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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공공건축물 디자인 혁신을 위해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달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운영위는 홍경구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한 도시ㆍ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 설계 공모를 할 때 공공건축물 디자인 품질이 향상되고, 기술적 검토가 이뤄지도록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운영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역할은 ▲사업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공모 방식 선정 ▲건립 목적, 취지, 전문 분야 등을 고려한 심사위원 구성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공모지침서 검토 ▲기타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이다.
시는 올해 조원1동복합문화센터,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매교동복합청사 등 3건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운영위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1동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전체 사업비 17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900㎡ 규모의 주민자치공간과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것이다.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협소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분산해서 운영했고, 이에 주민들은 문화센터 건립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900㎡ 규모로 노후 청사를 재건축한다. 인근 주택 재건축사업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매교동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인근 주택 재개발사업에 편입돼 철거된 행정복지센터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전체 사업비 36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900㎡ 규모로 체육ㆍ복지시설을 포함한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도입이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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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가 2026년 개관하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전시ㆍ연구ㆍ교육에 활용할 자료 확보에 나선다.
국토부는 이달 26일부터 한국 도시와 건축의 역사를 담은 가치 있는 자료수집을 위한 공개 구입 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집 대상은 한국 도시ㆍ건축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자료로, 박물관 전시가 가능한 수준의 보존 상태와 가치를 지녀야 한다. 신청된 자료에 대해서는 서류 접수, 실물 접수, 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 등 각 단계를 거쳐 구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ㆍ건축 유산의 보전, 전시, 교육, 연구를 위한 거점시설로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조성된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3층(부지면적 1만1970㎡ㆍ연면적 2만1090㎡)이다. `삶을 짓다: 한국 도시건축`이라는 주제로 개관 전 전시기획ㆍ설계를 완료했으며 2026년 말 개관 예정이다.
국토부는 2022년부터 공개 구입, 경매, 기증 등을 통해 도시ㆍ건축 관련 다양한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할 소장품 1만230점을 수집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18세기 수원 화성(華城)의 조성 전 과정을 기록한 종합보고서인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 조선후기 평양의 모습을 그려낸 회화식 지도 `평양성도(平壤城圖)` 등이 있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도시ㆍ건축 관련 출판ㆍ인쇄물, 사진, 동영상, 도면, 지도 등 기록물과 도구 기념품 등 자료의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국토부와 한국고미술협회 등 누리집을 참고해 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추진팀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와 건축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공간이자,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국내의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 학생 등이 모이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한국 도시와 건축의 발자취를 담은 소중한 자료를 보존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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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대방건설이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과징금 205억 원을 부과받았다.
이달 2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방건설이 대방산업개발 및 대방산업개발의 5개 자회사에 알짜공공택지를 전매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0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정위는 대방건설을 검찰에 고발했다.
대방건설은 자산총액 8조2000억 원에 달하는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으로 현재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의 아들이 최대주주다. 대방산업개발은 구 회장의 딸이 최대주주인 회사다.
공정위 조사 결과를 보면, 대방건설은 2014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자신 및 계열사가 벌떼입찰 등의 방법으로 확보한 6개 공공택지를 대방산업개발 및 5개 자회사에 2069억 원을 받고 팔아넘겼다.
통상 공공택지는 개발 시 큰 이익이 예상되는 땅이어서 입찰경쟁률이 높다. 해당 택지들도 서울ㆍ수도권 신도시 및 혁신도시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전남혁신 2개 택지는 입찰경쟁률이 281대 1에 달했다. 대방건설은 자체 평가에서 3개 택지의 예상 영업이익은 2079억 원으로 예상했다.
대방건설은 자체적으로 해당 택지를 개발할 수도 있었으나 대방산업개발의 실적 하락이 예상되자 신규프로젝트를 부여하기 위해 땅을 팔아넘겼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실제 택지 개발로 대방산업개발과 자회사는 큰 수익을 올렸다. 6개 공공택지 개발로 대방산업개발 및 5개 자회사는 1조613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대방산업개발 총매출액의 57.36%, 5개 자회사 총 매출액의 100% 수준이다. 택지 구매비 등을 뺀 영업이익만 2501억 원에 달했다.
대방산업건설은 해당택지 시공업무를 독점하면서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2014년 228위에서 2024년 77위로 급상승했다. 자산총액도 2014년 대비 2023년에 약 6배가 늘었다.
대방산업개발 5개 자회사는 내포 택지 전매로 공공택지 1순위 청약자격을 취득했다. 이 덕분에 이후 다수의 공공택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자회사별로 공공택지 개발로 인한 매출이 최소 998억 원에서 104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내포 개발택지의 전매는 구 회장의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대방건설의 택지 전매가 부당지원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 위반 행위가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기 전에 완료돼 총수일가 사익편취 행위는 적용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익적 목적으로 공급되는 공공택지를 자녀가 최대주주인 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한 행위를 제재했다"면서 "편법적인 벌떼입찰로 확보한 공공택지의 계열사 간 전매가 부당지원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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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주차자리를 찾느라 시간이 소요되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이달 2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공간정보를 토대로 빈 주차자리를 안내해주는 '주소 기반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이번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주차장 2만7000개의 주차면까지 표현되는 주차장의 지도를 공간정보로 구축했다. 지하주차장과 터미널 실내에서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내측위정보도 수집했다. 실내측위정보는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가 약한 실내에서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통신데이터와 블루투스 등 센서정보 9종을 의미한다.
행안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장 공간정보, 실내측위정보와 인천국제공항 주차관제시스템을 연계해 주차구역과 실내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도 제작했다.
기존 상용 내비게이션 앱은 통상 건물의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하지만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은 인천공항 지하 주차장의 개별 주차구역까지 안내하고, 주차를 완료하면 터미널 내의 상점이나 수속 카운터까지 실내 길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앱을 사용하면 빠르고 신속한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시간이 단축되면서 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향후 행안부는 서비스 추진 상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협력해 `주차면 주소부여 지침`과 `주차면 주소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침`을 마련해 표준안을 제정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소 기반 혁신산업을 발굴하고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주소정보 데이터가 다양한 신산업과 연계돼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주소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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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돕기 위한 취지다.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유럽연합(EU)의 기술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규격인증 획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도는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비, 인증비, 컨설팅비, 해외인증 갱신비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인증 대상은 CE(유럽연합 통합규격) 인증,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등 387개 제품인증 분야다.
도는 올해 총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2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의 70%를 기업당 10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인증 건수는 제한이 없다. 올해 이미 획득한 인증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사업장 소재지 또는 제조시설(공장등록)을 둔, 전년도 직접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며,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오는 3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도는 이후 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3~4월 중 개별통보 또는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은 제품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도내 내수 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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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주택 36가구를 대상으로 무상 소방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대전시는 다가구주택 중 연면적 600㎡ 이상인 복합건축물로서 임대인의 구속이나 잠적 등으로 정기적인 소방설비 안전 점검이 제때 이뤄지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무상 소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고장난 설비를 수리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조치를 했으며, 잠재적인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임차인들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임차인들이 최소한 화재로부터라도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불안은 단순히 개인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만큼 주거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전세 관련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주거 안정을 위해 총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해당 예산은 주거안정지원금, 공공임대주택 이사비용, 월세 등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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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4일 준법ㆍ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경기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제1회 GH 준법감시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GH 업무 전반에 대해 심의ㆍ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활동의 독립성이 보장된다.
GH는 지난해 7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12월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제정한 바 있다.
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하고 이중 6명이 외부위원이다. 초대 위원장은 이비오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 감사가 임명됐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로 소집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준법경영과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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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달 25일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연 3%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2024년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 기간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다 10월부터 금리인하 기조로 전환했다. 2024년 10ㆍ11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내렸다. 이번이 세 번째 인하다. 올해 1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한은은 또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11월 전망치(1.9%)보다 0.4%포인트 낮춘 것이다.
다음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 1.8%를 유지했다. 올해와 다음해 물가상승률 전망은 각각 1.9%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1월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6~1.7%로 하향 예고한 바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기존 전망치(2%)보다 0.4%포인트 낮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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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글로벌 부동산 종합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목포 저유소 매각 자문 용역을 수주했다.
이달 24일 쿠시먼 측은 리드코프가 보유한 목포 저유소 매각 자문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쿠시먼에 따르면 목포 저유소는 대규모 유류 저장시설이 포함된 자산으로 기존 주유소와 달리 저유소는 보다 복잡한 규제 요건과 기술적 검토가 필요한 자산군으로 분류된다.
쿠시먼은 "전략적 입지와 시장 내 중요도 등을 고려할 때 목포 저유소에 대한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저유소 매각에서도 정유 3사 주유소 매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및 인프라 자산 투자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부동산 거래를 넘어 정유 공급망 내에서의 중요성, 유류 유통 시장 내 가치, 중장기적 투자 매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매수자를 찾는 것이 이번 매각의 핵심이라고 쿠시먼은 밝혔다.
쿠시먼 관계자는 "주유소 매각을 통해 구축한 투자자 네트워크와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자문 경험이 이번 저유소 매각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특수 자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맞춤형 거래 전략을 통해 최적의 매각 조건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주를 계기로 쿠시먼 코리아는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유ㆍ물류ㆍ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플레이어들과 협력하며 차별화된 부동산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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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명암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해 오는 3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09년 6월 공원녹지기본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16년간의 사업 추진 끝에 명암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3월) 서구청으로 시설물을 이관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명암근린공원은 2만8970㎡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업비는 총 289억 원이 투입됐다. 공원 내에는 족구장(1면), 풋살장(1면)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사업은 1976년 서구 정림동 명암마을에 공설화장장이 들어선 이후 주민들이 겪은 환경 저해 및 경제적 가치 하락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오랜 요구에 대한 약속을 실현하는 의미가 큰 사업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수원(화장장)은 노후화 및 화장 수요 증가로 대전추모공원으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이전할 예정"이라며 "이번 명암근린공원 조성이 화장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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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연 공공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성료했다.
이달 24일 대한건설협회는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회원사 등 건설업계 임ㆍ직원과 투자기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공사 발주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건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건설기업의 공공공사 수주 전략 수립 등 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토교통부와 산하 주요 4개 공공 공사 발주기관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날 배성호 국토교통부 재정담당관은 `2025년도 국토교통부의 투자방향 및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 SOC 주요 발주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58조2000억 원을 투입해 도로ㆍ철도ㆍ항공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 지원,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000가구 공공 주택 공급 견인, 노후 SOC 및 생활환경 안전시설 개량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설 경기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공공공사의 공사비 현실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 개선 노력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신속 착공 지원 등을 위한 계획 등을 전했다.
또 올해 도로, 산업단지 진입도로, 철도, 신공항 등 47개 신규 SOC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경기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이미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 SOC 사업들도 상반기에 약 70% 예산 집행 목표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2025년 고속도로 건설공사 추진계획` ▲국가철도공단 `2025년도 철도건설사업 예산 및 발주계획` ▲한국수자원공사 `2025년도 K-water 발주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 `2025년 발주계획` 등을 발표했다.
기관별 신규 발주 규모는 한국도로공사 6조7907억 원, 국가철도공단은 6조3979억 원, 한국수자원공사는 2조3600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역대 최대 수준인 19조1239억 원이다. 총 4개 발주기관의 2025년 신규 발주물량은 34조6725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조7000억 원 늘었다.
대한건설협회 측은 "공공공사 발주 계획을 해당 기관에서 직접 설명함으로써 신뢰도와 이해도를 한층 높였으며, 회원사 등 건설기업의 입찰 수주 등 사업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 등 건설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사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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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오는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총 2만6000가구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24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6142가구로 전월(1만7925가구) 대비 46%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 수로 따지면 전국 42개 단지로 올해 중 가장 많을 전망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 증가폭이 두드러진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입주 물량이 고루 늘어나면서 1만4395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전월 4293가구에 그쳤던 것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서울은 도시정비사업이 완료된 성동구, 광진구 등 5개 단지에서 4666가구가 입주하고, 경기는 수원, 오산, 용인 등 남부권 중심으로 7492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은 송도지역에서만 3개 단지가 입주, 총 2237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올해 1~2월 입주가 집중됐던 지방은 다음 달(3월) 1만1747가구가 입주하며 전월(1만3632가구) 대비 14%가량 물량이 감소한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이 2995가구, 전북이 1497가구, 충남이 1467가구, 부산이 1415가구, 경북이 1142가구 입주 예정이다.
지역별 주요 입주 예정 단지를 보면 서울은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장위자이레디언트(284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오는 3월 입주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의 단지로 최근 공사비 협상이 타결돼 입주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캐슬이스트폴(1063가구)`, 송파구 잠실동 `잠실더샵루벤(327가구)` 등도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수원시 영통구 1566가구, 오산시 1358가구 용인시 처인구 1164가구 등 남부권 위주로 입주가 진행된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796가구)`와 `영통푸르지오파인베르(770가구)`가 입주한다. 나란히 붙어있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오는 3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오산은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2한신더휴(844가구)`, `오산세교2지구칸타빌퍼스트(514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은 송도에서만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뷰(1114가구)`, `더샵송도아크베이(B3BL)(775가구)`, `송도역서해그랑블더파크(348가구)` 등이다.
지방은 총 19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충북 진천읍에서 `진천교성지구풍림아이원트리니움(2450가구)`가 올해 3월 말 입주한다. 전북 익산시 평화동 `익산역하늘채더퍼스트(1382가구)`,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서희스타힐스(1295가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두정역(997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오는 3월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특히 세대 규모가 큰 대단지 입주가 주목되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관망세가 짙어 입주시장 분위기는 다소 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파트 거래 감소와 기존 주택 매각 지연으로 입주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단기적인 물량 소진 속도에 따라 지역별로 임대차시장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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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화창지구 재개발사업이 이달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매듭지었다.
이달 21일 안양시는 화창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승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 규정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석수2동 348 일원 2만2670.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1.11%, 용적률 242.14%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4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40가구 ▲49㎡ 51가구 ▲59㎡ 288가구 ▲73㎡ 53가구 ▲84㎡ 5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이 8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화창초등학교, 박달중학교, 충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코스트코, 롯데백화점, 안양샘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09년 12월 2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10년 11월 25일 조합설립인가, 2019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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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 변경인가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달 25일 전문가 등에 따르면 금천구는 시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용화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따라 지난 13일 인가ㆍ고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정비사업비 변경(공사비 및 일반분양가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금천구 독산로43가길 24-7(시흥동) 일대 3741.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0㎡ 8가구 ▲51㎡ 8가구 ▲59A㎡ 58가구 ▲59B㎡ 18가구 ▲84㎡ 9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인근에 독산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한울중학교, 독산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산기슭공원, 금나래중앙공원, 금빛공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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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학익4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최근 미추홀구는 학익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범선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에 따라 이달 7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한나루로434번길 16(학익동) 일대 2만66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562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59가구 ▲49㎡ 75가구 ▲59㎡ 243가구 ▲74㎡ 129가구 ▲84㎡ 56가구 등이며, 이 중 25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곳은 지하철 수인선 인하대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연학초등학교, 인하대부속중학교, 인하대부속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뉴코아, 인천사랑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학익4구역은 2010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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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광역버스 수요가 많아지는 봄철 개강을 앞두고 이달 25일, 27일~28일 총 3일간 광역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광위, 경기도, 기초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학생 탑승객이 많은 광역급행형ㆍ직행좌석형 버스 16개 노선의 차량 218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운전자 관리, 교육 관리, 자동차 안전 점검 등 총 7개 분야 32개 항목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30일 이내에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된 경우에는 확인서를 징구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봄철ㆍ개강 시즌을 맞아 광역 교통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운송사업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교통 편의를 위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운행 횟수가 많은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광역버스의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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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가 부동산과 프롭테크 분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이달 25일부터 모집한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부동산산업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창업을 촉진하고 부동산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창업 3년 이하의 도전창업 부문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4년 이상 7년 이하의 성장도약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창업기획 전문가, 벤처투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서류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우수성, 창업가능성, 혁신기술성 등을 평가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창업캠프 참가팀(20팀)에게는 투자 유치를 위한 창업교육, 투자컨설팅 등 맞춤형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국토연구원과 한국부동산원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도 지원할 계획이다.
입상팀에게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중기부ㆍ행안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입상팀 중 희망기업에게는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에 마련된 `프롭테크빌리지`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부동산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7년 이하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25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연구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변화하는 부동산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초기 창업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며 "부동산서비스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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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창욱 기자] 2024년 국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겼다.
이달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일ㆍ가정 양립 제도 혜택을 받은 수급자는 25만6771명으로 전년 대비 1만7242명(7.2%) 늘었다.
이 중 육아휴직자는 13만2535명으로, 2023년 대비 6527명(5.2%) 증가했다.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출생아 수 감소로 2022년 13만1084명에서 2023년 12만6008명으로 줄었는데, 2024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는 4만1829명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다. 2015년 4872명(5.6%)과 비교하면 9배가량 증가했다.
육아휴직 평균 사용 기간은 8.8개월로, 여성은 9.4개월, 남성은 7.6개월이었다. 자녀 나이별로 보면 여성 80%, 남성 46.5%가 자녀가 0세(생후 12개월 이내)일 때 육아휴직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부모함께 육아휴직제`가 자녀 생후 18개월 이내 부모 모두 6개월 육아휴직 사용 시 월 최대 450만 원까지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된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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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9조1000억 원 규모의 공사ㆍ용역 신규 발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 24일 LH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4년 실적(17조8000억 원)보다 1조3000억 원 더 많은 19조1000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고 알렸다.
최근 5년간 연도별 발주 실적은 2021년 9조7000억 원→2022년 9조9000억 원→2023년 7조2000억 원→2024년 17조8000억 원→2025년 19조1000억 원으로 2024년과 올해 크게 늘었다. 유형별로는 공사 787건 17조8000억 원, 용역 663건 1조3000억 원이다.
주택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 발주계획이 약 13조2000억 원으로 전체의 69% 수준이다. ▲남양주왕숙1,2 (9969억 원) ▲인천계양 (7905억 원) ▲하남교산 (4505억 원) 등 3기 신도시 비중은 약 3조5000억 원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한다. 약 2조4000억 원대의 용인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 발주도 예정돼 있다.
투자 집행 시기도 앞당길 방침이다. LH는 정부의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기 투자 집행 기조에 맞춰 1분기에는 연간 발주 물량의 23%를, 상반기에는 누적 약 59% 수준의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공공주택 착공 6만 가구 달성을 위해 전체 발주 계획 중 약 12조6000억 원(전체 65% 수준)을 건축공사와 아파트 부대공사 등에 편성했다. 용역에서도 공공주택 사업과 관련한 기술용역 발주에 약전체 용역 발주 90%인 1조2000억 원을 편성했다.
심사유형별로는 종합심사낙찰제가 288건(12조5000억 원), 적격심사 941건(2조9000억 원), 기타 221건(3조7000억 원) 등이다.
LH는 건설업계 관심이 높은 주요 아파트 대형 공사 발주 일정은 월별ㆍ분기별로 면밀히 관리하고 하반기 주요 공사 일정은 변동사항을 반영해 상시 재공지하는 등 건설사들의 지속적인 입찰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주택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와 함께 공급 여건 악화 시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차질 없는 3기 신도시 추진과 주택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발주 물량을 편성한 만큼 속도감 있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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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주택 수급 불안 우려를 해소하고자 21만8000가구 이상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고, 국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해 분양가도 최대한 낮춘다. 지역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 3000가구 매입에도 나선다.
LH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사업승인 10만 가구와 매입ㆍ전세임대 9만 가구 등 총 19만 가구 이상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2만8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공급한다. 주택 착공 물량은 지난해 5만 가구에서 20% 늘린 6만 가구를 추진한다.
LH는 급등한 건설원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등의 여파로 주택 수급 불안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수요자들이 공급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승인과 착공 모두 일정을 앞당겨 상반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등 지난해 `8ㆍ8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된 5만 가구 규모의 사업지구들의 인ㆍ허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한다.
도심 내 신속한 주택 공급과 비아파트시장 정상화를 위해 신축매입임대 역시 5만 가구, 구축매입임대주택 4000가구, 전세임대주택 3만6000가구 등 총 9만 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약정된 물량이 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건축 인ㆍ허가를 지원하고 조기 착공 착수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병행한다. 입주자 모집 시점도 당초 준공 후에서 착공 이후로 앞당긴다.
LH가 전체 사업의 94%(49개소)를 담당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방학ㆍ쌍문ㆍ연신내 등 올해 서울권 3곳의 연내 착공을 추진하고, 기타 사업지구도 신속하게 추진한다.
맞춤형 주거복지사업도 확대한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올해 7500가구 규모의 피해주택 매입해 경매차익을 피해자에게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LH는 본사와 지역본부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인력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주택 승인 물량 10만 가구 중 37%를 청년ㆍ신혼ㆍ고령자에게 공급하고, 출산가구 우선 공급(통합 공임)과 실버스테이 등 새로운 유형의 시니어 주택 공급을 늘린다.
공공주택 분양가격을 낮추기 위해 사업지구별 목표 원가를 설정해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고, 가처분면적 확대, 사업 일정 단축으로 조성원가를 인하할 계획이다.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개발 등 OSC(조립식 건축) 공법을 고도화하고 층간소음 1등급 설계 기준과 층간소음 시험시설을 활용하는 한편, 선제적인 하자 발굴로 준공 하자 건수를 매년 10% 감축하는 등 공공주택 품질 혁신에도 나선다.
LH는 올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연간 투자계획 21조6000억 원 중 57%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최근 발표한 정부의 지역 건설 경기 보완 방안에 따라 약 3000가구 규모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즉시 구성해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고 매입공고를 신속히 이행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GTX 등 주요 교통망을 적기에 완성하고자 GTX-A 창릉역 2단계 착공, 지하철 3호선 연장 기본계획(교산)ㆍ9호선 연장 사업계획(왕숙) 수립 등을 진행한다.
LH는 재무 관리를 위해 재원 조달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대규모 사업지구에 LH와 기금이 함께 출자하는 신도시 리츠를 설립해 재무 부담을 낮추고, 토지 패키지형 공모 등 지구별 특성과 시장 여건에 맞춘 다양한 매각 방식도 도입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올해도 신속한 주택 공급과 투자 집행 등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공적 역할을 통해 국민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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