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한다고 말할 때 사랑의 꽃이 피고
정태운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풀 한포기 돌 하나에도 애정과 관심이 가미되지 않은 것이 없는데 하물며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 되기에 정과 사랑과 우정과 자연에 대한 애착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필연적인 조건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자연도 있겠지만 자연과 어울러지고 사람과 어울러진 속에서 사랑과 우정과 인간관계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저의 정원에 첫 꽃을 심고 가꾸기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또 다른 꽃들을 심기를 희망하며 저의 정원에 머무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과 미소와 안식을 주는 정원주가 되도록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펴내기까지 도와주신 제 아내와 여러 지인들과 청옥문학 회장님 비롯해서 최영구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가을 햇살
3월
12월
가을 들꽃
가을비 내리는 풍경
가을로 가는 길목에 서서
가을을 보내며
가을이 날리고 있네
겨울비
고독을 느끼며
고독
공존
광안대교의 밤
굳이 사랑이라 하지 않아도
구애
그대 그리운 날
그대 보고픈 날
그대로 하여 그러하듯이
그대를 사랑함에
제2부
그대와 잔 기울이면
그대에게
그대에게 주는 시
그대에게 주는 연가
그대와 와인을
그대의 꽃이 되어
그리움에 잠 못 든 밤
그리운 마음
그리움에게 주는 편지
그리움의 이름
그립고 사랑하는 마음
내 사랑 그대
네가 꽃이 아니었으면
그립다
눈
눈가에 맺히는 이슬
늦은 가을밤
늦가을
당신
제3부
동백꽃
당신이었습니다
도깨비바늘
동백꽃 지는 날
동토에서
동행
마이산 산행
먼 길 함께 하고 싶습니다
들국화
메아리
문득
바닷가 초상肖像
밤을 지새워 사랑 얘기 나누면
버리고 왔던 길
벗에게
별같이 살자
별이 내린다
별이고 싶다
봄마중
보고 싶다 말할래
제4부
봄볕
봄비 따라오신다더니
봄을 향한 여정
봄비
사랑
사랑 꽃
사랑 느낌
사랑 봄맞이
사랑의 꿈
사랑의 싹
사랑과 이별
사랑의 회상
사랑이니까 아픈 거야
사랑한다고 말할 때 사랑의 꽃이 피고 (1)
사랑한다고 말할 때 사랑의 꽃이 피고 (2)
삶이 버거울 때
새해
세모歲暮
삼월의 향기
소통
제5부
씨방
술자리
시들지 않는 꽃
시를 쓰는 사람은
시를 위한 소망
아내에게
아침을 엽니다
아침의 기도
아내의 눈빛
아픔
애수의 밤
어둠을 거두고
어둠을 따라
어둠이 내리면
와인
와인 벗
와인과 사랑
외톨박이
어디로 가는가
제6부
우리 님
우리들의 사랑
우울한 날
은행나무
이 꽃이 알고 싶다
임 마중
입춘
재회
잠들지 않는 밤
조용학 원장님을 기리며
종말
지지 않는 꽃
지는 해 바라보며
초대 받은 불청객
친구에게
좋은 사람아!
키스
홀로 남은 꽃
회상
[2019.04.01 발행. 2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나는 오늘도 절대의 무를 꿈꿉니다
김홍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어려서부터 세상을 마주하는 것이 두려웠다. 그런 만큼 어쩌면 나의 분신과도 같은 시가 담긴 시집을 내는 일에 매우 오랜 시간 뜸을 들여야 했다. 광대무변하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는 우주는 텅 빈 듯 헤아릴 수조차 없이 많은 존재들로 가득 차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저마다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존재하는 것처럼 나도 왜 시를 써야 했는지, 왜 나의 시를 세상에 내놓고 싶었는지 아직 분명하게 알지 못한다. 다만 ‘나를 확인하고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을 얻기 위한 하나의 방식이 아닐까?’ 싶다. 나의 시야말로 나의 생애를 관통하며, 내가 엮어가는 삶을 담는 그릇일 것이다.
세상 그 모든 것들은 저마다 온갖 모양과 특별한 성질을 지니고 있지만, 잘난 것도 없고 못난 것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오늘에서야 비로소 작은 용기를 내어 전자시집을 발간하기로 작정을 하였고 그 여정의 끝에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렇다고 나의 글이 뛰어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내 삶의 여정이 고단했고, 내 사유의 우물이 참담할 만큼 메말라 있는 까닭에 때로는 부끄러움마저 이는 어리석고 못난 글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확인하며, 내가 세상으로 걸어 나가고 세상이 내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굳게 닫힌 문의 빗장을 여는 것이다. 참으로 오랜 시간을 참고 기다려준 내 글에게 미안한 마음과 감사를 보낸다. 더불어 이와 같은 작은 결실이나마 맺도록 도움을 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나는 오늘도 절대의 무를 꿈꿉니다
어머니
돌아오지 않는 강
내 이름은 사람이다
바람이 저리 부는 까닭은
나는 오늘도 절대의 무를 꿈꿉니다
세상은
천지창조
잡초, 다시 일어서기
예목원, 그 찻집에서
억새의 노래
애린
갈 곳도 없으면서
꿈속의 꿈
낙엽
제2부 고도를 바라보며
강제 이주
돌감나무
동행
빈 의자
무쇠탈
고도를 바라보며
길
가난한 꿈
신발
발
불면의 밤하늘
세모
그믐달
천일야화
제3부 잊어야만 할 이름이라면
아낌없이 주는 숲
간다
상실
불멸의 업
하나, 둘, 셋
겨울비
이름 없는 사람
휴대폰이 간다
놋그릇
방울잠
한의원에서
잊어야만 할 이름이라면
저 혼자 깊어가는 강
떨어진 꽃, 후안마이
여명
제4부 광인들의 배
다리 밑 사람들
아내
용문산의 별
금강
산사 가는 길
술술 풀리는 무자년
세한송
이발소를 나서며
자운영
금붕어가 전하는 말
비애
광인들의 배
광란의 사육제
오래된 우물
제5부 어리석은 자의 독백
건망증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
사부곡
암병동의 가을
무심한 바람
욕쟁이 할매의 최후
눈 내리는 밤
말뚝박기
회전목마
눈꽃
그대
종점
바람이 부르는 노래
어리석은 자의 독백
제6부 어둠 속의 눈동자
아이티의 눈물
골목길
어둠 속의 눈동자
채석강에서
통곡의 채석강
모자
어둠 속의 눈동자
복수초
도로 위에서
참새
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
섣달 그믐달
나의 방
편두통
제7부 절대라고 말하지 마라
내 이름은 똥구멍입니다
문자가 왔다
서설瑞雪
감기를 앓다
절대라고 말하지 마라
기다림
해당화
돋보기
그대
자유의 노래
산수유
첫새벽에 떠나갔다
입춘축
[2019.04.05 발행. 17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적국(敵國)
오기홍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미국과 캐나다, 유럽 국가들을 보면, 서로 나라가 다르지만, 북한과 남한처럼 총부리를 겨누고 있지 않다. 이정표처럼 경계표가 있는 것을 보면, 부럽기도 하면서 이상할 정도이다. 그러나 군사적인 면이든 경제면이든, 국민의 생존이 달려있기에 국가 간의 경쟁은 피할 수가 없다. 이 소설에 나오는, P국과 S국은 조상대대로 적대관계이다. 그 이유는 커다란 산에서 흘러나오는 젖줄과 같은 강을 두고 싸워왔기 때문이다. 서로 혼합된 종족들이 각 나라에 거주해오면서 농업이나 목축업으로 생존해왔기 때문에 강은 그들에게 절대적으로 생명줄과 같은 것이었다. 가뭄 때에는 그들의 투쟁은 더욱 치열하였기에 사상자가 생기곤 하였다. 역사가 바뀌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 두 국가는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공업국가로 도약을 하였고, 더 나아가 금융업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국가의 적대관계는 반도체 수출을 비롯하여 각 분야별로 세계시장에서 경쟁을 하여야만 되었기 때문에 더 심화되고 있었다. 단지, P국에는 희토류를 비롯한 자원이 풍부하여 국민들이 S국에 비하여 잘 사는 편이었다. 그에 반하여, S국은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가 많아 국민들이 살기가 어려웠다. 당연히, S국내에서는 경제적인 불평등으로 인하여 불만세력들이 생기고 있었다. 더구나 S국내에서 폭력과 테러사건이 난무하고 있었다. 국제 금융업은, S국에서 다른 나라보다 이율이 높은 채권에 투자를 하거나 환차익을 얻으려 하고 있었지, 주식시장에 별로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S국의 정치인들은 P국에 대한 반(反) 국민정서를 이용하여 암암리에 전쟁준비를 해왔었다. 그들은 P국을 점령하려고 스텔스드론, 전투로봇 등을 만드는데 갖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이에 반하여, P국의 정치권과 국민들은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S국의 평화 위장 외교정책을 철석같이 믿고 마음 놓고 해외여행을 다니며 잘 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해에 S국은 P국을 점령하려고 공격을 감행했으니, 전면전이 일어나기 일보 전까지 가고 있었다. ― <프롤로그>
- 차 례 -
프롤로그
제1부 스파이전
1. 유혹의 손길
2. P국의 암살지령
3. S국의 스파이 제니퍼 하사
4. 제니퍼 하사의 첩보활동(1)
제2부 로봇시대, 드론과 로봇전쟁
1. 인공지능 로봇 애인 루키
2. 싸이클자전거 하이킹
3. 제니퍼 하사의 첩보활동(2)
4. 드론, 로봇전쟁
에필로그
[2019.04.01 발행. 25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해 전라도 정명(定名) 천 년을 기념해 추진해왔던 ‘천 년 전망 탑 건립’을 ‘정명 천 년 기념공원’ 조성사업으로 변경하고, 당초 한수제 일원이었던 사업 부지를 나주역 앞 근린공원으로 재선정했다.
시는 지난 달 27일 시청 이화실 열린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사업 제4차 대표협의회를 통해, 기념공원 부지와 테마·디자인 방향 등을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비 8억 등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되는 정명 천 년 기념공원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천 년의 길’이라는 테마로, 송월동 KTX나주역 앞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된다.
당초 계획이었던 전망탑은 지난 해 3월 후보지로 선정된 경현동 한수제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9월과 11월, 2차례에 걸친 문화재청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심의가 연이어 부결됨에 따라 추진과정에서 난항을 겪었었다.
이후 나주 읍성권 남산공원 등 문화재 구역 내 2~3곳이 건립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작년 12월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의 현장 실사(자문)가 이뤄졌지만 당시 ‘문화재 구역 내 전망탑 건립이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돼 부지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결국 부지 재선정을 위해 열린 이날 제4차 대표협의회는 논의 끝에, 사업 부지를 나주역 앞 근린공원 일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전망 기능에 국한됐던 탑 형태의 건축물이 아닌, 역사문화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전망·보행·공연 등 대중성과 실용성을 갖춘 기념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표협은 부지 선정 배경에 있어, △나주역이 나주 관광의 첫 관문으로써, 첫 인상을 좌우한다는 점, △현재 조성 추진 중인 공원(나눔 숲)에 문화시설(에너지클러스터)이 더해진 열린 공간(open space)이자, 도시거점으로 기대되는 점, △국도13호선과 나주역 길 사이에 위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기념공원의 핵심인 성벽 디자인은 나주를 상징하는 드넓은 나주평야를 감싸 도는 영산강 물줄기와 복암리 고분 인근에서 발굴된 목간(木簡)의 태극 문양을 접목시킨 형태로 건립된다.
성벽은 총 길이 365m로 과거 천 년과 미래 천 년의 나주를 연결하는 이음의 길을 상징, 나주가 살아온 오랜 시간, 유구한 역사를 의미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계약심사 및 공사발주를 거쳐,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6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라도의 새로운 천 년의 원년인 2019년 연초 우리 시는 한전공대 유치, 16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 등을 통해 호남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값진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정명 천 년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천 년 나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총 24건의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중 ‘나주시민헌장 개정’, ‘천인의 시민합창’, ‘천년의 노래 제작’, ‘나주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공모전’, ‘천년의 소망 타고’ 등 18건을 추진 완료했다.
이날 대표협에서 다뤄진 ‘정명 천 년 기념공원 조성’과 더불어, 추진 중인 3건(나주 천년사 발간, 전라도 천년 순행길 사업)의 사업과 나머지 3건은 장기과제로 분류되어 추진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19-04-01 · 배포회수 : 2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영광 백수해안도로에는 ‘바닷가 꽃’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해당화가 전국 최대 규모로 자라고 있다.
영광군은 이곳 해당화 군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당화 군락지 결주 구간 보식작업을 실시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 해당화는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식재한 결과 우리나라 대표 해당화꽃길로 자리매김했다.
16.5km 거리에 식재한 해당화는 5,6월에 만개하여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향기를 선사하며 이후에는 빨간 열매를 맺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 해당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백수해안도로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매년 풀베기와 해당화 보식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꽃길주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2019년도 3월에는 일부 결주 구간을 중심으로 7,000본을 추가로 식재하였다. 또한 백수 해안도로에 많이 자라는 칡덩굴이 수목생육을 방해하고 도로경관을 해치고 있어 2016년부터 매년 반복적으로 칡덩굴 제거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인력으로 제거했던 칡덩굴을 올해부터는 약제처리 방식으로 바꾸어 칡덩굴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2019년 칠산대교 개통과 칠산노을 200리길 개설 등 앞으로 만들어질 백수해안도로 주변 관광지가 해당화 꽃으로 인해 더욱 매력 있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당화 관리에 최선을 다항 방침”이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19-04-01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이건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이오. 우리는 300년 전에 이런 배를 만들었던 민족이오! 믿고 돈을 빌려주시오!”
1971년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1915∽2001)은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를 보여주며 그리스 선주를 설득하여 허허벌판 울산에 조선소를 지었다.
사진 1
500원 지폐 당시에 우리는 500원 지폐에서 보듯이 이순신 장군이 만든 거북선이 세계 최초의 철갑선으로 알았다.
과연 거북선은 (1) 이순신이 처음으로 만들었고, (2) 세계최초의 철갑선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과장된 것이다. 먼저 이순신이 거북선을 처음 창제했다는 것부터 살펴보자. 거북선은 이순신이 처음 만든 것은 아니다.
조선 3대 임금 태종 때부터 거북선이 있었다.
1413년(태종 13) 2월5일자 조선왕조실록을 읽어보자. “임금이 임진강 나루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상황을 구경하였다.” 2년 뒤인 1415년 7월16일자 태종실록에 거북선이 다시 등장한다. “병조를 맡은 좌대언(左代言) 탁신(卓愼)이 병비(兵備)에 대한 상소를 했다.
거북선[龜船]의 방식은 많은 적과 충돌하여도 적이 능히 해하지 못하니 가위 결승(決勝)의 좋은 계책이라고 하겠습니다. 다시 견고하고 교묘하게 만들게 하여 전승(戰勝)의 도구를 갖추게 하소서.” 따라서 거북선은 이순신은 창조한 것이 아니라, 나대용을 비롯한 부하 군관들과 함께 종래의 거북선을 개조한 것으로, 왜군과의 전쟁에 대비하여 약 120여명이 타는 돌격전투함이었다.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하루 전인 1592년 4월12일에 전라좌수영에서 거북선 진수식을 하였다. 『난중일기』에 나온다. 4월12일 맑다. 식사를 한 뒤에 배를 타고 나아가 거북선에서 지자(地字) ·현자(玄字) 포(砲)를 쏘았다.
거북선은 이순신이 2차 출전한 5월29일 사천해전에서 처음 등장했다. 거북선 돌격장 이언량 · 이기남이 지휘하는 거북선 2척은 왜군 지휘선을 향해 돌격하여 일본 수군을 놀라게 했다.
두 척의 거북선은 전라좌수영 본영과 방답진(여수시 돌산읍 소재) 소속이었다. 이어서 한산도해전 (7월8일), 부산포해전(9월1일)에서도 거북선은 돌격선으로서 위력을 발휘했다. 다음으로 거북선은 철갑선인가 하는 점이다.
우선 선조수정실록 1592년(선조 25년) 5월1일자에 거북선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이순신은 전투 장비를 크게 정비하면서 자의로 거북선을 만들었다. 이 제도는 배 위에 판목을 깔아 거북 등처럼 만들고 그 위에는 우리 군사가 겨우 통행할 수 있을 만큼 십자(十字)로 좁은 길을 내고 나머지는 모두 칼·송곳 같은 것을 줄지어 꽂았다. 그리고 앞은 용의 머리를 만들어 입은 대포 구멍으로 활용하였으며 뒤에는 거북의 꼬리를 만들어 꼬리 밑에 총 구멍을 설치하였다.
좌우에도 총 구멍이 각각 여섯 개가 있었으며, 군사는 모두 그 밑에 숨어 있도록 하였다.
사면으로 포를 쏠 수 있게 하였고 전후좌우로 이동하는 것이 나는 것처럼 빨랐다. 싸울 때에는 거적이나 풀로 덮어 송곳과 칼날이 드러나지 않게 하였는데, 적이 뛰어오르면 송곳과 칼에 찔리게 되고 덮쳐 포위하면 화총(火銃)을 일제히 쏘았다.
그리하여 적선 속을 횡행(橫行)하는데도 아군은 손상을 입지 않은 채 가는 곳마다 바람에 쓸리듯 적선을 격파하였으므로 언제나 승리하였다.” 이를 보면 거북선은 배 위에 판목을 깔아 거북등처럼 만들고 그 위에는 우리 군사가 겨우 통행할 수 있을 만큼 십자(十字)로 좁은 길을 내고 나머지는 모두 칼·송곳 같은 것을 줄지어 꽂았다.
따라서 거북선은 판옥선 위에 덮개를 씌운 배이지 철갑선은 아니었다. 서울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있는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도 “거북선은 판옥선 위에 덮개를 덮고 창칼을 꽂아 적이 뛰어 오르지 못하도록 만든 돌격용 전투함”이라고 명기하고 있다.
사진 2 판옥선과 거북선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 (계속됩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19-04-01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사랑의 함정
윤준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몇 번의 사랑이 왔었던가? 사랑은 언제나 영원할 것처럼 다가왔고 그러나 어디에도 영원은 없었다.
다시는 빠지지 않으리라 하여도 사랑은 예측불허의 함정,
사랑은 동사형! 인생이 멈추어야 사랑도 멈추는 것.
― <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나는 지금 첫사랑 중이다
봄눈
꽃이여
가을 수채화 속으로
나는 지금 첫사랑 중이다
사랑의 무늬
사랑의 감옥
나 다시 젊음으로 돌아가면
병실에서
그대 강의 나
나에게 당신은
달
행복에 대해서만
너만 바라보고 살기로 했네
네가 내 곁에 있어도 나는 외롭다
오후 여섯시의 벨소리
고백하지 않는 이유
제2부 나도 사랑을 해 봐서 안다
우리는 모두 외롭다
사랑할 때는
나도 사랑을 해봐서 안다
취한 여인에게 주는 모노로그
술酎 혹은 술術 깨기
운주사 와불
작은 알약 하나로
나는 사랑을
가을에 불러지는 이름
겨울 장미
별
사랑법
잔인하게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꽃비
제3부 사랑할수록 왜 눈물이 나는가
장미
새벽 열차
꽃비
내가 그대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함은
사랑 머물던 자리
사랑할수록 왜 눈물이 나는가
꽃그늘 아래서
내 안의 지는 꽃
꽃이 아름다운 것은
슬픔을 겪는다는 것은
이별의 독재
가을에는
가을 들꽃
사랑은
편지를 부치고
가을 연서
제4부 폭설
오후 여섯시
그대와 내가
분꽃
폭설
바다의 안부
유효기간
너와 내가 아름다울 때
후일담後日譚
꽃 지는 날
아득한 그대
먼 사람
유랑의 길
그대 먼 별이여
가을 생각
두 잔의 커피를 마시고
늦장미
벚꽃은 흐드러져 절정인데
늦가을사랑
물망초
사과
[2019.04.01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동신대학교와 공동으로 동백유 항천식 효능 연구성과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해 해당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우선 선점, 동백유의 식의약 산업화 가능성을 높였다고 지난 3월 31일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지난 4년여간 자생 동백의 식․의약산업 소재화 연구를 위한 예비시험 끝에 거둔 성과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동신대학교(박대훈 교수) 등 관련 연구팀들이 공동 연구한 결과 완도산 토종동백 열매에서 추출한 동백유가 천식을 유발하는 염증세포수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있음을 밝혀낸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12월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인 Phytomedicine에 ‘Camellia japonica oil suppressed asthma occurrence via GATA-3 & IL-4 pathway and its effective and major component is oleic acid’라는 제목으로 게재돼 산업계와 학술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동백유는 산업계에서 향장품으로만 이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동백유의 고급 식용오일 등 건강식품으로의 활용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백나무는 국내 천연림 형태로 628ha에 분포하고 있다. 이 가운데 51%가 전남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그 중 완도지역이 41%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라남도는 지역 특화림으로 소득숲 조성을 위해 완도수목원 200ha, 해남 83ha, 광양 1천ha 등 지역별로 대규모 동백숲을 조성하고 있다.
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동백 등 전남 비교우위 수종에 대한 지속적 연구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지역 임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여수 소재 동백화장품 전문 제조‧유통 회사인 L&K네이처에 기술이전을 실시해 동백미스트 등 기초화장품을 출시, 꾸준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 061-338-4243, 전자메일 only8814@korea.kr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19-04-01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지난 29일 정율성 오페라 ‘망부운’을 57년만에 무대에 올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정율성 선생의 딸인 정소제 여사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망부운’ 공연 관람에 앞서 정 여사를 만나, “아버지의 고향인 광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우리지역 출신의 항일운동가이며 중국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의 대작을 광주에서 다시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정 여사는 “아버지의 고향은 곧 저의 고향이기도 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망부운’을 통해 정율성 작곡가를 기억하고, 광주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취임 이후 정율성 선생께서 태어나시고 자라셨던 생가를 방문했는데 너무 초라해서 많이 부끄러웠다”며 “광주시 주도로 관련 유적들을 재정비하고, 정율성 기념사업도 적극 추진해서 중국인들이 정율성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광주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여사는 “아버지의 일을 하면서 한국어도 배우고 광주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됐다”며 “아버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페라 ‘망부운’은 1962년 중국 북경국립오페라단에서 초연된 후 중국의 문화 대혁명 시대를 겪으며 지난 57년 간 세상에 드러나지 못한 작품이었다. 2017년 광주시립오페라단 창단과 함께 ‘망부운’ 복원 작업을 시작되었고, 정 여사는 그동안 갖고 있던 아버지 정율성 선생의 유품인 ‘망부운’ 악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6개월 동안 광주에 머물면서 복원 작업에 참여했다.
‘망부운’은 중국 운남성 백족(흰색을 좋아하는 민족)을 배경으로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 구름이 돼버린 공주의 영원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은 이 작품을 앞으로 광주 대표 브랜드오페라로 키워낼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30 · 뉴스공유일 : 2019-03-30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내 마음에 머무니 사랑입니다
정태운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꽃은 남녀노소 빈부의 격차를 떠나 모두의 사랑을 받듯이 시 또한 모두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항시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가끔은 제 시를 접하고 안식하고 평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리고 공감하여 내일을 향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 할 수 없는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1집 시집 「사랑한다고 말할 때 사랑의 꽃이 피고」를 내고 빠른 기간에 다시 2집을 낼 수 있었던 것도 시를 접하며 많은 새로운 지인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소박한 일상을 나눌 수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온통 사랑과 꽃으로 가득한 세상에 사랑과 꽃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날마다 사랑을 노래했습니다.
불행히도 다음 출판을 위하여 꽃에 대한 시들은 모두 빼서 따로 모아 발표할 생각으로 싣지 못함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저의 제2집 시집 「내 마음에 머무니 사랑입니다」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부산문인협회 회장이신 최영구박사님, 전경남 문인협회 회장님이셨던 이우걸시인님, 저에게 와인과 세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고 가르침을 주시는 김조셉목사님, 세종고총동문회 회장이신 존경하는 박현수회장님, 그리고 시를 접하고 문우로서 축하를 주신 문영길시인과 이기택시인 심예지시인님과 문우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끝으로 저의 창작활동에 불평없이 꿋꿋이 내조해준 사랑하는 아내 박정숙씨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정진하여 대중의 사랑을 받는 시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서문
제1부 내 사랑에 단풍은 들어도 낙엽으로는 지지 않는다
내 마음에 머무니 사랑입니다
내 사랑에 단풍은 들어도 낙엽으로는 지지 않는다
내 가슴에만 피는 꽃
미안합니다. 그대여
그대의 맹세
그대라는 곳에 머물 수 있다면
고운 사람
따사로운 눈빛이고 싶다
몰라주는 사랑
사랑의 변증법
그대에게 주는 헌시獻詩
찻잔에 어리는 사랑
그대는 모르시나 봅니다
다시 쓰는 편지
사랑의 서약
님 가는 곳 따르고 싶다
꿈 속 편지
그대라고 부르면 향기 나는 꽃이 됩니다
꽃 속에 숨은 사랑
행복한 고민
그대, 나의 아침이 되어 주면
나의 그대라고 부르는 까닭입니다
꽃으로 피어남에
오직 그대뿐
그대가 있었습니다
나에게 장미꽃을 바친다
제2부 봄볕 사랑
삼월의 향기
영도 봉래산 산행
몸살
봄비의 재촉
풋풋한 사랑
벚꽃 길
봄날의 공허
꽃비
봄을 보내는 마음
봄볕 사랑
꿈을 보내며
신록이 짙어져 가면
장미에게
제3부 향기 사라지던 날
향기 사라지던 날
이별인 줄 알았습니다
이젠 그 그리움 잊고자 합니다
그리운 이여
독백
바람 같은 인연
비워져 있는 곳에
이슬비
꽃은 지더라도
나에게도 잠 못 드는 밤이 있다
회상
보낼 때를 아는 이
그대 떠나갔나요
이제는 잊어야 한다면
행복하냐고 물었나요
살아가며 가끔은
제4부 와인잔에 우정을 채우고
와인잔에 우정을 채우고
와인에 어우러져
친구야, 막걸리 한 잔 하세
와인 어울림
샤토 디켐
잔을 채워주는 사람
주인 잃은 와인 잔
와인은 시가 되네
술 마시는 날
물 같이 흘렸네, 세월
제5부 가을이 보낸 편지
가을이 보낸 편지
9월에
가을맞이 서정敍情
가을 하늘
결실
가을 사랑
가을의 선물
가을비 속을 걸으며
계절이 주는 그리움
나무처럼
미련의 계절
시월이 주는 서정敍情
시월로의 여행
가을 애환哀歡
가을을 묶어두려 합니다
가을이 지나고 나면
시월의 사람들
시월의 마지막 날
제6부 못다한 노래
그대와 마주하면
토라진 그대 맘에
장미는 이슬을 먹고
상사相思
청초한 사랑
고향집 아침
아침의 기도
사랑은 꽃과 나비만의 정원이 아니다
성인의 사랑이다
아직도 피지 않은 꽃이 있다
어머니, 제 젊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사랑의 꽃씨
아픔이 있을지라도
사람 내음이 나는 사람이고 싶다
뛰는 가슴을 안고 살자
그래도 머나먼 곳이구나
하늘을 날아서 꿈을 꾼다
내 품에 잠들어 있어요
가끔은 이루지 못할 꿈도 꾸자
어울림 꽃
그대와 함께 있음에
바다의 꽃
갈망渴望
시를 노래하는 사람들
너는 다시는 네가 아니다
고향 집 초상肖像
제7부 네가 좋은 이유
사랑이
네가 좋은 이유
세월
꽃
근심
묘비명
이별 이유
꽃이로구나
그대는
고독한 꽃
한결같이
◆ 추천사
박현수
이우걸
김조셉
최영구
문영길
[2019.03.28 발행. 2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3-29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운천호수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양한 수변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한다.
운천호수 공원은 1일 1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광주의 대표 벚꽃 명소로 2010년부터 오케스트라 공연을 연상시키는 음악분수 쇼를 선보여 왔다.
최고 40m의 시원한 물줄기와 조명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장관을 만들어내는 음악분수 쇼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27일부터 2주간 매일 4회 (낮 12시30분, 3시30분, 저녁 7시30분, 8시30분) 30분씩 운영 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차례 노후된 분수 시설을 정비했으며, 특히 올해는 방탄소년단의 ‘러브마이셀프’,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등 연출곡을 새롭게 추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운천호수 공원에서의 모든 순간이 시민 모두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8 · 뉴스공유일 : 2019-03-28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다가 저 세상으로 간다. 아무리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만은 사실이다.
기쁨과 즐거움의 햇살이 비치는가 하면, 곧 바로 없어지고 무거운 짐이 항상 우리 곁을 억누르고 있다.
인생은 그 자체가 짐을 짊어지고 산다.
가난하게 살아도 무거운 짐이요,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해도, 그 돈으로 인한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것이다. 질병도 짐이고, 책임을 갖는 것도 짐이요, 권한을 잡는 것도 짐이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헤어지는 것도 짐이요, 미워하는 것도 짐이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 게 하나도 없다. 이럴 바엔 짐을 기꺼이 지고 가는 것이 옳다. 다리가 휘청거리고 숨이 가뿔 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짐이라면 지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언젠가 짐을 풀 때가 되면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
아프리카 어는 원주민들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어리를 지고 건넌다고 한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1488년 표해록을 지은 금남 최부(崔溥)선생이 제주에서 베를 타고 육지로 오다 풍랑을 당하여 14일간 떠내려가다 중국 태주부 임해현에 도착하였다.
최부선생은 일행은 배를 타면서 돌을 많이 싣고 출발하자고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만일 그 때 배에 무거운 돌을 싣지 않고 떠났다면, 그 때 그는 육지에 오르지 못하고 익사(溺死)하였을 것이다.
그는 귀국하여 중국 3대 기행문인 표해록(漂海錄)을 남겼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깨우친 것들이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한다. 등산할 때 짐이 조금 있으면 허전하지 않다.
그러고 보면 짐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짐은 자신에게 선물이고, 스승이고, 조련사(調練師)가 된다. 그러면 우리는 짐을 피할 필요는 없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면 그것은 짐이 아니다. 그래서 짐을 지고 가는 것인가 보다.
2019년 3월 28일
강원구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8 · 뉴스공유일 : 2019-03-28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통일의 염원
고담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겨울 끝자락에 묻어온 봄바람의 흔적은 아직 살갗을 애이며 사람들의 가슴에 벅찬 설렘으로 물 드리는 연초록빛이 나뭇가지에 속삭이는 봄의 길목에 서있습니다.
이번 시집의 제호는 통일統一의 염원念願으로 정했습니다. 남북의 뿌리는 하나인데 외세에 의하여 둘로 갈라진 조국의 역사를 되돌려놓을 물굽이 굽이를 따라 통일을 열망합니다.
힘든 난관이 켜켜이 쌓였다 해도 민족끼리 닫힌 마음을 열고 여론을 모아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화해와 용서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휴전선 155마일 철조망을 걷어내야 하며 통일의 횃불을 밝혀 한라산에서 백두산 천지까지 하나가 되도록 염원하면서 이글을 썼습니다.
이시집의 구성 순서는 통일염원, 유채꽃바다, 바람의 날개, 가을 달밤, 설해목, 풍차등 6부로 나누어 펴내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이 시집을 읽는 독자 여러분의 공감을 기대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통일의 염원
통일의 염원
동토에 부는 훈풍
평화 통일
통일 전망대에서
유월이 오면
도라산역에서
임진강에서
염원念願
철조망 앞에서
한탄강
통일의 문
눈물의 바다
피어라, 무궁화여
제2부 유채꽃 바다
유채꽃 바다
서귀포의 봄
안개 속에서
모란꽃 사랑
음악 분수
치자꽃
창을 열면
배꽃
내 마음은
아침햇살
백조의 삶
새만금의 아침
황소의 눈물
제3부 바람의 날개
바람의 날개
금성골
사랑도에서
밤 바다에서
가을의 회상
바람 속에서
낙산 해돋이
항해
세월
산정호수
기분 좋은 날
부부인연
이산가족
제4부 가을 달밤
가을 달밤
낙엽을 밟으며
달빛소나타
호수의 밤
별이 뜨는 밤
달빛 아내
섭지코지
주상절리대
옥구평야
성산 일출
백록담
우면산을 오르며
달이 뜬 호수
제5부 설해목
설해목
올림픽 성화
대청마루
겨울 철새
시혼詩魂
선물
빛
잡초 인생
옹이
우주의 꿈
구름
인연의 세월
우리의 조국
제6부 풍차
풍차
외돌개의 낙조
천지연폭포
등대가 되리
이중섭 전시관에서
가파도 청보리
해녀의 삶
동행 길
한라산
정방폭포 앞에서
제주 민속촌에서
올래길을 걸으며
마라도
[2019.04.01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3-27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무안군은 현재 광주·전남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설아 ․ 조현택 작가를 초대하여 「잃어버린 대상을 찾아서 – 그리고 상실은 욕망이 된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첫번째 초대전으로 2019년 3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4월 4일(목)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잃어버린 대상을 찾아서 – 그리고 상실은 욕망이 된다」展은 결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부재의 대상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두 작가의 독특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각자 자신의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그리움의 대상에 대해 생각하며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설아 작가는 먼지나 재, 곰팡이 등의 촉수나 위족같은 미세한 촉각적 감각을 통해 그리고 조현택 작가는 빈방 안에 비친 바깥 풍경이라는 이중의 카메라 시선을 통해 그리움의 대상과 조우하는 마법과도 같은 세계를 보여준다.
무안군 관계자는“두 초대작가의 예술세계를 통해 지금은 사라져버리고 없지만, 과거 자신의 삶과 기억들이 담겨 있는 시간과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7 · 뉴스공유일 : 2019-03-27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2019F/W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3개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3개의 기업 브랜드 쇼, 해외 교류 패션쇼의 일환인 런던 디자이너 코트와일러(COTTWEILER)의 패션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 가운데, 에스팀이 소속 탑 모델들의 주요 쇼 런웨이는 물론, 관람객과 함께 하는 흥미로운 이벤트 진행과 완벽한 무대연출로 눈부신 활약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에스팀 그룹(Esteem Group)은 2019 F/W 서울패션위크의 쇼 연출, 이벤트 진행, 언론홍보까지 이번 행사의 총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공식 운영 대행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7 · 뉴스공유일 : 2019-03-27 · 배포회수 : 2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송흠은 1496년(연산군 2년) 4월에 송흠은 홍문관 부수찬, 1497년 1월4일에 홍문관 수찬이 되었다. 이어서 1497년 6월14일에는 사간원 정언(정6품)이 되었다.
줄곧 홍문관에서 근무하다가 사간원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그런데 6월27일 밤 이경(二更 밤 9시에서 11시 사이)에 창덕궁 선정전 기둥에 벼락이 쳤다.
다음날 연산군은 벼락 친 일로 희정당에 납시어 재상 및 의정부·육조·한성부·대간·홍문관을 인견하여 의견을 들었다. 윤필상, 노사신, 좌의정 어세겸, 우의정 한치형, 좌찬성 이극돈, 대사헌, 대사간 등 참석자들은 각자 의견을 말하였다. 이 자리에서 사간원 정언 송흠도 말했다.
"동중서(董仲舒)가 말하기를, ‘국가에 장차 도를 잃어 패망하게 되는 일이 있으려면 하늘에서 먼저 천재와 시변을 내리어 꾸짖고 경고하는 것인데, 그래도 변통할 줄을 모르면 손상과 패망이 따라오게 된다.’ 하였습니다. 전하께서 즉위하신 후로 경연에 납시지 않고 간하는 말을 듣지 않으시기 때문에, 우박이 철 아닌데 내리고 별빛이 도수를 잃었으니 하늘의 꾸짖어 경고함이 현저한 것이 아닙니까. 지금도 신 등의 말을 들어 주지 않으신다면 손상과 패망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1497년 7월2일에 송흠은 어버이가 늙어 돌아가 봉양하기를 청했다.
연산군은 허락하였다. 8월22일에 송흠은 모친의 병환이 심하여 사직소를 올리고 민생안정과 파직 당한 정언 조순의 복직에 대하여도 아뢰었다. 연산군은 사직을 윤허하였다. (연산군일기 1497년 8월22일 4번째 기사)
이로부터 2년 6개월이 지난 1500년 1월12일에 대사헌 안침이 송흠은 어버이가 늙은 관계로 하여 관직을 사직하였는데 오랫동안 서임하지 않았다며 임명을 건의했으나 연산군은 살피지 않았다.
연산군은 8월21일에야 송흠을 사간원 헌납(정5품)으로 임명하였다.
1500년 9월21일에 연산군이 경연에 납시자, 장령 신숙근과 헌납 송흠이 윤탕로·이종호·임사홍의 일과 장성(長城) 쌓는 일을 논계하였으나, 연산군은 들어주지 않았다. 1) 한편 1504년에 갑자사화가 일어났다.
친어머니 폐비 윤씨가 사약을 마신데 대한 연산군의 복수극이었다. 3월20일에 연산군은 성종의 후궁인 엄씨와 정씨를 몽둥이로 때려죽이고 3월30일에는 이세좌에게 사약을 내렸으며, 윤4월13일에는 윤필상에게 사약을 내렸다.
윤4월21일에는 정창손 · 심회 · 한명회를 부관 참시했다.
5월11일에는 한명회의 해골을 효수하고 5월13일에는 이세좌의 아들들을 효수했다. 피바람이 불었다. 이어서 5월30일에 연산군은 궁중의 일을 함부로 짐작하여 간한 자를 아뢰라고 전교했다.
"말은 짐작 없이 함부로 할 수 없어, 말하여 될 일도 있고 말해서 안 될 일도 있는 것이니, 가깝고 친밀한 곳에 있으면서 궁중의 일을 보고 그 그른 줄을 알더라도 말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어찌 숨길 것이냐. 그때 후원에서 활쏘기를 구경하는데, 마치 집돼지가 달려가기 때문에 우연히 쏜 것이다. 이것을 보았더라도 마음으로나 알고 말이지, 어찌 입 밖에 내야 하는가. 그때의 홍문관 상소를 급히 상고하여 아뢰라. 홍식(洪湜)은 아직 형벌하지 말고, 홍문관원 상고하기를 기다려 죄주도록 하라."
유순(柳洵) 등이 홍문관에서 상소했던 사람의 명단을 연산군에게 아뢰었다.
이들은 홍문관 부제학 이승건, 전한 홍한, 응교 이수공, 부응교 장순손, 교리 김전과 남궁찬, 이과, 부수찬 권민수와 송흠, 저작 이자, 정자 성중엄과 홍언충이었다.
이러자 연산군은 "외방에 있는 자는 잡아오고, 서울에 있는 자는 빈청(賓廳)으로 잡아다 국문하되, 만일 실지대로 진술하지 않으면 형장 심문하라."고 전교하였다. 2) 6월1일에 연산군은 "홍식과 홍세필 부자는 참형(斬刑)에 처하고, 이승건·홍한 등은 부관능지(剖棺凌遲)하라. 그 나머지는 장(杖) 1백으로 결단하여 원방(遠方)으로 부처(付處 귀양살이)하라.”고 전교했다.
이어서 죄인의 행형(行刑 형벌 집행) · 결장(決杖 장형 杖刑을 때림) 때에는 승지가 가서 임석(臨席)하라고 명했다. 연산군의 이런 어명은 이승건 등이 홍문관에 있었을 적에 화살에 맞은 돼지가 후원(後苑)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보고 이를 간하였으며, 홍세필이 또한 이를 퍼뜨렸기 때문이었다. (연산군일기 1504년 6월1일 7번째기사)
이리하여 6월10일에 연산군은 승지 박열·권균에게 결장(決杖)을 감시하도록 명하여 송흠·홍언충·이과에게 장 1백 대, 심순문· 조세보에게 장 80대를 때렸다. (연산군일기 1504년 6월10일 4번째 기사)
이로부터 2년이 지난 1506년 8월26일에 연산군은 “이과·김전·권민수·송흠·홍언충·정광필·이자화·김양진·박광영·박소영·유보·김내문·이사균·강홍·최숙생·이행 등은 그 도의 관찰사로 하여금 사람을 보내어 압송해 다가 형신(刑訊)하고, 또 그 자손도 익명서(匿名書)를 투입했는지 의심스러우니 아울러 형신하게 하라”고 전교하였다.
그런데 1506년 9월2일에 중종반정이 일어났다. 9월20일에 송흠은 사헌부 지평(정5품)에 제수되었다. 1) 1500년 9월21일 이후 송흠의 관직은 <연산군일기>에 없다.
그런데 『지지당 유고』의 ‘송흠 연보’에는 1501년 병조정랑, 전라도사, 1502년 부친상을 당하여 1504년에 상복을 벗고 남원교수에 제수, 1506년 중종반정 후 홍문관 저작에 임명이라고 적혀 있다. (『지지당 유고』 p 9-10) 따라서 『지지당 유고』는 <연산군 일기>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2) 이 일은 1496년 4월에서 1497년 1월4일 사이에 일어났다. (송흠은 1496년 4월에 홍문관 부수찬, 1497년 1월4일에 홍문관 수찬이 되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6 · 뉴스공유일 : 2019-03-26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23전 23승을 했나?
결론부터 말하면 창작 이지 역사적 사실(fact)은 아니다. 23전 23승은 KBS 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2004년-2005년 2년간 방영된 후에 널리 퍼졌다.
2005년 11월에 KTV는 특별기획 2부작 ‘이순신, 23전 23승 불패의 조건 (KBS 제작)’을 방영하기도 했다. 이후 『불패의 리더 이순신, 23전 23승 전승 신화(神話)의 기록(2014년)』 이라는 책도 발간되었고, 한국사 인기 강사 설민석은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2016년, p 297)에서 “이순신은 왜란이라는 7년 동안의 어려움 속에서 빛난 명장입니다. 1592년 5월 옥포해전을 시작으로 한산도 대첩,명량해전, 노량해전 등 눈부신 23전23승의 승리를 이끈 장군이지요.”라고 적었다.
하지만 이순신의 23전 23승은 역사적 사실이 아닌 창작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23전의 어느 어느 해전인지 그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하여는 설명이 없다.
아무리 명장 이순신이지만 단 한 번의 무승부도 없이 23전 23승 전승(全勝)을 했다는 것도 쉽게 믿기지 않는다.
그런데 2007년 봄에 해군사관학교 제장명 교수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 462돌 기념 학술세미나에서 “임진왜란 시기의 해전 횟수는 47차례이고, 이 가운데 이순신이 참가한 해전은 43차례”라며 “임진왜란 해전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필자의 주장이 정확한 것은 아니나, 항간에 통용되고 있는 ‘23전23승’이라는 표현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난중일기〉 〈선조실록〉 등 다양한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순신장군의 전적은 43전38승5무로 정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2012년에 제장명 교수는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45전 40승 5무’로 수정했다.
제 교수는 ‘어떤 해전을 1회의 해전으로 계산 하는지’ 하는 해전의 개념부터 정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대표해전’과 ‘세부해전’으로 분류했다. ‘대표해전’은 조선수군이 모 기지를 한번 출동해서 다시 돌아올 때까지 기간 중 전투한 모든 해전을 1회로 산정하고 모든 해전 중 가장 대표적인 해전으로 분류하는 방식이고 ‘세부해전’은 한번 출동해서 일시와 장소가 달리하는 해전을 1회로 산정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이순신의 첫 출전인 옥포해전은 1592년 5월7일에 옥포, 같은 날 합포, 5월8일에 적진포 해전을 치르고 5월9일에 전라좌수영인 여수로 돌아왔다. 따라서 대표해전은 옥포해전이고 세부해전은 3회였다.
이렇게 해서 제장명 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대표해전은 총 21회로 이순신은 17회의 대표해전에 참가했고, 세부해전 49회중 이순신은 45회 참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적인 무승부 해전이 1594년 9월29일부터 10월4일까지 치러진 육해군 합동작전인 거제도 장문포 전투이다. 도체찰사 겸 좌의정 윤두수는 9월19일에 조선군 단독으로 거제도를 공략하겠다고 선조에게 보고하여 승인을 받았다.
9월27일에 도원수 권율과 의병장 곽재우, 김덕령 등의 육군이 연합함대에 합류했고, 9월29일에는 장문포의 왜군 진지를 공격하였다. 그런데 왜군은 진지만 지켰다.
10월1일 새벽에 조선 수군은 거제도 장문포 앞바다에 머물다 영등포로 들어가 왜군에게 싸움을 걸었으나 왜군은 응전하지 않았다.
이후 10월3일까지 왜군이 항전하지 않는 바람에 소강상태가 지속되었다.
10월4일에는 이순신은 곽재우ㆍ김덕령 등과 함께 육지와 바다 양면에서 공격하였다. 곽재우ㆍ김덕령이 수백 명의 병력을 이끌고 산성에 주둔하고 있는 왜군을 공격하고, 수군은 선봉대를 장문포로 보내 들락날락하며 싸움을 걸었지만 왜군은 방어전만 펼쳤다.
저녁에도 수군 본대가 직접 나서서 왜군을 위협했으나, 왜군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 칠천량으로 물러났다. 결국 총 6일 동안 3회에 걸쳐 치른 수륙 합동전투는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하고 이순신은 2척의 적선을 격침시키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한마디로 작전실패였다. 총괄 지휘를 한 윤두수는 책임을 지고 좌의정에서 물러났다.
이렇듯 이순신의 23전 23승은 사실(fact)이 아니라 창작이다.
엄연히 무승부가 있는데도 드라마는 재미에 치중하여 이를 간과 내지 무시했다. 하지만 의미를 추구하는 역사는 사실이다. 무릇 역사가라면 사실에 충실하여야 하고, 치열하게 검증하여야 한다. 그게 역사가의 책무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6 · 뉴스공유일 : 2019-03-26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민선7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국악 상설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넷째 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시립창극단에 이어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꾸민 이날 공연은 최원록 부지휘자, 소리꾼 김산옥의 사회로 창작국악관현악곡, 북한 전통음악, 판소리, 창작무용, 모듬협주곡 등 다채로운 국악관현악이 한 무대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최첨단 퓨전음악과 현대 감각의 리듬으로 표현된 창작 국악 관현악 ‘프론티어’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프론티어’는 작곡가 양방언의 작품으로 미래 음악으로 향하는 모습을 표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가야금 3중주 연주로 북한 전통음악 ‘황금산 백도라지’, 판소리 ‘흥보가’ 중 해학적인 요소가 가장 많고 너름새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박타는 대목(소리 박혜인 고수 임영일)’, 봄이 되어 박씨를 물고 날아오는 제비의 여행과정을 엮은 ‘THE Road: 제비노정기(소리 김산옥)’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창작무용 ‘그리고 그 후’, 김광숙의 모듬북 협연을 통해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다이나믹한 관현악 선율이 돋보이는 모듬북 협주곡 ‘타(打)’, 남도 민요 ‘진도 아리랑’ 등이 연주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시민을 위한 국악 공연을 매주 토요일마다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등 국악의 다양한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회관(062-613-8351)으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5 · 뉴스공유일 : 2019-03-25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전라남도는 26일까지 4일간 일본 관서지역 민족학교, 민족 학급 교사 등 43명의 오사카한국교육원 연수단이 전남 문화관광자원 답사를 한다.
전라남도는 이번 답사에서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의 정신과 한국의 근대문화역사를 느끼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일본계 학교․민족학교 수학여행단과 재일교포 어린이캠프 등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답사는 23일 왕인박사 유적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공생원 방문, 24일 목포 근대역사관, 우수영, 운림산방, 진도국악 체험, 25일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참관수업, 광주학생운동기념탑, 국립5․18 묘지 참관 등을 한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일본 관서지역 수학여행 관련 유력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한 이번 연수를 잘 활용해 일본계 학교․민족학교 수학여행단 및 재일교포 어린이캠프단을 많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5 · 뉴스공유일 : 2019-03-25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광주광역시와 도로교통공단이 차세대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와 첨단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와 도로교통공단은 22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정준하 교통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과 선진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적용 자율주행자동차의 미래지향적 교통 인프라 구축, 차세대 교통안전 융합체계 구현, 교통안전 문화 및 공감대 확산 등 관련 산업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이 주내용이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 운전능력 평가센터, 실 도로기반 시험환경, 가상 시험환경, 운전능력 평가 지원시설 등 자율주행차의 전 과정을 인증·평가하는 종합시설을 구축한다.
또 도로교통공단 산하·관련 기관인 한국교통방송 광주본부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시설 홍보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이번 업무협약과 최근 유치한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사업 등을 연계해 친환경 자동차부터 자율주행 스마트 자동차까지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미래형 자동차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유치, 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수소융합에너지실증센터 준공 등 미래산업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으로 자율주행차 인증·평가시설을 통해 광주가 미래자동차산업 메카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적 측면이 많은 자율 주행차 인증·평가센터는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자율주행차 인증·평가센터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4 · 뉴스공유일 : 2019-03-24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달의 살점을 헐어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가 바라본 세상을 관찰하여 느끼고 깨달은 마음을 나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쓰면서 졸작이지만 전자책으로 엮는 즐거움이 황혼기의 보람이 되었다. 많은 선배 작가의 가르침에 준해서 쓰지는 못했지만, 간결한 문체에 진실이 담기면서 누군가에게 공감을 가지게 하려는 마음을 놓치지 않았다.
내가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지는 못했다. 여자로 태어났기에 내가 살아가야 하는 세상은 남자와 다르기에 나의 업에 준하는 삶을 살아야 했다. 태양이 남성성으로 표현하면 달은 여성성으로 상징된다. 여성의 삶은 자식을 잉태하는 사명부터 살점을 허는 임무가 있다고 여긴다. 아이를 기르고 아내의 도리를 하면서 가문을 보존하는 삶이 희생 없이 이기적으로 하려는 마음만 가지고는 세상이 견지되지 않는다고 여긴다. 연암 박지원은 자신만이 쓸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고 했다. 같은 사물을 바라보아도 나만이 쓸 수 있는 글을 쓰려고 했다. 이미 발간한 책자를 읽고 울어주는 독자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나도 함께 울었다. 나만의 슬픔이 배어 있는 글이라서 그렇다고 감히 말한다. 나는 모든 생활의 장이 글의 주제로 등장한다고 본다.
문학으로서의 생명을 넣어보려는 노력은 수행하듯이 한다. 또한 직장에 출근하듯이 습작을 하면서 저서 백 권을 출간하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했다. 작가의 한계를 헐어버리기 위한 공부는 내 생활이 되었다. 선배라는 작가의 오만함을 보면서 더욱 분발하려는 의지를 굳혔다. 그러구러 마음으로 읽어지는 글을 쓰려고 한다. 사유의 강을 건너며 내 삶의 애환을 삭히며 견딘다. 시간의 마디마다 너덜거리던 마음을 기우며 생명력 넘치는 문장으로 태어나길 바랐을 것이다. 미사여구로 장식되는 문장이 자칫 진실성 결여의 오명을 남길 수 있음을 어이 모르랴.
언제나 내 창작에 영감을 주는 자연의 속삭임과 많은 선배님은 물론 소중한 친구와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달의 살점을 헐어
달의 살점을 헐어
공중 동굴
늦은 나이의 취준생
덧없는 생이여!
귀신은 귀신 같이 안단다
제2부 누워있는 용을 보다
누워있는 용을 보다
기계치의 공포
도루묵 연정
둥지 너스레
미용실 풍경
제3부 사람은 삶
사람은 삶
삶을 헹구기
살아가는 마디
손녀의 절규
수호라는 애완견
제4부 싸늘한 시멘트 바닥에
싸늘한 시멘트 바닥에
여가 전선
열세 번째 대기자
이 삶이 평안하기를
이사를 자주하는 조건
제5부 잠깐만 지나면 되거늘
잠깐만 지나면 되거늘
보통의 기적에 합장
저승의 경계
친정아버님 제사
설마
● 서평
[2019.03.22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3-24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깨끗하고 투명한 유리(琉璃)잔 두 개가 있다. 한 잔에는 맑은 물이 가득 채워져 있고, 다른 한 잔은 비워져 있다.
맑은 물이 가득 채워져 있는 잔은 순수(純粹)라는 것이요, 비워 있는 잔은 순진(純眞)이라는 것이다.
순진은 비어 있으므로 그 안에 순수한 물처럼 깨끗한 물을 담을 수도 있고, 더러운 물이 들어갈 수도 있는 것이다. 순수(純粹)와 순진(純眞)의 차이는 무엇인가?
순수란 ‘잡것의 섞임이 없는 것’으로 ‘사사로운 욕심이 없다’는 것이며, 순진(純眞)이란 ‘마음이 꾸밈이 없고, 순박하고 참되다’ 즉 ‘세상 물정에 잘 모른고 어둡다’는 뜻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의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 ‘순진하다’라는 말은 ‘어리석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반면 ‘순수하다’ 라는 말은 자신의 소신이 있고, 주관이 뚜렷하다는 것이며, 세속에 물들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 것과 같은 것이다.
순진이란 어릴 때만 간직할 수 있는 것이며, 어른이 되어도 순진하다면 세상을 모르는 사람으로 여긴다. 반면 순수는 누구나 가질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도 순수한 사람이 많이 있는 것이다. 순수한 사람은 거짓이 없고 깨끗하며, 자기 말에 책임을 지고, 주관이 뚜렷한 사람을 말한다.
그러한 사람은 어떤 상황이든 흔들리지 않으며, 남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는다.
남의 잘못을 용서(容恕)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嚴格)한 것이다. 순수하게 살아간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좋은 습관(習慣)을 자지려고 노력하면 순수해질 수 있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야만 지도자가 될 수 있다.
2019년 3월 25일
강원구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4 · 뉴스공유일 : 2019-03-24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창작예술촌의 장안창작마당에서 활동하게 될 2019년 3년차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순천창작예술촌 입주작가는 출신지역과 특정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전국 공모와 전문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김도영(미디어아트), 김효진(뮤지컬), 유도영(업싸이클링)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입주작가들은 3월부터 약 10개월 간 창작예술촌내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공간에 입주해 순천의 지역성과 원도심 도시재생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일상의 생활 작품 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연말에 대표작품을 순천시에 기증할 계획이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작업공간이 제공되며, 향후 창작예술촌과 연계한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3월 25일(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창작예술촌 레지던시 사업은 작가들의 창작활동 으로 순천의 지역성을 살리고 시민 커뮤니티형 작품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창작예술에 참여하여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활동공간인 장안창작마당은 2017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이후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의 일상 속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유부엌, 장안공방 등 융복합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다. 또한 영상, 도예, 회화, 설치, 조소 등 6명의 입주작가들을 배출하였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3 · 뉴스공유일 : 2019-03-23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1590년 2월28일에 선조는 창덕궁 인정전에서 헌부례(獻俘禮 : 포로를 바치는 의식)를 거행했다.
진도사람 사을화동(沙乙火同)이 왜구의 향도(嚮導)노릇을 해왔는데 조선의 요구로 대마도주 소 요시토시(宗義智)가 잡아왔다. 대마도주는 선조에게 통신사 파견을 요청하면서 공작새 한 쌍과 조총(鳥銃)을 바쳤다. 그런데 선조는 조총을 쳐다보지도 않고 군기시에 보관토록 지시했다.
1543년에 일본 규슈 근처의 종자도에 도착한 포르투갈 상인이 종자도 영주에게 조총을 바쳤다. 이 신무기는 일본 각지로 퍼져 기존의 전투 양상을 바꾸었다. 조총의 위력을 실감했던 오다 노부나가는 조총수 양성에 진력했다.
그는 1575년 나가시노 전투에서 조총으로 최강의 기마군단 다케다 가쓰요리를 이겼다. 노부나가는 3교대 연속 사격 전술을 썼다. 조총의 장전 시간이 꽤 걸리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총수를 3열로 배치시켜 연속 사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노부나가는 1582년에 부하 아케치 미쓰히데의 반역으로 교토 혼노시(本能寺)에서 자결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당시에 원정 중이었는데 노부나가가 자결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회군하여 교토의 야마자키 전투에서 미쓰히데를 토벌했다.
1585년에 히데요시는 관백이 되고 1590년에는 100년간의 전국시대를 종식시키고 일본을 통일했다. 한편 1592년 2월에 선조는 신립과 이일을 파견하여 각 도의 병기를 점검토록 했다. 신립은 경기도와 황해도, 이일은 전라도와 충청도로 갔는데 점검이라는 것이 활·화살·창과 칼뿐이고 대포나 화약은 없었다. 그나마 장부상 점검이었다. 신립은 1583년 온성부사 때 여진족을 무찌른 장수로 안하무인이었다.
수령들은 신립을 두려워 해 백성들을 동원해 길을 닦고 극진히 접대했다.
대신의 행차도 이만 못했다. 1592년 4월1일에 신립은 선조께 복명한 뒤 류성룡과 대화를 나누었다. 『징비록』에 나온다. 류성룡 : “멀지 않아 변고가 생기면 공이 마땅히 그 일을 맡아야 할 텐데 공의 생각으로는 오늘날 적의 형세로 보아 그 방비가 충분하나요?” 신립 :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류성룡: “그렇지 않소. 예전에는 왜적이 창·칼만 믿고 있었지만, 지금은 조총과 같은 우수한 병기가 있으니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요” 신립: “비록 조총이 있다고는 하나 그 조총이라는 게 쏠 때마다 사람을 맞힐 수 있겠습니까?” 신립, 너무나 안일하다.
더구나 신립은 수군을 폐지해야 한다고 선조에게 건의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이순신이 수군의 중요성을 강력히 주장하여 이 논의는 중단되었다. 4월13일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4월28일에 신립은 충주 탄금대에서 전사했다.
신립은 험준한 요새 조령을 지키지 않고, 기마병이 싸울 수 있는 탄금대에 배수진을 쳤다. 그러나 기마병이 조총으로 단련된 왜군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날 저녁에 선조는 신립의 패전 소식을 접했다.
4월30일 새벽에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선조는 한양을 버리고 도망쳤다. 이를 보고 성난 백성들은 경복궁과 창덕궁에 불을 지르고 장예원의 노비문서를 불태웠다. 5월3일에 왜군은 한양에 무혈 입성했다. 임진왜란은 예고된 전쟁이었다.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선조의 무능, 집권당의 안일, 그리고 장수들의 오만이 조선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2 · 뉴스공유일 : 2019-03-2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지난 21일 열린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는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근거와 가야의 역사성에 대한 서술의 보완, 그리고 비교연구에 대한 재작성 필요성 등이 지적됐다. 다만, 제출된 등재신청서 초안이 형식면에서는 많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지적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가결됐다.
앞으로 `가야고분군`은 오는 7월에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재 신청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만약, `등재 신청 대상`으로 확정되면,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게 되고, 2021년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된다.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3-22 · 뉴스공유일 : 2019-03-22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재가 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산림치유 건강드림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산림치유 건강드림사업은 이달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60여명을 선발해,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진행한다.
자연이 주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 구성원과의 자연스러운 신체접촉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숲 느끼기 체조’와 나뭇잎 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을 온 몸으로 받으며 기력을 회복하는 ‘숲 속 일광욕’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회복기에 접어든 암 환자와 가족의 건강과 우애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 환자 가족 주민 최 모(여, 53)씨는 “암 회복기에 접어들었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하고, 걱정도 됐었는데 이렇게 맑은 공기가 가득 찬 숲에 오고 나니 마음이 후련하고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긴 시간 힘들었던 환자와 가족 구성원 서로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 치유를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2 · 뉴스공유일 : 2019-03-22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와 영광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영광지역민들과 초, 중, 고교생들을 위한 인성교육과 문화재지킴이 기본교육, 국제학술세미나 및 강항 로드(ROAD) 등을 2019년 12월까지 매월마다 아래와 같이 운영한다.
▶ 영광 내산서원 및 영광군 지역(영광향교)
1) 영광지역‘문화재지킴이’
① 자유학기제 연계 문화재 해설 기본교육 및 현장 실습 (간식 및 오찬, 실습재료 제공)
2)‘천년의 빛 영광!! 옥당 고을의 선비이야기’내용
① 자유학기제 연계 선비문화와 문학체험
② 영상과 특강으로 배우는 선비문학
③ 춘·추향제와 전통혼례 및 成人(성인)례
▶ 2019년 천년의 빛 영광!! 수은 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 및 강항 로드(ROAD)탐사대 안내
1) 수은 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일본편)
2) 대한 불교 조계종 불갑사와 업무협약에 의한 수은 강항 로드(ROAD) 일본 답사 및 강항 자료 발굴 사업 추진
팩스 0504-005-5182 및 이메일 yug42@naver.com 으로도 접수 가능
(사)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
(사) 영광내산서원보존회
(사) 수은강항문화재지킴이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1 · 뉴스공유일 : 2019-03-21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0일 군청 우주홀에서 미세먼지 없는 푸른고흥 가꾸기에 함께 동참해 주실 제8기 ‘푸른고흥21협의회’ 위원 8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는 우리 청정 고흥도 예외가 아니며, 전 지구적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며 더 적극적인 환경보전 대책을 위해 푸른고흥21협의회가 맑고 깨끗한 고흥을 만들기 위한 우리군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시총회에서 장기철 회장이 제8기 신임회장으로 선출 되었으며, 올해 중점 추진사업은 ▲한 평 공원 조성 및 관리 ▲우주항공축제 친환경 체험교실 운영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환경보전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 전개 등이다
장기철 신임회장은 “맑고 쾌적한 살기 좋은 우리고장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고흥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환경문제에 대한 군민 의식개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고흥군이 되도록 위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1 · 뉴스공유일 : 2019-03-21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2차 관계기관 회의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주재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시의회 부의장, 환경복지위원장, 시 기획조정실장, 시 시민안전실장 등, 영산강유역환경청장, 5개 부구청장, 시 교육청 정책국장, GIST 교수,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학부모대표(2명), 환경운동연합,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7일 1차 회의에서 관계․유관기관이 건의․제안한 사안들에 대해 기관․부서의 검토(안)을 보고 받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1차 회의에서 건의․제안한 내용을 보면, 광주시 관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터미널, 주차장 등 현 118곳에서 시 전지역으로 확대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 2019.3월 현재 시 전지역 공회전 제한 시도 : 서울, 대구, 울산
올해 상반기중 시 전지역으로 자동차 공회전을 제한하고, 단속기준 시간은 종전 5분에서 2분으로 강화해 단속에 들어간다. 위반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또,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100% 보급에 이어 경로당(1315곳) 시설에 도 연내 공기청정기를 조속히 설치해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생활환경 공간을 보다 청정한 공기질로 전환한다.
또한, 1차 회의에서 학부모 대표가 건의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아이들이 실내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는 시에서 자치구 대상 공모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광주시 공공 실내놀이는 지난 2018년 12월 개관한 동구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어 지원 1동 복합커뮤니센터부지에 ‘영유아 플라자’가 연내 완공(’18.12~‘19.12)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등 시민대상으로 총 120만매(8억원)의 마스크 지원 계획을 추진한다.
1차분 75만매(5억원)에 대해서는 시가 일괄 조달 구매해 업체선정 공고를 진행중이다. 마스크 지원은 어린이, 노약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지원되고, 교통혼잡지역에 거주하거나 생활공간으로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출․퇴근과 점심시간대를 이용해 미세먼지 저감 길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지원한다.
2차분 마스크 45만매는 시 추경예산(3억원, 4월)에 반영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시작되기 전 10월부터 자치구별 취약계층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용섭 시장은 “2주만에 또다시 미세먼지 총력대응 회의를 개최한 것은 미세먼지가 시민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절감하면서 효과적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광주시의 의지 표현이다”며 “빠른 시일 내에 유관기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1 · 뉴스공유일 : 2019-03-21 · 배포회수 : 2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지난 19일 강진완도 새마을금고는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앞에서 미세먼지 마스크 나눔 행사를 펼쳤다.
강진완도새마을 금고의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2일 강진군청 정문에서도 미세먼지 마스크 나눔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강진완도새마을금고에서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1개월간 새마을금고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8,000매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1 · 뉴스공유일 : 2019-03-21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꿈
심재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꿈은 찰나다. 실체를 틀어쥐기 힘들다. 그리는 사람 마음대로다.
그래도 제법 꼴을 갖춘다.
그래서 조각잠 모으다 망아지 날뛰듯 설치는 꿈 고삐 잡아매었다.
그리고 버거운 바람 불어오는 한 귀퉁이에서 또 다시 한 페이지의 꿈을 꾼다.
새벽달이 웃고 있었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 꿈을 묶으며
제1부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김제맹갱외야미들을 지나는 바람
동행同行을 꿈꾸다
더 늦기 전에
수건 한 장
삶
조약돌
세월은 강물 위에 철새들을 띄워놓고
아담스애플
감기
아킬레스건
새벽 Ⅰ
보고 싶은 얼굴
아리울 천년의 사랑
법정의 불일암에서
추정秋情
세월
제2부 잎 진 나무 등 대고 서면
해넘이
대둔산 연가大芚山 戀歌
풀비 속의 제비꽃
잎 진 나무 등 대고 서면
민들레
비가 내리면
삼천세우三川細雨
이승 살이 내 몸뚱이
영혼의 고향에 나를 눕히면
지난 일
비가 오는 날은
주머니 속에 잠든 세월 Ⅱ
사랑하게 하소서!
두향의 넋이여!
향으로 피어나게 하소서!
밑알
벌금해수욕장에 가면
제3부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
친구야! Ⅰ
회색병동 Ⅰ
회색병동 Ⅱ
답답함이 가시겠소
새벽 Ⅱ
투영
세상사
찌 Ⅰ
찌 Ⅱ
떡밥
아미타불!
임이 오셨네!
이별
청산도 Ⅰ
청산도 Ⅱ
제4부 조각잠
깊어가는 산정에서
비 오는 날
친구야! Ⅱ
뭐란 말인가!
이빨 가시게
조각잠
자화상
그리움
꿈을 꾼다
이국땅에서
좌판을 챙겼다
젊음은 가고
연
새벽 Ⅲ
빈 운동장
시간
호성집 주모
반달
저 뜨락에 내리는 어둠
제5부 꿈을 꾼다
꼬리난초라 이르는 풍란!
아내에게
전설
밥 한 숟가락
희나리고추
어디쯤 가고 있을까!
아내
담쟁이
봄이 왔다 갑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아버지 빨리 오소!
빛바랜 사진 한 장
늪
나
무심으로 가는 아침!
짐
더 늦기 전에 Ⅰ
꿈을 꾼다
● 해설
한 그릇 속에서 차고 이지러짐을 반복하는 달
[2019.03.22 발행. 1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3-20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매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제11회 순천향매실마을 동네방네 매화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월등면 계월리 순천향매실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품격 높은 무대행사를 비롯해 휴대폰 사진 액자에 담아 가기, 매화꽃길 스탬프랠리, SNS 홍보인증 등 다양한 경품행사(경품:매실장아찌세트)와 매실음식전시, 매실인절미 시식, 매화머리띠‧매화코사지‧매실와플 만들기, 매실씨앗 새총쏘기, 매실씨앗 제기차기, 매실호떡 판매 등 매실관련 행사와 솔방울부엉이 만들기, 화로구이, 캔들만들기, 투호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매화사생대회’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볼거리로 가족과 함께 매화꽃길을 걸으며 매화를 그리고, 액자에 담아갈 수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인파와 교통 체증에 시달려 봄꽃여행을 주저하는 분이라면 은은한 매화향과 함께 여유로운 봄꽃여행에 적격인 월등 향매실마을에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며 계월향매실축제를 방문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순천 향매실마을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단일 면적(92ha)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0 · 뉴스공유일 : 2019-03-21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따스한 영광으로 출발해 보자!!
특히 내산서원의 봄은 배산임수가 잘 떨어진 명당터로 찾아오는 사람에게 수은 강항선생의 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수은정' 호수의 물꽃을 꼽으며 서원 주변일대에는 봄꽃들로 가득하다.
이 곳 내산서원에서 가까운 곳!!
불갑사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불갑저수지 주변을 관광지로 조성한 수변공원은 잘 가꾸어진 화단과 시원한 물줄기가 일품인 인공폭포 등이 있어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
불갑저수지 수변도로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이다. 3월 말경에는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으며 숲쟁이 공원에서 백제불교최초도래지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백수해안도로의 시작점인 영광대교는 야간에도 아름다운 밤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인데 조명은 매일 해가 지고 5분 후에 점등되고 계절에 따라 소등시간을 달리한다.
또한 4월 19~21일(3일간) 곡우사리 영광굴비축제가 열리는 법성포 뉴타운 일대와 5월 3~4일(2일간)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열리는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은 봄을 알리는 유채꽃이 아름답게 물들어 푸른 하늘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에는 알을 가득 밴 참조기가 법성포 앞바다를 지나가는 시기라 영광굴비가 가장 맛있는 때로 겨우내 시들해진 입맛도 살리고 따뜻한 봄 향기 따라 영광으로의 여행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광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는 대표적으로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백수해안도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이 있으며 불갑사로 오르기 전 일본 유교의 비조 수은 강항선생이 배향된 내산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0 · 뉴스공유일 : 2019-03-21 · 배포회수 : 2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파도랑의 묵애
가람 시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떤 글이 독자들에게 다가갈까를 생각하면서 ‘시 소설’이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를 창안해보았다. 시 소설은 튼튼한 소설이 밑거름이 되고, 시가 수를 놓는 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잘 읽지 않는 메마른 감성에 시원한 단비 같은 책의 역할론을 느끼며 시가 소설 속에 살아있고, 소설이 시 속에 살아있기를 기대해본다.
소설과 시의 조합이 아니라 시와 소설을 이용하여 책이 외면당하는 문학의 절벽에 사다리를 놓아보자는 것이다. 여러 형태의 시 소설이 창안되겠지만, ‘파도랑의 묵애’는 기행 시 소설의 장점을 활용하여 묵시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사랑과 철학, 존재론, 신과 삶, 문명이기, 인공지능, 달 착륙 거짓, UFO 등을 시대에 맞게 실체적인 소설의 형식을 빌어 조명했으며, 시가 신선하게 감성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존재와 생존’은 삶의 이야기와 이유를, ‘한민족의 봄’은 한민족 고대사의 정체성을 다루었다. 소설과 연관되는 시들이 독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것이며, 새로운 문학 장르인 시 소설을 쓰는 많은 소설가와 시인들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읽는 동안 소소한 발견과 감동이 배가되기를 희망한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추천글
제1부 파도랑의 묵애
1. 파도랑의 출가
2. 불임 씨앗
3. 행복 만들기
4. 방랑의 나그네
5. 존재의 비밀
6. 신화와 신
7. 크라센의 항변
8. 사랑의 조건
9. 자유로의 여행
10. 인공지능
11. UFO와 USO
12. 씁쓸한 여정
13. 자아를 찾아서
제2부 존재와 생존
1. 충청도 아줌마
2. 칼칼한 된장국
3. 생존권
제3부 한민족의 봄
[2019.03.20 발행. 2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3-20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백기완 소장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소개한 `버선발 이야기`가 화재다.
이달 2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최근 출간한 `버선발 이야기`를 소개했다. 당초 `버선발 이야기`는 지난해 출간될 예정이었지만 백 소장의 심장 관상동맥 수술로 출간이 미뤄졌다.
백 소장은 책에 대해 소개하며 "목숨 걸고 썼다"라며 "수술실에 들어가면서도 `버선발 이야기`를 꼭 완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책에는 `버선발`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을 중심으로 부패한 시대에 빼앗겼던 자유와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백기완 소장은 1960년대부터 활동한 통일운동가로 올해 87세를 맞았다. 그는 1964년 한일회담 반대운동에 참여했으며 1974년 100만인 선언 운동으로 12년형을 받았으나 1975년 형 집행정지로 석방됐다.
이후 백범사상연구소를 설립하고 사상 보급에 힘썼으며, `장산곶매 이야기`,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등 집필활동을 이어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3-20 · 뉴스공유일 : 2019-03-20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3. 29.(금) ~ 3. 31.(일)까지 월내동 돌고개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려
【영취산 진달래 축제 진달래 군락지 개화사진1】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남도의 봄 상춘객의 가슴을 설레이게하는 「제27회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전남 여수시 월내동 548번지 돌고개 행사장 주무대에서 3. 29.(금) ~ 3.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영취산은 매년 4월이 되면 진달래 축제가 개최되고, 주요행사로는 산신제, 산상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상춘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축제 기간 중에는 산신제, 산상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는 것.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영취산(靈鷲山)도 매년 4월 초순경 진달래 축제를 열어 그 붉은 기운을 함께 기리고 있다. 흥국사를 옆으로 하고 등산로를 30분 가량 올라와서 보게 되는 영취산 자락은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만개한 진달래꽃이 보는 사람의 탄성을 자아낸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 진달래 군락지 개화사진2】
축구장 140개의 너비를 자랑하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영취산(靈鷲山)은 온 산천이 연분홍색 진달래로 붉게 타올라 상춘객의 마음을 한 껏 부풀어 오르게 한다.
올해 진달래꽃 만개시기는 4월1일부터 4월 5일까지 일 것으로 행사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 진달래 군락지 개화사진3】
진달래꽃밭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데, 영취산진달래행사안내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산신제가 영취산진달래행사안내의 주축을 이루는 행사이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산신제 사진】
상춘객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대규모 분홍색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 정상 진례봉(해발고 510m) 등산은 ▲돌고개 행사장(예비군 훈련장, 월내동 548번지), ▲상암초등학교 주차장(상암로 625), ▲중흥 흥국사 주차장(흥국사길 160) 여수 철망(상암 5길 24)에서 정상인 진례봉·시루봉·가마봉을 오를 수 있으며 약 1시간~2시간 동안 등산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 산상음악 농악 사진】
영취산의 산신제는 그 유래가 깊다. ⌈신동국여지승람⌋과 ⌈호남여수읍지⌋를 보면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당시 지방 수령인 순천부사는 국가의 변란이 있을 때 이곳에 올라 산신제를 모셨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 행사장 위치도】
특히 예부터 순천부에 속했던 여수시는 성황사가 1700년대 말까지 진례산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순천부사의 제례의식이 자연스럽게 여기에서 행해졌던 것.
당시 1696년부터 순천부이었던 여수시는 1894년 섬지역이 돌산군, 1987년 육지 지역이 여수군으로 복군된 후에도 군수, 면장들이 기우제를 모시고 기우시를 남기는 등 조선시대를 거쳐 최근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전한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 행사장 안내도】
영취산의 넓은 산자락의 품 안에는 흥국사가 자리 잡고 있다. 흥국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절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 등산로 거리 및 소요시간】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고려 명종25년)에 창건한 흥국사 안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다.
대웅전 축대의 여기저기에 거북과 용, 그리고 꽃게 모양을 곁들인 대웅전은 흔히 ‘반야수용선’이라 풀이한다.
고통의 연속인 중생을 고통이 없는 세계로 건너게 해주는 도구가 배이며, 이 배는 용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바로 용선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대웅전 앞뜰에 있는 석등도 거북 모양으로 장식되어있다.
흥국사 대웅전 (보물 제369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흥국사의 대웅전 후불 탱화는 보물 제 578호로 지정되어 있고, 흥국사의 입구에 있는 붉은 흙을 깐 홍교의 수려한 모습은 보물의 가치를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흥국사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수군 승병이 있었던 곳이다.
이때 흥국사 안에서 승병 수군 300여 명이 훈련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흥국사 대웅전 뒤의 영취 봉과 진달래 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진달래가 연분홍으로 물들일 때면, 이 고장의 봄의 정취는 무르익어, 흐드러지는 진달래꽃밭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영취산은 축구장 140개의 너비를 자랑하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봄마다 상춘객을 설레게 하는 곳! 2018년 봄나들이는 아물아물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와 함께 연분홍 영취산 진달래꽃으로 봄의 정취에 흠뻑 젖어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듯 하다.
【제27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셔틀버스 운행시간표】
출처 : 여수시청홈페이지 > 행사소개 . > //www.yeosu.go.kr/tour/culture_festa/jindalae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19 · 뉴스공유일 : 2019-03-19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가 지난 18일 풍덕동 동천변 그린웨이(한신아파트 옆)에서 개최한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을 지구지킴이 어린이, 시민 등 500여명의 호응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동천변 그린웨이에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시민운동본부 발대식과 함께 지구온도 1도 낮추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지구지킴이 순천지부출범식이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황금회화나무가 순천시 제1호 반려나무로 식재됐다.
황금회화나무는 선비와 학자의 나무로 고향을 그리는 마음과 행복을 상징하며, 시민 모두가 순천을 사랑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의미로 선정됐다. 제1호 반려나무 주변에는 시민 500명이 홍매화, 산수유, 이팝나무, 단풍나무 등 반려나무를 식재해 반려나무 숲을 조성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오늘 심은 반려나무를 시작으로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심는 나무가 천만그루의 나무가 되어 숨쉬기 좋은 도시, 생명숲 가득한 순천을 만드는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는 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해설사, 조경, 농․임업인 등 공모를 통해 선발된 48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범시민운동 전개한다.
시는 2026년까지 시 전체에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사업을 통해 아이나무, 반려나무 등 스토리가 담긴 나무를 심어 시민이 편하게 숨 쉬고 추억을 만드는 생명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19 · 뉴스공유일 : 2019-03-19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19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독립의 횃불 릴레이’는 3·1운동 기념일인 3월 1일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인 4월 11일까지 총42일 동안 2019명의 주자가 전국 22개 지역에서 횃불을 들고 뛰는 전국단위 행사인 것.
순천시(허석 시장)와 전남동부보훈지청(유형선 지청장)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채홍호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단장 등 시민 5백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10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횃불점화 후 청소년수련관에서 순천시청까지 횃불 릴레이가 펼쳐졌다. 릴레이는 청소년수련소에서 출발, 순천시청까지 총 1.2㎞를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학생, 시민 등 총 100명이 독립의 횃불을 들고 행진했다.
행진에는 경찰차량 선도차량 뒤로 제7391부대 5대대 군 장병이 든 대형태극기와 만세재현 연극팀, 횃불주자 등 시민 500여 명이 행진에 참여했다.
특히 극단, 지피지기 회원들이 재현하는 만세삼창은 강남여고를 비롯한 고등학생 및 초등학생 등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해 도래할 100년의 의미를 더했다.
‘독립의 횃불’순천시청에 도착한 후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배현진 낙안3·1독립만세운동 유족회장의 만세삼창을 시작으로 횃불주자들의 풍선 날리기, 점화대 점화 순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된 지 100주년 되는 해로, 이번에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독립의 횃불 릴레이를 통해 우리는 100년 전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기억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순천시민으로서의 자존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19 · 뉴스공유일 : 2019-03-19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의 대표 여행 상품인 ‘나주시티투어(city-tour)’가 오는 23일 시작된다. 나주시는 버스요금 4천 원에 주요 관광지, 명소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를 이달 23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8개월 간(총59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광주 유스퀘어 맞은편 시티투어 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해, 주요 관광지와 나주역을 경유,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눈여겨볼 점은 올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7.12~28), 제5회 나주마한문화축제(10.11~13), 국제농업박람회(10.17~27) 개최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당 기간에는 시티투어 버스를 매일 운행한다.
시티투어는 2개 코스를 격주제로 운영한다. 제1코스는 유스퀘어 승강장에서 출발해 나주역-빛가람전망대-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중식-나주 읍성권(금성관, 목문화관, 목사내아)-황포돛배-국립나주박물관-고분군-나주역-유스퀘어 순이다.
제2코스는 유스퀘어 승강장-나주역-불회사-중식-읍성권(1코스와 동일)-황포돛배-천연염색박물관or복암리고분전시관(택1)-영상테마파크(드라마 주몽 촬영지)를 거쳐, 나주역을 경유 유스퀘어에 도착한다.
나주혁신도시의 광활한 전경을 한 눈에 담아 보고, 메타세콰이어 길을 거닐며 맑은 공기 속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제1코스’를, 천연염색(쪽), 마한시대 고분 탐험, 또는 사극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나주만의 이색적인 역사·문화체험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은 제2코스를 추천한다.
영산강 뱃길을 복원한 황포돛배 탑승 체험은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강 수위저하로 기존 영산포 선착장에서 공산면 다야뜰 선착장으로 이전,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중 기존 선착장으로 복귀 운영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는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개최로 광주와 전남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티투어를 통해 2천년의 유구한 역사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 국가 성장동력인 혁신도시가 공존하는 호남의 중심 나주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19 · 뉴스공유일 : 2019-03-19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경쟁` 부문 진출작을 공개해 관객들의 눈길이 쏠렸다.
19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영화제의 `한국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0편이 선정됐다.
진출 자격은 지난해 1월 이후 제작돼야 하며 국내에서 상영된 적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는 총 104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극영화 8편과 다큐멘터리 2편 총 10편이 최종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선정작으로 극영화 `굿바이 썸머(감독 박주영)`, `뎀프시롤(가제)(감독 정혁기)`, `리메인(감독 김민경)`, `애틀란틱 시티(감독 라주형)`, `욕창(감독 심혜정)`, `이장(감독 정승오)`, `파도를 걷는 소년(감독 최창환)`, `흩어진 밤(감독 김솔, 이지형)`과 다큐멘터리 `다행(多行)이네요(감독 김송미)`, `이타미 준의 바다(감독 정다운)` 등이 뽑혔다.
김영진 수석 프로그래머는 "한국사회의 출구 없는 현실에 대한 젊은이들의 분노와 좌절을 다룬 내용이 최근 한국 독립영화의 경향"이라며 "선정작은 반복되는 경향 속에서도 새로운 기류와 에너지를 뿜어내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라고 전했다.
본선 진출작 10편은 제20회 영화제의 대상과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ㆍ창작지원상, 배우상을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3-19 · 뉴스공유일 : 2019-03-19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1498년 7월14일에 의금부가 이목의 집을 수색하여 발견한 임희재(任熙載)의 편지를 읽은 연산군은 “그 아비 임사홍(任士洪)이 소인으로서 금고(禁錮)를 입었는데, 이 사람도 역시 그렇단 말이냐. 아울러 그 아비까지 잡아다가 국문하라.”고 전교하였다.
조선 시대 간신의 대명사로 낙인찍힌 임사홍(1445∼1506). 그는 금수저였다. 아버지는 좌리공신 임원준, 아내는 효령대군(1396-1486)의 손녀였다.
1) 또한 네 아들 중 큰 아들 임광재는 예종의 딸인 현숙공주에게 장가들어 풍천위(豊川尉)가 되었고, 넷째 아들 임숭재는 성종의 딸인 휘숙옹주와 혼인하여 풍원위(豊原尉)가 되었다. 이렇게 임사홍의 집안은 왕실과 중첩적인 혼인을 맺은 부마 집안으로써, 권력의 핵심을 맴돌았다.
임사홍은 20세인 1465년에 알성문과에 급제하여 승승장구 했다.
특히 서예 솜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당대의 으뜸이었다. 중국어에도 능통하여 승문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성종은 임사홍을 동부승지 · 우부승지 · 좌부승지 ·우승지(1476년), 좌승지(1477년)로 근무하게 하였고, 1477년 8월에는 대사간, 10월에는 예조참의, 1478년 1월에는 이조참의로 임명했다.
그런데 1478년(성종 9년) 4월1일에 흙비[土雨]가 내렸다. 성종은 즉시 승정원 관리들을 꾸짖었다. "흙비가 내렸으니 천견(天譴)이 가볍지 아니하다. 하늘이 꾸짖어 훈계하는 것에는 반드시 까닭이 있을 것인데, 경등은 어찌하여 한 마디 말도 없는가?" 도승지(都承旨) 신준 등이 아뢰기를, "신 등은 단지 날씨가 흐린 것만 보았고 흙비가 내리는 것은 알지 못하였습니다. 만일 알았다면 어찌 감히 아뢰지 아니하였겠습니까?" (성종실록 1478년 4월1일 2번째 기사) 이 날 성종은 재이(災異)의 이유와 해결방안에 대해 널리 의견을 구하라고 의정부에 지시했다.
(성종실록 1478년 4월1일 3번째 기사) “지난달에는 지진(地震)이 있었고 이 달에는 흙비가 내리니, 재변(災變)이 오는 것이 무슨 까닭인가? ... 허물은 실로 내게 있는 것이므로 직언(直言)을 들어서 천견(天譴)에 답하고자 하니, 대소 신료와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재이(災異)를 일으킨 이유와 재이를 그치게 할 방법을 숨김없이 모두 진술하라." 4월7일에 경연을 마치자, 대사간 김자정과 사헌부 장령 박숙달이 아뢰기를, "금주(禁酒)와 기생을 데리고 잔치하는 것을 금하게 하소서."하였다.
성종은 이런 금지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좌우에게 물었다. 영사(領事) 한명회와 노사신이 성종의 의견에 찬동했다. 이러자 대사간 김자정과 장령 박숙달이 금주령(禁酒令)을 마땅히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날인 4월8일에 성종은 도승지를 신준에서 임사홍으로 교체했다. 임사홍은 나이 33세에 요즘 같으면 대통령 비서실장이 된 것이다.
사진 1 성종 왕릉 ( 선릉, 서울시 강남구 소재)
사진 2 성종와 정현왕후 비각
4월8일에 효령대군의 증손자인 이심원이 상소를 올렸다. 성종의 구언에 답했는데 권세가문은 이익 챙기기에 바쁘다고 하면서 세조의 공신들은 모두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4월15일에는 성균관 유생 남효온이 근래의 변고는 소릉 (단종의 모친 현덕왕후)를 파헤쳐서 그렇다면서 소릉복위상소를 올렸다. 세조 이래 금기(禁忌)인 문제를 건드린 것이다.
4월21일에 사헌부가 성종에게 보고했다.
"요즘 흙비와 지진이 있었고 성 안에 불이 나서 수백 집이 연소(延燒)되었으니 재변이 이상하고, 또 가뭄의 징조가 있으니 모름지기 상하(上下)에서 몸을 닦고 마음을 반성하여야 할 것이므로, 늙고 병들어 약으로 먹거나 혼인과 제사 외에는 일체 술을 금하여 천견(天譴)에 답하게 하소서." 하였다. 금주령을 건의한 것이다.
성종은 사헌부의 의견에 그대로 따르되, 부모의 헌수(獻壽)와 백성 다섯 사람 이하가 술을 마시는 것은 금지하지 말도록 하였다. (성종실록 1478년 4월 21일 3번째 기사) 그런데 이 날 도승지 임사홍이 이의를 제기했다.
"신이 듣건대, 경연에서 대간들이 금주를 건의했다고 하나, 술이란 본시 사람이 마시는 것으로, 대저 임금이 큰 재변을 만난 뒤에 몸을 닦고 마음을 반성하며 술을 금한 것은 한갓 문구(文具)일 뿐입니다. ... 만약 흙비를 재이(災異)라고 한다면, 예로부터 천지의 재변은 운수(運數)에 있으니, 운성(隕星 암석이나 금속의 조그마한 조각이 지구 대기로 진입할 때 나타나는 빛줄기)도 그 운수입니다. 흙비도 때의 운수가 마침 그렇게 된 것인데, 어찌 재이이겠습니까? 만약 화재를 재변(災變)이라 한다면, 민가(民家)의 집이 붙어 있고 담이 연하였는데 삼가지 못해서 불이 나자 마침 바람이 불어 연달아 탄 것이니, 족히 괴이할 것이 없습니다. 무릇 이 몇 가지 일은 모두 밝게 드러난 재이가 아닌데 갑자기 술을 금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합니다. 또 오늘 전지(傳旨)를 내려 술을 금하였다가 내일 비가 내리면 또 금하지 아니하겠습니까? ... 비록 금할지라도 조정 관료나 양반은 적발 당함이 없고 오직 애잔한 일반 백성만 죄를 받을 뿐입니다.”
성종은 "대간이 나로 하여금 비록 재변이 없을지라도 항상 경계하고 두려워하도록 하였으니, 이는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금주령을 내려도 좋다"고 전교하였다. 성종은 도승지 임사홍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 날의 성종실록에는 사관(史官)의 논평이 실려 있다. "예전에 충성으로 간하는 자를 비방한다고 이르고 깊은 계책을 하는 자를 요망한 말이라고 하였는데, 충성된 말과 깊은 계책을 비방과 요망한 말이라고 한다면 이는 아첨하는 말로써 스스로 몸을 파는 것이다.
임사홍이 흙비는 운수로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하고, 화재가 있었음은 민가에서 실화하여 여러 집이 연달아 탄 것이니 족히 괴이할 것이 없다고 하여, 이치에 위반하여 임금을 속였으니, 옛날의 아첨한 말로 스스로 몸을 파는 자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성종실록 1478년 4월21일 4번째 기사) 1) 임사홍은 유자광과 함께 연산군 시절 간신으로 쌍벽을 이루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출신이 다르다. 임사홍은 좌리공신 임원준의 아들이고 부인이 왕족이었고, 유자광은 별 세력이 없는 양반의 서자였다.
2) 효령대군(1396-1486)은 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세종의 형님이다. 임사홍의 장인인 보성군 이갑은 효령대군의 아들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19 · 뉴스공유일 : 2019-03-19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전남 강진군이 지난 18일 ‘군민이 만들어 가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실천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음식․숙박․여행․택시․버스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체, 상인(번영)회, 이장, 블로그 기자단,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언론인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대북 공연팀 ‘얼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군민들이 한 목소리로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을 기원하는 구호를 합창하며 일제히 400개의 청사초롱에 화려하게 불을 밝혔다.
특히 군민 실천 결의문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스스로를 경계하여 바르게 하고자 했던 네 가지 가르침인, ‘사의재’ 사․모․언․동의 가르침을 담았다. ‘사모언동’은 ▴사(思) : 손님맞이는 감사한 마음으로! ▴모(貌) : 음식은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언(言) : 말은 따뜻하고 정감 있게! ▴동(動) : 항상 친절히!를 뜻한다. 특별 강연에 이종원 여행작가와 배우 김수미 씨가 나섰다.
‘우리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이종원 작가는, 외부인의 시선에서 본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풀어내 그간 우리에게는 익숙함에 가려져 몰랐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알게 해주었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음식’이다.
최근 ‘수미네반찬’을 통해 ‘국민손맛’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배우 김수미 씨는, 집밥과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외지인들과 음식으로 소통하고 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음식업소의 ‘맛․친절․청결’, 숙박업소의 ‘침구류 관리’, 대중교통과 상가 상인의 ‘친절응대’는 물론,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 가장 기본적이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또, 3월 23일부터 매주 주말이면 사의재에서 다산과 영랑을 주인공으로 시대‧인물 재현배우 연극공연인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프로젝트’가 진행되고, 4월부터는 매주 주말 권역별 관광지 순환형 셔틀 버스를 운영하게 된다.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산베아채 골프장과 가우도 해양레저 등 해양관광과 사의재 저잣거리, 영랑생가와 사의재를 잇는 ‘강진의 몽마르뜨 언덕’은 물론, 백운동 원림, 영랑과 다산유적, 고려청자도요지 등 강진이 가진 역사문화 자원은 여행사의 신규상품 개발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소재가 되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군민 실천대회를 시작으로, 3월 22일 ‘경남관광박람회(창원 컨벤션센터)’, 4월 4일 ‘2019 내나라여행박람회(서울 코엑스)’ 참가를 통해 ‘국민들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힐링 관광도시 강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19 · 뉴스공유일 : 2019-03-19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2)'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빛처럼 느꼈던 그 순간을 위해'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91 방송듣기
뉴스등록일 : 2019-03-19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동물에 대한 이해와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어린이들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꿈꿔 볼 수 있도록 동물의 다양한 특징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전시가 서울상상나라에 새롭게 마련된다.
18일 서울시는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 소재)를 상설전시인 `자연놀이`를 `별별 동물 퍼즐`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동물에 대한 탐색과 발견, 이해와 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역할놀이, 스토리텔링, 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과 같은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전시물 총 10점으로 구성됐다.
서울상상나라에서는 봄 학기를 맞이해 심화교육프로그램,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서울상상나라는 초등학교 4ㆍ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큐레이터(어린이자문단)를 30명 모집한다. 전시개발, 평가과정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활동 결과물도 함께 제작해 전시기획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특히 이달 중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본다빈치뮤지엄-누보로망 삼국지` 관람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전시로 어린이들이 동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모두 함께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새학기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3-18 · 뉴스공유일 : 2019-03-18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배우 구혜선이 고 장자연 추모글을 올려 이 둘의 인연이 다시금 관심받고 있다.
이달 17일 배우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스틸컷과 글을 업로드했다.
추모글에는 "내 손에 핫팩을 가득 주었던 언니. 같이 찍은 사진 하나 없어 아쉬운 언니.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둘은 2009년 드리마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이 있다. 극 중 구혜선은 주인공 금진디 역을, 고 장자연은 악녀 삼인방 중 써니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후 드라마가 종연한 이후 고 장자연은 유력 인사들의 성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문건 `장자연 리스트`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회적으로 충격을 주었다.
한편, 최근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은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다.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동료 배우인 윤지오 씨는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면밀한 조사를 호소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 12일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현재 조사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조사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3-18 · 뉴스공유일 : 2019-03-18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메이지 정부는 부국강병(富國强兵), 문명개화(文明開化), 식산흥업(殖産興業)을 통해 일본의 근대화를 촉진하였다.
정부주도형 즉 위로부터의 혁명이었다. 그러면 근대화의 내용을 살펴보자.
먼저 부국강병이다.
1873년에 정부는 징병제를 실시하여 20세 이상 남자는 황군(皇軍)으로 3년간 복무토록 했다. 1872년에는 병부를 육군성과 해군성으로 분리했다.
육군은 독일을 해군은 영국을 모델로 삼았다.
1878년에는 참모본부가 1881년에는 헌병제도가 확립되었다. 1882년에는 천황의 이름으로 ‘군인칙유’가 발표되었다. 사무라이 정신에 입각한 충성심과 무용(武勇) 그리고 예의가 강조되었다.
두 번째는 문명개화이다.
1870년대 들어서 일본은 생활방식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서양식 단발머리, 양복, 모자, 구두 차림으로 그간 금기시되어 온 소고기 음식을 먹는 것이 유행이었다.
또한 종래의 태음력을 태양력으로 바꾸었다.
1872년 12월3일을 1873년 1월1일로 정했다. 교통 통신도 근대화 되었다. 1869년에 도쿄와 요코하마 간에 전신이, 1877년에는 전화가 개통되었다. 1872년에는 도쿄 신바시와 요코하마를 연결하는 철도가 개설되었다.
기관차는 영국에서 수입되었고 철로는 영국이 식민지 인도에 부설한 협괘였다. 교육개혁도 이루어졌다. 1871년에 문부성을 설립하여 1872년 9월에 학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학교, 중학교, 대학교 및 각종 전문학교가 설립되었고 교육의 내용도 새롭게 바뀌었다. 1873년에 소학교가 12,500개였고 취학률도 30%에 이르렀는데 1878년에는 41%였다. 사립대학도 설립되었다.
1869년에 후쿠자와 유키치가 세운 게이오 의숙, 1875년에는 정지용과 윤동주가 다녔던 교토의 도시샤 대학, 1882년에는 오쿠마 시게노부가 도쿄 전문학교(와세다 대학)가 개교했다.
1890년에는 ‘교육칙어’가 공포되어 천황에 대한 절대 충성이 이루어졌다. 문부성은 칙어를 전국 학교에 배포하여 의식 때는 반드시 칙어를 낭독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암기를 강요했다.
1) 한편 문명개화 사상은 계몽주의였다. 막부 말기 ‘난학(네델란드)’을 공부한 지식인들은 영국과 프랑스에도 눈을 돌렸다. 1873년에 설립된 학술단체 ‘명육사(明六社)’가 선도적 역할을 했다.
후쿠자와 유기치 등 계몽사상가가 활개를 폈다.
셋째로 식산흥업이다. 1870년에 공부성이 설치되고 1873년에 내무성이 설치되었다. 공부성은 이토 히로부미, 내무성은 오쿠보 도시미치가 장관이었다.
특히 정한론 정변이후 정권을 장악한 오쿠보 도시미치는 영국의 산업화에 가장 관심을 가졌다.
그는 1874년에 ‘식산흥업 백서’를 발간하여 자본주의 발전을 도모했다. 정부는 에도막부와 각 번이 경영하던 광산 공장 탄광을 인수하여 관영으로 운영하였다. 특히 군수산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포와 포탄을 만드는 도쿄 포병공창, 오사카 포병공창, 그리고 엔진과 군함을 만드는 요코스카 해군 공창과 나가사키 해군조병창을 중점 육성했다. 한편 관영공장은 1884년부터 순차적으로 민간에 불하되었다.
관영공장의 민간 불하는 정경유착을 가져왔고 민간 기업의 발달을 촉진했다. 1883년에 설립된 오사카 방적이 대표적이었다. 해운업 분야에서는 1870년에 설립된 미쓰비시 상사가 두각을 나타냈다.
1874년 일본의 타이완 침략 때 일본군을 수송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미쓰비시, 미쓰이같은 정상(政商)들은 특혜를 받아 성장했는데 정경유착의 폐해도 심했다.
눈여겨 볼 점은 일본의 근대화는 처음에는 서양화로 많은 좌절과 실패를 겪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실패 역시 고쳐서 일본스타일을 만들었다. 또 한 가지는 메이지 유신이 성공한 것 같지만 저항도 상당했다는 점이다. 정부 정책에 소외된 사족이나 농민층의 불만이 컸다. 이들은 암살 등 무력 행동도 하였다.
군제 개혁을 한 병부차관 오무라 마스지로가 1869년 9월에 살해된 것은 대표적 사례이다.
농민반란도 1873년에 63건이나 일어났고 1877년에는 사이고 다카모리가 이끄는 서남전쟁이 발생했다.
2)‘근대 일본 군대의 아버지’ 오무라 마스지로 동상 (야스쿠니 신사)
1)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 ’ 한국도 1968년 12월 5일에 국민교육헌장이 선포되었고 학생들은 외어야 했다.
2) 참고문헌 : 대국굴기, 이야기 일본사, 천황제 근대국가의 탄생 등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18 · 뉴스공유일 : 2019-03-18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남당(南唐)의 서현(徐鉉)은 언변이 아주 뛰어난 총명한 인물이었다. 옛날에는 제후국들이 황제(皇帝)에게 곡물을 바치는 법이 있었다.
남당에서는 곡물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서현을 송나라로 파견하기로 했다.
원칙대로라면 송(宋)나라에는 높은 인물이 서현을 영접해야 했다. 그런데 송나라의 인물들을 두루 훑어보아도 남당의 서현에 비해서는 인물이 아닌지라 송나라 대신들은 적합한 인물을 고르지 못해 안절부절 하였다.
마침내 대신들은 이 일을 송나라 왕에게 아뢰었다. "우리나라에는 서현을 맞이할 적합한 인물이 없는 듯합니다.
송나라 왕이 "왜 인재가 없다고들 하오? 대신들은 잠깐 물러가도록 하시오. 내가 생각해 보겠소." 뜻밖에 송 왕은 궁정의 하인들 가운데에서 글을 깨우치지 못한 열 명의 명단을 작성해 올리라는 엉뚱한 어명을 내렸다. 신하들은 재빨리 하인 열 명의 명단을 써서 왕에게 바쳤다.
하인 명단을 주욱 훑어보던 왕이 붓으로 한 사람의 이름을 동그라미를 치며 말했다. "이 사람이면 될 것 같소. 이 사람이면 훌륭해!" 대신들은 깜짝 놀랐다. 글을 깨우치지 못한 하인들 가운데에서도 제일 까막눈인 사람을 왕이 점찍었던 것이었다.
그렇다고 왕에게 따져물어 볼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대신들은 할 수 없이 그 하인을 궁정으로 불러들였다. 결국 하인이 서현의 영접자 자격으로 나선 셈이었다. 자리를 정하고 앉자마자 짐작했던 바와 같이 서현의 말 솜씨는 청산유수(靑山流水)인지라 송나라 대신들의 마음은 옥죄여지는 듯했다. 일자무식의 송나라 하인은 도저히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가 없었다.
그는 매우 긴장된 얼굴로 그냥 "예, 예"라고 대답만 하고 따라 다녔다. 서현은 서현대로 어찌된 영문인지를 몰라 이 말 저 말을 번갈아 해가며 상대의 입을 열러보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자기의 지식 자랑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갔다. 그때까지 단 한마디의 대답도 들어보지 못한 서현은 그만 지쳐버려 입을 다물고 말았다. 송 왕은 대국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한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현인들의 묘책이다.
공자(孔子)가 마부(馬夫)를 농부(農夫)에게 파견한 것은 우둔함으로 우둔함을 정복한 방법이고 송 왕이 문맹한 하인을 파견한 것은 우둔함으로 지혜를 정복한 방법이다.
지혜로운 자로서 우둔한 사람을 설득시키려 들면 우둔한 자는 이해하질 못하고, 지혜로운 자로서 지혜로운 자를 정복하려 들면 지혜로운 자는 굴복하려 하지 않는 법이다.
2019. 3. 19 姜元求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뉴스등록일 : 2019-03-18 · 뉴스공유일 : 2019-03-18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강진군은 지난 13일, 관광객들의 편의증진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종합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강진군종합관광안내소에는 농특산품 전시실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내소 내부에 마련된 농특산품 전시실에는 신선함이 가득한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연근을 비롯한 유기농 쌀, 잡곡 등 농산물과, 표고채·표고스낵, 녹차, 작두콩차, 황칠차 등 가공식품 및 차류, 그리고 토하젓, 매생이, 지주식 김 전복 등 수산물과 강진착한한우까지 약 25개의 강진군을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대한민국이 지정한 식품명인 병영양조장 김견식(제61호) 대표가 직접 제조한 전통주와, 식품명인 강진전통된장 백정자(제65호) 대표가 직접 담근 전통장류도 전시되어 있으며, 한켠에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고려청자까지 전시하여 강진의 맛과 멋을 선명하게 전달 할 수 있게 된다.
강진군 종합관광안내소는 민선 제7기 이승옥 강진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구 관사 활용방안에 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 구 관사 폐쇄를 실천하고 관광안내소로 탈바꿈했으며, 앞으로 강진 문화유적과 농수특산품 및 기념품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한 관광객 증대는 물론, 농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실에는 농특산물 구입고객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전시품목의 생산자, 가격, 연락처, 홍보 팸플릿과 명함을 비치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17 · 뉴스공유일 : 2019-03-17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일상 속 걷기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4월 19일까지 바르게 걷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6년부터 서구는 바르게 걷기 교육을 통해 490여명의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걷기동아리를 구성, 운영중에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상반기에만 3기에 걸쳐 걷기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걷기교육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30명씩 3차례로 나누어 진행하며, 걷기 동아리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지도자를 우선 모집한다. 걷기지도는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강사의 지도로 스트레칭법, 개인별 보행자세 측정 및 상담, 걷기 트레이닝법 등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실시한다.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정책팀(062-350-4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바르게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걷기 지도자를 지속 양성하여 건강한 서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17 · 뉴스공유일 : 2019-03-17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장한 진주강씨 대상’ 1인, 공로대상 3인, 공로상 9인, 진주강씨 문학인 대상 7인 수상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 제65차 정기총회 강원구회장 내빈소개】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회장 강원구, 현 한중문화교류회장) 제65차 정기총회가 2019년 3월 16일(토)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 107번길 3(구동 22-3번지)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200여명의 시도ᆞ시군구 종회 임원과 회원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참석등록 현장에서 방명록에 참가등록을 하고『기념선물 ▲ 강성보감(P340, 3만원 상당), ▲기념타올』을 받아 행사장내 좌석에 자리에 앉았다.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 제65차 정기총회 전면에서 촬영사진】
한국청소년인권센터 이사장 강병연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조님 및 선조님에 대한 묵념, 대종찬 낭독(강태수), 강원구 회장의 내빈소개, 표창패 수여(강원구 회장), 감사보고(강운대 감사), 종무보고(강충웅 보학회장), 축사, 강원구 회장의 회장인사, 각 종회장 인사, 부의 안건(강원구 회장), 만세삼창, 기념촬영, 폐회, 오찬 순서로 진행되었다.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 제65차 정기총회 후면에서 촬영사진】
주요 내빈으로는 강대욱 광주전남종회 제6대회장, 강원배 광주전남종회 상임부회장, 강충웅 광주전남보학회장, 6대 문중 종회장 중 강종기(은열공), 강병연(양희공), 강봉수(진원군), 강대석(통정공), 강기술(통계공) 5대 문중 종회장(강도원 사평공), 강재원(수은공), 시군구 종회장, 강대의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강대천 전 중앙청년회장 등이 참석 했다.
또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바쁜 국정 일정으로 대신해 홍돈석 비서관을 보내 축하했으며, 강인규 나주시장은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일일히 일가 현종들과 인사를 나눴다.
【‘공로대상’ 표창 사진】
【‘공로상’ 표창 사진】
이번『종중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장한 진주강씨 대상’ 강필구(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
▲공로대상에는 강대웅(고문), 강원필(고문), 강봉수(진원군 종회장) 3인,
▲공로상에는 강병구(부회장), 강창원(변호사), 강동하(부회장), 강성문(처사공종회장), 강채현(광산구종회 고문), 강경록(순천종회장), 강희식(나주산림조합장), 강병영(부회장), 강현구(부회장) 9인,
▲ 진주강씨 문학인 대상에는 강중석, 강성희, 강성남, 강대석, 강정삼, 강덕순, 강춘기 등』7인의 시인을 포함해 모두 20명이 수상했다.
【‘문학인상’ 표창 사진】
이어서 강운대 감사의 감사보고, 충웅 광주전남 보학회장의 종무보고, 가 있었다.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 제65차 정기총회 전 강대욱 종회장 축사 촬영사진】
강원구회장은 인사말씀에서 ‘우리 강씨는 인류최초 득성원조로 자랑스러운 삼황 염제신농의 후손, 제나라 강태공의 후손, 한국시조 고구려병마도원수 강이식 장군 후손’이라며, 중국의 고대 역사서와 바이두 백과사전에 근거를 들어가며 설명하면서 광주전남 종회 임원과 회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숭조·돈목·육영의 정신으로 광주전남종회발전에 앞장서서 상호간 존중과 소통을 하며 살아가자고 강조하였다.
2012년부터 제8대 회장으로 종중발전을 위해 진력을 다해온 3기 연임 姜元求 회장이 진행하는 부의안건 토의에서는 『▲2018년 결산보고, ▲2019년 예산안 승인, ▲기타토의가 있어 집행부 제안안건 원안 승인 · 의결되었다.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 제65차 정기총회 참석자 기념사진 촬영】
한편, 12시가 지나 이곳 유림회관에서 가까운 00식당 연회장에서 광주전남시도종회 및 시군구 종회원들이 삼삼오오 자리를 함께하면서 각 종회의 소식과 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17 · 뉴스공유일 : 2019-03-17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