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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 고전 여행
김창현 편저 / 김영사 刊
이 책을 내놓는 동기는 다음과 같다.
우선, 이 한 권의 책으로 동양의 사상, 뛰어난 경전, 사상서, 시, 수필을 단숨에 소개하고자 한다. 그래서 공자, 맹자, 노자, 장자의 글에서부터, 이태백, 두보, 김시습, 이규보 같은 시인, 문필가, 이퇴계, 이율곡, 서경 덕 같은 사상가, 허준 같은 명의, 김정희 같은 명필갸 이중환 같은 풍수 가 등 여러 선현들의 사상을 쉽고 대담하게 서너 쪽으로 소개하였다.
독자들 편에서 보면, 단 한 권의 책으로 동양사상의 대략을 쉽게 소개받 을 수 있다면 매우 편리할 것이다. 그러나 원고를 쓰는 입장에서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퇴계 사상 하나만 해도, 일평생 연구해도 못다 하는 것이 학문의 세계이다. 어찌 그것을 서너 쪽으로 요약할 수 있겠는가?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보면 연간 4만여 종의 신간이 나오는 실정임에도, 동양사상에 대한 서적은 극히 한정되고 희소한 편이다. 특히, 그것을 일 반 독자들에게 쉽게 소개하려는 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이런 현실이기에, 필자의 힘이 미치지 못함을 알면서도 이 땅의 젊은이가, 그리고 일반 지성인이 우리 사상에 맛을 들여야 한다는 뜻에서 우선 맛소금으로 이 책을 내놓은 것이다.
그 다음 이유는, 일제 침략36년, 625전쟁 같은 근세의 비극을 겪으면서 우리 선인들이 누렸던 그윽한 멋과 정서, 사상이 마치 우리 나라 산에 서 호랑이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는 것처럼 단절된 감이 짙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폐허에서 깨어진 기와조각을 줍는 마음으로, 이 책에다 우선 문자 속에 남아 있는 몇 가지 단편이나마 추스려 놓고자 하였다.
다행스러운 것은, 88올림픽 이후 특히 최근 들어 기요, 연극, 소설, 역 사학 등의 분야에서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이다 이 것은 마치 우리나라의 산림이 푸르러져 남녘 해안 지방의 숲속에 춘난의 자생이 부쩍 늘고 있어, 옛 멋이 물리적 자연 속에서 부활되는 현상과 일 치히는 것 같다.
탄허 스님은, 「역학」에 1984년 갑자년이 우리나라에 몇백 년만의 대운이 열리기 시작하는 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세계적으로 문명에 대변화가 일고, 다른 나라, 특히 일본이 대부분 물에 잠길 것이며, 우리 나라는 서해가 융기하여 육지로 되고, 만주가 우리 땅이 될 것이다. 1984년에 60세 이하인 사람은 생전에 이를 볼 수 있다.”고 하는 희망적인 예언을 하였다.
과거에 우리는 ‘엽전’이라고 하여 스스로를 너무 낮춰 보면서 남의 문화를 지나치게 선호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우리가 뼈대 있는 집안의 후손임을 깨달을 때가 된 듯하다.
이 책이 우리 고유의 사상과 정서에 눈을 돌린 뜻있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소개서가 되기를 바라며, 같은 취지에서 책이 나오도록 도와 주신 김영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간밤에 꿈꾼 사랑]
간밤에 꿈꾼 사랑 / 일연
뭇 사람 중에서 출중한 사나이 / 이규보
내기에 진 부처님 / 김시습
물 건너간 중의 일화 / 성현
달이 천강에 비치다 / 세종대왕
도끼 도둑의 걸음걸이 / 열자
내 아버지 이름은 개새끼요 / 황현
하필이면 이익만 따지느냐 / 맹자
[구름 낀 숲에 사는 한 선비]
돌 위에 자란 천 년 묵은 불로송 / 이황
눈 속에 소를 타고 친구 찾아가며 / 이이
구름 낀 숲에 사는 한 선비 / 서경덕
유배지에 묻힌 야인의 생애 / 정약용
은둔하여 사는 흥취 / 신흠
사람, 신선, 귀신이 좋아하는 맛의 이치 / 초의선사
거문고 안고 낭하의 창가에 기대니 / 도륭
[옛 사람의 지혜]
죽음이 택한 전략 / 손무·손빈·오기
동양 3국의 초 베스트 셀러 / 허준
땅의 기 운이 자아내는 길흉화복 / 이중환
제주 용마의 사상의 학 / 이제마
오천 년이 농축된 백과사전 / 흥만선
절반만 맞는 예언서 / 토정비결·정감록·격암유록·정역
십팔기가 전하는 우리 무술 / 정조
옛 사람이 글씨 쓸 때란 / 김정희
동양화의 육법 전서 / 이립응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으리]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올 씻으리 / 굴원
술잔 들어 달 맞으니 그림자와 셋이로다 /이백
비파 티는 소리에 길 떠나기를 잊었다 / 백낙천
적벽강의 뱃노래 / 소동파
나 돌아가리로다 / 도연명
심심함을 파적하는 시화 / 이인로
붓을 밥주머니 삼아 시부를 이루다 / 최치원
매와 호랑이 같은 군자 / 홍자성
어느 때나 달빛 아래 마주 서보리 / 두보
[풀은 바람이 불면 머리를 숙인다]
일자무식 스님이 법맥을 잇다 / 혜능
아제 아제 바라아제 / 현장삼장
2700년 전의 시심(詩心) / 공자
수수께끼를 남기고 증발한 천재, 노자 / 노자
참으로 불미스러운 인간의 본성 / 순자
풀은 바람이 불면 머리를 숙인다 / 공자
도둑에게도 도가 있나이까? / 장자
[1994.02.0l 1판7쇄 발행. 276쪽. 정가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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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미라)이 27일부터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 극장 주변에서 광주 관내 학생 독서·책 쓰기 동아리 공동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책이 된 우리들의 이야기, 여섯 번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선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17개 학생 독서 책 쓰기 동아리가 출간한 도서 64종이 소개될 예정이다. 광주지역 학생 저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선 학생들이 직접 쓴 64권 책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북카페가 마련되고, 올해 출간된 책뿐만 아니라 그동안 책쓰기 동아리 활동의 결실로 나온 학생들의 책들도 살펴볼 수 있어 작가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나, 책쓰기 지도에 관심 있는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업무협약으로 구체적인 장소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상생과 협력으로 광주 문화 창조 교육에 기여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전시 작품 중엔 초·중·고등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정서를 엿볼 수 있는 책들이 많다. 조경사의 꿈을 가진 학생의 학교 정원 관찰기 「소담정원」, 매일 떠오르는 단상들을 팔레트처럼 색깔별로 정리해 놓은 수필 모음집 「붉은 바다」, 사춘기 열세 세 살 아이들의 솔직하고 반전있는 동시 모음집「세상의 주변에서 나를 외치다」, 광주의 5․18 민주화 운동을 기억하는 장소로 매일 같이 손님들을 데려다 주는 518 버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나는 518 버스입니다」 등이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이미라 원장은 “책읽기를 통한 배움이 이번 학생 저자들의 책 출판과 같은 책쓰기 활동으로 학생 각자의 삶 속에서 크게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독서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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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이하 진흥원)은 12월 첫째 주에 ‘판교 스타트업 주간’을 판교에 위치한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 주간’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넥시드,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공동운영하는 행사로서 판교지역 내 스타트업 및 도내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크게 △피칭 및 데모데이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월 2일(월)에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운영 중인 경기스타트판교의 1기 성과발표회 ‘2019 경기스타트판교 데모데이’로 시작되며, 16개팀이 참가하여 IR피칭과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두 번째 날일 3일(화)에는 어니스트벤처스, 비전에쿼티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함께 하는 넥시드 1:1 멘토링과 네트워킹 데이가 진행된다. 또한 저녁에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센터 전미영 교수가 ‘2020년 트렌드와 고객소비 심리를 파악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지구인(지식+구인) 파티도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4일(수)은 ‘판교 브런치 밋업 × 넥모닝 네트워킹’과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대표 프로그램인 ‘슈퍼끼어로 피칭데이’, ‘창의세미나S’가 준비되어 있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회원 및 예비 창업자, 경기글로벌 게임센터 입주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판교 브런치 밋업 × 넥모닝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문화창업플래너 6기 양효정 플래너(훼이샹 대표)가 전문가로 참여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슈퍼끼어로 시즌6 피칭데이’는 참가자의 피칭과 콘텐츠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행사의 마지막은 ‘창의세미나S’와 함께한다.
배달의 민족 한명수 이사와 함께 ‘말랑말랑 창의노동, 우아한 형제들 크리에이티브의 겉과 속’의 주제로 보고 듣고 참여하는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참가자 모두가 쉽게 창작할 수 있는 ‘창작모꼬지’도 행사 3일간 진행된다. 평소 창작에 관심이 있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경험하지 못하는 생활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 중 4일(수)에는 스트링 아트, DIY오르골,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창작모꼬지의 날’이 운영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바쁜 일상에서 고생하는 스타트업들에 조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스타트업에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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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소원(대표 윤건)은 (재)화우공익재단(이사장 박영립),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와 함께 홈리스의 자립을 응원하는 ‘제 2회 달팽이 음악제’가 12월 5일 오후 7시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열린다.
올해 ‘제2회 달팽이 음악제’에는 홈리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가수 양희은이 함께 참여하면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홈리스 뮤지션으로 보현윈드오케스트라와 채움합창단, 봄날밴드가 출연, 일반 뮤지션으로 화우합창단과 그랜드파 앙상블, 크로스오버 싱어 김혁건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면서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응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서는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의류 기증 행사 ‘서울코트드라이브’가 진행된다.
공연 당일 기증할 의류를 가지고 오면 공연장 1층에서 의류 기증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홈리스 지원 단체 달팽이소원 윤건 대표는 “음악은 선물입니다. 홈리스들이 음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기회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음악제를 기획한 배경” 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홈리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비영리단체 달팽이소원 홈페이지(www.wewish.kr)에서 12월 2일까지 신청하면 당일 선착순 티켓(1,200석 전석초대)을 받아 관람할 수 있다.
‘달팽이소원’은 문화예술이 홈리스 자립을 위한 강력한 사회, 경제적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실천하는 비영리단체로 ‘느려도 괜찮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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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화체육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돌아온다. 이달 27일에는 이를 기념해 전국적인 공연과 전시 등 2506개의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 맞춤형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다도와 국악이 어우러진 `일상다반사-한소리전통예술단: 휴(休), 지금` 행사는 이날 강원강릉아트센터 북카페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대구에서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만날 수 있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in 대구`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는 오후 5시~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프로배구 V리그는 27일부터 28일까지 초등생 이하 유소년 동반가족에 한해 비지정석을 50% 현장할인 해준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집콘`으로는 소설가 김중혁과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출연하는 `인생의 재미를 찾아서`가 충남 천안 인생책방에서 진행된다. 집콘은 카카오톡 #탭, 다음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지역 청년창업가와 독립서점이 만든 빵과 책을 즐길 수 있는 `숲속책빵` 행사가 오는 30일 충북 청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열린다. 또한 귀농인과 원주민의 소통을 위한 `청도 소소 피크닉` 행사는 경북 청도 온누리국악예술단 전수관에서 개최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27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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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감독이 함께한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내년 1월 개봉한다.
1998년 작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이탈리아 작가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소설 `노베첸토`를 원작으로 `제 57회 골든 글로브` 오리지널 스코어상, `제 44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국내에는 2002년 12월 개봉했다. 22년 만에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정식 개봉을 확정하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단 한 번도 땅을 밟아 본 적 없는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판타지적 설정,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스토리,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음악과 명배우들의 열연이 모인 집합체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아니스트의 전설`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요함 속에 잔잔한 파도가 치는 밤바다에 떠있는 배 한 척과 이를 우두커니 지켜보고 서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쥬세페 토르나토레와 감독과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감독이 함께 한 `예술과 사랑` 3부작의 마지막 편이라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시네마 천국`, `베스트 오퍼`에 이은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올 한해 이어진 음악 영화 열풍을 내년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27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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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피임실천 릴레이 토크콘서트 ‘대화가 ㅍㅇ해’의 마지막 4회차가 11월 29일(금) 이태원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린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대화가 ㅍㅇ해’는 그동안 사회에서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피임과 성관계’라는 주제를 세대 간의 솔직하고 당당한 대화를 통해 건강하게 풀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건복지부는 ‘ㅍㅇ’라는 초성을 활용해 피임과 필요, 편안이라는 다양한 키워드를 담을 수 있도록 했다.
8월부터 릴레이로 진행된 ‘대화가 ㅍㅇ해’ 토크콘서트의 마지막 회차인 11월 토크콘서트는 10대부터 50대의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기성세대가 느꼈던 기존 성교육에 대한 성찰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성교육을 위한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이 중요시되는 이번 회차는 다양한 패널의 참여가 이목을 끈다. 1, 2회차에 이어 스브스뉴스 PD 재재가 사회를 맡아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재재와 함께 호흡할 메인 게스트는 데뷔 19년 차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이다.
평소 당당한 여성, 의지하고 싶은 선배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익숙한 패널로 연애, 자기결정권에 대한 이야기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성에 대한 전문지식은 1회차에 출연한 바 있는 신연정 성교육 강사가 맡는다. 그와 함께 출연하는 강주이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현재 우리 사회의 성교육 실태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며 유튜브 ‘이십세들’의 패널, 안요현은 청년들의 연애와 성(性)에 대한 입장을 대변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우리 사회의 성교육을 돌아보는 1부, 앞으로의 성교육이 변화해야 할 방향을 짚어보는 2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과 선생님, 그리고 부모들이 함께 모이는 만큼 서로 성과 피임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고 교육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더불어 학교 내 성교육 과정과 미디어에서 접하게 되는 내용이 충분한 성 지식을 전달해 주지 못한다는 점을 돌아보며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성·피임 교육이 어떤 내용으로 채워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자 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오픈 메신저를 활용해 패널과 관객 사이 소통의 창을 마련한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일상에서 나눌 수 있는 성(性) 고민에 직접 답하는 연습을 통해 행사 이후에도 서로 편안하고 건강한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11월 29일(금)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연애와 피임, 그리고 성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28(목)까지 대화가ㅍㅇ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대화가ㅍㅇ해의 소식은 인스타그램(@lets_talk_safe_love)과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보건복지부는 피임실천 토크콘서트가 1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참석자들에게 성과 피임, 그리고 성교육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우리 사회의 솔직하고 건강한 성(性) 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보건복지부
뉴스등록일 : 2019-11-27 · 뉴스공유일 : 2019-11-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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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6일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공원(문화재단 앞)에서 이용섭 시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주선 국회의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주요 기관·단체장, 미디어아트 작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Art and Media Technology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광주라는 상징적인 도시의 역사와 미디어아트 문화요소를 담은 프레공연, 무사고 완공을 기원하는 케이헤르쯔 아티스트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은 총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해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휴먼 미디어시티 광주’라는 비전을 담아 부지면적 5547㎡, 연면적 9747㎡,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 2층은 주차장, 미디어아트 기술의 개발 및 공동프로젝트 연구와 창작을 위한 퓨처랩실, 지상 1~3층은 상설 및 기획전시실, 세계 창의도시 회의와 미디어아트 교류 관련 행사를 위한 컨벤션룸,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아트와 결합 작품을 전시하는 딥스페이스로 구성된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은 시민, 예술가, 창의인력이 만드는 미디어아트 문화공간, 예술·기술·산업이 융합하는 미디어아트 창의공간, 전세계 창의도시를 연결하는 미디어아트 교류공간으로서 미디어아트 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광주시는 광산업의 빛, 인권의 빛, 예술의 빛을 결합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창의 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인정받아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15년에는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며 도시경쟁력 강화 및 유네스코 회원도시로서의 활동을 위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조성안을 마련했다.
이용섭 시장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광주시의 비전과 의지를 담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함께 즐기고 활용하는 문화향유의 공간이 되고 가장 광주다운 것, 한국적인 것을 가장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어가는 혁신과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창의성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으로 삼는 도시 간 국제 협력망으로, 유네스코가 특정 예술분야에 대해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발전에 기여한 도시를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분야는 문학, 음악, 민속공예, 디자인, 영화, 미디어아트, 음식 등 7개로, 현재까지 84개국 246개 도시가 선정됐다. 미디어아트 분야는 광주를 비롯해 프랑스 리옹·엥겔레뱅, 일본 삿포로, 영국 요크, 미국 오스틴, 세네갈 다카르 등 16개국 17개 도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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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광주MBC(사장 송일준), 나주읍성도시재생협의체(회장 이명규)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4월 착공한 옛 나주정미소(성북동 77-1)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내달 6일 ‘나주정미소’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개관식에 앞서 이날(26일) 오후 7시 정미소 내 전용 공연장으로 조성된 ‘난장곡간’에서는 MBC문화콘서트 ‘난장’ 맛보기(쇼케이스) 공연이 진행됐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생음악 중심의 밴드,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13년 차 광주MBC 대표 음악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나주시와 광주MBC 간 읍성권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시와 MBC는 협약의 일환으로 옛 나주정미소를 활용한 도시재생 거점 코어센터 조성을 비롯해 문화콘서트 난장 등 현장 방송콘텐츠 제작·운영, 지역 홍보 및 읍성권 도새재생 시책 추진 등 도시재생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
공연 장소인 ‘난장곡간’의 이름은 정미소와 어울리는 단어인 ‘곳간’에서 착안했다. 곡물 등을 쌓아두는 곳간과 음악을 뜻하는 곡(曲)을 더해, ‘공연을 통해 음악과 추억을 보관 한다’는 의미의 ‘곡간’이라는 명칭을 만들었다.
난장곡간은 난장 콘서트 공연뿐만 아니라, 예술·전시·체험 등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인디밴드 등 촉망받는 뮤지션들의 창작 공간으로 나주뿐만 아니라 전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음악, 문화 발전의 신기원을 개척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맛보기 공연에는 난장의 새로운 MC소개를 비롯해 정다한, 마이진, 김다나 등 트로트 가수와 밴드계의 아이돌 더블유24, 관록의 밴드 타카피, 트로트 요정 요요미가 출연, 흥겨운 무대를 통해 나주 정미소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나주정미소 본 개관식은 12월 6일 오후 4시부터 개관행사, 난장 공연 등이 펼쳐진다.
뉴스등록일 : 2019-11-27 · 뉴스공유일 : 2019-11-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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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주최하는 피임 토크콘서트 `대화가 ㅍㅇ해` 4회차 캠페인이 오는 29일 이태원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오후 8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인 `대화가 ㅍㅇ해`는 그간 일상에서 나누기 어려웠던 `피임과 성관계`라는 주제를 세대 간 솔직하고 당당한 대화를 통해 건강하게 풀어가자는 뜻을 담았다. `ㅍㅇ`은 `피임`의 초성을 뜻한다.
올해 8월부터 릴레이로 진행된 `대화가 ㅍㅇ해` 토크콘서트는 4회차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4회차 토크콘서트는 10대부터 50대의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기성세대가 느꼈던 기존 성교육에 대한 성찰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성교육을 위한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이날 패널에는 스브스뉴스 PD 재재가 사회를 맡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메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성에 대한 전문지식은 1회차에 출연한 바 있는 신연정 성교육 강사가 맡는다. 그와 함께 출연하는 강주이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현재 우리 사회의 성교육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며 유튜브 `이십세들`의 패널, 안요현은 청년들의 연애와 성(性)에 대한 입장을 대변한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우리 사회의 성교육을 돌아보고, 2부에서 앞으로의 성교육이 변화해야 할 방향을 짚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패널과 관객 사이 오픈 메신저를 활용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직접 성(性) 고민에 대해 나누는 연습을 통해 행사 이후에도 서로 편안하고 건강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1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참석자들에게 성과 피임, 그리고 성교육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우리 사회의 솔직하고 건강한 성(性) 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대화가 ㅍㅇ해`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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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대기오염 확산과 도시 열섬현상을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주변에 조성한다.
올해 첫 사업을 시작한 화순군은 2022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5ha 규모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14억 원을 들여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주변에 1.4ha를 조성하고, 2020년에는 10억 원을 들여 화순천과 지석천 등에 1ha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청이 권장하는 상록수종과 난대수종을 혼합해 다열·복층 식재 등 다기능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40.9% 낮아지고 1ha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일 수 있다.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 여름 평균기온을 3~7℃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한다.
군 관계자는 “숲과 나무가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도심 속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에게 더욱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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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6일 간) 빛가람 전망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전에는 올 한 해 나주시평생학습관에서 개설·운영한 도자기, 캘리그라피, 마크라메, 사진교실, 퍼즐페인트, 자수공예 등 8개 분야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총 150여점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전을 통해 평생학습의 효과와 성취, 배우는 즐거움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100세 시대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나주시청 혁신도시교육과 평생교육팀(061-339-46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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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에서 ‘제2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초등학생들의 보조기기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림과 문예 부문 총 259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림부문 대상은 청목초등학교 남현서 학생의 ‘팔이 없는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가 문예부문 대상은 부천역곡초등학교 김예린 학생의 ‘로봇휠체어’가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 외에도 다양한 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함께 축하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하여 참가자들로 하여금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수상작을 경기도문화의전당에 전시함으로써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의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조기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어렸을 때부터 장애와 보조기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센터는 경기도 내 초등학생들의 장애와 보조기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출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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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2019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11월 22일(금) 오후 2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양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5일(월)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교육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한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은 양성평등 가치를 담은 작품(디자인, 문학)을 통해 생활문화 속 양성평등 실천과 의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그간의 ‘디자인 분야’ 외에 ‘문학(자유창작) 분야’로 부문을 확대 모집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장르의 제한 없이 ‘디자인’과 ‘글’을 통해 우리의 일상, 관계, 사회 등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며 생활 속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디자인(일반부/청소년부/아동부)과 자유창작(긴 글/짧은 글)(일반부/청소년부) 등 각 분야 및 대상별로 공모 후 엄선한 결과, 총 104점(일반부 34점, 청소년부 29점, 아동부 41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부문 심사평, 수상자 시상 및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일반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문학(긴 글) 부문의 좌경효씨(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가 출품한 <혼자>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심사위원단은 “남편과 이혼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여성의 지독한 고립감을 드러낸 소설이다.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세상의 말은 이 여성이 직면하는 사건들 앞에서 무력해지지만, 그럼에도 ‘혼자’ 살아가기 위해서 자신을 일으키고 세계와 맞서는 과정을 잘 그려냈다고 보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청소년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문학(긴 글) 부문 오수정 학생(인일여자고등학교)의 <우리가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들>, 아동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디자인(그림일기) 부문 성윤후 학생(온양풍기초등학교)의 <누나의 소질을 키워주세요> 가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디자인 부문 일반부 금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은 국민대학교 김유진 학생의 <어떤 직업이든 잘 어울려요>, 아동부 금상은 성남미금초등학교 권태우 학생의 <차별 없는 멋진사회! 양성평등한 우리사회!>가, 문학(긴 글) 부문 일반부 금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서인 학생의 <헤디 라머를 아시나요?>, 청소년부 금상은 이도연 학생(인일여자고등학교)의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은>, 문학(짧은 글)부문 일반부 금상은 차현경 학생(안동대학교)의 <수 세기의 침묵>이 각각 선정되었다.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공모전에 출시된 모든 작품들은 기존 우리에게 익숙했던 특정 성만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일상들을 ‘낯설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매우 훌륭한 문화적 노력의 산물”이라며 “이번 수상작들이 사회구성원들의 인식을 바꾸며 성평등을 실현해 가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 및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자료실 ‘수상작품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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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모두가 이(里)락(樂) “마을에서 즐기자 ”부제로 서구 마을공동체 축제 행사
광주 서구가 27일 오후 2시부터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2019 서구 이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너랑나랑 모두가 이락 “마을에서 즐기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마을공동체 추진단체, 마을활동가 주민 등이 참여한다는 것.
이락페스티벌은 한 해 마을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 마을활동을 결산을 연계하는 축제형 교류의 장으로 구성된다.
마을활동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된 이번행사에서는 서구 마을만들기 비전선포, 마을자랑대회에서 선발된 최우수마을 사례발표, 마을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연극,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마을살이 행복한가요?” 등으로 진행된다.
또, 마을활동 동영상 상영, 다채로운 서구 마을만들기 사업전시 및 공유체험 마당, 11개 우수마을 시상식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와 추진협의회, 마을주민들이 주도가 되어 마련됐다.”며, “서구마을공동체 성과와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시간 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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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를 주제로 하는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19일 남북정상선언에서 두 정상이 합의한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을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 속에서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와 유관부처의 기관장,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가 가져올 한반도 평화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포럼은 올림픽 공동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제시하고 올림픽 준비과정에서 이뤄질 수 있는 서울-평양 간 활발한 도시교류 등을 비롯해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 상(像)을 체육ㆍ교통ㆍ환경ㆍ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두 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사회를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한반도 평화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승민 IOC 위원이 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의미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다.
`올림픽으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미래`란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은 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남윤신 대한체육회 이사,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소장,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이 참여해 분야별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포럼은 전체공개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ㆍ통일부 홈페이지 메인배너 또는 해당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25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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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11월 28일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해장커피를 선보인다. 해장커피는 카페25 아메리카노에 헛개 추출 분말, 아스파라긴산, 벌꿀 분말 등이 혼합된 ‘숙취제로팩’을 섞어서 즐기는 커피 메뉴다. 숙취제로팩은 약간의 쓴맛과 단맛이 적절히 조화돼 기존 아메리카노 본연의 맛을 최대한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가격은 작은컵이 2000원, 큰컵이 2300원이다.
GS25가 2019년 11월 20일까지 카페25 원두커피 메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동기간 대비 특수 커피류(아메리카노류, 라테커피류를 제외한 원두커피류)의 매출은 122.6% 신장했다. 같은 기간 아메리카노류가 27.0%, 라테커피류가 0.4% 신장한 것에 비하면 특수 커피류의 매출 신장율이 크게 높았다.
GS25는 최근 특별한 원두 커피를 즐기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30·40 남성 고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해장커피를 두 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차현민 GS25 카페25 담당 MD는 “1인당 원두커피 소비량이 점차 늘어나며 독특한 맛의 커피와 기능성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류 외에도 특별히 즐길 수 있는 여러 메뉴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GS리테일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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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손의 상소는 이어진다.
“『예기(禮記)』에 ‘거상 중에 병이 있으면 고기를 먹고 술을 마시되 병이 나으면 전대로 한다.’고 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사속(嗣續, 대(代)를 이을 후손)이 중하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임금의 몸에는 종묘사직의 중함이 달려있으니 더 말 할 나위이겠습니까.”
예기(禮記)는 유가(儒家)의 경전인 오경(五經)의 하나로, 예법(禮法)의 이론과 실제를 풀이한 책이다. 상복(喪服), 예(禮)의 해설, 예악의 이론 등을 담고 있다.
“옛적에 임금이 돌아가매 새 임금이 3년 동안 말을 하지 아니하고, 여러 백관이 총재(冢宰)에게 모든 정사를 묻는 것인데, 지금의 원상(院相)이 곧 총재입니다. 신은 바라옵건대, 전하께서 졸곡(卒哭) 이전에는 다만 원상으로 하여금 승지와 함께 편의에 따라 정무를 처리하게 하시어 전하께서는 마음을 가라앉혀서 몸을 보존하시고, 신하들의 말하는 것도 또한 오래 거절하지 마시어 생각을 안정시키소서.
산릉(山陵)이 정한 기한이 있어서 빈전을 모실 날이 많지 않으니, 몸을 살피시고 힘을 헤아리시어 다시는 애태우지 마시고, 편찮으시면 속히 양음(涼陰 상려 喪廬)으로 돌아가시어 큰 효도를 마치소서. 이것이 종신토록 부모를 사모하는 큰 효도입니다.
비록 자잘한 것을 처분하지 않더라도 삼가 침묵하는 가운데에 조화가 절로 유행할 것입니다. 또한 전하께서 비록 침묵하실 때에도 대신을 가까이 하시어 환후를 보살피는 의원을 감독하게 허락하소서. 송나라 영종(英宗)이 재궁(梓宮) 앞에서 병을 얻었을 때에 한기(韓琦)가 옆에 없었더라면 위태하였을 것입니다. 전하께서는 이 점을 경계하소서.”
북송의 제5대 황제 영종(英宗 1032~1067, 재위 1063~ 1067)은 제4대 황제 인종의 사촌 형제인 조윤양의 13번째 아들이다. 1063년에 인종이 후사 없이 붕어하자 그는 영종으로 즉위하였다. 영종은 파탄 상태의 재정을 회복하기 위해 개혁에 착수하려고 했지만,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이 강하였고, 영종 자신도 병약하여 재위 4년 만에 병사(病死)하여 개혁은 실패로 끝났다.
상소는 이어진다.
“대신을 가까이 하고 환관(宦官)을 멀리 하는 것이 또한 수신(修身)하는 급무(急務)입니다. 옛날에 나라를 잘 다스리고자 하던 이는 반드시 먼저 집을 다스렸습니다.
대저 위로는 삼전(三殿)으로부터 아래로는 구족(九族)까지, 안으로 환관(宦官)·궁첩(宮妾)으로 부터 밖으로 복례(僕隷)까지도 모두가 전하의 한집안입니다. 전하께서 위로 삼전께 효도를 다하여 삼전으로 하여금 선왕의 돌아가심을 잊게 하시고, 아래로 구족에게 돈독하게 하여 구족으로 하여금 전하의 인자함을 받게 한 뒤에야 백성에게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로부터 임금의 모후(母后)는 흔히 생모(生母)가 아니어서 이간하는 말에 동요되어 효도를 다하지 못하는 수가 있는데, 지금 전하께서는 삼전께 효도를 하시되 대비에게 생모와 똑같이 효도를 다하고서야 하늘에 계신 선왕의 영혼을 위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효도란 순(順)함을 위주로 하나 어버이의 영을 따르지 못할 수도 있고, 은혜란 후(厚)함을 위주로 하나 의리와 합치하지 못할 때가 있으니, 구차스런 효도를 할 수도 없습니다.
안으로 궁중의 청(請)을 막고 밖의 사사로움을 끊어서, 환관과 궁첩이 감히 뜻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하고, 복례와 하천(下賤)이 감히 법을 범하지 못하게 하시고서야 집안이 다스려질 수 있습니다.
한나라 명덕황후(明德皇后)는 친정에 수레와 말이 많은 것을 보고 자신을 뼈저리게 꾸짖었고, 송나라 선인태후(宣仁太后)는 친정인 고씨(高氏)를 검찰한다고 스스로 일컬어 감히 사사가 있을 수 없었으니, 이것은 만세의 중궁(中宮)이 본받아야 할 바입니다.
근자에 월산군(月山君)의 종 길종(吉從)이란 자가 시골에서 폭력을 부렸으니, 법으로 보아서는 마땅히 변방에 귀양 보낼 것인데, 부인이 공공연하게 단자(單子)를 올려서 종을 두둔하려 하여 국법을 범했으되, 전하께서는 그의 청을 특별히 들어 주셨으니, 이것은 측근 종실에게는 법이 시행되지 않는 것입니다.
김일손은 임금이 궁중과 종친의 청탁을 배제할 것을 간언한다.
홍산현(鴻山縣)에서는 내수사(內需司)의 억센 종 열두어 명이 함께 밤에 공해(公廨)를 습격하여 공공연히 물건을 가져간 일이 있었는데, 이것은 전하께서 미처 모르시는 것입니다. 이 무리들은 세력을 믿고 법을 어지럽히고 고을 관가를 업신여겨 못할 짓이 없을 것이오니, 전하께서 사령(赦令)을 거쳤다 해서 아니 다스리지 마소서.
대저 임금은 사사로운 재산을 둘 수 없으니, 내수사에서 재산을 늘리는 것도 그만두셔야 합니다. 선왕께서 초년에 없앴다가 중년에 다시 둔 것은 자손이 번성하여 여기에서 가져다가 나누어 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하께서 지금 없애신다면 무엇이 누(累)가 되겠습니까. 특히 선왕의 초년 뜻을 계승하시는 것입니다.
김일손은 임금은 사사로이 재산증식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간언한다. 내수사가 재산을 늘리는 것을 경계한다.
사진 1 자계서원 정문 (경북 청도군 소재)
사진 2 자계서원 전경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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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투표참여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투표 효능감을 높이는 투표참여 홍보’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발적으로 투표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으로 작성하면 된다.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공모전 배너를 클릭 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1명당 5개 작품까지 가능하고 중복 수상은 할 수 없다.
최우수상(50만원) 1편, 우수상(30만원) 3편 등 총 24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총 2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중앙선관위는 수상작은 내년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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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년 4월 초에 정약용은 다산초당으로 이사했다. 다산초당의 모습은 정약용의 후손 정규영이 1921년에 지은 『사암선생연보』에 잘 나와 있다.
“1808년 (순조 8, 무진) 47세
봄에 다산(茶山)으로 옮겨 거처했다. 다산은 강진현 남쪽에 있는 만덕사(萬德寺) 서쪽에 있는데 처서 윤단의 산정이다.
공이 다산으로 옮긴 뒤 대를 쌓고 못을 파고, 꽃나무를 열 지어 심고, 물을 끌어 폭포를 만들고, 동쪽 서쪽에 두 암자를 짓고, 서적 천여 권을 쌓아놓고 글을 지으며 스스로 즐기고 석벽(石壁)에 정석(丁石) 두자를 새겼다. 이때에 다산은 여러 제자들에게 주역을 가르쳤다.”
다산초당의 모습은 ‘다산 4경’시 4수, ‘다산팔경사 (茶山八景詞)’ 8수 그리고 다산화사(茶山花史) 20수에도 잘 나타나 있다.
먼저 다산 4경은 다조(茶竈), 약천(藥泉), 정석(丁石), 석가산(石徦山)이다.
다조는 초당 앞마당에 있는 우람한 너럭바위인데 이곳에서 차를 끓였다. 약천은 초당 뒤 약수가 흐르는 샘이고, 정석은 초당 왼편 석벽(石壁)에 새긴 정석(丁石)글씨인데 다산이 썼다. 석가산은 연못 안에 돌로 쌓은 산이다.
사진 1 정석 글씨
사진 2 정석 안내판
다산 팔경사는 다산초당 주변의 풍경 8곳을 노래한 것이다. 산허리엔 담장이 둘러져 있고, 담장에는 산 복숭아나무 가지가 바람에 일렁인다. 초당 주렴에는 버들 그림자가 어리고, 따뜻한 날에는 꿩 소리가 들린다.
가랑비 속에 물고기에 밥을 주고, 단풍나무는 비단 바위위에 얽혀 있고, 국화는 연못에 그림자를 비친다. 언덕에는 대나무가 푸르고, 작은 시냇가에는 소나무가 우뚝 서있다.
이중 몇 수를 읽어보자.
제1수
산허리를 경계로 널따랗게 쳐진 담장
붓으로 그린 듯 봄빛이 그대로네
봄비가 내린 뒤라 산골짜기 더욱 사랑스럽고
산 복숭이 몇 가지엔 붉은 꽃이 예쁘네.
제2수
산집의 드리운 발 물결에 어른어른
다락 머리에선 흔들대는 버들가지 그림자라.
산골짝에 눈발이 날리고 있는 게 아니라
봄바람이 버들 솜 불어 맑은 꽃을 희롱하네.
한편 다산은 다산화사(茶山花史) 20수도 지었다.
제1수는 초당 전경이다.
귤동 마을 서편에 깊숙하고 그윽한 다산
천 그루 소나무 속에 시냇물 한줄기
시냇물이 시작되는 바로 그곳에
깨끗한 바위 사이에 조용한 집 있다네.
2수는 연못 모습이다.
작은 못이 참으로 초당의 얼굴인데
그 중앙에 돌을 쌓아 봉우리 셋을 만들고는
철 따라서 피는 백화 섬돌을 둘러 있어
아롱다롱 자고무늬가 물속에 늘 어른거리지
3수는 초당 생활이다.
대밭속의 부엌살림 중(僧)에게 의지하니
가엾은 그 중 수염이며 머리털 날마다 길어지네.
이제 와선 불가 계율 따윈 모조리 팽개친 채
싱싱한 물고기 마구 잡아 국까지 끓인다오.
정약용이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긴 초기엔 산정에 식사 준비할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았다. 백련사 주지 혜장선사는 젊은 중 한사람을 보내어 다산의 밥 시중을 들게 했다.
제4수 이후 17수 까지는 꽃과 나무에 관한 시이다.
다산 초당 근처에 있는 복숭아꽃, 차나무, 모란꽃, 작약, 수구(繡毬)꽃, 치자 · 백일홍 · 월계화 · 해바라기 · 국화 · 자초 · 포도나무 등이다.
이어서 제18수는 미나리 밭이다.
사랑채 아래다 세외전(稅外田)을 새로 일궈
층층이 자갈을 쌓고 샘물 흘러 보냈네.
금년에야 처음으로 미나리 심는 법을 배워
성 안에 채소 사는 돈 들지 않게 되었다네.
세외전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농토이다.
다산은 미나리를 직접 재배하였다.
제19수는 초당의 모습이다.
산정에 서적이라곤 쌓여 있는 게 전혀 없고
있는 것이라곤 화경(花經)과 수경(水經)이네.
좋은 것은 귤림에 비가 지나간 후
바위샘 손으로 퍼서 찻잔을 씻는 일이지
마지막 20수이다.
하늘이 나를 보내 이 동산에서 살게 하니
이 봄에 자고 또 취하느라 문마저 열지 않네.
산속 뜨락 온 마당에 이끼 푸른데
때때로 지나가는 사슴 발자국 뿐.
다산은 하늘이 이 동산에서 살게 했다고 흡족해 한다. 이제 학문 연구에 몰두하겠다는 다짐 같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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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이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 단속은 자동차세 뿐 만 아니라 차량관련 과태료(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주정차위반)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세무회계과와 경찰서 교통부서, 차량관련 과태료 징수부서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합동징수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주로 주차장, 시내중심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체납차량 자동인식시스템과 영치용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체납이 1건이거나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제도를 적극 활용해 체납세를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은 선량한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행위이며, 군의 재정악화까지 이어진다"면서, “이번 일제 단속의 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평한 조세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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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캐나다 현지시간으로 11월 20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제218차 이사회에서 치러진 항행위원회(ANC: Air Navigation Commission) 위원 선거(3년 임기)에서 우리나라 장동철 현 항행위원(국토교통부 서기관)이 만장일치로 재선되었다고 밝혔다.
항행위원회는 ICAO 이사회를 보조하는 상설위원회로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국제항행 및 항공기술 분야의 정책과 규칙 등을 실질적으로 결정하고 있어 국제항공정책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우리나라, 터키 등 20개국의 항공전문가들이 입후보했으나 터키는 탈락하고 19개국이 선출되었다.
2020년부터 2022까지 임기 항행위원 당선국은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폴, 러시아, 영국, 독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사우디, 우간다, 코트디브와르, 네덜란드, 핀란드,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이다.
이번에 항행위원으로 재선된 장동철 서기관은 1994년 국토교통부(당시 건교부)에 입부하여 항공기술·안전분야 정책과 실무경력을 두루 갖춘 항공전문가로 2017년 8월부터 항행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항공통신/사고조사분야(CNS/ATM) 실무위원회’ 의장, ‘항공교통분야(ATM) 실무위원회’ 의장을 맡는 등 항행위원회에서 많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이사국 대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는 어명소 항공정책관은 “10월 ICAO 이사국 선거 7연임 달성에 이어 이번 항행위원 선거 6연임 성공으로 국제항공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높은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제항공 외교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구축 및 활동을 통해 국제항공사회에서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국토교통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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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숭의중학교(교장 김홍식) 박성우 수석교사가 11월 22일(금)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3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전국에서 8명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박성우 수석교사 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중등교사로는 처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수석교사는 2003년부터 과학동아리(빅뱅) 및 학교 내 발명 교육 활성화를 통해 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 및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작품 지도를 20회 이상 실시했으며, 숭의중이 2006년, 2014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학교 단체상을 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발명대회 심사 및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교사 연수와 지역주민을 위한 지식재산아카데미 강연 활동을 통해 발명 교육 확산 활동에 공헌한 점이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박 수석교사는 발명 영재학급 지도와 학교 내 발명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과학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 봉사활동을 통해 과학 재능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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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여성가족친화마을인 남구 ‘숲속작은도서관’(대표 김진화)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북구 ‘첨단2지구 제일풍경채 입주자대표회의’(대표 봉성순)는 최우수상을, 광산구 ‘운남동 마을한바퀴’(대표 지수원)와 ‘우산동 주민자치회’(대표 최영태)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광주에서 4개 마을공동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공동육아나눔터,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형태의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남구 ‘숲속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살려 방과후 돌봄과 교육, 방학 중 식사 등을 제공하고, 경력이 단절된 주민이 강사로 참여해 영어, 미술, 문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돌봄 문화를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 ‘첨단2 제일풍경채 입주자대표회의’는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의 경로당과 작은도서관에서 실버아이돌보미들이 옛이야기 들려주기, 간식·저녁식사 지원, 긴급종일 돌봄, 오후 6~8시 틈새 돌봄 등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을 통해 여성가족친화마을을 확대해왔다. 여성가족친화마을은 2012년 광산구 ‘행운목 만들기 프로젝트’ 등 2개 마을로 시작해 2013년 3개 마을, 2015년 11개 마을까지 확대됐으며, 2016년부터 3년 연속 15개 마을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돌봄, 여성역량강화, 성평등 마을 3개 분야 19개 마을을 선정하고 이중 14개 마을은 씨앗단계로, 5개 마을은 특화단계 등으로 구분해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친화마을의 육아품앗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 모두가 돌봄 주체가 되고 돌봄을 공유·분담해 공동체를 강화하겠다”며 “임신, 출산, 돌봄, 육아 등 돌봄의 공공성 강화와 생애주기별 시민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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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원장 홍재우)와 함께 지난 2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열성(경상남도기념물 제22호)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곽연구의 권위자인 차용걸(충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국내 고대사 및 성곽연구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여 거열성의 성격과 사적 지정을 위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관계전문가는 물론 사적지정을 염원하는 많은 거창군민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대회 발표는 제1주제 거열성 조사현황과 최근 조사성과 소개(경남연구원 이재명), 제2주제 거창 거열산성의 고고 역사적 성격(동아세문화연구원 심종훈), 제3주제 신라의 가야지역에 대한 축성(계명대학교 박성현), 제4주제 거창 거열성의 사적지정 가치와 중요성(토지주택박물관 심광주)을 주제로 심도있는 발표가 이뤄졌다.
학술대회에서는 거열성의 역사성과 함께 거열성이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으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이며, 문지․건물지․내성과 외성의 집수지 등이 확인되어 고대 성곽축조와 관련된 토목 및 건축기술 변천 등을 검토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거열성은 건흥산 정상부에 전체둘레 약 1,115m로 조성되어 있으며, 거창을 대표하는 삼국시대 석축산성으로 고대산성의 축성기술이 매우 잘 남아있다.
거열성은 ‘삼국사기’에 백제멸망 후, 3년간 백제부흥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다 문무왕 3년인 663년에 신라장군 흠순(欽純)과 천존(天存)에 의해 함락되어 백제부흥운동군 700명이 전사한 역사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해용 문화관광과장은 “거창군은 거열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적으로 승격하기 위해 2004년부터 최근까지 학술조사와 학술대회 등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사적지정을 위한 거열성의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빠른 시일 내 사적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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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전남지원단, 전남아동복지협회, 아동청소년그룹홈전남협의회 등은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2019 아동학대 예방의날 기념행사를 22일 신안 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날은 11월 19일이다. 이를 기념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담당 공무원,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공로자 표창, 관련 단체 성과보고, 아동복지정책 개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014년 이후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2014년 928건이었던 것이 2018년 2천78건으로 늘었다.
유미자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아동학대는 사후 대책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보호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남 아동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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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영화 `블랙머니`의 정지영 감독이 스크린독과점에 대해 비판하는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22일 영화인대책위(이하 반독과점영대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영화법」 개정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반독과점영대위 고문을 맡고 있는 영화 `블랙머니`의 정지영 감독도 함께 참여했다.
정지영 감독은 "영화 `블랙머니` 제작진이 (기자회견에)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비난하는 댓글이 엄청나게 올라올 거고,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시장의 공정성을 회복하겠다고 기자회견을 여는데 역풍을 맞는다면, 그것이 잘못됐다고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닐까"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 `겨울왕국2`가 개봉한 어제(21일) 이후로 `블랙머니`의 스크린 수가 급격히 줄었던 점을 지적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겨울왕국2`의 스크린 수는 2343개, `블랙머니`는 852개다. `겨울왕국2`의 개봉 전날인 지난 20일 `블랙머니`의 스크린 수는 1141개였다.
이에 관해 정진영 감독은 "`블랙머니`가 극장에 안 걸린다고 기자회견을 연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이러한 상황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반독과점영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스크린 독점에 대해 비판했다. 그들은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일부 특정 영화들이 나머지 대부분의 영화들을 압사시키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시각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영화 향유권ㆍ다양성이 심각하게 침해받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 따라서 규제와 지원을 병행하는 「영화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화 다양성 증진 및 독과점 해소로 프랑스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프랑스는 국립영화센터가 스크린독과점을 직접 규제하고 있어 극장 당 영화 한편을 최대 2개 스크린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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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소설가 作,‘침묵 주의보’본상
오성인 시인 作, ‘푸른 눈의 목격자’나주문학상 수상
내달 7일 오후 2시 백호문화관서 시상식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제2회 백호임제문학상 본상에 소설가 정진영의 ‘침묵주의보’를, 나주문학상에 오성인 작가의 시집 ‘푸른 눈의 목격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백호 임제 문학상’은 나주를 대표하는 조선 중기 문인이자 사상가인 백호 임제(1549~1587)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작품 공모전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 구성과 운영은 본상의 경우, 시와 소설 2개 부문을 격년제로 시상한다. 나주문학상은 지역민의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최근 2년 간 발표된 작품집(타 문학상 수상 이력 제외)으로 백호 임제의 날카로운 시대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모전 취지를 심사에 중점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상 수상작인 소설 ‘침묵주의보’는 작품 속 주인공이 ‘기자’로 언론사의 생리와 이해관계를 흥미진진한 서사를 담아냈다.
특히 주인공으로 하여금 우리 일상에 만연한 권력형 부패와 비리를 폭로하는 한편, 자의와는 달리 동조자, 하수인이 될 수밖에 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심리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선정 이유와 관련해, 심사 관계자는 “소설 침묵주의보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상황을 마치 카메라로 촬영하듯 생생한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며, “이러한 점이 백호 임제의 시대정신과 맞닿아 있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소설가이자, 현 문화일보 기자로 활동 중인 정진영(1981년 생)씨는 2008년 장편소설 ‘발렌타인데이’으로 한양대학보 문예상 대상, 2011년 장편소설 ‘도화촌 기행’으로 ‘제3회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 ‘푸른 눈의 목격자’로 나주문학상에 선정된 오성인 작가는 1980년 오월의 광주를 새로운 세대의 시선으로 형상화했으며, 특히 어둠과 죽음, 슬픈 언어들을 회피하거나 무르지 않는 시적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심사 관계자는 심사평을 통해 “시적인 눈으로 일상적 삶을 바라보는 의식이 매우 뛰어나다. 더욱 밝고 투명한 시심을 지니기 바란다”고 밝혔다.
1987년생 광주 출신의 오 시인은 2013년 시 작품 ‘시인수첩’을 통해 등단했으며, 2018년 출간한 자신의 첫 시집인 푸른 눈의 목격자가 나주문학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현재는 나주에 거주, 한국작가회의 젊은 포럼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는 내달 7일(토) 오후 2시 백호문학관에서 시상식을 비롯해, 음악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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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문화교실 회원 수업 작품 발표 자리
광주 서구문화원 회원들이 1년 동안 문화교실을 통해 수업받은 결과를 작품으로 발표하는 서구문화원의 날 행사가 11월 29일 광주시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과 로비에서 열린다.
서구문화원은 지난 3월부터 3개월씩 3기에 걸쳐 2019학년도 문화교실을 운영해 수업에 참가한 회원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공연장 로비에서 사진전과 시화전, 캘리그래피전이 있고 침선공예반에서는 각종 바느질 솜씨 작품을 선보인다.
또 오후 5시부터는 2시간여 동안 시극과 시낭송, 연극의 일부, 영어더빙 사례, 웃음치료반의 웃음운동이 있고 각종 악기반에서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팬플루트, 하모니카 공연이 펼쳐진다.
회원들은 부족한 솜씨이긴 하지만 1년여동안 배운 솜씨를 이번 기회를 통해 발표하고 앞으로 더욱 연마하여 곳곳에 재능기부를 하러 다니는 기회도 마련한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한편, 시화전을 마련한 문예창작반에서는 올해 동인지 <다박솔> 2집을 발해 해 세간에 관심을 끌기도 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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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2020 서울예술지원> 공모를 26일(화)부터 시작하며 △예술창작지원 △예술기반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등 총 3개 사업에 대해 14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사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기존에 성과 중심이던 예술창작 지원제도를 창작주체 중심인 ‘예술창작지원’과 ‘예술기반지원’으로 재설계한 점이다. 서울문화재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예술지원의 설계를 위해 ‘예술지원체계개선TF팀’을 신설하고 예술인 간담회, THE넓은 라운드테이블, 전문가 자문회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온라인 소통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개선의견을 모았다.
우선, 생물학적 나이로 구분하던 기준은 예술활동 경력단계별로 개선됐다. ‘공연 및 시각 예술분야’에서 작품과 전시 제작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 외에 창작 과정을 인정하는 별도의 창작활동비도 신설됐다. 작업계획 구상 전 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지원(창작준비지원)과, 예술활동 전반의 질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술생태계 인프라를 간접지원하는 ‘예술기반지원’ 등도 새롭게 마련됐다.
공모방식도 대폭 변화했다. 예술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과 활성화를 위해 연초 1회 공모를 연 2회로 확대하였다. ‘예술창작지원’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26일에 공모가 시작되며, ‘창작준비지원’과 ‘예술기반지원’은 2020년 2월 중 진행된다. 특히 2차 공모에서는 예술인의 차기 준비활동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생태계의 기초 인프라와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예술창작지원 △예술기반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등 총 3개 부문이다. 첫째, ‘예술창작지원’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다원, 문학 등 총 7개 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예술활동 경력단계에 따라 3개의 트랙으로 구분했다.
신청분야는 ‘신진예술인’ 지원(A트랙), ‘유망예술인’ 지원(B트랙), ‘중견예술인’ 지원(C트랙)이다. <2020 서울예술지원>에 신청하는 예술인·단체는 3단계 중 자신의 예술 활동 경력을 고려해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A트랙인 ‘신진예술인 지원’은 예술 전문 활동 경력 5년 내외의 예술인이 대상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작 역량을 갖춘 초년 예술인의 전문 예술계 진입과 활동을 지원한다. B트랙은 ‘유망예술인 지원’으로 예술 전문 활동 경력 6년 이상 15년 내외의 예술인이 대상이다.
전문 예술계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 구축과 전문성 강화, 해당 예술분야의 다양성 증진과 질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C트랙은 ‘중견예술인 지원’으로 예술 전문 활동 경력 10년 이상의 예술인이 대상이다. 차별화된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예술계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작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예술기반지원’은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창작 준비 지원, 비평 지원, 공간 지원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창작활동이나 작업 구상을 위한 준비에 해당하는 △리서치·워크숍 지원 △비평 지원 △창작 작업의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컨설팅 지원 △예술계 이슈에 대한 연구 및 담론을 형성하는 연구모임 및 연구서적 발간 지원을 진행한다.
셋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창작주체인 공연단체의 육성이 집중될 수 있도록 심의방식을 개선했으며, 기존에 공연장과 공연단체가 사전 매칭해 신청하던 방식에서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매칭 희망 우선순위와 사업 기대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칭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전문심사위원단의 제안 매칭을 통해 신규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진입단계를 마련하는 한편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별 공연예술창작 파트너십을 만들 계획이다. 자치구별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 1자치구 1공연장 지원을 기준으로 지역별 사업 참여 독려도 이어간다.
공모는 총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 공모는 26일(화)부터 12월 17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예술창작지원-창작활동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등 두 분야를 모집한다. 2차 공모는 2020년 2월에 진행되며 △예술창작지원-창작준비지원 △예술기반지원의 공모가 진행된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2020년 서울에서 예술 활동을 계획하는 예술인 누구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공모에 대한 결과는 내년 2월 중에 발표된다.
1차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1회는 25일(월)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다. 2·3회는 각각 12월 3일(화), 12월 9일(월) 오후 2시 대학로 (구)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020년부터 달라지는 주요사항과 함께 △세부 공모지원내용(예술창작지원/예술기반지원/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향후 사업별 추진사항(심사발표 등) 일정을 안내한다. 설명회 후 예술 분야(장르)별 일대일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25일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는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2020 서울예술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http://www.ncas.or.kr출처: 서울문화재단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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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인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을 위해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 건립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 건립 공사 공정률은 100% 가량으로, 건축물 내부 및 외관 공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다음 달부터는 전수 교육관 내부에 들어 설 전시물 제작 및 설치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1987년 새마을회관 용도로 지어진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은 건물 노후화와 바닥면 균열 및 붕괴 위험으로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사용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총 사업비 50억5,700만원 가량을 투입해 기존의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 뒤편에 더 큰 규모로 지상 2층 건물을 새롭게 신축했다.
새롭게 선보일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은 1층에 고 제작 작업실을 비롯해 물품 보관 창고, 교육실, 자료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칠석 고싸움놀이 농악단 연습 공간과 고소리 및 줄패장, 다목적실, 영상관,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또 고싸움놀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고싸움놀이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층 발코니에 관람석을 조성할 부분도 눈에 띈다. 새롭게 지어진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은 내부 전시시설의 제작‧설치가 끝난 뒤 내년 5월에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 관계자는 “신축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은 고싸움놀이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근에 가상현실을 통한 고싸움놀이 VR체험관도 있어 칠석동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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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실시한 ‘2019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염전체험’ 작품이 금상을 차지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전남에서의 추억과 스토리를 담은 차별화된 사진작품을 발굴하여 전남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전남을 홍보하기 위해 ‘2019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기억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에선 총 1천472점이 접수됐다.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입상작 57점을 선정했으며, 금상에 신안 태평염전에서 추억의 순간을 담은 차미경 씨의 ‘염전체험’을 선정했다.
차미경 씨는 “전남은 보물과도 같이 빼어난 관광지가 많아 평소 즐거운 기억과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며 “태평염전에서 체험 중인 관광객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보관했던 사진을 응모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매년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공모전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함으로써 믿음과 신뢰를 다져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숨겨진 관광지를 찾아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하는 명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품은 국내외 관광 박람회나 전시회 등에서 전남을 알리는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act.or.kr)과 남도여행 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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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시대적 감각에 맞게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웹툰 작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창제작 공간인 ‘순천글로벌웹툰센터’를 마련하고 2020년 4월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순천글로벌웹툰센터’는 지상 3층·연면적 1,551㎡ 규모로 작가실 13실과 기업실 3실로 조성됐다. 1층은 만화 도서관과 전시 갤러리가 결합된 시민 참여 공간으로 이용되고, 2층은 웹툰 강의실과 기업 입주실, 비즈니스 지원실 등 업무 지원 공간, 3층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는 기성작가 뿐 만 아니라 신인작가들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한국 웹툰 창작 저변을 확대하고, 웹툰 산업을 이끌 개인 또는 팀 단위의 작가들을 공모를 통해 모집했다. 11월 현재 7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북경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IE STAR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국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순천시는 IIE STAR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2월중 글로벌웹툰센터에 IIE STAR 그룹 순천지사가 입주하고,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학과와 아랫장 곡물창고에 둥지를 튼 전남 콘텐츠코리아랩과도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입주작가들의 참여속에 공모전을 함께 개최하고, 순천대학교 학생들의 우수작 구매 및 장학금 지급, 북경 자사 기업 해외 취업도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역 설화를 웹툰으로 제작하여 중국 시장에 배포하고 IIE STAR 그룹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순천시 북경해외사무소 설치에도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순천시에서도 내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축제 기간내 IIE STAR 그룹의 홍보관 설치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및 교류로 양 기관의 웹툰문화 확산 및 산업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 학과 4학년과 졸업생 대상 북경 IIE STAR 그룹 취업 희망 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2, 3학년 재학생 중 희망학생은 인턴 선발하여 IIE STAR 그룹에서 실무경험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취업 또는 인턴 생활을 위해 북경에 들어올 순천대학생을 위한 체류 공간 제공,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졸업전시회 참가 우수작 구매계약도 진행한다.
지역의 우수 인재 인프라를 보유한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함께 이제 첫 발을 내 딛을 순천글로벌웹툰센터는 지역의 만화, 웹툰 생태계 구축 뿐 만 아니라 ‘창의적 만화도시 브랜드 확립’ 과 ‘1인 창조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 활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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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다음 달(12월) 3일부터 4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19 문화학교 발표회`를 개최한다.
1988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강습을 시작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문화학교는 지난 30여 년간 약 5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전통예술에 기여해왔다. 현재 정재(춘앵무)와 가야금병창 등 100여 개의 전통예술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1600여 명의 수강생이 이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의 주인공은 30대의 직장인부터 70대의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전통예술을 매개로 40년 세대차를 뛰어 넘는 취미 공동체다. 미국에 살지만 젊었을 때 매료된 한국무용을 배우고자 9개월간 한국에 거주하는 수강생부터 퇴근 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는 자매까지 다양한 사연을 지닌 수강생들이 함께 한다.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과 열정을 담은 32번의 무대를 이틀에 걸쳐 펼친다.
그 가운데 10개 강좌를 듣고 있는 열혈 수강생 길선미씨는 "이민으로 마음 한편에 아쉬움으로 남았던 한국무용을 다양하게 접하며 배울 수 있는 이 시간이 행복했다"며 "이번 발표회는 `나이를 잊고 나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란 자신감을 얻게 하는 도전의 무대"라고 말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예술로 제2의 삶을 가꾸는 수강생들의 에너지에 큰 도전을 받는다"며 "이들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색다른 활력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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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홍보와 예비 창업가의 창업 지원을 위해 10월 25일 시작한 ‘서울시 스타트업 60초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 11월 24일 성큼 다가온 마감일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공모주제는 △제품 △서비스 △인물 △문화 △기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 내에서 자유롭게 기업의 장점을 소개하는 것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참가팀은 최대 60초 이내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장점을 자유롭게 소개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시민 투표를 포함해 선발된다. 총 지원금은 2300만원(상금 1300만원+홍보지원금 1000만원)이며 총 선발 팀은 △대상 1팀(4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200만원) △우수상 3팀(각 100만원) △장려상 4팀(각 50만원) 총 10팀을 선정해 총 13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당선작 시상은 12원 09일(월) 개최되는 오프라인 시사회 및 시상식 ‘스타트업 60초 영화제’에서 이루어진다. 이 중 상위 5개 팀에는 5개 혜택, △홍보영상 촬영 지원 △유튜브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제작 △페이스북파워페이지 콘텐츠 게시 △인스타그램파워인플루언서 콘텐츠 게시 △페이스북 유튜브 등 확산광고 집행 지원 중 1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방일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은 개성 넘치는 스타트업 문화와 기발한 제품을 기업이 직접 영상을 통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하는 기업도, 재미있는 영상을 보는 시민도 모두 즐겁게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기업 및 예비 창업가는 11월 24일(일)까지 서울시 스타트업 60초 영상 콘텐츠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ss60.kr)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스타트업 60초 영상 콘텐츠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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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20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12월 13일까지 접수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간 소통과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마을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은 ‘씨앗단계(형성)’, ‘새싹단계(활성화)’, ‘열매단계(고도화)’로 나눠 진행되며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활동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료·체험비·홍보비, 공동체 공간 시설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씨앗’단계로 300개소 이상을 선정해 개소당 최대 250만원~500만원, ‘새싹’단계로 64개소에 최대 1000만원씩, 열매단계는 10개소에 최대 2000만원 씩 지원해 자립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응모 자격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명 이상 주민모임이나 마을단위 공동체로 마을환경개선, 마을공동체역량강화, 마을복지·돌봄, 마을소통 문화·예술 공유 사업 등 마을공동체 형성 및 아파트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11월 28일 오후 2시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며 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영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12월 6일 공동체별 사업계획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영광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061-350-5199), 영광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061-351-8772)에 하면 된다.
영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9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 1일부터 구.영광읍사무소에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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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40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선사시대부터 마한시대까지 가장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모로비리국의 고장에서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마라톤 참가자 중 전남 목포시 차도현(만3세)군은 최연소 참가자로, 전북 고창 안홍중(만83세)씨는 최고령자로 건강코스(5㎞)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창고인돌마라톤 동호회에서는 고인돌을 상징하는 원시인 복장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이목을 끌었고, 고창전통시장상인회에서도 50여명의 회원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또 70세 이상 참가자 60명은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도 평택시마라톤연합회를 비롯해 대구동구육상연맹 등 21개 단체가 참가해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전국규모의 명성을 얻은 대회임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켰다.
이날 풀코스 남자 1위는 강동식(전북 익산시) 선수가 2시간52분15초, 여자 1위는 이광숙(경남 김해)님이 3시간31분41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출전을 선호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 대회는 2003년 첫 해부터 푸짐하고 다양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도 떡국, 막걸리, 두부·김치, 인절미, 돼지고기, 등 푸짐한 먹거리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고창의 정이 듬뿍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상악화로 기념식이 약식으로 치러진 가운데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모든 마라토너들에게 넉넉한 먹거리와 훈훈한 인심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대 통합의료학과(지도교수 김명주) 배꼽호흡테라피 동아리회원들은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 선수들에게 따스한 차 한 잔을 건네주면서 갈증을 풀어주고 몸을 녹이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마라톤선수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하지의 근육뭉침, 경련과 통증, 발목, 무릎 등의 근골격계통의 통증을 복부를 통해서 이완시켜 풀어주는 배꼽호흡테라피 대체요법 봉사활동 등을 현장학습으로 몸소 실천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하는 배꼽호흡테라피 동아리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학교에서 배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기체험 학습을 통해 환자를 대하는 방법과 자신감 향상으로 오히려 '더 많은 산지식을 배우는 실천적인 현장학습이 됐다'며 소감을 말하며, 더불어 재능기부의 봉사활동을 통해 환자를 위한 마음으로 채워지는 의료인으로 갖추어야 할 인성교육 함양시키는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해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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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예술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예술놀이랩(LAB)`의 결과 발표회인 `오픈랩(OPEN LAB)`을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12월) 21일까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랩`은 연극 연출, 입체ㆍ퍼포먼스, 사운드아트, 회화ㆍ입체, 드로잉ㆍ텍스트 혼합, 다원 등 6명의 예술가들이 각자의 작업에서 개발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드로잉ㆍ텍스트 혼합의 조은지는 기존의 속담과 광고 문구 등을 새롭게 수정해 선입견과 통념적 인식을 전복하는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다. 입체ㆍ퍼포먼스의 문세린은 빛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연출과 60세 이상의 참여자들이 바라본 일상을 담은 작품을 준비했다. 회화ㆍ입체의 이동엽은 인체의 생물학적 구조를 주제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나의 몸은 소우주`를 통해 새로운 공감각을 체감하는 작품을 발표한다.
또한 연극의 이혜원은 몸을 주제로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신체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다. 다원의 김해리는 관람객이 상상의 지도를 들고 희곡을 손에 쥔 배우가 되거나 첫 전시를 앞둔 작가가 돼 전시 공간 구석구석을 탐험해보는 체험형 전시를 준비했다. 사운드아트의 배인숙은 의미를 부여한 픽토그램에 소리를 더한 설치 작품을 비롯해 수집된 소리와 작은 부품들을 활용한 전자악기 등을 한 공간 안에 구성해 다양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오픈랩은 지역에서 예술놀이를 친숙하게 체험하고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물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 기간에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예술가와 함께하는 현장 워크숍이 운영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에 진행되며 TA(교육예술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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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이색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여행지 3곳과 함께 가족 여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즐기기 위한 팁을 소개한다.
◇11월 취항 직항 노선으로 더욱 가까워진 뉴질랜드 북섬
대자연의 청정함과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여행지는 어떨까.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날씨가 한국과 반대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도 반소매, 반바지를 입은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크게 북섬과 남섬으로 나뉘는데 북섬은 시내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남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북섬의 오클랜드는 항구 도시이자 뉴질랜드 최대 도시다. 도심 한복판에는 오클랜드의 상징인 스카이타워가 있는데 328m 높이의 스카이타워 꼭대기에서는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켈리 탈튼 남극관 및 수족관은 세계 최초 해양 수족관으로 현지인들도 자녀와 함께 즐겨 방문하는 곳이다. 1984년 뉴질랜드 해양 탐험가 켈리 탈튼이 세운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긴 아크릴 수조로 만들어진 수족관이 볼거리다.
일반 수족관과는 달리 대형 상어와 가오리가 자유롭게 바닷속을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이동식 터널이 조성되어 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차량으로 10분 혹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는 무료 셔틀을 이용하면 방문할 수 있다.
오클랜드에서 차량으로 3시간 정도 떨어진 와이토모 동굴은 은하수같이 무리 지어 빛나는 반딧불이가 빚어내는 장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하 동굴에 흐르는 강물을 따라 보트를 타고 들어가면 마치 우주 속에 있는 듯 비현실적인 풍경에 흠뻑 매료될 것이다.
11월 말부터는 북섬에 자리한 오클랜드로의 직항 노선이 마련될 예정이라 여행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카약에서는 더욱 수월하게 직항 노선 검색 및 예약이 가능하다.
◇테마파크부터 가족 여행 대미 장식할 야경까지, 싱가포르
카약 검색 결과 전년 대비 검색 증가율 51%를 기록한 싱가포르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유명하다. 도로를 더럽힐 위험이 있는 껌은 판매 자체가 금지되어 있고 도로변에서의 음주나 흡연 또한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취객이나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곳이다.
특히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키자니아가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여행에 재미를 더해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들을 주제로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캐릭터로 분장한 스태프와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테마파크 내 24개의 놀이기구 중 18가지는 오직 싱가포르에서만 탈 수 있다고 하니 한 번쯤 방문해봐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놀이기구가 가득한 테마파크는 아니지만 2016년에 개장해 최신 시설을 갖춘 싱가포르 키자니아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환경 워크숍 등 직업 체험도 가능하니 여유가 된다면 둘러보는 것도 좋다.
야간 시간대에도 치안 걱정 없이 시내를 마음껏 누빌 수 있으니 해가 진 뒤에는 야경 명소인 ‘멀라이언 파크(Merlion Park)’나 ‘마리나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를 들러볼 수 있다.
특히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인근의 인공 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쇼 ‘가든 랩소디(Garden Rhapsody)’는 가족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날짜별로 배경 음악과 조명이 달라지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휴양·즐길 거리 둘 다 잡는 전천후 가족 여행지 필리핀 팔라완
부모는 편안한 휴식을 아이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여행지를 고민한다면 수준급 호텔과 리조트가 가득한 필리핀 팔라완은 어떨까. 카약에서 전년 대비 검색 증가율 48%를 기록할 만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행지다.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등 호텔 안 모든 시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 옵션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또 호텔에 따라 자체적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소개해주는 곳이 있어 미리 정보를 찾거나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도 같이 탈 수 있는 바나나보트, 투명카약 같은 여러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보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칼라윗 사파리 파크(Calauit Safari Park)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970년대 케냐에 닥친 심각한 가뭄으로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지형과 기후가 비슷한 팔라완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아프리카에서나 볼 수 있었던 얼룩말이나 기린이 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아이들에게 체험시켜줄 수 있다. 12세 이하 아동은 무료입장이라 어린 자녀와 함께 가기에 더 좋은 곳이다.
카약은 여행 계획부터 예약 정보 및 일정 관리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검색 엔진이다. 특히 최적의 항공권과 숙소를 찾기 위한 다양한 검색 필터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 여행에 특화된 호텔을 고르기에 유용하다.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 가족여행의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 좋은 숙소일 것이다. 카약 호텔 검색 시 필터의 스타일(PC 기준) 혹은 분위기(모바일 기준) 카테고리에서 ‘패밀리’ 옵션을 선택하면 가족을 위한 숙소를 선별해 보여준다.
또 익스플로어(Explore)에서 원하는 일정을 기입하면 그때 가장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모든 여행지를 지도상에 표시해 한눈에 보여준다. 새로 추가된 ‘우리 가족 여행지’를 선택하면 보다 다양한 가족 여행지를 제안해준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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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가 장애인 휠체어 여행 정보를 담은 ‘휠링투어 제주’ 가이드북을 무료 배포한다.
여행박사가 2018년 펴낸 ‘휠링투어 제주’ 가이드북은 실제 휠체어를 사용하는 여행박사 직원이 직접 현지답사한 생생한 정보를 안내한다. 제주 여행 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비행기 이용 방법 △렌터카 이용 방법 △시티투어버스 이용 방법 △지역별 추천 코스 △장애인 객실이 있는 호텔 등 알고 있으면 좋을 배리어 프리 여행 팁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동안 여행 예약자에 한해 ‘휠링투어 제주’ 가이드북을 제공해 왔는데, 이제 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휠링투어 제주’ 가이드북 배송 신청도 가능하다. 여행박사 휠링투어 기획전에 있는 ‘제주도 가이드북 배송신청’을 통해 택배를 받아볼 △이름 △연락처 △주소를 남기면 배송받을 수 있다. 단 마감 기간 없이 재고 소진 시 자동 마감된다.
한편 여행박사의 휠링투어(Wheeling Tour)는 바퀴 ‘휠(wheel)’과 치유라는 뜻의 ‘힐링(healing)’을 결합하여 만든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여행을 말한다. 휠체어 여행자의 시선으로 직접 관광지를 돌아보고 무장애 여행 정보를 제공하여 관광약자들의 여행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휠링투어로 선정된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 돗토리, 국내 제주도 총 세 곳으로 이중 후쿠오카와 제주도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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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렌터카 브랜드인 허츠(Hertz)가 대양주 여름 시즌을 맞아 2020년 1월 15일까지 뉴질랜드 여름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세일 프로모션은 뉴질랜드 전역에서 10일 이상 차량 렌트 시 3일 요금 무료 혜택을, 5일 이상 렌트 시 1일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며, 주말에는 3일 이상 렌트 시에도 1일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 차량 예약기간은 2020년 1월 15일까지이며 픽업기간은 2020년 2월 28일까지로 넉넉하여 뉴질랜드 여름 한철 내내 혜택 이용이 가능하다.
허츠 코리아 관계자는 "11월 23일부터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의 직항 노선이 개시되어 뉴질랜드와 호주로의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뉴질랜드 렌트카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특히 최근 유명 아이돌 그룹이 뉴질랜드에서 광활한 대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내용의 리얼리티 영상이 공개되어 대중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허츠는 12월 31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차량 렌트 시 최대 20달러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유럽에서는 6일 이상 이용 시 1일 요금 무료 혜택을, 아시아 지역에서는 4일 이상 이용 시 1일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한편 허츠 코퍼레이션(Hertz Corporation)은 허츠 글로벌 홀딩스(Hertz Global Holdings Inc.)의 계열사로 북미, 유럽, 카리브해, 남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의 약 10,200개 영업소에서 허츠(Hertz), 달러(Dollar) 및 쓰리프티(Thrifty) 차량 렌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Hertz 브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브랜드이며, The Hertz Corporation은 전 세계 공항에 위치하는 세계 최대의 렌터카 업체 중 하나이다.
Hertz Gold Plus Rewards, Ultimate Choice, Hertz Global, Carfirmations, Mobile Wi-Fi 등의 다양한 서비스 및 Adrenaline, Dream, Green, Prestige Collections등의 특별한 차량 제공을 통해 Hertz 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The Hertz Corporation은 선도적인 차량 리스 및 관리 회사 Donlen을 소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파이어플라이(Firefly) 브랜드 및 Hertz 24/7 차량 공유 사업과 Hertz Car Sales를 통한 자동차 판매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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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오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1만5천여호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주택특성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택특성조사는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 후 주택이용상황과 도로접면, 구조 등 주택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특성 항목을 집중 조사 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주민들에게 주택공시제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택가격 공시제도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민원실과 동주민센터에 배부한다.
리플릿에는 주택공시제도의 개념, 개별주택가격 Q&A, 2020년 주택가격 공시 일정 및 이의신청 등의 정보를 담아 주민이 주택공시제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 및 국세 등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세무1과 주택평가팀(360-7468)으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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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이 내년 7,8월 여름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0 유럽여행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9년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할인 해당 여행 기간은 여름 방학을 포함한 2020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슈퍼 얼리버드로 진행되는 만큼 유럽 전 지역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따라서 인기 많은 내년 황금 연휴 일정을 누구보다 빨리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관광의 주요 인기지역인 동유럽&발칸 패키지상품에는 품격을 넘어 고품격 프리미엄 패키지상품 ‘THE CLASS’ 상품을 출시하여 식사, 호텔, 일정 모든 면에서 가치 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유럽의 고성 호텔 숙박 및 전망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로 품격 상품에서도 더욱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을 선사한다.
또한 롯데관광은 직항 노선이 없는 북유럽 여행 시 비즈니스석 탑승으로 여행지까지 편안하게 가는 것은 물론 북유럽의 대형 크루즈 선사의 하나인 실자라인(Silja Line) 씨사이드 객실로 업그레이드 탑승 및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하이라이트 플롬열차가 포함된 북유럽 베스트셀러 상품도 이번 슈퍼얼리버드 프로모션에 포함했다.
북유럽 여행 최적기 7,8월에 미리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스라엘/요르단 지역과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지역인 코카서스(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와 같은 새로운 지역을 찾는 여행고객을 위한 디스커버리 관광 패키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초히트 상품들로 정규 1급 호텔 숙박과 롯데관광의 45년 전통 노하우가 담긴 일정으로 뻔한 여행이 아닌 색다른 관광을 하기 원하는 여행 고수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내년엔 최대 8박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있어 여행 대란이 예상돼 많은 사람들이 2020년 여름 휴가를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성수기 시즌에도 걱정 없이 원하는 날짜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진정한 휴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 (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11-19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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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대표회장 이광복(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이하 남측협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의 후원으로 남측협회 결성식 및 국제문학포럼 [제1세션]을 11월 20일(수) 오후 2시에 서울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수운회관)에서 개최한다.
2005년 7월 평양에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를 개최했고, 이어서 2006년 10월, 남북 문학인들이 금강산에서 만나 ‘6·15민족문학인협회’를 결성하고 각각 남과 북에 남측협회와 북측협회를 두기로 했다. 남과 북의 문학인들이 공동의 조직을 구성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었다. 그러나 북측협회 문학인을 다시 만나지 못한 것이 어언 10여 년의 일이 됐다.
이번 남측협회 재결성을 위해 국제PEN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광복(대표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손해일(공동회장,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 김지연(공동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윤석산(공동회장, 한국시인협회 회장), 이경자(공동회장,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정도상(공동회장, 집행회장) 등으로 남측협회 회장단을 구성했다. 또 김호운(집행위원장,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김경식(집행위원, 국제PEN 한국본부 사무총장), 표중식(집행위원, 한국문인협회 사무총장), 이형우(집행위원,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 한창훈(집행위원,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등으로 남측협회 집행위원회로 구성했다.
이날 남측협회 결성식에는 각 문학단체 문인들과 관계자, 연구자,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과보고 및 결성문 발표, 축사,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어서 ‘김정은 시대 북한문학과 통일문학 방향’을 주제로 국제문학포럼 [제1세션]이 진행해 결성식의 의미를 더한다.
국제문학포럼 [제1세션]은 고인환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김재용 문학평론가(통일문학편집위원장)가 ‘김정은 시대 북한문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갈림길에 선 북한문학’을 발제한다. 이어 김성수 문학평론가가 ‘신한반도체제 한반도문학과 <통일문학> 복간 방향’을, 오태호 문학평론가는 ‘김정은 시대 북한 단편소설의 특성 고찰’을, 이상숙 문학평론가는 ‘김정은 시대 시문학과 <통일문학>’을 주제로 발제한다. 종합토론에는 통일문학편집위원들이 나선다. 노지영 문학평론가, 박희주 소설가, 여서완 시인·소설가, 이정 소설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다음달 12월 7일~9일(3일간)에는 국제문학포럼 [제2세션] ‘동아시아 평화와 문학’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제1부] ‘식민주의를 넘어서’, [제2부] ‘냉전을 넘어서’를 주제로 한국,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문인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문학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측협회는 남북 문학 교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 PEN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가 함께하는 범문단적 성격의 조직이다. 남측협회는 남남갈등이 나날이 깊어가는 위기의 한국사회에서 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딛고 오로지 문학으로 하나가 되기로 합의했다. 이는 분단 이후 최초로 범문단 문학인 조직이 탄생한 것이다. 문학사를 새로 쓰기 시작했다는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큰 사건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한 예술위 박종관 위원장은 “남측협회의 재결성에 대해 환영의 뜻과 남북문학교류의 지속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예술위는 현재 예술위는 문화예술 민간단체의 남북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북측 조선문학예술총동맹(위원장 안동춘)과 양해각서 체결을 포함한 남북교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6·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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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와 함께 시민 5000명이 완성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를 이달 21일부터 다음달(12월) 26일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작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르는 500미터 구간에 선보인다.
소원반디는 `소원을 비는 반딧불`이라는 뜻을 가진 소형 등으로,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LED 전구가 낮에는 빛을 저장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해가 지면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친환경 작품이다.
5000명의 시민들은 서울 곳곳에 마련된 예술후원캠페인 부스를 통해 꿈ㆍ사랑ㆍ미래ㆍ행복ㆍ여행 등 5가지 주제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담은 그림을 직접 채색해 소원반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서울시립미술관까지 이어지는 500미터 구간은 5개의 주제에 따라 설치되는데, 소형 등마다 시민 각자가 직접 채색한 작품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소형 등을 제작한 후 기부를 하면, 제품 1개당 1만 원의 기업후원금이 한성자동차에서 적립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장애인들이 장벽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과 음성해설 등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조성된 기업의 후원금이 하드웨어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며 "앞으론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장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사업`에 환원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18 · 뉴스공유일 : 2019-11-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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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김지영‘, 이 영화를 보려고 나갔다가 극장 측의 엉성함으로 엉뚱한 영화를 본 웃지 못 할 사건(?)도 있었다.
예매순위 1위에서 3위로 밀려난 11월 18일에야 다시 찾아(관객수 3,491,867명) ‘82년 김지영‘을 본 이유는 나이들어 익어감에 그러니까 그 시대에 태어난 국민들의 애환과 또 다른 한 켠을 욕심내어 들여 다 보고 싶었던 것이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이후 ‘82년 김지영‘ 그 당시 민주화가 시작되어 2년 후라면 별로 아름다운 사회가 전개되지 않을 무렵으로 나름 처절했던 그 사회의 암울했던 자화상과 민낯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렬했다.
문화의 탄생
국민이 잘 먹고 잘살고 여유가 있어야만 문화가 존재한다. 나라의 경제가 좋아져야만 문화가 생기고 역사를 논할 수 있다는 맥락과 같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문화를 향유하고 여성에 대해 관대하고 여성만을 바라보며 오로지 여성의 관점에서 가정을 누리고 여유롭게 살았던가?!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하는 과정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으로 이런 종류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로 이 사회가 가면 그 끝이 과연 어디에 다다를까하고 망연자실(茫然自失)에 빠진다.
영화속 남자 주인공은 자신이 가능한 한 모든 걸 해가며 아내를 잘 챙겨주는 헌신적인 장대현을 보여줌으로서 대부분의 남성에 대한 잘못된 일반화와 여성 상위를 넘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보여주는 모순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까지 너무도 어색하게 조명되어 보였다.
심지어 영화의 맥락자체를 어색하게 만드는 무리수를 두며 페미니즘영화 특유의 일방적 성대결 구도를 포기하지 못한 부분이 매끄럽지 못하게 계속 도출되어 무척 아쉬웠다.
‘82년 김지영‘책과 영화의 한계
전체 영화의 전개 자체가 상당히 지루했고 제작비가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는 생각을 내내 떨쳐버릴 수 없었다. 이것은 원작처럼 중심적인 축 또는 극적인 전개나 극단적인 갈등이 없이 오직 김지영을 중심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지고지순한 사건을 따라가는 방식이어서 더 그랬다.
이런 스토리 전개방식이 ‘82년 김지영‘ 영화의 한계로 보였다. 반면에 관객 입장에서 특정 캐릭터에 이입하기에 좋으나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중심 축이 전혀 없어 클라이맥스부분이 엉거주춤식으로 전개되고 눈물연기로 끌어 들이는 듯 하나 그 부분이 매우 어색했다. 그러니 더 지루한 인상을 쉽게 지을 수 없다.
최소한 등장인물끼리 갈등과 충돌을 하며 이야기 안에서 팽팽하며 서로의 이해관계, 불완전한 인간적인 면들로 얽혀야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의 인물들 대부분은 전부 자기 생각들은 안 하고 이타적이며 매우 착한 편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두루뭉술하게 넘어만 간다.
물론 남편과도, 가족인 아버지와 형제들간에도 충돌과 갈등이 있긴 하지만 서로가 먼저 이해하고 양보하려고 한다. 이러다 보니 인물간의 심층적인 이야기를 선호하는 관객에게는 상당한 지루함을 주고 남았다.
게다가 기본적인 갈등이 '육아와 경력단절'에 있지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현대"의 사회문제와 "과거"의 시대문제를 엮는 과정에서 산만해짐과, 뜻밖에 나타나는 스토리전개가 문제다.
주인공이 단번에 맘충이 되고, 갑자기 회사 내에서 대화를 통해 어프로치되는 몰래카메라 등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한 장면들은 관람과 어울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이해해 나가는데 걸림돌이 되기에 충분했다.
또 김지영이 겪는 현상이 ‘빙의’식 표현도 나오지만 정말 죽은 사람의 영혼이 들어간 초자연적 현상인지 아니면 단순히 의학적인 정신 장애인지 명확한 설명없이 끝나는 부분도 관객입장에서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앞 서 밝힌바와 같이 클라이맥스부분에서 모든 잘못이 자기에게만 있는 것처럼 여기고 눈물을 흘리는 남자(공유 분)의 모습에서도 쉽게 공감을 끌어내기가 어려웠다.
다만 페미니즘 영화답게 개봉 첫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대부분이 20, 30대 여성으로 채워졌다는 게 현실적으로 보면 수긍이 가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반면 영화를 관람한 남성들의 비율은 20%도 되지 않는다는 통계수치에 놀랍고. 2019년 11월 14일 오전 네이버 영화 기준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기준으로는 남성 28% 여성 72%으로 남성 비율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여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를 알만하다.
결코 ‘82년 김지영‘은 남성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고, 요새 2~30대 여성들만의 공감을 크게 얻을 수 있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을 뿐이다.
혼족이 늘고 하나인 외톨이 가정이 느는 사회에서 앞으로 이들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현실속에서 심지어 부부나 커플 들 간의 갈등과 싸움만을 유발했다는 이야기들도 간간히 들리는 것도 다 그러한 맥락의 흐름으로 엿보인다.
함께 관람한 한 가정의 여성도 그 무렵에 태어난 사람들과 지금 현재 견딜 수 있을 만큼 아파하고 당면한 이성 문제를 갖고 가슴으로 풀어가며 충분히 부대끼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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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여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자판기 설치는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 발의를 통해 8월 「광주광역시 서구 양성평등 기본조례」개정으로 지원근거 마련을 통해 예산을 편성,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는 상록도서관, 서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 3개 기관 여성화장실에 1대씩 설치됐다. 기관이 문을 연 시간에 이곳을 방문하는 여성은 누구나 생리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갑자기 시작된 생리에 생리대가 없어서 곤란한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며, “여성건강을 위한 당연한 권리의 개념에서 시작한 이번 사업이 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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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손의 상소는 계속된다.
“『상서(尙書, 서경(書經)의 별칭)』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두려운 데에 들게 된다.’ 하였습니다. 여러 신하가 전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전하께서는 반드시 노하여 죄주실 것이거니와, 만약 전하께서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으신다면 하늘이 어찌 전하를 돌보겠습니까.
여러 신하가 전하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전하께서는 하늘을 두려워하시어 멀다 하지 마소서. 하늘을 두려워한 뒤에야 만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김일손은 연산군에게 하늘을 두려워하라고 간언한다.
한 번 하늘의 도(天道)를 멀다 하시면 하늘을 업신여기는 마음이 생기고, 하늘을 업신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만물을 맡아보면 이 마음이 방자 하여져서 막을 수 없을 것이니, 여러 신하와 백성들은 모두가 전하의 몸 아래에 물건인데, 두려울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대신을 공경할 필요가 없고 대간(臺諫)을 믿을 필요가 없으며, 시종(侍從)을 친근하게 대하지 않고 ‘내 말은 어기지 못한다.’, ‘내 명은 거슬리지 못한다.’하시면, 내가 잘 낫다는 마음이 날로 쌓이고 달로 자라나서 다시는 용납해 받아들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현인과 군자는 머뭇거리며 속으로만 아파하고 다시는 진언(進言)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그러니 전하께서는 어찌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늘을 두려워하면 마음이 바르게 될 것입니다. 전하께서는 하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뭇 신하에 임하시고, 또한 하늘을 본받아서 전하의 마음을 비우소서. 오직 마음이 비워야 사물을 받아들일 수 있으니, 진실로 주일(主一 : 마음을 오로지하여 잡된 것을 들이지 않음.)하여 마음을 비우신다면, 마음이 하늘과 통하여 탕탕(蕩蕩) 평평(平平)한 중정(中正)의 도(道)가 점점 이루어져서 제왕의 법도가 세워질 것입니다.
중정(中正)의 도라. 지나치게 모자람이 없으며 치우침이 없는 곧고 올바른 도를 행하는 것이 바로 치국의 길이다.
상소는 이어진다.
“만약에 마음을 비우지 않으신다면, 대신에게 정사를 맡길 적에 그가 총애를 믿고 권세를 휘두르지 않을까 의심하여 간섭하고, 대간을 대우하는 데는 그가 명예에 마음을 두고 책임만 면하려 한다고 의심하여 물리치고, 청론(淸論 : 맑은 말과 고상한 논의)을 들으면 그것이 너무 옛것에 얽매어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의심하여 가볍게 여기며, 전조(銓曹)에서 사람을 쓰는 데는 제 사정(私情)을 따르는 가 의심하고, 형관(刑官)이 법을 다루는 데는 사정(私情)을 쓰는 가 의심하게까지 되어, 여러 신하와 백성들이 모두가 사정이 있다고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하의 마음은 날로 고달파지고 신하들은 의사를 펴지 못 할 것입니다. 한 선제(漢 宣帝)와 당 선종(唐 宣宗)은 명목과 실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대권을 모조리 장악하여 명찰(明察)한 임금이라 칭송받았으나 지덕(至德)은 아니었습니다.
오직 사람을 알아보아서 잘 맡기고 인재 얻기를 잘하며, 마음을 비워 간하는 말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곧 임금 된 이의 훌륭한 절제(節制)입니다.”
임금이 사람을 믿고 일을 맡기고 인재 얻기를 잘하며, 간언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임금의 훌륭한 절제(節制)라는 김일손의 상소는 지금도 되새길 만하다.
“전하께서 세자로 계실 때는 한 마디 말씀도 실수가 없으시고 한 가지 행실도 이지러짐이 없으셨으므로, 숨긴 덕과 감춘 빛을 남들이 추측할 수 없었으며, 즉위하시어서는 집상(執喪)을 애통하게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되게 하고 첫 정사를 밝게 시행하여, 여러 사람의 마음을 깨우쳤습니다.
안팎의 신하 백성들은 한 집안의 오랜 종들과 같아서 가장(家長)이 살았을 때에는 그 아들이 마음대로 처리하는 법이 없으므로 그의 뜻이 어떠한지 몰랐으나, 가장을 잃고 나서는 당황하여 우러러 의지할 곳이 없어서, 문득 상속한 맏아들의 행동이 법도에 맞는가를 보아 기뻐도 하고 슬퍼도 합니다. 다행히 가업이 더욱 융성하면 서로 경축하고 칭송함이 어찌 끝이 있겠습니까. 이에 한마디 말씀과 동작 하나하나의 관계됨이 무거우니, 전하께서 삼가지 않으실 수 있겠습니까.”
집안의 가장처럼 한 나라를 이끌 임금 노릇의 막중함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다.
“삼년상(三年喪)은 천자(天子)부터 서인(庶人)에 이르기까지 공통된 것이라, 어찌 귀천의 다름이 있겠습니까. 처음 초상을 당해서는 목소리는 다시 못 들어도 유체(遺體)가 상(床)위에 있으니 그래도 붙들고 울 수가 있으나, 염(斂)하게 되어서는 모습마저 한 나무관 속에 거두니 애간장을 찢듯이 망극함을 어찌하겠습니까. 초빈(草殯)하게 되어서는 그일이 아득해지되 오히려 평일에 거처하던 곳에서 아침 저녁으로 곡림(哭臨)하여 생시처럼 봉양하니, 또한 스스로 위안할 만하나, 장사하게 되어서는 어둡고 어두운 구덩이 속에 아주 묻으니 울부짖어 봐도 미칠 수 없으니 영원히 버린 것이며, 이에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버이를 잃은 자는 3년이 지나고서는 상복을 다시 더 입어 볼 수 없음을 생각하고, 장사하고 나서는 빈소에 계실 때를 생각하고, 빈하고 나서는 염하지 않았을 때를 생각하고, 염하고 나서는 편찮았을 때를 생각하나, 일이 때와 더불어 지나가서 날로 멀어지매 소급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진 1 김일손 부친 남계공 김맹(1410∽1483)의 묘소 (경북 청도군 김일손 묘 위에 있다)
사진 2 영모제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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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신형 그랜저인 더 뉴 그랜저 출시 후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는 9월 16일 부터 10월 27일까지 2500만원 중반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더 뉴 그랜저 티저가 발표된 직후인 10월 4째주(10월 28일 ~ 11월 3일) 부터 2주 연속 급락해 2400만원 초반까지 시세가 떨어졌다. 2주 만에 약 4%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이다.
그랜저IG의 중고차 경매 출품량도 증가했는데, 10월 4째 주에는 95대 출품에 그쳤지만, 10월5째주, 11월 1째주에는 각각 120여대로 늘어나며 차주들의 판매 요청이 30% 가량 늘어났다.
이번 데이터는 최근 8주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그랜저IG 인기 트림 2.2디젤 프리미엄 스페셜, 2.4가솔린 프리미엄, 3.0 익스클루시브 825대의 시세를 분석했다.
헤이딜러는 그랜저의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풀 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되어 구 모델인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가 급락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출처: 피알앤디컴퍼니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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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련사에서 능선 하나를 넘으면 다산(茶山)이라는 작은 산이 있다. 야생차가 자라는 산이라 하여 다산(茶山)이라고 했는데, 정식 명칭은 만덕산(萬德山)이고 높이가 412미터이다. 이 산 밑에는 귤동(橘洞)마을이 있다.
가을이면 유자가 노랗게 익어가는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인데 귤동은 해남윤씨 집성촌이었다. 여기엔 윤단(1744∽1821)의 초당인 다산초당이 있었다.
1808년 3월16일에 정약용은 다산초당에서 놀았다. 7언 율시 두수가 전해진다. 시의 제목부터 살펴보자.
삼월 십육일 윤문거의 다산서옥(茶山書屋)에서 놀았는데 공윤도 병을 치료하며 거기에 있었다. 어찌 하다 보니 열흘이 넘게 그곳에서 묵고 있었는데 점차 이렇게 일생을 마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이 두 수를 읊어 공윤에게 보였다.
윤문거는 귤림처사 윤단의 큰 아들 윤규노(1769∽1837)이다. 윤단은 다산의 외가인 해남 윤씨로 행당 윤복(1512∽1577)의 후손이다. 윤효정의 아들인 윤복은 안동 대도호부사 시절에 퇴계 이황(1501∽1570)과 교류했다. 정약용은 다산초당을 다산서옥이라고 칭했다. 아마도 초당에 책들이 있었나 보다.
한편 공윤은 자화상으로 유명한 공재 윤두서(1668∽1715)가 고조부인 윤종하이다. 다산의 외증조부가 공재이니 정약용과 윤종하는 친척 간이었다.
다산이 쓴 ‘또 공윤에게 주다[又贈公潤]’ 시의 첫 머리에 나온다.
나로서는 증외조부가
그대로선 바로 고조부이시지
그러면 정약용이 1808년 3월16일에 지은 시를 읽어보자.
1수
사는 곳 일정치 않게 안개 노을 따라다니는 몸
더구나 다산이야 골짜기 마다 차나무로다.
하늘 멀리 바닷가 섬엔 수시로 돛이 뜨고
봄이 깊은 담장 안에는 여기저기 꽃이로세.
싱싱한 새우무침 병 앓는 자 입에 맞고
연못과 누각 초라해도 이만하면 살만하지
흡족한 마음에도 근심은 있지만 내 분수엔 넘치니
여기서 노닐며 서울 사람에게는 자랑하지 않으리.
2수
숲이 짙고 산이 깊어 몸놀림이 느긋하고
조용하게 감상하는 맛 떠드는 곳에 댈 것인가
조수는 봄빛처럼 왔다가는 다시 가고
꽃은 나라 권세같이 성했다가 곧 시들지.
송시(宋詩)를 슬슬 보며 골라볼까 생각하고
조용히 주역 들고 이 마음 의탁한다네.
단 한 가지 두고두고 서글프게 만든 것은
연못에 가득 푸르게 연을 심지 않은 것이네.
정약용은 다산초당(茶山草堂)에서 열흘 넘게 윤종하와 함께 묵었다. 그동안 다산은 동문 밖 주막집과 보은 산방 그리고 제자 이청의 집을 전전하던 터라 이곳이 너무 좋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윤규노에게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비치었다. 윤규노는 부친 윤단과 상의하여 정약용에게 초당에서 지내라고 하였다. 그 대신 윤단의 손자들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그런지 다산이 다산초당에서 가르친 18제자 중에 윤단의 손자가 6명이나 된다.
1808년 4월 초에 정약용은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겼다. 며칠 안 되어서 정약용은 5언 절구(絶句) 한 수를 지었다.
적막한 숲 속의 집이요 寂歷林中屋
졸졸졸 베개 아래 샘물 소리네 琮琤枕下泉
이틀 사흘 지나고 났더니 已經三兩日
귀에 익어 잠자는 데 방해가 안 되네. 聽慣不妨眠
샘물 소리도 잠결에 들리는 적막한 숲속의 집. 시중유화(詩中有畵)다.
다산초당으로 옮긴지 20여일 지난 4월20일에 다산의 둘째 아들 학포 정학유(1786∽1855)가 찾아왔다. 큰아들 학연(1783∽1859)은 1802년에 찾아왔지만 학유는 팔 년 만에 처음 온 것이다.
사월 이십일 학포가 왔다. 8년 만 에 만났다.
[四月二十日學圃至 相別已八周矣]
얼굴 생김새는 내 자식 같은데 眉目如吾子
수염이 자라서 딴사람 같구나. 鬚髥似別人
집안 편지 가지고 왔건만 家書雖帶至
틀림없는 내 아들인지 잘 모르겠네. 猶未十分眞
둘째 아들 정학유와는 16세 때 헤어져 24세에 만났으니 처음에는 아들인가 알아보기도 어려웠다는 다산의 시는 눈물겹다. 5월11일에 다산은 윤문거와 아들 학유과 함께 용혈로 뱃놀이를 하면서 모처럼 휴식을 즐겼다.
사진 1 다산 초당 (출처 : 강진군청 홈페이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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