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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과 대전역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약 2만 가구의 신흥 타운이 형성된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 동구의 지역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대전 동구 일대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달 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 성남1구역은 이주 및 철거가 마무리돼 분양이 계획 중인 데 이어 ▲구성2구역 ▲성남3구역 ▲가양5구역 등은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복합버스터미널 일대 민간개발 및 가양1구역,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수 개발계획이 예정된 만큼 약 2만 가구 대규모 신흥 단지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대전역역세권 개발사업은 KTX 대전역과 함께 주거ㆍ교육ㆍ문화ㆍ상업ㆍ복지 등 다양한 생활여건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정주여건과 유동인구 및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표적인 대한민국 최초의 KTX 역세권 개발사업으로는 `광명역 일대`가 언급된다. 광명역 일대에 있는 일직동은 주변 시세 가격 대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부동산R114 가격동향에 따르면 일직동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3.3㎡당 3663만 원으로 광명시(2784만 원)에 이어 경기도(1991만 원)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지역 가치 상승이 예상되자 대전 동구 가양동 일대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시공자 현대건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358가구 등으로 지을 예정이며 전용면적은 84㎡ㆍ105㎡ㆍ108㎡ㆍ155㎡로 구성했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71대 확보했다.
이어 2.5m의 찬장 높이로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고 전 가구에 적용한 3면 발코니 설계로 쾌적하고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해 넉넉한 공간 활용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전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지상 49층으로 설계돼 우수한 조망권 확보와 함께 동구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는 2024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시, 전 가구에 입주 청소가 제공된다. 계약금 5%(1차 계약금 500만 원)로 계약할 수 있고 중도금 전액(40%) 무이자 혜택까지 주어지며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이다. 본보기 집은 대전 유성구에 내에 있다.
한편, 이곳은 한밭대로, 경부고속도로 대전IC도 인근에 있어 이동이 용이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나아가 올해 중으로 착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정역 `동부역(가칭ㆍ2028년 개통 예정)`이 단지와 인접하다. 더불어 신세계, 스마일마켓, CGV, 영풍문고, 대전한국병원 및 다수 금융기관과 상가들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도 단지 주변에 매봉어린이공원, 성남어린이공원, 고봉산, 매봉산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가양초, 가양중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있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초등학교 통학버스가 무상지원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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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사업이 추가 공사비 협상을 완료했다.
최근 유관 업계에 의하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시공단(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대우건설)은 2023년 12월 27일 열린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추가 공사비 변경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추가 공사비는 1조1385억 원에서 9985억 원으로 12% 감액됐다.
앞서 조합과 시공단은 한국부동산원에 공사비 검증을 의뢰했다. 2023년 6월 한국부동산원은 추가 공사비 1조1385억 원 중 14%에 달하는 1621억 원에 대해서는 377억 원 감액을 요구했다. 나머지 9764억 원에 대해서는 검증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다만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추가 공사비 1조1385억 원 중 12%에 달하는 1400억 원을 감액해 9985억 원으로 협상을 마쳤다.
둔촌주공 시공단의 주관사인 현대건설은 "서로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배려하는 등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조합원들이 빠르게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공사비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조합과 시공단의 끊임없는 소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조해가며, 국내 최고 재건축 단지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강동구 양재대로 1340(둔촌1동) 일대 62만6232.5㎡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5930가구를 허물고 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85개동 1만2032가구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코앞에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이 있고 5ㆍ9호선 올림픽공원역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세륜초, 오륜중, 동북중, 보성중, 동북고, 보성고, 창덕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올림픽공원, 방이119안전센터, 둔촌파출소, 일자산, 성내천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좋다.
한편, 둔촌주공은 2010년 시공자 선정, 2019년 12월 착공신고, 2022년 12월 시공자 계약 변경, 2023년 2월 조합설립 변경인가, 그해 10월 사업시행 변경인가 및 10월 관리처분 변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둔촌주공은 2022년 4월 공사 중단이 6개월간 이어졌고 공사 중단 장기화로 추가 공사비가 눈덩이로 불어났다. 일각에서는 이번 공사비 협상으로 사업에 동력을 얻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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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2024년 1월 전국 분양 예정 물랑이 총 39개 단지ㆍ2만7761가구로 파악됐다.
이달 2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일반분양 규모는 2만2237가구로 지난해 동월 1708가구 대비 16.2배 증가했다. 분양가나 입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올해 첫 달부터 상당한 물량 공급이 예상된다.
먼저 수도권에서 1만1418가구 분양되며 특히 경기도에서만 10만 개 사업지 6279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 인근인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선 1681가구 규모의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가 분양한다. 부천시 송내, 원미동 일대는 총 3개 사업장 1153가구가 청약자 맞이를 위해 분주한 상황이다.
서울의 경우, ▲`그란츠(강동구 성내동ㆍ407가구)` ▲`포제스한강(광진구 광장동ㆍ128가구)` 등 2곳이다. `그란츠`는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포제스터한강` 한강변 입지를 자랑한다.
다음으로 인천광역시는 연수구 송도동에 물량이 집중됐다.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RC10블록`을 필두로 총 5개 블록ㆍ2728가구가 한번에 공급될 예정으로 송도11공구에 있어 블록별로 공동주택과 주상복합이 연계 개발된다.
지방은 총 1만6343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광주광역시(4643가구) ▲경북(2667가구) ▲충북(2330가구) ▲부산광역시(2294가구) ▲전북(1986가구) ▲전남(925가구) ▲울산광역시(906가구) ▲충남(366가구) ▲강원(226가구) 순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지방권역 내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총 5곳으로 경북 포항시 남구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1~2B/L(2667가구)` 외에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광주송암공원중흥S클래스SK뷰(1575가구)`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힐스테이트어울림청주사직(2330가구)` 등이 있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청약 성적은 비교적 좋지 못했다. 2000여 가구 이하로 공급되며 전국에서 고작 411명만 청약 접수에 나서는 등 한 해 첫 달 분양실적 치고 저조한 모습이었다"라며 "올해 1월은 2만7000여 가구로 제법 공급량이 많은 만큼 청약 대기 수요의 통장 사용을 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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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다시 나섰다.
이달 2일 신사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차제덕)은 시공자 해지에 따른 법무법인(변호사) 선정 재공고를 냈다.
사건명은 서울고등법원 시공자지위확인 등 청구의 소이며, 해당 법인은 시공자 해지 관련 소송, 법률 자문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10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공동참여가 불가한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 요건은 「변호사법」 제7조에 따라 등록을 완료한 자여야 하며, 재개발ㆍ재건축, 시공자 관련 소송 등 업무를 수행한 전문 변호사일 경우 우대된다.
이 사업은 은평구 신사동 170-12 일대 2만3174㎡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424가구 등을 공급한다. 전체 조합원 수는 160명이다.
신사1구역은 2020년 1월 시공자 재선정, 2021년 12월 조합설립 변경인가, 2023년 4월 사업시행 변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신사)이 도보 9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걸어서 1분이면 서신초에 갈 수 있고 신사초, 상신중, 연서중, 숭실중, 숭실고,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등이 가까워 통학이 수월하다. 신사근린공원과 맞닿아 있고 신사2동주민센터, 신사지구대, 가을단풍길, 불광천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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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이하 서초삼풍)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일 서초삼풍 재건축 준비위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등 도시계획 분야와 단지의 배치계획 등 건축 분야를 맡게 된다.
준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제한경쟁입찰(적격심사)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제21조에 따라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로 신고하고 「건축사법」 제23조에 따라 건축사사무소의 신고를 필한 업체 ▲관련 법령을 위반해 벌금, 과태료 등 처분 사실이 없는 업체 ▲국세, 지방세 완납 업체 ▲2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고시 실적이 있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서초구 서초중앙로 200(서초동) 일대 14만4012.4㎡를 대상으로 한다. 이전 공고에 의하면 지상 최고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4개동 2390가구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걸어서 12분이면 지하철 2ㆍ3호선 교대역과 9호선 사평역을 갈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원명초가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서울교대부속초, 서초초, 서원초, 서일중, 반포고, 서울교대가 가까워 학군이 뛰어나다. 이외에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서초쇼핑센터, 서울중앙지방법원, 서리풀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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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2024년 1월 첫 주 재개발ㆍ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이 전국 4곳에서 진행된다.
새해 첫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하는 곳은 ▲대구광역시 대명4동 재개발과 부산광역시에서 ▲괴정3구역 가로주택정비 ▲남천동 백산아파트(이하 남천백산) 소규모재건축 ▲산정ㆍ수영아파트(이하 산정수영) 소규모재건축 등 3곳이다.
우선 대명4동 재개발은 앞서 2023년 12월 1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곳은 ▲금호산업 ▲화성산업 ▲태영건설 ▲서한건설 ▲동원개발 ▲대방건설 ▲두산건설 등 총 7곳으로 오는 3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대경길 311(대명동) 일대 17만8029.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30개동 305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두 번째로 괴정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23년 12월 1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HJ중공업 ▲KCC건설 ▲화성산업 등 총 3곳이 참석했다. 이곳은 오는 5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괴정3구역은 부산 사하구 괴정로270번길 34(괴정동) 일원 9846㎡를 대상으로 건폐율 19.3%ㆍ용적률 226.96%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2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남천백산 소규모재건축은 2023년 12월 1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DL건설 ▲화성산업 ▲대보건설 ▲동문건설 등 4곳이 참석했다. 오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하며 부산 수영구 광남로 51(남천동) 일원 6945.2㎡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어서 산정수영 소규모재건축의 경우 2023년 12월 1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화성산업 ▲대보건설 ▲동문건설 등이 참석했다. 오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구락로 120(망미동) 일원 3958.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밖에도 ▲한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경기 부천시ㆍ오는 3일) ▲영성동 11-9 가로주택정비(충남 천안시ㆍ오는 3일) ▲보광연립 재건축(서울 강북구ㆍ오는 5일)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경기 성남시ㆍ오는 5일) 등 총 4곳은 이번주 내 현장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이하 가락미륭) 재건축은 이달 2일 두 번째 시공자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만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유찰됐고 이에 조합은 향후 내부 회의를 거쳐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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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최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ㆍ군 공모를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ㆍ군비 50%) 범위에서 도시재생사업지를 선정하되, 사업 규모ㆍ면적ㆍ사업비ㆍ사업 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ㆍ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사업 참여는 도내 쇠퇴 지역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현행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시재생법)」은 쇠퇴지역을 최근 5년간 3년 이상 연속 ▲인구 감소 ▲사업체 수 감소 ▲20년 이상 건축물이 50%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곳으로 정의한다. 시ㆍ군은 사업을 추진할 쇠퇴 지역을 선정해 주민과 함께 청년ㆍ전문가ㆍ기업 등 사업주체 발굴과 지역문제 고민을 사업계획서에 담아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선정지가 발표된다.
도는 이달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2월부터 4월 신청ㆍ접수일 전까지 도와 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실현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는 지역이 늘어나는 만큼 재생사업의 효과를 지속하고 체계적인 지역관리를 위해, 그간 지역 내 도시재생지원센터, 돌봄센터, 행복마을 관리소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능들을 일원화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안산 단원구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하남시 덕품동 ▲광명시 소하동▲의왕시 부곡동 ▲부천시 오정고 원종동 ▲평택시 서정동 ▲부천 원미구 원미동 등 10개 시ㆍ군 11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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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군포시가 노후화된 공업지역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이달 2일 군포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29일 전국 최초로 `2030 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ㆍ공고했다.
이번에 수립한 공업지역기본계획의 대상 지역은 군포시 내 경부선 철도를 중심 동측 지역으로, 산업단지를 제외한 용도지역상 공업지역 전역이다. 면적은 군포시 전체 면적 36.46㎢ 중 약 2.34㎢로 6.4%에 해당한다. 목표연도는 2030년이다.
시는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 첨단산업을 품고 세계로 도약하는 산업변화의 중심, 군포공업지역`을 목표로,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 산업진흥방안ㆍ공간정비방안ㆍ환경관리방안 등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수립했다.
공업지역은 ▲산업관리형 ▲산업정비형 ▲산업혁신형으로 나누고, 기본구상도 ▲북부권역(역세권 중심의 복합거점 및 스마트 산업 유도) ▲중부권역(대규모 공장부지를 활용한 계획적 정비 유도) ▲남부권역(열악한 지역여건에 따른 민간의 자발적 정비 유도) 등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당정동의 옛 유한양행 부지 일원은 산업혁신을 촉진하고 주변지역 정비를 견인하기 위해 산업혁신형으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 선정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자는 취지다.
산업관리형은 기존 산업의 쇠퇴, 열악한 환경 등으로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한 유형으로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17개소를, 산업정비형은 기존 산업의 지속 육성ㆍ지원, 새로운 산업 유치를 위해 지원기반시설 등의 정비가 필요한 유형으로 대규모 공장부지 등 31개소를 각각 선정하다.
2021년 1월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와 달리 용도지역으로만 관리되는 순수 공업지역에 대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형별 체계적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ㆍ시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가공업지역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지자체는 의무적으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공업지역 기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는 2022년 1월 법이 시행되기 전부터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환경부 협의를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 시기에 맞춰 착수하는 등의 노력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등 공업지역정비사업이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노후 공업지역의 정비 및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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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광천동 627-5 일대 광주천(이하 광주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다시 나섰다.
이달 2일 광주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병용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23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가격입찰서 제출 후 입찰 관련 서류는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 `부정당업자 입찰참가 자격 제한`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현설 전까지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조합 계좌에 예치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농성역이 버스 15분ㆍ도보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효광초, 광천초, 광주서초, 대차초, 동운초, 서강중, 서강고, 서영대 광주캠퍼스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유스퀘어, 선한병원, 무등야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접하고 광주천이 흐르는 등 교통ㆍ쇼핑ㆍ스포츠ㆍ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서구 죽봉대로132번길 9(광천동) 일원 1만41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160가구 및 주민공동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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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1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규 국가산단 사업은 예타 신청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 중으로, 국토교통부는 관련 부처, 지자체,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발족해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산단계획 신청 이후 협의하던 농지 전용,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사전협의를 완료했고, 신속예타제도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으며, 첨단산단 전담지원반을 가동해 평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환경영향평가 단축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용인ㆍ광주 산단이 각각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소부장 특화단지에 지정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R&D, 인력양성 지원 및 세액공제 등 혜택 제공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특히 용인 산단의 경우 예타 면제가 확정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산단계획 수립, 유관 기관 협의 등 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며, 투자가 시급한 산업의 경우에는 2026년 말부터 단계적 착공이 가능하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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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용산구(청장 박희영)는 자투리땅을 활용한 공공주차장을 조성해 고질적인 지역 주차난을 해결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원효로1가 소재 자투리땅 토지소유주인 대명실업 김경란 대표와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ㆍ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별도 부지 매입 없이 지역주민들이 공유주차할 수 있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 20면을 신규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택밀집지역과 도심지에서는 어디서나 주차난으로 겪고 있지만 부지 매입 문제로 새로운 공공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실정이기에 더욱 값진 실적이다.
해당 부지는 4개 필지로 구성된 법인 소유의 토지이며, 건축물 없이 나대지로 장기간 방치된 상태였다.
이에 구는 토지소유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방치된 부지 내 쓰레기 무단투기나 청소년 일탈 등 주거환경도 개선하고 도로변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토지소유주에게는 유휴부지를 제공하는 대신 주차장 운영 수입금이나 재산세 감면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조성될 원효로1가 거주자우선주차장은 민선8기에 발굴한 후암동 `1호`와 원효로2가 `2호`에 이은 `3호`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올해 2분기부터 2026년 4분기까지 약 3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영 청장은 "앞으로도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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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부산형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ㆍ주거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부산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및 「부산시 주택임대차 피해예방 및 주택임대차 보호를 위한 지원조례」 제정으로 `부산형 전세사기 금융ㆍ주거지원사업`을 시행해 2023년 11월까지 총 83건이 접수됐다.
지원받은 건수는 66건,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결정자로는 49명이 지원을 받았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최대 2년(24회차)간 지원을 받게 된다. 2023년 12월 신청 건은 올해 1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전세피해임차인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2024년에도 계속해서 부산형 전세사기 피해자 등 금융ㆍ주거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2023년과 동일하게 ▲전세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대출 이자 지원 ▲전세피해 임차인 민간주택 월세 한시 지원 ▲이주비 지원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전세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저리 전세대출, 저리 대환대출, 최우선변제금 버팀목 대출을 실행한 무주택 전세피해임차인 `전세사기 피해자 등` 결정자에게 대출이자 1.2%~3%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정책에 따른 주택도시기금 대출금리 연동 지원으로 인상된 금리를 반영했다.
사업 지원 신청은 이달 2일부터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당월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익월 20일 이내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세피해임차인들의 주거 안정과 실질적 회복을 위해 우리시는 계속해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부산시의 전세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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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ㆍLH)는 올해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수시 접수한다고 전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로,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보증금 회수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돼 2024년 대학 입학예정자 등 다양한 유형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년 1순위 전세임대는 혼인 중이 아닌 무주택자로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중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기준 1억2000만 원, 광역시 9500만 원, 기타지역 8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입주자는 100만 원의 입주자 부담 보증금과 지원금액(전세금에서 입주자 부담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한 금리(연 1~2%)를 월임대료로 부담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재계약 기준 충족 시 2년 단위로 4회 재계약 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는 혼인 중이 아닌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 및 제16조의3에 따라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 이내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전세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청년 1순위와 동일하나, 월임대료의 경우 22세 이하인 경우는 무이자, 전세임대주택 거주 5년 이내는 50% 감면 적용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재계약 기준 충족 시 2년 단위로 14회 재계약 가능하다.
올해 연말까지 LH청약플러스에서 온라인으로 수시 청약접수 가능하며, 4주~6주간의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LH는 최근 수요 증가 추세를 감안해 올해에는 전세임대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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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섬유패션 업계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섬유패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션기업들의 지속가능 친환경 행보는 ESG경영과 함께 매장 구성과 제품 생산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코오롱FnC는 지속가능패션 브랜드의 본고장인 미국시장 공략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미국 LA에 첫 번째 ESG 패션 스토어 ‘서큘러 라이브러리'를 오픈,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서큘러 라이브러리’에는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지속가능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와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입점해 LA 고객들과 만난다.
코오롱FnC는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펼쳐온 기업으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의류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첫 발간 이래 지난해 4년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휠라홀딩스는 그룹의 중장기 지속가능 목표이자 지속가능경영 슬로건인 ‘유어 휠라 임팩트’ 아래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성 및 전략과 재무·비재무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제품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 신발 샘플 9천족을 재사용해 신발 중창 1만개를 생산하는가 하면 이를 지속가능 신발 제품 모델 3종에 적용 최초로 제품 기반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처럼 휠라홀딩스는 그룹 내 주요 법인들의 ESG 현황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체계의 강점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데 올해도 이같은 행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원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 가입을 계기로 향후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해 개선 및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효성티앤씨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인 폐어망을 수거 및 재활용해 만든 ‘리젠 오션 나일론’과 리젠 오션 나일론의 고강도 제품인 ‘리젠 오션 로빅’, 산업폐기물로 만든 리사이클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리젠’을 통해 친환경 소재 선두기업으로 달리고 있다.
업계 사회 단체들도 지속가능 친환경 섬유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2월 섬유산업 산·학·연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산업의 지속가능 순환경제(SCT) 포럼을 출범 시켰으며 FITI시험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SFI)는 섬유패션 ESG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아름다운가게는 지속가능 변화를 위한 사회혁신가 4인을 선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등 각 단체들의 지속가능, 친환경 행보도 올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1-02 · 뉴스공유일 : 2024-01-0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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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이달 2일 경기도(지사 김동연)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부동산포털의 조회수는 1억300만여 건으로 2022년 1억1500만 건에 이어 두 번째로 1억 건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지난해 이용자들의 편의 개선을 위해 10개의 신규 콘텐츠 개발과 4건의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콘텐츠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구축 ▲행정구역(통ㆍ반) 지도 구축 ▲2022년 항공사진 갱신 ▲경기부동산포털 앱 경량화 ▲공유재산 관리 기능 구축 ▲부동산 계약 점검사항 콘텐츠 개발 ▲국지도ㆍ지방도 정책지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정책지도 ▲「공인중개사법」 개정 콘텐츠 구축 ▲기획부동산 및 토지거래 허가 콘텐츠 구축 등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로드뷰 위치 및 지도 영역검색 기능 ▲공간정보시스템 및 운영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드론스페이스 개선 및 아파트 단지 보고서 ▲나만의 지도는 전년 대비 기능을 개선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 계약 점검사항 콘텐츠 개발은 관심 주택의 주변 시세 또는 계약 전ㆍ후 확인해야 할 사항, 임대(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가입 방법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를 통해 검색 지역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민의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공인중개사법」 개정 관련 정보, 기획부동산 불법 행위 대처 방법 안내 등 다양한 부동산 최신 정보도 적기에 제공했으며,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만족도 설문 결과 총 4133명의 응답자 중 83.3%가 경기부동산포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도민들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도민이 더욱 쉽게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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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재개발)이 새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가운데 `제2 둔촌주공(재건축)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달 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조1구역 재개발이 지난 1일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2022년 10월 착공해 현재까지 공정율이 20%가 넘어갔으나 조합 내부 갈등 등의 사유로 공사대금이 미지급됐기 때문이다.
해당 사업은 은평구 대조동 88 일대 11만2000㎡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8개동 2451가구 등(조합원 1600가구ㆍ일반분양 483가구ㆍ임대 368가구 포함)을 짓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착공과 동시에 진행됐어야 할 분양은 1년 넘게 미뤄졌고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분양시장은 얼어붙었다. 이에 더해 조합원 간 갈등까지 불거지며 의사결정이 지연되자 현장에서 공사를 전면 중단한 것.
시공자 측은 "이미 1800억 원을 공사에 투입한 상태인데 분양 일정이 미뤄지며 공사비가 지급되지 않고 있다"라며 "유치권 행사도 검토 중이며 공사비 외에 조합이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사업비 3000억 원 연대보증도 하고 있고 공사가 중단되면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조1구역은 앞서 지난해 2월 소송으로 조합 전 임원의 직무집행 정지가 내려진 이후 법원이 효력정지 가처분까지 내려 조합장 직무대행 진행이 무산됐다. 사실상 조합 집행부가 공백 상태로 사업 진행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재개발 공사가 새해 첫날부터 중단되면서 향후 공사비 대폭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가 재개가 늦어질수록 분양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등 조합원들의 부담은 더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공사가 중단됐던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태` 당시, 입주 시기가 2년가량 늦어지면서 공사비도 1조 원 이상 늘어난 바 있다. 그나마 둔춘주공은 분양이 초기에 마감됐지만 대조1구역의 경우, 둔촌주공보다 사업성이 낮고 분양시장 또한 얼어붙어 결과를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둔촌주공은 공정이 52%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중단돼 시공단 부담이 더 컸었다"라며 "자칫 둔촌주공 사태처럼 장기간 공사 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해 조치가 이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사안을 두고 서울시는 현장에 `코디네이터` 파견해 갈등을 중재할 계획이며, 은평구 또한 대조1구역의 조합 정상화를 위한 내부 조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조합 집행부 재구성 후 공사가 재개되더라도 양측이 공사비 인상 문제를 타결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조1구역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도 조합원 계약이나 일반분양을 하지 못해 공사비 지연배상금이 계속 늘어나 답답한 상황"이라며 "가급적 빨리 다시 총회를 열고 집행부 구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6호선 구산역과 역촌역, 3호선ㆍ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등에 둘러싸여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대조초, 대은초, 동명여자고, 동명생활경영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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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올해부터 「경기도 도시ㆍ군기본계획 공간구조 수립기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ㆍ군기본계획은 도시나 군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행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문제는 국토교통부 도시ㆍ군기본계획 수립 지침의 세부 규정이 구체적이지 않고, 이 때문에 인접 시군과의 공간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각 시ㆍ군마다 제각각 도시계획을 수립하면서 도 전체적으로 보면 연계성이 미흡한 경우가 발생한다고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도는 2023년 3월부터 9월까지 정책 과제 자체수행을 통해 `경기도 도시ㆍ군기본계획 공간구조 수립기준(안)`을 마련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시ㆍ군 의견수렴, 12월 15일 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수립기준을 확정했다.
이번에 마련된 수립기준에는 ▲공간구조 개편 기본 방향 ▲공간구조 설정ㆍ중심지 체계 ▲개발축ㆍ보전축 구상 및 공간구조 대안 설정 ▲공간구조 구상도 작성 방법 등이 포함됐다.
도는 이번 수립기준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광역공간구조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2 · 뉴스공유일 : 2024-01-02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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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건설업 평균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6%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2일 `2024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127개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27만78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1%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1.99% 상승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25만8359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5.69% 상승했고, 광전자(41만7636원)는 7.47%, 문화재(32만1713원)는 10.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자력 직종은 23만344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7% 하락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설기성이 전년 동기 대비 지속 상승하고 있어 공사물량 증가에 따라 기능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며 "다만 원자력 공종에 투입되는 일부 직종의 경우 설비투자 부진에 따라 임금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3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대상으로 조사ㆍ집계했으며, 올해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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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공유재산에 관한 사안에서 수의계약을 확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2023년 12월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일부 재산을 대부하거나 매각하는 계약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하게 돼 있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경쟁ㆍ지명경쟁에 부치거나 수의계약으로 할 수 있다.
앞서 민병덕 의원은 공유재산 중에서도 일반재산에 대해서는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앞선 개정안에 따라 권리금을 지급 받으려는 임차인이 신규 임차인을 주선하는 경우 수의계약으로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안 제29조제1항)"이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다만 해당 법률안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 개정안의 의결을 전제로 하므로 같은 법률안이 의결되지 않거나 수정 의결되는 경우 이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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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지상 최고 38층 높이의 MICE, 오피스, 호텔, 주거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한화건설부문은 최근 관할관청인 중구로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축허가를 받아, 올해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 지 2년여 만에 관련 인허가가 모두 마무리된 것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하이엔드 주거시설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5만 ㎡, 지하 6층~최고 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동이 들어서며, 일명 `강북의 코엑스`이자 서울의 랜드마크로 완성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개발목적법인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에서 시행하고 한화건설부문이 건설공사를 맡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 중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건설, 서비스ㆍ레저, 자산관리, 투자 등 복합개발사업 전 분야에서 계열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역 북부역세권의 장기적 운영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시행사 및 재무적 투자자(FI)들이 투자비 조기회수를 위해 자산매각에 집중하는 다른 개발사업과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미국발 금리인상, 유럽 및 중동지역 전쟁 등 대외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2023년 10월 약 740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올해 본 PF 역시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시설 운영업체와의 협의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한화 컨소시엄은 6성급 호텔 브랜드를 보유한 아만 그룹의 도심형 럭셔리 브랜드 `자누`의 유치를 추진 중이며, 올해 안으로 호텔 운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만의 자매 브랜드 자누는 올해 초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에 최초로 오픈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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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남은 최근 국토교통부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강진군과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이미 선정돼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교통, 안전ㆍ소방, 관광, 보건ㆍ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전국 10곳이 선정됐다.
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컨설팅을 거쳐 강진과 영암 2곳을 국토교통부에 제출,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국비 5억 원과 군비 약 3억 원씩이 투입된다.
선정 사업은 ▲강진군 병영면 `응답하라! 스마트 한골목길` ▲영암군 영암읍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된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다.
강진군은 병영면에 스마트 관광플랫폼과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 안내 등 관광 분야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영암군은 영암읍의 불법 주차와 잦은 교통사고 해결 방안으로 스마트 주차시설과 미디어 전광판 설치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교통안전을 도모한다.
2곳 모두 단기간에 효과가 우수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전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분야를 발굴해 다수가 공모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문제 해결 및 재생효과 제고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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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이하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ㆍ배포해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하나로, 건설현장 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을 정리해 현장에서부터 체계적 안전관리가 되도록 2017년부터 매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의 개정 내용을 반영했고, 각 법령ㆍ기준과 어긋나거나 빠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설안전 전문기관의 기술검수 과정도 거쳤다.
또한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작업중지권제도와 세이프티콜, 아차사고 등 현재 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관리 부실 신고제도를 안내하고, 건설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건설현장 관계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2022년 말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4대 전략 중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의식ㆍ문화 확산`에 일조하기 위해 새로 추가된 내용도 있다.
건설 사고종류별 사례에 대해 사고 개요, 원인 및 안전 대책 등을 소개하고,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안전보건공단에 등록된 건설사고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산재사고 현황`에 대해 통계분석을 수행해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건설현장 지원사업을 소개해 안전의식ㆍ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장에서부터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주기적으로 안전 실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노력이 건설사고 감축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장 자체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안전한 건설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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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엠블럼을 전격 공개하고 회사의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에 나선다고 이달 2일 밝혔다.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 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구성했다. 특히 글자로 표현된 `0`의 부분은 움직이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역동성, 진취성, 생동감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엠블럼 색상은 친환경적이면서 30살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의 활기차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오로라 그린을 채택했다.
40초 정도의 엠블럼 소개 영상은 ▲회사가 지향하는 Eco의 가치 ▲비전 달성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는 신성장 사업 ▲지난 30년 성장과 도전의 이미지를 30주년이라는 숫자에 착안해 3단으로 분할, 구성했다.
특히 영상 초반에 등장하는 한 그루의 나무를 통해 비, 바람 등 온갖 역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포스코이앤씨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지속 가능한 의지를 표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회사의 30개 성공스토리를 연초에 발굴함으로써 30년 도전의 역사와 비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연중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사(社史) 역시 기존 두꺼운 책자형식을 탈피해 30개 성공스토리 중심으로 `Green 리더십 30`에 걸맞게 창의적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선정된 30개 성공스토리는 이미지 특화작업도 진행한다. 엠블럼의 `Eco & Challenge` 글자로 구현된 0의 이미지를 각 성공스토리의 특징을 살린 이미지로 재구성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 선도기업으로서 전 임직원이 의지를 다지는 의미 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Next 30년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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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의 주거 정책 관련 종합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가 새롭게 구축ㆍ운영된다.
인천시는 분야별 주거 복지 정책을 통합해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인천주거포털`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되는 인천주거포털은 주거 정책, 공공임대, 주거복지, 전세사기 피해 등의 분야별 주거복지 정책을 제공하고, 정책을 직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또한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도록 패밀리 사이트로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거 정책을 한 곳에서 제공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피해 관련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온라인 주거 정책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주거 정책 플랫폼으로서 정보 제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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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대구광역시 서문시장4지구 시장정비사업의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에 서한이 선정됐다.
최근 유관 업계에 의하면 서한은 2023년 12월 21일 열린 서문시장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대의원회에서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서문시장4지구 시장정비사업은 작년 시공자 선정에서 4차례 실패했지만, 연말 서한의 참여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한은 지역 1군 건설사로 시공 입찰가 65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조합 관계자는 "사업의 안정적 진행과 안전, 품질, 공정관리가 철저한 완공물을 보장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기업이 우선돼야 한다는 다수 대의원 판단으로 서한이 선택됐다"며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시공자 선정이 서한의 참여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중구 대신동 115-377번지(대신동) 일대 4735㎡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의 판매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특히 지하 2층에서 지하 4층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전통시장의 약점인 주차 문제를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서문시장4지구는 2016년 11월 화재로 점포 700개가 탔었다. 이후 상인 240여 명은 인근 건물 일부를 대체 상가로 썼으나, 장사가 잘 안되는 등 이유로 현재 30여 명만 남아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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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이 올 한 해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 경영 실천’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효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밝혔다.
조 회장은 올해 책임지고 성취해야 하는 또 하나의 목표로 소통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책임경영을 위해서는 내부 소통이 중요하다”며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솔직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한 층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사들이 가격과 품질, 기술 수준 등 모든 분야에서 위협하고 있는 데 대한 절박한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조 회장은 “우리가 현실에 안주한다면 도태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임직원들의 위기 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시장과 경쟁사들에 대해 철저히 공부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우리는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이 성장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때, 비로소 진정한 성공을 맛볼 수 있다. 하기로 한 일은 어떻게든 해낸다는 강한 신념과 절박함으로 백 번, 천 번, 만 번 도전하는 효성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책임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우리가 가진 저력과 위기극복의 DNA를 믿는다”며 “올 한해 어렵고 힘든 고비들이 닥쳐오더라도 서로 돕고 협력해 이겨 냄으로써 백년기업 효성을 만드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1-02 · 뉴스공유일 : 2024-01-0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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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 한성아파트(이하 고척한성)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해 3차 도전한다.
2023년 12월 30일 고척한성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고현준)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날 현장설명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지 않자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다시 낸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은 오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뒤 원활한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 29일 오후 5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지정된 날짜에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이 사업은 구로구 중앙로15길 132-60(고척동) 외 일대 6508㎡에 공동주택 254가구 등을 신축한다.
고척한성은 올해 11월 조합설립 변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1호선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류IC, 서부간선도로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교육시설로는 걸어서 6분 이내면 고척고, 덕의초에 갈 수 있고 오류중, 고척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외에 고척119안전센터, 고척2동주민센터, 구로구민체육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고척근린시장, 아이파크몰, 계남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한편, 도시정비업계에서는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악화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서 유찰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서울경제 등에 의하면 2023년 3~4분기에만 약 80곳이 시공자 선정에 실패했다. 유찰을 겪은 주요 사례로는 여의도공작(재건축), 가락현대6차(가로주택정비), 노량진1구역(재개발) 등이 있었다. 고척한성 역시 신년에는 시공자 3차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2 · 뉴스공유일 : 2024-01-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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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이 설계공모 입찰에 나섰다.
2023년 12월 29일 이문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전종애)은 설계공모 응모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 마감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이뤄진다. 이후 응모작품 마감은 다음 달(2월) 5일 오후 4시까지다.
예정설계금액은 65억1902만1000원이다. 연면적당 11000원인 셈으로 부가세는 별도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자격을 소지하고 동법에 의해 건축사업무신고를 필한 자 ▲등록일 현재 관할관청으로부터 업무 중지에 해당하지 않은 자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보증서로 납부한 업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외대역동로34길 52(이문동) 일대 14만9690㎡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2개동 362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문4구역은 2022년 6월 시공자 선정, 2023년 12월 조합설립 변경인가와 사업시행 변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시공자는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7분 이내로 갈 수 있고 이문철교, 중랑철교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이문초, 한국외대서울캠퍼스 등을 통학할 수 있다. 중랑천이 바로 옆에 있고 중화2동체육공원, 이문지구대, 이문1동주민센터, 이문체육문화센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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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북구 번동 148 일대(재개발)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강북구는 번동 148 일대 재개발사업 관련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2023년 12월 29일 착수했다고 이달 2일 밝혔다.
주요 용역사항으로는 ▲기초 조사 및 현황조사 작성 ▲정비계획(안) 수립 및 계획 입안 제안에 관한 동의서 징구 ▲추정분담금 산출 ▲주민설명회 ▲정비계획 지정도서 작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번동 148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은 재개발사업 2단계 절차인 `정비계획(안) 수립`과 3단계 절차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것으로 구는 2025년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번동 148 일대는 9만7536㎡를 대상으로 2020년 주민들의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신청에 따라 서울시에 후보지로 추천했으나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보류된 곳이다. 이에 주민들은 2020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신청을 철회하고 `2025년 서울특별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 계획`에 따른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 사전 검토를 구에 요청한 바 있다.
구는 주민 요청에 따라 사전 검토 후 시와 협의를 거쳐 2022년 9월 사전타당성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재개발 추진 여부를 검토했고 이어 지난해 7월 주민의견조사를 마친 후 이어 8월 관련 용역을 완료했다.
주민의견조사 결과, 동의서 징구 대상 총 2553명 중 1468명이 재개발 추진 여부를 찬성해 동의율 57.5%(반대 19명ㆍ반대율 0.74%)를 기록했다. 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번동 148 발전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도시정비사업을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전환을 결정했고 시는 2023년 11월 해당 구역을 신통기획 후보지로 확정했다.
이순희 청장은 "번동 148 일대 재개발에 대한 주민분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노후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정비계획(안) 수립 시,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 요건이 확보되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동의 절차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 결정 고시,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등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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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부천시 심곡동 무지개연립(이하 심곡무지개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업무 일정을 공개했다.
2023년 12월 29일 심곡무지개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상훈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31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제출하고 입찰 서류 일체는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 자로서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별법」 ㆍ「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령상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마감 전까지 현금 20억 원을 현금 또는 현금 10억 원ㆍ이행보증증권 10억 원(90일 이상 보증)으로 납부 및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천시 신흥로100번길 35(심곡동) 일원 211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6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부천역이 도보 18분ㆍ버스 13분(도보 포함)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심곡초, 부곡초, 원미초, 부천북초, 심원초, 부천중앙초, 부곡중, 심원중, 계남중, 원미고, 계남고, 부천대, 해밀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나다.
이외에도 부천소방서, 심곡1동행정복지센터, 중앙지구대,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접해 안전ㆍ행정ㆍ치안ㆍ영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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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초심 잃지 말고 좋은 기자로 성장해 달라"
한 취재원이 건네준 말이었다. 올해로 수습기자 생활 3개월 차를 맞았다. 그리고 새해 아침이 밝았다. 그와 함께한 해를 맞이하며 그간 만족스러운 기사가 있었는지 스스로 되물었다. 없었다.
200여 건의 기사를 생성했으나 보람 진 기사가 없었다는 사실은 자성해야 할 일이다. 어쩌면 `초심`이란 단어가 어렵게 느껴진다. 퇴근길과 출근길 내 기사를 정독했는데 그때마다 허점만 눈에 들어올 뿐이었다.
이 글을 보는 독자는 작년 한 해를 만족스럽게 보냈는지 궁금하다. 만족이란 타이틀은 거두절미하고 `취재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기사 작성에 있어 취재원은 필수가결하다. 본인 역시 제보자이자 취재원으로 역할을 했었다. 국회의원 비위를 대형 언론사 두 군데 제보를 했으나 그때마다 큰 결심이 필요했다. 입을 떼는 과정조차 쉽지 않았다. 기사화되는 과정과 공론화되는 과정을 떠올리면 부담감이 배로 됐다. 그렇기에 그간 큰 용기를 내 작은 기자에게 취재원이 돼준 이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다.
내가 만난 취재원들도 작년을 만족스럽게 보내지 못했다. 본인은 그간 애정을 가지고 3건의 기사 아이템을 보도해 왔다. 전세사기와 불법 사금융, 조합 비리였다. 모두 돈이 얽힌 문제였다.
취재원을 취재하는 과정은 녹록지만은 않았다. 한 번은 취재원을 놓치기도, 취재원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또 한 번은 취재원의 간절한 바람만을 기사에 실을 수도 없었다. 모든 상황을 거두절미하고 객관적 사실만을 전달해야 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과정에서 취재원의 비축을 샀을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든다.
다만 취재원의 이야기를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렸다는 사실은 죄책감에서 머무르지 않게 해 준다. 기사화함으로써 변화한 건 없으나 "초심 잃지 말고 좋은 기자로 성장해 달라"는 한 교수의 말은 꺼지지 않을 불씨 같은 역할이 돼줬다.
실제로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취재원의 하소연을 들어준 적도 있다. 이마저도 기사에 녹여내지 못했다. 누군가는 취재원의 제보를 취사선택하는 기자의 선택을 `기자의 눈`이라고도 부른다. 취재원의 제보가 10건이 들어와도 그중 선택과 집중을 택하는 건 기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시야를 넓히는 과정에서 취재원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줬다.
마무리하자면 작년, 나의 기자 생활과 취재원의 일상생활은 혹독한 겨울을 맞았었다. 하지만 새해가 다시 밝았다. 아직 전세사기와 불법 사금융, 조합 비리를 막을 특단의 조치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개정된 법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법이 시행돼도 사각지대는 당연히 있을 것이다. 취재원에게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누군가는 기사 한 편으로 더 나은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내일은 덜 부끄러운 기사`를 작성해야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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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가 싱가포르에서 ‘2023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상은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스(Straits Times)가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라운드에 걸친 비밀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상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오직 1차종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수상에는 2022년 11월 중순부터 2023년 11월 중순까지 싱가포르에 출시된 40대의 신차가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아이오닉 5를 비롯해 BMW i7, 토요타 벨파이어(Vellfire) 등 9대가 결선에 올랐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결선에 오른 차량을 대상으로 △실용성 △경제성 △성능 △핸들링 △효율성 △디자인 △승차감 △조립 품질 △X-factor(무형적 품질) 등 9가지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했다.
아이오닉 5는 실용성과 경제성, 디자인을 포함한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399점을 기록, 2위를 차지한 토요타 벨파이어를 40.5점 차로 압도하며 최고의 차량으로 뽑혔다. (※ 3위부터 BYD 씰(Seal), 로터스 엘렉트라(Eletre), MG MG4, BMW i7, 닛산 엑스-트레일(X-Trail), 푸조 408, 시트로엥 e-C4)
스트레이츠 타임스의 심사위원 린 탄(Lynn Tan)은 아이오닉 5를 “다재다능한 자동차(all-rounder of a car)”라고 묘사하며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놀랍도록 실용적인 공간이 인상적”이라며 극찬했다.
현대차의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대차는 이번 수상으로 최근 준공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이하 HMGICS)’와 함께 현지에서 전기차 선도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에 HMGICS의 준공식을 개최하는 등 싱가포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 지난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해 아이오닉 5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3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생산 및 기술 혁신의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5가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싱가포르 최대 자동차 포털 ‘에스지 카마트(SG Carmart)’가 시행하는 ‘2023 올해의 차(SG Carmart Car of the Year)’도 석권해 최고 전기차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에스지 카마트는 차량 형태, 크기, 구동 방식 등에 따라 차급을 총 26개로 구분해 차급별 수상작을 가린 다음 1개 차종을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한다. 아이오닉 5는 ‘올해의 전기 SUV(Electric SUV of the Year)’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1-01 · 뉴스공유일 : 2024-01-0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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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임원들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
HD현대는 1월 1일(월) 권오갑 회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노진율 사장,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 등 임원들과 가족 200여 명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HD현대 임원들은 갑진년 새해 첫날 아침 전망대에 올라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2024년 경영 다짐,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함께 맞추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HD현대 권오갑 회장은 “리더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사업별로 리더들이 책임감 있게 사업 계획을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HD현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사내 해맞이 행사를 재개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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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1기 신도시 특별법)」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국토부가 언급한 2024년 주요 후속 조치에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시행령 제정 ▲마스터플랜 수립 ▲선도지구 지정 등 내용이 담긴다.
먼저 시행령을 조속하게 입법예고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 최대한 권한을 부여하되, 공공 기여는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토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를 2024년 중 지정한다는 구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국토연구원이 해당된다. 이들은 단계별 이주계획 수립, 노후계획도시 도시정비사업의 사업성 검토,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 지정 컨설팅 등을 맡게 된다.
마스터플랜도 2024년 중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논의를 거쳐 필요성, 현실성을 고려해 `정비기본방침`과 1기 신도시별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는 하반기에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선도지구는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기능 향상을 비롯,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모범사례로서의 확산 가능성을 검토해 지정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요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업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 지원 과제들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지난 26일 공포됐으며 2024년 4월 시행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29 · 뉴스공유일 : 2023-12-2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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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국방부가 발간한 교재에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과 `영토 분쟁` 진행 중인 것처럼 설명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이 들어간 새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대해 사과했다.
신 장관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간 최종 결심은 제가 했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저한테 있다"라며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사과도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부가 최근 일선 부대에 배포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는 한미동맹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루면서 한반도 주변 정세를 설명했다.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대국이 자국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 쿠릴열도 등과 함께 독도 문제가 영토분쟁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있다고 기술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독도를 센카쿠, 크릴열도와 동일시하면서 영토분장인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것은 독도 관련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정부 공식 입장과 상충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같은 날 전방부대를 시찰 중이던 윤 대통령 또한 이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며 즉각 시정할 것을 지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전 법무부 장관)은 독도를 영토분쟁 진행 지역이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즉각 바로잡아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현실에도, 국제법적으로도 전혀 맞지 않는 얘기이고 독도는 명백한 그냥 대한민국 영토"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방부는 일선 부대에 우선 발간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2만 부를 회수해 폐기하고 독도 기술 등을 수정해 재발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교제는 총 4만 부가 발간되며 먼저 배포된 2만 부에 투입된 예산은 약 4000만 원이다.
신 장관은 "우리 장병들이 (독도와 관련해)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전량 회수했다"라며 "장관으로서 사전에 꼼꼼히 살폈어야 하는데 살피지 못한 것은 제 불찰"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국방부에서 해당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의 무지한 역사관에 다시금 놀란다. 지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때도 `자유시 참변 가담`ㆍ`레닌의 공산당과 스탈린의 공산당의 차이`ㆍ`1920년대 빨치산(비정규군)과 6ㆍ25 전쟁 시기 빨치산 차이` 등 진위 여부와 함께 해당 단어에 정확한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실인 것처럼 문서화했던 국방부는 전혀 개선되지 않은 듯하다.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는 5년 단위로 개편되는데 박사학위와 관련 분야 전문성이 있는 민간 학자들이 집필한 지난 교재(2019년 발간)와 달리 이번 교재는 현역 군인, 군무원으로만 집필진이 구성됐다고 알려졌다. 이 정도면 `독도는 우리땅`을 한 번씩 제창하고 다시 집필해야 하지 않을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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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2024년 1월 1주는 4703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2024년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703가구(일반분양 232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강원 춘천시 약사동 `쌍용더플래티넘스카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29 · 뉴스공유일 : 2023-12-2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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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2024년 1월 전국에 2767가구를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2024년 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6개 사가 6개 사업장에서 총 276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월(8795가구) 대비 6028가구(-6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1986가구)에 비하면 781가구(3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1575가구로 가장 많은 주택이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에서만 84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대전 562가구, 충남 562가구, 전남 180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나머지 지역은 공급 물량이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29 · 뉴스공유일 : 2023-12-2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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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제주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올해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소규모주택 도시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규모주택 도시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노후ㆍ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는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통해 삼도동 일원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
다만 가로주택정비사업만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도시정비사업 요구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내년부터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동의율 30% 이상 지역은 신속 사업성 분석을 지원했으며, 동의율 50% 이상인 지역은 신속 사업성 및 정밀 신속 사업성 분석을 지원했다.
소규모주택 도시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손쉽게 제도에 대해서 파악하고 공모 절차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는 공모 참여 기준을 주민 동의율 30% 이상으로 통합 운영하고 공모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후보지 공모 신청 범위를 기존 원도심뿐만 아니라 도내 쇠퇴 지역 중 별도 신청 지역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고 후보지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금자리 주거 종합정책에 발맞춰 도내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29 · 뉴스공유일 : 2023-12-2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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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ㆍ다가구ㆍ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고양 1가구 ▲김포 5가구 ▲남양주 1가구 ▲수원 11가구 ▲안성 1가구 ▲용인 3가구 ▲의정부 1가구 ▲파주 1가구로 총 24가구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만4661원 이하이며 자산이 2억990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 신청기간은 ▲1순위 2024년 1월 15일~18일 이어서 ▲2ㆍ3순위 1월 29일~2월 1일 ▲최우선순위 1월 15일~28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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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달 29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인 `뉴:홈`의 시범사업인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 총 606가구를 사전예약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 대상은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273가구와 위례지구 A1-14BL 이익공유형(나눔형) 333가구다.
마곡지구 16단지(전용면적 39ㆍ51ㆍ59ㆍ84㎡)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273가구이며, 이중 216가구를 청년ㆍ신혼부부ㆍ생애최초 유형으로 특별공급하고 나머지 잔여 물량은 일반공급한다.
추정 건물분양가격과 토지임대료는 전용면적별 기준 ▲39㎡ 2억3514만3000원ㆍ38만3200원 ▲51㎡ 3억875만2000원ㆍ49만9200원 ▲59㎡ 3억5949만7000원ㆍ58만800원 ▲84㎡ 4억9138만 원ㆍ82만5600원이다.
위례지구 A1-14블록(전용면적 50ㆍ59㎡)은 이익공유형(나눔형)으로 공급하며, 거주의무기간 이후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환매시 처분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분양방식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333가구로 이중 264가구를 청년ㆍ신혼부부ㆍ생애최초 유형으로 특별공급하고 나머지 잔여물량은 일반공급한다.
추정 주택분양가격은 전용면적별로 ▲50㎡ 5억8975만4000원 ▲59㎡ 6억9494만7000원이다.
신청 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ㆍ경기ㆍ인천에 거주하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서 지구(마곡ㆍ위례)별로 기준이 다르게 적용된다.
마곡지구 16단지는 동일순위 내 경쟁시 서울시 거주자에게 전량(100%) 우선 공급하고 서울시 거주자 신청 결과 미달된 물량은 경기ㆍ인천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위례지구 A1-14블록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른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한다. 사전예약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자 또는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청약 공고일까지 2년 이상 거주 예정인자에게 50% 우선공급한다. 사전예약 공고일 현재 2년 미만 서울시 거주자, 인천시ㆍ경기도 거주자는 수도권으로 신청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특별공급은 2024년 1월 15~16일, 일반공급은 1월 17~18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마곡지구 16단지는 지하철 9호선ㆍ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인근의 서울식물원을 통해 생태학습 프로그램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위례지구 A1-14블록은 강남·송파구 접근성이 좋고 반경 1km 이내에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남한산성 등 명소가 가깝고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김헌동 SH 사장은 "고덕강일지구 3단지,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이어 이번 마곡ㆍ위례지구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백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보다 많은 `건물만 분양 백년주택`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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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이하 여의도한양)가 지상 최고 56층 공동주택 992가구 규모의 주거ㆍ상업ㆍ업무시설이 복합화된 단지로 재건축된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의도한양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9(여의도동) 일대 3만4879㎡를 대상으로 한 이곳은 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해 1975년에 준공된 공동주택 8개동 588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지난 1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된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9호선ㆍ신림선 환승역인 샛강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도보 15분 이내에 여의도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번 결정을 통해 용적률 60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56층 이하 연도형 상가 등이 포함된 총 992가구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건축된다.
특히 금융 중심지에 어울리는 특화 주거와 융복합적인 토지이용 계획을 통해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화ㆍ고급화된 주거지를 조성한다. 주변 상업빌딩과 여의도 전체 경관을 고려한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인접 단지와 접하는 주동은 지역주민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조 등을 고려한 주거지로 설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이 결정될 예정"이라며 "여의도한양 재건축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의도한양 재건축 사업시행자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6일 오후 2시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여의도한양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해 업계 관심이 집중됐던 `롯데쇼핑 토지 등 매입 및 계약 체결 여부 결정의 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미뤄진 시공자 선정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의도공작(시공자 대우건설)에 이어 `여의도 제2호 시공자 선정`을 향한 경쟁에도 다시 불이 붙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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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ㆍ송파4)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이달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이하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 기준)」은 공공지원 대상이 아닌 공공시행자, 지정개발자, 사업대행자 등으로 확대된다. 이에 공사비 증액에 따른 법적 분쟁을 방지해 원활한 도시정비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행 조례에서는 조합 방식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만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 기준을 적용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토지등소유자 20인 미만`, `공공시행자`, `지정개발자`,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도시정비사업은 배제돼 공공지원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공공지원을 받지 않는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사업이 결정되기 전 `총액입찰`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는데, 정비계획이 결정되거나 설계가 변경되면 공사비 증액에 대한 비교검증이 어려웠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그간 도시정비사업에서 공사비 증액에 대한 법적 분쟁과 사업 지연 가능성이 존재했다"며 "시공자 선정 기준을 확대해 신속한 도시정비사업을 이끌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토지등소유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도시정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도시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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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4-1구역 일대가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22층 총 1000가구 내외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28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미아4-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미아4-1구역은 강북구 월계로21길 49(미아동) 일대 5만3379.7㎡를 대상으로 노후 건축물이 84.4%에 달하는 단독주택지다. 가파른 지형으로 인한 사업성 부족, 주민 갈등 등으로 인해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14년 동안 사업이 정체되는 부침을 겪었다.
시는 대상지가 2026년 신설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역세권임을 감안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지상 최고 22층 공동주택 1000가구 내외를 공급키로 했다. 기존 정비계획의 740가구 대비 260여 가구 내외가 늘어났다.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북서울꿈의숲 인근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공간적 변화를 담았다. 대상지의 경사지와 옹벽으로 인한 지역 간 단절을 극복하고 위압적인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월계로에 연접하는 옹벽 구간의 높이를 기존 13m에서 8m로 최소화했다.
또 보행 약자를 위한 급경사 보도 구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북서울꿈의숲에서 장위동으로 연결되는 육교를 개선하며 북서울꿈의숲으로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는 등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단지 배치는 북서울꿈의숲으로 열려있는 트임 축을 형성하고 텐트형의 다양한 높이와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에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아4-1구역은 경전철과 같은 대중교통과 북서울꿈의숲과 같은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향후에도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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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영아파트(이하 청담건영)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8일 청담건영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정봉균ㆍ이하 조합)은 소방ㆍ정보통신ㆍ전기 감리자 등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2024년 1월 1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입찰 관련 서류 방문 제출)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기준 관련 법령에 따라 소방ㆍ정보통신ㆍ전기 감리용역을 동시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주 사무소 소재지가 서울ㆍ경기인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남구 도산대로89길 49(청담동) 일대 4만9649.31㎡를 대상으로, 기존 지상 최고 19층 규모의 240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영동대교가 인접하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청담초, 언북초, 청담중, 청담고, 영동고, 경기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갤러리아백화점, K현대미술관, CGV, 압구정로데오, 청담근링공원, 뚝섬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쇼핑, 전시, 영화시설 및 문화거리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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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중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3 토지ㆍ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부동산평가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해졌다.
토지ㆍ지적관리 업무평가는 토지ㆍ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고 수범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추진한 토지ㆍ지적 업무 관련 실적을 ▲토지 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지적 재조사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선정에서는 구가 개발부담금 조기 납부에 따른 일부 환급 방법을 개선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납부 의무자가 개발부담금을 조기 납부한 후 환급 신청, 환급계좌 고지 등 별도 과정을 거쳐 환급을 받는 형태였다. 구는 납부 의무자의 편의를 돕기위해 조기 납부와 동시에 환급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간소해진 절차와 단축된 환급 기간에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았다.
부과건 모두 조기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각종 토지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개발이익을 환수해 총 44억 원대의 개발부담금을 부과ㆍ징수했다. 세외수입을 증대하고, 투기행위 방지 및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등 법령 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65 열린 창구`를 운영해 구민들이 연중 제시하는 의견을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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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책임인가 입막음인가.
정부는 지난 28일 일본 기업을 상대로 추가로 대법원에서 손해배상 확정 판결을 받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제3자 변제` 해법에 따라 배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판결에 대해서도 지난 3월 발표했던 (제3자 변제 관련) 강제징용 확정 판결 관련 정부 입장에 따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이 원고분들께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가 3월 발표한 제3자 변제 해법은 행정안전부 산하 재단이 민간 기여를 통해 재원을 마련,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법원 3부는 이날 오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홍모 씨 등의 유가족들이 미쓰비시중공업과 히타치조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 기업이 피해자 1인당 5000만 원~1억5000만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으로부터 한국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한 강제징용 피해자가 추가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최종 승소한 인원(피해자 수 기준)은 미쓰비시중공업 징용공ㆍ근로정신대 피해자 총 16명과 히타치조센 피해자 1명 등 17명이다. 히타치조센을 상대로는 처음으로 배상 확정판결이 나왔다.
정부는 2018년 대법원에서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 15명 가운데 해법을 거부한 4명을 제외하고 11명에게 제3자 변제 해법에 따라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한 상태다.
그러다 지난 21일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강제징용 피해자 11명이 추가로 배상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날 선고 결과까지 포함하면 정부가 제3자 변제를 적용해야 할 대상은 총 43명이다.
여기에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는 강제징용 손해배상 소송만 4건으로 전해졌다. 1, 2심 계류 소송까지 포함하면 피해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확정판결을 받는 피해자들에게는 제3자 변제 수용 의사를 묻는 절차를 계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현 상황에선 배상금 지급을 위한 재원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단은 대일 청구권 자금 수혜 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의 출연금 40억 원 등으로 기금을 마련했지만, 추가로 승소를 확정하는 피해자들에게까지 배상금을 지급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재원은 민간의 자발적 기여 등을 통해 마련하고, 앞으로 재단 목적사업과 관련한 가용 재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일본 기업은 여전히 재단 출연에 동참하지 않는 상황이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1일과 마찬가지로 이날 판결에 대해서도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해 유감을 표하고 항의했다.
1938월 4월 1일, 일본은 일본 점령지를 대상으로 인적ㆍ물적 자원을 모두 동원하라는 `국가총동원법`을 공표했다. 일본의 국가총동원법은 크게 노무 동원, 병력 동원, 군 위안부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일본 정부가 공개한 `조선총독부통계연보`에 따르면, 강제 징용된 조선인은 중복 인원 포함 782만 7355명이지만 실질적으로 1946년 전까지 강제 노역에 동원된 조선인들의 규모를 명확하게 알기는 어렵다.
조선인들이 강제 노역에 집단으로 동원된 지역 중 하나인 일본 나가사키 현 하시마 섬은 `군함도`로 불리며 꽤 많이 알려진 곳인데, 조사에 따르면 조선인 500~800여 명이 군함도로 끌려간 것으로 조사된다. 해저 1000m 탄광 갱도로 내려가 평균 45도가 넘는 고온과 95% 습도, 유독가스 속에서 석탄을 채굴했다. 칼을 찬 일본인 헌병의 감시 하에 하루 12시간~16시간 일하면서 사료ㆍ비료에나 쓰일 만한 찌꺼기로 겨우 끼니를 때웠다. 잠은 3평 남짓한 목조건물에 웅크려 자야 했고, 암석에 의한 부상ㆍ피부병ㆍ과로ㆍ굶주림 등 몸이 아파도 방치됐다.
이런 역사와 판결이 있음에도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은 반성과 사과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항의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매 정권마다 나치의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반성을 표하는 독일과 상반된 모습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본을 향한 사과 요구보다 국가 차원에서 배상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가족이 타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었음에도 타인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보다 내 선에서 가족을 달래는 것으로 그친다면, 그게 정말 가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위로가 되는지도 의문이다. 분명하게 존재하는 역사를 두고도 외면하는 것이 정말 대한민국의 외교인가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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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달 29일 2024년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공고했다.
올해 표준시장단가의 관리 체계를 개편해 종전 대비 76% 늘어난 318개 현장을 조사하고, 건설 현장의 물가상황을 반영해 단가를 개정한 결과 표준시장단가는 작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총 1852개 표준시장단가 중 411개 단가는 현장조사를 통해 개정했고, 그 외 1037개 단가에 대해 건설공사비지수,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해서 최근 8개월 간 물가변동분을 반영한 결과 직전 대비 4.56%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404개의 단가는 BIM 설계 환경에서 공사비를 편리하게 산정할 수 있도록 신설한 구조물 단가로, 기존 275개 단가를 포함해 총 679개의 `BIM 구조물 단가`가 마련됐다.
표준품셈의 경우 449개 항목을 개정해, 스마트 장비ㆍ시설물이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품을 현실화했다.
머신컨트롤 굴삭기의 터파기 작업과 머신가이던스 도저의 흙깎기 작업에 대한 스마트 토공 원가 기준을 신설했고, 지능형 CCTVㆍ출입관리시스템에 대한 스마트 안전 시설물 설치ㆍ해체 원가 기준도 마련했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시공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탈현장 건설과 관련된 원가 기준도 신설해 현장의 스마트 공법 적용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현장 조사 중심으로 표준시장단가를 관리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사비 산정 기준을 만들 것과 스마트 기술과 관련된 표준품셈 항목 확대로 스마트 기술의 현장 보급을 촉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적용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공사비 산정 기준 관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29 · 뉴스공유일 : 2023-12-2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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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정부가 재개발ㆍ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가운데 리모델링시장은 술렁이는 분위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경기 침체ㆍ고금리 여파ㆍ자잿값 급등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함께 서울시의 규제 강화로 발목이 잡히면서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공자 선정 난항 겪은 리모델링 단지, 조합 해산 사례 ↑
부동산 침체 및 제2차 안전진단 등 규제 강화 `지목`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지에서 시공자를 찾지 못해 사업 추진이 중단되는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 시공자 선정에 난항을 겪자 리모델링 조합이 해산하는 경우마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달 18일 서울 송파구 강변현대아파트는 최근 리모델링 조합 해산 절차에 돌입했다. 시공자 선정에 나선 지 1년 6개월여만이다. 조합은 기존 리모델링사업 대신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전환해 사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경기 군포시 산본8단지 설악아파트 또한 사업이 답보상태에 빠졌다. 이곳은 2022년 7월 쌍용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리모델링을 추진했으나 이후 쌍용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하면서 시공자 입찰이 무산된 바 있다.
이처럼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경기 침체 ▲원자잿값 및 인건비 상승 ▲관련 규제 강화 등이 꼽힌다. 부동산시장 침체기에 더해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증했고 고금리 기조까지 이어지며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에 나선 상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재건축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이거나 수익성이 떨어지는 리모델링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의 리모델링 규제도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지난 10월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 계획`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제1차 안전진단으로 진행 가능한 `수평증축`도 앞으로는 `수직증축`처럼 제2차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리모델링 증축으로 발생하는 시야 가림, 통행 불편 방지를 위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시설을 개방하는 등 공공성도 강화해야 한다. 시는 리모델링사업도 재개발ㆍ재건축처럼 공공기여 등 `공공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규정한 것이다.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 관계자는 "서울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 대부분이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고 봐야 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서울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상당수가 연내 조합 해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총회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주택법」 개정으로 조합 설립 후 3년 이내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못하면 총회를 열고 조합 해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중대한 설계 변경에 기간ㆍ비용 추가 `예상`… 재건축 전환 `대두`
전문가 "시급한 재건축 전환 대신 긴 호흡으로 사업 진행해야"
서울시가 필로티 수직증축 새 기준을 소급적용함에 따라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은 혼란에 빠졌다. 기존 필로티 설계를 유지할지, 필로티를 없애고 구조적인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사업을 유지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직증축으로 사업 전환을 할 경우, 건축심의 전에 제2차 안전성 검토를 거쳐야 해서 업계는 1년가량 사업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의 한 리모델링 조합장은 "필로티 삭제는 중대한 설계 변경에 해당해 변경에 따른 총회 개최가 불가피하고 이로 인한 사업 지연 및 각종 추가 비용은 조합원들에게 부담될 수밖에 없다"라고 호소했다.
이처럼 시공자 선정 난항과 여러 문제로 인해 리모델링을 취소하고 재건축으로 전환하는 사업지가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리모델링을 추진했던 `홍제한양아파트(서대문구)`은 재건축 추진위를 결성했고 `신도림현대아파트(구로구)` 추진위 추진을, `응봉대림1차아파트(성동구)`는 사업 노선을 변경했다.
또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뒤늦게라도 재건축으로 선회해 특별법 혜택을 받자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울시가 리모델링을 외면하고 재건축사업으로 유도하는 곳이 아니냐는 의혹까기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오세훈 시장은 지난 8월 31일 `제320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재개발ㆍ재건축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모델링에 정책적인 비중을 싣기는 어렵다"라며 "안전성 문제 및 자원 낭비 측면에서도 시가 리모델링을 진작시키는 정책을 쓰기란 분명히 어렵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윤석렬 대통령과 국토교통부의 재개발ㆍ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추진 소식까지 더해지며 이런 주장에 무게감이 실리는 양상이다.
반면 그간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투입된 매볼 비용을 고려할 때 특별법 수혜를 기다리기보다는 속도감 있게 리모델링을 이어가는 게 유리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특별법 통과가 마치 재건축이 곧장 추진될 것이라는 시그널로 여기면 안 된다"라며 "전체 노후 단지 중 선도지구는 극히 일부에 그치고 특별법 혜택도 단지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긴 호흡을 갖고 사업 결정에 나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서울 내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는 "지리적 위치, 아파트 특성상 리모델링밖에 방법이 없는 단지들이 많다"라며 "단지 특성에 맞는 방안을 시가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라고 개선안을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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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도봉구 쌍문동 724 일대(쌍문3구역)에 지상 최고 25층 총 320가구의 단지가 재개발 후 들어선다.
이달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28일 개최한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쌍문동 724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도봉구 노해로38길 15(쌍문동) 일대 1만5035.5㎡의 대상지는 `2021년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돼 수립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이천 주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마련됐다.
남측 노해로38길 일방통행 도로는 우이천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공원화된 수변공간으로 꾸미고 우이천변 인공옹벽 일부는 계단형 휴게공간으로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또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북측 우이천로와 쌍한교 접속부 교통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7층이하)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제2종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경계를 조정했다. 지상 최고 25층 이하 총 320가구(임대주택 67가구 포함)로 결정하고 구역명은 부르기 쉽고 행정관리가 용이하도록 쌍문동 724 일대에서 `쌍문3구역`으로 변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쌍문3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으로 우이천 주변 노후된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뤄져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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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종로구 관수동 일대에서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이 지정돼 눈길이 쏠린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28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 소위원회를 통해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 포함)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도심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노후ㆍ불량건축물이 78.7%에 달하며 구역 내 화재에 취약한 목구조 건축물도 68%에 이른다. 특히 소방차 진입을 위해 필요한 최소폭 6m가 확보되지 않은 도로가 대부분으로 정비 여건 마련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곳은 종로구 수표로18길 26(관수동) 일대 약 4만 ㎡의 일반상업지역으로, 시는 종로변 연도형 상가의 특색과 청계천이 연접해 있는 경관적 특성, 건축물 신축 등 제약요소를 고려하고 계획 실현성, 주민의견 등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단계적 정비 및 신축 현황 등을 고려해 철거 중심의 단일화된 일반정비형 방식 대신 혼합형 방식(소단위ㆍ일반정비형)을 적용키로 했다.
규모 있는 블록 단위로 개발하는 일반정비지구 9개소, 종로변 연도형 상가 특색을 반영한 소단위정비지구 3개소, 신축 건물 등으로 적극적 정비의 한계가 있는 24개 지구는 소단위관리지구ㆍ존치지구로 설정했다.
통합 개발(정비지구ㆍ관리지구 등)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00%로 신설해 부지를 정형화하고, 청계천변 수변공간 조망을 위해 저층부 개방공간을 조성하는 경우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50%까지 부여해 수변공간 활성화를 유도한다. 아울러 녹색도심 조성을 위해 주요 보행축 교차지점에 거점공원을 확보하고 공간 활용도와 개방감 확대를 위해 연접 지구 특화 설계구간을 유도하는 한편 동서ㆍ남북 보행녹지축 설정을 통해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중심도로는 기존 6m에서 12m로, 그 외 내부 도로는 4~8m로 확폭하고 내부 도로는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하는 등 내부 통행 여건도 개선한다.
해당 정비계획(안)은 향후 각 사업지구별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지침이 되는 공공정비계획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주민제안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안)이 마련되고 새로운 정비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관수동 일대 낙후된 도심상업공간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며 "서울 중심 도심부 위상에 맞는 공간으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29 · 뉴스공유일 : 2023-12-2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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