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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에코디자이너(이하 에디, E;DE)가 9일부터 10일까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달촌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서울시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 에디(E;DE)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타이틀은 With Whale (W.W)로 해양생물의 대표종인 고래를 상징화해 기획됐다. 전시는 3개의 존으로 에디의 탄생 배경을 이미지와 캡션으로 녹여내는 ‘청진존’, 청년기후활동 캠페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는 ‘어랑존’, 플라스틱 분쇄물을 만져보고 에코도면을 디자인해 볼 수 있는 ‘너울존’이 준비될 예정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에디(E;DE) 회장인 청소년 김주현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플라스틱 선순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가깝고도 친숙한 해양 동물 고래를 통해 플라스틱과 해양 생태계의 환경문제를 널리 알려 환경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에디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로비에서 플라스틱 병뚜껑을 기부받고 있다. 이와 관련된 소통 창구로는 인스타그램(@eco__designer__)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교육 활동 및 다양한 작품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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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일회용품 규제 대상이 확대돼 국민의 친환경 소비 습관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4일 일회용품 관련 규제가 강화돼 사용이 대폭 제한됐다. 먼저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체와 제과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ㆍ쇼핑백을 제공하거나 판매하는 것이 금지된다. 음식점과 주점에선 일회용 비닐봉지와 쇼핑백의 판매가 가능하다. 허용되는 것들은 ▲종이 재질 봉투ㆍ쇼핑백 ▲생선ㆍ정육ㆍ채소 등 겉면에 수분이 있는 음식료품을 담기 위한 비닐봉지 ▲종이 크기가 B5 안쪽이거나 용량이 0.5L 이하인 봉투 등이다. 아울러 매장이 아닌 장소에서 음식을 소비하기 위해 제공ㆍ판매ㆍ배달한다면 일회용 봉투ㆍ쇼핑백을 제공할 수 있는데 고객이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뒤 매장에 와서 직접 가져갈 때도 허용된다. 편의점 비닐봉지와 함께 식당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 급식소에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ㆍ젓는 막대 사용도 금지된다. 정수기 옆에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비치하는 봉투형 종이컵은 허용된다. 자동판매기에 사용되는 종이컵도 사용할 수 있다. 종이, 유리, 스테인리스 등으로 된 빨대나 젓는 막대도 가능하다.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는 우산 등 비닐 사용이 금지된다. 체육시설은 합성수지 재질 일회용 응원 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관객이 체육시설 밖에서 산 응원 용품은 쓸 수 있다. 이 같은 일회용품 규제를 어기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달 24일부터 적용되는 사항은 1년간 계도기간이 부여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 일회용품 규제 강화는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ㆍ위생과 감염 예방이 중요해지면서 한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선별장에서 처리한 생활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종이류 25% ▲플라스틱류 19% ▲발포수지류 14% ▲비닐류 9% 등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인됐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포장재 소비량은 67.4㎏으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일회용품 사용률이 해마다 늘고 있어 관련 규제 강화만으로는 획기적인 변화를 불어오기 힘들다. 정부도 일회용품 규제를 강화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관련 캠페인을 활성화해야 한다.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동 방식을 하나하나씩 바꿔나간다면 일회용품 사용률 급감은 물론 친환경 소비 습관이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규제 대상이어서가 아니라 환경을 위해서 모두가 일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건 어떨까. 이번 일회용품 규제 강화가 국민의 친환경 소비 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2-11-28 / 뉴스공유일 :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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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매년 현충일, 국군의 날 등 추념식을 거행하면서 국립묘원에 수입 가짜 꽃을 바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국립서울현충원의 가짜 꽃 사용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국립묘원 가짜 꽃 헌화에 대해 비판했다. 성 의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모셔진 국립묘원에 예산 약 1억5000만 원을 들여 중국산 가짜 꽃을 헌화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상황이다"라며 "한국전쟁 남침 배후인 중국에서 수입한 가짜 꽃을 헌화하는 건 국격을 훼손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에는 소비자 대부분이 중국산 가짜 꽃 헌화를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올해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 만 19~64세 1000명을 대상으로 `국립묘원 조화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공원묘원 생화 사용`에 대해 찬성 81.2%, 반대 18.8%로 집계됐다. 또 `공원묘원에서 편의상 생화 대신 가짜 꽃 사용`에 대해서는 찬성 17.8%, 반대 82.2%로 조사됐다. 특히 `공원묘원 헌화를 위해 세금으로 중국 등 해외에서 가짜 꽃 구매`에 대해서는 90.1%가 반대했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관계자는 "플라스틱 가짜 꽃은 전량이 해외에서 수입되는데 플라스틱 사용 자체도 좋지 않고 수입 과정에서 탄소 배출도 많이 된다"라며 "이번 조사는 탄소 배출 제품에 세금이 사용되는 현재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는 시민의 생각이 확인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플라스틱 가짜 꽃 수입 총량은 2288.4t으로 이 가운데 99.8%는 중국에서 들여왔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연간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년에 두 번(현충일ㆍ국군의 날) 중국에서 수입한 플라스틱 가짜 꽃을 구매해 헌화한 뒤 연간 12t의 가짜 꽃을 폐기한다.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는 "가짜 꽃 사용을 근절하는 것은 동의한다. 그러나 당장 생화로 모두 교체하는 것은 관리가 어려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며 "가짜 꽃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체품이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국립서울현충원의 2배 규모인 국립대전현충원은 가짜 꽃을 묘역에 직접 헌화하지 않지만 국립대전현충원 내 매점과 화원에서 가짜 꽃만 판매해 묘역 대부분이 가짜 꽃으로 가득하다. 2019년 기준 국립대전현충원 가짜 꽃 쓰레기 분리배출 처리량은 100t으로 연평균 처리 비용은 4000만 원에 이른다. 앞서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미세플라스틱ㆍ중금속 없는 공원묘원 만들기 토론회`에서도 공원묘원 내 가짜 꽃 사용을 근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업계 일각은 무조건 가짜 꽃 헌화를 하지 않는 것보다 사용 후 빠짐없이 모두 수거해 시민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남 김해시 수질환경과 김태문 환경국장은 "가짜 꽃 헌화에 관한 많은 반대와 항의가 있었고 고발도 당했지만 김해시는 공원묘원 내 가짜 꽃을 사용 후 모두 빠짐없이 수거해 시민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라며 "국립서울현충원은 이 같은 좋은 방법을 왜 시도조차 안 하는지 의문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이 앞장서야 가짜 꽃 헌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윤식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은 "가짜 꽃 사용은 인체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국내 화훼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국립서울현충원부터 가짜 꽃 사용을 근절해야 관련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다"라며 국립서울현충원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처럼 국민과 화훼 업계는 여전히 공원묘원의 가짜 꽃 사용 근절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국립서울현충원은 이에 응답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 이 같은 처사는 소비자이자 국민을 외면하는 셈이 아닐까. 국립서울현충원이 좀 더 가짜 꽃 헌화에 관심을 기울여 가짜 꽃 사용 근절과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어떨까. 국립서울현충원이 변화된 모습으로 가짜 꽃 헌화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 인식 개선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2-11-07 / 뉴스공유일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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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효성티앤씨가 국내 기업 최초 독자기술로 수소차 연료탱크의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을 개발 및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합성섬유의 신화를 이뤄내며 의류의 역사를 바꾼 나일론이 수소 에너지 산업의 핵심 소재로 진화시킨 것이다.    라이너는 연료 탱크의 내부 용기로 수소를 저장하고 누출을 방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효성티앤씨의 나일론 소재는 기존 금속 및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라이너 소재 보다 경량성, 가스차단성, 내충격성 등이 우수하다.   효성티앤씨가 개발한 나일론 라이너 소재는 기존 금속 소재 대비 70%, HDPE 소재 대비 50% 가볍고, 수소 가스의 누출을 막는 가스차단성도 기존 금속 소재 대비 30% 이상, HDPE 소재 대비 50% 이상 높다.   기존의 금속 소재 라이너는 무겁고 장기간 수소에 노출 시 취성(깨지기 쉬운 정도)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반면, 나일론 소재의 라이너는 수소 흡수력과 통기력이 낮아 취성 위험이 없다.   HDPE 라이너는 400bar수준의 고압 용기로는 사용되나, 일반적인 수소전기차가 요구하는 700bar의 압력을 견디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수소용기 라이너는 수소의 잦은 충전과 방전에 따른 급격한 온도차에 견딜 수 있어야 하는데, 나일론 소재의 라이너는 -40도에서 85도까지 견디는 등 온도차에 따른 내충격성도 뛰어나다.   이번 개발 성공은 그 동안 해외 업체들이 독점해 온 나일론 소재의 라이너 시장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효성티앤씨가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수소시장 전문조사기관인 H2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부터 유럽의 주요 도심지역의 내연기관트럭 운행이 제한되는 등 글로벌 수소차 시장이 본격 성장해 2030년에는 연간 수소차 생산대수가 105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나일론 소재 라이너 시장의 수입 대체 효과도 2030년 연간 약 2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소전기차를 포함해 드론, 트램, 선박, UAM(도심항공모빌리티)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소용기용 라이너 소재로 나일론도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일론 소재의 라이너는 효성의 수소 밸류체인 완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은 △국내 1위의 수소충전소 공급력 △수소 경제의 판도 변화를 일으킬 액화수소 플랜트 건립과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차용 연료탱크에 필수 소재인 탄소섬유 생산 등으로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왔다.   이번 개발 성공은 효성이 수소의 생산과 유통뿐만 아니라, 저장과 활용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효성티앤씨의 나일론을 적용한 수소용기는 지난 6월 수소용기 국제 품질 규격(UN/ECE R134) 시험을 통과하여 라이너 소재로서 기능과 품질, 기술적 완성도를 갖추게 되었고 수소연료탱크 제조업체 및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여 상용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60~90도까지 내온 및 내충격성 범위를 넓혀 상용 트럭의 튜브트레일러부터 남극과 적도 등 전세계 바다를 항해하는 CNG 및 수소 선박에 이르기까지 라이너 소재로 나일론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바다에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리싸이클 섬유 기술을 개발한 만큼, 향후 라이너 소재로도 리싸이클 나일론을 적용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티앤씨의 나일론 라이너 소재 개발은 사양산업으로 치부된 섬유 산업에서도 기술력을 갖추면 첨단 수소 산업의 핵심 소재로 탈바꿈하는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며, “효성이 오랫동안 쌓아온 첨단 소재와 섬유의 기술력으로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세림 ]

뉴스등록일 : 2022-09-08 / 뉴스공유일 :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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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섬유(염색)를 비롯해 철강, 플라스틱, 페인트,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 자동화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는 (주)포원시스템(대표 권오대)이 공장 스마트-팩토리화 분야 최강 기술력을 갖춰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포원시스템은 15년간 염색업체들의 염.조제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보급해 오면서 기술혁신과 생산시설 자동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세아상역, 한세실업, 동진다이닝 등 글로벌 섬유업체를 비롯해 진호염직, 삼환염공, 신화염직, 청운다이텍 등 수백여 업체가 염.조제 자동화 시스템 등을 채택, 생산자동화와 정보화, 생산공정  솔루션 통합화를 실현했다.   포원시스템은  올해도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은일니트 등 13개사가 선정돼 이 분야에 절대강자임이 증명됐다.   이 회사가 염색업체에 보급하고 있는 주요 내용을 보면  에너지/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염.조제 자동계량 및 이송 시스템, 소다/망초 자동공급  시스템, 날염용  색호 제조시스템, 실험실용 CCK, 컴퓨터 컬러매칭시스템 등 다양하다.     아울러 산업용 로봇시스템을 진호염직, 서진머티리얼 등 다수 업체에 보급했으며 자동 물류창고 관리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모니터링 시스템도 보급중이다.   이 회사의 가장 강점중 하나는 부설연구소의 R&D역량이 뛰어나고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염색업체들이  빠른 사후관리와 기술 향상에 적극 대처할수 있다는 것이다.     설비만 공급하고  프로그램 등은  타사에서 아웃소싱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할수 있는데 포원시스템은 장비와 프로그램 일체를 공급함으로써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게 했다.   포원시스템은 몇 년 전부터 자동화시스템과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화에도 속도를  내면서 페인트, 화장품, 화학, 철강업체의  정량 제어 및 로봇 응용기술 등을 제공해 자동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포원시스템은 중국 항주에 대지 5천평, 건평 6천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해 기존 중국 임대공장의 이전(9월 예정)을 추진하고 있다.   권오대 사장은 "앞으로도 섬유염색업계의 자동화시스템 개발 및 보급에 가장 최적화한 솔류션을 제공해 업계가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구동찬 ]

뉴스등록일 : 2022-08-18 / 뉴스공유일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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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스판덱스를 뽑아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효성티앤씨는 기존 석탄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creora® bio-based)’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했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지난 6월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SGS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기관이다. 1878년 설립되어 품질, 신뢰성 및 친환경 등에 대한 국제 표준을 제공하며 글로벌 패션브랜드와 전자 및 의료기기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 제품의 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에코 프로덕트 마크는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적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스판덱스 재료 중 석탄에서 추출하는 원료 일부를 미국 농무부(USDA) 바이오 인증을 받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대체해서 만들었다.   옥수수에서 추출된 원료는 예전부터 일반 섬유를 비롯해 포장지, 화장품, 액체세제 등에는 사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스판덱스와 같은 고기능성 섬유제품은 기술력의 한계로 특유의 신축성과 회복력 발현이 불가능해 적용되지 못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1년이 넘는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LCA(Life Cycle Assessment: 국제 표준 환경영향평가기법) 평가에 따르면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적용 시 기존 스판덱스 대비 물 사용량은 39%,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23%를 줄일 수 있다. 이는 1톤 사용할 때 마다 소나무 378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 만큼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우수한 신축성 및 회복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및 애슬레저 웨어, 란제리 등 기존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최근 EU가 2025년 탄소국경세(CBAM) 전면 도입을 발표함에 따라 원료부터 친환경적인 소재(바이오 소재)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데이터 브릿지’에 따르면 바이오 섬유 시장 규모는 2029년까지 매년 평균 5.5%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이오 섬유는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점을 장점으로 의류뿐만 아니라 전자, 건축, 자동차, 항공우주분야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발전에 따라 전기차의 내장재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티앤씨는 리사이클을 넘어 바이오 섬유시장 개척을 통해 친환경 의류 소재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스판덱스는 의류의 착용감 개선과 기능성을 위해 평균 5%~20%, 속옷에는 40%까지 다른 섬유와 함께 혼용된다.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는 패션산업에서 발생한다. 패션업계는 이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섬유를 사용한 제품으로의 방향전환을 모색했지만,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천연섬유(면, 견 등), 폐페트병이나 폐그물,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물리적 또는 화학적 리사이클 섬유라는 제한된 범위의 소재만을 사용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글로벌 패션브랜드들은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재선정에서 제조공정까지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바이오 섬유로 소재 사용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거의 모든 의류에 포함되는 스판덱스의 원료부터 자연 친화적인 것으로 바꾸면서 석탄과 같은 화학적 에너지원의 사용을 줄이고, 줄어든 탄소세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며, 마케팅 차별화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했다.    효성티앤씨는 우선 구미 등 국내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생산을 시작해 향후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까지 바이오 스판덱스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글로벌 패션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자연 원료 사용 비율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친환경 섬유의 3개 축은 △재활용 플라스틱(리젠) △바이오 섬유(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생분해 섬유다. 이 중 바이오 섬유는 친환경의 최고 정점에 있는 분야로 앞으로 생분해 섬유 등 차세대 친환경 섬유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세림 ]

뉴스등록일 : 2022-08-11 / 뉴스공유일 :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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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유네스코(UNESCO) 자연유산 3관왕에 빛나는 제주를 플라스틱 오염으로 지켜내기 위해 UNESCO와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손을 맞잡고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 만들기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와 환경부 등과 협력해 제주를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포럼 개회식에서“제주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세계 시민 여러분께 제주에서부터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만드는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제로 사회’는 플라스틱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환경 오염과 생물 다양성 위협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리에게는 플라스틱 오염 위협에 놓인 아름다운 제주를 지켜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지금부터 플라스틱 오염 요인을 없애고, 생물다양성 복원 계획을 만들고,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더욱 빛나게 만들기 위해 2040년까지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를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역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를 위해 “플라스틱 제로 사회는 지역보다 국가, 나아가 지구촌이 함께 만들어야 할 지속가능한 미래”라며 국제기구인 유네스코와 환경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칭)플라스틱 제로 글로벌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특히 “제주의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 모델이 세계 각국에서 도입하는 선진 모델로 만들 것”이라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플라스틱 제로 사회로 가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제주에서부터 지구촌의 희망찬 미래가 시작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서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세계시민 여러분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더욱 빛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훈 지사의 제안은 유네스코와 환경부, ICUN, 포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 입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샤밀라 나이르 베두엘레 유네스코 부사무총장은 “오늘 제주도에서 발표한 2040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가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성아 IUCN 부사무총장 등도 제주의 담대한 도전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제주도와 환경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뉴스1, ㈜ICC JEJU,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 첫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환경 분야 국내·외 리더·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송인호 ]

뉴스등록일 : 2022-08-05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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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증권

      패션업계 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온 휠라가 지난 한 해 괄목할 만한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총망라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표했다.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지난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유어 휠라 임팩트(YOUR FILA IMPACT) -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글로벌 그룹 차원에서 2019년부터 보고서를 발간 중인데 이번이 세 번째다. 전 세계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휠라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성과 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고자 발간 했으며,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펴냈다.   2021년 휠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환경(E) 측면에서의 제품 선순환 및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현황이 수록됐다. 지속가능소재 신발 생산량은 전년 대비 9배 이상 늘었으며, 의류와 언더웨어, 용품 등 전 카테고리에서 2021년 최초로 지속가능제품을 출시했다. 그룹 전반 글로벌 탄소관리 범위를 직접 운영 법인 두 개 사에서 다섯 개 사로 늘렸으며, 탄소 집약도 정보를 함께 공개해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관리 중이다. 한국과 미국 물류센터 내 전기차 활용과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 구축으로 거둔 탄소저감 성과와 함께 2021년 최초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부문 정보 공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지지 선언 등으로 중장기적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개한 노력 사항도 담겼다.    사회(S)적 측면에서는 이해관계자 포용과 공급망 투명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항도 기록했다. 국제 인권 및 윤리, 공정거래 기준에 따라 수립한 '휠라 그룹 글로벌 행동강령' 준수 현황과 휠라 미국법인의 '다양성 및 포용성 위원회' 발족, 코로나19 상황에서 협력사 상생을 위한 대금 기간 단축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건강한 교류로 빚은 지속가능경영 고도화 성과를 포함했다.   지배구조(G) 차원에서는 글로벌 중장기 전략 하에 향후 5년간 펼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체계적인 정보관리 성과에 따른 정보보안 침해사례 0건 등 신뢰를 바탕으로 한 휠라의 책임경영 현황을 설명했다.    지난 한 해 휠라의 ESG 강화 활동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에도 반영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 3년간 지속 상향 등급을 받았다는데 그 의의가 더 크다.   휠라의 지속가능경영은 최근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 비전 '위닝 투게더' 실행에 맞춰 더욱 속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휠라는 지난 2월 위닝 투게더의 3대 핵심 목표로 '브랜드 가치 재정비',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꼽으며 브랜드 및 비즈니스 전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유어 휠라 임팩트 2025'로 명명한 그룹 전반 중장기 지속가능 목표를 달성하고자 ▲환경적 가치 창출 ▲사회적 가치 창출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 등 세 가지 목표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경영 및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ESG 역량 강화의 시기로 삼은 2021년, 지속가능 통합 전략 관리체계와 목표를 수립해 지속가능경영의 초석을 탄탄히 다지며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로 의미있는 성과를 축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비전을 공유하며, 휠라의 '위닝 투게더' 전략 비전을 경영, 생산, 유통 가치사슬에 반영해 사회적 가치와 경영성과를 동시에 성장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휠라는 ‘지속가능 소재 사용-유해물질 관리-제품 생산-포장재 전환 및 폐기물 감축’ 순으로 이어지는 제품 선순환 체계를 구축, 자원순환 구조의 생산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결과 2021년 지속가능소재 신발 생산량은 2020년 대비 9배 이상 늘었으며, 이 외 의류, 언더웨어, 용품 등 전 카테고리에서 2021년 최초로 지속가능 제품을 출시했다.   포장재와 부자재를 전환해 폐기물 감축도 이뤄냈다. 2021년 휠라 신발 박스는 100% 재활용 종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신발, 의류에 부착된 제품 태그를 재활용 가능 종이로 대체해 총 18억 4,320만 GSM(Gram per Square Meter, 단위 면적당 무게)에 달하는 종이 사용량을 절감했다. 의류제품 공정상 사용된 플라스틱 포장재 6만 8,000톤 중 60%는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 40%는 자연 생분해 가능 플라스틱으로 이 중 45%가량인 3만톤은 재활용했다.    글로벌 온실가스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도 주력했다. 탄소 배출량 측정 대상을 전년 직접 운영 법인 두 개 사에서 2021년 다섯 개 사로 늘려 그룹 전반으로 탄소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최근 3개년간 탄소 집약 정보도 공개, 휠라의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유의미하게 관리 중이다.   특히, 휠라는 2021년 최초로 지속가능한 환경 경영을 위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 부문 정보 공시에 참여했다.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 Board)와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글로벌 기준인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를 지지하며, TCFD 권고안의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등 해당사항을 공개하는 등 소비재·의류신발 업종에서 재무적으로 중요한 ESG 정보와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기회에 대응하며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휠라코리아와 휠라 미국법인의 물류센터에서는 운송수단으로 전기차를 100% 활용 중이다. 휠라홀딩스 및 휠라코리아가 사용 중인 내연기관 법인차량도 연료 사용 등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구축은 업무 효율성은 물론 환경까지 보호하는 순기능을 발휘 중이다. 휠라코리아의 물류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매장 간 종이 이동 전표를 100% 전산화했으며, 이를 통해 이동 전표로 소요되던 84만장을 줄여 약 2.4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한 효과를 거뒀다.    휠라는 이해관계자 포용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1년 2월, 주요 국제 인권 및 윤리, 공정거래 기준에 따라 수립한 '휠라 그룹 글로벌 행동강령'을 그룹 소속 임직원과 협력사 전체에 적용해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같은 해 3월 가입한 '유엔 글로벌컴팩트(UNGC)' 10대 핵심 가치에 따라 환경과 노동, 인권, 반부패 등에 대한 국제적 규범을 준수하고 있다. 휠라 미국법인의 경우, '다양성 및 포용성 위원회'를 발족, 임직원에 대한 차별행위 발생 시 강력한 인사 조치를 하는 등 누구나 공정하게 역량을 평가받고 일할 수 있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지속 운영해 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고자 '물, 다양성, 어린이'를 사회공헌활동(CSR) 주요 테마로 선정했으며, 문화예술협회, 학계, 구호기관 등에 꾸준한 기부활동도 전개했다. 휠라코리아의 경우 2021년 전체 매출 대비 0.7%, 영업이익 대비 3.4%를 기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 6.9배, 4.6배 증가한 수치다. 이를 포함한 휠라 기부금액 수준도 이번 ESG 보고서 내에 상세하고 보기 쉽게 표기했다.    협력사와의 건강한 교류로 공급망 투명성을 강화, 기업 경쟁력과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했다. 휠라는 신규 협력사 선정 시 휠라 그룹의 윤리적, 친환경적 ESG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조건으로 평가한다. 전체 협력사를 공정에 따라 1~3차 단계로 구분해 핵심 협력사를 선정, 집중 관리하며, 1차 핵심 협력사에는 대금 지급 기간 단축 등 다양한 상생 지원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차질로 선박 운송에 어려움이 생겼을 당시 휠라는 협력사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항공 운송 비용을 직접 부담한 바 있다. 모든 협력사로부터 휠라 그룹 글로벌 행동강령 준수 서약서를 받고 있으며, 1차 협력사에 대해 매년 실사를 통한 협력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휠라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주축으로 건강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책임경영을 실천해가고 있다. 지속가능에 대한 휠라 경영진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각종 ESG 평가기관에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휠라의 ESG 등급은 꾸준히 개선됐으며, 국내 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휠라홀딩스의 2021년 ESG 종합등급을 A로 평가했다.    휠라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책임경영도 실천 중이다. 지난 2월 말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 속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한 바 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중장기 전략을 위해 투자 목표 금액 약 1조원 중 6천억원 한도 내로 5년간 주주환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보호 조직 운영 지침을 제정, 전담조직 및 조직별 관리 인력을 배치해 체계적으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관리, 개선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ISMS)도 획득했다. 이 결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휠라의 정보보안 침해 사례는 0건이며, 현재까지 고객 정보 관련 불만사항 접수 역시 0건을 기록하고 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인정보보안망 관리를 통해 고객 신뢰를 지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2-05-19 / 뉴스공유일 :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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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서울시,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서울 시내 커피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다회용 컵 반납률이 시행 4달 만에 80%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서울 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 결과, 총 44만5000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1월 말 79%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7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회용 컵 반납률은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다회용 컵을 반납한 비율로, 환경 보호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1]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시 전체 카페의 70%가 일회용 컵 보증금 서비스 ‘프라이부르크 컵’에 동참하고 있으며, 반납률은 약 8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 사례를 벤치마킹해 전국적인 ‘리컵’ 서비스가 출시돼 독일 내 40개 이상의 도시에 7500개 파트너사가 다회용 컵을 이용하고 있다.   다회용 컵 이용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이다. 다회용 컵은 서비스 운영업체의 전문 세척을 거쳐 재사용된다.   서울시 다회용 컵 반납률은 시범사업 시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초에는 46.9%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꾸준히 70%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빠른 상승세를 보인다. 1월 마지막 주에는 79.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다회용 컵 시범사업에는 스타벅스와 달콤커피 등 19개 매장이 참여했으며, 반납기는 16대를 설치해 총 44만5000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했다. 다회용 컵은 70회 이용하면 소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연간 이산화탄소량만큼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다회용 컵 이용은 친환경 기여 외에도 세척 인력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발생한다.   이처럼 다회용 컵 이용이 조기 정착한 데에는 친환경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스타벅스 등 업체들의 선도적인 참여 노력과 다회용 컵 회수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ICT 기술 등이 큰 역할을 했다.   SKT는 비전(Vision) AI 기술[2]을 적용해 무인 반납기가 다회용 컵을 정확하게 구분·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 서비스 앱인 ‘해피해빗 App.’ 등을 핵심 인프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내 1회 용품(플라스틱 컵 등) 사용금지’ 조치에 따라 다회용 컵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이자’는 공감대 속에 다회용 컵의 생산 및 제공·회수·재활용을 위해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2020년 말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KB금융그룹, 태광그룹 등 2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2021년 말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주한스웨덴대사관, 교보생명, GS칼텍스 등이 추가로 참여하는 등 올해 3월 기준 총 51개 사로 늘어났다.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은 “해피해빗 서울시 시범사업이 반납률 80%에 육박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사업 지역 확대, 반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반납률을 지속해서 높여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 참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 다회용 컵 반납률(%)=(반납한 다회용 컵 개수/대여한 다회용 컵 개수)*100 [2] Vision AI 기술은 Deep Learning 기반으로 영상을 학습하고 판정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컵의 사실 여부, 잔여 음료, 이물질 등을 파악해 보증금 반납 여부를 결정한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3-28 / 뉴스공유일 :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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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삼성전자가 2월 10일(한국 기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8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 모델로 구성됐고, 각 제품은 △새로운 초고속 4nm 프로세서 △사용성이 강화된 ‘S 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아머 알루미늄 등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영상통화, 콘텐츠 소비 등 소비자의 경험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동영상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태블릿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인 큰 화면과 휴대성에 주목했다”며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그 결과물이며,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태블릿의 영역을 확장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역대급 강력한 성능의 갤럭시 탭 S8 울트라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갤럭시 탭 최초로 14.6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베젤 크기도 역대 갤럭시 탭 S 중 가장 얇은 6.3mm로 줄였고, 화면 비율은 16:10으로 더욱 몰입감 있게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갤럭시 탭 최초로 전면에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 등 두 개의 카메라가 적용됐다. 강화된 4K 녹화 기능을 통해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로 선명한 동영상 제작을 할 수 있다. 특히 ‘화면 녹화’ 기능 중 ‘셀피 비디오’가 지원돼 사용자 모습이 들어간 영상 콘텐츠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전면의 120도 초광각 카메라를 통해 화상 통화 중 새로운 인물이 화면 안으로 들어올 때 줌 아웃하거나 각도를 별도로 조정하지 않아도 인물에 맞게 자동으로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프레이밍(Auto Framing)’을 지원해 통화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3개의 마이크가 탑재돼 주변의 소음을 최소화함에 따라 사용자 목소리를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4개의 스피커로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사용성 갤럭시 탭 최초로 4nm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전작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메모리를 제공한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최대 16GB RAM을 지원하고,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 탭 S8 및 갤럭시 탭 S8+는 최대 12GB RAM까지 지원한다. 세 모델 모두 microSD 카드를 별도 구매해 최대 1TB까지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Wi-Fi 6E를 지원하는 최초의 갤럭시 탭이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와 갤럭시 S22 울트라 스마트폰 간 Wi-Fi 6E로 연결된 상태에서 ‘퀵 쉐어’ 기능을 사용하면 이전보다 최대 두배 빠른 속도로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활동량에 따라 전력 출력을 조절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장시간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최대 45W 고속 충전을 통해 갤럭시 탭 S8와 갤럭시 탭 S8+는 80분 내,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90분 내에 100% 충전을 할 수 있다. USB-C 케이블을 사용해 갤럭시 탭 S8 시리즈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태블릿의 고속 충전 배터리를 스마트폰의 충전기로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8+와 갤럭시 탭S8 울트라의 S펜은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해 반응 속도를 2.8ms(‘삼성 노트’ 앱 사용 기준)로 개선함으로써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필기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 최대 3개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앱 종류에 따라 최대 4가지 형태의 화면 분할 유형을 지원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창의 크기나 레이아웃, 분할 화면 순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유연한 기기 간 연결과 편리해진 삼성 노트와 삼성 DeX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삼성의 ‘One UI Tab 4’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와 원활하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에서 스마트폰, PC 등과 연결돼 일관되고 직관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토 스위치’ 기능을 통해 갤럭시 버즈를 착용하고 태블릿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중에 전화가 걸려올 경우 통화 버튼만 누르면 갤럭시 버즈가 스마트폰과 연결되고 통화 후에는 태블릿과 자동 연결돼 계속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처음으로 탑재된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을 통해 운동 콘텐츠 관련 자료 조회는 물론, 스마트폰 또는 갤럭시 워치를 통해 관리 중인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큰 화면의 태블릿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PC급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DeX)’를 통해 PC처럼 여러 앱의 창을 띄울 수 있고, ‘덱스 미러링(Dex Mirroing)’을 사용하면 TV나 모니터 화면에 태블릿의 ‘덱스’ 실행 화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더욱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화면 상단 작업 표시줄에서 카메라와 마이크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고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 볼트(Knox Vault)’를 통해 개인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저장된 파일과 정보를 태블릿 기본 운영 체제에서 분리해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갤럭시 탭S8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갤럭시 탭 S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지원이 기존 3회에서 4회로, 보안 관련 업데이트는 4회에서 5회까지 각각 확대돼 사용자는 최신 보안 기능과 함께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견고한 내구성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스타일리시하면서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단단한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전작 ‘갤럭시 S7 시리즈’보다 긁힘에 약 30% 더 강하고, 휨은 약 40% 덜하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제공되며, 갤럭시 탭 S8과 갤럭시 탭 S8+는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 골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별도 판매되는 갤럭시 탭 S8 울트라 키보드 북커버는 프리미엄 항균 폴리우레탄 가죽과 함께 부드럽고 반응성이 좋은 타이핑을 위해 유리 코팅된 터치 패드가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부품을 제작해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다. 또한 역대 가장 슬림한 포장을 채택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출시 및 판매 관련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2월 10일부터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사전 판매 예약에 돌입한다. 사전 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품 커버와 컬래버 액세서리, 콘텐츠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2-11 / 뉴스공유일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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