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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황사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
환경부는 29일 오전 11시 기준 부산광역시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ㆍ도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기존에는 수도권 3개 시ㆍ도, 충청권 4개 시ㆍ도, 강원, 경남, 전북 등 10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이어 이날 오전 9시께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남, 대구광역시, 경북 지역에 추가로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주의` 단계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해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한다.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또한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후에 섭취하고 식품 가공, 조리 시에는 철저한 손 씻기 등 위생관리로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집과 각급 학교에는 실외활동 금지 및 수업 단축 또는 휴업이 실시될 수 있다. 축산ㆍ시설원예 등 농가의 경우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 노출을 방지하고 비닐하우스, 온실 및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하는 게 좋다.
황사 위기경보 해제 후 가정에서는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황사에 노출된 물품은 세척해 사용해야 한다. 교육기관은 학교 실내외 방역 및 청소를 실시하고, 감기ㆍ안질 등 환자는 쉬게 하거나 일찍 귀가 조치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9 · 뉴스공유일 : 2021-03-2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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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84명 늘어 누적 10만214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428명) 이후 6일 만에 400명 아래로 내렸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70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05명, 경기 130명, 인천광역시 18명 등 수도권이 총 253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광역시 53명, 경남 18명, 충북 12명, 대구광역시 9명, 전북 8명, 강원 6명, 울산광역시ㆍ경북 각 3명, 광주광역시ㆍ대전광역시 각 2명, 충남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1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4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시ㆍ경남(각 2명), 대구시ㆍ경기ㆍ충북ㆍ전남ㆍ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26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총 100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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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슬리포노믹스`의 대체 쉬운 우리말로 `숙면 산업, 숙면 경제`를 선정했다는 소식이다.
`슬리포노믹스`는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나 서비스 등과 관련된 산업 또는 경제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슬리포노믹스`의 대체어로 `숙면 산업, 숙면 경제`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국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1%가 `슬리포노믹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슬리포노믹스`를 `숙면 산업, 숙면 경제`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5.4%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슬리포노믹스`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숙면 산업, 숙면 경제`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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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9명을 지난 26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김대승 동서대학교 교수 ▲김종민 씨네오름 대표 ▲복성경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서명희 파라마타청소년연합회 이사 ▲윤영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수석부회장 ▲이정민 변호사 ▲이정현 한국영상자료원 비상임이사 ▲조혜영 영화평론가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회장 등 총 9명이다.
이번 위원 위촉은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의 추천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문화예술ㆍ영상ㆍ청소년ㆍ법률ㆍ교육ㆍ언론 분야 등에서의 전문성과 경험, 성(性)과 연령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결과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면서도 윤리성ㆍ공공성을 확보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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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제6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46명 용사인 故차균석 중사의 부모를 찾아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故차균석 중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제주 출신인 故차균석 중사는 천안함 46명의 용사 중 한명으로 지난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의 폭침에 의해 전사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故차균석 중사의 부모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故차균석 중사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 저희들도 故차균석 중사에 대해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의 넋을 잘 기리고 모시겠다”며 유족을 위로했다.
또한 원 지사는 유족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면서 “뒤늦게나마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故차균성 중사의 몫까지 가족들께서 더욱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의 아들인 故차균석 중사는 11년 전 북한의 폭침에 의해서 침몰된 천안함의 다른 장병들과 함께 서해의 수호신이 됐다”며 故차균석 중사를 비롯한 55인의 서해 용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원 지사는 “지금도 60만 명의 군인들이 서해를 비롯한 우리 바다와 하늘을 지키고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미사일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치고 있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부르지 못하고, 침략을 침략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동맹이 동맹답지 못하고, 군이 군답지 못한 나라를 위해 故차균석 중사를 비롯한 국군장병들이 목숨을 바치고 부모들의 가슴에 한을 담아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보와 평화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가를 치르고도 그것을 지켜내겠다는 단호한 의지와 실제로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희생에 의해서만 지켜진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절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평화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외부의 침략에 단호하게 대처했던 영웅들의 희생 위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에서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주요 기관장, 군·경 관계자와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서해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는 기념식과 관련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1-03-28 · 뉴스공유일 : 2021-05-1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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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에서 이머시브 연극이 상연된다.
이머시브(immersive)는 ‘담그다, 둘러싸다’의 뜻으로 연극이 극장의 무대가 아닌, 실제 마을과 도시의 공간, 시간, 환경에서 이뤄지는 공연 양식이다. 2000년 초반 도시재생이 한창이던 영국에서 유례됐고, 현재는 영국,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연되고 있다.
27일과 28일 쇼케이스 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시 문화예술과 사업인 ‘2020 문화마을 만들기’사업의 콘텐츠 발굴 및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제작됐다. 3월 27일, 28일 양일간 4시~6시에 각 1회씩 2회 쇼케이스(실험)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연미마을 주민들의 추억 이야기를 아카이빙(기록)하고 그중에서 의미 있는 추억의 장소 4곳과 마을 길을 선정해, 4.3때 마을을 떠나 돌아오지 않은 인물이 수십 년 만에 어느 날 마을을 다시 찾는 하루의 여정에서, 관객 10여 명이 한 팀으로 주인공과 마을을 동행하는 서사로 이야기는 구성된다.
연미마을과 민오름에 4곳의 장소는 1막부터 4막으로 구성돼 연미마을회관에서 출발, 불타버린 집터, 민오름 정상, 민오름 중턱을 지나며, 1971년 거행됐던 연미마을 전기 점화식 재현, 마을 길에서 만나는 4.3 재현 퍼포먼스, 주인공 인물의 이야기인 불타버린 집터 가족의 이야기 그림자극, 민오름 정상에서의 마을리사제 재현, 민오름 중턱 잔디밭에서는 연미마을 민오름 음악 콩쿨이 연출된다.
4.3때 제주를 떠난 서사의 주인공은 ‘4.3으로 인한 내면의 상처받은 아이’가 있다. 그 어느 날 중년이 돼 돌아온 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마을에서의 좋은 추억을 생각하며 위안을 받는 따뜻한 감성을 이끌어 낸다. 4막에서는 연미마을(민오름) 음악 콩쿨에서 마을 사람들과 섞이고, 마을 주민들과의 가벼운 포옹으로 극은 마무리된다.
양임성 연미마을회장과 고혁진 사무국장(연미문화마을조성 추진위원회. 마을 프로듀서)은 “마을이라는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마을에 이주 오신 후 주민에게도 마을의 각 장소들의 의미를 전해주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작가, 연출, 작곡가, 연기자, 연주자 등과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지만, 몇 개월 뒤에는 마을주민들의 참여만으로도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도 마을주민들이 직접 연기에 참여해 뜸돌 체험, 리사제 재현 등 마을의 정서를 소개한다.
마을 프로듀서와 함께 공동프로듀서를 맞고 있는 뮤지컬 전문 프로듀서 김진희 대표(화이브행크 대표)는 이번 공연에 대해 “이머시브 시어터는 제주의 문화 관광적 특성에 가장 부합하는 공연 양식이라고 생각하며, 오감을 제한하지 않고, 가상의 스토리를 머리에 주입하는 형식이 아닌, 오감을 열어놓고, 이야기가 있는 마을의 장소와 시간, 인물과 정서 속에서 가슴으로 먼저 느낄 수 있는 여백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 향후 매주 금, 토, 일 연미마을에서 상설화하는 공연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쇼케이스 소감을 밝혔다.
오라동 연미마을 문화마을 조성 사업은 제주시 지원으로 연미마을 주민 공동체 회복, 지역문화 활성화,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오라동 연미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총3년으로 년 차별로 1년 차는 사업기반 구축, 2년 차 사업추진, 3년 차 사업종료 및 지속기반 마련 단계로 구성되며 사업비는 연 2억원으로 총 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10인이 야외에서 이동하면서 관람하는 공연으로 방역과 공원 관리 측의 허가를 득한 공연이다. 화이브행크 제공)
◇공연 쇼케이스 초청 정보
·쇼케이스 공연 제목 : 연미의 봄 “다시, 만남”
·장르 : 이머시브 시어터
·일시 : 3월 27(토), 28(일), 오후 4시~6시
·장소 : 1막 연미마을 회관에서 출발, 2막 불타버린 집터, 3막 민오름 정상, 4막 민오름 중턱 잔디밭 공원
◇오라동 연미마을 문화마을 조성 사업
제주시에서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오라동 연미마을에 대해 문화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마을 사업 기간은 총 3년으로 연차별로 1년 차는 사업기반 구축, 2년 차 사업 추진, 3년 차 사업 종료 및 지속기반 마련 단계로 구성되며 사업비는 연 2억원으로 총 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년 차 사업준비 단계로 대상사업 발굴 및 선정을 위한 예비단계이며, 마을의 문화적 특성(고유성, 다양성, 창조성 등)을 반영한 지역의 핵심가치 창출이다. 문화공동체적 활동의 마을 안착을 위해 사업추진협의체(마을 추진협의체, 행정, 문화기획자)가 구성됐다.
사업분야는 ① 문화마을 주민네트워크사업, ② 문화마을 주민공동체 타시도 우수사례 답사 프로그램 운영사업, ③ 연미마을 축제사업 운영, ④ 연미마을 콘텐츠 발굴 및 아카이빙 사업 4개 분야로 주민협의체 및 전문가로 구성 공모 심사로 선정됐으며,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연미 문화마을 사업으로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서의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마을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화이브행크 개요
화이브행크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학술연구 및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로 현재는 연간으로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도 오라동 연미마을회가 주관하는 연미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공연 제작, 비즈니스 네트워킹,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과 홍보,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1-03-28 · 뉴스공유일 : 2021-05-1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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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환경실천연합회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3월 22일은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 국가는 물관리 정책에 따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거나 정비한다.
UN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에 따라 북극의 빙하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매년 해수면은 상승한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은 심각한 양극화 현상을 겪고 있으며 세계는 물관리 위기에 처해 있다.
어느 지역에서는 홍수로 인한 물난리가 발생하고, 반대편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사막화 현상으로 수자원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생기며 곧 식량 대란이라는 먹거리 공급까지 위기에 처할 상황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도 이미 1990년대부터 ‘물 부족 국가’로 보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종종 수돗물에서 나오는 이물질로 인해 식수원 관리에 전례 없는 비상사태가 발생하고 안심하고 마셔야 할 식수원의 위협에 국민의 불신이 높아지기도 한다.
수자원 관리정책은 한 국가의 경제에 큰 영향을 주며 물의 안전한 관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시기에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제는 공급자 중심의 물관리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물 소비 정책으로, 아껴 쓰는 물 한 방울의 소중함을 인식할 때 우리 스스로 안전한 물 이용 정책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의 생명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맞이한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나 하나의 작은 실천으로 다시금 되새기길 바란다.
뉴스등록일 : 2021-03-28 · 뉴스공유일 : 2021-05-1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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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가 우수한 천연물질 탐색 방법을 최근 개발했다.
지난 23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바이러스 소독에 효능이 있는 천연물질을 쉽고 안전하게 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4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외막형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천연물질을 찾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번 탐색 방법은 인체에 해가 없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외막형 박테리오파지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연구진은 소독물질이 스파이크 단백질 등으로 구성된 외막을 표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박테리오파지를 사용했다.
연구진은 외막형 박테리오파지인 파이식스로 숙주인 슈도모나스균을 감염시켜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천연물질을 찾는 데 사용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기법을 약 100개의 다양한 천연물질에 적용해 소독 활성을 시험했다.
그 결과, 김치와 굼벵이에서 각각 분리한 유산균 2종 균주의 유래 발효액에서 우수한 소독 활성을 확인했으며 A형 독감 바이러스에 적용해 검증했을 때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9월 유산균을 관련 연구기업인 그린바이오에 기술을 이전해 코로나19 예방 제품에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기술이전 업체 그린바이오는 최근 유산균 발효액을 이용한 무알콜 제품(미스트, 여성청결제 등)을 개발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소독활성을 확인하고, 케이코티 및 폴란티노와 2860억 원 규모의 해외 수출 계약을 지난 2월 26일에 체결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용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 소독에 효능이 있는 천연물질을 쉽고 안전하게 찾는 방법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녹색산업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생물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6 · 뉴스공유일 : 2021-03-2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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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마켓 특성을 이용한 불법행위를 적발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온라인 마켓 특성상 업체 인ㆍ허가 정보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영업신고 없이 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불법행위 48건을 적발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례는 ▲무신고 영업행위 30건(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및 유통전문판매업) ▲무등록 영업행위 2건(수입식품 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표시기준 위반 14건(제품명으로 부적절한 붓기차, 부기엔, 부끼차 등 사용) ▲기준ㆍ규격 위반 2건(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당살초 사용 등)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온라인 마켓 운영자에게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업체명 및 유통기한 등 관련 정보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요청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영업자 스스로 온라인상 제품 상세 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등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온라인상 불법행위 발견 시 국민신문고 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6 · 뉴스공유일 : 2021-03-2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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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양한 향료 제조를 위해 최근 향료의 분류체계를 국제기준과 같이 정비했다.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향료 분류체계 개편 ▲향료의 원료물질 60종 추가 지정 ▲정제(알약 형태) 제품에 대한 식용색소 기준 개선 ▲글리세린 등 2개 품목의 시험법 개선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향료 분류체계에서 천연과 합성향료를 서로 혼합해도 향료로 분류할 수 있게 하고 향료의 희석, 용해 등에 사용하는 물질도 추가 허용하는 등 제조 범위를 확대해 착향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제품이 제조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향료 제조에 사용되고 있는 식물(Oak moss, Santa herb) 2종과 향료물질(Cassyrane 등) 58종을 향료물질 목록에 추가로 등재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정제의 `제피(껍질)`에만 사용하도록 규정된 식용색소의 경우 `제피` 부분만을 따로 구분해 검사하기 어려워 정제 전체를 검사해 기준을 적용하도록 개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국제 기준과의 조화가 이뤄지도록 식품첨가물의 기준ㆍ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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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20대 남성에게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노원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께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지인으로부터 `친구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세 모녀의 시신과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체포되기 전 거실에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을 입은 A씨는 이날 오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자백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며 "수술을 마친 뒤 A씨가 회복하는 대로 피해자들과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 구체적 내용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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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6일 올해 1차 추가경정(이하 추경)예산이 18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 정부 예산안 1572억 원보다 272억 원 늘어난 규모다.
문체부는 업계 경영난 완화와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분야별 일자리 1만7940명 창출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 취소와 관객ㆍ매출 급감 등 피해가 컸던 공연예술업계 및 대중문화업계 대상 전문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공연예술계에는 3500명(336억 원), 대중음악공연은 2000명(228억 원)을 새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반복적인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로 경영난이 심화된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트레이너 1만 명(1005억 원)의 채용을 지원한다. 영세 방송영상 독립제작사 대상 전문 인력 400명(45억 원)의 채용도 돕는다.
코로나19 이후를 고려한 미래지향적 인력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홍보ㆍ번역ㆍ더빙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현지화 인력 800명(90억 원) 채용 및 공연 분야 디지털 전문 인력 600명(68억 원) 채용을 지원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외래 관광객 대상 공연`의 온라인 홍보 인력 240명 채용예산(27억 원)과, 비대면ㆍ온라인 국제회의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해 마이스(MICE) 산업 디지털 전문 인력 400명 채용 지원 예산(45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예산도 확대됐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추경 편성에 포함됐으며 대상은 실내체육시설과 겨울스포츠시설, PC방, 여행업ㆍ공연업의 소상공인이다. 실내체육시설ㆍ노래연습장, 겨울스포츠시설 등 집합금지 업종에 400~500만 원, 숙박업ㆍPC방 등 집합제한 업종에 300만 원이 지원된다. 정부 추경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행업ㆍ공연업 등 경영위기업종 지원 규모도 확대됐다.
경영위기 업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매출 감소 수준에 따라 지원 유형이 세분화돼 여행업 등 평균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업종은 300만 원, 공연업ㆍ이벤트업ㆍ전시업 등 평균 매출이 40% 이상 감소한 업종은 2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 외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문화 분야 일반 업종도 업체당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1844억 원의 추경 사업 이외에도 문화예술ㆍ영화ㆍ관광ㆍ체육 등 소관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및 증액을 통해 분야별 피해 지원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에 384억 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를 고려해 지난해에 관광기금 융자 상환유예를 받은 사업체(880개 업체, 1815억 원 규모)의 상환유예 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하는 등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간접적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연장ㆍ여행업ㆍ체육시설 등 주요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번 추경과 분야별 기금 투입이 업계 경영난 완화와 종사자 고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조속한 집행으로 현장의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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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큐레이터(학예연구사)가 추천하는 왕실 유물에 대한 온라인 행사 `봄날 잔치가 열렸네!`를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국민이 유물과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박물관 큐레이터(학예연구사)가 매월 한 점씩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이자 5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유물인 `요지연도(瑤池宴圖)`를 주제로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요지연도(瑤池宴圖)에 관한 퀴즈`를 풀고 오는 28일까지 댓글로 답을 적으면 된다. 박물관은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요지연도`에 등장하는 복숭아를 활용해 제작한 쟁반 1종을 우편으로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요지연도는 신선들의 땅인 곤륜산(崑崙山)의 연못인 요지(瑤池)에 주나라 목왕(穆王)을 초대해 연회를 베푸는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도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국립고궁박물관 상설전시실 지하층 `궁중서화실`에 전시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국민에게 소개해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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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는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 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여전히 300~400명대의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에서는 1.5단계가 적용 중이다. 이 같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다음 주인 오는 29일부터도 그대로 유지된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반대로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방역 정체기를 벗어나 안정기로 접어들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관리를 강화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시설 이용을 제한할 것"이라며 "유증상자를 빨리 찾아내도록 진단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총리는 새 거리두기 체계의 적용 시기와 관련해 "희망하는 지역에 한해 먼저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면밀히 평가한 뒤 체계 개편 시기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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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오늘(26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2021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2009년에 개관한 서교예술실험센터(서울 마포구 잔다리로)는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은 2013년부터 민관 거버넌스 모델인 `공동운영단`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매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2021 서울라이브`는 2019년부터 인디 씬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원규모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80팀에 총 2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 음악산업의 중요한 기반인 홍대 인디음악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과 대중이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인디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ㆍ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총 40건에 25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 가능 프로젝트는 ▲시각 예술가와 협업한 앨범 커버 디자인 ▲뮤지션 홍보를 위한 프로필 사진 또는 라이브 영상 제작 ▲뮤지션 공연 의상 제작 ▲인디음악과 관련 매체(유튜브ㆍ팟캐스트ㆍ매거진) 제작 ▲뮤지션 MD 개발 등이다.
인디 씬의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은 서울 소재의 전문장비를 갖추고 공연 수행 경력이 있는 공간에서 1팀 이상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은 국내외 무관하며 총 40건에 300만 원씩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뮤지션과 관객이 만나는 대면공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인디음악을 자유롭게 즐기던 시기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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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인슈어테크` 대체 쉬운 우리말로 `보험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는 소식이다.
`인슈어테크`는 거대 자료, 인공 지능, 가상 화폐, 사물 인터넷(IoT) 등의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신상품 보험을 개발하는 등의 보험 산업 기술을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인슈어테크`의 대체어로 `보험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국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3%가 `인슈어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인슈어테크`를 `보험 정보 기술`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0.8%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인슈어테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보험 정보 기술`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어원과 함께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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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94명 늘어 누적 10만77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428명)과 25일(430명)에 이어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494명은 지난 2월 19일(561명) 이후 3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49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71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21명, 경기 187명, 인천광역시 28명 등 수도권이 총 336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7명, 강원 24명, 대구광역시 18명, 대전광역시 13명, 경북 12명, 부산광역시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광역시ㆍ전남ㆍ충남ㆍ제주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3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9명), 충북(4명), 서울시ㆍ인천시ㆍ광주시ㆍ대전시ㆍ경북ㆍ충남ㆍ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716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1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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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교육부는 가짜 서류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입학 취소와 관련해 부산대가 사실 조사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4일 "부산대는 법원의 판결과 별도로 학내 입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부산대의 입장에 대해 법률적ㆍ종합적으로 검토를 진행한 결과, 입학 취소 권한을 가진 대학이 내 입시부정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후 일련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무죄 추정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부산대에서 보고한 조치 계획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ㆍ감독할 것"이라며 "법원 판결에 따른 형사벌과 행정처분은 다르기 때문에, 이 사안에 대해 부산대는 「행정절차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사실관계 조사, 청문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대에서도 동 사안의 엄중성을 잘 알고 있기에 공정하고 신속하게 관련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23일 법원은 1심 재판에서 조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을 위해 낸 일부 서류들이 허위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부산대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최종 판결 이후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5 · 뉴스공유일 : 2021-03-2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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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도 10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30명 늘어 누적 10만2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28명)보다 2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430일 만에 10만 명을 넘었다. 지난 1일(9만24명) 9만 명대로 올라선 지 24일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430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19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25명, 경기 147명, 인천광역시 11명 등 수도권이 총 283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0명, 강원 27명, 부산광역시 20명, 대구광역시ㆍ충북 각 17명, 경북 9명, 광주광역시ㆍ충남ㆍ전북 각 4명, 대전광역시 3명, 전남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3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시(2명), 인천시ㆍ광주시ㆍ전북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09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1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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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 송파구가 벚꽃 개화기 동안 석촌호수를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고, 대신 송파둘레길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소규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벚꽃 개화 기간 동안 석촌호수를 폐쇄 조치한다. 기한은 오는 4월 1~11일까지며,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다만 주민들의 아침 출근 및 산책 등을 위해 오전 5~9시까지는 일부 진입로를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송파구는 오는 4월 2일부터 유튜브 `송파TV`를 통해 석촌호수 및 송파둘레길의 생동감 넘치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벚꽃 중계`를 진행한다.
드론을 활용해 벚꽃이 만개한 송파의 모습을 전달하는 `송파의 온라인 벚꽃산책`,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벚꽃이 핀 석촌호수의 모습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된다. 또한 송파둘레길의 숨은 벚꽃 명소와 즐길 거리를 소개하는 `벚꽃 랜선여행`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송파둘레길 봄맞이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송파둘레길 `벚꽃 전시`를 통해 새로운 봄꽃 길을 감상할 수 있다. 송파에서 활동하는 미술가협회, 사진작가회, 서화협회, 문인협회의 다양한 작품이 송파둘레길 전역에 전시된다.
이외에도 송파둘레길 오금동 물놀이장에서 참여 전시 프로그램인 `벚꽃 소원나무`와 `시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민들에게 작품을 만들어 직접 전시해보는 문화ㆍ예술활동의 기회를 선사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해는 석촌호수 벚꽃 산책길 대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벚꽃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송파둘레길에서 온ㆍ오프라인의 소규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송파구의 벚꽃을 보며, 많은 구민들이 봄의 따스함과 함께 희망의 기운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4 · 뉴스공유일 : 2021-03-2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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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젊은 세대를 사로잡은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가 적극행정 포상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적극적,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체감도가 확인된 1분기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에 대한 시상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는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키트) 문화 상품 개발`이 선정됐다. 이 사각등은 이지혜 국립고궁박물관 주무관이 의궤에 기록된 1848년 조선왕실 밤잔치에 사용된 사각 유리등에서 착안해 직접 디자인해 제작했다.
문화 상품으로 제작된 사각등은 한국문화재재단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지난 연말 품절대란까지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궁중문화축전에서 약 1000개가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약 8100개(개당 3만 원, 약 2억4300만 원)가 유통됐다.
문화재청은 디자인 특허 출원을 마치고 국립고궁박물관 현관에 대형 사각등을 거는 등 야외 조명기구로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는 `문화재수리업체 입찰서류 간소화`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문화재수리업계는 지난 2월부터 문화재수리협회가 발급한 `경영상태확인서`로 적격심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연간 약 12억 원 이상의 비용지출 절감 효과를 얻었다.
혁신 우수 사례에는 `광화문서 되살아난 문배(門排),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다`가 선정됐다.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미국 의회도서관이 소장한 경복궁 광화문 사진을 발굴한 것을 응용해, 지난 설 연휴 중에 문배도를 재현해 광화문에 부착했다. 이 그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을 위로한다는 취지까지 알려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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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만 7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접종될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25만 명분(50만 회분)이 24일 오전 국내에 들어왔다.
이번에 들어 온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물량의 첫 인도분으로, 이날 오전 7시 30분께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백신은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지역접종센터 22곳으로 배송돼 오는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에 사용된다.
정부는 화이자와 총 1300만 명분의 구매계약을 맺었다. 이날 25만 명분에 이어 3월 말 25만 명분을 추가로 받고 오는 6월까지 300만 명분을 더 받는다.
앞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쓰인 화이자 백신은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가 공급한 것으로 5만8000명분이었다.
한편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백신은 총 7900만 명분이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 명분을 확보했고, 개별 제약사와는 6900만 명분을 계약했다. 제약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1000만 명분, 화이자 1300만 명분, 얀센 600만 명분, 모더나 2000만 명분, 노바백스 2000만 명분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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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29대 총무원장을 지낸 고산당 혜원(慧元) 대종사가 지난 23일 오전 8시 46분 입적했다. 법랍 74년, 세수 88세.
1933년 경남 울주군(현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난 스님은 1945년 출가해 동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1961년 당대 제일 강백인 고봉 스님에게 전강 받고 청암사, 범어사 등 강원에서 후학을 제접했다. 1972년에는 당시 대율사였던 석암 스님에게 전계를 받고 쌍계사의 전계사가 됐다.
특히 1975년 쌍계사 주지가 된 스님은 절이 폐사 직전에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고, 돈을 구해 재목을 사들이고, 시주를 받아 주요전각을 중창,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했다. 쌍계사에서 약 30년을 머무른 스님은 쌍계사를 차의 고장으로 일궈내기도 했다.
스님은 사찰 창건에도 힘을 기울여 경기 부천시 석왕사, 부산광역시 혜원정사 등을 설립했다. 후학 양성을 위해 고산장학회를 창설하기도 했다.
분향소는 쌍계사 팔영루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쌍계사 도원암 앞에서 봉행된다. 다비장은 쌍계사 연화대에서 열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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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28명 늘어 누적 9만98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보다 82명 증가한 수치로, 지난 22일(415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42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1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35명, 경기 150명, 인천광역시 21명 등 수도권이 306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27명, 강원 18명, 대구광역시 17명, 부산광역시 16명, 경북 12명, 충북 6명, 전북 4명, 광주광역시ㆍ대전광역시 각 2명, 울산광역시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0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경기(4명), 서울시(2명), 부산시ㆍ울산시ㆍ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707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총 11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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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자전거를 탄 남성이 혼자 있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커피를 뿌리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3일 여성을 대상으로 `커피 테러`를 하고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탄 이 남성은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일대 버스정류장이나 벤치에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머리와 몸 등에 미지근한 커피를 뿌리고 달아났다.
이 남성은 어둡고 인적이 많지 않은 오후 9시~12시 사이에 범행을 벌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6명으로 모두 20대 여성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CCTV를 토대로 남성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 특정 범죄로 의심되는 만큼 형사 인력을 총동원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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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을 압류했다. 국정농단ㆍ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의 혐의로 지난 1월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215억 원의 벌금과 추징금을 내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집행2과는 지난 2월 23일 추징 보전해 둔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자택을 압류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4일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확정받았다.
중앙지검은 대법원 선고 후 지난 1월 15일 박 전 대통령에게 벌금과 추징금을 내라는 납부명령서를 보냈으나, 박 전 대통령은 자진 납부 기한인 지난 2월 22일까지 벌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측이 정해진 기한까지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자 검찰은 집행을 위해 자택을 압류 등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2018년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주택과 예금, 수표 30억 원 등에 대해 추징 보전을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자산을 동결한 바 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금융자산 2건은 지난 16일까지 추심을 완료해 추징금 중 약 26억 원을 집행했다"며 "추징 보전된 부동산은 통상 예에 따라 집행을 위한 압류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대행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형법」상 벌금은 판결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하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최대 3년간 노역장에 유치된다. 또한 추징은 불법 행위로 취득한 재산을 몰수할 수 없을 때 그에 상당하는 금액을 강제로 환수하는 조치로, 벌금ㆍ추징금을 내지 않으면 검찰은 강제집행과 은닉재산 환수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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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9만942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363명) 이후 줄곧 400명대를 기록하다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6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31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97명, 경기 120명, 인천광역시 12명 등 수도권이 229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29명, 경북 19명, 강원 9명,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 각 8명, 충남ㆍ전북 각 7명, 충북 6명, 대전광역시 4명, 대구광역시 3명, 광주광역시ㆍ전남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0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경기(4명), 인천시ㆍ경북ㆍ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704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총 10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3 · 뉴스공유일 : 2021-03-2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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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관광객이 7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보고서를 인용해 공개한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국제관광객은 3억8100만 명으로 전년보다 74% 감소했다.
권역별로 보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제관광객이 5700만 명으로 84%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어 유럽은 2억2100만 명으로 70%, 미주 지역은 6900만 명으로 69% 각각 감소했다. 아프리카(1800만 명)와 중동(1600만 명)은 75%씩 줄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감소율은 전 세계 관광객 감소율보다 더 컸다. 지난해 방한 외래 관광객은 251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85.6% 줄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 1위 국가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68만6000명이 한국을 찾아 전년보다 88.6% 줄었다. 뒤이어 일본(43만1000명)과 미국(22만 명), 대만(16만7000명), 필리핀(11만6000명), 홍콩(8만9000명) 등 순이다.
지난해 해외로 여행한 우리 국민은 427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85.1% 줄었다.
관광업계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치료제도 개발되고 있어 전 세계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비격리 여행권역(트래블 버블)과 전자 백신여권(트래블 패스) 도입 등을 검토 중이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전제로 상호 입국 금지 조치를 해제하거나 격리 조치를 완화하는 것을 뜻한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최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트래블 버블 추진과 관련해 방법을 검토하고 있고 방역당국과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 가능성이 남아 있어 속단하긴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2 · 뉴스공유일 : 2021-03-2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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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기 시흥시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직원 등 약 20명이 집단으로 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장염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시흥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역 내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일부가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당국이 해당 어린이집에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원아 24명과 교직원 2명이 비슷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원아 42명과 직원 12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복통으로 추정되나 현재까지 입원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려면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어린이집 조리시설과 검사용으로 보관 중인 보존식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장과 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작은 바이러스로, 기온이 낮으면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사람 간의 접촉ㆍ감염된 음식 등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2 · 뉴스공유일 : 2021-03-2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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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15명 늘어 누적 9만907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469명) 이후 6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1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96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08명, 경기 143명, 인천광역시 10명 등 수도권이 총 261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7명, 부산광역시 24명, 강원 21명, 대구광역시 14명, 충남 11명, 경북 10명, 전북 7명, 충북 5명, 광주광역시ㆍ전남 각 2명, 울산광역시ㆍ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3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9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8명), 부산시(2명), 서울시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697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총 103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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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공공용 정부관리양곡 매입자가 해당 양곡을 대가 없이 타인에게 나눠주는 행위는 제한되는 `지정된 용도 외의 사용ㆍ처분`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0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양곡관리법」 제9조제1항제3호에 따른 공공용 정부관리양곡을 매입한 자가 해당 정부관리양곡을 대가를 받지 않고 타인에게 나눠주는 행위는 같은 조 제4항에 따라 제한되는 `지정된 용도 외의 사용ㆍ처분`에 해당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정부관리양곡의 판매 용도를 국가기관용, 가공용, 공공용, 일반판매용, 구호용, 재고정리 및 긴급처분용 등으로 구분하고 있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부관리양곡을 용도에 따라 매입할 수 있는 자격기준을 정하고 있다"며 "양곡의 용도를 지정해 판매하며 지정된 용도 외의 사용ㆍ처분을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이에 따르면 정부관리양곡은 법령에 따라 구분된 용도별로 판매하고 해당 용도에 부합하게 사용ㆍ처분하도록 규율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부관리양곡의 용도별 구분에 따라 매입할 수 있는 자의 자격기준을 보면 공공용 정부관리양곡의 경우 수급자ㆍ차상위계층 및 보장시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개인ㆍ단체ㆍ기관 및 급식시설을 갖춘 학교ㆍ유치원 등을 매입 자격기준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해당 자격기준별로 적용되는 공공용 정부관리양곡의 판매가격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매년 정해 고시하는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고 있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공공용 정부관리양곡을 매입할 수 있는 자격기준을 세분해 정하고, 자격기준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 이하로 판매하면서 지정한 용도 외의 용도로 사용ㆍ처분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급식을 위한 양곡의 안정적인 수급 등의 공익적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한편, 기준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용 정부관리양곡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해 양곡시장이 교란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취지"라면서 "공공용 정부관리양곡을 매입한 자가 해당 정부관리양곡을 대가를 받지 않고 타인에게 나눠주는 행위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급식을 위한 양곡의 안정적인 수급이라는 공공용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된 것으로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정부관리양곡이 시중에 유통됨에 따라 양곡시장이 교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제한되는 `지정된 용도 외의 사용ㆍ처분`에 해당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법제처는 "공공용 정부관리양곡 중 학교급식용으로 판매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 공공용 정부관리양곡을 판매할 때 매입하는 자에게 시중유통 및 재판매 등 지정한 용도 외의 사용ㆍ처분이 금지된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공공용 정부관리양곡을 구입하기 위해 제출하는 정부양곡 할인 구입 신청서에도 같은 내용이 유의사항으로 기재되고 있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19 · 뉴스공유일 : 2021-03-1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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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올해 4개 댐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난 18일 환경부는 댐 상류 등의 하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해 재활용하고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는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경제 기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댐 상류 유입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해 장마철 부유쓰레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달 19일부터 오는 4월 초까지 대청댐(옥천군), 용담댐(진안군), 주암댐(순천시), 합천댐(합천군) 등 4개 댐 상류에 지역별 설명회 및 공고 등을 내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설립을 추진한다.
지역별 설명회 등을 거쳐 지역주민 협동조합이 구성되고 오는 5월에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받으면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 이들 지역의 사회적기업은 하천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추가 이익 창출이 가능한 폐기물 재활용(나무와 같은 목본류 재활용), 우리 동네 쓰레기 감축 운동(캠페인), 환경교육사업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한다.
환경부는 이들 기업의 사업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경제 기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 기업도 지자체, 한국수자원 공사와 협의된 경우에는 댐 상류 부유쓰레기 수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 장마철 쓰레기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자율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09년부터 장마철에 발생한 부유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지자체가 추진하는 하천ㆍ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지원(지자체별 40~70% 보조)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부유쓰레기 수거 방식을 현대화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컨베이어벨트 등의 쓰레기 자동수거 시스템을 댐상류에 설치해 부유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하천 부유 쓰레기로부터 하천 환경과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적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번 사회적경제 기업처럼 환경보전과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찾아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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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를 적발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화장품법」을 위반해 눈 화장용 제품(아이브로 펜슬), 일시적 두발 염색용 제품(컬러샴푸) 등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을 사용해 제조ㆍ판매하고 사용한 색소를 허위 표시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1명을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 B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해 `엘로엘 매직 브로우펜`, `엘크릿 매직 컬러 샴푸` 등 총 12개 화장품 약 126만 개, 공급가 13억 원 상당을 제조해 5개 화장품 책임판매 업체에 판매했다.
특히 B씨는 당국의 단속을 피하고 책임판매업체를 속이기 위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 가능한 색소를 사용한 것처럼 별도로 외부 제출용 제조관리기록서를 허위 작성ㆍ관리하는 등 그 범행수법이 치밀했다.
식약처는 A업체(제조업자) 및 책임판매업자 등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도 진행 중이며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화장품에 대해서는 회수ㆍ폐기 등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사용해 화장품을 제조ㆍ판매하는 등의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수사와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 및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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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2분기 예방접종 대비 응급실 이용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달 19일 기준 약 66만 명이 접종을 받았다. 정부는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예방접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예방접종 이후 국민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이상반응 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대응 지침도 마련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에는 면역형성과정에서 발열ㆍ근육통ㆍ두통ㆍ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증세가 없어지거나 해열ㆍ진통제로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나 해열ㆍ진통제를 사용했으나 전신증상(발열ㆍ근육통 등)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호흡곤란, 의식소실, 안면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등)가 반응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의 격리병상 확충, 신속한 이송 및 응급 처치 등 철저한 대응을 유지 중이다. 전국 응급의료기관에서는 예방접종 관련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련 의약품 확보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ㆍ적정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의료기관의 격리병상을 확충해 발열 동반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능력을 강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예방접종 이후 경미한 증세임에도 불구하고 응급실을 찾게 되면 중증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어 발열, 근육통, 두통 등에 증세가 있을 경우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집에서 휴식을 하되, 호흡이 곤란하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119 신고 또는 응급실을 찾아야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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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63명 늘어 누적 9만775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469명)과 18일(445명)에 이어 사흘째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6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41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44명, 경기 153명, 인천광역시 23명 등 수도권이 총 320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42명, 강원 30명, 전북 15명, 대전광역시 7명, 부산광역시ㆍ충북 각 6명, 대구광역시ㆍ경북 각 4명, 충남 3명, 광주광역시ㆍ울산광역시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2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4명), 서울시ㆍ충북ㆍ충남(각 2명), 부산시ㆍ대구시ㆍ인천시ㆍ울산시ㆍ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90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0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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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 18일 저녁 충남 아산시 송악면 광덕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충남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8분께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일대 광덕산 정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105명의 인력과 산불지휘ㆍ진화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소식에 아산시는 인근 3개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 확산에 대비해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불이 난 지 약 2시간 40분 만인 오후 9시 40분에 진화가 완료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산림 약 0.1ha가 손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최초 광덕산 정상부에서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현장조사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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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방자치단체 개발 산업단지 내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해당 시설 입지를 결정ㆍ고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2월 24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하는 산업단지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제5조제1항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같은 법 제10조제1항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결정ㆍ고시해야 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관은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ㆍ운영하려는 경우 그 입지선정계획을 결정ㆍ공고하고,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설치해 해당 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를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를 선정한 경우에는 이를 결정ㆍ고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 선정과 입지 선정의 결정ㆍ고시는 모두입지선정계획의 결정ㆍ공고를 전제로 하는 일련의 절차임이 분명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를 입지선정계획 결정ㆍ공고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므로 산업단지 또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입지선정계획을 결정ㆍ공고하지 않아도 된다"며 "입지선정계획의 결정ㆍ공고가 있는 것을 전제로 하는 폐기물시설촉진법 등의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봤다.
법제처는 "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ㆍ운영에 대해 별도로 규정하면서 해당 산업단지의 개발계획에 폐기물처리시설 부지 확보계획을 포함하도록 하는 등 조치 의무를 규정한 것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산업단지조성 등에 있어서 필수 시설인데 반해 현실적으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므로 폐기물처리시설을 장기적ㆍ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취지이고 이에 따라 산업단지개발계획에 포함해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를 확보하게 되므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을 결정ㆍ공고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단지개발계획안의 공고 및 열람,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청취 등을 거쳐 산업단지를 지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일련의 절차는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 선정 절차와 유사하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법제처는 "이 사안과 같이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하는 산업단지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의 결정ㆍ고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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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황혼 육아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인 `행복한 육아러`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노멀시대에서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조부모가 손자녀 양육에 가담하는 황혼 육아도 늘고 있다. 하지만 황환 육아는 노년층에게 부모 못지않은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로 다가오며 건강을 해치고 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황혼 육아 스트레스 해소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유아기(3~7세) 손자녀를 대상으로 `행복한 육아러`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이달 개강을 시작으로 `행복한 육아러`는 미취한 손자녀를 양육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법 교육, 나만의 손자녀 양육팁 스토리북 제작, 우울 원인 찾기 교육 등을 제공한다. 손자녀를 대상으로는 연령별에 맞춘 미술놀이, 색깔놀이 등을 제공하며 조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새롭게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조부모들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조부모들의 황혼 육아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육아러 2기도 개강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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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관리인증에 대한 대국민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ㆍ이하 해썹)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ㆍ홍보 사업에 참여하는 소비자 단체와 이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ㆍ홍보 사업은 해썹 의무적용 대상 업체가 확대됨에 따라 해썹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해썹 인증제품을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선택ㆍ구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추진되며 소비자 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 한국 YMCA 전국연맹, 한국부인회총본부와 연계해 진행된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와 한국 YMCA 전국연맹은 각각 초등학생ㆍ중학생ㆍ고등학생들이 해썹 제도와 인증 제품을 구매하는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과 시청각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부인회총본부는 전국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식품매장을 이용하는 일반소비자에게 해썹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인증제품 구매를 유도할 수 있도록 현장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해썹 활성화 교육ㆍ홍보를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해썹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해썹 인증 제품 선택ㆍ구매의 활성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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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소백산 매미나방 대량 발생에 대비해 관련기관과 손을 맞잡고 방제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환경부는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 및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이달 18일 소백산국립공원(홍골, 동대리 지역) 일대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매미나방 합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미나방은 우리나라와 미국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애벌레의 털이나 성충에 접촉하면 사람에 따라 두드러기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곤충이다.
환경부는 올해 매미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방제활동(1차 2020년 9월, 2차 2020년 11월)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방제활동은 매비나방의 봄철 애벌레 부화시기(4~5월) 이전에 이뤄지는 3차 방제작업이다.
이번 합동방제는 국립생태원과 국립공원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방제단(약 35명)이 매미나방 알집을 끌개 등을 이용해 제거하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끌개를 활용한 방법은 알이 부화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알집을 제거하는 것으로, 농약살포와 달리 친환경적인 생태계 보호 방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매미나방과 같이 발생량이 커져 광범위한 피해를 일으키는 곤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하기관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발생 곤충과 관련된 감시를 지속하고 피해를 예측ㆍ대응하는 대발생 곤충 사전대응체계를 국립생태원 등과 마련해 대발생의 원인 분석과 친환경적인 방제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이번 합동방제를 통해 매미나방에 의한 생태계의 피해와 주민 불편을 줄이고 기후변화 등으로 대량 발생하는 곤충에 대한 장기적인 감시와 방제 관련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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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라이브커머스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거짓 과장 광고에 해당할 소지가 있는 방송이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5일 한국소비자원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5개 업체에서 송출된 방송 120개를 모니터링한 결과, 30건(25%)의 방송에서 부당한 표시 광고에 해당될 소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식품표시광고법」의 위반 소지가 있는 광고가 14건(46.7%)으로 가장 많았는데 특히 건강기능식품 광고 6건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사전 광고 심의를 받아야 함에도 심의를 받지 않고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 「화장품법」위반 소지가 있는 광고가 6건(20%), 실증자료 없이 `최저가` 등 절대적 표현을 사용하는 등 「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는 광고가 6건(20%), 일반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의료기기법」 위반 소지 광고가 4건(13.3%)으로 확인됐다.
최근 1년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TV홈쇼핑과의 유사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81.6%(408명)가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는 유사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라이브커머스와 TV홈쇼핑의 11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비교 설문조사 결과, 라이브커머스가 `상품가격 및 할인`, `포인트 등 추가 혜택`, `상품 관련 상담의 편의성` 등 9개 항목에서 TV홈쇼핑은 `교환 및 환불의 편의성`, `배송 서비스` 2개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았다.
라이브커머스 발전을 위한 방안(중복응답)으로는 `라이브커머스 운영자의 판매자에 대한 관리ㆍ감독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68.8%(344명)로 가장 많았으며 `판매자에 대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사전 교육 의무화 등 필요` 61%(305명), `부적절한 표현 및 행동에 대한 실시간 시청자 신고 기능 도입 필요` 50.8%(254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운영자에게 판매자에 대한 광고 관련 법규 교육 실시, 법규 미준수 판매자에 대한 신고 기능 도입 등을 권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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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홍수와 가뭄 등 수재해에 대응하고 위성을 이용한 과학적인 방식으로 수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17일 환경부는 `수자원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2021년~2028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응과 홍수ㆍ가뭄ㆍ녹조 감시, 댐ㆍ보 수리시설물 변화 관측 등을 위해 수자원영상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5호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427억 원을 들여 개발한다.
또한 홍수대응을 위한 댐ㆍ하천 영상감시, 365일 무중단 수문정보(수위ㆍ우량) 수집을 위해 수자원통신위성인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 3호)을 2021년부터 2027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4118억 원을 들여 개발한다.
`수자원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은 수자원위성의 역할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안보 확보와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국가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 및 과학적인 물 관리정책 지원을 위해 지천부터 하구까지 수재해 공간관측과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재난통신 체계를 구축한다.
또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수재해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위성을 이용한 첨단 수재해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민간주도 우주개발(뉴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위성을 이용한 전 세계 물산업 진출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기여한다.
`민간주도 우주개발(뉴스페이스) 시대`란 막대한 투자 비용과 낮은 경제성 탓에 정부가 주도했던 우주개발을 미국의 스페이스엑스처럼 기업들이 주도하는 시대를 뜻한다.
기본계획은 수자원위성의 안정적ㆍ효율적 운용, 수자원위성 정보 활용 및 서비스 기반 강화, 수자원ㆍ수재해 감시 및 위성산업 촉진이라는 3대 전략목표와 5대 핵심전략, 14개 세부 추진계획으로 구성됐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수자원위성 기본계획이 마련된 만큼 첨단 위성관측 기술을 활용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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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기적인 감염병 유행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는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성백린)이 감염병 대비ㆍ대응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장,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장,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 등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업단은 감염병 방역 및 백신 실용화 촉진을 위한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성과물의 연계ㆍ홍보 등 교류 활동 등에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은 신ㆍ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방역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에 출범했다.
감염병의 유입차단, 현장대응, 확산방지라는 3대 목표 하에 중점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했으며 그간 도출된 연구 성과는 감염병 대응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방역 현장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백신 주권 확보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국내 백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해 필수예방접종 자급화, 미래대응ㆍ미해결, 백신 기반기술 등 3개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양 사업단이 보유한 다양한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및 방역기술의 현장 적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은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은 코로나 유행 전인 18년도부터 감염병 대응기술개발을 시작했고 그간 도출된 성과를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라며 "작년부터 시작된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앞으로 주기적 감염병 유행 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들을 많이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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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교육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맞잡고 사설 종목별 클럽팀에 대한 현장점검에 돌입한다.
지난 17일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설 종목별클럽 소속 학생선수의 안전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설 종목별 클럽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설 축구클럽인 광문FC 소속 학생선수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면서 방과 후 축구활동에 참여하던 과정에서 최근에 학생선수 27명 중 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학생선수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 합동으로 사설 축구ㆍ야구 클럽팀 전수에 대한 현장점검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다른 종목으로 점검을 확대한다.
교육부와 문체부는 신속한 현장점검을 위해 중앙단위 협력팀(TF)을 구성했으며 지자체, 교육청, 종목별 경기단체 등은 17개 시ㆍ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교육부ㆍ문체부ㆍ행정안전부는 이달 17일 오전 협력팀(TF) 회의를 열어 부처별 역할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교육부ㆍ문체부ㆍ대한체육회(축구ㆍ야구협회 포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점검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실무 협력팀(TF)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17개 시ㆍ도별 현장점검반은 방문점검을 통해 사설 클럽팀의 훈련 과정과 숙식 전반에서 방역지침이 준수되고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사설 클럽팀에 소속된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팀(TF)과 사전 논의를 거쳐 사설 종목별클럽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병채 문체부 체육국장은 "교육부, 교육청, 종목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설클럽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종목단체별 클럽 운영지침을 마련하는 등 방역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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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강원랜드 카지노의 슬롯머신에서 10억 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잭팟이 터졌다.
1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50분께 수도권에 거주하는 40대 오모 씨가 슬롯머신 게임 `슈퍼메가 잭팟`에 당첨됐다.
슈퍼메가 잭팟은 기기 60대를 연결한 슬롯머신에서 누적된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다.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절반인 30대만 운용 중이다.
오씨의 당첨금은 9억8719만7214원으로, 세금을 공제한 실제 지급액은 약 6억94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슬롯머신 최고 당첨금 기록이 깨진 건 3년 만이다. 기존 최고 당첨금은 2018년 2월 슈퍼메가 잭팟의 9억1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2010년 5월 당시 7억6680만 원의 잭팟을 터뜨린 안승필 씨가 세금을 제외한 지급액 전액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원랜드는 행운의 손이자 아름다운 그의 손을 핸드 페인팅으로 제작해 카지노 영업장에 전시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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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18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희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일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접종을 중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며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지금까지 혈전증과 관련성이 인정된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많은 전문가들 역시 백신 접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잠재적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접종 순서에 해당하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누적 접종자는 접종 21일째인 이날까지 우선 접종 대상 인원의 80% 수준인 약 64만1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 조정관은 "지난 2월 26일 시작된 백신 접종은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날 밤 12시 기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약 64만1000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는데 이는 우선 접종 대상자의 80%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까지 예방접종 목표는 1200만 명"이라며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특수학교 교사를 비롯한 학교와 돌봄 공간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의료인과 사회 필수인력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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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충남 논산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18일 충남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2분께 논산시 노성면 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317명과 장비 3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5시 20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30대 공장 직원 1명이 숨졌다. 또한 직원과 인근 주민 등 6명이 다쳤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도 폭발 충격으로 다치는 등, 총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공장에 독극물이 있어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 건물 7개동 3032㎡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간 작업자가 반도체 코팅액 부재료를 기계에 넣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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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45명 늘어 누적 9만729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469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4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24명, 경기 155명, 인천광역시 20명 등 수도권이 총 299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5명, 강원 23명, 전북 15명, 대구광역시ㆍ충남 각 13명, 충북 8명, 부산광역시 7명, 울산광역시ㆍ경북 각 5명, 대전광역시 2명, 세종시ㆍ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경기(4명), 광주광역시ㆍ대구시ㆍ인천시ㆍ충남ㆍ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88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00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18 · 뉴스공유일 : 2021-03-18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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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공동 주관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를 기획한 오충섭 브랜드마케팅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적극행정 우수자 대상 파격적 보상을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후보자 심사ㆍ검증 등에 국민이 참여해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는 외래 관광객 유치가 어려워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국악과 중독성 강한 춤사위가 어우러진 재미있고 독특한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이다.
특히 기존 한류스타 중심의 홍보영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국내외에서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디지털에 친숙한 MZ(밀레니얼+제트)세대를 중심 타깃으로 해, 현재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조회수 약 6억 회를 기록 중이다.
한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영상은 2020년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17 · 뉴스공유일 : 2021-03-1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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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효과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유인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 절차에 나섰다.
지난 16일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중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9월에 수립된 `제3차 계획기간(2021~2023년) 국가배출권 할당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을 반영했다.
이번 계획은 배출권시장조성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시장조성자로 참여 가능한 대상을 구체화시켰고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배출권시장조성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국외 시행 외부 사업 상쇄배출권을 전체 상쇄배출권의 50% 이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규정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할당 대상 업체별로 활용 가능한 상쇄배출권의 제출한도(업체별 배출권의 5% 이내) 내에서 국내외 시행 외부 사업 상쇄배출권을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유연성이 부여됐다.
또한 배출량 감축에 따른 비용부담이 다른 업종보다 큰 업종의 경우 2023년까지 유상할당 적용을 유예해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산업계ㆍ전문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가 반영된 사항"이라며 "배출권거래제 3차 계획기간부터는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요구되는 만큼 기업 부담을 고려하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17 · 뉴스공유일 : 2021-03-1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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