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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17)가 오는 28일 오후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1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국제미술전람회는 광주시가 문화도시의 역량을 보여주는 미술행사로, 지역 미술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고 성장시켜 나갈 문화행사이자 광주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본전시에서는 현재 미술계의 떠오르는 작가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갤러리 69개와 개인작가 136명의 부스를 개설해 530여 작가의 작품 2900여 점을 선보인다.
본전시 이외에 5개의 특별한 기획전도 준비했다. 기획전을 통해 과거와 현재, 광주와 각 지역 간 소통의 울림을 통해 ‘아트:광주:17’만의 독창성과 글로벌시대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글로컬 개념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각 지역의 문화적 감성이 묻어나는 ‘12개 지역 작가 초대전’은 경기, 강원, 충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등 12개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지역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 남농-아산전 등 다채로운 기획전도 마련
광주시가 후원하는 패기있는 청년작가들을 위해 기획한 ‘청년작가전’은 광주지역과 전국의 청년작가 60인을 초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상력, 신선한 소재 등 새로운 전시 구성으로 신진 미술인의 도약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이면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현대미술과의 소통방식을 구현해 내고 있는 전시다.
부대행사로 공예와 판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과 미술장터를 마련해 관람과 더불어 참여하고 즐기는 멋진 미술잔치가 되도록 준비하였다.
류영춘 시 문화예술진흥과장은 “이번 ‘아트:광주:17’ 행사는 침체된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미술인들과 청년작가들에게는 창작의욕을 진작시키며, 시민들에게는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며 “온 가족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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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제22회 서곶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곶문화예술제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구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에 물레체험, 장수사진,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소원지를 매다는 ‘서구사랑 소원나무 LED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과 함께 나온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매년 개최하는 서곶문화예술제가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주민들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내년 출범예정인 서구문화재단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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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난 22일과 23일 고창읍성 일원에서 개최한 ‘고창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고창 문화재 야행은 ‘뿌리 깊은 역사문화 향(香)을 담는 고창야행’ 이라는 주제로, 고창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창읍성 일원에서 유·무형의 문화재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색다른 야간 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만들어 냈다.
또한, 천년고찰 고창 선운사에서도 아름다운 정취와 정겨운 이야기가 가득한 ‘제10회 선운문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23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 선운문화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 주최, 고창군 후원으로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는 것.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을밤의 즐길 수 있었던 이번 야행은 고창의 문화유산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문화콘텐츠로 묶어 밤을 테마로 특화된 새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창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역사와 문화가 담긴 스토리텔링 공연, 체험, 전시 등 45여개의 프로그램들이 고창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졌다.
고창야행 길꼬내기, 대동놀이, 월하기원, 야밤의 백중·두레싸움, 계변가와(빨래터 이야기) 등 고창의 민속문화와 오거리당산제 재현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고창의 옛 풍류와 풍물을 비롯한 세계음식까지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달빛장터가 열렸고, 한옥마을 일대의 체험거리에서는 전통 도기공예, 매듭공예 및 지역문화동호회가 함께 마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를 중심으로 고창군민 400여명이 재현한 이번 야행의 대표프로그램인 고창읍성 축성 재현 오페레타 ‘기원의 거울’은 고창읍성의 축성과 관련된 역사적 스토리를 극적으로 재구성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달빛과 어우러져 누구나 즐길 수 있었던 고창읍성 달빛 답성놀이는 고창읍성 민속유산으로, 소망과 무병장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많은 사람들이 쌀을 이고 돌았는데, 이와 관련된 판매금액과 쌀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되어 고창 문화재 야행을 돋보이게 했다.
박우정 군수는 “올해 처음 열린 ‘고창 문화재 야행’은 고창만의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고창의 문화재와 역사문화를 직접 느끼고 가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들여 준비했으며 내년에도 열리는 고창 문화재 야행이 더 탄탄한 컨텐츠와 수준 높은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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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 南─共和國):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나라, 17세기 네덜란드인의 최초 이주 이후 백인들이 유입됐으며 1815년 영국의
식민지가 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약 16%의 백인이 84%의 비백인(非白人)을 정치적,경제적,사회적으로 차별해 왔다. 이것을 인종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라 부른다.
영국 식민지 후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 정책이 극에 달했다. 이로인해 영국 정부로부터 독립해 1961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탄생했다. 이후 인종차별 철패를 주장하던 넬슨 만델라가 무려 27년간 감옥 생활을 견디고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 된 후 큰 성장을 하고 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지: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케이프타운 뒤쪽에 솟아있는 1875미터 높이의 산/케이블카 운영), 희망봉(케이프반도의 최남단),볼더스 비치(펭귄볼 수 있는 관광지), 엔타베니(동물의 왕국 촬영지, 라이온킹의 배경지), 라군비치호텔, 롯지, 물개섬(후트베이[Hout bay/남아공의 호화 보트가 정착하는 곳/케이프타운내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들어가는 물개들의 서식지), 크루거 국립공원(사파리 관광지).(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7-09-23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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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 南─共和國):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나라, 17세기 네덜란드인의 최초 이주 이후 백인들이 유입됐으며 1815년 영국의
식민지가 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약 16%의 백인이 84%의 비백인(非白人)을 정치적,경제적,사회적으로 차별해 왔다. 이것을 인종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라 부른다.
영국 식민지 후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 정책이 극에 달했다. 이로인해 영국 정부로부터 독립해 1961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탄생했다. 이후 인종차별 철패를 주장하던 넬슨 만델라가 무려 27년간 감옥 생활을 견디고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 된 후 큰 성장을 하고 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지: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케이프타운 뒤쪽에 솟아있는 1875미터 높이의 산/케이블카 운영), 희망봉(케이프반도의 최남단),볼더스 비치(펭귄볼 수 있는 관광지), 엔타베니(동물의 왕국 촬영지, 라이온킹의 배경지), 라군비치호텔, 롯지, 물개섬(후트베이[Hout bay/남아공의 호화 보트가 정착하는 곳/케이프타운내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들어가는 물개들의 서식지), 크루거 국립공원(사파리 관광지).(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7-09-23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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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나는 여행을 떠났지만 여행지에 도착하고 싶지 않았다.
일상에 도착하고 싶었다.
여행이 일상이 될 수 있을까?
올 추석은 10일간의 황금연휴이다.
추석명절의 가장 큰 즐거움은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고 친척을 만나고 친구들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시끌벅적한 화려함이 없지만 언제 가도 폭 안아줄 것만 같은 곳,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곳, 따뜻한 정이 있는 곳, 바로 일상이 여행이 되는 곳.
이런 여행을 꿈꾼다면 순천이 그야말로 제격이지 않을까?
추석연휴가 행복해지는 법. 순천으로 떠나보자.
▲ 1억송이 꽃과 빛의 낭만으로 여행....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은 낮에는 1억송이 국화와 플라워 퍼레이드, 밤에는 미디어아트와 라이트 가든 등 1억송이 꽃과 빛으로 낭만 여행지가 된다.
추석연휴를 맞아 국가정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낮에는 삼바&플라워 퍼레이드, 로맨틱댄스, 마칭밴드가
야간에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빛, 음악, 스토리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쇼,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10월 6일에는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크페스티벌이, 7일에는 해설과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명절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는 전통연 만들기 및 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추석당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떡메치기와 시식 행사가 열린다.
연휴기간 한복 착용 시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주한 외국인은 50% 할인 혜택도 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정원속의 또 하나의 정원 이야기가 있는 한평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 정원의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정원갈대축제는 11월 5일까지 열린다.
(문의_국가정원운영과 749-2898)
▲ 갈대와 바람의 속삭임.... 순천만습지
순천에서 가을에 들으면 가장 설레는 단어 순천만이다.
바람에 서걱거리는 갈대소리, 용산전망대에서 붉게 물들어가는 S자 수로는 그야말로 가을 그 자체이다.
순천만습지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또한 자연적이고 생태적으로 운영한다.
자연물로 만나는 나만의 엽서, 흑두루미 모빌, 소망패 만들기, 갈대 스탠드 만들기, 자연물 활용 공작품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무진에 명산물이 없는 게 아니다. 그것은 안개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오면 밤 사이에 진주해온 적군들처럼 안개가 무진을 빙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김승옥 '무진기행' 중)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 무진 선상투어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만천문대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여러분의 소원을 빌어보는 대보름달 보기 행사도 마련돼 있다.
(문의_순천만습지 749-6052)
▲ 이런 곳 처음이지.... 조선시대로 타임머신 여행
초가지붕과 툇마루, 고샅길...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초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한 곳으로 어머니 품속과도 같은 낙안읍성은 한가위에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맞춤이다.
판소리, 가야금, 민요, 무용, 농악 등 국악한마당이 열리고 제기차기, 굴렁쇠, 투호, 장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보름달 닮은 악기인 북, 장구, 징, 꽹과리, 소고 등을 직접 연주해 보고 길쌈, 가야금, 전통혼례, 소원지 쓰기 등 체험장도 운영한다.
낙안읍성 인근에 위치한 한창기 선생이 생전에 모아온 유물 6500여 점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전통북 만들기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한복입고 사진 찍기, 워크북 작성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추석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_낙안읍성 749-8849, 뿌리깊은나무박물관 749-8855)
▲ 응답하라! 그때 그시절... 드라마촬영장
1970년대 이전에 태어난 이들이라면 그리운 추억이 떠오르고, 청소년들이라면 1960~80년대 시대상과 사람살이를 체험할 수 있는 판자촌과 골목 등으로 이루어진 드라마촬영장.
옛 교복을 입고 골목을 활보하는 청춘들을 만날 수 있고, 장터에서는 추억을 맛볼 수 있다.
추석연휴기간 고무신도 날려보고 제기차기, 비사치기, 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10월 5일에는 고리던지기, 떡메치기 등을 운영한다.
드라마촬영장은 4일부터 6일까지 추석연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복 착용 시에는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문의_드라마촬영장 749-4540)
▲ 바로 이 맛...청정 순천의 어머니 손맛
순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먹거리이다.
깨끗한 공기,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나온 순천의 먹거리야말로 추석에 꼭 먹어봐야 한다.
찬바람이 불면 살이 통통하게 오른 짱뚱어와 염소떡갈비, 따뜻한 국밥으로 서로의 삶을 안아주는 국밥, 쫄깃쫄깃한 닭구이까지 입이 즐거워지고 몸이 건강해진다.
여기에 아랫장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마음의 상념을 내려놓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송광사, 누군가 그리운 날에 꼭 가봐야 할 것 같은 녹차향처럼, 삼나무향처럼 그윽해지는 선암사, 야생차체험관,
청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청춘창고, 청춘웃장 등
가을의 순천은 참 멋스럽고 맛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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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피부에 와닿는 선선한 날씨 덕분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준다. 하지만 학교폭력 발생은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야 할 학생들이 그러지 못한 채 고통을 받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경찰은 2012년도부터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신설된 이래 학교폭력예방교육, 범죄 예방교육, 각종 캠페인 및 홍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당국과는 분기별로 상설협의체 간담회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에 비해 눈에 보이는 학교폭력은 안정화 추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 사례를 살펴보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피해 학생은 일단 보복이 두렵고 가족이나 학교가 자신들을 보호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 신고를 망설이고, 주변에서 목격한 학생들조차 방관자의 느낌으로 신고를 망설이고 있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두말할 필요 없이 심각하다.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 외에도 우울증, 불면증 등 심각한 정신적 피해로 이어져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상담,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을 계속 줄여 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으나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학교폭력은 갈수록 은밀하고 다양해지고 있으며, 기존 신체적 폭력 외에도 언어폭력과 사이버 폭력 등 방법 또한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학교 안팎 학교폭력 피해 및 위기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학교 내부 시스템과 더 적극적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 현재 지역 청소년 상담지원센터나 청소년전화 1388 등을 통해 위험 정도가 높은 위기 상황이 발굴될 경우 상담지원뿐만 아니라 CYS-Net를 통해 지원을 하고 있다. 청소년 원스톱 지원체계를 충분히 활용해야만 학교폭력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결국,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참할 때 피해자 확산도 막을 수 있고 가해학생들의 잘못된 인식도 개선해 나갈 수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시스템이 갖춰져야 하고 학생 입장에서 문제를 공유하고, 눈높이를 맞추는 소통도 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 학교폭력은 단순히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래 우리 사회에 강력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로 작용할 수 있는 암적인 존재다. 경찰에서도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지만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 근절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동참하는 모습을 보일 때 비로소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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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가 주최하고 영광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가 주관한 '2017년 수은 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가 21일 영광내산서원에서 개최되었다.
식전공연으로 향삳간광주연맹회장 송은숙단장의 가야금연주와 간양록, 양철단장의 풀피리와 하모니커 연주, 추연화풍물단장의 흥겨운 가락에 이어 인기가수 김나연의 취입곡에 이어 1부 강재원회장의 개회선언의 시작으로 개회가 되었다.
인사말에 나선 박석무회장은 이 시대는 강항과 같은 인물이 절실이 필요하다며 강항선생은 1세기에 1명 나올까 말까 하는 대단히 학식이 높은 분으로 앞으로 영광군에서 가일층 선생의 선양사업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준성영광군수는 축사에서 이 지역의 인물이신 강항선생의 선양사업이 본궤도에 오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면서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왕림해 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환영사 말미에서 강조했다.
이날 500여명의 참가자로 성황을 이뤘으며 내산서원이 세워진 이래 처음으로 많은 인파의 운집으로 영광군청 한 관계자는 '내산서원에 놀라운 역사가 세워졌다'며 국제 학술세미나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모든 행사가 끝나고 무라까미 쓰네오 강항선생일본회장은 윤홍식선생의 안내로 진주강씨광전남종회를 찾아 튼실한 강성의 역사를 되 짗어 보며 방명록을 기록하며 기념촬영 시간도 가졌다.
<아래는 발제한 3명중 김덕진교수의 발제문 내용을 소개하다.>
동아시아 지성사에서 睡隱 姜沆先生의 역할과 위상
1. 머리말
2. 강항, 일본에 끌려가서 후지와라에게 주자학을 전파하다.
1) 정유재란 때 납치
2) 오즈에서 교토로 이송
3. 후지와라, 주자학 개조가 되어 근세 유학을 발흥하다.
1) 후지와라 묻고, 강항 답하다.
2) 주자학 경전 간행
4. 맺음말 : 강항, 동아시의 지성인이 되다.
1. 머리말 동아시아 지성사(知性史)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사상 가운데 하나가 주자학(성리학)이다. 주자학은 12세기에 중국 송나라에서 발흥하여 14세기에 조선을 거쳐 16 세기에 일본으로 전파되어 서구 사상이 전래될 때까지 동아시아 사람들 의 삶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 39 - 그 주자학(朱子學)의 연구와 동아시아 전파에 크게 기여한 학자가 바로 수은(睡隱) 강항(姜沆, 1567~1618)이다. 따라서 강항이 동아시아 지성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그 위상은 어떠한 지를 알아보고자 이 글을 작성하였다.
하지만 이 글은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여 작성된 것은 아니고, 기존의 연 구와 자료를 토대로 동아시아 지성사에서 강항이 차지한 역할과 위상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 다만 기존 연구에서 사료를 오독(誤讀)하였거나 당시 상황을 잘못 해석 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잡았고, 특히 강항이 머물렀던 곳을 직접 답사 한 소회나 사진을 제시한 점을 의의로 삼고자 한다.
강항은 영광(靈光) 출신으로 1567년(명종 22)에 태어나서 1618년(광 해군 10)에 생을 마친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유학자이다. 과거에 급제하 여 관직 생활을 하던 중에 임진왜란이 발생하였고, 전란 중에 왜군에 붙 잡혀 일본으로 끌려가 2년 8개월의 억류 생활을 하다 귀국하였다.
일본 교토에 있을 때에 후지와라 세이카(藤原惺窩, 1561~1619)라는 학 자에게 주자학을 전파해주었는데, 후지와라는 일본에 주자학을 보급하여 주자학이 일본의 새로운 사상으로 자리 잡는 데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 다.그래서 일본 근세 유학의 개조는 후지와라이고, 후지와라는 강항을 스승 으로 삼아 유학을 부흥시킨 사람이라는 것이 일본 학계의 보편적 주장이 다.
1) 일본에서 주자학이 일본을 무사 사회에서 문치(文治) 사회로 바꾸 는 데에, 그래서 일본 사회의 문화 융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강항의 위 상은 크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일본에서 먼저 일찍부터 강항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 다.
2) 여기에는 강항이 일본에 주자학을 전파한 사실을 알 수 있는 자료 가 일본에 소장되어 있고, 그마저 국내 연구자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점 도 작용하였다.
그러한 일본 학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국내 학자들도 강항의 일본에의 주 자학 전파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 학자들은 원천 자료에의 접근 난제 때문에 연구에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필자는 강항의 전체 생애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글에서 다루어졌기 때문에 가급적 언급을 생략하겠다. 대신 일본에서의 생활상과 일본인에게 주자학을 전파해주었던 점을 중심으로 이 글을 작 성하겠다.
1) 아베 요시오(김석근 옮김), 퇴계와 일본유학, 전통과 현대, 1998, 29쪽. 2) 阿部吉雄, 日本朱子學と朝鮮, 東京大學出版會, 1965. 姜在彦, 「姜沆と江戶儒學-『看羊錄』にみる藤原惺窩との交友」, 季刊三千里 9, 三千里社, 1977. 姜在彦, 「日本朱子學と姜沆」, 季刊三千里 47, 三千里社, 1986. 辛基秀·村山恒夫, 儒者姜沆と日本-儒敎を日本に伝えた朝鮮人, 明石書店, 1991. 村上恒夫, 姜沆-儒教を伝えた虜囚の足跡, 明石書店, 1999.
하지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이 글도 새로운 발굴자료를 토대로 한 새로 운 주제연구가 아니라는 점도 미리 밝혀둔다. 미지한 면은 후일을 기약 하겠다.
2. 강항, 일본에 끌려가서 후지와라에게 주자학을 전파하다. 1) 정유재란 때 납치 강항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영광 유림 55인의 일원으로 읍 성 수성을 위해 의병을 일으켰다. 그때 그의 역할은 문서를 관장하는 ‘장문서(掌文書)’였고, 직함은 진사(進士)였다(강항은 1588년에 진사시에 2등으로 합격하였다).
이 사실은 영광임진수성록(靈光壬辰守城錄)이라는 자료에 기록되어 있 다.
3) 강항은 1593년(선조 26)에 광해군이 전주에 주둔하면서 시행한 정시 (庭試)에서 병과로 합격하였다. 서인 측 인사인 우계 성혼의 문인이라고 하여 동인 측의 견제를 받았지만 전적, 공조좌랑, 형조좌랑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1597년 휴가를 얻어 고향에 내려와 있던 중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분호 조참판 이광정(李光庭)의 종사관으로 남원 일대에서 군량미 수송의 임무 를 맡았다. 3) 김경옥, 「수은 강항의 생애와 저술활동」, 도서문화 35,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10.
칠천량 해전에서 원균이 거느린 조선 수군을 무찌른 후 호남을 점령하고 서 서울로 진격하기 위해 총 집결한 왜군에 의해 8월 16일에 남원성이 함락 당하고 말았다. 강항은 고향으로 내려와 영광군수 김상준(金尙寯, 1561~1635)과 함께 격문을 돌려 의병 수백 인을 모았다. 남원을 거쳐 전주를 점령한 왜군은 북상을 하다가 천안 직산 전투에서 조명연합군에게 패하였다.
한 주력부대는 경상도로 향하였지만, 또 다른 더 강력한 주력부대는 전라도로 남하하기 시작하였다. 9월 16일(일본 날 자)에 왜군은 정읍에서 전라도 점령 정책을 짰다. 그에 의하면, 영광은 무장⋅진원⋅창평과 함께 ‘中國衆’의 관할 구역이었 다.4) 주고쿠[中國, 지금의 야마구치, 히로시마, 오카야마] 지방 출신의 군소장수들이 영광을 맡았다는 말이다.
그들은 14일에 영광에 들이닥쳐 도살을 자행하였다(간양록). 이들의 기세 앞에 김상준과 강항이 조직한 의병은 흩어지고 말았다. 이에 강항 은 해로로 탈출하여 이순신 진영으로 가고자 가족들을 거느리고 배를 탔 다. 항해한 지 9일 만인 9월 23일에 왜군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이순신은 16일에 명량에서 대첩을 거둔 후 곧 바로 북상을 하여 17일 어의도(지도 부근), 19일 법성포, 20일 위도를 거쳐, 21일에 고군산도까 지 올라갔다. 20일에야 강항은 이순신이 위로 올라갔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 알게 되었다. 4) 김덕진, 소쇄원 사람들, 다할미디어, 2007, 276쪽.
따라서 강항 일행은 이순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할 수밖에 없었 다. 강항은 영광 칠산 앞바다에서 붙들렸다. 그곳 바다는 무안⋅함평의 점 령 책임자였던 ‘船手衆’ 관할 구역이었다.
‘선수중’이란 수군 무리들이란 말인데, 당시 수군은 시코쿠[四國] 출신들이 맡았다. 시코쿠에서도 이요[伊豫] 출신 군인들에게 강항은 붙들렸다. 당시 이요 성주는 도도 다카도라[藤堂高虎]라는 수군 장수였다. 간양록에도 도도 는 배로 무안에 갔다고 적혀 있다. 강항은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많은 식솔들이 왜군의 칼에 죽임 당했다. 우수영, 순천 왜교성, 진해 안골포, 부산을 거쳐 일본 으로 압송되었다.
쓰시마, 이키, 시모노세키를 거쳐 오즈성[大洲城, 현재 에히메 현 오즈 시]에 유폐되고 말았다. 오즈성은 히지카와[肱川] 강변에 위치하는데, 1888년에 해체되었다가, 2003년에 복원되었다. 강항은 오즈성은 높은 산 꼭대기에 의거하여 있고, 산 아래는 맑고 깊은 긴 강물이 빙 둘러 흐른다고 하였다. 필자가 방문하여 천수각에 올라가 니 강항의 말처럼 빙 둘러 흐르는 강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대학을 졸업한 여성 학예사가 있어 영어와 일본말을 섞어가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강항 선생이 억류되었던 오즈 성 오즈 성에서 바라본 히지카와 강 해가 바뀌어 1598년 4월, 강항은 슛셋키지[出石寺]의 승려 요시히도 [好仁]를 만났다. 슛셋키지는 이요 남쪽 40리에 있다고 간양록에 기록되어 있다. 오즈성 에서 현재 도로로 22.6km 또는 32.7km 떨어져 있다. 이렇게 멀리 떨어 진 슛셋키지를 강항이 직접 방문하였을까?
간양록에는 그 어떤 단서도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본인이 40리 정도 된다는 기록을 남긴 점으로 보아, 직접 다녀왔 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뒤에서 말하겠지만, 이런 사실은 후일 분란의 소지가 되기 때문에 일부러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는 점을 우리 는 알고 넘어가야 한다. 요시히도5)는 강항에게 자신은 히젠[肥前, 현재 규슈 사가현] 출신으로 젊은 시절에 왜사(倭使)를 따라 우리나라 서울을 다녀온 적이 있다고 말 하였다. 강항을 제법 예의로 대하며, 부채에다 시를 써주기를 청하기도 하였다. 5) 村山恒夫는 절에 있는 역대 주지 位牌를 통해 好仁이 快慶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
강항은 그와 친교를 맺고 그로부터 일본의 역사⋅지리⋅관제 등을 알아 내어 『적중견문록(賊中見聞錄)』에 수록하여 울산 사람 김석복으로 하 여금 본국으로 보내도록 부탁하였다. 강항은 요시히도와의 관계를 이렇 게 적었다.
금산(金山) 출석사의 중 호인(好仁)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자못 문자 를 해독하였습니다. 신을 보고 슬프게 여겨 예우가 남보다 더했으며, 따라서 신에게 그 나라 제판(題判)을 보여 주었는데, 방여⋅직관을 구 별하여 빠짐없이 다 기록한 것이기에 신이 곧 등사하였습니다(有金山出石寺僧好仁者。頗解文字。見臣哀之。禮貌有加。因示臣以其國題判。別方輿職官。該錄無餘。臣旋則謄寫).
금산(金山)은 해발 812m이다. “瀨戶內海國立公園”라고 하여 금산은 국립공원이었다. 출석사는 거의 산 정상 부위에 있다. 필자는 2016년 여름에 오즈성을 답사하고 택시로 출석사를 갔다. 굽이 굽이 산길을 달렸다.
비가 많이 와서 산사태로 길이 막혀 돌아가기도 했 다. 왕복 택시비가 1만엔 가까이 나왔다. 운전사는 매우 자상하고 친절 했다. 필자가 갔을 때 안개가 자욱했다. 조그마한 동종(銅鐘)이 절 건물에 걸려 있는데, 안내판에 고려에서 제작 된 것이라고 적혀 있다. 이 동종의 출처에 대해 村山恒夫는 도도가 돌아 올 때에 가지고 온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곳에 역사를 알 만한 사 람도 없고 나 자신 또한 언어가 서툴러 별다른 대화도 못 나누고 돌아와 못내 아쉬었다. - 46 - 출석사 입구 출석사 내부 여름철이라 수국(水菊)이 탐스럽게 만개하여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밖에 없었다. 5월에 강항은 오즈성 탈출을 시도했다. 임진년에 붙잡혀 와서 교토에 있다가 이요로 도망쳐 온 서울 출신 사람이 제의하여서 였다.
그는 은전(銀錢)도 있고 일본말도 할 줄 알아 조건이 되었다. 밤에 탈출 하여 80리를 걸었다. 두 발에 피가 흘러도 걸었다. 낮에는 대밭 속에 숨 고 밤엔 걸어 板島縣(현재 우와지마[宇和島])까지 갔다.
그곳 성문에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대자보를 써 붙이는 대담함도 보였 다. 우와지마성 또한 도도 다카도라가 지었다. 1900년 무렵에 櫓(망루)・城門 등이 해체되었고, 1945년 7월 12일 공습 으로 大手門(성 정문)이 소실되었다. 1960년 무렵에 천수각 등을 수리하 였다. 오즈성에서 우와지마성까지의 거리는 자동차 도로로 38.7km이다.
필자는 오즈에서 기차를 타고 가서 답사하였다. 성루에 오르니 항구 도 시 우와지마 시내와 항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강항이 탈출하다 붙잡힌 우와지마 성 우와지마 성에서 본 우와지마 시내 강항은 우와지마에서 10리 더 가다 그만 조선에서 자신을 붙잡은 信七郞에게 붙잡히고 다시 오즈성으로 이송되었다.
이후부터 감시는 더더욱 엄해졌다. 너무 무료한 나머지 성 밑에 있는 사 찰에 나가 놀았다. 아마 이때 출석사를 방문하였을 것이고 그때 요시히 도와 많은 대화를 나눈 것 같다. 2) 오즈에서 교토로 이송 1598년 6월, 도도가 조선에서 교토로 돌아왔다.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축하를 받으러 나온 것이다. 도도가 부하를 보내 강항을 오사카로 가게 하였다. 배를 타고 세토나이카이를 가로 질러 8일을 가 오사카에 도착하 였다. 10층 누각이 허공에 높이 드러난 오사카성을 본 강항은 담이 떨리 고 정신이 싸늘해져 오래도록 진정되지 않았다.
오사카성의 웅장함에 놀 란 것이다. 강항은 오사카에서 다시 작은 배에 실려 요도강을 거슬러 올라 교토로 이송되었다. 강항이 탄 배는 桂川, 宇治川, 木津川 세 강이 합류하는 수 륙교통의 요지에 축성되어 있는 요도성[淀城]에 도착한 것 같다.
오사카성의 높은 천수각 오사카성의 거대한 성벽 통신사 일행들이 행차할 때에도 요도성에 배를 정박하고 걸어서 육로로 이동하였다.
강항이 우지가와[宇治川] 입구에 이르렀을 때에 왜적에게 빼앗긴 우리나라 병선이 정박되어 있었다. 그곳까지 끌고 온 우리나라 사람들을 우리 병선으로도 실어 날랐던 것이다. 그곳에는 진주성 전투 때에 붙잡혀 온 사람들이 집단 거주하는 ‘晉州島’라는 곳이 있었다.
강항은 요도성에서 걸어서 교토의 후시미성[伏見城]으로 이송되었다. 거처는 태창(太倉)의 빈 집에 마련되었다. 시촌(市村)이라는 늙은 사람으 로 하여금 감시하게 하였다. 1600년 4월 귀국길에 오를 때까지 그곳에 서 머물렀다.
후시미성은 도요토미 사망 이후 도쿠가와 막부에 의해 철거되어 복숭아 밭으로 변했다가 뒤에 천수각을 다시 지었다. 그래서 현재 명칭은 후시 미모모야마성[伏見桃山城]이라고 한다. 그는 교토에 오자마자 왜국 실정을 알기 위해 왜승들과 교제하기 시작하 였다.
황제의 숙부인데 출가하여 大佛寺의 승려가 된 照高院, 加古, 慶安, 의원 노릇도 하는 意安⋅理安, 妙壽院의 승려 舜首座 등이 있었다. 그 가운데 글도 알고 이치도 아는 자들이 없지 않았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가 바로 舜首座였다.
그의 첫 인상에 대 해 강항은 다음과 같이 간양록에 평하였다. 妙壽院의 중 舜首座라는 자가 있는데, 京極黃門定家의 손자요, 但馬守 赤松左兵廣通의 스승으로서 자못 총명하여 고문(古文)을 이해하여 어느 글이라도 통하지 못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성품이 굳 세어 왜인에게 용납되지 못하였는데, 內府 家康이 그가 훌륭한 인재 란 말을 듣고서 왜경(倭京)에다 집을 지어 주고 해마다 쌀을 2천 석씩 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舜首座는 그 집을 버리고 살지 아니하였고 곡 식도 사양하여 받지 아니하면서, 유독 若州少將勝俊과 左兵廣通만을 데리고 놀았습니다(又有妙壽院僧舜首座者。京極黃門定家之孫。而但馬守赤松左兵衞廣通之師也。頗聰明解古文。於書無不通。性又剛峭。於倭無所容。內府家康聞其才賢。築室倭京。歲給米二千石。舜首座者捨室不居。辭粟不受。獨與若州小將勝俊左兵廣通遊). 舜首座는 1561년에 播磨国 三木郡 細河村(현재 兵庫県 三木市 細川町桃津)에서 藤原為純의 3남으로 태어났다.
7세에 불교에 입문하여 播州 龍野 景雲寺에서 공부하다가, 아버지가 전 사하자 숙부를 따라 교토 相國寺로 갔다. 언제인가는 모르지만 이름을 舜(蕣이라는 기록도 있음), 자를 文華라고 했고, 首座가 되어서는 妙壽院에 기거하였다.
舜首座는 사뭇 총명하여 옛글도 잘 알아 통달하지 않은 글이 없었다. 그리고 성격이 강직하여 왜인들 사이에 잘 끼지 않았고, 도쿠가와 이에 야스가 그의 재주가 뛰어나다는 것을 듣고 교토에 집을 짓고 해마다 쌀 2천 석을 주고자 했음에도 집도 쌀도 받지 않았다. 이런 강직성은 명분을 강조하는 유학에 경도된 결과였고, “지난번에 大閤의 塚殿에 붙은 글씨를 보니,
바로 足下의 글씨였다. 왜 스스로 몸을 아끼지 아니하는가?”라고 강항에게 말한 것도 이런 심성에서 나온 것이 었다. 그는 상당히 일찍부터 유학에 경도되기 시작하였다. 仁如集堯, 鳳宗韶 와 같은 선승들을 통해서 주자학을 처음 접했을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6) 서른이 못 된 1590년에 조선에서 통신사로 온 황윤길, 김성일 등과 교 토에서 교류하면서 주자학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졌다.
33세 되던 1594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초청되어 에도에 가서 貞觀政要를 강의했다고 한다. 그는 이 무렵에 유학자로서의 자각을 확실히 하여 승 적을 벗고 이름을 肅으로, 자를 斂史로 고쳤고, 惺窩7)란 이때 지은 호이 다. 당시 일본에서는 유학을 잘 알고 있지 못하였다. 그래서 후지와라는 주자학을 더 공부하기 위해 1596년 6월에 규슈에서 명나라 선박을 타고 중국으로 가려고 했으나 風濤를 만나 중단되었고(간양록에는 1591년 신묘년 3월 薩摩州로 내려가서 海舶을 따라 중국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병이 나서 京으로 돌아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6) 桂島宣弘, 「姜沆と藤原惺窩-十七世紀の日韓相互認識」, 전북사학 34, 전북사학회, 2009, 265쪽.
7) 그가 유학자가 되면서 스스로 지은 ‘세이카’(惺窩)라는 이름이자 호도 강항이 그를 위해 써준 ‘성재기’(惺齋記)와 ‘시상와기’(是尙窩記)에서 한 글자씩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시미 성 계속되는 왜란으로 그의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 다음해 1597년에 교토 로 돌아와 6經(易経, 書経, 詩経, 春秋, 礼, 楽経)을 전하였다. 바로 이때 후지와라는 강항을 만난 것이다. 3. 후지와라, 주자학 개조가 되어 근세 유학 발흥하다.
1) 후지와라 묻고, 강항 답하다. 후지와라 세이카(藤原惺窩, 1561~1619)는 일본 에도 유학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 세력과 싸워 최종 승 리를 거둔 뒤 1600년 10월 그를 불러 대학을 강의하게 하자 승복이 아닌 유학자의 복장을 입고 나타났다. 불교 수좌의 지위를 버리고 온전한 유학자로 다시 태어났던 것이다.
당 시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유학은 대부분 승려들이 공부했으며, 유학의 위 치도 불교의 보조적인 학문에 머무르고 있었다. 후지와라는 1598년 교토에서 강항을 만났다. 장소는 후시미에 있는 아카마츠 히로미치[赤松廣通, 1562~1600] 저택이었다.
아카마츠는 다츠노[龍野]의 성주로 후지와라와 친교를 맺고 그의 후원자 로 나선 인물이다. 이때 강항은 32세였고, 후지와라는 38세였다. 후지와 라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강항을 운명처럼 맞이하였다. 강항과의 교유를 통해 유학자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려고 하 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강항을 보자마자 갖가지 질문을 쏟아냈 다. 먼저 이런 질문을 하였다.
신에게 우리나라의 과거 보는 절차 및 춘추석전(春秋釋奠)⋅경연(經筵)⋅조정(朝廷) 등의 절목(節目)을 묻기에, 신은 대답하기를, ‘초야의 사람이라 미처 참여하여 듣지 못했다.’ 하였고, 단지 과거⋅석전 등의 대개를 알려 주었더니, 중은 매양 실심하여 길이 탄식하며 말하기를, ‘애석하게도 내가 중국에서 나지 못하고 또 조선에서도 나지 못하고 일본에서도 이런 시대에 태어났단 말인가(問臣以我國科擧節次及春秋釋奠經筵朝著等節目 臣答以草茅之人 未及豫聞 但告以科擧釋奠等大槩僧必憮然長嘆曰 惜乎吾不能生大唐 又不得生朝鮮 而生日本此時也).
후지와라는 유학의 대학자에게 제사를 올리는 석전제(釋奠祭)에 대해 물었다. 강항은 석전의례를 잘 설명해주었다. 강항도 후지와라와의 만남 에 대해 상당히 만족해 하였다. 이 점에 대해 후지와라의 제자 하야시 라잔은 후지와라 행장에서, “강항 이 아카마쓰氏 집에 와 있었다. 항은 선생(후지와라 세이카)을 보고 일본 에도 이런 인물이 있음을 기뻐하고 함께 얘기를 나누었다.
항이 이르기를, ‘조선의 300년 이래 이같은 인물이 있음을 나는 들어보 지 못했다. 내가 불행히도 일본에 떨어져 있지만 이 사람을 만났으니 이 또한 큰 다행이 아닌가’라고 했다.”8)라고 말하였다.
후지와라는 뛰어난 인품은 물론이고 이미 유학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선 지식을 갖추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강항은 후지와라의 서재 편 액의 내력을 적은 「惺齋記」를 지어주었다. 이 글에서 강항은 주자학의 여러 문구들을 원용하였다. 이는 후지와라로 하여금 주자학에 전념하도록 하는 자극제가 되었을 것이다.
9) 이러한 인간적인 신뢰가 있었기에 강항도 성의를 다해 갖가지 질문에 답 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인 가운데 유학의 의례, 더 나아가서는 조선의 의례를 따라 하는 이가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 점에 대해 후지와라는 다 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일본의 장관(將官)은 모두 다 도적들인데, 오직 廣通만이 자못 사람 의 마음을 지녔습니다. 일본이 본시 상례(喪禮)가 없었는데 광통만이 홀로 삼년상을 실행하였고, 중국의 제도 및 조선의 예절을 독실히 좋 아하며, 의복⋅음식의 세세한 절차에 있어서도 반드시 중국이나 조선 의 것을 본받고자 하니, 비록 일본에 살지만 일본 사람이 아닙니다 (日本將官盡是盜賊。而惟廣通頗有人心。日本素無喪禮。而廣通獨行三 8) 朴均燮, 「姜沆이 日本 朱子學에 끼친 影響」, 日本學報 37, 韓國日本學會, 1996, p.258. 福田殖, 「강항과 藤原星窩」, 퇴계학논총 4, 1998, 53쪽. 9) 李東熙, 「睡隱 姜沆의 愛國精神과 日本에의 朱子學 전파」, 儒敎思想硏究 12, 韓國儒敎學會, 1999, 200 쪽. - 54 - 年喪。篤好唐制及朝鮮禮。於衣服飮食末節。必欲效唐與朝鮮。雖居日本。非日本人也).
일본에는 원래 상례(喪禮)가 없었는데 오직 아카마츠만이 3년상을 행 하였으며, 당의 제도나 조선의 예를 아주 좋아하여 의복과 음식 등 세세 한 데까지 당과 조선을 본받으려고 하고 있었다.
일본에 살고 있긴 하지 만 일본인이 아닐 정도라고 말하였는데, 이는 다음 기사를 살펴보면 과 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일찍이 우리나라 오례의(五禮儀)⋅군학석채의목(郡學釋菜儀目)을 얻어서 그의 사읍(私邑)인 但馬를 독려하여 공자의 묘(廟)를 세우고 또 우리나라 제복(祭服)⋅제관(祭冠)을 만들어 날을 걸러 그 부하를 거느리고 제의(祭儀)를 익혔습니다(嘗得我國五禮儀郡學釋菜儀目 於其但馬私邑 督立孔子廟 又制我國祭服祭冠 間日率其下 習祭儀). 아카마츠는 우리나라의 국조오례의와 석전제절목을 얻어서 보고, 그 예시대로 공자묘(孔子廟)를 자신의 고향 다츠노에 세우고 제기와 제 복을 만들어, 날을 정해 석전제를 거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주자 학을 공부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였던 것이다. 2) 주자학 경전 간행 그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주자학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강항에 게 물었다. 후지와라는 우선 강항에게 자신들의 학문적 실정을 진솔하게 털어 놓았다.
일본의 유자들은 한유(漢儒)의 학만 알 뿐이고 송유(宋儒)의 이치를 알지 못하여, 도리어 한유가 송유를 비난하는 가소로운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고 말하였다. 이 말은 일본 안에 주자학을 아는 사람이 없고, 그래서 주자학을 배우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에 부응하여 강항도 주자학의 이치와 공부법 및 저서를 강의하거나 소개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유학 연구의 심화를 위한 먼저 경전 간행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그들이 요구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일이었다. 일찍이 우리나라 선비로서 포로가 되어 있는 자와 신 형제를 상종하 여 육경(六經)의 대문(大文)을 적어 달라고 요구하였으며, 가만히 은 전(銀錢)을 주어 객지의 생활비에 보조하면서 돌아가는 길에 노자나 하라고 하였습니다. (又嘗從我國士人之在俘虜者及臣兄弟。求書六經大文。潛以銀錢助臣 等羈旅之費。以資歸路).
후지와라는 강항과 조선인 선비 포로들에게 주자학을 이해할 수 있는 6경의 경서(經書)를 써 달라고 부탁하였다. 비록 포로이지만 그냥 부탁 할 수 없어 일종의 대가로 은전(銀錢)을 주었다.
간양록에는 왜승 순수좌를 따라 글씨 품을 팔아서 은전을 얻었다고 기 록되어 있어 잘못 읽으면 돈벌이 글씨로 해석할 수 있다. - 56 - 경서 간행과 관련된 간양록 기록은 이 기사가 유일하다.
이 부분은 후 일 왜국을 도와주었다는 부역 혐의가 있을 것 같아 일부러 기록에 자세 하게 남기지 않았을 것이다. 삼강 오륜을 잘 지켜 죽음으로 나라를 지켜야 하였기 때문에, 살아 돌아 오는 것이 결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수많은 피로인들이 쇄환을 주저하였고, 귀국한 사람마저도 사지 에서 고생한 것을 위로받기는커녕 죄인처럼 살아야만 하였다. 죽어야만 사는 나라, 그것이 바로 조선이라는 나라였다.
그래서 강항이 일본 유학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서는 당시의 우리나라 기록을 통해서는 알기 어렵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런 내용이 藤原惺窩集 등 일본에 남아 있는 자료 속에 들어있고, 우리의 후대 기록에도 나와 있어 그 실상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이 점에 대해 알아보겠다.
이들이 쓴 경서는 주자(朱子)의 주석에 따라 일본식 훈점(訓点)을 표시 한 사서오경(四書五經) 왜훈본(倭訓本)이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주자가 해석한 사서오경을 일본인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점을 찍고 주석을 단 것이다. 아카마츠가 재정을 후원하고 후 지와라가 편찬을 총괄하면서 강항이 큰 역할을 한 이 책은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성리학 텍스트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원본은 현존하지 않음). 이 점에 대해 후지와라의 제자 하야시는 자신이 쓴 ‘후지와라 행장’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우리나라(일본)의 유학박사는 옛날부터 한나라, 당나라의 주소(註疏) 를 읽고 경전에 점을 찍고 일본어식 훈(訓)을 달았을 뿐이다.
그러면 서 정주(程朱)의 서적에 이르면 아직 십분의 일도 모르며 성리학을 아 는 사람도 드물다. 이에 선생(후지와라 세이카)이 아카마쓰 씨에게 권 유하고, 강항 등에게 사서오경을 정서하게 했다. 선생은 스스로 정주 (程朱)의 뜻을 따랐는데, 이것이 훈점본이 되었으니 그 공이 매우 크 다. 일본내 주자학의 기본 자료가 강항의 손을 빌어 탄생되는 순간이다. 그 책을 보고 비로소 일본인들은 주자학을 이해하게 되었다.
아카마츠 또한 자신의 공부를 위해 수진본 사서오경, 소학, 근사록 등 모두 16종에 달하는 서적의 필사 및 그에 대한 서문이나 발문을 강항에게 의 뢰하였다. 이들 서적은 紅葉山文庫, 內閣文庫를 거쳐 현재는 國立公文書館(東京都千代田区北の丸公園)에 수장되어 있다. 이리하여 후지와라는 일본 주자학의 개조가 되었다.
이 점에 대해 강 항은 자신이 쓴 ‘오경’이란 책의 발문(「오경발」)에서 일본 사람들은 주자 학이 있는 줄을 몰랐는데, 후지와라가 처음 그 실을 밝혔으니, 후지와라 가 아니면 일본에 주자학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카마츠의 후원이 없었다면 후지와라도 없었을 것이라는 말도 강 항은 잊지 않았다.10) 후지와라는 강항과 헤어진 뒤에도 홀로 유학을 연구하여 후진을 양성 하게 되었는데, 일본 주자학은 그의 문인들이 이어져 나와 큰 발전을 이 루었다.
유학에 의한 정치와 그에 따르는 제도 제정을 막부에 주장한 오규 소라 이[荻生徂徠, 1666~1728]는 “왕인(王仁)씨가 있어 후민(後民)이 처음으 로 문자를 알았고 (중략) 후지와라씨가 있어 후대인들이 처음으로 하늘 과 성인을 말하게 되었다”고 하여, 후지와라에 의해 일본 주자학이 시작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후지와라의 많은 제자들 가운데 하야시 라잔(林羅山, 1583~1657)은 스승의 추천으로 1607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시강(侍講)이 된 이후 4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쓰나에 이르기까지 막부의 시강으로 일했다.
하야시의 사숙(私塾)은 에도 유학의 거점 구실을 했다. 이처럼 강항은 후지와라의 스승이 되어 일본 근세 유학이 꽃피우는 데 에 초석을 놓아준 역할을 하였다. 이 사실은 강항 사후 200여년 지나서 야 비로소 조선 선비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10) 박맹수, 「수은 강항이 일본 주자학 발전에 끼친 영향-후지와라 세이카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도서문화 35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10, 52쪽.
조엄(趙曮, 1719~1777)이 1763년에 일본에 통신사로 다녀와서 적은 해사일기에, “임진란 때 우리나라 사람 수은 강항이 4년 동안 잡혀 있 었는데, 그때 舜首座란 승려와 교유하면서 비로소 문교를 열었다.
(중략) 일본의 학술은 긴긴 밤이라고 해야 옳으며 일본의 문장은 소경이라 해도 되겠으나, 그중을 취해서 말하자면 舜首座의 파가 가장 정학(正學)이라 하겠다.”고 하여, 강항과 교유한 후지와라에 의해 일본 근세 유학이 열 리었다고 적었다.
또한 조엄을 수행하여 역시 일본을 다녀온 성대중(成大中, 1732~1809) 은 청성잡기에서 “수은 강항은 임진왜란 때 포로로 잡혀 일본에 끌려 갔다가 승려 舜首座를 만나 학문을 가르쳤다. 일본 유학의 뿌리가 이로부터 시작되었고, 끝내 그의 도움을 받아 환국 하여 간양록을 지어 왜국의 사정을 매우 정밀하고 자세하게 기록했는 데 아마 승려 舜에게 들은 것인 듯하다.
승려 순은 결국 환속하여 ‘염부(斂夫)’라고 개명하고 많은 제자들을 가르 쳤는데, 일본에서는 그를 위해 사당을 지어 제향하고 수은까지 하였다고 한다.”고 하여, 조엄과 비슷한 견해를 제시하였다.
이로 인해 동아시아 지성사에서 차지하는 강항의 위상이 국내에 알려지 게 되었다.
4. 맺음말 :
강항, 동아시의 지성인이 되다.
강항은 1597년 9월 23일 납치되어 1600년 5월 19일 돌아올 때까지 2년 8개월 동안 일본에 억류되었다. 그 가운데 교토에 있었던 기간은 1년 10개월 남짓에 불과하였지만, 이 짧은 기간에 그가 남긴 행적은 일본의 유학을 발흥시켜 일본에 ‘에도시 대 서민문화’라는 새로운 학문의 시대를 여는 데에 기여하였다. 도요토미 이후 권력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새로운 사회질서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 방향은 무치를 지양하고 문치(文治)를 표방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그는 오랜 전통이 있는 불교를 그대로 존속시키면서 새로이 주자학을 지배이념으로 채택하였다. 주자학이 지닌 사상이 새로운 질서의 일본 통치에 유용했기 때문이었다. 이데올로기의 재편을 단행한 것이다.
그래서 도쿠가와는 후지와라를 자 주 불러 정치에 관한 중국 고전을 강의하도록 하면서 그를 극진히 대우 하려고 하였다(조선 왕실에서 행해졌던 經筵筵과 같은 것). 그러나 후지와 라 자신은 나오지 않고 은거하고 말았다.
하지만 제자 하야시를 막부에 추천하였고, 하야시는 막부에 들어가 주자 학을 널리 보급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
오즈시 시민회관 앞에 있는 강항 기념비 이를 기념하여 오늘날 일본 에히메현 오즈시 중심가 시민회관(현재는 폐쇄) 앞에는 1990년에 건립된 ‘홍유강항현창비’(鴻儒姜沆顯彰碑)가 서 있다. 강항의 고향인 영광군과 오즈시는 2001년부터 교류하고 있다.
龍野 성 주 赤松廣通 기념비에도 강항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국제 학술세미나 발제문>
❏‘나의 수은 강항선생 연구의 발자취’발표 1 ---무라까미 쓰네오회장 睡隱 姜沆先生 일본연구회장 睡隱 姜沆先生포로 행적기 저자
❏睡隱 姜沆先生과 靈光郡 發展方案 발표 2-----------------강원구박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광주여행문화원장 진주강씨광주전남종회장
❏"동아시아 지성사에서 수은 강항의 역할과 위상" 발표 3---김덕진박사 광주교대 사회교육학장 광주교육대 교수 / 박사 호남사학회 총무이사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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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일 무안국제공항을 방문, 한국공항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다변화, 호남고속철도 공항 경유 노선 조기 확정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 2개, 국내선 1개의 정기노선과 25개의 부정기노선이 운항되면서 매년 이용객이 증가추세였다. 하지만 올 들어 사드 배치 영향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던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국제선 2개 노선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됐다.
면담에서 양측은 그동안 중국에 치중됐던 국제노선을 일본, 타이완, 동남아,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고, 무안~제주 등 국내외 저비용 항공사를 유치하는데 함께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토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위상 확립과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무안국제공항과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는 연계 철도망 구축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조기 확정을 위한 노력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등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목포)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을 확정해달라고 건의해 왔다.
이와함께 현재 계획 중인 흑산공항의 조속한 건설에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흑산공항이 개항되면 무안국제공항은 거점공항 역할을 통해 연계노선 확보가 가능해져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공사 차원에서도 다른 국제공항에 비해 이용객 편의시설이 열악한 공항 내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국내 국제공항 중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항은 인천과 무안, 두 곳 뿐”이라며 “유사시 인천국제공항의 대체공항으로서의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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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방문 중인 ‘대만 부방인수 보험회사 직원 포상관광’이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며 사드사태 이후 침체된 해외 관광객 방문 분위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
이번 단체관광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전라남도, 부산을 방문하는 4박 5일 일정으로, 순천에서 1박 2일이 진행된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송광사 등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함과 동시에 원도심 일원에 사후면세점 거리가 포함되어 있어 관광객의 쇼핑 수요까지 만족시켜주고 있다.
특히 사후면세점에서는 대만 포상관광객을 맞이하여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환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한복체험을 하며 사후면세점 쇼핑관광에 나선 외국관광객의 이색적인 모습은 시민,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순천시 사후면세점 거리는 작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중앙동과 문화의거리 일원에 조성됐으며, 의류․화장품․액세서리․안경 등 현재 60여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해 온 대만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정기 관광상품을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라남도와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관광시장 확대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만 포상관광은 10월 20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약 1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순천시와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 등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대만 현지 마케팅과 팸투어 추진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올해 순천시를 방문하는 해외 단체관광객 중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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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문학관 입구의 ‘무어별’ 시 부조 바로 옆에는 ‘적토마’ 부조가 있다.
그 앞에는 설명문이 있다.
이 말의 조각은 백호의 부친인 절도사 진(晉)께서 성인이 된 기념으로 주신 적토마의 형상이다. 백호 선생은 평생 주유천하 할 때나 변새(邊塞) 관직에 있을 때도 애마(愛馬) · 거문고 · 장검 · 옥통소와 함께 하였다.
상설 전시관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전시물이 2015년에 본 것과 많이 다르다. 2017년 4월에 새로 단장하여 확 바뀐 것이다.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것이 “취하면 노래하고, 깨면 비웃으니 세상이 싫어하네. - 백호 임제 <이 사람 有人>” 라고 적힌 시이다.
사진 1 상설전시관 입구에 붙어 있는 ‘이 사람’ 시
이 시의 원문은 이렇다.
이 사람 (有人)
우주 간에 늠름한 육척의 사나이
취하면 노래하고, 깨면 비웃으니 세상이 싫어하네. 1)
마음은 어리석어 육운(陸雲)의 병 면하기 어렵고
지모는 졸렬하여 원헌(原憲)의 가난도 사양치 않아.
풍진 속 벼슬살이야 잠깐 동안 굽힘이니
강해(江海)의 갈매기와 누가 잘 어울릴까
나그네 빈 방에는 밤마다 고향 꿈
다호(茶戶)며 어촌으로 옛 이웃들 찾아간다오.
임제의 내면을 직설적으로 토로하고 있는 시이다.
이윽고 임제의 소설 『화사』 · 『수성지』 · 『원생몽유록』을 소개한 편액을 지나니 ‘성이현과 작별하며’ 시판이 있다.
留別 成而顯
出言世謂狂
緘口世云癡
所以掉頭去
豈無知者知
말 뱉으면 세상이 나더러 미치광이라 하고
입 다물면 세상이 나를 바보라 하네.
그래서 고개 저으며 떠나가지만
나를 알아주는 이가 어찌 없으랴.
사진 2 ‘성이현과 작별하며’ 시판
백호는 세상과 불화(不和)하였다. 세상 사람들은 임제를 미친 사람(狂人)이라 하고 바보 천치(天癡)라 했다. 임제가 1576년에 지은 ‘면앙정부(俛仰亭賦)’에도 “남의 비웃음을 사고 세상 사람들이 나를 광인이라 하네.’란 글귀가 나온다. 2)
이어서 ‘임제(1549-1587)’라고 적힌 편액을 보았다.
여기에는 “백호 임제는 기질이 호방하고 예속에 구애받지 않았으며 혼란스러웠던 시대를 비판하는 정신을 지녀 풍류기남아(風流奇男兒)라 일컬어졌다.” 라고 적혀 있다. 이익, 이항복과 신흠의 평도 적혀있다.
사진 3. 임제 편액
허균도 ‘학산초담’에서 임제를 이렇게 평가했다.
임제의 자는 자순(子順)이니 나주인이다. 정축년(1577, 선조 10)에 진사가 되었다. 본성이 의협심이 있고 얽매이질 않아서 세속과 맞지 않았으므로 불우했고 일찍 죽었다.
한편 백호의 외손자 미수 허목(1595∼1682)은 묘비명에 ‘당시는 동서분당의 의론이 일어나 선비들은 명예로 다투고 서로 추켜세우고 이끌어 주고 하였다. 그런데 임제는 자유분방하여 무리에서 초탈한 데다 굽혀서 남을 섬기기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랬다. 임제는 동인 · 서인 어느 정파에도 가입하지 않았고 붕당에 비판적인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연암 박지원(1737∼1805)의 『연암집』 「낭환집서(蜋丸集序)」에 일화가 있다.
백호(白湖) 임제(林悌)가 말을 타려고 하자 하인이 나서서 말하기를,
“나으리께서 취하셨군요. 한쪽에는 가죽신을 신고, 다른 한쪽에는 짚신을 신으셨으니.” 하니, 백호가 꾸짖었다.
“길 오른쪽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은 나를 보고 가죽신을 신었다 할 것이고, 길 왼쪽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은 나를 보고 짚신을 신었다 할 것이니, 내가 뭘 걱정하겠느냐.”하였다.
이를 통해 논하건대, 천하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으로 발만 한 것이 없는데도 보는 방향이 다르면 그 사람이 가죽신을 신었는지 짚신을 신었는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참되고 올바른 식견은 진실로 옳다고 여기는 것과 그르다고 여기는 것의 중간에 있다.
1) ‘취하면 노래하고, 깨면 비웃으니 세상이 싫어하네.’의 원문은 ‘醉歌醒謔世爭嗔’이다. 이 원문은 ‘취하면 노래하고, 깨면 희학하니 세상이 다투고 진노하네.’ 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2) 송순(1493∼1582)은 향리인 담양에 면앙정을 짓고 스스로 ‘면앙정가’를 지었으며, 고봉 기대승에게 ‘면앙정기’를 백호 임제에게 ‘면앙정부’를 지어주도록 청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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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창극단원 김연옥(39)씨가 국내 최대 국악대제전인 제25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임방울의 소리를 이을 ‘시대 명창’의 탄생을 알렸다.
김씨는 지난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에서 열린 본선에서 판소리 심청가 중 ‘타루비’ 대목을 열창,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쟁쟁한 프로 소리꾼을 제치고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창부 정상에 등극하였다.
김씨가 결선에서 부른 소리 다섯 바탕(춘향가·심청가·수궁가·흥보가·적벽가) 중 심청가의 ‘타루비’는 죽은 심청을 그리워하며 통곡하는 심봉사의 모습을 그린 대목이다. 슬픈 가락의 계면조 중에서도 극히 슬픈 대목으로 구슬프게 심청을 그리워하는 소리에 청중들이 크게 공감하였으며, 심사위원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조소녀, 성창순, 전임삼 선생에게 사사 받은 김씨는 중요무형문화재 5호 이수자로 전남대학교 국악과 졸업과 동 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시립창극단에 1999년에 입단하여 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씨는 “국악인으로서 매우 영광스럽다. 열정과 끈기가 성과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않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소리 인생을 살고 싶다. 광주시립창극단원으로써 광주와 국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씨가 속한 광주시립창극단은 1989년 창단되어 한국음악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으며 ‘찾아가는 공연’과 ‘국악 교실’ 등을 통해 광주지역민과 소통하며, 국악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립창극단 ‘찾아가는 공연’ 문의는(062-613-8349)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국악 교실’은(062-526-0363)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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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기획프로그램으로 ‘토종 뮤지컬 꿈에 본 내고향’을 유치하여 오는 26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30분에 대극장에 올린다.
이 프로그램에는 탤런트 전원주, 이대로, 심양홍, 홍범식 등 20여명이 출연하여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제 강점기, 광복, 그리고 6·25한국전쟁 등 멀지 않은 역사 속에서 살아 숨쉬는 우리들의 애절한 이야기를 소재로 100분간의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드라마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티켓링크(www.ticketlink.or.kr) 또는 문화예술회관(061-749-8624)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인은 5000원이며, 초․중․고교생, 예술회관 회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증 소지자,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등록증 소지자, 30인 이상 단체 등에게는 50% 할인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민기초수급자는 예술회관에서 무료 입장권을 발급받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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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내산서원에서는 한국향토사랑청소년봉사단광주전남연맹의 '우리가락 좋을 씨구, 얼씨구'공연 한마당이 16일에 이어 17일까지 펼쳐 졌으며 연이어 영광내산서원보존회와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민속놀이와 캘리그라피전시, 자유학기제 해룡중학생들의 난타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오는 21일 10시부터는 수은강항선생의 국제학술세미나가 내산서원경내에서 개최되며 일본 수은 강항선생연구회장인 무라까미 쓰네오회장이 이곳에 와 애국애족한 수은 강항선생에 대한 포로행적기에 대한 번역문의 소감을 잔잔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국내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답게 가족‧연인 등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한 볼거리, 즐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붉게 타오르는 상사화 꽃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7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상사화! 사랑愛(애) 담다’라는 주제로 영광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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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창극단 방윤수(상임단원)씨가 국악 명인·명창 등용문인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하여, 예향 광주와 광주시립창극단의 위상을 재확인하였다.
방씨는 지난 11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본선에서 ‘흥보가’ 중 ‘흥보 매 맞는 대목을 열창해 심사위원과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광주시립창극단 새로운 여류명창 탄생
방씨는 광주시립창극단에 1999년 입단하여 18여년째 시립창극단원으로써 활동하며 광주의 국악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호남대 초빙교수(미디어영상공연학과) 활동과 국악나라 예그리나 대표 활동을 통해 판소리 후학 양성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방씨는 “가족과 광주시립창극단의 지원을 받아 가능한 일이었다. 감사한 사람이 많다”며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여 광주와 국악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씨가 속한 광주시립창극단은 1989년 창단되어 한국음악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으며 ‘찾아가는 공연’과 ‘국악 교실’ 등을 통해 광주지역민과 소통하며, 국악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립창극단 ‘찾아가는 공연’ 문의는 광주문화예술회관(062-613-8349)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국악 교실’은(062-526-0363)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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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있는 청소년들이 모두가 학교에 다니거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학교 안 뿐 아니라, 학교 밖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까지 주목받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 제적․퇴학․자퇴한 청소년 또는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으로, 경제적․가정환경․비행 등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은 약 3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보편적으로 비행 청소년, 소년범 등으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5년 5월 29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국가적 차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수 불가결하다. 학교 밖 청소년은 문제아, 비행 청소년이라는 성인들의 인식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답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라는 안전망에서 떨어져 나온 탓에 일탈이나 범죄에 노출되기 쉽지만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범죄자는 아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검정고시와 자격증준비로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친구들도 있고, 학교 부적응 ․ 한번의 실수 등의 이유로 학교에서 벗어나 목표의식 없이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도 있다.
이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경찰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청소년들을 만나 상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해주고 있으며, 지자체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등 학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금연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근무하면서 만난 대부분의 학교 밖 청소년은 사회전반에서 시행되는 지원사업들이 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인식하고 있지만, 학생이 아님에도 지원 받는 다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타의가 아닌 자의로 지원을 받아 자신의 올바른 성장과 사회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성인들부터 인식을 변화해 나가야 한다.
경찰이라는 직업을 떠나 나 또한 청소년기를 거치고 지금은 성인이 되어 청소년들을 접해보면, 단지 학교 안과 밖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다 같은 우리의 청소년, 아이들이다.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해서 비행학생으로 따가운 시선을 보낼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로서 보호하고 지원의 손의 손길이 필요한 것이다. 학업을 중단한 것이 실패나 잘못이 아닌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기로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주어야 할 것이다.
차별적인 인식과 편견을 버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가슴으로 청소년들을 품고 대한다면, 미래의 대한민국에는 건전하고 올바른 성인들로 가득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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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저녁
DSB앤솔러지 제73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73집으로, 시인 16인의 시 32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어머니의 강
집게
[김사빈 시인]
강변에 앉아
고국을 떠나며
[김소해 시인]
벌처럼
공원 의자
[김철기 시인]
꿈 아님을
만남으로 가다
[나광호 시인]
보시布施
빈 잔은 우주
[남진원 시인]
밤꽃 피던 날
고구마
[노태웅 시인]
고추잠자리
약수터
[민문자 시인]
옥수수
사랑
[박인혜 시인]
살아 있는 까닭
바람만이 맴돌고 있다
[이병두 시인]
문경새재
옛 친구에게
[전민정 시인]
가을의 벤치
따뜻한 저녁
[전홍구 시인]
그때와 지금
바지
[조성설 시인]
느낌
외로움
[최두환 시인]
저작권의 그늘
신사조의 옛 고민
[허만길 시인]
남태평양에서
본다이 아침 해변
[홍윤표 시인]
맑고 향기롭게
백령도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명품 천국
[이규석 수필가]
정신적인 고통과 육신의 아픔
[2017.09.15 발행. 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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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년 7월10일에 세종은 공법에 대하여 다시 논의하였다.
세종은 "지난해(1437년)에 공법을 시행하려고 했는데 흉년으로 중지한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시행을 미루게 되면, 시행이 영영 어려울 것이다.
이에 경상·전라 양도의 백성들 가운데 공법의 시행을 희망하는 자가 3분의 2가 되면 우선 시행하려한다. 경들은 이를 속히 논의하여 아뢰도록 하라.”고 명하였다.
대신들의 의견은 분분하였다. 영의정 황희·우찬성 이맹균 등은 먼저 강원·황해 양도부터 시행하자고 하고, 우의정 허조는 답험손실법을 그대로 쓰자고 하고, 좌찬성 신개· 좌참찬 조계생· 병조판서 황보인· 공조판서 성억· 참판 유계문 등은 임금의 말씀대로 하자고 하였다.
또 우참찬 최사강은 양도에만 강행할 수는 없다고 하고, 병조참판 신인손은 시기상조라고 하고 겸판호조사 안순은 감사가 민심을 들은 뒤에 다시 논의하자고 하고. 예조판서 권제는 조관을 보내어 민정을 자세히 살핀 후 논의하자고 하였다.
호조 참판 우승범은 양도에 공법을 세우고 수년간 시험하여 민심을 살펴 보라고 하고, 이조판서 하연은 공법의 가부를 민간에 물은 연후에, 9등급으로 나누어 거두는 공법을 시행하라고 하고, 호조판서 심도원은 경상·전라도 백성들에게 물으면 시행을 원하는 자가 있다 하더라도 대세에 쏠려 반대할 것이라며, 무조건 시행하라고 하였다.
세종이 말하기를, “논의가 이렇게 일치하지 않으니 내일 다시 의논하도록 하라.”하였다.
왕조시대에도 토론이 이렇게 활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활발한 토론을 강조하지만 과연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을까.
다음날인 7월11일에 안순·신개·조계생·하연·심도원·황보인·유계문·우승범·안숭선등을 불러 다시 의논하게 하니, 안순·신개·조계생·하연·심도원·황보인·유계문 등은 "공법에 대한 편리 여부는 이미 현지 백성에게 물은 바 있사오니, 우선 경상·전라 양도에 시행하옵소서."라고 아뢰고, 우승범· 안숭선 등은 "대사를 도모하는 자는 여러 사람과 더불어 모의하지 않는다 하옵니다. 우선 앞서 정한 법을 전라·경상 양도에 시험하게 하옵소서." 라고 아뢰었다.
이로써 세종은 논의를 확정짓고, 경상·전라 양도에 공법을 시험 실시하라고 명했다.
3개월 후인 10월12일에 세종은 장단현 관송 들판에 머물렀다.
이보다 앞서 경상도 관찰사 조서강과 전라도 익산 고을 백성 6백 명이 장마로 전답이 침수되어 조세를 면세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종은 호조에 즉시 내리어 의논하게 하니, 호조는 온통 손실된 것이 아니면 조세를 면제하는 것이 불가하다고 아뢰었다.
이에 세종은 면세를 불허했는데 장단현 현장에서 좌찬성 신개가 "전라도의 옥야(沃野)와 경상도 낙동강이 물에 잠겨 한 폭의 벼도 없다면서, 공법을 시행함에 있어서 백성의 원망이 심하오니, 면세를 검토하소서.”라고 아뢰었다.
세종은 도승지 김돈 등에게 자문을 구하니 신개의 의논을 좇는 것이 좋겠다고 아뢰었다. 세종은 환궁한 뒤에 의정부와 의논하겠다고 했다.
10월15일에 세종은 신개의 의견에 대하여 대신들의 의견을 들었다.
최사강은 만약 관찰사가 조사하면 소송이 많아질 것이니, 별도로 조관을 보내자고 하였고, 영의정 황희는 물에 잠긴 땅이라면 면세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따로 조관을 보낼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세종은 "관찰사를 믿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조관을 보내서 그 썩어 손상된 곳을 심사한 뒤에 시행하고자 한다."하고, 곧 판내섬시사 변효문을 경상도로, 군기감 정(正) 민공을 전라도로 보냈다.
어느덧 1440년이 되었다. 공법을 시행한 지가 3년이 되는 해였다. 세종은 공법 시행을 위해 보다 정밀한 과세 방안을 정했다. 각 고을의 지품의 등수를 어느 고을은 상등으로 삼고, 어느 고을은 중등으로 삼고, 어느 고을은 하등으로 나누어 삼등으로 만들도록 하였다.
한편 세종은 1440년 7월5일에 공법 시행의 폐단에 대하여 검토하라고 전교했다. “공법을 이미 경상·전라 두 도에 시험하였으나, 한 도내에도 땅의 기름지고 메마름이 같지 않은데 세를 거두는 것은 한결 같아서 백성이 병통으로 여기니, 다시 자세하게 정하여 아뢰라."고 한 것이다.
세종은 정말 성군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고쳐서 백성들의 원망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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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조선시대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살아있는 순천시 낙안읍성에서는 ‘제24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백중놀이, 성곽쌓기, 기마장군순라의식 등 전통행사와 도립국악단 공연, 군악,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춘서커스, 마술, 인간문화재가 총출연하는 국악특별공연이 마련되고, 낙안읍성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제2회 낙안읍성 전국사진촬영대회’, 지역 풍물단체가 참여하는 ‘제1회 순천시 농악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민속문화축제는 어른 세대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옛 정취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풍요로운 계절에 남도의 미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제4회 순천 전통음식 페스티벌’을 개최, 순천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품을 직거래하는 시골장터와 연계한 시골의 엄마밥상을 전시 판매한다.
순천 전통․향토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은 물론 미식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옛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삼베옷 만들기 길쌈재현과 벼 탈곡, 인절미 만들기, 낙안읍성 팔진미 시식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하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와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순천시 관계자는 “6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낙안읍성은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며, “주민들의 삶과 정주 환경, 전통음식과 민속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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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임제(林悌 1549 명종 4년 ∼ 1587 선조 20년)를 만나러 전남 나주시를 간다. 먼저 가는 곳은 다시면 회진리에 있는 백호문학관이다. 차 안에서 2006년에 쓴 졸저 『남도문화의 향기에 취하여』의 ‘조선적인 가장 조선적인 풍류객, 백호 임제’를 다시 읽는다.
39세에 요절한 조선시대 최고의 풍류객 백호 임제. 그는 35세 때 평안도 도사로 부임하러 평양으로 가는 길에 명기(名妓) 황진이를 만나러 송도(지금의 개성)을 들렀는데 그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임제는 닭 한 마리와 술 한 병을 가지고 황진이 묘에 들러 관복을 입은 채로 술잔을 올리고 추도시를 읊었다. 1)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웠는다.
홍안(紅顔)은 어디 두고 백골(白骨)만 묻혔나니.
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슬퍼하노라.
사진 1. 광주 사직공원에 있는 임제의 황진이 추도시
양반 신분에 천민인 기생의 무덤 앞에서 예를 갖추었으니 얼마나 진보적인 로맨티스트인가?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되어 조정으로부터 비방을 받았다. 2)
로맨티스트 임제의 인생살이는 기생과의 일화가 많다. 가장 유명한 것은 평양기생 한우(寒雨)와의 사랑이다.
한우는 가야금 잘 타고 시에 능한 콧대 높은 평양기행이었다. 그런 한우를 백호는 다음 시를 지어 꼬신다.
북천(北天)이 맑다거늘 우장(雨裝) 없이 길을 나니
산에는 눈이 오고, 들에는 찬비로다.
오늘은 찬비 맞았느니 얼어 잘까 하노라
여기에서 찬비는 한우(寒雨)의 한글 이름이다. 시에는 혼자 웅크리고 자야 하는 신세가 은근히 표현되고 있다.
백호의 시에 기생 한우도 화답한다.
어이 얼어 잘이 므스일 얼어 자리
원앙침 비취금을 어디 두고 얼어 자리
오늘은 찬비 맞았으니 녹아 잘까 하노라.
한우는 백호에게 정담(情談)을 보낸다. 그리고 이들은 하룻밤을 잤다한다. 일설에 의하면 한우가 백호에게 푹 빠져서 함께 살자고 했지만 백호가 뿌리쳤다 한다.
평안도 도사 시절에 백호는 기생의 죽음을 애도 하는 시를 지었다.
기생의 죽음을 애도하며 妓挽
제1수
곱고 고운 자태가 평양성에서도 빼어나 艶艶箕都秀
두 눈썹이 먼 산처럼 가느다랗지. 雙蛾遠岫微
열매 맺을 인연이 없었던 꽃 不緣花結子
옥 같은 허리가 어찌 여위어졌나. 那有玉鎖圍
제2수
세상 자취 화장하던 거울에 남고 世事餘粧鏡
춤추던 옷엔 먼지만 날리네. 流塵暗舞衣
꽃다운 넋은 어디로 떠나갔나. 春魂托何處
강버들에 제비는 돌아오건만. 江柳燕初歸
김소월의 시도 이만할까. 그 섬세함이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저리 가라 할 정도이다.
이윽고 백호기념관에 도착하였다. 백호기념관 입구 한 곳에는 무어별 시와 적토마 부조가 있다. 먼저 무어별 시부터 살펴본다.
無語別 수줍어서 말 못하고
十五越溪女 열다섯 살 아리따운 아가씨
羞人無語別 수줍어서 말 못하고 이별이러니
歸來掩重門 돌아와 겹문을 꼭꼭 닫고선
泣向梨花月 배꽃 사이 달을 보며 눈물 흘리네
임과 헤어지는 15살 소녀의 애틋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시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시중유화(詩中有畵). 수줍은 15살 아가씨, 겹문이 있는 집 한 채, 배꽃, 달, 흐르는 눈물.
여인의 심리와 자태를 잘 묘사한 이 시는 허균의 학산초담(鶴山樵談)에 규원시(閨怨詩)로 소개되었고, 최근에 연극 무어별도 나왔다.
사진 2 백호문학관 입구에 있는 무어별 시 부조
1) 유몽인이 지은 『어우야담』과 이덕형의 『송도기이(松都記異)「에 수록되어 있다.
이덕형의 『송도기이』에 실린 글이다.
사문(斯文) 임제는 호걸스러운 선비이다. 일찍이 평안도 평사(評事)가 되어 송도를 지나다가 닭 한 마리와 술 한 병을 가지고 글을 지어 진이(眞伊)의 묘에 제사지냈는데, 그 글이 호방하여 지금까지 전해오면서 외워지고 있다.
임제는 일찍이 문재(文才)가 있고 협기(俠氣)가 있으며 남을 깔보는 성질이 있으므로, 마침내 예법을 아는 선비들에게 미움을 받아 벼슬이 겨우 정랑(正郞)에 이르고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일찍 죽었으니, 어찌 운명이 아니랴? 애석한 일이다.
2) 일설에는 임제가 황진이 묘에 제를 올렸다고 하여 조정으로부터 파직 당했다고 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임제는 1583년부터 1584년까지 평안도 도사를 하였다.
『어우야담』에는 ‘임제가 평안도사가 되어 송도를 지나면서 진이의 묘에 축문을 지어 제사지냈다가 끝내 비방을 입었다.’고 적혀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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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염산면 백바위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영광 천일염․갯벌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향연이 펼쳐진다.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3대 어장인 칠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백바위해수욕장에서 갯벌풋살 등 갯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칠산바다에 풍덩! 천일염 갯벌 추억여행」이란 주제로 추진되며, 염산면이라는 지역명칭에서 엿볼 수 있듯 지역특산품인 천일염을 축제와 연계하여 홍보효과와 지역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장소인 두우리는 세계5대 갯벌로 선정된 서해안 갯벌 중 게르마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타 지역의 갯벌과 달리 계절적 변화에 따라 겨울이면 파도에 쓸려갔다가 봄에 다시 새롭게 갯벌이 생성되는 등 독특하고 신기한 청정갯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벌풋살, 뻘배타기, 갯벌씨름ㆍ기마전ㆍ닭싸움, 염전체험, 머드킹 콘테스트, 갯벌보물찾기, 조개잡기, 장어잡기 등이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행운 찬스는 물론 제1회 영광 전국이주 여성 합창가요제와 영광예술단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강복규 추진위원장은 “이색적인 축제가 되도록 위원회가 한 몸이 되어 많은 준비를 했으니, 가족여행을 원하신다면 영광 천일염․갯벌축제에 참여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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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1일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산지 지자체 선정에서 나주시는 금천구로 담양군은 성북구로 각각 확정돼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
5개 산지 지자체 : 전남 나주시(금천구), 전남 담양군(성북구) 강원도 원주군(도봉구), 충남 부여군(강북구), 충남 홍성군(노원구)
서울시 공공급식 지원 사업은 기존 5∼7단계를 거쳐야 했던 복잡한 유통구조를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줄여 어린이집·복지시설 등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는 모델이다.
전라남도는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도내 보육시설 및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노하우를 살려 서울시 공공급식 전국 최다 산지지자체로 선정됐다. 4개 지자체는 10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은 일반농산물과 달리 일정에 맞춰 소비량을 예측해 생산농가와 품목별 맞춤형 재배가 가능,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할 수 있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1대1 매칭된 자치구와 산지 기초지자체 간 친환경 공공급식 업무협약 체결 후 식재료 직거래뿐만 아니라, 식생활 교육 및 도농 간 교류·체험 같은 인적교류도 본격 시작한다. 이 같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도농 간 연대감을 강화해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19년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역에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하고 친환경 식재료 사용 비율을 70% 이상으로 올리는 친환경급식을 서울시 전역 어린이집 6천4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은 전국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서울시 공공급식뿐 아니라 수도권 도시민에게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 및 안정적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8년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화순군, 해남군, 영광군 등 참여 희망 7개 시군을 중심으로 서울시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기준, 중소 가족농 중심 생산․유통,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행정 지원 등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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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전국 도서관 관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제3회 순천 어린이 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특별히 한․일교류의 방식으로 일본 도쿄어린이도서관과 치히로 미술관, 고미타로 그림책 작가를 초대하고, 한국의 독서문화를 이끌어 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권윤덕 그림책작가와 함께한다.
‘어린이․도서관․그림책’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포럼은 작가와의 대담, 어린이문화공연, 주제발표, 도미(도서관․미술관)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일본에서는 하리카에 케이코(도쿄어린이도서관 이사장), 타케사코 유코(치히로 미술관․도쿄, 아즈미노 치히로미술관 부관장), 고미타로(일본 그림책 작가)가 참석한다.
또, 국내에서는 안찬수(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소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권윤덕(한국 그림책작가), 황진희(일본어린이문학 번역가) 등이 참여한다.
국내외 도서관․미술관 관계자들은 ‘21세기 어린이와 어떻게 함께할 것인가?’를 이야기하며, 어린이를 위한 공간의 현재적 고민과 역할, 아이들의 감성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더불어 클래식 연주단 ‘쁘띠꼬숑’의 그림책 콘서트, 우창수와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의 어린이 문화공연, 재일교포 3세 어린이책 작가인 김황씨의 그림연극(가미시바이)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성장한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에 만들어 낼 창조력은 무궁무진하기에 국내 및 해외 어린이도서관, 작가와 출판사, 도서관 봉사자와 시민들이 어린이 독서문화에 대한 생각을 나눔으로써 수준 높은 어린이서비스의 토대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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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속으로
김석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람 불어 저물어 오는 빈 자리에 섰다.
금빛 일렁이던 들녘엔 어느 새 황무의 물결
가을꽃 시들고 겨울 오면 한 해도 곧 가겠지
잠시도 머물 수 없는 무정한 세월이여
그림자 희미하게 잊혀져 가는 깊은 속으로
흩어지는 얼굴 얼굴 눈발 되어 설렌다.
― 김석규, <깊은 속으로> 전문
- 차 례 -
사월의 노래
월하 수필
징후
낙화
눈
설일
보리밭
신록예찬
동무생각
강변 서정
하늘 땅
푸른 날의 비
꽃밭
장마
능소화
모내기
비
설야
물에 밥 말아 먹는 저녁
묘비
푸른 하늘
가을 밤비
산정
참빗
오동 꽃
겨울 밤
얼레빗
비 그치고
야호(夜壺)
봄날, 미치는
정경
초록 침대
평화
오월
귀향
여름 삽화
가을 애상
자운영
매장
구월에
그리움
우수 사냥
진화한 호패
만장
꿈길에서
입동
이팝꽃
빈 의자
흘러간 봄날의 사랑
아가위꽃
백야
태풍 소견
하늘 해우소
눈이 내리는데
동경
까치
자정의 시
별리
건너의 불빛
종천
대관령 근처
삼월
바다 원경
꽃샘 감기
강원도
월정사 실기
오대천에서
시절
평명의 시
도라지꽃
유년 서정
노고초
환절기
엇길
가게 기둥에 입춘
진달래 꽃
간 날의 봄
깊은 속으로
겨울밤
들녘에서
미풍에게
시절가
할미씨깨비
여름
개씨바리
오월 아침에
산사 입춘
산책길에
겨울 숲에서
소낙비
세월
제비꽃
오월이 가면
모춘 단상
푸른 상처
인생
개비름
남풍
산수유
[2017.09.10 발행. 1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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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로 한류를 이끌어 나가는 K-pop 가수들이 대한민국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을 알리는데 총출동한다.
강진 K-pop콘서트가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최근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PRODUCE 101' 시즌 2에서 최종 1위부터 11위까지 기록한 출연자로 구성된 워너원을 포함, B1A4, B.A.P, 라붐, 소나무, 딘딘, 줄리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티켓은 9월 21일 오후 6시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홈페이지(http://gangjinfestival.com/)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좌석선택, 결재 후 문자나 메일로 예매번호가 송부된다. 티켓은 1장당 7천원으로, 콘서트 현장에서 문자나 메일로 송부된 예매번호를 확인한 후 티켓을 발급받아야 콘서트 입장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pop 콘서트는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 한국관광공사가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 예산을 지원한다. 강진군은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관련 업계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K-pop 콘서트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1억5천만원 2곳, 1억원 4곳, 5천만원 2곳을 선정해 차등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K-pop 콘서트에 강진군은 가장 많은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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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가 9.12.(화) 저녁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가을맞이 콘서트를 올린다. 한국가곡과 독일 • 프랑스 • 이태리 등의 명가곡을 광주시립합창단원들이 독창과 중창 그리고 합창으로 연주한다.
이번에 연주 될 광주시립합창단원의 여성 6중창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고향의 노래'와 테너의 목소리로 '뱃노래'를 연주한다. 이에 이어 '연'과 '고독'을 노래한다. 이 두곡은 근대에 새로 작곡되어 불리우는 우리 가곡이다.
합창 지휘자 나영수 편곡의 아카펠라 곡 '바위고개(여성합창)'와 조념의 '보리피리'를 조혜영이 편곡한 남성합창을 선보이며, 이흥렬 선생이 작곡한 혼성합창 '코스모스를 노래함'과 '고향 그리워'를 그의 아들 작곡가 이영조가 편곡한 곡, 합창으로 가을을 노래한다.
독일가곡 ‘Adeleide(아델라이데-베토벤)’ ‘O Tod, wie bitter bist du(죽음아,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브람스)’, ‘Ständchen(세레나데-슈트라우스)’, ‘Erlkönig (마왕-슈베르트)’ 등과 프랑스 가곡 라벨의 마지막 유작인 프랑스 가곡 ‘둘시네아 공주를 향한 돈키호테(Don Quichotte a Dulcinee-라벨)’ 3악장 전곡과 ‘Les filles de Cadix(까딕스의 처녀들-들리브)’을 연주한다. 그 밖에도 러시아 집시민요 ‘Очи чёрные(검은 눈동자-헤르만)’ 이태리 가곡 ‘L'alba separa della Luce l'ombra(새벽은 빛으로부터-토스티)’도 연주한다.
특히 프로그램 중 슈베르트의 유명한 가곡 ‘Elrkönig(마왕)’은 원래 독창으로 부르는데 이날 공연에서는 4명의 (해설자, 아들, 아버지, 마왕)성악가가 역할을 나눠 노래해 기대가 되는 4중창이다.
광주시립합창단 임한귀 지휘자는 ‘단풍처럼 잔잔히 물들어갈 아름다운 명가곡들로 꾸며질 광주시립합창단 ‘가을맞이 가곡의 밤’ 정기연주회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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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대학교 창업보육타운에서 열린 경북미래창조포럼(이사장 신장식)에서 “위기의 경북”이란 주제로 김기훈 경북대정치학박사가 6일 대안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2년 스위스는 WEF가 세계 12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경쟁력지수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MD가 발표한 <세계경쟁력연감>의 국가별 국가경쟁력에서도 스위스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가 2위, 핀란드가 3위, 스웨덴이 4위, 네덜란드가 5위, 독일이 6위, 미국이 7위, 영국이 8위, 홍콩과 일본이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무엇이 스위스의 국가경쟁력을 1위로 만들었을까?
스위스는 산과 목초지가 국토의 75%로 농업을 할 수 있는 순수경작지는 25%이다. 따라서 잘 살고 부강한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정치적·군사적으로도 가장 부강한 유럽의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의 주변국과 마주 하고 있으며, 유럽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궁핍한 나라였다.
그러나 스위스는 지금 전세계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고, 전세계 돈이 몰려드는 금융산업이 발달했고, 누구나 한번쯤은 갖고 싶은 명품시계는 "MADE IN SWISS"이다. 그리고 각국의 부자들의 자식과 사회지도층의 자식들이 세계 최상위의 교육을 받을려고 스위스로 몰려든다. 또한 사람이 거주하고 정주하는 자연 환경적 측면에서도 전세계 1등을 차지할 만큼 아주 훌륭하고 부강한 나라인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스위스 역사를 보면 아주 비극적인 도시국가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가 머리에 떠올리는 낭만이 흐르는 도시, 스위스 은행, 시계, 알프스, 젖소와 목초지, 알프스를 이용한 겨울스포츠의 메카, 자연적 환경을 이용한 관광 등등 이런 것들을 사람들은 머리에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스위스인들은 정작 이러한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것보다는 그들은 “스위스 용병”을 먼저 떠올리며 “피로 세워진 나라”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오늘날의 부강하고 살기 좋은 스위스를 만드는데 도화선이 된 것이 “스위스 용병”이고, 스위스인들에게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일으킨 것이 돈을 받고 전쟁터에 나가서 전투를 하는 병사 “스위스 용병”이다. 스위스 용병은 13세기말부터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면서 유럽전역에 그 명성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전 국토가 산악지대다 보니 가족들이 먹고 살기 위해 스위스의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용병으로 돈을 받고 전쟁터로 팔려나갔다.
1490년대는 전 유럽의 용병 시장을 스위스 용병들이 장악하게 된다.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 16세의 베르사이유 궁을 지킨 근위대는 스위스 용병들이었다. 계약관계를 맺은 용병들은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도망가지 않고 그들이 맺은 계약관계에 신뢰와 믿음을 주지 위해 죽음을 선택한다. 그들은 용감히 프랑스 혁명군을 막았지만, 결국 스위스 용병 700명 전원 전사하고 말았다.
프랑스 대혁명을 계기로 자식들을 용병으로 팔아먹고 살던 스위스 부모들은 더 이상 자식들을 용병으로 팔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전쟁터에서 신뢰를 지킨 자식들을 생각하며 그 때부터 물건을 하나 만들어 팔더라도 신뢰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칼, 시계, 돈을 지켜주는 산업을 발전시키게 된다.
스위스 로잔에는 스위스 용병들을 잊지 않기 위해 창과 칼에 찔려 굶어 죽은 스위스 병사를 기리기 위한 “빈사의 사자상”이 있다. 스위스의 아버지들은 아들이 태어나면 아들이 데리고 신뢰를 지킨 용병들을 기억하기 위해 로잔의 “빈사의 사자상”을 찾는다. 스위스 국민들은 이때부터 용병을 수출해서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 스스로 노력해서 먹고 사는 길을 선택한다. 바로 그것이 시계산업과 금용·관광산업이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스위스” 전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나라가 된 것이다.
스위스의 면적은 남한의 절반 면적정도이고 경상북도 면적의 약 2배정도 되며 인구는 약 750만정도이고, 전 국토의 75%가 산악이다. 우리나라와 아주 흡사하다. 스위스의 산업도 농업, 제조업, 금융업, 관광이 주를 이룬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스위스 사람들은 가슴 아픈 반성과 더 이상 자식의 피로 밥을 먹지 않겠다는 의지로 오늘날의 스위스를 만든 것이다. 가슴 아픈 과거를 가진 것도 우리와 비슷하고, 국토 면적의 75%가 산악이라는 것 또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75% 산을 가진 스위스는 국민전체의 반성과 정치지도자들의 도덕성을 기반으로 한 스위스 국민전체를 미래로 이끌었다. 그리고 스위스는 독일계, 프랑스계, 이탈리아계 등으로 복잡한 민족 구성과 유럽에서도 가장 불리한 지형 조건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산업경쟁력을 가졌다. 그래서 스위스는 100년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 싸우는 용병의 정신으로 제품과 물건을 만든다고 한다. 이러한 정신에서 만든 제품과 상품은 전세계에서 믿음과 신뢰를 얻어 계속해서 스위스 제품을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 그리고 스위스의 정치제도는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 권력의 분산, 협의와 합의를 중시, 간접 민주정치가 아닌 직접 민주정치의 도입 등을 토대로 국가운영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또 하나 알프스 산을 이용한 각종 동계스포츠를 유치하여 관광산업을 중요산업으로 만들어냈다. 겨울스포츠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에게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드는 시계와 칼을 자연스럽게 팔게 되었다. 이러한 제조업과 관광산업의 시너지는 “스위스를 가면 시계 하나 사야지”하는 생각을 스위스를 찾는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 스위스 국민들은 요란하게 자기들이 생산을 제품을 선전·홍보하지 않는다. 그들은 제일 좋은 상품을 겨울에 열리는 겨울스포츠로 그들의 상품을 팔고 있다. 우리도 올림픽과 월드컵을 유치하여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였고, “코리아”라는 국가의 위상을 전세계에 더 높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되었다. 지금 4차 산업으로 가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이 모두들 말한다. 곧 산업의 패러다임의 혁신과 사고의 전환을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스위스를 이렇게 부강한 나라로 만든 국민들도 대단하지만, 이러한 국민들이 반성과 우리 잘 먹고 잘 살수 있다는 용기와 미래를 제시한 스위스 정치지도자들이 더욱 빛나는 것이다.
서구 유럽에서 19세기 초 엘리트(elite)란 개념을 정치학에 엘리트(elite)이론을 처음 등장 시킨 사람은 이탈리아 정치학자 파레토(Vilfredo Pareto, 1848~1923)였다. 정책은 집단 사이의 갈등이나 요구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파워엘리트 또는 지배엘리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는 이론이다. 어떤 사회나 조직체에 집단이 생기면 소수 엘리트에 의한 지배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과거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경제개발을 시작하면서 엘리트를 충원과정을 공무원을 등용하데 중점을 두어 각종 고시제도(考試制度)를 통하여 인재(人才)를 충원하여 왔다. 고시제도를 통한 엘리트 등용은 국가가 시행하는 일종의 계획적인 경제정책을 실현하는데 아주 크나큰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눈부신 압축 경제성장을 거치면서 한국정치에는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그것이 바로 “관료적 권위주의”가 과거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던 유교사회의 “관료 우선주의”와 맞아 떨어지면서 시민사회 곳곳에서 부작용을 발생하게 되었다.
또한 사고의 전환과 혁신을 외치면서도 지방자치에 진출한 관료들은 지방재정의 빈약함을 스스로 해결하기 보다는 중앙정부의 예산확보에만 집중하였다. 그렇게 그들은 지역의 맹주로 굴림하고 지역의 호형호제(呼兄呼弟)를 맺는데 혈안이 되었는데 이유는 다가오는 선거 때문이었다.
앞에서 언급한 스위스는 면적으로 보면 경상북도의 약 2배정도 되고 인구는 3배 많다고 볼 수 있다. 스위스는 알프스가 있다면 경상북도는 백두대간이 있고, 알프스의 목축업이 있다면 경북은 농업이 있다.
필자가 살고 있는 구미는 세계적 글로벌 대기업 삼성과 LG가 해외를 비롯하여 타도시로 이전하고 있고, 나머지 사업을 이전 계획이다. 그렇게 지역 발전을 외쳤던 정치인과 지역의 맹주로서 굴림하던 단체장들은 떠나는 기업을 잡아두려는 적극적인 행동도과 기업유치를 선거 때 공약사항으로제시 하였지만 뚜렷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제시하지 못했다.
대기업들의 탈경북은 시민들과 도민들에게 패배주의를 심어주게 되었다. 그리고 청년들의 일자리는 아예 생각도 못하는 지경에 와 있다. 따라서 경북은 매일 과거의 한국정신 문화의 수도 경북이라는 자존심만을 먹고 살아 왔는 것이 현실이다. 언제까지 과거만 바라보고 “예날이 좋았는데” 할 것인가? 세계 각국의 글로벌 기업과 국가들은 4차 산업혁명의 로드맵(road map)을 따라 역동성을 보여 주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물론 4차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적응해야 하지만, 중앙정부가 로드맵을 잡고, 지방정부는 그 여건을 조성하는 공감대와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 경북은 <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t; mso-a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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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6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이통장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이통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통장 어울림 한마당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늘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시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통장들이 6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갈고 닦은 난타, 라인댄스, 도자기 전시 등을 선보여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조모현 이통장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통장들이 화합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지역 리더로서 누구보다 먼저 시정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또한 조충훈 시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나눔과 배려는 그 도시의 경쟁력이자 도시의 품격을 나타내는 최고의 덕목이다”며, “대한민국생태수도를 넘어 아시아생태문화중심이라는 더 큰 비전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지금 이통장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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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제18회 영호남연극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공모형식으로 선정해 지난 8월 전북 전주시를 시작으로 경남 진주시, 경북 구미시, 순천시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연극을 구성해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순천에서 펼쳐지는 연극제는 공식초청작 4개 작품과 1인극으로 구성된 작은극장 초청작 4개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공식 초청작으로는 <봄이오는 소리>(극단 어니언킹), <썽난마고자>(극단 드라마스튜디어), <헤이,부리더!>(극단 문화영토-판), <병자삼인>(극단 끝판) 등 국내의 매력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은극장 초청작으로는 <누가 더 빠르게?>, <할매는 힘이쎄다>, <변화이야기>, <ㄴㅅㄴ>은 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천작은나무도서관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영호남 연극제는 영호남 지역의 예술적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연극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행복한 순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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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미암박물관에서 ‘중양절에 작은 술자리를 열고’란 전시물을 보았다.
1574년 9월9일, 미암 부부와 가족들은 국화주를 마시며 중양절을 즐겼다. 이번에는 가비(歌婢) 죽매와 말덕으로 하여금 거문고를 뜯게 하였는데 아들 경렴과 사위 윤관중이 차례로 일어나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니 미암과 덕봉은 아주 즐거워했다. 이 날은 시회(詩會)도 가졌는데, 먼저 윤관중이 시를 지었다. 1)
경사스럽게 어버이 모시나니
가을바람에 해 비치는 때로다
거문고 노래 소리에 흥취이니,
이 모임 백년을 기약해 보네
이어서 경렴이 차운하였다. 운은 2구의 시(時)와 4구의 기(期)이다.
부모님 집안에 함께 계시니
색동 옷 입고 춤추는 이때
우리 집의 무한한 이 즐거움
이 밖에 다시 무엇을 기약하리.
색동옷은 초나라 노래자(老萊子)가 70세의 나이에도 부모를 즐겁게 하기 위해 입었다는 옷이다. 유경렴도 그랬을까?
다음은 미암이 시를 지었다.
대궐에서 은총을 받은 날
노란 국화를 술잔에 띄우네.
한 집에 우리 대여섯 가족
함께 태평시절 기약 하누나.
끝으로 덕봉이 읊었다.
옛 적 남북으로 갈려 살 때는
어찌 이런 날 생각이나 했으랴.
맑은 가을 멋진 절기에 모이니
천리 길 서로 기약한 듯하네.
덕봉은 미암의 유배살이 19년을 회상했다. 미암은 함경도 종성에서 17년, 충청도 은진에서 2년을 살았고, 덕봉은 전라도 담양에서 살았다.
사진 1. 미암박물관에 있는 ‘중양절에 시를 짓다’ 게시물
미암 박물관을 나와서 연계정(漣溪亭)을 간다. 미암은 집 앞에 흐르는 냇가를 ‘연계(漣溪)’라고 이름 지었다. 1575년 12월18일자 『미암일기』에 나온다.
사진 2 연계정
1575년 5월에 유희춘은 명종 비 인순왕후 상(喪)의 졸곡 때 고례(古禮)에 따를 것을 주장하는 신진 사림과는 달리,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대로 하자는 영의정 권철과 영부사 홍섬 등의 입장을 따르다가 후배사림으로부터 호된 비판을 받았다.
이때의 상처가 너무 깊었던 것일까? 9월에 유희춘은 서울 생활을 완전히 청산하고 창평현 수국리 (담양군 대덕면 장산리)로 내려왔다.
1575년 9월1일자 선조수정실록에는 미암의 낙향이 기록되어 있다.
유희춘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이가 동료들과 의논하기를, ‘유공(柳公)은 글을 읽은 군자이고 이후백과 김계휘는 시무(時務)에 익숙하고 전고(典故)에 밝은이들이니, 이들이 조정을 떠나게 해서는 안 된다.’ 하고, 차자를 올려 머물게 할 것을 청하였으나, 선조가 따르지 않았다.
이때 심의겸과 ·김효원이 당을 나눈 형적이 이미 드러났고, 김계휘 등은 모두 선배로서 이름난 사람이었는데 서로 잇따라 조정에서 떠나가자 김효원이 더욱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한편 1577년 3월에 선조는 미암에게 홍문관 부제학을 제수하고 자헌대부로 품계를 올려준다. 파격적인 대우였다. 2) 미암은 선조의 어명을 거역할 수 없어서 4월말에 서울로 올라왔는데 몸이 아파서, 5월11일에 누워서 사직서를 올렸다. 이후 그는 병이 심하여 5월15일에 별세했다.
미암이 별세하자 율곡 이이는 『석담일기』에 졸기를 남겼는데 혹평이다. 3)
전 홍문관 부제학 유희춘이 죽었다. 유희춘은 박람강기(博覽强記)하여 서사(書史)를 다 외우고 성품이 온화하여 임금이 매우 중하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경세제민할 재주와 곧은 말을 하는 절조(節操)가 부족하여 언제나 경연에서는 문담(文談)뿐이었고, 현실의 폐단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못하니, 식자들이 부족하다 생각하였다. - 1577년 5월
미암이 타계한 후 8개월 뒤인 1578년 1월에 송덕봉도 세상을 떠났다. 4)
사진 3 미암 부부 묘소
그동안 세상은 미암에 소홀하였다. 제자 허봉(1551∼1588)이 쓴 미암 행장도 남아있지 않고 연보조차 꾸며지지 않았다. 5) 『미암집』도 한말의 거유(巨儒) 기정진(1798∼1879)이 꾸몄을 정도였다.
1) 윤관중은 해남윤씨 시조인 어초은 윤효정의 손자로 선전관 벼슬을 했다.
2) 선조실록 1577년 3월 27일
3) 선조실록 1577년 5월15일과 선조수정실록 1577년 5월1일 자에는 유희춘의 졸기가 실려 있다.
4) 미암 부부는 담양군 대덕면 비철리에 쌍분으로 묻혀 있다. 묘지 오른 편 아래에는 첩 방굿덕이 잠들어 있다.
5) 허봉은 동인의 영수 허엽의 아들이고, 허균의 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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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일(토)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GGG(Goyang Global Next Generation Network)’ 학생들 50여 명과 함께 피프틴을 타고 평화통일의 중심지가 될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GGG’ 회원 및 관내 워킹가이드 청소년 등 행사 참가 학생들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출발, 킨텍스에서 고양시 마이스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난해 10월 개장한 킨텍스 캠핑장을 거쳐 한류월드지구를 중심으로 10㎞ 내외 코스를 달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부스활동과 자원봉사활동으로 고양시가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페달을 밟으며 현장을 보고 마이스산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통일한국의 중심지는 바로 고양시가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GGG’ 활동을 통해 고양시를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GGG’는 고양시 관내 초·중·고·대학생들이 함께 국제적인 청소년 교류 글로벌 리더십 함양,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단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평화공감통일’을 콘셉트로 7차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고양평화통일학술∙예술제’ 기간 중 평화공감통일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2020고양평화통일특별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GGG’를 통한 청소년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고양시 청소년들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주인공으로 커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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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운영을 시작한 남도한바퀴는 그동안 총 627회를 운행해 이날 현재까지 2만 105명이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2일 924회 2만 명을 달성한 것에 비해 두 달 정도 빠른 기록이다.
섬 코스 확대․야경코스 신설 등 다양화로 탑승객 늘어
남도한바퀴 이용객은 지난해부터 늘기 시작해 운행 4년차인 올해 처음으로 버스 1대당 탑승인원 30명을 넘었다. 운행 코스도 2014년 7개 코스에서 올해 총 21개 코스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섬 코스를 1개에서 4개로 확대해 화요일 고흥 연홍도, 수요일 고흥 거금도유람선, 토․일요일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코스와 여수 금오도코스를 운행하고 있다. 운행 때마다 버스 1대당 40명이 탑승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 관광객과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 야경 4개 코스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른 오전 시간에 출발하는 남도한바퀴 다른 코스와 달리 오후에 출발해 야간 관광을 하는 야경코스는 여유 있는 관광이 가능하다.
남도한바퀴에 2만 번째 탑승한 행운의 주인공은 3일 해남·완도2코스를 이용한 이인수(65) 씨다. 운영업체인 금호고속(주)은 소정의 기념품과 남도한바퀴 무료 탑승권을 증정했다.
남도한바퀴 탑승 예약은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과 금호고속 전용 상담센터(062-360-8502)를 통해 가능하며,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광주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최성진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을 관광하는 대표 상품으로서 남도한바퀴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3만 명 이상이 찾는 상품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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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수리명상
이창원(법성) 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화성 능인대학원에서 명상심리학을 공부하고 부천 고강동 선사유적 천재지단에서 아침 떠오르는 해님 더불어 행복한 수리명상을 한다. 詩가 아무리 좋아도 몸·마음이 하나 되지 못하면 높은 차원의 신선도를 이룰 수 없다. 수리명상은 쉽게 몸과 마음이 하나 되도록 도와준다. 다행히 명상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축복으로 집중의 사마타와 통찰 수용의 위빠사나 수행을 하고 그것에 대한 느낌을 수리명상일지에 기록해 본다. 그 과정에서 ‘6’을 의식하며 명상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이고 쉬이 오를 수 있는 행복의 계단을 오른다. 천부경 한가운데 있는 ‘6’과 삼륙구의 ‘6’, 용담도의 ‘6’을 화두로 삼아 수리명상을 한다. 이 명사의 전례가 없어 스스로 표준을 만들고 시험을 한다. 수리가 과연 세상의 흰빛알찬 명상으로 태어날 수 있을까? 연구한 보람이 있었다. ‘6’의 뜻은 어질 仁으로 다가왔고 마무리를 잘 하도록 도와주는 결정체가 되었다. 수리명상의 효과에 대해 2차 논문을 쓰려고 자료를 모으고 체증하는 과정을 꾸며간다. 계속 이어가는 수행 효과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수리명상이 더욱 구체화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천부인의 배달민족이라야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다고 본 수리명상, 이의 실천·연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창의로운 길을 열어간다. 수리의 확장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되는 지름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의 저자이광식은 2천억 개의 은하계가 있다고 가정하고 1미리 크기의 모래알로 우주를 가득 채우는 데 필요한 모래알의 수가 10의 99승 개 정도라고 한다.
그는 강화의 나지막한 산에서 서녘을 바라보며 별들과 함께 아름다운 삶을 꾸며가고 있다. 수많은 별들의 울타리 우주의 팽창 비율의 역수, 허블 상수의 역수가 약 150억 년이라니 율곤 선생의 우주행년 1천399억 년을 ‘수리명상’ 한다.
의식하며 2분의 숨 참기도 어려워하는 나, 나도 모르게 숨수를 헤아리고 있는 건 무언가, 성인의 1분 호흡수는 12~20회(백 세까지 15억 회 정도), 자신의 몸에 적당한 호흡 10회 정도는 고혈압·통증·질병 등의 퇴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처음 하늘이 열리는 하나로 시작하여 둘이 되고 ‘셋넷닷엿’으로 하여 업장이 닦이고 푸르른 꿈이 더 높이 솟아오르도록 한다. ‘곱덟홉’(일곱,여덟,아홉)에서 일곱은 일을 곱하고 여덟의 소리 세계를 지나 우주 섭리(宇理)를 깨우쳐 열매 맺게 해 날은다. 들숨·날숨의 ‘안반수의(安般守意)’에 숨을 헤아리는 수식관(數息觀)에서 열린 마음, 열반길을 따라가는 기쁨을 느낀다. 그 ‘안반수의’에서 열 가지 지혜를 말한다. 숨을 세는 수식, 숨과 마음이 서로 따르는 상수相隨, 마음이 숨에 머무는 지止, 자재로운 상태인 관觀, 자기 본심에 돌아오는 환還, 깨끗한 상태인 정淨 그리고 네 가지 진리인 고집멸도 4성제가 바로 그것이다.(37도품) 3·4·5·6조 민조가락을 이용한 수리명상은 생사를 초월하여 밝은 5행 철학과 6기의 총명하고 자애로운 몸과 마음으로 살도록 돕고, 붓다의 열반 명상법 위빠사나와 잘 어울려 보인다. 신라의 만능 곡척과 컴퍼스의 역할을 하는 ‘금척金尺’ 및 밝달나라(桓雄)의 ‘천부인’과도 비유될 수 있겠다. 모든 사람들이 수리명상으로 하여 마음껏 행복해지길 바라며 서문에 가름한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이창원, 제4 민조시 모음, ‘9理 18품’
제2부 ‘수리명상’ 논문으로
제3부 수리명상 효과
3.1. 민조가락 수리명상 효과
3.2. 희망찬 수리명상 민조시
3.3. 민조가락 백일장
3.4. 법성스님, ‘민조 시극’ 한 대목
제4부 民調詩 결구 ‘6조’에 관한 수리명상 연구 (서론)
제5부 우주의 크기는 모래알 10의 99승 개
5.1. ’17.6.21 박민우 카카오톡 강의
5.2. 용담 수리와 정산장 강의
5.3. 3차 대전과 병난의 극복
5.4. 천문40자로 허블상수를
5.5. 화엄 법계도와 천부경 수리 비교
5.6. 수리명상일지
5.7. 인간 육체 에너지장
제6부 ‘6조’는 어질고 완벽하게
6.1. 면역과 기
6.2. 호흡이란
6.3. 수리명상일지의 활용
6.4. 수리명상 수행 효과 확인 도구
6.5. <민조 시극> 우리 힘, 수리명상 씨알
[2017.09.05 발행. 16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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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9년(선조 2년) 6월23일의 『미암일기』에는 송덕봉의 병치레가 기재되어 있다. 관련부분을 살펴보자 1)
o 부인이 설종(舌腫)을 얻어 여의(女醫)를 불렀다.
o 노의녀(老醫女) 사랑비가 와서 부인의 백회열에 침을 놓아 피를 뺐다.
o 허준이 부름을 받고 와서 설종 병을 논의하고 갔다.
o 부인이 설종 때문에 온 몸에 열이 나서 밤 2경(9시-11시)에 딸자식이 웅담을 드리니 열이 조금 내렸다.
o 밤에 경련이 나와 함께 안방에서 잤다. 부인이 의녀들을 데리고 자기 때문이다.
o 딸이 부인을 위하여 무녀(巫女)를 청하려 하자, 부인이 허락하지 않으면서 말하기를, “목구멍의 병증이 분명한데 무당의 제사와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 결단코 청해서는 안 된다.”하였다. 부인의 현명한 판단(明斷)이 이와 같았다.
송덕봉은 6월 하순에 병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6월20일에는 풍기로 팔뚝이 아픈 증세를 보이더니 급기야 23일에는 입안이 통통 부어오르고 목구멍이 아파오는 설종(舌腫)이 생겼다.
유희춘은 의녀(醫女)를 불렀다. 의녀는 본디 관노비로서 특별히 의술을 익힌 여자 의원이었다. 관청에 소속되었지만 틈나는 대로 벼슬아치나 양반 등을 챙겨주며 부수입을 올렸다.
이윽고 노의녀(老醫女) 사랑비가 도착했다. 『미암일기』에 ‘노의녀’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사랑비는 나이도 많고 노련한 의녀였다. 2)
의녀 사랑비는 덕봉을 진맥하고 나서 백회열(정수리의 솟구멍 자리)에 침을 놓아 피를 뺐다.
조금 있다가 허준이 부름을 받고 와서 덕봉의 설종 병을 논의하고 돌아갔다.
허준이라면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인 의성 (醫聖) 구암 허준 아닌가. 허준이 조선왕조실록(선조실록)에 처음 기록된 것은 1575년 2월15일인데, 『미암일기』에는 이보다 6년 전인 1569년에 허준에 대한 기록이 있다.
그런데 그날 밤 2경(9시-11시)에 덕봉은 온 몸에 열이 나는 증세를 보였다. 내내 덕봉 곁을 지키고 있던 딸은 놀라서 어찌 할 바를 몰랐다.
딸이 굿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무녀를 청하려 하자, 덕봉은 단호하게 “목구멍의 병증이 분명한데 무당의 굿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결단코 청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다행히도 덕봉은 의녀의 처방에 따라 웅담을 먹고 열이 조금 내렸다. 그날 밤 내내 의녀들은 덕봉을 지켰고, 다음 날 덕봉의 병이 나아졌다.
한편 6월 29일자『미암일기』에는 미암의 병치레가 적혀 있다.
내가 어제부터 얼굴의 좌측에 종기가 생겨 허준의 말을 듣고 지렁이의 즙을 발랐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허준은 미암 집안의 주치의나 다름없었다. 미암은 그것에 보답하여 윤 6월 3일에 허준을 내의원에 천거해준다.
윤 6월 3일자『미암일기』를 보자.허준을 위하여 이조판서(당시 이조판서는 홍담)에게 편지를 보냈다. 내의원으로 천거해준 것이다. (爲許浚, 通簡于吏判, 乃薦于內醫院也)
허준은 미암의 추천에 의해 내의원(궁중의 의약을 맡는 관청)에 특채된 것이다. 3)
그런데 허준이 의과에 급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 이는 이은성의 소설『동의보감(1990년)』과 mbc 드라마 『허준(2000년)』이 너무나 유명하여 대중들이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이다. 4)
사진 1. 미암 박물관의 미암 연보
1) 출처 : 미암일기 제2집(1569.5∼1570.12), 사단법인 담양향토문화
연구회, 1993
2) 1569년 6월1일자 『미암일기』 추기(追記)에는 “어제 사인(舍人) 사호골(司虎骨: 호랑이 뼈를 맡은 사람)이 와서 뼈를 갈아 가루로 만들어줘 술에 타서 마셨다. 이것이 신경통을 다스린다고 한다. 이는 부인이 노의녀 사랑비의 말을 듣고 나에게 먹으라고 권한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3)허준이 내의원에 추천된 이후인 1569년 7월2일의『미암일기』에는 “허준이 와서 인사를 하기에 宋四宰(송순)의 병을 가보게 했다.”란 기록이 있다. 담양 출신 송순(1493∼1582)은 면앙정 주인이다.
4) 허준의 일생은 미스터리이다. 출생연도와 출생지, 모친, 스승이 불확실하고 각자 다르다. 예를 들면 허준의 출생연도는 1537년, 1539년, 1546년으로 각각 인데, 1539년이 정설이다. (김호, 허준-조선의학의 완성, 63인의 역사학자가 쓴 한국사인물열전 2, P 83)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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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조시 결구 ‘6조’에 관한 수리명상 연구
이창원(법성) 석사학위청구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본 연구는 정형 3·4·5·6조 民調詩 결구가 왜 ‘6조’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數理暝想學的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數理 ‘6’에 대해 연구하는 목적은 後天 기둥수(중심수) ‘6’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오늘날의 인류가 지향해야 할 생명운동의 흐름을 파악한 후, 보다 적극적으로 바른 삶을 꾸며갈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있다.
연구과정은 卦象(8괘의 모양)과 순차적 수리의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수리를 잘 아는 것은 만유의 법칙(宇理法則)을 아는 지름길이다. 긍정적 수리의 활용은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안정된 뇌파가 되도록 돕는다. 고요한 명상의 이완상태에서 세타파(Theta waves;4~7㎐;수면상태)가 발생하면 창의로운 생각과 통찰력 및 기억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속에 5와 6이 들어있고 6의 배수는 12로 알파파(Alpha waves; 8~12㎐;이완상태)가 된다. 수리 ‘6’을 기준으로 의식세계를 더욱 확장해 가고자 한다.
‘3·6·9’의 수직적 6은 붓다의 중도사상에 해당하며 감각을 넓게 수용하는 수행방식이고, ‘3·4·5·6’조의 민조시 結句 ‘6’은 수평적 起承轉結이나 고통·집착·소멸·도의 4성제(聖諦;성스러운 진리)에서 마무리 쪽에 비중을 두고 처리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6을 의식하는 수리명상을 반복적으로 수행한 결과 얻어진 결론의 하나다. 우리는 수리명상을 통해서 소리를 아름답게 볼 수 있고(觀世音), 빛부신 철학으로 사유할 수도 있다.
‘6’意識 수리명상으로 염력(念力)을 강화시키고 행복한 생활을 스스로 꾸며갈 수 있는 힘을 기른다. 생각하는 마음은 주파수를 만들어낸다. 주파수는 수이고, 소리이다. 소리는 또한 깨우친 사람의 말씀으로 승화되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새롭게 창조하여 잘 돌아가게 한다. 일반인이 보고 들을 수 없는 주파수대(Frequency band)의 뇌파와 염파, 적외선·자외선·엑스선·감마선은 파동이며 극미의 입자이고, 빛-소리-氣파장에너지다.
몸동작에서 기의 흐름을 수리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수리명상의 바탕엔 ‘3·4·5·6조’ 민조시율의 가락이 흐르고 있다. 작용하는 三神의 힘은 하나의 氣에너지 흐름에 통합된다. 고요히 좌선하여(앉아서 명상하여) 호흡수를 헤아리며 망상을 끊어내고, 청정한 사유 깊이에 따라 마음의 집중력과 수용력 및 촉감이 다르게 일어남을 알아 챙긴다.
연구문제는 첫째, ‘天符經’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이는 義湘 祖師(625~702;화엄종 창시, 호남성의 옛이름 湘)의 ‘法性偈’를 분석해 수리학적 의미를 살펴보고, 둘째, 6의식 수리명상을 통해 몸으로 얻게 되는 느낌을 3·4·5·6조 민조시 가락으로 일지에 기록함으로써 자신의 수행적 삶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결론적으로 ‘6’의식에 의한 수리명상의 논리적 사유가 멍-때리기 명상보다는 아름답고 창의로운 문명생활을 밝혀가는 在世理化에 보탬이 될 것이다.
― <초록(抄錄)>
- 차 례 -
초록(抄錄)
Ⅰ. 서론
1. 개요
2. 수리명상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3. 연구범위 및 방법
4. 연구문제와 명상일지 쓰기
5. 관련 용어 설명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1. 民調詩와 선행연구 배경
2. 천부경의 ‘六’에서
1) ‘大三合六’의 문헌 조사
2) ‘大三合六’의 뜻
3) 수리 ‘6’의 의미들
4) 천지인 3극에서 合六
3. 선행연구 결과 및 ‘6’수리명상
1) 선행연구와 수리명상 ‘6’의 비교
2) ‘6’ 수리명상
Ⅲ. 연구과정과 바른 명상 수행 절차
1. 바른 명상 수행의 기준
1) 4무량심 여부 확인
2) 8풍고 해탈 여부 확인
2. 연구 및 수행 절차
3. 연구 관련 자료 확인
1) 『안반수의경』에서 호흡수는?
2) 용담도 가운데 ‘6’
3) 천부경 속 3·4·5·6
4) 民調詩 결구 ‘6조’에서
Ⅳ. 연구문제 및 프로그램 제안
1. 義湘 조사, ‘法性偈’에서 보이는 수리
2. 수리명상일지 쓰기 프로그램
Ⅴ. 연구결과 논의 및 결론
1. 연구결과 논의
2. 종합 결론
Ⅵ. 제한점 및 제언
1. 연구제한 사항
2.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Summary)
[2017.09.05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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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 한마당인 ‘제3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9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착공 10주년과 공공기관 이전 3주년을 맞아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시․도민이 어우러지는 상생·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입주민 대동 한마당’인 축하공연과 각 기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4일 오후 6시30분 혁신도시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행대행, 16개 이전 공공기관장과 노조위원장,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 시․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거미, 김태우, 정동하, VOS, 신현희와 김루트, 메이트리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5일 오전 9시30분에는 김태호 PD가 명사 강사로 나선 명사초청특강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강당에서, 오후 6시30분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협력공연이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6일 오후 7시에는 광주광역시 시립창극단 공연이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나주시의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미니콘서트가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7일 오후 1시30분에는 ‘광주․전남의 미래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오후 7시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남도가 공동주관하는 ‘주민과 함께 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이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광주․전남 시․도민과 이전기관 임직원과의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 혁신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유치한 혁신도시로서 상생발전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전 등 15개 기관이 이전돼 광주․전남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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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후원하고 남구 문화원(원장 김호언)이 주관하는「제16회 한마음 미술대전」이 개최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미술대전에서 회화, 조각, 서예, 문인화, 사진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414점(회화 153, 조각 5, 서예 109, 문인화 56, 사진 91)의 우수한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실물심사를 통해 총 25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9월 1일 저녁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관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제16회 한마음 미술대전 전시회」는 9월 1일 부터 9월 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2,3,4전시관 및 전통민속놀이마당 꾸러기 놀이터에서 전시회가 진행된다.
김호원 남구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빛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과 예술혼으로 독자적인 발상과 주제를 표현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각 부문에서는「문(GATE)」의 성민애씨, 회화 부분에서는「넋두리」의 이경춘씨, 서예 부분에서는 「하얀치자꽃」의 전병문씨, 사진 부분에서는「돌고래묘기」의 박혜란씨가 영애의 대상을 수상했다.
2001년 시작된 한마음미술대전은 국민 개개인의 행복 수준을 높이고 대중의 삶의 질과 문화 예술의 교양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우수한 작품이 출품돼 전국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정립 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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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오는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기간 중 3개월 동안 관내 단독, 연립, 다세대 주택 등을 대상으로‘제5차 전국 주택 라돈조사’를 실시한다.
‘라돈조사’를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이유는 이 시기가 토양과 실내의 온도 차이가 크고, 겨울철은 여름철에 비해 환기를 자주하지 않아 실내 라돈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게 검출되기 때문이다.
‘라돈조사’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오는 9월 5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선정된 주택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적정 위치(1층, 침실 권장)에 라돈 검출기를 설치하고, 90일간 측정한 후 조사원이 방문해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다.
조사결과 실내 라돈농도가 높은 주택에 대해서는 실내 라돈 저감 시범사업, 저감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이전 조사에서 한번 측정했던 주택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며 경로당과 주민센터, 측정기간 중 이사 및 내부공사 예정인 주택 또한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라돈의 경우 공기보다 훨씬 무거워 바닥에 깔리는 특성 때문에 주택의 경우 1층 세대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속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해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방사성 기체로 약 85% 이상은 토양으로부터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들어오며 폐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졌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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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석현, 손현미)는 지난 29일,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30명에게 안전용품과 식품을 지원했다.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8월 초순, 폭염과 교통사고의 위험 속에서 폐지와 빈병을 줍고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 실태를 조사해서 14세대를 추가로 찾아냈다.
이미 모니터링하고 있는 16세대와 함께 협의체 회의 때 저소득층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야광조끼, 야광띠와 두유세트 구입비를 협의체 기금으로 지원해 줄 것을 안건으로 제출한 바 있다.
이석현 정왕본동장은 “지역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해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인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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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남도삼백리길 제1코스 ‘순천만 갈대길’이 9월 가볼만한 다도해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됐다.
남도삼백리길 1코스 순천만 갈대길은 세계5대 습지인 순천만을 한바퀴 돌며 순천만 습지와 바다의 풍경을 만끽하는 길이다. 이 길은 해룡면 와온에서 시작하여 순천만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용산 전망대, 순천만 갈대 숲 사이를 지나 짱뚱어, 칠게가 서식하는 해변길이 아름다운 별량 장산, 우명, 화포로 이어지는 총 16㎞로의 길이다.
순천만과 더불어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등 우수한 문화유산을 두발로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남도삼백리길이며, 화포~동화사간 꽃산너머 동화사길(제2코스), 읍성으로가는 길(제3코스)를 비롯하여 총 11개 코스 223㎞로 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진흥과(749-58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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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불갑사관광지 일원에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상사화! 사랑애(愛) 담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 공연 위주의 무대에서 벗어나 공연과 전시행사를 확대해 볼거리를 더했다. 축제에서는 꽃구경에 불갑사, 내산서원의 문화유적지와 산행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야간프로그램으로 ‘참사랑 소원 등(燈)달기’‘상사화 야간 퍼레이드’가 대표적인 야간프로그램이다.
이중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사화 야간 퍼레이드가 눈길을 끈다. 인도공주와 경운스님의 설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함께 꽃길 사이를 지난다.
퍼레이드 구간은 불갑사 해탈교 입구에서 일주문까지이며, 설화의 핵심은 꽃과 잎이 평생 만나지 못하는 애절한 사랑을 뜻하는 말로 아름다운 여인을 짝사랑한 스님이 죽어 절집 옆에 꽃으로 피어난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꽃길에서 펼쳐지는 ‘상사화 결혼식’ 및 ‘상사화 꽃길 걷기’와 개막식에 이어 국악인 송소희와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펼치는 콜라보 공연 ‘어느 멋진 날에’의 축하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문화 ․ 전시 ․ 체험행사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상사화 우체통’을 설치하여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들에게 엽서를 이용 사연을 적어 보내 일 년 후에 편지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
또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사랑 커플이벤트를 비롯해 추억의 교복·한복체험, 상사화 SNS사진 인증샷 이벤트, 상사화 벽화체험 등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고, 상사화음악회, 어린이가요제, 바다의 모험(인형극), 전국다문화모국춤 페스티벌 등 무대 행사를 비롯해 지역 동호회가 중심이 된 상사화, 야생화, 수석, 분재, 사진·미술·서예·시화전 등 전시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지역 농산물을 싸게 구입하는 특산품 판매장과 마을장터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소원성취 사랑의 연줄 드리우기'행사도 마련됐다.
상사화는 9월 5일부터 9월말까지 개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9월 21일은 내산서원 일원에서는 수은 강항선생 학술 세미나와 9월 22일은 10개 읍면이 참가하는 농악경연대회와 9월 23일에는 상사화 결혼식(전통혼례)이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불갑산상사화축제는 더욱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붉게 타오르는 상사화 꽃길을 걸으며 정열적인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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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오감통이 오는 9월 2일 오후 7시부터 지금까지 오감통을 거쳐갔던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2주년 개관기념 공연으로는 크로스오버 음악 교육을 수료한 영랑풍물패, 천지창조가 한 팀을 이뤄 합작해 만든 ‘강진아리랑’이 최초로 무대공연에 나선다. 강진군은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인 크로스오버음악 교육을 진행해 그 결과물인 ‘강진아리랑’이 탄생했다. 강진아리랑은 강진군의 주요 명소에 대해 아리랑 특유의 가락을 입혀 강진군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어 마을 무료음박 제작에 참여한 강진읍 서문마을, 도암면 향촌마을 주민도 각양각색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잔잔한 포크 노래로 강진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소리조아 팀이 무대에 올라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 ‘중독된 사랑’,‘Love’,‘Change’ 등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인기가수 조장혁,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앨범 작업을 한 밴드 양리머스, 오감통이 낳은 강진 출신 가수 주권기 등의 초청가수들이 출연한다. 수준 높고 흥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강진읍시장 옆에 위치한 강진오감통은 지난 2015년 9월 개관 이후 매주 토요일 인디밴드, 포크, 클래식 등의 공연을 펼쳐 새로운 음악힐링여행 명소로 명성이 자자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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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서 서운했는데, 마지막 토요일을 즐겁게 보냈어요!”
지난 6일 옛 대전극장과 제일극장 거리 일원(대제로 커플존)에서 ‘대제로 커플존 토요문화마당’과 ‘청소년 어울림 마당 와樂’에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토요일을 보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8월 대제로 커플존 토요문화마당은 ‘추억의 대동맥(대흥동네맥주)’란 주제로 대전연예인예술단이 펼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며 대제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군데의 소무대에에서 진행된 10개의 버스킹공연, 거리 코스프레, 50개의 아트프리마켓은 지나가는 행인의 발길을 붙잡으며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또한 대제로 홍명프리존 앞에서는 ‘2017 청소년 어울림마당 와樂-꿈은 이루어진다’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주제로 개최되어 꿈과 미래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반영한 7개의 체험부스 운영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대전맹학교 ‘하늘소리’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2시간동안 프로공연단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학생들의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소원을 담아 실팔찌를 만들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친구들과 교환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직업 체험부스에서 직장인의 생활을 경험해보는 이색체험을 통해 멀지 않은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갑 청장은 “대전극장과 제일극장 거리는 예전 대전의 명동이라 불리며 많은 시민들이 찾았던 거리로 오늘 2개의 행사 개최로 예전의 명성만큼 시민분들께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지역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제로를 젊음의 거리, 만남의 거리로 육성하여 활력이 넘치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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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출신도 신분도 산속에서는 필요가 없지 않은가' (박양근 수필가)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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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김춘수 시인)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69
뉴스등록일 : 2017-08-27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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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8월 27일(일) 전국 최고 일출 명소인 추암해변에서‘제9회 동해 추암 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동해시지회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가 주최· 주관하며, 동해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9회째로 전국 사진애호가와 동호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출품하지 않고 촬영만 할 경우 3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하면 되며 출품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인당 4점 이내로 대회 당일 누드모델을 촬영한 11″×14″규격의 칼라사진 작품을 내달 2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는 23일 작품심사를 거쳐 25일 심사발표를 하게 된다.
8. 27.(일) 4시 ~ / 추암해변 / 전국 사진애호가 및 동호회원
심사결과 금상 1점은 동해시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은상 2점은 각각 동해시의회의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3점은 각각 동해 예총회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가작 5점은 각각 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장 상장 및 상금이, 장려 5점과 입선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장 상장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10월 21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입상작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작품들은 10월 24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추암 누드 촬영대회를 통해 추암 일출을 한국 관광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추암관광지를 전국 최고 해돋이 관광명소로 정착시켜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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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규모의 대축제를 통한 전문성 있는 인재양성과 청소년 및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한 권리증진․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자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청소년인권센터는 10월 28일(토)에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를, 29일(일)에는 청소년 3:3농구대회를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과 체육관에서 광주광역시 주최 / 여성가족부,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무용연합회, 프리스타일 더 힙합아카데미, 대한밸리댄스협회KO-BA, 우지원 W-GYM, 스포츠아카데미 PISTON, Korea Sports Academy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무등청소년문화예술제는 매년 개최하며, 올 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문화발표의 장으로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청소년 3:3농구대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및 동일연령대 청소년이며, 댄스부문은 째저싸이즈․밸리댄스․방송댄스․창작댄스․힙합․왁킹 등이며, 3:3 농구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경연대회를 갖는다.
한편 행사 축하를 위해 청소년 B-boy댄스와 마술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에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장학금 30만원이 각각 시상되며,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광주광역시장상과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등 총 32매의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10월 21일(토) 오후 6시까지 한국청소년인권센터와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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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비등점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문자는 시공을 초월하는 무형의 세계까지 대부분 그려낼 수 있지만 문자 향을 사르는 언어의 백미白眉 는 그래도 시창작의 시어들이 아닐는지….
손자 호빈이가 엄마의 이름은 “여보”라고 하다가 이제는 이아름이라 부른다. 식구들의 이름을 거의 다 알고 있어서 할아버지의 이름을 물어보니 “아버님”이라고 대답하는 다섯 살배기의 천진한 오답을 듣는다. 한 겹을 벗겨낸 의미를 음미하며 마치 시어의 진액을 음미하듯 접근하며 시를 쓰고 싶어졌다.
두 번째 시집⟪그리움의 비등점⟫을 엮어가면서 내 삶의 굴레에서 응고되었던 애증의 켜를 뒤지다가 어혈 같은 그리움이 아직도 가슴에서 잘못 찌른 혈관주사의 멍 자국처럼 남아있는 나를 만나게 된다. 그러구러 세월이 어느 때는 레드 카처럼 앞에 깔려서 나를 이끌어 가더니 이제는 도망치듯이 달려가는 뒷모습이 보여서 세월에게 물으면서 흘려보내는 늙은 청춘을 보았다.
꽃의 피는 시기와 지는 시기가 각기 다르면서 낙화의 모습도 다른 것을 깨닫고 능소화의 기다림의 화신이 떠오르며 생애의 잔등복명의 전조 증을 앓고 있는 황혼의 내 가슴의 온도를 감지하는 순간 그리움이란 여러 색을 보았다. 영원한 짝사랑의 평행선이 좁혀지기도 하고 넓혀지기도 하면서 그리움의 비등점에 이르는 절정이 다가 올 순간들의 온도를 체크하듯이 시를 써 내려갔다.
역시 살아있음의 맥박이 사랑을 향한 능선임을 알게 한다. 내 체온 이상의 온도만 유지해도 방부제 부은 젊음이 유지 될 수도 있겠지만 하물며 비등점에 가깝게 간 다면 아마도 산화되었다가 거듭나지 않을까. 사랑 그 인생의 영원한 주제를 영감에 버무리며 그리움의 비등점을 향하는 여정의 흔적을 수놓았다.
나를 시의 세계에 이끌어 주신 멘토 윤행원 시인님과 이양우 문예춘추 이사장님 그리고 윤석환 박사님과 문학방송 안재동 작가님께 감사하며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누군가의 곁에서 좋은 친구가 되는 묶음이 되기를 염원한다.
― 초연 김은자, 책머리글 <머리에 두는 글>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그리움의 비등점
가상의 괘 엿보기
내 삶에게
매몰되는 여생의 자락
발치에 오만을 두고
비움의 숲에서
그리운 날엔
날 찾아
넉살 좋은 사람
다정한 바람
그리움의 비등점
제2부 은빛 문향 사르며
은빛 문향 사르며
어머님 얼굴에서
삐치는 맘
삶, 그 신비의 강을 건너
포장마차 너스레
찰나를 딛고
이지러진 초상
어떤 인연
버림의 미학
나만 사랑 해
제3부 황혼녘 눈물의 사부곡
황혼녘 눈물의 사부곡
그가 이생에서 입던 옷
갑오징어와 전복
그리움의 강물
꽃 색 연등
낙화의 자태
청계천에 발을 담그면
있어야 할 자리
행복한 엄마의 레시피
이름 지어 놓은 날들
제4부 기다림의 언덕
기다림의 언덕
내 남자의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내 마음 알아줄 이
아들이 장가가던 날
아버지
수술 전야
네가 있는 그곳
더딤의 미학
내 편이 아니면
미소의 은행 창구
제5부 자출족을 아시나요?
자출족을 아시나요?
멋스러운 여인
먼지의 행진
더운 밥
그리움의 화신 능소화
뒷모습
멀어지는 그대여
미로의 출구
물결 위의 하늘 무늬
초승달이 보름달로 채워지듯
제6부 침묵의 심장
침묵의 심장
버팀목인 나의 자리
‘아나바다’ 인생이여
사랑에 눈먼
생트집
하늘은
이해의 성을 증축
모두 시한부
네가 있는 그곳
비범한 세상 일
서평
[2017.09.10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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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8-2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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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제12부 해관(解官) 제2조 귀장(歸裝 돌아가는 행장)에는 성종 때 청백리 이약동(李約東 1416∼1493)의 이야기가 나온다.
제주목사 이약동이 돌아갈 때에 채찍 하나만 가졌을 뿐이었는데, “이것도 제주도의 물건이다.”라고 말하고 관아의 문루(門樓)에 걸어 두었다.
제주도 사람들이 소중히 간직하고 목사가 새로 부임할 때마다 내어 걸어 놓았다. 세월이 흘러 채찍이 낡아버리자 고을 사람들은 처음 채찍을 걸어 두었던 곳에 그 흔적을 그림으로 그려 사모하는 뜻을 나타냈다.
이약동이 바다를 건너 올 때에 배가 바다 한가운데에 이르자, 갑자기 배가 기울고 맴돌아서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자 이약동이 말하기를, “나의 행장에 떳떳치 못한 물건은 하나도 없는데, 막객(幕客)중에 누가 나를 속이고 욕되게 하여 신명이 나에게 경고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당초에 제주 군교들이 그가 유장(儒將)으로 천거되었으므로 갑옷 한 벌을 싸서 몰래 수행원에게 맡기고 바다를 건넌 뒤에 알려드리도록 하였는데, 이때에 이르러 사실대로 고하자 이약동이 갑옷을 물에 던져버렸다. 그제야 풍랑이 가라앉고 배가 제대로 움직였다. 지금도 그 곳을 ‘투갑연(投甲淵)’이라고 부른다.
깔끔하게 떠나는 공직자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약동은 청렴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의(仁義)를 갖춘 공직자였다. 애민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했다.
1472년에 이약동은 공물의 수량을 감해 백성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사냥할 때 민폐를 제거했다.
1472년 2월 23일자 성종실록에 나온다.
성종이 제주목사 이약동에게 하서(下書)하기를, "공진(供進)하는 모든 물건을 민간에 강요하니, 그 폐단이 작지 않다. 이제부터는 회실(灰實)이 없는 조개는 올리지 말고, 사슴과 노루 가죽은 50장(張)으로 정하였으나 이제 40을 감하고 단지 10장만을 올리고, 진주(眞珠)·앵무배(鸚鵡杯 : 앵무새처럼 생긴 술잔) 같은 것은 얻는 대로 올리는 것이 옳다.
이제 들으니, 세 고을의 수령이 사냥하는데 비록 하룻밤을 지내더라도 반드시 나무를 베어 집을 짓고서 거처하므로 그 폐단이 매우 많다 하니, 대저 임금의 거가(車駕)가 이르는 곳도 다만 장막을 설치할 뿐인데, 신하 된 자로서 어찌 이같이 할 수 있겠느냐? 앞으로는 이를 금하니 민폐를 제거하도록 하라." 하였다.
또한 이약동은 백성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관리였다. 당시에 산신제를 지내는 산천단은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 있어 제사 때가 되면 많은 이들이 며칠씩 산에서 야영을 하며 행사를 치렀는데 혹한기에는 얼어 죽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약동은 이러한 폐단을 조정에 보고하여 산천단을 한라산 중턱으로 옮겼다. 산신제 때문에 백성이 얼어 죽는 일이 없도록 한 것이다. 제주시 한라산 중턱의 곰솔공원에는 이약동의 산천단 이설과 관련된 사적비가 세워져 있다.
이런 일로 제주 백성들은 영혜사(永惠祠)라는 생사당을 지어 봄 · 가을로 제사 지내면서 청백리 이약동을 기렸다.
이약동은 1477년에 대사간에 올랐다. 그는 직언으로 직분을 다했다.
서거정의 시가 전한다.
태평성대에 당당하게 언로가 열리니 昭代堂堂言路開
간관의 자리에 다시 어진 이를 얻었네. 諫官今復得賢才
이후 이약동은 1486년에 전라도 관찰사, 1487년 이조참판, 1489년 개성유수를 하다가 1491년에 지중추부사로 사직하였다.
만년에 그는 경상도 김천의 고향집에서 여생을 보냈는데 후손들에게 다음과 같은 훈계의 시를 남겼다
살림이 가난하여 나누어 줄 것은 없고 家貧無物得支分
있는 것은 오직 쪽박과 낡은 질그릇 뿐 惟有簞瓢盧瓦盆
주옥이 가득해도 곧 없어 질 수 있으니 珠玉滿籝 隨手散
후손들에게 청백을 당부하는 것만 못하네. 不如淸白付兒孫
1493년에 이약동이 별세하자 조정은 조회를 정지하고 제문과 제수를 하사하였고 평정(平靖)이란 시호(諡號)를 내렸다. ‘일을 맡음에 법도가 있었고(平), 온유한 덕으로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잘 끝마쳤다(靖)’는 뜻이다.
경상북도는 청백리 이약동을 ‘2017년도 경북의 역사인물’로 선정하고 선양 사업을 벌이고 있다. 청백리 정신 고양은 청렴사회로 가는 길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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