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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1조 원 규모의 서울역 앞 힐튼호텔 부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13일 현대건설은 와이디427피에프브이(PFV)가 발주한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ㆍ철거공사(이하 힐튼호텔 개발사업)`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힐튼호텔 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힐튼호텔을 철거하고, 연면적 10만5619평, 지하 10층~지상 39층의 대규모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1조1878억 원이다. 현대건설은 애플과 블룸버그 본사를 고안한 세계적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해 최고 상업용 부동산 등급(트로피 에셋)에 해당하는 건물을 짓는다. 트로피 에셋은 상업용 오피스 등급 중 최상위 등급을 말한다. 부지 내 초대형 오피스 1개동과 6성급 호텔이 들어서고 전체 대지 면적의 40%는 공개 녹지로 구성된다. 앞서 현대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와이디427PFV에 주요 주주로 참여해 이번 사업을 주도해 왔다. 개발사업 전(全) 단계에 걸친 전문성을 기반으로 재무 분석, 계약 관리, 협상 등을 담당하며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역량을 입증했다. 힐튼호텔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현대건설의 전략적 투자자(SI) 전환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현대건설은 최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을 완료한 연면적 23만 평 규모의 가양동 CJ부지에 대규모 역세권 랜드마크를 개발 중이고, 연면적이 51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업무 복합 단지인 복정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합투자개발사업을 차례로 착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서울역은 국내 모든 도시와 전 세계를 잇는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고급 인력과 관광객이 유입되는 국제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며 "현대건설은 수많은 개발사업 경험과 시공 기술을 투입해 복합투자개발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13 · 뉴스공유일 : 2025-02-1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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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관하는 기존 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기존주택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취약계층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S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강서구는 총 162가구를 공급한다. 지원 가능한 평형은 전용면적 85㎡ 이하이나,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인 가구나 가구원 수가 5인 이상인 경우 85㎡를 초과하는 평형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이달 25일) 기준 강서구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1ㆍ2순위 유형별 신청 자격을 갖춘 자이다. 1순위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해 ▲생계ㆍ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정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만 65세 이상 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 이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 등이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1순위ㆍ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며,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1순위 신청이 미달될 경우,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한도액은 1억3000만 원이며 이 중 5%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1순위 입주자는 자격 유지 시 횟수 제한 없이 재계약이 가능하고, 2순위 입주자는 최대 14회까지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진교훈 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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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생활숙박시설의 불법적 주거 사용을 방지하고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는 용도변경컨설팅제도를 추진한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시민들이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변경하고자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장애요인 등을 사전에 파악해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변경 추진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부산 내 생활숙박시설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만8593실이며, 이 중 5697실만 숙박업 신고를 완료했다. 아직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물량은 불법 주거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숙박업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숙박업 신고 기준은 충족하나 신고 방법 등을 알지 못해 신고하지 못한 생활숙박시설 소유자 등에게 숙박업 신고 절차와 시설기준 등을 안내하고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생활숙박시설 소유자들이 용도변경 가능 여부와 예상 비용 등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부산시건축사회와 협업을 통해 일정 요건을 갖춘 신청자에게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개별 생활숙박시설마다 다를 수 있으나 하나의 건물에 다수의 소유자나 수분양자가 있는 경우, 10호실 이상의 소유자나 수분양자가 동의할 경우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고, 건축 중인 사업시행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구ㆍ군 건축과를 통해 하면 된다. 현재 시는 숙박업 신고를 원하지만 현행법 기준에 맞지 않아 신고하지 못하는 생활숙박시설 소유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숙박업 신고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제정도 검토 중에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로 생활숙박시설이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용도변경을 희망하는 소유자와 수분양자 등은 이번 컨설팅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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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시 조원동(이하 수원조원동) 459-11 일원(장안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과정에 돌입했다. 이달 12일 수원조원동 459-1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우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3월) 13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2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입금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수원 장안구 금당로 86-9(조원동) 일원 525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통시설로 조원IC, 영동고속도로가 가깝고 교육시설로는 조원초가 도보 6분, 영화초ㆍ수원북중ㆍ수원농생명과학고ㆍ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이 도보 12분 거리에 있다. 또 수성초, 조원고, 수일고 등을 통학할 수 있어 학군이 우수하며, 인근에 수원KT위즈파크, 수원종합운동장, 광교산산림욕장, 광교공원, 광교저수지, 수원천 등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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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ㆍ대치ㆍ청담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를 시작으로 투기 우려가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정안은 이달 13일 공고 후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 주택ㆍ상가ㆍ토지 등 거래 시 관할 지방자체단체장으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허용하는 구역을 말한다. 개발(예정)지,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한 취지다. 현재 시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대치동ㆍ삼성동ㆍ청담동(강남구) 및 잠실동(송파구)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14.4㎢) ▲압구정동(강남구)ㆍ여의도동(영등포구)ㆍ목동(양천구)ㆍ성수동(성동구) 등 주요 재건축ㆍ재개발 단지(4.58㎢) ▲신속통합기획ㆍ공공재개발 후보지(7.75㎢) 등 총 65.25㎢ 규모다. 이 중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에 위치한 아파트 305곳 중 291곳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한다. 다만, 대치은마ㆍ개포우성1ㆍ2차, 잠실주공5단지, 아시아선수촌 등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아파트 14곳(1.36㎢)은 투기 과열 가능성이 있어 지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신속통합기획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지 123곳 중 조합설립인가를 끝낸 중구 신당동, 양천구 신정동, 강북구 미아동 등 6곳도 즉시 지정을 해제한다. 시는 이번 해제를 시작으로 조합설립인가 여부에 따라 2027년까지 총 59곳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순차적으로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 4곳, 2026년 39곳, 2027년 10곳 등 2027년까지 신속통합기획 사업지 총 59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가 예상된다. 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나선 것은 부동산가격 안정 효과는 크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거주 이전 자유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광범위하게 지정된 데다 개발을 마친 아파트까지 재지정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그간 지역 단위로 광범위하게 지정했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핀셋(선별) 지정으로 전환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갖고 올 것으로 기대했다. 정비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인가를 마치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가능해져 향후 재건축ㆍ재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제도는 과거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운영해 온 것인데 부동산가격 하향 안정화, 거래량 감소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규제 완화를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동산시장 안정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부동산시장 투기 행위 발생 시엔 재지정을 즉시 추진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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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부는 유관 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4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전세사기 피해 비중이 높은 청년층이 전세계약 시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대학 입학 시즌인 이달부터 청년층이 밀집된 대학을 중심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올해 2월에는 대학교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의 특별 강연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세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주요 피해사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강화된 전세사기 피해 지원 정책 등 안전한 전세계약과 피해발생 시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층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력해 전세계약 관련 법률ㆍ보증제도 상담을 실시하고 전세계약 관련 용어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국토부는 향후에도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국 대학, 지방자치단체, 기업체로 교육을 확대하고 연중 상시 교육을 통해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발생 빈도가 높은 청년층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며 "청년층의 전세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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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영주귀국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 148가구(238명)를 대상으로 주거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LH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동원 등의 이유로 러시아 사할린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사할린동포와 동반가족 등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주거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00년 `안산 고향마을`에 총 489가구대(960명)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90가구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한 바 있다. LH는 지난 6ㆍ7일 양일간 인천지역본부와 부산, 양산 등 전국 각지의 LH 주거복지지사에서 사할린동포 148가구 중 113가구의 임대주택 계약 체결을 마쳤다. 개별 입국 등으로 계약이 연기된 35가구 입주시기 조정,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시일 내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외동포청,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할린동포의 정착 지원과 주거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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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금곡2-1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12일 북구는 금곡2-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종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에 따라 지난 4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북구 금곡대로430번가길 26-1(금곡동) 일대 1만187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3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17가구 ▲59㎡ 131가구 ▲77㎡ 109가구 ▲84㎡ 56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금명초, 신금초, 화명초, 금곡중, 금곡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민주공원, 부민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금곡2-1구역은 2007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08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4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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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10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연산10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준ㆍ이하 조합)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이달(2월) 28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납부,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에서 정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과정로191번가길 45(연산동) 일원 6만123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9.4%, 용적률 263.82%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1116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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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미래 차세대 전지로 불리는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 및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11일(한국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가 연구한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texture)이 배터리 충전 속도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에너지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Joul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 동안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학교와 UC 샌디에고(UCSD)의 FRL (Frontier Research Lab) 연구팀과 함께 전고체전지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를 추진해 왔다. 셜리 멍 교수는 전고체전지에 얇은 실리콘 층을 도입함으로써 리튬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을 제어해 균일한 전착(電着·전기장에 의해 전해질 내 이온이 전극의 표면에 들어붙는 일)을 유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를 약 10배 이상 향상시키고, 배터리의 안전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Grain Selection Growth of Soft Metal in Electrochemical Processes (전기화학 공정에서 연성 금속의 결정 선택 성장)’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무음극 전고체전지 개발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음극 전고체전지는 기존 음극에서 음극재를 제거하고, 충전 시 양극에서 이동한 리튬 이온을 음극에서 리튬 금속으로 환원해 활용하는 전고체전지를 의미한다. 이 방식은 배터리의 무게를 줄이고 부피를 축소하면서도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다만 리튬 금속이 균일하게 전착되지 않으면 수명과 성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돌파구가 필수적이었는데 이번 연구성과를 통해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전지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공동 연구센터 FRL을 설립해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연구개발(R&D) 과제를 연구하고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2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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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2024년 서울에서 아파트 평(3.3㎡)당 분양가가 2000만 원대인 자치구는 금천과 구로 두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2024년 민간 아파트가 공급된 서울 19개 자치구 중 3.3㎡ 평균 분양가가 2000만 원대인 곳은 금천(2797만 원)과 구로(2881만 원)뿐이었다. 2021년만 해도 평균 분양가가 3000만 원 미만인 곳은 관악, 양천, 성북, 강동 등 8곳이었으나 2022년에는 강서와 중랑, 영등포 등 5곳으로 감소한 바 있다. 2023년은 구로와 은평, 도봉 3곳으로 더 줄었다. 반면 평균 분양가 4000만 원 이상 자치구는 2021년 서초 1곳에 불과했지만, 2022년에는 마포와 성동, 송파 3곳으로 늘었다. 2023년에는 양천과 용산, 광진 등 5곳으로 매년 증가를 거듭했다. 2024년에는 이른바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와 강동 등 10곳으로 늘었다. 2024년 평균 분양가는 광진이 1억84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같은 해 1월 분양된 `포제스한강`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해당 단지는 당시 역대 최고 분양가인 3.3㎡당 1억3770만 원에 공급됐다. 광진에 이어 강남(6935만 원)과 서초(6657만 원), 송파(5459만 원), 성동(5271만 원), 마포(5249만 원) 등 순으로 분양가가 높았다. 2024년 서울 전체 평균 분양가는 4820만 원으로 2023년 3508만 원 대비 37.4% 상승했다. 집값 고점이던 2021년 2799만 원과 비교하면 72.2% 올랐다. 2024년 서울 평균 분양가는 2024년 평균 매매가(4300만 원)보다 520만 원 더 높아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시세를 추월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건설공사비지수가 약 30% 이상 올랐고, 환율 불안과 미국 관세 부과 이슈 등의 이유로 원자잿값은 더욱 오를 전망"이라면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분양가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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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개발행위허가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시민들에게 `개발행위허가 사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일 시 관계자는 "최근 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면적 변경(55.12㎢→77.14㎢) 고시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신속한 허가처리를 위해 개발행위허가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개발행위허가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형질변경 ▲토지분할 등으로, 해당 행위를 할 경우 허가권자인 관할 시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법적 절차가 복잡하고 허가 서류작성 등이 어려워 민원인들이 쉽게 신청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토지이용 입지 가능 여부 ▲개발행위허가 절차 ▲필요 서류 ▲주요 요건 등의 자문 및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허가 기간 단축, 시민 재산권 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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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금융권 가계대출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달 12일 발표한 `2025년 1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 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에 비해 9000억 원 줄었다. 2024년 ▲8월(+9조7000억 원) ▲9월(+5조4000억 원) ▲10월(+6조5000억 원) ▲11월(+5조 원) ▲12월(+2조 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온 가계대출은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금융당국은 겨울철 주택거래 둔화 등 계절적 요인이 가계대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다만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더해져 2월부터는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은 3조3000만 원 증가했지만 기타대출이 4조2000억 원 감소하며 전체 가계 대출이 줄었다. 은행권 주담대는 1조7000억 원 늘며 증가폭이 전월(+8000억 원) 대비 확대됐다. 반면 제2금융권 주담대는 1조6000억 원 늘며 전월(+2조6000억 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기타 대출에서도 제2금융권 대출이 2조 원 줄었다. 전월(-3000억 원) 대비 큰폭의 감소세다. 은행권 가계대출 감소폭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제2금융권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 1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에 비해 4000억 원 줄었다. 전월(-4000억 원)과 유사한 감소폭이다. 정책대출은 2조3000억 원 증가했고, 은행 자체 주담대는 6000억 원 줄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2조1000억 원 감소했다. 반면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2조4000원) 대비 5000억 원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상호금융권이 전월에 비해 2000억 원, 보험이 5000억 원, 여전사가 100억 원 각각 감소했다. 저축은행은 2000억 원 늘었다. 금융당국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명절 상여금과 겨울철 주택거래 둔화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 3월 이후 월별 전금융권 가계대출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은행권 주담대는 연초 영업 재개와 자율관리 완화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고, 정책대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 중인 만큼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본격 영업 개시와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더해져 이달부터는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주택시장ㆍ금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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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 하락하다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향후 아파트 분양시장 상황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4p 상승한 75.4로 집계됐다. 전망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수도권은 76.6으로 전월(76.8)보다 0.2p 내렸으나 비수도권은 75.1로 전월(70.3)보다 4.8p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도권에서 인천(73.3→76)은 전월 대비 2.7p 올랐으나 서울(89.5→87.1)과 경기(67.6→66.7)가 전월과 비교해 각각 2.4p, 0.9p 내렸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66.7→80)가 13.3p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전남 12.5p(62.5→75) ▲대구 2.2p(64→76.2) ▲충남 11.1p(66.7→77.8) ▲부산 9.8p(68→77.8) ▲대전 9.2p(60→69.2) ▲경북 8.5p(73.3→81.8) ▲제주 7.8p(72.2→80) ▲세종 1.9p(75→76.9) ▲경남 0.8p(68.4→69.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원 8.3p(75→66.7) ▲울산 4.5p(73.7→69.2) ▲전북 3.9p(85.7→81.8) ▲충북 2.7p(72.7→70)은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비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지난달(1월) 큰 폭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상승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모든 시ㆍ도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아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 상황이 계속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라고 밝혔다. 강화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규제, 정치적 불확실성,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택거래가 감소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택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비상계엄사태 이후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 원자재가격이 올라 아파트 분양 사업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주택이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2만1480가구로, 2014년 7월 이후 약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또한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2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5p 상승한 105.9로 전망됐다. 아파트 분양물량 전망지수와 미분양물량 전망지수 역시 모두 상승했다. 분양물량 지수는 전월보다 7.1p 오른 84.6,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7p 오른 113.5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미분양물량 전망지수의 경우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주산연 관계자는 "이와 같은 환경에서 신동아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의 부도가 잇따르며 건설사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어,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불합리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주담대 심사 기준을 개선하고 지방미분양 주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건설업계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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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신세계건설이 이마트로 합병되면서 오는 24일 상장폐지된다. 이달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 합병 등 종료보고서에는 상장폐지일이 24일로 반영됐다. 앞서 신세계건설은 지난 11일 상장폐지일 반영과 함께 예정일은 유관 기관 협의를 거쳐 변경될 수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마트는 지난 4일 신세계건설을 합병해 모회사가 됐다. 2024년 9월에는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한 바 있다. 당시 신세계건설 지분 70.5%를 보유한 이마트는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신세계건설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계기로 책임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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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3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한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사업은 집수리를 원하는 단독주택을 시공설비 등 건축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에 맞는 공사방법을 제시하는 등 자문 활동을 해주는 사업이다. 적절한 공사 방법을 알기 어렵거나 공사업체를 직접 선정하기 어려운 고령자나 비전문가를 지원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주택의 유지ㆍ보수 수준을 높이고자 2023년 처음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단열, 방수, 도색 등의 공종, 반지하 침수방지 시설 공사가 포함된 대상지 107곳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시ㆍ군에서 추천한 40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도 기술자문 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기술자문은 무료로 제공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집수리는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집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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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해 지역경제에 살리기에 나선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조합ㆍ시공자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에서 추진 중인 6개 재개발ㆍ재건축 도시정비사업에 관내 건설ㆍ용역ㆍ설계ㆍ공사ㆍ건설자재ㆍ제조유통업 등 지역건설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3ㆍ5B구역), 지금ㆍ도농 재정비촉진지구(1-1ㆍ3ㆍ6-2 구역, 신우가든 소규모재건축조합과 GS건설ㆍ대우건설ㆍ두산건설ㆍ한신공영ㆍ이수건설 등 6개 시공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건설사업체의 참여 확대 ▲지역 내 생산 자재ㆍ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건설노동자의 우선 고용 등 「남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서 정한 사항의 이행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상호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도시정비사업이 단순히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후 타 재개발ㆍ재건축 도시정비사업 등에 대해 여건이 마련되면 조합과 상호 협의해 시 지역건설산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2030 남양주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 시 지역업체참여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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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이 국토교통부와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11일 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역 공간모아 회의실에서 수도권 및 강원ㆍ제주 지역 지방자치단체 도시정비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부동산원은 법령 개정에 따른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주요 지원 업무, 도시정비사업 직무교육과 주요 쟁점 판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정비사업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 관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안내와 지자체 공무원 행정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원은 오는 18일까지 경상, 충청ㆍ서남권역의 정책설명회를 2차례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도시정비사업 일선에 있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속도 향상을 위해 지자체에 다양한 직무교육과 업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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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이 한국자산매입과 `청약정보 공유 검증과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12일 부동산원은 한국자산매입과 동ㆍ호별 분양가 등 부동산 데이터를 공유하고, 품질 확인 등에 있어서 협력을 모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이 보유한 부동산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 및 공유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의 동반 성장과 함께 부동산 정보기술(프롭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라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앞서 기획재정부의 `민간ㆍ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에 발맞춰 청약홈 간편인증서와 민간플랫폼의 연계를 매년 확대했다. 또 공공데이터포털에 청약통장 가입 현황, 주택청약 신청·당첨 현황, 평균 분양가 현황 등 다양한 청약지표를 제공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정보 기술 업계와 주택청약 관련 협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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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현대건설이 협력 업체와 `2025 H-Leaders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달 11일 현대건설은 이한우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협력사 업체 대표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2025 H-Leaders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현대건설과 협력 업체 간의 유기적인 상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협력 업체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우수 협력 업체 `H-Leaders` 200개 사와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H-Prime Leaders` 42개 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H-Prime Leaders 대표에게는 인증서와 위촉패를 전달했다. 안전ㆍ품질ㆍ공정ㆍ협력ㆍ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낸 8개 우수 기업에게는 포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외에도 종합평가 가점, 입찰제한 면제 등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H-Leaders와 H-Prime Leaders는 현대건설의 우수협력업체선발제도로, 2000여 개 협력 업체 가운데 분기별 현장 평가와 연간 본사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다. 이날 현대건설은 세미나에서 경영현황, 안전ㆍ보건 경영전략, 구매정책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협력 업체들과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타개할 대응 방안과 각 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한우 현대건설 신임대표는 "건설업의 성과는 현장에서부터 이뤄지는 만큼 현장의 수행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대건설과 협력 업체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고 다양한 현장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강화해 윈윈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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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원종공항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10일 부천시는 원종공항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성림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사업시행기간 변경 ▲관리처분계획 변경(분양가 및 조합원 분담금 변동ㆍ정비사업비 증가) ▲설계 변경(면적ㆍ입면 변경 등) 등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원종로85번길 81(원종동) 외 7필지 일대 7583.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93가구 ▲62㎡ 2가구 ▲72㎡ 26가구 ▲74㎡ 9가구 ▲84㎡ 77가구 등이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오정초등학교, 수주중학교, 수주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고강선사유적공원, 은데미공원, 원종어울림공원 등도 주변에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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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KDI는 이달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2024년 11월에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0.4%p가 낮아진 것이다. KDI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상반기 0.9%, 하반기 2.2% 성장해 연간 1.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 침체와 서비스업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조업 증가세마저 둔화하면서 성장 동력이 약화했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보면 소비는 고금리 기조와 정국 불안에 따른 심리 위축으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민간 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도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종전(2.1%)보다 소폭 낮은 전망치인 2%를 예상했다. 건설투자는 수주 부진 영향으로 기존 전망치인 -0.7%보다 낮은 -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통상환경 악화로 1.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상품 수출 전망치는 종전 1.9%에서 1.5%로 하향 조정됐다. 경상수지 흑자 폭 전망치도 930억 달러에서 897억 달러로 내렸다. KDI는 내수 부진에 따른 낮은 수요 압력으로 올해 소비자물가는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국제 통상 분쟁이 격화할 경우 우리 경제에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미국 통상 정책의 변화가 대상ㆍ시기ㆍ정도에 따라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대내외 투자 수요가 축소되면 우리 수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KDI 관계자는 "종전 전망 때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이 시간을 두고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속도가 생각보다 빨랐다"며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미국 정부 정책에 따른 통상 갈등이 더욱 격화하거나, 정국 불안이 예상보다 장기화한다면 성장률은 1.6%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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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에코델타시티`에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이달 11일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분양 전환 선택형(6년 임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양 전환 선택형 공공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거주한 이후 임대 종료 시점에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해당 단지의 친수구역 내 25ㆍ26블록에 임대주택 1674가구(전용면적 85㎡이하)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신규 사업 참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공급 가구수의 90%는 청년과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신생아ㆍ노부모 부양가족 등을 대상으로 특별 공급한다. 나머지 10%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일반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해 시민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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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지하철 4로선 미아역 인근 오패산 자락 구릉 노후 저층 주거지가 7500가구 규모의 `숲세권`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최근 강북구 미아동 258 일대 및 번동 148 일대 재개발 2곳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오패산 자락에 접한 제1종주거지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토지등소유자가 많아 그간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노후주택이 밀집한 데다 최대 높이차가 지상 최대 60m 이상(최고 114mㆍ최저 46m)으로 보행이 불편하고, 주민 대부분이 마을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경사가 급하고 도로가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시는 열악한 주택, 도로 등의 정비 필요성과 오패산과 맞닿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먼저, 그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 여건을 고려해 사업성 개선 방안을 적용했다. 용도지역을 제1종ㆍ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까지 상향하고 유연한 높이 계획을 수립했다. 강북구 오패산로60길 17-6(미아동) 일원 15만6651㎡를 대상으로 하는 미아동 258 일대 재개발사업은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약 4200가구 등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강북구 오현로25길 22(번동) 일원 10만8735㎡의 번동 148 일대 재개발은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29층 공동주택 약 3300가구 등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는 2곳을 합쳐 약 75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사업성 보정계수는 최대치인 2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번동 148 일대의 경우 현재 용도지역(제1종일반주거지역) 대비 과밀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현황용적률을 기준 용적률로 인정해 사업성을 높인다.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공원을 구역에 편입해 확대 재조성하고, 상부에는 공원을, 하부에는 도로ㆍ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기반시설 복합화를 추진한다. 급경사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기존 도로 체계도 정비한다. 오패산로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폭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고려해 미아동 남동쪽에는 도로를 신설키로 했다. 도로 길이는 짧게 하면서 경사도를 낮추는 도로 선형을 확보해 구역간의 연결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사지 특성을 활용한 하부(용적률 미포함 면적)에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데크형 대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엘리베이터ㆍ에스컬레이터ㆍ경사형 보행로 등을 설치해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경관이 형성되도록 주변 지역~대상지~오패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하고, 통경축 주변과 오패산ㆍ공원 연접부 등은 중저층으로 낮추고 그 외 이면부는 높아지는 높이 계획을 통해 입체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토록 했다. 한편, 시는 이번 2곳을 포함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49곳 중 91곳(16만 가구) 기획을 완료했으며, 이 중 32곳은 정비구역 지정, 4곳은 사업시행인가, 2곳은 착공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개소가 위치한 강북구는 7곳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아동 130 일대 재개발의 경우 지난 1월 오세훈 시장이 현장점검에 나선 입체공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다음 달(3월) 중 기획을 착수해 연내 기획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그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노후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오패산 자연이 담긴 쾌적한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초점을 줬다"며 "편리한 교통과 보행, 녹지가 연계된 살기 좋은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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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호계온천주변지구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완료했다. 지난 10일 안양시는 호계온천주변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준회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 915 일대 3만9751.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9.49%, 용적률 299.28%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10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64가구 ▲59A㎡ 381가구 ▲59B㎡ 35가구 ▲74A㎡ 58가구 ▲74B㎡ 55가구 ▲84㎡ 318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은 호계초등학교, 부림중학교, 평촌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한림대성심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호계온천주변지구는 2014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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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사업 인ㆍ허가 취소로 무산 위기에 처해있던 평택시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도의 적극행정으로 정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평택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칠원동 인근 38만5326㎡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3927가구 및 도로, 공원, 초등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추진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농지법」 규제 사항까지 발견돼 사업 인ㆍ허가 취소 위기에 처해 있었다. 현행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를 일반법인이 소유하기 위해서는 농지전용협의를 완료해야 한다. 당초 사업시행자였던 A사는 협의 완료 뒤 수촌지구 편입농지를 취득했으나 2014년 폐업했다. 문제는 현재 사업시행자인 B사가 2016년 해당 농지를 인수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A사 폐업과 사업 방식 변경에 따라 농지전용협의 효력이 단절됐다는 점이다. 도가 이를 처분하도록 하지 않고 새로운 농지전용협의를 할 수 있는지가 쟁점으로 대두됐다. 도는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적극행정 차원에서 농지전용협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그 과정에서 농지 소유 문제가 농지 처분 의무 등의 규제와 연관돼 있고 법제처 유권해석이 명문화 되지 않은 점을 발견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도 고문변호사 법률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농지 처분 없이 다시 농지전용협의를 할 수 있다는 도의 의견을 인용한다는 감사원 답변을 최근 받았다. 감사원은 농지 취득 과정이 적법한 점과 투기 목적 등의 고의성이 없고 사업 취소에 따른 실익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인ㆍ허가 취소, 해당 농지의 처분 뒤 재취득 없이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평택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9년 준공 예정으로 약 2조5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약 1만2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지전용 인ㆍ허가 과정에서 민원인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좋은 예"라면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적극행정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농지전용 행정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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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침체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이달 12일 서울시는 다음 달(3월)부터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DP 일대는 의류 도소매 중심지로 시작해 1990년대 `패션 1번지`로 불리며 국내 패션산업 성장을 이끌었지만 최근 유통시장 다양화ㆍ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침체한 상태다. 이에 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DDP 일대를 복합문화축으로 정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동대문 일대 노후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해제됐던 정비예정구역을 재지정하는 등 DDP를 중심으로 한 패션ㆍ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용역은 재지정된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DDP 일대는 노후화된 건물이 다수 분포한 데다 건물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문화시설ㆍ녹지 등의 공간이 필요한 만큼, DDP 방문객이 주변 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공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DDP 인근에 자리한 훈련원공원과 곳곳에 산재해 있는 녹지공간을 연계하는 한편, 산업ㆍ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심공동화를 막기 위한 주거 도입 등의 내용도 담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DDP 일대가 세계적인 디자인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 활력을 이끌어줄 상권 전반의 활성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쇠퇴하고 있는 DDP 일대에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동대문 일대를 도심권 최대 랜드마크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을 통해 정비계획이 수립되면 DDP 일대에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지고 신규 개발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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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덕천3구역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완료했다. 최근 북구는 덕천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동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에 따라 지난달(1월) 24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북구 덕천동 361 일대 1만6070.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3.07%, 용적률 281.13%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4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161가구 ▲59B㎡ 76가구 ▲74A㎡ 48가구 ▲74B㎡ 27가구 ▲74C㎡ 21가구 ▲84A㎡ 45가구 ▲84B㎡ 51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동역이 500m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덕성초등학교, 가람중학교, 낙동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메가마트, 뉴코아, 부민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 역시 용이하다. 한편, 덕천3구역은 2019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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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3월 부산광역시에서 `동래반도유보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달 11일 반도건설은 자사가 부산시 동래구에 시공하는 `동래반도유보라`를 올해 3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주인 시행사는 에쓰앤디다. 애쓰앤디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공동주택 3개동 400가구 규모(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과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와 원동IC, 남해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낙민초와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ㆍ고 등 명문 교육시설이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동래구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탑마트와 메가마트, 수안인정시장, 동래시장, 부산 지방법원, 검찰청, 세무서, 구청 등이 있다. 벚꽃축제로 유명한 온천천 시민공원과 온천천 카페거리,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친환경ㆍ체육시설도 인접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부산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의 내년 1월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동래역 주변에서는 연면적 7858.74㎡,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은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영유아체육놀이방, 북카페, 동아리방, 평생학습장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낙민동 수민어울공원 안에는 연면적 722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2028년 건립 예정인 해당 체육센터는 실내 수영장과 실내서핑장, 체력단력장, 헬스장, 국민체력 100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급경사가 많은 부산에서도 해당 사업장은 평지에 위치해 입주민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어린이집 등의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래구 핵심 입지에 지상 42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설계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통팔달 교통환경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개발 호재, 차별화된 조망권 등이 입소문 나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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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사유지도로의 관리 소재를 명확히 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유지도로의 관리 및 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을 지난 7일 대표발의 했다. 천 의원은 "사실상의 도로로서 불특정 다수인이 통행에 이용해 온 사유지 등(이하 사유지도로)을 둘러싸고 소유권ㆍ통행권 간 충돌, 지방자치단체의 점용으로 인한 법적 다툼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특히 사유지도로에 도로ㆍ상하수도관 파손 등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때 토지등소유자가 비협조적인 경우에 조치할 수 있는 규정이 미비하다"며 "이 경우 지자체에서 사유지도로를 무단 점용해 정비하면 토지등소유자의 소송 제기로 이어지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유지도로에 안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책임 소재가 모호하다"며 "주민들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끼칠 수 있음에도 현행법 체계에서는 해결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에 천 의원은 "사유지도로의 관리 및 정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특별법을 제정해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라며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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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6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권 주인을 정하는 절차에 다시 돌입한다. 지난 10일 공덕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칠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8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4월 7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40억 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 10억 원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하는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에서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가능하다. 이 사업은 마포구 마포대로14길 14(공덕동) 일대 1만1301.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4.45%, 용적률 234.4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1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4㎡ 19가구 ▲59㎡ 80가구 ▲84㎡ 67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공덕역이 약 4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공덕초등학교, 동도중학교, 환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롯데아울렛, 서울적십자병원 등이 있어 양호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10년 3월 4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공덕6구역은 2021년 3월 16일 조합설립인가, 2024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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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입찰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7일 미아9-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기혁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4월 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0억 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150억 원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강북구 도봉로22길 9(미아동) 일원 10만2371.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2개동 17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약 7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송중초등학교, 신일중학교, 신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대한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미아9-2구역은 2016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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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이하 가락1차현대) 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이달 6일 송파구는 가락1차현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두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따라 지난달(1월) 24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송파구 동남로 160(문정동) 3만3953.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1.16%, 용적률 299.2%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2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8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4㎡ 72가구 ▲59A㎡ 59가구 ▲59B㎡ 20가구 ▲84A㎡ 230가구 ▲84B㎡ 13가구 ▲84C㎡ 38가구 ▲84D㎡ 42가구 ▲84E㎡ 34가구 ▲84T㎡ 9가구 ▲110A㎡ 183가구 ▲110B㎡ 60가구 ▲110C㎡ 67가구 ▲110T㎡ 7가구 ▲168M㎡ 6가구 ▲168P㎡ 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이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문정초ㆍ중, 송파중, 가원중 등이 있다. 여기에 인근에 문정근린공원, 개롱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가락1차현대는 2019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예정 공사비는 4015억2651만7854원(3.3㎡당 840만 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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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그간 `로또 청약` 등으로 비판받던 무순위 청약이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선된다. 이달 11일 국토교통부는 무순위청약제도를 개편하고, 올해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1ㆍ2차 청약에서 미달했거나 계약 포기 등으로 생기는 잔여 물량에 청약을 다시 받는 제도다. 미분양 우려가 컸던 2023년 2월 말 대폭 풀린 무순위 청약 요건이 다시 강화되는 것은 2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국내 거주 성년자라면 조건 없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어 과열 양상을 빚은 `무순위 청약`은 신청자격을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거주지 요건은 지자체가 지역별 여건과 분양상황 등에 맞게 탄력적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시세차익이나 분양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거주 조건을 부여하고,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거주 요건 없이 전국 단위로 청약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이달 2가구의 무순위 청약에 120만 명이 몰린 세종시의 경우, 세종시장이 세종시 또는 충남권 거주자만 무순위 청약에 신청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해 거주 요건을 탄력적으로 부과하도록 허용하면 청약제도가 시장 상황에 따라 빈번하게 변경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일부 인기 단지에서 부양가족수 가점을 더 높게 받기 위해 위장전입 등이 만연한 문제도 근절에 나선다. 부양가족 점수 산정 시 실거주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ㆍ초본 등을 통해 이를 단편적으로 확인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부양가족의 `입주자모집공고일 이전 직계존속(3년간) 및 30세 이상 직계비속(1년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병원과 약국 등 이용)`을 추가로 확인하는 등 실거주 여부를 보다 실효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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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지방자치단체 관련 위원을 위촉하고 부동산 공시가격의 산정 산식을 공개하는 등 공시가격의 적정성을 제고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지난 7일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현행법은 표준지공시지가ㆍ표준주택가격ㆍ공동주택가격 등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이, 개별공시지가ㆍ개별주택가격 등은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러나 국토부 장관이 공시하는 공시가격에 대해 지자체가 의견을 제시하거나 검증하는 절차가 미흡하다"며 "중앙부동산공시위원회에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추천하는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년 공시가격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다"며 "공시가격의 구체적인 산정 산식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부동산 공시가격의 적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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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2024년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금액이 7조 원을 돌파해 1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달 1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2024년 연간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12월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105건, 거래금액은 7조8128억원으로 2023년(80건ㆍ3조6306억원)과 비교해 거래량은 31.3%, 거래액은 115.2% 증가했다. 거래량이 100건을 넘긴 것은 2021년 이후 3년만이며, 거래금액의 경우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월별로 보면 거래량은 2024년 1월(9건)부터 월 10건 이내 거래가 되다가 같은 해 12월 22건으로 20배가량 뛰었다. 월 거래량이 20건을 넘긴 것은 2021년 5월(20건)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거래금액도 2024년 1월 1930억 원에서 시작해 같은 해 12월에는 7751억 원으로 약 4배 늘었다. 권역별로는 GBD(강남구, 서초구)가 53건, 3조891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거래량 120.8%, 거래액 360.1%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YBD(영등포구, 마포구)는 9건으로 30.8%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270.4% 증가하면서 1조1455억원으로 마감했다. CBD(종로구, 중구)는 2024년(15건, 7655억원)과 동일한 거래량을 보였으며 거래금액은 2조3925억원으로 212.5% 증가했다. 사무실(집합)시장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2024년 거래량은 1607건, 거래금액은 3조1739억 원으로 2023년(1048건ㆍ2조3067억 원)과 비교해 각각 53.3%, 37.6% 증가했다. 또 부동산플래닛이 업무시설 대상 방문조사 및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2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2.92%로 같은 해 11월(2.75%) 대비 0.17%포인트(p) 상승했다.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2024년 3월 1조5272억 원, 같은 해 11월 1조8509억 원 등 이때 대형 거래가 다수 성사돼 전체 거래금액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기에 쉐어딜 방식으로 거래된 건까지 포함하면 전체 거래금액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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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미신고된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해 올해 9월까지 영업신고 또는 용도변경 신청을 받는다. 지난 10일 시는 미신고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해 올해 9월까지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변경 신청을 받을 방침이며, 자진 신고 시에는 이행강제금 등의 행정조치를 2027년까지 유예하겠고 밝혔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주방, 세탁 공간 등을 갖춘 장기 거주형 숙박시설로 오피스텔과 유사하지만 주택으로는 인정되지 않아 전입신고 등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16일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더불어 2024년 10월 16일 이전 건축허가 신청 건을 대상으로 복도ㆍ주차장 기준 및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을 허용하는 등 적법 용도로의 변경을 허용하는 것으로 관련 법을 일부 개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국토부가 발표한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미신고된 생활형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생활형숙박시설 총 3484실 중 26%인 917실이 미신고 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번에 적법 신고를 할 경우에는 이행강제금 등의 행정조치를 2027년까지 유예할 방침"이라며 관련 행정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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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올해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다시 하락했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올해 1월 CBSI가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7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BSI는 건설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밑돌면 현재의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2024년 10월(70.9)부터 전월 대비 2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같은 해 12월(66.9→71.6)에는 건설사들의 연말 수주 물량이 몰리며 전월 대비 4.7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지난 1월에는 수주 증가 효과가 사라지며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건산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수주 증가 효과로 상승했던 CBSI가 다시 하락하며 체감건설경기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보면 신규 수주 지수(62.6)가 6.8포인트 떨어진 영향이 컸다. 수주 잔고 지수는 76.8로 5.4포인트, 자금 조달 지수는 67.6으로 3포인트 각각 내렸다. 자재 수급 지수도 전월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84.3으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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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5만 가구 이상의 신축매입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11일 LH는 수도권 4만2000가구 이상, 지방권 8000가구 이상 신축매입임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거 지원 수요가 높은 수도권 비중이 84% 수준이다. 신축매입임대사업은 LH가 사전에 민간에서 건축 예정(또는 건축 중)인 주택을 매입 약정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방식이다.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보다 사업 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긴 올해 1월 신축매입임대공고를 시행했다. 이에 발맞춰 설명회 역시 2024년보다 2개월 앞당긴 이달 13일 진행한다. 설명회는 ▲신축매입임대사업 설명 ▲수도권 본부별 2025년 신축매입 추진 계획 소개 ▲신축매입 금융 지원 안내 및 사업 Q&A ▲신축매입 공사비연동형제도 소개 ▲기존주택매입사업 설명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설명회 당일 지역별ㆍ금융권 상담 부스를 마련해 1:1 맞춤형 상담도 지원한다. 신축매입임대사업은 감정평가 방식으로 매입 가격을 산정하지만, 수도권 50가구 이상 주택의 경우 건물 가격은 외부 원가계산 용역 기관에서 산정한 금액을 활용하는 공사비 연동형 방식(매도인이 제출한 도면 기준)을 병행해 적용한다. 기존주택매입사업은 도심 내 준공된 주택을 LH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매입 가격은 토지는 감정가액, 건물은 재조달원가(내용년수 따른 감가 반영)의 100%로 책정한다. LH 관계자는 "건설ㆍ지역 경기 활성화 및 보강을 위해 주택 공급 확대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민간 건설사 및 주택 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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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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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두산밥캣이 지난해 건설장비 업황 둔화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밥캣은 최근 지난해 연간 매출액 8조5512억 원, 영업이익 87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2%, 37%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10.2%로 집계됐다. 제품별ㆍ지역별 매출도 하락했다. 달러 기준으로 제품은 소형 장비 15%, 산업차량 22%, 포터블 파워 16%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북미 17%, EMEA(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21%, ALAO(아시아ㆍ라틴 아메리카ㆍ오세아니아) 5% 줄었다. 4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높은 기저효과로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29% 축소했지만, 3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21%, 영업이익 44% 늘었다. 두산밥캣은 올해 고금리 속에서 제품 수요가 지속해서 이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은 전년보다 1% 감소한 8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판매처 다각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의 영향으로 9% 감소한 8000억 원을 제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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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전ㆍ월세 신고제의 과태료를 단순 지연 신고일 때 최대 10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주택임대차거래신고제도(이하 임대차거래신고제)와 관련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일부 완화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임대차거래신고제는 정보 공개를 통해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헤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현행 시행령에는 임대차거래를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 계약금액과 지연기간에 따라 최소 4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 100만 원인 현행 과태료 기준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신고 대상자 43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과태료 금액이 많다"고 답했다. 또한 단순 지연 신고한 경우에 부과되는 과태료 상한이 거짓 신고한 경우와 동일하게 100만 원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에 대해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토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단순히 지연 신고한 경우에는 과태료 상한액을 최대 30만 원으로 낮추고, 거짓 신고한 경우에는 현행 과태료 부과 기준인 100만 원을 그대로 유지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주민센터에 확정일자 부여만 신청하고 임대차거래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임대차 신고 대상임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알림톡 발송 체계를 상반기 중에 구축하고, 온ㆍ오프라인 집중 홍보 등을 통해 임대차거래신고를 독려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단순 실수로 지연해 신고한 서민 임차인에게 과중한 부담을 지우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임대차거래 지연 신고를 방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고율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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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남은 최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이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주택임대차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부동산중개업사무소를 통해 1억 원 이하 전ㆍ월세 계약을 체결하면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도의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 시행된 2024년 8월 1일 이후 계약 건부터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전ㆍ월세 임대차 계약일 기준 2년 내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거래당사자인 임차인(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할 수 있으며, 시ㆍ군ㆍ구 부동산 중개업 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ㆍ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구비해야 할 서류는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 영수증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이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또는 인감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경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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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동양동부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권 주인공을 찾기 위한 일정을 공유했다. 지난 10일 동양동부맨션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준영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8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3월) 11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장등로 28(신천동) 일대 2132.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1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5A㎡ 50가구 ▲65B㎡ 50가구 ▲65C㎡ 50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천초, 동천초, 청구고, 중앙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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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삼성SDI 고전압 배터리 팩을 장착한 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번 리콜 대상으로 스텔란티스 15만 5096대, 폭스바겐·아우디 4616대, 포드 2만 484대 등이 생산한 자동차 18만 196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리콜 원인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팩에서 셀 분리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리콜 원으로 꼽았다. 이는 다른 셀 내부 상호작용과 결합해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 때문이다.   이번 리콜에서 스텔란티스의경우 지프 랭글러 4xe 2020~2024년형과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2022~2024년형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15만 5096대에 이른다.    포드 차량은 포드 이스케이프 2020~2024년형과 링컨 코세어 2021~2024년형이며, 폭스바겐그룹 차량의 리콜 대상은 아우디 A7 2022년형과 Q5 2022~2023년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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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소사3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3일 부천시는 소사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찬종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제1항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천시 부일로568번길 15(소사동) 일원 7만6072.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개동 16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0㎡ 132가구 ▲59㎡ 595가구 ▲74㎡ 393가구 ▲84㎡ 529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서해선 소사역이 400m 거리에 있는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원미초등학교, 계남중학교, 시온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부천성모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한편, 2008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소사3구역은 같은 해 8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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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2024년 4분기 매출이 1조5148억 원이라고 밝혔다. 최근 아이에스동서는 2024년 4분기 매출 1조5148억 원과 영업이익 173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수준이지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영업이익률은 1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여기에 전략적 사업 추진에 따른 매출총이익률도 전년 대비 1% 상승한 25.9%를 기록하는 등 매출원가율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로는 ▲건설 부문 8258억 원 ▲환경 부문 3825억 원 ▲콘크리트 부문 1649억 원 ▲이차전지 부문 1163억 원이다. 2024년 부채액은 전년 대비 4689억 원 감소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10.4%p 줄어든 128.7%를 기록했다. 차입금은 전년 대비 922억 원 감소한 1조4335억 원을 기록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강화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차전지 폐배터리시장 부진이 겹치면서 2024년 당기순손실을 입었다. 폐배터리시장과 건설 폐기물 처리업의 어려움이 계열사의 영업권 및 자산 손상 평가에 대폭 반영됐다. 회사 측은 건설 경기 회복과 전기차 상승 사이클에 대비해 내실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가치사슬 기술력을 개선하고,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럽 내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들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 중인 유럽법인(BTS Technology)의 폴란드 신공장이 올해 2분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올해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선별한 신규 수주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지속적인 흑자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올해 고양덕은 `DMC아이에스BIZ타워한강(6ㆍ7BL)` 오피스텔 완판의 영향으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하고, 하반기 경산중산지구 분양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에스동서는 이달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제외한 보통주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회사 측은 "올해 당기순이익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현금을 수반하는 손실성 금액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영업이익률은 별도 기준 17.8%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주주환원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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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원종동 153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최근 부천시는 원종동 153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수옥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 및 제5항,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따라 지난달(1월) 22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천 오정구 성오로101번길 55(원종동) 외 18필지 4062.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0.03%, 용적률 249.65%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1㎡ 13가구 ▲50㎡ 13가구 ▲56A㎡ 12가구 ▲56B㎡ 11가구 ▲59A㎡ 23가구 ▲59B㎡ 16가구 ▲59C㎡ 11가구 ▲59D㎡ 12가구 ▲84㎡ 11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천IC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서울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대명초등학교, 덕산중학교, 원종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오정대공원, 덕산어린이공원, 부천둘레길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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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이 이달 11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특별계획구역(자족1-1ㆍ2ㆍ3, 자족2, 연결구간)에 들어설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설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이달 11일부터 실시하고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약 6만㎡ 부지에 사업비 1조900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연면적 44만㎡ 규모의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국내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공모에선 최대 5개사의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며, 시공능력평가 1~10위 건설사는 2개사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지역 건설사는 최소 20% 이상 의무 참여해야 하며, 도내 중소기업이 포함될 경우 최대 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지난해 시행된 제3판교 테크노밸리 기획 디자인 공모 당선작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경우 가점(5점)이 부여된다. 참가의향서는 이달 18일, 사업신청 확약서는 오는 3월 11일에 접수하고,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단지 내에는 지식산업센터(약 28만6000㎡), 업무시설(약 5만4000㎡), 상업시설(약 1만4000㎡), 기숙사(약 5만2000㎡), 대학시설(약 3만30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1ㆍ2판교 테크노밸리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주거ㆍ여가공간의 부족, 주말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 첨단학과 유치, 기숙사 1000호 공급, 복합상업시설을 도입해 `직ㆍ주ㆍ락ㆍ학(職住樂學)`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초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혁신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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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올해 토지 위치와 실제 위치가 서로 다른 `지적(地籍)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30개 시ㆍ군, 75개 사업지구, 1만6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적공부(地籍公簿)는 토지대장, 임야대장 등 지적측량 등을 통해 조사된 토지의 표시와 해당 토지의 소유자 등을 기록한 대장과 도면을 말한다. 지난해 9월에는 도 주관으로 사업의 우선순위,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한 선제적 사전검증을 실시해 시ㆍ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지적재조사와 마을안길 조성사업, 도로개설공사 등 각종 개발사업을 협업 추진함으로써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이를 보상 업무 등에 활용한 바 있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토지현황조사, 일필지 측량을 통해 경계를 새롭게 설정한다.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경계를 결정하고,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를 최종 확정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정확한 위치와 경계를 알게 되며, 맹지와 같이 이동수단의 진입이 불가능한 토지를 현실 경계에 맞춰 바꿀 수도 있기 때문에 토지의 활용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경계분쟁 해소 등 도민 재산권 보호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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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오는 3월 4일까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에 도로ㆍ누리길 조성 등 사업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유형으로는 ▲도로, 공원, 마을회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여가녹지, 경관사업 등 개발제한구역을 매력 있는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문화사업 ▲지정 당시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개량 보조사업 ▲지정당시거주 가구 중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비용보조사업 등이 있다.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생활불편 사항, 복지향상이나 주민소득증대사업 등 필요한 주민지원사업이 있을 경우 시ㆍ군의 담당부서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각 시ㆍ군 개발제한구역 담당 부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3월 4일까지 도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도가 서면ㆍ현장평가, 외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다음 주민지원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 최종 선정은 올해 9월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국비 128억 원, 지방비 45억 원 등 173억 원을 투입해 수원시 상광교동 구거 정비사업, 고양시 독곶천 개수공사, 하남시 친환경 검단산 누리길 조성 등 31개 주민지원사업을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은 엄격한 규제로 기반 시설과 생활 여건이 여전히 열악하다"며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보전부담금 면제, 연차적 재정지원 등 시ㆍ군에서 직접 시행하기 부담스러웠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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