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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계간 [동리목월] 2013년 겨울호 그림이 있는 시 김동리_나도 몰라라 / 류민자 그림 박목월_귤 / 박대성 그림 동리목월문학상 특집 화보 제6회 박목월문학상 수상 시인 유안진 제16회 김동리문학상 수상 작가 강석경 2013 동리목월 신인상 당선자 소설 이윤길 • 시 이희숙 • 수필 박영희 발행인의 글 | 장윤익 집중조명 | 시인 유안진 [심사 소감] [수상 소감] 유안진 [유안진 대표시] 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 외 14편 [유안진 신작시] 사람의 아들, 술로 시작하여 술로 마치다 외 2편 [유안진 인물론] 김상미 [유안진 연보] 집중조명 | 소설가 강석경 [심사 소감] [수상소감] 강석경 [강석경 대표단편] 觀 [강석경 인물론] 전옥란 [강석경 연보] 특집 | 최인호 작가를 떠나보내며 • 추모글 1 love you_김형영 고 최인호 형을 생각하며_김홍신 그의 첫 문장에 나는 소설가가 됐다_김선재 최인호 작가에게_이해인 제 평생 단 하나의… _조경란 작가 최인호 선생 영전에_이기창 소설 코끼리 판타지아_이선구 노란고무줄_박종윤 시 낙엽_허만하 서울 길_오탁번 때 묻은 비둘기_조창환 보스포루스 해협의 하안 식탁이_최동호 이 가을에_윤석산 사흘 민박_이상국 길을 묻다_이영춘 나무 키우는 남자_엄원태 저것은 꽃이 아니다_김종미 신발 태우는 노인_유홍준 빈 집_권선희 나비와 산수국_홍은택 아주 신중한 마을_권주열 섣 달_이여명 바람을 해독하다_박산하 환상약국_이은규 예컨대, 우리 사랑_서윤후 바람의 낙관落款_조은님 청혼_서연우 수필 파초가 이우는 계절_공진영 미안하다_우희정 친정_임수진 이름을 지운다는 것_임만빈 별을 따 줄까_정수연 고향 집 감나무_박명순 함팡눈_이유희 2013년 신인상 당선자 발표 [단편소설] 배타적 경제 수역_이윤길 [수필] 극_박영희 [시] 눈[目]의 안쪽 외 4편_이희숙 사진으로 보는 스승과 나 | 황순원 선생님 친정아버지였던 선생님_노수민 이스탄불을 돌아보고 | 터키 기행과 다문화성의 현장_송희복 김동리 소설론 |《자유의 역사》,《해풍》과 <두꺼비> 계열_조남현 계간평 [시평] 이승하 [소설평] 이덕화 [수필평] 홍억선 [2013.12.05 발행. 359쪽.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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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1-05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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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넌 누구냐  분당수필문학회 제16집 / 문학관books 刊   2013년 세모歲暮의 어느 날, 같은 꿈을 꾸는 사람 서른아홉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정겨운 눈빛 나누며 안부를 묻는다.   견고하게 쌓인 정 넘치고 넘쳐 마주 보며 미소 짓는 얼굴에 감동과 기쁨의 꽃이 핀다.   장밋빛 와인 향에 정도 익고, 감미로운 캐럴에 ‘바바로사’의 분위기도 무르익는다.   봄이 가고, 여름도 가고, 가을마저 훌쩍 떠나고 나니 허허로운 가슴속에 등불이 켜지고 책상 위의 불도 켜졌다.    사소하거나 때로 하찮은 일상의 염念,    분분하던 감정들 조각조각 수렴하여 단단하게 응축시키고, 사색으로 깊어지고 성찰로 곰삭인 또 하나의 결실을 탄생 시켰다.   ‘낙랑의 북을 찢는’ 치열함에 다다르진 못할지라도 잔잔한 일상에서 존재의 의미를 캐는 그대, 진정한 일상의 철학하는 자들이여.   아쉽게 떠나보내고 다시 맞이하는 한 해의 교차점에서 회한으로 촉촉한 눈, 기대와 설렘으로 반짝이는 눈빛이 엇갈린다.   저마다 벅찬 가슴 억누르며 짧게 혹은 길게 읊조린다.   함께 한 1년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행복하다고···.   따뜻한 정경 축복하듯 창밖에 소담하게 첫눈이 내리고 어디선가 상서로운 종소리 은은하게 들린다. ― 김소현(분당수필문학회장), 책머리글 <분당수필 16집을 내며>                  - 차    례 - 김소현(분당수필문학회장)_분당수필 16집을 내며  윤재천(한국수필학회장)_축하글  색을 먹다 권현옥_흔적 / 하루를 보내는방법  강은소_10월 20 / 기억의 습관  권영옥_벤치에 앉아 가을을 보다 / 유칼립투스 나무의 소소한 전설  김준희_색을 먹다  김소현_감정 아이콘 / 낙원 김선인_암에 걸리면 좋은 것도 있다 / 홍도 거북이  김동식_경주의 밤 / 반백 년 함께 한 바둑  김갑순_소통이 필요해 / 관심이다  왜 비우는 거지 노정숙_그사람 / 고물들  남홍숙_왜 비우는 거지 / 슬픈 날개  문만재_신호등 앞에서 / 장점이자 단점  박하영_산책길 /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가  박성유_인쇄된 영혼 / 아름다운 남자  박소연_특별한 순간  박명순_너는 뭐하고 있네? / 그대는 나의 행복 비타민  나는 과르네리이고 싶다 석현수_수복 / 수필문학에서 단락이 가지는 의미  손희순_그 길 / 나는 여왕이로소이다 손영수_하늘이 맺어준 인연 / 산다는 것은  임이송_똥을 먹다 / 아름다운거리  윤성근_선비와 함께 가는 길 / 못 말리는 천생연분  임운경_새벽이 열리는 소리 / 고향  유정림_땡볕 /오래전 기억, 사랑  이종숙_나이 /스타벅스에서  이계인_나는 과르네리이고싶다  윤덕주_여름날의 작은 이야기 / 사랑을 시작해요 176 빛에 들다 조재은_빛에 들다 / 영상시인의 진정한 명사  조영숙_랑이 / 나는 몸과 마음을 가꾸며 살고 있다  조용자_기다림 / 저승사자  정원기_외기러기 수필연가 / 삶이 이별의 갈림길인가  장윤실_발자국 /꽃잎  정두효_울지 않는다 / 도시속의 ‘섬’  전영순_아방가르드 / 그리움으로 남아 [2013.12.20 초판발행. 271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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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1-05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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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해바라기  김승섭 단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나의 App을 실행하기위해서 커서를 클릭하거나 터치패드를 건드렸을 때, 십분의 일초도, 그 기다림을 답답해하는 이즘 사람들의 성정(性情)을 바라볼라치면 가슴이 답답해 온다.   건널목에서 신호 바뀌기를 제 맘 셈으로 끝내기도 전에 냅다 차도로 뛰어드는 아이 같기도 하고 마치, 커피자판기의 일회용 컵처럼 아무 걸림 없이 너무도 쉽게 취했다가 생각은 고사하고 미련 없이 버리는 애정관(愛情觀)들을 세태의 그림자처럼 달고들 있는 것 또한 가슴이 답답해 온다.   그 일장일단을 떠나, 짠한 마음이 그들에게 돌아앉아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했다.   그들의 내면에 가라앉아 있을 보석 같은, 태산같이 떡 버티고 앉아 움직이지 않는, 소처럼 우직하고 지고지순(至高至純) 한.   그 맑고 순수한 애정의 품을 느끼게 하고 싶다.     ― 김승섭,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 프로필 작가의 말 해바라기 [2014.01.10 발행. 34쪽. 정가 2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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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1-11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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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국화빵  김승섭 단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나의 App을 실행하기위해서 커서를 클릭하거나 터치패드를 건드렸을 때, 십분의 일초도, 그 기다림을 답답해하는 이즘 사람들의 성정(性情)을 바라볼라치면 가슴이 답답해 온다.   건널목에서 신호 바뀌기를 제 맘 셈으로 끝내기도 전에 냅다 차도로 뛰어드는 아이 같기도 하고 마치, 커피자판기의 일회용 컵처럼 아무 걸림 없이 너무도 쉽게 취했다가 생각은 고사하고 미련 없이 버리는 애정관(愛情觀)들을 세태의 그림자처럼 달고들 있는 것 또한 가슴이 답답해 온다.   그 일장일단을 떠나, 짠한 마음이 그들에게 돌아앉아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했다.   그들의 내면에 가라앉아 있을 보석 같은, 태산같이 떡 버티고 앉아 움직이지 않는, 소처럼 우직하고 지고지순(至高至純) 한.   그 맑고 순수한 애정의 품을 느끼게 하고 싶다.     ― 김승섭,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 프로필 작가의 말 국화빵 [2014.01.10 발행. 40쪽. 정가 2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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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계간 《리토피아》(주간 장종권)가 주관하는 제4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자로 김성규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집은 시집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 가나』(창비 刊)이고 상금은 3백만 원이다. 김구용시문학상은 故 김구용' 시인을 기리는 상으로,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독창적인 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새로운 시에 대한 실험정신'을 지닌 시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등단 15년 이내의 시인을 그 대상으로 하며 시인 개인의 잠재적인 미래성 평가와 차세대 한국시단의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을 위주로 평가한다고 주관측은 밝히고 있다. 2011년 2월에 첫 수상자가 나왔으며 점차 시단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심사는 강우식•박제천•장종권 시인(본심), 노지영•이영주•김근 시인(예심)이 맡았다. 김성규 시인은 충북 옥천 출생으로 명지대 문창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시집으로 『너는 잘못 날아왔다』,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가 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2일 오후 5시 인천 수림공원웨딩홀 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심사평(본심)  "상처난 우리들의 모습을 자연과 융합시키는 훌륭한 솜씨"   나는 김구용시문학상의 심사위원이라기보다는 해마다 예심을 거쳐 올라오는 이 땅의 젊은 시인들의 시집을 읽는 재미에 이 심사에 이제껏 참여하여 왔다고 해도 좋다. 솔직히 젊은 시인들의 작품을 잡지를 통해 한두 편은 읽어도 시집으로 읽는 것은 나에게는 이때가 아니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김구용시문학상은 나에게는 젊은 시인들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다.   매년 이들 시인들의 작품을 때할 때마다 느끼는 공통점은 정보의 다양함도 있겠지만 말이 많고 시가 길어졌다는 것이다. 지금도 나로서는 시가 가지는 언어적인 특성, 말을 아끼고 언어를 압축할 때로 압축하는 것을 시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는 사람에게는 거부감도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엄밀히 생각하면 이들의 창조적 행위는 나와는 세대 차이가  느껴질 만큼 어쩔 수 없이 격세지감이 있는 것으로 이들이 배우고 살아가는 오늘, 하루하루가 카멜레온처럼 변신을 요구하는 시대이고 수많은 정보 속에서의 시의 표출양식도 당연히 그러할 수밖에 없으리라고 긍정하는 것이다.   예심을 거쳐 올라온 시집은 5권이었다. 심사위원들은 금년에는 예심에서 모두 1위로 올라온 작품을 이론의 여지없이 뽑기로 했다. 올해의 김구용시문학상 수상작은 김성규 시인의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 가나』이다. 김성규 시인이 시를 읽으며 느끼는 내 첫인상은 잔인하고 살벌한 세상 속에서 우리들의 상처 난 모습이다. 때로는 충격적이기도 하고 눈알을 파내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엽기적인 삶이기도 한, 지뢰밭 한 가운데를 걸어가는 당신과 나이기도 한, 수박 한 덩이를 배에 끌어 앉고 그만한 아기를 잉태한 임산부가 언덕의 집으로 가다 그 수박을 떨어뜨리는 슬픈 우리들의 자화상이 있었다. 나는 솔직히 김성규의 시를 읽으며 내 젊은 시절에는 왜 이런 시를 쓰며 살지 못했나 하는 자괴감도 들었다. 이 시인이 죽음의 끈을 시편마다 놓지 않는 것도 놀랍다. 그러면서도 시적 서술에서 자연과 많이 융합되어 있는 것은 이 시인이 시인일 수밖에 없는 재질이리라고 나는 믿는다. 한편의 작품을 만들고 완성해 가는 마무리가 훌륭하다는 얘기다.   매년 김구용시문학상을 뽑으면서 어려운 점은 젊은 시인들의 가지는 공통점에서 어떻게 다른 목소리를 내는 시인을 가리느냐의 것이었다. 김성규 시인은 나름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시인이다. 더욱 좋은 시로 우리들에게 보답하리라 믿는다. 축하한다.  ― 강우식(글), 박제천, 장종권 ■ 수상소감 "김구용 선생의 장엄한 시 정신은 따라야 할 또 다른 길"   “시여 둘도 없는 친구여 괴로움에서 건져내어 새로운 슬픔으로 안내하는가” 김구용 선생님의 ‘시’의 첫 구절입니다. 그렇습니다. 시는 나의 둘도 없는 친구이며 동시에 나를 괴로움에서 건져내고 또 다른 슬픔으로 인도해주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늘 외로움 속에서 자랐고 중학생이 되고부터는 농촌마을에서 소읍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이후 집에서 떨어져 지낸 적이 많았습니다. 자본주의의 풍요로움과 빈곤함이 도시를 덮어가고 있을 때 저는 대학에 들어왔고 혼란스러움은 밤마다 번쩍이는 술집의 네온처럼 저를 흔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시를 썼고, 그 시의 울타리가 저를 지켜주었으며 시의 안에서 자유로웠습니다. 시가 없었다면 저는 감당할 수 없는 혼란과 외로움과 괴로움 속에서 말라죽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시를 쓰는 일은 저를 살게 해주었고 또 다른 슬픔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시를 쓰면서부터 저는 슬픔에도 깊이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에서의 소외 뿐 아니라 자신이 자신을 소외시킬 때, 자신에 대한 자괴감이 저를 더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의 모든 부분에서 개인은 힘겨운 싸움으로 자신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은 매 순간 전쟁을 치르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늘 패배와 승리가 있고 그에 따른 고통과 환희와 불안이 심장을 두드립니다. 김구용 선생이 시를 발표하기 시작한 전후의 상황이나 지금의 우리시대는 근본적으로 다르진 않습니다. “마음은 철과 중유로 움직이는 기체 안에 수금되”어 있고 선생님의 시가 그러했듯이 도시의 수많은 사람들과 사물들에게서 저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봅니다. 그 치욕과 비굴의 모습은 곧 나의 모습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보려 꿈틀거리는 욕망의 덩어리는 곧 나의 욕망과 다르지 않습니다. “인간 기계들은 잡초의 도시를 지나 살기 위한 죽음으로 정연히 행진”(「인간기계」)하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없을까 김구용 선생님은 고민했을 것입니다. 사상의 산맥으로 한 시대를 넘어서려는 그 순결하며 장엄한 시의 정신 또한 제가 따라야할 또 다른 길입니다.   김구용선생의 시는 주제와 방법론 모든 면에서 저에게 충격을 주는 시들이었습니다. 매음녀의 참상을 드러내는 현실적인 문제에서부터 동양의 유․불․선과 초현실주의적 정신에 이르기까지 제가 넘어설 수 없는 하나의 과제였습니다. 힘을 잃어가고 있는 마음에 하나의 과제와 백팔송을 내려주신 김구용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작품에 용기를 내라고 격려해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과 리토피아 측에도 김구용시문학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쓰는 것으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김구용 선생님의 시를 거울처럼 들여다보고 괴로울 때마다 닦아보며 시를 쓰고 정진해나가겠습니다. ―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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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1-06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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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대한민국 문인 대표작품 - 이정님 시인 詩 <하늘과 바람과 별을 위해> 동영상뉴스

대한민국 문인 대표작품   문인작품 바로 알기 / 한국의 시  이정님 시인 詩 <하늘과 바람과 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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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1-06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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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낭송

가곡 '의령 수박' (영상) 동영상뉴스

 가곡 '의령 수박' (영상)   시집 윤재환 시 / 이형근 곡 / 권수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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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1-07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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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김순진 작가 등단 30주년 기념식 (녹화영상) 동영상뉴스

김순진 작가 등단 30주년 기념식    시집 『복어 화석』·수필집 『껌을 나워주던 여인』 출판기념회 2013.11.30 오후 5시, 흥사단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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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1-05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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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이 2013학년도 입학생(제7기)들에 대한 졸업식을 오는 1월 11일(토) 오후 2시에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개최한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은 지난해 2월 16일 입학하여 이번에 수료하는 동리반(입문, 연구반), 목월반(입문, 연구반), 시 심화반 등 174명에 대해 1년 학기제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시부에 서영수, 김성춘, 배한봉, 구광렬 교수, 소설 부문에 엄창석, 김이정, 서동훈 교수, 수필 부문에 곽흥렬, 홍억선 교수 등이 정규 강좌를 맡았고, 오세영, 이원, 이정록 시인, 방현석 소설가, 손광성 수필가, 홍기삼 평론가, 장윤익 학장 등이 특강을 했다. 본 과정(제7기) 중 김정수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생이 국제신문 신춘문예(2014년) 시조부문에 당선되는 등 28명이 문예지 신인상 또는 전국문예대전 수상 등의 성과를 보였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졸업생들(제 1기~7기) 중 현재까지 98명이 문예지 등단 또는 공모전 수상 등을 기록했다. 다음 과정(2014학년도, 제8기)은 2월 8일(토) 개강을 하며, 지원자(신입생)를 받고 있다. 구체문의: 동리목월문학관 054-77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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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1-05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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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낭송

'이 가을에 돌아보다' (낭송시 / 영상) 동영상뉴스

'이 가을에 돌아보다' (낭송시 / 영상)  김철기 詩 /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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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1-04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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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상식

2013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 (녹화영상) 동영상뉴스

2013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   제16회 동리문학상 강석경 소설가, 제6회 목월문학상 유안진 시인 수상 2013.12.06 저녁 6시, The-K경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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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3-12-31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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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DSB e-Book Herald' [한국문학뉴스] 제7호 ◑무료열람(e-Book, 클릭) ◑무료열람(문서형,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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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3-12-25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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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정종명)는 제32회 조연현문학상 수상자로 이운룡 시인(수상작: 시집 『어안을 읽다』)과 조대현 아동문학가(수상작: 동화집 『조대현 동화선집』)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문인협회가 시행하는 조연현문학상은 문학평론가 조연현 선생을 기리는 문학상이다. 이운룡 시인은 1969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중진이며, 조대현 아동문학가는 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상식은 12월 30일 오후 2시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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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3-12-24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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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정종명)는 제29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로 강우식 시인(시집 『살아가는 슬픔, 벽』)과 김년균 시인(시집 『자연을 생각하며』)을 선정 발표했다. 윤동주문학상은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한국문인협회 시행 문학상이다.  강우식 시인은 1966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였고 성균관대 교수를 지낸 바 있으며, 김년균 시인은 1972년 《풀과별》로 등단하였고 한국문인협회장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12월 30일 오후 2시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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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3-12-23 / 뉴스공유일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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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대한 그리움  이성이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제사상에 올릴 생선 굽는 일이/ 나이 먹어서도 가장 큰 스트레스다/ 먹기 좋게 구우면/ 껍질이 벗겨지거나 살이 터지거나 꼬리가 부러져 흉하고/ 모양을 내기 위해 살짝 구우면/ 접시에 핏물이 흐르는 것이다/ 내 맘 같아서는 팍 익혀 굽고 싶었지만// 모양도 나고/ 먹기도 좋은 / 詩- ― 이성이, 책머리글 <자서>         - 차   례 - 제1부  사랑을 의심하며 處暑 지나 눈의 춤 동백꽃밭이라는 말 맞지 단풍 절정 戀人에 대해 마지막 잎새를 위한 노래 폭풍 사랑의 길은 따로 없다 이별을 위해 파도를 보며 사랑을 의심하며 가을에 핀 철쭉꽃을 위해 花無十日紅 이라지만 나는 모르는 게 너무 많다 봄이 올 때는 군자란 먼지를 보며 제2부  미(美)를 묻다 혀에 대한 그리움 정리의 개념이 바뀌었다 실갱이 엄마 밴댕이라고 말했더니 소나기가 올 때면 넝쿨장미 질 때 엄마가 된다는 것 처지는 소나무 후렴구 연꽃잎차를 만들다가 모셔둔 그릇을 보다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과도(果刀) 쑥을 캐며 겨울 단풍나무를 보며 육개장을 만들며 미(美)를 묻다 제3부  구석의 심리학 물의 경전 주는 게 먼저라고 줄당번, 부처님 물속 가을 사리암을 오르다가 삼천 배를 하며 정진(精進) 구석의 심리학 은행잎 지는데 조용한 전투 융프라우의 야생화처럼 눈덩어리에 뼈 산딸기 어둠 속 불빛 하나 겉과 속 사이 할로겐불빛은 그냥 비출 뿐이다 감을 고르다 제4부  지금도 개나리꽃 보면 나는 호접난 서커스라고 불렀지만 분갈이를 하다가 삶의 자국 정말 끈질긴 뿌리에 대해 그 철쭉이 사는 법 삶은 어떤 뿌리다 물 빠진 양재천에서 발왕산 주목나무에게 비누를 생각한다 압록강 아이젠에 대한? 단상 향은 먹을 수 없다 배롱나무 번쩍이는 아름다움 사는 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개나리꽃 보면 아직 까딱없다, 그녀는 [2014.02.25 발행. 14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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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시조로 공부하는 사자성어  이기은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요즈음도 가끔 꺼내 보며 스스로를 반성하는 계기로 삼고자 애쓰는 글귀이다.   좋은 말들이긴 하지만 한문으로 되어있어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어떤 멋진 분이 한글로 풀어서 보통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 그래서 그냥 읽는 것만으로 한두 가지씩 좋은 이야기가 마음에 새겨지는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제목에 먼저 매료되었었다.   세상 사람들은 겸손보다는 자만을 먼저 배운다. 어릴 적부터 조금 잘하면 과다한 칭찬에 노출되었던 삶, 잘 했는데 알아주지 않으면 너무 서운하여 화가날정도로 자기 자랑, 자식 칭찬이 넘치는 세상이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멋있게 잘랐는데, 퇴근한 남편이 그것을 알아보지 못해 머쓱해 하는 광고도 있었으니, 자기 PR 시대라는 현대 사회가 겸손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어,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과시를 하는 사람을 보면, “빛나되 눈부시지 않기를”이라는 문구가 자꾸만 떠오른다.   사람은 죽는 그날까지 공부하는 학생의 신분임을 잊지 않고 살아야 한다. 제사상의 지방문에 “현고 학생 oo 신위"라고 쓰는 이유를 곰곰 되새겨볼 일이다. ― 이기은, 작가의 말(책머리글), <『빛나되 눈부시지 않기를』이라는 책이 있다>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1. 看雲步月(간운보월)    2. 感慨無量(감개무량)    3. 開卷有得(개권유득)    4. 客窓寒燈(객창한등)    5. 見得思義(견득사의)    6. 結者解之(결자해지)    7. 結草報恩(결초보은)     8. 敬天愛人(경천애인)    9. 苦盡甘來(고진감래) · 1  10. 苦盡甘來(고진감래) · 2   11. 公平無私(공평무사)  12. 過猶不及(과유불급)  13. 光陰如流(광음여류)  14. 敎學相長(교학상장)  15. 君家受福(군가수복)  16. 權不十年(권불십년)  17. 克己復禮(극기복례)  18. 勤儉和順(근검화순)  19. 錦繡江山(금수강산)  20. 氣山心海(기산심해)  21. 落落長松(낙락장송)  22. 樂善不倦(낙선불권)  23. 露積成海(노적성해)  24. 訥言敏行(눌언민행)  25. 多情佛心(다정불심)  26. 斷機之敎(단기지교)  27. 大道無門(대도무문)  28. 大志遠望(대지원망)  29. 道不遠人(도불원인)  30. 同床異夢(동상이몽)  31. 同心協力(동심협력)  32. 萬福雲興(만복운흥)  33. 晩時之嘆(만시지탄)  34. 望雲之情(망운지정)  35. 無愧我心(무괴아심)  36. 無言實踐(무언실천)  37. 無情歲月(무정세월)  38. 無汗不成(무한불성)  39. 美人薄命(미인박명)  40. 博文約禮(박문약례)  41. 百世淸風(백세청풍)  42. 百忍三省(백인삼성)  43. 非禮不動(비례부동)  44. 事必歸正(사필귀정)  45. 塞翁之馬(새옹지마)  46. 山高水長(산고수장)  47. 三思一言(삼사일언)  48. 相思不忘(상사불망)  49. 霜松常靑(상송상청)  50. 先公後私(선공후사)  51. 雪中松柏(설중송백)  52. 送舊迎新(송구영신)  53. 首邱初心(수구초심) · 1  54. 首丘初心(수구초심) · 2  55. 水魚之交(수어지교)  56. 熟慮斷行(숙려단행)  57. 洗心和親(세심화친)  58. 愼思篤行(신사독행)  59. 心淸思達(심청사달)  60. 安居危思(안거위사)  61. 安分知足(안분지족)  62. 愛語和顔(애어화안)  63. 哀而不悲(애이불비)  64. 言行一致(언행일치)  65. 與世推移(여세추이)  66. 戀慕之情(연모지정)  67. 戀戀不忘(연연불망)  68. 溫故知新(온고지신)  69. 愚公移山(우공이산)  70. 月下獨酌(월하독작)  71. 有備無患(유비무환)  72. 有志竟成(유지경성)  73. 吟風弄月(음풍농월)  74. 泥田鬪狗(이전투구)  75. 仁者無憂(인자무우)  76. 人生萬事(인생만사)  77. 人生無常(인생무상)  78. 人一己百(인일기백)  79. 仁義禮智(인의예지)  80. 仁者無敵(인자무적)  81. 忍中有和(인중유화)  82. 日久月深(일구월심)  83. 一念通天(일념통천)  84. 一忍長樂(일인장락)  85. 一場春夢(일장춘몽)  86. 自彊不息(자강불식)   87. 自矜之心(자긍지심)  88. 慈悲無敵(자비무적)  89. 自勝者强(자승자강)  90. 慈顔愛語(자안애어)   91. 長樂萬年(장락만년)  92. 接人春風(접인춘풍)  93. 接化群生(접화군생)  94. 正近邪遠(정근사원)  95. 正道無敗(정도무패)  96. 正心誠意(정심성의)  97. 朝露人生(조로인생)  98. 朝夕之變(조석지변)  99. 尊師愛生(존사애생)  100. 存心守道(존심수도) · 1  101. 存心守道(존심수도) · 2  102. 走馬看山(주마간산)  103. 竹馬之友(죽마지우)  104. 知足者富(지족자부)  105. 知足常樂(지족상락)  106. 眞光不輝(진광불휘)  107. 處染常淨(처염상정)  108. 初志一貫(초지일관)  109. 春雨地釘(춘우지정)   110. 平地突出(평지돌출)  111. 飽德醉義(포덕취의)  112. 邯鄲之夢(한단지몽)  113. 行雲流水(행운유수) · 1  114. 行雲流水(행운유수) · 2     115. 惠愛爲心(혜애위심)  116. 好事多魔(호사다마)  117. 浩然之氣(호연지기)  118. 和氣致祥(화기치상)  119. 壺中之天(호중지천)  120. 弘益人間(홍익인간)  121. 孝悌忠信(효제충신)  122. 後時之歎(후시지탄)  123. 興盡悲來(흥진비래)  [2014.02.28 발행. 13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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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필녀  김한석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응애애!”                                        필녀는 은은한 메아리를 듣는 순간 이 세상에서 제일 크고 밝은 아기 소리를 듣고 있었다. 필녀가 퍼뜩 아기를 안아 들이며 가슴 밑에 눕히고 가위와 긴 아기탯줄을 바깥쪽으로 가름하여 만졌다. 힘이 들었다. 산이 바위를 안아 올리는 힘을 필녀는 잃지 않으려 했다. 탯줄을 끊고 매듭을 지어 놓았다. 아까부터 한 사람이 방안으로 들어왔다. 필녀가 아는 농사아비 남자였다. 만수는 여자의 순산 광경을 보고 당황하지는 않았다. 집에서도 이런 일은 노모가 잘 해주었지만 그 중 한 자식은 손수 탯줄을 끊은 경험도 있었다. 만수는 혼자 가만 있지는 않았다. 열 엿새 달이 환한 초저녁이다. 만수는 우선 주인집을 깨웠다. 필녀의 산실은 곧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금방 목욕물도 데워서 들여왔다. 아무도 만수를 의심하지 않았다.   “고치는 아니가.”   필녀는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옆에 안겨주는 아이를 필녀는 다시 안으며 깊은 미소를 띄며 밝은 얼굴을 짓는다. 봉례가 태어나는 날이었다. 필녀는 봉례를 혼자 힘으로 낳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천지신명이 다 고마웠다. 부모님 생각이 나고 조상님네가 앞을 인도했다. 남편이라도 곧 뛰어올 것 같이 마음을 추슬렀다. 언제 이렇게 모였는지 이웃 사람들의 산후 수발이 감격스러웠다. 필녀는 누운 채 포근하게 아기를 붙안으며 세찬 이슬을 또 한 번 눈에 지었다. ― 김한석, <프롤로그> 중에서     - 차    례 - 프롤로그 | 필녀의 첫 아이 ― 남북이산 1세대 1. 함께 걸으며 2. 집 3. 할머니 4. 첫 아이 5. 씨앗 6. 가족과 연인        7. 두 아이 8. 갈매기 9. 환자 10. 어머니 11. 이산가족    12. 허상(虛像)          13. 우정 14. 연인들… [2014.03.12 발행. 24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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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김한석 소설가 △경남 거제 출생(1936) △≪시조문학≫ 시조(’77), ≪농민문학(한맥문학)≫ 소설(’93), ≪월간문학≫ 수필(’03) 등단 △거제문인협회장 역임(’95-97’) △효당문학상, 경남예술공로상 수상 △시조집 『민들레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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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자 하면 살리라 (충무공 명언록) 최두환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난날 충무공은 영광스런 승전에도 불구하고, 모함과 구속과 고문 그리고 백의종군의 분노를 참아내고, 부하들의 전사의 안타까움과 더불어 막내아들에 이어 모친의 죽음까지 겹친 슬픔을 인내하면서 ‘어서 죽느니만 못하다’고 한탄까지도 했지만, 그 불우했던 현실에서도 최선을 다하면서 끝내는 조선의 국난을 극복해낸 영웅이 되었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죽을 생각이 있으면 살아갈 길을 찾아야 하고, 죽을힘이 있으면 앞으로 살아갈 꿈을 키워야 한다. 그래서 죽기를 각오하고 최선을 다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충무공이 남겼다. 여기에 우리는 꿋꿋해져야 하고, 진정한 용기를 가져야 한다. 이제 충무공의 문헌에서 찾은 명언 88가지를 통하여 우리는 충무공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고, 고난을 이겨내는 마음을 다잡아줄 수 있는 용기까지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씩씩한 천리마가 명마일지라도 채찍이 없으면 달리지 않는다. 달리지 않는 천리마는 조랑말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조랑말일지라도 작은 채찍 하나로써 힘차게 달리고 달려 결승점에 이르거나, 싸움에서 적군 하나라도 없앨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며, 크게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은 책『죽고자 하면 살리라』가 바로 그런 채찍이 되기를 바란다. ― 최두환 <베리줄을 다잡아 매며> 중에서        - 차    례 -  추천의 글_최영희  추천사_류삼남  머리말_최두환  베리줄을 다잡아 매며_최두환  일러두기  ㅇ 대장부로 세상에 나서  ㅇ 규정은 고칠 수 없다  ㅇ 출세로 가는 길  ㅇ 사또! 지금 어디로 가시나이까  ㅇ 이 오동나무는 나라의 물건이오  ㅇ 성姓이 같은 까닭에  ㅇ 이 화살통 하나로  ㅇ 죽고 사는 것은 천명인데  ㅇ 의리가 없어서야  ㅇ 내가 차라리 죄인이 될지라도  ㅇ 수군을 따를 만한 것이 없습니다  ㅇ 제 한 몸 살찔 일하랴  ㅇ 멀리 적선을 살피고 즉시 보고하라  ㅇ 빈틈없는 경계로  ㅇ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ㅇ 임의로 경계를 넘을 수야  ㅇ 나가 싸우다 죽는 수밖에  ㅇ 삼가 구원하러 출전하는 일은  ㅇ 한 번 죽을 것을 기약  ㅇ 가위 의사義士들이다  ㅇ 군법이 있거늘  ㅇ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ㅇ 해전으로써 죽음을 결단하고  ㅇ 사살만 하라  ㅇ 바다에 맹세하니 어룡이 감동  ㅇ 적의 탄환이 왼편의 어깨를 맞히고 뚫었으나  ㅇ 한 번 승첩하였다 하여  ㅇ 삼가 적을 무찌른 일을  ㅇ 별도로 거북함을 만들다  ㅇ 짐짓 진형을 해체하고  ㅇ 꾀어내어 쳐부수라  ㅇ 학익진을 펴라  ㅇ 이 몸이 있는 한  ㅇ 수군을 거느리고 달려오라  ㅇ 공격할 때는 바로 지금  ㅇ 오직 그대 죽음에 마음 아픈 까닭은  ㅇ 수군과 육군이 함께 진격해야만  ㅇ 업신여기면 패한다  ㅇ 끝끝내 쫓아가서  ㅇ 병든 군사를 간호하고  ㅇ 달빛은 배에 가득차고  ㅇ 국가는 위급한데  ㅇ 백전백승을 기약  ㅇ 놀라고 비통함을 이길 길 없다  ㅇ 나라를 근심함에 있어  ㅇ 바다 위 달빛은 밝은데  ㅇ 호남은 나라의 울타리  ㅇ 이것이 해전의 쉬운 점이다  ㅇ 정철총통을 만들었으니  ㅇ 백성들에게 주어 배메기 하게 하면  ㅇ 군량이 우선  ㅇ 편전 쏘는 것으로 대신하자  ㅇ 해변 사람을 수군으로 해야  ㅇ 기회를 엿보아 무찔러야  ㅇ 임금을 속이다니  ㅇ 승패의 결단 순간은 호흡 사이에  ㅇ 왜놈들이 진치고 있는 곳이 모두 우리 땅이다  ㅇ 왜적과는 같은 하늘 아래서 살지 않기로 맹세  ㅇ 석 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ㅇ 전선 운용이 어려워  ㅇ 주린 백성을 구제하면서  ㅇ 휴가 중이라 하여  ㅇ 남쪽에 와 사생결단 같이 하였오  ㅇ 한바다에 가을빛 저물었는데  ㅇ 한산섬 달 밝은 밤에  ㅇ 죽음으로써 원수를 갚자  ㅇ 이 역시 운수다  ㅇ 나라는 허둥지둥 어지럽건만  ㅇ 장수의 직책을 띤 몸으로  ㅇ 나라 바로 잡을 인재가 없으니  ㅇ 쓸개가 있다면 자결하라  ㅇ 밤 깊도록 뛰놀게 한 것은  ㅇ 백성의 피로를 풀어 주어야  ㅇ 나라에는 충성하고, 어버이에겐 효도하려 했건만  ㅇ 저 하늘이 내 사정을  ㅇ 요새의 길목  ㅇ 미더운 것은 오직 수군뿐  ㅇ 왜적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조선 수군  ㅇ 아직도 전선 12척이 있다  ㅇ 눈을 붙이지 못하여 눈병까지  ㅇ 코피를 한 되 남짓 흘려  ㅇ 죽고자 하면 살리라  ㅇ 도망간다고 살 것 같으냐  ㅇ 내가 강이라면 피로써 울고  ㅇ 우리의 승첩은 대감의 공적  ㅇ 대장으로서 화친 할 수 없다  ㅇ 이 원수를 무찌른다면  ㅇ 내 죽었단 말 내지 마라  ㅇ 죄 없음을 굽어 살피소서신구차  참고문헌  [2014.03.12 발행. 3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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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If I were a frog  (개구리라면)  이덕상 영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Poetry is language. That is a sign or symbol or mark./ It may contain thought or ideas, but it is not ideas or thinking./ It may express all the range of human emotion. / But if its language is not vital, fresh and surprising,/ those emotions will be blurred and ineffectual./ Poetr is vital, fresh, and surprising language./ Stale language will be ineffective./ Commonplace language will have no impact./ Without a vital language,/ the basic devices of the poet will be nothing.// Symbols come together to create meaning and existence./ In such a process, the poet writes poetry./ How will the readers take such a phenomenon?/ They say that poetry is dead./ For what shall the poet live?// He must find the oxygen/ which may or may not exist in the unknown world./ The soul that exists in nature and the soul of a human/ must come together to create a new being.// Natural phenomenon, human, science, and all other things/ change over a single night./ The poet must lay his heart to people,/ and throw the image on the earth and the space./ I just wish that my unfinished poem/ will turn into peace and happiness. ― 이덕상 DEOKSANG LEE, 책머리글 <(작가의 말) Poet's acknowledgments>       - 차 례 Contents - 1. Have drawn a piece of wettish grief   2. Suddenly in deep grief 3. Spring which must come  4. Only the heart of clock   5. Flower flame 6. As always 7. Call me rube 8. Oh, ah, you are 9. As sawing loneliness 10. With the scattered souls  11. Sitting in the dark  12. Writes the name of the star 13. Lamplight called homesickness   14. Go out into the night   15. Inside you       16. I love  17. If I were a frog  18. Sitting in the autumn 19. Taking her leave 20. Really want to see  21. Time stopped 22. Love which has become rain 23. When do I seep ?  24. Have nowhere to lean on 25. Tears are streaming down 26. Only the empty sky without you 27. What are you doing alone ? 28. It's not my love 29. Cuddling a doll  30. Live long with you 31. Please go by treading down tightly  32. With the flowers 33. While being in the valley 34. The leaky house 35. I have nothing 36. Flowingly goes into 37. To live is 38. Do you know? 39. A stream of wet tears 40. A fine spring day is gone  41. You and me   42. Language in itself  43. The spirit of poetry 44. Remaining to be alone  45. Should pick up the writing brush called a meeting  46. You're myself  47. Are writhing    48. The tears which stars are shedding   49. Spring wind sits in the breasts   50. Became sad as sadness 51. Live as a dull rube  [2014.03.07 발행. 6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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