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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교직원에게는 문서작성과 민원상담 보조, 다양한 업무 매뉴얼을 제공하는 똑똑한 비서를 두게 된다”며 “학부모님들은 통합된 가정통신문으로 불편이 줄고 자녀에 대한 궁금증을 간편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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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전세버스조합)은 2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수학여행·수련회·현장학습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
이 협약은 수학여행·수련회·현장학습 운영 전반의 부패 위험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버스조합은 도내 96개 업체, 1,910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의 현장학습에 주요 운송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박형택 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부패요인과 청렴 실천 활동 등 구체적 과제를 함께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현장학습 등 운영의·부패 발생 위험요인 발굴·개선 노력 △현장학습 등 운영 전반의 기준·절차 확립과 투명·공정성 제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공동 실천 활동 추진 △그 밖에 양 기관 간 협력·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전세버스조합을 ‘청렴실천 참여기관’으로 공식 인증하고, 인증서를 박형택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인증은 청렴문화 조성에 협력하는 기관임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렴 실천 행동수칙’을 전세버스조합을 통해 조합원 전체에 배포하고, 연말에는 우수 사례를 수집·공유해 현장의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현되는 청렴행정의 첫걸음”이라며 “현장학습 전반에 청렴의 원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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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교이자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목상고등학교(교장 최해룡)가 지난 27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교내 인동관에서 ‘명예졸업식 및 타임캡슐 봉입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장선미 전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문차복 목상고 총동문회장, 박용식 목포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외빈과 이재실 독립운동가의 아들 이광림 선생(74세), 박사배 독립운동가의 아들 박종건 선생(77세)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선친을 대신해 명예졸업장을 수령하기 위해 수백 km가 넘는 거리를 달려와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여 항일독립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학업을 마치지 못한 이재실·박사배 두 학생 독립운동가에게 96년 만에 명예 졸업 증서를 수여하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시작됐다. 졸업 증서를 수여하는 순간 빛바랜 흑백사진 속 독립운동가들이 AI 복원 기술을 통해 깔끔한 교복을 입은 생생한 모습으로 재현되자 참석자들로부터 탄성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행사의 백미는 AI 기술로 구현된 이재실 학생 독립운동가의 졸업사였다. “전남 진도에서 나고 자란 제가 빛나는 목상의 교표가 달린 모자를 처음으로 썼던 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로 시작된 졸업사에서 그는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특히 “마침내 우리는 독립했습니다. 그날의 거리에 울려 퍼진 함성은 온 세상을 뒤흔드는 듯했습니다”라며 “그날의 감격은 아직도 제 가슴 속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살아 있습니다”라는 구절에서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재실 학생 독립운동가의 아들 이광림 선생은 “뒤늦게나마 학교의 이름으로 아버지를 다시 불러주시고, 그 뜻을 기억해 주시는 데 대해 가족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버지가 그 시절 마치지 못한 졸업을 이제서야 하게 된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목상고에서 다시 불린 아버지의 이름이 이곳 학생 여러분의 기억에도 오래 남기를 바란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명예졸업식에 이어 진행된 타임캡슐 봉입식에는 총 8종의 의미 있는 물품이 담겼다. 국가보훈부가 전국의 독립운동 역사와 정신이 서린 100개 학교만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45년 광복 100주년을 맞이할 후배들에게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역사, 보훈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타임캡슐에 봉입된 물품들은 ▲독립선언서 ▲이재실·박사배 명예졸업증서 사본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목상 민주평화길’ USB ▲상업교육의 전통을 상징하는 주판과 타자기 미니어처 ▲목상의 역대 교표와 100주년 엠블럼 마그넷 ▲김대중 정신을 상징하는 인동초 씨앗 100개 ▲미래 세대에게 보내는 편지 등이다. 학생 대표들은 미래 세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 안의 물품들이 단지 과거의 유물이 아닌, ‘목상의 정신’을 이어가는 증표가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번 행사의 전 과정은 본교 학생자치회가 직접 추진하고 진행했으며, 최겸 학생자치회 회장과 송지윤 부회장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광복 8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이 자리의 주체가 바로 우리 학생들”임을 강조했다.
목상고는 김대중 대통령의 모교로서 '민주·평화·인권' 가치 교육을 중심축으로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가 특강, 학생 주도 역사 탐구 동아리의 ‘목상 민주평화길’ 발간, 5·18 기념 교육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목상고는 앞으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항일 운동에 대한 진실 규명을 받았음에도 아직 공식 독립유공자 공훈록에 등재되지 못한 이재실 학생 독립운동가의 공훈록 등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해룡 교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선배 독립운동가들의 의로운 뜻을 계승하여, 목상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자긍심을 갖고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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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 욕지중학교(교장 강민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추진하는 섬마을 청소년 대상(2박 3일) 경남 도서지역 청소년미디어교육을 욕지초등학교와 연계해 추진했다.
학교 관계저에 따르면 통영교육지원청의 학교 모집 및 홍보를 통해 사업 운영에 지원한 욕지초등학교와 욕지중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미디어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청소년미디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며 오리엔테이션, 미디어 윤리교육 및 방송 장비 활용, 영상 편집 및 현장 편집 교육을 받았다.
영상 제작에 사용되는 촬영용 카메라 사용 방법, 슬레이트 사용, 방송용 무선 마이크, 이동식 카메라 등 미디어의 기획과 구성을 위한 회의와 함께 짧은 쉬는 시간에도 카메라 작동법 및 촬영 교육은 밀도 있게 진행됐다.
모둠별로 진행된 활동으로 아이디어 제안하기를 통해 ‘탈출하지 못한 자들’과 ‘스쿨맨’을 모둠별 영상 주제로 정하였다. 촬영을 위한 스토리보드 장면을 작성하고, 실행을 위한 세심한 항목(촬영기법, 대사 등)을 더해가며 첫째 날의 캠프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최고기온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실내와 야외를 오가며 자신들이 찾은 주제 구현을 위해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욕지초등학교와 욕지중학교를 오가며 모교에 대한 애착과 욕지도 홍보를 위한 영상 제작에 몰입했다.
강민진 교장은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의 청소년미디어캠프는 도서지역 소외 청소년에게 더 많은 미디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해 청소년 스스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을 깨치는데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여 “차후 지역방송(MBC경남)에서 만나게 될 경남의 작은학교살리기 캠페인 및 지역 홍보 영상 방영이 기대된다”라며 학생들과 함께 지도교사 및 미디어캠프 제작 담당자들은 앞으로의 방송 시청일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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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공공도서관을 제외한 도내 83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역사 왜곡(의심) 도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 7월 10일 ‘독서로’ 검색시스템을 통한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관련 도서가 실물로 현장에 남아 있을 수 있다는 판단과 그 밖에 역사 왜곡 자료의 교육현장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결과 논란이 됐던 도서는 10교 18권에서 18교 45권으로 증가했으며 기존 논란도서를 더하여 70개 학교에서 32종 169권의 친일 잔재 및 역사 왜곡(의심) 도서가 추가 확인됐다.
기존 논란 도서는 각 학교의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논란 도서는 폐기되었고, 추가 의심 도서는 절차를 거쳐 폐기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현장의 판단과 자율성을 존중하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다 정확한 검토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수 조사 이후 추가적으로 발견될 수 있는 도서는 전남시민사회단체 및 역사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6년 2월까지 단계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이 수립한 ‘역사 왜곡 도서 유입 재발 방지 대책’의 핵심은 사전 차단, 사후 처리, 역량 강화로 요약된다.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의 기능과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기준을 강화해 유입 과정에서 검증 절차를 한층 엄격히 하고, 학교의 경우 구입 예정 목록을 사전에 홈페이지에 7일간 게시하여 지역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도교육청 차원에서는 공신력 있는 역사단체와 여순사건 유족회, 시민단체 추천 인사, 역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자문단’을 운영하여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학생과 교직원이 역사의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 역량 강화 교육에도 힘쓴다. 역사교육 및 역사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왜곡된 자료를 비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각을 기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아시아 義 청소년 헌법교육센터’를 설립해 여순 10·19 평화인권 교육을 포함한 헌법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적 공동체 의식과 K-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자율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존중하면서도 전문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해 역사 왜곡 도서가 다시는 학교 현장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여순 10·19 평화인권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 시민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역사 왜곡 도서 유입 외에도 늘봄관련 프로그램이나 강사를 통한 역사 왜곡 교육 시도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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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8일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와의 2025년 단체(임금)협약’을 위한 개회식을 열고 “노사 간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교섭을 진행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29일에는 국회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 격차해소와 방학 중 무임금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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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9일 경기과학고등학교(학교장 김혁) 대강당에서 퇴직 교원 1,029명을 대상으로 훈·포장과 표창장 전수식의 인사말에서 “오늘 뜻깊은 시간을 맞아 행복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공직생활을 무결점으로 마무리하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유네스코 교육포럼과 하버드대 방문을 통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이와 같은 경기교육의 큰 성장은 이 자리에 계신 분의 헌신적인 교육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이 직에서 떠나시지만 그동안 경기교육이 축적해 놓은 결실을 곧 접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아이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교육감은 퇴직 교원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다음과 같이 인사를 마무리했다.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행(건강과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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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은 유정기)은 29일 2층 강당에서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청소년 콘텐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독립운동가를 찾아라’를 주제로 한 올해 대회는 학생들이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고 느낀 점을 콘텐츠로 제작·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초등부, 중고등부, 단체부로 나누어 작품 접수 결과 도내 26개 학교 110여 명의 학생들이 영상, 만화, 사진, 스토리 등 다양한 작품을 제출했다.
이중 심사를 통해 각 대상 3편, 최우수상 6편, 우수상 15편, 장려상 21편, 특별상 3편 등을 선정했다. 익산 궁동초 김아름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해 제작된 작품들이 많아 교육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와 함께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과 독립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작은 광복회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전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 학생과 도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콘텐츠 제작 과정을 통해 역사적 자긍심과 창의적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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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광역시교육청은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24일간 제21회 대전광역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회에는 총 464개 팀, 5,844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피구, 풋살,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킨볼, 총 17개 종목이 대전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운영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경기 중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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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누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1형 당뇨병을 앓는 학생과 보호자 총 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부산, 울산, 경남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한다. 의료·간호·체육·약사·영양·사회복지 총 6개 분과로 운영되며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과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형 당뇨병에 대한 의학적 이해 ▲식사 관리 및 인슐린 사용법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저혈당 등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보호자가 함께하는 음악 치료 ▲1형 당뇨병 선배와의 만남 ▲당뇨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간 공감과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참여자가 함께했다. 성인이 돼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선배는 소아청소년 시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당뇨병 캠프에도 참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만남은 같은 경험을 공유한 선배와 아이들이 직접 교류하면서 더욱 뜻깊에 진행됐으며, 당뇨병 캠프가 성장기 아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캠프가 당뇨병을 앓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는 물론 자기 관리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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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지나 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출석해 교육행정에 관한 시정질문에 답변하고 있으며 이날 있었던 시정질의는 주로 조희연 전 교육감의 사면에 대한 공방이 이뤄졌었다.
30일 오후에 만난 조희연 전 교육감은 먼저 “시의회에서 김동욱 의원이 사면 복권과정에서 서울시의원 3~40명이 반대의 기자회견도 있었다고 서두를 열었다”고 설명하고 “최오정 의원이 발언대에서 질의가 있었고 제가 ‘저의 사면 복권 대해 요망한다’고 쓴 부분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삼칠(3:7)제 사고를 하기 때문에 제가 사면에 대한 입장문을 낼 때도 나는 정당하고 내가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민주주의에는 법치주의라는 또 다른 얼굴이 있기 때문에 법치주의의 관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며 “제가 사면된 것에 대해 가치적 정당성을 확신하고 있지만 그래도 행정 절차적인 문제에 대해서 법치적 관점에서 나를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존중하고 미안함을 전한다고 입장문을 냈고 정근식 교육감도 그 입장문을 읽기까지 하면서 유감도 표했고 저는 역지사지와 성찰성이 필요한 시대에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입장문을 가지고 김동욱 의원을 비롯해 비판의 질의가 쏟아졌고 ‘정근식 교육감이 균형 있게 비판하는 사람들의 요구를 받아서 표현해도 좋지 않겠느냐’고 제시했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저는 삼칠(3:7)제로 사고하자는 생각을 한다”면서 “내가 100%를 옳다고 생각을 했다면 70%의 확신으로 싸우자는 말”이라면서 “나머지 30%는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보고 존중할 건 존중하고 비판의 열린마음으로 응전해 그것을 나에 대한 성찰로삼는 그런 접근방식의 시선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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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다음 달 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릴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대비해 교육위원들이 칼에 날을 갈고 있는 가운데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9일 9월 2일자 사임통지서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0일 만난 조희연 전 교육감은 최 교육감에 대해 “지금 최교진 교육감에 대해서 비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 그 비판들의 상당부분이 오래전의 일들”이라면서 “초·중등문제나 학교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이런문제로 교육감 직을 수행하는데 영향이나 식견이 부족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금은 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갈등이 너무 치열하게 돼 있다”고 평가하고 “적대적 정치갈등이 심화되다 보니 상대방에 대해 최대의 공격 수위로 준비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인사청문회가 2원화 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책청문회와 윤리청문회를 분리했으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리청문회를 비공개로 하는 대신에 거기서는 굉장히 엄정한 보완대책을, 예를 들어 형사상의 문제나 사회적으로 큰문제가 불거진다면 바로 공개로 해 국민에게 알리는 방식을 말한다”고 설명하고 “우리사회의 정치갈등이 적대적으로 치닫다보니 최고의 공격을 하게 되다보니 장관 후보자들이 성인군자를 찾는 청문회 같이 되고 있다”고 에둘렀다.
아울러 “관심이 집중 조명될 때는 거의 성인군자 수준의 후보자를 찾는 식으로까지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다보니 극단적으로 진행되는 면이 있다”면서 “최교진 교육감의 청문회 준비과정 중에도 극단적인 문제가 불거지는데 청문회에서 일정한 해명은 있겠지만 과거 20년 전의 일을 가지고 지금 장관직을 수행하는데 적합하냐마냐로 과도하게 갈 필요는 없다고 보고 문제를 지적한 의원도 20년 전의 일로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본다면 역지사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전 교육감은 “최 교육감은 교육감을 대표하는 3선 교육감으로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도 했었고 초·중등교육의 인지도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 미래교육을 위해서도 최 교육감 같은 분이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본다”고 말하고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해서 2028년 대입제도 개선안까지 확정돼 있는데 포스트 2028 대입제도 개선안이 마련될 때는 교육계가 소망하는 바람직한 대입제도를 만들고 거기에 최 교육감이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과 함께해서 대한민국 교육이 선진국 수준으로 가는 제도개혁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 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님을 포함해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공통분모가 잡혀 있다”며 “공통분모를 보면 내신 수능절대평가로의 전환과 대입에 있어서 내신 중심의 평가제도, 수능의 자격고사와 수시와 정시의 통합 등이 있고 대학의 자율적 선발 등등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덧붙이고 “이런부분에 대해서도 매듭을 지을 수 있도록 국가교육원회에 의견 등을 국민들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합의만 이뤄진다면 저는 빠르게 2030, 2031 대입제도 개편도 했으면 한다”면서 “초·중등교육에서 학생들이 사교육에 찌들지 말고 대학에 들어가서 경쟁하는 모양이 선진국형 교육의 경로이고 최교진 내정자와 차정인 내정자 두분이 쌍두마차가 돼 대입제도도 마무리 지었으면하고 이것이 가져 올 수 있는 풍선효과 의도하지 않은 새로운 부작용을 대처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으로 대학 서열체재가 완화 돼야한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스카이대학을 정점으로 하는 상위대학에 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면 어떤 형태가 되든지 외곡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경재학적으로 보면 양적 완화 정책이며 학벌서열 대학서열에 대한 양적 완화정책으로 공급확대의 지점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저는 이런걸 통해서 대입관문을 넓히고 사립대학의 공동입학제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본다”며 “좁은 관문을 들어가기 위한 사교육경쟁을 완화시켜서 초·중등교육이 정상화 되는 방향으로 가야하고 그 역할을 두분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일자에 사임통지서 세종시의회에 제출 하면서 “11년간의 세종교육 여정 마무리, 시민과 교육가족께 감사드립니다”라는 편지를 통해 지난 11년간의 소외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원 정원 관리 권한 이관과 교권 보호 체계 확립 ▲고교-대학 연계 대입제도 개편으로 교육자치 실현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 등의 행적을 밝혔다.
최 교육감은 먼저 “11년간의 세종교육 여정 마무리, 시민과 교육가족께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고 “2014년 7월 민선 제2대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래 3선(11년간) 동안 세종교육을 이끌어왔다”면서 “그는 전국 최초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했으며 모든 아이들이 배움과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세종시민들께서 맡겨주신 교육감의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 지난 11년 동안 노력했으며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어느 자리에 있든 세종교육은 물론이고 미래세대의 교육을 위한 방안과 지혜를 모으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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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교육의 미래를 성찰하고 민주주의의 뿌리를 다지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한 ‘경기교육 미래포럼’이 힘차게 출발했다.
공정한 기회, 함께하는 성장, 미래를 여는 교육을 모색하는 ‘2025 경기교육 미래포럼(대표 성기선)’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교육 미래포럼에 따르면 청소년 극우화 현상과 이재명 정부의 교육 개혁 방향을 심도 있게 토론하기 위해 경기도 교육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교육의 변화를 촉구했다.
먼저 진행된 1부 열림식에서 ’경기교육 미래포럼 창립 선언문‘이 낭독됐으며 창립 선언문은 “경기교육의 뿌리가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다”며 “경기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생태계를 세우겠다”고 다짐하고 앞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길에 함께해 주기를 당부했다.
2부는 ‘청소년 극우화의 현실 진단과 대안을 말하다‘ 주제로 진행됐다.
김현수 전문의(명지병원 신경정신과)는 강연에서 “공채 제도 폐지와 고용 불안, 경쟁 심화가 청소년들의 불안정성을 키우며 일부가 극우적 사고로 기울고 있다”며 “특히 20대 남성층에서 ’세상이 우리를 버렸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으며 이는 교육과정에서 다양성과 평등을 학습하지 못한 구조적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김 전문의는 “경쟁교육 완화와 강한 자아 형성을 돕는 교육적 접근이 극우화를 막는 열쇠”라며 “청년을 사회가 포용한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세션에서 황희두 이사(노무현재단)는 ’사이버 내란‘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여론전 양상을 분석했다. 황 이사는 “군과 정보기관까지 ▲선전전 ▲여론전▲사이버전 ▲소셜미디어전을 뛰어넘는 인지전(認知戰) 개념을 도입해 사이버 공간을 장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서 “청소년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쉽게 영향을 받는 집단으로 온라인 가짜뉴스와 극우 선동의 직접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공간은 단순한 소통 채널이 아니라 뇌와 인식을 겨냥한 전쟁터”라고 전하고 “교육차원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와 시민적 대응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3부는 박시영 대표(박시영TV) 사회로 종합토론인 ’이재명 정부의 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발제한 박구용 교수(전남대 철학과)는 “현 정부가 내세운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상은 단순한 학벌 확대가 아닌 지역별 연구 중심 대학 육성의 필요성을 담은 것”이라면서도 “예산 투입만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교수는 “국가 주도의 교육이 아닌 밑으로부터의 진정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기선 교수(가톨릭대 교직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며 교육 목표 역시 학생·교사·지역사회가 주인이 되는 학교를 실현하는데 발 맞춰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민주시민교육, 교사의 자율성 보장, 학습복지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학부모 배경이나 출신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최고의 교육을 평생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교육계와 시민단체, 학부모 등 관계자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청년 극우화와 교육 불평등 심화를 방지하기 위해 ▲경쟁 최소화 ▲도덕성 회복 ▲시민교육 확대 ▲청년 지원책 강화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교육 미래포럼은 “앞으로 분열과 진영 논리를 넘어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열린 공론의 장’의 중심에 설 것을 다짐하면서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실천하기 위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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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아침 아침 간편식 제공 2차 시범 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신규 신청학교인 수곡중학교(교장 김경중)를 방문헤 등교맞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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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일 아침,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2차 시범 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신규 신청학교인 수곡중학교(교장 김경중)를 방문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차 시범사업은 기존 1차 시범사업과 달리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방식이 아닌 학교 자율 운영방식으로 전환해 학교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초등학교 2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4교 등 총 11교의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학교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였고, 추가적으로 충북교육청 담당부서에 단기인력 1명을 배치해 학교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날 윤 교육감은 아침간편식 제공을 위해 조성된 공간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시범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학생들에게 음료를 나눠주고 학생들과 함께 아침 간편식을 시식하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해 1차 시범사업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원활하게 운영되었다. 올해 2차 시범사업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시범 운영 현장에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 업무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의 아침간편식 2차 시범사업은 올 12월까지 총 4억 여 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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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일 서울AI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AI 윤리 공동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전국 최초로 초·중·고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42종을 개발·보급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AI 활용과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AI 윤리 교육, 국제 협력으로 한 단계 도약
이번 협약은 AI 활용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책임 있는 활용과 윤리적 가치 확산이 국제사회 주요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교육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국제적 수준의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사회 AI 윤리 현안 관련 공동 과제 발굴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 △국내외 포럼·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을 제시하고, 국제사회 논의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미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AI 윤리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해왔으며 9월 초 고등학교용 자료가 보급되면 학교급별 AI 윤리교육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디지털 시민성, 학교에서 가정까지 확장
서울교육청은 아울러, 학생-교사-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에 맞춘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42종을 개발·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미국 Common Sense Education(CSE) 모델을 한국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미디어 균형과 웰빙 △프라이버시와 보안 △디지털 발자국과 정체성 △사이버폭력·혐오표현 대응 △뉴스·미디어 리터러시 등 6대 영역을 포함한다.
특히 모든 자료에는 ‘가정용 지도자료’를 포함해 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디지털 시민성 가치를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도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지도·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시민 교육 생태계가 마련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협약과 자료 보급을 통해 AI 윤리 교육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양대 축으로 한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AI 윤리 교육은 국제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민성 교육은 가정과 사회의 협력을 통해 뿌리내려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과 현실을 넘나들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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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지역 대다수 초등학교가 2학기 개학에 들어간 1일 동래구 명륜초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학사운영 준비 및 학생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문 앞에서 인사를 나누며 새 학기의 시작을 격려하고, 교직원들과 함께 개학 준비 상황과 학사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개학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학기 학사운영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학교주변 차량 통행이 많은 등하굣길 학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새롭게 추진되는 부산교육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감이 학기 시작과 동시에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 안전과 학사운영을 점검함으로써,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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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지난해 10월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표하며, 순직 인정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고인의 유족께서 겪고 계신 깊은 고통 앞에 교육감으로서 끝내 지켜드리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가족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순직 인정, 특수교육 여건 개선, 철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교육청은 순직 인정을 위해 교육감 의견서와 직원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교육부·인사혁신처·국회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순직 인정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또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와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를 종합해 책임 있는 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교육단체와 공동으로 발표한 9대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특수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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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세종특별자치시 2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와 새롬청소년센터는 8월 30일 ‘2생마을 잇수다–우리마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고민과 바람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마을교육의 장’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새롬고·새뜸중·새움중 학생들과 새롬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경험과 정책적 요구를 공유했다.
공론장에서는 ▲학교 급식 잔반(잔식) 해결 방안(새롬고 동아리 ‘세바두’) ▲동물복지 정책 제안(마을동아리 ‘댕냥이수호대’) ▲청소년센터 공간 개선 의견(새롬청소년센터 청운위)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필요성 등 다양한 의제가 청소년들의 직접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시됐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편안하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 마련을 가장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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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9월 8일 부터 ‘교육의 창’을 운영하며 이는 학생 학부모 시민 교원들의 의견과 생각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생각이나 의견들을 edunewson@naver.com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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