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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화성ㆍ평택 하천오염사고`로 피해를 입은 화성시와 평택시에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달 18일 도청에서 관련 대응 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화성시와 평택시에 각각 15억 원씩 총 30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중으로 2개 시에 응급복구비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 용수와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화성시 소하천과 평택시 관리천 약 8.5km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속한 수습ㆍ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방제작업을 실시 중이나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사고 수습 및 복구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ㆍ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ㆍ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ㆍ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현재 화재 현장 주변 흡착포 설치, 관리천 15개 지점에 방제둑 설치 등 오염된 토양과 하천수를 처리하는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련 실국으로 구성된 방제작업 지원단을 통해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신속한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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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온기창고` 개소 후, 후원 물품 배분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문을 연 `온기창고` 1호점은 5개월간 814명의 등록 회원에게, 후원품 9만1751점(약 2억5000만 포인트)을 배분했다. 이는 상반기 대비 약 30% 증가된 수치이다. `온기창고` 1ㆍ2호점은 세븐일레븐의 월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 외에 서울교통공사, 토스뱅크, 신한금융그룹 등 기업의 후원으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그러나 쪽방 주민들의 수요가 다양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 확보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세븐일레븐 점주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경영주나눔봉사단`은 앞서 지난해 8월 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 수급이 어렵다는 쪽방상담소의 사정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택배로 보내며 `온기 나눔`에 동참했다. 경영주들은 곰탕ㆍ즉석밥 등 식료품과 샴푸ㆍ비누ㆍ두루마리 휴지 등 생필품 1281점(약 380만 원)을 70여 회에 걸쳐 온기를 전달했다. 특히 쪽방촌 인근 소공점 경영주는 작년 10월부터 16번에 걸쳐 도시락 1260개(약 500만 원)를 쪽방 주민과 일대 노숙인들과 나눴다. 이에 서울역 쪽방상담소는 작년 12월 26일, 후원 가맹점들의 대표로 세븐일레븐 소공점을 방문해 `잘오셨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감사 명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인 쪽방 주민들과 온기를 나누고자 동참해 준 경영주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온기창고`를 후원 물품 배분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온기 나눔` 캠페인 동참과 같이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민들의 재활ㆍ자활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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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ㆍHUG)는 덴마크 레알다니아-주택경제지식센터 전문가 대표단과 양국의 주택시장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레알다니아-주택경제지식센터는 레알다니아 재단의 자금 지원을 받아 2010년에 설립돼 주택경제 학문 환경 개선과 부동산 정책 개발을 위한 자문 제공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회의는 한-덴마크 도시개발과 한국의 부동산 경제환경 연구를 위해 방한한 덴마크 대표단 요청으로 개최됐으며, 커트 릴리그린 센터장을 비롯한 덴마크 주택경제지식센터 연구원 3인과 HUG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UG 부산광역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HUG는 전세제도, 선분양 시스템 등 한국의 대표적인 주택 정책을 소개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공사의 전세보증, 주택분양보증 등 HUG의 업무 전반을 설명했다. 덴마크 대표단은 HUG의 역할과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민간임대주택, 사회주택, 조합주택 등 자국의 다양한 주택 점유 형태를 설명했으며, 이후 양국 주택시장 현안과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서민 주거 안정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HUG 관계자는 "양국의 주택 정책과 주택금융 기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제도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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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ㆍHUG)는 오는 22일부터 인천광역시 인천관리센터 및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기관리센터를 개소하고, 기존 관리센터의 업무 관할 구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고객 편의와 접근성 강화가 목적이다. HUG 관리센터는 보증이행 및 채권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고객들이 임대인으로부터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을 대신 반환하는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신규로 개소하는 센터는 2곳으로, 인천 부평구 소재 인천관리센터와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경기관리센터이다. 기존 센터들의 관할 지역도 조정돼 업무 분산 효과를 통해 각 지역별 고객들이 더 가까이에서 빠른 상담과 이행이 가능하게 됐다. 유병태 사장은 두 곳의 관리센터 신규 개소를 통해 앞으로 고객들의 시간 부담이 줄어들고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G는 앞으로도 신속한 보증이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 및 정부 정책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HUG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 국토교통부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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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 경기IT새일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운영 예정인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교육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개강하는 전문교육 과정은 ▲업무자동화 개발자(RPA) ▲프로그래밍언어(HTML, CSS) 활용 ▲자바스크립트(Java) 활용 분야다. 올해 신설한 업무자동화(RPA) 개발자 과정은 데이터 추출, 양식 작성, 파일 이동 등 사람이 수작업으로 했던 작업들을 자동화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특히 업무자동화 부문은 프로그램 내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통합ㆍ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분야로 연평균 4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유망하다. 이번 전문교육 과정은 과정별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되고, 대면교육의 경우 재단 남부사업본부(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실무와 관련한 교육 과정 이수 외에도 일대일 맞춤형 취업 지원, 취업 대비 면접교육, 포트폴리오 사전 점검, 취업연계 서비스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다음 달(2월) 중순 예정인 `IT 분야 직업교육훈련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보다 상세히 과정별 세부 교육 내용 등은 안내할 계획이다. 전문교육 과정에 대한 접수는 이달 말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마감일은 과정별로 다르다. 최종 교육생은 대면 또는 비대면 면접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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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들을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핀테크 업체들이 제공하는 비교ㆍ추천 서비스를 통해 직접 비교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소비자 편익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9일 오전 9시부터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 비교ㆍ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11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CM)을 비교하고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는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해빗팩토리, 쿠콘, 핀크 등 7개 핀테크사와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손해보험회사 10개가 모두 참여한다. 용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는 쿠콘 1개 핀테크사와 5개 생명보험사가 참여한다. 우선 출시하는 7개 핀테크사들은 혁신금융서비스 부가조건에 따라 비교ㆍ추천 알고리즘 검증을 수행했으며, 서비스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방지방안, 불공정경쟁 방지방안 등을 마련했다.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다양한 기준으로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본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특약 정보 등도 상세하게 확인하며 비교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 외에도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 상품 취급이 가능한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여행자보험, 펫보험, 신용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서비스 운영기간에 서비스 이용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모집시장 영향, 소비자 보호 및 공정경쟁 영향 등 운영경과를 충분히 분석해 제도 개선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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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2022년 대비 약 44.6% 증가한 총 78만여 대(하루 평균 2139대)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3년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전이던 2019년에 비해 92.7%(국제선 91.6%ㆍ국내선 95.4%) 수준으로, 2023년 8월 이후부터는 2019년 하루 평균 교통량(2307대)을 웃돌며 항공교통량이 완전히 회복된 규모라고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국제선은 매월 평균 약 4.4%씩 꾸준히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매월 평균 약 3.1%씩 상승해 2022년 월평균 증가 추이(1.6%)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동남아ㆍ남중국ㆍ일본 등 중ㆍ단거리를 잇는 국제노선 신규 취항ㆍ증편 등에 따라 국제선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배 가까이 크게 증가(97.5%↑)했으며, 전체 국제 교통량 중 약 48%가 동남아ㆍ남중국 노선을 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2년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국내선 교통량은 국내 여행 수요의 국제선 전환 등으로 전년 대비 약 11% 감소했으며, 코로나19 이전 평년 수준의 국내선 교통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펜트업 효과로 인천공항(82.7%↑)뿐만 아니라 청주ㆍ김해ㆍ대구 등 지방 국제공항의 항공교통량이 각각 31%, 22%, 43%로 고르게 크게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전 세계 각종 분쟁 등 대외상황이 불확실한 것은 변수지만, 2024년은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항공교통량의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 이동의 편의성 증대와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방공항의 운항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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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3년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만9000대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말 대비 1.7%(44만6000대) 증가했으며, 인구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수치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제주(0.96명당 1대), 전남(1.44명당 1대), 경북과 경남(1.67명당 1대)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12월 말 기준 175만9000대가 신규등록 됐으며, 차종별로는 승용 149만8000대, 승합 2만6000대, 화물 22만6000대, 특수 9000대가 있다. 규모별로는 경형 12만5000대, 소형 20만대, 중형 93만9000대, 대형 49만5000대이며, 연료별로는 휘발유 83만1000대, 경유 29만4000대, LPG 6만7000대, 하이브리드 39만1000대, 전기 16만3000대, 수소 5000대, 기타(트레일러 등) 8000대이다. 누계는 2023년 12월 말 기준 2594만9000대가 등록돼 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 2139만대, 승합 69만5000대, 화물 372만6000대, 특수 13만8000대 규모별로는 경형 223만대, 소형 320만2000대, 중형 1343만6000대, 대형 708만1000대, 연료별로는 휘발유 1231만4000대, 경유 950만대, LPG 183만3000대, 하이브리드 154만2000대, 전기 54만4000대, 수소 3만4000대, 기타 18만2000대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누적등록대수가 전년대비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친환경(전기ㆍ수소ㆍ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등록 통계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 지도로 활용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뢰성 높은 맞춤형 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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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18일 서울시(시장 오세훈) 은평구에 위치한 노후 아파트 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진 차관은 안전진단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을 착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 발표 후 청년특화형 신축매입임대 현장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정책 대상자인 노후단지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히 청취하면서, 정부의 제도 개선 계획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하주차장도 없고 주차장도 부족해 밤만 되면 주차 전쟁이 벌어지고, 소방차의 통행에도 문제가 있는 데다가, 커뮤니티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재건축을 원하고 있으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안전진단이라는 진입장벽을 통과하지 못해 사업을 시작도 못 한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진 차관은 "정부는 재건축사업이 주민의 자유로운 선택권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진단 통과 전에도 사업 착수를 허용하고, 추진위나 조합 설립 시기를 조기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보다 쉽고 빠르게 재건축이 시행되도록 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주민의 생활 불편 정도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새로운 안전진단 평가기준도 상반기 중에 마련해, 노후된 아파트는 안전진단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에는 서울시, 은평구 관계자 등도 함께했으며, 진 차관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권역별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 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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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수도권 아파트시장의 약보합권 장세가 길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올해 1ㆍ10 부동산 대책으로 준공 이후 30년이 지나면 안전진단(사업시행인가 전까지 완료) 없이도 재건축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지만, 수혜 대상인 재건축 및 노후 단지들조차 가격 움직임이 미미한 모습이다. 경제 불확실성과 PF 부실 등 건설업 침체, 대출 부담 등이 맞물려 매수 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 이달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 가격 변동이 없었다. 자치구별로는 ▲종로(-0.1%) ▲구로(-0.02%) ▲양천(-0.02%) ▲송파(-0.01%) 순으로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2주 연속 0.01% 내렸고 경기ㆍ인천은 0.01%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3%) ▲판교(-0.02%) ▲분당(-0.01%) 등이 내렸다. 경기ㆍ인천은 ▲의정부(-0.02%) ▲양주(-0.02%)는 떨어졌으나 ▲인천(0.04%) ▲안산(0.03%) 등은 올랐다. 전세시장은 교통 여건이 좋은 중저가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간간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은 0.01% 올랐으나 전주(0.02%)보다 상승 폭은 둔화됐다. 경기ㆍ인천은 0.01%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고 신도시는 보합(0%)을 기록했다. 서울은 ▲종로(0.1%) ▲중구(0.09%) ▲영등포(0.05%) ▲강서(0.05%) ▲송파(0.02%)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05%)가 오른 반면, ▲평촌(-0.03%) ▲동탄(-0.02%) ▲판교(-0.02%)는 떨어졌다. 경기ㆍ인천은 ▲과천(-0.02%) ▲파주(-0.01%)는 내렸으나 ▲의정부(0.06%) ▲안산(0.05%) ▲수원(0.04%) 등은 올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매물이 적체된 대단지를 비롯해 중저가ㆍ구축 위주로 이전 거래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분위기"라면서 "집값 추가 하락 우려로 매매보다 전월세를 택하는 수요가 늘면서 매매와 전세 간 가격 차가 좁혀질 것으로 전망되나, 집값 하락 추세가 강화될 경우 전세가율이 높아지는 수도권 외곽부터 `깡통전세` 이슈가 불거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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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오는 31일까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시의 정책을 보완하고 상승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0억8500만 원이며, 1개 단체당 공익활동 사업 지원금액은 최대 4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 사업 유형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 ▲더불어 사는 도시 ▲시민이 주인인 도시 ▲일자리가 풍성한 도시 ▲평등한 민주 도시 ▲친환경 도시 ▲내사랑 부산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 등 총 8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10일) 기준 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오는 31일까지 문서24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공모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024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행안부-광역시ㆍ도, 특례시 공통 선정기준」이 적용돼 ▲자부담금 최소 비율(보조금 대비 최소 7%) ▲5년 연속 선정 단체 지원 제외 ▲전년도 사업 종합평가결과 `미흡` 단체 지원 제외 ▲타 국고ㆍ지방보조금을 지원받거나 지원받을 예정인 국민운동단체 지원 제외 등의 기준이 신설됐다.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소관 부서와 총괄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3월 중 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사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비영리민간단체와 항상 소통하며, 이들의 자발적인 활동 보장과 공익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공익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부산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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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속 320km급 KTX 열차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새로운 KTX는 우리나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세대 친환경 고속열차다. 국내 최고운행속도 320km/h(설계속도 352km/h)로 설계됐으며, 열차 1대당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수송력을 높였다. KTX-이음은 6칸 381석, KTX-산천은 10칸 379석이다. KTX-이음과 같이 열차 칸마다 동력과 제동장치가 있는 동력분산(EMU) 방식을 적용해 좌석 효율이 높고 가감속력이 뛰어나 역간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철도환경에 최적화됐다. 코레일은 올 상반기 2대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19대의 새로운 KTX를 도입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ITX-마음과 KTX-이음에 이어 신형 열차의 이름을 `KTX-OO` 형식으로 모집한다. 글자 수 제한은 없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코레일 누리집이나 공식 SNS를 통해 `공모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의미와 함께 이름을 제출하면 된다. 코레일은 공모 결과와 전문가 의견과 검증 및 추천 과정을 거쳐 최종 이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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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월 4주는 7839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 총 7839가구(일반분양 521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제일풍경채검단Ⅲ`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신곡시그니처뷰`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대방A1(사전청약)`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한편, 본보기 집은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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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한 전남 여수 `TKG휴켐스` 질산 6공장이 2023년 12월 31일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2022년 4월 착공한 후 21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달 1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여수산업단지 내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NA, 68%) 40만 톤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 건설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을 모두 단독으로 수행하는 EPC 계약으로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고압ㆍ부식성 물질을 취급하는 정밀화학 플랜트 공사를 21개월이라는 촉박한 일정으로 상업 생산까지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설계, 구매, 시공 등 각 단계에서의 일정 준수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수행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작업은 약 60미터 높이(약 280톤 중량)의 흡수탑의 이동과 설치였다. 대우건설은 거대한 흡수탑을 단일 피스(Piece)로 해상ㆍ육상 운송 반입을 한 이후, 1350톤 크레인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적기 설치 완료했다. 이어 설치가 완료된 기기들의 테스트 및 예비 시운전까지 순차적으로 마치고 상업 생산을 개시하게 됐다. 질산 6공장 상업생산을 통해 TKG휴켐스는 질산 등 제품 생산량이 연간 270만 톤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초화학제인 질산은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우리나라 핵심산업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프로젝트 수행기간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과 태풍 힌남로에 의한 원소재 수급 지연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TKG휴켐스 측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무재해로 적기 상업 생산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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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제주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국고보조금 등 약 291억 원을 포함, 총 719억 원을 투입해 제주도 내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도내 공공임대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약 301억 원을 투입해 180가구를 매입하고 임대를 추진한다. 건설형 공공주택인 `마음에온 연동ㆍ대림ㆍ법환ㆍ/대정` 건립을 지속해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제주 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사업은 2025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봉개동, 남원태흥, 동홍동 일원 후보지에도 241가구의 공공분양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공공주택사업뿐만 아니라 민선 8기가 추진하는 공공개발사업에도 참여한다. 2023년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부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범위를 넓혀 자율주택정비사업, 재건축사업 등에 참여해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도의 역점사업이자 미래산업인 민간우주산업의 메카로 추진되고 있는 하원 테크노캠퍼스조성사업 참여 절차도 추진한다. 백경훈 사장은 "도민들의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공공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제주도와 함께 각종 공공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5500가구가 공급되는 도내 최초 공공주택조성사업이자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 시티로 조성될 화북2지구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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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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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이달 18일자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지구단위계획으로 의창구와 성산구의 도시공간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현재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이 가지고 있는 도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021년에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착수했다. 이후 사례조사, 현황분석, 주민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다. 시는 `주거ㆍ업무ㆍ상업ㆍ문화가 어우러진 살고 싶은 미래공간`이라는 비전을 마련하고, `도시공간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는 대원칙 하에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2023년 11월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주민설명회 및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5일까지 확정안에 대해 주민재공람을 실시한 다음 18일자로 창원 도시관리계획(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고시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고 재정비를 완료했다. 주거지역은 제1종전용주거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했다. 기존 단독주택만 허용했던 필지에 소매점ㆍ휴게음식점ㆍ이미용원을 허용하고, 4차선ㆍ6차선 변에는 일반음식점ㆍ사무소를 허용했다. 가구(블록) 단위개발과 주민제안에 따른 다양한 주거형태를 도입하고, 기부채납과 주차장 추가 확보 등으로 용적률의 완화가 가능하게 했다. 상업지역은 초대형ㆍ초고층 건물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이 가능한 지역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준공업지역은 기숙사만 가능했던 부지에 업무시설과 연구소 용도를 추가 허용했다. 홍남표 시장은 "새로운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로의 대전환이 시작됐다"며 "새롭고 다양한 수요에 걸맞은 도시공간을 제공해 밝은 미래의 살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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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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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손잡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 18일 KAI와 UAM 추진체 국산화 등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KAI는 UAM 주요 부품인 전기추진체(모터 등) 국산화를 목표로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 내 앵커기업들과 공동 기술개발 등에 나선다. 또한 UAM R&D 정부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ㆍ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UAM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개발 UAM 부품에 대한 인증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기업들은 미래 유망산업인 UAM 산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KAI는 한국형 UAM 기체 제작으로 국내 UAM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구경북(TK)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 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 이동하는 UAM을 상용화해 남부권 내륙거점 교통 허브 UAM 스마트 특화 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KAI가 UAM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ABB, 반도체 등 첨단 신산업과 함께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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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용어로 바꿔쓰는 공공언어 순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HF와 영남대 국어문화원은 ▲어려운 주택금융용어 쉽게 표현하기 ▲외래어ㆍ한자어 등에 대한 대체어 마련 ▲차별적ㆍ권위적 표현 개선 등을 통해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정책금융상품 등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바꿨다. 예를 들어 `차주`나 `저리` 등과 같이 한자어로 표현된 용어는 `빌린 사람`, `낮은 금리` 등으로 바꾸고, `분할상환`이나 `대위변제금액` 등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주택금융용어는 `나눠갚기`, `대신 갚은 금액` 등으로 쉽게 풀어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승계`는 `이어받기`로, `구상권`은 `대신 갚고 받을 권리`로 바꿔쓰고, `위탁자`와 `수탁자`는 `맡긴 사람`, `맡은 사람`으로 각각 풀어 쓴다. HF 관계자는 "국민이 공사의 정책금융상품 내용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상품안내문, 누리집 등에 순화어를 사용해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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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뉴:홈` 시범사업인 마곡지구 16단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의 일반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평균 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총 126가구(전체 606가구) 모집에 1만339명이 신청했다. 마곡지구 16단지는 273가구 중 일반공급 57가구 모집에 3072명이 신청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위례지구 A1-14블록은 333가구 중 일반공급 69가구 모집에 7267명이 신청해 평균 105대 1로 마감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위례지구 A1-14블록 59㎡형으로, 34가구 모집에 5432명이 몰려 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외부 인증시스템 오류(KCB 전산장애)로 인해 일부 접수가 불가능한 상황이 생긴 특별공급은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추가 접수 유형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이다. 마곡지구 16단지는 전체 273가구 중 216가구가, 위례지구 A1-14블록은 전체 333가구 중 264가구가 대상이다. SH는 오는 31일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입주자격ㆍ소득ㆍ자산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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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김진경 의원(신사ㆍ논현1동)은 이달 18일 논현1문화센터에서 열린 강남구 구정보고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구정 보고회에선 김진경 의원과 청장을 비롯한 국ㆍ과장들과 함께, 신사ㆍ논현1동 주민을 직접 만나 구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다양한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김진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구정보고회가 중요한 이유는 구청에서 올 한 해 우리 동네 역점 사업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신사ㆍ논현1동 현안 사업을 어떻게 실천해 나가는지 살필 수 있는 시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우리 동을 대표해서 참석하신 주민들께서는 궁금한 점이나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이 안 된 부분이 있으면 질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구청에서도 구정보고회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진경 의원은 "저도 항상 주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한편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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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동구 암사동 대명아파트(이하 암사대명)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도전한다. 지난 17일 암사대명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성ㆍ이하 조합)은 소방ㆍ전기ㆍ정보통신공사 등의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6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가격제안서 접수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소방ㆍ전기ㆍ정보통신 감리용역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여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동구 고덕로25길 13-11(암사동) 일원 3238㎡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규모의 공동주택 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5호선 명일역ㆍ8호선 암사역이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명일초, 선사초, 강일중, 신암중, 선사고, 강동구립암사도서관 등으로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선사어린이공원, 암사어린이공원, 볕우물어린이공원, 솜다래근린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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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 설립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지난 16일 금천구는 독산연립 가로주택정비 추진위(위원장 한태현)가 신청한 조합설립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제9항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공람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금천구청 주거정비과에서 진행되며 의견은 기간 내 공람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금천구 독산로107길 45(독산동) 일원 958.08㎡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0월 착공에 돌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도보로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문성초, 가산초, 미성초, 영남초, 세일중, 문성중, 난곡중, 미성중, 독산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독산자연공원, 관악산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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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최초로 현지 생산하는 전기차(셀토스급)에 탑재하는 구동모터코아 103만 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구동모터코아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을 경유해 현대기아차 터키 공장에 55만 대, 슬로바키아 공장에 48만 대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함께 지난 15개월간 현대기아차에 총 1187만 대에 달하는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성공시켰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폴란드 현지 생산공장 건설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폴란드에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유럽향 구동모터코아사업을 추진해 왔다. 폴란드 생산공장은 브제크 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폴란드 남서부 국경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유럽 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기지와 인접해 현지조달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신공장은 대지면적 10만 ㎡ 규모로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공장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럽에서 2030년까지 연 120만 대의 구동모터코아를 생산ㆍ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처럼 글로벌 생산망을 꾸준히 구축하는 이유는 전기차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말 중국 쑤저우에 연간 90만 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완공했으며, 2023년 10월 멕시코에서도 구동모터코아 1공장 준공에 이어 올해 상반기 제2공장 착공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폴란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국내(포항, 천안), 멕시코, 폴란드, 중국, 인도 등지에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고 연 700만 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생산판매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선도기업인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당사와 협업을 이어간다는 데 이번 수주의 의미가 있다"며 "북미와 더불어 유럽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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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KT가 오는 19일부터 3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5G 요금제를 신설하고 기존 2구간에서 5구간으로 소량 구간 요금제를 더 세분화해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ㆍ이하 과기정통부)는 KT가 지난 17일 이와 같은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을 위한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 11월 마련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통신사와 5G 요금 최저 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량 구간 요금제를 다양화하는 방안을 협의해 왔다. 그 결과 KT에서 3만7000원(4GB) 최저 구간 요금제를 신설하고 30GB 미만 소량 구간 요금제를 기존 2구간(5ㆍ10GB)에서 5구간(4ㆍ7ㆍ10ㆍ14ㆍ21GB)으로 세분화하며, 청년 혜택 강화, 온라인 5G 요금제 8종 신설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이용약관을 신고했다. 신설 요금제는 오는 19일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 확대는 다음 달(2월) 1일부터 시행한다. 먼저, 월정액 3만7000원에 월 4GB를 제공하는 최저 구간 요금제와 5만 원(10GB)ㆍ5만8000원(21GB) 요금제를 신설한다. 기존 4만5000원 요금제의 데이터는 5GB에서 7GB로, 5만5000원 요금제는 10GB에서 14GB로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해당 구간은 속도제한형(QoS) 옵션뿐만 아니라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에 이월해 사용가능한 데이터 옵션(이월형)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최저 구간 5G 요금 수준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에서 3만 원대로 낮아지며, 월 평균 사용량이 전체 평균(무제한 제외)보다 낮은 소량 이용자도 자신의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최저 요금제는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 적용시 2만 원대에 이용 가능하며, 신설 요금제로 낮추면 월 4GB 이하 이용자는 월 8000원, 6~10GB 이용자는 5000~1만 원, 11~21GB 이용자는 3000~60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에 개편하는 소량 구간 요금제 5종에 가입하는 청년 이용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데이터를 2배로 확대해 제공하며, 청년의 연령 범위를 기존 만 29세 이하에서 만 34세 이하로 확대한다. 3만 원으로 시작해 데이터가 5GB 단위로 세분화되고, 일반 요금제 대비 30% 이상 저렴한 온라인 5G 요금제 8종을 신설한다. 일반 요금제의 경우와 동일하게 만 34세 이하 청년에 대해서 데이터를 2배로 확대해 제공한다. 이종호 장관은 "작년 중ㆍ다량 구간에 이어 올해 소량 구간도 개편함으로써 이용자가 자신의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며 "이용자의 상당수가 월 20GB 이하의 소량 이용자인 만큼 신설 요금제로 하향 변경시 통신비 경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다른 통신사와도 빠른 시일 내에 3만 원대 5G 요금제 최저 구간 신설과 소량 구간 세분화 방안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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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군포시가 신분당선을 연장해 군포를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철도민자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군포ㆍ안산ㆍ의왕 신도시에서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30분대 접근과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 지구 주변의 상습 교통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군포시의 설명이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지구 주변의 상습 체증을 해결하고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철도교통망 계획을 수립해 왔다"며 "여기에 이 지역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고 수도권을 가로로 잇는 교통망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정부만 바라보고 있을 수 없어 용역을 시작했고 타당한 결과를 얻었다"며 "민자사업 추진계획을 세워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2023년 11월 29일 군포시철도망구축 및 사전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군포시를 포함한 3기 신도시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B/C)이 0.98로 최근 수도권에서 검토되는 철도노선과 비교해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노선은 `신분당선 군포안산의왕 신도시연장` 노선으로 추진되며 14.54㎞의 광역철도로 7개 역에 1조6000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3기 신도시광역교통대책비용에 민자를 더해 마련한다. 시는 해당 노선의 군포ㆍ안산ㆍ의왕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및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LH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오전 군포시청에서 쌍용건설ㆍ동명기술공단과 민간투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회장이 참석했다. 하 시장은 "군포시가 발굴한 신분당선 군포ㆍ안산ㆍ의왕 신도시 연장 노선은 군포ㆍ안산ㆍ의왕 지역 광역교통체계의 획기적인 변화와 더불어 역세권 개발 등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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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5일 부산 전문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고환율ㆍ고물가 현상으로 건설ㆍ주택시장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업체와의 소통ㆍ협력해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과 김형겸 수석 부회장 등 지역전문건설업계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 등은 ▲지역하도급 참여 지원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하도급 참여 확대 ▲건설공사 원가계산 제비율 적정 반영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등을 시에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해 업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복합공사 참여 확대, 지역하도급 참여 지원 등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건설산업은 실물경제의 기준점(바로미터)이 되는 산업이고, 전문 시공 기술을 보유한 전문건설업계는 건설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근간이 된다"라며, "우리시는 지역전문건설업계의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필요시 중앙정부에 건의토록 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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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통근행태 변화` 보고서를 발간하며 경기도(지사 김동연) 시ㆍ군 간의 통행 특성에 따라 대중교통 공급 확대와 근무 방식 변화를 통한 출퇴근 혼잡을 분산하는 출퇴근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해당 보고서는 수도권 통행량 및 네트워크 자료(2019~2022년ㆍ경기연구원)를 활용해 도의 출퇴근 특성을 지역별, 수단별로 분석했다. 도~서울의 출퇴근은 하루 약 200만 통행이 발생(도 전체 18%)하며, 그 중 승용차를 이용한 출퇴근은 55%,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은 약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출퇴근의 경우 승용차를 이용한 출퇴근이 시ㆍ군 간 71.4%, 시ㆍ군 내 75.3% 수준으로 나타나 승용차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카드 빅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전부터 코로나19 이후까지의 교통수단별 수송 실적 변화도 분석했다. 서울로의 출퇴근을 주로 담당하는 광역버스와 도시철도는 코로나19 시기 수송량이 크게 감소했다가 대부분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도내 출퇴근을 주로 담당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75% 수준에서 거의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서울 출퇴근 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58.1분,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78.3분 소요돼 승용차 대비 대중교통 소요 시간이 1.35배 수준인데 반해, 도내 출퇴근(시ㆍ군간 기준)의 경우 승용차 34분, 대중교통 71분으로 승용차 대비 대중교통 소요 시간이 2.1배에 달하고, 코로나19 기간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운행횟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2023년 9월 20~27일 만 25~59세 도 거주 직장인 2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기간 중 업무행태 변화와 출퇴근 교통행태 변화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유연근무를 경험한 비율은 16.9%로 재택근무 경험비율 32% 대비 절반 수준이나, 유연근무자는 유연근무를 하지 않을 때 보다 8분에서 12분의 출퇴근 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연구원은 도민의 출퇴근 1시간 이내 달성,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 통근자를 위한 지하철 및 광역버스 시설, 서비스 확대 ▲도내 출퇴근을 위한 시ㆍ군 간 버스노선 및 인프라 확대 ▲유연근무 확대를 통한 출퇴근 혼잡 완화 및 통근시간 감소 정책 등을 제시했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공급과 수요 관리 정책을 함께 시행해야만 도민의 1시간 이내 출퇴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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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대비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첫 주 질병관리청은 감염증 환자 감시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 및 설사 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감염되면 약 3일간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지속되고, 발열과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5세 미만 아동이나 고령층, 면역저하자는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생굴과 같이 익히지 않은 해산물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직ㆍ간접 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되는데,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생존력과 감염력이 강해 환자 구토물의 비말이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는 것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집단 발생 장소의 환경표면 표본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문 손잡이, 세면대 수도꼭지, 화장실 변기, 기저귀 갈이대, 놀이매트, 장난감 등에서 바이러스가 주로 발견되고 있어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손이 많이 닿는 곳에 대한 소독이 필요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손을 잘 씻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양한 검사와 점검을 통해 연중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를 검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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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가 스마트도시로 재인증되며 2025년까지 스마트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를 기념해 지난 16일 스마트도시 재인증 현판식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에서는 국내 도시들의 스마트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와 50만 명 미만의 중소도시로 구분해 평가 등급 3등급 이상인 기관에 부여된다. 성동구는 50만 명 미만의 중소도시 중 3등급을 받았다. 성동구는 2021년 정부 최초로 실시한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당시 ▲지방정부 최초 국 단위 조직인 `스마트포용도시국` 구성 ▲스마트포용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를 명문으로 규정한 「성동구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기본 조례」 제정 ▲전국 최초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명부 도입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시스템 등 스마트 방역시스템 운영 ▲스마트쉼터와 스마트횡단보도 등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스마트 정책 등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스마트도시 인증 기간 만료에 따라 재인증 공모에 지원했고 같은 해 12월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스마트폰을 CCTV처럼 활용해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운영 ▲음압설비를 활용한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비가 오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빗물받이 개발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 확대와 같은 생활밀착형 스마트 사업이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9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도시 인덱스 시범사업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인덱스는 국가통계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지자체의 스마트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정원오 청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스마트도시로서의 위상이 더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 속 편의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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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손을 맞잡고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에 힘쓴다고 전했다. 경기도, 7개 시ㆍ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전했다. 협약 참여 7개 시는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광명시 ▲화성시 ▲시흥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소외 우려 및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이 손을 맞잡고 원도심 관련 정책 발굴, 관련 정책 조기 정착ㆍ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참여 시ㆍ군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도내 도시정비사업은 24개 시ㆍ군 144개 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원도심 지역의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ㆍ시행과 행정 지원 등을,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 추진, GH는 ▲원도심 지역의 공공 도시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8월 `정비사업 표준 예산ㆍ회계규정`을 마련해 고시하고, 시 담당자와 조합 소속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 그해 11월 안양시 등 17곳에서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관련 회계규정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정비학교`도 운영한 바 있다. 아울러 표준 예산ㆍ회계규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회계 서식 등 게시했으며, 전자결재 및 정보공개가 즉시 가능하도록 한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2월 착수했다. 이에 2025년 하반기부터는 도시정비사업 현장에 보급해 조합의 모든 업무 처리를 전자화해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시와 GH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만큼 더욱 현실성 있는 노후계획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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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 15~16일 접수를 진행한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사전예약 특별공급 접수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한다. SH는 SH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마곡ㆍ위례지구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를 받았으나, 지난 16일 오후 4시 40분경부터 KCB 전산장애 오류로 인해 일부 접수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돼, 특별공급 접수를 이달 19일(오전 10시~오후 2시) 추가 4시간 연장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단 추가 접수에 대한 현장 접수처는 운영하지 않는다. 마곡지구 16단지(전용면적 39ㆍ51ㆍ59ㆍ84㎡)는 273가구를 분양하며 이중 일반공급 대상은 57가구다. 추정 건물분양가격 및 토지임대료는 전용면적별 기준 ▲39㎡ 2억3514만3000원ㆍ38만3200원 ▲51㎡ 3억875만2000원ㆍ49만9200원 ▲59㎡ 3억5949만7000원ㆍ58만800원 ▲84㎡ 4억9138만 원ㆍ82만5600원이다. 위례지구 A1-14블록(전용면적 50ㆍ59㎡)은 333가구를 분양하며 이중 일반공급은 69가구다. 추정 주택분양가격은 전용면적별로 ▲50㎡ 5억8975만4000원 ▲59㎡ 6억9494만7000원이다. 신청 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ㆍ경기ㆍ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위례지구 우선 공급은 무주택 세대주로 세대원 전원 5년 내 미당첨 기준)으로, 지구별 신청 요건에 맞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라면 소득ㆍ자산 요건(소득 4인 기준 762만 원 이하ㆍ자산 3억7900만 원 이하)을 만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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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ESG 경영 실천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건설기업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이달 18일 발간한 `건설업 ESG 확산과 기업 거버넌스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8만7239개의 국내 건설기업 중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건설기업은 21개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건설기업의 약 0.02%에 해당하며, 이마저도 시공능력평가 40위 이내 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매우 소수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거버넌스 관련 활동에 보고하고 있을 뿐 건설업 다수를 차지하는 중견 및 중소기업의 ESG 활동은 극히 미흡하다는 것이 건산연의 진단이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ESG 중 거버넌스는 `이해관계자 모두를 위한 올바른 의사결정 체계`로, 환경(E)과 사회(S)가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관련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ESG 경영이 추진되고 실행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거버넌스는 환경과 사회의 실행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다. 그러나 ESG에 관한 최근 연구는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탄소중립 등과 관련된 환경 분야와 EU 공급망 실사법 등과 관련된 사회 분야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고, 상대적으로 거버넌스에 관한 논의는 활발히 진행되지 못했다. 특히 건설업은 산업의 특성상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어 ESG의 중요성이 높으나, 건설업의 이미지는 ESG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최근 여러 차례 발생한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건설업 ESG 경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ESG 경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경우 기업과 투자자 등에게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 거버넌스 관련해 국내 제도는 `기업지배구조`에 초점이 맞춰서 있으며, 2022년 기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제출한 코스피 상장 건설기업은 총 15개에 불과했다. 건산연은 ESG 관련 가이드라인과 건설업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건설업 거버넌스는 ▲ESG 경영 추진 및 성과공유 ▲기업지배구조 개선 ▲준법ㆍ윤리경영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했다. 리더의 ESG 경영 추진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ESG 경영 추진체계 확립을 통해 구성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그 성과를 측정해 구성원과 공유할 것을 제시했다. 거버넌스 현황 파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기업지배구조 관련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요구되며, 기업 내 준법ㆍ윤리경영 추진체계 마련하고 임직원과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홍보와 교육도 시행해야 한다고 봤다. 또한 건설 프로젝트의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식별하고 선제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해 법률위반 및 ESG 리스크 등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건산연은 수주산업이라는 건설의 산업 특성상 거버넌스 확립은 필수이며 건설업이 직면한 부정적 이미지 해결의 주요 열쇠로서 거버넌스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산연 관계자는 "거버넌스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라 할 수 있다"며 "ESG 경영은 건설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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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충남은 이달 18일 2024~2025년 충남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촉직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위원회 임기는 이달 26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2년간이며, 구성 규모는 위원장ㆍ부위원장 당연직 각 1명과 위촉직 248명 등 총 250명이다. 분야는 ▲도로 및 교통, 토목 구조, 토질 및 기초, 수자원 상하수도, 항만ㆍ해안, 토목 시공 건설 관리 등 6개 토목 분야 ▲건축 계획, 건축 구조, 건축 시공 건설 관리, 건축 설비ㆍ전기ㆍ통신ㆍ소방 등 4개 건축 분야 ▲단지계획ㆍ조경ㆍ환경 등 1개 공통 분야로 총 11개 전문 분야다. 도는 해당 전문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2023년 말 공개 모집 방식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11개 분야에 총 781명이 응시해 역대 최대인 3.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를 거쳐 도가 선정한 위원회 위촉직은 ▲학계 73명 ▲공공기관 53명 ▲민간업체 75명 ▲공무원 47명이다. 충남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에 따라 도와 도 산하기관, 시ㆍ군이 시행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대형 공사의 입찰 방법 등 건설 기술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위원회가 심의한 안건 수는 2019년 38건(11회)에서 2023년 125건(33회)으로 5년 동안 약 3배 증가했다. 충남 관계자는 "부실 건설공사로 인한 사회적 불신이 커지는 등 안전과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전문성ㆍ기술력으로 바탕으로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를 수행해 공공 건설공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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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올해 정밀안전진단 등 22개 과정을 운영해 6980명에 대한 기술인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2023년보다 보다 900명 늘어난 규모다. 정밀안전진단, 정기안전점검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된 기술인교육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지하안전법)」 등에 따라 관련 분야 종사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관리원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1996년부터 28년째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누적 교육생은 4만7450여 명에 이른다. 기술인교육은 현장 집체교육으로 진행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었다. 올해는 교육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면강의 재개에 따른 적응 기간을 고려해 집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과정별 교육 횟수는 정밀안전진단 36회, 정기안전점검 8회, 성능평가 34회, 지하안전평가 4회 등이다. 앞서 지난 8일 정밀안전진단과정 교량 및 터널반 개강으로 시작된 올해 기술인교육 일정은 국토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수준 높은 기술인교육이 이뤄지도록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온ㆍ오프라인 교육환경도 대폭 개선했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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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ㆍHUG)는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 고졸 채용 분야에서 HUG 서울북부관리센터 김남호 주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주임은 주경야독으로 용접공으로 일하며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해 HUG에 입사한 경험을 공모전에 제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에서 열린 `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 이은 `공공기관 취업 성공 이야기` 무대 행사에서 김 주임은 일과 취업 준비를 병행한 3년간의 과정과 입사 성공 노하우, HUG에서 하고 있는 업무 등을 취업 준비생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유병태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고졸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별도 전형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HUG는 이달 18일까지 열리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상담 부스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HUG의 채용정보와 업무 등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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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지난 17일 양천구ㆍ구로구 일대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기장판 등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발생한 신정가압장 내부 밸브 누수 사고와 관련해 즉각적으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굴삭기(백호), 덤프트럭 등 6대와 148명의 복구 인원을 투입해 조기 복구를 목표로 파손된 밸브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는 재난버스를 비롯 현장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양천구와 구로구는 긴급 대피소와 적십자 구호물품 300개, 응급구호물품 265개 등을 주민센터에 비치,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공사와 유관기관에서는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4037개를 확보, 신정ㆍ신월동 및 고척동 내 해당 주민들에게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를 완료했으며, 필요 시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현재 신정가압장 내 물ㆍ증기 배출작업과 동시에 임시우회관로를 통해 난방과 온수 공급에 중단이 없도록 하는 연결공사(부단수 장치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복구작업으로 인해 이달 18일오후까지 해당 지역 내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복구 시간 단축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가압장 내 발견된 이상 밸브를 수리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날 사고로 인해 양천구 신정동, 신월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 3만7637가구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양천구, 구로구 및 서울에너지공사 등 유관 기관이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복구와 주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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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지난 17일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개최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25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되면서 앞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주민이 50% 이상 동의하면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해진다. 반면,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곳은 입안 재검토나 입안 취소할 수 있게 된다.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은 기존에 토지등소유자 2/3 이상에서 1/2 이상으로 완화되지만 토지면적 기준(1/2 이상)은 당초 요건을 유지, 토지등소유자 등 대상 `주민 의사를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취지는 유지한다. 아울러 신설되는 `입안 재검토 및 입안 취소` 기준은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수정안으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가결됐다. `입안 재검토` 기준은 주민공람안에서는 토지등소유자 반대 15% 이상이었으나, 20%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입안 재검토 기준에 해당되면 입안권자인 구청장은 구역계 일부 제척ㆍ변경 등 조치계획을 수립, 시에 사업추진 여부 등의 구청장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구청장은 주민 의견조사를 진행해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입안 취소` 기준은 주민공람안의 입안 취소 비율을 유지해 주민 반대가 많아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구역에 대해 입안권자인 구청장이 입안을 중단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다만, 입안 취소 요건 충족 시 자동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입안권자인 구청장이 정비계획 입안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취소 요건 충족시 구청장은 입안권자로 해당 지역의 현황, 주민동향, 정비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취소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게 된다. 끝으로 이번 기본계획 변경 내용은 고시일부터 시행되나, 시행일 전날까지 주민공람 공고한 구역은 종전 기준을 적용하며, 그 외 구역은 변경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곳은 빠른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길이 열리는 반면, 반대가 많은 구역은 재검토 등을 통해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초기에 추진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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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화경 · http://www.todayf.kr
노스페이스 2024 신학기 키즈 가방 신제품 착용 모습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다가오는 2024년 새 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와 세트 구성은 물론, 리사이클링 소재 및 비불소계 발수코팅제를 사용해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켜 의미 있는 새해 선물로도 제격인 ‘2024 신학기 키즈 가방’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2024 신학기 키즈 가방’은 빅사이즈 백팩의 대명사 ‘빅 샷(BIG SHOT)’을 비롯해 수많은 스테디셀러를 선보여 온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가방부터 클래식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세트 구성을 통해 폭넓게 활용 가능한 가방까지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아이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와이드 오픈 구조를 채택해 가방 안 소지품을 손쉽게 찾고 보관할 수 있게 했고, 항균 원단과 비상용 호루라기 및 야간 반사 원단 등을 더 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더 했다. 대표 제품인 ‘키즈 프리미엄 쉴드 스쿨팩’은 고급 여행용 가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강도 소재를 전면부 몰드에 적용해 경량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빅사이즈 지퍼를 하단 끝까지 열 수 있게 디자인해 아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A4 사이즈를 수납할 수 있는 지퍼 포켓과 분리형 칸막이 등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 고탄력 EVA 소재를 사용한 U자형 멜빵과 어깨 멜빵 하단 밀림방지 원단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가방 측면에는 보온 및 보랭이 가능한 물병 포켓을 추가했으며, 가방 바닥에 속고발이 있어 지면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방지해준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탈부착 가능한 끈을 통해 단독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보조 가방과 은은한 광택이 매력적인 글로시 소재를 적용한 필통을 세트로 구성했으며, 색상은 △블랙 △실버 △블루 △라일락 △페일 피치 등 5종으로 아이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키즈 딜라이트 스쿨팩’은 가방 전체 패딩 처리와 상단 몰드 적용을 통해 가방 고유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설계된 백팩이다. 600g대 가벼운 무게를 비롯해, 가방이 흘러내리는 걸 방지해주는 원단과 아이들도 손쉽게 탈착할 수 있는 자석 버클과 이밴드를 가슴 벨트에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시간표를 볼 수 있는 시간표 포켓과 가방 측면의 보온 및 보랭 기능의 물병 포켓 등 다양한 내외부 포켓을 통해 수납력을 높였다.   세트 구성인 보조 가방은 분리형 안감을 적용해 세탁이 쉽다. 색상은 컬러 배색 조합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연출하기 좋은 그린과 파스텔 라일락 2종으로 출시됐다. ‘키즈 프레피 뉴 스쿨팩’은 어떤 옷이든 매칭하기 좋은 클래식한 스타일의 백팩이다. 플랩에 히든 자석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어린아이들도 쉽고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도록 했으며, 플랩을 열었을 때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표 포켓도 적용했다.   가방 내부 분리형 칸막이와 내용물 관리에 편한 빅사이즈 지퍼 등을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 가방 전면과 멜빵에 야간 반사 패치를 부착하고, 위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를 적용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설계도 더했다.   단독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보조 가방이 세트로 구성됐고, 리사이클링 소재와 인체에 무해한 비불소계 발수코팅제를 사용한 가치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색상은 △네이비 △레드 △크림 △라일락 등 4종이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아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아이들의 취향과 안전까지 고려한 세심한 디자인을 더 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인 신학기 가방을 선보였다”며 “높은 활용도는 물론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키는 친교육적 아이템인 만큼 의미 있는 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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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올해 추가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 모집 결과 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00가구 모집에 총 1만197가구가 지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1차로 1514가구를 랜덤방식으로 선정해 오는 2~3월 자격 요건 조사 후 4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보장실험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 미래복지제도로 소득격차 완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다. 올해는 기존 대상자 1600가구 외 다양한 복지 정책에서 여전히 소외된 `가족돌봄청년` 150가구와 위험시그널이 감지된 `저소득 위기가구` 350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총 2100가구를 대상으로 빈틈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안심소득 신청 가구는 가족돌봄청(소)년 538가구(5.3%), 저소득 위기가구 9659가구(94.7%) 등 총 1만197가구였다. 가구 규모 기준으로는 1인 가구가 절반 5103건(50%)을 차지했고,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가구가 5185건(50.8%)으로 가장 많았다. `저소득 위기가구` 1차 예비선정은 최근 1년간 보건복지부의 위기정보 통보를 받은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규모와 가구주 연령에 따라 12개 구간으로 나눠 9659가구 중 980가구를 선정했다. `가족돌봄청(소)년`은 신청가구 538가구 중 중복 신청 제외해 534가구를 예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저소득 위기가구는 지난 17일 복지ㆍ통계ㆍ법률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가구 선정위원회가 입회한 가운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참여신청서류를 제출한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3월 말까지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소득ㆍ재산조사를 거쳐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 3억2600만 원 이하인 가구를 선별하고, 동시에 안심소득 지급 전ㆍ후를 비교할 수 있는 기초 통계 구축을 위한 사전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이후 소득ㆍ재산 기준을 총족하고 기초 선조사 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무작위 방식으로 오는 4월 초 최종 500가구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올해 4월부터 매월 1년간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소득보장 정책실험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참여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484가구를 선정해 2022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3년간 안심소득을 지원하며, 2023년에는 2단계 시범사업으로 지원기준을 중위소득 85% 이하로 확대해 1100가구를 선정,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간 지원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복지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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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5동1구역 919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달 18일 시흥5동1구역 919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덕수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1개 사만 참석하며 유찰됐다. 앞서 2023년 12월 27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쌍용건설 ▲동양건설 ▲중흥토건 ▲현대건설 등 총 4개 사가 참석한 바 있다.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추후 재입찰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버스로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시흥초, 탑동초, 금동초, 금천초, 문백초, 문일중, 문일고, 금천고, 국립전통예술고, 서울매그넷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이 사업은 금천구 독산로10길 12(시흥동) 일원 1만3341.5㎡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4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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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부동산 전ㆍ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ㆍ사회초년생ㆍ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전세사기 유형 ▲피해예방법 ▲부동산거래ㆍ계약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률 전문 강사도 초빙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알면 도움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 예비사회인 및 대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근로자와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 등의 재산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다.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사업장, 대학교 등에서는 교육 인원(30명 이상)과 장소를 확보한 다음, 시 전세피해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오는 5월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월 실시하며, 세부 일정과 장소는 시와 신청기관 간 협의를 통해 정해진다. 교육 진행 후에는 교육평가에 따라 하반기에는 대상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계약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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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남산, 북한산, 경복궁 등의 주변 건축물 높이를 제한해 온 고도지구를 50년 만에 전면 개편키로 했다. 이전의 경직적 규제에서 합리적 관리로 전환해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높이 기준을 최대 45m 완화해 도시공간의 대전환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달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지구, 특화경관지구) 결정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와 과밀 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 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시는 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고도지구를 처음 지정한 이래 남산, 북한산, 경복궁 등 주요 산이나 주요 시설물 주변 8곳을 고도지구로 지정ㆍ관리해 왔다. 하지만 높이 규제를 중복으로 적용받는 지역이 생기거나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워지면서 주변 지역과의 개발 격차가 심화되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시는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벗어나 합리적 관리로 전환한다는 취지 하에 2023년 6월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남산, 경복궁 등과 같이 경관관리가 중요한 지역은 제대로 관리하는 한편, 규제를 전체적으로 재정비하면서 실효성이 적은 지역은 과감히 해제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결정안에는 2023년 발표했던 구상안에 경관을 보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높이를 추가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고도지구로 인해 노후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감수해 왔던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남산 주변 고도지구는 지형적 특성으로 높이 완화가 어려웠던 다산동ㆍ회현동ㆍ이태원동 등 일부 지역에 높이를 12m에서 16m로 추가 완화했으며, 구기ㆍ평창 고도지구는 당초 높이 20m를 적용토록 했던 것을 24m까지 높였다. 경복궁 고도지구는 당초 높이는 유지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지형적 여건에 따라 1977년 고도지구 지정 이후 처음으로 서촌 지역 일부는 높이 20m에서 24m로 완화하고 나머지 지역은 16m에서 18m로 변경했다. 북한산에만 적용했던 `경관관리 가이드라인`은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해 남산 고도지구와 구기ㆍ평창 고도지구에도 추가 적용키로 했다. 가이드라인은 도시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디테일한 시뮬레이션을 통한 도시계획위원회의 경관 평가를 거쳐 높이를 45m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산 주변 고도지구 경우 남산의 남측 지역은 소월로 도로면 이하 범위 내에서, 북측 지역에서는 역세권 내 위치한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고 45m까지 높이가 허용된다.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는 역세권에서 도시정비사업 등 추진시 평균 45m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28m 이하 지역에서만 적용 가능토록 한 것을 20m 이하 지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구기ㆍ평창 고도지구에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고 45m까지 높이 완화가 가능하도록 내용이 신설됐다. 관리의 필요성이 없거나 실효성이 없는 지역은 고도지구에서 해제 또는 범위를 조정해 총 8개소(9.23㎢)를 6개소(7.06㎢)로 정비한다. 이에 경관 보호 대상이나 목적이 불분명하고 판단한 오류ㆍ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는 해제키로 했다. 구로구 오류 고도지구는 서울 경계부의 도시확장(연담화) 방지를 위해 1990년 지정됐으나, 부천지역은 해제돼 개발이 가속화되는 등 지정 목적이 상실됐다. 이번 고도지구 해제를 통해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초구 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는 대법원 등 유사시설에 대한 도시관리의 일관성과 균형 개발을 위한 토지이용 효율성을 고려해 고도지구를 해제하고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자연경관지구(3층 12m 이하), 제1종일반주거지역(4층 이하), 공원 등이 고도지구와 중복으로 결정돼 있어 규제 실효성이 없는 지역(1.97㎢)은 고도지구를 해제해 규제를 단순화하기로 했다. 남산, 북한산, 구기ㆍ평창, 경복궁,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지구 등이 해당된다. 다만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지구는 요 시설물 경관보호 범위 내에서 지역의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높이 기준을 기존 75ㆍ120ㆍ170m에서 90ㆍ120ㆍ170m로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추후 유관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정 가결된 고도지구 등에 대한 재열람공고 및 관련 부서 협의를 오는 2월 중으로 실시하고 상반기 내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규제로 인식됐던 고도지구에 대한 전면 개편으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도심 내 도시공간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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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이달 18일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에서 `부산시` 또는 `부산시청`을 검색하면 시정과 관련한 다양한 공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에서 공식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사이트를 한 번에 볼 수 있으며, 주요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정보, 공공시설 강좌ㆍ예약, 직원 정보 등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와 이달의 축제ㆍ행사 등도 확인 가능하다. 향후 시는 네이버에서 부산 문화공연, 맛집, 관광지 정보, 생활정보 등 부산과 관련한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최상단에 요약해 제공하는 `지식스니펫`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이 신뢰성 있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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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정부가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입제 폐단을 근절하고 화물차주의 권익개선을 위해서다. 또한, 화물차주의 소득 안정을 위해 표준운임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지난해 2월 국토부는 당정 협의를 통해 지입제 개혁과 표준운임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해 이와 관련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화물자동차법)」 개정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관련 법안의 국회 논의가 지연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국토부는 하위 법령 개정 등을 통해 화물운송산업 개혁 과제의 지속 추진 입장을 밝혔고, 그 후속 조치로 하위 법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등을 진행한다. 우선, 화물자동차법 하위 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화물차주의 차량 소유권을 보호하고 운송사의 부당한 갑질 근절 등을 위해 번호판 사용료, 명의이전 비용 등 운송사가 화물차주에게 부당금전을 요구하거나 이를 받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금지한다. 즉, 운송사가 지입계약 체결을 명목으로 번호판 사용료를 요구하거나, 지입계약 만료 이후 차량 명의를 변경해 주는 조건으로 별도의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는 운송사는 과태료 500만 원 부과는 물론, 최대 감차 처분까지 받게 된다. 또한,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송사가 화물차주에게 과적을 요구하거나, 판스프링 등을 불법튜닝해서 운행하는 행위도 원천적으로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는 운송사는 최대 허가취소까지 받게 된다. 아울러, 운송사가 화물차주에게 일감을 제공하는 등 제 역할을 다하도록, 현재 운영 중인 최소운송의무제를 내실화한다. 예를 들어 운송사가 화물차주에게 일감을 제공하지 않는 등 최소운송의무를 위반하면, 현재는 사업 정지에 불과하나 앞으로는 소속차량 즉시 감차 처분을 받게 된다. 이를 이유로 운송사 차량 감차가 이뤄지더라도 해당 화물차주의 귀책사유가 없으면, 화물차주가 운송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를 부여하는 등 제도적 보호 장치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폐차 등의 변경신고 관련 위탁사무를 운송사 단체인 협회가 수행 중이나, 최근 국토부 자체 점검 결과 불법적인 차종 변경 대폐차 등 389건의 의심사례가 발견돼 지자체 등과 함께 조사 중에 있다. 이에 위탁사무에 대한 관리ㆍ감독 강화를 위해, 법령에 `협회로 명시`돼 있는 위탁기관을 국토부가 `지정고시`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국토부는 대폐차 등 변경신고 업무의 협회 위탁 여부에 대해서도 불법 행위 발생 여부, 업무 수행의 공정성 등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표준운임제 도입 지연에 따른 운임 기준의 부재가 운임하락으로 이어져 화물차주의 소득 불안이 커진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화물차법 개정을 통한 표준운임제 도입은 지속 추진하되, 법 개정 전까지 입법 공백을 방지하고 화물차주 우선 보호를 위한 표준운임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정부는 다음 달(2월)까지 표준운임 논의를 위한 표준운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논의를 거쳐 표준운임 가이드라인을 상반기 중 공표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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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7일 익산시 도시재생 사업지와 익산 식품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거기서 박 장관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소멸 위기의 지방 지방 중소도시의 균형발전과 활력 제고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 등 집중 지원과 익산 신규 국가산단의 조속한 지정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익산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지를 둘러보며 "기존의 도시재생 사업이 점단위 거점시설 공급 등 마중물 사업 위주로 추진되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제는 지방 중소도시 원도심에 중심 거점 기능을 부여하는 한편,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장관은 새롭게 도입된 공간혁신구역 등 규제 완화를 활용해 도심 핵심 입지에서 신속한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지자체와 함께 가능성 있는 지역을 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입체복합구역 등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해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 경제의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개발거점 조성,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익산식품클러스터 국가산단에 들러 1단계 사업을 점검하고 지난해 발표된 신규 국가산단 15개소 중 하나인 익산 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익산은 국내 유일의 식품산업 생태계를 갖춘 특화산업 모범도시로 익산이 식품산업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때"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익산에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테크놀로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신규 국가산단인 익산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는 등 사업기간을 1/3 이상 대폭 단축해 현정부 임기 내 국가산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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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3주(지난 1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4%)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하락폭 유지,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뤄지고 일부 단지에서 매물 가격 조정에 따른 하락 거래 발생하는 등 하락세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6%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4%로 전주 동일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05%)는 금호ㆍ행당ㆍ응봉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04%)는 대흥ㆍ염리ㆍ창전 위주로, 서대문구(-0.04%)는 남가좌ㆍ북가좌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04%)는 갈현ㆍ불광ㆍ신사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13%)는 가락ㆍ잠실ㆍ문정 대단지 위주로, 금천구(-0.06%)는 독산ㆍ시흥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04%)는 잠원ㆍ반포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0.04%)는 오류ㆍ개봉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광역시(-0.05%)는 전주(-0.04%) 대비 하락세가 커졌다. 부평구(-0.09%)는 청천ㆍ삼산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미추홀구(-0.07%)는 상대적으로 노후 주택 밀집된 용현ㆍ학익 위주로, 연수구(-0.05%)는 동춘ㆍ옥련 위주로, 남동구(-0.04%)는 구월ㆍ만수 위주로, 중구(-0.04%)는 항동 및 신흥동1가 구축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3%)은 시ㆍ도별로 부산(-0.06%), 대전(0.02%), 대구(-0.04%), 충남(-0.01%), 충북(-0.02%), 강원(0.03%), 광주(-0.02%), 울산(-0.01%), 세종(-0.11%), 전남(-0.04%), 전북(-0.02%), 경남(-0.05%), 경북(-0.03%),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전주(0.03%) 대비 낮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7%)은 전주(0.08%) 대비 줄어든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매매시장 관망세로 인한 매수 대기자의 전세 수요 유입과 지역내 이동 수요로 인해 주거편의성이 높은 단지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중이나, 높아진 가격 부담과 계절적 영향으로 상승폭 소폭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동대문구(0.16%)는 동대문구(0.16%)는 전농ㆍ이문ㆍ답십리 위주로, 노원구(0.13%)는 공릉ㆍ상계 소형평형 위주로, 은평구(0.11%)는 응암ㆍ녹번 대단지 위주로, 중랑구(0.1%)는 면목ㆍ신내 위주로, 성동구(0.07%)는 금호ㆍ성수ㆍ행당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구로구(0.16%)는 구로ㆍ개봉 준신축 위주로, 강서구(0.1%)는 마곡ㆍ등촌 주요 단지 위주로, 동작구(0.1%)는 흑석ㆍ사당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당산ㆍ대림ㆍ신길 위주로, 양천구(0.08%)는 목동ㆍ신정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1%)의 경우 서구(0.05%)는 정주여건 양호한 청라ㆍ가정 등 신도시 위주로, 연수구(0.03%)는 동춘ㆍ송도 주요 단지 위주로, 동구(0.01%)는 송현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19%)는 중산ㆍ신흥 위주로, 남동구(-0.01%)는 간석ㆍ논현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4%)에서 수원 팔달구(0.38%)는 우만ㆍ화서 주요 단지 위주로, 고양 덕양구(0.25%)는 화정ㆍ행신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22%) 주협ㆍ탄현 위주로, 구리시(0.2%)는 인창ㆍ수택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성남 분당구(-0.2%)는 이매ㆍ야탑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성남 중원구(-0.19%)는 은행ㆍ상대원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4%), 대전(0.11%), 대구(-0.05%), 충남(-0.05%), 충북(0.04%), 강원(0%), 광주(-0.02%), 울산(0.02%), 세종(0.04%), 전남(-0.01%), 전북(0.04%), 경남(-0.01%), 경북(-0.04%), 제주(-0.02%)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정주여건 양호한 아름ㆍ종촌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 지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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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7일 열린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인수 부의장ㆍ한윤수 운영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복진경ㆍ안지연ㆍ박다미ㆍ김진경ㆍ손민기ㆍ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논현동에 있는`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강남구 학동로 343, 지하 2층)`는 자치구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신중년(40~64세)의 디지털산업 분야 진입을 위해 취ㆍ창업 교육 및 취업 연계, 인생 설계 등 맞춤형 종합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센터 내에서 디지털 업무를 실습해볼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공간과 협업을 위한 코워킹 라운지 등의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인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구의회에서는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와 함께 인생 2막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시는 신중년 층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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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있는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현대2ㆍ3ㆍ4차ㆍ이하 오금현대)가 재건축 시작을 알려 도시정비업계의 눈과 귀가 쏠린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오금현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1984년 준공된 오금현대는 송파구 오금로35길 17(오금동) 일대 11만232.2㎡를 대상으로 현재 아파트 24개동 1316가구 규모로 이뤄진 노후 단지다. 이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19개동 2436가구(임대 404가구 포함) 규모의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2016년 7월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으로 판정돼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공고 등을 거쳐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최초로 상정됐으나 도시ㆍ건축혁신사업으로 추진하라는 심의 의견 등으로 오금현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상정안은 보류된 바 있다. 그 이후 2020년 5월 공공기획으로 선정돼 같은 해 12월~2021년 4월까지 5개월간 공공기획을 수립했고 그해 8월 공공기획(안)의 주민공람공고를 냈으나, 과도한 임대주택,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사유로 반대에 부딪쳐 재건축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송파구에서는 주민 협의를 거쳐 정비계획(안)을 서울시로 상정 요청했고,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공기획의 내용을 대부분 반영해 최종 가결됐다. 이번 심의를 위해 공공보행통로, 준주거 상향, 완충녹지 포함 계획 등 공공기획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계획 기준을 대부분 반영했고, 행정 수요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공지를 별도 획지 계획과 오금로35길의 자전거도로 계획 등을 추가했다. 수정 가결 내용에 따르면 인근 저층 주거지와 학교,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새롭게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으로 인근 지역의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약 3년 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된 오금현대 재건축 정비계획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주민의 오랜 기간 숙원인 재건축 추진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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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초기에 진행되는 정비구역 지정 및 신탁사 지정이 동시에 추진하는 내용도 담겨 있어 `신탁 방식`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 내용에는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의 토지소유자와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할 경우, 정비구역 지정과 동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정개발자(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더해 LHㆍ신탁사 등 전문개발기관이 사업을 시행할 시 정비구역 지정 제안과 정비계획 신청 등에 필요한 서식을 함께 마련하도록 했다. 정비구역 제안서에는 신탁 계약 내용과 함께 ▲정비사업비 비용 분담기준 ▲신축 건축물 소유권의 귀속 ▲도시정비사업 시행규정 등이 포함됐다. 현행 도시정비법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정안 시행을 통해 신탁사 선정이 구역 지정과 함께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신탁사가 정비구역을 제안할 수 있게 되는데 정비구역 지정 후 신속하게 정비계획 수립까지 가능해질 예정이다. 다만 재개발ㆍ재건축 조합 설립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도시정비사업의 계획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탁업계는 도시정비법 개정안 시행을 통해 사업 기간 단축과 함께 수도권 및 지방 일대에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신탁사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둔 경기 일대를 중심으로 신탁 방식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구역 지정을 위한 사업 주체가 모호하지만 신탁사가 사업 초기부터 지정되면 초기 업무 대행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올릴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추진위, 조합 설립이 생략됨에 따라 절차도 간소화되고 신탁사 신용도를 통해 사업비 대출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2022년 8월 발표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중 하나로 도시정비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18 · 뉴스공유일 : 2024-01-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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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신아파트(이하 독산한신)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8일 독산한신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30일 오후 3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인가를 받은 감정평가법인으로, 해당 업무 수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여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금천구 한내로 62(독산동) 일원 4만7399.2㎡를 대상으로 기존 1000가구에서 150가구 증가한 11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안천초, 구름산초, 안천중, 운산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초록어린이공원, 달맞이어린이공원, 한내근링공원, 안양천다목적광장 등이 인접하고 안양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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