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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은은한 향기로 말을 건다'가 주제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6
뉴스등록일 : 2016-07-31 · 뉴스공유일 : 2016-10-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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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바람이어라
이재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좋은 일 궂은일 모두 오가는 것 세상살이 혼자 만 살 수 없는 일이기에 '우리'라는 말로 의지하며 한 생을 함께 가는 것이겠지요. 봄날의 아름다움이 있으면 또 고난의 엄동설한 추위도 오뉴월의 폭염도 있는 것 이구요. 사랑이 있으면 행복하고 이별이 있으면 슬프듯 그런 것이 살아가는 자연의 이치인가 합니다. 지금 그러하듯 우리는 이 자연에 기대어 의지하며 살아야하기에 자연을 노래하고 생을 노래하며 사는 거지요. 온 세상이 꽁꽁 얼어 있어도 1도의 사랑만 있으면 그래도 살만한 것이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내 가족과 이웃 들 그리고 민족과 세상 모두를 사랑해야 합니다.
정치인들 생각은 어떨지! 물론 말은 참기름 바른 것처럼 번지르르 하게 잘 하겠지만요. 본인들의 기득권 다툼에 목숨 걸듯이! 하지만 우리 시인들과 일반 민초들이 세상을 만들어 가듯 서로를 이해하며 각박한 세상 탓만 하지 말고 서로가 서로를 포근하게 보듬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 한자 한자 감성의 글밭을 일구다 보면 우리국민 모두 하나처럼 정을 나눌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너무 험악한 세상의 한 쪽 이라도 변화 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난한 시인의 손끝을 통하여 하얀 백지를 채워가는 시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가슴에 머물어 메마른 영혼을 촉촉하게 적셔줄 수 있기를 진심 담아 기도해 봅니다.
이런 마음으로 수십 년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열 번 째 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 가슴 문을 노크합니다. 우리가 함께 이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겠지요?
그런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변함없이 한자씩 정성들여 흰 여백을 채워 봅니다.
저의 하찮은 글을 좋아 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 청호 이재천, 자서(책머리글) <산다는 것은!>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고독을 딛고 왔다
몸부림치는 시어
허상 가까이
그랬으면 좋겠네
벗이여 잘 있는가
고독을 딛고 왔다
내 사랑은 오직 당신
넋두리
송년의 이별가
고운 인연이 좋다
시를 노래하다
임의 노래
하늘이여
백수를 맞으신 큰 별
제2부 그대의 밤
일어나라
남해 이야기
찢어진 순수
아파도 울지 않기
자화상
맑은 하늘의 빗소리
때로는 아픔도
그대 이름은 가을
화용월태(花容月態)
그대의 밤
제3부 우리의 동행
가을 행복 붙들기
우리의 동행
가을 송별회
추락하는 가을
하얀 세월
낙엽은 지고
행복의 말
행복 잡기
만추의 추락
유희의 노래
임의 노래
외로운 독백
제4부 너는 내 운명
고단한 겨울 하루
아직 먼 곳에
우리는 우리
행복한 동행
어느새 이 나이
누군가 그리운 날
나도 따라가고 싶어
첫눈 내리면
새벽의 혼
바로 당신
우체통
내 친구야
너는 내 운명
제5부 차라리 바람이어라
심야의 하소연
무의미
아침이다
어디에서 찾을꼬
차라리 바람이어라
욕망의 무덤
자아를 주워 담다
날개 버린 철새
그리움 삼키는 날
생각의 자유
최전선
제6부 당신도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니까요
이별하는 단풍
당신도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녹차원에서
웃음소리 하나
돌산교의 낙조
두타연의 가을
어차피 빈 손
잊을 것은 잊자
그냥 그렇게
초연
그리움 담은 편지
제7부 인어공주
환호하는 가을빛
초로의 서글픔
다시 찾은 향일암
영랑 생가에서
젖은 가을빛
불타는 영혼
고독과 노을
희망으로 가는 중
새날을 가슴에 품다
인어공주
제8부 그리움 담은 편지
겨울이 깊어 간다
게으른 겨울
가슴 열면 보인다
마셔버린 술잔
돌아보는 마음
술잔에 담은 세상
아마도 빗물일 거야
중년의 가을
겨울 오후
세모(歲暮)의 희망
그리움 담은 편지
평설 | 고독을 이겨낸 사랑과 슬기의 서정 시편 _ 신호(新毫)
[2016.08.01 발행. 15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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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풍선의 징검다리
오길순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 시가 이렇게 쉽게 쓰여지는 것은 / 부끄러운 일이다”는 윤동주의 고백도 무색하게 왜 이렇게 한 줄의 글을 쓴다는 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정성을 다 해도 흡족한 작품을 창작할 수 없는 한계 때문에 부끄럽습니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여 쓰고 발표하고 반성하곤 했습니다만 막상 이렇게 한 권으로 엮으려니 부풀었던 기대감이 졸지에 부끄러워집니다. 기대에 못 미처도 용감해지기로 했습니다. 그 용기가 이 책으로 꾸며진 것입니다.
저에게 문학은 터널에서의 광명같은 것이었습니다. 고통과 좌절에서 일어서게 한 불빛이었습니다. 어둡고 막막한 미로에서 문학이 없었다면 아득히 비춰주던 한 점 광선을 찾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가슴에 쌓였던 언어들까지 희망으로 풀어줄 수 있는 미로의 해결사, 여명의 눈부신 전망, 일출을 향 한 확신에 찬 기대, 이게 문학에 대한 저의 소박한 신앙이었습니다.
교직을 떠난 직후부터 전력투구했던 이 문학을 향한 저의 무모한 돌진이 바로 이 책으로 결실된 셈입니다.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문학에 정진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임헌영 선생님과 영원한 문학적 동지 에세이포럼회원, 그리고 말없이 지원해 준 가장 강력한 후원자인 남편과 가족 모두, 아직까지도 저에게 희망을 거두지 않으시는 친정아버지께 고마운 마음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 걸음마에게 질책과 격려 보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오길순, 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 차 례 -
책을 내면서
제1부 거꾸로 가는 리어카
가든파티
거꾸로 가는 리어카
213호 병실
횡재
삼십 년 후
차 한 잔
산
제2부 미완성의 장미
미완성의 장미
큰 그릇
노년 예찬
아름다운 수의
그렇게 까치집을 짓고 싶다
‘쓸모 있는 존재’의 꿈
첫 사랑, 그 애달픈 자유
제3부 무지개 풍선의 징검다리
삼각형과 프리즘
겨울나무가 되고 싶다
무지개 풍선의 징검다리
모하비 사막에 피는 꽃
사막 위의 로스엔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모하비 사막 횡단
제4부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자연의 최대 걸작품 그랜드 캐니언
공황을 이겨낸 후버 댐
환상의 불야성 라스베가스
칼리코
끝없는 지평선 캘리포니아
요세미티의 해바라기 버스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스탠포드여, 안녕!
작품해설 | 노마드의 서정시인 오길순의 수필세계 _ 임헌영
발문
고란초 같은 분 _ 김정한·이정희
서로 기도로 이어지는 인연 _ 김경수·조혜원
제 삶의 힘이 되어 주신 선생님 _ 조우선
[2016.08.01 발행. 1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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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과 완행버스
전성규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유년시절 고향에 대한 편린들을 꺼내 여기에 담는다. 섶다리, 서커스, 산토끼몰이, 흑백텔레비전, 곰배팔 형님과 순박한 이웃들······. 외나무다리를 건너듯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알몸으로 서는 것처럼 부끄럽기도 하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세상이라는 강물에 배를 띄워 보낸다.
― 전성규,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나룻배와 섶다리
나룻배와 섶다리
시골길과 완행버스
물고기의 마을 다수리 · 1
물고기의 마을 다수리 · 2
우리 동네 모심기와 가을걷이
서커스와 가설극장
추석
설날
눈 쌓인 날의 산토끼몰이
흑백텔레비전
뽕나무
제2부 고추잠자리와 봉숭아
고추잠자리와 봉숭아
감자 구워 먹기와 물고기 잡이
곰배팔 형님
겨울철 눈썰매 놀이
국민학교 배구시합 날
알밤
여물통과 마구간
닭과 토끼와 삽살개와
여름철 물난리
뒷동산 솔가리와 아버지의 뗏목
제3부 동구 밖에서 공차기하던
동구 밖에서 공차기하던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던 시절
화전밭과 아버지
아버지의 쌀자루
막차가 끊긴 풍경
국민학교 친구들
사자산을 오르던 친구들
크리스마스
완행버스와 다이얼 전화기
작품해설 | 정서와 감흥으로 이끄는 생명 언어 _ 박영신
[2016.07.27 발행. 1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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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은 그후 어찌 살았을까
오길순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 시가 이렇게 쉽게 쓰여지는 것은 / 부끄러운 일이다”는 윤동주의 고백도 무색하게 왜 이렇게 한 줄의 글을 쓴다는 게 인생살이 못지않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글이 쉽게 쓰여 부끄러운 게 아니라 온갖 정성을 다 들여도 마음에 흡족한 작품을 창작할 수 없는 한계 때문에 부끄럽습니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쓰고 발표하고 반성하고 또 쓰곤 했습니다만 막상 이렇게 한 권으로 엮으려니 그 부풀었던 기대감이 졸지에 부끄러워집니다. 기대에 못 미쳐도 저의 글인 바에야 용감해지기로 했습니다. 그 용기가 이 책으로 꾸며진 것입니다.
저에게 문학은 터널에서의 광명같은 것이었습니다. 고통과 좌절에서 일어서게 한 불빛이었고 어둡고 막막한 미로에서 아득히 비춰주던 한 점 광선이었습니다. 가슴에 쌓였던 언어들까지 희망으로 풀어줄 수 있는 미로의 해결사, 여명의 눈부신 전망, 일출을 향 한 확신에 찬 기대, 이게 문학에 대한 저의 소박한 신앙이었습니다.
교직을 떠난 직후부터 전력투구했던 이 문학을 향한 저의 무모한 돌진이 바로 이 책으로 결실된 셈입니다.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문학에 정진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임헌영 선생님과 영원한 문학적 동지 에세이포럼회원, 그리고 말없이 지원해 준 가장 강력한 후원자인 남편과 가족 모두, 아직까지도 저에게 희망을 거두지 않으시는 친정아버지께 고마운 마음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 걸음마에게 질책과 격려 보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 오길순, 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 차 례 -
책을 내면서
제1부 능소화는 용궁 속에 피어나고
간절곶의 해오름
능소화는 용궁 속에 피어나고
교산 시비를 찾아서
천불동의 포터
만년설의 ‘레이니에’
만남 그리고 동행
행복여사의 편지
제2부 마부와 승마장
백두대간을 오르며
인환의 거리가 그리워
환상의 섬 외도
마부와 승마장
여행, 그 알싸함과 쓸쓸함
백년초 피는 뒤안
고물이 보물보다
제3부 사과나무가 보이는 공부방
사과나무가 보이는 공부방
아버지의 뒷모습
자목련, 나의 나무
비녀와 가락지
사모곡
삼베 홑이불
모과주 파티
제4부 목동은 그 후 어찌 살았을까
무시기의 전설
목동은 그 후 어찌 살았을까
꼬리표
밤비 이야기
효자
무소유의 삶
작품해설 | 노마드의 서정시인 오길순의 수필세계 _ 임헌영
발문
고란초 같은 분 _ 김정한·이정희
서로 기도로 이어지는 인연 _ 김경수·조혜원
제 삶의 힘이 되어 주신 선생님 _ 조우선
[2016.08.01 발행. 20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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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2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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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알이
이월성 중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살 때 엄마를 5살 때 아버지를 8살 때 할머니를 18살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천애의 고아로 신문 배달을 하여 꽁보리밥을 지어 소금을 반찬으로 먹고 고등학교를 나와 37살에 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를 들어가 점심때 학생들이 내가 교수인 줄 알고 점심값을 내어 주기도 했습니다.
내가 겪었던 지난 일들을 거울로 단편 소설 도알이를 만들어 전자책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미진한 원고를 잘 지도해 주신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이월성,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중편소설 도알이
○ “쌀 준타키 탔는디……”
○ 제일 조선
○ 일직 하는 날
○ 모래 채취선 진수식이……
○ 두 사람 험한 길로 들어서다
○ 춘천 관광호텔
○ 불붙은 화살촉
○ 늪으로 들어가다
○ 운전면허 시험장
○ 세무사 사무소 사무장
[2016.08.01 발행. 7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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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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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김순녀 장편소설(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머니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
그 병원, 어머니의 병실에서 나는 말문이 막히고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한 여인을 만났다. 얼마나 기막힌 일이 많았으면 실어증에다 식물인간이 되어 버렸을까?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여자가 저리 된 것은 모두 남편 때문이라고.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남편이 여자에게 어떻게 했기에 저리 되었단 말인가? 나는 집에 돌아와서 내내 그 여자 환자의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한국 여인네들의 한.
그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있는데, 때 맞춰 TV에서 세계2차 대전 때 위안부로 있던 일본여자가 등장해서 과거를 털어 내고 있다. 그것을 보며 나는 먼 옛날 기억속의 저편에서 중국아줌마를 찾아내야만 하였다.
나의 유년 시절 맨 마지막 기,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를 고향인 시골에서 마치고 중학교에 다니기 위해 도회지로 옮겨 갔을 때다. 제일 먼저 접하게 된 낯선 여자는 마치 이방인 같았다. 그녀는 미제 깡통 맥주를 세수 대야에 부은 뒤에 머리를 감아서 노랗게 물들여 가지고 다녔으며, 껌을 딱딱 소리 나게 씹어 미국인 티를 내려고 애를 썼었다. 그러나 그녀는 영원히 헤어 나올 수 없는 한국여자라는 것을 못내 가슴 아파하면서 외쳤다. 나는 중국이다. 중국이야. 중국아줌마다.
나는 그녀가 시키는 대로 그 여자를 중국아줌마라고 부르며 내내 궁금해 하였다. 그녀는 왜 자기를 중국이라 부르라고 했지? 그리고 그 이유를 TV를 보면서 알았다.
세계 제1차 대전 직후 자본주의국가들은 전반적으로 위기에 돌입하였다. 자본주의제국발전의 불균등은 두드러지게 나타나더니 1929년~33년에 일어난 세계공황은 이 같은 불균등에 근거하는 국제간의 대립을 일거에 첨예화시켰는데, 이때 자본주의국로 기초가 약한 일본은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그리하여 일본은 국내정책의 평온상태를 타개하려고 1931년9월 중국동부에서 침략행동을 개시하고, 1933년 만주국을 성립시킨 뒤 이 지역에 자본주의의 발전기반을 얻으려 하였다. 이에 맞서 1936년 중국은 시안사건을 계기로 항일민족통일전선을 결성하자 일본은 이를 응징한다는 명목으로 1937년7월에 전면적인 중일전쟁을 도발하고, 7월28일 북경을 점령, 30일에는 천진 탈취, 11월5일에는 항주만을 상륙한 뒤 12월13일에는 수도 남경까지 돌입하였다. 남경에 진입한 일본군은 피에 굶주린 짐승처럼 타오르는 불더미 속에서 약탈과 강간, 살육을 몇 주간 계속하였다. 남경대학살 직후, 상해의 일본군사령부에서는 남경을 함락시키면 중국이 화평을 청해 올 것이라 생각했었으나 국민정부군은 남경을 떠나 오지인 중경으로 정부기관을 이동하고 장기 항전을 꾀하였다.
일본군들은 중국인들에 대한 대량살육과 강간에 자신들도 놀랐다. 어떻게 인간이 그토록 잔인하게 변할 수 있을까? 일본군은 남경에서만 적어도 4만 2천 명을 학살했고 상해와 남경의 진경에선 30만 명의 중국인이 살해되었다고 추산한다. 또한 10세에서 70세까지의 여자들은 거의 모두 강간을 했는데, 거기에 따른 성병이 군대에 만연되었다. 그에 대한 응급조치로 일본군은 직영위안소 설치를 서둘러 조선의 처녀들을 마구잡이식으로 잡아가게 되었고, 정조를 생명처럼 아끼던 우리 선조들의 옷을 함부로 벗겼다. 그런 탓에 우리는 지금 퇴폐에 물들어 있다. 그 피해자 중 한 사람이 바로 중국아줌마였다.
그래. 그 중국아줌마의 이야기를 써야지. 왜 자신을 중국아줌마라고 부르라 했는지를 써야 된다. 아직까지도 모두 벗겨지고 싶지 않은 끈질긴 욕망 때문에 그녀는 자신의 더럽고 추한 밑바닥 인생을 감추기 위해 사대사상에서 비롯된 중국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덮으려 애썼을 것이다.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그리고 또한 말도 못하면서 병실에 있던 그 여자의 진실은? 나는 우리 여인네들의 박탈당한 인권과 중국아줌마의 아픈 진실을 여기에 적어 두고자 하였다.
― 김순녀,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1. 새벽의 춤
2. 슬픈 하늘
3. 죄의 대가(代價)
4. 떠도는 혼들
5. 정신 애국 봉사대
6. 상해에서 생긴 일
7. 아리랑 고개
[2016.07.27 발행. 3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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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들판의 노래
피덕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알록달록한 곤줄박이가 부리에 애벌레를 물고, 청보리밭 사이로 종달새 노래하는 좋은 계절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한히 기쁩니다.
오래될수록 좋은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숙성 된 포도주와 묵은지, 땔감나무와 원로작가의 글, 그리고 믿을만한 오래된 옛 친구가 그 것이라고 합니다. 부끄러웠던 첫 시집을 낸지 벌써 5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세월속에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지나갔습니다. 짧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발효되고 숙성된 글을 세상에 내놓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군복을 입은지 34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 푸른수의를 벗어 놓고, 이제 인생 2막이라는 후반전에 들어섰습니다. 다소 사회적응 준비를 했다고는 하나, 모든 것이 새롭고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기만합니다.
이제 그 동안 써 놓았던 시들을 모아서 제 2집을 세상에 내 놓고자 합니다. 풋내기의 수준을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아직도 익지 않은 깍두기처럼 제맛을 내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이 시들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랄뿐입니다. 그래도 의미가 있다면 서툴지만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을 시가 있는 한 켠에 넣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격려와 용기를 주시면서 시평을 써 주신 존경하는 문학저널 김창동 사장님과 축사를 써 주신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부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어머님과 장인어른, 특별히 이번 출판비 전액을 지원 해 준 아내 원영분 권사, 올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들 화랑이와 딸 희영이, 그리고 하늘나라에 계시는 아버님과 장모님, 제가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이 시집을 바칩니다.
― 피덕희,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축사 | 이광복
제1부 온기와 더불어
새해 첫날에
함박눈
겨울비
까치설날
복조리
섣달
두루미 가족
역고드름
임진각에 부는 바람
넉가래
순종
황태
화롯가 풍경
짧은 날개의 눈물
혹한기 훈련
지하철 풍경
12월의 기도
금학산(金鶴山)에 올라
군번 없는 군인
제2부 감사의 노래
봄비
복수초
서양 민들레
|두견화(杜鵑花)
장독대
논두렁에 서서
DMZ에 머물러
비둘기낭 폭포
운전병의 사계(四季)
어머니의 밭
불혹(不惑)이 되어
소가 죽었다
스승의 날에
몽당연필
이팝나무꽃
감사 · 1
감사 · 2
감사 · 3
감사 · 4
감사 · 5
감사 · 6
감사 · 7
봄 사냥
천 원의 밥상
하나님 주신 선물
회상(回想)
빛이 없는 별
미완성 수채화
로즈마리 향기
명아주
제3부 뒤돌아보며 가는 바람
아침 지하철
오월 창가에서
오월의 합창
휴가(休暇)
아침 산책
금강산 가던 철교
소이산(所伊山)
오늘 하루도
자갈마당에서
굴렁쇠
아까시꽃
백구(白狗)
소래포구에서
충혼탑 앞에 서서
인동초
텃세
날아라 평창
수해복구 현장에서
눈물 속에 형을 묻고
장하(長夏)
다시 보는 팔월
소금꽃
검은등 뻐꾸기
사발꽃
제4부 채움의 기쁨
마라톤
산소 앞 우체통
그 속엔
가을 운동회
실향민의 추석
이엉
억새밭
가을 산책
빈 들판의 노래
독도 지킴이
헵시바의 가을기도
바람아 구름아
폼페이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융프라우 가는 길
가슴시린 시월 마지막 날
[2016.07.27일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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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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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6.07.25(월) 版
[시와 인생] 고경숙 詩 <아이노꼬>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6-07-25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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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아줌마~ 아주...머니'가 주제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6
뉴스등록일 : 2016-07-22 · 뉴스공유일 : 2016-10-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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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빛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꽃물결이 밀려와 마음은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들고 꽃 길 따라 걷는 축제의 봄, 아름다운 계절에 시사집詩寫集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시와 사진은 시문학과 시각예술이 결합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 더욱 아름다운 예술로 거듭날 것으로 믿습니다.
시는 언어의 예술입니다. 시인은 언어의 연금술사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언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일상 속에서 시어를 찾고 다듬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독자들은 시를 통해 시인의 정서를 느끼게 됩니다. 시는 매우 구체적인 미학 기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가 표면화 되지 않고 표현 속에 감추어져 있게 됩니다.
사진은 일상생활에서 쓰고 있는 언어에 비해 전달하려는 방법에 있어서 직접적이고 색채 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실물이나 현장을 실감나게 보여 줌으로 시각 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언어의 추상성에 비해 보다 그 사물의 모습으로 구체성을 띠게 합니다.
이상 한 편 한 편 써 모은 시와 사진을 한데 엮어서 시사집詩寫集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공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古潭 김연하金連河, 책머리글 <詩寫集을 내면서>
- 차 례 -
머리말 | 詩寫集을 내면서
제1부 조약돌
조약돌
매화
산수유
개나리동산
봄
복사꽃
춘란
풍란
갯버들
여명의 빛
꽃동산
꽃비
제2부 오월의 향기
오월의 향기
목련꽃
장미꽃
청보리밭
촛불
민들레
모정
순결한 사랑
연꽃
들국화
달밤
세월
제3부 청산
청산
산수
청송
청죽
새벽노을
할미꽃
해바라기
함박꽃
무궁화
달맞이꽃
박꽃
꽃길
제4부 만추
만추
가을 햇살
감나무
귀뚜라미
가을 나그네
구름
소양강
자월도
초승달
단풍
학
낙엽
제5부 먼 산
먼 산
가을 단상
저녁노을
은행나무
두물머리
개울물소리
바다
강물
물안개
돌담길
갈대밭
억새꽃
제6부 동행
동행
독야
하늘
바람
산새
연
달 항아리
그네
오솔길
무지개
폭포
수평선
제7부 인연
인연
꿈길
파도
등대
둥지
암벽타기
가로등
동백꽃
함박눈
입동
원두막
층계
2016.07.22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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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2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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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단상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친 등정 길 능선 떡갈나무 그늘에 앉아 열네 번째 詩集 "노정의 단상(路程의 斷想)" 저자의 기구한 발자국 형상을 더듬는다.
頂上이 어디인지 거품 물고 소금 꽃 짊어지고 단장도 없이 가고 있는지조차 모르면서 오솔길은 어디며 옹달샘은 어딘지 갈증마저 잊은 채 헤매어 왔다.
꼭대기는 보이지도 않지만 메마른 길 상흔 투성이 손톱 발톱 다 멍들고 곪아 터져도 올라가야 한다는 그 집념 하나 믿고 뒤 돌아볼 줄 모르고 멀리 멀리 걸어 왔다.
흙탕물에 빠져 만신창이 되었고 감언이설에 눈이 어두워 탕진한 적이 몇 번이던가.
누구의 충고도 조언도 없이 비에 젖으면 젖은 채로 물에 빠지면 혼자 허우적거려 나와야만 목숨 부지할 수 있는 형극 등불도 멘트도 없는 터널 길 하루도 밝은 날이 언제였는지 실오라기만큼의 기억조차도 없다.
다행스러운 것은 허튼 길 가지 않고 좁고 험해도 행운의 열쇄가 안겨준 문학의 길 느지막에 발견한 詩라는 에너지가 눈에 띈 것은 시련이 남긴 사리 꽃이다. 나는 심산 능선 이름 모를 바위자락에 앉아 올라온 길 내려갈 길을 살피지만 내려가기 전에 다짐해야 할 것이 있다.
詩 貳仟篇이 목표 이었는데 貳仟貳百篇을 넘게 썼다.
열네 번째(금년 들어 네 번째) 詩集까지 壹仟四百篇을 시집보내고 남은 八百 篇은 傘壽까지 貳拾 번째 詩集을 내는 것이 목표다.
그런데 남은 시간 불과 일 년 남짓 서두르지 않을 수 없다.
유고시집(遺稿詩集)은 원하지 않는다. 수정은 누가하고 교정은 누가 할 것인가,
전문가 사다 한들 어찌 내 맘에 맞을 수 있겠는가, 남는 원고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만약 남아 있다면 소각 시켜야 할 것이다.
서녘노을 임박한 여정 짊어지고 온 斷想 너럭바위에 앉아 路程記를 쓴다.
― 이옥천,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놓지 않으려고
씨와 흙
신작로 찾아
남이섬의 아픔
후덕한 당신
익살은 나달의 방폐
저 푸른 산
노소동심
지평선 풀잎
성숙된 향기
천사의 쉼터
삶의 이빨
그대에게
보랏빛 놀
수모 겪던 날
먼 길 가셨다
돌이켜 본다
목련 가지의 호롱불
상처
융합 화 필 때
피해 가리라
제2부 지필에 하소연 풀어
모꼬지 권주가
각오하자
그랬으면 좋겄다
가끔 미친다
처절한 사투
피서길 쓰린 눈
당돌한 무법자
단물나도록 씹는다
그대의 손
좋은 동행자
폭우가 준 봉오리
원인 제공자
호우는 생명
노한 산신
행자목 한 그루
안전한 길
빈 소리
초가을 정취
나였으면 좋겠다
한 곬로 가다
제3부 노을은 붉게 타는데
굴뚝새의 삶
비 내리던 주말
난마 푼 봉분
낙엽 지던 날
가슴이 허전할 때
유언의 시비
추석의 누런 감
향수 길
추천(秋天)
일배주
단풍잎 사랑
바람과 싸움
퇴적 속 사석
도라산의 혼
하늘의 손길
닉부이치치
빛바랜 매화나무
비둘기의 샹송
무소유와 목탁
송사리 마음
제4부 뭍에 닻을 내린다
뭍에 닻을 내린다
까치집
빈 벤치
이별의 통성
생의 향기
곶감의 빛
광나루 교각 밑에서
늙은 밤나무
빈 벤치 · 2
해 뜰 날 언제
따신 가슴
내게 온 장미
선학들의 모꼬지
청맹의 후회
겁쟁이 아저씨
기차길섶 루비수
형적(形迹)
망년은 봄나물
향기로 남기 위해
폭설 붓던 날
제5부 뜰에 꽃 한 포기 심는다
행운목 한 그루
늦게 든 철
고란초의 나달
눈 속의 장미
성설이 내린다
작심 반복
탑본의 혼
신묘 년의 살
감 씨 심으며
가슴 속 별 하나
소중한 선물
진실한 귀목
삶의 보람
적자인생
쫓기는 잔설
친구야 힘내
도깨비 할퀸 자국
웃을 날 위하여
잿더미 속의 눈
양염(陽炎) 타고
[2016.07.18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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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19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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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를 기다리시나요?
이정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비가 촉촉이 내리고 조촐히 홀로 창밖 빗방울을 보며 코끝이 찡하도록 눈시울이 뜨겁게 후끈한 것을 느낍니다.
‘인생은 추억이며 추억은 삶의 흔적’으로 가슴에 남은 여운으로 한 편 한 편 삶의 흔적을 모자이크(mosaic)하는 것이 詩문학인 것으로, 또한 욕망의 갈등을 씻고 힘든 세상 현실을 때론 아름다운 꿈 추구하며 살 수 있는 것이 감히 문학이라고 생각하며 참으로 신비한 힘입니다.
실로 영혼이 공유되는 그런 문인이 되길 원하며 제겐 문학이 큰 선물로 생애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마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은 참 좋은 날인가 봅니다. 센티해진 가슴이 이토록 뭉클하니까요.
― 이정화,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바보 같은 사랑아
애심
웃자
유정란 무정란
나는 아빠다
잡초
돌아올 수 없는 사랑
방안 행인(行人)
두나 별
당신이 부르신다면
호박꽃
운명
미로(迷路)의 언약
무성한 그리움
바보 같은 사랑아
인생살이
제2부 네가 있다면
헤일 수 없는 끝
꽃잎
오늘은
갯바위 밤
아침바다
해변
저녁바다
어판장
잊힌 사랑
바람
빼앗긴 마음
아들아
초(草)
그날까지
네가 있다면
제3부 멀어져 갈 때
봄맞이
아지랑이
오늘 여행
낙숫물 소리
네게 말하는 이유
눈(雪)
어떤 때
수양버들
멀어져 갈 때
널 생각해
산행(山行)
바램
호랑이 장가가는 날
우리 동네
너
제4부 차기도 하르방
봄 오는 소리
사찰(寺刹)
인생(人生)
그리움 덮는 시간
좋은 날
임 바라기
깨달음
어느 날
언니
또 하나의 차기도
통일(統一)
차기도 하르방
해질녘
풍접초
어찌 하시렵니까?
제5부 아니, 저를 기다리시나요?
겨울 문턱
너 떠난 뒤
여인의 향기
아니, 저를 기다리시나요?
정녕 물망초이기를
설화(雪花)
고충(苦衷)
사랑
천상(天上)
난
춘동(春動)
윤슬
죽도록 사랑하여
제6부 어미의 기도소리
벚꽃
인동초(忍冬草)
망언(妄言)
이유
뿌리
어미의 기도소리
새로운 탄생
가을 동화
살다가
[2016.07.25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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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1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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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는 그럴 줄 안다
DSB앤솔러지 제5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9집으로, 시인 20의 시 40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망원경
나그네의 황금알
[김사빈 시인]
아노라 했다
눈 오는 날
[김소해 시인]
외출
소, 생각에 잠기다
[김지수 시인]
반딧불
보고 싶은 그 사람
[김철기 시인]
부천, 복숭아꽃 강
꽃나무 손질
[나광호 시인]
창밖 풍경 하나
감정이 공짜가 아닌 것을
[민문자 시인]
어머니의 시낭송
나는 누구인가
[박연희 시인]
겨울비에 젖은 너는
나도 이제는 그럴 줄 안다
[박인혜 시인]
새벽길
산으로 가는 길
[박찬현 시인]
유월
유월의 비
[성종화 시인]
다래나무 잎 피면
그런 여인이면
[안재식 시인]
집착
살면서 가끔은
[오낙율 시인]
아카시아
꽃이 있었지
[이병두 시인]
7월 마지막 날
능소화
[전홍구 시인]
첫 경험
한번 하고 싶다
[조성설 시인]
노랑부리새
사랑은 아름답다
[최두환 시인]
동면 남산골 아이
천문天文 읽기
[최옥순국정 시인]
하얀 그리움
미래의 장을 열다
[허용회 시인]
갈보꽃
생식(生殖)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Market 28
[손용상 수필가]
존재의 이유에 대하여
[손희 수필가]
선인장
[이규석 수필가]
가슴에 담아 마음으로 쓴다
[2016.07.15 발행. 1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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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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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핑퐁레슨 받으며 키 대보기'가 주제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5
뉴스등록일 : 2016-07-13 · 뉴스공유일 : 2016-10-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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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청포도가 쿵'이 주제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4
뉴스등록일 : 2016-07-13 · 뉴스공유일 : 2016-10-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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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오시는 당신 앞에서
조성설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에게는 5가지 유형의 나이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시간과 함께 먹는 달력의 나이
둘째, 건강 수준을 재는 생물학적 나이
셋째, 지위나 서열의 사회적 나이
넷째, 대화를 통해 곧 알 수 있는 정신적 나이
다섯째, 지력을 재는 지성의 나이
나잇값 한다는 것이 결국은 사람값 한다는 건데 “나는 과연 내 나이에 걸맞게 살아가고 있을까. 시간과 함께 흘러가 버리는 달력의 나이를 먹은 것은 아닌지?” 자문해 봅니다.
나이 들어 늙어 간다는 것은 사람의 힘으론 어쩔 수 없는 숙명이지만 단지 추하게 나이 드는 것을 두렵게 생각해야 할 뿐입니다. 세상을 원망하고, 누군가를 미워하며, 욕심으로 자신을 학대하고 주변 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그런 노인이 될까 두려운 것입니다.
난 정말 아름답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육체적으론 나이가 들어도 정신적으론 젊게 살며 늘 사랑으로 넘치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나도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생을 살다 사라지고 싶습니다.
― 조성설, 책머리글 <책 머리에>
- 차 례 -
책머리에
화보
제1부 사랑은 아름답다
4월의 산
가구
동백꽃
노랑부리새
사랑은 아름답다
봄날은
매화꽃
가고 있다
가을에…
강물은
개미
어른이 없거든
이러한 노모의 현명함이
산 속
겨울
고향
곰팡이의 시련
그날
색깔처럼
나무가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듯
길
삶의 언덕…
나의 빈 가슴
나이테
버들강아지
낙엽
허공처럼
가을 산
내 인생의 몫
소통과 채움
노송
인생 70
용문사
세월이 약…
골프 사랑
느낌
늦가을에…
외로움
제2부 여린 나뭇가지
다이아몬드와 인간
단풍
가을의 사색
대게
여린 나뭇가지
돈
뒤를 보라
풋사랑
들꽃
등산
뜸
말없는 자연
목련나무
몽돌
긍정의 삶
회한(悔恨)
무언의 침묵
묵상
물 같은 인생
바로 설 때
배려와 소통
변곡선
나이가
무촌의 원두막
봄
비
비대칭
산야
살고 싶은 삶
다이어트
삶의 茶
상념
서리꽃
성공과 실패
세월
봄소식
제3부 시들지 않는 사랑
용문산 비빔밥
감사
참나무
동반자
소 떼
속세의 눈
쇠사슬
숲
쉬어가는 구름
팽이와 채찍
시련
시들지 않는 사랑·1
시들지 않는 사랑·2
아내 사랑
아름다움
들꽃 향기
아침 여는 소리
취중 언어
약
양 떼 목장 오르며
민초들의 식량
비 내려
가을 단풍
어둠의 강가
어머니 손
얼간이
여인의 골프하기
산골짜기
여자는요
옛 그림
완장
용문산 은행나무
울림을 읽어내며
은행잎 물들거든
이삭
이슬
이런 삶을…
삶의 잔영
인생 길목에서
제4부 정상의 낙엽
가을을 엎으며
자매를 보내고…
자연의 품에서
봄은 오는가 보다
두물머리
남기고 싶은 글
잡초
장터 갈대숲
말과 문화인
전어
전철 속 봄
용문산 사랑
정상의 낙엽
중년에 먹는 음료수
중원산
질주
짐
짧은 사랑
찜질방
차와 사랑
창조
춤추는 꽃
커피·1
커피·2
순수함…
틈새
편한 사람
폰카
풀칠
풍파
한순간
한 잔의 동동주
행복
혼란
휴전선은…
힘
가을에 읽는 글
생각이 많은 밤이면
진실은 영원하다
있을 때 잘해
제5부 바람 같은 인생
남자들
다문화가족 축제를 보고…
보리 끄스름
남편은 아내하기 나름
바람 같은 인생
복지국가 스웨덴의 고민을 보면서
사람과 물의 관계
삶이 힘들어질 때 한잔 술
45.93g
물 이용 부담금
명품 마니아
휴식과 놀기를 모른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아침 공기, 아!
2016.07.08 발행. 26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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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1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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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해상충돌예방법 적용의 지명 고찰
최두환 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계는 바다와 더불어 생존의 터전으로 살아왔다. 앞으로도 그럴 테지만, 가만히 있어도 흔들리는 바다를 우리는 선박을 타고 오가면서 종종 난파나 전복 등의 해양 사고海洋事故가 발생한다. 그 원인은 대체로 선체의 피로로 파괴 및 침수, 기관 고장, 추진기 장애, 여타 선박과의 충돌, 태풍 및 안개 등 나쁜 기상, 류빙流氷에 충돌, 암초에 충돌좌초, 화재, 선장 또는 항해사의 안전 태만 내지 운항 부주의를 들 수 있다.
이렇게 많은 해양 사고 가운데서 어떤 상태에 놓이든 서로 마주치는 항해 상태에 있어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를 대비하여 바다에서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 해상충돌예방 법/규칙이다.
국제 해상 충돌 예방 규칙은 1863년을 시초로 보고 있으며, 처음에 “Regulations for Preventing Collisions at Sea”라고 불렀으니, 번역하자면 ‘바다에서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규칙’인데, 이것을 그냥 ‘해상충돌예방규칙海上衝突豫防規則’이라고 불렀다. 이것을 바탕으로 1889년에 해상충돌예방규칙을 개정하였으나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으로 실시하지 못하고 1948년에 런던 국제회의에서 승인가결하고 1954년 1월 1일부터 국제적으로 실시되었으며, 1960년부터 레이더 등 “해상에 있어서의 인명의 안전을 위한 국제 조약”이 검토되어 1965년 9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이것은 국제적으로 적용을 받도록 한 것인데 정작 “국제 해상충돌예방 규칙”의 ‘국제International’를 붙인 것은 1972년부터 새로운 규칙 제정이 제기되어 1976년 1월부터 시행된 때부터이니 결코 오래지 않다.
그런데 한국, 즉 대한제국 시절 순종 황제가 1909년(순종3, 선통1/융희3) 8월 25일에 “해상충돌예방법”을 반포하였다고 『승정원일기』141책(탈초본 3237책)에 국한문 혼용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순종실록』(권3)에는 순종 2년(1909, 융희3) 10월 8일에 “해상충돌예방법을 비준하였다.”고만 하였다.
이것은 ‘규칙Regulation’이 아니라 ‘법Law’이다. 비준批准/ratification하다는 말은 조약의 체결에 대한 당사국의 확인·동의의 절차를 거치는 것을 말하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이를 행한다. 이런 절차는 대한제국 때에는 어떻게 했을까? 따지지 않아도 알 것 같다. 그것은 재가裁可/sanction하였다는 말이다. 즉 임금/황제가 어떤 안건에 어새御璽/Imperial seal를 찍어 정식으로 결재한 것이다.
그렇다면 1889년의 해상충돌예방 규칙은 1948년에 승인가결 되어 비로소 1954년부터 시행되었으니, 1954년 이전까지 국제적으로 유효하지 않으며, 1954년 이후부터에야 유효한 것이다. 무려 65년이 걸렸다.
그런데 1909년에 대한제국에서는 법으로 ‘해상충돌예방법’을 반포하여 시행하였다. 이것은 유효한 법이며,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 1909년 8월 25일(양력 10월 8일)이다. 그것도 지리적으로 적용되는 선박의 활동 해역을 ‘지중해 및 일본과 더불어 한국의 연해’라고 언급된 것은 매우 괄목할 만하다.
그래서 지중해와 조선/한국의 지리적 관계를 중점적으로 밝히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원양어업은 1957년 이후부터이며,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원양항해실습으로 지중해와 유럽 순방은 1991년 이후부터이다. 이것은 적어도 1990년 이전에는 동남아시아를 벗어나지 않은 군사력이며, 아무리 소급하여도 1956년 이전에는 인도양까지도 가보지 못한 어선의 수산해양 활동이었음을 말해준다. 대한민국은 한결같이 한반도 중심의 연안활동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제국이 멸망하기 만 1년 전인 1909년 8월 25일에 해상충돌예방법으로 지중해가 언급되었으며, 이것이 일본 식민지로 전락한 1910년 8월 29일까지는 시행되었으며, 새로운 규칙이 나온 1954년 전년까지 유효했고, 그 법은 사문화死文化였다.
그래서 여기서 설명되는 ‘1909년 해상충돌예방법’은 한국사에 있어서 지중해가 지니는 가치 또는 그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그래서 이 논문은 여느 논문형태와는 달리 먼저 해상충돌예방 규칙의 연혁을 살펴보고, 1909년 순종 황제가 반포한 해상충돌예방법의 원문을 싣고, 해설에서 현대어로 바꾸었으며, 해상충돌예방법이 해상충돌예방 규칙과 조항의 수가 같은, 1954년과 1965년의 것에 차이가 거의 없지만, 함께 대조하여 설명을 붙이고, 독자로 하여금 해상충돌예방 규칙의 변화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맨 뒤에 부록으로 해상충돌예방 규칙을 비교해 놓았다. 그만큼 1909년의 해상충돌예방법이 매우 현대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말이며, 서양의 것에 뒤서지 않음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끝으로 이 해상충돌예방법/규칙을 새롭게 해석하게 된 동기는 나의 해군경력 30년 ― 정장·편대장·함장·전대장의 직위로서 상선과 어선을 호송하고 보호하는 작전을 수행하면서 익혔던 지식이 오직 『승정원일기』에만 나오는 지중해와 한국의 연안/연해라는 해상충돌예방법의 적용 범위가 주는 의미 내지 한국사에서의 지리적 가치를 새롭게 부여하기 위함에서다. 나의 경력과 체험과 지식이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밑거름임을 한 번 더 강조한다.
― 자은 최두환
- 차 례 -
머리말
【초록】
Ⅰ.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 연혁
Ⅱ. 대한제국의 1909년 해상충돌예방법
[원문]
[번역 및 해설]
Ⅲ. 1909년 해상충돌예방법 적용의 지명 고찰
― 지중해와 한국의 지리적 관계를 중심으로
1. 서론
가. 연구 목적
나. 연구 방법 및 범위
2. 선행연구 조사 및 사료 검토
가. 선행연구 조사
나. 사료 검토
3. 가설 설정 및 검정
가. 지중해와 한국조선
나. 지중해와 일본
다. 조선의 특징
(1) 한국 선박의 활동 영역
(2) 90°E 이서쪽 일식을 보았다는 그곳
(3) 서북조석西北潮汐 및 1일 7조7석七潮七汐이 있는 곳
(4) 내해와 지중해와의 관계
(5) 한국조선/대한제국으로의 항로
4. 평가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부록 | 1909년 해상충돌예방법과 1863년·1954년 해상충돌예방규칙 비교
[2016.07.05 발행. 2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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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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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6.07.06(수) 版
[시와 인생] 안재동 詩 <여름 소묘>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6-07-06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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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눈 밝아 보이지 않던 별이 보인다'가 주제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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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3
뉴스등록일 : 2016-07-03 · 뉴스공유일 : 2016-10-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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