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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맏며느리 Ⅳ  김순녀 5부작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살이는 집짓기다. 그래서 사는 동안 어떤 모양의 집을 짓느냐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좋은 집을 지으면 살기에 편하다. 그러나 나쁜 집을 지으면, 살아가는 일에 불편함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 집짓기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마음자세로 집을 지어야 될까?    뇌 속 기억의 벽돌들은 우리들의 육안으론 볼 수 없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잊어버리기를 자주하고, 어떤 때는 자기에게 편리한 쪽으로 변형시켜버리기 일쑤다. 이런 불확실한 기억의 정답을 간직하기 위하여 우리에게는 문자라는 게 생겼다. 그리하여 오늘도 일기를 쓰고, 수필을 쓰며, 시를 짓는다. 그런 뒤에, 과거 속으로 사라져버려서 변형되거나 잊혀 진 기억의 벽돌들을 되찾으려고 무진장한 상상력을 동원하면서까지 소설을 쓰고 또 읽어나간다. 새롭고 좋은 집짓기를 위해서다. 이것이 바로 예술의 창작이다.   저자는 맏며느리 심지라는 여인을 통해 바른 삶의 원칙들을 가져다가, 독자들에게 단단한 마음의 좋은 집짓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소설을 적어보았다. ― 김순례, 책머리글 <서문>       - 차    례 - 서문 25. 약속 지키기 26. 변심 27. 천국행 티켓 28. 호사다마(好事多魔) 29. 하나님의 나라 30. 은혜의 소낙비 31. 행진곡 32. 기른 정, 낳은 정  [2014.04.07 발행. 403.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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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맏며느리 Ⅴ  김순녀 5부작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살이는 집짓기다. 그래서 사는 동안 어떤 모양의 집을 짓느냐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좋은 집을 지으면 살기에 편하다. 그러나 나쁜 집을 지으면, 살아가는 일에 불편함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 집짓기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마음자세로 집을 지어야 될까?    뇌 속 기억의 벽돌들은 우리들의 육안으론 볼 수 없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잊어버리기를 자주하고, 어떤 때는 자기에게 편리한 쪽으로 변형시켜버리기 일쑤다. 이런 불확실한 기억의 정답을 간직하기 위하여 우리에게는 문자라는 게 생겼다. 그리하여 오늘도 일기를 쓰고, 수필을 쓰며, 시를 짓는다. 그런 뒤에, 과거 속으로 사라져버려서 변형되거나 잊혀 진 기억의 벽돌들을 되찾으려고 무진장한 상상력을 동원하면서까지 소설을 쓰고 또 읽어나간다. 새롭고 좋은 집짓기를 위해서다. 이것이 바로 예술의 창작이다.   저자는 맏며느리 심지라는 여인을 통해 바른 삶의 원칙들을 가져다가, 독자들에게 단단한 마음의 좋은 집짓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소설을 적어보았다. ― 김순례, 책머리글 <서문>       - 차    례 - 서문 33. 일곱 가지 죄 34. 복 받는 자 35. 건너야 될 강 36. 스치는 바람들 37. 믿어 줄 단 한 사람 38. 버릇고치기 39. 박제인간 40. 떠나가는 새  [2014.04.07 발행. 381.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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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영웅을 기다리며  김성조 시집 / 지혜 刊   한동안 詩를 잊고 살았다. 아니 잊은 척 돌아누워 있었다. 나와 세상과의 거리가 조금씩 바래어갔다. 詩의 숨소리가 아스라한 향기로 떠돌며 내 걸음에 쓸쓸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가슴 간절한 무엇인가를 두고 온 듯 누군가 자꾸 내 등을 불러 세웠다. 돌아가야겠다. 정직하게 詩를 돌아봐야할 시간이다. 기다림의 완성은 나와의 만남이라는 것을 안다. 아는 척 한다. ― 김성조,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1부 속도에 대한 단상 개나리 환상  이명耳鳴 이제 지상의 나무들은 정오의 기적소리 1 정오의 기적소리 2 투명인간 안개주의보 생각하는 버릇 무인도 1 무인도 2 관계 혈거를 위한 변명 상수리나무 아래서의 사랑 나목 2부  자유, 아름다운 허구  고요한 이별 1  고요한 이별 2 고요한 이별 3 봄날 오후  영웅을 기다리며 아무도 없다 투시透視  오래된 지도 연기설 한 생의 적멸 빈집 그 여자를 흐르는 빛  조팝꽃 봄날  꽃이 피었다  3부 하산하지 못하는 木佛  안부  바다에 울다 청학서당 뒤뜰  보따리산  도라지꽃 전설 남한강변에서  꿈의 대화 춘분  구절초  신호등이 있는 풍경  달빛과 엉겅퀴  초저녁달  잘 익은 단풍나무 하나  들꽃에게  4부 가을주변 난蘭  간이역  동면의 습관  순례자의 잠  질그릇 절망은 희망이다  꽃피는 날은  선인장 청둥오리 하루 가장 외로운 한 때 달맞이꽃  공원 느티나무  이 길과 저 길 사이  오래된 풀꽃  해설 | 편애와 결벽증 사이를 떠도는 섬_박남희 [2013.10.04 초판발행. 110쪽. 정가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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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중근  이청리 제28시집 / 이룸 신서 刊   100년 전 조선반도에 열강들의 할거하던 살벌한 전쟁터였다.    가진 무기라곤 화송총 뿐이었으니 저들을 대항하는 것마저 벅찼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내부에서 파벌의 지배로 더는 왕이란 국운을 이끌고 갈 힘마저 잃어버렸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 있었다.   인人을 하늘로 받들어 조선을 열었으나 그 중심에 무예를 빼어버린 오류와 밖으로 문을 열기보다 안으로 문을 걸어 잠그고 살아온 지난 세기를 뒤돌아 보 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너무 크다.   일편단심 조국을 품에 안고 살았던 안중근 장군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는 길은 감동 그 자체였다.   시대를 읽는 마음 속에 하늘의 의를 찾아 실았던 생이 무엇인가 되묻게 했다. 가족들의 삶을 기울어져 가는 조국에게 맡기고 이국의 하늘 아래에서 모든 것 을 바치는 뜨거움들!   일체의 순수 결경체인 영혼의 참 의에게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으며 살았던 영웅의 가슴 속을 모두 파헤쳐 시에 담고자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우리의 국적인 이토 히로부미 심장을 뚫고 지나가는 불꽃을 뛰어 넘는 더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아시아 평화까지 내다보는 선견자의 성찰이란 진정 무엇이었을까.   저들에게 우린 문명화 시켜 달라고 호명한 적이 없었다. 그들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아시아 국가를 불모 삼아 모든 것을 억압하고 짓밟고 강탈해 갔다. 그런 그들이 오늘 그 역사를 부정하면서 망언을 일삼으며 또 다시 아시아를 고통의 수렁으로 밀어 넣고 있다.   이토 히로부미 그 씨앗에서 그와 똑 같은 아베 같은 국적이 생겨나 아시아를 뒤흔들고 있다.   36년의 지배로부터 벗어남과 동시에 남과 북으로 갈라 놓은 이 아픈 상흔을 무엇으로 치유할 것인가.   이 민족의 100년 가까이 고통으로 시름케 하는 것은 이토 히로부미 같은 자들이 지금도 과거를 반성하기보다 모르쇠로 일관하고 정당화 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섬뜩함마저 들 정도로 저들은 집요하고 치밀하다.   우주광대함처럼 호방하고 거침없는 안중근 장군의 일생을 담아 내는데 아쉬움 으로 남는다.   풍요가 넘치는 우리의 삶을 그 속에 밀어 넣어 본다면 그 속을 뚫고 갈 저력이 생겨날까 싶기도 하다.   한국인의 저력은 세계가 인정하지만 이 저력을 하나로 묶어내지 못함에 한탄했던 안중근 장군!   첫째도 단합이요! 둘째도 단합이요! 세째도 단합이요! 라고 설파 했던 안중근 장군.   훗날 김구 선생님이 내 소원은 첫째 독립이요! 둘째 독립이요! 셋째 독립이요! 심중에서 나온 말이 이미 김구 선생님과 안중근의 아버지 안태훈과 깊은 친교에서 나왔다는 것을 유추 해석해 볼 수 있었다.   김구 선생님은 동학 접주였고 안중근 아버지는 동학군을 막는 서로 다른 입장에 서 있었지만 더 큰 세상을 논할 때는 이러는 것이 걸림돌이 아닌 민족을 구하기 위한 반석이었던 것이다.   동포를 만날 때마다 안중근은 이 단합을 자기 목숨으로 여겼고 이것을 실천하고 발벗고 나섰던 분이셨다.   김구 선생님도 안중근 장군의 깊은 관계 속에서 민족의 위대한 독립이라는 이 소원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선각자는 언제나 외로운 법! 안중근 장군은 자신의 명예와 명분 이런 것을 이미 초월해 나라를 구하는 인재가 있다면 천리 먼 길도 마다 하지 않고 찾아가 받들어 모셨다.   그가 나이가 어리든 많든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를 높이 받들 구국 일념에 불태웠다.   선교사로 나온 그분에게 신앙의 깊은 진리를 터득하고 난 뒤 민족을 각성케 하는 것은 교육이라는 것을 알고 난 뒤 대학까지 설립하고자 설득했으나 끝까 지 반대했던 것은 진정 무엇이었을까.   아버지의 개화사상은 안중군 장군을 있게 한 거대한 주춧돌이었다.   그 위에 초지일관의 사상은 동양 평화였고 이것이 실현되지 못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갔지만 우리 후손에 그 과업을 남겨두고 가셨다.   그러기에 희생의 한 알 밀알이 되어 묻혀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것은 더 먼 세계를 질주하라! 거침없이 가라! 이것이 안중근 장군이 보여준 실천적인 삶의 아름다운 자화상이었다.   적국의 사람들이 추앙케 하는 인품과 사상은 먼 세계를 먼저 바라보았기 때문이었다.   역동적인 삶 먼 세계를 바라보고 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저들은 그 때나 지금이나 시대를 달리한 이 속에 경제라는 거대한 무기를 들고 또 다시 이 땅을 점령하고자 노리고 있다.   100년 전 우리는 소리 한 번 지르지 보지 못하고 이 땅을 내주었으나 지금은 저들의 숨겨진 추악한 짓을 우리 모두가 안중근의 눈과 심장이 되어 지켜 보 고 있다.   과거를 반성할 줄 모르는 민족은 이미 사형선고를 당한 민족이다.   역사의 심판자인 하늘은 언제나 관대한 것만 아니다.   사람들이 응징하는 것보다 더 자연의 초법적인 힘을 통해 응징을 역사를 통해 숱하게 보아왔다.   여순 어느 깊은 지하 깊은 곳에 묻힌 안중근 장군은 목마른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거기 샘물로 홀러 모두를 마시게 하고 있다.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그 터에 중국은 안중근 기념관을 세워 다시금 역사를 뒤돌아보는 그날의 시간을 세계 사람에게 전하게 했다.   누구나 그 자리에 서면 반성하는 역사를 안중근 장군이 묵언으로 들려주는 것을 듣게 될 것이다.   그 때 거기에 평화가 임하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 이청리, <후기> 중에서           - 차    례 - 제1부 1. 안중근 장군 2. 망령 3. 국채보상운동 4. 부활의 등대 5. 국혼 6. 나의 신부! 나의 영혼이여!  7. 우리가 가진 무기 8. 곶감이 익어가는 고국산천 9. 별들인 그대여 10. 안중근 사랑 제2부 11. 16세 소년 안중근 12. 개화 13. 그 나라 14. 김구 15. 영세입교 16. 불멸의 사람이여 17. 의를 구 하는 자 18. 을사늑약 19. 안중근의 영원한 청춘 20. 낙화 제3부 21. 고향에 있는 아내에게 22. 동양평화 23. 석탄광을 찾아 24. 석류 25. 뿔 26. 우리네 혼이 살아 27. 광개토대왕 28. 동지들 29. 중원 30. 어머니 음성 제4부 31. 적들의 범람 32. 영혼의 현 33. 아버지 안태훈의 죽음 34. 아버지 안중근 35. 광개토대왕 후손 36. 성벽 37. 광개토대왕의 음성 38. 고국을 떠나면서 39. 산하여! 잘 있거라 40. 북방 찬바람 제5부 41. 3.26 안중근 마지막 날 42. 깃발 43. 지평선 향해 44. 손가락 한 매듭 45. 흰 눈 그대는 46. 의의 마음을 아는 걸까 47. 세상이 쓰지 못한 진실 48. 안중근 동백1 49. 안중근 동백2 50. 2월 14일 제6부 51. 한 사발 52. 안중근 어머니 편지[1] 53. 안중근 어머니 편지[2] 54. 의병참모중장 55. 상해에서 56. 영원한 당신이여 57. 상해에서 돌아오는 길에 58. 안중근 하얼빈 기념관 59. 골리앗 이토 히로부미 60. 의병을 이끌고 국내 진입작전 제7부 61. 겨울 국화 62. 단지동맹회 63. 여순 감옥에서 기도의 밥그릇 64. 여순 감옥에서 내 뜻을 65. 국적의 심장 66. 여순감옥에서 그리운 아내에게 67. 여순감옥에서 딸아 아들아 부르며 68. 대한독립만세 삼창 69. 안중근 어머니 후기  [2014.03.28 초판발행. 102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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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09 / 뉴스공유일 :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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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나 어쩌다 여기까지  이룻 이정님 육필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육필시로 한 권쯤은 남기고 싶어 기존에 남겼던 시를 재편집해보았다.   내 시에서 김치냄새도 나고 된장냄새도 나는 그런 시였으면 좋겠다. 혹여 잘 썼다는 시 흉내를 내다가 향기를 잃을까 봐 두렵다.   아무리 진수성찬이라도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성찬이 아니다. 나는 내 분수를 잘 알기에 그 분수에 맞게 계속 시를 쓰련다. 상대야 어떻든 자기만족에 취해서 온갖 알쏭달쏭한 말들을 다 동원해놓고, 품위 있고, 격조 높은 '시'인양  평가의 잣대를 갖다 대는 시들을 대할 때마다 나는 성경의 유다서를 생각한다.   “저희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 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나무요,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모두가 피라미드의 정점만을 생각하며 시를 쓰지 않는다. 정점을 발치기 위해서는 바닥도 중요하다. 내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꽃과 벌, 나비처럼, 악어와 악어새처럼 서로 더불어 살며 감동을 줄 수 있는 생명들이 있었기에 내 시가 존재함을 안다.   앞으로도 비록 작지만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지도 하나 걸어놓고, 더불어 사는 생명체와 소통을 꿈꾸며 겸손한 자세로 시를 쓰련다  ― 이정님,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갈망 사랑은 가까이서 상실 연가 겨울 파도 갈망 자서전 절(節) 하얀 면사포 제2부 하늘과 바람과 별을 위해 하늘과 바람과 별을 위해 송가 쑥대궁 초롱이 가을, 소실점 초록잎 눈 제3부 이과수 폭포에 빠지다 어느 늦가을영월에서 온 편지 언덕에 서서 네바강은 흐르고 누워서 만년 다비식을 보며 이과수 폭포에 빠지다 실향 제4부 인생처럼 간디의 초상 너에게 촛불 어머니 하늘 땅 그리고 꽃 이 모든 것을 주신 분을 생각하면 인생처럼 그녀의 현(絃) 제5부 사마리아 여인아 사마리아 여인아 연 삶과 죽음의 조화 종말 종점 새벽 단장(斷腸) 나 어쩌다 여기까지 왔네 [2014.04.10 발행. 99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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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노래

[이종록 가곡] 제26집 이종록 작곡가(전북대 명예교수)의 새 가곡음반인 제26집(DREAM SHARE 제작)이 출시됐다. 수록곡은 다음과 같다. 01 들국화_안건일 시 / 이종록곡 / Sop. 김현심 2:57 02 억새의 노래_안건일 시 / 이종록곡 / Ten. 박진형 3:59 03 잊으리이다_김금재 시 / 이종록곡 / Mez. 황혜재 3:30 04 을레길로읍서_이종화 시 / 이종록곡 / Bar. 박경종 2:55 05 설날_아침에_이종화 시 / 이종록곡 / Sop. 김현심 1:49 06 친구_안건일 시 / 이종록 곡 / Ten. 박진형 2:45 07 참답게 맞으리_류재영 편역 / 류광찬 시 / 이종록 곡 / Mez. 황혜재 2:13 08 기쁨의 샘을 파요_조규연 시 / 이종록 곡 / Bar. 박경종 4:09 09 구월산 별곡_류재영 편역 / 류영 시 / 이종록 곡 / Sop. 김현심 7:07 10 산길을 간다_김금재 시 / 이종록 곡 / Ten. 박진형 ^:53 11 동행_안건일 시 / 이종록 곡 / Mez. 황혜재 2:20 12 강릉에서_류재영 편역 / 류관 시 / 이종록 곡 / Bar. 박경종 3:21 13 시월이 오면_박영점 시 / 이종록 곡 / Sop. 김현심 5:37 14 가인 목련화_김연하시 / 이종록 곡 / Ten. 박진형 4:00 15 삼다도 사랑_이종화시 / 이종록 곡 / Mez. 황혜재 3:46 16 비오는 날 오후_안건일 시 / 이종록 곡 / Bar. 박경종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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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09 / 뉴스공유일 :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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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전국 14개 문학 단체가 공동으로 창녕군 부곡면 부곡온천 일원에 전국 문인의 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문인과 문인, 문학 단체와 단체, 그리고 일반인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루기 위한 취지이며 2014년 봄 맞이 및 가정의 달 문화행사 일환이기도 하다.   계간 《시와늪》(회장 배성근)을 비롯해 종합문예지 《문예감성》, 서울 글동네2000, 하동송림, 경남현대불교문인협회, (사)호주한국문학, 한국명시낭송가협회, 경남미래문학연구소, 소천보라빛향기, 강바구문학, 한국동시문학회, 금강시조, 양평 작은뜰문학, 성남 탄천문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1일부터 이들 14개 문인단체의 문인 116명의 작품으로 만든 현수막 시화 161점과 액자시화 34점 등 총 195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오는 5월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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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09 / 뉴스공유일 :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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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시인이자 수필가인 재독 교포 쾨펠연숙 화백이 지난 2월 28일자로 재독한국문인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쾨펠연숙 화백은 2013년 1월 독일 베를린 소재 B.Z 신문사로부터 문화상(미술부문)을 받는 등 독일 화단에서 꽤 인정 받는 화가로서, 그림은 그램 대로 문학은 문학 대로 꽤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또한 한국과 독일의 유명 화가들의 '특별한' 비엔날레 전시회인 'Change-Exchange(한•독 문화 교류)'전(展)전의 독일측 대표 및 인솔자로서 지난 4년간 두 차례의 행사를 거뜬히 치러냈다. 쾨펠연숙 화백은 특히 매년 1회 시행되는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 상금(1백만원)을 2013년(제5회)부터 후원해오고 있기도 하다. 쾨펠연숙 화백은 서울 출생으로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전업작가이다. 《문학바탕》에서 시로, 《수필문학》에서 수필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해외문학발전위원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재독한국문인회장까지 맡게 됐다. 베를린미술가협회 회장단이자 고문이며 유럽구상협회 회장이기도 하다. 시집으로 『머나먼 내 고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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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08 / 뉴스공유일 :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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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다리  천동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부모님 이혼 후 할아버지 집에 맡겨진 소년은 압해도 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오면 소를 몰고 나가서 꼴을 베고, 소에게 꼴을 먹이는 일이 소년이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공부보다는 땔감을 구하고, 돼지를 돌보는 일이 생업에 더욱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구나 오른쪽 다리 소아마비, 몸이 성치 않아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슬픈 일이 많았을 때, 집 뒤편 산등성에 올라 저녁놀을 바라보며, 엄마를 목 놓아 불러보며 눈물을 가슴에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이때, 소년은 국어책의 시조와 시를 외우며 삶의 위안을 느끼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시를 낭송하면서 어려웠던 삶을 잠시 잊고, 시의 주인공이 되어 엄마도 만날 수 있고, 완전한 두 다리로 뛰어다닐 수 있고, 시를 읊조리며 자연과 내가 하나 되는 황홀경을 맞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써온 시(詩)들을 분석해 보니, 나의 시의 원천은 불편한 나의 ‘오른 다리’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소아마비 다리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하였고, 대학졸업 후 필기시험에는 합격하고, 면접에서 매번 낙방했을 때 불편한 ‘오른 다리’를  죽도록 원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오른 다리’는 나에게 ‘∼함에도 불구하고’라는 삶의 절대 감사를 몸에 스며들게 했고, 늘 주어진 환경이 하나님이 주신 최선의 환경이라는 절대 긍정을 만들게 했습니다.   공기로 가득 찬 풍선의 매듭을 조금씩 풀어내듯 나에게 ‘시(詩)’는 사회생활에서 오는 긴장을 탈출시키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 천동암,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천동암 시인은 맑고 아름다운 심성을 지닌 사람이다.   그 아름다운 심성과 함께 긍정적 사고를 지닌 사람이니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인생의 자산을 안고 있는 사람이다.   천 시인과의 인연은 필자가 발행하는 계간 《한국작가》 신인상에 천 시인이 당선된 것이 계기였다. 그후 한국작가 출신동인들의 모임인 작품 품평회가 매월 있는데, 그때마다 써온 천 시인의 작품을 눈여겨보면서 속으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 구석이 있었다.   아직은 시적 완성도나 기교에서 미흡한 구석이 조금은 드러나긴 해도 시가 지니고 있는 감성이나 진솔한 언어와 시의 행간에서 암시하는 상징적 의미의 형상화는 독자에게 흡입력 있게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 그 진솔한 언어 속에 담긴 표현되지 않은 트라우마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창출되는 놀라움이 있고, 아울러 앞서 말한  긍정적 의미는 천 시인에게 있어서는 미래의 삶에 대한 희망이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각인되는 것이다.   부모의 죽음 앞에서 가슴 저리는, 말로 표현되지 않는 아픔을 받아들이며 오열하는 가슴은 시인 감성에 앞서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는데 이런 휴머니즘적 요소 또한 천 시인이 지니고 있는 인간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첫 시집 『오른다리』를 읽으면서 시를 떠난 평소의 천 시인은 밝고 맑은 미소를 지니고 있는데, 시 속에서 드러나고 있는 삶과 인생 그리고 일상에서의 모습은 많은 마음고생과 갈등을 겪었으면서 감성의 물줄기가 끊임없이 헹가래치고 있음을 발견하여 마음 한 구석이 저려오기도 했다. 이러함에도 흐트러짐 없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에서 시를 통한 마음의 치유로 미래를 향해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음을 발견했다.   첫 시집 『오른다리』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내 시를 지키고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어가길 기원하면서 이 시집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집이 되길 바라고 싶다. ― 김건중(≪한국작가≫ 회장·소설가), 서문 <긍정적 삶의 아름다움>       - 차    례 - 시인의 말   서문 | 긍정적 삶의 아름다움_김건중   제1부  가로·신의(神意)·세로·본능(本能) 가로·신의(神意)·세로·본능(本能)  자녀를 위한 기도   다림질  다가갈수록  성탄 전야  흔적  감사의 이유  어둠은 어둠이 아니다  미리 감사  나무가 낙엽에게 나신(裸身)을 내보여도  / 33 0.3평  / 34 제2부  아빠 아버지아빠 아버지  낚시찌  나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주말 이별  설풍(雪風)  희망 연습  가끔은  야객(夜客)  인생  아내 빈자리  엄마 그리고 엄마·2  땅  어떤 이별  4차원  노을  망상 해변에서  마누라 생각  삿갓  운악산·1  운악산·2  늦은 밤 전화 삼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밤낚시  봄의 침묵  비움  딸아이 졸업식장에서  아바타  아내 손  내가 춤을 추는 이유  오른 다리  바닥 칠 때  제3부  부장으로 산다는 것 부장으로 산다는 것  열두 제자  목련  다면평가  어디로 가겠지  냉정과 열정 사이  병가(病暇) 시작한 날에  회사에서 나의 의미  카센터 사장  희망퇴직 직원이 회사 떠나는 날에  감정 창고  못과 망치  월급쟁이  숫자  부진 재고  제4부  아름답게 늙는다는 것은 아름답게 늙는다는 것은  보름달  메밀꽃  낙엽  설미(雪味)  시  노처녀  사부정(思父情)  고목(枯木) 연정  눈발  추우설(秋雨雪)  고독의 의미  벚꽃 흩날리는 날  어린 바다  그리움·1  그리움·2  그리움·3  통영항에서  불가마  신륵사 강변에서  詩가 무거워지기 시작할 때  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  When Getting A Year Older  [2014.04.13 발행. 1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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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무게  정송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 동안 30여 년의 세월은 고스란히 침잠의 소용돌이였다.   숨어서 홀로 바라보는 시의 하늘은 마냥 푸르르고, 봄날이면 새순이 새롭고, 꽃망울도 그렇게 곱기만 했었다.   머슴 사는 것같이 살아오면서도 삶의 흔적은 쌓이고, 시린 바람은 뼈마디 속으로 어설픈 몸짓의 나를 얼마나 요동쳤는지 모른다.   지금 나로서는 나대로 겨웁게 지내온 날들을 무슨 핑계로 자위하려는 건 결코 아니다. 그 보다는 자신에 대하여 보다 더 절실한 고뇌와 극기의 틀을 짜지 못하고 놓쳐버리고만 미망( 迷妄)을 쓰리게 탓할 따름이다.   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나는 나의 시에 대하여 그토록 자학했을까. 변명이 아니라 솔직히 고백한다면 나로선 잘 모르겠다는 말일 뿐이다.   그러나 이번에 다만, 나를 잠시도 그냥 놔두지 않는 고통이 더는 도지지 않게끔 차라리 메마른 나무는 메마른대로,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훌훌 먼지라도 털어 첫 시집을 엮어서 신진대사격으로 한 겹 벗겨보자는 심산이라는 게 좋겠다.   세월이란 게 누구에게나 그저 아무렇게나 비켜오가는 게 아니라지만, 세상에 서린 그리움만은 고스란히 앙금처럼 남아 있는 게 분명히 詩가 아닌가 싶어 다시 밤을 부르고 메아리의 여운에 귀 기울이기로 다짐하여 본다.   고마운 일이다.   이제라도 빗장을 열어 바람과 햇볕살로 나를 다시 곧추세울 수 있어 고마움이요, 시 공부하던 안양시절의 金昌稷 스승을 상봉한 고마움이요, 그 무렵 의정부행 경원선 열차 안에서 인생과 시를 내밀히 이야기 해 주시던 崔銀河 시인의 연(緣)과 대면이야말로 잊을 길 없는 회상으로부터 지금, 크나큰 고마움이 아닐 수 없다. ― 정송전, 책머리글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집을 내면서  제1부 섬사람 소용돌이 속에서  독도  굿판  섬사람 · 1  섬사람 · 2  섬사람 · 3  내 다시 소년이 되었지  가족 나들이   관사에서  풍속도  지금 나는  교외에서  제2부 헌 책방에서 헌 책방에서  그 시대   지금 나는  교외에서   피끝 냇가  소박데기  대부도 여신(女神)  삶  나 홀로  내 이렇게 살다가  제3부 그림자 메아리  다시, 출발점에서  기대  탈속  오늘도  꿈  방황  가뭄  그림자  외출  제4부 갈등 갈등  바람은  환(幻)  뒤돌아 보면  당신의 일상(日常)  너와 나는  사랑할 때  이별 뒤  님에게  연가  어느 기다림  연기  만남으로  그리움의 무게  당신의 대답  너에게  제5부 양지동 소묘 양지동 소묘 · 1  양지동 소묘 · 2  양지동 소묘 · 3  양지동 소묘 · 4  제6부 꽃이 피어나는 이유 코스모스  산  풀꽃  떠서 사는 구름이  동백꽃  꿈 속  꽃이 피어나는 이유  목련  작품해설 | 꿈의 언어와 존재놀이_김우규(문학평론가)  [2014.04.15 발행. 1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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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의 사막   DSB앤솔러지 제3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32집으로, 시인 25인의 시 5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밝은 마음  인생의 길  [김지향 시인] 사랑 법 산에서  [김철기 시인] 4월의 비 간절기  [남진원 시인] 봄 산 산수유  [노태웅 시인] 삶의 공통분모 골목길  [맹숙영 시인] 봄을 엿보다 나무도 봄앓이 하다  [민문자 시인] 전자책 밥심  [박봉환 시인] 세상만사 갈등의 연속 선대 정권의 업보(業報)  [박승자 시인] 유곡군자 육체비문  [박인혜 시인] 해후 보이차 사랑  [박일동 시인] 만개(滿開) 세우(細雨)  [성종화 시인] 비 오는 날 산 2  [손용상 시인] 춘몽(春夢) 조춘(早春)  [안재식 시인] 봄날은 간다 고려산 두견화(杜鵑花)  [오낙율 시인] 후회 장례식  [이영지 시인] 여리인 꽃망울이고 싶은 바다 꽃  [이옥천 시인] 초춘의 단비 지지 않는 아픔  [이청리 시인] 개화 그 나라  [전민정 시인] 오리가족 재스민  [정해철 시인] 아카시아 향기 타고 오는 임 당신  [조성설 시인] 용문산 은행나무 조약돌  [최두환 시인] 타조의 사막 불의 물, 나 당신에게 쓰는 편지  [쾨펠연숙 시인] 갈 수 없는 나라 녹슨 기찻길 [허용회 시인] 아름다운 영혼이 좋다 꼭지  [홍윤표 시인] 소방사 아닌 소방사 자연의 무(舞)        - 수필 - [김사빈 수필가] 왜 그러고 살아  [이미선 수필가] 음악이 주는 행복  [2014.04.15 발행. 124쪽. 정가 5천원]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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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의 길 수필가의 길  김학 수필평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두 번째 수필평론집 《수필의 길 수필가의 길》을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내놓는다. 내 저서로서는 열세 권 째가 된다. 나는 수필가이지 문학평론가는 아니다. 그러나 문하생들이 첫 수필집을 내면서 발문을 써 달라고 부탁하는 이들이 많아 쓰다 보니 원고가 이렇게 많이 쌓여서 또 한 권의 책으로 묶게 된 것이다. 나의 고희古稀 기념으로 이 책을 내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   나는 발문을 쓸 때 해당 수필가의 사람 됨됨이에 초점을 맞추어 그 사람을 깊고 넓게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장차 누군가가 그 수필가의 작가론을 쓸 때 참고자료를 더 찾지 않아도 충분할 만큼 심층적으로 취재하여 자세히 쓰려고 노력한다. 수필작품은 누구나 읽어 보면 그 작품의 완성도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수필가의 사람 됨됨이는 겪어 보지 않으면 쉽게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참고자료를 제공한다는 자세로 수필가마다 현미경을 들이대듯 비교적 소상하게 묘사하고 해설하는 내용의 발문을 쓰려고 애를 썼다. 내 뜻을 이해하고 협조해 준 작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나는 어느 신문에서 ‘토종들풀 종자은행’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고려대 강병화 교수가 17년간 홀로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채집한 야생들풀 1백과 4,439종의 씨앗을 모아 만들었다는 내용이었다. 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도 돌보지 않은 잡초의 씨앗을 받으러 청춘을 바쳤다니, 얼마나 고맙고 대견한 일인가? 이런 분이야말로 훈장을 받아 마땅한 현대판 애국자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엄밀한 의미에서 잡초는 없습니다. 밀밭에 벼가 나면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지요.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것입니다.”   강병화 교수가 17년간 우리의 산하를 누비며 들풀의 씨를 받는 동안, 그가 깨달은 게 바로 이 한 마디였을 것 같다. 어찌 잡초만 그럴 것인가?   사람도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다면 잡초 취급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늘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가 내가 꼭 있어야 할 자리인지 헤아려 볼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흔히들 시나 수필 등 문학작품을 읽다 보면 잡초는 타도와 박멸의 대상으로 묘사되는 수가 많다. 농부들조차 호미를 사용하는 대신 제초제를 뿌려 잡초를 박멸하려 한다. 그러나 잡초는 죽은 듯 엄살을 부리다가 다시 살아난다. 잡초의 생명력은 참으로 끈질기다. 잡초와 싸워 본 사람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잡초가 없다면 이 지구가 온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잡초는 마치 럭비선수들처럼 스크럼을 짜고 엉켜서 적의 공세를 막아내며 이 지구를 지키고 있다. 잡초가 무성한 산에서는 아무리 폭우가 쏟아져도 산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 또 논두렁밭두렁에도 잡초가 버티고 있기에 그 논과 밭이 비에 무너지지 않는다. 잡초가 버티고 있어야 할 곳에 잡초가 아닌 꽃이나 나무가 있다면 어떻게 폭우를 견뎌낼 것인가?   우리나라가 반만년의 역사를 견뎌오기까지 9백여 차례의 국난을 겪었다고 역사는 전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잡초처럼 억세고 생명력이 질긴 이 나라 백성들이 나라를 잘 지켜왔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이 세상에 태어난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 문학의 경우를 보면 수필의 생명력도 잡초나 다를 바 없다. 문단의 푸대접, 무 대접에도 불구하고 수필은 끈질기게 버텨 왔을 뿐 아니라 날로달로 더 번창해 가고 있다. 수필이 잡초의 끈질긴 생명력을 본받은 것 같다.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수필에게는 수필이 가야할 길이 있고, 수필가에게는 수필가가 가야할 길이 있다. 기차가 철길을 벗어날 수 없듯, 수필이 수필의 길을 벗어나면 잡문 취급을 받게 되고, 수필가가 수필가의 길을 벗어나면 잡문가로 업신여김을 받을 것이다. 푸른 바다를 누비는 배나 창공을 나는 비행기도 꼭 그들이 가야할 길이 있다지 않던가?   잡초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 잡초가 제 자리를 잘 지키고 있을 때 그것은 잡초가 아니라 이 지구를 보호하는 지구 지킴이다.   잡초가 필요 없는 존재라면 조물주가 왜 잡초를 만들었겠는가? 잡초가 지구를 지키듯 수필 역시 문학의 지킴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이 빛을 볼 수 있도록 기꺼이 도움을 주신 북매니저 김서종 사장님과 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나의 오늘이 있기까지 뒷바라지를 해 준 아내와 2남1녀의 자녀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부디 이 책이 독자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었 으면 참 좋겠다. ― 김학, 책머리글 <『수필의 길 수필가의 길』을 엮으며>              - 차    례 - [1회] 김상권 처녀 수필집 발문 [2회] 최화경 수필집 발문  [3회] 김정길 제2수필집 발문    [4회] 이수홍 수필집 발문 [5회] 조윤수 수필집 발문  [6회] 국중하 수필집 발문 [7회] 내 기억 속의 이재인 교수  [8회] 정원정 수필집 발문 [9회] 고재흠 수필집 발문 [10회] 석인수 수필집 발문 [11회] 박귀덕 수필집 발문   [12회] 유영희 제2수필집 발문 [13회] 김병규 수필집 발문   [14회] 김희선 제3수필집 발문 [15회] 불굴의 수필지킴이 한상렬   [16회] 김영옥 수필집 발문   [17회] 이용미 수필집 발문   [18회] 김길남 수필집 발문   [19회] 황점복 수필집 발문   [20회] 이 의 수필집 발문 [21회] 고 최선옥 수필가 추모의 글 [22회] 조종영 수필집 발문 [23회] 형효순 수필집 발문 [24회] 김세명 제2수필집 발문 [25회] 김재희 작품론 [26회] 박순희 수필집 발문 [27회] 서상옥 수필집 발문 [28회] 정장영 수필집 발문 [29회] 이기택 수필집 발문 [30회] 이신구 수필집 발문 [31회] 최준강 수필집 발문 [32회] 김금례 수필집 발문 [33회] 김재환 수필집 발문 [34회] 김형중 시집 발문 [35회] 김백경 시집 발문  [2014.04.15 발행. 4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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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새 노래하다  최두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진솔한 삶의 사史이다./ 사史를 잊은 자에겐 미래는 없다./ 사史는 나라의 혼이 담겨져 있는 그릇이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그릇이/ 아라한*처럼 심오한 사상을 가지든 말든/ 그에 따라 담겨있는 물건도 다양하다.// 그 그릇에 물건들이 차고도 비듯이/ 그 나라에 사람들이 살다 떠나듯이/ 시는 나라의 그릇이요 그 속의 혼이다.// 사랑 이별 기쁨 슬픔 아픔 희망 꿈/ 하늘 땅 바위 모래 사막 산 강 바다 늪/ 해 달 별 바람 구름 비 안개 눈 노을/ 나무 풀 길짐승 날짐승들이 노래하고/ 한밤에 숨어 우는 풀벌레 소리까지도// 과거의 일들에서 끌어내어 필연 같은/ 미래를 우리의 현실로 엮어오는 그런/ 생각이 읊어지는 글이 더 보고 싶다. ― 백락 최두환, 책머리글 <시의 존재 가치>           - 차    례 - 머리말 | 시의 존재 가치  제1부 가을을 만드는 공간  흙, 인생을 논하다  나그네새의 첫 비행  네 안의 영웅  은행, 낙엽은  낙엽의 계절  낙엽에 쓴 편지  가을바람의 변명  낙엽, 사랑이 머문 자리  12월의 차꽃 송이  눈, 낙엽을 위한 하얀 이불  1월의 차꽃 봉오리  바람 1, 떠나는 길목  바람 2, 시누대의 마음  바람 3, 태양을 저편으로  마지막 연구발표  마지막 강의  단풍, 겨울이 오면  천년의 바위  새해맞이, 천자봉 오르는 큰 강 따라  신수, 천상도인선생 방문  기다림, 삶의 무게를 느끼는 슬기  위기, 전환점의 갈등하는 갈림길  인생가치, 힘들게 그리고 재미있게  장작, 진리에 이르는 불꽃  진해의 눈물  스쁘레자뚜라, 존중하기에는 언짢아  잠, 깨우치고 싶은 욕망  의도된 나무, 이접목異接木의 운명  제2부 역사와 함께 보는 공간 사이에는  도둑놈가시  동궁彤弓, 天子의 선물  최고덕담, 나 한 사람  우중정치 1  우중정치 2  우중 1  우중 2  부부 1  부부 2  무론  머리가 셋  INVU의 끝  치우천왕이여  벨 수 없는 머리  풍습 1, 아내  풍습 2, 안식향  풍습 3, 소유  풍습 4, 장독  풍습 5, 무명꽃  풍습 6, 물레의 고장  풍습 7, 실과 絲사  풍습 8, 아두개  하렘, 삼천궁녀의 신화  공부를 해야 하는 까닭  공부하지 않아도  사유재산, 자유시장경제의 유산  종말, 의도적 계획의 한계  한 여인의 힘  정신대, 남보다 앞장 서 몸 바치다?  내가 『이문열』을 읽지 않는 까닭  내가 『황우여』를 외면하는 까닭  내가 『선우용여』를 보지 않는 까닭  역사, 새 해석 없는 진실의 미래 1  역사, 새 해석 없는 진실의 미래 2  역사, 새 해석 없는 진실의 미래 3  역사, 새 해석 없는 진실의 미래 4  역사, 새 해석 없는 진실의 미래 5  역사, 새 해석 없는 진실의 미래 6  역사, 새 해석 없는 진실의 미래 7  역사, 새 해석 없는 진실의 미래 8  역사, 새 해석 없는 진실의 미래 9  역사, 새 해석 없는 진실의 미래 10  제3부 애정남(애국정신은 정말로 나라 사랑하는 남자) 고장 난 벽시계  그때 알았더라면  서울말 유감 1  서울말 유감 2  서울말 유감 3  경상도말 유감 1  경상도말 유감 2  경상도말 유감 3  경상도말 유감 4  고향  13월을 기다리며  자유의 계절  버려진 우산  친구  냉천골 까마귀  생각 24  자유 1, 하늘  자유 2, 바다  자유 3, 행복의 조건  자유 4, 안보라면  자유 5, 놀부 아내  자귀나무, 자귀물론  세상에, 까치니 증후군  국민 그리고 궁민  말의 씨  돈에 대한 에티켓  도시락과 꿀렁 배  이상향, 우물 안의 세계  유감, 육개장  물, 반야심경의 신심  볼록 거울  뒷문, 돈봉투의 행방  착각, 자유가 남용된 시간  [2014.04.17 발행. 17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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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염려 마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책(전자책)을 내려는 내 마음이 특별하다.   기막힌 슬픔을 겪을 때 사람들은 정처 없이 길을 떠나거나, 혹은 밤새워 술을 마시면서 친구에게 하소연할 수는 있다. 그렇다고 하여도 큰 슬픔이 해소되거나 소멸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글과 관련된 일, 그동안 써온 글을 묶어 수필집 제4를 내기로 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헤맬 때    나는 늘 책상 앞에 앉았다.   돌아보면 글쓰기는 나에게 치유의 방편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소설이든 수필이든 글을 쓰고 있을 때가 가장 ‘나’ 일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엄마는 염려 마!》의 탄생으로 내 안의 슬픔이 행복으로 치환되기를 바란다.   ‘행복으로 가는 길라잡이’ 나는 새로 태어난 내 책에 그렇게 별칭을 붙여두기를 희망한다.   오직 행복하고 싶은 마음으로.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혼불에 빠지다 우울한 날은 국립현충원으로 간다  생과 사  서운동 (瑞雲洞)교향악  혼불에 빠지다   눈 내리는 밤  그리움을 품다  양동마을  며느리의 초대  제2부  콩돌 해안의 낭만 후회  변해명 선생님!  육영수 생가를 다녀오다  한 해를 보내고  에미야!  꿈  추억의 장소  콩돌 해안의 낭만  제3부  그거 돈이 돼? 조경희 선생님과의 만남  매지리의 평화  시집 간 아들  그거 돈이 돼?  하얀 민들레  비오는 날의 단상  정말 그랬을까  당부  제4부  감자를 먹으며 빈집  며느리 생각  PC 앞에서  대추가 익어가는 계절  감자를 먹으며  시지프스 신화와 키다리 아저씨  현충원 나들이  제5부  너밖에 없어 통영에서의 하루  너밖에 없어  시드니에서 온 여인  엽서 한 장  봄이 오면  노가리 한 쪽  지각생  제6부  아직도 이렇게 눈꽃 소식  깍두기만 담아  엄마는 염려 마  아직도 이렇게  나는 나  보일러 아저씨  고양이 가족  악양 안개  [2014.04.17 발행. 20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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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18 / 뉴스공유일 :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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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문학의 뜰] 제5호 권두시 | 이수문 머리말 | 정혁 신인문학상 | 노혜련  시  고무열 구은주 김봉희 김수길 김종건 김주완 김현태 문정희 민병완 박근수 박정하 서재원 소순상 양해관 원산 이수문 장운자 정병성 정선 정용장 정혁 조성림  시조 | 윤정란 수필 | 강성룡 박준억 임동석 정혁 동화 | 유종 문학기행 | 정용장 칼럼 | 고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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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 미국 뉴욕일보 2014.04.16(수) 版    [시와 인생] 이규리 詩 <그게 외로움인줄 모르고> / 김은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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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17 / 뉴스공유일 :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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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2014년 4월 2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eBook 합산] 4월 2주간 종합+ebook 베스트셀러  순위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명   순위변동  분야 1 미 비포 유(Me Before You) 조조 모예스 살림 ↑ 2 소설 2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정여울 홍익출판사 ↓ 1 여행 3 1cm(일 센티) 첫 번째 이야기 김은주 허밍버드 ↓ 1 시/에세이 4 어떤 하루 신준모 프롬북스 ↑ 2 시/에세이 5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도쓰카 다카마사 비즈니스북스 - 자기계발 6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대한민국 건강 지킴이 이재성 박사의) 이재성 소라주 진입 건강 7 난쟁이 피터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 2 시/에세이 8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 쌤앤파커스 ↑ 5 시/에세이 9 감정수업(강신주의) 강신주 민음사 ↓ 2 인문 10 여덟 단어 박웅현 북하우스 - 인문 11 완전변태 이외수 해냄출판사 - 소설 12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하트우드 1)(양장본 HardCover) 케이트 디카밀로 비룡소 ↓ 4 소설 13 원피스. 73: 드레스로자 SOP 작전 Eiichiro Oda 대원씨아이 ↓ 9 만화 14 하버드의 생각수업 후쿠하라 마사히로 엔트리 - 자기계발 15 1cm+ 일 센티 플러스 김은주 허밍버드 ↑ 1 시/에세이 16 정글만리. 1(양장본 HardCover) 조정래 해냄출판사 ↑ 14 소설 17 심플하게 산다 도미니크 로로 바다출판사 ↑ 3 자기계발 18 느리게 더 느리게 장샤오헝 다연 ↑ 15 자기계발 19 제3인류. 4(양장본 HardCover)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 4 소설 20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메디치미디어 ↓ 8 인문 21 데이트 어 라이브. 9: 나츠미 체인지 타치바나 코우시 L노벨 진입 소설 22 겨울 왕국 무비 스토리북(Disney)(디즈니 무비스토리북)(양장본 HardCover) 예림아이 편집부 예림아이 ↓ 5 유아 23 나를 지켜낸다는 것 팡차오후이 위즈덤하우스 ↑ 14 자기계발 24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창순 센추리원 ↑ 17 자기계발 25 소드 아트 온라인. 13: 앨리시제이션 비기닝 카와하라 레키 서울문화사 진입 소설 26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 ↓ 8 역사/문화 27 아지랑이 데이즈. 2 진(자연의적P) L노벨 진입 소설 28 겨울 왕국(Disney)(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4) 디즈니 꿈꾸는달팽이 ↓ 7 아동 29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토네이도 ↑ 7 자기계발 30 잡담이 능력이다(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사이토 다카시 위즈덤하우스 ↓ 7 자기계발 31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걷는나무 ↓ 9 인문 32 젤롯 레자 아슬란 와이즈베리 ↑ 2 인문 32 유엔미래보고서 2040 박영숙 교보문고 ↓ 4 경제/경영 34 그래도 사랑 정현주 중앙북스 ↑ 9 시/에세이 35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유인경 위즈덤경향 ↑ 4 시/에세이 36 해커스 토익 보카(인덱스포함)(증보판) David Cho 해커스어학연구소 ↓ 17 외국어 37 한여름의 방정식(양장본 HardCover)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 3 소설 38 말공부(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조윤제 흐름출판 ↑ 45 자기계발 39 방황하는 칼날 히가시노 게이고 바움 ↑ 16 소설 40 명탐정 코난. 82 Aoyama Gos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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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17 / 뉴스공유일 :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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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전국 순회 문학콘서트 '문학카페 유랑극장'이 오는 4월 23일(수) 저녁 6시30분 경주 동국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일곱 번째 무대를 연다. 하성란 소설가(제30회 동인문학상 수상작품 『곰팡이 꽃』)와 김동규 박사(테마강연 '잉여, 괴물의 관점 취하기')가 초대되는 이 행사는 낭독공연, 작가와의 대화, 사전 독자 감상단 참여 등이 어우러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권영빈)와 한국문학관협회(회장-장윤익)가 주최하고 동리목월문학관과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한다.  하성란 소설가는 1967년 서울 출생이며 1996년 단편소설 ‘풀’로 데뷔했다. 2009년 제54회 현대문학상,  2000년 제33회 한국일보문학상, 1999년 제30회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소설 『곰팡이 꽃』,『서울 어느날 소설이 되다』, 『여름의 맛』, 『알파의 시간』 등이 있다. 김동규 박사는 1973년 부산에서 출생하였으며, 저서로 『비판적 예술이론의 역사』(백산), 『개성은 왜 사회를 발전시키는가』, 『포함과 배제의 문화정치학을 위하여』, 『대화윤리를 향하여』 등이 있다. 현재 어린이 청소년 인문학교 섬(閃) 대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전문위원, 공간초록 운영위원, 개똥이네 집 <영화를 보니> 코너 연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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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16 / 뉴스공유일 :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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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춘천시와 춘천MBC가 주최하고 (사)김유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2014 김유정문학제 봄·봄' 행사가 오는 5월16일(금)부터 2박3일간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김유정 산문백일장, 이광택 화가의 `내 사랑 김유정 展` 초대행사, 김유정 소설 입체낭송대회, 김유정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 공모와 산문백일장, 소설입체낭송대회  시상식, 풍물장터 등이 첫날인 5월16일(금)에 진행된다. 5월17일(토)에는 김유정문학상 시상식, 실레마을 봄봄 콘서트, <봄·봄>,<동백꽃>의 점순이 찾기 대회, 굴러라 굴렁쇠, 날아라 고무신, 실레마을 닭싸움, 풍물장터, 5월18일(일)에는 「청소년문학축제 봄·봄」으로 김유정 소설, 연극 감상, 김유정 소설 속편 쓰기, 김유정 소설 퀴즈 골든벨,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뮤직페스티벌 ‘이런음악회’, 풍물장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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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12 / 뉴스공유일 :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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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권용태 매년 11월이면 만추(晩秋)의 정취가 드리운 국회의사당에서 깊고 청아한 운율 속에 국회의원들과 시인들이 만나 시심(詩心)을 나누는 '국민 시낭송의 밤'이 열린다. 시와 정치의 만남!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개의 영역이 멋지게 조화를 이뤄 현실정치의 격한 언어들이 격조 높은 청객(淸客)의 시어로 정제되어 이 날만은 국회가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잔잔한 화정의 장으로 변한다. 나는 평소에도 욕설과 막말, 고성으로 언어의 순결이 짓밟히고 있는 국회에서 시낭송을 하게 된다면 깊은 겨울에 송백(松柏)을 보듯이 국회의 품격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정치가 시에게서 배울 점이 있다면 거칠고 높은 목소리가 아니라, 시처럼 낮은 목소리로 보듬어 위안을 줘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한다. 2003년 봄으로 기억된다. 내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 우연한 기회에 당시 국회의장 초청으로 차 한 잔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 즈음 정치권은 소위 차떼기(?) 사건으로 몹시 시끄럽고 어수선할 때였다. 내가 지나가는 소리로 정치권이 맑아지려면 정치인들의 영혼이 맑아져야 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아름다운 시를 낭송함으로써 정신과 정서를 맑게 이끌어 갈 원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 공자(孔子)는 󰡐시를 읽으면 품성이 맑게 되고, 언어가 세련되며, 물정에 통달되어 수양과 사교, 정치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인용했다. 또 세계적 정치 지도자로 평가받는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나 프랑스의 퐁피두 대통령이 시간 날 때마다 집무실 창가에서 시를 낭송하면서 시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는 기억을 곁들이기도 했다. 검은 정치자금 대신 가슴을 울리는 감동으로 시가 읊어지는 사회가 행복한 나라가 아닐까. 맑고 깨끗한 정치인이 많을수록 더 많은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될 것이고, 믿음과 화해, 소통과 공감의 정치가 정착될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심이 없는 정치는 강퍅할 것이며, 시심으로 하는 정치는 밝고 윤택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국회의장을 만나고 일주일 정도가 지났을까, 국회의장실에서 만나자는 전갈이 왔다. 지나가는 내 얘기를 귀담아들어 준 의장이 한없이 고마웠고, 이를 계기로 '국민 시낭송의 밤'이 연례행사로 자리잡게 되어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게 된다. 당시 국회의장이 그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 날만은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밤늦게까지 자리를 지켜 주었고, 끝난 뒤 출연진에게 융숭한 리셉션을 열어 주었던 일이 잊히지 않는다. 국회 측에서도 이 시낭송의 밤을 문화국회로 지향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격렬한 정쟁 속에서도 화평으로 가는 지렛대로 활용하기도 한다. 지난해 행사 때만 해도 강창희 현 국회의장이 조동화의 시 「나 하나 꽃 피어」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낭송하여 만장의 갈채를 받았고, 정부 측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문용린 서울교육감에 이르기까지 특별출연으로 자리를 빛내 주었다. 고마운 일이다. 시낭송의 밤을 마치고 나온 의사당은 적막하지 않았고, 정치의 여백은 크게 넓어진 듯했다. 나의 이 작은 노력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와 정부청사에 시가 흐르게 되는 작은 촉매가 된다면 하는 작은 기대를 걸어 보기도 한다. 나는 국민 시낭송 행사를 계기로 지난 10년 동안 시낭송의 전도사(?)를 자처하면서, 전국에 걸쳐 시 낭송을 국민운동으로 펼쳐 보자는 자칭 홍보대사의 간절한 소명으로 살아가고 있다. 문화적 갈증에 갈급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시를 들려주고 낭송하게 하여 가슴 속에 잠재해 있는 시적인 교양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일깨워 줄 수는 없을까. 각박한 삶 속에서 고단해진 가슴을 쉬게 하고 영혼에게 맑은 바람을 쐬게 해 주는 일은 시를 낭송하게 하는 일이라고 확신하면서····. 이제 시낭송은 시를 읽고 감상하던 때를 지나 특별한 기능으로 자리 잡게 되어 시의 대중화에 큰 몫을 하게 되었다. 시라는 작은 등불을 켜고 어두운 길을 밝혀 보자는 마음으로 전국을 돌기로 했다. 우선 문화의 불모지인 벽촌이나 오지, 문화의 소외계층이 많은 농어촌의 마을회관에서 시낭송회를 열어 가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 문화마당을 개설하고 정례적으로 시낭송회를 연다. 청중이라야 시골교회의 목사님 사모와 할머니 권사님, 이장 부부, 요양을 위해 내려와 있는 부부가 전부인 작은 모임이다. 때로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수백 명이 모이는 강당에서도, 지방문화원의 문학강좌 시간에도, 대단지 아파트의 이벤트 홀에서도, 각급 학교의 교실에서도 시 낭송회를 열어 간다. 문화융성의 시대, 시를 쓰는 이 작은 재능이나마 이웃이나 사회를 위해 기부할 수 있는 보람을 느껴 보자. 피어나지 않으면 꽃이 아니고, 노래 부르지 않으면 새가 아니듯, 시인은 시를 쓰고 불러야 한다. 문학적 재능을 소박한 실천을 통해 이웃을 위해 베풀어 보자. 정부도 시인들의 재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초·중·고교에서 가르치는 인성 교과 속에 시 낭송의 시간을 배정해야 한다. 프랑스 고등학교에서 명시 100편을 낭송해야 졸업이 된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둘레길을 걸으면서도 시낭송을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자. KTX 열차 안에서도 시낭송회를 열어 보자. 우리가 유치한 국제행사 개막식에도, 지역 문화축제에도 시낭송으로 문을 열어 보자. 정부의 각종 행사의 서두에 애국가와 아리랑을 부르며 시낭송을 하고 시작해 보자. 국회의원이 의원선서를 하는 날 윤동주의 「서시」를 읽게 할 수는 없을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의정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다짐할 수는 없을까. 전국의 수많은 경로당에서도 어린 시절 사랑방 문화를 시제에 맞게 복원해 한시와 시조창이 흘러나오게 할 수는 없을까. '시낭송의 날' 선포식도 가져 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벽두에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의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 코리아/ 그 등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될지니'라는 「동방의 등불」을 낭송하게 된다면 얼마나 멋지겠는가. 시 사랑의 저변확대로 국민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잠재된 문화적 역량을 계발해 나가야 한다. 시낭송의 생활화를 통해서 우리의 가슴마다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때 헝클어진 마음의 매듭을 풀 수 있는 힘과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시가 죽어 가는 시대라고 한다. 우리의 시인 작가들이 오늘처럼 소외당하고 과소평가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 걱정스럽다고들 한다. 풍류와 해학과 기행이 사라진 삭막한 문단을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시를 배우고 나누고 연마해 순금의 얼개를 얻고자 하는 시 정신의 연금술사들이 모여 4백여 회의 낭독회를 갖고 있는 '공간 시 낭독회'를 칭찬해 보자. 시경에 이런 명구가 있다. '動天地 感鬼神 英近於詩(천지를 움직이고 귀신을 감동시키는 데는 시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시에게서 지혜를 얻고 길을 물어 보아야 할 때가 지금이 아닌가. ■ 권용태 시인. 한국문인협회 고문. kccf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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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21 / 뉴스공유일 :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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