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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시의 뿌리  신송 이옥천 은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줄 詩 써보려고 지천을 헤매고 사처팔방 찾아다니며 10년 넘게 시의 뿌리 발굴하고 캐 모아 여기까지 왔다.   서정시를 쓰기 위해서는 상징과 꽃말은 시의 뿌리이고 종자이며 향기가 아닐 수가 없다.   서정시는 형이상적 상징을 모르면 수필화가 되고 꽃말을 모르면 빗대기의 형상화의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     서정시는 형의상적 소재의 은유로 나의 곱고 아름다운 의미 있고 심오한 사상과 생각의 색깔을 내 옷걸이에 걸쳐야 서정시를 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상징은 시의 뿌리이고 꽃말은 그 향기일 것이다.   뿌리 없는 시는 향기가 있을 수 없고 향기 없는 꽃에는 벌 나비 잉잉댈 수 없다.   더 많은 상징 꽃말 모아 책으로 엮어 만인들께 알려주고 보여주려 했는데 그보다 먼저 스마트폰이 앞질러 가는 바람에 손 놓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애써 10여년 모아 놓은 상징 시어 버리기 아깝고 詩 작업하는 대는 커다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오늘 이 소책자를 만들어 존경하는 시인들께 보내오니 모자란 것은 검색으로 메우길 바랍니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가 계열  나 계열  다 계열  라 계열  마 계열  바 계열  사 계열  아 계열  자 계열  차 계열  카 계열  타 계열  파 계열  하 계열  [2019.05.03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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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가 지방도 정비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공사 발주 전 편입용지 보상과 관련한 토지 소유자의 동의가 100% 완료된 곳을 우선 추진하는 ‘도로사업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7개 군의 도로팀과 보상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연찬을 지난 3일 갖고 지방도 정비사업 편입용지 선(先)보상 추진 방침을 전달했다. 실시설계가 완료된 사업 가운데 토지 소유자가 100% 동의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는 도로사업을 시작한 후 토지 소유자의 반대 등으로 사업 장기화, 주민 간 갈등 유발, 예산 집행 지연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보상과 공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보상 협의가 진척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장기화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로 이에 따른 선(先)보상 착수지구는 ‘고흥 안남~송림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13개 지구 42.5㎞다. 총 사업비는 2천457억 원 규모다.   편입용지 선(先)보상과 별도로 전라남도는 공사 발주 전 필요한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동시에 이행해 사업 착공 속도를 더욱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적극적 행정절차를 이행할 경우 기존에 7년 이상 소요됐던 도로사업이 5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또 사업 소요 기간 단축을 위해선 예산 수반이 필수적인 만큼 지방도 정비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2019년 본예산 830억 원 외에 지난 4월 추경예산에 270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도로사업의 5년 이내 완료를 위해 매년 2천억 원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보상 착수 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협의를 빠르게 진행, 보상 첫 해에 9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완공 사업에 집중 투자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또 전국의 63%에 해당하는 2천여 크고 작은 섬의 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 105개소 113.5km의 해상교량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53개소 40.3km는 완료됐다. 영광~해제 등 12개소 16.6km는 추진 중이며, 화원~압해 등 40개소 56.6km는 5조 8천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사업의 패스트트랙방식 적용으로 전남 SOC 완성이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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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원구 · http://edaynews.com
왕양명(王陽明)은 명(明)나라 사람으로 절강성 여요(餘姚)사람이다. 그가 일으킨 학문을 양명학(陽明學)이라 한다. 왕양명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투옥된 어사 대선을 구출하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가 환관 유근(劉瑾)의 미움을 샀다. 유근은 포악한 인물이었는데, 그는 권력을 남용하여 제멋대로 보복행위를 감행했다. 그는 여러 신하들 앞에서 왕양명에게 곤장을 맞는 벌을 안겨 주고 이렇게 선포했다.   '오늘 왕양명의 관직을 빼앗고 그를 강남으로 추방한다.' 왕양명에게는 벌건 대낮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었다. 분노로 굳어져 있는 유근(劉瑾)의 얼굴에서 왕양명은 심상찮은 기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왕양명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선선히 관복을 벗고 백성의 옷차림으로 바꾸어 입은 후 조정을 빠져나왔다. 그는 재빨리 강가로 달려가 '굴원(屈原)1)을 추모하여'라는 시를 썼다. 그리고 나서 겉옷과 신발을 강가에 벗어 놓고 그 옆에 시를 쓴 종이를 돌멩이로 눌러 놓았다. 그는 시에 세상을 저주하고 자신이 물에 빠져 자결함을 고백해 놓은 후 강을 건너갔다. 왕양명이 막 강을 건너 숲 속으로 들어서자 유근이 파견한 병졸들이 북쪽 강기슭에 들이닥쳤다. 사방을 수색해보던 병졸들은 강가에서 왕양명의 옷과 시를 발견했다. '흥! 벌써 자살했군 그래!' 왕양명의 유물과 시는 즉시 유근의 손에 전해졌다. 그때까지도 유근은 분노가 사라지지 않은 듯 붉으락푸르락하는 얼굴이었으나, 시를 읽어본 유근이 언제 화를 냈던가 싶을 정도로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 잘 죽었어! 잘 죽었지!' 그 동안 왕양명은 무사히 강을 건너 한적한 산골로 들어가 몸을 숨겼다. 실은 왕양명은 유근이 사람을 파견하여 뒤쫓아 올 줄을 미리 예견하고 유근을 속여 넘겼던 것이다. 왕양명의 묘책은 포숙아(鮑叔牙)의 계책과 같은 것이었다. 2019. 5. 6 강원구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장 <편집자주> 1) 굴원(屈原 B.C 340-278)  초(楚)나라 사람. 왕족 출신인 굴원은 뛰어난 재능으로 20대에 임금의 총애를 받았으나, 그의 재주를 시기하는 사람에 의해 모함을 받고 추방을 당함. 그 후 초나라는 진나라에 패하고 굴원은 돌아갔으나 다시 쫓겨난다(49세). 굴원은 상강 기슭으로 오르 내리며 정치적 향수와 좌절 속에 유랑 10년의 세월을 보내고 돌 을 품은 채 멱라수(汨羅水)에 몸을 던져 62세의 생을 마감. 중국 최고의 비극적 시인으로 평가 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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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진원 · http://edaynews.com
■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맞이, 한국 최고의 클래식 연주자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지방도시 ‘가곡제의 새 지평 열어’ [순천국제가곡제 공연 출연자 박목월 시 가곡‘보리밭’ 합창 사진]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클래식 연주자분들과 외국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순천가곡제 "아! 사랑하는 나의 순천만"을 주제로 5월 3일(금) 오후 7∼10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관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성료 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나음트홀 대표 겸 순천 한국가곡마을기념관장인 이종례씨의 기획감독과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립 음악원을 최우수 졸업하고 대한민국 최초 클래식  음악 부문 명인인 장은훈 성악가 겸 작곡가가 가곡축제 총감독으로 추진되었는데,  음악계의 거장 전 한국예술종합하교 음악음악원장 작곡가 이영조 선생이 축사를 하였고, 한국예술비경가회 탁계석 회장의 사회와 해설로 진행된데다가, 28여 명의 가곡계의 유명예술인인 작곡가, 지휘자, 성악인, 기악인등과 지역 음악단체인 ‘순천레이디스 합창단’, 지역의 ‘강성순’시인이 참여하여 진행된 수도권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한 공연이었다. 이번 ‘순천국제가곡제’는 ‘순천시와 한국가곡예술마을’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곡마을기념관이 주관하는 공연행사로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시에 관광객 유치의 계기를 만들고, 서울 등 대도시권 일변도의 가곡음악을 국제적으로 지명도 높은 유명 음악인들이 ‘좋은 문화 가꿔가기 운동’의 일환으로 가곡음악소외지역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시에 수준 높은 저명 음악인들의 ‘가곡 및 클래식 음악 공연’을 통한 음악의 사회적 공헌과 한국 가곡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특별한 창작품을 만들어 이 시대에 필요한 음악축제가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순천국제가곡제 ‘탁계석 음악평론가 해설’ 진행 사진] ‘순천가곡제’ "아! 사랑하는 나의 순천만" 공연은 입장료가 없는 파격적인 기획공연에 가곡 불모지 순천에 수준높은 가곡음악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 아쉽게도 1천여석의 대공연장에 가곡을 사랑하는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곡음악 공연으로 지방도시 ‘가곡제’로는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가곡사의 새지평’을 열었다. [순천국제가곡제 ‘아! 사랑하는 나의 순천만’ 공연 사진3] [순천국제가곡제 ‘순천레이디스 합창단’ 합창 공연 사진] [순천국제가곡제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기념사진’ ]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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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대의 · http://edaynews.com
<들어가면서> 2019년 6월 19일 일본 교토 용곡(료코쿠)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수은 강항선생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 9월 1일에 방영한 MBC TV 드라마 「간양록」 과 KBS에서 2002년 3월 6일(토)방영했던(KBS 역사스페셜)[유인촌 진행 - 역사스페셜]-149회-‘임란 포로체험기 간양록, 선비 강항은 일본에 무엇을 남겼나’로 수은 강항이 1597년 정유재란 당시 포로로 피로(被虜)되어 참혹한 상황에서도 의연(毅然)하게 왜국에 유교를 전파한 업적에 비해 궁색(窮色)하나마 그렇게 조금씩 알려져 왔다. 본 지에서 수은강항선생의 특집을 다루게 된 배경은 위의 두 가지 사실에서 결정했다. 2017년 5월 31일은 수은 강항선생(탄신일 음력 1567년 5월 17일)의 탄신 450주년을 맞이하였고 올해 2019년은 탄신 453주년을 맞이해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 수은강항선생일본연구회(회장 무라까미 쓰네오)에서는 선생의 위령제(慰靈祭)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광내산서원보존회 중심으로 2000년대 초반에 비교적 활발히 강항문화재까지 연계해 활발하게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와 교류 등으로 진행되다가 갑자기 양국의 시군 교류까지 중단되고 말았다. 일례(一例)로 2001년 3월 6일 2박 3일에 걸쳐 영광 향토사 관계자와 강항선생연구자 등 16명이 성리학 전파 유적지 답사기행을 다녀왔으며, 2002년 9월 1일 영광 JC(회장 김상범)와 오즈JC가일본의 에이메현 오즈시에서 회무교류를 가졌으며 문화관광부선정 3월의 인물 <수은 강항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들이 이 지역 영광에서 비중 있게 다뤄져 왔다. 또, 수은 강항의 간양록(출판 서해문집 발매 2005.02.28.)을 현암 이을호 선생이 집필했으며 현암의 다산 정약용연구를 비롯한 실학사상의 연구업적은 지금도 학계에서는 독보적 존재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로 강항선생의 역사적 고찰(考察)로 그는 강항을 수면위로 올리게 된 결정적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본 지에서 특집을 게재 준비중에 일본에서 낭보(朗報)가 날아왔다. 일본 에이메현에 20년째 거주하고 있는 한국어 교사 강용희(진주강씨 은열공 후손)선생이 ‘Peace Love in 에이메’회원 자격으로 2018년 6월에 무라카미 쓰네오 수은강항선생 일본회장을 찾아 가 수은 강항을 처음알고 그동안 20여 년 동안 일본에서 알게 모르게 숨죽이고 살아온 나날을 이제는 훌훌 털고 앞서 밝힌바와 같이 대유(大儒)이며 지성(至聖)인 강항선생의 위령제를 다음달 6월 8일(강항 탄신일 음력 1567년 5월 6일)에 준비 중이라 전해왔던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몰랐다가 진실된 역사를 알고 1597년 최악의 포로 신분인 수은 강항으로부터 유교를 배운 그들에게 이제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본 내에서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살아가게 된 계기가 마련되었노라며 매우 감격하고 있는 한 재일교포의 현실까지도 알게 된 것이다. 이처럼 가까이는 우리 국민이 좀 더 나아가서는 재일교포가 더 나아가서는 일본인들에게 스승 강항을 가슴깊이 심어주는 계기의 마련이 곧 수은강항선생국제학술세미나의 출발로 마땅히 본 지가 동참을 하게 되었으며 이와 같이 특집으로 다루게 되었음을 비교적 상세히 밝히는 바이다. 1. 수은 강항의 생애 수은 강항은 세조 때 명신 사숙재 강희맹(1424∼1483)의 5대손으로 1567년(명종 22년)에 영광군 불갑면 유봉마을에서 강극검의 5남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강항 집안은 고조부인 강학손(1455∼1523, 강희맹의 차남)이 영광군으로 귀양 와 정착하였다.    ◇ 맏형 저어당(齟齬堂) 해(瀣)에게 수학   강항(姜沆)은 어려서부터 매우 영특하였다. 특히 기억력이 뛰어나서 글을 읽으면 곧 바로 외워 주변으로부터 神童이라 소문이 자자했다. 네 살 때 맏형인 저어당(齟齬堂) 해(瀣)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뛰어나게 잘해 소문이 널리 났다. 해(瀣)는 우리나라의 대학자였던 율곡 이이의 문하로 학문이 깊은 분이었다. 해(瀣)의 호는 저어당(齟齬堂)으로 율곡 이이(우계 성혼(成渾)과도 교류함)의 門下(문하)에서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학문을 쌓다가 신묘년(선조 24년, 1591년) 신묘사화(辛卯士禍)에 연좌되어 변고(變故)를 당하였다.(선조실록 1591년 8월 13일) 후에 강항(姜沆)이 벼슬을 할 때 우계(牛溪) 成渾(성혼)을 선조 28년 1594년 갑오 28세 때 절친했다는 이유 때문에 東人(동인)의 탄핵을 받아 校書館(교서관)에 분관되고 우계 成渾(성혼)선생의 문호가 쓸쓸하니 멀리 찾아 가 기도 하여 직, 간접으로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한다. ◇ 맏형 저어당(齟齬堂) 해(瀣)와 스승 율곡 이이(李珥)   맏형 저어당(齟齬堂) 해(瀣)와 成渾(성혼) 우계(牛溪)는 스승 율곡 이이(李珥)를 함께 수학했다. 成渾(성혼) 우계(牛溪)는 1535년에 낳아서 1598년에 세상을 뜨기까지 학문에 전념했고 벼슬을 사양해 오다가 1580년에 장령(掌令)의 벼슬에 나갔다. 1598년 좌참찬(左參贊)의 벼슬에 올라 일본과의 화해를 주장하다가 선조의 노여움을 사서 파주(坡州) 향리로 내려갔다. 일찍 율곡  이이(李珥)와 가깝게 지냈으나 학문은 퇴계 이황(李滉)의 이기호발설 (理氣冱發說)을 지지하여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設)을 주장하는 율곡과 사단칠정(四端七情)을 놓고 논쟁을 벌려 율곡 이이(李珥)의 학설을 반박 유학계에 커다란 話題(화제)를 일으켰다. 그는 또한 글씨가 뛰어났다. 이처럼 학문이 뛰어났던 율곡 이이(李珥)의 문하에서 배운 저어당(齟齬堂) 해(瀣)를 스승으로 모신 강항의 어린 시절 학문은 재주가 비범한 데에 다가 가르침이 또한 깊었기 때문에 일찍이 문리(文理)에 밝게 트였다. 강항은 이미 다섯 살에 벌써 글을 지을 줄 알았다. 당시 전라감사 신응시(辛應時)가 이 소문을 듣고 각(脚)자로 명제를 주니, 곧 각도만리심교각(脚到萬里心敎脚;다리가 만 리(萬里)를 가지만 그것은 마음이 다리를 시킨 것)이라 지어 신응시 전라감사를 놀라게 하였다. ◇ 맹자정의 일화 강항이 일곱 살 때에 중국고서를 판매하는 책장수가 불갑면 안맹마을을 지나가면서 어린 소년이 맹자(孟子)책을 읽어보기 위해 다가오자 맹랑하게 느낀 책장수가 그 소년을 골려줄 심산으로 이 책을 읽어보게 하고 맹자 1질에 대한 내기를 걸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나절 동안 그 책장수와 강항은 맹자책을 앞에 놓고 씨름을 벌인 일화로 유명하다.  결국 강항(姜沆)이 안맹마을에서 한나절 사이에 이것을 모두 암송(暗誦)하고 ‘이 책은 이미 내 머릿속에 다 들어 있으니 그냥 줘도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는 유봉마을로 가버렸다. 그 책장수는 놀랍고 기특하여 그 책을 소년에게 선물로  주려 하였으나 받지 않음으로 마을 어귀의 당산 나무에 매 달아 놓고 갔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후에 이 자리에 맹자정이라는 정자를 지어 강항(姜沆)의 천재성을 기려왔다. 지금도 그 자리(안맹마을) 부근에 孟子(맹자)정 비가 서있다. 1592년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6월에 강항은 이굉중 · 이용중 · 송약선 등과 함께 창의하여 양곡과 군기를 고경명 의병에 보냈다. 10월에는 영광군수 남궁현이 친상으로 사직하여 민심이 흉흉하였다. 이응종 등 영광 선비 55명은 자발적으로 영광군 향토방위에 나섰는데 강항도 집안 친척 강태, 강락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영광군 영광읍 임진수성사에는 이들 55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1593년 12월27일 세자 광해군(광해군은 분조 역할을 함)은 전주에서 과거를 실시하여 문신 11명, 무신 1천 6백 명을 뽑았다. 이 때 강항은 병과(丙科) 5번째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의 나이 27세였다.  강항은 우계 성혼(成渾, 1535∽1598)의 문인으로 박사 · 전적을 거쳐, 1596년 가을에 공조좌랑, 겨울에는 형조좌랑이 되었고, 1597년 2월에는 영광에서 휴가 중이었다. 5월말에 강항은 호조참판 이광정의 보좌역으로 남원성 군량미 운반을 담당했으나 남원성이 왜군에게 함락되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강항은 여러 읍에 격문을 보내 의병 수 백 명을 모집했지만 왜군이 전라도를 침탈하자 모두  흩어지고 말았다.  9월 14일에 왜적들이 영광군을 온통 불태우고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자, 강항은 둘째 형 준(濬), 셋째 형 환(渙) 등과 함께 배를 타고 피신했다. 20일에는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싸우기로 하였는데, 뱃사공이 21일 밤에 신안 어의도로 뱃머리를 돌려 부친이 탄 배와 헤어지고 말았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뉴스등록일 : 2019-05-04 · 뉴스공유일 : 2019-05-0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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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강연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영광내산서원보존회에서는 3일 성지송학중학교 집현전실에서 '옥당고을의 선비이야기'로 자유학기제 수업을 진행했다.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을 초빙해 두 번째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호남사람들로 수은 강항선생의 당시 행적을 재조명해 잔잔한 교육의 파장을 가져왔다. 학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풀어간 강의에서 눈에 띄게 수업률이 좋아진건 지난 주 찾아가는 내고향 문화재 내산서원 탐방 교육에서 호남지역 선비로 수은 강항선생의 춘향제에 직접 참가해 분향을 하고 어른들과 함께 참여해 제례를 엄숙히 올려 귀감이 되어 보상으로 상품권을 전달했고 강의 도중에 돌발퀴즈를 내 또 문화상품권을 골고루 부상으로 줘 가며 동참을 유도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성지송학중학교는 전국 유명 대안학교로 학생들의 자유분망함과 자율적인 수업 진행으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유학기제는 2학기 까지 총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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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굳지 않는 떡’ 기술이 필요한 관내 떡업체들의 기술이전 사전 수요조사를 받는다.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청 안내와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연구개발성과물인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은 떡메치로 치는 과정인 펀칭기법과 보습성 유지기법이 핵심이다. 첨가물을 넣거나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고도 냉장저장하거나 냉동보관 후 해동을 하면 원래 질감으로 복원되는 기술이다. 떡은 크게 분류하면 찌는 떡, 치는 떡, 지지는 떡, 삶는 떡으로 나뉘는데, 그 중 모싯잎송편은 모양을 만든 후‘찌는 떡’으로 해당기술이 적용되는 떡류가 아니고, 굳지 않는 기술이 적용되는 떡은 절편과 같이 익힌 후‘치는 떡’으로 제조공정이 다른 방식이다. 기술이전 서류신청은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에 접수하며, 기술이전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다. 기술이전에 따른 기술료 납부는 선사용 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계약만료 후 사용한 만큼 실시료를 납부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이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창출이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모싯잎송편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지만, 모싯잎떡 수출에 따른 냉동·해동후 굳지 않는 떡 기술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어 떡가공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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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원구 · http://edaynews.com
제(齊)나라 왕은 늘그막에 노망을 피웠는데, 신하는 물론 자기의 두 아들마저 못살게 굴어 큰아들 규(糾)와 작은아들 소백(小白)은 부득불 조국을 등지고 외국으로 탈출해야 했다. 규는 관중(管仲)이란 신하와 함께 노(魯)나라로 떠나갔고, 소백은 포숙아(鮑叔牙)와 같이 거(莒)나라로 도망갔다. 얼마 후, 노망을 피우던 제나라 국왕이 죽어 제나라에는 국왕자리가 비게 되었다. 국왕자리는 당연히 규와 소백 가운데에서 아무나 이어받게 되었는데, 그들 모두 외국으로 망명한 상태였다. 그리하여 규와 소백 가운데에서 먼저 제나라 고을에 도착하는 사람을 국왕으로 세우자고 포숙아와 관중이 합의를 보았다. 규와 소백은 서로 제나라 국왕이 되기 위해 화급을 다투며 제나라를 향해 달려갔다. 그들은 똑같이 제나라 국경에 도착했다. 국왕자리는 하나이고 후보는 두 사람인 셈이었다. 소백과 포숙아가 저쪽을 바라보니 저쪽에는 규와 관중이 떡 버티고 서서 이쪽을 노려보고 있었고, 이쪽에는 소백과 포숙아가 장승처럼 우뚝 서 있었다. 상대방은 서로 으르렁거리며 당장이라도 크게 싸움을 벌일 듯 한 모습이었다. 관중이 얼른 활을 꺼내 소백을 겨낭하고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겼다가 탕 놓았다. 화살은 소백의 옷자락을 뚫고 지나갔다. 깜짝 놀란 소백의 얼굴이 백지장처럼 창백해졌다. 옆에 서 있던 포숙아가 급기야 소리쳤다. "나리, 어서 쓰러지세요. 빨리요!" 소백(小白)은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짐짓 활을 정통으로 맞은 것처럼 쿵 소리를 내며 뒤로 벌렁 넘어졌다. 관중은 게슴츠레한 눈으로 저 멀리 쓰러진 소백을 바라보며 활을 거두어 둘러메고 나서 손을 탁탁 털었다. ":그러면 그렇지!' 관중이 규에게 아뢰었다. "나리, 제가 소백을 이미 처단했으니 이젠 나리께서 시름 푹 놓으시고, 이 멋진 봄날의 산천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가셔도 국왕자리에 오르실 수 있습니다.' 관중과 규는 소백이 죽은 줄로만 생각하고 느릿느릿 제나라 고을을 향해 떠났다. 그 사이 포숙아는 소백과 함께 밤낮을 달려 제나라 고을에 한발 앞서서 도착하여 국왕이 되었다. 포숙아의 뛰어난 지혜는 바로 관중이 화살을 쏘자마자 소백으로 하여금 재빨리 쓰러지게 하여 관중에게 소백이 명중되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포숙아의 지혜로운 반응은 화살처럼 빨랐던 것이다. 소백이 제나라 환공(桓公)이 되었다. 그는 관중과 포숙아로 인해 춘추 5패중 제일 먼저 되었으며, 관중과 포숙아의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고사성어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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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itfocus.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NHN여행박사가 짧은 비행거리와 저렴한 물가로 부담이 적고, 관광과 휴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가족 여행지를 발표했다.   ◇가성비 갑 가족 여행지 ‘필리핀 세부’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4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휴양도시 필리핀 세부다. 다양한 금액대의 리조트가 있어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리조트에서 만끽하는 호캉스나 가성비 좋은 리조트에서 실속 여행도 가능하다.   특히 세부 솔레아 막탄 리조트는 수영장, 워터파크, 키즈카페 등 어린이를 위한 편의시설이 뛰어나고 가성비가 좋아 가족 여행으로 선호도가 높다. 세부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스노클링과 줄낚시를 즐길 수 있는 호핑 투어, 스쿠버다이빙,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비롯해 맛있는 과일을 사먹을 수 있는 디스커버리 투어, 시내 투어, 스톤마사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여행박사는 항공과 호텔, 공항 픽업 서비스가 포함된 세부 자유여행부터 일일 투어가 포함된 반자유 패키지, 일정 고민이 필요 없는 풀패키지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버라이어티한 도심 휴양을 원한다면 ‘태국 방콕’ 흔히 태국 방콕은 나 홀로 여행을 하거나 친구 또는 커플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가족여행으로도 훌륭하다. 방콕은 교통, 호텔,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도시로 편하게 도심 속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른 대도시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호텔부터 대가족이 한 객실에 숙박할 수 있는 레지던스 호텔도 많다. 낮에는 여유롭게 호캉스와 마사지를 즐기고 저녁이면 황홀한 야경이 펼쳐지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태국의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또 해변 휴양을 원한다면 방콕 근교 파타야에서 해수욕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할 수 있다.   여행박사에서는 방콕/파타야 자유여행과 현지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대가족이라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싶다면 아시아나항공 방콕/파타야 5일 패키지 상품을 추천한다. 왕궁, 왓포 등 태국의 화려한 건축물을 감상하고 코끼리트래킹 체험, 세계 3대 쇼 중 하나인 알카자쇼 관람, 파타야 산호섬에서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다.   ◇풍경으로 힐링하는 곳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키나발루산과 에메랄드빛 바다,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선셋 등 감탄을 자아내는 자연환경을 지닌 코타키나발루다. ‘바람 아래의 땅’이라는 별명처럼 태풍 궤도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거의 없다.   빡빡한 여행 일정보다는 오롯이 나와 가족을 위한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코타키나발루의 명물 반딧불 투어, 동남아 최고봉인 키나발루산 국립공원 투어,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 호핑투어 등 다양한 일일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리조트 선택은 복잡하지 않다. 휴양에 최적화된 만족도 높은 리조트가 몇 가지로 압축되어 있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선셋 포인트를 자랑하는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는 시내와 공항이 가깝고, 워터파크 시설의 만족도가 높아 가족 여행으로 인기가 많다.   여행박사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스타 투어를 이용하면 샹그릴라에 숙박하지 않고도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자유여행 예약자에 한해 1일 최대 4인, 선착순 예약이다.   한편 2000년 창업한 여행박사는 창업 초기 9만9000원 일본여행, 도쿄 올빼미여행 등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 왔다. 현재는 일본 외에도 유럽, 미주, 동남아, 중국 등 전 세계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8년 NHN에 인수(2019년 NHN여행박사로 사명 변경)돼 더욱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종합여행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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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 섬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산하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 영광군의 대표적인 섬 견학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영광군 공무원부터 관내 섬을 바로 앎으로써 영광군 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향후 섬 개발 추진 시 공무원의 섬에 대한 기본 지식 함양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군 산하 각 부서에서 참가한 공무원들은 주요 섬의 특징, 관광자원 등 정보와 함께 실제 섬을 견학함으로써 현장감을 살리고 우리 군 섬이 얼마만큼 가치 있고 귀중한 자원인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안마도와 죽도 연도제 해식절벽을 둘러 본 한 참가자는 “깎아지른 절벽과 푸른 바다가 마치 이국적인 바다처럼 느껴졌다.”며 감탄을 자아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칠산도 괭이갈매기의 장관에 눈을 떼지 못하였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4월 23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영광아카데미 군민교양강좌 시간을 이용하여 영광군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군민에게 소개하여 좋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섬 견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영광 섬의 우수한 자원을 널리 알리기로 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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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강진원 · http://edaynews.com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금광약초(경기도 이천시 소재)가 포장‧판매한 국내산 ‘우슬’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기준(0.7mg/kg) 초과(1.7mg/k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이 2018년 12월 5일, 12월 6일, 12월 13일, 12월 20일인 제품40kg으로 식약처는 관할 기관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다.   출처 : 식품의약안전처 > HOME > 알림 > 언론홍보자료 > 보도자료 제2319호 > 식약처, 중금속 기준초과 검출 농산물 '우슬' 제품 회수 조치 > 2019.05.01. > http://www.mfds.go.kr/brd/m_99/view.do?seq=43421&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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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강진원 · http://edaynews.com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10㎎/㎏)을 초과한 ‘노니 분말’ 등 2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하였다.  또한, 노니 분말‧환 및 주스 등 노니를 원료로 한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상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하여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표방하면서 판매하는 196개 사이트, 65개 제품과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였다.  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다수의 국민이 추천(‘18년 12월 1일부터 ’19년 2월 28일까지)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노니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과 세균수·대장균군·대장균 등이며,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는 노니 제품에 대해서는 추가로 혈압강하 및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 23종의 함유 여부를 검사했다.    ※ 23종 : 아세타졸아마이드, 부메타나이드, 클로로탈리돈 등 기준규격 외 23종    검사 결과, 88개 제품 중 22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 기준 초과로 부적합하였으며, 나머지 검사항목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금속성이물 기준을 초과한 ‘노니 분말, 환’(식품유형: 기타가공품 등)  제품 등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니 함유 제품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하여 총 196개 판매 사이트를 적발하고, 해당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요청 했다.   허위‧과대광고의 유형은 ▲항염, 항암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152건) ▲항산화 효과 등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15건) ▲소비자 오인·혼동 등 기타 부당한 표시·광고(29건) 등 이다.   또한 노니 원액 100%라고 광고하면서 ‘노니주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430개 온라인 쇼핑몰(51개 제조업체)을 조사한 결과, 정제수를 섞어 만든 제품을 판매한 쇼핑몰 36곳을 적발하였다.  식약처는 식‧의약품 등에 대한 국민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분쇄 공정을 거치는 제품에 대해서는 식품제조 기준*을 강화하여 모든 분말제품을 제조할 때는 자석을 이용해 쇳가루를 제거하도록 의무화(「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 행정예고, ‘19.4.30.) 하는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분말, 가루, 환제품 제조 시, 분쇄 후 1만 가우스 이상의 자석으로 쇳가루를 제거하고, 자석의 자력이 유지되도록 주기적으로 세척·교체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현재, 수입통관 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니 분말 제품에 대한 금속성 이물검사와 베트남·인도·미국·인도네시아·페루의 노니분말(50%이상) 제품에 대한 금속성 이물 검사명령을 실시하고 있다. 『부적합(회수)대상 제품 정보 및 사진, 허위‧과대광고 업체 현황, 허위‧과대광고 적발 사례』정보는 『식품의약안전처 홈페이지, 알림,  언론홍보자료, 보도자료 제2315호,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노니 분말․환 제품’조사 결과』를 열람하기바라며,  위 보도자료 관련 자세한 사항 문의는 기획조정관 고객지원담당관 과장 조대성(☎043-719-1002)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관리과 과장 김용재(☎043-719-2051),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 과장 최현철(☎043-719-6251),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 과장 김  일(☎043-719-2201),사이버조사단 과장 김명호(☎043-719-1901),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팀 과장 문귀임(☎043-719-4451), 식품기준기획관 식품기준과 과장 이강봉(☎043-719-2411)에게 문의하시기 바란다. 출처 : 식품의약안전처 > HOME > 알림 > 언론홍보자료 > 보도자료 제2315호  > 식약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노니 분말․환 제품’조사 결과 > 2019.05.01. > http://www.mfds.go.kr/brd/m_99/view.do?seq=43417&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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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강대의 · http://edaynews.com
완도항에 해경 전용부두 축조공사가 완료돼 전남 서남해안 해상 치안유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최근 해경부두 428m, 항만시설 부지 1만 8천㎡를 매립하는 ‘완도항 해경전용부두 축조공사’가 준공검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완도항 해경 전용부두는 최대 1천t급 규모의 함정을 포함한 해경함정 5척과 소형경비정 13척이 한꺼번에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6년간 총 357억 원을 들여 철재 부잔교 2기를 설치하고, 항만 배후부지 1만 8천㎡를 조성했으며, 기존 소형어선 정박시설(170척)을 확충했다.   이번에 완도해경이 단독으로 계류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서남해안권역에서의 신속한 출동 지원 태세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완도항의 혼잡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해경전용부두 이외에도 앞으로 완도항은 중앙방파제 확충, 외곽시설과 어항구 확충 등 대피항만 기능을 갖춘 다기능항만으로서 면모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경 전용부두 축조로 해상 치안 유지능력과 해양사고 대응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완도항 이용선박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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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환경보전교육센터(부설 유아숲교육연구소)는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청 지정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유아숲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유아숲지도사 3기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산림청에서 발급하는 유아숲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청 및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운영하는 숲 반의 ‘숲 선생님’으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산림교육전문가에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가 있지만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지도사만 활동할 수 있다.   산림청이 지정한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은 전국 15개소, 경기도 2개소로, 경기도 내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경기북부(남양주시)에 위치한 (사)한국숲밧줄놀이연구회와 경기남부(시흥시)에 위치한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전부다.   환경보전교육센터의 ‘유아숲지도사 3기 양성과정’은 5월 17일(금)부터 7월 29일(월)까지 매주 월/수/금 주간에 이뤄진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이론 및 실습교육 201시간, 교육실습 30시간 등 모두 231시간 운영하며, 산림교육전문가 공통과정 및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중 총 205시간을 이수한 뒤 8월 중 실시되는 이론평가·시연평가를 통과하면 자격증 발급 대상이 된다.    교육 희망자는 환경보전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발송하고 교육비를 송금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문의처 : 환경보전교육센터 유아숲교육연구소 www.epec.or.kr / epec@hanmail.net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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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은 지난 29일 강진군의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에서 열리는 ‘제61회 하사미 도자축제’에 참석하였다. 이번 축제 초청은 자매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민간요 및 도자교류 업무 협의를 통해 도자기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2 9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강진군 방문단과 하사미정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의 결실인 도자문화축제를 축하하고 양 자매도시 간 도자 교류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하사미정 축제 방문장에서 “일본 생활자기의 70%를 차지하는 하사미정의 도자 기술에 대해 많이 배웠다. 하사미정의 도시적이고 편리한 생활자기 기술과 강진 청자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함께 융합하여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강진 청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강진군 방문단은 축제장을 비롯한 하사미정 일대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와 함께 비색 청자와 강진의 우수한 관광요소를 알렸다. 강진군은 일본 하사미정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도자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상호 발전 방안을 꾸준히 협의하기로 하였으며 일본 하사미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자기 교류에 관한 업무 협의를 다각도로 진행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강진청자 축제 기간에 개최된 ‘제1회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일본의 한일 도자문화 축제에서 명품청자인 강진 청자 전시회를 열었다. 또한 2017, 2018년에는 하사미정의 협조를 얻어 하사미 도자 축제에 강진청자 40여점을 상설 전시하여 축제장을 방문하는 일본인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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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서구청 광장 등 5개소에 미세먼지 알리미(신호등)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안전도시를 위한 미세먼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는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 측정소의 정보를 표출하는 장치로 서구청, 치평동주민센터,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화정동주민센터 앞, 풍암호수공원에 설치됐다.   알리미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노약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발빠른 대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약 12만장을 보급하였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진공흡입차량 확대 운영 및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의 노력만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인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지속적으로 국시비를 확보하고 저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중장기 대책으로 일반 가정의 노후보일러의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녹스보일러 교체 지원, 공원에 미세먼지 흡수력이 뛰어난 식물을 식재한 휴식공간 설치, 도로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구입 및 전기차충전소 확대를 추진중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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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2)'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바람아! 잠들거라 태평양을 재우거라'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99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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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2)'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때까지'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98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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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인천공항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에는 금난새, 마마무, 나윤권, 뮤지컬 '점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클래식, K-POP,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과 공항근무 직원,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좌석예약을 원할 경우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1)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어린이날을 앞둔 5월 3일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가정의 달 특별공연 '인천공항에 온 뽀로로와 친구들'과 선물 증정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뽀로로와 친구들' 공연과 포토타임, 선물증정 이벤트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며,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지역 어린이들이 관객으로 초청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culturepo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공항을 찾으시는 국내외 여객들을 위해 클래식과 K-POP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예술가 발굴 및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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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어진 땅의 소리 결  초연 김은자 중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유의 틈사이로 출렁이는 시간의 저울 위에 삶을 달아보듯이 또 하나의 장을 열어 소설을 쓰고 있다. 젖은 빨래를 창공에 널어서 말리면서 다 말랐는지 만지는 순간 기다림은 주춤거리다가 다 말랐다는 판단으로 빨래를 걷어 내듯 기억을 개킨다. 정리하는 마음으로 망설임 없이 말 하려 해도 망설임이 보이는 문장의 수런거림을 정리하다보니 애써 만든 눈사람이 어느새 녹아 눈으로 붙였던 숯덩이 두 개만 덩그러니 남는 것 같은 심신이 부실한 황혼이다.   내면의 목소리가 주름살 사이에서 탈진한 목소리로 문밖의 세상을 기웃거린다. 스스로를 가둬 고립시키는 말이 정지된 침묵은 이미 과거에도 잠겨있고 미래에도 결합될 사유의 징검다리와 같았다. 가까웠던 사람들의 죽음을 통하여 거리를 재다보니 가깝게 줄어드는 삶의 이정표가 결국은 종종 걸음인 자아 발견의 길섶에 있는 것을 감지한다. 흑백 사진의 시대에서 칼라사진의 시대로 넘어오는 과정을 겪어오는 삶에서 빛바랜 사진 속의 젊은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에서 소리 없는 언어들이 튀어나온다. 참으려 해도 참아지지 않는 슬픔이 위로의 길을 찾은 글쓰기는 견디는 삶의 여정에서 켜를 불려간다.    스스로 자양분을 발효시키는 어질고 비옥한 땅에서 삶을 경작하는 사람들의 소리에 목화토금수 오행의 결이 느껴진다. 주인공 연정이는 어디에서 어떻게 무엇을 생각하며 버티며 견디고 있나. 누구도 그러하듯이 그렇게 공정한 시간을 재단하며 칠정의 마디마다 주름을 접었으리라. 그러구러 다만 한 사람만이라도 이 삶을 부여잡고 몸부림침을 공감하여 같이 눈시울이 붉어진다면 꾸역꾸역 써 내려간 글 틈에 흐르던 비명이 바다의 은혜로움까지 데려다 줄 텐데 말이다. 고종명의 복을 누릴지 못 누릴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미리 자식들에게 남기는 유언처럼 글을 쓰고 있었다. 이 책에 교정을 도와주신 덕송 정은조님께 감사한다. 이 묶음아, 언어 결핍증 고뇌의 이자처럼 영혼의 친구가 되어다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 중편소설 제1부 유년의 메마른 뜰에서    제2부 분이의 향기  제3부 인연의 영토  제4부 향이와 주니의 길목  제5부 아들 집착증  제6부 황혼의 뜨락에서  제7부 어진 땅에서 듣는 소리  ●  서평  [2019.05.10 발행. 13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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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진원 · http://edaynews.com
■ 3일 (금) 오후 7시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아! 사랑하는 나의 순천만“ ■ 4일 (토) 오후 3시 한국가곡기념관 “작곡가와 함께하는 포럼 콘서트" ■ 5일 (일) 오후 3시 한국가곡기념관 “외국인 연주자와 함께하는 ‘다ㆍ오우 콘서트 (차를 중심으로 시ㆍ서ㆍ화ㆍ악ㆍ무ㆍ다섯 벗)’” [순천국제가곡제 공연 총괄 & 출연자 소개 사진]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클래식 연주자분들과 외국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순천국제가곡제’ "아! 사랑하는 나의 순천만",  “작곡가와 함께하는 포럼 콘서트", “외국인 연주자와 함께하는 ‘다ㆍ오우 콘서트 (차를 중심으로 시ㆍ서ㆍ화ㆍ악ㆍ무ㆍ다섯 벗)’”이라는 주제로 5월 3일(금)∼5일(일)까지 3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순천시 승주읍 고산도목길 61-37에서 ‘한국가곡예술마을내 한국가곡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순천국제가곡제’는 ‘순천시와 한국가곡예술마을’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곡마을기념관이 주관하는 공연행사로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시에 관광객 유치의 계기를 만들고, 서울 세종문화회관등 대도시에 편중된 가곡음악을 국제적으로 지명도 높은 유명 음악인들이 ‘좋은 문화 가꿔가기 운동’의 일환으로 가곡음악소외지역 농촌에 수준 높은 저명 음악인들의 ‘가곡 및 클래식 음악 공연’을 통한 음악의 사회적 공헌과 한국 가곡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특별한 창작품을 만들어 이 시대에 필요한 음악축제가 되도록 했다. 1. 3일 (금) 오후 7시 오프닝 공연 ‘아! 사랑하는 나의 순천만’ 장소 :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제 : 아! 사랑하는 나의 순천만 (출연자 전원) 해설 : 탁계석 음악평론가 작곡가 : 이영조 김은혜 박영란 성악가 : 고미현 오임춘 정현주 차승희 김영옥 전예랑 허은영 한희숙 권순찬 고성진 박흥우 이동현 장은훈 기악:김민희 김고운 김재석 알렉산더 스뱌트킨 엘레나 스뱌트키나 마리아 라피냐 양수아 지휘자 은웅기 순천레이디스 합창단 이종례 기획감독 공연 내용 : 시대별 한국가곡(8곡), 외국가곡(6곡), 한국전래민요(1곡), 우정출연(4곡), 가곡문학관 합창(2곡) ■ 이 지역 출신 작곡가와 작품 소개 *채동선 망향 *장은훈 "가곡문학관" 순천만, 여수 오동도 동백꽃, 섬진강 나루 광양 매화마을, 우정출연 : 앙상블, 기악 지역참여연주 : 순천레이디스 합창단 관객과 다함께 가곡부르기 : 보리밭 2. 4일 (토) 오후 3시, 작곡가와 함께하는 "포럼 콘서트" 장소 : 한국가곡기념관 작곡가와 함께하는 "포럼 콘서트" 주제 : 신작가곡의 방향과 공연예술의 이해 해설 : 탁계석 (음악평론가) 작곡가 초대 이영조(전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김은혜(수원대학교 음대 학장) 박영란(수원대학교 작곡과 교수) 장은훈(한국가곡예술마을 대표) 성악가 김영옥 차승희 전예랑 허은영 고성진 박흥우 이동현 공연 내용 : 신작가곡과 외국가곡 피아노 : 양수아 은웅기 [순천국제가곡제 ‘연주자프로필’ 소개 사진] 3. 5일 (일) 오후 3시, 외국인 연주자와 함께하는 "다ㆍ오우 콘서트" (차를 중심으로 시ㆍ서ㆍ화ㆍ악ㆍ무ㆍ다섯 벗) 장소 : 한국가곡기념관 외국인 연주자와 함께하는 "다ㆍ오우 콘서트" (차를 중심으로 시ㆍ서ㆍ화ㆍ악ㆍ무ㆍ다섯 벗) 주제 : 음악을 통한 소통 성악가 장은훈 허은영 피아노 알렉산드르 스뱌트킨 플루트 마리아 라피나 튜바 김재석 피아노 엘레나 스뱌트키나 공연 내용:가곡 피아노 플루트 튜바 독창 독주 앙상블 단아인합창단 특별프로그램:다 오우 회원 & 동호인과 함께하는 음악회 ★ 공연프로그램 문의 : 한국가곡예술마을내 한국가곡기념관 장소 :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ㆍ한국가곡기념관 (순천시 승주읍 고산도목길 61-37 순천생태마을) 문의 : 한국가곡예술마을기획부(관장 이종례 : 모바일폰 010-9686-2710)   한국가곡예술마을 홈페이지 www.gagogmaeul.com 입장료 : 전 좌석 무료초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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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사프란의 향기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언제 여기까지 왔는지 서른다섯 번 째 시집 『사프란의 향기』 저자의 말을 두서없이 쓴다.   언젠가 기행 중 산골 깊숙한 산촌 마을 찻집의 사립 양지쪽에 샤프란 네댓 포기가 활짝 핀 놈, 꽃망울 머문 놈, 녹두알만큼 돋는 놈 감미롭기 그지없다.   2월은 산천 산하도 그렇지만 그늘 진 곳은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수북수북 쌓여 있고 저자 역시 두툼한 코트에 목도리 두르고 가죽장갑 끼었어도 옷섶으로 맹풍은 엄습하고 손이 시리다.   저 연약하고 가냘픈 사프란 볼록한 미소의 밝은 얼굴, 저 가슴 속에는 아픔이 있고 설움이 있으련만 내색은 찾아볼 수 없고 온화한 미소의 은유는 시린 가슴을 달구고 있다.    사프란이 지닌 온화한 미소라는 상징적 꽃말, 항암제 향신료 부인병 스트레스 해소제의 효험을 가졌다고 한다.   얼마나 아프고 한에 저린 병마를 가졌기에 만병의 통치 제를 담고 있을까를 생각하며 참으로 다시 한 번 더 봐야할 얼굴임이 틀림없다.   찻집 뜰에 피어나는 사프란을 보면서 내 친구 중 병마에 시달리는 벗을 샤프란 에 빗대어서 쾌히 털고 일어나길 기도드린다.   사프란이 가진 독특한 향기, 그 힘찬 갈기, 의지의 기백은 이 어린 마음의 경종을 울린다. 한 겨울에 땅을 뚫고 솟아나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은 너의 근본을 가슴 깊이 담아 친구의 가슴에 심어 주고 싶다.   지금도 피어 있는지 방실방실 따듯한 그 미소 보고파 카메라 들춰 매고 산촌 찻집 찾아가보고 싶다.    사프란을 보면서 친구의 쾌유를 빌고 나도 사프란을 닮아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은유 속의 깊은 향기 잠재한 치유의 힘은 다시 한 번 깊이 감사해야할 일이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행복의 미소 가슴 저린다 사프란의 미소  함소화 한그루  진실한 눈물 양해의 사랑  조개나물 꽃  생생 꽃은 피고  인품의 향기  명백의 길  혈한의 맛  임파 마사지  쌍문의 유래  장족의 길섶  보물은 길 끝에  수유 회 모꼬지  평탄한 길  길경 한 폭  동기부여의 힘  이길 수 없다  낙타의 후각  곡선상의 삶  제2부  방황은 회초리 실패한 만큼 깨닫는다 방황은 불쏘시개  메마른 나무  감당 하는 날  로즈마리 향초  따르렵니다  사랑은 진주  완벽하려 마라  혼의 지문  군자란의 길  폴룩스의 열정  영혼의 즙  백국 한 폭이  톳은 불로초 행구 챙겨  원숭이 사랑  설 자리 없어  날개 꺾인 닭  퍼덕거린다  다 내려놓아라  고독은 마중물  제3부  지혜는 삶의 크나큰 추다 나를 들여다본다  균형의 힘  행복으로 가는 길  입술의 위력  떳떳한 삶  희망의 색깔  일상 속의 맛  수준 있는 복수  흔들리는 미소  정릉천변 걸으며  사랑 꽃 피운다  다시 가보고 싶다  혈한이란 말  짐을 진 어깨  마흔의 나이  돼지의 명상  염원의 열매  행복의 디딤돌  행복한 관조  사랑 초 기른다  제4부  진한 가슴 속엔 사랑이 주렁주렁 아몬드 꽃을 보며  여정의 열매  울지 않으리  바닥 길에서  아비 새 둥지  죽지 꺾인 파랑새  화장 하는 여인  떡갈나무 한 그루  역경은 시험대  잡기장은 별 밭  삶의 절주  위대한 처방약  느티나무 그늘  사귄다는 것은  나이 잊고 싶다  넓은 바다로  백화난만의 길  취미는 놀이다  듣는 귀  명인의 길  제5부  추하지 않게 겸손하게 늙자 겸손하게 늙자  미류 꼭대기 까치  응어리는 탕약  타고난 재간  아늑한 둥지  감자 싹 심는다  마늘 심는다  물을 마시자  기대고 산다  우분투  인생은 마라톤  소리의 씨  기로의 안내자  쉬어가자 하면서도  삶의 언덕  벌새의 미각  샤프란 한 폭이  하늘눈의 시력  꿈은 생물이다  통찰의 안구  [2019.05.01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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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올해 도시철도 2호선 착공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교통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교통처리 특별대책단’ 첫 회의를 29일 오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특별대책단은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교통건설국, 도시철도건설본부, 종합건설본부, 시민안전실 등 광주시 관련 부서는 물론, 시의회, 경찰청, 자치구, 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 지하매설물 관리기관 등 유관기관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별대책단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총괄위원회와 총괄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및 현장 대응방안을 마련할 실무위원회를 별도로 두어 교통대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다섯 차례의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2호선 공사계획과 우리시 주요 관문인 백운광장 일대의 공사시기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한 위원은 “2호선 건설 공사로 인해 도시 곳곳에 교통혼잡이 불가피하므로 공사가 끝날 때까지 공사현장에 교통전문가를 상주시켜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대책을 강구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침수피해가 연달아 발생했던 주월동 일대의 하수관로 개선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되 대남대로 웨슬리신협 앞은 하수관로 하부에 2호선이 지나가므로 공사 안정성과 효율성을 위해 상호 공사 시행시기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하수관로 개선사업은 도시철도 비중첩 구간을 우선 시행하고, 도시철도 중첩구간은 가급적 동시 시행토록 관계 부서 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백운광장의 경우 고가 철거 시 교통혼잡이 우려되므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백운고가 철거와 지하차도 및 2호선 건설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종합 고려하여 단계별로 상호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주변 도로와 교차로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소통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시의 대중교통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공사인 만큼 교통질서 준수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4-29 · 뉴스공유일 : 2019-04-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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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7월17일에 사간원이 현석규를 탄핵한 일은 논란이 일었다. 사간원 사간 박효원, 노공필(아우 노공유가 송익손의 사위임. 송익손은 송호의 아비임), 우승지 임사홍이 현석규에 대해 비우호적이었다. 성종은 사간 박효원에게 모든 일을 사실대로 말하라고 전교했다. 박효원이 대답하였다. "현석규가 소매를 걷어 올린 일은 풍문(風聞)으로 여겼는데, 오늘 현석규가 대답하는 것을 보니, 소매를 걷어 올린 것이 명확하며, 이름을 부른 것도 또한 너라고 일컬었을 것입니다. 승정원은 근밀(近密)한 곳이니, 홍귀달이 허물이 있어 현석규가 아뢰면, 스스로 상재(上裁)가 있을 것이거늘, 현석규는 도승지로서 스스로 위의(威儀)를 어지럽혔으니, 예양(禮讓)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러자 성종은 박효원에게 "금후로는 헛된 일로써 없는 죄를 무고(誣告)하여 죄를 얽지 말라.”고 엄중 경고했다. 이는 사간원 전체에 대한 경고이기도 했다. 이윽고 임사홍이 아뢰었다. "그날에 도승지 현석규가 성난 목소리로 홍귀달에게 이르기를, ‘네가 어찌 승정원의 일을 다 하느냐?’고 하여, 좌우가 모두 편하지 못하였던 까닭으로, 노공필과 이야기하던 나머지 우연히 말한 것입니다. 신이 어찌 뒤에서 없는 죄를 사주하였습니까?" 이러자 현석규가 임사홍에게 "가령 공(公)의 말이 사간원의 차자(箚子)와 합할 것 같으면 하문(下問)할 때에 아뢰지 않고서 왜 이제야 아뢰는가?"라고 말했다. 이후 현석규와 임사홍은 오랫동안 말다툼을 하였다. 말다툼이 그치지 아니하자, 좌승지 이극기가 중지시켰다. (성종실록 1477년 7월 17일 4번째 기사) 7월18일에 성종은 경연에 나아갔다. 강(講)하기를 마치니, 대사간 손비장이 아뢰었다. "어제 본원(本院 사간원)에서 현석규가 홍귀달의 이름을 부르고 너라고 일컬은 것 등의 일을 아뢰었더니, 전교하기를, ‘너희들이 나직(羅織)하였다.’고 하시니, 황공함을 이기지 못하옵니다. 나직은 무죄한 자를 얽고 모함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석규의 일은 박효원이 노공필에게 듣고, 노공필은 임사홍에게 들었다고 하니, 신 등은 직임이 언관에 있으면서 어찌 입을 다물고 조용하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신 등은 마땅히 아는 것을 말하지 않으면 아니 되고, 전하께서는 재결하고 채택할 따름입니다." 이러자 성종이 전교했다. "이것이 나직(羅織)이 아니고 무엇인가? ‘현석규가 갑자기 노(怒)하여 소매를 걷어 올리면서 홍귀달의 이름을 부르고 너라고 일컬으며 욕하였다.’고 하니, 이른바 소매를 걷어 올렸다는 것은 사람이 나와 겨루려고 함에 노기를 담아서 하는 것이니, 현석규가 우연히 소매를 걷어 올린 것이다. 홍귀달의 이름을 부른 것도 또한 너[爾]·너[汝]라고 일컫는 것과 같지 않으니, 어찌 욕하였다고 하겠는가?" 성종은 도승지 현석규를 엄호했다. 그리고 사간원이 무고하게 죄를 얽었다고 꾸짖었다. 이윽고 영사(領事) 한명회가 말하였다. "군신(君臣)과 상하(上下)가 화목한 뒤에야 조정이 편안함을 얻는 것입니다. 승정원(承政院)은 임금의 교서가 나오는 곳인데, 이런 일이 있음을 노신(老臣)이 들으니 불편합니다." 이어서 사헌부 장령 경준(慶俊)이 말하였다. "현석규가 도리로써 아래 사람을 거느렸다면 어찌 이와 같은 일이 있었겠습니까? 이것은 위는 예(禮)가 없고, 아래는 의(義)가 없어서 일어난 일이니 승정원은 모두 허물이 있습니다. 옛사람은 언로(言路)를 흐르는 냇물에다 비유하였으니, 냇물이 막히면 아래로 흐르지 못하고, 언로를 막으면 하정(下情)이 위로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진실로 말의 근원을 물으시면, 사람이 장차 그 연달아 연루됨을 두려워할 것인데, 누가 대간으로 더불어 즐겨 말하겠습니까? 그렇다면 전하께서도 또한 하정을 듣지 못하실 것입니다." 이러자 성종이 말하였다. "정실(情實)은 묻지 않고 오직 소사(所司 사간원, 사헌부를 뜻함)의 말만 옳다고 하여 따른다면, 소사의 말이 어찌 다 정당한 데서 나온 것임을 알겠는가?" 성종은 간언의 정당성과 진실 유무를 따지겠다고 말 한 것이다. 대사간 손비장이 말하였다. "신 등도 어찌 한 결 같이 소사(所司)의 말을 따르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소사에서는 말을 하고 전하께서는 따지고 결단하시되, 모름지기 그 말의 유래를 묻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성종이 말하였다. "앞으로는 마땅히 말의 근원을 묻지 않겠다." (성종실록 1477년 7월 18일 2번째 기사) 성종은 참으로 소통 군주이다. 그간의 관행대로 말의 근원은 묻지 않겠다고 대사간에게 답하여 대간들과의 불편한 관계를 마무리 한 것이다. 1) 성종은 "송익손이 그 아들 송호의 옥사(獄詞)를 가지고 도승지 현석규에게 청탁하였으니, 그를 추국(推鞫)하고 아뢰라." 고 전교한 바 있다. 사진 1. 선릉(성종의 능)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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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김종영 · http://edaynews.com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김한균)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난장트기 행사가 오는 5월 9일 법성포 뉴타운 법성3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난장트기는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예로부터 단오제를 후원하던 단체 중 하나인 보부상 조직 ‘백목전계’를 상징하는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두었으나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계승·발전하였다.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천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9 영광법성포 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된 용왕제, 선유놀이, 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해 씨름대회, 그네뛰기, 줄타기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단오제 퍼레이드, 강강술래, 단심줄놀이, 전통 민속놀이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모두가 만들어가는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한균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단오제 기간 동안 준비된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두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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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강진 백운동 원림(康津 白雲洞 園林)」의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확인하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하였다.   강진군은 지난 23일 이승옥 군수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강진군민, 향토사학자, 원주이씨 문중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식을 가졌다. ‘강진 백운동 원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기념식 http://www.edaynews.com/detail.php?number=29428&thread=01r04 등록날짜 [ 2019년 04월 24일 21시 24분 ]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현대인의 약속은 이렇게 철저하게 지켜가는 것’을 강조라도 하듯 9시에 출발이 가능했다. 사실 다른 업무로 바빠 석, 박사과정 17명이 강진군 문화탐방을 간다고 했는데도 관련 자료나 검색 한 번 하지도 못 하고 무턱대고 따라 나섰던 게 후회스럽다.   어제와 달리 완연한 봄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상큼함으로 참여하는 동료들은 연신 뒷좌석에서 탄성을 자아내고 있었다. 교통이 편리하고 광주인근에서 가까운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의 남쪽 경사지 아래쪽에 위치하며, 백운동 원림의 본가인 백연당(白蓮堂, 강진군 성전면)에서 북쪽으로 11㎞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주차장에 도착해 관광안내도를 주루룩 눈을 홀겨가며 읽어 내려간다. 고려 시대에 백운암이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으로, 계곡 옆에 ‘백운동(白雲洞)’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남아있어 ’백운동‘이라 일컫기도 했다는 것.   이 원림을 造營한 사람은 조선 시대 이담로(李聃老, 1627~1701)로 호는 백운동은(白雲洞隱)으로 손자 이언길에게 유언으로 ‘평천장(平泉莊)’의 경계를 남겨 후손들에게 전함으로써 이 원림이 지금까지 보존되게 됐다.   별장으로 사용하던 백운동 원림은 이후 증손자 이의권(1704~1759)이 가족과 함께 살며 주거형 별서로 변모하였고, 이덕휘(1759~1828)와 이시헌(1803~1860) 등 여러 후손들의 손을 거치며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들어가는 문도 나오는 문도 여러 군데로 마치 요새를 연상하듯 하고 그 당시 사도세자의 스승으로 원주에서 내려와 이곳에 정착했을 백운동은(白雲洞隱)에 대한 여러 심경도 그려봄직했다.   필자의 눈에 꽂히는 글자가 백운동은(白雲洞隱)가 있었다. 은(隱)!! 결코 예사롭게 볼 아호의 붙임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스마트 폰으로 마구 검색을 게을리 하지 않았음에도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없다. 연구의 대상이 또 하나 나타난 것에 대한 흥분과 전율을 멈출 수 없었다. 안내하고 설명하는 이승현 주인장에게 고려 말 충신 삼은(三隱)과 주자학의 흐름을 면밀히 한 번 살펴봐 줄 것을 주문했다. 사실 2018년 11월 7일에 전남 영광군 문화의 광장인 영광예술의 전당에서 270여명의 유림들이 전국각지에서 모여 고려 말 충신 삼은(三隱)과 주자학의 흐름의 계보(系譜)를 안동교박사가 발표해 엄청난 파란을 몰고 온 역사적 사건이 있어서 그러한 배경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기도 했다. 화두(話頭)가 옆으로 조금은 빗나갔으니 다시 끌어와 들여다 본다. 강진 백운동 원림의 내정(內庭, 안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 ‘유상곡수’의 사자성어가 남아 있고, 화계(花階)에는 선비의 덕목을 담은 소나무, 대나무, 연, 매화, 국화, 난초가 자라는 등 조선 최고의 별서(別墅) 원림 중 하나로 이곳을 답사하게 해 준 김대현교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실학자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은 백운동에 묵으며 그 경치에 반해 제자 초의선사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12곳의 아름다운 경승을 칭송하는 시를 남겼고 「백운첩」에 담긴 이 그림과 시는 지금의 모습과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다산의 제자이기도 한 이시헌은 선대의 문집, 행록(行錄, 언행을 기록한 글)과 필묵을 「백운세수첩(白雲世手帖)」으로 묶었으며, 조선후기 문인 김창흡, 김창집, 신명규, 임영 등이 남긴 다양한 백운동 시문들과 함께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 다산의 백운동 12승경     제1경 옥판봉(玉版峰): 끌어와 바라보는, 월출산 옥판봉의 빼어남     제2경 산다경(山茶徑): 겨울 추위에도 피어난 동백나무 숲의 꽃 봉우리     제3경 백매오(百梅塢): 집 둘레에 심어진, 백 그루 홍매화의 은은한 향     제4경 홍옥폭(紅玉瀑): 단풍 우거진 계곡바위에 떨어지는, 홍옥 같은 물방울     제5경 유상곡수(流觴曲水): 여섯 굽이 흐르는 물에 손님과 앉아 띄우는 술잔(觴)     제6경 창하벽(蒼霞壁): 푸른빛 절벽 바위에 써둔, 붉은 빛깔 큰 글자     제7경 정유강(貞蕤岡): 언덕 위, 용 비늘 껍질의 사철 푸른 소나무     제8경 모란체(牡丹砌): 집 앞 꽃계단(砌)에 심어진 모란의 빛깔     제9경 취미선방(翠微禪房): 산허리(翠微)에 작게 만든 방의 고즈넉함    제10경 풍단(楓壇): 단풍나무(楓)의 붉은 비단 가림막    제11경 정선대(停仙臺): 비에 씻겨 고운 뫼 바라보는, 신선 머무는 작은 정자    제12경 운당원(篔簹園): 깎은 옥이 하늘로 솟아오른 듯한, 왕대(篔簹) 숲의 빽빽함<문화재청 자료 참조> 이한영(李漢永) 생가 백운동 원림 근방에 월남사 터가 있고 인근에 이담로 선생의 10세손 이한영(李漢永·1868-1956)의 생가가 있다. 선생은 야생 차나무를 이용해 녹차를 만들었고 이한영가에서 파는 백운옥판차와 금릉원산차는 명차로 이름이 나있다. 생가터에서 바라본 월출산은 마치 알프스언덕을 연상하게하며 참으로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면 이렇게 그려야겠구나 할 정도로 아름다워 양손으로 네모 각을 만들어 수채화를 마음속에 담기에 바빴다. 사의재[四宜齋] 사의재란 '네 가지를 마땅히 해야 할 방'이라는 뜻으로, 네 가지는 곧 맑은 생각과 엄숙한 용모·과묵한 말씨·신중한 행동을 가리킨다. 인의예지(仁義禮智)가 완성되면 신(信)이 도덕적으로 지니게 됨을 광주대안학교 박남주교감과 파안대소(破顔大笑)하며 즐긴다. 주막을 보니 막걸리 생각이 간절했다. 시장끼가 동하고 이미 오후 1시를 훨씬 넘겨서 더 그랬다. 박남주선생에게 술 한 잔을 권하는데 주모(酒母)가 엄격하게 밥상을 통제하고 있어 나중에야 겨우 막걸리사발잔을 기울이며 즐길 수 있었지만 관광지 주막집에서 굳이 그럴 필요가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이곳 사의재[四宜齋]는 2007년 10월 26일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다산실학 성지(聖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진읍 동성리의 옛터에 복원하였다. 강진시문학관과 영랑생가 강진군시문학관 관장의 안내로 시문학관을 들러 봤는데 융복합을 이루는 조화로움에 탄성이 절로 나오고 또 감사의 말씀을 전할 수밖에 없는 건 사업을 마치 스토리텔링하듯 근대시인에서부터 현대시인까지 연도별로 정리하고 시문화 사업의 연속성과 조화로움을 목격했다는 거다. 영랑시인 한 명으로 강진 사람들은 자기 고장에서 태어난 시인 영랑 김윤식을 자랑하고 사랑하며 그의 동상에도, 강진읍 곳곳에서 눈에 띄는 모란슈퍼, 모란00, 영랑00 등 강진 사람들의 영랑 사랑은 드러난다. 이어 강진읍에서 들어가면 그 영랑이 태어난 집이 나온다. 이렇게 저렇게 걸어들어 가면서 관람을 멈추지 않았고 이곳은 1985년에 강진군에서 사들여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여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다산 기념관 강진은 다산 정약용이 18년의 유배생활한 곳이자 실학을 집대성한 곳이다. 부인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며 어린 딸이 성장해 결혼을 앞두고 아버지로서의 심경을 훔쳐보고는 예나 지금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이란 다 똑같은 생각에 절로 뭉클해진다. 다산 기념관은 날로 커지는 인상이 들었으며 제법 많은 관람객을 보며 강진군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전남 관광 일번지 남도 여행 일번지로 띄우는 홍보력에 다시 한 번 음미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다산 친필 간찰과 제자들의 유물들을 통해 강진에서 다산의 학문과 성과를 느낄 수 있었다. 주말인데도 광주에서 많은 일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돌아가는 형국이 강진이라는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없었으며 여러 상황에 개의치 않고 만찬 약속을 잡는다. 익산에서 내려오는 분과 태양, 풍력 사업가, 기획자 등등을 만나 한자리에 모두 모아 한꺼번에 모두 처리하기로 한다. 그게 어쩌면 술의 힘이다. 다산초당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짐에도 이미 광주에 마음이 가 있어 다산초당으로 올라가는 팀들을 보며 마음만 갈팡질팡하고 만다. 그래서 그랬는지 우리가 탄 차가 웃고 떠들고 즐기다가 갈팡질팡해 제 갈 길을 못 찾고 영암으로 서해안고속도로로 좌회전으로 돌고 돌아 봄의 절정인 오후 한나절을 뻥 뚫린 고속도로로 유쾌하게 이끌어 준 박남주교감 덕택에 구경만 잘하고 약속장소 코앞까지 편안하게 왔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 했나?! 오늘의 결론(結論)이 선승(禪僧)의 외마디 외침의 우문현답(愚問賢答)처럼 그러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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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1882년 3월14일 이토 히로부미(1841∽1909)가 인솔한 ‘유럽헌법조사단’이 요코하마 항을 출발했다. 이토를 포함한 10명은 5월 2일에 이탈리아 나폴리 항에 도착하여 5월16일에 독일 베를린으로 향했다. 여기에서 프로이센 헌법학자 루돌프 그나이스트와 면담 후 5월25일에서 7월29일 사이에 그나이스트의 제자 알베르트 모쎄에게서 헌법관련 강의를 들었다. 조사단은 8월8일에 오스트리아 빈으로 가서 보수적 사회정책론을 주장한 로렌츠 폰 슈타인을 만났다. 이윽고 이토 일행은 파리에 잠시 머문 후 다시 빈으로 돌아와서 9월18일에서 10월31일까지 슈타인의 강의를 들었는데 보통선거제와 정당정치의 폐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서 조사단은 베를린에서 11월14일에서 1883년 2월9일까지 모쎄의 강의를 들었다. 3월에는 런던에 도착해 5월까지 머물렀으며, 6월26일에 나폴리를 출발하여 8월3일 요코하마에 귀향했다. 1년 5개월 만이었다. 이토는 유럽 현지조사를 통해서 프러시아 헌법이 일본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았다. 반면에 영국이나 프랑스의 공화제 민주주의는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고 생각했다. 천황주권을 강화해야 대국굴기 · 부국강병이 된다고 본 것이다. 이토는 헌법 제정을 위한 준비로서 각종 제도의 개혁부터 단행했다. 먼저 1884년 7월에 화족령을 제정하여 사족 출신의 메이지 공신들을 화족에 포함시켰다. 화족을 중심으로 한 귀족원(貴族院)에서 국민이 선출한 중의원(衆議院)을 견제해야 한다는 정치적 포석이었다. 화족에게는 공(公) · 후(侯) · 백(伯) · 자(子) · 남(男)등 5등급의 작위가 세습적으로 수여되었다. 1885년 12월에는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내각제도가 발족되었다. 총리대신이 내각을 주도하며 각 성의 대신을 통제해 정무의 통일성과 능률을 강화하도록 했고, 각 성은 외무 · 내무 · 대장 ·육군 ·해군 ·사법 ·문부 ·농상무 · 체신으로 이루어졌다. 초대 총리대신은 하급 무사출신에 불과하였던 이토 히로부미가 발탁되었고 각 성의 대신은 사쓰마 · 조슈 출신이 거의 차지하였다. 이어서 1886년에는 관리임용시험을 제도화했고, 관리 복무규정도 정해졌다. 아울러 궁내성을 내각에서 분리했다. 황실과 정부를 명확히 구분한 것이다. 이토 히로부미는 1886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헌법 초안의 기초 작업을 진행했다. 초안 작성에는 이노우에 고와시, 이토 미요지, 가네코 켄타로가 참여했다. 정부의 법률 고문인 독일인 뢰슬러와 1886년에 헌법 관련 법률 고문으로 초빙된 독일인 모쎄가 법률 자문을 하였다. 헌법 기초 작업을 주도한 이노우에 고와시는 1887년 초에 갑안, 을안을 작성했으며, 뢰슬러의 「일본제국 헌법 초안」도 탈고되었다. 1887년 6-7월 중에 이토 히로부미, 이노우에 고와시, 이토 미요지, 가네코 켄타로는 가나자와 현 나쓰시마(夏島, 요코스카시)에 있는 이토 히로부미의 별장에서 헌법 초안을 작성했다. 한편 이토는 헌법 심의에 집중하기 위해 1888년에 총리 직에서 물러나 추밀원 의장이 되었다. 1888년 4월에 완성된 헌법 초안은 헌법 심의를 위해 설치된 천황의 고문 기관인 추밀원에서 비밀리에 심의가 진행되었고 메이지 천황도 심의에 모두 참석하였다. 1889년 2월11일에 37세의 메이지 천황은 내각 총리대신에게 수여하는 형식으로 「대일본제국헌법」(일명 메이지헌법)을 공포하였다. 천황이 공포하는 형식을 취한 흠정헌법이었다. 이 날 메이지 천황은 이토 히로부미의 그간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이토에게 최고의 훈장을 내렸다. 그리고 이토가 1909년에 죽을 때 까지 천황의 신뢰는 계속되었다. 메이지 헌법이 공포된 날, 일본은 나라 전체가 축하로 들뜬 분위기였다. 의례용 양복이나 모자, 구두 주문이 쇄도했고 일장기는 동이 날 정도였다. 숙박업, 마차영업, 요리 집은 '헌법 특수'로 큰 재미를 봤다. 한편 해외에선 '헌법 내용도 모르고 열광하는 일본인들이 우스꽝스럽다'고 비꼬기도 했다. 실제로 메이지 헌법은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되었다. 국민들은 그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다. 사진 1 메이지 헌법 발포식   (참고문헌) o 구태훈 지음, 일본제국 일어나다. 재팬리서치 21, 2010 o 함동주 지음, 천황제 근대국가의 탄생, 창비, 2009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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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도민과 함께 목포~부산 간 무궁화호 ‘느림보열차’를 체험,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목포~광주 송정) 2023년 개통을 촉구했다.   이날 김 지사가 체험한 무궁화호는 행사를 위해 기획된 것이 아니라 실제 하루 한번 목포~부산 간 388㎞를 6시간 33분 동안 운행하는 말 그대로 ‘느림보 열차’다.   이 열차는 목포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 보성역, 순천역을 거쳐 부산에 도착하기까지 42개 역에 정차한다. 광주에서 순천까지 117㎞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 건설된 이후 한 번도 개량되지 않고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광주 간 304㎞를 KTX가 1시간 33분 만에 주파하는 것과 견줘 3배나 더 걸리는 ‘느림보 철길’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라남도 도민 명예기자단, SNS 서포터즈단, 민원메신저, 생활공감 모니터단, 청년의 목소리, 전남도립대 학생, 전문가 패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남도민 170여 명이 참여했다.   열차 안에서는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려 참여자들이 소감과 사연 등을 소개했다.   이어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의 ‘국가철도망 구축 방향’ 발표가 진행되고, ‘전남 관광 활성화 방안’과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의 분야별 토론이 벌어졌다. 체험 과정은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라남도 누리집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연합회장 황금영)는 “광주송정역에서 경남 삼랑진역을 지나 부산 부전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선은 이름 그대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교통망으로 차를 한 번 놓치면 4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며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전선 전철화 사업을 즉각 추진해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에 달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경전선은 일제 강점기 농산물 수탈에 악용되는 아픔을 겪었고, 현재까지도 단선 비전철로 남아 지역 차별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경전선 전 구간의 전철화가 조기에 이뤄져 남해안지역 공동 번영과 국가경제 발전을 이끄는 디딤돌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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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은 국가사적 제68호로 지정된 강진 고려청자요지 중 사당리 요지 1차 발굴조사의 자문위원회 및 현장공개 행사를 지난 25일(화) 오후 2시 고려청자박물관 주변 발굴현장에서 가졌다.   이번 발굴 장소는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109번지 일원 사당리 8호 요지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전성기 고려청자의 가장 핵심장소로 평가되고 있으며 국내 도자사 학계를 비롯 중국과 일본의 학계에서도 기대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조사결과 가마 1기, 폐기장 3개소, 건물지 1기, 고려시대 도로유구 1기 등이 확인되었고 초기청자부터 상감청자, 관사·간지명 청자 등 최고급 청자가 출토되어 사당리 일원이 우수한 품질의 청자를 제작하였던 중심지임을 보여주고 있다. 가마 1기는 사당리 8호 가마로 추정하고 있으며 요전부와 연소실, 번조실 일부가 확인되었다. 폐기장 1호와 2호는 해무리굽완 편이 다수 발굴되어 초기청자를 생산했던 곳으로 추정되고, 폐기장 2호 상층에 위치한 폐기장 3호는 초기와 말기청자가 동시에 확인되어 장기간 폐기장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발굴되는 청자편의 수량에 비해 갑발의 양이 적고 치소로 보이는 고려시대 건물지 주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면 대구소 관할의 청자를 수집하고 관리하던 곳의 폐기장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건물지 1기는 남쪽과 서쪽의 기단시설이 확인되었는데 1964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사한 건물지와 60M 정도 이격되어 있어 이 일원을 중심으로 ‘동국여지승람’등 문헌에만 존재했던 대구소(大口所)의 치소와 최고급 청자를 제작하던 공방지 등이 분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발굴된 다양한 청자편 중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간송미술관 소장 국보 제68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의 편 1점으로 지금까지 강진에서 출토된 적이 없었던 것이다. 부안군에서 비슷한 편이 발굴된 적 있으나 국보와 거의 유사한 편이 발굴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에 따라 국보68호의 생산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다소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연 강진군 학예연구사는“국보 68호의 청자편들과 치소로 보이는 건물지가 발굴되어 강진이 고려청자의 중심지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2차 발굴조사까지 완료하여 오는 10월 3일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발굴결과와 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1994년 세계유산의 잠정목록에 머물러 있는‘강진 고려청자요지’를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것이다. 이번 사당리 발굴성과는 그 시발점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4-28 · 뉴스공유일 : 2019-04-2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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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구 · http://edaynews.com
어느 날 한 여자가 강서성 연산(鉛山)군 호정계(胡霆桂) 군수를 찾아왔다. "나리, 우리 시어머니가 집에서 술을 몰래 빚고 있어요." 호정계 군수는 알았다는 듯이 "음, 그래!" 하더니 잠시 무엇을 생각했다. 연산군에 재해가 들어 식량을 절약하기 위해서 개인이 술을 빚는 것을 금지시킨 때였다. 그리하여 그 여자는 제 딴에는 잘하느라고 군수에게 시어머니를 고발한 것이었다. 호정계 군수가 그녀에게 물었다. "너는 시어머니에게 효도하고 있느냐?" "예, 물론 효도하죠." 그녀는 으쓱한 기분으로 대답을 했다. "효도를 하고 있다니 그럼 네가 시어머니를 대신하여 벌을 받도록 해라!" 라고 말한 호정계 군수는 그녀에게 곤장 20대를 때리라고 부하에게 지시했다. 시어머니를 고발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신하여 매를 맞았다는 소문은 이내 고을 전체에 쫙 퍼지게 되었다. 그 날부터 연산군에는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헐뜯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이 군은 효도를 중시하는 마을로서의 모범적인 모습을 갖게 되었다.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학대하는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작은 것을 버리고 중요한 면을 살펴볼 줄 아는 사람은 큰 지혜를 갖춘 현인이다. 2019년 4월 27일 강원구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장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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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방송을 통한 광주의 매력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독립PD협회 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획 답사를 실시했다. 기획답사는 ‘의향·예향·미향 광주다움의 매력 체험’이라는 주제로 옛 광주국군통합병원, 5·18민주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해 ‘광주정신’을 느끼고 광주시티테마투어버스를 타고 광주 명소를 둘러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25일에는 광주의 100년 이야기를 담은 양림동 역사마을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어 26일에는 무등산국립공원을 찾아 원효사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의재미술관에서 ‘예향광주’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답사에 참여한 한국독립PD협회 회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광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향후 새로운 작품을 구상할 때 아이디어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PD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광주에 머무는 1박2일 동안 의향 광주의 정의로움,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미향 광주의 맛깔스러운 음식 등 3향의 멋과 맛을 주는 매력 ‘광주다움’이 수많은 도시들의 롤모델로 마음 속에 담겼기를 바란다”며 “광주의 매력과 가치가 담긴 작품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4년부터 14회에 걸쳐 독립PD, 방송작가 등을 초청해 ‘광주다움’을 널리 홍보해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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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강진원 · http://edaynews.com
순천시는 지난 26일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장과 시민이 함께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참여단에게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고, 미래 역할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순천 만들기’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순천시의 발전과 사회 활동 참여에 열정적으로 임할 30~50대 사이의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54명이 선발됐다.   여성 시민참여단은 향후 ‘가족친화 환경조성’,‘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경제·사회참여 확대’,‘지역사회 안전증진’,‘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등 5개 분야 로 나누어 활동하면서, 순천시 3대 범 시민운동 참여와 지역의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해 개선 의견을 제안하고,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시는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순천 여성친화 시민학교’를 운영하여 참여단의 역량강화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양성 평등한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시민들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기찬 순천 ▸안전한 순천 ▸가족친화 순천 ▸성장하는 순천 등의 4대 정책 목표에 따라 각각 구체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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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길 · http://edaynews.com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관장 강병연)은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미래 직업체험』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청소년들이 첨단기술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진로 탐색의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의 직업인으로서의 삶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체험(3D 프린팅, 드론, 인공지능 등), 직업탐방(한국잡월드), 전문․직업동아리 육성(크리에이터, 코딩, 플로리스트 등), 동아리 성과발표회로총 31회 4,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진로체험은 문흥중학교(170명)을 4월30일(수)에 시작하여 15개 중학교 2,25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 맞춤형 콘텐츠 관련 체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해 전문직업인으로부터 업무특징, 필수 자격증 등 이론교육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탐방은 5월2일(목) 운암중, 문산중, 학교밖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방문, 사전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들 중 자신이 원하는 직업현장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직업동아리 육성은 8개 동아리 청소년 1,750여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 혁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청소년 스스로 관심 있는 동아리를 선택하여 운영․육성한다.   동아리성과발표회는 12월에 그동안 배우고 익힌 8개 전문․직업동아리의 성과발표회와 동아리별 부스운영을 개최하여 청소년 내부에 갖고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산하는 기회로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한다.   청소년 미래 직업체험은 지역사회 협력 운영 체제 구축으로 지역사회 공적 서비스 확대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가치관에 영향을 주어 공교육의 질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중추적 역할로 청소년들에게 ‘행복교육’, ‘창의교육’ 으로 다가갈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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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의 ‘천년의 빛 영광’ 브랜드가 2019 아시아 TOP 브랜드 지자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아시아경제가 주관한 2019 아시아 TOP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도입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향상에 힘써온 기업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천년의 빛 영광’ 브랜드는 마케팅 전략, 소비자 호응 및 인지도, 마케팅 성과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고의 지자체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지난 2009년 12월 천년의 빛 영광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 후 영광군 상징물 관리조례를 제정하는 등 엄격한 승인절차와 사후관리를 해오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이 상은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앞으로 군민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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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공모전소식
신평강 · http://edaynews.com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5월 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나주시 소통글판 문안 공모를 실시한다.   소통글판 문안은 25자 이내로 창작 또는 문학 속 문안을 발췌, 시민들에게 용기와 도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메시지로 입상작은 대형 현수막으로 디자인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기관 5개소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응모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작성, 총무과 방문 또는 이메일(rira060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작 중 문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명의 입상자를 선정하며, 소정의 나주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 서로가 응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는 소통글판 문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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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이남례 · http://edaynews.com
어떤 부유한 농가에 한 걸인이 찾아들었다. 며칠을 굶은 걸인은 농부에게 음식을 요구했다. 농부의 창고에는 음식과 과일이 가득했지만 욕심 많은 농부의 아내는 다 썩어가는 마늘줄기 하나를 뽑아주었다. 걸인은 그것으로 겨우 요기를 했다. 세월이 흘러 농부의 아내는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천사에게 천국에 올라가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천사는 다 썩은 마늘줄기 하나를 보여주며 말했다. “당신이 세상을 사는 동안 유일하게 자선을 베풀었던 물건입니다. 지금부터 마늘줄기의 한쪽 끝을 붙잡고 천국으로 올라오시오.” 농부의 아내는 마늘줄기를 붙잡고 천국으로 날아올라 가려했지만 썩은 마늘줄기는 곧 끊어졌고 그녀는 깊은 지옥 불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것은 ‘톨스토이’ 단편소설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통계청 2017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부참여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기부하지 않는 이유로는 경제적 이유가 57.3%로 가장 높았고, 기부에 관심 없어서 23.2%, 기부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 8.9%, 직접요청을 안 받아서 7.1%, 기부방법을 몰라서 3.5% 순으로 나타났다. 나눔과 기부는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배려하는 특별한 행동이 아니다. 이들은 차별과 소외로 불안과 고통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고자 나눔과 기부에 참여하는 것이다. 고창군은 민선 7기를 맞아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군민운동의 일환으로 ‘나눔과 기부가치 공유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사업으로 접수된 기부금은 4150만원 이었다. 반면 올해는 불과 3개월여 동안 기업체, 개인,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5000여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이 접수됐다. (재)고창군 장학재단에 접수된 기부금은 고창군 출신 및 그 자녀와 고창군 관내 학생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면학에 정진토록 한다. 장차 고창군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군이 될 우수한 향토인재를 양성하는데 투명하게 쓰여지게 된다. 지난해 (재)고창군장학재단에서는 70명(고등학생 30명, 대학생 40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일반장학금 6000만원과, 전라북도대회 이상의 경기 경연대회 수상자에게 지급하는 예·체·기능장학금 4000만원 등 총 1억여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나눔이란 아주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며 돈이 많아서도, 시간이 많아서도 하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다면 나눔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어떤 방법으로든 가능할 것이다. 진실한 나눔은 물질적 필요에서 오는 것이 아닌 마음의 풍요에서 오는 것임을 느낄 수 있다.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나눌수록 커지는 기부문화 확산운동에 적극 참여해 모두 행복한 봄날이 되길 바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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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1477년 7월17일에 사간원 대사간 손비장 등이 현석규가 홍귀달을 욕한 것에 대해 차자(箚子)를 올렸다.   (성종실록 1477년 7월 17일 4번째 기사) "신 등이 엎드려 듣건대, 손순효·홍귀달의 죄는 의금부에서 일률(一律)로 조율하였다 하옵는데, 명하여 손순효는 교수(敎授)로 근무하게 하고, 홍귀달은 고신(告身)만 거두게 하시니, 죄는 같되 벌은 다르니 어떤 내용입니까? 또 신 등이 듣건대, 홍귀달이 조식의 일을 계달(啓達)한 뒤에, 전하께서 담당 승지에게 명하여 그 가부(可否)를 물으시자, 도승지 현석규가 갑자기 노(怒)하여 소매를 걷어 올리고 홍귀달의 이름을 불러, 너[爾]라고 일컬어 욕하였다고 하니, 신 등은 생각하건대 홍귀달은 진실로 죄가 있습니다. 현석규가 나무란 것은 진실로 옳습니다. 그러나 홍귀달의 죄는 스스로 국헌[邦憲]이 있거늘, 현석규는 예(禮)로써 나무라지 아니하고 이름을 부르고 너라고 일컬어, 서리(胥吏)와 같이 대접하기에 이르렀으니, 비록 당상(堂上)이 낭청(郞廳)을 대하더라도 이와 같이 응하지 않거늘, 더구나 같은 서열인데 이럴 수 있습니까? (중략) 현석규는 도승지로서 동렬을 대우하기를 이와 같이 함이 옳겠습니까? 엎드려 바라건대, 손순효는 율(律)과 같이 하고, 아울러 현석규도 논죄(論罪)하소서." 그러나 성종은 들어주지 않았다. 이윽고 현석규가 아뢰었다. "신이 차자(箚子)를 보니, 몹시 마음이 상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 조식의 형추(刑推)는 신이 아뢴 것이 아니옵고 전하의 뜻에서 나온 것입니다. 홍귀달이 신과 더불어 의논하지 않고, 홀로 아뢴 까닭으로 신이 홍귀달에게 말하기를, ‘가령 강맹경이 도승지가 되고, 신숙주가 동부승지가 되었어도 이같이는 못하였을 것이다. 홍귀달은 어찌 승정원의 고풍(古風)을 변하게 하는가?’라고 말하였을 따름이고, 너라고 욕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정의 의논이 이와 같으니, 청컨대 피혐하게 하소서." 손순효도 아뢰었다. "신은 그날 병으로 자리를 비워 처음과 끝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대간의 의논하는 바가 되었으니, 청컨대 피혐하게 하소서." 성종은 두 사람의 사직을 윤허하지 않고, 사간원 정언(정6품) 김맹성에게 물었다. "이 일은 어느 사람한테 들었는가?” 김맹성이 대답하였다. "조정의 의논이 시끄럽게 떠든 것을 누군가가 듣지 못하였겠습니까? 예로부터 대간(臺諫)이 논란하는 것은 일찍이 그 출처(出處)를 묻지 않았습니다. 이제 물으시면 언로가 막힐까 두렵습니다." 이러자 성종은 "김맹성으로 하여금 승정원에서 여러 승지들에게 질문하게 하라."고 전교하였다. 김맹성이 승지들에게 질문하니, 임사홍이 말하였다. "그날에 다만 도승지가 홍귀달더러 이르기를, ‘강맹경이 도승지가 되고, 신숙주가 동부승지가 되었더라도 이와 같이는 못하였을 것이다. 홍귀달 때에 어찌 승정원의 고풍이 변하였던가?’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임사홍은 현석규가 욕하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현석규가 말했다. "홍귀달이 아래에 있으면서 차례를 뛰어넘어 말한 까닭으로 신이 노(怒)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매를 걷어 올린 것은 단지 더위로 인하여 팔뚝을 드러내었을 뿐입니다." 김맹성이 나가니, 현석규가 아뢰기를, "대간이 논란함은 바로 공론(公論)입니다. 전일에 간원(諫院)이 구속당하는 것을 보았을 때에, 신은 눈물을 흘리며 간(諫)하기를, ‘간원의 말은 공론이니, 죄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대저 승지는 비록 실수하는 것이 없다 하더라도 오히려 능하지 못함이 있을까 두려워하거늘, 하물며 조정의 의논이 이와 같은 것이겠습니까? 진실로 사직하겠습니다." 성종은 “사직할 만 한 일이 없거늘, 어찌 사직한단 말인가?"라고 말했다. 이어서 성종은 정언 김맹성에게 다그치며 물었다. "대간이 논란한 바가 어찌 그릇됨이 있겠는가? 몰래 사주한 자가 그르니 어느 사람에게서 들었는가?" 김맹성이 대답하였다. "사간(司諫 종3품) 박효원(朴孝元)의 집은 노공필(盧公弼)의 집과 이웃하였으므로, 박효원이 우연히 노공필의 집에 가서 들었다 합니다." 이에 성종이 전교하였다. "노공필과 홍귀달은 한 때의 경연관(經筵官)이었던 까닭으로 말한 것이니, 노공필을 불러서 물어보라. 노공필이 말하거든 임사홍에게서 들은 것인지 대질하라." 이러자 임사홍은 "노공필은 바로 신(臣)의 오랜 친구입니다.   이야기하던 끝에 우연히 말하였을 뿐, 다른 마음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대사간 손비장등이 현석규에 대하여 아뢴 일은 사간 박효원이 노공필에게서 들은 것이고, 노공필은 임사홍에게서 들었다. 뭔가 냄새가 난다. 뒤에 임사홍이 숨어 있다. 이어서 김맹성이 말했다. "현석규가 말한 것은 차자(箚子)와 같습니다. 현석규가 노하여 소매를 걷어 올렸다면, 너라고 일컬으며 욕하였음을 알만 합니다. 신 등이 어찌 몰래 사주한 것을 듣고서 감히 아뢰겠습니까? 대간이 논란한 바를 가지고 만약 말을 근원을 듣는다면, 신은 언로가 이로부터 막힐까 두렵습니다." 성종이 전교했다. "대간이 조정의 의논이 시끄럽게 떠들썩하다고 말하기에, 오늘은 대신이 다 모였기로 그것을 물었더니, 물으면 혹은 ‘안다.’ 하고 혹은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이윽고 현석규가 아뢰었다. "노공유(盧公裕)는 바로 송익손의 사위[壻]이고, 노공필의 아우입니다. 뜻하건대 반드시 이를 위하여서 말하였을 것입니다." 1) 그리고 보니 조식 사건의 면모가 확연해진다. 과부 조씨(趙氏)가 전(前) 칠원현감 김주와 결혼하려 하자, 그녀의 오라비 조식과 조식의 매부(妹夫)인 송호가 김주를 강간죄로 고발했다. 의금부에서 조사한 결과 조식의 무고가 드러났고, 조식 등은 처벌을 받게 되었다. 이에 조식과 송호는 죄를 면하고자 승정원에 로비하여 동부승지 홍귀달이 나서서 엄호한 것이다. 그런데 임사홍은 노공필에게 현석규의 언사를 비꼬아서 전했고 노공필(아우 노공유가 송익손의 사위임. 송익손은 송호의 아비로 현석규에게 청탁하여 형문을 받은 바 있음)은 사간 박효원에게 말하여, 박효원 주도 아래 사간원이 연명으로 현석규를 탄핵한 것이다. 사건은 점입가경이다. 점점 흥미로워진다. 1) 노공필과 노공유는 연산군 때 대간의 탄핵을 받아 물러난 영의정 노사신의 아들이다. 사진 1 김일손 묘소 2. 김일손 부친 묘소 3. 영모재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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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 문화경제거버넌스 포럼’(약칭 광주문화경제거버넌스)이 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출범했다. 문화와 경제계의 상생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는 광주시의 문화와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 문화경제거버넌스는 문화·경제분야 민·관·학·연의 협치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경제의 상생 협력을 통해 양 분야의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 문화 기관·단체 24개, 경제 기관·단체 40개, 대학 8개 등 7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와 경제가 상생을 통해 4차 산업과 연계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포럼에 참가한 거버넌스 참가 기관·단체는 ▲문화경제 분야의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정책수립 등 해결 방안 공동 노력 ▲문화예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상품화되고 브랜드화 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민·관의 교량적 역할을 수행해 광주지역 문화예술과 경제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문화와 경제는 창조와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동전의 양면으로, 지금까지 문화는 문화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칸막이가 있어 따로 운영되다 보니 정체되어왔다”며 “민선7기 이용섭 시장 체재 하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시에 문화경제 부시장 직제를 도입한 의미를 살려 문화와 경제의 소통을 통해 광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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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은 지난 23일 이승옥 군수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강진군민, 향토사학자, 원주이씨 문중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1일 명승 제115호로 지정 된 강진 백운동 원림은 조선시대 이담로가 조영한 별서정원이다. 월출산 옥판봉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림의 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유상곡수(流觴曲水)’유구가 남아 있고,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화계(花階, 꽃계단)와 다산 정약용 등 방문객들이 남긴 글과 그림들이 다수 남아있다. 백운동 원림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별서 원림 중 하나다.   23일 개최된 명승지정 기념식에서는 백운다회, 거문고 및 대금연주 등 축하공연과 무료 차 시음회를 비롯‘제1회 강진 백운동 원림 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됐다. 전국 사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운동 원림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강진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해‘명승 방문의 달’ 행사도 추진한다. 방문의 달 기간(’19.4.27. ~ 5.26.) 동안에는 거문고 연주 등 국악공연, 차 시음회, 그림 그리기대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명승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그 아름다움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그간 백운동 원림을 국가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발굴조사와 학술용역, 심포지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전통원림 문화를 잘 보여주는 최고의 원림인 백운동 원림을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 강진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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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짧은 사랑 긴 그리움  류창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랜 시간을 돌아 한 자 한 자 쓴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자로 엮어 펼쳐봅니다.   어둠이 짙어만 가던 시절 무디어진 흑필 속에서 별 하나가 내게로 와서 각인되면서부터 내 가슴 속에선 한 송이 꽃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모든 세상을 동화처럼 아름답게만 볼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하며 살려고 했었습니다.   외로움이 숨통을 막고 그리움이 이데아를 잠식해도 나를 믿고 지지해준 수많은 지인들이 있었기에 난 존재할 수 있었나이다.   끝으로 지금 내 가슴 속에서 환한 미소로 항상 함께 하는 나의 사랑 나의 님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파랑새 눈물 인생(人生)  파란 낙엽이 되어  연(緣)  산막풍경(山幕風景)  벗에게  파랑새 눈물  방랑자  선잠 꿈속에서  아기 눈동자  태풍이 지나고  그리움  존재(存在)  추태(醜態)  임자 없는 집  석양(夕陽)  제2부 진달래 추억 한(恨)  벼랑 끝에서  가을의 노래  아우  한 잔의 술  문예시감(文藝時感)  결손(缺損)  욕심(慾心)  떠나야 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못난 청춘  산행  이별의 노래  강가에서  단조산성(丹鳥山城)  허무(虛無)  진달래 추억  산장의 비애  산행  제3부 금잔화 사랑 독백  운무의 노래  삶의 무게  신사의 아침  금잔화 사랑  방랑의 길  비애  여름날의 소금쟁이  사랑하게 하소서  밤 산장에서  고독  그 바다 그리워  나의 연인  그리움  연등 속의 님에게  솔나리(참나리)  아기 새  행복합니다  그리움  제4부 때 묻은 돌 초의 눈물  취중 연가  짧은 여행의 하루  사랑  산정 독백  아쉬움  짧은 사랑 긴 그리움  그 날  가을 날 새벽  산정 가을  산장 연가  인생  그 길  간월재에서  때 묻은 돌  산 여인  사지각  비에 젖은 꽃잎 되어  떠나간 지기에게  제5부 여름밤 산책길에서 면역  님에게  여름밤 산책길에서  아가에게  비익조 사랑  그리운 님  오월(五月)에 태양(太陽)  기다림  도락산 청풍명월에 기대어  나만의 왕국  잠 못 이루는 밤  영축산장 쓰러진 날  사랑하고 싶다  인연  봄의 길목에서  난파선  ● 해설  [2019.05.03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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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진원 · http://edaynews.com
순천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도농교류 촉진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팜파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팜파티는 마을과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를 도시소비자들에게 제공해서 농장과의 신뢰감을 향상하고,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순천시는 관내 농장․농촌관광 사업장 4개소에 팜파티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행사는 각 농장별 컨셉에 맞게 주제를 정해서 실시되고 있다.   첫 팜파티 행사는 지난 4월 20일 구산양반쌀엿영농조합에서 ‘할머니집에 놀러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도시소비자 60명을 초청해 전통차마시기, 조청고추장만들기, 농특산물 판매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11일에는 순천꽃마차마을에서 ‘꽃마차에서 유기농과 유정란 만나요!’라는 주제로 찜질방 달걀 먹기, 반달떡 만들기, 대나무 물총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6월 22일 향매실마을에서는 매실수확체험, 매실강정만들기, 7월 6일 순천생태마을에서는 곤충생태 관찰, 동물먹이주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농․특산물을 준비하고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도농교류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의 마을과 농장들이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농촌체험관광객 유치 등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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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초고령화시대 농어촌 어르신이 노후걱정 없이 살도록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1, 2인 가구용 모듈러 주택 10여 동을 집단 배치해 독립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전남형 안심 공동-홈’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형 안심 공동-홈’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사업이다. 전남지역 인구의 21.9%에 달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것으로 사업 첫 해인 올해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군 공모를 통해 3개소에 노후 걱정 없는 안심 효도주택 30여 세대를 공급한다.   농어촌 노인 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독립적 주거 공간을 집단화해 서로 어울려 생활하는 정(情)이 있는 공동 생활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장래 빈집 발생이 예견되는 노후주택을 철거하는 효과가 있다.   노후주택 및 고령화로 마을 공동화가 진행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 복지서비스가 인접된 곳에 전남형 안심 공동-홈을 조성한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주거복지사업과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노후주택 철거를 조건으로 신규 조성되는 단지로, 시장·군수가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입주자에게 영구임대한 후 임대료를 가지고 시설을 관리하게 된다. 임대료는 주거급여법의 임차급여사업과 연계 지원해 어르신은 본인 부담이나 시설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안심 공동-홈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시범사업 이후 성과 분석을 통해 어르신이 노후를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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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1882년 3월, 이토 히로부미는 유럽으로 건너가 헌법 기초조사를 하였다. 1883년 8월에 귀국한 이토는 헌법 초안 작성에 나섰다. 한편 1881년에 국회기성동맹을 모체로 이타가키를 당수로 하는 자유당이 결성되었다. 자유당은 사족과 부농을 중심으로 한 정당으로 프랑스의 급진주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이어서 정부에서 파면당한 오쿠마 시게노부는 1882년 4월에 ‘입헌개진당’을 결성하였다. 입헌개진당은 도시의 신흥자본가와 지식인을 기반으로 하고 영국의 의회 정치를 이상으로 하여 점진적인 개혁을 제창하였다. 자유민권운동이 활발해지자 1882년 3월에 후쿠지 등은 정부관리, 신관 과 승려를 기반으로 하는 입헌제정당을 결성했다. 일종의 어용정당이었다. 그런데 1882년 4월에 자유당 당수 이타가키가 선전활동을 벌이던 중 자객의 습격을 받았다. 그는 자객의 칼에 찔렸을 때 "이타가키는 죽어도 자유는 죽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로 인해 민권운동은 활기를 띠었고 여성의 참여도 늘었다. 한편 자유당과 입헌개진당은 협력보다는 세력다툼을 벌였다. 이에 편승하여 정부는 두 정당의 반목을 조장했다. 1882년 11월 이타가키는 정부의 권유로 외유했다. 입헌개진당은 이타가키의 도덕성을 집중 성토했다. 자유당도 미쓰비시가 후원하는 입헌개진당의 비리를 폭로하면서 반격했다. 1882년에 정부는 집회 조례 개정, 1883년에 신문지 조례 개정을 통해 집회와 언론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아울러 자유당 파괴공작에 나섰다. 맨 먼저 노린 곳은 후쿠시마였다. 1882년에 후쿠시마 현령으로 부임한 미시마 미치쓰네는 민권파의 탄압을 공언했다. 미시마는 대대적인 도로개설에 착수하여 세금징수와 부역을 강제했다. 그러자 고노를 의장으로 하는 자유당 우세의 후쿠시마 현회는 미시마가 제출한 의안을 부결시켰다. 그런데도 미시마는 공사를 강행하는 한 편 도로공사에 반대하는 자유당원과 농민 400여명을 체포하고 고노 등 지도자 6명을 내란음모죄로 투옥했다. 1884년 9월에 후쿠시마의 가혹한 처사에 분개한 16명의 자유당원은 이바라기 현 가바산(加波山)에 들어가 행방을 감추었다. 그들은 도치키 현 청사 낙성식에 도치키 현령을 겸하고 있는 미시마를 암살하고자 폭탄을 만들었다. 그러나 사전에 발각되어 전원 체포되었고, 이 중 7명은 사형에 처해지고 나머지도 중형을 받았다. 이러자 자유당 좌파는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불황과 부채에 처한 상인 · 농민과 연합하여 곤민당을 조직하고 농민운동을 이끌었다. 1884년 10월에는 지치부 군 농민들이 무장봉기하여 군내(郡內)를 제압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자 정부는 군대를 동원하여 봉기를 진압했다. 주모자중 7명이 사형, 7명이 무기징역에 처해졌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유당의 기반이었던 농민이 몰락하고 급진적 행동에 반대하는 당원들이 이탈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서의 민권운동이 한계에 부딪치자 밖으로 세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생겼다. 1885년 12월에 자유당 좌파였던 오오이 켄타로 등은 조선과 일본의 자유민권운동을 묶는 연대를 만들어 양국의 민주주의 혁명을 목표로 삼았다. 자유당 좌파들은 한반도로 건너가 쿠데타를 일으키자는 음모를 진행했다. 그들은 조선의 민씨 외척정권을 무너뜨리고 실각한 김옥균을 재집권시켜 조선에 입헌군주정을 구축하고 청나라로부터 독립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하여 폭탄제조, 자금 조달 등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밀고자가 생겨 139명이 체포되었다. 핵심인물인 오오이와 조선에 침투할 예정인 부대의 책임자였던 아라이는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1887년 12월에 이토 내각은 보안조례를 제정하여 민권운동을 탄압하고 민권운동가 570명을 황궁에 접근 못하도록 도쿄의 30리 바깥으로 추방했다. 아울러 회유책도 병행했다. 1887년에 이타가키가 화족(華族 귀족)의 반열에 올랐고, 1888년에 오쿠마는 외무상에, 1889년에 고토도 체신상에 임명되었다. 민권운동가들은 변절하여 입신출세하고 민권운동은 몰락한 것이다. 참으로 씁쓸하다. 그런데 일본만 이랬을까. 우리는 어떠했나? 사진 1 메이지 신궁 안내판 사진 2 메이지 신궁 좌측 입구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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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최용백 · http://edaynews.com
사진작가 최용백은 환경 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사구, 대청도 모래사막 그리고 신두리 모래언덕> 전시 주제로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인사동 마루 본관 3층 G&J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주최는 한국환경사진연구소(소장 최용백), 후원은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하며 사라져 가는 해안사구 사진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최용백 사진작가는 이 땅의 모래를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계절, 시간, 각도에 변화를 주면서 생명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막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고 예술미가 살아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우리 눈에는 그냥 모래언덕으로만 보이던 것들도 최용백 사진작가의 사진에서는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여준다. 모래에서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생명들의 그 몸짓에 우리는 숙연해진다. 눈보라가 휩쓸고 지나간 흔적, 바람이 불면서 만들어진 자리는 기하학적인 무늬로 태어났다.   대청도 옥중동 모래사막은 한국의 사하라 사막이라 부른다. 길이는 약 1.6km, 폭은 약 600m에 이르고, 해안에서 해발 40m까지 사구가 분포해 국내 최대 수준이다. 옥죽동 모래사막 사구의 전체 면적은 약 66만㎡(축구장의 약 70배 크기)에 달한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의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길이 약 3.4㎞, 폭 약 0.5∼1.3㎞의 모래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 역할을 하며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이 나타나는 곳이다. 이번 전시 <사구, 대청도 모래사막 그리고 신두리 모래언덕>는 사라져가는 사구의 모래 이야기이다. 모래사구 자연의 경이로움과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사구에 대한 환경 보존과 함께 자연문화유산을 사랑하는 소중한 전시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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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원구 · http://edaynews.com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 정(鄭)나라 자산이 태숙에게   "오직 대덕(大德)을 쌓은 사람만이 너그러운 방법으로 국민들을 굴복시킬 수 있다. 강력한 방법은 사용할 수도 있지만, 만약 불이 강력하게 타오르면 국민들은 불을 무서워하게 된다. 그래서 불에 죽는 사람은 적은 법이다. 물의 성격은 연약하므로 사람들은 물에 접근하기를 좋아하여 물에 빠져 죽는 사람이 많다. 그러므로 너그러운 방법으로 나라를 다스리기란 자못 어려운 일이다." 그 후 태숙이 집권하고 나서 강력한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너그러운 방법으로 나라를 다스렸는데 결국은 정나라에 도둑이 득실거렸다. 그제서야 태숙은 못내 후회를 했다. 공자(孔子)가 "법이 너무 너그러우면 국민들이 태만해지고, 그 태만을 고치는 방법은 강력함을 이용하는 것이다. 법이 너무 강력하면 국민들이 쉽게 상처를 입게 되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너그러움을 이용하는 것이다. 너그러움으로 강력함을 보충하고 강력함으로 너그러움을 보완해야 비로소 정치가 평행을 이룰 수 있다." 상앙(商鞅)은 형벌을 가할 때 송장마저 내버려두질 않았는데, 이는 지나치게 강력한 것이다. 양무제(梁武帝)는 사형수(死刑囚)를 보고 늘 눈물을 흘리며 놓아주곤 했는데, 이는 또 너무 너그러운 행동이다. 논어(論語)에는 작은 잘못을 면제해줄 것을 주장하였으며,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에서는 큰 잘못을 내버려두는 것을 비웃었다. 이 두 가지를 결부시킬 경우 다스리는 요령을 파악했다고 본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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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강진원 · http://edaynews.com
- 주요내빈은 강석성 중앙종회 상임부회장,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제천시·단양군 국회의원(민주당),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한국당) 【제33회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 본부석 사진】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제33회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가 21일(일) 오전 09시 30분. 충북 제천시 숭의로 85(화산동 128-1) 제천의병광장에서 역대 최대규모 전국 20개 지역팀(시·도 & 시·군·구) 1,230여명 참가 가운데 성황리 개최하게 되었다. 【제33회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 태극기와 대회기 입장후 사진】  이 대회는 진주강씨 중앙청년회(회장 강승철)가 주최하고, 진주강씨 충청북도 제천시청·장년회(회장 강병주)에서 주관하였으며, 진주강씨 중앙종회(회장 강창근)후원해 개최했다. 대회는 진주강씨 제33회 전국체육대회 강승철 대회장(중앙청년회장), 강병주 대회집행위원장(제천시청장년회장), 강용희 대회추진위원장(중앙청년회 사무총장), 기획재정분과, 대회협력분과, 홍보분과, 시설분과, 진행분과, 부녀분과 등 6개 분과로 분담하여  대회준비분과위원회(위원장 강동원)가 대회의 모든 과정을 준비 추진하되, 총괄, 의전, 교통, 차량배송, 물건분배(지원천막), 음식, 커피와 생맥주, 지원, 쓰레기 및 뒤처리, 본부석 상차림, 대회선수단 점심식사와 간식준비, 접수, 의료지원, 시스템 조정실로 역할을 분담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제33회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입장식 전경 사진】     행사진행은 10시36분 대회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10시 52분까지 20개 참가팀 입장식, 10시 52분 개회식이 시작되어 강용희 중앙청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강신매 중앙청년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강대천 직전 중앙청년회장의 내외빈 소개, 사회자가 진행하는 국기에 대한 경례·애국가 제창·순국선열 및 시조님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 중앙청년회 선임부회장의 대종찬 낭독과 청년회 강령낭독,  강승철 중앙청년회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회장인 강승철 중앙청년회장 대회사】  강대천 직전 중앙청년회장 내빈소개 순서에서 주요내빈으로는 강창근 진주강씨중앙종회장을 대리하여 참석한 강석성 중앙종회 상임부회장,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제천시·단양군 국회의원(민주당),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한국당) 강신백 시도종회 협의회장과 시도종회 임원, 중앙청년회장단 임원, 시·도 & 시군 청년회장 등의 수많은 내빈 소개가 있었다. 【대회 집행위원장인 강병주 제천시 청·장년회장 환영사】  이어서 대회장인 강승철 중앙청년회장의 대회사, 대회집행위원장인 강병주 제천시 청장년회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강창근 진주강씨 중앙종회장의 격려사(강석성 상임부회장 대독), 강석호 국회의원 축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제32회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 오찬 사진1】 점심식사 후에는 정오 12:00∼오후 2시 31분까지 약 2시간 30여분 동안에 대회 본행사인 박달팀, 청풍팀, 월악팀, 의림팀 등 4개팀이 경쟁하는 명랑운동회 경기를 진행했는데, 경기는 줄넘기, 족구, 협동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4개 경기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대회 참가 20개 시도 & 시군 팀의 평점은 「줄넘기, 족구, 협동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경기결과 득점을 우승팀(소속시군) 각 100점, 준우승팀(소속시군) 각 70점, 3위 50점을 평점했고,  「줄넘기」는 각 시도 & 시군별로 경기득점 · 참가인원수 · 대회참여 열정 등을 고려하여 0점∼34점까지 가중치를 두어 차등 평점하였다. 대회 종합우승은 광양시 선수단(종합우승기와 리본 수여), 준우승은 부산광역시 선수단 시상 수여되었다.  최종평점과는 관련 없는 대회참가자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는 마지막 노래경연은 오후 2시 31분부터 오후 4시 00분까지 20개 시도 & 시군에서 1명씩 추천한 노래자랑 경연은 출전선수가 노래 1∼3절을 모두 부르는 가운데 모든 참가자가 열정적으로 춤과 박수를 치며 벌인 경연을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으로 나누어 시상하였고, 노래경연 참가선수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한편, 전국 명문거족으로 애국애족하며 숭조돈목하는 진주강씨 전국체육대회는 2020년 부산광역시청장년회, 2021년 의령시 청장년회 순으로 개최지가 결정되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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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대의 · http://edaynews.com
20일 오후 5시 광주시 운천동소재 서호에서 많은 동호인들과 이 대한민국 서호에 관심있는 시인들이 참여하여 제 3회 시화전이 열렸다.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회장 강원구)과 광주시 시인협회(회장 김석문)가 주최하고 전남문인협회(회장 김용국) 아시아 서석문학회(회장 조연화) 서호문학회(회장 고운석) 빛고을문학회(회장 이명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서호에는 유명시인들의 350여편이 전시되어 눈길을 끄었으며 광주광역시 문화경제 이병훈부시장, 국회의원 송갑석의원, 광주시 아시아서석문학 김석문대표, 전남문인협회 김용국회장, 광주서호문학 고운석회장, 광주문인협회장, 나주문인협회 김성대회장과 200여명의 문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탁인석박사의 사회로 조성식시인과 김수영시인의 시낭송과 바린톤 임관표성악가의 주옥같은 축하의 노래로 거행되었다.  한편, 서호문학회는 지난 2017년부터 80여명의 시인들이 참여하여 그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2018년에는 100여명이 넘게 참여하였으며 식이 끝난후에는 뒷풀이로 준비한 떡과 홍어무침 막걸리 파티가 이어졌다.  <사진 제공 이데이뉴스 이형서 사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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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사액서원인 영광 내산서원(원장 최흥렬)은 20일(음력 곡우 중정1))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 영광내산서원보존회 주관으로 이 지역 대안학교인 송학중학교 중학생 20여명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온 종친들과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를 엄숙하게 진행했다. 이날 춘향제에서 초헌관 기세락 전 광주향교 이사장이며 월봉서원 도유사는 아헌관, 종헌관과 함께 참석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차원에서 더더욱 경건하게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특성을 가진 송학중학생들로 하여금 이 학생들이 자라면서 큰바위얼굴로 강항선생을 가슴에 품고 향후 교육에 정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성교육차원에서 이 날 춘향제를 특별하게 봉행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춘향제 전인 9시에 내산서원 강당에 도착해 김세곤 호남역사원장으로부터 수은 강항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옥당고을의 선비이야기 책자를 받고서 알기쉽고 이해가 쉽도록 빔프로젝트를 통해 깔끔하게 강의를 들었다. 한편, 학생들은 직접적으로 춘향제에 제관으로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봉행해 봤으며 선비정신을 가슴에 품고 직접적인 경험과 간접경험으 통해 이날 인성교육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이어 내산서원을 간략히 소개해 본다. 수은 강항선생을 배향한 내산서원은 1977년 10월 20일 전라남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는데 1635년(인조 13)에 용계사(龍溪祠)라는 이름을 사액받고, 1702년(숙종 28)에 중수하였다. 그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74년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 현재의 위치로 옮겨 다시 세워졌다. 최근 들어 임진왜란 400주년 재조명사업의 일환으로 1992년부터 연차적으로 유적지 정비사업을 완성하였다.  내산서원 유물관에는 《강감회요》 목판과 《수은집》 《운제록》 《문선》 《간양록》의 필사본 등이 보관되어 있으며 강항은 시서화 3절로 유명한 사숙재 강희맹의 5대손으로 1593년(선조 26)에 전주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교서관 박사, 성균관 전적을 거쳐 형조좌랑에 이르렀다. 정유재란 때 이순신(李舜臣)의 휘하로 들어가고자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다가 왜군을 만나 갖은 수모끝에 장인이 피눈물을 흘리며 동아줄을 풀어줘 선비답게 죽기를 각오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투신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가족과 함께 왜국으로 압송되었다가 왜국에서 유폐생활 중 왜의 역사, 관제, 지리 등을 샅샅이 알아내어 《적중견문록(賦中見聞錄)》을 작성, 조선으로 보냈다.   또, 수은 강항선생은 포로신분으로 등원성와(후지와라 세이카)를 통해 왜국에 유교를 전파함으로써 근대 일본의 유교 비조로 추앙받는 선생의 선비정신을 비롯해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유서깊은 사액서원이다. <펀집자 주> 중정 1)  中丁  단어장 저장 명사  민속  음력으로 그달의 중순에 드는 정일(丁日)을 이르는 말. 연제(練祭)나 담제(禫祭) 따위의 제사는 대개 이날을 가리어 지낸다.
뉴스등록일 : 2019-04-20 · 뉴스공유일 : 2019-04-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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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가 올해는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이라는 주제로 20일부터 10월26일까지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예술의 거리 궁동이야말로 대한민국과 아시아, 세계의 예술이 통하는 거리(路, road of art)이자 시민들의 삶에 소금이 되는 거리(鹵, salt of art), 창작과 유통, 교육과 향유에 힘쓰는 거리(勞, work of art), 예술의 불꽃으로 빛고을 광주가 빛나는 거리(爐, brazier of art) 등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그동안 예술의 거리 축제는 낮 시간대에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낮과 밤, 각각 10회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7~8월에는 참가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밤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개장 행사는 20일 오후 6시 예술의 거리에서 원불교 타종과 함께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시민 문화예술체험+예술가 참여+상가 참여+공동체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장행사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의 미디어아트 전시, 거리공연으로 인기 코스프레 활동가, 버스킹 공연, 마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예가(藝家)체험으로 강남구 작가의 작업실 오픈, 아시아명화극장 프로그램으로 ‘행복목욕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예술의 거리 내에 상주하는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궁동예술체험’, 아트상품, 공예품 등 작은 아트마켓 ‘예술개미장터’가 열려 소소한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온갖 걱정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걱정 말아요, 그대!(예술심리치료)’, QR코드로 궁동 구석구석을 알아보는 ‘디지털 궁동유람’, 소원등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보는 ‘소원을 말해봐!’, 중앙무대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 ‘아시아 명화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예술가 참여 프로그램으로 ‘작가랑 놀아방 예가(藝家)체험’, ‘앗싸! 즐기자! 스트리트 아트’, ‘예술로 궁동 아트마켓전’, ‘청춘 창작소 운영’ 등을, 상가 참여 프로그램으로 ‘점주와 함께하는 특별한 궁동 예술체험’, ‘소소한 재미가 풍성한 예술개미장터’ 등을 운영한다. 공동체형으로는 예술인 하우스의 간판을 정비하고, 전시 안내판 설치 등이 있다. 광주시는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체험하고,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며, 입주 상가 등과 함께 예술의 거리를 함께 만들고 가꿔 시민들이 찾아오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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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고베항의 푸른 달빛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치관의 굴절은 마디를 만들며 세월의 뒷동네에 나를 데려온다.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은 더 이상의 명예도 부도 아닌 지 오래이면서 옛일을 기억 해 내여 글 기둥을 세우는 작업이리라.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자연과 더불어 즐거움을 누리면서 다만 문학 활동으로 즐거움을 가지는 일이 일상이면서 평안하다. 그러구러 국제적으로 강의하는 강사를 지내던 추억여행을 주저 없이 가기로 결정을 하고 고베로 떠났다.   중국어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도 한 이유 중에 중국 안산에 있는 송진화 박사가 고베에 오기 때문에 함께 놀러오면 어떠냐는 초청도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고베에는 마쓰오카 가요코상이 살고 있는 추억의 항구다. 저음의 매혹적인 가수 이시하라 유지로가 태어났다는 고베는 외국에 문호를 제일 먼저 개방한 항구라서 맛있는 서양과자가 많이 만들어지고 물이 좋아서 술을 많이 빚어서 판다고 한다. 일본다운 온천을 즐기는 황혼의 여행은 세 나라 여자의 친근함과 어울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황홀하게 놀았다. 고베의 푸른 달빛 아래 고베 타워는 네온 불빛과 함께 검은 바다에 별들을 안고 반짝이는 절경이었다.   고베에서 지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한가로워진 내 삶에 여행이 주는 선물은 다시 충전하는 젊음의 에너지였다. 여행은 다리가 떨릴 때 가지 말고 가슴이 떨릴 때 가라는 말을 인용하는 사람이 많다. 정말로 여행은 가슴이 사무치게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여행을 다니면서 좋은 사람과 보내는 시간이야 말로 한 생애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선물과 같지 않은가.   고베의 밤은 달빛에 더욱 푸르고 내 마음도 시린 마음이 녹아지는 온기를 가슴에 가득히 담았다. 내년에는 중국 안산에 초청을 하는 송박사의 배려에 고맙고 그때를 위해서 중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려 한다. 열다섯 번째의 수필집을 엮으면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고베항의 푸른 달빛 고베항의 푸른 달빛  고베의 렌 호텔 창가에  오사카 미노온천의 유아타리  고베를 떠나며  이른 아침 마츠오카 원장의 전송  제2부 아! 교토 아! 교토  민속학 박물관  여행을 떠나는 새벽길  추억의 관서공항  히코네 성에서  제3부 눈물의 뼈 눈물의 뼈  뜨거운 눈물의 의미  센리큐의 출생지 사카이  어떤 성공의 일면  이벤트를 찾아  제4부 이양우 박사 팔순 축하 정곡 이양우 박사님 팔순을 기리며  오귀임 영가의 빈소  팔랑개비 얇은 귀  자연으로 돌아가시다  음료 개발 성공담  제5부 화선지의 묵향 화선지의 묵향  젊음의 보관소  입춘이 지난 추위는 을씨년스럽다  정독 도서관의 봄  노천탕이 좋아  ●  서평  [2019.04.25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04-18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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