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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대학교 창업보육타운에서 열린 경북미래창조포럼(이사장 신장식)에서 “위기의 경북”이란 주제로 김기훈 경북대정치학박사가 6일 대안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2년 스위스는 WEF가 세계 12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경쟁력지수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MD가 발표한 <세계경쟁력연감>의 국가별 국가경쟁력에서도 스위스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가 2위, 핀란드가 3위, 스웨덴이 4위, 네덜란드가 5위, 독일이 6위, 미국이 7위, 영국이 8위, 홍콩과 일본이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무엇이 스위스의 국가경쟁력을 1위로 만들었을까?   스위스는 산과 목초지가 국토의 75%로 농업을 할 수 있는 순수경작지는 25%이다. 따라서 잘 살고 부강한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정치적·군사적으로도 가장 부강한 유럽의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의 주변국과 마주 하고 있으며, 유럽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궁핍한 나라였다. 그러나 스위스는 지금 전세계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고, 전세계 돈이 몰려드는 금융산업이 발달했고, 누구나 한번쯤은 갖고 싶은 명품시계는 "MADE IN SWISS"이다. 그리고 각국의 부자들의 자식과 사회지도층의 자식들이 세계 최상위의 교육을 받을려고 스위스로 몰려든다. 또한 사람이 거주하고 정주하는 자연 환경적 측면에서도 전세계 1등을 차지할 만큼 아주 훌륭하고 부강한 나라인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스위스 역사를 보면 아주 비극적인 도시국가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가 머리에 떠올리는 낭만이 흐르는 도시, 스위스 은행, 시계, 알프스, 젖소와 목초지, 알프스를 이용한 겨울스포츠의 메카, 자연적 환경을 이용한 관광 등등 이런 것들을 사람들은 머리에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스위스인들은 정작 이러한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것보다는 그들은 “스위스 용병”을 먼저 떠올리며 “피로 세워진 나라”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오늘날의 부강하고 살기 좋은 스위스를 만드는데 도화선이 된 것이 “스위스 용병”이고, 스위스인들에게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일으킨 것이 돈을 받고 전쟁터에 나가서 전투를 하는 병사 “스위스 용병”이다. 스위스 용병은 13세기말부터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면서 유럽전역에 그 명성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전 국토가 산악지대다 보니 가족들이 먹고 살기 위해 스위스의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용병으로 돈을 받고 전쟁터로 팔려나갔다.   1490년대는 전 유럽의 용병 시장을 스위스 용병들이 장악하게 된다.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 16세의 베르사이유 궁을 지킨 근위대는 스위스 용병들이었다. 계약관계를 맺은 용병들은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도망가지 않고 그들이 맺은 계약관계에 신뢰와 믿음을 주지 위해 죽음을 선택한다. 그들은 용감히 프랑스 혁명군을 막았지만, 결국 스위스 용병 700명 전원 전사하고 말았다.   프랑스 대혁명을 계기로 자식들을 용병으로 팔아먹고 살던 스위스 부모들은 더 이상 자식들을 용병으로 팔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전쟁터에서 신뢰를 지킨 자식들을 생각하며 그 때부터 물건을 하나 만들어 팔더라도 신뢰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칼, 시계, 돈을 지켜주는 산업을 발전시키게 된다. 스위스 로잔에는 스위스 용병들을 잊지 않기 위해 창과 칼에 찔려 굶어 죽은 스위스 병사를 기리기 위한 “빈사의 사자상”이 있다. 스위스의 아버지들은 아들이 태어나면 아들이 데리고 신뢰를 지킨 용병들을 기억하기 위해 로잔의 “빈사의 사자상”을 찾는다. 스위스 국민들은 이때부터 용병을 수출해서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 스스로 노력해서 먹고 사는 길을 선택한다. 바로 그것이 시계산업과 금용·관광산업이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스위스” 전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나라가 된 것이다.   스위스의 면적은 남한의 절반 면적정도이고 경상북도 면적의 약 2배정도 되며 인구는 약 750만정도이고, 전 국토의 75%가 산악이다. 우리나라와 아주 흡사하다. 스위스의 산업도 농업, 제조업, 금융업, 관광이 주를 이룬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스위스 사람들은 가슴 아픈 반성과 더 이상 자식의 피로 밥을 먹지 않겠다는 의지로 오늘날의 스위스를 만든 것이다. 가슴 아픈 과거를 가진 것도 우리와 비슷하고, 국토 면적의 75%가 산악이라는 것 또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75% 산을 가진 스위스는 국민전체의 반성과 정치지도자들의 도덕성을 기반으로 한 스위스 국민전체를 미래로 이끌었다. 그리고 스위스는 독일계, 프랑스계, 이탈리아계 등으로 복잡한 민족 구성과 유럽에서도 가장 불리한 지형 조건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산업경쟁력을 가졌다. 그래서 스위스는 100년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 싸우는 용병의 정신으로 제품과 물건을 만든다고 한다. 이러한 정신에서 만든 제품과 상품은 전세계에서 믿음과 신뢰를 얻어 계속해서 스위스 제품을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 그리고 스위스의 정치제도는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 권력의 분산, 협의와 합의를 중시, 간접 민주정치가 아닌 직접 민주정치의 도입 등을 토대로 국가운영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또 하나 알프스 산을 이용한 각종 동계스포츠를 유치하여 관광산업을 중요산업으로 만들어냈다. 겨울스포츠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에게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드는 시계와 칼을 자연스럽게 팔게 되었다. 이러한 제조업과 관광산업의 시너지는 “스위스를 가면 시계 하나 사야지”하는 생각을 스위스를 찾는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 스위스 국민들은 요란하게 자기들이 생산을 제품을 선전·홍보하지 않는다. 그들은 제일 좋은 상품을 겨울에 열리는 겨울스포츠로 그들의 상품을 팔고 있다. 우리도 올림픽과 월드컵을 유치하여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였고, “코리아”라는 국가의 위상을 전세계에 더 높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되었다. 지금 4차 산업으로 가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이 모두들 말한다. 곧 산업의 패러다임의 혁신과 사고의 전환을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스위스를 이렇게 부강한 나라로 만든 국민들도 대단하지만, 이러한 국민들이 반성과 우리 잘 먹고 잘 살수 있다는 용기와 미래를 제시한 스위스 정치지도자들이 더욱 빛나는 것이다.    서구 유럽에서 19세기 초 엘리트(elite)란 개념을 정치학에 엘리트(elite)이론을 처음 등장 시킨 사람은 이탈리아 정치학자 파레토(Vilfredo Pareto, 1848~1923)였다. 정책은 집단 사이의 갈등이나 요구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파워엘리트 또는 지배엘리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는 이론이다. 어떤 사회나 조직체에 집단이 생기면 소수 엘리트에 의한 지배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과거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경제개발을 시작하면서 엘리트를 충원과정을 공무원을 등용하데 중점을 두어 각종 고시제도(考試制度)를 통하여 인재(人才)를 충원하여 왔다. 고시제도를 통한 엘리트 등용은 국가가 시행하는 일종의 계획적인 경제정책을 실현하는데 아주 크나큰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눈부신 압축 경제성장을 거치면서 한국정치에는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그것이 바로 “관료적 권위주의”가 과거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던 유교사회의 “관료 우선주의”와 맞아 떨어지면서 시민사회 곳곳에서 부작용을 발생하게 되었다. 또한 사고의 전환과 혁신을 외치면서도 지방자치에 진출한 관료들은 지방재정의 빈약함을 스스로 해결하기 보다는 중앙정부의 예산확보에만 집중하였다. 그렇게 그들은 지역의 맹주로 굴림하고 지역의 호형호제(呼兄呼弟)를 맺는데 혈안이 되었는데 이유는 다가오는 선거 때문이었다.   앞에서 언급한 스위스는 면적으로 보면 경상북도의 약 2배정도 되고 인구는 3배 많다고 볼 수 있다. 스위스는 알프스가 있다면 경상북도는 백두대간이 있고, 알프스의 목축업이 있다면 경북은 농업이 있다.  필자가 살고 있는 구미는 세계적 글로벌 대기업 삼성과 LG가 해외를 비롯하여 타도시로 이전하고 있고, 나머지 사업을 이전 계획이다. 그렇게 지역 발전을 외쳤던 정치인과 지역의 맹주로서 굴림하던 단체장들은 떠나는 기업을 잡아두려는 적극적인 행동도과 기업유치를 선거 때 공약사항으로제시 하였지만 뚜렷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제시하지 못했다.   대기업들의 탈경북은 시민들과 도민들에게 패배주의를 심어주게 되었다. 그리고 청년들의 일자리는 아예 생각도 못하는 지경에 와 있다. 따라서 경북은 매일 과거의 한국정신 문화의 수도 경북이라는 자존심만을 먹고 살아 왔는 것이 현실이다. 언제까지 과거만 바라보고 “예날이 좋았는데” 할 것인가? 세계 각국의 글로벌 기업과 국가들은 4차 산업혁명의 로드맵(road map)을 따라 역동성을 보여 주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물론 4차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적응해야 하지만, 중앙정부가 로드맵을 잡고, 지방정부는 그 여건을 조성하는 공감대와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 경북은 <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t; mso-a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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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9-07 / 뉴스공유일 :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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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전국규모의 대축제를 통한 전문성 있는 인재양성과 청소년 및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한 권리증진․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자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청소년인권센터는 10월 28일(토)에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를, 29일(일)에는 청소년 3:3농구대회를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과 체육관에서 광주광역시 주최 / 여성가족부,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무용연합회, 프리스타일 더 힙합아카데미, 대한밸리댄스협회KO-BA, 우지원 W-GYM, 스포츠아카데미 PISTON, Korea Sports Academy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무등청소년문화예술제는 매년 개최하며, 올 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문화발표의 장으로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청소년 3:3농구대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및 동일연령대 청소년이며, 댄스부문은 째저싸이즈․밸리댄스․방송댄스․창작댄스․힙합․왁킹 등이며, 3:3 농구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경연대회를 갖는다.   한편 행사 축하를 위해 청소년 B-boy댄스와 마술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에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장학금 30만원이 각각 시상되며,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광주광역시장상과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등 총 32매의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10월 21일(토) 오후 6시까지 한국청소년인권센터와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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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8-24 / 뉴스공유일 :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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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과 제98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개최지 충주를 알리 기위해 우륵의 후예라고 자칭하는 충주의 젊은 예인들로 구성된 우륵 아트패밀리가 탄금대에서 지난 9일 신호탄을 올렸다고 국내유명 전통기획사 용문은 밝혔다.   우륵 아트패밀리는 대금연주자 여승헌씨가 대표를 맡아 첼로 배윤주, 바이올린은 이혜원, 건반 최다혜, 국악타악 지혜인, 보컬 한남수, 기타 김나린, 드럼 이준노등이 국악기와 서양악기, 실용음악 및 한국무용을 융복합해 30여명의 청년예인들이 내달 10일 오후 7시 반 탄금대에서 2017 전국체전 성공기원음악회를 개최한다. 특히 스포츠 댄서 정소영·배진우의 협연무대도 기대된다. 산체스의 아이들과 리베르텡고를 국악버전으로 연주하면 환상적인 라틴댄스를 선보여 한여름의 더위를 날릴 예정으로 이경섭작곡의 방황에 충주를 대표하는 택견비보이 트레블러 크루(단장 이상민)와 사물놀이의 멋진 한판도 기대할만 하다.   우륵 아트패밀리는 같이 동행할 젊은 국악, 서양, 실용음악 및 한국무용 등을 전공한 충주의 청년예인(출신 및 거주등)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모집문의 및 접수는 전통기획사 용문 이메일(ymetm84@naver.com)로 간단형식의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여승헌 대표는 추계예술대학교졸, 중앙대학교대학원 한국음악과 재학,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대금산조이수자, 2012국악뮤지컬'백령왕'음악감독및지휘, 영광예술의전당 개관축하공연 지휘, 2014-2016'송소희밴드'활동, 롯데그룹 창사50주년 축하연주, 2017 파리한인음악협회 초청공연,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감성밴드 pine tree음악감독, 월드뮤직 we project 동인 등 충북문화재단 초. 중. 고 국악강사 및 지휘(대소원초, 중앙탑초)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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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7-10 / 뉴스공유일 :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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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자전거 제2부  김광수 2부작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소 한 마리가 끄는 달구지, 소나 말 중 하나가 끄는 우마차, 근대 이전 인간이 가축에게 인격을 부여해가면서 만든 발명품이다. 사람과 소 혹은 말이 이체동심이 되어 자연친화적 농경생활과 일상생활, 가까운 읍내생활까지 가능하게끔 한 명품이다.   여유만만하고 안정감 있다. 느림의 미학도 있다. 생각만으로도 한가롭고 평화스럽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근세 중기까지의 모습이다.   자전거, 과도기적 발명품의 전형이다. 교통수단, 운반수단, 생업수단, 여가활용,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용도도 다양하다. 그러나 완전수동도 전자동도 아니면서, 수동보다도 자동보다도 어렵다. 근세 말에서 현대 초까지가 그렇다.   자동차, 현대의 총아다. 사람이 운전하고 차는 움직인다. 편하다. 다양하다. 그러면서도 빠르다.   조선나라, 대한제국, 식민지시대 조선국, 광복, 독립, 대한나라, 대한민주공화국 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6·25전란, 7·27휴전, 분단의 고착, 통일준비기, 우리의 현대사 초장, 아버지의 자전거인 양 비틀거리다 끝난 현대사 초기, 슬프다가 서럽다가 마침내 아프다.   자전거 더불어 생업과 출퇴근과 운반, 놀이까지도 함께하신 아버지, 자전거 더불어 사시다 자전거에서 내린 아버지, 우리 아버지는 현대사 초장 초기를 그렇게 살다 가셨다. 질곡의 시대, 기형적 나라, 우리의 현대사는 아버지 더불어 현재진행형이다. 자동차 홍수 속에서도 여전여상 그렇다.   현대사 초기를 5대조에 걸쳐 버무려넣은 이야기나 역사소설이 아니다. 초심, 작품성, 인기, 초심 까먹기, 역사소설, 중국기서 해설, 팔린다는 소설가의 예정된 추락과정이 싫어서다.   아버지 좋은 세상 가신 해 1977년에서 사십구재 삼년상 영가천도 등을 보탠 1980년대 전반, 어머니 따라 가신 1987년 전후까지가 시간적 배경이다. 작품구상에서 발간까지 길고 지루했던 시간이기도 하다.   서양식 허구보다는 동양식 몽환, 전통적 고대소설, 전기체 소설을 원형으로 삼은 어휘와 문장과 줄거리 이어가기, 소설의 국적 찾기, 어려웠다. 상상력과 소설 형식에서 내용까지의 무한자유, 더욱 어려웠다. 재주 없음이 부끄러웠다.   한문소설집 금오신화,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 구운몽 사씨남정기에 이은 고대소설의 정화 춘향전의 형식미와 내용미의 현대화, 우리 현대소설의 국적 찾기, 몰이해와 오해의 십자포화가 기다린다 해도 시도는 해봐야 할 일이었다.   소설 「자전거」, 외람되지만 서구적 개념으로서의 소설이 아니었으면 한다. ― 김광수,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주요 등장인물   제2부  격랑시대, 대한제국 이씨조선 조선국 대한민국 수난시대 고조부  증조부 부일附日시대  일대 지차 할아버지 중농重農시대  이대 지차 아버지  아버지의 결혼  대지주 외할아버지 된장국 사건  앙앙불락 재야인사 된장국 사건  내 마음의 못안 모단, 못골 연곡, 매천동  정 떼기 대 모성본능 되찾기, 아버지 텅 빈 가슴  안녕 외갓집 외가식구, 외가 외가사람   길고도 오랜 결별    제3부  원업삼대, 그리고 졸곡 할아버지 천방지축 성공담  운명적 성공, 필연적 실패  아버지 울 아버지  닮은꼴 편력, 어머니의 아니리  부부싸움 이후  원업삼대, 울 아부지 자전거는 달리고 있을 거야  [2016.11.20 발행. 3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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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11-19 / 뉴스공유일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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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자전거 제1부  김광수 2부작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소 한 마리가 끄는 달구지, 소나 말 중 하나가 끄는 우마차, 근대 이전 인간이 가축에게 인격을 부여해가면서 만든 발명품이다. 사람과 소 혹은 말이 이체동심이 되어 자연친화적 농경생활과 일상생활, 가까운 읍내생활까지 가능하게끔 한 명품이다.   여유만만하고 안정감 있다. 느림의 미학도 있다. 생각만으로도 한가롭고 평화스럽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근세 중기까지의 모습이다.   자전거, 과도기적 발명품의 전형이다. 교통수단, 운반수단, 생업수단, 여가활용,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용도도 다양하다. 그러나 완전수동도 전자동도 아니면서, 수동보다도 자동보다도 어렵다. 근세 말에서 현대 초까지가 그렇다.   자동차, 현대의 총아다. 사람이 운전하고 차는 움직인다. 편하다. 다양하다. 그러면서도 빠르다.   조선나라, 대한제국, 식민지시대 조선국, 광복, 독립, 대한나라, 대한민주공화국 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6·25전란, 7·27휴전, 분단의 고착, 통일준비기, 우리의 현대사 초장, 아버지의 자전거인 양 비틀거리다 끝난 현대사 초기, 슬프다가 서럽다가 마침내 아프다.   자전거 더불어 생업과 출퇴근과 운반, 놀이까지도 함께하신 아버지, 자전거 더불어 사시다 자전거에서 내린 아버지, 우리 아버지는 현대사 초장 초기를 그렇게 살다 가셨다. 질곡의 시대, 기형적 나라, 우리의 현대사는 아버지 더불어 현재진행형이다. 자동차 홍수 속에서도 여전여상 그렇다.   현대사 초기를 5대조에 걸쳐 버무려넣은 이야기나 역사소설이 아니다. 초심, 작품성, 인기, 초심 까먹기, 역사소설, 중국기서 해설, 팔린다는 소설가의 예정된 추락과정이 싫어서다.   아버지 좋은 세상 가신 해 1977년에서 사십구재 삼년상 영가천도 등을 보탠 1980년대 전반, 어머니 따라 가신 1987년 전후까지가 시간적 배경이다. 작품구상에서 발간까지 길고 지루했던 시간이기도 하다.   서양식 허구보다는 동양식 몽환, 전통적 고대소설, 전기체 소설을 원형으로 삼은 어휘와 문장과 줄거리 이어가기, 소설의 국적 찾기, 어려웠다. 상상력과 소설 형식에서 내용까지의 무한자유, 더욱 어려웠다. 재주 없음이 부끄러웠다.   한문소설집 금오신화,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 구운몽 사씨남정기에 이은 고대소설의 정화 춘향전의 형식미와 내용미의 현대화, 우리 현대소설의 국적 찾기, 몰이해와 오해의 십자포화가 기다린다 해도 시도는 해봐야 할 일이었다.   소설 「자전거」, 외람되지만 서구적 개념으로서의 소설이 아니었으면 한다. ― 김광수,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주요 등장인물    제1부  회상의 장, 편력시대 어머니의 사부곡思夫曲  길놀이로 들기  살아 있다 용서하라  무섭고 아름답고 슬프고 그리운  자전거에 매달려  해인사海印寺에서  아름답고 그리운 성추행  슬프고 무서운 성폭행  구조적 폭력에 갇히다  해인사 이후, 부부싸움 한 번  아버지의 다채로운 직업과 일자리 편력  다부전투, 가산광업 폐광  전매청 조사과  다시 구조적 폭력  울 아부지 자전거를 위한 무한변명  [2016.11.20 발행. 1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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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11-19 / 뉴스공유일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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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화순군이 지난해에 이어 ‘2016 화순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을 병행 개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힐링푸드 페스티벌을,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남산공원에서  는 도심 속 국화향연을 개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두 축제의 연계에 의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먹거리, 남산공원에는 볼거리 중심으로 차별화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행정력 낭비요인을 없애면서 전국 대표 축제로 발전가능성을 열어 놨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슬로건으로 화순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룡) 주관으로 열린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치유, 음식, 건강이라는 테마에 적합한 차별화된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힐링푸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화순의 대표음식으로 매운 닭갈비를 비롯해 산양삼 두부전골과 한약초 소금, 버섯 스테이크파이, 승검초 떡갈비버거, 힐링 돌솥밥 등 명품음식 7종과 순두부 도넛, 아스파라거스 두부 닭강정, 파프리카 브리또, 옥수수 팥 찐빵, 도라지 정과, 아스파라거스 두부김밥, 뽕잎 인절미토스트, 파프리카 볶음면, 기정떡 샌드위치 등 힐링간식 15종을 선정했다. 군은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음식의 전수교육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해 전수교육을 한 뒤 5개 업체를 선정해 힐링푸드 페스티벌’에서 음식판매 부스를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올해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대표음식을 개발, 전시, 판매, 레시피 등을 제작해 일회성 음식이 아닌 화순의 대표음식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축제장 내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품음식 5곳과 힐링간식 7곳 등 총 12곳에서만 명품음식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대표음식으로 개발된 음식의 주제관 전시와 스토리텔링이 담긴 레시피 책자 발간 배부 등 판매 부스와 주제관을 연계함으로써 상품화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힐링푸드 주제관에 명품음식 콘텐츠를 구성해 다양한 음식을 전시하는 전시행사를 비롯해 건강체험관․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김삿갓 방랑체험 등 체험행사, 청소년 도전 골든벨 등 경연행사와 부대행사로 KBS 전국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남산공원에서는 ‘도심 속 국화향연’을 앞두고 꽃단장이 한창이다. 군은 남산공원 국화동산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3ha의 면적에 국화 생육에 적합한 토양을 만들고 화단용 국화 10만주와 스프레이형 국화 6만주, 가우라 등 숙근초 2만주 등 총 18만주의 꽃을 심었다. 특히 가우라, 아스타 등 숙근성 작물을 산책로 주변에 심어 남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사계절 꽃동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앞으로 공룡, 적벽, 입석대, 파프리카 등 화순의 문화관광자원과 대표 농산물을 형상화한 35종 550점의 조형물을 관람동선을 따라 배치하고, 분재국화, 대국, 현애작 등 일반인이 재배하기 어려운 다양한 작품국화를 관상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산공원을 녹색쉼터로 새 단장하기 위해 6억7천여만원을 들여 남산 공원 내 주요 진입로 정비를 비롯해 동선 및 배수로 정비, 조경 수목 식재, 파고라․휴게의자 등 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축제는 ‘건강’에 방점을 두고 명품음식 개발과 판매, 상품화를 연계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고 도심 속 국화향연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화순적벽 투어 등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축제로 추진 중”이라며 “축제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9월 17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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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9-17 / 뉴스공유일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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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장인 김성 장흥군수가 13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 대 넥센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이날 시구는 오는 29일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성 군수는 박람회 성공기원을 담은 힘찬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성 군수의 시구 장면은 스포츠 전문 채널인 KBS N SPORTS 를 통해 전국에 중계되었으며, 시구 후 김 군수는 야구장을 찾은 장흥군 공무원 등 200여명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이날 시구 행사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 및 박람회 리플릿을 배포하고,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한편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존(Zone)과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해외의료기관 46개국, 85개 기관과 국내 의료기관 172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33일 간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6년 9월 14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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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9-14 / 뉴스공유일 : 20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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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지난 10일(토) 수원시 거주 외국인 30여 명과 함께 ‘SWCIC(수원시국제교류센터) 한국문화데이’5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원시에 소재한 다양한 프로스포츠 중 프로야구 ‘KT wiz’의 경기를 관람했다.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와 경기를 보며, 외국인들도 함께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 날 행사에는 특히 지난주에 개강한 센터의 ‘SWCIC한국어교실’수강생과 수원시 대학교 유학생들이 다수 참가하였다. 경기관람에 앞서 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수원시와 국제교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으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 지역 내 외국인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의 계기를 마련했다.    ‘SWCIC 한국문화데이’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 8회, 매번 다른 테마를 가지고 한국과 수원시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9월 12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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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9-12 / 뉴스공유일 :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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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화순의 대표음식이 최종 선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대표 음식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명품음식 7종과 힐링간식 15종을 선정했다. 군 대표음식 개발용역은 농림부지정 한식특성화대학인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가 수행, 지난 7월 21일 개최한 중간보고회 때 선보인 메뉴의 선호도 조사와 지역 특수성을 가미해 선정했다. 명품음식은 화순지역 농특산물 재료로 만든 버섯 매운 닭갈비를 비롯해 산양삼 두부전골과 한약초 소금, 버섯 스테이크파이, 승검초 떡갈비버거, 힐링 돌솥밥 등 7종이며 힐링간식은 순두부 도넛, 아스파라거스 두부 닭강정, 파프리카 브리또, 옥수수 팥 찐빵, 도라지 정과, 아스파라거스 두부김밥, 뽕잎 인절미토스트, 파프리카 볶음면, 기정떡 샌드위치 등 15종이다. 군은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음식의 전수교육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해 전수교육을 한 뒤 5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6 힐링푸드 페스티벌’에서 음식판매 부스를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음식으로 개발된 음식의 주제관 전시와 스토리텔링이 담긴 레시피 책자 발간 배부 등 판매 부스와 주제관을 연계함으로써 상품화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구충곤 화순군수는 “오늘 선정된 메뉴는 힐링푸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여 화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우리군 대표음식으로 육성해 산업화 할 계획”이라며 “힐링푸드 페스티벌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8월 26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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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8-26 / 뉴스공유일 : 20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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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호흡을 알고나면 인생이 달라진다  민수식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호흡은 생명이다. 호흡은 우리가 마시는 공기를 생명의 에너지로 바꾸어 준다. 호흡으로 당신 자신을 바꿀 수 있고,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도 있다.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호흡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호흡에 대하여 전혀 문외한인 사람들도 호흡을 바르게 이해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호흡 「바른숨」을 소개한다.   「바른숨」은 동서고금의 문헌과 기록에 근거하여 세계 20대 호흡 구루들이 전해주는 건강호흡의 핵심원리를 ‘정확히’ 수용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실시한 건강호흡에 대한 연구와 실험, 옛 선조들의 수련방법, 호흡 및 의학 전문가들의 지도, 수련자들의 의견 수렴 등 많은 검증을 거침으로써 ‘과학성’을 최대한으로 높혔다.   「바른숨」은 특정한 수련단체에서 지도하는 호흡법을 소개한 것이 아니다. 동서양의 여러 건강호흡법에서 공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호흡의 핵심원리를 발췌하여 치우침 없이 체계화하였다. 그러므로 각종 스포츠, 걷기, 등산, 산림욕은 물론, 기도, 명상, 선, 요가, 기공, 대체의학 등에서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어려운 전문용어를 사용하거나 추상적이고 현학적인 표현은 가능한 지양하고, 일상적인 생활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호흡을 바르게 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며 참나를 찾아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다. 「바른숨」을 통해 마음이 바로 서면 골상이 바뀌고, 골상이 바뀌면 관상이 변하고, 관상이 변하면 운명이 바뀌어 인생이 달라진다.   이 책은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호흡은 머릿속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체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래도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과 관련하여 의문이 있거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경우는http://cafe.naver.com/knowbreath에서 각종 자료와 동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다. ― 민수식,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바른숨 10대 생활준칙  제1부 숨쉬는 이야기   * 호흡은 생사와 건강의 척도    * 숨이 길어야 건강하게 오래 산다     * 인생의 여정은 호흡의 여정     * 횡경막 활용이 호흡의 요체     * 단전 이야기     * 호흡과 기 에너지  제2부 호흡의 정석   * 호흡의 중심점을 내려라    * 호흡의 길이를 늘여라     * 호흡에 생각을 담아라  제3부  바른숨 몸에 익히기  1. 호흡의 중심점 내리기     * 누워서 중심점 내리기     * 일어서서 중심점 내리기     * 앉아서 중심점 내리기    2. 호흡의 길이 늘이기     * 호흡의 길이 10초로 늘이기     * 호흡의 길이 20초로 늘이기    3. 호흡에 생각 담기     * 자신의 호흡 자각하기     * 아랫배에 정 에너지 기르기     * 가슴에 사랑 에너지 품기     * 머리에 영 에너지 일깨우기  제4부 호흡의 기적   * 몸이 뚫린다     * 마음이 열린다     * 머리가 트인다  제5부 생활 속의 바른숨   * 걸을 때도 아랫배 호흡은 필수     * 화(火)를 다스려라     * 호흡으로 산아일체의 경지를 이루다     * 출퇴근 시간에 내공을 키우자     * 술은 호흡으로 다스려야     * 최고의 정력은 호흡으로부터     * 깊은 잠은 깊은 호흡으로     * 숨결이 고와야 살결도 곱다     * 탈모로부터의 해방     * 혈압은 호흡으로 다스려야     * 잠자는 잠재능력을 깨워라     * 호흡으로 비만 걱정은 뚝     * 미소호흡     * 잃어버린 ‘지금’ 찾기  [2016.08.15 발행. 16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6-08-16 / 뉴스공유일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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