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ㆍ영세기업의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자금 지원과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다양한 민생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장기간의 연휴 기간 동안 생산시설 가동 중단 등에 따른 조달기업의 납품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조달청이 관리하는 전국 25곳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 하도급 대금 및 자재ㆍ장비 대금, 근로자 임금 등 명절 전 지급예정인 총 440여억 원의 공사대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하도급지킴이`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에게 하도급 대금을 가능한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각종 계약대금은 명절 전 최대한 지급되도록 계약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달계약의 신속한 계약을 통해 계약대금의 최대 80%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선금ㆍ네트워크론을 명절 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조달기업의 명절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달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납품기한 조정도 추진한다. 명절 직후인 다음 달(10월) 5~7일 납기가 도래하는 계약ㆍ납품 건(4800여 건, 2300여억 원 상당)에 대해서는 수요기관과 협의를 거쳐 납기를 오는 10월 13일 이후로 연장할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민생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달기업들이 현장에서 즉시 정책 효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달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7 · 뉴스공유일 : 2020-09-17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긴 장마로 인한 시설 기능 보완ㆍ유지와 겨울철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시설물 합동 정비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교량 407곳, 터널 14곳, 지하차도 3곳 등 도내 도로시설물 424곳이다. 류재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도 점검반, 시ㆍ군 지방도 도로보수원 등 총 3개 조 40여 명이 ▲김포, 광주, 안성 ▲이천, 여주, 양평 ▲용인, 화성, 평택 각 권역별로 정비를 진행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교량-신축이음과 교량 받침의 퇴적물 제거, 교면에 쌓인 토사 제거와 배수구 정비, 통행제한 교량에 대한 안내표지 정비, 차량충돌방지 시설 청소와 기능 점검 ▲터널ㆍ지하차도-터널 내ㆍ외 토사 제거와 배수구 정비, 고장난 등기구 등 조명시설 정비, 터널 비상전화와 소화전 적정비치 확인 등 기능유지 정비 등이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건설본부는 경기 남부 9개 시ㆍ군 도로점용부서와 함께 교량 하부 불법 점용시설물 점검을 통해 도로구조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교량 하부 퇴적물 정비를 통해 세굴(물살 흐름에 의해 구조물 하부가 파이는 것) 방지 등 교량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류재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긴 장마로 인해 손상이 예상되는 도로 곳곳을 철저히 정비해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7 · 뉴스공유일 : 2020-09-17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구제 방안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달 15일 환경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25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개정안은 ▲조사ㆍ판정체계 개편 ▲장해급여 지급기준 신설 ▲특별유족조위금ㆍ요양생활수당 상향 등 피해자 구제 및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폐질환ㆍ천식 등 기존에 건강피해가 인정된 질환 외에도 다양한 건강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조사판정체계를 개편했다. 아울러 기존 질환별 건강피해 인정기준을 폐지하고, 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개인별 의무기록을 종합 검토하는 개별심사를 중심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여부를 판정할 계획이다. 단, 건강보험청구자료를 활용해 직접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심사해 구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현행법에서 구제받지 못했던 사람들도 가습기살균제 노출로 질환이 발생ㆍ악화되었거나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경우 피해자로 인정받고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제급여 지급 확대를 통해 피해자 지원도 강화한다.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로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에게 지급하는 특별유족조위금을 약 4000만 원에서 약 1억 원으로 상향한다. 앞서 개정 법 시행 전 특별유족조위금을 지급 받았더라도 증액된 차액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요양생활수당 지급을 위한 피해등급을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를 추가한 5단계로 세분화하고, 지급액을 약 1.2배 상향해 초고도 피해등급에 해당하는 경우 매월 약 170.5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한다. KTX, 고속버스 등 장거리 통원교통비와 초고도ㆍ고도ㆍ중등도 피해자의 응급치료를 위한 구급차 비용 또한 요양생활수당으로 포함해 지원된다.
장해급여에 대한 지급기준도 신설된다. ▲가습기살균제 노출로 인한 질환으로 장해가 남은 경도장해의 경우 약 3400만 원 ▲장해로 인해 취업 가능한 직종의 범위가 상당한 정도로 제한된 중등도장해의 경우 약 6900만 원 ▲생명유지에 필요한 일상생활의 처리동작은 가능하나 쉬운 노무 이외에는 종사하지 못하게 된 고도장해의 경우 약 1억300만 원 ▲현저한 장해가 남아 항상 또는 수시로 간병을 받아야 하거나 종신토록 노무에 종사하지 못하게 된 초고도장해에 해당할 경우 약 1억720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피해자들이 장기간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질환 유형과 관계없이 피해지원 유효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 유효기간 10년이 도래하더라도 건강피해가 유효기간 만료 전에 나을 가망이 없다고 판단될 때에는 재심사를 통해 유효기간을 갱신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피해자가 가해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는 경우 법률 자문을 지원하고 `가습기살균제피해종합지원센터`에 콜센터를 운영해 문의 및 상담 여건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한다.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수차례에 걸친 관계기관 협의 및 이해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피해자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한 결과"라며 "이달 25일 시행에 맞춰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하고 최대한 지원하며, 피해자와 보다 더 소통하고 피해자 곁에 있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환경부가 수돗물 내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의 유전자 정보를 규명해냈다.
이달 15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돗물 내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2-메틸이소보르네올(이하 2-MIB)`의 생산 물질인 남조류 2속 ▲슈드아나베나(Pseudanabaena) ▲플랑크토쓰릭스(Planktothrix)의 유전자 정보를 최근 규명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연구진들은 해당 남조류들이 환경부 지정 유해남조류에 속하지는 않지만, 수돗물에서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생물임을 확인했다. 앞서 2017년 연구진들은 흙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을 발생시키는 남조류 4종의 냄새 유전자를 밝혀낸 바 있다.
한강물환경연구소는 남조류의 2-MIB 보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시발체를 자체 설계하고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해당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방법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합효소연쇄반응은 시발체를 이용해 특정 유전자를 대량으로 증폭하는 기술을 뜻한다.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 국립생물공학센터(NCBI)의 유전자은행(Genbank)에 등록했으며, 2021년부터는 조류배양시스템에 등록해 곰팡내 발생 기작 등과 같은 후속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순주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수돗물에서 냄새물질 발생 시 정수처리장에서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남조류 중 냄새물질 유전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비대면 시대에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 산업의 저작권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달 1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태국 상무부와 공동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태국 저작권포람`을 이날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 국가에서 온라인 이원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게임 개발 환경 및 저작권 산업 환경`이라는 주제로 양국 게임 관계자들이 게임 산업 현황 및 불법복제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양국 업계 관계자, 저작권 및 법률 전문가 등이 게임 산업 내 저작권 문제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내 게임 산업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9.8%의 성장세를 보였고, 2018년 기준 한 해 동안 64억 달러 수출로 무역수지 흑자의 8.8%를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취미활동이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 3월 기준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1분기 매출액이 27.9%, 영업이익이 98.9% 대폭 증가했다.
태국의 경우 게임 산업이 아세안 시장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약 1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2017년 국내 게임 ▲배틀 그라운드 ▲라그나로크 온라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태국 게임 대상에서 입상하는 등 국내 게임의 영향력도 성장하는 추세다.
문체부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 산업의 저작권 과제를 논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국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저작권 제도와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초과학 체험행사인 `슬기로운 과학생활(화학편)`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10월) 4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슬기로운 과학생활`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과학문화행사로 국민이 기초과학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대덕특구 내 기초과학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협력해 기초과학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초과학 분야 중 `화학`을 주제로 ▲나만의 기초과학콘테스트 ▲과학자의 대화 ▲케미스트리 실험실 ▲연구원이 궁금해 ▲엉뚱한 과학실험 ▲영화 속 과학이야기 ▲기초화학 골든벨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슬기로운 과학생활 온라인 마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슬기로운 과학생활 온라인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본이 되는 기초과학을 이해하고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소방청은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위해 오는 17일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서울대병원, 충청북도, 진천군, 음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2024년 말 개원 예정으로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3만2814㎡, 화상센터ㆍ재활센터, 소방건강연구소 등 4개 센터 1개 연구소를 갖추고, 21개 진료과목에 300개 병상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립할 병원의 설계부터 개원까지 전문기술과 인력 그리고 행정절차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의료시설과 장비, 병원 운영, 그리고 보건의료서비스 증진에 필요한 기술 등의 자문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진천군, 음성군은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과 공공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부대시설 조성,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병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병원건립에 필요한 지방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국립소방병원을 개원하면 소방공무원들의 치료와 건강증진 뿐 아니라 소방업무와 관련된 질병 연구도 병행하며 중부권에 의료시설 확충으로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국립소방병원의 건립으로 소방공무원과 중부권 의료서비스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리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수해를 입은 이재민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입주하는 즉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달 14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태풍, 집중호우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입주하는 즉시 우편ㆍ택배 등을 받아볼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부여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은 ▲전남 88동 ▲충북 40동 ▲경기 10동 ▲충남 6동 ▲강원 1동 순으로 집계됐다.
당초 신축건물의 주소를 부여받기 위해서는 `허가 및 신고→착공신고→시공 사용승인 신청ㆍ도로명주소 부여 추진→사용승인`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입주 시점에 주소가 부여되고 나면 인터넷 포털, 내비게이션 등에 해당 주소가 반영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돼 입주자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에 행안부는 이재민이 이러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임시조립주택설치사업추진단`과 협조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의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단계부터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렇게 개선되고 나면 이재민들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입주하는 즉시 우편ㆍ택배 수령과 인터넷 포털 및 내비게이션 위치 검색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승우 지역발전정책관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서 거주하는 동안 주소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반 신축건물 등도 건축 인허가 시부터 사전 안내하여 입주 초기의 주소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세계평화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국제평화 외교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정책토크쇼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 교수, 김강식 도의원, 정희시 도의원이 패널로 참석해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쇼에서는 `경기, 국제평화 새로운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반도 주변정세 분석 ▲위기의 한반도, 경기도의 역할 ▲경기국제평화센터 설치의 필요성 ▲국제평화와 한반도 평화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토론과 음악을 결합해 토크쇼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밴드 러브홀릭 출신 가수 지선이 나서 각 토론주제가 끝날 때마다 자신의 대표곡들과 이매진(IMAGINE), 힐더월드(HEAL THE WORLD) 등 세계평화의 의미를 담은 노래를 열창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토크쇼에서는 신명섭 평화협력국장이 남북평화교류 협력 사업 및 국제평화교류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기국제평화센터`의 개념을 소개하고, 설립의 필요성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번 정책토크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오마이TV(유튜브, 페이스북), 소셜방송 `Live경기`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이번 토크쇼는 한반도 주변정세를 중심으로 국제평화의 길을 여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시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올 여름 장마철 화재는 예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긴 장마의 영향으로 전기화재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중부지방 장마철은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54일로 1973년 이후 가장 긴 기간 이어졌다. 이 기간에 경기지역에서는 총 1093건의 화재가 발생해 102명의 인명피해(사망 9명ㆍ부상 93명)와 332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627건의 화재로 115명의 인명피해(사망 4명ㆍ부상 111명)와 425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바 있다. 전년 대비 화재는 32.8%(534건), 인명피해 11.3%(13명), 재산피해 21.9%(93억여 원)씩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긴 장마의 영향으로 전기화재 비율은 증가했다. 올해 전기화재 비율은 전체 43.1%(471건)를 차지해 발화요인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부주의(38%ㆍ620건)가 1위, 전기화재가(31.7%ㆍ515건) 2위를 기록했었다. 특히 분전반 등 전기설비 화재는 지난해 50건에서 올해 94건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에어컨ㆍ선풍기 등 계절기기 화재는 56건에서 25건으로 감소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린 탓에 빗물침투 등으로 전기설비 화재비율은 증가한데 반해 계절기기 사용감소로 관련 화재는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방홍보원 국방TV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신규 프로그램 `뮤직 캠프`를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뮤직 캠프`는 장병이 디제이(DJ)가 돼 부대원들이 듣고 싶은 음악이나, 가족과 연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장병들이 직접 선정하는 장병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회 한 부대를 선정해 우리 부대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작성, 음악을 통해 장병들의 마음을 잇고 소통할 예정이다.
노래 `천태만상`의 주인공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MC를 맡아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흥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수현과 호흡을 맞출 개그맨 김여운은 tvn `코미디 빅리그` 등 인기 코너에 다수 출연한 개그맨 가수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장병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 회에서는 육군 제5기갑여단 장병들이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선정, 직접 촬영한 영상이 소개된다. 또 마음으로 전하는 음악편지 `편지 왔송(Song)` 코너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속마음을 음악과 함께 영상편지로 전달한다.
박창식 국방홍보원장은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음악으로 소통하는 장병들의 취향 저격 프로그램"이라며 "국방TV는 앞으로도 장병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작해 시청자들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스스로 움직이며 음식 서빙부터 뒷정리까지 해주는 서빙로봇, 넓은 지역을 빠르게 소독하는 바이러스 살균 로봇 등이 다음 달(10월) 15~17일 열리는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다.
경기도는 킨텍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를 개최하고, 대회 기간 중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UNTACT(언택트) #CONNECT(커넥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산업별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업들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제품으로는 ▲다수의 손님이 방문하는 요식업체를 위한 비대면 서빙 로봇 ▲기업 빌딩, 박람회 등에서 순찰과 경비 시스템을 겸비한 지능형 서비스 안내 로봇 ▲교육시설, 빌딩 등 인파가 밀집된 실내 시설을 위한 살균 로봇과 방역 로봇 등이 있다.
도는 이번 시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경기도 판교가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테스트 베드(시험대)로 거듭나고, 이를 계기로 도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및 관련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개인, 상점, 관공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찾아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대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필요한 개인 및 판교 소재의 영업장 또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체험 대상은 추첨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판교 제1ㆍ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올해 4회째 개최되는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의 주요 프로그램인 이번 시연회는 관련 산업은 물론,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도 중요해진 비대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인 및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로 구현된 서비스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에도 큰 힘을 실어줄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도내 시ㆍ군 관리 농업용저수지 243곳의 재해대비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 166억2000만 원을 투입해 정밀점검과 기능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일부 저수지 제방이 붕괴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시ㆍ군 농업용저수지는 축조된 이후 50년 이상 경과된 저수지가 78%(189곳), 30만 톤 미만의 소규모 저수지가 98%(239곳)으로 대부분이 낡은 소규모 저수지다.
시ㆍ군 농업용저수지는 하류로 물을 흘려보내는 여방수로(물넘이시설)가 작고, 폐쇄회로(CC)TV나 자동수위계측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최근 자주 발생하는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응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전역에 내린 폭우에 안전등급 B등급인 이천 산양, 안성 북좌 저수지의 제방이 붕괴된 것도 같은 이유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시ㆍ군을 통해 농업용저수지 전수 정밀점검과 저수지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해 저수지 관리 체계개선과 재해대비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재난관리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시ㆍ군 농업용저수지 199곳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해 저수지별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 정밀점검은 전문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안전전문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저수지 기능보강사업은 크게 저수지 보강과 유지관리시설 설치로 구분되며, 정밀점검 결과와 하류부 주민현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저수지 보강은 물넘이와 여방수로 설치 및 확장, 비상수문 설치 등 저수지의 재해대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며, 현재 용인 후동저수지 등 5곳에서 추진 중인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더해 신규사업인 `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사업`을 신설해 추진할 예정이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안전 D등급 저수지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해 국비를 지원받아 시설물 기능보강을 추진하는 사업이고, 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은 정밀점검 결과 저수지별 재해취약부분에 대해 보수ㆍ보강을 추진하는 도비사업이다. 이 두 사업을 합쳐 내년 저수지 보강에는 7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는 올해 사업비 20억 원 대비 4배에 달하는 예산이다.
도는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도내 모든 시ㆍ군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보강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폐쇄회로(CC)TVㆍ자동수위계측장비 등 저수지 유지관리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저수지 204곳에 대해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61억2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도는 추산했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노후화된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기능개선 대책을 다양한 각도로 추진 중"이라며 "243곳에 달하는 시ㆍ군 관리 저수지 개선을 일시에 추진하기는 어렵지만 재해대비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해 재해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실제 근무하지 않은 직원을 근무한 것처럼 속여 교육청으로부터 급여지원금을 편취한 경기 소재 사립 고등학교 행정실장 등 2명이 검찰로 기소의견으로 송치되고 부당 지급한 급여 2억여 원이 환수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지난해 8월 `사학비리ㆍ부패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립학교 교비 회계부정 의혹 관련 부패신고를 경찰청과 경기도교육청에 이첩한 결과, 부당이득 2억여 원을 적발하고 환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익위가 경기 A 사립고등학교 교비 회계부정 의혹을 경찰청에 수사의뢰를 한 결과, 해당 학교 행정실장은 B씨가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지 않는데도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B씨의 급여를 학교 교비에서 지급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인건비 지원금으로 급여를 지급했다.
이에 경찰은 B씨의 급여 지급과 근무처 결정에 관여한 행정실장을 입건했다. 이어 B씨가 행정실에서 근무하지 않은 사실을 알면서도 교비로 급여를 지급한 교장을 추가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함께 A고교는 B씨에게 부당하게 지급한 급여 2억1000여만 원을 환수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인건비 지원금 2600여만 원을 환수할 예정이다.
한편, 권익위는 지난해 6월 10일부터 올해 6월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학비리ㆍ부패 신고센터`를 운영해 총 296건의 신고사건을 접수ㆍ처리했다.
한삼석 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횡령ㆍ회계부정, 교직원 특혜채용, 보조금ㆍ국가장학금 부정수급 사학비리ㆍ부패행위를 접수받아 처리 하고 있다"며 "사학에서 발생하는 회계부정 등 부패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예산낭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6 · 뉴스공유일 : 2020-09-16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산림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태풍 등으로 피해를 본 임업인을 돕기 위한 취지로 온라인장터를 개장해 가을 제철 임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15일 산림청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협력해 가을 제철 임산물을 판매하는 `2020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10월) 18일까지 네이버 쇼핑 내 `2020 청정숲푸드 온라인장터`를 통해 가을 제철 임산물이 판매된다. 이번 축제에는 65여 개 업체가 참여해 대추, 표고버섯, 반건시, 잣, 산양삼 꾸러미 등 약 250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를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시켜줄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달 17일까지 사전 행사로 `우리 임산물 소문내기`가 진행되고, 축제기간 중에는 `나만의 숲푸드 요리법 인증하기` 행사가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지급된다.
오는 22일부터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코미디언 홍현희, 소녀시대 유리가 가을대표 임산물인 밤, 곶감, 자연산 송이버섯 등을 3회에 걸쳐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첫 방송인 이달 22일 오후 9시에는 추석용 선물로 인기 있는 원목 표고버섯, 반건시, 산마늘페스토 선물꾸러미 등을 1시간 동안만 기존 판매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는 23일 오후 9시에는 밤, 대추, 삼색나물 등이 포함된 제수용품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수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청정임산물 온라인 대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국민 여러분도 고품질의 가을 제철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청이 두 달 동안 진행된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달 11일 경찰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결과 총 3675건의 신고가 들어왔고, 그 가운데 1713명이 형사입건 처리됐다고 밝혔다. 구속은 47건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검거된 범죄유형은 ▲폭행ㆍ상해(70.1%) ▲체포ㆍ감금ㆍ협박(10.7%) ▲주거침입(10.6%) 순이었다. 가해자들의 연령대는 ▲20대(35.5%) ▲30대(24.5%) ▲40대(20%) ▲50대(11.4%)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동안 피해자 보호와 홍보 활동에 역량을 집중했다. 데이트폭력 가해자가 출소 후 보복할 것에 대해 두려움을 호소하는 피해자에게 신원정보(주민번호) 변경과 주거이전비,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피해자 보호조치 총 1850건을 실시했다.
또한 ▲백화점ㆍ대형마트 주변 플래카드 게시 ▲인터넷 카페 안내글 ▲카드뉴스 ▲방송ㆍ신문 기고 등을 통해 데이트폭력에 대해 알리는 온ㆍ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찰청은 일부 피해자들이 가해자와 연인 관계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신고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 만큼 피해자와 주변인들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신고할 수 있도록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데이트폭력 사건에 대해 상습성, 재발 우려 등 제반 사정까지 종합적으로 수사해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다"라며 "경찰의 노력과 피해자 보호 조치사항을 믿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연계ㆍ무료파견 교육`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연계 및 무료 파견 사업은 일반연계와 무료 파견 두 가지로 구분된다. 일반 연계는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려는 기관과 단체에 연구원에서 위촉한 전문강사를 연계해 주는 것이다. 무료 파견은 지역 내 영세 복지시설에서 교육 요청 시 연구원에서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하고 강사료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일반 연계는 공공기관, 학교, 일반사업장 등 도내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모든 기관과 단체라면 어디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40곳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무료 파견 신청 대상은 도내 종업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으로 총 20곳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된 곳은 성희롱 예방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성매매 예방교육, 가정폭력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등 5개 분야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실시간 온라인 화상 방식의 비대면 교육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교육사업실로 연락하면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강사 무료파견을 통한 공공기관 사회공헌 두 가지 측면에 모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10월) 31일까지 46일간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하는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자금ㆍ사무실 및 사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패키지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오는 11월 1ㆍ2차 서류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부문별로 각 6개 팀씩 총 12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사업화 자금(최대 3000만 원)은 물론, 사무실 및 컨설팅 등 패키지형 창업지원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공모전 참가자에 대해서는 홍보 및 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는 발주처 설명회, 기술피칭데이 등에 초청해 수요처와의 매칭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간정보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인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자료로 국가 차원의 집중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분야다.
국토부는 공간정보 창업기업 발굴을 통해 이를 집중지원함으로써 일자리가 창출되고 공간정보산업이 향후 국가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한 창업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등을 추진하는 등 공간정보산업 육성 및 생태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추석 명절을 앞고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어업인과 수산업을 보호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14개 수품원 지원 소속의 특별사법경찰관과 조사공무원이 현장 단속을 실시함과 동시에, 대형유통ㆍ가공업체 등 규모화된 유통단계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4개 권역별로 편성된 수품원 권역단속반이 기획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품목은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추석 명절에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굴비(조기), 돔류, 새우, 갈치 등이며, 최근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활참돔, 제철 맞은 활우렁쉥이, 최근 3년간 원산지 표시 위반이 늘고 있는 냉장명태, 활가리비 등도 포함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수산물 제조ㆍ유통ㆍ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배달앱 가맹업소, 통신판매 업체다. 수품원은 이들 업체의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등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여건의 변화와 비대면 구매 확대를 감안, 이번 단속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배달 애플리케이션 관리 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ㆍ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43만 개 업체의 원산지표시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수품원은 해당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유선 지도 및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 원 이상 1억5000만 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양동엽 수품원장은 "원산지표시 제도가 생활 속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도 수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표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산물 구입 시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적극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수도권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오는 20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경기도가 결식아동들의 급식 공백 방지를 위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은 빈곤, 부모의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도와 시ㆍ군이 예산을 부담해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학아동의 경우 학기 중 점심은 교육청이 부담하는 학교급식으로 지원되며, 아침ㆍ저녁과 방학 중 식사는 아동 사정에 따라 최소 1식 이상 지자체가 지원한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결식아동들의 급식 공백이 우려되자 지난 4월부터 교육청과 협의해 방학에 준하는 방식으로 점심도 지원하고 있다. 도는 하반기에도 원격수업이 계속되면서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 방지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점검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결식우려 아동 학기 중 미등교일 중식 정상 지원 여부 ▲사각지대 결식우려 아동 발굴을 위한 홍보 현황 ▲추석명절 대비 지원 대책 수립 여부 ▲급식지원 대상자 판정ㆍ재판정 현황 ▲예산집행 현황 ▲지난 8월 31일부터 시행된 G드림카드(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 조치에 대한 홍보 현황과 현장 확인 등이다.
한편, 결식아동 급식 신청은 대상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동 또는 복지로 온라인 아동급식에서 연중 신청ㆍ접수가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ㆍ통ㆍ반장 등 지역자원 연계, 학교 담임교사 안내 등을 통해 결식아동을 발굴하고, 급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시ㆍ군, 도 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박근균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ㆍ군과 함께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우려 아동 발굴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상담을 담당할 `소비자교육 시민강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다음 달(10월) 6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약 2개월 간 소비자 관련 법률과 소비자 상담, 악성민원인 응대 기술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무료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성적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도내 상담기관 등에서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나 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는 김희란 법무법인 리더스 변호사, 황경태 법률사무소 스프링앤 파트너스 변호사, 손성락 법무법인 기풍 변호사, 이희경ㆍ장승희 한국소비자원 변호사 등 소비자 분야 전문 변호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생들에게 실제 소비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체감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지원 방법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최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도 적극적으로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방부가 군 급식의 발전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한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국방부는 군 급식 발전과 장병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조리병 교육 ▲온라인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봉곤 롯데호텔(부산) 책임 주방장 등 민간요리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조리병 교육은 전국의 조리병교육대에서 `3일 특별과정`으로 총 10회가 실시된다. 해당 교육에서 군 조리병들은 장병들의 선호도가 낮은 채소류 등의 식재료를 활용한 `가지매콤양념볶음` 등의 개선 조리법과 `아귀순살강정` 등 새로운 군 급식 조리법 등을 실습하고, 이 밖에도 다양한 민간요리사들의 조리 기법을 전수받게 된다.
특히 지난해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리법을 대량조리에 적합하게 구성했다. 또한 대량조리 시에도 음식의 맛을 높이고, 영양소 손실은 최소화할 수 있는 민간요리사만의 비법도 공개된다.
아울러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온라인 식생활 교육도 진행된다. 지난해 5회 집합교육에 이어 올해는 ▲전군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나의 식습관 평가하기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를 통한 건강한 몸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식생활 교육이 진행된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민간 전문 강사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덕분에 조리병들은 장병들에게 더욱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일반 장병들도 건강한 식습관을 스스로 기를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ㆍ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수요기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은 중소ㆍ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 내 수요기관을 선정해 화상 회의 장비 구축, 국산 SW 솔루션 구입, 스마트워크 부스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해 원격근무 확산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중소ㆍ벤처기업 지원기관과 업종별 협회ㆍ단체로 기존에 사용 중인 회의실에 시스템을 구축해 중소ㆍ벤처기업에게 상시 개방이 가능한 기관으로 한다. 지원규모는 총 1567개소로 일반형(1562개소, 1200만 원 이내)과 확장형(5개소, 5억 원 이내)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전국 1562개소에 영상장비, 모니터, 스피커폰, 국산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등으로 개소당 12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 중 50개소는 1~2인실용 별도 공간에서 재택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부스 설치를 추가로 지원한다.
확장형은 지역 거점기능 역할을 수행하는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시간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IR)가 가능하도록 고화질 디스플레이 및 최첨단 음향장비 등 5억 원 이내로 설치비용을 지원 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 활동이 어려워진 중소ㆍ벤처기업의 온라인 원격근무 등 비대면 업무를 촉진해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28일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평가절차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567개소를 선정해 연내 구축을 완료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창업진흥원 누리집에 사업 공고 내용을 참고 하면 된다.
일반형 1562개소 선정결과는 시ㆍ도별 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융합 중앙회 누리집에서, 확장형 5개소는 창업진흥원 누리집에서 다음 달(10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김성섭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사회ㆍ경제 패러다임이 비대면 중심으로 급변하고, 중소ㆍ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며 "중소기업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중소ㆍ벤처기업 원격근무 확산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태풍으로 피해를 받은 납세자를 위한 세정지원이 시행된다.
이달 8일 국세청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납세자에 한해 ▲기간연장 ▲체납처분 유예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미 고지된 국세의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하고,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매각을 보류하는 등 체납처분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한다.
또한 태풍으로 인해 사업상 큰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세무조사 착수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거나 사전통지 된 경우에도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연기하거나 중지할 수 있다.
아울러 국세환급금이 있을 경우 최대한 빠르게 지급하고, 태풍 피해로 인해 사업용 자산 등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예정인 소득세ㆍ법인세 등에서 자산 상실 비율에 따라 세액이 공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재해발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재해손실세액공제 신청서를 세무서에 제출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납부기한 연장 등의 세정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국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태풍 등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납세자에 대해 지난달(8월) 31일 기준 25조8000억 원 규모의 세정지원을 599.6만 건으로 실시한 바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태풍 등의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를 세정지원추진단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교육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습을 돕고, 고등학교에 관련 과목을 추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달 14일 교육부는 이날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똑똑! 수학탐험대(이하 수학탐험대)` 서비스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하고,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 과목에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추가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수학탐험대는 교육활동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첫 사례로, 교육과정ㆍ교과서 기반으로 설계된 과제를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학습하면 그 결과를 분석해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수학탐험대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기능성 게임 기법을 적용했다. 게임 스토리는 수학탐험가 에이스, 아이린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멸종동물을 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학 문제를 해결하면서 보석을 획득하고, 멸종동물 카드를 수집 및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보상체계도 갖췄다.
이 시스템을 통해 누적된 학습 데이터 분석 결과 등은 교사에게 제공되며, 차기 교육과정ㆍ교과서 개발 시 개선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교육부는 해당 시스템을 향후 16개국 총 34개 한국학교에도 보급해 국내와 해외에서 동일한 시스템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고등학교에서는 2021년 2학기부터 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을 고교 진로선택 과목으로 신설하는 `초ㆍ중등교육 교육과정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을 확정 고시했다.
이 밖에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교육은 올해 하반기까지 개발 예정인 `인공지능 내용 기준(안)`에 따라 보조 교재를 개발해 2021년 상반기께 보급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탐험대 등을 통해 학교와 가정, 해외 어디서나 공부하며 학습격차를 줄이고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창의ㆍ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도내 게임개발기업ㆍ개발자(팀)에게 게임 리소스 제작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게임리소스는 아이템ㆍ배경ㆍ캐릭터ㆍ이펙트ㆍ효과음ㆍ배경음악과 같이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사운드, 시각효과 등을 말한다.
경기도는 게임개발에 필수적인 리소스의 구매나 제작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게임개발기업과 개발자를 위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공유 플랫폼 운영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게임개발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리소스를 제작해 주고, 이 리소스를 공유 플랫폼 `리소스뱅크`를 통해 앞으로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재의 중소 게임개발기업, 개발자(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은 물론 서비스 중인 게임도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게임개발사ㆍ개발자(팀)을 대상으로 최종심사를 열고 8개 기업(개발자,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게임리소스 전문 개발 업체를 통해 기업 당 2000만 원 상당의 게임 리소스 제작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보유한 도내 중소게임사와 개발자들에게 리소스 제작ㆍ구매에 대한 부담을 줄여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5 · 뉴스공유일 : 2020-09-15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 중반으로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5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포인트)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9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2.5%포인트 내린 45.6%(매우 잘함 25.1%, 잘하는 편 20.6%)로 조사됐다.
반면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9%포인트 오른 50%(매우 잘못함 35.3%, 잘못하는 편 14.8%)였다. `모른다` 또는 `무응답` 비율은 0.5%포인트 증가한 4.3%였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4%포인트로, 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부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하며 50%대에 진입했다.
특히 직업별로는 주부(39.5%, 9.8%포인트 하락)와 학생(34%, 5.7%포인트 하락)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리얼미터는 조사 기간 중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병역 이슈에 민감한 계층의 지지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0-09-14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방부는 제72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을 격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14일부터 국군의 날인 다음 달(10월) 1일까지 대국민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마음까지 따뜻하게, 안부를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국군장병과 일반 국민 서로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의 상징으로 챌린지 기간 내에 1001개 메시지가 누적되면 참가자 중 1001명을 추첨해 국방부와 이랜드월드가 공동으로 제작한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고, 격오지 장병들에게는 기능성 의류를 기부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제72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고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0-09-14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시ㆍ군과 협력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여주시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을 도 전체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 시ㆍ군과 협력해 여성 청소년 1인당 월 1만1000원, 연 13만2000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2016년 이른바 `깔창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시작돼 기초생활수급권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지원 대상자 가운데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이 정부로부터 1인당 연 13만2000원을 생리용품 구입비로 지원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정부 지원을 받는 여성청소년은 모두 2만4000여 명이다.
경기도는 도 전체 여성청소년 51만 명 가운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48만6000명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리용품 구입비용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시ㆍ군에 대해 총 사업비의 30% 범위 내에서 도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전 시ㆍ군이 참여할 경우 내년에 총 640억 원의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 중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해당 글을 통해 "여주시가 시행 중인 `여성청소년 무상생리대` 보편지원사업은 의미가 크다"며 "여주시 모범사례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 정책으로 채택해 이 정책을 시행하는 모든 시ㆍ군에 도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주시에서 시작해 경기도로 확산된 이 사업이 빠른 시간 안에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와 각 시ㆍ군이 여성청소년 여러분 삶의 작은 지지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0-09-14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K-방역` 관련 국내 기업의 아시아 투자개발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조달 프로젝트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6월 17일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체결한 `감염병 관련 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방역물자, 병원 건설 관련 프로젝트 등과 관련해 국내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기간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24개국 해외 바이어 38개 사와 국내기업 68개 사가 참가해 120회 이상의 온라인 화상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8월에도 K-방역 기업의 미국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핀포인트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다음 달(10월) 국제입찰컨퍼런스, 오는 11월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오는 12월 공공조달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방역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K-방역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현 시점이 해외 조달시장을 공략할 적기"라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ㆍ확대해 우리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K-방역을 넘어 K-바이오가 글로벌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유망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진출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사업들을 통해 수출계약이 성사돼 우리 기업들의 매출확대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0-09-14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방식으로 추진 중이던 `2020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를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10월 26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킨텍스에서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를 탈피, 온라인 전시관 운영, 화상 상담회 개최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비대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기술ㆍ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타 온라인 박람회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전산업 정부 정책 및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안전한국 ON`, 가상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안전기술대상(K-Safety Innovation Award) 수상 제품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수상작 온라인 쇼케이스, 화상상담 신청, 유사 품목 추천, 다국어 번역 등 온라인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전시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3차례(사전ㆍ본전시ㆍ상시)에 걸친 비대면 수출 화상 상담회와 첨단제품과 기술을 업체관계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K-Safety On-A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전 화상 상담회를 통해 기업과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한 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후속 상담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전시관은 참가기업과 바이어 등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조돈협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코로나19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안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0-09-14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2020 경기 VRㆍAR(가상ㆍ증강현실)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끝장 개발 대회`로 불리는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개발자간 협업해 단기간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해 결과물을 내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대주제를 기반으로 다음 달(10월) 예선과 오는 11월 결선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거주지ㆍ직장ㆍ학교 등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다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3~5인 팀 단위 혹은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2인 이하 신청할 경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팀 구성을 돕는다.
오는 10월 21일에서 23일까지 진행 예정인 예선에서는 첫날 발표되는 세부주제에 맞춰 3일간 콘텐츠를 구현 후 심사를 통해 결선 참가 10개 팀을 선정한다.
예선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VRㆍAR 산업계 전문가의 초청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프로젝트를 점검할 수 있는 팀별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결선 진출 10개 팀에는 오는 11월 예정된 결선 대회전까지 주간 멘토링을 추가 지원한다.
결선에서 최종 선발된 5팀에게는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장려상 2팀에 각 50만 원 등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 24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VRㆍAR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VRㆍAR 대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0-09-14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병무청은 14일부터 다음 달(10월) 13일까지 30일간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2020년 하반기 병무청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관행을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병무행정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응모는 국민신문고에 접속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심사는 병무청 제안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되면 창안등급에 따라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제안 선정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0-09-14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7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결과 우수 지역 5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에서는 강원 홍천군의 무궁화수목원이 최우수상, 국립대전현충원 가로수와 대전 대덕구의 대청대로길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충남교육청 무궁화원과 대구 달성군의 무궁화동산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홍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 2021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 원과 명소 선정 안내판 설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산림청장상과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이, 특별상은 산림청장상과 7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부처까지 확대해 신청을 받았으며 19개 지자체 및 기관에서 신청한 무궁화 명소 27개소를 대상으로 생육환경ㆍ규모ㆍ접근성ㆍ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홍천군 무궁화수목원은 무궁화품종원 외 16개 주제원으로 6.7ha규모로 조성됐고 112품종 8000여 본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잘 관리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무궁화가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되고 무궁화 꽃길을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ㆍ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0-09-14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특수가공,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 20개 사와 온라인 상담을 희망하는 도내기업을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10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러시아 기업 간 온라인 상담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또는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온라인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상담 신청 기업에게는 상담장 제공, 러시아 기업 매칭, 온라인 화상상담 장비 및 통역이 지원된다.
도는 상담 후에도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에서 해당 기업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경기-러시아 기업 간 온라인상담회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서 및 해당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수출부진, 기술애로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에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러시아 기술협력 강화 전담기관으로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를 개소해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 혁신과제 발굴 컨설팅사업, 기술 협력단 파견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기도와 러시아 기업 간 기술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류호국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로부터 투자유치, 기술제휴, 상호 시장진출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온라인 상담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내 기업과 러시아 기업이 기술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0-09-14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가 카투사에 복무했을 당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이었던 이철원 예비역 대령이 11일 "서씨와 관련해 여러 번 청탁 전화가 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령은 이날 추 장관 아들 군 청탁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그는 서씨의 `용산 자대 배치` 청탁 의혹에 대해 "서씨가 미 신병교육대 교육을 받던 중, 참모 한 명이 모처에서 서씨의 용산 배치 여부를 물었는데, (다른 참모가) 안 된다며 카투사 부대 분류에 대해 설명했다는 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다른 참모들이 있는 자리에서 `일체 청탁에 휘말리지 말라`고 강조했다"며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우려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 신병교육 수료식에 약 400명의 가족 분 중 서씨 가족들도 왔다는 얘기를 듣고, 청탁과 관련한 참모의 보고를 의식했다"며 "부대장 인사말 및 부대 소개 시간에 `청탁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강조해 당부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을 선발할 당시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전 대령은 "국방부로부터 통역병을 선발한다는 공문이 하달되자, 참모들로부터 서씨와 관련해 여러 번 청탁 전화가 왔다"며 "2사단 지역대에도 청탁 전화가 온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전 대령은 "부하들에게 `나중에 큰 문제가 된다`는 걸 인지시키고, 지역대별 추첨으로 통역병을 선발하도록 지시했다"며 "이후 내가 2사단 지역대에 가서 서씨를 포함한 지원자들을 모아놓고 제비뽑기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1 · 뉴스공유일 : 2020-09-11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질병관리본부를 찾아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긴급상황센터를 직접 방문해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이 차관급 공직자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한 것은 이례적이며, 특히 장ㆍ차관급을 통틀어 수여식을 청와대에서 진행하지 않고 일선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직접 수여식을 진행한 것에 대해 "청와대에서 격식을 갖춰 수여식을 하는 게 더 영예로울지 모르지만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질본의 상황을 감안하고, 무엇보다 여러분들과 함께 초대 청장의 임명장 수여식을 하는 것이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본`이라는 말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애칭"이라며 "세계 모범으로 인정받은 K방역의 영웅 정 본부장이 초대 청장으로 임명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 신임 청장에게 임명장을 건넨 뒤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란 문구가 새겨진 축하패를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에게 전달했다. 질병관리청 직원 대표에겐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날 민방위 복장으로 참석한 정 신임 청장은 "질병관리청 출범은 신종 감염병에 대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는 국민의 뜻"이라며 "우리의 존재 이유를 잊지 않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극복과 감염병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1 · 뉴스공유일 : 2020-09-11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이달 11일 구의회 5층 주민접견실에서 서울로봇고등학교(교장 강상욱)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용대 의장을 비롯한 이향숙 운영위원장, 박다미 행정재경위원장, 안지연 복지도시위원장, 이호귀 의원, 복진경 의원 등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서울로봇고등학교의 강상욱 교장, 김성호 교감, 황재덕 기술교육부장, 정휘영 취업지도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용대 의장은"먼저 서울로봇고등학교와 강남구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축인 드론의 경우만 봐도 소방서의 화재진압, 농약 살포, 우편물 운송 등 그 쓸모가 무궁무진하다"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상욱 교장은 "저 역시 강남구 의회와 서울로봇고등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서울로봇고등학교는 개교 이래 나날이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늘어 더욱더 우수한 인재가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필요한 의원의 역량강화 교육 상호협력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제도 개선 및 역기능 대응 ▲4차 산업혁명 교육 등 구민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 ▲기타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업 등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1 · 뉴스공유일 : 2020-09-11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산림 안에 시설한 임도를 개방해 벌초객과 성묘객들의 편안한 성묘를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성묘를 하기 위해 추석 명절 연휴를 포함해 다음 달(10월) 11일까지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단,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 등 임도 피해가 있는 구간과 통행에 위험이 있는 구간은 개방을 하지 않는다. 자세한 임도 개방안내는 해당 지자체(시ㆍ군)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 하면 된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임도를 이용하는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가 급하거나 급곡선 구간이 있어 통행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임도 이용 시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1 · 뉴스공유일 : 2020-09-11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관세청은 수입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지원을 위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세관에서는 공휴일ㆍ야간ㆍ연휴기간을 포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10월) 4일까지 3주간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운영하고 임시개청ㆍ입항 전 수입신고 허용, 긴급통관 요청 시 최우선 처리 등 지원을 시행한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은 우선적으로 통관검사하고, 추석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의 물량 증가를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비상대기조를 편성해 신속한 통관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세청은 수출기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석연휴 중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또 추석명절을 맞이해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중소 수출업체의 일시적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추석 관세환급 특별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관 관세환급팀 근무시간을 연장(오후 6시→오후 8시)해 환급신청을 받고 환급결정 당일 환급금을 지급하며, 환급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 비율도 축소하고, 서류 심사가 필요한 경우라도 환급금 선지급 후 심사는 명절 이후 실시해 신속히 환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추석을 계기로 반입 증가가 예상되는 위해성분 함유 해외직구 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강화해 국민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1 · 뉴스공유일 : 2020-09-11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진단에 중요시 되고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 내 `경기 첨단의료기기 협의체(G-MediCluster) 운영 및 확대`의 일환이다.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교 바이오헬스 기술정책세미나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동향 및 해외 사업 주요 이슈(수젠텍 이정은 부사장)를 비롯해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제도 및 허가절차(식품의약품안전처 류승렬 연구관) ▲체외진단시약 허가심사 가이드라인(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천재희 책임연구원)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사례(신진메딕스 이건석 실장)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에게 영상 링크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영상은 세미나 기간 24시간 시청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진단키트를 포함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은 국내 의료기기 수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수요 확대로 그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관련 산업 동향과 제도의 파악이 중요하다"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로 활발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1 · 뉴스공유일 : 2020-09-11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이달 9일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향숙)를 열어 이 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이달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이뤄지고, 심사된 안건들은 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어서 23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마지막 날인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복진경 의원 외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모범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도희 의원 외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허주연 의원 외 7인) 3건의 의원 발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지방공기업평가원 출연금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근로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세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 행복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도시 기본 조례(안) ▲도시계획시설(공원) 세분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도 처리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9 · 뉴스공유일 : 2020-09-09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일부 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에 대해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국민이 부여한 공권력을 주저 없이 행사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단체가 추석 연휴 기간 중인 개천절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과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경찰과 지방자치단체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고, 필요한 경우 법원에도 정부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하루 확진자 수가 좀처럼 두 자릿수로 줄지 못한 채 답보상태에 있다"며 "지난 열흘간 소중한 일터와 일상을 희생하면서까지 인내하고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갈등과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데, 역설적이지만 이런 상황을 하루빨리 끝내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철저히 실천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0월 3일인 개천절에 개최 예정으로 신고한 집회를 총 70건으로 파악했다.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수만 명에 이르는 인원이 서울 도심에 모이는 집회를 예고해, `광복절 집회`의 집단감염 사태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9 · 뉴스공유일 : 2020-09-09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자당 소속 윤영찬 의원의 `다음 카카오 뉴스 압박성 문자 메시지` 논란에 대해 "엄중하게 주의를 드린다"며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8일 우리 당 소속 의원이 국회 회의 중에 한 포털 매체 관련 부적절한 문자를 보낸 것이 포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도중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포털사이트 다음의 메인 화면에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이거 카카오에 강력히 항의해주세요. 카카오 너무하군요. 들어오라고 하세요`라는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윤 의원의 `압박성 문자`에 대해 국민의힘과 정의당 등 야권은 일제히 `언론에 대한 갑질`이라고 반발하며 비판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해당) 의원에게 알아보니 우리 당 대표연설과 야당의 대표연설을 불공정하게 다뤘다는 문제의식을 가졌다고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의원뿐 아니라 몇몇 의원이 국민에게 걱정 드리는 언동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저를 포함해 모든 의원이 국민들의 오해를 사거나 걱정을 드리는 언동을 하지 않도록 새삼 조심해야한다"고 거듭 주의를 강조했다. 아울러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이에 대해 고민을 해달라"며 재발 방지책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9 · 뉴스공유일 : 2020-09-09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환경부는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스마트그린도시사업`의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 접수 마감 후 서면ㆍ현장ㆍ종합평가를 거쳐 12월 말에 우수한 지역 맞춤형 기후대응ㆍ환경개선 사업계획을 제안한 25곳을 선정한다.
스마트그린도시사업은 지난 7월 14일 발표된 그린뉴딜의 8개 추진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그린뉴딜 8개 추진과제는 ▲공공시설 제로 에너지화 ▲국토ㆍ해양ㆍ도시의 녹색 생태계 복원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에너지관리 효율화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녹색 선도 기업 육성 ▲녹색혁신 기반 조성 등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2년간 시행되며, 총 사업 규모는 약 2900억 원이다. 이 중 1700억 원(60%)이 국고로 지원되며, 지방비는 1200억 원(40% 매칭)이 투입된다.
지방자치단체는 사업계획 수립 시 지역별 기후ㆍ환경 여건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탄력 등 10개의 사업유형 중 복수의 사업을 공간적,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묶음형 환경개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25곳은 사업 목적과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문제해결형` 20곳과 `종합선도형` 5곳으로 구분해 선정한다. `문제해결형`은 도시의 기후ㆍ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2개 이상의 사업을 결합하고, 마을 단위 수준에서 파급성이 높은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역별 총사업비는 2년간 최대 100억 원(국비 60억 원, 지방비 4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종합선도형`은 도시의 기후ㆍ환경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도시공간의 선제적인 녹색전환을 위한 대표사례 발굴을 목표로 마을 혹은 그보다 큰 지역을 대상으로 3개 이상의 사업을 결합하는 유형이다. 지역별 총사업비는 2년간 최대 167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67억 원)이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스마트그린도시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환경 혁신을 이루고, 도시의 녹색전환 체계를 정착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공모 및 지원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8 · 뉴스공유일 : 2020-09-08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55) 현 질병관리본부장을 임명했다. 신설된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강도태(50) 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김경선(51) 현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러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은 "정 초대 청장은 현재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보건 의료 행정 전문가"라며 "그간 방역 최일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고,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 모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첫 질병관리청장으로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및 질병관리 예방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2일부터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독자 인사권과 예산권을 행사한다.
정 청장은 광주광역시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보건학 석사ㆍ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ㆍ질병정책과장,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강 2차관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 정책실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보건의료 정책에 관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아왔다"며 "공공보건의료 체계 확충,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등의 핵심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서울 면목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맡았다.
강 대변인은 "김 차관은 고용노동부 최초로 여성 기조실장에 오른 정책통으로, 업무 역량과 조정,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특히 배우자 출산휴가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고, 성폭력 대응 강화라는 여성가족부 중요 현안을 해결했으며, 앞으로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과 아동청소년 보호 등 정책을 원만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경북 영주여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정책학 석사ㆍ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ㆍ서울대 법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 여성고용과장,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등을 지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8 · 뉴스공유일 : 2020-09-08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회는 7일 본회의에서 가족돌봄휴가를 10일 더 늘려 최장 25일까지 늘리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재석 269인 중 찬성 267인, 기권 2인으로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10일 이내인 가족돌봄휴가를 20일까지 쓸 수 있다. 취약계층과 한부모 가정은 15일까지 연장해 최대 25일 사용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는 지난 1월 도입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이 장기간 휴원ㆍ휴교함에 따라 연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 직전 환경노동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차례로 통과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7 · 뉴스공유일 : 2020-09-07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전국에 시행 중인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주일 연장돼 오는 20일까지 시행한다.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는 1주일 연장해 오는 13일까지 시행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망 통제력을 회복하고 의료체계의 치료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환자수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는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국에는 기존 2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며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 금지, 클럽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학교 밀집도 완화 등과 같은 기존 조치는 2주간 더 유지된다"고 알렸다. 또한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실시하도록 각 지자체에서 강력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은 일부 방역 조치가 확대 적용된다. 박 1차장은 "수도권에 대해서는 기존 강화된 2단계 조치를 1주간 연장하되, 일부 조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포장ㆍ배달만 허용하는 카페의 범위를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과 아이스크림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일반음식점 등(오후 9시~오전 5시)과 프랜차이즈 카페(모든 시간대)를 대상으로 포장ㆍ배달만 허용하는 등의 기존의 조치는 오는 13일까지 유지된다. 또한 학원과 유사하게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ㆍ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는 직업훈련기관도 집합금지 대상에 추가해 원격수업만 허용한다.
박 1차장은 "이 기간 동안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환자 발생의 감소가 이뤄진다면 이후에는 단계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며 "전국 2단계 연장 조치는 지자체별 판단에 따라 그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4 · 뉴스공유일 : 2020-09-04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ㆍ여당과 의료계가 4일 의료 정책 관련 협상을 타결했다.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논의를 중단 후 원점 재논의하기로 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집단 휴진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민주당사에서 5개항으로 이뤄진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중단하며,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법안을 중심으로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하기로 한다"며 "논의 중에는 관련 입법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고 합의했다.
이와 함께 「전공의특별법」 등을 재ㆍ개정해 전공의 수련 환경과 전임의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민주당과 의협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긴밀히 상호 공조하며, 의료인 보호와 의료기관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미리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정책을 추진했다면 커다란 사회적 혼란을 피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큰 아쉬움이 있다"며 "의협이 1차, 2차 총파업 등 강한 반대와 항의의 뜻을 표하고 난 이후 활발하게 정부 국회와 논의 진행돼서 이런 합의문을 도출하게 됐는데, 상당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정책 철회`가 들어가 있진 않지만 `철회 후 원점 재검토`와 `중단 후 원점 재논의`는 사실상 같은 의미로 생각해서 잘 만들어진 합의안이라 생각한다"며 "이것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대한전공의협회 등이 협약 내용에 반발하며 집단 휴진을 강행할 뜻을 밝힌 것에 대해선 "집행부의 생각을 존중하지만, 우리가 투쟁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의협 회장으로서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4 · 뉴스공유일 : 2020-09-04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자율주행자동차의 보험제도 구축을 위해 사고조사를 전담하는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전망이다.
이달 2일 국토부가 자율주행자동차의 보험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정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 구성ㆍ운영 등에 관한 규정(이하 사고조사위원회 제정안)` 제정안을 3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사고 시 자동차 결함을 제작사에 구상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정보 기록장치를 조사하는 사고조사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사고조사위원회 제정안은 사고조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방법, 사고조사 시 처리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조사위원회 제정안이 시행되게 되면 사고조사위원회는 자동차, 보험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 이내로 구성되고, 조사를 지원하기 위한 사무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설치되게 된다.
또한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는 보험회사가 사고 발생사실을 통보하면 사고조사위원회가 차량에 부착된 자율주행정보 기록장치 등의 정보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사고조사위원회는 자동차 보유자, 제작자 등에 대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사고 상황에 대해 질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만일 자율주행자동차 사고로 사망 또는 중상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고현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중 차량 결함이 의심되는 경우 결함과 관련된 정보를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결함조사기관에 제공해 일반 자동차와 동일한 결함조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조사를 위해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자동차ㆍ부품 등을 보관할 경우에는 대차비용, 차량가액 등을 지급하고, 사고 피해자ㆍ제작자ㆍ보험회사ㆍ수사기관ㆍ법원 등의 신청에 따라 조사결과를 열람하도록 하거나 제공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ㆍ행정예고`란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 또한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이중기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실제 사고 상황에 대비한 사고조사 매뉴얼 마련 등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무렵에는 상용화될 예정인 자율주행자동차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3 · 뉴스공유일 : 2020-09-03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