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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관광클럽은 (사)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와 협업으로 클럽 회원사, 언론사, 블로그 인플로언스 등 30여명을 초청, 영월군 전역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팸투어를 실시했다.
영월은 단종문화제를 중심으로 하는 역사의 도시이자 신나는 동강래프팅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 레져문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사)한국관광클럽과 (사)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는 영월여행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이 끝난 후 (사)한국관광클럽의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작년 감사보고서 승인과 금년 사업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빨간 건축물이 인상적인 영월관광센터를 방문했는데 이곳은 영월관광의 종합지원센터로 영월관광의 모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팸투어단은 안내센터, 디지털정보센터, 기념품샵, 휴식공간 등 시설들을 둘러 보았는데 특히 미디어체험관에서는 영월의 역사, 민화, 자연과 전통 문화 등 영월의 매력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영상이 입체적으로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 '예밀와인마을 힐링족욕체험센터'에서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음미해 보고 와인을 첨가한 뜨거운 족욕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예밀마을은 해발 1,088M의 청정지역인 망경대산과 덕가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으며 일교차가 커 캠벨종의 포도 재배지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도재배 농민들은 자체적으로 농가영농조합법인을 만들고 예밀와이너리와 와인체험관을 준공해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저녁에는 동강리버버깅 캠프장으로 이동해 숯불 바베큐와 고요한 산속에서의 불멍, 불꽃놀이와 여흥을 함께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동강철뱃사공 삶은 쑥개떡이야 체험'에서는 맑은 영월 산바람을 맞으며 쑥개떡만들기 체험에 나섰는데 동강변에서 자라는 참쑥을 삶아 만든 쑥떡을 금규화잎을 우린 차와 시식해 보며 좌훈의 기회도 가졌다.
좌훈은 한약재를 첨가한 쑥의 뜨거운 연기를 이용해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건강요법이다.
영월 재래5일장은 영월대교 옆 덕포시장길에서 열리는데 마침 장날을 맞아 인근에서 나오는 영월 특산물을 구경하고 새봄을 맞아 나온 각종 산채나물 등을 구입해 보는 등 시골 장날의 북적임으로 함께 했다.
이어 상설시장인 서부시장으로 이동해 강원도의 유명한 메밀전병, 메밀배춧잎전, 올챙이국수 등을 동강막걸리와 함께 즐기며 영월 토속 정취를 맛보았다.
영월은 동강과 서강이 있는데 영월읍을 기준으로 동쪽에서 흘러오면 동강, 반댓쪽은 서강으로 불리운다. 동강은 물살이 세서 역동적인 래프팅 장소로 주로 알려져 있고 서강은 고요한 물살로 한반도지형의 강을 중심으로 뗏목체험 등 조용한 레포츠가 있다.
뗏목체험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구명조끼를 모두 착용한 체험단은 뗏목에 올라 일일 뱃사공이 되어 노젓기를 해보고 조약돌을 던져 물수제비를 만드는 동심에 젖어 보기도 한 후 뗏목에 걸터 앉아 양말을 벗고 한반도 지형을 따라 휘돌아 흐르는 서강의 찬 물결을 발등으로 느낄 수 있다.
(사)한국관광클럽 이광현 회장(백령도 까나리여행사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의 숨결과 역동적인 체험 관광이 함께 하는 영월을 방문해 역사보다는 체험 위주의 영월을 함께 해 보았는데 참가한 여행사 대표님들은 이번 팸투어를 경험삼아 멋진 여행상품을 개발, 알찬 영월관광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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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3-15 · 뉴스공유일 : 2025-03-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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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블랙(Black)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5일(수)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줄 모델로, 차량 내·외장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향상시킴으로써 최고급 세단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제네시스 블랙 모델에는 G90 블랙, G8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등이 있으며 이번 G90 롱휠베이스 블랙 출시로 제네시스 최상위 모델에서도 블랙 라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외관은 블랙 컬러가 차량을 더욱 웅장해 보이게 하며 차량을 이루고 있는 곡선과 직선을 조화롭게 드러내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돋보이게 만든다.
제네시스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럼 △전면 범퍼 인테이크 몰딩 △후면 범퍼 하단부 몰딩 △DLO(Day Light Opening)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G90 롱휠베이스 외장 주요 부위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블랙 전용 휠과 블랙 플로팅 휠 캡을 장착하고 차량 후면에 다크 메탈릭 컬러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적용해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실내는 블랙 색상의 내장재와 사양으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실내 공간에 있는 주요 버튼과 스위치, 가니쉬,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멀티펑션, 도어스텝 등에 모두 블랙 색상을 입혔으며 G90 롱휠베이스 블랙 전용 세미아닐린 퀼팅 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콕핏, 도어 트림의 블랙 애쉬우드에 나무 결을 따라 브라스(Brass) 컬러를 입히고 블랙 전용 패턴을 반영했다.
또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 △2D 및 3D 차량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고, 스마트 키의 버튼과 엔진 룸 커버 엠블럼에도 블랙 색상을 입히는 등 G90 롱휠베이스 블랙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더했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가솔린 3.5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의 단일 파워트레인 및 구동 타입으로 운영한다.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네시스는 G90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G90’와 ‘2025 G90 블랙’도 같은 날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
2025 G90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ccRC, connected car Rear Cockpit)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기존 사양 대비 해상도를 높이고 디스플레이 화면을 확대했으며, 콘텐츠를 더 다양하게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2025 G90 블랙은 기존 가솔린 3.5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와 21인치 휠로만 운영했던 단일 사양에서 가솔린 3.5터보와 20인치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G90의 판매 가격은 △롱휠베이스 블랙 1억7377만원 △롱휠베이스 1억6647만원 △블랙 가솔린 3.5터보 1억2817만원 △기본 가솔린 3.5터보 9617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는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기 위한 제네시스만의 섬세함을 담고 있다며, 제네시스 블랙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G90 롱휠베이스 블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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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네타 해변(Playa de La Barceloneta)은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 끝에 위치한 해변 산책로다.
카탈루냐 광장이나 지하철 4호선(노란색) 바르셀로네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지하철 역에서는 10분정도가 소요된다.
야자나무가 늘어선 해변 산책길을 따라 카페들이 즐비하고 바다를 보려는 인파들로 가득차 있다. 따뜻한 날에는 서핑과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해변 모래사장에서는 배구를 즐기는 젊은 남녀들이 많고 모래 조각가, 길거리 공연자(버스킹), 돗자리 노점상들도 볼 수 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5성급 호텔인 W바르셀로나가 보이고 해변 모래사장에 "호메나트 아 라 바르셀로네타"라고 불리는 기울어진 기념비도 볼 수 있다.
이 기념비는 건물처럼 생겼는데 레베카 혼이 디자인했다.
해변 주변에는 바르셀로나수족관, 미로미술관, 바르셀로나동물원, 요트 선착장, 포트 케이블카 정거장(몬주익언덕, 몬주익성으로 가는 케이블카) 등이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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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최은준 저자의 동화집 ‘수상한 아빠’를 펴냈다.
최은준 지음, 좋은땅출판사, 172쪽, 1만2000원
2015년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한 최은준 저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수상한 아빠’ 역시 가족과 우정, 성장을 주제로 한 13편의 단편을 엮어 우리 일상의 감동을 전한다.
이번 동화집은 부모와 자녀, 친구와 이웃 간의 관계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작가는 단순한 교훈을 전달하기보다 독자가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유머와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잊고 있던 감정을 되새기게 한다.
표제작인 ‘수상한 아빠’는 친구 같은 아빠와 함께 세상을 배워나가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른 수록작 ‘한정판 운동화’는 자존감이 낮은 친구를 위해 속 깊은 배려를 실천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이외에도 성장과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최근 출판 시장에서는 흥미 위주의 그림책이 많아진 반면, 아이들의 사고를 깊이 있게 다듬어줄 단편동화집은 드물다. ‘수상한 아빠’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들은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내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한 아빠’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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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4’가 ‘2025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에 선정됐다. 올해의 차 심사위원들은 폴스타4에 대해 디자인, 퍼포먼스, 지속 가능성, 안전성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중앙일보 2025 올해의 차 2차 시승 심사가 15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당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심사를 위해 도열돼 있는 차량(사진=전민규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4’가
'2025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로 선정됐다(제공=폴스타)
미래 지향적인 차에게 주어지는 ‘퓨처 모빌리티’ 상을 수상한 제네시스 Electrified G80
최신의 전동화 기술력과 ADAS 제어 능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공=현대자동차)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 김진표 심사위원이
차량 제조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제공=COTY 사무국)
중앙일보 COTY 심사위원회는 지난 2개월에 걸쳐 총 13개 브랜드, 15개 신차를 심사했으며, 그 결과 폴스타4가 최고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3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 15~16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COTY에선 올해의 차 폴스타4를 비롯해 ‘올해의 퓨쳐모빌리티(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올해의 퍼포먼스(포르쉐 타이칸 터보S)’, ‘올해의 유틸리티(기아 EV3)’, ‘올해의 컴팩트(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등 전체 수상작 9개 중 5개를 전기차가 휩쓸었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도 성능과 디자인 등 평가에서 전기차들이 내연차를 압도한 결과다.
폴스타4 올해의 차 올라
폴스타4는 심사평가에서 합계 점수 1795점을 받아 최종 1위에 올랐다. 폴스타4는 주행 성능·디자인·안정성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한국에 출시된 폴스타4는 폴스타의 국내 두 번째 모델이다. 정승렬 심사위원장(국민대 총장)은 “유러피안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느낌을 잘 반영했고, 주행성능과 안전성 등에서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진표 심사위원(방송인 겸 前금호타이어 레이싱팀 감독)은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차량”이라며 “출품 차량들 중에서 외관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가장 눈에 띈다”라고 평가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올해의 세단
신설된 올해의 SUV에는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1763점)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능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정호 심사위원(한국타이어 책임연구원)은 “감성을 이끌만한 실내 디자인과 시트 등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주행 성능 면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김학선 심사위원(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운전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차량으로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동급 차량과 비교해 봤을 때 부족한 부분이 없는, 가격대비 구성이 우수한 차량”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세단은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이 선정됐다. E 450 4MATIC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안정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진원 심사위원(자율주행기업 앱티브 책임원구원)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 면에서는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이 우수하고, 고속에서의 정숙성이 뛰어난 패밀리 세단”이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Electrified G80’올해의 퓨처모빌리티
차량의 첨단·편의 사양과 미래 지향성을 평가하는 퓨처 모빌리티 부문에선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인 일렉트리파이드 G80이 선정됐다. 퓨처모빌리티 부문 평가는 전문 위원 3명이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에서 별도로 진행했다. 이혁기 심사위원(한국자동차연구원지능형교통통제 제어기술 부문장)은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은 자율주행 상황에서의 안정성과 차선 인식, 장애물 회피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주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2025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는 올해의 차·SUV·세단 등 3개의 본상 외에도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컴팩트 △올해의 베스트 체인지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차종을 선정했다.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S는 ‘퍼포먼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고속 주행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진택 심사위원(미디어오토 대표)은 “스포츠 드라이빙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차량으로 올해 출품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는 ‘디자인’ 부문상을 받았다. 구상 심사위원(홍익대 교수)은 “오픈카의 특징을 잘 살린 실·내외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넓은 실내 공간의 장점을 보여준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기태 심사위원(오토뷰 편집장)은 “전기차 특유의 뛰어난 주행 성능뿐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이 돋보이는, 효율성이 좋은 차량”이라고 말했다.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은 ‘컴팩트’ 부문 상 차량에 선정됐다. 장민영 심사위원(금호타이어 책임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주행 면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줬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팔방미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높은 가치를 제공한 ‘베스트 체인지’ 부문은 미니(MINI) JCW 컨트리맨 ALL4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MINI 컨트리맨 중 주행 성능(317마력)이 가장 뛰어난 모델이다. 송계주 심사위원(넥센타이어 책임연구원)은 “미니만의 내부 원형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며, 전체적으로 바뀐 외관 역시 이전 모델과 이질감 없는 일관된 디자인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올해 중앙일보 COTY는 1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1차 질의응답 및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를 거쳤다. 2차 심사에서는 소비자 가치, 디자인 향상, 엔지니어링 우수성, 효율 및 친환경, 안전성, 주행능력 등 6개 평가 항목(각 25점)에서 수상작을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소비자 가치 항목에선 가격 경쟁력을 가장 중요하게 반영했다.
디자인 향상 항목에서는 디자인·미디어 전문가들이 차량 외장과 실내 디자인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채점했다. 엔지니어링 우수성 항목에선 자동차의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술의 완성도와 혁신성 등을 분석해 점수를 매겼다.
효율 및 친환경 항목에선 경쟁 제품 대비 연비와 탄소 배출량,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을 따졌다. 안전성 항목에선 충돌 안전성과 탑승자 및 보행자 보호 기능 등을 반영했다. 주행능력 항목에선 국내 3개 타이어 제조사의 실차 평가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주행 안정성, 승차감, 정숙성 등을 현업에서 축적된 노하우로 바탕으로 채점했다.
심사위원들은 차량을 살피고 직접 운전한 뒤 항목별로 5점 단위(5~25점)로 점수를 매겼다. 이후 각 심사위원의 전문영역별로 가중치(10%)를 부여한 뒤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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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지난 5년 간 초산 산모는 20~29세가 38.6%, 30~39세는 7.2% 감소한 반면 40세 이상 초산 산모 비율은 2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 초혼 연령 상승과 더불어 초산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국내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2]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난임 치료 환경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난임 전문 마리아병원이 환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화배양액을 개발해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사진=마리아병원)
이에 국내 난임 전문 병원들은 난임 치료 환경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과 안전 시스템 도입에 힘쓰는 모습이다. 최근 해외에서 생식세포 관리 실수나 배아 혼선 사례가 보고되면서 치료 과정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난임 전문 마리아병원은 환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 도입 및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특화배양액 개발 등을 통해 난임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환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줄이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IVF-Guardian) 도입
마리아병원은 생식세포 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가디언 시스템(IVF-Guardian)을 개발 및 도입했다. 난임 환자들이 고민하고 우려하는 포인트에 주목, 환자의 걱정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시스템은 손등 혈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시술 전에 손등 혈관을 확인하고 바코드 팔찌를 발급해 환자와 배우자 모두 본인임을 생체 인증한다. 환자 이름으로 만든 바코드 팔찌에 생체 인증을 한 단계 더한 것. 또 시술 과정에서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환자를 식별하고 시술 단계마다 생식세포와 배아를 대조·검증하는 다중 확인 프로세스를 거친다.
마리아병원은 안전하고 정확한 생식세포 관리 시스템은 난임 치료의 신뢰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35세 이상 난임 환자들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자체 특화배양액 개발
30대 중·후반 여성은 난소 기능 저하와 호르몬 변화가 두드러지므로 난임 치료에서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기존 배양액은 모든 연령대에 동일하게 적용돼 왔지만, 35세 이상 환자의 대사 속도와 산화 스트레스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 배아 배양 과정에서 사용하는 배양액은 임신 성공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령별 맞춤 배양액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리아병원은 35세 이상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레스베라트롤을 활용한 맞춤형 배양액을 개발했다. 레스베라트롤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해 배아 발달을 돕는 물질로, 연구 결과 고령 환자의 배아 발달률과 착상률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 바 있다[3][4]. 이러한 자체 개발 배양액을 30대 후반의 환자들에게 적용함으로써 착상률을 기존 대비 18% 향상시켰다[5]. 이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으며 난소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높은 임신성공률로 최근 시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결배아이식 시술의 경우 생식세포 냉동 보존력이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마리아병원은 생식세포의 동결 및 해동 과정에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용기의 한계를 보완한 독자적인 보관 용기를 자체 개발하고,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 및 생식세포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4년 난임 인구가 25만 명을 돌파[6]하며 ‘난임’이 점차 중요한 의료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환자 중심의 의료 기술 및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다. 환자 개개인의 심리적·신체적 상황을 고려한 치료는 물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난임 치료라는 긴 여정에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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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스포츠 애호가들이 고강도 트레일러닝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트레일러닝화 ‘벡티브(VECTIV)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고기능성 트레일러닝화 ‘벡티브(VECTIV)’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테스트를 통해 2021년 첫선을 보인 바 있다.
‘벡티브(VECTIV)’는, ‘멈추지 않는 탐험’을 상징하는 논스톱 울트라 트레일러닝 이벤트 ‘TNF (The North Face) 100 강원’ 대회의 10주년을 맞아, 올해 역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안정성을 제공해주는 다채로운 신제품 컬렉션으로 출시됐다.
‘서밋 벡티브 프로 3’는 노스페이스의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이자 아웃도어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서밋(SUMMIT) 시리즈’의 대표 아이템으로서 어떠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카본 플레이트에 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더한 이중 플레이트 구조를 적용하는 한편, 이전 제품보다 4mm 높아진 초경량 드림 중창(Dream Midsole)을 적용해 장거리 러닝에서도 높은 추진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또한 스티치 없는 디자인과 통기성과 속건성이 뛰어난 갑피(Upper) 설계를 통해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해주도록 설계됐다.
‘서밋 벡티브 스키이 2’는 한국인 최초로 UTMB(Ultra-Trail du Mont-Blanc) 10위권에 진입한데 이어, 올 초 열린 ‘TNF 100 태국’ 50km 남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트레일러닝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김지섭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즐겨 신는 고기능성 트레일러닝화다.
스피드를 즐기는 트레일러너를 위해 개발된 서밋 시리즈의 초경량 카본 레이싱화로서, 벡티브 컬렉션 중 가장 가벼운 무게(238g / 270mm 한 족 기준)의 제품이다.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쿠셔닝을 제공하며, 글로벌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서피스 컨트롤(Surface CTRL TM) 밑창(Outsole)을 적용해 접지력 또한 우수하다
새롭게 출시된 ‘벡티브 엔듀리스 4’는 평지 훈련에서부터 실제 대회 출전 시 최고 기록 달성까지도 조력할 수 있게 설계된 '로드 투 트레일(Road to Trail)' 제품이다.
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적용해 고난도 트레일 지형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측면 안정성을 제공하고, 높은 접지력과 경량성을 함께 갖춘 밑창을 적용했다.
여기에 동급사양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하는 한편, 피팅감을 개선해 트레일러닝에 본격 입문한 이들에게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색상은 애쉬, 라벤더, 아이보리, 그레이, 블루 및 블랙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용이하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트레일러닝은 레이스 도중 예측하기 힘든 외부 환경에 레이서 스스로가 기민하게 대비해야 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이스를 돕는 장비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온 노스페이스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벡티브 컬렉션과 함께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새로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TNF 100 강원’을 지난 2016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다.
‘TNF 100’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로서, 국내에서는 단일 브랜드에서 실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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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피알 상하이 사무소 전경
글로브피알(GlobPR)이 지난해 성공적인 샤오홍슈 마케팅 캠페인으로 재계약률 90.3%를 달성하며 주목 받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활기를 띠며, 중국 SNS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가 새로운 중국 마케팅 매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맞춰, 국내 브랜드들도 샤오홍슈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고민하는 실정이다.
샤오홍슈는 여행·패션·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해외 여행지 및 브랜드를 찾는 중국 젊은 층에게 꾸준히 인기다. 한국 여행과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늘면서, 샤오홍슈의 ‘한국 관련 콘텐츠’ 조회수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발 빠르게 활용한 국내 여러 브랜드와 매장들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높은 인지도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맞춰 중국인 관광객 마케팅 전문 업체 글로브피알(GlobPR)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브피알은 중국인 관광객을 전문적으로 타기팅하는 마케팅 대행사로 지난해 K-브랜드 및 관광 상권의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해 성공적인 샤오홍슈 마케팅 캠페인 전개를 통해 재계약율 90.3%를 달성했다.
중국인 마케터 1:1 전담 배정을 통한 실질적 홍보 전략 수립부터 인플루언서 매칭, 체험단 운영 등 전문적인 샤오홍슈 마케팅 서비스 (https://globpr.co.kr/xiaohongshu-douyin-marketing)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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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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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일(목) 브랜드 최초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 PV5 패신저
기아는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다양한 타입의 PV5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함, 대담함, 다재다능함이 느껴지는 외관을 공유한다.
PV5의 전면부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깨끗한 이미지의 상단부와 강인함이 느껴지는 하단부의 대비를 통해 과감하고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A필러의 연장선에서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검은 색상으로 마감한 차체에 자리 잡은 헤드램프는 깔끔한 인상을 부여한다.
또한 외장 색상이 적용된 하단부는 차량 전체를 감싸듯이 매끄럽게 이어지며 간결한 느낌을 더하고, 그 아래 가장자리를 부분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로워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했다.
PV5 측면부는 검은색의 휠 아치 클래딩(cladding)과 사이드 로커(rocker) 디자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패신저
기아는 PV5 패신저 측면부에 낮게 위치한 벨트라인(belt line)을 따라 대형 글라스(glass)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측면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D필러를 매끄럽게 다듬어 측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PV5 패신저의 후면부는 간결한 면이 연출하는 넓고 여유로운 느낌을 갖췄으며,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교체 가능한 하단부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했다.
카고
PV5 카고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의 비즈니스 특화 차량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후면부에는 깔끔한 면으로 구성된 양문형 테일 게이트가 적용돼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동시에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Tarragona)에서 EV 데이를 개최해 구체적인 PBV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PV5의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서 영감을 받은 PV5는 고객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이 운영된다”며 “다양한 모델에서 일관되게 적용된 디자인 요소들은 PV5의 견고하고 대담하면서도 다재다능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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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무쏘 EV’의 친환경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판매 가격을 18일 공개했다.
KG 모빌리티의 첫 전기 픽업 ‘무쏘 EV’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 SUV의 편안함과 경제성, 픽업의 실용성을 갖춘 신개념 픽업 차량이다.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와 152.2kW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 픽업 특유의 개방형 적재 공간으로 공기 저항이 큰 구조임에도 1회 충전 시 401km(2WD 기준) 주행을 할 수 있다.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17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되며 △선루프 △AWD △셀프 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가격은 △STD 4800만원 △DLX 5050만원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돼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예상)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된다.
그 외 보조금이 많은 지역에서는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316만원), 부산(204만원), 대전(229만원), 대구·광주(192만원) 등의 금액이 적용된다(※ 2WD 17인치 기준).
여기에 소상공인이라면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약 1410만원(예상)을 절감할 수 있어, 실구매가는 3300만원대까지 낮아진다.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개별소비세·교육세 면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더해져 픽업 시장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형성했다.
낮은 유지비로 인한 운영 경제성도 탁월하다. ‘무쏘 EV’의 5년간 주행에 소요되는 비용은 580만원 수준으로 가솔린 픽업 모델 대비 약 1400만원의 운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KGM은 전기 픽업 ‘무쏘 EV’뿐만 아니라 ‘렉스턴&스포츠 칸’의 합리적인 구성을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는 선택지를 제공해 픽업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KGM은 지난 1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트림과 옵션을 재정비해 가격을 낮춘 대한민국 No.1 정통 픽업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 2952~3479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172~3699만원이다.
KGM은 무쏘 EV는 친환경차 특성상 구매 단계 및 이용 단계를 비롯한 전체적인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픽업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고유가 시대에 더욱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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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무쏘 EV’의 친환경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판매 가격을 18일 공개했다.
KG 모빌리티의 첫 전기 픽업 ‘무쏘 EV’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 SUV의 편안함과 경제성, 픽업의 실용성을 갖춘 신개념 픽업 차량이다.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와 152.2kW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 픽업 특유의 개방형 적재 공간으로 공기 저항이 큰 구조임에도 1회 충전 시 401km(2WD 기준) 주행을 할 수 있다.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17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되며 △선루프 △AWD △셀프 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가격은 △STD 4800만원 △DLX 5050만원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돼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예상)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된다.
그 외 보조금이 많은 지역에서는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316만원), 부산(204만원), 대전(229만원), 대구·광주(192만원) 등의 금액이 적용된다(※ 2WD 17인치 기준).
여기에 소상공인이라면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약 1410만원(예상)을 절감할 수 있어, 실구매가는 3300만원대까지 낮아진다.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개별소비세·교육세 면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더해져 픽업 시장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형성했다.
낮은 유지비로 인한 운영 경제성도 탁월하다. ‘무쏘 EV’의 5년간 주행에 소요되는 비용은 580만원 수준으로 가솔린 픽업 모델 대비 약 1400만원의 운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KGM은 전기 픽업 ‘무쏘 EV’뿐만 아니라 ‘렉스턴&스포츠 칸’의 합리적인 구성을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는 선택지를 제공해 픽업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KGM은 지난 1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트림과 옵션을 재정비해 가격을 낮춘 대한민국 No.1 정통 픽업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 2952~3479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172~3699만원이다.
KGM은 무쏘 EV는 친환경차 특성상 구매 단계 및 이용 단계를 비롯한 전체적인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픽업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고유가 시대에 더욱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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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기아 ‘더 기아 EV4’
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EV4는 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가 대담한 인상을 주며,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한 범퍼 하단부 디자인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EV4의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이 조화를 이루며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시각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형상의 19인치 휠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면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는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더욱 부각한다.
또한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수직형 테일램프는 전면부 램프 디자인과 통일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트렁크의 넓은 폭을 강조하며, 트렁크 파팅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하단 범퍼의 디자인은 후면부의 깔끔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EV4 GT 라인(line)은 기본 모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한층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V4 GT 라인에 적용된 날개 형상의 전·후면부 범퍼는 더욱 단단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주며, 전용 19인치 휠은 삼각형 조형을 중심으로 디자인돼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은 “세단을 새롭게 재해석한 EV4는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다시 정의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모델”이라며 “EV4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에서 확장된 전동화 전략과 함께 EV4의 내장 디자인과 세부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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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스페인 산책로-세비야, 마리아 루이사 공원 : 네이버 블로그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세비아=안정민 기자]마리아 루이사 공원(Maria Luisa Park)은 스페인 세비야(세비아)의 그란비아 거리 중심에 위치한 공원이다.
이 공원안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중 하나로 꼽히는 스페인 광장이 있다.
원래는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산 텔모 궁전'의 개인 정원이었으나, 1893년 궁전 소유주인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세비야 시에 기부해 개방된 시민 공원으로 조성됐다.
오래된 정원의 역사 만큼 대형 열대 나무들과 오렌지나무들이 많다.
공원 내에는 박물관(고고학박물관, 예술풍습박물관)과 연못, 분수대, 광장 등이 잘 조성돼 있으며 연못에는 오리, 백조, 기러기 등 다양한 종류의 조류들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조깅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녹음이 짙게 우거진 나무 사이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에 좋은 공원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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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한국의 산책로-화담숲 분재원길 : 네이버 블로그
화담숲 분재원길은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생전에 가꾸던 분재 등 약 550여점(상남분재원 분재 포함)의 명품 분재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다.
이곳 분재원은 산악지형에 자리잡고 있는 다랑이논 형태의 완만한 계단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폭포와 계곡을 가로지르는 800m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최대수령 130세의 명품 분재를 비롯해 93세의 모과나무, 다양한 형태의 소사나무, 합식분재, ‘러브송(松) 분재와 나무화석인 규화목, 다양한 종류의 수석들을 만날 수 있다.
중간에 분재 하우스(상남분재원:구자경 2대 LG그룹 회장의 분재 일부 전시, 구 회장의 아호 상남을 붙임)가 별도로 있으며, 휴식 동굴과 남생이(멸종위기종) 수족관도 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곤지암리조트의 오른쪽 산자락인 노고봉 계곡 남사면)에 소재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4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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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세계여행-프랑크푸르트, 약속의 다리 아이젤너 : 네이버 블로그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프랑크푸르트=안정민 기자]아이젤너(Iron Bridge Frankfurt/아이제르너/소재지:Eiserner Steg, 60311 Frankfurt am Main, Germany) 다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암마인을 가로 지르는 마인강(라인강 지류)에 놓인 철제 다리다.
이 곳에서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지역의 전경을 한눈에 잘 볼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를 대표하는 이 다리는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로 유명한데 이 때문에 다리 위 철제구조물에 자물쇠들이 가득하다.
뢰머광장 쪽에서 다리를 건너면 슈테델미술관(독일 3대 미술관)을 비롯해 다양한 박물관(독일영화박물관, 프랑크푸르트 통신박물관)들이 위치해 있다. 2023년 '눈물의 여왕' 촬영지였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4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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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국내 SF 문학과 프라모델 문화를 선도하며 다양한 창작자들을 지원해 온 아이디어회관이 폰트랩과 컬래버한 한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바로 한글의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아이디어회관체’다.
아이디어회관체로 작성된 ‘즐거운 편지’
아이디어회관체는 아이디어회관의 창립자가 한글 교육의 확산과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한 ‘가로쓰기 한글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풀어쓰기 서체다. 기존의 모아쓰기 방식과 달리 자음과 모음을 개별적으로 풀어 배치해 한 글자 한 글자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한글은 오랜 시간 동안 모아쓰기 방식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하지만 아이디어회관체는 풀어쓰기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가독성과 발음의 연속성을 고려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경험을 제공한다.
풀어쓰기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자음과 모음을 독립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다. 이는 한글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직관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작자들에게는 기존 서체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디어회관체는 한글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창립자의 도전 정신과 한글 세계화를 위한 노력이 담긴 결과물로, 더 많은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며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아이디어회관체는 기업과 개인 모두 별도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수정 및 재배포도 가능하지만, 서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는 것은 금지된다. 또한 아이디어회관체를 사용한 인쇄물이나 광고물(온라인 포함)은 아이디어회관의 홍보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아이디어회관은 앞으로도 창작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한글과 SF 문화·창작의 자유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이디어회관체를 통해 창작자들의 우주적인 상상력을 더욱 자유롭게 펼쳐보길 바란다.
아래 링크에서 아이디어회관체를 다운로드하고, 한글 풀어쓰기를 경험할 수 있다.
※ 아이디어회관체 다운로드: https://han.gl/oDX19
뉴스등록일 : 2025-0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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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아 타스만 X-Pro 외장
기아가 12일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3일(목)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10월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한 정통 픽업 타스만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 픽업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타스만의 트림명을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 특성을 고려해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구분했으며,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을 별도로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타스만의 가격은 기본 모델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이며, 특화 모델인 △X-Pro는 5240만원이다.
기아는 타스만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의 동력 성능과 8.6km/ℓ의 복합 연비(기본 모델 17인치 휠 2WD,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를 확보했다.
또한 타스만은 최대 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towing) 성능을 갖췄으며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 패턴을 차별화하는 토우(tow) 모드로 승차감 및 변속감, 연료 소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아울러 기아는 타스만의 흡기구를 차량 전면부가 아닌 측면 펜더 내부 상단에 적용하는 등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도 확보했다.
타스만에 적용된 4WD 시스템은 샌드, 머드, 스노우 등 터레인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노면을 판단해 적합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로 차량을 최적 제어한다.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는 기본 모델 4WD 대비 28mm 높은 252mm의 최저 지상고를 갖췄으며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적용해 거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또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좌우 차동기어를 잠궈 양쪽 바퀴의 속도를 동일하게 해주는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엔진 토크와 브레이크 유압 제어를 통해 운전자가 요구하는 저속 주행을 유지해 주는 ‘X-TREK(트렉)’ △산악 지형에 특화된 터레인 모드인 ‘락(Rock)’ 모드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차량 전방 하부 노면을 보여줌으로써 운전자의 정확한 차량 조작을 돕는 ‘그라운드 뷰 모니터’ △차 안에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엔진과 변속기 오일류 온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프로드 페이지’ 등 험로 주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X-Pro 전용 사양도 갖췄다.
기아는 타스만 전면부의 ‘타이거 페이스’ 및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측면부의 견고한 차체 형상으로 픽업의 웅장하고 대담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펜더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와 후면 범퍼에 적용한 ‘코너 스텝’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재다능한 타스만에 걸맞은 활용성 높은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특히 기아는 타스만의 2열에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한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헤드/숄더룸으로 고객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이와 함께 2열에는 도어를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와 시트를 위로 들어 올리면 나오는 29ℓ 대용량 트레이를 적용해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타스만의 적재 공간(베드)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휠 하우스 부분 1186mm) 높이 540mm를 갖췄으며 약 1173ℓ(VDA 기준)의 공간에 최대 700kg을 적재할 수 있다(※ 당사 측정 기준, 적재 중량은 모델/사양별 상이).
기아는 타스만의 적재 공간에 활용성을 높여줄 △싱글 데커 및 더블 데커 캐노피 △스포츠 바 △베드 커버 △슬라이딩 베드 △사이드 스텝 등 기아 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타스만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운전 스타일 연동)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 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 기아는 타스만에 기아 최초로 △주차 동작 감지 모드가 포함된 ‘빌트인 캠 2 Plus’와 △디지털 키 2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아 카페이 △e 하이패스 등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을 대거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기아는 타스만 계약 개시를 기념해 전용 구매 혜택과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는 고객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올해 6월까지 출고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첫 1년은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 2년간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상환하는 거치형 할부 프로그램 ‘365 라이트 할부’와 △올해 3월 내 계약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계약금 쿠폰을 제공하는 ‘타스만 더블 케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2월 말 리뉴얼 오픈 예정인 기아 샵(Kia shop)을 통해 다양한 애프터마켓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샵에서는 고객이 차량 출고 후에도 온라인에서 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구입하고 오토큐 네트워크를 통해 장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유수의 튜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타스만 전용 파츠와 차량용품 ‘기아 타스만 컬렉션’을 선보임으로써 보다 폭넓은 차량 경험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타스만 전용 전시 존을 마련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선보이는 등 고객 체험 기회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픽업이지만 지금까지의 픽업은 아닌, Break the Original’을 주제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타스만의 주요 특장점을 담은 영상으로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인증 완료 후에는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험로 주행과 캠핑을 접목한 타스만 전용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RV 시장을 선도해 온 기아가 선보이는 정통 픽업 타스만은 국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타스만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픽업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와 자유로움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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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파렌하이트(FAHRENHEIT)’와 ‘지이크(SIEG)’가 25 S/S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며 춘하 시즌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파렌하이트는 전속 모델 김우빈과 함께 ‘Poetic Harmony’ 콘셉트의 2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아이템 라인업은 콘셉트 네이밍 처럼 다양한 요소의 조화를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전통적인 테일러링 등이 융화되며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실용성과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우빈은 ON TIME서부터 OFF TIME까지 유연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군을 소개하며 부드러운 남성미를 과시했다. 김우빈은 포근한 터치감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컬러의 에코 스웨이드 자켓에 자연스러운 워싱이 더해진 화이트 캐주얼 데님 팬츠를 매치해 독보적인 비주얼의 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지이크는 차분한 빛의 흐름이라는 뜻의 ‘Calm Light Current’라는 25 S/S 시즌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지이크는 시간이 흘러도 자주 찾아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 아이템들로 채워졌다. 전체적으로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니멀한 구조 안에 감각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지이크만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이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두 모델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린넨 소재 블레이저 자켓에 슬랙스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스타일을 조명했고, 또 다른 모델은 입체적인 표면감의 트윌 소재를 활용한 발마칸 형태의 점퍼를 착용해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룩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스타일링 아이템을 소개했다.
한편, 파렌하이트와 지이크의 25 S/S 캠페인 화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9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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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저림(Upper extremity tingling sensation)` 증상은 근골격계를 진료하다 보면 자주 만나게 된다. `아리다`고 할 수도 있고 `저릿저릿하다`, `시큰거린다` 등 약간씩 표현이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일관성 있게 나타나는 것은 이상 감각(Paresthesia)이 피부 아래쪽 피하(dermal) 근처에서 느껴진다는 것이다. 일시적일 수도, 만성적일 수도 있고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 즉, 상지 감각 장애인데 감각 수용기(Sensory receptors)에서 혹은 말초신경 전달경로나 중추성 경로에서 이상 감각이 발생한다.
만약 이상 감각이 만성적이며 지속적인 경우는 감각 신경전달에 있어서 말초에서나 척수 혹은 그 이상의 중추성 병변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다른 신경증상을 동반하거나 대개는 환자 본인이 어느 정도 진료한 경험이 있고 스스로 인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특별한 신경 병변이 없는 경우에도 이런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호흡과 관련돼서 나타난다. 불안이나 강박적인 증상이 있을 때 급성 과호흡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저탄산 알칼리 혈증으로 집중력 저하, 기억착오, 터널시야, 두통, 귀울림 등 중추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흔히 상지 저림이 잘 동반된다.
또한 교감신경 우세로 인한 떨림, 발한, 두근거림, 혈압의 불안정 등이 나타날 수가 있다. 이런 심한 급성 과호흡 증후군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때도 흔하지만, 검사상 특별한 병변이 안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이렇게 뚜렷한 급성 증상은 아니더라도 내재적이고 서서히 진행되는 과호흡이 있을 수 있다. 수년 내지는 수십 년에 걸쳐서 느린 속도로 근골격계의 3차원적인 구조가 변하면서 분절성 체성 기능저하 등이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는 잘 인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빠르고 불규칙적인 호흡, 입 주위 호흡, 그리고 윗가슴으로 숨을 더 많이 쉬고 피로와 탈진이 쉽게 오는 등 만성적인 근골격계 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간헐적인 상지 저림이 나타날 수가 있다. 육체적인 과도한 작업 또는 반복 작업이나 스트레스 등이 순간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이런 현상이 반복될 경우 말초에서 흔히 신경 압박의 초기 증상으로 저림이 많이 나타난다.
구조적인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면서 증상이 가장 많은 것은 손목 부근에서 정중신경 압박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고 또 체간에서 상지로 나오는 신경이 눌리게 되는 흉곽 탈출 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 등이 있다. 물론 척수 신경이 나오는 곳에서도 흔하게 구조적 압박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척골신경(Ulnar nerve)은 팔꿈치나 손목에서 가장 많은 증상이 나타난다. 중력장에 대항하는 근골격계의 구조가 만성적으로 변화가 진행되면서 쉽게 온다는 의미다. 여기에 내과적인 영양 결핍이 있다면 더욱 증상 발현이 쉬워진다.
아울러 중금속 중독, 감염, 당뇨, 말초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내과적 문제가 같이 있는 경우 자체적으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 그리고 기능적인 문제와 같이 있다면 훨씬 증상 발현이 쉽게 나타나게 되고 만성적인 신경 병변으로 진행하게 된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진행되면서 중추 신경계 퇴행성 변화가 동반되면 척수(Spinal cord), 뇌간(Brain stem), 시상(Thalamus), 대뇌 피질(Cerebral cortex) 등의 신경세포가 예민해지다가 결국 퇴행성 변화가 진행돼 많은 다양한 형태의 신경 증상 등이 동반된다. 이런 경우를 `중추성 통증 증후군(central pain syndrome)`이라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쑤시는 통증, 그리고 아리고 차갑고 타는 듯한 느낌 등 여러 이상 감각을 표현한다. 이때 특히 시상을 가장 많이 침범해 병변으로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
그래서 만성 과호흡과 상지 저림이 있는 경우 기본적인 약이나 영양치료 그리고 내과적 질병을 확인하면서 호흡과 관련된 근골격계 체성기능 장애(Somatic dysfunction)를 해결하고 좀 더 능동적인 호흡 기능 강화를 목표로 치료를 진행한다.
호흡은 근골격계 기능뿐 아니라 생화학적, 심리적, 생역학적으로 `최적 제어시스템`이 작동한다. 즉, 생명체 자체의 극복할 수 없는 한계 내에서 `최소의 에너지를 사용해 최적의 기능을 그리고 최고의 효율이 발휘하게 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그런 개념을 기초로 해 구조적 특성, 그리고 구조와 기능 연속체로서 신경학적 조절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면서 3차원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근골격계의 지속적인 회복력이 발휘되도록 치료를 하면 도움이 된다.
횡격막과 코어 근육 움직임, 골반과 고관절 기능 복합체로서 동적 평형과 체중부하 능력 그리고 두개골 쪽의 비강 호흡(Nasal respiration)을 위한 접형골(Sphenoid)의 움직임, 턱관절과 상경추(Upper cervial spine)에서 말하고 씹고 삼키고 숨을 쉴 때 구조적인 받침대로서 역할, 상기도 부위의 공기의 흐름 등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으로 만성적인 과호흡을 유발하는 것에 대해 근골격계 구조적인 것뿐 아니라 기능적인 치료까지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장기적이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18 · 뉴스공유일 : 2025-02-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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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일부 상장 패션기업들의 2024년 실적(공시자료 기준)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모두 감소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는 2024년 지난해 매출 1조8,960억 원, 영업이익 4,507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 18.3% 감소했다.
2024년 4분기에도 매출액은 5,46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204억 원으로 16.4% 감소했다.
여성복 전문기업 한섬(대표 김민덕)도 2024년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한섬의 2024년 매출은 1조4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635억원으로 36.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액은 4,357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서 전년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8% 줄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나 추락했다.
(주)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하며 고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4년도 매출(연결기준) 1조3086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3.4%, 44.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823억원,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97.9% 줄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이상기후와 소비심리 악화, 국내 패션시장 침체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등록일 : 2025-02-15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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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는 2024년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8,960억 원, 영업이익 4,507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 18.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4분기에도 매출액은 5,46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204억 원으로 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3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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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전문기업 한섬(대표 김민덕)의 2024년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한섬은 7일 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은 1조4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635억원으로 36.8%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섬 2024년 4분기 실적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액은 4,357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서 전년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8% 줄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나 추락했다.
뉴스등록일 : 2025-02-11 · 뉴스공유일 : 2025-0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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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하며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4년도 연결기준 매출 1조3086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4%, 44.9%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823억원,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97.9% 줄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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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2-10 · 뉴스공유일 : 2025-0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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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2월 9일까지 자유낚시 이벤트 진행
평창송어축제위원회(http://festival700.or.kr)는 2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자유낚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 공식 축제 일정이 끝난 후 추가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송어 낚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유낚시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입장권은 낚시터 입구의 낚시 교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행사 기간 회 손질 등 기타 부대시설은 운영되지 않는다. 참가자는 낚시를 통해 잡은 송어를 모두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으며, 훌치기낚시나 생미끼는 허용되지 않는다.
평창송어축제는 매년 겨울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올해 공식 일정이 종료된 후에도 추가 행사를 마련해 낚시 애호가와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 측은 평창송어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며, 추가로 마련된 이번 자유낚시 행사에서도 많은 분들이 평창의 아름다운 겨울과 송어 낚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평창송어축제장에서 매년 겨울에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2월 2일까지 진행됐다.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테마로 매년 겨울마다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송어 낚시와 겨울놀이,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정한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07 · 뉴스공유일 : 2025-0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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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 개비가 당신의 생명과 지갑을 태운다! 흡연의 충격적 비용 분석
최근 영국 런던대학교(UCL) 행동과학 및 건강학과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은 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으로 기대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영국 의사 연구(British Doctors Study)’와 ‘백만 여성 연구(Million Women Study)’의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남성 흡연자는 담배 한 개비당 약 17분, 여성 흡연자는 약 22분의 기대수명을 잃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에 따르면, 흡연을 지속하는 남성은 평균적으로 10년, 여성은 평균적으로 11년의 기대수명을 잃게 된다. 이는 2000년 발표된 연구에서 담배 한 개비당 평균 11분의 수명 손실을 보고한 것보다 훨씬 증가한 수치다. 연구진은 남성과 여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최신 데이터를 분석해 흡연의 위험성을 보다 정확히 평가했다.
60세 이후 기대수명 단축으로 인한 연금 손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2023년 기준으로 약 83세(남성 80세, 여성 86세)이다. 하지만 흡연자의 경우 이보다 약 10년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곧, 국민연금 수령 기간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연금액은 약 150만 원이다. 만약 기대수명이 10년 단축된다면, 흡연자는 총 1억 8천만 원(150만 원 × 12개월 × 10년)의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는 단순히 금전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노후 생활 안정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다.
담배 구입 비용 분석: 40년간 흡연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
2017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성인 흡연자는 하루 평균 13.3개비의 담배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20세부터 60세까지 40년간 흡연한다고 가정할 경우, 총 흡연 개비 수는 약 194만 개비(13.3개비 × 365일 × 40년)에 달한다.
현재 국내 담배 한 갑(20개비)의 평균 가격은 약 4,500원으로 개비당 약 225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40년간의 총 담배 구입 비용을 계산하면, 약 4억 3천 6백만 원(225원 × 1,940,000개비)이 소비되는 셈이다.
흡연으로 인한 총 경제적 손실
이처럼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연금 미수령액: 약 1억 8천만 원
담배 구입비용: 약 4억 3천 6백만 원
이를 합산하면, 총 6억 1천 6백만 원이라는 거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비용뿐만 아니라, 건강 문제로 인해 치료비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까지 포함하면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흡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엄청난 손실을 초래한다. 금연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할 필요가 있다.사람이중심, KBJ Times
뉴스등록일 : 2025-02-07 · 뉴스공유일 : 2025-02-0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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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의 부작용, 건강한 대안은?
최근 비만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며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이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다이어트 약물이 등장했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체중 감량 치료제는 식욕을 억제하거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시키지만, 일부 약물은 심혈관계 이상 반응이나 소화기계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강한 체중 감량 방법으로 ‘운동’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단순한 칼로리 소모를 넘어서 신체의 식욕 조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운동만으로 식욕 조절이 가능할까?
호주 머독대학교 건강미래연구소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중강도 유산소 운동이 비만 남성의 식욕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최대 심박수의 60~70% 수준에서 운동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 식욕 억제 호르몬이 증가하고 식욕 촉진 호르몬이 감소하는 변화를 관찰했다.
구체적으로, 운동 후 인터루킨-6(IL-6)와 아이리신(irisin) 등 식욕 억제와 관련된 물질이 증가한 반면, 식욕을 촉진하는 뉴로펩타이드 Y(NPY)의 수치는 감소했다. 특히, 비만인은 일반적으로 공복 상태에서 NPY 농도가 높은 경향을 보이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운동 후 해당 수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체중 감량을 돕는 호르몬이 운동으로 증가한다
인터루킨-6(IL-6)은 근육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운동 후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IL-6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과 펩타이드YY(PYY)의 분비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이 호르몬들은 체내에서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최근 다이어트 치료제 개발에서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마이오카인의 일종인 아이리신 역시 시상하부에서 작용해 식욕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반면, 식욕을 촉진하는 주요 신경펩타이드인 뉴로펩타이드 Y(NPY)의 감소는 운동이 직접적인 식욕 조절 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비만인의 경우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과는 달리 식욕 호르몬 반응이 일관되지 않은 경향을 보이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중강도 운동이 이러한 호르몬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건강한 체중 감량의 핵심은 운동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티모시 페어차일드 부교수는 "최근 체중 감량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생활 습관 변화는 여전히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라며 "운동을 통해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식욕 조절 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운동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비만 치료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부작용 없는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변화가 필수적이다. 특히, 중강도 유산소 운동이 식욕을 조절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한다.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부작용 없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며, 꾸준한 운동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체중 관리 방법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사람이중심, KBJ Times
뉴스등록일 : 2025-02-07 · 뉴스공유일 : 2025-02-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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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스페인 세비야, 스페인광장 : 네이버 블로그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ña)은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중 하나로 세비야(Sevilla)의 마리아 루이사 공원(Maria Luisa Park)안에 세워져 있다.
1929년 이베로-아메리칸 엑스포(에스파냐-아메리카 박람회)를 위해 1928년에 건축가 아니발 곤잘레스(Aníbal González)가 설계해 건립돼 세비야의 랜드마크가 됐다.
세비야 그란비아 거리 중심에 위치한 이 광장은 세르반테스 사후 3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기념비가 정문 앞에 서 있고 돈키호테와 노새를 탄 산초의 동상도 함께 세워져 있다.
반달 모양의 광장을 둘러싼 건물 양쪽에 탑이 우뚝 서 있고, 건물 앞에는 타일을 모자이크로 붙인 긴 의자를 만들어 놓았다.
건물 앞에 조성된 인공운하을 따라 4개(옛 스페인의 4개 왕국 상징)의 다리가 놓여 있으며 작은 보트도 유료로 운영된다.
광장 중앙에는 분수대 (바르카치아 분수)가 있고 건물 벽면에는 에스파냐 각지의 역사적 사건들이 타일 모자이크로 묘사돼 있다.
김태희가 CF를 이곳에서 찍었고 조지 루카스의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클론의 습격'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광장 외부 관람은 무료이지만 보트투어, 마차투어, 플라밍고 공연 등은 유료이다.
광장 내부에 무료 화장실은 따로 없고 정문앞에 유료 화장실이 있으며 마리아루이사 공원안에 무료 화장실(작은 오두막 같은 건물)이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06 · 뉴스공유일 : 2025-02-1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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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고의 영화로 꼽혔다는데 최근에 보게 됐다.
파올로 코녜티(Paolo Cognetti/이탈리아 소설가)의 소설 '여덟개의 산(The Eight Mountains/이탈리아 최고 권위 문학상 ‘스트레가상’, 프랑스 3대 문학상 ‘메디치상’ 수상')을 원작으로 펠릭스 반 그뢰닝엔이 각본을 쓰고 샤를로트 반더히르미 감독(벨기에)이 만든 이탈리아-벨기에 합작 영화로 잔잔한 울림을 준다.
이탈리아 알프스산맥의 하나인 몬테로사산(Monte Rosa Mountain: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발레다오스타주와 스위스 발레주의 국경에 위치, 몽블랑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산 ), 그라나(Grana) 마을을 배경(이탈리아 발레다오스타 주 Val d'Ayas 계곡에 있는 부르송/Brusson이라는 마을에서 촬영)으로 도시소년 '피에트로'와 시골소년 '브루노'의 우정을 그린 서정적인 드라마다.
이탈리아의 소박한 시골마을 풍경과 아름다운 알프스산의 경치가 압권이다.
이 시골 마을에서 도시소년 '피에트로'와 시골서 엄마 없이 삼촌집에 맡겨져 목장일을 하고 있던 브르노와 만난다.
자상한 아버지(조반니)와 엄마가 있는 '피에트로'와 달리 술주정뱅이 벽돌공을 아빠로 둔 브르노는 삼촌집에서 목장일을 돕고 있지만 시골목장생활에 싫증을 느끼지는 않는다.
산과 한적한 시골을 좋아했던 '피에트로' 부모(아버지 조반니와 어머니의 첫만남, 첫사랑도 돌로미티산에서 이루어졌을 정도로 산을 좋아했다)는 시골에서 학교도 다니지 않는 브르노를 도시로 데려가 자비로 공부시켜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브르노 아버지는 이를 거절하고 아들을 멀리 데려가 벽돌공 일을 시킨다.
이로인해 '피에트로'와 브르노는 헤어지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피에트로'는 아버지에 대해 반감을 갖게된다. 이 반감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자유분방(다큐멘터리 작가 되려는 꿈)하게 살려는 피레트로와 아들의 장래를 걱정해 공부에 전념할 것을 종용하면서 더욱 멀어지게 된다.
대기업 제조업체의 화학분야 엔지니어인 조반니는 바쁘게 살면서도 가끔 산을 오르며 한적한 오두막집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한채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특히 아들' 피에트로'와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채 죽게 된다.
조반니는 아들과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며 자신처럼 산을 사랑한 아들 친구 브르노와 함께 하면서도 내면 깊이 아들을 사랑했던 아버지였다.
브르노는 조반니가 노후에 살려고 마련해 놓은 산속의 작은 오두막을 새로 짓기로 하며 피에트로에게 아버지의 소망을 이루어주자고 제안한다.
조반니가 살아 있을때 약속했기 때문이다.
영화는 줄곧 아들 '피에트로'가 아버지와의 불화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 시간들을 자책하며 아버지가 자신의 친구인 '브루노'와 산을 오르며 무엇을 생각했는지 떠올린다.
'피에트로'는 어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다큐멘터리 작가가 돼 네팔의 산을 오르며 네팔 닭장사가 말해 준 8개 산(세상은 8개의 바다와 8개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심에 수미산/메루산/수메르산이 있다)의 의미를 영화의 중심에 놓는다.
'피에트로'와 다른 삶(시골에서 낙농업을 하며 가정을 꾸려 소박하게 사는 삶)을 살았던 '브루노'는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한 채 파산해 아내, 딸과 헤어지고 오두막에서 혼자 살다 폭설에 갖혀 삶을 마감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아버지 조반니와 아들 '피에트로'는 서로를 그리워 하면서도 함께 하지 못했고, 브루노 역시 아내와 딸을 사랑했지만 산을 선택했다.
우리들의 삶이 이런 이중적 대립과 갈등 속에서 흘러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를 보면서 '피에트로' 아버지 '조반니' 처럼 살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빨리 나의 작은 오두막을 찾아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조영준의 블로그,영화스토리에서...)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06 · 뉴스공유일 : 2025-0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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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창송어축제’(이하 축제, http://festival700.or.kr)가 3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월 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개막 일정이 한 주 연기됐다. 무안공항 참사와 탄핵정국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2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흑자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총매출 25억 원을 달성했으며, 축제 준비 및 운영을 포함해 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된 인건비만 5억 원을 넘었으며, 방문객에게 제공된 지역 농산물 교환권도 평창군 내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송어 낚시와 겨울 놀이, 먹거리 장터 프로그램 이외에 황금 송어를 잡아라, 송어 맨손 잡기, 꽝 없는 송어, 룰렛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초보자를 위한 낚시 교실은 참가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핵심 요소인 송어의 품질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30~40cm 길이에 800g 무게의 송어가 공급되면서 낚시 애호가들에게 묵직한 손맛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원회는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이상 기후로 인한 겨울철 홍수에 대비해 여수로를 설치했고, 얼음 낚시터의 얼음 두께를 30cm 이상으로 유지해 안전 기준인 20cm를 크게 초과했다. 오대천의 수질도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축제 종료 후에도 2월 11일까지 ‘자유낚시 행사’가 진행된다. 입장료 2만 원을 내면 송어를 무제한으로 낚을 수 있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올해 식음 공간과 매표소 등 시설을 대폭 개선해 다음 축제 방문객들에게 더 편안한 환경과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03 · 뉴스공유일 : 2025-0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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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대(彈琴臺)는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대문산에 있는 명승지(명승 제42호 지정)로 한국의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이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소서행장)에 맞서 싸우다 패전하자 투신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의 산책로는 입구에서 탄금대 열두대 바위(대문산 북쪽 깍아지른 절벽 꼭대기)쪽으로 가면서 소나무숲(송림)이 조성돼 있다.
입구쪽에는 탄금대노래비, 충혼탑(충주 지역의 순직장병, 경찰관, 군속, 군노무자 등 2838위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 충장공 신립장군과 팔천 고혼 위령탑이 세워져 있다.
입구에서 30여분 걸어가면 탄금대기비, 탄금정이 나오고 열두대 바위(대문산 북쪽 깍아지른 절벽 꼭대기)가 나오는데 이 바위에서 바라보면 충주호로 흐르는 남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열두대는 탄금대 북쪽 남한강의 절벽 위에 있는 바위로 신립 장군이 1592년 탄금대 전투 때 뜨거워진 활시위를 식히기 위해 이곳에서 강 아래를 열두 번이나 오르내렸다고 해서 열두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탄금대는 신립 장군의 판단 미숙으로 일본군에 패해 조선의 병사 8천여명이 몰살 당하고 신립 장군 마저 자결한 비운의 장소이다.
이로인해 임진왜란은 일본군이 파죽지세로 도성 한양을 향해 진격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역사속에서 지휘관의 잘못된 판단이 얼마나 많은 희생자를 내며 국가의 운명이 좌우되는지 보여준다.
합수머리에서 남한강 물길은 충주조정지댐 쪽으로 흘러간다. 열두대 앞에는 용섬이 있고 강 건너편에는 탄금대교도 보인다.
열두대를 돌아 계단을 내려오면 대흥사(신라 진흥왕 때 세워진 용흥사의 옛터, 1956년 재건한 사찰)가 보인다.
대흥사 옆으로 난 산책길을 걷다보면 활터(국궁터)가 나오고 옆길로 빠지면 입구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의 주차비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01 · 뉴스공유일 : 2025-0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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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Lisbon, Lisboa)은 포르투갈의 제1의 도시이자 수도이다. 도심지 마틴 모니츠에서 28번 트램(12번도 있지만 일부만 단축 운행한다)을 타면 리스본의 겉모습을 대부분 볼 수 있다.
리스본은 언덕배기에 집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고 작은 골목길을 따라 이 언덕길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트램은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다. 관광객들도 가격이 저렴한 트램을 선호한다.
28번 트램은 고불꼬불하고 언덕이 많은 리스본의 골목길을 돌며 유명 관광지를 거의 다 들린다.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은 알 파마 (Alfama)의 역사 지구를 지나 언덕배기인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Portas do Sol viewpoint:태양의 문)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보면 멀리 리스본 구시가지의 주황색 기와지붕들 사이로 산티아고 교회와 아주라라 궁전도 볼 수 있다. 일몰과 일출을 보려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멀리 골목길 넘어 타구스강이 보이기도 하는데 바다처럼 보이는 타구스강은 이베리아반도에서 가장 긴 강으로, 길이는 1,038 km이다.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를 지나면 산타루치아 전망대가 나오고 조금 더 가면 리스본 대성당 앞을 지난다. 이밖에도 리스본 도심지의 주요 명소들을 28번 트램은 거이 다 지난다.
꼬불꼬불하고 언덕이 자주 나오는 작은 골목길을 지그재그로 트램이 달린다.
거리에는 이불과 옷을 걸어둔 주택들이 보이고 기념품을 파는 가게와 에그타르터(포르투갈어:파스텔 드 나타/Pastel de Nata, 약자로 나타)를 파는 빵집, 패션매장, 카페 등이 보인다.
거리는 좁고 가파르다. 이 좁은 길을 트램과 승용차가 부딪히지 않고 신호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롭다. 거리에는 관광객들과 리스본 시민들이 혼재돼 보인다.
리스본의 주택들은 유럽의 주택들이 그러하듯 다닥다닥 붙어 있으며 고층건물 보다 대부분 오래된 4~5층 건물(리스본 대지진 이후 5층 이상 건물은 허가가 나지 않았다고 함)들이 많다.
포르투갈은 관광산업이 주를 이루는 국가다. 그렇다보니 관광객에 대한 현지인들의 친절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한국보다 조금 낮은 편이다.
슈퍼마켓 물가는 한국 보다 훨씬 낮은데 특히 육류, 과일, 주류, 통조림, 빵 등의 가격이 저렴하다. 택시요금도 낮은 편이지만 주유할 경우 기름값은 비싼 편이다.
인근에 리스본 대성당을 비롯해 산타루치아 전망대, 코메르 시우 광장 등이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1-31 · 뉴스공유일 : 2025-0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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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제네시스가 험지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다목적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고 극한 상황에서의 주행 및 안전 기술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현지시간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의 아메론 호텔에서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GV60 Mountain Intervention Vehicle Concept)’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는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는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정찰 및 구조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델로, 탑승자의 안전과 임무 수행을 위한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했다.
이번 콘셉트는 전기차인 GV60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며, 고성능 전기 모터를 활용해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V2L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에 장착된 구조 장비에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눈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무한궤도형 바퀴를 장착해 다양한 험로에서 운행이 가능하며, △탑승자의 고정을 위한 스포츠 시트 △긴급 통신 시스템 △의료 용품 등이 내장돼 극한 상황에서 정찰 및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장비용 루프랙과 △모듈러 방식의 해치랙을 탑재해 최대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하는 등 차량의 활용 폭을 넓혔다.
휠하우스에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대형 펜더 플레어가 장착돼 충격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무한궤도형 바퀴를 비롯한 차량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다양한 콘셉트 차량을 전시해 온 제네시스는 향후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지난 2023년과 2024년 각각 ‘제네시스 X 콘셉트’와 ‘X 스노우 스피디움 콘셉트’를 전시한 바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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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 강한 바람, 건조함 등으로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가 급증한다. 자극감이 느껴지거나 붉은기가 나타난다면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아토팜 판테놀 크림
이 가운데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판테놀’ 성분이 고함량으로 담긴 판테놀 크림을 오는 27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 기획전을 통해 특별 할인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판테놀을 피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성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루시 2.0’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온라인에서 집계된 ‘판테놀’과 ‘스트레스’를 같이 언급한 정보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4%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돼 판토텐산(비타민 B5)으로 전환된다. 판토텐산은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 판테놀이 고농축으로 함유된 제품을 바르면 생활 속 다양한 자극으로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하는데 효과적인 이유다.
‘아토팜 판테놀 크림’은 판테놀을 10% 고함량으로 담아내 외부 자극으로 붉고 거칠어진 피부를 강력하게 진정시킨다. 저온, 건조한 환경으로 피부가 손상된 상태에서 해당 크림을 사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가 즉각적으로 870% 개선[1]됨을 임상으로 확인받았다.
또한 피부 지질 속 구성 성분과 동일한 세콜지(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복합체)가 함유돼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개선하고 깊은 보습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네오팜 특허 성분인 디펜사마이드™도 함유돼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72시간 보습력이 지속[2]되며, 손상된 피부장벽은 78.6% 개선[3]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장벽 개선 효과가 뛰어나 건조하거나 레이저 시술 등으로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다. 피부 미용 관리 후 애프터 케어에 관심 있는 3040 여성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고보습 크림이지만 제형이 꾸덕꾸덕하지 않고 수분 크림처럼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도 특징이다. 피부에 듬뿍 발라도 빠르게 스며들어 화장이 밀리지 않고, 끈적임 없는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얼굴은 물론 팔다리 등 넓은 부위에 고루 펴 바르기 좋다.
아토팜은 오는 27일(월)부터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기획전을 열고,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피부 스트레스 관리에 좋은 판테놀 크림을 36%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1] 아토팜 판테놀 크림의 저온건조(겨울철 유사) 환경에 의한 피부 자극 진정 효과에 대한 인체효능평가
시험기관: 글로벌의학연구센터 / 기간: 2021.08.18 / 인원: 성인 20명 / 무도포 대비
[2] 아토팜 판테놀 크림의 72시간 보습 지속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시험기관: 스킨메드 임상시험센터 / 기간: 2021.08.09~08.20 / 인원: 성인 20명
[3] 아토팜 판테놀 크림의 외부 자극(물리적 자극)에 의한 피부장벽 개선&보습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시험기관: 한국피부과학연구원 / 기간: 2023.01.10 / 인원: 성인 23명
뉴스등록일 : 2025-01-3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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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세계여행-포르투갈 포르투, 아름다운 도루(Do.. : 네이버블로그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Porto)에서 도루(Douro:도우로)강 주변 전경은 세계 절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도루강을 낀 포르투 구시가지와 상류 계곡의 포트 와인( 도루 강변 계곡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든 도수 높은 달콤한 와인) 생산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도루강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경을 가르며 총 길이가 897km에 달한다.
도루강을 가로 지르는 아치형 동 루이스 1세 다리는 1881년부터 1888년 사이 완공됐으며 상층부(트램, 보행자 도로)와 하층부(자동차도로)로 나눠져 있다.
동 루이스 1세 다리는 증축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아치형 다리로 유명세를 탔고 매우 파격적인 형식이었기에 처음에는 흉물로 취급됐지만 이후 에펠탑처럼 유명해졌다.
길이 172m의 동 루이스 1세 다리의 아치는 에펠탑을 건축한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제자 테오필 세이리그가 설계했다.
동 루이스 1세 다리 옆에는 ‘세하두필라르 산투아고스티뇨 수도원(Mosteiro de Santo Agostinho da Serra do Pilar:기둥의 산이라는 뜻)이 있다.
수도원 앞으로는 트램이 지나가고 앞쪽 언덕에 아름다운 도루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원(모루공원, 모루정원)이 있다.
이곳에서 석양이 지는 도루강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몰린다.
구시가지에서 동루이스 1세 다리를 따라 도루강을 건너면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선착장의 히베이라 광장(노천카페들이 많은 곳)까지는 전망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갈 수도 있다.
이밖에도 도루강 주변에는 아줄레주(도자기 타일)로 유명한 산벤투역을 비롯해 포르트대성당, 클레리구스성당, 렐루서점(조앤 롤링이 '해리 포터' 소설 시리즈의 영감을 받았다는곳), 포르투시청, 상 프란시스쿠 교회(1910년 국보로 지정), 리베르다데 광장, 세랄베스 박물관, 볼량시장(19세기에 지어진 가장 오래된 시장, 지금은 현대화로 개량됨), 페르난디나 성벽 등 유명 명소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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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1-25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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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경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의 과도한 사용`과 `지나친 피로`이다. 근육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면서 스트레스가 가해져서 지치게 되고, 근육 섬유들이 손상돼 근육 경련(muscle cramp)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할 때 근육 경련이 자주 나타나게 되는 데 평소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과도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정상적인 근육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 농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평소에도 자주 근육 경련이 일어난다든지, 수면 중에 자주 쥐가 난다든지 하는 것은 단순하게 과도한 근육 사용이라기보다는 근골격계-신경계 통합과 적절한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에서 온다고 봐야 하고 원인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외래에 내원해 너무 자주 쥐가 나고 수면 장애가 올 정도라고 하면서 치료를 원하는 경우는 대부분 50세 이상 중장년층이나 노인들이다. 원인에 대해서는 크게 3가지를 지적하고 있다.
■ 질병
간경화, 만성 콩팥질환, 당뇨병, 운동신경원 질환, 말초 혈관 질환 등에서 자주 발생
■ 약물 부작용
고지혈증약과 이뇨제를 포함한 고혈압약, 천식약 등의 부작용으로 발생
■ 전해질 이상
탈수, 칼슘 및 마그네슘 불균형 등 체내 전해질의 이상으로 발생
이러한 문제에서 시작된 근육 경련은 대부분 내원 환자 자신이 만성적인 질병으로 인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거나 대처하는 나름의 방법이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만성적인 상태로 잘 지내다가도 어느 날 쥐가 너무 심해서 수면 장애까지 온다는 경우이다. 이럴 때 근육을 지속적으로 긴장시키며 수축하는 기전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감마 이득(gamma gain)은 근방추(muscle spindle)의 추내근섬유(intrafusal fiber)의 수축, 근방추의 흥분 빈도, 민감성을 조절하는 감마 신경(gamma motor neuron)의 활동성이 높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 감마 이득이 지속되면 근수축이 유지되는 데 이것을 `근경련` 이라 한다.
감마 활동의 정상적인 안정 상태는 알파 운동신경의 촉진 상태를 중간 정도로 유지하고 근육의 안정 길이에서 적정한 긴장성 수축을 유지한다. 그래서 중력에 대항해 어느 정도의 근육 수축을 유지하는 것이다.
감마 신경은 근 반사활(감마 운동신경 고리)의 한 요소로써, 근방추를 지배하고, 근신경계 내의 기능장애에 영향을 받고, 뇌와 척수위 신경원에 의해 조절된다. 감마 신경의 기능은 추내근 섬유의 수축, 특정 근육 길이에서의 근방추 흥분 빈도, 그리고 근육길이 1mm 당 빈도의 민감성이 변화를 조절하는 것이다. 방추 운동신경원으로 알려진 감마 신경은 크기도 작고 축삭도 얇은 편이다. 마신경에 의한 방추 운동 신경지배는 척수로부터 나오는 전각 흐름의 1/3를 담당한다. 근방추의 흥분이 높을수록 근육의 반사적 수축이 커진다.
또한 감마 신경은 추내근 섬유의 말단을 수축시킨다. 이 수축 반응은 해당 근육 전체의 장력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하지는 않지만, 근방추 자체에서도 중요한 국소적 효과를 나타낸다. 알파 운동신경이 추외근 섬유(Extrafusal fiber)를 자극해 근육이 수축하면서 길이가 짧아졌을 때 만일 보상 기전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추내근 섬유는 느슨해지면서 근육의 신장에 덜 민감하게 되고 더는 근의 길이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근육이 수의적으로 수축을 하거나 근육에 반사작용이 있다면 감마 운동신경과 알파운동신경이 동시 활성화된다. 따라서 근육이 수축함에 따라 늘어져 있는 추내근 섬유가 양쪽 끝에서 당겨짐으로 근육이 지속적으로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게 된다.
감마 이득은 지속적인 근육활동 속에서 근육활성 특이도를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방추바깥섬유(추외근 섬유)가 더 많이 신장되는 경우 혹은 감마 운동 활성이 증가해 방추속 섬유의 수축 요소 활동성이 증가하는 경우에 방추속 섬유부하가 일어난다. 감마 운동 활성이 증가되면 엄격한 진동양상 범위 내로 방추 바깥 근육 길이에 대한 방추 속 근육 길이를 유지할 때 좁은 진폭의 동요변이를 보이면서 근육 활성 특이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낳는다. 어떤 근육에서 발생하는 좁은 진폭의 동요변이를, 즉 진동의 정도 변화를 `감마 이득`이라고 한다.
따라서 감마 활성이 증가하면 민감도, 즉 운동 특이성이 증가하고 감마 이득이 감소하게 된다. 이런 경우 한시적으로 근수축을 유발할 수도 있고 근육 경련이 쉽게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상호작용에 힘입어 분절 위에서 수립된 계획과 실제 수행된 운동 사이에 나타난 작은 불규칙성에 대해 반사적 보상 효과가 나타난다.
이러한 근골격계-신경계 조절 회로를 `운동 서보 기전(servo mechanism)`이라고 한다. 이 기전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알파 운동신경세포와 감마 운동신경세포가 서로 연결되며 그 결과, 두 계통이 동시에 활성화된다.
중추신경계는 근육의 매 순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제어를 하는 모든 하행 날신경(Descending efferent fiber)의 거의 30%가 방추섬유의 감마 운동 조절과 관련되며 방추섬유에서 나오는 되먹임 정보는 중복경로를 통해 척수로부터 분절위로 전달된다. 척추 옆 근육은 몸에서 방추 수용체 밀도가 가장 높은 곳 중의 하나이며 위목(상부경추)척수는 척추에서 근육 방추 수용체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중력장에 대항해 3차원적인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이 근육 긴장도를 유지하며 운동 서보기전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것에 핵심인데, 이때 골반의 천장관절 상태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낮에 활동할 때는 중력장에 대해 근육의 힘을 증가시키고 천장관절 유지를 위해 작동하지만 밤에 수면 중에는 중력장에 대항해 기립하는 것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골반 천장관절을 잡아주는 근육의 힘을 이완해서 천장관절의 인대의 문제가 있는 그대로 노출되면서 목에 있는 근육들까지도 불균형과 긴장도가 높아진다.
이런 과정에서 기립반사 활동과 관련된 아킬레스 힘줄과 발과 발목의 안정에 필요한 종아리 근육들의 감마 이득이 증가하면서 근육 경련이 반복되고 신경계-근골격계 기능부전과 함께 쥐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출생 시 근육 방추가 잘 발달된 상태다. 태아에서 방추는 들신경(Afferent neuron) 축삭(Axon)에서 발달되고 방추가 형성되면 탈신경 손상 시기를 견딜 수 있지만, 만약 손상을 입은 후 신경 재분포가 일어나더라도 기능이나 반응성이 현저하게 변화되는 경우가 많다.
손상을 입은 후 근육 방추 기능이 변화하면 전후ㆍ좌우ㆍ상하 동적 평형이나 호흡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이게 더욱 심화되면 중추신경계(Central nerve system) 반구 비대칭(Hemisphericity)이나 근육 긴장과 같은 이상 현상 등이 나타나게 되면서 만성화된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21 · 뉴스공유일 : 2025-01-2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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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가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해 돌아왔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6일(월) 럭셔리 준중형 전기차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1년 10월 출시된 GV60은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과 최첨단 고급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60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 모던한 이미지가 더해진 외장과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이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을 주며,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 헤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Two-lines)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측면부는 날렵한 5-스포크가 두드러지는 21인치 신규 휠을 적용해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역동적인 실루엣과 조화를 이뤘으며, 차체 색상의 클래딩을 적용해 럭셔리 이미지를 강화했다.
후면부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체 색상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구현돼 모던하고 견고한 SUV 느낌을 부여하는 동시에 GV60의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한다.
GV60의 실내는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 변속기와 원 모양의 디테일 등 호평을 받은 기존 실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섬세한 개선을 통해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
제네시스는 GV60에 클러스터와 AVN 화면 사이의 베젤을 없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크래시패드 상단부를 일체화해 더 넓어 보이고 편안한 실내 디자인을 연출하고, 3-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과 사용감을 한층 높였다.
제네시스는 1분기 중 GV60의 상세 사양과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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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왼쪽부터 봉고 LPG 터보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PG 터보 1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중량 화물 적재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드 서스펜션 역시 기본화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적재 하중에서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 화물 운송 시 발생하는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또한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
LPG 터보 1.2톤과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상위 트림의 핵심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LPG 터보 1.2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고 최고 출력 159마력(PS), 최대 토크 30.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GL 트림과 동일한 배터리를 적용해 21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봉고 스마트 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LPG 모델 △1톤 2WD 초장축 킹캡 2215만원 △1.2톤 2WD 초장축 킹캡 2495만원이며. EV 모델 △1톤 2WD 초장축 킹캡 4315만원이다(※ EV 모델은 전기차 보조금 및 세제 혜택 반영 전 기준).
기아는 45년간 국내 소상공인들의 동반자였던 봉고가 이번 스마트 셀렉션을 통해 더욱 실속 있는 선택지가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봉고와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1-1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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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인 해발 5799m ‘움링 라(Umling La)’에 위치한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과 인도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Evo India)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기후조건에도 불구하고 고도 차이가 최대 5802m에 달하는 4956km의 주행거리를 14일 만에 거뜬히 주파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드넓은 인도 대륙을 북에서 남까지 종단하는 과정에서 ‘히말라야(Himalayas)’ 산지의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서부터 ‘케랄라(Kerala)’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두루 섭렵하며 자동차가 접할 수 있는 가혹한 주행 환경들을 문제없이 극복해 냈다.
이로써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됐다.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김언수 부사장은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에 등재돼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와 같은 극한 조건에서 입증한 아이오닉 5의 성능은 현대차의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2022 세계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 ‘2022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등을 차지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인정받았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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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혁신적인 4m이하 콤팩트 SUV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시로스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비롯해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춘 도심형 SUV다.
특히 시로스는 뒷좌석에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해 차급 최고 수준의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는 물론 물론 아태, 중남미, 아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로스의 외관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대담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는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은 입체감을 살린 라인과 17인치 크리스탈 컷 알로이 휠이 역동적인 느낌을 주며 기아 로고가 들어간 퍼들램프와 유선형 도어 핸들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시로스는 전장 3,995mm, 전폭 1,805mm, 전고 1,625mm의 제원을 갖췄으며, 실내는 2,55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뒷좌석에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60:40 분할 시트 등을 적용해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후석 통풍 시트를 장착함으로써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은 “기아는 고객 중심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첨단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 등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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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발레 중심으로 한 공연제작 전문 루트아트컴퍼니와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케희이엔티가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공연 제작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연 제작, 루트아트컴퍼니의 마케팅 및 대외 활동 지원, 케희이엔티 주요 사업에서의 루트아트컴퍼니의 참여 등 양사의 공동 목표를 위한 실질적 협력 등 4가지 주요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관수 케희이엔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공연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대중화를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전나래 루트아트컴퍼니 대표는 "케희이엔티와의 협력이 공연 제작과 마케팅 전반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관수 케희이엔티 대표와 전나래 루트아트컴퍼니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공연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03 · 뉴스공유일 : 2025-01-0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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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루트발레단 신작 발레동화 `마리의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단독 공연으로 서울문화센터 서교 서교스퀘어에서 지난 1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이번 공연은 중간중간 크나큰 `브라보`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객석 수 160석의 공연장에서 약 60분 간 진행됐다.
`마리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공연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발레소녀 마리가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이 아니어도 괜찮아! 춤을 추는 그 자체로 행복 하니까!"를 메세지로 관객에게 전달한다.
전나래 루트발레단 총괄감독은 "공연이 마친 후 관객 한 분 한분 `오늘 공연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고 말씀해주신 그 순간, 서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발레를 넘어 예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루트발레단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공연, 전시, 교육 등 융합 콘텐츠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빛나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문화예술 기업이다. 지난 8월 발레동화 `인사이드아웃`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강아영 루트발레단 예술감독과 김민지 프로젝트 매니저를 중심으로, 전 유니버설발레단 단원 김유리, 전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 단원 장유빈, 국제무용콩쿠르 수상경력의 마혜나, 박승리, 정주경, 조수연, 김현지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강아영 루트발레단 예술감독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 함께하는 따뜻함,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이야기는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가치들임을 춤으로 보여줬다"며 "앞으로 밝고 아름다운 가치를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3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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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2024 설중매 문학상’에 김보균·김영삼 선정
- 수필부문 : 김보균 (대상-홍매화상)
한국문학세상(회장, 수필가 김영일)은 「2024 설중매 문학상」에 김보균(수필가, 탐라의 향기 대표)과 김영삼(소설가, 로이슈 대표)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김보균 작가는 수필 ‘희망의 꽃은 핀다’를 통해 운영하던 사업이 IMF라는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 폐업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지만, 황칠나무가 건강에 좋다는 점에 착안해 신상품 개발 과정에서 생긴 우여곡절을 슬기롭게 극복한 열정을 담았다.
그러나 황칠나무를 재배하는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특유의 성분을 추출하기까지 15년 이상이 걸렸다.
그는 ‘황칠잎차’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체력 증진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장점으로 특허까지 받아내며 상품화에 성공하게 된 이야기를 진한 감동으로 엮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필 부문 ‘홍매화상’(대상)으로 선정됐다.
황칠나무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특별한 나무로 전통적으로 귀한 약재로 알려진다. 조선시대에는 황칠나무의 수액을 도자기나 가구에 칠해 품격을 더하거나, 약재로 사용해 황복과 귀족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사용되기도 하였다.
황칠나무는 영어로 Korean dendropanax라 불리며 조선시대에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 중 하나였다. 특히 그 빛깔과 희소성 덕분에 ‘황금보다 귀하다.’는 평을 받으며, 고급스러움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황칠나무의 자생지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 지역으로 과거 백제에서 활칠이 나왔다는 기록이 있다. 황칠나무는 기른 것도 까다로워 수확량이 적고 고품질 원료로 인정되었다. 그 때문에 약재, 도료, 장식품 제작 등에 사용되어 왔다.
황칠나무는 과학적으로도 다양한 건강효능이 입증된 나무다 전통 한방에서는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며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 의학에서도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요 약리작용으로는 항암 및 면역력 강화, 강 건강 개선,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 항산화작용 등으로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중한 약용식물의 하나다.
현대인의 활력 충전을 위한 보양식인 추어탕과 황칠나무는 더없는 궁합이 미각을 즐겁게 하고 건강을 증진시킨다. 황칠추어탕은 프리미엄건강식으로 황칠의 전통적인 건강효능은 물론 미꾸라지의 잡내와 비린 맛을 중화시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메뉴로 자리잡았다.
뉴스등록일 : 2024-1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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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유전자 발현 조절 단백질 ‘TEAD’ 억제해 암세포 성장 막아
뇌종양·비소세포폐암·췌장암 등 유전자 변이 암종서 기존 치료제 대안으로 기대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의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비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TEAD1을 타깃으로 한 고효능 항암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은 종양 억제 유전자 ‘NF2’ 변이 암종을 타겟해 ‘TEAD’의 저해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NF2 유전자가 세포 성장과 관련된 신호를 조절해 암 발생을 억제하지만, NF2에 변이가 생기면 TEAD가 암 관련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게 된다.
DWP216은 이 과정 중 TEAD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발현을 차단한다. TEAD 단백질은 총 4가지 유형(TEAD1~TEAD4)으로 구성돼 있으나,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이로 인해 특정 유형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 개발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다. 또한 모든 유형의 TEAD를 억제하면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독성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특정 유형만을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 경우 상대적으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DWP216은 모든 유형의 TEAD를 억제하는 기존 억제제와 달리, TEAD1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장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혁신적인 후보 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DWP216은 NF2 변이로 발생하는 중피종과 뇌종양, 기존 항암제의 효과가 제한적인 비소세포폐암 및 췌장암 등의 암종에서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피종은 흉막(가슴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희귀암으로, NF2 변이 환자가 약 40%를 차지한다. 뇌종양의 일종인 ‘뇌수막종’과 ‘신경초종’의 경우에도 NF2 변이 환자가 약 50%에 이른다. 이처럼 NF2 변이에 특화된 표적 항암제가 없었던 상황에서, DWP216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TEAD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EGFR 및 KRAS 변이로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과 췌장암에서는 기존 표적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져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DWP216을 기존 항암제와 병용하면 이러한 암세포의 저항성을 줄이고, 항암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 기존 표적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문제를 해결해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6년까지 DWP216의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DWP216의 안전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DWP216은 경구용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의 첫 자체 개발 항암 신약”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자가면역 및 섬유증 분야의 신약 개발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월등한 효능의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뉴스등록일 : 2024-12-18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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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근(Popliteus muscle)은 슬와근이라고도 하며 무릎 뒤쪽이나 바깥쪽이 아프다고 할 때 흔히 염두에 두고 확인해 보는 구조물인데, 무릎 외측 인대(Lateral collateral ligament) 주위의 슬와근건이 지나가는 대퇴골 외과(Femoral lateral condyle)에서 기시해 경골 후면(Tibial posterior aspect) 가자미근(Soleus muscle)의 시작 라인 위쪽에서 종지하는 무릎 오금 중의 가장 오목한 공간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근육을 말한다.
슬관절은 하지에서 강력한 움직임을 발생시키며 다양한 운동능력을 발휘할 때 많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 활동에 요구되는 견고한 안정성이 중요한데 오금근은 외측 측부인대, 장경인대(Iliotibial band) 등과 함께 외측 후방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슬관절 주위 근육들은 대퇴사두고근(Quadriceps femoris muscle), 슬괵근(Hamstring muscle), 비복근(Gastrocnemius muscle)과 같이 아주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큰 근육들이 대부분이다. 이 근육들은 만약 전후ㆍ좌우 균형이 맞춰지면 수축하지 않고 긴장도(Tension)만 유지하게 되고 특히 보행에 있어서 체중부하(Stance phase) 지면 접촉시기(Heel strike) 전후, 또 지면 접촉 마지막 시기에 체중 이동 추진력을 발휘할 때 적절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무릎은 구조적인 안정성이 완전히 신전된 상태에 가까울수록 확보되므로 체중부하 지면 접촉시기에 무릎은 신전됐다가 약간 구부러지면서 충격 흡수가 이뤄진다. 무릎이 약간 구부러졌다가 체중이 전방 이동되면서 추진력을 발휘할 때쯤 다시 신전되면서 발에서 오는 추진력을 상부로 전달하는 에너지 전달 시스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무릎의 운동 각도를 완전 신전은 0˚, 완전 굴곡은 135˚로 표현하며 시상면에서 무릎 굴곡신전 운동에서 신전에 가깝게 됐을 때 경골이 외회전하는 특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게 되는 데, 이것을 `스크루홈 움직임(screw home movement)`이라고 한다. 이것은 신전에 가까운 0~30도 사이에서 대퇴골에 대해 경골이 더 외회전 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대퇴골과 경골사이의 움직임은 미끄러짐(sliding)과 굴러감(rolling)이 동시에 일어나는 데 대퇴골 원위부 과상돌기(Distal femoral condyle)가 내측이 더 크고 외측이 작아서 내측 움직임이 더 진행되면서 완전한 신전 구조가 완성되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전방십자인대(Anterior cruciate ligament)가 완전하게 신전될 경우, 팽팽한 구조적 안정을 갖게 되며 슬개골 신전 메카니즘(Patellar extensor mechanism)의 힘의 방향도 약간의 외전(Valgus) 상태이기 때문에, 외회전이 되면서 구조적으로 안정이 진행되며 `screw home movement` 과정에서 오금근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완전한 신전 후 굴곡 과정으로 진입할 때 만약 보행중이라면 체중 부하가 반대편으로 넘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하지가 들려지면서 무릎의 내측 굴곡 운동이 먼저 일어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체중부하가 돼 있는 상태에서 무릎이 굴곡하게 되면 먼저 경골 내측부의 내회전이 먼저 진행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체중부하 마지막 단계인 추진기 말기에 발과 종아리에서 장비골근(Peroneus longus muscle)이 수축하면서 체중부하가 바깥쪽 족부에서 내측 엄지발가락으로 넘어가게 되는 데, 이때 오금근은 무릎의 외측 안정성과 대퇴골의 외회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역할로 장무지 굴근(Hallucis longus muscle)의 추진력을 무릎을 거쳐서 대퇴골 전자부(Femoral trochanteric area)로 에너지 전달을 가능하게 해 고관절(Hip joint)과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기능이 수행돼 호흡과 동적 평형에 기여를 하게 된다.
만약 과도한 활동이나 외상에 의해 오금근의 병적인 긴장이 형성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직접적인 증상은 쪼그려 앉을 때 통증, 무릎 바깥쪽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오금 부위 근육이나 인대 부위에 압통이 있을 수가 있다. 특히 내리막길 내려갈 때 더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고 깊은 심부에서 순간적으로 날카로운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아주 만성적이고 반복된 과부하는 근육과 힘줄이 짧아지게 돼 무릎의 완전한 신전을 제한 할 수도 있으며 `Screw home movement`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아 보행 시, 추진력의 약화가 일어날 수도 있고 근막의 에너지 전달 시스템 문제가 발생돼 발과 골반의 기능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무릎 외측 구조물들의 과도한 긴장으로 관절 연골에도 적절치 않은 체중 부하가 가해질 수 있다.
이런 경우 엑스레이(x-ray)나 초음파를 기본적인 검사로 하고 보행이나 동적 평형 능력을 확인하면서 이학적 검사로 대부분 진단 가능하다.
하지만 그 이상의 병변이 있다고 의심될 때는 MRI도 필요할 수가 있고, 통증에 대한 문제는 물리치료나 주사 요법 등으로 잘 해결된다. 문제는 만성적으로 짧아져서 기능 장애가 동반된 경우 무릎 주위의 외측 구조물들에 대한 치료가 병행돼야 하는 데 장경인대나 종아리 근육 중 특히 장비골근의 기능 회복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릎의 `screw home movement`의 기능 회복과 보행 시 추진력을 발휘되게 하는 장기적인 전략 및 치료가 필요할 때가 많이 있다. 스포츠 선수 중에 일부에서는 오금근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하퇴부로 가는 슬와 동맥, 슬와 정맥, 경골 신경이 압박돼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이를 `오금근 증후군(Popliteus muscle syndrome)`이라고 하며 흔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이 혈관과 신경들이 오금근과 가재미근(Soleus muscle)이 형성하는 근막 아치(Fascia arch)형 통로를 지나가다 눌리게 되는 데 증상은 종아리의 근육 경련, 하지의 급속한 피로, 빈번한 발바닥의 마비감, 통증으로 장시간 걷거나 뛰지 못하는 파행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가 있는 데 이런 증상은 척추관 협착으로 인한 증상과 유사해 감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오금근을 최대로 수축시켜 신경압박 증상이나 혈관 압박 증상이 재현되는 지 확인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더불어 장기적인 치료로서 골반과 고관절의 체중 부하능력과 동적 평형능력을 회복하면서 하지 전체와 발의 기능을 적절하게 연계시키는 통합적인 치료가 도움이 되는 데 이런 방법으로서 인대 강화 요법, 근막 이완 주사요법과 조직 재생 치료 등을 병행할 수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근골격계 기능 회복인데 호흡과 연계된 요추 및 골반의 동적 평형 능력, 천장관절과 고관절의 체중부하와 연계된 균형능력, 여기에 발의 충격 흡수와 추진력에 연계된 무릎의 에너지 전달 능력이 완전하게 작동하게 해주는 것이 주된 목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16 · 뉴스공유일 : 2024-12-1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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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민 기자] 이달 28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ASSA 아트홀 1층에서 특별한 연말 콘서트 `Music is the Magic`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Angela Kang(안젤라 강)과 Pop singer Bravis(팝싱어 브라비스)의 환상적인 공연으로 꾸며져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케희ENT와 ASSA 아트홀이 공동 주최하며, 부제인 `미녀와 야수의 TV쇼`를 통해 관객들에게 동화 같은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Angela Kang은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보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Pop singer Bravis는 감미로운 팝 멜로디로 무대를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최 측 이관수 대표는 "이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말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ASSA 아트홀 공식 웹사이트 및 지정 예매처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ASSA 아트홀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09 · 뉴스공유일 : 2024-12-09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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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민 기자] 마인즈그라운드와 케희이엔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달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와 이관수 케희이엔티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행사, 컨퍼런스, 이벤트 등 차별화된 행사 발굴 및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국내 MICE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와 종합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케희이엔티는 ▲국내외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협조 및 지원 ▲각종 행사, 컨퍼런스, 이벤트 등 양사 협력하에 국내외 MICE 행사 발굴 ▲케희이엔티 소속 인력의 지원 ▲국내외 대외 활동의 협력 등 총 4가지의 긴밀하고 실질적인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마인즈그라운드의 대외 활동을 강화하고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좋은 협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수 케희이엔티 대표는 "이번 MOU는 국내외 MICE 행사를 발굴, 유치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양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02 · 뉴스공유일 : 2024-12-0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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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을 2024년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지원 아래 열리며, 2024 서울포토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사진예술을 대중과 가깝게 연결하는 장으로, 전시 관람은 모두 무료다.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사진작가와의 촬영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이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다양한 특별전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 특별전 Ⅰ: ‘위대한 한강, 빛으로 흐르다’
서울의 중심에서 흐르는 한강의 야경을 담은 전시로, 한강이 품고 있는 역사와 발전의 이미지를 빛과 어둠으로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서울이라는 도시가 걸어온 여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 특별전 Ⅱ: ‘일상사진공모전 및 청소년사진제 수상작 전시’
일상 속 예술적 순간을 포착한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누구나 사진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특별전 Ⅲ: 중국 작가 초대전 ‘영원, 불멸’
중국의 저명한 사진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 그리고 인간과 자연을 탐구한다. 변하지 않는 가치와 삶의 불멸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 특별전 Ⅳ: 사진학과 교류전
홍익대, 재능대, 중부대 사진학과 학생들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장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시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사진예술의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 참여작가 부스전
1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부스전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색채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홍창일 작가의 88올림픽 사진전, 인도의 ‘쿰브 멜라’ 사진전, 영월군 관광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져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를 보여준다.
이번 사진축전은 사진을 통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장을 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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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가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재입증하며 한국 최고 간장약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유정민 대웅제약 임상연구팀원(왼쪽)이 해외 의료진에 우루사 임상4상 관련 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APDW 2024)’에서 전 세계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4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 4상 연구는 우루사의 최신 임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2020년 발표된 메타분석 외국 문헌은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복용 후 간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해 간접적으로 분석해 UDCA의 일관된 간 기능 지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해당 문헌은 오래된 연구들의 결과를 활용해 분석된 결과로, 최신 임상적 근거로서는 제한점이 있다. 이에 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의 일관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재확인하고, 최신의 임상적 근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루사는 간 질환의 주요 평가지표인 ‘ALT’ 수치와 ‘혈청 섬유화 표지자’ 수치를 모두 감소시켰다. 즉 만성 간질환 환자들에게 간 기능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가 모두 나타난 것이다.
ALT은 주로 간세포에 존재하는 간 특이적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ALT 수치도 상승한다. 따라서 간세포성 질환이나 간질환 유무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다. 또한 혈청 섬유화 표지자는 간 섬유화를 평가하는 지표다. 간세포에서 발생한 염증으로 정상세포가 파괴되면 간에 흉터가 생기는데, 이런 흉터가 지속 반복되면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 간질환 환자는 간 섬유화 지표도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정, 하루 세번 복용)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개의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모집 대상자는 간수치(ALT)가 정상 수치를 초과하면서 정상 상한치의 5배 이내의 환자로 설정해 진행됐다. 총 모집된 262명의 환자는 우루사(100mg)군(132명)과 대조군(130명)으로 나뉘어 8주간 1일 3회, 우루사 또는 위약을 복용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우루사는 위약 투여군 대비 ALT 수치 감소 및 정상화, 간 섬유화 개선에 대한 우월함을 입증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8주차 ALT 수치 변화량 평균값(LS Mean)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기저치로부터 5.51 U/L 감소한 반면, 우루사 투여군은 대조군의 약 2.7배에 해당하는 14.70 U/L 감소를 보였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기저치 대비 8주 후 ALT 변화율’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8주 후 ALT 정상화 분율’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기저치 대비 8주 후 ALT 변화율’의 경우, 8주차 ALT 수치 변화율에 대한 평균값(LS Mean)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기저치로부터 5.82% 감소한 반면, 우루사 투여군은 대조군의 약 3배에 해당하는 17.43% 감소를 보였다.
우루사 투여군에서 탐색적 평가변수인 ‘기저치 대비 8주 후 혈청 섬유화 표지자 변화량’ 수치를 감소시켜,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섬유화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 우루사 투여군과 대조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상 사례(AE) 및 약물 이상 반응(ADR) 발생률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중대한 이상 사례(SAE)나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SADR) 및 사망을 야기한 이상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 임상시험조정자로 참여한 장재영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장약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간 기능 개선 효과뿐 아니라, 간 섬유화 개선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확보한 최신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진료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의 최신 임상적 근거를 추가로 확보해 국내 최고 간장약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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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6일(화), 28일(목) 광주와 전주에서 청춘마이크 J로컬스타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다.
청춘마이크의 장흥 기획유닛 ‘빠기고’(기드온밴드 X 고니밴드)의 공연 모습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쥬스컴퍼니 컨소시움이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전라·제주 로컬스타 발굴’을 목표로 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지역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전라·제주 각지에서 36회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군산, 남원, 광주, 장흥, 진도 5개 지역을 주제로 한 기획유닛 공연팀이 탄생했다.
J로컬스타 쇼케이스는 이들 5개 유닛팀이 한 무대에서 올 한 해의 활동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지역의 특색과 유닛팀만의 음악이 결합한 특별한 공연이다. 11월 26일(화)에는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도의 ‘보배섬, 진도’(플라스틱콰르텟 X 바오무용단), 장흥의 ‘빠기고’(기드온밴드 X 고니밴드), 광주의 ‘솔땅고’(SOL밴드 X 김국주밴드)의 무대가 열린다. 11월 28일(목)에는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군산의 ‘포트폴리오’(이상한계절 X 백광흠), 남원의 ‘언박싱’(플레이가온 X 장악원악사들)이 기획 공연을 펼친다.
진도유닛 ‘보배섬, 진도’는 진도의 보배로 꼽히는 진도삼락과 신비의 바닷길, 세월호 등 진도의 희로애락 스토리를 다원 예술극으로 풀어냈다. 장흥유닛 ‘빠기고’는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 한 옛 장흥교도소(빠삐용Zip)에서 자유와 해방을 노래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신나는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광주유닛 ‘솔땅고’는 광주비엔날레, 양림동 등 광주 거리에 불현듯 나타난 가상의 호텔 SOL을 무대로 펼치는 재즈&탱고 드라마다. 군산유닛 ‘포트폴리오’는 군산항의 ‘포트’와 포크밴드 트윈폴리오의 ‘폴리오’에서 착안한 팀명으로, 포크 음악 중심의 청년문화를 복원하자는 지향을 담았다. 남원유닛 ‘언박싱’은 광한루를 무대로 춘향전과 심청전이라는 두 고전을 컬래버한 세계관을 구현한 퓨전 국악 드라마다.
전라·제주의 5개 지역과 매칭된 J로컬스타 기획유닛 프로젝트는 K컬처의 가장 뿌리에 있는 ‘지역문화’를 튼튼히 하고, 뛰어난 자질을 가진 신진 예술가들을 품어주는 로컬의 무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10팀의 참여 예술인들이 각자의 예술적 개성을 지역 및 다른 팀들과 조화를 이뤄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내 팬층을 새롭게 발굴하고 기존과 다른 기회를 탐색해볼 수 있었다.
실제로 이번 J로컬스타 쇼케이스는 일반 관객뿐 아니라 공연 기획자, 지역 문화기관, 문화예술 관계자 등을 초청해 기획 유닛팀을 프로모션 하고 향후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 청춘마이크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글로벌 OTT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이 지속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으로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한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공지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www.culture.go.kr/wday/index.do) 또는 ‘J로컬스타’ 공식 홈페이지(www.jlocalsta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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