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뉴스

사회 BEST

섹션별 인기공유뉴스를 확인하세요.

381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도교육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인 13일 경상남도교육청 88(창원)지구 제 2시험장 창원사파고등학교에서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3 · 뉴스공유일 : 2025-11-1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82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산허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함평나飛학생연합회 학생(초·중·고·각종학교 19명)을 대상으로 자치역량 강화 역사문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자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여수와 순천 일원을 탐방하며 전남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에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순사건의 흔적을 따라 걷는 ‘다크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김현애 작가와 함께 동백꽃 드로잉 체험을 한 후 마래터널, 희생자 위령비, 형제묘를 찾아 역사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둘째 날에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축제’에 참여해 ‘전남 의(義) 교육’을 주제로 한 전시와 다양한 부스 체험, 공연 등을 관람하며 전남의 교육적 가치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 탐방 외에도 학생들은 멀티버스플래닛에서 인공지능 및 미래형 모빌리티를 체험하고 아쿠아플라넷에서 생태환경 교육에 참여하여 미래 역량을 강화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와 독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우리 학생들이 주도성을 키우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복 80주년 전남의 의(義)로운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교육지원청은 항일독립운동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대련, 여순, 연길, 용정 등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 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사 의식을 함양하고 주도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6 · 뉴스공유일 : 2025-08-16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83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호)은 14일 오전 10시 40분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와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먼 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통합지원 체계와 아동친화정책을 연계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를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실천 및 확산 ▲아동권리교육 지원 및 대상 확대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 공유 및 지역사회 정착 협력 등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심리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달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달서구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아동권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6 · 뉴스공유일 : 2025-08-16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84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윤셕열 정부에서 출범한 1기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 대해 반상진 전북대 교수(교육학)는 2024년 7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교위 정상화 토론회에서 “지난 3년간 국교위는 2022 개정 교육과정, 2028 대입제도 개선 시안 등 중요한 교육정책이 발표되는 가운데 교육부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많다”며 “이는 비전문성과 당파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위원 구성, 위원장의 지도력 부재, 운영체제 등의 총체적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의 국교위 위원회 구조로는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거수기 논란에서 자유롭기 어렵다는 것이다. 지난 5월 조희연 전 서울특별시 교육감은 ‘국교위를 공화형 협치모델로 다시 세우자’는 기고문에서 “2022년,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적, 사회적 협의·합의기구가 되겠다는 큰 포부와 함께 국교위가 닻을 올렸다”면서도 “그러나 설립 3년차를 맞이한 국교위를 향해 ‘교육부의 거수기로 전락했다’거나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하청업체가 됐다’는 등의 날 선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고 에돌리고 “‘위원 수(數)의 다수 논리’만 작동하는 또 하나의 관료 기관이라는 탄식과 심지어는 폐지론까지도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기 정부에 대해 “여러 개혁 요구가 봇물 터지듯 이어질 것”이라며 “결과는 국민의 최종적 선택에 의해 가려지겠지만 만약 민주당이 집권해 다수 위원을 차지하게 된다면 국교위는 새로운 교육부의 ‘거수기’가 될 수도, 정부 의제를 다수의 힘으로 밀어 붙이는 장(場)이 될 수도 있는 기로에 선다”고 내다봤다. 의석 수에 대해 분석한 그는 ‘국민참여재판과 같은 배심원제의 도입’에 대해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국회의원과 함께 ‘한국형 숙의민주주의’ 모델로서의 배심원 제도를 구상했다”고 회상하고 “일종의 공화주의적 국교위 개편모델인 셈”이라면서 “난마(亂麻)처럼 얽힌 교육 현안을 열린 숙의로 풀어내고,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결론을 도출하자는 것”이라면서 “판사에게 판단을 일임하지 않는 국민참여재판처럼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도 ‘시민의 평균적 판단’을 투영해 보자는 발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교육 문제는 우수한 정책 수립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충고하고 “구조적인 난제들이 많다”면서 “모든 가정이 자녀의 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오늘날, 거대한 풍랑 속에서 자녀에게 구명조끼를 쥐어주고 싶은 부모의 절박함이 사교육 시장을 거대한 공룡으로 키웠다”고 분석학 “‘7세 고시반’을 넘어 ‘4세 고시반’까지 등장할 정도로 치열해진 교육경쟁은 이미 아동학대로 다루어야 할 정도”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경쟁의 종식을 바라지만 누구도 먼저 멈추지 않는 치킨게임”이라 비유하고 “모두가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되어버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협치를 통한 접근이 절실하다”고 주장 했다. 그는 ‘협치 시스템의 작동 원리...구성·정족수·배심원제’에 대해 “협치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고 “협치의 핵심은 의사결정자의 구성과 균형, 의결 장치와 국민의 참여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국교위 위원 구성의 균형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여야가 번갈아 집권하는 한국 정치의 현실을 직시하고, ‘여당 프리미엄’을 과감하게 덜어내자”며 “예컨대 대통령이 3인을 추천할 시, 여당 추천 3인 중 1인을 야당에 내어주는 것”이라고 제시하고 “집권세력에게 기득권을 포기하는 결단을 요구하고, 야당에는 책임을 분담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위원회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재적 과반의 요구로 해당 의제를 국민참여배심위원회에 회부하자”며 “전문위원회는 쟁점을 정돈해 복수의 정책 선택지를 제시하고, 배심위의 최종 판단을 국교위가 수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인용했다. “국민참여위원회를 국민참여배심위원회로 바꾸어 위원 간의 협의와 합의를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그는 “국교위의 역할은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교육정책의 실태를 극복하고, 교육이 ‘백년을 바라보는 큰 계획(百年之大計)’이라는 모두의 문제의식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것이고 그 역할에 충실해보자”고 권고했다. 그는 끝으로 ‘투쟁 모델’과 ‘협치 모델’의 실험에 대해 “민주주의 사회의 정치에는 두 얼굴이 공존하며 하나는 갈등을 드러내며 승부를 겨루는 ‘투쟁의 정치(정쟁)’와 차이를 인정하되 공통선을 찾아가는 ‘협의의 정치(협치)’가 그것”이라고 역설하고 “우리는 민주화를 이룩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통해 투쟁의 정치에 익숙해졌지만 그 과정에서 반복된 정권교체와 상호 비난 속에 해결되지 않는 난제들을 낳았다”고 짚었다.  이어 “그 중에는 사회경제적 개혁과 같이 첨예한 대립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지만 협치와 숙의 민주주의적 공론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공통의 주제도 적지 않다”면서 “교육이 대표적”이라고 선을 긋고 “대부분의 국민이 이해 당사자가 되는 ‘범국민적 슈퍼 이슈’이자, 경쟁 구조가 문제를 재생산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투쟁과 협치를 병행한 새로운 정치 실험으로 해결해보자”고 권유했다. 조 전 교육감은 자신의 기고 문을 마무리하며 “국교위는 기계적인 승자독식이 아니라, 숙의와 공론을 통해 ‘백년지대계’를 바로 세우자는 꿈에서 태어났다”고 피력하고 “3년이면, 갓난아이도 걸음마를 뗄 시간”이라고 비유하고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주체들이 외부의 강압 없이 한 자리에 모여,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 때, 우리 사회가 그리도 목말라 하는 민주‘공화’국의 실험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좁지만 분명한 길”이라고 정의하고 “교육이라는, 국민 모두가 중히 여기는 의제에서부터 ‘공화형 협치’의 새 지평을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7 · 뉴스공유일 : 2025-08-17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85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총 449명의 서울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농촌유학 프로그램 시행 이후 단일 학기 기준 최대 규모다. 시교육청에 따르먼 이번 2학기 농촌유학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은 농촌유학을 온 서울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교육 및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 449명 가운데 101명은 신규 참여자이며 348명은 연장 참여자로 전체의 약 78%가 6개월 이상 유학을 지속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유학 생활에 만족해 유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참여 규모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4명으로 가장 많고, 전라남도 141명, 전북특별자치도 82명, 제주특별자치도 42명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 협약을 체결한 신규 지역임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참여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 유학이 408명(약 9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41명은 지역 유학센터에 입소해 농촌에서의 유학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예정 학생들은 8월 중 주소 이전 및 전학 절차를 마친 후,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농촌유학 생활을 시작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단기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생태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교육 기회”라며 “농촌 학교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 상생 정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86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8일부터 교실 내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긴급교실안심SEM’을 새롭게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업 방해, 폭언·폭행, 기물 파손 등으로 수업 환경과 학생 심리 안정이 무너진 상황에서 전문 도움 인력을 긴급 투입해 2주간 밀착 지원하는 SEM119 신규 프로그램이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반복적 문제행동과 폭력적 교육활동 침해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 한 해에만 교원 대상 상해·폭행 사건이 72건 접수됐으며 교실 질서와 학생 심리 안정이 장기적으로 흔들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기존 지원체계에 안심SEM을 추가해 교실 안정화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심SEM에는 전직 교원, 상담사, 청소년 복지사 등 교육·상담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서울교육청은 지난 8월 11일, 긴급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기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학교가 교육지원청 SEM119 담당자와 사전 상담을 거쳐 신청하면 사안 유형과 학교급 등을 고려해 주 15시간 미만, 기본 2주 동안 지원하며 필요 시 연장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총 3억 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지원 내용은 ▲교사와 협력한 수업·생활지도 안정화 ▲교육활동 침해 학생 분리지도 ▲등·하교 동행과 보호자 협의 ▲학생 심리·정서 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현장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개봉초등학교 장세진 교사는 “최근 교실 내 교육활동 침해가 잦아 교사와 학생 모두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신속히 투입된다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뿐만 아니라 학급 전체 분위기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교실 학습환경을 안정화하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뿐 아니라 모든 학생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교사가 SEM119를 통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면 혼자 힘들어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87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 태국 방콕 일대에서 ‘2025 해외봉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며 방콕교육청과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국제적 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력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중고등학생 16명과 인솔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교육봉사, 전통문화 소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방콕 현지 고아원을 찾아 김밥,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고, 부채 만들기와 전통 팔찌 장명루 제작, 전통 놀이 체험,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방콕교육청이 주관한 ‘한국의 언어와 문화 캠프’에 참여해 25개 학교에서 온 태국 학생 130여 명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과 전통 놀이 체험 등을 함께 했다. 방문단은 사라윗타야학교의 ‘과학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태국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품과 과학 실험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어·문화 골든벨, 케이팝(K-POP) 노래 맞히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우정을 쌓았다.  학생들은 시암박물관, 왓포 사원, 왓아룬, 수상시장 등 태국의 주요 명소를 방문해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 사회, 경제적 배려 대상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 학생을 포함해 학교장 추천, 자기소개서, 봉사활동 실적 등의 심사 과정을 진행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88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과 전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연습에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26개 기관에서 총 1,300여명이 참여한다. 연습 기간 중 주·야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북한의 다양한 도발 형태에 대비해 전시 교육계획 검증, 공무원들의 개인 임무 숙달 등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연습 첫째 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상황 보고회와 전시직제 편성 훈련을 통해 충무사태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전시 전환절차를 이행한다. 둘째 날부터는 최근 전쟁 양상을 반영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와 도상연습을 진행하고, 예비소산시설 이동훈련과 학교 재배치훈련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을 검증한다. 특히 20일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공습대비 민방위훈련’에 산하 모든 기관이 참여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주변 대피소 찾는 법 등을 숙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에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시 교육계획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국가비상사태 대응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89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해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숙달된 조교?!의 시범으로 방독면 착용을 보여주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90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남부청사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국·과장도 함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년도 연습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이날은 실제와 유사한 전시상황을 설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의 단전·단수 훈련, 방독면 착용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는 통제부가 구상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협력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워크가 비상 상황에서는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 “대면 구조로 변경해 빠르게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 상황에서는 의사 결정도 상당한 부분이 위임될 수 있다”면서 “현장에서 즉시 바꿔야 할 부분을 어떻게 할지, 평소와 다른 부분을 어떻게 할지 살피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4일간의 을지연습 기간 배우는 것이 있는 교육적인 훈련이 되길 바란다”며 “실전감을 익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선점을 찾는 훈련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늘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5천900여 명이 참여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91
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8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교육청 간부들과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있으며 2025년 서울시교육청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92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누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8일 영상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받고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93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교원3단체(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는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고교학점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준비 부족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혼란이 심각하다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교원 3단체가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고교학점제가 본래 취지와 달리 파행 운영되는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호·백승아·정성국·강경숙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교총 김주영 선임연구원은 교원 3단체가 전국 고교 교사 4천1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학점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90%로, 2021년의 70%보다 크게 악화됐다”고 밝히며 “이는 지난 5년간 예상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과 지원이 턱없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과목 지도, 출결 처리, 학생부 기재, 최소성취수준 보장(최성보)·미이수제 등 문제는 학교유형, 설립유형별 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며 “이 같은 현실은 아무리 노력해도 제도를 제대로 구현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절망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1인당 2~3개 과목을 담당하는 비율이 73%를 넘었고, 이로 인해 86.4%가 ‘수업의 질 저하’를 호소했다. 학생부 기록 부담은 90.7%가 과도하다고 답했으며 새로운 출결 방식은 약 70%가 ‘정착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도의 핵심인 미이수제는 교사 78%가 ‘전면 폐지’를 요구했으며 최성보 지도를 경험한 교사의 97%는 ‘학생 성장에 기여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결과는 제도의 주요 뼈대를 건드리지 않는 한 개선은 요원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술적 보완을 넘어선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교사노조 김희정 고교학점제TF 팀장은 전국 현장 교사들이 패들렛에 남긴 300여 개의 발언을 종합해 “고교학점제로 학교 현장은 말 그대로 혼란 그 자체”라고 전했다. 김 팀장은 “책임교육이라는 명분으로 시행된 미이수제와 최성보가 현장에서는 ‘점수 퍼주기’와 ‘거짓 서류 작성’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하며 이는 “교사에게는 교육자로서의 무력감을, 학생에게는 ‘미도달 학생’이라는 낙인을 찍어 학교 밖으로 내모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학교가 학습의 장이 아닌 ‘이수 처리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이는 공교육 붕괴를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장 교사들이 공통으로 제기하는 문제로 ▲다과목 지도로 인한 수업의 질 저하 ▲내신 경쟁 심화와 학생 선택권 제약 ▲지역·학교 규모에 따른 교육격차 확대 ▲과도한 학생부 기재 부담 ▲출결 대란과 행정업무 가중 등을 제시했다. 김 팀장은 “다양한 선택이라는 명분 아래 기초학문과 기본 소양이 붕괴되고 있다”며 “기초 교과의 비중 강화, 교원 수급과 과목 개설의 현실화, 학생부 기재량 축소, 출결·평가 체계 개선 등 교육 회복 중심의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전교조 김민건 정책2국장은 교원 3단체가 공동으로 진단한 고교학점제의 쟁점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교원 3단체가 지적한 시급한 문제는 ▲출결 관리 ▲학생부 기재 ▲최성보·미이수제 ▲교원 정원 네 가지로 김 국장은 이에 대해 “교원 3단체가 한목소리로 비판하는 이러한 문제들은 단위 학교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어렵고 제도 설계 단계에서부터 국가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출결 처리 권한을 담임교사에게 부여하고 ▲학점과 연동해 학생부 기재 분량을 축소·차등화하며 ▲실효성 없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제와 미이수제는 폐지하고 실질적인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주당 수업 시수, 학급당 학생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중장기 교원 정원 확대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김 국장은 “고교학점제 폐지는 무리한 제도 도입으로 교육 내용을 분절적으로 운영하게 만드는 구조를 해소하고 보편적이고 균형 잡힌 고등학교 교육을 회복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제도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했다. 지정토론에는 곽동현 가야고등학교 학생, 안기백 개성고등학교 학생, 송윤희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공동대표, 조호제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손덕제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교육부 고교학점제 담당자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교원 수급 및 과목 개설의 현실성, 출결·평가·학생부 제도 개선, 최성보·미이수제 대안, 대입과의 연계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오갔으며, 자유토론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교원 3단체는 "이번 토론회는 고교학점제가 학생 선택권 강화라는 명분과 달리 교육 현장을 어떻게 무너뜨리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나온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교육 당국이 무겁게 받아들여 실질적인 정책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94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교인 목상고등학교(교장 최해룡) 학생들이 18일 전라남도청 주관으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 참여해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추모식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추모사, 편지 낭독,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목상고 학생자치회 회장 최겸 학생과 부회장 송지윤 학생은 후반부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순서에서 무대에 올라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진솔한 글을 낭독해 큰 울림을 주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교정에 우뚝 서 계신 대통령님의 동상을 볼 때마다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느냐’고 묻는 듯하다”며 후배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처음엔 막연하게만 들렸던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말이 이제는 작은 실천으로 다가온다”면서 “친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외되는 이를 살피는 일 속에서 그 뜻을 배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죽음의 문턱을 수없이 넘나드는 고난 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셨고 IMF 위기 앞에서는 ‘제가 위기의 강을 건너는 다리가 되겠다’고 국민을 이끄셨던 모습에서 진정한 지도자의 길을 배운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님의 말씀대로 ‘배움은 희망’이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다. 언젠가 우리도 누군가의 어깨를 내어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편지의 끝에는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세상을 밝히라는 대통령님의 목소리를 기억하겠다”며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립습니다”라는 문장이 낭독돼, 행사장에 모인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목상고는 매년 특색활동으로 ‘DJ 정신 계승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전문가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역사 탐구 동아리가 주도해 ‘목상 민주평화길’ 책자를 발간하는 등 지역사와 연계한 체험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 기념 주간 운영,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선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교복 입은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목상고는 오는 8월 27일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929년 항일 학생운동 주역이었던 이재실·박사배 선배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아이템과 편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봉인해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최해룡 교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과 선배 독립운동가들의 의로운 뜻을 이어받아, 목상고 학생들이 지역과 공동체에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95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6학년도 특수학급 설치 사전예고제 시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설명회는 특수학급 설치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2026학년도 특수학급 설치 사전예고제 대상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특수학급 설치의 필요성 △특수학급 설치 업무의 흐름 △지원 예산 △환경 구성 사례를 비롯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넓히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특수학급 설치에 필요한 절차를 사전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9월까지 사전예고제 시행 대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특수학급 신·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 선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 설명회를 통해 특수학급 설치 필요성에 대한 관리자들의 이해를 돕고, 특수학급 신·증설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96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과거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학교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문을 닫는 경우가 늘고 있다.  폐교는 단순히 버려진 건물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소중한 자산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이러한 폐교를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임종식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경주와 의성에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다문화 학생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육센터를 여는 등 폐교의 교육적 활용에 집중하며 폐교의 변신을 끌어내고 있다. 교육의 품으로 돌아온 폐교, 자체 활용 사례 경북교육청은 폐교재산을 교육 목적으로 자체 활용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이는 폐교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최대한 살리면서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철저한 타당성 분석과 폐교 활용 협의체 구성을 통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자체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어 냈다. 사례로는 의성안전체험관(구 다인초등학교달제분교장)으로 경북 최초의 종합 안전체험관이다. 2021년 1월 개관한 의성안전체험관은 폐교된 (구)다인초등학교달제분교장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된 경북 최초의 종합안전체험관이다. 이곳은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에게도 지진, 소방, 교통, 자연 재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두 번째 사례로 경주안전체험관(구 안강북부초등학교)이다 경북 동남권의 종합형 안전체험관으로 거듭났다  2022년 12월 개관한 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은 폐교된 (구)안강북부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건립됐다. 임종식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경북 동남권의 지역적 특색을 특화한 종합형 안전체험관으로 조성됐다. 부지면적 14,096㎡, 건축 총면적 5,494㎡ 규모로, 교통안전과 재난 안전, 생활안전, 생명 존중, 응급처치 등 5개 분야 2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3월부터 공식 체험을 시작한 경주안전체험관은 높은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를 바탕으로 연간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세 번째 사례로는_경주한국어교육센터(구 노월초등학교)다. 전국 최초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이주배경 학생의 집중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을 맞춤형으로 지원 한다. 경북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2023년 3월, 경주시 내남면에 있는 폐교 (구)노월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됐다.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의 자녀(초‧중‧고)를 대상으로 소그룹 수준별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후에는 이주 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정서·문화 적응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역동적인 체험 한국어 기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한국어교육센터는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공교육 지원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네 번쨰 사례는 오토캠핑장[포항(구 상옥초하옥분교), 김천(구 대덕중증산분교), 영덕(구 영덕야성초창포분교)]: 교육가족, 경북도민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여가 문화를 조성했다.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과 김천오토캠핑장, 영덕오토캠핑장 등 총 3개소의 오토캠핑장을 2022년 1월부터 운영하며,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과 김천에는 각각 15면, 영덕 25면이 마련되어 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 급수·식기 세척장, 분리수거장, 잔불 처리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과 경북도민으로, 1일 이용료는 1면당 2만 원(전기·수도 사용료 포함)이다. 예약은 경북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www.gbe.kr/edushare)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한편 더 많은 경북교육가족과 도민이 오토캠핑장을 즐길 수 있도록, 영주 (구)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부지에 12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신규 조성 중이며, 2026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도, 폐교의 변신 경북교육청은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교육 시설 건립에도 폐교 부지를 적극 활용하여 미래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사례1은 경북 온라인학교 (구 남산초등학교삼성분교장): 시공간을 초월한 교육의 장이됐다.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구)남산초등학교삼성분교장은 2025년 3월 경북온라인학교로 재탄생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개별 학교 및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개방형 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맞춤형 학습을 통해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2025학년도 1학기에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78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44교 7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토의 가장 동쪽에 있는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의 경우, 8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상주 교사가 8명인 소규모 운영체제이지만, 운영 강좌 수와 수강생 수, 참여학교 수에서 모두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학기 강좌에 대한 수요 조사에서 1,000명이 넘는 학생이 강좌를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의 온라인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사례2는 경북교육청 수학문화관 (구 경북과학고등학교):이다. 모두가 수학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체험 중심 수학교육 공간이다. 경북교육청은 (구)경북과학고등학교 부지에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을 건립하여 2025년 10월에 개관 예정이다.  이는 임종식 교육감의 ‘4대 미래 교육정책’ 공약 중 하나로, 지속 가능한 수학 수업 생태계 조성과 수학교육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수학문화관은 ‘모든 것은 수학이다’라는 주제로 실생활 속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도전성과 재미가 있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은 수학동아리와 연구 활동,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교육 공간과 쉼터, 2층은 영유아를 위한 수학 놀이공간, 3층은 미래 기술 및 예술 속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4층은 실생활 속 수학 활용과 수학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수학문화관은 재미있는 체험과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도전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공 경험을 쌓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수학의 대중화와 문화 확산을 이끄는 거점 공간으로, 모두가 수학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열린 수학교육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3은_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구 임봉초등학교)으로 유아교육의 구심점이다. 경북 구미시 산동읍에 있는 (구)임봉초등학교 부지에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설립된다. 유아교육 국가책임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유아와 교원,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 공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 교원 연수, 유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378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교육청은 이처럼 폐교를 교육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 활용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폐교가 단순한 유휴 공간이 아닌, 미래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지역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폐교를 활용한 교육 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8 · 뉴스공유일 : 2025-08-18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97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툭벌시교육감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9 · 뉴스공유일 : 2025-08-19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98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부터 15일까지 중소벤처진흥공단 충청연수원(천안)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일 취업 도전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먼 캠프 참가자들은 독일 취업에 필수적인 독일어 집중 교육을 비롯해, 독일 사회·문화·직업 환경에 대한 맞춤형 문화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독일 기업 채용 절차, 이력서 작성, 면접 대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단발성 체험이 아닌, 해외현장학습을 통한 취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성장 과정의 출발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올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 1명이 아우스빌둥(Ausbildung) 과정을 거쳐 독일 공기업에 정식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독일 취업 도전 캠프는 학생들의 글로벌 커리어 로드맵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세계 어디에서든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9 · 뉴스공유일 : 2025-08-19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99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강의실에서 학교 미래 건강인재 양성 간호 체험 교육–‘간호사의 길을 만나다’에 참석했다. 시교육청에 떠르면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건강지킴이단과 보건동아리 학생 등 15개교 131명이 참여했으며 인천교육청과 인하대학교 간호대학이 협력해 실습 기반 간호 체험 교육과 간호대학생 멘토링 활동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학생들이 간호복을 입고 선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은 매우 뜻깊다”며 “이 자리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험하며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 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린 람사르 총회에 참석해, 책으로만 알던 ‘사바나’를 직접 눈으로 보며 지식과 경험의 차이를 깊이 느꼈다”면서 “학생들도 오늘의 체험을 통해 직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간호사의 직무 이해, 심폐소생술과 기초 응급처치 등 14가지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람을 돕는 마음’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9 · 뉴스공유일 : 2025-08-19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400
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 공감대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는 19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공식 제안했으며 양당 대표단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도의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향후 양 기관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해 도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구현과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9 · 뉴스공유일 : 2025-08-19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