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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내년 3월부터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른 점수를 산정할 때 배우자간 통장 보유기간이 합산되고 중복 청약신청도 가능해져 부부 모두 통장을 보유하는 게 유리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024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지난 7월 4일)`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으며, 앞서 지난 8월 말에는 청약저축 금리를 2.1%에서 2.8%로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영주택 일반공급 가점제에서 청약저축 가입기간 점수를 낼 때 지금까지는 신청자만의 통장가입기간이 산정됐으나 2024년 3월부터는 배우자 통장가입기간의 50%가 합산된다. 이를 통한 최대 가점은 3점이고 합산점수는 현재와 같이 최대 17점이다. 예를 들어 신청자 본인 청약통장을 5년(7점), 배우자가 6개월(2점)인 경우 배우자 통장가입기간의 50%가 인정돼 1점을 더해 총 8점이 된다.
부부 중복 청약신청도 가능해진다. 부부가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특공 등에 모두 당첨된 경우에는 선 접수분이 유효하다.
민영주택 일반공급 가점제에서 동점자가 발생하면 현재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했으나, 앞으로는 청약통장 장기가입자를 당첨자로 결정한다. 미성년자 가입 인정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인정 총액도 기존 24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한다.
한편,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나 인정기간 확대분이 반영된 청약신청은 그해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청약저축 제도 개선이 청약통장을 계속 보유하고 새롭게 가입하는 유인으로 작용해 앞으로도 청약통장이 내 집 마련의 필수품으로 지속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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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가 불시에 골재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골재채취업체는 25%가, 레미콘 제조사는 42%가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달 19일 올 한 해 총 28개의 골재채취업체와 50개의 레미콘 제조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골재 품질 수시검사를 공개했다.
수시검사 결과, 골재채취업체의 경우 7개 업체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0.08mm체 통과율이 높게 나와 불합격한 업체(4개)가 가장 많아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을 모두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원인분석, 시정조치 및 검증시험 후 재검사를 통해 합격 판정을 받기 전까지 공급ㆍ판매를 중단하도록 했다.
레미콘 제조사의 경우, 21개 업체가 골재 품질시험 미실시, 골재 저장설비 관리 미흡 등 문제가 있었다. 중대 결함이 있는 업체는 국가기술표준원에 KS 인증취소 등 조치를 요구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했다.
국토부는 골재 품질 수시검사의 추진 결과 실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수시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품질검사에 대한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골재채취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는 한편, 골재의 생산ㆍ판매ㆍ유통까지 골재의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이력 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골재가 콘크리트에 혼합된 후에는 골재 품질을 확인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수시검사와 이력관리를 통해 불량골재 유통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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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 제1호 모아타운사업 대상지인 강북구 번동에 세입자 지원책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서울시는 이달 19일 조합 측에서 세입자 주거이전 비용, 영업손실액 보상 등을 포함한 이주 대책을 마련, 세입자 보호 대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아주택사업은 일반 재개발처럼 그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이전해야 하는 상황은 같지만, 재개발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대책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조례」 개정을 통해 모아주택 세입자 보호 방안을 마련했고,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은 세입자 보상대책 조례 마련(2022년 10월 17일) 이전인 지난해 4월 통합심의를 받아 세입자 대책이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7월 강북구는 조합 측에 사업시행인가시 인가 조건으로 이주시기 세입자 대책 반영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이후 조합 측과 서울시 조례 개정사항 안내,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지난 8일 세입자 손실보상 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조합 측은 세입자 이전비용, 영업손실액 보상 등의 이주 보상을 시행하고, 시와 자치구는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용적률 인센티브를 완화하는 계획을 승인하고 그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조례를 통해 마련한 세입자 보상 기준에 따르면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에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형)사업을 추진하면서 세입자 손실 보상시 용도지역 상향이 없는 경우엔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용적률을 완화해주고 용도지역 상향이 있는 경우엔 기부채납 공공임대주택 건립 비율을 완화해준다.
시는 모아주택 사업시 세입자 보상 대책을 사업계획에 포함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제2호 모아타운 시범사업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사업지에서도 세입자 대책을 포함해 사업시행계획(안)을 준비 중으로 내년 상반기 통합 심의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아주택ㆍ모아타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모아주택사업 추진시 주거 약자인 세입자 대책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아주택ㆍ모아타운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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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18일 경기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과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층 모듈러 주택 선도적 수행에 따른 기술 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모듈러 주택은 주요 구조물 등을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주택으로, 소음, 분진, 폐기물 등이 적게 발생한다. 친환경적인 공정이지만 지상 13층 이상 고층으로 짓기 위해서는 내화 기준 등 법적 규제가 있고 철골 콘크리트 대비 상대적으로 시공비가 높은 편이다.
GH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2019년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14가구)을, 올해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106가구)을 각각 준공한 바 있다. 특히 높이 지상 13층 규모의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자체 모듈러 기술 33개 주요 공법이 적용된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으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듈러 공법이 도입된 서울 구로구 가리봉 행복주택(180가구)에 대해 내년 상반기 착공을 준비 중이고, GS건설 역시 내년 준공 예정인 인천광역시 신문아파트 공공임대주택(130가구)을 수주하는 등 양 사 또한 국내 모듈러 주택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는 ▲OSC(Off-Site Constructionㆍ건설 모듈러 구성요소를 외부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공법) ▲모듈러 고층화 기술 ▲탄소중립 확보 및 친환경 건설 기술 등 고층 모듈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국내ㆍ외 고층 모듈러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지상 25층 모듈러 주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모듈러 주택 활성화에 주축이 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9 · 뉴스공유일 : 2023-12-1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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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경기 구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특별법을 19일 오후 2시에 발의했다. 지난달 16일 김포에 이은 두 번째 발의다.
이에 앞서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에서 특위 6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서울 인접 지역 중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힌 구리시를 오늘 법률안에 넣어 발의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다음 번에는 하남시를 최우선으로 편입하는 법안을 발의 하고 이어 고양시, 부천시, 광명시, 과천시 순으로 편입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리는 국민의힘 뉴시티특위가 이달 4~5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서울 통합에 대한 긍정 비율이 67%로 나왔다.
국민의힘 뉴시티특위는 이날 '메가시티' 개념을 담은 지방자치법개정안과 메가시티 지원방안을 담은 '광역시도 통합 및 관할구역변경지원에 관한 특별법'도 함께 발의했다.
구리의 서울 편입 관련 특별법을 포함 19일 총 3개의 법안이 한꺼번에 발의 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2-19 · 뉴스공유일 : 2023-12-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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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14일 브릭베이스와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서비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부동산 프롭테크 시장 성장을 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브릭베이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주최한 `2023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다양한 프롭테크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데이터 구매계약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민ㆍ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노력 중이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AVM(자동가격산정모형)을 개발해 업무에 활용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브릭베이스에서 개발한 시세연동금리 아파트 담보대출 및 조각투자 특화 플랫폼인 `그래이집`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9 · 뉴스공유일 : 2023-12-1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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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시행할 경우 토지등소유자에 대한 환지 대상이 물류단지시설뿐 아니라 지원시설까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8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환지(換地)는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개발사업을 통해 목적에 맞게 변경해 원 소유주에게 돌려주는 행위로 소유권 권리 변동이 없다. 그간 물류단지 개발지역 내 기존 토지등소유자의 권리 보호와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환지 대상시설을 확대해달라는 지자체,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지금까지는 사업시행자가 물류단지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토지에 토지등소유자가 물류단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환지가 가능했다.
개정안에서는 사업시행자가 토지등소유자 또는 조합이 아닌 자가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토지등소유자가 물류단지시설을 설치하거나 지원시설 중 가공ㆍ제조시설, 정보처리시설, 금융ㆍ보험ㆍ의료ㆍ교육ㆍ연구ㆍ업무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에도 환지를 허용토록 했다.
토지등소유자 또는 조합이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토지등소유자가 물류단지 개발로 조성된 모든 토지와 시설에 대해 환지가 가능하도록 제한을 없앴다.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상 물류단지시설은 화물의 운송ㆍ집화ㆍ하역ㆍ분류ㆍ포장 등을 위해 물류단지 내에 설치되는 시설로 물류터미널, 창고, 대규모 점포, 전문상가단지 등을 말한다. 지원시설은 물류단지시설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공장, 금융ㆍ보험ㆍ의료ㆍ교육ㆍ연구ㆍ업무시설, 종사자ㆍ이용자 생활과 편의를 위한 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포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토지등소유자-사업시행자 간 원만한 합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등소유자가 많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원활한 추진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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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기념해 숏폼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뉴:홈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접수 결과 영상 부문 42개 작품, 시나리오 부문 21개 작품이 각각 접수됐다. LH는 외부 위원을 포함해 2차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상 부문 대상인 `희망이 시작되는 뉴홈`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작품으로, 중독성 있는 노래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청년세대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자작랩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뉴홈의 주거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시나리오 부문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 내 집 마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호텔 지배인 `나선일`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맞는 방을 제공하는 이야기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뉴:홈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LH 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1500만 원이 지급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뉴:홈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접수된 작품들을 활용해 윤석열 정부의 주거 핵심사업인 뉴홈을 많은 국민들께 더욱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7일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년간담회가 마련돼 청년들의 주거 불안, 경제적 고민 등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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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회의에서 제시한 2024년 기준금리 중간값은 지난 9월 5.1%에서 12월 4.6%로 하향 조정됐다. 현재 연준 기준금리 5.25~5.5%에서 25bp씩 인하 가정 시 3~4회 인하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2022년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 시 평균 1.1%p(110bp) 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 2024년 기준금리가 4.6%까지 인하될 경우 10년물 국채금리는 3.5%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2000년 이후 연준(Fed)이 연간 50bp 이상 기준금리를 인하했던 경우는 연간 미국 GDP 성장률이 1% 미만이었던 시기였다. 미국 올해 11월 소매판매(YoY)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4.1%를 기록했고, 애틀란타 연은에서 발표하는 GDP Now의 4분기 GDP 성장률은 지난 11월 초 1.2%(QoQ 연율)에서 현재 2.6%까지 상승했다.
2024년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가 1.2%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하는 가능할 수 있지만, 50bp 이상 기대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올해 11월 미국 시간당 임금상승률(YoY)은 4%로 코어 CPI(YoY)가 2%대로 진입하기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2023년 WTI 평균 가격이 78달러(2022년 94달러)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2024년 70달러 이하를 유지해야 현재와 같은 -10%대 하락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 헤드라인 CPI(YoY)도 3%대에서 정체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최근 다소 앞선 기대감은 주식시장에 일부 과열 신호로 이어졌다. VIX와 VKOSPI는 2019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고, S&P500지수 신규 52주 신고가 종목 비율은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S&P500지수의 PER은 19배를 넘어서고 있다. PER 20배는 10년물 국채금리 2% 이하에서 형성됐던 수준이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지난 10월 말 이후 현재까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국면에서 지수는 반등했다. 이 과정에서 S&P500지수는 13% 상승, PER은 12%나 상승했다. 지수 상승이 철저히 PER 상승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코스피는 S&P500지수만큼은 아니지만, 10월말까지 PER이 하락하면서 정체됐던 지수는 10월 말 이후 PER 5% 상승을 기반으로 12% 상승했다.
지금부터는 최근까지 진행된 PER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이익증가율 전망치가 중요한 시기다. 10월 말 대비 현재까지의 업종별 PER 상승률보다 2024년 이익증가율 전망치가 높은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S&P500지수 내에서는 반도체ㆍ장비, 유통, 소프트웨어 업종을, 코스피 내에서는 반도체, 하드웨어, 조선, 화학, 건강관리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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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아픈 것에 대해, 또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3차원적인 근골격계, 좋지 않은 자세, 그리고 회복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 과정 중에 요즘은 핸드폰 얘기를 참 많이 하게 된다.
특히 애들을 부모가 데리고 온 경우에는 중간에 꼭 한 번씩 "핸드폰을 너무 많이 해요", "너무 안 좋은 자세로 해요", "완전히 구부려져서 거북목같이 해요"라고 응답한다. 진료 중에는 간단하게 `너무 많이 하는 것, 안 좋은 자세로 하는 것, 하지만 안 할 수도 없는 문제` 등에 대해 공감하면서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가지만, 가끔은 심각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현재의 나의 문제, 앞으로 나의 헬씨 에이징과 관련이 있다고 느끼게 된다. 이제까지 살아오던 방식이 직접 대면으로 해결하는 것에 익숙한 7080세대인데 `쉽게 하던 열차 예약, 지자체에서 하는 체육센터 등록` 등 아주 일상에 속한 것도 꼭 회원등록이 필요하다. 또 그때마다 인증해야 하고 아이디나 비번을 잊어버려 자주 다시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10분 이상 씨름할 때도 있고 정신적인 긴장까지도 하게 된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는데 `그래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나 자신을 억누르게 된다.
앞으로도 `이 정보화 사회의 발전이 거듭될수록 나의 척추와 근골격계에 부담이 더 가는 쪽으로 진행되지 핸드폰을 던져 버릴 수는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 하면 공존할 수 있을까?`라고 정형외과 의사로서 고민을 시작해 보기로 한다.
우선 일자목, 거북목, 경부통증이나 어깨 통증, 요통까지는 직접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만성적으로 자세가 나빠진다거나, 운동 부족, 눈 피로 및 자율신경 장애 등도 관련이 클 것으로 보인다. 간접적으로는 소화 장애나 변비 등등 내과적 질환, 그리고 과도한 집중으로 인한 피로, 신경성 질환 등을 비롯해 나아가서는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등 신경정신과적 질환도 관련돼 있다고 해야겠다.
일차적으로 과도한 근육의 긴장을 지속해서, 또 회복이 안 된 채로 반복해서 사용했을 때 근막염, 건초염이 오게 된다. 또 요통, 경부통증, 어깨주위의 근막이나 힘줄에 염증 및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 등이 생긴다. 지속해서 진행되면 3차원적인 구조가 변해가거나 화학적인 병변이 더 진행되는 쪽으로 나타날 것이다.
필요에 따른 적절한 자세로 계속 유지해야 하는 시간을 견뎌내는 능력이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사용 후 피로해진 근육이나 건 등이 염증이 생기지 않고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 등도 다를 것이다. 다만,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자세를 좀 더 안정적으로 그리고 회복하면서 3차원적인 구조를 좀 더 좋은 쪽으로 만들어가면서 쓸 수가 있다면 헬씨 에이징과 핸드폰 사용이 공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낀다.
요즘 점점 좋은 건강정보가 많아지고, 또 직접 자세를 좋아지게 하는 스트레칭 방법, 운동 방법들이 핸드폰에서 많이 공유되고 있다. 이걸 잘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점점 좋은 공존 방법이 생기고 있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잘 안 하는 사람들, 그리고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혼란스러운 사람들이 문제가 된다. 대부분 좋은 정보지만 나에게 적용했을 때 다른 결과가 나오거나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들도 많다. 핸드폰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 정도로의 노력만으로는 더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에는 각종 스마트폰 소프트 앱(Application app)들이 만들어지고 인간의 기능에 맞춰진 센서(Sensor)들이 발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에 심박동, 호흡, 체온, 혈압 등 바이탈 사인(Vital sign)뿐만 아니라 자세나 보행 과정도 속도(Acceleration sensor) 센서나 각속도(Gyro sensor) 센서, 압력 센서 등을 사용하게 된다. 이로써 인체 내부의 활동이나 운동 그리고 구조의 움직임이 진행되는 과정 등을 확인하고 교정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가 있게 됐다.
정형외과 의사로서 헬씨 에이징 관련된 진료를 하다 보면, 골다공증(Osteoporosis), 골 밀도(Bone density), 골 탄력성(Bone elasticity) 등을 비롯해 근 감소증(Sarcopenia), 근력, 근 긴장도 문제 등을 해결하려고 할 때, 아무리 좋은 약과 영양제를 투여해도 별로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적절한 운동과 운동 후에 회복력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도수치료 등이 결과를 확연히 좋게 만드는 것을 많이 확인해 왔다. 그리고 지속하는 근골격계 상태의 가장 바람직한 3차원적인 구조 유지 노력, 그 후에 그것들에 대한 본인 개개인의 몸에 대한 인지능력 개발 유도, 또 그것을 유지하려고 하는 개인의 노력과 치료자에 의해 제공되는 교정적, 치료적 가이드 등이 무척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는 것을 점점 많이 경험하고 있다. 이것을 핸드폰을 통해 더 많이 구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게 바로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고 핸드폰과 공존하는 방법이 아닌가`하고 느끼게 된다.
일례로 근육 감소나 낙상 위험 등은 노인의 헬씨 에이징을 위협하는 중요한 인자들인데, 측정방법으로 `악력(Grip strength) 측정`, `종아리 둘레 측정`, `걷는 속도 확인`하는 것은 너무 개별적이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지속해서 변하는 것을 쉽게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또 `골밀도를 측정한다`, 너무 복잡한 `3차원 보행 기능 검사를 한다`는 것도 너무 일부만 자세하게 검사되고 실제 좋아지는 쪽으로 연결짓기 어려웠다. 이는 시간과 노동이 많이 들어가고 환자 문제의 부분만 표현해 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간편하고 핸드폰에 훨씬 친화적인 방법으로 간단하게 구현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가 있게 됐다.
즉 이것은 정적 평형 검사, 간단한 보행 속도 검사, 의자에서 일어나기 검사 등으로 핸드폰의 간단한 앱을 통해 개인의 노쇠지수, 근육감소 지수 등을 나타내줘서 치료적 정보 제공과 운동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핸드폰을 이용해 좀 더 적극적이고 행동 치료적 영역까지 진행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이 기능이 약해진 노인의 경우는 의미가 있지만, 젊고 역동적인 경우는 훨씬 고려해야 할 인자들이 스마트폰으로 표현돼야 하는 지수에 포함돼야 해서 한층 더 복잡해진다.
다양한 신체 활동과 고도의 집중적인 일상생활이 진행되는 경우에 근골격계가 유지되는 것은 좀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 그것은 근골격계 활동과 더불어 `내장계ㆍ신경계 등과의 기능적 연계(Coupling)`이다. 즉 내장계와 `대사와 근골격계의 활동과의 Coupling`, 그것은 `호흡 연쇄(Respiratory chain)를 통한 에너지 대사와 운동과의 Coupling`, 그리고 `근골계의 움직임에 따른 내장계의 거시운동(Mobility), 미시운동(Motility)과의 Coupling` 등이다.
신경계와의 연계는 `근골격계의 활동과 더불어 그 정보가 중추신경계의 빅데이터로의 유입 및 조절력 과정과의 Coupling`, 그리고 `신경계가 작동할 수 있는 두개골 내 뇌막과의 물리적인 환경 및 뇌척수액의 순환과 흡수와의 Coupling` 등이 중요하다.
소아나 청년에서부터 이 연계성이 이뤄지게 만들어가면서 핸드폰을 쓰게 만들어가는 것이 헬씨 에이징을 이뤄 가는 것, 또 청소년부터 평생 핸드폰을 쓰면서도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의 핵심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아직 이런 단계까지 구현할 수 있는 것은 개발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만약 이런 기능을 유지되게 하는 앱이 점차 발전하면서 개발되고, 결과적으로 우리 몸의 감각 센서를 자극하는 데, 특히 `고유감각(Proprioception)을 개별적으로 적절하게 일련의 순서에 맞춰 활성화해준다면 이런 자율신경계, 자동 조절 시스템이 잘 되게 하는 활동을 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핸드폰과 건강과의 공존을 생각해 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9 · 뉴스공유일 : 2023-12-1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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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45조제5항에 기해 조합원은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대리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경우에는 정족수를 산정할 때에 출석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나아가 동조 제6항에서는 `조합은 제5항에 따른 서면의결권을 행사하는 자가 본인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고, 동조 제7항에서 `서면의결권 행사 및 본인 확인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정관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 조합은 위 도시정비법의 위임을 받아 조합 정관 제22조제3항에서 본인 확인 방법으로 `조합원은 출석을 서면으로 하는 때에는 서면에 안건 내용에 대한 의사표시 및 본인의 성명을 자필로 적고 지장을 날인(본인의 성명을 자필로 적지 않거나 지장을 날인하지 않은 서면은 무효표로 처리)해 총회 전날까지 조합에 도착하도록 해야 하며, 총회를 소집한 자는 조합원이 서면을 제출한 경우 총회 전까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방법으로 서면의결권을 행사하는 자가 본인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내용으로 ①서면의결권을 행사한 조합원으로부터 신분증 사본을 직접 제출 또는 팩스ㆍ이메일 등으로 촬영본 또는 스캔본 등을 제출받는 방법 ②조합원 본인이 서면의결권을 행사했다는 취지의 문자 등을 조합(조합장 등)으로 전송하는 방법 ③조합원 본인이 서면의결권을 행사했다는 취지의 서면 제출 확인서를 인감증명서를 첨부해 제출하는 방법을 각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 조합은 최근 총회를 개최하면서 자필 서명 또는 지장 날인이 누락된 서면결의서를 다수 성원에 포함시켜 의결 절차를 진행한바, 이와 같은 본인 확인 의무 누락이 서면결의서의 효력을 무효로 만드는지 재판상 문제가 됐다.
2. 법원의 판단
가. 채무자 조합과 같은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의 총회에는 직접 현장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경우보다 서면결의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조합원들의 비율이 더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그 결과 총회 안건의 가결 또는 부결 여부가 서면결의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서면결의서를 제출받으면서 본인 확인 절차를 엄격하게 거치지 않게 되면 타인이 조합원의 성명을 도용해 서면결의서를 제출할 염려가 있고, 그로 인해 서면결의서의 위조 변조를 다투는 소모적인 분쟁이 자주 발생하게 돼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전체가 지연되는 사태까지 초래될 위험이 있다. 결국 서면결의서를 제출받는 경우 조합으로 하여금 엄격한 본인 확인 의무를 거치도록 하는 취지는 단체법적 법률관계의 명확성 안정성을 위해 위와 같이 불필요한 법적 분쟁이 생기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 서면 결의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의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해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나. 투표의 비밀은 투표권자의 의사결정이 타인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해 투표권자가 의결권의 행사로 인해 불이익을 입는 것을 방지하고, 이로써 투표권자의 의사결정을 타인의 강제나 압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조합원이 직접 총회에 참석해 현장에서 신분 확인을 하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경우와 달리 서면결의서에 자신의 의사를 표기해 이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방법으로 의결권으로 행사하는 경우는 본인 확인 절차와 의사 확인 절차를 분리할 수가 없기에 두 경우에 투표의 비밀이 동일한 정도로 보호될 것을 요구하기 어렵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서면 결의를 하는 경우 현장 결의와 달리 해당 조합원이 의결권을 행사한 것인지를 채무자 조합 입장에서도 확인해야만 올바른 의견수렴이 이뤄져 적법하게 안건을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채무자 조합의 선거관리규정이 정하고 있는 무기명 비밀투표의 원칙은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에 따라 투표의 비밀을 유지하기 위한 절차나 방법 역시 다르게 검토돼야 하고, 투표의 비밀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정관에 반해 본인 확인 절차를 임의로 완화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
3. 결어
법원은 서면결의서 제출자에 대한 본인 확인 의무 이행을 엄격하게 보고 있고, 임의로 본인 확인 절차를 완화하는 것은 불허한다는 뜻인바, 일선 조합에서는 총회 진행 시 서면결의서 제출자에 대한 본인 확인 절차를 정관상 기준에 맞춰 엄정히 진행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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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시의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기준(이하 시공자 선정 기준)」 개정이 연내 고시될 예정이다.
시에 의하면 개정안은 현재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고시된다. 이에 도시정비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본보는 다가오는 `시공자 선정 기준`을 재차 살펴보았다.
올해 3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을 통해 시공자 선정 시기가 앞당겨졌다. 사업시행인가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조기화되면서 `시공자 선정 기준`도 전면 개정되는 것이다. 이는 구체적인 계획안이 없는 상태인 만큼, 새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막기 위해 마련된다.
업계 일각, 홍보 제재에 우려… 서울시 "업체당 최대 20명일 뿐, 수가 중요한 것 아냐"
대안설계 축소 "정비계획 범위 내에서만 한정ㆍ추후 변경 가능"
개정 기준을 살펴보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대해 서울시는 입찰참여자의 개별홍보를 금지한다는 의지를 이어갔다. 과열된 수주전을 막기 위해 합동홍보설명회ㆍ공동홍보공간만 허용되기 때문이다. 또 조합은 입찰참여자의 합동홍보설명회를 2회 이상 개최해야 하고, 개최 7일 전까지 일시ㆍ장소를 조합원에게 통지해야 한다. 이후 홍보공간을 따로 1개소 제공하거나 건설사와 공동으로 지정할 수 있다.
그런데 홍보직원 수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나이가 많거나 사업을 잘 이해하기 어려운 조합원의 경우 충분한 설명이 필요한데, 조합원의 알 권리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에서 홍보공간 현장에 투입되는 시공자 홍보직원 수는 최대 20명으로 조합원 100명당 1인으로 허용되는 상황이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홍보공간 현장에서 허용되는 홍보직원 수는 업체당 최대 20명"이라면서 "업체 4곳인 경우 홍보공간 현장에는 총 80명이 넘는 홍보직원이 투입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해당 관계자는 "수와 기준에 대해서는 자문을 거친 것"이라며 "홍보직원이 많다고 해서 무한정으로 충분한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관 업계에선 대안설계 범위 축소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대안설계란 건설사가 새로 만든 설계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정비계획 범위 내`로 한정되며 기존 사업시행계획(안)에서 약간의 변경을 인정했던 것과는 다르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앞으로 대안설계에서 ▲용적률 ▲건폐율 ▲최고 높이 확대 ▲정비구역 면적 확대 ▲정비기반시설 변경 등 5가지는 변경 불가하다. 이때 입찰참여자가 설계, 대안설계 지침 등을 위반하면 해당 업체는 입찰이 무효된다. 조합이 조치하지 않는다면 청장이 직권으로 한다. 단 1회라도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해당 입찰은 무효로 간주한다.
다만 유관 업계에서는 획일화된 아파트를 양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일부 조합과 시공자의 경우 무분별한 설계 제안이 문제됐었다"라며 "이에 정비계획 범위 내로만 한정한 것일 뿐, 추후에 변경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선 홍보직원 수와 마찬가지로 자문을 거쳐 이번 시공자 선정 기준에 따르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곳곳에서는 건설사들의 무분별한 대안설계가 문제가 됐었다. 대표적으로 강남구 압구동 한 재건축 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의 최대 용적률을 넘어 예비 설계자가 제안했다. 이에 시는 건축사사무소를 사기미수와 업무방해 및 입찰방해 혐의로 고발해 화두에 올랐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재건축 단지도 신탁 방식 사업시행자의 설계안이 기존 정비계획을 벗어난 것을 지적하며 시공자 선정 절차를 중지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크게 달라지는 내용은?
총액입찰ㆍ공사비 검증ㆍ성능 요구 내용 담겨
이번 개정안에서 시는 앞서 살펴본 ▲정해진 범위를 벗어난 설계ㆍ대안설계 지양 ▲홍보 금지 등을 통해 위반 시 입찰 무효라는 강수를 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에 ▲`총액입찰` 도입 ▲공사비 검증 의무화 ▲공동주택 성능 요구 등이 담겨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모양새다.
기존에는 `내역입찰`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총액입찰`도 가능하다. 이에 조합에서 어떤 방식을 사용할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내역입찰은 조합이 예정가격을 제시하면 입찰참여자가 물량내역서와 산출내역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총액입찰은 조합이 예정가격을 제시하면 입찰참여자가 공사비총괄내역서만 기재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후 선정되면 45일 내로 물량내역서와 산출내역서를 내면 된다.
사업시행인가 시점에선 공사비를 의무적으로 검증하게 된다. 시공자 선정 이후 과도한 공사비 증액과 조합과 시공자 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액입찰은 기존의 내역입찰과 달리, 초반부터 구체적인 공사비 내역을 제출하지 않기 때문이다.
조합은 현장설명회 개최 시 `공동주택성능요구서`도 의무로 제시해야 한다. 공동주택성능요구서는 조합이 공동주택의 요구 성능을 기재하는 서류다. 최근 이슈화된 철근 누락, 층간소음, 누수 등을 막는 동시에 조합이 원하는 품질과 성능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시공자 선정 전에는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로부터 타당성 조사, 입찰관리, 계약관리, 시공관리 등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자문받을 수 있다. 이로써 PM(CM)으로 불리는 건설사업관리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끝으로 서울시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개정 시공자 선정 기준은 고시와 동시에 시행된다"라면서 "연내 시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고시 절차를 밟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9 · 뉴스공유일 : 2023-12-1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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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영진아파트ㆍ이하 영등포영진시장)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영등포영진시장 도시정비형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진춘근)는 이달 21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한다.
앞서 주민대표회의는 지난달(11월) 2일 오후 2시 신길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달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시공자 선정 과정이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건설사명을 밝히긴 어렵다"라고 전했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건설산업기본법」 에 의한 건축공사업ㆍ토목공사업ㆍ조경공사업 등록사업자 ▲「전기공사업법」ㆍ「정보통신공사업법」ㆍ「소방시설공사업법」에 의한 등록사업자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신풍로 87(신길동) 일대 2754㎡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주체는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4가구ㆍ오피스텔 46실, 판매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철거공사 포함)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곳은 걸어서 7분이면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ㆍ신풍역에 닿을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신길중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대길초, 대방초, 대림초, 보라매초, 강남중, 문창중, 서울공업고 등이 있어 학세권에 속한다. 더불어 신길6동주민센터, 신길동우체국, 신풍지구대, 동작119안전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보라매공원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철거공사 6개월 내 ▲본공사 6개월 내)로 예정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8 · 뉴스공유일 : 2023-12-1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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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남 창원시 반월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이달 18일 반월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구창회)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내부 검토 이후 수의계약 방식으로 확정하고, 현대엔지니어링-중흥토건-한신공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오는 23일 구역 인근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날 시공자 선정의 건을 비롯해 사업시행인가 관련한 내용 등 전체 7개 안건을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11월) 8일 조합은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중흥토건-한신공영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창원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 일원 9만6273.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동 1702가구 및 부대복시리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곳은 인근에 고속도로를 비롯해 마산항관광유람선터미널과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교육시설로 걸어서 10분이면 월영초, 마산중앙고, 마산제일여자중, 마산제일여자고에 닿을 수 있고 월성초, 마산여자고 등도 도보권에 있어 학세권에 속한다. 근방에는 경남대와 한국방송통신대창원시학습관 등이 있다.
아울러 반월중앙동주민센터, 마산중부경찰서, 마산우체국, 에스엠지연세병원 등 생활시설이 모두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다. 여기에 예경요양병원, 반월시장, 신광마트, 마산장애인복지관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무엇보다 코앞에는 마산항이 있다. 또 마산항중앙부두공원, 마산항중앙부두공원, 3ㆍ15 해양누리공원, 임항선그린웨이, 신월산, 만날근린공원 등이 있어 친환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 등은 `해당 구역이 마산해양신도시의 호재로, 현재 재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이 상당한 수준에 달한다`고 풀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8 · 뉴스공유일 : 2023-12-1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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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8일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정수은)은 정비기반시설공사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원활한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1월 3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조합과 직접 계약한 정비기반시설 공사 실적을 보유한 종합건설업(토목공사업, 건축공사업, 상ㆍ하수도공사업) 면허 보유업체 ▲2024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한 업체 ▲현설 참석 업체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희망로353번길 22(상대원동) 일원 24만2045.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0.19%를 적용한 지하 7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45개동 5090가구(임대 620가구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3개동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시공자는 DL이앤씨다.
이 구역은 2014년 2월 정비구역 지정, 2015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12월 관리처분인가, 2022년 7월 이주개시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이주율은 약 99%다.
이곳은 걸어서 20분이면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 닿을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원초, 대하초, 대일초, 단남초,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성남시해오름도서관 등이 있어 학세권에 속한다. 더불어 대원공원과 대원근린공원, 해오름공원, 상대원2동동네체육시설 등 공원으로 뒤덮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성남 매머드급` 단지로 알려진 상대원2구역은 사업비 8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파트 브랜드 관련, "기존 DL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으로 신축하는 것으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8 · 뉴스공유일 : 2023-12-1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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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5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에서 송파구 거여동 555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5호선 역세권인 송파구 오금로54길 14(거여동) 일대 약 1만2615㎡를 대상으로 대부분 저층의 노후 단독ㆍ다가구주택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이다.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작년 11월부터 관리계획 수립을 시작, 12월 주민공람을 거쳐 이번 심의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송파구 거여동 555 일대'는 기존 모아주택 3개소가 소규모로 추진되고 있었으나, 해당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연속성 있는 도로 조성 등을 위해 이번 심의에서 한곳으로 통합하고,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기존 125가구에서 234가구 늘어난 총 359가구의 모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 ▲정비기반시설 정비 등을 구상해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개발시 건축한계선(2~3m) 지정 및 대지 내 공지(보도형)를 조성해 보행 여건을 개선하고, 양방향 차로 확보를 위해 기존 도로는 폭을 넓히는 구상안을 담았다. 노후화된 경로당은 접근성을 고려한 위치에 재배치 및 신축해서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관리계획(안)이 승인됨에 따라 거여동 555 일대 저층노후 주택지에 모아주택사업이 활성화되고, 효율적ㆍ계획적 정비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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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이달 18일 오전 `모빌리티 혁신 포럼` 총회를 개최해 모빌리티 분야 산ㆍ학ㆍ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가진다고 전했다. 총회에서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한 해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올 한해 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친환경 모빌리티, 디지털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구조 등 6개 분과활동을 통해 총 16개 과제를 논의ㆍ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토교통부는 포럼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구체화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모빌리티 혁신 포럼의 대표 성과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분과의 활동 성과를 각각 한지형 분과위원장, 이관중 분과위원장이 직접 발표한다.
또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총괄과 심지영 과장은 모빌리티 혁신 포럼과 함께한 지난 1년간의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하헌구 모빌리티 혁신 포럼 공동위원장(인하대학교 교수)을 좌장으로 해서 유정훈 대한교통학회 부회장(아주대학교 교수), 박민영 인하대학교 교수, 김정일 SK텔레콤 부사장, 정하욱 라이드플럭스 부대표 등 산ㆍ학ㆍ연 전문가가 함께 그간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모빌리티 혁신 포럼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강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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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ㆍ이하 대광위)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하는 전국 MaaS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전했다. 국민체험단도 모집한다.
그간 대광위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 번에 검색ㆍ예약ㆍ결제하기 위한 데이터가 상호 연계되는 MaaS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민ㆍ관이 협력하는 전국 MaaS 시범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두 차례의 MOU 체결을 거쳐 공공-민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된 기반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연계 작업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전국 MaaS 국민체험단은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희망자를 모집한다. 선발 결과는 이달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국민체험단은 오는 29일 별도로 배포되는 앱을 통해 3개월 동안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며, MaaS 이용을 통한 교통비 절감 및 소정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강희업 위원장은 "MaaS는 점차 다양해지는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여러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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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SRT(대표이사 이종국) 운영사 SR이 이달 18일 가상현실(VR)을 통해 SRT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SR 홈페이지와 SR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VR 관광 콘텐츠는 지난 9월 1일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SRT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엑스포) 정차역 인근 여행명소 20곳을 가상현실(VR)로 둘러볼 수 있다.
360도 파노라마 VR 기술로 촬영돼 여행지를 보다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여행지를 소개하는 내레이션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VR 콘텐츠는 재단법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상생오픈이노베이션사업의 일환으로, VR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인디스팟과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VR 콘텐츠는 이달 18일 오후 6시에 SR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SR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SR은 이번 VR 콘텐츠 제작사업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판로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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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7일 뉴:홈 정책 1주년 기념 `뉴:홈 청년 영상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행사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통해 살고 싶은 뉴: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뉴:홈 청년 영상공모전`은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콘텐츠 전달력 및 메시지 적절성 등을 심사해 총 10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자작랩, 자작곡, 웹드라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뉴:홈 정책을 소개한 선정작들은 향후 뉴:홈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 뉴:홈 서포터즈, 청년2030자문단 등 20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함께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하고 작품 제작을 하면서 느꼈던 내집 마련에 대한 고민과 청년이 희망하는 주거모델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열망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면서, 청년들이 오늘 간담회를 통해 주신 의견과 같이 누구나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홍보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세대와 무주택서민들에게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도록 뉴:홈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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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 연천군 전곡읍과 김포시 통진읍이 2023년도 하반기 정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도내 정부 도시재생사업지는 62곳으로 전국 최다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를 열고 경기 2곳을 포함한 전국 19곳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도내 선정지 2곳은 지역특화재생 유형인 ▲연천군 전곡읍(11만4000㎡)과 인정사업 유형의 ▲김포시 통진읍(4806㎡)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는 최대 4년간 총 194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 선정 지역은 경기서부ㆍ북부에 입지하면서 그동안 정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없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연천군 전곡읍은 구석기 관광자원과 연계한 선사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선사유적 콘셉트를 활용한 테마놀이시설인 전곡플레이파크를 조성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업해 교육 콘텐츠 발굴 및 캐릭터 개발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곡로, 온골로, 전곡역로, 전곡역로66번길 등 특화가로 조성으로 선사특화도시로서의 면모도 더할 예정이다.
김포시 통진읍은 행정복지센터 이전(마송택지개발지구)에 따른 유동 인구 감소, 상권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기초 생활 인프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진여울복합문화교류센터를 조성해 다목적 생활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시설, 주차장(86면) 및 상호문화교류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내 다양한 주민활동을 담을 수 있는 다목적 공원(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2곳을 포함해 2017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62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국비 6059억 원을 포함해 총 1조33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준공사업지에 대해서도 도민들이 체감하는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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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6차아파트(이하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시공자 선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향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6일 시공자선정총회 성황리 `개최`… 조합원 선택은 `현대엔지니어링`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길선애ㆍ이하 조합)은 지난 11월 26일 단지 인근에서 `2023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시공자 선정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조합원이 성원을 훨씬 웃도는 참석률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총 10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그중 ▲시공자 선정(수의계약)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등이 중요 안건으로 주목을 받았다.
조합원과 업계 관계자 등의 큰 관심을 모았던 시공사 선정 관련해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조합원들에게 90% 찬성표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되며 첫 가로주택정비 시공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정비업자ㆍ설계자ㆍ감정평가업자 등의 선정도 마무리됐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이 가깝고 인근에 3호선ㆍ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과 3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신가초, 가동초, 가주초, 중대부속초, 석촌중, 송파중, 일신여중ㆍ여상, 가락고, 잠실여고, 보인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인프라, 현대시티아웃렛 가든파이브점, 스타필드,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경찰병원ㆍ아산병원 등과 근접해 시장ㆍ쇼핑ㆍ문화ㆍ놀이ㆍ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송이로19길 8(가락동) 일대 7549.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인터뷰] 가락현대6차 길선애 조합장
"주민들의 불편함 및 안전문제 해결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선택 아닌 `필수`"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송파구 명품 아파트 건설 노력할 것"
최근 본보는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길선애 조합장에게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길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우리 조합은 조합 설립준비위 결성을 시작으로 2022년 7월 29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같은 해 12월 5일 인가를 득했다. 이어 지난 11월 26일에 열린 `2023년 임시총회`를 통해 시공자ㆍ협력 업체 등을 선정했고 시공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해 오늘에 이르렀다.
-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가락현대6차는 1991년에 준공돼 전체적인 노후화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과 안전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다. 새로 리모델링 후 입주한 가구들조차 누수 관련 피해를 봤으나 아파트 외관 균열 및 낡은 배관 등의 문제로 개ㆍ보수가 쉽지도 않았다. 이에 더해 연식이 오래된 엘리베이터까지 잦은 고장을 일으켰지만, 각종 부품이 단종돼 수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주차공간은 매우 협소해 주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해결안으로 단지 1층 전체를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추후 화재와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등이 제때 진입하기 어려운 안전문제 위험성도 도사리고 있었다. 이런 문제들을 보며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과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느껴 추진하게 됐으며 감사하게도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시작 3주 만에 90%에 가까운 동의서가 모이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 조합장으로서 사업을 이끌게 된 배경은/
3년 전 입주자대표를 맡고 있던 남편을 통해 우리 아파트 안전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 이를 개선하고자 뜻이 맞는 주민분들과 소통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했고 열심히 활동했다. 그런 모습을 좋게 봐주셨는지 함께 사업을 추진하던 준비위원님들의 추천으로 조합장까지 맡게 됐다. 초기부터 사업을 추진했던 준비위원님들께서는 현재 조합 이사로 계시며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하고 계신다.
- 시공자선정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기까지 가장 힘들었던 점과 시공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한 이유?
2022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2023년이 되자 국제적 건설 경기 악화ㆍ전쟁ㆍ국내ㆍ외 고금리 및 부실시공 사례 등의 여러 악조건이 겹쳐 시공자를 선정하는 데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더 많은 자료와 정보를 수집했고 신용도ㆍ자금력, 그리고 책임준공을 중점으로 여러 건설사와 접촉했다. 그 결과, 우수한 시공능력 및 업계 최고 수준 신용등급을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참여를 끌어낼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라는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풍부한 현금 유동성ㆍ기술력ㆍ노하우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에 대한 지원을 기대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업무 담당자들의 열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조건과 우리 아파트 장점을 부각한 명품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한 특화된 대안설계를 제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제안한 대안설계에 조합원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이를 반증하듯 총회직접참석률은 성원을 크게 웃돌았다. 참석한 조합원의 90% 찬성표를 받아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 성황리에 시공자선정총회까지 마칠 수 있었다.
- `가락현대6차` 단지가 가진 입지적 장점은/
최근 핫한 송파구 가락동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 사업지는 강남 3구 중 하나란 지리적 강점과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아파트이자 3호선ㆍ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과 3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이 도보권에 있는 등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나아가 향후 GTX-AㆍSRTㆍ수인 분당선 등 광역교통이 집결돼 있고 수도권 및 전국과 연계할 수 있는 수서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만큼 철도 교통의 요지 역할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신가초, 가동초, 가주초, 석촌중, 송파중, 가락고, 잠실여고, 보인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자동차로 10~20분 거리에 대치동 학원가 및 방이동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자녀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최대 시장인 가락시장, 송파구 랜드마크 롯데월드몰(롯데월드타워ㆍ에비뉴엘 롯데면세점ㆍ롯데마트 등), 롯데백화점 잠실점, 현대시티아웃렛 가든파이브점, 스타필드, 석촌호수(3.5km), 올림픽공원(2.7km) 잠실한강공원(4.5km), 상급 종합병원(경찰병원ㆍ아산병원(5.7km)ㆍ삼성서울병원(4.3km)) 등과 가까워 시장ㆍ쇼핑ㆍ문화ㆍ놀이ㆍ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춘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생명은 `신속한 사업 추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1년이 안 된 시점에 시공자를 선정했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 기술인들의 자문도 받으며 매주 이사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조합 집행부는 서울시 클린업 시스템 `정보몽땅`에 사업 관련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어 함께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적법한 절차를 지키며 신속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가락현대6차`의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책이 있다면/
지금 우리 단지는 노후화로 인해 저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힐스테이트`를 유치함으로써 고급화 전략을 통해 단지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이 곧 사업성을 높이는 길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주차공간을 가구당 2대까지 주차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든 가구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생활의 편의와 주거 공간의 품격을 높이며 도심 속 공원 같은 수경ㆍ조경 시설을 볼 수 있게 조망형 창호를 설치하려고 한다. 이밖에도 단지 전체 레벨을 높이고 지하층도 데크화해 외부와 분리된 프라이빗 단지를 만들고 스카이라운지ㆍ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 이에 따른 아파트 가치 상승효과로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현재 조합은 건축심의를 준비하는 단계로 2024년 건축심의 통과를 목표로 사업시행계획(안) 승인과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착공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 사업은 조합 집행부만의 사업이 아닌 우리 모두의 사업인 만큼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향후 조합은 조합원들이 선택한 시공자와 협력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송파구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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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팔당댐 종합 보수ㆍ보강 공사로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 통행이 2024년 1월 1일부터 전면 중지된다.
1973년 준공된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팔당댐(남양주시 조안면~하남시 배알미동) 위를 가로지르는 댐 상부 통행로로, 연장 378m에 2차로다.
지난해 3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댐 전반에 대한 구조 안전성 상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수ㆍ보강 공사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사를 시행해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관리교 통행이 전면 중지된다.
인근 통행 차량이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를 이용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려면 9.5km 우회로 팔당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도는 지난 10월부터 남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팔당댐 인근 시군에 통행 중지 현수막 설치(25개소), 경기 반상회보, G-BUS, 31개 시군 누리집 및 전광판 등 표출 협조 요청, 온라인 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에 사전 협조 요청을 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는 팔당댐 관리교가 약 16년간 통행 가능한 관리교였던 만큼 통행 중지에 대해 이용자들이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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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는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이 이뤄진 후 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최근 경기도는 김 지사의 사과를 계기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자 생활 지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이런 대책을 차근차근 실천하며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 명목 아래 4700여 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올해 3월 도는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피해자에게 500만 원의 위로금과 월 20만 원의 생활 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선감학원 같은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위로금 지급은 경기가 최초다.
사업 시작 당시인 지난 3월 말 총 131명이 신청해 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입증 미비, 사망, 관외 거주, 거주 불명 등 8명을 제외하고 123명이 지원 대상자에 선정됐다. 1분기 123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총 194명으로 늘어났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 "신청자가 더 늘어나 예산이 부족하면 방법이 없어도 할 테니까 다 (경기로) 오셨으면 좋겠다"며 신청을 독려했으며, 실제 피해 지원을 받기 위해 도로 이사를 온 사례들도 있다.
도는 지원금 외에도 도내 거주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 원 한도 의료서비스 ▲도내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 원 한도 의료 실비 등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는 도 이외에 다른 지역의 거주 피해자들에게도 지원금 등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한 바 있다.
다만, 희생자 유해 발굴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국가 차원의 유해 발굴 대책을 마련하면 도는 행정 지원할 방침이나, 피해자 단체에서 조속한 유해 발굴을 요청함에 따라 일정 기간 내에 정부에서 책임을 다하지 않을 경우 도가 직접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금 지원과 함께 도는 선감학원 피해자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월 선감학원 피해자지원센터를 수원시 팔달구 도청 구청사 구관 3층으로 이전했다.
현재 선감학원 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 사례 접수와 피해자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한 개인ㆍ심층상담,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개인ㆍ심층 상담으로 160명, 트라우마 치유에 102명의 피해자를 각각 지원했다.
한편, 도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선감학원 옛터 보존ㆍ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연구 용역비 1억5000만 원을 편성해 선감학원 유적지 보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용역을 통해 안산 단원구 선감로 67(선감동) 일원 선감학원 옛터 및 건물 11개동에 대해 현장 조사 및 보존ㆍ활용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해당 부지를 희생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역사ㆍ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선감학원 옛터 보존과 관련한 역사ㆍ사회ㆍ문화적 가치 등을 분석해 근대문화유산 등록도 병행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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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성동구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이하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 일대가 서울 시내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한다. 그 첫 단계로 서울시가 창의적인 건축물 설계안을 제안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들어간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 결과, 미국 SOM이 제안한 `The Heart of Seoul Forest(서울숲의 심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 사업자와 사전협상에 착수,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공장이 운영됐던 삼표 부지는 지난해 시가 제시한 성수 일대 개발 비전에 따라 공장을 자진 철거키로 하면서 새로운 전략적 부지로 떠올랐다. 올해 3월, 시는 유럽 출장에서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 일대를 한강변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시는 구상 발표 초부터 창의ㆍ혁신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민ㆍ관 및 전문가가 협력해 국제 설계공모 지침을 마련, 이번 삼표 부지 등 성수 일대 글로벌 업무지구 조성에 세계적 건축가들을 초청해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SOM의 `서울숲의 심장`은 삼표 부지와 서울숲을 매끄럽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사업지와 주변지를 활성화하는 계획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종 선정된 SOM 작품에 기반해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는 5가지의 목표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의 최초 사례인 만큼 개발 목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가이드라인 요소를 충분히 담았다. 서울숲과의 유기적인 연결과 역동적 문화가 샘솟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세계적인 업무지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 한강ㆍ서울숲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공간을 비롯해 건축물 자체가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예술문화 아이콘이 될 수 있게끔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개동으로 계획된 건축물은 글로벌 미래 업무단지이자 첨단산업 허브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ㆍ상업ㆍ문화ㆍ숙박ㆍ주거 등 다기능 복합 용도계획을 담아내는 한편 저ㆍ고층부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열린공간으로 제공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개동의 저층부를 하나로 연결한 선큰광장을 조성, 단절 없이 자유롭게 도보로 이동ㆍ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고 서울숲역~서울숲~삼표 부지~중랑천~응봉역(산)을 연계하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또 주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유도하는 연결성ㆍ접근성ㆍ공공성 강화 방안과 상습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 현황을 고려한 광역교통대책, 서울숲 일대 환경 개선 등의 공공기여 계획(약 5700억 원)도 제안됐다.
아울러 서울숲ㆍ한강ㆍ중랑천ㆍ응봉산 등 단절된 주변 자원과의 연계 및 대중교통(서울숲역ㆍ응봉역 등) 연결 방안도 포함됐으며,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 등 지역 특화시설을 계획해 주변 상업 및 업무 지형의 변화를 견인하고 삼표 부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 IT산업개발진흥지구(준공업지역) 등과의 연계로 글로벌 업무지구 시너지를 유도하는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개발계획(안)은 이달부터 서울시-사업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통해 논의 및 확정해 나갈 예정으로, 시는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공공기여 활용 방안을 적극 유도해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적용될 `사전협상제도`는 5000㎡ 이상의 대규모 부지 개발 시 인ㆍ허가권자인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협상을 통해 도시계획 변경을 포함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로, 용도지역 상향 등으로 발생하는 계획 이득의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해 지역 여건 개선 및 필요시설 조성 등에 활용한다.
서울시는 민간사업자인 SP성수PFV와 내년에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2025년 인ㆍ허가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삼표 부지 개발과 함께 성수 지역이 서울의 미래 성장거점이자 새로운 경제문화 혁신축으로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서울숲, 한강, 중랑천, 응봉산 등 `시민이 생각하는 성수 일대의 미래 모습`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사전협상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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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고령자복지주택 제2차 사업 대상지로 경북 포항시, 전북 부안군, 인천광역시 계양구, 경기 하남시 등 총 4곳을 선정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1000~2000㎡)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은 규모에 따라 재정으로 건설비의 89%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은 개소당 건설비 27억3000만 원(내년부터 38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공모(710가구)에 이어 이번 하반기 공모에서 350가구를 추가해 총 1060가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 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ㆍ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ㆍ공공주택사업자의 제안에 따라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자체가 제안한 ▲포항시(100가구) ▲부안군(50가구) 2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안한 ▲인천계양(A-19BLㆍ100가구) ▲하남교산(A-18BLㆍ100가구)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공동사업시행자(LH)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협약 체결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 추진 절차에 돌입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이번에 선정된 4곳이 지역 사회 내에서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 시행하는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도 많은 지자체의 관심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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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2029년 준공 예정인 동대문 서울시립도서관에 대해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2일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당선작으로는 목조가 가미된 친환경 건축물에 지붕을 온전히 `공원`으로 활용하는 설계안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조성을 추진 중인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설계안으로 소솔건축사사무소 콘소시엄의 작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부터 설계 계약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도서 열람뿐 아니라 연중 문화예술 행사 및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 문화ㆍ커뮤니티 기능`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올해 8월부터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해 왔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은 목조와 친환경 건축기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조성되며 1만6899㎡ 부지에 연면적 2만5000㎡ 야외마당 1만 ㎡ 규모, 예정 설계비 87억 원, 예정 공사비 1647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12일 열린 2차 심사위원회는 건축 조경 도서관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건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친환경 건축기법 구현과 유연한 공간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국제도서관연맹(IFLA) 평가 기준을 준용한 기술 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서울시는 이번 설계공모 준비 단계부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및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는 데 집중해 왔다. 시는 당선자와 내달부터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약 18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에 2025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립도서관이 시민이 바라는 높은 수준의 문화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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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춘천
노중하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저물어 가는 칠십 대 중반, 전국을 다니면서 체험한 기행 수필을 정리하여 황혼이 저물기 전에 한 권의 책을 출판해서 독자들에 선보이고 싶어 오래된 글을
제주, 부산 경남 경북, 전북 고창, 수도권, 호반의 도시 춘천의 글이 지리멸렬하게 나열되어 조금 의아한 생각이 든다.
하늘은 높고 서늘한 공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계절 지금까지 써두었던 수필을 정리하여 수필집을 상재하고 싶은 충동이 발동하였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 오색찬란한 단풍이 문학도들을 밖으로 내몰기 시작하였다. 푸르름이 황금색으로 바뀌는 것을 보라! 시와 수필의 소재를 자유자재로 선택하여 마음껏 글솜씨 자랑하라며 우리를 재촉하고 있는 아름다운 계절.
집 근처 공원이나 개울가에 한들거리는 갈대숲, 향기로운 코스모스 꽃길을 애완견과 함께 가는 아리따운 여성들의 손놀림, 어느 것 하나 빠뜨릴 수 없는 문학의 소재가 되니 놓치지 말고 잉태하여 태고 하기 좋은 시기에 모두를 노력하는 습성을 기르시기를 바랍니다. 이 수필집이 후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松谷法師祈禱文송곡법사기도문
제1부 눈 속에 피어나는 매화
늦가을 을숙도
매화 축제
바지게의 추억
신비의 태종대
운칠기삼
고인돌 박물관
태종대의 봄
계사년을 맞이하여
가교문학 낭송회
제2부 자목련 웃고 있는 봄날
꿈같은 사랑
쇠소깍의 봄
살기좋은 모슬포
서귀포 유채꽃 축제
자목련 웃고 있는 봄날
화순 생태 탐방로
섭지코지
칠십리공원
방선문 축제
제3부 국립묘지 현충원 안장식
친구를 보내며
낙단보 탐방기
호국의 달
포도농장체험
안강노씨 경암공파의 봄
가을 소풍
미석 문학관 개관식
동화경모 공원
허준 박물관 탐방기
역사 탐방길
제4부 주거 환경 개선 아파트
엉터리 서귀포 시청
안전 기원제 행사
건설 기술 관리의 문제점
기다림의 미학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 수행
참배
주거 환경 개선 아파트
청계문학 출판기념회
효행
제5부 호반의 도시 전계심 기생
농사철이 시작되는 춘삼월
시조의 세계화를 위한 초청 강연회
한국 가을 문학 창간 기념식
인삼 축제
노태우 대통령 1주기 추모식
문학기행
운악산
약사천 수변공원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
단풍놀이 동창회
호반의 도시 공지천을 아시나요
[2023.12.15 발행. 287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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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위치한 공작아파트(이하 여의도공작) 재건축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의 토지등소유자전체회의에서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중 시공자를 선정한 첫 번째 단지다.
앞으로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은 5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5704억 원이 투입된다.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더블랙에디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k Label과 한정판의 뜻을 지닌 Limited Edition을 조합했다. 대우건설은 "여의도공작을 한강의 정상으로 탄생시키려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하며 프랑스 건축의 상징이 된 세계적인 거장 장 미쉘 빌모트가 외관설계를 맡았다. 장 미쉘 빌모트는 비상하는 공작을 형상화해 단지를 설계했다. 대우건설은 3개동 최고층에 스카이 어메니티(생활편의시설)를 마련했는데, 가구에서 엘리베이터 이동만으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카이 어메니티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테라스, 손님들을 위한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스파ㆍ짐 등을 조성한다.
단지 조경은 부르즈칼리파, 디즈니랜드 등의 하이엔드 조경을 기획한 글로벌 디자인 조경 그룹 SWA와 협력해 진행하고, 상가 컨설팅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롯데백화점 본점, 광교갤러리아백화점 등 국내 대표 상업시설을 성공시킨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가 맡았다.
대우건설은 토지등소유자 전 가구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지상 16층 이상으로 배정했으며 4베이(Bay) 이상 맞통풍 구조ㆍ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제시했다. 여의동 최대 규모인 가구당 주차대수 2.82대를 마련하고 가구당 1대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제공해 엘리베이터 홀을 가구 전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976년에 준공된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도보 10분 거리에 여의도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더현대서울백화점을 비롯해 파크원, LG트윈타워 등이 가깝고 공공도서관이 포함된 `브라이튼여의도` 주상복합이 가까운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여의도동) 1만6857㎡를 대상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57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여의도공작에서 단순히 새로 집을 짓는 것을 넘어 한강의 랜드마크로, 더 나아가 시대에 남을 주거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겠다"라며 "이번 여의도공작을 시작으로 양천구 목동, 강남구 압구정 등에서 대한민국의 상류 주거문화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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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아이들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 · 골목의 아이들을 만나러 가 봐요.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보름달
골목길 · 1
골목길 · 2
골목길 · 3
가을꽃
귤
시골집
꽃잎
오색 단풍
장날
보름달 · 1
보름달 · 2
보름달 · 3
멈춤
단풍 · 1
코스모스
시월
그리움 · 1
운동회
가을 비
은행나무
제2부 옹달샘
소리
따글따글
나뭇잎
바우덕이 축제
산수유 열매
구절초
그리움 · 2
사계절
저녁
옛 절에서
냄새
옷
단풍놀이
국화
너
옹달샘 · 1
옹달샘 · 2
갈매기
행복
단풍 · 2
제3부 산책길
낚시
연꽃씨방
독서
나무
별
환승역
수다
종
로봇 청소기
세월
물감
들길에서
서리꽃
이별
낮은 자세
요술쟁이
늦가을
인생
수능 기도
산책길
제4부 초승달
나이테
친구
초승달
첫눈
눈사람
홍시
고향 소식
기러기
서설
단풍 · 3
빨래
비 갠 오후
매미 울음
들국화
슬픔
한 송이 꽃
친구 · 2
친구 · 3
시간
달팽이
[2024.0.01 발행. 96쪽. 정가 5천원]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뉴스등록일 : 2023-12-18 · 뉴스공유일 : 2024-03-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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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ㆍ이하 CP)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로 `AAA(최우수)`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6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공정위는 CP 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등급은 6단계(D, C, B, A, AA, AAA)로 구분되며, CP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공정거래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등을 평가한다.
CP는 지난 20년간 기업들에 꾸준히 보급돼 현재 약 730여 개의 기업들이 도입ㆍ운영 중이며 대표적인 내부 준법 경영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CP 등급이 ESG 경영평가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CP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CP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점,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와 자율준수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AAA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AAA등급을 받으면서 공정위로부터 공정위 직권조사 2년 면제, 상습법 위반자 공표명령 면제, 하도급법 벌점 2점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업시민 이념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CP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대ㆍ중소기업 상생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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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경기 파주 탄현면ㆍ광탄면ㆍ운정4동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이달 18일부터 파주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오는 27일부터 차량 총 9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탄현ㆍ광탄ㆍ운정4동에서 각각 3대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파주 똑버스는 2021년 운정ㆍ교하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10월 5대를 증차했으며, 탄현ㆍ광탄ㆍ운정4동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해 총 24대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ㆍ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450원, 교통카드 이용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도는 똑버스 확대 도입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11개 시ㆍ군에서 119대를 운행 중이며 누적 총이용객은 약 150만 명이다. 도는 파주에 이어 이달 중 이천 장호원읍ㆍ율면 지역에 똑버스를 8대 확대 도입해 똑버스 총 136대를 운행 예정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신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똑버스를 통해 운정역, 헤이리 예술마을 등 지역 거점ㆍ관광지 연계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똑버스를 도 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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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17일 공동주택관리 분야 우수 사례를 발굴ㆍ전파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 중 6개 우수 관리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11개 시ㆍ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의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심의ㆍ의결했다.
올해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가 선정됐으며, 우수 관리단지로는 ▲대전 유성구 `한빛` ▲경기 군포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 ▲충남 서산 `동문코아루`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효성백년가약1단지` 등 5개 단지가 선정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ㆍ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ㆍ에너지 절약 총 4개 분야이며, 경과연수가 오래된 공동주택의 경우 신축 공동주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경과연수별로 점수를 부여하는 등 평가기준을 대폭 개선하기도 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전 `비래한신휴플러스`의 경우 주민 화합 행사 개최, 고령 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 사례를 적극 제시했다. 우수 단지들도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동 지원, 안전사고 예방, 관리 투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 선정평가에서 입주민들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우수 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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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7번째 시조 묶음 세상에 내놓는다. 번연히 알면서도 눈감고 어리광을 쩨쩨한 굴레 벗으려 발버둥을 쳐 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산까치
볕 쬐기
깔끔새
친구들
화난 시어미
황정호 이명순 · 2
하얀 꽃봉
휘휘 가지
개나리꽃
참꽃
애마산 참꽃
산수유
형님 · 2
조카 11
살구꽃
민들레 · 2
자목련
사철나무
고운 먼지 세상
버들강아지
버들
제2 마당 벚꽃 떼
맑아서
힘겨워!
4월아
벚꽃아
벚꽃 떼
참꽃
푸르러
4자 날
길 팔자
기념일 신바람
강가 꽃
새벽하늘
둘
솟는 해
꼭대기
줄기 타고
햇볕 덕
밤 지킴이
사랑방 역
인간관계
제3 마당 꽃 향연
팔짱 꽃봉
재색 구름
장호항
군자란
연두색 · 1
연두색 · 2
어물어물
철쭉꽃 · 1
철쭉꽃 · 2
철쪽꽃 · 3
산수화
영산홍 · 1
영산홍 · 2
경춘 길
재스민
봄맞이
꽃 향연
이팝 풍성
오늘은 · 1
잘 마무리
제4 마당 세월 참
4월은
푸른 5월
20° 20대
구름 장난
단비 · 1
단비 · 2
단비 · 3
세월 참
쑥쑥 솔
쇠먹이기
뭉치 꽃
아침 해 · 5
모래 벌
연두 차림
봄 차림
하늘 낯
‘학영당’
내 맘
5월에
새파란 달
제5 마당 까치 쌍
3월 31일
4월
7월 1일
제1 값진 게
굴뚝
금계국 천국
금병산
까치 쌍
말복아
몸 앙탈
백일홍 산소
새해 복 많이
새해 첫인사
애기똥풀
오늘도
지붕 위 밭
‘카눈’아 · 3
해가 환해
크레인
[2023.12.20 발행. 117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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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나광호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 번째 수필집을 엮어 만들었다. 이번 글감들은 대부분 여행을 통해서 얻게 되었다. 보헤미안처럼 길을 떠나다 보면 곳곳에서 생각들이 잠재해 있음을 알게 된다. 작가인 내게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그때의 생각들을 메모하고 다듬어서 한 편의 수필이 완성될 때마다 행복감을 느꼈다.
제주도의 들녘을 지날 때의 일이다. 차창 밖으로 하얗게 핀 감자꽃을 보았다. 어머니의 삶을 엿보는 꽃이기에 정감이 들어서 즉석에서 시 한 편을 쓰기도 했다.
어느새 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이 되었다. 덩그러니 남은 한 장의 달력을 쳐다보면서 겨울 날씨를 걱정해야 한다. 내 어릴 때 문풍지 틈으로 들어오는 삭풍을 온몸으로 막아주신 어머니 생각이 절로 나서이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시름이 깊어진다. 올해로 만93세가 되신 어머니의 인지능력이 점점 나빠지셔서, 안전을 이유로 요양원에 모신 것이 못내 불효하는 마음 때문이다.
이번 수필들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썼다. 게을리했던 글쓰기를 인내와 노력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다.
작가의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금과옥조(金科玉條)로 마부작침(磨斧作針)을 생각하게 된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그날이 오면
가파도 코스모스 물결
건강검진
고운식물원
공룡은 왜 사라졌는가?
그날이 오면
남한산성
당림미술관
제2부 보도블록과 선거
신익희 생가를 찾아서
맹씨행단(孟氏杏壇)
무등산행
문헌 사용에 대한 제언
박두진 문학관을 찾아서
백두산 여행기
보도블록과 선거
제3부 상록수(常綠樹)
보훈(報勳)의 달
부동산시장의 딜레마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
삽교호 함상공원 관람기
상록수(常綠樹)
수덕사의 여승
연등(燃燈)
제4부 종교와 사회와 나
외암마을
원단(元旦) 남해 해맞이
제주 테마여행
조병화 문학관을 찾아서
종교와 사회와 나
중봉 문화유적 순례길
중봉조선생일군순의비
제5부 추사의 학문과 예술
청백리(淸白吏) 고불 맹사성
추사의 학문과 예술
충무공의 유허를 찾다
충효(忠孝)의 일성(一聲)
통일의 변(辯)
화폐개혁의 변(辯)
황순원 문학관(소나기 마을)
[2024.01.01 발행. 220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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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련한 사진가
안종원 사진에세이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사진을 한다는 건 목적을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배워서 교수를 하거나 가리키는 직업으로 하는 일, 둘째는 상업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일, 셋째는 취미로 하는 일 등.
내 경우엔 미혼시절 좋아했던 낚시가 너무 지나쳐 자주 집을 비워 생긴 사건으로부터 해방하고자 뒤늦게 배운 사진 오죽했으면 아내가 예전처럼 “낚시하세요”라고도 했지만 귀한 시간 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남들이 말하는 국민포인트에 내가 서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생각해 보면 한낯 부질없는 짓을 참 많이 하기도 했지요.
누구나 그러하듯 차츰 시간이 흐르면 내가 즐겨하고 좋아해 지는 분야에 푹 빠지게 됩니다.
풍경, 인물, 맑은 날. 흐린 날, 비 오는 날, 산, 들, 계곡, 다리 등을 찾아서 30여 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 언젠가부터 세상 밖 사물들, 들꽃, 풀 한 포기들과 이야기하며 주절주절 친근감으로 대하고 있는 나인지도 모릅니다.
세상 쓸모없을 그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찾곤 합니다.
이렇듯 내 작품은 하나같이 남들에겐 무의미한 것일지 몰라도 오늘도 내 마음의 풍선이 되어 사진이라는 그림을 담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함에도 늘 힘과 용기를 주며 내조하는 가족과 응원해 주시는 주변의 지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사진 에세이 “지경해변의 아침”외 32권(출간 및 미출간 포함)에 이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3년 하반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 받아 이번 사진 에세이를 출간하게 됨을 밝힙니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축사
제1부
소나무의 외침
마음의 회상
빛의 산란
심청이를 찾아서
사랑의 세레나데
노랑망태 찾던 날
새벽을 여는 사람들
무더운 그 어느 날
바람아 불어라
옹기
너무나 짧은 사랑
봄날의 풍경
물보라 사랑
새벽하늘엔 그믐달
나무 거울에 노을이 지네
몽돌의 애원
오징어 사열
가을의 문턱에서
그림자
지붕 위의 건반악기
제2부
사랑, 그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 붓으로 그린 그림
푸른 동그라미
세월의 뒤안길
자물통
우리 집 자가용
지붕 위의 연가
물구나무서서 세상 바라보기
소망, 녹슨 화로의 노래
선바위 일몰
바보들의 행군
지나온 세월
덕장
토막난 내 삶
짱돌의 일손
사모곡
내진(耐震)설계
내 이름은 짱돌
달
운명
제3부
등불
빛바랜 흔적
묻지 말아요
세월의 흔적
풍경 소리
나의 자화상(自畫像)
마음의 초상
짱돌의 현주소
내 마음의 그림
소통
회상 그리고 사랑
유영
잊진 않으리
노란 주전자의 추억
무언의 대화
그림자
삶의 투영
흘러간 세월
내 마음은 봄
사랑의 속삭임
제4부
작은 무인도
바보들의 열정
창공
내 사랑 그대 곁으로
백로의 꿈
길을 걷다
물구나무선 배 그림자
순천만 그 너른 품이여!
나는 미련한 사진가
파문
나도 예전엔
거울에 비춰진 나의 모습
등나무
씨앗을 보면서
먼지떨이
묻지 말아요
어린 시절의 추억 하나
폐차 무덤
그림자
작지만 큰 희망
제5부
군함바위 푸른 바다에 봄이 오면
미운 오리의 꿈
왕눈이 생각
사람들은 왜 감사하지 않을까?
몽돌이 있는 바다
사랑의 세레나데
할아버지 사랑
새싹에게 보내는 편지
붉은 언덕
마른 산
봄눈의 눈물
그립습니다
연등(燃燈) · 1
한줄기 빛
물방울
몽돌의 속삭임
연등(燃燈) · 2
폐백의 의미
하얀 할미꽃
해와 돌멩이
아버지와 고사리
● 사진 에세이집 종이책 총 33권 표지
[2023.12.20 발행. 138쪽. 정가 5천원]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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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하철 노원역 내 4호선과 7호선을 잇는 환승통로에 설치된 노후 에스컬레이터 6대의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9개월간 환승통로를 전면 폐쇄한다. 노원역에서 4호선과 7호선을 갈아타는 고객은 외부 출입구를 이용하는 `간접 환승`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는 1997년 설치 이후 현재까지 운행돼 노후로 인해 고장이 잦고 부품 수급 등 유지보수의 한계가 있어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교체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4호선에서 7호선으로 이동하는 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6ㆍ7호기) 교체 작업 준비를 위해 해당 기기의 작동을 멈추고 계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차적으로 ▲스텝 미끄럼 방지 카펫 설치 ▲이동 통로 밝기 개선 ▲평일 출ㆍ퇴근시간대 안전요원 배치 등의 대책도 시행 중이다.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환승통로는 오는 20일부터 전면 폐쇄돼 약 9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는 환승통로 전면폐쇄 기간 중 이용객이 우회 경로로 환승할 수 있도록 `간접 환승` 방식을 도입한다.
간접환승은 4호선의 2, 9번 출구와 7호선의 3, 4, 5, 8번 출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실측 결과 기존 환승통로 이용시간(8분) 대비 약 1~2분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승통로 전면폐쇄와 관련된 사항을 이용객에게 상세히 안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사는 지난 6월 28일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공사 시행 및 환승동선 안내 현수막ㆍ배너ㆍ바닥 이동동선 안내표지 설치 ▲인접 역사ㆍ열차 내 안내방송 및 행선안내게시기 표출 ▲안전요원 추가 배치 ▲동영상을 통한 간접환승 방식 안내 등 사전 대책을 꼼꼼히 수립 후 실행, 대규모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 불편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공사는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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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도시정비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남뉴타운`은 서울 재개발 3대장 중 한곳으로 불린다. 한남2~5구역이 함께 추진 중이나, 한남1구역은 뉴타운에서 해제된 상태다. 이 가운데 한남4구역은 한남뉴타운 중에서도 일반분양비율이 월등히 높아 사업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남4구역은 한남뉴타운 최초로 `CM` 선정을 추진해 또 한 번 화제에 올랐다. 조합은 지난 9일 열린 제29차 대의원회에서 한미글로벌을 CM업체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CM은 종합건설사업관리업체가 조합 대신 기획부터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을 도맡는 건설사업관리다. 공사비 절감을 비롯한 여타 이점으로, 업계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는 추세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경의중앙선 한남역과 서빙고역이 각 1.1km, 1.2km, 1.6km 부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월하다. 강변북로와 맞닿아 있고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로 등과 가까워 강남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교육시설로 구역 내에 오산중, 오산고가 있고 보광초, 서빙고초, 한강중, 한국폴리텍1대학정수캠퍼스 등도 있어 학군도 좋다.
아울러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이태원거리, 이태원앤틱가구거리, 용산공원반환부지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이외에 보광동주민센터, 보광우체국, 보광파출소 등도 있다. 또 순천향대서울병원, 순천향대중앙의료원 등 의료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용산구 장문로15가길 7-16(보광동) 일대 16만156㎡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2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1166명이다. 다만 연내 재정비촉진계획 등 심의를 거쳐 세대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조합의 설명이다.
[인터뷰] 한남4구역 민병진 조합장
"조합원님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주거 명품 단지`로 탄생시킬 것"
"우리의 목표인 `2031년 2월 입주 달성`에 매진할 것"
본보는 이달 13일 한남4구역을 찾아 이곳의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민병진 조합장을 만났다.
다음은 민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한남4구역` 재개발 경과를 설명해 준다면/
앞서 2009년 10월 정비구역 지정, 2010년 9월 추진위구성승인, 2015년 1월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쳤다. 이어서 작년 11월에 촉진계획 변경(안) 심의가 통과되면서 사업에 동력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4월 촉진계획 변경(경미한 사항) 결정 고시, 8월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통과 등을 밟았다. 연내에는 재정비촉진계획 및 경관계획 변경을 위한 심의가 예정돼 있다.
- 이곳이 재개발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보광동 일대는 저지반지대이자 상습침수지역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한 곳이다. 기반시설의 열악함은 물론이고 전체(주택 포함)의 80% 이상이 노후화된 건축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부분적인 개량 사업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주민들의 요구에 더해, 서울시 차원에서도 전면적인 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03년 제2기 뉴타운지구` 중 하나로 지정됐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상습침수지역인 우리 지역의 근본적인 내수재해 해결법을 모색해 왔었다. 고민 끝에 지반고를 최소한 4m 이상 높임으로써 빗물을 한강 쪽으로 자연배수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난 사업 지연과 조합원 간의 갈등, 인근 구역과의 마찰 등이 가장 힘들었다. 침수 피해를 막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갈등을 풀 수 있었다.
- 한남뉴타운 최초로 CM을 선택한 이유와 과정은/
전문적ㆍ기술적 지식을 갖추지 못한 조합의 경우 사업 추진에 있어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 예로 사업 지연, 설계 변경 및 이로 인한 공사비 증가 같은 시공자와의 구조적인 갈등 문제 등이 대두된다.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최소화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긴 논의 끝에 CM을 선택했다. CM이 업계에 도입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인 만큼, 부정적인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CM 도입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조합이 공정한 입찰관리로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믿을 만한 업체를 조합원의 손으로 선정할 수 있다`고 신뢰와 공감대를 이루기까지는 2년 가까운 기간이 들었다.
- 한미글로벌을 CM으로 선정한 계기는/
조합은 국내 최고의 CM업체들이 우리 구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주력했다. 이어 지난 9일 열린 제29차 대의원회에서 한미글로벌을 비롯한 4개 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기술제안서 발표와 질의응답 과정을 거친 후, 대의원들의 투표로 한미글로벌이 선정됐다. 그간 한미글로벌은 국내ㆍ외 여러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탄탄한 기술력과 높은 신용도를 지니고 있다. 이에 조합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 `한남4구역`만이 가진 강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구역은 전체 조합원 수가 1166명이다. 재정비촉진계획 및 경관계획 변경 심의를 접수해 기존 예정 공동주택 2167가구에서 2330가구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타 구역보다 구역 면적 대비 일반분양분이 월등히 높아 사업성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한남뉴타운은 서울 뉴타운 중 가장 우수한 입지에 있다. 한강과 남산을 내려볼 수 있는 배산임수지역으로 손꼽힌다. 입지 장점에 더해, 각종 개발 호재도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언급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용산공원 주변으로 복합시설조성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2028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신사~용산) 연장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조합원님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주거 명품 단지로 탄생시키고자 한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이달 21일 재정비촉진계획 심의를 앞두고 있다. 2024년에는 2월 중 건축심의 접수, 그해 말 사업시행인가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해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는 시공자의 시공능력을 가장 중요시하겠지만, 우리 구역의 `지리적인 특성 및 대지 조건` 등을 고려한 특화된 제안에도 중점을 두고 평가하고자 한다.
-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구역의 모든 조합원이 일심단결로 조합 집행부를 신뢰해주고 계신다. 또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조합 집행부를 신뢰하며,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조합 집행부와 협력 업체 등은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의 목표인 `2031년 2월 입주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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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올해 3월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ㆍ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11월 말 기준 518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1.74% 상승했다. 전년 동월(464만3000원)과 비교하면 11.63% 오른 가격이다.
HUG가 발표한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접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5대 광역시ㆍ세종시를 제외하고 서울 및 수도권과 기타 지방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모두 올랐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전월에 이어 상승했다. 올해 11월 말 평균 분양가는 ㎡당 1034만7000원으로 전월(974만4000원) 대비 6.18% 상승했다. 전년 동월(904만1000원) 대비로는 14.44% 올랐다.
수도권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729만9000원으로 전월(692만6000원)보다 5.4% 올랐으며 전년 동월(637만 원)에 비하면 14.59%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442만8000원으로 전월(428만1000원)보다 3.43% 상승했고 전년 동월(381만3000원)에 비해서도 16.14% 올랐다.
반면 5대 광역시ㆍ세종은 513만 원으로 전월(526만2000원) 대비 2.5% 내렸다. 전년 동월(488만5000원) 대비로는 5.01% 올랐다.
지난 11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728가구로 전년 동월(2만3640가구) 대비 21% 하락했다. 수도권은 8882가구, 5대 광역시ㆍ세종시는 3796가구, 기타 지방은 6050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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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한다.
SH는 이달 15일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 `프로젝트서울` 등에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했다.
SH는 `서울 100년 미래도시ㆍ건축공간 종합계획` 및 `서울 도시ㆍ건축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지속가능한 설계안을 선정할 방침이다.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창동도시개발구역 내 2지구(도봉구 창동 1-29)에 위치하며, 지하철 1ㆍ4호선 및 GTX-C 창동역과 연결하는 대중교통 환승시설ㆍ업무ㆍ상업ㆍ주거시설을 결합한 복합시설이다.
SH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를 수직ㆍ입체 복합시설로 개발하며, 버스ㆍ택시 등 대중교통 환승시설, 환승주차장,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공주택(300가구 규모)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당선자가 기본 설계를 완료한 뒤 기술제안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9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국내와 해외 건축사는 모두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총 3인까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경우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SH는 참가등록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4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2월 28일까지 설계안 접수, 이후 기술검토와 두 차례 작품심사를 거쳐 4월 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김헌동 SH 사장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전세계 건축가들이 창동역 일대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획안을 많이 제출해 주길 바란다"며 "SH는 우수한 공모안을 선정해 창동역 복합환승센터가 동북권 상업ㆍ문화ㆍ경제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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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이달 15일 열린 제3회 임시총회에서 계룡건설산업 한승구 대표이사를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승구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인 영광이 크지만 최근 건설환경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건설산업 재도약을 위해 한평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회원사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옹호 도모를 위해 회원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당선자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시작해 4년간 협회를 이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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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아파트값 매매가격이 연말 효과에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수요가 감소해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지속했다. 올해가 2주가량 남아있는 상황에서 한 해를 정리하는 시기인 만큼 당분간은 `정중동` 흐름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달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을 나타냈다. 매수 문의가 전반적으로 줄면서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에서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서울 25개 구 대부분이 보합(0%)을 나타낸 가운데 중저가 지역 위주로 가격이 빠진 반면 일부 고가 지역은 상승했다. ▲강북(-0.03%) ▲영등포(-0.03%) ▲강서(-0.02%) ▲도봉(-0.02%) ▲노원(-0.01%) ▲중구(-0.01%) 등이 하락한 반면 ▲강동(0.02%) ▲용산(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0.01% 내렸다. 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 호재에도 ▲산본(-0.03%) ▲분당(-0.02%) 등이 약세를 이끌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경기ㆍ인천은 외곽 지역에서 하락 전환한 곳들이 늘었다. ▲이천(-0.09%) ▲파주(-0.07%) ▲인천(-0.04%) ▲구리(-0.03%) ▲평택(-0.03%) 순으로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층 움직임이 뜸해졌으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는 문의가 이어졌다. 서울과 신도시는 보합(0%)을 나타냈고 경기ㆍ인천은 0.01% 떨어졌다.
서울은 ▲강서(0.05%) ▲양천(0.04%) ▲도봉(0.03%) 등은 상승했으나 ▲중구(-0.07%) ▲용산(-0.04%)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대부분이 보합(0%)인 가운데 ▲일산이 0.02% 떨어졌다. 경기ㆍ인천은 ▲수원(0.03%) ▲광명(0.01%) 2곳만 오르고 대부분 내렸다. ▲이천(-0.06%) ▲인천(-0.05%) ▲안산(-0.04%) ▲파주(-0.04%) 순으로 하락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미국 연준(FOMC)이 내년 중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쳐 국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3% 후반~4% 초반 수준까지 내려오는 등 금리 인상 이슈는 일단락된 분위기"라며 "다만 연말과 비수기 영향에 따른 수요 감소 및 가계부채 증가세에 따른 정책금융 축소와 기존 DSR 제도를 더 강화한 스트레스DSR 제도가 도입될 예정인 만큼 전반적인 위축 경향은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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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랑구 대명ㆍ삼보연립(이하 대명삼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재공개했다.
지난 15일 대명삼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군욱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고 조합은 같은 날 곧바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1월 1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ㆍ지분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이곳은 경의중앙선과 7호선 환승역인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상봉초, 중흥초, 중화초, 신현초, 목동초, 상봉중, 신현중, 장안중, 중랑중 신현고, 중화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주변에 봉화산, 봉수대공원, 봉화산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중랑구 상봉중앙로5나길 23(중화동) 일원 740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사업 규모는 인ㆍ허가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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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달 18일 강남구의회는 김형대 의장의 2024년 신년사를 공개했다.
사랑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로 예로부터 청룡은 가정의 복을 기원하고 모든 재앙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고귀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행복하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제9대 의회는 지난해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며 구민 여론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을 면밀하게 연구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구민의 일꾼으로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4년에도 탁상공론을 넘어선 `실천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활기찬 시작을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본분을 지키며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구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내실 있는 의정활동, 원칙과 상식이 기반이 된 의정활동, 약속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을 제대로 섬기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에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새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께서 바라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1.1.
강남구의회 의장 김형대ⓒ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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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산정ㆍ수영아파트(이하 산정수영)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방식은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일균)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개 사만 참석하며 유찰됐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기존 입찰 마감일인 2024년 1월 5일까지 참석 의사를 밝히는 건설사가 더 있는지 보고 향후 시공자 선정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수영역과 3호선 망미역이 버스로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망미초, 토현초, 수영초, 토현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수영사적공원, APEC나루공원, 수영강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구락로 120(망미동) 일원 3958.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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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남천동 백산아파트(이하 남천백산)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5일 남천백산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종국)은 오후 2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4개 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DL건설 ▲화성산업 ▲대보건설 ▲동문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2024년 1월 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투찰하고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 및 「주택법」 제7조 규정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한 업체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조합 계좌에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경우, 시공자 선정 이후 15일 이내에 계좌에 현금 납부, 단 15억 원 중 5억 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대체해 180일 이내에 지급 가능) ▲조합이 제시하는 입찰참여안내서ㆍ홍보지침준수서약서 및 이행각서 등을 이행할 수 있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도보 5분)과 남천역(도보 11분)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남천초, 광남초, 부산동여자고, 수영구도서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광안리해수욕장, 남천해변공원, 민락해변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남로 51(남천동) 일원 6945.2㎡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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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올 한 해 건설사들은 계속되는 부도 위기로 냉랭한 상황을 보내고 있다.
이달 15일 오후 2시에 예고됐던 `1군 건설사 부도설` 관련 진상은 끝내 `루머`로 끝났다. 주인공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루머 속 해당 건설사가 어딘지 추측만 난무했다.
이와 별개로 같은 날 오전 6시 뉴스1 등의 보도에서는 태영건설이 현금 대신 어음으로 대금 지급을 하고 있다는 한 하도급 업체의 제보를 다뤘다. 이처럼 부도 우려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유동성 충분하다"라고 입장을 표했지만, 건설업계 안팎으로 건설사 부도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태영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 사(토목건축)`에서 16위로 꼽힐 정도로 명망 깊은 건설사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는 1조 원 이상의 실적을 따내면서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유동성 위기와 관련한 잡음이 잇따르면서 1군 건설사의 명망을 상실할지 우려된다. 태영건설은 PF대출 보증이 4조 원 이상인 데다 신용등급과 주가도 연이어 떨어졌다. 지난 11월 나이스 신용평가사는 `건설산업 현황 및 주요 이슈 점검` 보고서에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롯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도 함께 지목됐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에 8000억 원 넘게 자금을 조달했다. 이어 지주사인 TY홀딩스를 통해 자회사인 태영인더스트리를 매각하겠다고 나섰다. 여기에 90세인 윤세영 창업 회장도 경영에 복귀했다. 윤 회장 복귀로 유동성 위기를 돌파하겠다 호소했지만,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역력한 상황이다.
업황이 갈수록 흉흉해지고 있다. 1군 건설사 부도설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중견 건설사의 연쇄 부도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만 16번째 부도로 중견 건설사들이 문을 닫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경남의 남명건설이, 13일에는 광주광역시 해광건설이 어음을 막지 못해 폐업했다. 이는 지난 14일까지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부도 위기는 원자잿값과 물가 상승 등이 한몫하고 있는 셈인데 부동산 PF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점도 있다. 게다가 미분양 물량이 많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더해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도가 나면 그간 시공을 맡아온 건설사가 손을 떼게 된다. 이후 새로운 건설사를 찾더라도 수익성이 떨어진다.
대한건설협회와 국토교통부가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연말까지 이른바 `1기 신도시 특별법`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여러 대책이 쏟아졌다. 이에 유관 업계의 수주 전망이 밝을 것이란 관계자들의 기대도 나오고 있지만, 일부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은 다르다.
작금의 대책만으로는 근래의 흉흉한 바람을 잠재우기엔 부족하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 잠재적 부실로 구분되는 건설사는 929개 가운데 41%에 속한다. 정부가 희망만 품는 동안 중소 건설사들은 `생존`에 사활을 겪고 있다. 1군 건설사를 비롯해 중견 건설사가 이 겨울을 따스히 헤쳐나갈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8 · 뉴스공유일 : 2023-12-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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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산업통상자원부 1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현 장관은 장관 취임 3개월도 안돼 물러나게 됐다.
방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함에 따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자는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한 통상 전문가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2-17 · 뉴스공유일 : 2023-12-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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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응철)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우리종합금융은 8월 우리금융그룹의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번 유상증자 결의안 통과에 따라 우리종합금융 자기자본은 1조1000억원을 상회하게 된다. 이는 11위~20위권 중형 증권사 수준 자기자본 규모로, 향후 우리종합금융이 기업금융과 증권업무 분야 등 IB 경쟁력을 확보해 우리금융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종합금융 김응철 대표이사는 “우리종합금융 유상증자는 영업한도 확대, 규제비율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약”이라며 “앞으로 단계적 자본확충을 지속 추진하면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과 시스템 등을 확충해 우리금융그룹 내 Deal Provider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2-17 · 뉴스공유일 : 2023-12-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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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 이하 패션협)는 12월 15일(금) 공정거래위원회와 각 업태별 협회장 유통·납품 업체 대표들과 함께“유통-납품 업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판촉비용 가이드라인 심사 지침 반영 후 후속조치 일환으로서, 유통-납품업계가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율적인 상생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생 유인구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패션협에서는 그동안 중소 패션기업의 매출 증대 및 재고 소진 등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판촉비용 가이드라인의 상시화와 유통업계의 적극적 판매 촉진행사를 위한 환경 조성을 건의하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이번 협약식에서 패션협은 글로벌 경기 침체, 수요 부진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통과 각 업체의 협업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며,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앞서 상생을 유도하고 지원하는 것은 수요 촉발과 위기 극복의 모멘텀을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전달했다.
대규모 유통업계가 약속한 주요 상생 방안은 ▲판매촉진행사 적용 품목의 판매수수료를 평상시 대비 인하 ▲납품업계 판매부진 등 경영 위기시 최저보장수수료 제도 개선 및 임대료 인하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기타 경영자금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한준석 패션협 회장, 위비스 도상현 대표, 지엔코 김석주 대표, 밀스튜디오 명유석 대표,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인사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유통업계는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고, 국내 중소 패션기업은 좋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좋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두 업계가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2-16 · 뉴스공유일 : 2023-12-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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