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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3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3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밤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하루 사이 320명 늘어난 1만82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23일 397명을 기록한 이후 3일 만이다. 지난 24일 266명, 25일 280명으로 이틀간 다소 주춤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 307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시 110명, 경기 92명, 인천광역시 27명, 강원 18명, 전남ㆍ충남 각 12명, 광주광역시ㆍ대전광역시ㆍ전북 각 7명, 경남 5명, 부산광역시 4명, 대구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제주 각 2명이다. 전국적으로 세종시와 충북, 경북을 제외한 14개 시ㆍ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기(6명), 서울시(2명), 대구시·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12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6 · 뉴스공유일 : 2020-08-26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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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어 누적 1만794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4일 2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4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103명을 기록한 이후 오늘(25일)까지 12일간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175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8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6명을 제외한 264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시 134명, 경기 63명, 인천광역시 15명 등 총 212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하루를 제외하곤 계속 200명이 넘는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와 집단감염 우려를 높였다. 수도권 외에는 대전광역시에서 10명, 충남에서 9명, 강원에서 8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대구광역시 5명, 광주광역시ㆍ전북 4명, 부산광역시ㆍ세종시ㆍ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경기(9명), 충북(2명), 대전시ㆍ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10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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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특수학교가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다만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고3은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의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일부 시ㆍ군ㆍ구가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ㆍ교직원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부와 수도권 지역 교육감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원격수업 도입 배경을 밝혔다. 다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약 100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은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신 고3 등교 시 책상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했다. 이번 원격수업 전환 조치는 오는 9월 11일까지 적용한다. 이후 연장 여부는 감염 확산 상황을 기준으로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원격 수업 기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에 준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돌봄 교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학생들에게는 학교급식(중식)을 제공한다. 유치원은 방과후과정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는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3단계 때 중학교 1ㆍ2학년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성적 미산출제(P/F제)는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이 불가피했다"며 "1학기 전면 원격수업 기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원격수업 기간 중 방역ㆍ돌봄ㆍ학습 등 3대 안전망이 빈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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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웹툰협회가 작가 기안84를 둘러싼 여성혐오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수자 문제와 관련한 비판은 수용하지만 작가 퇴출, 연재 중단 등의 요구는 파시즘과 다를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웹툰협회는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사회적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하와 조롱의 혐의에 바탕한 독자 일반의 여하한 문제 제기와 비판의 함의는 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통감한다"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도 "기안84 작가와 작품을 두고 독자들의 비판과 지적, 단순 주장과 견해 이상의 연재 중단과 작가 퇴출을 강제하려는 물리적 위력 행사는 단호히 반대하고 배격한다"며 "여느 작가의 창작과 작품을 비판적 논쟁의 영역을 벗어나 물리적으로 강제하려는 행위는 조지오웰의 `1984`가 경계했던 빅브라더 사회, 전체주의로 해석하는 파시스트들의 그것과 하등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 웹툰협회는 "우리 사회의 성평등 지수를 높이는 실천기제로 전혀 무가치하다고 무시할 수 없고 실천해야 할 당위에도 동의한다"면서도 "이를 명분으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발상과 상상을 제약하고 탄압의 근거로 기능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예술 전 영역에서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훼손하려는 일체의 부조리한 시도와 위력은 반드시 `퇴출` 돼야 한다는 당위 앞에 웹툰협회와 웹툰 관련 단체, 여타의 대중예술 단체와 작가, 종사자들 모두가 함께 해주기를 제안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기안84는 자신이 연재 중인 네이버 웹툰 `복학왕`이 여자 주인공이 나이 많은 남자 상사와 연애를 시작한 뒤 정규직 직원이 됐다는 내용의 만화를 올려 여성혐오 논란이 일었다. 이에 기안84는 "더 많이 고민하고 원고 작업을 해야 했는데 불쾌감을 드렸다"며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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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친딸을 흉기 등으로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에 대해 징역 13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재판 과정에서 딸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지만, 대법원은 양형 감경 요소로 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8년부터 이듬해까지 당시 19세였던 친딸을 집요하게 회유하고 압박해 2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딸이 성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이 옮아서 치료해주겠다`며 회유하고 딸이 이를 거부하자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이후에도 성관계에 불응할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고 협박하거나 가위나 칼로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다. 딸의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옷 갈아입는 모습 등을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A씨의 딸은 1심 재판부에 피고인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2차례, 처벌불원서를 1차례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해자가 제출한 탄원서와 처벌불원서를 특별감경인자로 고려하지 않은 원심 판단도 정당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딸은 A씨 처벌을 원하는 의사를 표시했다가 약 두 달 만에 선처를 탄원하는 서면을 제출했는데, 자신의 신고로 인해 아버지인 피고인이 처벌받고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 것으로 인한 고립감, 부담감, 죄책감의 발로로 보인다"며 "원심 법정에 출석해 처벌불원서 제출이 가족 등의 지속적 회유에 의한 것으로 진심이 아니었고,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제출한 처벌불원서를 감경 사유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1심과 같은 형량을 유지하며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20년간 부착하도록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4 · 뉴스공유일 : 2020-08-2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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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 5월 경매에 나왔다가 유찰됐던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보물 불상 2점을 사들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4일 케이옥션 경매시장에 출품된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불상 2점을 최근 예산으로 구입한 사실을 알리며 "잠정 휴관 중인 박물관이 재개관하는 시점에 맞춰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구입한 불상은 1963년 1월 21일 나란히 보물로 지정된 `금동여래입상(보물 제284호)`과 `금동보살입상(보물 제285호)`이다. 두 불상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문화재 수집에 애썼던 고(故) 간송 전형필 선생이 세운 간송미술관이 보유해왔다. 두 불상은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경매 시장에 나온 문화재로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27일 케이옥션 경매에 각각 시작가 15억 원에 나왔지만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경매 출품 소식이 알려지면서 간송 선생의 큰 뜻이 퇴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국가에서 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기도 했다. 이후 지난 6월 간송 측과 경매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제일 먼저 구입 의사를 타진했다. 박물관 측은 규정에 따라 검토한 뒤 지난 7월 말 자체 예산으로 구입을 결정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개인이 아닌 국민 모두의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구입에 나선 것"이라며 "두 불상의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앞으로 과학적 조사와 학술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4 · 뉴스공유일 : 2020-08-2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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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66명 증가했다.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300명대로 올라선 뒤 나흘 만에 다시 200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6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수는 1만76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 8명을 제외한 25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97명, 경기 84명, 인천광역시 20명 등 수도권에서 201명이 나왔다. 이어서 대전광역시ㆍ충북 각각 10명, 충남 7명, 강원ㆍ경북 각각 6명, 전북 4명, 부산광역시 3명, 광주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세종시ㆍ경남이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오늘(24일)까지 11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2895명이다. 특히 지난 사흘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줄곧 300명대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324명, 22일 332명을 기록한 데 이어 23일 집계(397명)에서는 400명까지 육박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누적 확진자 역시 큰 규모를 보이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1명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180명),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경기 양평군 단체모임(100명),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64명), 서울시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35명) 확진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누적 309명을 유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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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감염병 관련 전문학술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대한감염학회 등 10개 유관학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됐지만 현재 유행 상황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시행했다. 2단계는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이 대면하는 모든 집합과 모임이 금지되며 고위험시설 12곳은 운영이 중단된다. 학회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1~3단계로 제시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의 비율, 집단발병 양상, 방역망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비율 등을 기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현재 상황은 당시 정부가 제시한 3단계의 기준을 이미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조치는 조기에 적용돼야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방역에 성공하지 못하면 경제를 비롯한 사회의 여러 가치들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도 현재 3단계 격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수도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염확산을 이번 주 내에 막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올라가는 것도 불가피하게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고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에는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가 참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4 · 뉴스공유일 : 2020-08-24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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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예비군 소집 훈련이 전면 취소되고 비대면 원격 교육으로 전환된다. 예비군의 전체 소집 훈련이 취소되는 것은 1968년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52년 만에 처음이다. 국방부는 21일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 예정이던 2020년도 예비군 소집 훈련을 비대면 원격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예비군 훈련 대상자 전원의 2020년도 훈련을 이수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예비군 훈련 대상자 전원은 올해 예비군 훈련(연도 이월훈련 제외)이 이수 처리된다. 원격 교육은 훈련 대상자 중 희망자만 자율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다만 군은 원격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원격 교육을 수료한 예비군은 내년도 예비군 훈련 시간 일부를 이수 처리할 계획이다. 올해 2시간 가량 원격 교육을 이수하면 내년 소집 훈련 시간이 2시간 줄어든다. 원격 교육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화생방 등 전투기술 과제와 예비군 복무 소개 교육 과제로 구성해 준비 중이다. 국방부는 원격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교육 대상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보장, 재난극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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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직 판사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전북도와 전주지법에 따르면 전주지법 A 부장판사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부장판사는 지난 15~16일 서울시와 경기 지역을 방문했으며 임시 공휴일인 17일에는 대전광역시에 있는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지난 18일 근무를 위해 전북 전주시로 내려왔으며 19일 오후부터 오한과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A 부장판사는 근무 중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고 지난 18일 이후부터는 재판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주지법 측은 설명했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주지법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재판은 모두 연기됐다. 확진된 판사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밀접 접촉자들은 귀가 조치됐다. 현재 방역당국이 법원 청사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서울가정법원 등 일부 지방법원에서 일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은 있지만, 현직 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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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21일 오전 7시를 기해 단계적인 파업에 돌입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에 따르면 이날 인턴과 4년 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오는 22일은 3년 차 레지던트, 23일에는 1년 차와 2년 차 레지던트가 무기한 업무를 중단한다. 대전협은 무기한 업무중단 외에도 오는 26일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 시험 거부 선언과 31일 사직서 작성에 돌입해 단체행동의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공의들은 앞서 밝힌 대정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파업을 무기한 지속할 예정이다. 대전협의 구체적인 대정부 요구안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 전면 재검토 가능성 열어둔 소통 ▲전공의 포함 의료정책 수립ㆍ시행 관련 전공의ㆍ정부 상설소통기구 설립 ▲전공의 수련비용 지원, 지도전문의 내실화, 기피과에 대한 국가 지원 등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요청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전공의 관련 법령 개정 등 4가지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도 지난 14일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과 `총궐기대회`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3일간 또다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은 지난 7일 집단휴진과 14일 대한의사협회의 1차 전국의사총파업 참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1 · 뉴스공유일 : 2020-08-2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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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면서 높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1일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늘어 국내 누적 1만667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8일 신천지예수교회 집단감염 사태 당시 기록한 일일 확진자 367명 발생 이후 166일 만이다. 또한 이번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계속 세 자릿수를 기록해 8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2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5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25명, 경기 102명, 인천광역시 17명,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광역시 8명, 대전광역시ㆍ전남ㆍ경북 각 6명, 광주광역시ㆍ전북 각 5명, 대구광역시ㆍ경남 각 4명, 세종시ㆍ충북 각 3명, 울산광역시 1명 등이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53명이 늘어 누적 67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9명 중 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6명은 충남(2명), 서울시ㆍ경기ㆍ인천시ㆍ대전시(각 1명)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09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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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부산광역시가 신인 게임 개발자들의 도전을 북돋는 온라인 프로젝트를 연다. 부산시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비 게임 개발자들의 협업 프로젝트 `부산인디커넥트(BIC) 온라인 게임잼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BIC) 게임잼`은 인디게임 저변 확대 및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특정 주제를 가지고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올해 게임제작 주제는 BIC의 머리글자로 대표되는 ▲Bravery(용기) ▲Innovation(혁신) ▲Challenge(도전)를 키워드로 한 `도전할 용기와 자유로운 기회`다.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Untact) 시대에 맞춰 올해 행사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따라서 팀 구성, 아이디어 발표, 게임 개발 및 시연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인디 게임개발자, 학생 등 약 100명이 20개 팀을 구성해 참가한다. 지난 18일 발표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20일부터 본격적인 팀 구성과 게임 개발이 진행된다. 행사가 종료되는 오는 23일에는 `온라인 게임 시연회`가 열린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연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9월 16일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3개 작품이 오는 10월에 개최될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에 전시된다는 소식에 예비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이에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약 100명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고 대기자까지 발생했다. 김배경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게임개발자 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게임개발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게임 인력양성과 인디게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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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불이 나 정조대왕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호성전이 전소됐다. 소방방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 10분께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 호성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76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6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36분께 진화했다. 화재로 인해 45.15㎡ 면적의 호성전 건물은 모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천장 LED조명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로 일단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효찰대본산인 용주사는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친부인 장조(사도세자)가 묻힌 융릉(전 현륭원)을 수호하고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은 절이다. 이날 불에 탄 호성전에는 사도세자, 정조대왕, 경의황후(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김씨(정조의 비)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었다. 호성전은 1950년 6ㆍ25 때 소실됐다가 지난 1988년 복원됐다. 용주사에는 지난 2017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2호로 지정된 대웅보전도 있으나 이날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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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기 포천시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며 보건소 직원들을 껴안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이 알려졌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도 참석한 이들 부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포천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사랑제일교회 교인인 50대 A씨와 아내 B씨가 자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해 방문한 포천시 보건소 직원들의 검체 채취를 거부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15일에는 광화문 집회에 나갔기 때문에 검사 대상이었으나, 자진 검사에 응하지 않아 보건소 직원들이 찾아간 것이다. 방문 당시 이들은 "우리가 만난 사람도 많은데 우리만 검사를 하냐"며 검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내 B씨가 보건소 관계자들의 팔을 만지면서 "우리와 접촉했으니 당신들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난동을 부렸다. B씨는 이내 보건소 관계자를 껴안고 자신의 차 안에 침을 뱉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경찰까지 출동해 결국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이 부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인근 병원으로 차를 몰고 가는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B씨에 의해 밀접 접촉이 이뤄진 보건소 관계자 2명은 현재 자가격리된 상태다. 또한 지난 16일 이 부부가 예배에 참석한 지역 교회 관계자 4명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직원에게 위해를 가할 목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보여 치료 후 고발 등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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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7일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15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대비 288명 늘어 총 1만63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일주일간 확진자는 총 1576명에 이르렀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 276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135명, 경기 81명, 인천광역시 10명 등 수도권에서만 226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어 부산광역시 15명, 대전광역시 8명, 강원ㆍ전북ㆍ경북 5명, 충남 4명, 대구광역시ㆍ전남ㆍ경남 각 2명, 광주광역시ㆍ충북 각 1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66명이 추가돼 누적 623명으로 늘었고, 이후로도 추가 감염자가 곳곳에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이 중 2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기(4명), 대구시ㆍ세종시ㆍ충남ㆍ전북ㆍ전남ㆍ경남(각 1명)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1명 늘어 누적 307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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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충남 태안군에 자리한 `태안 안흥진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20일 지정예고 한다. `태안 안흥진성`은 전체 길이 약 1714m의 포곡식 산성(包谷式 山城)으로 충청도 태안지역에 분포해 있는 수군진성(水軍鎭城) 중 가장 큰 규모다. 각자석을 통해 성을 처음 쌓은 시기(1583년)를 추정할 수 있으며, 체성 상부의 여장이 남아 있어 성곽의 축조와 변천을 파악할 수 있다. `태안 안흥진성`은 서해안에 자리한 입지적 특성상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보장처인 한양과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를 위해 축성됐다. 이에 그 역할의 중요성이 인정돼 1866년(고종 3년)에는 안흥방어영(종2품 방어사 군영)으로 승격돼 18세기 후반에는 충청수영 행영(行營)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왔다. `태안 안흥진성`은 `조선왕조실록`, `대동지지`, `비변사등록` 등 문헌기록을 통해 축성의 연도ㆍ배경ㆍ완공시기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해안의 관방유적(군사목적의 시설 유적)으로, 전국의 통제영ㆍ방어영ㆍ수영ㆍ수군진성들 가운데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해 수군진성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30일간의 지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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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선정릉의 24시간을 담은 특별영상을 온라인 공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번잡한 도심 속에서 바삐 움직이는 현대인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선정릉과 그와 어우러지는 서울도심의 24시간을 무인비행장치 등을 활용해 문화유산채널과 함께 신규 제작, 초고화질 영상으로 담았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상징인 강남의 번화한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선정릉(조선의 태평성대를 이룬 성종과 왕비 그리고 아들 중종의 무덤)은 문화유산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닐 뿐 아니라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 속 푸르른 섬과 같은 휴식처의 역할도 하고 있다. 영상은 선정릉과 서울 도심의 24시간을 압축(약 8분)해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화려한 도심의 야경과 바삐 지나는 수많은 차량들 사이에서 역사의 무게만큼이나 묵직하면서도 고요하게 자리를 지키는 선정릉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문화유산 관람의 장소ㆍ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적극적 관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궁궐과 왕릉의 숨겨진 모습과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신속한 행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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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한 6일 동안 최대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297명 늘어난 1만6058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연속 세 자릿수에 육박하면서 엿새간 확진자 수는 총 128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97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83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시 150명, 경기 94명, 인천광역시 8명으로 수도권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부산광역시 9명, 강원 5명, 광주광역시 4명, 충남ㆍ경북 각 3명, 대구광역시ㆍ전남 각 2명, 세종시ㆍ충북ㆍ전북 각각 1명이다. 수도권 확진자 252명 중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대량 발생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8명이 추가돼 누적 457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공항 또는 항만 검역 과정에서 2명 확인됐으며, 그 외 경기 5명, 광주시 2명, 서울시ㆍ세종시ㆍ강원ㆍ충북ㆍ경남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이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306명을 유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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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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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예비 부부들이 결혼식 연기ㆍ취소로 지나친 위약금을 물지 않도록 정부가 조치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처로 하객이 50명 이상 모이는 결혼식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수도권에서 예약해둔 하객 50명 이상 규모의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더라도 위약금을 내지 않도록 해달라고 지난 18일 한국예식업중앙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재유행함에 따라, 공정위는 예식업계와 함께 감염병으로 예식이 취소됐을 때 적용할 수 있는 표준약관과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집합금지 명령, 시설 운영 중단, 폐쇄조치는 위약금 면책 사유 중 하나로 협의가 이뤄진 상태다. 예식업계가 공정위의 이같은 요청을 수용할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식을 미루거나 계약을 취소해야 하는 예비 부부들이 별도의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앞서 코로나19가 본격화하던 지난 3월 한국예식업중앙회는 공정위의 요청에 따라 고객이 식 연기를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3개월 간 결혼식을 미뤄줄 수 있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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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해양경찰청이 해양 정화와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폐기물 수거에 적극 나섰다. 지난 18일 해양경찰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에 대량의 해양 쓰레기가 발생해 인천광역시 강화도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약 1만1100톤의 해양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해양경찰청은 해양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관계 기관을 돕기 위해 인력과 자원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해양경찰청과 수협은 합동으로 인천 강화도 외포리에서 폐목재와 생활 쓰레기 등 해상 부유물과 해안에 쌓인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이달 8일부터 방제정 등을 동원해 영산강 하구에서 유입된 목포항 해양 쓰레기 121톤을 수거하는 등 전국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다.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해양 쓰레기는 선박 안전에 크게 위해가 될 수 있고, 국민의 삶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라며 "해양 정화와 수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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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대표적인 환경지표종으로 꼽히는 백로류에 대한 번식지 현황 파악에 나섰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백로류 집단번식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 총 7종 3만4373쌍이 번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로류는 습지에서 먹이를 찾고 산림에서 번식하는 환경지표종으로 우리나라에서 집단번식하는 백로류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가 있다. 이중 왜가리가 번식하는 곳이 165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대백로 133곳, 쇠백로 57곳, 중백로와 해오라기가 각각 48곳, 황로 42곳, 흰날개해오라기 7곳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ㆍ인천광역시가 33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경북ㆍ대구광역시 27곳, 충남ㆍ대전광역시ㆍ세종 26곳, 강원 23곳, 경남ㆍ울산광역시 20곳, 전남ㆍ광주광역시 18곳, 충북 16곳, 전북 13곳 순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주요 번식지는 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우리나라 중서부 지역인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서부에 집중적으로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습지 생태계 보호와 백로류 집단번식지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했으며, 전국의 집단번식지 분포와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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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 달아났던 50대 확진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파주병원을 탈출했던 A씨가 이날 새벽 1시 15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도주 25시간 만에 검거된 A씨는 현재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커피숍에는 손님 약 40명이 있었으며 서울시가 이들과 커피숍 등을 대상으로 방역 조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병원에 도착하는 대로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에 대한 도주 이유 등 조사는 감염 우려로 당장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병원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A씨가 격리치료 중이던 병실에 배식을 위해 들어갔다가 A씨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10분 뒤 경찰에 탈출 신고를 했다. 파주시와 파주병원에 따르면 A씨가 이날 밤 12시 18분께 병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됐다. A씨는 병실을 나선 뒤 간호사들이 업무를 보는 공간에서는 바닥에 엎드려 기어서 출입문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파주병원 정문을 나선 뒤 맞은편 파주경찰서 쪽에서 이동하는 모습도 CCTV에 촬영됐다. A씨는 이후 오전 4시 30분께 파주병원에서 3㎞가량 떨어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시내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오전 9시께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경력을 동원해 서울 종로구 등 일대를 수색하고 CCTV 등을 통해 그의 행적을 추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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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1회 목수마을 장백예술제`의 식전 행사인 남성 치마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달 18일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제1회 목수마을 장백예술제`의 식전 행사인 남성 치마 패션쇼가 지난 15일 충북 충주시 목수마을 옛 나루터에서 개최됐다"라며 "이번 예술제는 일일 모델체험, 한복 패션쇼, 카누 퍼포먼스, 국내 최초 남성 치마 패션쇼 등 발상부터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목수마을 일대에서 개최되는 장백예술제는 故 장백(본명 장병일) 작가를 기리기 위해 그를 추모하는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행사로, 장백 작가가 생전에 거주했던 집과 목수마을 강변, 목행역 근처에서 진행된다. 남성 치마 패션쇼를 연출한 장기봉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예술감독은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양성평등에 대한 새로운 메시지를 주고 싶어 남성 치마 패션쇼를 행사 중간에 삽입했다"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남성 치마 패션쇼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장백예술제 강변 한복 패션쇼가 끝난 오후 6시부터는 김진미 풍유무용단, 소프라노 김순화, 가수 정준희, 조대현 등이 출연해 장백 화가의 1주기를 추모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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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ㆍ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달 18일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큰 이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불안감은 급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질병관리청 발족을 계기삼아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의 사전적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9월) 3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국회위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유행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이달 28일까지 건강사회운동본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석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회신하면 된다. 이번 토론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총 100석 중 5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 여부는 참석 신청서 회신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정해진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혜숙, 서정숙 국회의원이 주최를 맡았으며 `코로나19 유행과 대응`을 주제로 개최될 토론 패널에는 ▲강민규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부장 ▲채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미래질병대응연구센터장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교수) ▲강진한 대한백신학회 백신활성화 위원장(前 대한백신학회장)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위원장(국립암센터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논설위원 겸임 의학전문 대기자 등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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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문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부여 나성처럼 발굴조사를 거쳐 정비작업까지 이미 완료돼 있는 중요 문화재들이 정비 이후에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최근 발생함에 따라 매장문화재 조사와 이후 관리에 필요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이를 매장문화재 조사현장에 직접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급경사지에 위치한 문화재나 산성을 발굴조사할 때는 집중호우 등으로 토사가 유실, 붕괴되어 유적이 훼손될 가능성이 크므로 발굴조사를 하기 전부터 문화재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문화재청은 발굴조사를 시행하기 이전에 조사대상 문화재의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성을 추정해 발굴조사 중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2019년 11월 신설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12조의3 조항 등에 근거해 발굴조사 현장에 참여하는 조사원의 안전문제와 함께 조사대상인 문화재의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문화재청이 진행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관리 매뉴얼 및 체계정비` 연구에 발굴조사 착수 이전에 조사대상 문화재의 안전도를 평가ㆍ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발굴조사의 시행 가능 여부와 조사시기와 범위 등을 한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포함시킬 것이다. 또한 사적 등 중요 문화재들이 발굴조사를 마친 후 복토(覆土)된 구간에서 특히, 유실과 붕괴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됨에 따라 발굴조사 이후 복토 과정에서도 지반안정성 평가를 도입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여러 자연재해에 대비해 문화재의 안전과 조사현장에 참여하는 조사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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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강원 춘천시 중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레고랜드 유적지 훼손 논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포스터 제작 및 SNS 홍보에 나섰다. 이달 18일 반크는 "만약 훈민정음 해례본이 없었다면 한글의 위대함과, 인류사적인 업적을 알 수 없었을 것이고 조선왕조실록이 없었다면 약 500년 조선시대의 역사를, 고려사절요가 없었으면 474년 동안의 고려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없었을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춘천 중도에서 발견된 고대 유적 또한 신석기부터 청동기, 철기시대까지 한국의 찬란한 고대 역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일원에서는 2013년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 및 고조선 시대 마을 모습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을 정도의 국내 최대 물량 유적들이 대거 발견된 바 있다. 반크는 중도에 지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레고랜드 테마파크에 대해 "시행사 내부 비리 의혹, 시공자 교체 논란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에는 강원도가 받게 될 수익이 과도하게 축소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문제가 됐다"라며 "레고랜드가 건설될 경우 아직 발굴되지 않은 세계적인 선사시대 유적들은 땅 속에서 파괴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고조선 역사는 중국의 역사라 왜곡하고 있으며 일본은 고대 한국의 역사는 중국의 속국의 역사라 왜곡하고 있다"라며 "중도 유적은 우리의 역사를 지킬 수 있는 소중한 보물"이라고 짚었다. 반크는 이번에 제작된 홍보 포스터를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나가고, 누구나 반크 사이트에서 내려 받아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반크는 글로벌 청원 사이트 `change.org`와 대한민국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에 청원글을 게재한 상태다. 19일 오전 10시 기준 청원자는 각각 3162명과 353명을 기록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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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가 `신라 사찰의 공간과 기능`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이달 21일 경주 라한호텔 컨벤션 홀에서 개최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1990년 개소 이후 신라문화권역 중요문화유적에 대한 발굴조사와 연구를 추진해왔으며, 그 동안 신라 왕경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자료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소 개소 30주년을 맞아 경주 지역에 분포한 신라 사찰의 조사연구 현황과 추이를 살펴보고, 조사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공간`과 `기능`이라는 주제어를 가지고 신라 사찰에 대한 학술 논의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7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마련되었다. 먼저 ▲경주지역 신라 사찰 조사ㆍ연구의 추이(문화재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경주 지역에서 이뤄졌던 사찰 조사의 현황과 시기별 조사 특징을 고찰하며 ▲신라 왕경 사찰의 분포와 입지(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왕경 사찰의 시기별ㆍ지역별 분포와 사찰의 입지적 특징을 검토한다. 오후에는 신라 최대 사찰인 황룡사 사례를 중심으로 회랑외곽 공간 구조를 고고학적으로 고찰한 ▲신라 사찰 회랑외곽의 공간 구조(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표된다. 이어서 신라 통일기 새롭게 출현하는 쌍탑가람의 기원을 찾는 ▲신라 쌍탑가람의 기원과 출현배경(부산대학교), 불교경전의 기록과 묘사를 통해 사찰 내 공간 구조를 비교 검토한 ▲경전으로 본 신라 사찰 공간의 배치(중앙승가대학교), 능묘(陵墓)의 조영과 불사(佛事)의 관계를 통해 고대 사찰의 기능을 연구한 ▲신라 사찰의 사회적 기능(명지대학교) 발표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신라 왕도와 국가사찰(동국대학교)에서는 신라 국가사찰의 분포와 그 체계를 역사ㆍ고고자료를 통해 새롭게 살펴본다. 주제발표 후에는 임영애 동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지정토론자 간에 다양한 의견이 주고받는 자리가 마련돼 신라 사찰의 `공간`과 `기능`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대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국민 누구나 볼 수 있게 준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가 연구소 핵심사업 중 하나인 신라 사찰 조사ㆍ연구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라 왕경 내 사찰이 가지는 성격과 의미 등을 고찰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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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50대 남성 확진자가 18일 도주했다.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치료를 받던 평택시민 A씨가 병실에서 사라진 사실이 병원 직원을 통해 확인됐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이후 A씨가 이날 밤 12시 18분께 병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탈출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를 위치 추적하는 한편 평택시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제일교회에 머물며 예배를 본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평택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15일 파주병원에 입원했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는 한편 A씨의 행방을 쫒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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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올해 하반기 실시될 예정이었던 을지태극연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수해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행정안전부는 `2020 을지태극연습`을 취소하고 비상대비태세 점검ㆍ훈련으로 대체해 오는 10월 중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당초 지난 5월 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반기로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대규모 수해까지 겹치면서 취소를 결정했다. 을지태극연습을 대체하는 비상대비태세 점검ㆍ훈련은 오는 10월 중앙부처와 17개 시ㆍ도 등 지방자치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약 7000곳의 비상대비업무 부서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을지태극연습은 1968년 1월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 사건을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실시한 군사지원 훈련인 `태극연습`에 근간을 둔다. 1969년에는 `을지연습`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2008년부터 2018년까지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으로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정부의 을지연습과 우리 군의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해 민관군 합동 훈련인 을지태극연습으로 통합됐다. 을지태극연습을 시행하지 않은 것은 남북 정세를 고려해 잠정 유예했던 2018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으로 연습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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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유행 위기감이 고조되자 의대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정책에 대해 정부와 대화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8일 보건복지부에 공문을 보내 최대집 의협회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여하는 긴급 간담회를 제안했다. 의협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공의 제3차 단체행동과 26일부터 3일간 예고된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앞두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의대정원 확대 등) 정책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지 말고 가능성을 열어놓은 채로 만나보자"며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 대변인은 "교수, 전공의, 개원의, 봉직의 등 의사 전 직역이 함께 참여하는 `범의료계 4대악저지투쟁 특별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라며 "예정된 단체행동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도 의협의 이같은 대화 제안에 수용 의사를 밝혔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의협에서 정부와 대화 의사를 제안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금주 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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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으로 나왔다.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해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6명 증가한 1만57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103명을 기록한 뒤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닷새 간 확진자만 총 99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235명이며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시 131명, 경기 52명, 인천광역시 18명, 부산광역시 7명, 대구광역시 6명, 전북 6명, 충남 4명, 광주광역시 3명, 경북 3명, 울산광역시 2명, 강원 2명, 충북 1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과정에서 6명,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인됐다.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5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7명 증가한 1만3934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306명을 기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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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 됐다. 서울시는 전 목사가 지난 17일 관악구 신림동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 목사는 소재 파악이 되지 않다가,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인근 사택에 있는 것이 발견돼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전 목사의 아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전 목사의 비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회는 지난 12일 첫 교인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전 목사는 코로나19 사태 확산 우려에도 이달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열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현재 사랑제일교회 현장조사를 통해 방문자 수기 명부를 확보하고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주소 불분명 등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교인들에 대해 경찰청과의 협조를 통해 주소 및 신원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6일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조사 대상 명단을 누락ㆍ은폐해 제출한 전 목사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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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내기술로 개발된 무인수중건설로봇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ㆍ이하 해수부)는 중작업용 무인수중건설로봇 `URI-T`가 이달 초 베트남 가스관 해저 매설공사에 투입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앞서 해수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경작업용 로봇 `URI-L` ▲중작업용 로봇 `URI-T` ▲트랙기반 중작업용 로봇 `URI-R` 등 3종의 수중건설로봇을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성능개선 및 현장실적 확보를 위한 `수중건설로봇 실증 및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중건설로봇 실증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베트남 가스관 해저 매설공사에 투입된 `URI-T`는 고압의 물을 해저면에 분사해 땅을 파내고 관로를 매설하는 기능을 갖췄다. 최대 수심 2500m까지 작업할 수 있으며 정밀제어ㆍ항법 기능으로 케이블이나 관로를 최대 3m 깊이까지 매설할 수 있다. 또한 시간당 최대 2km의 속도로 작업이 가능해 비슷한 기능을 갖춘 해외 경쟁사 제품에 비해 매설속도가 2배가량 빠르다는 이점이 있다. 영국에서 개발된 수중건설로봇 `T800`은 시간당 최대 1km까지의 매설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베트남 가스관 해저 매설공사는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서 남동쪽으로 350km 떨어진 지점의 해저에 26인치, 18인치 가스관을 각각 약 14.5km(총 29km) 깊이에 매설하는 공사로, 베트남 국영기업 `PTSC`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URI-T`는 다음 달(9월) 말 베트남 공사를 마치고 경남 거제시 해저 상수관 매설공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유은원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이번 국산 무인수중건설로봇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가 해외장비 임대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국내 수중건설로봇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중건설로봇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현재 19억 달러 규모(지난해 기준)의 해외 수중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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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온라인 토론회 `제3회 코로나19 예술포럼 : 공연ㆍ미술시장의 변화와 과제`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연시장과 미술시장에 초점을 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짚어보고, 현장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중심으로 향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제1부 `공연시장의 변화와 과제`에서는 코로나19가 공연시장에 미친 영향과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정책 등을 다룬다. 고강민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김태진 세종문화회관 문화재원팀장, 설현주 레이블소설 대표, 한승원 에이치제이(HJ)컬쳐 대표(한국프로듀서협회 이사), 함성민 네이버 공연ㆍ그라폴리오 리더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부 `미술시장의 변화와 도전, 연대와 소통`에서는 코로나19가 미술시장에 미친 변화와 온라인 미술시장으로의 전환 및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김나형 디스위켄드룸 대표, 김동현 한국화랑협회 팀장, 손이천 케이(K)옥션 이사, 윤영준 이젤 대표, 이경민 미팅룸 미술시장 연구팀 디렉터, 주연화 아라리오갤러리 디렉터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예술 분야 기관 7곳과 함께 `코로나19 예술포럼`을 오는 12월까지 총 7회 연속으로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유네스코가 제안한 `예술의 회복력 운동`과도 연계해 진행한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토론회(포럼)는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예술 환경과 분권`을 주제로 오는 9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공연ㆍ미술시장 생태계는 큰 타격을 받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세 번째 토론회를 통해 공연ㆍ미술시장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발전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문체부 페이스북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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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케어 팜` 대체 쉬운 우리말로 `치유 농장`을 선정했다. `케어 팜`은 농장이나 텃밭 등을 운영함으로써 심리적ㆍ사회적ㆍ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거나 증진하도록 하는 것 또는 그런 시설을 가리킨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케어 팜`의 대체어로 `치유 농장`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국민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2% 이상이 `케어 팜`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케어 팜`을 `치유 농장`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2.6%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케어 팜`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치유 농장`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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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해당 시설에서는 외국인 무단 이탈자가 2명 발생한 바 있다. 11일 미래통합당 배준영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이날 인천 중구 영종도 로얄엠포리움호텔을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임시생활시설은 무증상 국내 단기 체류 외국인이 입국자가 2주 자가격리 의무 방침에 따라 머무는 시설이다. 인천시에서 중수본이 관할하는 임시생활시설은 로얄엠포리움호텔과 그랜드하얏트 인천 등 2곳이었다. 지난 6월과 이달 초 로얄엠포리움호텔에 머물던 외국인들이 무단으로 이탈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지역 내 전파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임시생활시설을 폐쇄해야 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비판 여론도 높아졌다. 보건복지부 중수본 임시검사생활시설팀 관계자는 "지난 7월 말 이후 해외입국자 추이를 계속 지켜보며 시설 운영 여부를 검토 중이었다"며 "해당 시설의 경우 입소율이 30% 미만이어서 최종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호텔에 지정 해제를 통보하면 5일 후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모든 입소자 철수에는 2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면담 끝에 로얄엠포리움호텔의 임시생활시설 지정을 취소하겠다는 결정이 내려졌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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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대구광역시 강북경찰서는 중학생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고등학생 A(16)군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0일 오전 8시 37분께 대구 북구 무태교 인근 둔치에서 중학생 B(15)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B양이 숨을 쉬지 않자 소방당국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B양의 목 부위에서 상처가 발견됨에 따라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들의 관계와 만난 경위 및 구체적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A군이 B양을 살해한 이유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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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대표이자 유명 유튜버 도티(본명 나희선)가 최근 불거진 `뒷광고` 의혹을 부인했다. 도티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티TV`에 `진심`이라는 제목으로 약 33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도티는 영상에서 "최근 이슈 되는 뒷광고에 대해 저는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다"며 "이는 3000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며 "뒷광고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직원에게) 옷을 사 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 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그간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도 해명했다. 앞서 도티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7일 유료 광고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시청자분들께 충분한 광고 고지를 드리기에 부족했다"며 "일부 영상에 유료 광고 관련 표기 문구가 누락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같은 날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향후 대책을 위한 철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이에 대한 방안 중 하나로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법률 기관에 의뢰해 `광고에 관한 법률과 의무`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으로, 인터넷 크리에이터 및 엔터테이너들을 위한 기획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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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날씨를 외국 기상청의 예보를 통해 확인하는 이른바 `기상 망명족`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보다 노르웨이와 미국 등 해외 기상청의 정보가 비교적 정확하다는 경험글이 다수 올라오면서부터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중부지방 장마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져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5월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던 당초 기상청의 관측과 크게 엇나간다. 이처럼 기상청의 예측이 빗나가면서 국내 날씨 예보를 노르웨이나 해외 사이트에서 찾는 `기상 망명족`이 늘고 있다. 이들은 노르웨이나 핀란드의 기상청 또는 미국의 `아큐웨더`, 영국의 'BBC웨더' 등에서 국내 일기예보를 찾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도 기상청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거나 해외 기상청 사이트를 추천하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마 때문에 날씨를 자주 확인해야 하는데 (우리) 기상청이 자주 틀린다", "노르웨이 기상청 사이트에 가면 날씨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등의 글들이 이어지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 같은 사정이 기상청도 답답하긴 매한가지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심해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강우 예보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강수량을 예보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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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보험금 95억 원을 노리고 만삭 아내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파기환송심에서 금고 2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6형사부(재판장 허용석)는 지난 1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검찰이 적용한 살인죄 대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만 죄를 물었다. 살인 혐의 무죄 이유에 대해 재판부는 "피해자 사망에 따른 보험금 95억 원 중 54억 원은 일시에 나오는 게 아닌 데다 피고인 혼자가 아니라 다른 법정 상속인과 나눠 받게 돼 있다"며 "아이를 위한 보험도 많이 가입했던 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었다고 보이는 점 등 범행 동기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삭의 아내가 운전벨트를 풀고 좌석을 젖힌 채 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만큼 더 주의를 기울여 운전해야 했다"며 치사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1심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불리한 간접 증거만으로는 범행을 증명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에서는 "사고 두 달 전 30억 원의 보험에 추가로 가입한 점 등을 보면 공소사실이 인정된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무죄취지로 대전고법에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A씨는 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자신의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동승자인 캄보디아 국적 아내(24)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 당시 임신 7개월이었던 A씨 아내 앞으로는 95억 원 상당의 보험금 지급 계약이 돼 있었다. 11개 보험사에 모두 26개 보험을 들어 매달 약 4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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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청각장애 어린이 온라인 교육영상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 전시해설(어린이편)`을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오는 12일부터 제공한다. 이번 영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청각장애 어린이 대상 교육이 진행되지 못한 것을 보완하고자 정부혁신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지난 6월부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어린이편)` 영상을 토대로 전문 수어 해설과 자막 등을 추가하여 왕실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온라인 교육 영상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각장애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 활동지는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매월 교육 신청자에게는 활동지를 무료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박물관 교육을 비대면(온라인) 교육과 대면교육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이달(8월) 비대면(온라인) 교육은 성인ㆍ어린이 등 대상별 교육 8종, 대면교육은 2020년 상반기 특별전과 연계한 `내가 만드는 왕실도자` 체험 교육과 여름방학 가족대상 교육 등 4종이다. 다만, 대면교육은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참가인원을 최소화해 운영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도 사회적 가치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왕실문화의 이해와 체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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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와 경주대학교(총장 정진후)가 11일 오전 11시 경주대학교 총장실에서 문화유산의 교육ㆍ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문화유산 관련 조사ㆍ연구에 협력하고, 지역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 조사연구 추진, 지역문화유산의 교육, 시설ㆍ장비 공동 활용, 학술ㆍ기술정보 교류 등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고(古)환경 연구 분야에 대한 실습ㆍ교육에 우선 집중하기로 했으며, 이 외에도 ▲역사ㆍ고고자료의 관찰과 분석 연구 ▲기타 문화재 관련 이론과 실기 교육 등도 협력할 것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1990년 개소 이후 문화재의 학술조사ㆍ연구를 비롯해 문화재 보존ㆍ관리,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공동연구 등 문화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구ㆍ경북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조사와 연구를 깊이 있게 하고 있으며, 특히 신라 천 년 고도 경주를 중심으로 신라 왕경 복원을 위한 왕궁 유적, 고분 유적, 사찰 유적 등의 조사ㆍ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참고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6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고고미술사학과)와 함께 발굴을 계획해 현재 `경주 구황동 지석묘`에 대한 공동조사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재 분야의 인재 양성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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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남대문시장의 `케네디상가`에서 상인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남대문시장 집단감염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반석교회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7일 반석교회를 다니던 상인 A씨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후 A씨의 딸을 비롯해 같은 층에서 일했던 상인 20명 중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케네디상가`에서 지난달(7월) 30~31일, 이달 1일, 3~5일에 거쳐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남대문시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인근 상가 상인 및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중구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지난달(7월) 30일부터 이달 8일 사이에 회현역 5ㆍ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를 방문한 사람들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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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오는 9월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 후임 후보로 이흥구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최종 선정됐다.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10일 「헌법」 제104조제2항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기 만료로 퇴임을 앞둔 권순일(61ㆍ사법연수원 14기)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이흥구(58ㆍ22기)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경남 통영시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 82학번이다. 그는 1985년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실형을 선고한 주심 판사가 권순일 대법관이다. 이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고, 검찰과 피고인 모두 상고하지 않아 2심에서 유죄 확정됐다. 이 부장판사는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국가보안법」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판사에 임용됐다. 이 부장판사는 1993년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약 27년간 부산광역시 지역에서 근무했다. 부산지방법원, 대구고등법원 재직 시 지방변호사회에서 선정하는 우수 법관으로 선정됐다. 대법원은 이 부장판사에 대해 "사법부 독립, 국민의 기본권 보장,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신념 등 대법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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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집중호우로 유실된 전북 남원시 금지면 일대 섬진강 제방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1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섬진강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유실 제방에 대한 응급복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응급복구는 유실된 제방에 토사 등이 담긴 마대를 쌓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소 2~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구적인 복구는 유실 원인분석과 안전성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 뒤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일 지속적인 강우와 섬진강댐 방류량 확대로 수위가 급상승해 남원시 금지면 일대 섬진강 제방 약 100m가 유실됐다. 이로 인해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겨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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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5일째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개봉작 중 개봉주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7~9일 138만95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2만5040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올해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지난 7월 15일 개봉한 `반도`의 200만 명 돌파 시점보다 2일 빠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흥행 소식에 출연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관객들을 향해 200만 명 흥행 감사 손 편지 인증 사진을 전했다.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저희 영화 아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덥고 습한 이 시기 부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이라고 전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물이다. 극중 황정민의 조력자인 박정민이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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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앞으로 전자책을 구입하거나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고 청약철회기간인 7일이 지나도록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환불이 가능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국내 4개 전자책 플랫폼 사업자의 이용자 약관을 심사해 다음 달(9월)부터 10개 유형의 불공정 조항을 시정하기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앞서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예스24 등 국내 전자책 플랫폼 등은 전자책 및 이용권 구입 후 7일 안에만 취소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약관을 명시해왔다. 이에 대해 공정위가 해당 약관이 이용자의 청약철회권과 계약해지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업체들은 이를 자진 시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밀리의 서재와 교보문고는 전자책ㆍ이용권 등을 이용하지 않고 7일 내 취소 할 경우 전액을 환불하고, 7일 이후 취소할 경우 결제 금액의 90%를 환불 받을 수 있도록 약관을 변경할 예정이다. 예스24는 7일 이후 취소할 경우 해지신청일까지 이용일수에 해당하는 금액과 잔여기간 이용금액의 10%를 공제한 뒤 환불하도록 할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전자책 구독서비스 분야에서 읽지 않은 책의 환불 보장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서비스를 변경할 경우에도 사전에 독자들에게 고지하는 책임을 강화해 독자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10 · 뉴스공유일 : 2020-08-10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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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장미`에 대해 각별한 대비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집중호우 및 태풍 상황점검회의에서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기도 전에 태풍이 다가왔다"라며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추가적인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에 각별히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번 태풍은 소형급인 반면에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 강풍에 따른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특히 태풍의 영향권에 포함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의 ▲선박 결속ㆍ통제 ▲해안가 방조제 및 해안도로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출입통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등의 대비를 지시했다. 이어 "강풍이 불거나 비가 올 때 무리한 작업이나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며 "현장의 재난대응 관계자들도 예찰ㆍ현장통제ㆍ응급구조 등 임무 수행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강원 춘천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해서는 "수사당국은 이번 사고의 전말을 신속하게 규명해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국민께 밝히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춘천시 서면 의암댐에서는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해당 사고에 의해 1명이 구조되고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2명은 아직 실종된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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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사고로 실종된 5명 중 춘천시청 주무관이 사고 5일 만인 1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변에서 춘천시청 A(32) 주무관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폭이 15m 정도 되는 늪지대의 끝부분에서 발견됐다. 이날 실종자 1명이 사망자로 추가 발견됨에 따라 이번 사고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A씨가 발견된 등선폭포 인근에서는 지난 8일 오후 B 경위와 민간 업체 직원 C(47)씨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환경감시선에 탔던 D(57)씨와 E(57)씨 등 2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한광모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모든 수색 인원을 집중 투입해서 더 촘촘하고 세밀하게 수색해 나가겠다"며 "이른 시일 안에 실종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일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10 · 뉴스공유일 : 2020-08-10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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