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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한은의 금리 인하 동기는 경기 둔화와 성장율 하락, 설비투자 위축, 집값 하향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분기보다 0.2% 뒷걸음쳤으며 민간소비 0.2%, 설비투자 1.2%, 건설투자 1.7% 씩 각각 축소됐다.
한은은 2021년 8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이어온 긴축 기조를 마감하고 3년2개월만에 인하로 마무리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0-11 · 뉴스공유일 : 2024-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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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함께 디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한 중국이 190조에 달하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판궁성(潘功勝) 은행장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지급준비율을 조만간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는데 이로인해 약 190조(1조위안)에 달하는 대규모 경기 부양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인민은행장, 금융감독총국 국장, 증권감독위원회 주석 등 금융당국 ‘빅3′가 이례적으로 함께 참석해 중국 당국의 강한 경기 부양 의지를 보여주었다.
중국 시장이 그만큼 급박하다는 반증이다.
이같은 발표가 나오자 당장 미국 증권가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고 국내 기업들 가운데 중국 시장 비중이 높은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돈줄이 말랐던 기업들이나 문 닫을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이 회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침체된 중국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올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온다.
국내 기업들도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경우 중국 경제가 침체국면에서 벗어나면 매출이 늘어나는 등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중국의 부양책이 국내 기업들에게 마냥 쾌재를 부를 만큼 호재인가는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한다.
중국이 WTO에 가입(2001년)하고 국제 자유무역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한국과 중국은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해 왔다.
중국은 한국 제조업이 번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1992년 한-중수교 이래 ‘달러박스’ 역할을 해 왔던게 사실이다.
우리나라가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벌어들인 돈은 무려 907조원(6872억달러/관세청 무역통계 자료)에 달했다.
이것은 중국이 우리나라 기업들의 제조공장으로, 대규모 유통시장으로 있을때 얘기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중국은 우리나라 모든 제품의 경쟁자로 부상했고 상당수 품목들은 우리의 기술력을 추월해 달리고 있다.
이로인해 대중(對中) 무역 수지도 과거와 달리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섬유소재 품목은 중국 기업들의 부상으로 인해 피해를 본 업종 가운데 하나로 그 실체가 확연히 드러난다.
세계 최고의 위치에 서 있었던 나일론(장,단섬유), 폴리에스터(장,단섬유) 산업은 중국 기업에 거의 대부분 잠식됐다.
14개 업체였던 한국 폴리에스터(PET) 원사 기업들 가운데 지금 생존해 있는 기업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물론, 우리 기업들의 업체 난립으로 인한 출혈 경쟁도 한몫을 했지만 중국의 과잉공급이 세계 시장 질서를 흔들어 놓은 케이스다.
생존한 기업들도 중국 기업들의 가격 덤핑공세와 과잉공급으로 인해 언제 문을 닫을 지 위태위태한 실정이다.
2000년대만 해도 중국이 쉽게 따라 올수 없을 것이라고 봤던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탄소섬유 같은 고기능성 섬유와 산업용 섬유 분야도 이제 중국 기업들이 우리 기업들을 추월하기에 이르렀다.
스판덱스나 탄소섬유도 이제 중국 기업들의 과잉공급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섬유소재 분야에서 수십년간 우리 기업들이 공급과잉과 덤핑가격을 중국측에 수없이 제기했지만 중국 기업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공급과잉이 빚어지던 말든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중국 기업들에게 종착역은 돈 줄이 마르는 것 뿐이라고 본다.
돈 줄이 마르지 않으면 그들에게 종착역은 없다고 봐야 한다.
섬유소재 분야만 그런 것은 아니다. 패션과 유통분야도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활보하던 시대는 오래전에 저물었다. 국내 패션제품도 온라인 직구를 통해 들어오는 중국산이 대세다.
이제 유통 역시 국내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C커머스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의 국내 유통시장 확장은 매우 공격적이다.
국내 유통이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길은 중국 유통기업들이 돈줄이 말라 스스로 위축되는 길밖에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인다.
미래산업인 전기차를 비롯해 2차전지(배터리), 로봇분야도 중국 기업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 분야도 폴리에스터 분야 처럼 중국 기업들은 끝을 향해 치킨게임으로 달릴지도 모른다.
돈줄이 말라가던 중국 시장에 돈이 풀린다면 당장 중국시장 비중이 높은 한국 기업들의 갑갑한 숨통이 좀 트일수도 있겠지만 위축됐던 중국 기업들이 다시 끝을 향해 달리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그것이 또 걱정이다.[조영준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대표기자]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9-26 · 뉴스공유일 : 2024-10-0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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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ㆍ고정금리ㆍ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다음 달(10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95(10년)~4.2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ㆍ한부모 가정 등), 전세사기 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 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95(10년)~ 3.2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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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청약 예ㆍ부금이나 청약저축 가입자는 주택청약종합처축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을 할 수 있고 높은 금리와 소득공제 혜택도 받게 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는 지난 23일부터 연 2.3%~3.1%로 0.3% 포인트 인상됐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월 납입 인정액도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청약통장을 보유한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발표한 개선사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를 현행 2%~2.8%에서 2.3%~3.1%로 0.3%p 인상했다. 2022년 11월 0.3%p, 2023년 8월 0.7%p에 이어 이번에 0.3%p를 인상함으로써 현 정부 들어 총 1.3%p 높여 약 2500만 가입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0월 1일부터 민영ㆍ공공주택 중 한 가지 유형에만 청약이 가능했던 종전 입주자저축(청약 예ㆍ부금, 청약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종합저축으로 전환하면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이 가능한 것은 물론, 종합저축의 높은 금리, 소득공제 혜택, 배우자 통장 보유기간 합산 등 종합저축에서 제공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청양저축에서 민영주택으로 전환하는 등 청약 기회가 확대되는 유형은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을 인정한다.
상품 전환은 종전 입주자저축이 가입되어 있던 은행에서 가능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는 청약 예ㆍ부금의 타행 전환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ㆍ청약저축) 소득공제 한도가 기존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되며, 월 납입 인정액도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한다(11월 1일~). 기존 월 납입 인정액(10만 원)을 감안해 선납한 가입자 중 선납액을 25만 원까지 상향하고자 할 경우, 올해 11월 1일 기준 도래하는 회차부터 납입액을 상향해 새롭게 선납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월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최대 금리 4.5%)을 출시해 총 122만 가입자(지난 8월 기준)를 달성했으며, 지난 23일부터는 군 장병 내일준비적금의 만기 수령액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최대 5000만 원까지 일시납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청약통장의 장점을 온 가족이 누릴 수 있도록 자녀 등 미성년자 청약 시 인정되는 납입 인정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고, 노부모부양 특공,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동점자 발생 시 통장 가입기간이 긴 사람을 당첨자로 선정하도록 개선한 바 있다.
2025년부터는 청약통장의 소득공제(연 300만 원 한도)ㆍ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무주택 세대주 이외에도 배우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약 예ㆍ부금을 가진 부모님, 군 장병 아들 등 온 가족이 내 집 마련의 밑거름인 `국민통장`의 메리트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9-26 · 뉴스공유일 : 2024-09-2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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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90조에 달하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지급준비율을 조만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은행이 지급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할 돈을 줄여주면, 시중에 돈이 더 공급되는 효과가 있는데 인민은행은 이를 통해 시중에 약 1조위안(약 190조원)의 돈이 더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인민은행은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 속에 재작년과 작년 각각 2차례씩 지급준비율을 인하 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인민은행장, 금융감독총국 국장, 증권감독위원회 주석 등 금융당국 ‘빅3′가 이례적으로 함께 참석해 중국 당국의 강한 경기 부양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같은 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 기업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베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주식 시장도 중국 관련 기업주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9-25 · 뉴스공유일 : 2024-10-0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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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이번 추석 연휴는 짧게는 5일, 휴가를 이어 붙일경우 길게는 9일에 달한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은 추석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공항 이용객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탁월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추캉스 여행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감사 선물로도 제격인 ‘추석 선물 컬렉션’을 출시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거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것이 대세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감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추캉스, 역D턴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을 올해도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가을을 맞아 등산과 캠핑을 비롯한 야외 활동을 즐겨하는 남성들에게는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이 제격이다.
올 가을 새롭게 출시된 ’에코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은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노스페이스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마운틴 재킷’의 절개 패턴과 실루엣 등 고유의 헤리티지를 온전히 담아 탄생한 프리미엄 재킷이다.
방수·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해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쾌적함을 제공해준다.
또한 ‘1996 눕시 다운 재킷’과 내부지퍼로 결합할 수 있는 ‘집인집(ZIP IN ZIP)’ 기능을 추가해 한 겨울에도 착용 가능하다.
‘에너지 테크 알파 II 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미드솔) 외에도 접지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초경량 밑창(아웃솔)을 추가해 탁월한 착화감을 제공해준다.
‘빅 샷 노벨티’는 노스페이스 대표 헤리티지 제품이자 빅 사이즈 백팩의 대명사인 ‘빅 샷’에 가을 산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전사 프린트를 더해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 분리형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고, 플렉스벤트 가방끈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해 준다.
여행에서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는 기능성에 세련된 스타일을 더해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잘 어울린다.
노스페이스 ‘여성용 슬로프 재킷’은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드라이벤트(DRYVENT)’를 적용해 변덕스러운 날씨에서도 신체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트렌디한 크롭 기장과 함께 재킷 하단의 스트링 조절 및 2-WAY 지퍼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핏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큰 사이즈의 제품을 루즈핏의 고프코어룩으로 연출하는 여성 타깃을 위해 기본형 디자인의 남녀 공용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슬로프 재킷과 함께 코디하기 좋은 ‘여성용 슬로프 스커트’는 절개 포인트 디자인과 밑단 스트링 조절이 특징이 아이템으로서 다양한 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데일리 스니커즈로 활용하기 좋은 ‘돔’은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프 돔 로고를 겉감(갑피) 측면에 반영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접지력이 좋은 밑창(아웃솔)과 속건성이 우수한 메리노 울 소재의 안창(인솔)을 적용해 오래 신어도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시켜 준다.
활동적인 아이들이 여행지와 일상에서 편안하고 세련되게 착용할 수 있는 ‘미니미(Mini-Me)룩’도 출시됐다.
‘키즈 마운틴 재킷’은 활동성이 뛰어난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여유있는 핏으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한편,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 소재를 적용해 오래 입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미니미룩으로도 디자인돼 추석 여행 등에서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9-13 · 뉴스공유일 : 2024-09-2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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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이하 S&P)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안정적)’로 제시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수익성 및 재무 건전성, 글로벌 시장 지위 등이 세계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
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불리는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는 지난 2월 현대차·기아에 신용등급 ‘A3’와 ‘A-’를 각각 부여했다.
S&P는 AAA부터 D까지 22개로 등급을 나누어 국가나 회사의 신용을 평가한다. 상위 7번째 신용등급인 ‘A-’는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S&P 신용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토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등 6개에 불과하다.
S&P는 지속 향상 중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갖춘 것을 고려해 등급 상향을 결정했다며, 제품 믹스 개선·주요 시장 점유율 증가·우호적 환율 등으로 지난 3년간 수익성이 향상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현대차·기아의 ‘A-’ 등급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기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Stable(안정적) 전망은 향후 12~24개월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시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3사 모두로부터 A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현대차·기아의 우수한 재무 건전성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등급 상향으로 글로벌 시장 대외 신인도 상승과 자금조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합산 매출액 139조4599억원, 합산 영업이익 14조905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85조6791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7조8365억원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206만393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기아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53조7808억원,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7조694억원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155만569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속적인 믹스 개선과 원가 혁신을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2023년 실적 대비 △매출액 4.0~5.0% 성장 △영업이익률 8.0~9.0% 성장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4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액 101조1000억원(2023년 실적 대비 1.3% 증가) △영업이익 12조원(3.4% 증가) △영업이익률 11.9%(0.3% 포인트 상승)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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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 입주민 220명을 커뮤니티매니저(CM)로 채용하고 임대단지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 입주민을 우선 선발해 구성된 커뮤니티 매니저는 도서관 운영 위원회 조직, 자원봉사자 모집, 독서동아리 운영 등의 활동을 주도하며, 이달부터 2025년 3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LH는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역할이 책 읽는 공간에서 입주민 주도하에 돌봄ㆍ교육ㆍ문화ㆍ교류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를 통해 ▲도서관 서가 구성ㆍ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효율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LH는 지난 3년간 전국 748개 단지에 커뮤니티 매니저를 배치해 입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40개 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도 완료했다.
특히 지자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LH는 지자체와 연계해 서울양원 1단지와 광주선운 휴먼시아1 단지 작은도서관을 가족특화형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주민카페 등이 결합된 특화형 시설로 개선 완료했다.
올해는 지자체, 금융기관과 연계해 광주백운 3단지 등 3개 단지에 단지 내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참여 시 관리비 차감 활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거점이자 마을 공동체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살기 좋은 임대단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08 · 뉴스공유일 : 2024-08-0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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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내일(31일)부터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과정에서 비리가 밝혀질 경우, 비리를 저지른 해당 건설사의 입찰 제한이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이달 23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수주 비리를 저지른 건설사에 대해 해당 지역의 시ㆍ도지사가 의무적으로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시행령」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핵심 포인트는 수주 비리가 2번 이상 적발되면 전국 모든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 입찰 기회가 박탈되는 반면, 한 번의 잘못은 과징금으로 대체함으로써 시정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이번 시행령에 따라 시공자 선정 취소를 해야 함에도 시공에 착수했거나 불가피하게 시공자 선정을 취소할 수 없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과징금을 부과한다. 그 기준으로 건설사가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 등을 부정 제공한 가액의 합계가 3000만 원 이상일 시, 공사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 과징금으로 부과된다. 부정 제공 합계금액이 1000만~3000만 원 미만인 경우는 15%, 500만~1000만 원 미만은 10%, 500만 원 미만은 5%의 과징금이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건설사의 입찰 참가 제한기간도 위반 가액에 따라 1년에서 최대 2년으로 정해졌다. 이 역시 금품ㆍ향응 등의 부정 제공 가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입찰 참가 제한기간은 최대치인 2년으로 정해졌으며 500만~10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1년이다. 시공 외의 제안 가액도 500만 원 이상이면 1년, 1000만 원 이상이면 2년이 제한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간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 등을 수수할 경우 시공권을 취소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하고 2년간 입찰 참가를 제한하는 등의 시공사 수주비리에 대한 제재 규정을 두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럼에도 관련 규정을 악용ㆍ회피하는 수주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수주 비리를 저지른 건설업체에 대해 필수적으로 입찰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행 도시정비법 제113조의3제1항을 보면 `시ㆍ도지사는 제113조의2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에 대해서는 2년 이내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동안 정비사업의 입찰 참가를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제한할 수 있다`는 문구의 의미가 제한을 임의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재량행위를 내포한 만큼 실제 입찰 제한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정안 시행으로 처벌 규정이 강화되면서 기존의 `제한할 수 있다`에서 `제한해야 한다`로 바뀐 만큼 조합은 위법 행위를 저지른 건설사에 대한 입찰 참가를 의무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계약 역시 체결이 불가하게 됐다.
이외에도 입찰 참여 자격이 제한되면 이를 인터넷에 해당 사실을 공개해야 하며, 시ㆍ도지사는 입찰 참가 제한을 공보에 게재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의무적으로 정비사업관리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30 · 뉴스공유일 : 2024-07-3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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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4년 2분기 79만5183대(전년 대비 1.6%↓)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7조5679억원(5.0%↑) △영업이익 3조6437억원(7.1%↑) △경상이익 4조400억원(9.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9566억원(5.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글로벌 산업수요가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의 판매는 국내외 공장의 전동화 전환에 따른 생산 공백과 가용재고 부족, 일부 소형 차종 단산에 따른 판매 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와 미국 등 고수익 선진 시장에서의 선전에 따른 가격 상승 및 믹스 개선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우호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2024년 2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 13만8150대(전년 대비 8.4%↓) △해외 65만7033대(전년 대비 0.01%↑)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6% 감소한 79만5183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봤던 전년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산업수요가 9.5% 급감한 가운데, 셀토스·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 인기 RV 차종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권역에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주요 RV 차종의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고, 중남미와 아태 권역도 수요 확대에 맞춰 공급 물량을 늘리며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수출 비중이 높은 소형차를 중심으로 생산하던 오토랜드 광명의 전동화(EVO Plant) 전환에 따른 리오 단산, 위탁생산공장의 생산 차종 재편에 따른 모닝의 공급 제약으로 소형차 수요가 높은 유럽 권역 판매가 감소했고, 인도에서는 일부 차종의 연식 노후화로 판매가 감소했다.
2분기 매출액은 판매 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핵심 고(高)매출 시장인 북미 권역에서의 판매 호조 △친환경차와 RV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한 27조56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매출 확대와 재료비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개선된 75.9%를 기록,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판매관리비율은 전반적인 영업 관련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0.9%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고수익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정책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원화 약세에 따른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3조6437억원을 달성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13.2%를 기록하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13.1%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판매 155만5697대(전년 대비 1.3%↓) △매출액 53조7808억원(7.7%↑) △영업이익 7조694억원(12.6%↑) △경상이익 7조8245억원(14.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5조7657억원(16.8%↑)을 기록, 판매를 제외한 모든 경영지표에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의 2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글로벌 전기차 성장세 둔화 양상 속에서도 EV9 신차 효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16만2000대를 기록했다(소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21.4%를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8만9000대(전년 대비 7.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만대(15.3%↓) △전기차 5만4000대(21.8%↑)가 판매됐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국내 39.7%(전년 동기 34.2%) △서유럽 38.6%(전년 동기 33.7%) △미국 17.9%(전년 동기 16.5%)를 기록, 각 시장별로 고루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됐다.
기아는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과 세계 주요국 리더십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업체 간 경쟁 심화 등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시장 상황과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 시스템으로 적정 재고를 유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전략을 운영함으로써 수익성 확대와 고객 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춘 인기 RV 모델의 판매 확대를 지속하는 동시에 EV3 신차 출시, EV6 상품성 개선 모델 판매를 본격화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편, 신차급 변화를 앞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효율적인 인센티브 정책으로 잔존가치를 향상시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어가면서, 쏘렌토 하이브리드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하이브리드, K4 등 신차 판매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판매 물량 확대를 모두 추진한다.
유럽에서는 EV3와 EV6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수요에 기반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적 공급, 소형차 공급 확대로 상반기 판매 부진을 만회할 계획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7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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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발표한 '2024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6월에서 8월 사이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높거나 비슷할 확률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6월초부터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여름이 서둘러 찾아오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업계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자 아이템을 선보이며 야외활동 및 여름 바캉스를 준비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24 SS 시즌 ‘라피아 햇(Raphia Hat)’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피아 햇’은 라피아 야자 잎에서 얻는 섬유로 만든 모자다. 럭키슈에뜨의 ‘라피아 햇’은 2018년도부터 매년 여름 시즌 출시 중이며 인기리에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 중 하나다.
올해도 럭키슈에뜨는 와이드한 챙이 특징인 클래식한 모양부터 버킷 스타일의 모자까지 다양한 ‘라피아 햇’ 라인업을 선보인다. 현재 럭키슈에뜨 ‘라피아 햇’ 전체 상품은 벌써 5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이보리와 베이지 두 색상으로 선보이는 버킷 형태의 ‘멀티 컬러 라피아 햇’은 4월 2주 출시 이후 6월 2주차까지 판매율 92%를 달성하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레터링 엠브로이더리 스트라이프 라피아 햇’ 또한 여유 있는 실루엣에 줄무늬 배색이 특징인 제품으로, 베이지 색상의 경우 85%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물량 보충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와이드한 챙이 특징인 클래식한 모양의 라피아 햇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엠블럼 와이드 바이저 라피아 햇’은 럭키슈에뜨 와펜 자수 로고와 챙 끝에 달려있는 로고 스트랩으로 여름 바캉스 룩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6월 1주차 발매 후 2주만에 판매율 34%를 달성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일상과 휴양지 두곳에서 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버킷 형태의 라피아 햇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6-21 · 뉴스공유일 : 2024-07-0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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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의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파리올림픽의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파리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팀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하며 재킷, 긴팔티, 반팔티, 폴로티, 팬츠, 쇼츠, 백팩, 모자 및 슬라이드 등 총 20개 품목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은 경량 바람막이 재킷, 와이드핏의 카고 팬츠, 대용량 백팩, 슬라이드 등 젊은 타깃들이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으로 구성돼 요즘 유행인 레플리카룩이나 블록코어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미니미(Mini-Me) 디자인의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 패밀리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파리올림픽 시상대에서 팀코리아 선수들과 영광을 함께할 ‘팀코리아 시상용 단복’을 모티브로 한 ‘팀코리아 레스턴 재킷’은 하얀색 바탕에 동해 바다의 쪽색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으로 한 여름까지 착용이 가능하다.
냉감 소재를 적용한 와이드한 핏의 검정색 카고 팬츠인 ‘팀코리아 아이스 런 카고 팬츠’와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벨트를 함께 코디하면 태극기의 주요 요소들을 한 벌의 착장으로 완성시킬 수 있다.
활용도가 높은 바람막이 재킷과 카고 팬츠를 통해 요즘 유행인 레플리카룩이나 블록코어룩으로 활용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 및 경량 기능 등을 강화한 ‘팀코리아 공식 단복’과 마찬가지로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 역시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주고,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팀코리아 컬러링 반팔티'는 신축성이 우수하고 항균 가공된 소재를 적용했다. 등판의 동해 바다의 일출 모습을 태극 색상으로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티셔츠 한 벌만으로도 특별한 애슬레저룩으로 코디 가능하다.
노스페이스의 베스트셀러의 디자인에 팀코리아 캘리그래피 및 태극기를 포인트를 더한 백팩인 '팀코리아 수퍼팩 II'은 32리터의 수납 능력을 자랑하며, 다양한 수납 포켓을 적용했다.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해 어깨와 등에 주는 피로감을 줄여 착용감이 우수하여 캠핑, 여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기 좋다.
팀코리아 역대 최장기 후원사로 활동 중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파리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팀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하며 다양한 활동도 병행한다.
노스페이스는 파리올림픽 사전 붐업을 위해 오는 23일 열릴 ‘올림픽데이런’에 공식후원사로 참가해 대회 참가자 6천명의 유니폼을 지원한다.
또한 대한체육회와 함께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알리는 포토존을 운영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 ‘팀코리아 시상용 단복’ 모양으로 제작된 키링을 제공하는 한편, ‘올림픽데이런’ 참가자 20명을 추첨해 ‘팀코리아 TNF 코튼 볼 캡’을 증정할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책임져 오며 축적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더해 국민들께서 관심 가지실만한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리우 하계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도쿄 하계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책임지며, 역대 최장기 팀코리아 후원사로서 국가 스포츠 발전에 조력해왔다.
또한 ‘팀코리아’ 외에도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사솔 및 천종원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6-21 · 뉴스공유일 : 2024-07-0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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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D-6, 이달 25일 1기 신도시 각 지자체가 선도지구 공모지침 확정 및 발표를 앞둔 가운데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된 단지들과 함께 후발주자로 참가하는 단지ㆍ빌라까지 등장하며 1기 신도시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다만 주민동의서 징구(동의율 확보) 난항 및 공사비ㆍ금리 인상에 따른 추가 분담금 부담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며 선도지구 지정을 향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1기 신도시 각 지자체, 이달 25일 `1차 선도지구 공모지침 확정 및 발표`
대표 출전 단지는 어디?… 후발주자 합류에 경쟁 격화되나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이달 25일 1차 선도지구 공모지침을 확정ㆍ발표한다. 이에 1기 신도시 내 단지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국토부가 앞서 지난달(5월) 22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평가 기준은 ▲주민 동의 여부(60점) ▲정부환경 개선의 시급성(10점)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10점)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참여 주택 단지 수 10점ㆍ가구 수 10점) ▲사업 실현 가능성(가점 최대 5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민 동의 여부`는 전체 주민의 95% 동의를 받아야 60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올해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마감,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선도지구 지정 단지는 특별정비구역 신청이 가능하고, 특별정비구역 지정 시 ▲안전진단 완화 및 면제 ▲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상향 등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선정된 선도지구는 내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후 2027년 착공하며, 입주 목표 시기는 2030년이다.
1기 신도시 지역별 선도지구 규모는 경기 성남시 분당 8000가구, 고양시 일산 6000가구, 평촌ㆍ중동ㆍ산본 각 4000가구 등으로 개별 신도시별로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지만, 추가 물량은 기준 물량의 50% 이내로 제한한다.
가장 물량이 많은 분당은 ▲서현동 시범단지(삼성한신ㆍ한양ㆍ우성ㆍ현대 등 총 7769가구) ▲정자동 한솔마을1ㆍ2ㆍ3단지(청구ㆍLGㆍ한일 등 총 1872가구) ▲정자동 정자일로(임광보성ㆍ한라3ㆍ화인유천ㆍ계룡ㆍ서광영남 등 총 2860가구) ▲수내동 양지마을(한양1ㆍ2단지ㆍ금호1ㆍ3단지ㆍ청구 2단지 등 총 4392가구) ▲수내동 파크타운(대림ㆍ롯데ㆍ삼익ㆍ서안 등 3028가구) 등의 통합 단지가 선도지구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일산으로 ▲강촌1ㆍ2(1328가구) ▲백마1ㆍ2단지(1578가구) ▲후곡마을3ㆍ4ㆍ10ㆍ15단지(2564가구) ▲`백송마을5단지(786가구) 등이 대표적이며 총 6256가구가 재건축에 나선다. 이미 6000가구가 넘어가는 것을 고려하면 여기에 추가로 1~2개 구역이 선도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평촌의 경우 ▲귀인동 꿈마을 민백블럭(우성ㆍ동아ㆍ건영3ㆍ5단지 등 총 1376가구) ▲한가람(한양ㆍ삼성ㆍ두산 등 총 2096가구) 등이 유력 선도지구 지정 단지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 더해 후발주자로 뛰어드는 단지도 등장하며 선도지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먼저 분당구 이매동 `이매촌1ㆍ2ㆍ3ㆍ5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는 최근 통합 재건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선도지구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곳은 총 2496가구 규모 단지로 주변에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경강선 이매역, GTX-A 노선 성남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을 갖추고 있다.
이어 정든마을 동아ㆍ우성 통합 재건축 추진위 또한 참가 의사를 밝혔다. 현재 이곳은 4개 단지 총 1982가구로 구성됐다. 다음 달(7월) 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선도지구 지정 레이스에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빌라 단지가 경쟁에 합류했다는 점이다. 분당 장안타운 ▲라이프한신 ▲두산건영 ▲풍림아이원빌 ▲노루건영 등의 단지들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상가 수가 적고 용적률이 낮아 사업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일찌감치 선도지구 지정을 준비해온 아파트 단지들도 막판 사전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파트는 통합 재건축 규모 및 거주환경 노후도 등 아파트마다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아 배점이 가장 큰 `주민동의율`을 많이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통합 재건축에서 분리 움직임 `꿈틀`… 점수 배점 등 형평성 `비판`
공사비 ㆍ추가 분담금 등 선도지구 향한 우려 목소리 ↑
한편, 많은 단지의 참여가 예상됨에도 유관 업계 일각에서는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첫 번째는 높은 동의율 요건이 언급된다. 분당에서 선도지구 지정 강력 후보로 꼽히는 `시범단지(삼성한신ㆍ한양ㆍ우성ㆍ현대)`의 경우 연초까지만 해도 통합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발표 이후 ▲삼성한신ㆍ한양 ▲우성ㆍ현대 등으로 분리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조합원이 늘어나고 이는 주민 간 갈등으로 이어져 동의율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60점 만점 획득을 위한 조건이 더 까다롭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범단지 내에선 단지 수를 늘리는 것보다 주민동의율을 높이고 사업성 있는 단지만 묶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증가하고 있다. 단지 내 상가와 아파트 소유자 간 의견 봉합도 중요한 요소이다.
또 높은 주민동의율뿐만 아니라 `파급효과` 항목의 단지 수 점수에서도 역차별이라는 불만이 제기됐다. 배점 기준이 대단지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 4개 단지 이상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면 10점, 1개 단지가 추진하면 5점을 배점했는데 이 기준상으로 하면 대단지는 오히려 감점을 받는다.
예를 들어 중소형 단지 4곳이 모여 3000가구가 되는 곳은 20점(단지 수 10점ㆍ가구 규모 10점)을 받을 수 있는데, 대단지는 2개 단지만으로도 이미 3000가구가 넘는 곳은 통합 단지 숫자에서 감점을 받아 16~17점(단지 수 6~7점ㆍ가구 수 10점)으로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규모 단지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는 이유다.
다음은 공사비ㆍ이자 비용 증가 등에 따른 추가 분담금 부담이다. 추가 분담금이 늘어날수록 주민들의 이자 비용과 같은 금융 부담이 높아지고 이는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 효과를 누리기 힘들어진다. 특히 인건비ㆍ자잿값 상승 등으로 최근 3년간 건설공사비가 26% 증가하며 분담금 우려에 무게를 더하는 상황이다.
추가 분담금이 현실화될 경우, 1기 신도시에 장기간 거주한 고령층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경제활동 비율이 낮고 노후 소득만으로 추가 분담금 감당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와 함께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발표한 선도지구 추진 일정도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한다. 여러 단지가 통합해 조합의 설립부터 준공인가까지 진행 경과에 따른 길어지는 사업 기간 때문에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도시정비사업 과정에서 풀어야 할 이슈들이 산더미"라며 "서울시 공공임대주택도 몇 년째 이주 대책이 문제가 되는데 불가능한 속도를 제시하면서 정부가 희망 고문하는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잘 진행되려면 `희소성`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선도지구를 선정하려고 한다"라며 "2000년대 초반 서울시에서 추진했던 뉴타운 사례가 재현될 수도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6-19 · 뉴스공유일 : 2024-06-1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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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슈즈 발레 코어와 바비 코어 등 여성스러운 요소가 가득한 패션 트렌드가 여전히 강세다.
특히 발레코어룩의 핵심이었던 하트, 코사지와 같은 꽃 장식, 리본과 프릴 등은 트렌디한 코디의 핵심 요소로 자리하며, 소녀의 발랄함과 러블리함을 담아내는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메리제인 슈즈부터 레이스 디테일이 활용된 여름 샌들 등 걸리쉬하고 페미닌한 스타일을 강조하는 여름 슈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업계에서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연이어 출시 중이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플레르 티 스트랩 샌들’은 빈티지 무드의 송아지 가죽에 꽃 장식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신발이다.
뒷축에 쿠션이 적용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주고 어느 룩에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슈콤마보니의 ‘하트 메리 제인 플랫’은 슈콤마보니X임지빈 작가 협업 제품으로, 컬래버레이션의 테마인 하트가 버클 장식으로 표현되어 걸리쉬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는 신발이다.
동그란 앞코의 메리제인 디자인에 실버 컬러로, 쉬폰 소재 시스루나 레이어드가 가능한 화이트 원피스와 매치하면 여름 시즌에 알맞게 시원하면서 러블리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3센치미터의 적당한 굽 높이로, 편안한 데일리 신발로 제격이다.
‘리본 포인트 샌들’은 슈콤마보니 특유의 리본 디테일과 링, 하트 큐빅 장식이 포인트인 샌들이다. 우아한 새틴 소재가 사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2단 굽으로 구성돼 가볍고, 인솔 쿠션이 장착돼있어 장기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의 ‘러브 보우 샌들’은 하트 스토퍼 장식이 포인트인 샌들이다. 부드러운 천연 양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소녀 감성을 자아내는 빈티지 룩에 매치했을 때 더욱 페미닌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5-17 · 뉴스공유일 : 2024-05-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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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동작구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아파트(이하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리모델링사업이 최근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해 관심이 쏠린다.
대형 건설사 4곳 모인 컨소시엄단, 시공자 현설 단독 `출전`… 선정 `유력`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신이나ㆍ이하 조합)은 지난달(4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개 컨소시엄단(포스코이앤씨-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이 1차 현설에 이어 단독 참석했다.
이에 조합은 이달 중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거쳐 1개 컨소시엄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19(사당동) 일원 14만3827.4㎡를 대상으로 기존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485가구에서 향후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공동주택 4006가구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증가하는 521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인 남성역과 7호선ㆍ4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총신대입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며 교육시설로는 동작초, 삼일초, 동작중, 경문고, 서문여자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남성사계시장, 이수역먹자골목 등이 인접해 시장 및 다양한 식당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일명 `우극신`으로도 불리는 이 단지는 리모델링사업 중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지로 공사비만 약 1조5000억 원에 달해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가운데 향후 시공자 선정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후속 인터뷰]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신이나 조합장
"리모델링사업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향한 열망으로 이뤄져"
"조합 대표로서 본질에 벗어나지 않고 절충점 찾아 사업 현실화시킬 것"
본보는 지난해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리모델링 신이나 조합장과 만나 해당 단지 소개와 사업 추진 방향을 들을 수 있었다. 이달 다시 만난 그는 길지 않았던 기간 내 시공자 선정 과정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과 경험을 전했다.
다음은 신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조합설립인가 이후 약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리모델링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조합 설립 후 지난해 9월 추진위 기간에 대한 외부회계감사를 진행했고 해당 결과를 지차제 및 조합원에게 보고했다. 이어 동작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이하 동작주식회사)`에 조합 규약 검토를 의뢰해 총회에서 결과에 대한 규약을 개정할 예정이며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공문 발송 등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던 지난 4월 5일 첫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시공자 선정 과정에 돌입했고 현설 2회 결과, 1개 컨소시엄단(포스코이앤씨-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이 연속 단독 참석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논의를 위한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앞두고 있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달라진 주민들의 반응이나 사례가 있을 것 같다/
조합 설립을 마친 뒤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에 대한 문의와 함께 진행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는 조합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누수와 녹물, 주차난 등 노후 주거지의 고질적인 문제점의 돌파구로 리모델링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몸소 느끼고 있다.
- 최근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리모델링사업은 재개발ㆍ재건축에 비해 준공 사례가 현저히 적은 편으로 서울시 리모델링 준공 사례는 18개 단지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상황에 참고할 선행사례가 없어 `좌충우돌`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리모델링은 인테리어에 불과하다"라는 그릇된 인식이 주민들 사이에 만연해져 갔다. 이 오해를 바로잡는 데 큰 노력과 시간을 쏟아부어야 했고, 특히 이전에 없던(사례가 많지 않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부분이 막막함으로 다가왔다. 그럼에도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주민들께서 리모델링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를 표해주셨고 이와 더불어 동작구 및 동작주식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성공적인 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후 시공자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는데 선정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우리 단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물론, 시공자는 기업 이윤을 고려하지 않을 순 없겠지만,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만의 `특수성`과 `상징성`에 대한 명확한 인지와 여기서 비롯된 비전을 가진 건설사와 함께해야 조합도, 시공자도 성공적인 사업의 끝을 함께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호재 및 조합의 특별한 전략은 무엇인가/
도시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분양의 충분한 확보를 통해 수입을 높여야 하는데 우리 단지는 최대 520가구를 일반분양할 수 있다. 수직+수평증축을 통해 일반분양분을 최대한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급화를 적용함으로써 전체적인 단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우리 단지 중 국립현충원과 맞닿은 일부 동들은 고층에서 한강 조망이 충분히 확보됨에 따라 신축 가구 중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들을 특화해 분양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릉지에 자리한 단지기에 데크형 설계로 도보 동선을 최대한 평탄화하고 대단지에 걸맞은 대형 커뮤니티 시설의 등을 설계에 포함해 검토 중이다. 이러한 포인트들이 모여 우리 조합의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4000가구에 달하는 `매머드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앞으로 해결할 과제들을 꼽자면/
크게 `내부적인 과제`와 `외부적인 조건`이 있다. 먼저 내부적인 과제는 조합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항상 충분한 공유를 통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좌충우돌하지 않고 곧바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업의 성패는 이 부분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외부적인 조건의 경우, ▲건설원가 상승 ▲변화하는 정부 정책 등이 있는데 일개 개인이나 조합이 좌지우지할 수 없는 부분이다. 따라서 변화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 및 지식에 기반한 빠른 판단, 상황을 돌파하려는 자세를 갖추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도시정비사업의 본질은 `주거환경의 개선`이다. 우리 단지가 조합을 설립한 것은 본인이 잘나서가 아닌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우리 주민들의 열망`이 그만큼 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원들께서 뽑아주신 조합의 대표로서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절충점을 찾아 하나씩 현실화시키는 것이 조합장의 우선적인 책무라고 여기고 준공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조합이 설립됐고, 이제 우리 조합은 앞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구간도 있을 것이고, 돌다리를 두드리는 것처럼 신중히 나아가는 구간도 있을 것이다. 어떤 속도든 조합 집행부를 믿고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조합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으니 의견 및 질문이 있거나, 혹은 지나가면서라도 편하게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지금처럼 사업 마무리까지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항상 감사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5-14 · 뉴스공유일 : 2024-05-1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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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삼산동 정광아파트(이하 삼산정광)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유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삼산정광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백욱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5월 14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 혹은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보유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후정동로 17(삼산동) 일대 732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삼산프라자,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삼산1동행정복지센터, 강남상가 등이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영선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한길초등학교, 삼산중학교, 부일중학교, 삼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인터뷰] 삼산정광 백욱현 조합장
"건설경기 침체로 직격탄… 향후 자금 마련에 역량 집중할 계획"
"시공자 선정 앞둔 상황… 단지에 최적화된 건설사 기대"
최근 본보는 삼산정광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 가장 앞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하는 백욱현 조합장과 사업 전반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 조합장은 "최근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좋은 아파트를 짓고자 하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사업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만큼 우리 단지에 최적화된 우수한 시공자를 선정함과 동시에 사업비 문제를 해결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백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삼산정광`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과정은/
우리 단지는 준공된 지 34년이나 된 오래된 아파트다. 노후화로 인해 아파트 내부는 물론 외부적으로도 손실이 있고, 특히 누수로 인해 많은 주민이 큰 피해를 안고 살 정도로 주거환경이 좋지 않다. 이에 자연스럽게 우리 주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해왔다. 누구나 주거하기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은 바람이 있지 않은가. 본격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상을 하고 있던 와중에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고, 우리 단지의 특성상 재건축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적합하다고 생각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지금 경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부동산시장ㆍ건설업계 모두 직격탄을 맞고 사실상 침체기에 빠져있다. 이로 인해 시공자 선정이 어려워지고, 주택도시기금마저 고갈되면서 초기부터 사업비 문제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금도 여파는 이어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수혈하는데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사업비 여력이 없어 운영비조차 지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조합 집행부의 유지ㆍ운영이 힘든 상황에 설상가상 이스라엘-이란 전쟁 우려와 향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추가 사업비 상승마저 예상돼 안타깝다. 그러나 조합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대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조합원들에게 좋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물론 시공자의 시공 능력이나 아파트 브랜드 등 많은 요인이 중요하겠지만, 역시 우리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공사비다. 공사비를 얼마로 책정되느냐에 따라 우리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할 금액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이 맞물려 있는 상황이지만 좋은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장래성은 좋다고 생각한다. 미래 우리 단지에 딱 맞는 건설사를 만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앞으로 여러 건설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현재 지지부진한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터닝포인트로 총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총회를 통해 설계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 업체를 선정하고자 한다. 협력 업체까지 순조롭게 선정한 다음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초기 사업비를 신청하고 재정적인 지원을 받으면 이를 발판 삼아 시공자 선정 절차까지 순조롭게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 조합의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점은 재정적인 부분이다. HUG로부터 초기 사업비를 배정받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그만큼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업비 문제가 사업 성공에 관건인 만큼 자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 `삼산정광`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단지는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해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이 가까운 것은 물론 서울까지 20분 내 도착이 가능한 도로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교육에 필요한 시설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후정공원, 농산물 시장 등도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성공적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해서는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함과 동시에 사업비를 절감하고 우리 조합원의 분담금 역시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업이 지지부진하면 할수록 부담은 결국의 우리 몫이다. 조합 집행부 역시 재정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합원분들도 적극적인 협조ㆍ동참을 부탁드린다. 서로 한 곳을 바라보고 힘을 모아야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사업에 관심 가져주시고 열렬히 응원해주시기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4-19 · 뉴스공유일 : 2024-04-1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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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ㆍ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이 출범 12일 만에 50%를 돌파했다.
지난 3월 28일 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까지 총 80880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총 지원 대상인 16만 명을 기준으로 51%에 달한다. 17개 시ㆍ도별 발급률은 서울(68.4%), 세종(63.3%), 인천(58%), 경기(53.3%), 전남(4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립 문화예술기관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국내 최정상 인기 예술인들의 안무를 창작한 원밀리언(1MILLION) 댄스 스튜디오(공동대표 윤여욱ㆍ리아킴)와 함께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을 독려하는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누리집 또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지역별 신청순인 만큼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과 이용 등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용 고객센터 또는 온라인 문의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4-11 · 뉴스공유일 : 2024-04-1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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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패션플랫폼인 코오롱몰이 다양한 봄맞이 신상 아이템을 한곳에 모은 오엘오 봄 페스티벌 ‘스프링 헌트’를 4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코오롱몰의 봄 페스티벌 스프링 헌트는 봄맞이 신상 아이템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다가온 봄을 맞이해 코오롱몰이 제안하는 취향 저격 봄 아이템을 본격 추천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봄 페스티벌 ‘스프링 헌트’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페스티벌 그랜드 오픈 5일 전부터 진행되는 ‘프리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장바구니에 마음에 드는 상품을 담기만 해도 쇼핑 지원금 1만원을 증정하는 혜택을 선보인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스프링 아이템 헌트 이벤트’에서는 매일 새로운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봄 코디를 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이벤트를 매일 참여할 시 누적 리워드를 제공한다.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세일즈 프로모션’에서는 매일 랜덤 쿠폰을 응모해 최대 50%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1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원 할인, 4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팩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구매 금액 별 마일리지 리워드를 받는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마일리지, 5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에 참여 시, 코오롱몰에 노출된 브랜드의 메인 아이템을 구매했을 때 최대 5만원까지 5% 페이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오롱FnC 창립 기념일인 4월 12일을 맞이해 ‘‘OLO데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창립 기념일 하루 동안은 자사 브랜드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메쉬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코오롱몰 신규 이용자를 위한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들은 OLO 마일리지 3000M와 앱 첫 로그인 시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정가 5만 9천원 상당의 피크닉 세트를 9천 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쿠폰도 지급된다.
코오롱몰 운영팀 고나현 팀장은 “올 봄 코오롱몰은 봄페스티벌 ‘스프링 헌트’를 통해 고객들이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스타일과 트렌드를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신상 제품과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4-08 · 뉴스공유일 : 2024-04-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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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의 대세 애니메이션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지난 하반기부터 선보인 히로(HIRO), 산리오 캐릭터즈와의 협업 컬렉션이 오픈런과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된 데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컬래버로 출시 이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업은 ‘너만의 즐거움을 터뜨려봐(BURST YOUR FUN)!’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밝고 긍정적이고 힘이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파워퍼프걸은 전 세계에서 25년간 방영된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강력한 초능력과 힘을 가진 슈퍼히어로 세 자매(블로섬, 버블, 버터컵)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캐릭터이다.
이번 컬렉션은 파워퍼프걸을 상징하는 하트 그래픽 등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블로섬, 버블, 버터컵 캐릭터 프린팅을 더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키치한 무드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레인보우, 핑크, 퍼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러블리한 색감을 포인트로, 최근 패션 트렌드인 발레코어 무드를 반영해 봄, 여름에 입기 좋은 반팔 티셔츠부터 신발, 가방, 양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반팔 티셔츠는 ‘파워퍼프걸 포켓 티셔츠’, ‘파워퍼프걸 크롭 티셔츠’, ‘파워퍼프걸 루즈핏 티셔츠’, ‘파워퍼프걸 타이다잉티셔츠’ 총 네 가지 스타일로 준비했다.
파워퍼프걸 컬렉션 티셔츠는 캐릭터 특유의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그래픽 디자인은 물론, 야외 활동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가볍고 흡습속건이 탁월한 CP싱글(Single)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휠라 키즈의 스테디셀러 슈즈인 원더버즈에 메리제인 디자인을 적용한 ‘파워퍼프걸 원더버즈 메리제인’도 눈에 띈다. 파워퍼프걸의 사랑스러움을 담은 스포티 발레코어 무드 신발로, 신고 벗기 편한 크로스 벨크로와 구름 같은 아웃솔이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신발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캐릭터 키링은 ‘신꾸(신발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등 다양한 액세서리 꾸미기로도 활용 가능하며 각 캐릭터의 특징이 담긴 신발 안쪽 인솔의 컬러풀한 포인트가 눈에 띈다.
이 밖에도 가벼운 소지품 수납이 가능한 웨이스트백과 이번 컬렉션 아이템과 세트로 신기 좋은 니삭스도 함께 준비헸다.
휠라 키즈와 파워퍼프걸 협업 컬렉션은 오는 9일부터 휠라키즈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키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휠라 키즈가 대세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만나 밝고 사랑스러운 무드의 봄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일상복부터 러블리한 발레코어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4-05 · 뉴스공유일 : 2024-04-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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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한인숙 기자]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2024년에도 프로골퍼 의류 후원 계약을 이어가며 선수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
왁은 브랜드를 론칭한 2016년부터 잠재력 있는 선수 발굴 및 동반 성장을 취지로 골프선수 의류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8년째를 맞은 왁은 그동안 케빈 나, 이민지 선수 등 최정상급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에 함께 했다.
올해 역시 해외부터 국내 골프 투어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선수들이 왁의 의류를 입고 필드를 누빈다. 후원 선수들은 한해 동안 의상 착용과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브랜드의 앰배서더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2024년에 왁은 이민지(LPGA), 이경훈(PGA), 김성현(PGA), 정찬민(KPGA), 이태희(KPGA), 김범수(KPGA), 배용준(KPGA), 이정현(KLPGA), 그리고 케빈 나가 주장으로 있는 팀 아이언 헤드(LIV)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한다.
이민지 선수는 왁과 2021년부터 함께하고 있으며, 계약 이후 생애 최초 메이저 대회(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및 LPGA 통산 10승 등 세계적인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PGA투어 루키’로 불리는 김성현 선수를 비롯해 오는 4월 시작되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에 참여하는 괴력의 장타를 소유한 정찬민, 두각을 보여주고 있는 배용준 선수도 왁의 의류를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왁은 올해 유소년 골퍼와 골프 관련 미디어 후원도 강화한다. 왁은 강시후, 안성현 프로 등 차세대 골프 유망주로 주목받는 선수에게도 의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골프 관련 미디어 영역에서 활약 중인 공태현 프로, 고병석 프로, 이예슬 프로, 홍재경 아나운서 등과도 스폰서십을 맺으며 원포인트 레슨, 팬사인회와 같은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왁 관계자는 “왁이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는 프로 선수와의 스폰서십이 함께 성장하는 상호 시너지로 작용하고 있다”며 “올해 선수들이 왁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좋은 기운을 받아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Win At All Costs)’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3-29 · 뉴스공유일 : 2024-04-0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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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중고 상품 매입에 나선다.
코오롱스포츠는 2022년부터 코오롱FnC의 자사 브랜드 전용 중고 거래 플랫폼인 ‘오엘오(OLO) 릴레이 마켓’을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중고 상품 판매를 진행해왔는데, 이를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확장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코오롱스포츠의 중고 상품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중고 상품 매입 기준에 따라 매입 가능 여부와 매입 가격을 확인한 후에 중고 상품 매수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신청 후 2~3일 내(영업일 기준) 코오롱스포츠 매장 및 코오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e-KOLON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오엘오 릴레이 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택배로 수거했던 중고 의류 매입 방법을 코오롱스포츠 매장을 통한 방문 접수로 확장,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고객 편의까지 고려하기 위한 기획이다.
중고 상품 매수 신청은 코오롱스포츠 플래그십스토어인 한남점을 비롯, 솟솟618, 문정 직영점, 제주 솟솟리버스 등 전국 13개 매장에서 3월 22일부터 진행하며, 본 시범 운영 이후 단계적으로 코오롱스포츠 타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는 김정훈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리버스 상품과 모노머티리얼 상품 개발, 수선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계 없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중고 상품 매입의 오프라인 확대 또한 환경에 대한 브랜드 철학이 담긴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며,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친환경의 의미를 상기하는 기회가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코오롱FnC 자사 브랜드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와 손잡고 2022년 7월에 정식 론칭했다. 현재 오엘오 릴레이 마켓에는 코오롱스포츠, 럭키슈에뜨, 캠브리지 멤버스, 시리즈, 래코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가치 소비와 리세일 트렌드 등과 맞물려 론칭 이후 지금까지 총 1만7천벌을 매입, 판매율은 85%에 육박한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3-25 · 뉴스공유일 : 2024-04-0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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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이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정비구역에서 정비기반시설을 정비하거나 주택 등 건축물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시정비사업은 절차법으로서 기본 계획 수립,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등 사업준비단계, 조합 설립 등 주체 구성 단계와 사업시행인가를 포함한 사업시행단계, 관리처분단계 및 완료단계로 구분한다.
기존에 시공자 선정은 일반적으로 조합설립인가 이후 가능했고 서울시 또한 2023년 3월 27일부터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좋은 시공자`의 선정은 최고의 브랜드와 가치창출에 있어 절대적이다. 따라서 적정한 공사비의 확정에 앞서 사업지에 맞는 시공자의 선정이 필요하다.
도시정비법에서 시공자의 선정 시기는 조합 설립 이후가 타당하다고 본다. 최근 신탁 방식에 의한 사업의 진행이 확산하고 있지만, 도시정비사업의 특성상 사업비 조달은 시공자의 몫이라 할 수 있어 사업지에서의 시공자의 지위는 사업시행자를 압도한다. 그리고 부동산경기는 생물처럼 요동을 치고 해당 사업의 완료 기간까지 사업시행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시장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은 요원하며, 시공자의 사업 시행 의지에 따라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다.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 방식의 다양화는 합리적인 정책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국가통계포탈에서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ㆍ노무ㆍ장비 등의 자원 등의 직접공사비를 대상으로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와 생산자물가지수, 대한건설협회의 공사 부분 시중노임 자료 등을 이용해 작성된 가공 통계로 건설공사 직접공사비의 가격변공을 측정하는 지수인 건설공사비 지수(2015년 100기준)는 2021년 1월 124.12 대비 지난 1월 154.64로 30.5포인트가 증가했다.
건설공사비 지수의 주요 증가요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ㆍ전쟁ㆍ파업 등이다. 공사현장에서는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 요구 등으로 심지어 3.3㎡당 1000만 원이 넘는 사업지가 발생한 바 있다. 서울시는 도시정비사업 단계별 공사비 변경 내역 점검, 분쟁 사유로 인한 시공자의 착공 지연ㆍ공사 중단 제한, 공공지원자의 분쟁 조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는 「표준공사계약서」를 마련했지만, 공사비 검증 결과의 의무 반영이 없어 실현성은 의문이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키워드는 `공급 확대`이다. 하지만 사업시행자와 시공자 간의 공사비 갈등은 주택 공급 정상화의 걸림돌이다. 도시정비법을 개정해 사업의 기간은 단축하고 패스트트랙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한다. 하지만 부동산경기의 변동은 정책의 이점을 전부 적용할 수 없게 만든다. 부동산경기의 호ㆍ불황에 따라 정책 변동이 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동산경기 변동에 유동성을 갖는 정책의 강구가 필요하다.
공사비 증가 요인은 국내ㆍ외 시장 상황에 비춰볼 때 현 상황에서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정적인 부분에서 만회할 방안을 찾아야 하고 이는 `공사의 현실성ㆍ적절성`과 관련이 있다.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시공자를 관리ㆍ감독하는 감리자는 「건축공사감리세부기준」을 고려할 경우 인ㆍ허가권자가 선정한다. 구조적으로 시공자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정하고 있어 사업시행인가에 필요한 건축설계와 부합하지 못해 스스로 공사비 인상 상황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공사비 인상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감리자의 책무로 정하고 사업시행자가 신청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그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시정비법이 적용되는 현 상황에서 시공자 공사비의 적절성은 현실성을 도외시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업시행자는 공사비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 사업시행자의 역량 제고가 우선이지만 시간이 필요하므로 인ㆍ허가권자의 관여가 필요하다. 시장에 공공이 개입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현재 도시정비법의 목적상 공공의 개입은 타당하다.
언론에서 전문가들의 올해 주택가격에 대한 예측은 다양하다. 필자는 특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인상되리라 본다. 첫째, 주택 공급 정책을 발표했지만, 공급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둘째, 공사비의 증가로 주택 공급이 제때 이뤄지기 쉽지 않다. 셋째, 삶의 질 수준의 상승으로 고급 주택 수요의 증가이다. 넷째, 1인 가구 수 증가이다.
공공이 공사비의 적절성을 검증하고 도시정비시장에 깊게 개입하지만 조합원이 체감하는 공사비의 현실성은 충족하기 쉽지 않다. 이는 주택시장의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 최근 정부의 정책을 돌이켜 볼 때, 부동산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지만,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금리 인하는 요원하다. 공사비의 현실성을 반영할 수 있는 주택가격의 상승이 어렵다는 것이다.
사업지에서 사업성을 검토할 때 비례율을 사용하지만, 비례율은 시장가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 주택가격이 상승하지 않으면 비례율은 사업비를 추산하는 것에 불과하다. 일례로 비례율이 낮더라도 주택가격이 배가 상승했다고 전제할 경우 조합원은 막대한 이윤을 얻게 된다. 따라서 분양가상한제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 또 공사비의 현실성ㆍ적절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공자의 공사원가를 공개하고 이윤을 분배하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착공 이후 시공자의 관리ㆍ감독은 사업시행자가 직접 해야 한다. 인ㆍ허가권자가 선정하는 감리자는 관리ㆍ감독상 사업시행자의 의사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 따라서 사업시행자가 원가관리를 하고 인ㆍ허가권자가 지원해야 한다. 그런데 사업 기간 단축 등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적기에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을 펴지만, 도시정비사업의 현상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 결론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공사비는 현실성ㆍ적절성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으므로 상호 조화를 이뤄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1 · 뉴스공유일 : 2024-03-2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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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4ㆍ10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에서 정부와 여당, 그리고 야당의 부동산 정책이 표심을 자극할 수 있을지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들이 많은 만큼 이번 총선 결과에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좌우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결국 집권 여당의 정책 역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만큼 이번 총선에 의석수를 얼마 가져오는지가 윤석열 정부의 남은 임기 기간 정책 주도 역량에 지배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본보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부동산 정책을 살펴보고 유권자들의 표심 분위기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尹 대통령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할 것… 이전 정부 잘못된 정책"
전방위적 세금 폭탄 비판에 수도권 민심 고려한 듯
이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 혁신`을 주제로 21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시가격 현실화를 전면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동산 실패로 집값이 상승하게 되자 이전 정부(문재인 정부)가 이를 수습하고자 징벌적 과세의 일환으로 공시가격을 매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공시가격 현실화를 시행했다"며 "지난 정부 5년간 공시가격을 연평균 10%씩 총 63%까지 올리면서 결과적으로 집 한 채 가진 일반 국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정부는 국민이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부 폐지하고 징벌적 과세를 확실하게 바로 잡을 생각"이라며 "법 개정이 가능하지 않더라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실질적으로) 폐지와 같은 효과가 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시가격 현실화는 문재인 정부인 2020년 11월 도입한 것으로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매년 단계적으로 높여 최장 2035년까지 90%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이 폭등하자 부동산 보유 부담을 높여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었지만 다주택자만이 아닌 1주택 보유자들도 과도한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이유로 비판적 시각이 상당했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의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는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수도권 민심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여당인 국민의힘 측도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 발표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경기 성남시 분당을 지역의 김은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은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부동산 소유자들에게 세금폭탄을 부과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결국엔) 집값이 오르지 않아도 공시가격이 자동으로 오르는 구조인 만큼 재산세ㆍ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등 전방위적 세금 폭탄의 근원"이라며 "정부의 폐지 발표를 환영하고 분당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을 지키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대 격전지 한강벨트, 부동산 정책에 두드러진 `반응`
주민 "부동산ㆍ세금ㆍ재건축 및 리모델링 규제 완화 관심"
국민의힘은 재개발사업에 관심이 큰 한강벨트 표심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한강벨트란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를 제외한 한강을 끼고 있는 광진구ㆍ성동구ㆍ용산구ㆍ동작구ㆍ마포구 등 5개 행정구역을 가리키는 곳으로, 총 9개 선거구가 있다. 서울 최대의 승부처이자 수도권 표심의 바로미터로 표현될 만큼 여야 할 것 없이 선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그동안 한강벨트의 표 향방은 역대 선거와 직결돼왔는데,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론에 힘입어 강서구를 제외한 한강벨트 모든 지역에서 경쟁자인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며 대선 승리에 승기를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지방선거를 치르면서도 성동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이 구청장 선거에서 이긴 바 있다.
정계 전문가는 "역대 전적만 보면, 서울은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지난 3번의 총선에서 모두 3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며 승리했지만 문재인 정부 당시 아파트값 상승과 종부세 부담으로 인해 (한강벨트) 표심이 움직였다"며 "이들 지역은 부동산시장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세금 완화 정책을 지향하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피앰아이가 지난 12~14일 서울에서 8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조사 방식으로 한강벨트 7개 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포인트ㆍ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유권자 36.1%가 국민의힘을, 28.8%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현재 한강벨트 민심은 국민의힘에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동산ㆍ세금 정책이 한강 인접 지역 주민의 투표에 어떤 영향을 주냐`는 질문에 유권자의 36.4%가 `여당 지지 확대`를 꼽았지만, `야당 지지 확대`라고 응답한 비율은 14.9%에 그쳤다. 나머지 29.9%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자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정당의 후보`로 국민의힘 후보를 꼽은 비율은 34%,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5.4%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다. `재건축 및 리모델링 규제 완화(27.9%)`가 한강벨트 유권자가 가장 원하는 총선 공약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고 뒤를 이어 `공원 등 녹지 확충`이 19.2%, 철도ㆍ강변북로ㆍ올림픽대로 지하화`가 12.7% 순으로 언급되며 이번 총선에서 부동산 정책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을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본 주택 100만 가구 `공약`
전문가 "실현 가능성 떨어져… 야당 부동산 정책에 소극적"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의외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공약을 내놓지 않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이달 12일 당 측이 공개한 10대 공약에서 이재명 대표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이기도 한 `기본 주택 100만 가구 공급`을 언급한 것이 전부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모두가 전 생애에 걸쳐 소득과 주거 등 모든 영역의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국가를 만들어 전 국민 기본 주거의 국가적 책임을 약속한다"며 "기본 주택 100만 가구 규모의 주거복합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집값 안정 정책의 하나로 서울과 수도권 등의 역세권에 기본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공약을 두고 사실상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공약을 내세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결국 집값 안정화를 위해 기본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인데 당장 서울과 수도권 등 역세권만 해도 주요 부지 대다수가 사유지로 공공으로 분양할 부지가 거의 남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유관 업계 전문가는 "기본 주택 100만 가구는 지난 대선 때부터 비판을 받아왔는데도 별다른 정책 수정 없이 이번 총선에도 들고 나왔다"면서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사례를 의식해 부동산 공약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유권자들이 상반된 부동산 정책을 내세운 여야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정권 심판론과 정권 지원론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 민심이 캐스팅보트(Casting vote)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0 · 뉴스공유일 : 2024-03-2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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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오는 30일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이 예정되며 노선 일대인 경기 동탄신도시 주변 단지가 신고가에 거래되는 등 `GTX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뒤이어 GTX BㆍC 연장 및 DㆍEㆍF 신설된다는 소식에 인천광역시ㆍ김포시ㆍ 강원 원주시 등도 활발해지면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집값 상승 기대감에 따른 `갭투자`가 성행하며 투자 심리 또한 자극하는 모양새다.
이달 30일 `GTX-A` 개통 목전… 동탄신도시 단지 `신고가`
인천ㆍ김포ㆍ원주 등 GTX 2기 지역도 `들썩`
수서ㆍ성남ㆍ구성(용인)ㆍ동탄 등을 잇는 GTX-A 노선이 곧 개통을 앞둔 가운데 이에 따른 효과로 동탄역 주변 아파트가 신고가 소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달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동탄역 인근 `동탄역롯데캐슬(주상복합)`은 전용면적 102㎡가 지난달(2월) 22억 원에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2023년 9월 신고된 직전 거래가 21억 원과 비교해 6개월여 만에 1억 원이 상승한 것.
`동탄역롯데캐슬`의 현재 최고 호가는 23억 원으로 서울 마포구 대장주로 꼽히는 `마포래미안프루지오` 전용면적 기준 114㎡형 가격이 21억2000만 원(21층)과 비교해도 높은 가격대다. 같은 면적(22층) 기준으로도 지난달(2월)에 21억80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동탄역롯데캐슬` 신고가보다 낮다.
2018년에 준공된 강남구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 전용면적 59㎡는 지난 1월 23억3000만 원(15층),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동일 면적이 같은 달 21억6000만 원(26층)에 거래된 만큼 20억 원대면 강남구 소형평형 매수도 가능해 GTX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동탄신도시 이외에도 GTX-B 착공(2030년 개통 예정)에 돌입한 인천시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는 분위기다. GTX-B 종점역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맞닿은 단지의 매매가격은 회복세를 나타냈다.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면적 59㎡는 지난달(2월) 말 8억4900만 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2월 거래가격인 7억9900만 원보다 5000만 원 상승했다. 또한, 인근 `송도더샵마스터뷰21블록` 전용면적 125㎡ 역시 지난 1월 말 14억3000만 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가격은 2023년 3월 매매된 13억3000만 원으로 1년 만에 1억 원이 오른 금액이다.
다만 2022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 착공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미 아파트값이 크게 올라 착공식 직후 호가 변동은 감지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GTX-C노선은 화성시에서 병점권역 광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C노선 연장을 적극 추진했고 병점역 연장이 확정(2028년 개통 예정)되면서 저평가 지역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병점역~강남까지 기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C노선 연장을 통해 20분대 높은 접근성으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나아가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과 병점역을 연결하는 `동탄 트램`이 2027년 개통 예정이며 지하철 3호선 연장, 신강남선, 경기남부 반도체선, 화성진안지구 등 개발 계획도 예정돼 있다.
이에 병점역 주변 단지 집값이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는데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면적 84㎡의 경우, 2023년 12월 6억4300만 원에 실거래됐으나 정부 발표 직후인 올해 1월에는 7억5500만 원까지 상승했다.
나아가 정부가 GTX-DㆍEㆍF 신설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김포시, 강원 원주시ㆍ춘천시 등 집값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김포 아파트값은 6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고, 원주ㆍ춘천도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노선 일대 신규 분양 단지도 빠르게 `완판`되고 있는데 GTX-DㆍE 노선에 포함된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 일대에서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은 정당계약 시작 24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우며 `GTX 효과`를 실감케 했다.
GTX 따라 떠오르는 `갭투자`… 교통 호재가 투자 심리 `자극?`
전문가 "투자만을 위한 매수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편, 이 같은 GTX 효과로 집값 상승세 기대감이 몰리면서 다시금 갭투자 열풍이 부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전국 갭투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동탄신도시를 품은 화성시로 1230건 거래 중 45건(3.6%)이 이뤄졌다. 능동 `동탄숲속마을모아미래도1단지`는 지난해 12월 20일 전용면적 84㎡이 4억8500만 원에 매매됐는데 같은 달 29일에는 4억3600만 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돼 매매와 전세가 차이가 49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능동 `동탄푸른마을두산위브` 전용면적 73㎡는 지난 1월 22일 매매와 전세 계약이 동시에 체결됐는데 각각 4억5000만 원과 3억8000만 원으로 7000만 원 차이가 났다. 반송동 `동탄시범다은메타역롯데캐슬`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달(2월) 5일 6억2000만 원에 매매가 거래됐고 전세 계약은 5억2000만 원에 이뤄져 1억 원 차이였다.
이외에도 영천동 `동탄파크이지더원` 전용면적 59㎡가 지난 1월 11일 4억7000만 원에 매매가 체결됐고 뒤이어 2월 6일 3억5000만 원에 전세가 이뤄져 갭은 1억2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GTX-D 신설 노선 종점으로 발표한 원주시는 전셋값이 매매가보다 더 높은 갭투자도 등장했다. 원주시 단구동 일대에선 전용면적 59㎡가 8200만 원에 매매된 지 한 달여 만인 지난 2월 9000만 원에 전세 거래된 곳이 있다는 후문이다. 매수인이 투자한 금액보다 세입자가 낸 보증금이 800만 원이나 더 높은 사례로 단구동 일대에서는 전세가와 매매가가 같은 `무갭투자` 거래도 최근 3개월 동안 일부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 호재로 실거주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매매가는 하락하고 전세가는 꾸준히 상승해 차이가 작아지면서 갭투자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갭투자가 가장 많았던 화성시 아파트의 지난달(2월)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2.99%로 전년 동월(58.22%)보다 4.77%포인트 상승했다. 이 뜻은 매수인들의 투자금, 즉 갭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화성 다음으로 갭투자가 많았던 수원 영통구(62.57%)나 원주시(77.67%)의 전세가율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GTA 호재에 따른 단기 갭투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특히 `인덕원역` 사례를 예로 들며 "2021년 GTX-C노선 정차역에 인덕원역이 포함되며 8~9억 원 하던 그 지역 아파트가 2배 이상까지 올랐지만, 작년에 제자리로 돌아가며 반 토막 났다"라며 "GTX와 같은 대형 교통망이 재원 마련 등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크다 보니 예비타당성 조사와 착공, 개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투자만을 위한 매수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교통 호재가 있으면서도 대출을 크게 일으키지 않아도 되는 단지들 위주로 갭투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갭투자로 단기간 차익 실현이 가능한 만큼의 거래량이 받쳐주는지 따져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달 말 개통을 앞둔 GTX-A 같은 경우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가격에 `선반영`돼 있다고 봐야 한다고 짚었다. 아직 조정장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한 내 집 마련 목적이 아니라면 갭투자를 하기 좋은 시기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GTX 관련 선거 공약이 총선 이슈로 자리를 잡으며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이미 공사가 이뤄지고 있거나 개통 예정인 AㆍBㆍC 노선은 정차역 추가ㆍ연장 공약이 일부 후보에게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외에 현재 제안 단계인 DㆍEㆍF 노선에 대해서도 해당 지역에서 노선ㆍ정차역 관련해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이미 완료된 GTX 노선의 경우, 역 추가ㆍ연장 공약의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이달 개통되는 GTX-A의 경우를 볼 때 초기 계획안 그대로 실현됐다는 점을 들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20 · 뉴스공유일 : 2024-03-20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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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벨라콜린’
LG화학이 국내 에스테틱 고객 대상 턱밑 지방 개선 솔루션을 제시한다. LG화학은 그동안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턱밑 지방 개선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며 자체 생산 제품 ‘벨라콜린(성분명: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벨라콜린’은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벨라콜린(Bellacholine)’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Bella’와 유효성분인 ‘Deoxycholic’, 그리고 ‘Line(선)’의 합성어다. LG화학은 ‘또렷한 턱 선, 자신만의 아름다움 재발견’이라는 스토리를 브랜드명에 담아냈다.
LG화학은 열처리 과정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원액 제조 공정법을 정립해 침전물 발생 가능성을 낮춘 점이 ‘벨라콜린’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벨라콜린’은 지방 세포막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지방량을 감소시키며, 콜라겐 합성을 통한 피부 탄력 유지 및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LG화학은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 단 1개에 불과했던 지방분해제 시장에 빠르게 침투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수요 확대에 적기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화학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은 “이번 벨라콜린 상용화를 준비하며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조품질 확립에 가장 큰 방점을 뒀다”면서 “벨라콜린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적극 소구해 시장 침투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국내 최초의 HA 필러 ‘이브아르’, 차별화된 물성의 HA 필러 ‘이브아르와이솔루션’, 주사용 스킨부스터 ‘비타란’, 정밀냉각 통증 완화 기기 ‘타겟쿨’, 지방분해제 ‘벨라콜린’ 등 에스테틱 시장 전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3-19 · 뉴스공유일 : 2024-03-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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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 검토, 환율 예측 등 비제조 영역까지 비즈니스 전방위에 AI 기반의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하며 고객 와우(WOW)포인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이와 관련 임직원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인 CDS(Citizen Data Scientist)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LG화학의 CDS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 코딩을 잘 모르는 4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CDS 플랫폼 파일럿 운영 기간을 가졌고, 총 20여개의 개선 과제가 발굴됐다. 이를 통해 RO멤브레인 생산 공정의 최적화 조건을 도출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상위 등급의 염제거율을 갖춘 제품의 생산 비율을 4배 이상 높였고, 배터리 분리막 제품의 품질 개선점을 이틀 만에 찾아내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LG화학은 품질 예측, 공정 이상 감지, 이미지 기반 불량 분류 등 업무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분석 템플릿도 구축해 제조/품질/영업 등 직무 구분 없이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AI 분석에 접근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LG화학은 그동안 전 사업 영역에서 AI에 기반한 디지털 변혁(DX)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제조 영역에서는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한 품질 향상부터 환경안전 영역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LG화학은 AI 기술을 통해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고흡수성수지(SAP) 물성 예측을 통해 고객이 최종 제품 가공이 용이하도록 적정 함수율(제품이 물을 머금는 정도)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SAP의 함수율이 낮으면 공정 중 미분이 발생해 가공이 어렵고, 반대로 높으면 수분 흡수 성능이 저하된다.
이 밖에도 축열식소각로(RTO) 등의 설비 이상을 사전 예측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 활용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기계나 장비 등을 실제와 같은 조건으로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또 실시간 품질 예측을 위해 온도, 압력, 유량 등 공정 센서 정보를 활용해 품질 관리 및 공정 안정성 향상에 활용하는 등 생산/품질, R&D, 환경안전 등 제조 영역에서 가시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고 있다.
LG화학은 일하는 방식에서도 디지털 변혁(DX)을 적극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LG화학은 계약서를 자동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는 AI 계약검토 솔루션을 도입했다. AI가 표준양식과 문구, 사내 중요 원칙 등을 기반으로 계약서를 검토하고, 대안 문구까지 제시해 단일 계약에 드는 평균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30%까지 단축할 수 있다.
업무 시스템에는 팀즈(Teams)와 같은 협업 솔루션부터 단순 업무 자동화는 물론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과 연계된 AI 기반 챗봇, 사내 용어까지 최대 24개 국어로 번역해주는 인공지능 번역기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환율, 탄소배출권, 납사가 등 예측 등 비제조 영역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도전적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신학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AI에 기반한 DX 기술로 전 업무 영역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고객 와우(WOW) 포인트를 발굴하라고 강조해왔다.
신 부회장은 “AI 기술은 인류 역사에 손꼽히는 혁명이자 현시대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가장 뛰어난 기술”이라며 “고객들도 깜짝 놀랄 만한 AI 기반의 DX 기술로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여 차별화된 가치를 만드는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3-14 · 뉴스공유일 : 2024-03-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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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제2차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 드론쇼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콘퍼런스로서 10개국 224개 사의 드론 기업과 약 3만5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둘째 날인 이달 7일 오후에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공공측량 제도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부산광역시, 경남도청, 한국도로공사, 롯데건설 등 43개 기관이 참석했다.
`제2차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전시관에서는 국내 드론공간 정보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공간정보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특히 참여 기업은 모두 18개 사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으며, 그중 드론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아이지아이에스는 미국 드론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Flybas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공측량 제도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드론 관련 법과 규정 운영 현황 등 드론을 활용한 공공측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석배 경상국립대 교수는 드론 활용 3D 포인트 클라우드의 활용 사례와 3D 지형정보모델 구축을 위한 작업규정 및 성과심사 체계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외 드론 활용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스마트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도 공공측량 제도 발전과 공간정보 융복합 신기술 전반에서 신산업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11 · 뉴스공유일 : 2024-03-1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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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
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전반적인 주행 감성이 높아졌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이 밖에도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보다 강인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이 새로 추가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E-Lite 5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이다.
※ 2WD 기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음
한편 현대차는 이날 연식 변경 모델인 ‘2024 코나 일렉트릭’과 디자인 특화 패키지인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하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한다.
◇ 84.0kWh 4세대 배터리와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 탑재로 상품성 강화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84.0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아이오닉 5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됨에 따라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0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58km에서 485km로 증가했다.
특히 급속 충전 속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해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오닉 5는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 적용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고객에게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2(LFA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F/S/R)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F/S/R)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 밖에도 △지능형 헤드램프(IFS, 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 △디지털 키 2 △디지털 센터 미러(DCM) △빌트인 캠 2 △2열 리모트 폴딩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 승차감과 충돌 안전 성능 높여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 선사
아이오닉 5는 주행 진동을 개선하고 실내 소음 유입을 줄여 고객에게 개선된 승차감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해 주행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또한 차체 하부, 후륜 휠 하우스 등 주요 부위의 강성을 강화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거동을 구현함과 동시에 저주파 부밍 소음을 감소시켰으며,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측면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B필러와 전·후석 도어의 강성을 보강하고, 2열 측면 에어백을 추가한 8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 독창성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해진 외장과 편의성 높인 내장 디자인
아이오닉 5는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현대차는 전·후면 범퍼에 새롭게 디자인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전면부의 가니쉬 히든 라이팅에 두 줄의 세로선을 연달아 배치한 그래픽을 적용해 보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량 하부를 보호하기 위해 범퍼 하단에 장착되는 부품을 의미한다.
또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공력 휠과 50mm 길어진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측면부를 완성함과 동시에 공력 성능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 사이드 미러에 형상을 둥글게 다듬고 전체 크기를 줄여 접었을 때의 돌출량을 줄였으며 뒷유리에 리어 와이퍼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오닉 5의 실내는 편안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도 사용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아이오닉 5만의 이동식 센터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Universal Island)’는 상단부에 사용 빈도가 높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주차 보조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을 적용하고 하단부에 위치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상단부로 옮기는 등 레이아웃을 변경해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웰컴&굿바이 △배터리 충전상태 △음성인식 상태 등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주는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가 적용된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탑재하고, 고객의 사용성을 고려해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조작계의 배치를 개선함으로써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오닉 5는 외장 색상으로 △어비스 블랙 펄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매트 △아틀라스 화이트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루시드 블루 펄 △디지털 틸 그린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N 라인 전용) 등 총 10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내장은 신규 색상인 △헤리티지 브라운을 비롯해 △블랙 원톤 △다크 페블 그레이 △다크 틸 △테라 브라운 △블랙 원톤/레드 스티치 포인트(N 라인 전용) 등 총 6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오닉 5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 △N 라인 엠블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N 라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N 라인 전용 가니쉬 히든 라이팅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도 △N 라인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 △블랙 내장재 및 레드 스티치 △N 라인 전용 시트 △N 라인 전용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등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 차량 출시에 맞춰 영패밀리 대상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출시에 맞춰 주고객층인 영패밀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현대차는 3월 4일(월)부터 선정된 일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식에 브랜딩 포토월과 포토부스를 설치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이오닉 스쿨어택’ 이벤트를 실시하며, 해당 초등학교 고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투어 및 키즈 EV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아이오닉 5 계약고객 중 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선정해 출고 전 미리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우리 가족 EV 첫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모 맞춤형 전기차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3월 한 달간 매주 주말에 의왕,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특화 경험 공간인 ‘아이오닉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전시장 스탬프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릭 테마의 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아이오닉 5의 뛰어난 활용성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4일(월)부터 ‘아이오닉처럼 해봐요(Do it like IONIQ)’라는 주제로 TV, 극장, 현대차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에서 아이오닉으로 누리는 생활이 익숙해진 고객들이 아이오닉 활용법을 소개하는 내용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 2024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 함께 출시해 전기차 선택지 넓혀
현대차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코나 일렉트릭과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했다.
현대차는 2024 코나 일렉트릭에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2열 에어벤트 등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한 새로운 엔트리 트림 ‘모던 플러스’를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3-04 · 뉴스공유일 : 2024-03-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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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일본은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는 속담을 맹신하는 듯하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 22일 자체적으로 지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을 맞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시마네현은 독도가 `한국에 의해 70년간 불법 점거가 계속되고 있다`며 호소하고 현상의 해결을 국가에 요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마네현은 메이지 시대인 1905년 2월 22일 일본 정부가 독도를 현의 일부로 편입고시한 것을 근거로 2월 22일을 조례로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 매년 마쓰에시에서 식전을 열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전 참석자가 제한돼 있었지만, 외신에 따르면 올해는 마루야마 다쓰야 시마네현 지사와 국회의원, 현의회 의원 등 500명 정도가 참석했다.
시마네현은 독도가 `한국에 의해 70년간 불법 점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다케시마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62.9%로 전년보다 약 8%포인트 감소하는 등 관심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일본의 한 언론은 이달 22일자 사설에서 "지난해 3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관계는 개선되고 있지만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는 다케시마에 대해서는 진전이 없다"며 평화적 해결을 요구했다.
일본의 한 보수 언론에서는 "일본은 에도시대인 17세기 중반에 다케시마의 영유권을 확립했다. 1951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서도 일본령임이 확인됐다"며 "다케시마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이어갔다. 또한 다른 한 언론에서는 같은 날 사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 이 섬은 북방영토와 함께 반환을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일본의 섬"이라며 "한국은 일본에 사과하고 돌려줘야 한다"고 왜곡된 논리를 정당화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이번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시마네현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는 등 독도 강치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했다.
이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몇 년간 방문을 못했었는데, 독도 강치를 활용한 홍보가 더 강화된 분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일본 시마네현청 2층 `다케시마 자료실`을 방문한 서 교수는 "예전부터 강치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 패널을 주로 활용해 왔는데, 이제는 강치 스티커, 강치 인형, 강치 종이접기 등을 활용해 `다케시마의 날` 및 자료실을 홍보하고 있다"면서 "가죽과 기름을 얻고자 일본이 불법적으로 독도 강치를 포획해 멸종시킨 역사적 사실은 전혀 밝히지 않고, 독도 강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부활시켜 왜곡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전시실 내부에 큰 미역 그림을 보고 독도 주변 미역이 3m나 되는 큰 것이 잡혔다는 것을 알리며 "이 역시 불법 채취였다"며 "지난해 독도 강치 역사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로 홍보 중인데, 곧 일본어판을 추가해 시마네현청 자료실 왜곡을 일본 누리꾼에게 명확히 짚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마네현 `다케시마 자료실`과 도쿄에 위치한 `영토주권전시관`의 끊임없는 왜곡에 맞서 논리적 대응 콘텐츠를 제작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전 세계에 꾸준히 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홈페이지를 보면, 512년 신라 이찬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해 신라가 우산국을 복속했다는 사료가 나온다. 이로써 울릉도와 독도는 신라 시대부터 이미 우리 역사와 함께 하기 시작한다. 1770년에 쓰인 `동국문헌비고`에는 "울릉(울릉도)과 우산(독도)은 모두 우산국의 땅"이라고 기술돼 있다.
1695년 일본 막부는 울릉도 영유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돗토리번에 울릉도의 소속을 질문한 결과 돗토리번이 막부에 다케시마(울릉도)와 마쓰시마(독도)가 돗토리번의 소속이 아니라고 답변함에 따라 막부는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령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역사적 사료가 분명히 남아있음에도 꾸준히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행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독도의 날`은 10월 25일이다. 작년에는 독도의 날 행사가 취소됐으며 독도 관련 예산이 20%나 삭감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독도탐방사업 예산도 삭감된 탓에 어린이들이 독도에 갈 기회도 줄었다. 이대로 독도를 잃어버릴 수는 없다. 우리 인식에서부터 독도를 잊지 않도록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2-23 · 뉴스공유일 : 2024-02-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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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상생하는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창원시는 최근 노후도, 단지규모, 탄소포인트 가입율 등을 고려해 ▲공동주택 노후시설 개선 22개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 노후시설 28개 단지 ▲공동체 활성화 6개 단지 ▲근로환경개선사업 6개 단지 등 총 노후 공동주택 62개 단지를 선정했다.
올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규모는 10억 원이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 단지내 재해예방을 위한 긴급보수공사, 도로포장, 외벽 도장ㆍ방수, 상수도 배관 교체 등 노후 공용시설 개선사업 ▲주민 소통ㆍ화합 활동, 친환경 실천ㆍ체험 활동, 취미ㆍ건강 활동 등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경비실 냉ㆍ난방시설 설치, 휴게실 보수 등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지원금액은 ▲노후 공용시설 개선사업 최대 2000~4000만 원(자부담 30~50%) ▲공동체 활성화사업 최대 500만 원 ▲근로환경개선사업 최대 1000만 원(자부담 50%)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2-22 · 뉴스공유일 : 2024-02-22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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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자원순환가게를 2023년 82개소에서 올해 9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자원순환가게에 깨끗한 재활용품을 분리해 가지고 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포인트)로 지급해 돈도 벌고 자원 재활용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광역시 최초로 2021년 3개 구에서 17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엔 8개 구 56개소에서 302톤의 재활용품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7200만 원을 현금(포인트)으로 보상해 줬다.
2023년엔 섬 지역인 옹진군도 참여해 9개 군ㆍ구에서 82개소를 운영, 투명 페트병 등 19종의 재활용품 1162톤을 회수하고, 시민들에게 6억6900만 원을 보상해 주는 등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행 4년 차를 맞는 인천자원순환가게는 리(RE)-숍(중구), 동구마켓(중구), 미추(Meet-you)자원순환가게(미추홀구), 어울림가게(부평), 신비의 보물가게(계양), 서로 e음 가게(서구) 등 명칭과 운영 시간, 운영 방법도 군ㆍ구별로 달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비 4억4000만 원을 지원해 4개 구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회수기 22대를 설치해 식품 용기, 의류, 신발,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투명 페트병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천자원순환가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 재활용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2-13 · 뉴스공유일 : 2024-02-1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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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폐회 중인 지난 7일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윤수)를 열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특히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올해 역점 추진 과제와 함께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계획이 공유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이달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운영위원회ㆍ행정재경위원회ㆍ복지도시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실ㆍ국ㆍ소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손민기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글로벌 국제교육 진흥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우종혁 의원 등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동호 의원 등 1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안(박다미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참여포인트 운영 조례(안)(이도희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오온누리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손민기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강을석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강을석 의원 등 14인) 등 11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6건을 포함해 총 17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김형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강남구의 주요 현안 업무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회기이므로, 집행부는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ㆍ개선하고 행정 각 분야에서 해야 할 역할을 심도 있게 고민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의회에서도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및 각종 안건 심사에서 다뤘던 주요 사안들이 올해 주요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돼 있는지 면밀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2-08 · 뉴스공유일 : 2024-02-0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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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의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BESTI BELLI)’와 ‘씨(SI)’가 24 SS 캠페인을 각각 공개했다.
베스띠벨리는 3년째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임수향과 함께 24 S/S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의 시즌 타이틀은 ‘We from Memory’로 소중한 기억을 바탕으로 그려나가는 내일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과거와 현재의 트렌드를 융화시킨 로맨틱한 감성의 아이템부터 미적 감각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데일리 룩까지 우아함이 묻어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이번 컬렉션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씨는 24 S/S 시즌 전속 모델 송해나와 함께 ‘Shining youth with SI(빛나는 청춘, 새로운 시작)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신선하고 쿨한 매력의 아이템과 파스텔컬러를 기본으로 한 깔끔한 패턴의 아이템을 통해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맑은 분위기의 아이템을 제안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해나는 따뜻한 봄 내음이 느껴지는 화사한 컬러의 트위드 재킷을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송해나가 착용한 트위드 재킷은 정교하고 입체감 있게 짜인 고급스러운 텍스처에 디테일이 돋보이는 금속 버튼 포인트의 조화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한편, 베스띠벨리와 씨의 24 S/S 아이템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신원의 온라인 종합 패션 플랫폼 ‘쑈윈도(SHOWINDOW)’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2-01 · 뉴스공유일 : 2024-02-0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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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5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8만9862대 △매출액 41조6692억원(자동차 33조4622억원, 금융 및 기타 8조2070억원) △영업이익 3조4078억원 △경상이익 3조2581억원 △당기순이익 2조2026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3년 4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다.
현대차는 4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주요 시장의 수요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높은 금리 수준 등 대외 매크로(거시경제) 변수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23년 4분기 실적(10~12월 기준)
현대차는 2023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108만98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9% 증가한 규모다(도매 판매 기준).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새롭게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SUV 중심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9만8558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5.3% 늘어난 89만1304대가 판매됐다.
2023년 4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대수(상용 포함)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증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판매 성장으로 전년 대비 27.7% 늘어난 17만3297대로 집계됐다.
이중 전기차(EV)는 5만7975대, 하이브리드(HEV)는 10만3133대를 차지했다. 2023년 연간으로는 전기차 26만8785대, 하이브리드 37만3941대를 포함해 전년보다 37.2% 늘어난 69만5382대의 친환경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됐다.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1조6692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 대수 증가, 선진 시장 중심 지역 믹스 개선 등을 통해 매출액이 늘었다. 2023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한 1321원을 기록했다.
2023년 4분기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 오른 80.0%를 나타냈다. 판매 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 확대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 등으로 늘었다.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높아진 11.9%를 기록했다.
이 결과,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0.2% 증가한 3조407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8.2%다.
경상이익은 3조2581억원,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러시아 공장 매각을 반영한 2조202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023년 누계 기준 △판매 대수는 421만6898대로 집계됐으며, 러시아 공장 매각을 반영한 연간 실적은 △매출액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 △경상이익 17조6187억원 △당기순이익 12조2723억원을 기록했다.
◇ 전망 및 계획
현대차는 향후 전망과 관련해 신흥국 위주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실물경제 침체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증가가 경영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디 올 뉴 싼타페’ 등 하이브리드 라인업 지속 강화를 통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볼륨 차종인 투싼,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앞세운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등의 전략으로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4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2024년 연간 도매 판매 목표를 2023년 판매보다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전년 대비 4.0~5.0%로 정했고,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8.0~9.0%로 세웠다. 현대차는 글로벌 수요 위축, 환율 변동성 등 여러 대외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믹스 개선과 원가 혁신을 통해 목표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양산 차종 수 증가, 미국 조지아 신공장 건설 본격화 및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4조9000억원 △설비투자(CAPEX) 5조6000억원 △전략투자 1조9000억원 등 총 12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3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8400원으로 결정했다.
이 결과 2023년 연간 배당은 2·3분기 배당 합계 3000원(2개 분기 각 1500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63% 증가한 주당 1만14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배당 성향 25% 이상 설정’에 의거한 배당액으로 역대 최대 배당액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1-25 · 뉴스공유일 : 2024-01-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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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및 탄소중립 정보를 네이버에서 손쉽게 검색ㆍ확인하고, 탄소중립포인트는 네이버페이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서울대학교, 네이버와 지난 23일 탄소중립ㆍ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대국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ㆍ녹색성장 정보 통합 제공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확산 ▲국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정보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환경부는 네이버 검색 화면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탄소중립 정책포털`에서 제공하는 기후변화 4대 지표 등의 통합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시 네이버 아이디로 간편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하고, 네이버페이로도 해당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친환경제품 구매, 다회용기 이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계좌 지급과 에코머니포인트 지급 등 2가지로만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환경부, 네이버는 상호 협력을 통해 네이버에서도 국내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 정보의 표출 방식, 공개 시점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할 탄소 배출ㆍ흡수량 정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로 가공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탄녹위는 네이버, 환경부와 함께 국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탄녹위와 환경부는 지구의 날(올해 4월 22일)과 기후변화주간(4월 22일~4월 28일), 환경의 날(6월 5일) 등 주요 기념일에 맞춰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미션을 제안하고, 캠페인 참여자들이 실천 내용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게시하면 우수사례를 선정해 친환경 상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 참여 방법을 마련한다.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특히 정보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려는 의지가 꺾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포털 누리집 사용률이 높은 만큼 네이버와 같은 포털을 통한 정보제공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화진 장관은 "이번 협약은 민ㆍ관ㆍ학이 협력해 기후변화ㆍ탄소중립 관련 정보가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노출되게 해, 많은 국민들이 자율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탄소중립포인트를 네이버페이로도 지급토록 하면 청년세대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홍림 총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대학교는 그동안 구축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기여하는 국립대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ㆍESG 정책 대표는 "검색 등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기후변화ㆍ탄소중립에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확인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가치가 다양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24 · 뉴스공유일 : 2024-01-2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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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올해 초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발표를 통해 재개발ㆍ재건축 완화안을 공개함에 따라 향후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이 예상됐다. 아울러 이번 주택 대책에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 내용이 담겨 유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다만 발표 후 보름가량이 지난 현재 부동산시장 내 효과는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1기 신도시 재정비… 2027년 착공ㆍ2030년 첫 입주 `목표`
신도시 등 공공주택 공급 위해 "민간 참여 확대"
이달 10일 정부는 `1ㆍ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재개발ㆍ재건축 규제 완화 등 내용을 담았는데 ▲패스트트랙 도입 ▲재개발사업 진입 문턱 완화 ▲사업성 유지 ▲중단 없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체된 사업 속도를 올려 주택 공급 확대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1기 신도시법ㆍ오는 4월 시행 예정)」으로 제정해 추진하는 1기 신도시(일산ㆍ분당ㆍ중동ㆍ평촌ㆍ산본) 재정비사업은 올 하반기 중 선도지구 지정, 2025년 중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이어 2027년 착공 및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입주 시점을 명확히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여러 아파트 단지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안전진단 면제ㆍ용도지역 변경ㆍ평균 용적률 100%포인트 상향 등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성을 개선한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면 용적률 최대 500%도 가능하며 이에 더해 신도시 재정비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한 12조 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신도시 등 공공주택 공급`은 올해 14만 가구 이상 확대해 민간 위축을 보완하며 미매각 토지 및 민간 매각 토지 중 `반한용지`를 `공공택지 용지`로 전환해 공공주택 추가(5000가구 이상) 공급할 예정이다. 만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 택지 중 미매각부지가 있으면, 입지ㆍ수요 등을 검토해 전환하고 `토지리턴제(토지 매수자가 원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 해지 가능)` 대상 확대 및 시행 기간을 1년(올해 12월) 연장한다.
이에 더해 공공주택사업에 민간 참여를 확대해 주택 공급 회복을 견인시킬 계획으로 택지 매수 부담이 적은 민간참여사업을 중장기적으로 LH 연간 물량의 최대 30%(인ㆍ허가 기준)까지 확대 추진한다. LH 혁신방안으로 추진되는 민간 주도 공공주택사업도 올해 상반기 중 법 개정을 통해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경쟁 도입을 위한 평가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 확대… 주거 수여 다변화에 `부응`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진입 문턱 낮춰
다음은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빌라ㆍ오피스텔ㆍ도시형생활주택 등을 포함하는 주거형태가 대상이다. 이 방안은 아파트보다 공급 속도가 빠른 주거 상품들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늘어나는 주택 수요에 맞춰 공급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준공되는 신축 소형주택(전용면적 60㎡ 이하)인 다가구주택ㆍ공공주택(아파트 제외) 및 도시형생활주택(법 25%+조례 25%)을 매수할 시, 원시 취득세 50%를 감면받는다. 이와 함께 개인이(60㎡ 이하ㆍ수도권 6억 원, 지방 3억 원 이하) 취득세ㆍ양도세ㆍ종부세 계산할 때는 주택 수에서 제외돼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으며 신축이 아닌 기존 주택(60㎡ 이하 비아파트) 또한 향후 2년 내 매수해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세금 부과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이어 임대사업자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폐지됐던 `4년 단기임대제도`가 부활한다. 다만 세입자 주거 안정을 고려해 임대의무기간은 6년 정도로 설정한다. 현재 10년 장기 임대가 있지만, 세제 혜택을 노린 투자 수요 유입으로 주택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로 아파트는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없다.
이외에도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촉진을 위해 300가구로 제한된 세대수 규제를 없애고 전체 가구의 절반은 구분된 방 없이 원룸 형태로만 건설해야 했던 규제도 삭제했다. 또한, 도시형생활주택 내 공유 차량 주차면수 설치 시, 1대당 일반 주차면수 3.5대 적용하는 등 지차장 기준을 완화했다.
더불어 중심사업지역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주택과 주택 외(상가ㆍ오피스텔 등) 용도가 복합된 건축물 중 주택 부분이 90% 미만인 것에 대해 `주상복합`이 아닌 `단일 공동주택(주택 100%)`으로도 건축을 허용하고 지금까지 금지됐던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도 전면 허용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지자체 그린벨트 해제부지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수도권 중심으로 올해 안에 2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발굴 및 수도권 신도시 3만 가구를 추가 확보(2024년부터)한다는 구상이다. 3기 신도시 5곳(인천광역시 계양ㆍ고양시 창릉ㆍ남양주시 왕숙ㆍ하남시 교산ㆍ부천시 대장ㆍ광명시 시흥)은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2025년 1월까지 모든 지구의 주택 공사를 시작한다. 지금까지는 이 지역들의 아파트에 대한 사전청약이 이뤄졌지만, 착공 시점이 되면 본청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진입 문턱을 낮춘다. 인접 도로 건너편까지 정비구역 지정을 허용하고, 노후도 요건(30년 이상 건물 비율)은 3분의 2(66.7%)에서 60%로 완화한다.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은 80%에서 75%로 완화한다. 사업성 부족으로 자력 재정비가 어려운 단지는 LH가 참여해 사업성을 보완한다.
공공 도심복합사업의 토지주우선공급일은 2021년 6월 29일 「공공주택 특별법」 의결일에서 개별후보지 발표일로 변경되고 이와 함께 상가주와 임대업자 보상을 토지보상ㆍ임대수입 보상 등으로 다변화해 갈등을 해소하고 공공 도심복합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일몰 연장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중소 규모의 신규 재정비촉진지구인 `미니 뉴타운` 지원을 확대하며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 등 재정비촉진지구 내 사업은 노후도 요건을 3분의 2에서 50%로 낮춘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미니 뉴타운을 지자체와 함께 공모해 용적률 완화 등 특례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발표 이후 시장 분위기는? "집값 미동 Xㆍ하락세 현상 등 효과 `아직`"
시장 위축ㆍ고금리ㆍ불확실성 심화 `지목`… 전문가 "상당한 시간 소요 예정"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약 2주가 지난 현재, 각종 규제 완화 및 주택 공급 방안에도 효과는 아직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지난 아파트 단지가 많은 1기 신도시는 아파트값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 지역에서는 `1기 신도시법` 추진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1기 신도시 위주로 크게 하락했다(-0.07%). 성남시 분당구(-0.16%)는 수내ㆍ서현동 구축 위주로, 평촌 신도시가 있는 안양시 동안구(-0.16%)의 경우 관양ㆍ평촌동에서, 부천시 원미구(-0.14%)에서는 원미동ㆍ상동ㆍ약대동 등 중소형 규모를 중심으로 아파트값 내림세를 보였다.
뒤이어 고양시 일산동구(-0.1%)는 풍동ㆍ장항동ㆍ백석동 등 위주로 하락했고 전주 대비 0.06% 상승했던 과천시도 0.03%로 내려가며 하락 전환했다.
도시정비업계에서는 규제 완화에도 시장이 반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시장 위축 ▲사업성 부족 ▲고금리ㆍ건설비 상승 등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특히 고금리ㆍ건설비 상승 등으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더해진 것도 매수세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꼽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패스트트랙 도입 등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나섰지만, 현실적으로 정비기반시설 구축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라며 "특히 고금리, 건설비 상승 등의 원인으로 조합 부담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윤곽부터 드러나긴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효과를 논하기엔 이른 시점"이라면서도 "이번 대책이 부동산시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법안 개정 및 제도 변경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설업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약속한 `실거주 의무`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작년 1ㆍ3 부동산 대책 효과가 발휘되지 못했던 학습효과가 이번 대책의 신뢰도를 떨어뜨린 것 같다고 귀띔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24 · 뉴스공유일 : 2024-01-2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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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온기창고` 개소 후, 후원 물품 배분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문을 연 `온기창고` 1호점은 5개월간 814명의 등록 회원에게, 후원품 9만1751점(약 2억5000만 포인트)을 배분했다. 이는 상반기 대비 약 30% 증가된 수치이다.
`온기창고` 1ㆍ2호점은 세븐일레븐의 월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 외에 서울교통공사, 토스뱅크, 신한금융그룹 등 기업의 후원으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그러나 쪽방 주민들의 수요가 다양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 확보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세븐일레븐 점주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경영주나눔봉사단`은 앞서 지난해 8월 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 수급이 어렵다는 쪽방상담소의 사정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택배로 보내며 `온기 나눔`에 동참했다.
경영주들은 곰탕ㆍ즉석밥 등 식료품과 샴푸ㆍ비누ㆍ두루마리 휴지 등 생필품 1281점(약 380만 원)을 70여 회에 걸쳐 온기를 전달했다. 특히 쪽방촌 인근 소공점 경영주는 작년 10월부터 16번에 걸쳐 도시락 1260개(약 500만 원)를 쪽방 주민과 일대 노숙인들과 나눴다.
이에 서울역 쪽방상담소는 작년 12월 26일, 후원 가맹점들의 대표로 세븐일레븐 소공점을 방문해 `잘오셨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감사 명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인 쪽방 주민들과 온기를 나누고자 동참해 준 경영주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온기창고`를 후원 물품 배분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온기 나눔` 캠페인 동참과 같이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민들의 재활ㆍ자활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19 · 뉴스공유일 : 2024-01-1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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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이달 9일 국회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엔 유예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등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중소기업과 입주예정자들은 난감해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예방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이하 벌금에 처한다. 정부는 50인 미만 사업장엔 2년 유예를 요구했다. 그간 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경제단체도 "이대로 법을 시행하면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처벌이 집중될 것"이라며 "폐업과 근로자 실직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다만 국회에서 논의가 불발된 상태다. 이대로라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오는 27일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국회에서 적극적인 논의를 하지 않는 것은 83만7000곳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경제단체들도 2년 연장 후에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 논의도 불발됐다. 이에 입주예정자의 경우 2~5년 실거주 의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분양가 수준으로 주택을 환매해야 한다.
정부는 2023년 1ㆍ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실거주 의무 폐지`를 약속했으나, 무산 위기에 처했다. 여야 합의가 불발돼서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작년 실거주 의무가 적용된 단지가 4만7575가구에 이르는 만큼, 혼란이 일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예정자들은 속만 태우는 상황이다. 이곳의 규모는 1만2032가구에 달한다. 같은 동네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593가구)` ▲`강동헤리티지자이(1299가구)` 등도 입주가 예정돼 있는 등 오는 2월까지 입주예정자가 많다는 후문이다.
단 해당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이달 10일 정부 관계자는 "아직 `실거주 의무 폐지` 불씨가 꺼진 게 아니다"며 "이달 중 원포인트로 조기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야 합의`가 오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초 입주 혼란을 최소화하려면 적어도 오는 25일까지는 합의돼야 한다는 분위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10 · 뉴스공유일 : 2024-01-1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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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둘레길`이 전면 개편되고,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된다.
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ㆍ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완주 시 추가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로 입구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CCTV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올봄 시민들이 `서울둘레길` 완주에 부담 없이 도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코스 개편 및 시설을 보완, 오는 4월부터 `서울둘레길 2.0`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서울둘레길`은 2014년 개통 이후 지난해 12월 1일 `6만 번째` 완주자가 나오는 등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나 둘레길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평균 20km의 코스를 세분하고,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보고 전면 개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첫째로, 한 코스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꼬박 잡아야 했던 기존의 8개 코스를 21개 코스로 개편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완주할 수 있게끔 길고 짧은 코스를 다양하게 배치하고 각 기점 21개소에는 지역의 장소성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 둘레길 방향 안내판도 눈에 띄게 변경한다.
둘째로, 둘레길 곳곳에 권역별로 특색있고 이색적인 랜드마크 `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해 단순히 걷기만 하는 숲길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셋째로는, 코스 개편에 맞게 서울둘레길 홈페이지와 안내 책자를 전면 개편해 21개 `서울둘레길 코스 상세정보`를 비롯해 프로그램 내용은 물론 주변 여가시설, 관광자원ㆍ테마길 등 풍부한 정보를 담아 배포한다. 또 시는 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 9988`과 연계해서 완주 시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마지막으로 `서울둘레길`로 향하는 43개 지하철역과 20개 버스정류장 어디서든 원하는 코스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안내체계를 도입하고,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서울둘레길 로드뷰` 서비스를 올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둘레길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탐방로 입구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
시는 앞으로 `서울둘레길`이 서울을 넘어 세계인이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트래킹 코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코스와 시설을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4 · 뉴스공유일 : 2024-01-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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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련한 사진가
안종원 사진에세이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사진을 한다는 건 목적을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배워서 교수를 하거나 가리키는 직업으로 하는 일, 둘째는 상업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일, 셋째는 취미로 하는 일 등.
내 경우엔 미혼시절 좋아했던 낚시가 너무 지나쳐 자주 집을 비워 생긴 사건으로부터 해방하고자 뒤늦게 배운 사진 오죽했으면 아내가 예전처럼 “낚시하세요”라고도 했지만 귀한 시간 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남들이 말하는 국민포인트에 내가 서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생각해 보면 한낯 부질없는 짓을 참 많이 하기도 했지요.
누구나 그러하듯 차츰 시간이 흐르면 내가 즐겨하고 좋아해 지는 분야에 푹 빠지게 됩니다.
풍경, 인물, 맑은 날. 흐린 날, 비 오는 날, 산, 들, 계곡, 다리 등을 찾아서 30여 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 언젠가부터 세상 밖 사물들, 들꽃, 풀 한 포기들과 이야기하며 주절주절 친근감으로 대하고 있는 나인지도 모릅니다.
세상 쓸모없을 그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찾곤 합니다.
이렇듯 내 작품은 하나같이 남들에겐 무의미한 것일지 몰라도 오늘도 내 마음의 풍선이 되어 사진이라는 그림을 담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함에도 늘 힘과 용기를 주며 내조하는 가족과 응원해 주시는 주변의 지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사진 에세이 “지경해변의 아침”외 32권(출간 및 미출간 포함)에 이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3년 하반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 받아 이번 사진 에세이를 출간하게 됨을 밝힙니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축사
제1부
소나무의 외침
마음의 회상
빛의 산란
심청이를 찾아서
사랑의 세레나데
노랑망태 찾던 날
새벽을 여는 사람들
무더운 그 어느 날
바람아 불어라
옹기
너무나 짧은 사랑
봄날의 풍경
물보라 사랑
새벽하늘엔 그믐달
나무 거울에 노을이 지네
몽돌의 애원
오징어 사열
가을의 문턱에서
그림자
지붕 위의 건반악기
제2부
사랑, 그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 붓으로 그린 그림
푸른 동그라미
세월의 뒤안길
자물통
우리 집 자가용
지붕 위의 연가
물구나무서서 세상 바라보기
소망, 녹슨 화로의 노래
선바위 일몰
바보들의 행군
지나온 세월
덕장
토막난 내 삶
짱돌의 일손
사모곡
내진(耐震)설계
내 이름은 짱돌
달
운명
제3부
등불
빛바랜 흔적
묻지 말아요
세월의 흔적
풍경 소리
나의 자화상(自畫像)
마음의 초상
짱돌의 현주소
내 마음의 그림
소통
회상 그리고 사랑
유영
잊진 않으리
노란 주전자의 추억
무언의 대화
그림자
삶의 투영
흘러간 세월
내 마음은 봄
사랑의 속삭임
제4부
작은 무인도
바보들의 열정
창공
내 사랑 그대 곁으로
백로의 꿈
길을 걷다
물구나무선 배 그림자
순천만 그 너른 품이여!
나는 미련한 사진가
파문
나도 예전엔
거울에 비춰진 나의 모습
등나무
씨앗을 보면서
먼지떨이
묻지 말아요
어린 시절의 추억 하나
폐차 무덤
그림자
작지만 큰 희망
제5부
군함바위 푸른 바다에 봄이 오면
미운 오리의 꿈
왕눈이 생각
사람들은 왜 감사하지 않을까?
몽돌이 있는 바다
사랑의 세레나데
할아버지 사랑
새싹에게 보내는 편지
붉은 언덕
마른 산
봄눈의 눈물
그립습니다
연등(燃燈) · 1
한줄기 빛
물방울
몽돌의 속삭임
연등(燃燈) · 2
폐백의 의미
하얀 할미꽃
해와 돌멩이
아버지와 고사리
● 사진 에세이집 종이책 총 33권 표지
[2023.12.20 발행. 138쪽. 정가 5천원]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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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2-18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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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중앙애견미용학원의 김선희 대표원장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반려동물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뷰티독(MY BEAUTY DOG)` 브랜드를 런칭하고 성공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애견미용학원은 1999년 설립된 국내 유수의 애견미용 교육시설로 업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년간 독보적인 경과 성과로 2000여 명이 넘는 반려동물 미용 전문가를 배출했고, 현재 전국 각지에서 그 역량을 펼치고 있다.
마이뷰티독은 이러한 중앙애견미용학원의 반려동물 전문과정을 이수한 마스터들의 `토탈 케어 솔루션`을 통해 그루밍, 스파, 힐링, 건강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전문 케어샵이다.
앞서 2016년 브랜드 런칭 이후 현재 전국에 1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국내 주요 유통기업인 신세계 및 롯데와의 비즈니스 협업으로 이마트, 센트럴시티, 센텀시티몰, 스타필드, 롯데몰 등 국내 주요 상업시설 내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선희 대표의 반려동물 분야에 대한 전문 노하우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그리고 중앙애견미용학원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이 마이뷰티독의 강점이자 차별화된 포인트이다.
내년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10여 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최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호텔, 펜션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나아가 마이뷰티독은 최신, 최상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와 함께 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마이뷰티독 김선희 대표는 "이제는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우리 가족 구성원인 반려동물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넓혀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희 대표는 1999년 중앙애견미용학원을 설립해여 현재 신도림, 성남, 면목 3개 지점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스타일링을 기본으로 뷰티 문화 수립, 위생 관리, 그리고 전문적인 미용 인력 양성을 이끌어 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구인구직 플랫폼 `프로다` 구축, 반려동물 산책전문가 교육 플랫폼 `펫키움` 구축, 펫뷰티 브랜드 `토브토다` 런칭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며 반려동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 중앙애견미용학원 지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2 · 뉴스공유일 : 2023-12-1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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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청년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다시금 높아졌다.
주택을 보유한 40세 미만 세대주의 평균 이자비용이 2년 새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따른 고금리 부담으로 청년들이 주택 처분 후 전월세로 옮기는 동향이 나타났다. 39세 이하의 주택 보유 비율이 떨어졌고, 이에 따라 자산 보유액도 감소했다.
지난 7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 주택을 소유한 40세 미만 세대주의 월평균 이자비용은 2021년 3분기 19만4000원에서 올해 3분기 30만8000원으로 2년 만에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40세 미만 세대주의 월평균 이자 비용은 같은 기간 7만3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28.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연간 이자 비용을 따졌을 때는 자가보유와 무주택 세대주의 격차가 111만6000원 더 벌어졌다.
늘어난 이자 부담은 가처분소득 악화로 이어졌다. 자가보유 40세 미만 세대주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600만8000원에서 635만8000원으로 2년 사이 5.8% 늘었다. 하지만 소비ㆍ저축에 활용할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은 489만3000원으로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자ㆍ세금ㆍ공적연금 등 의사와 무관하게 나가는 비소비지출이 14.5% 불어난 탓이었다.
저금리였던 팬데믹 시기 빚을 내 집을 산 청년들은 금리가 오르며 `자충수`의 역풍을 맞고 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이달 초 7%대까지 상승했다.
자산이 부족한 청년층에서는 이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주택을 처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0세 미만 주택보유자 수는 전년 대비 6% 급감했다. 30대 주택보유자 역시 1년 전보다 6.4%가 줄었다. 39세 이하의 거주주택 보유비율은 지난해 34.1%에서 올해는 31.7%로 2.4%포인트 떨어졌다.
아울러 이달 8일 통계청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 조사해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청년층의 부채 감소가 연령별 중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9세 이하 부채는 지난해 1억193만 원에서 올해 9937만 원으로 2.5% 감소했다. 60세 이상은 6206만 원으로 2.7% 상승했고, 40~49세는 1억2531만 원으로 1.6% 늘어난 점과 대조적이다.
사회기조는 청년들이 `버려야` 겨우 살아남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N포세대`라는 신조어는 기존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에서 5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주택, 인간관계)로, 나아가 7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주택, 인간관계, 꿈, 희망)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9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주택, 인간관계, 꿈, 희망, 외모, 건강)까지 등장했다. 청년들이 고정적으로 `포기`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내 집 마련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당장 내 몸 하나 편히 쉴 곳이 없는 상황에서 행복을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됐다.
앞서 2019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73%이 `청년이 불행하다`고 응답했다. 정말 `청년이 국력`이라면 국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먼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안정적 소득 기반 및 내년 출시 예정인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과 같이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2030세대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전세사기 등 청년들의 주거불안요소를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때다. 또한 청년의 부채 증가에 `주식ㆍ투자 실패` 등의 사유도 있는 만큼 투자의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금융ㆍ경제생활 등의 안정적인 대책 마련과 정보 제공 또한 시급하다.
정부 및 지자체가 주도해서 이러한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가 동반된다면 청년들의 채무 부담과 주거 불안이 훨씬 완화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08 · 뉴스공유일 : 2023-12-10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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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비아파트시장에서 보증금을 떼일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비아파트 전세거래총액 비중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이달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아파트 181조5000억 원, 비아파트 44조2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비중을 살펴보면 아파트는 80.4%, 비아파트는 19.6%다.
비아파트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는 2011년 주택 임대실거래가가 발표된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아파트의 경우 2023년 전세 가격이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비아파트시장의 침체는 장기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역별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수도권 178조4000억 원, 지방 47조4000억 원이다. 비중은 수도권이 79%, 지방이 21%다. 지방 주택전세거래총액 비중은 전년 22.2%에 비해 1.2%포인트 낮아졌고, 2014년 2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방의 비아파트 전세거래총액 비중은 2.5%, 수도권은 17.1%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 비중은 61.9%로 역대 최대로 나타나면서 지역별ㆍ주택 유형별 전세시장의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방광역시와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거래총액비중은 수도권보다 더 높다. 세종시가 97.4%, 울산 90.7%, 대구 89.1%, 부산 88.5%, 광주 88.4% 등이다.
비아파트 임대차시장은 전세뿐 아니라 월세 거래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전세사기 등으로 임대계약에 대한 신뢰가 상실된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비아파트 전세시장의 위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거주민들의 아파트 선호에 따른 비아파트 수요 감소, 아파트로 이동하면서 증가한 빈집 등으로 인해 시장이 쪼그라들고 있다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는 "단기적으로 임대차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주택 유형에 따른 수요 순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비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안전한 거래를 위한 상호간 신용과 거래 안전성을 확인할 제도와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20 · 뉴스공유일 : 2023-11-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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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수원시 매교동ㆍ세류동(이하 매교세류)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윤영희ㆍ이하 추진준비위)와 사업시행자 KB부동산신탁-대신자산신탁(컨소시엄)은 지난 11일 개최한 `수변공원 품은 매교역세권 명품 재개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신탁 방식ㆍ도시계획ㆍ건축계획ㆍ사업성 분석 및 전문가 질의응답이 진행된 가운데 해당 내용에 대해 심층 조명해 본다.
■ 설명회 1부 : KB부동산신탁 & 대신자산신탁 신탁 방식ㆍ도시정비법 개정안 소개
KB부동산신탁 김영신 부서장 "도시정비사업 주인은 나 자신ㆍ싸우지 말자ㆍ믿고 맡기자"
대신자산신탁 김동현 본부장 "사업시행자 방식 특례 적용 시, 빠른 입주 가능"
이날 설명회는 올해 9월 22일 매교세류 재개발 추진준비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KB부동산자산신탁-대신자산신탁 컨소시움이 신탁 방식 장단점과 함께 내년 1월에 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신탁 방식`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설명회 1부는 KB부동산신탁의 김영신 부서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신탁 방식 도입 배경 ▲신탁 방식은 무엇인가 ▲신탁 방식의 강점 순으로 언급했다.
김 부서장은 "대두된 조합 방식 단점으로는 사업성 저하ㆍ주민 갈등ㆍ전문성 부족을 꼽을 수 있다"라며 "각종 비리와 과도한 공사비 및 용역비, 높은 이자율과 사업 지연 등에 따른 금융비용이 증가하면서 사업성이 저하로 연결되고 주민 간 분쟁으로 인해 사업이 늦어지거나 시공자 경쟁이 주민 갈등을 야기하는 등 사업 제한 요소가 많았던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또한, 시공자 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이끌려 주민들의 의견이 묵과되고 각종 행정 절차에 필요한 증빙 서류의 부족으로 추후 각종 소송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며 "이에 2016년 3월 국토교통부는 도시정비법에서 개정함에 따라 신탁 방식 활로가 열렸다"라고 신탁 방식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신탁 방식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시 ▲사업비 절감 ▲신속한 사업 추진 ▲투명한 사업 관리 ▲전문성 강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신탁 방식으로 시공자의 리스크를 감소시키면 공사비를 평균 약 10% 절감할 수 있고 공사비 및 사업비 감소는 토지등소유자의 추가 이익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이후 준공ㆍ청산까지 9~10년이 소요되는 조합 방식과 달리 추진위 구성ㆍ승인, 조합설립인가가 생략된 신탁 방식은 사업시행자 지정(신탁계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을 되면 바로 시공자 선정으로 넘어갈 수 있어 공사 기간이 2년에서 3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이때 신탁사 고유자금을 투입해 초기 사업비와 부족한 본 사업비 충당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지는데 실제로 정상적으로 100개월이 걸리는 재개발 사업장이 52개월 지연될 경우, 비례율이 26%+평균부담금 4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신탁사가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 등의 관리ㆍ감독받음으로써 뇌물ㆍ비리ㆍ배임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투명한 사업 관리`가 가능하다.
네 번째, 신탁사는 오랜 기간 시공자 및 협력 업체와 공동작업 경험ㆍ노하우 등으로 축적된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안정성과 전문성 확보가 용이하다.
김영신 부서장은 "조합 설립 후 협력 업체 선정까지 시공자를 뽑는 건 신탁사가 아닌 토지등소유자들이다. 재개발사업은 진행되는 단계별로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만큼 `도시정비사업의 주인은 나`라는 마인드로 싸우지 말고 추진준비위와 신탁사를 믿고 맡겨주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끝을 맺었다.
뒤이어 대신자산신탁 김동현 본부장은 `법 개정에 따른 신탁사 사업시행 특례`이란 주제로 마이크를 넘겨받았다.
김 본부장은 "신탁사는 금융업 담당으로 `신탁사 사업시행 특례`는 쉽게 말해 부동산 전문가에게 특례를 주겠다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이 법은 서울시 포함 광역 도시는 제외되지만, 수원시는 해당한다"며 "사업시행자 방식 특례가 적용되면 추진위 설립(동의 50%)ㆍ조합설립인가(동의 75%) 단계가 생략되고 이를 통해 사업시행인가 및 정비계획 수립을 통합 추진해 소규모 못지않게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령이신 분들이 재개발사업에 대해 `살아생전에 입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신다. 감히 말하자면 신탁 방식에 이 특례를 적용할 경우 빠른 시간 내로 충분히 입주해 사실 수 있다"라고 덧붙이며 1부 설명회를 마쳤다.
■ 설명회 2부 :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 및 사업성 분석
유아컨설턴트 오세영 부사장 "수원천 품은 명품 주거지역 설계 가능"
뒤이어 2부에서는 매교세류 재개발사업 건축설계 청사진이 제시돼 시선이 집중됐다.
유아컨설턴트 오세영 부사장은 "수원천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포인트를 많이 살려 설계안을 구성했다"라는 말로 시작했다.
매교세류 지역 대부분이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수원비행장으로 인한 고도제한으로 고층 아파트 건축에 한계가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오 부사장은 "매교세류 지역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며 항공 문제로 고도제한에 걸린다. 이에 따른 지상 15층 이상 건축이 어려워 불리함으로 작용되기도 하지만 수원천의 존재는 고급 주택 분양 활성화를 위한 가장 큰 장점으로 볼 수 있다"라며 "수변과 연계해 친수성을 강화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인근 고속도로와 GTX역 개통 등과 같은 요소들을 어떻게 융합할 것인가가 중점 과제"라고 말했다.
건축설계(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원 팔달구 정조로623번길 15-8(매교동) 일원 9만4224.1㎡(1구역ㆍ2구역 통합)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0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수원천을 중심으로 1ㆍ2구역을 연결한 에코리버워크(강의 측면을 따로 포장된 통로) 형태로 구성했고 남형 4베이(Bay) 형식에 테라스하우스 등을 특화해 수원천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로 계획됐다. 이에 더해 매교역 중심에 꺾어진 형태로 역 사거리를 바라볼 수 있고 아래쪽에 상사를 배치, 위쪽에는 소형평형 단지를 뒀다.
또 완충녹지로 인해 주거지역에서 수원천으로 접근성이 단절됐던 산책로를 연결하고 폭원 4m 보차분리 미시행으로 보행 공간 및 차량 주행 공간이 구분되지 않았던 부분을 개선해 대표적인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추진해 이 구역이 올릴 수 있는 용적률 244.45%를 적용하며 이에 따라 상향 부분 8% 이상 공원ㆍ도로 등의 기부채납이 이뤄진다고 예상했다.
오세영 부사장은 "재개발되기만을 기다린 지 수년이 지난 현시점에 이 설명회가 첫발을 내딛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에 있어서 토지등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회를 마쳤다.
■ 질의응답+시공자 소개
질의응답에 앞서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 총 5개 사가 참석해 이 구역에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어 감정평가법인에서 재개발 사업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이유ㆍ감정평가업자 선정 방법ㆍ재개발 이후 수익 배분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신탁사 컨소시엄 추진 이유에 대해 KB부동산신탁 김영신 부서장은 "한 곳이 문제가 생기더라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리스크 분산` 및 `투명한 사업` 목적을 위해서 컨소시엄으로 진행했다"고 답변했다.
감정평가업자 선정 질문에 대해 한 전문가는 "감정평가업자 선정은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원시에서 선정한 협력 업체가 토지등소유자의 재산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해 대신자산신탁 김동현 부사장은 "도시정비법 외에도 「신탁법」 제36조에 따라 신탁사는 수탁자의 수익을 가져갈 수 없게끔 하는 조항이 있다"라며 "신탁사는 정해져 있는 수수료만 받는 것"이라는 답했다.
윤영희 추진준비위원장은 "`과거는 기억이고 현재는 직관이다`라는 한 심리학자의 말처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생각하면 현재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추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리 지역을 오늘 참석한 협력 업체들과 함께 명품 단지로 만들어서 다양한 분들이 멋진 시간 속에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신속한 재개발 추진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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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금융소비자가 오래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 규모가 17조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하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숨은 금융자산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모든 금융권과 함께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12월) 22일까지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금융소비자가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자산`, 3년 이상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의미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17조9000억 원 규모로 ▲휴면금융자산은 1조6000억 원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은 13조6000억 원 ▲미사용 카드포인트는 2조60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존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외 상호금융권으로 참여 회사를 확대했다. 예ㆍ적금과 보험금, 카드포인트 외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장기 미거래 투자자 예탁금도 대상에 추가했다.
금융소비자는 개별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숨은 금융자산을 문의하거나, 인터넷 누리집 `파인`에 접속하거나 휴대전화에서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파인) 또는 어플리케이션(어카운트인포)을 통해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모든 금융권의 휴면 금융자산과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다.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잔고가 100만 원 이하인 예ㆍ적금, 투자자예탁금, 신탁계좌는 즉시 환급받을 수 있으며, 미사용 카드포인트도 현금화가 가능하다.
특정 금융자산에 대한 개별ㆍ상세조회도 가능하다. 다만 보험사에 아직 청구하지 않은 `미청구보험금(중도보험금ㆍ만기보험금)`이나 증권사로부터 실물주권을 찾아간 후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배당금 등(실기주과실)을 알고자 하는 경우에는 `잠자는 내 돈 찾기`를 이용해 개별 조회를 실시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예ㆍ적금, 보험금 등 금융자산은 만기 이후에는 적용금리가 점차 감소하다가 소멸시효 완성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찾아가지 않으면 재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상실하고 장기 미사용 상태를 악용한 횡령 등 금융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소중한 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숨은 금융자산 관리체계를 꾸준히 정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은 캠페인 기간 금융회사를 통한 개별 안내와 더불어 대국민 홍보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관 기관(금융협회ㆍ상호금융중앙회ㆍ서민금융진흥원ㆍ금융결제원ㆍ한국예탁결제원) 및 금융회사(상호금융조합 포함)는 영업점 및 자사 홈페이지ㆍSNS 등을 통해 홍보물을 게시하고, 개별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ㆍ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숨은 금융자산 조회ㆍ환급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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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을 수거해 이를 파쇄ㆍ분리해 재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나 탄소중립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내년 2월께 시행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달 13일 경기도청에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내용의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효율적인 휴대폰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됐다.각 참여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폐휴대폰 수거신청을 받고 CJ대한통운의 택배물류를 통해 수거한다. 수거된 휴대폰은 폐전자제품 재활용업체인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하는 수도권자원순환센터로 입고돼 파쇄 분리를 통해 성분별로 재활용한다. 휴대폰은 다회용 안전파우치에 담아 배송하게 되며,이 다회용 파우치의 관리와 세척은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담당한다.
휴대폰을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e순환거버넌스에서 기부영수증 발행, 탄소중립포인트 제공 등의 혜택을 줌으로써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도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 지원ㆍ홍보 ▲삼성전자는 사업 마케팅, 수거접수 및 정보기술(IT) 인터페이스 연동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CJ대한통운은 오네(택배) 기반 물류시스템을 통한 수거서비스 지원ㆍ데이터베이스 구축 ▲e순환거버넌스는 휴대폰 최종 수령 및 물류비용 부담ㆍ폐휴대폰 재활용 및 자원매각 진행에 따른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추진한 임팩트솔루션테이블사업을 계기로 추진됐다. 임팩트솔루션테이블이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사회적경제조직 등이 숙의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사업을 구상해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폐자원 재활용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 수거와 재활용 등의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동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휴대폰 수거는 2010년부터 환경부를 포함해서 많이들 해왔다고 하는데 문제는 너무나 실적이 저조했다는 점"이라며 "함께 맞손 잡고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면 일반 소비자들이나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은 "폐휴대폰 수거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바람으로 시작됐다"며 "도와 시민단체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힘써주시면, 적극 홍보해 수거가 크게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자원순환과 관련해 물류회사로서 상당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폐휴대폰 수거에 대한통운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개인정보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완벽하게 재활용해서 오늘 큰 뜻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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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시 숏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손나은
아웃도어 업계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오픈런, 선착순 한정 판매 완판 및 정가 대비 2배 이상의 리셀 판매가 기록 등 최근 몇 년간 ‘숏패딩’ 열풍을 이끌었던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다채로운 색상과 세련된 크롭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2023 숏패딩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웃도어 시장은 물론 패션업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화제인 아이템 가운데 하나이자 겨울 패션의 대표 아이콘인 ‘눕시 재킷’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으로 구성된 ‘노스페이스 2023 숏패딩 컬렉션’은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광택감을 강조한 화려한 ‘글로시’ 소재와 세련된 크롭 디자인 적용을 통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또 한 번의 완판을 예고하고 있다.
올겨울 원픽 아이템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은 은은한 광택 소재와 톤온톤 배색 디자인을 적용, 스트릿룩을 비롯한 다양한 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색상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좋은 다크 레드를 비롯해 내추럴한 무드의 크림 베이지, 아이스 그레이 및 베이지 브라운과 다양한 코디로 활용하기 좋은 블랙과 코코아 브라운 색상까지 다채롭게 출시돼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얇고 가벼운 겉감을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도 우수하다.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실버 색상에 블랙 어깨 배색을 더해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스페셜 에디션’을 추천한다.
근본 숏패딩의 헤리지티를 재해석해 탄생한 ‘눕시 숏 재킷’
첫 출시 이후 30년 넘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패션 플랫폼 ‘리스트(Lyst)’의 역대 최초 남녀 동시 인기 1위 아이템으로 선정된 바 있는 ‘1996 눕시 재킷’도 짧고 핫하게 돌아왔다.
‘여성용 눕시 숏 재킷’은 1996 눕시 재킷을 재해석해 탄생한 제품으로, 구스 다운 충전재에 소매 커프스와 밑단의 스트링을 적용을 더해 보온성을 높였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착한 아이템이기도 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및 파스텔 핑크 등 3종으로 출시됐다.
화려한 겨울 패션을 완성해줄 ‘글로시 숏패딩’
진정한 패피라면 올겨울엔 글로시 숏패딩을 주목해 보자. 패딩 재킷 한 벌로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여성용 글로시 디테쳐블 다운 재킷’은 팔 부분을 탈부착해 다운 재킷과 다운 베스트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갑(甲) 아이템이다.
여기에 최신 유행 트렌드를 반영해 광택감 있는 소재와 트렌디한 색상이 특징인 제품으로서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겨울 패션에 다운 한 벌만으로도 독특한 멋을 완성시켜준다.
‘여성용 글로시 다운 재킷’은 사선 퀼팅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실루엣에 은은한 광택감과 어깨 로고 패치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완성시켜 준다. 색상은 코코아 브라운, 블랙 및 화이트 등 3종이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매해 변화하는 트렌드와 한층 더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이번 시즌에도 브랜드 고유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이들의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숏패딩을 다채롭게 선보였다”며 “이번 겨울은 노스페이스의 다양한 숏패딩과 함께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02 · 뉴스공유일 : 2023-11-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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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7일 콘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3분기 77만8213대(전년 대비 3.5%↑)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5454억원(10.3%↑) △영업이익 2조8651억원(272.9%↑) △경상이익 3조3266억원(355.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2210억원(3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3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만425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64만396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77만8213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도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 인기 RV 차종의 판매 증가, 쏘렌토 등 신차 출시 영향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인도, 아태, 중남미 등 일부 신흥 시장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수요가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3분기 매출액은 △북미, 유럽 지역 판매 확대 △대당 판매 가격(ASP) 상승 △RV 차종 판매 증가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이어져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5조545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RV 판매 비중(중국 제외)은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68.7%를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물량 확대, 가격 효과, 재료비 감소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개선된 77.1%를 기록했다. 판매 관리 비율은 판매보증비 감소로 전년 대비 5.3%포인트 낮아진 11.7%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대수 증가 △고수익 RV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 효과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지난해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272.9% 증가한 2조 865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7.9%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다.
여기에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 대비 2.0% 하락한 1311원을 기록했으나, 원-유로 평균 환율이 1428원으로 6.0% 상승해 수익성 개선에 일부 기여했다.
한편, 기아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은 △판매 235만4229대( 8.4%↑) △매출액 75조4803억원(19.1%↑) △영업이익 9조1421억원(98.4%↑) △당기순이익 7조1578억원(112.2%↑)으로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아의 3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만9000대를 기록했으며,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19.5%를 달성했다(이하 소매 판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가 7만6000대(전년 대비 21.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2만4000대(12.9%↑) △전기차가 5만대(24.5%↑) 판매됐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국내 33.4%(전년 동기 35.3%) △서유럽 39.6%(전년 동기 40.4%) △미국 15.8%(전년 동기 9.2%)를 기록했다.
기아는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선진 시장 중심의 판매 호조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양호한 대기 수요를 바탕으로 인기 RV 모델, 친환경차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 확보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지역별 맞춤 전략을 통한 질적 판매 역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아는 국내에서 K5와 카니발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EV9 △인도에서 쏘넷 상품성 개선 모델 △중국에서 전용 전기차 EV5 등 시장별 핵심 차종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판매 확대 및 브랜드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 및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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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70호 지면, 다음은 이달 27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9ㆍ26 대책 후속 조치` 도시정비법 입법예고… 신탁 방식ㆍ준공업ㆍ역세권사업 `제고`
▲기획
2023 국정감사 `쟁점` 관심… 부동산 관련 언급 포인트는?
▲미니기획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 압수수색… 여야 모두 국감서 신속ㆍ엄정 수사 촉구
5년간 부정청약 무더기 속출… 시스템 개선 목소리 ↑
▲현장소식
남산타운 리모델링, 소통과 화합으로 `매머드급` 리모델링 향해 속도전!
▲칼럼
도시정비법 상 정보공개 관련 청구 쟁점
분양신청기간 내 조합 설립에 동의한 경우, 조합원의 자격 여부는?
`해임총회를 알릴 목적`이 개인정보법의 `부정한 목적`에 해당하는지 여부
항구도시의 도시재생사업
헬씨 에이징-근골격계의 움직임에 대해
찬바람이 부는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
2024년 주도주의 조건ⓒ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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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경상이익 4조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3년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함께 지난해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설정 등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수요 증대로 지속적인 판매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은 재고 수준 및 신형 싼타페 등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판매 증가가 예상했다. 다만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높은 금리 수준 등 대외 거시경제의 변동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3분기 실적(7~9월 기준)
현대차는 2023년 3분기(7~9월) 글로벌 시장에서 104만55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 증가한 수치다(도매 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8월 새로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SUV 중심의 판매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만6969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부품 수급 상황 개선에 따른 생산 증가와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7만8541대가 팔렸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33.3% 증가한 16만8953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41조2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판매 대수 증가,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등으로 매출액이 늘었다. 2023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한 1311원을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낮아진 79.4%를 나타냈다. 부품 수급 상황 개선으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하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판매 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보증비용 감소로 줄었으며,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4.1%포인트 낮아진 11.3%를 기록했다.
그 결과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6.3% 증가한 3조82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으로(기존 최대 2011년 3분기 2조989억원), 지난해 판매보증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6672억원, 3조303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3분기 누계 기준(1~9월) 실적은 △판매 312만7037대 △매출액 121조311억원 △영업이익 11조6524억원으로 집계됐다.
◇ 전망 및 계획
현대차는 주요 지역의 수요 확대로 향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중동 지역 내 국가 간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 및 인플레이션 확대, 높은 금리 수준에 따른 신흥 지역 위주 수요 위축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상승이 경영활동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지속적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제네시스 GV80 부분 변경 및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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