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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섹션의 뉴스

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나는 도시에서 오래 살았지만 유년시절 상당 부분은 시골 생활이 많았다.    그 영향 때문인지 유독 나무, 식물을 좋아하고, 산, 오지같은 곳도 좋아한다.    자연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나 '나는 자연인이다' 같은 TV프로도 즐겨본다.    여기까지는 다른 사람들도 대게 '나도 그렇다'는 이들이 많다.    여기서 한단계 더 들어가면 조금 달라진다.   살아있는 나무를 버리면 주워와 화분에 심거나 공터에 심곤 하는데 이 부분이 일반인들과 좀 다른 점이다.   나무나 식물이 시들었다고 아무데나 버리는 이들이 종종 있는데 나는 이것을 가지고 와 살리는데 공을 많이 들인다.    버려진 반려동물(개, 고양이 등)을 데려와 키우는 것과 같은 이치다.    나무나 식물도 완전히 죽지 않는 한 인간들이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 죽어가던 나무도 좋은 흙에 심어, 잘 보살펴 주면 다시 살아나 푸른잎을 풍성하게 피우고 맑은 산소를 많이 배출하는 것을 보았다.   나무나 식물도 생명이 있는데 방치해 죽이게 되면 산소가 필요한 지구에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가끔 TV프로에 나무와 얘기(소통)한다는 이들을 보는데 어느정도 공감 하고 있다.    나도 나무나 식물이 인간과 대화하려 한다고 느끼는 부류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자연주의자나 채식주의자는 아니다.    오히려 채식 보다는 육식을 좋아하는 식성을 가졌다.   왜 나무와 식물에 그렇게 집착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한다.   아마도 전생에 나무를 아끼는 산지기(임업인)였거나 조경사(정원사)였을지도 모른다.(조영준의 스토리에서)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영준 ]

뉴스등록일 : 2021-12-25 / 뉴스공유일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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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음식/맛집

  -얄리 와일드 스완 까베르네 소비뇽(Yali, Wild Swan Cabernet Sauvignon)은 칠레와인으로  발레 센트럴(valle central/산티아고 인근)에서 생산됐다. 직접 재배한 포도로만 양조하는 칠레  '비냐 벤티스케로(2019년 칠레 베스트 생산자 선정)' 와이너리에서 제조했다.   포도 생산년도(빈티지)는 2020년으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품종 85%와 시라(Syrah) 품종 15%를 섞었으며 알콜도수는 13%다.   스테인레스 탱크 발효를 통해 과실 고유의 풍미를 높인 후 오크숙성(4개월)을 거쳤다.  육류요리(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와 중식은 물론 한국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칠레와인은 세계에서 가격 대비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내수보다는 수출에 주력하는 나라여서 와인 생산규모에서 세계 4위이면서 수출시장 점유율은 세계 1위에 올라있다.    동쪽으로 안데스 산맥, 서쪽으로 태평양이 가로막고 있어 지리적으로 다른 지역과 격리돼 병충해가 적고  지중해성 기후에다 일조량까지 풍부해 색깔이 진하고 단맛이 강한 포도가 생산되면서 와인 역시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레는 19세기 프랑스에서 카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 종을 들여오면서 와인산업이 성장세를  보였고 1980년대부터 과학적인 기법을 도입, 한단계 발전 했으며 1990년대 민주정부 설립후 프랑스, 미국, 스페인 등 서양의 외국자본이 대거 유입돼 와인산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술/와인/포도주]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1-12-16 / 뉴스공유일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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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도착’을 론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용으로, 제품 주문 및 결제, 수령까지 ‘단 하루’만에 이뤄지는 신속 배송 특화 서비스다.   휠라의 ‘오늘도착’ 당일 배송 서비스는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회원가입을 마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 50분까지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결제 완료하면, 구매 당일 주문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 전 지역 내 배송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늘도착’을 통해 구매 가능한 제품 역시 다양하다. 휠라는 물론 휠라 키즈, 휠라 언더웨어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휠라 패밀리 브랜드 제품 중 ‘오늘도착’ 배너가 표시된 제품은 모두 해당된다. ‘에센셜 롱기장 다운재킷’과 ‘킹덤 3.0 구스 롱다운재킷’ 등 혹한기를 위한 휠라 주력 다운재킷부터 온라인 전용 제품과 각종 슈즈, 액세서리 등을 주문하면 당일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휠라표 당일 배송 서비스는 오늘도착 상품으로만 주문시 배송 가능하다. 상품의 크기 및 수량에 따라 박스당 5000원의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다. 배송 준비 이후 배송지를 포함한 주문 변경은 불가능하며, 교환 및 반품의 경우 일반 배송을 통해 진행된다.   휠라 관계자는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하는 이색 서비스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라며 “본격 혹한기를 위한 방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연말과 새해 선물 준비 등으로 쇼핑 고민이 높아가는 이때, 쾌속 쇼핑을 위한 오늘도착 서비스로 휠라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하게 만나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1-12-29 / 뉴스공유일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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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경북대학교는 1월 1일자로 자연과학대학장에 이현식 교수(생명과학부)를 임명 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장 임명> 자연과학대학장 이현식 <4급 전보> ▷공과대학 행정실장 채희종 ▷학생처 학생과장 이윤창 ▷사무국 시설과장 김성덕 <5급 전보> ▷연구산학처 연구진흥과장 이성만 ▷교육혁신본부 교육혁신과장 이성재 ▷대학원정책실 안재규 ▷안전관리총괄본부 행정실 백재현 ▷인문대학·예술대학 합동행정실장 윤지영 ▷농업생명과학대학 행정실장 유재우 ▷의과대학·간호대학 합동행정실장 박병희 ▷과학기술대학 행정실장 이재욱 ▷생활관 한상욱 ▷도서관 학술정보개발과장 김진주 ▷정보화본부 김동수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01-03 / 뉴스공유일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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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영화

  -영화의 제목은 중국어로 방화(팡화/芳华/Youth/감독:펑샤오강,冯小刚)이지만 국내 상영 때 우리말로 풀어 <청춘: 그 날의 설렘처럼>으로 붙였다. 중국 소설가 옌거링(嚴歌笭)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방화)이 원작이다.   이 영화는 문화대혁명과 개혁개방, 중국-베트남 전쟁(중국이 패배한 전쟁을 영화 소재로 다뤘다는 점은 의외다) 등 1970년대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모범병사 류펑(황쉬안,黃軒,황헌)을 향한 무용수 허샤오핑(苗苗,먀오먀오,묘묘)의 가슴 아팠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그당시 공산주의 체제하의 경직된 중국 분위기를 실감있게 묘사하지만 모택동(마오쩌둥) 시대를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대목(중국 정부의 영화 검열 때문이 아닐까 사료됨)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그때의 향수를 자극하거나 전쟁영웅에 대한 현 중국 사회의 푸대접을 비판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현재 중국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는 부분(경찰들이 류펑에게 자동차 벌칙금을 강제로 징수)이 나오는데 원작은 더 강하게 묘사했으나 중국 정부에 의해 상당 부분 수정됐다고 한다.   전체 분위기는 류펑, 허샤오핑을 통해 희생정신과 휴머니티(인간애)를 강조하고 있다. 이 영화는 거부감이 드는 체제선동이 없고 과장된 액션이 없으며, 섹스신도 없다.     영화는 제3자(샤오수즈:종초희,钟楚曦)의 시각에서 두 주인공(류펑, 허샤오핑)과 주변인들을 회상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문화대혁명 시기 아버지의 감옥행에다 계부의 학대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허샤오핑은 중국인민해방군 문화예술단(문예단)에 무용수로 뽑혀 오지만 그곳에서도 따돌림을 당하고 짝사랑 했던 류펑마저 문예단에서 쫒겨나 야전부대로 전출 되면서 상실감에 젖는다.    모범병사(그당시 모든 군인들이 선망했던 대상, 마오쩌둥이 군에 엘리트 의식을 심어 국가에 희생하고 충성하도록 하기 위해 선발했음)였던 류펑이 쫒겨가는 이유가 좋아하던 여자(린딩딩:양채옥,杨采钰)를 껴안았다(여기서 여자의 브래지어 호크를 만졌느냐 안만졌느냐를 놓고 추행의 기준을 정하는 공산당 간부의 취조가 인상적이다.)것 때문이다.    류펑의 전출과 주변인들의 멸시속에 허샤오핑은 정신적 충격에 휩싸인다. 결국 자신도 문예단에 적응하지 못하고 야전 간호부대로 전출돼 힘든 시절을 보내다 전쟁영웅 칭호(베트남전에서 간호사로 많은 군인을 살렸다는 이유)와 함께 정신병을 얻게 된다.    그후 둘은 만났으나 사랑을 이어가지 못한 채 서로의 길을 걷다가 중년에 다시 만나 함께 손을 잡는다.    전쟁영웅 류펑(베트남전에서 팔을 잃으면서 전선을 지켰다는 이유)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결혼생활까지 파탄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이어진 셈이다.    류펑이 문예단 숙소 마루바닥에서 군복입은 허샤오핑 사진을 찾아 전해주고 허샤오핑은 삶에 지처있는 류펑에게 젊은시절 가졌던 자신의 속내(짝사랑)를 털어 놓으면서 이들의 사랑은 결실을 맺는다.    단원들은 문예단 해체로 뿔뿔이 흩어진 후 변화된 중국 사회에 잘 적응해 다시 화려한 삶을 살아가는 부류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부류로 나눠지는데 이 가운데 류펑, 허샤오핑은 후자에 속한다.   격변의 시기에 국가를 위해 희생당한 두 사람이 중국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지만 사랑만큼은 고결하게 지켜 성취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허샤오핑은 병든 류펑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며 함께 여생을 보냈다(두 사람은 혼인신고 없이 동거했다)고 샤오수즈는 회고 한다.   기차역 벤치에서 류펑과 허샤오핑의 다정한 포응은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어 꽃피었다(롱화)는 것을 암시한다.   이 장면에서 영화는 끝나고 주제곡(롱화/绒花: https://youtu.be/_BLn_oRqjE4 )이 흐른다.   원작과 다른 이 마지막 장면 때문에 <팡화/芳华>가 중국에서 상영됐는지도 모른다.    자본주의화 돼 가는 중국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추락한 전쟁영웅 류펑을 사랑으로 감싸 안는 허샤오핑을 통해 물질만능주의로 치닫는 중국 사회에 경종을 울리려 했던 것 같다.    (실제 소설 원작에서 류펑은 전쟁중 얻은 장애로 고생하다 암에 걸려 죽고, 허샤오핑은 정신병에서 회복이 안돼 폐인으로 삶을 마감한다. 중국 정부가 너무 부정적인 현실을 영화에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지었다.)    이 영화는 1970년대 암울한 시기, 서로 사랑하면서도 말하지 못한 채 가슴에 삭혀온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의 얘기다.    또한 무수한 연인들이 경험 했을법한 첫사랑의 험난한 과정을 담고 있다.  말 못할 사연을 안은 채 헤어진 연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나온 청춘, 아마추어 같은 우리들의 삶을 큰 과장없이 담았다.   이 영화에도 나오지만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인생과 사랑을 좌지우지 할 만큼 큰 파장으로 다가온다.    70~80년대 청춘을 보낸 중국 젊은이들의 삶이 외나무 다리를 걷는것 처럼 불안전 했음을 보여준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젊은이들의 인생행로가 순탄치 않았다는 점도 시사한다.   류펑이 첫사랑 린딩딩을 껴안지 않았으면 인생은 180도 달라졌을 것이다. 허샤오핑이 떠나는 류펑에게 '안아달라'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이 둘의 사랑은 일찍 꽃피웠을지도 모른다.     샤오수즈 역시 트럼펫 연주자(첸칸)에게 조금 더 일찍 프로포즈를 했다면 다른 이에게 사랑을 빼앗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 샤오수즈는 달리는 트럭위에서 연인 첸칸에게 줄 편지를 찢으며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 한다. (아마도 이것이 소설가 옌거링이 샤오수즈의 이름을 빌려 자전적 소설을 쓴 모티브가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애절한 사연과 푹풍같은 질곡의 세월을 넘어온 중국의 청춘들, 그들이 이루지 못한 절절한 사랑의 스토리는 어쩌면 우리들(50~60대)의 이야기 일 수도 있다.(조영준의 스토리텔링에서)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영준 ]

뉴스등록일 : 2021-12-24 / 뉴스공유일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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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효성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날 우리 인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비대면 사회가 본격화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가상 공간의 다양한 활동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구조와 글로벌 공급망이 전면 개편되고 에너지 혁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 회사가 생존하고 성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Agile)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우리 회사는 아직도 환경 변화에 빠른 대응과 실행력이 부족해 경쟁에 뒤지거나 실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으로 회사의 체질을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고, 부서간 기민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기민성을 확보하려면 무엇보다 데이터베이스 경영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직접 현장에 나가 정보를 빠르고 폭넓게 수집, 분석하여 디지털전환(DX)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에 활용합시다.   우리가 얼마나 기민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불확실한 시기는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효성 가족 여러분,   새해는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먹잇감을 얻기 위해 끝까지 인내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하다가 기회가 포착되면 기민하고 용맹하게 달려들어 사냥감을 취합니다.   2022년 새해에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노래처럼 “새 낫 같은 발톱을 세운” 호랑이와 같이 민첩한 조직으로 효성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효성그룹 회장 조현준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01-03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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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약 40조원 달하는 신규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 등에 대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선물가액을 기존 대비 2배 가량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약 40조원 규모 신규자금 공급 방침을 밝혔다.   40조원 규모 신규자금은 '희망대출 플러스' 등 소상공인 대상 연중 저금리 융자 지원을 위한 35조8천억원과 별도로 투입하는 예산이다.   홍 부총리는 또 "소상공인 지원 3대 패키지를 최대한 신속 집행하고 '손실보상 선지급 프로그램'도 신청업체에 대해 설 연휴 전 대부분 집행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1천만원 범위 안에서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을 추진하고, 명절 전 영세 사업자·중소기업 등에 부가가치세 환급금 등도 조기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8일부터 30일간 농축수산물 등에 대한 청탁금지법 선물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2배 상향시켰다. 또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한도와 온누리상품권 1월 구매한도도 올렸다.   정부는 20∼30% 할인 혜택을 주는 농축수산물 쿠폰 한도를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기존 1만원의 2배인 2만원으로 올리고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지류 상품권 70만원, 모바일 100만원으로 각각 상향시켰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화경 ]

뉴스등록일 : 2022-01-06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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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2년 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완공에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가상공장을 구축한다. 현실의 ‘스마트팩토리’를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에 그대로 옮긴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구축해 공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제조 혁신을 추진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2)’ 중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 구축 및 실시간 3D(3차원) 콘텐츠 개발·운영 플랫폼 회사인 유니티(Unity)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ES 2022 기간 중 진행된 온라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정홍범 HMGICS 대표(전무)와 유니티 줄스 슈마커(Jules Shumaker) 크리에이트 솔루션 부문 사업 총괄 부사장, 데이브 로즈(Dave Rhodes) 디지털 트윈 부문 수석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통해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공장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것을 뜻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설립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먼저 2022년 말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부지 4만4000㎡, 총면적 9만㎡,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HMGICS를 그대로 구현한 첫 메타팩토리를 구축한다. ‘HMGICS 메타팩토리’를 2022년 말 1단계 도입한 후 2025년까지 최종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HMGICS 메타팩토리는 차량 주문·생산·인도 등 자동차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이자 스마트팩토리로서, 소규모 생산 혁신 기술 거점인 HMGICS의 운영을 뒷받침하며 제조 시스템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MOU에서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는 제조 현장 내 과제를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유니티는 메타팩토리 설계 및 실시간 이미지 렌더링 기술 제공, 맞춤형 시스템 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도입으로 향후 HMGICS를 포함한 실제 공장의 운영을 보다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신차 양산을 앞둔 공장은 실제 공장을 시범 가동하지 않고도 메타팩토리 운영을 통해 최적화된 공장 가동률을 산정할 수 있게 돼 실제 공장 운영 시 이를 반영할 수 있다. 또한 메타팩토리가 현실 공장을 실시간으로 구현함에 따라 공장 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 방문 없이도 문제를 원격으로 실시간 해결할 수 있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생산기지를 넘어 여러 사업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을 확대 적용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스마트팩토리 및 메타팩토리 등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영역의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 유니티 최고경영자(CEO)는 “실시간 디지털 트윈은 우리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동시에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바로 이것이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메타팩토리를 포함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은 제조 분야의 혁신을 이끌 기술적 진보로 이어져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팩토리를 구축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HMGICS는 제조 혁신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인간 중심의 밸류체인 혁신을 추진하는 HMGICS는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이어가며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현대차는 4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 현대차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를 주제로 로보틱스 기술과 메타버스의 결합이 미래 시대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과 형태의 변화상을 제시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2-01-07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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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북한이 2월(2월4일~20일)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코로나19와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책동을 이유로 불참을 공식화 했다.   북한은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나라들을 비난하면서 중국 지지 입장을 표명해 이번 불참이 서방국가들과 다르다는 뜻을 나타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북한의 올림픽위원회와 체육성이 중국 올림픽위원회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국가체육총국 앞으로 편지를 보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도쿄 하계올림픽 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부터 선수단 보호를 이유로 불참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북한 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헌장에 명시된 올림픽 정신을 준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해 말까지 참가 자격 정지를 당했다.   이로 인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 차원의 참가는 불가능한 상태다.   선수들은 올림픽위 명의로 '개인적' 참가가 가능하지만 북한은 이번 편지에서 올림픽에 어떤 선수도 파견하지 않을 방침을 밝혀 개인적인 참가도 고려하지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01-07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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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10일 오전 납세자들이 인터넷으로 국세를 납부할 수 있는 국세납부전산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많은 자영업자들과 기업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오전9시부터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금융결제원, 은행 등을 연결하는 디브레인(국가재정통합시스템)에 장애가 발생 자영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국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국내 은행을 통한 국세 납부가 안되고 있으며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도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  국세를 낼 수 있다고 안내한 홈텍스, 손택스도 원활하지 않는 등 국세 납부에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오늘이 국세 마감일이라  인터넷뱅킹을 통해 국세를 납부하지 못할 경우 가산세가 붙을 수 있어 납세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국세청은 홈텍스를 통해 납부기한 연장 계획을 밝혔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세림 ]

뉴스등록일 : 2022-01-10 / 뉴스공유일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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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콘텐츠 고도화를 바탕으로 한 자생력 강화와 지역 상생협력 및 이용고객 만족도 증대를 2022년 핵심 운영비전으로 설정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설립이후 최초로 민간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며 시즌별 프로그램을 선보여 38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선보인 콘텐츠들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 신규 사업 유치와 국가사업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콘텐츠 고도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편의서비스도 대폭 개선해 이용고객 만족도를 증대하는 한편,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활동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신라의 신화를 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로 시각화한 전시관 ‘신라 천년 실감 스튜디오’를 유치하고, 경주시의 내년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에 발맞춰 ‘동아시아 문화도시 in 경주엑스포’를 개최할 방침이다.   취임 3년차를 맞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은 “취임 첫해 국제행사 개최와 함께 상설운영을 위한 준비를 했고, 지난해 실제적인 상설운영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지난 준비와 가능성을 발판 삼아 결실을 맺어 앞으로 10년을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지난해 운영을 통해 도출된 결과와 신규 콘텐츠 확충을 바탕으로 한 단단한 사계절 킬러 콘텐츠 구축과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2-01-10 / 뉴스공유일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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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서울시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확정, 전격 시행한다.    자금지원, 방역대책 등 직접지원 사업 7,816억 원, 융자 및 상품권 발행 등 간접지원 사업 1조 255억 원으로, 실제 지원규모는 1조 8,071억 원에 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회와의 협의 끝에 총 8,57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손실보상 틈새를 메우는 데 방점을 뒀다. 3대 분야 소상공인 지원(6,526억 원) 피해 집중계층 지원(1,549억 원) ?방역인프라 확충(501억 원) 총 16개 세부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설 연휴 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이 시작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장기간 피해 누적으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가장 많은 재원(전체의 76%)을 대대적으로 투입한다.    코로나로 수입이 반토막 났지만 정부 손실보상금 대상에선 제외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25만 명을 비롯해 운수종사자, 예술인 등 29만 명도 시가 직접 지원한다.   갑작스런 코로나 재확산이 발생해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병상 100개 확충 등 방역 인프라에도 적극 투자한다.    코로나 이전 대비 소상공인 사업체당 영업이익 감소액은 연평균 1,400만 원1)인 반면, 정부의 손실보상금 선지급액은 500만 원으로 실제 손실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첫째,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6,526억 원을 투입한다. 핵심적으로 매달 임대료를 내야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약 50만 명에게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 원을 현금 지원한다.    다음 달 7일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소상공인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임대료를 지원해 정부 손실보상이 충분치 못했던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 준다는 취지다.   작년 개시 5개월 만에 2조원이 소진될 정도로 소상공인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4무(無) 안심금융’은 올해도 추가 1조원 규모로 지원을 이어나간다.   최대 5만 명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이달 중 신청접수를 시작해 설 연휴 전인 20일경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0% 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을 설 연휴 전 5천억 원 규모로 발행해 골목상권 소비 회복에도 나선다.    상반기(1~6월)에는 다양한 감면제도도 시행된다. 작년 하반기에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을 6개월 연장해 수도 사용량의 50%를 감면한다. 지하철, 지하도상가 등 시 공공상가 입점상인에게는 매출 감소율에 따라 최대 60%까지 임대료를 감면한다.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벼랑 끝 위기가 더 장기화되고 있는 관광업계에도 ‘위기극복자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생존을 이어가고 관광시장 재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촘촘히 지원한다.    둘째, 코로나19로 소득이 급감했음에도 정부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각지대 시민 지원에 1,549억 원을 투입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25만 명에게 ‘긴급생계비’ 50만 원을 지급한다.   3월 말 접수를 시작해 4~5월 지급된다.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 운수종사자(6,130명)와 법인택시 종사자(21,000명)에겐 50만 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설 전에 각각 지원한다. 중위소득 120%에 못 미치는 취약예술인(13,000명)에게도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2월부터 지급한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특고, 프리랜서 90% 이상이 소득 감소를 경험했고, 평균적으로 5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 한국리서치) 코로나 이후로 통행량이 감소하면서 버스 승객 수는 25%, 택시 영업건수는 28% 감소했다.    셋째,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501억 원을 투입해 가용 가능한 방역자원을 선제적으로 확충한다. 대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해 준중증?중등증 환자 치료를 위한 긴급 병상 100개를 설치, 운영하고, 재택치료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를 이달 중 6개→10개로 확대한다. 재택치료 확대와 함께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인력을 150명 추가 채용하고, 기간제 간호사 임금을 전년 대비 43% 인상한다.    서울시는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22년말 기준 26.01%로 전망되는 녹록치 않은 재정여건에서도 지방채 4,000억 원(기 발행 2,000억 원, 신규 발행 2,000억 원)을 활용하는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코로나19 방역과 무너진 민생회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랜 기간 생계절벽에서 힘겨운 날들을 보내온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아픔을 덜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지난 3년 간의 희생을 생각하면 많이 늦었다.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번 3대 분야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통해 지원이 절실한 분들에게 온기가 닿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정부의 손실보상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차질없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2-01-12 / 뉴스공유일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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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6/033-633-3501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147번길에 소재한 속초관광수산시장(과거 명칭 중앙시장에서 2006년 변경)은 속초에서 강 큰 전통시장이다. 이곳에서는 닭강정,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아바이오징어빵, 건어물, 해산물, 송이버섯 등이 유명하다.  속초 중앙재래시장이 지금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88년부터다. 허름한 재래시장을 재개발해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모두 505개의 점포가 들어섰다.    이후 대형마트에 밀려 수년간 침체 됐으나 2006년 이름을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변경하고 대형 주차장을 짓고 시설 일부를 현대화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확대됐다.  2011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아바이마을을 잇는 관광거리가 조성되고 닭강정, 아바이순대 등이 유명해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2-01-12 / 뉴스공유일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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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모바일

삼성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200   삼성전자가 그래픽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200’을 출시했다. 엑시노스 2200에는 AMD와 공동 개발한 GPU (Graphics Processing Unit) ‘엑스클립스(Xclipse)’가 탑재돼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박용인 사장은 “엑시노스 2200은 최첨단 4나노 EUV 공정, 최신 모바일 기술, 차세대 GPU, NPU (Neural Processing Unit)가 적용된 제품으로 게임·영상 처리·AI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모바일AP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전략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며, 시스템 반도체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 고화질 그래픽 경험 제공 삼성전자와 AMD가 공동 개발한 GPU 엑스클립스는 AMD의 최신 그래픽 아키텍처인 ‘RDNA 2’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게임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AP로는 최초로 하드웨어 기반의 ‘광선 추적(Ray Tracing)’ 기능을 탑재했다. 광선 추적 기능은 물체에 투과·굴절·반사되는 빛을 추적해 사물을 실감 나게 표현하는 기술로, 게임을 더욱 현실적으로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영상의 음영을 선택적으로 조절해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가변 레이트 쉐이딩(Variable Rate Shading)’ 기술도 탑재했다. 가변 레이트 쉐이딩은 영상의 밝기·움직임 등을 분석해, 고성능·고화질 장면에서 최적화된 렌더링을 제공한다. 또한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자체 솔루션인 ‘AMIGO (Advanced Multi-IP Governor)’를 탑재해 고화질·고사양 게임과 프로그램에서 배터리 소모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AMD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 수석 부사장 데이비드 왕(David Wang)은 “AMD는 RDNA 2 그래픽 아키텍처를 통해 PC·노트북·게임 콘솔·자동차에 이어 스마트폰에까지 최신 저전력 그래픽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엑스클립스는 향후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탑재 예정인 다양한 AMD RDNA 그래픽 솔루션 시리즈의 첫 협업 사례로, 두 회사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CPU 아키텍처 기반 한층 향상된 NPU 성능, 머신러닝 기능 제공 엑시노스 2200은 Arm의 최신 CPU 아키텍처 ‘Armv9’을 기반으로 하며, NPU 성능과 머신러닝 기능이 향상됐다. 특히 NPU 연산 성능은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향상돼, 스마트 기기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능도 강화됐다. 또한 엑시노스 2200은 △고성능 ‘코어텍스(Cortex)-X2’ 1개 △‘코어텍스-A710’ 3개 △저전력 ‘코어텍스-A510’ 4개를 탑재하는 ‘트라이 클러스터(Tri-Cluster) 구조’의 옥타코어로 설계됐다. 엑시노스 2200은 3GPP 릴리즈 16 규격의 5G 모뎀을 내장했다. 이는 저주파대역(서브-6, Sub-6)과 초고주파대역(밀리미터파, mmWave)까지 전 세계 5G 주요 주파수를 모두 지원한다. Arm IP 프로덕트 그룹 대표 르네 하스(Rene Haas)는 “미래의 디지털 경험을 위해서는 새로운 차원의 성능·보안·효율성이 요구된다”며 “새로운 Armv9 CPU 코어를 탑재한 첫 프로세서 중 하나인 삼성 엑시노스 2200은 목적 기반 컴퓨팅과 특화된 프로세싱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rm의 토탈 컴퓨트(Total Compute) 전략, 메모리 태깅 익스텐션(Memory Tagging Extension)과 같은 주요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엑시노스 2200은 최대 2억 화소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ISP (Image Signal Processor)를 탑재했다. 엑시노스 2200은 최대 7개의 이미지센서를 지원하고, 4개의 이미지센서에서 입력되는 영상과 이미지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엑시노스 2200의 ISP는 NPU와 연동해 배경에 포함된 다양한 사물·환경·인물 등을 인식해 최적의 색과 명암 노출 조절을 통해 전문 사진가 수준의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2-01-18 / 뉴스공유일 :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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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대리점법을 위반(대리점에 운송비를 부당하게 떠넘긴 혐의)한 패션그룹 형지(회장 최병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120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이같은 사실을 모든 대리점에 통지하도록 명령했다.    공정위는 패션그룹형지가 2014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리점에서 보관하고 있는 의류 상품을 판매율이 높은 다른 대리점으로 옮기도록 지시하면서 여기에 드는 운송비를 대리점이 전액 부담하도록 해 대리점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패션그룹형지(본사)의 강요에 따라 대리점은 매달 월정액으로 운송비(6만여원)를 전문운송업체에 지급했는데 운송비 부담을 전가 받은 대리점은 6년간 1,100개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공급업체인 패션그룹형지의 필요에 의해 발생하는 운송비용을 일방적으로 대리점에게 부담시키는 행위는 공정거래법과 대리점법에서 규정한 불이익제공행위에 해당한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에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패션그룹형지 측은 "우선 공정위 자료에 행낭비를 전액 부담시켰다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총 688개 매장 가운데 대리점(537개)을 제외한 인샵 매장(In shop 매장: 백화점, 아울렛 등에 입점해 있는 형지 직영매장) 112개(16%)에만 해당한다."며 "월 63,500원의 행낭비용을 대리점의 경우는 본사와 대리점이 5대 5로 부담했고, 인샵 매장만 100% 행낭 비용을 부담했다. 이는 매장의 유형에 따라 지원방식을 달리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인샵 매장의 경우에는 소모품비(옷걸이, 행거, 쇼핑백 등)는 전액 본사에서 부담했다. 행낭운송비의 2배를 초과하는 액수이다. 이처럼 더 많은 소모품비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개별 인샵 매장에 상당한 손해가 발생하거나 본사가 부당한 이익을 취한 바가 없다. 행낭 운송 제도는 다른 의류업체에서도 이뤄지는 통상적인 거래관행이기도 하며, 이 제도 도입으로 매장은 상품이동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형지측은 "공정위 지적에 따라 현재의 관행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대리점과 동행하면서 성장해온 패션기업으로 앞으로도 매장의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아가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화경 ]

뉴스등록일 : 2022-01-17 / 뉴스공유일 :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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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증권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기업공개(IPO)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114조원)에, 역대 최대의 청약 건수(440만명)를 기록했다.   19일 마감된 청약 결과를 보면 국내 증권사 7곳을 통해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114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에 참여한 건수도 442만4천여건으로, 중복 청약 금지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경쟁률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투자자 1명 당 균등 배정으로 받는 물량은 1주(1주당 공모가 30만원) 안팎에 그치게 됐다.    균등 배정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대신증권으로, 1.75주였다.   이어 하이투자증권(1.68주), 신영증권(1.58주), 신한금융투자(1.38주), KB증권(1.18주), 하나금융투자(1.12주), 미래에셋증권(0.27주) 순이다.    청약 흥행에 따라 상장 후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되는 이른바 '따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상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2-01-19 / 뉴스공유일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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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대구경북지역 2021년 섬유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대구·경북지역 2021년 섬유 수출은 코로나19의 안정세로 인한 글로벌 섬유 수요회복에 따른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증가 및 전년 대비 기저효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여 전년 대비 27.4% 증가한 29억8천2백7십만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30억3백6십만달러, 2018년 대비 0.7% 감소), 2020년(23억4천1백만달러, 2019년 대비 22.1% 감소)를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29억8천2백7십만달러를 기록해 2020년 대비 27.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 0.7% 감소한 수치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제공한 대구·경북지역 2021년 섬유산업 수출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품목별로 섬유원료 5억3천8백8십만달러, 섬유사 7억6천1백4십만달러, 섬유직물 14억7천4백4십만달러 그리고 섬유제품은 2억8백1십만달러를 수출해 전년 대비 각각 16.8%, 57.6%, 22.2%, 9.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과 니트의 경우도 4억5천1백1십만달러, 2억3천9백1십만달러를 수출해 전년 대비 각각 25.8%, 28.7% 증가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각각 23.5%, 11.3% 감소해 예년의 수출실적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의 섬유업체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별 섬유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미국(23.4%), 중국(29.3%) 및 터키(26.2%) 등에서 증가했다.   미국은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일상 복귀와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및 경기부양책 효과에 따른 섬유제품 소비 증가로 인해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은 최근 전력난 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진정세로 인한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섬유 소비 증가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구동찬 ]

뉴스등록일 : 2022-01-21 / 뉴스공유일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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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IT 일반

    삼성SDS는 27일 2021년 매출액 13조6300억원, 영업이익 8081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 분야별 실적을 보면 IT 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1% 늘어난 5조6372억원을 기록했고, 물류 사업은 항공·해운 물류 운임 상승, 가전과 IT 제품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대비 40.2% 증가한 7조99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SDS는 관계사를 제외한 대외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2조60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T서비스 사업 대외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ERP 사업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SaaS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 늘어난 1조1521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사업 대외 매출액은 하이테크 및 자동차 부품 업종 중심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 대비 52% 늘어난 1조450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936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들의 IT 투자와 클라우드 도입 및 전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전환·개발·구축·운영 등 클라우드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MSP (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강화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회사로의 변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또 물류 분야에서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기반으로 중국, 동남아 등 서비스 권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2-01-27 / 뉴스공유일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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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 등 모두 15개 나라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알셉)이 2월 1일 발효됐다.   이른바 메가 FTA로 불리는 알셉(RCEP)은 일본도 협정국이어서 한일 간에 처음으로 FTA를 맺는 효과가 생겼다.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구상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 협상 개시 10년 만에 국내에서도 발효돼 우리나라의 경제영토가 더욱 확대되게 됐다.   중국 등 10개국은 지난달  1일 이미 발효됐고, 우리는 비준 지연으로 인해 한 달 늦게 발효됐다.   RCEP은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국과 호주와 한·중·일 등 모두 15개 나라가 참여하는 다자 무역협정으로, 인도는 중국과의 무역적자를 이유로 막판에 빠졌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2-02-01 / 뉴스공유일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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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여행마니아(매니아)들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을 고수하며 여행을 떠나지만 일반인들은 그런 용기를 내기 어렵다.    코로나 확산이 길어지면서 직접 여행을 떠나지 못해 간접 여행을 즐기는 랜선여행 마니아들도 많아지고 있다. 랜선여행(Lan line Travel)은 인터넷망을 뜻하는 ‘랜선’과 ‘여행’이 결합된 말로, 온라인상에서 간접적으로 여행한다는 뜻의 신조어다.    랜선여행은 TV방송의 여행 프로그램(KBS-걸어서 세계속으로, EBS-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등)과 유튜버들의 영상,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가 모두 포함 될 것이다. 코로나 2년기간 나 역시 랜선여행을 많이 했다. 그 가운데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를 찾아 봤는데 실제 순수 여행 주제의 영화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포털서 찾아봐도 거의 시간여행을 다룬 SF(science fiction films, 공상과학)영화가 대부분이다.    여행은 영화 속에 항상 따라 다니는 소재임으로 여행만을 주제로 삼을 만큼 특별한 스토리가 없다는 뜻이다. 영화 보다는 다큐물들이 더 많지만 인기를 끈 여행영화로는 '트립투 시리즈'와 '꾸뻬씨의 행복여행' 정도가 아닐까 싶다.   시인 조병화는 '여행은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아마 직접 체험하는 여행과 간접 체험하는 여행, 혹은 영혼의 여행을 말한 것 같다.    누구나 여행할 때의 행복한 시간들을 떠올린다면 현실의 고통과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 혹은 누군가로 인해 고통스럽다면 랜선을 통해 여행을 떠나 우울함에서 벗어나길 기대하면서...   ■ 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2014)   모험, 드라마/ 영국 , 독일 , 캐나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 2014 .11.27 국내 개봉  감독:피터 첼섬, 출연:사이먼 페그(헥터), 로자먼드 파이크(클라라), 장 르노(디에고)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가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을 코믹히게 그린 영화다. 그는 모든 걸 제쳐두고 훌쩍 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상하이의 은행가(돈이 행복의 조건)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마약 밀매상(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곳), 말기암 환자(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남)의 마지막 여행, 그리고 가슴 속에 간직해둔 첫사랑을 찾아 LA까지 간다. ‘헥터’는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을 통해 그는 행복 리스트를 완성해 나간다.   "행복이 뭔지 알고 싶어, 당신은 언제 행복을 느껴요. 집, 가족, 돈, 사랑, 따뜻한 고구마 스튜, 어디에 행복이 있는 건가요? 사랑을 겁내는 사람은 삶도 겁내죠.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 돼야 한다"    꾸뻬씨의 행복여행 감독 피터 첼섬 출연 사이먼 페그, 로자먼드 파이크, 장 르노 개봉 2014.11.27. 영국, 독일, 캐나다, 남아프리카 리뷰보기   ■ 트립투 시리즈(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4편)   유명 배우이면서 성격이 다른 절친 스티브 쿠건과 롭 브라이든이 ‘옵저버’ 매거진의 제안으로 유럽의 유명 도시(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를 여행하는 영화(다큐멘터리 전문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영국 코메디 영화)다.    2010년부터 10년에 걸쳐 4편(트립 투 잉글랜드/The Trip to England/2010, 트립 투 이탈리아/The Trip to Italy/2014, 트립 투 스페인/The Trip to Spain/2017, 트립 투 그리스/The Trip to Greece/2020)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4개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음식을 맛보며 남자 둘이서 수다를 떠는 게 주요 스토리다.    둘의 수다(역사적 인물 평가와 특히 성대모사)가 너무 지루하게 느껴지는 게 단점이다. 자동차 브랜드를 홍보하듯 드라이브 장면이 너무 많은 것도 흠이지만 음식의 빠른 전개는 볼만하다.    중간에 여자들이 등장해 만남을 가지기도 하고 바람끼 많은 스티브 쿠건은 오랜만에 만난 여자와 달콤한 밤(스티브 쿠건은 부인과 헤어진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외도를 한 것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다)을 보내기도 한다.    두 사람은 영화 마지막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데 가정을 지킨 브라이든에 비해 해체(부인과 이혼)된 쿠건의 상황이 대비를 이루며 어느것이 중년 남자의 행복한 삶인지 생각하게 한다.   이 시리즈물 가운데 가장 잘된 편은 그리스편이 아닐까 한다. 여행 중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들은 쿠건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기 때문이다.    트립 투 그리스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 출연 스티브 쿠건, 롭 브라이든 개봉 2021.07.08. 영국, 그리스 리뷰보기   -여행은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과도 직결돼 있다. 여행을 통해 내가 존재하는 이 세상을 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을 배운 후 수명이 다 하면 사후 세계로 먼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인생 아닐까(조영준의 여행다이어리에서)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영준 ]

뉴스등록일 : 2022-02-06 / 뉴스공유일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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