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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우리 영해와 해상 주권이 유린당하는 사태가 또다시 발생했지만 정부의 대응은 `강 건너 불구경`으로 드러나 충격과 공분을 낳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3시께 인천 소청도 남서쪽 76㎞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나포하려던 우리 해경 고속 단정(4.5t급) 한 척이 침몰했다. 해경 등에 따르면 중국 어선이 사실상 고의로 들이받아 벌어진 일로, 우리 해상 주권이 철저히 짓밟힌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 것은 정부의 사건 은폐 의혹과 무능력한 대응이라고 외교ㆍ안보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무엇보다 국민안전처가 사건 발생 31시간이 지나는 동안 이 같은 중차대한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 도마에 올랐다. 실제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8일 오후 10시 30분께 이를 언론에 발표했다. 이후 정부의 대응도 무기력했다는 지적이 높다. 우리 경찰이 목숨을 잃을 뻔한 심각한 상황이었는데도 해경은 9일 오전에야 주기충 주한 중국 대사관 부총영사를 불러 항의했다. 외교부는 한발 더 늦은 같은 날 오후에야 주한 중국 대사관 총영사에게 항의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외교가에서는 우리의 해상 주권이 훼손된 사건의 `급`에 비해 항의의 정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평가를 쏟아 냈다. 한 외교ㆍ안보 전문가는 "영해는 영토ㆍ영공과 함께 `국토`로서 그 나라의 주권과 통치권이 미치는 고유의 바운더리(boundaryㆍ경계)인데, 이를 침범당하고, 그것도 모자라 침략자에게 해경이 공격당하는 사실상 `전시에 준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우리 정부의 대응은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무기력하다"면서 "최근 사드(THAADㆍ종말 단계 고고도 지역방어 체계) 배치 문제로 한중 관계가 냉각기에 접어든 상태에서 대중 관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해도 눈치를 볼 게 있고 안 볼 게 있다. 이번 영해 침범 및 해경 고속 단정 침몰 사건은 바로 후자에 속한다. 즉각 주한 중국 대사를 초치하고 중국 정부에 항의와 함께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적인 조치 이행 등을 촉구해도 모자랄 판에 우리 정부부터 쉬쉬하고 있는 상황은 우리의 주권과 입지를 스스로 약화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우리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은 중국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입장 표명으로 이어졌다. 중국 외교부는 1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한국이 양자 관계와 지역 안정의 대국적인 측면에서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문제를 처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우리 국민은 대체적으로 중국의 이중 잣대를 비판하며 우리 정부에 강경 대응을 주문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 시민은 "반대로 우리 어선이 중국 영해에서 중국 해경의 고속 단정을 침몰시켰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중국은 실탄 발포도 불사했을 것이고, 해당 어선 나포 후 즉시 주중 한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을 것이다. 나아가 우리 대통령의 사과까지 요구했을 것이며, 이를 거부하면 외교 단절, 군사적 보복 등을 운운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도 우리에겐 이성적 대응을 얘기하는 걸 보면 그만큼 우리를 깔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해경의 단속 시 중국 측 저항의 강도가 날이 갈수록 공격적ㆍ폭력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대응은 제자리걸음이었다. 이러니 중국 어선들이 마음 놓고 우리 바다를 드나드는 것 아니겠나"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고, 이와 반대로 우리의 대응은 날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남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 어선은 2013년 하루 평균 92척에서 지난해 152척으로 3년 새 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경이 붙잡은 중국 어선은 하루 평균 40척에서 25척으로 38% 감소했다. 이를 두고 한 해경 관계자는 "2011년 12월 고(故) 이청호 경사가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진 이후에도 달라진 게 없다"면서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해경이 해체돼 국민안전처로 흡수된 것도 우리의 대응력 약화를 부른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외교부는 11일 추궈훙 주한 중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하지만 정계 한쪽에서는 여전히 국민안전처의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정부를 향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국민의당 원내 대책 회의에서 "선박 침몰을 31시간이나 은폐한 것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해경에서는 `윗선에서 사고를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고,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안전처 초기 대응이 이해 안 간다`고 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오리발을 내미는 청와대가 더 이해가 안 간다. 국민이 중국에게 사고 및 보고 경위를 물어야 하는가"라고 힐난했다. 이는 10일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사건을 "유감스러운 일"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14 · 뉴스공유일 : 2016-10-1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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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독성물질이 시중에 유통 중인 치약에도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틸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11개 치약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안영진 식약처 의약외품정책과장은 "유통기한이 최대 3년이기 때문에 2013년 이후 생산된 제품을 모두 회수할 예정이다. 이들 치약에 CMIT와 MIT가 들어간 시점과 정확한 유통량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 제품에선 CMITㆍMIT가 0.0022~0.0044ppm 검출됐다. 국내에선 해당 성분을 치약 보존제로 사용할 수 없으며 CMIT와 MIT는 유독성이 강해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기침,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원료 업체가 당초 허가 받은 것과 달리 CMITㆍMIT가 포함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아모레퍼시픽 측에 공급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뒤늦게 인지한 아모레퍼시픽이 식약처에 회수 계획서를 제출하면서 관련 사실이 드러났다. 다만 식약처는 양치한 후 입안을 물로 씻어 내는 치약의 특성상 인체에 유해성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치약 보존제로 CMIT와 MIT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유럽연합(EU)은 해당 성분을 최대 15ppm까지 허용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09-27 · 뉴스공유일 : 2016-09-27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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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차병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이 정기적으로 채혈 환자의 혈액을 외부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차병원 일부 직원들은 2014년 9월부터 매달 약 200개 분량, 2년간 4000여 채혈 환자의 혈액 샘플을 빼돌려 특정 의료기기 업체에 넘겼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구체적인 조사에 착수한 결과 `혈액 샘플 빼돌리기`의 주동자는 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팀장 등 병원 관계자 3명이며 이들은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한 의료기기ㆍ진단용 시약을 만드는 바이오업체로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 혈액은 주로 염증 수치가 높거나 세균에 감염된 환자로부터 한 번에 10㎖ 정도를 뽑아 보관된 것이며, 넘겨받은 업체는 혈액 샘플들을 시험ㆍ연구용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법상 혈액ㆍ소변 등 병원에서 검사가 끝낸 검체는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 쓰지 말고 의료용 폐기물로 버려야 한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차병원 측은 `일부 직원의 일탈 행위`라고 해명하며 주동자 3명을 파면 조치했고,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혈액 샘플 유출 과정에서 금전적인 거래가 이뤄졌는지, 환자 정보가 유출됐는지 여부에 대해 계속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12 · 뉴스공유일 : 2016-10-12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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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기준금리가 현 수준(연 1.25%)으로 동결됐다. 13일 한국은행(행장 이주열)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통화정책 방향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에는 세계 경제가 G2(미국ㆍ중국)의 경기 회복과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개선 움직임이 여전히 미약한 점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불확실성, 신흥국 시장의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국내 경제는 수출이 늪에 빠져 있는 데다 취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실업률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으며, 고용률이 소폭 상승해 동결 외에는 딱히 취할 수 있는 옵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금융ㆍ통화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대해 한 금융업계 전문가는 "수출 부진과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내년 경기가 부진할 것이란 우려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재료이나 파급력이 커 한은으로서도 금리를 인상하기에는 무리가 따랐을 것"이라며 "또한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과 그에 따른 여파로 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일찌감치 제기됐던 동결 전망에 쐐기를 박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전달(8월)의 0.4%에서 1.2%로 크게 상승했고 농산물ㆍ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전월(1.1%)보다 1.3%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서울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 갔다. 다만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기료 인하 효과 소멸, 국제 유가 반등의 영향 등으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13 · 뉴스공유일 : 2016-10-1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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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수진 기자] 지난 10일 오후 10시 59분 10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점에서 규모 3.3의 여진이 발생했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지난달(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발생한 470번째 여진이다. 기상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12일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자력발전소 안전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전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여진은 원전의 지진경보치(0.01g)를 넘지 않아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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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강복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강복 기자] 대입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입시생 및 학부모 사이에서 학생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선 학교에서 학년이 바뀐 뒤 학생부를 임의로 조작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 교육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ㆍ나이스)상 고등학교 학생부 정정 현황`에 따르면, 2013년 25만1495건, 2014년 27만8985건, 2015년 29만6170건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9월 기준으로 이미 28만4548건을 기록, 해마다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5년에 A외고는 무려 807건, B외고는 685건을 정정해 부정 사례가 있는지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늘고 있다. 이 중 고의 조작 또는 단순 실수로 인해 최근 4년간 총 371개 학교에서 419건이 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 한 건당 수십 명의 학생부를 조작한 사례여서 정정 학생 수와 그에 따른 교원 징계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대구의 C고등학교에서는 동아리 지도 교사가 다른 교사의 권한을 도용해 동아리 학생 30명의 기록을 고치기도 했고(창의적 체험 활동 부문 조작), 대전의 D고등학교에서는 무단 지각(6회)이 많은 학생의 기록을 고쳐 `교통사고 입원(6일)`만 적기도 했다(출결 상황 조작). 충북의 E고등학교에서는 실제 17시간씩 교내 봉사한 한 반 학생들의 실적을 4시간씩 늘려서 작성하기도 하고(봉사 활동 기록 조작), 울산의 F고등학교에서는 `품행 불량` 징계를 받은 학생을 `자기 주도 학습 모범생`으로 선정(수상 경력 조작)하고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학생부 조작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대입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그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은 자신의 학생부를 학년이 바뀐 뒤에 확인하고 학업 성적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정할 수 있도록 바뀌어 해가 지난 뒤에서야 학부모들의 학생부 수정 요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안민석 의원은 "해마다 늘고 있는 학생부 조작ㆍ오류 때문에 학생부의 공정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날마다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나이스상의 학생부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인위적인 조작이 불가능하게 하고, 교육청의 관리ㆍ감독을 강화할 수 있게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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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젊고 건실한` 건설사로 알려진 서희건설의 힘찬 보폭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부실시공` 논란에 다시 휘말린 데다 대학교와 마찰을 겪으며 구설에 올랐기 때문이다. 눈부신 성장 이면에 자리한 `부실시공 1위 사업자`… 올해는 충북 제천서 수면 위로 1994년 설립된 서희건설은 건축, 토목, 환경, 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종합건설사로서 성장해 왔다. 2012년부터는 `서희스타힐스`란 브랜드로 서울ㆍ부산ㆍ광주ㆍ울산ㆍ김해ㆍ수원ㆍ양주ㆍ화성ㆍ안동ㆍ전주ㆍ경주ㆍ구미 등 전국 각지에서 13개의 지역주택사업과 20여 개의 공동주택사업을 일궈 가고 있다.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서희건설은 설립 22년을 맞은 올해 도급순위 28위까지 올랐다. 지난해에는 전체 수주 잔고가 1조6893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눈부신 도약의 이면에는 불명예스런 행적이 족쇄처럼 달려 있다. 바로 `건설업계 중 부실시공 비율 1위`라는 오명이다. 이러한 오명이 부각된 계기는 2014년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의원의 발표였다. 이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시공자 중 하자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업체로 나타났다. 당시 서희건설이 시공해 하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공식적으로만 ▲김포마송9블록 ▲남춘천퇴계2 ▲대구신천5 ▲서울서초A2 ▲수원호매실B-6 ▲아산인주 ▲오산세교B-4 ▲인천향촌1ㆍ2ㆍ3공구 ▲전주효자8 등 9곳이다. 이후 서희건설은 이봉관 회장을 필두로 `정도(正道) 경영`이란 일념하에 이 같은 오명을 털어 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 결과 부실시공에 대한 논란도 점차 수그러들었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논란이 다시 점화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충북 제천시 화산동에서 시공 중이던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서 하자가 발견된 것이다. 제보에 따르면 2014년 8월 착공,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7개동 399가구 규모로 건립되는 이 아파트 내부에 2층으로 조성된 주차장 인근 벽면 모서리에 균열이 생기면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심지어 방치가 지속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벽면이 변색되고 있는 지경이라고 제보자는 전했다. 해당 아파트의 수분양자 A씨는 "보통 준공을 앞둔 시점에 마감 처리에 신경을 많이 쓰기 마련인데 이 시점에서 벽면 균열이 일어났다는 건 공사가 얼마나 날림으로 이뤄졌는가를 여실히 드러내는 대목"이라며 "준공이 임박하면서 새집에 입주한다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는데 이 같은 소식을 접하니 울분이 터진다. 작은 하자라고 우습게 볼 사안이 아니다. 이는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돼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번 손상된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는 힘이 든 만큼 사 측은 입주자들에게 적정한 보상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입주자 B씨는 "저번에도 지하에 골조 공사를 하던 도중 시뻘겋게 녹이 슨 철근을 배근해 논란을 일으키더니 이번에는 누수와 변색이라니, 이번 하자 발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입주 후 불상사가 일어나진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늘고 있다. 서희건설에게 가졌던 신뢰가 무너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서희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홍보팀에서 전해 들은 바는 없다. 하지만 하자보수와 관련해 서희건설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어 곧 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지은 경기대 기숙사 운영비 놓고 학교 측과 `마찰` 사 측 "적자 보전 및 계약 당시 오기의 정상화 차원" 교 측 "말도 안 돼" 그런가 하면 서희건설이 한 대학교와 기숙사 운영비 감축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건설업계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경기대학교와 이 문제를 놓고 대립 중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서희건설은 자금을 투자해 2011년 수익형 민자사업(BTOㆍ국가가 필요로 하는 사회기반시설을 민간 자본으로 건설ㆍ운영하는 사업) 방식으로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기숙사인 `경기드림타워`를 시공했다. 이후 특수목적법인(SPCㆍ특수한 목적 수행을 위해 일시적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인 경기라이프에게 기숙사 운영을 위탁했다. 그런데 최근 경기대 등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돌연 올해 2학기부터 당초 계약 조건과 다른 기숙사 운영계획 변경(안)을 학교 측에 일방적으로 공지했다. 변경(안)에는 올해 2학기부터 기숙사의 ▲동절기 난방 온도 28도→22도 조정 ▲온수 관련 남녀동 및 공용부 설정 온도 40도→30도 조정 ▲기타 서비스(정수기 및 무인 택배) 제외 등 학생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서희건설은 5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기숙사 운영에 3~4억 원씩 적자가 발생해 왔고 누적 적자 규모가 상당해 운영비 감축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 측은 BTO 약정 계약서에 기숙사 입주율이 80%에 미치지 못하면 미달 부분을 (학교 측이) 보전해주기로 하는 수익 보전 계약을 체결하려 했지만 계약 당시 별첨 자료 오기(誤記)로 입주율 64%의 불리한 계약을 맺어 이를 원래대로 돌려놓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학교 측의 입장은 이와 달랐다. 경기대 수원캠퍼스 홍보팀 관계자는 "`오기`라는 건 말이 안 된다. 계약 전 사 측이 제시한 수익 보전 계약 조건이 터무니없이 높아 은행권에서 반발했다. 계약 당시 조건은 64%가 맞다. 여기에 서희건설은 기숙사비도 일방적으로 10% 이상 인상하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학교 안팎에는 서희건설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한 경기대 재학생 학부모는 "서희건설은 민자사업이 수요에 따라 수익률이 변하는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고려했어야 했다. 적절한 후속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이권을 위해 미래 한국의 주역인 학생들을 희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도의적 책임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 역시 "서희건설은 부실시공뿐만 아니라 임금 체불에 있어서도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태들은 단기간에 중견 건설사로 성장한 원동력인 그간의 노력과 장점을 상쇄시키고 있다. 특히 `품질경영ㆍ고객경영`을 지향하는 사 측의 경영 이념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 고객 신뢰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14 · 뉴스공유일 : 2016-10-1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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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여고생과 성관계를 가져 물의를 빚었던 학교 전담 경찰관 2명의 수사 결과가 나왔지만 경찰의 `제 식구 감싸기`란 비난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지난 13일 부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연제경찰서 A 전 경장은 무혐의로, 사하경찰서 B 전 경장은 불구속 기소로 검찰에 송치됐다. 앞서 A 전 경장은 담당 여고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해당 사건이 불거지면서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자 특별 조사를 진행했으며, A 전 경장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여학생의 환심을 사 성관계를 한 `위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경찰은 보강 조사 결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고생과 보호자 측에 수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를 했지만 끝까지 피해 진술을 하지 않고 조사도 받지 않겠다고 했으며, A 전 경장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게 경찰 측 전언이다. B 전 경장 또한 선도 대상이던 여고생을 강제 추행하고, 성관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강압성이나 대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B 전 경장이 우월적 지위와 여고생의 정신적 불안정 심리 상태를 악용했다고 판단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후 B 전 경장은 성추행한 여고생의 가족에게 1000만 원을 주며 사건 무마를 시도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이 없다는 이유로 B 전 경장을 구속하지 않아 논란이 일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14 · 뉴스공유일 : 2016-10-17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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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이화여대 측이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씨의 딸 정유라 씨 입학ㆍ성적 특혜 의혹에 대해 학사 관리 부실은 인정하나 입학 과정에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수들은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강력히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대는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교직원과 교수을 대상으로 가진 비공개 설명회를 통해 정 씨의 입학·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해명했다. 최경희 총장 또한 설명회에 앞서 "(정씨에 대한) 특혜는 전혀 없었다는 점을 확실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이대 측은 설명회에서 정씨를 위해 체육특기자 전형의 선발 종목을 승마를 포함한 23개로 확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씨가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하기 전인 2013년 5월 체육과학부 교수회의에서 이미 결정됐던 사안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학 서류 마감일이 지난 뒤에 정씨가 획득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입학 성적에 반영된 것은 면접 위원이 면접 과정에서 재량으로 평가했고 서류 평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국제대회 출전하는 증빙서류를 내면 출석으로 인정하도록 학칙을 변경한 것은 타 학교에도 비슷한 학칙이 있으며 특정 학생을 위한 조치는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학교 측은 정씨가 부실한 내용의 과제물을 제출하고도 학점을 받은 의혹에 대해서는 "정씨가 수강한 체육과학 전공 네 과목 가운데 두 과목에 대한 성적 부여 근거가 불충분했다"며 학사관리에 부실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 송덕수 부총장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학사 관리 부실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장 사퇴에 대해서는 "사퇴할 정도로 잘못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대 학생 1000여 명은 학생 대상 설명회를 거부하고 총장 사퇴를 외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도 이달 말까지 릴레이형식으로 총장 퇴진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18 · 뉴스공유일 : 2016-10-1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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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15차 공식 협상이 이달 21일까지 5일간 중국 텐진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 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50여 명이 참석한다. 협상에서는 제4차 장관회의 시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품 시장접근 개선과 서비스 자유화 제고를 위한 기준설정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지재권, 위생검역(SPS), 원산지, 경제기술협력 등 14개 분야에서 협정문 협상 진전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8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은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정상 차원의 추진의지를 재확인하고 협상방향에 대한 지침을 제시했다. 앞으로 참여국들은 이를 바탕으로 이번 협상 및 12월 제16차 공식협상을 통해 핵심쟁점 이견 축소 및 실질적 진전 도출에 노력할 예정이다. 정부는 동아시아 역내 경제통합 진전 차원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 협정이 되도록 협상에 적극 이바지하고,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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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현주 기자 · http://www.areyou.co.kr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 신청한 `제주 해녀 문화`가 지난달(10월) 31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 기구(Evaluation Body)의 심사 결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 평가기구는 신청 유산의 평가결과를 `등재`(inscribe), `정보보완`(refer), `등재불가`(not to inscribe) 등으로 구분해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한다. 이번 제주해녀문화 `등재` 권고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되는 '제11차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이번에 총 37건의 대표목록 등재신청서를 심사했다. 이 가운데 18건은 등재권고, 19건은 정보보완으로 권고하고 해당 심사결과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 넘겨 최종 결정토록 했다. 이번 결과는 유네스코 누리집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현재 한국은 18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해녀문화`가 최종 등재가 되면 총 19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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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산림청이 오늘(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열어 본격적인 산불 방지 체제에 돌입했다. 산림청은 지난달(10월) 31일 `2016년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정부대전청사 내 산림재해종합상황실에서 가을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림청은 가을철 산행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에 대비해 산불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에 대한 계도·단속과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산불방지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산불조심기간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0여개 산림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지역 산불방지 인력을 효과적으로 배치·운영해 산불취약지에 대한 감시와 단속, 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각산불 위험이 높은 농경지 등 산림인접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공동소각, 파쇄, 수거 등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입산통제구간·폐쇄 등산로를 확대 운영한다. 등산로 입구에는 화기물 보관함을 설치하는 한편 민간중심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홍보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 시 감시원·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신속한 발견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산불진화헬기는 '골든 타임제'를 운영해 전국 30분 이내의 산불현장 도착체계를 갖추고 산림청, 지자체, 소방·군 등 유관기관 헬기와 공조해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에 나선다. 지상에서는 지역 곳곳에 배치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출동해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초동 진화를 실시한다. 특히 야간·대형·도심지역 산불에는 광역단위로 운영되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가 투입된다. 이 밖에 진화 후에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을 방지하고, 검·경 합동으로 가해자 검거와 처벌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가해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해 대국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가을철 산불예방과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고 산불 취약지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을 확대 추진해 내년 봄철 산불 위험도도 선제적으로 낮추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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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주)포시에스는 국내 전자문서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대표적인 제품 `오즈 리포트(OZ Report)`는 대법원,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제조, 유통, 통신, 교육 등 전 산업 분야에 3000여 고객 사를 확보하며 대국민 서비스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에 선정돼 내년 8월 완료를 목표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e-Form`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주)포시에스의 박미경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업력 21년의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 패키지 전문기업 소프트웨어 패키지 전문기업인 (주)포시에스는 1995년 국산 제품이 전무 하던 시절 외국SW제품을 판매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외국 제품의 경우 회사가 없어지는 경우도 많고, 고객의 피드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박 대표는 "기술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우리가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그렇게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오즈리포트는 국내 리포팅 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외국제품을 누르고 리포팅 솔루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박 대표는 "사업 초기에 외산제품을 판매하며 구축한 영업망이 있어 일반 기업보다 빠르게 제품을 고객사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해외제품을 선호하는 시장구조였지만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고객사들이 먼저 알아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SW산업의 역사, OZ로 써 나가다 (주)포시에스의 대표적 제품은 오즈 리포트(OZ Report), 오즈 이폼(OZ e-Form), 오즈 이큐(OZ EQ)다. 2000년 오즈리포트를 출시하며 국내 리포팅 솔루션분야의 획을 그은 후, 순차적으로 이큐와 이-폼을 출시해 스마트 전자문서 시장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오즈 리포트는 기업보고서의 개발부터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작업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리포팅 솔루션으로 모바일 OS의 제약이 없는 유일한 제품이며, 최신 IT환경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고 특허 받은 `전자문서 보안출력시스템`으로 인해 더욱 강력한 보안 성능을 자랑한다.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인 오즈 이폼(OZ e-Form)은 종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진정한 `BORN DIGITAL`전자문서 생성 솔루션으로 서식 제작단계부터 기업의 데이터와 연계하고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환경에서 문서작성이 가능하며, 사진, 녹음, 바코드인식 등 데이터 입력의 편의성과 안전한 저장을 지원하는 스마트 페이퍼리스 솔루션이다. 특히 전자문서는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보안강화, 비용절감, 녹색성장 등 최고의 가치를 실현해 기업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BI시스템을 위한 리포팅&분석 솔루션인 오즈 이큐는 기업 내 분산돼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검색, 추출, 분석해 실무자가 대시보드와 리포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엔터프라이즈 쿼리&분석 솔루션으로 신뢰도 높은 분석 자료를 통해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해 최종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여준다. 기술집약적 기업, 신뢰와 소통으로 승부하다 (주)포시에스는 전 직원의 70%가 기술 인력이다. 연구소 인력 외에도 제품 지원 및 컨설팅 인력도 자사 제품을 이용하여 고객의 시스템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의 성격이 보고서 및 서식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툴이다 보니 고객사에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다. 매년 매출의 15% 이상을 R&D비용으로 투자하며 제품의 개발에 힘쓰고 있는 박 대표는 "다양한 컨설팅 조직을 가지고 고객사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빠르게 대응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포시에스는 제품의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제품에 반영해 고객사의 성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신뢰를 중시하는 경영으로 믿음을 이어가고 있다. 내실경영과 자체관리시스템으로 성장하다 창업초기에 IMF쇼크를 맞은 포시에스는 주변의 기업들이 무분별한 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쓰러지는 것을 지켜본 박 대표는 "빚은 내지말자. 수익으로만 운영하자는 방침을 정하고, "현재까지 21년을 경영하며 변치 않은 원칙이다"고 강조하며, 조금 늦더라도 내실을 다져 단단히 하고 성장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방향이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도 무 차입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포시에스는 내실경영으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박 대표가 개발한 영업 관리시스템은 직원들의 프로젝트를 한눈에 살필 수 있고, 원가 분석 및 제반비용을 모두 관리할 수 있어 자체 개발 솔루션과 함께 경영 극대화를 가져와 평균 30%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 대표는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비용이 낮아지면서 매출에 따른 이익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에 대한 수익률도 관리가 되고 있어 직원들의 동기부여에도 일조하고 있다"며 "시스템 초기엔 반발도 많았지만 이젠 자리 잡고 오히려 다른 회사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자리 잡은 시스템으로 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눔으로 기업의 문화를 만들어가다 정부가 주도하는 페이퍼리스 확산의 선도기업인 (주)포시에스는 기업이 추구하는 녹색성장처럼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설렁탕 나눔 봉사, 연탄 나눔 봉사, 끝전기부, 소아암 환자지원 등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나무심기는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와 맞물려 더 빛을 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양재천에 조성한 무궁화 숲길 조성사업은 포시에스가 추구하는 페이퍼리스와 가장 맞는 나눔 활동이다. 앞으로도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기업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봉사와 나눔으로 상생하는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설명했다. 한편 (주)포시에스는 IT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여성의 비중이 40%정도 되는 기업이다. 박 대표는 "남녀 성비가 적절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가지고 온다.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하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클라우드 서비스로 나아가다 국내 전자문서와 리포팅 툴 시장을 선도하는 (주)포시에스는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해 클라우드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의 패키지제품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으로 고객들의 초기 시스템 구축비용을 줄여 중소기업에서도 부담 없이 전자문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에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하고 있고, 내년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과 싱가포르 지사를 통해 해외 영업망도 구축하고 있는 포시에스는 지난해 글로벌SC은행과의 협업으로 이미 성능을 인정받아, 동남아 및 아시아에 순차적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몽고의 통신사 유니텔과의 협업으로 몽고진출도 조만간 성과를 낼 계획이어서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박 대표는 "조만간 글로벌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설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글로벌 고객의 성향에 맞는 제품과 영업방식으로 매출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영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박미경 대표는 제 2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의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일보 전진하는 (주)포시에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고 기대해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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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업계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기준을 적용한 건설 엔지니어링 입·낙찰 시범 사업이 이번 주 `양평~이천 고속도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범사업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된 `국가계약법 특례기준` 절차에 따라 도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행 국내 입·낙찰 평가기준은 기술변별력이 부족해 가격에 의해 낙찰자가 선정되고, 업계는 기술력 향상보다는 수주를 위한 기술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제도가 국제기준과 다르게 운영됨에 따라 업계에서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전문가 및 발주청과 공동으로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했으며, 이의 일환으로 국제기준을 도입한 건설엔지니어링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침체된 국내 건설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2일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 해외진출 확대전략`을 마련했으며, 용역 대가산정기준 개선, 주요 진출국 핵심정보 제공, 전문인력 양성, 기술사배출 확대 등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진출의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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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도로명주소 안내 시 시각장애인용 음성 변환 바코드가 필요하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충청남도의 한 지자체가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해 안내 홍보 자료를 발송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변환 바코드를 포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장애인 차별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해당 시장에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 행위를 방지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권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해당 시는 음성 변환 바코드 운용 프로그램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별도의 기술 조치나 예산 없이 자료에 음성 변환 바코드를 포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를 간과해 1급 시각장애인인 진정인 A씨는 받은 자료의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인권위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는 "시가 음성 변환 바코드 운용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도로명 안내 스티커 제작 시 음성 변환 바코드를 삽입하지 않아 시각장애인에게 적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는 공공기관이 사법·행정 절차 및 서비스 제공 시 장애인 차별 없이 동등한 수준으로 사법·행정 절차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로명주소법」에서는 도로명 부여, 변경, 폐지 등의 경우에 관할 시장이 건물 소유자 등에게 이를 고지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1-01 · 뉴스공유일 : 2016-11-0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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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최근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이상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연일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일명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낯선 단어들이 급격히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어서다. 지난달(10월) 31일에는 검찰에 출두한 최순실의 신발이 벗겨진 직후 '최순실 신발'이 이틀 연속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오늘(1일)은 검찰 조사 시 식사 메뉴인 '최순실 곰탕'이 또다시 상단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킨바 있다. 한편 오늘 오전 발생한 대검찰청에 포크레인이 돌진한 YTN 보도 이후에는 대검찰청, 포크레인 등이 실시간 검색어가 상위에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는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1-01 · 뉴스공유일 : 2016-11-0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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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늘(2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LG화학에서 대 테러로 의한 화학물질 누출에 대비해 제독ㆍ인명구조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으로, 소방, 여수합동방재센터, 경찰(육ㆍ해경), 군(軍) 등 37개 현장대응기관 및 단체에서 19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순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인명 대피와 구조 활동을 펼치고 누출차단, 인체ㆍ장비ㆍ지역 제독 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단지 내 LG화학 등 공단 근무자 100여 명이 참여해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초기대응 및 제독체험을 하게 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테러에 의한 폭발로 황산저장탱크 배관이 파손돼 황산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사업장 내 자위소방대의 119 신고 및 인명대피 유도 등 초기 활동, 누출물질 탐지, 통제구역 설정, 인명대피ㆍ검색 등 초기대응기관 활동, 누출부위 차단, 인명구조, 해상오염방제, 인체ㆍ장비ㆍ지역제독, 소방, 경찰, 군, 지자체 간 공조체계 및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게 된다.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임석환 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제독활동이 중요하므로 이번 훈련내용을 평가ㆍ보완하여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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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60ㆍ최서원으로 개명)을 긴급체포 한 검찰이 오늘(2일) 최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체포 영장 만료 시한 48시간 이내인 이날 안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하기 위해 혐의 입증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10월) 31일 오후 3시 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던 중 같은 날 자정께 긴급 체포했다. 이어 지난 1일 오전 최씨를 다시 불러 2차 조사를 이어나간 뒤 오늘 새벽 1시 넘어 서울구치소로 돌려보냈다. 최씨는 미르ㆍK스포츠재단 불법 모금 과정에 개입하고 재단 자금을 유용한 의혹, 연설문 등 유출된 청와대 내부 문서를 받아 국정 개입한 의혹,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최씨의 구속 여부는 오는 3~4일 중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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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청와대는 오늘(2일)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 "인사도 마찬가지이고 후속 조치와 관련된 일련의 것들을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숙고하고 있으니 조금만 지켜봐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다만 `박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미리 예단해서 말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답했다. 정 대변인은 또한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박 대통령의 지시로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관여했다는 보도와 관련 "아직 검찰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그것도 역시 검찰 수사가 진행돼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 씨가 청와대에서 잠까지 자고 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지금도 여러 가지 의혹들이 많이 나오는데 검찰 수사가 진행돼야 할 사안이라서 답변드릴 게 없다"고 말을 삼갔다. 아울러 최 씨 조카의 처남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에는 "인사기록에 조카의 사돈까지 그 정도의 관계를 확인할 수는 없다"면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임용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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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경기도는 오는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2016 평화누리길 종주 투어 피날레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12개 코스(총 191km) 종주자, 평화누리길 까페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4월 파주, 5월 연천, 9월 고양, 10월 김포 등 올해 총 4차례 열렸던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의 마무리 행사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화의 종각에서 출발해 토끼굴과 임진강역을 거쳐 다시 평화의 종각으로 돌아오는 총 길이 6.5km의 순환코스인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을 걸을 예정이다. 특히 8코스 반구정길은 평화누리길 종주자들이 가장 선호했던 코스 중 하나로, 지난해 40년 만에 민간인에게 처음으로 개방된 생태탐방로가 포함되어 있어, 민통선 내를 걸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이 올해 평화누리길을 걸으면서 느꼈던 소감과 미담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와 함께, 경품추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4개 시군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총 연장 191Km, 12개 구간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초 동서횡단 트래킹 코스로,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은 물론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경기도의 대표적인 둘레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과 DMZ 일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왔다. 올해에는 4월 파주시 반구정길을 시작으로, 5월 연천 임진적벽길, 9월 고양시 행주나루길, 10월에는 김포시 염하강철책길에서 열렸으며, 총 5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평화누리길의 세계적 명품화`를 목표로 평화누리길 코스 정비, 각종 편의시설 보강·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문화유적과 자연환경, 평화의 상징 등 평화누리길만이 가진 특성을 고려,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코스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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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일) 신임 국무총리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했다. 또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각각 지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께서 현 상황과 관련해 지난 10월30일 대통령비서실을 개편했고,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국민안전처 장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인사 단행은 최근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으로 인해 정치권이 제안한 거국중립내각 취지를 살려 책임총리제를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신임 경제부총리를 발탁함으로써 경제도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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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관악구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서울대입구`의 본보기 집 개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당초 오는 4일 문을 열 예정이던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본보기 집의 개관 일정이 내부 사정으로 인해 이달 중순으로 연기됐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22개동 1531가구(전용 30~114㎡)로 조성된다. 이 중 84㎡ 565가구와 114㎡ 9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곳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관악구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 대단지로서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e편한세상서울대입구`는 강남ㆍ여의도ㆍ구로 등 서울 주요 상업지구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ㆍ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하면 구로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2021년 준공 예정인 신림선이 개통되면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6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남부순환로와 더불어 지난 7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서울대학교 앞 관악IC를 통해 양재IC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2단계 구간(우면동 선암IC~수서IC)까지 개통되면 강남 주요 지구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타 지역과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과 더불어 풍부한 녹지는 이곳이 지닌 또 다른 강점으로 손꼽힌다. 단지 주변에 청룡산생태공원과 장군봉근린공원 등이 있어 요즘 인기가 높은 `숲세권` 아파트로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또 도보권에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미림여고(자립형사립고), 문영여고, 광신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 인프라도 비교적 잘 갖춰졌다는 평이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GS수퍼마켓 관악점, 봉천제일종합시장, 라붐아울렛, 포도몰, 롯데백화점 관악점, 서울시보라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즐비하다는 점도 예비 수분양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목으로 꼽힌다. 본보기 집은 동작구 흑석동 2-26(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6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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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원문보기김인철 기자 yatoya@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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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일 "민주당은 이번 개각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 총리 및 장관 내정자 발표 철회를 공식 요청했다.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헌정질서를 유린한 비상시국에서, 전국민의 분노 속에서도 오로지 일방적으로 돌파하겠다는 오기와 독선의 인사라 규정하고 즉각 이 개각 인사를 철회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이 문제를 포함해 국정 방향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오늘 오후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연달아 열어 결정할 예정"이라며 "오전 의총에서 나온 판단은 이런 방식의 인사발표는 책임총리제도 거국내각도 아니라고 본다는 것"이라 지적했다.우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 거부방침'에 대한 질문에는 "개각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은 국회 절차에 응하지 않겠다"고 답했다.또한 '야3당 원내대표 회동 제안'과 관련해선 "향후 야3당의 공조로 대응할 것"이라 말했다.'탄핵과 하야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오전 의총에서 공유한 전체적인 문제인식은 대통령의 의도가 드러난 이상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라며 "밖에서 홍보전을 벌이고 있는 최고위원들이 돌아오면 의총 논의를 전달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충분한 내부 논의를 거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에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 경제부총리에 임종룡 금융위원장,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내정했다.원문보기이유지 기자 sdyouji@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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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야3당이 2일 김병준 총리 내정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전면 거부키로 했다.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함께 얘기해서 인사청문회 완전히 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박 위원장은 이어 "아직 우 원내대표는 의총 중이지만 노 원내대표와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결국 대통령은 내가 이야기한 대로 탈당하고 3당 대표와 협의해서 (거국내각을) 할 수밖에 없다"며 "사과하고 거국내각으로 가야 한다. 그 해법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역시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물러섬이나 반성 없이 국민과 국회를 능멸하고 있는 대통령의 행태에 국회 차원의 대응을 논의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오만한 총리 지명 강행에 대해 야당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기 위해 '야3당 원내대표 긴급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이처럼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인사청문회 보이콧 입장을 결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합세하기로 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대통령의 개각 발표에 대해 민주당은 개각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이는 헌정질서를 유린한 비상시국에 전국민의 분노 속에서 오로지 일방적으로 돌파하겠다는 오기와 독선의 인사"라고 평가했다.'인사청문회 거부 방침이냐'는 질문에 "개각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은 국회 절차에 응하지 않겠다"라고 못박았다.한편, 야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거부를 논의하기 위한 회동에 나설 예정이다.원문보기이형진 기자 heyhyungjin@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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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2일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된 김병준(62) 국민대 교수가 참여정부 시절 '제자 논문표절 의혹' 등으로 부총리직을 사퇴한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총리 내정자가 당시 받았던 의혹 내용은 무엇이었고 해당 의혹들은 현재 어떻게 됐는지 정리했다.김 총리 내정자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8월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됐다가 논문 의혹이 불거지자 18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당시 그가 받았던 의혹은 모두 논문과 관련된 것으로 △제자 논문표절 △논문 실적 중복보고?논문 중복게재 △연구비 이중수령 △학위 거래 의혹 등 크게 4가지였다.그 중 정치권의 가장 큰 비판이 쏟아졌던 것은 제자 논문표절 의혹이다. 국민대 교수로 재직했던 당시 심사했던 제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베껴 기고했다는 내용이다. 김 총리 내정자는 1988년 6월 한국행정학보에 '도시재개발에 대한 시민의 반응'이란 논문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제자 신모씨가 넉 달 전인 1988년 2월 낸 박사학위 논문 '도시재개발 지역 주민의 정책행태에 관한 연구'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의혹은 2006년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졌지만 당사자인 신씨는 사망한 상태였다. 이에 대해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당시 "1987년 12월 한양대에서 열린 학회 학술대회에서 먼저 발표한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한국행정학회 역시 "김 총리가 먼저 발표한 것이 맞다"고 밝혔으나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았다.2일 학회에 따르면 당시 해당 논문의 표절시비는 학회 차원에서 다루지 않았다. 학회 윤리 규정상 회원 20인 이상의 요청이 있어야 표절 여부를 판단하는데 이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회 관계자는 "김 교수가 1987년에 먼저 발표했다는 것이 학회 공식 입장의 전부"라고 전했다.또 논문 실적을 중복보고?중복게재해 연구비를 두 번 받으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그는 국민대 교수 재직시절 동료교수들과 함께 교육부 두뇌한국(BK)21 사업에 선정돼 연구비를 받은 뒤 36건의 논문을 성과로 제출했다. 이 중 2건이 동일한 논문이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당시 "실무자 실수가 있었다. 사과한다"고 사실관계에 대해선 시인했지만 "연구비를 더 받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연구비 이중수령 혐의(사기 등)로 고발되기도 했지만 이듬해 검찰은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학위 거래 의혹도 있었다. 진영호 전 성북구청장이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잘 해달라는 취지로 당시 지도교수였던 김 총리 내정자에게 연구 용역을 주고 1억여원의 연구비도 줬다는 내용이었다.이에 대해서도 검찰은 무혐의 처분 결정을 내렸다. 성북구청장의 연구 수주는 1997년부터 성북구청이 진행한 '5개년 계획 용역'의 후속 연구였고 실제 지급된 연구비는 4000여만원이었으며, 연구팀 선정도 경쟁 입찰이었다는 것이다. 현재 김 총리 내정자의 논문관련 의혹 4건 가운데 사실로 드러난 의혹(논문 중복보고·중복게재)은 1건, 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의혹(제자 논문표절) 1건을 제외하곤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상황이다. 김 총리 내정자는 "인신공격 식의 인사청문회는 고통을 주기 위한 과정에 불과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원문보기박나영 기자 nayoung3116@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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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안희정 충남지사가 2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 등 청와대의 개각 발표에 대해 "국정의 표류를 막기 위한 길보다는 또 다른 정쟁을 계속해서 만드는 일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안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직불금, 행복한 미래를 위한 변화' 토론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지사는 이어 "정국 수습을 위해 대통령이 야당과 협의하고 야당 지도자들에게 향후 정국 운영에 대해 맡겨야 한다"며 "그 길만이 지금의 상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야당 지도자들과 협의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안 지사는 또 참여정부서 대통령 정책실장을 맡았던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총리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선 "지금 그 것(인사)은 중요한 대목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안 지사는 "대통령이 정말 이 국면을 수습하고 싶다면 국민과 국민의 대표인 의회지도자들과 협의해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아무일도 없던 상황처럼 대통령이 개각을 추진하는 것은 정국의 엄중함에 대해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국무총리에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를 경제부총리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내정한 바 있다.원문보기박기호 기자 mihokiho@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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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경남 밀양시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 조망권이 우수하다고 입소문이 나 있는 `e편한세상밀양강` 분양에 본격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e편한세상밀양강`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4개동 441가구(전용 84ㆍ112㎡)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A 248가구 ▲84㎡B 111가구 ▲84㎡C 55가구 ▲112㎡ 27가구 등으로 계획됐다. 이 단지는 강변에 위치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의 철재 난간 대신 시야를 가리지 않는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는 거실과 침실의 모든 창을 밀양강변 방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평면을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밀양점, 밀양시청, 밀양병원, 밀양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밀양대로를 통하면 약 10분 안팎에 삼문동과 시청 생활권에 진입할 수 있으며, 밀양시외터미널, KTX 밀양역을 이용하면 부산, 울산, 대구 및 서울 등 전국으로의 이동이 쉽다. 개발 호재도 있다. `e편한세상밀양강`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와 가까운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았으며,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계획이다"며 "이에 따라 `e편한세상밀양강`은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인근에는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본보기 집은 밀양시 내이동 1406-8에 위치하며, 사 측은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 예정 연도는 2019년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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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고 촉구했다.박 시장은 청와대의 개각 발표 직후 긴급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개각 소식을 들었는데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에 또다시 분노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이어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신뢰를 잃었다"며 "대통령으로서의 막중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도덕적, 현실적 상황이 아니고 경제위기, 민생도탄, 남북관계위기 등을 '식물대통령'에 맡겨둘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각명단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규정하면서 "박 대통령은 조각권을 행사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 위기 사태를 악화시키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농간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박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총체적 불신을 받는 상황에서 여당과 대통령이 주도하는 모든 수습방안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진단했다.이와 함께 "박 대통령도 헌법유린과 국정농단과 관련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저는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겠다"고 했다.박 시장은 "시국회의가 진행하는 평화로운 집회가 안전하고 질서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모든 행정편의를 지원하겠다"고도 했다.동시에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도 이 시국회의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번 사태의 해결과정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국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번에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갈 근본적인 정치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대통령도, 정치인도, 그 누구도 결국 국민의 요구에 따라야 하고 이번 사태는 이 정신에 입각하여 진정한 국민권력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국무총리에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를 경제부총리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내정한 바 있다. 원문보기박기호 기자 mihokiho@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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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 http://www.areyou.co.kr
[피디언]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서산, 태안 일대 이른 바 AB지구에서 수년 간 행해진 영농조합 운영비리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해, 서산, 태안 일대 농지, 이른바 AB지구에서 영농조합을 운영하면서 지역 농민들로부터 임대료를 편취하거나 임대료를 횡령한 영농조합 임원 2명을 구속기소하고, 국가보조금 성격의 농업소득직접지불금을 부정하게 수령한 농민 6명을 인지해 그 중 1명을 구속기소하는 한편, 같은 방법으로 농업소득직접지불금을 부정수령한 서산지역 농협 조합장을 사기 협의 등으로 불구속 기속하고, 농지전매 목적으로 영농조합을 설립해 농지를 대량 매수한 후, 이를 되팔아 약 86억 원 상당의 전매차익을 남긴 기획부동산업자 2명, 법무사 사무장 2명을 농지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등 총 3명을 구속기소,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AB지구 내에서 행해진 일련의 비리를 확인해 처벌한 최초의 사례로, 지역 특유의 영농방식의 구조적 문제를 확인해 방만한 영농조합의 운영실태에 경종을 울리는 한편, 향후 농민들의 경제적 피해최소화 방안을 강구했고, 국가보조금을 '눈먼 돈'으로 인식해 탈법을 일삼아온 관행을 적발해 엄단했다.앞으로도 서산지청은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탈법적 관행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이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원문보기ⓒ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31 · 뉴스공유일 : 2016-11-02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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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부산광역시 범일3-1구역(도시환경정비)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2일 범일3-1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4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참여 건설사가 없어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현장설명회에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시공자 선정 기대감이 높아졌었는데 입찰마감일에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아직 이사회 등 자세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부산 동구 조방로16번길 20(범일동) 일대 611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57.75%, 용적률 849.53%를 적용한 지하 6층~지상 58층 공동주택 1개동 346가구(업무시설 40가구 포함)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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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최순실 씨와 공모해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 기금을 대기업들로부터 강제 모금하는 데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 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안 전 수석을 조사하던 중 밤 11시 4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긴급체포된 안 전 수석은 오늘(3일) 새벽 3시 40분까지 조사를 받은 뒤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은 안 전 수석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출석 전 핵심 참고인들에게 허위진술을 요구했으며, 공범인 최순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을 고려할 때 안 전 수석을 체포하지 않을 경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높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안 전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 씨와 함께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이 대기업들로부터 800억에 가까운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 기금을 모금하도록 지시하는 등 강제 모금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스포츠재단에 17억 원을 냈던 롯데에 추가 후원금을 요구하는 데 개입했다는 의혹과 재단 자금이 흘러들어 갔다는 의심을 받는 최 씨 소유의 회사 더블루케이의 운영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으로부터 안 전 수석이 재단 강제 모금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르면 오는 4일 안 전 수석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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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박근혜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3일)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현재 최씨는 자신을 둘러싼 혐의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변호인을 통해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달(10월) 31일 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던 중 혐의를 부인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긴급 체포한 뒤, 지난 2일 최씨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공범)와 사기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직권남용죄는 공무원에게 적용되는 혐의지만, 검찰은 최씨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고 이 혐의를 적용했다. 최씨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던 안 전 수석을 앞세워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대기업들로부터 800억에 가까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기금을 뜯어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안 전 수석과 함께 검찰 수사를 앞둔 롯데 그룹에 70억 원의 추가 지원금을 요구한 혐의도 받는다. 이와 함께 재단 기금 유용 의혹과 정부 인사에 관여하고 청와대 내부 문서를 미리 받아 수정하는 등 국정 개입 의혹,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관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오늘 최씨의 구속이 결정돼 최장 20일의 조사 기한을 확보하면 '국정 농단' 의혹 등 최씨를 둘러싼 다른 혐의도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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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3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 또한 신임 정무수석에는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발탁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광옥 신임 비서실장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초대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 대변인은 "한 신임 비서실장은 민주화와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이라며, "오랜 경륜과 다양한 경험은 물론, 평생 신념으로 삼아온 화해와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을 국민적 시각에서 보좌하며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적임이라고 판단돼 발탁했다"고 말했다. 허원제 신임 정무수석은 국제·경향신문과 KBS, SBS 기자를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정 대변인은 "허 신임 정무수석은 언론과 국회, 정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며, "현 상황에서 국회 및 각계각층과 긴밀하게 소통·협조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돼 발탁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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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산림청은 산림 분야 규제 개혁의 국민ㆍ전문가 체감도를 확인하기 위해 `2016년도 규제 개혁 만족도`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산림 사업에 대한 개방 확대, 산지 이용에 따른 국민 불편 해소,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전화·개별면접 등으로 이뤄지는 이번 만족도 조사의 평가 항목은 해당 과제의 적절성, 의견 수렴도, 신속성, 홍보노력도, 효과성, 규제대안 개발 노력도, 체감 만족도 등 7개 항목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규제개혁 국민 체감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추진으로 산림 규제개혁 국민 만족도를 높이고 정부3.0과 규제개선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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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 http://www.areyou.co.kr
평촌신도시에 첫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평촌자이엘라`가 공급을 앞둬 관심이 쏠린다. GS건설은 오는 4일 `평촌자이엘라`의 본보기 집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에 따라 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곳은 홍보관에 방문해 미리 상담을 받았던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과 단기간 완판이 기대되고 있어서다. 2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2019년 7월 입주 예정인 `평촌자이엘라`는 평촌신도시 첫 자이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오피스텔이다. 평촌신도시 중심 입지와 우수한 상품 구성으로 지역민들의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S건설이 꼽는 `평촌자이엘라`의 장점은 평촌신도시 중심부분에 해당되는 입지를 지녔다는 것과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단지 앞에 안양체육공원과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연구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 업체 종사자들의 배후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을 또 다른 장점으로 꼽는다. GS건설 관계자는 "`평촌자이엘라`는 지하 5층~지상 28층, 전용면적 21~84㎡, 총 414실 규모로 조성된다"며 "평형구성은 원룸형인 스튜디오 타입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타입으로 구성되고 특히 지상 5층(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설계가 도입되고 지상 27~28층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이 브랜드 오피스텔답게 평면 및 상품도 우수하다"면서 "평촌 자이엘라는 3.1m의 층고를 적용해 일반 아파트 및 오피스텔 층고(2.7m)보다 높여 공간활용성은 물론 개방감도 극대화 시켰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촌자이엘라`는 본보기 집 개관 3일 동안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촌자이엘라`는 총 3개 군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청약 시 군별로 1건씩 청약이 가능해 총 3개 군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금은 500만 원(1차)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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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청와대의 김병준 총리 내정 발표와 관련 "분노한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모욕"이라고 분노하면서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즉각 물러나라"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강하게 요구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의 김병준 총리 내정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 전 공동대표는 "국민께 헌법파괴 사건의 죄를 고백하고 백배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버젓이 총리를 지명했다"고 언급하고 "이것은 분노한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모욕이고, 진실과 정의를 바라는 국민들을 조롱한 폭거이며, 국회에서의 총리인준 논란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얄팍한 술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의 피땀 어린 세금을 강탈했고, 대한민국의 외교안보를 위험에 빠뜨렸으며, 최순실 일파의 사욕을 위해 온갖 권력을 남용했다"고 지적하고 "더 이상은 용납할 수 없다.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고 박 대통령의 퇴진 요구를 선언했다. 이어 안 전 대표는 "자신은 지금 이 시간부터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정의를 되찾기 위한 그 길을 가겠다. 어떠한 고난도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다. 정의를 위한 길에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정의를 위한다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자신의 입장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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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정부가 그동안 보여줬던 `규제 완화`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에 궤도 수정을 가했다. `실수요 중심의 시장 형성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에 방점을 둔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3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ㆍ이하 국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청약시장에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9월 주택 공급 축소를 골자로 하는 `8ㆍ25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나오자 이상 과열 증세를 보인 서울ㆍ경기ㆍ부산ㆍ세종의 청약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번 방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서울 전 지역과 경기ㆍ부산 일부 지역, 세종시 등에 ▲맞춤형 청약 제도 조정(전매제한 기간 강화,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과도한 투자수요 관리(중도금 대출보증 강화, 2순위 청약통장 필요 등)를 선별적으로 적용키로 한 점이다. 이에 따라 당초 `강남권`에 한정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의 공공ㆍ민간택지가 조정 지역에 포함됐다. 아울러 경기 과천ㆍ성남시의 공공ㆍ민간택지, 하남ㆍ고양ㆍ남양주ㆍ화성(동탄2신도시)시 공공택지, 부산 해운대ㆍ연제ㆍ동래ㆍ수영ㆍ남구의 민간택지, 세종시의 공공택지 등도 조정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 지역의 선정 기준은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2배 이상인 곳 ▲청약 경쟁률이 5:1을 초과했거나 국민주택 규모 이상 청약 경쟁률이 10:1을 초과한 곳 ▲주택의 전매 행위 성행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 및 주거 불안의 우려가 있는 곳으로서 시ㆍ도별 주택보급률이 전국 평균 이하 또는 시ㆍ도별 자가 주택 비율이 전국 평균 이하인 지역이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서울 강남ㆍ송파ㆍ서초ㆍ강동구 등 강남 4구와 과천시에 대해선 과열 정도가 높다고 판단해 분양권 전매를 현행 6개월에서 `소유권이전등기 시(입주시점)`까지 금지하기로 했다. 이외 지역은 과열 정도에 따라 공공택지의 경우 입주 시점까지, 민간택지의 경우 현재보다 1년 늘어난 1년 6개월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다만 지방 민간택지에 전매제한 기간을 규정하기 위해서는 「주택법」 개정이 필요해, 지방 민간택지(부산)는 제외했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청약에 당첨돼 건설사와 분양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날부터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때까지 분양권을 거래하지 못하게 된 것"이라며 "사실상 분양권 전매 시장을 없어지게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조정 대상 지역의 청약 1순위도 제한된다. 청약 시 세대주가 아닌 자,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자가 된 자의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에서 제외키로 했다. 또한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주택을 기준으로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조정 지역(서울ㆍ과천ㆍ성남ㆍ하남ㆍ고양ㆍ남양주시)의 당첨자는 5년간, 이외 조정 지역 당첨자는 3년간 해당 지역을 포함한 모든 조정 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민영 주택 등에 재당첨을 제한키로 했다. 또 조정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계약금은 종전 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늘어나 초기 부담이 늘어나고 2순위 청약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가능하도록 했다. 재개발ㆍ재건축 관련 정책도 눈길을 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경쟁입찰 ▲용역비 공개 ▲신고 활성화 등을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데 있다. 앞으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각 공사ㆍ전문 관리업자 등 용역을 원칙적으로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하되, 용역 금액이 적거나 재난 등 긴급한 경우에만 지명ㆍ수의계약을 통해 선정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경쟁 대상 용역 중 일정 금액 이상의 용역은 조달청의 민간수요자 전자조달시스템(누리장터)의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자체장은 조합별 모든 용역비 정보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조합 운영 실태 점검 강화를 위해 서울시ㆍ한국감정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조합의 운영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청약시장 불법행위 상시 점검팀을 마련하고 신고 포상금 제도 등을 통해 청약시장 불법행위도 근절에 나선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방안은 정부의 1단계 대책이며, 이후 지역ㆍ주택 유형별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시장 여건에 맞춰 투기과열지구 등 맞춤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주택 경기 연착륙을 위해 선별적ㆍ단계적 조치로 대응하되 그 강도는 시장 상황을 봐 가며 조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부의 방안에 대해 건설 및 부동산 업계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예상했던 것보다 규제 지역은 확대했지만 예측한 수준의 저강도 대책이 나왔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연말까지는 분양 비수기라 당장 큰 타격은 없겠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심리적인 영향이 클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규제에 대한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가수요는 잡겠지만,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냉각돼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는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조치로 강남권 등 일부 인기 단지로 투자수요가 더 몰리는 대신 다른 지역은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1-03 · 뉴스공유일 : 2016-11-0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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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서초구가 조합원들의 재건축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서초구는 내일(4일) 오후 3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재건축 조합과 임ㆍ대의원, 추진위 임원, 정비업체 등 재건축 관계자와 재건축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초구 재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 아카데미`에서는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의 주요 분쟁 사례와 추정 분담금 등 전문 지식을 비롯해 조합원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 등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서초구가 관내에서 60여 개의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그만큼 분쟁과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민원과 분쟁을 줄이고자 이 같은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울러 재건축과 관련한 복잡한 법령과 절차로 추진 주체와 조합원 간 정보 비대칭이 발생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사업 주체인 조합원이 추진 주체에 종속되는 현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구는 이 밖에도 구청장이 재건축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살펴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스피드 재건축 119` 추진단을 운영하고, 각종 분쟁 해소를 위한 민원 저감 종합 개선 대책을 수립ㆍ운영하는 등 다양한 재건축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4차례의 `스피드 재건축 119`를 실시해 신반포1차 재건축사업의 준공 처리를 지원하고, 반포현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하는 등 신속한 재건축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는 또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이뤄진 `재건축 특별중재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분쟁이 발생하는 재건축 현장에 파견해 전문적인 조언과 의견을 제시하는 등 분쟁ㆍ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 이상근 주거개선과장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재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해 재건축에 대한 전문 지식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재건축 아카데미는 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의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는 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방배5구역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서초대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해 연도형 상가 배치계획을 `방배포럼`의 자문을 통해 수립하고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아파트 동별 배치계획을 수립해 반영하는 등 외부 전문가와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적극 귀를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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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이 재건축 추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 서울시는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3일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수정 가결 조건으로는, 언주로변 연결 녹지 상세 계획 수립, 언주로변 자전거 도로는 지구단위계획 취지에 부합될 수 있는 폭 3m 유지, 건축심의 시 색채, 옥외 광고물 등 경관 관련 계획 보완 등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도곡동) 일대 3만6473㎡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299.56%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0개동 825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곳은 1985년 지상 9층 아파트 10개동 622가구 규모로 건립됐고, 2012년 안전진단 통과 후 오늘에 이르렀다. 토지등소유자 수는 615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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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손을 잡고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강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을 중심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 3일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한국감정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3일부터 약 2개월간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운영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가 발표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 방안`에 따른 조치로, 최근 서울 지역 재건축 조합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등 조합 임원의 비리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일부 재건축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등 조합 운영 및 조합원 분양 과정 등에서 법규 위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합 운영 실태 점검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5조 및 제77조에 근거해 이뤄지는 것으로, 서울시는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점검반을 운영해 왔으며 2016년 상반기까지 77개 조합에 대해 실태 점검을 완료해 총 637개 사항을 적발한바 있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서울시, 국토부, 구청의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과 한국감정원, 변호사, 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며, 4개 팀(팀별 8명) 총 34명이 투입된다. 점검 대상 지역은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강남권 재건축 구역을 중심으로 최근 분양을 완료했거나, 분양 예정인 단지 및 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발생한 단지 등 총 8개 구역이다. 점검 일정은 이달 3일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조합별로 점검팀을 파견해 4주간 현장 점검을 포함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 항목은 용역 계약의 적정성 및 회계 처리 등 조합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조합원 분양 및 분담금의 적정성 등 관리처분인가 관련 사항이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국토부와 협력해 수사기관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자체 점검반을 지속 운영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을 통한 정보공개 강화 등 자율적인 바른 조합 운영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서울시와 국토부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첫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토부와 적극 협력해 관행적 부조리 등이 사라지고 올바른 조합 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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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대전광역시 대화동2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1차 관문을 가뿐히 통과했다. 7일 대화동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윤종운)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의 현설에 ▲한진중공업 ▲계룡건설 ▲동양건설산업 ▲우미건설 ▲금성백조 ▲삼호 등 6개 건설사가 참여했다"면서 "이에 예정대로 오는 25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이 사업은 대전 대덕구 동심8길 2(대화동) 일대 5만5640.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8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 조합원 수는 339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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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부산광역시 대연3구역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7일 대연3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5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성지고등학교에서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867명 중 과반수가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조합 관계자는 "이날 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면서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이달 안에 관할관청에 사업시행인가를 접수시킬 예정이다. 이후 2017년에는 감정평가, 조합원분양, 관리처분 절차를 순서대로 진행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1619 일대 25만98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31개동 4534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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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인천광역시 송림1ㆍ2동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4일 송림1ㆍ2동구역 재개발 조합은 시공자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조합 시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 건설사 수가 조합의 기대에 미칠 경우 조합은 다음 달(12월) 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 하며, 이에 대한 제반 서류 및 입찰보증금 50억 원(현금 또는 현금 최소 10억 원을 입금하고, 잔여 금액은 입찰보증보험증권 가능)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한편 도급제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인천 동구 솔빛로70번길 16-10(송림동) 일대 15만2856㎡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건폐율 17.86%, 용적률 283.9%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공동주택 3600가구 등이 공급된다. 현 조합원 수는 1284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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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포스코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동천더샵이스트포레`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동천더샵이스트포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0개동 980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이는 전용면적 기준 ▲78㎡ 326가구 ▲84㎡A 257가구 ▲84㎡B 178가구 ▲103㎡ 52가구 ▲108㎡ 167가구로 계획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수지구는 올 초 개통한 신분당선(동천역) 라인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서 최근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동천역 환승 센터, 대장동 개발 사업, 제2판교테크노밸리 등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아 풍부한 배후 수요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천더샵이스트포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입지`다.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인접해 사통팔달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앞으로 지나는 대왕판교로를 통해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또 최근 신분당선 개통으로 판교역까지는 두 정거장, 강남역까지 여섯 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첨단 기업 750여 개 입주 및 근무 인력 4300여 명 상주 예정인 판교창조경제밸리(2020년 완공 예정)와 동천동 복합 단지 개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등 단지의 미래가치를 끌어올리는 개발 사업들이 진행 중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으로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수지생태공원 등 다양한 자연ㆍ휴식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교육 여건도 빠지지 않는다. 단지 바로 앞 수지고를 비롯, 한빛초, 풍덕초, 수지중, 손곡중 등이 통학권에 있다. 한편 본보기 집은 용인 수지구 손곡로 38(동천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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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최예슬 · http://www.areyou.co.kr
[문화뉴스]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스페셜한 48시간이 펼쳐진다. 13일 오후 방송될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6회에서는 3주년 특집 2탄 '사랑한 만큼 사랑이 쌓인다'가 방송된다. 지난주 추성훈-사랑 부녀가 3주년을 맞은 '슈퍼맨'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추블리 부녀의 특별한 48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추성훈-사랑 부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원년 멤버이지만, 지난 3월 하차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추성훈-사랑 추블리 부녀가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하차 8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합류한다. 이날 사랑이는 '슈퍼맨' 촬영 소식에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은 카메라를 목격하곤 눈을 토끼처럼 동그랗게 키우곤 연신 환호성을 질렀고, 이휘재-서언-서준의 춤까지 따라 하며 기쁜 마음을 거침없이 표출해 추성훈을 폭소케 했다. 한편 본 방송에서는 폭풍 성장한 사랑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사랑은 홀로 고난도 심부름에 도전에 나서는가 하면, 일취월장한 한국말과 함께 아빠를 닮아 남다른 근력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추성훈-사랑 추블리 부녀의 특별한 48시간은 어떨지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unhwanews.com 원문보기ⓒ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1-13 · 뉴스공유일 : 2016-11-1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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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사상 처음으로 검찰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늦어도 오는 16일에는 박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첫 현직 대통령 수사인 만큼 어떤 방식이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검찰은 현재 대면 조사를 원칙으로 구체적인 조사 방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BBK사건 때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서울의 한 음식점인 삼청각에서 특검의 방문 조사를 받았다.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청와대나 제3의 장소에서 방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대통령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헌법상 현직 대통령은 내란죄나 외환죄에 해당하지 않으면 형사소추를 받지 않는다. 박 대통령은 미르ㆍK스포츠재단 774억 원 모금을 위해 대기업에 압력을 넣은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연설문과 외교ㆍ안보 국가기밀을 최순실 씨에게 유출한 의혹과 CJ그룹 인사에 개입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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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현주 기자 · http://www.areyou.co.kr
문화재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오늘(14일) 오후 4시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문화자산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 내에 우수한 문화자산을 확충해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행복도시가 새로운 문화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 행정도시 내 한(韓)문화단지 조성 관련 분야, △ 행정도시 내 전통문화교육 전수 체험 관련 사항, △ 행정도시 내 다양한 전통문화 정보제공 및 확산을 위해 필요한 분야, △ 행정도시 건립 기록화사업 추진과 자문 등 총 4개 분야의 업무협력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행복도시 내에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과 한민족 주거 생활문화 체험공간이 추진됨에 따라 한문화단지 조성 사업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문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통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한국적 요소를 반영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복청과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1-14 · 뉴스공유일 : 2016-11-1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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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시국을 규탄하는 하나 된 민심이 100만 개 촛불로 타오르며 역사의 한순간을 장식했다. 현 정권 `비선 실세` 사태의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주말 집회가 지난 12일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 등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 1503개 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열린 이날 `2016 민중총궐기`가 끝난 뒤 광화문 광장 무대에는 방송인 김제동과 김미화, 도올 김용옥 교수, 가수 이승환 등이 참여하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이어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100만 명(경찰 추산 26만 명)의 인원이 모였다.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주최 측 추산 70만 명ㆍ경찰 추산 8만 명) 참가 인원보다 많으며,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 규모다. 경찰은 이날 272개 중대 2만 5000여명을 집회 관리를 위해 투입했다. 이날 집회와 문화제에는 엄마와 아빠 손을 잡고 온 어린 아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온 학생, 손을 잡은 젊은 연인,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자리를 함께했다. 전국 각 지역에서도 수많은 버스가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경찰은 앞서 교통 소통과 시민 안전 확보를 이유로 주최 측이 신고한 행진 경로 중 청와대 인근 행진을 금지했다. 그러나 법원이 주최 측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이날 행진은 율곡로와 내자동로터리까지 허용됐다.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하라`, `박근혜 퇴진`, `이게 나라냐` 팻말을 들고 "박근혜는 퇴진하라"를 외치며 광화문, 경복궁, 종로 일대에서 행진을 벌였다.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의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청소년과 청년들은 `배터리도 5%가 되면 바꾼다`, `이불 박근 위험혜. 하야.. 순시려` 등 인터넷과 SNS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던 문구들로 꾸민 팻말을 들고 나왔다. 2000년대 이후 한 집회에 최대 인원이 모이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이동이 힘들기도 했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줄지어 움직이고 쓰레기를 줍는 등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평화 집회를 만들어갔다. 한 지역 `맘카페` 회원들은 세종문화회관 뒤편에서 시민들에게 초코파이와 핫팩을 나눠주기도 했다. `엄마부대? 진짜 엄마 여기 있다` 라는 팻말을 든 이들은 "평화적인 시위를 위해 엄마들끼리 십시일반 돈을 모아 의무경찰들에게 줄 초코파이까지 챙겨왔다"고 전했다. 몇몇 카페와 식당들은 가게 유리창에 시민들에게 식수와 화장실을 제공하겠다는 종이를 붙였다. 일부 시위대가 경복궁역 내자교차로에서 청와대 행진을 요구하며 경찰 경력을 밀어내려 시도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비폭력을 외치며 격렬한 행동을 말렸다. 이 과정에서 해산명령에 불응하고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남성 23명이 연행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에도 부산(3만5000명), 광주(1만 명), 제주(5000명), 대구(4000명) 등 전국 10여 개 지역에서도 총 6만 명의 시민이 집결했다. `비선 실세`,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오는 19일과 26일에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각지에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1-14 · 뉴스공유일 : 2016-11-1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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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영천양우내안애`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영천양우내안애`는 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 570-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8층, 총 7개 동, 총 499가구의 단지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방식으로 선착순 동, 호 지정이 가능하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59㎡ 115가구, 74㎡ 256가구, 77㎡ 78가구, 84㎡ 50가구로 전 가구가 85㎡ 이하로 이뤄진 중소형 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남동향, 남서향 위주로 배치하고 향을 대각선으로 조정해 어느 층에서도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진설계 1등급을 적용했으며 숲이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며 단지 내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그리고 4Bay 평면(일부 세대 제외)설계와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주방 팬트리(Pantry) 수납 공간 등 채광과 통풍 및 공간감이 좋은 평면으로 설계된다. 단지 인근에 영천시외버스터미널, 영천역, 금호강변산책로 등이 인접해 있고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영천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천초, 영천중 등의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에서 동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2017년 예정)와 상주영천고속도로(2016년 예정)로 북영천IC, 영천IC 등 연결이 수월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차로 17분대면 동대구역도 이동 가능하다. 한편 홍보관은 영천시 완산동 영천역 앞(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위치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1-14 · 뉴스공유일 : 2016-11-1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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