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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5월 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나주시 소통글판 문안 공모를 실시한다.
소통글판 문안은 25자 이내로 창작 또는 문학 속 문안을 발췌, 시민들에게 용기와 도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메시지로 입상작은 대형 현수막으로 디자인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기관 5개소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응모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작성, 총무과 방문 또는 이메일(rira060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작 중 문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명의 입상자를 선정하며, 소정의 나주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 서로가 응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는 소통글판 문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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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유한 농가에 한 걸인이 찾아들었다.
며칠을 굶은 걸인은 농부에게 음식을 요구했다. 농부의 창고에는 음식과 과일이 가득했지만 욕심 많은 농부의 아내는 다 썩어가는 마늘줄기 하나를 뽑아주었다. 걸인은 그것으로 겨우 요기를 했다.
세월이 흘러 농부의 아내는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천사에게 천국에 올라가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천사는 다 썩은 마늘줄기 하나를 보여주며 말했다. “당신이 세상을 사는 동안 유일하게 자선을 베풀었던 물건입니다. 지금부터 마늘줄기의 한쪽 끝을 붙잡고 천국으로 올라오시오.”
농부의 아내는 마늘줄기를 붙잡고 천국으로 날아올라 가려했지만 썩은 마늘줄기는 곧 끊어졌고 그녀는 깊은 지옥 불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것은 ‘톨스토이’ 단편소설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통계청 2017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부참여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기부하지 않는 이유로는 경제적 이유가 57.3%로 가장 높았고, 기부에 관심 없어서 23.2%, 기부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 8.9%, 직접요청을 안 받아서 7.1%, 기부방법을 몰라서 3.5% 순으로 나타났다.
나눔과 기부는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배려하는 특별한 행동이 아니다. 이들은 차별과 소외로 불안과 고통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고자 나눔과 기부에 참여하는 것이다.
고창군은 민선 7기를 맞아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군민운동의 일환으로 ‘나눔과 기부가치 공유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사업으로 접수된 기부금은 4150만원 이었다. 반면 올해는 불과 3개월여 동안 기업체, 개인,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5000여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이 접수됐다.
(재)고창군 장학재단에 접수된 기부금은 고창군 출신 및 그 자녀와 고창군 관내 학생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면학에 정진토록 한다. 장차 고창군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군이 될 우수한 향토인재를 양성하는데 투명하게 쓰여지게 된다.
지난해 (재)고창군장학재단에서는 70명(고등학생 30명, 대학생 40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일반장학금 6000만원과, 전라북도대회 이상의 경기 경연대회 수상자에게 지급하는 예·체·기능장학금 4000만원 등 총 1억여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나눔이란 아주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며 돈이 많아서도, 시간이 많아서도 하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다면 나눔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어떤 방법으로든 가능할 것이다. 진실한 나눔은 물질적 필요에서 오는 것이 아닌 마음의 풍요에서 오는 것임을 느낄 수 있다.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나눌수록 커지는 기부문화 확산운동에 적극 참여해 모두 행복한 봄날이 되길 바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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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7년 7월17일에 사간원 대사간 손비장 등이 현석규가 홍귀달을 욕한 것에 대해 차자(箚子)를 올렸다.
(성종실록 1477년 7월 17일 4번째 기사) "신 등이 엎드려 듣건대, 손순효·홍귀달의 죄는 의금부에서 일률(一律)로 조율하였다 하옵는데, 명하여 손순효는 교수(敎授)로 근무하게 하고, 홍귀달은 고신(告身)만 거두게 하시니, 죄는 같되 벌은 다르니 어떤 내용입니까?
또 신 등이 듣건대, 홍귀달이 조식의 일을 계달(啓達)한 뒤에, 전하께서 담당 승지에게 명하여 그 가부(可否)를 물으시자, 도승지 현석규가 갑자기 노(怒)하여 소매를 걷어 올리고 홍귀달의 이름을 불러, 너[爾]라고 일컬어 욕하였다고 하니, 신 등은 생각하건대 홍귀달은 진실로 죄가 있습니다. 현석규가 나무란 것은 진실로 옳습니다.
그러나 홍귀달의 죄는 스스로 국헌[邦憲]이 있거늘, 현석규는 예(禮)로써 나무라지 아니하고 이름을 부르고 너라고 일컬어, 서리(胥吏)와 같이 대접하기에 이르렀으니, 비록 당상(堂上)이 낭청(郞廳)을 대하더라도 이와 같이 응하지 않거늘, 더구나 같은 서열인데 이럴 수 있습니까? (중략)
현석규는 도승지로서 동렬을 대우하기를 이와 같이 함이 옳겠습니까? 엎드려 바라건대, 손순효는 율(律)과 같이 하고, 아울러 현석규도 논죄(論罪)하소서." 그러나 성종은 들어주지 않았다.
이윽고 현석규가 아뢰었다. "신이 차자(箚子)를 보니, 몹시 마음이 상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 조식의 형추(刑推)는 신이 아뢴 것이 아니옵고 전하의 뜻에서 나온 것입니다.
홍귀달이 신과 더불어 의논하지 않고, 홀로 아뢴 까닭으로 신이 홍귀달에게 말하기를, ‘가령 강맹경이 도승지가 되고, 신숙주가 동부승지가 되었어도 이같이는 못하였을 것이다. 홍귀달은 어찌 승정원의 고풍(古風)을 변하게 하는가?’라고 말하였을 따름이고, 너라고 욕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정의 의논이 이와 같으니, 청컨대 피혐하게 하소서." 손순효도 아뢰었다. "신은 그날 병으로 자리를 비워 처음과 끝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대간의 의논하는 바가 되었으니, 청컨대 피혐하게 하소서."
성종은 두 사람의 사직을 윤허하지 않고, 사간원 정언(정6품) 김맹성에게 물었다.
"이 일은 어느 사람한테 들었는가?”
김맹성이 대답하였다. "조정의 의논이 시끄럽게 떠든 것을 누군가가 듣지 못하였겠습니까? 예로부터 대간(臺諫)이 논란하는 것은 일찍이 그 출처(出處)를 묻지 않았습니다. 이제 물으시면 언로가 막힐까 두렵습니다."
이러자 성종은 "김맹성으로 하여금 승정원에서 여러 승지들에게 질문하게 하라."고 전교하였다.
김맹성이 승지들에게 질문하니, 임사홍이 말하였다. "그날에 다만 도승지가 홍귀달더러 이르기를, ‘강맹경이 도승지가 되고, 신숙주가 동부승지가 되었더라도 이와 같이는 못하였을 것이다.
홍귀달 때에 어찌 승정원의 고풍이 변하였던가?’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임사홍은 현석규가 욕하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현석규가 말했다. "홍귀달이 아래에 있으면서 차례를 뛰어넘어 말한 까닭으로 신이 노(怒)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매를 걷어 올린 것은 단지 더위로 인하여 팔뚝을 드러내었을 뿐입니다." 김맹성이 나가니, 현석규가 아뢰기를, "대간이 논란함은 바로 공론(公論)입니다.
전일에 간원(諫院)이 구속당하는 것을 보았을 때에, 신은 눈물을 흘리며 간(諫)하기를, ‘간원의 말은 공론이니, 죄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대저 승지는 비록 실수하는 것이 없다 하더라도 오히려 능하지 못함이 있을까 두려워하거늘, 하물며 조정의 의논이 이와 같은 것이겠습니까? 진실로 사직하겠습니다."
성종은 “사직할 만 한 일이 없거늘, 어찌 사직한단 말인가?"라고 말했다. 이어서 성종은 정언 김맹성에게 다그치며 물었다. "대간이 논란한 바가 어찌 그릇됨이 있겠는가? 몰래 사주한 자가 그르니 어느 사람에게서 들었는가?"
김맹성이 대답하였다. "사간(司諫 종3품) 박효원(朴孝元)의 집은 노공필(盧公弼)의 집과 이웃하였으므로, 박효원이 우연히 노공필의 집에 가서 들었다 합니다."
이에 성종이 전교하였다. "노공필과 홍귀달은 한 때의 경연관(經筵官)이었던 까닭으로 말한 것이니, 노공필을 불러서 물어보라. 노공필이 말하거든 임사홍에게서 들은 것인지 대질하라." 이러자 임사홍은 "노공필은 바로 신(臣)의 오랜 친구입니다.
이야기하던 끝에 우연히 말하였을 뿐, 다른 마음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대사간 손비장등이 현석규에 대하여 아뢴 일은 사간 박효원이 노공필에게서 들은 것이고, 노공필은 임사홍에게서 들었다.
뭔가 냄새가 난다. 뒤에 임사홍이 숨어 있다.
이어서 김맹성이 말했다. "현석규가 말한 것은 차자(箚子)와 같습니다. 현석규가 노하여 소매를 걷어 올렸다면, 너라고 일컬으며 욕하였음을 알만 합니다. 신 등이 어찌 몰래 사주한 것을 듣고서 감히 아뢰겠습니까? 대간이 논란한 바를 가지고 만약 말을 근원을 듣는다면, 신은 언로가 이로부터 막힐까 두렵습니다."
성종이 전교했다. "대간이 조정의 의논이 시끄럽게 떠들썩하다고 말하기에, 오늘은 대신이 다 모였기로 그것을 물었더니, 물으면 혹은 ‘안다.’ 하고 혹은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이윽고 현석규가 아뢰었다. "노공유(盧公裕)는 바로 송익손의 사위[壻]이고, 노공필의 아우입니다. 뜻하건대 반드시 이를 위하여서 말하였을 것입니다."
1) 그리고 보니 조식 사건의 면모가 확연해진다. 과부 조씨(趙氏)가 전(前) 칠원현감 김주와 결혼하려 하자, 그녀의 오라비 조식과 조식의 매부(妹夫)인 송호가 김주를 강간죄로 고발했다. 의금부에서 조사한 결과 조식의 무고가 드러났고, 조식 등은 처벌을 받게 되었다.
이에 조식과 송호는 죄를 면하고자 승정원에 로비하여 동부승지 홍귀달이 나서서 엄호한 것이다. 그런데 임사홍은 노공필에게 현석규의 언사를 비꼬아서 전했고 노공필(아우 노공유가 송익손의 사위임. 송익손은 송호의 아비로 현석규에게 청탁하여 형문을 받은 바 있음)은 사간 박효원에게 말하여, 박효원 주도 아래 사간원이 연명으로 현석규를 탄핵한 것이다.
사건은 점입가경이다. 점점 흥미로워진다.
1) 노공필과 노공유는 연산군 때 대간의 탄핵을 받아 물러난 영의정 노사신의 아들이다.
사진 1 김일손
묘소 2. 김일손 부친
묘소 3. 영모재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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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경제거버넌스 포럼’(약칭 광주문화경제거버넌스)이 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출범했다.
문화와 경제계의 상생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는 광주시의 문화와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 문화경제거버넌스는 문화·경제분야 민·관·학·연의 협치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경제의 상생 협력을 통해 양 분야의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 문화 기관·단체 24개, 경제 기관·단체 40개, 대학 8개 등 7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와 경제가 상생을 통해 4차 산업과 연계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포럼에 참가한 거버넌스 참가 기관·단체는 ▲문화경제 분야의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정책수립 등 해결 방안 공동 노력 ▲문화예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상품화되고 브랜드화 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민·관의 교량적 역할을 수행해 광주지역 문화예술과 경제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문화와 경제는 창조와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동전의 양면으로, 지금까지 문화는 문화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칸막이가 있어 따로 운영되다 보니 정체되어왔다”며 “민선7기 이용섭 시장 체재 하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시에 문화경제 부시장 직제를 도입한 의미를 살려 문화와 경제의 소통을 통해 광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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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23일 이승옥 군수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강진군민, 향토사학자, 원주이씨 문중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1일 명승 제115호로 지정 된 강진 백운동 원림은 조선시대 이담로가 조영한 별서정원이다. 월출산 옥판봉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림의 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유상곡수(流觴曲水)’유구가 남아 있고,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화계(花階, 꽃계단)와 다산 정약용 등 방문객들이 남긴 글과 그림들이 다수 남아있다. 백운동 원림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별서 원림 중 하나다.
23일 개최된 명승지정 기념식에서는 백운다회, 거문고 및 대금연주 등 축하공연과 무료 차 시음회를 비롯‘제1회 강진 백운동 원림 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됐다. 전국 사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운동 원림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강진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해‘명승 방문의 달’ 행사도 추진한다. 방문의 달 기간(’19.4.27. ~ 5.26.) 동안에는 거문고 연주 등 국악공연, 차 시음회, 그림 그리기대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명승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그 아름다움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그간 백운동 원림을 국가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발굴조사와 학술용역, 심포지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전통원림 문화를 잘 보여주는 최고의 원림인 백운동 원림을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 강진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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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사랑 긴 그리움
류창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랜 시간을 돌아 한 자 한 자 쓴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자로 엮어 펼쳐봅니다.
어둠이 짙어만 가던 시절 무디어진 흑필 속에서 별 하나가 내게로 와서 각인되면서부터 내 가슴 속에선 한 송이 꽃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모든 세상을 동화처럼 아름답게만 볼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하며 살려고 했었습니다.
외로움이 숨통을 막고 그리움이 이데아를 잠식해도 나를 믿고 지지해준 수많은 지인들이 있었기에 난 존재할 수 있었나이다.
끝으로 지금 내 가슴 속에서 환한 미소로 항상 함께 하는 나의 사랑 나의 님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파랑새 눈물
인생(人生)
파란 낙엽이 되어
연(緣)
산막풍경(山幕風景)
벗에게
파랑새 눈물
방랑자
선잠 꿈속에서
아기 눈동자
태풍이 지나고
그리움
존재(存在)
추태(醜態)
임자 없는 집
석양(夕陽)
제2부 진달래 추억
한(恨)
벼랑 끝에서
가을의 노래
아우
한 잔의 술
문예시감(文藝時感)
결손(缺損)
욕심(慾心)
떠나야 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못난 청춘
산행
이별의 노래
강가에서
단조산성(丹鳥山城)
허무(虛無)
진달래 추억
산장의 비애
산행
제3부 금잔화 사랑
독백
운무의 노래
삶의 무게
신사의 아침
금잔화 사랑
방랑의 길
비애
여름날의 소금쟁이
사랑하게 하소서
밤 산장에서
고독
그 바다 그리워
나의 연인
그리움
연등 속의 님에게
솔나리(참나리)
아기 새
행복합니다
그리움
제4부 때 묻은 돌
초의 눈물
취중 연가
짧은 여행의 하루
사랑
산정 독백
아쉬움
짧은 사랑 긴 그리움
그 날
가을 날 새벽
산정 가을
산장 연가
인생
그 길
간월재에서
때 묻은 돌
산 여인
사지각
비에 젖은 꽃잎 되어
떠나간 지기에게
제5부 여름밤 산책길에서
면역
님에게
여름밤 산책길에서
아가에게
비익조 사랑
그리운 님
오월(五月)에 태양(太陽)
기다림
도락산 청풍명월에 기대어
나만의 왕국
잠 못 이루는 밤
영축산장 쓰러진 날
사랑하고 싶다
인연
봄의 길목에서
난파선
● 해설
[2019.05.03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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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도농교류 촉진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팜파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팜파티는 마을과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를 도시소비자들에게 제공해서 농장과의 신뢰감을 향상하고,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순천시는 관내 농장․농촌관광 사업장 4개소에 팜파티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행사는 각 농장별 컨셉에 맞게 주제를 정해서 실시되고 있다.
첫 팜파티 행사는 지난 4월 20일 구산양반쌀엿영농조합에서 ‘할머니집에 놀러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도시소비자 60명을 초청해 전통차마시기, 조청고추장만들기, 농특산물 판매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11일에는 순천꽃마차마을에서 ‘꽃마차에서 유기농과 유정란 만나요!’라는 주제로 찜질방 달걀 먹기, 반달떡 만들기, 대나무 물총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6월 22일 향매실마을에서는 매실수확체험, 매실강정만들기, 7월 6일 순천생태마을에서는 곤충생태 관찰, 동물먹이주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농․특산물을 준비하고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도농교류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의 마을과 농장들이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농촌체험관광객 유치 등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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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초고령화시대 농어촌 어르신이 노후걱정 없이 살도록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1, 2인 가구용 모듈러 주택 10여 동을 집단 배치해 독립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전남형 안심 공동-홈’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형 안심 공동-홈’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사업이다. 전남지역 인구의 21.9%에 달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것으로 사업 첫 해인 올해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군 공모를 통해 3개소에 노후 걱정 없는 안심 효도주택 30여 세대를 공급한다.
농어촌 노인 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독립적 주거 공간을 집단화해 서로 어울려 생활하는 정(情)이 있는 공동 생활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장래 빈집 발생이 예견되는 노후주택을 철거하는 효과가 있다.
노후주택 및 고령화로 마을 공동화가 진행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 복지서비스가 인접된 곳에 전남형 안심 공동-홈을 조성한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주거복지사업과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노후주택 철거를 조건으로 신규 조성되는 단지로, 시장·군수가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입주자에게 영구임대한 후 임대료를 가지고 시설을 관리하게 된다. 임대료는 주거급여법의 임차급여사업과 연계 지원해 어르신은 본인 부담이나 시설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안심 공동-홈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시범사업 이후 성과 분석을 통해 어르신이 노후를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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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3월, 이토 히로부미는 유럽으로 건너가 헌법 기초조사를 하였다. 1883년 8월에 귀국한 이토는 헌법 초안 작성에 나섰다. 한편 1881년에 국회기성동맹을 모체로 이타가키를 당수로 하는 자유당이 결성되었다.
자유당은 사족과 부농을 중심으로 한 정당으로 프랑스의 급진주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이어서 정부에서 파면당한 오쿠마 시게노부는 1882년 4월에 ‘입헌개진당’을 결성하였다.
입헌개진당은 도시의 신흥자본가와 지식인을 기반으로 하고 영국의 의회 정치를 이상으로 하여 점진적인 개혁을 제창하였다. 자유민권운동이 활발해지자 1882년 3월에 후쿠지 등은 정부관리, 신관 과 승려를 기반으로 하는 입헌제정당을 결성했다.
일종의 어용정당이었다. 그런데 1882년 4월에 자유당 당수 이타가키가 선전활동을 벌이던 중 자객의 습격을 받았다. 그는 자객의 칼에 찔렸을 때 "이타가키는 죽어도 자유는 죽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로 인해 민권운동은 활기를 띠었고 여성의 참여도 늘었다. 한편 자유당과 입헌개진당은 협력보다는 세력다툼을 벌였다. 이에 편승하여 정부는 두 정당의 반목을 조장했다. 1882년 11월 이타가키는 정부의 권유로 외유했다.
입헌개진당은 이타가키의 도덕성을 집중 성토했다. 자유당도 미쓰비시가 후원하는 입헌개진당의 비리를 폭로하면서 반격했다. 1882년에 정부는 집회 조례 개정, 1883년에 신문지 조례 개정을 통해 집회와 언론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아울러 자유당 파괴공작에 나섰다. 맨 먼저 노린 곳은 후쿠시마였다.
1882년에 후쿠시마 현령으로 부임한 미시마 미치쓰네는 민권파의 탄압을 공언했다. 미시마는 대대적인 도로개설에 착수하여 세금징수와 부역을 강제했다. 그러자 고노를 의장으로 하는 자유당 우세의 후쿠시마 현회는 미시마가 제출한 의안을 부결시켰다.
그런데도 미시마는 공사를 강행하는 한 편 도로공사에 반대하는 자유당원과 농민 400여명을 체포하고 고노 등 지도자 6명을 내란음모죄로 투옥했다. 1884년 9월에 후쿠시마의 가혹한 처사에 분개한 16명의 자유당원은 이바라기 현 가바산(加波山)에 들어가 행방을 감추었다.
그들은 도치키 현 청사 낙성식에 도치키 현령을 겸하고 있는 미시마를 암살하고자 폭탄을 만들었다. 그러나 사전에 발각되어 전원 체포되었고, 이 중 7명은 사형에 처해지고 나머지도 중형을 받았다. 이러자 자유당 좌파는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불황과 부채에 처한 상인 · 농민과 연합하여 곤민당을 조직하고 농민운동을 이끌었다. 1884년 10월에는 지치부 군 농민들이 무장봉기하여 군내(郡內)를 제압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자 정부는 군대를 동원하여 봉기를 진압했다.
주모자중 7명이 사형, 7명이 무기징역에 처해졌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유당의 기반이었던 농민이 몰락하고 급진적 행동에 반대하는 당원들이 이탈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서의 민권운동이 한계에 부딪치자 밖으로 세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생겼다.
1885년 12월에 자유당 좌파였던 오오이 켄타로 등은 조선과 일본의 자유민권운동을 묶는 연대를 만들어 양국의 민주주의 혁명을 목표로 삼았다. 자유당 좌파들은 한반도로 건너가 쿠데타를 일으키자는 음모를 진행했다.
그들은 조선의 민씨 외척정권을 무너뜨리고 실각한 김옥균을 재집권시켜 조선에 입헌군주정을 구축하고 청나라로부터 독립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하여 폭탄제조, 자금 조달 등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밀고자가 생겨 139명이 체포되었다. 핵심인물인 오오이와 조선에 침투할 예정인 부대의 책임자였던 아라이는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1887년 12월에 이토 내각은 보안조례를 제정하여 민권운동을 탄압하고 민권운동가 570명을 황궁에 접근 못하도록 도쿄의 30리 바깥으로 추방했다.
아울러 회유책도 병행했다. 1887년에 이타가키가 화족(華族 귀족)의 반열에 올랐고, 1888년에 오쿠마는 외무상에, 1889년에 고토도 체신상에 임명되었다. 민권운동가들은 변절하여 입신출세하고 민권운동은 몰락한 것이다. 참으로 씁쓸하다. 그런데 일본만 이랬을까. 우리는 어떠했나?
사진 1 메이지 신궁 안내판
사진 2 메이지 신궁 좌측 입구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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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최용백은 환경 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사구, 대청도 모래사막 그리고 신두리 모래언덕> 전시 주제로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인사동 마루 본관 3층 G&J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주최는 한국환경사진연구소(소장 최용백), 후원은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하며 사라져 가는 해안사구 사진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최용백 사진작가는 이 땅의 모래를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계절, 시간, 각도에 변화를 주면서 생명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막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고 예술미가 살아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우리 눈에는 그냥 모래언덕으로만 보이던 것들도 최용백 사진작가의 사진에서는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여준다. 모래에서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생명들의 그 몸짓에 우리는 숙연해진다. 눈보라가 휩쓸고 지나간 흔적, 바람이 불면서 만들어진 자리는 기하학적인 무늬로 태어났다.
대청도 옥중동 모래사막은 한국의 사하라 사막이라 부른다. 길이는 약 1.6km, 폭은 약 600m에 이르고, 해안에서 해발 40m까지 사구가 분포해 국내 최대 수준이다. 옥죽동 모래사막 사구의 전체 면적은 약 66만㎡(축구장의 약 70배 크기)에 달한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의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길이 약 3.4㎞, 폭 약 0.5∼1.3㎞의 모래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 역할을 하며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이 나타나는 곳이다.
이번 전시 <사구, 대청도 모래사막 그리고 신두리 모래언덕>는 사라져가는 사구의 모래 이야기이다. 모래사구 자연의 경이로움과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사구에 대한 환경 보존과 함께 자연문화유산을 사랑하는 소중한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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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 정(鄭)나라 자산이 태숙에게
"오직 대덕(大德)을 쌓은 사람만이 너그러운 방법으로 국민들을 굴복시킬 수 있다. 강력한 방법은 사용할 수도 있지만, 만약 불이 강력하게 타오르면 국민들은 불을 무서워하게 된다. 그래서 불에 죽는 사람은 적은 법이다. 물의 성격은 연약하므로 사람들은 물에 접근하기를 좋아하여 물에 빠져 죽는 사람이 많다. 그러므로 너그러운 방법으로 나라를 다스리기란 자못 어려운 일이다."
그 후 태숙이 집권하고 나서 강력한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너그러운 방법으로 나라를 다스렸는데 결국은 정나라에 도둑이 득실거렸다. 그제서야 태숙은 못내 후회를 했다.
공자(孔子)가
"법이 너무 너그러우면 국민들이 태만해지고, 그 태만을 고치는 방법은 강력함을 이용하는 것이다. 법이 너무 강력하면 국민들이 쉽게 상처를 입게 되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너그러움을 이용하는 것이다. 너그러움으로 강력함을 보충하고 강력함으로 너그러움을 보완해야 비로소 정치가 평행을 이룰 수 있다."
상앙(商鞅)은 형벌을 가할 때 송장마저 내버려두질 않았는데, 이는 지나치게 강력한 것이다. 양무제(梁武帝)는 사형수(死刑囚)를 보고 늘 눈물을 흘리며 놓아주곤 했는데, 이는 또 너무 너그러운 행동이다.
논어(論語)에는 작은 잘못을 면제해줄 것을 주장하였으며,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에서는 큰 잘못을 내버려두는 것을 비웃었다. 이 두 가지를 결부시킬 경우 다스리는 요령을 파악했다고 본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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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빈은 강석성 중앙종회 상임부회장,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제천시·단양군 국회의원(민주당),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한국당)
【제33회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 본부석 사진】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제33회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가 21일(일) 오전 09시 30분. 충북 제천시 숭의로 85(화산동 128-1) 제천의병광장에서 역대 최대규모 전국 20개 지역팀(시·도 & 시·군·구) 1,230여명 참가 가운데 성황리 개최하게 되었다.
【제33회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 태극기와 대회기 입장후 사진】
이 대회는 진주강씨 중앙청년회(회장 강승철)가 주최하고, 진주강씨 충청북도 제천시청·장년회(회장 강병주)에서 주관하였으며, 진주강씨 중앙종회(회장 강창근)후원해 개최했다.
대회는 진주강씨 제33회 전국체육대회 강승철 대회장(중앙청년회장), 강병주 대회집행위원장(제천시청장년회장), 강용희 대회추진위원장(중앙청년회 사무총장), 기획재정분과, 대회협력분과, 홍보분과, 시설분과, 진행분과, 부녀분과 등 6개 분과로 분담하여 대회준비분과위원회(위원장 강동원)가 대회의 모든 과정을 준비 추진하되, 총괄, 의전, 교통, 차량배송, 물건분배(지원천막), 음식, 커피와 생맥주, 지원, 쓰레기 및 뒤처리, 본부석 상차림, 대회선수단 점심식사와 간식준비, 접수, 의료지원, 시스템 조정실로 역할을 분담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제33회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입장식 전경 사진】
행사진행은 10시36분 대회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10시 52분까지 20개 참가팀 입장식, 10시 52분 개회식이 시작되어 강용희 중앙청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강신매 중앙청년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강대천 직전 중앙청년회장의 내외빈 소개, 사회자가 진행하는 국기에 대한 경례·애국가 제창·순국선열 및 시조님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 중앙청년회 선임부회장의 대종찬 낭독과 청년회 강령낭독, 강승철 중앙청년회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회장인 강승철 중앙청년회장 대회사】
강대천 직전 중앙청년회장 내빈소개 순서에서 주요내빈으로는 강창근 진주강씨중앙종회장을 대리하여 참석한 강석성 중앙종회 상임부회장,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제천시·단양군 국회의원(민주당),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한국당) 강신백 시도종회 협의회장과 시도종회 임원, 중앙청년회장단 임원, 시·도 & 시군 청년회장 등의 수많은 내빈 소개가 있었다.
【대회 집행위원장인 강병주 제천시 청·장년회장 환영사】
이어서 대회장인 강승철 중앙청년회장의 대회사, 대회집행위원장인 강병주 제천시 청장년회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강창근 진주강씨 중앙종회장의 격려사(강석성 상임부회장 대독), 강석호 국회의원 축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제32회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 오찬 사진1】
점심식사 후에는 정오 12:00∼오후 2시 31분까지 약 2시간 30여분 동안에 대회 본행사인 박달팀, 청풍팀, 월악팀, 의림팀 등 4개팀이 경쟁하는 명랑운동회 경기를 진행했는데, 경기는 줄넘기, 족구, 협동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4개 경기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대회 참가 20개 시도 & 시군 팀의 평점은 「줄넘기, 족구, 협동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경기결과 득점을 우승팀(소속시군) 각 100점, 준우승팀(소속시군) 각 70점, 3위 50점을 평점했고, 「줄넘기」는 각 시도 & 시군별로 경기득점 · 참가인원수 · 대회참여 열정 등을 고려하여 0점∼34점까지 가중치를 두어 차등 평점하였다.
대회 종합우승은 광양시 선수단(종합우승기와 리본 수여), 준우승은 부산광역시 선수단 시상 수여되었다.
최종평점과는 관련 없는 대회참가자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는 마지막 노래경연은 오후 2시 31분부터 오후 4시 00분까지 20개 시도 & 시군에서 1명씩 추천한 노래자랑 경연은 출전선수가 노래 1∼3절을 모두 부르는 가운데 모든 참가자가 열정적으로 춤과 박수를 치며 벌인 경연을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으로 나누어 시상하였고, 노래경연 참가선수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한편, 전국 명문거족으로 애국애족하며 숭조돈목하는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는 2020년 부산광역시청장년회, 2021년 의령시 청장년회 순으로 개최지가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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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 광주시 운천동소재 서호에서 많은 동호인들과 이 대한민국 서호에 관심있는 시인들이 참여하여 제 3회 시화전이 열렸다.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회장 강원구)과 광주시 시인협회(회장 김석문)가 주최하고 전남문인협회(회장 김용국) 아시아 서석문학회(회장 조연화) 서호문학회(회장 고운석) 빛고을문학회(회장 이명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서호에는 유명시인들의 350여편이 전시되어 눈길을 끄었으며 광주광역시 문화경제 이병훈부시장, 국회의원 송갑석의원, 광주시 아시아서석문학 김석문대표,
전남문인협회 김용국회장, 광주서호문학 고운석회장, 광주문인협회장, 나주문인협회 김성대회장과 200여명의 문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탁인석박사의 사회로 조성식시인과 김수영시인의 시낭송과 바린톤 임관표성악가의 주옥같은 축하의 노래로 거행되었다.
한편, 서호문학회는 지난 2017년부터 80여명의 시인들이 참여하여 그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2018년에는 100여명이 넘게 참여하였으며 식이 끝난후에는 뒷풀이로 준비한 떡과 홍어무침 막걸리 파티가 이어졌다.
<사진 제공 이데이뉴스 이형서 사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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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액서원인 영광 내산서원(원장 최흥렬)은 20일(음력 곡우 중정1))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 영광내산서원보존회 주관으로 이 지역 대안학교인 송학중학교 중학생 20여명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온 종친들과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를 엄숙하게 진행했다.
이날 춘향제에서 초헌관 기세락 전 광주향교 이사장이며 월봉서원 도유사는 아헌관, 종헌관과 함께 참석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차원에서 더더욱 경건하게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특성을 가진 송학중학생들로 하여금 이 학생들이 자라면서 큰바위얼굴로 강항선생을 가슴에 품고 향후 교육에 정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성교육차원에서 이 날 춘향제를 특별하게 봉행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춘향제 전인 9시에 내산서원 강당에 도착해 김세곤 호남역사원장으로부터 수은 강항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옥당고을의 선비이야기 책자를 받고서 알기쉽고 이해가 쉽도록 빔프로젝트를 통해 깔끔하게 강의를 들었다.
한편, 학생들은 직접적으로 춘향제에 제관으로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봉행해 봤으며 선비정신을 가슴에 품고 직접적인 경험과 간접경험으 통해 이날 인성교육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이어 내산서원을 간략히 소개해 본다.
수은 강항선생을 배향한 내산서원은 1977년 10월 20일 전라남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는데 1635년(인조 13)에 용계사(龍溪祠)라는 이름을 사액받고, 1702년(숙종 28)에 중수하였다.
그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74년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 현재의 위치로 옮겨 다시 세워졌다. 최근 들어 임진왜란 400주년 재조명사업의 일환으로 1992년부터 연차적으로 유적지 정비사업을 완성하였다.
내산서원 유물관에는 《강감회요》 목판과 《수은집》 《운제록》 《문선》 《간양록》의 필사본 등이 보관되어 있으며 강항은 시서화 3절로 유명한 사숙재 강희맹의 5대손으로 1593년(선조 26)에 전주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교서관 박사, 성균관 전적을 거쳐 형조좌랑에 이르렀다.
정유재란 때 이순신(李舜臣)의 휘하로 들어가고자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다가 왜군을 만나 갖은 수모끝에 장인이 피눈물을 흘리며 동아줄을 풀어줘 선비답게 죽기를 각오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투신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가족과 함께 왜국으로 압송되었다가 왜국에서 유폐생활 중 왜의 역사, 관제, 지리 등을 샅샅이 알아내어 《적중견문록(賦中見聞錄)》을 작성, 조선으로 보냈다.
또, 수은 강항선생은 포로신분으로 등원성와(후지와라 세이카)를 통해 왜국에 유교를 전파함으로써 근대 일본의 유교 비조로 추앙받는 선생의 선비정신을 비롯해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유서깊은 사액서원이다.
<펀집자 주>
중정 1) 中丁 단어장 저장
명사 민속 음력으로 그달의 중순에 드는 정일(丁日)을 이르는 말. 연제(練祭)나 담제(禫祭) 따위의 제사는 대개 이날을 가리어 지낸다.
뉴스등록일 : 2019-04-20 · 뉴스공유일 : 2019-04-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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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가 올해는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이라는 주제로 20일부터 10월26일까지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예술의 거리 궁동이야말로 대한민국과 아시아, 세계의 예술이 통하는 거리(路, road of art)이자 시민들의 삶에 소금이 되는 거리(鹵, salt of art), 창작과 유통, 교육과 향유에 힘쓰는 거리(勞, work of art), 예술의 불꽃으로 빛고을 광주가 빛나는 거리(爐, brazier of art) 등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그동안 예술의 거리 축제는 낮 시간대에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낮과 밤, 각각 10회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7~8월에는 참가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밤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개장 행사는 20일 오후 6시 예술의 거리에서 원불교 타종과 함께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시민 문화예술체험+예술가 참여+상가 참여+공동체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장행사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의 미디어아트 전시, 거리공연으로 인기 코스프레 활동가, 버스킹 공연, 마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예가(藝家)체험으로 강남구 작가의 작업실 오픈, 아시아명화극장 프로그램으로 ‘행복목욕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예술의 거리 내에 상주하는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궁동예술체험’, 아트상품, 공예품 등 작은 아트마켓 ‘예술개미장터’가 열려 소소한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온갖 걱정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걱정 말아요, 그대!(예술심리치료)’, QR코드로 궁동 구석구석을 알아보는 ‘디지털 궁동유람’, 소원등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보는 ‘소원을 말해봐!’, 중앙무대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 ‘아시아 명화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예술가 참여 프로그램으로 ‘작가랑 놀아방 예가(藝家)체험’, ‘앗싸! 즐기자! 스트리트 아트’, ‘예술로 궁동 아트마켓전’, ‘청춘 창작소 운영’ 등을, 상가 참여 프로그램으로 ‘점주와 함께하는 특별한 궁동 예술체험’, ‘소소한 재미가 풍성한 예술개미장터’ 등을 운영한다. 공동체형으로는 예술인 하우스의 간판을 정비하고, 전시 안내판 설치 등이 있다.
광주시는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체험하고,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며, 입주 상가 등과 함께 예술의 거리를 함께 만들고 가꿔 시민들이 찾아오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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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항의 푸른 달빛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치관의 굴절은 마디를 만들며 세월의 뒷동네에 나를 데려온다.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은 더 이상의 명예도 부도 아닌 지 오래이면서 옛일을 기억 해 내여 글 기둥을 세우는 작업이리라.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자연과 더불어 즐거움을 누리면서 다만 문학 활동으로 즐거움을 가지는 일이 일상이면서 평안하다. 그러구러 국제적으로 강의하는 강사를 지내던 추억여행을 주저 없이 가기로 결정을 하고 고베로 떠났다.
중국어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도 한 이유 중에 중국 안산에 있는 송진화 박사가 고베에 오기 때문에 함께 놀러오면 어떠냐는 초청도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고베에는 마쓰오카 가요코상이 살고 있는 추억의 항구다. 저음의 매혹적인 가수 이시하라 유지로가 태어났다는 고베는 외국에 문호를 제일 먼저 개방한 항구라서 맛있는 서양과자가 많이 만들어지고 물이 좋아서 술을 많이 빚어서 판다고 한다. 일본다운 온천을 즐기는 황혼의 여행은 세 나라 여자의 친근함과 어울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황홀하게 놀았다. 고베의 푸른 달빛 아래 고베 타워는 네온 불빛과 함께 검은 바다에 별들을 안고 반짝이는 절경이었다.
고베에서 지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한가로워진 내 삶에 여행이 주는 선물은 다시 충전하는 젊음의 에너지였다. 여행은 다리가 떨릴 때 가지 말고 가슴이 떨릴 때 가라는 말을 인용하는 사람이 많다. 정말로 여행은 가슴이 사무치게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여행을 다니면서 좋은 사람과 보내는 시간이야 말로 한 생애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선물과 같지 않은가.
고베의 밤은 달빛에 더욱 푸르고 내 마음도 시린 마음이 녹아지는 온기를 가슴에 가득히 담았다. 내년에는 중국 안산에 초청을 하는 송박사의 배려에 고맙고 그때를 위해서 중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려 한다. 열다섯 번째의 수필집을 엮으면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고베항의 푸른 달빛
고베항의 푸른 달빛
고베의 렌 호텔 창가에
오사카 미노온천의 유아타리
고베를 떠나며
이른 아침 마츠오카 원장의 전송
제2부 아! 교토
아! 교토
민속학 박물관
여행을 떠나는 새벽길
추억의 관서공항
히코네 성에서
제3부 눈물의 뼈
눈물의 뼈
뜨거운 눈물의 의미
센리큐의 출생지 사카이
어떤 성공의 일면
이벤트를 찾아
제4부 이양우 박사 팔순 축하
정곡 이양우 박사님 팔순을 기리며
오귀임 영가의 빈소
팔랑개비 얇은 귀
자연으로 돌아가시다
음료 개발 성공담
제5부 화선지의 묵향
화선지의 묵향
젊음의 보관소
입춘이 지난 추위는 을씨년스럽다
정독 도서관의 봄
노천탕이 좋아
● 서평
[2019.04.25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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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의 구석구석 명소와 매력을 담은 “너와 함께 영광여행”의 저자 양소희 여행작가와 함께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지역에서 영광군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광군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서관주간을 맞아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 도서관 책 잔치의 일원으로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재미난 체험여행 부스운영에 참여하였다.
양소희 작가는 “너와 함께 영광여행” 책 속에 나오는 영광군 관광명소 및 특산품 등을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참여자들은 스토리 청취 후 무지 에코백 위에 상사화, 굴비, 백수해안도로, 영광대교 등을 그려 완성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영광군 관계자는 체험 참가자들에게 준비한 책자 250권과 천일염, 찰보리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꼭 한번 영광여행을 와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주지역 도서관 15개소에 영광여행책자를 비치해줄 것을 요청했고 제주도민에게 영광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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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首都)란 넓은 의미로 입법부와 사법부, 행정부(통일, 여성, 복지, 교육, 문화 등)를 포함하는 한 나라의 통치기구가 있는 도시를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판소리사에 있어 첫 수도는 어디라고 할 수 있을까?
고창에는 판소리의 이론가이자 논평가, 후원가로서 대한민국 판소리 성립과 전개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 동리 신재효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까지도 그는 판소리 흥망성쇠의 책임을 오롯이 혼자 짊어지고 있다 할 정도로 시대를 뛰어넘는 독보적 인물이다.
고창이 판소리의 첫 수도라는 몇 가지 이유를 들면 아래와 같다.
첫째, 판소리 규범을 정립하였다. 신재효는 단가 〈광대가(廣大歌)〉를 통해 판소리의 이론적인 측면을 밝히는 한편, 판소리 창자가 갖춰야 할 요건으로 '인물치레', '사설치레', '득음', '너름새'의 4대 법례를 (입법)제시했다.
또한 흩어져 구전으로 내려오는 가사를 채집해 조선역사 최초로 판소리 여섯마당을 개작 정리하여 당시와 후대 창자들이 교범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판소리 창자를 평했다.
조선후기 전국 소리꾼들은 판소리 규범에 어긋남은 없는지와 그릇됨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고창을 방문하여 신재효의 (사법)판단을 청했다.
일례로 당시 “어전광대가 되려면 고창 신재효 문하를 거쳐와야 한다”는 이야기와 “전주대사습놀이에 참여하려 오는 광대는 먼저 고창에 들러 신재효의 평가를 받아야 장원할 수 있다”라는 말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졌다.
셋째, 판소리 창자 등에게 각종 행정지원 했다. 신재효는 판소리가 천한 소리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양반 정서를 가미하고, 동편제와 서편제의 장·단점을 조화시켜 이론을 정립하므로써 민족예술로 (통일)승화시켰다.
또한 판소리를 남성만의 전유물로 알고 여자를 소리꾼으로 인정하지 않던 시대에 첫 여류 명창인 진채선과 허금파 등을 배출하여 (여성)권위 신장에도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신재효는 근검절약으로 모은 많은 재산을 활용, 전국의 창자와 연습생 등을 불러모아 숙식을 제공하고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게 함으로써 창자들의 (복지)증진에 힘썼으며, 동리정사에 전국 최초로 판소리 집단(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전문 소리꾼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가르쳤다.
특히, 그는 춘향가를 남창, 여창, 동창으로 분화시켜 맞춤형 예술을 육성하는 등 판소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므로써 (문화)행정이 해야 할 일을 이미 100년 이상 앞서 실천했던 인물이다.
이러한 신재효가 있어 고창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록된 판소리의 첫 수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창군에서는 올해 신재효와 관련하여 산재되어 있는 모든 자료를 총망라한 신재효 총서 발간을 시작으로 동리정사 복원에도 첫 발을 내디딤으로써 판소리의 학문적 중심지와 문화 선도지로서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민중들의 숨결과 애환이 녹아있어 동학정신의 토대가 되어왔던 판소리가 첫 수도인 고창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해 본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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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와 영광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에서는 오는 4월 20일부터 영광지역민들과
초, 중, 고교생들을 위한 인성교육과 문화재지킴이 기본교육, 국제학술세미나 및 강항 로드(ROAD) 등을 2019년 12월까지 매월마다 아래와 같이 운영한다.
▶ 영광 내산서원 및 영광군 지역(영광향교)'천년의 빛 영광!! 옥당 고을의 선비이야기’내용
① 자유학기제 연계 선비문화와 문학체험
② 영상과 특강으로 배우는 선비문학
③ 춘·추향제와 전통혼례 및 成人(성인)례
▶ 2019년 천년의 빛 영광!! 수은 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 및 강항 로드(ROAD)탐사대 안내
1) 수은 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일본편)
2) 대한 불교 조계종 불갑사와 업무협약에 의한 수은 강항 로드(ROAD) 일본 답사 및 강항 자료 발굴 사업 추진
팩스 0504-005-5182 및 이메일 yug42@naver.com 으로도 접수 가능
(사)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담당자폰:010-4192-5182) / (사) 영광내산서원보존회(담당자폰:010-7186-5129)
(사) 수은강항문화재지킴이(담당자폰:010-4192-5182)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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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은 강항의 생애
수은 강항은 세조 때 명신 사숙재 강희맹(1424∼1483)의 6세손으로 1567년(명종 22년)에 영광군 불갑면 유봉마을에서 강극검의 5남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강항 집안은 고조부인 강학손(1455∼1523, 강희맹의 차남)이 영광군으로 귀양 와서 정착하였다.
강항은 어려서부터 총명하였다.
5살 때에 사헌부지평 신응시가 영광에 들렸다. 신응시는 강항을 불러서 ‘각(脚)’자로 글을 지으라고 하자, 강항은 즉석에서 ‘각도만리 심교각(脚到萬里 心敎脚- 다리가 만 리를 가지만 마음이 다리를 시킨 것이다.)’라고 지어 신응시를 탄복케 하였다.
강항의 나이 7세 때였다. 책장사가 책을 팔고자 강항에게 맹자 1질(7권)을 보여주자 한나절 사이에 통달하였다. 이에 책장사가 천재라고 칭찬하며 맹자 한 질을 기증하였으나 이미 내 머리속에 다 들어와 있노라며 사양하므로 책장사는 책을 마을 앞 정자나무에 걸어두고 갔다.
그 뒤 이 나무를 맹자정(孟子亭)이라고 불렀고 마을의 이름은 ‘맹자마을’이 되었다.
1591년에 강항은 어렸을 때 공부를 가르쳐준 맏형 저어당 강해(姜瀣, 율곡 이이의 문인)가 신묘사화로 죽는 불운을 겪었다.(선조실록 1591년 8월 13일)
1592년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6월에 강항은 이굉중 · 이용중 · 송약선 등과 함께 창의하여 양곡과 군기를 고경명 의병에 보냈다. 10월에는 영광군수 남궁현이 친상으로 사직하여 민심이 흉흉하였다.
이응종 등 영광 선비 55명은 자발적으로 영광군 향토방위에 나섰는데 강항도 집안 친척 강태, 강락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영광군 영광읍 임진수성사에는 이들 55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1593년 12월27일 세자 광해군(광해군은 분조 역할을 함)은 전주에서 과거를 실시하여 문신 11명, 무신 1천 6백 명을 뽑았다. 이 때 강항은 병과(丙科) 5번째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의 나이 27세였다.
강항은 우계 성혼(成渾, 1535∽1598)의 문인으로 박사 · 전적을 거쳐, 1596년 가을에 공조좌랑, 겨울에는 형조좌랑이 되었고, 1597년 2월에는 영광에서 휴가 중이었다.
월말에 강항은 호조참판 이광정의 보좌역으로 남원성 군량미 운반을 담당했으나 남원성이 왜군에게 함락되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강항은 여러 읍에 격문을 보내 의병 수 백 명을 모집했지만 왜군이 전라도를 침탈하자 모두 흩어지고 말았다.
9월 14일에 왜적들이 영광군을 온통 불태우고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자, 강항은 둘째 형 준(濬), 셋째 형 환(渙) 등과 함께 배를 타고 피신했다. 20일에는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싸우기로 하였는데, 뱃사공이 21일 밤에 신안 어의도로 뱃머리를 돌려 부친이 탄 배와 헤어지고 말았다. 23일 아침에 강항 일행은 부친을 찾아 영광군 염산면 논잠포로 향했다. 그런데 왜군 수군이 나타나 강항 일가는 포로가 되고 말았다.
이후 왜국의 후지와라 세이카는 강항을 비롯한 10명의 조선인 유학자에게 사서오경을 베끼게 하고, 자신이 직접 왜훈을 붙였다. 이 책이 바로 사서오경에 대한 주자의 집주에 일본식 훈을 단『사서오경 왜훈(四書五經倭訓)』이다.
한편 세이카는 강항이 1600년에 귀국한 후에도 주자학에 심취했고, 4천왕이라 불리는 수제자들, 즉 하야시 라잔과 마츠나가 세키고 · 호리 교안 · 나와 가츠쇼를 키웠다.
그의 제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이는 하야시 라잔(1583∼1657)이다. 라잔은 1605년에 세이카의 추천으로 이에야스에게 발탁되어 슨푸성의 서고관리 담당자로 임명되었고, 히데타다(1605년), 이에미쓰(1624년), 이에츠나(1655년)의 에도 막부에서 4대째 대학두(大學頭)로 일하여 ‘사상계의 쇼군’이라 불렸다.(대학두는 에도 막부의 관학 학문소의 최고 책임자, 우리나라로 치면 대제학과 대사성을 겸임한 벼슬에 해당한다.)
에도 시대 이전까지 일본은 무(武)와 불(佛)의 나라였다.
그런데 에도시대는 무(武)의 사무라이가 유문(儒文)을 읽었다. 즉 문(文)을 통하여 사무라이의 신분 질서가 확립되어 에도 시대 270년 동안 태평성대가 이어졌다.
문(文)의 사무라이를 확립시킨 이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였고, 사상적으로 뒷받침 한 이는 일본 근세 유학의 비조(鼻祖) 후지와라 세이카였다. 그리고 세이카 뒤에는 조선 선비 강항이 있었다.
1600년 4월 2일에 강항 일가와 선비들 38명은 후시미성을 떠나 귀국길에 올라 대마도를 거쳐 5월 19일에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에 도착하자 선조는 강항을 불렀다. 적중 사정을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6월 9일에 강항은 선조를 뵙고 왜국 사정을 알렸다.(1600년 6월 9일자 선조실록 참조) 이후 강항은 서울에 머물면서 승정원과 예조, 비변사 등의 자문에 응했고, 8월 1일에는 선조로부터 술과 말 한필을 하사받았다.
9월 초에 강항은 고향인 영광군 유봉마을에 돌아왔다. 그리고 72세의 부친 강극검에게 큰 절을 올렸다.
2. 강항과 조선중기의 학파
조선조 유학은 程朱의 道學을 수용하여 치밀한 개념 분석과 엄격한 실천 행위를 강조했는데, 특히 중기에 배출된 知的 巨人들을 중심으로 학문의 활동과 내용에서 일정한 연관성 혹은 공통성을 지닌 집단을 양산하였다.
이를‘학파’라고 부른다면, 花潭학파· 退溪학파· 南冥학파· 栗谷학파는 이 시기를 대표한다.
趙光祖(靜庵, 1482~1519)가 道學의 뿌리를 확고하게 내린 이후, 경기도 개성에서는 徐敬德(花潭,1489~1546)이, 파주에서는 成渾(牛溪,1535~1598)이, 황해도 해주에서는 李珥(栗谷,1536~1584)가, 영남 동쪽에서는 李彦迪(晦齋, 1491~1553)이, 영남 북쪽에서는 李滉(退溪,1501~1570)이, 영남 남쪽에서는 曺植(南冥,1501~1572)이 학파를 형성하여 도학을 전수하였다.
호남에서도 북쪽에서는 李恒(一齋,1499~1576)이, 남쪽에서는 金麟厚(河西,1510~1560)와 奇大升(高峰,1527~1572) 등이 독특한 학풍을 내세워 영향력을 발휘했음은 잘 알려져 있다.
이항· 김인후· 기대승 사후에도 17세기 초, 중반에 도학을 강론하여 제자들을 양성한 一群의 유학자들이 호남지역에 흩어져 있었다. 예컨대 담양 대산의 金大器(晩德,1557~1631), 영광 유봉의 姜沆(睡隱,1567~1618), 임실 덕촌의 趙平(雲壑,1569~1647), 보성 우산의 安邦俊(隱峯,1573~1654) 등이 그들이다.
이들은 호남의 유학이 기축옥사와 임진· 정유왜란을 거치면서 점차 학문적 기반이 약화되고, 더구나 17세기에 들어서는 대부분의 학인들이 경기와 호서지역으로 유학을 떠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학의 촛불을 끄지 않았다.
강항은 영광군 남쪽 불갑산 아래 유봉리에서 태어나 유년기에 가까운 雲堤 마을로 이사했는데, 관직생활과 포로생활을 뺀 나머지 생애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강학하였다.
강항은 팔대(八代) 문헌가에서 태어나 유년기에 이미 뛰어난 문장 실력과 해박한 역사 지식을 인정받았고, 3년여의 포로생활 중에 보여준 탁월한 氣節은 일본인도 존경할 정도였다.
그의 수제자 尹舜擧는 스승의 학행을 挽詩에서 이렇게 묘사했다.
“아름답고 밝은 문장은 지금의 屈原이요, 추상같은 높은 절개는 옛날의 蘇武로다.” 그는 포로생활에서 탈출하여 귀국한 이후에도 죄인으로 자처하고 벼슬을 멀리한 채 스스로 불갑산에 갇혔다.
강항은 찾아주는 詩友들과 담론하는 한편 그의 문장과 기절을 흠모하여 찾아온 제자들을 양성하다가 52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강항은 17세기 초반에 호남 유학을 이끈 중심인물 중 한 사람이다.
강항에 대한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연구가 진행되려면, 그에게 영향을 준 스승들, 교유한 친구들,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 관련 유적과 유물들까지, 그 학문적 연관성을 폭넓게 탐구해야 한다.
3. 牛溪학맥의 계승
강항은 문과에 급제한 이듬해인 1594년(28세) 校書館 正字로 있을 때에 경기도 파주로 牛溪 成渾을 찾아가 기호유학의 한 맥인 우계학맥을 계승한다.
◎ 安珦(晦軒) → 權溥(菊齋) → 李穀(稼亭) → 李穡(牧隱) → 鄭夢周(圃隱) → 吉 再(冶隱) → 金叔滋(江湖) → 金宗直(佔畢齋) → 金宏弼(寒暄堂) → 趙光祖(靜庵) → 成守琛(聽松)/白仁傑(休庵) → 成渾(牛溪) → 姜沆(睡隱) →
<안동교박사의 세미나 일부 자료참조>
4. 문집의 편찬 및 간행
수은 강항은 평소에 자신의 저작을 정리해두지 않아 많이 散佚(산질)되었는데, 行狀(행장)에 의하면 남아 있는 저술로는 家人(가인)이 수집한 雲堤錄(운제록) 몇 권, 巾車錄(건거록) 1책, 「綱鑑會要(강감회요)」, 「左氏精華(좌씨정화)」, 「文選纂註(문선찬주)」약간 권이 있었다고 전한다.
이중 雲堤錄(운제록)은 시문집이며, 巾車錄(건거록)은 바로 看羊錄(간양록)으로 門人(문인)인 尹舜擧(윤순거)가 이름을 바꾸어서 정리하였다.
尹舜擧(윤순거)는 1654년〈看羊錄識(간양록지)>를 쓰고 다음 해 行狀(행장)을 지었으며, 이어서 金溝縣令(금구현령)으로 재직하던 중 저자의 시문과 看羊錄(간양록) 등을 편찬 정리하고 1658년 宋時烈(송시열)의 序文(서문)을 받아 목판으로 간행하여 마침내 수은 강항의 문집들이 서서히 빛을 보게 되었다.
뉴스등록일 : 2019-04-17 · 뉴스공유일 : 2019-04-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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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나나센터)에서 명인작품 특별 초대전시전을 개최한다.
시민의 전통예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전통예술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문화 한국예총 한국예술문화명인 제6기 회원(14명)과 전라권협의회 작가 26명의 작품 총 52점을 전시한다.
귀금속, 전통투각법, 규방, 조각보, 한지, 생활조형디자인, 전통서각, 장식미술, 전통장승, 압화 등 다양한 공예를 비롯해,
도예, 화예, 전통제조 등 각양각색의 명인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실물로 감상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통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명인들의 예술적 혼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전시전 관련 문의 사항 나주시청 문화예술과(061-339-4622)로 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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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광주만의 독특함을 담은 광주대표음식 선정을 위해 28일까지 각계 각층 100인의 토론자를 공개 모집한다.
100인의 토론자는 5월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에서 대표음식 선정 후보음식인 9개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시식회, 토론회를 거쳐 대표음식 선정기준에 따라 차별성, 상징성, 대중성에 적합한 음식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
2019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은 후보음식 9개의 스토리텔링 주제관과 푸드쇼 등 광주음식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00인의 토론자는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인터넷과 모바일 ‘광주음식.com’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는 신청자 중 그룹별 대표성을 가진 자를 100인의 토론자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토론 후보음식은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광주상추튀김, 광주오리탕, 광주주먹밥, 광주송정떡갈비, 광주한(정)식, 광주팥칼국수, 광주육전, 무등산보리밥, 광주애호박찌개 등 9개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선정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광주만의 특별함을 담은 대표음식을 시민이 선정해 맛의 고장 광주를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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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달빛동맹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대구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228 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228 버스 운행은 대구시에서 ‘5·18민주화운동과 대구 2·2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버스 운행’을 제안하며 추진됐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이 5·18 망언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위로를 한 것에 대해 이용섭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답글을 올리고 지난 3월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 2·28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내버스 운행 검토를 지시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대구2·28민주화운동과 역사적 궤를 같이 하면서 양 도시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흔적을 공유할 수 있는 노선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버스 운행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어 광주 4·19민주혁명의 진원지인 광주고와 5·18민주화운동의 사적지로 지정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옛 전남도청) 등 역사적 장소 10여 곳을 운행하고 있는 지원151번을 228번으로 변경해 운행하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지원151번은 10대의 버스가 화순부터 서구 동림동 코오롱하늘채아파트 까지 1일 79회 운행되고 있다. ‣ 주요 경유지 : 화순~주남마을~전남대병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구.도청)~518민주화운동기록관~대인시장~광주고~4.19기념관~무등야구장~광천터미널
특히 지원151번은 화순으로 가던 버스에 공수부대가 총으로 난사해 무고한 시민의 희생이 있었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주남마을을 경유한다. 현재 주남마을 정류소에는 그날의 아픔을 승화하는 노란색 버스 모양의 정류소가 설치돼 있기도 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광주에서 열리는 ‘228 번호 명명식’에 참석하고 광주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2·28민주운동은 1960년 이승만 독재정권에 대항한 대구지역 고등학생 주도 민주화 운동으로 광주4·19민주혁명, 5·18민주화운동과 그 의미가 연결돼 있다”며 “228 버스 내외부에 대구2·2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의미를 더해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광주시와 대구 간 연대의 힘이 굳건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5년부터 대구시와 함께 달빛동맹을 민간영역까지 확대해 달빛내륙철도건설을 비롯한 사회간접자본분야 3건, 경제산업 9건, 일반분야 8건, 문화체육관광 9건, 환경생태분야 1건 등 총 30개의 공동협력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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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절대 주·정차 금지구간’ 주민신고제를 도입한다.
이번 주민 신고제는 17일부터 영광군 전 지역에서 시행된다.
‘절대 주·정차 금지 구간’은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정지선 이내로 이 구간에 주·정차한 차량에는 현장단속 없이 주민 신고만으로 24시간 즉시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진다.
주민신고 방법은 스마트폰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지정된 위반 장소와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도록 동일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과태료는 소방시설(소화전)은 8만 원(기존 4만 원), 교차로와 버스승강장, 횡단보도는 4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어떤 경우라도 절대 주정차해서는 안 되는 장소가 있음을 인식하고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여 올바른 주차 질서와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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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 근교에 프로크루스테스라는 강도가 살고 있었다.
그는 길가는 나그네를 집으로 유인해 자기 집 철재 침대에 묶어놓고 그 침대에 맞지 않는다고 사람을 침대에 맞게 늘리어 죽게 하거나 또는 너무 커서 침대가 작으면 침대에 맞춘다고 다리나 머리를 잘라 죽이는 무시무시한 범죄자였다.
수 십 년동안 얼마나 많은 악행을 저질렀을까.
결국에는 그도 법의 심판이 아닌 자기가 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당시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에게 자기 침대에 묶여 자기가 했던 방법으로 죽임을 당했다.
이 그리스 신화는 자신의 원칙이나 기준을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통제하는 잣대로 사용하는 잘못된 태도에 대한 교훈을 준다.
그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는 크기를 조절하는 비밀장치가 있어 어느 누구도 그 침대에서 예외자가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오늘날 무심코 관행처럼 시행했던 복지 제도나 정책들이 장애라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에게 근본적인 소외와 차별과 배제를 가져다주는 프로크루스테스(Procrustes)의 침대가 아니었나 반성해 본다.
과거 장애인 제도나 정책의 방향은 문제의 원인을 장애인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장애를 극복함으로써 비장애인에게 통합되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변화의 대상이 장애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사회제도나 정책들을 장애인 중심으로 바꿔줘야 한다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즉, 차이를 차별하는 사회적 불평등이 장애인 개인의 잘못, 무능함, 부도덕함이 아니라 비장애인에게 맞춰져 있는 사회제도나 사람들의 잘못된 편견에 있다는 것이다.
고창군은 지역 장애인들이 불편함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위한 물리적·제도적인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40억원 규모의 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해 매일 200여명의 장애인들이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2억5000만원의 리프트 장착 대형버스도 제작중이다.
또 장애인 직업적응시설 신축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고용시장으로 진출을 위한 직업능력 향상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신축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돌봄 여건을 만들어 장애인 가족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거주시설 생활인의 퇴소를 지원 할 ‘체험홈’과 시설 입소 희망자를 위한 ‘체험홈’을 마련해 본인의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인프라 구축과 함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함께 가야할 것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다. 올해부터는 매월 순차적으로 소규모의 밀착형 장애 이해교육과 다양한 장애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그 중심에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Barrier Free’ 운동이 있다.
도로나 건축물 등 시설물을 설치할 때 이용하는 사람이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을 제거한 환경을 말한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프로크루스테스 쇠 침대와 같은 단단한 편견의 장벽이 마음속에 이미 내재돼 있진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테세우스라는 영웅이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니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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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 젖는 밤
DSB앤솔러지 제9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92집으로, 시인 12인의 시 24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그의 집으로 가는 길
아, 거기 삶이
[김소해 시인]
수리하는 봄
가을 호수
[김숙경 시인]
비앓이 5 - 초목의 꿈
비앓이 6 - 캐나다 서부 로키 국립공원에서
[나광호 시인]
입파도에 밤이 오면
백령도의 아픔
[문재학 시인]
봄비에 젖는 밤
무지개
[민문자 시인]
인생은 하룻밤 꿈처럼
꽃 중의 꽃
[박인혜 시인]
숲으로
파도 2
[이규석 시인]
값이 주는 의미
사랑아 그립다 말을 하겠니
[이병두 시인]
종자
결혼
[전홍구 시인]
그렇다
꽃밭을 만드는 방법
[조성설 시인]
용문산 비빔밥
감사
[최두환 시인]
병봉의 눈
보쌈
- 수 필 -
[초연 김은자 수필가]
머리카락의 음향
[박인애 수필가]
기억의 맛
[2019.04.15 발행. 6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19-04-16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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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현지여행전문 플래닛몽골투어(대표 한재철)가 2019년 여름특선 여행으로 몽골 전통 텡크리 신앙 관련 여행코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몽골 전통신앙 텡그리 신앙지를 찾아가는 여행으로 텡그리 신앙은 우리나라 샤머니즘의 원류로 알려진다.
텡그리는 터키 고대 튀르크어로 하늘을 의미한다. 칭키스칸은 스스로 텡그리 칸(Tengri Khan)으로 불렸으며 단군신앙에서 출발하는 한민족 우리나라 전통문화와도 텡그리 신앙과 많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칭키스칸은 양아버지인 옹칸의 배신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19명의 추종자들과 힘든 여정 후 일행이 발주나 호수에 도착 진흙탕 물을 함께 마시고 발주나 맹약을 맺고 다양한 종교 출신 충성스런 부하들과 대몽골 제국을 일으켰다.
여행코스 하르 주르니 허우 누에는 당시 맹약을 맺은 19명을 기리는 목각상이 있으며 전 세계 샤먼들이 찾아와 행사를 하는 곳이다.
구글스토어에서 위치기반 여행 사진 공유앱 포틀라스(PHOTLAS)를 설치하면 지도에서 여행코스와 관광사진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상품명은 텡그리를 찾아서! 샤먼들의 땅 몽골 3박 5일이며, 여행경비는 87만5000원부터이다.(포함사항: 여행자 보험, 전용차량, 한국어 가능 가이드, 입장료, 일정표 표시 식사, 전통게드 2박(4인 1실), 4성급 호텔 (2인 1실)). 최소인원은 4명부터 매일 행사가 가능하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04-15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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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7년(성종 8년) 7월14일에 성종은 경연(經筵)에 나아갔다. 강(講)하기를 마치자, 대사헌 김영유가 아뢰었다.
"사헌부에서 명(命)을 받아 홍귀달·손순효를 추국하였더니, 마땅히 잘못 했다고 해야 하는데 오히려 스스로 옳다하고는 답변서에는 불손(不遜)한 말이 많습니다. 이들이 신출내기 선비도 아닌데 불손함이 이와 같습니다. 한한은 홍귀달이 논계할 때를 당하여 책임을 느끼고 중지시키지 못하였으니, 청탁이 명백합니다."
성종이 말했다. "어찌 청탁하는 것을 들어 주었겠는가? 조식이 무고한 것은 오로지 김주를 내치고 그 누이의 재산을 모조리 강제로 차지하려고 한 것뿐이다. 내가 들으니 조식등은 일찍이 그 누이를 때리고 다리를 몇 번 분질렀다 하니, 마땅히 샅샅이 추국하여 그 죄를 바르게 하려는데 경(卿)등의 생각은 어떠한가?"
이러자 영사(領事) 심회·김국광이 대답했다. "조식의 무리는 형문함이 마땅하며, 홍귀달이 아뢴 것은 그릇되었습니다." 성종이 도승지 현석규에게 누가 먼저 발설하였느냐고 물었다.
현석규는 손순효·홍귀달이 먼저 발설하였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사헌부에서 아뢰었다. "조씨(趙氏)는 여러 해를 과부로 살았고, 부모가 모두 죽었으며, 빈궁(貧窮)하기가 더욱 심하였는데도 조식·송호는 그녀를 챙겨주기는커녕 노비를 빼앗았습니다. 김주는 비록 예(禮)에 어긋나는 혼인을 도모하였더라도 본시 강간이 아니거늘, 조식 등은 소장을 내어 무고(誣告)하였고, 송호는 집안의 노비로 하여금 김주의 두발을 손으로 움켜쥐고 휘두르게 하고, 족심(足心 : 발바닥의 한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곳)을 때리게 하는 등 구타가 명백합니다. 이러한즉 조식 · 송호를 형문하고 추국함이 마땅하거늘, 홍귀달이 반박하여 아뢰었음은 잘못이거는, 그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답변서에서 답하기를, ‘조식 등이 강간을 고발한 것은 천성(天性)의 발로(發露)이고 일호(一毫)도 사사로운 거짓이 없다.’하였습니다.
또 손순효는 답변서에서, ‘조씨는 본시 대대로 녹(祿)을 받는 집안의 부녀인데, 김주가 조씨의 족친과 더불어 혼인을 도모하지 않고, 하루 저녁에 마구 뛰어 들어가 간음을 행하니 조식이 놀래어 강간으로 고발하였음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라고 말하여, 그 언사가 붕당을 지어 자기편을 두둔하고 자못 불손하였습니다. 송호의 아비 송익손도 현석규에게 청탁하였고, 한한은 송호의 친척으로 연좌됨이 확연하며, 이극기·임사홍도 또한 의논하는데 참여하고 그 한한의 청촉을 들어줌이 명백하니, 청컨대 아울러 추국(推鞫)하소서."
이에 성종이 전교하였다. "이극기·임사홍은 추국하지 말고, 한한·손순효·홍귀달은 의금부에 이송하라." (성종실록 1477년 7월 14일 2번째 기사) 7월15일에 의금부에서 아뢰었다. "홍귀달·손순효가 조식·송호의 일을 논계한 것은 사사로운 청탁인데도 승복하지 않으니, 청컨대 형문(刑問)하여 죄상을 밝히소서."
이에 성종이 전교하였다. "비록 엄호(掩護)하지 않았더라도 또한 죄가 있으니, 율(律)을 따라 추국하여 아뢰라." (성종실록 1477년 7월 15일 2번째 기사) 7월16일에 의금부에서 아뢰었다. "동부승지 홍귀달, 우부승지 손순효의 답서는 번문불손죄[煩文不遜罪 번거로운 글과 불손을 저지른 죄]로 제서유위율(制書有違律 임금의 교지(敎旨)를 위반하는 죄를 다스리는 율)에 의거하여, 결장(決杖) 1백 대에, 고신(告身)을 추탈(追奪)하소서." 하지만 성종은 어서(御書)를 내려 "홍귀달만 고신(告身)을 거두고, 손순효는 교수(敎授)로 도로 근무하게 하라."고 하였다. (성종실록 1477년 7월16일 2번째 기사)
7월17일에 사헌부 대사헌 김영유 등이 차자(箚子 간단한 보고서)를 올렸다. "신 등이 엎드려 듣건대, 한한은 방면(放免)하고, 손순효는 교수(敎授)로, 홍귀달은 고신(告身)만 거두었다고 합니다. 당초에 의논하여 입계(入啓)하였을 때에, 홍귀달이 한한과 자리를 함께 하였는데 그 일이 청탁에 관계된 것입니다. 옥사는 비록 끝나지 아니하였더라도 정상은 엄폐하기가 어렵습니다. 전교를 받고 추문(推問)할 때에 미쳐서는 홍귀달과 손순효는 의논이 서로 부합되고 언사(言辭)가 불손하여, 그 정상을 보건대 분명히 경중(輕重)이 없으니, 청탁한 정상을 논(論)한다면 홍귀달과 한한은 동죄(同罪)이고, 불손한 정상을 논한다면 손순효와 홍귀달은 동과(同科)이니, 다시 중죄(重罪)를 내려주기를 청합니다."
성종은 다시 어서(御書)를 내렸다. "한한은 청탁하지 않은 까닭으로 방면하고, 손순효와 홍귀달은 언사(言辭)가 같은 것 같지만 실제는 다르니, 동일한 율(律)로써 다스리기는 불가하다." (성종실록 1477년 7월17일 3번째 기사)
이 날 의금부에서 조식 등의 처벌에 대해 아뢰었다. "이심(李諶)의 처 조씨(趙氏)가 족친(族親)으로 하여금 혼인을 하려하지 않고, 스스로 중매하여 김주에게 시집간 죄와 김주가 조씨에게 예(禮)를 갖추지 않고 장가든 죄는 《대명률(大明律)》을 보니 ‘화간(和奸)한 자는 장(杖) 80대를 처한다.’ 하였으니, 남녀(男女)를 한가지로 죄주어 이혼하게 하소서.
또한 조식·송호·조진(趙軫)이 조씨의 전민(田民)을 나누어 점거하려고 모의하고, 김주를 강간으로 무고한 죄는, 조진은 수범(首犯)이 되니 장(杖) 1백 대에, 유배 3천 리(里)를, 조식·송호는 종범(從犯)이 되니 장(杖) 1백 대에 고된 노동을 시키는 형벌 3년을 처하되, 아울러 고신(告身)을 모두 추탈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한편 조씨(趙氏)·조진·조식·송호는 돈을 바치고 장형(杖刑)을 면제받았다. (성종실록 1477년 7월17일 5번째 기사)
사진 1 자계서원 안내판 (경북 청도군)
사진 2 자계서원 강당
사진 3 사당 존덕사
뉴스등록일 : 2019-04-15 · 뉴스공유일 : 2019-04-1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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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漢)나라의 원앙(遠鴦)이 재상으로 봉직할 때에 있었던 일이다. 원앙의 부하가 시녀와 간통을 한 사건이 그에게 발각되었다. 그러나 원앙은 그 일을 대소롭지 않게 캐묻지 않고 도리어 감춰주었다.
한데 이 일을 모르게 알게 된 다른 한 신하가 그 부하에게 위협을 하는 통에 그 부하는 겁을 먹고 도망을 쳤다. 원앙은 직접 그 부하를 뒤쫓아 가 데려왔을 뿐만 아니라, 그 시녀와 결혼하도록 도와주었으며, 또한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예전처럼 친근하게 대해 주었다.
몇 년 후 한나라 경제(景帝)가 왕위에 오르게 되었고, 원앙은 한나라의 태상(太常)으로서 오나라로 파견되었다. 오나라 왕은 반란을 꾀하며 원앙을 농락하려 했다. 원앙이 아예 말을 들어주지 않자, 오왕은 병졸 5백 명을 풀어 그가 묵은 집을 포위(包圍)했다.
그때까지도 원앙은 전혀 눈치를 못 채고 있었다. 때마침 원앙의 옛 부하가 그 병졸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는 많은 술을 사다가 병졸들에게 나누어주어 푹 취하게 한 후 밤중에 원앙을 찾아갔다.
"나리, 빨리 탈주하십시오. 내일이면 오왕이 나리를 처형할 것입니다." 컴컴한 밤중이라 원앙은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원앙은 다그쳐 물었다.
"도대체 누구 길래 날 구하려 하오?"
"저는 나리의 옛 부하입니다."
"아니, 누구라고?"
"그래도 모르시겠습니까? 그때 시녀와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라고 부하가 대답하자, 원앙은 옷을 대충 입고 황급히 도망쳐 나와 목숨을 구했다.
작은 잘못을 용서해주면 상대는 자신의 특기로써 보답하며 큰 죄를 사하여 주면 상대는 목숨을 걸고 보답한다. 은공에 보답하려 하는 절실한 마음은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왔기 때문에 일단 기회가 주어지면 그들은 혼신의 힘을 다 쏟아 붓게 되는 것이다.
2019년 4월 15일
강원구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장
뉴스등록일 : 2019-04-15 · 뉴스공유일 : 2019-04-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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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년 10월의 ‘정한론 정변’은 이와쿠라 도모미와 오쿠보 도시미치, 이토 히로부미의 승리로 돌아갔다. 패배한 사이고 다카모리, 이타가키 다이스케, 에도 신페이 등은 사직하고 낙향했다.
낙향 후 새로운 돌파구를 찾던 이타가키, 고토, 소에지마, 에도는 1874년 1월에 애국공당(愛國公黨)을 조직하고, 신문도 발행하기 시작했다. 애국공당은 ‘통의권리(通義權利)’를 이념으로 삼았고 목표는 민선의원(民撰議院 즉 국회) 개설이었다.
통의권리는 ‘하늘이 인민에게 공평히 준 것으로 사람의 힘으로 빼앗을 수 없는 것’이라는 자유사상가들의 천부인권이었다. 1874년 1월17일에 이타가키, 고토, 소에지마, 에도를 비롯한 전 도쿄지사 유리 기미마사 등 8명은 「민선의원설립건백서(民撰議院設立建白書)」를 태정관 좌원(左院)에 제출했다.
이들은 건백서를 통해 일부 인사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것을 ‘유사 전제(專制)’라고 비판하면서 민선의원을 개설할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건백서는 메이지 천황에게 보고되지도 않고 기각되었다.
건백서가 기각된 후 애국공당 인사들은 둘로 갈렸다. 한쪽은 ‘긴 세월과 간난을 길을 택한 인내파’이고 또 한 쪽은 ‘죽음을 각오한 결행파’였다. 인내파의 대표인물은 이타가키였다.
그는 고향 고치(高知)로 가서 1874년 4월10일에 입지사(立志社)라는 정치결사를 조직했다. 이어서 그는 「건백서」를 신문에 게재하여 여론 몰이에 나섰고 1875년 2월에 전국적인 조직 애국사(愛國社)를 결성했다. 한편 결행파는 에도 신페이였다. 그는 1874년 2월16일 새벽 사가현청을 급습하여 이틀 만에 점령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는 정부군에 패하여 4월13일에 참수 당했다. 이러한 반정부운동의 고양에 직면한 정부는 여론을 완화하고자 오쿠보 도시미치는 이타가키를 오사카에서 만나 회유했다.
그 결과 이타가키는 참의로 정계에 복귀했다. 이어서 정부는 1875년 4월 입헌 조칙을 통해 점진적인 입헌 방향을 천명했다. 하지만 6월에 신문지조례 법을 제정하고 출판조례를 개정하여 자유민권 입장에 서는 정치평론·반정부언론에 가혹한 탄압을 가했다.
이로 인해 이타가키는 참의에서 사퇴하고 정부를 떠났다. 1877년 6월에 이타가키는 다시 의원설립건백서를 제출했지만 또 기각되었다. 이에 이타가키는 정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애국사 회원 확대에 주력하여 전국적으로 10만 명이 가입했다.
그는 1878년 9월, 1879년 11월 오사카에서 애국사 전국대회를 열었고, 1880년 3월에도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는데 여기에서 두 가지가 결정되었다. 첫째는 전국 조직인 ‘국회기성동맹’을 결성하고, 둘째 민선의원 개설 청원서를 또 다시 제출한다는 것이다. 4월17일에 그들은 청원서를 제출했는데 또 기각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타가키는 1800년 12월에 애국사와 국회기성동맹을 통합하여 ‘자유당’을 결성하고 1881년 10월에 대규모 집회를 할 것을 결의했다. 그런데 1881년 3월에 참의 오쿠마 시게노부(1838∽1922)가 정치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 내용은 1882년에 헌법을 제정하고 1883년에 국회를 개설하여 영국처럼 의원내각제로 하자는 진보적인 의견이었다. 이러자 주류파 이토 히로부미 등은 긴장하였다. 때 마침 홋카이도 개척사 관유물 불하 사건이 터졌다.
개척사 관영사업은 1881년에 종료되었는데, 개척사 장관 구로다 기요타카가 관영공장을 특정 무역회사에 헐값으로 불하했다. 구로다는 12년간 약 1,400만 엔이라는 거금을 투자한 관영공장을 약 39만 엔에, 그것도 무이자 30년 상환에 불하하려고 했다.
이 계획이 신문에 폭로되자 여론이 악화되었다. 이토 등 번벌 세력은 관영공장 불하 정보를 신문에 유출한 자가 있다고 믿었고, 그 인물로 오쿠마를 지목했다. 오쿠마가 민권세력과 내통했다고 의심한 것이다.
1881년(메이지 14년) 10월에 이토 등 주류세력은 오쿠마 시게노부를 파면했다. 동시에 10년 이내에 국회를 개설한다는 조칙을 발표하여 사태를 수습했다. 이를 ‘메이지 14년 정변’이라 한다. (계속)
사진 1 메이지 신궁 참배를 기다리는 일본인들 (2019.1.2.)
사진 2 부적을 사려는 일본인들 (2019.1.2.)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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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창작예술촌 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4월 8일 ~ 5월 31일까지 ‘한복, 동상이몽을 꿈꾸다’전(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9년 1월 VOGUE 잡지에 실렸던 김혜순 작가의 한복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한복, 동상이몽을 꿈꾸다’를 주제로 세계적인 패션잡지 VOGUE 1월호에 소개되었던 김혜순 한복명인의 작품은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했던 화보촬영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한복에서 흐르는 선의 모습과 실루엣, 아름다운 색감이 시선을 끈다.
전시를 통해 김혜순 명인만의 전통적이면서도 트렌디한 한복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단순히 한복만을 전시한 것이 아니라 한복의 맵시를 더해주는 노리개, 꽃신, 머리 장식 등이 함께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한복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순천 출신의 김혜순 한복명인의 전시는 순천시의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순천창작예술촌의 거점스튜디오 중 하나인 김혜순 한복공방 예정(藝丁)에서 열리고 있으며(전남 순천시 옥천길 26),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한복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지역의 한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순천창작예술촌이 더욱 수준 높은 전시기획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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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전남대학교 문화재협동과정 석, 박사 문화재콘텐츠개발 수업에서 고흥지역 설화현장을 방문하자는 의견과 후발 의견으로 수은 강항선생의 얼이 깃들어 있는 영광지역을 탐사해 보자는 의견으로 분분하다가 거수 투표에 의해 영광지역이 최종 선정되었으나 그만큼 심적 부담은 가중되었다.
드디어 11일 날이 밝아 전남대학교 문화재협동과정 석, 박사과정(인솔 김용의 교수) 12명이 내산서원과 영광군지역 문화유산(文化遺産)을 찾아 탐사(探査)를 시작했다.
이들 일행은 9시에 조선시대 성군(聖君) 세종대왕과 동서지간인 완역재(玩易齋) 강석덕(대민공)1)
이하 4대인물(강귀손, 강학손, 강희맹, 강희안)이 배향된 이흥서원을 찾아 강도원 별유사2)로부터 유서(由緖) 깊은 이흥서원에 대한 안내를 들었다.
또,지근거리에 있는 내산서원에 들러 강재원 영광내산서원보존회장으로부터 수은강항선생의 유물전시관을 둘러보며 선비정신의 표상(表象)인 강항이 조선선비로 왜국에 포로가 되어 극적으로 유교를 전파한 기막힌 역사를 접했다.
이어 천년고찰 불갑사를 찾아 전문 안내인의 소개로 불갑사만이 갖고 있으며 타 사찰과의 색다른 특이점(特異點) 등 범인(凡人)으로 미처 알지 못하고 불갑사만이 품고 있는 숨겨진 속살까지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웅장하면서도 위압감을 주는 사천왕상상은 원래 고창 연기사에 모셔져 있었지만 진흥왕 1년(540)부터 35년(574)까지 연기조사 만든 것으로, 조선 고종 7년(1870)에 설두대사가 나무배 4척을 동원하여 현재의 사찰인 불갑사로 옮겨왔다는 설명이 새롭게 다가왔다.
일행들은 수은강항의 천재성이 덧보이는 맹자(孟子)정비를 보자마자 원래 맹자정비가 있었던 곳조차 더 둘러볼 시간도 없이 차에 올라 3km 떨어진 곳 논잠포(구명 서포)에 다다른다.
선생이 끌려간 논잠포는 그 옛날 조기잡이 배로 넘실거렸음에도 영광군 문화관광 차원의 안내판마저 없이 ‘수은강항선생 섭란사적비’만이 덩그러니 세워져 있어 일행들은 눈으로 확인하고도 오랜 간척사업으로 믿기지 않은 역사를 뒤로 한 체 다시 한 번 마음으로만 그 당시를 그리며 잠시 회상(回想)에 젖기도 했다.
항상 문화든 음식이든 고프다!!
영광군에서 자랑할 만한 00한정식당에서 당연한 정식 세 상을 두 상으로 극적으로 줄여 놓고 태연하게 자리하고서는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차린 음식으로 맛의 고장임을 확인하고 문화와 역사를 채우고 주린 배도 채워 넣는다.
늦은 오찬시간 덕분으로 다행히도 다들 잘 먹었노라고 형식적으로나마 흡족해 하는 듯 하고 이후 시간에
뉴스등록일 : 2019-04-14 · 뉴스공유일 : 2019-04-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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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의 웨딩 전문업체 영광 헤라웨딩컬렉션을 아십니까??
13일 전남 영광군 강항로 101번지!! 애국애족의 대명사이며 일본 유교의 비조인 수은 강항선생이 배향된 내산서원에서 자그마한 나비의 날개짓을 봤다.
젊은 남녀 한 쌍이 야외결혼식을 진행했던 것.
그 흔한 결혼식장을 뒤로 하고 이 지역 문화와 역사가 깃들어 있는 내산서원을 찾아 두 사람이 천생연분으로 만나 일생을 행복하게 살고자 의미심장하게 백년해로를 다짐했다.
광주전남지역의 작은 결혼식 야외결혼식 전문 기업인 영광 헤라웨딩컬렉션에서는 요즈음 같은 화창한 봄날에 봄꽃으로 꽃망울이 가득한 내산 서원 정원과 강항기념유물관을 배경으로 절묘하게 구도를 그려 뷔페식장과 폐백식장 그리고 야외결혼식장을 잘 조화시켜 한 편의 멋진 드라마를 찍었다.
한편, 결혼식에 참여한 내산서원보존회 강재원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주는 것이 선생에 대한 작은 선양사업이고
특히 올해 2019년 6월 19일에는 일본 교토 용곡(류코쿠)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수은 강항선생국제학술세미나를 갖게 되는 아주 의미있는 한 해로 오늘 두 사람도 이 역사깊은 곳에서 결혼식을 가짐으로써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한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뉴스등록일 : 2019-04-13 · 뉴스공유일 : 2019-04-1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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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세 번 연속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된 고성진·진윤순씨 부부를 광주 북구의 한 병원으로 찾아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건강한 쌍둥이를 그 것도 세 번 연속 출산한 것은 가정도, 광주시도, 병원에도 모두 경사다”면서 “보육을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만으로 두지 않고 사회가 함께 책임질 수 있도록 광주시는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일자리, 주거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부부에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인형을 선물하고 오는 7월12일 광주세계수영대회 개막식 참석을 초청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 아들 쌍둥이와 2014년 딸·아들 쌍둥이에 이어 지난 10일 오전 딸·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 세 번 연속 쌍둥이를 출산한 이 가구에는 광주시와 남구로부터 셋째아이 이상에게 지급되는 120만원(60만원씩 2명)과 쌍둥이 지원 50만원, 다섯째 이상에게 지원하는 200만원(100만원씩 2명), 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마더박스, 출생아 1인당 양육수당 매월 20만원(~12개월), 1인당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만 6세), 영유아 병원비(~24개월) 연 50만원, 다자녀 전기요금 30% 및 도시가스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란성 쌍둥이를 세 번 연속해 출산할 확률은 5000만명 당 1.35명 정도로 매우 희귀한 경우이며, 세계적으로는 미국과 영국에서 각 한 차례씩 보고됐으나 국내에서는 첫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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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경제민주화 지원 조례가 11일 전남도의회를 통과했다.
그동안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았으나 그것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조례가 없어 경제적 약자인 중소상공인들은 불공정한 거래관행으로 고통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11일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전라남도 경제민주화 지원 조례』는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고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하여 경제주체 간 갈등 해소와 상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로 정의당 출신 최현주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 했다.
최현주 의원은 “소득분배의 불평등으로 사회적 양극화가 점차 심화되고 대형마트 진출로 인해 도내 중소상공인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뒷짐만 지고 있는 전남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위해 법적근거 마련이 필요했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전라남도 경제민주화 지원 조례』가 전남도의회를 통과함으로서 중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보호와 불공정 거래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으며 경제민주화 정책 장애요인의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와 각 시·군간 정책협의가 가능해졌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전라남도 경제민주화 지원 조례』 제정을 환영하며 경제민주화를 통해 대기업의 횡포 방지와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그리고 서민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바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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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81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말 전체 어린이집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비 2억1,000만 원을 투입, 공기청정기 400대 보급을 완료했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예보될 경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긴급저감조치를 발령함과 동시에 각 어린이집에 비상저감조치 신속전파 체계를 구축, 대응 메뉴얼을 배포하는 등 예방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통학 차량 내 아동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43개소, 통학차량 53대에 잠자는 아동 확인 장치인 ‘안전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차량 1대 당 예산 20만 원이 투입된 안전벨은 시동을 끈 뒤, 3분 이내 차량 맨 뒤 자석 벨을 눌러야 경고음이 꺼지는 장치다. 이를 통해 운전을 마친 통학차량 기사가 좌석 전체를 최종 점검함으로써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로 시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어, 이번 공기청정기 보급을 비롯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믿고 안심하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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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춘성(花爛春盛)
“꽃이 만발한 한창 때의 봄” 이란 뜻으로 벚꽃이 휘날리는 따스한 봄이 다가오듯 2019년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꽃샘추위가 따스한 봄날을 시샘하듯 학교폭력의 피해를 당하는 학생들과 이 학생의 부모들은 한 겨울의 추위보다 더 시린 새 학기를 맞 이하고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체․정신․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일련의 행위들을 의미한다.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스토킹, 신체폭력 순으로 나타 났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이 중학생과 고등학생보다 높게 나타나 심각한 문제로 대두 되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학교폭력의 형태가 사이버폭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폭력을 당한 기억은 대게 오래 남는다.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다면, 그 상처는 성인이 되고 나서도 문득 떠올라 또 다른 아픔을 낳는다. 하지만 이러한 피해자의 심정과는 다르게 가해자는 기억조차 잊은 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은 피해학생과 가해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이러한 학교폭력을 방치함으로써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알려 주지 않은 학교, 더 나아가 이 사회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는 없다 또한 법과 제도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학교폭력을 사소하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 잡기 위해 경찰과 학교 당국이 협력하여 학교폭력자치위원회 등을 통해 학교 폭력 가해자를 선도하고 범죄 수준에 이른 학교폭력은 경찰에서 엄중히 수사하되 선도심사위원회 및 선도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소년범을 구제 하는 절차도 마련해 처벌과 교화 사이에 균형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어울려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활동들을 늘리고 학교 내 폭행 취약지역을 셉테드(CPTED)를 통해 정비하고 주변 CCTV를 늘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면서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의 예방과 해결은 우리 사회의 청소년문제 해결의 지름 길이며 이러한 점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할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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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 홍보를 위해 오는 27일 목포~부산 부전 간 무궁화호열차에 탑승해보는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에 나선다.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명예기자단, SNS 서포터즈단, 민원메신저, 생활공감 모니터단, 청년의 목소리, 전남도립대 학생, 패널, 도청 공무원 등 170여 명이 함께 나선다.
부전까지 가는 느림보 열차 체험에서는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도지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의 ‘국가철도망 구축 방향 발표’에 이어 ‘전남 관광 현안’과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분야별 토론회도 이어진다.
체험 전 과정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전철화 필요성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관계 부처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와 부산을 오가는 무궁화호열차는 하루에 단 한 번만 운행된다. 광주송정역, 화순역, 보성역, 순천역, 광양역 등 42개 역에 정차하면서 388㎞의 거리를 장장 6시간 33분 동안 달린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경전선은 일제 강점기 시절 남부권을 동서로 잇는 유일한 철도교통망으로 건설됐지만 농산물 수탈에 이용되는 아픔을 겪었고, 현재도 단선 비전철로 남아 지역 차별의 대표적인 예가 되고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경전선 전 구간 전철화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체험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전선 전철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총연장 107.6㎞, 1조 7천55억 원의 사업비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재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지난 1일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재조사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과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이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함에 따라 KDI의 조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라남도는 기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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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읍 주민자치회(회장 유준학)는 지난 6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가현산 진달래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가현산 정상 수애단에서 풍물패와 난타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먹거리장터, 추억의 보물찾기 행사가 마련되는 등 휴일을 맞아 가현산을 찾은 주민들이 축제와 함께 진달래 절경을 만끽했다.
가현산은 진달래 군락을 볼 수 있는 유명한 봄철 관광지이며 축제당일 가현산 수애단 일대는 분홍빛깔로 변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준학 양촌읍 주민자치회장은 “축제를 지원해 준 양촌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이장단협의회, 문화체육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관계 단체분들게 감사함을 전하며 축제를 통해 양촌읍의 명산인 가현산을 널리 알리며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가현산은 4월 한 달 간 진달래군락지의 장관이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19-04-09 · 뉴스공유일 : 2019-04-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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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를 유치했다.
균형발전박람회는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의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장으로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정책박람회다.
올해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혁신성장,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생태계 등 지역별 발전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004년 이래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 대도시 중심으로 개최돼 온 균형발전박람회를 15년 만에 중소도시 최초로 유치했다.
순천시는 생태와 정원이라는 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민참여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는 혁신사례와 생태경제를 통한 균형발전의 모델 도시로의 성장을 이루어 왔다는 평이다.
또, 자치분권과 혁신의 성공경험을 두루 갖춘 지방의 강소 도시에서 개최하는 것이 균형발전박람회의 진정한 의미라고 강조한 순천시의 유치전략이 공감과 설득력을 얻었다.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는 에코에듀체험센터가 9월 개관한다. 새로운 MICE 산업의 거점이 될 이곳 에코에듀체험 센터는 3,000석 규모 국제회의시설을 갖추고, 전시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자연과 생태,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균형발전 박람회가 될 것이며, 에코에듀체험센터를 거점으로 새로운 MICE 산업 도시의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지 선정은 대한민국 정원산업 발상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지방분권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며,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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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년(성종 9년) 4월29일에 종친 이심원은 임사홍의 비리에 대하여 계속 아뢰었다. "전하께서 한 사람의 간신을 보호하고자 하여 스물 한 명의 군자를 내치시니, 이는 소인이 더욱 꺼리는 바가 없게 되는 소이(所以)입니다.
신이 사관(史官) 표연말에게서 듣건대, 이전의 현석규의 일은 모두 임사홍이 몰래 사주(使嗾)한 바로서, 그때 한 대간(臺諫)은 바로 임사홍의 심복이었습니다.
우승지 임사홍은 도승지 현석규를 사사로이 살펴서 대간에게 전했으니, 대간들이 임사홍의 술책에 빠져 그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폭탄발언이었다.
‘이전의 현석규 일’은 임사홍이 몰래 사주한 것이라니. ‘이전의 현석규 일’이란 현석규가 1477년 (성종 8년) 7월에 도승지로 있을 때 대간들의 탄핵을 받은 일이었다.
사진 1
창덕궁 궁궐도 사진 2
창덕궁 선정전(궁궐의 사무공간)과 희정당 사이 (앞뜰에는 예전에 승정원등 관청이 있었다.) 그 사연은 조금 복잡하다. 1477년 7월8일에 동부승지 홍귀달이 도승지가 어전에 없는 가운데 성종에게 조식의 사건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이심(李諶)의 처 조씨(趙氏)가 과부로 살았는데, 그녀의 오라비 조식(趙軾)과 조식의 매부(妹夫)인 송호(宋瑚)는 의지할 데 그녀를 돌봐주기는 커녕 노비를 빼앗아 차지하는 등 재산을 가로채 왔다.
그런데 전(前) 칠원현감 김주(金澍)가 중매를 통해 조씨와 결혼하기로 날을 잡았다. 조식과 송호는 김주가 조씨를 강간했다고 고발했다. 하지만 의금부에서 조사를 한 결과 조식의 무고(誣告)가 드러났고, 조식 등은 처벌을 받게 되었다.
이에 조식과 송호는 죄를 면하고자 송호의 친척인 좌부승지 한한(韓僩)에게 로비를 했다. 송호의 부탁을 받은 한한은 도승지 현석규를 제외한 승지들을 설득했다.
그러면 동부승지 홍귀달이 성종에게 아뢴 내용을 살펴보자. (성종실록 1477년 7월 8일 2번 째 기사) "신 등은 육조(六曹)의 일을 분장(分掌)하였으나, 생각한 것이 있으면 감히 아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의금부에서 조식·송호를 형문(刑問)하기를 청하였습니다마는, 신이 생각하기에는 조식 등이 김주가 과부가 된 누이 집에 와서 유숙한 것을 듣고 강간으로 고발하였으니 비록 그 누이와 불화하였다 하더라도 이런 일이 소문나는 데 미치었으니, 어찌 경악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무고하였다고 형문하면 이치에 안 맞습니다. 이것은 홀로 신(臣)만의 말이 아니고, 실로 좌승지 이하가 한 가지로 의논하여 아뢰는 것입니다." 동부승지 홍귀달은 도승지 현석규이 어전에 없는 상태에서 이런 보고를 한 것이다.
더구나 좌승지 이하 승지들이 담합을 하였다. 다음날인 7월9일에 성종은 회의에서 "홍귀달이 아뢴 바는 그 뜻을 알지 못하겠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좌승지 이극기 등이 대답했다. "신 등이 김주를 추국한 일을 보건대,
이는 강간이 아니고 화간(和奸)입니다. 그러나 조식은 중매를 통해 예(禮)를 갖추고 방문한 것을 알지 못하고, 갑자기 그 집에 투숙하였다는 것만을 듣고 강간이라 고발 한 것입니다. 이것이 무고죄가 되었으니, 실로 미안(未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자 도승지 현석규가 소매를 걷어 올리며 눈을 부릅뜨고서 아뢰었다. "승정원의 풍기[風]는 예전에도 이러지 않았습니다. 대저 도승지는 육방(六房)의 일을 총괄하여 다스리고, 다른 승지는 일방(一房)의 일만을 총괄하거늘, 도승지가 있는데도 승지가 서열을 뛰어넘어서 이런 말을 하니, 이것은 심히 옳지 못합니다.
1) 김주는 중매한 예(禮)가 있고, 날을 정한 기약도 있으며, 또 조씨의 비(婢)가 그 사이를 왕래하였으니 어찌 강간이겠습니까? 이것이 강간이 아니라고 하면, 조식 등이 무고로써 연좌됨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송호는 좌부승지 한한의 처 동생입니다.
송호의 아버지 송익손이 신(臣)을 보고 말하기를, ‘김주는 실로 강간한 것이거늘, 어찌 화간(和奸)으로 논(論)하는가?’ 하였으니, 신의 뜻은 이 일은 의심할 만합니다. 이제 승지가 서열을 뛰어 넘어서 말을 함은 진실로 신이 사람의 뜻을 알지 못한 까닭이오니, 청컨대 형방(刑房)을 사임하게 하소서." 하였다.
이러자 7월10일에 성종은 도승지 현석규에게 전교하기를, "홍귀달의 논계(論啓)는 그르다. 개의[介懷]하지 말라." 하였다. 이어서 성종은 사헌부에 전지했다.
"송익손이 그 아들 송호의 옥사(獄詞)를 가지고 도승지 현석규에게 청탁하였으니, 그를 추국(推鞫)하고 아뢰라." 이어서 의금부에 전지했다. "김주(金澍)는 전에 칠원현감이 되어, 관중(官中)의 미포(米布)와 잡물(雜物)을 여러 사람에게 증여하여서 그 때에 도망한 적이 있고, 이제 피수(被囚)되었으니, 아울러 추국하여 아뢰라." 7월12일에 성종은 경연에 나아갔다.
강(講)하기를 마치니, 대사간 손비장이 아뢰었다.
"근일에 동부승지 홍귀달이, 조식을 형문(刑問)함은 불가한 일이라 하여 관아를 무시하고 계달(啓達)하였고, 송익손은 몸소 현석규의 집에 왕래하며 청탁하였으니, 어찌 홍귀달이 그 청을 불청(不聽)한 것을 알겠습니까? 한한은 송호의 처 동생입니다. 한 집안의 일이니, 어찌 정상을 알지 못하였겠습니까? 청컨대 국문하게 하소서." 이러자 한한이 아뢰었다.
"송호는 신의 처제(妻弟)이오나, 신은 진실로 알지 못하였습니다. 신이 비록 이를 청하였더라도 여러 승지가 또한 신의 말을 듣겠습니까?" 장령 이경동이 아뢰었다.
"홍귀달은 현석규가 나옴을 엿보고 아뢰었으니, 말[言]은 비록 옳더라도 행동은 옳지 못합니다.” 손비장은 말했다. "승정원은 내상(內相) 한림학사(翰林學士)의 미칭(美稱)이라고 호칭하거늘, 이제 동료들이 불화하니, 사람들이 듣기에 민망합니다."
이러자 성종이 전교했다.
"사헌부는 이들을 국문(鞫問)하도록 하라." 이어서 성종은 사헌부에 전지(傳旨)하였다. "조식 등을 형문(刑問)하여 사실을 밝히는 것은 당연하거늘, 좌승지 이극기, 우승지 임사홍, 좌부승지 한한, 우부승지 손순효, 동부승지 홍귀달은 조식 등을 엄호(掩護)하려고 도승지가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멋대로 아뢰었으니, 고신(栲訊)은 행하지 말고 추국(推鞫)하여 아뢰라." 성종은 역시 성군이다.
자기를 보필한 승정원 승지들을 추국하라고 어명을 내리니. 1) 1477년 7월 17일에 대사간 손비장은 도승지 현석규가 동부승지 홍귀달에게 욕했다고 현석규를 탄핵했다. “도승지 현석규가 갑자기 노(怒)하여 소매를 걷어 올리고 홍귀달의 이름을 불러, 너[爾]라고 일컬어 욕하였다고 하니”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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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맛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금년(2019년) 접어들면서 저자의 말(제31시집 『선인장의 꽃』) (제32시집 『불후의 초화』) (제33시집 『열애의 가무』) (제7경구집 『노송 한그루』) 그리고 다섯 번째(제34시집 『세상의 맛』) 마혼 한 번째 저자의 말을 쓴다.
살다보면 내 생각과는 천차만별의 기회가 바뀌고 생각이 바뀌고 환경이 바뀌고 이웃이 바뀌고 마음도 삶도 변화하고 바뀐다.
내 대문 빗장은 항상 걸어 놓고 남의 문 기웃거리고 넘어다보고 잘하니 못하니 간섭하고 참견하고 대접 받기 좋아하고 나대는 모습 가관인 것은 아는지 모르는지 철부지의 삶을 생각하면 반성해야 하고 회계해야 할 일이다.
작년(2018년)한해는 고독의 골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댄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하면 금년부터는 몸도 마음도 솜씨도 빗장도 모두 내려놓고 세상이 바뀌고 나라가 변화하고 내 생활이 바뀌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웅크리고 있던 성깔 마음속 찌든 때 끼어 있는 풍진 다 씻어버리고 훨훨 가볍게 선사 타고 거침없는 유유자적하고 싶다.
산수가 훌쩍 넘었어도 0.8을 곱하면 인제 65세인 샘이니 얼마나 가벼운지 모른다. 시는 언제까지 쓸 수 있을 런지 계산이 잘 안 나온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신발 끈 졸라매야겠다
미투리 한 짝
찬석 버린 죄
커피 잔을 들고
악수례를 본다
나비 바람의 위력
말은 저울이다
나는 걷는다
화제를 연다
궂은 일
고대하는 장미
내일의 옷깃
이해 한다는 것
시어의 위력
꿈을 꾼다
연민은 사랑
인맥은 찬석
약속의 다짐
닻을 내린다
천일홍 한 송이
정의 양생
제2부 보글보글 연금 솥에 고아야겠다
고독의 환
보물섬 찾아
당신이 있어
밖의 경개
소지한다
선물이고 싶다
사랑의 선물
상처가 준 지혜
어처구니없다
그때의 미래
그리움의 길
한데의 노송 한 그루
천직으로 여길 때
아지의 기개
어머니 사랑
오물 속의 삶
반송은 리더
한계는 아직
궤적 길 위에
단골집 대문
제3부 인품의 맛 풍기는 이는 격찬이 있다
맛이 풍기는 이
내림의 고질
잊는 것이 지혜다
미루나무 꼭대기
현충원에 가면
저 건너편 산
취해 걷는다
소금의 맛
설탕의 아픔
바람 잘 날
어제의 반추
안식처 찾아
새해의 작심
비를 피해
채권자 앞에서
카누 젓는다
미루는 내일
마음의 무게
입술의 값
나를 지키기
제4부 귀촉도 울음은 선물로 다가온다
뜨락의 참꽃
고독의 사랑
사랑의 기 훨훨
삶은 기적
고독 이기는 훈련
설국을 본다
눈 내리는 날
사랑의 조건
꿈꾸는 나무
쫓겨야 보인다
내 키를 재본다
코 고는 소리
즐거움을 만든다
3.1절을 본다
기로에 서서
망치질 한다
삶이 뭣인가
맨드라미 차 한 잔
별들의 들녘
좋은 날 만들기
제5부 바람이 시샘하고 산천이 부러워한다
함께 걷고 싶다
승리자의 길
사랑의 조력
삶의 온도
일은 즐겁게
밝은 길
치유의 섬
이곳의 경개
기다림의 묘미
그리움의 폭
연리지 한그루
인식의 능력
역지사지의 길
북극을 간다
연명의 촉
궤적에 뿌린 씨
타고난 품성
속고 살아 왔다
돈독한 우정
세상의 맛
[2019.04.05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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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뿌리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언 생각보다 많은 집필을 했다. 시집 32집을 출간했고 경구 집 여덟 번째 저자의 말을 쓴다.
처음 시문에 들 때는 시집 20권이 위대하고 원대한 포부 이었는데 초과 달성하고 보니 시간도 남고 취미도 버릴 수 없어 시를 쓰고 짬짬이 경구를 하나하나 모아 일연 이행으로 절차탁마의 아픔을 거쳐 엮은 글이다.
詩는 가식도 있고 역설도 있지만 경구는 짧은 글 속에 심오한 뜻을 넣어 진솔하고 마음속에서 울어나 압축하고 퇴고하여 누가 읽어도 이해하기 쉽고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체험하고 느끼고 보고들은 것을 반성과 깨달음의 절차탁마를 거쳐 5천여수를 빚어 놓은 것 중에서 여덟 번째 경구집을 출간한다.
이번까지 32백수를 발표하고 남은 2천여수를 발표해야할 텐데 늘 시에 밀려 경구집 출간이 뒤쳐진다. 어떤 일이 있어도 유고집으로 남기면 안 된다는 평소 저자의 지론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열의 여덟 곱절의 세월이 넘었는데도 책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글에 집착하여 삼매경에 들다보니 빈축 대는 이도 있고 다작이라고 곱지 않는 시선으로 시기하는 이도 있지만 글이 좋아서 시가 즐거워서 경구가 맛이 나서 쉬지 않고 검은 키보드의 하얀 부호 보일 때까지 이 솜씨 버리고 싶지 않다.
앞으로 몇 권의 책을 더 출간할지는 모르지만 쓰는 것이 즐거워서 시도 쓰고 경구도 만드는 고집스런 생각의 채찍질을 쉬지 않을 생각에서 떠날 수 없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사랑은 세상을 밝게 만든다
사랑의 길
가슴의 가시
피를 먹는 나무
믿음의 양
풍랑은 일고
바람에 닳은 나무
바람은 친구
돛의 힘
바른 정신
세설
지혜의 비축
밝은 맹아
한진 송골송골
밤하늘의 별
기름 태우는 일
행복 쌓는 일
배부른 것은 병
서로 존중하며
광명의 길
새겨 두기
제2부 책은 인간을 굽는 용광로다
책은 인간을 굽고
꽃밭의 날개
공손한 인사
변명 많은 이
별의 사명
죄의 산물
그릇부터 닦자
심상의 거울
본색의 향기
봄의 힘
봄바람의 마음
경험은 지혜
행복한 씨앗
못난 놈
부모의 허물
부부는 한손
부자는 내가
좋은 일만
만족 없는 마음
언행의 편집
제3부 보람의 향기 가슴이 뜨럽다
한진 곪을 때
분자의 값
불만의 낯빛
불우의 지혜
각오의 작심
불평은 구새
불행한 여건
나의 포지션
비뚫어진 물품
비전은 용기
시의 뼈
빈곤은 결속
빈 낚시
기도의 꽃
뼛속의 물
빛의 눈
뿌리 깊은 나무
나뭇짐 소리
지혜의 원천
사과는 쾌히
제4부 바람을 빼면 쉽게 나올 수 있다
따듯한 햇볕
사막의 백련초
사람 냄새
이성의 인격
어깨의 짐
산을 옮길 힘
반석의 요람
심출수 넘쳐
사랑 없는 인생
사랑의 향기
절벽 끝의 꽃
사랑은 뜨겁게
사랑은 아픈 것
정은 깊고
사랑은 용서
사랑은 희생
결혼은 이해
사랑은 진통제
사랑을 품고
슬픈 사랑
제5부 사랑을 두고도 못 찾음은 슬픈 일이다
사랑 찾아
행복의 엑기스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의 그림자
사랑의 고명
시련의 정신
방관하지 마라
정리해야 할 일
푸른 생각
살맛 나는 세상
망각하지 마라
삶의 여로
길을 헤치고
마음의 색깔
영원한 진리
무성한 잡초
삶의 언덕
삶이란 기다림
일을 캐는 연장
삶의 자세
[2019.04.05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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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천사대교 개통에 발맞춰 광주~신안 암태 간, 서울~신안 암태 간 시외버스가 각각 11일과 12일 신규 운행을 시작한다.
그동안 자은․암태․팔금․안좌 등 섬지역에서 육지까지 배로 1시간 소요됐다. 하지만 천사대교 개통으로 10분 내외로 단축되면서 섬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전남 섬의 절반이 모여있는 신안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신규 시외버스 노선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섬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는 등 섬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전남 서남부권의 관광발전 토대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암태 노선은 하루 2회 운행되며 서울에서 오전 9시와 오후 3시 출발하고, 암태에서는 오전 8시와 오후 4시 출발한다. 운행 소요시간은 4시간 40분이다.
광주~암태 노선은 광주~송공항까지 운행하고 있던 노선을 연장 한다.
광주에서 오전 5시 50분, 8시 5분, 8시 50분, 11시 5분, 오후 12시 40분, 1시 30분, 4시 25분 출발한다. 암태에서는 오전 8시 40분, 10시 25분, 오후 12시 30분, 1시 40분, 2시 40분, 3시 25분, 7시 출발한다. 운행소요시간은 1시간 40분이다.
전라남도는 이용객 추이에 따라 시외버스 노선을 추가로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여름철 관광 성수기에는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암태면 인근 섬 주민과 외부 관광객의 교통 이동편의를 위해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며, “서남권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대중교통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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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이 철갑선의 근거가 된 문헌은 임진왜란에 참전한 왜장 도노오카 진자에몬(外岡甚左衛門)이 1592년 7월28일에 부산포에서 쓴 회고록 『고려선전기(高麗船戰記)』이다.
그는 일본이 해전에서 연패한 것을 수치스러워했지만, 패배의 역사도 역사라는 관점에서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그는 옥포 · 합포 해전, 한산도 해전 등에서의 패전과 일본 장수 구루지마 미치하사의 전사 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대선 중 3척은 ‘장님 배(目クラ船)로 ‘철로 요해(鐵ニテ要害シ)’(쇠로 되어 있는 요새)”라고 기록했는데 이 장님배가 거북선으로 추측된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철로 요해(鐵ニテ要害シ)’이다. 이를 어떻게 번역하여야 하나. 김시덕의 번역대로 ‘쇠로 되어 있는 요새’라고 하여야 하는 지, 철갑을 둘렀다고 해야 하는 지, 아니면 ‘창검을 꽂았다’고 번역해야 할지 난해하다.
더구나 이 글을 쓴 왜군 장수는 임진왜란 해전 중에 거북선에 직접 올라가서 거북선의 덮개를 확인했을 리 만무하고, 외관으로 보았을 것인데 ‘철로 요해’란 표현 자체를 그대로 믿기도 어렵다. 1) 한편 서양에서는 거북선을 철갑선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미국인 선교사 겸 동양학자였던 윌리엄 그리피스(1843~1928)가 1882년에 펴낸 책 『은둔의 나라, 한국』에는 임진왜란 때 조선군의 군함을 설명하면서 “금속으로 감싼 배”가 등장한다.
미국인 선교사였던 호머 헐버트(1863~1949)는 미국의 잡지 ‘하퍼스 뉴 먼슬리 매거진(Harper’s New Monthly Magazine)’의 1899년 6월호에 거북선을 거북 배라고 표현하면서 철판(Iron Plate)으로 감싼 구조라고 기록했다. 헐버트는 거북선을 ‘철갑선(Ironclad)’의 일종이라고 간주하면서, “한국은 철갑선과 금속 활판 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발명한 국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895년 유길준이 『서유견문』을 통해 “거북선이 천하에서 가장 먼저 만든 철갑선”이라고 주장했고, 단재 신채호가 1908년에 대한매일신보에 연재한 『조선 제1위인 이순신 전』에도 거북선을 세계 철갑선의 원조로 평가했다.
또한 1915년에 박은식이 중국 상해에서 발표한 『이순신 전』에서도 이순신을 세계철함의 발명 시조라고 하면서 거북선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결정적인 것은 1929년에 영국의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이 거북선을 “세계 최초의 철갑선”으로 소개한 것이다.
이런 영향을 받아 영국군 총사령관 버나드 로 몽고메리(1887∽1976)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전쟁의 역사』를 발간했는데 여기에 이순신 장군 이야기가 실려 있다.
“조선에는 이순신이라는 뛰어난 장군이 있었다. 장군 이순신은 전략가이자 전술가였고 탁월한 자질을 지닌 지도자였을 뿐만 아니라 기계제작에도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 (중략) 일본 해군은 용감하게 싸웠으나 장군 이순신의 철갑 전투함(거북선)에는 저항할 수 없었다.” “The Japanese navy fought courageously, but they could not defy the iron - clad warship. the Turtle Ship, created by Yi.”
사진 1
서울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있는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의 “세계가 존경하는 인품‘ 게시판
사진 2
버나드 로 몽고메리의 찬사 거북선이 철갑선인지에 대한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하기야 임진왜란 때 거북선이 2층이냐, 3층이냐를 놓고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마당이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거북선이 바다 밑에서 발견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되리라. 1) 최관 · 김시덕 공저, 임진왜란 관련 일본 문헌 해제, 도서출판 문, 2010, p 217 인터넷에서 찾은 ‘초등학교 사회 학습백과사전’를 보자.
“거북선이 철갑선이라는 말은 우리나라 역사 책 어디에도 안 나오고, 일본 역사책에는 ‘적의 배중에 온통 철갑을 씌운 것이 있어 우리 화포로는 깨뜨릴 수가 없었다. 이 철갑선 때문에 우리가 졌다.’고 나와 있어.
하지만 이는 거북선으로 인해 전쟁에서 패한 일본인들의 핑계에 불과해.
그만큼 우리의 거북선이 강한 배였기 때문에 자기들이 질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내세우려고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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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멋쟁이
이용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덧 나뭇가지를 부벼대며 울며 봄이 오는 소리를 기다린다. 아직 봄은 저만치 있는데 기다리는 마음은 한 가닥의 희망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전자시집을 내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로운 글이 얼마나 있을까?
주고받는 정보는 주로 글과 문학과 인터넷의 세계에서 볼 수 있다.
전철이나 길을 가다보면 누가 오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스마트 폰을 보며 말한다.
언제부터인가 현대인들은 글과 스마트포노이드(smartphonoid)의 노예가 되었다.
시를 쓰고 읽는 것은 때로는 가슴에 고동을 치며 감동을 울리지만 자극을 주기도 한다.
시를 쓴다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하는 쓰는 것이다.
우리는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다. 출판기념을 한지 어느덧 10여 년이 흘렀다.
전자 시집을 내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검색하였다.
이제 로봇이 시를 쓴다면 어떠한 시가 나올까? 참 흥미롭지 않는가?
언젠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의 서울시민과의 대화에 문학기행을 하면서 있었던 일이다.
나는 그때 손해일 시인을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시집이 발간한 것이 얼마 없다”고 그에게 말했다. 그는 말한다.
시집을 많이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한 권을 발간하더라도 제대로 내면 그 값어치는 값진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도 가끔은 한편의 시를 낭송하고 시작한다.
그럴 때마다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또 다른 면도 있었구나 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럴 때 마다 보람을 느꼈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 김경식 시인이 진행하는 서울시민과의 대화에 문학기행을 오랜 기간을 듣고 배우면서 문인들의 작품세계를 더 깊게 알 수 있었다. 그들의 삶은 대체로 가난하면서도 청빈한 삶을 살았다.
그에게 듣는 문학탐방은 문학기행의 익살스러움은 말할 수 없이 재미있었다.
가끔은 살아있는 고인들의 집터와 묘를 탐방하면서 후손들의 고증을 듣기도 하였다.
우리는 지금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면서 문인들은 어떻게 변화될까 생각만 하여도 흥미롭다. 글쟁이들도 어찌 스트레스가 없겠는가.
명작에는 우리의 사상과 생활이 담겨 있다. 인도의 유명한 정치가이며 사상가였던 ‘네루’가 ‘히말라야산맥’으로 여행을 떠난 일이 있었다.
그때 그가 가장 중요 한 것은 글 쓰는 일과 책 읽는 것이었다. ‘올 더스 헉슬리’의 ‘목적과 수단’, ‘버트런드 러셀’의 ‘평화에의 길’, ‘죤 두이’의 ‘진리의 탐구’, J.R. ‘사람의 말’, 그리고 ‘레비인’의 철학 등이었다. 우리는 인공지능시대에 살며 인터넷과 글 쓰는 일과 책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우리는 이 시대에 문인들은 문학 작품을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 고민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 <머리말>
- 차 례 -
서문
서시
제1부 설레는 소리
때늦은 후회
내 삶의 단 한 사람, 그대
봄이 오는 소리
사랑엔 약이 없을까?
그리움으로 물드는 날
목쉰 개구리
우리 집 황금강아지
님 마중 나간다
나는 멋쟁이
4월이 오면
인생은 아름다운 예술
친구야
행복한 선물
첫눈
취침 중
이따금 아주 이따금
어느 백수의 과로사
희망의 봄
제2부 보고 싶은 소리
십자가
설레는 봄
봄날의 여심
그 날
아침
孝(효)
인공지능
초여름 밤
낙엽
눈물방울
멋진 사람
낭만의 휴가
눈꽃축제
청양의 봄
젊은 오빠
오랜 진통
초지일관
그대들과 함께라면
기도
오빠
기다림
제3부 자연의 소리
겨울길목
폭풍 후 태양
사랑에 폭 빠지다
화해의 눈물
그대는 내게 희망입니다
아들의 그리움
숲속 길
호박덩굴
평화를 기다리며
그리움이 물드는 날
에스컬레이터
어느 날 버지니아의 멋진 하루
제4부 삶의 소리
카톡
가을밤 사랑
행복
편안한 얼굴
아쉬움
겨울밤 사랑
산나물
외기러기
벚꽃 개화
미인
보리
지구 온난화
대공원
방문
그대 얼굴
제5부 사랑의 소리
사랑
추억
오지섬 축제
새벽을 연다
대보름달
종달새
딸부자
메아리
까치
보고 싶은 그대
악성 댓글
한가로운 오후 한때
황사테러
서해바다축제
봄소식
물 먹는 하마
닥터 피쉬(Doctorfish)
늦가을
왜 이럴까
잉태
유럽여행
추억
살아있는 예술
기류 변화
유럽의 조상들
버킹엄궁
나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카페
(축시) 영원한 거목이어라!!
제6부 꿈 보따리
당신이 내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
아버지를 닮아가겠습니다
To Dad
아버지! 존경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님께
[2019.04.05 발행. 17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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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초(楚)나라 장왕(庄王)이 설날을 맞이하여 연회를 베풀고 신하들을 초대했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을 맞이하는 연회석은 그야말로 떠들썩하였는데 천하일색의 미녀들이 술까지 따라주는 터라 연회석은 더욱더 흥청거렸다.
이윽고 밤도 점차 깊어가고 연회도 끝나 그 동안 환하게 켜놓았던 촛불도 하나 둘 꺼져갔다. 연회석은 삽시간에 어둑어둑해졌다. 이때 어느 한 신하가 술김에 미녀의 옷자락을 슬쩍 당겼다.
미녀는 너무 놀라 그 신하의 모자 끈을 홱 잡아채며 고함을 질렀다.
"누가 망측한 짓을 해요? 촛불을 켜야겠어요!" 신하들이 웅성거렸다. "아니 무슨 일이요?" "누가 음탕한 짓을 한 거 아니요?" 초장왕이 위엄있게 말했다.
"여자가 자신의 정조를 뽐내기 위하여 신하의 얼굴에 먹칠을 할 필요는 없느니라." 하더니 이내 명령을 내렸다. "오늘 저녁 여기서 술을 마신 신하들은 모두 모자 끈을 끊어버리도록 하오!" 왕의 어명이라 신하들은 무슨 영문인지로 모른 채 일제히 모자 끈을 끊고 숨을 죽이며 다음 지시를 기다렸다.
초나라 장왕이 다시 촛불을 켜라고 하자 하녀들이 촛불을 켰다. 연회장은 다시금 환해졌다. 그 미녀는 그때까지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러나 신하들의 모자 끈이 모두 끊어져 있었으므로 도대체 누가 자기의 옷자락을 당겼는지 알 수 없는 상태였다.
장왕이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자, 이제 신하들은 시름을 놓고 집으로 돌아들 가게나!" 여러 신하들은 한시름을 놓은 듯 환한 얼굴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후 초(楚)나라에서 정(鄭)나라를 공격했는데 누군가가 맨 앞장서서 용감하게 싸웠다.
그 사람은 무려 다섯 차례의 돌격에서 매번 앞장을 서서 적들을 물리치고 승리를 이끌어냈다. 전투가 끝난 후 조사해 본 결과 그 사람이 바로 설날 맞이 연회석에서 미녀의 옷자락을 당겼던 신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9년 4월 8일
강원구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장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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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0월 말까지 동천교 하부 및 극락교 옆 자전거 길 안내센터에서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을 운영한다.
광주천과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
자전거 거점터미널은 휴게시간(12:00~13:00)을 제외하고 매주 토,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거점터미널에서는 자전거 수리 전문가가 경정비 수리와 안전교육, 자전거도로 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천교 거점터미널에서는 자전거 대여도 가능해 주민들은 강변축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전거 길을 이용하면서 거점터미널에서 자전거 수리도 받고, 쉬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360-7894)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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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부터 9일간 한국화가 김만옥 네 번째 歷史畵展示會 순천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려
[매천 김만옥 한국화가, 순천 항일 항쟁 歷史畵 전시회 개요]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7일 순천 3.1만세 100주년 기념 ‘순천 항일 항쟁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한국화 전시회가 7일부터 9일간 전남 순천시 중앙로 95(지번주소 : 순천시 영동 1번지) 생활문화센터 1층(전화 061-749-3939번)에서 허석 순천시장과 시민,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매천 김만옥 한국화가, 순천 항일 항쟁 낙안 하송리 주민 만세운동 전시작품]
일명 원로 한국화가(호 매천) ‘3·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전’인 ‘김만옥 네 번째 역사화전’이 열리는 데, 주요 출품 전시작품으로는 독립만세운동 작품분야는 ‘순천항일항쟁 그 현장, 순천청년만세, 박항래 만세, 연자루 만세, 동초면(낙안면) 신기리·하송리 만세운동’ 작품이 전시된다.
[매천 김만옥 한국화가, 순천 항일 항쟁 강진원 의병장 의병활동 전시작품]
이어서 대한제국기 의병항쟁분야는 ‘나인영(순천) 등 200여 명 / 안규홍·장재모 / 강진원 의병장 / 조규하 / ’의병활동 작품이 전시된다.
원로화가인 김만옥 한국화가는 순천시 중앙3길 김아뜨리에에 화실을 두고, 너무나 열정적으로 온 인생을 한국화 창작작품 활동에 전념해와 한국화 화단에서 한국화 창작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수많은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어 전남예술의 현주소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지역 문화예술인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드높이는 등 예향 전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매천 김만옥 한국화가 사진]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한국화가 김만옥(호 매천) 주요 약력으로는 대한민국미술대천 한국화 3회 입선(1983년, 1985년, 1988년), 201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2차 심사위원장. ‘2018. 전남을 빛낸 인물대상(문화예술부문)’ 전남기자협회(회장 이동구)상 수상 등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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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개방(무료)주차장 운영에 나섰다.
북구는 “4월 3일부터 구청 주차장 면적이 협소해 불편을 겪는 직원들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중흥3구역 개방(무료)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7일 밝혔다.
‘중흥3구역 개방(무료)주차장’은 중흥3구역 재개발조합으로부터 2년간 무상사용 승낙을 받아 중흥동 280-4번지 일원 재개발 철거완료 부지(2,335㎡)에 조성됐으며, 총 142면 중 82면(일반 74면, 경차 8면)으로 우선 운영된다.
나머지 60면은 아직 철거되지 않은 부지(1,245㎡의)가 철거되는 대로 조합 측과 협의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북구는 개방(무료)주차장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위해 장기 주차된 차량과 시설물을 관리하며 24시간 무인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특히, 내・외부 벽면 4곳에 안내판을 설치해 구청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장 무료 이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주차장 내부에 10개의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4월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영조물 배상 책임보험도 가입해 주차장 시설 결함으로 인한 차량훼손 등 피해 발생 시 보상도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개인 간 접촉사고는 당사자들의 차량보험으로 해결해야 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중흥3구역 개방(무료)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구청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북구에서 추진 중인 쌈지 공영주차장 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과 더불어 더 많은 주민들이 개방(무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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