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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양천구(청장 이기재)에서 올해 산정한 2만841필지의 개별공시지가가 열람이 가능해진다. 양천구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4월) 8일까지 토지등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구민 열람 편의 및 지가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을 구청 누리집에 공시하고 있지만, 생업에 바빠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토지등소유자가 의견 제출이나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구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문자알림 서비스를 새로 운영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일, 결정 공시일에 맞춰 개별공시지가 가격과 의견 제출 방법 및 이의신청 기간 등 관련 정보를 두 차례에 걸쳐 문자로 발송하는 알림 서비스를 새로 구축했다. 신청 대상은 관내 토지등 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 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로, 구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유지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토지 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정밀 교차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4월 28일까지 결정지가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의견 제출 기간, 구민 편의를 위해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개별공시지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 분야는 토지 가격 조사ㆍ산정ㆍ검증 등 개별공시지가 분야 전반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유선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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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6차아파트(이하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2일 신반포16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수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10억 원을 입찰마감 4일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 또는 50억 원 현금과 60억 원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 157(잠원동) 일원 1만2977.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도보 700m 부근에 있고 잠원IC, 한남IC,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한남대교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신동초, 신동중, 반원초, 경원중 등이 있다. 이외에도 그라스정원, 잠원한강공원, 신동근린공원, 반포한강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2016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반포16차는 2018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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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회장 서정태ㆍ이하 서리협)가 강동구 `더샵둔촌포레(전 둔촌현대1차)` 현장방문을 한 가운데 리모델링사업으로 주택 공급 활성화 및 수요 증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달 13일 서리협은 `더샵둔촌포레`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리협 관계자는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중대형 단지들이 늘어난 만큼 일반분양분도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향후 몇 년 안에 서울을 물론 전국 주택 공급량의 상당 부분을 리모델링 단지들이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서울에서 유일하게 신규 주택 공급을 하는 곳도 리모델링 단지로 `더샵둔촌포레`는 지난 11일부터 일반분양을 시작했다. 이곳은 강동구 동남로49길 57(둔촌동) 일원 2만7673㎡를 대상으로 건폐율 26.39%, 용적률 243.63%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572가구(일반분양 74가구 포함)로 탈바꿈을 앞두고 있다. 일반분양 전용면적 기준은 ▲84㎡ 52가구 ▲112㎡ 2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내 최초 별동을 신축한 리모델링 단지로 일반분양분은 모두 신축동이며, 조합원의 경우 전체 가구당 84㎡였던 실사용 면적이 리모델링을 통해 93~95㎡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주차 대수도 증가한다. 기존에는 지하주차장 없이 지상 368대에서 향후 지하 2개층 703대로 대폭 늘어나며, 지하주차장 신설 후 엘리베이터 전체동으로 직접 연결했다. 일각에서는 리모델링을 통한 신규 주택 공급량이 재건축사업보다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신반포3차ㆍ경남ㆍ신반포23차를 통합 재건축 한 `원베일리`는 2990가구 중 244가구가 일반분양분이었다.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메이플자이`도 총 3307가구 중 일반분양은 162가구로 이들 단지의 일반분양분은 전체 가구수의 각각 8.16%, 4.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재건축 추진 중인 `상계주공5단지`도 총 1032가구 중 일반분양 78가구(7.34%)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태 서리협 회장은 "정부는 주택 공급 정상화를 위해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 요건 완화와 각종 세제ㆍ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는데 이 또한 시장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공급 부족으로 지적받는 서울에만 현재 500가구에서 3000가구가 넘는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대표 사업인 리모델링을 통해 주택 공급 활성화와 수요 증대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점차 입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서울에서 리모델링 추진 중인 단지는 총 137곳(조합 76곳ㆍ추진위 60곳)으로 11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예측 결과`에 따르면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최대 11만6164가구가 증가하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시 최대 20만2965가구로 추산된다. 전국으로 확대할 경우엔 총 264곳(조합 153곳ㆍ추진위 111곳)으로 총 30만 가구 규모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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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2일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삼범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같은 달(3월) 22일 오후 1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돼 있는 업체 ▲현설에 참여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3억 원을 협금으로 납입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원고잔공원로 42(고잔동) 일원 약 5만580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8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곳으로 단지 인근에 안산시청과 고려대학교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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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다대4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 다대4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정용섭)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석해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HJ중공업 ▲아이에스동서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달(4월) 19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참여견석서 제출 후 이를 포함한 관련 서류 일체를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납부 또는 계약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낫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다선초, 다송초, 다송중, 두송중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대중교통 15분, 자동차 10분 이내에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해변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다송로 7(다대동) 1만4856.7㎡를 대상으로 용적률 266.63%, 건폐율 29.06%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3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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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3-14 / 뉴스공유일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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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이하 신반포27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달 13일 신반포27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진만)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서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한양 ▲금호산업 ▲DL건설 등 총 5개 사가 참석한 바 있다. 다만, 현설 참석 이후 7일 이내(지난 12일)에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SK에코플랜트 단독으로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했고 이에 자동 유찰되며 재입찰공고를 낸 것이다. 재입찰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조합 회의실에서 현설을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투찰하고 제출 서류 일체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이외에도 ▲입찰보증금 60억 원을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세부 내용은 입찰참여안내서 참조)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현설 참석 시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입찰참여확약서`를 현설로부터 7일 이내에 조합에 직접 제출한 업체 ▲마감 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8길 3(잠원동) 일원 5764.9㎡를 대상으로 건폐율 19.98%, 용적률 293.62%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2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1038억7353만6000원이다. 한편, 이곳은 잠원IC, 한남IC,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한남대교, 고속버스터미널 등과 함께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신동초, 반포초, 신동중, 경원중, 반포고, 현대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 신동근린공원, 반포낭만달빛마켓, 뉴코아아울렛,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 및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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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3-14 / 뉴스공유일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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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아파트(이하 신반포12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구상을 다시 공개했다. 이달 13일 신반포12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류경식)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 5일 조합이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서 ▲삼성물산 ▲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금호산업 ▲호반건설 등 총 6개 사가 참석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으나, 이중 롯데건설만 입찰참여확약서(현설 참석 후 7일 이내 제출)를 제출하며 유찰됐다. 재입찰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설을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투찰 및 관련 서류를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참여의향서 및 건설업자 등 홍보지침 준수서약서를 제출한 업체 ▲입찰참여확약서를 현설 개최 후 7일 이내에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60억 원을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30억 원 및 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180일 이상)으로 납부ㆍ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14길 41(잠원동) 일원 1만7712.2㎡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432가구(임대 포함) 및 근린상가 1개동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ㆍ신분당선 환승역인 신사역과 3호선 잠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나아가 반포역(7호선)과 논현역(7호선ㆍ신분당선 환승역)이 1km 부근에 있다. 잠원고가차도, 신사1ㆍ2고가, 한남IC,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교육시설로는 신동중이 3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 신구초, 반원초, 경원중, 신사중, 현대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 명주근린공원, 학동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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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2주(지난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5%)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하락폭 확대, 서울은 하락폭 축소, 지방은 하락폭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ㆍ매수인간 희망가격 차이로 거래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ㆍ단지별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며, 일부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1%로 전주(-0.02%) 대비 하락세를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광진구(0.02%)는 구의ㆍ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01%)는 창전ㆍ신공덕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 전환됐으나, 강북구(-0.06%)는 수유ㆍ우이동 위주로, 노원구(-0.04%)는 상계ㆍ공릉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03%)는 잠실ㆍ방이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 지속, 동작구(0.03%)는 흑석ㆍ본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 전환됐으나, 구로구(-0.07%)는 구로ㆍ오류동 위주로, 관악구(-0.05%)는 봉천ㆍ신림동 중ㆍ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광역시(-0.01%)에서 중구(0.16%)는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운서ㆍ중산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08%)는 입주 물량 영향있는 도화ㆍ용현동 위주로, 계양구(-0.05%)는 효성ㆍ작전동 위주로, 서구(-0.02%)는 급매물 위주 거래 발생하며 청라ㆍ가정동 등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6%)은 시ㆍ도별로 부산(-0.08%), 대전(-0.03%), 대구(-0.17%), 충남(-0.1%), 충북(-0.01%), 강원(0.03%), 광주(-0.05%), 울산(-0.02%), 세종(-0.29%), 전남(-0.03%), 전북(-0.03%), 경남(-0.04%), 경북(0%),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전주(0.03%) 대비 낮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8%)은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매매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수 대기자의 전세 수요 전환과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 시행으로 인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내 역세권ㆍ신축 등 선호 단지로의 이주 수요 증가하며 매물 감소하고 상승 거래 발생하는 등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성동구(0.16%)는 행당동ㆍ금호동1가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는 중계ㆍ월계동 구축 소형규모 위주로, 은평구(0.15%)는 녹번ㆍ불광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14%)는 홍은ㆍ북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구로구(0.12%)는 고척ㆍ구로동 위주로, 금천구(0.10%)는 시흥ㆍ독산동 신축 소형규모 위주로, 강서구(0.09%)는 내발산ㆍ염창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8%)는 목ㆍ신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13%)의 경우 부평구(0.17%)는 일신ㆍ부평동 위주로, 연수구(0.16%)는 송도ㆍ청학동 주요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15%)는 관교ㆍ용현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남동구(0.14%)는 남촌ㆍ간석동 위주로, 서구(0.13%)는 심곡ㆍ연희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4%)에서 하남시(-0.26%)는 창우ㆍ풍산동 위주로, 파주시(-0.15%)는 검산ㆍ다율동 위주로, 과천시(-0.11%)는 갈현ㆍ부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중원구(0.22%)는 은행ㆍ금광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1%)는 원천ㆍ하동 위주로, 부천 오정구(0.20%)는 여월ㆍ오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3%)은 시ㆍ도별로 부산(-0.02%), 대전(0.02%), 대구(-0.13%), 충남(-0.05%), 충북(-0.01%), 강원(0.01%), 광주(-0.01%), 울산(0.02%), 세종(-0.19%), 전남(0%), 전북(0.07%), 경남(-0.05%), 경북(-0.05%),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입주 물량 등의 영향 있는 가운데, 아름ㆍ새롬동 위주로 하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권혜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4-03-14 / 뉴스공유일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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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3일 지방국토관리청 및 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소속 기관 합동 워크숍으로, 각 기관이 솔선수범해 안전을 강화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개최했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민과 通하는 도로, `안전`으로 탄탄하게! `청렴`으로 든든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할 우려가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각 기관의 기관장 등 간부진을 `안전가디언`으로 지정해 소규모 건설현장 중 위험요인이 많은 현장은 간부진부터 솔선수범해서 실시간으로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하고 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 전담 감리원을 추가 배치한다.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안전관리비를 증액하는 동시에 일선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낡은 관행과 타성에서 비롯된 한순간의 방심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보다 새롭게 변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그간 소홀했던 점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직원들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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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2구역 재건축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3일 권선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미란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29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돼 있는 업체 ▲현설에 참여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수원 권선구 여기산로 42(서둔동) 일대 1만6524.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278가구 ▲60㎡ 초과~85㎡ 이하 15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이 71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구운초등학교, 율현중학교, 율천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2018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권선2구역은 2019년 2월 추진위 승인, 2020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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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이하 삼환가락)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환가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삼ㆍ이하 조합)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0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GS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우미건설 ▲대방건설 ▲한양 ▲DL이앤씨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340억 원을 입찰마감 4일전까지 전액 현금 또는 100억 원의 현금과 240억 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 432(가락동) 일대 4만749.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5.25%, 용적률 299.86%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개동 10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개롱초등학교, 보인중학교, 보인고등학교가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스타필드, 경찰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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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3번째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3월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같은 해 1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 짓고 현재 산업단지 공식 지정ㆍ고시를 위한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중이다. 진 차관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후보지 현장을 점검하며 "격화되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기업의 수요에 맞는 입지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기업의 투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용역 통합발주, 예타 면제, 농지 전용 등 각종 인ㆍ허가 사전협의, 환경영향평가 절차 단축 등 과정에서 범정부 협력을 통해 후보지 선정 이후 7년 이상 걸리던 부지 조성 기간을 3년 6개월로 단축해 2026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 차관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서 근무할 IT인재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1만6000가구 후보지 현장도 방문해 사업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2027년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이동 공공주택지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산업 기능에 더해 근로자의 정주여건까지 보장할 수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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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이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4일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조합장 하명국)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0개 사가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현대건설 ▲한양 ▲효성 ▲호반건설 ▲금호산업 ▲두산건설 ▲DL이앤씨 ▲대방건설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달(4월) 29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후 관련 서류 일체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5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120일 이상)으로 제출한 업체(단 마감 5일 이전까지는 납부하지 않도록 유의 요망)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 및 관련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번지(도곡동) 일원 3만6473㎡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816가구(소형 11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도초, 구룡초, 개일초, 대치중, 대청중, 숙명여자중, 숙명여자고, 중앙사대부속고, 개포고 등이 1.5km 반경 내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강남세브란스, 도곡공원, 청룡근린공원, 양재천 등이 인접해 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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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이하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달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보근)은 시공자 입찰이 2번 유찰됨에 따라 시공자 선정 절차를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2월) 28일 진행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서 ▲금호산업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한양 ▲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등 총 7개 사가 참석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그러나 이 중 현대건설만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며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입찰마감 기한(4월 15일) 전에 조기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이사회를 거쳐 수의계약 전환을 결정했고 이달 말께 대의원회를 통해 우선헙상대상자 지정 또는 수의계약을 주제로 재입찰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우선협상대상자 기준은 현설에 참석한 시공자 중 도급순위 10위권 내로 한정해 지정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32길 5(송파동) 일대 5만9721.7㎡를 대상으로 건폐율 18.67%, 용적률 299.97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동 1531가구(분양 1358가구ㆍ임대 1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곳은 이곳은 지하철 3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방산초, 방이초, 오금초, 신가초, 중대초, 세류중, 일신여자중, 오금고, 방산고, 가락고, 잠실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옷말공원, 송이공원, 방죽공원, 홍이어린이공원, 가락근린공원, 오금공원, 경찰병원 등이 인접해 의료서비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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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내 도시정비사업 공사비가 지속해서 상승하며 사업장 곳곳이 시공자 선정 유찰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조합들은 3.3㎡당 800만 원, 900만 원에 이어 1000만 원까지 제시하는 등 평당 `1000만 원 시대`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강남 3구 포함 서울 사업지 거듭된 유찰… `알짜배기 단지도 옛말?` 치솟는 공사비, 1000만 원 시대 `도래` 이달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공자 선정을 진행하는 사업장들이 거듭된 유찰로 인해 기존 공사비에서 증대시켜 재입찰공고를 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매년 공사비는 상승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인건비 인상 등의 이유로 급등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들의 부담 또한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는 상황이다. 특히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던 서울 알짜배기 사업장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 또한 공사비 문제로 시공자 선정을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대표적으로 ▲서초구 신반포27차 재건축 ▲송파구 잠실우성4차 재건축 ▲강남구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등 강남 3구를 포함해 ▲용산구 남영동업무지구2구역 재개발(도시정비형) ▲마포구 마포로1-10지구 재개발(도시정비형) 등이 언급된다. 먼저 서초구 신반초27차 재건축은 공사비를 올려 시공자 선정 절차를 재차 진행하고 있다. 앞서 2023년 11월 첫 입찰공고 당시 기존 공사비 984억2972만6000원 규모로 3.3㎡당 908만 원을 제시해 입찰을 마감했지만 낮은 공사비를 이유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조합은 2번째 입찰부터 51만 원 늘린 3.3㎡당 959만 원, 총 1038억7353만6000원으로 증액해 2번째 시공자 선정을 진행했지만 현장설명회(이하 현설) 참석한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한양 ▲금호산업 ▲DL건설 등 5개 사 중 `SK에코플랜트`만이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이후 지난 13일부터 3번째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 송파구 잠실우성4차 재건축의 경우 지난달(2월) 29일 기존보다 공사비를 높인 조건으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기존 3817억 원에서 358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3.3㎡당 760만 원에서 50만 원 높인 810만 원으로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지난 8일 현설에서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한양 ▲대방건설 ▲금호산업 ▲DL이앤씨 등 총 8개 건설사가 참석했고, 다음 달(4월) 22일 입찰마감 예정이다. 같은 송파구에서 3.3㎡당 810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한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은 현설에 ▲금호산업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한양 ▲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등이 참석했으나, 입찰확약서를 1개 사만 제출해 조기 유찰되며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유찰되는 사업장이 늘어나자 첫 번째 입찰부터 3.3㎡당 900만 원을 넘기거나, 1000만 원 규모로 제시하는 사업장도 등장했다. 강남구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첫 입찰공고를 냈는데 3.3㎡당 920만 원 규모, 총공사비 예정가격 4295억3330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호응하듯 지난 14일 열린 현설에서 ▲현대건설 ▲한양 ▲효성 ▲호반건설 ▲금호산업 ▲두산건설 ▲DL이앤씨 ▲대방건설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반면 마포구 마포로1-10지구 재개발은 첫 번째 입찰에서 3.3㎡당 930만 원을 책정했으나 유찰됐고, 두 번째 입찰에서는 1050만 원으로 높여 시공자 선정을 재개했다. 용산구 남영동업무지구2구역 재개발사업의 경우 첫 번째 입찰부터 3.3㎡당 무려 1070만 원의 공사비를 책정하며 `1000만 원` 시대에 무게를 더했다. 수주전에 뛰어들 만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는지 지난달(2월) 29일 개최된 현설에서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HJ중공업 ▲호반건설 ▲금호산업 ▲계룡건설 ▲대방건설 ▲남광토건 등 총 11개 사가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신용산역북측1구역 도시환경정비는 지난 12일 첫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대로49길 14(한강로2가동) 일대 1만3963.1㎡를 대상으로 건폐율 47.15%, 용적률 785.38%를 적용한 지하 7층부터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324가구 및 업무ㆍ판매ㆍ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며 공사비는 3.3㎡당 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업계 한 전문가는 "금리가 내리고 공사비를 구성하는 자재비나 인건비가 안정되는 게 선행 조건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거나 더 심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사비 급등 이유는?… 고가 수입 마감재 및 조경시설 등 고급화 설계 `지목` 일부 조합 `고급화` 대신 `사업성 개선`으로 전환 ↑ 이처럼 공사비 급등으로 이른바 알짜 사업장도 유찰의 고배를 마시는 가운데 건설 주요 자재인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고가 수입산 마감재 및 조경시설` 등 고급화 설계가 공사비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다. 한 조합 관계자는 "마감재의 경우 과거에는 지역마다 단지에 사용하는 자재가 달랐지만 현재는 그 경계가 무너졌다"라며 "조합이 원하는 일부 고급 자재는 소수 업체가 유통을 독점해 경쟁입찰로 원가를 낮추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조합원들의 고민이 깊어짐에 따라 향후 집값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포기하더라고 공사비를 낮추고 금융비 최소화를 위해 `고급화` 대신 `사업성 개선`으로 전환하는 조합도 적지 않다.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재개발사업은 최근 공사비 협상을 거치며 고급 마감재 대신 일반 마감재를 사용하기로 했고, 서대문구 홍제3구역(재개발) 또한 커튼월룩(유리 패널 마감 방식)과 단지 내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포기하는 등 특수설계와 이와 연동되는 미래 가치보다는 현재 공사비와 분담금 규모를 축소하는 모습이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수용 가능한 범위에서 공사비가 인상됐다면 향후 주택가격 상승 동력을 고려해 고급화를 추진했을 텐데 분담금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마감재를 다운그레이드하거나, 처음부터 고급 자재 사용을 선택하지 않는 조합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도 초고층을 계획했으나 분담금 부담을 덜기 위해 층수를 낮추거나 보류하는 사업장도 생기면서 추후 공사비로 인한 사업 계획 변경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갈등 완화를 위해 사업장 8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시행하며, 더불어 시 및 자치구 도시정비사업 담당자와 코디네이터가 합동으로 공사비 인상 사유, 세부 내역, 협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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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자업자득(自業自得)`이다. 4ㆍ10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자들의 막말 리스크가 선거의 뇌관으로 번지고 있어 공천을 받은 자와 공천한 측 모두 곤혹스러운 상황을 감당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할 것 없이 후보자들의 과거 막말 논란이 총선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취소를 하는 등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먼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그는 과거 5ㆍ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사실이 밝혀지며 공분을 산 것인데 그는 이에 대해 즉각 사과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4년 전 한 집회 현장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두고 문 대통령의 기이한 행보를 보면서 그의 죽음을 상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까지 드러나며 논란을 키웠다. 이에 국민의힘은 더 이상 도 후보를 안고 갈 수 없다는 판단하에 공천 취소를 강행했다. 막말 논란 후보는 또 있다. 같은 당(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는 더 가관이다. 장 후보는 2013년 자신의 SNS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는 충격적인 글을 게시한 것이 드러났다. 또한 그는 2012년 11월에도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며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 따지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는 망언을 한 것이 재차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서울 강북을에 공천된 정봉주 후보 역시 2017년 7월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정봉주 TV`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는 발언을 해 공분을 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목발 경품` 발언과 관련해 당사자들에게 사과를 했다는 거짓말을 하며 결국 공천까지 취소된 상태다. 도저히 이들을 이해할 수도 없으며 국회의원 후보 이전에 과연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인지 의심스럽다. 이런 사람들이 국민의 대표로 나선다면 이 나라가 어떤 꼴이 되겠는가. 국민의힘의 경우, 아직 장예찬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지 않으며 버티는 모양새다. 과연 그것이 국민의 정서에 맞고 보편적인 상식에 부합할까. 아무리 어렸을 때 멋모르고 한 말이라고 주장해도 양해해 줄 수 없다. 선이라는 게 있는 것이다. 장 후보는 스스로라도 후보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그리고 여야 할 것 없이 막말 또는 망언을 한 후보자에 대해서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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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 콘텐츠는 명백히 창작자의 재산이다. 불법 유통 및 이용은 창작자에 대한 폭력이다. 최근 영화 `파묘`에서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등장인물들이 온몸에 축경을 새긴 것을 두고 중국에서는 `굴욕적인 행위`라고 지적한 가운데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파묘`의 리뷰가 650여 건이 남겨진 화면이 포착됐다. 중국 누리꾼들의 `파묘` 불법 시청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당국의 조치를 요구했다. 서 교수는 이달 15일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유통`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 "이런 와중에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엑스, 웨이보 등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근거 없는 비난을 펼치고만 있다"며 "이제는 중국 당국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이처럼 중국 당국이 모르는 게 아닌데 알면서도 지금까지 K콘텐츠에 대한 `도둑시청`을 눈 감아 왔던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할 것"이라며 "우리도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텐츠 불법 유통은 국내에서도 문제가 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달(2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공조수사를 펼쳐 영화와 드라마, 스포츠 불법 방송 등 K-콘텐츠를 불법 공유하고 약 4억 원의 범죄수익을 취한 K-콘텐츠 불법 공유 사이트 `TV○`와 `스포○○`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송치했다. `TV○` 피의자들은 2021년 7월 사이트 개설 이후 국내외 최신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K-콘텐츠와 불법 스포츠 중계방송을 불법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이트 운영 당시 월 500만 명 이상의 방문자를 유치하고 저작권자의 권리를 침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수사망을 좁혀오자 2022년 8월 사이트를 자진 폐쇄했다. 그러나 끈질긴 추적 끝에 콘텐츠 불법 유통 증거를 확보하고 피의자들을 검거했고, 피의자들의 거주지 압수수색 과정에서 불법 스포츠 실시간 중계사이트 `스포○○` 사이트에 대한 범죄사실을 추가로 적발했다. 두 사이트는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를 게시하고 사이트 접속자에게 도박사이트 가입을 유도해 수억 원의 범죄수익을 올렸다. 이 같은 사이트들은 불법 도박사이트 가입 창구 역할을 하고 있어 청소년 등이 콘텐츠 시청을 위해 접속하는 경우 도박 중독 등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불법 실시간 재생 사이트 수사 과정에서 신종 침해 기술을 사용하는 불법 사이트도 적발했다. 이들은 콘텐츠 전송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접속자들이 영상을 시청할 때 영상파일 조각을 다른 시청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공유하게 만드는 P2P 전송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적재산권 침해는 명백한 권리침해이자 불법 행위다. 그러나 다른 범죄와 같이 물건을 직접적으로 훔치거나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지 않기에 피해자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것이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지적재산권 침해와 그 기준에 대한 명확한 교육은 필수적이다. 지적재산권 침해는 창작자들에게 정신ㆍ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힌다. 지난해 만화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작가는 저작권 분쟁 중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이와 같은 일을 타파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은 이와 같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근절이다. OTT 서비스의 증가로 사람들은 좀 더 쉽고 편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경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운영하고 심지어는 도박 사이트와 연계시켜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는 강도살인과 다름없다. K-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 예술계에 대한 지원을 삭감하고 있는 정부는 국내 창작자 집단을 넘어 국가를 위해서라도 문화 콘텐츠 보호와 지원 확대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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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두 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국토교통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임대주택`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 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담긴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주택ㆍ건설업계 릴레이 간담회는 이달 15일 진행되며, 업계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들과 함께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규제 개선 사항과 지원안을 논의한다. 먼저, 주거복지포럼에서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 필요성과 규제 개선 방향을 발표하고, 이어서 국토교통부가 1ㆍ10 대책 중 민간임대주택 활성화와 관련된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임대료 등 규제 완화 방안과 함께 장기간 안정적 임대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합리적 수준의 세제ㆍ금융지원 방안도 논의한다.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은 의무임대기간 이후 매각을 전제로 운영하는 임대주택이 아닌, 지속적인 임대운영을 하면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주택을 의미한다. 최근 1~2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와 지속적인 임대운영에 특화된 기업형 임대주택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나, 현행 민간임대 제도 하에서 임대료 등 각종 규제로 인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민간에서 시도되고 있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임대료 등 규제가 완화되고 합리적 수준의 세제ㆍ금융지원 방안을 포함하는 기업형 장기임대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박상우 장관은 "주택임대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규제 개선 과제와 합리적 지원방안을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기업형 장기임대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고 유관 부처와 함께 적극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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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ㆍ이하 대광위)는 오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좌석예약제 확대와 급행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1ㆍ25)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대한 후속 조치로, 관련 행정 절차와 유관 기관 협의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라고 대광위는 설명했다. 우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MiRi)으로 사전에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해 좌석을 예약하고 동일한 요금을 지불하면서 정류소 대기 없이 광역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좌석예약제 서비스의 적용 노선(46→65개)과 일일 운행 횟수(107→150회)를 확대한다. 작년 연말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이용객(64.7%)이 좌석예약제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대다수(78.8%)가 좌석예약제의 확대를 요구한 바 있어, 당시 제시된 노선들을 토대로 관계 지자체와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좌석예약제 적용이 적합한 노선들을 선별했다. 이에 따라 경기 수원, 용인, 화성 등 광역버스 탑승객이 많은 노선에서 좌석예약제가 추가되거나 새로 적용될 예정이며, 노선별 특성을 고려해 충분한 준비와 홍보기간을 거친 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운행 거리가 길거나 많은 정류소에 정차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에 대해 지하철 급행 노선과 유사한 방식으로 정류소를 일부 생략해 속도를 향상하는 광역버스 급행화 시범사업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 급행 차량은 ▲용인 5001-1(명지대↔신논현) ▲용인 5600(명지대↔강변역) ▲수원 1112(경희대↔강변역)에서 좌석예약제 방식으로 하루 2회씩 총 6회 시범 운영하며, 모두 증차돼 투입되는 것으로 기존의 이용객은 종전과 동일한 버스로 계속해서 탑승할 수 있다. 대광위는 좌석예약제의 확대 적용과 급행화 시범사업 등 운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올 하반기 중 서비스의 추가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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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정부는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제20차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우주ㆍ항공과 첨단 농수산업, 미래산업의 요람 전남 ▲누구나 찾고 싶은 사통팔달 전남 ▲문화로 넘치는 남도의 활력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이고,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선,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도로, 철도, 교통 등 SOC 인프라를 확충한다. 한국형 아우토반인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완도~강진 고속도로, 익산부터 여수 구간 전라선 고속화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전남 남해안권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전남 관광과 미래산업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광양과 고흥을 중심으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혁신에 돌입한다. 우선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추진돼 광양항 자동화와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예타를 면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전남-발사체ㆍ경남-위성ㆍ대전-연구ㆍ인재개발)의 중요한 축인 고흥에는 민간발사장과 조립동을 구축하고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를 적극 추진해 관련 기업들이 고흥에서 편리하게 사업화, 시험평가, 인증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전남의 강점인 문화와 관광을 살리는 계획도 중점 추진된다. 정부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에 1조3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순천시-진도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돼 전남 문화관광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순천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K-디즈니`의 핵심 인프라 조성도 추진된다. 아울러 정부는 무안ㆍ함평 일원에 AI 기반의 첨단 스마트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국내 스마트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전남이 계획하고 있는 이차전지, 수소산업, 문화콘텐츠,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반도체 및 항공정비 등 기회발전특구는 이달 말께 신청된다. 지난 2월 선정된 `글로컬 으뜸 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 비전의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또한 본격 추진된다. 전남형 수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진출과 수산자원 보호의 투트랙 전략도 추진된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김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감척 어선을 활용해 상시적으로 중국의 불법 어구(漁具)를 철거해 수산자원의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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