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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장 이순희)가 관내 지하 주택ㆍ소규모 상가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다. 강북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 오는 11월까지 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지역 주택 700가구 및 소규모 지하상가에 옥내역지변과 물막이판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이달 14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배수설비(욕실ㆍ베란다ㆍ씽크대 등) 역류로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 주택 대상 옥내역지변(역류방지시설) 및 물막이판 설치 ▲출입구 턱이 낮거나 창문이 낮아 빗물이 유입 가능성이 있는 소규모 지하상가 대상 물막이판 설치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다만, 옥내역지변은 배수구의 최소 직경 및 깊이가 각각 50mm 이상 확보돼야 설치가 가능하다. 물막이판은 높이 40cm의 조립식 수동장치로 제작되며, 턱이 낮은 지하출입구 및 창문(지면으로부터의 높이 20~25cm 미만) 앞에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신청은 동주민센터 및 구 치수과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순희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주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수해 없는 강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14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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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부산광역시의 교통중심지인 서면교차로에 `교통 상징 정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부산시는 부산의 중심 서면교차로를 새롭게 자연형 정원으로 디자인하는 `서면교차로 상징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오는 9월까지 완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녹지공간 하층부에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는 등 서면교차로를 생태ㆍ자연주의형 정원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시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해당 사업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선정작이 결정되면 공사에 착수해 오는 9월 예정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전에 시민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면교차로를 부산 최초 교통섬 상징 정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정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섬세하게 조성된 정원을 통해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을 한편의 작품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부산의 상징적인 정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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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 46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 찾기에 나섰다. 이달 12일 마장동 46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4월) 10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 전일 오후 4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성동구 마장로29길 53-19(마장동) 일대 6005.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용두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은 동명초, 서울마장초, 숭신초, 마장중, 숭인중, 도선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청계천, 정릉천, 용두공원 등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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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12일 문화재, 학교 주변 등 높이규제지역의 종상향 때 공공기여 의무비율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30 서울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 서울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재개발ㆍ재건축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정비사업 부문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2월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규제지역에 대한 정비사업 공공기여 비율 추가 완화(제3호) ▲정비사업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제6호) ▲사업성 낮은 지역 역세권 준주거 적극 종상향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제35호) 등의 규제철폐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안에는 도시정비사업 분야 규제철폐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겼다. 먼저 높이규제지역에서 공공기여 의무비율이 낮아진다. 그동안 고도ㆍ경관지구에 저촉되거나 문화재ㆍ학교 주변 지역, 구릉지 등 높이 제약을 받았던 지역에서 용도지역 상향 시 일률적인 공공기여 비율(10%)이 적용이 아닌, 실제 추가 확보된 용적률에 비례한 비율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용도지역이 제1종(200%)에서 제2종(250%)으로 상향됐더라도 높이 제약 등으로 용적률이 220%밖에 되지 않는다면, 공공기여는 10%가 아닌 4%만 부담하면 된다. 신속통합기획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기존 평면공원 대신 입체공원을 조성ㆍ제공할 경우 시설 조성 비용과 구분지상권 설정에 따른 주민 토지이용 제한을 고려해 용적률을 완화한다. 입체공원은 공원면적이 대지로 인정되므로 사업시행자가 분양할 수 있는 전체 가구수가 늘어나 사업성을 높이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성 낮은 역세권 정비구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지침도 마련됐다.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은 해당 구역 평균 공시지가가 시 재개발ㆍ재건축 평균 공시지가 이하인 도시정비사업에 적용하고, 구역 내에서 지하철역 경계로부터 250m 이내에 해당하는 부분(면적) 만큼 종상향토록 한다. 현행 `2030 기본계획`에도 역세권 정비구역의 경우에만 준주거 종상향이 가능 원칙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지만 종상향 범위나 지역 선정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없었다. 시는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로 공공주택, 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을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정비계획 입안 때 동의서(토지등소유자 50% 이상)를 내는 시기를 현행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신청 전에서 `고시 요청 전`까지로 변경하는 선`(先)심의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선심의제는 주민 동의를 받는 절차와 심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재개발처리기한제`도 즉시 시행한다. 두 제도가 시행되면 정비구역 지정에 소요되는 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계획 변경안 공람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내 변경고시를 미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규제철폐안이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신속히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법정기본계획 변경을 조속히 완료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택시장이 사업 동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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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건설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에 나선다.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고령화로 인한 기술인력 부족과 생산성 하락 등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달 13일 서울형 건설정보모델링(BIM) 설계 기준을 시행하고 신규 공공시설 발주 시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형 스마트 건설 전환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일부 스마트 건설기술이 건설산업 전반에서 적용 중이나 시범사업 수준에 불과해 혁신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시가 직접 나서 빠르게 확산하겠다는 의지다. 2030년까지 서울시 발주 모든 공사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BIM은 계획ㆍ설계ㆍ조달ㆍ시공ㆍ유지 관리 등 건설공사 전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3차원 모델에 반영해 단계별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의 핵심이 되는 기술이다. 우선 이달부터 시가 신규 발주하는 턴키 등 기술형 입찰공사와 민간투자사업을 대상으로 설계 단계부터 BIM을 적용하는 방안을 즉시 시행키로 했다. 이 외의 일반공사는 민간기업의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전체 공사비 300억 원 이상과 100억 원 이상은 각각 2027년, 2029년부터 적용을 검토한다. 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가능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적정단가를 산정해 전체 사업비에 반영할 방침이다.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의무대상 건설공사의 경우 감리도 BIM 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하도록 하고 적정대가를 반영한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서울시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사업수행능력 평가기준`을 개정해 향후 감리용역 입찰 시 해당 내용을 반영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BIM 설계기준인 `서울형 BIM 적용 지침(안)`도 제작ㆍ배포에 나선다. 여기에는 서울 시내 도로, 철도, 건축의 특성을 고려해 BIM 업무 진행 절차, 데이터 작성ㆍ관리, 성과품 작성ㆍ납품ㆍ관리, 활용방안 등이 담긴다. 디지털 정보 관리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한다. 시는 이달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ㆍ활용을 위한 `BIM 기반 협업플랫폼(CDE) 실증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CDE는 BIM 정보를 함께 사용(협업)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올해 별도 용역을 통해 `BIM 성과품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BIM을 적용한 건설공사에 대한 디지털 자료를 축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설 전 과정에서 BIM 데이터가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신규 발주 대형 공사 외에 기존 공공인프라에 대한 효율적 유지 관리에도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다. 한강교량 대상 드론 자동 측량, BIM 역설계,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유지 관리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터널, 상ㆍ하수도, 공공건축물 등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형 스마트 건설 활성화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기술인력 부족, 낮은 생산성 등 건설산업 위기를 함께 극복할 것"이라며 "적정대가 반영을 통해 업계 부담은 최소화하고 시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속해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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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최근 탄자니아 수도 도도마에 공간정보 인력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LX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과 함께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추진된 탄자니아 공간정보혁신센터(Tanzania National Geo-innovation Centre, TNGC) 설립을 완료하고 탄자니아 토지주택개발부 산하 정식 교육센터로 등록을 마쳤다. 이 센터는 GNSS 측량, 항공사진ㆍ드론 측량, 공간정보 영상처리, 수치지형도 제작, ICT 인프라 구축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500여 명의 공공ㆍ민간분야 교육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LX는 센터 설립 과정에서 교육 커리큘럼 개발, 전문강사 선발ㆍ양성교육을 실시해 공간정보 분야 교육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공적개발원조사업의 하나도 진행됐다. 양국 간의 선린우호 증진 기여는 물론 향후 탄자니아에 한국형 공간정보시스템 수출 토대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LX는 센터 설립을 계기로 향후 탄자니아 공간정보와 토지 행정 현대화를 위한 후속 사업 개발 등 차기 사업도 논의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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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관악구는 신림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병철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이달 11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같은 달 13일 고시했다. 이 사업은 관악구 신림동 808 일원 22만3168.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2.21%, 용적률 259.68%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9개동 418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7㎡ 530가구 ▲59A㎡ 698가구 ▲59C㎡ 111가구 ▲59T㎡ 103가구 ▲84A㎡ 220가구 ▲84B㎡ 314가구 ▲84C㎡ 216가구 ▲84D㎡ 1158가구 ▲84E㎡ 89가구 ▲102㎡ 387가구 ▲114㎡ 337가구 ▲142㎡ 2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약 1.5㎞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삼성초등학교, 광신중학교, 광신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에치피플러스양지병원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신림1구역은 2019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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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영준 · http://www.todayf.kr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2025 PID)"가 지난 5일 개막해 3일간 일정을 마치고 7일 폐막했다.    전시회 개최 결과 주최측은 3일간 약 12,700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참가업체들은 약 1억9천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시회 규모는 2024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국내외 11개국에서 261개 업체가 참가했다.   인도, 중국 등 해외 기업들이 2024년에 비해 감소해 규모 축소의 원인이 됐다.    국내 업체는 대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반면, 중소기업들이 떠받쳐서 간신히 현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전시회 개막식날 VIP룸에서 만난 한상웅 PID조직위원장(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피를 토하듯 대기업들의 참가를 독려 했지만 이들 업체들이 나오지 않아 맥이 빠졌다. 국내 섬유패션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장 기업들까지 전시회에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국내 전시회가 유지 발전할 수 있겠는가"하며 성토 했다.   병마와 싸우며 전시회를 성대하게 열려는 애착 때문이였는지 한 위원장은 야위고 지쳐 보였다.    한 위원장으로부터 전시회 준비기간 있었던 많은 얘기들을 들으면서 국내 섬유 전시회의 활성화 방안이 없는지 짚어 보았다.    '23년이나 된 연륜 깊은 섬유전문 전시회가 왜 주관 단체장이 나서 읍소(泣訴)하고 어름장을 놓지 않으면 안되는 것일까?    23년 된 전시회는 저절로 굴러가는 행사가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에 주최측도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형국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전시회 전반을 꼼꼼히 들여다 보고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야 할 것 같다.    PID뿐만 아니라 국내 섬유패션 전시회들이 안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크게 2가지다.    첫째는 글로벌 전시회 처럼 바이어가 많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부상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경기가 침체될 경우 참가업체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경기가 침체되면 비용을 줄이기 마련이고 그런 측면에서 기업들은 비용 대비 효율성을 따지는데 국내 전시회는 뒤로 밀리기 마련이다.    국내 전시회에 바이어가 많이 오고 상담 실적이 글로벌 전시회에 비해 높다면 굳이 나오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나오겠다는 업체들이 줄을 설 것이 뻔하다.     경기가 활성화 되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이것은 몇년이 걸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   이럴 때 역발상을 제안하는 이들이 있다. 부스비(참가비)를 대폭 낮추거나 아예 영세기업, 신생기업에는 부스비를 안 받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 1차적인 문제(참가업체 저조, 규모축소)는 해결된다는 것.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경우 우수 디자이너 발굴 및 입주기업 육성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서울패션허브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면서 7년 이하된 신생 기업에 무료 참가 기회를 주는데 이를 PID전시회가 도입하면 신생기업 육성은 물론 규모 확대와 참가업체 증가 등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자금이다.    PID의 경우 부스비에서 4억원(참가업체 완납기준) 가량이 들어와야 하는데 이 부족분(신생기업에 무료 부스를 부여하는 방안)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가 문제이다.    하지만 무료 참가는 신생기업에 한정됨으로 다른 곳에서 자금을 아끼거나 지자체의 지원(신생기업 육성 지원금)을 더 이끌어 내면 가능한 일이다. 총 11억원이 투입되는 전시회 자금에서 비효율적인 부분(글로벌 유명 전시회 주최사들이 어떤 곳에 자금을 집중 투입해 전시회를 육성하는지 분석해야 함)은 과감히 줄이고 오로지 전시회를 활성화시키는 쪽으로 자금을 집중시켜야만 한다. 이렇게 된다면 전시회 규모도 키울 수 있고 허리 및 아래 부분이 취약한 섬유패션산업도 육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문제는 지자체장과 지역 의원들이 바라보는 섬유산업에 대한 인식이다.   전시회의 파이(규모)를 키우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자금지원이 확대돼야 하는데 섬유패션 업종은 오래된 산업이라는 인식에다 지자체장의 성향(섬유패션산업을 중시하는 시장과 홀대하는 시장)에 따라 자금지원도 초창기 대비 갈 수록 감소하고 있어 이런 발상도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지자체의 일부 의원들은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감소하는 전시회가 지역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가' 하며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데 실제 전시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지역 경제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 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인식이다.     전시회가 개최됨으로써 파생되는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전시회가 축소되거나 힘을 잃는 것도 지역 경제에는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어떻게든 업종 단체들과 보조를 맞춰 오래된 전시회를 활성화 시키고 파이를 키우려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역 경제의 앞날은 더욱 암울할 뿐이다.    이 문제를 풀려면 지자체나 업계 주관 단체가 전시회 기획 방향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비효율적인 곳에 자금을 투입하거나 작은 이권에 연연해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닭(인프라 구축)이 먼저인가, 계란(결실)이 먼저인가를 따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제자리에서 맴돌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관련 지자체나 주관 단체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는 국내 섬유 전시회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민간이 단독으로 여는 행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PID 역시 민간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제약이 따른다. 지자체의 자금(대구시 5억원, 경북도 2억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공무원과 지역 의원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갈 수 밖에 없는 행사다.   그래서 글로벌 전시회들이 하지 않는 개막식을 성대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개막식에는 의례히 지자체장(시장, 도지사)들과 지역 의원, 관공서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전시회(대부분 민간 기업이 주도)는 이런 행사들이 없다. 지난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전시회인 하임텍스틸의 경우 국제 기자단만 초청해 특별 트렌드 전시품을 보여 주는게 개막식 행사였다.   이번 2025 PID에서는 지자체장이 주관하는 오찬 행사가 과감히 생략돼 비용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개막식 행사는 그대로 진행됐다.    이런 행사가 없어지면 좋겠지만 민간 주도의 전시회가 아닌 이상 없어지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지자체의 자금 지원 없이 업계나 민간이 단독으로 전시회를 끌고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관례(지자체 단체장 및 의회 대표들이 나와 인사말을 하고 전시장을 돌아보는 행사)를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개막식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시회와의 협력도 지자체의 여러 입김이 작용하는데다 주관 단체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어 쉽지 않아 보인다.    세계 최대 규모 섬유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의 경우 인터텍스타일을 비롯해 하임텍스틸, 테크텍스틸, 텍스프로세스 등 굵직한 글로벌 전시회를 해외 여러 곳에서 열면서 그 지역 국내 전시회들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좋은 사례다.  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메쎄프랑크푸르트와 공동 주최함으로써 규모를 키우고 해외 출품업체와 바이어를 끌어 들이는데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세계 최대 규모 섬유기계전시회인 ITMA도 2001년과 2005년 두차례 일본섬유기계협회(JTMA)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바 있고 이후 중국섬유기계협회(CITME)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후 다시 싱가포르 공동 개최로까지 가고 있다.    글로벌 전시회들도 지역 전시회와 공동 협력을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협력을 적극 도모하고 있으나 국내 섬유전시회는 아직 해외 기업과 협력한 사례가 없다.    중국을 비롯해 인도, 베트남,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이 메쎄프랑크푸르트와 협력해 전시회를 열고 있어 이들 지역 전시회의 파이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중국 섬유단체들과 협력한 인터텍스타일은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중국도 단독으로 전시회를 열고 싶었겠지만 왜 메쎄프랑크푸르트와 협력을 했는지 우리 업계가 잘 분석해 봐야할 대목이다.   우리나라는 대구(PID), 부산(PFB/패패부산), 서울(PIS) 모두 섬유 전시회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 혹은 지자체 주도하에 업종 단체들이 주관이 돼 개최하다 보니 해외 협력에도 걸림돌이 많아 보인다. 국내 전시회가 연륜은 오래 됐지만 아직 혼자 힘으로 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따라서 정부, 지자체가 당분간 자금을 지원하되 영향력을 최소화 하고 주관 단체들도 혼자 힘으로 섬유전시회를 글로벌화 할 수 없다면 해외 기업들과 협력을 도모해 가는 것이 전시회 활성화의 한 방법일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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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12일 안양시는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주원준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동안로 283(비산3동) 일대 12만3298.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6개동 27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3㎡ 90가구 ▲59㎡ 646가구 ▲77㎡ 643가구 ▲84㎡ 994가구 ▲99㎡ 240가구 ▲109㎡ 116가구 ▲133㎡ 8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1.5㎞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비산초등학교, 부림중학교, 부흥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안양샘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12년 6월 1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는 2016년 5월 4일 조합설립인가, 2020년 1월 14일 사업시행인가, 2021년 2월 9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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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삼성SDI가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미국과 유럽 공장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의 합작법인(JV)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내 스텔란티스와 GM과의 JV 등 이미 확정된 투자와 유럽 헝가리 공장 시설투자, 전고체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신기술 개발 및 양산 투자에도 이 자금이 사용된다.   삼성SDI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시설투자 자금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주식수는 1182만1000주로, 증자 비율은 16.8%다.   신주 배정은 4월18일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5월22일 확정 발행가액이 결정된다. 또 5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우리사주조합, 구주주, 일반공모 순으로 청약 과정을 거친 후 6월19일 신주 상장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성SDI의 시설투자 규모는 2019년 1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60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SDI의 유상 증자 소식에 주식시장은 2차 전지주가 급락하며 요동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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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4일(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는 17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지난 4일(화)부터 13일(목)까지 열흘간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사내이사에는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재선임됐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4월에는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든 성과는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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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구서동(금화ㆍ산호ㆍ삼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 일정을 확정했다. 이달 12일 구서동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재명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4월) 1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예치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구서중앙로 5(구서동) 외 3필지 일대 8401.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85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구서IC도 가까워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두실초, 구서초, 남산중, 부산과학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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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주식회사 원건설이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 힐데스하임CC&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2일 세종시는 원건설과 세종시 장군면 평기리 일대 약 42만9752.066㎡ 부지에 골프장, 컨벤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협약식은 최민호 시장, 김민호 원건설 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 골프장은 2029년까지 준공 목표로 ▲총 18홀 ▲고급 숙박시설 312실(10동) ▲컨벤션센터가 포함된 클럽하우스 등을 갖춰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 우선 채용에 따른 경제 활성화 ▲연간 15만 명의 방문객 확보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이 들어설 행정수도 세종시에 걸맞은 명품 관광ㆍ숙박시설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2029년까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인ㆍ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건설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생산 자재를 사용하는 등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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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LH는 지난 12일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LH의 피해주택 매입ㆍ임대 등 주거 지원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기존 매입 대상에서 제외했던 위법건축물도 양성화 절차를 거쳐 매입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주택 지원 방안을 확대했다. 이에 시는 피해자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LH의 우선매수권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우선매수권을 통해 LH가 확보한 주택은 향후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신속히 매입돼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시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말 기준 대전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총 3238명으로 이 중 522명이 LH에 피해주택 매입을 신청했으며, 현재까지 LH는 피해주택 19가구를 매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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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복산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이달 12일 동래구는 복산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일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같은 달 6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동래로152번가길 21-9(칠산동) 일원 39만996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1.83%, 용적률 216.89%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3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4개동 43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395가구 ▲59㎡ 가구 ▲76㎡ 가구 ▲84㎡ 1764가구 ▲99㎡ 226가구 ▲115㎡ 738가구 ▲118㎡ 55가구 ▲119㎡ 2가구 ▲123㎡ 2가구 ▲127㎡ 5가구 ▲135㎡ 563가구 ▲149㎡ 4가구 ▲154㎡ 56가구 ▲173㎡ 4가구 ▲218㎡ 2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4호선 수안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은 내성초등학교, 동신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등이 있다. 더불어 메가마트, 롯데백화점, 대동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복산1구역은 2008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13 · 뉴스공유일 : 2025-03-1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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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 지난 12일 대전시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창 설치 시범 사업`을 시행,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관문을 통한 탈출이 어려운 반지하 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식으로 교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개폐식 방범창은 평상시 외부 침입을 막는 방범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내부에서 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신속한 탈출이 가능하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또는 화재 발생 시 탈출 경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자는 반지하 주택 거주 안전 취약계층으로 ▲13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등록 장애인 ▲수급자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등이 해당된다. 단, 세입자의 경우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주택의 위험 정도와 안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을 위한 공공 지원 사업인 만큼 방범창 설치 비용은 전액 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5개 자치구에 보조금을 교부해 사업을 추진하며, 가급적이면 우기 이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지난 2월 둘째 주에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해당 사업과 관련해 품질이 우수한 방범창을 선정ㆍ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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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하남시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하남시는 지난 10일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관내 초ㆍ중ㆍ고교 주변 통학로의 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 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합동 정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하남시와 유관기관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ㆍ불량 간판,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현장에서 정비했다. 아울러 시는 불법 광고물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시행한다"며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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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가야4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2일 가야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광준ㆍ이하 조합)은 법률자문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공원로38번길 81(가야동) 일대 10만714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6.29%, 용적률 256.75%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개동 19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평초, 주원초, 개성중, 가야여중, 가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엄광산, 수정산, 구봉산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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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로얄맨션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미추홀구는 지난달(2월) 28일 로얄맨션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에 따라 공람ㆍ공고했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로 183(주안동) 일대 6192.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4.18%, 용적률 552.41%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49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68가구 ▲59B㎡ 23가구 ▲74A㎡ 126가구 ▲74B㎡ 3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간석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주안역 역세권 상권을 비롯해 대형마트, 병의원, 교육시설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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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하남시가 남한고~동부초 및 신장전통시장 인근 전선ㆍ통신선의 지중화를 추진한다. 하남시는 2020년 7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5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 및 신장사거리 인근 상인과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대상지는 남한고등학교에서 동부초등학교까지 약 790m 구간으로, 전체 사업비 61억 원(시 31억 원ㆍ한국전력공사 16억 원ㆍ통신사 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24년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일원의 전선지중화사업도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GS더프레시부터 바른병원 앞까지 약 410m 구간이며, 기존 공중선 철거 및 지중 전력설비(개폐기) 신설, 전주ㆍ공중선 지하 매설 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원도심 내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원도심 잔여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리는 데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동부초등학교와 남한고등학교 일원은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요한 구간으로,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중화사업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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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AU인사이트팀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동맹국을 향해서도 자비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각국의 보복 관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오늘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 현황을 정리해 봤다. 미국, 철강ㆍ알루미늄 25% 관세 발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예고한 `관세 전쟁`의 신호탄 격인 철강ㆍ알루미늄 25% 관세 부과가 이달 12일(현지시각)부터 시행됐다. 지난달(2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ㆍ알루미늄과 파생상품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12일 오전 0시 1분(한국 시간 12일 오후 1시 1분)을 기해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집권 1기 때 철강 제품에 25%, 알루미늄 제품에 10% 관세를 각각 부과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알루미늄 관세율도 25%로 올리는 한편 관세 적용 대상을 253개 파생상품으로까지 확대했다. 그동안 각국과의 합의에 따라 적용해온 예외와 관세 면제는 원칙상 전부 없앴다. 볼트, 너트, 스프링 등 166개 파생상품은 이날부터 곧바로 관세가 적용됐다. 다만 범퍼, 차체,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과 가전 부품, 항공기 부품 등 87개 파생상품은 미국 상무부의 추가 공고가 있을 때까지 관세 적용이 유예된다. 이번 철강ㆍ알루미늄 관세는 미국 정부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미국의 모든 무역상대국을 대상으로 적용하는 첫 사례다. 트럼프, 캐나다와 정면 충돌 이처럼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현실화되면서 각국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이 캐나다를 콕 집으며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하자, 캐나다 정부도 `보복 관세`에 나서는 등 즉각 반발했다. 이달 10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미국 150만 가구와 기업에 송전하는 전기요금에 25% 할증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무역 전쟁을 미국이 더욱 확대한다면 (캐나다에서 보내는) 전력을 완전히 차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미국인 한 명당 한 달에 약 100캐나다달러(약 10만 원)를 추가로 내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전날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산 목재 및 낙농 제품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조치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트루스 소셜에 "이달 12일 아침부터 (기존 발표된 25%에 더해) 추가 25%를 더해서 발효한다"며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 북부 주로 보내는 전력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맞대응했다. 결국 캐나다가 전기료 인상 조치를 중단하자 트럼프 대통령도 5시간여 만에 `50% 관세` 조치를 철회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에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도 `보복 관세` 참전한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문 효력이 발생한 날, 유럽은 이에 맞서 한층 더 강력한 보복 카드를 내놨다. 트럼프 1기 때 시행한 조처의 재발동은 물론 `마가(MAGAㆍ트럼프의 선거 구호) 표밭`까지 표적으로 삼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은 집행위원회 성명을 통해 260억 유로(한화 약 41조 원) 상당의 미국 제품에 대한 역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4월) 1일부터 오토바이, 청바지, 위스키 등 `상징적 미국산` 제품에 최대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으로 대표되는 미국산 오토바이가 현행 6% 관세율이 56%까지 오른다. 1단계 조처 발동에 따라 영향권에 드는 미국 제품은 총 80억 유로(약 12조 원) 규모로 EU는 예상한다. 이뿐만 아니라 EU는 오는 4월 13일부터 2단계 보복 조처로 공화당의 주력 수출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2단계 시행 시 180억 유로(약 28조 원) 상당이 영향권에 든다. EU는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에 정치적 타격을 줄 수 있으면서 대체 공급처가 많아 EU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품군으로 추렸다고 밝혔다. EU 당국자는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의 고향인 루이지애나주 수출상품인 대두를 사례로 들면서 "우리도 대두를 즐겨 먹지만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등 다른 국가 제품을 수입하면 그만"이라고 했다. 또 "미국산 자동차 대부분은 중국도, 캐나다도 아닌 EU산 특수 철강ㆍ알루미늄 제품에 의존한다"며 미국이 제 발등을 찍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이 그리 영리하게 철강 관세를 설계했다고 보지 않는다"며 "우리는 미국이 아플 만한 곳을 타격하는 영리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 재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미국의 직접 타격 대상인 중국, 보복 관세 시행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의 배경에는 중국이 있다.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원료가 중국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의 경제 성장을 막겠다는 속내도 있다. 이에 미국은 지난달(2월) 4일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추가 부과했고, 이달 4일부터는 관세 10%를 더 매기고 있다. 이에 중국도 지난달(2월) 즉각 미국산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에 추가 관세 15%를, 원유, 농기계, 대배기량 자동차, 픽업트럭에는 추가 관세 10%를 물린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의 2차 10% 관세 인상이 시작된 지난 4일, 공고를 통해 미국산 닭고기, 밀, 옥수수, 면화 등 29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하고, 수수, 대두, 돼지고기, 쇠고기, 수산물, 과일, 채소, 유제품 등 모두 711개 품목에 대한 관세는 10% 높인다고 예고했다. 트럼프식 관세 전쟁에 미국도 피해 ↑ 트럼프식 관세 정책으로 미국도 피해를 입는 모양새다. 이달 6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지디피나우(GDPnow)는 올해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을 -2.4%(전기 대비 연율 기준)로 제시했다. 지난달(2월) 28일 -1.5%로 내린 데 이어 추가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2월) 3일 전망값(3.9%)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무려 6.3%포인트 낮춘 것이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발표된 부정적 경제지표들을 반영한 결과다. 미국 제조업과 소비지표도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올해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해 시장 예상치(50.5)를 밑돌았다. 이 지표가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수축 국면을 뜻한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미국의 관세가 소비자 가격을 끌어올려 미국 내 신차 수요를 12%가량 위축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소매판매와 소비심리는 동시에 악화했다. 미 상무부 발표를 보면, 올해 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9% 줄었다. 폭설 등 일시적 영향이 있었지만, 시장 전망값(0.2% 감소)을 크게 밑돌며 6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 대비 10%(73.2→67.8) 가까이 급락해 2023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물가상승 우려로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3%까지 올랐다.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달러와 주식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고 국채 가격은 급등했다(금리 하락). 올 들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지난 1월 109.96까지 올랐으나 2월 이후 하락해 이달 5일에는 104.27까지 떨어졌다. 하락률이 5.2%에 이른다. 미 국채금리도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인다. 경기 장기 전망이 녹아 있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지난 1월 중순 연 4.7%를 웃돌았으나 이후 추세적 하락을 하며 이달 들어 연 4%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잘나가던 뉴욕 증시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대형주 중심의 에스앤피(S&P)500 지수 상승률은 1%대에 머물고 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주식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나타내는 변동성지수(VIX)는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고율 관세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 증가와 수익성 악화, 물가상승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예고된 악재`들이 반영되고 있다는 게 월가의 진단이다. 한국도 직접 영향 "적절한 대응 필요해" 트럼프발 관세 전쟁으로 우리나라도 직접 영향을 받게 됐다. 한국 철강 제품에 무관세 쿼터제(293만 t)를 적용하는 2018년 4월 30일자 미 대통령 포고령 제9740호 등이 폐기됐기 때문이다. 한국은 2024년 32억 달러(약 4조6000억 원)어치를 미국에 수출해 미국의 철강 수입국 가운데 6위였다. 알루미늄의 경우 10%의 관세를 물면서도 2024년 6억4370만 달러(약 9352억 원)를 수출해 대미 수출국 가운데 4위를 차지했으나 이제부터는 관세가 25%로 올라 부담이 커지게 됐다. 다만 이번 조처로 한국 철강은 기존의 `쿼터제`라는 수출량 족쇄가 없어져 대미 수출량을 확대할 기회가 될 수 있고,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확대와 함께 LNG 플랜트 기자재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가능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반면 국내외 수요 감소와 중국의 공급 과잉에 따른 저가 제품 공세에다가 대미 수출 경쟁력 약화까지 이어질 수 있어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이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문제는 그가 오는 4월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트럼프 정부는 반도체ㆍ자동차 등 한국의 주력 수출 상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도 부과하겠다고 예고하고 있다. 이에 추후 미국과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난항이 예상된다. 이에 한국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통한 리스크 최소화, 미국 현지화와 협력 강화 등 대미 전략 수정 등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야 할 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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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곡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취지의 종합계획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 청장 및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과 함께 지금까지 진행된 종합계획안을 살펴보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의 방향은 크게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나뉜다. 보완 과정을 거쳐 종합계획 수립안이 확정되면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및 지역균형발전 방향 등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진교훈 청장은 "주택정비사업이 주민 동의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ㆍ장기 정비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되는 가양ㆍ등촌 택지지구 개발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개발방향을 마련해 서울시에 적극 제안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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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국내 처음으로 수열ㆍ태양광을 활용한 `냉난방비 제로 아파트`를 건설한다. GH는 지난 11일 경기 화성시 동탄2 A93 블록 현장에서 도, 한국수자원공사와 `수ㆍ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연 도지사, GH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적용해 총 604가구의 임대주택(2029년 준공 예정)의 냉난방 비용 부담을 없애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여름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에는 높은 특성이 있는 상수의 열원과 히트 펌프 등 설비를 활용한 수열에너지로 건축물을 냉난방할 방침이다. 또한 제로 아파트는 하남교산지구를 관통하는 광역상수도의 수온을 이용한 수열에너지로 50%의 냉난방 비용을 절감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나머지 50%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GH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냉난방 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관련 기업의 시범사업 참여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GH는 지난해 8월 `넷제로(Net-Zero)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선포하는 등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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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김포시가 이달 12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 김포시는 관내 5만1347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ㆍ건물번호판ㆍ기초번호판ㆍ사물주소판ㆍ주소정보안내판 등)의 유지ㆍ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조사를 시행, 시설 훼손 및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장 조사 내용은 ▲시설의 훼손 여부 및 설치 상태 확인 ▲유지ㆍ보수 필요 사항 검토 ▲보완 조치 마련 등이며, 향후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 조사는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시설물 등의 사진 촬영을 포함한 면밀한 실태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정보는 시민 생활의 편의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의 오류를 바로잡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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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5년 3월 2주(지난 1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0%)을 기록했다. 수도권 및 서울은 상승폭 확대, 지방은 하락폭 확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비역세권ㆍ구축 등 비선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 추이가 지속되고 있으나, 재건축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고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2%로 전주(0.14%) 대비 더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29%)는 옥수ㆍ행당동 위주로, 용산구(0.23%)는 한강로ㆍ이촌동 위주로, 마포구(0.21%)는 아현ㆍ염리동 준신축 위주로, 광진구(0.12%)는 광장ㆍ구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7%)는 북아현동ㆍ남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72%)는 신천ㆍ잠실동 위주로, 강남구(0.69%)는 압구정ㆍ역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62%)는 반포ㆍ잠원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8%)는 여의도ㆍ영등포동 위주로, 강동구(0.15%)는 강일ㆍ고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5%)에서 연수구(-0.12%)는 송도ㆍ연수동 위주로, 계양구(-0.08%)는 효성ㆍ병방동 구축 위주로, 미추홀구(-0.06%)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용현ㆍ학익동 위주로, 동구(-0.06%)는 송림ㆍ만석동 위주로, 서구(-0.03%)는 청라ㆍ당하ㆍ불로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5%)은 시ㆍ도별로 부산(-0.08%), 대전(-0.05%), 대구(-0.1%), 충남(-0.07%), 충북(-0.01%), 강원(-0.04%), 광주(-0.05%), 울산(0%), 세종(-0.14%), 전남(-0.04%), 전북(0.03%), 경남(-0.03%), 경북(-0.05%), 제주(-0.06%)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1%)은 전주 동일한 상승을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5%)은 전주(0.03%) 대비 더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역ㆍ단지별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 단지에서는 임차 문의 꾸준하고 상승 계약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동대문구(-0.06%)는 장안ㆍ전농동 위주로, 성북구(-0.02%)는 장위ㆍ정릉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동구(0.07%)는 하왕십리ㆍ응봉동 위주로, 도봉구(0.06%)는 창동ㆍ쌍문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노원구(0.06%)는 상계ㆍ하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관악구(-0.01%)는 봉천ㆍ신림동 위주로, 구로구(-0.01%)는 신도림ㆍ고척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13%)는 신천ㆍ잠실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당산ㆍ신길동 위주로, 강동구(0.11%)는 고덕ㆍ명일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1%)의 경우 서구(-0.05%)는 청라ㆍ가정동 신도시 위주로, 중구(-0.05%)는 운남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미추홀구(0.07%)는 주안ㆍ학익동 위주로, 연수구(0.07%)는 연수ㆍ동춘동 위주로, 동구(0.04%)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림동 위주로 상승하면서 인천 전체 상승 전환했다. 경기(0.02%)에서 성남 중원구(-0.31%)는 은행ㆍ상대원동 위주로, 광명시(-0.24%)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하안ㆍ광명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하남시(0.16%)는 감이ㆍ학암ㆍ창우동 역세권 위주로, 과천시(0.15%)는 중앙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14%)는 평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3%), 대전(-0.05%), 대구(-0.07%), 충남(-0.05%), 충북(0.07%), 강원(0.07%), 광주(0%), 울산(0.07%), 세종(-0.09%), 전남(-0.03%), 전북(-0.02%), 경남(0%), 경북(-0.02%), 제주(-0.07%)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수요 감소 영향으로 종촌ㆍ새롬ㆍ나성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 전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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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장 이순희)가 항측 판독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지난 11일 강북구는 2024년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 5143곳의 위반건축물을 발견했으며,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옥상, 베란다, 창고 등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조립식 천막 또는 패널 등을 이용한 영업장 공간 증축 여부 등으로, 「건축법」에 따른 허가ㆍ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모두 불법 건축물에 해당된다. 강북구는 불법 증축 건축물 중 사후허가가 가능한 경우에는 건축주에게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시정 의사를 밝힌 건축주에게는 충분한 시정 기간을 부여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기간 내 시정되지 않은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오는 7월부터 ▲위반건축물 등재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사항을 시정할 때까지 ▲각종 인ㆍ허가 및 대출의 제한 ▲매년 이행강제금 부담 등 재산상 불이익이 따르게 된다. 아울러 구는 현장조사 기간에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사 시 공무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위반건축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위반건축물이 축조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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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6일 동대문구는 제기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홍릉로15길 11(제기동) 일대 3만3485.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0.98%, 용적률 249.96%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90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4A㎡ 70가구 ▲44A㎡ 149가구 ▲59A㎡ 248가구 ▲59B㎡ 96가구 ▲59C㎡ 74가구 ▲59D㎡ 144가구 ▲65A㎡ 8가구 ▲70A㎡ 47가구 ▲84A㎡ 7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이 약 6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홍파초등학교, 청량중학교, 경희고등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무난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서울성심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한편, 제기4구역은 2016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8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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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공사비 6275억 원 규모의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7일 관악구는 봉천1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승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규정 등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악구 청림5가길 24(봉천동) 일대 7만4264.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3.28%, 용적률 270.82%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3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약 700m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봉현초등학교, 봉원중학교, 구암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강남고려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봉천14구역은 2009년 9월 추진위구성승인, 2020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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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ㆍ7단지아파트(이하 개포주공6ㆍ7단지)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최근 개포주공6ㆍ7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형무ㆍ이하 조합)은 이달 12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서는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우건설 ▲효성 ▲포스코이앤씨 ▲한양 ▲진흥기업 ▲금호건설 등 10개 건설사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입찰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든 조합은 내부 회의를 통해 새로운 일정을 확정한 뒤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로 516(개포동) 일대 11만6682.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개동 26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사비 예가는 약 1조5139억 원, 공사비는 3.3㎡당 890만 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668가구 ▲60㎡ 초과~85㎡ 이하 951가구 ▲85㎡ 초과 1079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이 350m 이내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양전초등학교, 개원중학교, 개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베스티안병원, KB국민은행 등이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개포주공6ㆍ7단지는 2021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24년 11월 6일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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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세림 · http://www.todayf.kr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 FITI)은 11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소재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박지헌 충청북도 의원,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박상태 FITI 이사장, 윤주경 FITI 원장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FITI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배터리 사용량이 급증과 수명이 다한 배터리(폐배터리)의 재활용 등 처리 문제가 중요해짐에 따라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를 열었다. 사용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 70조 원에서 2050년 최대 6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FITI는 친환경 모빌리티 재제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1월 착공해 1년 4개월 만에 문을 연 것이다. FITI는 충청북도, 청주시 등과 함께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구축했다.   주요 시설로는 배터리 연소 시험동, 화재안전 방폭룸, 배터리 종합평가실, 다이나모실, EMC 시험실, 환경 시험실 등이 있으며, 원활한 모빌리티 부품·제품의 재제조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성능평가 장비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재제조 부품·제품의 청정·순환 설계 및 해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순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성능 검증을 지원하고, 재제조 제품의 신뢰성 및 수명예측 평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제 표준에 따라 배터리, 모터 등에 대한 화재 위험성 및 전자파 유해성 시험평가를 실시해 모빌리티 재제조 핵심부품의 성능과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기관과의 협력해 ▲재제조 배터리, 구동모터의 품질평가 기준 수립 ▲재제조 표준공정 수립 ▲재제조 코어부품 수거체계 구축 ▲탄소 저감 효과 검증 등재제조 산업의 표준화와 품질규격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FITI는 모빌리티 산업이 기존의 일회성 생산·소비·폐기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경제 재제조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로 모빌리티 재제조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산업계의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대응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의 재제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순환경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ITI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래차 전장부품의 기능안전과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센터를 충주에 구축 중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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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2일 어르신 맞춤형 복합문화시설인 `삼성시니어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ㆍ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ㆍ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ㆍ이향숙ㆍ윤석민ㆍ황영각ㆍ이성수ㆍ김진경ㆍ우종혁ㆍ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새로 조성된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여가생활 수요에 대응하고자 기존의 노후화된 경로당을 어르신 맞춤형 복합문화시설인 `시니어센터`로 전환하고 있다. 1983년에 건립된 삼성경로당 역시 어르신 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을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지하 2층~지상 4층(연면적 468.75㎡)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연 삼성시니어센터는 경로식당ㆍ무인카페ㆍ프로그램실ㆍ경로당(할머니방, 할아버지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진경 부의장은 "삼성시니어센터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활기차게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실질적인 어르신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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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삼익맨숀(이하 안양삼익맨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찾기 절차에 나섰다. 지난 11일 안양삼익맨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4월) 1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만안로91번길 13(안양동) 일원 4328.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184가구 및 오피스텔 127실 등을 짓는 구상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안양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단지 주변에 덕천초, 안양초, 안양중앙초, 근명중, 근명고, 부흥고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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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공공ㆍ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건축물 대상으로 `건축안전 맞춤컨설팅` 서비스를 시행,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팀과 건축안전자문단 분야별 전문가 등이 건축물을 육안으로 점검한 뒤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이달 12일 밝혔다. 컨설팅 내용은 공공건축물의 경우 ▲구조적 보강ㆍ리모델링 시 발생하는 위험 요소 ▲재난 대비 안전성 점검 ▲유지ㆍ관리 방안 등, 민간건축물의 경우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 확인 ▲유지ㆍ관리 컨설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노후 건축물 컨설팅 결과 미흡ㆍ불량 판정이 내려지면 2차 점검기관이 추가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균열이나 기울어짐 등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건축물은 별도 모니터링을 시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수원시는 4개 구(장안구ㆍ권선구ㆍ팔달구ㆍ영통구) 건축과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관리부서가 컨설팅 결과를 건물 소유자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유지ㆍ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 안전컨설팅 지원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건축 안전사고 예방으로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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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오산시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권 주인공을 찾기 위한 일정을 공지했다. 지난 10일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병준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8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4월) 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오는 4월 7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오산시 경기대로416번길 1(은계동) 일대 769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2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가까운 것은 물론 경부고속도로가 주변에 있어 타 지역으로의 편입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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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북이 봄철을 맞아 화재 취약 대상 40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전북은 ▲대형 공사장 40개소 ▲위험물 제조소 등 121개소 ▲기숙사 15개소 ▲전통사찰 등 국가유산 144개소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 대상 88개소 등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이달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형 공사현장의 임시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화재 취약 대상의 피난ㆍ방화시설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여부 ▲관계인의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적정성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 등이다. 특히 전통사찰과 대형 공사현장은 유관 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추진하며, 호텔 등 일부 화재 취약 대상 4개소에 대해서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이 참여해 보다 정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조사를 철저히 시행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겠다"며 "도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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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상권별 고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11일 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수변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 관계자, 상가 소유주 및 소상공인, 전문가 등과 해결책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상권별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람동 수변상가는 금강 수변 일대 대규모 상가 밀집 지역이다. 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공실률이 약 40%로, 현재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변상가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세밀하게 청취했으며,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ㆍ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계속 상권별ㆍ구역별 간담회를 개최하며 상권 활성화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ㆍ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수변상가는 세종시의 중요한 상권 중 하나인 만큼 상인들과 소유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간담회가 수변상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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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남이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화재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이달 12일 전남은 초기 화재 대응 능력 강화 및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예방 물품 보급사업`을 추진,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 총 6250가구를 대상으로 스프레이형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연기 감지기) 등을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분말식 소화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ㆍ장애인 가구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2004년 5월 이전 건축허가 아파트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차상위계층 등 안전취약 가구 등이다. 지원 내용은 ▲스프레이형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연기 감지기) 보급 ▲기기 작동ㆍ사용 방법 안내 등이다. 또한 도는 향후 시ㆍ군 현장 상황에 맞춰 노후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안전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 내 화재안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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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울산광역시가 민선 8기 들어 도입한 `공동주택 통합 심의`가 주거환경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7일 울산시는 2022년 12월부터 시행한 공동주택 통합 심의가 공동주택 내부 시설 개선 및 외부 환경 조성에 많은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통합 심의 도입 첫해인 2023년에는 어린이와 영유아의 안전을 고려해 ▲외부 차량 정차 기준 ▲맘스테이션 설치 기준 등을 마련했다. 특히 ▲통학로 안전시설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지 주변 전선 지중화 적극 권고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도록 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켰다. 지난해에는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게스트하우스 ▲야외야영(캠핑)장 등 맞춤형 특화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보행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도폭을 최소 3m 이상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시설 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는 ▲소방시설 ▲가시성이 강화된 안전디자인 등을 도입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통합 심의 도입 이후 심의 건수는 현재까지 총 39건이며, 통합 심의는 개별 심의 시 10개월이 소요되던 심의 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거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업 주체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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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올해 쇠퇴한 지방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 사업을 공모한다. 이달 12일 국토부는 오는 5월 16일까지 사업공모를 받아 혁신지구 세 곳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인구 감소 등으로 쇠퇴한 지역에 산업ㆍ상업ㆍ주거 기능이 집적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되면 최대 2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기반 시설을 짓거나 공공시설을 정비할 수 있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14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됐으며, 2024년 말 경기 고양 성사지구가 처음으로 준공됐다. 성사지구에선 원당역 인근 노후 주차장 부지에 상가와 아파트(분앙 100가구ㆍ임대 118가구), 공영주차장, 어린이집을 지었다. 전체 사업비는 2916억 원이다. 특히 지구 내 건축 규제가 완화돼 거점시설을 신속하게 지을 수 있다. 국토부는 오는 20일에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 측은 "실현가능성과 타당성이 높은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한 사업 동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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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산시 인정프린스아파트(이하 인정프린스)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안산시는 인정프린스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창훈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8조 규정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3조에 의거 지난달(2월) 13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안산 상록구 건지미길 49(건건동) 일원 2만6019.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7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351가구 ▲59B㎡ 8가구 ▲75㎡ 58가구 ▲79㎡ 6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반월역이 1.1㎞ 거리에 위치한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반월초등학교, 반월중학교, 상록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근처에 S-OIL, 롯데마트, 안산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인정프린스는 2010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7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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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울산광역시가 반구천 일원에 문화유산과 경관 명소를 연결하는 역사문화탐방로를 조성한다. 지난 11일 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더불어 반구천 일원(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두동면 천전리 등)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2030년까지 총 1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탐방로 정비 ▲주차장 설치 ▲습지 경관 개선 ▲휴게공간 조성 ▲옛길 복원 및 정비 등으로, 지난해 사업 추진에 앞서 탐방로 및 식생 정비를 우선 시행했다. 올해는 ▲탐방로 정비 ▲동매산습지 경관 개선 ▲휴게공간 조성 ▲수변길 조성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탐방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세월교 정비 ▲주차장 조성 ▲휴게공간 조성 ▲옛길 복원 및 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 일원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이 될 우리 유산과 자연환경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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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2040년까지 도내 공공주택ㆍ택지지구 등 신축 아파트 80만 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전기ㆍ냉난방비 등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동연 도지사는 이달 11일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화성 동탄2 A93블록 장기전세주택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발표했다. 김 도지사는 "기술의 발달로 신재생에너지 효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주거와 실생활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면 관리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AI와 기후테크를 통해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수익까지 더하면 명실상부한 관리비 제로를 실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리비 제로 아파트 계획은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공용 전기비용 제로화`다. 2026년까지 신축아파트 18만2000가구에 공용 전기비를 제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 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주차장 조명, 가로등, 엘리베이터, 경비실, 관리사무소 등의 공용 전기를 자체적으로 제공한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 AI 태양광 시스템 등의 개발을 통해 제로 전기를 아파트 표준모델로 개발해 선도적으로 적용한다는 빙침이다. 2단계는 `총 전기 비용 제로화`로 2030년까지 신축 아파트 40만4000가구를 대상으,로 공용 전기뿐 아니라 가정용 전기료까지 제로로 만든다. 고효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지능형 태양광 시스템 등을 확대 보급해 가구 내 전기까지 태양광 전력으로 충당하고, `경기기후플랫폼`을 고도화해 RE100 추진 기업과 재생에너지 인증서 거래를 활성화해 늘어난 발전량과 수익을 모두 전기료를 줄이는 데 사용한다. 3단계 `에너지비용 제로화`는 2040년까지 신축 아파트 21만70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료는 물론 냉난방 비용까지 제로화하는 내용이다. 태양광과 함께 하수, 폐수, 유출 지하수 등 버려지던 수열 에너지원도 적극 활용하고, AI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재생에너지의 생산, 소비, 저장 등 전 과정을 최적화한다.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거래수익을 늘려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4단계는 관리비 제로화는 AI 관리 시스템, 로봇 등을 아파트 관리에 접목해 청소, 수리, 경비 등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한다. 관리시스템이 사용하는 에너지도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 김 도지사는 "관리비 제로 아파트는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실현하는 아파트다. 단순한 생활비 절감을 넘어 에너지 자립, 2050 탄소중립실현, 미래 먹거리 창출 등 국가적 과제의 실천과도 맞닿아 있다"며 "관리비 제로 아파트는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도는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수자원공사와 하남교산지구 `수열ㆍ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아파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GH가 추진하는 하남교산지구 내 임대주택 604가구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수열ㆍ태양광 활용 제로아파트를 도입한다. 광역상수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ㆍ난방을 실시해 에너지비용의 50%를 절감하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비용의 50%를 생산한다. 해당 아파트는 2029년 준공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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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민콘텐츠 기자단`과 `시니어 교통안전 작가`를 모집한다. 이달 12일 TS는 국민 참여 온라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국민콘텐츠 기자단과 시니어 교통안전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는 국민콘텐츠 기자단은 매월 1회 교통안전 관련 다양한 소식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개인 SNS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이다. 모집 대상은 평소 TS의 교통안전사업에 관심이 많고, 본인 SNS 계정에 콘텐츠를 공개해 온라인 소통에 참여할 수 있는 모든 국민으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신청 방법은 `운전자들이 헷갈리는 교통법규`를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사전미션을 수행한 후, TS 공식블로그 모집 게시글 내 지원폼을 통해 URL과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혜택은 매월 활동 실적에 따른 월 최대 5만 원의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 포상(10명ㆍ1인당 10만 원) 등이다. 시니어 교통안전 작가는 매월 1회 부여되는 미션 주제와 관련된 수기를 제출하는 활동으로,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이다. 모집 대상은 평소 교통안전과 글쓰기에 흥미가 있고, 온라인 소통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50세 이상 국민 10명이다. 신청 방법은 `시니어 맞춤 교통안전 정책, 무엇이 필요할까`를 주제로 수기를 작성한 후 TS 공식블로그 내 모집 게시글 지원 폼을 통해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 혜택은 매월 활동 실적에 따른 월 최대 5만 원의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 포상(5명ㆍ1인당 10만 원) 등이다. 모집 결과는 이달 28일 공단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TS 측은 "국민께서 직접 참여하는 홍보 활동을 통한 콘텐츠 제작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공단이 국민께 더 가까워지는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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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 건설 분야 직영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내국인 기능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구시공기사 양성 ▲도배시공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도 추가 지급된다.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취업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며, 교육 신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 대상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생들의 도내 일자리 연계를 확대해 건설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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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북 의성군ㆍ봉화군이 `산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청년 친화형 공간을 마련할 것을 예고했다. 경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의성군과 봉화군이 최종 선정돼 각각 국비 60억 원을 확보, 2028년까지 약 85억 원을 투입해 `의성 다인농공단지`와 `봉화 유곡농공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따라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휴ㆍ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합ㆍ문화시설 등의 집적화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의성군 및 봉화군 내 산업단지에는 ▲교육ㆍ문화를 위한 다목적 지원 공간인 청년문화센터 ▲청년층 등 산업종사자를 위한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 편의시설 ▲기업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용사무ㆍ기업지원 공간 ▲아름다운 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북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노후화되면서 청년층의 유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친화적인 거주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층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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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라 5개월 만에 반등한 데 힘입어 수도권 지역의 입주전망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났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3.8로 전월(75.6)와 비교해 1.8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72.4로 전월(69.8) 대비 2.6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하던 서울이 81.5로 전월(75.8)보다 5.7p 상승하고 경기도 73.6으로 전월(65.3)보다 8.3p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인천은 62로 전월(68.1) 대비 6.1p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지난달(2월)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면서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를 비롯한 서울과 인근 경기 주요 지역의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출 규제까지 완화되면서 서울과 경기의 입주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부터 3000건 대를 기록하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기준금리 인하 등이 이뤄지며 4000건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에서 광역시는 71.9로 전월(75.3)에서 3.4p, 도 지역은 75.9로 전월(78)에서 2.1p 각각 하락했다. 5대 광역시에서는 대구 9.4p(83.3→73.9), 부산 8.4p(75→66.6), 광주 1.7p(64.2→62.5) 떨어졌으나 울산(75→76.4)과 대전(72.7→73.3)은 각각 1.4p, 0.6p 올랐다. 도 지역은 전북 11.9p(72.7→84.6), 전남 31.7p(37.5→69.2), 경북 31.6p(60→91.6)로 크게 상승했다. 지난달(2월) 전국 입주율은 70.4%로 전월 대비 6.9%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74.1%에서 80.2%로 6.1%p 상승했다. 비수도권에서 5대 광역시는 57.2%에서 69.6%로 12.4p, 기타 지역도 64.2%에서 67.4%로 3.2%p 각각 올랐다.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1404가구로 전월(3만 3723가구)보다 37% 감소하며 입주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잔금 대출 미확보(26.3%→37.9%) ▲기존 주택 매각 지연(42.1%→31%) ▲세입자 미확보(21.1%→19%) ▲분양권 매도(5.3%→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잔금 대출 미확보가 전월보다 11.6%p 상승하며 크게 늘었다. 주산연 관계자는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1년 만에 70% 진입하며 회복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3년간 아파트 착공 물량이 급감하며 입주 물량 감소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 전월세 가격의 상승 압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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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72개 블록 총 2000억 원 규모 공동주택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 건수는 총 63건으로 ▲광명시흥 S2-1BL(1742가구ㆍ60억 원) ▲고양창릉 S-9BL(1519가구ㆍ52억 원)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다. 지난해보다 8000가구 늘어난 6만3000가구 수준이다. LH는 투자비 적극 집행과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모든 건축설계 공모 추진을 마칠 계획이다. 지난달 남양주 왕숙 A-6BL(973가구ㆍ20억 원) 등 3건을 추진한 데 이어 이달에는 고양창릉 A-6BL(643가구ㆍ29억 원) 등 14건), 오는 4월에는 경산대임 A-4BL(641가구ㆍ22억 원) 등 46건의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LH는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설계공모 방식을 다변화한다. 일반공모 외 설계 주체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는 제안공모를 함께 추진하며, 사업 대상지 중 동일 택지 내 인접 블록, 유사 사업 유형 등의 경우에는 통합 공모 방식을 활용한다. 지방소멸 위기, 고령화 등 주요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하동광평 등 5개 블록ㆍ554가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인천도시첨단 1개 블록ㆍ100가구) ▲청년희망주택(서울 금천구청역사ㆍ254가구) 등 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설계공모도 추진한다. 아울러 인구사회변화,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는 다양한 주거모델을 마련하고자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 주거비전 제시 ▲사회 통합 주거 단지 조성 ▲지역거점 커뮤니티 계획 등 7개 주제를 기반으로 총 16개 블록(1만2000가구ㆍ326억 원)이 대상이다. 이 중 `미래 주거비전 제시` 주제는 LH가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를 지명하는 형태인 지명현상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LH는 오는 14일 오후 2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주택 사업설명회`를 열고, LH 공공주택 사업 추진 방향부터 설계공모 추진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설계 전문가를 활용하는 제3자 검증 방식 도입, 각 전문 분야별 설계검증위원회 마련 등 올해부터 강화되는 설계검증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지속 확대와 건설 경기 활성화 기조에 맞춰 올해 설계공모 추진 속도도 앞당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설계를 공동주택에 계속해서 반영해 공공주택의 품격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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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삼성E&A가 그린수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최근 삼성E&A는 지난 11일(미국 현지시각) 노르웨이의 글로벌 수소기업 넬의 지분 9.1%를 약 476억 원에 인수하고 전략적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넬은 1927년 세계 최초로 수전해 기술을 상업화한 글로벌 수소기업으로, 재생 에너지 기반의 수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수전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알카라인 수전해(AEC)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전세계 각지에서 풍부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기술인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PEM) 기술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수소기업이다. 삼성E&A는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 생산 플랜트의 통합 기술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그린수소플랜트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전해조를 설치ㆍ운영하는 사업 등으로 업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전해조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술은 그린암모니아, 그린메탄올, e-Fuel을 합성하기 위한 길목 기술로, 궁극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과 주요 국가들의 환경 규제에 따라 지속가능항공유(SAF), 차세대 선박연료로 주목받는 암모니아와 메탄올 등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삼성E&A는 넬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그린수소시장의 선제적 기술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투자와 협업을 통해 수소, 탄소중립 등 에너지 전환 분야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 솔루션 기반의 고부가가치 EPC(설계ㆍ조달ㆍ공사) 연계 수주도 이끌어내 사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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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안양동 37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1일 안양동 37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현모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안양로 33(안양동) 일원 2437.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체 조합원 수는 71명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도보 15분 이내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명학초, 관모초, 곡란초, 곡란중, 성문중, 안양상업고, 성결대, 안양시립만안도서관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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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 460 일대(가칭 마장제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 최근 성동구는 마장동 457 일대 모아타운 대상지 중 마장동 460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를 지난달(2월) 17일 마쳤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장동 457 일대는 수십 여 필지의 소유권이 공유지분으로 등록돼 소유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 또 노후화된 건축물이 80% 이상으로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손꼽혔으나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며, 주거환경 개선이 본격화됐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정비모델이다. 구에 따르면, 추진 절차가 비교적 간소화돼 있어 일반 재개발사업보다 사업 속도가 빠르고 완화된 용적률 적용으로 사업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마장동 457 일대는 모아타운 선정 후 5개 구역으로 통합 시행하는 계획이 수립됐으며, 2024년 12월 26일 관리계획 승인 고시를 통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그중 마장동 460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23년 10월 5일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 정관 수립과 조합장 및 이사 등 조합 임원 선정을 의결했으며, 2024년 12월 27일 조합설립동의율 80%로 성동구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 올해 2월 17일 조합설립인가가 처리됐다. 해당 사업은 당초 부지를 관통하는 도로로 인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며 통과 도로 규정이 완화됐으며, 이를 통해 조합설립인가도 가능해졌다. 이는 마장동 모아타운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진행 구역 중 두 번째로 조합 설립을 마친 것이다. 2024년 6월 14일 마장동 466 일대 가로주택정비(가칭 마장제1구역)이 처음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마장동 460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성동구 청계천로10가길 62(마장동) 일원 8850.89㎡를 대상으로 향후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3개동 225가구(임대 45가구 포함)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마장동 모아타운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마장동 일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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