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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정규교육과정 속에서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학교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해 ‘인성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2년간 연구학교로 지정된 대구용천초등학교(교장 배영직)는 ‘학생 참여 중심 P·L·A-Y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성 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대구용천초에서는 교원과 학부모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4학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29시간)을 확보해 인문·인성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역량을 기르는 수업 모델 공개가 이뤄졌다. 대구용천초의 ‘P·L·A-Y 프로젝트’는 ▲인지하기 ▲탐색하기 ▲해결하기 ▲삶 속 연계하기 등의 4단계로, 학생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며 배운 인성 가치를 생활 속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삶 속 연계하기’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해 인성 가치를 행동으로 옮기며, 학급과 학교 공동체 안에서 협력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4학년 담임교사는 “수업 속 인문·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고 내면화할 수 있었다”며 “삶과 연계된 인성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놀이 인성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다툴 때도 있었지만 놀이수업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영직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며 배운 인성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다시 느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도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내면을 가꾸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간다운 성품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4 · 뉴스공유일 : 2025-11-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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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양원숲초등학교(교장 이일권)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양원숲초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생태진화적이며 인내와 노력 공동체의 나눔이 담겨 있는 우리학교는 건강하고, 정직하며, 슬기로운 양원숲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평화를 가꾸는 교육, 자유를 누리는 법을 배우는 교육, 과도한 경쟁에 상처받지 않도록 한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지향하고 있다”면서 “양원숲 곤줄박이들이 푸른 꿈을 활짝 펴고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공동체, 지역사와 함께 최선을 사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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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도교육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인 13일 경상남도교육청 88(창원)지구 제 2시험장 창원사파고등학교에서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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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인 13일 새벽 5시, 청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청주시험지구(제55지구)의 시험장에 문답지 배송 상황을 점검하며 분주한 하루를 시작했다. 윤 교육감은 시험장교 파견감독관과 교직원, 호송 경찰 등을 격려하며, 많은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저마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이어, 아침 6시경부터 상당고, 일신여고, 주성고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문에서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려했다. 윤 교육감은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에게 “수능은 인생의 수많은 관문 중 하나일 뿐”이라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바를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새 출발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의 눈부신 내일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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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은 13일 아침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서산시험지구 시험장 중 서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충남도의회 이용국의원,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충남학부모연합회 표미자회장,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손안수 수석부회장 등 서산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시험을 위해 많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준 경찰 관계자들과 봉사활동을 나온 시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험생들은 대입 정책의 변화 속에서도 자신이 세운 목표대로 묵묵히 노력해 왔다”며 “오늘의 시험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는 날이 되길 바라고,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와 가족들에게도 “자녀의 꿈을 위해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헌신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방송점검을 철저히 하였고, 충남경찰청, 충남소방본부, 충남도청과 재난 대응, 특별교통관리, 수험생 긴급 수송, 부정행위 예방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비하여 충남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7개 시험지구 53개 모든 시험장에 대한 면밀한 종합점검을 실시하고 시험장 주변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시험 관리를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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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3일 아침 ‘서울특별시교육청 제20 시험지구 제4시험장’인 광남고등학교에서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수험생여러분의 수능대박을 응원합니다”라는 손 팻말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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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부분의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는 시험장 앞에서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는 반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보다는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6학년도 수능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을 위해 경찰관을 비롯해 3만 명 이상이 종사 요원으로 수고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시험장교 현장에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수능 감독관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부터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을 사전 분리 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생 배치부터 점검, 보안 등을 더욱 강화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하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상황실 방문 전, 도내 한 수능 시험장교를 찾아가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임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에서 수험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가족을 보며 마음이 뭉클하다”면서 “오늘은 학생만의 시험이 아니라 함께 해온 가족 모두의 수능”이라고 수험생과 가족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은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모두 16만 3,593명이 응시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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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3일 광주광역시교육청 26지구 제21시험장인 광주 서구 서석고등학교 앞에서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이 교육감은 “긴 시간 꿈을 향해 달려온 우리 학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학생들이 불편함없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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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되는 13일 오전 부산광역시교육청 22지구 제15시험장인 연제구 연산동 연제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이날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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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13일 아침, 서울특별시교육청 13지구 제 14시험장인 여의도여자고등학교(교장 이철희)를 방문해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최 장관은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 모두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학교 관계자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교육부도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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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하루 전인 12일 저녁, 시교육청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 운송 차량의 봉인을 해제하고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수능 문답지를 보관 장소로 안전하게 운반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13일 35개 시험장학교에서 16,131명의 수험생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2 · 뉴스공유일 : 2025-11-1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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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근 초등학생들의 등하교시간에 납치가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2일 지한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광주동부경찰서, 지한초,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어린이 유괴 예방 및 교통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홍보하고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 대응 요령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안전한 귀가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큰 소리를 내 주변에 도움을 요청 요청할 것을 강조했으며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자 금지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ZERO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시교육청은 어린이 유괴 예방 및 교통안전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교육 강화,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학교부지 활용 등하굣길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과제”라며 “어린이 유괴 예방과 교통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2 · 뉴스공유일 : 2025-11-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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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12일, ‘비금동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비금동그라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중심이 돼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배움의 축제’라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이두석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웠으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였다”며 “이번 축제의 기획, 행사 운영은 작은 학교의 존재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축제의 공연 부문에서는 피아노, 플루트, 오카리나 등 늘봄 프로그램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밴드 연주, 국악 공연, 그림책 낭독, 율동 등 학년별 교육과정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였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서투른 연주에도 재미있는 연기와 율동에도 따스한 미소와 웃음을 보내며 학생들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에 박수와 환호로 응원했다. 축제의 체험 부문에서는 ‘쉬어가는 카페’ 등 총 8개의 체험 부스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공기놀이, 오목, 마음을 담은 편지 쓰기, 타투 등을 즐겼다. 체험 부문 또한 둥근 과자를 굴러 음료수에 퐁덩 빠트리는 ‘복불복 오레오’ 코너 등 학생들은 자기의 아이디어를 내어 직접 공간을 꾸몄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며 학생회의 자율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또한 모두가 주인공이 돼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잘 드러냈다. 비금동초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발휘하고, 배움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창의적 체험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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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2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성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교육청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및 시범사업 운영 기관 교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시범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변혜경 국공립유치원연합회장, 이옥주 사립유치원연합회장, 성락준 어린이집연합회장이 모두 참석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에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시범학교 운영기관인 예광유치원 유아들이 선보인 난타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영유아교육 정책 추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유보통합, 질적 전환의 관점에서 다시 묻다: 최상의 교육‧보육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영유아교육의 질 제고와 보육‧교육의 조화로운 방향성에 대해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언제나 책봄 이음책 사업 ▲교육활동 도우미 사업 ▲충북형 가치봄 사업 ▲학습공동체 사업 등 시범사업 운영 사례가 발표됐으며 각 기관은 현장의 실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운영 모델을 소개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천 과제를 발굴하며 미래지향적 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영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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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곡성 삼기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작은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기초등학교는 죽곡초, 석곡초와 함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특성에 맞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작은학교의 경쟁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교육과정에서 나온다”며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와 마을, 교사와 학생을 연결하는 전남만의 특별한 교육 해법이다.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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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광주광역시 광주대동고등학교(교장 우정석)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2026학년도 수능 대박 응원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응원 행사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1·2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은 교내 대동인의 상~학교 진입로 삼거리에서 하교하는 3학년 학생들을 맞아 박수갈채를 보내고 “수능 대박! 파이팅!”을 외치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특히 사탕, 초콜릿 등이 담긴 수능 선물과 직접 만든 ‘응원 페이퍼’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교내 밴드부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4곡을 잇따라 부르며 응원했다. 3학년 박찬율 학생은 “수능이라는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해준 후배들이 고맙고 대견하다”며 “후배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정석 교장은 “선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며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면서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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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일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군위초병설유치원 유아와 대구군위초 1~2학년 학생 총 9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초 연계 교육 놀이로 잇-다’를 운영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고 체험 기회가 부족한 군위 지역 유아와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놀이 체험을 제공해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유·초 자연놀이 이음 한마당 ▲유·초 협력놀이 이음 한마당 ▲도란도란 소통의 시간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유·초 자연놀이 이음 한마당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팀을 이뤄 숲밧줄 놀이와 신체 활동을 순환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 속 탐구와 모험을 즐기며 기초체력과 신체활용 문제해결력을 기를 예정이다. 유·초 협력놀이 이음 한마당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협력 놀이가 펼쳐졌다. ‘협력 이어달리기’와 ‘지구공 굴리기’ 등을 통해 공동체 협력과 즐거움을 나누며, 신체발달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협동심을 기렀다고 한다. 도란도란 소통의 시간에는 ‘유치원·학교에서의 하루’와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눴다. 공감과 존중의 대화를 통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배움이 실현되고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유·초 연계 교육 이음놀이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배우며 마음의 문을 여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치원·학교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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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유홍림 서울대학교총장이 12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AI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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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은 12일 수요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교사 정치기본권 쟁취 전교조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 보장 △교사의 정치후원금 기부의 자유 허용 △교사의 정당 가입 허용 △교사의 사직 의무 없는 피선거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박영환 위원장은 “올해 상반기는 교사들이 좋아요 하나 누르지도 못한다면서 새로운 정부에서 교사들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겠다는 얘기가 그 어느 때보다 넘쳐났다”고 서두를 열고 “교사들은 기대했지만 교육위원회 9월 법안 소위에서 교육감 선거 출마 정도의 법안만 다루어졌고 그 후로는 올해 안 될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면서 “교사정치기본권이 박탈된 채로 지내왔던 63년 동안 결국 학교현장은 학생도 교사도 죽어가는 죽음의 현장이 됐기 때문이며 학교를, 교육을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사는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리고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는 스스로 민주주의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박탈당해 왔다”며 “시민적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교사가 민주시민을 길러내야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덧붙이고 “SNS에서 ‘좋아요’를 마음껏 누를 수 있어야, 마음에 드는 정당에 후원금을 낼 수 있어야, 지지하는 정당에 가입할 수 있어야, 선거에 출마를 할 수 있어야 대한민국에서 헌법적 권리를 누리는 시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이 시간부로 전교조는 국회 앞에서 교사정치기본권 회복을 위한 농성에 들어간다”고 선언하고 “이제 국회가 응답해야 하며 반드시 올해가 가기 전에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오늘 교사의 권리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준을 바로 세우려 한다”면서 “교사에게 요구되는 것은 교실에서의 공정성과 전문성이지, 시민으로서의 침묵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학생은 정당에 가입할 수 있고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그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학교 밖에서조차 말하지 못하는 현실은 상식과 헌법에 어긋난다”며 “1960년대 군사 정권기에 제도화된 전면적 금지 규정의 잔존으로 오랫동안 교사는 정치적 침묵을 강요받아 왔다”고 주장하고 “우리는 이 낡은 금지의 사슬을 끊고, 교육과 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 결단한다”면서 “오늘 시작되는 우리의 농성은 교사를 정치의 변방에서 시민의 자리로 되돌리는 투쟁이며 교육과 민주주의를 함께 지키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국가공무원법 제65조 등은 교원의 정당 가입과 광범위한 정치 표현·선거운동을 포괄적으로 제한한다”고 전하고 “이는 교사의 학교 밖 시민활동까지 과도하게 금지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국가인권위원회는 2019년 권고에서 공무원·교원에 대한 전면적 정치 자유 제한을 인권침해로 판단했고 국제노동기구(ILO) 또한 반복적으로 개선을 요청해 왔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국회입법조사처 역시 2025년 보고에서 광범위 금지 구조의 재검토를 제기했다”면서 “정치적 중립은 ‘직무 수행의 공정성’ 원칙이지, 교사의 시민권 박탈을 정당화하는 핑계가 아니며 ‘교실 안 중립, 교실 밖 자유’ 이것이 민주주의의 상식”이라고 전했다 전교조는 끝으로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 농성은 교사의 권리 회복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 싸움이 될 것”이라며 “정치기본권을 반드시 쟁취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최고봉 전교조 강원지부장, 임현숙 전교조 울산지부장 등의 투쟁발언이 있었으며 이한섭 전교조 정책실장이 ‘교사 정치기본권 투쟁 경과’ 등을 설명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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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아홉번째 순서로 강은희 교육감협의회 회장 겸 대구광역시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에듀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화합의 구심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먼저 “대구는 대한민국 특수교육의 발상지로 장애공감문화가 잘 정착돼 있으며 최근 개교한 대구예아람학교와 대구이룸고등학교의 신설 및 개교도 지역주민 반대 없이 원만히 추진됐다”고 설명하고 “우리 교육청은 새로운 유형의 특수학급 운영 모색도 필요했기에 해당 학교 구성원 및 학부모님의 의견도 원만히 수렴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수학교의 신축은 각종 보도 내용에서와 같이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고 단기간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기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로 이원화된 모형에서 벗어나 소규모 일반학교 시설 및 자원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향후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 및 통폐합 대비 특수학교로의 전환이 용이한 강점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교육감은 “대구의 장애학생 학부모와 비장애 학부모의 견해는 비교적 다르지 않다”면서 “대구의 학부모님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장애학생 지원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교육청은 통합교육의 촘촘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대구특수교육원의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특수교육실무원 및 사회복무요원 등 전국 평균 배치율을 상회하는 기본적인 인력 지원 외에 중증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교사, 한시적 기간제 근로자, 협력강사 등 통합교육을 위한 인력 지원도 촘촘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사회는 물리적 통합에서의 베리어프리(장애자 친화적인)를 넘어 인식과 사회적 통합에서의 베리어프리를 실현해야 한다”며 “한쪽을 위한 통합이 아닌 양방향의 통합을 위해서는 서로의 배려와 존중이 바탕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본기능과 자립생활 능력을 키우는 것은 장애학생이나 비장애학생에게 예외가 없다”면서도 “다만 느리거나 반복이 필요한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와 교사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많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고 “학교에서 모든 것을 해 주어야 한다는 개념보다는 교육적 통합과 사회적 통합을 이뤄가기 위한 학부모의 조기 개입과 역할이 더욱 중요하기에 학부모 역량강화 및 연수 지원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여기에 “학교-가정-지역사회로의 성공적 연계는 부모의 관심과 참여로 귀결된다”면서 “우리교육청은 지난 3년간 개별화교육계획 실행력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하고 “개별화교육계획의 수립-실행-평가 및 가정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장애 유형과 특성에 적합한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업의 질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학생 증가와 문제행동 등으로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행동중재 지원 체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교원 전문가 양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교육청은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장과 자립을 통해 행복한 개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특수교육,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대구교육청이 추진 중인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직업교육 분야의 특성화 운영을 위해 2021년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 대구예아람학교, 2022년 직업교육중점 특수학교 대구이룸고등학교를 설립해 교육기관을 확대했다”면서 “이는 2024년 국립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설립을 포함하여 전국 국(공)립 특성화 운영 특수학교 신설 추진에 본보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또한 “현재 신설 추진 예정인 특수학교는 없지만 특수교육대상자의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특수학급 신·증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교육감은 “또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유형의 특수학급을 내년 일반학교 내 설치(대구천내초등학교 4학급) 예정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중증장애학생의 원거리 특수학교 통학 어려움을 감안해 근거리 일반학교에 배치하고 비장애 또래 학생과의 통합교육을 지향하는 특색 운영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특수학교 수준의 교원 및 지원인력 배치, 특수학급 교실 및 특별실 설치, 통학차량 지원을 실시합니다. 이는 학생 수 감소로 유휴 교실이 있는 일반학교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증장애학생의 취학유예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강 교육감에 따르면 일반학교 특수학급 및 학생수 현황은 유치원 62학급 225명, 초등학교 282학급 1,426명, 중학교 104학급 558명, 고등학교 63학급 383명으로 총 511학급 2,592명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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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1일 창녕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스쿨 창녕초 본관동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개관식에 참석해 “미래지향적 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 창녕초등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빛깔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총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1월 착공한 본관동을 2025년 7월 17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본관동은 지상 4층, 총면적 6,117㎡ 규모로, 복합도서관과 가변형 시청각실, 꿈오름터(Learning Commons) 등 학습, 휴식, 교류 기능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야외에 숲 놀이터와 체험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안순영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창녕초등학교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만큼, 앞으로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해 우리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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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북부청사에서 양주시청(시장 강수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을 비롯해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존 방식과 새로운 방식의 비교를 통해 영유아의 교육·보육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유보통합을 해야 한다”면서 “오늘 시연회에서 발표한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현장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유보통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현장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은 지난 2024년 11월 12일 도교육청, 양주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1년 동안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 속에서 구축됐다. 전국 최초로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 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구축한 이 시스템은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유아에게 동일 재정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격차 없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출석과 비용지원의 자동 정산, 등·하원 알리미 연계로 행정 효율성과 유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10월 행정기관과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의 현장검증(베타테스트)을 거쳐 시스템 기능의 완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시스템 활용으로 일원화된 재정 지원 체계의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업무 효율성 증대와 수요자 중심의 비용지원 체계를 구현하고, 유아 중심 지원 정책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구축한 시스템은 양주시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립유치원·민간어린이집을 적용 대상으로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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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을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증서 10만 3천 개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이러닝(Learning)을 통한 학습이 ‘마음을 키우는 배움의 장’, 하이러닝(Running) 달리기는 ‘몸을 깨우는 참여의 장’”이라면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본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Learning)’을,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으로 연결해 배움과 건강을 함께 실천하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1,000여 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민 2천 5백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교육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 실천 운동으로 확대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화성의 한 체육 교사는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즐겁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고 소회를 밝혔고 용인의 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캠페인 덕분에 큰아이 몸무게가 2kg 줄고, 둘째도 걷고 뛰는 걸 즐기게 됐다”면서 “남편 역시 최근 건강이 안 좋았었는데 하이러닝 참여를 통해 건강 관리를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실 안에서는 하이러닝을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 혁신을, 교실 밖에서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참여와 실천을 이어가며 배움과 삶이 연결된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기 어려운 경기도 학생을 선정하여 그 학생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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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강주호)는 “지난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인솔교사뿐만 아니라 교내 교직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보조인력에 대해 동일한 면책기준을 적용하고, ‘안전사고관리 지침’에 따라 학생에 대해 안전조치의무를 다한 경우 학교안전사고에 대해 민·형사상 면책을 규정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안(김문수 의원 대표발의, 의안번호 2210031)을 수정가결해 국회 본회의 심의만을 앞두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11일 국회 교육위 위원 전원에게 학교안전법 개정안에 대한 보완입법 요구서를 전달하면서 개정안은 교원 면책기준을 사고 후 조치내용만을 담은 ‘학교 안전사고 관리지침’(교육부 고시) 준수로 규정한 것이어서 한계가 있다”며 “실질적인 교원 보호를 위한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 밖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보조인력까지 면책 대상에 포함한 방향성은 현장 여건을 반영한 개선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학교 안전사고관리 지침’은 사고가 이미 발생한 이후의 상황 파악, 보고, 119 신고 등 사후 처리 절차만을 규정하고 있다”며 “개정안대로라면 교원이 사고 후 신고와 보고 절차만 이행하면 면책될 수 있는 것처럼 해석되지만, 이는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어려울뿐더러, 실제 법적 분쟁에서 교원을 보호하는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으며 오히려 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교원이 민·형사 소송에 휘말리는 이유는 사후 조치 미흡 때문이 아니라, 사고 발생 전 예방조치나 예견가능성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는 이유가 대부분”면서 “올해 2월 강원 현장체험학습 1심 판결 당시 법원은 ‘전방 인솔 중 자주 뒤돌아봐야 함에도 그러지 않았다’는 사전조치 미비를 이유로 인솔교사에게 유죄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처럼 법원은 사전 예방을 문제 삼는데, 개정안은 사후 처리를 면책 기준으로 제시하는 상황”고 지적하고 “이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강원도 사건과 같이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하는 예측불가능한 사고에 대해 여전히 교원은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교총은 특히 “이번 개정으로 ‘예방 의무’ 문구가 삭제되었다고 해서 학교 현장의 불안이 해소되는 것이 아니며 안전사고 부담으로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것을 막으려면 교원 개인에게 무한책임을 전가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교육부가 현실적으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사전 예방조치 기준을 명확히 마련하고, 이를 근거로 면책 요건을 규정하는 즉각적인 보완 입법에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강주호 회장은 “불의의 사고 발생 시 교원 개인이 모든 법적·행정적 부담을 홀로 감당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사고 교원을 위한 공식적인 법률 지원 체계를 즉각 마련하고, 소송비용 부담 해소는 물론 심리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제공해 교원이 불안감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선생님을 지켜야 학교가 삽니다’라는 명제처럼 교원에 대한 실질적 보호 장치 마련 없이는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정상적인 교육활동은 위축될 수밖에 없으며 그 책임은 보완입법을 미루는 국회와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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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일 앞둔 10일 오후 부산 동래구 한 중학교에 도착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운송 차량의 봉인을 해제한 후 문답지를 확인하고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며, 수험생은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불가)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보다 1,527명이 증가한 28,883명의 응시자가 총 62교에서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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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을 위한 도내 105개 시험장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수능을 사흘 앞둔 10일, 박종훈 교육감은 도내 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중에서 창원 지역의 시험관리본부를 방문해 시험장 준비 상황과 문답지 보관 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 교육감은 시험장 학교의 시설 상태, 방송 장비, 안전 관리, 교통 대책,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교육감은 “우리 도교육청은 어떤 상황에서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는 데 교육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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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 송림초등학교(교장 최재운)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본교 체육관 및 각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송림초 디지털 AI 페스타’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전문성을 갖춘 외부 업체의 협력으로 운영됐으며 학년별 발달 특성에 맞추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2학년은 교실에서 ‘디폼블록 픽셀아트 메이커’ 활동을 통해 색상과 패턴을 조합하며 프로그래밍의 순차적 사고를 체험했고 3~6학년은 체육관에서 6개의 AI·로봇 체험 부스를 순회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 응용되는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 포즈레이싱’, ‘로봇팔 제어’,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슈팅 스포츠’, ‘배틀로봇’, ‘로봇 축구 챌린지’ 등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각 부스에서 팀 대결을 펼치며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제어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협동적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됐다고 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AI와 SW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융합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이며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학습자’로 한 걸음 성장했다”면서 “송림초는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AI·SW 교육을 활성화하여 모두가 즐겁게 배우는 디지털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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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함께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 기반의 교육 혁신 및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교육청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을 공동 연구·확산하고, 교원 연수·정책 포럼·성과 분석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력은 사회적 대화와 성찰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와 현장 적용으로 수도권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일상 속 읽기와 걷기, 쓰기 경험 확대는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교육적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의 가치가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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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학교비정규직연대(학비연대)는 지난 10월 27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총파업 방침을 결의해 급식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관련기사)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0일 오후 3시 세종청사에서 학비연대(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급식대란 수습에 나섰다. 학비연대는 지난 4일 △정부와 교육청은 교섭을 미루거나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즉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고 기본급을 인상하라 △정규직·비정규직 간 차별을 해소하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방학 중 생계 대책을 마련하고 명절휴가비·복지수당 차별을 해소하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등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고용 보장 방안을 마련하라 등을 요구했었다. 이날 최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급식, 돌봄, 안전 등 학교의 모든 영역에서 교육공무직원분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교육공무직 여러분들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진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최근 학교 급식종사자분들의 안전 문제와 더불어 방학 중 비근무자의 생계 대책 등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 할 여러 문제들이 있다”고 밝히고 “교육부도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업무 환경 개선 등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질적으로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노동조합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가능한 만큼씩 차곡차곡 합의를 쌓아나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주장하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집단임금교섭에서 노사 간 입장 차이로 노동조합은 11월과 12월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제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동조합의 단체행동권을 존중하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건강을 보호하고 학부모님들의 불편이 없도록 같이 배려하면서 가능하면 노사협의를 통하여 합리적인 합의점을 조속히 찾길 기대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는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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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2025 전국 특수교육 방과후·돌봄 성과공유회’를 10일부터 11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방과후학교와 돌봄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는 전국 단위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7일 본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수교육에 관한 릴레이 인터뷰 일곱 번째 주자로 나와 “충남교육청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부터 교원 확충, 지원 인력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었다. 또한 “저는 교육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잠재력을 발현하도록 돕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정의하고 “이는 특수교육도 마찬가지”라고 단언하며 “장애는 단순한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존중의 대상이며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었다. 아울러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물론 인력 부족, 과밀학급, 지역 간 격차는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이고 짚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가족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함께 특수교육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공유회는 △협력과 포용 중심의 참여형 공유회 △성과 공유를 통한 정책 반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지원의 질 제고 등을 공유했다. 또한 시도교육청별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지역별 현안 협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서울·부산·대구 등 주요 시도교육청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의 마당극 ‘딱친구 토끼랑 자라’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으며 참여자들은 전통의 흥과 에너지를 느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교육부-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가 모여 2026학년도 방과후학교와 돌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노혜련 팀장의 특강이 진행되고 충남교육청을 포함한 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의 발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와 논의 결과는 향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특수교육 방과후학교·돌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각 시도교육청에서 공유한 다양한 운영 모델과 현장 중심의 개선 의견은, 장애학생의 발달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설계하는 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은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며 “오늘 공유된 우수사례를 우리 학교에도 적극 실천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실천 사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해 장애학생에게 지속 가능한 돌봄과 교육지원 체계를 확립하는데, 충남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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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10일, 세종다정고등학교(교장 신중필)를 방문해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진, 한파, 화재 예방 대책, 옥외 시설물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했다. 최 장관은 “수능은 우리 아이들이 처음 치러내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비행기 운행도 중지시키는 등 수험생들을 온 국민이 이렇게 배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매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마음으로 사고 없이 수능을 치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까 만난 고3 학생에게 물으니 수능을 앞두고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고 하는데, 우리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전국의 교육청과 학교의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하고 “오늘 이 자리는 이번 수능 준비와 시험장 시설 안전에 대한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 및 비상대응체계를 갖추어 원활하고 안전한 수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수능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 소통 원활화를 위해출근 1시간 늦추기나 경찰에 긴급 수송 대책 마련과 시험장 주변에 소음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근처 집회 신고 단체나 개인을 찾아가 수능 당일만큼은 자제를 부탁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년 수능 준비를 반복하면서도 수능 문답지 보안 관리를 위해정말 긴장하면서 수능 전날부터 다음날 밤 늦게까지 수고하는 일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면서 “특히 예측하기 힘든 지진 사태나갑작스런 한파, 화재 외에도 신경쓰고 주의해야 될 일들이 많다”고 덧붙이고 “예측이 어려운 지진, 한파, 화재 등으로부터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수능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지난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그 결과, 현장에서 보수 또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조치를 완료했다고 보고 받았다”며 “교육부는 이번 점검에서 끝나지 않고 시·도교육청,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수능 당일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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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여덟번째 순서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에듀뉴스] 신경호 교육감은 먼저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게 하는 것을 넘어 더 따뜻하고, 더 포근하며, 더 인간적인 사회를 만드는 원초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강원교육을 함께하는 도내 모든 학생이 장애와 비장애를 구별하지 않고, 하나의 친구이자 동료, 나아가 강원교육 가족이라고 몸소 느끼는 것이 우리 교육이 추구하는 인간상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강원교육 가족이 각자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교직원들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현재 특수학교 설립은 계획돼 있지 않다”면서도 “다만 내년도에 설립될 강원특수교육원이 춘천, 원주, 강릉을 거점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직업교육, 가족지원, 문화예술교육, 안전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추후 춘천과 원주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수 증가 추이를 보고 특수학교 신설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애 학부모와 비장애 학부모의 견해차이를 좁히기 위한 복안에 대한 질문에 “장애 학부모에게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에 대한 정보 제공, 자존감 회복, 비장애 형제자매의 정서 함양 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비장애 학부모들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학교별 특성에 맞게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학부모 회의나 총회, 학부모 동아리를 활성화해 장애 학부모와 비장애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또한 속초청해학교(수제청 만들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와 태백라온학교(장애인식개선교육, 유니버셜디자인 체험하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를 통해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운영을 통하여 장애 학부모와 비장애 학부모 간의 견해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소통과 화합이 될 수 있는 강원교육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후 강원특수교육원이 설립되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견해 차이, 인식 차이, 편견 등을 더욱 없애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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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열린 ‘2025 함께 실천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석해 환영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서울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08 · 뉴스공유일 : 2025-11-0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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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은 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듣지 않으면 교육부 앞에서 말하겠다 △국회가 움직이지 않으면 국회 앞에서 말하겠다 △시·도교육청이 책임을 미루면 시·도교육청 앞에서 말하겠다 △현장을 외면하는 그 어떤 권력에도 우리는 굴복하지 않겠다 △고교학점제 폐지할 때까지 △교사 정원 감축 멈출 때까지 △학교 악성민원 방지법 제정할 때까지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할 때까지 △공공성 없는 유보통합 중단할 때까지 등을 요구하며 ‘11.8 전국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교육당국에 경고했다. 전교조는 먼저 “우리는 오늘, 무너져 가는 교실을 그냥 두지 않겠다며 이 자리에 섰다”고 서두를 열고 “교육을 안다면서 교육을 망가뜨리는 정책들, 현장의 절규를 들으면서도 한 번도 멈추지 않은 교육부, 책임을 나눠 가져야 할 시·도교육청의 무기력함을 더는 참을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단 하나! ‘이제는 멈춰라. 고치지 말고 바로잡아라. 학교를 살리는 교육개혁 쟁취! 우리가 하겠다.’이 말 한마디를 분명히 남기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 전교조는 “‘학생 맞춤형 교육’이라는 말로 포장됐지만 지금 학교가 마주한 건 맞춤형이 아니라 ‘학생 책임 전가형’ 교육”이라고 규정하고 “8년을 준비했다는 제도에서 왜 3월부터 출결 대란이 벌어졌는가”라고 반문하고 “왜 지침이 열댓 번이나 바뀌었는가”라고 에돌려 비난했다. 이어 “왜 작은 학교는 개설하지도 못할 과목을 안내하고, 대도시 중심의 교육과정만 살아남는가”라며 “이것은 준비 부족이 아니라 설계 실패”하고 판정하고 “최근 ‘진로와 학업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라는 말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난 아이들이 있다”면서 “그 아이들에게 우리는 무엇이라 말할 것인가”라고 물음표를 날렸다. 또한 “선택이라는 이름의 부담, 경쟁을 전제로 한 ‘자율’, 과목을 고르지 못하는 것을 학생 탓으로 돌리는 구조, 이것이 지금의 고교학점제”라며 “빈 껍데기만 남은 제도는 미화한다고 살아나지 않으며 폐지만이 답”이라고 밝혔다. 교사 정원 감축에 대해서는 “교육부는 ‘학생 수가 줄었으니 교사도 줄여야 한다’라고 한다”고 설명하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현장에서 본다”면서 “한쪽에서는 폐교가 늘어나고 있고 다른 쪽에서는 과밀학급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는 더 촘촘한 수업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이어 “다문화 학생은 계속 늘고, 정서·행동위기 학생은 각 학교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아졌다”고 전하고 “그럼에도 내년도 신규 임용을 13.9%나 줄이겠다는 것은 ‘공교육을 포기하겠다’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면서 “이미 결원 8천여 명도 채우지 못하고, 정원 외 한시적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는 학교가 얼마나 많은데, 또 줄이겠다는 것인가”라고 에돌렸다. 또한 “이제는 학생 수가 아니라 학급 수로, 실제 수업이 이뤄지는 단위로 교사를 배치해야 한다”며 “소규모 학교 필수정원제, 학급당 학생수 상한제, 이것이 교사들이 반복해서 말해 온 현장의 해법이며 교사를 줄이면서 공교육 정상화를 말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비난했다. 악성민원과 교권보호에 대해서는 “교육당국은 학교를 무너뜨리는 악성민원을 막을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히고 “서이초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라면서 “교실을 지키지 못하면 교사도, 아이도 버티지 못한다는 것을 온 나라가 보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런데도 여전히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보복성 민원, ‘지도했다’는 이유만으로 교사를 조사대상에 세우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해결해야 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책임지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더 이상 교사 혼자 악성민원을 감당하도록 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악성민원에 대해 교육청의 고발을 의무화하라”며 “교권보호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사위원 비율을 높이고, 교권보호위원회 조치사항 이행을 의무화하라”고 요구하고 “악성민원의 규정을 신설하고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정서적 아동학대의 적용에서 교육활동의 정당한 지도를 침해하지 않도록 하고 무고성·보복성 신고자에 대해 무고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라”면서 “교육부와 교육청은 악성민원 엄정 대응 계획을 세우고 이것을 법률로 근거화하라”고 덧붙이고 “그래야 교사가 다시 수업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이것은 교사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학생의 수업권을 살리는 일”이라고 부연했다. 교사의 정치기본권에 대해서는 “정책은 정치이고, 교육정책은 더더욱 정치”라며 “그런데 그 교육정책의 가장 큰 당사자인 교사가 정치에서 배제돼 있다”고 분석하고 “정당 가입 못 하고, 정치 후원 못 하고, 선거 출마는 꿈도 못 꾸는 나라에서 ‘교육 자치는 현장에서’라는 말은 허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노동기구(ILO)는 이미 여러 차례 한국 정부에 교원·공무원의 정치적 권리 보장을 권고했다”고 상기시키고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교사는 시민으로 살고 있는데, 왜 한국의 교사만 입을 닫고 살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하고 “학교 밖에서는 교사도 시민이며 정치적 표현의 자유, 정당 가입, 정치후원금, 피선거권은 교사에게도 있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교육정책이 교사 없는 탁상행정이 되는 일을 멈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보통합에 대해서는 “지금 정부가 말하는 유보통합은 통합이 아니며 국공립과 민간은 그대로 둔 채, 이름만 바꾸는 것”이라고 에돌리고 “우리나라 국공립 비율은 30%도 안 되고, OECD 평균은 70% 안팎이며 이 격차를 줄여야 하는데, 공공 인프라 확충 없이 통합부터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러면 무엇이 굳어지는가”라면서 “민간 중심 구조가 더 굳어지며 교사 양성 체계의 불평등, 자격 남발, 민간 기관의 불투명한 운영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하고 “통합의 출발점은 ‘유아학교 체계 확립’과 ‘공공성 확대’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공의 그릇을 먼저 키워놓고, 3~5세 교육과 0~2세 보육의 발달적 차이를 존중하는 틀을 만든 뒤에야 통합을 말할 수 있다”며 “그 역순은 현장을 또다시 갈라놓을 뿐”이라고 규정했다. 전교조는 끝으로 “이 5가지 요구는 따로 떨어진 의제가 아니며 고교학점제를 폐지하라, 교사 정원을 줄이지 말라, 악성민원을 막을 법을 만들라, 교사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 공공성 없는 유보통합을 멈추라”며 “이 다섯 가지는 모두 ‘교육을 교육답게 하자’는 한 줄기로 모인다”고 밝혔다. 또한 “교실이 흔들릴 때마다 정부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왔다”면서 “미래교육이다, 디지털이다, 통합이 그것이며 그러나 정작 교실을 살리는 조건, 충분한 교사·안전한 법·공공의 체계는 한 번도 제대로 만들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래서 오늘 우리가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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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DMZ)에서 도내 학생들과 세계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UN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DMZ를 탐방하며 평화와 상생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교류 협력 활동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50여 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 등 국제 교류 활동을 하는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평화를 위한 글로벌 시민으로 양성하고 있다. 앞서 10월 18일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시작된 첫 탐방에서는 파주 지역 학생과 이탈리아·튀르키예 학생들이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탐방했다. 이달 4일과 5일에는 도교육청이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생 5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전시관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해 국제 감수성과 평화 의식을 함께 키웠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일과 21일은 시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부와 서남부권 학교 학생들과 튀르키예·덴마크 학생들을 대상으로 DMZ 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DMZ 탐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리·역사적 특징을 활용한 프로그램(G-하모니)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G-컬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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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에 따르면 최근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극우 단체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모욕과 테러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행위가 학생들의 학습권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학교 앞 혐오 시위로까지 번지고 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7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 본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공격하는 극우단체 강력 규탄 및 정부·국회 단호한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극우 단체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모욕과 테러를 지속하고 있으며 학교 앞 혐오 시위로까지 번지고있다”고 밝혔다. 홍순희 전교조 서울지부장은 “소녀상이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일부 극우단체 때문에 불안하다”면서 “일부 극우단체가 소녀상이 있는 학교 앞에까지 몰려와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하는 행위를 하겠다고 선포했다”고 설명하고 “지난주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경찰이 잘 막아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나라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언제 어느 때 극우 혐오 세력이 출몰할지 두려움에 떨고 있어야한다”고 주장하고 “국가적으로 안전장치가 없다는 것에 분노스럽다”고 에돌려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성폭력과 전쟁 범죄의 비극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또한 인권 침해의 역사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반성의 약속”이라고 단언하고 “그래서 소녀상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필리핀, 호주, 홍콩, 캐나다 등에 설치돼있으며 지금도 소녀상을 세우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가 소녀상을 세웠으며 지금도 진행중인곳이 있다”고 재차 강조하고 “학교에서도 아픈 역사를 배우며 학생들과 소녀상을 세우며 역사 바로 알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런 학교를 타킷으로 공격하는 단체가 있다니 개탄스럽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소녀상을 테러하는 단체는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반문하고 “소녀상 테러 단체는 우리의 아픈 역사의 피해자를 ‘위안부는 매춘부였다’는 망언을 퍼뜨리고 있다”면서 “소녀상으로 전쟁의 피해를 알리는 존재 자체를 무시하는 친일파나 가능한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이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며 역사를 왜곡하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그들의 행위는 전쟁 피해자의 명예를 짓밟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는 반인권적·반역사적 폭력행위”라고 비난수위를 높이고 “더욱이 이들은 사전 신고도 없이 학교 앞에서 불시 집회를 벌이겠다고 예고하며 수능을 앞둔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학생을 지켜야 할 학교 앞이, 혐오와 역사 왜곡의 현장이 됐다”고 전하고 정부와 국회, 경찰이 지금 당장 단호히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홍 전교조 서울지부장은 “지금 국회는 학교 앞 혐오시위 금지를 위한 법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역사를 부정하고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를 금지할 수 있는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처벌법이 필요하며 혐오와 차별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온 국민에게 보여주어야한다”고 역설했다. 장은하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나비 네트워크 전국대표는 “2014년 평화나비네트워크는 학생들의 힘과 모금으로 대학생 평화비를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세웠다”고 서두를 열고 “그 비석에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변화를 함께 만들겠다는 대학생의 의지가 새겨져 있다”면서도 “유감스럽게도 대학생평화비도 극우단체의 테러챌린지 대상이 된 적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10월29일 학교앞 소녀상이 타겟됐을 때 학생들이 느꼈을 충격에 깊이 공감하고 연대한다”며 “평화의 소녀상은 이 땅의 학생들과 시민이 직접 세우고 지켜온 ‘기억의 학교’”라고 규정하고 “평화의 소녀상에서 학생들은 역사를 배우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의 옆자리는 한 세대의 고통을 넘어, 모든 세대가 평화와 존엄을 배우는 공간”이라면서 “따라서 소녀상은 지금의 우리 사회가 어떤 가치 위에 서 있는지를 묻는 거울이며 평화비 테러와 혐오집회는 동상 훼손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사회가 쌓아온 인권의 가치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장 대표는 “정부, 국회, 경찰께 호소한다”며 “이 땅의 평화와 정의를 함께 지켜주며 단호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하고 “저들은 몇년째 매주 수요일 수요집회 장소를 방해하며 혐오를 불려왔으며 그 거리의 혐오가 이제는 학교를 향하려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들의 역사왜곡과 피해자를 향한 모욕과 혐오는 사회의 양심과 학생들의 연대 앞에서 설 자리가 없어야한다”면서 “진실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감히 역사를 논할 수는 없으며 그들의 모습은 용기 없는 증오, 부끄러운 왜곡의 민낯”이라고 에돌리고 “대학생과 시민과 정부와 국회가 모두 나서서 평화비를 지키자”고 호소했다. 이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역사와 정의를 배울 수 있도록 더이상 혐오와 역사왜곡이 당연한듯 고개들지 못하도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처벌법’과 학교 앞 혐오 시위 금지를 위한 교육환경보호법이 필요하다”며 “그것이 곧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와 증언을 이어받아 오늘의 세상을 더 평화롭고 정의롭게 만들겠다는 다짐이자 청년 대학생들이 바라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해랑 춘천대학생근현대사역사동아리(역동연) 날갯짓 회장은 “제가 사는 춘천에는 3개의 소녀상이 있다”면서 “공지천 공원에 하나, 제 모교인 춘천여자고등학교와 유봉여자고등학교에 각각”이라고 설명하고 “가장 먼저 생긴 소녀상은 공지천의 소녀상이었으며 2017년에 시민사회와 학생들의 참여로 지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 생겨난 것은 소녀상 뿐이 아니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고가는 공원 속 역사를 덧칠하고 아픔을 기억하는 공간이었고 ‘우리 더 적극적으로 이 의미를 지켜나가자’ 하며 건립 추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들의 결의로 창설된 춘천지역 고등학교 연합동아리 ‘날갯짓’이었다”고 설명하고 “그후 2021년, 5기 날갯짓이 된 저는 고등학교 생활을 날갯짓과, 소녀상 옆에서 지내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에서 미처 다루지 않는 부분을 공부하며 전쟁의 폭력과 아픔을 기억하며 일년에 한번 열리는 페스타에서 공지천 소녀상 옆에 서서 시민들에게 그 사실들을 알릴 때면 시대를 살아가는 고등학생으로서 해야 하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졌다”면서 “날갯짓과 소녀상은 고등학교 3년에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제 삶의 일부가 됐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3년 간 고등학생 날갯짓 활동을 마친 제 앞에, ‘더 적극적으로 이 의미를 지켜나가자’ 했던 다짐을 지킨 대학생들의 역사동아리 날갯짓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역사의 진실을 마음에 담고, 이어나가자는 노력으로 등장한 고등학생 날갯짓, 대학생 날갯짓은 한 청년의 유기적인 삶에 영향을 주었고 다시 그 의지를 이어나가자고 다짐하게 했다”고 상기시키고 “저는 소녀상과 함께 이어져온 마음을 또한 이어가고자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평화의 소녀상의 시선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거짓이라 외치는 극우단체는 역사의 진실 앞에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역사정의는 진실을 직시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니며 진실인 것을 바로 알고, 양심에 따라 진실하게 믿는 것에 정의가 있다”며 “전쟁과 폭력의 아픔을 겪으며 세워진 이 나라에서, 그곳을 사는 시민들 앞에서,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학생들 앞에서 거짓과 혐오를 되풀이 하려는 세력은 당장 지금의 폭력 행보를 멈추어야한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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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시·군·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감염병 전문가,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 등 100여 명이 참여한 ‘학교 감염병 대응 연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부장교사, 담임교사,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전 기관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학교·교육청·지자체·보건소·의료기관이 협력한 연합 모의훈련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의훈련에 앞서 보건교사 토론 진행자와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해 실제 훈련에 적용, 현장 대응력과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학교감염병 관리’ 특강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은 10개 모둠으로 나뉘어 결핵,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초기 대응부터 확산 방지, 학부모 및 지역사회 소통까지 단계별 대응을 실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합 모의훈련은 교육청, 학교, 보건소, 감염병전문가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대응 시스템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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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년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지원 부서를 설치하고 기초학력 담당 부장(보직)교사를 지정해 운영해 기초학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일부 학교에만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배치해 운영하는 타시도와는 달리 기초학력 전문성을 함양한 부장교사를 전 학교에 배치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대상학생 교육·상담 등으로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초학력 업무 전문성을 갖춘 부장교사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진단·보정 지도를 총괄하고 있어 학교 중심 지원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담당 부장교사를 배치한 것은 대구교육청이 유일하다. 또한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1수업2교사제는 정규교과 시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습부진 및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여 수업 내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1수업2교사제(학습지원강사, 학습지원튜터) 학습지원 인력은 초 226교 404명, 중‧고 151교 284명이다. 아울러 단위학교별 여건에 맞는 기초·기본학력향상 지원을 위하여 모든 학교를 두드림학교로 지정하고 교당 300만원에서 1,3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두드림학교는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심리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의 학습동기 강화와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학교별로 독서치유, 예술치료, 또래 멘토링,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천내초 조창완 교사는 “기초학력 담당 부장교사가 학교 내 중심축 역할을 하면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체계를 학교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초학력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밝혔다. 입석중 이현진 교사는 “두 명의 교사가 함께 수업하니 학생의 반응을 바로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시 보완할 수 있어 훨씬 효과적”이라면서 “특히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든 교육의 출발선이며 학생 성장의 기본 토대”라며 “학교 중심의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의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07 · 뉴스공유일 : 2025-1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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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일곱번째 순서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에듀뉴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먼저 “충남교육청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부터 교원 확충, 지원 인력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저의 임기 동안 총 4교(성광온누리학교, 천안늘해랑학교, 당진꿈나래학교, 예산꿈빛학교)의 특수학교를 신설했고, 2027년 3월, 특수학교 (가칭)한여울학교 신설과 서천․부여지역을 아우르는 소규모 특수학교 신설 또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특수학급 신증설(2025년 총 63학급), 특수학교 통학차량 증차, 전국 최초로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해 특수학급 정원 1명 이상 초과 학급을 대상으로 시간제기간제교사 지원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기회보장에 최선을 다했다”며 “아울러 2027년 7월 개원을 목표로 특수교육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교육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잠재력을 발현하도록 돕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정의하고 “이는 특수교육도 마찬가지”라고 단언하며 “장애는 단순한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존중의 대상이며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물론 인력 부족, 과밀학급, 지역 간 격차는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이고 짚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가족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함께 특수교육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그는 “충남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 여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온전히 누리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칭)한여울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한여울학교는 유치원 1학급, 초등 12학급, 중등 6학급, 고등 6학급, 전공 4학급 등 총 29학급 166명 규모로 조성되며 유·초·중·고 통합형 특수학교로, 교육·치료·직업·자립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맞춤형 통합 교육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학교 설립은 지난한 과정 속에서도 꾸준히 진척돼 왔다”며 “2024년 1월 교육환경평가 승인과 설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3월에는 자체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회 원안 가결, 4월에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2025년 1월 중앙투자심사 재보고(적정)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025년 2월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7월 공사 계약을 완료해 마침내 8월 12일에 신축 공사 착공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여울학교가 설립되면 장애학생이 지역 안에서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실현해 충남 특수교육의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학생 학부모의 장애인식개선과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넘어 공감과 존중, 포용적 행동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 공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학생뿐만 아니라 관리자를 포함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학부모에게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나 학교 공개의 날에 전문강사, 우수 콘텐츠 등을 활용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또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 협력 모델학교인 정다운학교(총25교: 유치원 19원, 초 4교, 고 2교)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 전반의 인식 개선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차별 없는 학교문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의 일반학교 중 특수학급 수와 인원은 2025년 9월 1일 기준으로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수는 910개 학급, 특수교육대상학생수는 4,808명으로 이는 전체 학생의 1.94%에 해당한다. 또한 특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 학생까지 포함하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는 6,449명으로 전체학생수 대비 2.59%다. 김 교육감은 또 “다른 시도와 마찬가지로 충남 또한 전체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특수교육대상자는 매년 200~300여 명씩 증가하고 있고 이는 충남교육이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충남교육청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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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이의초등학교(교장 이옥경)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원고등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에서 법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법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사회과 ‘민주정치와 법의 역할’ 단원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실제 재판 절차를 관찰하고 판사와 직접 소통하며 사법부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법정 시설 탐방 ‘실제 재판 방청, 판사 직무 소개, 법 관련 자유 질의응답 활동’ 등에 참여했다. 재판 방청을 통해 피고인·검사·변호사·판사가 각각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눈으로 확인한 한 학생은 “법이 사람을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 질서를 지키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약속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울 때는 ‘법’이 멀게 느껴졌는데 직접 보고 질문해보니 법이 우리 생활과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뉴스 속 재판 이야기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법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을 넘어, 학생들이 법을 생활 속 권리·책임·정의의 문제로 바라보도록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특히 실제 판결이 내려지는 현장을 지켜보며 공정성과 절차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또한 학교 인근에 위치한 고등법원을 ‘지역사회 교육 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며 “이의초는 교실 밖 교육 활동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과 함께 배우는 민주시민 교육’이 될 수 있음을 이번 경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옥경 교장은 “책 속 지식이 아니라 실제 현장을 경험하는 교육이 학생들의 민주 시민 역량을 기르는 데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시 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원고등법원 견학은 단순한 현장학습이 아니라, 수원고등법원이 지역사회 교육 협력 차원에서 이의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맞춤형 법 체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학교·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이번 경험은, 법을 ‘생활 속 민주주의’로 이해하도록 돕는 지역 연계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하고 “이의초는 이번 법원 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을 자각하고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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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 상률초등학교(교장 김진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률시네마’ 문화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친구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폭력예방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고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특별히 사회복지실 통통봉사단과 학생자치회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고 한다. ‘상률시네마’에서 상영된 영화는 4학년 꿈자람단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영화 ‘마니또게임’을 모티브로 해 직접 출연하고 편집하여 제작했다. 영화 속 친구 간의 이해와 배려의 의미를 담아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친구관계의 중요성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활동은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약 5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관람한 후, 친구사랑을 실천하는 방법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포토티켓’으로 추억을 만들고 학교폭력예방 메시지가 내포된 ‘포춘쿠키’를 선물로 제공하여 재미와 의식 개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내가 나오는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보게 되어서 떨리고 쑥스러웠지만 평소에 영화에서처럼 친구에게 쉽게 화를 냈던 모습을 떠올리며 앞으로 친절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만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배움과 실천이 어루러지는 인성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률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관계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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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6일, 정독도서관 내 노벨문학라운지에서 ‘2025년 제7회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온실 수리보고서’의 저자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문학 속 공간이 품은 시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회복과 공감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북콘서트로 진행됐다. 정근식 교육감은 “문학은 우리 삶의 경험을 되돌아보게 하고, 교육은 그 경험을 함께 나누게 한다”며 “정감산책이 시민과 함께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회복과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철에 따르면 정독도서관과 창경궁 대온실은 오랜 시간 서울의 역사와 시민의 일상 속에 자리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김금희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작품 ‘대온실 수리보고서’에 담긴 이야기를 중심으로 공간이 지닌 기억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이어지는 정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문학이 교육과 사회에 전하는 의미, 그리고 회복과 공감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며 참석자들은 사전 제출 질문과 현장 질의를 통해 작가와 교육감에게 직접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자졌다. ‘정감산책’은 서울시교육청의 대표 시민소통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학부모와 시민이 서울교육의 주체로서 정책 형성과정에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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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안평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 보조인력을 격려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한 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보조인력풀을 구축하고 233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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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 수원 산의초등학교(교장 황영미) 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산의초가 주관한 이날 연주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가을 저녁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끽했다. 김종철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는 ‘위풍당당 행진곡’(E. Elgar), ‘동물의 사육제’(C. Saint-Saëns) 등 5곡이 연주됐으며 2부에서는 ‘죽음의 무도’(C. Saint-Saëns), ‘진격의 거인’(Hiroyuki Sawano) 등 4곡이 이어졌다. 또한 1부와 2부 사이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메들리가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특히 앵콜 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승주 씨, 산의초 합창부 어린이들, 장준걸 교감이 함께 출연해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선보이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오케스트라 단원인 구찬빈 학생 외 65명의 아이들은 박성숙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완벽한 호흡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위해 매일 아침 수업 전 연습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주에 앞서 황영미 교장은 “산의초 오케스트라는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모임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는 우리 학교의 작은 사회”라면서 “열정과 노력으로 함께 성장한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오늘의 무대가 그 어떤 공연보다 값지고 소중하다”고 말하고 “음악을 통해 배운 협력과 배려의 마음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성숙 지도교사는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 시간은 마치 한 산을 함께 오르는 여정 같았다”며 “가파른 오르막길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한 걸음씩 올라왔으며 드디어 정상에 오른 무대는 그 모든 땀과 노력이 빚어낸 가장 빛나는 풍경”이라고 전하고 “이 여정을 끝까지 함께해 준 아이들, 그리고 묵묵히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 산의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창단 10주년을 맞은 이번 정기연주회에 깊은 감격을 전했다. 공연을 마친 후 오케스트라 단장인 6학년 구찬빈 학생은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나니 뿌듯하고 감동적이었다”며 “함께한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의초 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등굣길 음악회, ‘아침을 여는 우리들’, 수원시 어울림한마당, 국제교류 환영음악회, 입학식·졸업식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며 지역 예술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예술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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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총 2,000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며 교육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5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제1차 여야정 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2026년도 협치 예산 합의문에 서명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공동의장 3인(김진수 제1부교육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합의문에 서명하며 교육청과 도의회 간 협치의지를 공식화했다. 합의를 통해 ▲현장 중심 학교운영 ▲교육행정 개선 ▲미래교육 전환 ▲교육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확대 등 5대 분야 총 2,000억 원 규모 협치 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 말을 통해 “여야정 협의가 늘 화두로 떠오르는데 실제로 결실은 많치 않다”며 “이런 점에서 대단히 성숙하고 건강한 도정의 협치 모습을 보이는 현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학생과 교육 현장의 학부모, 교직원들을 위해 앞으로 후속 조치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견이 생기더라도 목표가 같기 때문에 허심탄회하게 대응하고 협치로 경기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체회의를 계기로 도의회와 함께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중심, 학교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협치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진수 제1부교육감 등 협치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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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 13일 예정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5일, 10일, 11일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강 교육감은 5일 오전 11시 30분,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를 시작으로 10일 오전 6시, 봉산성결교회‘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11일 오전 11시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 교육감은 “사찰, 교회,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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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5일 오후 우익단체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 집회를 예고한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평화의 소녀상에 털모자를 씌워주고 학생 대표들을 격려하고 있다. 정 교육감은 지난 22일 “서울교육청은 최근 일부 단체가 관내 학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집회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었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세운 교육적 상징물”이라면서 “소녀상은 2013년과 2017년에 학생들과 교사의 주도 아래 역사 동아리 및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설치됐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의 자주성과 학습권, 표현의 자유에 기반한 것”이라고 밝혔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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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5일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보미)과 교육부(장관 최교진)의 간담회가 교사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취임 이후 첫 교사노조연맹 방문으로 교원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노조연맹은 간담회를 통해 ▲교원 정원 확보와 ▲교원 근무여건 개선을 핵심 현안으로 요구했다. 교원 정원과 관련해서는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아닌 ‘학급’을 기준으로 한 교원 정원 산정, 2026년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른 전담 인력 배치, 그리고 학기 중 병가, 장기 재직 휴가 교사를 대체할 보결교사 교육청 배치를 촉구했다. 또한 교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정년퇴직 6개월 전 공로연수 신설, 육아시간 대상 연령 만 12세로 확대, 자율연수휴직 신청 요건 재직 3년으로 완화 등 다른 공무원과의 차별적이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교사노조연맹은 이날 열린 간담회가 단발성의 만남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반영하는 정례적인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보미 위원장은 “오늘 전달된 의견들은 공교육 개선을 위한 진정성 있는 현장의 목소리”라며 “교육부가 교직 사회의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하고 공교육의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05 · 뉴스공유일 : 2025-11-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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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이달 5일 본보는 노무법인 권리 박설영 부당해고119센터장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박 센터장과의 일문일답. - 노무법인권리 부당해고119 센터장을 맡게 된 소감은/ 근로자들의 당연한 권리를 찾는데 도움을 드리게 돼 영광입니다. 해고는 특히 생계와 관련돼 있기에 부당해고119센터장은 그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이 자신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 노무법인 권리 부당해고119센터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 부당해고119센터에서는 부당해고를 당한 분들의 권리를 찾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막상 해고를 당했지만 부당해고에 해당하는지, 부당해고 구제신청 절차라는 것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처럼 구제신청에 대해 법률 지식,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대신해 공인노무사로서 옆에서 권리를 행사하는데 함께 하는 것이 부당해고119센터의 역할입니다. - 기억에 남는 부당해고 사건은 무엇이 있는지/ 해고 시에는 사유, 시기를 적어 서면 통지를 해야 하며, 30일 전 해고 예고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일부터 나오지마"라는 해고 통보를 받으신 분이 계셨습니다.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게 도 막막한 심정으로 저희 부당해고119센터를 찾아오셨고, 상담을 통해 부당해고 구제신청 절차를 맡기셨습니다. 부당해고임을 주장하는 이유서를 제출하자 사측도 빠르게 인정했고, 심문회의 개최 전 화해를 통해 원만하게 사건을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부당해고 구제를 위한 절차는 어떻게 되나/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신청서 및 주장 이유를 담은 이유서를 제출해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하면 됩니다. 이후 사용자 측은 답변서로 반박하고, 심문회의에서 양 당사자간의 주장을 종합해여 부당해고 여부에 대해 판단합니다. 혹은 그 과정에서 당사자 간에 화해로 사건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부당해고119센터 승소율 90% 유지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면/ 기본적으로 법령, 판례에 근거해 사유, 절차 등이 부당하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많은 자료를 분석하고 주장합니다. 또한, 24시간 무료상담 시스템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건 경향을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며 패소 가능성이 높은 사건은 수임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무엇보다도 노무법인 권리 이관수 대표노무사님의 약 20년 경력의 수천 건 노동사건 진행 경력을 함께 공유하며 난이도가 높은 사건도 승소로 이끌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자신이 당한 것이 부당해고인지, 구제신청을 할 수 있는지조차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에서 보장하고 있는 근로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실현하는데 함께하는 노무법인 권리가 되겠습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05 · 뉴스공유일 : 2025-11-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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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최교진 교육부장관 간의 간담회가 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 서초구 소재) 2층 단재홀에서 개최됐으며 교권 소송 국가책임제·고교학점제 미이수제 폐지 등 7대 현안 해결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교총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최교진 장관 취임이후 열린 교원단체 상견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자리다. 강주호 회장은 “장관님의 한국교총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찾아주신 것 자체가 현장을 존중하겠다는 의지라고 생각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이제 교사들의 호소에 교육부가 답할 차례”라고 첫단추열 열고 “교총은 오늘 50만 교육자의 절절한 외침이자 공교육 붕괴를 막을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담아 7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한다”면서 “장관께서도 학교와 교원을 최우선으로 보겠다고 말씀하신 만큼, 이를 기억하는 선생님들을 향한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종용했다. 이에 최교진 장관은 “교총이 최고, 최대 교원단체이기에 가장 먼저 찾아가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면서 “교총과는 단순한 파트너가 아닌 식구, 동반자로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교단에 서신다”며 “이걸 이뤄드리는 장관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교원에 대한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교총이 교육부에 요구한 7대 핵심 정책 과제의 첫 번째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교권보호’의 실질적 이행이다. 교총은 “말뿐인 대책이 아닌, 현장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교권보호 4대 과제’의 전면 수용”을 강력히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교총은 ‘교권사건 소송 국가책임제’를 제안하면서 “이는 교원이 정당한 교육활동으로 인해 무고성 아동학대나 악성민원 관련 민·형사 소송에 휘말릴 경우, 시·도교육청이 전담팀을 구성해 법률상담은 물론 소송대리와 함께 사건 종료 시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동 제도의 마련을 위해 교원지위법 개정에 즉각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실질적·구체적 교권보호 대책’의 마련을 요구하면서 “폭행·상해 등 중대 교권침해 발생 시 학생을 긴급 분리 조치하고 피해 교사가 교권보호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불복(이의제기) 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며 이외에도 교권침해 학생부 기재, 교사 동의 없는 몰래 녹음 금지 등 현장이 요구하는 19가지의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보호 장치를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악성 민원 엄정 대응 및 학교 민원 대응체계의 전면 개선’을 요구하며 “교사의 악성·무분별 민원에 대한 실질적 거부권을 법제화하고, 학교가 아닌 교육지원청 단위의 학교민원 대응지원팀이 민원을 전담 처리하도록 즉각 이관하는 등 4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총은 교권보호 과제의 마지막 대주제로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원 보호대책 마련’을 제안하고 “‘아동복지법’ 상의 모호한 정서 학대 조항을 명확히 개정하고, 교육청이 정당한 교육활동으로 인정한 사안은 검찰에 불송치토록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에 교육부가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원에게 무한책임만 전가하는 현장체험학습 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학교안전법’이 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내용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라는 모호한 면책 기준으로 인해 교원들은 안전사고 발생시 여전히 모든 책임을 떠맡을 것을 우려하며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현장체험학습에 대해 “현실적으로 이행 가능한 수준의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사전·사후 안전조치에 대한 기준과 명확한 면책 요건을 마련하고, 수백 쪽에 달하는 매뉴얼, 차량 운전기사 음주측정 등 교원의 직무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행정업무는 폐지·이관하고, 교육부와 교육청이 직접 검증한 안전 프로그램 제공 등 실질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부 스스로 약속한 국정과제인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면서 “교육전문가인 교원의 목소리가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되면서 경제 논리나 특정 집단의 이익에 기댄 정책들이 학교 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마지막 과제로 K-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2027년 한·아세안교육자대회(ACT+1)’를 교육부와 교총이 공동으로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교총은 “한국은 ‘한·아세안교육자대회’의 유일한 비(非)아세안 정회원국(+1)이며, 아세안 9개국 모두가 2027년 제41회 대회의 한국 개최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 ‘C·S·P(Contributor·Springboard·Partner) 비전’을 발표했는데 이를 교육 분야에서 실천하고 K-교육의 우수성을 확산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강주호 회장은 위와 같은 7대 과제를 전달하며 “오늘 제안한 7대 과제는 공교육의 붕괴를 막고 50만 교육자의 교단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교총은 교육부에 교섭을 공식 요청했다”면서 “이 교섭 요구는 종이 위에 적힌 조항 몇 개가 아니라 교실에서 버티고 있는 선생님들의 절박한 목소리”라고 거듭 강조하며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강 회장은 “교총은 언제든 대화와 협력에 열려 있지만, 형식적인 만남만으로 현장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교육부가 교원들의 신뢰를 회복할 유일한 길은, 오늘 제안한 7대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과 즉각적인 실행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교총에 교사권익위원장이 있는데 장관님께서 대한민국 교사권익위원장이 되어 교단에 새로운 희망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장관은 “주신 제안에 다 공감이 가며 특히 대한민국 교사권익위원장이 되어달라는 말을 무겁데 받아들인다”고 답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유아교육 전문가, 초등교육 전문가는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교사”라며 “교사의 전문성이 인정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원단체들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치기본권에 대해서도 국민적 반대가 크지만 모든 교원단체와 교육부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를 통해 인식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교원단체 파견문제도 교원노동조합법과 동등한 형태는 무리일지라도 최대 교원단체에 대한 파견의 차별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며 ACT+1(한-아세안교육자대회)도 과거 교육부와 공동주최한 전력이 있는만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부도 교육현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 길에 교총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강 회장은 “교사출신 장관님이 성공한 장관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교총도 적극 도와주겠다”고 화답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05 · 뉴스공유일 : 2025-11-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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