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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3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한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사업은 집수리를 원하는 단독주택을 시공설비 등 건축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에 맞는 공사방법을 제시하는 등 자문 활동을 해주는 사업이다.
적절한 공사 방법을 알기 어렵거나 공사업체를 직접 선정하기 어려운 고령자나 비전문가를 지원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주택의 유지ㆍ보수 수준을 높이고자 2023년 처음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단열, 방수, 도색 등의 공종, 반지하 침수방지 시설 공사가 포함된 대상지 107곳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시ㆍ군에서 추천한 40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도 기술자문 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기술자문은 무료로 제공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집수리는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집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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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해 지역경제에 살리기에 나선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조합ㆍ시공자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에서 추진 중인 6개 재개발ㆍ재건축 도시정비사업에 관내 건설ㆍ용역ㆍ설계ㆍ공사ㆍ건설자재ㆍ제조유통업 등 지역건설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3ㆍ5B구역), 지금ㆍ도농 재정비촉진지구(1-1ㆍ3ㆍ6-2 구역, 신우가든 소규모재건축조합과 GS건설ㆍ대우건설ㆍ두산건설ㆍ한신공영ㆍ이수건설 등 6개 시공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건설사업체의 참여 확대 ▲지역 내 생산 자재ㆍ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건설노동자의 우선 고용 등 「남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서 정한 사항의 이행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상호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도시정비사업이 단순히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후 타 재개발ㆍ재건축 도시정비사업 등에 대해 여건이 마련되면 조합과 상호 협의해 시 지역건설산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2030 남양주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 시 지역업체참여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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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스마트 기술 기반의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대상자를 다음 달(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0일 시는 효율적이고 촘촘한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안부 살핌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결합해 1인 가구의 일상 패턴을 모니터링한다.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 발견 시 관할 읍ㆍ면ㆍ동 복지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하며,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200가구를 집중 모집ㆍ발굴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관할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별도의 기기나 센서를 추가하지 않고 기존의 한전 계량기와 통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안부 살핌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며 "사생활 침해나 심리적 거부감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오는 3월 한전ㆍSKT 등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시작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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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노후ㆍ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연령이 현행 70ㆍ75세에서 90세로 확대되고, 보장연령도 100세에서 110세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고령화 시대에 노년층의 의료비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ㆍ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ㆍ보장연령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실손보험은 현재 65~75세 고령층이 가입하는 실손보험으로 보장연령은 100세이며 최대 연간 1억 원까지 보장한다.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보장액이 연간 최대 5000만 원으로 당뇨ㆍ고혈압 같은 경증 만성 질환이나 각종 치료 이력이 있어도 2년여(암은 5년)가 지나면 가입할 수 있으나 70세가 넘으면 가입할 수 없다.
현재 노후 실손보험은 생보 2개 사, 손보 7개 사 등 9개 사,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생보 2개 사, 손보 11개 사 등 13개 사가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노령층의 실손보험 가입률이 70대 38.1%, 80세 이상 4.4%로 낮은 상황에서 가입연령 제한이 노령층의 실손보험 가입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라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노후ㆍ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연령을 현행 70ㆍ75세에서 90세로, 보장연령도 100세에서 110세로 확대키로 한 것.
가입ㆍ보장 연령이 확대된 노후ㆍ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오는 4월 1일부터 출시된다. 보장연령이 100세인 기존 계약은 재가입(3년 주기) 시기에 맞춰 보장연령이 110세로 자동 연장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실손보험 가입ㆍ보장연령 확대는 고령화 시대 국민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국민 노후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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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이 국토교통부와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11일 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역 공간모아 회의실에서 수도권 및 강원ㆍ제주 지역 지방자치단체 도시정비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부동산원은 법령 개정에 따른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주요 지원 업무, 도시정비사업 직무교육과 주요 쟁점 판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정비사업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 관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안내와 지자체 공무원 행정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원은 오는 18일까지 경상, 충청ㆍ서남권역의 정책설명회를 2차례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도시정비사업 일선에 있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속도 향상을 위해 지자체에 다양한 직무교육과 업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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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이 한국자산매입과 `청약정보 공유 검증과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12일 부동산원은 한국자산매입과 동ㆍ호별 분양가 등 부동산 데이터를 공유하고, 품질 확인 등에 있어서 협력을 모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이 보유한 부동산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 및 공유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의 동반 성장과 함께 부동산 정보기술(프롭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라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앞서 기획재정부의 `민간ㆍ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에 발맞춰 청약홈 간편인증서와 민간플랫폼의 연계를 매년 확대했다. 또 공공데이터포털에 청약통장 가입 현황, 주택청약 신청·당첨 현황, 평균 분양가 현황 등 다양한 청약지표를 제공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정보 기술 업계와 주택청약 관련 협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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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현대건설이 협력 업체와 `2025 H-Leaders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달 11일 현대건설은 이한우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협력사 업체 대표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2025 H-Leaders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현대건설과 협력 업체 간의 유기적인 상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협력 업체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우수 협력 업체 `H-Leaders` 200개 사와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H-Prime Leaders` 42개 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H-Prime Leaders 대표에게는 인증서와 위촉패를 전달했다. 안전ㆍ품질ㆍ공정ㆍ협력ㆍ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낸 8개 우수 기업에게는 포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외에도 종합평가 가점, 입찰제한 면제 등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H-Leaders와 H-Prime Leaders는 현대건설의 우수협력업체선발제도로, 2000여 개 협력 업체 가운데 분기별 현장 평가와 연간 본사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다.
이날 현대건설은 세미나에서 경영현황, 안전ㆍ보건 경영전략, 구매정책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협력 업체들과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타개할 대응 방안과 각 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한우 현대건설 신임대표는 "건설업의 성과는 현장에서부터 이뤄지는 만큼 현장의 수행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대건설과 협력 업체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고 다양한 현장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강화해 윈윈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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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원종공항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10일 부천시는 원종공항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성림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사업시행기간 변경 ▲관리처분계획 변경(분양가 및 조합원 분담금 변동ㆍ정비사업비 증가) ▲설계 변경(면적ㆍ입면 변경 등) 등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원종로85번길 81(원종동) 외 7필지 일대 7583.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93가구 ▲62㎡ 2가구 ▲72㎡ 26가구 ▲74㎡ 9가구 ▲84㎡ 77가구 등이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오정초등학교, 수주중학교, 수주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고강선사유적공원, 은데미공원, 원종어울림공원 등도 주변에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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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KDI는 이달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2024년 11월에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0.4%p가 낮아진 것이다.
KDI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상반기 0.9%, 하반기 2.2% 성장해 연간 1.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 침체와 서비스업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조업 증가세마저 둔화하면서 성장 동력이 약화했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보면 소비는 고금리 기조와 정국 불안에 따른 심리 위축으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민간 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도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종전(2.1%)보다 소폭 낮은 전망치인 2%를 예상했다. 건설투자는 수주 부진 영향으로 기존 전망치인 -0.7%보다 낮은 -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통상환경 악화로 1.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상품 수출 전망치는 종전 1.9%에서 1.5%로 하향 조정됐다.
경상수지 흑자 폭 전망치도 930억 달러에서 897억 달러로 내렸다.
KDI는 내수 부진에 따른 낮은 수요 압력으로 올해 소비자물가는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국제 통상 분쟁이 격화할 경우 우리 경제에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미국 통상 정책의 변화가 대상ㆍ시기ㆍ정도에 따라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대내외 투자 수요가 축소되면 우리 수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KDI 관계자는 "종전 전망 때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이 시간을 두고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속도가 생각보다 빨랐다"며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미국 정부 정책에 따른 통상 갈등이 더욱 격화하거나, 정국 불안이 예상보다 장기화한다면 성장률은 1.6%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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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에코델타시티`에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이달 11일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분양 전환 선택형(6년 임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양 전환 선택형 공공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거주한 이후 임대 종료 시점에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해당 단지의 친수구역 내 25ㆍ26블록에 임대주택 1674가구(전용면적 85㎡이하)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신규 사업 참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공급 가구수의 90%는 청년과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신생아ㆍ노부모 부양가족 등을 대상으로 특별 공급한다. 나머지 10%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일반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해 시민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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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지하철 4로선 미아역 인근 오패산 자락 구릉 노후 저층 주거지가 7500가구 규모의 `숲세권`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최근 강북구 미아동 258 일대 및 번동 148 일대 재개발 2곳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오패산 자락에 접한 제1종주거지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토지등소유자가 많아 그간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노후주택이 밀집한 데다 최대 높이차가 지상 최대 60m 이상(최고 114mㆍ최저 46m)으로 보행이 불편하고, 주민 대부분이 마을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경사가 급하고 도로가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시는 열악한 주택, 도로 등의 정비 필요성과 오패산과 맞닿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먼저, 그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 여건을 고려해 사업성 개선 방안을 적용했다. 용도지역을 제1종ㆍ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까지 상향하고 유연한 높이 계획을 수립했다.
강북구 오패산로60길 17-6(미아동) 일원 15만6651㎡를 대상으로 하는 미아동 258 일대 재개발사업은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약 4200가구 등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강북구 오현로25길 22(번동) 일원 10만8735㎡의 번동 148 일대 재개발은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29층 공동주택 약 3300가구 등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는 2곳을 합쳐 약 75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사업성 보정계수는 최대치인 2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번동 148 일대의 경우 현재 용도지역(제1종일반주거지역) 대비 과밀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현황용적률을 기준 용적률로 인정해 사업성을 높인다.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공원을 구역에 편입해 확대 재조성하고, 상부에는 공원을, 하부에는 도로ㆍ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기반시설 복합화를 추진한다.
급경사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기존 도로 체계도 정비한다. 오패산로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폭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고려해 미아동 남동쪽에는 도로를 신설키로 했다. 도로 길이는 짧게 하면서 경사도를 낮추는 도로 선형을 확보해 구역간의 연결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사지 특성을 활용한 하부(용적률 미포함 면적)에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데크형 대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엘리베이터ㆍ에스컬레이터ㆍ경사형 보행로 등을 설치해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경관이 형성되도록 주변 지역~대상지~오패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하고, 통경축 주변과 오패산ㆍ공원 연접부 등은 중저층으로 낮추고 그 외 이면부는 높아지는 높이 계획을 통해 입체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토록 했다.
한편, 시는 이번 2곳을 포함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49곳 중 91곳(16만 가구) 기획을 완료했으며, 이 중 32곳은 정비구역 지정, 4곳은 사업시행인가, 2곳은 착공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개소가 위치한 강북구는 7곳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아동 130 일대 재개발의 경우 지난 1월 오세훈 시장이 현장점검에 나선 입체공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다음 달(3월) 중 기획을 착수해 연내 기획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그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노후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오패산 자연이 담긴 쾌적한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초점을 줬다"며 "편리한 교통과 보행, 녹지가 연계된 살기 좋은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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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호계온천주변지구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완료했다.
지난 10일 안양시는 호계온천주변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준회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 915 일대 3만9751.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9.49%, 용적률 299.28%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10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64가구 ▲59A㎡ 381가구 ▲59B㎡ 35가구 ▲74A㎡ 58가구 ▲74B㎡ 55가구 ▲84㎡ 318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은 호계초등학교, 부림중학교, 평촌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한림대성심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호계온천주변지구는 2014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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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사업 인ㆍ허가 취소로 무산 위기에 처해있던 평택시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도의 적극행정으로 정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평택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칠원동 인근 38만5326㎡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3927가구 및 도로, 공원, 초등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추진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농지법」 규제 사항까지 발견돼 사업 인ㆍ허가 취소 위기에 처해 있었다.
현행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를 일반법인이 소유하기 위해서는 농지전용협의를 완료해야 한다. 당초 사업시행자였던 A사는 협의 완료 뒤 수촌지구 편입농지를 취득했으나 2014년 폐업했다. 문제는 현재 사업시행자인 B사가 2016년 해당 농지를 인수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A사 폐업과 사업 방식 변경에 따라 농지전용협의 효력이 단절됐다는 점이다. 도가 이를 처분하도록 하지 않고 새로운 농지전용협의를 할 수 있는지가 쟁점으로 대두됐다.
도는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적극행정 차원에서 농지전용협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그 과정에서 농지 소유 문제가 농지 처분 의무 등의 규제와 연관돼 있고 법제처 유권해석이 명문화 되지 않은 점을 발견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도 고문변호사 법률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농지 처분 없이 다시 농지전용협의를 할 수 있다는 도의 의견을 인용한다는 감사원 답변을 최근 받았다. 감사원은 농지 취득 과정이 적법한 점과 투기 목적 등의 고의성이 없고 사업 취소에 따른 실익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인ㆍ허가 취소, 해당 농지의 처분 뒤 재취득 없이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평택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9년 준공 예정으로 약 2조5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약 1만2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지전용 인ㆍ허가 과정에서 민원인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좋은 예"라면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적극행정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농지전용 행정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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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침체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이달 12일 서울시는 다음 달(3월)부터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DP 일대는 의류 도소매 중심지로 시작해 1990년대 `패션 1번지`로 불리며 국내 패션산업 성장을 이끌었지만 최근 유통시장 다양화ㆍ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침체한 상태다.
이에 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DDP 일대를 복합문화축으로 정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동대문 일대 노후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해제됐던 정비예정구역을 재지정하는 등 DDP를 중심으로 한 패션ㆍ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용역은 재지정된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DDP 일대는 노후화된 건물이 다수 분포한 데다 건물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문화시설ㆍ녹지 등의 공간이 필요한 만큼, DDP 방문객이 주변 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공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DDP 인근에 자리한 훈련원공원과 곳곳에 산재해 있는 녹지공간을 연계하는 한편, 산업ㆍ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심공동화를 막기 위한 주거 도입 등의 내용도 담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DDP 일대가 세계적인 디자인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 활력을 이끌어줄 상권 전반의 활성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쇠퇴하고 있는 DDP 일대에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동대문 일대를 도심권 최대 랜드마크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을 통해 정비계획이 수립되면 DDP 일대에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지고 신규 개발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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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덕천3구역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완료했다.
최근 북구는 덕천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동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에 따라 지난달(1월) 24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북구 덕천동 361 일대 1만6070.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3.07%, 용적률 281.13%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4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161가구 ▲59B㎡ 76가구 ▲74A㎡ 48가구 ▲74B㎡ 27가구 ▲74C㎡ 21가구 ▲84A㎡ 45가구 ▲84B㎡ 51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동역이 500m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덕성초등학교, 가람중학교, 낙동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메가마트, 뉴코아, 부민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 역시 용이하다.
한편, 덕천3구역은 2019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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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3월 부산광역시에서 `동래반도유보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달 11일 반도건설은 자사가 부산시 동래구에 시공하는 `동래반도유보라`를 올해 3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주인 시행사는 에쓰앤디다.
애쓰앤디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공동주택 3개동 400가구 규모(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과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와 원동IC, 남해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낙민초와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ㆍ고 등 명문 교육시설이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동래구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탑마트와 메가마트, 수안인정시장, 동래시장, 부산 지방법원, 검찰청, 세무서, 구청 등이 있다. 벚꽃축제로 유명한 온천천 시민공원과 온천천 카페거리,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친환경ㆍ체육시설도 인접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부산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의 내년 1월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동래역 주변에서는 연면적 7858.74㎡,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은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영유아체육놀이방, 북카페, 동아리방, 평생학습장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낙민동 수민어울공원 안에는 연면적 722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2028년 건립 예정인 해당 체육센터는 실내 수영장과 실내서핑장, 체력단력장, 헬스장, 국민체력 100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급경사가 많은 부산에서도 해당 사업장은 평지에 위치해 입주민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어린이집 등의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래구 핵심 입지에 지상 42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설계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통팔달 교통환경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개발 호재, 차별화된 조망권 등이 입소문 나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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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광주광역시가 `광천상무선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이달 말 정부에 제출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달 11일 광주시는 최근 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사업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광천상무선`의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올해 상반기 승인하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속 추진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이 진행된다.
광천상무선에 대한 정부 예산 등이 수립되면 2029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32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안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광주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의 핵심 사업이다.
광천상무선은 도시철도 1ㆍ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해 광천권역과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되는 연장 7.78km의 동서축 횡단 노선이다.
특히 광천상무선 구간에는 복합쇼핑몰 2곳과 주택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성 분석 결과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B/C)이 0.88, 종합평가(AHP) 0.616으로 사업 타당성이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80여 분이 소요되는 광역순환노선인 도시철도 2호선 중간에 환승할 수 있는 광천상무선이 구축되면 승객 수요도 많아지고 도시가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광천상무선의 총 사업비는 6925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정부 심의를 통과하면 60%인 415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머지 2770억 원은 전방ㆍ일신방 부지와 터미널 복합화 개발계획으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시의회 의견 청취에 앞서 실시한 주민 여론조사에서도 시민 62%가 광천상무선 구축에 찬성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의회에 제출된 광천상무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의견청취 제안서가 통과돼 사업을 본격 추진 할 수 있게됐다"며 "국토부와 지난해부터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2032년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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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3칸 굴절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11일 국토교통부는 강 위원장이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교통수단(3칸 굴절버스) 도입 시범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3칸 굴절버스는 궤도ㆍ선로가 불필요해 초기 건설 비용과 기간이 경제적이고, 최대 270명의 수송 능력이 있다. 최대 305명을 태울 수 있는 5칸 트램차량 대비 약 90% 수송 능력을 갖춘 교통수단이다.
3칸 굴절버스는 올해 1월에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규제 실증특례를 받아 도심 공공교통서비스가 취약한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 일대에 설치된다. 대중교통이용을 높이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 위원장은 "대전에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신교통수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도시권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 협의를 지속추진하고, 무궤도 차량시스템의 국내 도입 및 국내기술 개발, 법령 개정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강 위원장은 대전시 `정림동~버드내교` 혼잡도로 개선 현장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 및 안전사고 예방강화를 당부했다.
그는 "본 사업이 시행되면 도로통행이 지금보다 상당히 개선돼 지역 주민에게 출퇴근, 통학 시간 단축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겨울 추위가 지속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방지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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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사유지도로의 관리 소재를 명확히 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유지도로의 관리 및 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을 지난 7일 대표발의 했다.
천 의원은 "사실상의 도로로서 불특정 다수인이 통행에 이용해 온 사유지 등(이하 사유지도로)을 둘러싸고 소유권ㆍ통행권 간 충돌, 지방자치단체의 점용으로 인한 법적 다툼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특히 사유지도로에 도로ㆍ상하수도관 파손 등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때 토지등소유자가 비협조적인 경우에 조치할 수 있는 규정이 미비하다"며 "이 경우 지자체에서 사유지도로를 무단 점용해 정비하면 토지등소유자의 소송 제기로 이어지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유지도로에 안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책임 소재가 모호하다"며 "주민들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끼칠 수 있음에도 현행법 체계에서는 해결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에 천 의원은 "사유지도로의 관리 및 정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특별법을 제정해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라며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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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6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권 주인을 정하는 절차에 다시 돌입한다.
지난 10일 공덕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칠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8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4월 7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40억 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 10억 원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하는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에서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가능하다.
이 사업은 마포구 마포대로14길 14(공덕동) 일대 1만1301.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4.45%, 용적률 234.4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1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4㎡ 19가구 ▲59㎡ 80가구 ▲84㎡ 67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공덕역이 약 4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공덕초등학교, 동도중학교, 환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롯데아울렛, 서울적십자병원 등이 있어 양호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10년 3월 4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공덕6구역은 2021년 3월 16일 조합설립인가, 2024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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