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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토지등소유자 584명 규모의 경기 안산시 안산주공6단지(재건축)가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사전 입찰지침서 확정 등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은 2015년 정비구역 지정 및 추진위구성승인을 거쳤으나 약 7년간 내부 이해세력과 외부적 요인들에 의해 사업이 지연됐고, 작년 12월에 신탁시행 방식으로 고시가 돼 올해 정비사업위원회 설립, 주요 협력 업체 선정을 완료한 뒤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토지등소유자 금품ㆍ향응 제공 의혹에 대해 `침묵` 정비위ㆍ토지등소유자의 해명 요구 ↑ 그러나, 단지 현장에서는 홍보 중인 일부 시공자(대우건설)가 토지등소유자에게 금품ㆍ향응 제공을 자행한다는 수많은 신고가 정비사업위원회에 접수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 주체 측은 최근 대우건설에게 내용증명 발송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위원회 K위원장은 대우건설에게 무분별한 홍보 요원들의 홍보활동이 지양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를 요청했으나, 무분별한 홍보활동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내용증명을 이달 15일에 발송했다.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대우건설 측 한 소장이 특정 개인 사업자에게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한 행위 ▲홍보 요원 과장이 정비사업위원들을 이간질했다는 내용 ▲홍보 요원 과장이 토지등소유자에게 허위 사실 유포 ▲홍보 요원 차장이 토지등소유자에게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정비사업위원회는 대우건설 소장 및 홍보 요원들을 사무실로 소환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런 의혹들을 해소하고자 금품 피제공자 및 시공자 본사 직원, 홍보요원 등에게 정비사업위원회에 참석해 해명요구를 했으나 피제공자를 제외한 시공자 직원들은 특별한 해명 없이 참석하지 않아 의혹은 더 깊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다른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벌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금품ㆍ향응 제공 등으로 시공자 선정 과정이 불법과 탈법으로 흘러가자 이를 꺼리는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를 꺼리는 등 수많은 조합이 시공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관련 경찰 조사 및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는 설명이다. 시공자 본사 직원 A씨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 15차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해 홍보대행사와 용역계약을 맺고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명품의류, 골프용품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으며 총 1.5억 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박노수)는 이달 19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우건설 전 지사장 A씨와 대우건설 법인에 대한 항소심(2심) 선고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A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대우건설에 벌금 30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이뿐만 아니라, 대우건설은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재건축), 동작구 흑석2구역(재개발) 등 금품, 향응제공 혐의로 적발돼 고발을 당하여 현재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재건축 전문가는 "이러한 문제들의 여파로 그 피해는 그대로 조합원들에게 돌아간다"면서 "불법을 자행하는 대우건설이 홍보하는 사업지에서는 공정한 시공자 선정 절차를 원하는 대다수의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 자체를 꺼려, 사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라고 귀띔했다. 대우건설 개별홍보 주의보… "참치ㆍ과일ㆍ계란 모두 결국 조합원 분담금"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시공자의 불법 행위, 불공정 행위로 인한 조합원의 피해를 막고자,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개정해 개별홍보 등이 1회만 적발돼도 입찰 무료로 시공자 자격을 박탈할 예정이다. 안산주공6단지 일부 토지등소유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가 584명인데 7년간 재건축이 많이 지연돼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고 신탁 방식으로 이제야 사업이 잘 가나 싶었는데 특정 시공자가 법에 어긋나는 홍보활동을 하고 내부 분란 조성, 인ㆍ허가 기관 감시 등의 이유로 또다시 사업 지연이 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년에 걸쳐 대우건설이 홍보해왔던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은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사업 정상화의 길이 열렸다. 업계 전문가는 "흥미롭게도 대우건설이 최근 무궁화신탁 지분투자를 한 것이 안산주공6단지를 수주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면서 "대우건설에서 신탁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분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게 의아해 보이기는 하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올해 7월 무궁화신탁 지분투자를 통해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고 지난 8월 30일 밝혔다. 일각에선 대우건설이 신탁사 직접 시행 방식을 통한 무궁화신탁과의 시너지를 구상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사업, 북미 부동산 개발사업 분야 등 프로젝트금융투자사(PFV) 협력도 예고했다. 그러나 안산주공6단지에서 대우건설이 상기와 같이 정비사업위원회와 반하는 홍보활동을 하게 되면 사업 지체를 겪어 기간이 좀 더 길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토지등소유자들의 한숨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재건축 전문가는 "아파트 1채가 전 재산인 경우가 대부분일 터인데 대기업의 무리한 수주 진행으로 그 피해는 오로지 토지등소유자들의 몫으로 보인다. 빨리 문제가 해결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귀띔했다. 대다수의 토지등소유자들은 시공자가 주는 사소한 홍보용품(참치ㆍ계란ㆍ과일) 등이 향후 모두 본인의 분담금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기에 건설사는 깨끗하고 정직한 홍보활동이 필요하고 주민들에게 물질적 공세보다는 좀 더 좋은 아파트를 짓도록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1986년 사용 승인된 안산주공6단지는 안산 단원구 예술대학로 105(고잔동) 일대에 공동주택 17개동 59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ㆍ수인분당선 고잔역과 중앙역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덕성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뉴코아, 롯데백화점, 안산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26 · 뉴스공유일 : 2023-09-2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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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앞으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과 전세대출도 `모바일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과 대출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말부터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 경감 등을 위해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총 6만7384건(1조5849억 원)의 대출이동이 발생하는 등 원활한 이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평균 금리하락 폭은 1.5%p, 연간 총 이자절감액은 약 3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환대출을 통해 더 낮은 금리로 이동한 금융소비자의 신용점수가 상승하고, 주요 금융회사가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등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와 금융권 경쟁 촉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많은 국민이 이용함에 따라 대출금액이 큰 주담대, 서민ㆍ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을 편리하게 낮은 금리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이자 부담 경감과 경쟁촉진 효과가 모두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까지 주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이용 과정에서 불편한 점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 대출비교 플랫폼이 부족해서 통상 금융소비자는 가장 유리한 대출을 찾기 위해 각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했다. 아울러 신규 대출 약정 후에 기존 대출을 상환하려면 추가로 기존 금융회사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직원과 통화해 본인확인을 거쳐 총 상환금액, 입금계좌 등을 신규 금융회사에 전달해야 했다. 이후 실제 상환은 통상 법무사가 현금을 지참해 기존 금융회사 영업점에 방문해 수행함에 따라, 금융사고 우려가 존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앱으로 손쉽게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과, 금융소비자에게 대출상품을 제공할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대환대출시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금융회사 간 금융소비자의 기존 대출 정보를 주고받고 대출금 입금 등 상환 절차를 중계하는 대출이동중계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사고에 대한 우려 없이 신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대출시장의 건전한 경쟁 촉진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편익 제고, 금융회사ㆍ핀테크 기업의 상생 기반 조성이 기대된다. 가계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담대, 전세대출시장에서 대환대출 경쟁이 촉진됨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대출상품에 대한 선택권이 강화되고 금융회사ㆍ핀테크기업에게는 새로운 영업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한편, 주담대ㆍ전세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는 올해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대국민 서비스 개시는 금융회사별 전산시스템 개발 진행상황 등을 감안해 필요한 경우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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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취약성을 미리 분석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지난 25일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안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현행법은 제43조의2에서 시장ㆍ군수 등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에 갖춘 지역에 대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해서 시ㆍ도지사에게 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같은 법 제43조의3에서 ▲관리지역의 규모와 정비방향 ▲토지이용계획 ▲정비기반시설ㆍ공동이용시설 설치계획 및 교통계획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한 추진계획 및 관리계획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그러나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로 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있는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 건물들의 침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재해에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취약성을 미리 분석하고 이를 고려한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재해 취약성에 관한 분석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 포함하고자 한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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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가상은행(인터넷전문은행)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인 태국 중앙은행의 요청에 따라 지난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로나돌 눔논다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 정책 추진 경험 및 성과를 설명하고 "태국의 가상은행 인가시 한국 금융회사가 참여한다면 한국에서의 성공경험이 태국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하며 한국 금융회사의 참여에 대한 태국 중앙은행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태국은행 부총재는 인터넷은행 관련 금융위원회의 적극적인 경험 공유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한-태국간 금융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고위급 면담과 함께 진행된 실무회의에서,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프레임워크 설계 방법, 인가 신청시 평가 기준, 인터넷전문은행과 일반은행간 규제 차이 등 태국 중앙은행 측이 요청한 인터넷은행 관련 세부 정책 추진 경험을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에는 태국 중앙은행 로나돌 놈논다 부총재 등 관계자 6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해 인터넷은행의 혁신과 성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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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대구광역시 범어우방1차아파트(이하 범어우방1차ㆍ이하 재건축)가 정비기반시설의 공사를 위한 절차에 다시 나섰다. 이달 26일 범어우방1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선용ㆍ이하 조합)은 도로확ㆍ포장 및 부대공사 등을 위한 협력 업체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10월 5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구성이 불가하다. 아울러 도시정비사업 정비기반시설 공사실적을 보유한 종합건설업(토목공사업ㆍ토목ㆍ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여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620 외 1필지 일대 1만5596.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9.16%, 용적률 332.52%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4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84A㎡ 114가구 ▲84B㎡ 62가구 ▲84C㎡ 172가구 ▲121㎡ 70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2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동산초등학교,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이마트, 파티마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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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숭의동 289의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25일 숭의동 289의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성원ㆍ이하 조합)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내부 사정으로 건설사명을 밝히기 어렵다"라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다수 건설사가 있는 만큼 예정된 일정에 입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또는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등록한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납부한 업체(현금 납부만 가능)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숭의초, 용정초, 인천남중, 선인중, 인화여중, 인화여고, 선인고, 인천소방고, 동산고, 인천대 재물포캠퍼스, 청운대 인천캠퍼스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미추홀구청, 숭의2동행정복지센터, 용인시장 등이 인접해 행정 시설 및 재래시장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독정이로 41(숭의동) 일원 7936.8㎡를 대상으로 건페율 17.97%, 용적율 237.12%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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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 92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5일 시흥동 92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태완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10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입찰공고일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따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을 마친 업체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석수역과 금천구청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문백초, 백산초, 문일중, 문일고, 금천고, 국립전통예술고 등이 모여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한편, 이 사업은 금천구 독산로6가길 18(시흥동) 일대 8438.4㎡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94%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 규모의 공동주택 22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26 · 뉴스공유일 : 2023-09-2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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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도화4구역(재개발)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25일 도화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진구)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두산건설 ▲금호산업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10월 28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도화역이 버스 15분, 도보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서화초, 대화초, 인화중, 선인중, 선화여자중, 선인고, 인천비즈니스고, 청운대(인천캠퍼스), 인천대(제물포캠퍼스)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동구어린이공원, 인천교공원, 동구구민운동장 등이 있어 운동 및 휴식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염전로239번길 20(도화동) 일대 3만5981.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6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26 · 뉴스공유일 : 2023-09-2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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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럭키무지개(이하 부산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22일 부산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한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중흥토건 ▲남흥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 건설사의 참여가 원활하게 이뤄짐에 따라 조합은 다음 달(10월) 말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버스 12분, 도보 17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부암초, 연지초, 성지초, 부산진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부암지구대, 부암119안전센터, 부산시민공원 등이 인접해 치안 및 안전이 우수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신천대로 279(부암동) 일대 9593㎡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720가구ㆍ업무시설 259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26 · 뉴스공유일 : 2023-09-2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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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공동주택의 노후 난방설비 교체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난방비(지역난방ㆍ중앙난방 기준)는 2022년 12월 기준 514원으로 전년 대비(334원) 53.9% 상승했다. 현재 서울시내 공동주택의 난방방식 비중은 개별난방 68%, 지역난방 27%, 중앙난방 4%다. 특히 중앙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대부분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건물(중앙난방 122개 단지 중 준공 35년 이상 55개, 20~30년 49개)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곳이 많다. 또한 가구에서 사용한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구조가 아니라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도 많은 편이다. 시는 이와 같이 중앙난방ㆍ지역난방을 사용하는 노후 공동주택의 열사용 설비 효율을 개선해 난방 품질을 높이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임대 공동주택이 폐열회수기를 설치하면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며,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 내 증기보일러의 스팀트랩 교체 비용은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폐열회수기는 굴뚝으로 버려지는 배기가스의 폐열(약 180℃)을 온수에 활용해 연료비를 절감하는 설비다. 단지별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설치시 3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스팀트랩은 증기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응축수를 외부로 배출할 때 발생하는 열손실을 방지하는 설비다. 단지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교체시 필요한 진단 비용과 배관교체 비용을 함께 지원한다.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은 급탕에 사용하는 예열 열교환기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교체, 고온부 및 배관의 보온재 보강 비용을 각각 최대 70%까지 지원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급탕 예열 열교환기는 사용된 온수에 남아있는 열을 재가열에 사용하는 설비다. 2000년 이전에 설치한 경우 지원대상이다. 단지별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차압유량 조절밸브는 지역난방 공급 유량을 일정하게 유지해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밸브별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계실의 고온부(열교환기 등) 및 배관 등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한 보온재 보강 작업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교체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오는 12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공동주택 난방효율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다양한 에너지 효율 개선 및 난방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난방시설의 효율성이 매우 중요하나, 노후 공동주택일수록 시설 투자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라며 "시설 노후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줄여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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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하는 오는 10월 올 하반기 최대 수준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57개 단지 4만1724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9663가구) 대비 2.4배 많은 2만3265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다음 달(10월) 입주 예정 물량 중 56%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기 1만3497가구 ▲인천 8271가구 ▲서울 1497가구 순으로 공급된다. 특히 경기ㆍ인천 지역의 입주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이는 재개발사업을 통해 올해 들어 최대 규모 아파트가 입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입주는 없지만 이달 32가구 입주에 비해 크게 늘었다. 지방은 올해 1~9월 평균(1만3484가구)보다 많은 1만8459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대구(6267가구) ▲충북(3202가구) ▲충남(2406가구) ▲부산(2080가구) 순으로 많다. 특히 대구의 경우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전체 6267가구 중 73%가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오는 10월 대규모의 입주물량이 전국 각지에서 쏟아질 전망이나,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반적인 상승 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대단지 입주가 집중되거나 주거 선호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한동안 전세가격 하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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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두산건설은 롯데건설-힐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더블다이아프램으로 구성된 무수축 모르타르 충전 조립식 각형강관 기둥을 이용한 내진보강`이 재난안전 신기술로 신규 지정됐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기존 건축물의 기둥에 무수축 모르타르를 충전한 강관을 설치 후 철골보를 연결해 모멘트골조 프레임을 형성시키는 내진보강 기술이다. 모멘트골조란 부재와 접합부가 휨과 전단력, 축력에 대응하는 골조를 의미하며, 강관의 내부에는 단면을 정확히 유지하는 판 구조인 더블 다이아프램을 설치해 기존 기둥의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내진성능을 높였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기존의 내진보강공법은 `철근ㆍ거푸집 설치-콘크리트 타설ㆍ양생-거푸집 해체`의 복잡한 공정을 거치지만, 해당 신기술은 외부 강관이 적용돼 이와 같은 공정이 생략된다. 강관기둥은 콘크리트 타설시 거푸집이 받는 측압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콘크리트 일체 타설로 공기가 단축돼 시공성과 경제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내진 보강이 필요하면서 공사 중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학교, 근린생활 시설, 아파트, 관공서, 군 시설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축건물의 주요 골조로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주차장, 물류창고 등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건설은 그간 안전과 품질 분야를 최우선 과제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이번 신기술 외에도 안전에 중점을 둔 `내진보강기술(SMR공법)`로 건설신기술을 취득한 바 있으며, 층간소음 개선을 위한 `주택성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층간소음 향상구조` 개발을 비롯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건설신기술 7건, 환경신기술 1건, 재난안전신기술 3건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융ㆍ복합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 확보에 매진 중"이라며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주택품질 향상과 최적의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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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국토교통부(장원 원희룡ㆍ이하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 선정 및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24일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설산업 체질 개선 및 창업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총 62개 기업이 신청했고 서면평가ㆍ심층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20개 선정기업 중 안전 관련 기업이 50%(10개)에 달하는 등 최근 건설안전에 대해 기업들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아울러 스마트건설이 기존 건설기술에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화 등 다양한 기술 간 융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만큼 2개 이상 분야의 기술을 같이 활용하는 기업도 다수 선정됐다. 국토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돕고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해당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안전강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부합한 스마트건설사업 육성이 중요한 만큼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육성돼 스마트건설 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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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탕정푸르지오리파크`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공동주택 16개동 총 1626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A㎡ 267가구 ▲59B㎡ 65가구 ▲59C㎡ 85가구 ▲74A㎡ 297가구 ▲74B㎡ 158가구 ▲74C㎡ 97가구 ▲84A㎡ 86가구 ▲84B㎡ 233가구 ▲84C㎡ 140가구 ▲84D㎡ 198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탕정푸르지오리버파크`는 향후 삼성 근로자 및 협력 업체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돼 탄탄한 배후 수요가 전망된다. 삼성은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단지에 약 4조 원을 투자해 아산을 국내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 계획으로, 해당 단지 1km 내 삼성 디스플레이시티2가 증설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탕정지구는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KTX, SR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천안시 불당동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곡교천이 흐르고 있어 우수한 조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전 세대 곡교천 방향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확 트인 뷰를 확보했다. 주력 평면 59ㆍ74ㆍ84A㎡ 타입에 4베이(Bay)를 적용했으며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푸르지오리버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교통, 교육,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 호재로 탕정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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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제주도 제주시 제원아파트(이하 제주제원)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5일 제주제원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기부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3시 입찰서를 개봉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입찰참가자격등록규정에 따라 전자입찰서 제출 마감 전까지 나라장터에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한 업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업체 ▲입찰보증금 5억8000만 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신광초, 제주서초, 월랑초, 남녕고 등이 인접해 학군이 양호하며 단지 주변에 제주특별자치도청, 소방안전본부 등이 있어 행정 및 안전성이 우수하다. 한편, 이 사업은 제주시 신광로6길 26(연동) 일원 3만5181.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66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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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삼성콘도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19일 삼성콘도맨션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혜경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23일 오후 6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 참석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나라장터를 퉁해 참가서류를 업로드 한 후 현설에 참석해 입찰안내서롤 수령하고 이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조합 계좌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해운대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해운대초, 신도초교, 신도중, 동백중, 해운대중, 해운대고, 신도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34(중동) 일대 3698.9㎡를 대상으로 용적룰 1011.42%를 적용한 지하 7층부터 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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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의 보유세 감면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사업 지속가능성 제고 노력이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 최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SH는 행정안전부가 이달 22일 주최한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 결과에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운영과 관련된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4개 분야 사례를 접수받아 대상 1건, 최우수 3건, 우수 10건을 선정했다. SH는 2022년부터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공공임대주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유세 감면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기자설명회 등 공론화 활동을 병행해 올해 「종합부동산세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이라는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H는 약 13만5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ㆍ운영하며 최근 2년간 연평균 700억 원에 이르는 과중한 보유세를 납부해 왔다. 공사의 임대료 수입 대비 보유세 비율은 2012년 기준 약 10%(93억 원)정도였으나, 2022년에는 46%(697억 원)까지 치솟아 임대사업 손실의 주원인이 됐다. 이에 SH는 ▲자체연구 진행 및 소관부처를 포함한 다양한 제도 개선 창구 활용 ▲제도 개선 필요성의 사회적 환기를 위한 공론화 활동 병행 ▲보유세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SH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 건의 및 공론화 활동 결과, 올해 1월 26일 기획재정부의 `부동산 세제 보완방안` 발표가 있었으며, 4월 18일에는 「종합부동산세법」이 개정ㆍ시행됐다. 공공주택사업자의 경우 기존 다주택에 적용되는 중과 누진세율(최대 5%)이 아니라 주택 수와 무관하게 기본 누진세율(최대 2.7%)을 적용하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지난 7월 4일에는 SH 건의사항을 반영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가 있었으며, 7월 6일 관련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 9월 5일 개정 시행 등이 진행됐다. 공공임대주택 등의 부속토지를 종합부동산세 합산 부과 대상에서 제외(합산배제)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SH는 2023년 기준 약 190억 원의 보유세를 절감할 것으로 보이며, 공사 재무건전성과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동 SH 사장은 "SH는 약 13만5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ㆍ운영하며 연간 1조3000억 원(월 약 1000억 원) 규모의 사회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공공주택 보유세를 전액 감면받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혁신정책을 지속 발굴ㆍ추진해 1000만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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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내 7필지를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특별계획구역인 국제교류단지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및 공동주택용지로, 총 41만 ㎡, 7필지로 구성돼 있다. 공모는 2개 공모 단위로 구분된다. P-1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공동주택용지 2필지로 약 24만 ㎡이며, P-2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공동주택용지 3필지로 약 17만 ㎡ 규모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필지는 미국풍 고급주택 구현을 목표로 경사지붕(박공형 지붕) 및 앞ㆍ뒷마당 등 시설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외거주 희망 미군, 미군무원, 반도체밸리 근로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최소 5년 이상을 직접 임대ㆍ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을 블록형 단독주택 가구수의 최소 10% 이상 확보해야 한다. 공급가격은 P-1은 약 5126억 원, P-2는 약 3552억 원으로 총 8678억 원 규모다. 사업신청자는 공모 단위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신청 자격은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서 각 출자자 최소 지분율은 3% 이상, 총 10개 사 이하 법인으로 구성하며,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30위 이내의 건설사업자를 최소 1개 사 이상 포함하되, 상위 10위 이내의 건설사업자는 최대 1개 사 이하로 제한한다. LH는 공모 방향을 `외국인 친화 주택단지 조성`으로 수립하고, 주한미군과 평택 반도체밸리의 외국인 수요 반영 및 내ㆍ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외국인 친화형 주택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계획과 블록형 단독주택 내ㆍ외국인 교류 활성화 계획을 평가항목에 주요하게 반영했다. 공모 일정은 이달 25일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사업설명회(10월 13일) ▲참가의향서 접수(10월 17일) ▲서면질의 접수(10월 23일) ▲사업신청 확약서 접수(11월 09일) ▲사업신청서 접수(12월 26일) 등을 거쳐 2024년 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 체결 및 토지매매계약 절차를 진행하고 인ㆍ허가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30년 사업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대상지는 주변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평택 미군 이전기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남측에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사업이 신규로 추진되는 등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또한 평택시에서 사업대상지 인근에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특례에 따라 해외거주 요건 없이 입학이 가능한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있어 국제화도시에 걸맞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LH는 이번 평택 고덕 공모를 비롯해 인천검단, 화성동탄2 등 2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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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역 입찰시 전관 업체에 최대 감점을 부여하는 등 `전관 이권 카르텔`을 척결하기 위해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중단된 용역들을 재개하기로 했다. 새로운 평가 기준은 재개되는 용역 입찰공고에 즉각 적용된다. 이달 22일 LH에 따르면 전관 기준을 「공직자윤리법」 취업제한 수준인 2급 이상, 퇴직일로부터 3년 이내인 자로 규정했다. 임원으로 재취업한 경우에는 직급에 관계없이 전관으로 간주한다. 전관 업체의 수주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관 업체에 대해 용역별 최대 감점을 부여한다. 세부적으로 ▲건축설계 공모 -15점 ▲단지 설계 공모 -10점 ▲용역종심제(설계ㆍ감리) -6점 ▲적격심사(기술용역) -10점이다. 3급 퇴직자가 당해 용역 기술인으로 참여할 경우에는 최대 감점 대비 50% 수준의 감점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LH는 재취업 심사 대상자와 신규 입찰 참여업체의 LH 퇴직자를 포함하는 `LH 퇴직자 현황DB`를 구축하기로 했다.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는 LH 퇴직자 현황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고, 미제출 또는 허위 제출할 경우에는 계약취소, 입찰참가 자격제한 등의 제재를 가한다. LH는 전관 업체 전면 배제와 함께 그간 중단됐던 건설기술용역 계약 절차를 조속 재개키로 했다. 이번 수립된 전관 기준 및 감점 부여 방안은 신규 입찰공고 건부터 적용되며, 입찰공고(공모)가 중단된 용역에 대해서도 이번에 마련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재공고한다. 심사 완료 후 중단된 11개 입찰 건은 위법성, 공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불법적인 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계약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전관 카르텔의 고리를 끊고 불합리한 관행을 일소해 나가겠다"면서 "입찰참여 현황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보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관련 법에 따른 취업제한 기준 강화안도 마련해서 정부에 법령 개정 등을 건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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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권에서 추석 연휴 기간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과 국민의 금융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정책금융기관은 중소기업 등에 총 21.3조 원 규모의 특별대출 및 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은행권 또한 추석 연휴 전후로 중소기업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반영해 총 78.4조 원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드업계는 중소 카드가맹점에 대해 가맹점 대금을 최대 7일 먼저 지급할 예정이다. 44.4만 개 중소 가맹점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추석 연휴 중 발생한 카드 결제대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대출의 상환만기가 추석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에는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오는 10월 4일로 자동 연장될 예정이다. 이 경우,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하는 대출소비자는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오는 27일까지 조기상환할 수 있다. 금융권은 휴무 내용, 만기 변동 등 금융거래 유의사항을 미리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밝혔다. 추석 연휴 중 부동산 계약, 기업간 지급결제 등으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자금을 인출해 놓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가 가능하도록 이체한도를 미리 상향시켜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화 송금, 국가간 지급결제는 정상 처리가 곤란하므로, 미리 거래 은행 등에 확인하거나 거래일을 조정해야 한다. 추석 연휴 전후 펀드 환매대금이나 보험금을 수령할 계획이 있는 고객은 상품별로 지급 일정에 차이가 있으므로, 미리 금융회사에 문의하거나 약관 등을 통해 지급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추석 연휴 중 침해사고 발생에 대비해 금융당국-금융보안원-금융회사간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금융회사에 내부통제 현황, 장애 상황별 조치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금융사고 발생을 미리 예방하도록 지시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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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부흥ㆍ부광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2일 부흥ㆍ부광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택열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0월 6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5시 입찰서를 개찰하며 참관이 가능하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가된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가 있는 감정평가법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 각 호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수영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수영초, 호암초, 수영중, 동아중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은행, 병원, 광안시장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일로9번길 13(광안동) 및 수영로 621(광안동) 일대 3573.5㎡를 대상으로 용적률 868.61%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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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소태동 717-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달 25일 소태동 717-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용훈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0월 5일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6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5시 개찰이 진행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및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에서 배부한 입찰 관련 자료를 수령한 업체 ▲입찰참여신청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대안설계 제출 불가)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조합 계좌에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광주 동구 의재로82번길 9(소태동) 일대 951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에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1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광주지하철 1호선 학동증심사입구역과 소태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광주남초, 학운초, 무등중, 운림중, 조선대부속고, 동일미래과학고, 동아여고, 광주교대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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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공동시행 방식의 서울 영등포구 양평13구역(도시정비형ㆍ재개발)이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관련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달 25일 양평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홍연ㆍ이하 조합)은 주요 협력 업체(▲친환경 및 교육환경평가심의 ▲경관심의 설계 ▲환경영향평가 및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지반조사ㆍ토목설계 및 지하안정성 등ㆍ정비기반시설 비용 산출 ▲국ㆍ공유지 무상양도 협의 ▲세입자조사 ▲임대주택 매각가격 산출 ▲측량)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9개 입찰 모두 현장설명회는 생략하고,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각 관련 법령 및 입찰지침서에 의거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선유서로25길 6-5(양평동2가) 일대 2만744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6층 공동주택 5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13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양평13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평13구역 일대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기존의 산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산업부지와 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부지, 공공시설부지로 계획됐다. 공동주택부지의 경우 중심부는 최고층(36층)으로, 주변부는 주변 개발 현황을 고려해 낮아지게 계획해 단지 안팎으로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한다. 또 기존 가로체계를 고려해 공공보행통로(8m) 및 단지 내 가로(14m)를 계획해 열린 통경축을 확보토록 했다. 공공보행통로, 단지 내 가로의 결절점에는 광장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배치한다. 산업시설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평역에 인접하고 배치했다. 기존 산업시설과도 인접하게 배치해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1~2층에는 산업시설을 지원하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양평역 일대의 가로 활성화를 유도한다. 낙후된 양평1동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등은 구역 내 공공시설부지로 이전하고 중장년 커뮤니티지원센터, 스마트실버센터 등을 신규 조성해 복합청사로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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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풍산아파트(이하 수지풍산)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수지풍산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등록을 완료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을 포함한 관련 서류의 제출 및 접수를 완료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신분당선 성복역이 도보권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심곡초, 솔개초, 서원초, 서원중, 서원고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용인 수지구 수지로78번길 20(상현동) 일대 1만7262㎡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기존 438가구에서 61가구 수직증축한 499가구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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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사업을 올 하반기 5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도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시ㆍ군 추천을 거쳐 11월 사업 대상 5개 단지를 선정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사업은 2021~2022년 고양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 등 8개 단지 규모로 시작됐으며 올 상반기 광명시 상우1차아파트와 수원시 매탄삼성1차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이어 하반기 5개 단지를 추가로 진행한다. 리모델링 컨설팅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리모델링 관련 조합설립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 리모델링ㆍ재건축 비교 컨설팅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안전진단 미실시 공동주택이 각각 대상이다. 리모델링과 리모델링ㆍ재건축 비교 컨설팅 모두 토지등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해야 한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ㆍ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단지는 현장 여건에 맞는 재정비사업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분담금 산정 등의 컨설팅 용역비를 도와 시ㆍ군이 각각 50% 지원한다. 이번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사업은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1기 신도시, 노후주택 재정비추진`과 연계해 추진된다. 노후된 1기 신도시를 비롯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재건축사업 대상이 되는 단지 중 리모델링과 재건축 중 고민하는 단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입주민의 판단 기준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리모델링 등을 막연하게 추진해 사업이 정체되거나 주민 갈등의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재정비컨설팅사업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전 사업 초기에 주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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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1일 진행된 `제4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대문구 세무서10길 27-1(홍제동) 일대(면적 2만8270㎡) 1곳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 1회 추진하던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을 올해 5월 수시 신청 및 매월 선정 방식으로 전환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를 포함해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는 총 49곳이 됐다. 후보지는 올해 8월까지 자치구에서 시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 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 특성, 주민 동향(찬반동의율), 미선정사유 해소 여부, 사업 혼재 여부,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업계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재개발 여건에 적합한 구역 중 침수 우려 등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비율, 노후 불량주거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올해 선정된 구역의 `권리산정기준일`은 2022년 1월 28일로 적용 고시 예정이며,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뿐만 아니라 선정되지 않은 구역도 향후 후속 절차를 거쳐 `건축허가제한구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정된 후보지는 재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지가 높고 반지하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대상지 인근 홍제3구역 재개발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해 보행 및 교통 환경의 연속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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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제주도 제주시 제원아파트(이하 제주제원)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25일 제주제원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기부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0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 개최 3일 전까지 누리장터에 현설 참석 신청 후 참석한 업체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지침서 수령 및 시공자 홍보지침 준수계약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신광초, 제주서초, 월랑초, 남녕고 등이 인접해 학군이 양호하며 단지 주변에 제주특별자치도청, 소방안전본부 등이 있어 행정 및 안전성이 우수하다. 한편, 이 사업은 제주시 신광로6길 26(연동) 일원 3만5181.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66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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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가 내년 말까지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숙박업 신고 계도기간을 주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한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생숙은 외국 관광객 등 장기체류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전 정부가 생숙의 주거 용도 사용을 금지하면서 용도변경 및 숙박업소 등록 유예기간(2년ㆍ올해 10월)이 종료돼 이행강제금이 부과됨에 따라 유예가 고려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행강제금은 매매가(시세)가 아닌 「지방세법」에 따른 건축물 시가표준액(건물신축 가격기준액에 용도ㆍ구조ㆍ위치ㆍ경과년도 등을 고려ㆍ별도산정)의 10%를 부과한다. 이번 유예에 대해 국토부는 생숙을 숙박시설로 정상사용하려는 소유자들이 여건별로 숙박업 신고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 실거주 임차인의 잔여 임대기간, 생숙 관련 제도 개선 논의에 필요한 기간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생숙의 주거용 오피스텔 용도변경 특례는 추가 연장 없이 다음 달(10월) 14일부로 종료된다. 주차장ㆍ학교 과밀 등 인근 주민의 역민원, 생숙을 숙박시설로 정상사용 중인 준법자와의 형평성이 고려됐다. 국토부는 주택에 비해 규제가 적은 생숙이 주택 대체 시설로 활용되며 부동산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부터 공급이 늘어나 2020~2021년 부동산 경기 급등과 함께 과다 공급됐다고 지적했다. 연도별 생숙 사용승인 실수를 볼 때 2015년 3483실→2017년 9730실→2020년 1만5633실→2021년 1만8799실 규모로 생숙에 대한 규제(불법 전용 금지ㆍ사용승인 의무 강화) 발표 이후 9350실(2022년)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해 지자체 사전점검에서 숙박업 용도를 신고하지 않은 생숙 4만9000만실 중 투자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1소유자 2실 이상 소유)은 총 3만 실이며, 그중 30객실 이상 소유한 경우가 1만8000만실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일각에서 준주택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국토부는 "거주자의 안전ㆍ숙박업으로 정상 사용 중인 준법소유자와의 형평성ㆍ주거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준주택 편입은 어렵다"며 "생숙은 주택ㆍ주거용 오피스텔에 비해 생활 인프라(주차장, 학교 등) 기준과 건축기준이 완화돼 있고, 주거지역 입지도 불가하기에 주거용도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서 국토부는 "불법으로 전용 중인 모든 생숙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는 것이 특례의 목적이 아니며, 상당수는 숙박업 용도로 활용 중이다"며 "주거용도 전환은 피난ㆍ방화ㆍ안전ㆍ주차ㆍ입지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 한정해 가능하므로 추가 완화를 통한 용도변경 유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생숙에 대해 시설ㆍ분양기준ㆍ허가절차 등 생숙제도 전반의 발전방안을 우리나라의 여건 변화와 세계 추세를 반영해 검토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25 · 뉴스공유일 : 2023-09-2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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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불법 의심 거래 2차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진 부동산 거래 총 906건 중 18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부터 전국 아파트 거래에서 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아파트를 시세보다 현저히 높거나 낮은 가격에 직거래하는 등 이상동향이 계속 확인됨에 따라 전국 아파트 불법 의심 고ㆍ저가 직거래에 대해 총 3차에 걸친 조사를 기획해 추진 중이라고 전해졌다. 작년 11월 1차 기획조사 착수 이후 아파트 직거래 비율은 그해 12월 22.8%에서 올해 8월 5.4%로,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2차 기획조사는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시세 대비 이상 고ㆍ저가로 매매 거래 ▲동일인이 직거래로 매도 후 다시 매수한 거래 등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거래 906건을 선별ㆍ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총 906건 중 182건에서 편법증여ㆍ명의신탁 등 위법 의심 행위 201건이 적발됐다. 거짓신고 등 관련 법 위반 외에 특수관계자 간에 직거래를 통한 편법증여 또는 차입금 거래 등 국세청 통보 건이 47건으로 다수 적발됐고, 명의신탁 등 경찰청 통보 건 8건, 대출용도 외 유용 등 금융위원회 통보 건이 12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국세청ㆍ경찰청ㆍ금융위원회ㆍ지자체 등 유관 기관에 통보해 탈세ㆍ대출 분석 등을 통해 혐의 확정 시 탈루세액 징수, 대출금 회수,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월 이후에 거래한 아파트 직거래를 대상으로 한 3차 기획조사가 다음 달(10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원희룡 장관은 이같은 문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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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1단지(이하 목동11단지) 재건축사업이 안전진단을 위한 절차를 예고했다. 이달 25일 양천구는 목동11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관련 용역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주요 업무 목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에 의해 노후ㆍ불량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적ㆍ기능적 결함 등 구조안전성과 주거생활의 편리성과 거주의 쾌적성 등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여부를 판정하는 안전진단 용역이다. 진단 후 ▲주거환경 ▲건축 마감 ▲설비노후도 ▲구조안전성 ▲비용분석 등으로 구분ㆍ평가해, `유지보수`, `조건부 재건축`, `재건축`으로 판정하게 된다. 공고에 따르면 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참가등록 및 평가서 제출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5시까지 양천구 재건축사업과에서 받는다. 이후 그달 25일 입찰참가대상자 통보 후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양천구 재무과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해당 법령에 따른 한국건설기술연구원ㆍ안전진단전문기관ㆍ국토안전관리원,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에 의거해 건축 분야 정밀안전진단 교육을 이수하고 책임기술자를 보유한 업체여야 한다. 아울러 ▲지역 업체 참여도는 사업수행능력 평가점수에 합산 평가 ▲최근 7년 내 공동주택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실적이 있는 업체 등의 요건이 있다. 한편, 1988년 10월 준공된 목동11단지는 양천구 목동동로 10(신정동) 일대 연면적 14만912.14㎡에 지하 1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9개동 1595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신정네거리역 및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천을 가깝게 두고 양천신트리공원, 계남근린공원, 갈산공원, 양천경찰서, 양천구청 및 각종 시설 등 생활환경이 갖춰져 있고 덕의초, 남명초, 계남초, 은정초, 신서중, 목동고 등의 다양한 학교시설이 있다. 업계 소식통 등은 목동11단지 재건축의 사업 주체들이 신탁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목동7ㆍ8ㆍ10ㆍ12ㆍ13ㆍ14단지는 사업시행자를 신탁사로 선정한 상태고, 5단지와 9단지 역시 신탁사 선정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약 2만6000가구로 알려진 목동 일대 재건축은 1~14단지 모두 사업이 완료되면 5만2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된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9단지와 11단지를 제외한 단지 모두 통과한 바 있으며, 6단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이 지난 8월 서울시 심의에서 통과돼 정비계획(안)을 준비 중이다. 1~3단지는 최근 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가능한 길이 열렸다. 한편, 각 단지의 재건축 속도전에 힘입어 단지들의 매매거래와 신고가 기록 경신이 이어졌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 재건축 대상 단지들을 포함한 월별 거래량이 지난 8월 172건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22건)에 비해 150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상 이달 13일까지 5단지(전용면적 142C㎡)가 30억 원에 거래됐고, 9단지(전용면적 126B㎡)는 23억400만 원에 거래돼 중ㆍ대형 가구의 신고가 변동이 있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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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지난 22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업체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둔 근로자들과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그간 2차례에 걸쳐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일자리TF를 구성해 대책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뿌리산업과 같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최근 빈일자리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만3000개 감소하는 등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이 차관이 방문한 동성하이텍은 동종 업계의 심각한 구인난 상황에서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통해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아 올해 2명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수 있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구인난을 겪는 기업들이 적기에 근로자를 채용해 회사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빈일자리 청년 취업지원금` 등 구인난 지원 일자리사업을 신설ㆍ확대하고, 전국 고용센터의 `신속취업지원TF` 등을 통해 구인 기업에 대한 채용지원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지역별 맞춤형 대응방안을 담은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도 올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성희 차관은 "정부 주도의 공공 일자리보다 민간 일자리 창출을 우선해서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노동개혁을 통한 중소기업의 근로 여건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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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todayf.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국장]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소재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제48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출품작에 대한 심사가 있었다.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주관한 이번 대전에는 총 309개 작품에 대해 12분과로 구분되어 심사되었으며, 입선작 이상 수상 작품은 131개였다.   출품작이 진열된 심사장은 박물관과 같았다. 조선 시대 이후 용도가 없어져 버린 공예품, 여전히 용도는 존재하나 수입품과 산업제품의 홍수 속에서 제작이 거의 중단된 우리 전통 공예품 등 박물관에서나 만날 수 있는 것들이 대다수였다.    공예란 고도의 숙련 기술을 구사해 실용성과 미(美)의 양면을 조화시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것(허북구 등. 2021. 전남지역 공예 공방의 관광객 유치 효과에 관한 연구. 한국농어촌관광학회지 24(2):147-158)이라고 할 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이하 공예대전) 출품작 다수는 현재의 일상생활과 멀어진 것이었고, 실용성이 있는 것들 또한 가격 경쟁에서 밀려나 있는 것들이었다.   공예대전 출품작의 이러한 특성은 공예대전 개최목적과 취지에 따른 출품 유의사항과 무관하지 않다. 출품 유의사항은 ① 한국 전통의 공예 기술과 조형미를 발전적으로 전승하는 범위 안에서 제작할 것-기형, 기법, 문양 등(전례 없는 새로운 창안품이거나 외국 것을 모방한 작품 제작은 피할 것), ② 작품 제작에 있어 종목별 전통 기술 원형을 변질시킬 우려가 있는 기법이나 기계 사용 피할 것(전승적 맥락상 반드시 수공작업을 해야 할 공정 과정 엄수 할 것), ③ 재료 사용에 있어 전통적으로 전승되어 온 재료를 사용할 것(화학적 재료 사용 피할 것), ④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종목 외 조각적․회화적 요소가 공예 기술적 요소를 지나치게 훼손하는 작품 출품은 가능한 피할 것, ⑤ 분과별 유의사항 준수로 구분되어 기준이 제시되어 있다.   이 기준은 일본의 전통 공예품의 기준과 다소 유사하면서도 차이가 있다. 일본에서는 1974년에 ‘전통적 공예품 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 시행하면서 전통 공예품에 대해 다음의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그것은 ① 주로 일상생활 용도로 제공되는 것, ② 제조 과정의 주요 부분은 수공업일 것, ③ 전통적인 기술 또는 기술로 제조되는 것, ④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원재료가 주요 원재료로 사용되고 제조되는 것, ⑤ 특정 지역에서 적은 수의 사람이 그 제조를 하거나 그 제조에 종사하는 것이다.   일본의 전통적 공예품의 기준에서 ②의 경우 보조 공정에서 기계를 도입하는 것이 인정되지만, 주로 사람의 손에 의해 제조되어야 한다.   ③과 ④의 전통적인 기술과 원재료는 약 100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도중에 역사가 끊긴 기간이 있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⑤는 긴 역사가 있어도 몇 명만 제작하고 있는 소규모의 것은 인정되지 않고, 10기업 또는 30명 이상이 종사해 지역 산업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이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위처럼 엄격한 기준이 있는데, 그것을 충족해서 지정되면 생산된 전통적 공예품에는 주무 기관인 경제산업성의 품질 보증 심볼마크가 붙는다.   인재 육성이나 사업 계속을 위한 보조금제도 또한 이용할 수가 있다. 일본 국가의 기준을 충족한 전통 공예품 이외에도 각 지자체의 독자적인 기준으로 지정하고 있는 전통 공예품도 있다.   일본에서 전통 공예품은 우리나라처럼 무형문화재 지정에 의한 전승 제도와 산업 측면에서 전승, 육성 및 지원하고 있는데, ‘전통적 공예품 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시행은 전통 공예품의 전승과 발전 그리고 공방의 경영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전통 공예품의 기준 5가지 항목 중 ①의 일상생활 용도로 제공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일상생활 용도는 문화와 관련성이 깊다. 문화란 복수 명으로 구성된 사회에서 공유되는 사고방식이나 가치 기준의 체계를 말하며, 간단히 말하면, 어떤 집단이 가진 고유의 양식으로 시대에 따라 변해 왔다.   그 문화를 뒷받침해 왔던 공예는 문화의 변화에 따라 맞춰 발전해 왔고, 시대에 적합한 것만이 살아남았다. 전승공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중 삿갓, 망건, 총모자, 다회 망수, 흉배 등은 사용문화의 소실과 함께 공예품도 대량 소비 용도를 잃은 것들이다. 반면에 도자기, 천연염색 등은 여전히 수요가 있는 것들이다.   결과적으로 공예품은 문화에 의존해서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특성이 있다. 그 문화중에는 국가와 민족, 시대에 따라 차이가 뚜렷한 것들이 있고, 그것이 반영된 공예품은 고유의 특이성과 차별성으로 인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는 한류 문화의 확산과 함께 한류 문화에 의존한 공예품의 수요 또한 증가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식에는 한식의 이용에 적합한 우리 공예품이 있고, 한식의 세계화가 진행될수록 관련 공예품이 한식 문화에 의존하여 시장을 확장할 수가 있다.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용도를 잃어버린 갓, 망건, 흉배 등의 전승 공예품 또한 한류 문화의 확산에 따라 노출이 많아지면 다른 공예품의 디자인에 활용도가 높아질 수가 있다.   공예품의 시장 자체는 큰 시간 축으로 보면 서서히 수축하고 있으며, 생활양식의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위기에 처해 있다. 그렇지만 문화의존형 공예품은 공예의 생존역사가 말해 주듯 이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길이 될 것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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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왼쪽 일곱번째부터) 천쉐화(Chen Xuehua) 화유코발트 동사장, 남철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장 부사장   LG화학이 화유그룹(Huayou)과 손잡고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또한 리튬 가공과 니켈 제련, 전구체로 이어지는 양극재 소재 수직 계열화에 나선다. LG화학은 9월 22일 중국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함께 LFP 양극재 시장에 진출하고 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모로코 LFP 양극재 공장 및 리튬 컨버전 플랜트(CP) 건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공장 및 전구체 공장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LG화학과 화유그룹 산하 유산(Youshan)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모로코에 연산 5만톤 규모의 LFP 양극재 합작공장을 짓는다. LFP 양극재는 주로 보급형 전기차에 쓰이는 배터리 소재로,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가격 경쟁력이 높아 고객사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LFP 양극재 5만톤은 보급형 전기차 50만대(350km 주행 가능한 50kWh 용량 전기차 기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모로코 공장은 북미 지역에 공급할 LFP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모로코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 이곳에서 생산한 양극재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한다. 양사는 추후 IRA의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에 따라 지분 비율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모로코는 LFP 양극재의 핵심 원재료인 인광석의 매장량 전 세계 1위 국가다. LG화학은 모로코 공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LFP 양극재 사업에 진출하며, LFP에 망간을 더해 용량과 출력을 높인 LMFP 양극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모로코에서 화유그룹 산하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리튬 컨버전 플랜트 사업도 추진한다.   컨버전 플랜트란 리튬 정광(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에서 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시설이다.   모로코 리튬 컨버전 플랜트는 2025년까지 연산 5만 2000톤의 리튬 양산 체제를 마련하고, 모로코 LFP 공장에 리튬을 공급한다. 이외에도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IRA 충족을 전제로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제련·전구체를 아우르는 양극재 수직계열화를 위해 협력한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과 생산량 1위[2] 국가로,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업과 전기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양사는 인도네시아 연산 5만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 설립을 검토한다. 나아가 전구체 생산을 위해 니켈 광석에서 니켈 중간재(MHP, Mixed Hydroxide Precipitate)를 추출하는 제련 공장 설립도 논의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모로코 양극재 공장을 글로벌 거점으로 삼아 새롭게 떠오르는 LFP 양극재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원재료에서 전구체,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소재 수직 계열화 체계를 공고히 해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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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정부가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집회ㆍ시위 전면금지`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경찰청은 대규모 불법 집회ㆍ시위로 예상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이 담긴 `집회ㆍ시위 문화 개선 방안`을 마련ㆍ발표했다. 지난 7월, 정부가 집회ㆍ시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단속 실효성을 확보하라는 권고를 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이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 개정은 현행 법률에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로 돼 있는 집회 금지 시간을 심야로 못 박고 출퇴근 시간이나 행진 경로 등 집회 및 시위를 제한하는 판단 기준을 구체화하는 게 핵심이다. 집시법 개정 내용은 ▲심야시간대 집회ㆍ시위 금지 시간 규정 ▲소음측정 방식 개선 등 법·제도 분야 개선 ▲드론 채증 도입 ▲불법 우려 시 형사팀 사전 배치 ▲수사전담반 운영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개선 방안을 통해 합법적 집회는 보장하고 불법 집회는 엄정 대응한다는 뜻으로 정부의 권고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입법 공백을 해소하고 심야 시간대에 국민 평온을 보장해야 한다"라며 심야시간대 집회ㆍ시위 전면금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법조계와 시민단체는 특정 시간대를 선정해 집회ㆍ시위를 전면 금지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법원 입장과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법원은 특정 시간대라는 이유로 집회를 전면 금지하는 처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 법원 판단을 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신명희)는 금속노조 심야 노숙 집회 금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심야) 노숙이 전면적으로 금지되는 경우 집단적 의사 표현의 자유인 `집회의 자유`가 침해될 우려가 있다. 노숙의 개최 시간을 봐도 심각한 교통 불편을 줄 우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더해 법 개정과 무관하게 경찰이 이날 밝힌 강경 대응 방침도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경찰이 `출퇴근 시간대 집회`를 제약하고 과거 집회 전력을 감안해 집회 금지 통고 여부를 판단한다는 등의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헌법재판소가 금지한 사실상의 `집회 허가제`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여기서 `집회 허가제`란 집회 신고를 해도 이를 승인기관에서 거부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일각에서는 이번 집시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국민의 집회 및 시위에 대한 기본권을 침해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개정을 두고 "불법적인 집회ㆍ시위는 많은 경찰력을 소모해 경찰의 치안 역량까지 약화시킬 수 있다"라며 "이상동기범죄 등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다양한 치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력의 효율적 재배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근 및 행정 관리 인력을 치안현장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국민 일상의 평온을 지키기 위한 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집회ㆍ시위 문화가 선진화돼 경찰력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우리 경찰의 치안 역량은 보다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한 인권운동가는 "헌법재판소뿐 아니라 국제인권 규범에서도 일률적인 집회 금지는 문제라고 보고 있다"라며 "권위주의 시기처럼 국가가 집회를 통제하려고 한다면 집회는 유엔에서 우려하듯이 `특별한 상황에서 열리는 특권`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다른 법률가는 "시민 불편을 강조해 집회 참여자와 시민들을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라며 "법이 개정될 가능성은 적지만 사전 신고 단계부터 단체들이 위축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비판했다. 현 정부 들어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불법`과 `엄정 대응`이 아닌가 싶다. 말 그대로 `잘못하면 잡아간다`라고 들릴 수 있을 정도로 언급되는데 이는 `검사 마인드`이지 대통령의 마인드는 아닌 것 같다. 대통령은 국민이 집회와 시위를 하는 `이유`를 먼저 바라봐야 하는 위치이자 직책인 만큼 모든 사안을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무겁고 중요한 자리이다. 집회ㆍ시위는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소통의 현장이다. 현명하고 슬기로운 집회ㆍ시위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국민이 해야할 의무이지만 이를 정부가 법을 개정하거나 공권력 강화 등으로 만들어 가려고 한다면 과거 군사 독재 정부와 다를 게 무엇이란 말인가? 정부는 이를 `국민을 위해`라는 명목이라고 말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국민은 대체 어디에, 누구를 말하는지 모르겠다. 정부의 말을 잘 듣는 사람만 국민으로 인정하겠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행동에 대한 정당성으로 국민을 이용하지 말고 국민에게 귀를 기울이는,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가 되길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22 · 뉴스공유일 : 2023-09-2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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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이르면 오는 10월 중 부부합산소득이 1억 원 이하이고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경기도민이 4억 원 이하 도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마련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안이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가 발의한 개정안은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구입에 대한 감면 조항을 담고 있다. 취득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가구별 주민등록표에 1명 이상의 자녀가 기재돼 있어야 하고, 가구주와 가구원이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 공약 가운데 하나다. 도는 무주택 도민의 부담을 줄여 주택 구입을 활성화하고 가처분소득 증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곧바로 법령 개정 건의와 조례 개정에 착수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 끝에 올해 5월 15일 조례 승인을 통보받았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가격으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됐던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마련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실제 도는 2020년 기준 자가주택 점유율이 53.7%로 전국 평균 57.9%에 크게 못 미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아파트 거래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81%에 육박하는 등 주거 안전성이 취약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조례 개정안 시행으로 일부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지난해 취득세 세입 기준 0.12% 수준으로 재정 부담이 크지는 않다"며 "출산율 제고라는 정책적 효과와 추가 주택수요 창출에 따른 주택거래 활성화 효과 등 긍정적 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는 시ㆍ군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례 시행 이후 원활한 세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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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지난주 보합으로 돌아섰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 중이다. 이번 주 서울 재건축이 0.03% 오르며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는데, 최근 3개월 연속 재건축이 오름세를 유지하며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달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보합(0%) 나타냈지만 이번 주에는 0.02%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일반 아파트는 0.01% 올랐고 재건축은 0.03% 올랐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상승 10곳, 보합 15곳으로 하락한 곳은 1곳도 없었다. 강남권에서 시작된 회복세가 중심지에서 외곽으로 점차 퍼지는 모양새다. 지역별로는 ▲서초(0.04%) ▲노원(0.03%) ▲동대문(0.03%) ▲송파(0.03%) ▲강남(0.02%) ▲도봉(0.01%) ▲서대문(0.01%) ▲영등포(0.01%) ▲용산(0.01%) ▲은평(0.01%)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도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0%)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산본(-0.04%) ▲평촌(-0.02%)이 하락했고 나머지 신도시들은 보합(0%)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인천(0.03%) ▲구리(0.01%) 등이 올랐으나 ▲파주(-0.04%) ▲시흥(-0.03%) ▲김포(-0.02%) ▲평택(-0.01%) ▲고양(-0.01%) 등은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ㆍ인천은 5주 연속 보합세(0%)를 유지 중이다. 서울 25개구 중 12곳에서 상승했으며, 서초(-0.01%) 한 곳만 하락했다. ▲강서(0.04%) ▲도봉(0.04%) ▲동대문(0.04%) ▲강동(0.03%) ▲송파(0.03%) ▲강남(0.02%) ▲마포(0.02%) ▲영등포(0.02%) ▲중랑(0.0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6%) ▲판교(-0.02%)는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평택(-0.07%) ▲구리(-0.06%) ▲김포(-0.04%) ▲시흥(-0.03%) ▲고양(-0.02%) ▲광명(-0.01%) 순으로 떨어진 반면 인천은 0.03% 올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이달 말 공급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다음 달(10월) 1~2주 사이 거래량과 가격지표 등에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라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회복 국면에 들어선 만큼 서울 강남 4구 등 중심권에서 시작된 온기가 수도권 주요 지역들로 퍼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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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 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 마곡지구 16단지(이하 마곡16단지)에 공공주택 608가구와 생활사회기반시설(SOC)가 들어선다. 올해 중으로 공공분양 210가구의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달 21일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곡16단지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구 마곡동 753 일원 마곡16단지는 9호선 급행역인 마곡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방화역과 서울식물원이 10분 거리에 있다. 대상지에는 지상 12~15층 규모로 공공주택 총 608가구(공공분양 304가구, 공공임대 304가구) 6개동이 들어선다. 1인 가구를 위한 ▲39㎡ 114가구 ▲51㎡ 88가구 ▲59㎡ 281가구 및 4인 이상 가족 단위 가구를 위한 ▲84㎡ 125가구까지 평형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시는 전 세대 동시 추첨 방식을 적용해 분양ㆍ임대 가구 간 구분을 없앤 완전한 소셜믹스 단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지원시설(생활형SOC)로 400㎡ 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도 조성된다. 또 단지 내ㆍ외부를 이어주는 연결녹지로 보행자 동선을 계획해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단지 주변부 조경과 연계해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마곡16단지는 `2021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당시 대국민 선호도 온라인 투표에서 최대 득표로 당선된 설계안을 토대로 독특하고 유려한 외관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곡16단지 사업계획이 이번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공공주택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에 숨통을 틔우고, 바이오ㆍ제약 등 산업단지가 밀집한 마곡지구 주거 안정 및 지역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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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 교통섬 유휴부지에 행복주택 9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1일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연희 공공주택 복합시설 주택건설사업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대문구 연희동 446-27 일원으로, 경의선숲길이 끝나는 연희동 일대 교통섬 유휴부지를 복합개발해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추진 중이었다. 시는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른 품질혁신을 위해 전용면적 확대 등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전용면적을 15㎡에서 25㎡로 확대하고 빌트인 냉장고 등 공간에 꼭 맞는 시스템 가구를 적용해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연희 공공주택 복합시설은 인근에 대학교가 다수 입지해 있는 고려해 입주 대상이 대학생인 행복주택으로 계획했다. 연면적 1만634.5㎡, 지상 6층 규모로 총 96인의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빗물펌프장 시설을 신설하고 빗물펌프장을 인공지반으로 활용해 주거와 어우러지면서도 홍제천을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레벨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주택과 함께 서울청년센터도 조성된다. 서울시 청년정책 전달체계로서 맞춤형 정책상담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취약 청년 지원 등 청년 생활에 밀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희 공공주택 복합시설사업은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희 공공주택 복합시설은 저이용 도시공간을 활용해 지역의 대학생 주거 안정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생활 SOC를 함께 조성해 지역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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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 등촌부영아파트(이하 등촌부영) 리모델링의 경관심의가 가결됨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달 21일 열린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수권소위원회)`에서 등촌부영 리모델링사업 경관심의에 대해 원안 가결하고, 리모델링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자문 사항에 대해 조건부 동의됐다고 밝혔다. 대상지인 등촌부영은 등촌택지개발사업을 통해 강서구 강서로56나길 110(등촌동) 일대 3만3197㎡를 대상으로 1994년 건립됐으며 공동주택 6개동 712가구(전용면적 80㎡)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 사이에 위치하며 마곡택지지구와 마곡일반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이곳은 노후화된 아파트의 기능 개선과 수평증축을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건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조화로운 경관 계획과 입면디자인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등촌부영 단지 내에 인접한 단지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하고, 도로 부분에는 기존 아파트 담장을 철거하고 폭 3m가량의 전면공지를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행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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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퇴계로변의 일반상업지역에 지상 최대 50m 높이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달 21일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이 퇴계로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충무로2가~충무로5가 일대로 북측으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와, 남측으로는 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과 맞닿아 있다. 서울 도심의 역사ㆍ문화적 자원과 남산 경관을 고려한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으로 고도 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된다. 시는 높이 제한 기준을 `최고 높이`에서 `기준 높이`로 변경하고 공공기여가 있으면 기준보다 더 높게 지을 수 있도록 하는 `서울도심 기본계획` 등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했다. 퇴계로변 일반상업지역 높이는 기준 30m 이하, 최고 50m 이하로, 이면부 주거지역 높이는 남산 고도지구 여건 변화를 고려해 기준 28m 이하, 최고 40m 이하로 각각 정해졌다. 퇴계로34길변, 필동로면, 서애로변에 대해 최대 개발규모(1500㎡) 이상으로 공동 개발하면서 보행환경 및 경관축 확보를 위한 경관 개선시 최고 높이까지 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사항을 신설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획지계획 및 공동개발 규제사항을 축소했으며 개발 가능 규모를 고려한 건축 한계선 조정, 근ㆍ현대 건축자산을 보전ㆍ활용하는 것으로 완화해 건축 실행 여건도 개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퇴계로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상위계획, 주변 여건 변화에 부응하고, 남산을 품은 도심부로서 지역 정체성 및 자율적 정비 여건이 회복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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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작년 12월 출고식을 가진 GTX-A 차량이 이번 달부터 SR 수서~동탄 구간에서 시운전을 본격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달 21일 원희룡 장관은 GTX-A 차량 시운전 현장인 수서역을 찾아,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28km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에 직접 시승하고 시운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GTX-A 차량은 그간 오송 시험선에서 5000km 예비주행 시험을 마치고 중부내륙선으로 이동해 예비 시운전을 완료한 바 있다. 이달부터는 실제 운행 구간인 SR 수서~동탄 선로에서 시운전에 본격 돌입해 주행안전성, 주행저항, 지상설비연계동작시험 등 4개 항목을 시험 중이다. 특히, 철도 차량 시운전은 관련 규정에 따라 1만 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요구하나 GTX-A 차량은 안전성을 보다 철저하게 확보하기 위해 3만 km 이상을 시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GTX 신설 선로 및 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시설 점검 및 시운전도 이르면 연말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시운전 차량에 탑승 전 안전교육을 받고 차량에 탑승해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며 시운전 전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원 장관은 시운전 점검에 앞서 "GTX-A의 내년 초 개통을 국민들이 간절히 기다리는 만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적기에 개통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동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도 주문했다. 이어서 그는 시운전 점검을 마무리하면서, "수서에서 동탄을 20분 내에 도달하면서도 조용하고 쾌적하게 운행되는 GTX 차량의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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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상시근로자 수 30인 미만 소규모ㆍ영세사업장의 고용ㆍ산재보험 보험료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체납처분 등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장이 올해 10월~12월분으로 납부해야 할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사업장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담 완화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올해 7월부터 산재보험 노무제공자 전속성 폐지에 따라 신규로 의무 가입하게 된 어린이통학버스기사나 단발성 화물차주 등 노무제공자가 소속된 소규모 사업장의 보험료 부담도 일부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보험료 납부 유예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첫 달(10월분) 납부기한 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납부유예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건설ㆍ벌목업 등 보험료 자진신고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정식 장관은 "이번 조치가 추석 전후로 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소규모ㆍ영세 사업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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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남 창원시 가음4구역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0일 가음4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조현춘)은 소방ㆍ정보통신 감리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소방시설공사업법」 제4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2조`별표1` 규정에 따라 전문소방공사감리업 등록 업체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제21조제1항에 의한 엔지니어링사업(정보통신분야) 신고 업체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0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성주초, 남산중, 창원남산고가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창원경상대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있어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전국 최대의 장미공원과 대규모 습지공원이 인접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창원 성산구 가음정로 107-34(가음동) 일원 3만2069.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5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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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미국 GTL 아메리카스(GTL Americas)가 발주한 파인블러프 GTL 프로젝트의 기본 설계(FEED) 용역을 수주했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아칸소주 제퍼슨 카운티 지역에 천연가스를 GTL(Gas to Liquid) 공정을 거쳐 하루 약 4.1만 배럴의 합성 디젤, 합성 납사) 등의 합성 연료로 변환하는 설비를 건설한다. GTL은 천연가스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액체 상태의 디젤유와 석유화학 연료 등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통칭한다. 천연가스의 단순 정제가 아니라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의 석유제품으로 변환시킨다는 점에서 고난도의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계약을 통해 파인블러프 GTL 프로젝트의 기본 설계 수행 및 공사 비용에 대한 상세 내역을 OBCE(Open Book Cost Estimate) 방식을 통해 발주처인 GTL 아메리카스와 공유할 예정이며, 발주처의 최종투자결정(FID) 이후 발주 예정인 EPC 본 계약까지도 수주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OBCE 방식은 기본 설계를 수행하며 EPC 공사 견적에 대한 상세 내역을 발주처와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 발주처인 GTL 아메리카스는 이번 프로젝트 이외에도 GTL 설비를 추가적으로 발주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발판삼아 추가로 발주될 GTL 프로젝트 수주의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수한 플랜트 기술력 및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GTL, 그린ㆍ블루수소(청정수소), 소형 모듈 원전(SMR),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에너지 전환 사업과 실질적인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EPC 연계 수주 및 추가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수소, 친환경 등 관련 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 발굴ㆍ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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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옛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건축물 해체공사에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수립한 `SH형 철거공사 안전 특화방안`을 적용한다. SH는 이달 착공한 옛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건축물 해체공사와 관련해 안전 CCTV를 이용한 동영상 기록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이달 22일 밝혔다. 금천경찰서는 2018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금천구청(시흥동) 옆 신청사로 이전했다. SH는 옛 청사를 철거한 뒤 공공주택 276가구와 서울시립도서관 등이 결합된 복합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SH는 옛 금천경찰서가 주거지역이 밀집한 도심지 내 특히 남부순환로와 접하고 있는 만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해체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SH형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적용한다. SH는 해체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SH형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담은 `건축물 해체공사관리 실무매뉴얼`을 발간ㆍ공개한 바 있다. 「건축물관리법」, 「서울시 건축물 해체공사장 총괄 운영 지침」 등 해체공사 관련 법과 제도가 수시로 개정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의 업무이해를 돕기 위해 해체공사 공법 선정부터 멸실 신고까지 전 과정에 걸친 최신 규정과 절차 등의 핵심 내용을 담았다. SH는 이번 해체공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원격제어 및 실시간 현장 확인이 가능한 안전 CCTV 카메라를 4대 이상 설치해 철거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ㆍ관리하고, 동영상 촬영 기록물은 중요 공정별로 편집ㆍ보관ㆍ관리한다. 노즐을 통해 초고압으로 초미세 물 입자(1~175㎛)를 분사해 비산먼지를 제거하는 광대역 안개분사기(쿨링포그) 살수기도 적극 활용해 분진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한다. `안전지킴이`를 2인 이상 배치해 현장 근로자와 주변을 지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 안전지킴이는 장비유도, 교통통제, 시민불편사항 접수 등 안전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이밖에 통행량이 많은 남부순환로 주위에 6미터 높이의 재생플라스틱판 가설울타리를 설치해, 도심 미관 저해 요소를 최소화한다. SH는 이번 해체공사뿐 아니라 앞으로 진행하는 해체공사에 `SH형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적용해 현장 근로자와 시민들을 위한 안전관리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낡은 금천경찰서를 조속히 안전하게 허물고 철거 과정에서 안전ㆍ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해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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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이달 21일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AI 건강관리 플랫폼 ▲입주민 특화 헬스케어 솔루션 등을 개발해 입주민의 건강과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현대건설만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발굴ㆍ적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IT 서비스(인공지능, 클라우드) 분야 국내 대표 기업으로 AI가 탑재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지난 8월 공개한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토대로 양질의 대화형 AI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가 입주민의 유전자 검사와 건강검진 결과, 실생활 데이터 및 실내환경 상태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안하는 주거형 AI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ㆍ도입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현재 개발 중인 미래형 건강주택 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입주민에게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단ㆍ운동ㆍ멘탈ㆍ수면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 솔루션 ▲응급상황 발생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하는 메디컬 솔루션 ▲온도나 습도는 물론 공기, 물,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에 AI 전화 돌봄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기술을 도입해 세대별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6월 미국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마크로젠 등 생명공학ㆍ유전자 검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전자 분석과 연계한 최첨단 헬스케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AI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이 적용된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입주민의 건강과 삶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모델로서 주거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물리적 공간 본연의 가치를 넘어 입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전방위로 케어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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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동삼동 도시아파트(이하 부산동삼도시) 외 219 일원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9일 부산동삼도시 외 219 일원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성춘)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6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후 관련 서류는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참석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이행보증증권 불가) ▲입찰서(누리장터 투찰 포함)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교육시설로 상리초, 동삼초, 청동초, 영도제일중, 광명고 등이 있고 영도구청, 상리종합사회복지관, 항만119구조대가 인접해 행정ㆍ복지ㆍ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영도구 동삼서로 61(동삼동) 일원 9207㎡를 대상으로 용적률 250.37%, 건폐율 18.46%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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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창기)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9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후 관련 서류는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나라장터에 현설 참가 등록 후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13억 원을 마감일 오후 1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1ㆍ7호선 온수역이 도보권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인근에 오정ㆍ온수ㆍ오류남초등학교, 우신ㆍ항동ㆍ오남중학교, 우신ㆍ세종과학ㆍ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지구촌학교, 성공회대학교, 항동푸른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아울러 온수도시자연공원, 항동저수지, 역곡천, 천왕산 등이 가까워 녹지 접근성이 높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경인로 20(오류동) 일원 688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2.5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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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효성동 동서아파트(이하 효성동서)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9일 효성동서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박현숙)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류 투찰 후 관련 서류는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및 「주택법」 제7조 규정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조합이 제시하는 입찰참여안내서ㆍ홍보지침준수서약서 및 이행각서 내용 등을 이행할 수 있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버스로 5분ㆍ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효성초, 효성동초, 효성남초, 명현초, 명현중, 효성고, 경인교육대, 효성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이촌근린공원, 영신공원, 꿈나무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길마로 57(효성동) 일원 5734㎡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6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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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교육이 필요한 건 학생이 아니라 학부모인 듯하다. 최근 서이초 교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난 호원초 사건은 학부모의 교육활동침해를 극단적으로 보여줬다. 경기도교육청(이하 교육청)은 지난 21일 `의정부 호원초교 사안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경기 의정부시 호원초등학교 故 이영승 교사의 교육활동침해 사실이 2건이나 더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울러 교육청은 학부모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2년 전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이 교사는 학부모에게 8개월간 50만 원씩 사비로 400만 원을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학부모는 이 교사가 군 복무하던 중에도 만남을 요청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의 부임 첫해인 2016년, 담임을 맡은 한 학생이 수업 시간 도중 페트병을 자르다가 손을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일로 이씨는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지속적인 연락을 받았다. 학교안전공제회는 흉터 1cm를 없애는 데 통상 10만 원대 초반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 학생 측에게 두 차례에 걸쳐 보상금 141만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학부모는 자녀의 졸업 이후에도 휴직하고 입대한 이씨에게 치료와 관련해 계속해서 만남을 요청하고 연락을 멈추질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학부모의 민원을 군에 입대한 이 교사에게 돌렸고, 결국 이 교사는 군 복무 중인 2018년 수차례 휴가를 내고 학부모를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씨는 사비를 들여 8개월간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학부모에게 치료비로 추가 제공했다. 이씨를 상대로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2명 더 있었다. 한 학부모는 가정학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에 따른 등교 중지, 질병 조퇴 등으로 인해 2021년 3월~12월까지 장기 결석을 한 자녀의 출석 처리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학부모가 이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는 394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학부모는 같은 해 12월 자신의 자녀와 갈등이 있었던 학생의 공개적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이씨가 학생 인권 문제로 난감해하자 지속적인 전화와 학교방문 등 무리한 생활지도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교육청은 이들 학부모 3명을 이씨의 교육활동을 침해한 업무방해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고, 이씨가 악성 민원을 겪어온 사실을 확인하고도 그의 사망을 단순 추락사로 처리한 당시 호원초 교장과 교감 등에 대해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씨도 누군가의 아들이었음을 생각하면 학부모들의 행태는 내 자식만 소중하고 남의 자식은 안중에도 없는 소위 `내로남불`의 행위다. 초등학교 학생들도 도덕 과목을 배우는 현실에서 아직도 역지사지를 모르는 듯한 학부모들에게 다시금 도덕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사람의 신체와 정서, 정신건강의 기초는 유아기에 형성된다. 이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히 부모다. 누군가를 모욕할 때 `학교`가 아니라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냐고 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 나온다. 무조건 자녀의 편만 드는 것은 자식 사랑이 아니다. 호원초 사건과 반대되는 사건도 있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중학생 아들이 수업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라는 교사의 경고를 무시한 채 계속 사용하다 휴대전화를 압수당했다는 내용으로 글이 올라왔다. 본문에선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학생이 교사에게 심한 욕설을 했고, 이를 전해 들은 학생의 아버지가 곧바로 학교로 찾아가 아들의 뺨을 때리고 아들의 휴대전화를 해지했다고 나왔다. 해당 글을 본 사람들은 "교권이 무너지고 있는 요즘 올바른 부모의 모습을 보였다"며 남편의 태도를 칭찬하는 반응이 우세했다.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훈육하는 당연한 부모의 소양이 칭찬을 받는 현 세태를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 자녀를 향한 강력한 체벌을 주장하는 게 아니다. `훈육`은 자녀교육에 있어 필수적이다. 가정교육의 부재를 교사 개인이 전부 책임질 수 없다. 가정에서의 인성 교육과 공교육의 필수 지식 교육이 조화를 이룬다면 사회는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할관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가진단 ▲온라인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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