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건의 공유뉴스가 있습니다.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6년 3월 1일자로 새롭게 지정되는 결대로자람학교 18교(초 8교, 중 2교, 고 8교)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결대로자람학교는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철학으로 삼아 학생 개개인의 배움의 속도와 방향을 존중하고, 앎과 삶을 연결한 경험으로 자기 주도성과 공동체성을 함께 기르는 인천 미래 교육의 모델학교다. 2026학년도 결대로자람학교는 총 110교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 학생 주도 배움,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 등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새로 지정된 18교는 향후 4년간 기존 학교들과 연대하며 인천 미래교육을 선도할 예정이다.a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감이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신자초등학교에서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교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식당에서 교원단체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보미), 새로운학교네트워크(이사장 허승대), 실천교육교사모임(회장 천경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박영환), 좋은교사운동(대표 한성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이후 교원단체 대표들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현장 교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부총리는 “그동안 교원 단체와의 간담회는 관행적으로 정부에서 각각 찾아가서 모임을 해왔는데 이왕이면 같은 뜻을 가진 나머지 교사 단체도 같이 하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면서 “사전에 얘기가 되지 않았는데도 흔쾌히 함께해 주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강주호 회장님께 먼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박영환 위원장님, 전국에서 농성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가서 위로도 드리고 싶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호언하고 “교사노동조합연맹 이보미 위원장님, 두 번째 뵙는 것 같은데 다시 뵙게 되어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실천교육교사모임 천경호 회장님, 좋은교사운동 한성준 대표님, 새로운학교네트워크 허승대 이사장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지명하고 “그 뜻을 실현하는 일, 우리 아이들을 지원하는 일은 가장 가까이에 계신 우리 선생님들이 좀 더 보람 있고 좀 더 편안하게, 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원래 하고자 하셔야 할 일을 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 출신의 교육부 장관으로서 끝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 들으려고 노력하면서 계속해서 교원단체와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최근 대통령께서도 과도한 경쟁을 넘어서 기회를 고르게 나누는 교육이 돼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건 어쩌면 우리 교육이 80년 넘게 함께 고민해 온 과도한 경쟁 중심의 교육을 벗어날 때가 됐다라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그러기 위해서 우리 지혜를 모아야 될 때 여기 함께해 주신 대표님들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희망하고 “그리고 AI시대에 대비한 여러 요구사항이 방향은 맞지만 실제로 우리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서 하는 것, 또, 국가가 세계와의 경쟁부터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만큼의 AI 영재를 양성하는 것과 우리 아이들 모두가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해야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부총이는 “둘 다 똑같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관해서도 함께 마음을 모아갔으면 좋겠다”면서 “교육부는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배우고 조금 더 많은 시간 우리 아이들의 눈을 보면서 살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더 열심히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사회일반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교원·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법안을 또다시 보류하자, 경기교육 미래포럼(대표 성기선)은 “민주주의를 거꾸로 돌리는 퇴행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교육 미래포럼에 따르면 22일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비롯해 교사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는 관련 법률안 심사에서 국정감사 이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의 정치운동 금지 조항을 교원·공무원에게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교원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거나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대해 교육부와 일부 시·도교육청, 사립학교 법인단체 등은 “학생 학습권 침해”와 “정치적 중립 훼손”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경기교육 미래포럼의 성기선 대표는 이를 “현실을 왜곡한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교원의 휴직과 결원 보충은 제도적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으며, 다른 직군 공무원에게 허용된 권리를 교사에게만 배제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정치적 중립은 교사의 침묵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과 참여 속에서 발전하는 민주주의적 가치”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내세운 논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제노동기구(ILO)와 국제인권규범 역시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지속적으로 권고해왔다는 점도 강조했다. 성 대표는 끝으로 “민주주의는 교실에서 시작된다.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박탈한 채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칠 수 없다”며 “국회는 더 이상 법안을 지체하지 말고 즉각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지역
정승은 · http://www.todayf.kr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김장호 구미시장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은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998만 786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은 1위 김장호 구미시장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2위), 주낙영 경주시장(3위), 최기문 영천시장(4위), 김학동 예천군수(5위), 강영석 상주시장(6위), 변광용 거제시장(7위), 권기창 안동시장(8위), 조규일 진주시장(9위), 홍태용 김해시장(10위)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 해 전국동시지방선거(교육감선거) 당시 불법선거운동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으며 이는 당선무효형에 해당한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김성래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지방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 교육감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573만 5천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되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음에도 당선 시 이익 제공을 약속하고 정치자금을 수수했다. 죄책이 매우 중하다”며 “다만 제공받은 돈을 결국 반환했고 형사처분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선 도교육청 대변인 이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전직 교사 한 모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지역 초등학교 교장, 건축업자, 컴퓨터장비업자 등 3명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결심 공판에서 신 교육감과 도교육청 대변인 이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전직 교사 한 모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지역 초등학교 교장, 건축업자, 컴퓨터장비업자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신 교육감은 재판이 끝난 뒤 “다시 법의 심판을 받아보겠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는 “지난 2년 넘게 강원교육을 불신과 혼란으로 몰아넣은 사건에 대해 법원이 명확히 책임을 물은 것”라며 “우리는 재판부가 법과 증거에 기초해 내린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판결이 강원교육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호 교육감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교육행정의 근간을 흔든 중대한 사안이었다”면서 “검찰은 불법 사조직을 통한 선거운동, 도교육청 임용 및 관급사업 참여 약속과 연계된 금품수수 등을 핵심 혐의로 제시했고 법원은 이를 인정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설명하고 “함께 기소된 전 대변인 등도 실형이나 벌금형(일부 무죄)을 선고받았으며 앞으로 항소심과 상고심 역시 법과 정의에 맞게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감이 법정에 서게 된 현실 자체가 이미 강원교육의 불행이었다”고 전하고 “재판이 이어지는 동안 교사·학생·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도민들은 불신과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하고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없고 즉각 교육감직에서 물러나야 하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최근 정책협력관 복귀 파동과 선거개입 의혹 제기와 번복 과정은 교육행정의 도덕성을 더욱 무너뜨렸다”며 “이에 대한 신속하고 독립적인 감사와 수사가 병행돼야 하며,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끝으로 “이번 판결은 강원교육이 다시 서기 위한 첫걸음일 뿐”이라면서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되살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세우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전교조 강원지부는 교사·학생·학부모·시민과 함께 강원교육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4 · 뉴스공유일 : 2025-09-24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 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 기획 및 인사정책 담당자, 교육 관련 연구기관 담당자,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지향적인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1부 연구 보고와 2부 대담으로 구성했다.  제1부에서는 ▲우리나라 교원정원 산정 방식 ▲우리나라 교원정원에 관한 재정구조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교원정원제도 개편 방안 연구 보고가 이뤄졌다.  제2부에서는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의 진행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정원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대담이 이어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3년간 교육 본질을 회복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을 실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대입제도 개편, 하이러닝 및 AI 논·서술형 평가시스템 고도화,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내실화해 모든 학생의 인성과 역량을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교육이 새로운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단순히 학령인구 숫자에 주목하는 관점을 탈피하여 AI 교육, 다문화 교육, 특수교육, 돌봄,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개별 맞춤 교육 등의 새로운 교육수요 대응을 위한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원정원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고, 시도교육청· 중앙정부·국회 등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교육은 국가 발전의 근본으로서 안정적인 교원정원의 확보는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중요한 투자”라고 교원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파주 세경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에 참가해 전국 최초 발명특허 고등학교로서의 면모과시 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합교류전은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학생들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명품을 제작하고 특허를 출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9개 발명특허 고등학교가 모여 작품을 전시하고 학생들 간 교류를 이어가는 자리다. 부산 대광고는 총 10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김재범 학생의 ‘깊이 감지 세이프 스텝’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거리 센서를 적용해 구멍이나 계단 등 보행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진동과 소리로 즉시 알려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발명품이다. 또한 신예진·김수진 학생이 개발한 ‘개봉 후 사용 기한 자동 관리 앱’은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이 앱은 의약품이나 화장품의 개봉 후 유효기간을 자동으로 계산·관리해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발명품으로, 편리성과 실용성이 높아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분리형 다용도 경광봉’(강승우) ▲‘점자와 음성설명을 하나로! 구급상자’(김주광) ▲‘UV 소독 수건걸이’(김수진) ▲‘자세 교정 스마트 깔창’(강소율) ▲‘이지핏 양면 전동 펫 브러시’(김준영·이성민) ▲‘의자 캐리어’(황정인) ▲‘핸즈프리 중화 받침대’(전여원) ▲‘다방면 서랍장’(장원영) 등 다양한 학생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명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교류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2박 3일간 학생들은 임진각 문화 체험, 팀별 교량 설계 프로젝트, 발명 퀴즈왕 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의 즐거움을 나누고 역량을 키웠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이 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 배동윤 교장은 “이번 연합교류전은 학생들이 발명과 특허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발명특허교육과 AI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대광고는 전국 최초 발명특허 고등학교로서 이번 연합교류전을 계기로 학생들의 발명 역량을 확장하고, 발명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사회일반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사단법인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가 `제3회 한국ESG대상` 공모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ESG대상은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대한민국 ESG 경영의 수준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입법부, 행정부(군·소방·경찰 포함), 사법부,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포함), 공공기관, 기업[대ㆍ중ㆍ소ㆍ청년창업], 교육기관[초ㆍ중ㆍ고/대학교/교육청(감)/기타(대안학교ㆍ교육원)], 종교기관, 의료기관, 금융기관, 단체, 개인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 심사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의 세 부문과 이를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ESG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한국ESG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되며, 수상 사례는 국내외에 공유될 예정이다. 공모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다음 달(10월) 중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필요 시 10월~11월 초 현장 실사가 진행된다. 이후 올해 11월 10일 최종 심사, 11월 17일 결과 발표를 거쳐, 11월 26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접수는 우편과 이메일을 병행해 가능하다. 제출 서류에는 응모 신청서, 공적조서, 결격사유 확인서, 개인정보 및 홍보 활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청 공문 등이 포함된다.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은 "ESG는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가치"라며, "한국ESG대상을 통해 사회 각 부문에서 이뤄진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정운찬 한국ESG대상 평가위원회 위원장은 "ESG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성과가 공유되고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남지부(지부장 신왕식)가 23일 전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2025년 정책협의’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책협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과 교사의 행복을 함께 지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회식에서 양측은 노사 간 소통과 협력으로 K-에듀를 선도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교사 처우개선 ▲교사 정원확보 ▲교육활동 보호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56개 항목이다.  전남교육청은 전교조전남지부와 이번 정책협의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대표위원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정책협의회는 학생과 교사의 행복을 위한 소통의 시작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교조전남지부 대표위원 신왕식 지부장은 “전남은 더 이상 줄일 교사가 없다”며 전남교육감의 교사 정원 감축에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고 “정책협의회는 교사들의 어려움을 같이 공감하고 대책을 마련해 전남교육의 정체성을 확립시킬 수 있는 자리이다. 전남교육청과 협력하여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 오후, 서울 명동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미래지향적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충청북도교육청·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토론회에 참가했다. 최근 새로운 교육요인은 증가하고 교원은 감소하는 엇박자가 지속되면서 교원 정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며, 지난 18일 청주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교원 정원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식 안건으로 채택되어 논의된 바 있다. 지난 18일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와 교원 수 축소의 단순 연동은 교육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교원 정원 확보는 국가 책무”라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발표는 이날 교육정첵네트워크 토론회에서도 논의가 되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줄었다고 교원 수도 줄이는 것은 단순한 산술적 접근일 뿐이다.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AI 교육, 다문화 학생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등 새로운 교육요인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교원 정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정원제도교육감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세화고등학교(교장 윤철훈)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재사용 채움터’를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학생과 교직원은 집에서 사용하던 용기나 세척한 재활용품을 가져와 친환경 주방세제, 세탁세제, 손 세정제, 고체치약 중 원하는 제품을 채워 갔다. 또한 환경 관련 퀴즈를 풀고 친환경 상품을 받으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으며 채워 간 제품에는 표시라벨을 붙여 종류, 사용기한, 용량 등을 표시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 남는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좋았고, 퀴즈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재사용 제품을 사용하는 친환경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철훈 교장은 “이번 재사용 채움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을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과 친환경 생활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세화고등학교(교장 윤철훈)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재사용 채움터’를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학생과 교직원은 집에서 사용하던 용기나 세척한 재활용품을 가져와 친환경 주방세제, 세탁세제, 손 세정제, 고체치약 중 원하는 제품을 채워 갔다. 또한 환경 관련 퀴즈를 풀고 친환경 상품을 받으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으며 채워 간 제품에는 표시라벨을 붙여 종류, 사용기한, 용량 등을 표시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 남는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좋았고, 퀴즈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재사용 제품을 사용하는 친환경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철훈 교장은 “이번 재사용 채움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을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과 친환경 생활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기술교육 논의, 기능장려후원금 전달, 기능경기 우수사례 수기공모 시상, 광주시립창극단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66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60회를 맞았다. 올해는 ‘기술로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인력개발원 등 6개 경기장에서 51개 직종이 운영된다. 특히 전국에서 선발된 1천725명의 선수들이 실력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 선수단은 특성화고 학생 77명, 일반계고 학생 1명 등 학생 선수 78명을 포함해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37개 직종에 출전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경기장 시설 구축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체험형 프로그램 ‘기능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경연을 넘어 시민과 전국 기술인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술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술인재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성장의 무대이자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주가 기술교육의 중심지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3 · 뉴스공유일 : 2025-09-2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22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제3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인재상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면서 “인성교육은 머리가 아닌 몸과 가슴으로 배워야 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인성교육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 아이들의 인성을 바르게 기를 방법을 고민해야한다”고 짚고 “봉사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즐거움을 느끼며 선한 영향력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의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22일 오전 서울학생들의 농촌유학학교인 전라북도 진안 조림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현장을 살펴보고 있으며 조림초는 아토피 안심학교로, 스파실·황토길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지난 20일 서구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읽걷쓰 가재울꿈 어린이 책 축제’에 참여해 오징어게임(오겜)에서 나오는 딱지치기 등 어린이들이 하는 놀이를 하면서 ‘읽걷쓰’를 알리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2일, 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직원들과 양성평등 인식 개선 행사에 참석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양성평등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 정책을 다루는 교육부 내에서부터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며 “교육부가 솔선수범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 내 양성평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구성원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교육부 부내 직원 다수의 추천을 받은 ‘교블리(교육부의 평등한 조직문화를 이끄는 사랑스럽고 멋진 평등 리더)’ 시상식,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 작성과 소통 공간(부스) 체험 등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 사하구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발명품으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광고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파주 세경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에 참가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전국 9개 발명특허 고등학교가 모여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명품을 제작하고 특허를 출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대광고는 총 10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김재범 학생의 ‘깊이 감지 세이프 스텝’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거리 센서를 활용해 구멍이나 계단 등 보행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진동과 소리로 즉시 알려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발명품이다. 배동윤 교장은 “이번 교류전은 학생들이 발명과 특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발명특허교육과 AI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산시 학부모를 만나 경기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은 20일 오산아이드림센터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학부모 딱 좋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이 오산시와 협업해 진행하는 공감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태희 교육감의 경기 교육정책 특강과 변호사와 알아보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 강의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점차 성장해 나간다”며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기본 틀은 결국은 우리 교육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화합이 안되고 갈등이 생기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승자 없는 싸움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학교에서 선생님, 학생, 학부모 교육 당사자가 상호 존중하고 협조해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행된 학교폭력 강의에서는 주요 유형과 특징을 살펴보고 자녀가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됐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 가정에서 공감 대화의 중요성 등을 안내했다. 학부모들이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평생학습관은 이번 강의가 자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갈등을 예방하고 상호존중의 문화를 토대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에는 ‘생활기록부 제대로 보기’, 25일에는 ‘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0 · 뉴스공유일 : 2025-09-20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지역
박민희 · http://www.todayf.kr
    도심 속 낡은 공원과 단절된 고양시 하천들이 ‘녹색 벨트’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35년까지 1인당 공원 면적을 9.7㎡로 확대하고, 공원과 수변, 생태축을 잇는 ‘녹색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는 녹색복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 24일, 탄현근린공원 2단계 공사 준공, 장기미집행 공원, 도심 속 쉼터로 되살아나   고양시가 장기미집행 공원들을 잇따라 조성하며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오는 24일 준공식을 갖는 탄현근린공원(탄현공원) 2단계 사업은 일산서구 탄현동 일원 5만7,000㎡ 부지에 솔향기숲, 이벤트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앞서 1단계 사업(3만1,000㎡)과 더해 총 8만8,000㎡, 축구장 12개 규모 공원이 완성되면서 도심 속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녹색 쉼터가 마련됐다.   여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공사(GH)가 추진하는 3단계 사업(26만9,000㎡)도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탄현근린공원은 향후 고양 서북권 대표 생활권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덕양구 행신동에 들어설 토당제1근린공원(10만3,886㎡)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궁도장 이전 등 3자 협의체를 꾸렸으며, 진입광장·잔디마당·숲놀이터·순환 산책로·전망쉼터 등을 갖춘 자연 체험형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40여 년간 미조성됐던 관산근린공원(4만9,713㎡)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산책로, 체육시설, 놀이 공간 등을 두루 갖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       ■ 일산호수공원 , 안전·편의·경관 업그레이드…명품공원으로 재탄생   고양시 대표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이 안전·편의·경관을 키워드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월 공원 외곽을 둘러싸고 있던 노후 펜스 2.8㎞를 철거해 접근성과 개방성을 크게 높였다.    동시에 진입로 주변의 일부 수목을 이식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드나들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자전거 우회도로도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꽃박람회 등 대형 행사 때에는 자전거 동선을 외부로 분산하는 도로를 우선 개설했고, 올해 6월에는 공원 내부에 우회도로를 추가했다.    시는 향후 우회도로를 공원 전역으로 확대해 보행자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공존하는 이용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관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장미원에는 다양한 품종을 갖춘 특화 정원이 조성됐으며, 호수변에는 연꽃과 수련 8,000본을 식재해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덩굴터널에는 조명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장항지구 및 방송영상밸리에 인접한 호수공원 남측 지역 개발과 더불어 노후 시설 전면 정비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공원 기능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감형 명품공원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 하천길 이어 수변벨트 완성…서울·고양·파주 잇는 녹색 네트워크   녹지 혁신은 공원에만 머물지 않는다. 시는 한강과 주요 하천을 잇는 수변벨트 조성사업으로 생활 속 녹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시는 이달 공릉천과 벽제천 단절 구간 1.5㎞를 연결해 새로운 산책로를 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평나들목(IC)~이산포나들목(IC) 구간 7㎞ 자전거길을 개통했고, 대화천 하류와 한류천 일대에도 총 1.3㎞ 구간의 산책길과 하천길을 마련했다.   특히 철책으로 막혀 있던 대화천·한류천 종점부를 한강 자전거길과 연결하면서 서울·고양·파주를 잇는 광역 단위 수변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은 올해 4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구간별 단계적 추진에 들어간다.   연말에는 하류부 ‘한강 창릉천 배수영향구간 정비사업’이 착공하며, 이후 고양창릉지구 내 조성사업과 상류부 잔여 구간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해 국가하천 지정 및 재원 확보를 통해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도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40억 원 포함)을 들여 자전거도로, 산책로, 생태습지를 갖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간담회와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 ‘생활 속 친환경 쉼터’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원과 수변을 잇는 녹색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양을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사회일반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바쁘게 흘러가는 한주, 쏟아지는 뉴스 홍수 속에서 무엇부터 찾아봐야 할지 막막할 독자분들을 위해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알아두면 좋을 핵심 이슈 10개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 오세훈 "李 부동산 대책, 실패한 정책 데자뷔"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은 한마디로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달 19일 페이스북에 `실패한 정책의 데자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때 공공 주도로 서울에 3만3000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실제 추진된 건 겨우 2200가구"라며 "참담한 실패작이었는데도 이재명 정부는 또다시 `공공 주도`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의 경우에는 5년 걸리던 절차를 신속통합기획으로 약 2년 6개월로 줄이고, 24만5000 가구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는 `민간 주도-공공 지원 방식`을 추진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2005~2024년 서울시 공공ㆍ민간 부문별 주택 준공실적`에 따르면 민간 88.1%, 공공 11.9%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공공 물량 중에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중앙정부가 주도한 분량은 2.2%에 불과했다. 이에 오 시장은 "공공의 진짜 역할은 (공공 주도 공급이 아니라) 민간이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라며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는 데자뷔는 이제 그만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8일 정부의 대출 규제에 대해서도 `신혼부부의 꿈까지 짓누르는 교각살우(矯角殺牛ㆍ잘못된 점을 고치려다 오히려 일을 그르침을 비유) 규제`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6ㆍ27 규제` 이후 버팀목 대출 한도 등이 축소됨에 따라 신혼부부들의 장기전세주택(미리내집) 입주가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값 안정과 무관한 장기전세까지 규제로 묶어 신혼부부의 짐만 키웠다"며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에 건설업계 "위축 우려" 지난 15일 `중대재해 근절`이라는 새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노동안전 종합대책`이 발표됐다. 특히 사망 사고 발생 건설사에 대한 영업정지ㆍ면허취소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건설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구체적으로는 중대재해 반복 발생 사업장에 대한 ▲과징금 도입 ▲영업정지 대상 확대 ▲등록말소 규정 신설 ▲공공입찰 참가 제한 ▲대출ㆍ보증 등 심사 시 리스크 반영 ▲자본시장 공시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다. 우선 영업정지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동시 2명 이상 사망`하는 경우에만 영업정지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에 `연간 다수 사망` 요건도 추가했다. 또 사망자 수에 따라 최대 5개월까지 영업정지를 할 수 있도록 제재를 강화했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업 등록말소 규정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2회 받은 후 다시 영업정지 요청 사유가 발생한 건설사는 등록말소를 면치 못하게 됐다. 아울러 대출 취급 시 금리ㆍ한도 등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반영하고,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사업장에는 선분양도 제한된다. 건설업은 타 산업 대비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이번 대책에 따른 직격탄이 예상된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업 등록말소 규정 신설은 사실상 문을 닫으라는 소리"라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국에 현장을 많이 돌릴수록 사고 위험도 비례해서 올라간다"며 "앞으로 신규 수주나 입찰 참여에 신중하게 되면 건설산업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639억 빌라 전세사기 일당 검거… `바지 매수인` 내세워 범행 명의만 빌려주는 `바지 매수인`을 내세워 대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 71명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무자본 동시진행 수법`으로 수도권 빌라 수백 채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전세사기 일당을 검거하고, 사기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적발된 일당은 총괄 모집책 A씨를 비롯한 컨설팅업자 8명, 매수인 브로커 2명, 매수인 모집책 4명, 바지 매수인 56명 등 총 71명이다. 이들은 2020년 5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빌라 306채를 바지매수인 명의로 매입함과 동시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동시진행 수법`으로 보증금 69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수법은 체계적이었다. 대개 임대사업자 1명이 다수 빌라를 매수하는 기존 전세사기와 달리, 바지매수인 1명당 1~2채 정도만 매수하게 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악성임대인 명단`이나 `국토교통부 악성임대인 수사의뢰 대상` 등에 포함되지 않게 했다. 이에 따라 임차인이 형사고소를 하더라도 채무불이행같은 단순한 민사사건으로만 취급돼, 조직적 범행임이 드러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경찰 관계자는 "점조직 형태로 역할을 분담하고, 바지 매수인 한 사람당 한두 채 정도만 매입하게 해서 HUG를 통한 확인이 불가했다"며 "브로커 역할을 하며 더 많은 빌라를 매입할 기회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약 후 돈을 냈는데 입주 시기에 집주인이 바뀌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 확정… `개헌ㆍ부동산ㆍ국민연금 등` 과제 제시 새 정부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인 `123대 국정과제`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국정과제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비전 아래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국민주권 및 민주주의 확립을 위해 ▲개헌 ▲검찰 개혁 ▲사법 개혁 등을 추진하며, 혁신경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독자 AI 생태계 ▲AI 고속도로 등을 구축해 AI대 강대국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국민성장펀드 100조 원+α 조성 ▲자본시장 혁신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한 금융혁신도 강조했다. `6ㆍ27 대책`과 `9ㆍ7 대책`을 통해 엿볼 수 있었던 ▲가계부채 하향 ▲주택 공급 확대 등 기조도 이어갈 전망이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중심의 대출 관리 ▲부동산시장에서 자본시장으로 자금이동 유도 ▲공적주택 5년간 110만 가구 공급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등이 그 내용이다. 아울러 그간 논란이 많았던 연금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청년ㆍ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다층적 연금 체계 확립 ▲국민연금기금 수익률 제고 등을 통해 모든 세대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연금제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수시로 청취할 것"이라며 "국민 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李 "신산업 규제 완화ㆍ경제형벌 합리화 추진한다" 정부가 인공지능(AI)ㆍ로봇 등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거미줄 규제를 개선하고, 경제형벌 합리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1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역대 정부마다 규제개혁을 추진했지만, 이해관계 충돌로 개인정보ㆍ노동ㆍ환경 등 복잡하게 얽힌 `거미줄 규제`를 해소하지 못했다는 반성에서 출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데이터 활용 규제 합리화 ▲자율주행 모빌리티ㆍ로봇 분야 규제 합리화 ▲기업성장 촉진 및 경제형벌 합리화 등이 논의됐다. 먼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ㆍ이용의 중요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 ▲저작권 데이터 거래 활성화 방안 마련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자율주행차ㆍ이동형 로봇의 인식률ㆍ예측력 제고를 위해 자율주행 학습 목적의 원본 영상데이터 활용을 허용한다. 기존에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얼굴 등의 개인정보는 비식별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AI의 오류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례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경제형벌 완화도 추진한다. 그간 경영ㆍ경제계에서는 `기업이 성장할수록 지원은 줄고 규제는 늘어난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대기업집단에 대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ㆍ「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ㆍ「상법」간 중복의무 조정 ▲행정제재와 동시에 부과되는 형벌규정 개선 등 경제형벌 합리화를 위해 연내로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 `대왕고래` 시료 정밀분석 결과 "경제성 없어" 윤석열 정부 핵심 사업이었던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시추 정밀분석을 실시한 결과, 경제성 있는 수준의 가스를 회수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차 시추 시료 분석 결과 대왕고래의 유망구조(석유ㆍ가스 등 자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층구조)는 시추 전 예상과 유사하거나 더 양호했으나, 가스 포화도는 예상치를 한참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석유공사는 2024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7개 유망구조 중 가장 기대가 컸던 대왕고래(동해 8광구ㆍ6-1광구 북부)에서 1차 시추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2월 말 취득된 시료를 미국 지질구조분석 업체에 의뢰해 지난달(8월) 말까지 정밀분석을 수행했다. 그러나 분석 결과 대왕고래의 가스포화도는 약 6%였다. 시추 전 예상했던 가스포화도(50~70%)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심부 근원암에서 생성된 열적기원 가스는 대왕고래 유망구조까지 이동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열적기원 가스는 지하 깊은 퇴적층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대게 상업성이 높은 유전ㆍ가스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편, 자원개발업계에서는 6개 유망구조가 더 있는 만큼, 최소 5공 이상의 시추가 더 필요하다고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브라질 가이아나 리자 유전은 14번, 노르웨이 에코피스크 유전은 33번의 시도 끝에 발견됐다"며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 롯데카드 고객 `297만 명` 정보 유출… 28만 명은 카드번호ㆍCVC까지 롯데카드에서 297만 명에 달하는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일부 고객들은 카드 비밀번호 앞 2자리와 CVC(카드 뒷면 3자리 번호)까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올해 7월 22일~8월 27일까지 롯데카드로 온라인 결제를 진행한 고객 중 일부인 297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이 중 28만 명은 카드번호ㆍCVCㆍ비밀번호ㆍ유효기간ㆍ주민번호ㆍ전화번호까지 해킹되며 부정 사용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고객들에 대해 롯데카드 측은 카드 재발급 조치를 하고, 재발급 시 내년도 연회비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부정 거래 발생 시 `전액보상` ▲연말까지 무이자 10개월 할부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번 해킹 사고에 대해 일벌백계 원칙에 따라 엄정히 제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 금융권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등의 현장검사에 따르면 이번 해킹 사고로 유출된 데이터는 지난달(8월) 14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약 200GB에 달한다. 롯데카드가 당초 금감원에 보고했던 유출 데이터 1.7GB의 100배가 넘는 규모다. 아직 부정 결제 피해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향후 부정거래가 없을 것으로 장담할 수는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아울러 정부는 금융사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징벌적 과징금을 도입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주가 22.77% 폭등 미국 인공지능(AI) 칩 대표 기업 엔비디아가 반도체 기업 인텔에 50억 달러(한화 약 6조9340억 원)를 투자하고, PCㆍ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각 기준) 엔비디아는 인텔 보통주를 주당 23.28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 총 투자 규모는 50억 달러로, 이는 인텔 지분 4% 이상에 해당한다.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는 미국의 반도체 패권 탈환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그간 인텔은 수십 년간 세계 반도체시장을 장악했다. 그러나 기술 경쟁력 약화 등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선 TSMCㆍ삼성전자에게, AI 부문에선 엔비디아에게 밀리며 역사 속으로 저물어가는 눈치였다. 그러나 지난 3월 반도체 전문가 립부 탄이 인텔 CEO로 임명된 데 이어, 지난달(8월)에는 미국 정부에서 인텔 지분 10%를 직접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인텔 살리기`에 돌입했다. 여기에 이번 엔비디아의 투자 소식까지 알려지자, 엔비디아도 인텔 살리기에 동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번 협력에는 인텔이 엔비디아의 칩 생산을 맡는 파운드리 계약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인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77% 뛴 30.57달러에 마감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는 1987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었다. 같은 날 엔비디아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3% 넘게 오른 176.24달러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 美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 이뤄진 금리 인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각 기준)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4.2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연준은 2024년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지난 7월까지 다섯 번 연속으로 동결을 결정했다. 9개월 만에 단행된 이번 금리 인하는 고용 둔화 및 실업률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금리 인하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이 정말로 식어가고 있다"며 "고용 증가가 둔화되고 실업은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위험 관리 수준의 인하"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직 관세에 따른 비용이 소비자가격에 완전히 전가되지는 않은 채 기업들이 흡수하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관세발 인플레이션이 크지는 않지만,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에 누적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빅컷(0.5%포인트 이상 인하) 가능성은 희박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금리가 급격히 오르고 급격히 내렸다"며 "이런 대응은 새로운 상황에 맞춰 신속한 대응이 필요할 때만 요구되는 것으로, 지금은 그럴 때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 이번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한국(2.5%)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로 좁혀졌다. ■ 트럼프 "반도체ㆍ의약품, 자동차 관세 25%보다 높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의약품 품목에 자동차(25%)보다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각 기준) 영국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관세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했다. 그는 취재진으로부터 `자동차 관세를 타협해서 25%에서 15%로 낮추면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피해 본다는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난 아무것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서 `25% 관세를 처음 부과한 것도 본인`이라고 강조하며 "그들은 수년간 아무 관세도 내지 않았고, 이제 15%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일본, 유럽연합(EU)에 대해 자동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무역 합의를 타결한 이후 불만을 제기해 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것은 더 많은 관세를 낼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특히 반도체ㆍ의약품 이익률(margin)이 자동차보다 더 높다"며 "반도체도 의약품도 25%보다 더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반도체에는 200~300%를, 의약품에는 150~250%의 관세율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9일 오전 서울학생 농촌유학학교인 강원도 춘천 송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함께 학생들의 수업과 시설들을 살펴보고 교직원 등과 교육활동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도내 특수학교(급) 고등학생 14팀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진로·직업 도전활동’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행복한 카페 운영하기’, ‘플리마켓 사장되기’, ‘체육 국가대표 도전하기’ 등을 주제로 교육활동 시간뿐 아니라 방과 후, 주말, 공휴일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17~19일에는 서울 일원에서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해피팜 협동조합’을 찾는다. 학생들은 작물 재배부터 가공·포장·판매, 관광·체험 관련 직무를 경험하며 농업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배운다. 이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밀알도봉점)’에서는 기증품을 분류하고 진열·판매를 돕는 등 실제 사회와 연결된 직업 활동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현장 경험을 팀별 발표로 공유하며, 스스로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되짚는 시간을 갖는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주도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9일 오전 서울학생 농촌유학학교인 강원도 춘천 송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9일 오전 11시 전라북도교육청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명환)은 △교육부는 학교악성민원 방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전북교육청은 학교 악성민원인을 고발하라 △교육부는 학교악성민원 방지를 위한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등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기자회견 후 박명환 전교조 위원장이 천망농성에 돌입했다. 전교조는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보호를 위한 법률이 제정됐지만 여전히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와 반복되는 악성 민원으로 교사들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소진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PD수첩에 방영된 전주 M초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악성 민원이 발생하더라도 교사는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2023년 서이초 교사, 2025년 제주 교사에 이어 교사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상기시키고 “지난 8월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등학교 교원 자살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 6월 말까지 총 185명의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또한 “악성 민원이 발생하더라도 해당 양육자를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수시로 담임 교체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또한 양육자에 대한 교권보호위원회의 조치가 내려져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교권보호위원회는 강제성과 실효성을 상실했으며 그 사이 학급과 학교는 정상적 활동이 불가할 정도로 무너지며, 학생의 학습권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교조는 교육부 장관이 현재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교를 현장 방문해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학교를 보호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교사에게 악성 민원 처리 업무를 떠넘기지 말고, 학교와 교육청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전북교육청에 악성 민원인을 교육청이 직접 고발해 학교와 학생, 교사를 보호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아울러 교육부에는 교육청이 악성 민원인을 의무적으로 고발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고, 학교 민원 전담 대응 방안 및 관련 법적 소송을 대리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9일 오전 11시 전라북도교육청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명환)은 △교육부는 학교악성민원 방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전북교육청은 학교 악성민원인을 고발하라 △교육부는 학교악성민원 방지를 위한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등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기자회견 후 박명환 전교조 위원장이 천망농성에 돌입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6~19일 4일간 순천 일원에서 ‘제7회 전라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 358명이 육성종목 3개(보치아, 수영, 육상)와 보급종목 5개(배드민턴, 역도, 조정, e-스포츠, 슐런) 등 총 8개 종목에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참가 선수뿐 아니라 희망 학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프리라이딩,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드림패럴림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도 눈에띈다. 이를 통해 대회 응원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지역사회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주 경기장인 순천시어울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최신식 체육관과 생활체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장애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대중 교육감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전라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는 전남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순천시 일원에서 열려 경기 운영의 효율은 높이고, 선수단의 이동 부담은 줄였다”며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덧붙이고 “여러분의 땀과 노력 하나하나가 전남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키우며 더불어 함께하는 포용적 교육문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인터뷰의 방향을 바꿔 “장애 체육선수뿐만이 아니라 일반 장애학생들을 위한 전남 만의 특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남교육청은 미래교육 전환 시대, 장애학생의 미래 성장 지원을 위해 ‘2030 장애학생 미래 성장 프로젝트(장미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육감에 따르면 ‘2030 장미 프로젝트’는 △장애학생의 꿈을 찾는 진로·직업 도전 활동 △교사의 주제별 맞춤형 연수 △특수학교의 일본과 글로컬교육 국제교류 △학부모의 장애학생 진로 및 취업·창업 지원으로 구성, 진행하고 있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교육감은 특수학교 설립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주민과의 갈등에 대해 “함평영화학교의 경우 주민과 함께하는 농사 짓기, 목포인성학교는 학교숲 개방, 나주이화학교는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등 특수학교들이 지역과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또한 2022년 광양햇살학교 개교 시 주민들이 환영의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으며 현재 무안 일로마을 지역에 신설 추진 중인 특수학교도 지역의 적극적인 호응과 도움으로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전남도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수준이 어느 시·도의 주민들 보다 높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는 말이다. 각 시·도들의 학부보들의 경우 특수학교보다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대해 그는 “전남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일반학교 특수학급 72%, 특수학교 28% 배치돼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통합교육 차원에서 특수학급을 선호하지만,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직업교육 등을 위해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서 특수학교 희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그래서 현재 도내 9개 특수학교 외에 무안 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영광 등 다른 지역도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특수교육에 대한 생각에 대해 김 교육감은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장애학생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위한 국가의 뒷받침은 당연한 책무이자 교육의 기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전남교육청은 장애학생 미래생활 역량 강화로 개인의 진로 희망에 따른 사회 참여(진학, 취업, 평생교육 등) 기회 확대 및 학교와 학교 구성원(학생, 교사, 학부모)의 참여, 소통, 협력으로 성장하는 특수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9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18일, 충청북도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제104회 총회를 개최하고 △‘사립학교 교원 징계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등 6건 심의․의결 △‘대입 개선을 위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교육의제 토의 △지방교육재정 확보 및 교원정원 대책을 위한 심층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강은희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환경을 구축하자”면서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서 지난 1년간 전국 시도교육청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히고 “나아가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방교육 자치를 실현하고자 부단히 힘써 왔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 교육부 장관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하면서 각종 교육 현안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지방교육 자치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공조와 균형의 역할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총회를 주관한 윤건영 충청북고 교육감은 ‘자살·자해학생 증가가 공통적인 현안인 만큼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의 준비와 공동 대응’을 긴급 제안했다. 윤 교육감은 “다음 총회 때는 각 시도의 정서위기학생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자”고 주문하고 “최근 정부에서 2025 국자자살예방전략이 발표됐다”고 전했디.  이어 “국가차원의 전략과 함께 시도교육청의 학생지원 방안이 마련된다면 보다 입체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9월 초·중등학교장 연찬회에서 예측 가능하고 아픈 아이들에게는 치료를, 학생들의 충동적인 위험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학교폭력 유해영상 신속 삭제 위한 법 개정 촉구 등 교육 현안에 대해 “학교폭력 유해영상의 신속한 삭제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재 디지털 성범죄 영상은 긴급 삭제 대상으로 지정돼 24시간 이내 조치되지만 학교폭력 영상은 삭제까지 평균 7일 이상이 걸린다”면서 “이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고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나 폭력 장면 촬영·유포 등 신종 사이버폭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 영상도 긴급 삭제 대상에 포함해 즉각적인 차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학생들이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속히 대응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교육당국의 책무”라며 법 개정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교육감협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는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비 교부금 교부대상 확대 △학교건축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대응을 위한 교육부 주관 협의회 구성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 개정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교육감협은 ‘사립학교 교원 징계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대입 개선을 위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에 대해 교육의제로 토의했다. 또 기타 안건으로 지방교육재정 확보 및 교원정원 대책을 위한 심층 논의를 펼쳤다. 주요 의결 사항 △‘사립학교 교원 징계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안건 △학교폭력 유해영상의 신속한 삭제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학교건축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대응을 위한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협의회 구성 제안 △교장공모제 의무지정학교 적격자 미추천 시 교육감 임용 재량권 부여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 개정 요구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비 등 교부금 교부대상 확대 건의 등을 협의했다. 기타 안건으로 지방교육재정 확보 및 교원정원 대책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초·중등학교 교사 정원 관련 자료’ 제출로 시작된 이번 논의는 외부에서 교육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로잡기 위해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 확보가 우선 필요하다는데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감했다. 교육감협 사무국에서는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와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 추진 성과를 각각 보고했고 전국 시도교육청의 실태를 빠른 시일 내에 파악해 교육부, 행정안전부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다음 제105회 총회는 오는 11월 20일에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8 · 뉴스공유일 : 2025-09-19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손잡고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강화와 미래 역량 향상 방안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석준 교육감과 정근식 교육감은 18일 오후 충청북도 충주 엔포드호텔에서 양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및 문항 개발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안정적 시행과 문항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교육청은 진단검사 문항 공동 개발·검토, 결과 처리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문해력·수리력 강화 관련 정책 연구를 추진 중으로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 개개인의 문해력·수리력 수준 진단과 결과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후 추가적인 연구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문해력·수리력은 학생들의 학습 상황과 삶의 맥락에서 중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오늘 협약식이 맞춤형 학습 지원의 출발점으로서 문해력·수리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8 · 뉴스공유일 : 2025-09-18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총회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도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8 · 뉴스공유일 : 2025-09-18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사회일반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7일 세종 인사혁신처에서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은 ‘故 김동욱 선생님’의 순직인정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피켓팅을 의견진술이 있는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 입구에서 약 30여명의 교사들이 의견진술이 끝날 때까지 약 2시간동안 진행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진술자는 유족 1명, 학산초 동료 교사 2명(일반교사, 보건교사), 진상조사위원 1명으로 4명이었고, 인천광역시교육청 현안 대응 장학관이 심의 위원 질의에 답변했다. 진술 및 질의응답은 약 20분 동안 진행됐고, 유족의 진술을 시작으로 동료교사(일반교사), 진상조사위원, 보건교사 순서로 진행됐다.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박현주 선생은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교사의 죽음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지금도 현장의 특수교사들은 과중한 행정과 복합적인 돌봄, 통합학급 지원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 죽음을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한다면 특수교사 누구나 똑같은 위험 속에 방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김동욱 선생님의 죽음을 순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어떤 특수교사가 자신들의 어려운 교육 환경을 버틸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순직 인정을 간곡하게 호소했다.  유가족 진술을 마치고 나온 ‘故 김동욱 선생님’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시며 함께 해준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故 김동욱 선생님’께서는 2024년 10월, 학생과 교실을 지키다 끝내 과로와 정신적 고통에 쓰러졌다. 장애학생 교육, 돌봄, 행정업무, 안전관리까지 모두 혼자 떠안은 결과였다. 이는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국가가 만든 구조적 죽음이다. 전교조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에 참가한 인천교육청 장학관은 특수학급 설치와 교사 배치에 있어 교육청 책임을 인정했다”면서 “고인은 특수교육법 제27조가 보장하는 학급 정원 하향 기준조차 지켜지지 않은 채, 무려 8명의 장애학생과 완전통합 학생 4명의 행정업무까지 떠안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당 29시간 수업, 10개월간 332건의 공문 처리는 듣기만 해도 숨이 막히게 한다”며 “인천교육청에서 꾸린 해당 사건 진상조사단은 과중한 근무가 특수교사 사망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음을 명확히 결론 내렸다”고 상기시키고 “심리부검 역시 공무상 스트레스가 사망의 주원인임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무원 재해보상법은 직무와 관련된 과로·스트레스로 인한 사망을 순직으로 명시하고 있다”면서 “이 사건은 그 요건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분석하고 “그럼에도 순직 인정을 외면한다면, 국가는 교사들에게 ‘당신들의 희생은 국가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잔혹한 선언을 하는 셈”이라고 규정하고 “이는 교단을 죽음의 자리로 방치하는 것이며, 결국 교사 없는 교실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순직 인정은 단순한 보상이 아니며, 교사의 희생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최소한의 국가가 제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이라고 훈계하고 “그 약속이 무너질 때, 특수교사의 위기는 장애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사회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것이며 이번 사건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적 사건”이라고 강조 했다. 전교조는 끝으로 “전교조는 인사혁신처가 ‘故 김동욱 선생님’의 순직을 빠르게 인정할 것을 요구하며, 책임자 처벌,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인사혁신처는 고인의 죽음을 즉각 순직으로 인정하라 △인천교육청은 특수교사 배치를 확대하고, 과중한 행정업무를 줄여라 △교육부는 교사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8 · 뉴스공유일 : 2025-09-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최근 증가하는 저연차(입직 5년까지) 지방공무원의 조기퇴직 문제를 해소하고 조직 적응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저연차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 방안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강화와 장기 재직 유도를 목표로 현장에서 실제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크게 ▲공직 기본역량 함양 ▲현장 직무 수행 지원 ▲조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먼저 ▲공직 기본역량 함양을 위하여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에 실습·참여형 과정 확대, 임용 전 실무수습 내실화, 실무수습 연계 집중교육을 신설하고, 현장 직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밀착형 멘토링 강화, 업무영역별 전문 지원단(서포터즈) 운영, 신규공무원 맞춤형 업무 매뉴얼 제공, 자율 직무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또 조직 적응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인사 상담 및 심리·정서 지원, 저연차 우수공무원 포상 확대, 3년차 공무원 추수연수 정례화,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지원 방안은 신규 및 저연차 지방공무원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장기 재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장 적응·소통·역량 강화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저연차 지방공무원들이 조기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실질적인 복무 지원과 수평적 소통 활성화를 통해 교육행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8 · 뉴스공유일 : 2025-09-18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을 방문해 최교진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서울교육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8 · 뉴스공유일 : 2025-09-18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란남도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15일부터 16일까지 4~6학년 22명의 학생들이 학생수련 활동에 참가했다. 이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협동·배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월출학생수련장에 가서 실시한 것이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도착해서 숙소를 배정받고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준비해 간 점심을 먹고 공동체와 협동심을 키우는 해피투게더 활동을 했다. 원래 숲 미션이 계획됐으나 비로 인해 바꾸었는데 만족도가 높았다고 한다.  학교 관계자는 “다음은 숲 어드벤처로 협동 짚라인과 몽키클라이밍, 스윙그네 등 월출산의 자연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흠뻑 빠졌다”면서 “서투르지만 내가 직접 한 요리로 저녁을 먹은 후, 레크레이션과 장기 자랑으로 강당이 들썩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다음날은 아침 체조와 8대8 바둑, 바른 체형 만들기로 필라테스와 요가를 하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4학년 박가은 학생은 “공을 굴리며 뛰어가는 놀이 등 여러 활동이 다 좋았는데 그 중 빠르게 내려오는 짚라인을 탈 때 가장 신났다”면서 “집에서 한 요리 보다 친구들과 같이 만든 치즈볶음밥이 더 맛있었고 방에서 장난치며 자는 것도 즐거웠다”고 전하고 “장기 자랑은 소민 학생의 의견으로 소다팝을 준비하면서 떨렸고, 3분 미션 게임에서 쌓아 올리기 위해 줄을 당기고 중심 잡을 때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또 와서 좋아하는 짚라인을 더 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청정구역인 월출산국립공원에서 4대 인성인 충·효·예의·배려 외에도 책임이라는 프로젝트 활동 덕분에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며 자신의 행동을 책임질 의무를 느낀 멋진 체험을 운영해 준 월출학생수련장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7 · 뉴스공유일 : 2025-09-17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성애)은 광주지역의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공유학교를 통한 지속가능한 초·중·고 연계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17일 광주중앙고등학교(학교장 강동호)에서 춘천교대와 공동 진행한 정책연구 결과 발표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예술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교육 1섹터) 학교 전통예술 교육과정 특성화 ▲(교육 2섹터) 미담 전통예술 공유학교를 통한 초·중·고 연계 교육 ▲전통예술 특성화 교육과정 정책연구 및 포럼 등 전통예술 교육의 발전적 계승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지역은 예로부터 남한산성 중심의 궁중 문화와 농지 중심의 민속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전통예술교육이 발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교육으로 전통예술교육이 축소되는 위기를 겪었다. 현재는 교육 1섹터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동아리, 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모두 26개 초・중・고교에서 다양한 전통예술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광지원초 ‘광지원 농악’과 신현중 ‘취고수악’은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교육의 상징으로 꼽힌다. 다만 이러한 전통예술교육은 학교에서 단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거나 학교급별 연계가 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초등학교에서 배운 농악을 중・고등학교에서 이어갈 기회가 부족해 재능이 진로로 연결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2섹터 경기공유학교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2024년에 광주중앙고 ‘광지원 농악’ 전수관을 거점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농악, 가야금, 한국무용 교육을 위한 ‘미담 전통예술 공유학교’를 열었다. 또한, 신현중을 거점으로 한 ‘취고수악’은 대한민국 유일의 궁중음악 공유학교로 발전했다. 학교급 간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해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용인대 국악과와 대학연계형 공유학교를 통한 국악 심화・진로 연계 교육까지 이어지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광주지역 출신 전통예술 전문 인력을 확보해 공유학교 강사로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예술 교육이 단순 체험을 넘어 질적으로 심화되고, 학교급간 연계되어 특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17일에는 춘천교대와 함께 ‘광주시 전통문화 예술교육 특성화 운영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광주중앙고 내에 소재한 광지원농악전수관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교원,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예술 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전통예술 공유학교는 단순 체험을 넘어 예술의 경지로 나아가는 배움의 장”이라면서 “이를 통해 깊이 있는 예술적 성장과 전통 문화의 발전적 계승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때 비로소 질 높은 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광주시와 협력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전통예술 기반 교육과정을 특성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전통예술 교육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7 · 뉴스공유일 : 2025-09-17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는 16일 점심시간에 학생회 주관으로 전교생 대상 물총놀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이루어지는 학교의 공식 프로그램이 아닌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다모임에서 결정해 진행된 자율적인 학생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회가 전 과정을 주도해 학생 자치와 놀이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점이 큰 의미를 더한다는 교육 전문가들의 평가처럼, 이번 물총놀이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학생들의 자치역량과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또래 간의 소통과 공감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됐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1~3학년 중심으로, 둘째 날인 17일에는 4~6학년 중심으로 학년별 특성에 맞춘 단계별 운영이 이루어졌다. 각자 준비해온 물총으로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을 위해 교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더위를 식히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한 덕분에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놀이 환경이 조성되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동이 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학교생활 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총놀이라는 친숙한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어울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도 큰 만족을 안겨주었다. 또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몸으로 뛰어노는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으며 비가오는데도 학생들이 물총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더워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활동을 했다고 한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행사를 지속 운영해 학생들의 주도성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면서 “이러한 학생 주도형 놀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7 · 뉴스공유일 : 2025-09-17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최교진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그 분의 헌신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순직으로 인정돼야 한다”며 “순직이 인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순직 인정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자, 특수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모든 교원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면서 “특수교사가 학생들과 온전히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법정 정원 확보, 행정업무 경감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부의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교육청은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과 관련해 교육감 의견서와 교직원 탄원서를 공무원연금공단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으며, 대통령실, 교육부, 국회 등을 방문해 고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7 · 뉴스공유일 : 2025-09-17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언론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Future Farmers of Korea)충북대회)’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신경호),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유정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등의 교육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출전 선수들을 응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사회일반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6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고교학점제 폐지 10만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학점제 폐지와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길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교조는 먼저 “오늘 우리는 고교학점제 폐지와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선언한다”면서 “2025년 3월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학부모·교사 모두에게 혼란과 고통만을 안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진로와 꿈을 탐색할 시간과 기회”라면서도 “그러나 고교학점제는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조기 진로 선택과 과목 선택만을 강요하며,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의 부담과 책임을 학생에게 떠넘기고 있다”면서 “‘선택권’은 있지만 실제로는 선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규모·여건에 따라 개설되는 과목이 달라 불평등은 심화되고, 배우고 싶은 과목과 입시에 유리한 과목 사이에서 학생들은 갈등한다”고 전하고 “전 세계 어디에도 이렇게 선택과목의 비율이 높은 나라는 없다”며 “조급한 진로 선택과 복잡한 교육과정은 불안을 키우고 사교육 의존을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부재하며 미이수제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제는 학습 결손을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배움에서 가장 멀리 있는 학생들에게 ‘미이수 낙인’을 씌워 학교 밖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학급 공동체도 붕괴되고 있으며 이동수업으로 반 친구들과 함께할 시간이 줄고, 살인적인 내신 경쟁 속에서 친구는 동반자가 아니라 경쟁의 ‘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교사들도 다과목 수업과 폭증한 행정업무에 짓눌려 교육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강조하고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시도교육감들은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사실상 방치해왔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제도 안착을 위해 개선책을 찾겠다고 하지만, 땜질식 대책은 문제를 해결이 아니라 고교학점제의 모순을 더 분명히 드러냈다”면서 “이제 고교학점제는 더 이상 고쳐쓸 수 없는 제도임이 확인됐다”고 주장하고 “교사 정원 부족, 지역·학교 규모에 따른 격차, 내신 경쟁 심화, 대입제도와의 불일치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으며 내년 본격적인 선택과목 수강이 시작되면 혼란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는 이제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제시하고 “고교학점제는 이미 입시 중심으로 파행된 고등학교 교육을 더욱 황폐화시키고 있다”며 “과도한 과목 선택은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무너뜨리고 보편적이고 균형 잡힌 교육의 토대를 허물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조급한 선택이 아니라 충분한 탐색과 경험의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는 보편성과 균형성을 갖춘 공통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삶의 가치와 공동체적 성장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전교조는 오늘,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고교학점제 폐지·고등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1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국민 여러분이 모아주신 뜻은 정부와 국회, 국가교육위원회에 전달해 고교학점제 폐지를 요구하고 학생·학부모·교사·시민들과 함께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새로 취임한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오후 2시 청주 앤포드호텔에서 ‘고교학점제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취임 후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 부총리는 먼저 “오랫동안, 10년 넘게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감님들과 함께 했던 터라 마치 친정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사실 급하게 회장님께 고교학점제 관련해서 교육감님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필요하겠다 부탁을 드렸다”고 설명하고 “오늘 행사 외에도 여러 일정이 많이 있으시고 바쁘셨을 텐데 시간을 내어주시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그동안 교육자로서 그리고 교육감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도 제가 여러 교육감님들과 함께 한결같이 추구해 온 목표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이었다”며  “교육부 장관을 맡게 된 지금도 그 마음가짐에는 변함이 없으며 교육감님들의 마음도 똑같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고 “저부터 늘 경청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교육감님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최 부총리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 데 필수적인 제도라고 생각하고 합의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2017년에 고교학점제 도입이 결정되고 이후 지난 8년 동안 연구·선도학교 운영 등을 거쳐 올해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가 확대되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관심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과목 지도에 따른 수업·평가 부담이 매우 크고 최소 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에 대한 보충지도 부담, 출결 처리 방식의 변경에 따른 혼란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에 교육부에서는 난 7월부터 학생·교사·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현장의 부담은 덜고, 학생들의 진로 학업 설계 지원은 강화하며, 지역·학교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오랫동안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육 전문가이자 각 지역의 교육을 책임지고 계신 교육감님들과 함께 고교학점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여기에 “고교학점제가 본래 취지대로 현장에서 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늘 가감없는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그간 고교학점제의 실행 기반이 하나씩 마련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관심과 헌신 덕분이었다”며 “교육부도 학교와 시도교육청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오늘 주신 의견들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보완해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Future Farmers of Korea)충북대회)’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신경호),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유정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등의 교육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출전 선수들을 응원했다.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1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전국 14개 시·도의 농업계 고등학교 대표 학생 1500여 명과 지도교사들이 참여해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력을 겨룬다. 대회 기간 동안 전공 경진, 실무 능력 경진,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청주농업고 운동장에는 5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돼 학생과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57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하며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고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미래형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이 번갈아 맡아 개최한다. 올해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교육청과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한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이번 대회에 총 17개 종목에 걸쳐 ▲경영과제(개인/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 연구과제(개인/공동) 등 과제이수발표대회 ▲원예, 재배, 농업기계, 농산물유통, 조경·산림자원 등의 전공경진 대회 ▲조경설계, 화훼장식 등 실무능력경진대회 등 주요 경진 부문에 학생들이 참여한다. 또한 ▲글로벌 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다양한 분야에도 출전한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39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4개를 수상했던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올해 금상 3개, 은상 7개, 동상 7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대구교육청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농업계고 6개교 7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FFK’는 한국영농학생연합회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조직하여 영농 활동을 하고 농업 인력 양성과 농업교육 발전을 위한 단체이다. 올해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표어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9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업 분야 경진과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이번 영농학생축제에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은 △전공경진 5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과제이수발표 6종목(연구과제_개인 및 공동, 경영과제_개인 및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과제, 농산물마케팅과제) △실무능력경진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골든벨, 예술제,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동안 노력하고 쌓아온 농업 지식과 역량, 재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인재원의 ‘특성화고 인재 후원 업무협약’에 따라 장학금도 지급된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우리 강원 농업계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 대표 학생 94명이 참가한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7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22년부터는 기존의 ‘대회’ 형식을 벗어나 ‘축제’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올해는 ‘기후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전국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 김해생명과학고에서 열린 ‘제52년 차 경남영농학생축제’를 통해 대표 학생들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학기 중에도 각 학교에서 집중 교육을 받으며 실력을 키웠고, 이번 전국 축제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올해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964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분야별 종목은 ▲전공경진 6개(식물자원·동물자원·농업유통·식품가공·농업기계·조경·산림자원) ▲실무능력경진 6개(화훼장식·제과제빵·농기계정비·조경설계·농식품조리·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 6개 분야 ▲글로벌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총 21개이다. 경남교육청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미래농업인재 역량강화 국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프랑스 농림부 추천 기관과 저탄소 농생명 산업체를 방문하고,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낙농협동조합 및 스마트 농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미래 농업의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16일 개회식과 경진장을 방문해 경남 선수단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에 자부심을 느끼길 바라며, 농생명 산업은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 산업인 만큼 책임감과 열정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농업계 고등학교가 없는 서울, 인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 농업계 고등학교 대표 학생 1,500여 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등이 함께 참여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14개 시·도 교육감들을 비롯해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회 기간에는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주농업고등학교 운동장에는 5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과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충북 도내 농업계고등학교에서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 발표, 예술제 등 다양한 분야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농업은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근간으로 흔들림 없이 제 역할을 하며 가치를 지켜왔다.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농업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농업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농업계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로의 배움과 우정을 나누고 기량을 겨루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고 “우리 모두의 미래인 영농학생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ㅌ[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무지개교실 운영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해양 체험과 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바다래프팅 등 해양 체험, 팀별 미션 수행 등 테마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친밀감을 쌓고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2기 캠프에는 총 2개교 1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을 경험해 좋았다”, “친구들과 대화가 더욱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 회복과 또래 관계 개선은 물론 갈등 해소를 통한 원만한 관계 형성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서로 협력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교육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교육+플러스 강동송파 학부모 공론장’에 참석해 학부모 의견을 경청하고 답변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12일~20일, 7월 15일~18일 경기도 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익명의 갑질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8월경 각 기관별로 지역별, 항목별 갑질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고 여기에는 갑질의 정도가 심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차원의 모니터링, 컨설팅 등의 조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전교조 경기지부 시흥지회가 확인한 바로는 경기교육청은 갑질 실태 조사와 관련 학교별 ‘설문 응답 결과’를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비공개’를 원칙으로 해 배포했다. 그러나 시흥 A고등학교의 교장은 ‘설문 응답지’에 나타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누가 갑질 설문 항목에 응답했는지를 추궁’해 교원들을 색출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교육청은 해마다 ‘갑질 근절 계획’을 세우고 교직원 익명 참여를 통해 ‘갑질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교육청과 산하 기관 등에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갑질하는 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피해 교직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경기교육청이 작성한 ‘갑질 근절 계획’과 ‘갑질 실태 조사’ 등의 공문에는 갑질 설문 조사로 인해 제2차 피해 교직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문 응답 관련 정보의 유출과 피해자 보호에 각별히 유의할 것임을 명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경기지부는 “경기교육청이 시흥교육지원청 담당자에게 비공개로 배포한 학교별 ‘갑질 설문 응답지’가 어째서 학교의 관리자에게 전달된 것인지 시흥교육지원청과 A고등학교 학교장 사이의 ‘갑질 설문 응답지’를 바탕으로 한 모종의 유착관계가 형성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 A고등학교 교장은 이러한 야만적 색출 행위를 방조하고 자행해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갑질 예방 제도를 형해화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갑질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경기교육청은 시흥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해당 관리자에게 ‘갑질 설문 응답지’가 어떠한 경위로 전달됐는지를 철저히 조사해 사건의 진위를 명명백백히 밝혀야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불법적인 경로로 ‘갑질 설문 응답지’를 입수해 응답자를 색출해대는 A고등학교의 학교장을 엄벌백계해 공공기관의 신뢰와 질서를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하고 “전교조 경기지부 시흥지회는 이 사건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교원을 적극 보호할 것과 갑질 예방의 공익적 제도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는 시흥교육지원청과 A고등학교 관리자에 대한 사안 조사와 엄정한 조치, 그리고 재발 방지책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Google for Education과 ‘읽걷쓰 AI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Google for Education은 전 세계 교육기관과 협력하며 학생, 교사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글의 교육 전문 조직이다. 이번 협력은 인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학생 역량을 기르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구글 교육 서비스와 도구를 활용한 AI 교육 활성화 ▲교원 연수 및 학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 ‘읽걷쓰 교육’과 구글 글로벌 경험을 접목한 미래 교육 방향 모색 등에 협력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변화와 도전이 구글의 글로벌 경험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인천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읽걷쓰’ 교육을 토대로 인공지능 교육 비전을 정립하고, 학생 30만 명이 AI시대를 선도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민주주의, 인권 존중, 정의, 자유, 평화 등 헌법의 핵심 가치를 토론과 체험으로 익히며 미래 사회를 이끌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법적 사고력을 기르는 모의법정 ▲국제 감각을 키우는 모의유엔 ▲소통법을 익히는 비폭력대화 ▲역사를 체험하는 역사드라마 ▲표현력을 기르는 교육연극 ▲문제 해결을 경험하는 소셜 리빙랩 ▲디지털 윤리를 배우는 디지털 시민성 ▲정책 결정을 체험하는 모의국회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모의법정’에서는 ‘AI로 그림을 그린 것도 죄가 되나요?’를 주제로 형사 재판을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법적 쟁점을 탐구하고, 사법 절차를 익히며 법과 정의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모의유엔’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유엔 회원국 대표가 되어 국제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글로벌 리더에게 필요한 국제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토론과 발표에 적극 참여한 학생에게는 ‘민주 화폐’를 지급해 기부하거나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며, 기부금은 아동 인권 보호 활동에 사용돼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대구 미래역량교육을 실현하며,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5일 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본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교육 정상화 이후의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종합보고회를 시작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추진 성과와 보완 과제를 점검하고 대내외 교육환경을 반영해 내년도 주요업무의 방향과 역점과제를 정립하기 위한 자리다. 김석준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팀장, 관련 직속기관장이 한자리에 앉아 주요 업무를 발표하고, 토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서별 과제와 일정·예산·성과지표(KPI)를 함께 점검하고, 학교 현장 요구와 정책 여건을 연결한 현장 적용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 정상화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변화를 분명히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정인 신임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16 · 뉴스공유일 : 2025-09-1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