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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30일부터 공공전세주택 107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공공전세주택은 LH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ㆍ연립ㆍ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가 없는 전세주택으로 무주택 수요자를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90% 이내로 공급된다. 거주기간은 최대 6년이다.
LH는 2021년부터 경기 안양시 공공전세주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217가구를 공급해 무주택 서민 등에게 안전하고 임대료 부담 없는 전세주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모집을 통해 LH는 전국에 총 1073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이 873가구, 그 외 지역이 200가구다.
청약신청은 모집 공고일(이달 19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소득ㆍ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모집권역은 ▲서울ㆍ인천ㆍ경기 ▲대전ㆍ세종ㆍ충남 ▲충북 ▲광주ㆍ전남ㆍ제주 ▲전북 ▲대구ㆍ경북 ▲부산ㆍ울산ㆍ경남 ▲강원으로 총 8곳이다. 거주지 외 모집권역에 신청하거나 중복 신청할 경우 신청 무효 처리된다.
청약신청 등 세부 일정은 지역본부별로 다르므로 정확한 일정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11월) 말이며, 입주 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오는 12월 이후 입주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높은 금리와 역전세 등으로 주거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큰 무주택 서민들에게 LH 공공전세주택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지속적인 주택 공급으로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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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최근 아파트 공사비가 인상되는 가운데 일부 현장에서는 시공자와 조합 간 분쟁 역시 늘고 있어 사업 중단이나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올해 4분기까지 고금리와 인건비, 자잿값 상승이 이어져 아파트 공사비가 폭등하자 아파트 공사비 인상을 두고 사업 주체와 건설사 등이 의견 대립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공자 등은 `공사비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반면, 조합은 `공사비 인상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기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부동산원에 공사비 검증을 의뢰하는 건수가 매년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건에서 시작해 ▲2019년 2건 ▲2020년 13건 ▲2021년 22건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9월에는 23건으로 확인됐다. 공사비 검증 의뢰 건수가 시행된 첫 해보다 약 20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 같은 주요 원인은 `공사비 증가`로 풀이된다. 통계청ㆍ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 주거용 건물 정비사업 3.3㎡당 평균 공사비` 역시 매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2020년 480만 원부터 시작해 ▲2021년 519만 원 ▲2022년 607만 원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분쟁은 ▲공사 중단 ▲시공자 교체 ▲계약 해지한 기존 시공자와 어쩔 수 없이 협의 진행 ▲공사ㆍ분양지연 등과 같은 문제를 양산하는 실정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일반적인 사례로 수도권과 광역시 등에서 알짜 사업지로 불리는 구역들은 당초 3.3㎡당 공사비 책정 금액의 2배 등을 요구받으면 계약을 해지하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 다만 아파트 공사비 인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게 건설업계의 중론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원자재 등 가격은 한 번 상승하면 하락 요인은 잘 반영되지 않는 탓에 공사비 인상이 이뤄지면 조정이 어렵다"면서 "정부가 조정 돌파구를 마련해 공사비 갈등이 심화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시공자-조합 간의 분쟁을 막고자 `전문가파견제도(현장 내 ▲면담 ▲자문 ▲분쟁 조정 등)`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분쟁을 겪고 있는 시공자나 조합이 기초자치단체에 전문가단 파견을 신청하면, 이후 기초자치단체가 파견 필요성을 검토해 광역자치단체에 전문가단 구성을 요청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공사비 분쟁 사업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ㆍ밀착 관리하겠다"며 동시에 "공사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에 특화된 표준공사계약서를 거쳐 빠른 기간 내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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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봉래동3가 137 일원(오양대교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도전한다.
지난 25일 봉래동3가 13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래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1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따른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업체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교초, 영도초, 대평초 남도여자중, 영선중, 부산남중, 부산영상예술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봉래1동주민센터 ,봉래2동주민센터, 영도경찰서 등이 인접해 행정 및 치안이 우수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영도구 대교로6번길 33(봉래동) 일대 4638.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94가구ㆍ오피스텔 76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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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일제강점기 시대 만들어진 법안을 현실에 맞도록 개정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이달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건축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1934년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는 `지정제 건축선`을 설정한 바 있다. 건축선이란 도로와 맞닿은 대지에 건축물을 지을 때 선 안쪽으로만 건물을 올릴 수 있는 선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1962년 「건축법」을 제정하면서 조선총독부에서 만들어진 `조선시가지계획령`을 폐지했으나, 부칙에서 경과규정을 둬 동법에 저촉하지 않는 경우 계속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러한 경과규정으로 인해 도로와 접한 부분에 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는 선인 건축선이 일제 강점기에 지정된 채로 남아 법적 효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현재의 도로 상황과 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정제 건축선은 서울의 ▲용산구 ▲서대문구 등에 아직 남아있다고 알려졌다. 김 의원은 해당 토지 소유주도 본인 땅과 맞닿거나 관통하는 지정제 건축선이 있으면 침범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 국토부가 지정제 건축선 현황을 따로 파악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제시한 개정안에는 ▲특별자치시장ㆍ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5년마다 건축선 현황 조사 ▲건축선이 현존하는 대지ㆍ도로실태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변경해 지정 ▲최초의 정기조사를 2024년 12월 31일까지 완료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시대에 맞지 않은 일이고, 정부의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실에 맞지 않게 운용되고 있는 건축선이 정비되도록 하겠다(안 제46조제3항 및 제4항 신설 등)"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현행법으로 효력이 인정되고 있는 `지정제 건축선`을 일괄적으로 폐지할 경우 건축 행정에 큰 혼란이 생길 수 있다"라며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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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경우, 안전성 확보ㆍ미관 개선을 위해 안전조치 명령의 실효성 확보수단을 담보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이달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공사중단 건축물 등의 안전성 확보ㆍ미관 개선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장이 건축주에게 안전조치를 명할 수 있고, 이를 따르지 않은 경우 형사처벌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그러나 안전조치 명령에 불이행하는 경우 의무위반에 대한 처벌 규정만 있다"라며 "장래의 의무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규정은 미비해 처분의 집행력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권 의원은 "안전조치 명령의 실효성 확보수단으로 이행강제금 규정을 신설하겠다"라며 "안전조치 명령의 실효성 강화ㆍ공사중단 건축물 등의 안전성 확보ㆍ미관 개선에 기여하겠다(안 제7조의4 신설 등)"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도심 속 흉물`로 불리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은 지속해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실제로 권영세 의원이 지난 9월 제시한 '공사중단 건축물 현황'을 보면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개수는 전국 286곳으로, 79%가 10년 이상 방치 건물에 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2014년에 관련 건축물을 철거하기 위한 특별법이 만들어졌으나 아직까지 제자리걸음인 상태로 알려지면서 이번 입법 개정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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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 92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7일 시흥동 92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태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4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7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마감 전까지 조합 계좌로 현금 또는 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에 현설 참석 신청 등록 후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문백초, 금산초, 문일중, 문일고, 금천고, 국립전통예술고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금천구 독산로6가길 18(시흥동) 일원 8438.4㎡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94%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 규모의 공동주택 22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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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27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덕전마을을 찾아 가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신동아건설 임직원 40여 명이 8조로 나눠 ▲잡초 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대 제거 ▲마을 청소 등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마을에서 주최하는 `꿈길 걷기대회`에도 동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근 둘레길을 걸었고, 일손돕기에 앞서 샴푸세트와 쿠션담요, 라면 등 마을 주민을 위한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성달 덕전마을 이장도 "지난 봄에 이어 가을에도 다시 찾아와 너무 반갑다"며 "회사와 마을이 함께 도우며 상생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강원 영월군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다.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사들여 서울 본사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일손에 참가한 누적 임직원 수는 약 1400여 명으로 집계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종훈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최근 회사가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성과를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의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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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전세사기ㆍ깡통전세 여파로 임차인이 임차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가운데 현행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달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 의원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경매 시 피해자가 ▲경매의 유예ㆍ정지 ▲우선매수권 부여 ▲경매ㆍ공매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피해주택 매입ㆍ공공임대주택 제공 ▲국세 및 지방세 안분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전세사기ㆍ깡통전세 급증탓에 부동산시장의 피해가 극심한 추세임에도 실효적인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피해자들이 실효적인 지원을 받기에는 여전히 부족해 추가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후정산 방식으로 미반환 임차보증금을 채권 인수ㆍ회수해 피해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세사기ㆍ깡통전세 문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안 제26조의2 신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야당은 오는 12월까지 전세사기특별법에 사후정산 방식을 도입해 현행법을 개정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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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1년간 서울ㆍ인천광역시ㆍ경기 수원특례시ㆍ대전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중개사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피해자 보상금액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달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9월간 부동산 중개 사고 관련해 청구금액은 144억3700만 원이지만 이에 대한 지급금액은 80억7000만 원에 불과했다. 실제 지급률은 55.9%로 부동산 중개사고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업계 한쪽에서는 부동산 공제증서의 효력이 미비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당 증서는 임대차 계약을 맺을 때 작성하는 것을 뜻하며 공인중개사의 잘못으로 손해가 발생할 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ㆍ보증보험회사가 대신해 피해 계약자에게 보상금액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동산 공제증서가 명시하는 한도 및 기준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부동산 공제증서는 2억 원 한도로 보상해주고 있다. 기준은 계약 건별ㆍ거래 가액별이 아닌, 한 공인중개소가 1년간 보상해줄 수 있는 보상 총액을 말한다. 부동산 중개사고를 당한 피해 계약자가 많으면 1인당 보상금액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공제증서가 보증하는 금액을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수백 명에 이르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인천 미추홀구 등에서도 청구금액의 절반도 받지 못했다는 게 그 이유다.
현재 국토부와 협회는 대안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이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부동산 공제증서 보증 금액을 현 2억 원 이상으로 올리는 법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 역시 "계약 건별ㆍ거래 가액별로 부동산 공제상품에 가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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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1월 1주는 1만195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1만1957가구(일반분양 755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금강펜테리움7차센트럴파크` ▲충남 논산시 연무읍 `논산푸르지오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의왕시 오전동 `의왕센트라인데시앙`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우미린더센텀` 등 2곳이 오픈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GS건설은 동대문구 이문동 149-8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문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이문아이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공동주택 25개동 4321가구 중 1467가구(전용면적 20~102㎡)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이며 청량리역도 가깝다. 단지 반경 2km 내에 이문초, 청량초, 석광중ㆍ고, 경희초ㆍ중ㆍ고,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접수일은 이달 31일이다.
태영건설은 의왕시 오전동 32-4 일원 오전나구역 재개발을 통해 `의왕센트라인데시앙`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공동주택 5개동 733가구 중 532가구(전용면적 37~98㎡)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오전역 역세권으로 인접한 인덕원역을 통해 지하철 4호선, 월곶-판교선(예정), GTX-C(예정) 등과 연계돼 광역교통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군포산업단지에 근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인근으로 초ㆍ중ㆍ고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기반시설도 풍부하다. 본보기 집 오픈은 오는 11월 3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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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과 경기ㆍ인천, 신도시까지 전세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며 수도권 전역의 전셋값이 전주 대비 0.02% 올랐다. 가을철 이사 수요와 매매 여건 악화로 매수에 부담을 느낀 관망 수요가 전세시장에 유입되면서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올랐다. 주간 단위로는 2021년 12월 24일 0.03%를 기록한 후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서울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11주째 오름세를 나타내며 0.02%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도 0.01%씩 상승했다.
서울은 ▲도봉(-0.03%) ▲구로(-0.02%) 등 외곽 지역 2곳이 약세를 보였으나 ▲동작(0.08%) ▲마포(0.08%) ▲강서(0.07%) 등을 중심으로 중ㆍ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상향 조정되며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신도시는 동탄이 0.07% 올랐고, 일산은 0.03%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0%)을 기록한 가운데 ▲수원(0.08%) ▲김포(0.06%) ▲의왕(0.03%) ▲인천(0.01%) ▲남양주(0.01%)가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가 각각 0.01%씩 올랐다.
서울은 지난주 9곳이던 상승지역이 14곳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 ▲관악(0.07%) ▲서대문(0.07%) 등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도봉(-0.04%) ▲강동(-0.03%) ▲강서(-0.02%) ▲노원(-0.01%) 등은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제한된 가격 움직임을 나타내며 보합세(0%)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일산(-0.02%) ▲분당(-0.01%) ▲평촌(-0.01%) ▲산본(-0.01%) ▲파주운정(-0.01%)이 떨어졌으나, ▲동탄(0.04%) ▲광교(0.03%)는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의왕(0.05%) ▲수원(0.04%) ▲용인(0.01%)이 상승한 반면 ▲군포(-0.05%) ▲남양주(-0.02%) ▲고양(-0.01%)은 하락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정책 동력과 지역별 호재성 요인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당분간 매매거래량과 가격 오름폭 모두 횡보 수준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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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ㆍ이하 영등포영진시장)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달 25일 영등포영진시장 도시정비형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진춘근)은 설계 및 시공 업무를 일괄 담당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주민대표회의는 다음 달(11월) 2일 오후 2시 신길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을 개최한다. 이날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오는 12월 21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지침서는 입찰참가신청자(오는 31일 오후 4시 마감)에 한해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에서 배포한다. 현설 참가 자격으로 입찰참가신청자에 한하며 ▲소정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해 해당 기술사로 인정되고 있는 자 등 1인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입찰확약서는 다음 달(11월) 14일 오후 4시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에서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건설산업기본법」 에 의한 건축공사업ㆍ토목공사업ㆍ조경공사업 등록사업자 ▲「전기공사업법」ㆍ「정보통신공사업법」ㆍ「소방시설공사업법」에 의한 등록사업자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ㆍ신풍역이 도보 7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신길중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대길초, 대방초, 대림초, 강남중, 문창중, 서울공업고 등이 1Km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신풍로 87(신길동) 일대 2754㎡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주체는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4가구ㆍ오피스텔 46실, 판매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철거공사 포함)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철거공사 6개월 내 ▲본공사 6개월 내)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대표회의 및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도심정비사업부에 문의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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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했던 사람이 권좌에 앉자 결국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만 뽑는 실정이다.
이달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56.52%를 기록하며 39.37%에 그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17.15% 차로 누르고 강서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이었던 만큼 여야가 총력을 쏟아부었지만 큰 득표율 차이를 보이며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났다.
한편, 정치권에선 선거을 치른 국민의힘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의 패배로 보는 가운데 사실상 대통령이 자초한 `정권심판`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김태우 후보는 5개월 전까지 강서구청장으로 활동한 인물로 지난 5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 감찰반원으로 일하면서 공무상 내용을 누설한 혐의로 대법원 확정 판결을 통해 구정장직에서 해임된 바 있다.
그러던 8ㆍ15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ㆍ사면됐고 이후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출마를 한 것이다. 일간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출마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줬다고 비판했다.
자신 때문에 치르게 된 보궐선거에 또 출마한 기묘한 일이 일어난 상황. 이에 강서구청 주민들의 답은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당선이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쇄신을 선언을 약속하며 임명직 당직자들을 대거 교체했지만 출범하는 혁신위원회 핵심 자리에 `친윤석열계` 인물들이 들어서는 등 어떤 점을 쇄신을 한다는 건지 의구심을 자아냈다.
2024년 공천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자리라고 꼽히는 사무총장엔 이만희 의원이, 선거전략을 짜는 여의도 연구원장은 김성원 의원이 맡았는데 각각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와 당선인 시기에 측근에서 활동한 인물들이다. 특히 김 의원은 2022년 8월 큰 피해를 보았던 수해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등의 막말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잇따른 인사 문제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의 인사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행 후보자는 ▲주식파킹 ▲여성 혐오성 기사 책임 ▲김건희 여사 지명 배경 등 어느 것 하나 의혹에 대한 증명을 않은 채 회피성 발언으로 일관하다가 후보자를 사퇴했다.
반면 김행 후보자와 함께 논란이 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임명은 강행했다.
신원식 장관은 과거 5ㆍ16 군사정변, 12ㆍ12 군사반란에 대해 옹호 발언과 함께 `매국노`로 불리는 이완용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는 등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홍범도 장군에 대해서는 2021년 "의병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자유와 평화를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가 2023년 8월 흉상 문제로 논란이 되자 "항일운동만 했다면 무조건 순국선열로 모시고 육사에 흉상까지 설치해야 되나"라는 등 극명한 입장차를 드러내며 이런 인물을 국방부 장관이 되는 것이 맞느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어 유인촌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기 문화체육부 장관을 맡았던 인물로 박근혜 정부 시기까지 8년간 9천여 명에 달하는 문화ㆍ예술인들을 사찰했다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유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작성된 백서가 일방적으로 작성된 것이라며 블랙리스트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장관 청문회에서 "실제로 찬성하고 저를 지지하는 많은 예술가가 있다. 저를 반대하는 분들은 문화예술인으로 말하고 싶지 않다. 그들은 문화행동가들"이라고 말하면서 논란을 키웠다.
이번 보궐선거 후보자부터 장관 인사까지 미뤄볼 때 정권 초기 인사 검증을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은 아직은 지켜지지 않는 듯하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말로 권력에 맞섰던 당시 검찰총장은 현재 대통령이 돼 측근 또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공직에 앉히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베트맨 비긴즈`라는 영화에서 "지금의 자신을 말해주는 건 현재의 행동이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말과 행동이 다르게 나타난다면 아무리 쇄신을 하겠다거나 투명ㆍ공정하게 바뀌겠다고 수없이 말한다고 한들 국민의 신뢰를 얻기란 어려울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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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금호산업은 서울 도봉구 도봉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 본보기 집을 이달 27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는 도봉구 도봉2동 95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공동주택 5개동 299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되며, 이중 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A㎡ 2가구 ▲75A㎡ 28가구 ▲84A㎡ 5가구 ▲84B㎡ 64가구 ▲84C㎡ 31가구 등이다.
청약은 다음 달(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월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ㆍ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와 인천ㆍ경기도 거주자라면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 주택 처분 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는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최신 평면 및 설계, 시스템 등이 적용되고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 가구가 도봉산 전망이 가능한 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으며 단지내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는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강남과 연결되는 광역 버스노선, 도봉로, 마들로, 동부간선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방학역에는 우이신설선이 연장되고 방학역과 1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경기도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창도초, 도봉중 등이 인근에 있으며 서울북부지방법원ㆍ검찰청, 도봉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중랑천과 중랑천 수변공원, 도봉산, 수락산, 북한산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는 도보 역세권과 그 주변으로 형성된 생활 인프라, 단지 옆 중랑천 등이 가까운 자연환경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도봉동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가치와 창동, 상계 일대의 개발 호재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의 입주 예정시기는 2026년 3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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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0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9% 줄었다고 이달 26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은 5조6581억 원, 영업이익 242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8374억 원, 영업이익 804억 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누계 신규 수주는 10조6369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수주실적(7조4563억 원)과 비교해 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플랜트사업 부문은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총 2조4171억 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이달에 추가 수주한 부천열병합발전소(3930억 원)와 TW바이오매스(2426억 원)까지 더하면 총 3조527억 원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는 DL이앤씨가 연초에 제시한 3조5000억 원의 플랜트사업 부문 수주 목표의 87% 수준에 해당한다.
주택사업 부문은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백현마이스도시개발사업에서 2조3881억 원의 대형 수주를 기록했다. 3분기에만 총 3조6919억 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3분기 누적 수주금액은 5조523억 원이다.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65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5조2406억 원)과 비교해 8%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24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줄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804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719억 원)보다 개선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종이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하지만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큰 폭으로 확대한 만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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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90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달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만 시장 전망치(1755억 원)를 8.4%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2조990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99억 원으로 36.9% 줄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실적(연결기준)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은 8조8696억 원, 영업이익 5846억 원, 당기순이익은 4122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7조2109억 원) 대비 23% 증가한 8조8696억 원으로, 연간 목표인 10조9000억 원의 81.4%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 ▲주택건축사업 5조5668억 원 ▲토목사업 1조7737억 원 ▲플랜트사업 1조2287억 원 ▲기타연결종속 300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132억 원)보다 13.9% 증가한 5846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3964억 원)보다 4% 증가한 4122억 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금리와 건설 자재비 상승 등에 따라 주택건축사업의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토목ㆍ플랜트사업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도 확대됐고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면서 "기존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 지속과 함께 향후 신규 프로젝트 실적도 기대돼 비주택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은 9조189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12조3000억 원의 73.3%를 달성했다. 그 중 신규 해외수주액은 2조4061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해외 수주목표인 1조8000억 원의 133.7%로 초과 달성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45조5455억 원으로 확인됐다. 연간 매출액 대비 4.4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주요 해외 거점국가에서의 후속 수주 및 신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양질의 수주에 기반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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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는 도시정비사업 방식으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시 `정비계획 공람 공고일`이 권리산정기준일로 설정된다. 또 사업 추진 지역 내 노후도 요건에 변동을 주는 주택 신축 행위도 `구청장이 사전검토 신청한 날`에 제한 절차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부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중에서 도시정비사업 방식으로 이뤄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투기세력 유입을 막기 위한 투기방지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은 지구단위계획, 정비계획의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이번 대책은 토지등소유자의 지분으로 추진되는 정비계획 방식에 대한 투기 대응책이다.
시는 최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사업지역 내에 지분 쪼개기, 신축빌라 난립 등 분양권을 늘리려는 투기세력이 유입돼 원주민이 피해를 입거나 선의의 피해자가 발행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 대책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주택 재개발 사업지에서 통상 적용 중인 ▲권리산정기준일 지정 ▲행위허가 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3대 투기방지대책 중 권리산정기준일 별도 지정과 행위허가 제한 방안을 우선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먼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조합원이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권리산정기준일`을 당초 `정비구역 지정고시일`에서 `정비계획 공람 공고일`로 앞당겨 지분 쪼개기를 조기에 차단한다. 앞으로 ▲필지 분할(분양대상 기준이 되는 90㎡ 이상 토지를 여러 개 만들기 위해 필지를 쪼개는 행위) ▲단독 또는 다가구 주택을 다세대 주택 전환 ▲토지ㆍ건축물 분리 취득 ▲다세대ㆍ공동주택 신축 등은 `권리산정기준일 다음 날`까지 완료돼야 분양권을 받을 권리가 생긴다.
분양권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불필요한 건축행위를 비롯해 건물 신축에 따른 노후도 요건 변동을 막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의거, `구청장이 사전검토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개발행위 제한 절차를 추진한다.
시는 자치구가 사전검토를 신청한 날에 행위제한 공고 관련 절차에 착수, 제한 공고일로부터 3년간 불필요한 건축 등 개발행위를 제한하게 된다. 다만 이미 다른 법에 의해 행위제한이 시행 중인 사업지는 그 법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투기방지대책은 안내일인 이달 26일부터 모든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지역에 적용되며, 이미 진행 중인 사업지에도 적용된다. 이미 진행 중인 곳 중에서 `사전검토 후 정비구역 지정 전인 사업지`의 경우 권리산정기준일은 정비계획 공람 공고일, 행위제한은 안내일을 기준으로 추진하고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사업지`는 정비구역 지정일이 권리산정기준일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투기세력이 유입돼 사업 추진 속도 등에 지장을 주거나 원주민에게 피해 입히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이번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장동향을 면밀하게 주시, 분석해 추가적인 대책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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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7%가 감소한 1조1921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견조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은행 희망퇴직, 증권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등 비경상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가 감소한 3조818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인식했던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220억원)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전분기 대비 3분기 이자이익은 금리부자산이 전분기 대비 0.9% 증가하고, 일수 증가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금리부자산의 증가와 은행 및 그룹의 마진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핵심이익인 수수료이익과 보험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 등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유가증권 손익 감소로 전분기 대비 11.6%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 개선 및 전년 동기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부문 손실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
3분기 판매관리비는 전분기 계절적 요인(재산세, 종부세 등 제세공과금) 및 용역비의 소멸 효과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 희망퇴직 비용(743억원)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판매관리비는 디지털/ICT 자본성 투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전반적인 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영업이익 영향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9.2%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3분기 대손비용은 경기대응 추가 충당금 감소 효과(2분기 그룹 대표PD 적용 등 1512억원 → 3분기 신용대출 LGD 산출 방법 변경 등 786억원)로 전분기 대비 14.7%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대손비용은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은행과 카드 연체율 상승 등으로 경상 충당금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대손비용률은 0.50%를 기록했으며, 추가 충당금을 제외할 경우 0.36%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외이익은 신한투자증권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1200억원) 영향 등으로 △113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외이익은 1분기 중 발생했던 부동산 매각이익 등이 3분기 중 발생했던 투자상품 관련 손실 등과 상쇄되며 △ 20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이사회를 통해 주당 525원의 분기 배당 및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결정으로 연간 누적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할 계획이다.
9월 말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6%,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9%로 효율적인 RWA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디지털을 활용해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Digital to Value)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3년 9월 그룹 금융 플랫폼 MAU는 전년 말 대비 164만명이 증가한 2030만명, 비금융 플랫폼 MAU는 전년 말 대비 51만명이 증가한 413만명으로 고객의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주요 그룹사별 경영실적
1. 신한은행
신한은행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91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6%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금리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이자이익 감소와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의 금리부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효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대출자산 증가 및 은행 NIM 소폭 상승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했으며,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했으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 및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
2023년 9월 말 원화대출금은 286.3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8%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말 대비 2.5% 감소했으나 기업부문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말 대비 5.5% 증가해 원화대출금 증가에 기여했다.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6%p 상승한 0.27%,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2%p 상승한 0.27%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 신한카드
신한카드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5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조달 및 대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할부금융, 리스 등 영업이익 전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분기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및 대손 비용의 증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31%p가 상승한 1.35%를 기록했으며, 연체 2개월 전이율은 0.40%로 전년 말 대비 0.02%p 상승했으나 3월의 0.43% 대비 0.03%p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3.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 18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감소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회복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이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자기매매손익 감소 및 영업외이익 부문에서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 증가 및 자기매매손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IB 관련 수수료 감소 및 3분기 중 발생한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 관련 영업외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4.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8% 감소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보험영업 개선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증가로 보험손익이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 손익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보험손익 및 유가증권 관련 처분/평가손익 등 금융손익 개선 영향으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한편 올해부터 적용되는 IFRS17에 따라 측정된 신한라이프의 2023년 9월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7.2조원이며, K-ICS비율의 잠정치는 21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5. 신한캐피탈
신한캐피탈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이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부동산PF 자산 등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배당 등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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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7일 콘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3분기 77만8213대(전년 대비 3.5%↑)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5454억원(10.3%↑) △영업이익 2조8651억원(272.9%↑) △경상이익 3조3266억원(355.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2210억원(3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3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만425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64만396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77만8213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도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 인기 RV 차종의 판매 증가, 쏘렌토 등 신차 출시 영향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인도, 아태, 중남미 등 일부 신흥 시장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수요가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3분기 매출액은 △북미, 유럽 지역 판매 확대 △대당 판매 가격(ASP) 상승 △RV 차종 판매 증가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이어져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5조545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RV 판매 비중(중국 제외)은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68.7%를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물량 확대, 가격 효과, 재료비 감소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개선된 77.1%를 기록했다. 판매 관리 비율은 판매보증비 감소로 전년 대비 5.3%포인트 낮아진 11.7%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대수 증가 △고수익 RV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 효과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지난해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272.9% 증가한 2조 865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7.9%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다.
여기에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 대비 2.0% 하락한 1311원을 기록했으나, 원-유로 평균 환율이 1428원으로 6.0% 상승해 수익성 개선에 일부 기여했다.
한편, 기아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은 △판매 235만4229대( 8.4%↑) △매출액 75조4803억원(19.1%↑) △영업이익 9조1421억원(98.4%↑) △당기순이익 7조1578억원(112.2%↑)으로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아의 3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만9000대를 기록했으며,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19.5%를 달성했다(이하 소매 판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가 7만6000대(전년 대비 21.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2만4000대(12.9%↑) △전기차가 5만대(24.5%↑) 판매됐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국내 33.4%(전년 동기 35.3%) △서유럽 39.6%(전년 동기 40.4%) △미국 15.8%(전년 동기 9.2%)를 기록했다.
기아는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선진 시장 중심의 판매 호조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양호한 대기 수요를 바탕으로 인기 RV 모델, 친환경차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 확보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지역별 맞춤 전략을 통한 질적 판매 역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아는 국내에서 K5와 카니발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EV9 △인도에서 쏘넷 상품성 개선 모델 △중국에서 전용 전기차 EV5 등 시장별 핵심 차종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판매 확대 및 브랜드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 및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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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연신내역과 쌍문역, 방화역 일대 3곳에 2029년 공공주택 1451가구가 들어서는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전날 열린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ㆍ은평구 연서로 264(불광동) 일대 ▲4호선 쌍문역 동측ㆍ도봉구 도봉로110바길 79(창동) 일대 ▲1호선 방학역ㆍ도봉구 도봉로152가길 20(도봉동) 일대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역세권ㆍ저층주거지ㆍ준공업지역에 위치한 노후 도심지를 정비하기 위해 2021년 신설된 사업이다. 서울 시내에 선정돼 있던 선도지구 6개소 중 3곳이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대상지 3곳 모두 도보 10분(350m 이내) 이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시는 충분한 녹지(조경) 확보, 우수 디자인 적용, 공공보행통로 계획 등을 통해 입주민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보행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26㎡부터 46㎡, 3인 가구를 위한 59㎡, 4인 이상 가족 단위 세대를 위한 84㎡와 105㎡까지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다.
연령,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단지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용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도 도입한다.
특히 쌍문역 동측과 방학역 인근 대상지는 주요 교차로에 공개공지를 조성해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가로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복합사업 계획(안)은 용적률 650% 이하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공공주택 392가구(공공분양 246가구ㆍ이익공유 79가구ㆍ공공임대 67가구)가 공급된다. 개방형 휴게공간, 은평푸드뱅크마켓 등 지역 공공서비스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 동측 복합사업 계획(안)에는 용적률 500% 이하, 지하 4층~지상 39층 높이 공공주택 639가구(공공분양 402가구ㆍ이익공유 128가구ㆍ공공임대 109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어린이공원의 면적을 당초 대비 492.1㎡ 확대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인근 대상지에는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공주택 420가구(공공분양 263가구ㆍ이익공유 84가구ㆍ공공임대 73가구)와 근린생활ㆍ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가구를 위한 복층형 가구를 일부 계획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평면을 제공한다.
시는 향후 공공주택통합심의 결과(조건사항 등)를 검토ㆍ반영해 연내 복합사업계획 승인 후 2026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상지 3곳 모두 전 세대 동시 추첨 방식을 적용해 분양ㆍ임대가구 간 구분을 없앤 소셜믹스 단지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한 대상지 3곳이 이번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공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도시 경관과 충분한 녹지를 갖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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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DL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시티청라` 주거형 오피스텔 홍보관을 열어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시티청라`는 지역 첫 `e편한세상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1층까지 오피스텔 2개동 240실(전용면적 71㎡)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호실이 젊은 세대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틈새평면`으로 구성됐으며, 3룸과 `ㄷ자형' 주방 배치를 도입해 편의ㆍ실용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도보권 내에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 중)`의 `시티타워역(예정)`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이를 이용하면 청라에서부터 부평, 가산디지털단지는 물론 반포, 논현, 강남구청 등 강남권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수한 도로교통망도 눈에 띈다. 북쪽으로는 인천공항고속도로가, 동쪽으로는 경인고속도로가, 남쪽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등 타 도시와의 연계성이 뛰어나다. 이후 영종과 청라, 여의도 지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제3연륙교`까지 개통되면 서울 등 광역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도보권 내에는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는데, 청라호수공원,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영화관, 커널웨이, 중심상가 등이 조성돼 있다.
굵직한 대형 개발 호재도 있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가 속한 청라국제도시는 최근 `스타필드`, `코스트코`, `7호선 연장` 등 주요 개발 호재들이 착공했고, `GTX-D노선(예정)`, `아산병원청라(예정)`, '청라시티타워(예정)' 등이 개발 예정이다.
`e편한세상시티청라`는 오피스텔로 조성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주택 소유 여부를 보지 않고 재당첨 제한 등의 제약이 없으며, 당첨 이후에도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청라`의 분양홍보관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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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롯데건설은 1980~1990년대 후반에 출생한 젊은 소비층, 소위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주거평면을 제시했다.
이번 평면 연구에는 해당 연령대의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는데, ▲확장된 현관공간 ▲콤팩트한 주방 ▲화장실의 해체 및 재조합 등 기존 공간의 위계와 크기ㆍ구성 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평면은 그동안 외부에서만 가능했던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MZ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라운지`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수요를 겨냥한 `이고스페이스` 두 공간으로 구성됐다.
엔터라운지 평면은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의 놀이 공간, 반려 식물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고스페이스 평면은 기존의 알파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만의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이고스페이스와 기존 거실 사이에 현관에서부터 이어진 `이고 테라스`라는 공간을 구성해 주생활공간과 이고스페이스를 완전히 구분했다. 실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공간인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관의 기능에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부터 접근해 새로운 공간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미래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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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이하 대치은마)가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지하구간 통과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 소식통 등을 통해 대치은마 재건축 조합은 층수 변경(안)을 포함한 정비계획 수정과 사업시행인가를 동시에 진행해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 의원실에서도 GTX-C 노선과 관련해 협의 요청이 왔었다"며 "재건축과 GTX-C 공사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도록 대치은마와 협의하고 주민들 입장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희 조합장은 "올해 말까지 단지 설계를 위해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내달(11월) 도시계획업체를 선정할 계획을 전했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1988년부터 재건축사업을 시작했으나 세 차례의 안전진단 탈락, 주민 이견, 정비계획 수립 좌초, 초고층 계획안 불허 등으로 20여 년간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조합 측은 2025년 8월께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며 이를 위해 내년 1월 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7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통해 공공정비사업에만 선택적으로 가능했던 통합심의제도를 민간정비를 포함한 모든 도시정비사업에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대치은마 재건축 조합의 용적률 상향을 통한 세대수와 지상 49층으로의 상향 목표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만약 층수 상향을 한다면 재건축하는 모든 동의 층수를 높이는 것은 어려운 대신 1~2개동의 최고 층수를 높이는 건 가능하지만, 이주까지 최소 10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달(9월) 26일 강남구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곳은 강남구 삼성로 212(대치동) 일대 24만3552.6㎡를 대상으로 기존 지상 14층 공동주택 28개동 4424가구에서 건페율 18%,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33개동 5778가구(공공주택 678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학여울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주변에 은마아파트우체국, 강남나무병원, 대치종합시장상가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대곡초등학교, 대현초등학교, 도곡초등학교, 단국사대부속고등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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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의정부시에서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달(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4일이며,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1순위 청약 자격은 의정부, 서울,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ㆍ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면적 84㎡ 타입 40% 물량을 제외하고 추첨제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해당 단지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선다. 높이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48층에 이르는 아파트 6개동 1401가구 규모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84㎡ 1058가구 ▲112㎡ 339가구 ▲162㎡ 2가구 ▲165㎡ 2가구 등이다.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인근 교통환경을 보면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편의성이 향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병원, CGV, 제일시장, 로데오 상권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서초등학교와 다온중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의정부중학교와, 의정부여중ㆍ고등학교와도 가깝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 ㎡ 규모의 공원이 함께 조성된다. 의정부 시민에게 편의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는 물론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설계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의정부 대표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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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이달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형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북구 산격동 구 경북도청 후적지 일원에 미래신성장 산업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추진을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주요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ㆍ주거ㆍ문화 등 우수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절차는 크게 특구 지정, 사업 구체화, 개발 진행의 3단계로 나눠진다.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지자체의 지구 지정 신청,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도심융합특구 지정절차가 완료되며, 실시계획 용역 및 사업시행자의 실시계획 신청, 국토교통부 승인을 통해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이 최종 확정된다. 최종 승인된 실시계획을 바탕으로 토지ㆍ건축물 등의 보상 과정을 거쳐 공사 착공 및 최종 준공을 통해 특구 조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구시는 청사 이전 및 대구 도시 그랜드 디자인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도심융합특구를 지역주도 미래혁신 성장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이 공포 후 6개월 경과 후인 2024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2024년 중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지구 지정 심사 신청와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4년 하반기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 공모와 관련해 대구시와 기계부품연구원이 기획한 로봇 테마 `대구 도심 특화형 스마트 서비스로봇 기술개발사업`이 국비 6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도심융합특구 연계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다만 도심융합특구의 핵심 앵커부지인 구 경북도청 후적지의 경우 신청사 건립과 후적지 내 복잡하게 얽혀 있는 토지권원 등의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될 전망이다.
홍준표 시장은 "이미 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경북도청 후적지 일원을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조속하고 성공적인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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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의 증가와 더불어 스마트 물류 기술도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이달 27일 우수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갖춘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CJ대한통운), 음성물류센터(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 등 3개소를 2023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물류산업 혁신(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ㆍ자동화된 시설 및 장비,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 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21년 도입 이후 이번 인증(3개소)까지 포함해 총 40개소를 인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증 후에는 스마트물류센터 건축 또는 첨단ㆍ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을 받은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로봇 분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입고에서 출고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해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음성물류센터(풀무원)는 전자석을 이용한 자동분류기를 활용해 연간 72만 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한편,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갠트리로봇을 도입해 신선식품을 판매매장 단위로 분배할 수 있다. 갠트리로봇이란 천장에 매달아 가로, 세로, 높이의 축에 따라 움직이는 제품 및 장치의 조립 과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 로봇을 뜻한다.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는 스마트셔틀 및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첨단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K-POP 앨범 및 굿즈 상품의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해외 특송과 국내 배송을 연계한 물동량을 처리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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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강동구 성내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분양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돌입했다.
지난 26일 성내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디에이치프라퍼티원(사내이사 이택서ㆍ이하 시행자)`은 분양대행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과업 내용은 ▲일반과업(잠재고객 및 수분양고객 정보관리ㆍ분양상담 자료작성ㆍ분양지원 및 분양계약업무ㆍ예상 분양가 분석ㆍ분양전략 수립 등) ▲분양촉진을 위한 마케팅 ▲정기 및 수시보고서 제출 ▲잠재고객 및 본보기 집 방문자에 대한 상품안내 및 설명 ▲본보기 집 유니트 등 시설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시행자는 입찰지침서로 현장설명회를 대신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은 다음 달(11월) 3일 오전 10시 직접방문 방식으로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마감 장소는 강동타워 3층 대회의실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공고일 현재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관할관청으로부터 업무중지 받지 않은 업체 ▲국세, 지방세 완납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강동구 성내동 15 일대 7096㎡를 대상으로 하며 시행자는 이곳에 지하 7층에서 지상 4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07가구와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등을 신축한다.
이곳은 지하철 천호역(8ㆍ5호선)과 강동역(5호선) 사이에 위치해 도보로 5분 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역세권 단지로 서울 강남과 잠실로의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더불어 동신중이 700m에 있고 인근에는 성내초ㆍ성내중이 있다. 이외에 2001아울렛, 천호동 로데오거리, 성내동주꾸미골목, 강품만화거리가 가까이 있어 넉넉한 상업ㆍ주거ㆍ복합 인프라를 향유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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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부개동155의5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부개동155의5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미숙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후 원본서류는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지침서에 따른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마감 전날(오는 11월 23일) 오후 6시까지 조합 지정 계좌로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0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권에 있고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부개서초, 부개초, 상미초, 부흥초, 부평동중, 부평여자중, 부흥고, 부개고. 상동고,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부개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일로 44-1(부개동) 일원 322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규모의 공동주택 1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96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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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일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이 일회용품 절감을 `준비`하는 건지 `회피`하는 건지 분간이 어렵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5일 개최한 일회용품 사용규제 관련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인력난을 이유로 식당 일회용 컵 사용 금제 조처를 철회 혹은 유예해달라고 요구했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자영업자 경영 여건을 들어 계도기간 연장을 주장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계도기간을 조금 더 연장하고 동시에 비닐봉지를 대체할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편의점들이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한 데 이어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의 경우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할지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원래 일회용품 규제는 작년 11월 24일부터 강화된 것으로,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 일회용 봉지와 쇼핑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ㆍ스틱,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에서 일회용 우산 비닐, 체육시설에서 합성수지 응원 용품 사용과 음식점과 주점에서 일회용 봉지와 쇼핑백 무상 제공이 추가로 금지됐다.
다만 1년간 계도기간이 설정돼 작년 추가 시행된 조처들에 대해서는 단속과 과태료 부과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환경부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 컵에 일정 금액의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부과하고,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주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 지역별 시행을 검토 중이다. 현행 법규상으론 2025년 12월 2일 전에 전국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시행돼야 하는데 제도 시행 여부를 지자체가 정하게 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법대로라면 작년 6월 10일부터 전국에서 시행했어야 하지만, 소상공인 부담 등을 이유로 시행을 6개월 미루고 시행 지역도 제주와 세종으로 축소했다.
만약 일회용품 규제 계도기간이 연장되고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여부를 지자체가 결정할 수 있게 바뀌면 일회용품 정책이 후퇴만 하고 있다는 우려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일회용품 규제 계도기간도 규제를 시행하고 단속은 안 하니 규제가 안 지켜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으며 규제 실효성을 크게 떨어뜨렸다는 지적을 받는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지역을 축소하면서 제도 적용 대상이 전국 커피전문점 0.3%에 불과해졌다. 환경부가 올해 상반기 일회용품 규제 대상 업소 165만6000여 곳 중 약 10만2000곳을 특별점검했을 땐 10%에 가까운 9803곳이 규제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들은 직접 일회용품 규제 단속에 나섰다. 352명의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일회용품 사용을 모니터링하는 `일회용품 사용 불가 안 하냐? : 일사불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40일 동안 전국의 식품접객업, 도ㆍ소매업, 체육시설, 대규모 점포로 총 1409곳을 무작위로 방문해 일회용품 규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현재 규제 대상에 해당하는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행보는 일회용품 규제정책에 대한 정부의 미적지근한 대응에 대해 확실한 단속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회용품 규제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은 찬성 의견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환경부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작년 10월 전국 만 15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순환 분야 정책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일회용품 사용량 절감이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97.7%, 일회용품 규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응답자가 87.3%에 달했다.
일회용품 규제를 위한 정책을 바로 시행할 시 야기될 혼란을 막기 위해 계도기간을 뒀다면, 그 기간 안에 소상공인들이 제기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곧바로 청취해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 그러나 계도기간이 끝나기 한 달 전에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해 계도기간을 연장한다거나 일회용컵보증금제도를 지자체에게 맡기겠다는 결론을 내는 것은 일회용품 규제 시행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업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과 시설 구축 ▲친환경 소재 개발 ▲다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및 일회용품 규제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에 정부가 더욱 관심을 기울였더라면 해당 정책은 진작 시행될 수 있었을 거란 아쉬움이 남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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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남양주시 지금ㆍ도농6-2구역(재개발)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26일 지금ㆍ도농6-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양범석)은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HJ중공업-이수건설 컨소시엄 ▲남광토건-두산건설 컨소시엄 등 두 팀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12월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양정초, 동화중, 도농초, 도농중, 동화고, 정약용도서관 등이 있다. 이밖에도 남양주 남부경찰서,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남양주소방서 가운119안전센터 등이 인접해 행정ㆍ안전ㆍ치안이 우수하다.
한편, 이 사업은 남양주시 가운로 3-22(다산동) 일대 6만5010㎡를 대상으로 건페율 40.32%, 용적률 494.28%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48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11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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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벧엘아파트(이하 부산벧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부산벧엘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승호)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조합은 다음 달(11월) 1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내부 사정으로 건설사명을 밝히긴 어렵다"라며 "예정될 날짜에 입찰마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조합 계좌에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ㆍ동해선 환승역인 교대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연서초, 거학초, 이사벨중, 이사벨고, 지구촌고, 부산교육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온천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255번길 53(거제동) 일원 4366.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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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서동 42-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지난 24일 서동 42-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영준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본보 취재 결과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주 내로 재입찰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ㆍ양동시장역ㆍ금남로5가역ㆍ금남로4가역 등 4개 역이 도보 20분 안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광주대성초, 월산초, 양동초, 백운초, 무진중, 서광중, 광주제일고, 광주석산고, 수피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NC백화점, 충장로아울렛, 광주극장, 빚고을시민문화관, 광주노인회관, 월산우체국, 월산동행정복지센터, 양동수산시장, 광주공원, 광주사직공원 등이 인접해 쇼핑ㆍ문화ㆍ행정 및 편의시설ㆍ수산시장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남구 서동로 30(서동) 일원 8445㎡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15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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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남 창원시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창원롯데캐슬하버팰리스`)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4일 양덕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영수)은 경찰지구대 신축공사 업체 선정 관련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경찰지구대 공사는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2길 6(양덕동) 일원 336.2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 배부로 대신하며, 다음 달(11월) 3일 오전 11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규정에 의한 토목건축공사업 또는 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 ▲「정보통신공사업법」 ▲「소방공사업법」 등의 규정에 의한 면허를 보유한 업체여야 하며 분담이행 방식이 가능하다.
이곳은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 8분 거리에 있으며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봉덕초가 도보 9분 거리에 있고 창신중ㆍ고, 경남미용고, 용남초 등이 1km 부근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과 가까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주변에 양덕삼각지공원, 창원NC파크, 산호공원, 용마산, 마산자유무역지구, 마산야구장, 마산항제3부두, 합포수변공원, 팔룡산, 춘산 등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높다.
한편, 이곳은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2동 165-7 일원 3만905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6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9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를 하고 있으며 이달 기준 2025년 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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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전광역시 대화동2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24일 대화동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전우인)은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DL이앤씨-두산건설 컨소시엄 ▲HJ중공업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달(11월) 13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 전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에 납부한 업체(이행보증보험증권 가능) ▲사업참여제안서 및 관련 서류를 입찰마감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곳은 대화초, 화정초, 대화중, 오정중 등 학군이 형성돼 있고 대화119안전센터, 대화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천성원 등이 인접해 행정ㆍ치안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오정근린공원이 있고 대전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대덕구 동심8길 2(대화동) 일대 5만7936㎡를 대상으로 용적률 222.97%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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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봉래동3가 137 일원(오양대교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5일 봉래동3가 13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래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0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교초, 영도초, 대평초 남도여자중, 영선중, 부산남중, 부산영상예술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봉래1동주민센터 ,봉래2동주민센터, 영도경찰서 등이 인접해 행정 및 치안이 우수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영도구 대교로6번길 33(봉래동) 일대 4638.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94가구ㆍ오피스텔 76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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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70호 지면, 다음은 이달 27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9ㆍ26 대책 후속 조치` 도시정비법 입법예고… 신탁 방식ㆍ준공업ㆍ역세권사업 `제고`
▲기획
2023 국정감사 `쟁점` 관심… 부동산 관련 언급 포인트는?
▲미니기획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 압수수색… 여야 모두 국감서 신속ㆍ엄정 수사 촉구
5년간 부정청약 무더기 속출… 시스템 개선 목소리 ↑
▲현장소식
남산타운 리모델링, 소통과 화합으로 `매머드급` 리모델링 향해 속도전!
▲칼럼
도시정비법 상 정보공개 관련 청구 쟁점
분양신청기간 내 조합 설립에 동의한 경우, 조합원의 자격 여부는?
`해임총회를 알릴 목적`이 개인정보법의 `부정한 목적`에 해당하는지 여부
항구도시의 도시재생사업
헬씨 에이징-근골격계의 움직임에 대해
찬바람이 부는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
2024년 주도주의 조건ⓒ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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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가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이해 26일 용산구에서 기자 간담회 및 EVERGREEN ENERGY: 우리의 소나무 너머, 새로운 세상으로’ 라는 테마로 전시를 진행했다.
코오롱FnC 한경애 부사장은 “헤리티지는 갑자기 생겨날 수는 없죠. 의미있는 시간을 축적해 와야만 가능한 일이다. 코오롱스포츠는 50년 동안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등의 스포츠 선수들에게 의류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의류의 기술력을 알려왔다. 2020년부터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다” 라며 코오롱스포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아웃도어의 본질을 보여주는 코오롱스포츠는 이제 글로벌 브랜드의 도약을 위해 북미 지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면서 “고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다양한 시간을 지내온 저력으로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의 50년, 그 출발점에 서 있다” 고 말했다.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해 코오롱FnC 김정훈 상무는 “브랜딩 작업에서 핵심적인 성공 전략은 사업적인 숫자 등의 목표보다 목적을 설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자연환경으로 보면 북미 시장은 한국과 매우 다른 환경인 만큼 지금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할 일은 환경에 맞는 상품 개발을 위한 R&D 투자 확대와 상품 카테고리를 선정하고 소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에 대한 R&D는 지난 50년 동안 코오롱스포츠를 이끌어 온 근원적인 힘으로 꼽힌다. R&D 투자에 힘입어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품은 프리미엄 다운 ‘안타티카’다.
극강의 강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개발, 상품화한 안타티카는 2012년 출시 이후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스테디&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았다.
코오롱FnC 커뮤니케이션팀 양아주 팀장은 “코오롱 그룹은 1957년 국내 최초로 나일론을 생산한 회사로, 나일론 생산기술은 그 당시 최첨단의 기술력이었다” 며 “그런 근간을 기반으로 출발한 브랜드가 코오롱스포츠이기 때문에 기술력은 경쟁 브랜드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지점으로 본다”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 양선미 기획팀장은 “2019년부터 아웃도어의 본류로 돌아가기 위한 리브랜딩 작업을 하기 시작했는데, 내부적으로 상품 품질을 최대한 고도화하고 자신이 있을 때만 출시하자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며 “코오롱스포츠는 R&D를 가장 확실한 미래 투자로 인식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심각성을 더해가는 환경문제로 전 지구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지속가능성에 대한 코오롱스포츠의 지향점은 제로-웨이스트(zero-waste)다.
50주년을 맞이한 코오롱스포츠는 친환경 소재 50%를 달성했으며, 의류 산업이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노 머티리얼(mono-material)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50주년 기념으로 용산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20에서 선보인 전시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연과 공존해 온 50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내일로 향하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총 2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전나무 숲길과 키네틱 아트 설치 작품을 통해 자연을 형상화해 직접 체험하면서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2층은 코오롱스포츠 상록수 로고를 대형 터널로 만든 솟솟터널을 구성, 코오롱스포츠의 역사와 상품 실물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나무 숲길은 연출용 목재와 함께 17그루의 실제 전나무로 조성돼 눈길을 끌었으며, 대자연의 불규칙한 움직임을 형상화한 키네틱 아트 설치 작품은 커다란 패브릭 오브제가 자유롭게 날리며 마치 파도와 발, 구름처럼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움직이는 자연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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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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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경상이익 4조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3년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함께 지난해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설정 등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수요 증대로 지속적인 판매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은 재고 수준 및 신형 싼타페 등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판매 증가가 예상했다. 다만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높은 금리 수준 등 대외 거시경제의 변동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3분기 실적(7~9월 기준)
현대차는 2023년 3분기(7~9월) 글로벌 시장에서 104만55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 증가한 수치다(도매 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8월 새로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SUV 중심의 판매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만6969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부품 수급 상황 개선에 따른 생산 증가와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7만8541대가 팔렸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33.3% 증가한 16만8953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41조2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판매 대수 증가,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등으로 매출액이 늘었다. 2023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한 1311원을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낮아진 79.4%를 나타냈다. 부품 수급 상황 개선으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하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판매 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보증비용 감소로 줄었으며,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4.1%포인트 낮아진 11.3%를 기록했다.
그 결과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6.3% 증가한 3조82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으로(기존 최대 2011년 3분기 2조989억원), 지난해 판매보증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6672억원, 3조303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3분기 누계 기준(1~9월) 실적은 △판매 312만7037대 △매출액 121조311억원 △영업이익 11조6524억원으로 집계됐다.
◇ 전망 및 계획
현대차는 주요 지역의 수요 확대로 향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중동 지역 내 국가 간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 및 인플레이션 확대, 높은 금리 수준에 따른 신흥 지역 위주 수요 위축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상승이 경영활동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지속적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제네시스 GV80 부분 변경 및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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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업계 평가사 APEX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APEX는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트립잇`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PEX의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 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100만여 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좌석 편의성, 객실 서비스, 기내식음료,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 와이파이 등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한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친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는 기내식과 고품질의 와인 등의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앞서 회사는 2018년 평가 시작 때부터 연속해 5성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대한항공 외에 7년 연속 5성 등급을 받은 항공사로는 에어뉴질랜드, 케세이퍼시픽항공, 에티하드항공 등이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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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2023년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7462억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1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Refreshment(식음료) 매출은 지속 성장했으나 Beauty(화장품) 및 HDB 매출이 모두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다.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Beauty 수익성이 하락하고, 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 및 북미 사업 관련 구조조정 진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Beauty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6702억원, 영업이익은 88.2% 감소한 8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주요 채널의 매출이 감소했고, 국내 내수 채널은 성장이 지속됐다. 소비 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면세 및 중국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으며, 국내 H&B 및 온라인 매출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채널 수요 약세 및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
마케팅에서는 리브랜딩 활동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더후 대표 라인 ‘천기단’ 리뉴얼 및 중국 오프라인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M&A를 통한 색조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무드 기반 색조 브랜드 ‘hince(힌스)’를 인수해 제품 및 MZ고객 저변 확대를 추진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5701억원, 영업이익은 16.8% 감소한 467억원을 기록했다.
데일리뷰티 실적은 견조했으나, 원료사업 기저 부담이 지속되며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인 ‘유시몰’, ‘FiJi’, ‘엘라스틴’ 등은 매출이 성장했고, ‘피지오겔’도 데일리뮨 앰플 제품의 판매 호조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며 감소했다.
데일리뷰티에서는 탈모·스타일링을 모두 잡은 ‘닥터그루트’ 밀도케어™ 프로페셔널 샴푸와 치아 착색 억제 효과가 있는 ‘죽염’ 잇몸케어 화이트닝 치약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하며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를 집중 육성했다.
Refreshment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한 5059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738억원을 기록했다.
제로탄산 및 에너지 음료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다.
‘코카콜라 제로’ 및 ‘몬스터 에너지’는 견조한 수요를 보이며 성장세가 지속됐고, 국내 최초 Zero 콘셉트 스포츠음료인 ‘파워에이드 제로’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부담이 지속됐으나 주요 브랜드 및 채널 매출이 성장하며 개선됐다.
제품 라인업 보강을 위해서는 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겨냥한 무설탕·무카페인 신제품 ‘코카콜라 제로제로’를 출시했으며, 글로벌 뮤직 플랫폼 ‘코크 스튜디오’와 글로벌 엠버서더 ‘뉴진스’와의 협업 강화를 통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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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조82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3% 증가하며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 원(자동차 32조3118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 원) ▲영업이익 3조821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4만55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 증가한 수치다(도매 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8월 새로 출시한 `디올뉴싼타페`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SUV 중심의 판매 증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8% 증가한 16만6969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부품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7만8541대가 팔렸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3.3% 증가한 16만8953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41조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6.3% 증가한 3조8218억 원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기존 최대 2011년 3분기 2조989억 원)을 올렸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6672억원, 3조303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판매 대수 증가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을 중심으로 SUV 중심의 판매 믹스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함께 지난해 판매보증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누계 기준(1~9월) 실적은 판매 312만7037대, 매출액 121조311억 원, 영업이익 11조6524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주요 지역의 수요 확대로 향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중동 지역 내 국가 간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 및 인플레이션 확대, 높은 금리 수준에 따른 신흥 지역 위주 수요 위축 우려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상승이 경영활동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향후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하고 `제네시스 GV80` 부분 변경 및 `GV80 쿠페` 출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수요 증대로 지속적인 판매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은 재고 수준 및 신형 싼타페 등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높은 금리 수준 등 대외 거시경제의 변동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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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수소경제를 선점하기 위해 경기도가 평택-화성-안산과 양주, 파주에 수소경제 클러스터의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수소경제는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경제산업구조로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 에너지 기반의 탄소 경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수소집적단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등 5개 시와 도에서 수소 클러스터 조성을 준비 중이며, 연말부터는 수소 특화단지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경기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수소경제 추진과 클러스터 정책에 커다란 잠재력을 지녔다고 진단했다. 수소 활용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실적 양호(수소차 보급 등), 충분한 규모의 잠재적 수소 소비시장 보유(인구와 경제 규모 등), 교통ㆍ통신 인프라 및 숙련된 인력, 전ㆍ후방 기업 입지, 지속가능한 수자원, 가용할 수 있는 풍부한 토지자원, 수소 인프라와 기술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갖추고 있어서다.
이에 연구원은 수소 관련 기업들이 집적 이익을 위해 상호 연결된 수소경제 클러스터를 남부와 북부에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우선 남부에서는 평택시 수소 특화단지, 평택포승(BIX)지구, 자동차클러스터,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대 부지, 양감면 H-테크노밸리(반도체ㆍ자동차 부품 특화), 안산시 신길일반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평택-화성-안산 벨트를 지목했다. 3개 시에 연료전지발전소, 소부장기업단지, 생산허브, 자동차클러스터 등을 연계 조성해 향후 수소 시장을 지배할 그린수소 생산의 대규모 전초기지로 활용하자는 계획이다.
북부에서는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에, 파주시 거곡리ㆍ석곶리 일대, 파평일반산업단지, 미활용군용지 중 한 지역에 각각 수소경제 클러스터를 추진해 미래 남북평화협력시대 대비 친환경에너지 협력 기반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이러한 클러스터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수소생산허브 10개소, 수소 생산량 1300톤, 수소 배관망 300㎞, 수소충전소 200개소, 수소연료전지발전량 1.5GW, 수소 기업 1500개사, 수소 도시 12개소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탄소중립과 신성장동력의 선도에 경기도가 주도적 역할을 하려면 수소경제 클러스터만큼 유용한 정책 방안은 없을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각종 수소 산업 집적화 정책 공모에 더 적극 나서고, 민간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이뤄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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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에서 6억 원 이하에 매매 거래된 소형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반면, 15억 원을 초과하는 소형 아파트의 경우 거래량ㆍ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경제만랩에서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전용면적 60㎡ 이하의 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 1만3314건 중 6억 원 이하 매매 거래량은 5697건이었다. 이는 전체 거래량의 42.8%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2006년) 가장 낮은 비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6억 원 이하 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은 2016년 이전에는 90%대의 수준을 보였으나, 2017년 88.5%, 2018년 82.8%, 2019년 70.4%, 2020년 63.4%, 2021년 48.0%로 하락한 데 이어 지난해 64.7%로 다시 상승한 뒤 올해 역대 최저 비중을 보였다.
금액별로 살펴보면, 6억 원 초과~9억 원 이하 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220건으로 전체의 31.7% 비중을 보였고, 9억 원 초과~15억 원 이하 거래량은 2761건으로 20.7% 비중을 기록했다. 15억 원 초과 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636건으로 전체의 4.8%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6억 원 이하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낮은 자치구는 성동구로 집계됐으며, 15억 원 초과 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확인됐다. 서초구 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 340건 중 15억 초과 거래량은 159건으로 전체 거래의 46.8%에 달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1ㆍ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형 아파트 수요 증가와 ▲금리 인상의 여파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져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소형으로 몰렸기 때문에 중저가 거래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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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27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3 인천 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스마트시티협회와 인천스마트시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스마트도시, 디지털 전환 및 도시 추진 전략`이다. 글로벌 미래도시, 스마트 허브 시티 인천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스마트도시 인천 구현을 위해 `인천 원도심 관점에서 본 스마트도시의 의의와 가능성`을 주제로 한 박호군 인천연구원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개 세션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첫 번째 세션에는 ▲지속 가능한 원ㆍ신도심 균형발전 기반의 차세대 인천 스마트도시 구현(좌장 : 성균관대 김도년 교수)을 주제로 3명의 전문패널(건축공간연구원 권오규 부연구위원, 인천대 이동우 교수, 인하대 이영환 교수)이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글로벌 초일류 메타시티 인천으로의 대전환 (좌장 : 단국대 김태형 교수)을 주제로 4명의 전문패널(한국건술기술연구원 김미주 수석연구원, 국토연구원 서기환 연구위원, 아마존 이봉무 Principal, 해안건축 임형식 부문 대표)과 다양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 마련된 스마트기술 체험관(스마트빌리지 메타버스 추진사업, 디지털트윈 사업)에서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사업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스마트 허브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산ㆍ학ㆍ연ㆍ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천의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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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는 향후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의 설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여성건축가 등 전문가 풀 20인을 위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SH는 올해 9월 건축 및 설계사사무소 중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고 총 55인의 신청자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종합평가 상위 20인을 전문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전문가들은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들은 소규모주택 설계 용역에 참가할 수 있으며, SH는 계약업체 선정을 위해 참가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작품선정회를 거쳐 설계 용역 협력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전문성, 디자인 역량이 있는 적정 설계자를 선정해 소규모주택 설계에 대한 품질 및 디자인을 향상하고, 나아가 계약의 투명성, 공정성 문제 해소를 통해 공사 청렴도를 제고한다는 취지다. 5000만 원 이하의 소규모 설계 용역은 현재도 여성기업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나, 수의계약 시 업체의 설계능력을 검증하는 절차는 이전까지 없었다.
또한 위촉된 전문가들을 SH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기획설계, 자문위원 참여 등 전문성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투입ㆍ활용해,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의 사업 참여 기회 마련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가치 확산에 동참한다.
김헌동 SH 사장은 "소규모주택 설계의 품질향상, 소규모 계약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 등을 위해 여성건축가 등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향후에도 건전한 건설생태계 조성, 건설산업 혁신을 통해 건설강국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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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폐기물 관리 플랫폼 `웨이블(WAYBLE)`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폐기물 처리량 4만 톤을 돌파했다. 폐기물 수거ㆍ처리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지구 둘레 19바퀴를 도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 런칭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누적된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1만2978회, 4만286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가 진행됐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차량 100여 대가 총 76만7813km를 이동했다.
지난해 10월 공식 런칭한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데이터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웨이블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총 210곳으로 시범 운영 당시 70여 곳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쿠팡, CJ대한통운, 이마트 등 유통ㆍ물류 대기업을 비롯해 SK E&S, 워커힐, KCC, 포스코이앤씨 등 많은 기업들이 이미 웨이블을 사용 중이다.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바꿔 투명하게 관리하며 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사용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기업의 폐기물 관리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 자동화된 업무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다. 웨이블은 기업들이 폐기물 인계 문서나 환경부 신고 증빙 자료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인계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과 환경부 신고 시스템(올바로) 연동 기능을 탑재했다.
각 기업의 데이터는 단순 저장을 넘어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비율 등 성과 증명에 활용된다. 폐기물 MRV(측정ㆍ보고ㆍ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및 개선 영역을 도출할 수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시 필수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는 폐기물 전과정평가(LCA) 대응과 폐기물매립제로(ZWTL) 검증 획득 등 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웨이블을 사용하고 있는 CJ대한통운 ESG 담당자는 "최근 폐기물관리법 강화로 폐기물 데이터에 대한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웨이블을 사용함으로써 배차 시스템이나 올바로 시스템 등록을 위한 이중작업이 줄어들었고 폐기물 및 재활용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폐기물 무단 수집ㆍ운반 등 불법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도 웨이블의 주요 기능 중 하나다. 폐기물 운반 차량에 계근 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중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초 배차된 차량과 실제 수거 차량이 동일한 지 여부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폐기물 배출ㆍ보관량 업데이트, 폐기물 운송 차량의 적재중량 변화 및 차량 위치 분석 등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도 내년 적용 예정이다. 웨이블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CES 2023`에서 혁신상 수상하기도 했다.
향후 웨이블은 AI 기술로 폐기물 성상을 파악하고 분류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활용, 소각, 매립 등 최적화된 처리가 가능한 폐기물 처리업체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웨이블로 폐기물의 배출부터 최종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함에 따라 폐기물 불법 투기 등 위법을 예방하고 ESG 성과 지표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앞으로도 웨이블이 환경업을 고도화하고 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해나가는 역할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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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올해 3분기 수도권 빌라(연립ㆍ다세대) 전세 계약 가운데 절반 이상이 기존보다 전세 시세가 내린 역전세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빌라의 2021년 3분기(7~9월) 전세 거래 4만636건 중 올해 3분기 동일 면적이 1건 이상 거래된 8786건을 분석한 결과, 52.5%인 4615건이 기존 전세 보증금 대비 전세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역전세 주택의 전세 시세 차액 평균은 3056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세금이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경기 과천시로, 2년 전 5억591만 원에서 4억771만 원으로 약 1억 원 떨어졌다. 과천시의 역전세 거래 비중도 85%로 97%인 인천광역시 중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서울은 집계 대상 전세 거래 5631건 중 52%인 2946건이 역전세로, 서울의 역전세 비중은 34.7%였던 올해 1~5월에 비해 18.3%포인트 비중이 높아졌다. 25개 자치구 중 12곳에서 역전세 거래 비중이 50%를 넘긴 가운데 중구(72%), 강서구(71%), 강남ㆍ양천구(69%), 은평구(64%) 등의 역전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밖에도 기존 보증금 대비 평균 전세금이 크게 하락한 지역은 서초구, 강남구, 동작구, 종로구 순이었다.
경기에선 과천시에 이어 고양 일산서구(8381만 원), 고양 일산동구(6504만 원), 성남 분당구(6461만 원), 김포시(6039만 원) 등의 순으로 전세금 하락액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전세 거래 661건 중 63%인 418건이 역전세 거래였으며 중구(3981만 원), 서구(2046만 원), 강화군(2000만 원), 미추홀구(1983만 원) 순으로 전세금 하락폭이 컸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역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근 빌라 기피 현상까과 맞물려 당분간 비아파트시장의 빙하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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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GH 건설품질명장` 11명을 위촉했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GH 건설품질명장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고숙련 기능인으로 GH가 시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도배, 창호, 방수 등 입주자 민원이 많은 10개 주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장들은 작업 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에서 전수ㆍ교육하는 등 공동주택 하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건설품질명장 제도의 시행으로 공동주택 하자 감소는 물론 시공 품질향상으로 입주민 불만 해소에 나설 것"이라며 "고품질 공동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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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강교량 공사에 적용 가능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개발, 현장에 적용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그간 강교량 공사에서 두꺼운 강판을 용접하려면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두고 용접봉을 녹여 여러 층의 용접비드를 쌓아 접합시켜야 하므로, 주요 강재 구조물은 고소나 협소 등 위험한 곳이라도 사람이 직접 용접해왔다.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적용하면 전문 용접사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두꺼운 강판을 다층 용접으로 맞붙이는 것이 가능하다. 강판 종류와 두께, 용접 층에 따라 필요 전류, 전압, 용접 속도, 용접 형태를 결정하는 위빙(Weaving) 방법 등을 세부 조정하고 데이터베이스화된 최적값에 따라 용접 장치가 자동으로 용접작업을 하게 된다. 용접사는 용접이 제대로 진행되는지만 체크하면 된다.
또한 해당 기술에 쓰이는 용접 장치를 경량화해 다양한 구조물에서 작업하기가 쉽고, 장치가 이동하는 레일을 모듈식으로 제작해 구조물 크기에 맞춰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높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품질을 일정하고 유지할 수 있으며 작업속도도 용접사 대비 약 50% 이상 빨라진다. 특히 용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사고 예방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9월 개발한 기술을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공사의 강주탑 제작 공정에 시범 적용해 그 성능을 입증했고, 화태-백야 도로 건설공사 등에서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와 강관말뚝 용접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레이저센서 및 AI를 활용한 자동 트래킹 기술과 용접 카메라 도입 등 로봇 기능을 고도화해 다양한 공사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층 자동용접 시공기술 개발과 함께 강구조물의 정밀 시공을 위해 3차원 BIM과 로보틱 광파기를 활용한 구조물의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개발도 진행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동용접 기술이 고도화되고 다양한 공사에 적용된다면 유관 업계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스마트 기술 개발과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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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민관 수주협력단 `원팀코리아`가 사우디아라비아ㆍ카타르 국빈방문을 통해 다수의 건설ㆍ디지털 인프라 부문의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수주 기반 마련과 향후 대규모 경제 협력이 본격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방문을 계기로 지난 25일 카타르 왕궁인 아미리 디완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정부 간 MOU 2건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원팀코리아 중동 3개국 방문 당시 국토교통부와 카타르 자치행정부 간 체결한 `국가 공간정보 협력 MOU`에 이어, 이번엔 카타르 공공사업청과 `건설ㆍ건축 분야 첨단기술 협력 MOU`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된 GICC 2023 당시 방한한 사아드 아흐마드 알 무한나디 공공사업청장과의 면담에서 논의된 것으로,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결됐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향후 MOU를 기반으로 양국은 공간정보 인프라 관련 정보 교환, 공동 학술연구, 전문가 교류ㆍ훈련 등 인적자원 교류 및 박람회 개최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스마트 건설, 기반시설 및 건축물 개발 관련 분야의 경험ㆍ지식 공유 등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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