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이트

배포회수란?
해당사이트에서 등록한 뉴스를
타회원이 공유받기한
회수입니다.

정기구독이란?
해당사이트에서 공유하는 뉴스를
자동으로 나의 사이트로
공유받는 기능.

한국문학방송

건의 공유뉴스 / 7,271 건을 배포하였습니다.

전체섹션의 뉴스

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김은자의 블루스튜디오 제1회 - 함민복 詩 <긍정적인 밥> 편 동영상뉴스

DSB 문학포레스트 - 김은자의 블루스튜디오 제1회   함민복 詩 <긍정적인 밥> 편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4-04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

생활/문화 > 책

발굴된 시간  김상호 시집 / 문학공원 刊   바티칸에 있는 피에타 상을 보고/ 미켈란젤로가 되는 꿈을 꾼다/ 어떻게 하면 그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좋은 석재를 구하고/ 좋은 연장을 마련하고/ 피나는 노력을 해야겠지/ 피에타와 같은 상을 조각하려면/ 그처럼 위대한 작품을 남기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여기 거친 석재를 구하고/ 겨우 초벌 다듬기를 한/ 어설픈 조각상을 만들어놓았다/ 쪼아낸 잔돌도 버리기 아까워/ 이것저것 모두를 모아놓았다/ 걸었던 꿈의 길을 잃지 않으려고 ― 김상호, 자서(책머리글), <어설픈 조각상> 중에서   김상호 시인께서 지니고 있는 사상을 말하자면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애국심이고 또 하나는 조상에 대한 숭모정신이다. 그의 몸은 애국심으로 뭉쳐져 있고 그의 인생은 애국심으로 일관되게 이어져왔다. 그런 생각은 시에서 모두 드러난다. 그의 생각은 걸어가는 순간에도, 잠을 자도, 일을 해도, 여행을 해도 모두 나라의 발전을 위한 생각과 조상에 대한 감사함으로 일관되어 있다. ― 김순진(문학평론가. 고려대 평생교육원 시창작 교수), 서문 <애국심과 숭모정신을 통한 마음숲 가꾸기>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시時는 視란다 시時는 視란다 외로운 이내 몸  청암 해 원단 동장의 기독 유월의 통곡 푸른 한강의 잔물결 꽃피는 바다 애국가 제창 은종, silver bell 무궁화꽃을 피아주 태극기를 휘날리자 숭례뮨의 복원 한양의 전당 항아리 제2부 제철보국의 염원 천국의 환송 우리의 다짐 포스코인의 혼 포스코의 신화 영일만, 포항제철소 모래바람 롬멜하우스 우향우 정신 환희, 그 슬픈 눈물 제3기층 신생대 영일만의 땅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 소리 없는 전쟁 광양만, 광양제철소 금빛 쇳물 섬으로 광양만의 땅 영점관리 Zero Defect 또 다른 시작이다 첫 경험의 추억 이 언덕을 걸으며 고통의 삶 계사년 원단 1 계사년 원단 2 제3부 미의 진화 갈증渴症 시간 키릴 악셀로드  암석岩石  미의 진화  꽃의 단상 복어 화석 인터넷 바다  지상파 방송  소나무 옹이  성수대교 막말 천사의 눈물  일처다부ᅳ妻多夫로 살다 미안해  말馬  통곡의 벽痛哭之壁  발굴된 시간  존재의 이유  약속約束  물 워낭소리  갈대  소나무  제4부 병아리 알을 품다 봉래정 사정목 까치집 국밥 아침 빵 벌거벗은 용서 기찻길 쥐불놀이 병아리 알을 품다 새 생명으로 살다 연날리기 등잔 모내기 베틀1 베틀2 물레 문간방 고사리 강변 솔바람 호박 [2014.02.26 초판발행. 159쪽. 정가 13,000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4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서울 사람 시골 살기 시골 사람 서울 통근하기  김영수 생활글집 / 문학공원 刊   1988년부터 2012년까지 15년간을 저는 경기도 양평에서 살았습니다. 그 중에서 13년간은 세월리라는 산골에서 그리고 2년간은 읍내에 주거를 두고 서울로 출근했습니다. 비록 경제적 이유로 쫓기듯 간 양평에서의 시간이었지만 저는 저의 50~60대를 이곳에서 보내며 4권의 책을 써서 발표하였습니다. 지나고 보니 황금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책들은 모두 하늘의 형상을 찾아 세계를 돌던 제 자신의 기록이었습니다.   십여 년 간 외국으로 외국으로 돌며 신의 뜻을 찾던 저의 눈에 비친 신의 모습은 아름다움의 다른 이름이었고 그 아름다움이 제가 살던 양평의 자연 속에 정중동의 자세로 살아 있음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연뿐 아니었습니다. 그 속에서 동화되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매일 출근하는 서울과 양평을 비교해보게 되었고 이들 극명하게 대조되면서도 필연적으로 공존하는 두 요소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기록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더욱 더 절실하게 그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 사건은 저의 읍내 생활이었습니다. 서울을 닮아 점점 삭막해져 가는 읍내의 모습에서, 서울에서 경제적 이유로 시골로 피난 온 사람들의 어두운 얼굴에서 절박하고 냉혹한 도시민의 모습들을 보았던 것입니다. 저는 그들이 시골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그 속에서 스스로 치유되어 부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세상에 내 놓는 것입니다. 자연은 지키고 보존해야만 우리를 품어 주는 존재이기에 드리는 글입니다.   글을 다 써놓고도 출판해주겠다는 출판사를 찾지 못해 여러 해 가지고 있던 이 글이 햇빛을 보게 되었으니 세상에는 없어도 사는 길이 분명 있는 듯합니다. 없는 것을 이해해준 이웃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나의 친절한 이웃이며 문학공원 대표이시고 저명한 작가이신 김순진 교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 김영수, 책머리글 <자연은 지키고 보존해야만 우리를 품어주는 존재> 중에서                    - 차    례 - Part 1 몸 둘 곳을 찾아 시골로 양평 산골로 가다  겹치는 환난 속 세금의 칼날 위에 서다  교통사고를 당해 대중교통으로 통근하다  서울로 돌아가야만 하게 되다  Part 2 서울 사람이 사는 시골 벌레에게는 사람이 독인가?  앗! TV가 안 나온다  파 한 단을 구하러 들판을 헤매다  산야에서 들리는 소리  봄의 대지에 내리는 빗소리  봄의 화려함을 기다리는 생명의 대열들  골프공만한 우박이 내리다  푸른 정적 속에서 신(神)을 느끼다  비어있으면 차고 차있으면 비는 뜰  순백(純白)의 뜰이 되다  흰 목련을 심다 그리고 죽이다 그래서 다시 심다  꽃을 심다, 야생화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다  찾아오고 사라지는 야생화들  백합, 니를 놀라게 하다  거미와 말을 하다  제비를 보다  푸른 것은 잔디다?  별을 보다  상추 심기, 그리고 포기하기  무서울 정도인 빠른 식물의 성장속도  재래종과 외래종의 싸움  가지치기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십자가가 찾아오다  마음의 문을 열면 들리는 소리  시골길을 가다가 미소를 짓다  아름다운 강변을 산책하다  짐승이 된 이웃에 희생된 위령비를 보다  벽난로에 불을 지피고  울티리에 긷힌 고라니를 보며 울타리 안에 사는 사람을 생각하다  뜰에 다람쥐가 나타나다  반닷불이를 보다  움직임에서 정적을 느끼다  나비를 보며 어머니를 생각하다  낙엽 쌓인 숲속에 누워보다  가을이 뜰에 찾아오다  낙엽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다  시골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논이다  밭을 보다  길을 보다  논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다  새로 이사 온 도시의 아이들 얼굴에서 피어나는 기쁨을 보다  울리지 않아도 우는 북을 만나다  집 안으로 산을 들이다  눈 속에서 환상을 경험하다  빨래터를 보다  펜션이 여럿 생기다  미국 시골의 갤러리, 양평의 갤러리  힐 하우스에 들르다  시골 공기와 서울 공기  시골길 서울길  동네에 쓰레기가 늘어가다  Part 3 대중교통으로 서울 통근하기 아무런 교통 정보가 없는 시골 정류장  출퇴근길에 만나는 기쁨들  음악을 사랑하는 아주머니 한 분을 만나다  늘어나는 가난한 사람들, 정부를 욕하는 사람들  그만 보았으면 하는 전철 안 사람들  Part 4 읍내에 살기 서울로의 이사 길에 읍내에 주저앉다  봄이 오다  ‘숲은 숲이고 물은 물이다’가 적용되지 않는 논  가슴이 아파 돌아오다  민들레에 놀라다  다시 강변 산책로에 나가다  여름이 되다  운길산의 수종사에 오르며 한숨짓다  새벽 물소리를 듣다  오리온좌를 보다  강변 산책로에서 넋 잃은 닭이 되다  가을 논을 보다  국화꽃을 따는 아주머니와 다투다  참혹하게 변해버린 나의 동산  멈춘 강물 흐르는 소음  숲으로 가고 싶다  Part 5 귀거래사 숲이 나를 부르고 있었으나  교통사고로 비명에 가신 형님의 영전에서 맑은 영혼을 보다  다시 봄이 오다, 푸르름의 아름다움을 보다  하늘을 감동시키는 길이 있었다 [2014.02.26 초판발행. 222족. 정가 13,000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3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그 겨울이 그립다  민병재 수필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찝찜찜” 창가에서 이름 모를 새들의 합창소리에 단잠을 깼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새가 기뻐서 노래를 부른다고 하고, 한국 사람들은 새가 슬퍼서 운다고 합니다. 그러나 새는 노래하지도 울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새는 자기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서, 짝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소리를 낸다.’라고 캐나다의 조류학자 ‘앤드류 베이커’는 말했습니다.   어느덧 졸작(拙作)인 수필집 『그 겨울이 그립다』를 출판하게 되어 설렘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아직도 문학이 무엇인지 잘 모르면서 겁도 없이 제2집(第二輯)을 내게 되었습니다. 낯선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은 마음입니다. 제1집(第ᅳ輯)은 『건청궁의 가을』이었습니다. 우리의 국모인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그것도 모자라 능욕하고, 불태워 옥호루에 내 던진 일본인(日本人)들의 만행을 보고, 분노를 느끼며, 수필집으로 출판해 냈었습니다. 그 글이 독자들에게 얼마나 읽혔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부족한 글을 발간한 바 있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보니, 역사의 계곡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인고(忍苦)의 세월을 견뎌내고 파아란 싹들이 쏘옥 쏘옥 무거운 흙덩이를 머리에 이고 힘차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봄이 꽃소식을 가지고 손짓하며 달려오고 있습니다. 찬란히 비치는 햇볕 속에 산수유도 노오란 꽃망울을 미소 지으며 피워 주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아지랑이도 잔잔히 끼겠지요. 은발(銀髮)의 이 나이에도 봄을 그리며 글을 써 내려갑니다. ― 민병재,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민병재 씨의 수필에서 그의 생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몇 가지 두드러진 것을 보면, 과거 어릴 때 이야기, 고향의 그리움, 현재 생활에서 화초 가꾸기, 가족과 친척들 이야기, 문학 모임 이야기, 그리고 사회에서 겪은 이야기가 제일 많다. 이러한 내용과 소재의 글에서 글 제목만 보아도 독특한 글이 많다. 그중에도 「못 말리는 맹순 할머니와 선」 「아름다운 실수」 「십사일간의 사랑, 눈물」 「그 겨울이 그립다」 「사계절이 있어 좋아」 「그때는 그랬었는데」 「푸른 강물 위에 작은 배를 띄우고」 등은 그의 생활을 잘 나타내는 아주 인상적인 글이었다. ― 이성교(시인. 문학박사. 성신여대 명예교수), 해설 <풍부한 인생 경험과 뛰어난 문학정신으로 꽃 피운 세계>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어느 산사를 찾아서 창경궁을 걸으며 못말리는 맹순 할머니와 선 단비가 오던 날 낙산에 올라보니 메밀꽃 필 무렵의 봉평 입이 행복한 하루 골목길, 재래시장을 들어가 보니  공포의 네 시간 홀로 산다는 건? 물 흐르듯이 제2부 초가집 상념 아름다운 실수 세월 참새구이 보시를 하니 숲과 연꽃 울먹이는 꽃들 모자람이 보이는데 하룻밤 자고 가라카이! 어느 시인의 사랑 세상에 이런 일이 제3부 그 겨울이 그립다 시작은 했는대 호르몬제와 운동 뷔페식당에서 만난 메뚜기 친정할아버지 덕분에 낭만의 계절 가을 꽃은 정말 아름다워 사람 냄새가 나는 집 사노라면 이런 날도 14일 간의 사랑, 눈물 푸른 강물 위에 작은 배를 띄우고 제4부 ○○중고 총 동문 체육대회 그때는 그랬었는데 요일제에 걸려 어머니의 얼굴을 그리며 1박 2일의 여정 삶과 죽음 사이에서 바다, 육지, 하늘을 누볐다 남편에게 불평을 했었는데 마음을 비우니 지금이 이조시대인가? 하느님이 보우하사 제5부 흰돌이와 아지 길눈이 어두워서 까치 소리가 새벽잠을 깨우더니 목숨을 걸고 옛날식 다방에서 문학기행을 다녀와서 거꾸로 가는 세상 살구가 여러사람의 입을 즐겁게 했지만 삼계탕을 먹으며 성적이 뭐길래 사계절이 있어 좋다 제6부 주목 한 그루를 심고 그날에 생긴 일들 난 행복하다 쇠꼬리 곰국을 끓이며 누가 등떠밀었나? 노인들의 횡포 교육이란 무엇인가?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습니다 봄뚱이의 눈물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날은 뜻깊은 하루였다 다시 어머니를 생각하며 해설 | 풍부한 인생 경험과 뛰어난 문학정신으로 꽃 피운 세계_이성교 [2013.08.20 발행. 222쪽. 정가 12,000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3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2014년 3월 4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eBook 합산]   3월 4주간 종합+ebook 베스트셀러  순위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명   순위변동  분야 1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정여울 홍익출판사 ↑ 1 여행 2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하트우드 1)(양장본 HardCover) 케이트 디카밀로 비룡소 ↓ 1 소설 3 1cm(일 센티) 첫 번째 이야기 김은주 허밍버드 ↑ 2 시/에세이 4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도쓰카 다카마사 비즈니스북스 ↑ 4 자기계발 5 미 비포 유(Me Before You) 조조 모예스 살림 ↓ 1 소설 6 제3인류. 4(양장본 HardCover)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 1 소설 7 감정수업(강신주의) 강신주 민음사 ↓ 1 인문 8 1cm+ 일 센티 플러스 김은주 허밍버드 ↑ 1 시/에세이 9 어떤 하루 신준모 프롬북스 ↑ 20 시/에세이 10 겨울 왕국 무비 스토리북(Disney)(디즈니 무비스토리북)(양장본 HardCover) 예림아이 편집부 예림아이 ↓ 7 유아 11 여덟 단어 박웅현 북하우스 ↑ 6 인문 12 1만 시간의 법칙(양장본 HardCover) 이상훈 위즈덤하우스 ↑ 6 자기계발 13 겨울 왕국(Disney)(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4) 디즈니 꿈꾸는달팽이 ↓ 3 아동 14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70(코믹) 송도수 서울문화사 진입 아동 15 살아 있는 뜨거움 김미경 21세기북스 ↓ 2 시/에세이 16 난쟁이 피터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진입 시/에세이 17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양장본 HardCover) 허지웅 아우름 ↑ 3 소설 18 잡담이 능력이다(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사이토 다카시 위즈덤하우스 ↓ 6 자기계발 19 정글만리. 1(양장본 HardCover) 조정래 해냄출판사 ↓ 5 소설 20 우아한 거짓말(양장본 HardCover) 김려령 창비 ↑ 4 소설 21 해커스 토익 보카(인덱스포함)(증보판) David Cho 해커스어학연구소 ↓ 10 외국어 22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메디치미디어 ↑ 1 인문 23 느리게 더 느리게 장샤오헝 다연 ↑ 7 자기계발 24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걷는나무 ↓ 3 인문 25 그래도 사랑 정현주 중앙북스 ↑ 2 시/에세이 26 유엔미래보고서 2040 박영숙 교보문고 ↓ 7 경제/경영 27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 ↓ 11 역사/문화 28 Frozen(겨울왕국)(CD1장포함)(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31) Sarah Nathan 롱테일북스 ↓ 13 외국어 29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유인경 위즈덤경향 ↓ 3 시/에세이 30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 쌤앤파커스 ↓ 5 시/에세이 31 내일 기욤 뮈소 밝은세상 ↓ 3 소설 32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은희경 문학동네 ↓ 10 소설 33 인생수업 법륜 휴 ↑ 1 종교 34 나를 지켜낸다는 것 팡차오후이 위즈덤하우스 ↑ 2 자기계발 35 포커스(양장본 HardCover) 대니얼 골먼 리더스북 ↑ 55 자기계발 36 하버드의 생각수업 후쿠하라 마사히로 엔트리 ↑ 9 자기계발 37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 2 소설 38 다윗과 골리앗 말콤 글래드웰 21세기북스 ↓ 7 자기계발 39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토네이도 - 자기계발 40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7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가슴 뛰는 사역  박신환 자서전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성경에는 인간의 수명의 유한함(시 90:10)과 그 생명의 허무함(약 4:14), 그 모든 수고의 헛됨(전 1:1,2)이 명시되어 있다. 수많은 인생들의 이와 같은 부정적인 삶은 하늘 위에 계신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는 “해 아래”(전 1:14) 곧 땅에 속하고 육신에 속한 자들의 삶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늘에 속한 자 곧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킴으로써 사람의 본분을 다하고(전 12:13) 또한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함으로써 사람의 본분과 목적을 다하는(고전 12:31) 삶을 영위하는 자의 삶은 위의 모든 부정적 삶을 극복하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그 나라에서 영생 복락과 영광을 누리며 영원토록 살게 되기 때문에 세상에서의 모든 삶도 헛되지 않고 보람되고 값지며 영광스러운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고 신학의 문을 두드린 이후 고생을 무릅쓰고 학업에 매진하게 되었다. 그 옛날 청파동(서울 용산구) 고개를 헐덕거리며 신학교를 다니던 젊은 시절, 학교를 마치면 밤 10시가 다 되어서 불이나케 경인선 전철을 타고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함께 다니던 친구 목사님들은 하늘나라에 가고 나 역시 40년의 목회 사역을 접고 그 일선으로부터 정년 은퇴하는 마당에서 아쉬움과 서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좀 더 잘해 보겠다고 무릎 꿇고 금식 기도하며 애태우던 시절이 그리워진다. “목회는 백과사전이 없다.”라고 하던가, 나 역시 내 인생에 지나온 날들을 두서없이 글로 써 보았지만 부족한 것뿐이다. 그러나 내 인생을 돌아보며 추스르며 또한 목회 생활 중에서 특히 기억되는 것들을 골라 썼으므로 ‘글로 표현된 앨범’이라 할 수 있다. 혹시 필자가 거쳐 온 교회 개척의 길, 기타 목회 사역과 고비의 길을 필자의 경험담을 통해서나마 답사해 보려는 목회자들에게는 목회에, 교인들에게는 교회 생활에 조언이나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소원도 없지 않다. 사람의 경험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교단도 없는 교회라고 무시 받던 그 옛날, 그래도 우리가 우리 교단을 세워 보겠다고(현, 대신 교단) 후배들을 격려하며 오늘에 여기까지 왔다. 이제 목회를 마감하며 선교 사역을 좀 더 힘써 보려고 한다. 누가 무엇이라 해도 나를 불러 주의 일꾼 삼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하여 남은 생애는 더욱 보람 있게 살아 보려고 한다. ― 박신환,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축시 | 해송_최선 머리말 Ⅰ. 고향 울릉도에서의 시작      1. 선대의 종교     2. 8?15 해방     3. 부모의 가정 교육     4. 신앙의 입문     5. 어린 시절 가정의 위기     6. 대구의 문을 두드리다     7. 대구 생활에서의 고난     8. 아버지가 옥천제일교회를 개척하시다     9. 인생의 전환기를 맞다 Ⅱ. 고난을 친구로     1. 가슴 뛰는 은혜의 바다     2. 울릉도에서의 기도 생활     3. 서울 생활의 고난     4. 청와대에서의 군 복무     5. 신학교의 문을 두드리다     6. 신학생들과 전도 여행     7.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다     8. 성곡교회 개척 이야기 Ⅲ. 가슴 뛰는 사역       1. 곡강교회 부임     2. 사역에서 도피하고픈 슬픈 일     3. 교회 청년들의 이야기     4. 성도들과의 기도와 전도     5. 심곡제일교회 대지 매입     6. 결단의 금식 기도 Ⅳ. 심곡제일교회의 개척기      1. 새마을 동네 이야기     2. 작은 교회 건축의 기쁨     3. 아버지의 소천(召天)     4. 두 번째의 교회당을 짓기로 결심     5. 지하 교회당에서의 목회 Ⅴ. 교회당 건축과 성숙기    1. 심곡제일교회 최고의 목회기     1) 1987년 입당 예배     2) 중직자를 세우며     3) 성지 순례에서 얻은 것     4) 사택을 지으려고     5) 기도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     6) 목회의 최고 기쁨의 순간     7) 가장 아끼던 성도의 죽음     8) 선교와 전도 체험 이야기     9) 목회 사역을 통한 행복의 순간   2. 대신 교단의 미래를 내다보며     1) 노회에서의 사역들     2) 대신 총회를 향한 고언     3) 세계 선교 여행에서 잊지 못할 교회     4) 은퇴를 맞이한 선배가 후배 목회자들에게   3.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나     1) 가정에서의 행복한 순간들     2) 성도들을 위한 기도     3) 아내에게 고백하고픈 나의 마음     4) 할아버지가 손자들에게 바라는 비전     5) 목회자가 아닌 일반인으로서의 박신환     6) 가족과의 여행     7) 내가 믿는 하나님     8) 이북 평양을 다녀와서 부록 | 박신환 목사의 설교(6편)      1.여호와를 섬길 때(삼상 3:1-9)      2.하늘의 사닥다리, 하늘 문이 열리다(창 28:10-19)      3.선한 싸움 싸우며 잘 달려가자(딤후 4:1-8)      4.신앙 생활의 거울(고전 10:1-11)      5.믿음?소망?사랑(고전 13:11-13)      6.새사람(고후 5:17-19) 글을 마치고 나서 [2014.03.27 발행. 2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8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오경과 모세  최선 신학연구서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김치선 목사님의 박사 학위 논문인「The Mosaic Authorship of the Pentateuch」를 번역한 것이다(이 영문 제목을 한글로는 책 제목을 보는 바와 같이 의역했음). 그는 1935년 미국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현 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이 제목으로 조직 신학 박사 학위를 받으셨다. 논문의 첫 장에는 논문이 조직 신학 분야의 박사 학위 논문으로 제출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에 박사 학위 수여 분야가 조직 신학 분야밖에 없어서 구약을 내용으로 썼지만 조직 신학 학위를 수여한 것인지, 아니면 구약의 내용이지만 오경을 모세가 저술했다는 변증적인 내용이 변증학의 분야에 속하여 조직 신학 학위를 수여했는지 아직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김치선 목사님이 한국에서 첫 번째 구약 신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표현은 내용상으로는 타당한 말이지만, 학교에서 수여한 학위의 분야로 보면 타당하지 않다.    김치선 목사님은 본인이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서양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학자들 가운데 일부가 사회 복음을 주장하면서 성경의 영감과 속죄의 보혈을 부인하는 것에 충격을 받고 성경의 정확무오한 영감을 밝히기 위하여 당시 그러한 논란의 가장 중심에 있었던 오경의 모세 저작 사실을 증명하려고 이 논문을 쓰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논문은 모세가 오경의 저자임을 부인하는 자유주의자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바로 모세가 오경을 썼다는 것을 네 가지 근거를 들어 증명하였다. 첫째는 성경 자체가 모세가 오경의 저술이라는 것을 입증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파괴적인 비평가들의 주장들을 설명한 후에 그들의 주장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모세 오경의 시대착오, 불일치, 비일관성에 대한 해명, 양식 비평에 대한 해명, 그리고 발전 가설을 해명하면서 모세가 오경의 저자임을 입증해 나간다. 셋째로 바벨론 신화와 비교하면서 오경의 모세 저작 사실을 주장하고, 넷째로 모세와 아브라함의 실존 가능성을 고고학적 증거를 통하여 입증하면서 오경의 모세 저작 사실을 주장한다.    김치선 목사님은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을 구 프린스턴의 그린(Green)과 웨스트민스터의 앨리스(O. Allis) 박사의 주장에 근거하여 구성하고 있다. 성경이 영감되었다는 주장을 성경의 내적 증거와 비평학자들의 주장들의 문제점들을 통하여 해명할 뿐만 아니라, 바벨론 신화와 비교한 창세기 내용들의 독특성, 그리고 당시 진행되고 있던 고고학적 발굴의 객관적인 자료들을 활용하여 구(舊)프린스턴 학파의 성경 영감설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김치선 목사님의 이 박사 학위 논문은 이미 1930년대 중반에 한국의 젊은 신진 학자가 당시의 자유주의 신학에 맞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오경의 모세 저작 사실을 개혁주의 시각에서 치밀하고도 분명하게 설명해 낸 역작인 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을 일독함으로 일제 치하의 그 힘든 고난의 시기에 구프린스턴 개혁파 신학을 구약 분야에서 수준 높게 소화해 내는 김치선 목사님의 학문적 여정을 감동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그 이후에 한국 신학계에서 개혁파 신학을 토대로 민족을 구원하고자 하는 부흥 운동에 자신의 일생을 바쳤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강조와 함께 인간의 깊은 회개를 통한 구원의 생수의 강물을 온 천하에 흐르게 하고자 안양대학교(전 대한신학교)를 세워 복음의 역군들을 육성하였다.    이 책은 영문으로 된 김치선 박사의 논문이 한국 교회에 알려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한국어로 번역해 정리하였다. 제1편에서는 김치선 박사의 신학, 오경의 모세 저작 사실을, 제2편에서는 김치선 박사의 목회와 삶에 대해 이은선?최선 박사가 그의 생애를 다뤘다. 그리고 부록으로는 김치선 박사의 연보를 실었다.  ― 이은선·최선,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이은선·최 선 박사  오경과 모세 저작에 대한 논문을 쓰게 된 동기 | 김치선 박사  프롤로그  히브리어 원어 참고 문헌   일러두기    문서설 [문서 가설(假說))]이란?   성경 비평 〔고등 비평․하등(저등) 비평〕이란?  제1편 김치선 박사의 신학  제1장 오경의 모세 저작에 관한 성경의 증거    Ⅰ. 성경의 내적 증거         1. 오경의 통일성         2. 오경의 양식(style)         3. 오경 저자의 애굽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         4. 모세 오경 자체는 그 저자가 모세임을 주장하고 있다    Ⅱ. 성경의 외적 증거         1. 반대론의 측면         2. 찬성론의 측면         3.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 일반적 증거들           1) 구약 성경의 역사서           2 구약 성경의 시가서           3) 구약의 예언서           4) 신약 성경    제2장 파괴적 비평가들과 오경의 모세 저작 증명        1. 비평의 역사        2. 파괴적 비평가들의 주장과 오경을 기록한 저자로서의 모세          1) 파괴적 비평가들의 초기 주장과 오경을 기록한 저자로서의  모세          2) 문학 비평가들의 주장과 오경의 저자로서의 모세        3. 발전 가설(development hypothesis)의 주장          1) 십계명과 언약책          2) 신명기 법전(Deuteronomic Code)          3) 오경 중의 구절들을 포함하고 있는 제사법전  제3장 오경을 기록한 자자로서의 모세와 바빌론 신화        1. 바빌론 창조 신화          1) 첫번째 점토판(粘土板:tablet)의 내용          2) 둘째 점토판(粘土板)의 내용          3) 셋째 점토판(粘土板)의 내용          4) 넷째 점토판(粘土板)의 내용          5) 다섯째 점토판(粘土板)의 내용          6) 여섯째 점토판(粘土板)의 내용          7) 일곱째 점토판(粘土板)의 내용       2. 타락(아다파 신화의 내용)        3. 노아 홍수의 이전 시대의 사람들        4. 노아 대홍수(The Deluge)  제4장 오경을 기록한 저자로서의 모세와 고고학        1. 텔엘아마르나 서판(Tell El-Amarna tablets)        2. 시내산의 세라비트 신전에서 발견된 문서들        3. 라스 샤므라(Ras Shamra) 비문  제2편 김치선 박사의 목회와 삶  제1장 고봉(高峰) 김치선 박사의 생애와 사역        1. 시작하는 말        2. 고봉 김치선 박사의 생애          1) 가문과 출생 그리고 신앙의 배경          2) 학교 생활과 신학의 배경          3) 일본과 미국에서의 유학 생활과 선교 활동        3. 김치선 박사의 주요 사역          1) 일본에서의 민족 의식이 혼재(混在)된 목회와 선교 사역          2) 남대문교회를 중심한 ‘3백만 구령 운동’의 사역        4. 김치선 박사의 사역이 주는 교회사적 의미          1) 자유주의 신학을 견제한 보수주의 신학자로서의 사역          2) 목회와 전도 사역        5. 마치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상기 내용 영문 요약)  제2장 김치선 목사의 개혁파 부흥 운동        1. 시작하는 말        2. 김치선 목사의 박사 학위 논문 분석          1) 김치선의 수학 과정          2) 김치선 목사의 박사 학위 논문 분석          3) 박사 학위에 사용된 자료들        3. 김치선의 조직 신학 강의에 나타난 개혁파의 증거          1) 신학과 신조          2) 조직 신학 총론의 구성          3) 제1편 신학에 대한 논거      4. 김치선의 개혁파 부흥론        5. 마치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상기 내용 영문 요약)  부록 | 김치선 박사의 연보  최선(崔宣) 작가 상세 프로필  [2014.03.27 발행. 40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8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인연  고담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좋은 시는 어떤 사물에 자신의 이미지Imge를 부여하여 독자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시詩입니다. 그러한 시를 쓰려면 스스로 마음을 다스려 힘들고 고달프지만 꾸준히 창작을 하여야 합니다.   본 시집은 인생을 소재로 하여 인연을 맺고 사랑하는 여러 형태의 모습을 시로 한 편씩 써 모아 엮었습니다.   제1부 「인연」에서는 사람이 태어나 굽이굽이 살아온 발자국마다 부푼 꿈을 키워가며 아름답게 꽃피우고 서로 좋아 사랑을 다짐하던 소중한 만남을 묘사했습니다.   제2부 행복한 동행」에서는 인생길을 함께 동행하며 외롭고 고통이 따르지만 사랑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썼습니다.   제3부 「인생길」에서는 삶의 가파른 언덕길을 슬기로운 혜안으로 서로 돕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인생 여정 을 썼으며,   제4부 「사랑」에서는 서로의 마음속에서 진실을 전하고 가슴 깊이 감동을 주며 아홉 개의 마음을 주고 마지막한 개를 주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애절함을 묘사 했습니다.   제5부 「진실한 사랑」에서는 가슴으로 느끼고 하나 되어 따뜻한 마음으로 감정을 전하며 진솔하게 정을 주고받아 애정을 가득 채워 동반자의 관계를 쌓아가며 감동을 주는 사랑을 엮었으며,   제6부 「영원한 사랑」에서는 고난과 질곡의 삶 속에서 지친 육신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끝없이 행복을 가꾸어 가는 사랑을 묘사했습니다.    이상과 같이 인생길에 맺어진 인연으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과정을 시로 엮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공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연하(金連河), 책머리글 <여덟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인연 인연因緣  인연因緣의 끈  흐르는 세월   소중한 만남 스쳐가는 인연  참선參禪 달빛 소나타  연등 질긴 인연 용서容恕 별 뜨는 강 언덕 아름다운 손 나무 가족 제2부  행복한 동행 행복한 동행 행복 찾기 넘치는 행복 행복한 마음 행복한 웃음 소망의 빛 동행 길  세월의 향기  기다리는 마음  세월의 정  행복한 얼굴  섬기는 마음 고목에 핀 꽃 제3부  인생길 인생길  멋진 인생 인생여정人生旅程 세월의 강 징鉦 아버지 신호등 운수 좋은 날 외길 인생 노부부  독백獨白 인생의 짐  치매 제4부 사랑 사랑 사랑의 숨결  사랑의 서곡  설야  사랑 만들기  첫 키스  속삭임  사랑의 기쁨 따뜻한 사람  짝사랑 설레는 마음  순결한 사랑  사랑 고백  제5부 진실한 사랑 진실한 사랑  내 사랑 그대  사랑의 길  보고픈 얼굴 사랑의 힘 모닥불 사랑 무지개 그리운 얼굴 사랑의 샘 불꽃 사랑 사랑의 순명 빛나는 사랑  깊은 사랑 제6부 영원한 사랑 영원한 사랑  부부夫婦  모정母情 끝없는 사랑 손자손녀 사랑 가족사랑 화롯불  사랑 나누기 참사랑 어머니 사랑  지순한 사랑  밥상  부엉이 우는 밤 [2014.03.27 발행. 9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8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아직 봄은 멀기만 한데  허철회 유고시집 / 경남 刊   시인은 갔어도, 시는 영원히 남는가?   시의 속살을 더듬으며 이야기 길을 밤늦도록 달리던 그때가 그립지만 인력이 닿지 못함을 어찌하겠습니까.   선생님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니 아름다운 기억만 남아 있는데 이별했던 그날의 슬픔이 크게 다가옵니다.   선생님이 떠난 1주기를 맞아 유족과 우리 가락문학회 회원들은 고 허철회 선생님을 그리며 그 시업에 대한 유고시집을 발간케 되니 무척이나 감개무량할 뿐더러, 생전에 시집 한 권 내지 못한 그 안타까움의 무거운 짐이 내려진 것 같아 한편으론 작은 위로가 된 듯합니다.   이 유고 시집은 당신의 삶의 발자국을 그린 그 진솔한 언어들이 문자로 빛을 보아 우리를 깊이 품어 줄 것이며, 선생님의 육신은 떠났지만 영혼은 청정한 샘물이요 햇살로 심금을 울려주고 세상을 밝혀 줄 것입니다.   아무쪼록 계신 그 먼 나라에서 이승에서 남긴 이 유고 시집을 읽고, 잠들 땐 베고 주무시길 선생님을 아는 모두가 합장하면서 당신의 수신처로 유고 시집을 발송합니다.   독자들께서도 이 유고시집 발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깊은 애정으로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병수(가락문학회 회장), 서문 <고 허철회 선생님 유고 시집 발간에 부쳐>   고인의 생전 모습이 생생한데도 벌써 일주기 추모일이 다가옵니다. 시에 대한 고인의 마음을 당신이 가시고 나서야 조금은 알게 되어 마음 한편이 먹먹했습니다. 이런 저희의 마음을 아셨는지 ‘가락문학회’에서 주선하시고 편집하시어 고인의 유고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고인과 함께하셨던 문우님들, 교육의 밭을 함께 일구신 동료 선생님들, 오랜 시간 고인을 지켜봐 주셨던 동무님들, 친지들에게 고인이 살아계신 동안 깊고도 넓게 베풀어 주신 후의厚意에 감사드리며 고마움을 이 시집 한 권에 담아 드립니다.   멀리 진동만을 내려다보고 웃고 계실, 미완의 시에서 ‘시인詩入은 시어詩語에 배고픈 걸인乞人이다’라고 고백했던 고인 앞에 이제는 허전해 하지 않으시기를 바라며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청람靑嵐이라 낙관을 꼬옥 찍은 시집을 나누고 싶어 하셨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 졌음을 아시면 소주 한 잔 하자 하시겠지요.   ― 박미옥(靑嵐의 미망인), 유족의 말 <인사드립니다> 중에서     - 차    례 - 서문 | 고 허철회 선생님 유고 시집 발간에 부쳐_김병수(가락문학희징)  유족의 말 | 인사드립니다_박미옥  제1부 아파트 해바라기 설매화 낙동강 철새 야경 스케치 구도求道 겨울밤 처서를 보내며 가린 날 엄니는 천주산아 천왕봉에서 은옥색 코고무신  아파트 해바라기 박꽃 동화나라 병동 비둘기 저도 다리목에서  병실에서 잠 못이루는 밤 수정리 갯벌 제2부 난을 기다리는데 빨간 양철집 어머니 도회 야경 이 봄에는 오, 산나리 태산화 • 1 태산화 • 2 태산화는 약수터 대장장이 난을 기다리는데 연필을 깎으며 봄은 아직 멀었다 등산 겨울밤 빗소리 섣달 민들레 늦은 가을날 느티는 천 년을 지나 말한다 지금 남산에서는 명예 퇴임 그 후 제3부 경칩에 눈을 맞으며 찻집 '알 수없는 세상’에서  낙엽 밟으며  두봄을 거닐며  경칩에 눈을 맞으며  낙동에 서면 대왕암에서 기다림 • 1 기다림 • 2  울 엄니  재회 계곡에서  누나 생각 감꽃소묘 산정 노송老松 섣달이 되면 그리고 남은 시간을 죽어 다시 보면 시작詩作 이후以後 묘지송 봉정사 극락전 제4부 백로가 있는 풍경 국화 객주에 앉아 노을 진 새벽에 살이 꽃 얘기 정자亭子 내방 그믐날에 백로가 있는 풍경  공단에서 겨울밤 밧소리  여인 1 창원 예찬禮讚  추야곡  종소리  푸른 맥박 다락多樂리 교원연수원에서 제5부 고 허철회 시인을 추모하며 [추모시] 아, 청람 허철회 선생님!_이봉진(시인)  故 허철회 시인 교장_김만수{시조시인)  회귀_우영옥(시인) [주모글] 시인임을 그리도 자랑스러워 했는데_홍진기(시조시인)  왜 그리 그리음만 남겨두고 가시었는지…_이처기(시조시인)  아, 허철회 시인이여_공영해(시조시인)  시조시인 故 허철회 회장님을 추모하며_우영옥(시인)  후기_김만수    [2012.01.10 초판발행. 135쪽. 정가 8천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4-02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계간 [문화예술비평] 2014년 봄호    부산은 1961년도에 내가 『현대문학』으로 평론가로 데뷔한 내 문학의 태생지인 동시에 약 10여 년간 그 입지를 다진 곳이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 날 직•간접의 선후배가 활동한 곳이기에 그 어느 지역보다도 나에겐 관심이 컸고 높았다. 그리고 지금도 역시 그렇다.   이런 관심 속에서 그간 극히 희소하다고만 할 수밖에 없는 두 비평전문지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같은 평론가 입장에서 내심 무척 반갑고 뿌듯도 했다.   문득 지난 1960년대의 부산시절이 떠오른다. 그 당시로 봐서는 예술 비평의 장르가 극히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여건에다가, 지방이라는 취약성으로 일선에서 활동하는 평론가 수가 전 장르를 합쳐도 불과 몇 손가락 안팎이었다. 음악의 유신, 무용의 강이문, 영화의 허창, 미술의 김강석, 문학의 박철석, 이유식 정도였다. 나보다 서너 살 위인 김강석과 나를 빼고 보면 나이 차이로 보아 네 사람중에는 거의 아버지뻘이 있었고, 큰삼촌뻘 아니면 큰형님뻘이 있었다. 제일 손 위인 유신 선생이 주축이 되어 부산의 예술 발전에 기여해 보자는 뜻에서 모임을 가져 이따금 의견을 나누고 또 서로 격려를 주고받기도 했다. 그나마 새파란 신출내기 비평가인 내가 이 모임에 끼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비평가가 귀하고 귀한 시절이라 가능했다. 그 후 60년대 중반쯤에 와서 김종출 교수가 평론가로 데뷔하긴 했다.   그때의 그런 상황과 오늘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실로 금석지감이 든다. 그 하나가 1991년도에 창간되어 꾸준히 오늘에 이르고 있는 문학 전문비평지 계간 『오늘의 문예비평』을 보면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제 곧 봄호 12호를 내놓게 될 예술 종합전문비평지 계간 『예술문화비평』을 보면서 이다.   사실 우리의 수도요 문화의 중심 도시라는 서울지역에서도 시도하고 꾸려오기 힘든 비평전문지를 이렇게 부산에서 내고 있다는 것은, 한 마디로 관계분들이나 참여 비평가들의 문화적 사명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라 싶어 찬사를 듣고 들어 마땅하다 싶다.   나는 70년도 초에 부산에서 생활 터전을 서울로 옮겨왔다. 80년도 후반기에 한국 최초로 전 예술장르를 망라한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창립되는 과정과 그 다음 해 12월에 기관지 『예술평론』지가 탄생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 후 거기에 몇 차례 비평문을 써보기도 하면서 세미나 주제발표를 해본 경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실로 비평전문지의 발간이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듣고 보았기에 더욱 그렇다. 그 단적인 예가 기관지가 처음 어느 기간까지는 반년간으로 나오다 결국 뒤에 여러 어려움으로 그만 연간으로 바뀌고 말았다. 창간호가 나온 지 금년 들어 벌써 34년째로 접어들었는데도 이제 가까스로 2013년을 기준해 통권 35호를 낸 것만 봐도 충분히 짐작이 가리라 본다.   여기서 이런 상황임을 상대적으로 감안해 보아 부산지역에서 두 전문 비평지가 꾸준히 나오는 일은 결코 그저 예사롭게 보고 넘길 일이 아니다. 지난 날 상업도시로만 각인되어 있는 부산의 인상이 이제는 서울에 버금가는 ‘비평의 도시’로 탈바꿈 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끔 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문득 미국 시카고를 거점으로 1930년대를 시작으로 하여 50년대에 걸쳐 문학비평 활동을 한 이른바 ‘시카고학파’(Chicago School)가 떠오른다. 이를 차용해 말해 보면 아마도 홋날 비평의 ‘부산학파’란 말이 생겨나리라 상상도 해 본다.   앞으로 두 비평지에 거는 기대도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근년에 출발한 『예술문화비평』지는 전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비평지이기에 더욱 그렇다. 예술사적으로나 비평사적으로 보아 큰 의의가 있는 일이 아닐 수없다. 더욱이 이 시대 문화의 주요 핵심 키워드가 ‘융합’ ‘복합’이라 볼 때 이 전문지를 통해 각 장르의 비평가들이 서로 영감이나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도 있는 좋은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고 또 이 시대 예술의 주요 이슈에 대한 공동관심이나 논의도 펼칠 수 있으리라 본다. 아닌 게 아니라 이미 몇 회에 걸쳐 ‘융합복합예술의 현황과 전망’이란 특집이 나가고 있는 것을 보고 아주 시의적절한 특집이란 생각도 해 보고 있다-대저 한 나라의 문화융성은 다방면에 걸친 치열한 비평행위가 밑받침이나 뒷받침이 되어온 것은 사실이다. 마치 비료의 3요소처럼 이론비평, 실천비평, 지도비평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서 치열할 때, 모든 예술은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80년대 이후부터는 모든 예술비평이 가혹하게 말해 거의 죽은 것이나 다름 없었다. 비유해서 말해 변호사는 있되 판사가, 조종사는 있되 항법사가, 환자는 있되 의사가 각각 없는 형국이었고 또 차들은 몰려오는데 교통경찰이 없는 형국이었다. 이러다 보니 이렇다 할 논전도 없었다. 있었다면 기껏 늘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주례사 비평’ 일색이었다. 이런 현상은 문학은 말할 것도 없고 예술비평 전반에 만연되머 있는 병리현상이었다. 잡지별이나 출판사별로 또는 학연이나 친소관계로 얽히고 설켜 짜고 치는 고스톱판이나 다름없었다.   이제는 이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심각한 자체반성도 반드시 있어야 하리라 본다. 마침 이러한 시기에 『예술문화비평』지가 태어나 호를 거듭하고 있으니 앞으로 예술 전반의 감시자요 견인차 구실을 잘 하리라 보아 큰 박수를 보낸다. 명실공히 새 시대를 열어가는 향도역이 또 비평의 종합병원이나 종합헬스클럽 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이 봄바람에 함께 실어 보내본다. ― 이유식(한국문인협회고문•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고문), 여는 글 <예술비평의 반성과 그 활성화에 대한 기대>                                - 차    례 - 여는 글 | 예술비평의 반성과 그 활성화에 대한 기대_이유식  특집 1 | 융복합예술의 현황과 전망 Ⅵ 융복합예술의 이론적 준거를 위한 대토론회 [발제자] 최상윤 좌장 박은주 [지정토론자] 김성호 김은양 이동언 장정윤 장현정 최창희 특집 2 | 융복합예술의 현황과 전망 Ⅶ 『도덕경』과 『건축의 복합과 모순』에 나타난 이중성_이동언  ‘융합’ 다스리기_이종건  문학•미술의 융복합, 과연 가능한가_윤고방  어학과 문학의 융복합 문장처리 문제-이중언어 화자들의 한국어 문징처리_임남실  특별원고 | 한류는 과연 지속될 것인가-한•중대중문화비교_신사명  예술시평 [건축] ‘나가수’의 지혜, 통섭의 건축_방주연  [문학]  디지털시대와 문학_류서재  동인, 골방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길_서연정  한-중 사회주의 문학 혁명정신 비교-1930년대 김남천金南天과 슈췬의            대표작을 중심으로_신상성  지역의 구비문학, 화려한 축제로 비상하다-화순 운주사천불천탑 설화를 중심으로_이건호  막막함, 먹먹함-정태언의 『무엇을 할··· 것인가』_전성욱  [미술]  아페이론, 모나드들의 놀이터-노주련의 8th 개인전 <Beyond Cube: 새는 알을 뚫고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를 보고_김종기  문화산업, 혹은 도시마케팅으로서의 미술관 운영_이경모  [사진]  주명덕의 〈섞여진 이름들〉_박종현  [서예]  조수를 물리친 비_전명옥  [연극]  학교극•청소년극의 현상_곽영석  극작가연구회 [김우진연구회]를 말하다_김성진  ‘소통’을 위한 한 방법_이철우  [영화] 장률의 다큐멘터리 〈풍경〉, 말과 이미지의 대화_김은정  영화관 사운드의 발전_박창현  [음악]  우리 시대의 금지곡_김창욱  록 그룹 ‘스트레인저(stranger)’를 통해 부산의 록 문화를 회상한다_서정환  [전통] 삶, 그 너머의 세상을 꿈꾸다_김용국  예술단평 [건축]  당신의 공간은 안녕한가요?_김현진  [국악]  국악으로 가꾼 나무, 언젠가는 행복이라는 열매가-국립부산국악원 토요신명무대              행복한 국악나무: “창작으로 미래의 전통을 만들다’_강혜진  국악 속 외래음악_문성철  [무용]  ‘설맞이 국악한마당’에 동반된 무용_장정윤  [문학]  천국의 바깥에서-이장욱, 『천국보다 낯선』 단평_오성은  강철과 궁지-이승우, 『소설을 살다』(마음산책,2008)에 대한 독후감_윤인로  [미술]  미술정책과 문화융성_이유상  [사진]  스기모토의 작품에 나타난 환원적 사고에 관한 소고小考_손영실  [전통]  옻놀이의 행방_권오경  [전통]  제주해녀 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전_좌혜경  회원 저서 소개 편집후기 [2014.03.05 발행. 347쪽. 정가 1만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계간 [창조문학] 2014년 봄호 특집 | 제18회 창조문학 대상 수상자 [정보암] <대표작> 다비 외 9편 <수상소감> 스토리 텔링을 유희한다, 고로 존재한다 <작품세계> 오후 네 시의 시적 상상력 [신영미] <대표작> 봄길 외 9편 <수상소감> 주님은 나의 길이 되십니다 <작품세계> 만남을 위한 길 찾기의 시학 특집기획 | 중국 인민작가 슈췬 탄생 100주년 기념 특집 [사진으로 본 슈췬] [신수연 번역] 그의 가슴 속 조국 [신경환 번역] 그는 물 위에 자신의 이름을 쓰려고 했다 [신상성] 비교연구-한중 사회주의 문학 리얼리즘 비교 [신사명 번역] 舒群 조국을 잃어버린 소년 심층탐구 한승옥_이광수 평전 연재(11) 시베리아 대륙 유랑 임금복_『이고본 춘향전』에서 만날 수 있는 중국 여성의 비유적 다각화 1  신작시 특집 김순자_키쓰 외 4편  한화덕_일신 외 4편  김계식_제대로 봄을 맞는 이 외 4편  최상준_봄은 오겠지, 꼭 오겠지 외 4편  한룡무_백주의 망령 외 4편  양지훈_3월의 진눈깨비 외 4편  김진탁_거울 속에서 외 4편  박영순_정 외 4편  임갑빈_더 크리스트 외 4편 디카시 | 이건선_말벌 독침의 약발 외 1편 봄 시단 조남익_풀뿌리 서시 Ⅱ 외 1편 허의행_야곡리 교회 외 1편 이영철_영산홍의 봄 외 1편 이양복_달빛 아래 박영숙_봄 눈 속에 피어난 꽃 외 1편 양복순_바다의 꽃은 외 1편 전홍섭_겨울 섬 외 1편 신예문_차 한 잔의 평화  김종철_장마비 외 1편  이기옥_무아의 길을 외 1편  조은순_온 몸에 어둠을 외 1편  박기임_산장에 피는 눈꽃 외 1편  맹숙영_꽃비는외 1편 박영춘_늙은 밤나무  임용식_뜨거운 사랑 외 1편  김혜숙_무소식 외 1편  김기욱_길 위에서 길에게 외 1편  봉순희_나의 노래 외 1편  이아영_봄비의 첫사랑 외 1편  채영선_눈으로 시를 외 1편  김태현_봄날외 3편  이종화_봄 외 1편  임병천_톡톡 외 1편  김은희_외할머니 외 1편  명시조 감상 | 신웅순_송순의 ‘꽃이 진다하고…’  수필  박하_봄을 불러다 주고 가는 꽃  이상화_억지로라도 하시지요  임한용_초패왕 항우와 한고조 유방  전영란_덫  장기연_우리 집 삼대  한봉균_나의 청소년기  중편소설 | 이계홍_몸 누일 방 하나   제90회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작  [시] 이상일_내 손가락 외 3편  정희수_복숭아 외 3편  유정희_나의 NEW EF SONATA는 외 3편  [시조]  강임구_손녀 외 3편 [수필] 조종구_커뮤니케이션과 인간  진용호_역시 최고야 [2014.03.01 발행. 354쪽. 정가 12,000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계간 [말씀과 문학] 2014년 봄호 권두성경강해 | 배명식_깊은 바다가 높은 파도를 부른다 문학설교학의 이론과 실제  문학설교학강좌(15) | 홍문표_설교의 서두 작성법 시가 있는 설교(9) | 홍문표_압봅강 가에서 다리를 절며절며 기독교문학심층탐구 | 양왕용_가족과 이웃사랑, 그리고 봉사의 순례길 테마가 있는 신앙시  홍문표_압복강 가에서 박재천_그리운 야곱을 위하여 김지향_사랑 만들기 유소례_고향으로 가는 야곱 이주윤_벧엘 이정균_빨간 하트 전영란_그대 창가에서 이영지_웃음의 선물 보따리 신작 신앙시  오동춘_그때 그날의 대한민국 소리 외 4편 김계식_자위 그 흔들림 없는 외 4편 마정선_불 본 송충이인가 외 4편 김태원_묵음기도meditation 1 외 4편 신앙시  김지향_기도하는 나무들 외 1편 박재천_청마처럼 외 1편 신영미_주여, 새해에는 외 1편 김준경_휘경동 시절 외 1편 소의수_당신의 나라가 임하소서 외 1편 박기임_어느 겨울밤의 기도 외 1편  맹숙영_맨 살 위에 서서 외 1편  성동철_五言絶句의 聖詩 외 3편  진범석_겨울과 봄 사이 외 1편  채영선_가시 외 1편  신앙동시 | 박복수_은혜의 바다 외 1편  말씀묵상 | 전영란_묵상하는 삶  신앙에세이  간복균_예스 OK, 아멘!  김형태_분업과 협동  임한용_정겨운 고향  정성배_참 아름다운 사람  특집·아시아문학콩쿠르 우수상 수상작 | 장재연_길 위에 눕다  성지탐방 | 이상화_이슬람 공화국 이란의 기독교 성지  제24회 말씀과 문학 신인문학상 | 시부문 김영숙_흙의 기도 외 3편  [2014.03.01 발행. 218쪽. 정가 1만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정종명)는 제4회 이설주(李雪舟)문학상 수상자로 이근배 시조시인(시집 『추사를 훔치다』)을 선정했다. 이 상은 이설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 현대 시문학과 시조문학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번 심사는 김제현 시조시인, 권영민 문학평론가, 장경렬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이 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고 취암장학재단과 사조산업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상금은 2천만 원이고, 시상식은 4월 19일 오후 5시 문학의집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근배 시인은 1940년 충남 당진 출생으로, 1961년 조선일보, 서울신문,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고문, 신성대학교 박물관장, 만해대상심사위원장, 간행물위원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4-02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문학 > 시낭송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회장 남미숙)는 오는 4월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회 '태화강 시낭송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남미숙 회장은 개최 취지문에서 "예로부터 태화강은 친근한 벗처럼 따스함을 안겨주는 울산의 젖줄이며, 동서를 가로 지르는 울산만을 거쳐 동해로 이어지는 강"이라면서, "울산의 12경과 문화를 알리는 축제의 장을 펼치고자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낭송 신청자들은 울산 시인의 시와 울산을 소재로 한 시 19편(사전 지정)을 대상으로 낭송하게 된다. 지회는 시노래와 무용, 성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울산광역시가 후원한다. 대회 문의: 010-3554-2978.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4-01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월간 [유심] 2014년 3월호 권두논단 | 꽃의 상상력과 생성으로서 꽃_서안나 신춘 기획 | 시인이 사랑한 봄꽃 거처몸살(산수유)_정진규 올렛길(유채꽃)_한기팔 냉이꽃_송찬호 동백꽃_장석남 목련, 목필(木筆)_장옥관 묵매(墨梅)에 쓰다_이선이  맑은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것(얼음꽃)_박찬일 양지꽃_강신애 산벚나무꽃_유종인 그늘의 발목이 꽃을 피운다(패랭이꽃)_이승희 배꽃 탄생에 대한 데생_최호일 개나리_이해존 유심이 주목하는 젊은 시인 |  백상웅 드러나는 사물의 존재 의미_방민호  [시인의 시론]  뭐래도 상관없다, 그러나_백상웅   [신작시] 마루 밑  / 부엌의 입맛 /  그해 겨울 첫눈이 왔다 /  적설 / 태풍이 지나가도   유심시단 외등(外燈) 불빛 속 석류나무_황동규 어성전(魚城田)_이상국 포르말린 강가에서_김혜순 겨울 숲에서 흔들렸다_박남준 한 몸_조향미  상석의 달팽이_정우영 분리배출과 분리수거의 차이_강희안 뿔_강서일 납월 파일 소식_박수완 얼음폭포_김선태 입맞춤 경(經)_정숙 마리안느의 추억_윤정구 아버지의 헛기침_손세실리아 새로 돋는 풀잎들에 부쳐_이영광 밤의 이름들_송승환 달의 기억_채선  화살과 저녁_박연준 미아들의 호수_김성대 등명 낙가사에서_김남극 스쿠쿠_김상혁 뒤를 보는 눈_김재근 포스트잇_임승유 유심시조시단 달 도둑_김원각 한밤중에_김영재 흐르는 것에 관하여_조동화 막걸리_박헌오 파안대소를 캐다_최길하 앞니빨 하나·1_문순자 아침_박명숙 사선에서_김진길 안녕하십니까_서정택 그믐 무렵_김재길 이별의 품사_오승희 유심문학토크 | 뿌리‘에게’ 뿌리‘로부터’-나희덕 / 대담·정리 김지녀 시 월평 삶의 저층에서 나는 소리_방민호 시적 사유와 그 절차들_신진숙 시조 월평 시의 눈동자_홍성란 쇠잔한 겨울의 잔해_염창권 나의 삶, 나의 문학 |  윤금초_홍어삼합 같은 웅숭깊은 정형시 찾기 시집속의 시 명암(明暗) - 최승범 시집 《명암》  참새들도 우리 말′ - 신현득 시집 《동북공정 저 거짓을 쏘아라》  양심 - 이동희 시집 《뜻밖의 봄》 그렇게 물은 - 홍금자 시집 《그리움의 나무로》  바위 닮은 여자들 - 이봉환 시집 《밀물결 오시듯》  길 위의 경전 - 신병은 시집 《휴(休)》  안부 - 양동식  시집 《뼈아픈 소리》  웃는 당신 - 곽효환  시집 《슬픔의 뼈대》 파묵(破墨) - 김종태  시집 《오각의 방》 징 - 박정원  시집 《꽃불》  심증 - 임솔내  시집 《나뭇잎의 QR코드》 바다, 녹슬다 - 이은주  시집 《긴 손가락의 자립》 연두 - 정가일  시집 《사랑이라 말하기에는》 그물 - 김요아킴  시집 《행복한 목욕탕》 우포늪 - 김욱진  시집 《행복채널》  하지 - 남주희  시집 《꽃잎 호텔》 기네스 - 전형철  시집 《고요가 아니다》 데자 뷰 - 박수중  시집 《볼레로》 누정시 기행 ⑮ 예천 초간정 | 아담한 정자 짓고 긴 휘파람 불었어라_임연태 한국 시단의 등뼈 同人 ③ | 1930년대 동인지, 순수시의 융융한 흐름_박현수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15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계간 [불교평론] 2014년 봄호 권두언 | 붓다의 몸도 몸이다_허우성 특집 | 불교의 몸, 몸의 불교 몸의 형이상학을 위한 서설_조광제 불교에서 몸이란 무엇인가?_임승택 수행에서의 몸_이거룡 몸, 질병 그리고 불교의학_양승규  성형 요구하는 현대문화와 불교_김정희 논단 힉스입자를 통해 본 불교의 세계관_양형진 죽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_문현공 2013 불교평론학술상 수상기념 강연 | 법성총 현양의 의의_신규탁 사색과 성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부처?_성태용 아름다운 선물_김일연 길고양이에서 발견한 인연_방민준  선화륜(旋火輪)과 강(江)_문태준 행복의원천, 불교_사기순 목숨의 한계를 넘어서는 삶_이혜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_윤호우 고양이와 나_김미수 특별기획: 경허를 다시 읽는다 경허 연구의 경향과 특징 분석_이종수 경허 전기 서술의 몇 가지 경향_백원기 경허 선사의 무애적(無碍的) 선시_이종찬 경허성우의 불교사적 위상_한상길 경허 담론의 쟁점과 현재적 의미_허정 현장 리포트 10일간 위빠사나 수행 체험기_김우남 대만 법고산 탐방기_서재영 불교평론 북리뷰 《대승기 신론 강해》 한자경 지음_박태원 플래나간 《보살의 뇌》 박병기·이슬비 옮김_홍창성 《생태사회와 녹색불교》 유정길 지음_박병기 기획연재·현대한국의 불교학자① 김동화 | 불교연구의 근대적 교상판석의 선구_김영진 [2014.03.01 발행. 390쪽.정가 15,000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3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월간 [문학세계] 2014년 3월호 金天雨 詩人의 세상 읽기 | 김천우_기도의 書 권두시 | 전우용_평화를 위하여 기획특집 | 음유시인 신준식의 향기가 있는 詩(23회) | 신준식_약손 외 4편 명사 초대석 | 채수영_쓸쓸한 것에 대한 명상 외 4편 초대시 10인선 | 김규태 김철 박송죽 박철언 송동호 이기반 이덕 임병호 장승재 정득복 월평 | 이수화_제재부터 생동감을 주는 시(詩)들 시향이 있는 뜨락  강준철 권병수 김명숙 김연식 김용길 김용웅 김종남 김종식 남대석 류은현 박관호 박순길 박진구 박찬중 성기종 손귀분 손명희 신순균 이상원 이석근 이수동 이수옥 이종완 이지윤 장화자 전세준 정대구 정영기 조재성 최경수 최경식 최영기 최정심 최창열 피영숙 홍석하 홍성웅 책 속의 소시집 | 김승국_피에로 유아를 위한 물속 동물의 노래 | 김종상_가리비와 해파리(1) 동인탐방 | 부악문학회 이순이 장경희 이인환 홍선표 김미희 박양조 설정아 박순자 윤경자 시조의 창 | 김태희 박중선 오동춘 윤현자 정순량 산강의 시조 도사리(11회) | 산강_수안보 통신-적막  동화 | 고복록 양봉선  콩트산책(37회) | 이자야_숨죽인 밤 2 이달의 수필 여행 | 강문희 김영숙 김은순 이경엽 이원길 이인수 정화신  정선교의 명작 기업소설(3회) I 정선교_황금 시장 소설 | 소진섭_어머니의 유언 초대평론 | 정유지_거침 없는 문체, 세상을 담아내는 산문의 집 한 채                   ― 김지영 소설집 『우생마사(牛生馬死)』 해설 희곡 | 나혜연_RED 신인문학상 [시] 김효석_허무 외 2편  박준영_파도여 잠들어라 외 2편 설경분_하얀 겨울 외 2편  윤종만_봄꽃 외 2편 [수필] 이경옥_거울 [2014.02.20 발행. 279쪽. 정가 13,000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3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벼랑에 핀 꽃 수로  정건영 장편소설 / 아라 刊   한 민족에게 신화, 전설, 민담은 그 민족을 대표하는 전형성을 그대로 드러내기 마련이다. 그 민족의 정서, 가치관을 비롯하여 관습, 윤리규범 등이 모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하여 이런 설화 속에는 표출된 혼례와 출산, 가족과 사회계층, 하다못해 종교나 성적 행위까지 모두 그 민족다운 특색을 보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원류와 뿌리를 찾는데 보배로운 존재이다.   그 가운데 권2 「기이紀異」에 수록된 〈수로 부인水路夫人〉이 가장 나를 사로잡는 인물로 다가왔다.   수로 부인을 둘러싼 몇 개의 단편적 일화와 향가, 한시로 표현된 시편들이 구슬처럼 흩어져 서로 아무 연관이 없이 흩뿌려진 듯하나, 이것을 줄로 꿰어 음미해 보면 참으로 신선한 의미로 그 형체를 드러내었다.   수로 부인은 신라 제일의 미인으로 순정공과 혼례하고 강릉 태수로 부임하는 길이었다. 붉은 벼랑 위의 철쭉꽃을 보고 수로 부인은 그것을 간절히 원하였다. 아무도 오르지 못할 험한 벼랑이었으나 그곳에 올라 꽃을 꺾어 바친 이는 견우노인(소 끌고 가는 노인)이었다. 노인은 꽃과 더불어 노래 ‘헌화가’도 수로 부인에게 바쳤다. 또 얼마를 북으로 오르다가 이번에는 동해 용왕에게 납치된다. 인근의 모든 백성들이 다 동원되어 막대기로 바닷물을 치며 ‘해가’를 불러 위협해 수로 부인을 되찾는다. 수로 부인은 자태며 용모가 절세의 미인이라, 매양 깊은 산골이나 큰 못을 지나다가 여러 번 신물神物들에게 납치되곤 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 설화에서 왜 하필이면 젊은이도 아닌 노인이 수로 부인에게 꽃을 꺾어다 바쳤을까. 용왕은 누구이며 왜 수로 부인을 납치하였다가 되돌려 주었을까. 수로 부인이 얼마나 아름다웠기에 여러 신적인 존재들이 납치하고 탐하였을까. 순정공은 권력을 지녔으면서 어찌하여 아내도 지키지 못하는 존재였을까.   『삼국유사』는 간략히 시편과 이면 설화만을 기록하고 있으나 현대를 시는 나의 눈에는 신비로움을 벗겨낸, 숨겨진 인간의 모습이 아주 아름답고 격렬하게 다가옴을 막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 숨겨진 의미를 찾아 재구성한 것이 이 장편소설 『벼랑에 핀 꽃 수로』이다.   그리스 트로이의 헬렌은 아름다움으로 그녀를 차지하려는 영웅들과 신들의 전쟁을 일으켰다면, 우리의 수로 부인은 아름다움과 인간다움으로 신과 인간의 전쟁을 유발했다. 절대의 미에 대한 예찬과 생명을 내건 옹호 역시 헬렌과 비견할 만하다.   수로 부인을 통하여 신성과 인성,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의 양면성을 음미해 보고, 관습과 도덕이라는 이름으로 각질화된 겉껍질을 벗겨내고 인간을 발견하는 숭고한 인간복권을 시도하는 일이 나의 과제였다. 어쩌면 이런 것은 설화의 이면에 이미 모두 암시된 의미일 것이다. 나는 그 숨겨진 의미를 찾아 이 장편으로 재구성하였다.   독자 여러분도 우리의 고전 수로 부인을 통하여 본래의 존엄한 인간성을 탈환하고, 한 번쯤 신라의 하늘로 상상의 날개를 펼쳤으면 한다. ― 정건영, 작가의 말 '〈수로 부인〉에의 숨겨진 의미를 찾아서' 중에서        - 차    례 - 1 서라벌의 봄 2 무지개 타고 온 새 생명 3 담장 안에 피어나는 나리꽃 4 외출에서 만난 사람들 5 가배의 길쌈놀이 6 꽃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7 주령구의 긴 연 8 소해의 야망 9 잠을 깬 역신을 보다 10 혼례 11 십우도 12 붉은 바위 벼랑 위에 핀 꽃 13 용왕에게 납치되다 14 산적 마방의 하늘 15 도척과 공구 16 화사은 한 영혼을 정화하고 17 서라벌의 역질 18 이상향을 찾아서  작가의 말 [2013.11.25 발행. 339쪽. 정가 12,000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3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소렌토 아리랑  이경구 수필집 / 선우미디어 刊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의 시 「꽃」에서 죽음이 네 문전을 찾는 날  너는 무엇을 내보일 수 있겠는가. 오오, 나는 내 생명 가득 찬 잔을  그 손님에게 드리리라. 결코 빈 손으로 돌아가게 하지는 않으리 — R. 타고르/김양식 역, 「기탄잘리」에서   나의 수필 쓰기와 이 책에 쏟은 열정은 위의 시구와 같다. 내가 십여 년에 걸쳐 쓴 『소렌토 아리랑』에는 팔순 가까이 살아온 발자취, 회상의 글, 인생의 낙수, 반성의 글, 남기고 싶은 말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집필과 증보를 도와 준 아내와 아들딸 내외, 책 표지 및 망초 스케치를 그린 큰아들, 그리고 출판을 맡아 주신 이선우 수필가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 이경구,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1. 까치 소리 벼 초가 그림 이야기 차례(次例) 까치 소리 2. 티끌 모아 태산 무궁화 전시회를 찾아서 소문만복래 나에시로가와(苗代川)의 400년 티끌 모아 태산 은행나무 3. 망초를 기르며 지하철 풍경 빚꽃 필 무렵 망초를 기르며 고요한 아침의 나라 4. 달아 달아 고교 국문법 소렌토 아리랑 삼성산(三聖山) 의 미소 달아 달아 나의 산책 코스 5. 휴전선은 살아 있다 아우라지를 찾아서  영금정 해돋이 휴전선은 살아 있다 첫 눈 6. 안개 낀 노량진역 새터 동요 안개 낀 노량진역  퇴고 신륵사(神勒寺) 빠다링 장성(八達嶺長城) 7. 쇠똥구리 수요 시위(水曜示威) 쓰레기 호떡 낙화암 쇠똥구리 8. 육교 풍경 분꽃 미용사 매미 소리 춘향전 읽기의 즐거움 육교 풍경  구두 병원 9. 조선 가구 무창포(武昌浦) 낙조 목회 조선 기구 포장마차 방범등 불빛 10. 스승 생각 대야미(大夜味) 나들이 척화비 표지석 스승 생각 안동손국시 서울외국인묘지 공원 11. 이경구의 수필 | 작품평 박정순_소렌토 아리랑, 맛있다 임창순_수필의 원천에 다가서며 안재동_글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다  12. 작품 영역(英譯) Growing Horseweed The Song of Sorrento Arirang The Truce Line Is Alive 작가 후기   [2014.02.05 초판발행. 256쪽. 정가 12,000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4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0

생활/문화 > 책

[주천강문학] 제6집 (2013년) 주천강문학회 화보 시·한시 김병렬_바람이 가는 길 외 2편 김선영_유년의 바람 외 6편 김윤자_금붕어 김이진_작은 들꽃 외 2편 김인태_겨울, 여백 눈 외 2편 박일중_신세계의 온도 외 1편 서동안_앵두나무 세 그루 외 5편 양재룡_청순 소녀 외 4편 이기은_푸른 소금 외 2편 이용욱_마음을 비웠어요. 외 6편 이재업_내가 만난 여자는 모두 A형이다 외 6편 장춘선_행복한 여유 외 1편 조석희_시골 장터 외 6편 전하라_우산 외 4편 단편소설 | 김순진_기원  수필 | 김원식_청령포, 성지에 대한 예절··· 외 3편 문학인 교류 | 한국스토리문인협회 주천강문헉회 회칙  주천강문학회 활동 연혁 [2013.12.15 발행. 199쪽. 정가 12,000원]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4-03-24 / 뉴스공유일 : 2014-04-0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