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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삼성초등학교 학생들과 ‘강화학생성공택시’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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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강화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운전자 대상 범죄경력 조회, 신원 확인, 정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학생성공택시’는 인천교육청의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 학생자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를 위한 학생 이동을 지원한다.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 지급된 교통카드로 일정 금액 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 방식은 학교가 사전 예약을 통해 협약 택시를 배정받고, 교사가 학생과 동행해 교육 장소로 이동하는 형태다.
택시 운전자는 학생의 안전벨트 착용을 확인하고 운행 후 영수증을 발급하며,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사용일지를 작성하고 연말 정산을 진행한다.
강화지역 택시조합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참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운전자들도 본 사업의 공공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학생성공택시는 단순한 교통지원이 아닌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인프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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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26일 오후 송파구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에서 학교 현장의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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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오전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대에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 체험에 참여한 서울응봉초 6학년 학생들과 동행하며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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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6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수업 혁신, 직업계고 학과 개편…‘다양한 실력’ 육성 △역사교육 강화, 인성생활교육과 신설 ‘교육 본질 회복’ △수학·과학 강화, 학생 예술공간 조성, 안전한 환경 구축 등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먼저 “지난 3년간 광주교육공동체와 함께 흘린 땀방울은 광주학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면서 “깊숙이 뿌리내린 광주학생의 실력을 토대로 ‘광주교육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3년의 실력,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하루도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결과 광주학생들은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직선4기 광주교육은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 기초학력 부진 학생수 감소, 수능 성적 반등, 상급학교 진학률 향상, 직업계고 경쟁력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2022년 8명에 불과했던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3년 만에 10배 이상 확대하고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등에 적극 나서면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1%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 최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1고교 1대입전문디렉터’ 등을 도입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수능 중상위권 비율 증가, 하위권 감소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덧붙이고 “신입생 미달 사태가 빈번했던 직업계고는 학과 개편, 광주형 마이스터고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여 입학 지원율이 1.27 대 1로 껑충 뛰어올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학생 교육경비 지원 사업 ‘꿈드리미’는 광주학생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리는 기반이 됐다”면서 “올해부터는 학생 무상 교통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해 통학여건을 개선하고 배움의 장을 넓히고 있다”고 전하고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은 광주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발달단계와 교육과정에 따라 배움과 활동범위를 동네, 전국, 세계로 확대하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5·18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특히 참여 학생들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게 됐다”며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다문화 학생에 대한 교육의 질을 끌어올렸으며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실 ‘AI팩토리’를 158개교에 구축했으며 학생 1인당 1스마트기기 무상 보급, 교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등을 추진했다”고 상기시키고 “특히 교원 연수는 교사가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수업을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가등급’,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 9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는 쾌거도 이뤘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성과를 토대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이재명 정부’와 발 맞춰 광주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꾀할 구상이라는 것이 광주교육청의 전언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330억원, 재정집행률 목표달성 인센티브 238억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47억7천만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41억6천만원 등 추가로 확보한 831억원을 활용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교육청은 또 광주학생들이 ‘광주정신’을 토대로 세계민주시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사·평화통일 교육을 강화하고 7월 1일자로 본청에 ‘인성생활교육과’를 신설해 교육공동체의 마음건강을 더욱 촘촘히 살핀다.
수·과학 교육을 강화해 기초가 흔들리지 않는 토대를 만들고, 오는 2026년 2월에는 북구 오치동에 전국 최초로 AI 교육 종합기관 ‘광주AI교육원’을 개소해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AI기술을 반영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학생 전용 예술공간 ‘K-컬처 공연장’ 조성, ‘글로벌 청소년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기반을 다진다.
‘위기’ 상황을 맞은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ESG교육을 강화하고, 학교·기관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정성으로 쌓은 실력은 광주교육의 든든한 힘이 되었다”며 “광주교육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남은 임기에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광주교육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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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이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실현하는 ‘과천 과학특화 교육’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과천 과학특화 교육’은 ▲(교육1섹터) 교육과정 연계 초·중·고 인공지능(AI) 수업 ▲(교육1섹터) 국립과천과학관과 과학 공동교육과정 ▲(교육2섹터) 과천미리내공유학교 과학특화 프로그램 ▲(교육3섹터) 과학특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먼저 교육1섹터 학교 중심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교육 내용을 심화한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교) 인공지능(AI)과 코딩 ▲(중학교) 드론․로봇 실습 ▲(고등학교) 챗봇 개발 등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해 2023년부터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2024년 ‘생명과학실험’, 2025년은 ‘융합과학탐구’과목을 개설해 과천 지역 4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한다.
특히 우수한 시설을 이용해 전문 강사진과 교사가 진행하는 융합형 과학 수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 성과를 토대로 2026년도 전문기관 연계 ‘학교 밖 학점 인정형 공유학교’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교육2섹터는 지역 자원과 협력한 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 운영이다.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 디지털 영역을 중심으로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실험 중심의 탐구과학 ▲드론 항공과학 ▲코딩 로봇 수업 ▲기업 연계 생활과학 ▲에코 생태과학 등으로 학생의 흥미와 진로에 맞춰 다양하고 심화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과천도서관, 관내 과학․IT 기업, 대학 등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시설과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학생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 지역특화모델 R&D 선도교육청’으로서 대학과 지자체, 국립기관과 기업의 지역 협력 교육 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과천의 지역 교육생태계를 확장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3섹터는 모든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지원청 자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학기에는 고급생명과학 등 과학특화 6개 강좌를 개설했고, 2학기에는 인공지능 수학 등 총 9개 과학특화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하는 공동교육과정 수업 장소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과천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면서 “국립과학관이라는 공간에서 유능한 선생님이 함께하는 시간인 만큼 주위의 학생들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우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더 넓고 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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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6-26 · 뉴스공유일 : 2025-06-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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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바쁘게 흘러가는 한주, 쏟아지는 뉴스 홍수 속에서 무엇부터 찾아봐야 할지 막막할 독자분들을 위해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알아두면 좋을 핵심 이슈 10개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 재개발ㆍ재건축 수주 경쟁… `더 치열`해진 수도권, 지방은 `찬바람만`
국내 10대 건설사들이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선전하며 실적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 정비사업장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25일 발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수주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6개월간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전체 수주액은 26조3529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연간 수주액(27조8702억 원)의 94.5%에 달하는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이미 작년 연간 수주액에 육박한 것이다. 수주액 규모는 현대건설이 5조1988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포스코이앤씨(5조302억 원) ▲삼성물산(5조213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처럼 치열한 수주 경쟁은 사업성이 높은 수도권 내 도시정비사업장에서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서울 도심 내에서도 핵심 사업장이 아니면 무리하게 수주 경쟁에 뛰어들지 않는 기조가 최근 몇 년간 더 심화됐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지방 부동산시장에서는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나름 지방에서 입지가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곳들도 시공자를 찾지 못하는 곳들이 허다하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온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미분양 해소도 더딘 터라 지역에 연고를 두고 오래 사업을 추진하던 중소ㆍ중견사들도 섣불리 신규 사업에 뛰어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 빌라 원룸 월세 `72만 원` 돌파
지난달(5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상승폭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5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5월) 서울의 빌라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연립ㆍ다세대) 평균 월세는 72만 원(보증금 1000만 원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대비 4만 원(6%) 오른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이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의 평균 월세가 102만 원(141%)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강남구 92만 원(127%) ▲서초구ㆍ성동구 81만 원(112%) ▲동작구 80만 원(110%) ▲중구 77만 원(107%) 등 총 11개 지역에서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값보다 비쌌다. 월세뿐만 아니라 평균 전세보증금도 올랐다. 서울 전체 기준으로 올해 4월 대비 587만 원(2.8%) 오른 2억1841만 원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2억7258만 원(125%)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남구 2억5927만 원(119%) ▲광진구 2억3896만 원(109%) ▲용산구 2억3728만 원(109%) ▲중구 2억2668만 원(104%) 등 총 8곳의 전세보증금이 서울 평균을 넘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달(5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전월세 전환율을 반영해 산출됐다. 집계는 평균 월세는 월세 보증금 1억 원 미만의 거래를, 평균 전세보증금은 모든 전세 거래를 대상으로 했다.
■ 전세사기 피해 60%가 수도권… 2030 피해자는 75%
정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누적 인원이 3만 명을 넘어섰다. 그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 거주자였으며, 2030 피해자는 4명 중 3명꼴이었다.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보고한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 결과 및 피해자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5월) 말 기준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3만4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면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확정일자를 부여받아 대항력 구비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2인 이상 임차인의 보증금 피해 발생 ▲임대인의 보증금 미반환 의도 등 요건을 갖춰야 정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는다. 전세사기 피해 신청 접수 건수 및 피해자 결정 건수 모두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피해 사례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사기 수법으로는 `무자본 갭투기 방식`이 48%로 가장 많았다. 보증금을 돌려줄 능력이 없음에도 다수 주택을 매수해 임대차계약을 동시에 체결하는 수법이다. 피해자가 많은 상위 5개 지역은 ▲서울(8344명ㆍ27.4%) ▲경기(6657명ㆍ21.9%) ▲대전(3569명ㆍ11.7%) ▲인천(3341명ㆍ11%) ▲부산(3328명ㆍ10.9%)으로, 절반 이상(60.3%)이 수도권 거주자였다. 또 피해자 연령대는 ▲30대(1만4983명ㆍ49.28%) ▲20대(7854명ㆍ25.83%) ▲40대(4240명ㆍ13.95%) 등 순으로, 젊은 세대의 피해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9209명ㆍ30.3%) ▲오피스텔(6316명ㆍ20.8%) ▲다가구(5417명ㆍ17.8%) 등 빌라에 피해가 집중됐다. 한편, 정부는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규 전세대출 지원과 저금리 대환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지원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부동산신탁사 `재무건전성 강화` 돌입
부동산신탁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금융당국이 건전성 규제 강화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부동산신탁사의 토지신탁 사업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음 달(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시 NCR(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 지표 적용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 도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토지신탁사업은 부동산신탁사가 토지를 수탁받아 주택, 상업시설, 물류시설 등을 건설ㆍ분양한 후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은 시공자가 책임준공의무 불이행시 신탁사가 그 의무를 부담하는 토지신탁이다. NCR은 부동산신탁사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150% 미만으로 떨어지면 신탁사는 경영 개선 등 조치를 해야 한다. 즉 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신탁사가 책임준공의무를 지는 경우 언제나 NCR 위험액을 산정해야 한다. 아울러 토지신탁의 총 예상위험액을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제한하는 기준도 도입했다. 부동산신탁사의 관리 능력 범위 내에서 사업 수주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부동산신탁사가 토지신탁을 보다 책임 있게 운영함으로써 부동산신탁사의 건전성 강화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수분양자 등의 이익 보호, 안정적인 부동산 공급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탁사 건전성 등을 계속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주 4.5일제` 도입 본격화되나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주 4.5일 근무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국회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지난 19일 `주 4.5일제 공약 이행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법정 근로시간 주 40시간(하루 8시간)에 연장근로는 주 12시간 이내에서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고용부는 주 48시간제 실현을 위해 ▲법정 근로시간을 36시간으로 4시간 줄이는 방안 ▲연장근로 허용 시간을 8시간으로 줄이는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고용부는 주 4.5일제의 단계적 도입을 위해 `실근로 단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 내로 `실근로 단축 지원법(가칭)`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로드맵과 법안에는 공짜노동 근절을 위한 ▲포괄임금제 제한 방안 ▲근로시간 기록 관리 의무화 방안 등도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주 4.5일제 도입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한 상황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한국의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긴 것은 사실이지만, 노동생산성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에 앞서 노동생산성을 먼저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 코스피 3100선 돌파… 3년 9개월 만
지난 24일 코스피가 3년 9개월 만에 장중 3100선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2분께 코스피 지수는 장중 3100.19를 기록했으며, 전장보다 89.17포인트(2.96%) 오른 3103.6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3100선을 웃돈 것은 2021년 9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강한 매도세를 보였지만, 중동 긴장 완화 조짐이 보이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매수세를 키워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구체적 수치로는 개인이 6396억 원 매도 우위를, 외국인ㆍ기관은 각각 4335억 원, 258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2024년 8월 1일 이후 11개월 만에 장중 800선을 돌파하며 전장보다 16.14포인트(2.06%) 오른 800.9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융업계 전문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이날 전반적인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승이 있었다"며 "여기에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하락 베팅` 대차잔고 94조 원 넘어서… 3주간 `10조 원 ↑`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인 `대차거래 잔고`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대차거래 잔액은 이달 24일 기준 94조109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차거래 잔고가 94조 원을 돌파한 건 2023년 7월 25일 이후 약 23개월 만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5월) 말 77조 원 수준이었던 대차거래 잔액이 약 3주 만에 14조 원가량 불어났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보유한 기관이 수수료를 받고 차입기관에 주식을 빌려준 뒤 나중에 그 주식을 돌려받기로 약정하는 거래다. 이러한 특성상 통상 대차거래 잔고는 공매도 대기자금으로 분류되며, 실제로 대차잔고의 70% 이상이 공매도로 이어진다. 즉 대차잔고가 늘어났다는 건 향후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어났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급증한 대차잔고가 공매도로 이어지면 증시 하방 압력이 커지고, 결국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경우는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대차잔고 상위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7조9830억 원) ▲삼성전자(6조744억 원) ▲LG에너지솔루션(2조5379억 원) ▲셀트리온(2조295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8422억 원) ▲네이버(1조5510억 원) ▲두산에너빌리티(1조5106억 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 올해 4월 출생아 수 2만 명대 회복, 증가율은 `34년 만` 최대
지난 4월 기준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2만 명대를 회복했다. 증가율로 보면 34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총 2만717명으로, 2024년도 4월 대비 1658명(8.7%)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2만 명대를 넘어선 것은 2022년 4월(2만1164명) 이후 3년 만이다. 시ㆍ도별로 보면 제주(-5명)를 제외한 16개 시ㆍ도에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서울(+441명) ▲경기(+349명) ▲인천(+205명) ▲경남(+159명) 등 순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증가율도 1991년 4월(8.7%)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았다. 한편, 이러한 출생아 증가 현상의 주요 요인으로는 `2차 에코붐 세대`인 1991~1995년생들이 결혼 적령기(29~34세)에 접어든 점이 꼽힌다. 혼인 건수는 출산율 선행지표로 파악되는데, 실제로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2412건으로 전년 대비 14.8%(2만8755건) 증가했다. 이에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어진 혼인 증가, 30대 초반 여성 인구 증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산 지원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나라 인구 자연 감소는 여전히 지속되는 추세다. 지난 4월 사망자 수는 총 2만8785명으로, 4월 인구(출생아 수-사망자 수)는 전국적으로 8068명 자연 감소했다. 1~4월 누적 자연감소 규모는 약 4만3942명에 달하며 뚜렷한 인구 감소세를 보였다.
■ 마크롱 "유럽 우주강국 만들 것"… 2조 원 투자 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을 우주산업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각 기준) 항공우주박람회 파리에어쇼에 참석해 "우주는 어떤 의미에서 세계 권력의 척도가 됐다"며 "유럽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다시 우주 강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국과 중국의 양강 체제 속에서 유럽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스페이스X가 시장을 뒤흔들었고 아마존도 뛰어들었다. 중국도 바짝 쫓고 있다"며 저지구궤도(LEO) 위성시장에서 완전히 밀려날 위기에 처한 유럽의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와 파트너들이 LEO 위성 분야에서 유럽 이외 지역에 의존하는 건 `미친 짓`"이라며 인도ㆍ캐나다ㆍ브라질ㆍ걸프국들을 향해 프랑스와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 우주산업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도모하고자 내년 초 `우주정상회의`를 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LEO 위성통신시장은 스타링크를 띄우는 스페이스X의 독주 체제로, 프랑스ㆍ영국 합작업체인 유텔샛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지난 19일 "유텔샛 증자에 13억5000만 유로(약 2조1400억 원)를 투입하겠다"며 "이번 투자가 스페이스X와의 경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자가 마무리되면 프랑스 정부는 유텔샛의 최대주주가 된다.
■ 트럼프 "핵 시설 완전히 파괴했다… 다음 주 중 이란과 대화 가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공습이 이란 핵 시설을 충분히 파괴하지는 못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사실상 완전히 파괴됐다"며 "그들이 핵 농축 프로그램을 재건하면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미국은 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즈 등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을 공습했다. 그러나 24일 CNNㆍ뉴욕타임스(NYT) 등이 "이번 공습으로 핵 시설을 충분히 파괴하지는 못했으며, 핵 프로그램을 수개월 지연시켰을 뿐"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자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공습 작전은 완벽했다"며 "이란의 핵 시설은 지도에서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에 이란과 대화를 가질 것"이라며 핵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핵 프로그램을 산산조각냈기 때문에 합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문서가 있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핵 협상이 재개된다면 미국과 이란 간 `포괄적 평화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포기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 해제 ▲상호 적대행위 중단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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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호주 국외연수를 추진했다. 연수단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포함해 도교육청 소속 직원 9명이 포함돼 있으며 이 중 교육감, 정책국장, 비서실장, 정책기획팀장, 대변인, 정책보좌관 등 6명은 핵심 간부들이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문제는 이 일정이 정규 학기 중, 한창 교육활동이 진행되는 시점에 편성됐다는 점”이라고 짚고 “5박 7일간의 일정 동안 연수 참가자 소속 학교는 인력 공백과 업무 과중에 시달리게 된다”면서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한 시기에 교사들이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것은 학사일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교육감 본인의 사법 리스크”라며 “신경호 교육감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금품 수수 혐의로 2년 넘게 재판을 받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과 22일에는 핵심 증인 신문을 포함한 주요 공판이 예정돼 있다”고 상기시키고 “이런 상황에서 교육감이 도민의 세금으로 해외 출장을 떠나는 것은 공직자로서 무책임한 처사이며 ‘도피성 출장’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수 명분 역시 의심스럽다”면서 “‘유공교원 대상 국외연수’라는 이름과 달리, 전체 연수단의 약 3분의 1이 교육청 소속이며 그중 절반 이상이 간부급”이라고 덧붙이고 “이는 교육청 내부 인사에 대한 보상성 출장으로 비칠 여지가 크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사들에게 돌아갔어야 할 기회를 조직 내부가 나눠 가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강원교육의 신뢰는 진정성과 책임에서 출발해야 한다. 학기 중 연수 강행, 재판을 앞둔 교육감의 해외 출장, 교육청 인사 중심의 연수 구성, 어느 하나 도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에돌려 비난하고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의 목적과 효과에 대해 도민에게 분명히 설명하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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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5일 천안호두유통센터에서 도내 호두 재배 임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관리 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천, 영동 등 타 지역에 밀려 주춤했던 ‘호두의 본고장’ 천안의 위상을 되찾고, 병해충 대응 역량을 강화해 호두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조현선 환경임업연구팀장이 강사로 나서 △호두나무 기상·환경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주요 병해충 발생 특성과 관리 기술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진단 키트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최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갈색썩음병 진단 키트 시연은 참가자들이 실제 진단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병해충 식별 능력 및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두 재배 임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영농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천안 호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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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5일 오전 경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교육이 경상남도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와 11년 성과, 지역사회 기반 교육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은 흔들림 없이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행복학교’ 도입을 통한 수업 혁신, 무상교육을 비롯한 포용적인 공교육 모델 구축,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과 마을과 지역 맞춤형 돌봄을 박종훈 교육감 11년의 성과로 평가했다.
박 교육감은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이에 따른 교육 격차, 수도권 집중화, 미래세대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은 우리의 절박한 문제”라면서 “경남교육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다시 지역사회를 통해 교육을 더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육감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4대 핵심 과제로 △경남형 공동학교로 공유교육의 표준 제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지역사회 기반 교육 미래교육지구 강화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학교 예술강사 사업 활성화 등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형 공동학교’를 운영 중이다. 의령에서 시작한 공유교육은 현재 10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학사 일정·체험 활동·방과 후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협력과 연대의 교육 공동체 정신이 되살아나고 있다”라며 “공유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 최초 교육청 주도의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남해 ‘아이빛터’와 밀양 ‘다봄’을 개소했다. 해당 돌봄 모델은 지역 인프라, 예술·문화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박 교육감은 “돌봄은 가정만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왔다. 그러나 최근 관련 조례 폐지와 예산 전액 삭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박 교육감은 추경에 통해 관련 예산을 반영하고 도의회의 협조를 요청하며 “교육은 정치가 아닌 아이들의 삶을 위한 본질”임을 재차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예술교육이 아이들의 정서, 창의력, 학교 적응력 향상에 핵심이라고 보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학교 예술강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예술교육원 해봄’, 예술동아리,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이 일상 교육이 되도록 추진 중이다. 박 교육감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점 전략으로 예술교육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2014년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한 아이가 내년이면 스무 살이 된다”며 “아이들의 성장이 곧 경남교육의 성장이며, 이것이 바로 경남의 미래”라고 말하고 “남은 임기 동안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도민과 교육 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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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5일 오전 경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은 흔들림 없이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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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취임 3년을 맞아, 강원도 교육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교사·학부모·교육행정직·공무직·시민 단체들의 연대체인 (가칭)강원교육전환 대토론회 준비모임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5일 강원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경호 교육감 3년 평가 설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 학부모,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일반 도민이 참여한 이번 설문은 신경호 교육 3년의 실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불통 교육청, 더는 못 참는다! 교육공동체 참여 보장하고 즉각 소통하라 △불투명한 인사·예산으로 불신만 키운3년!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보장하라 △학교 안 노동자의 존엄을 무시하는 강원교육청 구성원의 권익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강원교육전환 대토론회 준비모임에 따르면 ‘3년간 신경호 교육감의 강원교육 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얼마나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3.42%가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이중 ‘매우 불만족’은 62.03%, ‘불만족’은 21.39%로 단순한 비판을 넘어 현장의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정책 전반에 걸친 부정 평가는 신경호식 강원교육이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경고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든 응답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교육 현장과의 소통’이었다”며 “‘교육감 및 교육청이 학교 현장(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행정직원, 공무직 등)과 얼마나 잘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83.78%가 부정적 응답을 했다”고 전하고 “‘그렇지 않다’는 15.61%, ‘전혀 그렇지 않다’는 68.1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경호 교육감의 불통은 이미 기관에 대한 외부 평가로도 드러난 바 있다”고 상기시키고 “강원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3년 ‘라’ 등급에 이어, 2024년에는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민원 처리와 교육공동체 소통에 있어 교육청이 개선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실제로 도교육청은 2023년 11월 홈페이지 개편을 이유로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폐지해 교직원·학부모·도민이 교육청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를 없앴다”고 폭로하고 “불편한 질문을 차단하고 교육주체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 교육청의 태도는 결국 강원교육이 신뢰를 잃게 된 핵심 원인 중 하나”라고 에돌렸다.
여기에 “정책에 대한 세부 항목별 평가에서도 부정적 인식은 일관되게 드러났다”며 “‘교육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1.6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 중 ‘그렇지 않다’는 20.11%, ‘전혀 그렇지 않다’는 51.58%에 달했다”고 분석하고 “반복적인 민원 처리 지연, 불투명한 행정 절차,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 구조에 대한 실망이 누적된 결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특히 신경호 교육감 본인이 현재 ‘불법 선거운동 및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도민 다수가 신경호의 강원교육을 불신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학력 향상 노력’에 대한 평가도 눈여겨보아야 한다”면서 “최근 신경호 교육감은 사법 리스크와 별개로 재선 의지를 밝히며 학력 신장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그러나 현장의 반응은 냉담하다”며 “전체 응답자의 73.5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 중 44.05%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다”고 전하고 “교사들의 평가는 더욱 박했다”면서 “교사 응답자의 77.69%가 부정 평가했고 이 중 48.66%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중학교 지필고사 확대, 초등학교 성취기준 70% 평가 강제 등 기존 교육과정의 맥락을 무시한 일방적 지침에 대해 교사들은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고 짚고 “‘측정 중심의 평가로 수업의 본질이 무너지고 있다’, ‘성장을 위한다는 명분이 교사 통제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자유서술형 응답도 이어졌다”며 “교육적 판단이 철저히 배제된 채 성과 중심의 지표만을 앞세운 학력 정책은 오히려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외의 모든 영역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비판하고 “‘미래 교육 준비’, ‘인성 및 시민교육’, ‘교육복지 확대’, ‘학교 안전 강화’, ‘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특성화’, ‘교육격차 해소 노력’ 등 총 10개의 공통 설문 항목 중 어느 하나도 긍정 평가가 30%를 넘지 못했다”면서 “가장 높은 긍정 평가 항목(‘교육 복지 확대’)에서도 만족 응답은 27.34%에 그쳤다”고 밝혔다.
여기에 “교사, 교육행정직, 공무직 등 학교 안 노동자에게 별도로 제시된 문항에 대한 응답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권익 보호 및 근무 여건 개선’에는 76.78%, ‘전문성 신장 지원’에는 56.11%, ‘업무 경감 노력’에는 81.69%, ‘인사 정책의 공정성과 합리성’에는 60.33%, ‘정책 결정 참여’에는 80.16%가 부정 평가했다”고 전하고 “학부모와 도민 집단 또한 마찬가지였다”고 부연했다.
또한 “‘강원교육 발전도’에 대해서는 86.78%, ‘강원교육 이미지’는 90.81%, ‘교육 정보 접근성’은 85.63%, ‘정책 참여 기회’는 86.20%, ‘예산 운영의 적절성’은 82.76%, ‘사교육비 부담’은 82.67%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하고 “이처럼 응답자 집단 간의 차이를 넘어서 모든 교육 주체가 일관되게 신경호 교육감의 강원교육 운영에 실망과 불신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끝으로 “이처럼 모든 교육 주체가 정책 결정에서의 소외, 행정에 대한 불신, 교육 가치의 훼손을 지적하고 있다는 사실은 신경호 교육감 체제 아래에서 강원교육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으며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준엄한 경고”라고 밝히고 “지금 필요한 것은 단기적 성과를 위한 수치 경쟁이나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의 본질을 되살리는 전면적인 방향 전환만이 그 답”이라고 충고했다.
또한 “강원교육청은 학생의 삶을 중심에 두고, 학부모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학교 안 노동자의 전문성과 존엄을 존중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교육은 누구의 정치적 도구도 돼서는 안 되며 단 한 명의 교육감이 독점해서도 안 된다”고 경고하고 “모두의 교육이어야 하고 학생, 학부모, 학교 안 노동자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강원교육! 그것이 지금, 여기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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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청라고등학교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미래형 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청라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도 교육감은 “도서관은 이제 정보를 만들고 나누는 메이커 스페이스이자, 자기 주도적 배움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더 이상 앉아 있는 공간이 아닌, 읽고 걷고 쓰는 루틴이 생활화된 움직이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의 성과로 지난 2년간 7만 5천여명의 학생 저자가 4천620종의 책을 펴낸 사실을 소개하며 “인천의 도서관은 이제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나아가, 지역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출판하고 공유하는 시민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청라고등학교 도서관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도서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총 202.5㎡(약 교실 3칸 규모)로, 총 1억 8천만 원(교육청 1억 5천만 원, 학교 자체 3천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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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모든 영유아가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은 초 저출생 시대에 대응해 지역의 교육·보육 환경과 기관별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립된 대구만의 차별화된 모델로 모든 영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말한다.
시교육청은 ▲촘촘하고 안정적인 교육·돌봄 지원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 ▲유아 맞춤형 발달 지원 등 3대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대구형 유보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 주관 특색사업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돼 확보한 성과금 5억 7천만원을 포함한 총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촘촘하고 안정적인 교육·돌봄 지원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저연령 학급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보조 인력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강화하며, 돌봄 취약 기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은 초 저출생 시대에 대응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친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유아 맞춤형 발달 지원은 발달지원이 필요한 유아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발달 코칭 서비스로 지난해 처음 운영한 결과 98.4%의 학부모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발달 코칭단이 유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회기 내외의 맞춤형 발달코칭 및 학부모 상담 제공, 경계선 지능 검사비 등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도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A어린이집 원장은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어린이집 현실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교육 효과도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든 아이에게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 약속”이라면서 “대구의 모든 영유아를 위한 아낌없는 교육·돌봄 지원으로 유보통합의 성공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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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보교육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체험탐구 중심의 코딩과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하고자 8회기로 계획해 실시한 것이다.
24일은 ‘소프트웨어가 뭐예요?’를 주제로 컴퓨터실에서 진행했다. 학년군별 수업으로 5, 6학년은 소프트웨어가 들어간 기계 등 관련된 단어 25개를 적어 5줄 빙고 완성으로 뜻을 알아본 후, 엔트리 학급을 만들어 ‘우리 동네 탐방’이란 제목으로 건물을 비롯한 오브젝트를 만드는 활동까지 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퀴즈 플랫폼인 카훗을 활용해 소프트웨어의 개념을 확인할 때는 얼마나 재미있게 하는지 컴퓨터실이 들썩였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6학년 이한율 학생은 “작년에는 코딩 만들기를 해 살짝 어려웠는데 이번은 쉽지만 내가 생각한 단어와 달라서 빙고가 안 될 때 아쉬웠다”면서 “2교시에 한 엔트리는 재작년에 해본 거라 재미있고 영어 시간에 많이 했던 카훗으로 퀴즈 맞추기는 가장 즐거운 활동이었다”고 말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덕분에 여러 가지를 만지며 다양한 것을 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의 정보 교육으로 칠량초 학생들은 디지털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돼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적 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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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도의회 특별위원회,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정재근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행정통합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이장단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통합 토크콘서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민관협의체는 주민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민 설명회는 1일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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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이 2025 경기형 탄소중립교육 정책에 따른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생태환경교육’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이번 생태환경교육의 주요 내용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자료 개발·보급 ▲교원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역 연계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생주도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이날 정책브리핑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학교야말로 진짜 교육의 현장”이라며 “교육부의 일몰사업처럼 단기간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아이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책임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교육청은 학교의 생태교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늘 가고 싶은 학교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교육 1섹터 학교급별 탄소 중립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유·초등 생태와 평화를 꿈꾸는 김포’, ‘중등 기후 위기를 다스리는 방법 우리 다 같이 실천해요’ 등의 수업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특히 고창초등학교를 생태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수업 나눔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5 김포 생태환경 교육 원포인트업 연수’, 지역 연계·자율·사람책 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교원연수를 운영하며 생태환경교육 실천과 탄소중립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교육 2섹터 김포 미래그린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생태기관, 경기 생태학교, 관내 교사들과 협력해 초3~중3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고창 생태숲’, ‘김포 습지 탐사대’, ‘책 속 맛있는 세상 여행’ 등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 9월 학생‧교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포 학생 융합체험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앎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관내 70여 개의 생태환경 및 융합과학 동아리에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 3섹터 운영을 위해 고촌중학교를 ‘경기형 탄소중립(Net-Zero) 연구학교’로 운영하며, 도교육청과 협력해 일상 속 실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유튜브 등을 통한 생태환경교육 사례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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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대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경쟁 속에서 학생들은 학업, 관계, 진로 등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존감 저하를 겪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회정서적 치유와 회복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사업의 핵심인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 ‘오늘은 화(花)요일’은 꽃 교감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그 가치를 내면화하는 학생 참여 수업이다.
‘오늘은 화(花)요일’은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 희망 학급 총 46개교 200학급(초 78개, 중 74개, 고 48개) 4,708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선정된 학급 교실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연속 2차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업 내용은 꽃 교감 활동을 기반으로 한 사회정서교육 활동에 집중한다. 수업에서 학생들은 꽃다발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꽃리스 만들기, 테라리움 꾸미기, 꽃꽂이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를 소중히 하는 마음 갖기’를 배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꽃이라는 생명체를 돌보는 과정을 통해 생명 감수성을 기르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의 일환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 ‘화담소담(花談所談)’도 운영된다.
‘화담소담’은 꽃(花) 교감 활동을 통해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이야기(談)하고 생명의 소(所)중함을 함께 알리는(談) 생명존중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6월 24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서울우솔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캠페인에서 정근식 교육감과 홍문표 aT 사장을 비롯해 교육청 및 aT 관계자들이 등굣길 학생들에게 해바라기를 전달하며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통해 사회정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서울 학생들의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학생과 교육 공동체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마음 건강 지킴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음 건강 위기 학생 집중 지원을 위한 11개 교육지원청 위기지원단 운영, 학교 정신 건강 전문의 제도를 도입한 ‘마음건강학교’ 시범 운영,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학생 마음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 마음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의 권역별 거점 병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적 고위험군 및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심리 정서 치유 센터인 ‘가칭푸른마음센터’도 추진 중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꽃을 통해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과 타인의 삶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기반 사회정서교육이 서울 학생들의 심리 회복과 정서적 성장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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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농협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 교육감은 “오늘 협약이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교육청도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및 농협 쌀 소비 ▲그 밖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4일 부산시교육청 중앙현관에서 ‘행복미(米)밥차’를 운영해 교육청 직원 600여명에게 영양밥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 습관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한다”며 “밥심은 체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수철 부산본부장은 “부산청소년들이 농민이 정성껏 가꾸어 수확한 쌀로 지은 아침밥을 먹고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부산농협은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지난 5월, 부산교육청 걷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중 15개교를 선정해 아침식사용 떡과 쌀 가공품을 제공했으며 부산교육청에서 추천한 스포츠 꿈나무 20명을 대상으로 균형미(米) 8kg을 매달 정기후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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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24일 오전 서초구 서울우솔초등학교에서 ‘꽃(花)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에 참석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해바라기 꽃과 ‘너는 우리의 희망이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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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성문화센터) 운영 매뉴얼 제작 TF 회의 결과’를 공지하며 ‘포괄적 성교육’과 ‘섹슈얼리티’ 용어를 성문화센터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서울시는 대체할 용어로 ‘연애’는 ‘이성교제’, ‘포궁’은 ‘자궁’, ‘성소수자’는 ‘사회적소수자 및 약자’를 제시했다. 이는 성평등 교육과 포괄적 성교육을 도입하려는 흐름에 전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는 전교조의 평가다.
또한 포괄적 성교육은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해 유네스코(UNESCO)가 발표한 국제적 성교육가이드라인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공교육 성교육의 기준으로 다룰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OECD 대부분의 국가가 이미 포괄적 성교육을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까지도 포괄적 성교육의 도입은커녕 국가 차원의 성교육 표준 가이드라인마저 부재한 채로, 각급 학교의 재량에 성교육을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전교조는 “포괄적 성교육, 섹슈얼리티, 성소수자의 권리, 성적 다양성을 반영한 성평등 용어를 가르치는 일은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필수적”이라면서 “연간 15시간밖에 안 되는 성교육 시간에 이와 같은 내용들을 배우지 못 한다면 아동청소년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섹슈얼리티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정보와 기술을 배울 수 없게 될 것이고 실제로 학교에 존재하는 다양한 소수자의 존엄과 권리가 배제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서울시의 이번 성문화센터 운영 매뉴얼은 단순히 성교육을 진행할 때 사용을 지양하거나 변경해야 할 용어를 검열하고 금지하는 것을 넘어서서 아동청소년의 성평등과 권리를 저해한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 규정하고 “서울시의 청소년정책 담당자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면서 소수의 인권을 포괄해서 교육하기는 어렵다’라는 시대착오적이고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늘봄학교에 ‘리박스쿨’이라는 극우적 교육위장단체가 침투한 것이 알려지며 전 국민에게 충격을 준 일이 바로 지난 달”이라며 “‘다수’를 운운하는 서울시의 비겁하고 반성 없는 태도는 성차별과 혐오를 퍼뜨리며 교육 현장에 침투하는 극우 세력과 조직적 악성 민원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에돌렸다.
전교조는 지난 5월 시민사회단체, 정당들과 공동주최로 ‘포괄적 성교육 법제화 토론회’를 개최하며 포괄적 성교육의 법제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교조는 “포괄적 성교육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인권의 문제”라며 “윤석열 퇴진 광장에서 인권과 성평등의 목소리가 크게 터져 나온 것과 함께 우리 사회의 교육자, 양육자, 청소년 모두가 권리로서 보장받을 수 있는 포괄적 성교육 도입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서울시는 일부 극우 세력의 의견과 민원에 휘둘려 포괄적 성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성문화센터와 교육자들을 옥죄려는 시도를 멈춰라”라고 강조하고 “서울시는 지금이라도 포괄적 성교육 도입을 위해 힘쓰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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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소재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함께 ‘사이버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과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교생 1천310명을 대상으로 등굣길에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서 ‘사이버학교폭력 예방하자! 산의초, 약속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비폭력 문화를 확산시켰고 이후 학교 정규수업 1~4교시에 5학년 234명을 대상으로 신도시 내 ‘친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적 접근을 통해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24년 4월 푸른나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간 총 200학급, 약 5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5천만원을 푸른나무재단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총 19시간의 전문 온·오프라인 양성교육 이수를 완료하고 보조강사로 참여한 GH 임직원 이상협 부장은 “‘푸코의 목소리가 보여’ 차시에 아이들이 직접 피해자를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작성하며 예방, 대처법에 대해 명확히 말해주고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며 공감해 주는 모습을 보며 교육이 잘 전달되어 아이들이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나무재단 최선희 사무총장은 “GH의 지원으로 경기지역 예방교육 출강률이 실제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면서 GH와 함께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푸른코끼리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작품을 내달 13일 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사이버폭력을 예방하는 메시지와 함께 이겨내고 극복한 경험담’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례를 공유해 예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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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강주호)에 따르면 7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여전히 여건 불비로 교사 부담과 현장 혼란만 가중시키며 폐지 요구에 직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교총은 전면 시행 넉 달째인 고교학점제의 학교 현장 실태 파악을 위해 12일~17일 전국 고교 교사 1,033명을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교학점제의 학교 정착 정도를 묻는 물음에 대해 ‘여러 여건이 불비됐으나 교원들의 희생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5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폐지를 검토해야 할 정도로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답변이 31.9%에 달했다.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나 비교적 정착되고 있다’는 10.5%,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응답은 단 1.5%에 불과했다.
한국교총은 “결국 고교 교원의 87%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정착은커녕 여건 불비로 시행이 어려운 지경임을 토로하는 현실”이라며 “획기적인 여건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할 시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및 폐지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 결과, 학교 현장의 적나라한 고교학점제 여건 불비 상황이 드러났다. 먼저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대와 관련해 선생님은 몇 개 과목을 담당하느냐는 물음에 열 명 중 네 명의 교사가 ‘3개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다과목 지도 문제가 현실로 드러난 결과다. 담당 과목이 3개라는 응답이 29.5%, 4개는 5.9%, 5개 이상은 1.7%로 나타났다.
담당 과목이 늘면 어떤 부담이 가장 크냐는 질문에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학생부 기재 부담’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수업 준비 및 업무 부담’, ‘시험문제 출제 부담’ 순으로 응답했다.
학생 과목선택권 확대 방안 중 하나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지역 온라인학교 운영도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 수업시간 내 운영이 어려워 실질적 활용이 어렵다’(50.7%), ‘물리적 이동의 어려움이나 교내 디지털 인프라 문제가 크다’(19.5%), ‘학생들의 수요가 별로 없다’(10.5%) 등 부정 응답이 높았다. 반면 ‘다과목 개설의 대안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답변은 16.7%에 그쳤다.
한국교총은 “교사 확충 없이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대만 추진하면 학교 혼란, 교사 부담 가중을 넘어 학생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짚고 “고교학점제의 성패는 다양한 교과를 가르칠 정규 교사 확충에 달려 있다”고 촉구했다.
교사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사실상 미이수 없는 미이수제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미이수제를 도입했지만 사실상 미이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을 강제하는 방식에 대한 우려, 부작용에 대해 교사들은 ‘보충지도 대상 학생의 낮은 참여도와 부정적인 참여 태도’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방과후, 방학중 보충지도에 대한 교사 업무 과중’, ‘수행평가의 비중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등 기본점수 최대 부여를 통한 형식적 운영’순으로 나타났다.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시 발생하고 있거나 예상되는 문제상황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최소성취수준 확보보다는 미이수 해결을 위한 형식적 조치에 가까운 상황’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거의 없고 참여를 독려해도 동의를 받기 어려운 상황’을 주요하게 꼽았다.
과목별 출결 방식으로 변경돼 1학년 교실의 혼란이 극심했던 문제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학교에서 출결 처리 방식이 정착됐느냐는 물음에 ‘정착된 편이다’(38.2%), ‘완전히 정착됐다’(2.0%)는 응답은 40.2%에 그쳤다. 반면 ‘정착되지 않은 편이다’라는 응답은 34.4%, ‘전혀 정착되지 않았다’는 응답도 21.7%에 달했다.
출결 처리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전자출결(e-출석부) 시스템 도입 등 교사의 부담이 덜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교과 담당교사와 담임교사 모두에게 출결 수정과 마감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 ‘출결 사항에 대한 가독성 및 편의성 개선 등 나이스 체계를 세밀하게 개선해야 한다’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고교학점제가 도입 목적에 따라 정상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를 묻는 문항에는 ‘최소성취수준 보장 제도 전면 재검토’를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부담 완화’, ‘다과목 개설을 위한 대폭적인 교원 증원’, ‘출결 처리 NEIS 개선 등 제반 시스템 대폭 보완’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의 연계와 관련한 교사들의 인식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평가제 확대에 대해서는 ‘고교학점제 취지를 살리려면 적극 확대해야 한다’는 긍정 응답이 20.5%에 그쳤다. 반면 ‘고교서열화 심화, 대입에서의 내신 무력화 등 부작용이 명확히 예상되므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47.7%)는 부정 응답이 훨씬 높았다. ‘성취평가가 적용되는 과목들의 평가 결과를 교육당국이 모니터링 해 확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성적 부풀리기 현상 등)’는 신중 입장도 25.7%나 됐다.
2028 수능이 통합형으로 변경되면서 국어, 수학,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이 모두 폐지된 것에 대해서는 ‘선택과목 폐지로 수능에 배제된 과목들의 정상적 수업이 어려워졌기에 반대한다’(59.9%)는 의견이 과반으로 가장 많았다. ‘수능 선택과목은 학점제에서 학생의 다양한 과목 선택을 저해하기에 통합형 변경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28.4%에 그쳤다.
대입 전형별(수시/정시/논술) 모집시기를 3학년 2학기 말로 동일하게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11월 말~12월 초에 모든 전형을 동시 모집하는 것은 입시지도에 대한 시간 여력 상 불가능하기에 반대한다’(41.9%)는 응답보다 ‘3학년 2학기의 정상 운영 및 확정된 성적으로 모든 전형을 진행할 수 있어 찬성한다’(49.8%)는 의견이 더 높았다.
강주호 회장은 “준비되지 않은 고교학점제는 교사 부담을 가중시키고 학생에게까지 피해를 초래한다”며 “교육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여건 불비 실태와 관련해 특단의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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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마치고 질의 응답 시간에 △수도권 교육감 차원에서 교육부 AIDT 구독료 협상 상황은? 내년에도 지금처럼 자율로 써야한다는 주장이신건지? 최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에 AI 시험 수행평가를 내신이나 수능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보고했다고 하는데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인 입장이라 교육부와 논의가 있는 건지 △대입제도의 근본은 유·초·중등부터 시작된다고 말씀하셨고, 교육감들과 공론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했는데 수도권 교육감협의회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면담을 요청할 계획인지 등의 질의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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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미래교육을 알리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연이은 해외 출장을 다녀왔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경기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 및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이룬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임 교육감은 먼저 “3년이 되니 중간결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남은)임기가 1년, 선거를 생각하면 실제로 1년이 안 남았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에 무엇에 더 집중하고 그동안 해온 일이 스스로 돌아볼 때 어땠나 생각 안할 수가 없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언론인 여러분도 취임 3년 동안 일 제대로 했나, 하기 전에 얘기했던 과제들을 현장 교육 실정에 맞게 현장 중심으로 실행하고 있고 발표한 내용들이 실무적으로도 체감되게 하고 있는가에 대한 관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은 그동안에 중점을 두었던 것은 공교육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어디에 있건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데 책임성을 다해나가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인성교육, 역량교육에 중점을 두었다”고 회상하고 “지난 시절 경기도 학생들의 학력이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뒤처졌다는 조사 지표가 있었다”면서 “그 학력 평가 내용이 반드시 객관적이고 올바른 평가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민원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이고 “며칠 전 발표한 것처럼,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대입제도가 변화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게 고3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니 그런 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민을 하면서 경기교육 정책을 추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시간에는 △지난 3년간 가장 큰 성과, 남은 임기 중점 추진 정책이나 사안 △하이러닝 플랫폼, 대학입시 개편을 위한 시스템을 내년말로 목표를 정하셨는데, 재선 의지가 있는 건지 △교육활동을 많이 하셨는데 하이러닝 같은 경우는 아이들한테 물어봐도 실질적으로 그전과 달라진 점을 잘 모르겠다. 교육감님 말씀하신 것만큼은 아니라서 홍보나 적극적인 추진이 더 필요해보인다 △대학입시 개혁안을 제시했는데 교육계 공론화가 얼마나 됐는지와 온라인학교가 구축됐는데 기존 온라인학교 교육 콘텐츠와의 차이점은 등등의 질의가 있었다.
또한 △늘봄학교 시범 도입 1년 지났는데, 성과와 한계는? 리박스쿨 관련해서 교육청 차원의 사전 점검 시스템이나 책임 규정은? △교사가 행복해야 하는데, 업무를 줄이는 것에 대해서 현장에서 얼마나 체감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방안이 무엇인지 △파주시 한민고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립학교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사립학교 현장지원 플랫폼 구축 방안과 미래교육 협의체도 교육청에서 출범했는데, 좋은 정책이지만 공교육 간 충돌도 예상된다. 사립학교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과 방향성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학교 폭력, 따돌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경기도의 사전 예방 대책과 계획은 △지방선거가 시작되고 있다는 분위기도 느껴진다. △직보다 업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교육감으로서 업이 남아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만약에 재선에 성공하신다면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은 무엇인지 등이다.
여기에 △수도권 교육감 차원에서 교육부 AIDT 구독료 협상 상황은? 내년에도 지금처럼 자율로 써야한다는 주장이신건지? 최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에 AI 시험 수행평가를 내신이나 수능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보고했다고 하는데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인 입장이라 교육부와 논의가 있는 건지 △대입제도의 근본은 유·초·중등부터 시작된다고 말씀하셨고, 교육감들과 공론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했는데 수도권 교육감협의회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면담을 요청할 계획인지 등의 질의가 있었다.
임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으로 “매일매일 새롭게 하지 않으면 변화하는 세대들,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부족하다”면서 “인성은 기본이기에 변하지는 않아야 하지만 역량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시대를 살아가야 하기에 현장의 변화를 새롭게 받아들이고 그 시대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것을 미래교육이라고 지칭하며 그래서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청”이라고 정의하고 “저는 교육이 개인의 미래, 사회의 미래, 국가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교육은 근본적인 변화의 기반이 되는 것이고 교육에 대해서 교육에 참여하는 공직자들이 사회적으로도 관심 갖고 우리 사회에 건강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터를 닦고 싶다”고 부연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고 여론 조사를 해보면, 부동의 1위가 지난 12년 동안 ‘이념갈등’이었다”며 “내 것만 옳고 상대방 것은 옳지 않고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보는 게 균형있는 교육이 그동안 안된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하고 “나와 다른 생각도 귀 기울여 들어보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 좌표가 여기라고 정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 교육감은 “그래서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과 함께 8월에 국회에서 학생 토론회를 갖는다”며 “과거 독일이 갈등이 심했을 때 갈등이 극단에 달했을 때 절대 교육은 강요하거나 세뇌시켜서 교육하지 않고 △신념을 너무 강요하지 말고 △극단적 의견이 대립할 때는 양쪽 의견을 다 소개하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토론해서 학생들이 선택하게 하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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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교육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대입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며 “큰 걸림돌인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경기도가 개발했고, 최근 시연회에서 보였으며 300명 이상의 현장 교사 및 대학의 전문가들이 대구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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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교수학습플랫폼 ‘하이러닝’과 대학입시 제도 개편을 위해 시범 도입되는 ‘AI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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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마치고 질의 응답시간에 ‘학생 토론회’에 대해 “8월이 되면 모두들 깜짝 놀랄만한 일이 생길 것”이라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이미 합의했고 기대해도 좋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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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2일,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가 접수 시작’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6월 23일 오전 9시 누리집 개통 및 선착순 접수 시작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 △진로상담, 150개 진로가치체험 부스, 진로콘서트, 특강,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23일 오전 9시부터 참가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혀 ‘우문현답’으로 학생·학부모·교원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정근식 교육감의 행보에 오점을 남기고 있다.
이날 정근식 교육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가 어우러져 진로교육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약 4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세상의 가치를 체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누리집(https://seoulcareer2025.c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누리집은 6월 23일 오전 9시에 개통된다.
참가자는 1회차(9:20~11:20), 2회차(12:30~14:30), 3회차(15:00~17:00)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는 한 번에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울 초·중·고 학생, 학부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참여 신청을 받는다.
박람회는 크게 5가지(진로상담, 진로가치체험, 진로콘서트, 진로특강, 진로전시 등)의 영역으로 운영한다.
진로상담 영역은 1:1 맞춤형 진로검사 상담, 고입 상담, 대학 진학 상담, 학부모 상담, 고교학점제 상담을 진행한다.
진로가치체험 영역에서는 7개 영역 총 1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직업 정보뿐만 아니라 직업적 가치와 만족감을 생생하게 느껴보며 세상의 가치를 탐색하고 자신의 관심·소질·적성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콘서트는 개막식(축사, 공모전 시상식 등)을 시작으로 4일간 학생동아리 124명의 공연과 직업인 6팀의 생생한 진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로특강은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7월 17일(목)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학부모 대상 특강을, 7월 18일(금)에는 박위 작가가 진로와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진로전시 영역은 교육과정 연계 진로가치 탐색을 주제로 한 진로 공모전 수상작 76점(포스터, 슬로건, 이모티콘, 동영상)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진로가치 공유 공간, 휴게 공간, 포토존, 학생 참여 게시판, 도장 이수대, 온라인 만족도 조사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초등학생 대상 전세버스 지원, 리플렛, 입장팔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버스 승하차 및 이동 동선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서, 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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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6-22 · 뉴스공유일 : 2025-06-2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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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남교사노동조합(전남교사노조, 위원장 김신안)은 지난 18일,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국을 방문해 ‘학교행정업무경감 방안’의 후속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안했다.
전남교사노조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22일 전남교육청이 발표한 행정업무경감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현장에서의 실질적 정착을 위해 반드시 세부적인 로드맵이 수반돼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전남교사노조는 이번 제안을 통해 특히 ▲현장체험학습 업무 지원 ▲학교 CCTV 설치·운영 ▲초등 생활수영 운영 ▲정보화기기 및 정보보안 관련 업무 이관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제안은 학교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하여서는 교사들에게 과도한 준비 부담과 행정책임이 전가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사전답사, 일정 조율, 안전교육, 보조인력 섭외 등 모든 준비 과정을 교사가 직접 수행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모든 법적·사회적 책임이 교사 개인에게 전가되고 있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함을 강조했다.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법적 책임과 업무 부담은 커지고 있는 반면 조례 개정은 소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 실태를 지적하며 조례 개정은 소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 실태를 지적하며 ▲조례 상 체험학습의 정의를 ‘학교 안’까지 확대 ▲안전교육 자료 제작, 배포 ▲보조인력풀 신청 학교 매칭 ▲차량점검 및 운전자 음주측정 등 안전확인 ▲학교 희망 시, 공동 사전답사 및 시설점검 지원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내용을 제안했다.
학교 CCTV 관리 업무와 관련해, 여전히 많은 학교에서 설치부터 유지보수, 고장 접수, 통지 업무까지 교사들이 직접 수행하고 있어 교육활동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임을 문제로 지적했다. 전남교사노조는 이 업무가 교육지원청 또는 외부 전문기관으로 완전 이관돼야 하며 ▲CCTV 열람 시 교사를 배제하는 시스템 구축 ▲CCTV 현황 파악 및 수요조사 ▲CCTV 설치 및 철거 등의 실질적인 업무들이 이관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역 및 학교의 실태를 고려하지 않은 교육부의 일방적인 생활수영 대상 학년 확대(3~4학년→전학년)로 초등 생활수영에 대한 교사들의 안전 사고 및 행정 업무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 초등 생활수영의 운영은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수영장을 예약하는 구조이며 이 과정에서 1년 전부터 여러 학교들이 수영장 예약 경쟁을 하게 되는 등의 행정 낭비를 유발한다는 것이 전남교사조조의 주장이다.
전남교사노조는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지원청이 수영장을 일괄적으로 계약하고 학교별 생활수영 일정 조정·배정, 보조인력을 배치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행정 효율성은 물론, 학생들의 수업 질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보안 및 정보화기기 관리에 있어서도, 교사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내PC지키미 ▲개인정보 교육 계획 수립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운영 등의 업무가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노트북 및 스마트기기 관리 업무 ▲각종 대장 관리 업무 ▲플랫폼별 계정 관리 이관 등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차원의 일괄적 시스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사노조는 전남교육청이 앞서 발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방안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성과임을 인정하면서도, “행정업무 ‘경감’은 업무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없어지는 구조적 개편’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남교사노조는 “앞으로도 학교행정업무경감 방안의 구체적 이행 여부 및 정책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정착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예정”이라면서 “또한 이번 학교업무경감 방안에 포함되지 않은 행정 업무들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전남교육청이 책임 있는 자세로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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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6년도 교육 예산 편성을 앞두고,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 등을 대상으로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 조사는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담고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조사에서 주요 정책 가운데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인지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별도의 문항도 마련했다.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이번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남교육청과 각 학교 누리집 또는 학부모에게 안내되는 모바일 문자 링크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도교육청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교육 예산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과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26년도 예산편성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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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9일 강진 작천초등학교에서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추진단 운영위원장인 진도교육지원청 김미 교육장과 위원, 작천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학령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가 당면한 학령인구 감소는 대한민국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이며,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은 모든 교육주체의 역량을 모아 적극 대응해야 할 중대한 사명”이라며 “지역교육 존립을 위협하는 이 거대한 위기를 위대한 기회로 바꿔, 전남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TF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직원 30명으로 꾸려졌다.
출범식은 100년 넘게 지역과 함께해 온 강진 작천초에서 열려, 작은학교에서 전남의 위기 대응 정책이 시작된다는 의지와 방향성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김미 추진단 운영위원장의 ‘학령인구 위기 대응 2030 지속가능 전남교육 실현 결의문’ 낭독, 미래세대인 작천초 학생들에게 ‘극복, 희망, 공생’의 메시지 전달, 추진단 협의회로 진행됐다.
전남 작은학교는 차별화된 브랜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특성화교육을 추진하고 학생 주도성과 학습력 향상을 위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경쟁력을 높여왔다.
초·중 13개교에서 운영 중인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는 매력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학생 유입 효과를 입증하며 지속가능한 전남형 작은학교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 271개교에서 운영 중인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은 학교별 창의적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 교육청 주관으로 2024년부터 개최된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는 올해 26개교가 참여해 매력적인 학교의 면면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전남형 글로컬작은학교의 가치를 확산하는 미래형 교육문화 플랫폼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교육 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정책 연구와 TF 운영을 병행해 왔으며 지난 5월 19일 교육감 주재 국·과장 회의에서 ‘전남글로컬학교 실현 5개년 계획(안)’을 논의하고 ▲전남교육 강점 강화 ▲지역교육 위기 완화 ▲전남글로컬교육 특화의 세 가지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은 향후 3개 전략팀별 협의회를 통해 추진 과제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대상 포럼 등 공론화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11월까지 최종안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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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바쁘게 흘러가는 한주, 쏟아지는 뉴스 홍수 속에서 무엇부터 찾아봐야 할지 막막할 독자분들을 위해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알아두면 좋을 핵심 이슈 10개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 서울 집 `생애 첫 매수자` 6000명 육박… 대출 비중은 `강남 ↓ㆍ강북 ↑`
서울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자 서울 내 생애 첫 주택 매수자가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5월) 서울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ㆍ빌라ㆍ오피스텔 등) 매수자는 59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5167명) 이후 7개월 만에 5000건대를 넘긴 것으로, 2021년 11월(7886명)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것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생애 첫 매수자가 늘어났다. 30대가 2752명(46.2%)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521명(25.6%) ▲50대 809명(13.6%)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런 현상과 함께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 주택 매수 심리가 확산되자 `비강남권` 주택 매수자의 대출 비중도 급증했다. 지난달(5월) 서울에서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이 접수된 집합건물의 채권최고액 비중(거래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은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에서 크게 감소했다. 감소 비중이 가장 컸던 서초구는 35.87%로 4월(44.84%)에 비해 8.97%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노도강(노원ㆍ도봉ㆍ강북)은 크게 올랐다. 특히 강북구는 68.31%를 기록하며 4월(62.2%) 대비 6.11%포인트 오른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강남발 서울 집값 상승세가 매서워지자 `지금 매매하지 않으면 서울 입성을 영영 못 한다`는 불안감이 커졌다"며 "`영끌`에 나선 수요자들이 이 지역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주담대 변동금리 코픽스 `3년 만 최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8개월 연속 떨어지며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63%로, 전달인 4월(2.7%)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이는 2022년 6월(2.38%)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3.14%를 기록하며 전월(3.22%)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ㆍ신한ㆍ우리ㆍSC제일ㆍ하나ㆍ기업ㆍKB국민ㆍ한국씨티 등)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취급한 주요 수신상품(정기예금ㆍ정기적금ㆍ양도성예금증서ㆍ은행채 등)의 금리 변화에 따라 코픽스가 움직인다. 은행이 낮은 이자로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었다면 코픽스는 하락하고, 그 반대의 경우 코픽스는 상승한다. 특히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5월) 중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상대적으로 더 신속하게 반영된다. 한편, 이번 코픽스 금리는 이달 17일부터 시중 은행들이 취급하는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반영된다.
■ 이창용 총재, `주요 경제 현안` 견해 밝혀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추경ㆍ민생회복 지원금 ▲부동산시장 양극화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 18일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상황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 참석한 이 총재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 관련 질문을 받자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다. 하지만 발행 시 고려사항 등을 언급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우선 "원화 스테이블 코인과 달러 스테이블 코인 간 교환이 쉬워지면 결국 달러 스테이블 코인의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면서 "이는 결과적으로 외환 관리에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지급결제 업무는 은행이 수행하는데,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면 비은행권으로 업무가 이전된다"며 "은행 수익성을 고려해 비은행권 규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경 관련해서는 "추경을 늘렸을 때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것보다는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생회복 지원금은 "전 국민 대상 보편적 지원보다는 선택적 지원이 재정적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시장 양극화 문제 대책으로는 "수도권 지역 내 구체적인 공급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 수도권 부동산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현재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근본적으로는 젊은 사람들의 수도권 유입률을 낮춰야 한다"며 장ㆍ단기적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美, 4연속 금리 동결… 고민에 빠진 한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4연속 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자 한국은행(이하 한으)의 고민이 깊어졌다. 지난 17일~18일(현지시각 기준)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4.25~4.5%로 유지했다. 이는 오해 1월 29일을 시작으로 3월 19일, 5월 7일, 이날까지 네 차례 이어진 동결 조치다. 또 경제전망예측(SEP)에서 연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2.8%에서 3.1%로 높이는 한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1.7%에서 1.4%로 낮췄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한은은 다음 달(7월) 10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내수 부진과 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 타격 측면에서는 금리 인하가 필요한데, 최근 가계부채 문제가 확대되고 있는 데에 이어 연준이 또다시 동결을 결정하자 금리 인하에 조심스러워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나오고 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오는 9월 인하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동산시장 과열에 금리를 내리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금리 동결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저성장 국면 전환을 위해 금리 인하가 더 시급하다는 시각도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동 사태에 따른 수출 위축 우려를 내수로 커버해야 한다"며 "가계부채는 정부 관리에 맡기고 한은은 미국의 금리 결정과 상관없이 연말까지 2번가량 더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부, AI 산업 육성에 `16조 원` 투입 예고
정부가 인공지능(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향후 5년간 16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AI 발전을 통한 기술주도 성장`을 골자로 하는 업무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해당 업무계획에 따르면 AI 분야에는 5년간 총 16조761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AI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기반 조성`에만 12조3000억 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개 확보 ▲AI 데이터센터(DC) 건설을 통한 `AI 고속도로 구축` ▲국가AI혁신거점 육성 ▲AI 분야 정책금융 지원 및 펀드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AI-이니셔티브 전략 추진`을 위해서는 6072억 원, `AI 기본사회 구축`에 1조245억 원, `AI 혁신을 이끌 국가인재 양성`에도 1조2800억 원을 투입한다. 한편, 과기부는 "2030년까지 AI 3대 강국의 위상을 확립하고, 정부와 민간의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자영업자 채무조정 `배드뱅크` 추진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채무조정(배드뱅크)`가 본격 추진된다. 지난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19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배드뱅크 관련 이 대통령의 공약을 금융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보고한다. 배드뱅크는 소액 장기 연체자들의 회생을 돕기 위한 전문 기관으로, 금융사들이 회수하지 못한 `장기 연체 대출의 권리`를 채권 형태로 저가에 매입한 뒤 그 일부를 소각해 채무를 청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대선 과정에서부터 이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정책대출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등의 채무를 일괄 정리하겠다는 공약을 고수해왔다. ▲저금리 대환대출과 이차보전 ▲맞춤형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 ▲장기소액연체채권 소각 등이 구체적인 내용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금융당국은 이번 주 중으로 은행권의 개인사업자 연체율 현황 파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7월) 채무조정 범위와 규모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부실자산을 인수해 정리하는 배드뱅크 설립도 추진한다. 금융업계 전문가 등에 따르면 배드뱅크는 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설치할 가능성이 크다. 또 채무조정 방안으로는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한 후 원금을 탕감하는 방식의 `일괄 매입 방안`이 우선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첫 G7 참석한 李 `에너지 시스템 구축ㆍAI 반도체 공급망 개발` 필요성 밝혀
지난 17일(현지시각 기준)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에너지 안보 및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AI(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에너지 연계` 관련해 총 두 차례 발언했다. 우선 "AI 기술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후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며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국내 자원 활용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등을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사이버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에너지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어서 그는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는 핵심 광물 공급망이 필수적"이라며 핵심 광물 보유국과 양ㆍ다자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후 이어진 2차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AI 전력 소비 절감 방안` 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반도체`를 개발해 국제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히며, 반도체 공급망 중심 국가로서 AI 반도체 공급망 안정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 스테이블 코인 `지니어스 법안` 美 상원 통과
스테이블 코인 규제 법안이 미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AP통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각 기준) `지니어스(GENESIS) 법안`이 상원 본회의에서 찬성 68표, 반대 30표로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법안 표결에서 공화당 의원 대부분과 18명의 민주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공화당 의원 2명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암호화폐로,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담보 요건 강화 ▲자금세탁방지 규정 등 금융 관련 법령 준수 의무화 ▲소비자 보호 장치 강화 등을 핵심 골자로 한다. 시장에서는 이 법안을 두고 "스테이블 코인이 법적 자산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이 시장에 성장되면 미국 국채 수요 증가로 이어져 국가 부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블 코인 준비금으로는 현금과 국채 등 고유동성 자산만 인정되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스테이블 코인시장 규모는 2030년 말까지 3조7000억 달러(5085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법안에는 논란의 여지가 일부 남아있는 상황이다. 법안에 따르면 의회 의원과 그 가족들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이익을 얻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과 그 가족은 그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은 "이 법안은 트럼프 부패를 위한 `슈퍼 고속도로`를 만든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 트럼프 "이란 공격,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에 참여할지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각 기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로부터 `이스라엘의 대(對) 이란 공격에 미국의 동참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무엇을 할지 생각은 있지만, 확정된 건 없다"며 "상황은 급변하기 때문에 시한 도래 직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오랫동안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해왔다"라면서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기까지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임박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이란과의 협상 여지는 열어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계획을 이미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트럼프는 이미 이란 공격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지켜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주며 미국과의 핵 합의를 이끌려는 것 같다"고 관측했다.
■ 미국 민주당 주의원 부부 총격 살해당해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주의회 의원 부부를 총기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는 지난 14일(현지시각 기준) 새벽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에 있는 멜리사 호트먼 주하원 의원 자택에 침입해 호트먼 의원 부부를 총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부부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는 밴스 L. 보엘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엘터는 인근 도시 챔플린에 거주하는 존 호프먼 주상원의원 부부의 자택에도 침입해 총격을 가한 뒤 달아났다. 보엘터의 공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이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의 미네소타 주의원들이었다. 경찰은 보엘터에 현상금 5만 달러를 걸고 대규모 수색을 진행, 결국 보엘터는 지난 15일 오후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의 차에서는 범행 계획과 함께 70개의 인명 또는 주소가 적힌 노트가 발견됐다. 해당 노트에는 작년 대선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포함해 키스 엘리슨 미네소타주 법무장관, 미네소타주를 지역구로 연방하원의원으로 재직 중인 소말리아 출신 여성 정치인 일한 오마르 등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 대거 포함됐다. 또 명단에는 낙태 시술을 제공하는 의사, 지역 기업인, 가족계획연맹 사무소, 보건소 등 낙태 권리 옹호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셉 톰슨 미네소타주 임시 연방 검사장은 "정치적 암살은 드물다"며 "이번 사건은 우리 민주주의의 핵심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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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예술로 마음을 잇고, 소리로 세상을 품어’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예능관에서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장애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을 지역사회에 소개했다.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강동화 의원, 단원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오케스트라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한 달여간 연습한 곡들을 직접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은 성인 장애인들로 △바이올린 3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클라리넷 1명 △플루트 1명 △피아노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반기부터 도내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인식 개선 공연’ 등을 적극 운영하고, 창단 공연은 12월 중 가질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오케스트라의 공식 출범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직업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 포용적 교육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에게도 감동과 울림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음악을 전해주길 소망하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장애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은 물론 학교 현장의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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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19일 발표했으며 김석준 교육감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조직과 개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 발령 대상은 승진 46명, 전보 288명, 휴·복직 100명, 신규 3명, 공로연수 등 총 565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6기 김석준 교육감 취임 이후 첫 정기인사로, 인사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고자 ▲교육청·학교(기관) 간 순환전보를 통한 현장 지원 강화 ▲업무능력과 경력을 고려한 주요 보직 인재 발탁 ▲2025. 7. 1.자 업무 및 정원조정 등을 반영해 단행했다.
5급 승진 임용자는 교육행정, 공업, 사서, 시설 직렬 등 총 8명이며, 기관의 특성과 개인의 직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했다.
전보 인사는 전보점수제와 함께 기관(부서)의 특성,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개인의 업무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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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9일 오전 최호정 서울시의장과 함께 서울 송파구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기초학력 진단·맞춤 지원 시스템을 살펴보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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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의 내공 깊은 수석교사들이 교실 문을 활짝 열었다. 수석교사들의 오랜 경험에서 얻은 수업 노하우를 후배들과 나누며 교사가 주도하는 ‘전남교육 대전환’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수석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중심으로 저경력 교사와 동료 교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유·초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유치원와 초등학교에서 권역별로 운영되며 수석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나눔 협의회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2022개정 교육과정’기반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협력학습, 탐구 중심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교실 수업을 더 깊이 있고 생동감 있게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수업 나눔은 6월 18일 고흥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김제탁 수석교사는 4학년 학생들과 함께 ‘규칙 찾기’를 주제로 한 수학 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수업은 ‘개념적 이해를 돕는 교사의 발문’을 연구 주제로 삼아, 수석교사가 실제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후 협의회를 통해 수업의 맥락과 학생 반응, 수업 의도 등을 함께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석교사와 참관 교사들은 수업의 방향성과 교육적 의미를 함께 고민하며, 수업 혁신을 향한 전문적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월 2일 영광초등학교에서는 ‘단위 분수 알아보기’를 주제로, 7월 9일 순천정원유치원에서 ‘그림책과 함께하는 유아 주도성 키움 수업’을 주제로 각각 수업 나눔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수석교사들이 수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저경력교사 및 동료 교원들의 성장과 교실 수업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수업코칭 역량 강화 연수’ 및 ‘수석교사와 저경력 교사가 함께하는 수업 동행 동아리’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초등 수석교사들이 자발적 수업 나눔을 통해 전남의 수업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수석교사들이 수업 전문가로서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 신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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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남북학생 교육 교류를 기대하며 멈춰있던 ‘한반도 종단의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은 국도 1호선의 시작점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상징성과 정서적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이곳 전남에서 시작되는 학생 중심 교육 교류가,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사진은 전남교육청이 지난 2017년 ‘율곡통일리더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함께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율곡부대에서 묻었던 ‘한반도 타임캡슐’을 당시 6학년이던 학생들이 성인이 되는 2024년에 봉인을 개봉하는 모습이며 이 타임캡슐에는 남과 북의 학생들의 평화를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0년간 남북학생 교육 교류를 위한 기반을 탄탄히 준비해 왔다. 2016년에는 ‘한반도 종단’을 목표로 유라시아 횡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북한 주민 접촉 승인을 얻고 실무협의까지 완료했지만 급작스러운 남북 관계 경색으로 아쉽게 중단된 바 있다.
이번 교류는 당시의 경험을 살린 한반도 평화의 실천이자 제21대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인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교류 협력 활성화’와도 방향을 같이한다. 특히 학생이 주체가 되는 비정치적 교류로, 남북 화해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남교육청은 ▲UN에서 개최되는 ‘북한 친구에게 그림으로 편지쓰기’ 전시 참여 ▲제3국에서의 남북학생 평화포럼 개최 ▲독서인문학교 연계 남북 학생 교육교류 추진 등 단계적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한반도를 관통하며 평화와 통일을 체험하고 세계시민과 소통하는 실천적 교육을 추진한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남북학생 교육 교류 추진단’을 구성하여,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며, 기 조성된 남북교류기금을 활용하여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회 청원과 서명운동 등을 통해 국민적 공감과 지지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남북학생 교육 교류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직결되는 과제인 만큼 관련 법과 제도 개선, 국제협력 확대 등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필요하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이 이끄는 교육 교류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남북이 가장 먼저 손잡을 수 있는 통로”라며 “전남에서 시작된 이 작은 걸음이 평화를 향한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전폭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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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약수초등학교(교장 임영희) 3학년 학생들은 18일 장성義교육의 일환인 ‘장성 큰 품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북일초·서삼초 3학년 학생들이 약수초에서 세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약수초·북일초·서삼초 3학년 학생들의 세 번째 만남’은 ‘우리 손으로 만드는 장성 온라인 박물관’을 만들고 장성의 이야기를 전시하기 위한 만남이다. 또한 박물관 큐레이터가 되어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발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한다.
첫 번째 시간은 학교별로 수집한 장성 옛이야기로 디지털 전시 자료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인터뷰한 내용과 사진, 설명 자료를 중심으로 온라인 박물관의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두 번째 시간에는 지금까지 기획·제작했던 박물관의 전시물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하며 마무리됐다.
약수초 3학년 임 모 학생은 “제가 조사한 이야기가 친구들 앞에 전시돼서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다”면서 “그리고 다음 시간에 할 큐레이팅 발표회 시간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일초 3학년 이 모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전시관을 만들면서 기억이 더 남을 것 같고 우리 장성을 다른 지역의 친구들에게도 많이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세 번째 만남은 학생들이 우리 장성지역의 온라인 박물관을 만들고 전시를 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표현한 자료를 디지털로 전시하면서 장성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면서 “끝으로 다음 만남에는 온라인으로 만나 ‘장성 e-박물관 큐레이팅 발표회’로 3학년 공동교육과정 1학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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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8~1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2025년 전북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직업계고의 학과별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박람회에는 이틀간 4천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학교 홍보관과 동아리 체험관 △개막식 △직업계고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교 홍보관과 동아리 체험관에서는 도내 31개 직업계고의 입학 정보와 교육활동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학교별, 계열별 진학 상담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중학생들에게 학과 선택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로 상담 부스, VR 체험버스, 과학 체험 버스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 갈 더 특별한 전북직업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교육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 박정희 도의원, 이성호 도 교육협력국장 등이 참석한 개막식에서는 ‘전북직업교육 성과 보고’, ‘취업사관학교 발대식’, ‘취업 재도약 원년 선포식’ 등이 진행돼 전북 직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한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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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 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오전 9시부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정보경진 부문 18종목 110명 ▲e스포츠 부문 10종목 87명 등 2개 분야 28개 종목에 19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정보경진 부문은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해 ▲한글문서·엑셀·파워포인트 작성 ▲소프트웨어 및 로봇 코딩 등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과 디지털 적응력을 겨루는 종목들로 구성됐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 로얄 ▲스위치 볼링 ▲FC온라인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협동하며 전략적 사고, 소통 능력,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경기들을 진행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 학생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이날 대회에는 강은희 교육감이 대회사를, 정윤향 대구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장(대구이룸고등학교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장을 비롯한 지역 특수학교장과 관계 내빈들이 참석해, 각 종목들을 체험해 보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마술 공연, AI 그림 작가 체험, 푸드트럭 등 학생들에게 경연을 넘어 디지털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e페스티벌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기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정보화 역량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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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공정한 평가 구현을 위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 운영하는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해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과 평가 요소에 맞도록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피드백을 제공해준다는 점이 중요한 특징이다.
평가시스템은 경기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탑재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성취기준 및 평가 요소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및 피드백 ▲학생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OCR 엔진)하는 평가 ▲평가 설계-배포-채점-피드백-리포트 전 과정의 원스톱 운영 등 표준화된 평가 운영 도구 제공으로 학교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평가 결과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 학생 평가 누적 조회 등이 가능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시스템 개발은 지난 1월 임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새로운 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논술형 평가 채점의 객관성 확보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 기준-평가-피드백 전 과정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새로운 평가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전 학년, 전 교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원의 새로운 평가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4,0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하고, 정책실행․시범운영 연구회에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의 실증 연구와 현장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은 정답을 찾는 기술이 아닌, 학생이 살아갈 미래 사회 역량과 인성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입시 중심 교육을 바꾸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의 미래를 위해 누구도 찾지 않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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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공정한 평가 구현을 위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의 미래를 위해 누구도 찾지 않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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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신도림에서 열린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에 참석해 장인홍 구로구청장, 구로구 학부모 대표들과 지역 맞춤형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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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본청 공감홀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헌법 속 교육의 가치와 사고·원활한 소통의 중요성 재조명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민주 시민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헌법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형배 재판관은 특강에서 “대한민국 헌법 31조는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면서 “교육을 통해 시민으로 성장하고, 민주 시민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어가는 과정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률가의 덕목으로 ‘혼(魂): 나는 왜 법률가가 되었는가?, 창(創): 나는 어떻게 일하였는가? 통(通): 나는 누구랑 일하였는가?’를 제시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평균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겸손함, 평생 김장하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의지, 영리 목적의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함, 화제가 된 중학교 졸업사진은 문형배 재판관님의 삶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좋은 강연을 해주신 문형배 재판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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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8일 본청 공감홀에서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 앞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특별 강연에 앞서 반갑게 맞이하고 있으며 박 교육감은 “평균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겸손함, 평생 김장하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의지, 영리 목적의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함, 화제가 된 중학교 졸업사진은 문형배 재판관님의 삶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좋은 강연을 해주신 문형배 재판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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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산하 전남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17일 완도군 소안면에서 ‘2025. 학생자치와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치 활동을 연계한 민주시민 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역사를 기억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며 전남 의(義) 교육과 학생 주도성을 중심에 두고 전남형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완도학생연합회와 학생자치회 임원이 중심이 돼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80년의 울림과 연결,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부스는 소안의 항일 역사를 중심으로 구성해 큰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과 학부모도 함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부스 운영은 학생자치 현장지원단 소속 교사와의 협력 아래,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해 참여자와 소통했다. ‘소안의 항일 역사 알리기’ 카드뉴스를 제작해 현장에 공유하고 ‘무궁화 기억마당’에서는 독립운동가 이름과 독립 명언을 필사하며 기억을 되새겼으며 ‘독립의 바람’ 코너에서는 태극기 종이비행기를 날려 공동체 의식을 함께 나눴다.
이철영 교육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자치가 앞장서 역사를 기억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전남 의(義) 교육을 토대로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하고 지역 역사와 공동체 가치를 반영한 교육활동을 확대해 학생참여 중심의 자치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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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협력을 본격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종식 교육감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우수 학생들의 경북 직업계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제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우수 학생들을 경북 직업계고로 유치하여 글로벌 산업 인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북의 선진 직업교육 모델을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임 교육감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타슈켄트 158번 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 및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는 ‘경북교육의 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임종식 교육감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지 한국어 강좌 수강생 150여 명이 참석해 경북교육의 비전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의 성과에 대해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방 소멸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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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7일 오전 강동구 강현유치원 개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원아들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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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국내 최대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인 안산시 다문화교육 현장을 방문해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 대상 한국어집중교육 위탁기관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의 재구조화 준공식에 참석해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다문화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해 모색 하고 나선 것.
임 교육감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오늘 학교 소개를 들으며 ‘다름’과 ‘어울림’이라는 말이 제일 머리에 들어왔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다양성’과 ‘조화로움’인데 저는 그 대한민국이 발전하려면 서로 다른 것에 대해서도 함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배우면서도 다름을 유지하고, 서로 어울리며 돕고 배우는 관계가 잘 이뤄져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다문화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온라인 수업 과정을 함께 참관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대표를 만나 다문화 및 일반학생의 동반 성장을 위해 설립 예정인 (가칭)경기안산1교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으로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청사진을 안산시와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임 교육감은 안산원곡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교육환경을 자세히 살폈다. 안산원곡초는 다문화학생 비율(90%)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학교다.
한편 임 교육감은 준공식 후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반송 소나무를 심으며 다문화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뿌리내릴 수 있는 미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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