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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운주사문화관은 11월부터 운주사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 ‘운주도사와 함께하는 거북이 여행’과 ‘운주사 두하늘의 신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운주사의 설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 운주사문화관 체험형 전시 콘텐츠   이번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운주사의 스토리 자원인 설화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콘텐츠라는 점이다. 관람객은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운주사의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는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콘텐츠를 제작한 뉴작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혁신 제품과 신기술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인 ‘CES 2025’에서 2관왕을 수상한 기업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주사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데 한층 더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운주도사와 함께하는 거북이 여행’ 콘텐츠는 운주사의 천불천탑과 창건 설화를 주제로, 운주도사와 함께 거북이를 타고 운주사를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운주사 두하늘의 신비’ 콘텐츠는 구름, 별자리와 같은 운주사의 상징적 의미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관람객이 운주사의 신비로움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요소를 담아낸 이번 전시는 운주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운주사문화관은 이번 전시를 운주사의 설화를 첨단 기술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운주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이 운주사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은 무료로 제공되며, 단체 관람은 운주사문화관 측에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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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건국대(총장 원종필)는 지난 11월 22일 건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건국인과 함께하는 러닝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건국대학교가 ‘건국인과 함께하는 러닝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러닝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건국대 체육부(부장 한길수)가 교내 구성원에게 전문적인 러닝 팁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국대 학생·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클래스의 일일 강사로는 체육부 엄효석(전 국가대표, 대한민국 하프마라톤 기록 보유) 육상코치, 백승호(고양시청, 현 5000m 한국기록 보유) 동문, 이동진(대구시청, 2024 대구마라톤 우승) 동문, 신용민(서귀포시청) 동문과 건국대 육상부 재학생 선수들이 활약했다. 행사에 앞선 축사에서 건국대 원종필 총장은 “이번 행사가 참석 인원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마감이 될 만큼 큰 인기였다고 들었다”며 “러닝에 높은 관심이 쏠리는 지금, 전국 최고의 건국대 육상팀의 개인 지도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사진의 체조 시범을 따라 해보는 ‘워밍업’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훈련을 통해 근력과 민첩성, 유연성을 기르는 ‘드릴운동’을 거쳐 ‘조별 러닝과 자세 교정’ 시간으로 이어진 뒤 ‘쿨다운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의 코칭 하에 러닝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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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블루 블라인드’ 뮤지컬 장면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가 11월 13일과 14일 뉴욕 Sheen Center에서 열린 대망의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작품은 혁신적인 스토리텔링과 문화적 융합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K-뮤지컬과 K-스토리텔링의 강력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무대예술 관계자들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극찬을 받았다.   한국의 전통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블루 블라인드’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쳤다. 사랑, 희생,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문화 관객에게 쉽게 전달하면서도 작품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해 강렬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작품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배우 박해미가 창작자이자 프로듀서로 10년에 걸쳐 구상하고 완성한 프로젝트로, 참신함과 깊이 있는 감수성을 담아냈다. 각색, 작사, 연출을 맡은 Kary H. Sarrey (노현정) 감독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조화롭게 융합해 ‘블루 블라인드’를 독창적이고도 보편적인 스토리로 재탄생시켰다. 전통 한국 음악인 판소리와 현대 미국 음악 장르인 힙합, 모던 록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감각을 선사했다. Sara Maeng (맹수연) 음악 감독은 전통 한국 음악과 현대 서양 음악 스타일을 완벽히 융합하며 작품의 감동을 극대화했다. 특히 케빈 카림(Keven Kareem)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The Bargain’ 곡은 강렬한 힙합과 랩 요소를 더해 독특하고도 강렬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레티샤 해넌(Letitia Hannan)의 안무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판소리에 서의철, 전통무용에 최신아, 뮤지컬 배우 이태원 등 한국 아티스트들의 참여는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며 다양한 국적의 배우 및 제작진과 협력해 문화 간 스토리텔링의 진가를 보여줬다. 의상 디자인 또한 큰 주목을 받았다. 앤디 치아 유(Andy Chia Yu)와 협업한 의상은 UN 협력업체인 Fashion in Conscious Future Foundation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바다를 테마로 한 용왕과 수중 여신의 의상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환경적 책임감을 강조했고, 더 한복(The Hanbok)의 박신효 원장과 이미지 디자이너의 섬세한 디테일로 작품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공연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프로듀서 박해미는 “이 작품은 진정한 사랑과 헌신의 결실이다. 뉴욕에서 이 이야기가 관객과 공명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제 오랜 꿈이었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어 “이번 쇼케이스는 뉴욕 관객과 만남을 통해 우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작품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였다”며 “우리 팀의 헌신 덕분에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블루 블라인드’의 추가 워크숍 쇼케이스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더 깊이 있는 문화적 요소를 추가해 더욱 넓은 관객층을 아우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는 이미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 예술로서 중요한 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쇼케이스는 뉴욕 관객에게 작품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인 역사적인 성과로 남을 것이다.      
뉴스등록일 : 2024-12-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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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이지안 · http://newsstore.cgimall.co.kr
한국화가 서소영이 직접 키우고 있는 새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뉴스등록일 : 2024-11-28 · 뉴스공유일 : 2024-12-0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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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이  11월 26일 개막하고 8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주비엔날레는14개국 87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25년 2월 16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총 5곳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총감독 이종후, 전시감독 강제욱)가 26일 개막하고 8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 본전시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은 14개국 87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25년 2월 16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총 5곳에서 펼쳐진다. 또한 제주비엔날레 연계 전시로 제주도립미술관 장리석 기념관에서 ‘누이왁’ 특별전이 동기간 개최되며, 제주비엔날레 협력 전시로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내년 3월 30일까지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전이 열린다. ◇ ‘표류’의 융합과 충돌, 새로운 탄생에 대한 탐구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주제는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들고 흩어지는 ‘표류’ 현상에 의한 문화인류학적·사회인류학적 고찰, 자연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공감에서 출발한다. ‘표류’라는 키워드는 사회, 문화, 정치적 이슈 전체를 포괄한다. 제주는 그 자체로 표류의 역사를 간직한 섬이다. 표류에 의한 이동과 이주는 남방문화와 북방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충돌하며 제주에 독특한 생태환경과 정체성을 형성했다. 본 전시는 표류를 통한 문명의 여정과 자연과 문화예술의 이동과 이주, 생존과 변용의 생태계를 내포한다. 제주비엔날레에 선정된 14개국의 87명의 작가들은 ‘표류’를 주제로 이종후 총감독과 강제욱 전시감독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타이완, 일본, 제주 작가들을 비롯한 아시아권 작가들과 폴란드, 영국, 독일 등의 유럽 작가, 그리고 미국, 캐나다의 미주 작가들이 포함되며 이들은 국제적 맥락 안에서 형성되는 보편적 의제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한다. 특히 본 전시에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커뮤니티 맵핑의 권위자인 임완수(미국), 민속과 생활사의 전문가로 바구니 문화를 연구하는 고광민(한국, 제주작가), 오브제와 역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러 아구스 누르 아말(인도네시아)이 참여해 탈경계적인 다양한 융합 예술을 펼친다. 표류와 관련된 작업을 하는 제주 작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바람의 길을 통한 철새의 이동을 주제로 한 고길천, 김용주, 이은봉 작가와 해양쓰레기를 추적해 리서치와 설치작업을 하는 양쿠라 작가, 표류의 미디어적 해석을 담은 부지현 작가와 설치·조각 서성봉, 사진 김수남, 회화 현덕식 작가가 참여한다. ◇ 6개 섹션으로 구성된 제주비엔날레 전시관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총 여섯 개의 소주제를 통해 전시의 대주제 ‘표류’를 탐구한다. 각 소주제에 맞는 장소와 작품을 선정해 관람객들이 항해 중 표류를 거쳐 이상향에 도달하는 과정을 가상의 공간에서 느끼도록 했다. ‘아파기(阿波伎) 표류기’는 가상과 상상의 기록이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661년 5월에 일본 사신이 당나라와 교역 중에 표류해 탐라에 도착한다. 이 배편에 탐라왕자 아파기(阿波伎) 등이 일본에 방문했다고 전해진다. 아파기의 가상의 표류는 제주의 정체성에서 스토리를 확장하는 장치다. 제주가 갖고 있는 미시적 언어를 통해 표류의 거시적 주제들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했다. 가상의 섬 ‘운한뫼’에서 아파기의 항해가 시작됨을 알리며, 항해의 1장인 ‘네위디’를 거쳐 2장은 풍랑을 만나 새들이 쉬고 가는 낙도 ‘사바당’, 3장은 별이 이끄는 ‘칸파트’, 4장은 아파기가 표류 중 마주한 낙원과 같은 이상향이 담긴 ‘누이왁’으로 물과 바람과 별이 이끄는 항해를 통해 성숙해 가며, 마침내 이상향에 도달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리고 실제 표류를 경험한 적 없는 이야기꾼 아파기의 가상 표류기를 통해 우리 삶의 본질을 성찰하며 항해와 표류의 깊은 의미를 담아낸 에필로그를 제시하는 ‘자근테’로 마무리된다. 아파기의 항해는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항해이자 표류임을 나타낸다. ◇ 개막식, 참여작가의 ‘개막 퍼포먼스’ 제4회 제주비엔날레 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렸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환영사와 주부산미국영사관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의 축사에 이어 이종후 총감독의 전시 소개가 이어졌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이소별 배우가 홍보대사로 참석했고, 축하공연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의 공연과 참여작가의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롤롤롤(lololol, 대만)은 식물 이파리에 부착한 심전도기로 발생한 파장을 재해석해 마치 영혼의 나무에 접신하는 네오샤먼이 돼 소통을 시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구스 누르 아말(Agus Nur Amal, 인도네시아)은 오브젝트 시어터 퍼포먼스이자 제주도의 전통 영등굿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 ‘라룽 페스티벌(LARUNG FESTIVAL)’을 선보였다. 또한 린슈카이(Lin Shu Kai, 대만)는 자전거를 타고 전시장 곳곳을 항해하듯이 표류하며 작품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린슈카이는 제주 시내를 돌아다니며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 대중이 함께 만드는 예술, 제주비엔날레의 새로운 도전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기까지 사전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작가인 임완수 박사(Wansoo Im, 미국)는 지난 8월 사전 워크숍을 통해 제주에서 해양 쓰레기 문제에 앞장서는 지역 환경단체와 예술가, 관심 있는 도민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작가는 활동을 통한 커뮤니티 맵핑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결과물을 시각화했다. 아구스 누르 아말(Agus Nur Amal, 인도네시아)은 제주 금악초등학교 학생들과 사전 워크숍을 갖고 제주 신화 이야기를 재창조해 오브제 시어터형식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했다. 말레이시아의 참여작가 판록술랍(팀)과 제임스 시트(James Sheet)는 지난 11월 초 제주에 입도해 서귀포시 남원읍을 방문, 제주 해녀들과 교류하며 리서치 트립을 진행했다. 특히 판록술랍(팀)은 전시 준비 과정에서 천에 판화를 찍어내는 작업을 음악에 맞춰 대중과 함께 밟는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식을 펼쳤다. 개막 이후 참여 작가와 도내 활동 작가들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커넥트 제주’(11월 27~28일)가 열린다. 제주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하며 각국에서 온 참여 작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들이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보고 작가들의 피드백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외에 본 전시 주제 ‘표류’와 관련된 컨퍼런스(2025년 1월) 등이 비엔날레 기간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제주비엔날레 전시의 마지막 부분에는 홍보대사인 방송인 전현무의 ‘무스키아의 표류기’ 전시도 마련됐다. 전현무가 그린 자화상과 초상화 등 2점이 전시된다. ◇ 제주비엔날레, 연계·협력 전시로 관람객에게 풍성한 예술여행 제주비엔날레 연계전시 ‘누이왁’ 특별전이 내년 2월 16일까지 장리석기념관에서 열린다. 너울(누)과 이야기(이왁)를 조합한 ‘누이왁’은 너울을 넘어온 이상적인 이야기를 의미하며, 전시는 △화가의 시선 속 해녀 △관광사진 속 해녀 △제주인들의 해녀 등 3가지 주제로 구분해 선보인다. 평양 출신인 장리석(1916~2019) 화백의 작품 12점과 해녀들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가 홍정표(1907~1992), 윤세철(1932~2011), 고광민(1952~)의 사진작품 22점과 자료들이 전시된다.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특별전이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로,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      
뉴스등록일 : 2024-11-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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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SK핀크스 김상필·이재광 셰프가 선보인 제주 꿩 가슴살구이 등 총 8종 메뉴   SK핀크스는 11월 9일부터 이틀간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8회 향토음식품평회 & WACS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SK핀크스 소속 김상필·이재광 셰프가 2년 연속 대상 격인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서 주관하는 향토음식품평회 & WACS 국제요리경연대회는 제주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대회로 금번 대회에는 총 159개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SK핀크스 소속 김상필·이재광 셰프는 전시경연 2인 1조 전시부문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딱새우, 돌문어, 황금광어 등 제주 관광객이 선호하는 제주 식자재를 이용해 애피타이저 4종, 메인 메뉴 4종의 총 8가지 음식을 수비드 요리, 오븐 요리, 팬요리 등의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핀크스 레스토랑 조리장은 세계조리사회연맹인 WACS에서 인증한 국제 요리대회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포도호텔·비오토피아·디아넥스 레스토랑 등 SK핀크스 레스토랑을 방문해주시는 고객에게 최상의 음식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핀크스가 운영하는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은 겨울을 맞아 마라도 특방어 코스요리 프로모션을, 디아넥스 레스토랑은 신선한 야채와 한우 채끝등심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핀크스 샤브샤브 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방문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4-11-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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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골드스테인 하우스에 전시되어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모습   현대자동차는 21일(목)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할 대형 SUV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춤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오닉 9은 고객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공간을 누리면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한다. Built to belong은 초연결 사회 속에서도 단절감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공동체와 함께 머무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넉넉하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의 일상 속에서 혁신적인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오닉은 아이오닉 5, 6, 5 N 모델을 통해 3년 연속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하는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해 오고 있으며 아이오닉 9을 앞세워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미국 시장의 핵심 도시이자 전기차 비중이 높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 9의 최초 공개 행사(IONIQ 9 World Premiere)를 개최했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을 대표하는 미드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 건축 양식의 이정표인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아이오닉 9을 공개하며 전동화 시장의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골드스테인 하우스는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 카운티 미술관)에 기증돼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이는 아이오닉 9이 지향하는 Built to belong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아이오닉 9 세계 최초 공개 행사는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아이오닉 9 실제 차량 공개, 차량 브랜드/디자인/공간성에 대한 테라스 토크 세션 등이 진행됐으며 아이오닉 9의 개발 과정이 담긴 전시존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오닉 9은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넓은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으로 독보적인 디자인 완성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말한다. 아이오닉 9에 적용된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은 차량 주요 코너부와 루프 라인을 매끄러운 곡선 형상으로 처리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하며 공력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오닉 9은 보트 테일(Boat Tail) 형상을 구현해 측면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고 19/21인치 공력 휠을 적용했으며, 세계 최초로 전면 범퍼 하단에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을 탑재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은 차량 전면 범퍼 하단에 있는 에어 플랩(공기 덮개)을 이중(직선이동과 회전)으로 작동하게 만들어 기존 싱글 모션(회전) 액티브 에어 플랩보다 한층 더 효율적으로 공기 흐름을 제어하면서 PE(Power Electric) 시스템을 빠르게 냉각시킨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기술들을 적용해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다(※ 19인치 휠 2WD, 디지털 사이드미러 기준). 아이오닉 9의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했고, 그 위를 투명한 소재로 덮어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투명한 면을 통해 파라메트릭 픽셀이 정교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세련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차량 측면은 차량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모든 탑승자가 넉넉한 헤드룸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루프 라인이 강인한 인상을 전달한다. 여기에 현대차 승용 라인업 중 가장 긴 휠베이스는 웅장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정교하게 조각한 듯한 휠 아치 부분과 도어 하단부에 있는 로커 패널 라인(Rocker Panel Line)은 차량의 깊이감과 입체감을 더해준다. 측면 캐릭터 라인은 뒷부분 휠 아치 위를 대각선으로 감싸 차량 펜더의 볼륨을 강조해 주고 뒷부분 쿼터 라인과 함께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차량 측면 하단을 두르는 블랙 가니쉬는 뒷부분을 높이 끌어 올려 루프라인과 균형을 이루고 보트 테일 디자인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아이오닉 9 후면은 테두리를 두르는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으며 히든 안테나는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긴 휠베이스와 플랫 플로어 통한 넓은 실내 공간 확보 차량 실내는 긴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며, 타원 모양의 디자인 요소들로 탑승자를 감싸안는 듯한 느낌의 아늑하고 편안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축간거리 3130mm·전폭 1980mm·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7인승 1종, 6인승 3종 등 총 4종의 시트 구성으로 고객에게 이동과 충전,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1열은 편안한 휴식 자세를 돕는 릴렉션 시트와 레그 레스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했다. 2열은 △릴렉션 시트 △마사지 시트 △스위블 시트 △6:4 분할 폴딩 시트 등 4가지를 모두 적용할 수 있어 고객이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시트를 활용할 수 있다. 2열 릴렉션 시트는 1열 시트의 릴렉션 모드와 간섭이 없어 충전 등의 상황에서 최대 4인이 동시에 휴식 자세를 취할 수 있으며, 요추부에 마사지 기능을 위한 진동식 모터를 적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탑승객의 피로를 개선해 준다. 마사지 시트는 신체 근밀도와 체압별 분석을 통해 최적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위치에 타격 및 진동 마사지 시스템을 구현한 것으로 장시간 차량에 탑승했을 경우 피로를 개선해 준다. 스위블 시트는 180도를 회전해 3열과 마주 볼 수 있고 정차 중 3열을 접고 테일 게이트를 열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며 측면 도어를 향해 90도 회전시킬 수 있어 승하차 또는 차일드 시트 탈부착 시 편의성을 높였다. 6:4 분할 폴딩 시트는 뒤 시트의 60%를 접을 수 있으며 3열 승객 승하차를 위해 2열 시트를 앞쪽으로 기울어지게 틸팅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이오닉 9은 넉넉한 수하물 공간도 돋보인다. 2열 후방 기준 수하물 용량은 908ℓ(VDA 기준)로 골프백과 보스턴백 각각 4개를 실을 수 있으며, 프렁크 용량은 88ℓ로 여러 가지 물품을 수납할 수 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높였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이동이 가능하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센터페시아 및 대시보드를 비롯해 하단 오픈 수납공간과 슬림한 에어벤트를 통해 사용성을 높이고 시각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 하단에 있는 전면 콘솔 트레이와 자주 쓰는 휴대 용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은 중앙에 4개의 도트(점)로 표현된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를 통해 충전,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 등 차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차와 교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칼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장착해 직관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적용된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하고자 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 아이오닉 9의 색상은 사계절을 비롯해 화산석, 해질녘, 우주 공간 등 자연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했다. 아이오닉 9의 외장 색상은 △셀라돈 그레이 메탈릭 △이오노스피어 그린 펄 △선셋 브라운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바이오 필릭 블루 펄 등 7종의 유광 컬러와 △셀라돈 그레이 매트 △녹턴 그레이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등 3종의 무광 컬러 총 10가지로 운영된다. 내장 색상은 △블랙 원톤 △블랙-도브 그레이 투톤 △다크 틸-도브 그레이 투톤 △머드 그레이-크리미 베이지 투톤 △코냑 브라운-크리미 베이지 투톤 등 총 5가지다. 110.3kWh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시 최대 532km 주행 가능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532km 주행 가능하다(※ 19인치 휠 2WD / 연구소 측정치 기준). 또한 △350kW급 충전기로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 △충전소 도착 시점 배터리 온도 제어로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시스템 △드라이브 모드별 소모 전력을 고려해 배터리 충전 잔량(SOC, State of Charge)의 예측치를 반영해 주는 루트 플래너 △냉난방 독립제어로 소모 전력을 줄여주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 전력을 효율적으로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능으로 실생활에서 부족함 없는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며 전 모델이 50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달성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532km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19인치 휠 / 연구소 측정치 기준).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501km로 뛰어난 성능을 확보했다(※ 21인치 휠 / 연구소 측정치 기준). 현대차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차체 최적 제어로 운전의 안전성과 즐거움을 더해줄 기능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 electric Dynamic Torque Vectoring Control)은 차량 선회 시 각 바퀴에 적절한 토크를 분배해 안정적인 선회를 돕고 △횡풍 안정 제어는 고속 주행 중 측면에서 강풍 발생 시 편제동 및 조향 토크 제어로 거동 안정화 및 차선 이탈 방지를 보조한다. △험로 주행 모드는 스노우/머드/샌드 등 터레인 모드별 주행 노면 상태를 파악해 최적화된 제어로 험로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도와주며 △오토터레인 모드는 스노우/머드/샌드 등 주행 노면에 적합한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해준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의 정숙한 실내 환경을 위해 윈드쉴드 및 전·후면 도어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하고 노면으로부터 차량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제어하는 ANC-R(Active Noise Control-Road) 등을 탑재했다. EV 최적화 차체 설계·ADAS 등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노력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을 확대 적용하고 승객실의 차체 구조물 두께를 증대시켜 우수한 차체 강도와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 또 차량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를 설계했으며 차체 멤버를 연결시켜 차체 구조물이 이어지는 부위를 더욱 강건화함으로써 배터리 적용 부위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아이오닉 9에는 현대차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돼 고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으로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할 수 있게 했다. 더 나아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 구간, 곡선 구간,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로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는지 판단하고 곡선 구간 차로 유지를 더욱 원활히 보조하는 차로 유지 보조 2 △차간 거리 및 설정 속도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 주행 또는 차로 변경을 보조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를 탑재해 주행 안정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전/측/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주차 및 하차 시 안전·편의 사양도 세심하게 챙겼다. FoD 서비스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로서 기능 갖춰 아이오닉 9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해 나갈 SDV(Software Device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로서의 기능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오닉 9 전용 FoD 서비스 상품은 △전/측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을 운전자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등이 있으며, 2025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후 더 많은 FoD 서비스 상품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아이오닉 9에 탑재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차량간 무선 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해 이미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오닉 9은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차량제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최신화된 기능을 제공, 고객에게 항상 최신형 차량을 운행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해 EV 관련 정보와 기능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오닉 9은 ccNC 적용으로 △전동화 관련 정보와 기능을 손쉽게 확인/조작할 수 있는 EV 모드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기능을 빠르게 조작하는 퀵 컨트롤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통합 검색 등이 가능해 한층 더 고객 친화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현대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도착지, 차량 이용, 일반 지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전동화 대형 SUV에 걸맞은 다양한 사양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선사 아이오닉 9은 전동화 대형 SUV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고객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큰 용량으로 차량 내 활용도를 높인 100W USB C타입 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 △야간 시인성을 높여주는 전주등을 적용한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앰비언트 램프 △우천 또는 야간 주행 시 선명한 후방 시계를 확보해 주는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디지털 센터 미러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카메라 렌즈 오염 시 세정을 통해 시인성을 향상시켜 주는 카메라 클리닝 시스템을 장착해 우천 시에도 불편함 없이 주행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승객 보호를 위한 프리텐셔너 3열 좌석 시트 벨트 △전기차 가상 주행 사운드 e-ASD(electric vehicle-Active Sound Design) △14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고화질 영상 및 음성을 저장하고 블루링크 앱과 연동해 사용성이 높은 빌트인 캠 2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차량 출입/시동이 가능한 디지털 키 2 등도 탑재했다. 이 밖에도 프론트 트렁크에 전자식 후드 래치를 적용, 차량 내 버튼은 물론 스마트키, 디지털 키를 눌러 후드를 손쉽게 열 수 있게 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의 핵심 상품성과 Built to Belong 메시지를 담은 론칭 필름을 공개했으며, 이후 다양한 론칭 콘텐츠를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소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닉 9 론칭 필름 https://youtu.be/9ZNJQAGZXu4). 아이오닉 9은 22일(금) 개막하는 ‘2024 LA 오토쇼’에서 일반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되며, 2025년 초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해 미국, 유럽, 기타 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4-11-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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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2024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 시상식 단체 사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11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기여한 자원봉사센터의 성과를 기리고, 재난 대응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은 극한 폭염 등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민관 협업과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자원봉사센터들의 활동을 인정하는 자리였다. 시상 부문은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예방·대비 및 회복 지원 활동, 그리고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 체계구축을 위한 활동의 세 가지로 나뉘었다. 재난 현장 대응 활동 부문에서는 충청남도 등 13곳의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 이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대응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예방·대비 및 회복 지원 활동 부문에서는 제천시 등 8곳 자원봉사센터가 포함됐다. 이들은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약자와 자원봉사자 연결로 회복을 돕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체계구축 부문에서는 경상북도 등 9곳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 이들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협력 체계 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원활한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폭염 등 기후위기와 다양한 재난 속에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진 해였다. 지역사회의 신속한 회복과 안전한 대응이 가능했던 것은 전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시상식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돼 앞으로의 재난을 더욱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해 체계적이고 원활한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수해와 폭염이 잇따른 피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휴식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지침’을 마련해 전국 자원봉사센터에 공유했다. 이를 통해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과 현장 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자원봉사 종합보험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재난 대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4-11-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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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 http://www.todayf.kr
이스탄불은 단순한 환승지 이상의 의미를 지닌 도시다. 풍부한 역사와 미식, 예술과 문화, 다양한 쇼핑 거리가 가득하다. 하루가 아쉬운 도시, 이스탄불. 1박 2일의 스톱오버 여행은 단지 환승 중의 짧은 순간이라기엔 너무나도 풍성하다. 이스탄불을 더욱 특별하고 알차게 만끽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를 소개한다.   -튀르키예식 아침 식사 튀르키예를 여행하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튀르키예식 아침 식사다. 전통적인 튀르키예의 아침 식사는 그야말로 ‘아침부터 만찬’이다. 풍성한 튀르키예산 치즈와 올리브, 신선한 채소, 꿀과 수제 잼, 카이막, 그리고 계란과 토마토, 후추로 만든 아침 요리 ‘메네멘(menemen)’까지 푸짐하게 차려진다. 여기에 따뜻한 빵과 시미트, 갓 끓인 차를 함께 곁들이면 진정한 아침 만찬이 완성된다.   -도심 한복판의 역사박물관 식사를 마치고, 이스탄불의 ‘역사 박물관’이라 불리는 역사 지구로 향한다. 아야소피아, 블루 모스크, 바실리카 지하저수지 등 이스탄불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랜드마크들을 둘러보며 튀르키예의 유구한 역사를 마주할 수 있다. 이어 오스만 제국의 톱카프 궁전과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을 탐방하면 그 역사가 더욱 생생히 다가온다. 주변에는 명물인 술탄 아흐메트 미트볼을 맛볼 수 있는 여러 식당도 있어 탐방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그랜드 바자르 술탄 아흐메트에서 짧은 산책 끝에 도착하는 그랜드 바자르는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서는 튀르키예 전통 공예품과 카펫, 도자기, 타일, 보석 등 다양한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    -보스포루스 해협에서 감상하는 석양 이후 에미뇌뉘(Eminönü)로 가는 트램을 타고, 향신료 시장으로 이동한다. 향신료 시장에는 다양한 식재료와 약초, 향신료, 말린 과일, 튀르키예식 과자 등을 파는 노점들이 즐비해 있다. 시장에서 몇 걸음만 가면 항구가 보인다. 여기에서 보스포루스 해협을 따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약 90분간 이어지는 투어 동안 보스포루스 해협과 이스탄불 양쪽을 감상하며 석양을 즐겨 본다. 투어가 시작되기 전, 항구 근처에서 갓 구운 고등어 케밥을 맛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조각이 된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식사 보스포루스 유람을 마치면 이스탄불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이 기다리고 있다. 미슐랭 셰프들이 선보이는 요리와 함께 튀르키예의 풍미 깊은 와인 한 잔을 곁들여도 좋다. 현지에서 맛보는 미식과 세련된 분위기가 어우러져 하루의 피로가 잊혀진다.   -카라쾨이에서 현지인처럼 느긋하게 다음날 아침엔 카라쾨이의 구석구석을 느긋하게 걸어본다. 바삭한 시미트, 화이트 치즈, 그리고 차를 곁들여 느긋한 아침 식사를 즐긴다. 이어 보헤미안 카페와 미술관을 천천히 둘러본다.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면, 새롭게 조성된 갈라타포트 해안가로 이어지는데, 해안을 따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각종 상점이 들어서 있다. 한쪽엔 프랑스 퐁피두 센터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의 손길이 담긴 이스탄불 현대미술관이 우뚝 서 있다. 그의 설계가 돋보이는 이 공간은 전시품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준다. 그 옆에 자리한 이스탄불 회화 및 조각 박물관에서는 튀르키예 최고 예술가들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스티클랄(istiklal) 거리 탐방 카라쾨이와 이스티클랄 거리를 잇는 고풍스러운 튀넬(Tünel)을 타고 이스탄불의 상징, 갈라타 타워에 도착한다. 탑에 올라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담은 뒤, 이스티클랄 거리로 발길을 돌린다. 거리의 상징인 빨간 올드 트램이 스쳐 지나가고, 웅장한 건축물들이 양옆으로 펼쳐져 있다. 서점, 소품 가게들, 성 앙투안(St. Antuan)교회 같은 유서 깊은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해 여정에 색다른 매력을 더해준다. 여기에서 이스탄불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군밤, 구운 옥수수, 홍합밥, 홍합튀김, 그리고 코코레즈(kokore?)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이스탄불 투어를 마치며... 이스탄불 거리 산책을 마치고 탁심 광장과 아타튀르크 문화센터(AKM)에서 이스탄불 여행의 마지막 순간을 만끽한다.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AKM 오페라 홀은 세계적 수준의 공연과 콘서트로 여행의 감동을 더한다. 공연이 끝나면 이스티클랄 거리의 오래된 선술집으로 발길을 돌려, 메제와 신선한 생선 요리, 라키 한 잔을 곁들이며 이스탄불 투어의 아쉬움을 달랜다.   -아름다운 휴양 문화도시 튀르키예는... 튀르키예(구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지중해에 위치한 지중해 나라로, 매년 3천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아름다운 휴양 및 문화도시다. 튀르키예는 수 세기 동안 문명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역사, 아름다운 자연 경관, 풍부한 미식 콘텐츠를 통해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매 순간 감동을 선물한다.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만나 창조되는 튀르키예만의 독특한 예술 및 패션 또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자극과 영감을 선사한다. (자료제공:튀르키예문화관광부)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1-26 · 뉴스공유일 : 2024-12-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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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고방실 · http://happykoreanews.com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서울시 중구)이 ‘가을밤 고호재’를 통해 이색 전통주를 선보인다.   한국의집의 인기 궁중다과 체험 프로그램인 ‘고호재’는 올해 여름부터 저녁 시간대를 신규 편성해 와인과 함께 하는 메뉴를 운영 중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새로운 메뉴로 구성된 ‘가을밤, 취향의 고호재’ 프로그램이 10월에 시작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는 특별히 전통주 기업 ‘국순당’과 함께 ‘법고창신 이화주’를 제공한다. ‘가을밤, 취향의 고호재’는 가을에 즐길 수 있는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구성했다. 밤초*와 율란*, 가배과편*, 참외 정과, 홍옥 정과, 사과 단자, 곶감 말이, 약과 샌드 등이 포함된다. ‘가을밤, 취향의 고호재’ 다과상 가격은 1인 7만원으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 밤초: 밤의 껍질을 벗겨서 모양 그대로 익힌 뒤 졸여 만든 한과 * 율란: 밤 가루에 계핏가루와 꿀을 넣고 밤 모양으로 빚어 꿀과 잣가루를 묻혀 만든 한과 * 과편: 과실이나 열매를 삶아 거른 즙에 녹말가루를 섞거나 설탕이나 꿀을 넣은 후 졸여 엉기게 한 다음 그릇에 쏟아 식혀서 알맞은 크기로 썬 음식 국순당의 ‘법고창신*’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술이나 문헌으로만 전해져오는 술을 복원해 만든 브랜드다. 한국의집은 ‘법고창신’의 정신을 담은 브랜드 취지를 고려해 프리미엄 궁중다과 브랜드 ‘고호재*’와 국순당 ‘법고창신 이화주’의 협업을 기획했다. 이화주는 고려시대부터 음용됐다고 전해지는 탁주로, ‘수운잡방*’ 등 고조리서에 등장한다. 색이 희면서 걸쭉한 특성을 지는 고급 막걸리다. * 법고창신 :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로, 연암 박지원의 저서 초암집서(楚亭集序)에 나오는 말 * 고호재 : ‘옛 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집’이라는 뜻을 지닌 한국의집 프리미엄 궁중다과 브랜드 * 수운잡방 : 조선 초기 1540년 무렵 ‘김유’가 저술한 요리책. 2021년 9월 24일 국가 보물로 지정됐으며, 경상북도 안동 지방의 121가지 음식의 조리법이 기술됨 이번 협업 기간 한국의집은 소화당 공간에서 국순당 ‘백세주’의 시음회를 연다. 국순당은 최근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콘셉트로 리브랜딩한 백세주를 새롭게 선보였다. 과거와 현대를 거쳐 향후 백 년을 이어갈 맛과 멋을 담은 백세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순당은 가수 ‘잔나비’를 앰배서더로 발탁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업기간 동안 한국의집은 백세주를 가을밤 고호재 주류 메뉴로 추가해 고객들이 고호재 다과와 함께 백세주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가을밤 고호재’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추진해 추첨을 통해 도자기잔 세트 등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은 한국의 전통생활문화와 아름다움을 국내외 귀빈에게 소개하기 위한 영빈관으로 설립됐다. 1981년 이후 개·보수를 거쳐 고즈넉한 ‘한국의 미’를 품은 한옥 공간으로 재탄생돼 현재는 서울 도심에서 고급스러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복합체험 공간으로 내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을 고호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채널(@koreahouse_official)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을밤 고호재’ 예약은 캐치테이블 ‘한국의집 고호재’나 한국의집 예약실을 통해 전화 예약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4-11-19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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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고방실 · http://happykoreanews.com
청춘마이크 공연 전경   전국 공모로 선발된 전라·제주권 21팀의 청년 예술가들이 펼치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J로컬스타’ 공연이 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라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쥬스컴퍼니 컨소시엄이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지역 최애 청년 예술가 유닛’을 발굴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전라·제주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공연은 11월 26일(화)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7일(수) 광양 예술창고, 28일(목)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12월 1일(일) 보성 보성여관 소극장, 광주 10년후그라운드에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11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무대에는 솔밴드, 김국주밴드, 기드온밴드, 고니밴드, 플라스틱 콰르텟, 바오무용단, 차해랑, 권구유, 나리, 무드리스트, 이상한계절, 백광흠, 플레이가온, 장악원악사들, 모허가 참여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으로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한다.  
뉴스등록일 : 2024-11-19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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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고방실 · http://happykoreanews.com
동아제약,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기미치료제인 멜라노사크림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멜라노사크림은 자사 브랜드인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의 패밀리룩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멜라노사크림은 멜라토닝크림 대비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이 2배 함유돼 착색이 심한 기미나 검은 반점 등에 사용하면 착색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한다. 멜라노사크림은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으로 1일 1~2회 환부에 국소적으로 톡톡 찍어 도포하면 된다. 낮 시간 외부에서 사용 시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도포해야 하기에 취침 전 사용을 권장한다. 리뉴얼된 멜라노사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4-11-19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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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고방실 · http://happykoreanews.com
‘명가월륜’ 중 장고춤   서울경기춤연구회(이사장 김미란)가 2024년 전국투어공연 ‘명가월륜 : 불멸의 춤, 원왕생-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로 오는 11월 16일 충남 아산시평생학습관 공연장(오후 4시)과 11월 23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오후 2시, 4시)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명가월륜’은 2022년 국립극장 초연 이후 전국에서 10회 이상 초청 공연을 이어오며, 서울경기춤연구회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예술감독 김미란을 필두로 총연출 윤종현, 미디어아티스트 정재진, 음악감독 유인상 등 국내 공연예술계 최고 수준의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의 후원을 받아 더욱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경기춤연구회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은 ‘명가월륜’은 한국 춤의 대부로 불리는 한성준의 춤맥을 이어온 명가 강선영과 월륜 조흥동 선생의 작품을 중심으로 ‘불멸의 예술 정신’을 담아내고 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원왕생-무’는 강선영 선생이 1962년 국립무용단 초연한 ‘열두무녀도’를 윤종현 연출이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올해 강선영 선생의 타계 8주기와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총연출을 맡은 윤종현은 “스승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명가월륜의 전국투어공연을 준비하게 돼 뜻깊다”며 “제겐 하늘과 같은, 가장 따뜻하고 위대한 두 스승님의 작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스테이지파이터 등 TV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한국 춤의 정수를 선보일 이 무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지역 거주자를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뉴스등록일 : 2024-11-19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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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만성적으로 두통이나 경추부 통증의 원인 중에 가장 흔한 경우의 하나로 경추부 긴장성 두통이 있다. 경추부 긴장의 핵심요소로 흔히 후두하근의 긴장 및 기능 부전을 먼저 이유로 손꼽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후두하근의 기능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후두부 바로 아래에는 4개의 근육이 있는데 이들은 대후두직근(Rectus capitis major m.), 소후두직근(Rectus capitis minor m.), 하두사근(Obliqus capitis inferior m.), 상두사근(Obliqus capitis minor m.) 등이다. 이 근육들이 짧아지거나 경련 등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원인은 다쳐서 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잘못된 자세 때문이거나 척추의 퇴행성 변화에서 일어난다고 생각된다. 증상은 후두부와 두개골 쪽에 통증을 유발하며, 머리 측면과 눈 뒤쪽으로 퍼질 수 있다. 제2ㆍ3경추 신경으로부터 나오는 대후두신경(Great occipital nerve)과 소후두신경(Lessor occipital nerve)이 후두하근 부위를 지나게 돼 눌리거나 자극을 받아서 증상이 발현될 때가 많다. 이런 증상들은 국소적인 주사나 물리치료 등으로 곧 호전될 수가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통증에서의 회복과 3차원적인 구조와 기능 유지에 초점을 맞추면서 근골격계 치료를 하다 보면 후두하 부위의 특수성에 관심을 두게 되는 것 같다. 머리와 목을 구부리거나 돌리게 되는 경우, 우리 신체에서 대개는 눈과 귀의 자극에 맞춰 움직임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우측으로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려 할 때 우리 목과 머리는 새의 움직임을 따라 우상방을 쳐다보며 돌아가게 된다. 우리 목을 이루는 하부 경추는 관절면이 약 30~45도 정도 기울어져서 회전과 더불어 저절로 측방굴곡이 일어나게 된다. 즉, 자극에 따라 돌아가면 눈과 귀가 수평 선상에 있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감각기관에서 정보가 뇌로 입력돼 통합 및 조절돼야 하는 데도 왜곡될 수 있고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 자율신경 등에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우리 몸은 이런 문제에 대해 해결하는 장치와 보상 기능이 있는 데 대부분 후두하 부근에서 이뤄진다는 뜻이다. 양쪽 눈이 중력장에 대항해 수평을 이루게 만드는 시각 정위 반사(visual righting reflex) 내 평형기관에 반응해 두개골을 유지시키는 미로 반사(labirinthine equilibrium reflex) 목 위에서 머리가 적절한 위치에 있도록 해 팔다리를 사용하는 머리목 반사(tonic neck reflex) 골반의 동적평형과 관련해 일어나는 골반 중심성 반사(pelvic balance cloacal reflex) 등이 대표적인 움직임이다. 무의식적이고 잠재 의식적인 반사 활동이 일어나 상부 경추위에서 두개골이 공처럼 움직여서 맞춰진다는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근육이 후두하 근육이다. 이 후두하 부위의 기계적이고 생역학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또 적절하게 기능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후두하 부위는 뇌의 하부 구조인 연수(Medulla oblongata)가 경추부로 넘어가서 척추관내 척수(Spinal cord)를 이루며 하부로 내려가게 되는 데 상부 경추의 구조적 안정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제1경추가 제2경추의 치돌기(Dens) 주위를 회전하며 두개골을 받치고 후두하 보상작용을 하게 되는 데 이 치돌기가 척추관 쪽으로 밀려나지 않게 유지해 주는 인대 구조물이 중요하며 특히 횡인대(Transverse ligament)가 잘 기능해야 한다. 후부하 근육 중 하후두사근이 적절히 기능해 제1경추(Atlas)와 축추(Axis) 사이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러한 상경추부 기능이 변화돼 후두하 부위의 상경추 기능 복합체의 구조가 달라지면서 인대들의 약화가 동반돼 신경학적인 증상과, 생역학적인 보상반응으로 많은 통증과 다른 증상들을 유발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경추부 경정맥공 부근의 변화로 9번째, 10번째, 11번째 뇌신경이 압박돼 인후부의 통증, 호흡 패턴의 변화, 자율신경 증상으로 부정맥이나 소화장애, 장운동 변화, 갑작스런 의식소실과 실신, 목과 어깨의 과도한 뻣뻣함과 통증 등이 나타날 수가 있다. 또 턱관절 증상이나 어지러움, 이명 등도 나타날 수도 있고 대후두공 근처가 압박돼 전신적인 면역학적인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고 감정과 정서적인 측면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다. 그래서 많은 전신적인 증상과 반복되는 만성질환을 치료할 때 여러 통합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가 있는 데 특히 후두하 부근의 기능을 회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개천골리듬을 이용한 도수치료나 구조적 안정을 위한 주사요법이 도움 된다. 호흡과 동적평형을 이루기 위한 상경추부, 골반부 구조적 안정과 동시성 움직임을 관심 있게 다루게 되고 호흡 횡격막과 골반 횡격막, 그리고 흉요추부의 움직임을 적절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주의 깊고 심도 있게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야 할 경우가 많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18 · 뉴스공유일 : 2024-11-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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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안정민 · http://www.todayf.kr
   서울에서 춘천, 홍천으로 가는 길목에 양평 단월면이 있다.   6번 국도를 따라가다 44번 국도에서 홍천 가기전 단월면으로 빠지면 조용하고 한적한 향소리 마을이 나온다.   이곳에 시골 백반집이 하나 있는데 승은이네 식당이다. 상호에서 풍기듯 여느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백반집이다.   닭요리가 전문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백반을 찾는 손님들이 더 많다.    능이닭백숙은 이집 주인장이  직접 키운 토종닭에, 직접 채취한 국산 자연산 능이버섯과 꽃송이 버섯을 넣었다.   자연산 능이가격에 따라 닭백숙가격도 형성된다. 2024년도 능이닭백숙은 120,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4~5명이 먹을 수 있으니 1인당 25,000원으로 보면 된다.   능이가 안들어간 닭백숙은 70,000원이다.    향소리마을 인근에 비발디파크(스키장, 물놀이장, 골프장, 리조트 등)를 비롯해 용문사, 산음자연휴양림, 벗고개(드라이브 코스), 대이리 생태공원, 중원계곡, 양평 들꽃 수목원 등 둘러볼 곳이 많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1-15 · 뉴스공유일 : 2024-12-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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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11월 2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2024 K-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케이팝 그룹 SF9 (에스에프나인)이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지난 11월 2일 예스 24 라이브홀(서울 광진구)에서 ‘2024 K-커뮤니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K-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는 SF9, BEBE, EPEX 등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를 필두로 한국을 찾은 K-커뮤니티 챌린지 우승팀들과 멘토단(악단광칠, 태권크리, 비슬무용단)이 함께 꾸민 열띤 공연이 펼쳐졌다. 전 세계 한류 팬도 K-커뮤니티 페스티벌과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공연을 즐겼다. 진흥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류 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 문화 함께 잇기’(이하 K-커뮤니티 챌린지)를 개최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K-커뮤니티 챌린지는 조선팝, 태권무, 소고춤, 한식 등 4개 분야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유럽, 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47개국의 한류 동호회가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2024 K-커뮤니티 챌린지’ 참여작 보기: www.kcommunityfestival.com/2024gallery 한국 전통과 각국 문화의 융합, 아르헨티나부터 나이지리아까지 전 세계가 재해석한 한국 문화의 매력 △아르헨티나의 조선팝 우승팀 엑스플로드(XPLODE)는 공모전 영상에서 한국의 전통 모자를 직접 제작하고 부채를 활용해 조선팝을 재해석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나이지리아 셀레스티얼스테퍼스(Celestialsteppers)팀은 나이지리아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태권무와 결합해 개성 있는 공연을 영상으로 표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의 더 무빙 스톤즈(The Moving Stones)팀은 현지 주요 명소에서 한복과 소고춤을 접목해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했고, 소고에 한국 전통 문양 그림을 그려 직접 꾸미고 전구를 장식해 독창성을 더했다. △한식 우승팀인 필리핀의 저고릴스(JeogoREELS)팀은 직접 만든 떡과 한국 고추장을 사용해 로제떡볶이를 선보이며 한국 음식의 매력을 재해석하는 영상을 제작해 감동을 자아냈다. K-아티스트와 함께한 꿈의 무대 ‘한국 문화는 우리에게 꿈과 열정’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최우수상 4개 팀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국내에 초청을 받았다. 한국 체류 기간 동안 경복궁과 익선동 한옥마을 탐방, 한국 음식 체험, 김치 만들기 등 한국 문화를 깊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멘토단(악단광칠, 태권크리, 비슬무용단)의 특별 강습을 통해 실력을 다지며 무대에 오를 준비를 했고, 마침내 11월 2일 K-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SF9, EPEX, BEBE와 함께 꿈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K-커뮤니티 페스티벌은 현장 관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동호회와 K-아티스트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진흥원 박창식 원장은 “이번 행사가 전 세계 한국문화 동호회들에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대중문화를 비롯해 전통예술, 생활문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진흥원은 앞으로도 한류 동호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한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각 분야 우승팀의 수상 소감도 감동을 더했다. 아르헨티나의 엑스플로드(XPLODE)팀은 “한국에서 무대에 서는 것이 꿈만 같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스페인어권에 더욱 널리 알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이지리아의 셀레스티얼스테퍼스(Celestialsteppers)팀은 “한국에서 나이지리아의 색깔을 결합한 태권무를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더 알리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해외 한류 동호회와 K-POP 스타가 함께한 꿈의 무대 2024 K-커뮤니티 페스티벌은 ‘K-크리에이터스 어워즈’와 공동으로 ‘2024 K-Wave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K-커뮤니티 페스티벌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kcommunity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4-11-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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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청소년 자살예방 동아리 도화지가 준비한 뮤지컬 ‘검(감)정 도화지’ 공연 무대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센터장 권준근)는 지난달 19일 오후 4시 센터 다이나믹홀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창작뮤지컬 ‘검(감)정 도화지’를 성황리에 공연했다고 밝혔다.   보라매청소년센터 생명사랑팀의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도화지’ 소속 청소년들이 공연 기획부터 대본 극작, 뮤지컬 공연까지 1년간 직접 준비해 선보인 청소년 자살예방 뮤지컬 ‘검(감)정 도화지’는 친구 관계, 학업 스트레스, 가정불화, 학교폭력, 왕따 등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청소년의 생명존중의식을 높여 자살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공연은 화학반 동아리에서 ‘행복의 묘약’ 제작을 시도하던 히키코모리 친구가 게임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보며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게임 속 화려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큰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결국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주위 친구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새로이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청소년 자살예방 창작 뮤지컬 ‘검(감)정 도화지’에 참여했던 박소정 청소년은 “1년간의 뮤지컬 공연 준비과정에서 우리의 뮤지컬을 통해 힘들어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참여한 결과물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관장은 “청소년 자살 예방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뮤지컬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위로를 얻고, 나아가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서로의 심리적 안전망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사랑센터는 2012년부터 서울시의 자살예방 대책 수립에 따른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전국 최초의 청소년 자살예방센터로 설립, 운영을 통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접근성 있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웃는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그날까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4-11-10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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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우리 몸은 정상적으로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며, 동맥혈(동맥 속의 혈액)의 이산화탄소는 37~43mmHg 범위에서 그 농도가 유지된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과도한 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필요 이상으로 배출돼 동맥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범위 이하로 감소해 증상을 유발한 상태를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이라고 한다. 다양한 신체적 이상에 의해서도 일어나지만,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 정신적인 원인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호흡의 조절이 신체적인 요구(대사적 조절 계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요구(행동적 조절 계통)에 따라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일부러 숨이 찬데도 불구하고 숨을 참고 있는 경우, 대사적 조절 계통 요구에 반해 행동적 조절 계통에 의해 호흡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증상은 호흡의 욕구가 증가돼 호흡량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각종 전해질 이상이 동반돼 어지러움, 감각 이상, 손발의 경련, 근육의 힘이 없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급성으로 심하게 과호흡이 일어나는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알칼리증에 의한 심장 혈관 수축에 의해 심근 허혈(심장 근육에 혈액이 적게 순환돼 가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심장의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알칼리증에 의한 전해질 이상에 의해 부정맥(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나타남)이 나타나기도 한다. 알칼리증에 의한 뇌혈관 수축에 의해 어지러움, 시각 이상, 실신, 경련 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과호흡 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신체적 원인과 정신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신체적 원인으로는 폐질환(폐렴, 폐색전증, 폐혈관 질환, 천식, 기흉 등), 심장질환(심부전, 폐순환과 체순환이 섞이는 심장 질환 등)이 있다. 또 폐나 심장은 정상이더라도 체내에 산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인 대사성 산증(당뇨병의 급성 합병증이나 신장질환, 패혈증 등에서 나타날 수 있음)이 발생한 경우 체내의 산-염기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과호흡 증후군이 일어날 수 있고, 호흡 욕구의 증가가 동반되는 갑상성 기능 항진증이나 발열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약제(아스피린과 같은 계열의 소염진통제, 테오필린, 프로게스테론, 베타 항진제 등)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고, 건강한 사람에서도 통증(호흡의 욕구를 증가시킴), 임신(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증가에 의해 호흡 욕구의 증가가 나타남)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이 신체적 질환에 의한 것이라면 해당하는 신체적 질환의 경과를 따른다. 심한 내과적 문제를 동반한 대사적 질환은 생화학적인 변화로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즉, 원인이 된 질환이 치유되면 과호흡 증후군도 치유되는 데 내과적 생화학적 변화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원인이 되는 질환에 많은 부분이 만성적으로 구조적인 변화가 동반돼 있고 이 부분을 치료하면 근본적인 도움이 될 수가 있다. 만약 많은 노력이 필요하더라도 구조적인 부분을 해결해 가면 내장 질환과 관계된 미주신경 활동을 강화할 수도 있고 생화학적인 변화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으며 구조적인 변화와 더불어 근본적인 상황을 바꿀 수가 있다. 과호흡하는 대부분 환자에서 평소에 호흡을 하는 데 있어서 횡격막(diaphragmatic)이나 늑골을 통한 정상적인 복식 호흡이 아니라 흉식 호흡을 사용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서 호흡 구조의 핵심 부분인 흉곽(thoracic cavity)의 전ㆍ후경(Anterior-Posterior diameter)이 심하게 줄어들거나 흉추(thoracic spine)의 후만곡(Kyphosis)이 소실 돼 있는 경우가 많다. 횡격막을 잘 사용하려면 코어 근육과 더불어 골반 동적 평형과 요추의 안정성이 필요한데 힘으로 체중 부하를 골반과 하지에서 견디면서 상부의 사각근(Scalene m.)이나 흉쇄유돌근으로 흡기를 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골반과 천장관절, 요추부, 고관절부의 기능성 복합체로서 작동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경추들의 분절 장애(Segmental dysfunction)와 고정(fixation)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아울러 경흉추부 이행부(Cervicothoracic junction)가 좁아지고 과도하게 긴장돼 흉곽탈출 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이 발생할 수도 있고 심한 일부에서는 흉곽 입구 내부(Thoracic inlet)로 지나가는 미주신경(Vagus nerve), 횡격막 신경(Phrenic nerve), 그리고 기도 내부의 성대 부분 개폐를 좌우하는 미주신경의 후두 회선 분지(Recurrent laryngeal branch) 등이 영향을 받을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호흡에 필요한 구조물들의 정상화, 관절의 가동성 회복, 분절 단위의 기능 회복 등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가능하다. 특히 근육과 근막들의 기능 회복을 통한 구강과 비강의 호흡 조절력과 인두(Pharynx), 후두(Larynx)의 호흡 조절력, 그리고 상호간의 협력과 동시성 등을 발휘하게 할 수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두개저(Skull basse)에서 뇌로부터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경정맥(Jugular vein)이 통과하는 경정맥공(Jugular foramen)이다. 이 공간을 경정맥과 뇌신경 9ㆍ10ㆍ11번인 설인 신경(Glossopharyngeal nerve), 미주신경, 부신경(Accessory nerve)이 통과하게 된다. 흉식 호흡을 반복하게 되면 흉쇄유돌근, 사각근 등이 긴장하게 되면서 이 경정맥공 부근을 조여지게 한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경추 움직임 이상이 생기고 부신경과 미주 신경이 압박돼 과호흡 증후군이 훨씬 더 심해지고 소화 문제나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도 동반된다. 그래서 호흡 방법을 교육하고 치료해서 횡격막 움직임을 좋아지게 해주고 코어 근육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골반의 동적 평형과 천장관절의 움직임을 정상화하면서 체중 부하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그래야 흉식 호흡을 덜 사용하고 복식호흡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호흡의 조절이 신체적인 요구(대사적 조절 계통)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요구(행동적 조절 계통)에 따라서도 일어나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며, 발작적으로 과도한 호흡을 하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신적 불안, 흥분, 긴장이 원인이 돼 과호흡이 발생하고 증상이 유발되면 이러한 증상들이 다시 불안을 조장해 과호흡을 지속시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이렇게 과호흡 증후군은 하나의 병이 아니라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들을 통칭하는 용어이므로,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라면 우선 겪고 있는 증상이 심각한 심장병이나 뇌질환에 의한 것이 아님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이 병은 심장이나 뇌 자체가 악화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진행하는 질환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고, 불안해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호흡에 의해 심장이나 뇌의 증상(가슴 통증, 어지러움, 경련 등)이 급성으로 나타나는 것은 혈액 중에 이산화탄소가 너무 적어져 몸이 알칼리화된 데 따른 일시적 반응이기 때문이다. 병에 대한 불안 자체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자신의 증상이 심각한 신체적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으로 호흡 훈련 프로그램은 재발의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하는 방법이며, 그런데도 재발한다면 인지 행동 치료 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휴식, 취미 생활 등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와 이완 요법, 복식호흡 등을 통한 불안 증상의 조절 등이 도움이 된다. 특히 불안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가족들의 따뜻한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되는 병이므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준다. 특별히 득이 되거나 실이 되는 음식은 없으나 카페인은 과호흡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피하도록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1 · 뉴스공유일 : 2024-10-2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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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대학로를 중심으로 한 소극장 연극의 흐름을 벗어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예인아트홀과 오유아트홀에서 제2회 웬연극페스티벌@강남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두 극장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웬연극페스티벌은 청담의 예인아트홀에서만 열렸지만, 2024년 제2회 공연은 오유아트홀을 추가해 더욱 확장된 규모로 관객을 맞이한다. 페스티벌은 이달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40일간 6개 작품이 일주일 간격으로 무대에 오른다. 참여하는 극단은 극단 캔버스, 문화창작집단 날, 극단 실한, 극단 냇돌, 프로젝트준, 극단 후암이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 14일 오후 7시에 오유아트홀에서 개막식이 진행됐다. 강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강남구의 연극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강남구 기반 연극 단체를 후원하고자 강남연극협회와 웬연극제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개막제에 참석한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 이성수 의원, 박다미 의원, 김규남 시의원은 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며 연극 단체와 연극인들을 격려했다. 이관수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로를 벗어나서 강남에서부터 소극장 연극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향후에는 서울시, 대한민국, 글로벌로 나아가는 연극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16 · 뉴스공유일 : 2024-10-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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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오는 2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경기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월드 시네마 콘서트 `그 영화`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을 결합한 특별한 무대로, 대한민국 대표여성지휘자 김봉미와 베하필하모닉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세계적인 영화 속 명곡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지휘자 김봉미를 비롯해 콜로라투라의 정상에 서있는 소프라노 안젤라강(강민성), 감성적이며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는 테너 김성진이 무대에 오르며, 드라마 이태원클라스, 영화 파묘ㆍ서울의 봄 등의 배우 홍서준이 콘서트 가이드를 맡는다. 또한, 유튜버 `줌인센타`의 센타장이 함께 출연해 콘서트의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연하게 된 안젤라강(강민성)은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로서 이날 once upon a west를 비롯해 다양한 곡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젤라강(강민성)은 인터뷰에서 앵콜공연으로 가수 신해철 10주기를 기억하며 그의 대표곡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의미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10 · 뉴스공유일 : 2024-10-1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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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이화경 · http://www.todayf.kr
‘누구를 위하여 향기를 피우나’, 256p, 1만5000원, 도서출판 SUN   KBS 국제방송 프로듀서 출신 김혁동의 에세이집 ‘누구를 위하여 향기를 피우나’가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작가가 지나온 삶을 통해 마주친 다양한 순간들을 성찰하며, 삶의 의미와 지혜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30편의 에세이를 수록하고 있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서는 벚꽃, 은행나무, 옥잠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인생의 무상함을 성찰한다.   2부 ‘손님은 어디에서 오셨습니까?’는 일상의 경험을 통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았다.   3부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에서는 저자의 불교적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우주와 삶의 이치를 탐구한다.   4부 ‘까치와 인생’은 직장에서의 경험과 사회 현상, 시사 이슈에 대한 작가의 견해를 담았다.   5부 ‘서서 자는 말’에서는 현대인이 살아가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반려견 ‘감자’와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성찰한다. 이 책은 불교적 세계관, 특히 화엄 사상을 바탕으로 일상의 경험들을 해석하고 있다. 작가는 모든 존재가 상호 연결돼 있다는 ‘연기(緣起)’의 이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자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방송인 출신다운 쉽고 편안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면서도 동서양의 고전과 불교사상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한다. 특히 ‘위안부’와 ‘성노예’라는 용어 사용에 대한 고찰(p.199), 스마트폰 시대의 모순(p.207), 서서 자는 말에 비유한 현대인의 삶(p.222) 등은 독자들에게 현실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건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교적 세계관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현대적 맥락에서 불교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 책의 저자 김혁동 전 KBS프로듀스는 경북대학교 영문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1993년 KBS 프로듀서로 입사, 국제방송 부장을 역임했다. 한국을 해외에 소개하는 공공외교 채널인 국제방송에서 보도 및 시사, 한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1995년, 2004년 미국 워싱턴 소재 ‘미국의 소리(VOA)’ 방송국에서 단기 연수를 거쳤다. 제작 실무에서 이론을 도출하고, 도출된 이론을 제작 현장에 적용하며 국제보도 제작의 실무와 이론을 정리했다. 2024년에 ‘한국산문’에서 수필로 등단했다. 저서에 ‘영문 뉴스 작성론’과 ‘영어 뉴스 듣는 법’, 영어 뉴스 스타일북인 ‘뉴스 영어의 정복자’, ‘방송영어뉴스 기사작성법’(네이버 지식백과에 전문 등재)이 있고, 역서에 ‘영어 뉴스 사례 연구’가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0-02 · 뉴스공유일 : 2024-10-0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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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진료실에서 가끔 무릎의 `오다리` 문제를 상의하러 오신 분들을 만나게 된다. 성인에서 형태의 문제나 또 무릎 통증 등으로 오게 되는 분들도 있고 소아에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문제를 상의하러 오는 보호자도 있다. 양쪽 발을 살짝 붙인 상태에서 무릎 사이가 붙지 않고 벌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무릎 사이가 5cm 이상 벌어진 경우에는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원인과 종류에는 다양하고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분석이 중요하다. 형태별 종류를 확인하면 각변형(angular deformity), 경골 외측 변위(tibial lateral deviation), 대퇴골 내회전(femoral internal rotation), 경골 내염전(tibial internal torsion) 등이 있으며, 소아에서 심한 경우는 관절에서도 변형이 있지만 병적인 상태에서 뼈 자체가 휘어진 상태도 있다. 이런 질병은 거의 선천적이며 섬유성 골이형성증(fibrous dysplasia), 구루병(rickets), 블런트씨병(blount disease) 등이 있으며 x-ray, MRI, 혈액검사, 유전학적 검사 등이 필요하며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문제는 출생 후 근골격계 상태를 가지고 기립과 보행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근골격계 성장 과정에서 여러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피드백 과정으로 그렇게 성장이 이뤄진다. 소아의 성장 과정에서 생후 18~24개월까지는 정상적으로 약간 오다리를 보일 수 있고 만 2~3세에는 일시적으로 다리가 곧게 펴지고, 만 3~6세 때에는 약간 `X` 다리를 보일 수 있으며, 만 6~8세가 되면 다시 곧게 펴지는 것이 일반적인 성장 과정이다. 양쪽 무릎 사이가 5cm 미만이라면 약간 `오다리`가 있더라도 두고 보게 된다. 대부분 성장 과정에서 교정이 이뤄지고 또 약간의 오다리가 있더라도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시간을 두고 지켜보게 된다. 하지만 5cm 이상이라면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다. 또 오다리가 있으면서 발목이나 무릎 통증 등, 흔히 성장통을 자주 호소한다든지, 하지의 염전성 질환이 있으면 주의 깊게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하고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다. 내족지 보행(toe-in gait)이나 외족지 보행(toe-out gait), 편평족 질환(flatfoot) 등이 있을 수 있고 내반고(Coxa vara)나 외반고(Coxa valga) 그리고 대퇴골 염전(femoral torsion) 등을 확인해야만 한다. 인간이 출생 후 직립 보행하는 과정에서 신경계가 근육을 지배하고 조절하며 뼈와 관절로 된 골격계를 움직이는 것이고 이 과정 속에서 하지의 골격계는 끝없이 변하면서 성장해 가는 것이다. 그 형태는 3차원적인 구조를 이루는 중배엽성 조직에 가해지는 힘의 방향과 에너지 방향과 관련돼서 재형성돼 가는 데 어릴수록 탄력이 좋으며 변화의 가능성이 크고 성장할수록 골격계가 단단해지면서 변화는 크게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의 염전성 변화나 관상면 상에서의 휘어진 정도, 그리고 발에서의 몸무게를 이겨내면서 동적 평형능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곳이 있다. 인간에서 직립을 하면서 균형을 이루면서 회전성 움직임이 가능하게 만든 고관절(hip joint)이다. 체중을 부하하면서 움직이는 다른 체간의 하지 관절들(발목 또는 무릎)은 수평면에 가깝게 형태가 만들어져서 관절 자체로 체중 부하가 쉽게 일어나게 돼 있으나 고관절은 체중 부하가 이뤄지는 면이 둥근 공같이 돼 있으면서 항상 회전력이 작동하게 돼 있어 균형을 이루면서 조절해야 하는 관절이다. 이 고관절은 허리와 골반에서 기시된 많은 근육들이 관여하게 되고 허리와 골반의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움직임과 기능적으로 단일 복합체 같이 작동하게 된다. 인간에게 호흡과 내장계 기관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기계적으로 직립보행이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천장관절의 체중부하 시스템이다. 체중이 척추 중심축을 통해 체5요추에 도달하게 되면 반드시 골반 천장관절을 통해 고관절 비구(Acetabulum)에서 고관절 대퇴골 골두(Femoral head)에 전달되는 데 천장관절은 프로펠러와 같이 약간 비틀린 형태이지만 거의 수직면에 가까워서 체중을 쉽게 받아내지 못한다. 하지만 활막 관절면을 가지고 있고 뒤쪽에 강력한 골간인대(Interosseous ligament)가 있다. 이 골간인대의 상부는 체중이 앞쪽으로 가해지는 방향으로 힘을 쓰게 돼 있고 하부는 체중의 힘이 천추 자체로 가해지는 방향으로 힘을 쓰게 되고 많은 근육들이 교차하면서 순간의 체중이동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성장하면서 이 시스템이 잘 만들어지면서 천장관절의 호흡과 체중부하능력, 밸런스 능력이 좋으면 고관절에 가해지는 중력에 의해 대퇴골두의 경사각도나 염전각도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어떤 자세에서도 근골격계를 회복시키는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과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생산, 순환, 흡수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근골격계를 작동시키는 근육들을 회복시키고 균형이 지속되면서 하지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반면, 요추부와 천장관절, 그리고 골반과 고관절의 복합체 기능 능력이 문제가 되면 천장관절의 호흡과 동적평형 능력이 점차 나빠지면서 근육 불균형이 심화되고 대퇴골의 내염전이나 내반고 등이 무릎에 오다리를 만들게 되는 근육 불균형이 진행되는 것이다. 경골 부위에서 염전이 일어나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균형을 이뤄보려는 하퇴부 근처의 노력이고 체중부하를 이겨내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면 발에서 전후ㆍ좌우 균형을 위해 사용하는 발목 부위의 회내ㆍ회외(pronationㆍsupination) 능력 상실로 이어지면서 편평족이 만들어진다. 무릎 오다리는 하지 전체의 체중을 이겨내는 시스템과 근골격계 회복력을 고려하면서 치료하게 된다. 너무 심한 경우 수술적 방법도 고려하는 데, 이는 아주 드물고, 탄력이 좋은 어릴 때 보조기 또는 보행 깔창 등을 사용할 수가 있다. 주로 수기ㆍ운동요법을 사용하면서 지켜보는 것이 좋으며 주로 요추와 골반, 천장관절과 고관절 복합체의 균형 능력을 좋아지게 하는 방법으로 근육들의 불균형, 근골격계 회복력을 치료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9-23 · 뉴스공유일 : 2024-09-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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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미인 대회 중 하나로, 195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여성들이 모여 경연을 벌이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2024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제73회를 맞이하게 되며, 이번 대회는 여러 측면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로 참가자 연령 제한의 폐지를 꼽았다. 이전까지 18세에서 28세 사이의 여성만이 참가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모든 연령대의 여성이 대회에 도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는 이 같은 변화가 미의 기준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하고, 더 많은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도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결정은 많은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대회의 다양성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에서 이달 7일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예선 대회에서는 최고령 82세의 지원자가 참가하고, 모녀가 함께 참가를 하는 등 다양한 구도에서 미모의 자웅을 겨뤘다. 2024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멕시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멕시코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특히 멕시코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일정은 올해 11월 18일로 확정됐으며, 대회 준비는 현재 한창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의 미스 유니버스 대회 본선은 오는 30일 강남에 위치한 건설회관 CG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100명 이상 지원자 중 32명이 본선에 올라가 미모의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1943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다양한 나이대 범위의 지원자가 출전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며 다양한 경쟁을 통해 미스 유니버스는 대한민국의 대표 미를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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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노래
권영갑 · http://www.todayf.kr
  비행 단상   권영갑   하늘이 텅 비었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어요,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다고. 이젠 알게 되었어요. 하늘에도 갈 수 없는  수많은 길이 있다는 것을.   부딪혀지지 않는 것들까지 피하는 비행 방법을 알고 싶군요.   -권영갑 : 필명 권 현, 소설가, 시인, 드라마작가, 패션저널/투데이포커스 이사, 전 국제신문 서울지사 정치부 기자,  한국소설가협회, 방송작가협회 회원, KBS 드라마극본 공모 당선, 스포츠투데이 신춘문예 드라마극본 당선, 기독공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창조문예 시 추천. 소설집 <투명인간>메일 cine7778@naver.com .  
뉴스등록일 : 2024-09-04 · 뉴스공유일 : 2024-09-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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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김언화 · http://www.todayf.kr
빛의 시어터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 ©TMONET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한가위를 맞아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 ‘한가위 보름달’을 선보이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을 공개한다.   거대한 보름달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이 전시장 내부 벽면에 펼쳐져, 밤이 아닌 낮에도 달 풍경을 즐기고 달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거나 소원을 빌어보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은 요하네스 베르메르, 빈센트 반 고흐, 피에트 몬드리안 등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위 잔치처럼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는 오는 9월 18일까지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캔들, 양장 노트 등이 포함된 9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벤트는 입장 티켓 발권 시 참여 가능하며, 전시 관람 후 경품이 적힌 종이를 아트샵에 제출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전시 관람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관람객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매표소에서 제공하는 스탬프 북에 미션을 완성한 고객에게 빛의 시어터 에코백과 텀블러,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티켓 2매가 포함된 선물박스를 증정한다.   스탬프는 전시장부터 아트샵, 라운지까지 동선을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빛의 시어터는 가을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내 여행 및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계획 중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전 권종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포함된 가족권의 경우 기존 가격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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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편집부 · http://www.todayf.kr
      늘푸른도서관(구리시 소재)은 2024년 경기도작은도서관 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 28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본푸른교회 내 카페에서 '튀르키예 커피 문화' 북토크 및 튀르키예식 커피 체험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경기도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주섭 강사(제임스컨설팅 대표)가 초청돼 선정 도서인 튀르키예 커피문화(번역저자: 조주섭, 권인선)에 담긴 튀르키예 커피 문화를 설명하고 튀르키예식 커피와 콜드블루 커피, 드립식 커피, 모카포트 커피 등을 비교하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커피프랜차이즈 우주라이크 커피 배동주 회장(키스톤에프앤비(주) 대표이사)을 비롯해 김윤수 애플라인드 회장, 최원영 본푸른교회 담임목사, 류지웅 유앤비파터너스 대표(클라리넷 연주공연), 이종구 한국전쟁 참전국 기념사업회 상임부회장, 송광우 한국연연구구소 기획단장, 한은희 애기똥풀도서관장, 윤홍식 본헤럴드 인터넷신문 웹본부장 등 커피 마니아들이 참석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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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오는 30일까지 2024 미스유니버스코리아의 접수 기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선 대회인 메인 세레모니가 다음 달(9월) 30일 건설회관 CG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미인대회인 MISS UNIVERSE 결선에 참여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195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미스유니버스는 매년 다양한 국가의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2023년에는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11월 16일에 미스유니버스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스유니버스는 2023년 대회부터 기존의 나이 제한과 참가 자격 등을 폐지하고 기혼 여성 및 자녀를 둔 여성도 참가할 수 있으며 단순히 아름다운 여성을 선발하는 대회에서 더 나아가, 수상자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환경보호 활동 등에 참여하고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를 `여성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바디움도 주목하며 2024 미스유니버스코리아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함께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바디움은 서울에 위치한 서초본점을 필두로 전국적으로 10여 곳의 지점을 둔 개인별 맞춤형 다이어트 서비스이다. 국내 최초 도입된 E큐브 스파 및 움핏 뱀부레이저 등의 관리 프로그램과 소비자마다 다른 체질을 고려한 이로움, 움트라, 간반요쿠 미야 등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적용해 개인의 건강 관리와 체질 개선 등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9 · 뉴스공유일 : 2024-08-2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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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편집부 · http://www.todayf.kr
  [김중희 섬유칼럼니스트/(주)씨엠에이글로벌 고문] 오늘날 지구열대화의 영향으로 폭염경보, 열대야 현상 등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절을 살아가고 있다.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움직이기조차 힘들어지다 보니 제조업의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도 힘겨워하고 있다.    극심한 무더위는 생산성도 떨어지고, 불량률도 높아지고 있어 기업들의 채산성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열대야가 사상 최대로 길어지면서 일하고 싶어도 일할 엄두를 못내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여름 한철 무더위로 인해 일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무더위가 지나간 뒤에도 1년 내내 일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지난 8월 18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힘든 일 하기 싫어 그냥 쉬는 청년(15~29세)이 44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쉬고 있는 30대를 합치면 70만 명에 육박한다고 했는데, 이중 76%의 청년들은 ‘앞으로도 계속 일할 생각이 없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참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들은 주로 '힘들다', '위험하다'는 이유로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어 결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들로 채워지고 있다.   이들은 주로 조금 일하다가 그만두면 구직수당(실업수당)을 매월 지급받고 있으니 놀고먹는 것이 더 편하고 좋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4년 7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65만 3천 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급여액은 1조 767억 원 규모이다.   세계에서 가장 못 살던 우리나라가 이제 좀 살만하다고 해서 모두가 조금만 힘들어도 견디어 내지 못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쉽고, 편한 것만 추구하면서 놀고먹는다면 과연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캄캄하게만 느껴진다.   힘 안들이고 쉽게 저절로 되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무슨 일에나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결국 뜻이 이루어질 수 있게 돼있다.   미래에 부강한 나라, 더 잘사는 나라 건설을 위해 한창 공부하고, 연구개발하고, 열심히 일해야 할 우리의 청년들과 젊은이들이 힘도 쓰기 싫고, 머리도 쓰기 싫고, 그저 나약한 자세로 쉽고 편하게 놀고먹을 방법만을 선호하고 있다면 참으로 희망이 없는 일이 아닌가 싶다.   잘 사는 나라, 과학 문명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를 이어갈  꿈나무, 학생들이 물리, 과학, 수학 분야를 더욱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산업분야에 적용, 응용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나라의 현상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창 공부에 몰두해야 할 학생들이 조금 어려운 수학문제가 나오면, 머리를 쓰기 싫어 스스로 수포자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초등 6학년생이 11.6%, 중학 3학년생이 22.6%, 고교 2학년생이 32.3%라고 하니, 이러한 현상은 교육부가 나서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야할 부분으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필자가 만나본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왜 지금 섬유분야 산업들이 계속 추락하고 있느냐고 물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1980년대 중반, 수출 187억불 이상 달성으로 효자산업이었던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지금은 100억불도 겨우 유지하면서 뒷걸음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섬유산업은 과학적인 사고로  깊이 있고, 섬세한 고도의 기술 산업인데도 불구하고 머리도 쓰기 싫고, 힘도 쓰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한 요인이 아니였나 생각해 보았다.    이러다 보니 결국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 가격, 납기를 준수하지 못했고 이로인해 바이어가 이탈하면서 국내 제조업이 생존하기 힘들어 섬유산업도 추락할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섬유, 염색, 봉제 분야는 국내 젊은 인재들이 기피함에 따라 오래전부터 인력난이 심화 돼 왔고 현재 유지되고 있는 이 분야 제조업 근로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외국인 근로자들로 채워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젊은 인력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놀리면서 외국인 근로자들만 수입해서 공장을 돌린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현상이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젊은이들이 과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제도를 변경하고, 집에서 마냥 쉬고 있는 젊은이들이 제조업 현장으로 나가 힘을 쓰며 일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혁신적인 개혁이 필요할 것 같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7 · 뉴스공유일 : 2024-09-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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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하는 미스유니버스코리아 2024가 대한민국 최초로 나이 제한을 없앤 다양한 연령대의 미인 대회로 개최된다. 대회를 진행하는 미스유니버스조직위원회(회장 박정아)는 나이와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자신의 아름다움과 능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스유니버스코리아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구글 폼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조직위 측은 덧붙였다. 올해 대회는 오는 9월 3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9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024 미스유니버스코리아는 케희종합건설ㆍ엠케이종합건축사사무소ㆍ케희이엔티ㆍ케희파트너스ㆍ케희노동법률 계열사를 보유한 케희건축디자인그룹에서 후원을 맡으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케희건축디자인그룹의 김경섭ㆍ이관수 공동대표는 인터뷰에서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취지의 미스유니버스코리아에 후원을 하게 돼 영광이며, 케희건축디자인그룹도 세계 속에 한국의 우수한 건축 설계ㆍ시공 능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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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하는 미스유니버스코리아 2024가 대한민국 최초로 나이 제한을 없앤 다양한 연령대의 미인 대회로 개최된다. 대회를 진행하는 미스유니버스조직위원회(회장 박정아)는 나이와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자신의 아름다움과 능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스유니버스코리아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구글 폼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조직위 측은 덧붙였다. 올해 대회는 9월 3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9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나이 제한이 폐지되면서 도전을 결심한 민재원 약사는 1978년생으로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약사로 알려졌다. 7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출연과 기업강의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도전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1 · 뉴스공유일 : 2024-08-2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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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파주=이세림 기자]마장호수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기산로)에 소재한 호수로 6만평 규모에 최고 수심이 25m에 달한다.   마장 저수지로 조성됐으나 2015년 1월 '광탄 아우트로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둘레길(산책로)을 만들면서 마장호수로 명칭을 변경 했다.   2018년 3월에는 출렁다리(흔들다리)가 완공됐다.   이후 호수 주변에 추가로 둘레길이 조성되면서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출렁다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없다. 호수 주위에 6개의 주차장과 카페, 베이커리점, 음식점 등이 소재한다.    호숫가 산책로가 아름답고 잣나무 숲속에 캠핑장도 운영되고 있다. 인근에 장흥유원지, 아세안자연휴양림, 감사교육원 등이 가깝다.    호수 밑으로는 하천이 흐르고 그 주변에도 음식점, 카페 등이 많다. 마장 저수지때는 낚시를 허용 했으나 2006년부터 금지됐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출렁다리를 건너 호수주위 좌우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0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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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외래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꼬리뼈 통증을 호소하는데 치료해도 너무 자주 반복되고 항문이 묵직하면서 뻐근하다고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많은 경우에 일반외과에서 항문에 특별한 병소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며 MRIㆍCTㆍ초음파 상에서 큰 이상이 없었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항문거근 증후군(Levator ani muscle syndrome)을 의심해 볼 수가 있다. 즉, 골반 내 장기를 지탱해 주는 골반저 근육(Pelvic floor muscle), 항문거근에 문제가 생겨 일어나는 근육 경련인 연축(Muscle spasm) 등의 문제인 것이다. 증상은 골반저 긴장 증가로 인해 국소 통증, 서혜부, 둔부, 고관절 부위 등에 연관통증(Referred pain)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활력 저하 및 만성적인 피로 증후군 등이 흔히 동반된다. 천골미골 부위(Sacro-coccygeal area)의 통증은 근골격계의 외상이나 변형 등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내장질환의 통증이 골반저의 과긴장이나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천골미골 부위에 외상을 입은 적이 없는 경우에는 장(Intestine)이나 직장(Rectum), 비뇨생식기(Urogenital system) 등에 영향을 미치는 내장성 병인을 없애기 위해 검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많지 않아서 일단 외상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미골이 전방으로 움직여 골반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돼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또한 푹신한 의자에 앉거나, 장시간 서 있거나 하면 골반 안정화를 위해 골반저 근육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런 문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지 확인하게 되고, 특히 계단을 오르는 행동 등이 더 근육 수축을 유발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골반과 꼬리뼈를 xray로 확인해보면 골반환(Pelvic ring) 비틀림을 가지고 있는 부정렬 증후군(Malalaignment syndrome)이나 꼬리뼈 관절(천미 관절ㆍSacro-coccygeal jt.)이 변해 있는 것을 볼 때가 많이 있다. 물론 xray에 나타나지 않는 기능상의 문제도 드물게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진행해야 하지만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치료를 진행할 수가 있다. 진통소염제나 주사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잘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골반환에 대한 수기치료를 진행할 때가 많다. 골반 부정렬을 해결해주면 증상이 곧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치료 효과에 대한 결과를 곧 확인할 수가 있게 되는데, 문제는 부정렬을 일으키는 근본적 문제가 남아 있는 경우 반복된다. 이때 천미관절(Sacrococcygeal joint)이 원인일 때도 있다. 천미관절은 성교와 배변이라는 생리적인 현상에 관여하고 있고 경막관(Dural tube) 연장 부분이 천골열공(Sacral hiatus)을 통해 빠져나와 미골 골막(Periosteum)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두개천골움직임(Cranio-sacral motion)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호흡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골반저 근육 자체가 코아 근육(Core muscle)의 하나로 골반의 안정화와 동적 평형과 관련되면서 호흡의 핵심인 횡격막(respiratory diaphragm)과 상호 작용한다. 천미관절의 정상적인 해부학적 각도는 천추와 미추가 120도 정도의 각을 이루면서 약 30도 정도의 관절 움직임을 갖는 것이다. 이 관절은 전방, 후방, 측방 천미인대(Sacro-coccygeal ligament)의 지지를 받는데 이 인대들은 미골의 위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미골이 주위 구조에 힘이 가해지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골은 골반과 거의 모든 다른 연부조직들의 연결점으로서 작용한다. 하지만 과도한 굴곡(Flexion)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과도한 전방각으로 표현되며 미추 각도가 90~100도 정도로 고정돼 있는 듯하다. 주로 꼬리뼈 쪽에 힘이 가해지는 엉덩방아로 발생할 수도 있고 천골이 과도하게 후방으로 넘어가는 카운터뉴테이션(Counternutation)이나 지속적으로 앞으로 숙인 자세가 근육과 인대들의 수축과 함께 골반저의 과긴장을 유발해 발생할 수도 있다. 또 쪼그려 앉기 등이 저긴장을 유발한 상태로 고정돼서 나타날 수도 있다. 이와는 반대로 천미각이 170도 이상으로 신전 고정돼 있는 듯한 골반저의 과긴장을 유발하는 과도한 신전상태도 있다. 주로 천골의 굴곡 움직임이 과도한 뉴테이션(Nutation)이나 분만 시 산도를 넓히는 상태로 외상을 입은 경우와 같이 과도한 후방각으로 표현되고 과도한 긴장을 유발하게 된다. 이런 변화가 있을 경우 간단한 치료만으로 해결이 잘 안돼서 골반과 꼬리뼈 근처의 근육에 주사치료나 이완 요법을 많이 사용한다. 더욱 효과적인 것은 천미관절 주변뿐만 아니라 골반과 요추, 고관절 복합체에 대한 부정렬을 해소하는 치료가 도움이 되며 두개천골리듬을 좋아지게 해주는 SOT(Sacrooccipital technique), CST(Craniosacral therapy), osteopathy(정골요법) 등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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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편집부 · http://www.todayf.kr
  [조주섭 제임스컨설팅 대표]세계 각국은 독특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기는데 이러한 방식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강렬한 ‘에스프레소’를, 프랑스는 부드러운 ‘카페 오레’를, 스페인은 ‘카페 콘 레체’를, 호주와 뉴질랜드는 ‘플랫 화이트’를, 베트남은 ‘연유 커피(카페 쓰어다)’를 대표 메뉴로 삼고 있다. 한국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대세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메리카노의 흥미로운 역사를 살펴보면서 한국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아메리카노 태동의 가장 잘 알려진 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했던 미군들이 현지의 진한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해 마시면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인들은 이런 커피를 마시는 방식을 '미국식'이라 해서 '아메리카노'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다른 설은 보스턴 차 사건 이후 미국인들이 홍차 대신 약한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아메리카노가 생겨났다는 주장이다.   아메리카노가 한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부터다. 다양한 원두와 로스팅 방식을 사용한 독특한 아메리카노가 탄생하며 한국의 커피 문화는 더욱 풍부해졌다.   한국의 커피 문화는 강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한국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 음료는 차가운 커피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한국 사회의 빠른 일상 리듬, 독특한 미각적 취향, 커피를 통한 사회적 연결 등을 반영한다.   한국인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랑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한국인들은 연중 내내 차가운 커피를 즐기는데 이제 이런 생활방식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표현이 유행할 정도로, 한국인들은 차가운 음료를 선호한다. 이는 빠르게 마시기 쉽고 맛있기 때문일 것이다. 성질이 급한 한국인들에겐 제격이 아닐 수 없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한국 사회의 독특한 환경과 문화적 요인에 기인한다. 빠른 도시 생활과 급변하는 템포는 에너지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음료를 선호하게 만들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켰다.    차가운 커피가 주는 상쾌함과 강렬한 맛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생활 필수품으로 만들었다.   차가운 물과 도파민의 관계는 한국인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현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도파민은 차가운 음료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상쾌함을 느끼게 하고, 이는 결국 커피 소비 문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도파민을 촉진시키는 강력한 음료로서, 한국의 커피 문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는 심리적, 생리적, 문화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카페 문화는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 사회적, 문화적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카페는 만남과 소통, 휴식의 장소가 됐으며, 이러한 문화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음료의 대중화를 촉진했다. 한국의 콜드브루 커피 추출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한국식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커졌다.   'Americano'는 'America'라는 단어에 남성 명사를 꾸미는 '-ano'라는 접미사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다.     즉, 'Americano'는 '미국인의'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인 셈이다. 우리가 '아메리카노'라고 할 때는 이 형용사를 명사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마치 '한국인'이라는 말을 쓸 때 '한국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는 '미국 스타일의 커피'라는 뜻으로 쓰이는 것이다. 쉽게 말해, 'America'에 '-ano'라는 접미사를 붙여 'Americano'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고, 이 단어를 '미국 스타일의 커피'를 뜻하는 명사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Corea'라는 단어에 남성 명사를 꾸미는 '-ano'라는 접미사를 붙인 'Coreano'라는 단어는 한국의 커피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적합하다. 'Coreano(Iced Americano)'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독특한 커피 문화를 담아내며,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 한국의 커피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용어가 될 수 있다. 이 단어는 한국의 커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과거에 한국인들은 만날 때 "식사하셨습니까?"라고 인사했지만, 요즘은 "커피 한 잔 하셨습니까?"라는 인사가 더 흔해졌다. 이제 커피는 한국 문화에서 밥을 대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커피는 우리 일상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된 것이다.   한국의 카페 문화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활동의 중심지가 됐다. 한국의 카페는 사람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일을 하며, 때로는 혼자서 사색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배경에서 "Coreano(Iced Americano)"라는 단어는 한국의 커피 문화를 하나의 아이콘으로 표현하기에 충분하다.   결론적으로 "Coreano"라는 단어는 한국의 커피 문화를 정의하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단어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독특한 커피 문화를 담아내는 상징적인 용어로,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도 한국의 커피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표현이 돼야 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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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소리천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하천 지류에서 시작돼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을 지나 공릉천, 운정호수공원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하천길이는 4.6km에 달한다.   이 하천을 따라 파주 야당역과 운정역 사이에 난 산책로와 자전거길에는 역세권의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하고 작은 호수도 있다.     운정역 주변에는 2025년 10월 완공 예정인 운정스타필드(스타필드빌리지운정)가 세워지고 있다.   이 하천을 따라 9개의 고가도로형 다리(소리1교~9교/야당역 구간)가 놓여 있으며 우측에 지하철 경의선(탄현, 야당, 운정, 금촌역)이 달린다.     하천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공릉천 합류지점까지 이어져 있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주변 경관이 잘 정비돼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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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편집부 · http://www.todayf.kr
[조주섭 제임스컨설팅 대표]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은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저렴한 가격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의류산업의 한 형태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최신 패션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패션의 민주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환경의 파괴자라는 부정적 이미지도 낳았다.    해외 패스트 패션 브랜드로는 자라(Zara), 에이치앤엠(H&M), 유니클로(UNIQLO)가 대표적이다. 국내 브랜드로는 스파오(이랜드), 탑텐(신성통상), 에잇세컨즈(삼성물산) 등이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빠른 생산 주기와 대량 생산을 통해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아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울트라 패스트 패션(Ultra Fast Fashion)은 페스트 패션의 진화를 넘어 더욱 빠르게 신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모델은 특히 온라인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를 통해 가능해졌으며, 중국의 셰인(Shein)과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셰인은 하루에 최대 10,000개의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하며,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빠른 소비 욕구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다.   패스트 패션과 울트라 패스트 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생산 주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주기가 짧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의류를 저렴하게 자주 구매하고, 이를 빠르게 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의류 폐기물의 증가와 자원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패스트 패션과 울트라 패스트 패션의 빠른 생산과 소비 주기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12억 톤에 이르며, 이는 모든 국제선과 해상 선박의 배출량을 합친 것보다 많다.    또한, 생산된 의류의 대부분은 매립지로 향하거나 소각된다.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의 매립지는 세계 최대 의류 관련 쓰레기 매립지로 유명한  곳이다.    전 세계에서 온 폐의류로 가득 찬 이 사막에는 미국 뉴욕에 있는 센트럴파크 규모와 맞먹는 741에이커(약 3㎢)에 달하는 의류 폐기물들이 매립돼 있다.    썩지 않는 의류 페기물은 사막의 황폐화와 더불어 지구 환경 파괴자로 등장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패션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지속 가능 패션은 환경적, 사회적 비용을 동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패션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소재 사용, 생산 과정의 탈탄소화, 제품의 수명 연장, 저가 의류 생산 자제 등에 비중을 높여야 한다.   한국의 소비자들도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패션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선진국의 패션 산업은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웨덴의 H&M은 순환 경제를 도입해 의류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영국의 Primark는 지속 가능성 전략을 이끄는 최고 고객 책임자를 임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패션 산업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 패스트 패션 기업들의 지속 가능 전환 노력은 아직 소극적이다.    코오롱FnC, 휠라, 영원아웃도어, 효성티앤씨 같은 기업들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의류 및 신발, 가방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 패션산업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순환 경제 모델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이는 자원을 계속 재사용하고,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리뉴셀(Renewcell)과 같은 기업은 섬유 대 섬유 재활용 공장을 운영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패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요 예측을 통해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의 패션업계와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환경 친화적인 생산 과정과 지속 가능한 소비 패턴을 도입해야 한다.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로 해 순환 경제 모델을 도입하고, IT,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이는 패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길이 될 것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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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국내 유일의 특허공법으로 슬로우에이징을 선도하는 에스테틱 브랜드 더피유가 Supertalent of the World를 통해 파리패션위크 2024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황유리 모델과 한인혼혈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인수 모델을 발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뷰에서 황유리 모델은 "화장품 모델에 발탁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더피유 모델로 발탁된 황유리 모델은 인터내셔널 슈퍼퀸 진 출신으로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윤인수 모델은 한일혼혈 모델로서의 매력을 다양한 영역에서 발산 중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08 · 뉴스공유일 : 2024-08-0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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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종석 · http://www.todayf.kr
세계여행-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Plitvic..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크로아티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다. 그중에서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Nacionalni park Plitvička jezera)은 자그레브(Zagreb)와 자다르(Zadar) 두 도시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 여행지('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절경'에 자주 등장)로 불리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될 정도로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품고 있다.   푸른 숲과 하얀 석회암 언덕, 에메랄드 빛 호수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내는 이곳은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잘 어울린 원시림에 호수(수많은 폭포로 연결된 16개의 호수)와 계곡, 폭포 등이 아름답다.    계곡 전체가 연두빛을 띄고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이나 플리트비체의 물빛은 신비로운 빛을 자아낸다.    수천 년 이상에 걸쳐 천연댐, 호수, 동굴, 폭포 등이 형성된 국립공원으로 전체 면적이 약 9천만 평(서울시 면적의 절반)에 이르고 모두 둘러보려면 사흘은 족히 걸릴 규모이다.   '요정의 숲'이라 불리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신비로운 빛깔과 크고 작은 호수와 폭포가 이어지는 산책로에선 방금이라도 어디선가 요정이 튀어나올 듯한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플리트비체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러한 지질학적,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찾는 대부분 사람들의 목적은 하이킹이다.   하이킹 코스는 공원의 한가운데 위치한 '코자크(Kozjak) 호수'를 중심으로 상단과 하단으로 나뉘고 모두 여섯 개 코스가 마련돼 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선택하는 인기코스는 C코스와 H코스이다. 추천하는 코스는 H코스다.    H코스는 초반부에 평탄한 길을 걸으며 소박하게 다양한 자연을 접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하이라이트를 돌아보는 코스다.   C코스와 H코스 모두 소요시간은 4~5시간으로 비슷하다. 중간중간에 호수를 건너는 유람선(셔틀보트)이나 파노라마 열차(셔틀버스)를 탈 수 있고 휴식할 수 있는 휴게소 겸 만남의 광장도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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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김언화 · http://www.todayf.kr
‘한식요리 경연대회’   한식진흥원과 주튀르키예대사관은 지난 20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기원하며 ‘한국의 장을 활용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주제로 개최됐다. 본선에 진출한 9명의 참가자는 오이냉국, 떡볶이, 된장찌개,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후 심사위원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식에 대한 열정을 더욱 뽐냈다. 심사 결과 1위는 떡볶이, 오이냉국, 수정과, 간장 가지볶음 한상차림을 구성한 참가자 엘리프 쉼셱(Elif Şimşek)이 차지했다. 2위는 된장찌개와 숙주나물, 라볶이를 조화롭게 선보인 네셰 타쉬크란(Neşe Taşkıran), 3위는 새우된장찌개와 오이소박이, 고등어구이를 반찬으로 낸 세마눌 쇼젠(Semanur Sözen)에게 돌아갔다. 1위를 차지한 엘리프 쉼셱은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한식을 좋아해 집에서도 한국 음식을 요리하곤 하는데, 오늘 1등을 하게 돼 놀랍고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사무총장은 “한식의 근간을 이루는 장을 활용해 튀르키예 현지에서 경연대회를 진행해 뜻깊다”며 “올해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장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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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화담숲 소나무정원 산책로는 화담숲 중간 지점(모노레일 3번째 정거장)에 위치한 소나무 군락지이다.    화담 구본무 회장이 생전에 수집한 1,300여 그루의 소나무들이 산책로를 따라 심어져 있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소나무의 빼어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곤지암리조트의 오른쪽 산자락인 노고봉 계곡 남사면)에 소재하고 있다.    ‘화담(和談)’이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의미로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아호이다. 구 회장은 생전에 이곳을 개인 수목원으로 조성해 왔다.    또한 타계 후 이곳에 수목장(2018년 5월 화장해 화담숲 나무밑에 유골 안장)으로 영면했다.   숲을 일반인에 개방하기 위해 지난 2006년 4월 승인을 받아 165,265㎡(약 5만평)에 조성됐다가 이후 2013년부터 확장해 현재 전체 면적은 135만 5,370㎡에 달한다.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해 전시하고 있으며 민물고기와 각종 나비, 곤충들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02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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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종석 · http://www.todayf.kr
  세계여행-황제가 사랑한 도시, 스플리트(Spl..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인 스플리트(Split)는 수천 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유럽 최고의 휴양도시다.    로마제국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말년을 보낸 곳으로 '황제가 사랑한 도시'  '황제의 도시'라 불리기도 한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 유적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유적이 있다.     4세기에 만들어진 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금은 대성당이 된 황제의 영묘, 열주 광장, 주피터 신전(스플리트 구시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등이 남아 있다.    스플리트는 주변의 섬과 크로아티아 전역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스플리트의 도시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라 반나절이면 주요 관광지들을 돌아볼 수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중심으로 올드타운이 형성돼 있어 중세느낌 가득한 오래된 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래된 도시와 쾌적한 휴양지의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레 여유로운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궁전투어를 마치고 성벽을 나서면 현대적인 모습의 아름다운 해안가 '리바 거리(Riva Street)'와 마주치게 된다.     리바 거리는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해안 산책로가 이어진 낭만의 거리다.    시내 중심가엔 작지만 스플리트 최고의 명품 쇼핑거리 '마르몬토바 거리'를 만날 수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 이것이 진정한 스플리트의 매력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9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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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하는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2024가 대한민국 최초로 나이 제한을 없앤 미인 대회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코리아헤럴드와 예당미디어가 주관하며 2024년 9월 3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엘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부터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9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수영복 심사를 폐지했으며,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 출전권, 항공 및 숙박 제공, 드레스, 메이크업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참가 접수는 2024년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 이관수 대표는 올해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2024를 계기로 나이 제한 없이 아름다움을 뽑낼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고, 세계 속에 한국의 미를 알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6 · 뉴스공유일 : 2024-07-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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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편집부 · http://www.todayf.kr
     [김중희 섬유칼럼니스트/(주)씨엠에이글로벌 고문]오늘날  우리 인간들이 자초한 지구열대화로 인해 전 세계가 국지적 폭우, 폭풍, 폭염 등으로 지구촌의 전 인류가 큰 고통 속에 살고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지구열대화는 과학발전과 산업화의 무분별한 확대로 인해 초래됐지만 이것을 해결하는 열쇠(방법)도 과학인재들의 아이디어와 기술혁신에서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구열대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두 과거와 다른 진일보된 과학 기술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태양열과 원자력 등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에서부터 화석연료를 대체할 2차전지(배터리) 등은 지구 열대화를 막기 위해 오래전부터 과학 인재들의 머리에서 나온 혁신적인 기술들이다. LG그룹(LG화학,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2차전지(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연구와 상용화에 근 30여년이 걸렸다고 하니 한가지 기술을 개발해 세계 정상에 우뚝 세우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들고 또, 유능한 인재들을 필요로 하는지 잘 입증해 주는 예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섬유패션 업계도 수많은 혁신 기술들이 과학 인재들에 의해 개발돼 왔으며, 지금도 이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우리 업계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유능한 인재들의 영입도 과거에 비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등 주요 단체들이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섬유패션산업이나 다른 산업이나 유능한 과학 인재들이 많이 영입돼야 산업이 발전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셈법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실은 우리들의 바람과는 달리 거꾸로 가고 있으니 한심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지난 7월 3일자 D일보 1면 톱기사 “인재 적자 한국” 제하의 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2010년 이후 매년 해외로 나가는 이공계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약 3만 명에 달한다고 했다.    OECD 자료에 의하면 한국을 떠나는 과학 인재들의 과학저널 기여도는 1.69%, 들어오는 과학 인재의 기여도는 1.4%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런 “인재 적자”가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경쟁력은 하락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은 과학부국을 향해 달려온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로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950년 6,25전쟁으로 폐허의 땅에서 지금은 선진국인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세계 10대 경제 부국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과학 기술인재들의 영입보다 해외로 나가는 기술 인력이 더 많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성장발전도 이제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 걱정이 앞선다.   지금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 특히 우리나라가 저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들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기술 인재들이 해외로 속속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성장발전에 적신호가 아닐 수 없다.   인류 난제 무한도전, 1,000조 머스크 제국을 일군 “제로 투 원”(무에서 유 창조)정신의 테슬라,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어떠한 일이 중요하다면, 성공 가능성이 낮다 하더라도 그 일을 해결하려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가는 단순히 부를 불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의 당면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사업하는 사람들이다”라며, “기업가는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부를 쌓을 수 있다(머스크의 사업철학)”고 말했다.    그가 창업한  회사의 대부분은  다른 기업들이  엄두도 내지 않았던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상업화한 것이었다. 당연히 이 아이디어들은 유능한 과학 인재들의 머리에서 나왔을 것이다.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남이 하지 않는 영역을 개척하다 보니 일론 머스크의 기업들은 성공 후 오랜 기간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고 큰 재무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   우리도 일론 머스크의 “제로 투 원” 정신을 벤치마킹하고 유능한 과학기술 인력을 많이 키우고 영입해 우리만의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5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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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종석 · http://www.todayf.kr
세계여행-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아름다운 섬,..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스플리트=김종석 기자]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에 소재한 흐바르(HVAR)는 베네치아 공화국 시대에 지어진 성과 아름다운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세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섬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휴양지로 개발돼 수천 년 세월동안 달마티아(Dalmatia:아드리아해 동쪽 해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79개 큰섬과 500여 개의 작은 섬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다)지역 최고의 고급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스플리트에서 약 45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교통편은 오로지 배편 뿐이다. 정기 페리호를 이용하면 당일치기도 가능하다.   흐바르섬 관광은 선착장에 내리자 마자 흐바르타운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성 스테판 광장을 시작으로 성 스테판 성당, 스파뇰라 요새(스페인요새), 파브리카(Fabrika) 산책로, 보니 비치(Bonj Beach) 등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이들 관광지 가운데 스파뇰라 요새와 파프리카 산책로는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규모가 작은 마을이라 짧은 시간에 여유롭게 여러곳을 돌아 볼 수 있다.   ■성 스테판 광장 -흐바르 타운의 메인 광장이자 흐바르 관광의 중심지, 관광안내소와 약국, 레스토랑, 주요 볼거리가 광장 주변에 몰려있다.   ■성 스테판 성당 -성 스테판 광장 가장 안쪽에 우뚝 서있는 성당으로, 16~17세기에 베네치안 르네상스 스타일로 지어졌다.      ■ 스파뇰라 요새(스페인요새) -흐바르 타운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솟아있는 옛 성체(6세기 축성). 언덕위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올라가기에 조금은 힘들지만, 흐바르 타운과 에메랄드빛 바다, 점점이 흩어져 있는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파브리카(Fabrika) 산책로 -흐바르 타운의 중심부에서 서쪽 리조트지구 사이를 잇는 해변 산책로. 눈부신 바다와 아름다운 흐바르 타운의 전경이 좌우로 펼쳐지는 최고의 산책로로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보니 비치(Bonj Beach) -흐바르 타운의 중심 '성 스테판 광장'에서 서쪽으로 약 1km 떨어져 있는 자갈해변. 모레가 곱고 물이 맑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해변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3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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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권영갑 · http://www.todayf.kr
페름기 회상 권영갑   그때처럼 슬픔의 용암이 시간을 온통 불태우네요.   200만년 폭발했던 화산 영원할 것 같은 고통   먼 미래의 지금 눈물 떨어진 지층을 뚫고 붉은 용암  꽃으로 흔들리네요.   또 200만년을 기다려보아요.   -권영갑 : 필명 권 현, 소설가, 시인, 드라마작가, 패션저널/투데이포커스 이사, 전 국제신문 서울지사 정치부 기자,  한국소설가협회, 방송작가협회 회원, KBS 드라마극본 공모 당선, 스포츠투데이 신춘문예 드라마극본 당선, 기독공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창조문예 시 추천. 소설집 <투명인간>메일 cine7778@naver.com .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2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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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악기를 연주할 때 음악의 3요소인 리듬ㆍ멜로디ㆍ하모니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고 한다. 다만, 멜로디와 하모니가 틀려도 어색하게 연주는 가능하지만 리듬(박자가 모아진 형태)은 틀렸을 때 연주를 이어 나갈 수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우리가 박자를 느끼는 것은 대뇌의 연합 영역 중 일부라고 생각된다. 아마도 청각과 관련이 있는 측두엽 부근이라고 생각되고, 단순히 귀에서 청각을 통한 소리의 주파수, 음색, 크기를 듣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박자에 맞춰서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귀로 듣고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많은 인간의 능력을 필요로 한다. 연주할 때 대뇌의 운동영역에서 원하는 대로 내 몸의 모든 부분이 동시에 작동이 돼야 하는데, 동시에 하는 부분은 감각을 받아들이는 대뇌의 감각 영역에서 박자를 느끼고 동시에 대뇌의 운동 영역으로 투영돼야 한다. 그리고 자세 등이 동시에 박자에 맞게 움직일 수가 있어야 하고, 이때 가장 중요한 호흡이 박자에 맞춰서 조절되는 능력이 발휘돼야 한다. 박자는 절대 속도에 있어서 시간을 쪼개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템포, 장단 등으로 표현된다. 귀에서 듣고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원하는 만큼 쪼개서 듣고 합치기도 하는 능력이 돼야 한다. 심리 속도에 있어서는 다른 연주나 노래를 듣고 각 주파수에 해당하는 음의 연결과 각 음의 시간의 절대 길이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리듬은 반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반복되는 것은 장단도 있고 셈여림도 있다. 먼저 절대 속도를 느끼는 것은 반복되는 인체의 생체 리듬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박자를 맞추며 연주를 한다는 것은 귀에서 소리를 듣고 느끼는 것을 맞춰서 행동한다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먼저 느껴야 가능하겠지만 듣고 맞추면 이미 동시에 연주할 수가 없다. 전체 장단의 리듬을 처음과 끝까지 시간의 흐름 속에 동일하게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생체리듬에 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 절대 속도를 개인적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체 리듬은 먼저 심장의 리듬, 그리고 호흡의 리듬이 있다. 호흡의 속도는 너무 쉽게 변해 절대 시간 흐름의 기준 감각으로는 유용하지는 않다. 호흡에 비해서 심장의 리듬은 분당 50~120 정도로 비교적 개인차가 있지만 육체적인 물리적 부하가 심하지 않으면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래서 개개인의 박자감은 심장의 비트를 느끼는 것으로 점점 발달하는 것 같이 추측된다. 심장 비트의 전달은 공기를 매개로 하는 것이 아니고 동맥 혈관의 파동으로 전달되는 데 이것은 맥관의 상태, 그리고 혈액 상태 등으로 계속 가변적이고 또 동맥관, 정맥관 그리고 모세혈관에 가해지면서 서로 파동을 증폭, 감소, 변형이 진행되면서 느껴지므로 생각보다 절대적인 시간의 흐름을 쪼개기 하는 능력의 절대적 감각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 파동을 전달하는 것은 밀도가 높을수록 빠르다. 우리 몸의 근골격계의 핵심인 뼈가 파동을 전달하는 가장 좋은 매개체인 것이다. 전체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 시스템이 합쳐진 상태가 파동을 전달하는 핵심이고 여기서 나오는 절대적인 리듬의 속도를 느낄 수 있다면 박자를 느끼는 데에 아주 유용한 단서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요즘 거론되는 또 하나의 생체 리듬이 근골격계 전체에서 동시에 발현되는 두개천골리듬이다. 뇌척수액이 뇌실에서 생산돼 뇌실에서 뇌 바깥쪽으로 나와서 두개골 안쪽 지주막하 공간으로 순환하면서 골반의 천골에 있는 뇌척수액 수조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서 시상 정맥동(saggital sinus)에서 흡수되면서 심장으로 합쳐지는 시스템의 핵심 리듬으로 표현된다. 아주 익숙하지 않겠지만 근골격계의 근육들의 상호 균형과 관절들의 중심화(centalization) 등과 관련이 있고 근골격계-신경계 통합, 그리고 중추신경계에서 우리 몸 전체의 파동적 움직임(rhythmical activity)을 생산하는 시스템과 관련이 있으며 주로 호흡과 골반의 동적 평형으로 표현된다. 근골격계의 뼈 전체가 일체감을 가지고 동시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느낌인데 의식적이기보다 잠재의식적, 무의식적인 활동으로서 주로 척수(spinal cord)의 활동과 관련해서 발생되고 주로 중뇌(mid brain), 뇌간(brain stem), 연수(medulla oblongata) 등과 같이 중추신경계 하부 구조에서 리듬이 발생되고 조절되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심장박동은 감정적인 변화나 호흡의 상태, 육체 활동의 여부, 자율신경계 자극 등으로 순간마다 박동이 변할 수가 있어서 절대적인 감각을 키우는 척도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두개천골리듬은 심장박동이나 호흡 등에 의해서 쉽게 변하지 않고 비교적 일정하고 호흡에 2배 정도로 느리게 리듬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리듬이 발달되고 귀에서 오는 소리의 속도, 주파수와 통합되는 것이 박자를 느끼는 감각을 키우는 핵심이라고 추측된다. 이 리듬에 맞게 근골격계가 유지되면 골반에서 두개골과 같이 동시성을 가지고 리듬적인 활동이 일어나고 이 활동이 근골격계의 회복력으로 작동하며 근육의 긴장도와 전후ㆍ좌우, 상하 동적 평형을 이루게 하면서 파동의 전달도 아주 일정하게 전후ㆍ좌우 그리고 팔다리 동시에 작동하면서 뇌에서 리듬을 느끼는 것이 아주 쉽게 이뤄지게 만드는 것으로 판단된다. 골반에서 동적 평형이 잘 일어날 수 있으면 우리 몸의 전후ㆍ좌우, 사지에서 척수신경(spinal cord)으로 들어가는 고유감각(proprioception)을 척수에서 통합해 중추신경계 내의 리듬감을 발생시키고 이 중추신경계 내의 리듬감이 심리 속도로 표현되며 골반의 동적 평형이 상부 경추와 두개골 움직임이 같이 이뤄지는 호흡과 동시성을 유지하면서 절대 속도도 느끼고 심리 속도에 맞출 수가 있으면 리듬감을 잘 유지할 수가 있다. 만약 골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중심축의 움직임이 고정되거나 변형되면 우리 몸의 전후ㆍ좌우, 그리고 팔다리 고유의 감각 동시성이 달라지면서 손박자, 발박자를 맞추기가 힘들어지고 템포를 느끼는 중추신경계 리듬감이 잘 형성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심리 속도와 절대 속도가 일치하기가 어렵다. 또 골반에서 불안정하면 청각신경의 신경전달 통로를 같이 사용하는 귀에서 들어가는 평형감각이 계속 자극을 뇌로 보내게 돼 소리를 뇌에서 느끼고 통합돼 파악되는 것이 현저히 느려지게 된다. 우리 몸(근골격계)과 뇌(신경계)는 관상면(Coronal plane)에서 좌우로 대칭이 돼 있다. 우리의 감각이 신경세포를 따라 전달돼 좌우 대뇌 감각 영역에 전달되면서 이 감각들이 통합되고 조절된다. 의지를 갖고 움직이는 대뇌 운동영역에서는 끊임없이 이 감각영역들의 간섭과 조절을 받으면서 활동하게 된다. 대뇌의 아주 고차원적이고 통합적인 활동 중에서 좌우 반구의 우세성을 가진 기능들이 있다. 리듬을 느끼고 박자에 따른 활동을 하는 것은 우측 대뇌가 우성이다. 감정과 정서적인 활동도 우측 대뇌가 우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수학적인 계산 등은 좌뇌가 우성이다. 그래서 박자를 잘 맞추는 연습을 하려면 우측 대뇌를 자극하는 것이 좋다. 호흡이나 심장박동을 느껴보는 것도 좋으며 몸 전체 움직임의 동시성과 일체감을 느껴가는 것이 리듬 연습의 핵심이다. 이때 우뇌를 발달시키려면 좌측 몸을 먼저 자극하면서 시작하면 좀 더 효율적이다. 박자를 시작할 때 왼손과 왼발을 먼저 느끼고 해보는 것이다. 잘 안되면 왼쪽 발부터 해보는 데 꼬리뼈와 같이 해보는 것이다. 꼬리뼈는 호흡과 관련이 있다. 어디서부터 시작하든지 일체감과 동시성이 목표이지만 완벽한 상태로 되는 생명체는 없다고 생각된다. 일체감과 동시성이 좋을수록 호흡의 조절력이 좋고 두개천골리듬이 좋다고 판단한다. 개개인의 상태는 각자 모두 다른 상태이며 신경계 상태, 좌우 반구 우세성, 심장과 호흡 상태, 근골격계 상태 등의 좋고 나쁨이 서로 다르다. 충분히 두개천골리듬이 좋아지고 조절력이 생기면 두개저의 접형골 주변이 리듬에 맞춰서 움직이기가 쉬워지고 호흡도 리듬에 맞춰서 조절이 쉽게 되는 느낌이다. 좋은 상태에서 박자 연습을 할수록 더 발달할 수 있다고 생각되며 호흡을 골반과 두개저가 동시에 되는 느낌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2 · 뉴스공유일 : 2024-07-2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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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 http://www.todayf.kr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에 위치한 LG그룹 계열의 복합 레저시설) 생태하천은 곤지암리조트 콘도(E/W, L동) 뒷편을 흐르는 인공 하천으로 거리는 짧지만 폭포와 나무, 식물, 바위 등이 잘 조성돼 있다.    콘도 E/W동 로비 뒤편으로 나와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가면 생태하천과 연결되며 지하 1층에서도 나갈 수 있다.    화담숲에서 내려온 맑은 물이 콘도 옆을 관통해 흐른다. 하천에는 버들치 등 각종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15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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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숙 · http://www.todayf.kr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로마의 여름은 한국 날씨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국땅, 더욱이 2,8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고도 이탈리아 로마의 하늘이라 괜스레 하얀 구름이 조금 더 멋들어지고 색다르게 보였던 6월, 콜로세움(Colosseum)과 콘스탄티누스 개선문(Arch of Constantine)을 마주했다.    포로인 검투사와 맹수의 전투 경기가 벌어진 로마 시민들의 공공 오락시설 공간이었던 콜로세움과 전쟁에서 이긴 장군들은 반드시 통과해 황제에게 승전을 보고했다는 개선문을 바라보고 있자니 로마제국의 권력과 영광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아울러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거의 자동적으로 되뇌여졌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로마 원정 당시에 이 문을 보고 굉장히 탐냈지만 운반이 어려워 프랑스로 가져가지 못했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가 샹젤리제 거리에 에투알 개선문을 만들 때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본떠 만들었다.   이어 로마 구도심의 한복판에 자리한 포로 로마노(Foro Romano)를 보면서 든 느낌은 세계정신의 중심이자 지구상 가장 강대한 제국 중의 하나였던 로마제국도 결국 멸망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흩어진 돌덩이와 기둥 몇 개만 남은 폐허로 보이지만 포로 로마노는 고대 로마의 정치, 종교, 경제의 중심지로 시민들의 광장 겸 상가거리였다.    로마 유적 가운데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판테온(Pantheon)은 로마 전역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을 위해 세운 성전으로 로마인의 관용 정신을 상징한다.    2,000년 가까이 원래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건축물로 유명한 판테온은 로마 시내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관광객들의 밀집도가 높은데다 길거리 상인들까지 더해져 판테온 정문 쪽은 그야말로 왁자지끌함 그 자체였다.           17세기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던 데에서 광장의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스페인 계단과 광장.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배경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17세기에 만든, 물에 반쯤 잠겨 있는 물이 새는 작은 배 모양의 분수가 있다. 초여름 햇빛 아래 많은 관광객들과 로마 시민들이 계단과 분수대 가까이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스페인 광장 바로 앞에서 시작되는 콘도티 거리에는 디오르 등 유명 패션 브랜드 숍이 줄지어 있었는데, 주변 거리까지 화려한 브랜드 샵이 많아 로마 제일의 쇼핑 구역으로 꼽힌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11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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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 http://www.todayf.kr
  경북 동해안의 구룡포 읍내 안 길거리가 역사와 맛이 어우러진 '노포거리'로 재탄생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한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원 남획,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등으로 어족자원이 급감하면서 구룡포는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오징어와 대게 어획량 감소는 수산업자와 자영업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고자 포항시는 구룡포를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있다. 이곳은 지역의 역사적 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구룡포에 일본인들이 입성한 것은 100여 년 전으로, 일본 가가와현과 오카야마현 출신의 가난한 어부들이 물고기떼를 쫓아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어족자원이 풍부한 구룡포는 가난한 일본 어부들에게 일종의 '유토피아'였다.   이들이 모인 가옥들 주변에는 음식점, 제과점, 술집, 백화점, 여관 등이 들어서며, 용주리와 장안리 일대는 일본인들의 상업 중심지로 변모했다.   1945년 해방 이후 많은 일본인 가옥이 방치되거나 철거되었지만, 포항시는 역발상하여 오히려 일본인 가옥을 구입해 보존함으로써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항시는 다양한 방송 드라마 촬영을 유치해 이 지역을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의 촬영지로 만들었고, 주말마다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변모시켰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지 관광객들은 일본인 가옥거리와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을 방문한 후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으로 이동하여, 읍내로 이어지는 구안길 거리는 사람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점점더 낙후되고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구룡포사랑모임(구사모)의 조이태 사무총장은 "포항시는 일본인 가옥거리와 안길로 이어지는 길목 곳곳에 관광 안내도를 설치하거나 환경개선을 통해 외지 관광객들이 읍내안길거리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관광객들에게 구룡포의 다양한 '사람살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구안길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도의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 사업'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소규모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있는 노포거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의 지역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구룡포 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안길거리 주변에는 90년전 동화루 요리를 재현하는 중식당 하남성반점, 고래고기로 유명한 모모식당, 백고동 전문 돌문식당, 60년 전통의 까꾸네 모리국수, 바위품은 떡볶이 맛집 백설분식, 70년 전통의 찐빵과 단팥죽을 파는 철규분식, 소문난 해풍 할매국수, 신선한 생아구탕을 맛볼 수 있는 50년 전통 진강수산식당 등 지역의 역사와 맛을 간직한 노포들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사가 길지 않아 100년을 넘긴 노포를 찾기 어렵지만, 구룡포에는 5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가는 노포들이 많다.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맛을 이어가는 이러한 노포들은 앞으로 50년, 100년을 더 이어가며 '맛이 익어가는 노포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처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노포(老鋪)들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강력한 자산이다. 어족 자원과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룡포 주민들에게 '노포거리 조성'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09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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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 http://www.todayf.kr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에 위치한 LG그룹 계열의 복합 레저시설) 생태하천은 곤지암리조트 콘도(E/W, L동) 뒷편을 흐르는 인공 하천으로 거리는 짧지만 폭포와 나무, 식물, 바위 등이 잘 조성돼 있다.    콘도 E/W동 로비 뒤편으로 나와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가면 생태하천과 연결되며 지하 1층에서도 나갈 수 있다.    화담숲에서 내려온 맑은 물이 콘도 옆을 관통해 흐른다. 하천에는 버들치 등 각종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09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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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 http://www.todayf.kr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와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경계 지역의 도장산(해발 827.9m) 자락을 흐르는 계곡(4㎞)으로 물이 맑고 깊어 다이빙하기 좋은 곳이 많다.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등으로 둘러싸인 계곡이 절경이다. 계곡을 따라 선녀탕과 쌍용폭포, 심원폭포(20m), 신라시대 고찰인 심원사가 인근에 있다.   쌍용폭포는 청룡과 황룡이 살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 졌는데 실제 두 줄기의 물이 갈라져 흘러 내린다. 
뉴스등록일 : 2024-07-05 · 뉴스공유일 : 2022-08-2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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