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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윤석렬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2차 사전청약이 평균 경쟁률 48.4대 1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국토교통부는 뉴:홈의 올해 6월 사전청약 접수 결과 동작구 수방사를 포함해 총 1981가구 공급에 9만600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48.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나눔형인 경기 안양매곡이 19.9대 1, 남양주왕숙 9.6대 1, 서울 고덕강일3단지가 18.3대 1를 기록했으며, 이중 안양매곡 일반공급 전용면적 74㎡ 타입이 13가구 공급에 679명이 신청해 52.2대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255가구 공급에 7만2172명이 신청해 2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유형별로는 나눔형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37.4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으며, 일반형에서는 신혼부부가 210.8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전체 청약 신청자의 76.7%가 20~30대였다"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당첨자는 동작구 수방사 오는 7월 5일, 고덕강일3단지 7월 12일, 안양매곡과 남양주왕숙 7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소득ㆍ자산 등 자격 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30 · 뉴스공유일 : 2023-06-30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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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전광역시 삼성5구역(재개발)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삼성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재ㆍ이하 조합)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이 단독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재입찰공고 대신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후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현암초, 동도초, 중촌초, 오정중, 대전중앙고, 보문고 등 학군이 뛰어나고 구역 주변에 대전천과 대동천이 흐르는 산책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387-7 일원 7만5147㎡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에 규모의 공동주택 12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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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미성년자 의제강간 사건이 발생하며 미성년자를 위한 사회적 보호장치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27일 부천원미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의제강간이란 `13세 이상 16세 미만의 사람에 대해 간음 또는 추행을 한 19세 이상의 자는 실제 강간이 아니더라도 행위를 강간으로 보고 처벌하는 법`으로 법적 의제 특정상 강간이 아니라는 증거가 제시돼도 강간으로 취급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20일과 21일 부천시 한 모텔 및 만화카페에서 10대 여성 B양과 2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만난 경로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B양을 알게 됐고 만 16세 미만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B양으로부터 피해자 진술을 받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여러 방법으로 꾀어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에도 가출한 여고생을 꾀어 한 달간 동거하면서 수차례 성관계를 맞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경찰은 미성년자 약취 유인 및 아동ㆍ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C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 C씨는 지난 4월 말께 타 지역에 사는 D양과 SNS 채팅으로 "가출한다면 우리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겠다"라고 회유해 자신의 주거지에서 D양과 동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동안 학교에 결석한 D양과 함께 지내며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이 알려진 것은 D양이 이달 7일 한 청소년상담센터에 전화에 이 같은 사실을 상담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날 밤 센터 측의 신고 접수 직후인 이튿날 자정 10분께 C씨의 주거지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C씨가 가출 청소년을 데리고 있으면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던 만큼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변호사는 "미성년자의제강간죄의 경우는 성에 관해 가치관 및 인식이 제대로 성립되지 않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로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범죄는 방어능력이 있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비해 더욱 죄질이 나쁘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범행을 접하면서 다시금 `어른`이란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 그것도 가출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욕구를 풀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용서받지 못할 행위이며 법의 심판을 받는 이유이다. 진정한 어른이란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을 구분하고 법과 사회적 규범을 지키는 사람이지 않을까. 범인을 잡는 것에 그치지 말고 국가 차원에서 가출 청소년 및 불안정한 미성년자를 위한 사회적 보호장치 확대가 시급한 시국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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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시흥시 동경1차2차아파트(이하 동경1ㆍ2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동경1ㆍ2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송홍섭ㆍ이하 조합)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21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조합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내부 사정으로 건설사명을 밝히기 어렵다"라며 "현설에 참석한 업체의 요청으로 기존 7월 14일 마감에서 일주일 연장한 7월 21일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곳은 지하철 서해선 신천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신일초, 소래중, 소래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신천근린공원, 포도원어린이공원, 복음공원, 둥지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시흥시 수인로3325번길 47-7(신천동) 일원 3만35.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8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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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주택 고덕강일3단지 사전청약에 1만1000여 명이 몰렸다.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 29일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뉴:홈 나눔형)의 2차 사전예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용면적 기준 49㎡ 590가구 공급에 1만779명이 신청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공급은 사전예약으로 총 471가구 공급에 6681명이 신청해 14대 1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청년특별공급(56대 1)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특별공급(5대 1), 생애최초특별공급(4대 1) 순으로 높았다. 일반공급은 총 119가구 공급에 4098명이 신청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검증을 거쳐 청약 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다음 달(7월) 12일 우선 발표하고, 소득ㆍ자산 등 자격 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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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앵두지구(남구38ㆍ이하 대구앵두)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30일 대구앵두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성준ㆍ이하 조합)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석해 유효 입찰을 성립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화성산업 ▲제일건설 등의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21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하며 이어 오후 6시 개찰을 실시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른 건설업자 ▲현설에 참석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입찰마감 5일 이전 납부 금지) 입찰보증금 50억 원 현금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이 가깝고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성명초, 성남초, 남도초, 대명초, 대구여상, 경상공고, 계명대, 영남이공대, 영남의대, 대구카톨릭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두류공원로16길 39(대명동) 일대 7만950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3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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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서울 목동신시가지 7단지(이하 목동7단지)의 재건축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패스트트랙(자문 방식)을 고려해 `긍정 신호`가 켜지고 있다. 목동7단지의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29일 양천구청에 신통기획 가운데 `자문 방식`인 패스트트랙으로 정비계획 입안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제 시의 검토를 거쳐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란 게 전무가들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신통기획에 `자문 방식` 개념의 패스트트랙을 적용했다. 이 방식으로 재건축을 시행하면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 거치면 돼 재건축사업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신통기획 패스트트랙을 신청하려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3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목동7단지는 이보다 많은 55.8% 주민 동의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계획 입안 신청 동의율도 68.4%로 기준 동의율 60%를 초과하는 등 재건축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가 매우 강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계획에는 목동7단지의 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 계획도 포함됐다. 목동7단지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오목교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오목공원, 무지개어린이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편의시설은 목4동주민센터, 현대백화점, 교보문고, 메가박스, 이마트, 홈플러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등이 있어 편리하다. 아울러 목동초, 정목초, 양목초, 목운중, 목동중, 신서고, 서울영상고, 진명여고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1986~1988년에 준공된 목동7단지는 양천구 목동로 212(목동) 일원 연면적 24만1844.22㎡를 대상으로 지상 15층 아파트 34개동 2550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앞으로 지상 49층 아파트 4339가구(임대 포함)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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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은 3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올해 5월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865가구로 전월(7만1365가구) 대비 3.5%(2500가구) 낮아져 3월 이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1만799가구로 전월(1만1609가구)보다 7%(810가구) 감소했으며, 지방은 5만8066가구로 전월(5만9756가구) 대비 2.8%(1690가구) 감소했다. 이중 서울은 전월 1058가구에서 5월 1144가구로 8.1% 늘었다. 지방에서는 대구광역시가 1만2733가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경북(8639가구), 충남(7131가구)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은 8393가구로 전월(8665가구) 대비 3.1% 감소했고, 85㎡ 이하는 6만472가구로 전월(6만2700가구) 대비 3.6%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은 8892가구로 전월(8716가구)보다 2%(176가구) 증가했다. 올해 5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는 15만7534가구로 전년 동기(20만9058가구)와 비교해 24.6% 감소했다. 수도권은 6만581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7.3%, 지방은 9만6953가구로 28.6% 각각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13만6242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8.5% 줄었다. 착공 실적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착공은 전년 동기(14만9019가구)와 비교해 47.9% 감소한 7만7671가구에 그쳤다. 수도권은 4만1703가구로 지난해보다 48.3%, 지방은 3만5968가구로 47.4% 각각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5만860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6.4% 줄었다. 5월 누계 기준 전국 공동주택 분양은 4만6670가구로 전년 동기(9만6252가구)보다 51.5% 감소하며 역시 저조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도권은 2만8554가구로 40.7%, 지방은 1만8116가구로 62.3% 줄었다. 전월에 이어 일반분양, 임대주택, 조합원분 모두 감소했다. 5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준공 실적은 15만3145가구로 전년 동기(15만2278가구)와 비교해 0.6% 증가했다. 수도권은 8만634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반면, 지방은 6만679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12만3063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 5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5176건으로 집계됐다. 전월(4만7555건)과 비교해 16% 증가하고 전년 동월(6만3200건)보다 12.7% 감소한 실적이다. 수도권(2만4739건)은 전월 대비 18.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지방은 3만437건으로 전월 대비 13.9% 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7.5% 줄었다. 아파트는 4만746건으로 전월보다 16.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보다 9.8%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430건으로 전월 대비 14.6%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 44.7% 줄었다.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5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7만695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1만9317건)보다 26.3% 늘었고 전년 동월(40만4036건)보다 31.5% 줄었다. 이중 전세거래량은 전월보다 11.5% 증가한 11만4494건, 월세거래량(보증부월세ㆍ반전세 등 포함)은 전월보다 32.4% 감소한 16만2455건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18만7341건으로 전월 대비 24.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다. 지방은 8만9609건으로 전월 대비 29.8% 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0.2% 줄었다. 아파트는 12만9776건으로 전월 대비 17.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5% 감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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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지방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 지정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방 소멸을 방지하고 국가 균형발전에서 이바지해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9일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현행법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특화단지로 지정할 수 있는 규정을 두면서 특화단지를 지정하는 경우 수도권(서울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외의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정토록 규정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수도권을 제외하더라도 지방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농산어촌 지역은 지방의 대도시와의 특화단지 지정 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특화단지 지정 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는 인구 소멸 지역을 최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방 소멸을 방지하고 국가 균형발전에서 이바지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30 · 뉴스공유일 : 2023-06-30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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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오랜 기간 지체됐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 재건축 바람이 솔솔 불면서 유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5월) 25일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 공람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여의도 일대는 지상 50~60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 건립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각종 개발 호재도 늘어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여의도에 관심을 두는 상황이다. 지구단위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금융기관이 밀집된 여의도 일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 상향과 함께 용적률 인센티브 및 높이 완화 등의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로 인해 중심상업지역은 용적률 1000%까지 가능해질 예정이며 창의ㆍ혁신 디자인 적용 시, 1200% 이상 추가 완화까지 허용된다. 이어서 시가 지난 3월 조례 개정을 거쳐 오는 7월부터는 조합 설립 후 바로 시공자 선정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제도 개선 요소들이 여의도 재건축의 모터 역할을 하며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신속한 추진이 거론되는 아파트로는 ▲여의도한양 ▲여의도시범 ▲여의도공작 ▲여의도광장28 ▲여의도삼익 ▲여의도은하 등이 있다. 도시정비업계에서 현재 가장 많이 언급되는 첫 번째 주자는 `여의도한양`이다. 1975년에 준공된 여의도한양은 지상 12층 공동주택 8개동 588가구로 건립됐다. 이곳은 2022년 8월 KB부동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올해 1월 신속통합기획안 확정에 이르렀다. 여의도한양은 지상 최고 54층 1000가구에 달하는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KB부동산신탁은 이달 시공자 입찰공고를 내고 여의도 일대 첫 시공자를 물색하고 있다. 현대건설ㆍ포스코이앤씨ㆍ삼성물산 등 국내 내로라하는 시공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의도한양에 이어 여의도시범ㆍ여의도공작ㆍ여의도광장28ㆍ여의도삼익ㆍ여의도은하 또한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 예정으로 알려졌다. 2016년 도입된 신탁 방식은 초기 여의도 일대에서 주로 채택됐다. 여의도가 신탁 방식의 `단군왕검`인 셈이다. 최근에도 신탁 방식으로 추진하는 단지가 늘면서 사업시행자 지정ㆍ고시뿐만 아니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의도시범의 경우 1971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2017년 6월 한국자산신탁과 손잡고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현재 지상 13층 공동주택 24개동 1584가구에서 향후 지상 최고 65층 규모의 2500가구의 초고층 단지로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통기획안 통과 확정에 이어 올해 2월 안전진단까지 마무리했다. 현재는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이어 여의도공작은 여의도한양과 같이 지난 2월 KB부동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ㆍ고시한 바 있다. 현재 지상 12층에 공동주택 4개동 373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50층 규모의 582가구를 짓는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9월 대법원 판결로 분리재건축이 확정된 여의도광장28은 3동부터 11동 및 1ㆍ2동이 각각 사업을 진행한다. 3~11동은 2019년 6월에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현재 지상 12층 공동주택 8개동 576가구에서 지상 최고 56층 규모의 1020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한편, 여의도가 신탁 방식만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 `여의도 1호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여의도목화를 비롯해 여의도대교, 여의도광장1ㆍ2동, 여의도삼부, 여의도진주 등은 조합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역세권인 여의도목화는 1977년에 준공돼 지난해 9월 여의도 첫 조합 설립 사업장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지상 12층 공동주택 2개동 312가구로 구성된 단지가 향후 지상 최고 50층의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로의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계속해서 여의도대교의 경우 1975년 준공, 지금은 지상 12층 공동주택 4개동 576가구로 향후 지상 최고 59층 규모의 999가구로 대변신을 예고했다. 당초 주변 여의도화랑ㆍ여의도장미를 합쳐 통합 재건축을 구상했지만 지난해 단독 재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일대는 지난 2월 추진위구성승인에 이어 3월 신통기획 주민제안안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달(5월) 추진위구성승인 3개원 만에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 75%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여의도광장1ㆍ2동은 지난 1월 89.28%라는 높은 동의율로 추진위구성승인을 마쳤다. 2개동을 합치면 지상 14층 공동주택 168가구에 이른다. 지난 2월 예비안전진단 통과에 이어 오는 9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한다. 마지막으로 여의도삼부(현재 지상 15층 공동주택 10개동 866가구)ㆍ여의도진주(지상 12층 공동주택 4개동 376가구)다. 여의도삼부는 2020년 8월 추진위를 승인받았고 현재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여의도진주는 2018년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산탁사로 선정하는 등 신탁 방식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현재 조합 방식으로 전환했다. 2021년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마치고 보완작업 중이며 조만간 관할관청이 주관하는 정비계획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나아갈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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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올해의 전기차’ 연속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6를 포함해 아우디, BMW, 캐딜락,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14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중 아이오닉 6는 13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특히 경쟁 차종 중에는 각 사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인 △아우디 Q4 e-트론(MEB) △캐딜락 리릭(BEV3) △메르세데스-벤츠 EQE 350(EVA2) △루시드 에어 퓨어(LEAP) 등이 포함돼 E-GMP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토니 퀴로가(Tony Quiroga)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 5에 이은 아이오닉 6의 수상은 현대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아이오닉 6는 빠른 충전 속도, 뛰어난 주행 성능 등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평했다. 호세 무뇨즈(Jose Munoz)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업계 최고의 공기역학, 충전 속도,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아이오닉 6를 완성하기까지 쏟은 수많은 노력을 인정받은 기분”이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6는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 6는 4월 월드카 어워즈 주최 측이 발표한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1월에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대형 패밀리카(Large Family Car)’ 부문에서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 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의 차 10(10 Best Award winners)’,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선정을 비롯해 차량 비교평가 등을 해오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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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이하 대치은마)가 재건축을 추진한 지 20년 만에 재건축 조합을 설립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사업의 걸림돌이 됐던 내부 갈등이 상당수 해결되면서 대치은마의 사업이 활기를 찾게 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다수 보도에 의하면 대치은마 재건축 추진위는 오는 8월 19일 조합 창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1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수용 가능한 장소를 대관한 상태로, 총회에 관한 추진위 의결 절차만 진행하면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합장 선거 ▲총회 비용 ▲조합 정관 확정 ▲시공자 등 업체 승계 여부 등의 안건이 논의될 방침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이번 총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전체 조합원 20% 이상이 총회에 직접 참석해야 한다. 대치은마 토지등소유자와 상가 소유자 전체 4820가구 중 20%인 964가구가 직접 총회 참석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 관계자는 "추진위 내 반론이 없어 조합 설립은 사실상 결정된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오는 8월 조합 창립총회를 거쳐 9~10월 중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한편, 대치은마 재건축사업이 처음 추진된 건 2003년부터다. 그해 재건축 추진위가 생겼고, 2010년엔 3차례 안전진단에서 떨어진 끝에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정부ㆍ서울시의 규제와 입주민 간 문제가 반복되며 사업은 20년간 답보 상태였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걸고, 오세훈 시장은 지상 35층 규제를 풀기로 하면서 재건축시장의 흐름이 전환됐다. 이에 대치은마는 기존과 다른 재건축 추진위 집행부 구성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도시계획위원회 본회의가 개최돼 대치은마 정비계획(안)을 수정ㆍ가결했다. 이 사업은 강남구 삼성로 212(대치동) 일원 24만3552.6㎡를 대상으로 기존 지상 14층 28개동 4424가구에서 건폐율 50% 이하, 상한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최고 35층 33개동 5778가구(공공 주택 678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4814명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학여울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주변에 은마아파트우체국, 강남나무병원, 대치종합시장상가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대곡초등학교, 대현초등학교, 도곡초등학교, 단국사대부속고등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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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에 대비해 생활거점ㆍ이동거점ㆍ물류거점 등에 충전시설을 구축하고 충전기 123만기 이상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만 시장에 출시되도록 배터리 안전성 인증, 사후검사 제도, 이력관리제도 등을 도입하고 충전카드 1장으로 모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달 29일 열린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됐으며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와 화재 예방ㆍ대응이 주요 내용이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충전기 123만기 이상을 보급하기 위해 주거지 등 생활거점에는 완속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는 급속충전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올해 5월 말 기준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24만 여기 수준으로, 7년 뒤 5배가 늘어나는 것이다. 전기설비 용량이 부족해서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노후 아파트 등에는 전력분배형을, 충전수요가 급증한 곳에는 이동형ㆍ무선형 등 신기술 충전기를 보급한다. 아울러 충전기 보급을 어렵게 하는 일부 규제를 개선한다. 충전시설 전용 주차면 색상인 녹색 도색이 어려운 장소에는 녹색 외에도 일부 허용토록 하고 전기용량이 부족한 노후 아파트 등에서 완속충전시설 설치가 용이하도록 일정 비율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조례 규정도 개선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집중형 충전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비 용량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충전시설 전기설비를 원격으로 감시ㆍ제어하는 경우 전기안전관리자 선임기준을 기존 60곳당 1명에서 120곳당 1명으로 개선해 나간다. 내구성이 검증된 충전기를 보급하도록 하고 불편민원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충전기 고장을 최소화한다. 충전기 `품질개선협의체`를 운영해 충전기 고장 원인과 해결책을 분석하고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도 촉진한다. 회원카드 1장으로 모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사업자 간 결제정보 연동(로밍)을 확대해 나간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모바일 회원카드와 앱지갑을 올해 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장을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공 급속충전기(약 7000기)를 단계별로 민간에 매각하고 민간에 이양하는 충전기는 일정 기간 공공성을 유지키로 했다. 안전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만 시장에 출시되도록 배터리 안전성 인증 및 사후검사 제도, 이력관리제도를 도입한다. 충전설비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검사 범위를 충전장치 및 부속품까지 확대하고,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와 충전기에는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해 차량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방법 개발 및 장비를 확충한다. 전기차 화재 대응에 필요한 배터리 상태, 충전이력 정보 등을 확보하고 화재 사고원인을 분석해 사고 예방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충전시설 설치ㆍ관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매년 1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이번 방안의 추진과제 이행력 확보를 위해 기관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 한화진 장관은 "이번 방안은 전기차 충전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화재 사고를 예방한다"라며 "전기차 대중화 달성 및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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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4주(지난 26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0%)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상승폭 확대, 서울은 상승폭 유지,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 지역 단지 중심으로 매물ㆍ거래가격 상승세 보이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매수ㆍ매도인간 희망가격의 격차 유지되고 매물 적체 지속돼 하락ㆍ보합 동시에 나타나며 혼조세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4%로 전주 동일한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강서구(-0.03%)는 방화ㆍ가양 매물 적체에 따라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26%)는 잠실ㆍ신천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반포ㆍ잠원 위주로, 강남구(0.11%)는 역삼ㆍ대치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강남 전체 상승 유지했다. 강북의 경우 마포구(0.11%)는 아현ㆍ염리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02%)는 금호ㆍ옥수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02%)는 구의ㆍ광장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04%)는 신당ㆍ중림 위주로, 은평구(-0.02%)는 신사ㆍ응암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기록했다. 인천광역시(0.06%)는 전주(0.03%) 대비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0.11%)는 송림 공급 물량 영향으로, 계양구(-0.02%)는 효성ㆍ계산 소형 평형 위주로 하락 중이나, 중구(0.19%)는 중산ㆍ운서 (준)신축 위주로, 연수구(0.18%)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 국제도시 위주로, 부평구(0.05%)는 삼산ㆍ부평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3%)은 시ㆍ도별로 부산(-0.07%), 대전(-0.02%), 대구(-0.04%), 충남(0%), 충북(0%), 강원(-0.03%), 광주(-0.04%), 세종(0.21%), 경남(-0.06%), 경북(-0.03%), 제주(-0.06%)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3%)은 전주(-0.04%) 대비 하락폭을 축소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4%)은 전주(0.02%) 대비 상승폭 커진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장기간 지속된 전세가격 하락으로 저가 인식 나타나고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이나 선호 단지 중심으로 간헐적 수요 발생하는 등 매물ㆍ거래가격 완만하게 상승하며 상승폭 소폭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도봉구(-0.07%)는 창동ㆍ쌍문 구축 위주로, 중랑구(-0.06%)는 신내ㆍ중화 위주로, 노원구(-0.05%)는 중계ㆍ월계 위주로 하락했으나, 마포구(0.06%)는 공덕ㆍ신공덕ㆍ아현 위주로, 은평구(0.04%)는 녹번ㆍ불광 주요 단지 위주로, 종로구(0.03%)는 무악ㆍ창신 위주로 상승하며 하락폭 축소했다. 강남권을 보면 송파구(0.18%)는 문정ㆍ장지ㆍ오금 위주로, 양천구(0.14%)는 신정ㆍ목동 학군지역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역세권 및 여의도 위주로, 강동구(0.09%)는 둔촌ㆍ명일 위주로 상승하는 등 상승폭 소폭 확대했다. 인천(-0.08%)은 전주(-0.11%) 대비 내림폭을 줄였다. 미추홀구(-0.3%)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있는 관교ㆍ주안 위주로, 동구(-0.13%)는 송림ㆍ화수 구축 위주로, 부평구(-0.12%)는 십정ㆍ산곡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했으나, 서구(0.02%)는 검단ㆍ청라신도시 내 신축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 하락폭 축소했다. 경기(0.04%)에서 양주시(-0.54%)는 덕정ㆍ고읍 구축 위주로, 이천시(-0.25%)는 송정ㆍ부발읍 위주로 하락했으나, 하남시(0.68%)는 덕풍ㆍ신장 역세권 위주로, 성남 수정구(0.52%)는 창곡ㆍ태평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45%)는 교통ㆍ학군 양호한 이매ㆍ정자 위주로, 용인 수지구(0.35%)는 도시정비사업 이주 수요 영향 있는 풍덕천ㆍ상현 위주로 상승하며 경기 전체 상승폭 확대했다. 지방(-0.08%)은 대전(-0.07%), 전북(-0.13%), 경남(-0.1%)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하락세를 유지하거나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0.11%)은 도담ㆍ새롬ㆍ보람 위주로 상승거래 발생하며 상승세 지속한 상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29 · 뉴스공유일 : 2023-06-2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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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다음 달(7월) 1일 개통되면서 경기 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이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대곡소사선은 고양시 대곡~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km 길이의 복선전철이다. 기존 대곡역(지하철 3호선ㆍ경의중앙선), 능곡역(경의중앙선)에 3개 역(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신설해 고양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 소사를 잇는다. 사업비 총 1조5251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6년 착공해 7년 만에 개통된다. 대곡소사선은 일반철도사업으로 분류돼 국가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자체가 사업비 10%를 부담한 유일한 사례다. 도에서도 10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배차간격은 출ㆍ퇴근 시간대에 13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도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50분 넘게 걸리던 부천 소사~김포공항은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오는 8월 대곡~일산 노선이 연장되면 일산~김포공항 소요 시간은 50분에서 20분으로 30분이나 단축될 전망이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에 거주하는 3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곡소사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며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편안한 출퇴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29 · 뉴스공유일 : 2023-06-2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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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661 일대에 공급한 `인덕원퍼스비엘` 분양 계약을 이달 27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GS건설-롯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자로 참여했다. `인덕원퍼스비엘`은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14개동 총 2180가구(전용면적 49~84㎡)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6년 6월이다. 지난달(5월)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진행한 1ㆍ2순위 청약접수 결과 3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5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11.07대 1, 최고 29.71대 1(84A㎡)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인덕원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 학의천이 위치하며 학의천 시민쉼터와 산책로 등 수변시설이 조성돼 있다. 포일공원, 내손체육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4호선 인덕원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안양과 과천을 거쳐 판교까지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추진 중이다.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또한 2027년(예정)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대부분 3~4베이(Bay)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과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평면 구성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여 오픈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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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년 입주지원금 3억 원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29일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청년입주 지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매년 LH 임대주택에 신규로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 1500명에게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ㆍ가재도구 구입 목적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입주지원금 지원은 올해 8월 시작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위탁가정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H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 약 1400명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한 주택은 총 6300여가구에 달한다.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하는 임대주택 보증금은 100만 원이며, 임대료는 시세 30~80% 수준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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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후보지 선정 후 약 2년여 만이다. 전농9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 2007년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구성돼 민간재개발을 시도했던 구역이다. 2014년에 행위제한이 해제된 이후 예정구역 내 신축행위(지분쪼개기)가 성행돼 일부 주민들이 현금청산을 우려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에도 신축빌라 소유주 등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돼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등 주민 반대가 있었다. LH는 신축빌라 소유주와 기존 주민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들 간의 원만한 합의점을 이끌어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전농9구역은 지난해 7월 정비계획 입안제안 이후, 이달 2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ㆍ고시됐으며 현재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전농9구역은 청량리역 동측 약 5만 ㎡ 규모의 사업부지에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한 지상 35층 이하 공동주택 1159가구가 조성된다. 분양주택 920가구, 공공주택 23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구 내 기반시설인 근린공원과 공공청사가 계획돼 있다. 공공청사는 전농1동주민센터, 청년창업지원ㆍ패션봉제지원센터 등 복합청사로 건설되고, 저층부에는 상업ㆍ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C가 예정된 청량리역과 인접해 있어 입지도 우수한 편이다. 전농9구역은 내년 사업시행인가 추진을 통해 주택 공급 계획 및 설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며, 2026년 착공해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전농9구역은 공공재개발사업의 신속성 및 공공이 참여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갈등을 조정한 대표적 성공사례"라며 "도심 내 양질의 신규 주택 공급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다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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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특장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전북이 신청한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국토정책위원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전략사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재정지원 및 조세감면 혜택과 건폐율ㆍ용적률 완화 등의 특례가 지원된다.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제1단지에 입주하지 못한 특장차 업계의 계속되는 입주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제2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면서 특장차 산업 지원시설도 확충한다. 핵심부품 실험ㆍ평가 등 기업의 연구ㆍ개발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센터와 특장차 제작ㆍ인증ㆍ검사를 위한 검사지원센터ㆍ자기인증센터 등 특장차 제작ㆍ지원 기능이 집적된 특화단지를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 입주 근로자에게 편리한 주거·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부처 지원사업을 연계한 상생거점단지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에는 특장차 산업의 모든 과정이 집적돼 특장차 생산ㆍ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고, 완주 현대자동차, 군산 타타대우상용차 등 전북지역 자동차 산업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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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및 위원회 발족 이후 첫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의결이 나왔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이달 28일 제2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에서 피해사실 조사를 완료한 피해자 결정 신청 268건 중 265건에 대해 결정의결했다. 현재까지 시ㆍ도에 접수된 피해자결정 신청은 총 3627건(이달 23일 기준)으로, 이 중 지자체 조사를 거쳐 국토부에 신청된 271건 중 추가 검토 및 조사가 필요한 3건을 제외한 268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에 의결된 265건 중 195건은 임대인 등이 경찰에서 수사 중인 인천시 `건축왕` 관련 다수의 피해자를 확인했고, 부산시 등 64건(부산 60건, 인천 4건)의 임대인 등도 주택을 다수 보유하거나 다수의 임대사업을 운영 중으로 다수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다. 지난 2차 분과위원회(6.14)에서 다가구 주택 임차인들의 이해관계가 달라 부결된 경ㆍ공매 유예ㆍ정지 협조요청 건 중 지자체 조사가 완료된 6건(강원 3건, 경남 3건)에 대해서도 임차인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포함됐다. 다만, 보증보험에 가입돼 전세보증금 반환이 가능한 경우로 특별법상 적용 제외 대상(제3조제2항)에 해당하는 2건은 부결됐고,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피해 사실관계 추가 확인이 필요한 1건은 보류하고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매주 수요일 분과위원회 및 전체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신속한 피해자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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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경기도는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산업단지 RE100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도는 기관 간 협의ㆍ조정, 인허가 및 행정 절자 지원, 부지 발굴 홍보 지원 등을, 공모로 선정된 투자사는 설비 투자ㆍ관리를 통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ㆍ공급 기반 구축 등을, RE100 기업은 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구입 역할 등을 담당한다. 도는 산업단지 관리 계획에 태양광발전업이 포함된 50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193개 전체 산업단지로 확장할 방침이다. 도는 `산업단지 RE100`의 성공모델 구현을 위한 ▲투자기관 공개 모집 및 선정을 통한 사업의 공정성ㆍ객관성 확보 ▲도ㆍ시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투자기관 리스크 완화 ▲개발자금 등 투자비 경감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단가 하락 유도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경기도 에너지 효율화 지원 등 산업경쟁력 강화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체계 구축으로 기업 RE100ㆍ탄소중립 지원 등의 5가지 추진 방향과 함께 사업내용, 추진 계획안 등을 위원회에 제출했다. 도는 회의에서 나온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단기, 중ㆍ장기로 추진 가능한 사항을 검토해 사업계획에 추진할 지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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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를 이달 30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기존 재개발 등 대규모 전면철거 사업을 시행하기 어려운 노후ㆍ저층주고자역을 소단위(1만 ㎡)로 신속히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ㆍ재건축사업과 달리 사업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 2020년부터 4차례(2020년 2회, 2021년 2회)에 걸친 공모를 통해 대도시권에 총 76곳(약 1만3000만가구)의 LH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방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도시지역으로 대상지를 확대하며,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이 밀집한 사업지를 우선 검토(가점 부여)해 수해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거지 정비를 신속히 추진한다. 또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함께 기반시설도 체계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임대주택을 20% 공급한다고 가정하면 공공참여 시 사업 면적이 1만 ㎡에서 2만 ㎡로 확대되고, 법적 상한까지 용적률이 완화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에서도 제외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연 1.9%의 저금리로 총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사업비를 융자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사업자의 경우 가로구역 요건 완화, 용도 상향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주민 등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신청서, 주민 동의서(사업지 주민 1/2 동의 필요) 등의 공모 서류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지구에 대해 주민 동의율 등 주민의 참여 의지, 사업성 분석 결과 등 사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동시행 사업지구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심 내 노후ㆍ저층주거지에 주택 공급과 함께 단계적인 재해취약주택 정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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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시흥시 목감2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29일 목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지성록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7월 7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투찰해야 한다. 일반경쟁입찰(사업제안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을 납부한 업체 ▲입찰제안서 및 제반 서류 일체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목감공원, 꿈자람공원, 새미체육공원, 조남어린이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조남초등학교, 운흥초등학교, 목감초등학교, 조남중학교, 논곡중학교, 목감고등학교 등이 근방에 위치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시흥시 동서로 1076(목감동) 일원 3만852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90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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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디지털 금융 허브 조성을 위해 여의도에 건립을 추진 중인 디지털금융지원센터 밑그림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손민정(대건웍스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디지털금융 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금융 인재양성 및 지원 기능을 총괄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옆에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294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277개 업체가 참가 등록했고 단독 또는 공동으로 총 73개 작품이 제출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시는 기술심사와 2차에 걸친 본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모를 위해 심사위원회 사전간담회가 공모공고 전ㆍ후 총 2회로 열리고 심사 전 과정이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당선작은 큰 틀에서 ▲압축적 외피 계획 ▲입체트러스 구조 ▲하이브리드 시스템 계획 ▲디지털산업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미디어 파사드 계획 등을 제안했다. 당선작에 따르면 구조, 기능, 미 중심의 오랫동안 지속돼온 건축 방식으로 디지털의 근원적 방식 0과 1이 드러나는 추상적인 상징을 제안했다. 건물 내부를 최대한 비워내도록 콘크리트 구조를 기본으로 자연환기설비(급배기ㆍ창호), 에너지설비(태양광), 야간경관설비(미디어 파사드)를 통합하는 기술 집약적인 건물을 계획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은 0과 1이라는 디지털 기호를 콘셉트로 은유적 경관을 연출하고 건축의 구조, 기능, 미를 통합적으로 해석했다"며 "효율적인 평면계획과 디지털금융 허브로서의 상징성과 중심성을 갖춘 간결하고 우수한 설계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시는 당선자와 2024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2027년 3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뒤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는 기존보다 더 투명하고 전문성이 강화된 심사제도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며 "설계공모에 당선작된 작품을 토대로 여의도에 디지털금융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핵심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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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용산구 이촌우성아파트(이하 이촌우성) 리모델링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8일 이촌우성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박주한ㆍ이하 조합)은 친환경 분야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관련 자격을 갖춘 업체로서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용산구 이촌로 193(이촌동) 일원 7215.4㎡를 대상으로 한다. 이촌우성은 현재 243가구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하 4층에서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신용산초, 용강중, 중경고 등으로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한강이 흐르고, 이촌한강공원, 서빙고근린공원, 용산가족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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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공항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유재산의 장기 임대와 임대료 감면이 이뤄지게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 했다. 배 의원은 "현행법은 공항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소음 대책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관한 규정을 둬 해당 시장ㆍ군수ㆍ구청장 또는 교육감이 공동이용시설(도서관, 체육공원 등) 설치, 교육ㆍ문화사업 등의 지원사업을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주민의 직접적인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동 이용시설 등 공유재산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임차해 운영하는 지역 주민단체 등에 대한 지원을 법률에서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며 "그러나 현행법에 별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공유재산의 장기 임대와 임대료 감면에 제약이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배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소음 대책 지역 또는 소음 대책 인근 지역의 주민지원사업으로 설치된 시설에 대해 20년의 범위에서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해 소음 대책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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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포천시 정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27일 정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심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제안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현금 입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 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포천초, 왕방초, 포천여자중, 포천중, 포천고 등이 있다. 아울러 포천시청, 포천복지센터, 포천도서관, 포천경찰서, 포천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근거리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좋다. 한편, 이곳은 포천시 구절초로 60(신읍동) 일대 6만684.5㎡를 대상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1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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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구서4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8일 구서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현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6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급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한 업체(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경우 시공자 선정 후 영업일 7일 이내 현금 입금 조건) ▲현설에 참석해 마감 전까지 입찰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남산초, 구서초, 두실초 등이 인접해 학군이 양호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1945번길 27(구서동) 일원 1만1254.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3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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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중국을 방문한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이 지난 27일 톈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의 `환경친화도시의 성장`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인천을 널리 알렸다. 유정복 시장은 앞서 열린 개막식에 함께해 세계 각국의 인사들을 만나 국제도시 인천의 장점을 설명하고, 토론회에도 참석해 국제사회에 인천의 입지를 다졌다. 다보스포럼으로부터 공식 토론자로 초대를 받은 유 시장은 "인천시는 기후변화와 도시 개발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연 기반 솔루션을 접목시켰다"라며 "한국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보다 5년 빠른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세우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교통수단 지원 등 그린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또 "갯벌보호, 나무심기, 도시숲 사업 등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2021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복원력 허브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패널로는 포럼의 공식 초청으로 참석하게 된 유정복 시장을 포함해, 미콜라이 세쿠토위츠 테르메그룹 창립자ㆍ임팩트원 CEO, 코차코른 보라아콤 태국 랜드프로렌스 CEO, 슈에메이 바이 호주국립대학 도시환경ㆍ인간생태계학과 석좌교수 등 4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자연환경의 파괴가 아닌 자연을 복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것이 우선 과제이다"며 "제가 추구하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은 높은 빌딩이나 첨단산업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친환경이면서 환경보호를 넘어 자연환경 재생산의 개념을 함께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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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제주도 제주시 제원아파트(이하 제주제원)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8일 제주제원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기부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7월) 10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8월 7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 개최 3일 전까지 누리장터에 현설 참석 신청 후 참석한 업체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지침서 수령 및 시공자 홍보지침 준수계약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신광초, 제주서초, 월랑초, 남녕고 등이 인접해 학군이 양호하며 단지 주변에 제주특별자치도청, 소방안전본부 등이 있어 행정 및 안전성이 우수하다. 한편, 이 사업은 제주시 신광로6길 26(연동) 일원 3만5181.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66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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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구로동 보광아파트(이하 구로보광)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28일 구로보광 재건축 조합(조합장 임병훈)은 시공자 선정을 위해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7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8월 21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축공사업 및 토목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보증서로 납부한 업체 ▲「시공자 입찰참여 확약서」를 기한 내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개별 홍보 등 입찰참여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입찰 참여 자격 박탈 등의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구로보광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과 1호선 구로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구로근린공원, 거리공원, 다울소공원, 솔길어린이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동구로초등학교, 구로초등학교, 신구로초등학교, 구로중학교, 영림중학교, 구로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가마산로 231(구로동) 일대 3만295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6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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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맨숀아파트(삼익가든ㆍ이하 명일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8일 명일삼익맨숀 재건축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 등의 용역을 수행할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3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뒤 이날 원활한 참여가 있으면 다음 달(7월) 6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구성이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제21조 규정에 따른 건설 부문 중 도시계획분야의 엔지니어링 활동주체 신고를 필한 업체로 당해 용역을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5%)을 입찰마감 전날 오후 6시까지 지정된 계좌로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강동구 상암로 214(명일동) 일대 4만9502㎡에 용적률 299.99%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116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803명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명일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이름과 같이 길동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동프리미엄아울렛, 명일전통시장, 현대종합상가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교육시설은 고명초, 대명초, 명원초, 천호중, 한영중, 신명중, 배재중ㆍ고, 성덕여고, 성덕고, 명일여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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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세림아파트(이하 마장세림)이 원활한 재건축사업을 향한 발걸음을 옮겨 유관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달 28일 마장세림 재건축 추진위(위원장 김성진)는 친환경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구체적인 업무 범위는 ▲녹색건축인증(예비ㆍ본) ▲공동주택 성능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예비ㆍ본)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예비ㆍ본) ▲일조환경 분석(내ㆍ외부) ▲서울시 녹색건축 설계기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 계획서(건축 부문) ▲범죄예방 건축기준 ▲도로교통 소음 예측보고서 ▲저영향개발 사전협의 ▲수질오염총량 보고서 ▲건강친화형주택 건설기준 ▲건축물 전과정수행평가(예비ㆍ본) ▲교육환경평가 ▲공동주택 결로방지 성능평가 ▲경관계획 및 심의(정비구역 변경 및 사업시행인가 완료 시까지) ▲좋은 빛 위원회 심의 등으로 파악됐다. 공고에 따르면 추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구성이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입찰공고일 현재 입찰지침서 상의 인ㆍ허가와 관련한 용역을 수행할 수 있는 각 등록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마장세림은 성동구 마장로42길 16(마장동) 일대 3만8866.05㎡를 대상으로 지상 15층 공동주택 9개동 811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향후 996가구로 신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876명으로 파악됐다. 이 단지는 1986년 준공돼 일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5호선 마장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인근에는 사근초, 마장초, 마장중, 동마중, 한 대부고, 한양대 등 학군이 훌륭하며 단지와 청계천의 거리가 100m도 채 되지 않을 만큼 인접해 있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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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도시정비사업장의 자금 흐름이 공사비 급등과 사업성 저하로 정체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금투협은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리츠를 제안할 것으로 예측된다. 리츠는 침체된 부동산시장에 재건축사업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경제 보도에 의하면 부동산 경기를 기반으로 노후계획도시에 관한 자금 조달 개선안을 수렴했다고 금투협은 밝혔고 곧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부 건설사들이 사업성 악화를 피해 수익이 있는 일부 단지만 선별적으로 수주하는 분위기를 예고하며 수익성 보전과 관련한 과제가 있다고 짚었다.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시장이 침체되고 공사비가 오르자 시공권 확보를 위해 그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건설사들은 이익이 높은 사업만 선별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공사만 맡아서 하는 단순 도급계약을 추구하고 자기신용으로 대출을 주선하는 보증채무는 피하는 추세다. 앞서 금투협은 올해 4월 국토부로부터 부동산 경기와 신도시 개발 대비 재건축 자금 조달 방안 검토를 요청받고 각 저축은행ㆍ신탁사ㆍ증권사ㆍ서울보증공사 등의 검토 후 개선안을 마련했다. 자금 마련 방안은 대표적으로 공모ㆍ상장 리츠(펀드)를 설립하는 방법이 있다. 예컨대 `일산능곡리츠`, `평촌꿈마을리츠`를 만들어 공모하거나 증시에 상장해 공사비를 공급하는 전략이다. 모리츠를 공모ㆍ상장해 대량 자금을 보급하고 신도시별 개별 하위 리츠를 활용하는 공모 재간접 방안도 제안됐다. 이것들은 개인도 투자가 가능해 개발이익이 공유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재건축 자금 마련의 방안으로 신탁사의 역할을 늘리는 방안도 제시됐다. 부동산 매입ㆍ개발 목적의 금전신탁을 도시정비사업에 한 해 허용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조기 상환할 수 있게 신탁계정 대여금 상환청구권을 유동화하는 방책 등이다. 신탁사 관계자는 "최근 도시정비사업장에서 시공자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신탁사 참여를 늘려 투자 자금의 입지를 보다 단단히 메우고 공사비 등 갈등을 줄이겠다는 취지"라며 "아직 초기 단계라 실제 정책으로 실현시키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투자자 모집이 부동산 경기상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려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분당펀드와는 달리 집값이 크게 떨어진 평촌펀드는 투자자를 구하기가 간단하지 않을 수 있다"며 "지금 같은 시기에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시정비업계로의 진입 통로가 넓어지더라도 신탁사 역시 고민이 꽤 될 거라는 해석도 있다. 보증채무가 늘어나면 신탁사의 부채비율과 순자본비율(NCR)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대형 신탁사 관계자들은 최근 도시정비사업 신탁 보수율이 떨어져 시장 확장이나 공격적인 수주가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사실 이익률이 높은 사업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아울러 대체 시공자 풀을 구축하고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 육성을 위한 관리 방안을 보강하는 등 금투협은 다양한 추진 과제를 놓고 유관 업계와 논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규모ㆍ중규모 사업장 ▲소규모 사업장 및 일부 공정, 지역 특화 시공 등으로 그룹을 나눠 49개 사의 협력 시공자를 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기존 시공자가 자금난으로 공사를 멈춘 현장에 투입돼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최근 재건축 단지들이 신탁 방식을 많이 선택해 격월로 임원 회의를 개최하는 등 유관 업계 교류를 늘리고 있다"며 "하반기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 관계자 세미나와 업무 안내서 등 제작을 계획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28 · 뉴스공유일 : 2023-06-29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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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재개발ㆍ재건축의 시공자 선정 혹은 조합 임원 선출에서 금품ㆍ향응 제공을 신고하는 `신고센터`를 건립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6일 대표발의 했다. 최 의원은 "현행법은 시공자 선정 혹은 조합의 임원 선출 과정을 공정하게 시행하기 위해 뇌물 등을 주거나 받는 행위 등을 금기하고 있다"라며 "이를 어긴 건설업자 등에 대해 시ㆍ도지사가 벌금 부과를 이행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혹은 조합 임원 선출 중 사업안내를 빙자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이나 향응 등을 은밀하게 넘겨주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최 의원은 "뇌물을 주거나 받는 자를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 설치 기반을 법률에 제시해야 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국토교통부령을 기초로 한다"라며 "사업시행자로부터 직접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이전에 조합원 전체를 대상으로 합동설명회 2회 개최를 의무화하고, 개최 방법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실시해 준법 사회에 준하는 부동산시장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개정안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28 · 뉴스공유일 : 2023-06-2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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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소형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입된 `1+1 분양제도`가 다주택자 분류에 관한 해석으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중과처분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법원까지 종부세 중과가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려 주택 공급에 적신호가 켜졌다. 소형주택 1+1 분양제도란 `다양한 형태의 토지 및 주택을 보우한 토지등소유자들의 종전자산가치에 대한 권리 보호 및 소형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입된 제도를 말한다. 대형면적인 1가구의 아파트를 보유한 조합원이 도시정비사업을 거쳐 중소형아파트 2가구를 받는 방식이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일각에서는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이를 신청한 조합원들이 다주택자로 분류돼 징벌적 규제 대상이 되면서 제도 도입 취지가 흐려졌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현행법상 3년간 소형주택은 매각할 수 없기 때문에 규제를 피할 방법이 없어 다년간 세금 폭탄을 맞아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도심 소형주택 공급을 늘린다는 제도 마련 배경에 걸맞게 정교한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최근 법원은 1+1 분양을 받는 조합원에게 다주택자에 해당하는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적법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지난 3월 23일 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신명희)는 서초구 A 재건축사업의 조합원 86명이 관할관청을 포함 총 13곳의 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부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해당 조합원들은 1+1 분양제도를 통해 종전주택의 가격 및 주거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중대형평형과 소형평형 등 2가구를 분양받았다. 이에 서초구 등은 종부세 과세기준일인 2021년 6월 당시 2주택을 소유한 조합원들에게 공시가격을 전제로 종부세와 농어촌특별세를 각각 결정 고지했다. 이어서 각 세무서는 2021년 11월 조합원들이 소유한 2가구의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중과세율을 적용했고 조합원들에게 2021년 귀속 종부세 등으로 36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조합원들은 중과세 적용은 불합리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조합원들은 "1+1제도를 통해 종전자산 가격의 범위에서 2주택을 공급받은 원고들을 다주택자로 분류해 종부세상 중과세를 부과한 것은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하는 등 재산권을 침해하고 조세평등주의를 위반한 헌법상 평등원칙에도 위배된다"라며 "1+1 분양제도는 3년간 분양받은 소형주택을 처분할 수 없는 `전매제한` 규정이 존재해 책임질 수 없는 정당한 사유가 있으므로 2주택자로 분류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법원은 재산권 침해를 비롯한 과잉금지원칙 위배, 평등원칙 및 조세평등주의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위헌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2가구로 분양받은 것은 조합원들의 선택에 따른 것으로 오히려 이를 1가구로 취급하면 조세평등주의에 반할 우려가 있다는 게 법원의 입장이다. 아울러 소형주택이 3년간 전매가 제한되더라도 제한 기간이 길지 않고, 이후에 처분이 자유롭다는 점과 소형주택이 아닌 다른 주택은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1주택자가 되는 방법이 봉쇄돼 있지 않아 「대한민국헌법」에도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나아가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조항은 투기적 목적의 주택 소유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재건축 조합원이 1+1 분양제도를 통해 2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투기 목적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1+1 분양제도는 소형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였지만 이를 신청한 조합원들이 다주택자로 징벌적 규제 대상이 되면서 향후 소형주택 공급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유관 업계에서는 법원의 판결로 해당 제도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며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투기세력과 선의의 피해자를 구분해 적용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형주택을 선호하는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작은 면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택 공급 확대와 더불어 집값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투기세력과 관련 없는 사람들의 구제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많은 현장에서 종부세 중과에 대한 부담으로 1+1 분양을 철회하고 있는 상황에 이번 판결로 인해 분양 철회 현상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강남을 중심으로 여러 재건축 단지에서 조합원들이 분양을 철회하면서 사업시행계획 등이 변경됐고 기존보다 신축 가구수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조합은 275가구에서 251가구로 줄이고 평형별 가구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신반포15차는 57가구, 반포주공1단지(1ㆍ2ㆍ4주구)의 경우 5335가구에서 5002가구로 300가구 이상 줄었다. 한 경제 전문가는 "1+1 분양제도는 소형주택 확보 차원에서 권장하던 제도이며 정부의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에 취지와는 전혀 다르다"라며 "세금 부담이 높아진 현 상황에 맞춰 적절한 법 개정으로 제도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개선안을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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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다음 달(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1000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6월~7월 전국에서 7만여 가구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의 전세값 약세가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1251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가 예정된 물량은 2023년 월평균 3만129가구를 살짝 웃돌지만, 최대치인 이달 4만2478가구에 비해 26.4%(1만1227가구) 줄었다.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4720가구, 지방 1만6531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가 많은 반면, 지방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택지지구 입주 예정 물량이 많다. 7월 입주 예정인 총 3만1251가구 중 1만2546가구(40%)는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권역별로 도시정비사업 입주 단지는 수도권 8860가구(60.2%), 지방 3686가구(22.3%)로 조사됐다. 서울 은평구ㆍ동대문구, 경기 수원 등의 대단지가 입주하면서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된 반면 지방은 14개 시ㆍ도 가운데 3개 지역, 3686가구만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시ㆍ도별 7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가 7762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충남(6290가구), 서울(5340가구), 대구(2500가구), 부산(2167가구) 순이다. 경기에서는 수원 팔달구 인계동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3432가구)`,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A4-1(1409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은 아산탕정지구의 `호반써밋그랜드마크(1~5단지, 3027가구)` 입주가 이뤄진다. 서울은 은평구 수색동 `DMCSK뷰아이파크포레(1464가구)`ㆍ`DMC파인시티자이(1223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1425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R114 리서치팀에 따르면 7월의 경우 휴가, 장마 등의 영향을 받고 이사 비수기로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이달 4만2478만 가구와 합치면 7만 가구 이상의 입주가 이어지는 만큼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한동안 전셋값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2년 전 높은 가격으로 계약한 전셋집의 만기가 속속 도래하면서 이들 지역에서는 역전세 가구 확대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라며 "입주 예정자들은 거주주택의 퇴거, 전세입자 모집 등 이사 계획을 사전에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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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구리시 삼용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8일 삼용주택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명수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삼용주택 내 주민회관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이날 입찰마감에 참여한 곳은 중앙건설 단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재입찰공고 대신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후 중앙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달 7일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고 이날 ▲중앙건설 ▲한일건설 등 2개 사가 참여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구리시 체육관로94(교문동) 일대 5940.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51가구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인근에 부양초, 장자초, 장자중, 토평중, 교문중, 구리중, 구리고, 토평고 등이 있다. 여기에 구리시청과 행정복지센터, 구리경찰서, 구리 전통시장, 롯데백화점 등도 근거리에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좋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에 한강과 왕숙천이 흐르고 이문안 호수공원, 장자못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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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다음 달(7월) 전국에 총 274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달 28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개 사가 2곳의 사업장에서 총 27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월 4419가구와 비교해 94%(4145가구)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6239가구와 비교해서는 96%(5965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에서 226가구, 제주에서 4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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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이하 여의도한양)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곳의 시공권을 두고 도시정비업계에서는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양사의 총력전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27일 여의도한양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 KB부동산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다음 달(7월) 5일 오후 2시 단지 인근 영창빌딩 505호에서 시공자 선정 관련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강남구 강남N타워 23층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축공사업 및 토목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현금 50억 원 납부와 이행보증보험증권 100억 원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재건축 전문가는 "여의도 제1호 재건축 시공자란 타이틀을 위해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전력을 다해 홍보전을 펼치는 것으로 포착됐다"면서 "최근 여의도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ㆍ신속통합기획 추진 등을 통해 여의도한양의 재건축 추진에 속도가 붙어 다른 단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 등은 여의도한양 재건축 추진위 측에서 이미 일부 건설사에 기본 설계안을 전달했으며 2개 사는 입찰 참여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시공권 확보를 위해 최근까지 열띤 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의 경우 다수 직원이 여의도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재건축 성공을 약속하는 현수막을 통해 주민들에게 회사를 알렸다. 포스코이앤씨는 인근 공작아파트와 여의도한양을 두고 입찰공고를 주시하며 참여를 검토했으며 참여 의사를 굳힌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과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2파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중에서 높은 사업성과 우수한 입지의 재건축 사업지로 꼽히는 여의도한양은 다른 단지 수주까지 이어지는 마중물사업이 될 확률이 크다는 평가다. 지상 54층으로 건립되는 랜드마크 단지의 의미도 크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9호선ㆍ신림선 환승역인 샛강역이 있는 트리플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며 더불어 도보 15분 이내에 여의도 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9(여의도동) 일대 3만6363㎡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56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956가구(오피스텔ㆍ오피스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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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신탁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더불어 원활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구역 입안 제안을 허용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지난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탁사가 도시정비사업에 참여할 경우, 특례를 부여하는 등의 활성화 계획을 통해 신탁 시행 재건축 표준사업 모델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탁 재건축이란 `전문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를 통해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말하며, 조합 방식처럼 주민들이 모여 직접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와 다르게 신탁사에 사업을 맡긴 후 수수료를 지급한다. 신탁 방식은 추진위나 조합을 설립할 필요가 없어 일반 재건축에 비해 속도가 빠르다는 게 큰 장점이다. 정부가 제안한 활성화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신탁 방식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 제안 허용 ▲표준계약서를 마련해 법제화시키는 등의 내용이 핵심이다. 우선 국토부는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탁사가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는 권리 부여와 함께 통합계획 수립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 조항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마련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이달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칠 예정이었으나,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의 다른 시급한 법안 처리로 인해 이달 말께 재논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또는 신탁업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비율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를 받아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됐다.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명칭 ▲정비구역의 위치ㆍ면적 ▲토지이용ㆍ주택건설 및 기반시설 설치 등에 관한 기본방향 ▲정비구역 지정 제안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필요한 사항 등을 지정권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탁사의 입안 제안으로 정비구역 지정이 됐다면 정비계획 수립도 가능하다. 정비계획은 정비계획 내용과 사업시행계획 내용이 통합된 계획으로 공공기관 등 사업시행자가 수립하도록 정했으며 이 경우,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정비계획 결정, 사업시행인가 등이 한 번에 처리된 것으로 의제된다. 정부는 이런 방식을 통해 재건축사업 속도를 2년 이상 단축할 경우, 빠르면 10년 안에 준공되는 단지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신탁 방식으로 조합 설립 절차를 생략하고 정비계획 및 사업시행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만큼 사업 기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신탁사가 지위를 남용해 주민 권한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신탁 계약 해지 절차 ▲사업 종료 이후 청산 절차를 명시해 갈등 소지를 줄일 수 있는 내용 등을 포함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법제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신탁 재건축 활성화와 함께 기존의 조합 방식 재건축에 대해 조합 임원 교육을 강화한다. 지금은 조합 임원이 교육을 받지 않아도 아무 제재가 없었지만 향후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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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뉴:홈 나눔형)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49㎡ 471가구 공급에 6681명이 신청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88가구 모집에 4967명이 몰리며 5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은 236가구 모집에 1145명이, 생애최초특별공급은 147가구 모집에 569명이 신청해 각각 경쟁률 5대 1, 4대 1을 기록했다. 고덕강일3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서울ㆍ경기ㆍ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가입자라면 소득ㆍ자산 요건(소득 4인 기준 762만 원 이하, 자산 3억7900만 원 이하)을 만족할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그 중 입주자저축 가입 후 1년, 월 약정납입금 12회 이상 납입한 자는 우선공급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자격 요건 등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 SH는 다음 달(7월) 12일에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후 입주 자격ㆍ소득ㆍ자산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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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거ㆍ공간 혁신 분야 창업팀 모집을 모집한다. SH는 언더독스와 주거ㆍ공간 혁신을 주제로 하는 창업가(팀)를 발굴ㆍ육성하는 소셜벤처 지원사업 `더 무브먼트 프로젝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SH는 2021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운영해 2년간 18개 소셜벤처에 액셀러레이팅과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우수기업에 상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기업 모집 시 지원 자격을 공사업과 연계된 주거 및 공간 혁신 분야로 특정해 5개 창업팀을 발굴, 육성한다. 또한 창업 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언더독스와의 협력으로 선정된 창업팀이 주거 및 공간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초기 0~3년 차 창업팀이면서 주거, 업무, 상업 공간 관련해 환경 개선, 복지, 플랫폼 활용 솔루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업팀이다. 생활기기, 가구 및 실내 장비, 실내 공간, 주택, 거주지 등 주거와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다룬다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종료 후 선발된 5개 창업팀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차 정규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교육, 코칭,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되며 이 외에도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과 성과공유회 우수팀에게는 8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팀은 다음 달(7월) 14일까지 SH 또는 언더독스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작성,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헌동 SH 사장은 "주거ㆍ공간 분야에 특화해 운영하는 만큼 많은 창업팀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 바란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에게 힘이 되도록 이번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28 · 뉴스공유일 : 2023-06-2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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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LH SIGNATURE GARDENS)`이 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경기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 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LH는 정원이 단순 장식 공간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LH만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20년에 시그니처가든을 개발했다. 특히 입주자 선호도와 거주 후 평가를 바탕으로 입주민이 원하는 고품격 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안성아양 B1블록에 최초로 적용된 이후 공공분양주택에 확대ㆍ적용되고 있다. 한편, 시그니처 가든 이외에도 LH가 인천검단 AA9블록에 조성한 `포용정원`도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포용정원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콘셉트로 한다. LH 관계자는 "시그니처 가든은 자연을 가까이 하며 가족과 추억을 만들고, 이웃과 교류하는 LH의 주거철학을 담은 공공주택 정원"이라며 "앞으로도 옥외 조경공간 품질향상에 힘써 입주민에게 살기좋은 단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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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효성동 삼진연립(이하 효성삼진)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28일 효성삼진연립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승재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단지 내 컨테이너사무소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 관계자는 "건설사 한 곳만 참여해 유찰됐다"며 "재입찰을 위한 공고를 낼지 수의계약으로 전환할지에 대해서는 향후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대중교통으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효성초, 명현초, 효성남초, 북인천여자중, 효성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아나지로85번길 6(효성동) 일대 4만278.1㎡를 대상으로 건폐율 22.98%, 용적률 216.35%를 적용한 지하 1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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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28일 2023년 재개발사업 사전검토제안서 공모에 따른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지 10곳을 선정ㆍ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되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제안서를 공모한 바 있다. 접수결과 7개 구에서 총 45개 구역이 추천됐다. 이번 후보지 선정평가는 지역 노후 여건과 지역 균형발전, 자치구별 안배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위원회에서 재개발 타당성이 높은 ▲중구 도원구역 ▲동구 화수아파트일원구역 ▲미추홀구 주안남초1구역ㆍ도화역남측구역 ▲남동구 구월349구역ㆍ만수2구역 등 1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투기 세력 유입을 막기 위해 주택 등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산정기준일이 공모공고일인 2022년 10월 4일로 고시되며, 오는 하반기부터 자치구별로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신속한 정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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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수시공모로 전환한 모아타운 대상지로 양천구 목4동과 관악구 성현동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올 2월부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방식을 수시공모로 전환한 후 첫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아타운 수시공모는 주민들이 최소 3만 ㎡ 이상인 지역에 3개 사업예정지를 정하고 주민동의 30%를 받아 자치구에 요청하면 자치구가 공모요건을 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에 서울시에 수시로 공모 신청하는 방식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 요건 완화 ▲노후도ㆍ경과년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사업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열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 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 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노후한 다세대ㆍ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고, 반지하주택이 약 60% 이상 차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양천구 목동중앙남로3가길 68(목4동) 일대(5만2758㎡)는 전체 노후도가 약 67% 이상인 다세대ㆍ다가구가 밀집지역으로 특히 반지하주택이 약 61%를 차지한다. 관악구 은천로39길 56(성현동) 일대(8만1623㎡) 역시 노후 다세대ㆍ다가구가 밀집된 저층 주거지로 전체 노후도가 약 65%에 달한다. 대상지 2곳은 각 자치구가 관리계획을 수립한 뒤에 주민공람, 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아타운의 법률적 효력을 가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비용(개소당 3억8000만 원 중 시비 70% 지원, 시ㆍ구비 매칭)을 올 하반기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내년 하반기 무렵부터 순차적으로 모아타운 지정이 이뤄지게 된다. 서울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에 선정된 2곳에 대해 다음 달(7월) 6일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ㆍ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선정 방식을 수시공모로 전환하면서 공모 신청부터 선정까지 기간이 1개월 이내로 크게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공모 방식은 연중 정해진 기간에 수십 여 곳이 한꺼번에 신청하면서 검토하는 기간만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됐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를 처음 공모한 지난해 2월 이후 지금까지 선정된 65곳 중 관리계획이 수립된 5곳은 승인ㆍ고시해 지정을 완료했으며, 모아주택 사업 시행을 위해 25개 사업장은 조합설립 및 준비 등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관리계획 수립 완료 단계에 있는 지역은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선지정 방식을 활용해, 올해 안으로 총 37곳을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사업속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월 모아주택ㆍ모아타운 정책 발표 이후 서울시 가로주택정비사업 수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한 조합설립인가 건수는 2021년 42건에서 2022년 59건으로 약 41% 증가했으며,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연번동의서 발급건수도 2021년 169건에서 2022년 254건으로 약 50% 이상 늘어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열악한 저층 주거지는 고질적인 주차난, 부족한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침수ㆍ화재 취약 등 각종 재난에도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며 "시민 호응과 기대가 높은 모아주택ㆍ모아타운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열악한 저층 주거지가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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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한인숙 · http://www.todayf.kr
      작년보다 온열 질환자 발생률이 증가한 올 여름, 정부에서는 폭염 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하며 폭염 속 외출 시 모자 착용을 필수 권고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패션업계 또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자 아이템을 출시하며 야외활동 및 여름 바캉스를 계획 중인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23S/S 시즌 총 여섯 종류의 라피아 햇을 선보인다. 라피아 햇은 라피아야자의 잎에서 얻는 자연섬유로 만든 모자를 말한다.    럭키슈에뜨는 지난 시즌 판매 인기에 힘입어 올해 라피아 햇 1개 스타일, 2종을 확대했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라피아 햇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3%가 넘는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럭키슈에뜨에서 출시한 라피아 소재의 모자는 둥근 형태의 버킷타입, 뒷부분이나 양쪽에 끈을 이용해 고정하는 보닛타입, 챙이 넓은 플로피타입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밋밋할 수 있는 라피아 햇에 페이즐리 패턴 띠 장식을 두르거나, 모자 끝에 대서 햇볕을 가리는 챙을 물결 모양으로 제작하는 새롭게 변주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23S/S 시즌 베스트 아이템인 ‘엠블럼 라피아 햇’은 럭키슈에뜨 금속 로고가 더해진 가죽 띠 장식이 포인트로 블랙, 베이지 두 컬러로 선보인다. 적당한 챙 길이와 클래식한 버킷 형태로 여행지는 물론 일상에서 착용하기 용이하다.    또한 럭키슈에뜨 화보 속 모델 안유진이 착용한 ‘물결 라피아 햇’은 물결 모양의 챙으로 유니크함을 극대화한 인기 아이템이다. 럭키슈에뜨 로고 자수가 적힌 긴 스트랩을 활용해 매듭을 짓거나, 풀어서 길게 늘어트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도 여름 시즌을 공략한 버킷 햇 아이템을 대거 출시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버킷 햇 인기에 기존 4종에서 올해 6종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또한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챙이 짧은 것부터 와이드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 6월 1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전년비 103% 매출 신장률을 달성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에피그램의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 아이템인 ‘나일론 버킷 햇’은 아이보리 컬러에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챙 부분은 비대칭 디자인으로 끝부분을 접어 올리는 롤업이 가능하다. 안감은 매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며, 나일론 소재 겉감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인 에피그램의 ‘셔링 와이드 버킷 햇’은 챙 양 사이드에서 스토퍼를 적용해 셔링 디테일 조절이 가능하다. 자연스러운 구김의 내추럴한 외관을 자랑하며, 바람이 부는 휴양지에서 착용해도 벗겨지지 않도록 턱끈을 달아 활용도를 높였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8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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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송파구 거여4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준비에 나서 리모델링 추진 방향성에 관심이 쏠린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는 지난 27일 거여4단지 리모델링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주요 업무 목적은 「주택법」 규정에 의해 증축형 리모델링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정밀안전진단 용역으로, 대상 건축물의 증축형 리모델링 가능 여부의 확인, 구조안전성 평가를 위한 현장조사, 기존 구조도 등의 적정성 평가, 현장조사 결과를 전산화된 도면으로 작성 등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진단을 위해 ▲조사 가능 세대 및 공용구간 조사 ▲기초 변위ㆍ변형 조사 ▲지내력 확인 ▲구조안전성 등으로 구분ㆍ평가해, `수직증축`, `수평증축`, `증축형 불가` 등으로 판정하게 된다. 공고에 따르면 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참가등록 및 평가서 제출은 오는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송파구 주택관리과 접수를 통해 받는다. 이후 다음 달(7월) 중 입찰을 진행하고 대상자만 추후 일정을 통보한다. 해당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해당 법령에 따른 한국건설기술연구원ㆍ안전진단전문기관ㆍ국토안전관리원,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에 의거해 건축 분야 정밀안전진단 교육을 이수하고 책임기술자를 보유한 업체여야 한다. 다만 최근 7년 내 공동주택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또는 공동주택 증축형 리모델링 안전진단 용역 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1997년 준공된 거여4단지는 송파구 양산로4길 8(거여동) 일대 연면적 4만3710.8㎡를 대상으로 한 지하 1층~지상 12층 공동주택 6개동 558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달 11일 포스코이앤씨가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시공자와 사업 주체는 단지를 증축해 6개동 609가구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신축되는 63가구는 일반분양 대상이다. 공사비는 약 2538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가깝고 서울 경전철 위례선 개통, 거여새마을지역 재개발 등 단지 인근 각종 개발 호재가 있다. 또 스타필드시티위례, 위례호수공원, 개미동산, 능안공원 등 생활 인프라와 거원초, 위례숲초, 거원중, 위례솔중, 덕수고 등이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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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경기도가 도내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하는 2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평가해 부천시 등 12개 우수 시ㆍ군을 선발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는 시ㆍ군들의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예방, 사후관리, 주민지원 사업 집행률 등 관리 실태를 감정해 이같이 발표를 했다. 평가 결과 ▲대상 부천시 ▲최우수상 구리시, 고양시 ▲우수상 안산시, 의왕시, 양주시, 성남시 ▲장려상 군포시, 수원시, 의정부시, 광주시, 하남시 등 12곳이 수상했다. 부천시는 드론을 활용해 개발제한구역 내 산지 및 임야의 불법행위 특별점검과 농지 불법 성토 관리를 위한 농경지 표고 조사를 시행했다.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적발과 조치 등을 현수막, 안내판 등을 이용해 홍보하면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서 최고점을 받았다. 구리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기간 만료 사전예고제 운영을 활용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법한 절차 이행을 유도해 위법행위를 선제적 예방했다. 엄정한 행정절차인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고발과 재산압류 등을 이행했다. 대상 기관인 부천시는 1600만 원, 최우수기관은 각각 750만 원, 우수기관은 각각 600만 원, 장려 기관은 각각 500만 원의 사업비와 상장을 교부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효율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를 위해 시ㆍ군 간 선의의 경쟁 및 우수사례 전파를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우수사례는 개발제한구역을 지닌 도내 21개 시ㆍ군에 우수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28 · 뉴스공유일 : 2023-06-28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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