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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인 코리니(Koriny)가 법무법인 대륜과 부동산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달 18일 코리니는 대륜과 미국 부동산 투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니는 2017년 설립된 미국 부동산 종합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미국을 중점으로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와 매매 컨설팅, 자산관리 등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2024년 로펌업계 매출액 기준 9위를 기록하며 설립 9년만에 `10대 로펌`에 진입했다. 서울 여의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 법무, 부동산, 세무, 분쟁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해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미국 부동산, 법률, 재무 자문 서비스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부동산 투자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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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집주인이 전세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보증사고가 1년 만에 68%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2981억 원으로 전년 동기(9416억 원) 대비 약 68% 감소했다.
전세보증사고 규모는 2021년 5790억 원에서 2022년 1조1726억 원, 2023년 4조3347억 원으로 불어난 뒤 2024년 4조4896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집값 상승에 따라 전셋값 역시 고점이던 2021년 전후로 맺어진 전세계약 만기가 2023~2024년에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집값 하락에 전셋값이 낮아지면서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2022년 2월 103.25에서 올해 2월 93.64로 하락했다.
다만 올해 1~2월 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돈은 5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1%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는 하반기 발생한 보증사고에 따른 전세금 지급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라는 게 HUG 측의 설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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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한국여행-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 : 네이버 블로그
칠보산자연휴양림(국립)은 산(칠보산)과 바다(동해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를 갖춘 휴양림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에 자리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해의 일출도 감상할 수 있다.
칠보산 산 중턱에 자리잡은 휴양관은 잘 조성된 소나무 군락이 우거져 있고 그 사이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일부 객실에서는 발코니에서 바다감상도 가능하다.
또한, 매년 여름철 성수기에는 인근의 고래불해수욕장 등 많은 해수욕장이 있어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새해에는 해맞이 명소로도 손꼽힌다.
소나무가 일품인 울창한 휴양림 숲길에서(약1.6km)는 소나무 향내를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금강송 숲탐방"이라는 무료 숲해설과 함께하는 숲체험도 할 수 있다.
소나무를 재료로 한 소나무도마만들기 등 목공예체험(유료)을 할 수 있고, 왕복 3시간 반정도 소요되는 칠보산(해발810m) 등산도 할 수 있다.
울진과 경계를 이룬 칠보산(七寶山) 자락에 자리 잡은 칠보산 휴양림은 영덕-울진 간 7번 지방 도로변에서 좁은 길을 따라 산중턱까지 올라가야 함으로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고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따라서 휴양림 이용자 외에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워 조용하고 아늑한 것이 장점이다.
칠보산 휴양림은 칠보산(810m)과 등운산(767m)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등반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칠보산 휴양림이 소재한 영덕의 지방 축제로는 매년 여름 성수기에 개최되는 영덕여름축제를 비롯해 씨름왕 선발대회, 영덕 해맞이 축제, 영해 3·1 문화제(3·1 운동 기념 행사), 영덕대게축제, 목은문화제, 숲속 작은 음악회 등이 열린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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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관광클럽은 (사)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와 협업으로 클럽 회원사, 언론사, 블로그 인플로언스 등 30여명을 초청, 영월군 전역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팸투어를 실시했다.
영월은 단종문화제를 중심으로 하는 역사의 도시이자 신나는 동강래프팅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 레져문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사)한국관광클럽과 (사)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는 영월여행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이 끝난 후 (사)한국관광클럽의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작년 감사보고서 승인과 금년 사업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빨간 건축물이 인상적인 영월관광센터를 방문했는데 이곳은 영월관광의 종합지원센터로 영월관광의 모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팸투어단은 안내센터, 디지털정보센터, 기념품샵, 휴식공간 등 시설들을 둘러 보았는데 특히 미디어체험관에서는 영월의 역사, 민화, 자연과 전통 문화 등 영월의 매력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영상이 입체적으로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 '예밀와인마을 힐링족욕체험센터'에서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음미해 보고 와인을 첨가한 뜨거운 족욕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예밀마을은 해발 1,088M의 청정지역인 망경대산과 덕가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으며 일교차가 커 캠벨종의 포도 재배지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도재배 농민들은 자체적으로 농가영농조합법인을 만들고 예밀와이너리와 와인체험관을 준공해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저녁에는 동강리버버깅 캠프장으로 이동해 숯불 바베큐와 고요한 산속에서의 불멍, 불꽃놀이와 여흥을 함께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동강철뱃사공 삶은 쑥개떡이야 체험'에서는 맑은 영월 산바람을 맞으며 쑥개떡만들기 체험에 나섰는데 동강변에서 자라는 참쑥을 삶아 만든 쑥떡을 금규화잎을 우린 차와 시식해 보며 좌훈의 기회도 가졌다.
좌훈은 한약재를 첨가한 쑥의 뜨거운 연기를 이용해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건강요법이다.
영월 재래5일장은 영월대교 옆 덕포시장길에서 열리는데 마침 장날을 맞아 인근에서 나오는 영월 특산물을 구경하고 새봄을 맞아 나온 각종 산채나물 등을 구입해 보는 등 시골 장날의 북적임으로 함께 했다.
이어 상설시장인 서부시장으로 이동해 강원도의 유명한 메밀전병, 메밀배춧잎전, 올챙이국수 등을 동강막걸리와 함께 즐기며 영월 토속 정취를 맛보았다.
영월은 동강과 서강이 있는데 영월읍을 기준으로 동쪽에서 흘러오면 동강, 반댓쪽은 서강으로 불리운다. 동강은 물살이 세서 역동적인 래프팅 장소로 주로 알려져 있고 서강은 고요한 물살로 한반도지형의 강을 중심으로 뗏목체험 등 조용한 레포츠가 있다.
뗏목체험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구명조끼를 모두 착용한 체험단은 뗏목에 올라 일일 뱃사공이 되어 노젓기를 해보고 조약돌을 던져 물수제비를 만드는 동심에 젖어 보기도 한 후 뗏목에 걸터 앉아 양말을 벗고 한반도 지형을 따라 휘돌아 흐르는 서강의 찬 물결을 발등으로 느낄 수 있다.
(사)한국관광클럽 이광현 회장(백령도 까나리여행사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의 숨결과 역동적인 체험 관광이 함께 하는 영월을 방문해 역사보다는 체험 위주의 영월을 함께 해 보았는데 참가한 여행사 대표님들은 이번 팸투어를 경험삼아 멋진 여행상품을 개발, 알찬 영월관광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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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의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T7X
LG에너지솔루션이 건설장비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두산밥캣(Bobcat)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 또 향후 다양한 제품에 확산 적용이 가능한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스키드로더(Skid-steer Loader), 굴착기 등 건설장비 외 트랙터와 같은 농업·조경용 장비(Ground Maintenance) 제품에도 전동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업 논의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두산밥캣 박현철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셀을 바탕으로 소형 건설장비에 적합한 팩을 함께 개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소형 건설장비용 배터리 팩을 표준화해서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등지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오유성 전무는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 추진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전동화 시장 선도를 위해 앞으로도 최초, 최고의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장비의 경우 사용 환경이 눈, 비 혹은 폭염 등에 그대로 노출되는 실외인 경우가 많고, 작업 종류에 따라 크고 작은 출력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 안정성이 필수적이다. 큰 온도차, 먼지, 긴 제품 운영 시간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필수적인 조건이다.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는 고전압·고밀도·장수명 등 기본적 특성뿐 아니라 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양사 협력의 배경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리더십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최근 전동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 전동화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도 안양시에 자체 R&D 센터를 설립해 배터리 팩 제작 기술 검증을 하는 전동화 연구소를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비전 선포를 통해 Non-EV 사업을 적극 확대해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이륜차, 전동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기술리더십을 증명해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건설장비 시장까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향후 항공, 선박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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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3-19 · 뉴스공유일 : 2025-03-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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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당뇨약 제미글로 제품군
LG화학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제품군의 역대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LG화학은 최초의 국내 개발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 기반 제품군(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제미로우)의 2012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합산 원외처방액(유비스트 시장자료)이 1조 659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조원 매출을 넘긴 국산 당뇨약 브랜드는 제미글로가 처음으로 출시 후 11년 연속 성장, 연평균 성장률 35%를 나타냈다.
LG화학은 해외 제약사 제품이 장악한 당뇨시장에서 2003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도전해 2012년 신약개발에 성공, 같은 해 12월 제미글로를 출시했다. 이후 1조원 규모의 국내 당뇨시장에서 1위로 도약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2023년 첫 시장점유율 선두로 올라섰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153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50만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들이 제미글로 제품군을 복용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화학은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해 제미글로를 시장 선도 브랜드로 육성했다.
LG화학은 개발 착수 이후 20여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자해 풍부한 임상 근거를 축적하며, 제품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높은 고객 신뢰를 구축했다. LG화학은 제미글로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40여개의 연구를 수행했고, 참여 시험자 수는 약 1만 3천명에 달한다.
또 LG화학은 제미메트, 제미다파, 제미로우 등 제미글로 기반의 복합제 사업 확대로 환자의 약가 부담을 완화시켰고, 이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 관리에도 간접적 기여를 해왔다. 일례로 2025년 3월 기준 ‘제미다파’ 약가는 동일 성분 각 단일제 합산 약가보다 최대 25%(5.1%~25.6%) 낮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지속적인 설비 투자 및 공정 개선을 바탕으로 당뇨병 유병률 확대 따른 제품 수요 증가에도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공급 환경을 구축했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매일 수십만명의 당뇨환자들이 제미글로 제품으로 치료를 받을 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과 회사에 대한 고객의 두터운 신뢰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24년 12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로부터 당뇨병 1차 치료제인 ‘글루코파지정’을 도입, 초기 당뇨병 환자부터 3제 병용요법 단계의 환자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8 · 뉴스공유일 : 2025-03-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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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14일 한국이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들어갔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같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전 바이든 정부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국가 안보, 핵 비확산, 지역 불안정 등 정책적 이유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나라를 민감 국가에 포함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한국이 민감 국가에 포함 됐디만 한-미 양자 간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새로운 제한은 없다. 민감 국가에 포함됐다고 해서 미국인이나 DOE 직원이 해당 국가 방문해 사업하는 것이 금지되는 게 아니며 해당 국가 국민도 DOE를 방문하는 것이 금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의 민감 국가 지정은 오는 4월 15일부터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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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3-15 · 뉴스공유일 : 2025-03-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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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 FITI)은 11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소재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박지헌 충청북도 의원,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박상태 FITI 이사장, 윤주경 FITI 원장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FITI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배터리 사용량이 급증과 수명이 다한 배터리(폐배터리)의 재활용 등 처리 문제가 중요해짐에 따라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를 열었다.
사용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 70조 원에서 2050년 최대 6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FITI는 친환경 모빌리티 재제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1월 착공해 1년 4개월 만에 문을 연 것이다. FITI는 충청북도, 청주시 등과 함께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구축했다.
주요 시설로는 배터리 연소 시험동, 화재안전 방폭룸, 배터리 종합평가실, 다이나모실, EMC 시험실, 환경 시험실 등이 있으며, 원활한 모빌리티 부품·제품의 재제조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성능평가 장비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재제조 부품·제품의 청정·순환 설계 및 해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순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성능 검증을 지원하고, 재제조 제품의 신뢰성 및 수명예측 평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제 표준에 따라 배터리, 모터 등에 대한 화재 위험성 및 전자파 유해성 시험평가를 실시해 모빌리티 재제조 핵심부품의 성능과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기관과의 협력해 ▲재제조 배터리, 구동모터의 품질평가 기준 수립 ▲재제조 표준공정 수립 ▲재제조 코어부품 수거체계 구축 ▲탄소 저감 효과 검증 등재제조 산업의 표준화와 품질규격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FITI는 모빌리티 산업이 기존의 일회성 생산·소비·폐기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경제 재제조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로 모빌리티 재제조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산업계의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대응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의 재제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순환경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ITI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래차 전장부품의 기능안전과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센터를 충주에 구축 중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3 · 뉴스공유일 : 2025-03-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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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남이 일하는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최대 240만 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한다.
전남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 오는 28일까지 신청자 400명을 모집할 방침이라고 이달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생애 1회에 한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청년(1980~2007년 출생자) 노동자 또는 사업자로 ▲전세 5000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에 거주 중인 무주택자 ▲도에서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근무(고용 형태 불문) 또는 사업체 운영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신청일 기준 도에 주소지를 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자격 요건 및 중복 지원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전남 관계자는 "주거비 지원이 사회에 진출한 청년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머무는 전남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과 도가 공동 적립 통장을 개설해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도 오는 4월께 시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18 · 뉴스공유일 : 2025-03-1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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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공사비 4369억 원 규모의 강원 원주시 단계주공아파트(이하 단계주공) 재건축사업이 최근 시공권 결정을 마무리했다.
유관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단계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5일 단지 인근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440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으며 현대산업개발이 87.7%(386표)라는 높은 지지율로 이곳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산업개발이 이번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도시정비업계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024년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1조3300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자사를 믿고 시공자로 선택해주신 모든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여주신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이파크만의 안전ㆍ품질 기술 및 인공지능(AI)ㆍ디지털 전환(DX) 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주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향후 이곳의 단지명은 `원주아이파크`로 알려졌다. 시공자 측은 단계동의 유래에 착안해 봉우리ㆍ계곡ㆍ모래ㆍ물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치악산의 사계를 담은 ▲중앙잔디광장 ▲수공간 ▲산책로 ▲테마정원 등 조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원주시 서원대로 205(단계동) 일대 8만541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동 1560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좋은 교육환경을 갖춘 곳으로 북원초등학교, 평원중학교, 원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AK프라자, 원주세브란스병원 등에 있어 주거환경이 무난하다.
단계주공 재건축은 2017년 2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11월 10일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공사비 4196억 원 규모의 부산광역시 광안4구역(재개발) 수주를 비롯해 서울에서 ▲용산구 정비창전면 제1구역(재개발ㆍ9550억 원)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재건축ㆍ3772억 원) 등의 시공권에 관심을 둔 것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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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8일 미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강북구 도봉로45길 84-19(미아동) 일대 9489.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68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과 삼양역,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화계초, 미양초, 삼양초, 미양고, 신일고, 국제무역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주민센터, 청소년 문화정보도서관, 대지시장, 수유전통시장, 병원, 은행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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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건축물 설계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대전시는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의 `지하층 건축 기준`을 대폭 확대ㆍ보완한 「대전광역시 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공지 이후 인ㆍ허가 및 심의를 신청하는 사업부터 새롭게 개정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앞서 시에서는 지난 5년간 숙박시설에서만 3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2022년에는 대형 아울렛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수명의 사상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 및 피난시설 설치 기준 강화를 위해 소방청과 법령 개정을 협의하고 지하층 건축 기준을 마련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어 이번에는 건축물 설계기준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권고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대책 ▲지하층 거실 설치 기준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물 배치 기준 제시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시는 이번 기준을 건축위원회 심의 시 우선 적용하고 심의 대상이 아닌 건축물에도 적극적인 적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건축위원회 심의 시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사항을 정리해 건축허가 및 심의 절차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계기준을 반영하고 반영 여부 목록을 제출하는 사업의 경우에는 사전자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해 행정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기준 적용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으로 기존의 `건축물 사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지하층 건축 기준`은 폐지되고 공지 이후 인허가 및 심의를 신청하는 사업부터는 새롭게 개정된 기준이 적용된다. 새로운 건축물 설계기준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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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파주시 금촌2동제2지구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13일 파주시는 금촌2동제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유성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사업시행기간 연장 등이다.
이 사업은 파주시 금촌동 337-15 일원 3만577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55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금촌역이 5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금촌초등학교, 문산중학교, 문산제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파주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금촌2동제2지구는 2010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4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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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공사감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안전 관리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대형 토목, 건축 현장 등을 담당하는 감독공무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 관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설 관련 법령 및 안전기준 ▲사고 사례 분석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고취 ▲실질적인 사고 예방 방안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대전시 관계자는 "감독공무원의 안전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종 안전 제도의 현장 이행력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과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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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이 시공권 결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7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5월 9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150억 원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시공자 선정계획서를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사평대로20길 76(반포동) 외 6필지 일원 2만472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838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서울잠원초등학교, 방배중학교, 서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슈퍼프레시, 자연주의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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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공동주택 관리 및 법령 관련 질의응답 사례를 데이터베이스(DB)화했다.
용인시는 최근 공동주택 관련해 ▲단지 내 공사 추진 절차 ▲입주자와 관리 주체 간 이견 해결 방법 ▲관련 법령 문의 등 시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답변이 완료된 민원 1220건의 DB화를 진행,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 질문을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시 홈페이지에 구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어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자의 궁금증이 해소되고 유사 사례에의 적용도 가능해지는 등 분쟁 해결 및 주택의 효율적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가 새로 구축한 공동주택 관련 질의응답 데이터베이스가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법령의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과 관련된 문의가 있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도시-주택/건축-공동주택 관리 질의 사례집 게시판으로 들어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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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가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DL이앤씨는 이달 14일 한국중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와 1500만 달러(약 22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동부 빌라강에 114㎿ 규모의 시보르파 수력발전소를 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1년간 현지 인구 약 100만 명이 사용 가능한 전력이 생산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2030년 8월까지 발주처를 대신해 설계ㆍ시공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CM을 맡았다. CM은 프로젝트 경험과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이해를 요구하는 기술집약적 업역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던 분야다.
DL이앤씨는 입찰 당시 뛰어난 대안설계 능력과 인도네시아 내 다수의 시공 실적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발주처가 도수로(導水路)를 지하터널로 계획했으나 수마트라섬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굴착이 어려워, 지하터널을 개수로로 변경해 시공성이나 공기ㆍ원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1990년대 수력발전사업 시작한 DL이앤씨는 인도네시아에서 다수의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달 말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카리안댐`을 준공 예정이고,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양수발전소 `어퍼 치소칸 수력발전소`를 착공한 바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그동안 중동ㆍ동남아시아 등에서 수력발전소 공사를 진행하며 축적한 기술력이 수주 성공에 영향을 미쳤다"며 "미국ㆍ유럽 등 선진국 업체들이 독식해 온 사업관리형 CM시장에 진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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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광진구는 최근 자신의 성향에 맞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 MBTI(성격 유형) 기반 매칭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청춘대로 축제에서 전월세 안심상담센터 방문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0%의 응답자가 공인중개사의 MBTI 정보가 중개 상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간담회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구는 MBTI를 기반으로 중개업소와 고객이 소통하고 신뢰를 형성하고자 하는 선호를 반영해 맞춤형 중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89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사무소 명칭, 연락처, 성격유형검사 결과 등을 공개하는 홍보에 동의하고 매칭 서비스에 참여했다. 스마트서울맵의 도시생활지도에 접속해 `광진구`를 검색하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아 간편하게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이후 광진구 누리집의 통합지도서비스에도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건국대와 세종대 등 대학들이 밀집해 젊은 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경호 청장은 "이번 맞춤형 중개시스템 도입으로 구민들이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 속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해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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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민간개발사업 현금 기부채납을 활용해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11일 열린 `공공시설등 설치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공기여금을 활용해 공공시설을 확충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장기미집행사업인 암사역사공원 조성에 229억5000만 원, 광운대역~월계로 간 도로개설사업에 93억7000만 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과 토지 보상을 완료 후, 2027년까지 단계별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선사마을 숲, 암사가든센터, 빗살광장 등이 들어선다.
광운대역 월계로 간 도로개설사업은 연내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착공해 2026년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광운대역 주변지역 개발사업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엔 개발사업으로 인한 공공기여가 해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로 제한되면서 공공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사용되는데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2021년 7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라 해당 지구단위계획 구역 안의 공공시설 등이 충분히 확보된 경우 현금납부를 허용해 공공시설이 필요한 곳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두 사업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과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에서 발생한 기부채납 현금을 활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현금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성해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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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소폭 오르며 2달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ㆍ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해 2월 말 기준 57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월(575만 원) 대비 0.21% 상승하고 전년 동월(536만6000원) 보다 7.38% 올랐다.
HUG가 발표한 월별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5대 광역시ㆍ세종시는 상승했으나 기타 지방은 하락했다.
올해 2월 말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당 1339만6000원으로 전월(1335만 원)보다 0.34% 상승했다. 전년 동월(1145만7000원)과 비교하면 16.92% 올랐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은 2024년 11월 1428만 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후 같은 해 12월 1333만7000원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다시 반등한 뒤 2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ㆍ경기ㆍ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853만1000원으로 전월(851만4000원)보다 0.2%, 전년 동월(775만7000원)보다 9.98% 각각 상승했다.
5대 광역시ㆍ세종시는 592만2000원으로 전월(587만1000원) 대비 0.86% 올랐고 전년 동월(557만3000원) 대비 6.25%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460만5000원으로 전월(462만3000원)보다 0.4% 내렸으나 전년 동월(436만7000원)보다 5.45% 올랐다.
올해 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986가구로 전년 동월(1만9272가구) 대비 85% 하락했다. 같은 달 수도권 신규분양가구수는 총 29가구, 5대 광역시ㆍ세종시는 총 801가구, 기타 지방은 2156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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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을 마치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인 사업 주체에 초기 자금을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 초기 자금 보증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8ㆍ8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대상은 올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의 조합 초기 자금 융자 이용 사업장이다.
HUG는 조합이 기금을 통해 사업 초기에 필요한 용역비, 조합 운영비 등의 용도로 융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50억 원까지 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도시정비사업의 공공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평점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보증료율을 최대 0.05%p까지 할인해 주는 우대항목을 마련해, 우량한 사업장은 더욱 저렴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유병태 사장은 "이번 조합 초기자금 보증을 도입해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의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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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17일 경기 연천군에 건설 중인 `연천BIX(Business&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 용지는 총 7필지다. 식료품 제조업이 대상이다. 공급가격은 필지별로 최소 9억7429만3000원에서 최대 22억7249만9000원이다.
조성원가는 3.3㎡당 84만3809원으로 인근 산업단지 대비 저렴하고, 각종 투자 인센티브,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증지원, 국세ㆍ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BIX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 구리~세종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임진강, 한탄강이 세로축과 가로축을 이룬 풍부한 수계자원을 갖춰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달 27일~28일 이틀간 접수하고, 연천군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4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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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이달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조합 관계자와 도시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택 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입법예고가 추진됨에 따라 도시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이를 지원하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역할, 새로운 초기 자금 융자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또한 최근 주택 경기 둔화와 거래 위축 속에서 도시정비사업 정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시정비사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25일 대구광역시에 이서 26일에는 광주광역시, 27일에는 대전광역시에서도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한국부동산원과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를 포함해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해 마련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18 · 뉴스공유일 : 2025-03-1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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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충북 청주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진행한다.
이달 18일 청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6만6150필지의 지가 열람ㆍ의견제출 접수를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4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토지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가 열람 뒤 토지소유자 등 의견이 있으면 의견서를 구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별공시지가 열람 서비스를 통해 오는 4월 9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의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통지하고 다음 달(4월) 30일 결정ㆍ공시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된다"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24시간 인터넷으로 열람과 의견제출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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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비과세 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달 18일 아이에스동서는 비과세 배당을 도입하기 위해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과세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는 `감액 배당(자본 감액 배당)`을 뜻한다. 통상 상장사가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배당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인 이익잉여금이 재원이지만, 비과세 배당은 주식발행초과금, 감자차익, 기타 자본거래 등 자본거래로 발생한 잉여금이 재원이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한 자금을 재원으로 배당금을 받는 주주는 지방세 포함 배당소득세 15.4%를 부담하지 않아 일반 현금배당과는 다른 세제 혜택을 받는다.
안건이 통과되면 자본준비금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돼 배당 재원이 확대된다. 이는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가령 아이에스동서가 개인투자자에게 100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면 원천징수 세액 15.4%가 공제되지만 이번 비과세 배당으로 투자자는 온전히 1000원을 수령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확보한 자본준비금은 1850억 원이다. 이를 통해 주당 1000원씩 매년 배당을 실시할 경우 향후 6년간 주주들은 배당소득세 없이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지난달(2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2024년 회계연도 기준 주당 배당금은 1000원, 배당금 총액은 297억 원 규모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며 "이번 정책을 통해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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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타에스엠리츠에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달 18일 스타에스엠리츠는 이달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자산 신규 취득, 개발, 임대차 및 전대차, 자금 대출 등이 금지된다.
스타에스엠리츠는 201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회사다. 주요 투자자산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과 경기 화성시 동탄에 소재한 호텔 2곳이다.
스타에스엠리츠는 현직 임원이 30억8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주식거래가 정지됐고, 이를 계기로 국토부가 특별검사에 나섰다.
검사 결과 현직 임원이 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회사 채권에 105억 원을 투자했고, 해당 회사는 현직 임원의 가족에게 투자받은 돈을 대여해줘 리츠에 손실을 끼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의 임원은 가족에게 사무실, 의전 차량, 수행비서 등 2억 원 상당의 편익을 제공하고 회사 자금을 무단으로 운용토록 하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업무정지를 하지 않으면 위법 행위를 하면서 자산을 추가로 유출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했다"며 "조사 중인 다른 혐의가 있어 추가 처분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스타에스엠리츠는 업무 정지 처분을 받아도 기존 보유자산에 대한 임대료 수취, 주주 배당, 임직원 급여 지급 같은 통상적 업무는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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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남으로부터 농경지를 대부받아 경작 중인 임차인의 경우 해당 필지의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충남은 장기 대부 중인 공유재산(농경지)의 소유권을 경작자인 임차인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재산관리 방침을 결정, 보존을 최우선으로 했던 관행적인 재산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이번 공유재산 운용 합리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앞서 도는 현재 보유 중인 일반재산 약 1만 필지 대부분을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간 지역주민들에게 생계형으로 대부해 왔다.
이에 도는 해당 필지에 대한 매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것을 고려해 재산관리 체계를 개편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4일 실행방안의 일환으로 `공유재산 관리 혁신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개인화된 농경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이며, 전수조사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공간정보통합플랫폼과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등 공간정보 기반시설을 활용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소유권 이전 대상 토지는 법정ㆍ현실 지목을 불문하고 경작지로 활용되는 「농지법」상 농지로, 대부를 받아 5년 이상 경작 중인 것이 확인되면 소유권을 이전받아 자유롭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충남 관계자는 "이미 개인화돼 공유재산의 성격을 잃어버린 토지의 소유권을 합리적으로 바로잡아 도와 도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민간 활용ㆍ개방에 중점을 두고 재산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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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달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관광실증사업인 `2025 배터리(BETTER里)`에 참여할 스타트업 14개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터리사업은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의 관광 수요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경기 가평과 전북 무주에서 사업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관광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뿐 아니라 가평, 무주 지역과 연계해 관광산업으로 확장을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행정 지원, 전문가 멘토링, 홍보 마케팅 및 후속 투자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배터리사업을 통해 관광스타트업이 지역과 협력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평과 무주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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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경기도가 집합건물 분쟁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4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집합건물은 입주자들의 사적자치로 운영돼 주차장 등과 같은 공용부분 관리, 관리인 선임과 해임, 하자보수 등 다양한 분쟁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1월 도ㆍ시ㆍ군ㆍ민간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종합해 ▲집합건물 최초 관리단 집회 지원 시범사업 ▲경기도형 집합건물 표준관리비 고지서 보급 ▲회계자료 공개 등 집합건물 감독 실시 ▲집합건물 법률학교 기능 확대 등 4개 개선 방안을 발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측은 "이번 개선안은 도와 시ㆍ군, 민간 전문가가 모여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마련한 정책인 만큼 집합건물의 투명한 관리와 분쟁 감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리 개선을 통해 도민이 안정적인 주거와 영업활동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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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현대건설이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를 개설했다.
이달 18일 현대건설은 협력 업체가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혁신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응모 가능한 분야는 건축ㆍ주택, 토목, 플랜트 건설 현장의 품질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문 기술을 비롯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현장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기술 등 건설 관련 모든 분야다.
현대건설 협력 업체뿐만 아니라 건설 관련 혁신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국내외 대ㆍ중ㆍ소 기업은 누구나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기술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접수된 제안서 중 시공성, 필요성, 적용성 등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술로 선정되면 실제 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를 대ㆍ중소기업 간 소통의 창구로서, 협력 업체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건설업계 전반의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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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인천~오키나와 노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오키나와 노선 이용 촉진과 인천공항 환승 여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오키나와관광청ㆍ나하국제공항 등과 공동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은 총 27개로, 2024년 국제선 여객의 약 25%(1775만 명)를 차지했다. 공사는 일본 지방 도시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핵심 공항"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허브공항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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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용인시 모현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13일 용인시는 모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변재근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 등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백옥대로2404번길 5-7(왕산리) 일대 2만3793.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6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인근에 왕산초, 한국외대부설고,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경안천이 흐르고 용인자연휴양림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모현1구역은 2012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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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서울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아파트(이하 유원제일2차) 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이달 13일 영등포구는 유원제일2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선유동2로 46(당산동5가) 일대 2만8654.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1.81%, 용적률 299.9%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7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108가구 ▲59B㎡ 28가구 ▲59C㎡ 56가구 ▲74㎡ 80가구 ▲84A㎡ 44가구 ▲84B㎡ 61가구 ▲84C㎡ 86가구 ▲84D㎡ 78가구 ▲84E㎡ 57가구 ▲84F㎡ 11가구 ▲112㎡ 94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은 당서초등학교, 선유초등학교, 당서중학교, 선유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빅마켓, 코스트코, 롯데마트, 이대목동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유원제일2차는 2018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18 · 뉴스공유일 : 2025-03-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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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1구역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13일 수원시는 권선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경석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수원 권선구 여기산로 54(서둔동) 일대 1만6525.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4.16%, 용적률 249.91%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4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181가구 ▲59B㎡ 60가구 ▲74A㎡ 44가구 ▲74B㎡ 29가구 ▲84A㎡ 66가구 등이다.
이곳은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한 수도권 중심부 진입이 용이하고, 지하철 1호선 화서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단지 은근에 구운초등학교, 구운중학교, 율현중학교, 율천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어 무난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18년 5월 3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권선1구역은 2020년 4월 17일 조합설립인가, 2023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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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주거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LH는 경매차익을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피해보증금 회복을 지원 중이다.
경매차익 활용 방안은 LH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경매로 매입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LH감정가-낙찰가액)을 활용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임대료 지원 후 남는 경매차익이 있다면 피해 임차인에게 지급한다. LH가 낙찰받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해 피해 임차인이 최장 10년간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극심했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국 최초로 피해보증금 전부를 회복한 사례가 나왔다. 해당 피해자는 신청 당시 보증금 보전 없이 주거 지원만 가능했으나, 특별법 개정 이후 경매차익과 법원 배당금을 통해 피해 보증금 전액(7000만 원)을 회복했다.
특별법 개정 이후, 피해주택 매입 신청이 크게 늘었다. 개정 전까지 1600여 건이 접수됐으나 개정 후 7500가구가 추가 접수되며 총 9000가구를 넘어섰다. LH는 주택별 경ㆍ공매 속행신청을 추진해 지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LH는 피해주택 244가구를 경매로 매입했다. 지난해 매입 실적(90가구) 대비 올해 들어서만 154가구를 추가 확보한 셈이다. 해당 주택들은 경매차익을 활용한 주거 지원을 위한 감정평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LH는 이 외에도 피해주택 인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매입임대주택 1145가구, 전세임대주택 256가구 등 총 1429가구의 주거 지원을 마쳤다. 전세임대의 경우 최대 2억4000만 원의 전세보증금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특별법 개정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보증금 회복까지 지원할 수 있게 돼 보다 실효성 있는 피해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피해 지원 신청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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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중구 세운5구역(5-1ㆍ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서 지역 상인 98%가 상생협약에 합의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는 도시정비사업 역사상 최초로 세입자 100% 자발적 이주 합의를 목전에 둔 것이다. 재개발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갈등과 강제 퇴거의 악순환을 끊은 사례로 평가된다.
2024년 말 서울 중구 주도로 세운5구역피에프브이(이지스자산운용), 산림동 상공인회와 체결한 3자간 상생협약의 결실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세입자 모두 합의에 따라 이주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도록 협약을 이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이주 기간 내 세입자에 대한 강제적인 명도와 퇴거를 이행하지 않는 것 ▲이주 기간 내 세입자가 이주할 수 있도록 보상ㆍ이주 협의에 적극 노력 ▲명도 및 퇴거와 관련된 절차는 산림동 상공인회와 사전 협의 ▲세입자들의 명도 및 퇴거 절차 이해 제고를 위한 산림동 상공인회의 협력 ▲갈등 조정을 위한 3자 협의체 구성ㆍ운영 등이다.
또한 이주비를 포함한 영업보상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지급하고, 중구는 대체 영업장소 물색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세입자의 상생협약 합의가 100%를 목전에 둔 것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노력과 상호존중의 결과"라며 "남은 2명의 상인과도 원만한 협의를 통해 100%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생협약은 재개발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중구청의 선제적인 노력과 세입자의 협조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지자체와 개발사업자, 세입자 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2ㆍ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2ㆍ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 1ㆍ3호선 종로3가역 등이 도보권에 있어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롯데호텔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프레지던트호텔, 로얄호텔서울, 세종호텔, DGB금융센터,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엠플라자, 시청, 중부경찰서 등이 인접해 대규모 숙박시설과 각종 금융기관 및 상업ㆍ행정ㆍ치안시설 등이 밀집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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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해체공사감리자와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모집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해체공사감리자는 건축물이 안전하게 해체되도록 현장을 지도ㆍ감독하고,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건축물의 유지ㆍ관리 상태를 점검해 시설물의 노후화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까지 도에는 1900여 명의 해체공사감리자와 350여 개의 점검기관이 등록돼 있다.
도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우수한 감리자와 점검기관을 확보해 건축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은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서 이달 31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해체공사 감리자와 점검기관을 선정해 건축물 해체ㆍ유지관리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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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앞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태양광 발전 시설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가 쉬워진다.
이달 18일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하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그린벨트 내에 이미 지어진 주택의 지붕ㆍ옥상에 설치하는 소규모(50㎡ 이하) 태양광 발전 시설은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절차를 완화했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생업 시설로 보고 보전부담금을 면제한다.
근린생활시설의 경영 기간 산정 기준도 완화했다. 그린벨트 내에서 환경 훼손 우려가 비교적 큰 음식점을 경영하려면 음식점 외의 근린생활시설을 5년 이상 경영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공익사업으로 건물을 철거하고 그린벨트 내 다른 곳으로 옮겼다면, 지금은 이축 이후의 경영 기간만 인정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축 전ㆍ후 경영 기간을 합산해 경영자의 불이익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재난이나 사고로 그린벨트 내 건축물이 멸실됐다면, 다른 곳으로 옮겨 짓는 것도 허용했다. 지금은 재난, 재해로 멸실된 주택은 같은 땅에만 다시 지을 수 있다.
개정된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은 이달 25일부터 시행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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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2040년까지 224개 사업에 총 112조 원을 투자해 경기서부ㆍ동부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는 이달 17일 `2040 경기 서부ㆍ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은 지난해 개최한 `경기서부ㆍ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이후 1년간 민ㆍ관이 협력해 마련한 결과물이다. 사업 대상은 경부축 중심의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부(화성ㆍ안산ㆍ평택ㆍ시흥ㆍ파주ㆍ김포ㆍ안성)와 동부(용인ㆍ남양주ㆍ광주ㆍ이천ㆍ양평ㆍ여주ㆍ가평) 지역 14개 시ㆍ군이다.
도는 도로와 철도교통 기반 시설과 경기둘레길 등 감성여가 분야, 도시개발 등 민관 개발 분야, 행정 지원ㆍ제도 개선 등 개발 지원 분야 등에서 224건의 세부 사업을 선정하고 112조 원을 투자한다.
도로는 총 76개 노선ㆍ1005.4㎞ 구간에 전체 사업비 34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 ▲화성~안성 등 고속도로 11개 노선 ▲제2경춘 등 국도 26개 노선 ▲기흥~처인 등 지방도 34개 노선 ▲우정~향남 등 시도 5개 노선으로 지역간 연결 강화와 교통혼잡 구간을 개선한다.
철도는 총 46개 노선ㆍ12570㎞ 구간에 전체 사업비 54조3000억 원이 투입된다. ▲KTX 파주 연장 등 KTXㆍGTX 11개 노선 ▲평택~부발 등 일반ㆍ광역ㆍ도시철도 35개 노선으로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전체 면적 193㎢ㆍ23조6000억 원 규모의 ▲철도망 등 광역기반시설과 연계한 광주역세권 2단계 등 역세권개발 14곳 ▲탄소저감형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파주 미군반환공여구역 등 도시개발 7곳 ▲기술집약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바이오 트리플렉스 시흥특화단지 등 산업단지개발 17곳 ▲체류형 관광휴양권 확보를 위한 여주 신륵사 등 관광개발 23곳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도는 155조3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도는 SOC 대개발 구상의 실현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경기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도시 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 민간이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리스크 예측ㆍ관리, 인ㆍ허가 소요기간 단축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지난 1년여 간 협의를 지속한 끝에 자연보전권역 내 난개발 정비계획 수립 등 일정 조건 충족 시 최대 30만 ㎡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중첩 규제 개선을 위한 자연보전권역 내 합리적 차등규제 실현`,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공업지역 추가 확보` 등 규제 합리화를 위해 시ㆍ군과 공동으로 관계 중앙부처와 관계 법률ㆍ지침 개정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SOC 대개발은 단순한 구상이 아니라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균형발전의 초석이자 민선 8기 협치 정신이 담긴 국내 최초의 중ㆍ장기 계획"이라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 수립과 적극적인 정책 홍보를 통해 SOC 분야에서 민간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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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달 17일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규제철폐안이 처음 적용되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5일 제2ㆍ3종일반주거지역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제2종 200%→250%, 제3종 250%→300%로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규제철폐안 33호를 발표한 바 있다.
적용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부지 1만 ㎡ 미만) ▲소규모재개발(부지 5000㎡ 미만) ▲자율주택정비사업(36가구 미만) 등이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사업 면적이 2만 ㎡까지 가능함에 따라 소규모 건축물 활성화 취지와 맞지 않아 완화 대상 제외).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제2ㆍ3종일반주거지역 239.4㎦ 중 약 88.7㎦(43만 개 필지ㆍ30만 동)가 적용을 받게 된다.
시는 규제철폐안 33호의 본격 가동을 통해 향후 3년간 약 1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를 통해 제2ㆍ3일반주거지역 내 신축이나 증축이 이뤄질 경우, 사업당 평균 약 1~2가구의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규모재건축 가능 사업지 총 2620곳의 용적률이 최대 50%까지 완화되면 사업지별 비례율이 평균 30% 증가하고 전용면적 59㎡ 주택이 9가구 추가 공급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건축물의 현황 용적률이 조례상 기준을 초과해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595곳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개소별 10가구(전용면적 30㎡)가 늘 전망이다.
현재 서울에서는 소규모재건축 74건, 자율주택정비사업 59건, 소규모재개발 1건이 추진 중이다.
상가주택ㆍ업무시설 등 비주거 시설 건축 시 10~25% 면적 증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번 용적률 완화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소규모재건축 희망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성을 무료로 분석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법적상한용적률 계획, 용도지역 상향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최적의 건축계획안을 제시하고 추정분담금까지 산출해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조치가 바로 시행되도록 오는 5월 중 조례 개정을 마치고, 빠르면 6월께 용적률 완화를 적용해 착공에 나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최근 자재값 상승,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 빌라 등과 같은 소규모재개발ㆍ재건축이 지체 또는 무산되거나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정책을 잘 활용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이 이날 방문한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은 주민들의 개발 의지는 높았으나, 낮은 비례율과 높은 추정 분담금으로 주민 부담이 컸던 곳이다. 이번 규제철폐안 적용으로 분양 가구는 증가하고 가구별 분담금은 줄어들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사업은 구로구 경인로 20(오류동) 일원 688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242.5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지하철 1ㆍ7호선 온수역이 도보권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인근에 오정ㆍ온수ㆍ오류남초등학교, 우신ㆍ항동ㆍ오남중학교, 우신ㆍ세종과학ㆍ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지구촌학교, 성공회대학교, 항동푸른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아울러 온수도시자연공원, 항동저수지, 역곡천, 천왕산 등이 가까워 녹지 접근성이 높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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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오는 5월부터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율이 최대 20% 인상된다.
이달 18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5월 1일부터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과 공휴일 고속버스 출발 전 취소 수수료를 기존 최대 10%에서 15%로 높인다고 밝혔다. 설ㆍ추석 명절 수수료는 20%로 상향한다.
현재는 10% 취소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는데, 승객이 많은 날에는 수수료를 더 높이는 방식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출발 전 최대 수수료가 부과되는 시간도 현재의 `출발 1시간 전부터`에서 `출발 3시간 전부터`로 조정한다. 철도와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버스 출발 이후 부과되는 수수료도 30%에서 50%로 올린다. 내년에는 60%로 더 올리고 오는 2027년까지 70%로 단계적 상향한다.
일단 출발하고 나면 재판매가 불가능한 고속버스 표의 특성을 고려해 높은 수수료율을 부과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그간 장거리나 수요가 많은 노선에서 노쇼 문제가 심각했고, 특히 모바일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발권 기회가 침해됐다고 지적했다.
일부 승객은 출발 이후 수수료가 30%인 점을 이용해 붙어 있는 두 자리를 예매하고 출발하자마자 한 자리를 취소하는 편법도 써 왔다. 2024년 기준 두 자리 이상을 예매한 뒤 일부만 취소한 경우는 12만6000건에 달했다.
이런 문제들로 버스ㆍ터미널 업계 등에서는 계속 수수료 현실화 건의가 있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시외버스 면허권자인 각 도에도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 개선을 권고할 방침이다.
국토부 측은 "이번 취소 수수료 기준 개편은 한정된 고속버스 좌석을 다 같이 효율적으로 이용하자는 취지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고속버스 업계는 승차권 예약 및 출발 안내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하며, 이용자들도 승차권 예약에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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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과천시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공원, 번화가 등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
지난 13일 과천시는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과천시, 과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과천지구위원 등 민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ㆍ고용 금지 업소 대상 위법 영업 행위 단속 ▲술ㆍ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점검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신계용 시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지도ㆍ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기 초, 방학, 수능 전후 등 청소년들의 일탈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특별 지도ㆍ점검을 실시하며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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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가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구역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성동구는 지난달(2월) 28일부터 해빙기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장 및 도시정비사업 구역 내 위험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을 시행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이달 17일 밝혔다.
점검은 시공자, 감리자, 담당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진행하며, 점검 사항은 `건축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관리된다. 해당 시스템은 외부 전문가가 위험 요소를 등록하면 시공자가 조치 결과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지는 ▲행당7구역 등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 내 대형 공사장 10개소 ▲성수전략지구 등 정비구역 내 위험시설물 37개소 ▲용답동 108-1 일대 등이다.
점검 대상 대형 공사장 10개소는 ▲마감 공사 4개소 ▲골조 공사 1개소 ▲굴토 공사 2개소 ▲공사 중단 3개소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인접 노후 주택 ▲축대 ▲경사지 등의 안전성 ▲주변 도로 함몰 징후 여부 ▲흙막이 주변 지반 균열 상태 ▲버팀대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위험시설물 37개소는 ▲주택 28개소 ▲담장 및 옹벽 7개소 ▲급경사지 등 2개소 등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물의 지반침하 ▲균열 및 부등침하 ▲지붕 누수 여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축대ㆍ옹벽ㆍ담장의 안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처하고 그 외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에 통보해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한 보수ㆍ보강ㆍ철거를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공 및 감리 등 부실 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 처분하거나 필요에 따라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그 밖에 재난 발생 위험이 큰 시설물일 경우에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한 뒤 정기적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정원오 청장은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지 내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구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17 · 뉴스공유일 : 2025-03-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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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삼성1ㆍ2동ㆍ대치2동)이 이달 17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연습실에 방문해 신임 예술감독인 데이비드 리 지휘자와 단원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2025년 첫 정기연주회를 준비 중인 연습실을 직접 방문해 "좁은 연습실과 휴게실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연주로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고 언급하며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강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들은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1월 9일, 데이비드 이(David Yi) 지휘자를 제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했고, 오는 22일에 열리는 제109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17 · 뉴스공유일 : 2025-03-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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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관내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 120명을 모집할 방침이라고 이달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월 임차료 10만 원씩 최대 5개월 지원 ▲월 임차료 10만 원 미만 시 납부한 금액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10만2613원)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로, 신청일 기준으로 시내 주택에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선정자는 오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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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2025년 개별ㆍ공동주택가격` 관련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
수원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토지ㆍ건물 일체 가격) 및 공동주택가격의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열람은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열람ㆍ의견제출 기간은 ▲개별주택 이달 2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공동주택 이달 14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는 자는 주택가격(안)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으로, 용도지역ㆍ주 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가격과 해당 주택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는 경우 의견서에 적정 가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 제출은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를 통한 우편ㆍ방문 제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가격 산정 적정 여부 재조사 ▲한국부동산원 검증 ▲수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개별주택가격) 및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공동주택가격) 심의 ▲의견 제출인에게 처리 결과 통지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다음 달(4월) 30일 최종적인 개별ㆍ공동주택가격이 결정ㆍ공시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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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하는 스마트도시 조성ㆍ확산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이달 17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 유형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총 4가지다.
거점형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스마트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종합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과 산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도시서비스 발굴ㆍ실증을 지원한다. 올해는 스마트 거점 역할이 가능한 도시(특ㆍ광역시, 특별자치시ㆍ도, 시ㆍ군) 중 1개소를 선정해 3년간 국비 최대 1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형은 중ㆍ소도시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중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구 100만 명 이하 도시(특별자치시ㆍ도,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3곳을 선정해 3년간 국비 최대 80억 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다양한 스마트도시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솔루션을 소도시에 보급해 국민들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인구 30만 명 미만의 도시(시ㆍ군ㆍ구) 중 5곳 이내를 선정해 1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 여건, 혁신기술 연구ㆍ개발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규제 완화, 혁신기술 실증공간 제공, 도시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한다. 올해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1곳을 선정해 관할 지자체(특ㆍ광역시, 특별자치시ㆍ도, 시·군)에 3년간 국비 최대 80억 원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심사를 거쳐 오는 5~6월 최종 선정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AIㆍ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실제 다양한 분야에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이를 활용한 보다 편리한 도시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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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1단지(이하 목동11단지)가 지상 최고 41층 아파트 2575가구로 재건축된다.
최근 양천구는 목동11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이달 18일 오후 3시 단지 인근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동11단지 재건축사업은 양천구 목동동로 10(신정동) 일원 12만8668㎡을 대상으로 지상 최고 41층 공동주택 2575가구의 대단지로 재탄생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1988년 입주한 단지로 현재 지상 최고 15층 아파트 19개동 1595단지 규모로 이뤄졌다. 지난해 2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1년여 만에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구의 관문이자 공원, 학교 등을 품은 입지 특성을 살려 ▲가로 활성화 ▲주변과 연계한 배치계획 ▲조화로운 단지 경관 등 영역별 특화디자인을 통해 목동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접 단지와 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와 남북 보행축을 만들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가로변에는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공 개방 커뮤니티시설을 만든다.
또한 학교나 도로와의 단차를 고려해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계남근린공원 등을 향한 열린 배치로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입체적 스카이라인과 통경축 확보를 통해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형성할 계획이다.
구는 다음 달(4월) 14일까지 목동11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공람을 시행하고,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총 14개 단지로 이뤄진 목동 일대 재건축 대상지는 지난해 8월 목동6단지를 시작으로 최근 목동8ㆍ12ㆍ13ㆍ14단지를 포함 총 5개 단지의 재건축 정비구역이 지정됐다. 목동4ㆍ5ㆍ7ㆍ9ㆍ10단지는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공람을 완료한 바 있다. 구는 정비계획(안)이 공개되지 않은 목동1ㆍ2ㆍ3단지도 상반기 내 주민공람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청장은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재건축이 신속히 추진돼 안정적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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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북구 종암8구역(재개발)에 향후 지상 최고 37층 아파트 694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1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종암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종암8구역 재개발사업은 성북구 월곡로6길 5-10(종암동) 일원 2만6712㎡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37층 이하 공동주택 694가구(임대주택 102가구 포함)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노후한 단독ㆍ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불법 주ㆍ정차 차량과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협소한 도로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후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허용용적률 완화를 적용해 분양 가구 비율을 높였다.
인접 학교들의 교육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이 정릉천 휴게공간까지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단지 내에 동서 방향의 공공보행통로를 만든다. 개방감 있는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도시 미관을 고려한 입체적 경관계획도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 공급과 주변 지역을 고려한 조화로운 단지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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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광진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및 뚝섬한강공원 인근 자양4동 57-90 일대에 재개발을 통해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2999가구 규모의 한강변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선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자양4동 A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광진구 광진구 능동로3마길 10-3(자양동) 일원 13만9130㎡를 대상으로 한 자양4동 A구역 재개발사업은 정비계획(안)에 따라 지상 최고 49층 이하(최고 높이 150m 이하) 아파트 2999가구(임대주택 554가구 포함) 대단지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노후한 단독ㆍ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ㆍ주차 인프라가 열악한 곳이지만 주변으로 뚝섬한강공원, 성수동 카페거리, 역세권 상권, 대학(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갖췄다.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선정된 뒤 지난해 1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시는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해 용도지역을 기존 제1종일반주거지역ㆍ제2종(7층 이하)ㆍ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1)를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준 용적률 212.15%(소형주택 제공을 통해 20%p 완화 적용)에서 허용용적률은 234.15%, 법적상한용적률은 299.95%로 완화됐다.
시는 단지 중앙에 선형 공원을 조성해 한강으로 연결되는 녹지보행 중심의 지구통경축 60m를 구축하고 한강으로의 개방감 있는 열린 경관을 조성토록 했다. 기존 지역주민의 동선과 신양중학교 통학, 한강으로 연결된 벽천나들목 연계 등을 고려해 공공보행통로도 확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가 일대가 양질의 주택 공급과 함께 한강변의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이루면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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