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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동삼2구역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달(2월) 26일 영도구는 동삼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성훈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제1항에 따라 같은 달 19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영도구 태종로 611(동삼동) 일대 6만5289.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122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8㎡ 72가구 ▲59A㎡ 210가구 ▲59B㎡ 42가구 ▲74A㎡ 140가구 ▲74B㎡ 194가구 ▲74C㎡ 22가구 ▲84A㎡ 462가구 ▲84B㎡ 22가구 ▲101㎡ 64가구 등이다.
이곳은 버스를 이용해 부산 지하철 1호선 남포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동삼초등학교, 영도제일중학교, 태종대중학교, 해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해동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양호하다.
한편, 동삼2구역은 2012년 3월 12일 조합설립인가, 2017년 2월 8일 사업시행인가, 같은 해 12월 13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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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풍수해로 인한 건축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장치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난 4일 수원시는 침수 이력ㆍ우려가 있는 ▲공동주택 ▲소규모 상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원 대상은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건물 ▲수원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내수 재해 위험지구(10개소) 내 건물 ▲기타 침수 피해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되는 건물(주변 배수 여건 고려)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침수방지장치를 설치한 후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설치비의 최대 80%로 ▲단독주택ㆍ소규모상가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청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풍수해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건축물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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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동 세화아파트(이하 연산세화ㆍ소규모재건축)의 사업시행 변경인가 관련 내용이 수정됐다.
이달 5일 연제구는 연산세화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석철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의 인가와 관련해 정정고시를 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보류지 변경 ▲근린생활시설 일반분양가 변경 ▲사업비 증가 등이다.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82(연산동) 일원 4272.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56.27%, 용적률 418.87%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6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19㎡ 8가구 ▲34㎡ 8가구 ▲35㎡ 8가구 ▲42㎡ 8가구 ▲59㎡ 32가구 ▲76㎡ 40가구 ▲84㎡ 56가구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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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사회초년생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월세와 이사비를 지원한다.
지난 4일 성남시는 ▲부동산 중개비ㆍ이사비 40만 원 ▲최장 10개월간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월 최대 20만 원 ▲최장 10개월간 주택 월세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취업 청년 전월세ㆍ이사비 지원 사업(옛 주거 안심 패키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이며, 시는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ㆍ창업 청년 ▲연소득 1723만~4000만 원(부부는 연소득 2832만~7000만 원) ▲주택 면적 85㎡ 이하 ▲환산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이다.
`부동산 중개비ㆍ이사비 지원` 분야는 지난해 7월 1일 이후에 성남시로 전입하거나 성남지역 내에서 다른 동네로 이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과 `월세 지원` 분야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전에 성남시로 전입신고를 마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난해 지원받은 청년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국토교통부 시행)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해 ▲부동산 중개비ㆍ이사비(316명ㆍ1억600만 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154명ㆍ1억700만 원) ▲월세(503명ㆍ6억2200만 원) 등 총 8억3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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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용호동 삼월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5일 남구는 용호동 삼월주택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 제7항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자금계획 변경 ▲사업시행기간 연장 등이다.
이 사업은 부산 남구 용호로 105(용호동) 일대 2236.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1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용호초등학교, 용산초등학교, 백운초등학교, 용호중학교, 용문중학교, 예문여자고등학교,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등이 가까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용삼어린이공원, 남부환경체육공원, 솥발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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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석면 슬레이트 지붕ㆍ벽체의 철거를 지원한다.
지난 5일 성남시는 발암물질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를 지붕이나 벽체로 사용한 건축물 대상으로 철거ㆍ처리 지원사업을 시행, 해당 사업에 1948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주택 4가구 ▲비주택 1가구 등 총 5가구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일반 주택 최대 700만 원 ▲비주택(축사, 창고 등) 철거 면적 200㎡ 이하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 처리비용 352만 원 이내의 소규모 주택은 우선 지원하며,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 사는 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내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주 및 임차인으로 오는 25일까지 성남시청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취약계층 여부, 건물의 노후 정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석면 슬레이트는 낡을수록 석면 먼지의 날림 가능성이 커 시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총 122개 가구의 슬레이트 철거ㆍ처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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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압도적인 표차로 패배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축구 개혁은 또다시 물 건너갔다. 정 회장에 대한 여론이 싸늘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또다시 축구인들은 정 회장에게 표를 던졌을까? 오늘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선거와 관련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정몽규, 다시 한번 회장 선임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 4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올해 2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71)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 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182표)의 절반을 훌쩍 넘긴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다. 유효투표의 85.7%를 가져갔다. 허 후보는 15표, 신 후보는 11표를 받았다. 무효표는 1표다. 이로써 정 회장은 2029년까지 축구협회를 4년 더 이끌게 됐다.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어느 때보다 축구협회를 향한 비판 여론이 높은 데다 정부가 정 회장에 대해 중징계할 것을 축구협회에 요구한 터라 접전이 펼쳐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결과는 정 회장의 `압승`이었다.
각 후보의 공약은?
이번 축구협회 선거를 위한 세 후보의 공약을 우선 정리해봤다.
①정몽규 : ▲집행부 인적 쇄신 ▲선거인단 확대 통한 지배구조 혁신 ▲대표팀 감독 선임 방식 재정립 ▲남녀 대표팀 FIFA 랭킹 10위권 진입 ▲2031년 아시안컵ㆍ2035년 여자월드컵 유치 ▲K리그 운영 활성화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규정 준수 및 협력 관계 구축 ▲시도협회 지역축구대회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통한 수익 증대 ▲국제심판 양성 및 심판 수당 현실화 ▲우수선수 해외 진출을 위한 유럽 진출 센터 설치 ▲트라이아웃 개최 ▲여자축구 활성화 위한 프로/아마추어 통합 FA컵 개최 ▲유소년ㆍ동호인 축구 저변확대 ▲지도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 지원 ▲축구인 권리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축구 현장과의 소통강화 및 인재 발탁
②신문선 : ▲대한축구협회를 KFA(Korea Football Association)에서 KFF(Korea Football Federation)으로 변경해 모든 축구 관련 연맹 통합 ▲축구협회 이미지 개선 ▲정부 감사에 따른 27개 처분 권고 즉각 조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완공 ▲프로축구연맹 개혁 ▲전임 지도자 처우 개선 ▲전무 이사 체제로 조직 개편
③허정무 : ▲지도자 선발 시스템 개선 ▲대표팀 경쟁력 강화 및 FIFA 랭킹 TOP10 진입 ▲지도자 교육관리위원회 신설 ▲심판연맹 신설 및 처우 개선 ▲부회장ㆍ이사 구성 방식 개선 ▲제규정 심의위원회 신설 ▲분쟁조정위원회, 인권보호위원회 등 축구인 보호 제도 신설 ▲공정 시스템을 통한 신진 축구 행정 리더 양성 ▲축구 꿈나무 육성 중장기 프로그램 마련 ▲초등ㆍ중등연맹 부활 ▲해외 거점 설립 ▲여자축구 및 WK리그 경쟁력 강화 ▲지역협회 '독립구단' 창단 및 지원 ▲지역협회 자율성 보장 및 예산지원 ▲국제대회 유치로 축구 외교력 및 국제협력 강화 ▲부회장 1인을 위원장으로 하는 '동행위원회 신설' ▲기존의 마케팅팀을 '마케팅본부'로 격상시키는 조직 개편 ▲팬 참여 마일리지 제도 운용
회장 선거 앞두고 논란이 커진 이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재임 기간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배경을 살펴보기 전, 실책으로 평가받는 가장 핵심적인 사건 2개를 간략히 정리해봤다.
▲2023년 대한축구협회 승부 조작 축구인 사면 및 번복 사건 : 2023년 3월 28일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친선 경기 킥오프 약 1시간 전에 징계 중이던 축구인 100인에 대한 사면을 기습 발표한 사건이다. 문제는 사면 대상자 중 2011년 K리그 승부조작사건에 가담했던 범인들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당시 승부 조작은 K리그 근간을 흔들 정도로 큰 사건이었는데, 축구팬들이 친선 경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동안 사면을 발표해버린 것이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정 회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게 됐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잡음 : 대한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직후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계약이 결렬됐다. 문제는 그 이후다. 축구협회는 차기 감독으로 위르겐 클린스만을 선임했는데, 그 과정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추후 각종 보도 등에 따르면, 정당한 절차 없이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한마디 발언에 감독 선임을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클린스만 감독이 해고된 이후에도 문제였다. 후임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선임됐는데, 그 과정마저 투명하지 않았다.
논란ㆍ비판 산적한데… 당선된 이유
이처럼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이번 투표에서 보듯,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향한 축구인들의 재신임 의사는 분명했다. 정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2024년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는 등 꾸준히 외교 자산을 쌓아온 점, 대한축구협회 재정 규모도 증가한 점, FIFA U-20 월드컵 유치 및 2연속 4강 진출 등 여러 실적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6강 진출 등으로 많은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외국인 감독인 파울루 벤투 역시 정몽규 체제에서 선임됐던 감독이었다. 하지만 결국 기업 총수가 아닌 인사가 축구협회 행정을 이끄는 데 대한 불안감 등이 표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 회장 측이 50억 원 사재를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는 현대가가 빠진 축구협회가 어디서 자금을 조달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누구도 해소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항마 출사표 던졌지만… 이들이 선거에 떨어진 이유
정 회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개혁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정부 차원에서도 정 회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축구와 정치는 분리돼야 한다`는 FIFA의 지침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결국 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것은 선거뿐이었다. 다만 후보 등록이 시작되자, 축구팬 대다수가 정 회장의 승리를 점쳤다. 정 회장 상대로 나온 신문선 후보와 허정무 후보에게 딱히 정 회장을 넘어설 만한 요소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선 두 후보 모두 정 회장에 비해 지지층이 사실상 없다시피 했다. 또 자금력에서 정 회장을 넘어설 수 없는 이들에게 그것을 대신할 신선함, 창의성, 투명성 등을 내세웠어야 했지만 두 후보 모두 자금력 차이를 뒤집을 만한 부분이 없었다. 게다가 이들 역시 정 회장 못지않게 과거 논란이 많았으며 행정가로서의 실적은 정 회장 이하라는 평가까지도 있었다. 일례로 정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던 한국축구지도자협회도 신 후보, 허 후보에게 더 실망했다며 기존 입장을 뒤집고 정 회장을 차악으로 판단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물론 협회 선거 방식이 현 회장에게 유리한 구조인 것은 맞지만, 그 이유를 차치하고서라도 이들이 정 회장을 넘어서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갈 길이 먼 대한민국 축구, 암흑기 도래하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지만, 선거 후에도 가시밭길만 예고돼 있다. 두 후보보다 정몽규가 나은 대안이었다 한들 정몽규 체제에 불만을 품은 국민 시선이 절대 곱지 않다는 점이 우선 꼽힌다. 오히려 자정작용의 여지가 없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축구판을 향한 불신을 드러내는 팬들이 더 많아졌다. 아울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승인, 정부 차원에서 내린 보조금 환수나 제재금 부과, 정 회장에 대한 징계안 등 여러 풀어야 할 행정적 절차들이 즐비하다. 협회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진행돼야 하는 유소년 시스템 개편, 리그 활성화, 행정 개혁 등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워 보인다는 목소리도 나온 바 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축구는 암흑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많은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축구 어디로 가는가" 묻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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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북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본격적인 지역 건설업체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일 전북은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전방위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지속 가능한 지역 건설산업 기반구축을 통한 경제적 도약 실현`을 비전으로 하며, 4대 핵심 전략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지역업체 보호 및 우대제도 확대 ▲지역건설사 경쟁력 강화 ▲수주 지원 및 민ㆍ관 상생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을 위해 상반기 내 도내 건설공사의 65% 이상(3조1012억 원)을 신속 발주해 지역업체에 일감을 조기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00억 원 이상 대형 공사에의 지역업체 도급ㆍ하도급 참여율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수주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업체 보호 및 우대제도 확대`를 위해서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새만금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전북특별법)」 특례를 반영해 공공공사 공동계약 시 지역업체 최소 지분율을 30%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하는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해 공장을 신축한 경우 인센티브제를 시행해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건설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공공공사비현실화제도를 통해 공사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건설업체를 지원하고, 지역업체가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주 지원 및 민ㆍ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 생산 자재 및 인력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민ㆍ관 합동 홍보 세일즈` 활동을 추진해 대형건설사에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전북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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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로얄빌라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4일 부천시는 로얄빌라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신우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사업시행기간 변경 ▲정비사업비 증가 등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역곡로455번길 30-2(고강동) 외 10필지 일대 2344.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1층에서 지상 1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2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36가구 ▲64A㎡ 32가구 ▲64B㎡ 4가구 등이다.
한편, 1990년 공동주택 66가구 규모로 준공된 이곳은 2019년 11월 26일 조합설립인가, 2022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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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재건축)에 앞으로 지상 20층 공동주택 53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5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사당5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사당5구역 재건축은 동작구 사당로16길 117(사당동) 일원 2만316㎡를 대상으로 지상 20층 아파트 530가구(공공임대주택 35가구 포함) 규모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사당로와 남부순환로 사이에 위치한 노후 저층 주거지로, 2017년 3월에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바 있다.
시가 앞서 발표한 `2030 도시ㆍ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현황 용적률 인정, 사업성 보수계수 적용과 함께 주변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를 고려해 용도지역, 높이 등을 완화함으로써 용적률이 기존 209.25%에서 249.68%로 상향됐다.
아울러 사당로 방면에서 접근하는 단지 초입부에 열린 공간을 확보하고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놀이ㆍ돌봄시설도 설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노후화된 사당동 지역이 조속히 정비돼 도시경관의 개선과 함께 주택 공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당5구역은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이 약 6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남사초등학교, 남성중학교, 경문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강남고려성모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양호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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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금융연구를 활성화하고 주거복지정책을 개발하고자 올해 상반기 `주택금융연구` 논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주택금융연구`는 HF가 주택금융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주거복지 정책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에 창간한 학술지다.
공모전에는 부동산과 주택금융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22일까지 주택금융연구 온라인투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논문 주제는 주택금융과 부동산 관련 정책ㆍ제도ㆍ상품ㆍ정보기술ㆍ감정평가 등과 관련된 연구이다. 심사 결과 올해 발간 예정인 `주택금융연구` 9-1호에 실리는 논문에 대해서는 편당 최대 300만 원의 원고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주택금융통계 활용 우수 논문으로 선정 시 공사 사장 시상과 특별상금 총 400만 원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주택금융연구원 `주택금융연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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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달 11일 오전 10시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서울교통문화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비사업의 사업구조 및 자금조달의 이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부동산정책과 시장분석`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종류ㆍ시행 방식과 함께 공공ㆍ민간시행자의 구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 절차, 자금 조달 방안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주택건설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제 혜택과 주의해야 할 세무 관리는 물론, 주택건설업의 리스크관리와 주요 판례 등에 대한 강의도 예정돼 있다.
정원주 협회장은 원자재가격ㆍ인건비 상승과 지속적인 대출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을 위해 도시정비사업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실무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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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북, 청주시, 국가철도공단이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충북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룩하고자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종합개발 공동 검토 ▲관련 계획 공동 추진 등 오송역 주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상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송역은 철도산업클러스터, 역세권개발, 청주국제공항, 국내 최대 오송바이오클러스터와의 연계 성장 가능성 등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송역이 미래형 교통ㆍ문화ㆍ산업 중심지로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오송역 선하공간을 도정 홍보ㆍ전시 회의ㆍ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연면적 765.3㎡, 2층(1층 필로티)]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송역이 지역의 매력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충북의 대표 관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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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5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위변전소 설치를 위한 지중 송전선로의 도시계획시설(전기공급설비)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대상지는 재정비촉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성북구 장위동 50-27 일대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장위동 일대 송ㆍ변전설비 확충을 위해 지중 송전선로를 짓기로 했다.
장위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 등 국지적인 개발 수요로 인해 대상지 일대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대상지 일대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공공기관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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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분양주택 2만4000가구, 임대주택 6만4000가구 등 모두 8만8000가구를 공급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분양주택은 지난해(5275가구)보다 4배 이상 많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에서 ▲신혼희망타운 7000가구 ▲공공분양 7100가구 ▲뉴:홈 95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이다.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육아ㆍ보육시설이 단지 내 마련된다.
청년, 신생아가구, 다자녀가구, 일반 무주택자 등에게 공급되는 `뉴:홈`으로는 ▲일반공급 비율을 확대한 일반형 8200가구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나눔형 336가구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1018가구 등 3가지 유형이 모두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ㆍS5ㆍ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ㆍA6ㆍA7ㆍA8 블록) ▲남양주왕숙(A1ㆍA2ㆍB1ㆍB2ㆍA24ㆍB17 블록) 등 총 14개 단지에 8000가구가 공급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500가구,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60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실시된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으로는 올해 ▲매입임대주택 2만2000가구 ▲전세임대주택 3만6000가구 ▲건설임대 6600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매입임대주택은 대학생 등 청년층에 4200가구,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에 5600가구, 저소득층 등에 7000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특히 올해 입주자 선택에 따라 6년 경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매입임대 약 2000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모집유형은 시세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유형과 월세형으로 공급하는 신혼ㆍ신생아 유형 등 2개 유형이며, 전용면적 60~85㎡ 규모의 중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전세임대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위한 신규 유형이 신설된다. 소득ㆍ보유 자산 규모와 무관하게 비아파트 주택에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유형으로 올해 28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공급되는 건설임대주택은 ▲영구임대 1100가구 ▲국민임대 1200가구 ▲행복주택 3200가구 ▲통합공공임대 1100가구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민간의 주택 공급 위축과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주거비 상승, 주거 불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내 집 마련을 위해 차질 없이 주택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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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김포시가 한강수상교통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포시는 수상교통이 새로운 교통 혁신이자 관광 활성화의 주요 자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한강 수상교통체계 구축 TF팀`을 결성, 지난달(2월) 26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달 5일 밝혔다.
지하철 2ㆍ5ㆍ9호선 연장 등 철도와 도로 등 육로 뚫기에 이어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로 하늘길 열기를 적극 진행 중이었던 김포시가 이번에는 한강길 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시 수상버스인 `한강버스`의 김포 노선 연장을 목표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한강버스 주차장 조성 ▲진입도로 선형 정비 등 선착장 접근성 개선 방안 등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앞으로도 TF팀은 한강 수상교통체계 구축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김포시의 대응 방향을 설정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강 수상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이동 편의가 증진되는 한편,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TF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해 한강길이 김포시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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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북이 도내 건설현장의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지난 5일 충북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및 절차가 적절히 준수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옥천군청 신청사 건설현장을 방문, 안전 장비 및 현장의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조처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안전 문화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충북 관계자는 "해빙기 건설현장에서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며 "도에서도 충북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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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5년 3월 1주(지난 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1%)을 기록했다. 수도권 및 서울은 상승폭 확대,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및 주요 선호 단지에서는 매도 희망 가격 상승하고 상승 계약 체결되고 있으나, 일부 지역ㆍ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 보이는 가운데 서울 전체 상승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14%로 전주(0.11%) 대비 더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노원구(-0.03%)는 상계ㆍ중계동 위주로, 도봉구(-0.02%)는 쌍문ㆍ도봉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광진구(0.11%)는 광장ㆍ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11%)는 염리ㆍ아현동 준신축 위주로, 용산구(0.10%)는 이촌ㆍ서빙고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68%)는 잠실ㆍ신천동 위주로, 강남구(0.52%)는 청담ㆍ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49%)는 반포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10%)는 고덕ㆍ상일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8%)는 신정ㆍ목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3%)에서 계양구(-0.11%)는 공급 물량 영향 있는 효성ㆍ작전동 위주로, 미추홀구(-0.06%)는 학익ㆍ용현동 위주로, 연수구(-0.05%)는 연수ㆍ송도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삼산ㆍ부개동 구축 위주로, 동구(-0.03%)는 송현ㆍ송림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4%), 대구(-0.1%), 충남(-0.04%), 충북(-0.02%), 강원(0.01%), 광주(-0.04%), 울산(0.02%), 세종(-0.09%), 전남(-0.04%), 전북(0.01%), 경남(-0.04%), 경북(-0.05%), 제주(-0.07%)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1%)은 전주(0%) 대비 상승을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3%)은 전주 동일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외곽 지역 및 구축에서 매물 가격 하향 조정되며 전세가격 하락했으나,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 계약 체결되며 서울 전체 상승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동대문구(-0.05%)는 장안ㆍ답십리동 위주로, 성북구(-0.02%)는 정릉ㆍ돈암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대문구(0.04%)는 북가좌ㆍ북아현동 소형 규모 위주로, 마포구(0.04%)는 아현ㆍ신공덕동 위주로, 중구(0.03%)는 신당ㆍ훙인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관악구(-0.01%)는 신림ㆍ봉천동 위주로, 구로구(-0.01%)는 구로ㆍ고척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11%)는 신천ㆍ가락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06%)는 고덕ㆍ둔촌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동ㆍ신정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의 경우 중구(-0.07%)는 중산ㆍ운남동 구축 위주로, 서구(-0.02%)는 신현ㆍ불로ㆍ가정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연수구(0.04%)는 연수ㆍ옥련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동구(0.03%)는 송현동 위주로, 미추홀구(0.02%)는 주안ㆍ도화동 위주로 상승하면서 인천 전체 보합 전환했다.
경기(0.02%)에서 광명시(-0.3%)는 공급 물량 영향 있는 철산ㆍ하안동 위주로, 이천시(-0.1%)는 대월면ㆍ증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영통구(0.15%)는 매탄ㆍ영통동 위주로, 시흥시(0.1%)는 정왕동 위주로, 남양주시(0.1%)는 화도읍 및 평내ㆍ다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은 시ㆍ도별로 부산(0.02%), 대전(-0.04%), 대구(-0.05%), 충남(-0.02%), 충북(0.01%), 강원(0%), 광주(0.03%), 울산(0.07%), 세종(0.02%), 전남(-0.03%), 전북(-0.03%), 경남(0%), 경북(-0.01%), 제주(-0.05%)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고운ㆍ다정ㆍ도담동 및 조치원읍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 전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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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울산광역시 중구B-04구역 재개발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5일 중구B-0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지수형ㆍ이하 조합)은 현물출자자산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1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울산 중구 명륜로 122(교동) 일대 32만992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5개동 40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양사초등학교, 제일중학교, 성신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무난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뉴코아, 이마트, 홈플러스, 동강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양호하다.
한편, 중구B-04구역은 2011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6 · 뉴스공유일 : 2025-03-0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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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입체공원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입체공원 설치ㆍ운영 기준(이하 입체공원 기준)」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전격 시행에 나선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공원을 다른 시설과 복합ㆍ입체적으로 조성하면서도 품질 좋은 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입체공원에 대한 입지 기준, 계획 기준, 관리ㆍ운영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입체공원제도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시행 시 부지 면적의 5% 이상을 자연지반에 평면공원으로만 확보해야 하던 규제를 완화해, 문화시설, 주차장 등 건축물이나 구조물 상부의 인공지반에 조성하는 공원까지 의무 확보 공원으로 인정해 주는 것이다.
앞서 시는 규제철폐안 제6호로 입체공원제도 도입을 발표했으며, 강북구 미아동 130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를 입체공원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입체공원은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추진 시 공원이 충분히 조성돼 있고, 입체적 공간 활용이 유리한 지역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공원녹지법)」에 따른 의무 확보 공원으로도 인정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된다.
이번 입체공원 기준에서는 입체공원의 개념과 설치 가능한 지역에 대해 명확히 규정했다. 입체공원이란 `입체적으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공원으로 공원 하부가 인공지반으로 건축물 또는 구조물이 설치되는 공원을 말한다. 도시기능 복합화, 보행 및 녹지 연결 등을 위한 입체적 공간 활용이 유리한 지형으로 토지 여건상 자연지반 공원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한해 입체공원을 허용한다.
공원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계획 기준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조성 기준도 구체화했다. 입체공원의 면적은 3000㎡ 이상, 폭원은 30m 이상 확보해야 한다. 또 입체공원 20% 이상은 지면에 접해야 하며, 지상층에 주요 보행동선과 연계하고 독립된 수직이동 시설을 확보해 상시 개방토록 했다.
이번에 마련된 입체공원 기준을 통해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시 기존 대지로서의 소유권은 민간이 유지하면서 상부에는 입체공원을 조성하고, 하부 공간을 활용해 지역 편의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인공지반에 조성되는 입체공원을 법적으로 의무 조성해야 하는 공원으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자연지반의 기부채납 공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입체공원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지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때 입체공원 설치비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본 제도를 적극 적용하고, 특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지형 단차를 활용해 시민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다양한 형태의 공원을 조성하고, 하부 공간을 지역 편의시설로 연계해 자연스럽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입체공원은 단순히 사업성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녹색 공간인 공원을 서울 전체에 채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서울시는 규제 철폐에 대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혁신적이고 유연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6 · 뉴스공유일 : 2025-03-0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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