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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강연은 · http://edaynews.com
좋은땅출판사가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을 출간했다.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은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난 후의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자살 사별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은 사랑하는 사람, 그중에서도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생의 자살 이후, 반복되는 죽음으로부터의 유혹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일기의 형식으로 담담히 서술한다. 그 슬픈 순간을 이겨 내고, 다시 건강한 삶으로의 출발선에서 저자는 서 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유혹을 겪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이 책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 자신보다 덜 시행착오를 겪기를, 덜 고통받기를, 덜 아파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실어 소중한 한 권의 책을 펴낸다.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출처: 좋은땅출판사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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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강연은 · http://edaynews.com
좋은땅출판사는 ‘전도자 코칭 노트’를 출간했다. 전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면? 거절 당하는 게 두렵다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도팀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전도자 코칭 노트’는 현장에서 바로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전도 팁을 담았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 한 권을 읽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따르면 당신도 ‘전도왕’이 될 수 있다! 갈수록 전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세상이 좋아져 더 이상 신에게 기대려는 마음이 없어진 것도 있고, 우리가 하나님만을 바라보지 못하게 유혹의 길로 빠뜨리려는 사탄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기세에 눌려 전도를 포기하고야 마는 기독교인들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 무릎 꿇어서는 안 된다. 전도는 믿는 자의 사명이자 예수님이 우리에게 내리신 마지막 명령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도해야 할까? 전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교회에 나오라고 외치기보다 상황과 사람에 맞게 메시지를 전하고 교회로 발걸음을 이끄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거절당할까 봐, 말주변이 없어서 등 복음 전파를 가로막는 불안한 마음은 모두 걷어두고 이 책을 통해 하나씩 스텝을 밟아 나가며 전도의 삶을 향해 나아가 보자. ‘전도자 코칭 노트’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출처: 좋은땅출판사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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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강한빛 · http://edaynews.com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라남도와 장흥군에서 주관하는『2019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건강증진관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에서 운영하여 진료와 체험, 지역홍보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에서는 건강증진관의 관람객·체험자 추진실적, 프로그램의 독창성, 자원투입결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실적 등을 종합평가하여 시상했다.   특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흥군에서는 “가자(GO) 신나게(興) 떠나는 건강고흥 여행”을 주제로 ▲맛있는 고흥, ▲건강한 고흥, ▲쉼표가 있는 고흥으로 나누었으며, 유자·석류 등 음료 시식과 더불어 한의사, 물리치료 협회와 연계하여 정신건강 수지침 시술, 골반교정 등 대체의학 체험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특히 고흥 팔영산 등 고흥의 10경을 소개함으로써 건강한 고흥을 다채롭게 소개하여 우수기관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으로서 질병관리와 치매예방 등 앞으로도 보건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군민모두가 건강한 고흥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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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인근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연구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내 유일의 ‘자동차용 타이어 안전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용 타이어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 확인 대상 제품이다. 안전 확인 대상 제품은 법령에 따라 모델별로 안전 확인 시험에 합격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안전인증(KC인증)을 받아야 국내 유통이나 해외 수출이 가능하다. 다만 한-EU FTA 협정에 따라 유럽산 타이어는 유럽 안전인증인 E마크를 획득한 경우 예외적으로 국내 안전인증이 면제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자동차용 타이어 안전 확인 시험기관이 없어 한국․금호․넥센, 국내 타이어 3사와 타이어 수입업자는 ‘자체시험’으로 안전 확인 시험을 갈음하고, 그 결과를 안전인증기관(국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외국 국가별 지정 인증기관)에 제출해 안전인증(국내 KC인증․외국 국가별 인증)을 받았다.   이 때문에 2017년 말 기준 연간 80만 개가 넘는 외국산 트럭 및 버스 타이어의 경우 상당수가 안전 확인 시험기관의 인증 없이 국내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 안전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와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연구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력한 결과, 자동차용 타이어 안전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타이어는 연구센터의 시험을 거쳐야만 한다.   이에따라 자동차용 타이어의 안전이 대폭 강화됨은 물론 당장 연간 2억~3억 원의 수수료가 들어올 전망이다. 여기에 유럽 수출 시 필요한 E마크가 국내 KC인증으로 대체될 경우 매년 20억~30억 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타이어 제조사와 국가 R&D를 통해 개발된 시제품 타이어의 내구 성능 평가를 진행, 타이어 시험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4년간의 노력 끝에 2016년 ‘타이어 주행내구시험기’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지원 아래 올해 2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17025) 자격 획득을 시작으로, 10월 국가공인검사기관(KOLAS 17020)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자동차용 타이어 안전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라남도는 이를 계기로 국제자동차경주장 주변을 자동차부품생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자동차부품생산단지 조성 시 입주 희망 업체를 조사한 결과 다른 지역 업제 14곳을 포함해 총 22개 업체가 의향을 밝혔다.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삼포지구의 일부를 기업도시 개발구역에서 제외하고 인접한 삼호지구에 편입, 개발해 2020년 말부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튜닝사업 외에 미래형 전기차 부품 개발사업과 국제자동차경주장 주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수소차 및 수소실증 인프라 구축사업, 스타트업 자동차부품업체 생태계 구축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지영배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2020년 KC인증과 유럽 E마크 상호 인정 체제를 확립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전기차․수소차 관련 사업을 키워 국제자동차경주장 주변을 미래차 부품 생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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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본부가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유행기준(5.9명) 초과 : 전국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광주 5.7명)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강조했다. ※예방접종률: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65.7%, 임신부, 26.4%, 만 65세 이상 어르신 80.1%(11.13.기준)  또한,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고위험군: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유행 기간 영유아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과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 분리해 생활토록 해야 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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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국립나주박물관과 마한 역사유적 현장을 찾아 ‘마한문화를 품은 블루 투어’를 주제로 새 천 년을 이어갈 관광자원으로의 개발을 구상했다.   김 지사가 이날 탐방한 곳은 국립나주박물관, 나주 신촌리, 덕산리 고분 등 고대 동아시아 해상 실크로드의 핵심 유적지다.   최근 영암 내동리 쌍무덤이 고대 마한의 최상위 수장층 무덤으로 밝혀지고, 2020년 국가사적 승격 신청을 앞두고 있는 함평 예덕리 고분과 관련해 학술대회를 열리는 등 마한 역사문화에 대한 지역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 674개의 마한 유적은 지역의 본류를 밝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으로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가 크고, 향후 새 천 년을 이끌 블루 투어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해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특별법 제정 국회 협력, 학술대회 개최, 전남의 마한유적 조사 연구서 최초 발간, 마한유적 국가사적 승격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런 가운데 관련 20여 기관단체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18일 오전 11시 도청 서재필실에서 마한문화권 발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마한 유적은 전남의 뿌리를 찾고, 고대 동아시아 국가의 교류를 증명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해상과 내륙을 잇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등 새 천 년을 이끌 ‘블루 투어’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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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이 은 · http://edaynews.com
"國家에서 명해 붙여진 지명 "忠孝里" 충장공 김덕령(忠壯公 金德齡 ;1567~1596년)은 1568년 (선조 원년) 12월 29일(음)(문중에선 1567년생  주장) 광주시 충효동(옛 석저촌)에서 아버지 김붕섭(金鵬燮)(또는 김붕변으로 문중  의견)과 어머니 남평반씨 사이에서 6남매 중 둘째 아들로 출생하였다.1592년 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6월 형 덕홍(德弘)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수백의 군사를 이끌고 고경명과 함께 전주까지 진군했다. 그러나 형에 의해 곧 바로 귀가하여 노모를 봉양하였다. 그 후 형 덕홍은 의병장 조헌(趙憲)이 이끈 금산(錦山)싸움에서 전사하였으며 이듬해 8월에는 노모마저 세상을 떠났다. 장군은 아우 덕보(德普)에게 집안을 맡긴 다음 담양부사 이경린과 장성 현감 이귀 등의 천거로 선조로부터 형조좌랑(刑曹佐郞)의 벼슬에 임명되었다. 1596년 8월 장군을 시기하는 이시언(李時言간)과 김응서(金應瑞) 등이 장군을 이몽학의 반란에 가담했다는 모략으로 투옥되어 20여일간에 걸친 6차의 형문(刑問)과 수백회에 달하는 혹독한 고문으로 정강이 뼈가 부러지고 몸의 피부는 완전히 벗겨진 끝에 9월 15일 29세의 나이로 옥사하였다. 제230+1주년 "行事" 김덕령장군에게 충장공 시호가 내려지고 장군이 태어난 석저촌을 충효의 고을이라고하여 충효리로 명해 지금까지 전해 내려 오고있다. 조선 22대왕인 정조대왕이 1788년11월16일 충효리라고 명한 것. 한편,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에서는 기념사업회차원에서 올해 2019년에 제2회가 개최되는 16일 11시에 거목 세그루가 서 있는 왕버들 앞에서 축사에 앞 서 수은선생의 선비정신과 충장공 김덕령장군의 충효사상이 인성교육으로 이어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으며 영광교육지원청과 천년고찰 불갑사와 업무협약을 강조하면서 양단체간의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문인 광주시북구청장, 김경진국회의원, 김경천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100여명의 마을주민들과 함께 당산제 그리고 90세를 넘은 어르신에게 기로연을 배풀어 축하분위기를 고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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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강연은 · http://edaynews.com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주관한 ‘2019년 제4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 공모전은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16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교사 및 유아의 적극적 참여로 그 관심과 참여 열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공모전은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었으며, 총 2830점이 접수되었다. △부문 1 유아교육기관의 교육활동은 56점 △부문 2 유아의 그림 그리기는 2774점의 응모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유아교육·미술 등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4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교육활동 부문에서는 국회제3어린이집의 ‘출동! 우리는 금연지킴이!’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유아의 그림 그리기 부문의 대상은 새샘어린이집 전은별 어린이(6세)의 ‘호랑이도 담배 끊었어요’ 그림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5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상에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자 명단은 11월 12일(화) 오후 5시부터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khealth-kid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1월 27일(수)에 수상자 및 관계자를 모시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선정된 수상 작품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홍보·캠페인 등 공모전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에 한해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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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 http://edaynews.com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지원한 군산시(시장 강임준)의 청년 센터(일명 ‘청년뜰’)가 청년의 취창업 지원 등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년뜰’ 개소식 행사는 11월 15일 오후 2시에 3층 청년 강당에서 개최했고 군산시장,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지역 청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뜰’은 군산시가 고용노동부의 ‘청년 센터 운영 사업(26억)’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24.5억)’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년을 위해 만든 공간으로 지역 청년층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보다 인근 지역에서 군산으로 흘러 들어오게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창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뜰’은 청년 센터와 창업 센터의 복합 명칭으로 군산시의 명칭 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이번 개소를 통해 취업과 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지역 근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고용 위기 지역인 군산시에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함께 청년 취창업 공간을 만드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뜰을 지역 청년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간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고용노동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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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계단과의 전쟁  DSB앤솔러지 제9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97집으로, 시인 18인의 시 36편, 수필가 1인의 수필 1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아침 풍광 평등    [김소해 시인] 중산리 가는 길 깊은 강 [김숙경 시인] 꽃 앓이 7 - 돈 꽃 꽃 앓이 6 - 난(蘭) 화분을 보며 [김안로 시인] 고비 고생대 [나광호 시인] 모정 아이러니 [민문자 시인] 산도라지꽃 배우자 [박선자 시인] 거짓말쟁이들 세 자매의 반란 [박인애 시인] period 딸의 꿈속에서 [박인혜 시인] 푸른 달 케이크 [안재동 시인] 신발 독도의 진실 [이규석 시인] 희망의 불씨는 비웃을 수 없어 웃는 거지 [이병두 시인] 진돗개 2 허무 [이영지 시인] 비둘기 너는 꽃바구니 너는 [전홍구 시인] 그 기도 계단과의 전쟁 [정태운 시인] 그대로 하여 그러하듯이 그대를 사랑함에 [조성설 시인] 아름다움 들꽃 향기 [천향미 시인] 선경(仙境)에 들다 뒤꼍의 시간 [최두환 시인] 사랑, 그 노하우 눈, 분노 또는 사랑       - 수 필 - [이태순 수필가] 카톡 카스 밴드 [2019.11.15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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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강진원 · http://edaynews.com
▪ 강창근 중앙회장, 광주·전남종회 발전기금 거금 3천 만 원 쾌척. ▪ 영광 이흥서원, 내산서원 참배. 【진주강씨 중앙종회장 초청 환담회 장면 촬영사진】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회장 姜元九)에서는 14일 이흥서원, 내산서원과 함께 진주강씨중앙종회장. 인헌공종회장. 은열공종회장. 관서대장군종회장. 박사공종회장. 양희공종회장. 통정공종회장. 통계공종회장. 문량공종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강창근 진주강씨 중앙종회장 축사 장면 촬영사진】 환담회는 그 동안 중앙종회와 지역종회가 별개의 단체처럼 소통과 화합이 없이 운영되는 관행을 탈피하여  ‘千派一本 萬枝同根’이라는 ‘大宗讚 정신’에 부합하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공생하는 처음 시행하는 행사로 타시도 종회에 귀감이 되는 행사慧鳴한 관계자는 전했다. 【강대욱 진주강씨 강대욱 전 광주·전남회장의 환영사 장면 촬영사진】 행사는 10시까지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관에서 환영인사를 나누고, 10시 30분 전세버스에 탑승하여 근처에 있는 라마다호텔 4층 대연회장으로 옮겨 환담회를 진행했다.   강병연 양희공 종회장의 사회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강성 국악인 강순자·강선자·강세희의 식전 국악공연, 개회식, 강충웅 보학회장의 대종찬 낭독, 강동원 철학박사의 대첩송 낭독, 강원배 상임부회장의 중앙회장단 내빈 소개, 강원구 회장의 광주·전남종회 임원 참석자 소개, 전, 광주향교 전교인 강대욱 전 광주·전남종회장의 환영사, 강창근 중앙종회장 축사, 영광향교 전교인 강도원 사평공파 종회장 축사로 이어졌다. 이날 환담회에서 강창근 중앙종회장은 광주·전남종회 발전기금으로 3천 만 원을 괘척 격려하였으며, 진주강씨 인헌공종회장. 은열공종회장. 관서대장군종회장. 박사공종회장. 양희공종회장. 통정공종회장. 통계공종회장. 문량공종회장 등도 동참했다. 이어 참석자 오찬으로, 강창근 중앙종회장의 건배, 강동만 은열공파 중앙종회장, 강종대 박사공파 중앙 종회장, 강선도 관서대장군공파 중앙 종회장, 강준하 양희공파 중앙 종회장, 강성국 통정공파 중앙 종회장, 깅봉수 진원군파 중앙종회장, 강홍수 문량공파 중앙종회장 등이 차례로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5시 까지 영광군에 위치한 이흥서원과 내산서원을 탐방해 참배를 모두 마치고 다음에 일가 현종들의 만남을 기약했다. 【영광군 영광읍 이흥서원 참배후 기념촬영사진】 【영광군 불갑면 내산서원 참배후 기념촬영사진】 <편집자 주> 본 행사와 관련해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차원에서 보낸 문자내용이다. 광주전남종회에서 종친들에게 보낸 문자를 보면 이흥서원, 내산서원과 함께 주관함을 짐작해 볼 수 있다. [Web발신]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 행사안내 * 11월 14일(목) 진주강씨중앙종회장. 인헌공종회장. 은열공종회장. 관서대장군종회장. 박사공종회장. 양희공종회장. 통정공종회장. 통계공종회장. 문량공종회장을 초청하여 환담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일시: 오전 10:30분까지 집결하여 버스로 라마다호텔로 이동하여 환담회 및 오찬회를 갖습니다. * 참석하실분은 오찬비, 선물비, 이흥서원, 내산서원 탐방까지 하오니 1인당 경비를 10만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참석을 희망하신 분은 입금하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입금계좌: 농협 351-0651-4105-23 진주강씨광주전남종회 연락처 추진위원장 강원배 010-7627-7 / 사무국장 강영환 010-3601- 2019년 10월 28일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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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상식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남구청 박순화(47‧여‧사진) 주무관이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3회 지방공무원 외국어 능력 평가대회’에서 일본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박 주무관은 지난 9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지방공무원 외국어 능력 평가대회 3차 본선’에서 일본어 부문에 출전, 뛰어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본선에는 1차 예선 일본어 공인어학성적표(JPT) 전형과 2차 예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개발 FLEX 말하기(외국어 능력시험)를 통과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 20명이 참가했다. 박 주무관은 3차 본선에서 주어진 개인 발표(발음‧억양‧유창성‧문법 및 어휘‧내용 구성‧발표자세)와 조별 토론(정확성‧유창성‧논리성‧토론자세)에서 뛰어난 어학 실력 및 논리력을 발휘하며 1등을 거머쥐었다. 박 주무관은 “문화교육 도시인 광주 남구청 대표로 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돼 무엇보다 더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주무관은 지난 2015년 공직사회에 입문해 현재 교육지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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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은 지난 14일 영광 테마식물원에서 김준성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광 테마식물원 조성사업은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일원 25ha에 사업비 156억원으로 유리온실, 테마정원, 오토캠핑장, 산책로 그리고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외승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   현재 군은 건축 공사를 완료했으며 추진 중인 수목 및 초화류 식재 공사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공원과장의 테마식물원 조성현황과 앞으로 추진계획 보고 이후 간담회에 참석한 김준성 군수 및 간부공무원들은 식물원과 승마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토대로 군은 영광 테마식물원과 승마장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지방정원 조성 및 등록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식물원과, 승마장,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지방정원 등록을 통한 산림청 및 전라남도 예산지원, 시설 운영‧관리 비용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 테마식물원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및 생태탐방 기회 제공을 통한 이색 체험이 있는 영광군 대표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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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남산예술센터에서 장애 관객 접근성을 모색하기 위한 `극장 접근성과 장애 관객 서비스` 포럼을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개최한다. 남산예술센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예술 현장의 음성해설 전문가, 연출가, 배우, 공연제작 PD들의 배리어프리(무장애) 공연에 관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한다. 1부에는 핀란드 공연 PD이자 시각장애 연극 제작자인 요하나 노나 마틸라(Johanna Nonna Mattila)가 `극장 공간 접근성`을 발제한다. 또한 `극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가`를 주제로 대학로 공연장, 남산예술센터, 삼일로창고극장의 접근성을 다년간 탐구해 온 0set 프로젝트의 신재 연출, 성수연 배우, 문영민 장애예술 연구가의 이야기를 나눈다. 2부는 스코틀랜드의 음성해설 전문가인 엠마 제인 멕헨리(Emma-Jane McHenry)가 `극장의 장애 관객 서비스`를 주제로 발제하며, 그동안 추진해온 남산예술센터의 배리어프리 공연 사례를 공유한다. 발제가 끝나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극장에서 장애 관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남산예술센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장애인 관객의 공연 관람 접근성 확대를 위해 시즌 프로그램 공연에 ▲음성해설(오디오 디스크립션) ▲문자통역(한글 자막)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9 시즌 프로그램 첫 작품인 `7번국도` 제작진의 제안으로 배리어프리 공연을 처음 시도했으며, 이후 `명왕성에서`, `묵적지수` 낭독공연,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에서도 진행했다. `극장 접근성과 장애 관객 서비스` 포럼은 극장 안팎에서 장애 예술과 장애 관객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남산예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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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강연은 · http://edaynews.com
농식품 종합정보지 <농식품 소비공감> 겨울호가 11월 11일 발간됐다. <농식품 소비공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기획·편집·발행하고 있다. ‘농부의 식탁’ 칼럼에서는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되는 겨울 제철 식재료를 뿌리식물, 과일류, 채소류로 나눠 소개한다. 체온은 면역력의 바로미터로서 체온을 올리는 것은 면역력 향상에 중요하며, 이는 음식과 운동으로 가능하다. 이에 뿌리식물로는 연근·더덕을, 과일류로는 감·석류를, 채소류로는 늙은호박·시래기를 선정, 각각의 재료별 효능과 함께 고르는 법, 손질법을 소개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 담그는 비법과 함께 김치 활용 요리, 이색 김치 만들기도 <농식품 소비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 등 생김새도 이름도 비슷비슷한 감귤의 구분법을 한 번에 정리하였으며, 맛있는 귤 고르기와 귤 오래 두고 먹기 등의 꿀팁도 놓칠 수 없다. 이밖에 대한민국 최초의 슬로시티 마을인 전남 담양 삼지내마을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코레일 타고 떠나는 농촌여행인 ‘농뚜레일’ 여행지로는 사과 향 가득한 충주를 찾아 먹거리, 즐길거리를 담아냈다. 그리고 청국장의 대중화에 앞장선 서분례 식품명인의 인터뷰와 함께 양평해장국, 콩나물국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국밥도 한자리에 모아냈다. 한편 사과김치, 연근밥, 목살 더덕구이, 석류 화채 등 제철재료로 만든 건강식 레시피도 독자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농식품 소비공감> 겨울호, <농식품 소비공감>은 웹진(http://webzine.foodnuri.go.kr)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제철농산물꾸러미, 농협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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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무진대로 일부구간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공사 구역은 광산구 우산동 무역회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무진대로 560m 구간으로, 매주 토·일요일 왕복 16차로 중 양방향 1~2개 차로에 대해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2019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인명피해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차로조정,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 본 공사구간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중앙분리대 교체와 시인성 향상을 위한 노면 재포장 및 재도색 공사를 실시한다. 무진대로는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 이용차량, 평동산단 및 진곡산단 물류차량 등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보니 주말을 이용해 공사를 시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차량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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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은 지난 13일 마량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량 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강진군의회 의원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개관식은 식전행사와 현판제막식, 내․외빈 소개, 사업경과보고, 축사,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량면소재 종합정비사업은 면소재지의 기초생환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서, 지난 2013년 선정되어 총 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됐다.   2015년 기본계획 승인 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16년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마량 커뮤니티센터 신축, 연결도로 정비, 면복지회관 리모델링, 마량5일시장 정비, 간판정비, 조형물 설치사업 등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중 미항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8년 5월 준공되어 시설물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날 뜻깊은 개관식을 갖게 됐다.   이번에 개관식을 갖는 마량 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497㎡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주차장, 2층에는 소극장, 다목적실을 3층에는 정보화실, 작은도서관, 소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시설들은 해양수산부 주민주도형 사업취지에 맞게 주민들이 원하고, 꼭 필요한 시설들로 사업이 잘 추진된 것 같다”며 “앞으로 마량 커뮤니티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마량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마량면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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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그동안 일반인 관람이 허용되지 않았던 사적 제210호 양주 온릉(溫陵)이 처음으로 개방된다. 최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조선 제11대 임금 중종의 첫 번째 비인 단경왕후(1487~1557)가 잠든 온릉을 오는 14일부터 무료로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단경왕후는 연산군 처남인 신수근의 딸로, 1506년 중종반정으로 왕비가 됐다가 신수근이 반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7일 만에 폐위됐다. 이후 명종 12년에 세상을 떠나 거창신씨 선산에 묻혔고 182년이 지난 1739년에 왕비로 복위하면서 능의 이름이 온릉으로 바뀌어 이장됐다. 이로 인해 조선왕릉 중 미공개 능은 경기 고양시 서삼릉 내 효릉(孝陵)만 남게 됐다. 인종과 인성왕후 무덤인 효릉은 젖소개량사업소 안에 고립돼 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양주시가 온릉 주차장과 화장실 설치를 위해 군부대와 다각적 협의를 하는 등 개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시범 개방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사무소, 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방영됐던 드라마 KBS2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에 관한 내용을 담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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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우리술문화원`이 오는 30일 고려대 정경관에서 `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은 오랜 발효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와인, 맥주, 사케 등 갈수록 거세지는 외국산 주류의 홍수 속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술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달 30일 개최되는 술 학술대회는 `한국 술의 학제적 고찰과 술 산업 진흥 방안 탐색`이라는 표제를 내걸고 진행된다. 술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통해 역사성과 고유성을 확인하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 술의 위상을 높여가자는 취지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식품과 미생물 분야에 집중돼 있던 연구물에 더해서 인문과 사회, 자연과학 및 공학과 융ㆍ복합의 전 학문 분야를 망라하는 발제를 통해 한국 술의 잠재 가능성을 거시적인 시각에서 조망한다. 특히 술이 문화와 산업의 접점이라는 데 주목하고, 철학과 문학에 담긴 의미를 조명한다. 대회의 조직위원장인 박선욱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농업과 술 관련 분야의 발전이 실질적이면서도 높은 학문 수준에서 조망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한ㆍ일 간에 문화ㆍ학술적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 한국 술의 국내외적 위상이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학술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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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가 지난 9월부터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 놀이터(이하 글꽃숲)`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글꽃숲`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돕고, 숲 생태 활동을 통한 글쓰기로 아동의 언어표현력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사업이다. 올해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3차례의 토요일 활동에서는 여름ㆍ가을맞이 숲 놀이, 생태관찰을 바탕으로 한 시 작성 및 낭독이 진행됐다. `글꽃숲`은 2020년 4월까지 월 1회로 아동 75여 명과 함께 ▲동네 숲 친구 만들기 ▲숲 속 낭독 ▲모든 것이 시가 돼요 ▲깊은 숲 캠프 등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8회의 연속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녹색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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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도네시아 부톤섬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부족 고유어 표기법으로 한글을 채택한지 10년이 됐다. 찌아찌아족은 부톤섬 인구 50만여 명 중 7만여 명에 이른다. 인도네시아는 본래 사용 언어가 700개에 달했지만, 로마자로 표기하는 인도네시아어를 공용어로 지정한 뒤 소수 민족들의 고유어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찌아찌아족 또한 독자적 언어가 있지만 표기법이 마땅치 않아 고유어를 잃어버릴 처지에 놓였었다. 바우바우시는 2009년 훈민정음학회의 건의를 받아들이고 찌아찌아어의 표기법으로 한글을 채택했다. 소라올리오 마을의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한글 수업은 현재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 찌아찌아족 한글학교의 한국인 교사는 정덕영(58)씨 뿐이다. 정씨는 2010년 1월 현지 한글교사로 파견돼 한글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2년 뒤 한글학교 `세종학당`이 설립됐지만 한국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끊겨 7개월 만에 폐쇄됐다. 현재 한글 수업은 350여 명이 내는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0년 간 한글 수업을 받은 찌아찌아족 학생은 1000여 명에 달한다. 현지 교사들도 한글을 가르칠 수 있는 한글교사 양성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는 한글 수업을 받은 현지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깜뿡 꼬리아(한글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한복 대여점이 생기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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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강延隱 · http://edaynews.com
북이오(대표 강민수)는 출판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작가와 출판사들의 정보 교환과 교류를 위해 ‘북토크(Buk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출판·미디어 분야의 종사자나 저작·창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11월 27일(월) 서울 다산북살롱에서 개최되는 북토크는 ‘콘텐츠, 디지털로 이노베이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자출판 전문가인 다산북스 서대진 본부장과 뉴미디어사 비즈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병온 대표를 초청하여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북이오 강민수 대표도 마지막 강연자로 참여하여 북이오의 신규 서비스 ‘채널’ 소개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의 사업화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작가나 블로거, 창작자, 출판사, 미디어사 등 콘텐츠 창작이나 제작과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북이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무료 행사인 북토크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11월 22일(금) 참석 확정 여부를 개별 연락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북이오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북이오’를 운영하며, 온라인으로 행사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에코백’ 서비스와 종이책 프로모션을 위한 ‘북티켓’ 제품 등을 선보이며 그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출처: 북이오 ◇행사 개요 - 주제: 콘텐츠, 디지털로 이노베이션하다 - 일시: 2019. 11. 27. (수) 16:00 ~ 18:00 - 장소: 서울 합정동 다산북살롱 - 인원: 50명 내외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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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인정보
강한빛 · http://edaynews.com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2월 개관을 앞둔 화순 예술인촌에서 활동할 입주 작가 모집을 재공고했다. 입주 작가는 3명을 모집한다. 입주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25일까지다. 입주 작가 모집 분야는 시각예술 분야(평면·입체·설치)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5세 이상(화순 거주자 우대)으로, 최근 5년간 1회 이상 개인전과 3년간 10회 이상 그룹전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국내·외 타 시설에서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이면 지원할 수 없다.   군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입주 작가는 1년간 예술인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창작 공간, 기자재, 공동 취사실, 전시 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다만, 입주 기간에 발생하는 실비(전기료·수도료 등)는 자부담이다.   입주 작가는 월 20일 이상 의무적인 창작 공간 사용, 예술인촌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화순 예술인촌은 폐교인 능주 북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을 발굴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입주 신청서는 화순군청 누리집(http://www.hwasu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061-379-3835~7)에 문의하면 된다(월요일 휴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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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미래식품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주미래식품전은 250개 업체가 460부스 규모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지역특산물, 유기농식품, 건강식품, 가정간편식(HMR), 식품가공·포장기기 등 식품 관련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우선 주제별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우수 식품업체 교류의 장으로 성장한 ‘달빛동맹특별관’을 비롯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 전남우수농식품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보관 등이 개설된다. 특히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나주시,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 담양군 등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인접 5개 시·군은 지역 우수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빛고을생활권 식품홍보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올해는 튀니지 대사관, 에티오피아 대사관, 가나 대사관 등이 참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티소, 겨울 와인 등 해외 식품을 전시한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시가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9광주 Food start-up 공모전’ 1, 2차 심사에서 선발된 20개 팀의 작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3차 심사를 실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GS SHOP, 롯데마트, 홈&쇼핑, NS홈쇼핑, GS리테일, 동원 F&B, TMON 등 유통 MD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구매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등 광주 식품기업들에게 국내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2019년 기존 식품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로 ‘해외 전시마케팅 전략 및 온라인 마케팅 세미나’, 광주시교육청의 ‘한국청소년의 식습관과 청년건강실태’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 전문참관객을 위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 자리에서는 식품 관련 산업 트렌드와 학술정보를 익히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시민을 위해서는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슈가크래프트’, ‘보자기 잇다’ 등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얼리버드 이벤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퀴진요리학원 주최로 ‘제14회 빵제과페스티벌’, ‘향토음식특별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 주최로 ‘광주쉐프 요리대회’도 열린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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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 http://edaynews.com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앞두고 12일 대안신당(가칭)과 천정배 의원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승환 교수를 초청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조정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정배 의원(대안신당(가칭), 광주 서구을)은 "검찰과 경찰이라는 막강한 권력조직 간의 권한 다툼이 아닌 국민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수사, 소추 구조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지금 패스트트랙에는 경찰 개혁 법안이 올라와 있지 않다. 그러나 지금은 패스트트랙에 올릴 시간도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현재의 법안만을 갖고 최선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수처에 이은 대안신당의 시리즈 검찰경찰개혁 간담회 의의를 설명했다.   정승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현행 신속처리 절차 법안은 검찰개혁이 불가능하다. 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거의 그대로 남을 것이고, 경찰은 제2의 검찰이 되어 같은 권한을 행사하려 할 것이다. 검찰과 경찰의 상호 견제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검찰의 직접수사를 폐지하고 경찰이 수사를 하도록 하되, 검찰은 수사지휘권과 수사종결권을 통해 경찰의 수사를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교수는 “수사구조 개혁은 공수처 설립 관련성 속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수사권 조정은 공수처의 설립과 운영의 경과를 지켜보면서 구체적 내용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 교수는 패스트르랙 법안 처리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반드시 수정해야할 부분은 무엇인가는 유성엽 대표의 질문에 대해, “경찰에게 사법적 처분인 불기소 결정권을 잠정적으로 부여한 불송치 결정권이 가장 심각한 문제다”고 지적하면서, “불송치 결정권은 검찰의 소추권한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경찰서장, 경찰서 수사과장 등 불송치 결정의 주체가 늘어나면서, 권한 남용과 부패의 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교수는 “경찰도 검찰 못지않은 개혁의 대상이다”면서, “검경수사권 조정 합의문에 자치경찰제, 경찰의 인권옹호 방안 시행, 사법경찰직무의 독립성 확보, 경찰대 개혁방안 시행 등이 명시되었으나, 패스트트랙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수사권 조정과 별개로 수사구조 개혁을 위해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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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김용태)가 11월 12일(화) 현대자동차(주) 광주서비스센터와 산·학협동식을 체결했다.   급변하는 4차 산업관련 미래 첨단기술 자동차산업인 자율주행 자동차에 필요한 최신 기술교육프로그램과 최신 기자재를 지원받는 산·학협동 협약식은 학생, 교직원, 현대자동차임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성대하게 추진됐다.   김용태 교장은 “최근 자동차산업은 4차 산업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으로 부각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경쟁력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최첨단 기술산업이 적용된 분야”라고 말했다. 이러한 최첨단 자동차 기술산업은 미래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흥망성쇄를 좌우하는 국가 핵심산업으로 국가마다 최신기술을 연구 개발 육성 정책에 최우선적으로 투자를 하는데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중요한 핵심산업인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현대자동차(주)와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을 우수한 신기술 교보재로 교육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기업체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우수한 최첨단 기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이에 필요한 실험실습 기자재를 지원 받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산학협력 활동이 될 전망이다.   광주는 기아자동차 생산공장이 자리하여 연간 6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자동차제조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고도의 기술을 활용하는 노동집약산업으로 고용창출과 연관산업 발전인프라를 동시에 갖추어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경제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여 삶에 질을 개선하는데도 매우 긍정적인 산업으로 평가되어 여타의 타시도에서도 자동차 산업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미래 유망산업이다. 미래 4차 산업에 핵심기술 기반인 자율주행 자동차는 앞으로 모든 가전 홈시어터 등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기술들이 자동차 하나로 집결되는 초컨넥티드카의 미래 지향적인 사회로 변화되고 있어 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술인력 수요가 필요하게 되고 이에 필요한 우수한 기술인력을 육성하는 것은 올바른 인성과 핵심직무역량을 반드시 갖추어야 된다.   이동승 3학년 부장교사는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광주형일자리인 소형 SUV자동차 10만대 생산은 물론 기아자동차 60만대 제조 기술인력에 필요한 우수한 자원을 광주전자공고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기술인력을 육성하는데 NCS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현장직무수행능력을 갖추어 전국최고의 자동차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는 전자공업고등학교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학생과 교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산학협동을 통하여 학생과 지역사회, 기업이 동시에 성장하고 함께하는 미래지향적인 산학협력관계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의미 있는 협약식을 마무리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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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최근 북미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기생충`의 `제시카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시카송`은 영화 `기생충`에서 기정(박소담 분)이 박 사장의 아들 다송(정현준 분)의 미술치료 과외선생님이 되기 위해 위조한 신분을 암기하려고 만들어졌다. 극 중 오빠 기우(최우식 분)와 박 사장(이선균 분)의 집 초인종을 누르기 직전에 부르게 된다. `제시카송`의 원곡은 `독도는 우리땅`으로 `기생충` 스크립터인 한진원씨와 봉준호 감독이 함께 개사했다. 북미 관객들이 이 장면을 `제시카 징글(Jessica Jingle)`이라 부르며 관심을 보이자 영화 `기생충` 북미 배급사인 네온(NEON) 측은 최근 `제시카, 외동딸(Jessica, Only Child)`이라는 제목의 `제시카송`을 무료 mp3로 공개했다. 또한 공식 SNS를 통해 `박소담에게 배우는 제시카 징글`이라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상품회사 티스프링(Teespring)은 누리집을 통해 `제시카송`의 가사가 적힌 후드티, 머그컵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와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10일까지 북미에서 1100만 달러(약 128억2600만 원)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이는 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외국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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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 · http://edaynews.com
11윌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광군 내산서원에서는 "수은선생 추향제"를 봉향했다. 이날 추향제에서는 초헌관에 이개호 전  농림부장관(재선 국회의원), 아헌관 이장석 재선도의원, 종헌관 강성휘 전 재선의원이 맡았고 이 지역유림 및 영광 중, 고교생들과 함께하고 일본 사토회장 일행 분향, 포함)했다. 이날 한 관계자는 '어제는 비를 내려 수은선생이 하늘과 땅을 잇더니 오늘은 이처럼 화창하게 개어 여러분(일본 사토대표 일행)을 반기시는 걸 보면 한 일간의 갈등과 치유에 나서야 한다는걸 자연 현상으로 보여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초헌관으로 봉향에 나선 이개호 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이미 당차원에서 외총이 소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의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처럼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추향제에 몰입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개호의원의 근면, 성실함을 다시 한 번 인정했다.   추향제는 지난 6월 8일 일본인들의이중심으로 한 수은 강항선생연구회(회장 무라까미 쓰네오)에서 거행한 400+1주년 위령제를 필두로 동월 19일 전세계 최초의 수은강항선생 일본 교토 국제학술세미나에 이어 20일 한국내 유림들이 거행한 추모제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다. 특히 수은선생의 추향제는 영광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에서 문화재청의 2019년 서원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자 했던 선양사업으로 수은종회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영광중, 고등학생 30여명과 200여명의 광주전남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2시 30분에야 추향제를 모두 마치고 오찬을 영광읍 영빈관 웨딩홀에서 뷔페식으로 갖고 빠뜻한 시간에 오후 2시부터는 영광군 예술의 전당 공연장에서 수은선생의 국제학술세미나가 이어졌다. 2시가 조금 지나서 식전공연으로 풀피리 연주에 맞춰 국민가수 조용필이 히트시킨 간양록과 강항의 노래가 울려 퍼졌고  풀피리의 독특한 색깔을 살리는 '허튼가락'에 양재철 광주전남사랑예술단장은 흥을 이어갔고 신디사이저 음악에 빛나는 건반연주와 함께 다시 한 번 간양록과 강항의 노래가 앵콜송으로 이어졌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강대의 사회자는 내년2020년에 '간양록'과 '강항의 노래'로 국내와 일본에서 콘서트와 함께 수은강항선생 일대기로 북콘서트를 수은선생의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수은강항선생 일대기는 출판과 동시에 출판기념회를 갖고 '강항의 노래'와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국제학술세미나는  "간양록'과 '강감회요'목판각 등 도지정문화재 288호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받고자 개최했다. 이날 발제는 일본에서 사토대표, 한국에서는 김희태 문화재전문위원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해동문헌연구소 안동교박사, 전남대 문화유산연구소 김숙희교수, 호남학진흥원 조미은 박사, 정경성 전남도 문화재위원, 이윤선 한국민속예술단체연합회장이 열띤 토론으로 5시 20분까지 진행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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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itfocus.kr
  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간 여행박사는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수능이 끝나는 11월 1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여행박사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수험생들에게 상품가의 5%,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가고 싶었던 여행지를 조금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기회다. 여행박사 자유/패키지 해외여행 상품 예약 시 수험생 본인에 한해 1회 적용된다. 단, 맞춤여행 상품과 국내여행, 항공권, 호텔, 패스, 현지 투어 등 일부 품목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수험생 대상 할인 이벤트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표를 소지하고 있다면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다.   여행박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상품 예약 시 요청사항에 ‘수험생 할인 적용 요청’을 입력하고, 담당자에게 문자 또는 팩스로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수시전형 등으로 수험표가 없는 경우 대체 증빙 자료를 접수하면 할인 적용된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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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상식
신평강 · http://edaynews.com
이승옥 강진군수가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의 ‘지역문화발전’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지제이씨홀딩스(주)와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와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군수는‘강진산단 100% 분양’을 조기에 달성하고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등 우수한 군정 운영 능력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문화발전’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발족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확립시키고 기업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16.4%에 머물러 있던 강진산단 분양률을 취임 1년 만에 100%로 향상시키며 임기 내 분양완료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강진산단은 42개 기업과 1조2630억의 투자금액 유치로 112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 되는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혁신적 토대 마련에 성공하며 ‘탐진강의 기적’을 실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 시상식은 11월 11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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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강대의 · http://edaynews.com
 K현대미술관은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의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태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접하는 현대 미술인 움직이는 조각 모빌의 창시자이며 현대조각사에서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인 알렉산더 칼더, 그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 ‘알렉산더 칼더: 칼더 온 페이퍼’展이 K현대미술관(강남구 신사동)에서 12월 13일에 개막하여 2020년 4월 13일까지 약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현대 미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K현대미술관(강남구 신사동)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회고전에서는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1898~1976년)가 전 생애에 걸쳐 작업한 153점에 달하는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다. 칼더 예술의 근원이 되는 초기작부터 말기 작품까지 한 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런던 싸치 갤러리(2017)나 가고시안 갤러리(2014) 등 해외에서는 이미 칼더의 회화 전시를 통해 그가 가진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시도가 활발하다. 특히 전시 작품 중에는 해외 컬렉터들의 개인 소장품들도 다수 포함이 되어 있어 다른 전시에서는 감상할 수 없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전시는 8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섹션은 칼더의 작품세계를 초기작부터 순차적으로 다루고 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칼더의 초기 드로잉 작품을 통해 칼더가 예술가로서 내딛는 첫걸음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칼더가 예술가로서 명성을 얻게 한 ‘서커스’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알렉산더 칼더는 호안 미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현대 미술의 대가들과 예술적 영향을 주고받으며 그의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나갔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칼더를 추상 미술의 세계로 이끈 피에트 몬드리안과의 조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나아가 다섯 번째 섹션에서는 칼더의 초현실주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일곱 번째 섹션에서는 칼더의 생전 작업실을 재현함으로써 그가 느꼈던 예술적 영감들을 체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마지막 섹션은 칼더의 모빌 작품들을 재구성한 포토존 및 체험 공간이 자리할 예정이다. 실제로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칼더의 작품 앞에서 40분 동안 넋을 놓고 감상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신선한 자극과 충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11월 4일(월)부터 야놀자와 네이버, 그리고 11월 7일(목)부터 티몬에서 오픈한다. 얼리버드 기간은 11월 10일(일)까지이다. 야놀자에서는 9900원 200매 선착순 판매 및 30% 할인 이벤트를, 네이버에서는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몬에서는 9900원 100매 선착순 판매 및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공식 오픈은 11월 11일(월)에 시작한다. 출처: K현대미술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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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충청도사 김일손의 상소는 이어진다. (연산군일기 1495년 5월28일자) “신이 듣기로는 ‘재앙은 무단히 생기는 것이 아니요, 허물은 반드시 돌아가는 데가 있다.’ 하옵는데, 신이 충청도 한 도에만 매여 있어서 사방의 재앙을 알지 못하오나, 한 도를 가지고 보더라도 몇 달 동안에 재앙이 매우 심하였습니다. 지난 12월 27일에 서산(瑞山) 등지에 지진이 있었는데, 전하께서 상주(喪主)가 되신 뒤의 일입니다. 올해 정월 18일에는 한산(韓山) 등지에 지진이 있었고, 2월 초하루에 3분의 1이나 먹은 일식이 있었으며, 2월7일에는 대낮에 별이 떨어졌으니, 괴이함이 매우 심합니다. 옛날 위상(魏相)이 한(漢)나라 정승이 되고, 이항(李沆)이 송(宋)나라 정승이 되어, 날마다 사방의 재변을 임금에게 아뢰었으니, 오늘날의 위상과 이항의 직책을 맡은 자가 능히 위상·이항의 마음을 간직하여 위상·이항처럼 사방에서 일어나는 재변을 전하에게 아뢰고 경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나라 정승 위상(魏相 미상~BC 59)은 젊어서 『주역』을 배우고, 군졸사(郡卒史)가 되었다. 소제(昭帝) 때 현량(賢良)으로 천거되어 대책(對策)이 좋은 평가를 받아 무릉령(茂陵令)이 되었는데 잘 다스렸다. 나중에 하남태수(河南太守)로 옮기자 지방의 호족들이 두려워했다. 선제(宣帝)가 즉위하자 대사농(大司農)에 임명되고 어사대부(御史大夫)로 옮겼다. 대장군 곽광(霍光)이 죽자 그의 아들 곽우(霍禹)가 대장군이 되고, 형의 아들 곽산(霍山)이 영상서사(領尙書事)이 되어 권력이 집중되면서 횡포를 부렸다. 이에 그가 곽씨의 권한을 약화시킬 것을 건의하니 황제가 좋게 여겼다. 지절(地節) 3년(기원전 67) 위현(韋賢)을 대신해 승상이 되고, 고평후(高平侯)에 봉해졌다. 일찍이 선제가 경솔하게 출병하여 흉노(匈奴)를 공격했다고 충고했다. 또 한나라가 흥성한 이래 국가에 유익한 행사와 명신들이 말한 바를 조리 있게 아뢰어 선조(先朝)를 본받을 것을 건의했다. 대개 이런 건의는 받아들여졌다. 음양(陰陽)을 모든 일의 근본이라 생각했으며, 정치도 음양에 따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송의 재상 이항(李沆 947~ 1004)은 980년에 진사에 급제하고 우찬선(右贊善, 찬선은 왕세자의 교육을 맡던 관직)대부와 저작랑(著作郞, 국사편찬 담당 관직)을 역임했다. 986년에 우보궐(右補闕, 보궐은 황제 휘하의 사간원), 지제고(知制誥, 국왕의 교서 작성 직) 등을 맡았다. 991년 이항은 태종을 섬겨 강연에 참여했는데, 태종은 그를 보고 “품격 있고 단정하며 장중한 사람이다. 명백하게 존귀한 사람이다”라고 했다. 992년에는 참지정사(參知政事, 송나라의 재상 다음 가는 벼슬)에 임명되었고 993년에는 허난(河南)지부(知府, 행정수장)를 지냈다. 태종이 아들 조항(훗날의 진종)을 황태자로 삼으면서 이항을 예부(禮部) 시랑으로 임명했다. 진종이 즉위하자 그는 직접 북벌에 나서면서 이항에게 수도에 남아서 지키도록 했다. 진종이 돌아오자 이항은 교외에서 그를 맞이했고, 진종은 그를 위로하며 문하(門下)시랑과 상서우복야(尙書右仆射, 상서성의 정2품 벼슬) 관직을 주었다. 진종은 자신이 채택한 치국 방법이 적합한지 이항에게 자주 의견을 구했다. 이항은 “겉치레만 있는 경박한 사람들을 임용하지 않는 것이 제일 먼저 할 일입니다”라고 했다. 진종은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 이항은 매순(梅詢), 증치요(曾致堯) 등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나중에 증치요가 온중서를 보좌하여 산시(陝西)성을 관리하게 되었다. 이항이 지칭한 경박한 무리들은 이 일을 보고 모두 쾌재를 불렀고, 이항은 매우 언짢아하며 증치요를 파면하고  다른 사람을 온중서의 보좌관으로 천거했다. 진종은 간신들이 당파를 결탁하여 통제하기 어렵고 왕실이 쇠락해가니 간사한 자를 구별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항은 “아첨하는 사람들의 말이 충심인 듯하고, 간교한 자들의 말이 믿을 만한 듯이 느껴지지만, 이는 당나라 재상 노기가 덕종을 속이고 기만한 것과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종은 “간사한 자들을 말로는 판별하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발각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1004년에 이항은 병을 얻었다. 진종은 어의를 보내 진찰하도록 하고,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기도 했다. 그러나 이항은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일손의 상소는 이어진다. “만약 천도(天道)가 아득하여 재앙과 허물을 추측하기 어렵다 해서 스스로 경계하여 반성하지 않는다면 전하와 여러 신하들의 복이 아닙니다. 신이 영춘현(永春縣)에 떨어진 이물(異物)을 보았는데, 세상에 장화(張華)가 없으니 누가 그 괴이한 것을 분변하겠습니까. 신이 듣자오니, 조정에서 쪼개어 보고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의심한다 하는데, 신의 생각에는 돌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나 별이 떨어지면 돌이 되는 것이니, 이것 또한 공중에서 변화된 것인지 어찌 알겠습니까. 신이 감히 당장에 어떤 사건을 지적해서 그 재변에 해당된다고 증거 댈 수는 없사오나, 전하께서는 마땅히 몸을 되돌아보고 마음에서 찾아서 경계하고 삼가고 두렵게 여겨, 하늘의 꾸지람에 답하여야 할 때입니다. 하늘이 전하에게 임(臨)한 것이 바로 전하께서 여러 신하에 임한 것과 같아서, 전하께서 여러 신하에 경계하는 데는 형벌이 있고, 하늘이 전하를 경계하는 데에는 재변이 있으니, 그 일은 다르나 이치는 같습니다.” 김일손은 재변이 일어나면 하늘의 꾸지람으로 생각하고 임금이 삼가고 두려워해야 한다고 상소했다. 두려워 할 줄 알면 흥하고,  자화자찬, 자만하면 망한다.   사진 1 자계서원 (경북 청도군) 사진 2 보인당 (자계서원의 강당)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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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다산 정약용(1762∼1836)은 1801년 11월 하순에 강진에 유배 와서 1818년 여름에 고향인 남양주시 마재 마을로 돌아갔다. 40세에서 57세에 이르는 시기였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불행이었지만 조선의 학문을 위해서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강진 유배 시 다산학단으로 일컬어지는 제자들을 길렀고, 500여권에 이르는 책을 저술했다. 특히 경세유표와 목민심서는 강진에서의 다산의 가장 큰 업적이다.    한편 다산은 1808년 봄에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정하기 까지 세 번 거처를 옮겼다. 1801년 11월23일경 유배객 정약용을 모른 척한 상태에서 고맙게도 동문 밖 주막집  노파의 배려로 정약용은 주막집 토담 방에서 기거하였고, 그곳이 사의재였다. 1805년 겨울에는 백련사 주지 혜장선사(1772∼1811)의 도움으로 큰 아들과 정학연과 함께 보은산방에서 머물렀다. 다산은 아들 학연이 서울로 올라가자 다시 사의재로 내려가 지냈다. 1806년 가을부터는 제자 이청의 집에서 살았다. 이 시기에 다산은 혜장선사와 자주 어울렸다.  정약용은 1805년 4월18일에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에 나들이 하다가  백련사 주지 혜장선사(1772∼1811)를 처음 만났다. 그는 다산 보다 10살 어린 학승이었다. 혜장은 처음에는 정약용을 알아보지 못하고 한나절 대화를 나누었는데, 늦게야 알아보고 같이 잠을 잤다. 그날 밤 다산과 혜장은 주역을 논했는데 혜장은 다산 앞에서 자기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다가 다산의 ‘곤초육수(坤初六數)’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이기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 뒤로 혜장은 다산을 스승으로 극진히 모시면서 정성을 다했다. 1805년 겨울에 다산이 보은산방으로 거처를 옮기게 된 것도 혜장이 도운 것이다. 다산과 혜장은 자주 어울렸고, 둘 사이의 정은 더욱 깊어만 같다. 다산이 1806년 3월에 지은 시가 이를 말해준다. “삼경에 비가 내려 나뭇잎 때리더니  숲을 뚫고 횃불이 하나 왔다오.  혜장과는 참으로 연분이 있는 지  절간 문을 밤 깊도록 열어 놓았다네.” (산으로 가자꾸나. <山行雜謳> 20수 중 제15수) 1807년 봄에 지은 ‘혜장이 오다’란 시도 읽어보자 혜장이 오다 [惠藏至]  굳건하고 어질고 호탕한 사람    때로는 표연히 산을 나선다네.    눈 녹아 비탈길은 미끄럽고       모래 둘러싸여 들 집이 움푹하네.   얼굴에는 산중의 즐거움 가득하고   세월 따라 변하는 몸 마음 안 쓴다네.  말세 인심 대개가 비루하고 야박한데    지금 이렇게 진실 솔직한 자도 있다네. 인심이 비루하고 야박한데 선승 혜장만은 매우 진실하고 솔직하다. 이런 혜장이 정약용은  너무 좋았다.  1807년 4월에 정약용은 “사월 초하룻날 혜장이 와서 함께 백련사에 가서 놀고 싶어 했는데 제반 준비물 때문에 그만두기로 하고 허전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읊었다”란 시를 지었다.     부드러운 술과  향기로운 안주로  하룻밤을 놀려고  했더니 녹음 덮인 관도(官道)에 갈 길이 멀고머네. 이틀 뒤인 4월3일에 정약용은 혜장이 주지인 백련사에서 놀았다. “사월 삼일 백련사에서 놀다”란 시를 음미해보자.   앓고 일어나 가볍게 차리고 새벽 노을  헤치면서    말을 타고 모래밭 가 어부 집을 지나가네.        밀물 때라 들판에도  잔물결이 일고 있고          봄은 갔어도 산에는 아직도 때 늦은 꽃이 있네.      시를 보면 제자 이청 집에서 기거하고 있는 다산은 앓다 일어나  말을 타고 백련사로 갔나 보다.   폐물이기에 남이 다 버려도 달게 여긴 지 오래이나  청광(淸狂)만은 세상에다 내놓고 자랑하네.            구름 시내 한 굽이를 간신히 지나치고              지팡이 짚고 누대 오르니 석양 이전이네.            청광은 그 뜻이 ‘마음이 깨끗하여 청아한 맛이 있으면서도 그 하는 짓이 상규에 어긋나다’이다. 청광한 선비는 정약용 자신일까? 사진 1. 백련사 (출처 : 강진군청 홈페이지) 사진 2. 백련사 대웅보전  (출처 : 강진군청 홈페이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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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상식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도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11월 9일(토) 열렸다.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다.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청소년 및 지도자, 청소년 동아리를 발굴하고 시상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데 행사 목적이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6개, 경기도지사상 12개를 비롯하여 총 48개의 상이 시상됐다. 또한 수상자를 비롯해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단 ‘see밀레’의 멋진 축하공연과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자 개인, 동아리부문 수상자 사례발표를 보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는 자원봉사활동 청소년부문, 동아리부문, 지도자부문, 터전부문으로 총 4개로 나뉘어졌으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출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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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김종영 · http://edaynews.com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시민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일반 사진 분야와 스마트폰 사진 분야로 나뉘며 1인당 각각 2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는 오늘(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이며 전자우편(e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10점을 선정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입선작품 20점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홈페이지(http://www.gwangju2019.com) ‘공지사항’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행정관리부 ☏062-616-3172) 한편, 조직위는 다음 달 23일부터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시민 사진공모전에 선정된 작품과 조직위 기록사진 등 총 150점 규모의 사진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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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혁신성장 전략 가운데 하나인 ‘블루 투어’ 큰 그림 구상을 위해 9일 신안 하의도 한반도 평화의 숲 대상지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등을 살폈다.   신안 하의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어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평화의 섬으로 불린다. 1999년 종친들이 중심이 돼 복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와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광리 생가 부근 3만 5천㎡에 하의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이에 전라남도는 ‘블루 투어’ 선도사업으로 아시아 평화의 성지인 하의도를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의 숲 조성을 위해 신안군과 지난 9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시범사업에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김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보전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하의도 섬 곳곳을 스토리텔링 숲길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훼손된 난대 숲도 복원해 전남의 난대 숲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생가 주변 뒷산의 방치‧훼손된 숲을 난대상록수림으로 복원해 경관숲을 조성하고, 생가 앞 광장에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후광 평화광장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후광 평화광장 정원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물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하는 기념관을 추진한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린 시절 수학했던 덕봉서당에서 섬 반대쪽에 위치한 큰바위 얼굴까지는 스토리텔링 숲길인 ‘하의 모실길’을 조성해 소년 김대중을 기억하는 추억의 길을 만든다.   ‘하의도에 큰 바위 얼굴을 닮은 귀인이 탄생한다’는 전설이 있는 큰 바위 얼굴주변에는 서해 일몰을 감상하는 바다 전망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한반도 평화의숲 구상에는 김농오 목포대 교수, 박석곤 순천대 교수,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박사, 이병진 디윅스앤컴퍼니 대표가 함께 해 하의도를 아시아의 평화 성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도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 “전남은 바다, 섬, 하늘, 숲, 바람 등 청정 블루자원의 보고로, 이 가운데 하의도는 김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평화의 성지”라며 “현장 구상에서 논의된 의견을 2020년 시범사업 계획에 반영해 하의도를 남해안의 기적을 일구는 ‘블루 투어’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전국 섬의 65%가 위치하고 있으나 섬 지역 대부분 숲이 훼손돼 있어 이를 생태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경관 숲을 조성, ‘블루 투어’ 관광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르르 위해 ‘서남해안 섬숲 복원사업 10개년 계획’을 세워 4천여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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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강연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가 마한역사문화권의 발전과 특별법 제정 등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마한문화권 발전 학술포럼을 국회에서 개최한다.   ‘마한역사문화권의 진흥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포럼은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수도권에서 개최한다는 것.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원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우승희 전라남도의원,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임영진 전남대학교 교수, 임승경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등이 발표자와 함께 마한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전라남도는 이번 학술포럼에 전국적으로 마한 전문가, 언론인, 국가기관, 지역주민 등이 골고루 참여함에 따라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이 지역 차원에서 머무르지 않고 전국적 공감대를 얻어 특별법 제정 등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특별법 제정 국회 협력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전남의 뿌리인 마한 연구를 위한 전국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한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산강유역 마한 사회에 대한 꾸준한 조사·연구를 추진해 전남의 고대사를 꽃피웠던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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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얼마 전 새단장을 마친 배봉산근린공원 야외무대광장에서 9일 오후 ‘2019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구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공립‧사립‧시립‧학교 도서관 21개과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7개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만의 점자책 만들기, 북밴드 만들기, 책 저금통 만들기 등 각종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돼 엄마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전통요리전문가, 반려동물산업 기술자, 바리스타 등 특정 직업을 가진 전문가가 직접 나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람책 열람 부스, 심리상태에 따른 책을 처방해주는 마음약국 부스 등이 함께 운영돼 어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가 운영되는 동시에 무대에서는 세부 행사도 펼쳐졌다. 동대문구 전통예술네트워크의 신명나는 길놀이, 사자춤 등 전통공연과 동대문구 오카리나 동아리의 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코믹 서커스와 마임, 마술사 레오의 대형 버블 매직 퍼포먼스, 학교동아리의 동화구연, 시낭송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 구는 동대문구 내 도서관에서 추천받아 선정한 10가구에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며 책 읽는 문화를 독려하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예로부터 훌륭한 석학들은 책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키워왔다”며 “우리 구도 구민들과 아이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북 페스티벌과 같은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작은 도서관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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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호림)은 11월 9일 (토) 각화동 시화문화마을 안 잔디밭에서 진행 된 ‘천고마비! 복고 Day! 축제’에 청소년 및 지역주민 1,50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을 홍보하고 복고라는 컨셉에 맞는 옛날 교복 입어보기 체험, 흑백 사진 촬영, 봉숭아 물들이기, 민속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복고체험부스로 많은 시민들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었다. 뿐만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들과도 옛 놀이체험과 먹거리를 함께 즐김으로써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놀이의 장이 되었다. 한 무대 행사로는 ‘나는 복고 가수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댄스, 노래,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었다. ‘천고마비! 복고Day!’축제는 각화동 시화문화마을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시민들과의 의사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통하여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데에 기여했다.  공연팀으로는 사전에 각화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선발한 팀이 무대에 오르게 되었으며 공연당일 심사를 통해 대상 3팀, 최우수상 3팀, 금상 2팀이 선정되었다. 지역 주민의 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예술적인 면모를 건강하게 방출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에 이바지 하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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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 지난 8일 국회 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내고향명품축제 시상식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22일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프로그램 연출 우수부문’에 선정된 데 이은 쾌거이다.   대한민국 내고향명품축제는 한류문화산업진흥원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헌정회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각 지역의 성공적인 축제를 선발하여 국민들에게 모범축제 공유와 지역관광 정보제공을 하고자 축제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전문가 28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리고 축제 전반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전형적인 모범축제의 모습과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축제 중에서 우리 군의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용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을 돌렸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준비하여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대표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인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233,919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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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강 · http://edaynews.com
나주시보건소는 7일 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임산·수유부 등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영양플러스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 영양결핍 위험군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기간 보충식품(감자, 달걀, 콩, 우유, 미역, 닭가슴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보충식품을 활용한 이번 요리교실은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감자스테이크, 닭고기또띠아 조리 레시피 교육과 시식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임산부 A씨는 “매달 지원받는 보충식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요리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부들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교육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출산장려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임산부, 영·유아 가족들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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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대의 · http://edaynews.com
인천국제공항이 재즈의 계절을 맞아 국내 실력파 재즈밴드를 초청,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이달 말까지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상주직원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상설공연으로, 관람객들이 인기 재즈그룹 '흠밴드'의 감미로운 재즈연주를 감상하며 늦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흠밴드'(HM Band)는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혼성 재즈밴드로, 생동감있고 자유로운 '재즈'에 가요, 팝을 접목해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게 재즈 대중화를 선도해 온 공연팀이다. 어깨춤을 부르는 참신한 멜로디로 관람객을 사로잡아 렛츠런파크 벚꽃축제, 2018 나이키 우먼스 하프마라톤, 2018 여의도 정원박람회, 서울숲 책을 노래하다, 수원천 버들축제 등 대형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황제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와 흑인음악의 전설 스티비 원더의 'For once in my life' 등 본토 재즈음악부터, 'City of stars', 'You’ve got a friend in me' 등 영화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 특유의 즉흥적인 선율로 연주해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인천공항 2터미널 3층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찾아가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찾아가는 공연'은 열정 넘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예고없이 펼치는 게릴라 공연으로, 출국을 앞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고품격 예술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진행되며, '찾아가는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1)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란 슬로건으로, 제2여객터미널에서 연간 2천회의 대규모 정기공연과 상설공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등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아트포트‘(ArtPort)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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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오는 11윌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광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 이하 보존회)에서는 내산서원 용계사에서 처음으로 "수은선생 추향제"를 봉향한다. 이날 수은선생 추향제의 초헌관에는 이개호 전  농림부장관(재선 국회의원), 아헌관 이장석 재선도의원, 종헌관 강성휘 전 재선의원(박지원국회의원 사무국장)과 호남지역유림 및 영광 중, 고교생들과 함께 분향한다(일본 사토회장 일행 분향, 포함) 특히 영광공업고등학생 중 제관으로 당일 추향제에 3~5명을 선발해 자유학기제 체험학습을 병행한다. 보존회에서는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 이하 기념사업회)와 함께 추향제를 봉향한후 오후에는 수은선생의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국가지정문화재를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보존회원과 기념사업회원을 위해 교통편으로 45인승버스 2대가 당일 9시30분에  목포시 3호광장과 광주향교 광장에서 출발한다. 한편, 한일경제제재조치이후 경색된 양국을 바라보는 매스컴의 취재열기가 높아져 지난 5일 KBS 광주방송총국 '전매청'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이 수은선생의 은혜를 안다면 역사앞에 속죄해야 한다며 수은선생의 일대기관련해 방영했다. 이어 11일 수은선생의 추향제에는 MBC광주방송국에서 전격 취재를 나와 이날 오후 뉴스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편집자 주> 내산서원은 1977년 10월 20일 전라남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으며 1635년(인조 13)에 용계사(龍溪祠)라는 이름을 사액받고, 1702년(숙종 28)에 중수하였다. 그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74년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 현재의 위치로 옮겨 다시 세워졌다. 운제마을을 앞에 두고 내산을 배경으로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외삼문과 용계사(사당)를 중심축으로 외삼문, 내산서원, 내삼문, 사당 순으로 배치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맞배지붕으로 아담하고 소박하며, 서원은 정면 4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이다. 외삼문은 근년에 지은 것으로 유물관에는 《강감회요》 목판각과 《수은집》《운제록》 《문선》《잡지》《간양록》의 필사본 등이 보관되어 있다. 수은선생은 사숙재 강희맹선생의 5대손으로 1593년(선조 26)에 전주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교서관 박사, 성균관 전적을 거쳐 형조좌랑에 이르렀다. 정유재란 때 이순신(李舜臣)의 휘하로 들어가고자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다가 왜군을 만나 투신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 가족 일부가 왜국으로 압송되었다. 수은선생은 왜에서의 유폐생활 중 왜국의 역사, 관제, 지리 등을 알아내어 《적중견문록(賦中見聞錄)》을 작성,선조에게 보냈으며 '일본 유교의 비조'가 되었다. 1600년 5월 19일에 유배에서 풀려 38명의 포로와 함꼐 귀국하였으나 사색당쟁과 백형인 저어당 강해선생의 신묘사화의 연류 등으로 스스로 자신을 죄인으로 자처하면서 귀향하여 후학 교육에 전념하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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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강연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이 오는 12일 국제변호사 메리 리(이연희) 씨를 초청하여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3회 다산강좌를 개최한다. 앞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군민들이 알아야 할 국제 법문화와 필요한 정보를 알리고자 ‘지방정부의 해외 진출과 국제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국제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해외진출에 실패한 사례와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한다.   강사로 초청된 메리 리 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변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LA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이후 법정 통역사를 거쳐 1995년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국제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으며, 저서로는 『미국 법 총 정리(조셉 김 공저, 다산처럼 출판사)』가 있다.   한편, 제263회를 맞이하는 다산강좌는 일자리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 농수특산물 고부가 가치 창출을 통한 강진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사회, 문화, 농수축산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1998년 첫 강좌 이후로 사회 저명인사들의 특강을 진행해 군민들의 견문과 생각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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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동절기 자전거 도로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다. 남구는 7일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자전거 도로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날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자전거 도로 노면 포장을 비롯해 배수 시설, 구조물, 교통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점검하는 관내 자전거 도로는 관내 44개 노선 129㎞ 구간이다. 남구 관내에는 광주천변과 영산강변 둔치, 효천지구 및 지석동 일대에 자전거 전용도로 6개 구간(19.5㎞)을 비롯해 대남대로 등 도심에 위치한 보행자 겸용 도로 36개 구간(95.7㎞), 대촌천과 수춘천에 자전거 우선도로 2개 구간(24.1㎞)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각 구간별로 현장 점검을 실시, 사고 가능성이 노출된 부분과 단순 사항은 점검 기간 내에 즉각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한 레저 활동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범정부 차원에서 자전거 분야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자전거 도로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 한해 2~3월 해빙기 시기와 6~7월 장마철, 레저의 계절인 9~10월 가을철에 각각 자전거 도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상반기에는 사업비 3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대남대로 내 보행자 겸용도로 1㎞ 구간에 대해 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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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대의 · http://edaynews.com
6일 내산서원의 추향(秋享)제에 따른 자유학기제 수업을 제안하기 위해 공문을 들고 영광공업고등학교를 찾아 가 조병수 교감선생님과 역사담당 선생님 그리고 강대열 수석교사를 만났다.   모두 이 지역출신으로 선입관(先入觀)이 없어서 편했고 더 나아가 거리감이 없어 격의 없이 인사를 나누며 편하게 대화를 가졌다.   사실 아무리 어려운 일에 봉착하더라도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 서로를 배려하고 살피면서 사회생활을 한다면 그게 걸쭉한 인성(人性)교육 차원이 될 것이라고 불현 듯 생각해 본다. 다산 정약용선생의 사상을 조금만 들여다 보면 답이 나온다.  수은선생의 일본에서 간난신고를 거치면서 불굴의 투지로 쓴 적중봉소나 간양록을 참고로 해 일본을 해부하고 그를 토대로 실학사상을 부단히 연구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다산선생의 시대는 정치적으로 폐단이 많았고 특히 지방관리들의 부패가 심했는데. 그들의 부패를 지적하고 그들의 임무를 알려주고 일깨워주는 목민심서라는 책과 경세유표라는 책을 지었다. 또한 형법. 즉 범죄인을 다스리는 흠흠신서도 참고해 볼만하다. 이처럼 사회질서는 첫째가 명분이고 둘째도 명분이다. 조그마한 아집이 문제를 키우고 거리감을 갖게하고 질서를 교란한다. 이러한 사회질서는 인성교육에서 출발이 된다. 조금이라도 지나침이 있게 되면 불편하고 부당하겠지만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학교를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한다면 쉽게 답은 나온다.   현암(玄庵) 이을호 박사 배웅 나오던 강수석교사가 먼저 안내를 하면서 보여준 곳이 있었다. ‘영광 중등교육 발원지’ 표비석이 세워져 있는 곳이었다.   현암 선생의 수은선생에 대한 연구는 심오한 깊이의 인연으로 생각한다. 어쩌면 책 한 권인 간양록(건거록)의 운명같은 인연일 수도 있고 한국전쟁의 모진 시대상(時代相)에서 출발이 기인(基因)될 수도 있다.   그러나 후대로 가면서 생각하는 게 앞에서 밝힌바와 같이 “사실 아무리 어려운 일에 봉착하더라도 서로를 배려하고 살피면서 살아간다면 그게 걸쭉한 인성(人性)교육으로 인간다움이 될 것”이라는 변치 않는 생각이다.   ‘영광 중등교육 발원지’ 기념비를 보고 쉽게 흥분을 멈출 수 없었다.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서나 영광내산서원보존회에서 매년 나오는 말이 현암 선생에 대한 의견이 꼭 도출(導出)되었다.   특히 영광읍 우산공원에 건립된 표지석에 대해 내산서원 경내를 조성해 추가 건립 또는 옮겨오는 방법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던 것도 사실이다.   흥분을 가라앉히면서 천천히 전후측면을 살피고는 전면의 글을 읽어봤다. “1945년 조국의 광복과 함께 이 고장 정주연학(硏學)회를 발족하고 영광민립고등중학교와 영광민립여자고등중학교를 개교하였다. 이 교정에 자리했던 민립고등중학교는 영광중학교와 영광고등학교로 성장하고 고등학교는 종합고 실업고 공업고등학교로 발전하였다. 한편 민립여자고등중학교는 영광여자중학교와 여자고등학교로 이어졌다. 민립학교를 건립할 때 이을호(현암(玄庵)1910~1998)는 전답 9만 여 평과 벼 1천섬을 출연하여 학교를 열게 하였고 1969년에도 논밭과 임야 6천 여 평을 기증하여 후세교육을 보살핀 학자로서 ‘현암 이을호 전서’ 27책을 남겼는데 현암길은 선생을 추앙 한 것이다. 이 교정은 영광의 현대중등교육이 발원한 유서 깊은 곳이다. 이제 우리는 선현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미래 문화의 창달에 힘써야 할 것이다.“   현암 선생과 내산서원 1952년 현암 이을호(李乙浩)의 한글 역 초판 『간양록』이 간행되었다. 1983년 癸亥(계해) 五月(오월) 國立光州博物館長(국립광주박물관장) 哲學博士(철학박사) 李乙浩(이을호) 謹撰(근찬) 향토문화개발협의회장 鄭埰均(정채균) 謹書(근서) 睡隱姜沆先生記念事業會(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謹竪(근수) 睡隱姜沆先生記念事業會(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창립한 이후 영광내산서원보존회 창립해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내산서원 성역화사업에 전력을 다 하시었다.   더 나아가 전남영광지역에 ‘중등교육’의 씨를 뿌린 현암 선생의 뜻을 기리는 기념비가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0월 28일 오후 영광공고 교정에서 ‘영광 중등교육발원지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던 것이다.   제막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교육관계자들과 현암선생의 장남인 이원태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당시 민립학교 교직원 유족들이 참석했다고 강 수석교사는 전했다.   현암 선생은 ‘간양록 및 강감회요’를 비롯해 수은 선생의 저서와 문집 등 ‘일본 유교의 비조’ 연구에 그치지 않고 현암이 독보적으로 남긴 현암 이을호 전서’는 현암의 학문적 업적을 후학들이 집대성한 것으로, ‘다산 경학사상 연구’ 등 다산 정약용선생의 연구서부터 ’목민심서‘‘한글 논어’‘사상의학원론’ 등 고전 번역서까지 저서와 역서를 총망라했다는 평가로 현암은 근현대사의 격변 속에서 민족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결어> 이 지역을 떠나 ‘한국학의 아버지’인 현암 선생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 대한 업적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은선생의 제자인 동토 윤순거선생을 기리듯 선양사업의 맥락을 함께 진행해야한다. 일제강점기에 일본경찰서장이 앞장서서 ‘일본을 개나 돼지보다 못한 족속으로 비하했다’는 이유만으로 수은선생의 문집 등이 모두 분서갱유(焚書坑儒)를 맞이할 때 일부 종친들이 온몸으로 지켜내기도 했지만(80여점의 유물을 호남진흥원에 위탁중임)현암선생이 앞장서서 수은선생의 선양사업을 불씨를 다시 지핀데에 대한 학술대회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수은선생의 말씀처럼 유성약천성부(幼成若天性賦)의 정신으로 성선설(性善說)의 원칙에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았으면 그 은혜를 아는 인간이 되고자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은 아름다운 미풍양속(美風良俗)이 되고 남음이리라.   <현암 이을호선생의 약력 소개> 전남 영광 출생, 중앙고보를 거쳐 서울약학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중앙고보 때, 東武 李濟馬의 제자로 부터 사상한의학을 공부하고 [동의수세보원]을 번역하여 최초로 사상한의학설을 체계화시켰다. 24세에 영광에서 한약국을 운영하면서 「조선일보」와 [동양의학] 논문집에 의학 및 약학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민족운동에 투신하여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27세에 영광체육단 사건으로 체포되어 독립운동을 주동한 혐의로 2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옥중에서 다산 정약용의 [여유당전서]를 접하고 한국실학사상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 39세에 광주의과대학 부속병원 약국장에 취임하였다. 49세에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후학을 양성하면서 정약용 연구에 전념하여 다산학을 체계화시켰다. 58세에 서울대학교에서 「다산경학사상연구」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학 연구에 독보적 업적을 남겼다. 정년퇴임 후, 광주박물관장에 취임하고 호남의 유물, 유적을 발굴하여 호남의 사상과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였다. 학계에서는 선생을 ‘한국학의 아버지’로 부른다. 저서로는 [이을호 전서] 24권 9책이 전한다.  
뉴스등록일 : 2019-11-06 · 뉴스공유일 : 2019-11-0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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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상식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5일 열린 전국 ‘지자체 협력·갈등관리 및 숙의기반 주민참여 사례발표회’에 참여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모델이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사례발표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9월 전국 ‘지자체 협력·갈등관리 및 숙의기반 주민참여’ 사례를 공모, 1차로 29개 사례 가운데 자문단의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10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2차 발표심사를 한 것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모델은 정책수립과정부터 소통과 토론에 기반한 숙의 민주주의 중심의 주민참여를 평가하는 ‘숙의기반 주민참여’ 사례에 응모, 1차 서면심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차 발표심사에 참여해 1·2차 종합평가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차 서면심사에서는 ▲추진준비 과정의 단체장 리더십과 추진체계 ▲추진과정의 문제해결 노력과 지자체 노력도 ▲추진성과의 효과성과 지속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차 발표심사에서도 발표 내용과 발표 완성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는 지난해 7월 중순부터 공론화 결과  권고날인 11월12일까지 추진해 16년 논쟁의 마침표와 더불어 생활 민주주의 실현, 협치 행정의 성공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7일 (사)한국정책학회가 마련한 제7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승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의 성과를 이어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인 ‘바로소통 광주!’ 등을 통해 생활 민주주의를 더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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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꽃 살점 몸살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모국어를 짊어지고 부려놓는 노-트북 워드 판은 마치 혼자 떨어지는 가을 낙엽이 정독 도서관 잔디 위에서 서걱거리며 떼를 지어 떠드는 것 같다. 물컹거리는 언어의 디딤돌을 딛고 마음의 근육을 모아 또 한권의 어설픈 시집을 엮는다. 가버린 젊은 날의 신발이 비스듬히 달아도 억지로 좀 신다가 버리기를 몇 번을 했던가. 침묵에서 꺼내오는 삶의 벽돌로 언어의 집을 짓고 초라한 삶을 빨래처럼 허공의 빨래 줄에 널어 말리는 심정이다.   내 신발창 밑에서 부서지는 묵은 시간들을 꺼낸다.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핀 보랏빛 들국화의 미소가 더 이상 쓸쓸하지도 않게 보이는 무뎌진 감성이 그림을 그린다고 어설프게 붓질을 한다. 그림 옆에 화제로 시어의 진액을 찍어 써내려간다. 영혼이 교감하는 화폭의 주제에 역시 그럴듯한 나만의 조합이 되는 보람을 기뻐한다. 때때로 산사태처럼 쏟아지는 외로움을 달래기에 글로 문장을 엮어서 차곡히 쌓는 즐거움과 함께 내 길을 간다. 삶의 갈피마다 계곡에서 쏟아지는 가뭄에 흐르는 물줄기 같은 사연들을 까치발 띄워 구름을 잡아 버무리면 바람의 온도가 고명을 얹어 한 작품으로 접시에 담긴다는 느낌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면 어김없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사실을 접어두고 이 가을에 사랑하는 감성을 꺼내어 세월에 베여서 사랑에 아파했던 기억을 더듬었다. 새살이 돋아 두 마음 하나 되어 행복한 둥지도 꿈꾸는 희망을 짊어지고 가 보았다. 누군가의 곁에서 사랑의 길라잡이로 이 시집이 벗이 되기를 소망한다.   창작의 길에 힘을 주는 내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인생의 보람을 직조하는 한 올로 시집 이불이 되기를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베인 사랑 아물며 베인 사랑 아물며  간절 곶  박제상의 아내 삼 모녀 상  소망 우체통에서  산 속의 작은 법당  거들어 주는 일  곤드레 돌솥 밥  그믐달 같은 미소  금슬 좋은 부부  기도의 응답  제2부 문학은 산소 호흡기처럼 문학은 산소 호흡기처럼  꿈길에서  늦가을 호박잎  대봉 감이 거실에  대왕암 견학하는 빗길  마음은 천변만화  맨손 민낯  메마른 것 불리는 시간  바퀴  불국사 대웅전  제3부 젓가락 구르기 젓가락 구르기  분주한 아침  불편함의 새살  사유의 주방  소식이 뜬다  얼굴이 공개 되어  울산 문학기행  행복해 하는 그의 말  현대공화국 같은 울산  제4부 결핍의 가도 결핍의 가도  가버린 폭서  그녀가 말했다  나무의 그늘  나태의 통장은 비고  남편 회고록을 보면서  담음의 극성  또 아프다  마음의 노-크  막장드라마 시청 변  제5부 무지를 거들며 무지를 거들며  멀티 비타민  물색없는 결핍을 가리려  병마가 괴롭히네  사랑 아물기  수면으로 가는 시  시장 메뉴  아까운 지적 수확  악풀이 처형 하네  어색한 해후  제6부 외로움 곁에 괴로움 터 잡아 외로움 곁에 괴로움 터 잡아  여행 전야의 설렘  영감의 문이 닫혀  토끼띠 오빠 언니  푸새 질  함부로  황금 반지  흔들면 떨어지는 열매  명절을 정하고  빚어놓은 형상이 나란히  ●  서평  [2019.11.11 발행. 8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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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여의도 만가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는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지만 덤처럼 생기는 삶의 환희는 선물과도 같이 누구에게라도 가끔 있지 않을까. 우리들은 조용하고 사소한 일에서 의미 있는 순간을 대개는 잊고 살게 되기도 하고 미처 느끼지 못하는 지도 모른다.    불면증이 걸린 듯이 잠들지 않는 전천후 도시의 밤인 대학로에는 어떤 간판 앞에서 마지막 눈물을 글썽이는 순간 이 세상에 본인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수채 생각하기도 싫어할지 모를 수도 있겠다. 자식이 떠나고 함께 살던 남편이 떠난 다음 의사의 진단이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일러 주면 요즈음에 가게 되는 고려장 같은 요양병원이나 양로원을 가는 마지막 날에 그 길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가려나. 세상에서 자식에게 마지막 임종을 보게 하지도 못하는 여건에 혼자서 삶을 정리하는 사람들이 ‘죽으면 그만이다.’라고 여기면서 쓸쓸한 체념으로 짧은 생존을 허락한다고 할 때 절대 고독은 울 수도 없이 나약하게 될지도 모른다. 옆에 서 있는 거대한 대학병원에는 지금도 생사의 이중주가 연주되듯 죽어 가고 태어나고 순환의 역사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시신을 기증하는 사람들로 꽤 많지만 장례식장에서 화장터로 가는 사람도 많다. 응급실을 비롯해서 하루도 쉬지 않고 환자들이 오고 간다. 누군가는 유한한 삶에서 몸부림치다가 결국은 이 길을 가지 않을까. 순서대로…   가을이 다가올 겨울을 향하여 우수에 물들어가면서 타던 빛깔로 지상으로 낙하하여 뒹군다. 나이를 한 살 더하는 새 해가 오면 친정아버지가 세상을 버리신 그 나이가 된다. 아울러 법정 스님이 가신 나이이기도 하다. 늦게 시작했지만 그림의 세계에서 덤처럼 행운의 수상이 나를 고무시킨다. 그러구러 여의도는 내 삶에 활력을 준다. 이 가을을 살아내며 상념의 조각들을 모아 또 한 권의 수필집을 엮는다. 수필집이야 말로 유언장이며 유서가 아닐까. 언젠가는 나도 오지 못 할 길을 가겠지만 아직은 건강하게 사랑하고 즐겁게 살고 있는데 웬 염려증을 앓고 있느냐고 힐책하는 이도 있겠지만 가을을 타는 감성은 나를 아주 많이 사유의 골짜기로 밀어 넣는다. 누군가 나와 함께 가을을 앓는 마음으로 이 글 가까이에 있어주면 좋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여의도 만가 여의도 만가  가을이 길에 놓여서  눈부시게 개인 날  거북이 면담  공포의 세무서  제2부 느림과 늘림의 누림 느림과 늘림의 누림  라비스 박사와 포항가리 대통령  링링이 할퀴고 간 자리  문태섭 교수 회고록 퇴고를 하는 밤  문화의 향기를 청 노인들에게  제3부 산책길에 학이 날다 산책길에 학이 날다  보리고추장 유혹  미수 잔치에서 통역을 하다  삶의 굴레 장애인 어울림 축제  천재지변의 성난 지수화풍  제4부 샛강에 은빛 노을 샛강에 은빛 노을  성북천 개 팔자  시 창작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묵히며  어머니 제사 모시며  제5부 의지는 조건을 타고 의지는 조건을 타고  지나침의 결핍증  청 중년의 매력 잔고  태풍전야  환절기 투정  ●  서평  [2019.11.11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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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내장지방의 배출을 도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ABC주스`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전 세계 열풍! 내장지방 배출하는 ABC주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 각국에서 이른바 `기적의 주스`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BC주스는 식재료의 첫 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A는 사과(Apple), B는 비트(Beet), C는 당근(Carrot)이다. ABC주스는 내장지방 배출과 혈관ㆍ심장 건강, 위장 기능 개선, 간 기능 및 면역력 증진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ABC주스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꾸려진 4주 체험단의 체험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의사는 "(체험단의) 내장 지방 43%가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ABC주스의 비율은 사과 1, 당근 1, 비트는 1/3이다. 비트의 비율이 낮은 이유는 비트의 옥살산 성분을 과다 섭취하면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ABC주스를 섭취할 때는 착즙기가 아닌 믹서기로 갈아서 건더기까지 씹어 먹는 것이 좋으며, 아침 공복에 하루 한 잔(500ml)이 적당하다고 권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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