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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폐의약품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6월 우정사업본부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폐의약품 수거량은 2022년 7~9월 월 평균 11.8톤에서 2023년 월 평균 15.6톤으로 약 32% 증가했는데, 이는 우체통 활용 수거사업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간접 홍보 효과를 통해 시민들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오는 11월 중순부터는 근로복지공단도 폐의약품 분리배출 사업에 동참의사를 밝혀 서울지역본부 및 강남지사 등 총 9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폐의약품 분리배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민ㆍ관 협력 사업 강화를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장소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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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남동국가산업단지내 승기천 보행교량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돼 밤에도 빛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고 이달 31일 밝혔다.
인천 산업단지는 인천 제조업 총 생산액의 65.8%, 고용의 61.1%를 담당하는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지난 50년간 산업화와 국가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최근 산업시설ㆍ기반시설ㆍ근로인력의 삼로(三老) 현상과 함께 산업공동화, 기업 영세화에 따른 고용의 질 악화로 산단의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젊은 인력의 취업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공장 밀집지역 이미지를 벗고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인천시는 산업단지 고유의 자산과 가치를 활용해 산업공유지 기능을 확대하고, 산단을 보고, 즐기고, 일하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승기천 보행교량 환경개선사업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남동산단이 노후화되면서 생기는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거지와 산업단지 교류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부적으로는 ▲노후화된 교량 보행로에 낮과 밤을 콘셉트로 한 바닥 패턴 디자인 적용 ▲교량 난간 및 주탑 구조물 색채보정, 경관조명ㆍ미디어파사드 설치 등을 추진됐는데, 지난 5월 공사에 착공해 10월 준공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남동산단이 밤에도 빛나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시작점을 알리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인천의 산업단지가 물리적 장소의 한계를 벗어나 `시민이 찾고 머물고 싶은 혁신적ㆍ역동적 초일류 산업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1 · 뉴스공유일 : 2023-10-3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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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은 이달 31일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근절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약근절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4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련 기관 합동으로 시작한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으로 김형대 의장은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촬영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간다. 김형대 의장은 다음 주자로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과 복진경 강남구의회 의원을 지목했다.
김형대 의장은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마약의 위험성이 퍼지면서 마약 근절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는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23명의 의원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에서는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조례(안)을 발의하고, 불법 마약류에 대한 구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구에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요청하는 등 강남구 실정에 맞는 마약류 근절 방안 제안했으며, `마약근절대책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마약류 확산 방지 대책 및 마약류 완전 근절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강남을 만드는 데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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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29일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린 `2023 강남구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윤수 운영위원장ㆍ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이호귀ㆍ김영권ㆍ이향숙ㆍ복진경ㆍ안지연ㆍ이도희ㆍ강을석ㆍ이성수ㆍ이동호 의원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강남구협의회와 강남구새마을부녀회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활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남구의회 의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강남구협의회와 강남구새마을부녀회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도 지도자 여러분을 도와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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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확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오는 11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수급받는 만 65세 미만 장애인도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장애인이 만 65세가 되고 노인장기요양급여를 수급하게 되면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감액 또는 삭감시켰으며, 만 65세 미만 장애인이 노인성 질환 등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수급받는 경우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없었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받는 만 65세 미만 장애인까지 모두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수급받을 수 있게 관련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만 65세가 됐다는 이유로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감액 또는 삭감시키는 것은 고령 장애인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2020년 12월 「대한민국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활동지원법)」이 개정됨에 따라 만 65세 미만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서울형 활동지원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이에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개선안으로 매년 약 430명이 수혜를 받을 것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인성 질환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지역사회 활동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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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자율차 임시운행허가 절차가 `임시운행 신속허가제 도입`과 `동일 자율차 인정범위 확대`를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율차 임시운행허가제도는 민간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정식 등록 없이도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무인자율차를 포함한 모든 자율차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한 안전운행요건을 충족한 경우 교통약자 보호구간을 제외한 전국 모든 도로에서 운행이 가능하다.
이번 제도 개선은 ▲임시운행 신속허가제 도입과 ▲동일 자율차 인정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다.
신속허가제는 임시운행허가 시 기존의 허가실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시험운행(실차시험)을 면제해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이전 대비 30% 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허가된 차량에 비해 센서 등의 사양이 동일 등급 이상인 차량은 제작사 또는 모델이 변경되더라도 동일 자율차로 인정해 서류심사만 진행하는 것으로 허가요건을 완화함으로써 규제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자율차 임시운행허가제도는 자율차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민간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해왔으며, 현재 65개 기관에서 개발한 417대의 자율차가 전국에서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30 · 뉴스공유일 : 2023-10-3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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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파 밀집을 모니터링해 위험시 경찰ㆍ소방에 즉시 전파하는 현장인파관리시스템 시범서비스가 도입된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서울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5대 대도시 30개 지역에서 인파관리시스템 시범서비스를 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파관리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정보와 해당 지역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인파밀집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가 이번에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중 30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해 연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범서비스 지역은 서울 이태원ㆍ신촌, 부산 벡스코ㆍ광안리 해수욕장, 인천시 부평역 인근ㆍ문학경기장 일대, 대전시 동구 중앙시장ㆍ엑스포 시민광장, 경기 수원역 로데오거리ㆍ고촌역 인근 등이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템 알고리즘 기준을 마련하고 전기통신사업자에게 기지국 접속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또한 올해 7월 중점관리지역 10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동통신 3사와 기지국 접속정보 제공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인파관리시스템의 정식 서비스 개시 전에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용 기간을 운영해 실제로 시스템을 사용하는 지자체 상황실 등 담당자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의 기능과 성능을 보완함으로써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자체 상황실 담당자는 인파관리시스템을 통해 지리정보체계(GIS) 상황판에서 지역의 인파 밀집 정도를 그래픽 형태의 히트맵(heatmap)으로 파악할 수 있다. 위험 수준에 따라 위험경보 알림을 받게 되면 CCTV 등을 통해 현장 위험 상황을 교차 확인한 후 경찰ㆍ소방에 즉시 전파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중점관리지역은 서울 이태원, 김포골드라인 등 주요 인파밀집 위험지역을 포함한 전국 인파 밀집 지역과 축제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 수요조사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 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과학적 심사를 위해 중점관리지역 선정은 대상 지역에 대한 인파 밀집도와 도로 위험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인파 밀집도는 통신사 기지국 접속정보를 기반으로 한 단위 면적 당 인파의 밀집 정도를, 도로 위험도는 도로의 폭ㆍ경사도ㆍ길이와 같은 공간 특성과 지하철역ㆍ버스정류장 등의 접근성, 승하차 인원 등 교통 특성을 기반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제2의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학적 재난관리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인파관리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인파안전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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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26일 오후 국립국악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열린 `제10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에 참석했다.
국악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밀미리 도당제와 대취타 공연,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ㆍ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복진경ㆍ강을석ㆍ이성수ㆍ김형곤ㆍ이동호ㆍ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축제를 즐겼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높아지는 위상과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 전통문화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이 전통예술을 향유하는 축제의 장이자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0-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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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25일 세곡동 산1-7 일대에 조성된 강남세곡체육공원 준공식에 참석했다.
`강남세곡체육공원`은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 3월 공원 명칭 공모와 투표를 통해 돌산체육공원에서 강남세곡체육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면적 4만3968㎡의 규모로 축구장, 테니스장, 다목적운동장,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준공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체육공원 탄생을 기다렸던 주민 300여 명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진행했으며,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ㆍ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김광심ㆍ복진경ㆍ안지연ㆍ이도희ㆍ강을석ㆍ이성수ㆍ김형곤ㆍ김진경ㆍ손민기ㆍ이동호ㆍ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준공을 기념하고 조성된 공원 현장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애타게 염원했던 강남세곡체육공원이 완공된 만큼 많은 분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공원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시며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구의회에서는 체육 및 여가시설 확충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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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24일 강남구청에서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친선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ㆍ경제ㆍ문화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인수 부의장이 참석해 나주시와 더불어 나주시의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전인수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친선협약을 계기로 서로의 정보와 지혜를 나누며 상호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5 · 뉴스공유일 : 2023-10-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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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23일 오후 학여울 SETEC에서 실시된 `2023년 강남구 안전한국 훈련`에 참석해 현장훈련을 점검하고 민ㆍ관ㆍ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마지막 재난대응 훈련인 제3회차 안전한국 훈련은 유기적이고 긴밀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대응역량을 향상하고자 실시됐며, 유관 기관 초기대응 훈련 및 대피훈련 실시ㆍ구조활동 참관ㆍ통합지원본부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안전훈련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이동호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청, 강남소방서, 강남ㆍ수서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와 민간기관 등 총 17개 기관 및 3개 단체가 진행한 재난대응 훈련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현장훈련에 직접 참여한 김형대 의장은 "최근 묻지 마 범죄나 테러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재난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각종 위기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 향상에 힘써주고 계신 유관 기관의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4 · 뉴스공유일 : 2023-10-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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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이달 23일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을 개정ㆍ고시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규정에는 신소재, 이차전지 등 첨단 신기술분야로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에게는 더 많은 훈련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겨있다.
이번에 확대되는 첨단 신기술 분야는 ▲신소재 개발ㆍ제조 ▲친환경ㆍ고기능 도료 코팅 ▲바이오의약품 생산ㆍ품질 관리 ▲디스플레이 생산ㆍ품질 관리 ▲이차전지 생산ㆍ품질 관리 등 최근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이며,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을 통해 무료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 기회도 확대된다. 장애인, 한부모가족 해당자,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아프간 특별기여자, 출소예정자 등 취약계층은 국민내일배움카드 계좌한도 300만 원을 모두 소진했을 경우는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생이 훈련을 들으면서 불가피한 사정으로 결석하는 경우에 대한 출석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제적기준을 합리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첨단 신기술 분야 훈련을 확대해 첨단 신산업에서 기술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청년들에게도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4 · 뉴스공유일 : 2023-10-2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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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율이 작년 기준 51.9%에서 1년 만에 81.4%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겨울철, 환절기 등 버스 이용을 위해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로, 전 연령에 걸쳐 시민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이번 온열의자 확대 설치를 포함해 약자와 함께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위한 대중교통 복지 확대 및 정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시해왔고, 즉시 시는 신속하게 온열의자 설치 확대에 나서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온열의자 경험은 65.2%(5942명),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중 만족도는 92%에 이르러 대부분의 시민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중 3433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승차대 4220개 중 2192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설치 물량은 총 124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주택 밀집 지역 등에 주로 설치돼 있는 `가로변 정류소` 온열의자는 설치율이 91.62%로 매우 크게 늘어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이 예상된다.
설치 확대를 위해 시는 예산 재배정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신속한 설치를 마치고 있다. 현재 성북구를 포함한 3개 자치구는 설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22개 자치구는 올해 안으로 100% 설치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는 금번에 설치하는 온열의자 상판부에 시정 및 구정을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자치구별 상이하게 제작된 온열의자 상판부를 펀(Fun) 디자인 및 해치 캐릭터 등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배포도 추진했다.
한편, 시는 향후 조속한 설치를 추진해 관내 온열의자 설치율 확대 및 정류소 이용 환경 편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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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ㆍ이하 공단)은 다음 달(11월) 10일까지 서울 주요 자동차전용도로의 교통관리시스템 세척 작업으로 해당 구간 교통을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작업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강남순환도로 등 총 6개 노선이다. 세척작업이 진행되는 교통관리시스템은 도로전광표지 27개와 가로등 주에 설치된 영상검지 카메라 82개로 총 109개다.
이번 세척작업을 통해 공단은 `실시간 교통상황`, `교통정체 예보서비스` 등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교통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도로전광표지의 시인성 향상 등 시민편의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전용도로의 세척 구간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하고 작업할 예정이다. 도로전광표지와 영상검지 카메라는 도로에서 8m~12m 높이에 있어 고소 작업차량을 이용해 근로자가 수작업으로 세척해야 하고 운전자의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주간 작업으로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작업 중 운전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충분히 배치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가능한 구간은 갓길작업으로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운행 속도를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교통통제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 이사장은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간 부분 교통 통제를 실시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리며, 작업통제 기간 해당구간 운행시 서행운전 해줄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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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안지연 의원(논현2ㆍ역삼1ㆍ역삼2)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이달 19일 제314회 강남구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개정안의 통과로 강남구에서는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용대상자도 기존의 여성운전자에서 임산부, 영유아와 고령 등 교통이용약자를 동반한 운전자로 확대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여성우선주차장이 여성의 안전한 주차장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오히려 사회갈등을 조장하거나 여성 대상 범죄의 빌미가 되기도 해 그 설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며, "주차장 이용에 대한 배려 대상을 성별에 국한하기보다는 영유아나 노약자 등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한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의 명칭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변경하고, 주차 대상을 기존의 여성에서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 또는 임산부를 동반한 사람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를 동반한 사람으로 변경된다. 임산부, 6세 이하의 영유아 동반자, 고령자가 주요 대상이지만 이동이 불편한 가족을 동반한 차량이라면 `가족배려주차장`에 우선 주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먼저 강남구의 공영 및 공영부설주차장에서 가족배려주차장이 조성되며, 향후 민간부설주차장으로도 확대시킬 예정이다.
강남구의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 대상은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이 설치된 43개소 공영주차장의 904면으로 전체 구획면의 약 17.8%가 설치돼 있다.
안 의원은 "심각해지는 저출생 위기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배려주차장의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및 이들을 동반한 사람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가족배려주차장을 통해 이동약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이와 함께 약자 동반가족을 배려하는 성숙한 주차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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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2024년부턴 기후위기 취약지역에 적응시설 설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자체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기후위기 취약지역에 적응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전국 61곳 기초 지자체에서 계획 중인 82건의 기후위기 적응시설 설치 사업으로 국고 95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적응시설 설치 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의 건물 옥상이나 주변 공원, 광장 등에 차열페인트, 벽면녹화, 물입자 분무, 결빙지 보행로 열선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유형으로는 ▲전통시장, 공원 등에 물입자를 분사하거나 그늘막을 조성하는 폭염대응 쉼터 조성(43억4000만 원), ▲취약계층 밀집지역의 노후주택이나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등 공동 이용 건축물에 차열페인트 도장(17억4000만 원), ▲결빙취약지 개선(12억 원), ▲소규모 공장 주변지역 적응시설 개선(8억 원), ▲야외에서 이동하면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이동식 폭염쉼터(2억2000만 원), ▲물순환 회복사업 등(12억 원)이 있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폭설 및 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의 보행로에 열선이나 발열섬유를 설치하는 사업 유형이 시범적으로 추가된다고 알려졌다.
환경부는 결빙취약지 개선 효과분석을 통해 관련 사업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한파ㆍ결빙에 취약한 골목길 등에서 어린이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에게 기후위기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것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지원사업 유형을 지속적으로 찾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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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노애자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강남구의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강남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장수축하금 지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노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는 지급 대상 및 지급 금액을 명시해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장수 어르신에게 1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축하하는데 그 취지가 있는 만큼 축하금 지원 대상 어르신에게 100세 생일을 맞이하기 전까지 청장 명의의 축하 서신과 장수축하금 신청 안내문을 송부하도록 했다.
또 장수축하금 지급 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경우 보호자가 위임장을 통해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수축하금의 지급 대상과 지급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안내 및 홍보하도록 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지원 대상 어르신 중 이미 100세를 넘기신 어른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장수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부칙에 그 내용도 담았다.
한편, 이번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2024년 1월 기준, 관내 100세에 도달하는 어르신(현 99세)을 포함해 축하금 지급 대상 장수 어르신의 규모는 대략 100여 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 의원은 본 조례 제정으로 "경로 효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이 됐으면 한다"라며 "국가 및 사회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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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동ㆍ대치4동)은 이달 16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행정재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대치도서관 운영 종료 결정 과정에 관한 질의를 통해 대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으며, 지난 19일 본회의에서도 대치도서관 운영 종료 결정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박다미 의원은 "대치도서관 폐관과 관련한 집행부의 대처에 대해 주민들의 큰 실망은 구청을 향한 원성으로 돌아왔다"며, "대치도서관 회원을 포함한 주민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탄원서와 민원게시판을 통해 도서관운영을 지속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민의견을 수렴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강남구는 이달 19일,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폐관 철회 안내문을 올리고 임대인과 임대차 계약 연장에 합의해 폐관공고를 철회함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집행부의 철회 결정은 주민들이 애쓰신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 애타는 민원 게시글에 대한 성의 없는 복붙 답변 등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역 의원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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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9일 강남역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실시한 `강남복지재단 기부 챌린지 선포식`에 참석했다.
강남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눌수록 더 커지는 사랑`이란 슬로건 아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ㆍ한윤수 운영위원장ㆍ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복진경ㆍ안지연ㆍ박다미ㆍ강을석ㆍ이성수ㆍ김진경ㆍ손민기ㆍ이동호ㆍ노애자ㆍ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며 김형대 의장은 "이번 기부 챌린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기를 바란다"라면서 "강남구의회 또한 앞장서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강남구를 최고의 복지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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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내 유통 중인 `아이폰 12(4개 모델)`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내 유통 중인 `아이폰 12` 4개 모델에 대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적합 여부를 측정한 결과를 이달 20일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다.
이번 검증은 지난 9월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에서 아이폰12가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을 초과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의 전자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ANFR가 프랑스 시장에 유통되는 휴대전화 141대에 대해 전자파 인체 흡수율(SAR)을 측정한 결과, 아이폰12가 `손발` 부문에서 기준치인 4.0W/㎏를 초과한 5.74W/㎏로 나타났다.
국립전파연구원의 이번 검증은 국제기준에 따라 아이폰12(4개 모델)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머리, 몸통, 손발에 흡수되는 비율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프랑스에서 기준을 초과했던 손발의 경우, 프랑스와 동일하게 신체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실시됐다.
측정 결과 ▲머리 0.93~1.17W/㎏ ▲몸통 0.97~1.44W/㎏ ▲손발 1.75~2.63W/㎏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아이폰12 전자파가 기준보다 높게 측정된 것은 전자파 검증시 `Body Detect` 기능이 동작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Body Detect는 신체 접촉 유무를 판단해 신체 접촉 상황에서는 출력을 낮추고, 신체 접촉이 없다고 판단되면 출력을 높이는 기술이다. 가령 손에 들고 있는 경우 출력을 낮추고 테이블 위에 놓인 경우 출력을 높이는 식이다.
또한 인체보호기준 차이로 유럽에서는 단말기의 출력이 국내보다 높은 점 등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머리와 몸통의 경우, 국내는 1.6W/kg, 유럽(프랑스 포함)은 2.0W/kg으로 우리나라가 더 엄격하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국내에 유통되는 휴대폰에 대해 출시 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충족 여부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전자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휴대폰을 포함한 주요 방송통신기자재에 대한 전자파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신기술이 적용된 소형가전, 계절상품들과 함께 시민단체 등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가전제품, 생활환경 등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전자파를 측정ㆍ공개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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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2023 경기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페스티벌`을 이달 28~29일 양일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SW 미래채움사업의 일부로 도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 및 로비, SW 미래채움 수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미래의 꿈나무, 기회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 체험, 배틀로봇, 실감미디어를 배울 수 있는 SW 미래채움 학습관 ▲에듀테크 활성화 우수인증기업 체험 부스를 통한 미래 기술 체험관 ▲경기SW 미래채움 역사와 교구, 학생작품 전시를 볼 수 있는 미래채움 홍보관 ▲개막식 및 도민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기반의 챗GPT 개발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김영욱 Hello AI 대표, `주요대학 SW입시전형`을 주제로 송진아 전 입학사정관 등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하고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배움터 체험존도 운영된다. 키오스크 실전연습, 드론 시뮬레이션, 3D펜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인지력을 상승시키는 헬스케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도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좋은 기회인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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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의회가 관련 대책 수립에 나섰다.
강남구의회 강을석의원(논현2동ㆍ역삼1ㆍ2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이달 19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며, 초등학교 앞 좁은 도로환경으로 인해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있지 않아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용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적정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의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를 발의한 강을석 의원은 "지난 12월 언북초등학교 앞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좁은 통행로로 인해 많은 어린이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마련된 만큼 보차도 분리를 위해 학교용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 교육청, 서울시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조례안에서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수립하는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에 어린이 통학로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포함하도록 하고, 이를 위한 실태조사 시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 통학로 내 공사가 있을 때 구청장이 공사 시행 주체에게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어린이가 많은 통학 시간을 피해 공사를 하도록 권고하는 등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강을석 의원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통학로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조례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살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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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황영각)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이달 17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도산안창호기념관과 도산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산공원 복합건물 건립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수 부위원장ㆍ김광심ㆍ이향숙ㆍ안지연ㆍ강을석ㆍ김진경ㆍ노애자 의원이 참여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주민 중심의 현장방문을 이어갔다.
현장방문을 마친 후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은 "도산공원 복합건물 건립이 완료되면 신사ㆍ압구정동 주차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현장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2008년부터 압구정 지역의 도서관 및 주차장 수요를 충족하고 노후된 도산기념관을 개선하기 위해 도산공원 내에 기념관과 도서관을 갖춘 복합건물 및 지하 공영주차장을 함께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복합건물 건립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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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이달 19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2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진행했고, 마지막 날인 이달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채택한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3년도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3년도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생활안전 및 환경점검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등 총 4건이 원안 채택됐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노애자 의원 등 10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복진경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안지연 의원 등 10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이행 및 지원 촉구 결의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등 6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5건의 안건 등 총 21건이 원안 가결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공무원 후생복지 운영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박다미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4차 산업 기반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현정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광심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김광심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 (강을석 의원 등 10인) 등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0건의 안건 등 총 17건의 안건이 수정 가결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9 · 뉴스공유일 : 2023-10-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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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민들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와 청소년들의 미디어 분석 사고 능력이 함양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삼성1동ㆍ삼성2동ㆍ대치2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이 이달 19일 강남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제정된 조례는 디지털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보에 대한 진위 여부를 판단해 분석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우종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디지털 기기는 더 이상 단순히 사무를 보조하는 기기가 아닌 생활의 일부 그 자체가 됐다"며 "디지털 기술이 사용자의 이해도에 따라 정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잘못된 정보를 편향적으로 습득하는 등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윤리적 자아가 형성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교육을 지원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 활용 교육을 지원하는 등 강남구민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교육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정된 조례를 통해 강남구민들의 디지털 기기 이해도에 따른 정보ㆍ편의 격차를 해소하고, 미디어 정보의 분석적 사고 능력이 함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9 · 뉴스공유일 : 2023-10-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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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ㆍ청담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미래 산업 기반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미래 산업 기업 지원 조례안)`이 이달 19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미래 산업 기업 지원 조례안은 강남구의 미래 산업 기반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기존에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 산업 기반 기업에 특화된 지원사업이 미비했던 만큼 이번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강남구에 관련 사업들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서울시 통계 등에 따르면 우리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정보통신업과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분야 사업체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라며 "미래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경영하는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구의 스마트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미래 산업 기업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 산업 기반 기업 분야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수립, 지원 기업의 선정 및 육성 사업 등이 있다.
현재 강남구가 스마트도시 조성 및 로봇산업 육성 등에 주력하고 있어, 본 조례안 통과를 기점으로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더불어 구의 전체적인 미래산업 육성 정책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9 · 뉴스공유일 : 2023-10-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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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동ㆍ대치4동)은 이달 19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일방적인 대치도서관 운영 종료 결정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대치도서관은 1999년 개관 이후 2022년 1년 동안에 13만 건의 대출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강남구립 공공도서관이다. 지난 1일 홈페이지에 운영 종료 안내가 게시됐고, 오는 30일까지 도서 대출 종료 절차에 들어가 이용하는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박다미 의원은 "집행부의 폐관 결정 과정이 주민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됐다"며,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내부 결정으로만 진행한 점, 다른 대안을 적극 추진하지 않고 단정적으로 운영 중단 결정을 내린 점, 임대인과의 법적 조치 등 갈등을 부추기는 기사가 여과 없이 그대로 나간 점 등을 꼬집었다.
박 의원은 "24년 전 대치도서관에서 꿈을 꾸던 아이들이 이제 엄마, 아빠가 돼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같은 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해달라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박 의원 5분 자유 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치1·4동 출신
박다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1999년 처음 문을 열고 지역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해 온 대치도서관의 폐관 결정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애플창업자 스티븐잡스는 오늘의 자신을 있게 만든 건
어릴 적 고향의 작은 도서관 덕분이라고 했습니다.
대치도서관은 은마상가 2층에 위치한 170평 규모의 공공도서관입니다. 2022년 1년 동안 13만 건의 대출을 할 정도로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관입니다.
지난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 운영 종료 안내가 게시되었고,
10월 30일까지 도서 대출 종료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갑작스러운 폐관 결정에 도서관을 이용하던 많은 주민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까지 구청 민원게시판에 반대하는 글이 200여 개나 달리고,
1200명이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대치도서관을 살리기 위한 구민들의 노력은 절실하기만 합니다.
본 의원은 집행부의 폐관 결정 과정이
주민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싶습니다.
우리 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엄연히 도서관운영위원회가 있고,
이 위원회에서 도서관 관리·운영 및 그 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논의도 없이
내부 결정만으로 폐관을 결정했을 뿐 아니라
담당과장은 임차 건물에 위치한 도서관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사항이 아니라는
적절치 못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의 안건 범위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올리고 싶은 것만 안건으로 삼는다면
위원회의 존치 의미조차 없을 것입니다.
합리적인 기준과 논의 없이 내부 결정이라고만 하면
의회와 주민들은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까.
대치도서관 운영 종료 안내에는 "임대차 계약 종료에 따라
도서관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다"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운영 결정을 임대차 계약에 따라 하는 것입니까.
구청장은 독서진흥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우선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같은 장소에 임대가 어렵다면 다른 대안도 강구해야 했습니다.
물론 집행부에서는 3월부터 인근 임대 건물을 찾아봤다고 하지만
대치역사거리에 적정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 군데도 없어 폐관을 결정했다는 답변은
무책임한 행정이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집행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처하는 자세의 문제입니다.
`강남구립 대치도서관 폐관 관련하여 드리는 말씀`이라는
해당 부서의 안내문에는 인터넷 카페 등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가 게재되었다며,
10월 11일자 지역언론 보도에
"임대인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법적 조치할 것"이라며
강력 대응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 주민이 원하는 대치도서관 운영을 존속하기 위해
집행부가 취해야 할 자세입니까?
개인의 대처와 공공의 대처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보도될 때에는 개인의 의견이 아닌
강남구의 공식적인 의견으로 비춰집니다.
임대인과의 고충을 폐관의 이유로 몰아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공포하는 것은 매우 감정적인 대응으로 부적절한 처사라 할 것입니다.
만일 공공예산으로 이 같은 소송에 착수한다면
이 소송을 결정한 책임역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강남구의 대안과 계획을 밝히는 것이 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일 것입니다.
지난 24년간 운영해 온 도서관 폐관 결정을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내부 결정으로만 진행한 점,
-다른 대안을 적극 추진하지 않고 단정적으로 운영중단 결정을 내린 점,
-임대인과의 법적 조치 등 갈등을 부추기는 기사가 여과없이
그대로 나간 점 등 대치도서관 폐관과 관련한 집행부의 대처에 대해
주민들의 큰 실망은 구청을 향한 원성으로 돌아왔습니다.
대치도서관회원을 포함한 주민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탄원서와
민원게시판을 통해 도서관운영을 지속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9 · 뉴스공유일 : 2023-10-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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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삼성1ㆍ2동ㆍ대치2동)은 이달 19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전반에 대한 꼼꼼한 질의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복진경 의원은 "민선 8기 지방정부 출범 2년 차에 접어들어 주요 공약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서두를 열며,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적 관계를 강조하고 발전적 제안을 제시했다.
우선, 여러 차례 설계변경과 예산이월, 추경예산 편성을 거치고도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수서 로봇클러스터, 돌산 체육공원 공사현장을 짚었으며, 향후 중장기 건설 사업의 철저한 사업계획을 요청했다.
또한, 안개공원 맨발걷기 길 조성과 한티개울 정상 운영 방안을 요청했고, 지상기기 트렐리스, 영동 6교 하부 적치물 등 도시미관 개선 촉구, 세곡천 힐링텃밭 화장실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행정의 문제점들을 꼼꼼하게 지적했다.
한편, 문화재단이 관리ㆍ운영 중인 오유아트홀의 부실 운영과 관련하여서도 "주민들의 높은 문화적 수준과 욕구에 맞는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준비해 가야 할 것"이라며 향후 우리 구 문화정책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정헌재 부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고, 기획경제국, 미래문화국, 도시환경국, 안전교통국의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복진경 의원은 "예산 낭비를 막고 차질 없는 사업의 시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계획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복 의원 구정질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성 1·2동, 대치2동 출신 복진경 의원입니다.
어느덧 민선 8기 지방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이하였습니다. 이제는 구청장이 처음 구상하였던 주요 정책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강남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해야 하는 관계입니다. 이에 행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살피고 발전적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올해 우리 구 풍수해 예방을 위한 노고에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해 안타깝게도 전국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다행인 것은 지난해 우리 구는 침수 피해가구 수가 1133건에 달했으나 올해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올해 처음 구성된 빗물받이 특별전담반은 강남역과 대치역 등에 상주하며 하수 시설물을 집중관리 하였습니다. 지난 8월 8일에는 영동시장 도로에 물이 차오르자 구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10분 만에 물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각 동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풍수해 비상근무 발령에 적극 대응하여 큰 피해 없이 여름을 지날 수 있었습니다. 풍수해 방지를 위해 전부서가 힘을 모아 애써 주신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중장기 시설구축 사업들에 대해 유사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어 질의하고자 합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들로 여러 차례 설계변경과 예산이월, 추경예산 편성을 거치고도 계획된 준공일이 지연되고 있는 사례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들을 보시겠습니다.
수서 로봇클러스터 공사현장입니다.
1, 2차와 3차까지 3개 동을 설치하기로 하였는데 지연된 1, 2차 공사와 3차 공사가 모두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둘러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각기 다른 세 개 업체가 한꺼번에 공사 중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될 만큼 혼잡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여기 공사장 한가운데 보이는 임시 연구동에서는 연구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것입니다. 민간 공사장 안전 문제를 점검해야 하는 구청이 직접 발주하는 공사 현장은 어떻게 점검하고 계십니까. 민간에 전혀 모범이 되지 못하는 현장입니다.
물론 공사 중 예상치 못하게 오염토가 나왔다고는 하나 애초에 한 필지인 장소에 3개로 나누어 설계를 한 것부터 이러한 혼란이 예상되었고, 서울시 공공건축심의에서도 같은 문제가 지적되었습니다. 한 치 앞을 못 보는 안일한 계획으로 부실하게 진행된 사업의 전형이라 할 것입니다.
이곳은 돌산체육공원 공사현장입니다. 2022년 10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라 하였지만, 현재까지도 제모습을 갖추지 못한 상태입니다. 공사를 마친 축구장과 테니스장은 사용도 못 한 채 이미 설치된 시설의 내구연한만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돌산체육공원은 세곡동 산1-7번지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장소입니다. 축구장, 테니스장 뿐아니라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됩니다. 관람석만 해도 400석이나 되는 대형 공원입니다. 하지만 확보한 주차면 수는 60대뿐입니다. 행사 한 번 치루기도 힘든 여건입니다. 이로인해 갓길 주차 등 불법주차 문제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파크골프장 예정 부지 현재 모습입니다. 다음은 위치도입니다.
올해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신규사업인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또한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세곡동 2-5 일대는 제방이 낮고 탄천이 굴절되는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유실이나 파손 우려가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물이 들어찼던 곳입니다. 또한 이용자들의 접근성 문제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인근 세곡천 힐링 텃밭 이용자들의 주차만으로도 부족한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중장기적으로 시행될 수밖에 없는 건설 관련 사업들은 주차, 교통 문제까지 살펴 철저한 사전계획이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사전에 총사업비를 설정하고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하여 사고이월과 추경 편성 등을 막고 합리적으로 예산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현재 추진하고자 계획 중인 사업들도 면밀히 살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우리 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계신 시설 중 확충이나 정비가 필요한 사항들입니다.
자곡동에 위치한 안개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특히, 자연적으로 형성된 맨발걷기 길을 주민들이 나서 자발적으로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 맨발걷기 길을 별도로 조성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다수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는 곳부터 우선적으로 세족시설과 청소도구함 등을 확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맨발걷기 길 확대가 가능할 것입니다.
다음은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시설물들이 나뭇가지에 가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본의원이 현장에 간 당일, 마침 정비사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설치보다 중요한 것이 관리일 것입니다. 꼼꼼한 정비와 점검을 요청드립니다.
사진을 보시면 어느 장소인지 다들 아시겠지만, 이곳 명칭이 한티개울인 것은 잘 모르셨을 겁니다. 한티개울은 2003년 서울시가 추진한 물을 이용한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대치동 500-2번지에 조성되었습니다. 당시 한티개울은 도곡역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지하수를 순환시키는 것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량이 많지 않아 물 오염 등 여러 문제와 민원이 발생하였고, 결국 도곡역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물이 흐르는 모습을 잘 보지 못하셨을텐데 운영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로 하루 세 번 1시간씩만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비접촉형 수경시설로 아이들이 들어가서 놀 수 있는 다른 자치구의 친수공간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주민 요구 및 주변환경이 반영되지 못하고 보여주기식으로 추진되어 조성 후에 유지용수 공급의 어려움, 수질오염, 시설 파손 등 운영 관리상의 문제와 함께 시설의 유휴화가 드러났습니다. 사실 친수공간은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청계천 복원사업의 경우 주변의 기온은 약 2도가 낮아졌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도시기후를 조절하는 순기능도 있습니다. 이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주민수요에 부응해야 할 것입니다.
2018년부터 지상기기 미관개선사업으로 설치된 트렐리스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반복적으로 지적되었던 사항입니다. 목재소재 트렐리스의 내구도가 약하다는 문제가 지적되자 2021년에만 합성소재 혼용 트렐리스를 시범 설치하였고, 2022년에는 다시 목재 트렐리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설치비용은 한국전기공사와 협약을 통해 반씩 부담하지만 유지보수 비용은 전액 우리 구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 트렐리스는 총 1439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유지보수 용역으로 4천여만원의 예산이 집행됩니다. 이마저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곳곳에 썩거나 망가진 트렐리스가 방치되어 되려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목재를 사용하는 것만이 꼭 친환경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미관개선을 목적으로하는 사업인만큼 거리 특색에 맞는 디자인으로 설치하고 내구도를 고려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예산절감에도 효율적이라 생각되는데 집행부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영동6교 하부 공간은 서울시가 민간위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외에도 수서 모범운전자회 컨테이너, 자전거 보관소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은 이 중 치수과가 하수관로 개량공사를 위해 점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차량통행에도 불편을 주는 적치물들이 쌓여 있습니다.
본 의원이 확인해 본 결과, 2019년부터 치수과에서 하천변 개선사업을 위해 해마다 내부적으로 협조공문만 보내고 아직까지 방치해 놓은 자재들이었습니다. 도로법과 하천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점용하였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기간을 정하고 이후 상황을 점검해야 했습니다. 일반 주민의 무단 도로점용과 건축자재 무단적치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무책임한 행정이라 할 것입니다. 아까운 공간을 언제까지 이렇게 사용하고 있을 것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곡천 힐링텃밭은 380구획으로 해마다 신청자가 많아 인근에 제2텃밭을 새로 계획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힐링텃밭의 이용자가 많은 만큼 주차장, 화장실, 정자 등의 편의시설을 잘 갖추어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힐링텃밭에 있는 화장실의 현재 모습입니다. 이동식 화장실로 악취가 심해 이용에 매우 불편하여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장애인은 접근조차 불가능한 구조라는 것도 문제입니다. 서울시 소유의 하천 부지로 정화조 설치가 어렵더라도 최근에는 디자인과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이동식 화장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이런 편의시설에 예산을 아낄 일이 아닐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장소라는 취지에 맞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문화재단은 관내에 세 개의 문화공간을 관리·운영 중입니다. 이 중 오유아트홀의 2022년 운영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일 년 동안 문화재단 공연전시팀의 직접 사업은 단 1건뿐이었습니다. 문화공간으로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위드코로나에 대한 준비와 기획이 없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일 것입니다. 우리 구는 주변 자치구에 비해 마땅한 공연시설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있는 공간조차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케이팝의 성공에만 기대어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습니다. 향후 우리 구에는 3000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러한 시설이 갖추어졌을 때, 그 안에 어떠한 내용을 담아갈 것인지, 이에 대한 우리 구 문화정책의 방향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주민들의 높은 문화적 수준과 욕구에 맞는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준비해 가야 할 것입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사전에 주변 사정을 두루 고려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면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의 효과성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주민편의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제안을 펼치는 것이 강남다운 선진 행정일 것입니다.
헌법 제7조에는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행정의 존재 이유일 것입니다. 적극행정은 하면 귀찮기만 하고 안 해도 괜찮은 규정이 아닙니다. 무사안일, 복지부동을 넘어서 업무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고,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이해조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행정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위해 우리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반드시 노력해야 할 일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질의 드린 내용뿐만 아니라 구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9 · 뉴스공유일 : 2023-10-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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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가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9선`을 선정한 가운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도심외곽지역(북한산 일대) 오는 30일께,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께로 예측된다.
올해는 작년에 선정된 96개 노선에 ▲우리나라 근대의 역사를 품고 있는 건축물과 함께 노란색 은행나무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구 정동길`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목재데크를 따라 조용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강남구 대치1 연결녹지` ▲고덕천변을 따라 미루나무와 메타세쿼이아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강동구 고덕천` 3개 노선이 추가됐다.
`서울 단풍길 99선`은 그 규모가 총 154km로,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이뤄져 있고 그 수량은 약 5만6000주에 이른다.
서울시 가로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나무는 단풍이 들면 가을을 대표하는 수려한 풍경을 제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은 대기정화, 기후완화 등 가로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가을에는 단풍을,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ㆍ소개했다.
`서울 단풍길 99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해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단풍길 홈페이지에서는 단풍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돼 있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9 · 뉴스공유일 : 2023-10-1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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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이달 18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페인터스 드림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예술인 자립 지원사업 `페인터스 드림` 3기에 선발된 장애인 화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작품을 홍보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윤수 운영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이향숙ㆍ복진경ㆍ안지연ㆍ박다미ㆍ김현정ㆍ강을석ㆍ김진경ㆍ손민기ㆍ이동호ㆍ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윤수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예술인들이 장애를 넘어서서 마음껏 작품활동을 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라며 "의회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8 · 뉴스공유일 : 2023-10-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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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이달 19일부터 토스ㆍ신한플레이ㆍKB스타뱅킹에서도 KTXㆍ새마을호ㆍ 무궁화호 등 코레일 모든 열차에 대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ㆍ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ㆍ국토교통부ㆍ한국철도공사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에서 기차예매 서비스를 통해 출발역과 도착역을 검색하고 좌석선택 및 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통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4월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인 `디지털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해 공공앱ㆍ웹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들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앞서 올해 6월부터 민간앱에서 SRT 예매ㆍ자동차검사 예약ㆍ국립수목원 예약ㆍ인천공항 지도서비스 등 총 4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KTX 승차권 예매와 함께 SRT 예매서비스도 연말까지 토스ㆍ신한플레이ㆍKB스타뱅킹을 통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권재발급 신청ㆍ예방접종내역 조회 등 22종도 올해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 사이에 차례대로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에서는 이번 개방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Wallet 포인트 적립과 KB pay 머니 추첨 지급(국민은행), 쏘카 45% 할인(토스), 국내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신한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KTX 예매서비스 민간 개통으로 평소 친숙한 민간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권리장전의 원칙에 따라 민간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공공서비스 개방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8 · 뉴스공유일 : 2023-10-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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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16일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인사상 우대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다자녀 양육자는 퇴직 후 10년까지 공무원 경력직 응시가 가능해지고, 일반 공무원은 근무 연차가 짧더라도 승진할 수 있도록 승진소요최저연수가 대폭 단축된다.
인사처가 추진 중인 `부처 인사 유연성ㆍ자율성 제고 종합계획` 과제를 이행하고 범정부 차원의 저출산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공무원 경력채용 시 경력인정 요건을 완화하고, 승진 우대 근거를 마련한다. 현재 경력채용의 경우, 퇴직 후 3년 이내여야만 응시할 수 있으나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 중인 사람은 출산ㆍ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기간을 감안해 퇴직 후 10년까지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다자녀 양육 공무원의 승진을 우대할 수 있도록 각 소속 장관이 8급 이하 다자녀 양육 공무원의 승진 우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된다. 이에 따라 9급→8급, 8급→7급 승진 시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해 승진 우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추후 하위 예규인 공무원 임용규칙에서 승진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할 예정이다.
성과가 뛰어난 인재는 근무 연차가 짧더라도 승진임용할 수 있도록 계급별 승진소요최저연수를 대폭 단축한다. 현재 9급 공무원이 3급으로 승진하려면 최소 16년 이상 근무해야 하지만, 이를 총 5년 단축해 9급에서 3급으로 승진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근무 기간을 11년으로 줄였다.
각 부처의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부처가 필요한 경우 직무가 유사한 직위로의 전보 시 전보제한 기간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재난 대응을 위해 일정 기간 이상 출장ㆍ파견을 가는 경우에도 해당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이번 개정안은 지나치게 세분화된 인사운영 위원회들을 통ㆍ폐합 정비하고,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채용하는 경우에도 경력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등 인사 운영상 불필요한 절차와 규제 전반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내년 1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김승호 처장은 "각 부처의 더욱 유연하고 자율적인 인사 운영과 저출산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공무원인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정부 성과와 경쟁력 제고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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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김민경)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이달 17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행 중인 테스트베드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강남구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환경 마련과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재경위원회 김민경 위원장을 비롯해 전인수ㆍ한윤수ㆍ복진경ㆍ이도희ㆍ이동호ㆍ손민기ㆍ오온누리 의원이 참여해 비접촉식 터치 스크린, IoT 기반 참여독려형 분리수거 서비스 등 국내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실증한 테스트베드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은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테스트베드와 같은 새로운 기회들이 계속해서 마련돼야 한다"라며 "강남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 브랜치를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및 솔루션의 실증 테스트 기회를 제공해 후속 투자 유치와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후속 계약들이 체결되는 등 성과를 꾸준히 창출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7 · 뉴스공유일 : 2023-10-1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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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경기 안성 일죽ㆍ공도 등 6개 읍ㆍ면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이달 18일부터 안성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일죽ㆍ죽산ㆍ삼죽)과 2구역(공도ㆍ양성ㆍ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호출 마감은 오후 9시 30분)까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ㆍ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ㆍ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1450원이고 교통카드 이용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똑버스 확대 도입계획에 따라 경기도에서 현재 9개 시ㆍ군에서 94대의 똑버스가 운영 중이며, 누적 총이용객은 약 84만 명에 이른다.
도는 안성에 이어 올해 파주ㆍ이천 지역에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 운정은 지난해 12월부터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역으로,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5대를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성 똑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열악한 교통인프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 운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안성 똑버스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가상정류장에서 똑버스를 사용할수 있어 안성시민들의 지역 거점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스마트폰 앱호출 방식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똑버스 유선 호출 방식을 시범 운행 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7 · 뉴스공유일 : 2023-10-1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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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정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으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3월과 7월에 발표한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에 이어, 보다 현장감 있는 방향으로 보완됐다는 입장이다.
그간 정부는 산업현장의 인력 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관련 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을 중심으로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 빈일자리 수는 약 22만 개로 전년 동월 대비 3000개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제조업 등 주요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마다 산업구조, 인구구조 등 노동시장의 특성이 달라 인력 부족의 원인과 구인난 업종 등이 상이한 상황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지역 현장을 반영한 보완 대책을 준비해 왔고, 이번에 지역 노동시장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해소방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역별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 ▲고용서비스 등 인프라 확충 ▲지역 외국인력 활용 강화로 구성됐다.
우선 광역단체별로 빈일자리 규모, 현장 체감도를 기준으로 지원 대상인 빈일자리 업종을 선정해 해당 업종의 인력난 원인을 세부적으로 파악한 후, 이를 완화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방안을 지자체 주도로 설계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인력 유입 프로젝트`에서는 고용센터ㆍ지자체 일자리센터 등 유관 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충주시 등 인근 도시의 미취업자를 구인 기업과 연계하고, 통근 차량 및 기숙사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또 여성인력 유입 확대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ㆍ유연화 지원을 강화하고, 정년퇴직자를 1년 이상 계속 고용하는 경우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지원 수준을 확대할 전망이다.
지자체가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메뉴판` 형태로 제공하고, 빈일자리 수준 등을 평가항목으로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빈일자리 핵심기업 5000개를 선정해 전국 고용센터의 신속취업지원TF 등을 통해 구인ㆍ구직 매칭을 집중 지원하고, 대ㆍ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센터를 20개 신설해 지역 인력양성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 우수 외국인력이 정주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비자` 쿼터 확대를 검토하고, 우수한 인력의 지역 장기 정착을 위해 거주에서 영주로 이어지는 단계적 비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비전문 외국인력 쿼터를 확대하고, 인력 부족 지역에 우선 배정하는 등 지역에서 외국인력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남은 기간 동안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이번 대책이 지역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7 · 뉴스공유일 : 2023-10-1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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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기후테크 산업을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테크는 기후와 기술(테크놀로지)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하며, 5개 분야로 나뉜다.
5개 분야는 ▲재생ㆍ대체 에너지 생산 및 분산화 해결책을 제공하는 `깨끗한 기술(클린 테크)` ▲공기 중 탄소포집ㆍ저장 및 전기차 등 탄소 감축기술을 개발하는 `탄소기술(카본 테크)` ▲자원순환, 저탄소원료 및 친환경제품 개발에 초점을 둔 `환경기술(에코 테크)` ▲식품 생산ㆍ소비 및 작물 재배 과정 중 탄소 감축을 추진하는 `음식기술(푸드 테크)` ▲탄소관측ㆍ점검, 물산업ㆍ재난대응 등 기후적응 및 기상정보를 활용해 사업화하는 `기상기술(지오 테크)`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ㆍ외 유명인사의 강연, 패널토론, 우수 기후테크 성공사례 소개뿐만 아니라 기후테크 창업 경연대회, 기후테크 전시, 스타트업과 투자사와의 1:1 밋업(투자상담) 등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생,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기후테크 아이디어 및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기후테크 창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콘퍼런스에서 경연을 펼치며, 최종 순위에 따라 총상금 1900만 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다.
이번 경연대회는 예비 창업가 및 3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테크 챌린지`와 3년 초과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테크 스케일업`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기후테크 관련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한다. 행사장 내 30여 개의 전시 부스를 설치해 콘퍼런스를 방문한 투자자와 관람객에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시는 투자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1:1 밋업(투자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수 기후테크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창업 경연대회, 기후테크 전시, 1:1 투자상담 참가는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 누리집을 통해 이달 17일부터 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심각해질수록 기후테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테크 시장은 급성장 하고 있다"라면서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 신성장 산업 선점을 위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에 개최하는 서울시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6 · 뉴스공유일 : 2023-10-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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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수서ㆍ세곡동, 3선)은 이달 12일 제314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곡동 은곡마을의 주차난 해결을 위한 강남구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김광심 의원은 은곡마을의 주택가 및 주변 상가의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한 고질적인 주차난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은곡마을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타당성 용역의 중간보고서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부터 추진된 용역 중간보고서 `상업지역 주차수급실태 현황`에 따라, 영향권 내 노상주차 이용 차량이 평일 99대, 주말 109대며, 상업지역 부설 주차 이용률도 평일 55%, 주말 60.3%로 여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실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영향권 내 노상주차 이용 차량은 평일 199대, 주말 127대로 용역 중간보고서와는 차이가 있었다. 또 상업지역 부설 주차 이용률도 평일, 주말 모두 100%를 넘는 수치로 여유 주차 공간이 없다고 조사됐다.
김광심 의원은 "상업지구의 점심과 저녁 시간, 주말 종교시설 예배 시간, 주말 및 공휴일의 공원 주변 등 유동 인구가 집중된 시간대를 조사에 포함했다면 주민들이 겪고 계신 불편함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리라 본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남은 시간 동안, 주민들께서 지적했던 현실성 있는 주차 수요 산정 방식으로 보완해 용역 최종결과보고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담당 부서인 교통행정과에 당부했다.
이어서 그는 구청장에게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을 통해 은곡마을의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불법 주ㆍ정차 없는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은곡마을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꼼꼼하게 챙겨주시기를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6 · 뉴스공유일 : 2023-10-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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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온평리마을회(리장 현관수)가 주최하는‘제13회 혼인지 축제’가 21 ~ 22일 이틀간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다.
혼인지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고・양・부 삼신인과 벽랑국 삼공주의 혼인 전설이 유래된 장소로, 이번 축제는 혼인지라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부각시키고 삼신인과 삼공주의 혼례 재현 및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축제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축제를 알리는 풍물패 길트기부터 혼례행렬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혼례행렬은 온평리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삼신인이 삼공주를 맞이하는 장면과 결혼식 장면을 황루알에서 혼인지까지 재현하며 행렬하는 것으로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개막식, 축하공연, 삼공주 추원제, 전통혼례(리마인드 웨딩 3팀), ▲민속경기(제기차기, 투호게임)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열운이*(서민)혼례, 제주 연무용단공연, 마을제 재연, 온평리 주민 공연, 폐막식 등이 이어진다.
* 열운이: 온평리마을 옛이름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라신화와 제주전통놀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혼인지 축제에 도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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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10. 13, 금) 저녁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104회를 맞이하는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전 세계에서 온 재외동포선수단이 참여하는 종합체육대회로 전남에서는 2008년 여수 이후 15년 만에 열리며, 10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7일 간 개최된다. 이번 제104회 전국체전에는 18개국(일본, 미국, 독일, 캐나다, 스페인, 홍콩, 브라질, 호주, 아르헨티나, 괌, 사이판, 뉴질랜드, 필리핀, 중국,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재외동포선수단이 참여했다.
광주, 목포시민들을 비롯한 개회식 참석자들은 대통령 부부의 등장에 큰 박수로 환영 인사를 보냈습니다. 이어진 선수단 입장식에서 대통령 부부는 각 지역 선수단이 입장할 때 마다 해당 지역 시도지사와 함께 손을 흔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104회를 맞는 전국체전은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스포츠는 국민의 심신을 단련시킴으로써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국민 개개인에게는 문화적 기본권이다”, “스포츠는 우리국민을 하나로 만든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우리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지역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하고, 특히 소외계층과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스포츠 산업의 발전, 엘리트 스포츠의 진흥, 체육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드론 500여 대를 활용해 나로호가 발사돼 우주로 향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는데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 모두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목포종합경기장은 지난 9월 준공됐으며 이번 개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 준공 이후 치러진 첫 공식 행사다.
한편, 대통령은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하기 전에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오늘 만찬은 지역 체육발전과 국민통합에 이바지하는 전국체전을 매년 순회 개최하는 전국 지자체장 및 지방교육감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진행 됐다.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목포에서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도지사님들, 교육감님들과 함께해서 더 기쁘다. 이렇게 자주 모이는 것이 우정을 쌓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하나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전국체전이 국민을 한마음으로 만들기를 기원하며, 목포가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가 함께 지원하겠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어진 만찬에서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목포의 인구와 경제상황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 지역의 예산과 지역 경제 및 산업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막 파리에서 귀국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IOC선수위원 후보이자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오늘 자리를 함께한 박인비 선수는 대통령에게 리우 올림픽 당시 구매했던 골프 모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만찬 메뉴로는 목포가 자랑하는 낙지탕탕이를 포함한 한정식이 준비되었으며, 만찬 현장에서는 노래 ‘목포의 눈물’이 흘러나와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오늘 만찬은 대통령의 행사 참석으로 짧게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바쁜 와중에도 자리를 마련해 준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고 조금 더 긴 시간 대회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 만찬이 진행된 식당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는데, 대통령 부부는 식사를 마친 후 이례적으로 주방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만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식당 주인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맛있는 음식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오늘 만찬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부산·광주·울산광역시장, 전남·충북도지사, 세종특별자치시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서울·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울산·경기·강원·충북·경북·전남·제주 교육감들이 참석했으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박인비 선수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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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10. 13,금) 목포시 소재 ‘공생원’에서 개최된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윤치호․윤학자 기념관을 돌아보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공생복지재단은 1928년 목포 양동교회 윤치호 전도사가 설립한 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회복지시설이다. 그의 부인인 일본인 여성 다우치 치즈코(한국명 윤학자) 여사는 이곳에서 음악 봉사 활동을 통해 윤치호 전도사와 인연을 맺었으며, 6·25 전쟁 중 윤치호 전도사가 실종되자 56세로 사망할 때까지 한국 고아들을 사랑으로 길러냈다.
대통령은 윤기 공생복지재단 회장의 안내로 기념관을 둘러봤다. 윤 회장으로부터 공생원과 윤학자 여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대통령은 올해가 김대중-오부치 선언 25주년임을 이야기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공생원을 보고 자란 것이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바탕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건희 여사는 기념관에 전시된 윤학자 여사의 '결혼은 나라와 나라가 하는게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것. 하늘나라에선 일본인도 조선인도 구별 없이 모두가 형제 자매이지!'라는 문구를 보고 현 시대에 큰 의미를 지닌 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기념관을 둘러본 후 “사랑과 헌신의 공생원 한일 양국 우정의 상징”이라고 방명록을 남기며 공생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기념식에 참석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윤치호 전도사님으로부터 시작된 이곳 공생원은 부인이신 윤학자 여사님께서 사랑과 헌신으로 4천여 명의 고아를 돌본 곳입니다”라며, “일본 출신의 윤학자 여사님은 국경을 초월해 타국의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길러내신 ‘한국 고아들의 어머니’였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앞으로도 공생원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한일 양국 우정의 상징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정부 역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 설립자인 윤치호 선생과 윤학자 여사님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기리는 것은 매우 뜻깊고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오늘 오전 진행된 한일ㆍ일한친선협회 대표단 접견에서 일본 대표단에게 올해가 김대중-오부치 선언 25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며, 공생원을 보고 목포에서 성장하신 김대중 대통령과 공생원을 일본에서도 잘 알고 계시는 오부치 총리가 있었기에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을 일본 대표단에 전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기시다 일본 총리도 에토 세이시로 자민당 중의원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공생원 설립 9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공생원은 한일 양국 국민 간의 따뜻한 교류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라며, 공생원과 윤학자 여사는 사람과 사람 간 교류의 아름다움과 강함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고 했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한일 양국은 국제 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며, 오늘처럼 이렇게 기념할 만한 날에 공생원과 같은 선대의 큰 발자취에 다시 한번 생각을 하며, 한국과 일본이 파트너로서 힘을 모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자신도 지금보다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공생복지재단 아동과 장애인으로 구성된 수선화 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대통령 부부는 공연을 마친 합창단 아동들과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늘 행사에는 재단 관계자 및 목포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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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김건희 여사는 오늘(10. 12, 목)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추대 행사에 참석했다.
대한암협회는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으며, 오늘 김 여사를 제4대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국민들이 암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선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여사는 “우리 사회 암 예방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고, “환자들에게 암 극복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명예회장직을 감사히 받았다.
※ 역대 명예회장: 이희호 여사(제1대), 권양숙 여사(제2대), 김윤옥 여사(제3대)
이어 김 여사는 대한암협회 관계자들과 암 예방 관리의 중요성과 국민 인식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작년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라고 한다”며, 특히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상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식생활 개선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 그리고 정기적인 암 검진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김 여사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다”며 “검진이 곧 암을 예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암은 환우들에게도 큰 고통이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이라면서, “암 예방 관련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간결하지만 강력한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저 또한 명예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리에 함께한 이병림 대한암협회 이사는 유방암을 극복한 이후 한국유방암환우회에서 합창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 여사는 “암 환우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고 계시다”며 감동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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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 12, 목) 오후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73주년 장진호전투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본 행사에 앞서 美 해병 제1사단 소속으로 장진호 전투에서 21살의 나이에 전사한 제럴드 버나드 래이매커(Gerald Bernard Raeymacker) 병장의 이름이 새겨진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 앞에서 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함께 참배하고,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곳 전쟁기념관에는 공산 세력의 남침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장렬히 산화한 국군 및 유엔군 전사자 19만 명의 명비가 모셔져 있다.
대통령은 이후 평화의 광장으로 이동해 흥남철수작전에 참전한 김응선 옹(102세)과 유엔군으로 참전한 켄림 힌쇼 모이(Kenlim Hinshaw Moy, 92세) 美 참전용사를 만나 오늘 기념행사에서 뵙게 되어 영광이라며 인사를 전하고 건강하신지 등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이어서 대통령은 두 참전용사의 손을 꼭 잡고 행사장에 나란히 동반 입장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장진호 전투는 미 해병 제1사단이 주축이 된 유엔군 3만 명과 12만 명의 중공군 간에 이루어진 치열한 전투”라며 “이 전투를 통해 중공군의 남하를 저지할 수 있었다”고 전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영하 40도가 넘는 추위와 험난한 지형, 겹겹이 쌓인 적의 포위망을 돌파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작전이었다”며, “장진호 전투를 통해 흥남지역 민간인 10만 명이 공산 세력의 폭정을 피해 자유 대한민국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 또한 “6‧25전쟁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왔으며, 지금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면서 우방국들과도 긴밀히 연대하여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목숨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킨 장진호 전투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잊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행사를 주관한 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이 인사말을,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 대사가 미 정부를 대표해 추념사를 했다.
김 회장은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가 이제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만나는 참전용사마다 대한민국의 위상에 놀라워했고 6‧25 참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미군과 유엔군, 국군이 함께 공산당과 싸워 피의 대가로 세워진 나라로, “자유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안전하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라면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침해하고 저지하려는 세력들이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 대사는 추념사를 통해 “장진호 전투는 한국군, 미 해병대와 군 장병, 유엔군이 치른 위대한 희생을 되새기게 한다”며, “장진호 전투 영웅들이 맺은 유대가 오늘날 철통같은 한미동맹의 근간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은 자유와 민주주의가 독재와 억압을 이기는 세상을 위해 싸웠다며 그들이 지키려고 했던 자유, 정의, 민주주의 원칙을 전 세계에서 수호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장진호 전투 전사자 후손의 편지 낭송도 있었습니다. 김혜수 육군 중위(32사단 신교대대 간호장교)는 장진호에서 전사한 외증조부 故 김석주 일병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국군과 미군, 유엔군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사에 기적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선배님들이 목숨으로 다진 한미동맹과 우리의 굳건한 국방을 위해 군인으로서 확고한 대적관을 가지고 장진호 전투 영웅들이 그랬던 것처럼 목숨바쳐 이 땅을 지키겠다”고 특별한 각오를 다졌다.
오늘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군가합창단의 한미 해병대가 합창 공연이 있었다. 50명의 예비역 장성 등으로 구성된 군가합창단은 대한민국 해병대가(부라보 해병)과 미국 해병대가(Marines' Hymn)를 합창했다. 특히, 합창단이 미국 해병대가를 부를 때 윌리엄 소자 3세(William E. Souza Ⅲ) 주한미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해병대 장병들이 기립해 함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오늘 기념행사에 정부 측에서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군에서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안병석 한미연합사부사령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이, 美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 대사, 앤드류 해리슨(Andrew Harrison) 유엔사 부사령관, 윌리엄 소자 3세(William E. Souza Ⅲ) 주한미해병대사령관, 존 캐리(John Carey) 유엔사 기획참모차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시‧도지부, 시‧군‧구 회원 2,400여 명과 한·미‧유엔사 장병 300명 등 2,800여 명이 함께해 장진호 전투의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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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 12, 목)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화이트해커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화이트해커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데프콘(DEFCON) 국제해킹방어대회’ 2년 연속 우승 등 국내‧외 해킹 방어대회를 휩쓸고 있는 우리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사이버 인재 양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스마트 시티를 재연한 모의 환경에서의 신호등, 전력, 주차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해킹 방어 시연을 참관했다. 대통령은 해킹 피해로부터 회복하는 시간 등을 자세히 물어보고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니까 믿음직하고 든든하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사이버안보는 무엇보다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것이며,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며, “정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수한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고, 사이버 산업의 발전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인재 육성과 관련해 “유망한 사이버 청년 인재들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협업하고, 또 거기에서 공부도 하고, 미국, 독일 등 사이버 강국과의 국제 공동연구도 확대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 내겠다”고 말한데 이어,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하고 정보보호 산업을 국가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관련 산업 육성에 의지를 표했다.
대통령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이버안보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늘 열렬히 지지한다”고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도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이희조 교수는 보안 전문가를 확보하는 것이 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관련한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 사업의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우수한 화이트해커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동의하며 국제 사이버훈련센터 설치와 함께 차세대 훈련시스템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군본부 사이버작전센터 천준상 대위는 사이버 전문사관으로 복무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여러 선배들과 국가의 도움으로 국제 해킹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박규백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관은 청년 화이트해커들이 국가안보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사이버보안 업체) 대표는 지난 12년동안 ‘데프콘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7번 우승했는데 직접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좋은 팀을 구성해서 함께 성장할 것, ▴끈기와 호기심을 가질 것 ▴윤리적인, 도덕적인 부분을 포기하지 않고 항상 정의롭게 행동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서 중앙대학교 산업보안과 정다연 학생은 화이트해커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창업 포부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또 양혁재 테이텀 시큐리티(사이버보안 업체) 대표는 자신의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이야기하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의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 ‘사이버보안 펀드’ 등 정부 정책을 소개하며 2027년까지 30조 원 규모, 세계 5위권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의 발언을 들은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군 통수권자이고 또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최종적인 책임자”라며, “대통령이라면 당연히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국가 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대통령 선거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정보보호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양질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민간이고 시장이라며, “사이버 보안 분야에 시장이 넓어지고 또 많은 인재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어서 아주 넓게 운동장을 쓰고 뛸 수 있는 그런 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끝없는 도전 정신을 지지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도전 정신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산입니다”라며 참석자들을 다시 한번 응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청년 화이트해커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한 명 한 명 악수로 격려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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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이달 13일 안전 관련 주요 협의체 및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현장에 안전문화 확산과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환경 조성이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주와 근로자,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체결 기관과 함께 산업현장에 안전문화 슬로건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캠페인 슬로건과 관련된 콘텐츠와 자료를 제공하며, 건설안전협의회, 건설가설협회, 안전보호구협회는 주요 건설회사, 가설물 제조업체 및 보호구 제조업체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산업현장 내ㆍ외부 시설물과 안전보호구 등을 통해 안전메시지와 다양한 안전문화 콘텐츠가 산업현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노출될 수 있도록 체결 기관들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성원 교육홍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정착과 모두가 중대재해 감축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3 · 뉴스공유일 : 2023-10-1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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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통합 시행 면적 기준 완화로 인천 서구 가정동 5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9월 26일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합 시행 면적을 기존 2만 ㎡ 미만에서 4만 ㎡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서구 가정동 5개 단지는 2021년 11월 소규모주택 관리지역 2차 선도사업에, 2022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각각 선정됐으나,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 지침(통합 시행 면적 2만 ㎡ 미만 준수)으로 후속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사업성 문제로 사업 시행 구역 분리 추진을 반대해 온 주민의 의견과 각종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단지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합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통합 시행 면적 완화를 건의해왔다.
지난달(9월) 26일 국토교통부 발표 방안에 따르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에서 공공(LH 등)이 참여해 연접한 구역을 통합 시행할 경우 최대 면적 기준을 4만 ㎡로 확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보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한 도심 주택 공급 기반 확충으로 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시행 면적 완화로 서구 가정동뿐만 아니라 최근 공사비 급등과 건설경기 둔화로 주춤했던 인천지역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개발사업에 못지않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2 · 뉴스공유일 : 2023-10-1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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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원은 이달 12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강남구 로봇사업 전담부서 설치 제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의원은 "강남구 로봇사업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로봇 사업 추진을 통해 ▲SRT 등 강남구 교통망을 활용한 로봇산업 유통의 거점 조성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 ▲수서 세곡 GB 해제 및 유휴부지 개발 ▲과천-복정 간 지하철로 생긴 밤고개로 지하공간의 창업 공간 개발 ▲로봇 관련 일자리 창출과 문화 콘텐츠 생산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구가 글로벌 로봇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담 부서를 설치해 서울시, 정부 부처 간 협의를 통한 ▲개발부지, 지하공간 활용 등을 위한 도시계획 ▲교통망 활성화를 위한 교통 계획 ▲산업단지 조성 마련을 위한 재원 마련 ▲기업 투자 유치 및 세제지원과 각종 규제 완화 등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로봇 거점도시 조성으로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 유치와 세제 지원, 규제 완화 등의 제도가 마련되면 국내·외 로봇 분야 유망기업들을 강남구에 유치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강남구가 추진하는 한시 기구 신설이 강남구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힘차게 움직이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강남구가 글로벌 로봇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로봇 사업 전담부서 설치 제안을 적극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호귀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강남구 로봇 친화 도시 조성 사업을
전문성 있게 이끌어 갈 전담 부서 설치를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제313회 임시회 중
존경하는 이동호 의원께서 5분 발언을 통해
강남구 대규모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국 단위의 한시적 기구 설치를 제안하신 바 있습니다.
강남구에서 진행하는 굵직한 대형사업에
전문적이고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직제 하에 편성된 부서가 아닌
한시적인 전담 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강남구는 도시 규모나 경제 규모의 특성상
다른 지역과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의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수서동 730번지 로봇 거점지구 사업을 대표로 하는
강남구의 로봇 사업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중에 핵심 사업이 될 것입니다.
SRT와 추후 개발될 환승센터 등 강남구의 우수한 교통망은
로봇산업 인적·물적 자원 유통의 거점이 될 것이고,
개포 로봇아카데미와 자곡 ICT로봇 리빙랩,
수서 로봇 거점지구로 이어지는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로봇산업을 선도할 국내·외 기업 유치가 가능할 것이며,
수서-세곡동 인근 유휴부지와 밤고개로 지하공간의 개발,
로봇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과 문화 콘텐츠 생산 등
로봇산업과 함께 교육·문화·관광·상업 서비스 등
분야 전반에 걸친 강남구의 발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정부가 집중육성 하는 분야 중 하나가 로봇산업인 만큼
우리 강남구는 로봇 친화 도시 조성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로봇산업의 거점이 될 거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드린 말씀이 그저 꿈이 아닌
우리 강남구의 미래가 되기 위해선
전문적인 로봇 사업 전담 부서 설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로봇 친화 도시이자 거점도시 강남이 되기 위해
서울시 그리고 국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이 필수인 만큼
전담 부서를 설치해서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강남구 관내 개발부지 선정과
수서-세곡 간 밤고개로 등의 지하공간 활용을 위한 도시계획,
물류·유통망 활성화를 위한 교통 계획,
로봇산업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한 재원 마련과
기업 입주 지원을 위한 투자 유치 및 세제지원,
각종 규제 완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정부 부처,
그리고 서울시와의
긴밀하고 전문적인 협의·협상이 필수입니다.
한편, 로봇 사업 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전담 부서는 꼭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수서동 로봇 거점지구 사업 중
개발부지 토양오염이나 자재비 상승, 전기 사용량 관련 등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발생했을 때
로봇 사업 전담 부서가 있다면
더 빠르고 더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강남구가 추진 중인 한시 기구 신설이
강남구의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또 한 번
힘차게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아울러 우리 강남구가
글로벌 로봇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오늘 본 의원의 제안을 적극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2 · 뉴스공유일 : 2023-10-1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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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은 이달 12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은곡마을 주차난 해결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그리고 김형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서동, 세곡동 지역구 출신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김광심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세곡동 은곡마을 및 주변 상가의
주차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세곡동 은곡마을은 주택가 및 주변 상가의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고질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왔습니다.
위치도를 보시면
이곳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고
행복공원과 도담공원이 마주해 있어 거주하는 주민 외에도 방문객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이 사진들만 보더라도
왕복 2차선의 좁은 도로에 불법주차가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이곳을 지나가는 차들은 중앙선을 넘나들며
곡예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대와 주말 및 공휴일은 차량정체가 심각해 관련 민원이 상습적으로 신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세곡동 은곡마을 일대 불법주정차 민원만 해도 연평균 2,300건에 달하고 있고,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계도 건수 또한 연간 약 4,000건을 넘고 있습니다.
해당 과에서도 문제의 심각성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2월 복지도시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은곡마을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며, 주차장 건립에 신경 써줄 것을 요청드렸던 바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후 3월 은곡마을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타당성 용역이 추진되어, 주차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서를 확인하고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민들께서 겪고 있는 불편과 어려움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조사 결과였습니다.
용역 중간 보고서의 주차수급실태 조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상업지역 노상주차 이용현황의 경우 평일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이 제외되어 있었습니다. 은곡마을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동일한 영향권 내에서 주민들이 조사한 수치입니다. 점심과 저녁 시간을 포함할 때 노상 주차대수의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영향권 내 상업지역 부설주차 이용현황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용역 결과 평일 이용률 55%, 527대 여유, 주말 이용률 60.3% 465대 여유 주차공간이 있다고 했지만,
주민들이 조사한 결과, 평일 이용률은 100%, 주말 이용률은 108%에 달하며, 이중 주차로 여유대수는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용역을 추진하는 이유는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함입니다. 반드시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조사와 연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최소한,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현장을 잘 알고 있는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와 소통만 잘 이뤄졌어도 이와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상업지구의 점심과 저녁 시간, 주말 종교시설 예배 시간, 주말 및 공휴일의 공원 등 유동 인구가 집중된 시간대를 포함했다면, 은곡마을 주민들이 겪고 계신 불편함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리라 봅니다.
주민들께서도 7월에 열린 용역 중간결과를 확인하고,
의견을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앞서 지적했던 부분과 마찬가지로
주민들께서도 주차 조사 시간대 조정 및
수요 산출 시 불법 주·정차 최대치 반영 등
`현실성 있는 주차수요 산정 방식`으로 보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용역 최종결과보고서 제출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시간이지만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결과보고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통행정과에서는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조성명 구청장님께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은곡마을의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불법 주·정차 없는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나아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곡마을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꼼꼼하게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2 · 뉴스공유일 : 2023-10-1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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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충북이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2031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프로젝트 중심의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2.0`을 수립ㆍ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충북이 마련한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바탕으로 세부과제를 구체화했다.
충북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가치사슬별 선도기업 및 관련 소부장 기업이 집적해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 수도권 중심 투자 및 반도체 경기침체 등으로 반도체산업 육성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2.0`을 바탕으로 첨단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미래선도형 반도체 등 4대 핵심선도 분야를 육성하고, 관련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자 2031년까지 추진될 12대 중장기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우선 첨단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의 대표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첨단 메모리팹단지를 조성하고, 도내 반도체 특수가스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 투자 유치와 반도체가스 성능평가센터 구축을 통해 반도체가스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생산에 있어 미세공정을 통한 집적화에 한계에 봉착하면서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반도체 후공정과 관련해서는 국가 차원의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반도체 패키징ㆍ테스트 종합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정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올해 지정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이어 반도체 패키징에 특화된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전기차시장 확대와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화합물반도체와 관련해서는 중부권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도내 DB하이텍, 파워마스터반도체 등 화합물 전력반도체 관련 선도기업과 이와 관련된 소부장 기업, 차세대 전력반도체 실증센터 등을 집적한 화합물반도체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상대적으로 도내 경쟁력이 취약한 AI 등 미래형 반도체와 관련해서는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융합연구센터사업에 더해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벤처단지 조성 등을 연계한 인공지능반도체 응용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의 미래 유망기술 관련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첨단 반도체 선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첨단 센서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 조성, 반도체 혁신기관 유치, 한국 첨단반도체 기술센터 유치, 반도체 공유대학, 반도체기업 국제화 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 추진체계를 마련해 `완성형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는 "충북이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중부권 핵심 거점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한편,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 대규모 투자 유치, 체계적인 인력 양성, 반도체 혁신기관의 유치 등의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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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금융정책 상품이 출시됐다. 최대 이용 금액은 500만 원까지로 잔고가 있으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용해도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는 이달 11일 오전 도청에서 하나은행을 비롯한 유관 기관, 도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전달식`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청년금융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로, 청년층에게 자산ㆍ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에 주민등록을 둔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25~34세 청년 가운데 연체ㆍ부도ㆍ체납 정보 등이 없는 사람이다. 도는 신용 회복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채무조정 확정 후 6개월 이상 상환 중인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대출공급량은 총 3000억 원 규모로 모두 6만 명이 지원받는다. 도는 이번 공급 결과와 청년층의 요구를 분석해 사업 시행 방안 조정 후 내년 하반기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출생일자별 10부제 방식으로 선착순 신청 접수한다. 1단계로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연령과 거주지 요건이 충족된 경우, 2단계로 다음 영업일부터 하나은행 누리집을 통해 연체 여부 등 심사 후 계좌 개설까지 마치면 이용할 수 있다. 반드시 1단계 적격통지일 다음 날부터 30일 이내에 2단계 신청을 마쳐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초 300만 원이며, 1년 후 연장시 신용점수가 유지 또는 상승하는 경우 500만 원으로 증액 가능하다.
금리는 대출의 경우 10월 10일 기준 4.592%p로, 향후 코픽스(은행별 가중금리의 평균값) 신규+0.932%p 수준으로 변동 적용된다. 취업 여부나 자산 정도와 관계 없이 동일한 조건이 적용된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의 경우 대출이 거절되거나 15%p 이상의 고금리를 감당해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긴급한 생활비나 취업활동비 등이 필요한 청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저축의 경우 이달 10일 기준 2.7%p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0.8%p 수준으로 변동 적용된다. 계좌 개설 후 매월 이자가 지급되며 최고 500만 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시중 수시입출금 통장 금리가 통상 0.1%p에 지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파킹통장(입ㆍ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은 통장)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이 상품의 큰 특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계좌 개설시 하나의 계좌로 대출과 저축을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도는 체계적 자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금융교육 등 청년 금융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수행기관인 하나은행은 이용자 중 100명을 선발해 금융허브도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동참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도 누리집 고시ㆍ공고란에 게시된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1차 공급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청년들에게 청년들을 도와주는 금융상품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대출금리는 낮추고 예금은 우대금리를 주는데 제가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까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청년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서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하려고 한다"며 "청년들의 말과 의견을 가슴을 열고 들으면서 함께 사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와 수행기관인 하나은행의 이승열 은행장, 금융 컨설팅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최인호 부원장, 이차보전 집행관리를 담당할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시석중 이사장, 최태석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등 경기도 청년 4명이 참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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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달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로교통안전 표어 및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통안전 홍보와 개선사업에 연계함으로써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2020년 기준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추세이고,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양호한 수준이나, 교통안전 선진도시인 베를린 1.4명, 런던 1.2명 등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이 50% 수준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점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체감하는 교통안전 위협 요소나 문제점을 개선시킬 수 있는 표어와, 현장에서 보다 밀접한 도로교통 안전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사업 아이디어로 제안받을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표어ㆍ아이디어는 내년도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의 교통안전 분야 홍보 및 개선사업 수립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공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순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서울특별시장상(대상 1인)과 서울경찰청장상(최우수상 1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우수상 2인) 및 서울본부장상(장려상 4인)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제출된 표어나 사업 아이디어는 교통안전 분야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작이 결정된다.
선정된 교통약자 보호 표어는 내년도 교통안전 관련 각종 행사의 현수막, 포스터 등에 사용되고, 교통안전 분야 사업 아이디어는 서울시,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간 협의를 거쳐 개선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적극적인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자 전국민 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교통안전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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