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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 원도심 경인전철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이달 8일 동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송현자유시장 철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시장, 지역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시ㆍ구의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동구 송현동에 1965년 문을 연 송현자유시장은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곳이다. 지난 8월 실시된 정밀안전점검에서 7개동이 E등급, 3개동이 D등급 판정을 받았다. E등급은 주요 구조 부재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즉각 사용이 금지되는 수준이며, D등급은 구조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위험시설로 분류된다.
송현자유시장 철거사업은 총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이달 이주가 끝난 1-1단계 구간(연면적 1075㎡)부터 철거를 시작하고 나머지 1-2단계 구간(연면적 8470㎡)은 보상ㆍ이주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동인천역 일원은 주변은 1990년대 초반까지 인천에서 번화한 상권 중 한 곳이었지만 송도ㆍ청라국제도시 등 신시가지 상권에 밀리며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다. 특히 2007년부터 다양한 개발 시도가 있었으나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유 시장은 취임 이후 이러한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동인천역 주변 지역의 전면 개발을 결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왔다. 2029년까지 총 사업비 4351억 원을 투입해 동인천역 일원 9만3900㎡를 주거ㆍ업무ㆍ상업ㆍ행정 기능이 결합한 입체복합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유정복 시장은 "송현자유시장 철거는 노후화된 동인천역 일원을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형 복합 도시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이 원도심 재창조의 성공모델이 돼 주변 지역까지 활성화되는 확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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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8 일대 광장아파트 3~11동(이하 여의도광장28ㆍ재건축)이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1314가구의 주거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8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여의도광장28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여의도광장28은 1978년 준공된 샛강변 노후 단지로 여의나루로를 기준으로 두 구역으로 분리돼 재건축이 진행 중이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여의도광장28은 3~11동 공동주택 576가구, 여의도광장38-1은 1~2동 공동주택 168가구 규모다.
여의도광장28 재건축사업은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여의도동) 일원 4만4592.9㎡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1314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된다. 여의도광장28은 당초 지상 최고 56층으로 계획됐으나 50층 이상일 경우 재난ㆍ안전 등의 기준이 상향됨을 고려해 지상 49층으로 층수가 조정됐다.
정비계획에는 샛강변 연결녹지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근 직장인과 주민을 위한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샛강공원과 여의도역을 잇는 보행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사회복지시설을 신설하고 여의도역 주변 업무시설과 연계가 가능한 시 공공임대업무시설을 확보해 지역 내 자족 기능도 강화한다.
주요 가로변에는 공개공지를 조성해 개방감을 높이고, 단지 중앙부에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단지 내ㆍ외부 동선을 연결함으로써 인근 업무종사자와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을 높인다.
여의도광장28은 여의도 일대 12개 재건축 단지 중 8번째로 정비계획이 통과했다. 여의도광장38-1과 여의도삼익ㆍ은하아파트 등은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여의도삼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통합 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광장28 재건축이 샛강을 품은 고급 주거복합단지로 재탄생해 여의도 일대 도시정비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5ㆍ9호선 여의도역과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고 IFC, 더현대서울, 여의도공원과 샛강생태공원 및 한강 주변 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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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서 `안심전세앱` 임대인 정보 조회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올해 왕중왕전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ㆍ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3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HUG는 왕중왕전에 출전한 513개 사례 중 1ㆍ2차 심사를 거쳐 시상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 대상에 선정된 41개 사례 가운데 공공기관에서는 유일하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 국민의 안전한 전세 계약 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금상)을 받았다.
안심전세앱 임대인 정보 조회는 같은 날 열린 `2025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도 장관상을 받아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대인 정보 조회는 임대인 동의 없이 HUG가 보유한 임대인 정보를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 27일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임차인은 안심전세앱에서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건수, 보증가입 금지 대상 여부, 보증사고 이력 등에 관한 임대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임차인뿐만 아니라 계약을 앞둔 예비 임차인도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HUG는 2023년 민ㆍ관ㆍ공 협업을 통한 범정부적 전세피해지원 사례로 국무총리상, 지난해 디지털 전세보증 이행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안심전세앱 임대인 정보 조회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안심전세앱 임대인 정보 조회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3년 연속으로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수상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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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하락 폭을 일부 만회하며 상승 전환했으나 건설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비중은 지속되는 상황이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지난 11월 CBSI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7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부문별 세부지수는 공사기성지수가 92.7로 전월 대비 큰 폭(19.2p) 상승했으며 ▲공사사대수금지수(85.4ㆍ8.5p) ▲수주잔고지수(75.4ㆍ6.6p) ▲신규수주지수(69.7ㆍ5.7p)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토목(62)이 3.6p 하락했으나, 주택(74.7)과 비주택건축(70.6)은 각각 15.2p, 5.7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지수는 85.7로 6p 내린 반면, 중견기업지수(72.4)와 중소기업지수(58.5)는 각각 13.1p, 10.4p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수(79.9)는 4.9p 하락하고 지방지수(67.6) 14.1p 상승했다.
지난 11월 신규수주지수가 종합실적지수에 미친 영향력은 58.3%로 전월 대비 3.6%p 하락했고, 자금조달지수 영향력은 12.8%로 전월 대비 3.8%p 상승했다.
올해 12월 전망지수는 지난 11월 실적지수보다 0.7p 높은 72.9로 조사됐다.
건산연 관계자는 "통상 연말 예산 집행 확대와 민간 부문의 사업계획 확정 등으로 신규 수주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단기적 실적지수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금리ㆍ공사비ㆍ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구조적 제약 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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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군포시는 경관위원회 재심의 생략 기준 신설 등을 포함한 「군포시 경관 조례」를 일부 개정ㆍ공포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관위원회 심의를 받은 건축물의 건축계획에 대해 건축면적, 연면적, 층수, 높이, 색채를 포함한 입면계획 등의 변경사항이 당초 건축계획의 10분의 1 이하이거나 경관과 관련된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건축계획을 변경하는 경우 재심의를 생략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경관심의를 받은 뒤 건축물 색상 변경 등 경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미한 건축계획 변경이 발생해도 경관심의를 다시 받아해 추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시장이 건축하는 건축물의 심의대상은 연면적 2000㎡ 초과 건축물로 상향 조정해 국가ㆍ공공기관이 건축하는 건축물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경관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행정 절차 부담이 경감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경관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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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 로데오거리가 청년특화거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10일 열린 제20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광진구 능동로 103(화양동) 일원 규모 20만5037.8㎡의 건대입구역지구는 지하철 2ㆍ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을 포함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건국대학교, 대학병원 등이 입지한 곳이다. 이면부에는 맛의거리, 로데오거리 등 다양한 특화거리가 조성돼 있고, 간선부에는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돼 대규모 주거ㆍ상업시설 등이 포진해있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011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후, 지역중심 중심지 격상과 인근 대학자원 연계, 특화거리 활성화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층 유입이 활발한 대학 주변 환경을 고려해 로데오거리를 청년특화거리로 변화시킨다. 안전하고 특색있는 보행환경을 위해 건축선 계획과 지역특화 권장용도 계획을 연계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재정비했다.
또한 규모 있는 개발 유도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확장해 특별계획가능구역 지정 등의 계획을 수립했고, 기존 미실현된 특별계획구역은 구역계 조정, 용도계획 변경을 통해 개발 실현성을 강화했다. 추가로 편입된 구역(3만3685.8㎡)은 면적 1500㎡ 이상 공동개발 시 준주거지역 이상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하다. 주민 동의율 등이 높은 높은 구역에 대해서는 특별계획가능구역 3곳을 신설키로 했다.
아차산로변의 복합용도 도입을 위해 최고 높이를 20m 완화(100m→120m)하고, 최대 개발 규모, 필지분할선, 획지계획을 전면 폐지해 보다 자율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대입구역지구 일대 성수ㆍ건대지역중심 중심지 기능이 강화돼 지역경제를 한층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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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재건축)이 인접 필지 일부를 편입하면서 구역 면적이 늘었다.
서울시는 이달 10일 열린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공덕동 105-84 일대 `공덕1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공덕1구역 재건축사업은 마포구 마포대로16길 20(공덕동) 일원 5만8472㎡를 대상으로 용적률 249.99%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22층 공동주택 11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소형주택(행복주택) 64가구를 포함한다.
공덕1구역은 2020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 사항을 반영해 인접개 필지 일부를 편입하고 공원ㆍ동주민센터 신설 등 기반시설 일부가 변경되면서 구역 면적이 416㎡ 증가한다.
대상지는 2011년 구역 지정 후 2014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2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4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공덕1구역 재건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2027년 준공을 앞두고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6호선ㆍ경의중앙선ㆍ공항철도선 공덕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교육시설로는 소의초등학교, 청파초등학교, 아현중학교, 환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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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북구 강동관광단지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북구 산하동ㆍ정자동ㆍ무룡동 일원 135만588㎡(833필지)를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1년간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북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앞서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같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강동관광단지 일원에서는 현재 대규모 리조트 건립과 공공파크골프장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민자 유치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이 지역을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면 땅값 급등과 투기 수요 유입 가능성이 크다"라면서 "이번 재지정은 사업 추진 안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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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의 향방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한편에서는 리모델링을 중단하고 재건축으로 선회하려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도시정비사업 규제환경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단지별 선택지가 더 넓어지면서 서울 재건축 대상 노후 주거지들은 다시 갈림길에 선 모양새다. 특히 용산구ㆍ성동구 등 한강 주변의 입지가 우수한 사업지들의 재건축 추진 가속과 함께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본보는 재건축 선회 흐름과 리모델링 확장 국면이 동시에 전개되는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일부 서울 단지 재건축 선회 `움직임`
전문가 "공사비 부담과 지연 누적이 결정 요인으로"
최근 서울 일부 단지에서는 리모델링사업을 중단하고 재건축으로 방향을 돌리려는 흐름이 잇따르고 있다. 용적률이 높아 기존 규제 하에서는 재건축 추진이 쉽지 않았던 지역들이 서울시의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기조에 힘입어 선택지를 다시 검토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용산구 이촌동 우성아파트(이하 이촌우성)가 꼽힌다. 해당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달(11월) 총회를 개최해 조합 해산 여부를 표결에 부쳤고, 반대표가 찬성표를 앞서면서 해산 절차가 시작됐다.
현재 공동주택 243가구 규모의 이촌우성은 그간 내진 보강 부담, 공사비 상승, 장기간 지연 등 누적된 요인들이 리모델링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키우며 재건축 전환 논의로 이어졌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앞서 이촌강촌과 이촌한가람 리모델링 등 이촌 일대 다른 단지들은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됐지만, 상대적으로 이촌우성은 사업이 지연되며 자연스레 재건축으로 시선이 향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최근 서울시가 현황 용적률 인정과 사업성 보정계수 확대 등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그동안 `용적률 300% 초과`라는 물리적 한계로 재건축이 어려웠던 이촌동ㆍ한강변 일대가 새로운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더해지고 있다.
지난 리모델링 추진 기준으로 이 사업은 용산구 이촌로 193(이촌동) 일원 721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바 있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신용산초, 용강중, 중경고 등으로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한강이 흐르고, 이촌한강공원, 서빙고근린공원, 용산가족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뿐만 아니다. 성동구 응봉대림1차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응봉대림1차의 경우, 2007년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해왔으나 수년간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고, 결국 리모델링 조합과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해산 방향에 합의하면서 재건축 재추진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응봉대림1차는 성동구 독서당로62길 43(응봉동) 일원 연면적 10만9360.78㎡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지하 1층~지상 15층 아파트 12개동 976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곳은 성동구 대표 유망주로 꼽히며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주변으로 응봉1구역 재건축, 응봉동 265 일대 모아타운,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등으로 아파트 단지가 건립되고 성수동이 가까워 호재로 꼽힌다. 중랑천과 아파트 사이에 응봉초, 광희중 등이 있으며, 조망이 나오는 중랑천 건너편에는 서울숲이 있다. 응봉산, 응봉체육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8년간 표류한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가 조합 내부 갈등으로 리모델링 조합 해산 여부를 두고 법적 분쟁이 번지기도 했다.
리모델링 추진 당시 대치2단지는 강남구 개포로109길 21(개포동) 일원 5만3259.24㎡를 대상으로 현재 지상 15층 공동주택 1753가구 규모의 단지를 건폐율 27.95%, 용적률 291.44%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1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88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었다.
대치2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학여울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로 일원초, 대진초, 영희초, 중동중, 중동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양재천이 흐르고, 대진근린공원과 마루공원 등도 있어 쾌적한 삶을 즐길 수 있다.
업계 한쪽에서는 시 정책 변화로 높아진 재건축 사업성, 사업 지연에 따른 피로감,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비 급등이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이동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주거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비는 평당 890만 원으로 1년 만에 100만 원 이상 증가했다. 3년 전(2021년)만 해도 593만4000원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공사비가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도시정비업계 한 전문가는 "최근 공사비 급등과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리모델링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사업이 됐다"며 "이미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단지라도 비용 부담과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면 사업성 개선 여지가 있는 재건축을 대안으로 검토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귀띔했다.
리모델링시장 `확장 국면` 진입
대형 건설사 경쟁 격화… 도시정비업계 지형 재편 가능성 ↑
반면, 리모델링시장이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자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리모델링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제외, 짧은 사업 기간, 이주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규제 강화 속에서도 사업 매력도가 오히려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역시 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1+1 리모델링` 허용, 인ㆍ허가 간소화, 안전진단 절차 개선 등 리모델링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어, 노후 아파트가 많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리모델링이 도시정비사업의 중요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건설사들은 이른 `패스트트랙 리모델링` 모델을 적극 도입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현대건설은 노후 아파트를 이주 절차 없이 최신 아파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대수선사업`의 공식 브랜드명을 `뉴하우스`로 확정했다. 현대건설은 이미 입주 18년 차에 접어든 `삼성동힐스테이트 2단지`를 첫 시범 단지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명칭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질세라 삼성물산 역시 새로운 도시정비사업 모델 `넥스트리모델링`을 공개하며 경쟁 구도에 합류했다. 넥스트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유지하면서도 4세대 신축 아파트 수준의 설계ㆍ설비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업 기간 단축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반포푸르지오`, `서초래미안` 등 입주 20년 전후의 강남 주요 단지들과 협업을 체결하며 시장 진입 기반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두 대형 건설사의 행보만으로도 도시정비시장에서 `패스트트랙 리모델링 모델`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1ㆍ2위 간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리모델링 분야 전반의 경쟁 강도도 이전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리모델링 관련 업계는 재건축이 규제 변수와 조합 내부 갈등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기 쉽다는 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리모델링의 단순한 절차와 빠른 사업 추진 가능성을 근거로 건설사와 조합 모두에게 리모델링이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자평한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서울 도시정비사업은 재건축의 높은 가치 상승과 리모델링의 속도와 비용 효율성이 맞서는 분기점에 놓여 있다"며 "사업성, 주민 의사, 공사비, 정책 방향 등을 종합 검토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 시장 판도는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함께 확대되는 복합 구조 속에서 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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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최근 원도심의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활권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부산 강동권에 이은 두 번째 지역 맞춤형 생활권계획이다.
원도심 지역은 인구 유출, 빈집 증가, 기반 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도시활력 저하와 지역 간 격차 심화 문제를 겪어 왔다. 단편적인 접근으로는 근원적 해결에 한계가 있어, 시는 지역 주민들의 실제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계획을 세워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다.
계획 수립 대상지는 중ㆍ서ㆍ동ㆍ영도ㆍ부산진ㆍ남구 일원으로, `2040 부산도시계획` 상 원도심은 중생활권에 해당한다.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상 대생활권은 서ㆍ중ㆍ동부산권으로, 중생활권은 강서ㆍ강동ㆍ동래ㆍ원도심ㆍ기장ㆍ해운대권으로 나뉜다.
시는 지난달(11월) 25일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이달부터 기초조사 등 생활권 단위 실태조사ㆍ분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원도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계획은 ▲고지대 기반시설 정비ㆍ확충, 고도지구 완화 고려 주거환경 개선 ▲북항재개발, 철도시설 재배치 등 지역 활성화 ▲연안자원의 체계적 관리, 해양문화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등 지역 특화 전략 구축 ▲국제금융ㆍ업무ㆍ무역 거점지역 육성 등이다.
시는 이번 원도심 생활권계획 수립에 있어 지역 청년세대, 주민, 자치구와 적극 소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방식과 실제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고도화해 15분 도시 조성 및 확산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동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서부산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12월 강동권 생활권계획 수립에 착수한 바 있다. 현재 생활권별 구체화된 발전 전략과 관리 방안을 수립 중으로 2026년 상반기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원도심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공감ㆍ밀착형 계획을 수립하고 나머지 4개 권역의 생활권계획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만족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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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청년 공공임대주택(이하 유홈) 5곳 136가구 모집에 589명이 신청해 평균 4.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달동이 26가구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6.2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삼산(5.37대 1), 백합(4.92대 1), 태화(3.6대 1), 양정(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 유형은 삼산의 C형(전용면적 23㎡)으로 4가구 모집에 48명이 몰려 12대 1을 기록했다.
유홈 5곳은 지상 5층, 전용면적 20㎡ 내외 규모로 건립되며, 세대별 특화 품목으로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싱크대,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공용공간에는 기본적으로 1가구당 1개 이상의 계절창고, 공유거실, 스터디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개소에 따라 다르게 갖춰져 있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 기준 무주택자이면서 시 거주(또는 소득 근거지)인 청년으로 소득 및 자산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시는 2026년 2월까지 신청자의 입주 자격을 심사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하고, 그해 2월부터 4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홈에 대한 높은 관심은 울산 청년들의 주거 안정 욕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해 청년들이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청년형 유홈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성안동 36가구, 올해 신정동 36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건립 중인 6곳 유홈 150가구와 신축매입약정형 유홈 4가구는 2026년 상반기까지 모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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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이달 셋째 주는 전국 7개 단지 총 2594가구(일반분양 197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59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파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한내들센트럴리버(RC3)` 등 7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자이에디시온`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용인푸르지오클루센트(A1)`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태화강센트럴아이파크`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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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도시정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은 이달 20일 시공자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다.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성북구 성북로8길 26-9(성북동) 일원 10만9639.7㎡를 대상으로 현 계획상 지상 3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086가구를 조성하는 내용을 목표로 한다.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성북1구역은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2024년 10월 LH가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GS건설은 도심 속에서 새로운 주거 가치를 구현한다는 방향성을 담아 단지명으로 `자이비원`을 제시했다. 약 80m에 이르는 고저차를 가진 부지 특성을 고려해 지형에 순응하는 데크 설계를 적용하고, 이를 통해 활용 가능한 평지 공간을 넓혀 단지 중심에 개방형 광장을 배치할 방침이다.
더불어 남향 중심의 세대 구성과 판상형 비중 확대를 통해 채광과 공간감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북악산과 낙산 등 주변 녹지와 도심 경관을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에는 복수의 경관 타워를 배치해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성북근린공원과 연계되는 내부 보행 동선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이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형적 제약을 뛰어넘는 공공재개발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울러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앞당겨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 기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1구역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이 252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은 서울돈암초등학교, 삼선중학교, 홍익대학교사대부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GS더프레시, 홈플러스, 오케이식자재마트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본보기 집이 지난 6일 성북구 성북로 123(성북동) 일원에 개관하기도 했다.
[인터뷰] 성북1구역 조대은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수차례 좌초 위기… 주민들의 단합 덕분에 공공재개발 길 열려"
"성북동 입지다운 명품 주거 단지 완성할 것"
최근 본보는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선두에서 뛰고 있는 조대은 주민대표회의 위원장과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조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성북1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과정은/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뉴타운 출구 정책으로 389곳이 정비예정구역 해제될 때에도 주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사무실을 유지하는 등 기적적으로 사업이 유지된 4개 구역 중 하나였다. 그렇지만 2020년 평균 용적률을 146%까지 낮춘 정비계획(안)조차 서울시로부터 반려당하면서 사실상 재개발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공재개발 정책이 나오고 주민들의 단결된 의지와 성원, 그리고 성북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덕분에 공공재개발 공모신청 구역 중 주민동의율 76%라는 압도적인 1위로 후보지에 선정되면서 비로소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
-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전 서울시장 시절 약 10년 동안 사업 전체가 멈췄던 것은 어느 구역이나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성북동이라는 입지가 가진 특별한 몇 가지 요소들, 예를 들면 대저택이 즐비한 전통적인 부촌, 40곳 이상의 대사관저, 수많은 문화적 자산들 때문에 인허가 기관이나 도시계획 심의위원들이 재개발을 쉽게 허락할 수 없었던 요인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든 것이 우리 성북1구역의 입지를 빛내는 장점들이 됐다고 자신한다.
-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을 선정했다. 지정한 이유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우리 구역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졌던 건설사 중 한 곳이 내부 사정으로 사업 의향을 접게 되면서 아쉽게도 토지등소유자들이 기대했던 경쟁 구도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초창기부터 GS건설이 주민들에게 보여준 진심과 비전이 분명했고 오늘날 드디어 우선협상대상자로서 빛을 보게 된 것 같다. 주민들께서 GS건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와 본보기 집을 보고 매우 만족하고 계신다. 우리 주민들의 염원을 잘 이해하고 있는 회사이니만큼 완공 때까지 사고 없이 최선을 다해 시공해서 성북동이라는 입지에 걸맞은 명품 아파트를 완성해주기 바란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오는 20일 주민총회를 통해 건설사 추천을 하면 2026년 1월께 LH와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 후 그동안 발표된 몇 가지 정책을 반영해서 정비계획 변경을 할 예정이다.
- 원활한 사업의 시행을 위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우리 구역은 사업성 보정계수를 고려하면 상한용적률이 235%에 그침에도 용적률이 204.8%로 계획됐다. 구역으로 지정된 후 입체공원, 공시지가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 등 발표된 재개발 정책들을 적용해서 사업성을 지금보다 더 제고하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숙제다.
- `성북1구역`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성북동은 성공한 기업 총수, 유명 연예인 등 다수가 거주하는 동네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러한 전통적인 부촌의 이미지와 북한산에서 남산까지 대자연을 향해 열려있는 전망, 지하철 4호선 초역세권, 광화문과 종로까지의 도심 접근성, 그리고 성락원, 길상사, 간송미술관 등 풍부한 문화자산들이 강북권 최고의 입지를 증명할 것이다. 아울러 얼마 전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심의를 통과한 성북2구역 재개발사업이 최종 완성되면 상호 시너지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길 건너 동소문2구역 주상복합개발이 비슷한 시기에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성북의 관문으로서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늘 감사한 마음뿐이다. 최단 기간에 76%라는 주민동의율로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셨고, 주민대표회의구성동의서도 50%만 넘기면 되는데 60% 넘게 걷어주셨다. 앞으로 우리 사업은 주민 설문을 통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커뮤니티시설을 가구당 2.58평, 광폭주차장도 가구당 1.6대 등 성북동이라는 네임밸류에 걸맞은 고급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서 사업성을 개선하겠다. 지금처럼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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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 남영동4-2구역(재개발)에 공동주택 284가구 규모 및 업무ㆍ판매시설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17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남영동 31-1 일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 및 `남영동4-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남영동4-2구역은 용산 광역 중심에 속한 지역으로 지하철 1ㆍ4호선 서울역과 1호선 용산역을 잇는 한강대로 간선변에 있다. 지하철 1ㆍ4호선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이지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90%에 달하고 저밀 이용되고 있다. 또한 남영동 일대는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역 내 거주 인구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도심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계획안은 용산 광역 중심 및 역세권 기능 활성화와 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주거ㆍ상업ㆍ업무기능을 도입하고 지역에 특화된 보행일상권을 구축해 새로운 고밀 복합 기능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영동4-2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구 한강대로84길 11-21(남영동) 일원 8693㎡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284가구 및 연면적 약 2만 ㎡ 규모의 업무ㆍ판매시설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간선변 후면부에 있는 필지의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정비기반시설ㆍ공공시설 등의 공공기여를 통해 용적률을 최대 665%까지 완화했다.
인접해 있는 주한미대사관과 용산공원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창출을 위해 높이 계획은 한강대로변 100m, 용산공원변 70m로 차등 적용했다. 공공기여시설로는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액티브 어르신 여가ㆍ문화시설과 공공 산후조리원 도입을 계획했다.
아울러 한강대로변으로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4호선 숙대입구역 5ㆍ6번 출입구를 대지 내로 이설해 간선변의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남영동 특별계획구역 전체를 연결하는 보행 공간도 조성해 보행 연결성을 강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남영동4-2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으로 남영동 일대가 서울역과 용산역을 잇는 중심 관문이자 새로운 복합 중심 공간으로 재편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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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대방동에 지상 최고 39층 공동주택 77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17일 열린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대방동 393-66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상도로에 인접해 가산ㆍ대림, 사당ㆍ이수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배후 주거지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생활중심지 육성이 필요한 곳이다.
이 사업은 동작구 상도로 69(대방동) 일원 2만1398㎡를 대상으로 연면적 약 12만7000㎡ 규모의 지상 39층 공동주택 77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을 복합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공공산후조리원과 통합교육지원센터를 신축해 저출산 문제 해소와 다양한 연령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생활 편의와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보행 중심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신대방삼거리역 5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보행 동선을 따라 공개공지와 휴게쉼터를 마련한다. 대림초등학교 인접부에는 폭 6m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대상지 주변으로 3~5m의 전면 공지도 마련한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신대방삼거리역세권 일대는 주거와 비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개발로 도시 기능이 강화되고, 지역의 새로운 생활거점으로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지 일대가 신대방삼거리역을 중심으로 지역생활권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고 지역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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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17일 열린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곡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강서구 마곡동 일원 마곡 도시개발구역 내 산업단지 유보지다. 2018년 미래산업을 위한 전략적 유보지로 지정된 후 시는 활용 필요성을 지속해서 검토해 왔다.
시는 해당 유보지와 미매각 지식산업센터 부지 등 산업시설용지(12만5227㎡)를 산업ㆍ업무ㆍ문화ㆍ지원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용지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ㆍ업무ㆍ지원 기능을 확대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단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이 마곡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마곡 산업단지 일대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ㆍ생활 인프라를 갖춘 복합 공간이자 명실상부한 서울 서남권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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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일대 남산 고도지구 규제 완화로 20년간 멈춰있던 신당9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이달 17일 열린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당9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남산 숲세권ㆍ버티고개역세권 지역으로 올해 7월 오세훈 시장이 `주택 공급 촉진 방안`을 발표한 곳이다.
신당9구역은 남산 숲세권과 버티고개역 역세권 입지에도 남산 고도지구 높이 규제와 지형적 제약으로 2005년 추진위구성승인 이후 2018년 조합 설립까지 완료했으나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이번 심의로 시 규제 개선을 반영한 정비계획이 변경돼 사업성을 확보했으며 , 2027년 사업시행인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하게 됐다.
시는 남산 고도지구 내 높이 규제를 기존 28m 이하에서 45m 이하로 완화해 층수를 지상 7층에서 15층으로 높이고,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1.53) 등으로 용적률은 161%에서 250%로 대폭 확대했다.
신당9구역 재개발사업은 중구 다산로5길 12-8(신당동) 일대 1만8651㎡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15층(최고 높이 45m 이하) 공동주택 514가구(공공주택 73가구 포함)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단지는 남산 성곽길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지형을 극복한 단지 배치로 남산 숲세권의 자연에서 역세권 도심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서측 주거지에서 다산로변으로 연결하기 위해 계단ㆍ경사로ㆍ엘리베이터를 이용한 공공보행통로도 설치한다. 기존 어린이집으로 계획했던 공공기여시설은 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해 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개선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당9구역 재개발이 서울시의 규제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을 통해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공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장충초등학교, 장원중학교, 장충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현대아울렛, 롯데마트, 제일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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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 마지막 사업지인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이하 가재울7구역)에 공동주택 1435가구 공급이 확정되면서 서북권 1만2000여 가구 규모 `뉴타운` 조성이 마무리된다.
서울시는 이달 18일 열린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재울7구역 재개발 건축ㆍ경관ㆍ교통ㆍ교육ㆍ공원ㆍ환경ㆍ재해 분야 통합 심의(안)`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최근 밝혔다.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가장 위쪽에 위치한 가재울7구역은 2012년 6월 촉진구역 지정 이후 10년 이상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가, 지난해 9월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정비계획이 수정 가결되면서 본 궤도에 올랐다.
가재울7구역 재개발사업은 서대문구 거북골로14길 91(북가좌동) 일원 7만9240.2㎡를 대상으로 용적률 265.56%, 건폐율 14.32%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40층 공동주택 13개동 총 1435가구(공공주택 199가구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 2026년 사업시행인가, 2027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뉴타운 사업지다. 가재울7구역 재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지구에 공동주택 약 1만2000여 가구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노후 저층 주거지가 쾌적한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는 9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고 1~6구역, 9구역은 입주까지 마친 상태다.
시는 구역 중앙부에 위치한 문화재 `화산군 이연 신도비`와 연계해 건강산책로, 물빛놀이터 등 주민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문화ㆍ자연ㆍ활력이 공존하는 친환경 근린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주차장 동선 체계의 개선을 통한 안전성 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 마지막 가재울7구역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고 서북권 뉴타운 완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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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 재정비촉진지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이하 상계5구역ㆍ재개발)이 조합 설립 이후 약 15년 만에 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1860가구 규모 친환경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18일 열린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상계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자문)ㆍ건축ㆍ경관ㆍ교통ㆍ교육ㆍ환경ㆍ공원ㆍ재해 분야 통합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상계5구역은 다가구ㆍ다세대 위주 노후 불량 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노후도에 따른 안전 우려가 지속해 제기됐던 곳이다. 2009년 조합 설립 이후 집행부가 교체되는 등 사업이 표류했으나 이번 통합 심의 통과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은 노원구 덕릉로115나길 25(상계동) 일원 11만5964.1㎡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49%, 건폐율 31.7%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9층 공동주택 20개동 18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 이곳은 수락산ㆍ불암산이 인접한 입지 특성을 살려 자연 조망과 친환경 설계를 결합한 미래형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높이 제한을 완화해 층수를 지상 33층에서 39층으로 높이고 아파트 주동을 23개동에서 20개동으로 축소해 도시 미관과 통경축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파트 주동은 다양한 층수로 변화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토록 하고, 저층부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은 단지 내 보행로와 직접 연결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태양광과 지열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도 높인다.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그린2)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을 획득하는 친환경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정비사업 공정촉진방안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와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주택 공급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지하주차장 내 교차로를 조정해 안전성 확보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계5구역 재개발은 신규 주택 공급이 절실했던 만큼 아파트 1860가구 공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시 정비사업 공정 관리를 통해 상계지구에 남은 사업들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옛 당고개역)과 상계역이 가까운 곳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도심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동북선 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최적의 교통 여건을 갖췄다.
교육시설로는 신상계초, 덕암초, 재현중, 청원고 등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상계제일중, 미래산업과학고가 가깝다. 강북 최대 규모의 중계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단지를 중심으로 불암산과 수락산, 불암어울림공원, 불암산자연공원, 코스모스공원 등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마트 중계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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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자동차부품상가(이하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ㆍ재개발)가 지상 최고 33층 공동주택 729가구 규모 주거ㆍ산업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18일 열린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변경)ㆍ건축ㆍ경관ㆍ교통ㆍ소방 분야에 대한 통합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장한평역 사이의 한천로변에 있으며 서울의 자동차부품 유통산업 관련 핵심 거점시설이다. 하지만 준공 이후 40여 년이 지나 노후화해 개발이 시급했던 곳이다.
이번 변경안은 자동차 산업 구조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자동차 관련 시설의 실제 수요를 고려해 공실로 인한 도심환경 저하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전농로4길 62(답십리동) 일원 1만7882㎡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상가 4개동은 철거하고 건폐율 59.47%, 용적률 768.34%를 적용한 지하 7층~지상 33층 공동주택 729가구(공공주택 147가구) 및 판매ㆍ업무시설(자동차 관련),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규모는 기존 지하 9층~지상 32층에서 지하 7층~지상 33층으로, 용적률은 기존 783%에서 768%로 각각 축소됐다.
자동차산업의 핵심 거점인 지역 특성에 맞게 지상 1~2층은 판매시설(자동차ㆍ이동 수단 관련)을 조성하며, 지상 3층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작은 도서관, 맘&키즈카페 등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시설을 확충한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기계식 주차장 평면 조정과 인근 공영주차장 진입교차로 조성 등을 수정 주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안평 일대의 낙후된 자동차부품 중앙상가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쇠퇴한 자동차산업이 활성화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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