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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용호7구역(재개발)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일정을 공개했다.
최근 소식통 등에 따르면 남구는 지난 20일 용호7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 규정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구역 인근 새마을금고 3층에서 토지등소유자 및 주민을 상대로 개최되며 공람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4월) 19일까지 남구 건축과에서 진행한다.
용호7구역 추진위는 향후 조합 방식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현재 사전 동의율은 68.3%로 알려졌다.
용호7구역 재개발을 통한 추정 비례율은 114.17%로 추산됐다. 종후자산 추산액은 6050억3079만3000원이며 총사업비 추산액은 4643억1166만67원이다. 종전자산합계 추산액은 1232억4918만6430원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남구 용호로159번길 53(용호동) 일원 5만8712㎡를 대상으로 용적률 264% 이하,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한 최고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9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ㆍ부경대역이 버스로 20분 거리에 있고 용산초, 백운초, 용호초, 용호중, 용문중, 한국조형예술고, 예문고, 동명대, 부경대 대연캠퍼스 등의 학군을 형성하고 있고 주변에 장산봉, 이기대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6 · 뉴스공유일 : 2024-03-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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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이하 삼환가락)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재도전에 나섰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삼환가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삼ㆍ이하 조합)은 이달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5월 1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340억 원을 입찰마감 4일전까지 전액 현금 또는 100억 원의 현금과 240억 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 432(가락동) 일대 4만749.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5.25%, 용적률 299.86%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개동 10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개롱초등학교, 보인중학교, 보인고등학교가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스타필드, 경찰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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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소태동 717-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찾기를 재개했다.
지난 25일 소태동 717-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용훈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4월) 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참석자로부터 관련 서류를 받은 후 입찰지침서 및 입찰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신)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5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및 「주택법」 제7조에 의한 건설사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에서 배부하는 입찰 관련 자료를 수령한 업체 ▲입찰참여신청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대안설계 제출불가)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5억 원을 현금 또는 증권 등으로 입금 및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광주 동구 의재로82번길 9(소태동) 일대 926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1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학동증심사입구역과 소태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광주남초, 학운초, 무등중, 운림중, 조선대부속고, 동일미래과학고, 동아여고, 광주교대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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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달 25일 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명진ㆍ이하 조합)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향후 이사회를 거쳐 재입찰공고를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영성로 10-5(삼산동) 일대 408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삼산초, 후정초, 부일중, 삼산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센터, 삼산시장, 대형마트, 은행, 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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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 지구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이 설계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를 설계자로 확정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희림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안중근)과 지난 21일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238억5120만 원 규모로 2023년 매출액 대비 10.43%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앞서 지난해 12월 `희림컨소시엄`은 조합원 투표를 통해 이곳 설계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희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압구정3구역만을 위한 혁신 디자인을 선보였다.
압구정3구역을 위해 개발한 저작권 등록을 마친 주동 혁신 디자인은 모든 가구가 거실과 안방에서 정면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옆가구 내부가 보이는 단점 극복을 위해 150도로 각을 넓혀 프리이버시를 보장했다. 이에 더해 주동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단지 입구에서 입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하는 `웰컴센터`나 단지 중앙에 압구정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갤러리 등 단지 곳곳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내세웠다.
희림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강 수변부 특화 디자인과 업계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시설 설계 능력을 통해 압구정3구역을 차별화된 랜드마크로 실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로29길 71(압구정동) 일원 39만9595.1㎡에 공동주택 3946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공개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개발 이후 5800여 가구로 증가한다. 해당 구역은 구현대1~7차를 필두로 10ㆍ13ㆍ14차, 대림빌라트 등으로 구성돼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지구(6개) 중에서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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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북구 보광연립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재도전에 나섰다.
보광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도주철ㆍ이하 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770만 원이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7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시공자 선정 계획서를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서를 납부한 업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가능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강북구 삼각산로 109(수유동) 일대 734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194.21%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6㎡ 9가구 ▲69㎡ 10가구 ▲73㎡ 4가구 ▲77㎡ 60가구 ▲83A㎡ 14가구 ▲83B㎡ 44가구 등이다.
이곳은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우이초, 인수초, 유현초, 인수중, 강북중, 화계중, 수유중, 혜화여고 등이 있다. 여기에 북한산국립공원이 근처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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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호계온천주변지구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1일 호계온천주변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준회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공사비 적정성 검토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 915 일대 3만2351.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1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은 호계초등학교, 부림중학교, 평촌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한림대성심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호계온천주변지구는 2014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5 · 뉴스공유일 : 2024-03-2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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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현대3차아파트(이하 둔촌현대3차) 리모델링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둔촌현대3차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박영환ㆍ이하 조합)은 지난 19일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주택법」ㆍ「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ㆍ「서울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참가신청서, 가격제안서 등 입찰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동구 진황도로 211(둔촌동) 일원 6315㎡를 대상으로 기존 공동주택 160가구(상가 30호 포함)에서 12가구 증가한 172가구(상가 15호 포함)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선린초, ,한산초, 한산중, 둔촌중, 둔촌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일자산, 일자산자연공원, 강동구도시농업공원,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 일자산허브천문공원 등이 인접해 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5 · 뉴스공유일 : 2024-03-2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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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 서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강서구는 이달 13일 서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경옥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14길 99(방화동) 일대 147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50.64%, 용적률 249.7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3E㎡ 14가구 ▲44D㎡ 7가구 ▲59A㎡ 12가구 ▲59B㎡ 12가구 ▲59C㎡ 7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공항시장역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방화초등학교, 송화초등학교, 방화중학교, 공항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새싹어린이교통공원, 근린공원, 목련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5 · 뉴스공유일 : 2024-03-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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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신정4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신동일)은 지난 20일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4시 입찰서를 개찰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업로드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관련 법령에 따라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공고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를 완납한 업체 ▲해당 용역 관련해 입찰공고일 기준 5년 이내 관련 법규 및 제반사항에 따른 행정처분(징계 및 처벌 등 포함)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양천구 중앙로45길 27-19(신정동) 일원 8만2071.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1713가구(공공임대 25가구, 소형주택 1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양걍초, 신강초, 강서초, 신남초, 양목초, 양강중, 신남중, 신서고, 서울영상고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계남제1근린공원, 장수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신정4구역 재건축사업은 2023년 7월 8일 시공자로 대우건설을 선정한 바 있다. 단지명으로 `목동푸르지오써밋아스트랄`을 제안받았으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9개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5 · 뉴스공유일 : 2024-03-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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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이하 천호우성)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소식통 등에 따르면 천호우성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옥동ㆍ이하 조합)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4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롯데건설 ▲대우건설 ▲금호산업 ▲동양건설산업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7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강동구 구천면로 366(천호동) 일대 2만8323.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개동 6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단지 앞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어 이를 통해 지하철 5호선 천호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인근에 천호초등학교, 성덕중학교, 성덕고등학교, 명일여자고등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5 · 뉴스공유일 : 2024-03-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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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구광역시 은호아파트(이하 대구은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 설립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북구는 지난 13일 대구은호 가로주택정비 추진위가 신청한 조합설립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제9항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북구 건축주택과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은 공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118길 23(읍내동) 일원 5041㎡를 대상으로 한다. 착수 예정일은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24개월 이내이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공동주택 3개동 98가구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팔거역과 학정역 사이에 있어 더블 역세권 역할이 가능하며 교육시설로는 칠곡초, 교동초, 칠공중, 대중금속공업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근로복지공단대구병원, 대구강북소방서, 홈플러스,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이 인접해 의료ㆍ안전ㆍ편의시설 및 문화거리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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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요 사업 파트너를 찾는 재도전에 나섰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성인ㆍ이하 조합)은 이달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 혹은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보유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진구 가야대로587번길 21-12(가야동) 일원 709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2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기차역 가야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야초, 가남초, 가산초, 당평초, 개성중, 가야여중, 광무여자중, 경원고, 가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가야119안전센터,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지방병무청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부산진우체국, 가야1동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5 · 뉴스공유일 : 2024-03-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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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호계동 진우아파트(이하 호계진우)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호계진우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태경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0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29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돼 있는 업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등 관련 법령상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경수대로544번길 32(호계동) 일대 1615.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덕현초, 호원초, 대안중, 대안여중, 모락고 등이 위치해 있어 무난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모락산, 자유공원, 안양천 등도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5 · 뉴스공유일 : 2024-03-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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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용인시 마북동 298-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 19일 마북동 298-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수완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관리처분계획 포함)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 제5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따라 인가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용인 기흥구 마북로 57(마북동) 일원 6178㎡를 대상으로 용적률 215.09%, 건폐율 27.34%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주차대수는 168대로 파악됐고, 사업 기간은 사업시행인가로부터 50개월이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59A㎡ 13가구 ▲59B㎡ 28가구 ▲68㎡ 15가구 ▲74㎡ 30가구 ▲79㎡ 15가구 ▲84㎡ 28가구 ▲145㎡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130가구 중 보류지 2가구를 제외한 조합원분 76가구, 일반분양분 52가구 등 총 128가구를 조합원 및 일반에 분양 예정이다.
이곳은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버스로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구성초, 마성초, 마복초, 교동초, 구성중, 구성고, 단국대 죽전캠퍼스, 구성도서관 등이 있다.
한편, 마북동 298-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22년 7월 조합설립인가, 그해 11월 시공자로 중앙건설 선정, 2023년 7월 건축심의 통과, 그해 12월 사업시행인가 신청 후 오늘에 이르렀다. 조합은 2025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5 · 뉴스공유일 : 2024-03-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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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이하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잠실우성4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기헌ㆍ이하 조합)은 이달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4차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네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5월 1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400억 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전액 현금 또는 200억 원의 현금과 200억 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송파구 백제고분로18길 30(잠실동) 외 일대 3만1961.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개동 8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삼전역이 약 4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잠전초등학교, 아주중학교, 영동일고등학교가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삼성서울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5 · 뉴스공유일 : 2024-03-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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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이하 여의도한양) 재건축사업이 길었던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매듭지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한양 재건축 사업시행자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오후 2시 단지 인근 하나증권빌딩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특히 이날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시공자 선정 안건은 포스코이앤씨(231표)와 치열한 접전 끝에 314표를 받은 `현대건설`이 이곳 시공권을 획득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를 접목한 `디에이치여의도퍼스트`를 제안했고 향후 ▲인상 없는 공사비 ▲동일 평형 입주시 100% 환급 등 조건을 제시했다. 특히 공사비는 3.3㎡당 824만 원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798만 원보다 높았으나 `소유주 이익 극대화` 전략으로 토지등소유자들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오피스텔은 분양가 규제를 받지 않아 여의도 최초 하이퍼엔드 오피스텔을 조성해 분양 수입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으로 앞서 이달 13일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여의도한양 재건축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는 윤 대표이사가 2020년 12월 취임 이후 첫 사업장 방문으로 여의도한양 시공권 획득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여의도한양은 `여의도 재건축 1호` 준공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장기적으로 압구정 등 한강 조망권 단지 수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9(여의도동) 일대 3만4879㎡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56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992가구(오피스텔 210실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9호선ㆍ신림선 환승역인 샛강역이 있는 트리플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며 더불어 도보 15분 이내에 여의도 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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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점검차 한 대형마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파 한 단 가격 875원을 합리적 가격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민생점검 실효성 대한 의구심이 든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점검을 위해 방문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파 한 단 가격이 875원으로 판매돼 화제다. 이날 대파 한 단 도매가가 3300원, 대형마트 권장 판매가 4250원, 최고가 7300원까지 판매하는 곳이 있는 것을 미뤄볼 때 파격적인 가격인 셈이다.
염기동 농협유통대표는 "대파 한 단 원래 가격은 1700원 정도 해야 하는데 875원에 낮춰 판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다른 곳은 이렇게 싸게 사기 어렵지 않냐"라는 윤 대통령의 질문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대 대형마트는 다 한다"라고 대답했다. 염 대표는 "재래시장까지 정부 할인 쿠폰 제도가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 대통령은 "시장을 많이 가봐서 대파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윤 대통령 방문 3일 전 해당 마트의 대파 한 단 판매가는 2760원이었으며, 이틀 전부터 1000원대로 내려가더니 방문 당일 875원까지 대폭 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국 최저가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방문 일정에 농민보조와 마트 할인, 정부 할인까지 추가 포함된 날짜를 맞춘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민생점검에서 대통령이 관계자 성과 설명만 듣고 온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본보는 직접 확인을 위해 이달 22일 동작구 내 한 재래시장을 방문했고 과일ㆍ채소를 판매하는 마트 5곳의 대파 한 단 가격을 확인한 결과, ▲A가게 2000원 ▲B가게 3500원 ▲C가게ㆍD가게 3000원 ▲E가게 2500원 등 875원 가격대와 큰 물가 차이를 보였다.
재래시장 이외에도 타 대형마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후문이며 1000원대 미만의 대파를 판매하는 곳은 없었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는 2배 이상 비쌌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는 염 대표와 송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 식품 관련 유통 전문가는 "최근 대파 가격이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평균 3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라며 "대파 한단에 875원은 터무니없는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가까운 재래시장과 마트만 가도 다른 가격을 확인할 수 있음에도 관계자들의 말만 듣고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대통령의 답변이 아쉬울 따름이다.
민생점검차 방문했다면 다른 마트, 재래시장 등도 확인해 아직 적용되지 않는 곳은 어딘지, 전체적으로 적용되려면 얼마간의 시간이 소요되는지 자세히 파악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대통령의 업무가 민생점검만 집중적으로 신경 쓸 수 없겠지만 향후 민생점검에서는 단편적인 파악이 아닌 넓은 범위의 점검이 자세히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2 · 뉴스공유일 : 2024-03-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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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와 킬리만자로의 표범
예박시원 에세이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루마니아 출신의 유대인 시인 로젠크란츠는 자신의 고달픈 인생역정을 ‘물방울’의 흐름으로 비유하면서 작품을 썼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핍박당하는 고난 속에서도 끊임없이 시를 만들어냈습니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고 살듯이, 작가는 작품 발표를 통해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10만 종의 조개 중 100분지 1만이 진주를 만든다고 합니다. 조개의 상처가 암으로 변형된 것이 사람에게는 귀한 보석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조개처럼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고통을 어떻게 승화 시키는가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문학을 한량들이나 하는 사치요 장식품이라고 폄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학은 결코 안온한 삶 가운데서는 나올 수 없습니다. 푸른 산빛이 있고 붉은 단풍나무가 있을지언정, 시퍼런 삶의 정신이 없이는 작품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학을 이야기할 때 흔히 일상을 표현하면서 어떤 개인적이거나 일반적인 속생각을 내리는 것이 아닌, 삶의 신비에 대한 경이로움을 글로써 녹여낸다고 합니다. 그것은 무심의 경지에서 도를 닦는 것처럼 고고한 자세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즉 삶에 천착하면서 현실 속에 내면을 동일시하고 대상을 관찰하는 가운데 작품이 터져 나오며 창작의 첫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숨 가쁜 강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경쟁적인 돈벌이와 조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정신없고 복잡한 현실에서 ‘마음자리’를 잃어버리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이 점점 감정이 메말라감에도 불구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너희들만의 문학’이라고 표현할 만큼 문학을 하는 작가들의 세계가 폐쇄적이고 고답적이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천천히 세상과 소통하며 ‘마음’을 살펴야겠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문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학은 이제 생활 속의 문학으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배고플 때 밥 먹고, 졸음이 쏟아지면 잠자듯이 글도 생활의 일부분인 ‘마음 살핌’의 도구로 활용될 때 우리의 육신은 생기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물건도 자주 닦아야 광이 나듯이 ‘마음자리’도 잘 보살펴야 토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깨달은 자의 논리로 보면 세상은 늘 새롭게 사유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보면 모든 존재가 관계 속에 있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대상에 집착하지 않고 그것을 분별하려는 것 또한 부질없는 일일 수 있습니다. 깨달은 자는 꾸밈이 없고 분별이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삶을 구현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평상심平常心이라고도 합니다.
문학인들이 흔히 펜을 들 때 잘못 오해하여 세상을 향해 질타하는, 대갈일성大喝一聲의 글쓰기만이 진정한 문학인의 자세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다양한 장르, 여러 가지 성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심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세상 현실 속에서도 일관되게 ‘마음’을 살피고 다스려야겠습니다.
일관되게 강물이 흘러가듯 조용하고 담담하게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냈습니다. 그 속에서 요란하지 않게 세상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향 싼 종이에는 향내가 나듯 꾸밈없이 소박하게 풀어낸 글에도 아름다운 향기가 오래 남습니다. 글 쓰는 사람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아오면서 ‘마음 닦음’으로 정리해봅니다.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환골탈퇴換骨奪胎
순응과 문학인의 자세
문학과 노동의 소외
돼지껍데기
사량도를 아시나요
우리의 병근이는 어디에
문학과 오미五味의 맛
내려놓는 삶의 휴식
겨울바다의 페이소스와 만추晩秋
연어의 회귀본능
제2부
문학과 자유로운 영혼, 스펙트럼
춘궁기 보릿고개와 춘투春鬪
고마운 밥숟가락
고독의 섬, 그리움의 섬
도시의 그림자
가을의 이별여행
겨울의 냉정과 열정
음유시인과 문학 풍경
초원의 빛
통술집, 오동동이야
제3부
역마살驛馬煞
추억은 바람처럼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단상
문학과 치유의 예술 장르들
벽과 장미의 생명력
반역과 복수의 그 빛 슬픔
페르소나Persona와 첫눈의 기다림
그리움과 기다림의 인내
골목, 뒤안과 어머니
가을의 애상哀傷과 그리움
제4부
황혼기와 청춘의 여명
삶과 죽음은 하나의 경계
청일호 여선장과 바다 이야기
황혼에 떠올린 아버지의 기억
가을의 단상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무진기행과 기다림의 인내
문학은 창조적인 에너지
외로움의 그림자
짙은 외로움과 문학인
제5부
그리움은 봄밤의 랩소디
커피 한잔의 향기와 그리움
어느 바람 부는 날
온고지신溫故知新, 법고창신法古創新
건강한 문학이 필요할 때
달팽이와 킬리만자로의 표범
사라지는 얼굴들
겨울바다와 기다림의 미학
늦가을의 글쓰기
맑은 마음으로 하는 문학
제6부
허기짐과 찔레꽃 향수
가을의 진신사리와 우주의 윤회
확장된 자아를 찾아서
절정의 오르가즘과 치유의 카타르시스
붉은 노을의 맛과 즐거움
봄은 사랑의 계절인가
문학과 마음 챙김
의미 없는 무한 반복은 없다
집단지성과 사회화
■ 서평
거친 광야에서 제자리로 돌아온 바람 같은 삶
[2023.09.01 발행. 2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09-03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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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4번째 4번째 펴내지만, 진전은 답보상태. 번연히 시답잖은 글귀만 떠오르니 째린들 어찌하리오, 자꾸자꾸 쓸밖에.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 마당 호박꽃 활짝
티
새로 태어나
쓰기 따라
폐물
감꽃 솎아내기
감 새끼
춘천대교
온천지 장미꽃
세월 참
호박꽃 활짝
올 호박
호박 맛
걱정
늙은이 값
70 넘어 잘 살기
이방은
꽁초 쓸기
한 끼만
노인학대
청계문학 37집
청계의 향기여
모둘 위해
제2 마당 단비 복
인간 맘
고마운 비
무릎 앙탈 1
무릎 앙탈 2
날씨가
길 오물
지구촌 곤충
개이니
산들
흉내만
무슨 죄
두드러기
안 아프면
단비 복
낯 두꺼워
전봇대
하늘
오뉴월
제3 마당 해불레
대들보 생일
하지 비
한강 다리
내 나이
제자리
만물의 젖
이성희 봉사 벽
천지가
내 생각
6월 다 가
해불레
보슬비 3
안녕히
우러렁 쾅쾅쾅
환해
미아비
감 알
잠이 없는 이들
매미 떼
제4 마당 아침 쨍
중복에
아침 쨍
눈부신 아침
하늘 안
봉의산
강원도 1
강원도 2
강원도 3
강원도 4
8월 1일
8월은
폭포수
칠석날
보안등
장대비
나무줄기
김삿갓
완규 씨
아침 열기
『강원시조』 37집
제5 마당 별 총총
분꽃아
소양6교
밭둑
눈부신 새 아침
빨래가 신나서
입마개 세 나다
9월
9월 1일
9월 9일
귀뚜라미 한철
별 총총
땅 밟기
흙바닥
내기
비 팔자
힌남노 1
힌남노 2
부침개
눈부신
즐거운 한가위
[2023.09.01 발행. 1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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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의 나비효과 제2권
최선 박사 목회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우리 삶 속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 중의 하나는 행복일 것입니다. 행복은 가장 정다운 말이요, 가장 흐뭇한 단어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말이요, 제일 많이 쓰는 말입니다. 이 말들이 나비효과와 같이 특별한 능력이 되어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이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1961년에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기상을 연구하다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처음에는 별스럽지 않게 보이던 일이 크게 발생할 때 쓰는 말입니다.
로렌츠는 기상을 연구하던 중에 우연히 작은 사건이 나중에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강 밀림지역의 어느 꽃에 나비 한 마리가 앉아서 날갯짓을 하며 쉬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날갯짓을 할 때 꽃가루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그 꽃가루가 밑에 있던 원숭이의 등짝에 떨어졌습니다.
꽃가루가 등에 떨어지자 원숭이 등이 가렵기 시작합니다.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등을 시원하게 긁어야 되겠는데 발이 등에 닿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야자나무에다 등을 비벼댔습니다.
야자나무 열매가 떨어지려 하던 차에 원숭이에 의해 나무가 흔들리자 뚝 떨어졌습니다. 그 열매가 떨어져 굴러가다가 돌멩이 하나를 쳤습니다. 그 돌멩이는 야자나무 열매가 치는 바람에 굴러갔습니다. 굴러가는 쪽 바로 밑에 큰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그 바위를 작은 돌들이 괴이고 있었습니다. 굴러가는 돌멩이가 그 큰 바위를 지탱하고 있는 돌을 치면서 바위가 흔들렸고, 그 바위가 흔들릴 때 뒤에 쌓여 있던 거대한 돌무더기가 곧바로 비탈길로 쏟아져 내리는 연속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이 나비효과의 이론입니다. 나비효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어휘이기도 합니다.
행복 흐뭇한 만족감입니다. 행복은 마음의 평화요, 흡족한 감정입니다. 행복은 쾌락과는 다릅니다. 쾌락은 자신의 어느 한 부분이 즐거운 상태이지만 감각적이며, 그 쾌락은 행복의 한 요소는 되어도 그것이 곧 행복은 아닙니다.
행복은 쾌락과 같이 우리의 생명에 피로감이나 권태감을 주지 않습니다. 행복은 쾌락보다 차원이 높고 그 질이 깊습니다. 행복은 정신적 만족감입니다. 그것은 깊은 즐거움이요, 흐뭇한 심정이요, 생명적인 희열이요, 평화스런 만족감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인간의 최고선(最高善)이라고 했습니다. 선(善) 중에 가장 으뜸가는 선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인생 최고의 선일 뿐 아니라 최고의 목적이요, 욕구 중의 욕구입니다.
모든 강물이 어디로 흐르건, 전부 바다로 향하듯이 인간의 모든 행동은 결국 행복을 지향합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모든 인간의 영혼은 필연적으로 행복을 갈망한다. 그것은 선인과 악인을 막론하고 인간 본성의 보편적 욕구이다”라고 했습니다. 행복이 특별한 것이라면 그것을 원하는 것이 욕심일 수 있겠지만 보편적 욕구이기에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행복에 대한 추구는 있어도 성취는 없고, 욕구는 있지만 만족은 없습니다. 항상 찾고만 있을 뿐이지 행복을 찾았다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또 종종 행복을 언급하기는 하지만 자신 있게 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인 호메로스(Homeros)는「오디세이」에서 “인간은 행복한 사람보다도 불행한 사람이 두 배나 더 많다”라고 했습니다. 어찌 두 배 뿐이겠습니까? 요즘 세상을 보면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이 몇 십 배나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은 문명의 편리함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많이 누리고 있으나 만족은 없고 더 큰 욕구만 있을 뿐입니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났습니다. 80세가 되어도 죽는다는 생각을 거부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더 오래 살고 싶은 욕심에는 만족이 없습니다. 밥은 밥솥이 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복잡한 업무는 컴퓨터가 다 처리하는데도 현대인들은 모두 시간에 쫓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옛날보다 많은 자유가 보장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 평등과 인권이 존중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달라는 요구와 인권을 위한다는 투쟁은 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교육의 질은 개선되는데 범죄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자유가 보장되었지만 이혼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살기 어렵다는 말이 그치지 않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 세상에 행복보다도 불행이 더 많은 것이 인간의 불가피한 운명이요 속성일까요? 아니면 행복관이 잘못되었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를 누리려면 참된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혜들을 모았습니다. 함께 나누며 더불어 참된 행복으로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이 책을 대하는 모든 분들이 나날이 즐겁고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행복에의 길로 초대합니다.
제1부 행복으로의 초대는 ‘겸손으로의 초대’, ‘기쁨으로의 초대’, ‘복음으로서의 초대’, ‘축복으로서의 초대’이며, 2부에서는 ‘생수의 강으로의 초대’, ‘자연으로의 초대’, ‘빛 가운데로의 초대’, ‘해피엔딩으로의 초대’로 마무리했습니다. 생활 중에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예배와 기도, 나아가 나의 영성이 성장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활력 있는 생활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오늘의 기도로 마음의 평강이 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고 있음을 고백하여 안정된 인생이 되어 주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샬롬의 나비효과』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소망과 기쁨을 주님께로 인도할 것이며 나비효과와 같이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운 신앙의 회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리고 타인과의 생활에서 아름다운 격려의 실천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의 삶을 만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독자가 될 것입니다.
소중한 책을 위하여 기꺼이 추천해 주신 장경동 목사, 김문훈 목사, 주성민 목사, 안도엽 목사, 조영구 방송인, 김민정 탤렌트, 배영만 개그맨, 김경호 교수, 이평찬 가수, 김태희 시조시인과 축시를 보내주신 백정해 시인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편집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세상에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서출판 해븐 염성철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교민 그리고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따뜻한 격려로 한 마리 나비의 날개짓과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프롤로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갯짓>
- 차 례 -
◇ 祝詩|시인 백정해
◇ 프롤로그|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개짓
chapter 1 생수의 강으로의 초대
•생수의 근원
•영혼의 생수
•영혼의 생수가 필요합니다
•유대인을 지킨 안식일
•홍수의 유익
•땅의 사람, 하늘의 사람
•하나님의 일
•인생의 봄
•행복의 파랑새
•부자의 일생
•삶의 여유
•하나님 앞에서의 삶
•오늘을 사는 지혜
•버림받은 자
•세상의 법, 하나님의 법
•하나님의 관점
•노시보, 플라시보 효과
chapter 2 자연으로의 초대
•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자연 그리고 인간의 아름다움
•따뜻한 겨울
•천고마비
•겨울나무의 소망
•정직한 자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얼굴은 우리 영혼의 거울입니다
•싸우면서 큰다
•개구리 우는 소리
•하나님의 사람, 세상 사람
•지나온 길, 지금 서 있는 길, 가야 할 길
•말씀을 먹는 대로
•변화된 자, 변질된 자
•쓰시기에 편안한 사람
•하나님의 나타나심
•식탁의 위기
chapter 3 빛 가운데로의 초대
•세상에 오신 참 빛
•빛 가운데 행하라
•다양한 촛불의 용도
•무조건의 사랑
•십자가 효과로 살자
•서로 사랑하라
•부요함과 부족함
•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겼고
•올바른 판단
•천국의 열쇠
•뿌린 대로 거둔다
•돈이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비우고, 채우고, 나누자
•고요하고 평온한 영혼
•인간관계의 거리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겁게 살자
•영화 노아를 보고서
chapter 4 해피엔딩으로의 초대
•시크릿 가든의 해피엔딩
•행복 지수
•구원으로 얻어지는 행복
•행복의 조건
•선택에 달린 행복
•취급주의
•좋은 관계를 맺는 기술
•뿌리 깊은 가정
•가을의 단상
•바라보는 것도 힘이 들 때
•시대의 징조들
•홀로 사는 훈련
•치유와 회복의 소망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합니다
•충성파, 충동파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 줄까
•길이 없는 것이 길이다
● 에필로그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행복한 마음
[[2023.09.01 발행. 2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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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의 나비효과 제1권
최선 박사 목회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우리 삶 속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 중의 하나는 행복일 것입니다. 행복은 가장 정다운 말이요, 가장 흐뭇한 단어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말이요, 제일 많이 쓰는 말입니다. 이 말들이 나비효과와 같이 특별한 능력이 되어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이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1961년에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기상을 연구하다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처음에는 별스럽지 않게 보이던 일이 크게 발생할 때 쓰는 말입니다.
로렌츠는 기상을 연구하던 중에 우연히 작은 사건이 나중에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강 밀림지역의 어느 꽃에 나비 한 마리가 앉아서 날갯짓을 하며 쉬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날갯짓을 할 때 꽃가루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그 꽃가루가 밑에 있던 원숭이의 등짝에 떨어졌습니다.
꽃가루가 등에 떨어지자 원숭이 등이 가렵기 시작합니다.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등을 시원하게 긁어야 되겠는데 발이 등에 닿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야자나무에다 등을 비벼댔습니다.
야자나무 열매가 떨어지려 하던 차에 원숭이에 의해 나무가 흔들리자 뚝 떨어졌습니다. 그 열매가 떨어져 굴러가다가 돌멩이 하나를 쳤습니다. 그 돌멩이는 야자나무 열매가 치는 바람에 굴러갔습니다. 굴러가는 쪽 바로 밑에 큰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그 바위를 작은 돌들이 괴이고 있었습니다. 굴러가는 돌멩이가 그 큰 바위를 지탱하고 있는 돌을 치면서 바위가 흔들렸고, 그 바위가 흔들릴 때 뒤에 쌓여 있던 거대한 돌무더기가 곧바로 비탈길로 쏟아져 내리는 연속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이 나비효과의 이론입니다. 나비효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어휘이기도 합니다.
행복 흐뭇한 만족감입니다. 행복은 마음의 평화요, 흡족한 감정입니다. 행복은 쾌락과는 다릅니다. 쾌락은 자신의 어느 한 부분이 즐거운 상태이지만 감각적이며, 그 쾌락은 행복의 한 요소는 되어도 그것이 곧 행복은 아닙니다.
행복은 쾌락과 같이 우리의 생명에 피로감이나 권태감을 주지 않습니다. 행복은 쾌락보다 차원이 높고 그 질이 깊습니다. 행복은 정신적 만족감입니다. 그것은 깊은 즐거움이요, 흐뭇한 심정이요, 생명적인 희열이요, 평화스런 만족감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인간의 최고선(最高善)이라고 했습니다. 선(善) 중에 가장 으뜸가는 선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인생 최고의 선일 뿐 아니라 최고의 목적이요, 욕구 중의 욕구입니다.
모든 강물이 어디로 흐르건, 전부 바다로 향하듯이 인간의 모든 행동은 결국 행복을 지향합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모든 인간의 영혼은 필연적으로 행복을 갈망한다. 그것은 선인과 악인을 막론하고 인간 본성의 보편적 욕구이다”라고 했습니다. 행복이 특별한 것이라면 그것을 원하는 것이 욕심일 수 있겠지만 보편적 욕구이기에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행복에 대한 추구는 있어도 성취는 없고, 욕구는 있지만 만족은 없습니다. 항상 찾고만 있을 뿐이지 행복을 찾았다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또 종종 행복을 언급하기는 하지만 자신 있게 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인 호메로스(Homeros)는「오디세이」에서 “인간은 행복한 사람보다도 불행한 사람이 두 배나 더 많다”라고 했습니다. 어찌 두 배 뿐이겠습니까? 요즘 세상을 보면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이 몇 십 배나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은 문명의 편리함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많이 누리고 있으나 만족은 없고 더 큰 욕구만 있을 뿐입니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났습니다. 80세가 되어도 죽는다는 생각을 거부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더 오래 살고 싶은 욕심에는 만족이 없습니다. 밥은 밥솥이 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복잡한 업무는 컴퓨터가 다 처리하는데도 현대인들은 모두 시간에 쫓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옛날보다 많은 자유가 보장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 평등과 인권이 존중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달라는 요구와 인권을 위한다는 투쟁은 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교육의 질은 개선되는데 범죄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자유가 보장되었지만 이혼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살기 어렵다는 말이 그치지 않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 세상에 행복보다도 불행이 더 많은 것이 인간의 불가피한 운명이요 속성일까요? 아니면 행복관이 잘못되었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를 누리려면 참된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혜들을 모았습니다. 함께 나누며 더불어 참된 행복으로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이 책을 대하는 모든 분들이 나날이 즐겁고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행복에의 길로 초대합니다.
제1부 행복으로의 초대는 ‘겸손으로의 초대’, ‘기쁨으로의 초대’, ‘복음으로서의 초대’, ‘축복으로서의 초대’이며, 2부에서는 ‘생수의 강으로의 초대’, ‘자연으로의 초대’, ‘빛 가운데로의 초대’, ‘해피엔딩으로의 초대’로 마무리했습니다. 생활 중에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예배와 기도, 나아가 나의 영성이 성장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활력 있는 생활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오늘의 기도로 마음의 평강이 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고 있음을 고백하여 안정된 인생이 되어 주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샬롬의 나비효과』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소망과 기쁨을 주님께로 인도할 것이며 나비효과와 같이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운 신앙의 회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리고 타인과의 생활에서 아름다운 격려의 실천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의 삶을 만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독자가 될 것입니다.
소중한 책을 위하여 기꺼이 추천해 주신 장경동 목사, 김문훈 목사, 주성민 목사, 안도엽 목사, 조영구 방송인, 김민정 탤렌트, 배영만 개그맨, 김경호 교수, 이평찬 가수, 김태희 시조시인과 축시를 보내주신 백정해 시인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편집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세상에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서출판 해븐 염성철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교민 그리고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따뜻한 격려로 한 마리 나비의 날개짓과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프롤로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갯짓>
- 차 례 -
◇ 祝詩|시인 백정해
◇ 프롤로그|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날개짓
chapter 1 겸손으로의 초대
•겸손하게 섬기는 삶을 살자
•나의 버팀목은 오직 예수
•하나님 말씀을 삶에 적용하자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자
•약속하신 계약은 오직 예수님
•생명의 계약, 예수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라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
•진리를 운반하는 성도 되자
•십자가 방주에 들어가자
•구원 받아 생명을 보존하는 축복
•깨어 있는 신앙인이 되자
•하나님 보호 안에서 살자
chapter 2 기쁨으로의 초대
•마중물과 같은 삶을 살게 하소서
•나의 잘못된 생각을 버리자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
•열정 가득한 예배자로 서자
•나의 영혼을 보호하시는 주님
•배려하는 자세를 갖자
•순금 같은 신앙으로
•보석 중에 보석인 예수 그리스도
•에덴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자
•창조하신 질서대로 사는 인생
•주님과 연합되는 별이 되길
chapter 3 복음으로의 초대
•고난과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
•영원한 천국과 안식을 주는 혜안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
•자신의 마음을 열라
•매일 예수님을 생각하고 살아가자
•황무지 같은 인생을 은혜로 덮는 축복
•인생에서 혼돈이 사라지게 하는 비결
•보석 같은 빛의 세계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자
•순간마다 하늘 천국을 사모하는 삶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
•복음을 전파하시는 하나님의 영
•하나님이 정하신 날을 기억하라
•선 한 길을 깨달아 지혜롭게 살아가자
chapter 4 축복으로의 초대
•나를 인도하시는 축복의 길을 찾아라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변하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
•감사하는 삶을 살자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예수
•기도하고 순종하여 변화되자
•자기 몸을 구별하라
•도피성이 세워진 땅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라합의 믿음
•섬김의 모델
•동행의 조건
•고난과 하나님의 섭리
● 에필로그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행복한 마음
[2023.09.01 발행. 1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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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9-03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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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선동 깨부수는 정론직필, 사자후
김석규 시사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자유민주 체제위협 선동세력에 대한 고발 저널리즘 지켜 가겠다.
2021년 여름부터 2023년 여름, 2년 동안 월간조선, 자유일보, 용인신문 등 중앙지 및 지방지 언론에 기고한 48편의 칼럼을 묶어 단권화시켜 출간하게 되었다.
공직 30년과 대학과 싱크탱크에서 일하면서 평생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정책·대책·분석이라는 이름들이 붙은 보고서나 학술논문들을 만지작거렸다. 봄날 애기똥풀꽃 찬란한 들녘, 겨울 숲 낙엽위에 떨어지는 싸락눈 소리, 소소한 만남들이 주는 느낌들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표현하는 수필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신인문학상도 받고 문단에 등단도 했다.
그러나 지난 좌파정부의 폭주와 정치·경제·외교·국방 국정 전반에 걸쳐 무너지는 나라꼴을 보고 아쉽지만 더 이상 정감어린 수필쓰기에만 몰두할 수 없었다.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며 세상을 향한 간섭의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이번에 출간하는 시사칼럼 모음집이다.
되돌아보면 광우병, 천안함 폭침, 사드 전자파 참외, 천성산 도룡농, 제주해군기지 말똥게 등 지난 30여 년 간 좌파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선동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래도 아무 반성과 사과도 없었다. 하지만 이들이 주도한 폭력적 집회와 시위는 나라를 마비시킬 정도의 혼돈을 초래하기도 했고 주요 국책사업이 표류하여 예산낭비를 초래한 사태가 비일비재했다. 때론 그 결과로 정권이 무너지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사사건건 선동으로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지금의 형국을 보면 광우병, 사드 괴담 같은 사태를 노리고 좌파세력들이 촛불혼란 이른바 제2의 촛불혁명을 꿈꾸고 있지 않나 싶다.
이제 국민들도 늑대소년의 우화처럼 너무 속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있지만 이에 더해 자유언론과 지식인, 예술인, 정의로운 시민단체 등 각 해당분야에서 거짓선동이 준동할 수 없도록 진실을 무기로 국민들과 소통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필자 역시 미력이나마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저널리즘을 통하여 거짓선동을 격파하는 소통을 결코 멈추지 않을 각오이다. 필요하다면 아스팔트 자유우파 집회에서 피켓이라도 기꺼이 들고 나설 작정이다. 결코 종이와 펜만 만지작거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사 | 조갑제, 고영주, 염돈재, 송봉선
제1부 거짓선동 타파
◇대학 시절 집어던진 쇼펜하우어의 말재주, 양평 고속道 논란에 쓰이고 있잖나?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확정은 文정부 때 시작한 행정절차의 결과이며 특혜 시빗거리 아니다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괴담·선동 자제하고 韓日 공동 대처해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우원식 의원 국회 기자회견 유감
◇욱일기 함정 입항했다고 호들갑 떨 것인가?
◇이해찬 前 당 대표의 우크라이나 자유 우방 지원 상황에 대한 인식 유감
◇대통령실 인사 문제, 규탄·시위 거리 전혀 아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은 대성공
제2부 종북좌파 척결
◇방첩기능 온전히 복구하여 간첩 색출과 종북좌파 극복해야
◇대통령 퇴진 주장은 대선 불복이자 헌법 파괴행위이다
◇사회 곳곳에 둥지 튼 종북 좌빨, 쥐 잡듯 박멸해야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절대 반대’, 기필코 지켜내야 한다
◇불법 촛불시위에 우파단체 시위로 대처, 자유민주 지키자
◇해외 전략통신감청, 적과 우방 따로 없고 휴대폰 감청 대책, 우리나라만 없다
◇정의 구현 사제단 시국미사 문제 있다
◇국정원 신원조사권 폄훼는 종북세력의 국정원 무력화 기도
◇간첩 신영복 글씨체로 국정원 원훈석 교체에 이어 청와대 건물 간판 글씨체도 바꿔
◇억울하게 총살된 공무원의 명예 회복과 진실규명이 필요하다
◇민간인 사찰? 그 음흉한 용어혼란 전술을 밝힌다
제3부 국제정치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한전연 세미나 자료〉
◇주한 중국대사의 망발을 보면서 핵공유 진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워싱턴선언, NATO 핵 공유 이상의 확장억제력 갖게 될 것
◇폭력적 위협 앞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핵보유밖에 대안이 없다
◇청백리 대법관의 강제징용 재판 유감
◇군주국, 정상외교에 특혜 의전을 요구해선 안 돼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회에 정의가 살아나야 한다
◇대통령의 교황 회담, 의전절차상 문제 있다
제4부 국내현안
◇이준석 대표 기자회견 유감
◇통합의 사면복권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순리이다
◇‘조용한 내조’라는 용어, 시대에 맞지 않는다
◇야당은 비판할 것을 제대로 비판해라
◇박지원 前 국정원장은 각성해야
◇檢搜完剝, 졸속 입법은 逆天의 길이다
◇빨리 정상적인 대통령을 뽑아 정상 국가로 회복 되어야 한다
◇감사원장·검찰총장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前 검찰총장 X파일 논란
◇윤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지 이른바 킹메이커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와 제언
◇백신 확보 실패와 변명
제5부 경제·사회·문화 분야
◇최근 트로트 음악 유행에 대한 소고小考
◇적법절차는 민주주의의 보루
◇赦免復權狀을 受領하고 감사 인사드립니다
◇김주애의 북한군 사열, 북한 독재 4대세습의 전주곡인가?
◇‘한 점 하늘 김환기’ 전시회를 다녀오다
◇사랑스러운 반려견 K9, 자랑스러운 자주포 K9
◇茶山 생가 방문기
◇어떤 문화유산 답사기의 편향성 유감
◇대법관으로 은퇴한 친구에게 드리는 당부
◇간첩조직 RO 두목 이석기 가석방을 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
● 에필로그
[2023.09.01 발행. 27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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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4집]
권창순 곤충생태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난 등딱지에 이렇게 함박웃음을 새기고 태어났지.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웃음은 언제나 사랑과 행복과 평화를 선물해준단다. 돌덩이 같이 굳은 마음도 움직여 꿈을 향해 뛰게 하지.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보고 자꾸 웃어야해.
친구들아!
우리 이 지구별에서 함께 재미있게 살자. 우리 곤충들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힘 모아 푸른 지구를 만들자. 내 친구 뒷북 아저씨와 함께 말이야. 알았지?
-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가
광대노린재 약충의 친구들아, 안녕!
난 어떤 일이 끝난 후에 뒤늦게 쓸데없이 수선을 피우는 일이 잦아 뒷북이라 불렸단다. 그 때문에 자꾸만 웃음도 잃어버려 가족과 이웃들에게 상처를 주었지. 정말 부끄럽단다.
우리가 미움과 욕심 때문에 웃음을 잃어버리면 말이야, 되돌아오는 건 무시무시한 코로나 19 같은 것뿐이란다.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보고 자꾸 웃어야해. 곤충친구들과 함께 자꾸 웃어야해. 그리고 곤충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웃음을 지켜야해. 한때 어린이였던 어른들도 힘을 보탤 거야. 알았지?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31. 꽃놀이동산을 가다
- 어리호박벌과 광릉요강꽃
32. 우린 네 흙집이 좋아
-호리병벌, 검둥긴꼬리뾰족맵시벌과 청벌
33. 엄마등이 최고야
-별늑대거미와 새끼들
34. 혼자 있는 집 때문에 외롭지 않아
- 주머니나방
35. 생김새나 행동을 본단다
- 곤충이름 짓기
36. 앞날개에 뜬 반달을 보러가자
- 암고운부전나비
37. 등딱지 물어 향기 훔치기
- 홍날개와 남가뢰
38. 우화한 잠자리는 날아갔지만
- 나도 잠자리야
39. 봄엔 깡충깡충 뛰자
- 깡충거미
40. 도토리는 우리들 겨울양식
- 청설모와 다람쥐
[2022.08.18 발행. 13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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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 천국, 강원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3번째 시조들을 묶어서 내놓는다
번번이 뉘우치며 고치려 해 보지만
쩨쩨한 잡동사니라 부끄러워 홍당무!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 마을 강원 절경
춘천 8경
원주 8경
강릉 8경
동해 8경
태백 8경
속초 8경
삼척 8경
홍천 8경
횡성 8경
영월 8경
평창 8경
정선 8경
철원 8경
화천 8경
양구 8경
인제 8경
고성 8경
양양 8경
도약 한창 원주
강원도 낙원도
제2 마을 단비
4월 8일
해 뜨니
봄이다
반가운 민들레
단비
안녕
난 멍청
늘 푸른농원
진달래와 솔
참, 고맙습니다
멍청이
애마산 진달래
곡우
이건희 회장 병상 말씀
새봄은
금강산 4 수려
늙음은
공지천
철쭉 반겨
하늘색
제3 마을 가나다
연구만
술꾼
찰칵 때
머리칼
요사한 요 마음
내 마음
4월도
굽혀서
38선
이밥 꽃
5월 5일
연분홍
멍멍이
산꼭대기 우물
자라섬 꽃 향연
가족 얼
신장절공묘역
카네이션 꽂기
가나다
쨍하니
제4 마을 좋은 맘
듣고파
새들 아침 인사
아침 인사
좋은 맘
강재구 중대장
아침 맘
장미꽃
수타계곡 아침
수타사 청기와
옥상 밭
아내의 바가지
대청봉
삐쭉 빼쭉
공포증
시 짓기
5월 23일
길바닥 꽁초들
늙으니
새 아침
걱정
제5 마을 참기뿐
물방골 산골짝
하늘은 솜 풍성
길바닥 쓰레기
하늘 쨍
청계 향기
꽃이
빗자루 쓰레받기
눈부셔
참기뿐
북한강 박사마을
얼굴 사진
평강
애타기
5시
손흥민 강원산
뵙지는 못해도
길
아침 손
감자꽃
6월은
세월 참
지은이 삶
[2023.08.18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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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리순신, 소통을 넘어 대통의 휫손
최두환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충무공 5대 정신’ 가운데서 두 번째 “정의를 앞세우는 정신”을 ‘정의를 앞장세워 뒤로 호박씨 까는 짓’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지적하여 “정의를 실천하는 정신”으로 고쳐 쓸 것을 1986년에 해군대학 정규과정 때에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던 것을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1996년 말에 창설된 『해군충무공정신수련원』에서 1997년부터 고쳐 쓰도록 당시 ‘대양해군 건설’을 외친 해군참모총장 안병태 제독에게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말이 씨가 된다’고 했고,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도 하지만, ‘사람의 정신을 좌우’하는 중요성을 지니기 때문에 짧은 구호일지라도 잘 가려서 써야 한다.
무엇보다 ‘忠孝충효’를 으뜸으로 삼았던 시기에 ‘孝’는 더 말할 것도 없지만, ‘忠’을 ‘임금을 섬김’만큼이나 ‘나라의 안전’을 더 깊이 생각한 충무공은 명군 장수 진린과의 대화에서 “장수로서 한 번 죽는 것은 아깝지 않소. 그러나 나라와 백성을 짓밟는 적을 나는 그냥 보낼 수 없소이다.”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의 명예나 목숨보다 오로지 나라와 백성이 우선이었다.
이제 충무공 연구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야 한다. 문학과 예술의 경계도 넘어서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충무공의 참모습이 보일 것이고, 교훈 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자
일러두기
제1부 충무공 리순신의 대통의 휫손
들어가며
한마당
갈무리
※ 국가와 국가지도자의 리더십
제2부 충무공 리순신의 위기극복의 휫손
Ⅰ. 머리말
Ⅱ. 이 시대에 충무공정신이 왜 필요한가?
Ⅲ. 충무공이 처했던 환경과 충무공의 처세술
Ⅳ. 충무공의 성공요인과 교훈
Ⅴ. 충무공 정신에서 성공의 비결을 배우자!
※ 충무공 리순신의 선택 : 성공 비결
제3부 임진왜란 초기해전에 대하여
Ⅰ. 서론
Ⅱ. 임진왜란 발발과 전투상황 개요
Ⅲ. 전투 경과 분석
Ⅳ. 1차 출전의 의의와 그 승리의 교훈
Ⅴ. 결론
※ 합포해전 위치 인식의 오류에 대하여
제4부 웅포 해전, 비격진천뢰 공격과 상륙작전
1. 조선 수군을 보면 도망가는 왜적들
2. 상륙작전의 성공과 아쉬움
3. 빈틈없는 해상수색 작전
※ 세계 최초의 상륙작전 웅포를 생각하며
제5부 한산대첩이 임진왜란 종전에 미친 영향
Ⅰ. 서론
Ⅱ. 한산대첩 이전의 상황
Ⅲ. 한산도해전의 경과 및 결과
Ⅳ. 한산대첩이 임진왜란 종전과의 관계
Ⅴ. 결론
※ 돛대에 대하여
제6부 안골포 해전, 적장도 감동한 충무공의 휫손 현장
Ⅰ. 들어가며
Ⅱ. 안골포해전 前史 - 견내량해전
Ⅲ. 안골포 해전과 력사적 교훈
Ⅳ. 안골포 해전지의 력사적 가치
Ⅴ. 갈무리
※ 적장도 감동한 충무공의 리더십 현장
제7부 노량해전이 임진왜란 종전에 미친 영향
Ⅰ. 서론
Ⅱ. 노량해전 전사前史 - 광양만전투
Ⅲ. 관음포해전과 충무공의 순국
Ⅳ. 임진왜란 종전에 미친 영향
※ 리순신의 전사戰死에 대하여
제8부 『난중일기』의 가치에 대하여
1. 『난중일기』 번역에 겁 없이 나선 나의 길
2. 『난중일기』의 체제와 내용
3. 『난중일기』의 문학적 가치
4. 『난중일기』를 통한 우리의 자세
발문
참고문헌
[2023.08.15 발행. 4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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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너무 고와서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햇살이 너무 고와서” 시집을 내면서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내 생애를 적으면서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나하나 만드시고 심히 좋았더라 한 나 아닌가. 80 평생 살아오면서 그 사랑으로 살아 온 생애가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진 모습을 깊은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어 햇살에 걸어 놓았습니다.
빛바래진 편지도 있고 봄볕에 언덕바지에 올라오는 새싹 같은 노란 싹이 나온 것도 있지만 그게 다 사랑의 열매 인 것을. 사랑은 순도에서만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순도에서 나오지 못한 사랑의 열매는 사생아 일 것입니다.
찬란한 것으로 사랑으로 열렸고 음침하고 어둡게 자란 연약한 싹도 사랑입니다. 사랑만이 이 세상을 걸어 갈 수 힘입니다.
52년간 그와 같이 살아 온 시간들이 기억 저편이 아니라, 지금 내 남은 생애에 편린으로 겹쳐서 걸아 갈 것입니다. 그것도 사랑입니다.
그 사랑 하나 하나를 모아 여기에 내어 놓았습니다.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살아가면 이 세상 살아 갈만 한 세상이고 찬란한 내일이 미래가 될 것이다. 사랑해요 사랑했습니다.
모든 것을 사랑하며 사랑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시간을 접목하다
내 시간 속에 그대
지금이 딱 좋아
내 속 뜰 오두막 집
한번 찾아오실래요
그렇게 살아 할 거야
운무
산 그림자
송아 야
고백
제2부
모서리 없는 것 하나
미노아 뜨락
꽃으로 피라고
읽히지 않은 시들
아버지
아버지 ‧ 2
내 것 마누라
그가 걸어간다
나는 내가 좋다
잠 안 오는 밤엔
제3부
공원 한 바퀴
이른 아침에
문병
수염과 그림자
하늘 구름 사이로 뜬 무지개
왜 떠났니
소년아! 달려라
이 아침에
고샅길
흑석동
제4부
선택한다는 건
홍은동
경계선
두꺼비 부부
별이 뜨는 마을
풀잎에 맺힌
백지 한 장
그냥 간다
왜 눈물이 나는지
책을 받고
제5부
그날 이후
새해
송년
시월에 부치는 노래
여백
돼지 새끼 팔아 산 재봉틀
마중물
그때는 왜 그랬는지
언니가 죽음 앞에 있다는데
오래된 이야기
제6부
길
길이 달려 올 때
지금이 딱 좋은 순간이다
내 속에 그림자가 드리울 때
지금 우리는
그냥 바라보아 주면 안 될까요
5월은
어머니날 소고
꽃별
호수 속애 하늘
제7부
이팝나무
아침 풍광
평등
뒷모습
가을은
생활이 무료하여
내 눈 높이
일상으로 가는 길
내가 누군지 모를 때
하얀 카네이션 한 송이
제8부
행복
가을엔
그냥
순애보
마당을 쓸어내며
올라가던 코스모스 집
카드
하루가
장닭
퇴색해 간다는 것
제9부
밤의 정의
신부의 속살
오하나 축제
아리랑 쏘나타
해 뜨는 곳
꽃비가 내려
영동의 가로수
그대를 보내고
사랑이 내게 올 때
오이김치
제10부
그대 듣나요
포장마차
추석에
2주년 기일
햇살이 너무 고와서
거길 가면
빈 의자에 앉아
위인
아주 오래된 날
소원 하나
[2023.07.20 발행. 1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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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밟기
이국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구나 한 권의 자서전은 쓸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살아온 삶의 내용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 어머니께서는 당신 삶을 돌아보시며 산 인생을소설로 써놓으면 방바닥에서 천정에 닿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딸인 나도 똑 같은 말을 할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속도가 우선인 시대에 인기 없는 소설을 쓸 것이 아니라 시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책이 나오게 된 동기다.
‘시로 쓴 소설’ 이렇게 이름을 먼저 붙이고 가족사에 관하여 줄거리가 있는 글을 쓰게 되었다. 가족 이야기가 적나라하여 망설였지만 정직으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안 그러면 글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
짧은 시 한 편도 살펴보면 시인의 자서전 외 다름 아니다. 그것을 좀 더 구체화 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가슴에 멍울이 져서 털지 않으면 나의 죽음이 산뜻하지 않을 것 같고 저 세상에 계신 어머니께서 섭섭해 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글의 소재를 제공한 지난 나의 삶에 대해 감사한다. 고통을 안겨준 사람일수록 더욱 감사한다.
글 쓰는 이 누구나 같겠지만 내 글은 고통과 아픔 속에서만 나올 수 있었기에.
―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나 어렸을 적
아버지 물건
그런대로 세월이
구렁이
초생달 그믐달
동네 초상
양반이랬지만
죽은 의순(義順)이
내팽개치고
이상한 가계보
작은 엄마
예당평야에 내리는 눈
안 아프면 됐지
잊혀야 하는데
막내 동생
이제 와 생각하니
아버지 꿈
발가락 한 개 닮아
장구 치기
초로(草露)
제2부
천당 지옥에 아니 계시고
망월(忘月)
한식날의 어머니
밤고구마
큰고모와 유(劉)씨 고모부
승섹이
작은 고모부
박꽃 지붕
석유곤로만 쓰시고
머슴 무르팍에서
해토기(解土期)
일찍 철이 났다면
백중
찔레꽃 추억
무창포에서
어머니 말재주
외로운 삐에로
봄이 오는 길목
망종 무렵
수제비 먹는 저녁
제3부
흰구름 된 어머니
어머니 향기
어머니는 어디 계시나
귀향길 타향
오지마라 등 떠미는
깨꽃
산길 (1)
산길 (2)
할미꽃
민들레
구절초 꽃
소똥구리 역사
못난 기집애
남다른 고향
고향이 화를 낸다
귀향길 눈
세 다리 놋화로
산
종소리
객방(客房)에서
제4부
기수 엄마
못 부친 편지
이력서
꿈속 길
우리 집
길 가 방
그런 집
가난한 겨울 아침
콩나물 산조
큰아들 편지
임기의 하루 밤
임기 일기
제주도 고려탐라장에서
A/S
누가 벌써
전화기 변천사
정한모 은사님 소묘
임장군의 죽음
족보 타령
불쌍한 어머니
사는 이유 까꿍
참 모를 일
[2023.07.25 발행. 14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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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질서의 나라 COREA
고천석 장편소설 (전자책) / 바로이책 刊
금동이의 좋은 술은 천사람 피와 땀이고/ 옥쟁반 위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 기름이요/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들 눈물이 흐르고/ 요란한 노랫소리에 백성 원망소리 높다.
위의 글 내용은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이 변사 토에게 지어올린 글이 백성들에게 심금을 울리게 했던 시조이다. 이 시조를 소환해 나는 통치자와 정부 관료들이 코리아의 백서를 부르는 소리로 듣고 통찰했으면 한다.*)
신 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 벨 사살(king of Belshazzar)은 주전 553년에서 539년 까지 그의 아버지와 함께 나라를 다스렸다. 벨 사살이 나라를 다스리던 바벨론은 연회도중 마지막 밤을 맞는다. 왕은 그의 귀족 천명을 위해 큰 잔치가 열린다. 그의 아버지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이 예루살렘 여러 성전에서 탈취해온 금, 은그릇을 가져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술을 따라 주거니 받거니 할 때 호탕한 웃음소리가 요란하다. 그들은 모두가 술에 취해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고 있는 바로 그때 사람 손가락들이 드러나면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 벽에 글자를 쓰고 있다. 이 상황을 바라보던 왕은 얼굴빛이 변하고 넓적다리 마디가 녹아내린 듯이 전율이 느껴지자 마음에 슬픔도 가득했다. 귀족들도 모두 놀라웠다. 잔치에 들어선 왕비는 왕을 격려하면서 이 같이 제안을 한다. ‘부왕 느부갓네살 때부터 명철하고 지혜와 총명으로 꿈의 해석을 잘하는 다니엘(느부갓네살이 지어준 이름, 벨드사살)을 청해 해석받기를 권했다. 권유를 받은 왕이 다니엘에게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려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목걸이를 네 목에 걸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의 예물은 왕이 친히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아뢰리다.” 석회 벽에는 「MENE, MENE, TEKEL, UPHARSIN.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적혔다.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 세대를 계산해보아 끝맺게 하셨다는 것이다. ‘데겔’은 왕(통치와 품행)을 저울에 달아보니 하나님의 기대치에 이르지 못했다는 내용이고, ‘우바르신’은 ‘갈라지다’ ‘나누어지다’라는 뜻으로 벨 사살이 누렸던 부귀영화를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것이다. 요약하면 다니엘은 이것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의미로 풀이 해 주었다. 결국 그날 밤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함락시켰다. 벨 사살 왕도 그날 밤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국가를 경영하는 통치자에게는 백성의 경고나 심판을 두려워해야한다. 결코 백성의 고통을 멀리하고 자만심과 교만으로 권위와 금력의 부만을 숭상하고 쾌락에 빠져서는 안 될 것이다. 나는 역대 정부 대통령(김, 박, 노 등)에게 국민을 위한 정책을 수차례 진언 했다. 한 정부에서만 채택되어 활용했으나 대부분이 권익위원회를 통해 의례적인 답변만 보내왔다. 대안으로 받아들이기가 난감했는지 모른다. 이미 구상해 짜인 국가의 정책에 고언은 걸림돌에 지나지 않는가보았다. 현 정부는 국민의 고통을 덜기 위해 과감한 개혁경제정책을 실행해주기를 충심으로 바란다. 그래야 국민의 심판을 면하는 정부가 될 것이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 이롭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지만 정책과 행실에는 이롭다’21)
21세기는 한 사상 코리아가 이끄는 세기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조화로운 질서의 나라 COREA』라는 표상이 어떨까.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프롤로그(prologue)
제1부
그가 바라는 사랑이 충만한 세상
기탄 잘리(Gitanjali)
정의로운 사회
정신과 물질
나 없이 내일이 시작될 때
자본주의의 미래
제2부
낮은 출산율
새로운 코리아
의사과학자 양성, 연구 중심 의과대학
공유경제시대
안드로메다
설득의 시대에 통찰력
제3부
인류의 예술
백성을 위한 정부
21세기 과학
허 왕경과의 인연
코리언과 유대인
정치와 사회 개혁
제4부
인플레이션과 국민생활
정당정치의 폐해
출산장려운동
국가 규제는 사회의 암
대한민국 총 GDP와 국민 1인당 GDP
성인지 예산
제5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화성의 탐색
GMO 수입 전 세계 1위 국가
핵무기 개발과 실험 원폭 투하
중력의 성질을 가진 돈
빛의 특성
에필로그(epilogue)
부록 1 국가 운용정책
부록 2 글의 출처와 용어풀이
[2023.07.25 발행. 4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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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명상 수행 효과
이창원(법성) 문학석사 학위논문 (스캔북) / 한국문학방송 刊
본 논문은 3·4·5·6조 가락을 통해 수리명상 수행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누구나 지난 시공은 덧없어 보이기 마련이다. 해 뜨면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인생, 초로인생이다. 한 호흡 속에서도 긍정적이며 통합적 영향을 주는 3·4·5·6조 가락의 수리명상을 한다. 사람은 아프면 신음소리를 내고 행복하면 흥겨워한다. 본래는 모두가 기쁨의 가락으로 생사의 강을 건너 참하나의 정체를 밝히며 통찰의 지혜가 온전히 수용된 인자스런 삶을 가꾸어 가도록 되어 있기에 본래의 마음은 근본의 태양처럼 밝다(本心本太陽)고 한다. 여기서 필자는 불기운의 2와 7이 ‘삼사오륙’을 감싸고 있음을 본다. 수리학에서 2는 생하는 따스한 가슴의 불로서 대지와 같고, 7은 완성의 남성적 태양이다. 그것은 18자 가락의 삶을 갈고 닦아 보다 높은 차원으로 상승하는 모양새이다. 소망의 솟대 모습도 이것을 많이 닮아 보인다. 필자가 사는 동네의 나지막한 청룡산에서 수리명상 중 바로 옆 고속도로의 자동차들이 시속 100km이상으로 질주하는 소리를 듣는다. 그 속도의 17배로 적도의 지표는 자전하고, 공전하는 속도는 1천 배가 넘는다. 우리가 느끼기엔 지구가 그냥 멈춰있는 것 같지만 초속 약 30km로 달리고 있는 것이다.
힌두교의 우주를 창조하고 파괴하는 神 브라흐마(Brahma)는 인간의 시간으로 86억4천만 년이 1겁(却:Kalpa)이며 하루라고 한다. 아무리 긴 시간도 한 호흡과 같은 ‘삼사오륙조’ 가락속에 담을 수 있다. 그것은 각자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의 생명이 우주의 영원성과 맞닿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수리는 만물과 연계되어 한 수리권역을 형성하고, 다른 외계와 차원을 달리하는 경계도 짓는다. 數理 ‘6’은 後天 중심수로서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오늘날의 인류가 지향해야 할 생명운동의 핵심이다. 삼사오륙조 수리의 활용은 우리의 삶을 고차원의 세계로 쉬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긍정적 수리 또한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안정된 뇌파가 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호흡수나 맥박수를 헤아리며 망상을 없애고, 청정한 마음의 집중력과 수용력 및 촉감이 세세히 일어남을 알아차릴 수 있다.
연구문제는 첫째, 수리명상을 적용한 심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고 둘째, 18자 가락을 지어봄으로써 참선과 같은 효과를 맛보는 것이다. 시의 제목은 화두이고 풀이는 지혜가 된다. 이것은 정혜쌍수를 닦는 명상과 같으며 18자 가락을 타는 것은 탐진치의 3독을 털어내는 생명운동의 한 수단이다.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통제집단 없이 실험집단으로만 구성했다는 점이 있지만 본 연구 결과는 성인남녀 누구나 수리명상을 통해 생명수리 삼사오륙조의 활용에 의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수리명상[木3(8) 火2(7) 土5(10) 金4(9) 水1(6)] 상생법에 의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는 데 그 의의를 두고자 한다..
― <국문초록> 중에서
- 목 차 -
국문초록
l. 서 론
1.1. 수리명상 연구목적 및 필요성
1.2. 연구범위와 연구문제
1.3. 관련 용어 설명
Ⅱ. 수리명상 이론적 배경
2.1. ‘6’을 중심으로
2.2. 일반적 ‘6’과 수리명상 ‘6’의 비교
2.3. ‘6’을 중심으로 한 삼사오륙조를 택한 이유
Ⅲ. 연구과정 및 수행절차
3.1. 바른 명상 수행기준
3.2. 수리명상 수행 실습 프로그램
3.3. 수리명상 수행 과정 3일 6회
3.4. 수리명상을 적용한 심신건강 프로그램
IV. 연구방법
4.1. 연구대상, 설계 및 자료 수집
4.2. 연구도구
4.3. 자료처리
V. 연구결과
5.1. 인구통계학적 특성
5.2. 일반명상 및 수리명상 효과
5.3. 수리명상 수행 실습 결과
5.4. 삼사오륙조 18자 가락으로 수행하는 효과
5.5. 실습 사례
5.6. 수행 전•후 간이 심신건강 진단
VI. 종합결론
6.1. 연구문제 논의
6.2. 한계와 제언
참고문헌
부록
Abstract(영문요약)
[2018.02. 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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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왜, 일본 – 26史로 본 일본 통사
최두환 편역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역사학에는 어떤 학문보다 대담한 거시적 얼개에 소심한 미시적 검증이, 호적胡適의 “대담적가설大膽的假設 소심적구증小心的求證”처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재주의 달필일지라도 사방득謝枋得의 『문장궤범文章軌範』처럼 방담문放膽文이니 소심문小心文에 그치거나, 구곤호瞿昆湖의 『작문묘결作文妙訣』처럼 소심小心은 방담에서, 방담放膽은 소심에서 수습되고 확충됨에 그치면 문장은 훌륭할지라도 역사의 진실을 규명해내기 어렵다. 여기에는 ‘통찰’이 꼭 필요하다. 조선이 그렇듯이 일본 또한 마찬가지이다.
역사를 전면적으로 개조한 왜곡일지라도 당시 일본의 능력으로 보아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사를 차라리 없앨 수 있었음에도 『26사』의 부록[列傳]에 “倭·倭國·日本”이란 말로 꼭꼭 남겨두었던 것은 일본의 뿌리, 그 존재를 밝혀 놓을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조선이 없으면 일본이 없기에 결코 조선사를 없앨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만큼 왜곡했을까? 왜곡에는 조선사는 말할 것 없지만, 일본사도 마찬가지이다. 조선은 본디 지구전반구가 그 강역임에도 이를 해체하여, 『중국고금지명대사전』에서 찾을 수 있듯이 한때 현재의 중국대륙으로 획책했다가 『조선신사대동보』가 만들어진 것처럼 이내 한반도로 꾸며졌다. 일본은 아프리카에 있었던 것을 중국대륙 동남부로 끼워 넣었다가 이내 일본렬도로 옮겨 꾸몄다. 그 근거는 『량서』와 『남사』의 부록에 왜국과 관련된 국명들을 방위와 거리를 재보면, 특이하게도 3만 2000리나 떨어진 아프리카 쪽에 왜국이 존재한 것으로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또 다른 왜, 일본은 아프리카에 있었으며, 그곳이 본태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역사의 진실의 흔적은 아직은 여기저기 진흙 속의 흑진주로 남아있으니, 이를 찾아내야 한다.
그러한 사실을 밝히기 위하여 하나씩 살펴볼 것이 있다. 그 첫째가 『일본서기』의 본질이다. 여기에 거짓은 없는지를 보았다. 물론 그 뿌리가 되는 『고사기』도 왜곡된 것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일본은 거짓의 나라이다.
그 거짓이 드러남은 그 안에 실린 “일식日蝕”이 하나의 좋은 증거가 된다. 일식 현상은 질문에 단답으로 나오는 과학적 방법으로 풀어진다. 그 일식대가 일본렬도에서 볼 수 있어야 함에도 『일본서기』에 11번의 일식 가운데 8번은 일본렬도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것들이며, 특히 아프리카만을 지나는 일식대가 있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겠는가. 그렇다면 현재의 일본은 무엇인가? 두말할 것도 없다. 서세동점기에 유럽과 한통속이 되어 명치유신을 내세워 일본렬도에 만들어진 거짓의 나라에 지나지 않는다.
이제까지 사람들로부터 흥미를 크게 끌지도 못하고 재미없는 글쓰기에 말없이 참아주고 챙겨주는 내자 석태옥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돈벌이 안 되는 철학적 사색에 잠긴 소크라테스에게 불평을 쏟아내는 크산티페의 일화를 생각하면 나는 무한의 행운아다. 그래서 더욱더 진실을 위하여 정진할 것이다.
― 머리말 <상식에 도전하여 진실을 찾자>
- 차 례 -
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왜·왜국 : 일본의 뿌리
왜 : 왜인
[倭]
왜국
[倭國]
일본국
[日本國]
제2부 왜국·일본에 대한 인식과 지리적 터전에 대하여
1. 『일본서기』의 본질 : 왜곡의 전형
(1) 허구의 역사가 시작되다
(2) 『일본서기』는 대륙사大陸史에다 렬도사列島史를 짜 맞춘 것이다
(3) 『일본서기』는 한일합방된 왜정시대에 다시 만들어졌다
(4) 일본은 월국越國에 있었다
(5) 임나任那는 강서성·호남성 일대에 존재했던 나라였다
(6) 백제의 고을을 일본에 이끌고 귀화하였다?
(7) 당唐나라는 서쪽에, 일본은 동쪽에 있는 나라였다
(8) 일본렬도의 군사가 중국 대륙의 동이족을 물리쳤단다!
(9)『일본서기』의 “천지개벽”은 『성경』의 “창세기”를 모방
2. 일본과 일본렬도
(1) 일식으로 본 일본
(2) 일본 땅의 크기는 광활하다는 말에 대하여
(3) 일본으로 가는 교통편에 뭍길이 있었다
(4) 류큐국琉球國은 오키나와沖繩가 아니다
(5) 일본렬도에는 본디 관동이 없다
(6) “마관조약”과 “시모노세키조약”에 대하여
(7) 임진왜란에 일본군의 선봉에는 포르투갈인
(8) 제1차 세계대전과 일본
(9) 『26사』에서 본 일본 : 서왜
3. 친일 청산과 식민사관의 극복
(1) 역사의 교훈과 E. H. Carr의 역사관의 위험한 발상에 대하여
(2) 러일전쟁에서 일본은 영국/미국의 대리전쟁을 했다
(3)『현행 육법전서』의 정체성과 일본의 조선 경영의 본질
(4) “친일親日”의 의미와 건설적 역사관歷史觀
(5) 호칭 “천황”은 안 된다
(6) 역사학을 위한 사실 : 생각지 않는 역사의 한 단편
발문
발문에 붙이며
참고문헌
[2023.07.20 발행. 5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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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닌 꽃이
정송전 한영시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1960년대 초반, 소용돌이치는 한국 문단의 한가운데에서 나의 시·나의 문학도 싹을 틔웠다. 60여 년의 시력詩歷이 곧 커다란 뉘우침이며 한탄뿐이다. 그래서 하염없이 회한에 젖는다. 그토록 애달파하던 것들 돌이켜 보면 한갓 시골 장터의 풍물 같은 것이련만 아직도 가득 머금고 있는 얼굴과 가슴 표정해 본다.
‘생각’이 곧 ‘시’가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삶의 여러 주추 가운데 하나쯤은 되리라 믿는다. 다시 말해 시는 생각의 따뜻한 모서리를 가지고 있으며 위안의 기둥뿌리도 곁에 세워 두고 있다.
‘비어 있는 것’과 ‘채워진 것’의 품은 ‘아득함’으로 대체된다. 이렇듯 시의 품은 한없이 넓다. 이것은 시인이 독자에게 열어 놓은 사고의 폭이며 깊이이며 넓이이다.
사실 우리들은 항상 어딘가를 향하여 ‘출발’하고, 어딘가에 ‘도착’하고는 한다. 이것이 우리 삶의 시작이요 끝이다. 내게 남아 있는 여백에 저 푸른 들녘의 본령과 여유를 닮으리라.
끝으로, 이 영문시집 펴내는데 있어 아내(신미자)와 아들(정주헌) 노고가 컸음을 밝혀 둔다.
― <자서自序>
- 차 례 -
■ 자서自序 The Preface of the Poet
■ 저자 약력 Writer’s history
제1부 허물 하나 지워 가다가 Part 1 As I erase one fault
내 허물은 My fault is
뒷모습이 아득하다 The distant sight of the back
어느 하루 One of the days
혼자 있을 때 When alone
뒷모습은 The sight of the back is
눈빛 어리어 The shimmering of eyes
뒷풍경 View of the back
빛을 맞이하며 Welcoming the light
빈 들녘에 서서 Standing on the empty field
파도는 언제나 Waves always
낙서 지우기 Erasing scribbles
독백 Monologue
그리움은 Yearning is
허물 하나 지워 가다가 As I erase one fault
첫사랑 First love
잊고 살다가도 Even if I live forgotten
제2부 꽃이 아닌 꽃이 Part 2 A flower that is not a flower
꽃의 말 The words of a flower
안개와 산은 Fog and mountain are
사는 날마다 Every single day of life
거기 어딘가에 Somewhere over there
노란 장다리 피어나면 When yellow flowering stalk blooms
꽃잎을 접다 Folding flower leaves
저 꽃은 That flower is
동백꽃은 Camellia flower is
돌담 코스모스 Cosmos on the stone wall
꽃 진 자리 The place where the flower has fall
동백꽃 지다 Falling camellia flower
꽃이 아닌 꽃이 A flower that is not a flower
꽃과 잎의 초상 The portrait of flower and leaf
담쟁이 Ivy
성에 꽃 Frost Flower
얼레지 꽃 Dog-tooth violet flower
풀꽃 Grass Flower
제3부 어느 날 혼자서 Part 3 One day alone
어제 같은 오늘 Today seemingly like yesterday
바람의 말 The words of the wind
허물 감추기 Hiding faults
비명碑銘을 새기며 Engraving epitaphs
어느 날 혼자서 One day alone
빈집에서 At an empty house
흔들리는 것은 What sways is
여름밤 Summer night
연등 시화詩畵 Poetry of paper lanterns
어느 날의 안색 Face of a day
너와 지평선 멀리 You and far beyond the horizon
씻김굿 Ceremony for the cleaning of the dead
비 온 뒤 After rain
노을 지는 산은 The mountain under sunset
호숫가에서 By the lake
일상이거늘 It is just another day
제4부 어머니 Part 4 Mother
봄맞이 Welcoming spring
고향이 가까워지네 Homeland is coming closer
안면도 해송 앞에서 In front of the sea pine tree at Anmyeon Island
바람을 잡는다 Catching the wind
목포 소묘素描 Dessin of Mokpo
월정역 기차는 The train at Woljeong Station is
흑백사진 Black and white picture
산사에서 In the mountain temple
그 시절 메아리 The Echo of the Time
어머니 Mother
빗소리 Sound of rain
산사山寺 Mountain Temple
신탄진역에서 At Sintanjin Station
어찌 가을을 감당하랴 How do I stand autumn
빈 둥지에 노을이 진다 Glowing with the setting sun in the empty nest
겨울나무 The winter tree
[2023.07.20 발행. 1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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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간의 일기장
안종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덧 古稀라는 나이 70을 살면서 딱히 해놓은 것도 없이 그저 평범하게 열심히 산 것밖에 없는 듯한데 애완견도 탄다는 비행기는커녕 우리나라를 벗어나 본 적 없어 외국 여행 한번 해본 적 없으니 하루에도 몇만 명이 들어오고 나가는 인천공항 한번 가본 적 없다. 제1공항도 비좁아 제2공항이 생겼어도 어찌 보면 무식한 사람 멍청한 사람 바보 같은 사람이 다른 일행들과 함께 동유럽 헝가리를 출국하여 귀국할 때까지 부딪히고 느꼈던 단상들을 가감 없이 적었던 일기장을 정리한다.
평일 낮에는 아르바이트하며 휴일엔 기차 타고 전철 타고 시내를 관광하며 처음으로 내게 다가오는 이국에서의 단상들 우물 안 개구리같이 우물 안의 생각에서 우물 밖 개구리가 느꼈던 느낌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싶다.
어서 오세요
무엇을 드릴까요?
인사는커녕 물 한 잔도 주지 않는 화장실 한 번도 동전 넣고 해결하는 인정 없는듯한 서구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인정 많고 인심 좋은 살기 좋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많이도 느꼈던 여행 기간 외국에 나가면 우리나라 사람들 똘똘 뭉칠 거란 나의 편견 아쉬움 적어도 나는 그렇지 않아야지 싶은 생각들을 해보며 이 글을 쓴다.
ㅡ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축하의 글
제1부
내 생에 처음
로봇 서빙
부다페스트 도착
기내식
기내 간식
이상도 하지
13시간의 여정
oekotel 첫날밤
마트를 찾아서
비 오는 날의 아침
첫인상의 헝가리
빨랫줄의 정체
해 질 녘의 하늘빛
나만 그럴까
부다페스트의 낮과 밤
제2부
헝가리의 건축양식
서머타임
서울의 집
OVER TIME
눈 비비며 출근
참 그렇다
지폐와 인물
물거울
여명의 아침
울긋불긋
저녁은 도시락
비행기 안에서
담배 한 개비
새벽 풍경
주말의 아침
태극기
혼돈의 일터
신통방통
산책
딱 들켰어
제3부
헝가리 과일 과자
화장실 문화
영웅광장
기차를 타고
지하철 부다페스트
시티투어
한인 마트
푸니쿨라
부다 왕궁
역사박물관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
그림자
세계는 하나
분리수거 무슨 말?
헝가리의 달
알레르기
헝가리 전압
아리랑 방송
꽁초 줍는 사람들
제4부
고국의 어제와 오늘
낙안읍성
헝가리 물가
오늘은 장보기
버이더후녀드성
점심시간
봄날의 수채화
폐기물 재활용
부다페스트
사진 조각전
죄르 헝가리의 도시
봄날의 야생화
일터로 간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햄버거 먹던 날
감춰진 허상
공산품
물거울
하늘빛이 곱던 날
토르스크발린티 낚시공원
제5부
비행기 궤적
옹이
알 수가 없구나
참새 방앗간
항공료
SEJONG
루다스온천 가던 날
SAKURA RAMEN
당기는 문화
기내식 저녁
기내식 아침
한입 사과
의자 없는 공항
세계인의 메뉴
카페인 프리
겨우살이
내 마음이 네 마음
기차여행
마을 구경
봄비
유로 부다페스트 센터 호텔
오늘의 나
귀국 선물
사고 친 커피
항공기 좌석
내가 타고 온 비행기
잔여 좌석 9석
잊지 않으리
[2023.07.10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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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실실 장금산(失失失 長錦山)
홍종음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글은 인생의 시작부터/ 상처 깊은 영혼이 되어서였을까/ 천성이 그러했던 것일까/ 자기 방어기제에서/ 불거진 독버섯이었다가/ 詩라는 장르에 귀의한
삿邪된 생각이 모두 걸러지지 못한/ 글들임을 고백하오며// 기왕의 시인의 눈으로 보는 세상/ 심금을 울리는 멋스러운 글 재로/ 순수에 다가서야 했던 것을/ 시를 사랑한다는 진실 하나로/ 일상이 詩語이고 詩다라는/ 글을 써서 늘 십 부족을 실감하여/ 차마 출간을 미루다가/ 일 저지르듯 저질러 버린 책// 여기 失失失 長錦山은/ 우리 격랑의 현대사에서 눈 감지 않았던/ 조상님들의 피의 역사가 잠든/ 고향 산의 얘기를 연작시 형식을 빌은/ 사실의 재발견이 목적이었지만/ 묻히고 묻어버리고 묻혀가는/ 자료와 필력의 십 부족으로/ 거추없이 사명감만 앞선 이름// 금번 컴퓨터와 블로그에/ 보관해 오던 천 백여 초고를/ 랜섬웨어로 잃는 게으른 천성 탓에/ 똥으로도 못 쓸 것 만들었다는/ 후회와 강박이 도져/ 부랴부랴 아픈 눈에 든 티들로/ 부족한 책을 만들게 되었음을/ 독자 제위께 고백하오며...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1부
1
2
3 엄니
4 감성 시계
5 생각하는 부엉이
6 격랑의 시대
7 보리밭
8 굴렁쇠
9 까치 더덕
10 감자꽃
2부
1 아! 장금산 1
2 꿩 -내리던 눈 그치고
3 자운영꽃
4 아-그 배
5 알
6 박
7 고주박 -옥정호에서
8 꾸지뽕
9 오들개
10 노루와 싸리
11 너듸 나루
3부
1 그 땅엔 청보리가 자랄 수 없게 되었다
2 하나씨의 과정 밭
3 맹감
4 도깨비불
5 길 바라기
6 서리
7 할매꽃
8 달항아리
9 감꽃이 지면
10 나를 찾아서
11 산나리
4부
1 아! 장금산 2
2 물싸움
3 계화도와 아버지
4 계산 –쌀 백짝
5 핏줄
6 空話症공화증
7 당신의 파랑새들 울지 못하다 -*아버님께
8 수수밭
9 폭설
5부
1 황새동 시러배
2 겨울 감과 아내
3 구절초
4 어머니의 교회
5 교회지기
6 고사리
7 돌아갈 때가 아니다
8 수구막 숲 수침동
9 부무실 대장간 백필리
10 회문산
11 황토리와 외삼촌
12 달
6부
에필로그 - 지나간 역사에 가정은 없다?
[2023.07.10 발행. 1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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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
남희우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족이 사는 곳이 가정이라면 자식들이 장성하여 결혼할 때까지 한집에 살면서, 부모의 가정 교육을 받고 보호와 편달도 받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인격을 함양하며 살게 된다.
우리 자식들은 아버지의 해외 근무지를 따라 살다 보니, 어린 나이에 조기 유학하게 되었고 오랫동안 부모하고도 떨어져 살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어린아이 물가에 둔 것 같은 심정으로 염려와 그리움에 살았다. 그 후 자식들이 결혼해서 살 때도 멀리 떨어져 사니, 항상 대화에 허기질 때가 많았다. 젊은 시절을 열정 하나만 믿고 앞만 보고 살다 보니, 어느새 80세가 넘어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노인이 되었구나.
나는 자식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나, 만날 기회도 적었고 대화 시간도 짧았다. 그래서 추억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기억에 남아 있는 축억을 더둠어 글로 적어 보았다. 시애틀에 앉아서 아이패드로 시카고에 사는 손자의 재롱을 보며 사는 세상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책을 내면서
제1부 벽에 걸린 그림 한 점
시애틀이 그리운 까닭
바바리코트 입은 청년
벽에 걸린 그림 한 점
외로웠구나! 큰아들아
마지막 열정
우리 손자 재원이
퍼스트 댄스
제2부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내 뼈가 녹는 순간
내가 자주 듣던 “That's Not Fair”
둘째야
보이고 싶지 않은 쇼핑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어머니 말이 하나님 말씀과 같으니라
내 어깨가 짓눌렸을 때
제3부 손자의 뒷모습
커피 마시기
딸의 위로금
손자의 뒷모습
안타까운 인연
똑똑한 녀석
습설(濕泄)
아침 종소리
제4부 나를 웃게 하는 목각 인형
큰아들이 아우 만나 보던 날
평생 직장이 아닌 미국
나를 웃게 하는 목각 인형
내 그림자
핸들 잡은 손자
배려
얘야, 너를 늙음이라 불러 주마!
근검절약도 재산이란다
제5부 집안에 유일한 손녀딸
몰리
각설이 품바꾼 저고리 닮은 속옷
아기에서 어린이로 큰 손자
집안에 유일한 손녀딸
분실한 우산
테리 할머니 (A)
테리 할머니 (B)
제6부 튤립 페스티벌
돈은 발이 넷이 달렸대요
가족 여행
튤립 페스티벌
저녁 식사 하는 손자
바람이 몹시 불던 밤
보스턴에서 점심을
재원아, 팔을 물렸구나!
제7부 내 눈이 자주 가는 사진 한 장
유서 같은 당부
까마귀 먹이 주는 할아버지
내 눈이 자주 가는 사진 한 장
처음 들어 본 속담 “Charity begins at home”
콜린(Colin)의 카드
묘지
호스 체스넛
새벽길의 앰뷸런스
제8부 그랜드 캐니언 관광
손자의 응원
그랬으면 좋겠다!
라스베이거스 여행
그랜드 캐니언 관광
하와이에서 싸이의 ‛오빠는 강남 스타일’
로빈 둥지를 부숴 버린 나
아, 바로 이거야
손자의 놀이
제9부 좋은 습관은 올바른 교육에서
차고문을 보고서
미안하다 엄마가 늙어서
손자의 염려
좋은 습관은 올바른 교육에서
어린 손자의 마음 씀씀이
외기러기
내 책의 표지 그림
[2023.07.10 발행. 19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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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의 여운, 각인의 자각
심의섭 수상록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우리네 생활이나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하다 보면 언제든 알 맞는 속담이 있다. 속담은 우리의 선생이다. 누구나 우쭐하거나 잘난 척할 때면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고 한다. 경솔(輕率)하거나 시건방 떨 때 들으라는 이야기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안 흔들리고, 썩어도 준치라는 말도 있다. 개인은 물론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김삿갓은 얼마나 많은 삶의 교훈을 우리에게 남기고 떠났는가. 나를 따라오는 그림을 보면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것이다. 그 느낌은 자신만의 것이다. 그림은 그저 존재할 뿐이다. 예민한 사람은 아마 그림과 이야기도 나눌 것이다.
나는 분단국가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한평생을 살아왔다. 자유와 경쟁을 최고의 가치로 알면서 밀려오고 밀려갔다. 세상이 다 그런 줄 알았다. 아직도 그러한 세뇌의 후유증도 모르면서 나날이 개돼지라는 비아냥 거리가 되는 것 같다. 냉전 시대가 무너지는 격변기 초기에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러시아, 중앙아 국가들을 가 보았다. 그때의 충격과 추억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 것들을 제1부 ‘붉은 장벽의 여운(餘韻)’에서 정리해 보았다 현재 북한과의 국경인 압록강 하구에서 압록강 강변을 따라서 백두산 천지까지 갔다가 두만강 하구까지 중국과 러시아 쪽 길을 따라가면서 생경(生硬)하게 느낀 바가 많았다. 하바롭스크에서 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시베리아 열차도 타보았고, 바이칼 호에서 헤엄도 쳐보았고,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동포인 고려 사람들을 만나 보았다. 몽골도 많이 다녔다. 장벽을 넘어가 보면서 그들의 자존심과 민족의식 앞에 우물 안 개구리의 우쭐함과 같은 느낌에서 충격으로 각인된 흔적을 모아서 묶어 놓았다.
제2부 ‘각인(刻印)의 자각(自覺)’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꼼꼼하고 조곤조곤히 생각해 보았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지식이고, 상식이라 생각했던 것을 따져 보았다. 잘못 알았던 것은 바로잡고 그 까닭도 생각해 보았다. ‘모르는 것은 손에 쥐어 줘도 모른다.’는 속담처럼 우리는 하찮게 보았던 것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고정관념으로 각인된 것을 지혜이고 상식인 줄 알아 온 것들은 마치 구부러진 나무의 상처와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나무는 하늘을 보며 자란다.
제3부 ‘정치와 과학의 미련(未練)’에서는 정치가 과학에 미치는 영향, 과학이 정치에 편승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나 아무리 정치와 과학이 서로 만남과 헤어짐이 있더라도 과학은 발전한다. 시간이 지나면 미련도 사라질까? 아니다. 그러한 사례가 한두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나타난다. 비록 과학이 정치에 희롱당하고, 정치와 종교의 판정승이 선언되더라도 과학은 역사의 흐름에서 기억으로 간직하고 전진한다. 김봉한의 경락설, 황우석의 줄기세포, 김순권의 옥수수, 리센코의 춘화처리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제4부 ‘새 나라의 어린이의 편상(片想)’에서는 나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면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몇 가지 골라서 모아 보았다. 기억이 희미한 것은 더 멀어지기 전에 남기고 싶고, 기억이 또렷한 것은 왜 그런지 나름대로 파헤쳐 보고 싶었다. 언제인가는 누군가가 거들떠보기를 기대하면서 요점이라도 정리해 보고 싶었다. 비록 몇 꼭지 회상의 조각(片想)이라도 비슷한 사례는 독자들도 나름대로 생각에 젖어 볼 것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구슬의 종류나 분량은 필자인 내 자신의 것이고, 분류의 기준도 내가 마련한 것이다. ‘바늘허리 매어 못 쓴다’는 말이 있다. 내 자신의 착오, 편견과 사시(斜視)도 오로지 나의 것이므로 바로잡겠다는 마음도 늘 간직하고 있다. 이 책이 나오도록 도움을 준 내 친구들과 출판을 맡아주신 바로이책 안재동 주간님께 감사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붉은 장벽의 여운
1. 눈에 밟히는 두만강
2. 두만강 말모이
3. 두만강 붕어회
4. 모든 것이 상품이었네
5. 남대문 문지방
6. 할 말 많은 압록강과 두만강
7. 두만강과 토자비
8. 소련의 고려사람
9. 몽골의 5축과 쐐기풀
10. ‘사람이 아님’이라는 이름
제2부 각인(刻印)의 자각(自覺)
11. 에스키모들의 늑대사냥
12. 니체와 마부, 펄 벅과 농부, 잇사와 파리
13. 까치밥과 타인능해
14. 삼국유사, 400년의 깊은 잠
15. 을지로 3가역, ‘천적’의 여운
16. 을지로 3가역, 허준의 근심
17. 메기효과와 신설동 곰보추탕
18. 현수막인가 횡단막인가?
19. 구로다후꾸미와 귀향기원비
20. 제2의 중동 붐을 위한 제언
제3부 정치와 과학의 미련(未練)
21. 김봉한의 경락설, 소광섭의 프리모관계
22. 김봉한과 황우석의 영광과 몰락
23. 김순권 옥수수 박사도 정치질을 당했었다
24. 리센코의 그루터기 새 움
제4부 새 나라의 어린이 편상
25. 세살노래, 여든까지 간다
26. 어깨 넘어, 밥상머리 교육
27. 잘못 던졌시유
28. 귀에 박힌 고무줄 노래
[2023.07.10 발행. 2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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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6번째 시조집을 펴내니 맛 좀 알아 번번이 쓰는 글귀 다듬어, 꾸며보니 쩨쩨한 버릇보다는 마음 넓게 펼쳐져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텅텅 꽉
해 달
“고마워”
새하얀
코로나
잿빛 세상
텅텅 꽉
날씨야
잿빛이 파래져
태양
쓰레기 주차장
또 회색
노숙 눈
회초리
팔순
처조카 팔순 턱
글 가족
홀 잣나무
행복한 설 명절
설 잘 쇠십시오
새해 복 많이 *3
제2 마당 –20°C
산수
세배상 *2
황, 허 평
-17°C
-20°C
겨울 잘 지내길
산 타기
나목들
소양호
뭘 잘못
봄맞이
농사 시작
마스크
고운 비
「목민심서」
양친 묘
둥지 셋
제1로 젊을 때
긍정적
겨우내
제3 마당 참 좋은
복지공동체
드디어 새해다
참 좋은
참 좋은 새 아침
아침 까치
까치 쌍
봄맞이 다투기
공지천 산책길
쏙쏙 쏙
팔십 살
80살 꿀꺽
종소리
2월 22일
파도가
백수
3월아
강원도 얼씨구
춘분은 인자
춘분은
웃음꽃
제4 마당 아침 해
모두 일
봄맞이
하늘이
다 같이
화목원
화목원 지킴이
아침 해
아침 손
잿빛이
녀석들
강남길
시간은
물방골 *2
꽃 장터
양버즘나무
홍게 맛
쾌청해
비 그쳐
솔 다섯
새벽달
제5 마당 새벽길
가을바람
해 돋자
건강한 삶
새벽길
매화꽃
박 유형
우 성태
황 석호
가자미
새하얀 종이
눈 치우기
넉가래
벽시계
산수유 봄맞이
3월은 좋은 달
사랑을 받으려면
젊어지는 건강습관
참꽃 솔
늙지 않는 것
춘분이 닥쳐와
[2023.11.10 펴냄. 1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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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의 필리핀 일기
황용섭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예상하지 못한 데서 출발했습니다. 원래 사회과학도였던 필자는 지천명의 나이에 독도공부를 시작하면서 점차 갈증이 생겨, 전공을 바꾸어 50대 중반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학위논문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와 독일어 공부는 한 적이 있어도 일본어까지 해야 할 줄은 몰랐습니다. 독도연구는 상대를 알아야 하기에 일본어가 필수였고, 제가 정한 논문 주제도 독도침탈 주범을 연구하는 터라 이중의 고통 속에 지쳐가던 2018년 여름 어느 날, 문득 필리핀에서 썼던 일기가 생각났습니다.
독도에 대한 초심을 돌아보며 각오도 다지고, 피로도 풀어볼 생각으로 그때의 일기를 읽으며 그것을 카페에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그 자체가 홍보도 되리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때까지 독도홍보를 위해 만들거나 가입한 카페가 30개 정도였습니다. 한 달간의 일기에 불과하나 논문 준비 중이라 1년 반이나 걸쳐 연재를 하였습니다. 그사이 뜻밖에도 많은 독자님들의 응원과 편달에 힘입어 마침내 논문 통과도 하였습니다. 동시에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은 물론 독도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이번 기회에 이를 묶어 책으로 발간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50여 년간 일기를 써 오던 필자였습니다. 일기는
저의 참회록이자 활력소이며 영혼의 동반자입니다.
언젠가 들은 것인지 읽은 것인지 모르겠으나, 자신이 말(글)로 표현한 것은 10년 안에는 이루어진다고들 합니다. 저는 이 말의 의미를 늘 새기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언행이 머지않아 바로 자신의 미래가 된다는 것을 일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게 있어 일기는 그저 단순한 기록만이 아니라 미래 예언서이자 기도서이기도 합니다.
가장 큰 사고를 당하였을 때도 다시 돌아와 그 일기를 만났을 때의 기쁨은 곧 잃어버린 자신을 찾는 느낌 그것이었습니다. 단순하게 인사만 드린다는 것이 조금 나아간 것 같습니다.
이 일기는 2011년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필리핀에서 보낸 한 달 동안의 기록으로, 어학연수기이자 독도홍보기입니다. 당시 막내아들이 필리핀에서 영어연수를 받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저도 향후 독도홍보를 위해선 영어회화도 필요할 것이므로 영어공부와 가능하면 필리핀 사람들에게 독도홍보도 하리라 생각한 것이 필리핀행의 계기였습니다. 2011년은 제가 독도공부와 독도홍보를 위해 독도시민단체를 조직한 바로 그 해입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실천으로 옮기던 시절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사고로 두 번의 삶이 주어진 저에겐 망설일 시간이 없고, 갚아야 할 고마운 빚도 많은 채무자이기에 마음에서 울리면 그대로 실천하던 시기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합니다. 이 책은 그 고마움에 대한 답례의 기록이자 향후의 지침서이며 부끄러움의 거울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을 간략히 보시면, 전체 29일간의 일기로, 일주일 동안은 일기문이며, 그다음엔 독도에 관한 내용을 한 편씩 넣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니다. 일기는 대부분 원문 그대로이나, 독도를 비롯한 역사를 다룬 부분은 이후 연구를 통해 취득한 내용 등을 사료(史料)에 입각하여 수정하였습니다. 아울러 필요한 곳엔 간단히 각주도 달았습니다. 부록에서는 독도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글 일부 및 독도침탈의 주도자에 관한 연구논문 한 편을 마지막에 실었습니다. 이 내
용은 전 국민이 모두 다 아셔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하기에 사명감으로 연구, 작성하였습니다.
긴 기간 동안 준비된 것이라 감사드려야 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먼저 제가 소속한 카페(‘독서클럽’ 등등) 회원님들께 초발심의 용기를 주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초고를 흔쾌히 읽어주시고 교정과 조언을 해주신 이영선 시인님, 학술서 출간 시에도 신세를 진 바 있는데 이번에도 또 은혜를 입었습니다. 출판사 교정 원고를 세심하게 검토해주시고 손수 꽃그림까지 그려주신 신애리 시인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독도평화33】 창단 이래 한결같이 묵묵히 독도수호활동을 함께해주신 임원님들과 회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독도 자료 인용을 흔쾌히 승낙해주신 고교 선배님이시자 교수님이신 정태상 박사님과 삽화로 들어갈 달사진을 여러 차례 촬영해주신 무림정(武臨亭) 사우(射友) 이윤태 접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종이책 출판 후 보다 편리하게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할 수 없을까 궁리하던 중, 오랜 문인 친구의 안내로 전자책 전문 출판사 안재동 주간님을 소개받아 이렇게 전자책을 발간하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의 출간을 흔쾌히 맡아주신 주간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또 잊을 수 없는 한 분이 계십니다. 문학 동인으로 인연되어 늘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조은샘 선생님, 깊은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며 베풀어주신 그 뜻 잊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가사와 직장업무를 병행하며 때마다 교정과 의견을 준 아내 원용숙에게 이 자리에서 감사를 표합니다. 이 일기가 있을 수 있게 한 사람이 바로 저의 내자였습니다. 찾아주신 독자님들의 가정에 독도와 함께 만복이 깃드시길 축원합니다..
―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 1일째: 필리핀 가던 날
• 2일째: 첫 외출
• 3일째: 바콜로드(Bacolod City) 시내 나들이
• 4일째: 첫 수업과 뜻밖인 아들의 배려
• 5일째: ‘광복’이 아니라 ‘독립’이어야
• 6일째: 독도수업 준비
• 7일째: 독도교재로 수업 시작
독도의 명칭
• 8일째: 팔마스델마 리조트의 일몰 및 필리핀의 몇 가지 내면 빨래(필리핀 일주일 생활에 대한 소감)
• 9일째: 점점 깊어지는 독도수업 및 아들의 속내
• 10일째: 폭우가 쏟아진 일요일
• 11일째: 일본, 걱정되지 않을까?
• 12일째: “나란 나만의 나가 아니다”
• 13일째: 감사와 겸손
• 14일째: 극일(克日)과 상생(相生)은 지피(知彼)에서부터
독도 자성론(獨島自省論)
• 15일째: 독도탐방 회고 및 착한 론 선생 부부
• 16일째: 주눅 든 독도
• 17일째: 친구 모친상
• 18일째: 허점투성이
• 19일째: 외국인이 중요시하는 독도에 대한 관점
• 20일째: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산타는 어디로 가실까?
• 21일째: 오늘도 독도로 시작, 독도로 끝나다
독도의용수비대와 홍순칠 대장을 기억합시다
• 22일째: 소풍 가기 전날
필리핀에서의 독도 단상
• 23일째: 행복했던 라카원(Lakawon) 소풍
• 24일째: 엔리코, 태권도 시합 우승
• 25일째: 김정일 사망
• 26일째: 출국 전 제랄드 가족과 만찬
• 27일째: 독도수업에 박차를 가하다(출국 3일 전)
• 28일째: 선생님들의 독도 응원(출국 2일 전)
일본의 초중학교 교과서 상의 독도교육 실태 개요
• 29일째: 독도, 마지막 수업, 선생님들께 감사
아들 민구의 어학연수 소감
[2023.11.10 발행. 39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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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람들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 사람들을 만나러 가 봐요.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소쩍새
느티나무
합창대회
우리 집 1
우리 집 2
운지버섯
친구
고독
해변의 돌
잡초
소쩍새
고향 가는 길
그리움
반상회
여름
빗방울
그늘
안부
가을 연못
자벌레
논길에서
제2부 채송화
친구 2
빗방울 2
채송화
수박
인생
갈 길
물봉선화
그림자
새벽길
분꽃
뒷산
여기서
귀뚜라미
꽃 점
구월
가을비
달팽이
기다림
오후
내기
제3부 솜이불
고장
계절
가을 노래
친구
겨울나무
낙엽
덕분
솜이불
뒷모습
엄마
허수아비
새 생명
시인
성장
초저녁
하산
편지
오솔길
파도
폐가
제4부 옹달샘
감
소리
고향집
구름 빵
일출
풍경소리
알밤
박꽃
가을 하늘
가을 계곡
옹달샘
오색물감
아침 안개
새벽
죽산리 오층 석탑
그리움
벌
억새
개울
들국화
[2023.11.01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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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
신보현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2021.7.4.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만장일치로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의결했다. 어느 한 국가의 지위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것은 1964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설립된 이후 최초의 사례라고 한다. 한국의 세계 10위 수준 국내총생산(GDP) 규모만을 고려할 때 한국은 일찍이 선진국 반열에 올랐어야 했다. 그렇지만 유엔무역개발회의의 국가 지위 변경은 경제 규모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회의 참여 모든 국가가 지위 변경에 동의할 때 결정이 가능하다. 그러한 연유에서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한국이 선진국으로 지위 변경된 것은 전 세계 국가들이 한국을 선진국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세기 중반 이후 한국은 불가사의할 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세계 각국이 한국 사람들을 주목하게 된 이유이다.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의 남쪽에 유엔의 승인을 받아 수립된 신생 민주국가이다. 정부가 수립된 후 2년도 되지 않아 북쪽에 수립된 공산정권의 기습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되었다. 하나의 독립국으로서 위상이 제대로 정립되기도 전에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한국전쟁 동안 국토는 거의 폐허가 되었다. 전쟁은 종전이 아닌 휴전협정에 의해 현재와 같이 한반도가 남·북한으로 분단된 채 끝났다. 무방비 상태로 기습 공격을 받은 대한민국은 전쟁의 극심한 피해를 입어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전락했다. 그랬음에도 대한민국은 인적 자원만으로 일어섰다. 한국인들은 먼저 식량 증산과 산림녹화의 이중 녹색혁명을 통해 주곡(主穀)의 자립화를 이루었다. 황폐해진 산림을 세계 최초로 녹화에 성공했다. 한국은 산림녹화의 세계적 모델이 되었다. 그뿐인가? 1960년대에 한국은 세계 어느 빈국보다도 국민소득이 낮았다. 그렇지만 1962년부터 1996년까지 총 7차에 걸친 국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했다. 한국인이 이룩한 경제발전은 그 어떤 경제 이론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진정한 정치 민주화까지 이루어냈다. 21세기 들어와 한국은 경제발전과 정치 민주화의 모델을 넘어, K-드라마, K-팝, K-영화, K-푸드, K-반도체, K-건설, K-조선, K-방산 등 한국인 고유의 문화 콘텐츠 상품들과 산업 콘텐츠 기술들로서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한국은 문화적, 그리고 산업 기술적 측면에서 진정 강대국이라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한다. 소프트파워 강국이 된 것이다.
필자는 한국전쟁 중 태어났다. 1950~60년대 세계 최빈국의 삶속에서 성장했다. 성장해서는 한국이 오늘의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몸소 겪어왔다. 1980년대에는 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였다. 1990년대 이후 2004년까지 국가 공무원의 신분으로 방산 및 군사외교 업무를 수행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많은 공적인 교류를 한 바 있다. 그 과정에 한국의 경제규모 성장에 따른 높아진 국가 위상에 따라 외국인들의 태도 변화를 몸소 체험했다. 2010년대 이후 한국의 위상이 계속 올라가면서 필자는 “도대체 우리 한국인의 무엇이 오늘날 한국의 번영을 일궈냈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는 어쩌면 전 세계에 조국의 번영을 원하는 사람들의 의문이기도 할 것이다. 이제 한국은 많은 개도국 사람들의 국가 발전 롤-모델이 되었다고 말하지 않는가? 그래서 한국인의 입장에서 「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라는 의제 하에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한국의 번영을 일궈냈다고 생각되는 한국인의 DNA(특성)를 추론해서 제시했다.
글은 2부로 구성하였다. 1부에는 오늘날 한국인들에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일반적인 성격과 생활 태도 및 행동양식 등을 다루었다. 먼저 사람의 선천적인 성격은 삶의 환경 등에 영향을 받아 자자손손 진화하면서 유전인자 속에 각인된 집합적 기억이나 사고에 의해 형성된다고 전제했다. 성격의 형성 배경은 환경적, 역사적, 사상 및 종교적, 문화적, 복합적 영향으로 구분했다. 영향요인별로 귀납적 방법을 통해 구체적인 사실들로부터 오늘날 다수의 한국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성격과 생활 태도, 행동양식의 체화(DNA화) 배경을 가감 없이 서술하였다.
2부에서는 오늘 한국의 번영은 ‘경제적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제했다. 의제를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핵심 요소’로 설정했다. 그리고 국가지도자의 리더십과 환경적/사회적 여건, 그리고 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라고도 말할 수 있는 한국인의 남다른 특성(K-DNA)을 그 핵심 요소들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한국인들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한국인이 어떻게 자신의 조국을 경제 대국 내지는 선진국으로 발전시켰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머리말>
- 차 례 -
1부
한국인의 특성(성격, 생활 태도, 행동양식)
환경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역사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사상 및 종교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문화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여러 요인이 서로 어우러져 형성된 특성
2부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핵심 요소
국가 지도자의 리더십
환경적/사회적 여건
한국인의 남다른 특성(K-DNA)
[2023.10.20 발행. 3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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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의 영화산책
김창현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산대사는 게송偈頌)에서 ‘生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요, 死는 한 조각 구름이 없어지는 것’(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이라 했다.
내 생애 전반부는 기자였다. 그 다음은 어느 재벌 창업주 자서전 써주는 작가였다. 20년 비서실에서 보내며 비서실장을 끝으로 은퇴했다. 후반부는 글 쓰는 작가로 일관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고, 오전엔 글 쓰고, 간혹 친구들과 바둑 두며 살았다. 그동안 수필집 10 권을 남겼고, 근래엔 지구문학에 4년간 영화수필이란 걸 연재했다.
영화는 그 안에 문학과 음악과 영상 세 분야를 포함한 종합예술이다. 문학적, 시각적, 청각적 안목이 필요하고, 대중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친 예술이다. 내가 써온 영화수필은 70대 중반 이전 것이라 요즘 젊은 세대에겐 좀 어떨지 모르겠다. 그러나 근래에 만든 영화만 사상이 있고 감동이 있는 건 아니다. 그 이전 작품에 흘러간 명감독 명배우들 흔적이 너무나 많고, 당연히 영화사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다. 그래 책으로 엮었다.
책 후반부는 30년 작가 생활 중에 내가 쓴 기억할만한 몇 편의 시와 수필 그리고 한 편의 소설을 실었다. 자천(自薦) 대표작인 셈이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영화산책 ∙ 1
흘러간 영화들
노트르담의 꼽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내가 마지막 본 파리
부활
제2부 영화산책 ∙ 2
목로주점
카사블랑카
노인과 바다
레미제라블
돌아오지 않는 강
제3부 영화산책 ∙ 3
애수
길
모정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제4부 詩
새벽 예불(찬불가집)
茶詩 5首
그리운 지리산
춘난
제5부 수필
두류동의 이틀 밤
답산(踏山)의 의미
바위, 그 여러 모습에 대한 명상
무엇을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할 것인가
제6부 소설
진주는 천리길
[2023.10.20 발행. 1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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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5번째 묶어보니 시어들 알들 말 듯
“번갯불에 콩 구워 먹기” 이를 때 두고 한 말
째려도 할 수 없지, 내 재주가 메주인걸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새 쪽빛
추석날
달맞이
17일 달
주부들
다솔회 #2
아침 해 #4
아침 해 #5
쪽빛
새 쪽빛
가족 나들이
월송정
오늘은
9월
9월 말
감 #2
춘천수필 찬가
쪽빛
수필 벗
얼굴 마개 세상
즐거운 집 가족
흐려
제2 마당 새하얘
봉의산
나은 성준 첫돌
참고와
황금 볕
대작가 김유정
색깔 뽐내
역시나
말 떨어지기
숲의 겨울 준비
입마개
날씨 변덕
사과
허 양구 70대 삶
11월도
11월 첫날
새하얘
늦가을 꽃 열매
지금은
명당 전신주
잿빛 횡포
제3 마당 달과 별
무 뽑기
무 배달
늙으니 #2
옷 팔자
달과 별
김치 담그는 날
김치 담그기
미술관 #1
나목
월요일
오늘은 #2
늙으니
국화 향
감나무
할머니
새빨간
안개
새벽엔
아침은
아침 소리
제4 마당 양버즘 등치기
뿌옇군
20억보다 행복
고무신
양버즘 등치기
상록수 푸르름
흐려
새파란 하늘 #2
겨울 맛 #2
소양호
싫어
첫눈
눈 쓸기
손홍민 황희찬
샛별
나무의 삶
강원도
힘겨운 전봇대
증조부모 산소
미술관 #2
시래기 거두기
제5 마당 바다 맘
2자 풍년
초승달
바다 맘
바다 시작
살판나
때때옷 가로수
좋은 날씨
눈 쓸기 #2
바램
비탈길
고드름
『목민심서』
첫 전화
하늘이 #2
새해 복
하얀색
그 미 생일
끝날
행복하려면
새해 새 꿈
[2023.10.20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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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5집]
권창순 곤충생태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친구들아, 안녕!
난 등딱지에 이렇게 함박웃음을 새기고 태어났지.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웃음은 언제나 사랑과 행복과 평화를 선물해준단다. 돌덩이같이 굳은 마음도 움직여 꿈을 향해 뛰게 하지.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 보고 자꾸 웃어야 해.
친구들아!
우리 이 지구별에서 함께 재미있게 살자. 우리 곤충들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힘 모아 푸른 지구를 만들자. 내 친구 뒷북 아저씨와 함께 말이야. 알았지?
—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가
광대노린재 약충의 친구들아, 안녕!
난 어떤 일이 끝난 후에 뒤늦게 쓸데없이 수선을 피우는 일이 잦아 뒷북이라 불린단다. 그 때문에 자꾸만 웃음도 잃어버려 가족과 이웃들에게 상처를 주었지. 정말 부끄럽단다.
우리가 미움과 욕심 때문에 웃음을 잃어버리면 말이야, 되돌아오는 건 무시무시한 코로나19 같은 것뿐이란다.
그러니까 우린 서로 마주 보고 자꾸 웃어야 해. 곤충친구들과 함께 자꾸 웃어야 해. 그리고 곤충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웃음을 지켜야 해. 한때 어린이였던 어른들도 힘을 보탤 거야. 우리 늘 하하하하! 웃자. 알았지?
— 뒷북 아저씨가
— 머리말,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 차 례 -
머리말 |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41. 물고기 사냥
- 황닷거미
42. 나 나비 아니야, 잠자리야
- 나비잠자리
43. 청설모야, 정말 미안해!
- 도토리거위벌레
44. 풀에 파묻혀 사는 거 맞아?
- 풀무치
45. 그 아이의 몽당연필
- 돌고기와 반딧불이
46. 맘껏 먹고 뒹굴면 얼마나 좋을까
- 꿀꿀이바구미 애벌레
47. 농부의 근심을 덜어주다
- 무당벌레
48. 스스로 머리를 떼어낸 좀비
- 벼룩파리와 일본 왕개미
49. 모기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다
- 광릉왕모기
50. 웃음은 강물 같아서
- 광대노린재 약충
[2022.10.10 발행. 15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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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 칼럼집 제2권
최해필 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어쩌다가 이천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오락가락 10여 년을 머물렀고 그곳에서, 내 인생의 가장 굵직굵직한 이정표를 남기고 떠나왔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이천에서 머문 세월이 귀중하다.
중령으로 사령부 작전참모 보직을 받아서 2년여를 근무하다가 대령 진급이 되어 떠났고, 다시 대령 시절의 가장 꽃 같은 보직인, 여단장 보직을 받아서 정말 후회 없이 소신껏 부대 지휘를 하면서, 온 나라 산하를 날아다녔다. 그리고 장군으로 진급되어 기계화 보병사단 작전 부사단장으로 갔다가 다시 사령부 참모장으로 복귀하여 무려 26개월을 2명의 보병 지휘관을 모시고 사령부의 자잘한 업무를 챙기며 온갖 풍상을 다 겪었고, 국방부 헬기사업단장직을 받아서 신도안으로 떠났다가 다시 또 부사령관으로 돌아와서 항공 병과장과 사령관까지 역임하고, 푸른 제복 속의 삶을 마무리하는 전역식도 이천에서 가졌다.
그리고 오랜 방랑 생활을 마치고, 구리 토평동에 사회인으로서, 인생 2모작을 위하여 서울로 떠났던 곳이 또한 이천이다. 그 이천의 설 봉 신문에 칼럼을 쓰기 시작한 지가 또한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이천하면 나의 인생의 전성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고, 설봉 신문 칼럼을 반추하면 그 구절양장의 세월을 관류한 내 마음의 감흥이 여전하고, 이런저런 사연으로 알게 된, 많은 이천 사람들 생각이 난다.
그리고 설봉산, 원적산, 저명산을 함께 오르내리던 정다운 일행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보낸 유, 조시장과, ㅎ, ㅇ 의원, 수안요, 한국도요 사장님 등 많은 지인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그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내 인생행로의 살아있는 거울들이 되어 그곳 이천에 어려있다. 이제 희수(喜壽)의 나이에 이른 내가 새삼 그 시절을 관류한 내 사색의 여정이었던 설 봉 칼럼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바람 같은 자유
정치 지도자는 믿을 수가 있어야 한다
兵士의 배낭 속에도 元帥의 지휘봉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바야흐로 바캉스 철이다
바람 같은 자유?
“별이 되다.” (To be star)에게 별이 보낸 글
Dear to <to be star>
정원사 곽 탁타 이야기
제2부 팔공산 갓바위
기분이 좋은 일들
고향길
팔공산 갓바위
Bea !
서 율이 떠나고 하루
소아 선생님!
♬ 요즘 도시 40대 어느 주부의 일상 ♥
제3부 골프와 인생
곡 령 청송 계림 황엽
가을에 생각나는 詩 몇 수
늘 갈구하고 언제나 우직하게 나아가라
골프와 인생
골프를 즐기기 위한 50가지 방법
내 인생에 가을이 되면
또 한 해가 저무네
제4부 매화 앞에서 주역을 읽으며
매화 앞에서 주역을 읽으며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설봉산아 원적산아!
무술년의 의미와 우리의 각오
아내의 종류
泛海(범해)
어떤 처지에서도 감사하라
저자 상세 프로필
[2023.10.09 발행. 1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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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 칼럼집 제1권
최해필 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어쩌다가 이천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오락가락 10여 년을 머물렀고 그곳에서, 내 인생의 가장 굵직굵직한 이정표를 남기고 떠나왔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이천에서 머문 세월이 귀중하다.
중령으로 사령부 작전참모 보직을 받아서 2년여를 근무하다가 대령 진급이 되어 떠났고, 다시 대령 시절의 가장 꽃 같은 보직인, 여단장 보직을 받아서 정말 후회 없이 소신껏 부대 지휘를 하면서, 온 나라 산하를 날아다녔다. 그리고 장군으로 진급되어 기계화 보병사단 작전 부사단장으로 갔다가 다시 사령부 참모장으로 복귀하여 무려 26개월을 2명의 보병 지휘관을 모시고 사령부의 자잘한 업무를 챙기며 온갖 풍상을 다 겪었고, 국방부 헬기사업단장직을 받아서 신도안으로 떠났다가 다시 또 부사령관으로 돌아와서 항공 병과장과 사령관까지 역임하고, 푸른 제복 속의 삶을 마무리하는 전역식도 이천에서 가졌다.
그리고 오랜 방랑 생활을 마치고, 구리 토평동에 사회인으로서, 인생 2모작을 위하여 서울로 떠났던 곳이 또한 이천이다. 그 이천의 설 봉 신문에 칼럼을 쓰기 시작한 지가 또한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이천하면 나의 인생의 전성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고, 설봉 신문 칼럼을 반추하면 그 구절양장의 세월을 관류한 내 마음의 감흥이 여전하고, 이런저런 사연으로 알게 된, 많은 이천 사람들 생각이 난다.
그리고 설봉산, 원적산, 저명산을 함께 오르내리던 정다운 일행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보낸 유, 조시장과, ㅎ, ㅇ 의원, 수안요, 한국도요 사장님 등 많은 지인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그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내 인생행로의 살아있는 거울들이 되어 그곳 이천에 어려있다. 이제 희수(喜壽)의 나이에 이른 내가 새삼 그 시절을 관류한 내 사색의 여정이었던 설 봉 칼럼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당신과 두루마기를 함께 입겠소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곽 산에는 달이 보일까?
당신과 두루마기를 함께 입겠소
여름도 가고 세월도 가고
가정의 달에 생각한다
무신불립
트리거(Trigger)
獨樂亭에 올라 보니
왜, 우리가 거짓말을하면 안 되는가?
노인복지부를 만들자
제2부 잠시 머문다 해도
공자 대 왈
my life mile stones of mine
곧은 사람을 드러내고
권세가 있다고 해도 함부로 남용하지 말라
기해년 새해 아침에
잠시 머문다 해도 마땅한 준비가 없어서는 아니 된다
곽 산 달에 섧게 울고 두만강 물에 탄식하노라
검소한 무력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아야 한다
제3부 구름 돛을 높이 달고
6월 6일 16:00시 대전 현충원에 집결!
천하는 신기한 보물이다
왜들 이러실까?
구름 돛을 높이 달고
터키와 우리는 형제의 나라
한국인으로서 호주 이민 공식 1호가 된 사람 이야기
여러 나라의 보훈 정책
양소견기, 해조수핍
병신년 새해 벽두에 부쳐
제4부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과거를 잊으면 과거를 되풀이하게 된다
해마다 8월이 오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가정의 달 오월에 생각나는 聖 賢의 말씀들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글
어화 세상 사람들아!
이섭 대천
가을에 떠오르는 詩 구절들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상세 프로필
[2023.10.09 발행. 24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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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으로 읽는 시조
박창호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야하다 눈치 말고
배꼽으로 읽으시고
패설로 몰지 말고
엔도르핀 쏟으소서
해학은
건강 지름길
행복 가득 웃음꽃
― 여는 시조 <웃음꽃>
- 차 례 -
여는 시조 | 웃음꽃
제1부 농월의 위트
게판
귀울음
근질근질
기세등등
길 안내
꼬락서니
나이
남의 탓
남편
낮술
내부 총질
넉살 좋은 놈
노란 물감
노망
담쟁이
도배
돋보이는 요인
돌의 잔치
동상이몽
제2부 농탕한 웃음
되살아난 핸드폰
들풀
따로국밥
뛰는 나이
막걸리
맛깔나는 정치
매타작
머리카락
모두 셀프
문풍지
미투
바람은 배달부
반반 치킨
밤의 희열
밤꽃 향기
방심은 금물
봇짐 하나
부모 찬스
붉은 낙엽
제3부 유머는 원기소
붉은 찔레꽃
비아냥
사랑 연기
산초기름
삼계탕
서로 달라
서성서성
서편 하늘
세금 뭉치
세대 차
세 치 혀끝
소주병의 푸념
술이 죄
슬픈 대화
시조 한 수
신구 갈등
신들린 한 판
실꾸리
제4부 황당한 익살
신세타령
아우성
안다니 박사
앓는 소리
어느 목사
어느 푸념
어리석은 사랑
엉터리
여의도 스케치
연애 비책
옛날 천장
5.18
오해의 산물
외침
위봉폭포
요철 이치
유전자
유지매미
제5부 풍자와 해학
의원 나리 말실수
이 간다고
이사
이태원 참사
익어야 보이는 감
잉걸
잎새주
잔
잡초의 변
정치
적당한 때
조기탕
조약돌
죽은 소
지퍼
짝사랑
최고
추억
제6부 유머는 활력소
치매
코로나
파란 까닭
팩트
하소연
한때
핵관
허수아비
허풍쟁이
호남의 눈물
홀로 시대
홍진
화장실 안내문
황금물결
황천길
후회
휴지
힘든 농사
제7부 별난 시조
정자 씨 사랑하오
복 타령
토리의 운명
참나무 6형제
의태어 반상회
고향 생각
랑께 당께 타령
게릴라전
치기 타령
얄궂은 소나기
주막집 에미 푸념
황홀한 꿈
백일 사랑
닫는 시조 | 시조를 접으며
[2021.10.20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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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한정남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랜 세월 희로애락의 삶 속에서도 무던히 내 감정 다독이며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문득 마음 한켠 바람들 듯 허전한 마음 채우지 못해 서성이다 들어선 문화원 수필창작반에서, 먼지 쌓인 오래된 기억들을 한 자 한 자 글로 채우다 보니 어느덧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삶의 여정에서 수없이 일그러지는 고통의 실타래들을 사랑의 인내와 의지로 엮은 이 글들, 투박하고 서툰 저의 글들이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떨리지만 조심스레 용기 내어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터 구렁이
의상대에 올라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변함없는 내 친구
돈 벼락 맞은 엄마
장삿날 살아나신 할머니
봉선화 전설
제주 백록담 등정
겁 없던 한라산 도전
망자는 산 자들의 연결고리
제2부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내다
인생은 더불어 사는 삶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 내다
남편이 버린 1캐럿 다이아반지
마음의 빚
지면을 통해 아들에게
초인적인 힘
꿈같이 살다 돌아갔다
에어컨을 사고 싶을 줄
가족의 다낭여행
하늘로 가신 시어머니
제3부 꽃바람 타고
춘천이 좋다
꽃바람 타고
실소失笑
지옥과 천국의 순간
버리고 가는 양심
창살 없는 감옥
보고 싶은 사람들
코로나19가 불러온 그리움
코로나에도 공지천은 살아있다
공지천과 삼악산 케이블카
제4부 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울산바위에 오르다
이십사 년 만의 외출
칼바람 앞에 선 여인
진혼제鎭魂祭를 보다
숲속의 핀란드
유월의 어느 날
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청송을 다녀오며
변하지 않는 습관
원조를 받다 원조하는 나라
제5부 생에 마지막 걸음마
‘사량도’를 아시나요
나그네 되어
생에 마지막 걸음마
해미와 무명의 순교자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금강산 비룡폭포
만물상을 다녀오다
성씨가 없는 나라
푸켓은 얼마나 변해 있을까!
지붕 없는 폼페이 도시
[2023.10.10 발행. 2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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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 Ⅱ
홍종음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世上事를 연민하는 정이 화두가 되어 시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喜怒哀樂’에 진폭이 깊은 감수성 탓인가? 아무짝에도 쓰일 데 없던 반골 체질 덕이었던가!
세상과 어우러지기 힘든 글들이 쌓여가며 윗글이 아래 글을 짓누르고,
내 詩作의 메타포와 이미지의 원천인 ‘四季’ 외의 글들이 어처구니없게 비대해져 ‘愛惡慾’에 빠져 허우적이는 나만의 계절이 되고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넘어서는 애오라지 소제목의 ‘그리고’를 포함하여 ‘五季’라 이름 붙이고 1, 2로 두 권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장마가 어김없이 시작되었고 게릴라성 호우가 전국을 오르락내리락할 때, 평생을 안고 살은 지병과 지병처럼 안고 살은 잠자던 글 세포가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 자판을 댕겼다가 팽개치다가 무심코 건너다본 끼리끼리 통하는 송수신 탑 ‘구부러진 피뢰침 끝에 위태로이 앉은 까마귀’ 된 나를 깨닫게 되며, 발아래 굽어보며 조약돌 물어 떨어뜨리는 영물로 타락해 가는 나를 채근하며, 뜻하지 않게 주어진 시간과 미루어두던 소통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이 출간을 미룰 수 없던 까닭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가을 1
능금
풋사과
석남천
쑥부쟁이
이슬 참
어느 날의 뉴스 20031025
아날로그의 생존 방식
금강이 흐릅니다
명절 소회
상달
영구 삭제
위로
懸巖亭에서
죽어서도 천년을
스모그 낀 날
서리꽃
제2부 가을 2
가을 장미
가을비는 내려
황국
대봉 2017
늙은 소가 팔려간 사연
호박
낙엽을 쓸다
와이퍼 뒤의 당신
절정의 끝에서
朱木
친구의 부재
가을 망둥어
만추 여행
김장
상강 1
상강 2 2017
제3부 겨울
겨울맞이
십일월에 내리는 눈
마른 정
맹랑한 일
눈 내리던 밤
눈雪을 피하다
겨울 알러지
겨울과 나
환청
2014 12 14
뒤풀이
달력
고구마
술을 풀다
지둘러
나목의 자세로
딸애의 귀가
뭐-해요
제4부 그리고 1
정동진 다녀오기
어달리에서
내 희망 블로그의 배경음악
참으세요
녹두꽃 피고 파랑새 날던 /
공회전하는 남자
검정 비닐봉지
눈물의 정화
기성세대
출구
나무 공장
쿠반 시가를 피우는 사람
미시즈&미스타 마이클
제5부 그리고 2
어떤 노을
시멘트 바닥에서
세줄 슬리퍼
설마하니 2015
재래시장 방문기
고영창
퇴물
사는 게 별건가요
뚜벅이
전신마취
고물 경차
간벌間伐
낮술
제6부 그리고 3
지상 최고의 쇼
자정 전후
종합편성채널
굴뚝공단
황로
레코드판에 알 박이 된 활자
바다가 보이는 방
시인의 마음
제7부 그리고 4
교통사고와 나
주부 정착기
사월 그리고 가족 잔혹사
가래떡
강촌 폭포
밟혀서
두드려라
아내의 눈
예뻐!
아내의 여행
책 말미에
[2023.10.10 발행. 1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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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 Ⅰ
홍종음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世上事를 연민하는 정이 화두가 되어 시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喜怒哀樂’에 진폭이 깊은 감수성 탓인가? 아무짝에도 쓰일 데 없던 반골 체질 덕이었던가!
세상과 어우러지기 힘든 글들이 쌓여가며 윗글이 아래 글을 짓누르고,
내 詩作의 메타포와 이미지의 원천인 ‘四季’ 외의 글들이 어처구니없게 비대해져 ‘愛惡慾’에 빠져 허우적이는 나만의 계절이 되고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넘어서는 애오라지 소제목의 ‘그리고’를 포함하여 ‘五季’라 이름 붙이고 1, 2로 두 권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장마가 어김없이 시작되었고 게릴라성 호우가 전국을 오르락내리락할 때, 평생을 안고 살은 지병과 지병처럼 안고 살은 잠자던 글 세포가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 자판을 댕겼다가 팽개치다가 무심코 건너다본 끼리끼리 통하는 송수신 탑 ‘구부러진 피뢰침 끝에 위태로이 앉은 까마귀’ 된 나를 깨닫게 되며, 발아래 굽어보며 조약돌 물어 떨어뜨리는 영물로 타락해 가는 나를 채근하며, 뜻하지 않게 주어진 시간과 미루어두던 소통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이 출간을 미룰 수 없던 까닭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4
제1부 봄 1
봄노래
겨울을 눙치다 (1)
겨울을 눙치다 (2)
유빙
엄동과 봄동
부치지 못한 편지
어서 어여 가시라
꽃소식
우물 논쟁
봄눈 내린 다음 날
황사가 덮친 날
迎春賦
느리게 걷기
眼目
속 백목련 賻
민들레
꽃 중의 꽃
꽃바람 행락
제2부 봄 2
황사비가 내렸다
닳아빠진 그림자
오수午睡
이런 날의 風景이고 싶다
21C 목멱 일기
질경이는 그래도 폈다
7080딸기 밭
째보선창 / 창수 1978
리마인드 클로버
가던 장날에 비가
하늘정원
사월 눈
영산홍 붉으면
2012사월 썩은 윤달엔 2012
긴 가뭄 끝에 비바람
같이 가자 봄
비 한 번 참 잘 오신다
수수꽃다리
시인의 변증법
제3부 봄 3
무제
부평초
꽃과 나
나는 심어야 산다
오월이다
오월의 이야기
오월 애(哀)
화분
오월 비
오월이 가면
옥상정원 감나무
들꽃
찔레
식전에 풀 한 바작
날씨 흐림 2023 5 13
청단풍
유채밭
못다 핀 꽃들만
장미의 꿈
제4부 여름 1
부모산
비와 꽃과 사람
물막이 그 후
기우제
소풍
화해
까닭 모를 분노를 품은
선풍기
밤꽃이 필 때 2015
원추리
보리방구
한발과2012
여름 珍客의 둥지가 빈 이유
모란의 꿈
제5부 여름 2
기상특보 내린 밤
농활
한여름 밤
밤 산책 유감없다
雨 요일의 산책
소쩍새 울지 않게 된 사연
물 구경
장마기 2022
何 서울 2022
복달임
복숭아
까마귀 다시 날자
냉방병
휴가 유감
매미와 딸
[2023.10.10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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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으로 들어가 봐요.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느티나무
뻐꾸기
밤기차
옛 고향
고향의 냄새
추억
어린 시절
고향의 맛
그리움
살구꽃
소라
기러기
고향 소식
고향
봄날
느티나무
로봇 청소기
놀이터
도라지꽃
수선화
고향 길
제2부 아침 풍경
봄비
뻐꾸기 소리
책 읽는 소녀
고목
여름 오후
딱따구리
나팔꽃
양떼 가족
파도
요가
들꽃
초여름
고사리
아침 풍경
봉숭아
이팝나무
계곡에서
장마
초롱꽃
개심사
제3부 아침 안개
우리 동네
아침 안개
여름
산책길
소나무
평상
팔월
양떼구름
할아버지 안경
연꽃
좋은 날
별밤
매미
입추
칠석
가을비
민들레꽃
완두콩
텃밭
시
제4부 무지개
마네킹
걸레
합창대회
고향 집
솜사탕
그냥
우산
빗방울
석양
무지개 1
무지개 2
무지개 3
비행기
족욕
꽃비
앵두
홍매화
도시락
겨울나무
겨울밤
[2023.09.27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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