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전체섹션

건의 공유뉴스가 있습니다.

정치 > 정치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온기창고` 개소 후, 후원 물품 배분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문을 연 `온기창고` 1호점은 5개월간 814명의 등록 회원에게, 후원품 9만1751점(약 2억5000만 포인트)을 배분했다. 이는 상반기 대비 약 30% 증가된 수치이다. `온기창고` 1ㆍ2호점은 세븐일레븐의 월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 외에 서울교통공사, 토스뱅크, 신한금융그룹 등 기업의 후원으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그러나 쪽방 주민들의 수요가 다양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 확보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세븐일레븐 점주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경영주나눔봉사단`은 앞서 지난해 8월 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 수급이 어렵다는 쪽방상담소의 사정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택배로 보내며 `온기 나눔`에 동참했다. 경영주들은 곰탕ㆍ즉석밥 등 식료품과 샴푸ㆍ비누ㆍ두루마리 휴지 등 생필품 1281점(약 380만 원)을 70여 회에 걸쳐 온기를 전달했다. 특히 쪽방촌 인근 소공점 경영주는 작년 10월부터 16번에 걸쳐 도시락 1260개(약 500만 원)를 쪽방 주민과 일대 노숙인들과 나눴다. 이에 서울역 쪽방상담소는 작년 12월 26일, 후원 가맹점들의 대표로 세븐일레븐 소공점을 방문해 `잘오셨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감사 명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인 쪽방 주민들과 온기를 나누고자 동참해 준 경영주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온기창고`를 후원 물품 배분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온기 나눔` 캠페인 동참과 같이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민들의 재활ㆍ자활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19 · 뉴스공유일 : 2024-01-19 · 배포회수 : 4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이달 9일 국회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엔 유예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등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중소기업과 입주예정자들은 난감해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예방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이하 벌금에 처한다. 정부는 50인 미만 사업장엔 2년 유예를 요구했다. 그간 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경제단체도 "이대로 법을 시행하면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처벌이 집중될 것"이라며 "폐업과 근로자 실직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다만 국회에서 논의가 불발된 상태다. 이대로라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오는 27일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국회에서 적극적인 논의를 하지 않는 것은 83만7000곳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경제단체들도 2년 연장 후에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 논의도 불발됐다. 이에 입주예정자의 경우 2~5년 실거주 의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분양가 수준으로 주택을 환매해야 한다. 정부는 2023년 1ㆍ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실거주 의무 폐지`를 약속했으나, 무산 위기에 처했다. 여야 합의가 불발돼서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작년 실거주 의무가 적용된 단지가 4만7575가구에 이르는 만큼, 혼란이 일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예정자들은 속만 태우는 상황이다. 이곳의 규모는 1만2032가구에 달한다. 같은 동네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593가구)` ▲`강동헤리티지자이(1299가구)` 등도 입주가 예정돼 있는 등 오는 2월까지 입주예정자가 많다는 후문이다. 단 해당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이달 10일 정부 관계자는 "아직 `실거주 의무 폐지` 불씨가 꺼진 게 아니다"며 "이달 중 원포인트로 조기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야 합의`가 오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초 입주 혼란을 최소화하려면 적어도 오는 25일까지는 합의돼야 한다는 분위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10 · 뉴스공유일 : 2024-01-10 · 배포회수 : 4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정치 > 정치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둘레길`이 전면 개편되고,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된다. 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ㆍ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완주 시 추가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로 입구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CCTV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올봄 시민들이 `서울둘레길` 완주에 부담 없이 도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코스 개편 및 시설을 보완, 오는 4월부터 `서울둘레길 2.0`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서울둘레길`은 2014년 개통 이후 지난해 12월 1일 `6만 번째` 완주자가 나오는 등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나 둘레길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평균 20km의 코스를 세분하고,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보고 전면 개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첫째로, 한 코스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꼬박 잡아야 했던 기존의 8개 코스를 21개 코스로 개편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완주할 수 있게끔 길고 짧은 코스를 다양하게 배치하고 각 기점 21개소에는 지역의 장소성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 둘레길 방향 안내판도 눈에 띄게 변경한다. 둘째로, 둘레길 곳곳에 권역별로 특색있고 이색적인 랜드마크 `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해 단순히 걷기만 하는 숲길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셋째로는, 코스 개편에 맞게 서울둘레길 홈페이지와 안내 책자를 전면 개편해 21개 `서울둘레길 코스 상세정보`를 비롯해 프로그램 내용은 물론 주변 여가시설, 관광자원ㆍ테마길 등 풍부한 정보를 담아 배포한다. 또 시는 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 9988`과 연계해서 완주 시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마지막으로 `서울둘레길`로 향하는 43개 지하철역과 20개 버스정류장 어디서든 원하는 코스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안내체계를 도입하고,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서울둘레길 로드뷰` 서비스를 올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둘레길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탐방로 입구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 시는 앞으로 `서울둘레길`이 서울을 넘어 세계인이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트래킹 코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코스와 시설을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4 · 뉴스공유일 : 2024-01-04 · 배포회수 : 4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나는 미련한 사진가  안종원 사진에세이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사진을 한다는 건 목적을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배워서 교수를 하거나 가리키는 직업으로 하는 일, 둘째는 상업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일, 셋째는 취미로 하는 일 등.   내 경우엔 미혼시절 좋아했던 낚시가 너무 지나쳐 자주 집을 비워 생긴 사건으로부터 해방하고자 뒤늦게 배운 사진 오죽했으면 아내가 예전처럼 “낚시하세요”라고도 했지만 귀한 시간 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남들이 말하는 국민포인트에 내가 서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생각해 보면 한낯 부질없는 짓을 참 많이 하기도 했지요.   누구나 그러하듯 차츰 시간이 흐르면 내가 즐겨하고 좋아해 지는 분야에 푹 빠지게 됩니다.   풍경, 인물, 맑은 날. 흐린 날, 비 오는 날, 산, 들, 계곡, 다리 등을 찾아서 30여 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 언젠가부터 세상 밖 사물들, 들꽃, 풀 한 포기들과 이야기하며 주절주절 친근감으로 대하고 있는 나인지도 모릅니다.   세상 쓸모없을 그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찾곤 합니다.   이렇듯 내 작품은 하나같이 남들에겐 무의미한 것일지 몰라도 오늘도 내 마음의 풍선이 되어 사진이라는 그림을 담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함에도 늘 힘과 용기를 주며 내조하는 가족과 응원해 주시는 주변의 지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사진 에세이 “지경해변의 아침”외 32권(출간 및 미출간 포함)에 이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3년 하반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 받아 이번 사진 에세이를 출간하게 됨을 밝힙니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축사  제1부 소나무의 외침   마음의 회상  빛의 산란  심청이를 찾아서  사랑의 세레나데  노랑망태 찾던 날  새벽을 여는 사람들  무더운 그 어느 날  바람아 불어라  옹기  너무나 짧은 사랑  봄날의 풍경  물보라 사랑  새벽하늘엔 그믐달  나무 거울에 노을이 지네  몽돌의 애원  오징어 사열  가을의 문턱에서  그림자  지붕 위의 건반악기  제2부 사랑, 그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 붓으로 그린 그림  푸른 동그라미  세월의 뒤안길  자물통  우리 집 자가용  지붕 위의 연가  물구나무서서 세상 바라보기  소망, 녹슨 화로의 노래  선바위 일몰  바보들의 행군  지나온 세월  덕장  토막난 내 삶  짱돌의 일손  사모곡  내진(耐震)설계  내 이름은 짱돌  달  운명  제3부 등불  빛바랜 흔적  묻지 말아요  세월의 흔적  풍경 소리  나의 자화상(自畫像)  마음의 초상  짱돌의 현주소  내 마음의 그림  소통  회상 그리고 사랑  유영  잊진 않으리  노란 주전자의 추억  무언의 대화  그림자  삶의 투영  흘러간 세월  내 마음은 봄  사랑의 속삭임   제4부 작은 무인도  바보들의 열정  창공  내 사랑 그대 곁으로  백로의 꿈  길을 걷다  물구나무선 배 그림자  순천만 그 너른 품이여!  나는 미련한 사진가  파문  나도 예전엔  거울에 비춰진 나의 모습  등나무  씨앗을 보면서  먼지떨이  묻지 말아요  어린 시절의 추억 하나  폐차 무덤  그림자  작지만 큰 희망  제5부 군함바위 푸른 바다에 봄이 오면  미운 오리의 꿈  왕눈이 생각  사람들은 왜 감사하지 않을까?  몽돌이 있는 바다  사랑의 세레나데  할아버지 사랑  새싹에게 보내는 편지  붉은 언덕  마른 산  봄눈의 눈물  그립습니다  연등(燃燈) · 1  한줄기 빛  물방울  몽돌의 속삭임  연등(燃燈) · 2  폐백의 의미  하얀 할미꽃  해와 돌멩이  아버지와 고사리  ● 사진 에세이집 종이책 총 33권 표지  [2023.12.20 발행. 138쪽. 정가 5천원]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12-18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중앙애견미용학원의 김선희 대표원장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반려동물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뷰티독(MY BEAUTY DOG)` 브랜드를 런칭하고 성공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애견미용학원은 1999년 설립된 국내 유수의 애견미용 교육시설로 업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년간 독보적인 경과 성과로 2000여 명이 넘는 반려동물 미용 전문가를 배출했고, 현재 전국 각지에서 그 역량을 펼치고 있다. 마이뷰티독은 이러한 중앙애견미용학원의 반려동물 전문과정을 이수한 마스터들의 `토탈 케어 솔루션`을 통해 그루밍, 스파, 힐링, 건강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전문 케어샵이다. 앞서 2016년 브랜드 런칭 이후 현재 전국에 1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국내 주요 유통기업인 신세계 및 롯데와의 비즈니스 협업으로 이마트, 센트럴시티, 센텀시티몰, 스타필드, 롯데몰 등 국내 주요 상업시설 내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선희 대표의 반려동물 분야에 대한 전문 노하우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그리고 중앙애견미용학원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이 마이뷰티독의 강점이자 차별화된 포인트이다. 내년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10여 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최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호텔, 펜션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나아가 마이뷰티독은 최신, 최상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와 함께 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마이뷰티독 김선희 대표는 "이제는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우리 가족 구성원인 반려동물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넓혀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희 대표는 1999년 중앙애견미용학원을 설립해여 현재 신도림, 성남, 면목 3개 지점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스타일링을 기본으로 뷰티 문화 수립, 위생 관리, 그리고 전문적인 미용 인력 양성을 이끌어 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구인구직 플랫폼 `프로다` 구축, 반려동물 산책전문가 교육 플랫폼 `펫키움` 구축, 펫뷰티 브랜드 `토브토다` 런칭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며 반려동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 중앙애견미용학원 지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2 · 뉴스공유일 : 2023-12-12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청년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다시금 높아졌다. 주택을 보유한 40세 미만 세대주의 평균 이자비용이 2년 새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따른 고금리 부담으로 청년들이 주택 처분 후 전월세로 옮기는 동향이 나타났다. 39세 이하의 주택 보유 비율이 떨어졌고, 이에 따라 자산 보유액도 감소했다. 지난 7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 주택을 소유한 40세 미만 세대주의 월평균 이자비용은 2021년 3분기 19만4000원에서 올해 3분기 30만8000원으로 2년 만에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40세 미만 세대주의 월평균 이자 비용은 같은 기간 7만3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28.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연간 이자 비용을 따졌을 때는 자가보유와 무주택 세대주의 격차가 111만6000원 더 벌어졌다. 늘어난 이자 부담은 가처분소득 악화로 이어졌다. 자가보유 40세 미만 세대주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600만8000원에서 635만8000원으로 2년 사이 5.8% 늘었다. 하지만 소비ㆍ저축에 활용할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은 489만3000원으로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자ㆍ세금ㆍ공적연금 등 의사와 무관하게 나가는 비소비지출이 14.5% 불어난 탓이었다. 저금리였던 팬데믹 시기 빚을 내 집을 산 청년들은 금리가 오르며 `자충수`의 역풍을 맞고 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이달 초 7%대까지 상승했다. 자산이 부족한 청년층에서는 이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주택을 처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0세 미만 주택보유자 수는 전년 대비 6% 급감했다. 30대 주택보유자 역시 1년 전보다 6.4%가 줄었다. 39세 이하의 거주주택 보유비율은 지난해 34.1%에서 올해는 31.7%로 2.4%포인트 떨어졌다. 아울러 이달 8일 통계청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 조사해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청년층의 부채 감소가 연령별 중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9세 이하 부채는 지난해 1억193만 원에서 올해 9937만 원으로 2.5% 감소했다. 60세 이상은 6206만 원으로 2.7% 상승했고, 40~49세는 1억2531만 원으로 1.6% 늘어난 점과 대조적이다. 사회기조는 청년들이 `버려야` 겨우 살아남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N포세대`라는 신조어는 기존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에서 5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주택, 인간관계)로, 나아가 7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주택, 인간관계, 꿈, 희망)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9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주택, 인간관계, 꿈, 희망, 외모, 건강)까지 등장했다. 청년들이 고정적으로 `포기`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내 집 마련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당장 내 몸 하나 편히 쉴 곳이 없는 상황에서 행복을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됐다. 앞서 2019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73%이 `청년이 불행하다`고 응답했다. 정말 `청년이 국력`이라면 국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먼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안정적 소득 기반 및 내년 출시 예정인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과 같이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2030세대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전세사기 등 청년들의 주거불안요소를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때다. 또한 청년의 부채 증가에 `주식ㆍ투자 실패` 등의 사유도 있는 만큼 투자의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금융ㆍ경제생활 등의 안정적인 대책 마련과 정보 제공 또한 시급하다. 정부 및 지자체가 주도해서 이러한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가 동반된다면 청년들의 채무 부담과 주거 불안이 훨씬 완화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08 · 뉴스공유일 : 2023-12-10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비아파트시장에서 보증금을 떼일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비아파트 전세거래총액 비중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이달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아파트 181조5000억 원, 비아파트 44조2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비중을 살펴보면 아파트는 80.4%, 비아파트는 19.6%다. 비아파트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는 2011년 주택 임대실거래가가 발표된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아파트의 경우 2023년 전세 가격이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비아파트시장의 침체는 장기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역별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수도권 178조4000억 원, 지방 47조4000억 원이다. 비중은 수도권이 79%, 지방이 21%다. 지방 주택전세거래총액 비중은 전년 22.2%에 비해 1.2%포인트 낮아졌고, 2014년 2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방의 비아파트 전세거래총액 비중은 2.5%, 수도권은 17.1%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 비중은 61.9%로 역대 최대로 나타나면서 지역별ㆍ주택 유형별 전세시장의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방광역시와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거래총액비중은 수도권보다 더 높다. 세종시가 97.4%, 울산 90.7%, 대구 89.1%, 부산 88.5%, 광주 88.4% 등이다. 비아파트 임대차시장은 전세뿐 아니라 월세 거래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전세사기 등으로 임대계약에 대한 신뢰가 상실된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비아파트 전세시장의 위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거주민들의 아파트 선호에 따른 비아파트 수요 감소, 아파트로 이동하면서 증가한 빈집 등으로 인해 시장이 쪼그라들고 있다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는 "단기적으로 임대차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주택 유형에 따른 수요 순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비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안전한 거래를 위한 상호간 신용과 거래 안전성을 확인할 제도와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20 · 뉴스공유일 : 2023-11-20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수원시 매교동ㆍ세류동(이하 매교세류)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윤영희ㆍ이하 추진준비위)와 사업시행자 KB부동산신탁-대신자산신탁(컨소시엄)은 지난 11일 개최한 `수변공원 품은 매교역세권 명품 재개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신탁 방식ㆍ도시계획ㆍ건축계획ㆍ사업성 분석 및 전문가 질의응답이 진행된 가운데 해당 내용에 대해 심층 조명해 본다. ■ 설명회 1부 : KB부동산신탁 & 대신자산신탁 신탁 방식ㆍ도시정비법 개정안 소개 KB부동산신탁 김영신 부서장 "도시정비사업 주인은 나 자신ㆍ싸우지 말자ㆍ믿고 맡기자" 대신자산신탁 김동현 본부장 "사업시행자 방식 특례 적용 시, 빠른 입주 가능" 이날 설명회는 올해 9월 22일 매교세류 재개발 추진준비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KB부동산자산신탁-대신자산신탁 컨소시움이 신탁 방식 장단점과 함께 내년 1월에 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신탁 방식`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설명회 1부는 KB부동산신탁의 김영신 부서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신탁 방식 도입 배경 ▲신탁 방식은 무엇인가 ▲신탁 방식의 강점 순으로 언급했다. 김 부서장은 "대두된 조합 방식 단점으로는 사업성 저하ㆍ주민 갈등ㆍ전문성 부족을 꼽을 수 있다"라며 "각종 비리와 과도한 공사비 및 용역비, 높은 이자율과 사업 지연 등에 따른 금융비용이 증가하면서 사업성이 저하로 연결되고 주민 간 분쟁으로 인해 사업이 늦어지거나 시공자 경쟁이 주민 갈등을 야기하는 등 사업 제한 요소가 많았던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또한, 시공자 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이끌려 주민들의 의견이 묵과되고 각종 행정 절차에 필요한 증빙 서류의 부족으로 추후 각종 소송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며 "이에 2016년 3월 국토교통부는 도시정비법에서 개정함에 따라 신탁 방식 활로가 열렸다"라고 신탁 방식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신탁 방식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시 ▲사업비 절감 ▲신속한 사업 추진 ▲투명한 사업 관리 ▲전문성 강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신탁 방식으로 시공자의 리스크를 감소시키면 공사비를 평균 약 10% 절감할 수 있고 공사비 및 사업비 감소는 토지등소유자의 추가 이익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이후 준공ㆍ청산까지 9~10년이 소요되는 조합 방식과 달리 추진위 구성ㆍ승인, 조합설립인가가 생략된 신탁 방식은 사업시행자 지정(신탁계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을 되면 바로 시공자 선정으로 넘어갈 수 있어 공사 기간이 2년에서 3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이때 신탁사 고유자금을 투입해 초기 사업비와 부족한 본 사업비 충당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지는데 실제로 정상적으로 100개월이 걸리는 재개발 사업장이 52개월 지연될 경우, 비례율이 26%+평균부담금 4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신탁사가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 등의 관리ㆍ감독받음으로써 뇌물ㆍ비리ㆍ배임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투명한 사업 관리`가 가능하다. 네 번째, 신탁사는 오랜 기간 시공자 및 협력 업체와 공동작업 경험ㆍ노하우 등으로 축적된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안정성과 전문성 확보가 용이하다. 김영신 부서장은 "조합 설립 후 협력 업체 선정까지 시공자를 뽑는 건 신탁사가 아닌 토지등소유자들이다. 재개발사업은 진행되는 단계별로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만큼 `도시정비사업의 주인은 나`라는 마인드로 싸우지 말고 추진준비위와 신탁사를 믿고 맡겨주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끝을 맺었다. 뒤이어 대신자산신탁 김동현 본부장은 `법 개정에 따른 신탁사 사업시행 특례`이란 주제로 마이크를 넘겨받았다. 김 본부장은 "신탁사는 금융업 담당으로 `신탁사 사업시행 특례`는 쉽게 말해 부동산 전문가에게 특례를 주겠다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이 법은 서울시 포함 광역 도시는 제외되지만, 수원시는 해당한다"며 "사업시행자 방식 특례가 적용되면 추진위 설립(동의 50%)ㆍ조합설립인가(동의 75%) 단계가 생략되고 이를 통해 사업시행인가 및 정비계획 수립을 통합 추진해 소규모 못지않게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령이신 분들이 재개발사업에 대해 `살아생전에 입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신다. 감히 말하자면 신탁 방식에 이 특례를 적용할 경우 빠른 시간 내로 충분히 입주해 사실 수 있다"라고 덧붙이며 1부 설명회를 마쳤다. ■ 설명회 2부 :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 및 사업성 분석 유아컨설턴트 오세영 부사장 "수원천 품은 명품 주거지역 설계 가능" 뒤이어 2부에서는 매교세류 재개발사업 건축설계 청사진이 제시돼 시선이 집중됐다. 유아컨설턴트 오세영 부사장은 "수원천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포인트를 많이 살려 설계안을 구성했다"라는 말로 시작했다. 매교세류 지역 대부분이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수원비행장으로 인한 고도제한으로 고층 아파트 건축에 한계가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오 부사장은 "매교세류 지역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며 항공 문제로 고도제한에 걸린다. 이에 따른 지상 15층 이상 건축이 어려워 불리함으로 작용되기도 하지만 수원천의 존재는 고급 주택 분양 활성화를 위한 가장 큰 장점으로 볼 수 있다"라며 "수변과 연계해 친수성을 강화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인근 고속도로와 GTX역 개통 등과 같은 요소들을 어떻게 융합할 것인가가 중점 과제"라고 말했다. 건축설계(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원 팔달구 정조로623번길 15-8(매교동) 일원 9만4224.1㎡(1구역ㆍ2구역 통합)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0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수원천을 중심으로 1ㆍ2구역을 연결한 에코리버워크(강의 측면을 따로 포장된 통로) 형태로 구성했고 남형 4베이(Bay) 형식에 테라스하우스 등을 특화해 수원천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로 계획됐다. 이에 더해 매교역 중심에 꺾어진 형태로 역 사거리를 바라볼 수 있고 아래쪽에 상사를 배치, 위쪽에는 소형평형 단지를 뒀다. 또 완충녹지로 인해 주거지역에서 수원천으로 접근성이 단절됐던 산책로를 연결하고 폭원 4m 보차분리 미시행으로 보행 공간 및 차량 주행 공간이 구분되지 않았던 부분을 개선해 대표적인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추진해 이 구역이 올릴 수 있는 용적률 244.45%를 적용하며 이에 따라 상향 부분 8% 이상 공원ㆍ도로 등의 기부채납이 이뤄진다고 예상했다. 오세영 부사장은 "재개발되기만을 기다린 지 수년이 지난 현시점에 이 설명회가 첫발을 내딛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에 있어서 토지등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회를 마쳤다. ■ 질의응답+시공자 소개 질의응답에 앞서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 총 5개 사가 참석해 이 구역에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어 감정평가법인에서 재개발 사업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이유ㆍ감정평가업자 선정 방법ㆍ재개발 이후 수익 배분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신탁사 컨소시엄 추진 이유에 대해 KB부동산신탁 김영신 부서장은 "한 곳이 문제가 생기더라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리스크 분산` 및 `투명한 사업` 목적을 위해서 컨소시엄으로 진행했다"고 답변했다. 감정평가업자 선정 질문에 대해 한 전문가는 "감정평가업자 선정은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원시에서 선정한 협력 업체가 토지등소유자의 재산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해 대신자산신탁 김동현 부사장은 "도시정비법 외에도 「신탁법」 제36조에 따라 신탁사는 수탁자의 수익을 가져갈 수 없게끔 하는 조항이 있다"라며 "신탁사는 정해져 있는 수수료만 받는 것"이라는 답했다. 윤영희 추진준비위원장은 "`과거는 기억이고 현재는 직관이다`라는 한 심리학자의 말처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생각하면 현재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추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리 지역을 오늘 참석한 협력 업체들과 함께 명품 단지로 만들어서 다양한 분들이 멋진 시간 속에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신속한 재개발 추진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14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금융소비자가 오래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 규모가 17조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하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숨은 금융자산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모든 금융권과 함께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12월) 22일까지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금융소비자가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자산`, 3년 이상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의미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17조9000억 원 규모로 ▲휴면금융자산은 1조6000억 원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은 13조6000억 원 ▲미사용 카드포인트는 2조60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존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외 상호금융권으로 참여 회사를 확대했다. 예ㆍ적금과 보험금, 카드포인트 외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장기 미거래 투자자 예탁금도 대상에 추가했다. 금융소비자는 개별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숨은 금융자산을 문의하거나, 인터넷 누리집 `파인`에 접속하거나 휴대전화에서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파인) 또는 어플리케이션(어카운트인포)을 통해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모든 금융권의 휴면 금융자산과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다.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잔고가 100만 원 이하인 예ㆍ적금, 투자자예탁금, 신탁계좌는 즉시 환급받을 수 있으며, 미사용 카드포인트도 현금화가 가능하다. 특정 금융자산에 대한 개별ㆍ상세조회도 가능하다. 다만 보험사에 아직 청구하지 않은 `미청구보험금(중도보험금ㆍ만기보험금)`이나 증권사로부터 실물주권을 찾아간 후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배당금 등(실기주과실)을 알고자 하는 경우에는 `잠자는 내 돈 찾기`를 이용해 개별 조회를 실시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예ㆍ적금, 보험금 등 금융자산은 만기 이후에는 적용금리가 점차 감소하다가 소멸시효 완성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찾아가지 않으면 재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상실하고 장기 미사용 상태를 악용한 횡령 등 금융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소중한 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숨은 금융자산 관리체계를 꾸준히 정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은 캠페인 기간 금융회사를 통한 개별 안내와 더불어 대국민 홍보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관 기관(금융협회ㆍ상호금융중앙회ㆍ서민금융진흥원ㆍ금융결제원ㆍ한국예탁결제원) 및 금융회사(상호금융조합 포함)는 영업점 및 자사 홈페이지ㆍSNS 등을 통해 홍보물을 게시하고, 개별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ㆍ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숨은 금융자산 조회ㆍ환급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14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정치 > 정치일반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을 수거해 이를 파쇄ㆍ분리해 재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나 탄소중립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내년 2월께 시행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달 13일 경기도청에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내용의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효율적인 휴대폰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됐다.각 참여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폐휴대폰 수거신청을 받고 CJ대한통운의 택배물류를 통해 수거한다. 수거된 휴대폰은 폐전자제품 재활용업체인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하는 수도권자원순환센터로 입고돼 파쇄 분리를 통해 성분별로 재활용한다. 휴대폰은 다회용 안전파우치에 담아 배송하게 되며,이 다회용 파우치의 관리와 세척은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담당한다. 휴대폰을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e순환거버넌스에서 기부영수증 발행, 탄소중립포인트 제공 등의 혜택을 줌으로써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도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 지원ㆍ홍보 ▲삼성전자는 사업 마케팅, 수거접수 및 정보기술(IT) 인터페이스 연동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CJ대한통운은 오네(택배) 기반 물류시스템을 통한 수거서비스 지원ㆍ데이터베이스 구축 ▲e순환거버넌스는 휴대폰 최종 수령 및 물류비용 부담ㆍ폐휴대폰 재활용 및 자원매각 진행에 따른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추진한 임팩트솔루션테이블사업을 계기로 추진됐다. 임팩트솔루션테이블이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사회적경제조직 등이 숙의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사업을 구상해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폐자원 재활용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 수거와 재활용 등의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동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휴대폰 수거는 2010년부터 환경부를 포함해서 많이들 해왔다고 하는데 문제는 너무나 실적이 저조했다는 점"이라며 "함께 맞손 잡고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면 일반 소비자들이나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은 "폐휴대폰 수거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바람으로 시작됐다"며 "도와 시민단체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힘써주시면, 적극 홍보해 수거가 크게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자원순환과 관련해 물류회사로서 상당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폐휴대폰 수거에 대한통운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개인정보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완벽하게 재활용해서 오늘 큰 뜻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14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이화경 · http://www.todayf.kr
눕시 숏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손나은   아웃도어 업계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오픈런, 선착순 한정 판매 완판 및 정가 대비 2배 이상의 리셀 판매가 기록 등 최근 몇 년간 ‘숏패딩’ 열풍을 이끌었던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다채로운 색상과 세련된 크롭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2023 숏패딩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웃도어 시장은 물론 패션업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화제인 아이템 가운데 하나이자 겨울 패션의 대표 아이콘인 ‘눕시 재킷’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으로 구성된 ‘노스페이스 2023 숏패딩 컬렉션’은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광택감을 강조한 화려한 ‘글로시’ 소재와 세련된 크롭 디자인 적용을 통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또 한 번의 완판을 예고하고 있다. 올겨울 원픽 아이템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은 은은한 광택 소재와 톤온톤 배색 디자인을 적용, 스트릿룩을 비롯한 다양한 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색상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좋은 다크 레드를 비롯해 내추럴한 무드의 크림 베이지, 아이스 그레이 및 베이지 브라운과 다양한 코디로 활용하기 좋은 블랙과 코코아 브라운 색상까지 다채롭게 출시돼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얇고 가벼운 겉감을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도 우수하다.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실버 색상에 블랙 어깨 배색을 더해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스페셜 에디션’을 추천한다. 근본 숏패딩의 헤리지티를 재해석해 탄생한 ‘눕시 숏 재킷’ 첫 출시 이후 30년 넘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패션 플랫폼 ‘리스트(Lyst)’의 역대 최초 남녀 동시 인기 1위 아이템으로 선정된 바 있는 ‘1996 눕시 재킷’도 짧고 핫하게 돌아왔다.   ‘여성용 눕시 숏 재킷’은 1996 눕시 재킷을 재해석해 탄생한 제품으로, 구스 다운 충전재에 소매 커프스와 밑단의 스트링을 적용을 더해 보온성을 높였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착한 아이템이기도 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및 파스텔 핑크 등 3종으로 출시됐다. 화려한 겨울 패션을 완성해줄 ‘글로시 숏패딩’ 진정한 패피라면 올겨울엔 글로시 숏패딩을 주목해 보자. 패딩 재킷 한 벌로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여성용 글로시 디테쳐블 다운 재킷’은 팔 부분을 탈부착해 다운 재킷과 다운 베스트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갑(甲) 아이템이다.   여기에 최신 유행 트렌드를 반영해 광택감 있는 소재와 트렌디한 색상이 특징인 제품으로서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겨울 패션에 다운 한 벌만으로도 독특한 멋을 완성시켜준다. ‘여성용 글로시 다운 재킷’은 사선 퀼팅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실루엣에 은은한 광택감과 어깨 로고 패치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완성시켜 준다. 색상은 코코아 브라운, 블랙 및 화이트 등 3종이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매해 변화하는 트렌드와 한층 더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이번 시즌에도 브랜드 고유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이들의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숏패딩을 다채롭게 선보였다”며 “이번 겨울은 노스페이스의 다양한 숏패딩과 함께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02 · 뉴스공유일 : 2023-11-04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기아는 27일 콘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3분기 77만8213대(전년 대비 3.5%↑)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5454억원(10.3%↑) △영업이익 2조8651억원(272.9%↑) △경상이익 3조3266억원(355.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2210억원(3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3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만425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64만396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77만8213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도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 인기 RV 차종의 판매 증가, 쏘렌토 등 신차 출시 영향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인도, 아태, 중남미 등 일부 신흥 시장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수요가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3분기 매출액은 △북미, 유럽 지역 판매 확대 △대당 판매 가격(ASP) 상승 △RV 차종 판매 증가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이어져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5조545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RV 판매 비중(중국 제외)은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68.7%를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물량 확대, 가격 효과, 재료비 감소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개선된 77.1%를 기록했다. 판매 관리 비율은 판매보증비 감소로 전년 대비 5.3%포인트 낮아진 11.7%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대수 증가 △고수익 RV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 효과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지난해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272.9% 증가한 2조 865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7.9%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다. 여기에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 대비 2.0% 하락한 1311원을 기록했으나, 원-유로 평균 환율이 1428원으로 6.0% 상승해 수익성 개선에 일부 기여했다. 한편, 기아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은 △판매 235만4229대( 8.4%↑) △매출액 75조4803억원(19.1%↑) △영업이익 9조1421억원(98.4%↑) △당기순이익 7조1578억원(112.2%↑)으로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아의 3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만9000대를 기록했으며,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19.5%를 달성했다(이하 소매 판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가 7만6000대(전년 대비 21.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2만4000대(12.9%↑) △전기차가 5만대(24.5%↑) 판매됐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국내 33.4%(전년 동기 35.3%) △서유럽 39.6%(전년 동기 40.4%) △미국 15.8%(전년 동기 9.2%)를 기록했다. 기아는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선진 시장 중심의 판매 호조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양호한 대기 수요를 바탕으로 인기 RV 모델, 친환경차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 확보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지역별 맞춤 전략을 통한 질적 판매 역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아는 국내에서 K5와 카니발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EV9 △인도에서 쏘넷 상품성 개선 모델 △중국에서 전용 전기차 EV5 등 시장별 핵심 차종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판매 확대 및 브랜드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 및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1-01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70호 지면, 다음은 이달 27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9ㆍ26 대책 후속 조치` 도시정비법 입법예고… 신탁 방식ㆍ준공업ㆍ역세권사업 `제고` ▲기획 2023 국정감사 `쟁점` 관심… 부동산 관련 언급 포인트는? ▲미니기획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 압수수색… 여야 모두 국감서 신속ㆍ엄정 수사 촉구 5년간 부정청약 무더기 속출… 시스템 개선 목소리 ↑ ▲현장소식 남산타운 리모델링, 소통과 화합으로 `매머드급` 리모델링 향해 속도전! ▲칼럼 도시정비법 상 정보공개 관련 청구 쟁점 분양신청기간 내 조합 설립에 동의한 경우, 조합원의 자격 여부는? `해임총회를 알릴 목적`이 개인정보법의 `부정한 목적`에 해당하는지 여부 항구도시의 도시재생사업 헬씨 에이징-근골격계의 움직임에 대해 찬바람이 부는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 2024년 주도주의 조건ⓒ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현대자동차가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경상이익 4조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3년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함께 지난해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설정 등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수요 증대로 지속적인 판매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은 재고 수준 및 신형 싼타페 등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판매 증가가 예상했다. 다만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높은 금리 수준 등 대외 거시경제의 변동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3분기 실적(7~9월 기준) 현대차는 2023년 3분기(7~9월) 글로벌 시장에서 104만55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 증가한 수치다(도매 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8월 새로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SUV 중심의 판매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만6969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부품 수급 상황 개선에 따른 생산 증가와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7만8541대가 팔렸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33.3% 증가한 16만8953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41조2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판매 대수 증가,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등으로 매출액이 늘었다. 2023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한 1311원을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낮아진 79.4%를 나타냈다. 부품 수급 상황 개선으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하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판매 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보증비용 감소로 줄었으며,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4.1%포인트 낮아진 11.3%를 기록했다. 그 결과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6.3% 증가한 3조82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으로(기존 최대 2011년 3분기 2조989억원), 지난해 판매보증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6672억원, 3조303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3분기 누계 기준(1~9월) 실적은 △판매 312만7037대 △매출액 121조311억원 △영업이익 11조6524억원으로 집계됐다. ◇ 전망 및 계획 현대차는 주요 지역의 수요 확대로 향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중동 지역 내 국가 간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 및 인플레이션 확대, 높은 금리 수준에 따른 신흥 지역 위주 수요 위축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상승이 경영활동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지속적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제네시스 GV80 부분 변경 및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올해 3분기 수도권 빌라(연립ㆍ다세대) 전세 계약 가운데 절반 이상이 기존보다 전세 시세가 내린 역전세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빌라의 2021년 3분기(7~9월) 전세 거래 4만636건 중 올해 3분기 동일 면적이 1건 이상 거래된 8786건을 분석한 결과, 52.5%인 4615건이 기존 전세 보증금 대비 전세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역전세 주택의 전세 시세 차액 평균은 3056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세금이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경기 과천시로, 2년 전 5억591만 원에서 4억771만 원으로 약 1억 원 떨어졌다. 과천시의 역전세 거래 비중도 85%로 97%인 인천광역시 중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서울은 집계 대상 전세 거래 5631건 중 52%인 2946건이 역전세로, 서울의 역전세 비중은 34.7%였던 올해 1~5월에 비해 18.3%포인트 비중이 높아졌다. 25개 자치구 중 12곳에서 역전세 거래 비중이 50%를 넘긴 가운데 중구(72%), 강서구(71%), 강남ㆍ양천구(69%), 은평구(64%) 등의 역전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밖에도 기존 보증금 대비 평균 전세금이 크게 하락한 지역은 서초구, 강남구, 동작구, 종로구 순이었다. 경기에선 과천시에 이어 고양 일산서구(8381만 원), 고양 일산동구(6504만 원), 성남 분당구(6461만 원), 김포시(6039만 원) 등의 순으로 전세금 하락액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전세 거래 661건 중 63%인 418건이 역전세 거래였으며 중구(3981만 원), 서구(2046만 원), 강화군(2000만 원), 미추홀구(1983만 원) 순으로 전세금 하락폭이 컸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역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근 빌라 기피 현상까과 맞물려 당분간 비아파트시장의 빙하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지난 9월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줄어듦에 따라 8개월째 이어지던 상승 거래 증가 추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급매물 소진과 특례보금자리론 중단, 고금리 지속 등의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결과라는 관계자들의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등에서 지난달(9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상승한 `상승 거래` 비중이 47.45%로, 전월(47.65%)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하락한 `하락 거래` 비중은 39.65%로, 전월(39.46%)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해당 수치는 동일한 아파트 단지의 같은 면적 주택이 반복 거래됐을 때 직전 거래와의 가격 차이를 비교해 산출하고, 취소된 거래나 주택형별 최초 거래, 직전 거래 후 1년 이상 지난 거래는 반영되지 않는다. 서울 지역의 거래 양상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서울의 지난달(9월) 상승 거래 비중은 51.62%로 전월보다 1.26%포인트 줄었으며, 하락 거래 비중은 32.50%로 1.71%포인트 증가했다. 직방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이 이달 중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의 경우 올해 10월 상승 거래 비중이 45.88%로 5개월 만에 50% 미만으로 줄었고, 하락 거래 비중은 36.94%로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수 업계 관계자는 가계부채에 대한 정부 규제가 본격 시행되고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매수자의 자금 조달 문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 회복되던 아파트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5 · 뉴스공유일 : 2023-10-25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2023 국정감사가 어느새 중반부로 접어들며 통계조작ㆍ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쟁점에 대한 여야의 열띤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국내 부동산을 향한 숙제검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의혹과 해명이 오가는 국회로 시선이 집중됐다. 이전 정부 시기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국힘 "망국의 지름길" vs 민주당 "전 정부 표적 감사"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ㆍ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통계조작`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세 통계의 왜곡을 막기 위해 현장 조사원이 집계한 가격 통제를 다시 검증하는 절차를 규정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 시절 내부 규칙을 바꿔 부동산 시세 통계에 대한 검증 단계를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9월)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여론이 악화되자 문재인 정부 시기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최소 94회 이상 한국부동산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수치를 조작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공개한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업무세칙`에서는 각 지사에서 조사한 가격을 본사에서 검증하는 조항(세칙 제14조1)이 있었는데 2017년 11월, 업무 세칙 개정 과정에서 검증 관련 내용이 삭제됐다. 세칙 제14조1을 살펴보면 조사총괄부장 업무에 대해 ▲가격균형 유지 ▲가격수준의 적정성 ▲표본기초 정보의 정확성 제고 ▲실거래가 반영을 위한 검증실시 후 심사자에게 심사 요청 등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던 2017년 11월 개정 세척에서 이 조항이 `주택가격동향조사업무는 3단계 심사를 거치며 심사단계에 따라 다음 각호의 자가 수행한다`로 변경되면서 검증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삭제된 것이다. 이후 정권이 교체되고 통계조작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 2022년 12월, 업무 세칙 재개정을 통해 검증 조항을 되살린 것이 이번 의혹의 핵심이다. 박정하 의원은 "검증 관련 조항이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자마자 되살아난 배경을 철저히 파헤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한국부동산원은 "검증 조항이 빠진 것은 같은 내용이 제7조에 있어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지난해에는 주무 부서 역할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검증 조항을 신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통계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는 기간 동안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통계 담당 부서 실무 총괄 책임자 5명이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1급으로 승진한 사실이 밝혀지며 해명에도 불구하고 통계조작 의혹은 증폭됐다. 아울러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집값 통계와 민간 조사와의 차이가 크다는 논란이 추가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 9월 13일 `고강도 대출 규제` 대책이 발표된 후 첫 조사에서 서울 주간아파트값 변동률이 한국부동산원 0.28% 올랐다고 나왔으나 KB부동산은 1.2% 올랐다는 다른 통계가 나온 것이다. 주간발표임을 감안했을 때 0.92%는 상당한 차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 의견이다. 이번 사안에 대해 여야의 입장차는 극명하게 갈렸다, 국민의힘은 "통계조작은 국기문란이고 망국의 지름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가 사정기관을 통해 표적 감사를 하고 있다"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감사원 발표에 구체적인 증언이 포함돼 있고 조작ㆍ요구ㆍ은폐라고 적시돼 있는 만큼 전 정부의 통제 조작은 사실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 정부 지우기 목적의 표적 감사라고 반박했다. 이어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의 지수 선장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KB부동산의 통계로 한국부동산원의 통계가 조작됐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 통계가 달라 조작이라고 하는데, 한국부동산원은 제본스지수라는 기하평균을 내고 KB는 칼리지수라는 산술통계를 내고 있다"라며 "기하평균과 산술평균, 즉 지수 산정 방법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기준일자만 맞춰서 비교하고 있다. 수학을 산수로 계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한국부동산원과 KB가 같은 지수 산출 방식을 활용했다면 감사원 결과처럼 서로 다른 결과값이 나왔겠냐"라며 "이런 식의 비교는 솔직히 이야기해서 무식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다만 대전지검은 감사원이 수사 요청한 통계조작 의혹 관련 당시 청와대 문건을 확인하기 위해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실제와 다르게 만들어 국민의 눈과 귀를 현혹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의혹의 기정사실화라고 반발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의혹에 대한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HUG 재정 건전성 우려 목소리 ↑ 악성 임대인 대신 보증금 10%도 회수 못 해 전문가 "전세보증 체계 수정 시급" 한편, 통계조작 의혹에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국정감사도 진행된 바 있다. 지난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에 제출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실적 및 대위변제 현황`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악성 임대인에 대한 대위변제액은 1조71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악성 임대인이란 2020년 4월부터 전세금을 3번 이상 갚아준 임대인 중 연락이 끊기거나 최근 1년간 보증 채무를 한 푼도 갚지 않은 `집중 관리 다주택 채무자`를 뜻한다. 악성 임대인 수는 2020년 83명 수준이었으나 2021년 157명, 2022년에는 233명으로 매년 적게는 70명, 많게는 140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부터 매월 17명 이상씩 추가되며 이런 추세라면 이달 말 400여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과 함께 올해 HUG 순손실이 3조4000억 원에 이를 것이란 예측까지 나온다. 이처럼 악성 임대인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HUG가 대신 갚아준 가구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올해 8월 기준 HUG 악성 임대인 변제 가구수는 총 8476가구로 지난해 말 4924가구 대비 3522가구가 늘었다. 이에 따른 세입자에게 돌려준 변제액 역시 같은 기간 1조219억 원에서 7000억 원 가까이 증가한 1조7143억 원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집주인들에게 받아야 하는 회수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지난 8월 기준 회수액은 1674억 원으로 작년 동기 1354억 원보다 320억 원가량 더 회수하는 데 그쳤다. 회수액이 전체 변제액에 10%에도 미치지 못한 셈이다. 특히 회수율이 제로(0)인 악성 임대인 수는 200명으로(53.4%) 나타났는데 이는 악성 임대인에게 단돈 1000원도 받지 못한 사례가 전체 절반 이상이라는 의미다. 변제액 회수는 대부분 악성 임대인이 보유한 주택 경매를 통해 이뤄지는 데 이들이 보유한 주택 대다수가 빌라인 탓에 경매시장에서 가치가 떨어지는 게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미회수액이 늘어남에 따라 HUG의 재무 건전성이 악화해 보증 발급이 중단되는 상항이 올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재무 건전성 악화로 보는 보증 발급이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를 막으려면 HUG가 경매 이외에 보유한 구상채권을 유동화하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업계 전문가 또한 "집주인이 갚아야 할 전세금을 공공이 책임지는 현행 전세보증 체계 전반을 손보는 게 시급하다"라고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유병태 HUG 사장은 "대위변제는 일시에 발생하고 자금 회수는 3~5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정부 추가 출자와 경매 절차 단축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우려를 일축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3 · 뉴스공유일 : 2023-10-23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정치 > 정치일반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이달 19일부터 토스ㆍ신한플레이ㆍKB스타뱅킹에서도 KTXㆍ새마을호ㆍ 무궁화호 등 코레일 모든 열차에 대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ㆍ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ㆍ국토교통부ㆍ한국철도공사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에서 기차예매 서비스를 통해 출발역과 도착역을 검색하고 좌석선택 및 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통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4월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인 `디지털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해 공공앱ㆍ웹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들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앞서 올해 6월부터 민간앱에서 SRT 예매ㆍ자동차검사 예약ㆍ국립수목원 예약ㆍ인천공항 지도서비스 등 총 4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KTX 승차권 예매와 함께 SRT 예매서비스도 연말까지 토스ㆍ신한플레이ㆍKB스타뱅킹을 통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권재발급 신청ㆍ예방접종내역 조회 등 22종도 올해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 사이에 차례대로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에서는 이번 개방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Wallet 포인트 적립과 KB pay 머니 추첨 지급(국민은행), 쏘카 45% 할인(토스), 국내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신한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KTX 예매서비스 민간 개통으로 평소 친숙한 민간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권리장전의 원칙에 따라 민간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공공서비스 개방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8 · 뉴스공유일 : 2023-10-18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윤정 · http://www.todayf.kr
    휠라(FILA)가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 한  ‘2023 모터코어 컬렉션’을 런칭했다. 한 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휠라가 한소희와 함께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이어 나가고자 하는 시도다.   휠라 ‘2023 모터코어 컬렉션’은 브랜드 헤리티지 속에 자리하고 있는 모터스포츠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실제 휠라는 지난 2000년대 두카티(Ducati), 페라리(Ferrari) 등의 모터사이클, 스포츠카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모터스포츠 컬렉션을 발전시켰다. 휠라 고유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에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한소희만의 색채를 녹여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는데, 거친 듯이 보이지만 자유로운 세련미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휠라는 모터코어 컬렉션을 통해 이번 시즌 대세 트렌드로 주목받는 ‘바이크 코어 룩’을 제안한다. ‘바이크 코어 룩’은 바이크와 최근 몇 년간 트렌드를 이끌었던 놈코어를 합성한 단어다. 주로 가죽재킷이나 부츠를 일상복과 매치하는 패션을 일컫는데, 모터사이클, 바이크에 기반한 휠라의 새로운 컬렉션은 올 FW시즌 최신 트렌드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휠라 ‘2023 모터코어 컬렉션’은 여유 있으면서도 멋스럽게 떨어지는 핏, 무심한 듯 편안한 착장에서도 강렬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우터나 가죽 제품과 매치해 이번 시즌 특별한 ‘바이크 코어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을 위한 캠페인 영상도 함께 공개됐는데, 영화 같은 구성의 감각적인 영상미에 한소희 특유의 강렬한 무드가 더해져 컬렉션을 한층 돋보이게 완성시켰다.   모터코어 컬렉션의 대표 제품은 ‘모터코어 패디드 재킷’과 ‘모터코어 컬러블럭 팬츠’다. 브랜드 대표 컬러 중 하나인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소재감이나 와펜 디테일 등에서 모터스포츠 무드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화보 속에서 한소희가 선보인 룩 그대로 상하의로 연출하기에 좋다.   또 다른 ‘절개 포인트 셋업’은 전면에 절개 디테일과 컬러 배색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경량 후드 재킷과 끈으로 밑단을 조절할 수 있는 팬츠를 상하의 함께 착장할 수 있도록 구성한 셋업 제품이다.   한소희와 함께한 모터코어 컬렉션 및 캠페인 영상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SNS 계정, 전국 휠라 매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12 · 뉴스공유일 : 2023-10-13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날씨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년 만에 가장 길었던 추석 황금연휴가 끝났다. ‘전 국민 가을방학’이라 불릴 정도의 긴 연휴로 인해 생활 패턴이 깨지면서 피로와 무기력감,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등 ‘명절 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52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 이하 코멕스)이 쌓인 피로를 떨쳐내고, 건강하고 빠르게 일상 복귀를 도와줄 코멕스 보관용기 등 아이템을 소개한다. ◇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해 몸을 깨워보자! 코멕스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 명절 음식으로 가득 찬 냉장고를 정리하며 가볍게 몸을 움직여 보는 것도 ‘명절 후유증’ 극복 방법 중 하나다. 코멕스의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는 325㎖부터 3.5L까지 총 10가지 사이즈로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 정리에 용이하다. SK케미칼의 환경친화적 바이오매스 신소재 ‘에코젠 프로(ECOAEN Pro)’로 만들어져 유리의 투명함과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또한 내열도, 내오염성, 내화학성이 우수해 산도가 높거나 기름진 식자재를 오래 보관해도 냄새나 색 배임이 없다. 실리콘 패킹을 제외한 몸체, 뚜껑, 손잡이까지 모든 부분이 ‘에코젠 프로’로 제작돼 어느 각도에서 봐도 투명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주방을 만들어 준다.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는 그린과 와인 두가지 컬러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 그린은 제품 전체를 투명하게 유지하고 뚜껑 실리콘 부분만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 와이너리는 뚜껑의 실리콘과 손잡이 클립 부분에 레드 와인 컬러를 적용해 용기에 와인을 담은 듯 우아한 느낌을 제공한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자동차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기아는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EV9 Total Solutio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EV9 신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구매: 저금리 장기 할부부터, 원금유예, 잔가 보장까지 폭넓은 혜택 제공 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 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 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해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 기간에 대해 최저 0.9~4.9%라는 저금리에 할부할 수 있다. 84개월 할부 선택 시,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월 93만원에 EV9을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차량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이용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0% 금액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출고 시에 보조금 포함 선수금 10%를 납부하고, 30%를 3년간 이자와 함께 상환, 마지막 회차 때 60%와 이자를 한번에 부담하는 식이다. 통상 유예형 할부 금리는 일반 금리보다 높지만, ‘EV9 가치보장형 할부’는 2.9%라는 저금리에 이용할 수 있다. 법인 고객 대상으로는 현대캐피탈의 EV9 특화 임대 상품을 지원한다. 현대캐피탈은 EV9의 36개월 잔가를 최대 65%로 책정 중이다(단, 상품별 상이할 수 있음). 차량 잔가가 높아지면 월 납입료가 줄어드는 만큼, 대차 주기가 짧은 법인은 낮은 임대료로 EV9을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대차 주기가 긴 법인이라면, 할부형 리스를 통해 리스의 간편함을 누리면서 할부라는 익숙한 방식으로 금액을 납부할 수도 있다. EV9 전용 할부형 리스는 차량가의 1%만 남기고, 취득세·자동차세·탁송료 등 초기 및 관리비용을 장기 할부에 포함한 방식이다. 최대 84개월까지 할부 지원이 가능하며 별도 할인도 제공한다. ◇ 보유: 충전 요금 인상 및 충전 인프라 걱정 없도록 충전 솔루션 지원 기아는 차량 보유 지원 프로그램으로 충전 솔루션 혜택을 지원한다. EV9을 신규 구매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EV9 신차 구매 포인트(최대 40만)와 EV9 케어포인트(45만)에 더불어, 약 1년 치 충전비에 해당하는 기아 멤버스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멤버스 포인트는 충전 크레딧으로 사용 가능하며, 7킬로와트(kW) 홈 충전기 설치나 기아 커넥트 스토어 서비스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 중고차 가격 보장 및 대차 지원: 3년 이하 기준, 신차 구매가의 최대 60%까지 중고차 가격 보장 기아는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개인 고객은 작성한 약정서에 따라 향후 기아 신차 재구매 시 중고차 기준 보장률에 의거해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경우 EV9 구매 고객은 3년 이하 기준으로 신차 구매가의 60%까지 보장 가능하다. ※ 정부 보조금 혜택 적용된 실구매가 기준 시 더 높은 수준 또한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통해 EV9을 구매한 고객은 할부 만기 전후 6개월 이내로 기아 전용 할부를 통해 기아 전기차 모델 재구매 시 200만원의 대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카 라이프 전체에 걸친 종합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구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삼성전자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더 큰 혜택으로 삼성 TV를 만날 수 있는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를 진행한다.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는 더 크고, 더 생생한 화질의 TV 수요에 맞춰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초대형·고화질 TV를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삼성 초대형·고화질 TV는 올해 전년도 대비 유의미한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왔다. Neo QLED 8K·Neo QLED·QLED 라인업을 모두 갖춘 98형(247㎝) TV는 3분기 누적 수량 기준 전년 대비 3.2배 높은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QLED와 OLED 3분기 판매 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했으며, 이는 국내 TV 전체 판매액의 약 80%를 차지한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는 65형(163㎝) 이상 Neo QLED 8K·Neo QLED·OLED·더 프레임과 75형(189㎝) 이상 QLED 모델이 대상이다. 사이즈가 커질수록 혜택이 커지는 ‘슈퍼빅 기획 포인트’를 통해 98형(247㎝)은 최대 100만포인트, 85형(214㎝)과 83형(209㎝)은 최대 50만포인트 등 TV 모델 크기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며,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TV 부문 26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Neo QLED 8K 모델은 50만, Neo QLED 모델은 30만 등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포인트 혜택을 추가 증정한다. 특히,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특별 행사 모델을 운영한다. 행사 모델에는 최대 50만 포인트 혜택을 추가로 지급하고, 98형(247㎝) Neo QLED에는 43형(108㎝) 더 세리프와 사운드바(Q930C)를 무상으로, 83형(209㎝) OLED에는 사운드바(Q800C)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경로별 행사 모델과 혜택은 다르고, 포인트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지급되며, 삼성전자 멤버십 가입 필요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특정 모델 대상 우수 후기 작성자를 선정해 휴테크 안마의자, 누하스 눈마사지기 등을 증정한다. 또 퀴즈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더 프리미어(SP-LSTP7AFXKR)와 롤러블 스크린(VG-PRSP120S/KR)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혼수 인증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네이버페이 10만포인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콘텐츠 시청 트렌드가 다변화하고 전문화되면서 초대형·고화질 TV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대화면 TV 교체를 고려해왔던 소비자들이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받고 삼성 TV만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윤정 · http://www.todayf.kr
    패션 브랜드들의 매출 견인 등 브랜드의 흥망을 MZ세대들이 주도함에 따라 국내 패션업계가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틀어 지칭)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패션 수요층 비중이 이들 MZ세대 쪽으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어 패션 기업들의 마케팅 중심도 자연스럽게 MZ세대들을 집중 겨냥 하고 있다.   특히 가을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록 페스티벌과 등산, 레저, 스포츠, 여행 등 아웃도어 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MZ세대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가을로 접어들며  다양한 록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Y2K(Year 2000)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데님 아이템과, 청춘의 자유로움을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록시크룩의 인기도  MZ세대층에서 뜨겁다.    록 페스티벌룩의 대표 아이템인 웨스턴 부츠, 프린팅 티셔츠 등은 케이팝(K-POP) 아이돌 무대의상과 SNS 속 데일리 코디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을 만큼 MZ세대가 주목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MZ세대에 인기 있는 골프 브랜드 더카트골프는  ‘더카트드롭(THE CART/DROP)’으로 리뉴얼 론칭과 함께 골프 스타일 중심의 숏폼 콘텐츠 제작을 통해 MZ세대 골퍼층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30초 이내의 짧은 숏폼 트렌드에 발맞춰 골프웨어와 액세서리를 스타일링 해 보여주는 영상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같은 영상 제작은 입점 브랜드를 알림과 동시에, 패션에 민감한 MZ세대 골퍼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키즈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히로(HIRO)’와 손잡고 브랜드 헤리티지에 스트리트 무드를 접목한 콜라보 컬렉션(휠라 키즈 X 히로)을 론칭, 키즈 브랜드로는 드물게 MZ세대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LUCKY MARCHE)도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공략의 일환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 2231’을 재단장해 오픈했다.    기존 그린,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준 우드톤의 인테리어에서 탈피해 미니멀하고 컨템포러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최근에는 MZ세대들의 럭셔리(명품)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가고 있어 이들을 겨냥한 럭셔리 브랜드 신규 도입에 나서는 기업들도 잇따르고 있다.   신원은 이탈리아 브랜드 ‘GCDS(지씨디에스)’ 국내 독점 전개권 계약을 체결,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MZ세대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신원은 올해만 해외 럭셔리 브랜드 국내 독점 전개권 계약 체결을 두 번이나 성사 시켰다.    신원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까날리(CANALI)’와 계약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스트리트 브랜드 GCDS와의 계약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일궜다.    국내 패션의 화두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신명품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를 반영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는 해외 신명품 브랜드의 잇단 전개권 확보를 통해 국내에서 신명품 브랜드로 MZ세대를 향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06 · 뉴스공유일 : 2023-10-13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KG 모빌리티 코란도 블랙 에디션   KG 모빌리티가 블랙의 카리스마를 더해 특별한 존재감으로 완성된 코란도 스페셜 모델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 ‘코란도 블랙 에디션’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여 가장 인기 있는 C7 모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블랙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주요 익스테리어(외관) 곳곳에 총 15개의 블랙 유광을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 몰딩 △KORANDO 레터링 △윙 엠블럼 △인테이크 홀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등 5곳에 블랙 컬러의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측면부는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 블랙 투톤 루프 등을 블랙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19인치 블랙 다이이몬드 컷팅 휠로 인치 업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후면부는 △스포일러 △테일게이트 엣지 라인 △윙 엠블럼 △KORANDO 레터링 △KG 레터링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 6곳에 블랙 포인트를 적용해 SUV 고유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코란도 블랙 에디션 판매 가격은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성비를 위해 C7모델보다 50만원 추가된 △2877만원으로 정해졌다.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C5 2445만원 △C5 플러스 2630만원 △C7 2827만원이다. KG 모빌리티는 코란도 전체 판매량(1~9월) 중 88%를 차지하는 C7 모델을 베이스로 상품성 및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며,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한 만큼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0-06 · 뉴스공유일 : 2023-10-1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제네시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0만8804대를 판매했다. 2015년 11월 국내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탄생한 지 7년 10개월,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선 지 2년 3개월 만에 일군 성과다.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는 제네시스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향한 도약을 이어간다.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고 전기차 생산지 다변화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향후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의 신차를 출시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네시스 스튜디오 등 브랜드 경험 공간을 꾸준히 확대 구축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제네시스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사업 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고객을 위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그 여정 속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며 “세상에 없던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럭셔리 경험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 선보이며 판매 급성장… G80, GV80, GV70 등 ‘효자’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를 늘려왔다. 2015년 11월 G90(당시 국내 차명 EQ900)을 출시하며 그 해 384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G70·G80·GV70·GV80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2020년에는 13만2450대를 판매,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판매 10만 대를 넘어섰다. 이어 2021년 20만1415대, 2022년 21만5128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에도 8월까지 15만4035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네시스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2016년 출시된 G80으로, G8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만738대가 팔렸다. 브랜드 첫 SUV인 GV80과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GV70도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17만3882대, 16만965대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경쟁력 있는 라인업,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제네시스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 라인업과 전용 브랜드 경험 공간 구축, 세심한 고객 케어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대담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모델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2015년 브랜드 첫 차로 G90을 출시한 이후 세단, SUV,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을 출시했으며, 그 결과 2020년 4개 차종에 불과했던 라인업은 현재 세단 5종, SUV 2종, 전기차 3종 등 총 10개로 늘어났다. 이 같은 독창적인 라인업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는 미국, 유럽, 중국, 중동, 호주 등 17개 시장에 진출했다. 제네시스는 럭셔리한 경험과 서비스로 ‘제네시스만의 차이’를 전달하기 위해, 전 세계 50개 곳에 제네시스 스튜디오, 제네시스 라운지, 제네시스 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경험 공간을 구축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네시스 차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에 대한 큐레이션을 통해 제네시스의 품격과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을 오픈했으며, 미국, 유럽, 중국, 호주 등 해외 주요 지역에서도 제네시스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1년 11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글로벌 첫 브랜드 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방문객들이 전시 차량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한국 고유의 미와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올해 1월에는 서울 신라호텔에 G90 롱휠베이스 모델 고객 전용 공간인 제네시스 라운지를 열었다. 제네시스 라운지는 바, 다이닝 룸, 사운드 룸 등 다양한 미식과 음악을 가장 개인적인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글로벌 주요 기관으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이끌며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로, 제네시스는 2017년~2020년 4년 연속 1위, 2021년 2위에 이어 다시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23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경쟁 럭셔리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골프에 대한 대담한 헌신(Audacious Commitment)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선수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16년 한국 남자 골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프 마케팅에 나선 제네시스는 KPGA 투어 최초로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7년째 타이틀 스폰서로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타이틀 스폰서로 2017년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을 개최하며 후원을 시작했다. ‘제네시스 오픈’은 2020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로 승격되며 PGA가 지정하는 특급 대회 17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츠 컵’,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도 차량을 후원하고 있다. 전동화, 완성도 높은 라인업 구축, 브랜드 경험 공간 확대 통해 지속 성장 추진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라는 성과를 넘어,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2021년 9월 발표한 전동화 브랜드 비전에 발맞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 생산지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전동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 중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비롯해, 2025년 완공 예정인 HMGMA 신공장에서도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생산해 전기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수요에 따라 현지 정부 정책, 부품 인프라 현황, 글로벌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적의 전기차 생산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동화 라인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원자재, 부품은 물론 생산 공정을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가치 사슬에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탄소 중립 달성 목표도 구체화한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차도 꾸준히 선보인다. 올해 GV80 상품성 개선모델 및 GV80 쿠페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의 신차도 추가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전 세계 곳곳에 확대 구축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손님’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판매 시장 및 라인업 확대에 발맞춰 글로벌 골프 플랫폼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9-18 · 뉴스공유일 : 2023-09-19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 도입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ㆍ중견기업 214개 사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활동을 펼치며 협력 업체와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 업체에게 공사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업계 최대 규모인 1660억 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 업체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협력 업체를 발굴하고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오는 10월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3`도 개최한다. 혁신 건설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간 상생의 기회를 제공해 K-건설기술 발전의 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력 업체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포상제도`도 시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안전수칙을 준수한 근로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안전관리비 선지급제도 운영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은 현대건설의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상생 ESG 경영 활동을 통해 협력 업체가 실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8 · 뉴스공유일 : 2023-09-18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올해 하반기 도시정비업계의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 구도가 나와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파전 양상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에서 ▲삼성물산 ▲롯데건설,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 대상으로 ▲삼성물산 ▲GS건설 등이 언급되고 있다. 아울러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에선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3개 건설사 집결,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2-1구역(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도시정비형ㆍ재개발)는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 등의 3파전이 예정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하반기 수주 전쟁의 공통점에는 `삼성물산`이 있다는 점을 꼽았다. 다만 한쪽에서는 이처럼 전방위로 수주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지ㆍ관리 단지들의 하자 관련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주민 "하자 관련 책자 만들어" 관련 소송 삼성물산 등의 보상 가닥 경기 안양시 덕천지구(재개발)에 들어선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가 "마치 곰팡이가 생긴 것 같다"는 외벽 하자 사례가 발견된 가운데 수백 건이 넘는 하자 케이스가 접수돼 관련 소송이 벌어지기도 했다.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측 입주자대표회의는 `하자진단보고서`를 통해 ▲각 집의 균열 보수 후 재하자 발생 ▲일부 동 스카이라운지 지붕 노출우레탄 도막방수 두께 1/3 부족시공 ▲지하 PIT 조적벽 초벌미장 두께 부족시공 ▲권상기 잦은 고장 등 손봐야 하는 하자가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여기에 더해 입주민 측은 ▲세대 타일 하자 ▲외벽 누수 피해 등에 관해 더 많은 하자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곳은 지방법원 등에서 손해배상의 책임을 삼성물산을 포함한 피고와 피고보조참가인 등에 부담할 것으로 명한 바 있어 앞으로 관련 소송으로 주민과 시공자 모두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중동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해운대` 역시 하자 소송 진행 현황에 대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곳은 아파트 외벽균열하자 등 긴급하자로 선보수가 요청되면서 피고인 삼성물산의 고의적인 지연 의심도 언급됐다. 이외에 삼성물산이 성북구 장위동에 시공한 래미안 단지 상가 천장에서 물이 샜다는 JTBC 등의 보도도 최근 나온 바 있다. 빗물이 밖으로 타고 흐르는 관의 밸브가 고장 나 내부에서 흘러넘치면서 학원 교실과 상점 모두 천장에서 비가 내리치듯 물이 떨어졌고 해당 상가 입점자들은 직접 흥건해진 바닥 물을 퍼내느라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다만 같은 아파트의 또 다른 상가에서도 똑같은 고장으로 빗물이 새는 일이 일어나 인근 상점 주인ㆍ주민들이 부실공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했다. 이에 삼성물산 측은 곧바로 보수를 완료했고, 생활지원센터와 협의를 해서 추가로 원인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준법 경영` 삼성의 `삼성물산` 지켜보기? 도시정비사업 관심지 준법 수주 이뤄질까 이런 상황 속에서 금품ㆍ향응 제공 의혹 문제도 거세 간과할 수 없다는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 많다. 지주사 삼성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복귀하려는 시점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준법 수주`를 하지 않으려 한다는 문제점이 불거지며 본사 차원인 삼성그룹의 대처와 독립기구인 준법감시위원회의 판단이 어떻게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전경련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한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 국정농단 사건 당시 탈퇴했던 4대 그룹(삼성ㆍSKㆍ현대차ㆍLG)이 모두 6년여 만에 새 이름으로 바꾼 전경련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삼성의 경우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삼성의 전경련 복귀를 권고했다. 다만, 전경련의 정경유착 행위가 발생하게 되면 즉시 탈퇴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 계열사의 준법경영을 감시ㆍ통제하는 외부 독립기구로 회사의 개선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2020년 설립됐다. 준감위 권고 이후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5곳은 이사회를 열었고, 삼성증권을 제외한 4곳이 전경련 합류를 결정했다. 그런데 준감위의 `준법 경영` 권고에 스크래치를 끼칠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삼성물산 수주 참여 자체가 화제인 가운데 압구정3구역과 과천주공10단지 등의 대형 사업지에선 비난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천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이자 삼성물산 측이 `무혈입성`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과천주공10단지(재건축). 이곳에서는 일부 빅마ㆍ조합 임원들만 대상으로 건설사가 식사 접대를 이어가는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합원들의 날이 선 제보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DL이앤씨가 빠지고 시공자들의 발길이 뜸하다 보니 이미 과천주공10단지는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 확정된 것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라며 "일부 조합원들만 타깃 잡아 식사 접대를 하는 정황들과 사진들이 나오는데 다수의 조합원이 공정한 경쟁입찰을 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서 "`누구는 입이고 누구는 일반 조합원이라서 연락도 한번 없느냐`는 불만이 많다. 절대다수 조합원이 경쟁을 원하고 있는 만큼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 귀띔했다. 실제로 과천주공10단지가 선정 절차 킥오프를 앞두고 유관 업계에선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의 2파전을 예상한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 제안 ▲과천주공8ㆍ9단지 재건축을 검토하다가 불참한 삼성물산의 참여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이 사업은 과천시 관문로 166(중앙동) 일대 10만210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39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청계초, 과천초, 과천중, 과천고, 경기도립 과천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과 이마트,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종합청사 등도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압구정3구역은 설계자 선정ㆍ대안설계를 두고 서울시가 직접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립각을 세우던 형국이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와 누리집 등에 검색하면 시에서 해당 단지의 설계안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말한 주장들을 찾을 수 있다. 압구정 일대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던 압구정3구역은 설계자 선정 과정 지침 위반으로 지난 8월 29일 기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이 전날 대의원회를 열고 설계자 컨소시엄의 선정 취소를 발표했다. 시는 압구정3구역에 대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설계자 공모 과정 등을 포함한 조합 운영ㆍ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른 처분사항은 수사의뢰 1건, 시정명령 불이행시 수사의뢰 7건, 시정명령 1건, 행정지도 3건이다. 조합에선 공모지침을 개선하고 관할관청(강남구) 승인ㆍ내부 회의 이후 빠르면 이달 중~다음 달께 재공모 진행ㆍ연내 선정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과 서울시 문제로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일부 빅마우스(여론주도자)라 불리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식사 등 접대를 이어가면서 한쪽에선 조합원들의 반발ㆍ지적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합원은 "압구정3구역 상황이 지금 이런 판국에 시가 제기한 설계 문제도 해결을 못 하고 조합과 조합원들이 속앓이하고 있는데 일부 빅마라 불리는 사람들은 삼성물산에게 밥이나 얻어먹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크게 비난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유력 언론에서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압구정 일대 조합의 대의원 등 힘 있는 인원들만 식사 제공 및 제의 등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시에서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3주째 진행 중인 압구정3구역에서 삼성그룹과 관계된 주민들이 중심이 돼 `주민참여감시단`을 조직하고 조합의 업무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조합원 일부 채팅방 내부에서도 `삼성물산, 압구정 재건축에 지나친 개입은 수주 확신?`이라는 불만과 의혹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은 구현대1~7차를 필두로 10ㆍ13ㆍ14차, 대림빌라트 등으로 구성돼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지구(6개) 중에서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해당 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로29길 71(압구정동) 일원 39만9595.1㎡에 공동주택 3934가구 및 상가 218호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공개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개발 이후 용적률 322.6%를 적용한 지상 50층 아파트 5800여 가구로 증가한다. 재개발 관심지 `무법 수주` 우려, 준감위 반응은? 압구정3구역과 과천10구역에서 식사 접대 등 삼성물산을 지적하는 비난의 화살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재개발 대어인 부산촉진2-1구역ㆍ한남4구역ㆍ노량진1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어떤 홍보전략을 짜고 나올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먼저 이달 4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올해 11월 20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작구 노량진로10가길 30-9(노량진동) 일원 13만2187㎡에 건폐율 24.66%, 용적률 265.6%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8개동 29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은 지하철 1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이곳은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ㆍ고 등이 모두 도보로 10분권 내에 위치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고 여의도나 한강시민공원과 근거리에 있고 단지 주변에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이태원역 인근 한남4구역 재개발은 건설사 관계자들이 해당 구역을 바쁘게 돌면서 홍보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시공자 입찰까지 한참 남았지만, 미리 조합원들의 표를 얻어두겠다는 전략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곳 사업은 용산구 장문로15가길 7-16(보광동) 일원 16만15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9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부산촉진2-1구역에 대해서도 유관 업계는 삼성물산이 주택사업 확장 의지를 공식화한 만큼 수주전 돌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오는 10월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하는 부산촉진2-1구역은 부산 부산진구 범전로33번길 62-7(범전동) 13만6727㎡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공동주택 1902가구ㆍ오피스텔 99실 및 판매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일부 조합원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호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준법감시위원회 `준법 경영` 권고와 함께 지금까지 `클린한 수주`를 외치던 삼성물산이 도시정비사업에서 `묻지 마 수주`를 위해 금품ㆍ향응 이슈 등 식사 제공 대열에 합류하면서 삼계탕 대접 및 기타 모자이크가 필요한 거침없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앞으로 수주할 사업지들에 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주 확보를 위한 상황에 대해 삼성물산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본보에 보낸 바 있다. 삼성물산에서는 본보의 지속 보도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설명하자면 `현재 모든 과정이 적법한 절차로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없는 상황`이며 앞으로의 사업 과정에서도 `관련 법령`에 맞게 이뤄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의 경우 책자까지 만들어서 하자 대응이 이뤄진 바 있었다"면서 "아직 끝난 상황이 아니고 현재까지 하자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라 다양한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시공권 수주 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1 · 뉴스공유일 : 2023-09-11 · 배포회수 : 1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올 상반기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경기 과천시 아파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까지 과천시는 KB국민은행과 한국부동산원의 집계 결과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부동산 폭등기보다도 실거래가 높고 활발하게 이뤄지는 요인으로 활발한 재건축 추진ㆍ신축 아파트 공급을 꼽았다. 이어서 서울 접근성ㆍGTX-C 착공 등이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과천주공10단지 시공자 선정 절차 `임박` 업계 "내역입찰ㆍ총액입찰 두고 조합 집행부 고심" 실제로 이달 재건축 추진 단지 중 마지막 시공자 선정 주자로 꼽히는 과천주공10단지가 선정 절차 킥오프를 앞두고 도시정비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관 업계에선 이곳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의 2파전을 예상한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 제안 ▲과천주공8ㆍ9단지 재건축을 검토하다가 불참한 삼성물산의 참여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이 사업은 과천시 관문로 166(중앙동) 일대 10만210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39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청계초, 과천초, 과천중, 과천고, 경기도립 과천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과 이마트,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종합청사 등도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소식통 등에 따르면 현재 조합이 시공자 선정 준비를 두고 조합원들의 우려 제기 등이 이어지고 있다. 선정 계획의 주요 내용 중 `내역입찰`과 `총액입찰` 방식을 두고 선택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란 후문이다. 내역입찰은 시공자 입찰 시 산출내역서(총액 포함)를 내어 입찰하는 방식으로 입찰 시 총액 단일 기재해 입찰서를 제출하는 총액입찰보다 입찰 준비 과정과 비용이 많이 들고 계약적 구속력을 지닌다. 서울의 경우 내역입찰이 의무(공공지원제)로 모든 재건축 조합은 `선정 후 내역서를 제출`하는 것이 아닌 `입찰시 내역서를 제출`하도록 한다. 강남 4구 정상급 아파트 수준의 마감재 내역도 확보하고, 이와 함께 중대한 사업의 리스크를 시공자가 책임지는 조건 등 사업에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조합, 내역입찰 준비 완료하고도 총액입찰 카드 만지작?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 역시 최근까지 조합 비용을 들여 관련 협력 업체를 선정ㆍ용역을 통해 내역입찰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본보 취재 결과 밝혀졌다.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은 물량산출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합 마감 기준으로 3.3㎡당 699.7만 원 등의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천의 선행 재건축 단지 마감재를 상회 하는 옵션 적용과 적정 검수를 마쳐 내역입찰 진행을 위한 준비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합은 이달 중 이사회ㆍ대의원회를 통해 입찰 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주공10단지 한 관계자는 "내역입찰이 아닌 총액입찰 시 설계안ㆍ상세 내역서가 없이 시공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향후 설계 변경이 이뤄지면 공사비가 시공자 임의로 부풀려져 크게 증가하는데 이는 결국 조합원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올해 선정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일부 이사들이 총액입찰 방식으로 입찰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 의견이 꽤 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서 그는 "과천주공10단지는 조합 비용을 들여 내역입찰 준비를 마치고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조합원 부담을 가중하는 의미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과천주공10단지 한 조합원은 "임원 임기가 내년 1월이기에 총액입찰을 통해 기간을 단축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과연 임기 내 시공자 선정이 중요한 것인지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입찰이 중요한 것인지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총액입찰을 주장하는 일부 이사들에 대해서는 내년 선거에 철저히 검증을 해봐야 한다. 누가 봐도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서는 내역입찰이 이익인데 이미 내역입찰 내역을 다 받아 놓고 총액입찰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최고의 마감재 등을 선택해 평당 699만7000원 산출금액이 나온 가운데 총액입찰로 사업을 진행해 시공자가 750만 원으로 입찰에 참여했다고 가정해보면 조합원 분담금이 엄청나게 늘 것인데 그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관 업계에선 내역입찰의 장점이 예정가격 초과 입찰을 금지해 사업성이 확보되고, 마감재의 하향 원천 자체를 차단하는 것으로 보는데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특정 시공자를 위해 총액입찰을 주장하는 것은 아닌지 관계자들은 우려했다. 또 내역입찰은 선정 이후 시공자의 불명확ㆍ무분별한 공사비 인상도 불가하기 때문이다. 과천에선 현재 3기로 분류되는 ▲과천주공4단지 ▲과천주공5단지 ▲과천주공8ㆍ9단지 ▲주암장군마을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들 역시 공사비 책정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 2018년 전용면적(3.3㎡)당 공사비 493만 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 6월 시공자 측에서 740만 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예도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내역입찰 vs 총액입찰에 대한 입찰 검토 측 주장은 서울시에서 공공관리제도를 시행하면서 내역입찰을 진행했던 이유는 과도한 공사비 상승 등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방편으로 최근 과천 인근 단지들이 공사비 상승으로 시끄러워지자 과천주공10단지 역시 적산 업체를 뽑고 공사비 적정성을 검증해 내역입찰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이를 두고 일부 이사들의 총액입찰 주장이 나오면서 입찰 관련 의견이 다분해지고 있다. 현재 과천주공10단지는 DL이앤씨가 철수하면서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흐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롯데건설이 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나서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삼성물산 측은 조합 적산 업체 산출가격이 평당 699만7000원이 나온 것에 대해 롯데건설이 이사회 공고 후 알고 있는 상황이 롯데건설과 유착이 돼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 경쟁사가 없었던 삼성물산 처지에선 총액입찰로 입찰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최근 집행부에 항의하는 등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롯데건설은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 측은 조합이 적산 업체 선정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입찰에 긍정적인 검토를 하게 됐는데 갑자기 적산 업체 산출가격 699만7000원은 없어지고 총액입찰 주장이 나오면서 DL이앤씨가 철수한 이유가 이 때문 아니냐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롯데건설 측은 45일이 주어지는 내역입찰이 진행될 경우 충분한 대안설계 시간과 더불어 내역입찰이다 보니 예상가격 이하로 사업 조건을 파격적으로 제시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과천주공10단지에 관심을 두고 홍보전에 참여했다는 의견으로, 총액입찰을 진행하려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삼성물산을 의중에 둔 것 아니냐는 것. 삼성물산은 총액입찰 vs 롯데건설 내역입찰 `조합원들의 권익만 보자는 의견 높아` 삼성물산은 총액입찰을 하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고 롯데건설은 내역입찰을 하자는 의견을 피력하다 보니 어느 쪽 손을 들어 주느냐에 따라 상대 회사는 조합을 특정사를 위한 것이라 유착 의혹이 제시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조합은 건설사에 휘둘리지 말고 대다수 조합원의 의견과 권익만을 보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천주공10단지의 한 조합원은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2개 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해 경쟁을 치르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입찰 방식에 따라 1곳이 빠진다 해도 조합원들의 권익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면서 "내역서도 없이 두리뭉실한 마감재를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공사비를 받는 게 조합원의 이익이 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인근 단지들도 총액입찰을 해놓고 시간이 흐른 후에 마감재 업그레이드 등을 명분으로 공사비를 대폭 올리고 이미 내홍이 벌어지고 있다. 이미 적산 관련 업체에서 받은 699만 원의 예가를 정해 놓고 어느 건설사가 들어오든지 말든지 과천주공10단지 주민들 선택에 맡기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시공자 선정의 신속ㆍ간소화를 위해서라도 총액입찰을 진행해야 한다"며 "과천주공10단지의 경우 다른 단지보다 늦은 만큼 빠른 사업 진행만이 조합원들이 이익이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서라도 내역입찰을 해야 한다는 주장과 더불어 총액입찰로 시간을 줄이자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 형국이다. 특히 입찰 방식에 따라 ▲삼성물산 ▲롯데건설 중 1개 사는 철수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곳 조합원들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08 · 뉴스공유일 : 2023-09-08 · 배포회수 : 1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한인숙 · http://www.todayf.kr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가 라이더컵 캡슐 컬렉션을 론칭하며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지포어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캠페인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초 신규 풋웨어 G.112 론칭 쇼케이스 파티, US 오픈 캡슐 컬렉션 런칭 등 글로벌과 연계된 골프 코어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럭셔리 골프시장의 초격차를 벌리고 있다.    지포어는 다채로운(COLOURFUL), 기발한(WHIMSICAL), 혁신적인(INNOVATIVE) 세 가지 브랜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럭셔리 라이프를 영위하는 35~44세 영앤리치를 집중 공략, 골프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23년 하반기에도 지포어는 골프대회, 럭셔리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연계 캡슐 컬렉션을 차례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부여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9월에는 글로벌 골프 토너먼트인 2023 라이더컵 대회 일정에 맞춰 ‘2023 라이더컵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남성 고객 중심의 브랜드 퍼포먼스를 강화한다.   ‘라이더컵 캡슐 컬렉션’은 레드, 네이비 컬러를 포인트로 라이더컵 공식 엠블럼이 달린 맨투맨 티셔츠, 폴로 티셔츠, 볼캡 및 버킷햇 등을 선보인다.    또한 개최지인 이탈리아를 모티브로 이탈리아어로 안녕(CIAO)을 뜻하는 슬로건을 새긴 스냅백, 스카프, 갤리밴터 골프화, 키체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한다. 열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챔피언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많은 골프팬들의 소장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포어는 골프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럭셔리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프스타일 캡슐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테니스, 서핑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공개했다면 오는 11월에는 승마, 스키 캡슐 컬렉션 론칭을 통해 또 한번 파괴의 정점을 찍을 유니크한 지포어 룩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지포어는 라이더컵 캡슐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GFORE.KR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지포어 앱은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콘텐츠, 프로모션, 선물하기 및 멤버십 기반의 차별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디지털 경험(Digital eXperience)을 제공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9-05 · 뉴스공유일 : 2023-09-09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이재만 팀장 · http://www.areyou.co.kr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5년 이내 최고치 수준인 4.27%까지 상승하면서 주식의 투자 매력이 급격히 떨어졌다(S&P500지수 기대수익률 5.0%, 배당수익률 1.6%에 불과). 한편 중국 부동산 개발 관련 기업들의 디폴트 위기는 더 크게 주목받았다(중국 부동산 개발 기업 주가 지수 연중 최저치 경신ㆍ올해 6월 부동산 경기지수 93.8p로 역대 최저). 이달 이후 위안화와 원화 간의 상관계수가 재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투자 심리와도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중국 문제는 정부 정책의 신뢰 문제라고 본다. 정책에 대한 신뢰가 개선되고, 제고(提高)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①신뢰 제고의 시간을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신뢰 제고 여부는 씨티 중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로 판단할 수 있다. 정부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경기서프라이즈지수가 기준선(0)을 넘어서게 된다. 최근 중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지난 7월 말을 저점으로 반등하고는 있지만, 현재 수준은 아직 기준선을 크게 하회(-54p)하고 있다. 미국은 시중금리가 하락해야 한다.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 모멘텀이 약화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변화는 아니다. 이달 25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 연설이 반전 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장기적으로 현재와 같은 고금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②투자자들의 심리를 되돌릴 수 있는가의 여부는 잭슨홀 미팅 이후 선물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에 대한 매도 비중 하락 전환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매도 비중은 73%로 경험적 고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③이달 23일에는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동사는 EPS 보다 매출액 서프라이즈 여부가 중요하다. S&P500기업의 EPS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81%로 높은 편이지만, 매출액 서프라이즈 비율은 58%로 낮아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금번 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110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54%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매 분기 매출액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매출액 서프라이즈 여부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다. 엔비디아(지난주 주가수익률 : +6%)의 WACC(가중평균자본비용)는 14%로 ROE(58%)보다 낮고, ROE보다는 매출증가율(62%)이 높은 성장주다. 반면 애플(지난주 주가수익률: -2%)은 WACC(11%) 보다 ROE(165%)가 높은 건 엔비디아와 동일하지만, 매출증가율(-3%)이 ROE보다 낮기 때문에 가치주로 구분된다. 엔비디아가 매출 서프라이즈를 기반으로 주가가 반전하면 국내 증시에서도 성장주 즉 ROE 보다 매출증가율이 높은 기업들 중심으로, 반대의 경우는 가치주 즉 WACC보다 ROE가 높은 기업들 위주로 아웃퍼폼 할 것으로 판단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3-08-2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지난해 11월 경부선 영등포역 구내에서 발생한 궁화열차 궤도이탈 사고는 선행열차가 운행 중 부식된 텅레일이 부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지난해 11월 6일 오후 8시 52분경 경부선 영등포역 구내에서 발생한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당시 사고열차(편성 7칸, 275명 탑승)는 분기기를 약 67km/h의 속도로 통과하던 중, 텅레일이 부러진 지점에서 객차 5량과 발전차 1량이 선로 왼쪽으로 탈선했고, 기관차와 탈선 차량(6량)이 분리되면서 각기 다른 선로에서 최종 정차했다. 이 사고로 승객 80명이 부상을 입었고 178개 열차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피해액은 22억 원에 달한다. 텅레인은 분기기에서 포인트부를 구성하는 레일로 텅레일의 이동에 의해 분기가 이뤄진다. 조사결과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분기기의 텅레일이 부식피로에 의해 선행열차 운행 중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식피로는 부식환경에서 반복응력을 받아 피로와 부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와 함께 텅레일이 부러진 요인으로 분기기의 전체 길이가 짧고 텅레일의 단면적이 일반레일에 비해 작아 피로에 취약한 구조이고, 해당 구간이 다른 구간에 비해 열차 운행횟수와 통과톤수가 많아 레일 표면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약 6개월 전부터 텅레일의 표면결함이 여러 차례 발견됐으나 연마ㆍ교체 등의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6일 전에는 정밀점검을 실시했음에도 문제점 발견이나 조치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조위는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에 분기기 점검 및 유지관리 철저, 분기기 취약점 개선 및 관리기준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총 8건(코레일 5건, 공단 3건)의 안전권고를 발행할 계획이다. 김수정 사조위 김수정 사무국장은 "관계기관에 조사보고서를 바로 송부해 안전권고 이행계획 또는 결과를 제출토록 하는 한편, 지속적인 점검 및 독려 등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0 · 뉴스공유일 : 2023-08-10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지난 7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농축수산물 가격이 상승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물가 둔화 흐름을 주도한 것을 분석된다. 이달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올랐다. 이는 2021년 6월 2.3%를 기록한 후 25개월 만의 최저치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5%에서 올해 1월 5.2%로 소폭 상승한 뒤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 등으로 둔화세가 지속하고 있다. 구입빈도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1.8% 상승하며 2021년 2월(1.7%) 이후 2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을 주도한 품목은 석유류였다. 석유류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9% 하락하면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5년 1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을 나타냈다. 경유는 33.4%, 휘발유는 22.8%, 자동차용 LPG는 17.9% 각각 하락했다. 전체 물가상승률에 대한 석유류의 기여도는 -1.49%p에 달했다. 석유류가 전체 물가상승률을 1.5%포인트가량 떨어뜨렸다는 의미다. 석유류 가격 하락에 따라 지난 7월 공업제품과 전기ㆍ가스ㆍ수도요금 등의 물가는 동반 하락했다. 공업제품의 물가상승률은 전월(6월) 0.2%에서 0%로 내려갔고, 전기ㆍ가스ㆍ수도 상승률은 25.9%에서 21.1%로 내려가 2022년 9월(14.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개인서비스 가격은 4.7% 올라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상승 폭은 지난해 4월(4.5%)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 물가가 7.1% 오르면서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 채소류 물가가 전월보다 오른 것은 3월(1%) 이후 4개월 만이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농축수산물 물가는 0.5% 내렸다. 지난해 7월 폭염 등으로 물가가 크게 상승했던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산 소고기ㆍ돼지고기 등 축산물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1% 내렸고, 오징어 등 수산물 물가는 5.9%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3.9% 상승하며 지난해 4월(3.6%) 이후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활용하는 국제기준으로 변동성이 높은 품목을 제외한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의 상승률도 올해 6월 3.5%에서 7월에 3.3%로 0.2%p 떨어졌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4월(3.1%) 이후 최저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물가안정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8, 9월에는 기상여건ㆍ추석 등 계절적 요인과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나, 10월 이후 다시 안정흐름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정부는 주요 품목 수급ㆍ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ㆍ관리하며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02 · 뉴스공유일 : 2023-08-02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사회일반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7일 페트병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사업인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페트병 수거장비를 도입하는 것으로, 지역 내 페트병 수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폐자원의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AI 페트병 수거장비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이노버스의 `쓰샘 RePET`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을 선별해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투입된 페트병에는 개당 최대 10포인트가 지급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애플리케이션 `리턴 쓰샘`을 통해 현금 및 에코마일리지 전환, 지역상품권 교환, 업사이클링 제품 구매 등을 할 수 있다. 수집된 페트병의 수거 및 운반은 자활기업의 일자리 및 판로 지원을 위해 대구지역동구자활센터와 연계해 수행한다. 한국부동산원은 본사 인근 시범 운영 이후, 주민 접근성이 좋은 경북대학교와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도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페트병 수거장비 도입을 통해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경영을 실천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7-28 · 뉴스공유일 : 2023-07-28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기아는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2분기 80만7772대(전년 대비 10.1%↑)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2442억원(20.0%↑) △영업이익 3조4030억원(52.3%↑) △경상이익 3조6823억원(40.3%↑)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8169억원(4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영업이익률은 13.0%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기아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에 따른 공급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확대,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 개선이 지속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서 기아는 고금리·고물가 추세와 국제적 긴장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며 불확실성이 높고, 업체 간의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글로벌 전 지역에서 기아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제품 전반에 걸쳐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급 확대를 통한 판매 증가, 최근 출시한 EV9을 비롯한 고수익 R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는 2021년 대대적인 브랜드 리론칭 이후 글로벌 전 지역에서 브랜드력이 지속 강화되고 근본적인 수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분기까지 시장 기대치 및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올해 초 공개한 연간 손익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은 기존 97조6000억원에서 ‘100조원 이상’으로 △영업이익은 9조3000억원에서 ‘11조 5000억~12조원’ △영업이익률은 9.5%에서 ‘11.5~12.0%’로 각각 연간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했다. ◇ 2023년 2분기(4~6월) 실적 2023년 2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7.1% 증가한 15만816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10.8% 증가한 65만695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1% 증가한 80만7772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 국내에서는 수요가 높은 RV 차종 중심의 판매 호조세 지속, EV9 신차 출시 효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판매 집중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전 차종에 걸쳐 탄탄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개선이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돼 러시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고,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핵심 RV 차종의 판매 확대로 20%에 가까운 고성장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판매 물량 증가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 지속에 △우호적 환율 효과가 더해져 전년 대비 20.0% 증가한 26조244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 확대에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 대당 판매가격은 글로벌 시장 기준 전년 대비 10.3% 상승한 3460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고, 수익성이 높은 RV 판매 비중(중국 제외) 역시 역대 최고치인 68.0%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재료비 등 각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판매 확대 △고수익 RV 차종 등 고사양·고가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효과와 더불어 △근본적인 사업 체계 개선에 기반한 가격 정책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52.3% 증가한 3조403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며,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갔다.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 대비 4.4% 상승한 1315원을 기록하며 원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13.0%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지속했다. 한편, 기아의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경영실적은 △판매 157만6023대(전년 동기 대비 11.0%↑) △매출액 49조9349억원(24.1%↑) △영업이익 6조2770억원(63.4%↑) △당기순이익 4조9368억원(69.4%↑)을 기록했다. ◇ 2023년 2분기(4~6월) 친환경차 판매 기아의 2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차 효과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5만대를 기록했으며,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18.9%를 달성했다(이하 소매 판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가 8만2000대(전년 대비 22.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2만3000대(8.3%↑) △전기차가 4만4000대(1.4%↑) 판매됐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국내 34.2%(전년 동기 34.2%) △서유럽 33.7%(전년 동기 37.1%) △미국 16.5%(전년 동기 13.5%)를 기록했다. ◇ 전망 및 계획 기아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브랜드 신뢰도 및 선호도 상승을 바탕으로 전 모델에 걸쳐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며 최대 실적을 달성한 2분기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글로벌 전역에서 수요가 높은 인기 RV 모델을 중심으로 최대 생산과 적기 공급을 통해 판매 확대와 고수익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내서 첫 달 13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EV9을 해외 주요 시장에 출시해 전동화 전환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3분기 내 유럽과 미국향(向) EV9 양산에 돌입하고 4분기부터는 각 시장별로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는 주요 해외 시장에서 핵심 SUV 모델들의 판매 비중을 더욱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별 핵심 신차 판매에 집중한다. 인도에서는 최고 인기 모델인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확대하고, 중국에서는 전용 전기차 EV6·EV5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판매 반등 및 브랜드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7-27 · 뉴스공유일 : 2023-08-01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이화경 · http://www.todayf.kr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호캉스, 숲캉스 등 한층 다양해진 휴가 트렌드에 발맞춰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휴가지별 ‘바캉스룩’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가 출시한 올여름 ‘바캉스룩’은 물놀이·캠핑·산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한편, 호캉스를 비롯한 시티 바캉스나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바다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한 ‘에코 서프사이드 후드 집업’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신축성이 뛰어난 냉감 원단을 사용한 크롭 스타일의 후드 재킷이다. 워터스포츠를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커버업(cover-up)으로 코디할 수 있다.    ‘여성용 서프사이드 숏 레깅스’ 역시 터치감이 시원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활동적인 아이들에겐 자외선과 물놀이 시 발생하는 마찰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긴팔티와 긴바지 구성의 아이템이 제격이다.   ‘키즈 서머 다이브 래시가드 프린트’는 소매 부문의 레터링과 전판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집업 형태의 래시가드다.    신축성이 뛰어난 냉감 소재를 적용했고, UV 차단 기능을 갖췄다. 함께 코디하기 좋은 ‘키즈 서머 다이브 레깅스’는 수영 모자와 세트로 구성돼  있어 야외는 물론, 워터파크/풀빌라 등의 실내 활동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 도심 호텔이나 사람이 붐비지 않는 풀빌라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바캉스 룩이 잘 어울린다.   ‘필드 반팔 원피스’는 신축성이 우수한 냉감 우븐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고, 칼라(Collar) 배색 포인트를 통해서 세련되고 편안한 시티룩을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리사이클링 우븐 냉감 소재가 적용돼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다.    색상은 경쾌한 느낌의 그린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라이트 베이지 및 네이비 등 3종이다.   여유로운 루즈핏 디자인의 ‘선셋 크루즈 반팔 티셔츠’는 여름철 대표 소재 중 하나인 시어서커를 적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준다.  몸판 전체에 하와이언 패턴, 페이즐리 패턴 등 화려한 프린트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바캉스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함께 출시된 ‘선셋 크루즈 쇼츠’와 매칭해 셋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적한 공간에서 자연을 만끽하거나 대세 액티비티인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숲캉스족은 노스페이스의 고기능성 ‘고프코어룩’ 아이템이 좋다.   ‘캠퍼 반팔 셔츠’는 아웃도어 무드를 살려주는 전면 입체 포켓 디자인이 적용돼 셔츠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고프코어룩을 연출할 수 있다.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주고, 이너는 물론 아우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리사이클링 우븐 냉감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캠퍼 반팔 셔츠’와 셋업으로 코디하기 좋은 ‘캠퍼 팬츠’와 ‘캠퍼 쇼츠’ 역시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대형 아웃 포켓을 통해 아웃도어 무드를 강조했다.    캠퍼 팬츠의 경우 밑단에 스트링이 있어 와이드 팬츠와 조거 2가지 스타일로 착용할 수 있고, 아이보리 색상의 하의는 비침 방지를 위한 메시 안감을 추가로 사용하는 등 세심한 디테일까지 더했다.    
뉴스등록일 : 2023-07-21 · 뉴스공유일 : 2023-07-21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9월부터 1조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 가동을 본격화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5개 위탁운용사와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는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상화 대상 사업장 발굴과 PF채권 양수도 절차를 오는 9월부터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펀드 규모는 총 1조 원으로, 5개 운용사는 캠코에서 출자하는 펀드별 1000억 원을 포함해 다음 달(8월)까지 민간자금을 모집해 각각 20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9월부터는 실제 자금을 투입해 PF 채권을 인수한 후 권리관계 조정, 사업ㆍ재무구조 개편, 사업비 자금대여 등을 통해 정상화를 지원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적 금융기관인 캠코가 자본시장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업계와 PF 사업장 정상화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협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08년 부실 PF 채권을 인수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부동산 PF 시장 불안 역시 신속히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가 민간의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권도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체결식을 마친 뒤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 아래 제2차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6월) 말 기준 PF 대주단 협약이 적용된 사업장은 전 금융권 협약 37곳, 업권별 협약 54곳 등을 포함해 총 91곳이며, 특히 지난 6월 PF 대주단 협약이 적용된 사업장은 전월 30곳 대비 2배 늘어난 61곳이었다. 대주단은 협약 적용 대상 사업장 66곳에 대해선 기한이익 부활, 신규 자금 지원, 이자 유예 등 금융 지원을 결정했다. 협의 중이거나 지원이 부결된 나머지 25개 사업장은 제외됐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부동산 PF 리스크가 금융회사나 건설사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금융권의 자율적인 정상화 노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가 가동되면 부실ㆍ부실 우려 사업장 정상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 말 기준 전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01%로 지난해 말 대비 0.82%포인트 상승했다. 증권업권 연체율이 15.88%로 가장 높았고, 여신전문금융회사 4.2%, 저축은행 4.07% 등이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7-04 · 뉴스공유일 : 2023-07-04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한인숙 · http://www.todayf.kr
      작년보다 온열 질환자 발생률이 증가한 올 여름, 정부에서는 폭염 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하며 폭염 속 외출 시 모자 착용을 필수 권고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패션업계 또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자 아이템을 출시하며 야외활동 및 여름 바캉스를 계획 중인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23S/S 시즌 총 여섯 종류의 라피아 햇을 선보인다. 라피아 햇은 라피아야자의 잎에서 얻는 자연섬유로 만든 모자를 말한다.    럭키슈에뜨는 지난 시즌 판매 인기에 힘입어 올해 라피아 햇 1개 스타일, 2종을 확대했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라피아 햇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3%가 넘는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럭키슈에뜨에서 출시한 라피아 소재의 모자는 둥근 형태의 버킷타입, 뒷부분이나 양쪽에 끈을 이용해 고정하는 보닛타입, 챙이 넓은 플로피타입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밋밋할 수 있는 라피아 햇에 페이즐리 패턴 띠 장식을 두르거나, 모자 끝에 대서 햇볕을 가리는 챙을 물결 모양으로 제작하는 새롭게 변주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23S/S 시즌 베스트 아이템인 ‘엠블럼 라피아 햇’은 럭키슈에뜨 금속 로고가 더해진 가죽 띠 장식이 포인트로 블랙, 베이지 두 컬러로 선보인다. 적당한 챙 길이와 클래식한 버킷 형태로 여행지는 물론 일상에서 착용하기 용이하다.    또한 럭키슈에뜨 화보 속 모델 안유진이 착용한 ‘물결 라피아 햇’은 물결 모양의 챙으로 유니크함을 극대화한 인기 아이템이다. 럭키슈에뜨 로고 자수가 적힌 긴 스트랩을 활용해 매듭을 짓거나, 풀어서 길게 늘어트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도 여름 시즌을 공략한 버킷 햇 아이템을 대거 출시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버킷 햇 인기에 기존 4종에서 올해 6종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또한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챙이 짧은 것부터 와이드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 6월 1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전년비 103% 매출 신장률을 달성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에피그램의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 아이템인 ‘나일론 버킷 햇’은 아이보리 컬러에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챙 부분은 비대칭 디자인으로 끝부분을 접어 올리는 롤업이 가능하다. 안감은 매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며, 나일론 소재 겉감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인 에피그램의 ‘셔링 와이드 버킷 햇’은 챙 양 사이드에서 스토퍼를 적용해 셔링 디테일 조절이 가능하다. 자연스러운 구김의 내추럴한 외관을 자랑하며, 바람이 부는 휴양지에서 착용해도 벗겨지지 않도록 턱끈을 달아 활용도를 높였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8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EV9 에디션 제품   삼성전자가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출시를 기념해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EV9 에디션’을 선보인다.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은 기아 SUV EV9의 시그니처 컬러 오션 매트 블루 컬러의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형상화한 전용 스킨으로 EV9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더 프리스타일을 기아 SUV EV9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어 캠핑이나 차박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SUV와 함께 어디서나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로 회전해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화면을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패키지 박스에는 재생 용지인 크라프트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추구하는 삼성전자와 기아 EV9의 제품 철학을 반영했다.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은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 EV9 브랜드 컬렉션에서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활용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전용 케이스를 같이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이번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은 자유로운 휴대성과 활용성을 갖춘 포터블 스크린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모빌리티 브랜드가 만난 최초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더 프리스타일과 기아 EV9의 이색 협업으로 탄생한 전용 에디션과 함께 어디서나 한층 더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7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기아는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출시를 맞아 글로벌 최대 커피 전문브랜드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EV9 방향성이 담긴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 굿즈를 선보인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두 브랜드 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아의 의지가 담긴 EV9의 방향성에 맞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정을 위한 제품(Green Journey Item)’으로 제작됐다. 컬래버 굿즈는 △보스턴백 △파우치 △리유저블 컵 △컵 슬리브 △EV9 모형 빨대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기아와 스타벅스는 보스턴백과 파우치에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rPET) 원단을 사용하고 컵 슬리브에 실제 EV9의 내장재인 비건 가죽과 동일한 자재로 제작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디자인적으로는 EV9의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디자인 포인트로 형상화하고, EV9과 스타벅스의 로고를 활용해 양사의 아이덴티티를 세련되게 반영했다. 특히, 아이보리 실버, 아이스버그 그린, 오션블루 등 EV9의 외장 컬러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의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두 브랜드 간의 컬래버를 디자인에도 녹여냈다. 이와 더불어 보스턴백의 경우 EV9의 스위블 시트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를 2~6분할 수납이 가능한 칸막이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번 브랜드 컬래버 굿즈는 EV9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증정 중이며, ‘기아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비롯해 기아 인스타그램 등에서 컬래버 굿즈를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는 스타벅스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재·디자인·실용성 등에서 양사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이번 브랜드 컬래버 굿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 속 더 많은 순간에 기아와 EV9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기아는 EV9 기본 모델을 6월 19일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6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단입자 양극재를 양산하는 LG화학 청주공장 전경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에 돌입하며 전지 소재 리더십을 이어간다. LG화학은 6월부터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생산 물량은 7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LG화학은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 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 규모를 연산 5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재로, 수명과 용량이라는 차세대 전지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열쇠로 꼽힌다. 기존 양극재는 금속 입자들을 작게 뭉쳐 만든 다입자(다결정) 구조였다. 충전과 방전이 반복될수록 소재 사이에 틈이 벌어지는데, 틈에서 가스가 발생하며 전지 수명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내구성이 높은 단입자 양극재를 사용하면 가스 발생이 적어 안정성이 높아지고 배터리의 수명이 기존보다 30% 이상 늘어난다. 배터리 수명 저하 문제는 그동안 전기차 보급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여겨져 왔던 만큼, 단입자 양극재가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입자 양극재는 기존 양극재보다 밀도를 높일 수 있어 배터리의 용량도 10% 이상 늘어난다. 예를 들어 기존 양극재로 만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한번 충전에 500km를 간다면, 같은 크기의 단입자 양극재 배터리로는 55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국내에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를 양산하는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LG화학은 배터리의 가스 발생 문제가 고객의 페인 포인트인 것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1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해 왔다. LG화학은 초기 양산에서는 단입자 양극재와 기존 양극재를 2:8비율로 혼합해 생산한 뒤 순차적으로 단입자만 100% 들어간 양극재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적용 제품도 파우치형을 비롯해 4680원통형 배터리(지름 46mm, 길이 80mm) 등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는 미래 배터리 소재 시장의 판도를 바꿀 혁신이자, 고객들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할 열쇠”라며 “전지 소재 기술력과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며 글로벌 최대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6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광주광역시가 동구 구도심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역 주도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전국 확산을 위해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광주시는 `RE10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도시 조성 확산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지난 7일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속도를 내게 됐다. 이 사업은 광주시, 동구, 광주도시공사, 한화시스템 컨소시엄 등 민ㆍ관이 협력해 2024년까지 스마트도시 인프라 및 서비스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은 ▲교통ㆍ에너지ㆍ환경ㆍ안전 등 4개 분야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와 연계한 데이터 허브 구축 ▲스마트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공간 조성 등이다. 스마트 교통 서비스는 동구 내 26개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설비를 구축하고 실시간 주차현황 및 주차정보 등 스마트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분산 운영 중인 5개 자치구 스마트주차 정보를 연계해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는 신재생에너지 생산ㆍ충전ㆍ거래 거점센터로 동구 서석동 공영주차장에 `RE100 메가스테이션`을 구축해 전기차(EV)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거래, 공급인증서(REC) 발급 지원 등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한 원스톱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 환경 서비스는 페트, 캔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류하는 지능형 자원순환 수거기 27대를 13곳에 설치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이용자에게는 포인트 보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 안전 서비스는 동구지역 22곳에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AI CCTV)과 스마트폴을 설치해 시민 안전 및 실종자 발생에 신속 대응한다. 스쿨존과 노인보호구역에는 보행자 인식 스마트 횡단보도 17개를 설치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다. 이 밖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데이터 기반의 도시운영을 위한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스마트신산업 창업기업 실증 지원, 시민체험 복합공간 등 혁신성장공간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의 노후화된 공공인프라, 주차 불편, 쓰레기 재활용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확충한다"며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발전, 충전 및 거래 인프라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서비스를 구축해 넷-제로 광주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12 · 뉴스공유일 : 2023-06-12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직방의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은 향후 1년 안에 집을 살 의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12일) 직방은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5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8.7%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0년 11월 69.1% 이후 2년 반 만에 최고치이자,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가 있던 2022년 11월 60.2%에 비해 8.5%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직방은 "금리가 여전히 높은 건 사실이지만, 급매 거래가 이뤄지고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매수를 고려하는 수요자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매입 이유로는 ▲전ㆍ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 47.4%로 가장 앞섰다. 이어 ▲거주 지역 이동 18.2% ▲면적 확대ㆍ축소 이동 12.6%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 9.7% ▲거주 구성원 변경으로 합가ㆍ분가 등 6.6% ▲임대 수입 목적 2.2% 등 순이었다. 2022년 11월 조사 결과보다 `전ㆍ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과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 응답 비율은 각각 2.5%p, 3.5%p 상승해 실거주 매수와 투자 매수 의사가 보다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매입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가격이 너무 비싸서(31.1%)`를 꼽으며 가장 많이 고려된다고 응답했다. 향후 1년 내 주택을 팔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전체의 41.6%였다. 매도 이유로 `거주 지역 이동`이 26.2%로 가장 많았다. 직방은 "주택 실거주와 투자 목적 수요가 모두 증가해 주택 매입 의사가 늘어났다"라며 "지난 2~3년 수준의 급격한 거래량 급증 그리고 가격 상승까지는 아니지만 가격 회복이나 저가 매물 위주로 꾸준하게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12 · 뉴스공유일 : 2023-06-12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서울시가 지원하는 도시정비사업의 융자금 대출 이자가 오를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은행 기준금리(3.5%) 인상 여파와 추가 인상 가능성 덕에 기준금리보다 융자이자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5월) 말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2023년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융자금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자는 4%(신용대출)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조합과 추진위(연면적 50만 ㎡ 이상 기준)는 설계ㆍ운영비 등 단계별로 필요한 경비의 80% 내에서 15억~최대 60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융자 기간은 5년으로 시 승인을 거치면 1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추진위ㆍ조합 등은 초기 자금이 부족할 경우 2008년부터 서울시에서 공공자금 활용 도시정비사업 융자지원을 받아 왔다. 앞서 시는 해당 융자지원제도가 추진위ㆍ조합의 자금 조달을 공공기관이 아닌 건설사를 거칠 경우 발생하는 각종 비리를 방지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융자지원제도의 이율은 5.8%로 시작해 한국은행(기준금리)에 맞춰 2015~2022년까지 3.5%로 8년간 유지했는데, 해당 상품의 금리 인상은 9년 만인 올해 4월 진행됐다. 올해 연장 상환 건과, 2023년 신규 대출 건에서도 동일하게 변경된 이율로 진행된다. 하지만 상환 기간이 남은 상품 중 2023년 이전 융자 계약 건은 기존 이율로 적용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3~4월 융자 관련 공고를 계획했지만, 기준금리 인상ㆍ추가 인상 가능성 등에 따라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결정은 마이너스 금리 우려를 대비해 기준금리보다 높아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금리 인상시 융자이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 올해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60억 원가량 오른 300억 원으로 지원 예산은 지난 5년간 160억~170억 원대를 이어오다 지난해 70억 원가량을 올려 240억으로 일전에 한 차례 증액시킨 바가 있다. 서울시 측은 ▲시공자 선정 시기 조기화(올해 7월) ▲시공자 통한 초기 자금 유입 등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도 시장금리 대비 이율이 낮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규제 완화 등으로 도시정비시장이 다시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돼 융자 신청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01 · 뉴스공유일 : 2023-06-0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2023 LG소셜캠퍼스 환경안전 지원활동 ‘SafeCon’   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도우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화학은 5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afeCon은 안전(Safety)과 연결(Connect)의 합성어로 ‘함께 온전히 안전에 연결’한다는 의미다. SafeCon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LG화학과 LG전자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지원을 받으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공간·인재육성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환경안전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한 전국의 제조업/생산 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폐어망 재활용 기업인 ‘넷스파’와 친환경 장난감과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플레이31’, 친환경 제품 판매점 ‘에코언니야’, 전자기기 재활용 등 IT자산처리 업체 ‘리맨’, 그리고 친환경 수지와 용기를 제조하는 ‘그린베어’까지 총 5개 업체가 환경안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LG소셜캠퍼스에서 금융 및 공간지원을 받은 LG소셜펠로우 기업이다. 펠로우 기업들은 5월부터 환경안전 법규와 기술지원 등 역량을 갖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부서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산업안전 분야 기술사, 박사 학위 등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환경안전 점검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8월까지는 각 펠로우 기업별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환경, 보건, 안전 부문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솔루션을 받을 예정이다. 스타트업들은 컨설팅 후 지속성을 위한 자가 관리 방법론과 모니터링도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당 100만원 규모의 안전 장비도 지원받는다. 유용희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장은 “LG화학과 LG전자가 쌓아온 안전환경 노하우와 사회적책임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지역사회의 환경안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5-08 · 뉴스공유일 : 2023-05-09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안정민 · http://www.todayf.kr
지난해 행사 전경   AI EXPO KOREA 통합사무국이 5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단일 인공지능 및 데이터를 망라한 행사로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인공지능(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6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을 개최한다.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첫 개최 이후 인공지능·데이터 전문 기업들과 연구 및 학계 관계자들이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AI EXPO KOREA 2023’은 글로벌 AI 워크로드를 선도하는 ‘인텔’과 AI, HPC, 메타버스, 통신/엣지 등의 ITC 인프라 혁신 글로벌 기술 리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는 ‘NHN클라우드’, 국내 대표 AI 플랫폼 기업 ‘마음AI(구 마인즈랩)’등을 비롯한 11개국 26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470여 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명실상부한 단일 AI 행사로 아시아 최대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AI 광풍의 중심에선 대형언어모델(LLM)이자 대화형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모델 오픈 AI ‘챗GPT(ChatGPT)’, 구글 ‘바드(Bard)’, 메타 ‘라마(LLaMA)’ 등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놀라운 잠재력을 창출하고 있다.   여기에 생성 AI는 이미지, 코드, 오디오 및 비주얼 등 멀티모달로 진화하면서 인간 이상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생성 AI 모델은 교육에서부터 생활과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다.   격변하는 산업의 미래, 다가올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고 AI 기술은 비즈니스 구조를 본격적으로 바꿀 티핑 포인트를 가속하고 있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AI·데이터 퍼스트 시대로 돌입하고 있는 것이다. AI EXPO KOREA 2023에서는 ‘초지능’ 머신을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칩부터 AI 기반 의료메타버스 구현에 이르기까지와 생성 인공지능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등과 다양한 AI 최신 기술과 인공지능의 성능향상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인 데이터 수집·가공에서부터 인프라·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과 생성 AI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는 AI 정부 사업 동향 및 사업 설명회를 비롯한 세계 최고 인공지능 번역기 성능을 자랑하는 독일의 딥엘(DeepL)의 야로슬라프 쿠틸로스키(Jaroslaw Kutylowski) CEO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AI 번역’이란 주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AI EXPO KOREA SUMMIT 2023’을 시작으로 ‘2023 DX 인사이트 컨퍼런스’, 육군본부의 ‘2023 AI 기반 국방 혁신 포럼’, KAIST 김재철AI대학원 AI기술설명회, ‘챗GPT로 촉발된 AGI 시대 안전한 활용법’이란 주제로 인터넷진흥원의 ‘AI Security Day’ 세미나, 첨단이 AI-비즈니스-생산성의 메커니즘을 주제로 ‘AI Tech 2023’ 컨퍼런스, 기업과 투자사 간의 매칭을 위한 ‘2023 AI Rocket Launcher Day’, ‘인공지능 융합산업포럼’, 참가기업 AI 기술 PR 및 전략 발표 세미나 등의 진행된다. 국제인공지능대전 2023은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서울메쎄(대표 박병호), 인공지능신문 공동 주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KAIST 김재철AI대학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남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주요 출품 및 전시 품목으로는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의 생성 AI, 초거대 언어모델(LLM) 설명 가능한 AI,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 학습, 자연어처리(NLP),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AI 칩·부품, 가속기, HPC, 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딥 서버, AI 플랫폼·솔루션 등이다.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로는 챗GPT 및 다양한 어시트턴트, AI휴먼(디지털 휴먼), RPA, 5G·네트워크, 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금융, 보안, 제조·유통·소매, AI 로봇,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예측 유지 보수, AI 컨설팅 등으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다. ‘AI+X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각 융합 산업, 교육과 유통, 제조, 모빌리티, 로봇, 의료, 헬스케어 등의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제품의 차별화 및 비용의 효율적인 성능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산업별 ‘AI+X 관’을 추가로 설치해 각 산업의 그 대응 방향과 구현 전략을 제시한다. ‘데이터 서비스’ 품목은 데이터 합성부터 데이터 수집, 가공, 마이닝, 시각화, 정제, 분석, 모니터링, 저장, 관리 서비스 및 플랫폼을, ‘AI 솔루션’에서는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딥러닝, 추론·학습기능, 이미지·영상 인식, 예측 유지 보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AI 플랫폼 등의 AI 솔루션 기업이 전시 및 시연한다. ‘AI 비즈니스 인프라’ 분야에서는 딥서버를 비롯해 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아우르고 이상적인 ‘AI/DATA 인프라’ 구축 전략, 데이터 수집, 분석 및 가공, 시각화 등 ‘데이터 인사이트’와 인공지능 모델을 성공적으로 배포하기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AI 플랫폼’ 및 기술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빠른 의사결정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가속하고 극대화하는 방안과 전략 등을 제시한다. 한편, 지난해 AI EXPO KOREA 2022에는 네이버클라우드, 그래프코어 등을 비롯한 230여 기업 및 기관이 430여 부스 규모로 사흘 동안 팬데믹 상황에서도 무려 2만8535명 참관객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개최됐다.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는 약 3만5000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참관하려면 AI EXPO KOREA 2023(국제인공지능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기업, 기관 등의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 참관할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5-02 · 뉴스공유일 : 2023-05-09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하얏트 호텔 코퍼레이션(Hyatt Hotels Corporation)(뉴욕증권거래소: H)과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Mr & Mrs Smith)는 런던에 본사를 둔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를 하얏트 계열사가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5월 1일 발표했다.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는 전 세계 유명 여행지에 있는 1500개 이상의 부티크 및 고급 부동산 컬렉션에 대한 직접 예약 액세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하얏트는 고정 자산이 적은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 플랫폼을 5300만 파운드의 기업 가치에 대한 현금 지급 방식으로 100% 인수할 예정이다.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의 인수는 고급 숙박 분야에서 하얏트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특히 유럽 전역에서 하얏트의 유통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얏트는 추가 호텔 소유주 및 100만 명 이상의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 회원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인수는 지난 12개월 동안 진행된 하얏트의 변혁적 성장 기간에 이은 것이다.   여기에는 최근 완료된 드림 호텔 그룹(Dream Hotel Group)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관리 포트폴리오 인수 및 린드너 호텔 앤 리조트(Lindner Hotels & Resorts)와 미앤올 호텔즈(me and all hotels)와의 30여 프랜차이즈 계약 포트폴리오의 변환 뿐만 아니라 하얏트의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상당한 유기적 성장이 포함된다.   하얏트의 확장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모든 일반 숙박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하얏트 월드 로열티 프로그램 멤버십은 지난 5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다. 해당 거래는 관례적인 성사 조건에 따라 올해 2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가 마무리된 후 하얏트는 Hyatt.com 및 하얏트 월드(World of Hyatt) 앱을 포함한 하얏트의 유통 채널을 통해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 플랫폼 내에서 호텔에 대한 직접 예약 액세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얏트 직접 예약 채널 내에서 두 배 이상의 글로벌 부티크 및 럭셔리 호텔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하얏트는 하얏트 월드 회원이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 컬렉션의 호텔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상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하얏트 월드 회원은 더 많이 지출하고 오래 숙박하는 경향이 있는 고가치 여행자들로, 호텔 소유자가 양질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해준다. 계획된 인수가 완료되면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의 CEO 직위를 유지할 타마라 로한을 포함해 100명 이상의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 직원들이 하얏트의 커머셜 서비스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한다.   타마라 로한은 하얏트의 최고상업책임자인 마크 본드라섹을 직속 상사로 두고, 제임스 로한은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거래와 관련해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가 하얏트의 재무 고문을 맡고, 링클레이터즈(Linklaters LLP)는 법률 고문을 담당했다. 애로우포인트 어드바이저리(Arrowpoint Advisory)(로스차일드(Rothschild & Co)의 자회사)는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의 재무 고문, 필드피셔(Fieldfisher LLP)는 법률 고문 서비스를 제공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5-02 · 뉴스공유일 : 2023-05-09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윤정 · http://www.todayf.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MARKM)’이 브랜드 뮤즈인 오마이걸 멤버 미미와 함께한 2023년 여름 캠페인 화보를 21일 공개했다.   마크엠의 23년 여름 시즌 화보 콘셉트는 ‘Lo-fi Summer Breeze(로파이 섬머 브리즈)’로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저음질의 뮤직 장르인 ‘로파이 바이브’를 여름 컬렉션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여름 컬렉션에서는 스포티즘(운동복 스타일의 캐주얼 패션)을 중심으로 스트릿 감성이 묻어나는 자유롭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대거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미미는 시크함이 돋보이는 포즈와 눈빛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 소화해 냈다. 미미는 그래픽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세미 크롭 기장의 반팔 티셔츠를 착용해 경쾌한 포인트 룩을 제안했고, 또 다른 화보에서는 실루엣에 변주를 둔 포켓 반팔 셔츠와 힙한 무드의 나일론 팬츠를 믹스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룩을 완성했다.   한편, 마크엠은 4월 7일 더현대 대구점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14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입점, 21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속력을 내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4-25 · 뉴스공유일 : 2023-04-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현대자동차가 25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2만1712대 △매출액 37조7787억원(자동차 30조6464억원, 금융 및 기타 7조1323억원) △영업이익 3조5927억원 △경상이익 4조5909억원 △당기순이익 3조419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3년 1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현대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확대되고 있으나,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여전히 낮아 향후 견조한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인상 등 경영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적극적이고 투명한 주주환원 정책 확립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신규 배당 정책 수립 및 분기 배당 실시 발표, 단계적인 자사주 소각 계획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주요 골자다. 새로운 배당 정책은 배당 기준이 기존 잉여현금흐름(FCF·Free Cash Flow)에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으로 변경됐으며, 배당 성향은 연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25% 이상으로 설정됐다. 현대차는 신규 배당 정책을 통해 배당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가시성을 강화했다. 배당 주기는 기존 연 2회(반기)에서 연 4차례(분기)로 확대했다. 현대차는 주식 장기 보유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향후 3년에 걸쳐 보유 중인 자사주를 매년 1%씩 소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 수립하고,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기업가치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후 여러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동률 개선에 따른 생산 정상화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 확대 및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믹스 개선을 추진해 매출액 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1분기 실적(1~3월 기준) 현대차는 2023년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 102만171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2% 증가한 수치다(도매 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연말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가 본격 판매되고 SUV와 제네시스 라인업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견조한 판매를 보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19만1047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부품 수급 상황 개선에 따른 생산 증가와 함께 아이오닉 6의 글로벌 본격 판매 등에 따른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0.7% 늘어난 83만665대가 팔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37조7787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 확대,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환율 효과로 매출액이 늘었다. 2023년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276원을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3%포인트 낮아진 79.6%를 나타냈다. 부품 수급 상황 개선으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판매 관리비는 신차 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늘었으나,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8%포인트 낮아진 10.9%를 기록했다. 이 결과,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6.3% 증가한 3조59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으로, 현대차는 2개 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아울러 영업이익률은 2013년 3분기(9.7%) 이후 분기 기준 최고인 9.5%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5909억원, 3조4194억원으로 집계됐다. ◇ 향후 전망 및 계획 현대차는 가동률 개선에 따른 생산 확대 및 2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서 향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국가 간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 및 인플레이션 확대,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이 경영 활동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5세대 완전 변경 ‘싼타페’ 글로벌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4-25 · 뉴스공유일 : 2023-04-2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경북도가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내에 신규 조성한 공간이다. 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월 대구, 3월 광주에 이어 이날 경북에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연달아 도입하며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경북 지역 최적화 스타트업 육성 삼성전자는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쏠림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 8년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148개의 우수한 경북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했다.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이들 기업은 매출 3000억원, 투자 유치 1400억원, 신규 고용 1700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함께 미국 CES에 참가해 총 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한층 더 지역 최적화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이날 경북도, 영남대학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민·관·학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포함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경북도와 영남대는 스타트업들의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발굴·보육한 스타트업을 삼성전자가 C랩을 통해 ‘스케일업’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특히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한층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제조/생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업체별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C랩 아웃사이드 서울/대구/광주와 연계해 외부 투자 유치,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마련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까지 고려한 ‘전 주기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제조업 강한 경북지역 혁신 ‘소부장’ 스타트업 5개 사 선발 삼성전자는 개소식에 앞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간접 지원한 지역 스타트업 추천을 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 5개 사를 선정했다. 특히, 제조업에 강점이 있는 경북지역 특성에 맞게 포항, 경산, 칠곡 소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을 중점 선발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포스코 포항제철소 등을 중심으로 ‘산업화의 선봉장’ 역할을 해 온 경북도는 지역 내 벤처기업 1256개 사 중 82%인 1030개 사가 제조업일 정도로 소부장 스타트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에타일렉트로닉스 남정용 대표는 “우리는 당장의 매출보다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원천 기술에 도전하기 위해 창업했다”며 “C랩의 멘토들과 협업하고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으면 기술 집약 회사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이보 손영빈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 선정이 우리 회사로서는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내년 CES에는 반드시 C랩의 일원으로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 “삼성전자 동반으로 경북서 글로벌 유니콘기업 나오길 기대”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등이 참석해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많은 경북 스타트업들의 동반자가 되게 돼 든든하다”며 “글로벌 유니콘기업이 이곳에서 많이 나올 수 있게 경북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통해 경북 지역 스타트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 커뮤니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 삼성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나눔키오스크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4-14 · 뉴스공유일 : 2023-04-17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증권
편집부 · http://www.todayf.kr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22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금리(미국판 기준금리)를 기존 4.50~4.75%에서 4.75~5.00% 로 올린다고 밝혔다.    연준의 금리 인상폭은 기존 0.50%p에서 0.25%p로 줄었는데 이는 미국 지역 금융권의 유동성 위기와 스위스계 글로벌투자은행(크레디트스위스)의 파산 리스크가 불거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로써 우리나라 기준금리와 미국 기준금리 역전폭은 기존 최대 1.25%p에서 1.50%p 로 확대돼 가장 큰 폭의 금리 격차를 보였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발표되자 미국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뉴스등록일 : 2023-03-23 · 뉴스공유일 : 2023-03-27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