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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이 전시장, 컨퍼런스홀 등을 갖춘 동북권 대표 복합 문화시설로 재탄생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7일 열린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상봉9 재정비촉진구역(이하 상봉9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번 변경안은 시가 상봉9구역 기부채납시설로 계획돼 있던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공공청사`를 문화시설로 변경하는 데 동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봉터미널은 2015년 4월 16일 상봉9구역으로 지정된 후, 주거ㆍ상업ㆍ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단지로 개발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이용객 수 감소로 운영 사업자가 폐업을 신청하자, 시는 2023년 12월 이를 허가하고 중랑구와 협의해 이곳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중랑구 상봉동 83-1 일원 약 29만 ㎡를 대상으로 지상 49층 주상복합 5개동을 짓는 중이다.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308실과 함께 저층부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판매ㆍ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변경안에 따라 상봉동 83-3 일원 연면적 5560㎡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 전시공간, 컨벤션(공공예식장) 등을 갖춘 대규모 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주상복합단지와 함께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봉터미널의 변화는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동북권 지역 중심공간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거점 문화시설이 조성돼 문화가 흐르는 중랑, 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봉터미널의 원주행 시외버스 정류장은 상봉로 노상 임시정류장에서 운영 중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버스베이를 조성해 지속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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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을 포함한 공동주택 35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열린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북아현4 재정비촉진구역(북아현4구역)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대문구 신촌로 231(북아현동) 일원 7298.5㎡ 규모로, 2008년 북아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당시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돼 관리돼 왔다.
이번 심의로 용적률 548.89%를 적용한 지상 최고 30층 규모 공동주택 359가구를 조성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등 임대주택 132가구가 포함된다.
시는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시 역세권장기전세주택 공급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아현역 250m 이내 지역에는 용적률을 600%까지 완화 적용했다. 또한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혼합 배치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계획했다.
데이케어센터, 노인의료시설 같은 노인요양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사회복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아현역세권에 미리내집 등 장기전세주택 공급 여건을 마련했으며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장기전세주택을 지속 공급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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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ㆍ고정금리ㆍ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올해 6월 금리를 동결한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65(10년)~3.9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ㆍ한부모 가정 등), 전세사기 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65(10년)~2.9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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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시 핵심 현안 사업 실현을 위해 관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인천시는 지난 27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정연구 정책세미나를 개최,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인천발전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도로과ㆍ철도과 등 공약과제를 담당하는 관련 부서 관계자들, 인천연구원 박호군 원장ㆍ이왕기 부원장 등 10대 공약과제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인천발전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과제` 관련 인천연구원의 분석 결과 발표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인천연구원 전문가들 간의 심층 토론 ▲전략공유 및 발전 방향 모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발전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과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수도권매립지 4자합의 이행 ▲제3연륙교(영종~청라) 통행료 무료화 ▲경인전철ㆍ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재정 지원 ▲권역(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인천형 천원주택 전국 확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ㆍE 노선 조속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시 핵심 현안 사업들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부서와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인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10대 공약과제가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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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
최근 수원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6월) 13일까지 건축공사장 38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 점검(13개소)`과 `자체 점검(25개소)`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ㆍ운영ㆍ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 현황ㆍ적정 여부 ▲감리업무 관련 서류 비치ㆍ작성 확인 ▲감리업무 검토ㆍ확인 서류 적정 여부 ▲품질ㆍ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여부ㆍ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현장 관리ㆍ감리업무 부실 현장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겠다"며 "안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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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이달 22일 영등포구는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무연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지난 14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등포구 영중로20길 2(영등포동5가) 일원 1만7334.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54.07%, 용적률 769.98%를 적용한 지하 9층에서 지상 3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1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14㎡ 2가구 ▲24A㎡ 4가구 ▲39A㎡ 60가구 ▲39B㎡ 12가구 ▲39C㎡ 12가구 ▲59A㎡ 206가구 ▲59B㎡ 66가구 ▲84A㎡ 120가구 ▲84B㎡ 64가구 ▲84C㎡ 33가구 ▲84D㎡ 67가구 ▲84E㎡ 64가구 ▲109A㎡ 34가구 ▲109B㎡ 34가구 ▲125A㎡ 34가구 ▲149A㎡ 2가구 ▲149B㎡ 1가구 ▲149C㎡ 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인근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은 영중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 양화중학교,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영등포전통시장,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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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동구(청장 이수희)가 땅꺼짐 사고 피해 회복을 위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강동구는 지난 3월 24일 발생한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관련, 주민들의 불안감과 경제적인 타격을 최소화하고 피해배상을 위해 국토부의 조속한 발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해당 사고 이후인 지난 3월 28일, 설명자료를 통해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한다"며 "운영기간은 올해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도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필요시 연장)"이라며 입장을 다시 밝혔다.
이에 구는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 주변 상인들의 경제적 타격을 줄이고자 명일동 구간 땅꺼짐에 대한 조사 결과라도 먼저 발표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국토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사고원인이 확인돼야 피해배상 등 조치가 추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 현장 인근 상인들은 "사고 트라우마로 주민들이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으며, 사업장 방문 고객이 줄어 매출에 큰 손실을 입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사고 이후 영업을 중단한 한 사업주는 "생계가 어려워졌다. 보상 처리까지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막막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사고 이후 현장 주변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구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도와 구도를 망라한 관내 도로 구간에 대해 `긴급 지하 공동(空洞, 빈 공간)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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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성북구는 장위10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순영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오는 6월 5일까지 공람한다고 지난 22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북구 장위동 68-37 일원 9만136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3.57%, 용적률 270.64%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3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장위초, 남대문중, 월곡중, 장위중, 신일고, 대일외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맑은숲공원, 경희대학교병원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장위10구역은 2009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3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7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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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7일 쌍용연립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입찰서를 포함한 제반 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천안시 동남구 봉명1길 49(쌍용동) 외 2필지 일대 5526.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봉명역, KTX 천안아산역과 천안고속터미널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단지 인근에 있는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ㆍ출입을 할 수 있어 좋은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대학병원과 교육시설, 주민센터, 문화시설 등도 주변에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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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최종 금메달 30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50, 총 105개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니 우리 선수들이 하나같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올해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부산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선수단은 사전 육상 경기부터 금 3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대회를 출발했다. 이어 대회 1일차 양궁의 김수민 선수(모라중 3), 박규필 선수(부산체중 2)가 각각 남·여 양궁 6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에어로빅 힙합, 태권도, 조정, 사이클, 체조, 복싱,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골고루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롤러의 최예윤 선수(해송초)와 김예준 선수(연지초)는 각각 여초 500m+D, 3,000m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996년 롤러 종목 정식 채택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체조 종목에서도 오지원 선수(부산체중 3)가 21년만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마지막 날 진행한 레슬링 경기에서는 이창현 선수(부산체중 3)가 우승을 거머쥠과 동시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단체 종목에서도 부산선수단의 활약은 돋보였다. 농구 종목에서 성남초 선수단이, 여자 배구에서 경남여중이 우승을 차지하며 각 종목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야구 종목에 참가한 수영초 선수단은 결승에서 충북 석교초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창단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다관왕으로는 수영의 황설후(광남초 6), 공건(분포초 6), 박도훈(모동중 3) 선수와, 근대3종에서 부산체중(정수영, 김진수, 경로겸) 선수가 각각 해당종목 2관왕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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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28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 프로그램으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일대 현장 체험에 참여하는 4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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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동남초등학교(교장 오정석)는 5월 한 달간 ‘건강두드림과 함께하는 건강검사의 날’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동아리‘건강두드림’소속 학생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색각 검사, 폐활량 측정, 산소포화도 및 맥박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사를 했다.
또 건강 퀴즈와 비타민 처방 공간도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건강검진에 참여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석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건강교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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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부천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부천시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 `2025년 부천시 도시정비 아카데미-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모집ㆍ홍보ㆍ운영은 시 원도심재생과와 도시재생ㆍ정비지원센터가 맡았고, 예산ㆍ강사는 도 노후도시정비과가 지원해 추진됐다. 3주의 교육 기간 동안 도시정비사업 조합장 및 임원 등 관계자 163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도시정비사업의 일반 이론, 실무, 이후 절차 등 단계별로 구성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지난 8일 진행된 첫 번째 강의에서는 ▲사업 절차별 체크리스트 ▲사업 시행 방식 ▲추정 분담금 ▲사업성 분석 등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전반을 다뤘다. 이후 15일에 열린 두 번째 강의에서는 ▲세제 및 사업비 조달 ▲단계별 현금 흐름 ▲법률적 쟁점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뤄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마지막 세 번째 강의는 이달 22일 진행됐다. 이날 ▲등기 실무 ▲조합 해산 및 청산 절차 ▲현금청산과 토지수용 ▲최근 주요 판례 등을 소개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후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80%가 `높음` 이상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무 중심 강의에 대해 `정비사업 이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다수 확인됐다.
또한 도시정비사업 교육이 향후 다시 개설될 경우 모든 응답자가 참여 의향을 밝혔으며,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교육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원도심 도시정비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역 도시정비사업 등 정책적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조합과의 지속적인 신뢰 구축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 및 심화 과정의 맞춤형 교육 확대 ▲온라인 콘텐츠 개발 ▲사업지별 컨설팅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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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6일 천호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봉수ㆍ이하 조합)은 지중화 공사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6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같은 달 11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동구 올림픽로78길 15-16(천호동) 일대 2만3083.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53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4㎡ 63가구 ▲47㎡ 52가구 ▲59㎡ 128가구 ▲74㎡ 113가구 ▲84㎡ 175가구 ▲108㎡ 1가구 ▲115㎡ 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이 450m 이내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강동초등학교, 천일중학교, 성덕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랜드리테일,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성심병원 등이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천호3구역은 2016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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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주거 취약가구 지원에 나섰다.
이달 28일 강서구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CCTV, 스마트초인종, 외벽 침입감지장치 등 범죄 예방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범죄 피해율은 5.4%로 전체 가구 피해율(3.7%)보다 높으며, 특히 강서구는 최근 10년간 1인 가구 증가율이 125.9%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 및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거침입 및 스토킹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1인 가구 ▲다가구ㆍ다세대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으로, 대상별로 맞춤형 방범용품이 제공된다.
우선 1인 가구에는 `안심홈세트`가 지원된다. 내부 침입을 감지하는 `가정용 CCTV`와 외부 방문자를 촬영하는 `스마트초인종` 중 한 가지가 제공되며, 외부에서 내부 손잡이를 열 수 없게 하는 `현관문 안전장치`도 함께 지원된다.
대상자는 ▲주거지 형태 ▲층수 ▲보호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여부 등 우선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주거안전 취약가구에는 `외벽 침입감지장치`가 지원된다. 이 장비는 가스배관 등을 통한 외부 침입 시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경고음을 작동시키는 장치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다가구ㆍ다세대 주택 중 전ㆍ월세 보증금 2억50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구는 총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1인 가구`와 `주거안전 취약가구` 지원 신청은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를 작성해 구 관할 부서에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게는 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실질적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안심장비 4종 세트`가 지원된다.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초인종 외에도 위급 시 구조 요청 음성을 인식하는 `음성인식 무선비상벨`이 포함돼 피해자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강서경찰서에서 추천한 28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진교훈 청장은 "안심장비 지원사업이 구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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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파주시 금촌율목지구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26일 금촌율목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원영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 2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가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파주시 금촌동 341 일대 5만4033.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9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금촌역이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금촌초등학교, 문산중학교, 금촌중학교, 문산제일고등학교, 금촌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파주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금촌율목지구는 2009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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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구로구 궁동 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6일 궁동 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우근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6월 4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5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항에 의한 건설업자로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부일로9길 108(궁동) 일대 3123.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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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오산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이달 28일자로 인가했다.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에 따른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한다.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양산동 220 일원 약 19만 ㎡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856가구와 함께 상업시설, 문화시설, 공원ㆍ도로 등 생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주거 공급을 확대하고 도심 기능을 분산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오산시의 중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에 따라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해졌으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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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성남시 분당ㆍ고양시 일산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7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 부천시 중동, 군포시 산본, 안양시 평촌에 이어 분당과 일산까지 승인받으며 도내 1기 신도시 5곳 모두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도시 기능 쇠퇴, 기반시설 노후화, 주거환경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도는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정비 방향을 제시하고, 1기 신도시 내 15개 선도지구(지난해 11월 선정)를 포함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이 본격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해당 지자체와 실무협의, 사전자문과 연구회 운영을 통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승인기간을 대폭 단축하도록 했다.
도는 이러한 협의 절차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수원ㆍ용인ㆍ고양(일산 외 지역)ㆍ안산 등 노후계획도시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기능과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주거ㆍ교통ㆍ일자리 등 종합적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이 적기에 승인될 수 있도록 특별법 시행 초기부터 국토교통부, 각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후속 노후계획도시들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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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로봇과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스마트+빌딩은 기술ㆍ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ㆍ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ㆍ구조ㆍ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2023년 12월 산ㆍ학ㆍ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ㆍ시공ㆍ유지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첫 R&D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한 뒤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로봇 친화형 건축물 설계ㆍ시공 및 운영ㆍ관리 핵심기술 개발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180억 원이 투입된다. 기술개발은 ▲로봇 친화형 건축물 설계ㆍ시공기술 개발 ▲다수ㆍ다종 로봇 지원 시스템 및 건축물 운영ㆍ관리 기술개발 ▲실제 건축물 실증 및 기술표준ㆍ인증제도 마련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실증 후보지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 포항 터미널 등 3곳이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이달 2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담팀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R&D 성과를 점검하고,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 분야별 민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로봇ㆍUAMㆍ자율주행 등 분야별 연구성과가 실제 건축물에 적용ㆍ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AI 혁명 등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국민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건축물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탈바꿈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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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가 최근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굴착공사장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이달 27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 원인으로 굴착공사 부실, 다짐 불량, 상하수관 등 매설공사 부실과 같은 `굴착 관련 공사 부실`(36.8%)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굴착공사 부실에 따른 지반침하 예방 활동과 함께 착공 전후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위험지역에 대한 국토부 역할 강화를 위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국토부가 직권으로 현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한다. 지금까지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때만 지반탐사를 수행하는 수동적 점검에 그쳤다.
앞으로는 지반침하 이력, 지하수 유출량이 많은 지하철 선로ㆍ역사 해당 여부, 관련 민원 발생, 지질ㆍ지반 상태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구역을 선별해 국토부가 선제적인 관리에 나선다.
또한 국토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의 지반탐사 인력과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확충하고,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지반탐사에 국비를 지원해 지반탐사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지자체의 올해 GPR 탐사 예정 구간은 4360㎞다.
각종 지하시설물과 구조물, 지반 관련 정보를 담은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반침하 사고 이력, 공동(지하 빈공간) 발생 현황, 굴착공사, 연약지반 등 지하안전 관리 관련 정보를 연계ㆍ분석해 위험도 분석에 활용토록 한다.
지반탐사 결과, 공동ㆍ복구 현황 등을 국토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공개하고, 향후 지자체ㆍ지하안전평가 전문기관의 지반탐사 결과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JIS의 기능을 지속해 개선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사고 발생일과 위치, 규모, 피해ㆍ복구 상황 등은 이달 16일부터 JIS에서 공개 중이며, 오는 6월 중 GPR 탐사 구간과 탐사 결과, 공동 발견, 복구 현황 등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굴착공사 단계별로 안전 관리 체계를 개선한다. 착공 전 단계에서는 대규모 사업의 경우 공구ㆍ연장별로 지하안전평가를 분할 발주하거나, 연약지반의 소규모지하안전평가 대상(굴착깊이 10~20m)도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굴착공사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흙막이 가시설 공법, 지반보강을 위한 차수공법 등이 시공 현장에 적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공법선정 심의의 공정성도 개선한다.
착공 후 단계에서는 불성실한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 실시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굴착공사장의 실시간 대응을 위한 스마트 계측 관리 활성화와 계측기 성능 관리를 통해 계측관리를 강화한다. 설계와 다른 시공, 성능이 부족한 자재 사용 등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안전점검 표준매뉴얼을 개선해 시공자ㆍ감리 등이 점검 시 활용하도록 배포한다.
지하안전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인력ㆍ장비ㆍ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지하안전평가 전문기관에 대한 실태 점검을 강화해 부실업체를 퇴출시키고, 지반탐사업 관리 체계화를 위해 등록기준 마련도 검토한다.
또 지자체ㆍ지반탐사업체 등 지하안전 관리 실무자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하는 한편, 한국지하안전협회 등과 협력해 지반탐사 장비 성능검증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성능 검증을 위한 인프라 시설을 확충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굴착공사장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은 굴착공사장 주변의 대형 지반침하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하안전 관리를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협조해 지하를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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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신흥동 삼익1단지아파트(이하 신흥삼익1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 찾기에 나섰다.
신흥삼익1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국선ㆍ이하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9일 오후 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6월) 1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한 업체 ▲입찰보증금 3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중구 인중로 87(신흥동2가) 일원 7347.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66가구, 오피스텔 76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도원역,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인천신광초어린이집, 신광초, 신흥초, 송도중, 인천정보과학고, 인천여자상업고, 인천광역시시립율목도서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중부소방서, 인천중구청, 자유공원, 월미도, 월미산 등이 인접해 치안ㆍ안전ㆍ행정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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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 미래빌라(이하 오류미래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오류미래빌라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0일 조합 사업비 및 이주비 대출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8일 오후 1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제안서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서해안로 2313-10(오류동) 일원 530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오류남초, 오류초, 오남중, 덕일전자공업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개웅산, 개웅산공원, 개봉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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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북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토지이용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은 지난 2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2025년 시ㆍ군 도시계획(개발) 과장회의`를 개최, 농촌 지역의 거주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토지이용 규제 개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도시 정책 방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또한 민선 8기 도정 기조인 "지방시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시ㆍ군 간 실효성 있는 정책 협력 방안과 더불어,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와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사항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우선 토지이용 규제 개선을 위해 생산관리지역(상수원 보호구역 등 일부 제한 구역 제외) 내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건축을 허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의 카페 등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지역 내 창업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의 자립경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ㆍ군 조례로 별도 지정한 자연녹지지역에 농촌경제와 연계된 시설(농수산물 가공ㆍ처리시설, 농산물 건조ㆍ보관시설 등)을 건축하는 경우 건폐율을 최대 4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규모 농업 진흥 지역 해제와 연계한 용도지역 변화 방향 ▲개발제한구역(GB) 내 전략사업 발굴 방안 ▲2025년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 ▲시ㆍ군 간 협력과제 등 다양한 주제들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시ㆍ군과의 정책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을 끌어낼 도시계획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북 관계자는 "과도하게 묶인 땅의 규제를 풀지 않으면 지역경제는 숨 쉴 틈이 없다"며 "도민 생활과 직결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내며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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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울산광역시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 상정된 안 2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울산시는 지난 23일 개최된 `2025년 제3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청량읍 덕하리 465-3 일원 공동주택 등 2건을 심의한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해 건축 분야 10명, 경관 분야 5명 등 1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청량읍 덕하리 소재 공동주택 변경 통합 심의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 등 2건을 심의했다.
`청량읍 덕하리 소재 공동주택 변경 통합 심의` 건은 청량초등학교 남측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2층 공동주택 8개동 631가구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이곳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4년 제7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635가구로 조건부 통과된 사업이다. 다만, 사업부지 북측의 청량초등학교 증ㆍ개축공사 중 학교시설 배치가 변경됨에 따라 법적 기준 검토 과정에서 일부 동의 층수 감소 및 1개동 추가 등으로 4가구 감소한 631가구로 계획이 변경됐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주군 온양 대형산불 이후, 시가 임야 인접 지역의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소화용수설비 추가 설치`의 첫 사례다. 이에 따라 시는 임야와 접한 공동주택 주변에 50m 간격으로 소화용수설비를 배치해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 심의 건은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정비구역 내 공동주택 통합 심의가 의무화됨에 따라 위원회 구성 방법 및 위원 수 등 세부 사항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운영규정은 2022년 12월 제정 이후 현재 3번째 개정을 거치는 것으로, 개정안이 고시되면 즉시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통합 심의 시 소방시설과 대피로 등에 표준화된 안전디자인을 반영하고, 도심지 빛 공해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밝은 이미지가 연출되도록 야간 경관조명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의 결과는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울산시 누리집>분야별 정보란`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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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수봉공원 일대 고도 규제를 대폭 정비할 방침이다.
이달 27일 인천시는 40년 넘게 유지돼 온 수봉공원 일대의 고도제한 규제를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완화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봉산(해발고도 107.2m)은 평탄한 시가지로 형성된 미추홀구 중심부에 입지 하고 있어 시를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로 높은 상징성과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공원ㆍ녹지가 부족한 미추홀구에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인천의 역사와 유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왔다.
하지만 이 일대는 1984년 경관 보호 목적으로 고도지구로 지정, 이후 세 차례에 걸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건축물 높이가 15m 이하로 제한돼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주택 정비나 재개발 등 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워 사업성이 떨어지고 노후 건축물이 점차 늘어나면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등 지난 40여 년간 큰 변화 없이 도심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수봉 고도지구와 인접한 주변 지역은 고도제한이 비교적 자유로워 도시정비사업과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져 고밀ㆍ고층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수봉공원 일대와 주변 지역 간의 개발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수봉 고도지구 정비 용역`을 착수한 뒤, 도시 여건 변화에 따라 조망점과 고도지구의 높이 기준을 재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규제 완화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정비는 규제 완화 정책과 연계해 통일성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미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의 고도제한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다. 이로써 건축물 높이에 대한 중복 규제를 해소하고, 보다 유연한 관리를 위해 고도지구를 폐지하고 지구단위계획으로 일원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수봉 고도지구 역시 이런 방식과 동일하게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정비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하반기 내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한 뒤 2026년 2월께 최종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경관시뮬레이션을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높이 계획을 도출하고, 수봉산이 지닌 경관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주민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높이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수봉공원 일대의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 도심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계획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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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오는 11월부터 공공주차장에 신ㆍ생에너지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ㆍ이하 산업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ㆍ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2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설치ㆍ운영하는 공공주차장에 는 캐노피형 태양광 등의 신ㆍ재생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기존에 설치ㆍ운영 중인 주차장에도 적용된다.
산업부는 하위 법령 개정을 통해 의무이행 대상의 범위, 발전설비 설치 규모 등을 구체화하고, 계통ㆍ이격거리 등 현장여건을 고려해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의무이행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정적ㆍ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공공주차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는 경우 신ㆍ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을 통해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개정안 시행을 통해 캐노피형 태양광 등 신ㆍ재생에너지 설비가 도심의 공공주차장에 확산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달성 및 에너지 자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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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의 부동산 정보 접근성 완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인천시는 이달 27일부터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 `ChatGPT 앱`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공개, 누구나 쉽게 다양한 부동산 통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표하는 부동산 통계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한 인천 중심 부동산시장 동향을 시 누리집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해 왔다.
이어 이번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대 흐름에 발맞춰 ChatGPT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실시간 맞춤형 대화 형식으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ChatGPT 앱에서 `GPT 탐색` 메뉴를 통해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가격 변동률 ▲주택 및 토지거래량 ▲지가변동률 ▲평균주택가격 등 다양한 부동산 통계를 맞춤형 대화 방식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한 맞춤형 대화를 통해 추가적인 궁금증 해소 및 이해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인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와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미래형 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천시의 시민 참여형 도시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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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안산시는 이달 26일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에 소재한 `힐스테이트시화호라군인테라스1차`에 대해 용도변경 사용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관내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된 첫 사례이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제시한 기준 완화 이후 전국 최대 규모 용도변경 사례다. 기존에는 생활숙박시설이 숙박 시설로 분류돼 주거에 제한을 받았으나, 용도변경을 통해 법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인정받게 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시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생숙지원TF팀을 설치하고 간담회를 진행하고 유관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의하는 등 행정 노력을 기울여왔다.
`힐스테이트시화호라군인테라스1차`는 지하 2층~지상 49층 오피스텔 8개동 2554실 규모의 고층 단지다. 지난 4월 29일 생활숙박시설로 사용승인을 받은 뒤 건축주가 시에 오피스텔 용도변경 신청을 했다.
2020년 분양 당시 일반주택과 달리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2021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주거 사용이 제한되면서 입주 자체가 불투명해졌고 소유주들은 현실적인 주거 대안이 막혀 불안감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시는 이번 용도변경에 따라 실주거가 가능해져 거주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 개선은 물론 반달섬 일대 주민 유입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향후 국토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용도변경 지원, 입주민 상담,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그간 생숙의 오피스텔 전환 이슈는 법적ㆍ제도적 한계로 인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현실에 있었다"며 "국토부 지침이 개정된 직후, 안산시는 신속하게 대응해 대규모 단지에 오피스텔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입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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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남은 집합건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해관계인 간의 갈등 예방을 위해 집합건물 관리 컨설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피스텔, 상가, 도시형 생활주택 등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집합건물법)」을 적용하는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다.
도는 수선적립금 적립ㆍ사용, 회계감사, 관리인 선임ㆍ해임, 정기 관리단 집회 등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법률ㆍ회계ㆍ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관리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설명과 해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공동주택ㆍ오피스텔ㆍ상가 등)로,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 관리 대상은 제외된다.
관리인 또는 구분소유자 10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대표자가 시ㆍ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 접수 건 중 5곳을 선정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와 시ㆍ군 담당 공무원, 민간 전문가 3인(변호사ㆍ회계사ㆍ주택관리사 등)이 해당 건물을 직접 방문해 법률적ㆍ기술적 자문을 제공한다.
도는 컨설팅 이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시장ㆍ군수와 신청인에게 통지하며, 향후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파할 계획이다.
경남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집합건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분쟁을 예방해 입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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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주택 공급 확대와 전ㆍ월세시장 안정을 위해 신축 매입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사전매입약정을 체결하고, 건축 완료 후에 시가 매입해 싼 임대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택의 설계ㆍ시공 기준을 사전에 제시해 입주자 수요 특성에 맞춘 고품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며, 민간에서 건립함에 따라 행정절차 간소화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지역 건설 업체의 참여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층의 주거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올해 매입 대상은 청년형 주택으로 세대별 전용면적이 24~26㎡인 다세대ㆍ아파트ㆍ도시형생활주택ㆍ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시는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 위주로 총 150가구를 매입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시 건축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매입약정신청서, 도면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매입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설계ㆍ시공 품질이 우수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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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대형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집중점검에 나선다.
최근 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관내 대형ㆍ노후 위험물시설을 대상으로 민ㆍ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지정 수량의 3000배 이상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대형ㆍ노후 위험물시설 총 18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조소 등의 구조 및 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제조소 등 저장ㆍ취급 관리 사항 ▲위험물 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점검에는 소방공무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소속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밀한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의 잠재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ㆍ해소하고,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형 위험물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대규모 인명ㆍ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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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이수극동ㆍ우성 2ㆍ3단지 아파트(이하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최근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이달 24일 오전 11시 구역 인근 로고스교회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특히 도시정비업계의 이목이 쏠린 시공자 선정의 건 의결 결과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19(사당동) 일원 14만3827.4㎡를 대상으로 이수 극동(1550가구), 우성2단지(1080가구), 우성3단지(855가구) 3곳을 통합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전체 공사비 약 2조 원에 달해 서울 최대 규모로 꼽힌다.
기존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6개동 3485가구는 수평 ·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7층 공동주택 26개동 3987가구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늘어나는 502가구는 일반분양 대상으로 알려졌다. 강남권 도심지 내 신규 공급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의 부담도 한층 덜게 될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인 남성역과 7호선ㆍ4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총신대입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며 교육시설로는 동작초, 삼일초, 동작중, 경문고, 서문여자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남성사계시장, 이수역먹자골목 등이 인접해 시장 및 다양한 식당 이용도 용이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설립 직후부터 전담 TF를 구성해 약 2년간 사업 준비를 해왔으며, 단지 내 경사지 개선을 위한 연구와 기존 옹벽 철거ㆍ존치 계획 수립, 최적의 지하 설계 등 시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시공솔루션을 제안서에 담았다.
단지명은 `완전함(PLENO)`을 의미하는 스페인어를 활용해 `더샵이수역엘플레노(ELPLENO)`를 제안했다. 포스코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을 적용한 커튼월 외벽과 문주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더샵만의 외관 특화를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민이 대단지의 조경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물이 흐르고 빛을 품은 도심 속 숲`을 콘셉트로 단지 내에 12개 테마 조경을 조성하고,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등의 스포츠공간과 갤러리 카페, 도서관, 테라스 라운지 등 문화ㆍ휴게시설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기존 지상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총 주차대수를 기존 2233대(가구당 0.64대)에서 5584대(가구당 1.4대)로 약 2.5배 확대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리모델링사업 총 누적 수주액 13조3000억 원을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분당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를 명품 단지로 변모시켜 조합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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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남이 건축ㆍ도시 분야 정책의 혁신을 위해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
충남은 지난 26일 충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실효성 있는 건축ㆍ도시 정책 방향 수립 및 정책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충남 정책자문위원회 건축도시분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 총괄건축가 김광현 위원장, 건축행정 및 공공건축 품질 향상 강계숙 위원, 건축물 관리 및 안전환경 조성 이승재 위원, 목조건축 활성화 김종헌 위원, 공공디자인 개선 김희균 위원,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 이미숙 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 행정체계 개선을 통한 행정 절차 효율화 ▲건축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 전략 ▲빈집 활용 방안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방안 등 핵심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자문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조화로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한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의 통합 방안 ▲공공건축물의 사업기간 단축 및 예산 절감을 위한 기획 기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으로도 도는 정기적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민ㆍ관 협력 기반의 건축ㆍ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광현 위원장은 "건축 정책은 시대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힘"이라며 "건축 행정 체계의 개선을 통해 충남의 공공건축 디자인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건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관계자는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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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북 청주시 남주동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남주동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달 22일 조합원 및 일반분양 중도금 대출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청주 상당구 남주동 180 일대 9925.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54.31%, 용적률 638.46%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7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석교초등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운호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롯데영플라자, 홈플러스, 효성병원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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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이달 20일 오후 2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한화건설부문 ▲HL디앤아이한라 ▲두산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올해 7월 15일 오후 2시 한국자산신탁 대회의실B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7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노원구 동일로216길 47(상계동) 일대 3만3854.6㎡를 대상으로 건폐율 27.6%, 용적률 299.73%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9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321가구(임대 153가구 포함) ▲59B㎡ 57가구 ▲67A㎡ 211가구 ▲67B㎡ 34가구 ▲67C㎡ 100가구 ▲84㎡ 27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ㆍ7호선 노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상수초, 신상중, 노원중, 상계중, 상계고 등이 있다. 여기에 노원구청과 롯데백화점, 병원, 은행, 마트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에 중랑천과 당현천이 흐르고 가재울근린공원, 노해근린공원 등도 있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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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 4학년 학생 10명을 비롯해 죽곡초등학교와 고달초등학교 학생들 총 21명이 27일에 섬진강침 실습지를 찾아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마을교육자원 및 숲과 연계한 학교교육을 통해 지역으로의 배움 확장과 자연 속 창의교육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마을배움터 교육과 교과연계 숲·생태교육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운영 관리 차원에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학생들은 섬진강침실습지에서 습지 생태계의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했다. 습지에 서식하는 수서곤충, 양서류, 조류 등을 관찰하고 생태계의 상호작용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우던 것들을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며 “섬진강의 맑은 물과 다양한 생물들을 보면서 자연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계적인 생태교육의 좋은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양현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마을교육과정을 통한 창의적 교육활동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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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찾아가는 진로 취업 컨설팅’을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30일 도성훈 교육감이 “먼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통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4학년도 49개 특수학급 신증설에서 25학년도에는 총102개로 유치원 7개, 초등학교 55개,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7개, 특수학교 3개 학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특수학교의 법정정원과 과밀 해소, 근거리 특수교육 접근성 확보를 위해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8년도 3월에는 영종학교(가칭), 28년 9월엔 계양학교를 개교 예정이고 그 외 두 개의 특수학교(미추홀2학교, 부평학교)도 설립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지난 5월 1일부터 중학교 3학년 대상 학생과 학부모, 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컨설팅을 고등학교 학부모까지 확대한 것이다.
장애 학생 진로취업컨설팅단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진로 설계 △고등학교 및 전공과 진학 △특별전형 대학입시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분야 취업 △직업훈련 등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희망하는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상담도 병행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인천교육청은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컨설팅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장애 학생의 꿈, 도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결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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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청소년들의 통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초(4학년 이상)·중·고 희망 학급 및 동아리 140팀(69개 학교) 학생 3천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 가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심어주고 교사와 학교의 현장체험 부담을 경감시키는 새로운 학교 지원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통일부에서 실시한 ‘2024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에서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40%를 넘는 등 청소년의 통일 인식이 약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전반적인 예산 축소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상 학교수를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한다.
특히 서울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버스, 강사, 보험, 식사 등 프로그램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또한 체험활동 장소의 안전한 동선 확보, 모든 버스에 안전요원 배치, 인솔 교사 임장지도,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사전 안전점검 및 현장 모니터링 실시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통일교육버스 코스는 기존 평택 서해수호관, 파주 오두산 전망대 일대 2개에서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김포 애기봉생태문화공원,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용산 전쟁기념관 일대 4개가 추가되어 총 6가지 선택형으로 확대 운영된다.
신규 코스 중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국립통일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개발됐으며 용산 전쟁기념관 코스에서는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소속 참전 용사들이 직접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에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대상교 공모 결과 신청 학교 수가 작년 대비 55% 이상 증가(2024년 89개교→2025년 138개교)했다”며 “학교 현장의 현장 체험형 통일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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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북이 전국 최초로 환매권 사각지대 해소의 길을 열었다.
지난 26일 전북은 `환매권 행사 기한(10년)`이 지난 토지에 대해서도 소송 없이 환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절차를 마련했으며, 이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매권은 도로 등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구간에서 제외된 토지에 대해 발생한다. 하지만 해당 토지원소유자의 환매권 행사 기한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으로 제한돼있어, 10년의 기한이 지나면 사실상 환매가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해당 토지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소송 또는 감사 의뢰 외에는 별다른 수단이 없었으며, 도민은 불편과 갈등을 겪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는 낮아지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
이에 도는 2023년 12월 접수된 1건의 민원을 계기로, 법적 환매권 행사기간이 이미 만료된 토지라도 행정적으로 환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원 절차를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
해당 절차 수립을 위해 ▲문서고 등 보존 자료 조사 ▲항공ㆍ위성사진 분석 ▲국민권익위원회 및 타 지자체 유사 사례 조사 ▲변호사 자문 ▲감사위원회 사전컨설팅 등 다각적인 검토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기한 경과 후에도 공익사업으로 미사용된 토지에 대해 `사후행정 검토`를 통한 환매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로써 법정 기한이 경과한 경우에도 토지원소유자가 해당 토지의 관할 시ㆍ군에 민원을 신청하면 도 행정 절차에 따라 환매 여부를 검토해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소송이나 복잡한 법적 절차 없이도 땅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으로, 특히 ▲고령자 ▲귀촌인 ▲법률 이해도가 낮은 주민 등 법률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구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관계자는 "이번 제도 마련으로 유사한 민원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제도적 장치를 지속적으로 보완ㆍ홍보해 더 많은 도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해당 절차를 통해 2024~2025년 동안 총 3300만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또 해당 사례는 전국 최초로 `환매권 사각지대`에 제도적 해결책을 제시한 선도적 행정으로 인정받아 도 내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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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직접 관내 도시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폈다.
지난 26일 강서구는 ▲`휴먼타운 2.0 사업` 대상지(화곡1동 370-38ㆍ화곡2동 167-10 일대) ▲`공항시장정비사업` 현장 등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대규모 재개발ㆍ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집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도시정비사업으로,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이다.
이날 진교훈 청장은 비탈진 언덕길과 골목길 등 사업 대상지 곳곳을 다니며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공항시장정비사업` 현장도 찾았다. 이주 현황을 비롯해 빈집이 장기간 방치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슬럼화 현상과 이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진교훈 청장은 "노후 주거지 정비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에서 진행 중인 도시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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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30-7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26일 화곡동 1130-7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 2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강서구 화곡로58길 92(화곡동) 일대 894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등서초, 등촌초, 백석중, 등촌중, 영일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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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송파구(청장 서강석)가 전문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담당 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송파구는 이달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의 직무이해도와 역량을 높이고자 이번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강의자로는 신희승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관이 나선다. 그는 다양한 사례 연구와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공유재산 전문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방법 및 사례 해석 ▲질의응답 등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유재산 담당자들은 기부채납, 관리계획, 사용 허가, 매각 등 실무 중심의 기초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기반한 각종 사고 예방법 및 대응능력 등을 습득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동력 삼아 ▲대부료 부과 및 징수 ▲공유재산 실태조사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보존부적합 일반재산 매각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공유재산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힘쓸 방침이다.
서강석 청장은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공유재산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실무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의 소유이기도 한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첫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정비실적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는 공유재산 관리의 토대가 되는 서류상의 오류를 고쳐 정비율 91%를 달성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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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최근 아프리카 내 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탄자니아와 카타르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교통 인프라 등 핵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2조 달러 규모의 해외건설 수주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단장을 맡은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27일 탄자니아 수도 도도마에서 고드프리 카세케냐 공공사업부 부장관을 만나 스마트시티, 신도시 개발, 도로 건설 등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공공사업부는 주요 도시의 인구 밀집 해소를 위한 위성도시와 스마트시티 구축, 인접 국가 연결도로 확장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어 진 차관은 데오그라티우스 존 은데젬비 토지주택개발부 장관과 면담해 주택 개발, 공간정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국토교통 ODA 지원을 통해 건설된 후 토지주택개발부 산하 교육기관으로 등록된 공간정보혁신센터 관련 연계 사업 등 양국 간 공간정보 협력 확대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데이빗 키헨질레 교통부 부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철도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ICAO 이사국 선거 지지도 요청키로 했다. 우리나라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사업인 탄자니아 철도교육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코레일 등 국내 기업이 수행 중인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건설 감리 관련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해당 노선 개통 이후 철도 운영ㆍ유지보수사업에 참여 준비 중인 국내 기업의 우수성과 경험 등을 알리는 등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28일에는 하산 하미스 하피드 잔지바르 보건부 부장관을 만나 잔지바르 내 종합병원 건설사업, 인프라와 보건ㆍ의료산업 등과의 융ㆍ복합을 추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개발 등에 관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우리 기업이 참여 중인 중앙선 철도 감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한다.
진현환 1차관은 "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 교역 관문으로 정부 주도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어 우리 기업의 관심이 높다"라며 "탄자니아를 아프리카 진출 거점으로 해 한-탄자니아 인프라 협력을 지원함으로써 중동ㆍ아시아에 집중된 해외건설 시장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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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이달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라 임대인정보조회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개정법 시행으로 임대인은 전세계약 전부터 임대인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예비 임차인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 의사가 확인되면 임대인 동의 없이 정보 조회를 할 수 있으며, 공인중개사 확인서를 지참해 HUG 지사를 방문하면 된다. 오는 6월 23일부터는 안심전세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HUG는 확인 절차를 거쳐 최대 7일 이내에 임대인 정보를 제공한다. 지사 방문 시는 문자로, 앱 신청 시 앱을 통해 결과가 각각 통지된다.
계약 당일 임대인을 직접 만난 경우에는 안심전세앱을 활용해 임차인이 임대인 정보를 조회하거나, 임대인이 앱상 본인 정보 직접 조회해 임차인에게 보여줄 수 있다.
정보 조회 남용 방지를 위해 조회는 신청인당 월 3회로 제한되고 임대인에게는 정보 제공 사실을 문자로 알린다. 또 계약 의사 없는 무분별한 조회를 방지하고자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한 계약 체결 여부 확인이나, 공인중개사를 통한 계약의사 검증 등도 철저히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보증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임대인에 대한 정보를 임차인이 전세계약 전부터 사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세사기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항은 임차인이 계약 전에 스스로 위험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를 차단하고 국민 주거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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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과천시는 지구계획변경 승인 고시를 통해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 중학교 부지가 최종 확정됐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갈현동ㆍ문원동 일대 135만3000㎡를 대상으로 조성 중인 비즈니스ㆍ교육ㆍ문화ㆍ주거 복합도시다. 2026년까지 12개 공동주택 단지에 8182가구 입주를 완료하고 올해까지 118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 학령인구 유발 요인이 큰 지역으로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해당 지구 내에는 율목초중통합학교 1곳만 운영 중이어서 도 교육청은 2028년부터 중학교 수용 한계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시는 LH와 중학교 신설을 위한 부지 확보를 위한 협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변경 승인 고시로 학교 부지 확보가 확정됐다.
단설 중학교가 설립되지 않을 경우 일부 학생들은 버스 통학이 불가피한 관내외 지역으로의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약 2500명의 지역주민들은 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과천시, 교육지원청에 제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결정은 지역 내 중학교 과밀 해소와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지역 사회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LH는 중학교 관련 변경사항을 반영해 부지 조성 절차를 추진하고, 도 교육청은 학교 설립을 위한 인ㆍ허가와 행정 절차를 추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부지 확정을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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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안산시는 상위 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등 상위 법령의 개정에 따른 정비(3건)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개선(7건) ▲조례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 보완(13건) 등이다.
우선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개발행위허가 대상(동물ㆍ식물 관련 시설 등) 확대 ▲자연녹지지역 내 일부 농업 관련 시설(농수산물 가공ㆍ처리시설 등) 건축 시 건폐율 완화 규정 신설 등을 반영했다.
대부도 지역 등 표고가 높은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기존 해발 40m 미만에서 50m 미만까지로 완화하고,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를 허가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 면적 기준도 기존 500~1000㎡ 이상에서 3000㎡ 이상(지목 임야 시 2000㎡)인 경우로 하향한다.
시가지경관지구 내 준주거지역ㆍ상업지역에서의 세차장 설치를 허용하는 한편, 경관지구인 일반주거지역 내에서의 건축물 높이를 기존 지상 4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높이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광숙박시설 건축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에는 높이 제한을 받지 않도록 했다.
일반주거지역ㆍ준주거지역 내 이미 신축된 주유소에 대해서는 증ㆍ개축도 허용한다.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준공업지역에서는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 유도와 도시 기능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축이 가능해지고, 상업지역에서는 도시형 생활주택(전용면적 60㎡ 이하)도 허용해 도심 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과정에서 반복되는 주민 제안을 제한하는 규정 신설 ▲농지개량을 위한 개발행위허가(절ㆍ성토) 범위 완화 ▲복합용도지구 및 그 밖의 용도지구안에서의 건축제한 규정 삭제 ▲성장관리계획구역의 용적률 완화 규정 신설 ▲보전녹지지역에서의 노유자시설 건축 제한 등이 조례 개정안에 담겼다.
시는 이달 28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조례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안산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이르면 올해 9월께 조례 일부 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도시계획 관련 규제를 현실화함으로써 시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행정 절차의 효율성 또한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손톱 규제를 과감히 개선함으로써 `살기 좋은 도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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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 일대 재개발사업이 사업 파트너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
신정동 1152 일대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정용ㆍ이하 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7월 1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30억 원을 입찰마감 일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양천구 중앙로25길 17(신정동) 일대 4만4082.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9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남명초, 양명초, 신남초, 장수초, 신서중, 신남중, 백암고, 금옥여자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계남제1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양천구신트리공원, 매봉산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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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괴안3D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이달 26일 부천시는 괴안3D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명철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및 제4항 규정 등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특별피난계단 적용 ▲저수조ㆍ펌프실ㆍ발전기실ㆍ전기실ㆍ화장실 배치 및 면적 변경 ▲지하층 일부 동 출입구 계획 변경 ▲단지 주 출입구 보행자 동선 변경 ▲ 지하주차장 일부 구간 높이 변경 ▲휀룸 위치 변경 ▲최하층 영구배수 시스템 집수정 추가 ▲근린생활시설 지붕층 평면도 변경 ▲옥상 소화수조 추가 설치 ▲작은 도서관 내부 실 구획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괴안동 201 일원 3만8322.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7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46가구 ▲41㎡ 46가구 ▲59A㎡ 396가구 ▲59B㎡ 135가구 ▲74㎡ 70가구 ▲84A㎡ 33가구 ▲84B㎡ 3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온수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은 동곡초등학교, 역곡중학교, 역곡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부천성모병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무난하다.
한편, 괴안3D구역은 2011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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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6일 오후 밀알미술관 1층에서 열린 문화유산 특별전`필경재가 간직한 600년, 광평대군과 그 후손들`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개청 50주년과 세종대왕의 아들인 광평대군의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강남구 수서동 궁마을에 위치한 전통 고택 필경재에서 600여 년간 대대로 간직해온 문중 유물을 지역사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호귀 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김형대ㆍ윤석민ㆍ김형곤 의원이 참석해 전시를 관람하고, 귀중한 유산을 지켜온 광평대군의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귀 의장은 "광평대군의 후손들이 정성껏 보존해 온 유산은 개인의 기록을 넘어 국가의 역사이자 강남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적 도시 강남의 이면에 살아 숨 쉬는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광평대군 이여(李璵ㆍ1425~1444)와 후손들의 삶과 정신을 따라 총 6부로 구성됐으며, ▲기억의 공간, 필경재 ▲광평대군과 신씨 ▲17세기 이후원과 후손 ▲17~18세기 초 이유와 후손 ▲18세기 이최중과 후손 ▲19세기 초~20세기 초 후손 ▲가문의 행적 등 시대별 인물과 그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전시 유물은 고문서, 교지, 초상화, 수묵화, 병풍, 도자기, 고가구 등 100여 점에 이르며,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진귀한 문화유산으로 지역사뿐 아니라 조선 왕실 연구에도 높은 사료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특별전은 밀알미술관에서 오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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