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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개운산 채석장 절개지와 인접한 서울 성북구 종암동 노후주거지가 공동주택 850가구 규모 친환경 단지로 공급된다.
최근 서울시는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운산 자락에 위치한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은 성북구 종암로19라길 149(종암동) 일원 3만2740㎡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개운산을 삼면에 두르고 도시와 숲이 어우러진 지상 22층 내외 공동주택 850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은 과거 채석장이 운영되던 곳이라 채석 작업으로 지반이 약해져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엔 균열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 주민들의 큰 불안을 겪어 왔다.
시는 개운산이 대상지 삼면을 감싸는 입지 특성을 반영하고 개운산과 인근 공동주택의 높이를 고려해 최고 127m 범위 내에서 지형이 낮은 종암로19길변은 지상 22층, 개운산에 가까울수록 지상 10층 내외로 낮아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단지 중심에 2개의 통경 구간을 십자형으로 교차하면서 단지 내ㆍ외부공간 곳곳에 정원과 클러스터 광장, 스텝가든(단지 내 단차를 이용한 계단형 정원)을 배치토록 했다.
고저차가 약 35m에 이르는 급경사의 구릉지형을 활용해 테라스하우스 특화 주동을 두는 한편, 종암로19길에서 단지를 지나 개운산 둘레길로 연결되는 경사형ㆍ수직형 엘리베이터를 적절히 배치해 무장애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단차를 따라 서고동저로 배치된 테라스하우스는 채광 방향을 조정해 남동향이 되도록 했다.
공사비 절감을 위해 굴토량을 최소화하도록 지하주차장을 계획하고 경계부는 옹벽 대신 다양한 주민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재개발 지원방안을 적용받아 소형주택 확보에 따른 기준용적률 상향과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40%의 추가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함으로써 공사비 부담을 덜고 사업성ㆍ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인접한 종암동 125-1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종암로19다길을 보차가 분리된 안전한 도로로 확보하고 마을버스 회차공간을 마련한다. 개운산 입구에는 둘레길 이용자를 위한 쉼터, 종암로19길변에는 주민편의시설을 각각 배치토록 했다.
대상지는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사업시행계획 통합 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 포함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48개소 중 89개소의 기획이 완료됐고, 2025년께 신림1구역(재개발)과 여의도한양(재건축) 등이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연재해와 도시 위험 요소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주거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이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환경 보호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현가능한 개발계획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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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작구 노후저층주거지인 상도14구역(재개발)ㆍ상도15구역(재개발)이 아파트 439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 개최해 `상도14구역ㆍ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들은 올해 9월 개정된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부문)`에 새로 담긴 사업성 개선 방안 적용으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우선 상도14구역 재개발사업은 동작구 성대로17길 68(상도동) 일원 5만788.45㎡를 대상으로 제2종(7층 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지상 최고 29층 공동주택 13개동 1191가구(임대 151가구) 등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1960년대부터 기존 도시구조를 유치한 채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과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도 했으나, 좁은 골목길, 공원 확충 등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러다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됐고 지난해 6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돼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이번 위원회에 상정됐다.
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 체계를 개선하고 도화공원과 연계한 소공원 1개소를 조성한다. 상도초등학교ㆍ상도유치원 통학로 유지를 위해 대상지 동쪽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고(지역권 설정), 경사 지형을 활용해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상가 등 단지 내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대상지에는 사업성 보정계수 1.58가 적용돼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8.5%에서 13.43%로 상향됨에 따라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공람안 대비 53가구(987→1040가구) 증가했다. 이 경우 조합원 1인당 예상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6000만 원 감소될 것으로 추산된다.
맞은편 상도15구역 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주 진입도로인 성대로를 확폭하고, 주택 단지와 소공원 사이 도로 일부는 보차혼용통로(폭 8m)를 조성하고 지역권을 설정해 지역주민에게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상도15구역 재개발은 동작구 성대로10길 44(상도동) 일원 14만1286㎡ 규모로, 정비계획(안)에 따라 대상지는 제2종(7층 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33개동 3204가구(임대 500가구) 등을 조성하게 됐다.
해당 구역은 상도로와 국사봉 사이에 위치한 노후저층주거지로 과거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주거환경정비와 기반시설 확충에 한계가 있었지만 주민의 개발 의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올해 3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돼 주민 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이번에 위원회에 상정됐다.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체계를 개선하고 생활권 공원 2개소를 조성한다.
인근 저층주거지에 인접한 단지 저층부는 디자인 특화계획을 적용해 지역풍경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경관계획을 마련했으며, 지형단차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 커뮤니티 선큰 등 단지 내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대상지에는 사업성 보정계수 1.77가 적용돼 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5.4%로 상향됐고,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공람안 대비 74가구(2649→2723가구) 늘었다. 이에 따라 조합원 1인당 예상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3000만 원 감소할 전망이다.
맞은편 상도14구역 재개발, 상도동 242ㆍ279 일대 모아타운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상도동 일대 핵심 기반시설인 성대로를 확폭하는 등 교통 도로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상도14구역ㆍ상도1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노후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인근 지역의 정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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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6일 개최된 헌릉로571길 48(세곡동)에 위치한 `은곡시니어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ㆍ복진경 부의장ㆍ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ㆍ김광심ㆍ윤석민 의원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은곡시니어센터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1980년에 지어진 은곡경로당은 그간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관내 경로당들의 노후화된 시설을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여가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은곡경로당의 경우, 2019년부터 신축 사업을 추진해 연면적 636.1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프로그램실ㆍ북카페ㆍ다목적실ㆍ경로당ㆍ옥상 정원 등을 갖춘 어르신복합문화시설인 은곡시니어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됐다.
이호귀 의장은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던 은곡시니어센터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은곡시니어센터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실질적인 어르신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지원들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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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랑구 상봉13구역(재개발)에 지상 최고 37층 아파트 1249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상봉13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앞으로 상봉13구역 재개발사업은 중랑구 봉우재로 239(망우동) 일원 4만9586.19㎡를 대상으로, 이곳에 제3종일반주거지역 일부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지상 최고 37층 이하 공동주택 10개동 총 1249가구(임대주택 270가구)로 재탄생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노후 다가구ㆍ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좁은 도로에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도로 여건이 좋지 않은 곳이다. 또한 공원, 체육시설 등이 부족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2022년 12월 2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9월 개정된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1.64를 적용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2.8%로 상향되고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936가구에서 979가구로 늘어남에 따라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6000만 원 감소할 전망이다.
대상지 동쪽에는 면목선(역세권) 신설에 따른 공공시설 수요 등을 반영해 약 4000㎡ 규모의 문화공원과 공원 내 연면적 3000㎡ 규모의 생활체육시설을 짓는다. 또한 봉우재로 등 주요 생활가로에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하고 단지 내 입체 도로와 경관계획을 연계한 남-북 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복수의 역세권 인접 등 입지적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활력이 떨어지고 불편한 생활을 감수했던 노후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주변 지역을 고려한 조화로운 주거 단지를 조성해 지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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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 노후주거지가 홍체천, 북한산 등과 조화를 이루는 1844가구 규모 친환경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4일 열린 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홍은동 8-400 일대(이하 홍은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홍은15구역 재개발은 서대문구 포방터2가길 20-4(홍은동) 일원 9만4313.3㎡를 대상으로 정비계획에 따라 대상지는 지상 최고 13층 아파트 1844가구 규모의 `숲세권ㆍ수(水)세권` 단지로 재탄생한다.
대상지 주변으로는 홍제천과 북한산 자락길이 있으나, 좁고 비탈진 도로로 접근이 어렵고 낡고 오래된 건물과 큰 표고차(높이 차이)로 자체개발이 어려워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실제 최대 표고차 약 43m, 평균 경사도 약 13%, 노후 건축물 비율 약 94%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시는 이달 이곳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한 후 대상지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용도지역 상향, 구릉지 순응형 대지조성, 홍제천ㆍ북한산 연계한 자연 친화단지, 영역별 특화계획 등을 담은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특히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통해 허용용적률은 200%에서 229%로 상향하고 법적 상한용적률은 220%에서 239%까지 완화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공람안 대비 총 가구수는 234가구(1610→1844가구), 일반분양 대상 가구수는 184가구(714→898가구)로 각각 증가해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9000만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홍제천을 따라 수변 광장과 문화교실, 도서관 등 지역개방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고, 북한산 자락길과 홍제천, 생활가로를 이어주는 순환형 보행가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성이 떨어져 추진 동력이 부족했던 사업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앞으도로 더 많은 사업장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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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46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고척동 253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심의에서 용도지역을 기존 제1종ㆍ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함에 따라 고척동 253 일대 재개발은 구로구 고척로41가길 21(고척동) 일원 6만3123.42㎡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상 최고 29층 이하 공동주택 18개동 총 1469가구(임대주택 23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척동 253 일대는 노후주택이 밀집한 저층주거지역으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된 좁은 도로 폭과 구릉지 지형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2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고, 이듬해 12월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이번 위원회에 상정됐다.
시는 초등학교 주변으로 중저층을, 공원 주변으로는 탑상형의 고층을 각각 배치해 통경축을 확보토록 했다. 특히 고척로33길 변으로는 연결녹지를 계획해 세곡초등학교로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고척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지역권 설정)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보행 연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를 최대치로 적용해 신속통합기획안 대비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반영해 최종 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40%로 상향됐고 분양 가구수가 기존 1153가구에서 1243가구로 증가함에 따라 1인당 평균 추정분담금이 약 3100만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결과는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적용, 사업성을 확보해 추진 동력을 얻은 사례"라며 "인근 주택단지의 개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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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아파트(이하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관련 건설사업관리(CM) 업체를 찾는다.
이달 24일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정상선)은 CM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구체적인 업무 기간은 시공자 입찰공고 후 선정 및 가계약까지며, 시공자 선정 후 최초 도급계약 시까지로 한다(시공자 선정 과정 유찰 시 그 기간 포함).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갈음한다. 해당 입찰은 2025년 1월 8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누리장터 및 발주처에 제출한 업체 ▲조합의 CM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공고일 현재 부정당업체로 제재 또는 등록취소, 휴업, 폐업, 업무정지나 기타 행정관청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국가종합전달조달시스템(누리장터) 및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잠원로 37-6(잠원동) 일원 9만2921.56㎡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98% 이하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이하(170m 이하) 공동주택 1828가구(공공주택 287가구 포함)의 대규모 단지를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신반포4차는 1979년 준공된 14개동 1212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이곳은 지하철 3ㆍ7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 세화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난 편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7 · 뉴스공유일 : 2024-12-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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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삼성1ㆍ2동ㆍ대치2동, 국민의힘)은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25년도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17억1200만 원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주민의 관점에서 2025년도 강남구 예산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5년도 주요 사업 예산을 살펴보면 삼성2동에는 선정릉과 봉은사를 주제로 한 ▲주민 주도 특화 축제 지원사업 : 문정왕후 능행 고증 연구용역비(4900만 원) ▲선정릉 유네스코 문화축제(9800만 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사업(3500만 원) ▲선정릉 일대 야관경관 개선(6억 원) ▲선정릉ㆍ봉은사 역사문화거리 조성(1억3000만 원) 등이 편성됐다.
아울러 삼성1동과 대치2동의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봉은중학교 일대 학생 중심 안전 생태 통학로 조성(5억 원) ▲GBC 일대 상권 공공디자인을 통한 안심 거리 조성(2억 원) ▲삼성1동 상가 활성화 지원(2500만 원) ▲삼성1동 GBC 관련 주민협의체 설명회 개최(2000만 원) ▲주민주도 특화 축제 지원사업 : 대치2동(5500만 원) 등 상권 활성화 및 주민밀착형사업에 예산이 반영됐다.
이향숙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주민과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며 지역에 필요한 예산들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은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주도형으로서 주민의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6 · 뉴스공유일 : 2024-12-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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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4주(지난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3%)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보합에서 하락 전환, 서울은 상승폭 유지,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일부 재건축 단지 등에서 신고가 경신 사례가 포착되나, 대출 규제 및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가 위축되며 관망세를 보이는 단지도 혼재하는 가운데, 전주 유사한 상승세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1%로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용산구(0.03%)는 한강로3가ㆍ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03%)는 공덕ㆍ창전동 위주로, 종로구(0.02%)는 무악ㆍ창신동 역세권 위주로, 성동구(0.02%)는 금호동4가ㆍ성수동2가 위주로, 중구(0.01%)는 신당ㆍ중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서초구(0.06%)는 반포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송파구(0.04%)는 문정ㆍ방이동 위주로, 강남구(0.03%)는 개포ㆍ대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양천구(0.02%)는 목동ㆍ신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02%)는 양평동3가ㆍ영등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1%)에서 계양구(-0.15%)는 계산ㆍ작전동 구축 위주로, 남동구(-0.15%)는 논현ㆍ만수동 위주로, 부평구(-0.12%)는 부평ㆍ부개동 위주로, 중구(-0.12%)는 운남ㆍ운서동 위주로, 미추홀구(-0.09%)는 신규 입주 예정 물량 영향으로 학익ㆍ용현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1%), 대구(-0.11%), 충남(-0.02%), 충북(-0.03%), 강원(-0.01%), 광주(-0.03%), 울산(0%), 세종(-0.04%), 전남(-0.06%), 전북(-0.08%), 경남(-0.06%), 경북(-0.02%), 제주(-0.06%)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은 전주 동일한 보합을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은 전주 동일한 보합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학군지 등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출이자 부담 및 일부 지역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거래 가능 가격이 하향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전주 보합세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광진구(0.04%)는 광장ㆍ자양동 선호 단지 위주로, 노원구(0.04%)는 월계ㆍ상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강북구(-0.07%)는 미아ㆍ번동 위주로, 동대문구(-0.07%)는 제기ㆍ이문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 지속했다.
강남권을 보면 강서구(0.04%)는 등촌ㆍ내발산동 역세권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작구(-0.04%)는 상도ㆍ신대방동 위주로, 구로구(-0.04%)는 신도림ㆍ구로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는 등 보합 지속했다.
인천(-0.06%)의 경우 연수구(0.02%)는 연수ㆍ송도동 학군지 위주로, 미추홀구(0.01%)는 도화ㆍ학익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18%)는 입주 물량 영향있는 중산ㆍ운남동 위주로, 서구(-0.12%)는 청라ㆍ가정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인천 전체 하락폭 확대했다.
경기(0%)에서 안양 동안구(0.1%)는 관양ㆍ호계동 역세권 위주로, 수원 장안구(0.08%)는 조원ㆍ천천동 대단지 위주로, 오산시(0.08%)는 부산ㆍ갈곶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명시(-0.14%)는 입주 물량 영향있는 철산ㆍ광명동 위주로, 광주시(-0.13%)는 태전ㆍ탄벌동 위주로, 이천시(-0.12%)는 송정동ㆍ부발읍 위주로 하락하며 경기 전체 보합 전환했다.
지방(0%)은 시ㆍ도별로 부산(0.02%), 대전(-0.02%), 대구(-0.07%), 충남(0.01%), 충북(0%), 강원(0%), 광주(0.02%), 울산(0.04%), 세종(0.04%), 전남(-0.03%), 전북(-0.01%), 경남(0.01%), 경북(-0.02%),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학군지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다정ㆍ소담ㆍ대평동 위주로 상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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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북구 하월곡1구역(재개발)이 향후 지상 최고 34층 공동주택 1900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열린 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하월곡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하월곡1구역 재개발은 성북구 오패산로17길 21-19(하월곡동) 일원 7만8374㎡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상 최고 34층 공동주택 17개동 약 1900가구(임대주택 약 410가구) 및 풍부한 문화공간과 열린 경관을 갖는 도심 속 녹색단지가 재탄생한다.
이곳은 노후한 저층주택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돼 있으며 공원과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특히 과거 월곡천을 따라 형성된 협소한 골목길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2030 서울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확대되고 사업성 보정계수도 적용돼 사업성이 개선됐다. 용도지역이 제2종(7층)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허용용적률이 10%에서 20%로 상향됐고, 사업성 보정계수 1.56을 적용해 최종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1.2%로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공람안 대비 약 90가구 늘었고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3500만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 서측으로는 생활 가로에 맞닿게 약 5700㎡ 규모의 공원을 나눠 조성하고, 공원과 연계해 남측에는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여가 시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인접한 숭곡초ㆍ중교에서 대상지 배후의 오동공원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둬 개방감을 확보하고, 단지 내 공원과 보행통로를 연계해 어디서든 쉽게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 높이를 고려한 건축물 계획을 통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토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월곡1구역 재개발은 사업성이 낮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시에서 고심해서 마련한 사업성개선방안제도를 적용해 도시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해당 단지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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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가리봉1구역(재개발)에 2259가구 규모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가리봉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가리봉동 일대는 1960년도 구로공단 개발로 인한 시가지화를 시작으로 2003년 가리봉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된 바 있다. 2014년 뉴타운 해제 이후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 등에도 열악한 생활SOC시설과 노후ㆍ불량주택 밀집으로 인해 개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가리봉1구역 재개발사업은 구로구 우마2가길 28(가리봉동) 일원 8만3949.57㎡를 대상으로 한다. 향후 대상지에는 용적률 349.6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49층 복합주거단지로 공동주택 21개동 2259가구(임대주택 609가구 포함)와 함께 G밸리 종사자들의 다양한 주거 유형 수요를 반영해 오피스텔 106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성 보정계수 1.57 적용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1.4%로 상향됨에 따라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공람안 대비 49가구(1601→1650가구) 늘었고,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2500만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곳은 2022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고 올해 1월 신속통합기획안이 수립된 후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이번 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 상정됐다.
시는 가리봉동 일대가 가산ㆍ대림 광역 중심으로 G밸리 배후주거 기능을 하는 지역임을 고려해 주거ㆍ상업ㆍ여가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보행 연결성 강화를 위한 공공보행통로(지역권 설정)를 만들도록 계획했다. 이를 위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ㆍ준주거지역까지 종상향하고 직장인과 인근 거주민의 편의를 위해 체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리봉1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 배후주거지 주택공급량을 확보함으로써 직주근접을 실현하고, 가리봉2구역(재개발)과 더불어 인근 도시정비사업 추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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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양동구역에 지상 34층 업무ㆍ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양동구역 8-1ㆍ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6월 대상지 동쪽에 남산, 서쪽에 서울역, 북쪽에 서울로가 인접해 있는 입지 여건과 주변 개발 현황 등을 고려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향후 양동구역 8-1ㆍ6지구 재개발은 중구 퇴계로 18(남대문로5가) 일원 6833.5㎡를 대상으로,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양동구역 내 2개 지구를 통합해 건폐율 42.86%, 용적률 1164.92%를 각각 적용한 지하 9층~지상 34층 규모의 업무ㆍ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건물 최상층은 개방하고 인근 양동구역 4-2ㆍ7지구(재개발)와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퇴계로~남산을 잇는 녹지ㆍ보행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 동쪽에 조성될 개방형 녹지공간은 서울역ㆍ퇴계로변에서 남산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담당하도록 계획해 남산 접근 녹지ㆍ보행 동선축을 완성한다.
또한 건물의 저층부에 조성된 개방형 녹지와 직접 연결되는 근린생활시설을 집중배치해 퇴계로변에 부족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최상층부는 시민들에게 개방된 전망 공간으로 계획해 남산과 도심부 전체를 조망하는 관광명소로 기능하도록 했다.
시는 향후 지구 남쪽 서울 관광플라자(4-2ㆍ7지구 재개발 기부채납 예정)와 함께 주요 관광 인프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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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동 독바위역세권(재개발)에 지상 최고 20층 공동주택 1478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3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독바위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사업은 은평구 불광로 115-1(불광동) 일원 3만8592㎡를 대상으로 건폐율 31.03%, 용적률 340.08%를 적용한 지상 최고 20층 공동주택 15개동 1478가구(장기전세주택 277가구ㆍ재개발 임대주택 139가구 포함) 및 공공청사, 다문화박물관, 공원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북한산과 불광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바로 앞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이 지나고 있어 자연경관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 요건을 갖췄다.
시는 대상지 동쪽 소공원과 서측 불광근린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폭 20m)를 계획해 녹지와 주거단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열린 경관을 형성토록 계획했다. 또한 불광로변 일대 소공원과 연계한 연도형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시설 조성으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고지형인 남저북고형 지형을 활용해 주동 계획을 수립했으며, 해당 구간에는 주민공동시설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토록 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통합 심의에서 구릉지 지형을 고려한 이동ㆍ피난 동선을 보완하도록 의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6 · 뉴스공유일 : 2024-12-2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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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대선제분 영등포공장 인근에 지상 최고 24층 높이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선제분1구역 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영신로23길 17(문래동3가) 일대 2924.4㎡를 대상으로 하는 대선제분1구역 5지구 재개발은 2020년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역 현황과 특성을 고려해 일반정비형, 소단위정비형, 보전정비형을 하나의 구역에 적용하는 혼합형 정비 방식으로 결정된 바 있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도림역, 2호선 문래역 사이에 위치한 대선제분 인근 일대로, 경인로를 따라 노후화된 공장과 창고시설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공간 조성을 위해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 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상지 서쪽에 개방형 녹지를 확보해 시민에게 도심 속 휴식ㆍ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인로와 문래역을 잇는 보행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대선제분 북쪽에 기부채납으로 조성 예정인 문화테마공원과 연계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든다.
지상 1층 저층부 개방공간, 편의시설, 휴게라운지 등은 개방형 녹지와 연계하고, 지상 4층에는 대선제분을 조망할 수 있는 옥외공간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녹지공간과 보행 인프라를 개선해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 공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통합 심의에서 개방형 녹지와 저층 개방공간의 공공이용 편의성을 추가 주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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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이하 여의도한양)가 지상 최고 56층 규모 주거ㆍ상업ㆍ업무시설 복합 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한양 재건축 사업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여의도한양은 대표적 주요 재건축 단지 중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친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이곳은 2017년 안전진단 통과 후 재건축에 착수했으나 집값 상승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개발 계획이 보류된 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2021년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라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재건축을 본격화했다.
시는 이번에 건축ㆍ경관ㆍ교통ㆍ교육ㆍ환경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한 번에 통합해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의도한양 재건축사업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9(여의도동) 일대 3만4879㎡를 대상으로 건폐율 44.55%, 용적률 599.9%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56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992가구(오피스텔 210실 포함) 및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금융중심지에 어울리는 특화 주거와 함께 융복합적인 계획을 통해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주거ㆍ상업ㆍ업무시설이 복합된 주택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용도가 결합된 금융중심지의 특화형 주거 단지를 목표로 계획했다.
국제금융중심지의 지원 단지로서 국제금융사무실과 여의도 수변문화 커뮤니티, 지역맞춤형 가족센터(SOC), 공공개방형 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공공기여시설이 들어선다.
주변 상업빌딩과 여의도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최대한 고려해 주거지로 거주와 일자리를 배려한 도심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ㆍ5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9호선ㆍ신림선 환승역인 샛강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며 더불어 도보 15분 이내에 여의도 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녔다.
사업시행자는 KB부동산신탁이며, 올해 3월 시공자로 현대건설이 선택돼 `디에이치여의도퍼스트`가 단지 이름으로 정해졌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통합 심의에서 고층 아파트 건립에 따른 구조, 경관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는 2025년 여의도한양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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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이하 잠실우성1ㆍ2ㆍ3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24일 잠실우성1ㆍ2ㆍ3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임국주)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5년 1월 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3월 4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내역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600억 원(현금 300억 원ㆍ입찰보증보험증권 300억 원)을 입찰제안서 마감 일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시공자 입찰참여확약서를 기한 내(10월 17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 참여 가능하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며, 공사비 예가는 1조6934억1640만 원으로 3.3㎡당 920만 원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올림픽로4길 40(잠실동) 일대 12만3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68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상가)ㆍ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2ㆍ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잠전초, 아주중, 정신여자중, 정신여자고 등이 가까이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잠실야구장, 잠실종합운동장, 아시아공원, 잠실유수지공원,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이 인접해 스포츠ㆍ테마파크시설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4 · 뉴스공유일 : 2024-12-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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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재개발ㆍ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ㆍ제도적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에 서울과 부산광역시 등 전국 30여 곳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61곳이 도전해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 지역은 ▲서울(종로구 옥인ㆍ신영동, 중구, 강북구) 4곳 ▲부산(사상구, 부산진구, 연제구) 3곳 ▲경기(광명, 수원, 김포) 3곳 ▲울산(중구, 남구, 북구) 3곳 ▲인천(부평구, 남동구) 2곳 ▲광주(광산구) 1곳 ▲대전(중구) 1곳 ▲대구(중구) 1곳 등이다.
국토부는 32개 사업지에 최대 5년간 국비 4132억 원을 포함, 총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ㆍ편의시설을 공급한다. 주민들이 주택을 정비하는 경우에는 용적률 완화, 기금융자 등의 혜택도 제공하다.
주민들이 도보 5분 내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저층주거지역 내 부족한 주차장, 복합편의시설(돌봄ㆍ체육 등), 공원 등 237개의 기반ㆍ편의시설을 설치해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지에서는 지자체의 사업계획에 따라 주택정비를 위한 주민합의서 작성, 건축허가 신청 등 약 3000가구 비아파트 공급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중 약 570가구는 사업신고ㆍ승인 절차가 완료된 만큼 조속히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계획에 대한 지방도시재생위원회(또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사업 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업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뉴:빌리지는 노후저층주거지의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침체된 비아파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선도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조기에 사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규모 정비사업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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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2025년부터 공공공사 발주 시 급등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을 반영해 공사비를 책정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도 확대키로 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3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 중 `공공 공사비 현실화`와 관련한 후속 조치다. 건설산업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방지와 취약계층 일자리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공공 부문에서 공공 공사비 현실화와 민자사업 활성화를 통해서 공공투자를 확대한다.
공공 부문의 공사비 할증 산정기준(표준품셈ㆍ시장단가)을 시공여건(입지ㆍ현장특성 등)에 맞게 신설ㆍ세분화한다. 예를 들어 위험도가 높은 지하 3층 공사부터는 기존 공사비의 1.3배를 지급하는 식이다. 또한 신기술 등 공사비 산정기준 개선 수요를 발굴ㆍ검증할 수 있도록 정부ㆍ전문가ㆍ업계가 참여하는 `수요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도 운영한다.
공사원가를 계산할 때 적용하는 일반관리비요율을 그간 산업여건 변화 등을 감안해 중소 규모 공사 대상으로 1~2%p 상향한다. 일반관리비는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임직원 급여, 교통ㆍ통신비 등으로 공공공사 규모별로 고정된 요율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지급한다. 1989년부터 30년간 고정돼 있었다.
저가 투찰 관행으로 인해 현재 80%대 초중반 수준인 공공 공사 낙찰률도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는 보장될 수 있도록 1.3~3.3%p 상향한다.
공사비 급등기의 물가 상승분이 공사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물가반영 기준을 합리화한다. 현재는 공사 발주 전 전체 사업비 물가보정 협의 시 건설공사비지수와 전반적인 물가를 나타내는 GDP디플레이터 중 낮은 값을 적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기본적으로 GDP디플레이터를 적용하고 공사비 급등(양 지수의 증가율 갭이 4%p 이상) 시 평균값을 적용키로 했다.
이외에도 시공자가 설계ㆍ시공을 함께 수행하는 턴키 방식 사업의 경우 공사비에 반영이 불명확했던 설계기간(약 1년)의 물가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정비한다.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1~2022년 공사비 급등기의 물가를 추가로 반영하는 `물가특례`를 국토부 민자사업 11건(12조 원)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민자법인이 운영 중인 평택~시흥, 제2용인~서울 등 도로사업에 대한 확장ㆍ운영형 신규 사업도 발굴ㆍ추진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신속착공 지원, 공사중단 최소화, 투자여건 개선 등을 통해 민간투자 확대를 유도한다.
부동산 PF사업장은 정상사업장과 부실사업장으로 나눠 지원한다. 정상사업장은 현행 35조 원에서 40조 원으로 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책임준공보증이 발급 가능한 사업장을 늘린다. 부실사업장은 경공매 자금 등을 대출해 주는 신디케이트론을 현 1조 원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 1분기 중 2조 원으로 확충하고, 향후 최대 5조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비 갈등 발생 시 1000가구 규모 이상의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공사비 분쟁조정단(전문가) 파견을 의무화하고,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조정 범위에 공사비 분쟁 등을 추가하고 국토부 내 중앙위를 신성해 조정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 건설분쟁조정위의 개최 주기를 분기에서 격월로 단축하고 전문기관(국토안전원)에 운영을 위탁한다.
건설업계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매입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 방안도 병행된다. 건설사의 회사채와 CP를 매입하는 9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적극 가동하고, 중견 건설사 등의 회사채 발행 지원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2025년 1분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 건설사 대상으로 지방 건설현장의 보증 수수료를 2025년 한시적으로 최대 20% 할인해 준다.
정부는 공사비 안정화를 위해 지난 10월 발표한 「공사비 안정화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불공정 행위 실태조사(올해 10~11월ㆍ105건)를 토대로 유관 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해 2025년 상반기 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PF사업에서 시공자가 부담 중인 책임준공 의무에 대해서는 국토부, 금융위, 업계가 참여하는 책임준공 개선 TF(이달~)를 통해 2025년 1분기까지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고, 영업정지에 따른 선분양 제한을 최대 50% 단축해 건설업계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장관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민생경기, 지역경제와 밀접한 건설산업의 활력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소통하고 합심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고 건설 경기가 조기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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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올해 국토교통부 지자체 건축행정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건축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ㆍ기초 226)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건축행정평가에서 총점 85.87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을 위한 법 개정 추진, 건축물 재해ㆍ안전 사각지대 해소, 생활숙박시설 불법 주거전용 방지 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건축 인ㆍ허가 및 심의 처리기간 준수실적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 수립실적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실적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실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앞으로도 도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 중심의 건축행정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건축행정 개선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내 기초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축행정 전반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가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 평가를 받은 것은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행정을 지속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추진 사항 지도ㆍ점검을 통해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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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1727가구 규모의 경기 수원시 구운1구역(구운동 삼환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서 유관 업계 눈길이 쏠린다.
이달 23일 구운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미란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5년 1월 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2월 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ㆍ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동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9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지정된 계좌에 현금으로 납입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120일 이상 : 시공자 선정 후 14일 이내 현금 지급 조건)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1991년 준공된 삼환아파트는 현재 지상 15층 공동주택 15개동 1680가구 규모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수원 권선구 수성로 47(구운동) 일원 67890.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개동 약 1727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화서역(신분당선 연장 호매실~광교간 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덕정~수원간(공사 중), 서수원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율현초ㆍ중ㆍ고, 구운초, 정천중,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 등이 있다. 아울러 여기산, 일원저수지, 일월공원, 일월수목원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구운1구역 재건축사업은 2023년 12월 15일 정비구역 고시, 지난 4월 25일 추진위구성승인, 지난달(11월) 22일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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