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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더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교육위원회가 지난 30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어린이·청소년·영유아 관련 3개 단체와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단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대표와 임원들이 참여해 유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전인적 성장과 권리를 지원하는 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조직본부 교육위원회 강민정 상임위원장, 성기선 공동위원장, 최창의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이돈주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 이사장 등 임원과 회원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은 강민정 상임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각 단체 대표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강민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약속”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입법과 예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문화적 권리, 돌봄의 책임, 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저출생 시대의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 협약은 세 개 단체가 각각의 과제를 제안하고, 민주당 선대위가 이를 대선 공동정책으로 채택해 임기 내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단체별 주요 협약 내용은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단체 협약
1. 윤석열 정부에서 전액 또는 부분 삭감된 아동·청소년 문화예산의 원상 복구
2.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문화예술 예산 확대 추진
3. 전국에 지역 거점형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공원 조성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협약
1. 지역아동센터 중심의 아동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2. 학교와 마을돌봄기관 간 상생 협력 구조 마련
3. 초저출생 시대 대응을 위한 온종일·온마을 돌봄체계 지원 확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협약
1. 유보통합 관련 법령 제·개정과 안정적 재원 확보 추진
2. 영아 교사비율 축소 및 친환경 무상급간식의 전국 확대
3. 교사 자격 상향 및 처우 개선으로 보육의 질 제고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아이가 성장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들은 “정책 이행의 진정성과 실행력을 지켜볼 것”이라며 향후 공동 대응에도 나설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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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30일 오후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년 과정으로 운영 중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를 방문해, 직업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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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산하 전남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 하트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양중동중학교(교장 양두례)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양두례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회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광양중동중학교는 ‘생명은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선물’이라는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양두례 교장은 “생명은 한 번만 주어지는 소중한 선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며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중동중은 다음 챌린지 참여 학교로 백운고등학교를 지목하며 생명존중 릴레이가 지역 내 각급 학교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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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한 민간단체가 특정 이념을 전파할 목적으로 부실한 자격증을 발급하며 늘봄학교 강사 파견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교사조동조합(인천교사노조)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 명의의 ‘초등 늘봄프로그램 강사 자격증 과정’ 수료증 및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명의의 ‘창의체험활동지도사 1급’ 자격증을 발급해 주고 이를 강사 채용의 주요 근거로 활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인천교사노조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인천 관내 늘봄학교에 해당 자격증(위 두 종류)을 제출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채용된 인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라 △문제의 자격증 소지자 채용 여부, 이들의 채용 경위 및 활동 현황,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와의 협력 관계 유무를 밝혀라 △현재 늘봄학교 강사 채용에 있어 외부 인력 및 단체에 대한 검증·검수 절차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명확한 운영 기준을 밝혀라 등을 요구했다.
또한 △현재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검증·검수 절차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명확한 운영 기준을 밝혀라 △부실 자격증을 근거로 채용된 인력이 확인될 경우, 해당 인력에 대한 채용 취소, 활동 배제 등의 조치 계획과 업무방해 대응을 포함한 후속 대응 방안을 제시하라 등을 덧붙여 요구했다.
인천교사노조 김성경 위원장은 인천교육청에 공식문서로 위 요청사항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교육권 보호와 학교 교육의 공공성·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의 철저한 사실 확인과 신속한 대응을 거듭 요청한다”고 밝히고 학교의 공공성을 위협하는 늘봄학교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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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0일과 31일 2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북구·달성군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4~5세 유아 동반 가족 대상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체험을 운영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유아 가족 문화·예술체험은 대구시교육청과 북구, 달성군이 함께 추진 중인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유아의 인성·정서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민담을 19세기 초 그림형제(야콥과 빌헬름 그림)가 1812년에 출판한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이야기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무대연출, 오케스트레이션 등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 공연 체험은 일자별로 ▲5월 30일(금) 오후 7시, 북구 유아 500가족 1,000여 명 ▲5월 31일 오후 3시, 달성군 유아 500가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교육청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사회 전체의 소중한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족친화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학부모가 마음 놓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은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가족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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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30일, 독일 빌헬름오스트발크고등학교 방문단과 광주과학고등학교 학생·교직원 및 민주인권평화통일 팀 소속 학생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오월 정신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 교육감은 “1980년 5월의 광주정신은 국경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고 있다”며 “광주교육은 청소년들이 역사를 직접 배우고, 세계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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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적교조) 강원지부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 대법원(대법)은 사건번호 2025두32995(채무부존재확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상고한 사건에 대해 상고를 기각하고, 서울고등법원 춘천 원외재판부의 원심 판결(2023누943)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강원도교육청이 한 교사에게 과지급한 급여 18년치에 대해 환수하려 했던 행정 조치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대법에서도 명확히 확인했다.
이 사건은 교육청이 초임 임용 당시의 호봉 산정과 가산연수 인정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착오를 뒤늦게 바로잡겠다며 총 2,213만 원의 급여를 환수하겠다고 교사에게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이 교사는 이에 대해 ‘과지급된 급여에 대해 5년을 초과한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에서도 최종 승소한 것이다.
법적 쟁점의 핵심은 국가가 금전 반환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시한, 즉 ‘소멸시효’가 언제부터 시작되는가였다. 국가재정법 제96조는 “국가의 금전채권은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고 명시하고 있고 “환수청구권은 호봉을 정정한 날이 아니라, 급여가 실제 지급된 시점부터 발생하며, 그때부터 5년의 시효가 진행된다”는 판례가 있어왔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이 같은 법적 원칙을 재확인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도교육청은 소멸시효의 시작점을 자의적으로 ‘호봉정정일’로 해석해 18년 전까지 소급한 환수를 추진해 왔다”면서 “이는 법률과 판례를 위반한 자의적 행정이며, 결국 대법원으로부터 제동을 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판결에서 환수를 요구받은 교사 강원도교육청이 부여한 호봉에 따라 성실히 근무해왔다”고 성명하고 “그럼에도 행정기관의 착오에 대해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과지급한 급여 18년치에 대해 환수하려 했던 것은 부당할 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방식임이 최종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017년 이전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교사에 대한 가산호봉 기준이 명확히 정비되지 않아, 당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한 교사들이 이후 혼란을 겪는 일이 발생한 점은 제도적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러한 제도적 미비가 불필요한 갈등과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규정의 정비와 행정의 신중함이 더욱 요구된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행정 실수의 책임을 오롯이 교사에게 전가하려 한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판결의 의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동일한 방식의 환수 추진이나 부당한 책임 전가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2일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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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NH농협 경남본부와 함께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남교육청의 대표 지역 기반 교육복지 사업인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는 경남 지역(마을)의 기관과 개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장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 김해, 양산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 연계하여 ‘우리 농산물 꾸러미 300세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경기 침체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학생과 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는 따뜻한 상생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경남교육청 관계자와 경남농협 류승완 노조위원장, 김동규 영업부장, 농협은행 경남도교육청지점 정지은 지점장 등 총 9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류승완 경남농협 노조위원장은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농업과 교육이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면서 “앞으로도 농협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아이들의 삶을 지지하는 따뜻한 교육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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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근 각 교원단체 및 학부모단체들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리박스쿨 늘봄’ 관련해 지적해 오자 서울교육청은 사태에 대해 강력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신속히 조사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사안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교육적 공간인 학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교육 본질을 훼손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보도 내용 및 조치 사항으로는 △서울교육청이 자체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여 학교로 제공 △공모로 선정된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희망학교에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기관을 선정해 신청학교에 프로그램을 제공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가 공모·선정한 기관에서 제공한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가 신청 △학교에서 개인 또는 업체 위탁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등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확인 결과, 현재 문제가 된 ‘리박스쿨’ 관련 늘봄 프로그램은 서울 공립초 늘봄 프로그램 공급 경로 중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가 공모·선정한 기관에서 제공한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가 신청 방식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박스쿨’ 늘봄 프로그램 관련, 교육부 조사와는 별도로 자체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 결과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대체 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늘봄 프로그램 현황 점검을 위한 전수 조사와 함께 프로그램 내용·운영에 따른 민원 여부 등을 조사하여 프로그램 질 관리를 위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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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모두가 학교 현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업 혁신을 이끌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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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환경보전의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5일 환경의 날이 포함된 6월 2일부터 8일까지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해 각급 학교와 기관별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각 학교에서는 환경교육주간 동안 학교별 특색을 살려 ▲환경 프로젝트 ▲환경체험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한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기후 행동 실천력 향상을 위해 ‘기후정의행진’피켓 캠페인과 줍깅을, 원화중학교는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환경 일기장’을 운영한다. 또한 도원고등학교에서는 ‘커피박화분 다육심기’를 통해 자원 순환 및 새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력을 높인다.
대구녹색학습원은 6월 2일에청희망 초등학교 1~3학년 88학급(2,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환경퀴즈 원격 수업’을 운영한다. 5월 31일(토)과 6월 7일(토)에는 오전 10시부터 ▲생태도구를 빌려드립니다 ▲숲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족 기후 환경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물품 만들기 체험 ▲기후변화 환경 퀴즈 맞추기 등 ‘가족 환경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또한 환경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학생들의 환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급별 환경교육 교수·학습자료 3종’을 개발해 녹색학습원 누리집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6월 4일 오후 2시부터 대구녹색학습원에서 각급 학교 교감 65명을 대상으로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夏)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계명대학교 환경공학과 김해동 교수의 ‘환경교육과 기후위기 대응’강의를 시작으로, ‘교실에서 바로 쓰는 교과융합 생태전환 수업’ 저자 경북고등학교 김묘연 교사가‘우리학교에 딱! 맞는 생태환경교육은?’라는 주제로 연수를 이어간다. 이후, 도원고등학교 김미진 교사가 대구녹색학습원의 전시체험물과 함께하는‘실천 중심 기후변화환경교육 배움터 탐방’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후위기와 생태전환의 시대에 환경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인류의 지속과 연결된 필수 과제가 됐다”며 “환경교육주간을 계기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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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 한밭초등학교(교장 고세환)는 5월 31일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전예선대회’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재학생 및 청소년 4~6인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표현과제와 즉석과제를 수행하면서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등의 미래사회 인재양성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대회로 특허청과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했다.
올해 대전예선의 표현과제는 ‘택배 왔어요~~!’라는 주제로 미스터리 택배로 인해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상황을 창작 공연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즉석 과제는 대회 당일 제시된 문제를 주어진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46개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이 중 서면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2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3팀 등 총 19개 팀이 대면 심사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에는 대전시교육감상이 수여되며 학교급별 1위를 차지한 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초등부 대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고세환 대전발명인재육성협의회 회장(한밭초 교장)은 “이번 예선대회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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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생들의 다국어 역량을 키울 ‘글로컬교육센터’ 운영을 본격화하며, 내실 있는 언어교육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면 운영 중인 글로컬교육센터는 기존 영어 중심이었던 외국어체험센터의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한국어(KSL)와 이중언어 교육까지 포함하는 통합 언어교육이 이뤄진다.
도내 19개 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준별 영어교육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프로그램 ▲일반 학생 대상 이중언어교육 등으로 방과 후 및 주말, 방학 캠프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이 지자체 및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상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강사 인력풀 확보, 프로그램 개발, 예산 지원을 연계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운영 기반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글로컬교육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센터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센터 비전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상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센터 기능과 지자체·가족센터 프로그램 간 중복 해소를 위한 역할 정립,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이동 지원(에듀택시 등), 전담교사 및 강사 운영 기준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글로컬교육센터가 지역 언어교육의 거점이자, 전남형 세계시민 교육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센터 운영을 위해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에듀뉴스 자료사진.
3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글로컬교육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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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2일 오후 교육청 간부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학익진(부채꼴 모양으로 적을 감싸는 진법)을 펼치며 입장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헌화·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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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암태초등학교(교장 이연옥)는 지난 5월 2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에서 특별한 생태 체험 활동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신안군청, 신안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원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안갯벌 활용 프로그램’ 중 첫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암태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49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갯벌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한다.
이날 학생들은 신안 갯벌의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1004 마을 생태 피크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갯벌과 더욱 친숙해지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는 암태초가 지향하는 ‘암태행복교육’의 핵심 가치인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우리 지역 탐방을 통한 암태사랑하기’, ‘우리 지역 환경 특성과 문화 이해’와 긴밀하게 연계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먼저 도착한 안좌면 박지도에서는 흐린 날씨가 무색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퍼플교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두 번째 활동으로 둔장 어촌 체험마을로 이동하여 갯벌 체험에 흠뻑 빠져들었다. 안전교육을 받은 후 백합 조개 캐기 체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직접 잡은 갯벌 생물을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갯벌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학생들은 직접 캔 백합 조개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맛있는 백합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갯벌이 주는 풍요로움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과정을 함께 한 이연옥 교장은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안갯벌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갯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특히 직접 캔 백합 조개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사실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3학년 강 모 학생은 “보라색으로 만들어진 다리가 너무 예뻤고 친구들과 조개 캐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며 “제가 직접 캔 백합으로 아빠랑 같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어서 정말 뿌듯다”라며 밝게 웃었다.
4학년 고 모 학생은 “우리 동네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줄 몰랐는데, 직접 와서 체험해보니 정말 자랑스러웠다”면서 “앞으로 갯벌을 아끼고 보호하는 일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인솔한 암태초등학교 교사는 “우리 지역 신안 갯벌이 가진 풍부한 자연 환경과 다양한 탐구 소재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것이 매우 의미 있었다”고 평가하고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내용을 실제로 보고 느끼면서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암태초는 신안군 갯벌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체험과 이론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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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 21대 대통령선거 송천동 제5투표소(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서 이름 하나(웰시코기, 5살)와 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가 밝히고 있는 10개 서울대학 설립의 원조 격인 조희연 전교육감은 SNS를 통해 “그동안 대학의 수평적 다양성을 실현하려는 체제 개혁방안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돌이켜 보면, 국공립대 통합네트워크 방안은 2001년 서울대 장회익 교수 등 서울대 교수 20명이 ‘국립대 협력 및 개방화 방안으로 국립대 간의 협략에 기초해 서울대는 학부생을 뽑지 않고 학부를 개방해, 타 국립대의 우수학생의 재교육하는 기능만을 하는 것으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10년의 시험기간을 거쳐서 판단하는 서울대가 점진적으로 대학원대학이 되는 방향을 지향)을 제기된 바 있다”며 “이후 경상대 정진상 교수가 체계적으로 ‘국공립대통합네트워크 방안’을 가장 포괄적으로 구체적으로 안을 제시했다”고 전하고 “또한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에 의해서 ‘통합국립대학-국립교양대학’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초 정진상, 민교협 등에 의해 ‘통합국립대학’ 혹은 ‘국립대 통합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발원한 개혁안은 2021년 김종영 교수가 ‘서울대 10개 만들기’라는 책을 발간하고 이를 새롭게 프레이밍함으로써 확산의 계기를 가지게 됐다”고 덧붙이고 “나도 서울교육감으로 재직하는 2017년 초·중등교육 정상화와 입시전쟁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대학공유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2021년 12월에는 김누리, 김동춘, 김종영, 박배균, 손우정, 유성상, 조희연 등이 서울대 10개 만들기-공동학위제에 기반한 ‘대한민국 교육 정상화와 사회 개혁을 위한 대학 체제 개편’을 제 제안해 이를 공론화하고자 노력한 바도 있다”면서 “이러한 대학체제개혁방안은 시민사회 의제로만 존재하다가 점차 정치권의 의제로 그리고 대선의 의제로까지 부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2022년 대선과 2024년 총선을 거치면서 이것이 주요 정당의 공약에까지 이르게 됐으며 2025년 5월 대선 경선국면에서 이것이 경선후보들 간의 쟁점과 일정한 합의점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2025년 5월 14일에는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교육 10대 공약 및 지역균형발전 공약으로 채택하여 발표했다”고 상기시켰다.
또한 “또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서울대와 지역 거점 대학들 간의 ‘공동 학위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김 후보가 제안한 공동학위제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중요한 구성요소이기 때문에 여야 중요 정당들 간에 일정하게 교육개혁의 공통부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평했다.
여기에 “주요정당이 거점국립대 강화와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최소모델’을 지향한다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지방거점국립대학 최고 수준 상향 평준화 및 정원 확대, 등록금 폐지, 국공립 고등교육 네크워크 강화, 학점교류 및 공동 교육과정 확대’을 제안했다”면서 “이는 ‘서울대 폐지’를 전제하고 있지만 이 역시 거점국립대 강화를 포함하는 서울대 10대 만들기의 확장 제안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또한 지난 15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거짓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비판적 논평을 부산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기했다”며 “그러면서 거점국립대 학생들이 1년간 서울대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자는 적극적 제안도 내놓았다(이 역시 서울대 10개 정책의 한 작은 구성요소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이준석의 논평이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거짓말이 되지 않기 위해서 새 정부가 진정으로 의지를 가지고 실질적인 효과가 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다”고 말하고 “이렇게 보면, 거점국립대의 강화와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은—구체적 내용까지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차기 정부의 합의된 개혁정책의 영역에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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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대구부계초등학교(교장 장용석)는 6월 4일, 고매, 의흥, 효령 3개 분교장 학생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 비교과 공동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동수업은 대구부계초등학교에 모여 영양, 보건, 도서관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함께 한다. 학생들은 도서관 이용법과 십진분류법을 배우고, 흡연의 위험성 및 응급처리 방법, 식품 알레르기 대처법과 영양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학습하게 된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 소통하는 법,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창의성과 인성도 함양하며, 소규모 학교가 제공할 수 있는 즐거움과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용석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 학교가 협력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동수업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 교육과정 운영은 소규모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와 자원 및 시설 공유를 통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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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일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생명나눔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인천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6차시 생명 존중 교육과 중·고등학교 1학년 대상 또래 생명지킴이 교육을 필수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은 ‘안전한 테두리의 나’ 생명지킴이 연수를 3차시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력 및 자원을 공유하고, 생명나눔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 공동 개최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우울감과 대인관계 어려움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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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기 중구 무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차남)과 동구 꽃바위유치원(원장 신미애)은 ‘단오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두 유치원은 우리 고유 명절인 단오를 주제로 다양한 놀이와 만들기, 음식 체험으로 유아들에게 전통문화의 의미를 쉽고 즐겁게 전달했다.
단오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으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부른다. 단오에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씨름, 그네뛰기, 수리취떡 먹기 등의 풍습이 있다.
무룡초병설유치원은 지난 29일 ‘단오 이야기 듣기’, ‘창포물 손 씻기’, ‘씨름 놀이’, ‘수리취떡 먹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씨름은 나이에 따라 팔씨름(5세), 일반 씨름(4세), 엉덩이 씨름(3세)으로 구분해 유아들이 각자 발달 수준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유아들은 친구들과 겨루며 웃음꽃을 피웠고, 떡을 나눠 먹으며 단오의 의미를 체감했다.
김차남 원장은 “유아들이 놀이로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창의 인성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꽃바위유치원은 지난 달 30일 ‘창포물 손, 발 씻기’,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등 놀거리, 먹거리, 할 거리 활동으로 유아들에게 단오의 의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창포물로 씻으니까 손과 발이 진짜 부드럽고 시원해요”라고 말했다.
신미애 원장은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하면서 잊혀가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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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 관내 장애전담(통합) 어린이집 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 강화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30일 도성훈 교육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통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4학년도 49개 특수학급 신증설에서 25학년도에는 총102개로 유치원 7개, 초등학교 55개,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7개, 특수학교 3개 학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또한 “두 번째 특수학교의 법정정원과 과밀 해소, 근거리 특수교육 접근성 확보를 위해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8년도 3월에는 영종학교(가칭), 28년 9월엔 계양학교를 개교 예정이고 그 외 두 개의 특수학교(미추홀2학교, 부평학교)도 설립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지원 추진 계획 △어린이집 재원 만 5세 유아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절차 △특수교육 대상 유아 치료지원 계획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시교육청 특수교육팀의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 영유아 맞춤형 지원과 교육·보육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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