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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가 제작한 국내 최초의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4일 오전 경기도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앞 광장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제로셔틀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로셔틀이 대한민국 최초로 일반도로를 실제로 주행하는 첫날이다. 어릴 때 만화로만 보던 꿈같던 상상이 현실이 됐다"면서 "경기도가 앞으로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다. 그래서 경기도의 표어도 새로운 경기다"라면서 "경제와 복지는 물론 미래비전에서도 가장 앞선 경기도를 만들겠다. 앞으로도 판교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자율주행차다. 미니버스 모양의 11인승차(좌석 6석, 입석 5석)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구에서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5.5km구간을 시속 25km이내로 운행하게 된다.
국내에서 운전자가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제로셔틀이 최초다. 레벨4는 차량 스스로 모든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이는 완전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자율주행 상용화를 뜻하는 레벨5의 전 단계다. 시범운행에는 제로셔틀 2대가 투입된다.
제로셔틀에는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와이퍼 등 수동 운행에 필요한 장치가 없으며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신호정보, GPS 위치보정정보신호, 주행안전정보 등을 무선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차량사물통신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가 구축돼 있다.
제로셔틀 개발 총괄책임을 맡은 차세대융합기술원 김재환 박사는 "제로셔틀은 V2X기반의 기반한 세계 최초의 자율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기존 자율차는 통제된 환경 속에서 차량스스로 판단해 움직이지만 제로셔틀은 관제센터에서 보내는 정보를 추가해 판단을 하는 만큼 더욱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교통인프라와 연계된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도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과 TF를 구성해 제도개선, 차량제작, 임시운행허가, 안전시설 보완 등을 협업하여 추진했다. 이번 시범운행에는 20개 국내 중소기업과 2개 대기업, 5개 공공기관, 5개 대학 등 32개 기관이 참여한 산학연 융합사업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제로셔틀`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운행을 허가받았으며, 경찰청이 요구한 안전 보완사항도 지난 5월 조치를 완료, 시범운행 준비를 마쳤다. 또한 경찰청과 합의 아래 운행구간 내 교차로 신호제어기 12대를 교체하는 등 교통신호체계 구축도 완료했다. 이밖에도 판교역 등 운행구간 주변에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을 알리는 도로전광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해 운전자들의 집중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운행은 평일 출퇴근 및 교통 혼잡 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 12시, 오후 14시 ~ 16시 사이에 4회 이내로 날씨 등 운행환경에 따라 운행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자율주행차의 성능과 안전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험연구 목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는 전문평가단과 정책평가단이 탑승하게 된다. 일반인은 11월경부터 홈페이지 접수 등을 통해 탑승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성남시, 분당경찰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원, KT, 만도, 네이버랩스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판교 자율주행실증단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제공, 예산 지원, 단지관리 등을, 국토교통부는 규제혁신 등 제도 지원, 성남시는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따른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또, 분당경찰서는 실증단지내 교통안전,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플랫폼과 관제시스템 운영관리, 경기도시공사는 자율주행관련 기업 유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제로셔틀 시험운행과 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를 책임진다. 이밖에 KT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통신기술인 5G통신 인프라와 5G-V2X 실증을, 만도는 차량/센서 기술지원과 자율주행 차량기술 실증, 네이버랩스는 자율주행용 정밀지도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내에 3.8km길이의 자율주행 실증실험을 위한 도로를 조성 중이다.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이 도로의 이름으로 2019년말 완공 예정이다. 자율주행 실증단지가 기존 도로와 다른 점은 도로 내에 첨단센서와 통신시설이 갖춰져 있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와 제로셔틀에 전달할 수 있다. 도로 내 장애물이나, 횡단보도 내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어 더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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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2018 경기도 DMZ 국제 포럼`이 오는 이달 6~7일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ESP아시아사무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루돌프 드 그룻(Rudolf de Groot) ESP의장 등 국내외 민ㆍ관ㆍ학 관계자 180여 명이 모여 `평화를 위한 사람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개회사와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세션별 토론과 전체토론 등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 마리엘자 올리베리아(Marielza Oliveria) 박사가 `아시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및 현안`, 남아공 환경부 크리스토 마라이스(Christo marais) 박사가 `접경지 생태계서비스 증진 및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민관 파트너십`, 국립공원관리공단 허학영 부장이 `한국 내 유네스코 보호지역의 관리`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담당한다.
또 중앙대 문태훈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패널토론을 진행, 국립생태원 박은진 박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은영 팀장, 문화재청 여규철 사무관, 경기연구원 이양주 박사,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션2`에서는 유엔환경계획 세계자연보존모니터링센터(WCMC)의 브라이언 맥셰리(Brian MacSharry) 박사가 `유네스코 보호지역의 주민협력`, 일본 지질공원사무국 오노 마레카즈(大野希一) 박사가 `일본 지질공원 관리사례`, 연천군 윤미숙 학예사가 `연천군 지질공원 관리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고려대 전성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강원연구원 김정수 박사, 제주연구원 김태윤 박사, 경향신문 이기환 논설위원,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상명 청장, DMZ두루미타운 운영협의체 진익태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패널토론을 벌이게 된다.
끝으로 루돌프 드 그룻 의장이 좌장으로 나설 `전체토론`에서는 포럼 참석자들은 물론, 환경부, 경기도, 강원도, EAAFP(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DMZ 일원의 지속가능 발전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주고받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한스자이델재단과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녹색김포실천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특별세션-남북협력 제안 및 DMZ 일원 모니터링 사례 포스터 발표회', 축하 문화 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포럼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연천지역 DMZ 일원에 대한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임진강, 호로고루성지, 전곡리 유적, 급수탑 및 경원선 등 주요 명소들을 돌아본 뒤 연천군청에서 `연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관련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정책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이번 DMZ 국제포럼은 분단의 아픔, 단절의 공간에서 평화와 생태계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DMZ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정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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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오늘(4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안`및 `2017년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8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강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예결위원장에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김영권 의원을, 부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이향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이재진 한용대 이호귀 김형대 김세준 안지연 이도희 박다미 김현정 의원 등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17년 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7400억9000만 원, 특별회계 450억2000만 원으로 총 7851억 원이고, 집행부로부터 의회로 제출된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311억4400만 원, 특별회계가 6900만 원 등 총 312억 원이다.
김영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모든 대상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짧은 일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 속에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함께 선출된 이향숙 부위원장도 "위원들이 불편함 없이 심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한 결산안 및 추경안은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이달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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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진영 기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오늘(4일)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앙 및 전국 동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안전을 지키면, 사람이 보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화학공장 대형 사망사고 예방을 주제로 실시했다.
화학공장 대형사고는 2012년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와 같이 노동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까지 피해를 미치는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큼에 따라 화학공장의 사고 위험이 높은 정기 보수기간(9월~10월) 중 현장의 안전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서 실시됐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정형우 중부고용노동청장 및 본부 화학사고예방과장,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 및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재ㆍ폭발ㆍ누출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위험요인 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서 진행된 강평에는 사업장 임원진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공정별 점검 포인트와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산재예방 노력을 당부하고 협력업체 노동자 보호를 위한 원청의 안전보건 의무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의 날 실천을 통해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자율적 안점점검 문화가 사업장에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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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진영 기자] 농촌진흥청은 미래 농생명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농생명산업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 12종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이다.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로 탐색, 주제 선택, 예술ㆍ체육, 동아리 등이다.
이번에 개발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별 주제에 따라 현장 모둠을 구성하며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종사자가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로 정보 제공은 현장 강사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으며 직업별로 필요한 자격 요건이나 진출 분야, 취업 현황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현재 11개 진로체험프로그램은 각 농가에서 상시 운영 중이며, 가족 단위와 단체 가능 여부 등 관련 정보는 각 농가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생명산업 관련 자유학기제 교육콘텐츠를 한 학기 과정으로 추가 개발 중이며, 농가와 현장 강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에 특화된 농생명산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진로 탐색 중인 학생들에게는 미래 유망 직종인 농생명산업 관련 직업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04 · 뉴스공유일 : 2018-09-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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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태풍, 집중 호우 등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태양광 안전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발생한 태풍 `쁘라삐룬`, `솔릭`, 강원도 철원군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제도개선을 통해 태양광 설비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RPS 설비확인 신청 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1조에 따른 개발행위 준공검사 필증 제출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현재 RPS 설비확인의 요건으로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준공검사 확인이 포함되지 않아 준공검사 전에도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발급 및 판매가 가능했다. 이로 인해 준공검사 지연 등 태양광 발전소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기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는 설비가 발생하게 됐다.
산업부는 관련 고시를 조속하게 개정할 계획이며, 고시 개정 전까지는 신규 발전사업자에게 RPS 설비확인 신청 시 개발행위 준공검사필증 제출을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발전사업자 외에 현재 발전소 가동 중이나 준공검사를 받지 않은 발전소에 대해서는 소관 지자체와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준공검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사항 외에도 산업부는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제도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공 불량, 관리 소홀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참여기업 지원시 감점요인으로 적용하도록 보급지원사업을 개편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태양광 안전관리 TF`를 가동해 관계부처, 지자체, 안전관련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고 태양광 안전 시공기준 마련해 사용 전 검사항목 강화 등 추가 제도개선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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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공무원ㆍ기업 등의 채용시험 응시일(면접 포함)까지의 기간이 동원예비군 훈련 기간과 겹친다면 통상 2회의 연기 횟수 제한에 구애받지 않고 또 다시 연기가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이틀 전에 동원예비군 훈련이 소집돼 이를 연기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이와 같은 규정을 병무청에 확인한 후, 민원인에게 동원예비군 훈련 연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고충민원 당사자였던 26세의 공무원 채용시험 준비생 A씨는 결국 병무청으로부터 훈련 연기가 가능하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고 예정된 필기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병무청의 `병력동원훈련소집 및 전시근로소집점검 규정`에 따르면, 시험응시ㆍ질병ㆍ천재지변ㆍ주요업무 등으로 훈련 연기원을 입영일 5일전까지 제출하면 통상 2회까지 연기해 주도록 돼 있다.
다만 공무원ㆍ기업 등의 채용시험에 응시한 사람(합격 후 다음시험 또는 면접대기자 포함)은 `훈련 종료일 이후 두 번째 일요일까지 시험이 예정돼 있는 경우` 통상 2회의 연기횟수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A씨는 훈련 종료 이틀 후에 시험을 치르게 때문에 훈련 연기사유에 해당됐던 것이다. 권익위는 병무청으로부터 관련 규정에 따라 A씨의 훈련 연기가 가능하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고, 병무청은 A씨의 동원예비군 훈련 연기를 즉시 조치해 A씨가 걱정 없이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도록 지원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성실하게 국방의무를 수행하신 분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권익위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대우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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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과 육군은 4일 충남 계룡시 소재 육군본부에서 군부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산업인력인 육군 장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5월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의 협력범위와 실천과제를 확대해 사고예방 실행력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협약 체결에 따라 향후 3년간 육군에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컨설팅 ▲연구분야 협업 등을 지원하고 육군은 ▲발주공사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군부대 내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군 시설물에 대한 작업환경 실태조사 및 장병 건강관리 방안에 대한 연구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공단은 장병 안전을 위해 지난해 말 육군에서 발족한 `안전육군만들기 추진단`과 함께 다양한 사고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육군 내 정비ㆍ탄약 등 8개 부대에 대한 안전보건컨설팅과 안전전문교관 양성을 위한 전문화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육군 안전정책과 안전문제에 대한 정책 세미나가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윤의철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문영기 대테러센터장 등 240명이 참석했다.
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육군에 안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미래산업인력인 군 장병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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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한 번의 결제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형 교통수단 통합결제(One Pay All Pass) 기술개발 및 시범운영 연구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결제 기술개발 및 시범운영` R&D 연구과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한 번의 결제로 버스, 철도, O2O 등 여러 종류의 교통수단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R&D 연구과제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제는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경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플랫폼과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를 위해 바이오(지문, 홍채, 안면인식 등) 또는 개인 디바이스(스마트폰, 스마트워치, QR코드 등) 인증을 통해 사전 예약한 모빌리티 사용자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교통수단별 운영사 간 통합요금 정산의 공정ㆍ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Blockchain) 기반의 정산 플랫폼을 개발한 후, 이에 대한 사용자 모집을 통한 시험 검증과 더불어 제주도 등 관광지 또는 도심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Door-to-Door 교통 서비스 구현을 앞당기고 신규 교통 O2O 서비스의 원활한 시장 진출입이 가능해져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학연이 힘을 합쳐 만든 연구 결과물이 스마트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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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자금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창업경영을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새로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현재 도의 소상공인 자금지원 필수요건인 `창업경영교육 수료`를 편리한 환경에서 취득하게 하고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기도의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가 운영하는 창업경영교육과정을 12시간 이수하게 돼있다.
특히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단순히 자금지원 요건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창업ㆍ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로 새롭게 정비했다.
먼저 `경기도상권영향 분석 서비스 과정`을 신규로 추가해 인구통계, 점포분포 현황, 상권 내 교통ㆍ집객ㆍ주거형태 등 상권영향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게 했다.
아울러 최신 법령 및 트렌드를 반영해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지식재산권, 회계ㆍ세무 지식 및 근로기준법 알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이달 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총 13차시, 12시간으로 구성됐고, 진도율 80% 이상과 평가점수 80점 이상 충족 시 수료되며 1회에 한해 추가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수강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꿈날개`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고 PC와 모바일을 통해 병행학습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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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진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과 함께 인도와 아랍에미리트(UAE)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8년 경기도 인도-UAE 통상촉진단`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인도-UAE시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인도-UAE 통상촉진단의 모집규모는 총 10개사다. 참가 기업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인도 델리와 UAE의 두바이 두 곳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기업들에게는 상담 장소 제공, 차량임차 지원, 상담 시 기업 당 1인 통역원 제공, 사전 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섭외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단, 항공료, 숙박비를 비롯한 체제비는 참가기업 부담이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금액 2000만 달러 이하 업체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수출 준비도,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특허 취득, 공공인증서,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가업체를 선발할 방침이며, 최종 참가업체 발표 예정일은 오는 14일경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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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영안정과 새로운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대일(對日) 자동차부품 수출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부품 기술개발을 본격 지원한다.
정부는 최근 자동차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올해 45억 원 규모의 목적 예비비를 긴급 편성, 한-일간 밀크런(Milk Run)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일본에 부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ㆍ중견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95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으로 국내ㆍ외 다양한 수요처 발굴과 사업 다각화를 지원 중인 `자동차부품기업 위기극복지원사업`에 이은 추가 지원사업이다.
그동안 부산ㆍ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일본 완성차업체)가 생산자(국내 자동차부품기업)를 순회하며 부품을 실시간으로 조달하는 밀크런(Milk Run) 물류시스템이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기술역량 부족 등으로 부품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이 이러한 한-일간 물류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기존 범용제품 위주의 수출에서 미래자동차 부품, 고부가가치 부품 등으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고, 신규 수요처 발굴, 기존 납품 규모 확대 등 대일(對日) 부품수출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한-일 수출연계형 자동차부품 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고 동 사업에 대한 국내 부품기업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늘(4일) 오후 3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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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달 8월 31일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건설을 위한 약속 이행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달 27일 자체 회의를 통한 세부이행 계획 수립 후 군정자문단 및 군정평가단의 토론과 검토서 접수를 통해 각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광군의회 의견을 반영 후 군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약 세부사업을 최종 확정하였다.
분야별 공약사업은 △활기찬 지역경제 12건, △따뜻한 보건복지 13건, △멋있는 문화관광 8건, △ 잘사는 농산어촌 12건 등 총 4개 분야 45개 단위 사업으로 당초 논란이 되었던 대학교 항공학부 캠퍼스 유치는 사업에서 제외 되었다.
투입될 사업비는 총 8,286억 원으로 국비 2,434억 원(29.3%), 도비 96억 원(1.2%), 군비 2,828억 원(34.2%), 기타 2,817억 원(34%), 자부담 102억 원(1.2%), 융자 9억 원(0.1%)이다.
분야별 사업의 세부 계획도 수립되었다.
△ 지역경제 분야는 그린카 10만대 생산기지 구축,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지역화폐 발행, 묘량 농공단지 조성, 영광읍 구사거리 청년창업단지 거리 조성, 영광읍․백수읍․염산면사무소 신축, 태청산 산림 휴양 레포츠파크 조성, 글로리호텔~학정사거리 4차로 확장, 국도 22호선 묘량면 소재지 진출로 신설, 상수도 수원지 확장․신설, 노후 정수장․상하수도 관망 정비,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총 12개 사업에 총 사업비 5,333억 원이며
△ 보건복지 분야는 군민 행복주택 건립, TV 수신료 월 2,500원 지원,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청년취업활동수당 지급, 목욕, 이․미용 이용권 확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여성 갱년기 상담실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 부담금 지원 확대, 결혼장려금 지원, 영광군 신생아 양육비 인상, 치매안심센터 건립,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인재육성 지원 확대 운영 등 총 13개 사업에 사업비 570억 원이다.
△ 문화관광분야는 영광 4대 종교 성지순례 여행, 불갑사 지구 관광지 확장 조성, 칠산타워주변 관광개발․목섬공원 조성, 백수해안노을 관광지 조성, 스포츠마케팅 추진, 체육시설 기능보강사업 확대, 칠산노을 200리길 개설, 영광 작은 영화관 건립 등 8개 사업에 사업비 1,054억 원이며
△ 농어촌 분야로는 여성농업인 지원강화, 영광군 남북 농업교류협의회 설치, 농․특산품 판매 적극 지원, 영세 소규모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친환경 둠벙 조성사업, 지게차,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보급 확대,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 구축 지원, 참조기․부세 양식사업 확대 추진,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 법성항 활성화 추진, 가뭄대비 저류지 신설, 드론 교육장․체험장 설치 등 12개 사업에 사업비 1,3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영광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를 받는 등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약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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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학형 기자]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발전을 위해 당파를 초월한 협력을 다짐했다.
3일 오전 경기도는 국회에서 도내 국회의원 36명을 초청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도정을 하는데 있어서 당을 가리지 않고 어떤 것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가지고 판단하겠다"면서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공식 소통채널을 만들어주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협의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경협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없다"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경기도가 협조 요청한 여러 가지 예산과 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국회에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도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날 경기도와 경기지역 국회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면서 "경기도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생각을 갖고 경기 지역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함께 현안을 풀어간다면 도민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 역시 "누구나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적극 협력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당대표)은 "경기북부 수해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데 신경써달라"며 "경기도의 도시철도 구축계획이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 경기북부 지역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이날 총 40개 사업 1조7967억1400만원 규모의 2019년 국비확보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도가 밝힌 주요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등 평화통일기반조성 3개 사업에 1364억4600만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상패~청산 국대도 3호선 등 19개 철도망과 도로망 사업 1조3255억100만 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 등 생활인프라 12개 사업 1228억1600만 원 ▲저상·2층버스 도입 등 미세먼지 대응과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2119억5100만 원 등이다.
이밖에 ▲버스운전자 처우개선비에 대한 국비 지원 ▲지방이양일괄법ㆍ자치경찰법 등 자치분권 강화에 필요한 3개 입법 조기 추진 ▲경마장 등 실제 경기장이 있는 본장과 장외발매소의 레저세 배분을 현행 `5대5` 유지 등 23개 정책현안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 가운데 특히 "경기동북부 지역에 규제가 집중돼 있는데 업종을 규제하는 게 아니라 크기를 규제하다보니 소규모 영세사업장만 들어서서 폐수, 미세먼지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규제목적에도 배치되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만큼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03 · 뉴스공유일 : 2018-09-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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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소연 기자] 미래의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기획된 `제4회 경기 게임영재캠프(이하 게임영재캠프)`가 지난 1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게임영재캠프는 게임개발, 부모님과 함께하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 게임개발사 네오위즈 탐방 등을 내용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6주간 진행됐다.
수료식은 게임영재캠프에 참가한 5개팀, 30명의 청소년과 서울대학교 게임개발동아리 멘토가 팀을 이루어 기획, 개발한 게임 시연과 발표, 건국대학교 김양은 교수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게임 이야기` 강연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작으로는 두 개의 캐릭터를 바꿔 진행할 수 있는 쿼터뷰(Quarter View) 형식의 슈팅게임인 `2P`팀의 `Change : Monster Invasion`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액션성이 뛰어난 게임으로 두 개의 캐릭터를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방식이 참신하고 게임 그래픽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쿼터뷰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1인칭 시점을 말하며, 슈팅게임은 총과 같은 무기를 사용해 적을 제거하는 장르를 뜻한다.
문성길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본부장은 "무더웠던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게임영재캠프에 참여한 청소년과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즐기는 게임`을 넘어 `직접 만드는 게임`에 관심을 갖고, 게임 산업을 이끌 차세대 게임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03 · 뉴스공유일 : 2018-09-0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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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소연 기자] 오늘(3일) 경기도는 이달부터 기존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였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 대상을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어린이 172만4974명, 노인 151만7766명 등 총 324만2740명으로 지난해 179만9742명 비해 144만 여명이 늘어난다. 어르신은 지난해와 같은 만 65세 이상부터 무료접종 대상이다.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인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와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대상자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8세 이하 소아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11일부터,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만75세 이상은 10월 2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총 4588개소(전국 1만9634개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도는 이번에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학생 등이 무료 접종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ㆍ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확대홍보와 교육안내 및 부작용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며 "또한 조류 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Al 대응요원 예방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대한 궁금증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스마트폰 앱 등에서 오는 1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03 · 뉴스공유일 : 2018-09-0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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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제8대 강남구의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민원접수 창구인 `열린현장민원실`이 구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정계에 따르면 강남구의회는 지난 7월 13일 제1호 민원인 `아파트 조망권 보상금 청구` 관련 민원을 접수한 이래로 개설 53일 만에 31건의 민원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약 35%에 해당하는 11건을 해결한 상태다.
특히 강남구 도곡동에 소재한 도곡렉슬아파트 `진출입로 확장` 민원은 기부채납과 반대 민원 등 여러가지 문제로 1년 이상 해결되지 못하다가 입주자대표회의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관수 의장이 몇 차례에 걸친 집행부 면담을 통해 추진에 힘을 보태면서 마침내 돌파구를 찾게 됐다.
이 외에도 강남구민회관 용역 근로자들이 ▲분야별 계약업체 통합 ▲휴게공간 확충 ▲임금체불 보증제 등을 요청했고, 전국공무원노조 강남구지부도 ▲대화ㆍ소통을 통한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촉구하는 등 각계각층의 구민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안고 `열린현장민원실` 문을 두드렸다.
오는 14일 `열린현장민원실` 현판식을 앞둔 이관수 의장은 "열린현장민원실을 찾아주시는 구민들을 만날 때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행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회를 꾸려갈 것"을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03 · 뉴스공유일 : 2018-09-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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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진영 기자] 교육부는 어린이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치원, 초등ㆍ특수학교의 모든 통학버스에 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하고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난 7월 27일 각 시ㆍ도교육청에 안내한 `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 총 46억 원을 지원한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운전자ㆍ동승자에게 어린이 하차 여부를 확인할 의무가 있으나 미처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유치원, 초등ㆍ특수학교의 통학버스 1만5000여 대에 대당 30만 원을 지원해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 장치 등 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한다.
학원의 경우, 학원총연합회 및 시ㆍ도교육청과 협력해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되, 특히 3~5세 유아가 탑승하는 통학버스에는 올 하반기 내 우선 도입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학생들이 통학버스에 갇힐 경우 스스로 안전띠를 풀고 경적을 울리거나 안전벨을 누르는 방법 등을 체험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확대ㆍ강화하고, 교직원에 대해서는 안전교육 직무연수 시 교통안전교육을 강조하는 한편, 교직원 간 통학버스 안전교육 방안을 연구할 수 있도록 교직원 안전동아리 중 `교통안전`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더 이상 어른들의 부주의로 어린이들이 안타까운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ㆍ도교육청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03 · 뉴스공유일 : 2018-09-0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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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시절 첫 혁신관리수석을 지냈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광주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민선 7기 광주시 3대 시정기치로 ‘혁신·소통·청렴’을 내건 이 시장은 50여분 동안 혁신의 전도사답게 명쾌한 논리로 혁신의 정의, 필요성, 방법 등을 직원들에게 풀어냈다.
그는 농경사회, 산업사회, 지식정보화사회를 거쳐 4차 산업혁명시대로 진입하면서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치열한 경쟁의 사회가 됐고, 여기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결국 ‘혁신’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는 화엄경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혁신은 폐기학습에서 시작하는 일종의 창조적 파괴라고 정의했하면서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비로소 혁신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광주다움의 발굴 ▲변화관리 ▲성공의 덫에서 탈출 ▲문제의식과 문제해결 능력 제고 ▲어렵고 힘든 새로운 일을 찾아서 하는 것(先憂後樂) 등 광주혁신의 5대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혁신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고, 변화와 속도의 시대에 생존과 번영을 위한 유일한 전략이다”면서 “혁신의 성공조건은 줄탁동시다”며 시장과 직원들간의 협업과 소통을 강조하며 마무리 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2005년 참여정부 첫 청와대 혁신관리수석으로 임명돼 정부의 혁신 로드맵을 만들었다. 한편, 광주시는 공직자 혁신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매월 공직자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이 시장의 강의에 이어 혁신・소통・청렴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강사를 섭외해 릴레이 혁신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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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팔레스타인 재난관리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팔레스타인 재난대응 및 관리역량강화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팔레스타인의 요청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재난ㆍ위기상황관리 분야 핵심인재 양성과 대응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3개년(2017~19년) 과정 중 2년차 교육이다.
지난해 재난ㆍ위기관리체계 및 실무관련 이론 강의와 현장견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총 22명이 참여해 팔레스타인 재난ㆍ위기상황관리전략 초안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홍수,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대치하는 특수 상황에 놓여있는 팔레스타인 국민보호와 효과적 대응전략 도출을 위한 주제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과정이 진행되는 내년에는 팔레스타인 재난ㆍ위기상황관리전략 최종안을 확정하고 현지 실행을 돕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 및 현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연수성과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성기석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이 재난에 취약한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고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국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재난관리와 재해경감 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연수과정을 확대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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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토ㆍ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구인ㆍ구직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6일부터 이틀 간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다. 항공 부문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금년 하반기 정규직 1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인 9개 국적항공사를 비롯해 지상조업, 특수경비 등 공항업무 관련 업체 56개 기업(10여개 기업은 100여명 현장채용)이 참여해 정규직 채용상담 및 현장채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취업박람회 개막에 맞춰 같은 장소 4층에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항공 분야 관련 채용과 진로상담, 해외취업 등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0일에는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2018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물류ㆍ유통ㆍ무역 관련 업체와 공공기관 등 70여 기업이 참여해 수시채용을 위한 현장면접과 공개채용 관련 상담은 물론 다양한 취업정보와 전문 매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12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도 별도 구성된 `일자리창출 Zone'을 통해 공간정보 분야를 전공한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매칭 서비스와 채용상담,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공간정보가 부동산 거래나 배달 서비스 등의 다양한 창업아이템으로 연계됨에 따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17~20일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인프라장관 회의`와 `2018 글로벌 인프라협력 콘퍼런스(GICC)`를 통해서는 아세안 지역의 신시장 창출과 신규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해외건설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국토부는 지난 5월 발표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에서 제시한 창업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산업 인재 양성 등의 과제를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목표로 업역ㆍ업종ㆍ등록기준을 전면 혁신하는 `건설 생산구조 혁신 로드맵`을 이달 말 발표하고 적정임금제 시범사업도 연내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노선버스 운수종사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 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화성에 32만 ㎡로 조성 중인 세계적 수준의 자율차 전용 시험장 `케이-시티(K-City)`를 연내에 준공해 민간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 하겠다"며 "이번에 기획한 릴레이 취업박람회가 좋은 인재를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간절히 원하는 구직자를 실질적으로 이어주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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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공모를 하지 않고 기존 민간단체를 임의로 보조금 지원대상에 선정하거나, 지급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적정하게 보조금을 집행한 민간단체와 공무원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6월 한 달여 동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도에서 3327억여 원을 지원받은 1213개 민간보조사업자의 민간보조금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 74개 단체, 125억7900만 원의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직속기관ㆍ사업소, 공공기관, 시ㆍ군 보조금은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왔지만 경기도청 부서를 대상으로 한 민간보조사업 집행실태 감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지적 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부적정한 보조사업자 선정 30개 단체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 8개 단체 ▲부적정한 보조금 정산 44개 단체다(지적사항 중복 포함).
먼저, 부적정한 보조사업자 선정은 2015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로 개정안은 보조사업자 선정 시 공모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도청내 11개 부서는 정상적인 공모를 거치지 않고 관행에 따라 기존 보조사업자 30개 단체를 임의로 지원 대상에 선정하고 88개 사업에 총 119억13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A부서에서는 1992년부터 B진흥 사업예산을 편성한 후 2015년까지 C보조사업자에게 관련 보조금을 지급했다. 2015년 지방재정법 개정안 시행 이후에는 B진흥 사업에 대해 새롭게 공모와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야 했지만 A부서는 관행대로 공모나 보조금 심의를 하지 않고 C보조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이들 부서에 향후 보조사업자 선정 시 반드시 공모 및 심의절차를 거치도록 주의 조치했다.
아울러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은 민간보조지원금을 받은 단체가 위법하게 보조금을 사용한 사례로 무등록업체와 계약, 지방세 포탈과 기타 집행 부적정 등 8개 단체(중복 3개) 4억8800만 원이 적발됐다.
또한 도내 3개 병원은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구급차) 구매 용도로 보조금 6억9000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법에서 정한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2억8700만 원을 사용해 차량을 구매했다. 이 가운데 2개 병원은 의료기기 판매업체가 아닌 자동차관리사업자와만 구매계약을 맺어 의료기기법을 위반했으며 나머지 한 곳은 반대로 의료기기 판매업자와 구매계약을 맺었다. 일종의 무등록업체로부터 구급차를 구매한 셈이다. 현행 제도는 구급차는 의료기기 판매업자로부터 구입한 의료기기를 자동차관리사업자로부터 구입한 자동차에 설치해야 한다.
특히 이들 3개 병원에 차를 공급한 D업체는 거래명세서와 견적서를 허위로 작성해 세금 500만 원을 떼먹은 사실이 추가로 적발됐다. 도는 이들 3개 병원은 물론 이들과 거래한 2개 업체를 모두 고발 조치했다.
세 번째는 지정된 용도가 아닌 다른 분야에 보조금을 사용하거나 허위 증빙자료로 보조금을 정산한 사례로 44개 단체가 감사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이 부적정하게 사용한 보조금은 1억7800만 원이다.
E단체는 강의를 하지도 않고 허위로 서류를 꾸며 강사료 100만 원을 가로챘다. 이곳은 또 3년 동안 집행한 강사비 등 1100만 원 상당의 교육비와 관련해 계좌 이체증을 제외한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의혹을 사고 있다. F단체는 1억4500만 원 상당의 물품 공급을 수의계약 체결해 지방계약법을 위반했으며 이 가운데 7000여만 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 G단체는 현장교육 보조금 4000만 원을 관광성 경비로 집행한 사실이 적발됐다.
도는 보조금을 부당 편취한 E단체를 고발하는 한편 F와 G단체가 용도 외로 사용한 보조금 1억1000만 원은 환수하고 지도ㆍ감독부서 관련자 3명을 훈계 처분했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감사결과 횡령 등의 심각한 비리가 아니더라도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집행, 정산까지 규정을 벗어난 관행적인 업무 처리 행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조사업이 작은 부분까지도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계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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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고, 하도급대금 체불여부를 특별 점검하는 등 '추석 민생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은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위해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추석 연휴 전에 하도급업체, 자재ㆍ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현재 37개, 약 2조700억 상당의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약 6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하도급 대금, 자재ㆍ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이 없도록 3일부터 2주간 조달청 관리 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체불여부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하도급대금의 지급 지연 또는 미지급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각 시정조치하고 미 이행 시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각 공사현장에 설치된 `공사알림이`와 공사대금 지불확인 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함으로써, 하도급업체 및 현장 근로자가 대금지급 여부를 즉시 알 수 있도록 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를 지원하고 현장 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금지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고 투명ㆍ공정하게 처리해 사회약자인 하도급업체와 현장근로자의 부담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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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아시아 32개 도시 미세먼지 해법 찾기 위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동아시아 주요 도시들이 모여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2018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을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등 동북아 4개국 18개 도시와 동남아 7개 도시 등 동아시아 총 8개국 25개 도시가 참여하며, 각 도시 대표 및 대기환경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시와 수원시, 경기도, 충청남도 등이 참석해 수도권의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은 201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뒤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포럼 참가 도시가 늘어나 올해는 동북아 4개국 18개 도시(중국 베이징, 허난성, 지린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저장성, 하이난성, 텐진시, 충칭시, 지난시, 창춘시, 구이양시, 포산뉴시티, 홍콩, 일본 도쿄, 기타큐슈, 후쿠오카, 몽골 울란바토르 등)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출범한 야심찬 도시들의 약속(ACP, Ambitious Cities Promise) 참여도시 중 5개 도시(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카, 탕에랑,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마리키나) 외에 2개 도시(베트남 하이펑, 말레이시아 멜라카)를 포함한 7개 동남아 도시들도 동북아 도시들의 미세먼지 정책과 경험을 배우기 위해 서울을 찾는다.
또한 올해 포럼에서는 인천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 도시들도 참석해, 지난 7월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미세먼지 대책마련을 위해 함께 한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간담회` 이후 실질적인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첫 자리다.
이 날 인천시와 경기도 등은 해당지역 미세먼지 대책 및 과제를 적극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수도권 미세먼지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어느 한 도시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접해 있는 도시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법을 실천해 나갈 때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도시들에 적합한 다양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이 마련됨으로써 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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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판매를 위한 제품의 포장재` 범위에 원재료로만 사용되는 제품에 사용하는 포장재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4일 법제처는 환경부 등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제18조제1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하여 시장에 유통되는 최종 단계의 제품"의 포장재의 범위에 다른 제조업자가 생산하는 제품의 원재료(중간재를 포함하며, 이하 같음)로만 사용되는 제품을 그 제조업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장재가 포함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와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령에서는 `소비자`에 대한 정의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그 용어의 의미가 불명확하므로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제18조제1호에서 규정한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시장에 유통되는 최종 단계의 제품`의 의미를 밝히기 위해서는 법령의 규정 내용과 입법 취지는 물론 입법 취지가 유사한 다른 법령과의 관계,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석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법제처는 "그런데 일반적으로 `소비`란 돈이나 물자, 시간, 노력 따위를 들이거나 써서 없애는 것을 말하고 `소비자`란 재화를 소비하는 사람을 말한다는 점에서 원재료를 사용해 다른 재화를 생산하는 것은 생산 활동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지 소비활동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소비자기본법령에 따르면 소비자의 범위에서 물품 또는 용역을 원재료, 자본재 또는 이에 준하는 용도로 생산 활동에 사용하는 자를 제외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제18조제1호에 따른 `소비자`에서 물품 등을 원재료 등의 용도로 자기의 생산 활동에 사용하는 자는 제외된다고 봐야 하고, 그렇다면 같은 호에서 규정한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시장에 유통되는 최종 단계의 제품` 또한 해당 제품을 자기의 생산 활동에 사용하는 자에게 판매되는 제품은 제외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짚었다.
그리고 "2016년 12월 30일 대통령령 제27736호로 개정된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제18조제1호에서 재활용의무 대상 제품ㆍ포장재의 범위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시장에 유통되는 최종 단계의 제품`의 포장에 사용되는 포장재로 한정했는데, 그 취지는 중간 원료의 포장재는 재활용 의무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재활용ㆍ재사용이 가능하고, 분담금 납부에 따른 업계의 부담과 제품 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고려해 중간 원료의 포장재를 재활용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에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31 · 뉴스공유일 : 2018-08-3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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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자연을 두루 생각하는 친환경 생활에 관심이 증가하는 요즘, 서울 강남구에서 관련 행사가 진행돼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직접 방문했다.
30일 정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일원동 일원에코파크 내 에코센터에서 개최된 `2018 친환경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특히 축사에 나선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친환경 페스티벌은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강남구 길거리 공연단`의 비보이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 UCCㆍ포스터ㆍ글짓기 대회` 입상자 시상, 축사, UCC 수상작 상영 등이 이어졌다.
메인행사인 2부는 ▲양재천 VR(가상현실) 체험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아이클레이로 양서류 만들기 ▲전기자전거로 주스 만들기 ▲살아 있는 세제(EM) 만들기 ▲폐플라스틱으로 공기정화기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됐다.
이외에 최근 주목받는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 에코마일리지 등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부대행사와 환경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30 · 뉴스공유일 : 2018-08-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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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을)이 「남북합의서 체결·비준 절차 등에 관한 기본법」을 29일 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남북합의서의 체결과 비준의 전 과정에서 국민과 국회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여 국회의 비준 동의권을 실질화 하는 법안이다.
지난 4월 남북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은 남북관계의 큰 전환점을 마련하였고, 6월 북미정상회담에서 이를 재확인하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의 큰 이정표가 되었다. 그러나 여야의 입장차로 판문점 선언은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
현재 남북합의서의 체결·비준과 관련하여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이 일부 규율하고 있으나 그 내용이 간단한 절차와 권한을 정한 것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국민과 국회가 남북합의서의 체결 및 비준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고,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도 어려워 정파적인 갈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이번 법안은 남북합의에 대한 국민의 의견 제출권을 보장하고,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남북합의서의 경우 공청회 개최를 의무화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했다. 또한 비준 동의를 요청한 남북합의서가 국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주거나 과도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갈등영향분석서 제출을 의무화하여 남남갈등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천 의원은 “서독과 동독 사이에 1972년에 체결된 동서독기본조약의 법적 구속력이 집권당이 바뀌어도 존중되면서, 일관된 통일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남북합의서의 체결·비준 과정에서 국회와 국민 참여를 법제화하여 남북 간 합의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정권과 무관하게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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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이기춘)은 29일 도 및 시군 4급 이상 공무원과 출연기관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전남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고위공직자 전남비전 교육은 민선7기 출범을 맞아 새로운 전남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개발과 청렴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혁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올바른 이해’, ‘제4차 산업혁명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그동안 전남지역을 강타한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적조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고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란 주제로 민선7기 전남도정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에 대한 특강을 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도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당면 현안 과제들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남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를 선도해나가자”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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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오는 9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첫 정례회를 개회한다.
29일 정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강남구의회는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총 6개의 안건이 상정되며, 5분 발언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주요 일정으로는 내달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10일~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까지 모두 마친 후 제8대 강남구의회 첫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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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오는 9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6회 나주시민 원탁회의’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나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원탁회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이 10~15개조로 나뉘어 원탁에 둘러앉아, 지역 현안(주제)에 대한 상호 의견 공유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다.
특히 각 원탁에 배치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조원들의 의견 개진을 독려하는 등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고, 취합된 의견을 내부 웹(web)망을 활용해 참석자 전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조력자’ 내지 ‘촉진자’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에 이어, 6회째를 맞은 원탁회의는 민선7기 시정 핵심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혁신도시 시즌2’를 소재로,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탁회의는 시민 또는 지역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5일까지 시청 시민소통실(☏061-339-8131~4)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일상적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민선6기에 이어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구현해갈 것”이라며, “세대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에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그간 5차례의 원탁회의를 통해, △나주의 소통행정 강화 전략(1회), △내가 꿈꾸는 10년 후 나주(2회), △나주교육 이렇게 바꿔주세요(3회),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우리동네 이야기(4회), △찬란한 천년을 품은 나주! 새로운 천년을 향해 비상할 나주인의 품격(5회) 이라는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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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증진을 위한 행보가 포착돼 구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달 28일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최일선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담당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제8대 강남구의회가 새롭게 개설한 `열린현장민원실` 창구를 통해 접수된 사회복지기관 협의회 측의 민원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검토를 위해 이관수 의장이 관내 사회복지기관 33개소를 직접 전수방문 할 것을 결정함에 따라 마련된 첫 번째 현장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서 강남구의회의 이관수 의장을 비롯한 최남일 복지도시위원장, 김영권 의원, 김형대 의원은 시설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기관 협의회 신민선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위탁계약 주기를 5년으로 연장 ▲복지시설 생산품 우선구매 요청 ▲민ㆍ관 정례 간담회 추진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관수 의장은 "서류 검토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를 느껴 거르지 않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센터를 찾았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어서 "실제 수혜자들인 사회적 소외계층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오는 9월 14일 정식으로 열린현장민원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구민과의 소통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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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환경산림국 업무보고를 이례적으로 순천 소재 동부지역본부에서 주재하고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방침을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민선7기 조직개편에 따라 동부지역본부가 기존 환경국에서 환경산림국으로 그 기능과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현안 과제 점검 및 직원 격려를 위해 본청이 아닌 동부지역본부에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업무보고에서 “앞으로 자치분권이 강화돼 제2부지사까지 둘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동부지역본부에 행정부지사를 두겠다”며 “그 전에라도 동부권에 동부지역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청사를 신축할 방침이니, 관련 기관들끼리 좋은 대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동부지역본부에 와 보니, 민원업무 기능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민원팀 업무를 더 보강해 도청에 가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실에 공간을 확보해 도민소통기능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동부지역본부의 기획 기능도 보강해 환경, 산림 업무뿐만 아니라 동부지역 전체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동부지역 현안과 관련해 김 지사는 “대학 평가에서 순천대, 광양보건대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좋은 평가를 받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광양보건대의 경우 설립자 횡령 문제로 현재 위기에 봉착한 만큼 광양시가 주도하는 지원에 도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산림국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도민이 행복한 환경·산림 복지’ 실현을 모토로 △도민과 소통․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 △맑고 깨끗한 대기 및 생태 환경 조성 △환경 오염물질 및 폐기물의 안전하고 적정한 처리 △에코 푸른 숲 전남 만들기 등의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민선7기 공약 사항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미세먼지 안심학교 실현 △미세먼지 먹는 ECO숲 마켓 조성 △에코 생태식물공원 조성 △순천 정원산업 육성 등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국비 7조원 시대,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공사․출연기관 업무보고에서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그동안 가뭄이 심했던 전남지역에 비가 내렸으나 바람 피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며 “이는 전 공직자와 도민이 합심해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아직 몰랐던 피해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점검해 과수 낙과나 전복 생물 피해 등이 제대로 인정받도록 조치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농수축산 분야 피해에 대한 보상 기준이 불합리해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번 기회에 문제점을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 필요한 제도 개선이 모두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본청 관련 실국과 연계한 국고확보 노력에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열심히 뛰어 반영된 부분은 도민들에게 잘 알리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국회에서 반드시 증액되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관련 상임위원회 의원들을 설득해나가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프로젝트 가운데 스마트팜,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시티, 미래자동차, 드론, 바이오헬스 등 전남의 역점사업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을 비롯해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 ‘지자체 혁신성장 투자 프로젝트 지원’ 등은 대부분 공모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각 공사와 출연기관은 사업 유치를 위해 본청 실국과 협조해 선제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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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4일 사무관 승진자 7명에게 교지 형태를 본뜬 임명장을 수여했다.
교지는 조선시대 임금이 4품이상 관리에게 주던 임명장으로서 8월 25일자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7명에게 기존 임용장 대신에 간부공무원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은 것을 격려하고 승진에 특별한 축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하여 새로운 형태의 임명장을 제작ㆍ수여하게 됐다.
사무관 승진자들은 “조선시대 교지형태의 임명장을 수여받으니 새롭고 신선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무겁다며 집에 걸어놓고 자주 보면서 초심을 다잡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교지형식의 임용장을 제작ㆍ수여함으로써 전통문화를 살리는 한편, 공직생활 동안 청렴과 품의를 지켜 사무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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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24일 '남북교육회의' 추진 발표와 함께, 올해 하반기 중 학생·교직원 대상 'DMZ 평화체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휘국 교육감은 8월14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도종환 문체부장관, 10개 시·도교육청 교육감들과 함께 판문점과 파주 캠프그리브스, 남북정상회담 회담장, '보도다리'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장 교육감은 이날 방문에서 DMZ 평화청소년단'과 평화관광과 평화교육에 대해서 토론하고 옛 미군 주둔시설에 설치된 예술품들도 둘러봤다.
장 교육감은 당시 방문에서 "'평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은 남북교육교류와 평화·통일교육으로 꽃피울 것이다"며 "DMZ를 넘어 평양, 개성, 금강산, 백두산으로 수학여행을 가고, 남북학생들이 체육·문화·예술 교류를 하는 때가 곧 오리라 기대하면서 'DMZ 평화 체험학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시대, 우리 아이들을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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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27일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 입구에 “여민동락” 현판식을 가졌다.
「여민동락」은 평소 이승옥 강진군수가 자주 애용하는 말로써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라는 군정 슬로건의 이론적 핵심 토대가 되고 있기도 하다.
끊임없이 군민들과 대화하고 군민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하겠다는 소통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여민동락은 군수의 기본자세로 후보시절부터 많이 느끼고 다짐했던 말”이라면서 “군수실을 드나들 때마다 의미를 되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여민동락 현판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철재 오옥진 선생의 제자이며 강진군향토문화유산, 그리고 강진군 각자명인 이지호 선생이 각자했으며「여민동락」은 백성과 슬픔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군민과 동고동락하는 통치자의 자세를 비유한 맹자에서 유래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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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주최로 ‘사회서비스원! 보육개혁의 올바른 선택인가?’ 정책토론회가 8월 28일(화)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회장 이남주) 주관으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 보육정책의 방향’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사회서비스원 설립과 관련된 문제와 이에 따른 국공립 보육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회서비스원 설립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이후 정부는 2017년 7월 설립에 대한 기본방향을 발표했고, 지난 5월 사회서비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그러나 사회서비스원 설립과 관련, 특히 보육 분야를 사회서비스원에 포함하는 부분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하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김영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회서비스원 설립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의 발제 후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사 및 원장, 보건복지부 등 보육현장 관련자와 관계부처에서 토론자로 참석하여 사회서비스원 설립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최도자 의원은 “정부에서 사회서비스공단에서 사회서비스진흥원, 다시 사회서비스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만 보더라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준비과정이 충분치 않음을 보여 준다”며 “토론회를 통해 사회서비스원의 설립과 보육 분야 포함 문제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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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진실규명 광주위원회는 24일 국회를 찾아 국회 의장 및 여야 원내대표를 잇따라 면담하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을 조속히 추천해달라고 건의했다.
정춘식, 김후식, 양희승 등 5․18 관련 3단체 회장을 비롯해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장세레나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수아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 등 광주위원회 위원들은 문희상 국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원내수석 부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등과 만나 ▲구성이 지연되고 있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위원 추천 ▲5·18진상규명 특별법 개정 등의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
5‧18진상규명 특별법은 지난 3월28일 국회를 통과해 9월14일 시행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국회에서 조사위원회 위원 추천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조사위원회는 국회 의장 1명, 여당 4명, 야당 4명 등 총 9명을 추천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있다.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은 “오는 9월 조사위원회가 출범하기로 돼 있지만 조사위원의 국회 추천이 늦어져 위원회 사무처 구성, 위원회 규칙 제정, 진상규명 방향 설정 등 위원회 설립준비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광주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조사인력 증원, 물적‧인적증거 확보 강화 등 특별법의 실효성 높이기 위해 민주평화당 최경화 의원 등이 발의한 5‧18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상 국회 의장은 “각당 원내대표에게 독려해 위원 추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27일 원내대표 회동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구성되도록 하고, 여성위원 추천 등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조속히 구성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다”고 밝혔으며,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광주지역 여러 인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 의견을 주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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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1일 북한주민접촉에 관한 통일부 승인을 거쳐 24일 북측 대남교류기구에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 제안을 담은 교육감 서신과 사업계획서를 전달했다.
서신엔 오는 11월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전후로 ‘평양시 인민위원회 교육처’에 ‘일제강점기 항일학생운동에 관한 남북교육회의’ 공동 개최 및 교육교류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만남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일제에 저항한 대표적인 민족운동으로 광주에서 시작해 평양, 개성, 함흥, 원산 등 한반도 전역의 학교로 확산됐으며, 북한에선 광주학생운동 평양시 보고회라는 기념행사를 개최해 그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서신을 북측 대남교류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 이메일을 통해 전달했으며, 추후 중국에서 관계자와 직접 접촉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북측 답신에 따라 일정, 규모, 방식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정부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이번 남북교육회의를 89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을 위한 중심 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남북 교육계가 일제강점기 학생항일운동의 역사를 공유하고,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면 민족 동질성은 더욱 회복될 것이다”며 “이번 제안을 계기로 광주시교육청은 남북한 교육 발전과 평화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 평화의 집 등 판문점 일대에서 DMZ 평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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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의료인 등은 환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환자 본인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임의제출로 환자에 관한 기록 사본을 제출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6일 법제처는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제21조제3항제6호에 따라 의료인 등이 「형사소송법」 제218조에 따른 임의제출로 환자에 관한 기록 사본을 제출하는 경우 환자 본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법을 해석할 때는 가능한 한 법률에 사용된 문언의 통상적인 의미에 충실하게 해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법률의 문언 자체가 비교적 명확한 개념으로 구성돼 있다면 원칙적으로 다른 해석방법은 활용할 필요가 없거나 제한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의료법」 제21조제3항에서는 의료인 등이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관한 기록 사본을 내주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는 사유를 열거하고 있는데 그 사유별 성격을 살펴보면, 같은 항 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규정은 환자의 친족 등이 개인적인 목적을 위하여 환자의 기록정보를 요청하는 경우로서 환자의 동의를 요구하거나 환자의 동의가 불가능한 경우를 규정하고 있는 반면, 같은 항 제4호부터 제16호까지의 규정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급여비용 심사 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환자에 관한 기록 사본 등을 제공하거나(제4호)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의료기관으로부터 자동차보험진료수가를 청구받은 보험회사 등이 그 의료기관에 대해 관계 진료기록의 열람을 청구한 경우(제9호) 등 특정 주체가 법령상 규정된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환자의 기록정보를 요청하는 경우 등으로서 환자의 동의에 대해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짚었다.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제2항에 따르면 정보주체 또는 제3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제2호) 등에는 개인정보를 목적 외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돼 있는바, 환자에 관한 기록을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면서 예외적으로 친족 등이 환자의 동의를 받거나 법령상 업무수행을 위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환자에 관한 기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 제21조의 체계를 고려할 때 환자에 관한 기록을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경우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제2항제2호에 따른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법제처는 "의료인 등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제2항 각 호 외의 부분 본문에 따라 정보주체인 환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환자에 관한 기록을 「형사소송법」 제218조에 따라 수사기관에 임의제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환자 본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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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 의상단이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에 대비해 재난대비 현장점검을 나섰다.
이달 23일 오전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이재민 부의장, 김광심 운영위원장은 태풍 솔릭 대응 준비를 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남소방서를 방문했다.
강남구의회 등에 따르면 이관수 의장과 의원들은 ▲소방서 일반현황 및 당면업무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태세 유지 ▲피해 예상 취약지역 순찰 및 배수지원 활동 등 강남소방서 주요 현안에 대한 사항을 듣고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철 강남소방서장은 강남구의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근거인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강남구에서도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고, 이 의장은 관련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와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30kg이 넘는 방화복을 직접 입어보고 구조용 도끼를 들어보며 소방공무원의 고충을 실감하며 올 여름 폭염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수 의장은 소방대원들에게 "강남구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강남구의회가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사고에 대해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장은 이날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78-24 일대에 위치한 대치빗물펌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이철 강남구 안전교통국장과 강태근 치수과장으로부터 대치빗물펌프장 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2010년 시간당 77.5미리의 집중호우로 대치동 일대가 침수됨에 따라 보강공사를 거친 대치빗물펌프장은 시간당 100mm의 집중호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방재능력이 향상됐다.
이 의장은 태풍 `솔릭`에 대비해 재해취약 지역 및 시설물 사전점검 등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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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을)이 23일 성폭력 피해자가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 악성댓글, 사생활 침해 등의 2차 피해를 당한 경우, 국가가 해당 정보의 삭제를 지원 할 수 있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그들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 가짜뉴스, 신상정보 등이 포털과 SNS를 통해 양산되며 ‘2차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에서‘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가 침해된 경우’피해자는 포털 등의 정보통신사업자에게 침해사실을 소명하여 그 정보의 삭제 또는 반박내용 게재를 요청을 할 수 있다.
이때 피해자는 스스로 피해사실을 건건이 소명해야하지만, 글의 양이 방대하고 퍼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 개인이 감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피해자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삭제요청을 포기하거나, 고액의 비용을 감수하며 사설업체를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천정배 의원이 발의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정보통신망에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 권리를 침해하는 정보가 유통되어 추가적인 피해를 입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하여 국가가 해당정보의 삭제를 지원 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천정배 의원은 “미투로 힘겹게 목소리를 낸 성폭력 피해자들이 2차 피해로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 개정안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그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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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양식수산생물 피해복구 지원단가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김 지사는 회의에서 “수산생물 피해 시 복구 지원 기준이 성어와 치어로만 구분, 8개월을 키운 넙치가 500g에 미달될 경우 치어로 적용돼 종자값만 지원받고 있다”며 “성어의 절반 크기인 중간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현행 ‘자연재난 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요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도 자체 점검회의를 갖고 인명 피해 예방을 강조하면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취약계층 임시주거지 마련 등 도민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영광 한빛원전은 너울 피해가 없도록 월파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흑산도 등 신안지역이 강풍에 따른 위험성이 높은 점을 유념해 섬지역 상황 관리에 적극 대처하기 바란다”며 “전 직원이 최대한 긴장감을 가지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상황관리에 완벽을 기하고, 피해 발생 시 이재민 구호와 신속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전남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각 실과 직원의 1/3인 670여 명이 동원되는 비상 제3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확립, 이재민 발생 시 구호물자 전달 및 임시 구호시설 제공 등 긴급구호 실시,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응급복구 체계 확립 등 태풍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전라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태풍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위험지역 거주 취약계층 주민 186명을 재해구호시설로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또 목포 등 해안지역 저지대 배수펌프장 가동, 시군 취약시설 점검과 태풍특보 피해예방 활동 전파, 재난방송에 ‘자막홍보’ 송출, 유치원·초·중·고 1천380개교 2학기 개학일 연장 및 휴업과, ‘태풍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해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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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방과후학교는 보조인력이 담당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및 학교 활동`에 해당한다는 유권 해석이 나왔다.
지난 6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방과후학교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 제5조제1항에 따라 보조인력이 담당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및 학교 활동`에 해당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일반적으로 법령에서 하나 또는 수개의 사항을 열거하고 그 뒤에 `등`을 사용한 경우 열거된 사항은 예시사항이라 할 것이고, 별도로 해석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그 `등`에는 열거된 예시사항과 규범적 가치가 동일하거나 그에 준하는 성질을 가지는 사항이 포함되므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이하 특수교육법 시행규칙)」 제5조제1항에 따른 `교수학습 활동, 신변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등하교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및 학교 활동`에서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및 학교 활동`에는 `등` 앞에서 열거된 사항과 규범적 가치가 동일하거나 그에 준하는 성질을 가지는 활동도 포함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법제처는 "이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방과후학교가 `교수학습 활동, 신변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등하교(이하 학습활동 등)`와 규범적 가치가 동일하거나 그에 준하는지 여부를 살펴보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하 특수교육법)」에서 방과후학교의 의미를 별도로 정의하고 있지는 않으나, 같은 법 시행규칙에서는 공통 교육과정 및 선택 교육과정은 「초ㆍ중등교육법」 제23조제2항에 따라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준해` 편성된 과정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제3조의2제2항제2호 및 제3호 등), 그 위임에 따라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기본사항으로서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바탕으로 방과후학교 또는 방학 중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고 각각 규정하고 있는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방과후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교육과정의 하나로서 정규 교육과정에서 이뤄지는 학습활동등과 동일하거나 이에 준하는 교육 활동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법제처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방과후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특수교육대상자가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특기나 적성을 발견하도록 함으로써 사회적 욕구를 발현해 줄 수 있는 활동으로 볼 수 있다"면서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 및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제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하려는 특수교육법의 입법 취지를 고려할 때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방과후학교도 특수교육법 시행규칙 제5조제1항에 따라 보조인력이 담당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및 학교 활동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짚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23 · 뉴스공유일 : 2018-08-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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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앞으로 일정규모 이상 운수업체 및 도로 운영법인에는 자체 교통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이 배치돼 안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교통안전담당자를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하는 대상 등을 규정하기 위해 「교통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통안전담당자를 의무적으로 지정하고 직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대상을 규정하고, 법령 위반 시 과태료의 세부기준 등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교통안전담당자의 지정대상ㆍ자격범위와 교통안전담당자 교육방법 및 교육 위탁기관 등을 규정했다. 아울러 교통안전담당자 미지정 등에 대한 과태료 기준도 마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12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교통안전법 시행령」 등의 개정으로 교통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들의 교통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운수업체 등의 교통안전 관리 역량이 크게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23 · 뉴스공유일 : 2018-08-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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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22일 오후 5시 20분 경기도 광명시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임시회를 갖고, 자치분권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8·25 전국대의원대회 최고위원에 나선 황명선 논산시장을 지지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협의회는 중앙정부 특히 관료들의 반분권적 시각이 단순한 우려를 넘어 심각하다면서 전체 자치분권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인식해 절박한 심정으로 ‘자치분권 대변인’ 황 후보와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지 결의는 황 후보에게는 천군만마와 다름없다. 협의회에 가입된 지방정부 29곳 중 20곳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대혼전 양상을 보이는 최고위원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와 별도로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도 지지선언에 합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자치와 분권을 위해 최고위원 2표 중 1표는 기호 5번 황명선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지역 대의원에게도 지지에 동참해달라고 SNS를 통해 전달했다.
황명선 후보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위해서는 자치분권국가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방재정 확충을 통한 건전한 지방정부 구축,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지방의회 독립 등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당의 권한을 시도당에, 시도당의 권한을 지역위원회로 이양하여 당원이 주인인 자치분권 정당을 구현하는 데 최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6년 1월 지방정부가 연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초대회장은 김윤식 시흥시장이 역임했다.
△성북구청장 이승로 △도봉구청장 이동진 △노원구청장 오승록 △은평구청장 김미경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금천구청장 유성훈 △강동구청장 이정훈 △미추홀구청장 김정식 △부평구청장 차준택 △계양구청장 박형우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 △광산구청장 김심호 △대전 서구청장 장종태 △유성구청장 정용래 △수원시장 염태영 △성남시장 은수미 △안양시장 최대호 △부천시장 장덕천 △광명시장 박승원 △안산시장 윤화섭 △오산시장 곽상욱 △시흥시장 임병택 △김포시장 정하영 △양평군수 정동균 △논산시장 황명선 △아산시장 오세현 △완주군수 박성일 △영암군수 전동평 △여수시장 권오봉(무소속)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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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23일 북상하고 있는 제19호 태풍 `솔릭` 과 관련해 원자력이용시설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위원장 주재로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자력발전소(연구용원자로 및 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포함)의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점검내용 및 조치결과가 보고됐다.
원안위는 천안과 당진에 보관중인 매트리스에 대해서도 태풍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원자력발전소 대비태세에 준하는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강정민 원안위원장은 "원안위 본부 및 지역사무소는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피해상황이나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보고될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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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청년희망재단은 23일 청년희망재단에서 2018 지역아동센터 연계형 `청년 일ㆍ경험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일ㆍ경험이 필요한 청년에게 지역아동센터 근무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 시설 종사자의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입소 아동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근무기회 및 활동급여(인건비)지원 ▲일ㆍ경험 및 사회초년생 업무교육 지원 ▲지역사회 기여관련 공동성과 도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2018 지역아동센터 연계형 `청년 일ㆍ경험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일ㆍ경험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전국 약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청년과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재능과 지역아동센터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 절차 등 세부 운영계획을 조속히 마련 후 올해 시행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사회경험을 함양하고 실무경력을 증진시키길 기대한다고 복지부와 청년희망재단 관계자들은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할 경험을 지원해줌과 동시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는 지역 청년들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23 · 뉴스공유일 : 2018-08-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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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지난 16~20일 열린 `K-뷰티엑스포 홍콩`에 이어 대만에서 중화권 뷰티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화장품 5위 수출국이자 아시아 최대 잠재시장 대만 뷰티시장 진출을 위한 `2018 K-뷰티엑스포 대만(K-BEAUTY EXPO TAIWAN)`이 오는 24일 개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台北世界貿易中心ㆍTWTC)`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으로 성황리 개최된 이래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K-뷰티엑스포 대만` 전시회에는 경기도 기업 35개사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60개사가 참가해 수출 판로개척에 힘쓴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 참가기업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공항, 전시장, 숙소 이동 시 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망 바이어 100개사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1:1 맞춤형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왓슨스, 패밀리마트 등 빅바이어와의 입점상담 및 성공적인 대만시장 진출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시회가 열릴 대만은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높은 아시아 3대 국가`이자 15억 범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아시아 뷰티시장으로의 판로확대를 도모하는 우리기업들에겐 매력적인 시장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용인시 소재기업 알파디스플레이테크사 관계자는 "K-뷰티 엑스포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활력을 얻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의 탁월한 효능을 방문객과 바이어에게 어필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출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산업은 한류와 함께 동반성장중으로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바이어 수출상담회 지원 등을 통해 K-뷰티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23 · 뉴스공유일 : 2018-08-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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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는 인공지능 시대에 상상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서울상상산업포럼`을 오는 24~25일 양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디자인 나눔관과 크레아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서울상상산업포럼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VR 및 뉴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융합으로 인해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는 상상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기 위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 토론, 아카데미, 작품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상상산업 분야의 산업ㆍ예술ㆍ기술적 측면을 모두 아우르는 만남의 장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24일에는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 이아무스(Iamus)의 아버지 프란시스코 비코(Francisco Vico),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 그리고 리들리스콧 스튜디오의 VR영화 감독 데이비드 카를락(David Karlak)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첫 기조강연은 프란시스코 비코 교수와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는 `인공지능과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에어리언`의 VR영화 감독 데이브드 카를락을 초청해 인간의 감성까지 복제하기 시작한 로봇, 과연 `인공지능은 왜 인간을 두려워하는가`로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상상을 해본다.
또한 국내 주목할 만한 작가를 소개하는 `상상스크리닝` 프로그램에서는 `사실적 상상력이 영화적 상상력을 뛰어넘는다`는 주제로 오성윤 감독을 초대해 영화의 제작 과정과 뒷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220만 관람객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과 `사실적 상상력이 영화적 상상력을 뛰어넘다`라는 주제로 화제의 신작 `언더독`의 제작과정과 뒷이야기를 듣는다.
25일에는 Biz(산업), Edu(교육·학술), Art(문화·예술), Tech(기술)로 나눠, 상상산업 분야의 전문가, 혁신가가 한 자리에 모여 관련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Biz(산업)세션은 `지능형 웹툰의 현황과 미래 : 웹툰시장의 새로운 출구전략` 주제로 꾸며진다.
Edu(교육ㆍ학술)세션은 `인간, 그 다음의 인간-포스트휴먼`에 대하여 애니메이션 속에서 `만화적 움직임`, `좀비-인간-기계`, 그리고 `SF적인 상상력`을 통한 상상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Art(문화ㆍ예술)세션은 가상현실 등 신기술과 접목해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자들로 꾸며진다.
Tech(기술)세션은 `창의적 상상력과 실험적 시도의 교차점`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로 더욱 더 자유로워진 실험적 시도를 엿본다.
전 세계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다양한 강좌도 운영된다. 만화ㆍ웹툰 애니메이션 분야 불공정 사례 공유와 대응방안을 알아보는 강좌와 미국 디즈니, 드림웍스의 사내 교육의 인기 강연자 글렌 빌푸(Glenn Vilppu)의 디지털 인체 드로잉 강좌, 구글VR 애니메이터, 마크 오프달(Mark Oftdal)가 들려주는 캐릭터 디자인 강좌 등 관련 분야 전공자와 전문가를 위한 강좌도 들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상상포럼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작되고, 소비되는 상상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을 위한 융합과 협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라며 "상상산업이 가진 산업적 가치와 문화ㆍ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23 · 뉴스공유일 : 2018-08-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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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신안 새천년대교 건설현장과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시설별 태풍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새천년대교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총연장 10.8㎞ 규모의 교량이다. 현재 공정률 83.6%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로 개통이 지연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강풍으로 인한 미연결 구간 피해 발생 차단, 공사 자재 고정·결박, 현장 인원 대피 등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목포 북항 소재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상황실을 찾아 전남 시군별 선박 대피 현황을 청취한 후 “태풍이 전남을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어선 대피 상황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가동과 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꼼꼼히 챙겨달라”며 “특히 이번 태풍에 대비해 발전소 취약 시설물 예방 점검 및 높은 파고에 따른 해수 취수시스템 피해 예방 등 대비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태풍이 집중호우와 함께 강풍을 동반해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도민들에게 고층아파트 유리창, 비닐하우스, 선박, 양식시설, 간판·애드벌룬을 비롯한 옥외광고물 등의 파손 및 날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18-08-22 · 뉴스공유일 : 2018-08-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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