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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 시, 요건 기준을 국토교통부령에서 대통령령으로 변경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1일 대표발의 했다. 송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제도는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고 가격 안정을 위한 대표적인 규제 제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는 경우 주택담보대출 LTV 등 금융 규제 강화, 양도세 중과 등 세제 강화, 청약 규제 강화 등 국민들의 권리ㆍ의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정효과가 발생하는 규제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곳(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를 국토교통부령으로 위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 의원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할 때 해당 지역의 지정요건을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곳(지역)으로 개정해 그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하는 것으로 변경하고자 한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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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7만426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386명을 기록한 이후 20일(404명), 21일(401명) 이틀간 400명대로 올라섰다가 이날 다시 300명대로 내렸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6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14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13명, 경기 102명, 인천광역시 8명 등 수도권이 223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광역시 23명, 경남 21명, 경북 12명, 강원 8명, 충남ㆍ전남 각 7명, 대구광역시 5명, 광주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제주 각 2명, 대전광역시ㆍ충북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2명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3명은 경기(14명), 경북(3명), 서울시(2명), 대구시ㆍ인천시ㆍ울산시ㆍ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1328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 줄어 총 299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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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가수 강원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대해 `꼴등`이라 표현한 데 대해 사과했다. 강원래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 의료진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다만 그는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돼 조금 아쉽다"며 "아무도 저희 말을 안 들어줘서 어떤 자리건 우리 목소리를 내고자 만든 자리였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지난 20일 이태원 모임에서 홍대, 강남역, 종로 등 여러 분들과 함께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얘기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서 제가 `방역 정책이 꼴등`이란 표현을 쓴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앞으로 좀 더 보상이 있는 방역 정책에 대해서 기대하도록 하겠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강원래는 지난 20일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마련한 이태원 지역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K팝은 세계 최고인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그는 일부 여권 지지 성향의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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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약 3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가 1심에서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조휴옥)는 지난 21일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약 3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또한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7년간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지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로서 수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피해자의 항거 불능 상태를 이용해 위력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그런데도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기 위한 조처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핵심 증거가 된 심 선수의 진술도 명확하고 구체적이어서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건 장소인 호텔 등에 있던 가구 배치와 이불 색깔 등에 대해서까지 분명하게 진술하고 있다"며 "허위가 개입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조씨는 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태릉선수촌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재판에서 "지도 과정에서 폭행ㆍ폭언을 한 것은 인정하나 훈육을 위한 것이었고, 성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고 주장해 왔다. 검찰은 조씨의 범죄사실 중 심 선수가 고등학생이던 2016년 이전의 혐의는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결심 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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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 성남시 원도심에서 최근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 수진1구역에 도시정비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성남시는 지난달(2020년 12월) 31일 `2030 성남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계획`상 1단계 재개발사업인 수진1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수정남로60번길 29-1(수진동) 일대 26만1828㎡를 대상으로 한다. 택지는 ▲공동주택1(4만646㎡) ▲공동주택2(11만2268㎡) ▲공동주택(2만1390㎡ㆍ임대) ▲주거복합(1만4420㎡) 등으로 구성된다. 수진1구역은 성남시에서 준공이 완료된 기존 1단계 재개발(단대ㆍ중3구역)과 현재 진행 중인 2단계(신흥2ㆍ중1ㆍ금광1구역) 사업과 같이 순환정비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시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대량 이주로 인한 주택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 기존 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었고, 지난 11일 LH를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LH는 수진1구역에서 순환정비를 통한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LH는 소상공인 지원 및 다양한 주민커뮤니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공공임대상가 및 생활SOC 등을 제공하는 `공공복합개발사업`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 구성될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하고 이주ㆍ건축계획 등 사업계획 관련 세부사항들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LH와 성남시는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빠른 입주를 위해 이주계획 수립 등을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해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및 각종 현안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 수진1구역 양회승ㆍ윤한교 공동위원장 "노후화로 주거환경 개선 `시급`… 성남 최고의 `재개발 성공 사례` 목표"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위해 고도제한 완화 반드시 이뤄져야!" 이달 11일 본보는 (가칭)수진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 양회승, 윤한교 공동위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위원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토지등소유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양회승, 윤한교 공동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초기부터 정비구역 지정까지 진행 과정은/ 2017년 4월 1일 재개발사업 추진사무실 개소식 이후 정비구역 지정 고시까지 약 4년간을 수진1구역 재개발을 위해 달려왔다. 원래 성남시에서는 국가의 시책에 의해 이곳에 `마을가꾸기` 형태의 도시재생을 진행하려 했지만, 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와 재개발 촉구 촛불 집회, 시장 면담 등 우리의 노력으로 `2030 성남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포함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다. - 정비구역 지정을 이룬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소감은/ 2018년 주민 제안에 의한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를 징구해 시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의사 개진으로 `2030 성남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1단계 사업지로 거듭날 수 있었고, 그 노력의 결실로 현재 정비구역 지정이 원만하게 이뤄졌다. 고생 끝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돼서 굉장히 고무적이며 모든 토지등소유자들과 기쁜 마음을 나누고 싶다. 오랜 열망인 재개발사업이 첫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는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리라 생각한다. - `수진1구역`에 재개발사업이 시급한 이유는/ 우리 구역은 구시가지로 과거 철거민의 대거 이주로 조성된 지역이다.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서 그동안 도로 등 생활 인프라는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주거환경은 노후화가 심각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소형 평형 위주로 협소하고 냉난방도 열악한 노후주택 밀집 구역이 재개발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앞으로의 사업 추진 일정 및 계획은/ 이달 13일부터 성남시에서 주민대표회의 연번동의서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징구 절차에 돌입한다.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주민대표회의가 승인되면 우선 LH와 협의서를 도출하고 올해 연말쯤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해 주민들이 선택한 시공자와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2023년 중순 이주를 시작해 2028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현재는 고도제한 완화를 이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 구역은 현재 비행안전 5구역에 속해 최고 높이가 45m, 15층 정도로 제한된다. 이와 관련해 향후 2024년경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공항주변 고도제한 관련 국제기준을 개정해 비행안전5구역은 고도제한을 90m까지 완화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우리는 그전에 설계할 때 이것을 적용하고, 이를 허용해달라고 하는 요청을 국방부와 군 공항에 할 계획이다.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건폐율을 낮추고 쾌적한 단지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수진1구역`의 입지적 장점은/ 우리 구역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태평역과 8호선 모란역ㆍ수진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아울러 강남권으로의 진ㆍ출입이 편리하고 동시에 판교ㆍ위례 등 인근 신도시들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또 성남시의 척추로 불리는 산성대로와 분당ㆍ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어느 곳으로도 이동하기 쉬운 교통의 요지라 할 수 있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오랜 기간 노후화된 환경에서 고생한 주민분들이 많다. 특히 오래되고 낡은 주택이 추위에 더욱 취약해 한겨울에는 더욱 고생을 많이 하신다. 재개발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 생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우리의 재산을 증식시키고 쾌적한 주거단지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남시ㆍLH와 협력해 깨끗하고 투명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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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재개발) 가칭 주민대표회의(이하 추진위)가 이달 25일 오전 9시 첫 번째로 주민동의서 징구를 진행하고 50% 이상 동의율을 확보해 관할관청에 인가를 접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지난 11일 LH는 지난해 고시된 `2030년 성남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총 9만2000가구 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추진위 승인에 한발 다가선 수진1구역에 대해 다수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더욱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LH, 수진ㆍ신흥1구역 공공주도 재개발… 빠른 주택 공급 나서 LH는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진1구역ㆍ신흥1구역에서 새로운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준공이 완료된 1단계 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민간 재개발과 달리 순환 정비를 통한 주민 재정착 노력에 집중했다는 점이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LH는 이번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에 따라 이주민들에게 순환용 주택으로 위례ㆍ여수지구 임대아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2030년 성남시 도시ㆍ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될 이번 사업에서 LH는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층 향상된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센터 ▲공공임대상가 ▲생활 SOC 복합화 등을 제공하는 `공공복합개발사업`을 함께 시행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아울러 각 구역별로 구성될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이주ㆍ건축계획 등 사업계획 관련 세부사항들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입장이다. LH와 성남시는 이번 재개발사업의 빠른 입주를 위해 이주계획 수립 등을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해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안) 및 각종 현안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윤한교ㆍ양회승 공동위원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동의율 50% 이상을 확보하게 도와주신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수도권의 명품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LH 방식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조합 설립 절차가 없어 더욱 빠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 주민들의 참여도 더욱 활발하게 이뤄진 것 같다"며 "주민의 재산을 증식시키고 쾌적한 주거단지에서 생활하도록 사업이 순탄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ㆍLH가 협력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투명한 사업이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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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이재만 팀장 · http://www.areyou.co.kr
최근 3개월 동안의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중심의 상승이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12주 누적 수익률 차이가 무려 12%로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AVG=-0.4%p, AVG+2SD=13%p). 극단적으로 진행됐던 수익률 양극화는 완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실제로 지난주 넷플릭스 주가는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13%나 상승하며 나스닥지수와의 12주 누적 수익률 격차를 축소했다. 반면 테슬라는 최근 2주간 나스닥지수와의 12주 누적 수익률 격차가 더는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2021년 매출과 순이익 추정치가 동반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이 주가 반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반면 테슬라의 경우 매출과 순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여부보다는 그동안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는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테슬라의 유통주식 수 대비 공매도 비율이 2020년 11월 말 6%에서 12월 말 8%까지 상승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참고로 넷플릭스의 경우 해당 비율 하락세 지속). 지수 대비 주가 수익률이 낮았던 기업들에게도 `실적`을 빌미로 수익률 만회의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큰 국면이다. 다만 단기적인 이익추정치의 변화보다는 다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실적을 해석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2021년 주식시장의 중요한 변수 중 하나가 금리 변화다. 2010~2020년까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했던 연도와 하락했던 연도를 구분해 해당 연도의 시가총액 30위 기업을 대상으로 주가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매출과 순이익 비중이 동반 상승한 기업들의 평균 주가 수익률이 금리 상승과 하락에 상관이 없이 가장 높았다. 특히 금리 상승 국면에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연도의 경우 매출과 순이익 비중이 동반 상승했던 기업들의 평균 주가 수익률은 52%(금리 하락 국면 30%), [매출 비중 하락-순이익 비중 상승] 13%(19%), [매출 비중 상승-순이익 비중 하락] 0.9%(21%), [매출과 순이익 비중 동반 하락] -4%(4%)로 주가 수익률에 차이가 확연히 나타난다. 2020년 10월 대비 현재까지 주가 수익률이 벤치마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 중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과 순이익 비중이 동반 상승할 수 있는 기업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 시기다(KRX300 지수 기준). 대표적으로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엔씨소프트, 롯데케미칼, S-Oil, 강원랜드, LG이노텍, 현대중공업지주 등이 여기 해당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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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37명 늘어 누적 7만55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92명)보다 45명 많은 수치로, 300명대 후반으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43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91명, 경기 72명, 인천광역시 13명 등 수도권이 176명이다. 비수도권은 대전광역시 125명, 부산광역시 19명, 광주광역시 15명, 대구광역시ㆍ경북 각 14명, 충남 13명, 경남 11명, 충북 8명, 강원ㆍ전남 각 3명, 울산광역시ㆍ세종시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29명으로, 대전시 집단감염 여파에 이례적으로 수도권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중구 소재 IEM국제학교에서 학생ㆍ교직원 등 12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또한 인천 남동구와 경남 진주시의 주간보호센터에서 각각 10명,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의 주간보호센터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32명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서울(11명), 경기(4명), 부산ㆍ대구ㆍ인천ㆍ광주ㆍ강원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360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 총 275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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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25일 당 대표직에서 직위해제됐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지난 15일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는 당 소속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김 대표가 지난 15일 저녁 여의도에서 장 의원과 당무 면담을 위해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나오는 길에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장 의원은 고심 끝에 지난 18일 젠더인권본부장인 저에게 해당 사건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여러 차례 피해자, 가해자와의 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고 가해자인 김 대표 또한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 사건은 다툼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성추행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장 의원은 성명을 내고 "함께 젠더 폭력 근절을 외쳐왔던 정치적 동지이자 마음 깊이 신뢰하던 우리 당의 대표로부터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다"며 "이 문제로부터 진정 자유로워지고자 한다. 그렇게 정치라는 저의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자인 장 의원은 형사상 고소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회견에 앞서 대표단 회의를 열고 당 징계 절차인 중앙당기위원회 제소를 결정하고 당규에 따라 김 대표를 직위해제했다. 김 대표는 탈당 여부와 관련해 당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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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담당 수사관이 확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경찰이 사과했다.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인 최승렬 수사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연말에 해당 사건에 관해 언론에 설명해 드렸는데 일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국민들께 상당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이 차관의 범행을 입증할 택시 블랙박스 영상이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서초경찰서 담당 수사관이 작년 11월 11일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전날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13명으로 구성된 청문ㆍ수사 합동 진상 조사단을 편성했고 담당 수사관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최 국장은 "담당 수사관이 (영상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진상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관이 피혐의자나 피의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할 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이 보고를 받았는지를 포함해 진상 조사를 할 것"이라며 "사실 확인부터 하고 향후 수사가 필요하면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해 11월 6일 밤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 A씨를 폭행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할 수 없고 A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을 이유로 들어 같은 달 12일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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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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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실형 선고에 재상고하지 않고 판결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25일 "이 부회장이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재판부에 상고장을 제출할 수 있는 법정시한 마지막 날로, 이대로 판결이 확정되면 2017년 2월 기소된 지 약 4년 만에 재판이 완전히 마무리된다. 앞서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측에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회삿돈으로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1심은 약 89억 원을 뇌물로 인정해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반면 2심에서는 뇌물 인정 금액이 36억 원으로 줄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그러나 2019년 10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항소심이 무죄로 판단한 부분 가운데 약 50억 원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18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뇌물 공여 금액을 합계 약 86억8000만 원이라고 판단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특히 재판부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양형 조건에 반영하지 않았다. 파기환송 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던 이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 법정구속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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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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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직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한국으로 망명해 1년 넘게 생활 중인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관의 참사관이었던 류현우 전 대사대리가 2019년 9월께 한국에 입국해 정착했다. 류 전 대사대리는 2017년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 2371호에 따라 서창식 대사가 추방되면서 대사대리를 맡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류현우라는 이름은 한국에 입국한 뒤 개명한 이름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류 전 대사대리는 북한 김씨 일가의 통치 자금 조달을 담당했던 `노동당 39호실` 실장 전일춘의 사위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류 전 대사대리는 부인과 자식 등 가족을 이끌고 탈북해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류 전 대사대리의 국내 입국설에 대해 정보당국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사건 언론 보도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은 자유를 꿈꾸는 북한 외교관들의 대한민국 입국 행렬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고위급 탈북자의 망명은 너무도 당연한 역사적 진리를 웅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영국 주재 북한 공사로 재직하던 중 2016년 한국으로 망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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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이 이달 25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지방정부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자치분권 2.0 시대 개막`과 주민 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처음 시작했다. 한 의장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지방자치법」 개정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강남구의회 역시 구민들과 함께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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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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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전기차 `르노 조에(Renault ZOE)`가 지난해 유럽 전기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올랐다. 2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 조에는 2020년 유럽에서 10만657대를 판매했다. 유럽 전체 전기차시장 규모는 75만5941대로, 르노 조에는 13.3%의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미국 테슬라의 `모델 3(8만6599대)`가 2위로 뒤를 이었으며, 3위는 독일 폭스바겐의 `ID.3(5만3138대)`로 나왔다. 회사 측은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 벽을 넘어서는 기록도 세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을 기피하고 도심 주행에 적합한 전기차를 찾는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르노삼성은 르노 조에 외에도 `캉구 Z.E`, `트윙고 일렉트릭` 등의 전기차 모델을 판매해 지난해 현지에서 11만588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르노 조에는 54.5㎾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다. 50㎾급 급속 충전으로 30분을 충전해 약 150㎞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5㎏ㆍm의 성능을 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 조에는 현재 시판 중인 전기차 중 유일한 3세대 모델로 많은 고객들의 실용주의를 완성해왔다"며 "2021년에는 국내 전기차시장에서도 실용주의를 우선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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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54명 늘어 누적 7만58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7명)보다 83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5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38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01명, 경기 79명, 인천광역시 16명 등 수도권이 196명이다. 비수도권은 강원 42명, 부산광역시 27명, 대구광역시ㆍ광주광역시ㆍ경남 각 12명, 전남 9명, 경북 8명, 충북 7명, 충남 6명, 대전광역시 4명, 세종시 2명, 전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4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 지난 25일 강원 홍천군에서 IM선교회 관련 종교시설을 방문한 학생과 목사 부부 등 총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또 다른 교육시설인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요셉 TCS 국제학교와 광주시 TCS 에이스 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서울시ㆍ경기(각 3명), 인천시(2명), 대구시ㆍ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371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270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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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가 3분기보다 1% 이상 성장했지만 성장률은 3분기보다 낮아졌다. 지난해 전체로는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은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ㆍ속보치)이 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1분기(-1.3%)와 2분기(-3.2%)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후 3분기와 4분기에는 각 2.1%, 1.1% 반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1%로 집계됐다. 역성장은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5.1%) 이후 22년 만이다. 4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5.2% 증가했다. 수입도 기계ㆍ장비 등을 위주로 2.1% 늘었다. 그러나 민간소비는 서비스(음식숙박ㆍ운수)와 재화(음식료품 등) 소비가 모두 위축돼 전체적으로 1.7% 감소했다. 경제 성장률에 대한 순수출 기여도는 1.3%포인트인 반면 민간소비는 –0.8%포인트로 나왔다. 수출이 성장률을 1.3%포인트 끌어올렸지만, 민간소비가 0.8%포인트 떨어뜨렸다는 뜻이다. 정부가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적극 재정정책을 펼치면서 정부소비는 성장률을 0.4%포인트 높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투자의 경우 건물ㆍ토목 건설 모두 늘면서 6.5% 확대된 반면, 설비투자는 2.1% 감소했다. 업종별 성장률은 제조업 2.8%, 농림어업 4.9%, 서비스업 0.4%, 건설업 2.6%, 전기가스수도업 5.9% 등으로 조사됐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악화 탓에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1.1%)보다 낮은 0.7%에 머물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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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김광심 강남구의회 의원이 이달 26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광심 의원은 `구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강남구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시대 실현 각오를 다졌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각오와 기대감을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처음 시작했다.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김광심 의원은 "구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해 강남구가 선도적인 자치분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강남구의회도 함께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심 의원은 자치분권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김세준 강남구의회 의원을 지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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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공무원을 수사 의뢰하면 곧바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간주해 해당 공무원을 직위해제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이원형, 한소영, 성언주)는 최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 원장 A씨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을 파기하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2018년 9월 3일 행안부는 국무조정실로부터 A씨가 뇌물을 수수한 비위 혐의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이튿날 A씨를 원장 직위에서 해제했다. 그러자 A씨는 직위해제 처분 당시 자신이 「국가공무원법」상 직위해제 요건인 `감사원이나 검찰ㆍ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조사나 수사 중인 자`에 해당하지 않았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경찰이 행안부에 보낸 통지서에 기재한 수사 개시 시점은 2018년 9월 6일로, 직위해제 조치 시점인 같은해 9월 4일보다 이틀 늦다. 1심 재판부는 수사 의뢰만으로 수사가 개시된 것은 아니라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항소심은 이를 뒤집고 행안부가 수사를 의뢰한 시점에 이미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봤다. 2심 재판부는 "행안부의 수사 의뢰는 소속 기관의 공무원이자 연구원 원장인 A씨가 직무와 관련해 저지른 범죄행위를 고발한다는 내용"이라며 "실질적으로 「형사소송법」상 고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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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영화 `미나리`가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한 2020년 10대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AFI는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 AFI 어워즈 결과를 발표했다. `미나리`는 `Da 5 블러드`, `주다스 앤 더 블랙 메시아`,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맹크`, `노매드랜드`, `원 나이트 인 마이애미`, `소울`, `사운드 오브 메탈`,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등과 함께 올해의 AFI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AFI 10대 영화는 `미리 보는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목록에 `미나리`가 이름을 올리며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좇아 미 아칸소주의 농장으로 이민간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예리, 스티븐 연, 윤여정이 출연했다. 앞서 윤여정은 `미나리`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수상을 비롯해 각종 연기상 16관왕에 올랐다. 정 감독도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각본상과 덴버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오는 3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 열린다. `미나리`의 국내 개봉은 오는 3월로 예정돼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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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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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넘어섰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오전 3시 30분께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억1만10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14만4141명이다. 이로써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2019년 12월 31일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감염자가 1억 명을 넘기게 됐다. 특히 지난 10일 9000만 명을 넘긴 후 단 16일 만에 1000만 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세계은행(WB)이 추계한 세계 인구가 약 76억7353만3000명인 것을 감안할 때, 지구촌 인구의 1.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셈이다. 나라별 확진자 수는 미국이 약 2573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가 1067만7000명으로 2위, 브라질이 885만 명으로 3위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러시아(약 373만8000명), 영국(약 366만9000명), 프랑스(약 305만7000명), 스페인(약 263만3000명), 이탈리아(약 247만5000명), 터키(약 243만5000명), 독일(약 215만2000명) 순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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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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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부터 서울시민과 엄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겨울을 건너 새로운 서울시의 봄으로 가는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 대전환을 통해 안전하고 공정하고 따뜻한 시를 만들 것"이라며 ▲도시 공간의 대전환(재개발ㆍ재건축 포함)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교육, 돌봄 대전환 ▲맞춤형 복지 대전환 ▲보건, 헬스 케어 대전환을 제시했다. 박 전 장관은 첫 번째로 제시된 도시 공간 대전환과 관련해, 서울시를 다핵분산형의 `21분 콤팩트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1분 콤팩트 도시`는 서울시를 인구 50만 명 기준으로 21분 이내 교통거리에서 직장ㆍ교육ㆍ보육ㆍ보건의료ㆍ쇼핑ㆍ여가ㆍ문화 등 모든 것이 해결되는 도시라는 구상이다. 도심 집중화에서 다핵화로 양극화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박 전 장관은 "공감과 협력이 필요한 시대에 코로나19의 눈물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며 "서울시 대전환으로 안전하고 공정하고 따뜻한 서울시, 다양한 다핵분산도시로 사회적 약자가 살기 편한 살 맛 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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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은행과 식당 등을 돌아다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부장판사 박준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9ㆍ여)에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해 7월 20일 오전 9시 45분께 제주서부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A씨는 보건소의 연락을 받은 지 2시간 후인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주거지를 이탈해 제주시 애월읍의 모 농협 지점을 들러 현금을 인출하는 등 은행 업무를 봤다. 이어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남편, 지인 2명과 함께 식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자가격리를 할 것을 연락받은 직후 외출을 감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범행 이후 실제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약 10명의 밀접 접촉자가 생기게 되는 등 사회적 피해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외출시간이 길지 않았던 점, 피고인으로 인한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에게 아무런 전과가 없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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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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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64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9명)보다 210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59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20명, 경기 137명, 인천광역시 17명 등 수도권이 274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광역시 112명, 부산광역시 31명, 경남 20명, 강원 18명, 전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10명, 충북 8명, 대구광역시 6명, 울산광역시 5명, 세종시ㆍ충남 각 4명, 대전광역시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4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광주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만 10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대전시 IEM국제학교에서도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원 홍천군에서도 IEM국제학교와 관련해 3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전국의 약 20개 관련 시설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 증가 가능성도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43명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13명), 서울시(9명), 인천시(3명), 전북(2명), 부산시ㆍ울산시ㆍ경북ㆍ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378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270명을 유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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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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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시 주석의 방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26일 오후 9시부터 40분간 통화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시 주석께서 지난해 11월 구두 메시지(왕이 국무위원 대통령 예방시)를 통해 변함없는 방한 의지를 보여준 것을 평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조기에 방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양국이 계속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와 관련해 "국빈 방문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조속히 방문해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지난해 시 주석의 방한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성사되지 못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과정에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 주석은 "남북 대화, 북미 대화를 지지한다"며 "정치적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시 주석은 "북한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밝힌 대외적 입장은 미국, 한국과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으로 본다"며 "한반도 정세는 총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중 정상의 전화 통화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방역 협력 관련 의견 교환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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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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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정 청장은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반응으로 확인됐다. 정 청장은 전날 확진된 보건복지부 직원과 밀접 접촉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검사를 받자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권 장관 역시 전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정 청장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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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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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채널A 사건`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변필건)는 27일 최 대표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전날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채널A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 그러면 그것으로 끝이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공개된) 녹취록 등을 보면 이런 내용은 전혀 없다"며 지난해 4월 최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후 약 9개월 간의 수사를 통해 최 대표를 해당 혐의로 재판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인턴증명서를 허위 발급한 혐의로도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최 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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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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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삼성전자의 건강 모니터링 앱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가 전 세계 31개국에 새롭게 진출한다. 해당 국가의 `갤럭시 워치3`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의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ㆍ기록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CE(Conformity to European) 마킹을 획득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프랑스ㆍ독일ㆍ영국 등 유럽 28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CE 마킹은 유럽 국가에 수입되는 상품이 소비자의 건강ㆍ안전ㆍ위생ㆍ환경 관련 역내 규격조건을 준수하고 신뢰성을 확보했을 때 부여된다. 이와 별도로 칠레ㆍ인도네시아ㆍUAE에서도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도입돼 신규 진출국은 총 31개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활용해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하려면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 워치(갤럭시 워치3 혹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스마트폰에 모두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스마트 워치 사용자가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 앱을 통해 자신의 단말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설치된다. 이후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다운로드하면 스마트폰 설치도 완료된다. 혈압의 경우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실행하고 커프형 혈압계로 본인의 기준 혈압을 측정한 후 그 결과 값을 입력해두면 스마트 워치가 자체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ㆍ분석해준다. 다만 기준 혈압은 4주 단위로 보정해줘야 한다. 심전도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열고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손을 평평한 곳에 올려놓은 후 반대쪽 손의 손가락 끝을 30초간 스마트 워치 우측 상단 버튼에 갖다 대면 된다. 센서에서 측정된 심장의 전기 신호를 앱이 분석해 동리듬(Sinus Rhythm,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는 상태)과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심장이 불규칙한 리듬으로 뛰는 증상) 여부를 판정해준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3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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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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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택배노조가 27일 총파업 돌입을 발표했다. 택배 노사가 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하는 사회적 합의를 한 지 6일 만이다. 택배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택배노조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97%가 투표해 91%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오는 29일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택배사와의 사회적 합의 이후에도 택배 현장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원청사인 택배사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분류작업과 관련해 택배사-노조 대표가 직접 만나 노사협정서를 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택배노조는 또한 "택배 노동자들은 사업장 내 과로사라는 중대 재해가 연이어 발생해도 문제 해결에서 법적 강제력이 있는 노사협약은 꿈도 꾸지 못한 채 사회적 합의에만 집중하게 되고, 반복되는 택배사의 합의 파기에도 사실상 누구도 규제하지 못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택배업계 노사와 정부ㆍ여당 등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 기구는 분류작업을 택배기사에게 전가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의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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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 유학생은 입국 전 1회, 입국 후 국내에서 2회 등 모두 3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보호ㆍ관리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입국 유학생은 자국 공항 출발 전 72시간 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다. 공항 검역 시에는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입국이 거부된다. 입국 후에는 1일 이내 자가격리 거소 관할 진료소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공항 검역 시 유증상인 경우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유학생들이 자국 내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입국 시기를 분산해 대학과 지자체의 방역 역량 범위 내에서 입국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대학은 유학생 입국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입국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해, 지자체의 자가격리 관리 인력과 진단검사 물량 등 방역관리 여건 내에서 유학생의 입국을 추진한다. 대학 기숙사는 1인 1실, 임시격리시설 등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장소를 확보하도록 했다. 한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차원에서 입국을 억제하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유학생들은 당분간 입국이 불가능하다. 지난해 2학기(7~12월)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3만 명이다. 직전 학기인 1학기보다 65%, 2019년 2학기보다 84% 줄었다. 국가별로 중국, 베트남 유학생이 67%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일본 2%, 그 외 153개 국가 유학생이 33%로 나왔다. 작년 3~12월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5만6000명 가운데 총 165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항 검역에서 4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유학생 확진자로 인한 추가 전파 사례는 없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1학기에도 정부-대학-지자체 협업을 바탕으로 유학생 보호ㆍ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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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김세준 강남구의회 의원은 지방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주민 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김세준 의원은 `구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지방분권 2.0시대에 맞춰 강남구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준 의원은 김광심 강남구의회 의원으로부터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과 박미효 서초구의회 의원을 지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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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97명 늘어 누적 7만69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59명)보다 62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9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79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02명, 경기 116명, 인천광역시 40명 등 수도권이 258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광역시 53명, 광주광역시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광역시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광역시 5명, 대전광역시ㆍ충남 각 4명, 전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2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 산하 대전시 IEM국제학교와 선교사 양성과정 관련 확진자가 176명으로 늘었다. 광주시 TSC국제학교 2곳과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47명이 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시(3명), 경기(2명), 부산시ㆍ대구시ㆍ인천시ㆍ울산시ㆍ세종시ㆍ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386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줄어 25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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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하지 불안 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는 증상이다. 그 영향으로 수면 장애(Sleep Disorder)가 동반되면서 정신건강의학과나 수면클리닉 진료를 많이 하게 되고, 정형외과도 가끔 내원하게 될 수 있다. 간혹 말초 신경혈관 질환(Peripheral Neurovascular Disease)과 유사한 증상도 있어서 하지정맥류(Varicose Vein) 문제를 확인하기도 한다. 불편한 증상은 주로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나 다리가 타는 듯하기도 하고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대부분 환자가 다리, 손, 몸통 등의 근골격계에 정확히 표현하기 힘든 불쾌한 감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심각한 질환으로는 발전하지는 않으나 증상은 다소 불편한 정도에서 매우 심한 정도까지 다양하다. 증상이 심해지면 수면 중에 팔과 다리가 갑자기 움직여지거나, 번쩍번쩍 다리를 떨거나, 발로 차는 증상인 주기성 사지 운동 증후군(Periodic Limb Movement Disorder)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치료하다 보면 증상 변화가 많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예도 있다. 적절한 스트레스 완화 요법으로 요가나 명상 등이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의 식이요법이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그래도 잘 해결이 되지 않으면 수면 장애를 도와주는 약물이나 도파민(Dopamine) 시스템에 작용하는 파킨슨병(Parkinson Disease) 치료 약물, 철분 주사치료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심한 경우 근골격계 영역에서는 상부 경추부(Upper Cervical Spine)의 호흡 관련 움직임과 골반의 동적 평형 시스템(Pelvic Dynamic Balance)에 불균형이 문제가 될 때가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신경계(Nervous System)의 운동 조절 시스템(Motor Control System)은 대뇌(Cerebral Cortex)의 의도적인 운동(Voluntary Motion)에 대해 끊임없이 다른 감각기관에서 오는 정보와 과거의 기억을 통합해서 조절한다. 감정영역(Limbic System)과 시상(Thalamus) 부위 근처의 기저핵(Basal Ganglia)과 시상하부(Hypothalamus) 근처에서 근긴장도(Muscle Tone)를 조정하는 통합 영역이 대뇌와 교통하면서 지속적으로 조절하는데 이 부위의 한 부분에 도파민성 회로가 존재한다. 신경계의 통합(Neural Integration) 활동은 감각정보의 지속적인 흐름이 중요한데 이때 오감(시각ㆍ청각ㆍ후각ㆍ미각ㆍ촉각)뿐만 아니라 귀의 전정기관(Vestible)의 평형감각(Equilibrial Sense)과 근골격계(Musculoskeletal System)의 고유감각(Proprioception)이 중요하다. 신경세포는 중심집중 통합상태(CISㆍCentral Integrative State)가 계속 이뤄져야 기능을 적절히 할 수 있고 세포가 퇴행성 변화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지속적인 고유감각의 흐름이 있어야 한다. 고유감각은 말초 조직의 압력과 진동을 느끼는 것은 물론, 근육(Muscle)의 근방추(Muscle Spindle), 힘줄(Tendon)의 골지기관(Golgi Tendon Organ), 관절(Joint)의 기계적 감각 수용체(Mechanoreceptor)들에서 입력되는 부분들이다. 서서 활동할 때는 중력장(Gravity)에 대한 항중력근(Antigravity Muscle)들이 강력하게 작동하는데 수면을 위해서 누우면 이런 근육들의 긴장이 없어지면서 두개골과 상부경추부, 골반에서 일어나는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 Rhythm)의 부분적인 장애가 생겨서 하지에 근골격계 신경계 통합(Neuromuscular Integration)의 문제로 불편감이 심해져 하지를 계속 움직이게 된다고 여겨진다. 항중력근들 중 대표적인 것들은 척추 기립근(Erector Spinae Muscle), 턱관절 저작근(Mastication Muscle), 고관절 신전근(Hip Extensor Muscle), 슬관절 신전근(Knee Extensor Muscle), 족관절 족저 굴곡근(Ankle Plantar Flexor Muscle) 등이다. 이런 근육들을 연결하는 근막 시스템(Fascia System)이 골반 동적 평형과 긴밀하게 연결돼 핵심 기능을 한다. 아마도 이러한 골반 불균형과 관련돼서 나타나는 것이 임신(Pregnancy)이나 철 결핍(Iron Deficiency) 등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이때 턱관절과 상부 경추부의 적절한 움직임의 회복과 골반의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움직임, 코어 근육(Core Muscle)의 활성화 등을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족관절 근처나 천골에서 두개천골 움직임에 부족한 리듬을 증폭시켜주는 천골 스틸포인트 유발 테크닉(Sacral Still Point Induction Technique)이 있으며, 반복해서 하면 효과적일 때가 많다. 이러한 치료가 두개천골 움직임을 이용한 SOT(Sacro-Occipital Technique), CST(Craniosacral Therapy), 정골요법(Osteopathy)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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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아남아파트(이하 고덕아남)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어 도시정비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덕아남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한경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5월을 목표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달(2020년 12월) 8일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이달 22일 법무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으며 그 결과 ▲우영법무법인 ▲정평법무사법인 2개 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1996년 준공돼 리모델링 연한(15년)을 넘긴 고덕아남은 강동구 양재대로 1706(고덕동) 일원 약 2만5530㎡에 위치한 지상 최고 19층 공동주택 8개동 807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일반분양 121가구를 추가해 총 928가구 규모로 신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명일역이 가까이 있고, 자동차로 올림픽대로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인근에 명덕ㆍ명원ㆍ명일ㆍ묘곡초등학교, 명일ㆍ배재ㆍ강일ㆍ성덕여자중학교, 배재ㆍ명일여자ㆍ선사ㆍ성덕고등학교 등이 있다. 아울러 이마트, 산성 골프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극장 드림, 까치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원터근린공원, 고덕산 등이 인근에 있어 높은 주거 편의성과 녹지 접근성을 갖췄다. [인터뷰] 고덕아남 한경임 조합장 "빠른 사업 추진 목표… 오는 5월 시공자 선정 예정" "조합원 의견 수렴 중요… 함께 마음 모아가고 싶다" 이달 27일 본보는 고덕아남 리모델링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한경임 조합장과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조합장은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임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한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고덕아남`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게 된 원인은/ 우리 아파트 단지는 용적률이 298%에 이른다. 지금도 재건축이 불가한 수치이고, 10~20년 후에도 재건축할 수 없는 수치이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다른 단지도 마찬가지겠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해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고, 배관 노후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그리고 주변 일대가 신도시급으로 올라가고 있는 데 비해 우리 단지만 구축 아파트에 머물러 있어서 주거의 질과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리모델링을 선택하게 됐다. -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해 말해준다면/ 앞서 설립추진위원회에서 주민들에게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려주고 신뢰를 쌓은 덕분에 빠른 시간 내에 동의율을 충족할 수 있었다. 지난해 7월 5일에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약 4개월만인 11월 15일에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같은 해 12월 8일 조합 설립을 이뤘다. 당시 7월 17일 단지 내 공터에서 1차 설명회를 한 뒤로 동의서 징구에 더욱 속도가 붙어 이같이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도 74% 수준의 높은 동의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직설계를 수평으로 바꾸는 설계를 나우동인건축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시공자 선정은 올해 5월께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건축심의 및 안전진단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계 설문 조사를 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리모델링은 설계가 가장 큰 이슈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의견 수렴을 충분히 받으려고 한다. - 그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조합원들의 리모델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이렇다 할 정도로 어려운 점은 없었다. 분담금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세대분리형을 적용해서 전세로 분담금을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큰 반대 없이 마음을 모아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사업을 진행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있다면/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과 투명한 조합 운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리모델링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의 의견을 간과하고 싶지 않고, 모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함께 가기를 원한다. 조합원들의 100% 동의를 얻어서 사업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다. 언제든지 다른 의견이 있다면 편하게 찾아와서 문의를 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속도도 중요한 요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고, 앞으로도 최대한 속도를 내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시공자 선정을 할 때 어떤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시공자 선정에 있어서는 메이저 브랜드로 바뀌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추진을 할 계획이다. 우리 주변 단지만 보더라도 `래미안명일솔베뉴`, `강동롯데캐슬퍼스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등이 들어서면서 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 단지도 조금 더 뛰어난 시공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시공자를 선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합리적인 공사비용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시공자를 선정하겠다. - 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해 행정당국에 개선을 바라는 점이 있다면/ 리모델링사업은 타 사업에 비해 수익성이 크지 않고, 수익성을 노리고 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규제보다는 완화하는 정책을 고려해주면 좋겠다. 특히 우리 단지는 3~4년 뒤에 이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연한이 차면 무조건 교체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어서 이주가 진행되기 직전인 2023년에 엘리베이터를 교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해당 조항과 관련해 예외적인 사항을 둘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 `고덕아남`의 설계상 특징이나 입지적 장점ㆍ개발 호재는/ 단지 전체를 필로티화해 개방감이 있고, 8동에는 한강이 보이는 특화 라운지를 설계하는 등 고덕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보행의 안전성을 확보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ㆍ명일역이 위치해 있고 이에 더해 2023년 서울 지하철 8호선 선사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 사옥과 복합 쇼핑몰, 복합 청사 등이 함께 들어서는 고덕비즈밸리가 강동구 고덕동 345 일대 약 24만 ㎡에 조성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동북기술원이 체육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며 유치원을 비롯해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우리 단지는 많은 조합원들의 이해 속에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염원으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본인을 지지해주는 모든 분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임할 것이고, 구축 아파트에서 힘들었던 점들을 개선하고 더 쾌적하게 조성된 환경을 함께 누리고 싶다. 궁금하거나 건의하고 싶은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조합 사무실로 찾아와 달라. 함께 논의하면서 더욱 더 좋은 환경으로 개선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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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건강수명을 73.3세로 높이고 담뱃값을 8000원대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의 향후 10년 건강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2018년 기준 70.4세인 건강수명을 2030년까지 73.3세로 연장한다는 목표가 담겼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유병 기간을 뺀 수치로, 통상 기대수명보다 약 12년 짧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세다. 보건복지부는 먼저 담배와 술 등 위해물질 규제를 강화한다. 특히 성인 남성과 여성의 흡연율을 2018년 기준 각각 36.7%, 7.5%에서 2030년 각각 25%, 4%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담배에 부과하는 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해 담배의 가격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담뱃값 평균인 7.36달러(8000원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현재 국내 담배 가격은 4500원으로 4달러 수준이다. 아울러 이번 정책에서 담배의 정의도 확대 규정한다. 현재 `연초의 잎으로 제조`된 담배 외에도 `연초 및 합성 니코틴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는 담배와 전자담배 기기장치`도 담배의 범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외에도 ▲자살예방ㆍ치매 등 정신건강관리 ▲암ㆍ비만 등 비감염성 질환 예방관리 ▲감염ㆍ기후변화성 질환 예방관리 ▲영유아ㆍ아동청소년ㆍ여성ㆍ노인ㆍ장애인ㆍ근로자ㆍ군인 등 인구집단별 건강관리 ▲건강 친화적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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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한미 동맹 관계는 우리 외교의 근간"이라며 한미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인근 사무실 출근길에서 "동맹 관계를 보다 건전하고 호혜적으로 계속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우리 외교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바이든 신 행정부 출범 이후에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서욱 국방부 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 그리고 어제(2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블링컨 신임 국무장관 간에 소통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블링컨 장관 출범 직후에 이뤄진 외교부 장관 통화에서는 한미동맹 관계의 발전 방향에 관한 큰 이슈들에 관해서 솔직하고 진지한 토의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제가 알기로는 한미 양국 정상 간 통화도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것은 한미 양국 정부가 동맹의 가치와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이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잘 입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후보자는 오는 2월 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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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토론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제안과 토론을 통해 관련 정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이 공개됐다. 해당 토론회 결과를 중심으로 경기도 기본주택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살펴봤다. 무주택자, 좋은 환경에서 30년 이상 거주 `가능` 목적 이재명 지사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 기본주택 통해 주거권 보장" 이달 2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최한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은 정책 슬로건인 "원한다면 누구나 부담없이 오래오래"에서 알 수 있듯이 주거약자가 아닌 무주택자들이 빚내서 집을 사지 않도록 모든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보편적 주거서비스다. 이 지사는 현재 시정 기간 전국민 기본소득을 주장하고 있는데 경기도 기본주택도 이 같은 정책의 연장선으로 보면 된다. 먼저 기본주택은 기존의 임대아파트와 차이를 보인다. 임대아파트는 대상이 주거취약계층인 만큼 청약통장이나 소득 등으로 입주자격을 제한하는 반면, 기본주택은 소득, 자산 등의 요소와 상관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좋은 여건의 아파트에서 주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경기도 기본주택은 크게 2가지로 형태로 나뉘는데 소득 상관없이 무주택자는 누구든지 필요에 따라 30년 이상까지도 거주가 가능한 `장기 임대형`과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되 개인은 주택 분양을 받고 거주한 후 나중에 공공에 되파는 `분양형`이 그것이다. 두 방식 모두 공공이 개입된 만큼 투기 수요로 인한 시세 차익을 차단하고 무주택자라는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지사 역시 이번 토론회에서 "주택이 어느 순간부터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 사고파는 투기의 수단이 됐고 투기가 점점 심화하다 보니 누군가는 주거에 대한 불안으로 무리한 공포매수를 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적정한 공급과 실질적 수요가 이뤄져야 하는데 투기와 공포로 인한 매수 때문에 시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한 해결책 역시 투기ㆍ공포 수요를 없애는 것을 꼽았다. 즉, 공공이 나서서 불로소득을 적정하게 환수하고 주거에 대한 불안 해소해 주면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게 된다는 논리다. 그는 "투기세력이 부동산으로 인한 이익을 볼 수 없도록 부동산에 대한 금융 혜택을 제한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익을 적절치 환수하면 투기는 자연적으로 막을 수 있다"면서 "여기에 공공이 좋은 자리에 좋은 품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최소한의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국민들이 길거리에 나앉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국토는 좁은데 인구가 많다 보니 부동산 투기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싱가포르를 예로 들며 "우리나라보다 아주 작은 국토지만 부동산 투기가 없다. 이는 결국 제도와 의지에 문제로 국민들이 국가의 정책을 신뢰하게 되고 정책의 완결성이 높아지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이 지사는 국가 정책의 완결성이 아무리 높아도 국민이 그 정책을 믿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면서 고위 공직자들의 부동산 소유를 지적했다, 이 지사는 "국가의 부동산 정책을 주도하는 고위 공직자들이 추가적으로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집값이 오른다는 확실한 증거"라며 "공직자에 대한 백지신탁제를 도입해 주식처럼 팔게 해서 이를 지키지 않은 공직자는 승진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을 주면 해결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권 내 서울시장 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향후 선거 결과에 따라 경기도 기본정책이 서울로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 지사가 추진하는 토지임대부 분양 주택은 집값을 반값으로 낮출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우 의원 역시 "경기도 기본주택은 충분히 검토할만한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호응한 바 있다. 업계, 기본주택 정책 실효성 두고 `갸우뚱` 원희룡 제주지사 "이재명 기본주택, 文정부 주택정책과 오십보백보"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두고 그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불로소득을 환수하고 투기 수요를 차단해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이끈다는 기본주택의 근본적인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과연 의도대로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현재 4차 산업혁명으로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게 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에 공공이 공급하는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상당량의 물량 공급 없이 시장 안정화가 가능하겠냐는 물음이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전문가는 "예전과 달리 공공주택의 질도 개선되고 있고 사회 안정을 위해서라도 무주택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본주택과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공감이 간다"면서도 "하지만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통한 공급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가시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론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이 지사의 기본주택 정책은 괜찮아 보이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주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명확하게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본주택에 대한 실현 가능성도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사실상 10년 이상이 지나야 성과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정권이 바뀔 경우 정책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기본주택 현실화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나 개정 등 제도적인 개선은 물론, 유연한 기금조달을 위한 금융지원도 함께 따라가야 하는 데 적절한 시기에 실현될 수 있냐는 것이다. `경기도 기본주택`이 여태 정부가 추진해온 정책과 사실상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토론회가 열린 당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희룡의 안심주택 vs 이재명의 기본주택`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서울시민을 전세난민, 벼락거지, 세금거지로 만든 문재인 정부의 주택 정책과 오십보백보"라는 말로 이 지사의 정책을 평가절하했다. 원 지사는 "이 지사가 주장하는 기본주택 장기임대형이라는 것도 공공기관이 건설해 매각하고 보유하는 식으로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요약하면 공공임대주택"이라면서 "기본주택 분양형도 결국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이는 과거 이명박 정부 때 도입한 것을 조금 손본 수준에 지나지 않은 정도로 국민의 일부 계층에만 해당할 뿐 국민 전체가 원하는 주택 유형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기본주택`에 맞서 "저소득층 소득의 30%를 넘는 임대료에 대해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차등 지원하는 `안심월세`를 도입하고 수요자의 기호에 따라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는 `안심주택`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안전진단과 노후도 기준 원칙적 폐지 ▲도시정비 및 개발 권한 지방 이양 통한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 ▲민간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등을 내세워 부동산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지사가 언급한 불로소득 환수를 두고도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한쪽은 불로소득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전세가 소멸해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는데 부족한 전세를 대신할 공공주택 물량이 나오지 않는 시점에서 언급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주장이다. 반면, 업계 일각에선 선진국의 경우 부동산 자산 비중이 50%도 안 되는데 유독 우리나라는 약 80%라는 과도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저소득층이 느낄 위화감은 당연할 수밖에 없는 만큼 불로소득 환수 발언이 이해된다는 시각도 이어져 양쪽 의견이 팽배하게 맞서는 분위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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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인턴 경력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28일 업무방해죄로 기소된 최 대표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최 대표는 이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한다. 최 대표는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경력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지난해 1월 기소됐다. 조 전 장관의 아들은 해당 확인서를 고려대ㆍ연세대 대학원 입시에 제출해 모두 합격했다. 최 대표는 재판에서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실제 인턴으로 활동해 확인서를 써줬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조 전 장관 아들의 활동내역이 확인서 내용과 일치하지 않고 기재된 내용에 이르지 못한 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자체가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확인서가 조 전 장관 아들의 입시를 위해 제출될 것이라는 것을 피고인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고의로 입학 담당자들이 조 전 장관 아들의 경력을 착각하게 했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최 대표는 검찰이 공소권을 남용해 피의자 조사도 하지 않고 자신을 기소해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검찰의 기소에 문제가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적법한 소환조사를 받지 못했다는 피고인의 주장은 군법무관과 변호사로 오랜 기간 종사한 피고인의 이력에 비춰볼 때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판결 선고 직후 "검찰의 폭주를 견제할 기관으로 법원이 어떤 인식을 가졌는지 생각하게 한다"며 "즉시 항소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28 · 뉴스공유일 : 2021-01-28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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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이 이달 28일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및 자치경찰 관련 법 등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개막을 기념하며, 성공적인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다짐과 소망을 공유하고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행사이다. 이향숙 의원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구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강남구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남구의회는 「지방자치법」 및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정책의 변화에 대응하고, 강남구의 환경에 맞는 강남형 자치분권을 추진해나가기 위해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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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은 천정부지로 집값이 올라가고, 영끌로 패닉바잉을 하는 등 불안한 정세를 보여 왔다. 이 가운데 올해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각 후보가 들고나오는 부동산 정책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본보는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각 여야 의원들이 어떤 부동산 공약을 마련했는지를 살펴봤다. 여ㆍ야 `부동산 정책` 잇달아 발표 공공주택 16만 가구ㆍ21분 컴팩트 도시 이번 서울시장 출마에 공식적으로 뜻을 밝힌 우상호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주택 16만 가구 공급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 ▲도시재생 2.0 ▲수요자 중심 지원 방안 확대 ▲복합용도지역 지정 확대 ▲35층 층고 제한 완화 등의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201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른 국가별 공공주택 비율에 주목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의 공공주택 비율은 8%로, 싱가포르 75%, 오스트리아 빈 40%에 비해 낮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우 의원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기본적 주거권에도 미치지 못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부와 서울시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짚으며 공공주택 1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70㎞에 달하는 올림픽대로ㆍ강변북로 위에 `한강마루타운하우스`를 조성하고, 60㎞가량의 지상철도 철길을 지하화한 뒤 그 위에 복합주거단지 `철길마루타운하우스`를 조성하겠다는 등의 계획을 밝혔다. 도시정비사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공공재개발의 제도화를 구체화하고, 낙후지역의 재개발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투기 수요에는 필요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규제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특히 재건축의 경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도) 및 소형주택 확보를 전제로 오래되고 낙후된 지역의 재건축 추진을 좀 더 유연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 2.0을 추진해 전체지역의 일정 부분인 20~30%에 재개발을 허용해 이익 일부를 잔여 재생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제도 마련에 주목하고, 주택사업 지원 방식 전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신혼부부 전세 보증금 이자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존 공급자 중심으로 구성됐던 주택사업 지원 방식은 수요자 지원 방식으로 전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획일적이었던 용도지역제도를 개선해 복합용도지역의 지정을 확대한다. 그는 "그동안 도시계획은 주거지역에는 아파트만, 상업지역에는 상업시설만, 공업지역에는 공업시설만이 들어설 수 있도록 획일적인 용도지역제도를 적용했다"며 "이제는 융합용도를 통한 복합개발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35층 규제에 관해서는 "좀 더 유연하게 다루겠다"라며 "대신에 공공주택 기부채납 등 공익과 사익을 조화롭게 하는 사전협상제도 등을 십분 활용해 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6일 박영선 전 장관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부동산 공약으로 ▲5년 내 공공분양주택 30만 가구 공급 ▲21분 안에 직주ㆍ의료ㆍ교육ㆍ쇼핑 등이 해결되는 다핵분산도시 `21분 컴팩트 도시` 등을 소개했다. 해당 계획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주거시설인 1인 가구텔도 포함됐다. 이달 27일에는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5년 내 공공분양주택을 30만 가구 건설하면 서울 주택난은 해결될 것"이라며 "토지임대부 방식 혹은 시유지ㆍ국유지를 활용한 방식으로 아파트값도 반값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강남지역 재개발ㆍ재건축과 관련해서는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를 더 지속하긴 힘들다"며 "재건축ㆍ재개발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아파트를 지어야 하고, 그것이 `21분 콤팩트 도시` 공약에 녹아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 전 장관은 재개발ㆍ재건축에 대해 반대하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인터뷰 중 야권 후보들이 제시한 민간 주도 재개발 공약에 대해 "서울이 탐욕의 도시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전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의 기본 전제를 똑같이 답습하고 있다"며 "공공이냐 민간이냐, 재건축ㆍ재개발이냐 도시재생이냐, 그것은 시민이 택할 문제"라고 반발했다. 오세훈 전 시장 또한 해당 발언에 대해 "민간 주도 재개발에 관한 질문에 탐욕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는 사실이 박원순 전 시장의 재개발 적대 정책을 연상시킨다"며 "서민들이 평생 내 집 하나 살 수 없겠다는 불안감을 해소해 드릴 방안은 이제 재개발ㆍ재건축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전 장관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간 재개발ㆍ재건축에 반대하지 않는다"라며 "다만 그 방법이 `탐욕의 도시`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그는 `도시의 승리`라는 도서를 소개하면서 도시 개발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뜻을 재차 전달했다. 야권 출마 선수 `부동산 공약` 살펴보면?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에 `무게` 이달 13일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나경원 전 의원은 "독한 결심과 섬세한 정책으로 서울을 재건축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이번 출마에 나섰다. 그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공시가격 인상 저지 ▲용적률 상향 조정 ▲용도지역 변경 적극 검토 ▲층고 제한 완화 등 각종 규제를 해제하고 재개발ㆍ재건축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출마 선언 뒤 첫 행보로 금천구 남서울럭키아파트를 방문하고 재건축ㆍ재개발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공고히 했다. 나 전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이 그동안 여러 가지 규제로 사실상 진행되지 못한 것을 보면, 결국 주민들만 피해자"라며 재건축ㆍ재개발과 관련된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시가격이 올라 국민들의 세 부담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서울시장이 할 수 있는 최대 노력을 통해 공시가격을 제멋대로 올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꼬집었다. 나 전 의원은 "제일 뜨거운 이슈 중 하나가 분양가상한제"라며 "현실과 괴리로 인해 폐지 목소리가 높은 것 같다. 분양가상한제는 폐지하고 초과이익환수제도는 철저히 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재개발ㆍ재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달 19일에도 용산구 서계동 소재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좁은 도로, 가파른 경사, 낡은 집들은 주민의 생활 여건마저 위협할 정도"라며 "바로 옆 중구는 재개발이 추진돼 새로운 도심으로 탈바꿈한다. 서계동 주민들도 그 변화와 혁신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 규제 폐지 ▲한강변 35층 규제 제거 ▲재건축ㆍ재개발ㆍ고밀개발 방해하는 기조 변경 ▲용도지역체계 대폭 조정 ▲용적률 상향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특히 재건축ㆍ재개발과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규제 완화를 시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7일 본인이 서울시장에 재임했던 당시 조성한 `북서울 꿈의 숲`에 방문한 오 전 시장은 "잘 되던 장위 뉴타운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재개발ㆍ재건축 탄압으로 중단돼 그 상태로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재개발ㆍ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활성화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지난 18일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연령별로 ▲20~30대 쉐어하우스 ▲30~50대 장기 무주택자 대상 청약 특별 공급 ▲50~60대 공동생활이 가능한 클러스터형 주택 공급 등의 구상을 전했다. 이달 27일에는 마포구 경의선 숲길을 찾아 `강남북 균형발전 프로젝트 1탄`을 선보였다. 그는 "주로 비강남지역의 지상철을 지하화해서 지역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서울 지하철 구간 1~9호선 지상 구간 30㎞, 국철 구간 80㎞가량을 특색에 맞게 지하화할 생각"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1년 보궐 임기로는 불가능하지만, 5년 정도 충분히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면서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달 14일 안철수 대표는 ▲주택 공급 확대 ▲세금 인하 등에 힘을 준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주택 공급은 ▲청년임대주택 10만 가구 ▲역세권ㆍ준공업지역ㆍ유휴부지 개발을 통한 40만 가구 ▲민간개발ㆍ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20만 가구 공급 등의 계획을 세워 향후 5년간 주택 총 74만600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안 대표는 "청년주택바우처제도를 도입해 관리비를 지원하겠다"며 "당장 집을 살 수 없는 청년과 서민의 전ㆍ월세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기관ㆍ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금프리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민간 임대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보증금을 보증 보험으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또 국철 및 전철을 지하화한 상부 공간에 주상 복합형태의 `청년메트로하우징` 5만 가구를 건설하고, 시 소유의 유휴공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 등을 통해 5만 가구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부진한 지역에는 `민간개발과 민관합동개발 방식` 등을 추진해 20만 가구를 공급한다. 부동산 세금 완화에 대해서는 무주택 실소유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일정 기간 이상의 무주택자에게 규제지역이라 하더라도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젊은 세대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가입자 연령대별 쿼터제를 도입해 부동산 청약제도 개선에 나선다. 이 밖에도 임대차 3법에 대해 "소유자의 실거주 요건을 완화하고, 계약갱신을 연장하는 횟수만큼 임대인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면, 전ㆍ월세시장의 불안 요인을 일부라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부동산 공약 비판… 오고 가는 공방 "1년 동안 시행하기 어려운 공약들" 다양한 방안의 주택 공급과 규제 완화 및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장려가 제안되고 있지만, 부동산 공약이 실제로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공방이 오고 가는 모양새다. 우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뉴타운 정책은 원주민 정착률이 20%에 미달했다"며 야당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 "이들의 정책은 투기꾼과 건설사를 위한 정책이고 원주민을 쫓아내는 정책"이라고 일침했다. 오 전 시장은 "박 전 장관의 부동산 공약이 가능하려면, 공공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데, 서울 시내에는 아파트를 지을만한 시유지는 거의 없다"며 "부동산 문제에 대한 제대로 된 진단도, 정책을 시행해본 경험도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보자 간 공방이 이뤄지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 또한 서울시장 임기가 1년에 불과한 상황에서 실제로 지키기 어려운 공약들이 남발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해 "지상철 지하화 방안만 보더라도, 1년 동안 실현이 가능한 공약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공약들이 제대로 실행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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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은 이달 28일 강남구의회를 방문한 강남경찰서 박동주 서장과 환담을 나눴다. 한용대 의장은 박동주 서장에게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남경찰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업무량에도 치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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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용인시 성복역리버파크아파트(이하 성복역리버파크)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이달 25일 성복역리버파크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고동찬ㆍ이하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2월) 1일 오후 6시 30분 수지구 포은대로 300(풍덕천동)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같은 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기준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현설보증금을 납부하고 참석한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조합에서 정한 입찰 관련 서류 일체를 제출한 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성복역리버파크는 용인 수지구 포은대로 298(상현동) 일원에 위치한 지상 최고 20층 공동주택 4개동 702가구 규모의 단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29 · 뉴스공유일 : 2021-01-29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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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함께 `2021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1일 시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유ㆍ청소년(만 5세~18세)이 스포츠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위축된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강습 허용, 자유 수영 및 헬스 등 비강습 형태의 체육활동 지원, 지원 범위 내에서의 복수강좌 수강도 허용함으로써 유ㆍ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체육기금 296억 원, 지방비 125억 원 등 총 421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1만1000명 증가한 유ㆍ청소년 6만5000명이 지역별 스포츠시설과 강좌를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8개월간 이용(연간 64만 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자체를 통해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았고, 지역별로 선정을 완료했다. 이용자들은 이달 1일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카드를 발급받은 후, 해당 지역 내 이용 가능한 스포츠시설과 강좌를 선택하고 온라인 결제를 하면 수강할 수 있다. 올해부터 온라인 강좌, 비강습 형태의 체육활동을 지원함에 따라, 해당 요건을 갖춘 헬스클럽이나 실내수영장 등의 체육시설 운영자들도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치면 이용자들이 강좌를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체육시설업계에도 일정 부분 소비촉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가맹점 등록 절차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과 스포츠강좌이용권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앞으로 유ㆍ청소년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올해부터 다양한 형태의 강습을 지원할 수 있게 된 만큼 아직 등록하지 않은 체육시설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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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환경 보전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이다. 지원 사업은 ▲종사자 환경교육 ▲환경기술 개발 ▲환경제품 마케팅 등 3개 분야로, 보조금 횡령ㆍ유용 등 중대한 위반사례가 있거나 영업 활동과 관련한 법령 위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도는 이달 중순 이후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11월까지 실시한 지원 사업에 대해 한 번에 최대 12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기업은 보조금 지원을 최대 3년간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자부담(1회 신청 시 10% 이상, 2회 신청 시 20% 이상, 3회 신청 시 30% 이상) 조건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환경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경기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지속가능한 환경기술 개발로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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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필터 버블`의 대체 쉬운 우리말로 `정보 여과 현상`을 선정했다. `필터 버블`은 인터넷 정보 제공자가 개인의 취향이나 선호도를 분석해 적절한 정보를 골라서 제공함에 따라, 이용자가 선별된 정보만을 제공받게 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필터 버블로 인해 이용자가 자칫 편향된 정보나 특정 성향의 기사 등만 접하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필터 버블`의 대체어로 `정보 여과 현상`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5.6%가 `필터 버블`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필터 버블`을 `정보 여과 현상`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1.1%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필터 버블`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보 여과 현상`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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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포항스틸러스 홍윤상이 독일 분데스리가 VfL볼프스부르크로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을 조건으로 임대가 확정됐다. 올해 포항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졸업 후 프로로 직행한 홍윤상은 K리그보다 먼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홍윤상은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수비의 타이밍을 빼았는 드리블, 연계와 골 결정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 유스로서 초중고교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수로서의 재능을 보여준 홍윤상은 연령별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활약했다. 2019 FIFA U17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홍윤상이 이번 임대를 통해 선진 유럽축구를 경험함으로써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26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마친 포항 선수단은 현재 창원시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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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진행한 2020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2등급)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월 28일 밝혔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청렴도 측정과 함께 공공기관의 반부패 정책 노력과 효과를 평가한다. 청렴수준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시ㆍ도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263개 기관을 5개 등급(1~5등급)으로 구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단 특성을 반영한 반부패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001) 최초 인증 ▲이사장을 시작으로 체육계 청렴ㆍ인권 존중을 다짐하는 청렴 릴레이 캠페인 ▲청렴 우수 직원을 선정하는 청렴 에이스 제도 ▲청렴 기금제 등을 시행했다. 그리고 시행 결과, 부패위험 제거 노력 및 부패방지 제도운영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부패방지 제도 구축과 확산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은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임원진의 솔선수범과 전 직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사적 반부패 노력을 지속해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등급은 물론, 투명한 공직사회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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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과 산림건강식을 나누기 위해 지난달(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온(溫)포유(Online Forestaurant for You)` 행사를 국민 2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사람 간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ㆍ경제적 약자들을 비롯한 국민들과 온라인으로나마 산림건강식을 통해 온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행사는 지난해 개최한 `포레스토랑 산림건강식 레시피 공모전`의 수상작 중 4개 요리법을 선정해 온라인 양방향 채널로 시연했으며, 지난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선정된 140개 가정과 2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시연된 요리는 `알밤 표고 들깨 떡볶이(개발자 노신영 씨)`, `새송이란 마리야찜(개발자 권수민 씨)`, `더덕 찹쌀 강정(개발자 김도연 씨)`, `송이버섯 곶감말이와 건강담은 마 소스(개발자 엄순선 씨)`로 바로 요리가 가능한 형태로 준비해 참가자에게 사전 배송됐다. 시연 행사는 요리 개발자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대사인 배우 김규리 씨가 직접 시연하고, 참가자들은 온라인 양방향 채널을 통해 따라 하는 형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행사 영상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비대면 산림건강식 나눔 행사에 참가한 국민께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코로나19로 숲을 직접 찾기 어려운 시기에 대응해 다양한 비대면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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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차세대 국가대표 스포츠과학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1월) 28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정영린 원장을 비롯해 체육ㆍ의학 전공 교수, 외부 전문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스포츠종목 지도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과학 지원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계획, 효율적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국가대표 하위체계 선수 훈련과정에 최초로 도입된 실시간 화상 워밍업 프로그램 및 체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그동안 스포츠과학 지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공돼 왔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지난해 5월 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팀을 신설해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체력, 기술ㆍ영상, 심리 등을 과학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발 빠르게 훈련 지원 계획을 수립해 스포츠 유망주들을 지원했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엘리트선수 훈련 지침` 리플릿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역도, 펜싱 종목 훈련 가이던스를 제작ㆍ배부해 선수와 지도자 등에게 제공했다. 지원 부문별로 살펴보면, 체력 부문에서는 ▲훈련 현장 지원 및 동영상 프로그램 제작 ▲영양 상담 분석 및 영양 섭취 전략 등을 지원했고, 기술ㆍ영상 부문은 ▲기술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기술동작 개선 ▲영상 활용 경기력 평가 및 상대팀 전술ㆍ전략 분석을, 심리 부문에서는 ▲온라인 심리상담 ▲스포츠선수의 권리 및 책임 ▲심리안정 지원 콘텐츠 등을 제공했다. 조재기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를 위한 기술적 지원은 물론 현장중심의 과학 상식 및 지원 사례를 우수선수 및 학부모와 공유하는 스포츠과학 토크콘서트 또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앞으로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해 혁신적인 과학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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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산림청이 숲 체험 등 숲 교육사업의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달(1월) 25일 산림청은 올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에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숲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안전하게 숲 교육을 진행하고, 동영상 프로그램, 숲 체험 꾸러미 제작 등 비대면 숲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복지전문업을 통해 전문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림청 소속 기관 및 지자체에서 모집 공고ㆍ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가하려는 경우 전문업 지원시스템 또는 각 운영 기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각 지자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교육전문가 일자리 및 고용도 확대해 코로나19 이후 시대 숲 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하겠다"라며 "국민들에게 지속해서 양질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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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이달 28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한 달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시중은행 16곳(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2019년 출시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1년 내내 할인율 10%, 월 구매한도 100만 원(기존 70만 원)을 적용해 판매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ㆍ결제ㆍ선물이 용이한 점을 고려해 설 명절 기간에 온라인에서 10만 원, 온ㆍ오프라인에서 50만 원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각각 모바일 상품권 3만 원, 5만 원 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과 간편결제 앱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구매 한도까지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카드, 현금영수증)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음에 따라 이번 할인 기간에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사용 시 상품권 10% 할인과 소득공제 40%를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명절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중기부는 작년 10월부터 도입한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특별판매 기간 동안 이뤄지는 상품권 부정 유통을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으로 적발된 상품권 가맹점과 상인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상품권 가맹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상인회가 부정 유통에 가담한 경우에는 전통시장 지원사업 참가 자격 제한 등 추가적인 불이익도 함께 받게 된다. 이상천 중기부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판매를 진행하는 만큼 본연의 취지를 잃지 않으면서 부정 유통에 가담하지 않도록 상인과 상인회에서 적극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02 · 뉴스공유일 : 2021-02-02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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