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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설원의 입술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궤적을 더듬어 보면서 근원의 언저리를 서성이다가 찾아내는 문학의 얼개에는 맑은 물처럼 신앙의 사유가 고여 있다.    일흔을 훌쩍 넘어 늦게 만난 만큼 열정은 오히려 뜨거워서 수필로 등단하고 시의 세계에 빠지고 다음은 소설을 썼다. 요즈음은 시조를 쓰면서 골수의 밀도 간에 흐르는 시조의 향기에 심취하는 창작의 길에 서서 있다. 굽이굽이 살아온 삶의 역사를 풀어내다 보면 기뻤던 일보다 마음 아픈 일이 먼저 떠오를 수 있다. 지아비를 여의고 홀로 된 70대에 어머니란 이름의 나에게 삼 남매는 어떤 의미일까. 튼실한 알찬 열매인가 아니면 매달린 힘겨운 멍에였나 생각하다 보면 역시 전자에 해당한다. 감성이란 후천적이라기보다 어쩌면 선천적이 아닐까 싶은 생각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을 이루어 낼 만큼 치열하게 살아온 삶이라 여겼고 마음 밑바탕에 따뜻한 감성의 강물이 흐르고 있었는지 모른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가족을 사랑하고, 나를 계발하는 부단한 노력이 마흔 권의 서적을 발간할 저력이 되지 않았을까.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성취할 수 있는 삶의 모습이라고 여기면서 한 자락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삶을 아끼면서 나름대로 열정을 태웠다. 요즈음에 자주 아파하는 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 얼마나 외로워질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흑백사진 속 흔적에 아름다운 어린 시절이 고향 역 버스 정거장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손을 흔들던 사랑하는 언니의 모습이 부각되면 수많은 추억이 그때는 아리지만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추억을 더듬으며 스무 권째의 수필집을 엮어본다. 언니가 오래 살아주기를 바라며 조금 남은 우리들의 삶이 마디게 흘러가 주었으면 하는 바람 속에는 내가 목표한 저서 일백 권 쓰기가 들어 있어서인지 모른다. 언니가 나의 목표를 이룰 때까지 이 세상에서 함께 으면 좋겠다. 나는 불교 신자이지만 언니는 말년에 개종을 하여 천주교로 갔다. 저세상에서는 어떤 인연이 될지 모르지만 한평생 질긴 인연으로 잘 견디며 살아온 자매라고 여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설원의 입술 설원의 입술  까치밥을 남겨 놓은 감나무  내 것인데 횡재한 맛  누구나  때 늦은 활동  제2부 그 붉은 단풍 공원에 그 붉은 단풍  마이너스 통장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삶의 마침표  생사의 경계   제3부 소식들의 입술 소식들의 입술  숨소리  시간의 수집  시를 혼의 영양가로  없는 사람에겐  제4부 역옹의 판결 역옹의 판결  지나온 날의 흔적  지성 영성 예술의 앙상블  짜게 담은 전라도 묵은지  짝이 없는 남자 친구들 노년  제5부 습관도 지나침 범주에 습관도 지나침 범주  말려도 소용없는 먹거리  매듭 달 성취의 좌표  아름다운 삶을 살아낸 분  개가 사나우면  ●  서평  [2020.02.01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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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벌판에 서서  신송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제 13 경구집 저자의 말 감회가 새롭다.   솔 나무는 상록수라 이파리가 떨어질 줄을 몰랐는데 눈에 현저히 보이지는 않아도 찬바람에 부딪히면 벌겋게 마르고 수리 들어 가지로부터 아쉬운 별리를 고하고 떨어져 갈퀴의 밥이 됨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거대한 재목은 아니지만 다복하고 야무진 한 그루 반송으로 영영 늙지 않고 시들지 않는 멋진 상록수로 남고 싶었는데 바람이란 놈은 친구인척하면서 가만 놔두질 않고 내 심장을 갉아 제 배를 채우려든다.   어느 날 아침이면 자리가 수북하다. 강풍을 일으켜 잎사귀를 흔들고 이 몸체까지 흔들어 가지가 꺾이고 뿌리까지 흔들려 비명소리 귀를 찢는 때가 어디 한두 번이던가, 생각하면 울분이 키를 넘지만 인고의 입술을 깨무는 것이 다반사다.   거센 바람에 못 이겨 몸체는 낡고 늙어 껍질은 푸석푸석 솔잎은 수리 들어 땅 바닥에 뒹굴어 갈키 밥이 될 지라고 우듬지는 해마다 돋고 솟아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속심은 육체가 그리운지 편들고 나서니 말릴 수가 없다.   한탄하고 애달파하지만 작심의 힘은 근간이 흔들리고 자기의 몸 하나 이기지 못하는 의기는 바람에 말려 소진되는 것이 삶이 아닌가 싶다가도 푸르게 청청 살려했는데 필력마저 기가 약하니 애달프기 그지없다.   그러나 이 기력 많이도 써먹어서 추호도 후회는 없다.   오늘을 올곧게 상록수 바라보며 내일을 준비하련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친절한 이 많아도 내 맘 알아줄 이 누굴까 친절한 사람  꿈을 이고  침묵의 기도  칭찬은 향기  칭찬은 사기  말의 상처  견고한 성  넓은 팔  원목의 뿌리  곱게 늙기  역지사지  나의 위치  탐욕은 사약  나를 알라  끝없는 욕심  내 꽃의 빛깔  과분한 기도  벗은 행복 쌓는 기둥  욕심은 금물  능금 빛 사랑  제2부  편벽 자와는 벗 하지 마라 덤터기 쓰기 십상이다 아집은 색맹  언행 습관  침묵의 싹  평화의 문고리  폭언은 비수  미소의 낯  늙어도 푸른 꿈  끓는 가마솥  품위는 그릇  품위는 인격  진실한 지로꾼  풍차는 돌아가고  쓰임 받은 사람  때와 장소  한 톨의 밤도  짧은 생애  삶의 숙고  오늘의 거소  떳떳한 삶  작은 쐐기  제3부  매사에 치밀한 이는 견고한 성을 쌓는다 돋보기 찰력  공터에 피는 꽃  실천은 빛  노소의 학습  취미의 향기  마중물 인생  중언은 세설  곪은 응어리  이슬 속 하늘  부용의 향기  사랑한다는 것은  연금술의 보검  추위는 꽃의 채찍  할 말 못한 후회  오늘 할 일은 오늘  나댐은 망령 취급  쉼 없는 도전  항아리를 닦고  명상은 해우소  청백리의 삶  제4부  행복은 시련의 꽃 혈한은 피의 향기다 혈한의 향기  인격의 빛  진주의 안목  평범 속의 행복  행복의 맛  행복 관리  과욕은 금물  긍정의 힘  행복은 내가  행복은 작품  불행의 품성  행복은 창작품  행복의 기거  만족 속의 향기  행복의 절개  아픔 속의 기쁨  행복의 착지  감사 속의 행복  행복한 꿈  잎사귀 하나의 마음  제5부  행복한 이는 노년을 웃음에 섞어 빚어야 한다 소년의 지혜  부푸는 행복  행복 멈추는 곳  올곧은 언행  동아리 화목  굵은 장딴지  꿈이 크는 뙈기  한 마디의 비수  허욕의 아집  험담의 책임  땀의 충고  몸가짐의 배려  강자보다 여유  사과는 용기  지갑의 힘  뜻의 힘  부르면 가보자  호인의 인내  혼자의 지탱  낙엽의 위엄  [2020.02.01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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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열쇠 쥐는 자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물통의 주인은 열쇠다.   집만 지키다보면 답답해 튀어 나가고 싶어 안달 부리고 비명을 치지만 주인 허락 없이는 한발자국도 이탈의 맛을 볼 수도 없고 한눈요기에 빠질 수도 없다.   자물통의 마음속에는 수많은 사념들이 장사진을 치고 거풍 맛보고파 몸부림치고 나대지만 향기 나는 뿌리에서 돋은 놈부터 뽑아들어 거풍시키고 탱글탱글 익힐 수 있는 손은 오직 주인뿐이다.   주인 눈에 썩 들고 싶으면 많은 사념을 비집고 한 발 먼저 도두보여야하고 갈기 한걸음 앞세워 인내 감수할 수 있고 소화 시킬 수 있는 의기를 보여 주어야만이 주인은 돋는 맹아에 신경을 쓸 것이다.   늘 회초리 맡기 일쑤, 나는 왜 늘 장딴지 멍들어 다녔던가.   얌전한 동료들보다 훈장님께 돋보이려고 스승님의 사랑의 시선이 그리워서 눈에 보이려고 설치다가 회초리 맞은 것이 그 몇 번이던가, 그 역류하던 혈행은 날 몰아가는 협곡의 사다리요 활력소 키우는 영양탕 이였음을 뒤 늦은 후에야 알았을 때는 중천을 넘는 오후다.   남보다 돋보이려고 나대던 못난 유년의 세월 치유하고파 파헤치던 우물, 용케도 맑은 물이 솟아나오고 꿈에도 그리던 천병만마의 단맛을 터득하니 샘물은 줄줄 넘쳐흐르고 구만리를 흘러 내를 이루고 수초 잡초 늪에 꽃을 피운다.   지난날을 반추하면 선생님께 매 맞고 동료들께 외면당하던 눈물. 그 눈물의 눈곱이 익어 향기 펄펄 날리는 꽃으로 작은 내를 장식할 때 아픔이 보약이란 것을 뼈저리게 실감한다.   어떤 환경의 위치에서도 초월하는 작심의 집념이 올곧은 길이라면 놓을 수 없다.   거머쥔 열쇠는 승리자에게 드리는 거룩한 선물이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한을 토하는 풀꽃 향기는 가슴이 따듯하다 풀꽃 향기  마장호의 만수  마장호수의 수련  말뚝에 건 꽃  움막 가는 길  혼의 삶  농업인인의 날  장족의 사리  산사의 범종  성찰의 시간  겁의 준령  가야할 길  빨간 위엄  코스모스의 웃음  낙엽의 위엄  내일의 길  나만의 미소  서궤 청소  명상 길  박힌 옹이  제2부  떫고 싫어도 담아 놓으면 쓸 곳이 찾아온다 귀의 힘  맨드라미꽃 보며  고독 달래며  한마디의 선물  만족한 삶  걸어온 길  외로움 잊으려고  치매 타도 법  삶의 정답  행복이 뭐냐고  고독의 맛  백일몽의 꽃  골백번의 선물  땅 일구러 나간다  겨울 사랑  시인의 눈  생각의 범위  도구 매고  안개 길  아란야 둑길  제3부  동천에 머리 박은 무지개 밝은 내일의 상징이다 피안 길섶에서  간판 달고  사리 담은 그릇  추월 길  마음의 버릇  외로운 미립자  형질 개선  꽃은 피고  사랑싸움  천형 받을 자  휜 나이테  연륜의 계관  용처의 값  산새의 듀엣  한 해를 보내며  보옥 상자  지략 길  조리질 한다  찰랑과 출렁  지척인 것을  제4부  조심누골 토생원의 삶 귀 쫑긋 갈기 세운다 옹달샘 1  옹달샘 2  옹달샘 3  옹달샘 4  옹달샘 5  주행거리  진솔한 소묘  조수를 보며  충격의 격려  혈기 재우며  사랑의 위엄  겨울 노송  핫 에이지  빈손을 보며  진실 없는 벗  중후한 분재  겨울비는 종일  12월의 기도  체면치레  늙음의 저항  제5부  익숙한 길도 지팡이 삼아 뒷짐 지고 가련다 가던 길  바람 불어도  향로 하나  동백꽃의 절조  농익은 사람  고독 속의 미로  나의 별  어질고 싶어  시절인연  전락한 노예  인고의 꽃  한 발작 더  애어의 결핍  의자의 안달  몸도 마음 따라  막치의 그림 속  걸린 코트  장수 비결  12월은 가교 달  열쇠 쥐는 자  [2020.02.01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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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itfocus.kr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 Gate)은 독일 베를린 중심가 파리저 광장(Pariser Platz)에 있는 건축물로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Friedrich Wilhelm II)가 프로이센 국력을 과시하고 베를린의 새로운 상징물을 세울 목적으로 건립했다. 1791년 완공된 이 개선문은 고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를 본떠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했다.  높이 26m, 폭 65.5m로 6개의 원형 기둥과 그 사이로 5개의 길이 나 있는데 큰 길로는 왕과 왕의 손님만 드나들었다.    문 중앙 상단에 있는 청동상인 <전차에 탄 승리의 여신상>은  1806년 나폴레옹에게 빼앗겼다가 1814년 다시 되찾았다.1961년 독일의 동서가 분단되고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면서 브란덴부르크 문도 통행이 금지되며 분단의 상징물이 됐으나 통일후 다시 개통되면서 통일독일의 상징물로 떠올랐다.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와 함께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장소다. 2차 대전과 분단을 거치면서 문이 많이 회손됐으나 오랜 복원 및 보수 공사를 거쳐 2002년 독일 통일 12주년에 맞춰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브란덴부르크 문 옆에는 미국 대사관이 들어서 있다.[자료제공:투어저널]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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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창작 뮤지컬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호프)`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8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호프`는 대상을 비롯해, 여자주연상, 여자조연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작곡 부문, 편곡ㆍ음악감독 등을 수상했다. `호프`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8회 예그린뮤지컬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작품으로 여자주연상을 받은 김선영은 "관객들과 배우, 제작진이 충분한 교감을 나눴기 때문에 이 상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이 나와서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자주연상은 `시라노`의 조형균이 수상했다. 그는 "이 상이 무게가 되지 않고 주변 배우들에게 무한 긍정 에너지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좋은 사람, 긍정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남자조연상은 박강현(엑스칼리버), 여자조연상은 이예은(호프)가 수상했다. 남녀 신인상은 양희준ㆍ김수하(스웨그에이지)에게 나란히 돌아갔으며 앙상블상은 `아이다` 앙상블팀이 받았다. 안무상은 문성우(벤허), 무대예술상은 박준(영상, 시티오브엔젤) 정승호(무대, 엑스칼리버), 공로상은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이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뮤지컬 팬들이 뽑은 카카오베스트캐릭터상에는 `엑스칼리버`의 모르가나에게 주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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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의 할리우드 영화 시상 순위를 예측하는 베팅사이트 골드비더닷컴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오스카) 작품상 수상 가능성을 3위라고 분석했다. 골드더비닷컴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화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9분의 1확률로 작품상 수상 가능성을 점쳤고, `기생충`의 수상 확률은 10분의 1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리시맨`이 13분의 1의 확률, `조커`가 14분의 1의 확률로 뒤를 이었다. 이번 집계에 대해 골드더비닷컴은 "영화 비평가 등 전문가와 각종 매체 편집자, 사이트 유저의 투표를 집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생충`은 22명의 전문가 그룹 투표에서 6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았다. 이는 9표를 받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다음으로 많은 득표다. 한편, 전날 `기생충`은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국영화배우조합(SAG) 시상식에서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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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전철에 사랑을 싣고  전산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소양 댐 실향민으로 인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전철 신세를 질 때가 많았다. 이런저런 일로 길을 나설 때면 빠르고 정확한 전철이 있어서 마음을 졸이지 않을 수 있었다. 늘 고마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을 모르다가 한 편 두 편 전철 이야기를 쓰다 보니 ‘칙칙’ ‘폭폭’ 소리를 빌린 78편이 되어 한 권의 시집으로 묶을 수 있었다.   부족한 생각들을 적어 놓은 글이 행여 전철에 누가 되면 어쩌나 싶어 사뭇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전철을 기다리며 같은 역에서 탄 사람들인데  어느 날은 서서 끝까지 가고  달려가는 차창 너머로  앞 사람은 핸드폰을 만지고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한여름 날 어물전 상자 속  전철 속 풍경도  스크린 도어가 닫히고  출근길에 객실 공기를  너무 시끄러운 이 세상  공짜로 올라탄 전철에  앉아 갈 때는  전철을 기다리며  그래도 세상에는  하루도 시끄럽지 않은  주택가를 지나갈 때면  의자들이 마주보고 있는 전철  산행 길 선두가  전철 안이라고  갑자기 열리는  관중과 포숙처럼  제2부 늘 전철을 타고 다녔다 에스컬레이터 앞에  어느 날은  친구와 약속한 날  멈추어 선 전철이  불법 촬영을 하고  차창 너머로  우리나라 전철  늘 전철을 타고 다녔다  한 우물을 마시는  산도 어울려 오르면 재밌고  좌석에 앉아 가다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그때는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길  차창 밖은 가을이 한창  얼굴이 가무잡잡한 동남아 사람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오늘도 나는  어느 전철역은  제3부 전철에 사랑을 싣고 중요한 곳마다  가을비에 젖은 우산을  먹장구름에 가린 태양  움직이는 건  육중한 객차를  데이트 시간에 늦어  걸어 다니면  벙싯벙싯 웃는 아기와  뒷모습을 보인다고  전철에 사랑을 싣고  날마다 변함없이  품속에 안겨  말도 많고  사람들은 날마다 전철을 타고 가서  어릴 적에 나는  밝은 달빛 비취오시라  조국을 위해서라면서  칼바람이 시베리아 벌판처럼  전철이 힘차게 굴러가는 것은  제4부 전철을 타고 가다 보면 하룻길 떠나가는 길이라고  100kg이나 50kg이나  전철을 타고 가다 보면  구경 중에 꽃구경만큼  먼 듯 가까운 듯  어느 것 하나 쉬운 것 없다  저지난해랑  이래저래 전철을 타고 가는  정선에서 시를 쓰는  영하의 바람 속  한 숟가락과  산길을 가다가 힘들면  편안하게 앉아 가면서  휴일에 혼자 산을 오르다가  산을 오르기 전  스크린 도어 앞에 두 줄로 늘어서서  오늘도 어디론가  엑스레이처럼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 서평  이광녕(문학박사·시인·수필가)  [2020.02.01 발행. 13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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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이 은 · http://edaynews.com
물티슈 전문 제조·판매업체 베셀이 진심을 담은 착한 아르까시엘 물티슈를 출시한다. 물티슈는 아기들의 민감한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인 만큼 품질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하지만 부적합 물티슈 보도 이후 안전한 물티슈에 대한 엄마들의 갈망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이에 베셀은 자사가 선보이는 아르까시엘 물티슈가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영유아 전용 물티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전했다. 브랜드명 ‘아르까시엘’은 프랑스어로 ‘무지개(arc-en-ciel)’란 뜻으로 다채로운 빛깔들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 내듯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만든 ‘진심을 담은 착한 물티슈’를 의미한다. ◇신생아 출산 선물로 추천하는 제품 - 아르까시엘 프리미어 캡형 70매X10팩(평량 75g±5) - 아르까시엘 인텐시브 캡형 76매X10팩(평량 65g±5) ◇유치원, 어린이집 준비물로 좋은 가성비 높은 대용량 제품 - 아르까시엘 시그니처 캡형 82매X10팩(평량 55g±5) - 아르까시엘 러블리 캡형 100매X10팩(평량 50g±5) 자사는 깐깐한 6단계 필터 과정과 2단계의 UV 살균처리 과정을 거친 정제수와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합격한 제품만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일반 세균, 진균 수 등의 유해성분이 미검출 되었으며 화장품법을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제품 기획, 생산, 발송까지 One-stop system으로 진행하고 자체 연구소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티슈 시장에 전문적인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베셀은 8월 31일 대전 맘키움 주최로 열린 ‘오! 마이 패밀리’ 행사에서 아이를 키우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아르까시엘 시그니처 물티슈 400팩을 후원한 바 있으며 고객 및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베셀 이정숙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안전한 물티슈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베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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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그대 목소리같이  이효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번에 스물세 번째 시집 <그대 목소리같이>를 준비하다 보니 아주 서먹서먹하고, 어느 이름 없는 머나먼 나라에서 바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아마도 이는 일반적인 시집이 아니라, 시하고 주제를 맞추기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여 그린 그림하고 이미지를 맞춘 작품집이라는 생각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평소 같으면 시만 가지고 시집을 발간하면 되지만, 이번 시집은 반은 그림, 반은 시를 가지고 생전 처음 이런 시집을 엮어 꾸미다 보니 쏟아붓는 열정도 배가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틀림없이 평소 시집보다 배가되어 돌아온 것은 분명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칼라이다 보니 용량이 보통이 아니라서 한 작품 한 작품 그림을 그리기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렵게 완성된 그림에 대해 용량을 줄이는 싸움을 하다 보니 시간이 이만저만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 시집은 고행의 작품집이라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시에 맞게 그림을 그리는 것도 고행의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집은 읽지도 않는 아날로그 시대에 살면서 무엇 때문에 이렇게 시집을 발간하려고 하는지 바로 후회할 것 같은데도 이렇게 이번 시집에 대해 심혈을 기울이니 말입니다.   그래도 후회가 되더라도 스물세 번째 시집 <그대 목소리같이>는 떠도는 미아가 아닌, 내 새끼로 바로 태어난 것이기에 이렇게 분명히 출생신고를 하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일 년 전 암 수술을 마치고 병원을 내 집처럼 들락거리며,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쓴 시와 그림으로 엮은 시집이기에 기대하며, 더욱더 많은 분이 이 시집을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서문     향수  겨울 바다에서  빠진 이를 바라보며  개판 시대에서 사는 세상  수족관 물고기 바라보며  신세대 춘향아  봄은 오지만  봄이 오는 길목에서  봄바람  봄의 나무 아래서  수선화  추억 하나가  사랑의 초서  심청각에서 보낸 하루  꿈, 그리고 고향  기다리는 사람  사랑이 꽃잎으로 피는 동안  꿈결을 따라서  별이 잠긴 바다에서  꽃 빛 사랑을 위하여  봄날의 소묘(素描)  너를 사랑하고 싶은 날  새벽별  나비의 꿈을 기다리며  벚꽃이 핀 거리에서  산새도 내일이면 떠난다  꽃으로 피어나는 마음  새 한 마리  너의 이름을 쓴다  비 오는 날 피는 벚꽃을 위하여  사랑은 별이 되어  한 마리 나비로 날아  낙화(洛花)하는 시간 앞에서  사랑의 노래  내 마음의 나비 한 마리  연꽃 위에 새기는 마음  개판 5분 전  행복을 찾아가는 동안  꽃으로 지는 이별  내 마음의 한 사람  행복은 언제나 마음 가까이 있다  연못에 밤이 오기까지  꽃이 피는 날 남긴 추억  사막의 꽃과 낙타 한 마리  사랑의 리필  그대 목소리같이  사랑한다는 것은  이 저녁에도  등대  행복이 사는 집  [2020.01.20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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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평창에서 평창송어축제와 함께 한ㆍ영 국제 미술 교류전이 진행된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한ㆍ영 국제 미술 교류전 `오대산천`을 평창 진부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전시회는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오영)의 주최와 하오개그림터(대표 권용택)의 주관 및 백해영 갤러리의 협력으로 오는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화가들과 영국 작가의 교류전 형식이다. 평창에서 살아 온 중견작가들의 대표작들과 평창을 방문했던 영국 작가 세디슨의 영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오대산천`전에서 권용택 하오개그림터 대표는 한강의 발원지인 오대산 우통수로부터 흘러내린 오대천의 맑은 물과 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평창 인근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오대천 송어`를 전시한다. 또 이향재ㆍ박민숙ㆍ조용상 작가의 대표작 15점도 선보인다. 특히 영국작가 센디슨의 작품 `향수`는 눈 내리는 평창의 겨울을 떠오르게 하는 문자 영상으로 시각적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축제가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한국의 대표 겨울 축제인 평창송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강원도 평창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시회 주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창송어축제는 매년 겨울마다 송어 낚시, 썰매체험 등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월 2일까지 개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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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김일손의 상소 26개 조목 중 12번째 조목은 “효렴(孝廉:효성과 청렴)을 높여서 교화(敎化)를 도탑게 하소서.”이다. “옛날에 어진 인재를 천거할 때는 덕행(德行)을 앞세웠는데 후세의 과거(科擧)는 문예(文藝)를 숭상하였습니다. 그래서 선비들은 시문(詩文)에만 쏠려 바른 학문을 알지 못하고, 간혹 옛 법대로 조행(操行)을 삼가는 이가 있으면 여러 사람이 비웃고 희롱하니, 날로 사리에 어둡고 괴이해집니다. 대개 독행(篤行)하는 선비는 두루 통하지 못하는 이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공자(孔子)의 훌륭한 제자로 고시(高柴 효성이 지극하여 상중(喪中)에 3년간을 슬피 울고 전혀 웃지 않았다 함)같은 효자도 어리석다는 평가를 면하지 못하였습니다. 근세에 효행(孝行)으로써 천거된 자가 벼슬하여 일에 임할 경우 처리하는  재주가 없으므로 세상에서 드디어 효자를 쓰지 못할 것이라 하니 진실로 한탄스럽습니다. 한(漢)나라 이래로 효성과 청렴한 자의 천거가 폐지되지 아니하였고, 명(明)나라 관제(官制)에도 효렴(효성과 청렴)을 과거(科擧)와 함께 두어 기용하였습니다. 대개 백성을 효도로써 가르치는 것인데, 효자를 다 등용할 수 없으나, 가정(家庭)에서 힘써 행하여 향리(鄕里)에 나타나게 일컬어지는 것은 나이가 사오십이 아니면 들리지 못하는 것인데, 예(例)에 의하여 9품 벼슬만을 주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과거 장원(壯元)은 일장(一場)의 책문(策問)으로 당장 6품에 오릅니다. 장원은 두고라도, 문음(門蔭) 같은 것도 처음에 칭찬할 만한 한 가지 착한 것도 없는데도 월등하게 임명하는 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청주(淸州) 생원(生員) 경연(慶延)은 효도로써 선조(先朝)에 천거되어 곧 주부(主簿)를 제수하였고, 그 다음에 이산현감(尼山縣監)으로 임명하였는데, 죽은 뒤에 백성들이 이제까지 그의 은혜를 사모하고 있으니, 신은 원하옵건대, 이제부터 효도로써 천거된 자가 만약 학식이 있거든, 한결같이 경연의 예(例)에 의하여 다 6품직을 주고, 감사(監司)에게 책임을 지워 해마다 한두 사람씩 그 자질에 따라 그 행실을 등급 매겨 장려(奬勵)하여 교화(敎化)를 도탑게 하소서. 세상에서는 효도를 혹 읍죽(泣竹  중국의 효자 고시(高柴)의 일인데 어머니가 죽순(竹筍)을 즐겨 먹는데, 겨울이라 구할 수 없으므로 대밭에서 걱정하고 있으니 죽순이 별안간 솟아 나왔다 함.)과 할기(割肌 부모의 병에 자기의 살을 베어서 약으로 드렸다는 말인데, 이것은 고금에 한두 사람이 아니다.)의 특이한 데서 구합니다. 그렇다면 증삼(曾參)의 뜻에 순종하는 것과 악정(樂正)이 발을 다쳐 근심한 것(노(魯)나라 증자(曾子)의 제자 악정자춘(樂正子春)은 효자로써 행보하다가 발을 다쳤는데, 부모가 물려주신 것을 다쳤다고 자책하고 두어 달을 출입하지 않았다 함)은 효도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부모를 잘 섬기는 것이 효도라 하였으니 누군들  부모가 없겠습니까. 잘 섬기면 사람마다 다 효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조(聖朝)의 교화(敎化)로 효자가 많은 것이 어찌 걱정이겠습니까.” 이어서 상소의 13번째 조목은 ‘염퇴(恬退)하는 이를 우대하고 분경(奔競)을 억제해야 합니다.’이다. “요즈음 벼슬길에 들어선 선비들이 처음부터 실력이 없건만 오직 조급하게 승진할 것만 알고, 벼슬에서 물러날 나이가 되어도 오히려 나이를 속이고 녹(祿)을 받으며, 권세와 이익에만 붙좇는 것만 배우고 염치를 말하기를 꺼려하며, 때를 놓치지 않고 분주하게 밤중에도 벼슬자리를 구걸하려 다니니, 이조와 병조에서는 그러한 분경(奔競)에 견딜 수 없고, 산림에 은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분경(奔競)은 ‘분추경리(奔趨競利)’의 준말로 벼슬을 얻기 위해 인사권자의 집에 분주하게 드나들며 인사 청탁을 하는 것이다. 1470년(성종 1)에 분경의 금지 대상이 확정되어 『경국대전』에 법제화되었다. 이에 의하면 이조·병조의 제장(諸將)과 당상관, 이방·병방의 승지, 사헌부·사간원의 관원, 장례원판결사(掌隷院判決事)의 집에 동성 8촌 이내, 이성(異姓)·처친(妻親) 6촌 이내, 혼인한 가문, 이웃 사람 등이 아니면서 출입하는 자는 분경자로 간주되어 100대의 곤장을 맞고 3,000리 밖으로 유배당하게 규정되어 있다. 사실 이 규정은 매우 폐쇄적인 법제여서 많은 한계가 노정되었다. 또한  관료들이 표면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몰래 청탁하고 행적을 감추기 때문에 별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었다. 상소는 계속된다. “혹 은퇴하는 자가 있어도 사대부(士大夫)들 또한 그리 가상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아침에 경상(卿相)이 되었을 적에는 거마(車馬)가 거리를 메웠다가 저녁에 벼슬을 그만두고 도문(都門)을 나서면 송별하는 장막(帳幕)이 없으니, 이는 소광(疏廣)·소수(疏受), 양거원(楊巨源)의 행차와는 다르고, 고향에 돌아가면 사람들이 앞날이 없다 하여 더 이상 공경하지 않으니, 풍속이 이러합니다.” 소광(疏廣)은 한나라의 유학자로 기원전 67년 선제(宣帝)때 황태자의 태부(太傅)로 있었는데, 5년이 지나자 관직과 명성이 높아졌다. 그는 지금  떠나지 않으면 후회할 일이 생길 것이라고 하면서 숙질인 소수(疏受)와 같이 사퇴하고 장안의 동쪽 성문에서 고관들의 전송을 받고 낙향했다.  양거원(楊巨源)은 당나라 시인으로 70세에 벼슬을 내놓고 시골로 돌아갔다. “이제부터 벼슬에 물러날 것을 청하는 자가 있거든 비록 녹(祿)은 주지 못하나 연수와 품계에 구애됨이 없이 전정(田丁)을 복호(復戶)하여 주고 품계를 올려 주어 그 돌아가는 것을 우대하소서.” 사진 1 연산군 묘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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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이 은 · http://edaynews.com
대한민국 최정상 셰프들로 구성돼 새로운 식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Samsung Club des Chef Korea)’에 모던 한식 레스토랑 ‘주옥’의 신창호 셰프가 전격 합류한다. 삼성전자는 2013년 세계적인 미슐랭 스타 셰프로 구성된 ‘삼성 클럽 드 셰프’에 이어 2015년 국내에서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를 출범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셰프들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프리미엄 주방 가전에 접목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가치 있는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 왔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미세정온, 직화오븐의 직화열풍 등이 ‘클럽 드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대표적인 혁신 기술이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신창호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주옥’은 문을 연지 1년 6개월 만에 미슐랭 가이드 1스타로 선정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창호 셰프는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 발효 식품인 장과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한식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클럽 드 셰프 코리아’는 신창호 셰프의 합류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한식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기존 멤버인 강민구·이충후·임기학 셰프와 함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기획, 식문화 관련 콘텐츠 제작,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정지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 기획과 미식 경험을 전달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신창호 셰프의 합류를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보다 풍부한 식문화를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클럽 드 셰프 코리아’와 함께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인덕션 ‘더 플레이트’ 등을 활용해 계절별로 다양한 쿠킹 클래스와 다이닝 쇼를 열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출처: 삼성전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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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가 2020년 관광객 6천만 명 실현을 위해 해양, 섬,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 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블루투어 상품을 개발해 다채로운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남도한바퀴 겨울상품이다. 지난해 신규 확충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칠산대교 여행, 쏠비치․접도 해안길 여행, 천사의 섬 여행 등 바다여행을 테마로 9개 코스를 구성했다.   특히 겨울상품부터는 KTX와 남도한바퀴를 연계한 ‘새바여행(새벽기차 바다여행)’을 출시해 수도권 및 다른 시․도 관광객이 편리하게 전남을 관광할 수 있게 했다.   전남의 관광자원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군 권역별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인근 시군이 협력해 광역 관광상품을 개발해 공동마케팅하도록 도비를 1천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한 전남지역 2개 권역 이상을 방문하는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를 지원한다. 전남에서 1박 이상 숙박과 식사가 포함된 단체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에 버스임차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입됐다.   광주․전남 관광지 할인카드인 ‘남도패스’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500개소까지 확대하고 코레일 패스와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한다.   해외관광객의 경우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방한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펼치기로 했다. 중국의 경우 5월 장시성․산시성에서 대규모 관광설명회를 하고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대만, 베트남 등 아세안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계속 한다.   2020년 크루즈 관광객은 대만에서 4항차 2만 1천 명이 입항을 확정한 상태다. 2021년 입항 확정을 위한 박람회 및 포트세일즈 참가, 선사 세일즈를 추진한다.   최근 개별여행객(FIT)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홍보마케팅도 강화한다. 드라마 촬영지, 미식, 축제, 사진촬영 명소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콘텐츠 확산력이 높은 ‘전남관광 SNS서포터즈’를 운영, 활발한 바이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은 생태, 문화, 힐링자원이 풍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있는 음식이 많아 국내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전남의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로 국내외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는다면 관광객 6천만 명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므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을 수시로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를 활력있게 펼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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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오누이(有兒)’는 1809년부터 1810년까지 2년 내리 흉년이 들어 남편은 아내를 버리고, 어머니는 자식을 버린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지은 시이다. 일곱 살 난 계집아이가 자기 동생을 데리고 길거리를 방황하면서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엉엉 울고 있었다. 시를 읽어보자 오누리 둘이서 나란히 걸어가네      有兒雙行 누이는 묶은 머리, 동생은 쌍상투     一角一羈 누이는 이제 겨우 말 배우고          角者學語 묶은 머리 동생은 머리만 더벅더벅    羈者髫垂 어미 잃고 울면서                   失母而號 갈림길에서 헤매이네.               于彼叉岐 애들을 붙들고 까닭을  물었더니    執而問故 목이 메어 더듬는 말이             嗚咽言遲 “ 아버지는 집 떠나고               曰父旣流   어머니는 짝 잃은 새가 되었는데   母如羈雌 쌀독이 바닥나서                甁之旣罄 사흘을 굶었네요.               三日不炊 엄마하고 나하고 흐느껴 울어     母與我泣 눈물 콧물 구 빰에 얼룩졌네요.   涕泗交頤 동생은 젖 달라고 울지만         兒啼索乳 엄마 젖은 이미 말라붙었지요.    乳則枯萎 우리 엄마 내 손을 잡고         母携我手 젖먹이 저 애와 함께            及此乳兒 저기 저 산촌 마을 돌아다니며   適彼山村 구걸해서 우리를 먹었다오.      丐而飼之 어촌 장에 이르러서는          携至水市 엿도 사서 먹였는데            啖我以飴   길 너머로 데려와서                 携至道越 어미 사슴 새끼 품듯 껴안고 재워서  抱兒如麛 아이는 포근히 잠이 들고         兒旣睡熟 나도 죽은 듯 잠들었는데         我亦如尸 잠이 깨어 이리저리 살펴보니   旣覺而視 어머닌 여기에  없었답니다.”   母不在斯 이렇게 말하다가  또 울다가   且言且哭 눈물 콧물이  범벅이네        涕泗漣洏 해 지고 어두워지면         日暮天黑 뭇 새들도 자기 집 찾건만.   栖鳥群蜚 떠도는  두 남매         二兒伶俜 찾아갈 집이 없네.        無門可闚 불쌍하다. 이 백성들      哀此下民 천륜마저 다 잃었구나.    喪其天彝 부부 사이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伉儷不愛 어미도 제 자식 돌보지 못하네.     慈母不慈 옛날 내가 암행하던       昔我持斧 그 해가 갑인년이었는데   歲在甲寅 정조 임금은 1794년(갑인년) 10월28일에 정약용을 암행어사로 임명하여.  경기북부 지역 4개 고을을 암행하도록 했다. 그 지역은 적성(파주시), 연천(연천군), 삭녕 · 마전(두 곳은 북한지역)이었다. 정약용은 곧바로 현장에 가서 샅샅이 민정을 살피고 11월15일에 정조에게 복명했다. 그는 적성 현감 이세윤과 마전군수 남이범이 선정을 베풀었다고 복명하면서, 연천 전 현감 김양직과 삭녕 전 군수 강명길의 탐학스런 행위를 고발했다.  김양직은 궁중의 어의(御醫)로 권세가 막강했고, 강명길은 임금 가족 묏자리를 잡는 지관(地官)으로 왕실과의 끈을 이용해 토색질을 했다. 하지만 그간 암행어사의 처벌 요구가 있었지만 대신들이 가로막고 이들을 옹호했다. 다산은 이들을 처벌하라고 강력하게 정조에게 보고했다. (박석무,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한길사, 2003, P 173-180) 임금님 당부가 고아들을 보살펴   王眷遺孤 고생 없이 하라고 부탁했건만      毋俾殿屎 모든 목민관들은                凡在司牧 감히 그 분부 어기지 말아야지 毋敢有違 흉년에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 안타깝게도, 흉년에는 천륜도 인륜도 다 무시된다.    그런데 『전간기사』 6수에는  에피소드가 있다. 아들로부터 시를 얻어 읽어본 이백진이  경상도 김해에서 귀양 사는 사촌 아우 이학규에게 편지와 함께 시를 필사하여 보냈다. 이백진은 편지에서 “정약용은 당대의 사백이다. 그의 시에는 사람을 깨우치는 뜻이 있다. 두보의 수노별(垂老别 병사로 나가는 노인의 할멈과의 이별)· 무가별(無家别 가족도 없는 고향과의 이별) 이후 이런 시는 없었다.”고 썼다. 다산 시를 읽고 감동을 받은 이학규는 1810년에 『己庚紀事(기경기사)』를 완성했다.  이학규는 정약용과 가까이 지내던 후배로 그 역시 정약용과 마찬가지로 1801년 신유옥사에 연루되어 유배생활을 하고 있었다. (박석무, 다산 정약용 평전, 민음사, 2014, p 470) 사진 1  다산 기념관 (강진군 소재)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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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 기간 한·영 국제 미술 교류전 ‘오대산천’을 평창 진부문화센터 2층 특별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부제는 ‘오대산천’으로,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화가들과 영국 작가의 교류전 형식으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오영)가 주최하고, 하오개그림터(대표 권용택)가 주관하며, 백해영 갤러리의 협력으로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평창에서 살면서 온몸으로 느낀 감동을 표현한 중견작가들의 대표작들과 평창을 다녀간 영국작가 센디슨이 제작한 영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오대산천’전에서 권용택 대표는 한강의 발원지인 오대산 우통수로부터 흘러내린 오대천의 맑은 물과 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평창 인근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오대천 송어’를 전시한다. 또 이향재·박민숙·조용상 작가의 대표작 15점도 선보인다. 특히 영국작가 센디슨의 ‘향수’는 눈 내리는 평창의 겨울을 떠오르게 하는 문자 영상으로 시각적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축제가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한국의 대표 겨울 축제인 평창송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강원도 평창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시회 주최 소감을 밝혔다. 출처: 평창송어축제위원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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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이 은 · http://edaynews.com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이번 설 연휴(1/23~1/27)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23일(목) 오전 10시 이전이나 24일(금) 오전 5시 이전과 오후 4시 이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월 1250만명이 이용하는 국민 내비 T맵의 지난 5년간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해 연휴기간 주요 고속도로의 일·시간대별 소요시간을 예상한 결과, 주요 구간인 △서울-부산 △서울-대전 △서울-광주 고속도로의 경우 상·하행선 모두 설 당일인 25일이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부산은 상하행 양방향 모두 8시간 이상, 서울-대전 구간은 양방향 모두 4시간 이상, 서울-광주 구간도 양방향 모두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상시 소요시간 대비 약 2-3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다. 서울-부산 구간의 귀성길은 25일(토) 오전 8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오전 11시에 최고조에 달해 최대 8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전 구간은 23일(목) 오후 5시와 24일(금) 오전 6시에 최고조에 달해,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광주 구간의 정체는 24일(금) 오전 7시에 최고조에 달해, 6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길은 마지막 날인 27일(월)이 26일(일)보다 정체가 덜 할 것으로 보이며 △부산-서울의 경우 26일(일) 오전 11시 출발 시 7시간 30분 소요 △대전-서울 26일(일) 오후 4시 출발 시 4시간 10분 소요 △광주-서울 26일(일) 오후 2시 출발 시 7시간 소요로 귀경길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설 당일(1/25)의 귀성길(서울發)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구간과 시간을 예측한 결과,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 사이 △한남IC-양재IC △죽전 휴게소-금강 휴게소 △칠곡물류IC-건천 휴게소 △언양 휴게소-부산TG 등 187km에 걸쳐 평균속도 50km/h 미만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JC-부곡IC △신갈JC-양지IC △호법JC-원주IC △둔내터널-평창휴게소 등 82km에 걸쳐 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당일 귀경길(서울行)의 경우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174km에 걸쳐 정체가 예상된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비슷한 시간대 113km에 걸쳐, 영동고속도로는 82km에 걸쳐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T맵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전용 서버를 확보하는 한편, 사전 테스트와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에 만전을 기해 T맵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SK텔레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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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이 은 · http://edaynews.com
대구를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19년 11월 기준 64만6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만 3천명과 비교해 25.9% 증가한 수치다. 해외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27만 9천명으로 전년 대비 43.4%증가했고, 일본 관광객 7만명, 중국 관광객 6만1천명으로 각각 23.3%, 42.9%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수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누적 18만9천명을 기록해 전년 9만5천명 대비 94.6% 증가했다. 또한 2019년 연말기준으로 보면 한일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구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역대 최고 수치인 70만명 이상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매해 12월말 기준: 2016년 55만명, 2017년 40만명, 2018년 55만 8천명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해외 현지 방송프로그램 유치로 인한 대구관광 브랜드 확산과 대구국제공항 신규 직항노선 증가, 비중국시장인 일본, 대만, 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정책 추진과 여행사별 맞춤형 특화관광상품 개발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대만관광객이 주목하는 5대 신규 여행도시로 대구가 2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아시아권 관광객들의 대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이해 기발한 마케팅전략으로 이러한 상승 흐름을 유지해 나가 올해 1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대구 관광 인지도 상승추세에 맞춰 2025년 아시아 관광도시 TOP 50 진입 및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관광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며, 2018년 유로모니터 인터네이셔널(Euromoniter Internatioanal,리서치 조사기관) 외국인 관광객 유입자수 기준, 대구는 아시아 관광도시 TOP 100중 90위를 기록중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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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대의 · http://edaynews.com
연분(緣分)이라는 건 언제인가 누구로 부터는 꼭 이어진다는데 놀랍다. 자가당착(自家撞着)적으로 해석해서 생기는 신기루 같은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전율이 느껴질 만큼이나 큰 인연은 꼭 존재하는 것만 같다.  이러한 인연은 누구나가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예지몽(叡智夢) 같기도 하다. 인연(因緣)!!출처인 네이버 어학사전을 검색해 보면 이렇다. 인연3 (因緣)[명사] 1.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2. 어떤 사물과 관계되는 연줄. 3. 일의 내력 또는 이유. [유의어] 연고, 원인, 관계 친일앞잡이와 반일파 지금의 일본 아베수상이 과거사를 죽을힘을 다해 막아가며 용쓰는 것도 그의 조부(祖父)인 아베 노부유키(일제 마지막 총독)편집자 주 참조, 흐름의 악의적인 인연이다. 침략질도 용서받지 못 할진데 퇴각하면서 내뱉은 말이 더 회자(膾炙)되고 고약하다.조선인에게 문화침탈교육인 ‘식민교육’을 자행했기에 이들은 우리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큰소리치는 것이다. 그런데 정답을 미리 말하자면 이러한 기우(杞憂)도 우리 민족의 우수성은 김대중 정부에서 이미 보여준 적이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김대중 정부에서 일본 문화를 개방하면 마치 큰일이 날 것같이 일부에서 호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문화의 우수성으로 한류문화가 오히려 일본 열도를 점령하다시피 했지 않은가? 항상 보수적인 식자(識者)층이 더 문제다. 그러니까 돌이켜보면 2017년 고려대의 경제학과 정안기교수에 이어 2019년 9월 ‘위안부 막말’로 논란이 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2020년 1학기에 강의를 배정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연세대 재학생과 동문들의 반발이 거세다. 류교수는 거침없이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매춘을 한 것이라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됐던 것. 각 지역대학교의 퇴계학연구소 각 지역 대학교내에 설립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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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22일 서구 유스퀘어에서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와 함께 ‘자동차 공회전 그만’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 자치구,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 유스퀘어 등이 참여해 ‘광주 전역으로 공회전 제한지역 확대’, ‘공회전 제한 시간 축소’ 등 달라지는 공회전 제도를 홍보하고 공회전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차량 운행제한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한다.    ※ 5등급차량 확인방법 : 062-114나 1833-7435 전화 또는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emissiongrade.mecar.co.kr) 조회 달라진 공회전 제도는 대기환경보전 조례개정으로 지난 12월1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현재 터미널·차고지 등 118곳에서 광주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특별히 공회전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지역은 중점 제한 장소로 지정·관리한다. 또 공회전 제한시간도 세분화돼 운영된다. 기존에는 공회전 제한시간이 5분이었지만, 개정에 따라 기온이 5도 이상~25도 미만일 경우 2분, 0도 이상 5도 미만 및 25도 이상~30도 미만 시 5분으로 조정된다. 5등급차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에는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영업용차량, 저공해조치차량, 장애인차량 등은 제외된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 “범국가적 미세먼지 저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자발적인 시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자율 2부제, 공회전 제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실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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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특집 취재>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 이하 기념사업회)에서는 지난 14~17일(2박 4일 일정) ‘수은강항에서 배동신’이라는 타이틀로 2020년 한국민과 일본인들을 위한 상호간의 민간 교류 활성화와 소통을 위해 일본 도쿄를 문화와 예술 전문가 4명과 피스로드인 에이메 사토회장과 강용희 이사 그리고 마츠모토 평화협회 사무총장 등 7명이 전격 방문했다. 15일 오후 2시에는 재일본 대한민국대사관 손웅기(재경관)참사관과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황성운 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기념사업회의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와 2020년 문화예술사업 민간교류차원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 한국문화원에 사업 제안 전문가로 구성된 기념사업회원들은 경색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올바른 민족문화 이해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수은강항선생의 고사성어(故事成語)와 대한민국의 근대와 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배동신, Hooranky BAE 배한성화백의 작품세계에 대한 전시․학술 연구세미나를 가져보자고 건의했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의 유교문화 및 조선시대 선비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의 향유기회 확대로 양국의 문화와 예술을 브랜드 화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피력했다.이러한 문화이해의 시작은 423년전 강항의 애민정신에서 기인됨을 국익차원에서라도 적극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한 관계자는 강조해 말했다. 또, 수은강항은  근대 일본을 다진 ‘일본 유교의 비조’로 일본국의 사상적 뿌리가 되었음을 함께 연구하고자 다각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으며 역사적 사실을 기초를 시작으로 해 학문적 연구가 필요하며 일본국민들 대상으로 역사적 배경에서 출발해 쉽게 이해되도록 민간단체가 나서서 홍보하게 되면 경색된 한일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들은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사회 전반에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어울러지는 현상을 보면 알 수 있다면서 한류 드라마나 트로트로 전파를 시작한 K-POP 노래 등 근, 현대음악이 일본에서 문화로 정착되듯 이제는 문화와 예술이 혼연(渾然)이 되어 일본에 전파된다는 건 위와 같은 맥락에서 아주 중요한 역사교육으로 인식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 문화와 결을 같이하고 있는 미술과 의복, 즉 한국 전통의 복식인 한복은 문화와 예술교류 차원뿐 아니라 인간의 의식주 생활에서 아주 소중한 문화이고 아울러 한복으로 인한 패션쑈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시각적, 홍보적 효과까지 창출할 것이라고 한복 연구가인 이미승(실크코리아 드레스)원장은 침묵을 깨고 강조해 말했다. 2. 도쿄 전시회 및 한복패션쑈     - 사업기간 : 2020년 6 ~ 9월 전 시 명 전시기간 전시 내용 작품수 (도쿄전시회) 수은 강항에서 배동신 (매주 2회이상 풀피리연주 및 퓨전국악공연) 6월 1일 ~ 9월 30일 - 수은강항선생과 배동신화백의 작품 전시를 통해 피노되어 일본에서의 생활과 경험을 예술 작품으로 풀어낸 두 위인의 개성과 함께 당시의 성과와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 미술품 경매에 대한 홍보 강조차원임(신문, 방송인터뷰, 작가와의 대화, 전시회 퍼포먼스 등) 50~100점 (한⦁일 국제한복페스티발)   전시회 29~30일 한복은 오천 년 역사동안 우리 겨레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꾸며 준 실생활 의복으로 한복에는 우리 조상이 살아온 삶의 모습과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아주 소중한 의복으로 착안해 단순히 몸을 보호하는 옷이 아니라, 우리 문화임을 널리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 50여점 수은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   30일날 (오전) 1. 학술세미나 2. 한복페스티벌 결선발표 1. 학술세미나 2.한복대회 진선미 결선발표 경매진행 30일날 (오후) 명화(미술품)명품 경매진행 명화명품 인터넷 경매진행 3. 수은선생 ‘간양록’의 재발견의 <수은강항선생 일대기> 책자 전달  ‘수은 강항선생 일대기’ 강대의 저자는 수은선생의 일본유교전파에 따른 유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한‧일간의 민간 교류에 원동력을 갖기 위해서라도 일대기 책자 발간이 매우 중요했다고 말하자 참석했던 재일교포 강용희씨와 사토대표는 2019년 한국에 가 국제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수은강항선생 일대기’가 제작되고 있는 과정을 알았다며 ‘대한민국 석학이 인정한 책’이 출간되었노라고 더 기뻐하며 말했다. ‘수은 강항선생일대기’는 강항의 노래와 북 콘서트로 한‧일 양국에서 올해 수차례 공연이 펼쳐지면서 유교문화를 알릴 전도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은강항선생의 유물과 유적<간양록(건거록)(필사본)과 강감회요(목판) 등>들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올해 전격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조사에 이어 국제학술세미나로 이어질 전망이다.  사전에 보낸 자료를 모두 검토한 황성운 한국문화원장은 수은강항선생에 대한 일본에 끼친 문화와 교육에 대한 위대함은 익히 잘 알고 있다면서 문화원 건물을 자세히 안내하면서 우리 고유의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 예절을 배우고 익히는 한옥으로 고풍스러운 한국관과 임시 전시실로 사용이 가능한 공간을 보여 주며 최대한 협조해 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세미나실의 다양성과 1층 메인 전시실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의 경이로운 경제적 발전과 문화와 예술의 선진화에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로비에서 2시간여 마라톤회의에 들어갔다.   <수은 강항에서 배동신 참고 자료> <수은 강항선생 소개> 1567년 태어난 ‘일본 유교의 비조’ 수은 강항선생(1567∼ 1618년)은 사숙재(私淑齋) 文良公 강희맹(姜希孟)선생으로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시인(詩人)이며 서화가의 5대손으로 영광군 불갑면 유봉마을에서 태어났다. 공조와 형조의 좌랑 을 지냈으며 휴가로 고향에 돌아왔다가 정유재란이 일어나 자 군량 수송과 의병 모집  책임을 맡았다. 왜의 수군이 서해 로 돌아 들어오자 선생은 식솔들과 함께 배를 이용해 이순 신 장군 휘하로 들어가려다가 두 형과 함께 왜군의 포로가 되었다. 왜국으로 피노되어 시코쿠(四國) 지방의 오즈(大津)성에 약 1년여, 교토의 후시미(伏見)성에 약 1년 8개월 머물면서 비 밀리에 선조에게 적중봉소를 올리고 탈출을 수차례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2년 8개월 후에 왜의 제자 후지와라 세이카 (강항선생이 지성(至聖)임을 알고 선생의 제자로 조선의 주 자학 이론과 과거제도, 상례 등을 모두 전수 받고, 불교를 배 척한 일본 주자학의 개조)의 도움으로 38명의 조선의 포로 를 데리고 귀국했다. 강항은 일본에서 돌아온 후 조정의 부 름을 받았으나 적국에 잡혀갔던 죄인이라 하여 나서지 않고 은거하며 학문에 힘썼다. 당시 강항선생은 『강항휘초』(姜沆彙抄) 수진본을 남겼는데 사서오경 발문(跋文), 『곡례전경』(曲禮全經), 『소학』(小學), 『근사록』(近思錄) 등 16종을 수록한 책이 현재 일본 국립 공 문서관 내각 문고에 소장되어 있다.   홈페이지 : www.강의나라.com 블로그 : http://edaynews.comhttps://blog.naver.com/ yug42 카페 :https://cafe.naver.com/yeonggwanggun      http://edaynews.comhttps://cafe.naver.com/sueunkanghang 페이스북 : http://edaynews.comhttps://www.facebook.com/daeui 인스타그램 : http://edaynews.comhttps://www.instagram.com/edaynews69 밴드 : http://edaynews.comhttps://band.us/band/7905251 트위터 : http://edaynews.comhttps://twitter.com/edaygang 카카오스토리 : http://edaynews.comhttps://story.kakao.com/yug42 유투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xGh0xLrC1X6Ek3eaqsGwVg/videos?disable_ polymer=   <배동신 화백 소개> 배동신 화백은 1920년 6월 16일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서 배연원과 조옥진의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금강산에서 배동신이 혼자 앉아 그림을 그리던 모습을 지켜본 박수근이 재능을 발견하고 그림의 기초를 일러주었다. 이후 박수근의 소개로 평양에서 장이석을 만나게 되고 문학수의 권유로 동경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1939년 가와바타화학교(川端畵學校)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그림의 기초를 익혔다. 이 무렵 동경에서 문학수와 이중섭을 만나 더욱 화가로서의 열정을 불태운다. 배동신은 일본의 유명한 미술교수의 딸과 사랑에 빠진다. 와타나베 마사에는 ‘기교도 드러나지 않고 선도 꾸임이 없으면서 모든 움직임을 포착하고 있는 배동신의 그림에 매료되었던 것이다. 그들과의 사이에 첫째 아들 ‘용’이가 태어나고 둘째를 임신한 상태에서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며칠을 대문간에서 서성였으나 거절당했다. 배동신 화백은 23살의 젊은 나이에 일본 자유미술가 협회전에 입상하면서 일찍이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1974년 도쿄의 화랑과 오사카 한국화랑에서 열린 개인전에서였다. 일본 황실에서도 직접 전시장을 방문,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4호짜리 「자화상」은 일본인 컬렉터가 날마다 전시장에 와서 사고 싶다고 했지만 ‘한국에 있어야 할 그림’이라고 가지고 돌아왔다고 전한다. 날마다 술에 빠져 급성간염으로 쓰러져 적십자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이때 달려온 여인이 살레시오 여고 음악교사로 재직하던 전남여고 시절의 미술부 제자 김인규였다.(2014년 타계) 조대 음악과 박기석교수로부터 입원소식 듣고 달려와 지극정성으로 간호해주었다. 그의 대표작은 「항구의 배」와 「자화상」 「조선장」 「목포항구」 「무등산」 「여인-인물」 시리즈 등이 있는데 주요작품은 일본 동경 우에오미술관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밖에도 1974년 일본전이 끝난 뒤 가지고 돌아온 「자화상」(1953년, 33×20㎝) 한국의 드로잉 걸작으로 평가받은「드로잉」작품 (1985년작, 3호크기) 드로잉걸작, 르몽드지에 소개된 누드 드로잉(1959년 64×45㎝) 「복숭아」(1961년작, 62×40㎝) 「무등산」(1963년작 54×40㎝) 「붉은 옷을 입은 여인」(1964년작 52×40㎝) 「나부」(1978년작, 40×64㎝) 등이다.  
뉴스등록일 : 2020-01-17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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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정부가 `한복교복`, `한복마름방` 등 올해 한복문화의 증진을 위해 추진할 다양한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지난 16일 오후 노보텔 앰배서 더 동대문 호텔에서 2020년 한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추진할 한복문화진흥 사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과, 한복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지자체를 대표해 김영종 종로구청장, 한복홍보대사인 배우 겸 가수 허영지, `2019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상한 방송인 김가연 등이 참석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한복교복`은 문체부와 교육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교복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올해부터 교육청과 연계한 공모를 통해 희망 학교를 선정한 후 보급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복 제조기술을 이어갈 후학을 양성하고 체험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한복마름방(공유작업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홍보ㆍ마케팅에 취약한 중소 한복제조 업체들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한복 대여비 할인과 착용 시 혜택을 주는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인 한복상점도 확대한다. 기존에 위치했던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3~4회 팝업스토어(임시상점) 형태로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흑요석이라는 예명으로 더 유명한 우나영 삽화 작가의 작품과 한복교복 전시회가 진행된다. 우나영 작가는 앞서 서양 동화를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려 재해석한 작품으로 `2019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상했다. 한복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한다. 지난해 한복문화주간 행사에서 품격 있는 한복패션쇼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전주패션협회와, 파주 지역 문화원ㆍ한복장인과 협업해 율곡 이이 시대의 복식을 고증ㆍ전시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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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이병두 시인의 잠언이라  이병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저자는 제7집『소금산 출렁다리』과 시선집을 출간하고 붓을 놓으려했습니다만 남은 습작작품은 많고, 뜨거운 가슴은 식지 않아 제8집『이병두 시인의 잠언이라』을 출간합니다.   여덟 권의 시집과 34곡의 작시가곡 노랫말은 저의 자서전과도 같습니다.   문학작품이 졸작이지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제 작품을 대하시는 분과 가정에 행복을 간원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자연自然 가을 3  강물  꽃  나무들의 자랑  농작물  대보름달  대한민국  매화  미美의 순  물망초  물처럼  백 매화  뻐꾸기  병아리  봄꽃  산 3  생명  왕거미  오는 겨울  장마철하늘  참새  첫서리  태풍颱風  하루살이  호박꽃  제2부 인생(가족) 건강  고민  내 성격  노욕老慾 2  도인道人  만남  며느리  바보  보험  부끄럼  사돈  삶  상견례  손주  운전  인내  인색  자녀  자식 3  조심  치매예방  7월  할머니  효도  후회  제3부 가곡(작시) 나이야 가라  달맞이꽃  라일락꽃  바다로 가자  봄바람  어떻게 말로 다해(부제: 위안부 할머니)  조강포  주는 손길 펴셨네  커피  튤립사랑  제4부 기독신앙 구원  구제  나은 것  다 이루었다  돈 3  두려워마라  마라나타(재림)  믿음  비밀  복  불변  사람의 영광  세금 술 2  온전한 사람  자유  죄罪  추모일예배  축도祝禱  하나님의 사랑  제5부 세상(세월) 글쎄  공부  당달봉사  대통령  모를 일이야  물불  불황  신중  12월  악수  어려움  운명과 숙명  일  자랑하지 마  탤런트  핑계 폭염  허물  흡연  희망사항  [2020.02.05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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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 (Ⅳ)  박성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2년부터 한소망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중심으로 감사특밤, 특별새벽 기도 때 설교 내용을 소재로 시를 써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 ”이란 시집을 네 번째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18.1.1~19.12.31까지 2년 동안 주일마다 목사님의 명 설교와 감사 특밤 때 은혜 받은 감동을 부족하지만 시로 표현하여 다시 한 번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시집이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류영모 위임 목사님과 4속 윤성필 부목사님 외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머리말>       - 차    례 -   인사말  추천사  제1부 18년 주일 설교 꿈을 꾸게 하소서  별 꿈  청지기  은혜 아니면  시련이 날게 한다  염려하지 말아라  꿈이 이루어 질 때  가지 않은 길을 가라  용기  죽음  고난도 축복이다  너의 신을 벗어라  갯세마네 기도  다시 부활  부활의 능력  주의 섭리  내 양을 치라  혹시나 역시나 그러나  조국  오병이어  늙어도 빛이 청청  성령 운행 하심이라  모든 것을 새롭게  평화 통일  축복의 통로  한소망 천국  중년의 위기와 기회  못나서 받은 은혜  심은 대로 거둔다  복음과 고난  아들아 그러므로  패역에서 성경대로  그 엄한 명령  그 가지 담을 넘어  그 길을 향하여  기도의 힘  부스러기에서 큰 긍휼  역전  건전한 교회  섬세한 사랑  빈 그물의 기적  오직 예수  겨자씨  보물  복음의 씨앗  천국 길  사기꾼 청지기  천국은  밤낮 부르짖어라  빈 구유  가장 귀한 선물  한 날   제2부 18년 감사 특밤 암흑 속에 그린 희망  푸른 노송  그 엄마에 그 아들  행복  경제 주인 여호와  믿음  세상을 이긴 희망의 노래  지혜로운 삶  주님의 흔적  하나님 안에서 만난 행복  복음의 능력  지옥에서 피어난 기적  십자가에 못 박힌 삶  부르심으로 살아가는 오늘  오 주여 살피소서  와 놀라운 은혜  보다 더 큰 일 보리라  있고 없고  시험 합격  제3부 19년 주일 설교 운전대  민족의 동반지  무너진 성전 재건  운명아 비껴라  무너진 예배  선한 사명  내부 적 때문에  위기 극복  베데스다 연못  문지기 사명  말씀 듣고 울었다  좋은 사람과 함께  무너지지 말자  바보 사랑  부활  예수 믿는 내가 좋다  꿈  야곱이 에서를 만나다  생명의 길  불타는 성전  갈렙처럼 살다 가세  약해서 쓰신다  참 성도의 꿈  가나안 정복  가감의 능력  성찬식  내 안에 예수  자유에 이르는 오직 한 길  오직 복음  십자가의 자랑  날마다 새로우면  다시 타 올라라  한나의 기도  말씀이 들리면  법궤는 돌아온다  스스로 돌아온 법궤  말씀과 부딪힐 때  누가 왕이냐  예수로부터 예수께로  주 은혜 감사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자  일어나라  죄인 찾는 하나님  불꽃 된 예수 향기  호모 엠파티쿠스  불행은 환경 탓  매일 성탄  강한 자를 부끄럽게  제4부 19년 감사 특밤 믿음과 기도  소망의 노래  강건 영육  자녀 교육  칭찬  삶이 곧 복음  본죽  진리의 등불  좁은 길  기적  부르심의 비밀 사랑은 남는다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  존재만으로 감사  중심 보는 하나님  죽을 뻔 했습니다  증인 된 섬김  [2020.01.10 발행. 15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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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전세 값의 폭력 DSB앤솔러지 제101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01집으로, 시인 18인의 시 36편, 수필가 1인의 수필 1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새해 풍광 이런 그 사람 · 1    [김소해 시인] 그리움의 속도 금음리 행길   [김숙경 시인] 꽃 앓이 11 - 쑥부쟁이 꽃 앓이 12 - 질항아리 꽃 [김안로 시인] 관풍루(觀風樓)에서 구절초 [나광호 시인] 햅쌀과 김장김치 전세 값의 폭력 [민문자 시인] 송년회 정(情) [박선자 시인] 엄마 마음 별이 되신 할아버지 [박인애 시인] 내 인생의 푸시맨 만학의 꿈 [박인혜 시인] 차 사랑 사랑에 대하여 [안재동 시인] 믿음에 대하여 님에게 [이규석 시인] 진실이 여문다  그립다 하니 그리워 [이병두 시인] 시인의 예배 나이야 가라 [이영지 시인] 정 너는 사랑 너는 2 [전홍구 시인] 별 바다 [정태운 시인] 그대에게 주는 연가 그대에게 주는 시 [조성설 시인] 약 양떼 목장 오르며 [천향미 시인] 마른 장마 백일몽 [최두환 시인] 눈, 찬바람 속의 꿈 이웃, 바로 너     - 수  필 - [이태순 수필가] 카스, 며느리와 하지 마라 [2020.01.15 발행. 9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20-01-15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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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itfocus.kr
  2020년 5월 5일부터 8일까지 국내 최초로 인천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EDM 테마 크루즈인 ‘인크레더블 보야지(IV 2020)’가 첫 선을 보인다. 크루즈 전문 여행 기업인 로이스크루즈와 문화 컨텐츠 기획사인 인엔터프라이즈가 공동주관으로 하는 ‘인크레더블 보야지’는 Relax와 Fun을 테마로 해 크루즈 여행만의 편안함과 EDM Party의 즐거움이 접목된 새로운 스타일의 테마 크루즈 여행이다. ‘인크레더블 보야지’는 국내 첫 선을 보이는 대규모 EDM 테마 크루즈 답게 크루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결합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매력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펼쳐진다. ‘인크레더블 보야지’는 인천을 출발해 상해로 이어지는 3박 4일의 여정으로 약 2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8만5000톤 급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No.1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에서 진행한다. 인크레더블 보야지의 주최사인 ㈜인엔터프라이즈 황선일 대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EDM 테마 크루즈로 기존의 국내 EDM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된 크루즈 여행만의 여유로움과 EDM Party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인엔터프라이즈는  크루즈 여행만의 편안함과 EDM페스티발의 즐거움이 접목된 크루즈 EDM 페스티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회사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0-01-13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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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1810년에 다산이 지은 전간기사 6수중 제5수는 ‘승냥이와 이리(시랑(豺狼)’이다. 정약용은 원주에서 이렇게 적었다.   “시랑(豺狼)은 백성들의 이산(離散)을 슬퍼한 시다. 남쪽에 두 마을이 있는데 하나는 용촌(龍村)이고 또 하나는 봉촌(鳳村)인데, 용촌에는 갑이라는 자가, 봉촌에는 을이라는 자가 살고 있었는데 서로 장난삼아 때린 끝에 을이  병들어 죽었다. 두 마을 사람들은 관청의 검시(檢屍)가 두려워서 갑에게 자살 할 것을 권했더니 갑은 그것을 흔연히 자기 목숨을 끊어 마을을 평안하게 했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후에 아전들이 이를 알고 두 마을의 죄상을 캐면서 돈 3만 냥을 토색질 해 갔다. 두 마을은 그것을 마련하느라 베 한 치, 곡식 한 톨도  남은 것이 없어 그 지독함이 흉년보다 더했다. 그리하여 아전들이 돌아가는 날 두 마을 사람들은 모두  다 떠나고 오직 어느 부인이 혼자 남아 현령(縣令)에게 그 사정을 호소했더니, 현령이 하는 말이 “네가 나가서 찾아보라.”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시를 읽어보자. 승냥이여, 이리여!           豺兮狼兮 우리 송아지 이미 채갔으니  旣取我犢 우리 양일랑 물지 말라      毋噬我羊 장롱엔 속옷 없고         笥旣無襦 시렁엔 치마도 없다       椸旣無裳 항아리엔 남은 소금도 없고   甕無餘鹽 쌀독엔 남은 식량도 없단다.  甁無餘糧 큰 솥 작은 솥 다 앗아가고   錡釜旣奪 숟가락 젓가락 다 가져간 놈  匕筯旣攘 도둑놈도 아니면서           匪盜匪寇 왜 그리 못된 짓만 하느냐    何爲不臧 사람 죽인 자는 죽었는데     殺人者死 또 누굴 죽이려느냐.         又誰戕兮 도둑도 아닌데 누가 숟가락, 젓가락까지 다 가져갔는가? 도둑도 아닌데 가져 갈 사람은 권력 있는 관아 사람들이다. 이미 사람 죽인 자는 죽었는데  마을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 관아에서 백성들의  모든 것을  가져갔으니 너무 어이가 없다. 수령과  아전의 토색질이 여실히 드러난다. 수령이 이리라면 아전은 승냥이다. 시는 이어진다. 이리야, 승냥이야 !        狼兮豺兮 삽살개 이미 잡아갔으니   旣取我尨 닭일랑 잡아가지 말라     毋縛我鷄 내 자식은  이미 팔았지만  子旣粥矣 내 아내야 누가 사가랴     誰買吾妻 내 살가죽을  네가 벗기고  爾剝我膚 내 뼈까지 부순 네놈       而槌我骸 우리의 논밭을 바라보아라.    視我田疇 그 얼마나 크나큰 슬픔이더냐. 亦孔之哀 가라지 풀도 나지 않는데     稂莠不生 쑥인들 있겠느냐             其有蒿萊 사람 죽인 자는 이미 죽었는데  殺人者死 또 누굴 해치려느냐.            又誰災兮 백성들은 관아의 처사를 원망한다. 검시를 안 한 것을 이유로 두 마을을 초토화시켰으니 이런 아전들이 어디 있을까? 도둑보다 더 했다.    다산은 『목민심서』 <이전(吏典) 6조>에서 ‘아전단속’을 강조했다. “백성은 토지로 논밭을 삼지만, 아전은 백성을 논밭으로 삼는다. 백성의 고혈을 짜내는 것을 경작(耕作)하는 일로 여기고, 마구 거두어들이는 것을 수확으로 삼는다. 이것이 버릇이 되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겼으니, 아전을 단속하지 않고서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자는 없다.” 승냥이여 호랑이여!   豺兮虎兮 말한 들 무엇 하리.    不可以語 금수  같은 놈들이여   禽兮獸兮 나무란들 무엇하리.    不可以詬 부모가 있다지만       亦有父母 역시 믿을 수가 없네.  不可以恃 달려가 호소도 해보았지만  薄言往愬 들은 체도 하지 않네.   褒如充耳 우리 전답을 바라보라  視我田疇 그 얼마나 참혹한가.  亦孔之慘 백성들 이리저리 유랑하다가  流兮轉兮 시궁창 구덩이를 가득 메우네.  塡于坑坎 아버지여,  어머니여!    父兮母兮 고량진미 먹으면서       粱肉是啖 방에 기생까지 두고 있는데  房有妓女 그 얼굴 연꽃 봉오리 같네.  顔如菡萏 아전들은 백성을 트집을 잡아 유랑민으로 만들어 놓고 기생까지  고량진미를 먹고 있다. 분노가 치민다. 지금은 어떤가? 사진  1 여유당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생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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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충청도사 김일손의 상소 26개 조목 중 10번째 조목은 ‘감사(監司)를 오래 유임토록 하고 가끔 어사(御史)를 보낼 것입니다.’이다. 이를 읽어보자   “대저 ‘지나는 곳마다 인심을 교화시켜서 신기한 자취를 남긴다.’는 성인으로도 ‘반드시 3년이 지나야 이룬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지금의  감사들이 한 해 동안에 어찌 능히 업적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자취를 남기려면 3년이 지나야 한다는 의미는 지금도 유효하다. 공공기관장 임용과 별정직 공무원 임용은 임기가 보통 3년이다. 공무원이었던 필자도 임기 3년의 공직을 맡은 적 있다. 첫 해는 업무 파악. 2년째는 적극적인 일 수행, 3년째는 시행착오를 없애고 능숙하게 일 처리를 할 수 있다.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도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상소를 계속 읽어보자. “신은 원하옵건대 6도의 감사를 모두 함경도와 평안도의 감사처럼 주(州)의 목사(牧使)를 겸직토록 하여 3년 임무를 마치도록 한다면, 조세 행정이 흡족할 수 있을 것이오, 이는  또한 조종의 법이기도 합니다. 김일손은 감사도 주의 목사를 겸직하여 실제 지방행정을 하도록 하는 건의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전라도 감사가 전주목사를 겸직하는 것이다.    상소는 어사 파견으로 이어진다. “선왕께서는 일찍이 조정의 신하를 보내서 사방의 폐단을 물어보고 더러는 적발토록 명하였으나, 일정한 제도는 없었습니다. 신은 원하옵건대, 해마다 봄가을에 강직한 조정 신하를 뽑아 벼슬에 따라 권한를 주어 보내서 사방을 순시한 다음 간대(諫臺)에 올려 탄핵하도록 한다면, 지방 관원이 마음대로 민간에게 직권을 남용하지 못할 것입니다. 김일손은 관료들의 직원 남용을 막고자 하는 감찰제도를 건의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항이 공무원의 직권남용이다. 직권을 이용하여 공권력을 자의적으로 행사한 것은 형사상 처벌 대상이다. 김일손은 이를 간파한 것이다.  상소는 이어진다. “의견을 말하는 자는 더러 간사한 아전의 횡포를 미워해서 중국 조정에서 시행하던 분사어사(分司御史)를 두어서 단속하던 제도를 모방하려고 하나 나라는 적은데 관원이 많은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편 김일손이 상소한 11번째 조목은 ‘검찰(檢察)을 가려 뽑고 무역을 정지하고 관문을 설치하여 관서 백성들의 영역을 보전해야 합니다.’이다.  신이 이문등록(吏文謄錄)을 상고하여 보니, 태종 때에 검찰관으로 사인(舍人)도 쓰고, 더러는 정언(正言)도 써서 일정한 정원이 없었습니다.   요즘 속된 말로 감찰을 업신여겨 말하기를 ‘꼴 베는 자도 가고 꿩·토끼 잡는 사냥꾼도 간다.’라고 하니, 이것은 사람을 골라 보내지 않아 천시 하는 것입니다. 검찰의 맡은 임무는 매우 중요해서 중국 조정의 사람들은 검찰을 가리켜 어사(御使)라고 합니다. 적임자가 아니면 한갓 웃음과 멸시를 살 뿐이니, 이제부터는 이름 있는 사람을 뽑아서 직위에 따라 사헌부의 직책을 겸임시켜 파견하소서. 신이 일찍이 명나라의 조훈(祖訓)을 얻어 보았더니, 우리나라를 안남(安南 : 베트남) · 유구(琉球 : 오끼나와)보다 아래의  오랑캐로 대우하고, ‘매양 사신이 다닐 때에 장사붙이를 끼고 거짓 술책을 많이 쓴다.’고 하였으니,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다. 신이 생각하여 보니 이는 전혀 허황된 말이 아닙니다. 사사로이 저지르는 탈법  행위는 책임이 검찰이 처리하겠지만,  국가에서는 공적인 무역은 장복(章服)이나 약재 이외에는 반드시 절제하고 감축하며, 먼 외국의 물건을 보물로 여기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역내 백성을 국경 안에 봉쇄할 수는 없으나 관문에 의한 제한은 역대로  엄하게 단속하여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경이 매우 소홀하니, 마땅히 압록강 연안을 따라 장성(長城)을 쌓고 관문을 설치하여 관서 백성을 보호하고, 매번 사신이 북경에 갈 때마다 대관(臺官)을 보내서 관문을 지키면서 함부로 출입하는 것을 살피도록 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중국에서 변란이 없으면 그만이지만, 변란이 있다면 관서 지방이  반드시 먼저 공격을 받을 것이니, 위만(衛滿)·금국(金國)·납합돌(納哈突)·동단(東丹)·사태왕(沙太王)·유태왕(柳太王) 등의 반란을 거울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천하가 태평한 지도 이미 백 년이 지났으니, 마땅히 깊이 생각해 볼 일입니다. 김일손은 국경문제까지도 살피고 있다. 두루 해박하다. 혜안이 놀랍다.  사진 1 창덕궁 희정당 (1498년 7월12일에  연산군이 김일손을 친국한 곳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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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강진원 · http://edaynews.com
▪ 우리 姜姓은 인류 최초의 성씨 姜姓 시조 炎帝神農의 자랑스러운 후손으로서 자긍심.  강진원 전국취재본부장   11일 (토)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889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종회와 시군구 종회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庚子)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대욱 광주전남종회 제6대회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보좌관, 강원배 광주전남종회 상임부회장, 강충웅 광주전남보학회장, 6대 문중 종회장, 강도원 사평공파 종회장, 강재원 수은공파 종회장, 각 시군구 종회장, 강대의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 했다. 강병연 현종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회는 개회, 시낭송, 회장 및 강대욱 전 회장 내빈대표 인사, 지난해 종무보고 및 자금현황보고, 2020년 3월 정기총회 대비 자료 수집·공로상 대상자 추천·인명록 재정비 협조, 2020년 선조 시제 및 유적지 답사 협조, 폐회, 오찬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강원구 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많은 종친들이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대단히 고맙다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특히 광주전남종회는 종회 창립이후 최초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현종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21일 오전 11시 ‘광주전남종회, 중앙종회장 초청 환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강창근 중앙회장께서 광주전남종회 발전기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한편,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에서는 수완, 재원회장께서 지난 2019년 10월에 진주로 찾아가 창근중앙회장에게 '수은강항선생 일대기' 책자 발간비 협조를 요청했으며 그 결과 1천만원을 지원 받아 3,000부를 11일자로 출간했다. 이 날 행사는 낮 12시 20분경부터 오찬장으로 이동하여 약 1시간동안 점심식사와  그 동안 만나 나누지 못한 친교와 정담의 시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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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김종영 · http://edaynews.com
- 고려인의 이주사·광주 귀환배경, 생활문화, 생애 등 수록 - 서창의 자연, 나루터·주막·건물·장터, 옛 지도로 본 서창 등 담겨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지난 2018~2019년 ‘광주고려인마을’과 ‘광주 서창’ 일대를 조사하고 정리한 결과물인 ‘광주고려인마을 사람들’, ‘광주 서창, 기억의 풍경’ 조사연구서 2권을 발간했다. 이번 조사연구서는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과 ‘광주 서창’의 역사와 공간, 기억, 사람들에 초점을 두고 조사해 집필됐다. ‘광주고려인마을 사람들’은 고려인의 이주사 및 광주 귀환배경, 자생적 단체의 형성과 활동, 고려인마을의 공익시설과 단체, 상업시설 등의 역사와 공간부터 고려인들의 의·식·주생활, 의례와 신앙, 언어, 행사와 축제, 고려인 지도자·노동자·자영업자의 생애 등을 싣고 있다. 광주고려인마을의 고려인은 1860년 무렵부터 1945년까지 연해주로 이주했다가 광주로 귀환한 동포들로, 이들이 거주한 고려인마을과 그들의 삶의 역정을 살피기 위해 외부 전문연구진들을 통해 조사를 마쳤다. ‘광주 서창, 기억의 풍경’은 조선시대 이후 서창마을의 역사에 대해 집중해 서창의 풍경, 나루터와 다리·비석·주막·창고·장터, 강과 농사, 서창에 대한 기억, 대지 소유자들의 목록, 옛 지도 속 서창 등을 담았다.    ※ 문의 : 광주고려인마을 사람들 - 학예연구사 조희정 (062-613-5363)               광주 서창, 기억의 풍경 - 학예연구사 부유진 (062-613-5365) 조사연구서 발간은 시립민속박물관 연차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지역 도시공간의 시간적 깊이와 감춰진 삶을 소개하는 민속자원조사와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자료 수집의 결과물이다. ‘충장로의 역사와 삶, 2014년’, ‘구성로-철도가 빚어낸 삶의 풍경, 2015년’, ‘양동시장의 역사와 삶, 2016년’, ‘금남로·중앙로의 역사와 삶, 2017년’, ‘남광주, 2018년’, ‘경양방죽과 태봉산, 2018년’ 등을 발간한 바 있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광주지역 도시공간의 역사와 생활상을 탐구하고, 광주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소개하는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오성 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광주 고려인마을에 거주한 우리 동포들이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고려인과 서창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를 넓히는데 작은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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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는 10일 구청상황실에서 양학선 선수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양3동 발산마을의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주변 골목길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발전과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인 오천마을 재생프로젝트 사업으로 3억여원을 투입,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 조성 및 주변 골목길 정비로 진행되며, 조성 후 주민협의체에서 위탁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청, 양학선 선수, 주민협의체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전시관에 전시할 ‘양학선 선수 체조 스토리가 담긴 물품’ 및 초상권을 이용한 골목길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림픽 체조영웅 양학선 선수와 구도심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주 서구의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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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보건소가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스마트한 건강걷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선정된 300명에게는 스마트밴드를 대여한다.   스마트밴드는 손목에 착용하는 장치로 휴대폰과 연계해서 걸음수와 심박수 등 본인의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호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보유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체성분 분석을 통해 몸의 변화를 비교 및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로 신체활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걷기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자율적인 걷기실천은 생활 속에서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사업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61-430-354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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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신평강 · http://edaynews.com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0일 나주문화센터에서 지역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은희) 월례회의를 갖고 2020년부터 주요 복지시책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회의에는 16개 여성단체 회장, 부회장 등 지역 여성 리더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부터 달라지거나, 새롭게 추진되는 복지시책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기초연금 인상 지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개편 △전체 경로당 정수기 지원 △공중목욕장 편의시설 설치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춘희 나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지난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은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으로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홍보에 힘써 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달라지는 나주시 복지 시책에 대한 세부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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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 · http://edaynews.com
대한석탄공사 김진열 상임감사는 11일(토) 오후1시30분, 광주 동신고 체육관에서 “밥 짓는 감사”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저서에는 밥 내음 가득한 인생이야기로 제1장은 성장과정과 가족이야기 그리고 1989년 청년운동으로 시작 한 시민사회영역과 정당정치의 이야기, 제2장은 소탈함이 묻어나는 ‘밥 짓는 감사’로 현업부서원을 사택으 로 초대하여 소통하는 이야기, 제3장과 4장은 공공기관 감사로 부임하여 1년반 동안 과정을 숨김 없이 담아냈다.     김진열 감사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허기진 지난 삶을 돌아보며 새로운 재도약의 힘찬 발돋움으로 더 나은 내일을 기약하며 더 큰 성찰을 새기며 저자를 아는 모든분들께 드리는 약속이고 다짐의 글이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지난해 7월 현대문예의 원주의 아침외 2편이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김진열 감사는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후보 광주 선대위 유세본부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한국 공공기관 감사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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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신평강 · http://edaynews.com
제1회 강진군 웨딩&인생사진 명소 사진촬영 대회 수상작 전시가 오는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용산역을 시작으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역,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서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해 11월 2일 강진군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강진군 웨딩&인생사진 명소 사진촬영대회' 에서 수상한 25점의 작품들과 강진군사진회 회원들의 강진군의 아름다운 경관 사진 25점 등 5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강진군의 이번 사진전 개최는 최근 트렌드인 예비 신혼부부의 스몰웨딩과 인생샷 촬영 명소를 찾는 개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에 사진명소 홍보용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 유튜브 및 각종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작년 11월에는 ‘제1회 강진군 웨딩&인생사진 명소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회는 강진군의 관광명소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권역 영랑생가와 사의재, 2권역 강진만생태공원 일원, 3권역 백운동원림과 강진다원, 4권역 전라병영성에서 동시에 개최했으며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 및 사진동호회원들의 참여로 성료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서울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역장 님께 감사드린다. 전시회는 강진군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장소들을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강진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사진촬영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강진군을 스몰웨딩과 인생샷 명소로 육성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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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개최된 `2020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우리나라를 방한했던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왕세자가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할 때 꼭 방탄소년단을 데리고 와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다"면서 "(문 대통령의) 방문이 늦어지니 지난해 그냥 BTS를 따로 불러서 단독 공연을 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정상회담 바로 전날에 개최된 `한국 문화의 밤`을 언급하며 "히잡을 쓴 UAE 여성들과 청년들이 우리 케이팝 그룹이 부르는 노래를 우리말로 함께 떼창을 하는 것을 보면서 아주 감격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이밖에도 태국ㆍ베트남 총리가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는 점과 EU집행위원장이 임동혁 피아니스트의 쇼팽 연주를 좋아한다는 점 등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화ㆍ예술은 대한민국을 빛내주고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어주고 있다"며 "덕분에 저도 외국에 나가거나 외국 정상들을 만날 때면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작가 조정래, 가수 양희은ㆍ김종진ㆍ홍진영ㆍ황치열, 국악인 송소희, 배우 유동근ㆍ정보석ㆍ손현주ㆍ문소리, 예능인 엄용수ㆍ송은이,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안숙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바이올리리니스 김동현, 설치미술가 이주요, 도예가 김시영, 건축가 한양규, 만화가 이수인,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디자이너 이상봉ㆍ홍은주, 의수화가 석창우 등 한국 문화예술계 발전에 힘써온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참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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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영애)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 시군 여성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지도자를 초청, 새 도약을 다짐하며 화합을 위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군 여성의원,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 지도자, 시장․군수 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하례, 조영애 회장 신년사, 김영록 도지사 격려사, 이용재 의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남지역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5가정을 초청해 생필품을 전달,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문제 극복 정책에 동참했다.   조영애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에는 여성만의 권익 신장보다는 양성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도록 여성 특유의 감성과 따스함을 살려 여성의 꿈과 미래가 보장되는 아름다운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양성평등을 이루는데 헌신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이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일․가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러 시책을 추진하는 등 여성이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일과 가정 양립을 돕는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운영과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및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위한 가족센터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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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김종영 · http://edaynews.com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6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성공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첨단3지구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유치 등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광주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와 ‘노사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왔다. 더불어 민생경제 현장 정책간담회 개최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애로 해소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여왔다.   광주시는 향후 인공지능 산업융합 사업단을 설립하고, 광주인공지능산업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또 시정 제1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활성화와 지속 성장기반 구축, 유망 중소기업 육성 및 스마트 제조 혁신 등을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는 지역 기업의 경영혁신과 역량제고, 단체 간 협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8년 8월 창립됐다. 연합회는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2018년 광주상인연합회 상호협력 협약식, 2019년 광주광역시 노사상생 협약식 등 지역 경제 현안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노력해오신 경제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건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인공지능 핵심인프라 집적화 조성 등 지난 1년6개월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광주가 대한민국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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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방문객들이 섬 관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섬 주민이 직접 관광프로그램을 디자인해 안내하는 ‘섬 코디네이터’ 육성, 배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섬 관광은 지형적 특성상 육지의 관광 개념과 다른 방식이 적용돼야 한다. 교통과 숙식 등 관광 여건에서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이 사전에 정보를 취득하기 어렵고 현지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 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때문에 섬 관광은 둘레길 트래킹, 등산, 낚시 등으로 매우 제한돼 섬 여행이 활성화되기 어려웠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문제를 섬 주민이 주도해 직접 관광 상품을 만들고 해설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 섬별로 섬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가고 싶은 섬’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섬에 대한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 방문객에게 해설하는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섬 주민의 삶과 지혜가 담긴 명소, 체험, 먹을거리를 더욱 생생하게 알리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엔 전체적으로 한 곳에 모여 학습하는 집합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강사진이 섬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조사하고 교육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주민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였다.   1차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섬별 스토리 발굴, 관광프로그램 개발 중심 교육을 했다. 2차 섬 코디네이터로 활동 가능한 주민을 대상으로 섬 해설 시나리오 작성, 현장 적용교육, 해설 시연을 했다. 그 결과 14개 섬의 49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추가 보수교육을 거쳐 전라남도에서 정하는 기준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섬 코디네이터 자격을 부여받는다. 2019년에는 이전 과정을 이수하고 추가로 보충교육을 받은 2명이 수료해 현재까지 수료한 코디네이터는 총 23명이다. 이 가운데 면접심사를 거쳐 자격증이 부여된 섬 주민은 16명이다.   올해도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보수교육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섬 주민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자격증이 발급된 섬별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활동수당도 지원한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 코디네이터를 통해 섬별 관광상품을 개발하면, 섬 관광이 활성화되고 관광객은 섬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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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이 은 · http://edaynews.com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신임 상임이사로 송기정 교보생명 전 상무를 선임했다. 송기정 상임이사는 앞으로 3년간 생명보험재단을 이끌게 된다.   송 상임이사는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약 30년간 교보생명에 근무하며 변화관리팀장, 고객서비스지원본부장, 인사지원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2001년부터 다솜이지원팀장을 맡으며 교보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한 바 있다.   송 상임이사는 “기업 재직 시절에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해온 바 있다”며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생명보험재단에서도 추구하고 있는 목표인 수혜자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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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지난해 5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선정했다. `기생충`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와 셀린 샴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쟁쟁한 작품들과의 경합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준호 감독은 "늘 함께 후보에 오른 페드로 알모도바르 그리고 멋진 세계 영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그 자체가 이미 영광이다"라며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한다. 그 언어는 영화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기생충`은 다음 달(2월) 9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도 국제영화상ㆍ주제가상 두 부문에 후보로 올라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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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상식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친환경농자재 기관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시·군의 토양환경의 적정성(유기물함량, pH), 유기질비료 및 화학비료 사용량, 토양검정실적, 교육 및 홍보실적과 자체 사업추진 등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성과 및 노력을 평가했다. 또 실적통계에 의한 정량평가와 지자체 노력에 대한 심사평가를 반영했다.   강진군은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농가 교육·홍보와 볏짚환원사업, 논두렁개량사업, 개량물꼬지원사업 등 자체적인 사업으로 토양환경을 증진해 지자체의 노력과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에서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경지면적의 15.7%인 1,942ha를 획득해 전년대비 17% 확대했으며 유기질 지원사업에 국비와 도비 등 17억 원을 투입해 11,341톤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해 예산집행노력 항목과 유기질 비료 공급 과정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대상 수상으로 오는 2020년에 추진하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에 인센티브로 차등지원을 받게 돼 추후 강진군의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강진군이 친환경농자재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녹비작물 재배, 볏짚 토양환원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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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지역 발전 기틀을 다지고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올 한 해 1천58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58개 지구, 248㎞에 대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에 계획의 85% 이상을 신속히 집행, 정부의 재정집행 목표치(62%)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도로별로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은 7개 지구 46㎞에 724억 원이 투입된다. 장성 북하~도계 간, 남평~화순 간 등 6개 지구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된다. 신규지구인 해남 북평~북일 간 5.9㎞는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착공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장성 북하~도계 간 3.5km는 올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당 지구가 준공되면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장성호 유원지 연결이 원활해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도 정비사업은 51개 지구 202.5㎞로 860억 원이 들어간다. 31개 지구 113.26㎞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무안공항 진입도로와 해남 송지~고담IC 등 2개 지구는 올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진 까치내재, 무안 원동~청룡 2단계 등 2019년 도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업과 서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완성을 위한 신안 장산~자라간 연도교, 완도 당목우회도로 등도 착공한다.   그동안 장기간 공사로 주민 불편이 많은 점을 감안, 사업 기간을 5년 이내로 줄이기 위해 무안 일로~시종, 영암 은곡~매월 등 설계 완료 후 미착수한 지구는 ‘선 보상, 후 착공 방침’을 반영키로 했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익과 물류비용 절감, 주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도로 사업이 조기 개통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상반기까지 사업비의 85% 이상을 신속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건설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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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itfocus.kr
    -리알토 다리(Rialto Bridge)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명소로 운하를 기고 있는 주변 전경이 아름답다. 16세기말 안토니오 다 폰테가 설계한 베네치아 최초의 다리로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이때까지 베네치아에는 별다른 다리가 없었다.    다리를 중심으로 주변에 상권이 발달했고 다리 위에도 다양한 상점들이 소재한다. 베네치아에서는 리알토 다리 주변 전경과 야경을 최고로 꼽는다.(출처:투어저널 www.oktj.kr )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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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김일손의 상소 26개 조목 중 7번째 조목은 ‘시신(侍臣)이 조칙을 봉환(封還 도로 돌려드림)하고 논박할 수 있어야 합니다.’이다.   당나라에 때부터 한림(翰林)이 내명(內命)을 맡고 급사(給舍)가 외제[外制]을 맡아서 무릇 임명과 파면이 있을 때에 모두 제사(制詞: 임·면하는 사연을 적은 글월)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한림이나 급사가 다 같이 조칙을 봉박(封駁)할 수 있으니, 한림은 내전(內殿)에 두어서 임금을 따라 옮겼고, 급사는 중서문하(中書門下)에 두었던 것인데, 전조(前朝)에서는 문하부(門下府)에 두었었고, 본조(本朝)에 들어와서는 의정부에 두었다가 그 다음에 분리해서 별도로 둔 것입니다. 대개 당시에 서무는 의정부에서 처리하였으나 간원을 붙이게 된 것은 곧 옛적에 급사를 중서문하에 두었던 의미입니다. 지금에 와서 옛것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이 선조(先朝)에 있을 때에 연경(燕京)에 가서 대명백관도(大明百官圖)를 살펴보았더니, 육과급사중(六科給事中)은 낮은 7품 벼슬로도 맡은 임무는 우리 조정의 여섯 승지와 같아서 어가[鸞駕]를 인도하고 어명을 출납하고, 혹시 임금에게 잘못이 있으면 논박하여 아뢰고, 혹 뜰에 내려서서 간하기도 하였으니, 이것은 가까이 모셨기 때문에 일을 보고 겪는 것이 빨라서 금하지 못할 것도 금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승정원은 서정을 관할하고 있으니, 권리는 상서성(尙書省)과 같습니다. 그래서 상서랑(尙書郞)도 또한 논박할 수 있는데,  오늘날 사간원이나 사헌부는 이름은 시종신(侍從臣)이라고 하지만 외관(外官)과 같은 청사에 있으면서 겨우 서리(胥吏)들의 문견 기록을 얻어 보고, 이미 완성된 명령이 내려진 뒤에 비로소 논박하니 이미 때가 늦습니다. 홍문관은 곧 옛날 한원(翰苑)인데, 비록 혹 일을 논하더라도 논박할 만한 사두(詞頭 조정에서 사신(詞臣)에게 조칙을 기초하도록  명할 때 주는 요지)가 없고, 다만 감사(監司)에게 내리는 교서나 지을 뿐이요,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도로 바치는 전례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조정의 시신은 임금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신은 원컨대, 승정원이 모두 대사간을 겸직하고 상서랑의 권리를 가지고 급사중(給事中)의 책임을 맡도록 해서 교령을 짓고 봉박하는 책임을 수행하도록 한다면 임금의 직임에 있어서 매우 다행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만약 ‘지당합니다.’하고 다만 문서처리나 할 뿐이라면 서리 한 사람으로도 족할 것입니다. 순임금이 대언(代言 승지)에게 명할 때에는 반드시 일러 주기를 ‘짐의 명령 출납(出納)은 오로지 신실(信實)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니, 이른바 신실하여야 한다는 것은 그저 출납만 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여덟째, 종실의 어진 사람도 뽑아 등용해야 합니다. 대저 하늘이 인재를 내는 데 수(數)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사람을 쓰는 데 오직 그 재주와 현명함만 보았고, 가깝고 멀고 귀하고 천한 것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땅이 비좁아서 인재가 나는 것이 한정이 있는데, 뽑는 데는 갈래가 많고 쓰는 데는 빼놓는 것이 많습니다. 서얼(庶孽)이면 쓰지 않고 재가(再嫁)하여 낳은 자식도 쓰지 않으니, 설사 뛰어난 인재가 있어서 중국의 주의(周顗)·범중엄(范仲淹)·조여우(趙汝愚) 같은 무리가 그 가운데 태어났어도 역시 뜻을 펴 볼 길이 없을 것이니, 다른 것은 논할 것도 없습니다.  ‘종자(宗子)는 오직 성(城)이다.’라고 한  시인이 말 한 바 있습니다.  우리 세조께서 또한 종실에서 많이 채용하셔서 백관들 사이에 두었으니, 지금이라도 먼 친척 중에 어진 사람을 뽑아서 조정 반열에 참가시켜 쓴다면 또한 해롭지 않을 것입니다. 전한(前漢)은 동성(同姓)을 많이 봉해서 오래 유지하였고, 조위(曹魏)는 골육(骨肉)을 소박하여서 빨리 망하였으니, 모두가 경계할 만한 일입니다. 아홉 번째 사관(史官)을 더 두어 선악(善惡)을 기록할 것입니다. 국가의 사관으로 조정에는 홍문관·승정원·예문관과 육조에 각기 한 사람씩 두었으니 많지 않은 것은 아니나, 모두가 중앙에만 있기 때문에 지방의 풍속이 나쁘고 좋음과 인물이 잘나고 못난 점을 기록할 수 없으니, 악한 것은 기록하지 못하여도 탈될 것은 없으나, 선한 것이 행여나 빠진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동방 선비가 사장(詞章)이나 읽기를 즐기고 뜻을 세우는 데는 스스로 힘쓰지 않아서 비록 관가의 일로써 독촉해도 오히려 힘쓰지 않으니, 초야(草野)에 묻혀 살면서 손성(孫盛 중국 진(晉)나라 사학자)처럼 역사를 집필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조(前朝)의 역사는 난잡하여 볼 만한 것이 못되고, 선왕의 실록도 필경 훌륭한 사실이 일이 많이 빠졌을 것입니다. 신은 원하옵건대, 각 지방의 막료(幕僚)에게 춘추관을 예겸(例兼 으레 겸임하도록 되어 있는 벼슬)하도록 하고, 수령(守令)에게도 학문이 넉넉한 자는 춘추관을 겸임토록 하여서 기재할 책무를 맡기고, 한 번 춘추관을 겸하였으면 비록 파면된 뒤라도 들은 것을 계속 기재하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직무를 삼도록 한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진 1  자계서원 전경 (경북 청도군)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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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강연은 · http://edaynews.com
2020년 7월부터는 자동차로유지기능*이 탑재된 레벨3 자율차의 출시·판매가 가능해진다.    *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더라도 자율주행시스템이 스스로 안전하게 차선을 유지하면서 주행하고 긴급 상황 등에 대응하는 기능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제작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안전기준 상의 첨단조향장치(레벨2)는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으로, 차로유지기능을 작동시키더라도 운전자의 책임 아래 운전을 수행하므로 운전대를 잡은 채로 운행해야 하며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잠시 후 경고 알람이 울리게 되어 있었으나 이번 부분 자율주행(레벨3) 안전기준 도입을 통해 지정된 작동영역 안에서는 자율차의 책임 아래 손을 떼고도 지속적인 차로유지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제정된 레벨3 안전기준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UN 산하 자동차안전기준국제조화포럼(UN/ECE/WP.29)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제 동향과 국내 업계·학계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되었으며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율주행차 안전성평가기술 및 테스트베드 개발(’16∼’19), 자율주행차 차량-운전자 제어권전환 안전평가기술 및 사회적 수용성 연구(2017∼2020년) ① 자율주행시스템의 정의 도입을 통해 단계별 기능 구분 명확화(규칙 제2조, 제111조) 미국 자동차공학회 분류(레벨0~5) 상 레벨3를 부분 자율주행, 레벨4를 조건부 완전 자율주행, 레벨5를 완전 자율주행으로 구분하여 정의 신설 * 레벨1∼2는 운전자 지원 기능이 탑재된 차량, 레벨3부터는 자율주행차로 분류 ② 레벨3 자율차가 차로유지 시 다양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부분 자율주행시스템 안전기준 마련(규칙 제111조의3 및 별표 27) 운전 가능 여부 확인 후 작동: 부분 자율주행시스템으로 운행 중 운전자가 운전전환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운전자 착석여부 등을 감지하여 운전 가능 여부가 확인되었을 경우에만 작동 * 고속도로 출구, 예기치 못한 전방의 도로 공사 등 시스템 작동영역을 벗어난 경우 자율주행 시 안전확보: 부분 자율주행시스템이 안전하게 자동차로유지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감지 성능에 따른 최대속도 및 속도에 따른 앞 차량과의 최소안전거리 제시 상황별 운전전환 요구: 자율주행 중 고속도로 출구와 같이 작동영역을 벗어날 것이 예정된 경우 운전자가 운전하도록 15초전 경고(운전전환 요구)를 발생시키고, 예상되지 않은 상황(갑작스러운 도로 공사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경고(운전전환 요구) 발생 긴급한 상황의 경우: 충돌이 임박한 상황 등 운전자가 운전전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시스템이 비상운행 기준에 따라 최대한 감속 및 비상조향 등으로 대응 운전자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반응이 없는 경우: 운전전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10초 이내에 운전자의 대응이 없으면 안전을 위해 감속, 비상경고신호 작동 등 위험최소화운행 시행 시스템 고장 대비: 자율주행시스템에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끼치지 않도록 시스템 이중화 등을 고려하여 설계 이번 개정안에서는 레벨3 자동차로유지기능과 더불어 운전자의 지시(첨단조향장치 on버튼을 누르고 방향지시기 작동)에 따라 시스템이 운전자 대신 안전하게 차로를 변경하는 레벨2 수동차로변경기능도 탑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였으며 향후에는 국제 논의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판단하여 차로 변경을 수행하는 레벨3 자동차로변경기능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부분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은 공포 후 6개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며 시행 전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자율차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방법 등을 시행세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첨단자동차기술과 이창기 과장은 “이번에 도입된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국제 안전기준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이 자율주행차 국제 기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제도가 미비하여 산업 발전에 애로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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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1809년과 1810년 2년 동안 전라도는 심한 가뭄으로 흉년이 계속되었다. 다산은 ‘뽑히는 모(拔苗)’ 시를 지었다. 다산은 원주에서 이렇게 적었다. “모가 말라 모내기를 할 수 없게 되자 농부들은 그것을 뽑아 버리는데, 모를 뽑으면서 통곡하는 소리가 온 들판에 가득했다. 어떤 아낙네는 너무 억울해서, 자식 하나를 죽여서라도 비 한 번 쏟아지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벼 싹이 나올 때면 연한 녹색에 짙은 황색     한 폭의 비단같이  푸른빛 은은하네.          어린 자식 보살피듯 아침저녁 돌보아서         주옥처럼 보물로 여겨 보기만 해도 흐뭇했네.     쑥대머리 한 여인이 논바닥에 주저앉아  방성통곡을 하면서 저 하늘 향해 호소하네.   차마 어이 정을 딱 끊고 이 벼 싹 다 뽑다니     오뉴월 한여름에 슬픈 바람이 쓸쓸하네.   우거진 나의  모를 내 손으로 다 뽑다니    무성한 나의  모를 내 손으로 죽이다니 우거진 나의  모를 잡초처럼 뽑아내고   총총한 나의  모를 화톳불 놓듯 태우다니   뽑아서 묶어서 저 웅덩이에 두었다가 행여 비가 내리면 고인 물에나  꽂아볼까 내 자식 셋이 있어 젖도 먹고 밥도 먹는데 그 중 하나를 죽여서라도 이 어린 모 살렸으면 오죽하면 자식 하나를  죽여서라도 어린  모를 살리고 싶을까? 이어서 다산이 지은 전간기사 제3수는 메밀이다. 메밀은 현령(縣令)을 풍자한 시다. 조정에서는 메밀종자를 나누어 주도록 영을 내렸는데도 현령은 그 영은 봉행하지 않고서 백성들에게 메밀만 심으라고  독촉만 한다.  넓고 넓은 논에 먼지만 풀풀 날리는데 어린 볏모 뽑아버리고 메밀 대신 심으라네. 집안에 없는 메밀 시장에 가도 살 수 없어 주옥은 구할지라도 메밀 종자 살 수가 없네. 현령이 통첩을 내려 ‘메밀종자 걱정 말라 내 장차 너희 위해 감영 통해서 구해주마’ 우리는 그 말만 믿고 논 갈아엎었는데 메밀은 주지 않고 우리들만 독촉하면서 “메밀 심지 않으면  나는 벌을 내리리니 흰 몽둥이 붉은 곤장에 너의 살점 떨어지리.” 오호라  하늘이시여 왜 이다지 못 살피시나요. 메밀이나마 심지 않으면 우리는 살 길이 없는데   우리 탓만 하며 호령이 벽력같네. 고기 쌀죽 안 먹으면 안 먹는다고 벌 줄 것인가 메밀종자 주라는 나라 분부 내렸건만 그 분부는 안 따르고 우리 임금을 속이다니 조정에선 메밀 종자 나누어주라고 영을 내렸건만 현령은 안 나누어주고 메밀 심으라고 들볶고 있다. 형벌까지 내리겠다는 이런 현령을 믿고 지내는 백성들이 불쌍하다. 지금은 어떤가?   이어서 전간기사 제4수는 보리죽(오거 熬麮)이다. 다산은 원주에서 이렇게 적었다.   “오거(熬麮 : 거(麮)는 보리죽을 말한다) 역시 흉년 걱정이다. 가을 추수 가망이 없어 부잣집들도 모두 보리죽을 먹는 형편이고,  신세가 고단한 자들은 보리죽도 먹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내가 다산에 있을 때 앞마을 사람들이 모두 보리죽을 먹고 있었는데, 나도 가져다 먹어보았더니 겨와 모래가 절반이나 되어 먹고 나면 속이 쓰려 견딜 수가 없었다.”    동쪽 집이 들들들 서쪽 집도 들들들   보리 볶아 죽 쑤려고  맷돌소리 요란하네.   체로도 치지 않고 기울도 까불지 않고   그대로 죽을 쑤어 주린 창자 채운지만   썩은 트림 신트림에 눈앞이 어질어질     해도 달도 빛을 잃고 천지가 빙빙 돈다네.  얼마나 굶주렸으면 눈앞이 어질어질하고 천지가 빙빙 돌까. 아침에도 보리죽 한 모금 저녁에도 보리죽 한 모금    이것마저 잇기 어려운데 배부르기 바랄쏜가.    있는 물건 모두 팔아 보리를 사려 해도         내 물건은 팔리지 않아 기와조각 자갈이요     파는 곡식은 날개 돋쳐 옥 같고 구슬 같네.   보릿자루 하나 나면 모여든 자 수 백 명 이네. 내 보기엔 보리죽도 마을에서  부자나 먹네. 으리으리한 집에다가 정원 수목 우거져서    소나무 대나무에 감나무에 돌밤나무 옷걸이엔 명주옷 찬장에는 놋그릇   외양간에는  소 누웠고 홰에서는 닭이 자고   말 잘하고 권력도 있고 수염도 멋지더라.      극심한 가뭄에도 부자들은 보리죽이라도 먹는다. 하지만 일반 백성들은  보리죽도 못 먹는 신세이다. 이런데도 관아의  수령과 아전들은 본체 만체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떤가. 사진 1 다산초당의  동암 안내판 사진 2  동암 전경 사진 3  다산동암 편액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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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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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숨겨진 남도의 보물숲을 휴식과 힐링, 여행 명소로 알리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0년에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 1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명품숲은 전라남도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과정에서 ‘원석’으로 발굴한 것이다. 섬, 바다, 바람 등 남도의 블루자원과 어울리는 보물숲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담양 만성리 대숲’은 죽녹원 뒤편에 위치, 사철 아름답지만 설경이 아름다워 1월에 방문해야 제격이다. 맹종죽 2.4㏊가 쭉쭉 뻗어 있는 대숲은 보는 이의 감탄을 연발케 한다. 2014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4호로 지정받았다. 담양군이 죽녹원에 버금가는 새 명소로 키우기 위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우수상에 선정된 ‘신안 송공산 애기동백숲’은 신안 압해읍 송공리 일원 3.6㏊의 완만한 동산이다. 20년생 애기동백 1만여 그루가 있어 꽃이 만개하는 12월이 방문 적기다. 지역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인근에 분재공원도 있다.   계절별 가장 아름다운 명품숲으로 겨울에는 12월 ‘신안 송공산 애기동백숲’, 1월 ‘담양 만성리 대숲’, 2월 ‘보성 웅치 용반 전통마을숲’이 있다. 봄에는 3월 ‘강진 백련사 동백숲’, 4월 ‘화순 세량제’, 5월 ‘보성 일림산 산철쭉 평원’이 있다.   여름에는 6월 ‘고흥 팔영산 편백숲’, 7월 ‘진도 관매도 해송숲’, 8월 ‘여수 봉화산 힐링숲’, 가을에는 9월 ‘구례 마산 사색의 숲’, 10월 ‘강진 초당림’, 11월 ‘화순 동복 연둔리 숲정이’가 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선정된 명품숲은 남도의 보물창고와 같은 곳으로 숲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맞춰 방문하면 남도의 빛깔에 물든 아름다운 숲을 만끽할 수 있다”며 “남도의 명품숲을 계속 발굴, 조성해 ‘숲속의 대한민국’을 전남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명품 숲은 홍보 달력과 포스터로 제작해 주요 관광지, 중앙 부처, 다른 시․도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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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헌신적 재난 대응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현장 활동 소방관 3명에게 ‘2019년 올해의 영웅소방관’ 호칭 부여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영웅소방관’은 평소 일선 소방관서에서 헌신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전남 안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부터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3명을 시상하고 있다.   2019년 영웅소방관에는 박종두(44) 광양소방서 소방장과 조윤성(46) 강진소방서 소방위, 나두영(51) 무안소방서 소방위가 선정됐다.   이들 3명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근무태도가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선․후배로 인정받아 많은 동료들의 추천을 받았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며, 평소 헌신적인 직무수행과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인 직원에 대해 앞으로도 다양한 표창,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격려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20-01-04 · 뉴스공유일 : 2020-01-0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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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전국 53개 해안누리길 가운데 완도 청산도 슬로길과 경남 고성 공룡화석지 해변길이 2019년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영광 진달이 둘레길, 여수 금오도 비렁길 등 전국 5개 걷기길이 해안누리길에 새로 지정돼 총 58개로 늘었다.   해안누리길은 해양경관이 우수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해 걷기여행에 좋은 해안길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길이다. 2010년부터 전국 53개 걷기길을 해안누리길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완도 청산도 슬로길은 이용객 만족도 결과와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도보길 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완도 청산도 슬로길은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소안도 비동리 도청항부터 북암리 항도까지 20.5㎞ 구간이다. 황톳길, 서편제 촬영지, 구들장 논, 상서리 돌담마을 등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4~5월 유채꽃이 만발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새롭게 해안누리길로 지정된 영광 진달이 둘레길은 달이 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낙월리, 하낙월리 해안마을을 배경으로 상낙월선창에서 하낙월선창까지 이어지는 8.1km 구간이다. 특히 해안을 배경으로 개발된 걷기코스는 관리가 잘 돼 있어 도보여행자가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은 함구미에서 장지까지 5개 코스로 구성된 18.5km의 해안길이다. 5개 코스가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매년 4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비렁길을 걷다보면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절벽, 해안단구,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해의 해안누리길과 신규 노선으로 지정된 곳은 ‘어촌뉴딜300 사업’에도 선정돼 서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힘쓰겠다”며 “해안누리길이 해양관광명소로 활성화되도록 홍보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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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 · http://edaynews.com
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 안윤주 교수(환경보건과학과)가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이다.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는 1985년 한국환경독성학회로 창립되었고 2010년 한국환경독성학회와 환경보건포럼이 통합하여 환경독성보건학회로 출범하였다. 인체독성, 생태독성, 환경화학, 환경역학 분야의 대표적 환경학술단체로 국가적 환경이슈에 학문적, 사회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화학물질관련 환경문제에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안윤주 교수는 2004년부터 건국대학교에서 재직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학술대상(2017), 자연계열 학술상(2014)을 수상하였고 국제환경독성화학회(SETAC AP) 아태지부 이사 및 환경독성보건학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환경부가 화학물질 유해성·위해성 정보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정한 건국대 화학물질 특성화대학원의 책임을 맡고 있다. 출처: 건국대학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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