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이트

배포회수란?
해당사이트에서 등록한 뉴스를
타회원이 공유받기한
회수입니다.

정기구독이란?
해당사이트에서 공유하는 뉴스를
자동으로 나의 사이트로
공유받는 기능.

에듀뉴스

건의 공유뉴스 / 54 건을 배포하였습니다.

전체섹션의 뉴스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인근 식당에서 서울시교육청 청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광역시교육감은 지난달 30일 “가족 돌봄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 밝힌 내용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돌봄 역할을 맡게 된 아이들을 의미하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대상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며, 인천시는 대상자 발굴 및 읍면동 전담팀을 통해 공적 자원을 연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과 사업 홍보, 사회복지관협회는 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청년미래센터는 대상자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월부터 만 24세 이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多)품 프로젝트’를 운영 연간 1인당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1일 본청 전 직원과 산하기관 기관장 및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월례조회를 실시하고 “‘효’중심 인성교육으로 따뜻한 5월 열자!”고 당부했다. 이날 설 교육감은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에게 “가정과 학교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성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며, 효(孝)와 감사,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5월에 ‘제9회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집중되는 야외 체험활동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앞두고, 학생 안전과 급식 위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어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쉼과 성장의 숲, 우리 함께!’를 주제로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힐링파크가 참여와 체험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운영될 것임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 교육감은 또 “5월은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에 가장 좋은 달”이라면서 “직원 여러분 모두가 가족과 스승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언론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의 꿈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먼저 “어린이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103회 어린이날을 축하한다”면서 “여러분은 우리의 희망이고 자랑”이라고 강조하고 “여러분이 미래의 빛나는 주인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즐겁게 공부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어린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의 꿈은 이루러 진다”고 말하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 달아”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언론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 교육감은 1일 어린이날 축하 영상에서 “어린이 여러분은 앞으로 세상을 예쁘게 만들어 나갈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멋진 꿈이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어린이 여러분만의 특별한 힘”이라며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한 “선생님과 가족이 언제나 사랑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마음껏 웃고, 뛰놀고 꿈꾸는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교육감의 어린이날 축하 영상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SNS에 탑재해 온라인으로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 출처 동열상 유튜브 채널.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과 지정 학교에서 초등 교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 나눔 릴레이’는 수석 교사들의 수업 철학, 내용,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교과에 대해 34명의 수석교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수업 나눔에 참여해 4월 30일(수)부터 ▲5월 28일 ▲6월 11일 ▲7월 2일 ▲9월 24일 ▲11월 5일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첫 ‘수업 나눔 릴레이’에서는 80명의 교사가 참여해 ▲(통합) 초등 1~2학년 학생주도 탐구수업 ▲(음악) 재미있는 국악 수업 ▲(영어) 코티칭 방법 ▲(사회) 프로젝트 수업 ▲(마음교육) 마음교육 학기제 운영 등 5개 과목별로 주제에 따라 실습,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연수가 진행됐다. 마음교육 연수에 참여한 성동초 정하림 교사는 “이번 수업 나눔에서 마음교육 학기제 운영의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교사들이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릴레이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석교사의 전문성이 현장 교사들에게 널리 공유되고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교실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올해 34명의 초등 수석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 공개 ▲수업 나눔 릴레이 ▲수수친(수석교사수업친구) 등 수석교사와 교사 간 협력적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수석교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읽걷쓰 루틴’에 대해 애기애타(愛己愛他)의 정신을 실천하며 “건강한 신체, 정신, 인격을 갖춘 읽걷쓰 평생학습 실천자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9일 인천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와 ‘읽걷쓰 루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밝힌 말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읽고, 걷고, 쓰는 일상 속 실천을 시민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읽걷쓰 활성화 및 시민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조 ▲운영 프로그램 연계 ▲홍보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29일, 광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8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 쑥!, 상상 쑥! 꿈이 있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열린 놀이·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은 존재 자체로 빛을 발하는 소중한 존재”라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5-01 · 뉴스공유일 : 2025-05-01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3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지방교육재정 현안 관련 시도교육청 예산담당과장 간담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감협에 다르면 이번 간담회(토론회)는 시도교육청의 예산담당 과장급 인사들이 모여 지방교육재정 관련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도교육청-교육부 간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재정당국을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 지방교육재정의 개편과 축소 요구가 확산되고 있으며 국세 수입 실적 부진까지 겹치면서 교육 현장은 심각한 재정적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재정 위기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윤홍주 춘천교육대학교 교수는 지난해 7월부터 서울대학교 엄문영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지방교육재정 합리화·안정화 방안’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윤 교수는 “지방교육재정교부율(내국세 연동율) 20.79%는 최소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자연 감소분을 고려하더라도 학급 수, 학교 수 변화가 학생 수 변화에 탄력적이지 않은 교육재정의 ‘구조적 비탄력성’이 재정소요 감소로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미래 교육투자에 필요한 재원은 안정적인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도전출금의 현행 수준(특별시 10%, 광역시 5%, 기타 3.6%)을 유지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인건비를 제외한 경상비적 교부금을 내국세와 연동할 경우, 교부율을 현재 4.78%(2025년 기준)에서 2034년 이후 6.55% 수준까지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장기 개편안을 제시했다.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은 ‘지방교육재정 제도 개편 논의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현행 제도 한계로 ▲학령인구 감소 변화 반영 미흡 ▲대규모 국가정책사업 재원 확보 방안 미정 ▲세수예측 오차 등 재정 예측의 불안정성 ▲높은 고정·의무지출 비중과 자체 재원 부재로 인한 재정 운용상 어려움 ▲현금 복지성 지원 사업 등 재정 집행의 책무성 부족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편 방안으로 ▲수요에 기반한 배분 방식 모색(표준교육비 연구 범위 확대 등) ▲교육재정 안정성과 계획적 운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교부율 보정조항 개정, 보수교부금 분리 신설) ▲데이터 기반 성과 연계 교육재정 평가 등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지방교육재정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현행 교부금 제도를 고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체제 마련을 적극적으로 고민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오나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 시도교육청 예산과장,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지방교육재정 제도 개편 방향 ▲미래교육 정책 수요 반영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재정 기반 마련 방안 ▲교육재정의 책무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행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벌였다고 한다. 특히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최근 세수 부족 등으로 인한 재정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지방교육재정 감축 요구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공동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 강은희 회장은 “지방교육재정은 모든 학생과 학교의 성장과 변화를 뒷받침하는 필수 기반”이라며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긴밀히 협력해 모든 아이에게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9일 오후 광화문 컨퍼런스 달개비에서 열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교육감 간담회에서 ‘기초학력 맞춤 지원’, ‘늘봄학교 체제구축’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기초학력 맞춤지원 강화를 위한 시·도교육청 협력 방안 ▲늘봄전담체제의 안정적 구축 ▲AI디지털교과서 추가 도입 여부 ▲교과용 도서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했으며 △기초학력 맞춤지원을 위해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체제 구축 △현재 여건 상 AI 디지털교과서 추가개발에 대해서는 반대 △현행 국가 중심의 국정·검정·인정 교과서 체제가 교육의 획일화를 초래 등의 사안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다. ‘기초학력 맞춤지원을 위해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는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 다양한 학습 저해 요인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시·도 단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수도권교육청과 협력하고 있는 우수 전문지원기관 자원을 공유하고 희망하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 정규교원 배치를 교육부에 요청했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시도에 일률적 방식을 적용하기보다 시·도교육청별 수요와 지역 실정을 반영해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지원 인력 정원 증원을 교육부에 제안했다. 최근 교육부에서 밀어붙이고 있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는 현재 여건 상 AI 디지털교과서 추가개발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2024년 10월 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2026년 이후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 운영을 확인한 후 과목 수 조정 등 단계적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해 사용료 납부와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행 국가 중심의 국정·검정·인정 교과서 체제가 교육의 획일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교과용도서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3개 수도권 교육청 간 공동연구를 추진·검토한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안하여 전국 단위 논의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경기, 인천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지역의 특수성과 여건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9일 오후 광화문 컨퍼런스 달개비에서 열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교육감 간담회에서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앞으로도 경기, 인천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지역의 특수성과 여건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9일 오후 광화문 컨퍼런스 달개비에서 열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교육감 간담회에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읽걷쓰(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9일 오후 광화문 컨퍼런스 달개비에서 열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교육감 간담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미래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편지를 전했다. 교육감협은 “어린이날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임을 강조하며 모든 어린이가 소중한 존재로 존중받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편지에서 협의회는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존재 가치에 주목하며,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믿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희 회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눈빛에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미래가 담겨 있다”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은 언제나 어린이들 곁에서 그 꿈과 성장을 따뜻하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3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온라인 홍보이벤트다. 김 교육감은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이 품은 아름다운 섬과 해양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값진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교육청도 학생들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을 응원하며 전남의 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정희 전라남도의회교육위원장, 박남기 전라남도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근 수행평가 도중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던 학생을 저지하는 상황에서 교사가 폭력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위원장 이보미)은 유·초·중·고·특수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 실태와 함께 급박한 폭력 상황 대처 방안을 조사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해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겪은 적이 있는 교사는 61.3%였다.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해 교사와 학생 간의 갈등에 대해서는 72.9%의 교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하지 않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게 했을 때 휴대전화로 인한 교사와 학생 간의 갈등이 커진다고 응답한 교사는 전체의 84.1%였다. 또한 68.7%의 교사들이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일괄적으로 걷었을 때 학생들은 친구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한다고 보았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에 관한 설문에서 학생 지도 과정에서 학생으로부터 욕설을 들은 적이 있는 교사는 전체의 67.7%에 달했다. 학생 지도 과정에서 폭력을 당할 수도 있겠다는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76.8%에 달했다. 학생 지도 과정에서 학생으로부터 물리적 폭력을 당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22.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에 더해 학생으로부터 욕설 혹은 물리적 폭력을 당한 경우에도 교권 보호를 위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응답한 교사는 89.3%에 달했다. 학교 폭력 발생 가능성이 높아 요구가 큰 학교부터 안전 인력을 배치해 복도 순찰, 쉬는 시간, 점심시간 학생 안전 관리를 맡는 것에 대해서는 69.1%(매우 동의 43.8%, 동의 25.3%, 보통 14.5%, 부동의 8.8%, 매우 부동의 7.6%)의 교사들이 동의하였다. 급박하게 폭력행위가 전개되는 경우 학생들을 두고 자리를 피할 수 없는 교사들이 비상 상황에서 관리자, 학교 지킴이(혹은 안전인력)와 긴급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휴대용 비상벨을 소지하는 것에 대해 84.3%(매우 동의 52.3%, 동의 32.0%)의 교사들이 동의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학교의 경우 핸드폰 사용과 관련된 교육은 정규 수업 시간이나 자치 시간을 활용한 토론은 4.3%에 그쳤고 학기 초 담임교사 혹은 교과 교사의 간단한 사용 규칙 안내가 93.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 구성원 간(학생-학생, 교사-학생, 교사-학부모)의 폭력 사건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학생들과 토의, 토론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13.4%에 그쳤다. 교사노조는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 및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를 주제로 학교 구성원 간 토의·토론이 이루어져 갈등과 폭력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지난 25일에 전교생,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한 2025. 꿈과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해남동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또한 ‘함께 뛰는 행복, 하나 되는 우리!’라는 부제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더 깊은 의미를 가졌다. 해남동 체육 한마당은 단순히 하나의 학교 행사뿐만이 아니라 마을 지역민들이 모두 모이는 큰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하영일 교장의 개회사와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육 한마당이 개최됐고 올해 체육 한마당은 청백으로 팀을 구성하고 운동장을 6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 다양한 놀이 활동을 준비했다. 또한 같은 놀이 활동이어도 학년별 수준을 다르게 구성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체육 한마당 후반부에는 청백 계주, 교사&학부모 청백 계주, 학부모 줄다리기를 운영해 지역민과 학부모 또한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며 하나 되는 체육 한마당이 됐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심윤주(4학년) 학생은 “새로운 방식으로 운동회를 진행해 색다른 경험이었고 즐거운 운동회를 보냈다”면서 “다음에는 더 다양한 놀이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고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고 “운동회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육 한마당 담당 교사인 천승재 교사는 “큰 행사를 진행하는 데 부담도 됐지만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교직원들과 학부모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행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보목초등학교(교장 김용민)는 지난 28일 대만 민주초등학교와 함께 제1차 온라인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업 교류는 보목초 학생들이 대만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대만 민주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목초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쌍방향 학습 형식으로 운영됐다. 언어 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목초는 올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대만과 같은 다문화 국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대만 민주초등학교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5~6학년 학생들이 민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본격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민 교장은 “이번 온라인 교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외국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 역량과 다문화 감수성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시 북구 매곡초등학교(교장 이재성)가 올해 1분기부터 시작한 ‘도담도담’과 ‘틈새늘봄’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도담도담’ 맞춤형 프로그램은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하며 연중 매일 2시간씩 운영된다. 현재까지 약 67.5%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도담도담’ 이후에는 ‘선택형 돌봄’으로 이어져 돌봄이 더 필요한 학생들이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맞춰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늘봄전담사가 운영을 맡아 안정적인 보호와 활동 중심 돌봄을 제공한다. 또한 매곡초는 기존의 방과후학교도 ‘선택형 교육 1, 2’로 재편해 학부모와 학생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했으며 초등 3~6학년을 위한 ‘틈새늘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틈새늘봄’은 수업과 귀가 사이의 공백 시간에 학생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학년 대상 시간 연계형 돌봄 체계다. 늘봄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은 분기별 신청제로 운영되어 가정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참여 여부를 조절할 수 있다. 이재성 교장은 “놀이와 휴식, 자율성과 돌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늘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더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30 · 뉴스공유일 : 2025-04-30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조희연 전 서울특별시교육감은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4간담회실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서울대를 10개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으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도 함께 했다. 조 전 교육감은 먼저 “저출생 위기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초·중등교육에 종사하는 많은 교육자들은 오랫동안 혁신교육을 행복교육 이라고 표현해왔다”면서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모든 노력과 헌신을 원점으로 돌리는 하나의 블랙홀이 있다”고 주장하고 “그것은 대학입시제도와 대학 서열체제”라고 밝혔다. 이어 “일류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과도한 경쟁은 입시제도를 어떻게 바꾸건, 변화된 제도를 해설하고 틈새 사교육을 조장하는 사교육산업의 성수기를 낳고, 학부모는 학원비 대고 학생들은 적응하느라 고군분투한다”고 역설하고 “일류대학에 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구조가 엄존하니, 경쟁의 형태와 사교육 투여의 방식만 달라지지, 학부모만 힘들어진다”면서 “백약이 무약인 상황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입국(敎育立國)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교육을 통해 나라를 건설하고 발전시켰는데 이제 교육 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는 탄식이 나온다”며 “저출생 위기는 그것이 단지 우려가 아니라 현실임을 우리에게 절발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행히, 저출생으로 인해 국가가 인구공동체로서 소멸할 수 있다고 하는 위기의식으로 인해 이제 과거보다는 파격적인 개혁방안이 제기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최근에는 서울대 등 일류대의 신입생 선발을 지역별 학령인구에 비례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면서 “충분히 의미있는 제안이지만 이 제안은 지역의 최고 수재인재들을 더 광범위하게 서울대로 흡수하게 돼 지방의 인재고갈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1월 21일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내신 상대평가 폐지 및 5단계 절대평가 도입 △내신과 수능에 서·논술형 평가 도입 △영어 듣기평가 폐지 △수시와 정시 통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입시제도 개혁안을 발표했다”고 상기시키고 “이는 그동안 오랫동안 진보교육계가 주장했던 바이고 2022년 ‘2028대입개편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심의할 때 보수교육계의 반대로 일부도 시험해보지 못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교육감이 이런 전향적인 것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현상이고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보수와 진보의 공통지대가 넓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지만, 대학입시제도만으로는 현재의 참혹한 입시전쟁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입시제도 개혁과 함께 더 근원적으로 입시제도의 효과 자체를 왜곡하는 대학의 서열체제 자체를 개혁하는 단계로 나아갔으면 하는 소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상계엄이라는 역사적 퇴행에 대해 반대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분출된 에너지는 이제 탄핵 이후 더 폭넓은 사회대개혁을 단행해야 한다는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바로 이 시점에서 나는 다음 정부에서는 교육사회대개혁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며 “어떤 형태로든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넘어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서열화 체제의 개혁을 다음 정부에서는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같은 대학체제개혁의 흐름에 대해 그는 “핵심 개혁방향은 지금처럼 수직서열화돼 있는 대학체제를 수평적 다양성의 체제로 개혁하는 것”이라면서 “독일식으로 모두가 국립이고, 모두가 특성화되어 있으며 대학 간의 서열이 완만한 나라처럼 갈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서울의 대학들, 수도권의 대학들만 살아남고, 지방의 국립대마저도 고사하는 수직서열화의 구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랑스에서도 대학간에 서열이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나 위계적인 대학구조를 개혁하는 의미에서 큰 영감을 주어왔다”며 “한국에서도 오랜 논의의 역사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그동안 ‘대학평준화’라는 이름으로 대학학벌체제 개혁에 대한 안이 ‘학벌없는사회’, 전교조, 다양한 교육단체들에 의해 아래로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서울교육감으로 재직하는 2017년 초·중등교육 정상화와 입시전쟁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대학공유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고 전하고 “2021년 12월에는 김누리, 김동춘, 김종영, 박배균, 손우정, 유성상, 조희연 등이 서울대 10개 만들기-공동학위제에 기반한 ‘대한민국 교육정상화와 사회 개혁을 위한 대학 체제 개편’을 제 제안해 이를 공론화하고자 노력한 바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2년 대선과 2024년 총선을 거치면서 이것이 주요 정당의 공약에까지 이르게 됐으며 2025년 대선 경선국면에서 이것이 민주당 경선후보들 간의 쟁점과 합의점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전 교육감에 따르면 2011년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의 ‘국립대 통합 네트워크’안, 2012년 2월 김상곤 교육감의 ‘고등 기초대학’ 안 등이 제기됐다. 정당 차원에서는 민주노동당의 2004년 총선 공약(국공립대 공동학위제 및 학부 폐지론), 2007년 정동영 대선 후보의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2007년 권영길 민노동 후보의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및 서울대 학부 폐지’, 2007년 정동영 대선 후보의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2012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국공립대학 공동학위제’안, 2017년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대 폐지/국공립 통합캠퍼스’ 안 등으로 이어졌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4-29 · 뉴스공유일 : 2025-04-29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