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15 일대 재개발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민간 재개발로 선정된 가운데 주민동의서 제출 편의성 개선 및 도시정비사업 이해를 위한 입안동의서 징구자 모집에 나섰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해당 사업지 내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선정 방식은 선착순이며, 서류는 구로구 도시개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모집된 징구자는 동의서 징구자 지정 공고일로부터 정비계획 입안 시까지 활동하며, 정비계획 입안동의서 징구 및 정비계획(안) 주민 안내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신통기획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로구 우마2가길 28(가리봉동) 일대 8만4222㎡를 대상으로 지상 50층 규모의 공동주택 2200가구를 공급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ㆍ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7호선 남구로역이 도보권에 있어 더블 역세권이며, 구로남초, 영일초, 영서초, 동구로초, 구로초, 영서중, 구로중, 구로고 등이 2km 반경 내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구로구청,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서울디지털산업단지2 등이 인접해 행정ㆍ의료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산업단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지난해 6월 신통기획이 확정된 가리봉동 115 일대는 향후 도심형 첨단 복합 주거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8 · 뉴스공유일 : 2024-07-08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이달 4일 서초구는 방배7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정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조 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32길 30-6(방배동) 일대 1만7549.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6.52%, 용적률 236.45%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3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89가구 ▲60㎡ 초과~85㎡ 이하 163가구 ▲85㎡ 초과~115㎡ 이하 44가구 ▲115㎡ 초과 2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약 350m, 2호선 방배역이 67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방일초등학교, 방배중학교, 서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등이 가까워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8 · 뉴스공유일 : 2024-07-08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당리4구역(재개발)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내용을 공개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발판이 마련됐다.
이달 3일 부산시는 당리5구역 재개발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에 따라 고시하며,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7조 규정에 따라 지형도면을 함께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로 84(당리동) 일원 2만882㎡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495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주택 수급에 난항이 있을 경우, 해당 자치구가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시기 조정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당리초교, 낙동초, 당리중, 사하중, 대광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사하구청, 당리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인접해 행정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8 · 뉴스공유일 : 2024-07-08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구 고령화 사회에서 출생 장려와 돌봄지원은 함께 가야 한다.
최근 광주지방법원은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80대 환자에게 급히 죽을 떠먹여 주다 질식사하게 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형을 다시 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심서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지만 2심에서 사회봉사를 추가로 명령받았다. 재판부는 A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되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는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였다.
A씨는 2022년 8월 전남 화순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음식물을 삼키기 곤란한 80대 입원 환자 B씨에게 1분 20초 동안 5차례에 걸쳐 숟가락으로 죽을 급히 먹이는 업무상 과실로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로 누워서 지냈던 환자 B씨는 치아가 없어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삼키기 어려웠고 소화 기능도 떨어져 묽은 죽으로만 식사를 했다. A씨는 저녁 식사 시간 중 B씨가 30분여에 걸쳐 스스로 식사하고 있는데도, 다른 입원환자의 식사가 끝나자 직접 다가가 급히 떠먹였다. 이 과정에 B씨가 음식물을 완전히 삼켰는지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B씨는 1시간도 채 안 돼 음식물이 기도에 막혀 질식해 숨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당시 요양보호사로서 7년 이상 경력을 갖고 있었고, B씨의 건강ㆍ간호 관련 기록에 `연하(삼킴) 곤란 위험`이라고 적혀 있었는데도 죽을 먹이다 질식에 이르게 해 과실이 가볍지 않다.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를 전하고자 노력하지 않아 용서받지도 못한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다소 가벼워 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노인의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억지로 떠먹인 요양보호사의 죄질이 나쁘다는 의견이 우세적인 반면, 요양보호사들은 얼마 전 열악한 처우 개선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요양보호사 대표단은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요양보호사에 대한 적절한 보수 지급과 돌봄노동의 가치 인정, 노동 조건 개선 등을 촉구했다. 또 이날 열악한 노동 조건에 대한 토로와 대책 마련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한 요양보호사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업무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인데도 월급은 17년째 편의점 알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월급은 10년을 일해도 한 푼도 오르지 않는 최저임금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에 따르면 강원지역에서만 요양보호사 1만7820명이 일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법적인 노동조건 보호와 처우개선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저임금으로 저소득국가에 돌봄노동자 입국을 추진하고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돌봄노동자들은 노동 조건이 더욱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정부와 언론에서는 저출생 대책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노인을 돌보기 위한 돌봄노동과 그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실정이다. 이미 사회는 고령화에 진입한 이상 노인들에 대한 지원이 충분히 이뤄져야 이후에 세대에 가해지는 부담도 줄어들 수 있다. 정말로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전체적인 숲을 보고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가는 것이 정부의 숙제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10년 뒤엔 초등학교 한 반에 10명이 채 안 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저출산 정책 관련해 단발성 정책이 아닌 장기적 접근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지난 4일 홍인기 좋은 교사운동 초등정택팀장은 `저출생 위기탈출, 교육개혁포럼`에서 학력인구 감소에 따른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추계결과를 공개했다. 홍 팀장은 통계청이 지난해 6월 발표한 학령인구 추계를 토대로 향후 학생 수를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올해 기준 21.1명에서 2034년 8.8명으로 감소하고 2060년에는 5.5명, 2070년에는 2.7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감소 속도를 보다 완만하게 가정한 중위추계로 보더라도 2034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9.8명으로 10명 이 채 안 된다. 2060년에는 8.7명, 2070년에는 6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가속화되는 학력인구 감소의 영향이 큰 탓인데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초등학교 입핵 대상 아동 수는 36만9441명으로 처음 40만 명 아래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가 늘어나는 상황.
학교 소멸에서 지역 소멸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저출생 사안에 대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지만, 최근 언급된 대책 방안은 가히 충격적이다. 먼저 일명 `쪼이고 댄스`로 서울시 김용호 의원이 주도한 행사에서 케겔 운동을 저출생 대책으로 내놨다.
김 의원은 "자궁이 건강하고,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해지다 보면 출생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라며 "결혼 후 아기를 가질 때 더 쉽게 임신할 수 있다"라는 다소 황당한 발언을 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세금이 줄줄 새고 있다", "저급해 말이 안 나온다" 등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다음은 여자아이를 1년 조기 입학시키자는 대책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정기기간물 5월호 내용 중 `재정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에서는 "남성의 발달 정도가 여성보다 느리다"라며 "여성들을 1년 빨리 입학시키면 향후 적령기 남녀가 서로 매력을 더 느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측은 "간행물의 해당 부분 집필자 개인이 낸 의견으로 연구원의 공식 견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정관ㆍ난관 복원시술 지원` 대책으로 정관, 난관 복원 시술을 받은 시민 한 명당 최대 100만 원의 시술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서울시를 포함한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정책을 두고 실효성 떨어지는 사업에 혈세를 투입한다는 비판이 지속 제기되며 개선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가 및 일부 지자체에서 내놓는 저출생 대책을 보면 정책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모든 연구, 정책 마련 등이 국민 세금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처참한 수준이다.
저출생 원인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점이 가장 큰 것으로 보여진다. 저출생 위기라고 해서 개인에게 출산을 강요할 수 없는 만큼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을 국가가 조성할 `책무`가 있다. 이는 일차원적인 지원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는 의미이다. 향후 나오는 정책은 이와 같은 단발성 지원 정책이 아닌 깊은 연구를 통한 장기적으로 접근이 이뤄지길 기원해 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안타깝다. 누군가의 동료이자 한 집안의 가장일 소중한 생명들이 어처구니없는 차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 무렵에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총 13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비극이 발생했다. 회식 자리를 마친 은행 직원들과 시청 공무원 등 9명이 사망했고, 심지어 차량은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며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비롯해 음식점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있던 일행을 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더욱이 가해자는 60대 후반의 남성 운전자로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사고를 낸 운전자는 버스, 트레일러 기사로 40년을 근무한 베테랑이라는 점이다. 보통의 경우 운전에 미숙해서 역주행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운전미숙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심지어 가해자는 사고 후 음주 측정에서도 음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사실상 그의 말대로 급발진이거나 운전 부주의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악의 인명 사고를 낳은 이번 사고를 두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이다. 많은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이다.
충격적인 점은 사고 희생자들은 대부분이 철제 방호울타리(가드레일)가 길게 쳐져 있는 인도에 서 있다가 당했다는 점이다. 혹시 모를 충돌 사고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가드레일이 전혀 제구실을 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행자 안전 대책 재정비를 서둘러야 한다. 서울시 역시 보행자용 가드레일을 더 튼튼히 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지금이 전수조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그리고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고령자 운전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 역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연세 있으신 분 모두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최근 고령자들의 운전사고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나이만을 기준으로 운전을 제한해서도 안 될 것이다. 주행 능력에 대한 실질적 검증 강화가 현실적인 방안일 수 있다. 대책 마련은 빠를수록 좋다. 지금이 급발진 예방 장치나 고령자 운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현실적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할 시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북구의 고도지구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미아동에 2500가구 규모 주거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강북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3일 시가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의 신속통합기획안 확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인수봉로6길 8(미아동) 일대 13만3876㎡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의 고도지구 규제 완화가 적용된 첫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고 28m(지상 9층)까지만 가능했던 건축 높이가 평균 45m(평균 지상 15층)로 높아지고, 기존 용적률 164%에서 240% 내외로 확대 적용되면서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개발에서 소외됐던 이 일대가 개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북한산국립공원과 어우러지는 지상 최고 25층(평균 45m) 아파트 2500가구 규모의 도심 속 힐링 주거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나친 고도지구 개발 제한으로 인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았던 지역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하고, 지난달(6월) 27일에는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변경)을 결정 고시했다.
북한산 고도 제한의 합리적 완화는 도시 개발이 정체돼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꼈던 강북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순희 청장의 중점 공약사항 중 하나다. 이 청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부터 오세훈 시장과 수차례의 면담을 통해 북한산 고도지구 규제 완화를 강력히 건의하며 일반건축물은 20m에서 28m로, 도시정비사업 추진시 45m 이하까지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또 구민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구민 서명 운동을 추진, 2023년 2월 3만4000명의 서명을 모아 시에 전달하며 구민의 뜻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시는 강북구의 규제 완화방안을 적용해 2023년 6월 고도지구 재정비안을 발표하고, 2024년 6월 27일 북한산 고도지구 관련 결정을 고시했다.
이번에 신 고도지구 구상안이 적용된 미아동 791-2882 일대는 삼양사거리역, 솔샘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주변에 미아뉴타운, 벽산아파트 등 지상 25층 내외의 고층 아파트들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전에는 20m(완화 시 28mㆍ지상 9층) 고도 제한에 묶여있어 개발이 어려웠다.
과거 `소나무 협동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됐지만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진 못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으나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획기적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에는 3가지 계획 원칙이 포함됐다. ▲북한산 경관 보호와 사업성을 동시에 고려한 유연한 높이계획 적용 ▲구릉지형을 극복하고 활용하는 주거 단지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 조성 등이다.
이에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2개의 통경 구간이 조성돼, 평균 45m(평균 지상 15층) 범위 내에서 북한산 인접부는 중저층(지상 10~15층), 역세권 인접부 지상 최고 25층으로 건설된다.
또 북한산 방향으로 통경축 확보, 가로변 저층 배치, 보행자 중심의 북한산 경관을 보유하면서 북한산과 이어지는 공원, 녹지 등이 조성된다. 급격한 경사에는 안전한 보행로가 만들어지고, 인수봉로와 삼양로를 잇는 동서간 연결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 교통도 개선된다.
아울러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실버케어센터를 비롯한 문화ㆍ복지시설 등 기반시설도 확충될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북구는 이와 같은 신속통합기획안이 발표되기까지 서울시와 함께 총 7차에 걸쳐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의견과 강북구 입장을 적극 전달해왔다.
이순희 청장은 "신속통합기획이 발표돼 미아동 지역이 웰니스 주거 단지로 재탄생하게 되면서 강북구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강북구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경관디자인 향상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성남시는 시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 등 변화한 도시환경에 맞춘 `2030 성남시 경관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남시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근거해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시의 우수한 경관을 보존하고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울림의 도시, 사람 감성, 풍경 만남`이라는 미래상을 토대로 ▲그린 인프라 가치 향상 ▲주요 교통 및 산업거점 경관 명소화 및 활성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생활 가로경관 개선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경관계획에 담았다.
시는 지역 전역을 3개 권역과 4개 축ㆍ3개 거점으로 설정하고 구조별 특성에 따른 세부 관리방안과 장기적 관점의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설정 범위를 유지하되, 국지도 23호선(대왕판교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경계 범위를 포괄해서 정비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경관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2025년 9월 성남 위례선 트램 개통에 대비해 지상으로 노출되는 철도 시설이 가로환경 및 조망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가로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사용자를 배려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도록 유도했다.
경관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경관심의 대상별, 경관 요소별 가이드라인을 각각 마련해 사업 주체가 경관심의 신청 시 사업 방향을 자체 점검하고 경관위원회의 심의ㆍ자문 기준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성남시는 이번에 새로 수립한 경관계획을 토대로 도시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경관디자인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2030 성남시 경관계획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공원 동측권역이 국제교류ㆍ문화ㆍ여가 등 복합 거점으로 거듭난다. 강서구 등촌동에는 962가구 규모 주거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4일 개최한 제9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과 `강서구 등촌동 365-27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경관심의`를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용산구 동ㆍ서빙고동과 용산동6가 일원 21만2581.2㎡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서 제시한 `공원 주변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연속선 상에서 용산공원 조성으로 난개발 등 부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수송부, 정보사 등 대규모 개발 가용지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국제교류ㆍ문화ㆍ여가 등 전략기능을 강화, 새로운 복합 거점을 조성하고 용산공원, 한강과 어우러진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 여가 공간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진입경관을 창출한다. 또한 교통섬의 형태로 주변 지역과 단절돼 온 주거지를 보행자 중심으로 소통하는 열린 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용산공원, 한강, 남산 등을 고려한 높이계획을 통해 주변 지역 및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전체 스카이라인과의 조화를 도모했다. 또 이면부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적 성격의 요소는 최소한으로 도입하고, 도시의 관리 및 보전을 목표로 토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창의적 건축계획이 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가이드라인이 되는 특별계획구역 지침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한다.
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용도지역 상향, 개발 규모 등 다양한 검토를 통해 업무시설, 상업 시설 등 복합 용도를 유도해 도심지원기능을 강화하고 건축한계선, 공공보행통로, 가로활성화용도 배치구간 등 설정으로 가로 활성화 및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아울러 용산공원과 연계한 여가 문화 공간과 지역 부족 기능이 집적된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한다.
시는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도시ㆍ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용산공원,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유엔사 부지 등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서구 공항대로58다길 34(등촌동) 일원 4만5674.7㎡를 대상으로 하는 등촌동 365-27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후ㆍ불량 건축물 비율이 73% 이상인 주거지로 신규 주택 공급 및 기반시설 정비 등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노후 주거지 및 도로, 통학로 등을 정비하고 지상 최고 21층 공동주택 962가구(임대주택 41가구 포함)를 건립할 예정이다.
대상지 주변 도로 확폭 및 조정을 통해 봉제산과 등마루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등산객 등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초ㆍ중학교 통학로를 안전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지 북측 자연경관지구를 보전하고자 저층 배치 구간(지상 8층 이하)으로 설정했으며, 주변 공원, 학교 및 저층 주거지 등 경관을 고려해 규모 및 높이를 계획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거환경 정비, 등촌역세권과 연계한 주택 공급을 통해 노후 주거지 정비 및 서민의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봉래동3가 137 일원(오양대교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소방설계 관련 협력 업체 계획을 게시했다.
이달 1일 봉래동3가 13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래ㆍ이하 조합)은 소방성능위주설계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춘 법인업체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참여규정에 따라 마감 전까지 입찰참여신청서 및 제반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용역 범위는 ▲소방설계(소방기계ㆍ소방전기ㆍ내진설계 포함) 관련 업무 일체 ▲소방성능위주설계 관련 일체 ▲기타 용역 수행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및 조합에서 요청하는 업무 등이 해당된다.
이 사업은 부산 영도구 대교로6번길 33(봉래동) 일대 4638.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94가구ㆍ오피스텔 72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124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교초, 영도초, 대평초 남도여자중, 영선중, 부산남중, 부산영상예술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봉래1동주민센터, 봉래2동주민센터, 영도경찰서 등이 인접해 행정 및 치안이 우수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마포구 마포로3구역 제1지구(이하 마포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 변경 과정을 마무리했다.
마포구는 마포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 코리아신탁(대표자 이유청)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저입법」 제50조제6항에 따라 지난 5월 20일 인가하고, 이를 이달 4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포구 마포대로 193(아현동) 일대 4619.48㎡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98가구(임대 35가구 포함)ㆍ오피스텔 209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업시행자는 기존 코람코자산신탁에서 코리아신탁으로 변경됐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5ㆍ6호선ㆍ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교육시설로는 한서초, 소의초, 공덕초, 송문중, 송문고, 서울여자고, 서울디자인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검찰겅, 서울서부지방법원, 쌍룡사근린공원ㆍ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치안ㆍ수사기관ㆍ법원 등과 함께 공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삼덕진주아파트(이하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달 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업비 대출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경수대로 511(호계3동) 일대 3568.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5.41%, 용적률 465.57%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인근에 호원초, 덕현초, 호성초,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평촌과학기술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대형마트, 병원, 은행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이하 용산주공)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완료했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충주시는 이달 1일 용산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재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주시 거룡2길 17(호암동) 일대 3만3633.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3.66%, 용적률 249.3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84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5㎡ 64가구 ▲59㎡ 341가구 ▲84A㎡ 229가구 ▲84B㎡ 213가구 등이다.
이곳은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주변에 호암지생태공원과 호암늪지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이하 안양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다시 나섰다.
지난 4일 안양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복순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8월 5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3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참여의향서를 조합이 지정한 날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관양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관양중학교, 비산중학교, 부림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꽃동산어린이공원, 수목공원, 다보란공원, 보은공원, 운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관악대로263번길 54(비산동) 일원 9만126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18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남천동 백산아파트(이하 남천백산)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가 지정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달 3일 수영구는 남천백산 재건축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56조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8조에 따라 `코람코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난달(6월) 28일 지정했다고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사업시행자(조합 및 토지등소유자)와 토지신탁계약 체결 및 신탁의 인수 ▲건축계획에 따른 건축허가(사업시행인가 및 변경인가 포함) 등 관할관청 인ㆍ허가 업무 협조 ▲공사도급계약에 의한 도급자로서 공정관리, 관할관청 행정업무 지원 및 신탁사무의 수행 ▲분양 업무 수행 및 분양금 등 자금 수납 및 관리 ▲자금 차입 지원 및 신탁차입 자금의 집행과 관리 ▲사업비(공사비 등)의 지출 등 자금의 집행ㆍ관리 ▲해당 조합의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변경 ▲신탁계약 및 본계약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사업대행자의 업무 집행 및 재산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남로 51(남천동) 일원 6945.2㎡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사업 착수 예정시기는 이달 돌입하며,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도보 5분)과 남천역(도보 11분)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남천초, 광남초, 부산동여자고, 수영구도서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광안리해수욕장, 남천해변공원, 민락해변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진주아파트(이하 문래진주)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3일 문래진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중현ㆍ이하 조합)은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및 인ㆍ허가 관련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선유로9길 31(문래동5가) 일원 1만1188.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1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영문초등학교, 문래초등학교, 선유중학교, 신도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디큐브시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문래진주는 2017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8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앞산보성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
이달 4일 앞산보성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춘근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8월 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 전일 오후 4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포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좋은 곳으로 효명초, 봉덕초, 경일여중, 영일여고, 협성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용두산, 법이산, 대덕산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남구 삼정2길 99(봉덕동) 일원 1만771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4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북 청주시 모충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4일 모충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길수ㆍ이하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7월) 31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사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의향서를 제출하고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청주 서원구 모충로153번길 19(사직동) 일대 4만269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3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60가구 ▲59㎡ 98가구 ▲65㎡ 2가구 ▲74㎡ 2가구 ▲84㎡ 515가구 ▲90㎡ 1가구 ▲92㎡ 15가구 ▲100㎡ 1가구 ▲102㎡ 12가구 ▲107㎡ 124가구 ▲116㎡ 5가구 ▲127㎡ 3가구 등이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사직초등학교, 운호중학교, 운호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영플라자, 청주의료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모충1구역은 2009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구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 파트너를 찾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4일 구일주택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안모집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제안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제안서 제출을 마감한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제안보증금 5억 원을 제안제출 마감 전까지 납부하되 3억 원은 현금 납부 및 2억 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공사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참여 업체가 속해있는 본사가 부산 내에 있고, PF 대출 보증인 적격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재반로103번길 46(재송동) 일원 2796.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9층 약 1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동해선 재송역이 도보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신재초, 송수초, 반산초, 재송중, 재송여자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재송지구대, 재송2동 행복복지센터, 부산재송동 우체국, 부산지방검찰청 등이 인접해 행정ㆍ법원ㆍ우체국ㆍ수사기관ㆍ치안기관 등이 밀접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아파트(이하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권좌근)은 지적측량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18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2시 입찰서를 개찰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입찰서 제출 후 입찰 관련 서류 일체는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제1항ㆍ2항의 지적확정측량 수행자로 관계 법령에 근거해 관련 자격을 갖춘 업체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국세 및 지방세를 완납한 업체 ▲관계 법령을 위반해 행정ㆍ형사처분(과태료ㆍ벌금 등)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0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따른 부당업체가 아닌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송파구 가락로 192(송파동) 일원 6만2370.3㎡를 대상으로 지상 35층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약 13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8호선 석촌역ㆍ송파역이 도보 15분 이내에 있어 더블 역세권이며, 교육시설로는 가락초, 신가초, 중대초, 가락중, 석촌중, 일신여자중, 잠실여자고, 일신여자상업고, 가락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인프라, 현대시티아웃렛 가든파이브점, 스타필드,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경찰병원ㆍ아산병원 등과 근접해 시장ㆍ쇼핑ㆍ문화ㆍ놀이ㆍ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남 창원시 반람현대아파트(이하 반림현대) 통합 재건축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다시 나섰다.
이달 4일 반림현대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석영철ㆍ이하 준비위)는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0일 오전 11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전자입찰) 및 준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건축사법」 제23조에 따른 개설 신고를 한 법인으로 동법 제28조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공고일 현재 징계처분에 따른 업무정지 중에 있지 않은 업체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3000만 원을 납부한 업체(입찰이행보증증권 허용)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창원 성산구 외동반림로 217(반림동) 일대 12만7456.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100가구~33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용남초, 반송초, 용호초, 토월초, 사파초, 상남초, 반송중, 반송여자중 사파중, 토월중, 신월중, 창원용호고, 창원중앙고, 창원신월고, 창원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창원문성대 등으로 학군이 형성돼 있어 교육확경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창원지방법원, 상남시장, 반송공원, 대상공원, 창원스포츠파크주경기장, 용지공원(용지호수공원), 경남FC주경기장 등이 인접해 치안ㆍ행정ㆍ백화점ㆍ지방법원ㆍ시장ㆍ스포츠시설 등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4-07-05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가 귀어업인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대상자를 이달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은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ㆍ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어촌사회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수협자금 100% 이차보전사업으로, 대출금리는 연 1.5%,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도 기준 65세 이하인 사람으로, 이주 및 거주기간, 비어업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춘 자 중에서 군ㆍ구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다만, 병역 미필자,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자, 파산 등으로 법적인 면책을 받고자 회생 중인 사람 등 일부는 제외된다.
창업자금은 수산분야 및 어촌비즈니스분야에 사업대상자당 3억 원 이내로 지원하고, 주택구입자금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자기 소유의 주택을 증ㆍ개축하는 경우 포함)에 가구당 7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 신청 전에 수협은행과 대출상담(신용보증 포함)을 통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제출 서류와 함께 귀어를 희망하는 지역 관할 군ㆍ구 수산 관련 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 안내 관련 내용은 군ㆍ구 누리집 공고에 게시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해양수산과, 옹진군 수산과 및 중구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귀어를 꿈꾸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귀어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올해도 반지하 주택 적극 매입으로 반지하 소멸에 나선다.
SH는 2022년 8월 반지하 침수 피해 이후 침수우려지역 현장에서 반지하주택 매입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거쳐 반지하 주택매입 상시접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말까지 2718가구를 매입했고, 이중 기존 반지하주택은 1150가구이며, 반지하 철거후 신축약정매입은 1568가구이다.
반지하 주택매입유형의 대부분이 지하와 지상이 구분등기가 되지 않는 다가구로서 지하층은 587가구, 지상층은 2131가구이다.
올해 반지하주택 매입 목표는 2315가구(커뮤니티 활용 50가구 포함)로서 지난 4월 23일에 매입 공고해 반지하 주택 상시 접수 중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638가구(28%)를 매입했고, 지하층은 284가구, 지상층은 354가구이다.
SH는 반지하 주택 2718가구에 대한 매입 비용으로 8110억6400만 원을 투입해 가구당 평균 2억9800만 원이 소요됐으나, 재원 조달은 국고지원단가인 가구당 1억8200만 원을 초과하는 1억1600만 원을 서울시와 SH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으므로, 가구당 평균 5800만 원씩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기금과 임대보증금은 공사의 부채로 계상되고, 매입임대보조금(국비)은 건설임대보조금과 달리 향후 철거 시 정부에 반납해야 함으로 공사에서는 재무 건정성을 위해 매입임대 보조금 반납을 폐지해달라고 국토ryxhd부 등에 제도 개선을 요구해 협의 중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가장 효율적인 반지하 소멸 정책인 반지하주택 매입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 국비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러한 제도 개선이 수반된다면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적극적으로 매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는 우기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대비를 위해 도내 28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지적사항 84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1개 등 총 28개 사업지구다.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자가 1차 자체 점검을 시행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와 사업시행자 및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수방 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호안시설 훼손으로 제방 누수 및 세굴 등 위험요인 조치 소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소금) 제공현황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드론을 활용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 10곳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196건을 지적, 절토 부분 천막보호 조치 및 배면 토사 채움 시공 요청 등 안전 조치했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은 풍수해 대응 단계에 따라 자체상황실을 운영해 단독 및 공동주택 침수에 대한 사항을 중점 관리하고, 피해 발생 시 현황 파악 등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일부터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의 협업 공모전으로, 공공분양주택 50만 가구 정책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공모는 뉴:홈 주력평면인 전용면적 46㎡, 55㎡, 84㎡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늘의집` 홈페이지의 `3D 인테리어` 기능을 활용해 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컨셉 부합성 ▲창의성 ▲조화성 ▲완성도 등이며, 인테리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공모 분야(평면)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 모두에게 LH 사장상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900만 원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은 10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공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일부터 `뉴:홈` 홈페이지나 `오늘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뉴:홈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이번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이 향후 뉴:홈 입주자들에게 인테리어 참고 사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올해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지도가 구축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이 440대를 넘어섰고, 2025년 3월부터 성능인증제를 통해 레벨4 자율차의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자율차 보급이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전국 주요 도로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해 자율주행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시운행허가는 시험ㆍ연구 목적의 일시적 도로운행을 허가하는 제도이며, 성능인증제는자동차 안전기준이 없는 자율차도 성능인증과 적합성승인을 거쳐 B2B 판매가 가능하도록 마련한 제도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국도구간 평가를 완료하고, 올해 지방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도 오는 5일 고속도로(민자구간 제외) 평가용역을 공고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가 구축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기하구조, 교통흐름, 터널ㆍ교량의 유무, 교차로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대표구간에서 모의주행과 실제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해 나타낸다.
지난해 말 평가가 완료된 국도의 경우, 133개의 유형으로 구분해 유형별 대표 구간 총 2950km(전체 국도의 약 21%)에서 모의 주행과 실제 주행을 거쳐 평가한다.
특히, 모의 주행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행상황뿐만 아니라 야간, 안개, 젖은 노면 상태, 전방 사고 발생 등 특수상황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를 설정해 해당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해제되거나 신호 미인지, 비정상 주행 등 자율주행 안전성이 저하되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구축되는 자율주행 지도가 향후 자율주행 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정책이 자율차 운행구역을 시범운행지구 등으로 제한적 허용하는 포지티브 방식이었다면, 도로별 자율주행 난이도를 고려해 자율차 운행이 허용되는 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전환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율협력 주행을 위한 인프라(C-ITS) 구축에도 자율주행 지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난이도가 높은 구간은 C-ITS 인프라를 활용한 자율협력주행 필요성이 높은 만큼 직접 통신방식(V2X)으로 관련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고, 자율주행 난이도가 낮은 구간은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통신방식(V2N)을 적용해 인프라 구축 효율화를 도모한다.
도심구간, 혼잡도로 등 자율주행 난이도가 높은 구간의 경우, 최소 지연시간으로 즉각 정보 전송이 가능한 직접통신방식(V2X)으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자율차의 운행구역을 세밀하게 설정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에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된 도로 여건에 대해 객관적 자료가 마련될 예정인 만큼, 이를 활용해 자율주행 상용화도 앞당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건축물 설계자와 공사감리자가 설계 및 공사감리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사의 도움을 받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축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3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은 설계자와 공사감리자가 대지의 안전, 건축물의 구조상 안전, 건축설비의 설치 등을 위한 설계 및 공사감리를 할 때 기술사사무소를 개설 등록한 자,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로 등록한 자 등 관계 법률에 따른 관계전문기술자의 협력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최근 정보통신 인프라가 고도화되고 정보통신설비에 대한 설계와 감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사를 관계전문기술자로 규정해 건축물 설계자와 공사감리자가 초고속 정보통신 설비,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등 정보통신설비의 설계 및 감리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사의 협력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정보통신기술사를 관계전문기술자로 규정해 설계자와 공사감리자가 설계 및 공사감리 과정에서 전문기술력을 갖춘 정보통신기술사의 협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고도화ㆍ전문화돼 가는 정보통신설비의 설계ㆍ시공의 안전성과 품질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과 함께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구광역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지역 공동주택 소방설비 현황 조사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전용 진ㆍ출입로 조사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화재 대응 게시판 운영 ▲옥상 대피로 유도선 설치 지원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등 관리정보를 공개하고 공동주택 유지관리 분야 전자입찰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투명한 관리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동주택 우기안전 점검` 및 `긴급자동차 자동출입 조사` 등 공동주택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손태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6월) 27일 인디드랩과 부동산 정보 고도화와 대국민 시세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디드랩 주식회사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아파트 가구별 환경 성능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시장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세정보와 특성조사 데이터를 결합해 정밀 분석ㆍ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의 재개발 구역들에 대한 통합 심의로 인허가 기간이 대폭 단축되면서 총 3개의 도시정비사업이 속도가 붙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일에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동구역 제4-2ㆍ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신규)`, `장위10구역 재개발(변경)` 및 `연희1구역 재개발(변경)` 등 3건에 대해 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중구 소월로 50(남대문로5가) 일대 2만350.7㎡를 대상으로 하는 양동구역 제4-2ㆍ7지구 재개발은 지하철 4호선 서울역과 남산 사이의 업무시설 지역에 위치한 힐튼호텔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으로, 주변 현황을 고려해 건축ㆍ경관ㆍ교통ㆍ환경 계획 등을 수립하여 통합심의 했으며, 업무시설 1개 동, 숙박시설 1개 동 및 판매시설과 공공청사 등이 들어선다.
동측에 위치한 남산 한양도성을 고려해 성곽으로부터 일정 거리 밖으로 고층부를 위치하게 하고, 서울역 북측에서 남대문교회~남산까지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대규모 녹지ㆍ휴게공간인 개방형녹지(민간대지 내 지상부 중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부가 개방된 녹지휴게공간)를 확보해서 남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도심 녹지축을 구현해 녹지공간의 확장을 통해 도심권 이용시민의 편익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힐튼호텔 로비를 보전해 개방형 녹지와 저층부 판매시설을 연결함으로써, 시민 및 서울 방문객에게 남산 조망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심의위원회는 개방형 녹지의 공공성과 힐튼호텔 로비의 충실한 보전계획 등을 개선 의견으로 제시했다. 또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과 관광자원인 남산에 인접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숙박시설과 공공청사(가칭 관광플라자)와 남산 접근 편의성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계획해 서울역 일대 관광거점기반 시설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위10구역과 연희1구역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중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친 첫 사례다. 이번 통합 심의를 통해 사업계획 변경 등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2곳 모두 사업 추진이 정상화되고 사업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서울시는 예상했다.
성북구 장위동 68-37 일대 7만302㎡를 대상으로 하는 장위10구역 재개발은 향후 지하 5층~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004가구(공공주택 34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되는 사업으로 `건축ㆍ경관ㆍ교통ㆍ공원ㆍ교육 분야`를 통합해 심의했다.
심의(안)은 신설될 문화공원 내 도서관을 건립해서 단지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의 문화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단지 내 경사로 계획 등 보행 약자 배려와 인근 장위초등학교의 통학 안전ㆍ교육환경 보호 및 신설 공원 이용의 편의성 증진 등을 개선 의견으로 제시했다.
참고로, 해당 사업지는 구역계 조정 등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이 지연됐으나, 시 통합 심의로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과정을 거쳐 2025년 착공 후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서대문구 연희동 533 일대 5만5173㎡를 대상으로 하는 연희1구역 재개발은 인근의 궁동근린공원과 홍제천 등 녹지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연희동 일대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가져올 주거중심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심의(안)에 따라 앞으로 지하 4층~지상 20층 아파트 13개동 961가구(공공주택 140가구 포함)와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과 더불어 주변 교통 체계 개선과 어린이공원 및 공용주차장이 계획돼 공공성도 크게 향상된다.
특히 단조로운 층수 계획인 심의(안)에 대해, 시의 높이 규제 완화와 연계한 높고 낮은 다양한 층수 도입을 통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축계획이 되도록 통합심의위원회는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2007년에 최초로 정비계획이 결정되고 2차례에 걸친 사업계획 변경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되는 연희1구역은 현재 이주와 철거가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착공이 2025년 초로 계획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공사비 상승 등에 따른 사업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정비사업 구역이 많아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노후 재개발구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기 주택 공급을 통한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한우그랜드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4일 한우그랜드맨션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상주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8월 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사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 전일 오후 4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남구 중앙대로22길 70(봉덕동) 일원 4302.8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1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남양아파트(이하 호평남양)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달 4일 호평남양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지안ㆍ이하 조합)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6개 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동양건설 ▲HJ중공업 ▲두산건설 ▲한라건설 ▲화성개발 ▲동일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3시 입찰서를 개찰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가격제안서 접수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건설업자로서 해당 공사에 대해 동법 제16조에 의한 건설공사 시공자 자격이 있는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에서 조합이 제시하는 입찰지침 및 제반 조건을 준수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호평로69번길 10(호평동) 일원 1만2216.47㎡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3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이곳은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도보 11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평동초, 구룡초, 호평중, 호평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금배근린공원, 늘을중앙공원, 이마트, 메가박스, 사가연문화의거리 등이 인접해 마트ㆍ여가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이달 3일 사하구는 감천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정봉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원양로398번길 29-1(감천동) 일대 13만482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7층에서 지상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개동 2229가구 및 부리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이 약 2.5㎞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은 감천초등학교, 감천중학교, 다송중학교, 부일외국어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뉴코아, 롯데마트, 홈플러스, 팽나무공원, 고신대복음병원이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좋다.
한편, 감천2구역은 2006년 8월 조합설립인가, 2007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달자03지구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완료했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달서구는 지난달(6월) 24일 달자03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숙저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달서구 두류2동 819 일원 2만3269.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45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대구내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대구내당초등학교, 구남중학교, 경일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능금공원, 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달자03지구는 2015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이하 목동6단지) 재건축사업이 향후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173가구로 탈바꿈을 예고했다.
이달 3일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목동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단지는 용적률 299.87%를 적용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 2173가구(공공주택 237가구 포함)의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목동6단지는 목동택지개발지구 관문지역에 있는 곳으로 안양천ㆍ이대목동병원ㆍ목동종합운동장 등 도시기능과 연결돼 있다. 지상 공원화를 조성하는 국회대로를 접한 주거 단지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ㆍ경관심의(안)에 따르면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를 각각 5m, 4m를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또 동측 및 남측에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 및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밖에도 마이스(MICE : 기업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 등)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 유수지와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고, 안양천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함으로써 주변 지역과 연계성을 구상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가 목동택지지구 신통기획 선도 사례"라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통기획(자문 방식)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버스로 2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경인초, 영도초, 월촌초, 정목초, 신목중, 한가람고, 강서고 등이 있다, 아울러 단지 주변 이대목동병원, 목5동주민센터, 양천우체국, 목동종합운동장, 목동마중숲공원, 파리공원, 용왕산근린공원, 용왕산 등이 있어 의료ㆍ행정시설 및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목동택지 14개 단지 중 목동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 절차를 병행 추진할 수 있는 신통기획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단지별 정비구역 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북 포항시 학잠1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3일 학잠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성엽ㆍ이하 조합)은 세무ㆍ회계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11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포항 북구 양학로90번길 11-7(학잠동) 일원 2만642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인근에 양학초등학교, 이동중학교, 동지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포항의료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1주(지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0.03%)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 확대,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매수 심리 회복되며, 선호 단지뿐만 아니라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 거래 발생하고 매도 희망 가격 지속 상승하는 등 상승폭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1%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2%로 전주(0.18%)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59%)는 옥수ㆍ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35%)는 도원ㆍ이촌동 위주로, 마포구(0.33%)는 신공덕ㆍ염리동 위주로, 서대문구(0.26%)는 남가좌ㆍ북아현동 위주로, 은평구(0.21%)는 불광ㆍ진관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서초구(0.31%)는 반포ㆍ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27%)는 잠실ㆍ문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3%)는 여의도ㆍ대림동 위주로, 양천구(0.21%)는 목동ㆍ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19%)는 역삼ㆍ개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5%)에서 중구(0.1%)는 운서ㆍ항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07%)는 논현ㆍ구월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서구(0.07%)는 정주여건 양호한 청라ㆍ가정동 위주로, 계양구(0.05%)는 병방ㆍ효성동 준신축 위주로, 연수구(0.04%)는 송도ㆍ연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7%), 대전(0%), 대구(-0.13%), 충남(-0.01%), 충북(-0.02%), 강원(0.03%), 광주(-0.03%), 울산(-0.01%), 세종(-0.23%), 전남(-0.06%), 전북(0.06%), 경남(-0.04%), 경북(-0.03%),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5%)은 전주(0.04%)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2%)은 전주(0.19%) 대비 커진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매물 부족한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승 거래 이어지고 꾸준한 전세 수요 영향으로 인근 단지 및 구축에서도 거래 가격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성동구(0.54%)는 옥수ㆍ하왕십리동 주요단지 위주로, 중구(0.33%)는 신당ㆍ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31%)는 응암ㆍ불광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7%)는 이촌ㆍ도원동 위주로, 강북구(0.27%)는 미아ㆍ번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영등포구(0.3%)는 당산동4가 및 신길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27%)는 신정ㆍ목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0.23%)는 구로ㆍ개봉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금천구(0.21%)는 독산ㆍ가산동 위주로, 관악구(0.2%)는 신림ㆍ봉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1%)의 경우 서구(0.23%)는 청라ㆍ가정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부평구(0.1%)는 삼산ㆍ산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09%)는 구월ㆍ서창동 위주로, 중구(0.07%)는 운남ㆍ중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연수구(0.05%)는 연수ㆍ청학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9%)에서 안성시(-0.14%)는 입주 물량 영향으로 당왕ㆍ가사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광명시(0.32%)는 하안ㆍ소하동 신축 소형 규모 위주로, 시흥시(0.29%)는 배곧ㆍ죽율동 역세권 위주로, 고양 덕양구(0.23%)는 지축ㆍ덕은동 신축 위주로, 부천 원미구(0.2%)는 약대ㆍ심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 대전(-0.07%), 대구(-0.06%), 충남(0.02%), 충북(0.03%), 강원(0.04%), 광주(-0.03%), 울산(0.03%), 세종(-0.14%), 전남(-0.03%), 전북(0.01%), 경남(-0.04%), 경북(-0.02%), 제주(-0.02%)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입주 물량 영향있는 새롬ㆍ고운동 위주로 임차 수요 감소하며 하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용산구 청파2구역(재개발)의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등이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905가구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달 4일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정비사업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청파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과 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은 용산구 청파로71나길 23-4(청파동1가) 일대 8만2558.4㎡를 대상으로 용적률 250%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0개동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주거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파동1가 일대는 서울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그간 서울역 일대가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동안 비교적 소외돼왔다. 뉴다운ㆍ 도시재생ㆍ공공재개발 등 여러 시도에도 실질적 환경 개선은 부족했고, 건물, 도로 등 기반시설도 노후화되며 주거환경 또한 노후 주택 비율이 70%에 달하는 등 열악한 건으로 알려졌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일대 구릉지 열악한 통행 여건을 고려해 동서 간 도로신설, 동서ㆍ남북 간 보행연결 등을 통해 지역 연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대상지 남측에 동서 간 선형공원 `푸른언덕길공원`을 계획해 남산으로 연결된 통경축 확보 및 자연친화적 주거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결정에 따라 낙후된 도심부 주거지의 개발과 더불어 서계ㆍ공덕ㆍ청파 일대 `하나의 지역`으로 통합 계획한 신통기획의 실현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ㆍ4호선ㆍ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청파초, 소의초, 선린중, 선린여자고, 선린인터넷고, 숙명여대 등의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용산경찰서, 효창운동장, 백범김구기념관 등이 인접해 치안ㆍ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기념관 방문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삼덕진주아파트(이하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2일 안양시는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9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경수대로 511(호계3동) 일대 3568.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5.41%, 용적률 465.57%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인근에 호원초, 덕현초, 호성초,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평촌과학기술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대형마트, 병원, 은행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추진위 구성, 조합 설립 같은 절차를 생략할 경우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달 4일 강남구의회는 제9대 전반기 마무리를 하며 이와 관련한 김형대 의장의 소감을 인터뷰로 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1. 제9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활동한 소감은/
제9대 의회 전반기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이 다가오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보람찬 부분도 있고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습니다. 구민과 매일 함께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시 놓친 부분은 없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2년 동안 의장 소임을 수행하면서 중점을 뒀던 것은 당면한 현안들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획기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구민 여러분에게 믿음을 드리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에도 초선 의원으로 선출됐을 때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구민 여러분께서 도움을 요청하시면 누구보다 발 빠르게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구민 여러분이 저에게 건네시는 말씀 하나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수첩에 꼼꼼히 기록해 가며 해결 방안과 대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소속 정당 구분 없이 존경하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행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해 온 시간들을 보냈다고 자부합니다. 구민들께서 부여해 주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밤낮 없이 함께 애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제가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저의 의정활동이 더욱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있는 의견과 조언을 건네주신 덕분에 제가 지치지 않고 의장 소임을 충실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저를 믿고 끝까지 옆에서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 의장 임기 동안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과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제9대 의회 개원 당시, 의원 모두 한 마음으로 구민의 뜻을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겠다 약속드렸습니다. `강남구 모범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실시해 지역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해 구정발전에 기여한 구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해 현장에서 구민들과 만나기도 하면서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습니다.
신뢰는 말보다 행동을 통해서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말을 통해 대중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신 법륜스님의 말처럼 제9대 의회 역시 구민 여러분에게 진정성 있는 정직한 의정활동을 통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보람된 부분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제대로 견제하고 올바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공부하는 의회, 현안을 면밀히 연구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의원 연구 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한 점입니다.
의원 연구단체에서는 정책 연구, 조례 연구, 관내 공간 활용 방안 발굴, 교육격차 해소 연구, 강남형 콘텐츠 개발, 어르신 복지 개선 방안 연구,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방지 및 안전 대책 연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강남구 문화ㆍ체육 프로그램 개선 방안 연구 등 관내의 다양한 현안 문제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지역 성장과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공부했습니다.
지원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의원 연구 단체 활동을 실시한 결과, 의원 스스로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정에 대한 성숙한 정책을 제안하고 조례 제ㆍ개정까지 체계적으로 연결해 창의적인 안목과 전문성을 갖춰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챗GPT 교육을 실시해 인공지능 기술을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토론 스킬 강화 교육으로 논리적 말하기 스킬을 향상하는 데 집중해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에 활용하는 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체계적이고 다양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앞으로도 공부하는 의회로서 의원 역량 강화에 힘써 구민들이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집행부와의 소통 문제입니다. 더 나은 강남구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은 집행부나 의회나 모두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각종 사업이나 정책을 준비하기에 앞서 의회와 사전에 논의해야 될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치의 기본은 존중과 배려입니다.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시간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는 수레의 양 바퀴와도 같습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하게 함께 소통하며 강남구민의 행복과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3. 후반기 의회에 바라는 점/
제9대 전반기 의회의 노력과 성과가 후반기에 발전적으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전ㆍ후반기가 통일성 있게 연속성을 갖고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반기 의회의 기조를 이어받아 소신 있는 의정활동들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의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구민이라는 점을 먼저 생각하며, 의견 차가 발생하더라도 원만한 조율을 거쳐 구민을 위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려는 노력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다른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논쟁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돼야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긍정적인 의회 분위기가 조성돼 서로 존중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라며, 저 또한 전반기 의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후반기에는 집행부의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좀 더 면밀하게 실행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를 1개 증설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상임위는 기존 운영위원회, 행정재경위원회, 복지도시위원회 3개에서 운영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 복지문화위원회 4개로 증설되며, 새롭게 개편되면서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정책홍보실ㆍ감사담당관ㆍ행정국ㆍ중대재해예방실ㆍ안전교통국, 경제도시위원회는 기획경제국ㆍ도시환경국ㆍ보건소ㆍ도시관리공단ㆍ미래전략기획단,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복지생활국ㆍ미래문화국ㆍ강남복지재단ㆍ강남문화재단 소관 안건을 심사ㆍ처리할 예정입니다.
새로이 상임위원회가 증설되는 만큼 직무를 세분화해 운영 효율성과 위원회별 전문성을 높여야 합니다. 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집행부 조직이 전문화ㆍ세분화돼가고 있는 것에 발맞춰 집행부를 견제ㆍ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구의회는 구민과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친근한 존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민이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먼저 다가가는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해 나가야 합니다.
강남구의회의 존재 이유가 구민 복리 증진에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구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4.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제9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구민의 행복과 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현장에서 저를 반겨주시고 격려의 인사를 건네주셨던 구민 여러분의 모습이 생생하게 제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은 제 의정활동의 원동력입니다. 따뜻한 그 마음들을 떠올리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구민 여러분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강남구의회의 의정활동에 뜨거운 관심과 힘찬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저는 평의원으로 돌아가서도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학익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최근 도시정비업게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이달 1일 학익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385(학익동) 일원 7만1349.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5.98%, 용적률 249.81%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개동 15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수인선 송도역이 1.5㎞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백학초등학교, 관교중학교, 학익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인천사랑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학익1구역은 2008년 3월 조합설립인가, 같은 해 12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우성아파트(이하 구로우성) 재건축사업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공람을 진행한다.
이달 4일 구로구는 구로우성 재건축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다음 달(8월) 7일 구로구 주택과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기간 내 서면으로 공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구로구 공원로6가길 67(구로동) 일원 1만7714.1㎡를 대상으로 지상 40층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5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4㎡ 52가구(분양 30가구ㆍ국민주택 22가구) ▲59㎡ 208가구(분양 161가구ㆍ기부채납 임대 17가구ㆍ국민주택 30가구) ▲74㎡ 37가구(분양 30가구ㆍ국민주택 7가구) ▲84㎡ 185가구(분양 180가구ㆍ국민주택 5가구) ▲95㎡ 37가구(분양) ▲126㎡ 3가구(분양)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1ㆍ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미래초, 구로초, 신도림초, 신영초, 신도림중, 영남중, 영림중, 구로중, 구로고, 서울시교육청 구로도서관 등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NC백화점, 구로거리공원, 디큐브시티해바라기공원, 영등포생태공원, 도림천 등이 인접해 쇼핑ㆍ마트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 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일 용두1구역 4지구 재개발 사업시행자 무궁화신탁은 설계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무궁화신탁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0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전자입찰) 및 무궁화신탁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마치고 동법 제28조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0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의한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입찰에 참여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고산자로32길 15-9(용두동) 일원 1923㎡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8층 규모의 공동주택 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호선 용두역, 1호선ㆍ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 등에 둘러싸인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신답초, 홍파초, 용두초, 종암초, 숭인중, 성일중, 청량중, 서울대사범대학부설중ㆍ고, 서울정화고, 고려대 서울캠퍼스,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경희대 서울캠퍼스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동대문구청, 용신지구대, 홈플러스, 용두공원, 청계천도 가까워 행정ㆍ치안ㆍ마트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2차아파트(이하 당산현대2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달 4일 영등포구는 당산현대2차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조병갑)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2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29조제5항 및 시행규칙 제10조제2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등포구 국회대로 29길 5(당산동4가) 일대 6108.7㎡를 대상으로 건폐율 21.75%, 용적률 249.93%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74A㎡ 19가구 ▲74B㎡ 19가구 ▲84A㎡ 76가구 ▲84B㎡ 19가구 ▲84C㎡ 1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2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보 6분)과 2ㆍ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도보 11분)이 도보권에 있어 더블 역세권 역할이 가능하며, 교육시설로는 당서초, 선유초, 선유중, 당산서중, 선유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목동마중숲공원, 목동종합운동장, 목동야구장, 실내아이스링크, 안양천 등이 인접해 다양한 운동시설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석남동 창대빌라(이하 석남창대빌라)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다시 공개했다.
이달 4일 석남창대빌라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영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6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8월 6일 오후 2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현금으로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인천 서구 율도로16번길 10(석남동) 일대 4457㎡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4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석남역이 인접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현북초, 신현초, 신석초, 신현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은행, 정서진 중앙시장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신석체육공원과 가원숲공원, 원신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4 · 뉴스공유일 : 2024-07-04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는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를 2030년 초 제1호 글로벌기업 아시아ㆍ태평양 헤드쿼터로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싱가포르, 홍콩과 함께 아시아ㆍ태평양 비즈니스 3대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지하철 4호선 용산역 뒤편 부지 49만5000㎡를 대상으로 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과거 정비창으로 쓰던 곳이다. 이곳을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도시로 만드는 구상인데, 최대 용적률 1700%을 적용한 지상 100층 높이 랜드마크 빌딩과 개발부지 면적과 맞먹는 50만 ㎡ 규모의 녹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프라임급 오피스(Prime Office)와 함께 마이스(MICE), 호텔이 들어서는 `국제업무존`과 신산업 업무공간이 들어설 `업무복합존`, 주거ㆍ교육ㆍ문화 등 지원시설의 `업무지원존`으로 구성되며 업무ㆍ주거ㆍ여가ㆍ문화를 도보권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시는 지난 2월 5일 개발계획(안)을 발표하고 지난달(6월) 5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2025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하반기 기반시설공사 착공 및 토지분양을 시작해 2028년 하반기 기반시설공사 준공 및 건축공사 착수 등을 거쳐 `1그룹`이 2030년 초반 입주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를 위한 첫 단계로 시는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 TF`를 구성ㆍ운영한다. 또한 정부와 밀접한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 실행 효과도 극대화한다. 시 미래공간기획관을 TF팀장으로 시 내부의 관련 부서들이 협업하고, 실질적인 글로벌기업 유치 업무를 담당할 실무반도 함께 운영한다.
이렇게 구성된 TF는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이 아시아ㆍ태평양 본부 이전최적지로 용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정주여건 개선, 기업애로해소 등 정부와 협력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가동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친환경 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물리적 입지규제 완화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실제로 뉴욕 `허드슨 야드`, 싱가포르 `마리나 원` 등 성공적인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시 초기 공공의 선도적인 역할과 민간 투자 독려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개발사업 성공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와 동시에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사업시행(예정)자인 코레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비롯해 세계적인 부동산 자문사 등과 함께 차별화된 토지 공급과 투자유치 마케팅 전략도 수립ㆍ가동한다. 우선 부동산시장 환경과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분양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토지공급계획을 제시하고, 타깃 기업 선정 등 맞춤형 투자 유치 실행 전략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토지 분양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의 요구사항과 특징 등을 파악해 사업 초기부터 개발계획에 선제적ㆍ탄력적으로 반영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글로벌 헤드쿼터를 유치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혁신적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서울을 아시아ㆍ태평양 비즈니스 3대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3 · 뉴스공유일 : 2024-07-03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그간 경직된 고도지구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2500가구 규모 대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는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의 신속통합기획안을 지난 6월 28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新) 고도지구` 구상에 따른 강북권 노후 주거지 개발이 본격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경관 보호의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지나친 고도 제한으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았던 곳의 합리적 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신 고도지구 구상`을 발표하고,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변경)을 지난 6월 27일 결정 고시했다.
이번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개발에서 소외됐던 이 일대가 개발의 어려움을 극복, 북한산국립공원과 어우러지는 도심 속 힐링 단지로(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약 2500가구 규모)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이번 기획안에 지난달(6월) 최종 고시된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 내용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대상지는 북한산 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사업의 실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높이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한 고도지구 주변 주거환경 개선의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강북구 인수봉로6길 8(미아동) 일대 13만3876㎡를 대상으로 하는 이곳은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와 고저차(57m)가 심한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또 수십년간 도시계획 규제로 소방차도 진입하기 어려운 비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 주변 지역과 개발 격차로 인해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높은 곳이다.
삼양사거리역(지구 중심), 솔샘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미아동 791-2882 일대는 주변에 미아뉴타운, 벽산아파트 등 지상 25층 내외의 고층 아파트들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m(완화시 28m) 고도 제한에 묶여있어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또 과거 `소나무 협동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됐으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기획 내용에 따르면, 미아동 791-2882 일대는 `자연과 하나된 녹색주거단지`를 목표로 3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 ▲북한산 경관 보호와 사업성을 동시에 고려한 유연한 높이계획 적용 ▲구릉지형을 극복하고 활용하는 주거단지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 조성이다.
먼저, 북한산 경관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합리적 높이 및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 내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2개의 통경 구간을 확보하고, 평균 45m(평균 지상 15층) 범위 내에서 북한산 인접부는 중저층(10~15층), 역세권 인접부 지상 최고 25층으로 계획해 사업의 실현성을 높였다.
경관계획상 조망점(송중초교앞교차로~삼양사거리)과 조망가로(삼양로)에서 북한산 방향으로 통경축 확보, 장대한 입면 지양, 가로변 저층 배치 등을 통해 보행자 중심으로 북한산 경관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에 더해 용적률(기존 164%) 또한 240% 내외를 적용받음으로써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다.
다만, 시는 북한산 경관은 시민 모두의 자연유산인 점을 고려해, 유연한 높이계획 적용 시에도 입체적 경관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북한산 경관 보호의 대원칙은 지켜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
두 번째로, 고저차가 57m에 이르는 지형의 단차를 극복해 테라스하우스 등 구릉지에 순응하는 주거 유형을 도입했다. 또한 북한산과 이어지는 공원, 녹지, 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도심 속의 녹색 주거 단지를 실현했다. 들쭉날쭉한 북한산 협곡 지형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형의 단차가 발생하는 곳에 테라스하우스, 주민편의시설, 상가, 데크 주차장 등을 배치해 경사지를 적극 활용했다.
유연한 높이계획 적용에 따라 넓어진 외부 공간은 적극적인 조경ㆍ식재 계획을 통해 녹색 단지로 조성하고, 중앙마당, 주민 운동시설, 마을 텃밭, 쉼터 정원 등 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급격한 경사로 인해 보행과 차량 소통이 어렵고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지역에 일상적 보행이 가능한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인수봉로와 삼양로를 잇는 동서 간 연결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삼양초 후문~솔샘로까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와 통경축을 따라 이어지는 경관 보행가로는 단지 내 동선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단지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진ㆍ출입 및 삼양로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해 인수봉로, 삼양로를 잇는 동서 간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입체적 도로계획을 통해 공동주택 획지 간 통합 지하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실버케어센터 등 문화ㆍ복지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지역 일대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뿐만 아니라 인접한 미아7구역, 삼양지구 지구단위계획 등 주변 개발사업지와 연계한 통합적 개발계획 및 장단기 도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미아동 791-2882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유관 부서 협의 및 정비계획(안) 열람공고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정비계획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 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관 보호의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도시규제 적용을 통해 사업 가능한 대안을 찾았다는 점에서 미아동 신속통합기획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3 · 뉴스공유일 : 2024-07-03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노원ㆍ도봉ㆍ강북구 등 일명 `노도강` 일대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됨에 따라 매매시장도 꿈틀하는 모양새다. 다만 연일 신고가를 속출하는 서울 타 지역과 달리 높은 가격대의 상승 거래는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노도강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6월) 첫째 주부터 오르기 시작해 4주 연석 상승세를 보였다.
노원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8%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도봉구는 0.01%로 소폭 상승했지만 앞서 지난 6월 셋째 주 가장 높은 0.03%를 기록했다. 강북구 또한 0.07%로 올해 들어 최대 상승폭이다.
아파트 매매 또한 활발해지는 분위기로 노원구의 올해 5월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24건 증가한 329건이 거래됐다. 강북구도 72건이 거래되며 전월보다 11건 늘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집값 급등기에 집을 구매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빚을 내 집을 산 사람)`들이 집값 회복세와 함께 빠르게 처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호황기에 시세차익을 얻고자 빚을 내 집을 산 젊은 층이 집값 회복세에 서둘러 집을 처분하려 한다는 것.
실제로 노도강은 서울 내에서도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으로 3~4년 전 부동산 호황기 시절에 대출을 일으켜 집을 구입한 `영끌족`이 집중된 곳이다.
다만 신고가 거래는 서울 다른 지역과 달리 높은 가격대 상승 거래는 주춤했는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노도강에서 최고가 경신 거래는 총 10건으로 ▲노원구 3건 ▲도봉구 5건 ▲강북구 2건 등에 그쳤다. 즉 저렴한 가격에라도 팔려는 심리 확산 속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사자는 분위기가 맞아떨어진 것이라는 해석이다.
노원구 내 한 공인중개사는 "오랜만에 집값이 꿈틀대자 조금 오른 가격에도 아파트를 처분하려는 집주인이 많다"라며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자 하루빨리 서울에 입성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거래도 비교적 활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3 · 뉴스공유일 : 2024-07-03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석남동 창대빌라(이하 석남창대빌라)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 의지를 전달했다.
이달 3일 석남창대빌라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영미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개 건설사만 참석하며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천 서구 율도로16번길 10(석남동) 일대 4457㎡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4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석남역이 인접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현북초, 신현초, 신석초, 신현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은행, 정서진 중앙시장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신석체육공원과 가원숲공원, 원신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3 · 뉴스공유일 : 2024-07-03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지난달(6월) 25일 경기권 1기 신도시(성남분당ㆍ고양일산ㆍ안양평촌ㆍ부천중동ㆍ군포산본) 각 지자체가 선도지구 공모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공사비 지속 상승에 따라 분담금ㆍ이주비 등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달 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사업지가 공사비 상승에 따른 사업성 하락으로 분담금 부담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선도지구 공모지침 발표로 관심이 집중된 1기 신도시도 예외는 아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 중 상당수가 사업 동력 확보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된 이유로는 `용적률`이 꼽힌다. 용적률 200% 내외로는 일반분양 수입이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이에 따라 분담금은 증가하고 시세차익은 낮을 것이란 분석이다.
5곳의 1기 신도시 중 용적률이 양호한 곳은 ▲일산(169%) ▲분당(184%) 등으로 200% 이하인 분당은 주변 시세를 고려해 일반분양 수입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평촌(204%) ▲산본(205%) ▲중동(226%) 등은 평균 용적률이 200% 이상으로 선도지구 물량이 적고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해당 구역 주민들의 분담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인건비, 자잿값 인상 등의 이유로 대부분 사업지에서 공사비가 급등하는바 일반분양 수입이 줄어드는 데 반해 이주비ㆍ세금(배당소득세 등) 등 추가 부담이 예상돼 조합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로 인해 일부 단지에서는 소득이 적은 고령 조합원의 자금 조달 난항으로 `둥지내몰림`도 우려되는 상황. 공사비 상승세 완화까지는 오랜 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원가 40% 비중인 자잿값은 안정이 되고 있지만, 60%를 차지하는 인건비는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라며 "주 52시간, 주휴수당 등 탄력적 운영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이 마련돼야 공사비가 안정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라며 "1기 신도시 선도지구라는 모범 케이스를 만들고 선순환 관리를 통해 미래도시 전환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정책 마련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3 · 뉴스공유일 : 2024-07-03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공동주택 내 승강기 소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1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주택 및 시설의 배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등에 관한 주택건설기준을 시행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과거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승강기 소음 문제가 발생해 왔다"면서 "최근에는 공동주택의 고층화에 따른 승강기 운행속도의 증가로 인해 승강기 소음에 관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는 승강기 소음에 관한 주택건설기준이 미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에 주택건설기준에 승강기 소음 차단 구조를 추가함으로써 승강기로 인한 소음 피해 문제를 예방하고, 입주자의 안정된 주거생활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03 · 뉴스공유일 : 2024-07-03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