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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배우 윤은혜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 김구라를 등에 업고 스튜디오를 활보했다. 25일 방송될 예정인 `라디오 스타` 특집 `니 몸 사용설명서`에는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출연한다. 방송 전 공개된 영상에서 윤은혜가 김구라를 등에 업고 스튜디오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 윤은혜는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괴력을 보여주며 `소녀 장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아울러 2003년에 방송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보야르 원정대`의 진실에 대해서도 눈길이 쏠린다. 앞서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김수로는 `보야르 원정대` 촬영 당시 뱀 소굴을 대신 들어가 준 윤은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은혜가 `라디오 스타` 덕분에 `보야르 원정대`의 진실을 알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명불허전 `소녀 장사` 윤은혜의 모습은 2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 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5 · 뉴스공유일 : 2020-03-2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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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3개월 미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조합원 총회를 열 수 없다는 도시정비업계의 연기 요청에 따른 것이다. 다만 총회를 강행하는 일부 조합에 대한 우려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산정 공방에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아 해당 논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3개월 연기"… 올해 7월 말 시행 이달 1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재개발ㆍ재건축 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관련 경과조치를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오는 7월 28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적게는 수백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이 모이는 조합원총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다. 당초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28일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개발ㆍ재건축 조합 및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주택조합(리모델링주택조합 제외)에 한해 오는 4월 28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한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주택법 시행령」에 예외를 뒀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사태가 심각해지자 일부 조합들은 "유예기간 내 입주자모집승인 신청을 하기 위해 총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다수 인원이 밀집하기 때문에 집단 감염과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있다"며 분양가상한제 유예를 주장했다. 일부 조합과 지자체 등의 민원이 잇따르면서 지난 17일 국토부는 질병관리본부에 공문을 보내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봤을 때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점을 유예하는 게 좋을지 자문을 구했다. 유권해석 및 검토를 거듭한 끝에 국토부는 결국 유예를 결정했다. 예정대로 총회를 열게 됐을 때 코로나19 집단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의 결정에 따라 오는 7월 28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하는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번 경과조치 개정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그간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 차례 요청을 드린 대로 각종 총회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달 19일 서울시도 관할관청에 조합원총회를 연기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시는 "조합이 총회 개최를 강행해 엄중한 사회적 상황에 반하는 물의를 일으킬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뿐 아니라 각종 행정지원을 중단하는 등 철저한 지도ㆍ감독을 통해 자치구의 책임 있는 행정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분양가상한제 미뤄도… 개포시영 등 일부 조합 총회 강행 이에 따라 당초 다음 달(4월) 총회 일정을 잡았던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인 ▲용산구 한남3구역 ▲은평구 수색6구역 ▲동대문구 용두6구역 ▲성북구 장위4구역 ▲양천구 신월4구역 등과 이미 총회를 마친 ▲노원구 상계6구역 ▲동작구 흑석3구역 등은 시간적 여유를 벌게 됐다. 그러나 일부 재건축 조합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총회를 강행하거나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의 권고와 함께 서울시의 행정지원 중단 경고가 내려왔지만 조합원의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강남구 `개포래미안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는 지난 18일로 한 차례 연기됐던 조합원총회를 이달 21일 야외에서 강행했다. 해당 조합은 일찌감치 분양을 마무리 짓고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결정해야 할 것들을 이날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강동구 `고덕그라시움(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입주민들은 해당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총회를 진행했다. 조합은 이미 지난해 10~12월 입주는 마무리됐지만, 재산신고를 앞두고 이전고시를 하려면 일정이 촉박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를 위해 아파트 단지 앞 공원에는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원 600여 명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모였다. 이들은 접수대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1m씩 거리를 두고 배치된 의자에 앉아서 총회를 진행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에 일부 조합들의 경우 총회 일정을 올해 5월께로 속속 미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개포주공1단지 조합은 지난 20일 서울시를 방문해 조합원들에게 수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정된 총회를 연기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해당 조합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5월 18일 이후에 총회를 열게 되면 일정이 너무 늦어진다"며 "이달 30일 개포중학교 운동장에서 5000명 규모의 조합 총회를 강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리 조합은 코로나19 전염 우려와 분양가상한제 3개월 연장 취지를 고려해 총회 일정을 조정해달라는 서울시의 요청을 결국 수용하기로 입장을 변경했다"라고 귀띔했다. 서울시가 일부 지자체에 보낸 공문이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것이 일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외에 조합원이 4000여 명에 이르는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도 다음 달(4월) 26일 열 예정이었던 시공자선정총회를 오는 5월로 연기한다는 뜻을 용산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개발 조합 역시 오는 4월 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기로 했던 것에서 올해 5월 이후로 총회를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조합` vs `HUG` 분양가 산정 문제로 `시끌` 한편, 분양가상한제가 유예되면서 많은 조합들은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일부 조합에게 분양가 협상은 여전히 풀어야 하는 숙제로 남았다. 분양가 협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의 경우 이달 16일 HUG로부터 일반분양가 3.3㎡당 3550만 원에 대한 거부 의사를 통보받았다. 한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둔촌주공은 석면 철거 이슈로 수개월 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이주비 이자가 늘어 일반분양 대상 가격을 높게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정부가 분양가 규제를 강하게 하면서 가격을 높일 수도 없고 사업은 더 지연되고 있어 조합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위한 총회에서 결정된 3.3㎡당 3550만 원을 주장했지만, HUG는 3000만 원을 넘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반려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 17일 예정됐던 대의원회를 연기하고 HUG와 분양가 재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조합 외에도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과 신반포3차 통합 재건축 조합 등도 분양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신반포3차 조합의 경우 정부의 고분양가 관리 기준에 따라 최대 분양가가 3.3㎡당 4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조합은 일반분양 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줄이는 등 자구책을 마련 중이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조합 입장에서는 3개월이라는 시간적 여유를 찾아 안도의 한숨을 돌릴 수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HUG의 기조가 바뀔 것 같지는 않은 만큼 분양가 협상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상한제 3개월 유예로 인한 수혜 단지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 달(4월) 분양을 예정했던 사업장들이 다소 숨통을 돌릴 계기는 되겠지만, 코로나19 이슈가 얼마나 장기화하느냐에 따라 사업 속도나 수요자 관심이 달라질 것"이라고 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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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총회를 강행하려던 일부 조합들이 정부의 권고에 총회 일정을 오는 5월로 속속 미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 기간을 오는 7월 28일로 3개월 미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금번 경과조치 개정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그간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 차례 요청을 드린 대로 총회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정부의 권고에도 당초 일부 조합들은 조합원의 재산상 손해를 이유로 총회를 강행하려 했다. 실제로 개포주공1단지 조합은 지난 20일 서울시를 방문해 조합원들에게 수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정된 총회를 연기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합들은 코로나19 전염 우려와 분양가 상한제 3개월 연장 취지를 고려해 총회 일정을 조정해달라는 서울시의 요청을 결국 수용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시가 일부 지자체에 조합 총회를 연기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이날 서울시는 "도시정비사업 조합이 총회 등 개최를 강행해 엄중한 사회적 상황에 반하는 물의를 일으킬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뿐 아니라 각종 행정지원을 중단하는 등 철저한 지도ㆍ감독을 통해 자치구의 책임 있는 행정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각 조합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도 다음달(4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를 오는 5월로 연기한다는 뜻을 용산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반포15차 재개발 조합도 오는 4월 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기로 했던 것에서 오는 5월 이후로 총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분양가상한제 유예로 다른 도시정비사업 조합들도 총회 일정을 미룰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정부는 대규모 조합에게는 개별 조합에 총회를 연기하라는 내용의 공고문을 여러 차례 보냈고, 소규모 조합의 경우 모임이 불가피하다면 방역 책임자를 지정하고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등 안전조치를 반드시 이행토록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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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주한미군이 어제(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주한미군 사령관의 연장 또는 조기 종료 명령이 없다면 오는 4월 23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경고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격상하고, 미 국무부가 전 세계 여행을 금지하는 4단계 경보를 선포했다"며 "주한미군 시설 인접 지역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는 이미 시행 중인 예방조치의 변화보다는 사령관 권한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결정이 현재 시행하는 건강 보호 조건이나 예방 조치의 변화 또는 주한미군의 위험 단계 격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주한미군 사령관은 장병을 포함해 장병 가족과 군무원을 대상으로도 예방 조치 시행을 지시할 수 있으며, 조치 위반 시 책임도 물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기지 내 위원회 등에서 학교ㆍ시설 등의 폐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렸지만,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사령관 직권으로 상황에 따라 폐쇄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한 가운데, 주한미군 평택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잇따라 장병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증폭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2사단에 따르면 지난 21일엔 매리사 조 글로리아 일병이, 22일엔 전투의무병인 클레이 웰치 상병이 캠프 험프리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군 당국은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해당 사건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미 국방부는 이날(현지시간) 미군의 본국 귀환 및 해외 파견 병력 이동을 60일간 금지하는 한편 보건방호태세(HPCON)를 최고 등급 바로 아래로 끌어올리는 조치를 시행했다. 미군의 국가간 이동이 금지되면서 주한미군 순환배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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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도 4ㆍ15 총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병원ㆍ요양소에 기거하거나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거수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확진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에 기거하고 있는 등의 사람들에게 투표장에 가지 않고도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다만, 기침이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아예 완치된 사람은 거수투표 대상이 아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의심증상자일 경우에는 투표장에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완치자일 경우에는 투표장에 직접 가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거수투표 접수는 시ㆍ군ㆍ구청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투표신고서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고서를 내려 받아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ㆍ군ㆍ구의 장 또는 읍ㆍ면ㆍ동장에게 우편발송하거나 직접(본인 또는 대리인) 제출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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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의 성 착취물을 공유한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음독한 사실이 확인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40분 경 경찰서에 A씨(28)가 찾아와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할 뜻을 밝혔다. A씨는 여성청소년과에서 자필 진술서를 작성하고 담당 부서인 사이버팀에서 진술조서를 작성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아동 음란물 등 약 340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직장인인 A씨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검거로 n번방 사건 관련 음란물 소지자 처벌 촉구 여론이 높아지자 불안했다"고 자수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란물은 텔레그램을 통해 익명의 인물로부터 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A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얼굴이 파래지는 청색증 증상을 보이며 괴로워하다 경찰관에게 "사실 경찰서로 오기 전에 음독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관은 119 구급대를 불러 A씨를 위세척 등 응급 치료가 가능한 광주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병원치료를 마치는 대로 아동ㆍ청소년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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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현재 금융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금리가 급락하고 원ㆍ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 이에 사상 초유의 기준금리 0%대 시대가 열려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준금리 0.75%로 `인하`… 코로나19 영향에 부동산 상승은 `미지수` 지난 16일 한국은행은 임시금융통화위원회에서 1.25%였던 기준금리를 0.75%로 낮췄다. 그동안 0.25% 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조정해왔던 한국은행은 이번에 0.5% 포인트라는 파격적인 인하율로 낮춘 것이다. 이 같은 기준금리 인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침체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위원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글로벌 경기 저하, 국내 실물경제로 파급될 우려가 심화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미국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 많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는 코로나19로 경제 위기가 닥치자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낮춘 0.00~0.25%로 금리를 인하해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한국은행도 0.5% 포인트 인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현 경제 상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더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을 싸게 받을 수 있어 집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집값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악화돼 금리가 낮아졌더라도 집값이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강남구 집값 변동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 전에도 올해 상반기 금리는 1%대의 낮은 금리였다. 하지만 강남구 집값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월 20일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이달 9일 기준 -0.06%까지 내려갔다. 일반적인 금리와 부동산 공식에는 맞지 않는 셈이다. 더불어 금리만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주택 수요, 부동산 정책, 경제 흐름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금리가 내려간다고 해서 집값이 단번에 오르지는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즉, 시장에서 금리보다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가 집값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만 부동산 규제를 피해 9억 원 이하의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기준금리 인하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시가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 ▲15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금지하는 대출 규제 ▲9억 원 이상 주택을 살 때 자금조달계획서ㆍ증빙서류 제출 등 부동산 규제는 구체적이며 심화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해소가 상승세 `관건`… 정부는 규제 일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진정돼야 그 효과를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은 부동산 규제, 자연재해가 부동산시장에 너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아직 기준금리 인하가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한 경제 전문가는 "코로나19 영향력이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사태가 진정된 후에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해 12월 16일 일부 과열지역을 중심으로 성행한 갭투자 및 다주택자의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대출, 세제, 청약 규제를 강화하고 공급확대 방안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시가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시가 9억 원 초과 주택의 LTV 강화 등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과 양도소득세 장기특별공제 기준 강화 등도 포함돼 수요 억제 위주의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했다.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2019년 12월 셋째 주 0.2%까지 상승했지만 `12ㆍ16 대책` 발표 이후 하락해 지난 2월부터는 매주 0.01% 수준으로 하향됐다. 이후 전국의 주택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수도권은 지난해 8월부터, 비수도권은 같은 해 11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돼 올해 초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반면 경기는 대책 발표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해 지난 2월 주간 아파트가격 변동률이 최대 0.44%까지 확대됐다. 특히 수원시와 용인시 등 규제를 벗어난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비규제 지역의 가격 상승 기대감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결국 정부는 지난달(2월) 20일 수원을 비롯한 경기 남부 지역 6~9억 원 이하 아파트들에 대한 핀셋 규제까지 냈다. 사실상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들 지역으로 수요가 쏠린 만큼 결국 중저가 주택에 대한 대출 옥죄기까지 나섰다. 정부가 경기 `수원ㆍ안양ㆍ의왕` 지역을 포함해 최근 급등세를 보인 지역에 규제를 가하자 향후 부동산 정책 방향에 업계 관계자들은 주목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에도 "부동산 가격을 잡는 게 정책 최우선 순위라고 생각한다"며 집값 잡기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홍 부총리는 집값 폭등으로 양극화와 청년 좌절 문제가 심각하다는 박주현 민주통합의원모임 의원의 지적에 "집값 상승이 청년들에게 좌절감을 준 것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다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할 경우 조정지역은 올해 6월까지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배제하도록 해 물량을 시중에 나오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지적에 대해선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는 조건으로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혜택을 줬는데 일부 부작용이 있었다"면서 "다주택 임대사업자 혜택이 과다하다는 지적이 있어 상당 부분 철회하거나 줄여왔다"라고 답했다. 국회예산정책처 "정책 기조에 부동산시장 영향 고려해야" 이런 가운데 정부가 대출 규제 강화 등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거듭 시행하고 있는 수요억제 정책에 주택 공급 확대 등 공급 관리 정책을 가미해야 한다는 정책제언이 나왔다. 이달 19일 국회예산정책처 거시경제분석과는 `NABO 경제ㆍ산업 동향 :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유지해 온 수요 억제 위주의 정책 기조를 오히려 시장의 내성을 키우고 또 다른 풍선효과를 일으킬 수 있어 공급 관리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위축돼 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상미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 인구전략분석과 분석관은 "정부는 올해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이 4만 가구 이상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해 실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물량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며 "하지만 분양가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한 물량이 소진된 오는 4월 이후에는 주택 공급이 감소할 가능성이 커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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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도시정비사업 주체의 출범을 알린 곳이 있어 이목이 쏠린다. 그 주인공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보원아파트(이하 수지보원) 리모델링이다. 지난 2월 19일 용인시는 수지보원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박성근ㆍ이하 조합)의 설립을 인가한다고 통보했다. 지난해 10월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은 지 4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 중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건설사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면 오는 6월 시공자선정총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편, 용인 수지구 수풍로 16(풍덕천동)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 711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인터뷰] 수지보원 박성근 조합장 "지난 2월 조합설립인가… 오는 6월 시공자선정총회 `목표" "`신뢰성` 있는 건설사 시공자로 선정할 것… 이달 중 시공자 선정 `돌입`" 이달 26일 본보는 박성근 조합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추진위구성승인에 이어 4개월 만에 조합 설립을 이룰 수 있었던 소감에 대해 그는 "우리 사업은 시작부터 조합 설립까지 전무후무한 속도를 보였다"면서 "조합 설립 이후에도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음은 박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그동안 진행된 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작년 10월에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아 같은 해 11월 초부터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4주 만에 동의율 67%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월 18일에는 징구 시작 약 3개월 만에 75%의 동의율로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쳐 지난달(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신속한 조합 설립 등 좋은 결과를 끌어낸 비결은/ 추진위 단계부터 추진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고 주민들과 소통을 하며 정확하고 빠르게 추진해 온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리모델링을 통해 자산 가치 상승은 물론 더 나은 주거 환경과 시설을 만들어내 삶의 질을 높이자는 공감대가 주민들 사이에서 형성돼 어렵지 않게 오늘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 조합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당선된 소감은/ 추진위원장으로서 사업에 처음 임할 때부터 신속하게 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는 생각뿐이었기에 조합장에 대한 욕심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추진위원장으로 사업 초기부터 함께 한 만큼 탄력을 받은 우리 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것이 본인의 도리라 생각해 조합장 선거에 출마했다. 다시 한번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조합원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지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을 약속드린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속도와 투명성이다. 사업에 있어 `시간은 곧 돈`이다. 어떠한 사업이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기에 서로 양보하고 의견의 차이를 줄여 최대한 사업 기간을 최소화시켜야 한다는 게 저와 저희 조합원들의 생각이다. 리모델링을 마치게 되면 현재의 주거환경이나 자산 가치보다 나은 결과물을 얻을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당장 눈앞의 이익이나 욕심으로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조합이라는 특성상 조합원 공동의 재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 절차나 예산 운용에 대해 더욱 투명하게 운용할 계획이다. 적은 금액이라도 허투루 쓰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유용하지 않고 100% 투명한 절차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조합원 중 사업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주시면 된다. -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특화책이 있는지/ 현재 우리 아파트는 브랜드가 없고 복도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상당히 저평가됐다. 그러나 좋은 입지와 환경을 갖춘 만큼 어떤 단지보다 우수하고 사업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삶의 질을 높이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맞춰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에 좀 더 신경을 쓸 계획이며 입지적 장점을 살려 젊은 부부들을 위한 아이들 교육 특화 커뮤니티도 고려하고 있다. - 시공자 선정 시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은/ 신뢰성이다. 건설사마다 특화 설계에 대한 차이는 있겠지만 공정한 경쟁으로 절차에 맞게 진행된다면 어떠한 건설사가 들어오더라도 지금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시공자 선정 이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투명성을 잃고 신뢰가 무너진다면 결국에는 조합과 시공자 모두에게 손해다. 조합과 시공자는 둘 다 이익집단이기에 이익을 내려고 하는 건 당연하지만 상대의 입장은 무시한 채 본인의 이익만 챙기려 한다면 신뢰에도 금이 가고 사업 진행도 더뎌질 것이라고 본다. 이에 조합은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동반자로서 리모델링을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 리모델링과 관련해 행정당국에 개선을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내력벽 철거나 각종 인허가 기간 축소 등 규제 완화에 대한 부분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삶의 수준이 높아진 만큼 현대인들의 요구도 다양화됐고 라이프스타일도 많이 변화하기 때문에 규제 완화를 통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결과물을 창출해 낼 수 있게 되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또 리모델링은 재건축과 다르게 부동산시장을 버블화 시킬 가능성도 적고 조합원들의 자본으로 공적인 영역에서 도시재생을 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정부가 진행하게 되면 막대한 예산이 드는 사업을 주민 자체적으로 진행해 개선하는 만큼 지방정부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적절한 계획에 따라 과감히 지원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 `수지보원`만이 가지고 있는 개발 호재 및 입지적 장점은/ 요즘 부동산시장에서 5가지 호재를 안고 있는 입지를 칭하는 `펜타권`이라는 말이 있는데 부동산 관련 카페나 조합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서 수지보원을 일명 `펜타권` 입지라고 칭해주신다. 이를 방증하듯 수지보원은 강남까지 25분, 판교까지 15분에 갈 수 있는 신분당선 `역세권`, 우수한 수지 학군의 중심에 위치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광교산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서 등산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숲세권`인 것은 물론 주변에 산이 있고 유해시설이 없어서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공세권`에도 해당한다. 아울러 단지 앞으로 과학도서관이 2021년 완공 예정에 있는 `도세권`이기도 해 풍부한 편의시설과 우수한 교통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최상의 입지다. 복도식과 브랜드의 부재로 인한 저평가로 아쉬움이 많았지만, 리모델링을 통해서 계단식으로 바뀌고 아파트에 새 브랜드명이 붙는다면 이러한 입지 효과를 충분히 보고 수지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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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이재만 팀장 · http://www.areyou.co.kr
■ 1단계 : 정책 지금은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쏟아낸 주요국들의 금융시장 안정, 경제 회복 정책과 많이 닮아있다. 2008년 10월 27일 코스피가 장중 최저가(892p)를 형성했던 그날 미국은 CP 매입을 시작, 그해 10월 31일에는 한미 통화스왑도 체결했다. 코스피는 7거래일(11월 5일ㆍ1182p) 동안 저점 대비 +26%나 상승했다. 2020년 3월 17일 연준은 CPFF를 통해 향후 1년간 CP 매입을 결정했고, 이달 19일 600억 달러의 한미 통화스왑이 체결됐다. 이어서 20일 코스피는 저점 대비 +9% 상승했다. ■ 2단계 : 신용 그러나 금융위기 당시 미국 자동차 산업까지 파산 위기가 확산되면서 2008년 11월 18일과 12월 4일 청문회에서 GM과 크라이슬러는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당시 미국 상원에서 하원법안이 투표에 상정되지 못했고, 결국 부시 대통령이 12월 19일 행정명령을 통해 자금지원을 결정했다. 당시 자동차 기업 파산 우려가 확산되면서 미국 하이일드 신용스프레드는 1500bp에서 1970bp까지 상승했고, 행정명령 발표 직전인 12월 17일부터 하락 전환했다. 그해 11월 5일 코스피는 1182p에서 11월 20일 949p까지 다시 하락했고, 12월 19일에서야 다시 1180p를 회복할 수 있었다. 현재 미국은 보잉을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보잉 주가는 올해 들어 -71%나 급락(2008년 GM 주가 -86%)했고, 2019년 잉여현금흐름은 43억 달러 적자(2008년ㆍ2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 하이일드 신용 스프레드는 금융시장 안정정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3월 20일 1013bp까지 상승했다. 아직은 기업들의 유동성 위기가 정점을 통과했다고 보기 어렵다. ■ 3단계 : 실적 2008년 연말을 기점으로 기업의 유동성 위기는 정점을 통과했지만, 2009년 2월까지 코스피는 1000~1200p를 벗어나지 못했다(리먼브라더스 파산 직전 코스피 1400p대). 2008년 4분기 실적 발표가 문제였다. 당시 코스피 상장기업 중 33%가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순이익 기준 50%)했고, 삼성전자도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200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미국 ISM과 중국 PMI제조업지수가 2개월 연속 반등한 이후 실적은 빅배스(Big bath) 이후 기저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2009년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적자였지만, 실제로는 1476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현재 기업 실적을 어느 정도로 하향 조정해야 할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 미국과 중국의 2020년 상반기 GDP성장률 최저 전망치가 2008년 4분기보다 더 좋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이미 고점 대비 저점까지 -33%나 급락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47%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미 분기 영업이익 증가율(YoY)이 -31%와 -60% 급감했던 2011년(-34%)과 2018년(-31%)의 주가 고점 대비 저점까지 하락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 분기 이익이 적자 수준이 아니라면, 이미 가격 조정은 상당히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아직 2008년 금융위기처럼 향후 2~3단계의 고비가 남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도 가격은 한 번쯤 분할 매수를 고민해볼 시점까지 온 것 같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7 · 뉴스공유일 : 2020-03-27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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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ㆍ이하 문광연)이 함께 `2020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4개소와 프로듀서(이하 피디) 1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 지역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85개 지역이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총 480개 주민사업체가 발굴됐다. 2020년 관광두레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대전 동구 ▲세종 ▲경기 용인, 포천 ▲강원 평창 ▲충남 부여, 청양 ▲전북 진안 ▲전남 고흥, 순천 ▲경북 영주 ▲경남 거제, 김해, 진주이다. 해당 지역과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피디는 선정 지역에 거주하며, 3년에서 최대 5년간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임무를 맡는다. 관광두레피디에게는 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활동비를 지원하고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상담(멘토링), 경영실무 교육, 상품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지원해 주민 중심의 사업체가 지역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능한 관광두레피디를 선발하기 위해 관광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는 후보자의 역량, 지역의 관광두레 사업 추진 필요성, 지자체의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 평가 등을 통해 지원자들을 심사했다. 특히 ▲자신이 자란 고향에서 1인 여행사업체를 설립해 직접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 청년(대전 동구)과 ▲귀촌 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거래 장터와 야시장을 기획했던 지역 활동가(충남 청양)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에서 20년간 사업체 운영 경험을 쌓은 관광전문가 등이 관광두레피디에 선발됨으로써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주민사업체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 사업 지역의 주민사업체 육성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안성 ▲안산 ▲순창 ▲경주 지역에서 청년피디 4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청년피디`는 기존 사업 지역의 관광두레피디와 짝을 이뤄 활동하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감각으로 주민사업체 활동과 지역 관광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는 피디라는 지역의 핵심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가 현장에 뿌리내리게 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관광두레 조성 사업 8년째를 맞이해 주민사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과 홍보를 강화해 그 성장의 혜택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30 · 뉴스공유일 : 2020-03-3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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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한국문화정보원(원장직무대행 김종업) 등이 `안심글꼴파일` 모음집을 30일부터 배포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글꼴파일은 정부ㆍ지자체ㆍ공공기관이 개발한 41종과 민간 기업이 개발한 30종 등 총 71종으로서, 이들은 각 저작권자가 이용자의 자유로운 글꼴 사용을 미리 허락한 것들이다. 글꼴파일은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로서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된다. 따라서 무료로 구한 글꼴파일이더라도 이를 사용하는 방법이나 용도에 따라서는 저작권자의 허락이 있어야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들은 사전에 이를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안심글꼴파일`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문화정보원이 각 글꼴파일의 이용허락조건 내용을 확인해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만을 모아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이용자들이 저작권을 다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안심글꼴파일`은 학교 등 교육기관이나 보육시설, 1인 매체(미디어), 기타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온라인(예: 글꼴을 사용한 문서파일을 누리집에 게시)과 오프라인(예: 인쇄물 제작에 사용)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글꼴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재배포)하거나 상업적인 용도(예: 상업광고물이나 출판에 글꼴 사용)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심글꼴파일`은 누구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글꼴파일 자체를 영리 목적으로 복제하거나 배포(예: 글꼴파일을 유료로 온라인 판매, 글꼴파일을 시디(CD)에 담아 판매)하는 것은 미리 허락된 사항이 아니므로, 이를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별도 허락을 받아야 한다. `안심글꼴파일` 모음집은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등 각 누리집에서 동일하게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저작권 확인을 거친 `안심글꼴파일`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누리집을 통해 상시 제공하는 한편, 국민들이 창작과 문화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문서작성 프로그램이나 전자책 보기 프로그램 등의 개발사와 협조해 이들의 소프트웨어에 `안심글꼴파일`을 탑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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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이주민 통ㆍ번역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도내 외국인주민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이주민 통ㆍ번역사 역량강화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주민 통ㆍ번역사 역량강화교육`은 이주민 통ㆍ번역사들에게 전문적인 통ㆍ번역기법 및 법ㆍ제도 교육을 실시, 이주민들의 고충 상담 및 권리 구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2개 권역(수원, 의정부)에서 올해는 4개 권역(수원, 안산, 의정부, 고양)으로 확대 운영되며, 권역별로 20명씩 총 80명의 이주민 출신 통ㆍ번역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일반통역과정`과 `의료통역과정` 등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운영하게 된다. `일반통역과정`에서는 한국어 문법 클리닉, 한국어 쓰기 클리닉, 통ㆍ번역기법, 「근로기준법」 이해, 고용허가제 이해, 성희롱 예방교육, 인권감수성 훈련 등 통ㆍ번역분야에서부터 노동분야, 인권분야까지 다루게 된다. 특히 `의료통역과정`은 이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시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신설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의료 통역 수요가 가장 높은 영어, 러시아어, 태국어 등 3개 언어권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기초의학`, `의학용어`, `진료과별 임상수업`과 `언어별 전문 교수를 통한 통역실습` 등 심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생 가운데 일부는 이주민들이 많이 찾는 병원에 파견돼 의료 통역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홍동기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통합에 가장 큰 걸림돌은 언어 소통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도내 이주민들의 언어 소통으로 인한 불편과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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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오는 4월 28일까지 `2020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체육전문단체, 대학교, 체육중ㆍ고등학교 등 교육단체, 프로구단, 체육관련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청단체는 공공체육시설 등 안정적인 시설을 확보한 상태여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이며,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총 3단계(서류ㆍ발표ㆍ현장)의 평가 실시 후, 다음달(5월) 25일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해 5년간 대도시형 최대 9억 원, 중소도시형 최대 6억 원을 지원 받는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 다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100개소 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지역스포츠클럽이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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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폐기물 불법 투기자 현상수배 및 공익제보자 포상계획`을 수립하고, 폐기물 불법 투기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처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도는 수년간 불법 행위자가 확인되지 않아 원상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5개 지역에 최대 1억 원의 공익제보 포상금을 배정했다. 현상수배 지역은 ▲화성시 향남읍(2017년 5월 발견, 폐합성수지 380t 투기, 폐기물 처리 완료) ▲연천군 청산면(2018년 5월 발견, 혼합폐기물 200t 투기, 폐기물 처리 완료) ▲연천군 연천읍(2018년 5월 발견, 혼합폐기물 300t, 폐기물 처리 중) ▲포천시 화현면(2018년 8월 발견, 폐합성섬유 738t, 폐기물 처리 중) ▲포천시 일동면(2018년 11월 발견, 폐합성섬유 78t, 폐기물 처리 중)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제보는 도 자원순환과 및 시ㆍ군 환경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공정경기 2580`을 통해 할 수 있다. 제보자의 신원은 절대 보장되며 제보자 인적사항을 변호사에게 밝히고 신고를 대리할 수도 있다. 제보 시에는 불법 행위신고서, 적발 증거물, 현장 사진 등 투기행위 증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제보자들은 법원 판결 결과에 따라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대 1억 원(7년 이상 선고 시)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자원순환과나 각 시ㆍ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제보 활성화를 위해 투기지역 중심으로 현수막 게시, 전단지 제작ㆍ배포, G-버스 동영상 광고, 시ㆍ군 반상회보지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특사경 내 전담 TF를 연말까지 가동한다. TF는 ▲신규 발생을 막기 위한 철도부지 수사 ▲민원 및 제보에 따른 방치ㆍ투기 폐기물 수사 ▲처리 책임 소재를 가르기 위한 기존 쓰레기 산 수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폐기물 불법 투기는 도민 삶의 질을 저해하고 2차 환경 오염 유발, 범죄 수익 발생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만든다"며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으며, 불법 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체계 강화, 공익제보 활성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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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가 함께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전국 사찰의 불단(佛壇)들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한다. 불단은 건물 내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불상을 봉안(奉安)하고 의례에 필요한 다양한 공양기물(供養器物)을 차리기 위해 마련된 구조물이다. 또한 불단은 불상의 봉안과 예배 방식의 변화에 따라 제작 기술도 같이 발전해 왔으며, 당대의 우수한 장인(匠人)들이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문양과 도상을 정교하게 조각하기 때문에 역사ㆍ미술사 분야의 연구 자료로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더불어 목패(木牌), 소통(疎筒), 촛대와 같은 다양한 의식구들과 어우러져 우리 불교문화의 전통과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어 보존할 가치가 크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불단은 건물의 부속물로 인식돼 불상, 불화 등과 같은 불교문화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편이었다. 또한 주재료가 목재이기 때문에 수리(修理)가 쉽지 않은 반면, 변형되기가 쉽고 화재, 충해, 습기 등 외부 환경에도 취약하여 보존ㆍ복원을 위한 원형자료 구축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 문화재청은 (재)불교문화재연구소와 협력해 진행해 온 `불교문화재 일제조사`의 3차 사업 대상으로 `불단`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5개년의 계획으로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 첫 해인 올해에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지역의 16개 사찰이 대상이다. 정밀 실측과 2차원(2D) 디지털 촬영, 3차원 입체(3D) 스캐닝과 도면 작업 등을 통한 원형 디지털 기록화 작업을 하게 되며, 보존과학 조사(손상현황지도, 수종(樹種) 성분 분석, 보존환경 분석)와 안전도 점검 조사 등의 과학 조사도 병행된다. 해당 불단의 역사ㆍ미술사 의미를 연구하는 인문학 조사도 종합적으로 시행할 것이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서 추후 보존할 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는 불단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해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조사로 전국 사찰 불단의 현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해 앞으로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사찰 목공예가 가진 우수성과 전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불단에 조각된 다양한 문양과 도상(圖像)이 전통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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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이 은 · http://edaynews.com
미래통합당 부천시을 서영석후보는 현재 부천시가 안고 있는 도로교통의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부천의 미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부천의 도로교통은 외곽순환도로로 인한 피해에 노출되어 있으며 동서축 도로는 출근시간대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혼잡하며 경인국철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다양한 교통수단이 부족하다. 서영석후보의 공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외곽순환도로 주민의 피해 해결하겠다. 외곽순환도로는 중동~송내 구간은 상습정체 구간으로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정체 해소를 위해 민간투자(BTO-a, 손익공유형 민간투자방식)로 지하화를 확정 발표하였으나 지연되고 있으며 언제 시작할지 불투명해졌다. 서영석후보는 “국가 SOS사업은 국회의원이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고 돌발 변수를 대비하는 자리 아니냐?  “부천시민은 이제 중앙정치보다 부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면서 지역 일꾼으로서의 국회의원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서영석후보는 대기오염 발암물질과 소음발생을 줄이기 위한 외곽순환도로 덮개설치 공약도 추가했다. 판교, 평촌, 광교, 동탄 등 아파트 밀집지역은 이미 설치되어 있다. 부천시민과 시민단체는 방음터널 설치를 꾸준히 공약 반영을 요구했으나 설훈후보는 공약에 아직 반영하지 않았다. 멈춰선 부천트램 다시 시작해야 한다. 서영석후보는 국철과 지하철 7호선을 연결하는 트램 건설 공약도 발표했다.  부천트램사업은 부천시의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개선하고, 교통약자 이용편의성을 높이며, 도시 이미지 제고와 도시 할력소를 높일 수 있는 미래지향적 첨단 대중교통으로 시민의 관심 사업이다. 하지만 비용편익비율(B/C ratio)이 1이하로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다. 서영석 후보는 “현재 계획으로는 사업을 추진이 불가능하다. 영상문화단지와 연계한 노선변경을 통해 추진해야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사업 추진에 자신했다. 또한 길주로 등 출근시간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M버스등 수도권 광역버스 도입과 버스 중앙차로 등 공약도 포함했다. 서영석의 공약, 부천의 교통정책으로 봐도 손색없어 서영석 후보의 도로교통 공약 추진된다면 ■서울과 인천을 잇는 동서축의 교통흐름을 개선되고, ■경인국철과 7호선과 연계한 남북축의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며 ■외곽순환도로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감소하고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부천시의 장단기적인 도로교정책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 부천의 정치인 및 시민이 함께 협의하며 추진되길 기대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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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도민과 소통ㆍ공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열린민원실 청사 외벽에 설치해 운영 중인 `경기희망글판`의 두 번째 게시 작품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두 번째 공모 주제는 `경기도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로, 한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메시지여야 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1인당 총 2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이날부터 오는 15일 사이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정책브랜드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작품을 선정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5월 15일 할 예정이며,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3작품) 각 10만 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당선작은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경기희망글판에 게시한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두 번째 도민 창작 공모전에도 도민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물리적ㆍ사회적 거리두기 등 소통 부족과 감염 불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에 경기희망글판이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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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무역항 내 요트계류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내용으로 「무역항 요트 계류시설 사용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1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수부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규제혁신위원회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한 내용이 실제 규제 개선으로 이뤄진 사례다. 그간 항만관리청은 국가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대해 무역항 안에 설치된 요트계류시설을 우선 사용하도록 허가할 수 있었다. 이에 이용자는 행사 기간 내내 요트를 다른 장소로 이동해 계류ㆍ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규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국가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 중 해양레저활동이나 해양체험 관련 행사에만 우선 사용을 허가해 무역항 내 요트계류시설 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했다. 현재 요트계류시설이 있어 이 규정이 적용되는 무역항은 통영항, 속초항, 완도항 3곳이다. 해수부는 규정 개정의 취지를 반영하기 위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리나시설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김태경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국민을 위해서라면 사소한 규제라도 정부가 적극 발굴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요트계류시설 이용자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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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가 소외계층 초ㆍ중ㆍ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유소년 야구 장학금 지원 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야구발전기금을 활용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KBO는 올 해 이 사업을 통해 초ㆍ중ㆍ고등학생 각각 20명씩 최대 60명을 선정해 매월 1인당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씩 1년간 총 2억4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올 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관리, 운영하는 야구부 선수 중 지난해부터 KBSA 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선수로 등록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교의 경우는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야구장학금 수혜자 선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 가정, 다자녀(18세 이하의 3자녀 이상)가정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기타 생활형편, 야구성적, 학업성취도, 인성 및 교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하게 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KBO 육성팀으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O는 장학금 수혜자 중 일부를 선정해 추후 별도 수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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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북개발공사(시장 김천환)가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지난달(3월) 31일 밝혔다.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은 2개동 9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1㎡형 34가구 ▲29㎡형 30가구 ▲36㎡형 34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지난 2월 28일 전북으로부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군산 지역업체인 승명종합건설이 시공업체로 선정돼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산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 및 지구 내 도시재생 연계형 사업으로, 대학생ㆍ사회초년생ㆍ신혼부부, 노약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취약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동산경기와 주택건설 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안전보건교육 및 코로나19 예방으로 쾌적한 공동주택 제공을 위한 품질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군산시와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협조체계와 업무유대가 더욱 강화 될 것"이라며 "현장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활동 등에 보다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전주 만성지구 A-2BL 공공임대아파트, 진안(군상) 농어촌임대주택, 무주(설천) 농어촌임대주택 및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4개 단지 1108가구를 건립 중에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4-02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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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올해 8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숲의 도시 부산` 조성에 나선다. 앞서 지난해 부산시는 `숲의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784억 원을 들여 나무 42만 그루를 심은 바 있다. 부산시는 올해 838억 원을 투입해 환경 숲ㆍ생활 숲ㆍ생태 숲 등을 중심으로 하는 `숲의 도시 부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3월) 31일 밝혔다. 먼저 환경 숲 조성사업에는 총 25억 원을 투자해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기 위한 도시 숲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아직 설계 용역 중에 있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올해 1단계 사업을 먼저 시행해 70억 원을 들여 관문대로(백양터널) 등 4곳에 숲을 구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내년까지 총 19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가로변 숲길 조성을 위한 가로환경 개선사업에는 41억 원을, 가로변 벽면 녹화와 다중이용 실내 공간 녹화사업 등에는 13억 원이 투입된다. 생활 숲 사업으로는 자투리 공간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쌈지 숲 13곳을 조성하는 데 165억 원, 노후공원 재정비에 13억 원, 건축 조경사업과 공원녹지 사후관리에 60억 원이 소요된다. 아울러 생태 숲 사업에는 산림 내 둘레길 조성과 꽃나무 군락지 조성사업에 16억 원, 산림 내 숲길 조성 및 정비에 36억 원,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나무 심기에 46억 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숲의 도시 부산 사업의 대부분을 상반기 중 시행해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대상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도시 숲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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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서울시가 청년과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통장 4종의 가입자를 모집한다. 지난 3월 31일 서울시는 저소득층이 근로를 통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희망키움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키움과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가입 기간에 근로ㆍ사업 소득이 있어야 하며 대학 근로장학금, 무급근로, 실업급여, 육아휴직수당을 수령한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다. 청년희망키움은 중위소득 30% 이하 가구 청년이 근로ㆍ사업 소득을 3년간 유지하면 매월 10만 원의 공제금과 청년 총소득의 45%를 장려금으로 적립해 줘 3년 뒤 1560만 원~23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청년저축계좌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ㆍ교육 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1400만 원으로 불려준다. 청년희망키움의 신청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청년저축계좌는 같은 달 7일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24일 마감한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희망키움통장은 동 주민센터에서,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가입자격 조건과 필요한 서류 확인 및 가입신청은 자치구 자산형성 담당과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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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유엔이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을 돕기 위해 90만 달러(약 10억9970만 원)를 지원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최빈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엔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으로 7500만 달러를,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별공동기금(CBPF)`으로 330만 달러 등 총 7830만 달러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북한에 지원된 금액은 90만 달러이며 파키스탄에 130만 달러, 시리아에 180만 달러, 수단에 260만 달러, 소말리아에 110만 달러 등이 제공됐다. 지원금들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구호단체 케어(CARE)는 지난 1월 "북한의 정치적 고립과 언론인 입국 금지는 많은 주민이 처한 심각한 수준의 인도적 위기가 세계에 알려지지 않게 만들었다"며 지난해 북한의 인도적 위기가 심각했음에도 국제적 관심을 받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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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범어목련아파트(이하 범어목련) 재건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호재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30일 대구 수성구는 범어목련 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청호로 340(범어동) 일원 1만397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0% 이하, 용적률 266%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28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지 주변은 준공된 지 20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로 구성돼 약 1km 떨어진 인근에 `힐스테이트동인센트럴`, `더하우스범어`, `해링턴플레이스만촌`이 준공 및 건설 중이다. 이에 범어목련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클 전망이다. 범어목련 재건축은 경동초등학교, 동도중학교 등이 바로 옆에 위치해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7조에 따라 같은 법 제16조제2항에 따른 정비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지정에 대한 고시가 있는 경우, 해당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2조제1항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항은 같은 법 제50조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 고시된 것으로 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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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수원시 우만동금성아파트(이하 우만동금성)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눈앞에 둬 이목이 쏠린다. 지난달(3월) 12일 수원시는 우만동금성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지난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수원 도시정비과와 해당 조합(조합장 김중식)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원 팔달구 아주로47번길 8(우만동) 일원 378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13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16㎡ 24가구 ▲23㎡ 24가구 ▲25㎡ 24가구 ▲67A㎡ 40가구 ▲67B㎡ 14가구 ▲67C㎡ 1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39개월이다. 한편, 우만동금성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2019년 12월 조합원총회에서 성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같은 달 17일에는 본계약을 체결해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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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조합들이 총회를 줄줄이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용산구에 당초 이달 26일 개최 예정이던 시공자선정총회를 한 달가량 늦춰 오는 5월 31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강남권 알짜 사업지로 꼽히는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도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강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늦어도 다음 달(5월)에는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하려는 조합과 달리 서초구는 오는 6월 이후 개최를 제시하고 있어 조합의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야외에서 조합원 총회를 강행하려다 계획을 접었다. 조합은 지난 3월 서울시를 방문해 수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정된 총회를 연기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피력했으나 서울시 만류를 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3개월 연기 방침을 밝히며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에 적어도 오는 5월 말 이전에는 각종 총회를 열지 말라고 권고했다. 특히 서울시는 오는 5월 18일 이전에 총회를 강행할 경우 고발하겠다고 엄포까지 놨다. 서울시와 지자체는 조합이 총회 등을 강행해 엄중한 사회적 상황에 반하는 물의를 일으키면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조치할 수 있다. 만약 조합이 합의 없이 총회를 강행해 지자체 등이 고발하면 총회에 참여한 조합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인당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조합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추진 시점부터 매일 운영비용이 발생한다. 사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출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나 비용은 더 커진다. 조합원 입장에선 총회 연기는 곧 추가 부담금 증가인 셈이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마당에 조합 총회를 수개월 연장하는 식의 땜질 처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조합에 총회 개최 연기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전자투표 도입 등 시대 변화에 맞는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유연한 대처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04 · 뉴스공유일 : 2020-04-0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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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한 문제를 일으키는 국민을 사살하라고 명령했다. 지난 1일 CNN 등 외신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날 밤 대국민 연설에서 "누군가 문제를 일으키고 생명을 위협한다면 사살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그는 "정부는 감염 확산을 늦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들은 국내 검역 조치에 협조하고 따라야 한다"며 "알겠는가? 죽음이다. 혼돈을 야기한다면 땅에 묻어버리겠다"고 경고했다. 해당 연설은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은 케손시의 슬럼가 주민 20명이 경찰의 해산명령을 어기고 구호품 제공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계속하다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어 "좌파들은 기억하라. 당신들은 정부가 아니다"라며 "당신은 국가를 위해 일하는 우리의 일원이 될 수 없다. 우리를 시험하려고 하지 마라"며 "나는 망설이지 않고 내 병사들에게 당신을 쏘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은 지난달(3월) 17일부터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5700만 명이 거주하는 루손섬 전체가 봉쇄됐다. 봉쇄령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늘(3일) 기준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18명이고, 사망자는 136명에 이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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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우리나라는 지난 1월 말부터 퍼지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한동안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온힘을 다했지만, 신천지라는 뜻밖의 변수를 만나면서 코로나19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만 갔다. 국내에 있던 외국인들은 `한국은 코로나19에 점령당했다`며 우리나라를 빠져나가기 위해 몸부림쳤고, 이렇게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해 끝나는가 싶었다. 마치 마침표를 찍은 것처럼. 하지만,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다른 나라들이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의료진은 매일같이 접촉자들을 검사하고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를 추적하고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국민들도 `마스크 공포증`이라며 조롱하는 해외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 마스크 착용을 예의범절로 여기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마침표에서 희망이라는 조그만 귀퉁이가 삐져나왔다. 마침표(.)에 조그만 귀퉁이가 삐져나온 걸 우리는 쉼표(,)라고 부른다. 우리는 코로나19를 상대하기 위해 쉼표를 무기를 썼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사회 전체가 쉬어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만남을 잠시 미루고, 꽃놀이를 잠시 미루고, 예배를 잠시 미루고, 등교를 잠시 미루고. 코로나19를 마침표가 아닌 쉼표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아쉬움은 잠시 미뤄둔 채 휴식을 취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의 불길은 어느새 미국과 유럽으로 번졌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대대적인 검사와 마스크 착용의 효과에 대해 비관적인 시선을 취하던 서방국가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진단키트를 만든 우리나라 기업에 러브콜이 쏟아졌고, 국제보건기구(WHO)도 입장을 바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메시지는 보내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잠시 쉬어갔던 건 결과적으로 `신의 한수`가 됐다. 대한민국은 현재 전 세계로부터 성공적인 대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낸 대한민국의 높은 시민의식을 세계에 보여준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마침표에서 희망을 끄집어내 쉼표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우리는 오늘을 교훈삼아 또 다른 위기가 덮쳤을 때, 무너지지 않고 마침표에서 희망을 끄집어내 쉼표로 바꿀 것이다. 그렇게 또 한번 이겨낼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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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긴 다리와 잘록한 허리. 모델급 신체 사이즈를 지닌 소녀들의 장난감 `바비 인형`은 1959년 3월 9일 미국 장난감회사 마텔의 창업주 루스 핸들러에 의해 제작됐다. 바비 인형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0억 개 이상이 판매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자칫 아이들에게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정립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마텔사가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바비 인형 모델에는 백색 반점 등이 피부에 나타나는 백반증이 있는 모습이나 탈모 증세가 있어 머리카락이 없는 등 다양한 모습이 포함됐다. 마텔사 측은 "아름다움ㆍ패션에 대한 다차원적인 관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번에 추가된 상품들의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6월 마텔사는 바비 탄생 60주년을 맞이해 바비 패셔니스타 라인으로 출시된 인형들을 기존보다 작은 가슴, 덜 잘록한 허리를 가진 인형으로 제작해 다양한 신체 사이즈를 표현했다. 아울러 의수를 하거나 휠체어를 탄 바비를 출시하는 등 장애를 가진 모습도 반영했다. 이와 같이 최근 미의 획일화된 기준을 바꾸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 러브패션쇼에서는 키가 작거나, 체중이 더 많거나, 나이가 많은 모델들이 런웨이를 휩쓸었으며, 기존 모델보다 더 체중이 나가는 이른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패션계에 포용되기 시작했다. 앞서 `코스모폴리탄` 영국판 표지에서는 130kg이 넘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런웨이에 세웠다가 건강에 좋지 않은 비만을 미화한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기존 모델들이 낮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요구받는다는 것 또한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지나치게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 맞추려 했기 때문일까. 거식증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모델들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프랑스는 일정 체중을 넘기지 않으면 모델에 세우지 않는 법을 마련하기도 했다. 단순히 체중 감량이 더 되느냐 덜 되느냐로 미의 기준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방식이 더욱 다양해지고 관용적으로 바뀌고 있다. 미의 기준을 획일화하는데 일조했다는 지적을 받던 바비 인형의 변신도 앞으로 아이들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된다. 더 이상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 비춰 스스로를 안 좋게 여기는 피해자들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06 · 뉴스공유일 : 2020-04-0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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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총선용 현금 살포`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재난긴급지원금에 반기를 들었던 야당이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인 미래통합당 대표는 지난 5일 종로구 이화장 앞에서 열린 `우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대국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가 제시한 지급기준에 대해 "즉각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급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불만과 혼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대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을 즉각 지급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1주일 이내로 금융기관을 통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재정에 대해서는 "필요한 25조 원가량의 재원은 512조 원에 달하는 2020년 예산 재구성을 통해서 조달하라"며 "위의 제안을 수용할 경우 통합당은 즉각 추경 편성 등에서 정부ㆍ여당과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긴급지원금 지급에 협조하는 대신 야당이 주도한 정책 시행을 요구하는 거래를 제시한 셈이다. 다만 이날 황 대표의 발언은 그동안 통합당의 행보와 상반돼 논란이 되고 있다. 통합당은 그동안 보편적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강경 반대` 입장을 보였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31일 "빚더미 국가가 됐다"고 비판하는 등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지속한 바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얻어걸려라`식 주장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현근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통합당의 입장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며 "통합당은 긴급재난지원금에 숟가락 얹지 말고, 당의 공식입장이 무엇인지 밝히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한편 민생당, 정의당 등 다른 야당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전체적으로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하고, 추후 세금으로 고소득층을 대해서는 환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모든 개인에게 이달내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해 경영상 사유로 인한 해고를 한시 금지하고, 임대상가 및 집세를 동결하고 임대기간을 자동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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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낼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인 일명 `민식이법`의 형량과 적용 기준이 불합리하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은 관련 사고를 모두 직접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ㆍ신호등 설치 의무화에 관한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하 특가법)」 개정안을 통틀어 일컫는다.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차에 치여 숨진 김민식(당시 9세) 군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하지만 시행 이후 특가법 개정안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만 13세 이하 어린이 상해 시 1~15년의 징역 또는 500만~3000만 원의 벌금형에,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 시 3년 이상~무기징역에 처해진다. 살인죄 형량이 3년 이상~무기징역임을 감안할 때,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사망하면 사실상 살인죄와 같은 취급을 받게 된다. 한 법조계 전문가는 "과실 범죄를 고의범 수준으로 형량을 지나치게 무겁게 정해 형벌 비례성의 원칙과 과잉금지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위헌법률심판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적용 기준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지난 3월 28일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자전거로 차도를 무단횡단하던 어린이가 우회전하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간주함에도 불구하고 `민식이법`이 적용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민식이법`에 대한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민식이 법 개정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오늘(6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총 32만7380명이 이 청원에 동의했다. 경찰청은 향후 전국에서 발생하는 민식이법 관련 사고에 대해 직접 모니터링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정 관계자는 어제(5일)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다양한 시각이 있는 만큼 사고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라는 지침을 전국 경찰서에 하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일선 경찰서는 스쿨존 교통사고 가해자를 일률적으로 신병처리하는 대신 논란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사고는 본청(경찰청)과 협의해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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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4ㆍ15 총선을 앞두고 막판 민심 잡기에 나선 여야가 한 목소리로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확대를 외쳤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급액을 놓고는 여야가 조금씩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6일) 오전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ㆍ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지역ㆍ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당정 합의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의 소득 하위 70% 지급을 당론으로 삼았다. 하지만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현장 곳곳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관련해 불만 섞인 목소리가 들려오자, 표심을 잡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확대로 입장을 선회했다. 특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중산층과 2030 청년세대의 여론이 악화됐으며, 각종 지원책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맞벌이 부부들도 지급 대상에 불만을 품었다. 야당의 입장 변화도 한몫 거들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서울 종로)는 지난 5일 종로구 이화장 앞 유세현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1인당 50만 원씩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며 "올해 예산을 재구성해 조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 대표는 "정부가 이 의견을 받아들인다면 추경 편성에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민중당ㆍ정의당ㆍ국민의당 등 다른 야당들도 긴급재난지원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여당도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현금 살포`로 표를 산다는 비난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추경은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황 대표 말씀으로 여지가 많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은 4인 가구를 기준으로 100만 원을 지급하는 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기존 안과 마찬가지로 지급 단위를 가구로 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경우 정부안인 9조1000억 원보다 3조9000억 원 늘어난 13조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통합당의 안에 따라 지급하게 되면 예산이 대폭 늘어난다. 황 대표의 지난 5일 발언에 따르면 이 경우 약 25조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지원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추경에 대한 부담도 늘어난다. 따라서 지원대상이 확대되더라도 추경을 어떻게 편성하느냐에 따라 지원 규모는 다소 달라질 전망이다. 한편 여야의 입장 변화에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아직 대상 확대를 논의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결정된 하위 70%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의 구체적 기준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고 재원 대책을 담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이 먼저"라며 "총선 뒤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하자는 요청이 있다면 그때 증액 여부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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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호텔형 역세권 청년주택의 당첨자 90%가 입주를 포기했다. 종로구 난계로29길 55(숭인동)에 위치한 청년주택은 민간임대 207가구, 공공임대 31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하지만 입주를 앞둔 당첨자 중 180여 가구가 계약을 포기해 그 원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에는 `기타사항`으로 `침대 및 이불 월 사용료, 호텔형 서비스 제공에 따른 객실 청소비 부과`, `조ㆍ석식을 단체 제공할 수 있으며 요금은 월 최소 20회 사용을 원칙으로 적용` 등의 사항이 적혀있지만 구체적인 가격이 명시돼있지는 않다. 하지만 청년주택 사업시행자인 포씨즈가 지난달(3월) 민간임대 당첨자 발표 후 계약 체결을 앞두고 조ㆍ석식 13만5000원, 침구 등 청소 6만 원, 가구 대여료 1만 5000원, IPTV 등 매달 27만9000원의 요금이 부과될 것을 통보해 금액에 부담을 느낀 당첨자들의 계약포기ㆍ민원이 대거 발생했다. 포씨즈가 요구한 필수옵션 비용과 월세를 합하면 월 부담액이 약 70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포씨즈와 협의를 통해 조ㆍ석식 식사비용, 객실 청소비 등 필수옵션 비용 27만9000원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으며 또한 입주자가 침대사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입주 전 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닥 카펫 변경도 협의 중에 있다. 서울시는 당초 계약 체결 기간인 지난달(3월) 31일부터 이달 2일 가운데 계약을 하지 않은 당첨자들이 변경된 조건으로 다시 계약 체결을 할 수 있도록 문자 공지를 했다고 전했다. 추가 계약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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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 `핑크 슈퍼문`이 오늘(7일)부터 떠오른다. 7일 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 이르러 가장 큰 슈퍼문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오는 8일 오전 3시 9분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7일 오후 6시께부터 슈퍼문을 볼 수 있다. 이번 보름달은 `핑크 슈퍼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는 4월께 북미지역에서 피는 야생화 `꽃 잔디(phlox subulata)`의 색상에서 유래한 이름이며, 보름달이 분홍빛깔을 띈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핑크 슈퍼문`이 완벽한 보름달 형태인 망(望)이 되는 시각은 오는 8일 오전 11시 35분(한국시간)이지만 이때는 일출(日出) 이후이기 때문에 이달 7일 저녁 월출(月出)부터 8일 새벽 월몰(月沒) 사이에 달을 감상할 수 있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통과하는 이달 8일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6907km로 지구와 달 평균 거리인 38만4400km보다 2만7500km 이상 근접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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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 개발 본격화에 나섰다. 지난 3월 6일 고양창릉과 고양탄현 2곳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ㆍ고시되면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2018년 9월 발표한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 중 18곳, 총 19만6000가구 지구 지정이 완료됐다.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 어떻게 진행되나 작년 6월 국토부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주거복지로드맵`과 `신혼부부ㆍ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성남복정 등 14개 공공주택지구의 경우 모든 지구 지정이 완료됐고, 지구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신규 공공주택지구들은 수도권 서남부에 9만4000가구(부천대장 등 17곳), 서북부에 6만8000가구(고양창릉 등 6곳), 동북부에 8만9000가구(남양주왕숙 등 4곳) 등 각 권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특히, 수도권 동남부의 경우 과천, 성남복정ㆍ금토ㆍ서현 등 11곳에 6만8000가구가 공급되는 등 서울 수요분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한다. 아울러 정부가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대책으로 2018년에 1차 발표한 의왕청계2, 성남신촌, 의정부우정, 시흥하중 4개 지구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확정하고 이번 달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부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해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4곳은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지원을 위해 신혼희망타운 등 총 1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빠른 곳은 2021년 초 착공해 그해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한 공공주택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먼저 ▲의왕청계2는 2025년 개통예정인 월곶-판교선(가칭) 청계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신혼부부ㆍ청년층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에 약 1600가구를 공급해 생애주기 전환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계획했다. 서울 강남구와 경계부에 접한 ▲성남신촌은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접근성과 광역교통이 편리한 곳에 신혼희망타운 등 약 700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의 녹양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의정부우정의 경우 국도를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도 양호한 곳에 약 3600가구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으로서 향후 GTX-C노선 개통 시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시흥하중 서측에는 서해선 하중역이, 남측에는 환승역인 시흥시청역(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고, 인접한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같은 광역교통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며 지구 주변에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을 고려해 입주계층에 적합한 맞춤형 주택 등으로 약 3500가구를 공급한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4곳 등 수도권 주택 30만 가구 공급을 위한 택지가 본궤도에 진입하면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 공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장기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공모 당선작 눈길 정부는 친환경ㆍ일자리ㆍ교통 친화 등 3기 신도시 개발 컨셉을 구체화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했다. 평면적 도시계획만을 수립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신도시 내 특화구역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3D)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지난달(3월) 30일 국토부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에 대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구별 최우수작으로는 ▲남양주왕숙ㆍ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共生都市(공생도시)` ▲하남교산ㆍ경간도시디자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 CO-LIVING PLATFORM` ▲인천계양ㆍ싸이트플래닝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2030 계양, 마음을 연결하는 초시대의 신도시 HYPER TERRA CITY` 등이 선정됐다. 당선작들은 도보로 10분 이내 지하철, S-BRT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단지를 배치했으며 특히, GTX-B 및 S-BRT 정류장 등 교통 핵심거점 등을 특화구역으로 설정해 교통, 자족, 주거, 공원 등 휴식공간이 어우러지는 특화설계와 랜드마크 건물 등을 입체적(3D)으로 제안했다. 또한, 앵커기업 유치 등 미래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도록 용도가 고정되지 않고 토지용도, 건축계획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복합용지(White Zone)를 계획했으며, 자율주행도로, S-BRT 등 도로 위를 활용한 드론 길 등 미래교통 인프라, 무인택배시스템 등 첨단 물류유통, 제로 에너지 타운,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시 전체를 3D 공간으로 옮긴 도시 생애주기별 스마트 관리 시스템 등 미래 도시의 모습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요소들도 제안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최우수 당선작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남양주왕숙지구의 공생도시는 완전한 도시 기능을 갖추고 주변 도시와 교류하며 상호보완ㆍ성장하는 공생도시를 비전으로 경제ㆍ생태ㆍ초연결ㆍ행복도시 4가지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지구는 친환경문화복합, 사회경제복합, 비즈니스복합 등 3개 중심생활권과 주거지 반경 500m 이내를 공원ㆍ학교 등 공공시설이 포함된 9개 근린생활권으로 구분하고 모든 생활권을 공원ㆍ녹지로 연결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집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GTX-B역, S-BRT 등을 신설하고 퍼스널모빌리티 등과 연계해 지구 내 첨단산업단지, 벤처타운 등 직장과의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도시의 관문이 되는 GTX-B, 경춘선, S-BRT 통합 플랫폼을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주변 건축물, 공원 등을 보행데크로 연결하는 등 교통ㆍ문화ㆍ상업 기능이 어우러지는 도시계획도 함께 제안했다. 다음으로, 하남교산지구 당선작은 `공존ㆍ상생의 CO-LIVING PLATFORM`을 비전으로 `친환경`, `교통 친화`, `친육아환경`, `일자리ㆍ자족`, `다양한 거주환경`을 도시의 개발 방향으로 제안했다. 경간 컨소시엄은 교산 신도시를 크게 자족중심생활권과 주거중심생활권으로 구분하고 보행중심의 12개 소생활권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지하철 신설역을 중심으로 3곳을 상업ㆍ문화ㆍ생활 SOC가 집적된 역세권복합용지로 계획했다. 중부고속도로로 단절된 자족중심생활권 북쪽과 남쪽을 연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특화구역으로 설정하고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는 인공 도시고원(Urban Plateau)을 설치하며 이를 바탕으로 상업ㆍ업무ㆍ주거ㆍ문화가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용지(Urban Hybrid)를 계획했다. 마지막으로 인천계양지구 당선작은 `마음을 연결하는 초(超)시대의 신도시`라는 비전으로 `포용`, `연결`, `융합ㆍ공유`를 통한 Hyper Terra City의 구현을 방향으로 제시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계양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9ㆍ5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GTX-B, 7호선, 대곡소사선)을 이어주는 S-BRT가 교차로 등에서 막힘없이 운행되도록 입체노선을 제안하고, 주거단지 등에서 도보로 8분(600m) 이내 S-B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계획을 마련했으며, 자동차 도로 지하화 등을 통해 보행 중심의 교통망 체계 구축도 제안했다. 지구 서측에는 계양산에서 동측 굴포천 동서 방향을 사선으로 연결하는 녹지축을 설정하고 모든 생활권에서 200m 이내 공원ㆍ녹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하고 굴포천을 중심으로 생태습지, 수변 산책로 등도 제시했다. 또한, 남북의 S-BRT 노선과 동서의 계양산과 굴포천을 잇는 녹지축의 교차점을 특화구역으로 설정하고 복합 환승센터, 기업ㆍ상업용지, 스타트업 캠퍼스 등이 어우러지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 30만 가구 중 20만 가구 지구지정이 완료됐다"며 "3기 신도시 기본구상이 마련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원주민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원주민들이 신도시에 최대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당선된 업체에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수행권과 도시설계분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를 부여해 교통ㆍ환경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3기 신도시 지구계획을 연내 수립할 것"이며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 중 사업 속도가 빠르고 입지가 우수한 곳은 2021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H, 하남교산ㆍ인천계양ㆍ남양주왕숙2 개발 `속도` ↑ 한편, 이달 6일 LH는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ㆍ인천계양ㆍ남양주왕숙2 3개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해 10월 이들 3개 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연말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을 입찰 공고한 바 있다. 입찰공고 결과,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하남교산지구는 이달 1일 도화엔지니어링 외 4개 사로 구성된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인천계양지구는 유신 외 4개 사로 구성된 유신컨소시엄, 남양주왕숙2는 서영엔지니어링 외 4개 사로 구성된 서영엔지니어링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해 이달 6일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각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주요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이번에 착수된 설계용역과 지난 3월 발표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결과를 기반으로 공동사업시행자(지자체ㆍ지방공사),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연내 지구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3곳의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통이 편리한 곳에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살기 좋은 주택을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조기 공급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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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식료품의 상온 노출 여부와 냉장식품 변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스티커가 개발돼 이목이 쏠린다. 앞으로는 제조날짜 등을 확인하지 않아도 식품 상태를 체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7일 한국화학연구원이 소비자가 직접 냉장식품의 변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저온유통 안심 스티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 박사팀에는 오동엽ㆍ박제영ㆍ황성연ㆍ최세진이 속해있다. 일반적으로 냉장ㆍ냉동식품이 상온에 노출되면 세균 증식이 시작하는데 배송 상품의 경우 배송 도중 상온(10도 이상)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소비자의 우려가 있었다. 또한 최근에는 배송차량의 오작동으로 발생한 `햄버거병` 등의 식중독으로 인해 사망까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연구 개발로 앞으로는 어류나 육류 상품에 붙어 있는 필름 형태 스티커를 확인하면 상온 노출 여부와 변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술의 핵심은 상온에 노출되면 투명해지는 나노 섬유 필름으로, 저온 상태의 나노 섬유 필름은 안정된 형태로 빛을 산란시켜 불투명하지만 상온에서는 나노 섬유 구조가 붕괴하면서 빛이 투과돼 투명해지는 원리다. 아울러 식료품에 따라 부패 시간이 다른 점을 고려해 스티커별로 30분에서 최대 24시간까지 투명도를 조절하는 일종의 타이머를 설정해 노출 시간도 알 수 있다. 제조 가격이 10원 대로 저렴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오동엽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연구원은 "다양한 상품에 이용될 수 있고 내구성도 좋아 적재를 해도 상품이 망가지지 않고 기능할 수 있어 시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신선 배송시장의 안전성과 국민 건강을 한 차원 끌어올릴 이 기술은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실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08 · 뉴스공유일 : 2020-04-0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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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한 공무원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동작구에 따르면 20대 남성이 이달 6일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가량 노량진 공무원 수험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이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확진자는 지하철을 타고 신반포역에서 노량진역으로 이동한 후 학원 9관과 원내 엘리베이터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원은 맨 앞 열을 비워뒀으며 학생들을 지그재그로 배치했고 학원생 전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아울러 손 세정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한 상태였다. 동작구는 확진자가 머물렀던 9관을 폐쇄하고 임시 휴원에 돌입했으며, 해당 강의실에 있던 강사와 강사 보조, 수강생 67명 전원에 대해 검체 채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노량진 지역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고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도가 그다지 높지 않아 우려가 크다고 동작구 관계자는 전했다. 해당 학원에서 수강중인 김모 씨는 "서울시의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에 고향으로 내려가자니 내가 무증상 보균자일까 두렵고, 공부할 공간은 사라져서 답답할 따름"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서 그는 "이미 연기가 확정된 9급ㆍ국회직 시험처럼 7급도 연기될까 불안하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들어서니 노량진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이동하는 사람이 자주 보인다"고 안전 불감증에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 노량진 학원 관계자는 "그 건물에는 적어도 하루 700명이 드나들 것"이라며 "정부 권고로 최근까지는 동영상 촬영만 이뤄졌다고 알려졌지만, 자습실을 제공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계속 출입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19일까지 연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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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대한 봉쇄조치가 오늘(8일) 해제됐다. 이날 하루에만 6만500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우한시를 빠져나간 상황이다. 중국 후베이성 정부는 8일 오전 12시를 기해 우한에서 외부로 나가는 교통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들은 통제가 풀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해 우한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일부 요금소에는 줄이 3km나 늘어설 정도로 차량이 몰렸다. 우한에서 출발하는 기차와 항공편도 이날 오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신경보 등 중국 매체는 봉쇄 해제 첫날인 이날 열차를 이용해 우한을 빠져나간 사람이 5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중 약 40%는 중국 제조업의 중심인 주장 삼각주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는 이날 하루 271편 예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우한에서 출발하는 건 131편이다. 이웃나라인 일본이 코로나19로 인해 긴급사태를 선언한 시점에서, 중국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 봉쇄를 해제하며 코로나19 사태 종식 선언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는 세계 각국 상황과 대비된다. 우한은 그동안 올해 1월 23일 이후 전날까지 76일간 봉쇄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모든 공공교통이 중단되면서 사실상 `유령 도시` 상태였다. 주택 또한 폐쇄식으로 관리되면서 집밖으로 외출하는 것 자체가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우한 봉쇄가 해제되면서 건강함을 증명하는 휴대전화 `녹색 건강 코드`만 있으면 항공기나 기차 등을 통해 우한 밖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우한시 당국은 다른 지역과 통행을 막았던 75개 지점을 개방했지만, 검문검색 영상 감시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은 유지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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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인고등학교 교사 안성진이라고 합니다. (중략) 우리 학생 여러분들은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도 담임 선생님과 함께 조회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하 생략)" 지난해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대리암`으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이자 서울 경인고 지구과학 교사인 안성진 교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의 일부분이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개학 이후 진행될 온라인 수업에 대해 안내하는 영상이다. 이처럼 오늘(9일) 우리나라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은 개학이 연기된 지 38일 만에 온라인으로 학교생활을 하게 됐다. 온라인 개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교육부가 실시한 조치로, 수차례 개학이 연기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수업권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데서 비롯한 고육지책이다. 이에 따라 중3ㆍ고3 학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각자 집에서 원격수업으로 선생님과 만난다. 경인고와 같이 온라인으로 조회를 진행하는 학교도 있어 일부 학생들은 조금 더 빨리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 원격수업은 ▲교사와 학생을 화상 연결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EBS콘텐츠나 교사가 직접 녹화한 동영상을 이용하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보고서 등 과제를 제출하는 `과제 수행형`등 총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 및 교사 별로 자신의 교과와 학교 여건, 학생들의 학년을 고려해 3가지 유형 중 선택한다. 교사에 따라 여러 유형을 함께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앞선 경인고의 경우 EBS 강의를 이용한 `콘텐츠 활용형`을 채택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중3과 고3을 시작으로 오는 16일에는 초4~6학년과 중1~2학년, 고1~2학년이 온라인 개학하며, 초1~3학년은 오는 20일 온라인으로 선생님을 만난다. 학년별로 개학 후 이틀은 원격수업 적응기간으로,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수업 콘텐츠와 원격수업 수강 방법 등을 익히며 온라인 학교생활에 적응한다. 학생들은 집에서 PC나 노트북,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IT기기를 활용해 수업을 듣는다. 집에서 원격수업을 들을 기기가 부족한 학생은 학교에서 대여한다. 22만3000명의 학생들이 기기 부족을 호소했으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이를 대비해 32만1000대의 IT기기를 확보했다. 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는 조치도 함께 이뤄진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어 영상부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재,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방문 교육 등이 마련됐다.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문을 열어 원격수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면 유치원은 유아들이 원격수업을 듣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휴업을 무기한 연장했다. 사립유치원의 경우 4월 수업료는 모두 환불 처리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5개국 학교가 휴업 중이며, 전 세계 학생 87%인 15억 명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다는 전제 하에 이르면 오는 4월 말~5월 초께 온ㆍ오프라인 수업을 조금씩 병행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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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김대호(서울 관악갑) 후보에 이어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의 막말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며 "참으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건 말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후보자와 당 관계자들에게 각별히 언행을 조심하도록 지시했다. 그런 일이 다시는 없을 거라고 약속드릴 수 있다"며 "또 한 번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김 위원장은 "이 당에 온 지 열하루째다. 이 당의 행태가 여러 번 실망스러웠고, 모두 포기해야 하는 건지 잠시 생각도 해봤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제가 생의 마지막 소임이라면서 시작한 일이고, `나라가 가는 방향을 되돌리라`는 국민 목소리가 너무도 절박해 오늘 여러분 앞에 이렇게 다시 나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에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다시는 여러분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제 총선까지 남은 6일이다. `이 나라가 죽느냐 사느냐`가 걸린 만큼 최선을 다해보겠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 후보는 지난 8일 녹화방송된 OBS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혹시 ○○○ 사건이라고 아세요?"라며 "2018년 5월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인터넷 언론)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 후보는 "슬픔의 권력, 세월호를 이용해 대통령을 억지 누명을 씌워 쫓아내고 그것을 이용해서 권력을 획득한 자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것을 우려먹는 자들, 국민의 동병상련을 이용해 세월호 성역 텐트에서 있지 못할 일을 벌인 자들, 그들을 향해서 그런 얘기를 한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에 통합당은 지난 8일 밤 긴급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차 후보를 윤리위원회에 넘겨 제명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지난 6일 `3040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 후보는 이날 당내 윤리위원회를 거쳐 제명하고 후보직을 박탈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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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지난 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자진하차했다. 이로써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의원 확보 수가 바이든 전 부통령에 비해 300명 뒤지는 상황에서 승리로 가는 길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선거운동 중단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러한 절체절명의 시기에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일과 신뢰할 리더십을 제공할 의향도, 능력도 없는 대통령에 의해 악화된 위기를 보면서, 나는 도의적으로 이길 수 없는 선거운동을 계속해 나갈 수 없다"며 "우리는 함께 통합해 현대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험한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를 물리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바이든 부통령에게 힘을 싣겠다는 것이다. 샌더스 의원은 자진하차를 선언했지만 대의원 확보는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경선을 포기했지만 경선을 계속 진행하는 애매한 상황을 연출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정상적인 경선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샌더스 의원의 자진하차 선언은 사실상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로 해석된다. 강성 진보 성향의 샌더스 의원 대신 중도 성향의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권 도전에 나서게 되면서 최종 승부는 `중원 경쟁`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 중 누가 외연을 확장해 부동표를 거머쥐느냐가 선거를 판가름할 열쇠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미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는 강력한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트럼프 정부의 향후 대응과 조기 진정 여부 등이 대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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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금호산업이 오는 5월 전북 군산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나운동에서 `나운금호어울림센트럴` 분양에 나선다. 이달 8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나운금호어울림센트럴`은 군산시 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면서 14년 만에 세워지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에 이르는 아파트 10개동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이 중 3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178가구 ▲59B㎡ 82가구 ▲73㎡ 86가구 ▲84A㎡ 36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등이다. `나운금호어울림센트럴`은 군산 도심권에 위치해 교육ㆍ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단지에서 반경 1.5㎞이내에 신풍초,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밀집해있으며 군산시립도서관, 수송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차병원과 동산시장,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있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30여 개의 노선을 지나는 버스정류장과 서해안고속도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편도 함께 갖췄다. 한편, `나운금호어울림센트럴` 본보기 집은 전북 군산시 수송로 177(수송동)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시기는 2022년 8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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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기 파주시 파평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8일 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계획 중인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은 앞서 지난 2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심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시행됐으며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안건은 조건부 가결돼 이달 7일 최종 통보받았다.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심의는 성장관리권역에 30만 ㎡ 이상의 공업 용지를 조성 시 수도권 정비 및 발전에 관련되는 중요사항들을 심의하기 위해 시행되며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의 승인을 위해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함께 이행이 필요했던 절차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앞둔 파평일반산업단지는 59만3325㎡ 규모로 2022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3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7000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평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접경지역으로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파주북부 파평면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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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서울 강남(병) 미래통합당 유경준 후보는 이달 9일 강남의 공정ㆍ안전ㆍ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유경준 후보는 "지난해 조국 전 장관 자녀의 `부모찬스` 부정입시로 국민은 분노했고, 공교육의 신뢰성은 바닥을 치고 있다"라며, "공교육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시 비율 대폭확대가 즉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 2021년의 대학입학 비율 중 정시 비율은 약 23%에 불과하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포함한 수시 비율이 77%에 달하고 있다. 조국 사태로 정시확대 여론이 거세지자 작년 11월 교육부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으로 2023년까지 대학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유경준 후보는 "교육부는 `공정성`을 강화한다며 2023년까지 정시 비율을 높인다고 발표했는데, 그렇다면 23%의 정시 비율을 적용받는 현재 고3 학생들과 고2 학생들은 불공정한 입시제도에 시달려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저는 올해부터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리고, 최종적으로 정시 비율을 70%까지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교육의 공정성을 위해 정시 비율 대폭확대뿐만 아니라 최근 인헌고, 부산에 있는 고등학교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좌파 편향적 교육에 대한 처벌도 주장했다. 유경준 후보는 "학생들에게 특정 정치사상을 선동하고 주입하는 것은 명백한 학생의 학습권 침해행위다"라며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여 교육을 정치에 요염시키는 교원의 징계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교단에서 배제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 후보는 `365일·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스쿨존 설치확대`, `도시형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추진`, `벤처 인재 육성을 위한 초등교과과정에 `SW 교육`, `기업가 정신 교육`추진` 등을 통해 교육 1번지 강남에 걸맞은 공정·안전·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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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제21대 총선 강남병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 후보는 이달 10일 오후 1시 대치2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려와 달리 총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돼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4.9%에 달하며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서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11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은 12.65%로 집계됐으며,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556만668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공개했다.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18.74%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17.8%로 뒤를 이었다. 이번 사전투표는 이달 11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열리며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한편, 4ㆍ15 총선 투표 참여 대국민 행동 수칙으로는 ▲사전투표소 가기 전 신분증 준비하기 ▲마스크 착용하고 사전투표소 가기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체크 ▲손 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 등이 있다. 아울러 ▲사전투표소 안ㆍ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 두기 ▲사전투표소에서 본인확인 시 마스크 잠깐 내리기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등이 전해진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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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_박휴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강남 유흥업소 `ㅋㅋ&트렌드`로부터 고객 장부를 받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해당 업소로부터 고객 장부를 받아 강력한 자율적 격리와 검사 안내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건물 내 폐쇄회로(CCTV)는 라이브로 되는 것은 있었지만, 녹화는 안 돼 있었다"며 "업소 인근 다른 건물의 CCTV 영상 확보, 이동통신사 협조를 통한 업소 인근 기지국 통신 정보 확인 등 방문자 확인 방법 등에 대해서는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여자 종업원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시 전체 유흥업소에서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8일 룸살롱ㆍ클럽ㆍ콜라텍 등 422개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0일 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함께 강남역 주변 룸살롱 두 곳을 찾아 점검하면서 "유흥업소 영업중지에 따른 보상 계획은 없다"며 "아주 영세한 업소의 경우 서울시나 정부의 긴급생활지원 등 일반적 기준에 따라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해당 조치를 어긴 것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30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13일 현재 미국의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85만2652명, 사망자는 11만4208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6만425명(사망 2만210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서 스페인 16만6831명(사망 1만7209명), 이탈리아 15만6363명(사망 1만9899명), 프랑스 13만2591명(사망 1만4393명), 독일 12만7854명(사망 3022명), 영국 8만4279명(사망 1만612명) 순이다. 우리나라는 1만512명(사망 214명)으로 세계에서 19번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13 · 뉴스공유일 : 2020-04-1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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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활기업에 긴급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위기에 빠진 소규모 자립형 자활기업에게 한시적 임대료를 지원해 경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가 파악한 자활기업 매출 현황에 따르면 행사장식 등 파티ㆍ이벤트 기업인 A사는 연이은 계약 취소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거의 없다시피 했으며, 카페, 분식점 등 외식업을 운영하는 B, C사 역시 이용객 급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 50%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도는 외식, 수공예, 인쇄, 세탁업 등 자립형 자활기업 35곳에 총 7500만 원을 투입해 월 최대 90만 원까지 실비 지원 형태로 임대료 3개월분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자립형 자활기업`은 구성원 5인 미만으로, 법인이 아닌 자활기업이거나 설립 후 3년 미만의 법인인 자활기업을 말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경기광역자활센터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이번 달 임대료 납부 분부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자활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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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지난 8일 간담회를 통해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체육계 피해 현황 및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원종목단체 및 체육시설 관계자, 시도체육회장단,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등의 체육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며 정부 차원의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실제로 정부 권고에 따라 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실내 체육시설이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100여 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비롯해 많은 체육기관과 시설들도 휴장에 들어갔다. 체육시설 및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은 체육기관과 시설들에 대한 민간부분의 자발적 임대료 인하, 세제혜택 등에 대한 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체육 관련 행사 취소ㆍ연기 등으로 발생되는 불용 예산을 체육부문에 투입해 줄 것을 희망하면서, 체육활동을 해야 면역력이 증대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감안해 발열체크ㆍ방역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체육시설에 한해 과도한 제한 완화 등 체육시설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한 국회와 정부 차원의 세심한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 밖에도 체육회와 각종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또는 취소된 종목별 국내외 대회 현황과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20도쿄올림픽대회 연기에 따른 특별대응팀(TF) 설치 및 선수단의 사기와 경기력 유지 등을 위한 훈련지원 방안, 출전권 확보 노력 등 연기된 올림픽 일정에 따라 긴밀한 대응 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이기흥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체육인들의 고충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체육계가 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연계한 실내운동 프로그램 개발 및 캠페인 전개 등으로 국민 모두와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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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개학에 맞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나섰다. 13일 경기도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장기간 휴관 중인 것을 고려해 기존에 대면으로 진행했던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멘토링 ▲자립지원 ▲정신건강서비스 등의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한다. 멘토링 서비스를 원하는 청소년은 인터넷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 카카오TV 등을 통해 검정고시, 진로, 성장 고민 등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자립지원 서비스는 기술ㆍ소양교육, 자격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과정교육 등으로 온라인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다 . 아울러 정신건강서비스는 전화, 문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상담 실시 후 진단 검사가 필요한 청소년은 서면 또는 이메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 후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즉시 전문 상담 기관으로 연계된다. 경기도는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온라인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월 3만 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집합 활동으로 계획했던 `문화활동 지원 사업`도 각 시ㆍ군별 실정에 맞게 `e-영화ㆍ공연 관람권 지원`, `e-동아리 클래스 지원`, `온라인 체육활동 수강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 전면 시행과 청소년 복지지원시설에 있는 재학생에 대한 온라인 개학 지원 방안 마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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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리더인 보노(본명 폴 데이비드 휴슨)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부터 자신의 고국인 아일랜드를 구해달라는 `SOS`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보노가 아일랜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국이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보노는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인권활동가로 알려져 있다. 2019년 12월 내한공연 당시 문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보노는 서한에서 "현재 아일랜드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이 보유한 통찰력과 지식, 무엇보다 가용한 장비를 나눠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아일랜드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오늘(13일) 오후 6시 5분(한국시간) 기준 9655명, 사망자 수는 334명이다. 보노는 "특히 한국에서 생산되거나 재고가 있는 장비 혹은 진단키트가 있다면 제가 직접 구입해 아일랜드에 기증하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에 가장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의 기술력을 직접적으로 요청한 셈이다. 보노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문 대통령과 한국의 선도적 역할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한국이 보여주는 생명을 구하는 리더십에 전 세계가 감사하며, 또 감명을 받으며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 어느때보다 문 대통령의 팬"이라며 "위기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에 대해 문 대통령의 고견을 소중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추신을 통해 "문 대통령은 지난 20년 동안 제가 만난 정상 중 업무가 아닌 노래 가사에 대한 언급으로 대화를 연 유일한 분"이라며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서한을 맺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지난 10일 보노에게 답장 서한을 보내 "의료장비 구입 건에 대해서는 우리 관계 당국과 협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14 · 뉴스공유일 : 2020-04-1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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