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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고방실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자동차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코나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며, 차급을 초월한 SUV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신형 모델로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고객들의 삶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코나를 통해 기존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깨고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시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코나만의 독창적인 미학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 현대차는 독창적인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갖췄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더욱이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 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 측면의 바디 캐릭터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의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으며,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미려한 곡선을 살려 정제된 고급스러움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안겨준다. ◇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포용하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코나는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코나의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 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변속 조작계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 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전장(4350mm)과 휠베이스(2660mm)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춤으로써 동승객의 편안한 이동 경험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움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 ◇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으로 차급 뛰어넘는 이동 경험과 안전성 선사 현대차는 코나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기존 소형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주요 기능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빌트인 캠 2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hi-pass(e 하이패스)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포함해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미세먼지 센서 연계 공기청정 기능 등 다채로운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를 적용해 혹시 모를 사고에서도 탑승객을 지켜준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항차)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 도심형 SUV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과 차별화된 주행감성 제공 코나는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17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현대차 연구소 측정치 기준).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어 기존 코나 대비 △언더커버 범위를 증대하고 △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AAF) △디자인과 공력의 균형을 맞춘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가니시 △테일·콤비램프 박리트랩 등 세심한 공력 설계로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 ◇ 소형 SUV의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는 ‘룰 브레이커(Rule Breaker)’ 현대차는 코나 론칭 시점에 맞춰 소형 SUV의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는 룰 브레이커(Rule Breaker)를 주제로 론칭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18일(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그레이, 우원재 등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디 올 뉴 코나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유롭게 느낄 수 있는 파티 형식의 론칭 이벤트 ‘코나 론칭 나잇(KONA Launching Night)’을 진행한다. 이어 보다 많은 고객이 실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팝업 형태의 전시공간을 준비한다. 코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537만원 △프리미엄 2759만원 △인스퍼레이션 3097만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68만원 △프리미엄 2690만원 △인스퍼레이션 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3119만원 △프리미엄 3297만원 △인스퍼레이션 3611만원부터 시작된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 공개 예정).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코나가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되는 도심형 SUV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영 패밀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코나를 선택한 모든 고객이 일상에서 진일보한 차량 경험을 실제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설 연휴 이후부터 내연기관 모델의 출고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코나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 상품정보를 공개하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3-01-21 · 뉴스공유일 : 2023-02-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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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승강기산업진흥원 설치 통해 승강기산업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승강기 안전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13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승강기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 123조 원으로 안전의식 강화 등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승강기 운행 대수가 78만 대로 세계 7위, 연간 신규 설치 및 교체 대수는 4만6000대로 세계 3위 수준에 해당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국내 승강기시장의 구조가 외국 기업과 국내 일부 대기업 중심으로 형성돼 있고 국산화의 한계 등에 따라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라고 짚었다. 그는 "따라서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들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인공지능, ICT 기술 등의 접목을 통해 승강기 제작 및 운영기술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를 위해 관련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 지원, 소재 및 부품 등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승강기산업 전반을 선도해 나갈 국책 연구기관의 운영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가칭 `승강기산업진흥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설치ㆍ운영해 국내 승강기산업의 연구 개발 강화 및 관련 산업 활성화로 대한민국 승강기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1-17 · 뉴스공유일 : 2023-01-17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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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박종우 청소년극 창작소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 협동조합이 공동 주관·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 후원하는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나는 청소년 PD다!’가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에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청소년을 위한 통일 공감 공연예술 콘텐츠스토밍’ 사업을 통해 제작된 4편의 작품(창 너머 내 친구 / 꿈만 같은 만남 / 시간의 문 / 내 친구 리향기) 중 한 작품을 선정해 청소년들과 함께 작품을 재창작하며 청소년들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는 청소년 PD다!’는 청소년 PD단 10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작품 선정부터 작품 창작(발전-전개-위기-절정)의 모든 것을 청소년 PD단의 온라인 토론과 투표로 결정하는 신선한 창작방식을 선택했다. 토론과 투표 그리고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를 획득하고, 최종 포인트 랭킹에 따른 으뜸PD상, 버금PD상, 이끔PD상, 완주PD상, 시상(상금 수여)을 하는 재미있는 진행 방식으로 갈수록 무관심해지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관심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우 청소년극 창작소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청소년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청소년 공연예술 작품 창작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 극단 선물의 ‘창 너머 내 친구’는 나는 청소년 PD다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2023년 6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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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행복의 소리  노중하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간이란 빠르게 흘러간다. 농부가 봄이면 씨를 뿌려 땀 흘린 곡식 수확을 마치고 돌아서니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고 월동 준비하는 계절, 문인들도 봄부터 써두었던 글을 한해가 저 물어가기 전에 시집을 내어 열매를 맺어야 할 시기입니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장에 10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압사했다는 불의의 사고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젊은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밤중에 급보로 전해 듣고 비통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귀엽고 예쁜 자식들을 잃어버린 부모님께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늦게 문단에 등단하여 젊은 시절에 등단한 사람을 앞지르기 위해 부단한 노력 하였으나 글쓰기란 쉬운 일이 아님을 새삼 느낀다. 80세까지 20권의 책을 출판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부지런히 노력해온 결과 10번째 책을 출판하게 되어 등단 경력 40년 자랑하는 문인을 볼 때면 자랑만 하고 책을 한 권도 출판하지 못한 무지렁이에게 비하면 성공한 시인이라고 자부하고 싶은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   우리가 젊었을 때는 동네마다 서점이 있고 책을 구매하는 문인들을 만날 수 있었으나 정보화시대에는 책을 보는 사람이 거의 없고 지하철 좌석마다 핸드폰으로 오락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왜 귀찮은 소설이나 시를 보느냐며 눈총을 주는 사람도 있다.   책을 가까이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서적인 글로서 많은 사람, 생활의 리듬을 변화시키고 문인들과 교류함으로써 지식정보에 도움이 되고 독자들과 대화하는 즐거움과 많은 사람에게 행복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바람 속에 피는 꽃 꽃망울   고향의 봄  원호 가족  백령도의 봄  전쟁 후유증  꿈같은 세월  6월의 만남  행복의 소리  단풍  신비로운 계절  어느 날  추억의 찔레꽃  찬란한 꽃  어버이의 그리움  모란  꽃바람  바람 속에 피는 꽃  불타는 산  봄날의 풍경  이웃의 도움  邻居的帮助  제2부 아름다운 여인 창밖에 서성이는 봄  봄 길  작심삼일  봄날  봄날 풍경  방황하는 봄  대망의 봄  잃어버린 봄  초봄의 산  아름다운 여인  통일의 염원  찔레꽃 연가  통일 소원  인생  7월의 농촌  깊은 산골 도라지  향기로운 말  순국선열  생각대로  삶이란  제3부 향기로운 삶 향기로운 삶  끈끈한 인연  춤추는 꽃  꽃단풍  현충원에서  하늘  고목 같은 인생  늦은 가을  가을 손님 1  시장 앞  세월의 무게  풍엽(楓葉)  가을  가을바람  하얀 마음  착한 마음  사라져 가는 청춘  아름다운 인연  호수에 반영된 구름  용서(容恕)  宽恕(용서)  제4부 별이 빛나는 밤 별이 빛나는 밤  봄날  잃어버린 시간  행복 문  거짓말과 참말  삶의 행복  빈틈  가뭄  조선의 등불  유월의 장미  바람 불어오는 구월  시냇물  잡고 싶은 마음  가을 풍경  결혼식 축시  수인선 바람 숲길  흔들리는 갈대  별이 빛나는 강  가을바람 2  인생 여정  제5부 즐겁게 살려거든 주위를 살펴보라 멋진 인생  가을바람 1  꽃잎 사랑  낙엽 길  낙엽  가을 손님 2  석양의 하늘  사랑의 힘  동행  노년의 아름다운 삶  핼러윈 데이  이팝나무꽃  애도의 물결  연리지 사랑  군밤  생각나는 사람  아름다운 세상  이태원 거리  꽃밭에서  인생  [2023.01.01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12-30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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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김종철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KONA, 이하 코나)’의 완전히 새로워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20일(화)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코나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하며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내연기관 모델 기준, 전기차 전장: 4355mm / N 라인 전장: 4385mm / 휠 베이스 동일).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모델별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 적용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 극대화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전면부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코나의 존재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한껏 와이드한 인상을 심어주고,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굴곡은 코나의 볼륨감을 강조한다. 측면부에 날카롭게 새겨진 캐릭터 라인은 코나의 역동적이고 날렵한 자태를 배가시키며, 벨트라인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하나의 선으로 자연스레 연결된 라인은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만 같은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켜준다. 이와 함께 휠 아치를 단단하게 감싸고 있는 ‘아머(Armor)’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은 전후면 램프와 일체형으로 통합돼 강인하면서도 코나만의 독특한 멋을 자아낸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형 램프를 적용해 통일감을 연출하고, 리어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코나는 전기차 디자인을 기반으로 각 모델 별 특성에 맞는 포인트를 적용해 독특한 개성을 살렸다.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입혀 새롭게 선보이는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를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프론트와 리어 범퍼 하단에 파라메트릭 픽셀 구조가 적용된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간결하면서도 코나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강렬한 느낌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대담하고 강인함을 강조해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코나의 정체성을 담아냈고, 휠 아치 클래딩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다부진 인상을 풍겨낸다. N 라인에는 스포티함을 강조해주는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실버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한층 더 낮아 보이는 자세를 완성했다. ◇ 다채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디자인된 인테리어 현대차는 코나의 외장 디자인과 함께 전기차 모델의 인테리어 이미지도 공개했다. 실내는 다채로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운전자 중심적으로 디자인된 조작계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는 전방 시계를 확보해주고,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준다. 2열에는 굴곡이 없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탑재해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넉넉한 수납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 수납공간 일부에는 무드 조명을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성과 함께 감성 측면까지 고려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부사장은 “디 올 뉴 코나는 코나만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이를 업스케일해 더욱 대담해지고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했다”며 “디 올 뉴 코나는 다양한 고객층을 폭넓게 포용할 수 있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초 디 올 뉴 코나를 공개함과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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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재건축 비리 방지를 내용으로 한 이른바 `패키지 3법`을 발의했다고 지난 11월 30일 밝혔다. 먼저 지난 5월 유 의원이 대표발의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현행법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단계의 임원 자격 요건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 추진위와 조합의 추진위원 및 임원에 대해 정비구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선임일 직전 3년 동안 정비구역 내 거주 기간이 1년 이상이거나, 정비구역에 위치한 건축물 또는 토지를 5년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자격 요건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재건축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다른 재건축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타 지역의 조합장에게 소량의 지분을 줘 조합 임원 자격 요건을 형식적으로 갖춘 후에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사례들이 있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의 한 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의 경우 시아버지 소유 아파트 1가구의 1만 분의 1 지분만을 소유하고 있는데도 조합 임원으로 선임돼 논란이 있었다"면서 "사실상 자격 요건이 미비함에도 권력을 갖고 사업을 좌지우지하려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이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에 유 의원은 하나의 건축물 또는 토지의 소유권을 다른 사람과 공유한 경우에는 전체 지분의 100분의 50 이상을 소유한 자로서 이를 5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추진위의 추진위원 및 조합 임원의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조합의 운영을 투명하게 하려는 취지로 이 같은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관련 내용을 두고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유 의원은 재개발ㆍ재건축 등 사업에 관한 조사ㆍ단속 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을 사법경찰관리로 지명하도록 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지난 11월 29일 대표발의 했다. 이는 재개발ㆍ재건축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도 현행법상 도시정비사업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어 조합 비리, 시공자 선정 비리 등 범죄 단속에 어려움이 있자 이들에게 수사권을 부여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국토교통부 등에서 재건축사업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사법경찰관리로 지명될 경우, 도시정비법에 규정된 범죄에 수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수사 효율성이 제고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공동주택 하자보수보증금과 관리비, 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을 법정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에 대한 과태료를 2000만 원 이하로 통일하도록 하는 입법도 추진했다. 유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재건축 활성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사전에 재건축 관련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야심차게 발의한 `패키지 3법`"이라면서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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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군인연금법」에 따른 퇴역연금 수급자가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퇴직하고 그 퇴직한 날의 다음 날 재임용된 경우 재임용된 날이 속하는 달의 퇴역연금 지급을 정지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1월 25일 법제처는 국방부가 「군인연금법」 제13조제2항에서는 `연금인 급여의 지급을 정지할 사유가 생겼을 때에는 그 사유가 발생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부터 그 사유가 소멸된 날이 속하는 달까지 그 지급을 정지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27조제1항에서는 퇴역연금의 수급자가 「공무원연금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으로 임용된 경우에는 그 재직기간 중 해당 퇴역연금 전부의 지급을 정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퇴역연금의 수급자가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퇴직하고 그 퇴직한 날의 다음 날 다시 공무원으로 재임용된 경우 재임용된 날이 속하는 달의 퇴역연금 지급을 정지해야 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군인연금법」에서는 `연금인 급여는 그 급여의 사유가 발생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부터 그 사유가 소멸된 날이 속하는 달까지의 급여분을 지급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연금인 급여의 지급을 정지할 사유가 생겼을 때에는 그 사유가 발생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부터 그 사유가 소멸된 날이 속하는 달까지 그 지급을 정지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퇴역연금의 수급자가 공무원으로 임용된 경우에는 그 재직기간 중 해당 퇴역연금 전부의 지급을 정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사안에서는 퇴역연금의 수급자가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퇴직하고 그 퇴직한 날의 다음 날 재임용된 경우 퇴직연금 지급정지 기간을 산정할 때, 공무원 재직기간이 퇴직으로 단절됐다고 봐 재임용된 날이 속하는 달의 퇴역연금은 지급해야 하는지, 아니면 공무원 재직기간이 계속된 것으로 보고 계속해 퇴역연금의 지급을 정지할 것인지가 문제가 된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퇴역연금 지급정지 제도는 퇴직군인이 소득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생계 및 부양 필요성이 적은 경우에는 연금의 일부 또는 전부의 지급을 정지함으로써 한정된 재원을 연금제도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 연금재정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공무원으로 임용된 경우 퇴역연금 전부의 지급을 정지하도록 하고 있는 것은 퇴역군인이 공무원으로 재취업해 보수와 급료를 받음과 동시에 퇴역연금까지 받게 되면, 국가 예산으로 `보수`와 `연금`을 모두 받는 이중수혜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퇴역연금의 지급을 정지함으로써 이중수혜를 막고자 하는 데에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제처는 "그렇다면 퇴역연금의 지급이 정지되는 재직기간의 범위도 이러한 퇴역연금 지급정지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는데, 공무원이 퇴직한 날의 다음 날 재임용된 경우 실질적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신분관계가 단절됐다고 보기 어렵고, 공무원이 퇴직한 날 또는 퇴직한 날의 다음 날 다시 공무원으로 임용될 경우 퇴직과 임용이라는 형식적 신분관계의 변경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공무원으로서의 신분이 유지됨에 따라 계속 재직한 것으로 보기 위해 `퇴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에 비춰보면 공무원이 퇴직한 날의 다음 날 재임용된 경우에는 공무원 재직기간이 연속된 것으로 봐 퇴역연금 지급이 정지되는 기간을 산정하는 것이 퇴역연금 지급정지 제도와 관련 법령의 규정 취지에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군인연금 및 공무원연금은 그 대상이 서로 달라 각각 독립해 운영되고 있지만 동일한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하나의 통일적 제도로 공무원과 군인 사이에서 직종을 옮긴다 하더라도 전체 사회보험 관점에서 보면 적용 법률이 달라질 뿐 실업상태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므로 퇴역연금 수급자가 「공무원연금법」 적용기관에 재취업한 경우에는 퇴역연금 지급을 정지하도록 하고 있는 것인데, 이 사안의 경우와 같이 공무원이라는 동일 직역 내에서 퇴직 후 그 다음 날 재임용된 경우라면 실질적으로 실업상태가 새로 발생한 것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종전의 퇴역연금 지급 정지 사유 역시 해소되지 않는다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법제처는 "「군인연금법」에 따른 퇴역연금 수급자가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퇴직하고 그 퇴직한 날의 다음 날 재임용된 경우 재임용된 날이 속하는 달의 퇴역연금 지급을 정지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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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공동주택 하자보수보증금과 관리비, 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을 법정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에 대한 과태료를 2000만 원 이하로 통일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9일 대표발의 했다. 유 의원은 "현행법은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 일정 기간 하자보수를 위해 예치하는 하자보수보증금의 경우 하자심사ㆍ분쟁조정위원회의 하자 여부 판정 등에 따른 하자보수비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관리비ㆍ사용료와 장기수선충당금 또한 본래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한 하자보수보증금을 법정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자에게는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관리비ㆍ사용료와 장기수선충당금을 법정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자에게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런데 하자보수보증금은 공동주택 시공 문제로 인한 하자보수를 목적으로 보증금을 예치하는 것이고, 장기수선충당금은 노후화에 따른 시설 교체 및 보수를 목적으로 입주자 등이 납부하는 것"이라며 "공동주택 보수라는 동일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위반행위에 부과되는 과태료 액수가 다른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의원은 "하자보수보증금과 관리비, 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을 법정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에 대한 과태료를 2000만 원 이하로 일치시켜야 한다"면서 "이는 유사한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 수준의 형평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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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대통령기 추락 기원하는 신부들은 성직자인가 악령인가? 극좌 주사파+자칭 진보+강남좌파+탄핵 동조자들의 연대. 이를 뭐라고 불러줄까?  그게 바로 자칭 ’진보연대‘다. 자유민주 헌법 질서를 변혁하려는, 또는 그 변혁을 의도적으로든 결과적으로든 돕는 세력이다. 이 연결망 또는 '통일전선'에는 종교인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 일각에 도사리고 있는, 이른바 '해방신학' 계 신부들과 주교들이 예컨대 그런 위인들이다.  이들은 세계적 차원에서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의 대화를 주장한다. 그중에서도 급진적인 부류는, 중남미에서처럼 아예 빨치산으로 나서기도 한다.    개신교 가운데도, 진보적 신학을 표방하는 유파가 있다. 이른바 '기독 사회주의'를 내거는 유파로부터, 급진적인 혁명을 외치는 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열이 있다. 문제는 이런 진보입네 하는 성직자들 가운데는, 저질 망나니 정도가 아니라, 악령 그 자체 같은 무리도 간혹 끼어 있다는 사실이다.   신부가 벌인 '저주의 굿판' 성공회 신부라는 자가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기를 바란다고 저주했다. 가톨릭 신부라는 자도, 비슷한 “비나이다”를 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자들이?  성직자들 가운데는 물론 고매한 인물들이 많았다. 아시시의 세인트 프란시스코 같은 인물은, 그야말로 성인급이라 할 만한 인물이었다. 불교의 이차돈, 가톨릭의 김대건, 다 그런 차원의 순교자들이었다. 얼치기 저질 좌익혁명가 또는 막가파가 된 성직자들, 요즘 일부 높고 낮은 성직자들은, 종교인이라기보다는꼭 얼치기 좌익 혁명가들 같다. 그것도 아주 저질의.  윤석열 대통령과 우파와 보수와 자유주의에 반대할 수는 있다고 치자. 그렇다고 뭐,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길 빈다고? 이건 진보도 나발도 아니다. 그냥 막가파다.  '십자가 팔이' 더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 양식 있는 신자들이 일어나야 한다. 겉으로는 종교단체 간판을 달고, 안에서는 대통령 비행기가 떨어지기만 바라는 파락호가, 우리 동네, 우리 마을에서 '십자가 팔이' 하도록 마냥 내버려 둬야 하나?   가톨릭에선 악령, 마귀, 악마가 실재한다고 본다. 그 악령이 심지어는 착한 아이들에게까지 빙의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럴 때 교회는, 퇴마(엑소시즘)을 해준다. 악령을 쫓아내는 의식이다.  오늘의 ’저주의 굿판‘ 집전(執典)자들은, 바로 그 악령 들린 자들이다. 이 악령을 퇴마하지 않고선, 한국 교회는 더는 건강한 구령(救靈)의 본산이라 자임할 수 없다.    신부 주교들부터 먼저 고백성사를 할 일이다. 자신이 무오류(無誤謬)의 오만에 빠져 그릇된 도그마(dogma, 독선과 독단)를 설파하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종교인이기 전에, 먼저 교양인이어야 하지 않겠나? 수치심을 알라. [류근일 칼럼] - 뉴데일리
뉴스등록일 : 2022-11-21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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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기아는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 이하 레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Gravity)’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레이의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인한 느낌의 외관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크메탈 색상을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시(장식) 및 후면부 테일게이트 가니시는 보다 단단한 인상을 준다. 또한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범퍼 하단부) △A필라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그래비티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측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전·후면부와 통일감을 연출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클리어 화이트 △밀키 베이지 △아쿠아 민트 등 총 3가지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815만원이다(경차는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한편 기아는 그래비티 모델 출시와 함께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차박 등 야외 활동 시 레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이드 타프(그늘막)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 △테이블&사이드 탈부착식 수납가방 세트 △조수석 테이블 △헤드레스트 멀티 후크 △멀티 커튼(전면·측면·후면) 등의 용품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더불어 전 차종 대상 차량용 액세서리 주문 제작 서비스인 ‘기아 마이 팔레트(Kia My Palette)’도 신규 운영한다. 기아 마이 팔레트 서비스는 기아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의 △그릴 뱃지 △휠 캡 △데칼 등의 액세서리를 주문 제작해 개성 있는 나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다. 기아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그래비티 모델과 커스터마이징 용품 및 서비스를 추가 출시했다며, 특히 그래비티 모델은 전면부 센터 가니시와 같이 눈에 띄는 요소의 변화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11-20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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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 2.(수))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지시하였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동해 NLL을 침범하여 속초 동북방 57km지점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된 유례 없는 군사적 도발임을 지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NSC 위원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군사합의 등을 위반하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사, 방사포 및 해안포 사격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데 대한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참석자들은 특히 우리의 국가 애도기간 중 감행된 이번 도발이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북한 정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개탄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북한의 도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하여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임을 지적하면서, 우리 사회와 한미동맹을 흔들어 보려는 북한의 어떠한 시도도 통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이 만반의 태세를 유지할 것과 향후 북한의 추가적인 고강도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할 것을 지시하였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및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하였다.​ 
뉴스등록일 : 2022-11-05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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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그랜저는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고급차의 기준을 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해왔고,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 세단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탄생한 압도적인 존재감 디 올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됐다.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으로,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측면부에서 보여지는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단정하면서도 와이드한 볼륨감으로 대형 세단의 지위를 공고히 해준다.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후드와 윈드실드의 경계)는 넓은 후석 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뤄 탁월한 비례감과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갖춰내고,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은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돼 차체의 매끄러운 볼륨감과 대비적인 반전의 미가 느껴지게 한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하게 이어지는 리어 램프를 적용해 미래적인 디자인 통일감과 함께 그랜저의 존재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 바쁜 일상에 지친 탑승객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안식처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 공간을 바쁜 일상 속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 공간은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wrap-around) 구조로,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했다. 이는 19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실내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의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섬세하고 한국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된 도어트림의 패턴 디테일과 함께 탑승객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또한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시켜 탑승객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정갈히 비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납 편의성을 제공한다. 크래시패드부터 도어까지 유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와 알루미늄 재질의 내장재와 어우러져 그랜저만의 우아함을 한껏 돋보이게 하고,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나파 퀼팅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현대차는 그랜저에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을 탑재했고, 뒷좌석에는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적용해 감성적인 여유와 편안한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 미리 만나보는 디 올 뉴 그랜저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 디 올 뉴 그랜저는 론칭 전부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는 모델로, 사전 대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차 체험 기회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그랜저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는 약 4주간 △부산(오토스퀘어·10월 21일~23일) △광주(상무 지점·10월 28일~30일) △대구(진천지점·11월 4일~6일) △대전(도안가수원지점·11월 4일~6일) △서울(세종문화회관·11월 12일~14일) 등 전국에서 진행 예정이며, 디 올 뉴 그랜저 웹페이지에서 10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시작된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11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 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디 올 뉴 그랜저를 먼저 인도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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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수필문학의 영역과 전개  한국 수필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 문학적 전개 Ⅱ 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논설집    한국의 수필 문단을 형성케 한 한국수필가협회의 탄생은 한국수필문학사에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1971년 2월 12일 창립된 한국수필가협회(초대회장 조경희)는 수필문학이 한국 문단에서 문학 장르로 자리잡는 초석이 되었다. 그해 4월 10일 창간된 《隨筆文藝》(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이일동, 주간 서정범)는 1975년 3월 《한국수필》(발행인 조경희, 편집인 박연구, 주간 서정범) 로 제호를 바꿔 창간호를 내면서 명실공히 《한국수필》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발표 지면만으로는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와 수필 인구의 확산에도 힘이 약하다는 결론에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1982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속리산 관광호텔에서 제1회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수필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김진만·이병주·서정범·구인환이 주제발표를 하여 한국수필의 방향성을 확보 하면서 심포지엄도 매해 개최키로 했다.   제2회는 1983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한국수필 문학의 정립을 위하여>란 주제로 민희식·신상철·정진권·김태길 교수가 발제를 하였으며, 제3회는 1984년 7.21~22일까지 내장산 관광호텔에서 <고전문학의 수필세계>(차주환·이상보·오창익·박승훈), 1985년 5.26~27일엔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수필의 문학성>(장백일·공덕룡·정봉구·김병규·김규련)으로, 1986년 7.26~27일엔 롯데크리스탈호텔에서 <수필의 해학성>(김열규·박용주·황소부·정목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렇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21년 협회 창립 50주년 및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을 맞기까지 40회의 심포지엄을 통해 수필문학의 현실을 짚어보면서 수많은 수필창작론까지 다양한 주제의 수필론을 펼쳐내었다. 하지만 이 좋은 논문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수필이론의 부재라는 부끄러운 현실 내지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을 준비하다가도 자료 부족으로 중단하는 사태도 발생했다니 수필 문단의 종가라는 한국수필가협회 및 《한국수필》로서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한국수필》 창간 50주년에 즈음하여 이 고귀하고 방대한 논문들을 한 데 모아 수필 세상에 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한국수필가협회·월간 한국수필만이 해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추진했다.   제1회부터 40회까지 이어령 장백일 김열규 김태길 윤병로 구인환 정진권 윤모촌 오창익 유종호 윤재근 임헌영 등 내로라하는 124명이 124편의 수필이론을 펼쳐내 주셨다. 거기에 금년 것까지 하면 총 126편의 수필 논문을 한국수필가협회가 한 데 모아 내놓게 되는 것이다. 이 엄청난 작업을 하기까지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50년의 세월 동안에 자료가 없어져 버린 것도 있는데 이것은 수십 년간 협회가 사무실도 없이 이곳저곳으로 전전하며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분실되기도 했고 자료를 모아둘 만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의 조경희·서정범·박연구·송도·이숙 선생님이 다 돌아가셨고 그 때 일을 아실 만한 분들께 알아도 봤지만 정확한 기억을 불러낼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이만큼 자료가 모아진 것은 천만다행이다.   이 논설집은 총 4권의 방대한 양이다. 이 책(논설집)이 부디 수필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에도 다양하게 자료로 활용이 되었으면 싶다. 허구가 아닌 실제 우리 삶의 이야기가 문학이 되는 수필隨筆은 서양의 에세이essay와는 태생부터가 다른 우리 정서, 우리 감성의 순수문학이다. 가장 우리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에세이essay’가 아닌 ‘수필Supil’로 독자적인 문학 장르를 구축했으면 싶다. 그 일에 일조하는 이번 간행이 되었으면 한다. 일본의 ‘하이쿠haiku’나 우리의 ‘시조Sijo’가 고유의 독자적 문학 장르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 ‘수필Supil’ 또한 한국의 독특한 정서를 담아내는 순수 문학장르로 발전했으면 싶다. 이 일을 위해 이 책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출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와 심성의 전통적 한국문학 ‘수필Supil’로 새롭게 힘차게 발전했으면 싶다. ―  최원현(제7대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겸 발행인)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 한국수필의 어제와 현재 그리고 미래 _ 최원현 11회  1992.6.20~21 전주 기라성가든 / 수필의 문장 연구 김종회 _ 지성과 정서, 또는 이론과 창작의 거리  이기반 _ 최태호의 수필문학  이정림 _ 김소운의 문장  12회  1993.7.24~25 대전 유성관광호텔 / 수필문학의 영역 최재철 _ 일본 수필문학의 특성과 그 영역  김종 _ 수필의 영역  박동규 _ 수필의 영역 확대와 그 문학성  13회  1994.8.13~14 대구 파크호텔 / 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의 전망 이현복 _ 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의 위상  원형갑 _ 수필문학의 큰 주제  정영자 _ 수필문학의 형식의 전망  배화열 _ 즐거움의 소재  14회   1995.6.17~18 속리산관광호텔 /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의 수필의 영역 이유식 _ 새로운 주제 장르의 확대  김홍은 _ 정보화 시대에 있어서의 수필의 영역  15회  1996.10.4 춘천 베어스타운관광호텔 /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전개 김양수 _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기능  윤병로 _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전개  정목일 _ 자연공동체 의식 회복과 수필의 역할  이희수 _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재미  16회  1997.10.11~12 온양 그랜드파크호텔 / 자연질서 회복을 위한 수필문학의 전개 이현복 _ 그 주제적 전망을 중심으로  정주환 _ 한국수필의 양상  최중호 _ 나의 수필 작법  17회   1998.6.27. 인천 올림푸스호텔 / 꽃을 주제로 한 수필문학 홍정선 _ 꽃에 투영된 인간정신의 몇 가지 측면  이향아 _ 꽃의 의미화 상징성  유혜자 _ 꽃을 주제로 한 한국수필의 현장  이정원 _ 내 수필에 있어서의 꽃의 의미  18회  1999.5.31. 금강산관광 봉래호 선상 / 통일과 남북 수필문학의 교류 이철호 _ 남북 문화예술과 수필문학 교류의 필요성과 그 방안  김양수 _ 남북 문학 교류 양시론을 제의하며  19회   2000.8.12. 홍성 홍주문화회관 / 수필과 철학 유종호 _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유한근 _ 만해의 선과 시  이상현 _ 신화와 수필  [해외에서 온 엽서] 국제펜클럽 회상기 엘리자벳 패터슨 20회  2001.7.13.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 수필문학의 새로운 세기 이어령 _ 수필문학의의 새로운 세기  유현종 _ 고전문학 속의 우리 수필    [종이책 발행 2022.09.02. 전자책 발행 2022.09.02. 304쪽. 정가 12,600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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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화려한 외출  이영구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에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 사랑하리라.   하늘을 나는 새,대지에 피어나는 꽃들 늪에서 울어내는 개구리. 삼라만상의 생명체의 경이로운 신비의 자태 자세히 더 자세히 볼수록 사랑스럽다.   형형색색의 고운 빛깔의 꽃들, 뻐꾸기 소리 늘 정답고, 이름 모를 작은 산새들 우물가에 내려와 물 마시고,군무 춤추며 나라가는 모습, 모두 다 아름답다.   들에는 개구리 요란한 합창,고향으로 가는 길 제일 먼저 반기는 정겨운 소리다.   늦은 감이 있지만 칠순 언저리에 시 쓰기를 시작, 자연으로 돌아가, 나를 찾고 자연과 내가 일치하는 정신적 교류를 통하여 하늘에 감사하며 여생 나를 더 사랑하고 화려한 나날이 되길 기원한다.    - 차    례 -  시인의 말  서시  제1부  화려한 외출, 시인의 노래 나의 노래  시인의 일상  자유  통일의 그 날  우리는 하나  저항  첫사랑  우산  청춘  소낙비 오는 밤에  이태백 놀던 달아  소라의 나팔  산길 따라서  꿈속에서  탑돌이  초 파일  풍경 소리  수양  허망한 꿈  명품 떡  종강  제2부  하늘, 그 고운 빛 해바라기  바위취  나팔꽃  패랭이꽃  담쟁이  할미꽃  능소화  연꽃  싸리 꽃  들꽃  돌 나물 꽃  들에 핀 꽃들  유월의 축제  산딸기  하늘  벌과 나비  라일락  고추의 계절  눈꽃 축제  구름  제3부  내 고향 그리운 시절 엄마의 어록  그리움  못난 친구  내 고향 밤고개  줄 띄워라  느티나무  아침  오후  저녁  외로울 때  우리 집 강아지  핸드폰  어린 손  누나의 연필  새 운동화  경운기  눈탱이  애호박  가을밤  고향 집   제4부  산과 들 강가에서 소낙비  보슬비  아침이슬  올레길  둘레길  작은 계곡  호수  옹달샘  단비  매미  제비  참새  작은 새  호박벌  비둘기 그 눈  청송  고삼 저수지  그리운 고향  시골 풍경  누군가의 꽃  가을 1  가을 2  가을 3  향수  농부의 고뇌  인생  [2022.09.27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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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로템은 20일부터 23일(현지 시각)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InnoTrans 2022)’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노트란스 박람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알스톰, 지멘스, CRRC 등 글로벌 철도 차량 제작사를 포함한 전 세계 56여 개국의 277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철도 기술 분야의 혁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폴란드 바르샤바에 납품한 트램과 수소추진시스템, KTCS 신호시스템 장치들의 실물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램, 수소생산·충전설비 등의 모형을 전시하고 수출을 위한 영업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현대로템은 전시회 개막일인 20일, 수소 론칭 행사를 진행해 현대로템의 수소 비전과 수소전기철도차량 및 수소 생산·충전 인프라 통합 솔루션 공급 역량을 소개한다. 현대로템은 트램을 선호하는 유럽 운영환경을 고려해 실물 트램 1편성도 야외 전시관에 선보였다. 이 차량은 2019년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 운영사에서 수주한 저상형 차량으로, 일부 납품을 완료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글로벌 운영사들의 트램 차량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혀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로템은 한국형 열차 신호시스템(KTCS·Korea Train Control System)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한국형 열차 신호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 기반 철도 통신망(LTE-R)을 활용해 열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대로템이 국산화 개발해 전라선과 일산선에 적용 중이다. 현재 유럽에서 운영 중인 광역철도는 각국에 통일적으로 적용 가능한 유럽 열차제어시스템(ETCS·European Train Control System)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선보인 KTCS는 ETCS와 동일한 유럽표준규격을 적용했으며 독일 TUV-SUD로부터 안전 무결성 기준 최고 등급인 SIL 4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대로템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열차 신호시스템 시장도 함께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열차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VR·AR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VR 장비를 착용하고 승객의 시선으로 열차 내외부 디자인과 주행 등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또 AR 장비를 활용해 대차 부품들의 유지보수 주기 확인과 조립·해체 작업을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다. 대차는 바퀴와 차축 등의 여러 장치로 구성돼 열차를 지지하는 장치를 의미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철도산업에 대한 현대로템의 방향성과 기술력을 글로벌 철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철도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적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09-24 · 뉴스공유일 : 2022-09-2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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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데일리안 보도자료에 의하면 노무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이철기(65) 동국대 교수가 이달 말 정년 퇴임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지 않겠다며 포상 포기 의사를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이 교수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교수로서 온갖 사회적 혜택을 누리고도 교육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포상을 받는 것이 송구스럽다"며 "신임 대통령 윤석열의 이름으로 포상을 받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했다.   이처럼 이 교수의 주장은 표상거부의; 변은 특정인에 대한 거부반응을 표현하는 것으로 아름답지는 못하다. 취임 100일, 아직 뚜렸한 과오가 있는 것도 아닌데 자신과 궤를 달리하고 대통령을 평훼하는 것은 대통령 개인을 욕되게 함은 물론 정부의 존립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인 것을 모르진 않을 것이나 이 교수는 너무도 당당하게 부정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또 포기 확인서에 자필로 사유를 쓰면서 "훈포장은 국가의 이름으로 주는 것이긴 하지만, 윤석열의 이름이 들어간 증서를 받는 것은 자존심과 양심상 너무 치욕적으로 느껴졌다. 마치 조선 총독에게 무엇을 받는 기분…"이라고 적었다.   포기확인서에서 밝혔듯이 최고 지성을 길러내는 대학의 교수가 니편 내편 가르기에 앞장서고 극 좌향의 본색을 드러내면서 국가 원수를 헐뜻는 행위는 무엇을 노리는 것인지, 아니면 좌파를 결집하여 좌파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정부상을 포기하는데 왜 특정인 국가원수가 왜 장애가 되는가? 국가원수는 국가를 대표하는 것 아닌가? 국가원수를 부정한다는 것은 국가를 부정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반문한다.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 통일협회 정책위원장과 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에 출마하는 등 이 교수의 성향은 극 좌편향되었고 세뇌되어 도무지 대한민국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일듯 싶다.   동국대 관계자는 "이 교수의 정부포상 포기 확인서를 접수해 교육부에 보냈고, 본인 의사에 따라 포기가 가능해 포상은 없을 예정"이라고 했다니 유감이다.   인천 출생인 이 교수는 1977년 동국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후 1993년 8월 동국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뉴스등록일 : 2022-08-30 · 뉴스공유일 : 2022-08-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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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술래잡기 (안곡문학 제3집)    김해영 · 서경범 · 이영구 민조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가가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농부가 봄부터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를 하는 것에 견줄 수 있는 일이다. 논밭을 기름지게 가꾸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보살피고, 수확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하듯 작가 역시 자신의 정서와 사상을 형상화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언어와 씨름하며 언어의 밭을 일궈낸다.   그 고된 여정을 이겨내고 보람의 결실을 맺은 김해영 · 서경범 · 이영구 시인의 민조시집 『술래잡기』의 출간을 환영하면서 우리 문단의 선후배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도를 바랍니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김해영 / 요술쟁이 백합  꽃  가을   다람쥐  봄  풍속도  새참  가을 떡  갈퀴  종달새  여행  그때가  요술쟁이들  술래잡기  고기 잡으러  제2부  김해영 / 소꿉친구 사랑방  추수가 끝나면  구름아  겨울이 왔네  가을은 떠났어  동장군  아내가 차린 밥상  소꿉친구  화분의 꽃  사랑의 무게  묵상  서둘지 마라  메꽃  금광호수  바람  제3부  서경범 / 고향우물 고향  열무김치  왕 살구  고향우물  그리움  체리  짐나지움  육이오  엉겅퀴  채송화  보리수  풀  아버지 사랑채  금석산  잉여금  제4부  서경범 / 아카시아 하얀 꽃  시니어  AI 로봇  장미  양귀비  봄 흰 꽃  오월은  말 흐리기  아카시아  사과  종강  앵두  백일홍  아버지  어머니  제5부  이영구 / 초가집 벚꽃 길  두릅  장미  목련꽃 향기  들꽃  나팔꽃  연등  지금  청춘  첫사랑  인생이란  초가집  외로울 때 1  외로울 때 2  외로울 때 3  제6부  이영구 / 묵은지 통일의 그 날 1  통일의 그 날 2  통일의 그 날 3  종강 1  종강 2  종강 3  단비 1  단비 2  단비 3  줄 띄워라 1  줄 띄워라 2  묵은지  고삼호수 1  고삼호수 2  고삼호수 3  [2022.08.10 발행. 1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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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재건축)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2일 홍제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종국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이주비 및 사업비 대출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 통일로32길 36(홍제동) 일대 2만7284.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6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무악재역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종로ㆍ광화문ㆍ시청 등 도심권, 압구정ㆍ신사 등 강남권으로의 편입이 용이하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 진입과 통일로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백련산, 인왕산, 안산 등이 단지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고 홍제천을 낀 채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홍제3구역은 2011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2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7-25 · 뉴스공유일 : 2022-07-2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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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갈등과 상생의 DMZ 238km  심의섭·강희정·성시일·황지연 논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연이나 사상이나 모두 생멸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4계절의 순환에는 봄에 낳고, 여름에 키우고, 가을에 추수하고, 겨울에 저장하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법칙이 있고 인간사에서도 유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의 생로병사의 생멸법칙이 있다. 인간의 시대적 사조(思潮)도 나타나고, 확산하고, 절정을 이루다가 사라지게 된다.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시간상으로 보면 수명의 한계가 가까워지는 방향이다. 갈등의 고비와 절정을 슬기롭게 넘기면서 소멸과 상생에 대한 논의가 무성해져야 한다는 시각에서 이 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마련되었다. 각 장에서 살펴보는 것은 아래와 같다. 제1장에서는 강원도의 DMZ 현황 및 개발을 다루었다. 강원도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먼저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이다. 강원도와 북한 간의 협력 분위기가 지속해서 이어짐으로써 강원도 남북교류 협력 사업의 확대와 발전이 이어져 왔다. 강원도의 주요 남북교류협력 사업으로는 남북 강원도 아이스하키 친선경기, 남북 강원도 민속문화축전, 연어자원 보호증식, 산림병충해 공동방제, 농업 및 도로 협력사업, 강원도 씨감자 원종시설 건립사업, 인도적 대북지원 등을 다루었다. 그리고 남북 강원도 협력의 향후 과제로는 설악산-금강산-원산 국제 평화관광지대 조성, 산업단지 조성,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농업 분야 협력, 공동 영농단지 조성, 남북철도 연결, 동해 공동어로구역 설정 운영 등을 살펴보았다.   제2장 경기도 DMZ 현황과 개발에서는 경기도 DMZ 현황, 서해 군사분계선 현황, 경기도 남북교류 추진 과정을 보았고, 경기도 주요 남북교류협력 사업으로는 벼농사 협력사업(평양 당곡리 사업), 농업 기반조성 사업, 개풍 양묘장조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특화사업은 인천 서해 공간의 재구성이다. 서해 공간의 평화적 정체성은 10·4선언에 담긴 협력적 담론으로 구성되기 시작되었다. 2007년 11월의 남북국방장관회담에서 남북한은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에 합의하였다. 10·4선언에서 포함된 이 약속된 합의는 서해의 긴장을 완화하고, 분쟁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평가받았다. 서해평화협력 특화 사업으로는 남북 공동시장 조성, 남북공동 수계관리, 농업용지 공동 활용이 있다. 이는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한 남북 접경지역은 서부지역의 경우 6.25전까지만 해도 광활한 평야에서 활발한 영농 활동이 이루어졌던 지역이다.   제3장에서는 DMZ 갈등과 협력·상생의 대전환이 주제이다. 먼저 남북한 DMZ 협력과 NLL 갈등에서는 금강산 관광 추진, 개성공단 사업, 그리고 갈등에서는 서해 NLL 이슈와 중국의 불법조업이 분석의 대상이다. DMZ 및 남북한 접경지역 보존과 개발에서는 평화와 번영의 생태계 조성, 친환경 농업·바이오 분야 남북협력, 지하자원 공동개발과 자원가공 산업단지 조성, 미래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 합작개발 방안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DMZ의 대전환과 남북 상생·협력을 모색해 보았다.   제4장 키프로스 DMZ 배경과 현황에서는 키프로스 DMZ 설정과 현황, 긴장과 생활에서의 DMZ, 외세와 통일노력,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차례로 보았다. 키프로스 DMZ가 한국에 함의는 바는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비정치적이고 실용적인 사업을 통해 신뢰와 협력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협력 경험 축적과 공동 이익 요소 발굴, 비정치적이고 실용적인 사업 우선 실행 등이 접경지역의 성공적인 협력 조건이다. 적대 상황에서 공존-상호의존-통합의 단계로 발전해 교류 협력이 가능한 사업의 내용과 공간적 범위를 점차 확대·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제5장에서는 한국과 키프로스의 DMZ를 비교하였다. 한국과 키프로스의 지정학적 비교와 한국의 DMZ와 키프로스의 녹색지대(Green Line)를 비교하였다. 두 나라의 역사적 배경과 환경을 이해하는 것은 비무장화가 진정으로 평화를 회복하는 잠정적인 방법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외부와의 군사적 유대가 지속되는 한 평화는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 양국에서 작동하는 유엔의 위기관리군은 한반도의 비무장지대와 키프로스의 그린라인 사이에서 다양한 갈등 위험을 줄이고 이해 관계자들 간의 모든 면에서 협력의 기회를 찾기 위해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키프로스와 남북한은 지리적으로 수천 마일 떨어져 있지만 두 상황 모두에서 군사적 개입을 특징으로 하는 외부 영향은 두 국가의 분단에서 중요한 요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양국의 DMZ는 존재하는 한 평화와 통일의 발판이 되어야 한다.   끝으로 제6장 ‘파주·개성’ 한반도 통일수도 입지선정이란 주제는 필자의 정책제안이다. 한반도 통일 수도 입지선정 요인, 수도의 형태, 한반도 통일 수도의 주요 시사점을 살펴보고 파주와 개성권을 통일한국의 수도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남북은 분단을 해소하기 위해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대결과 대립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화해와 협력 통일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남한은 북한의 노동력과 지하자원을 필요하고 북한은 남한의 기술과 자본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 남북한이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단기적으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관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후유증을 최소화하도록 평화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남북한 모두에게 필요한 전략이다.   한반도 통일 수도 입지 선정 시 고려해야 할 변수로 첫째 남북한의 수용 가능성이 높은 정치적 합리성, 둘째 국토 균형 발전의 합리성, 셋째 역사적 합리성을 고려하여 통일 수도를 결정하면 성공적인 통일을 이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입지 선정 요인 중 정치적 합리성과 국토 균형발전의 합리성 그리고 역사적 합리성이 높은 비무장지대야말로 한반도의 발전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파주·개성 연계가 최적의 지역이라고 필자는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1년 전부터 그 동안 필자들을 학문의 길로 이끌어 주신 은사 월정 심의섭 교수님의 희수를 맞이하여 준비한 것이다. 월정 선생님은 학계에서 중동, 아프리카, 북한, 중국, 몽골 등 국제지역경제 분야에서 고단한 개척자로서 이정표를 마련하시었고, 정년을 전후하여 금강산 사랑운동 등 통일운동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시었다. 선생님의 학덕(學德)을 새기고, 제자들을 한 결 같이 보살펴 주신 데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이 책에 남기어 드린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장 강원도 DMZ 현황과 개발 / 성시일      1. 들어가는 말        2. 강원도 남북협력 사업 진행 과정        3. 남북 강원도 협력 개발사례        4. 남북 강원도 협력 향후 과제  제2장  경기도 DMZ 현황과 개발 / 성시일      1. 경기도 DMZ 현황        2. 서해 군사분계선  현황        3. 경기도 남북교류 추진 과정        4.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향후 과제  제3장  DMZ 갈등과 상생·협력 / 강희정    1. 남북한 DMZ 및 NLL 갈등      2. DMZ 및 남북한 접경지역 보존과 개발      3. DMZ 대전환과 남북 상생·협력의 모색      <부록> DMZ 공간의 실체  제4장  세계의 DMZ와 키프로스 DMZ / 심의섭      1. 세계의 DMZ 개황        2. 키프로스 DMZ, 설정과 현황        3. 통일전략과 갈등의 상존        4. 한국에 주는 시사점  제5장  한국과 키프로스의 DMZ / 심의섭      1. 들어가면서        2. 한국과 키프로스        3. 한국의 DMZ        4. 키프로스의 그린 라인        5. DMZ는 평화와 통일의 발판   제6장  ‘파주·개성’ 통일수도 제안 / 황지연      1. 들어가면서        2. 한반도 통일수도 입지 선정 요인        3. 통일 수도의 형태        4. 통일 수도와 충족할 합리성        5. 파주와 개성        6. 맺으면서  [2022.08.01 발행. 24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07-22 · 뉴스공유일 : 2022-08-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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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난 6월 21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 지 약 한 달이 돼가는 시점이다. 최근 건축자재 가격 급등, 물가 상승과 맞물려 글로벌 경제가 침체기에 들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맞서 정부는 시장 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6ㆍ21 부동산 대책에 이은 분양가상한제 개편, 부동산 세제 개정 등 후속 방안을 내놓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개편… 기본형 건축비 1.53% 추가 ↑ 대내외적 상황 고려한 미반영분 추가 `포함` 이달 15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분양가상한제 분양가에 도시정비사업 등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고려함과 동시에 레미콘과 철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기본형 건축비 비정기 조정 요건에 추가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제도 개선과 비정기 조정 고시는 지난 6월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최근 건축 자재값이 급등하면서 레미콘을 비롯한 고강도 출근 가격이 10% 이상씩 상승했고 자연스레 건축비 역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아파트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건설사들이 위축되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향후 공급 부족을 우려한 정부가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먼저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 적용되는 택지 가산비에 도시정비사업 등 추진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 손실보상비, 명도소송비, 이주비 금융비용, 총회 등 필수 소요 경비를 추가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고시인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을 제정해 구체적인 비용 산정 기준을 정했다. 아울러 자재가격 급등분이 건축비에 적기 반영될 수 있도록 규칙을 개정해 기본형 건축비 비정기 조정 대상이 되는 주요 자재를 현실에 맞게 교체하거나 추가하고, 정기 고시(3, 9월) 외 비정기 조정 요건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에 신설된 비정기 조정 요건에 따라 지난 3월 고시 이후 레미콘 가격 10.1%, 고강도 철근 가격 10.8% 상승분을 반영해 이달 15일부터 기본형 건축비도 직전 고시(3월) 대비 1.53% 상승 조정한다. 이에 따라 ㎡ 당 지상층 기본형 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기준)가 기존 182만9000원에서 185만7000원으로 소폭 조정된다. 기존 비정기 조정 요건에 의해서는 레미콘, 고강도 철근 가격이 각각 10% 상승해도 단일품목 기준 가격 상승률이 15%를 넘지 않아 조정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레미콘, 고강도 철근 복수품목 기준 가격 상승률의 합(20.9%)이 새롭게 마련된 조정 요건(15% 이상)을 충족해 기본형 건축비가 조정됨에 따라 공급망 차질에 따른 건설 현장의 애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민간택지 감정평가 관련 주요 오류사례 안내 및 감정평가 가이드라인, 보다 구체화된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 검증 기준도 부동산원에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초부터 배포를 시작했으며 민간택지 택지비 검증 객관화를 위한 부동산원 택지비 검증위원회도 감정평가 협회 등 추천을 받아 이달 중으로 구성해 신규 택지비 적정성 검토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이번 개편안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아파트 분양가에 그간 반영되지 않았던 필수 비용을 추가로 포함시키는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시장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요소를 고려해 적정한 분양가를 측정함으로써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공급을 원활하게 하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봤다. 과세 기준 `전환`… 주택 수 차등→가액 기준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전문가 "왜곡된 세금 부담 완화 조치" 이뿐만 아니다. 정부는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중과 폐지 및 보유자산 가액기준 과세 추진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달 21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우선 종부세 과세 체계를 주택 수 기준에서 가액 기준으로 전환한다. 그간 주택을 다수 보유할 경우 세금을 높은 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부담해왔지만, 앞으로는 보유 주택수가 아닌 전체 자산의 가치를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다주택자에 대해 부여하는 종부세 중과세율이 과도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정부가 반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들의 경우 1주택자들의 기본 세율(0.6~3%)보다 높은 1.2~6% 중과세율로 세금을 낸다. 과거에는 주택 보유와 상관없이 0.5%에서 2% 구간이었던 점을 생각해볼 때 상당한 세율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 공시가격 30억 원에 달하는 주택을 5년간 보유한 가진 만 65세 1주택자는 기본공제 11억 원, 세율 1.6%, 60세 이상 노령 공제, 5년 이상 장기보유에 따른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지난해 종부세로 1005만 원을 냈다. 반면, 서울 강북과 경기도에 각각 15억 원짜리 한 가구씩 총 2가구를 보유한 다주택자는 똑같이 30억 원이라는 주택 가치를 보유했음에도 지난해 종부세로 앞선 사례의 6.6배에 달하는 6664만 원을 내야 했다. 2주택자라는 이유로 기본공제액은 6억 원에 그쳤고 세율이 최고 3.6%를 적용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유 기간과 연령 공제마저 전혀 적용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다주택자중과제도를 폐지하고 이제부터는 과세합산으로 세율을 통일된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3억 원 이하 0.5% ▲3억 원 초과~6억 원 이하 0.7% ▲6억 원 초과~12억 원 이하 1% ▲12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 1.3% 등이며 그 이상 구간은 1.5%에서 최대 2.7% 세율이 적용된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같은 부동산 가치를 지녔음에도 세금 납부에 있어 과도한 차이를 보이면서 일각에서는 세 부담이 왜곡됐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며 "정부도 이런 점을 고려해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사실상 폐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종부세 세부담 상한도 조정한다. 세부담의 급격한 증가를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주택 이하 150%, 3주택 이상 300%에서 구분 없이 모두 150%로 일괄 조정됐다. 종부세 기본공제 금액 ↑… 공동명의 장점 `부각` 정부 "징벌적 과세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봐야" 또 종부세 기본공제 금액을 상향한다. 주택 공시가격이 6억 원 이상이면 종부세 과세 대상이었지만 이를 9억 원을 상향 조정하고, 1세대 1주택자의 경우는 기존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범위를 늘렸다. 이에 따라 종부세 특성상 인별 과세인 만큼 공동명의 장점이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부부 공동명의로 12억 원 상당의 집을 각각 50%씩 소유했을 경우 인당 6억 원씩만 기본공제가 돼 종부세 과세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앞으로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한 주택 가격이 9억 원씩 최대 18억 원까지 기본공제에 해당돼, 공시가격 18억 원 아파트를 단독명의로 12억 원 소유할 경우, 나머지 6억 원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공동명의, 단독명의 여부에 따라 기본공제 금액차가 6억 원까지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향후 공동명의로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더불어 1세대 1주택자는 현행 11억 원에서 특별공제 3억 원이 한시적으로 추가 도입되며 고령자 및 장기보유자 종부세 납부 유예도 신설됐다. 이외에도 상속, 지방 저가주택, 대체주택 구입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된 경우 특별 케이스로 간주하고 1세대 1주택으로 판정될 때 한 해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기재부는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48%에 달할 정도로 종부세 과세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기본공제금액 현실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는 부자 감세가 아닌 그동안 징벌적 성격으로 부과돼 오던 세금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7-21 · 뉴스공유일 : 2022-07-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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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 재건축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은평구는 응암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주연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백련산로6길 9-1(응암동) 일대 1만9649.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 용적률 242.8%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3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84가구 ▲59B㎡ 28가구 ▲59C㎡ 13가구 ▲84A㎡ 115가구 ▲84B㎡ 118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이 인접하고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응암대로, 통일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연은초, 응암초, 영락중 등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충암초ㆍ중ㆍ고와 명지초ㆍ중ㆍ고 등 역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뒤쪽에는 백련산근린공원, 앞쪽에는 불광천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 쾌적성이 뛰어나며, 서울시립은평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병원은 물론 단지 반경 1km에 이마트를 비롯한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6-29 · 뉴스공유일 : 2022-06-2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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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황재민의 꿈  평강 황장진 건강도우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황재민, 춘천 시내 남부초등학교 2학년생, 재능 좋아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민족화합 살리려고 한반도를 꽃 세상 만듦.   장하도다, 초록 파랑 분홍 빨강 조화 이뤄 하나같이 평화의 퍼즐 뜻을 모아 맞추잔다. 다들 칭송 ‘우수상’, 평화통일 씨앗 뿌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추천사  제1부 새벽 반짝 번개시장 7월이여  아침 손님  구시렁구시렁  고추잠자리  코로나 덕  강원문협  벌 나비 마중  더위 즐기기  복날이여  잘 계시지요?  솜틀 구름  잿빛 하늘  가치  흐렸다 개이면  당신 덕분에  구름을 쳐다보면  고추잠자리 환영 춤  제2부 아침 비 홀라당 옷 입기 낙제생  더위 낫다  햇무리  3 복더위  길거리  거실 온도  무더위 찬가  에어컨 팔자  화  36°C  어디 갔지?  말에 7계명  매미 소리  실내 온도  더위 즐기며  머리가 나쁘면  손바닥 밭뙈기  아침 비  전봇대야  이 세상에서  더워 좋은 것  새 아침 여는 소리  이제부터 그만  결심  제3부 서늘바람 안기니 8월도  어른이 많으면  나잇값  후포항  오이  가을이  황정호 · 이명순  오늘이 벌써  어깨동무 산  8월 8일  가을바람  벌써 가을  왜 이리  입추 바싹  잡초들아  컴컴한 날은  잡풀들  서늘바람  코로나야  8월 15일 넘어서니  광복 기쁨  가을바람  손바닥 밭  빨·노·초  풀 내리기  얼굴 마개  번개시장  착각  내 마음  늙은이 맘  안개 녀석  촉촉이  귀뚜라미  나의 기적  당신 없으면  참, 간사  오이 따러 가는 날  나는 참  큰달 31일  9월은  9월아  하늘이  10대 절  잔소리 뚝  제4부 귀뚤귀뚤 귀뚜라미 이리 좋은 나라  오이 따기  9월 7일  나쁜 버릇  호박 요리  가을 시작  다솔회  다솔 가족  곰취꽃  동순 씨 가족  한가위  벌써  22주 3715  김동길 교수  귀뚜라미  먹거리  2자와  아침을 여는  새벽 맞이  땅콩  한가위  달맞이  한가위 날 비  하늘도  보름달  알밤 줍기  명절은  호호백발  자전거  우리 집  밭에 가는 날  태극기  어두워요  잿빛 장막  오늘도  내 팔자  한글날은  [2022.06.20 발행. 1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06-19 · 뉴스공유일 : 2022-08-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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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다대3구역(재건축)이 정비구역 지정을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사하구는 다대3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사하구 건축과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다송로 36(다대동) 일대 2만7622㎡에 공동주택 약 7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다대3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낫개역이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통일아시아드공원, 열림어린이공원, 아미산자생식물원, 홍티문화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다송초등학교, 다선초등학교, 다대초등학교, 두송중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5-30 · 뉴스공유일 : 2022-05-3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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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추억의 안성역에서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옛 안성역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시민의 공원이 내혜홀(奈兮忽)광장이다. 내혜홀은 낮골, 즉 지역이 낮은 고을이라는 말로, 안성의 토박이말로도 낮골로 불린다.    안성시(安城市)는 경기도 남단의 동경 127°06'∼127°31', 북위 36°53'∼37°09'에 위치하고 있는 자치시로 동쪽은 이천시·음성군, 서쪽은 용인시·평택시, 남쪽은 천안시·진천군, 그리고 북쪽은 용인시와 접하고 있다.    안성의 역사를 살펴보면 지금까지 이곳에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발견된 바는 없지만 인접지역에서 구석기유적이 발견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곳에도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석기시대의 유적은 없으며, 청동기시대의 유적으로는 죽산면 장원리와 삼죽면 내장리·율곡리에서 민무늬토기와 마제석검 등이 출토되었다.    삼한시대에는 진한에 속했으며, 백제 비류왕 초기에는 안성천을 경계로 마한과 국경을 이루어 마한지역 병탄정책을 실현한 귀중한 병참기지였다. 그 뒤 369년(근초고왕 24) 백제가 마한 전역을 소유하게 될 때까지도 백제의 영토였다. 그 뒤 고구려 장수왕이 한강 이남의 백제영토를 점령하고, 중앙집권적 제도를 실시할 때부터 양원왕 때까지 내혜홀(奈兮忽)로 불렸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 지방제도가 개혁될 때 백성군(白城郡)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태조 23년인 940년 안성현으로 개칭되었고, 995년(성종 14) 단련사가 두어졌다가 1005년(목종 8)에 폐지되었다. 1018년(현종 9) 수주(지금의 수원)에 잠시 이속되었다가 뒤에 천안에 이속되었다. 1172년(명종 2) 다시 분리되어 처음으로 감무가 배치되었다. 1236년(고종 23) 몽고군이 침입했을 때 죽주성의 방호별감 송문주가 죽주산성에 웅거하면서 수주일 동안 선전 분투하여 적을 격퇴시켜 남진을 저지하기도 하였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의 침입으로 송도가 유린되고 왕이 안동으로 피난하는 국난을 당했을 때에도, 양광도(지금의 경기도)의 다른 고을은 모두 항복했으나 이곳 사람들은 계책으로 적에게 거짓 항복하여 주연을 베풀어 적장을 유인, 6명을 참수하는 개가를 올려서 적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송도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사실과 관련된 극적루지가 안성읍에 있으며, 이 공로로 1362년 지군사로 승격되었고 수주 관할이었던 양량·감미·마전·신곡 등 네 부곡이 안성군에 소속되었다. 1366년 공민왕의 총신 김용의 수뢰가 탄로나 마전·신곡은 다시 수주로 환속되었다.    조선시대 초기인 1399년(정종 1) 안성군 양량부곡이 분리되어 양지현이 설치되었다. 안성시는 고려 현종 때 이래 충청도 천안부에 속했는데, 1413년(태종 13) 경기도로 이속되었다. 죽주는 이 때 죽산현으로 개칭되어 현감이 배치되었고 1434년(세종 16) 경기도에 소속되었다. 죽산의 별칭으로는 음평·연창 등이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홍언수(일명 홍자수)와 경기조방장으로 전후 5년간 3,000명의 의병을 이끌고 적군의 북상진로를 저지하고자 분전하다가 35세로 순절한 그의 아들 홍계남이 있다. 또 홍계남과 같이 기호·호서지방의 의병으로 싸우다 전사한 이덕남 등 두 의병장의 전첩비가 지금의 미양면 구수리에 있다. 이 때 축성한 서운산성이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차령산맥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또 임진왜란 중 경기·충청지방의 군사를 모집하여 천안군과 양성현 일원에 주둔하면서 공수진퇴의 전술로 왜장 후쿠지마가 거느린 4,500명의 죽산성 주력군을 상대로 황소를 이용한 복개전차대 공격으로 적진을 교란시킨 변이중의 죽산전투는 특기할 만하다.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 때 도순무사 오명항, 무장 박찬신, 중군 박문수·조현명 등이 이끄는 정예 정규군과 이인좌의 무리인 정희량·박필현·남태징·박필몽 등의 반군이 이곳에서 대진하여 백병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당시의 전승을 기념하는 도순무사 오명항선생토적송공비가 낙원동에 있다.    1895년 공주부 안성군·양성군과 충주부 죽산군이 되었다가 1896년 경기도 안성군·양성군·죽산군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성군·양성군과 죽산군의 일부가 병합하여 안성군으로 되었으며, 이 때 12개 면 170개 리의 행정구역으로 개편되었다. 1931년 읍내면이 안성면으로 개칭되었고, 1937년 7월 1일 안성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의병항쟁으로는 독립협회에서 활동하던 시내 임근수·김명기, 보개면의 강태영, 공도면의 오인근, 양성면의 오장환 등이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1919년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개된 원곡·양성지역의 3·1운동은 이유석·홍창섭·이근수·이덕순·최은식·이희룡의 주도로 2,000여 주민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일경주재소·우편소와 같은 식민통치기관을 파괴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1963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용인군 고삼면이 편입되었고, 1983년 2월 15일 원곡면 용이리·죽백리·청룡리·월곡리와 공도면 소사리가 평택군 평택읍으로 편입되었다. 1987년 1월 1일 보개면 양복리 일부가 금광면으로, 삼죽면 남풍리·동평리·가현리가 보개면으로 편입되었다. 1992년 10월 1일 이죽면이 죽산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93년 4월 8일 대덕면 건지리 일부와 소현리 일부가 안성읍에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1일에 도농통합으로 새로운 안성시가 되었고, 이 때 안성읍을 3개 동(안성1·2·3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1년 6월 1일에 공도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안성시청 및 안성문화원 홈페이지 참조)    안성역(安城驛)은 지금의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에 위치했던 안성선의 철도역이었다. 안성은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시장을 보유한 내륙 교통의 요충지였다. 그 명성에 걸맞게 1925년 충남 천안을 잇는 열차도 있었다. 처음엔 경기선으로 불렸으나 1956년부터는 안성선으로 그 명칭이 변경되었다. 총연장 28.4Km 구간에는 보통역 1 개소와 간이역 1 개소, 무배차 간이역 4 개소 등 총 6 개 역이 있었고, 이 길 따라 많은 사람들이 안성시장과 학교를 오갔다. 하지만 7- 80년대 고속 성장과 함께 수도권 중심으로 도로망이 확충되면서 자가용 시대가 도래 하였고, 결국 철도를 찾는 일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 결과 1985년 철도운행이 전만 중단에 이어 1989년 철도마저 모두 철거되어, 안성선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안성역은 현재 내혜홀광장이 있었던 곳에 있었으나 지금은 철거되어, 지금은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안성역이 있던 자리에 내혜홀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을 조성하여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었다. 안성역이 있었던 내혜홀 광장에 서서 유서 깊은 안성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자.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조약돌 안성찬가   안성천  봄이 오면   책방에서  동백 1  조약돌  풍경  겨울  북어  할미꽃  순리  봄소식  밥상  준비  스승  고향 1  제2부  그리움 고향 2  겨울나무  단계  그림자  함께  친구  신뢰  본분  진달래  꽃샘추위  만남  그리움  등꽃  끝 추위  추억 1  추억 2  제3부  아지랑이 매화  잔소리  아지랑이  동백 2  세월  인생  이월  기어이  누군가  그릇  친구  수선화  다리 위에서  배꽃  운명  고향 3  제4부  놀이터 봄밤  봄비  꽃 배달  추억 제비꽃  우리 마을  우리는  물감  봄놀이  놀이터  울타리  배꽃 2  벚꽃  금낭화  제비꽃 2  라일락 향기  제5부  징검다리 봄처녀  달맞이꽃  소나기  아침  딴청  어린 인생  경운기  친구  징검다리  송아지  뻐꾸기  사랑  여왕  소화전  우산  사과  [2022.06.01 발행. 1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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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영화
편집부 · http://www.todayf.kr
  1970년대 박정희 정권에 맞서 저항시(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五賊))’를 남긴 시인 김지하씨(본명 김영일)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최근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1970년대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시와 민주화운동으로 독재정권에 맞서온 대표적인 저항시인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변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9년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입학한 뒤 이듬해 4·19혁명에 참가했고,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남쪽 학생 대표로 활동하며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장편소설 '토지'의 박경리 작가의 사위이기도 하다.    고인의 빈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이다. 유족으로는 아들인 김원보 작가, 김세희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5-08 · 뉴스공유일 : 2022-05-1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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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역별로 공동주택관리지원기구를 확대해 공동주택 내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4월 27일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현행법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ㆍ고시하는 공동주택관리지원기구를 통해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업무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지정돼 전문 상담, 관리 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 장기수선계획 수립 지원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동주택 내 관리의 투명성,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실제 공동주택 단지 현장에서 관리 문제를 둘러싼 입주민 사이 갈등과 민원이 잦아지는 등 공동주택관리지원의 업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각 지방자치단체별 또는 지역별로 공동주택관리지원기구의 역할을 분담해 수행할 수 있는 지역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지역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의무 관리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할 수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해당 지방자치단체별로 적극적인 지원 역할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시ㆍ도지사는 공동주택관리지원기구의 지역별 업무수요를 분담하고 지역 내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에 필요한 지원 및 시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지정ㆍ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내 관리와 지역커뮤니티 회복에 기여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5-03 · 뉴스공유일 : 2022-05-03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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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편집부 · http://www.todayf.kr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 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 출범 이후 47일 동안 부처 업무보고, 각 분과별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국정현황을 파악해, 당선인의 공약을 토대로, 4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십 차례의 전문가 및 내부검토회의 등을 거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코로나비상대응특위, △국민통합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부동산TF, △디지털 플랫폼정부 TF, △청년소통 TF 등 다양한 특별위원회와 TF 활동을 통해 분야별 과제와 정책의 완성도를 제고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지향점인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설정했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은 시대적 소명을 반영합니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도전과 엄중한 시대적 갈림길에서, 국민 역량을 결집해 국가경쟁력을 회복하고 선진국으로 재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나라를 실현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공직자들의 행동규범인 ‘국정운영원칙’으로 △국익 △실용 △공정 △상식 4가지를 제시했다.   ‘무엇이 국민을 이롭게 하는가’를 기준으로 정책을 만들고, ‘이념이 아닌 국민 상식’에 기반해 국정을 운영하자는 원칙이다.   윤석열정부의 국정비전은 ‘6대 국정목표’를 통해 구현해 나간다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국정목표는 정치‧행정, 경제, 사회, 외교‧안보 등 국정의 4대 기본 부문에 ‘미래’와 ‘지방시대’를 더했다.   새 정부의 미래 지향성과 함께, 대한민국 재도약의 선결 조건인 지역 불균형 해소의 의지를 담았다.   첫째,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다.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부응해, 원칙이 존중되는 국민통합시대, 회복과 도약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둘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이다. 경제의 중심을 ‘기업’과 ‘국민’ 으로 전환해, 민간의 창의와 역동성, 활력 속에서 성장과 복지가 공정하게 선순환하는 경제시스템 구축을 지향하겠다는 것. 셋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이다.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따뜻하게 보듬어서 한 사람의 국민도 홀로 뒤쳐지지 않도록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를 목표로 했다. 넷째,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적 大 전환의 시대에, 가능성에 도전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이다. 국익‧실용의 외교전략과 튼튼한 국방역량으로, 영향을 받는 국가에서, 영향을 주는(influential)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마지막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것. 사는 곳의 차이가 기회와 생활의 격차로 이어지는 불평등을 멈추고, ‘수도권 쏠림-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 내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설정했다.   인수위는 ‘국민  입장’에서 국정과제를 확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 정부와 다르게 국정목표를 이루기 위한 ‘국정전략’을 ‘국민께 드리는 약속’으로 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정책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것. △코로나19로 입은 국민들의 피해를 온전히 치유하고, △국민 모두를 힘들게 하는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는 한편, △탈원전으로 무너진 산업 생태계 복원, △국정운영의 근간인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국민의 기부금과 세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민간 단체의 투명성 확보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제왕적 권력을 내려놓은 소통하는 대통령, 스마트하고 유능한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통해 일 잘하고 효율적인 국정운영을 약속했다. 둘째, 그간의 정부 주도 경제 이니셔티브를 민간 주도로 전환한다. 민간이 끌고 정부가 뒷받침해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복원하고 자유로운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 또한, 공정한 경쟁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살아나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더해주는 행복 경제 시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민간의 혁신역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디지털 자산 등 미래를 위한 혁신금융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주식 양도소득세의 단계적 폐지 등 금융‧과세제도를 합리화해 나가겠다는 것.   셋째,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상생의 근로환경을 만든다. 특히,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우리 국민의 노후소득을 보장 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 과정을 통한 상생의 연금개혁을 추진한다.  또한, 국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고 세계가 감동하는 글로벌 문화강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국민 안심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넷째, 도전과 혁신의 과학기술 혁명,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학습혁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 과학기술 G5로 도약하기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초격차 전략기술을 집중 육성 하고, 우주시대 개막을 위한 기술역량을 확보해 모방과 추격을 넘어서 ‘세계최초’를 만들어내는 과학기술 초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특히,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것. 다섯째, 국제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나라,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 강군으로 안보를 굳건히 하고,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로 한반도 비핵‧ 평화를 실현하여 통일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군복무가 자랑스럽도록 장병들의 복지를 크게 높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희망의 지방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 이를 위해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추진하면서, 지역 스스로 고유한 특성을 극대화 하도록 지원하여 지역별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벙침이다.   지방시대의 국정과제는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에서 대국민보고회와 공청회 등 지역과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추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국정과제 마련에 있어 국민제안센터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동물학대 처벌 강화 △주식시장 공매도 개선 △외국인 부동산 취득 규제 등 국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정책 사항들도 국정과제에 충실히 반영했다.   이와 같은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22년 예산 등과 비교하여 약 209조원의 추가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5대 국정목표 별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구현에 54조원,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13조원,△‘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65조원, △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61조원,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에 16조원이 각각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앞으로 새 정부는 강력한 재정지출 재구조화와 경제성장에 따른 세수증가 등을 통해 충분한 재원을 마련함으로써 국민께 약속드린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임기 5년 동안 국민과의 약속을 '대체 불가능'하게 지켜달라는 의미를 담아, ’110대 국정과제 이미지‘를 NFT화해 당선인에게 전달했다."고 강조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5-03 · 뉴스공유일 : 2022-05-0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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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가족, 연인과 함께 맞춰 입기 좋은 세련된 컬러톤의 시밀러룩 아우터를 제안한다. 5월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가정의 달까지 맞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부쩍 눈에 띈다. 화사하고도 푸른 봄 풍경을 즐기기 위해 소중한 이와 바깥으로 나서는 이때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통일감을 주면서도 각기 개성을 살린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똑같은 옷을 맞춰 입는 식상한 커플룩이 아닌, 각자의 취향을 살리면서도 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시밀러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모습의 줄임말)’ 스타일이 시밀러룩 또는 커플룩의 수식어로 붙을 정도로,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 적당히 맞춰 입기 좋은 커플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눈에 띈다. 이에 더해 가정의 달을 맞아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애정을 담은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제안한다. 남성용 아우터인 데일리 듀스포 립 재킷은 레드페이스 자체 개발 소재인 쉘텍스 엑스 라이트를 적용해 방풍 기능과 경량성을 향상한 점이 특징이다.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재질로, 일교차가 큰 봄 야외활동 중 아우터를 입고 벗을 때 옷이 구겨지며 생기는 주름 걱정을 줄였다. 재킷 앞뒤 부분에는 가로선의 통풍구가 있어 장시간 활동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소매에는 벨크로를 더해 편의에 따라 조임 정도를 조절하거나 입고 벗기 편리하게 설계됐다. 기본 주머니가 있어 간단한 소지품 보관이 수월하다. 재킷과 지퍼 부분의 컬러 톤을 맞춰 더욱 깔끔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색상은 세련된 느낌을 살린 머스타드, 블루, 네이비로 구성됐다. 같은 듯 다른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여성 시밀러룩 재킷을 소개한다. 데일리 듀스포 립 우먼 재킷도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세차게 부는 봄바람은 막으면서도 가벼운 무게로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름 재킷으로 부드러운 재질에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나, 그만큼 내구성이 뛰어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중 마모될 가능성을 줄였다. 재킷 중앙 부분에 통풍구가 있어 쾌적한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준다. 소매단 벨크로를 적용해 더욱 꼼꼼히 바람을 막아주면서도 입고 벗기 편리하게 구성해 실용성을 더했으며, 기본 주머니가 있어 간단하게 소지품을 휴대할 수 있다. 남성용 재킷과는 달리, 지퍼 부분에 컬러 배색을 더 해 스타일적인 요소를 강화했으며, 색상은 트렌디한 느낌의 라임, 네이비가 있다. 레드페이스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사하지만 다른 매력의 시밀러룩은 심리적으로 연결된 느낌을 주면서도 다른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입기 좋은 패션 코디 중 하나이며,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도 시밀러룩 스타일링으로 활용하기도 좋은 기능성 아웃도어와 봄기운이 물씬 나는 이번 가정의 달 야외로 나가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05-03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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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이화경 · http://www.todayf.kr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29일 인천·경기서북권의 토지, 주택사업에 총 2조7천414억 원의 공사와 용역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시설공사 발주계획은 총 206건, 2조5천856억 원이다. 토지사업 부문은 도로, 단지, 조경공사 등 총 34건, 7천935억 원이며 주택사업 부문은 건축, 소방시설, 전기, 정보통신공사 등 총 172건, 1조7천921억 원이다.   토지사업 부문의 주요 공사로는 ‘지방도 358호선(김포~관산 간 도로) 파주 구간 및 고양 구간’이 각각 1천368억 원, 1천780억 원 규모로 상·하반기 발주될 예정이다.    인천 검단, 고양 장항, 파주 운정3지구에서는 조경공사가 총 1천267억 원 규모로 하반기에 발주된다.        주택사업 부문의 주요 공사는 ‘고양 장항 S-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와 ‘파주 운정 A2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가 각각 2천368억 원, 1천733억 원 규모로 모두 하반기 예정됐다.    도로 분야는 총 5개 노선, 연장 10㎞ 규모로 파주 운정3 ‘김포~관산 간 도로’와 더불어 고양 삼송의 ‘통일로 우회도로’ 및 고양 지축지구의 ‘지축지구 외 도로’가 신도시 광역도로 조속 개설을 위해 발주된다.    주택 분야에서는 총 11개 블록 6천996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가 발주된다.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AA19블록), 파주 운정3(A20, A22블록)에서 2천577가구가 발주되고 그 외 강화 온수, 옹진 대청, 인천 송림4, 고양 장항, 부천 원종지구에서 8개 블록 4천419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가 진행된다.   기타 공사로는 ‘인천 영종 A60블록 소방시설공사’ 등 아파트 소방시설공사가 총 23건(1천942억 원)이며, 임대주택(아파트)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가 인천·고양·광명·시흥 등 권역별로 21건(총 687억 원) 규모로 발주될 예정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4-29 · 뉴스공유일 : 2022-05-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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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연신내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지난 7일 은평구는 연신내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조파트너스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9항 규정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통일로 834(불광동) 일대 8699㎡를 대상으로 건폐율 59.22%, 용적률 796.45%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77가구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A㎡ 48가구 ▲49B㎡ 19가구 ▲52㎡ 1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3ㆍ6호선 연신내역과 인접한 상업지역으로서 간선도로인 통일로와 접하고 있어 도심부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추후 GTX-A노선 등을 통해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4-27 · 뉴스공유일 : 2022-04-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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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사랑가  해화 이명림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첫 번째 시집은 꼭 내야만 될 것 같아서 세상으로 내 보냈습니다.   두 번째 시집을 출판하려고 했을 때는 내면의 외침을 다른 이에게 들키기라도 한 것처럼 망설여졌습니다.   그런데 백여 편의 시가 다시 모아졌습니다.   그것은 마치 처음 비행기 탑승에서 가슴이 설레고 다른 문화를 접한다는 기쁨으로 장거리 탑승도 즐겁기만 했던 것과 같았습니다.   비행기는 타면 탈수록 높은 하늘길이라는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이륙한 기내에서는 조종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마음으로 또 한권의 시집을 출간합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단풍   젖은 낙엽  북한산  은행잎  탄천  소유   인간  예언자  삶  사랑  바람  억지로  거미줄  목민심서  정읍 아리랑  태양  친구  화가  소식  먹고 놀 때도 있다  제2부   가을  K팝 공연  삶  육십 대  사십 대  서른 일곱  서른 하나  열다섯  열셋  가을 하늘  코로나 19 바이러스 1  코로나 19 바이러스 2  코로나 19 바이러스 3  코로나 19 바이러스 4  코로나 19 바이러스 5  코로나 19 바이러스 6  귀향  추석  시인과 화가  개성공단  제3부  글쓰기  구월  맨발  소통  저녁노을  사랑가 1  사랑가 2  사랑가 3  사랑가 4  사랑가 5  사랑가 6  사랑가 7  사랑가 8  e북  조계사  노을  매미  인연  흔적  삶  어느 날  제4부  태준이  노인과 아이  탄생  을왕리  산 바람  길이 보인다  나비  주변 나라  분단 서사  트라우마  민족  통일  코리안 디아스포라  숨어 지내기  세금  퇴직  명절  나  눈이 내리네  철조망  남도 여행 1  남도 여행 2  남도 여행 3  남도 여행 4  [2022.03.25 발행. 107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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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진료하다 보면 다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갑자기 아프다고 하면서 오는 환자 분이 많이 있다. 특히 등과 옆구리 부분을 가리키면서 `담`이 들었다고 표현할 때 근막(myofascia) 통증을 연상하게 된다. 인체의 피부를 절개하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구조물이 근막인데, 피하(subcutaneous tissue)의 천부 근막(superficial fascia)부터 흉강(thoracic cavity)이나 복강(abdominal cavity)의 심부 근막과 중추신경계통(central nerve system)의 뇌수막(meninges)까지 인체의 구조를 구분할 뿐만 아니라 연속성을 잃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면서 일체감과 통일성을 유지하도록 세포 및 세포외 기질의 조성을 변화시키면서 스스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심부 근막은 사지를 여러 구획으로 나누며 또한 체간에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작용근(agonist)과 길항근(antagonist), 혈관과 신경은 이렇게 형성된 구획 내에서 사지의 길이 방향으로 주행한다. 이를 통해 근막으로 구획되는 기능적 단위가 형성되고, 수동적 신장에서 근육이 수축하거나 신전될 때에 근막 및 서로 인접한 근육이 거의 마찰이 없는 상태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근막은 다양한 감각수용기(sensory receptors)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통증에 대해서는 구조와 개별 근막의 부위에 따라 다양한 밀도로 분포돼 있어 막연하게 통증을 느낄 때도 있고, 격렬하게 느낄 때도 있다. 근막으로부터 발생하는 통증의 잠재적 원인으로는 결합조직의 직접 손상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과사용과 염증의 진행도 포함된다. 근막의 기능이상은 근육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 및 관련 국소 통증의 발달 그리고 근육 통증 유발점과 신경학적으로 연관된 영역으로 전형적인 통증의 방사(radiation)가 나타나는 것과 관련돼 있다. 반복해서 근막 기능이 이상이 생기면 유착이 일어나게 되는데, 흔한 원인으로는 외상, 염증, 수술,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이다. 진단은 촉진이나 관절 운동, 구조 안정성, 근육기능 검사 등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x-ray, 초음파 정도로 확인이 가능하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요법으로 잘 반응하면서 호전되는데 오래된 유착이 있거나 염증이 심하고 구조가 변한 경우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는 통증 유발점 주변에 주사를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근막 이완술(myofascial release)을 포함한 도수치료(manual therapy), 충격파 치료(shock wave therapy) 등을 반복해서 하면 지속적으로 나아진다. 상부의 호흡과 골반의 동적(dynamic) 평형이 근막의 연속성과 관계가 있어 결국에는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과 근골격계-신경계 통합이 중요한 치료 과제로 SOT(sacro-occipital technic), CST(craniosacral therapy), osteopathy(정골요법) 등 도수치료가 한 방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3-22 · 뉴스공유일 : 2022-03-2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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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이런 인연으로  문채 이정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2월의 추위가 기세를 더하더니 점차로 봄의 문턱으로 다가가는 입춘을 지났습니다. 그러나 추위는 제법 야무지게 밀어닥칩니다. COVID-19로 얼마나 답답하고 경제 사정에 맘이 많이 아픕니까? 저자는 감히 인사말조차도 조심합니다.   이 저서를 출판하며, “더 좋은 글들로 가득 채웠으면, 좀 더 멋진 글들로 독자들 맘을 채웠으면” 하고, 과욕일지라도 그런 바람으로   한껏 한 권의 저서를 출판할 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조금이나마 “독자들과 좋은 글로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면 좋겠다.”라는 생각 또한 금치 못합니다.   어언 입춘이 지나지만, 제겐 작년 8월은 의미 깊은 달입니다. 저의 큰아들 가정에 딸아이를 출산하는 경사가 있어, 방긋방긋 웃는 공주님 때문에 저자도 이젠 “할머니”라는 이름이 생겼답니다.   “세월은 쏜 화살 같다”라고 했지만, 너무 빠릅니다. 독자님께서도 화목한 가정에 나날이 행복한 추억 쌓기를 하셔서 남아있는 2022년도 추억 쌓기에 만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서시     제1부 천리인들 못 가리 세월 따라  선(善)한 사랑  시월의 퍼즐  천리(千里)인들 못 가리  다시 온 가을밤  겨울을 사는 것  정(情)  행복 전사(傳寫)  산장의 여정(旅程)  고향 사모(思慕)  배낭여행  배추의 삶은  봉사란  위배(違背)하지 않는 행(行)  사랑이란  제2부 세상 짐 다 지지 마소 차마, 차마  따지지 않은 행복  세상 짐 다 지지 마소  연숙아  사리(事理)의 깨달음  나의 존재(存在)  춘삼월(春三月)  사랑  행복  늦겨울의 봄바람  봉선화의 아침  사랑은  태양 따라기  어두움이 내리면  엄마는  월미도여 !   제3부 바람과의 이별 힘든 인생이지만  향촌(香村) 마을  그날의 기도  평화통일  나는 누구일까  다시 찾아온 너  셀프사랑  존재의 미학(美學)  물결치는 광복절  모양 그대로   회개(悔改)를 위하여  인생의 덫  바람과의 이별  불변(不變)의 사랑  아프지 않은 사랑  제4부 바람과의 이별 멀리 있어도  아내에게  머나먼 당신  인연(人煙)  임께 드린 글  날마다 피는 꽃  꿈속의 아들  남편을 위한 기도  임의 사랑  사랑의 불꽃  가슴이 차오를 때  천상의 약속  내 삶의 노래  깨달음  우리가 만났으니  제5부 어디든지 가 보자 당신은 마법사  묻고 싶습니다  특별한 사랑으로  넋  거(居)한 아침을 맞을 때  감사기도  꽃비  절정(絶頂)  위험한 그 사람  함께 해서 좋은 당신  향기에 피어난 칠 색조  빙그레 웃는 그 사람  태양을 그리워하는 것들  사랑 갈무리  어디든지 가 보자  제6부 자존으로 지킨 꽃 사람아  고향 찾아가노라  홀씨의 고백  할머니 마음  행복이란  삼다도의 대보름  제주 불꽃 축제  서두르지 마세   인연이라면  생각이 나는 대로  인생은 무대 위 공연이다  우주의 축제  빛을 발(發)하는 것들  자존으로 지킨 꽃  평화의 소녀상  [2022.03.15 발행. 1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2-03-11 · 뉴스공유일 : 2022-08-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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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연신내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은평구는 연신내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조파트너스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등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통일로 834(불광동) 일대 8699㎡를 대상으로 건폐율 58.52%, 용적률 796.61%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77가구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A㎡ 48가구 ▲49B㎡ 19가구 ▲52㎡ 1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3ㆍ6호선 연신내역과 인접한 상업지역으로서 간선도로인 통일로와 접하고 있어 도심부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추후 GTX-A노선 등을 통해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8 · 뉴스공유일 : 2022-02-0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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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시조의 이해  이철우 시창작 이론서 Ⅲ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조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이다 . 시조라는 명칭이 언제부터 시용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영조 때 신광수가 쓴 『관서악부』에 기록이 보이는 점으로 보아 이때부터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한다. 시조라는 명칭의 원뜻은 시절가조, 즉 당시에 유행하던 노래라는 뜻이므로, 엄격히 말하면 시조는 문학 부류의 명칭이라기보다 음악곡조의 명칭이다. 조선 후기에 있어서도 그 명칭의 사용이 통일되지 않아서 단가, 신조 등의 명칭이 시조라는 명칭과 함께 두루 혼용되었다. 근대에 들어오면서 서구문학의 영향을 받아 창가 · 신체시 · 자유시 등이 나타났기 때문에, 그들과의 시형을 구분하기위하여 음악 곡의 명칭인 시조를 문학 장르의 명칭으로 차용하게 된 것이다. 현재 통용되는 있는 시조라는 명칭이 문학적으로는 시조시형이라는 개념으로, 음악적으로는 시조창이라는 개념으로 알려져 있는 것도 이러한 까닭에서 이다.    현대시조는 최남선의 『빅팔번뇌』로부터 이병기, 이은상 등에 의해 부활되었다. 문학으로서의 시조는 3장 45자 내외로 구성된 정형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본형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기준 형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은 시조를 건너뛰어 생각하기 어렵다. 자유시를 창작하는 사람도 당연히 시조를 쓸 수 있어야 한다. 시조는 우리말이 오래 동안 지내오면서 가장 정제된 형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시조를 모르면 시의 리듬을 모르는 것이고, 리듬이 없는 시는 난삽한 시가 되기 쉽다. 리듬이 없는 시를 생각 할 수 있겠는가. 현대시조의 창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요소는 첫째, 형식이요. 둘째, 내용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는 시의 일반적 사항에 대하여 먼저 알아본 후에 시조의 특징에 대하여 정리해 보고자 한다. ― <들어가는 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1. 시의 정의  2. 시란 무엇인가  3. 시는 어떤 쓸모가 있는가  4. 시의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제2부 5. 시적 상상력 역할과 기능  6. 아이러니와 역설  7. 시어의 함축성과 애매성  8. 비유와 상징   제3부 9. 비유의 원리와 활용 사례  10. 문학에서 구조란 무엇인가  11. 시 창작의 기초  12. 시조의 형식적 특징  제4부 13. 시조의 기초 단위. 음보  14. 시조에서 율격이란 무엇인가  15. 시조문학의 정형정신  16. 시조의 형식과 정체성의 문제  제5부 17. 시조, 함께 가는 길  18. 격변기의 시조의 이해  19. 민조시에 대하여  20. 시조의 감상  21. 시조 창작의 실제   [2022.01.12 발행. 21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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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가을로 오는 그리움 [개정판]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주부, 직장, 시인, 1인 3역으로 힘들었지만, 저에겐 다 소중한 것이었기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2015년 교통사고를 당한 후부터는 한 가지 역활이 줄어들긴 했지만, 몸이 전 같지 않아 건강이 문제였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 묻어 두기만 했던 글을 코로나 19 때문에 들춰내게 되었습니다. 일인삼역이지만 내 취미, 글쓰기는 가정과 직장 일을 다 해결하고 난 후라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붑니다. 꽃샘추위를 자극하러 높은 나무도 빗질하며, 높은 산. 아파트 높낮이를 마구 휘젓고 다니는 바람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바쁜 삶 속에서 항상 부족한 글이지만 따뜻한 관심으로 보아주신 지인, 형제, 자매,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자연 속 사랑 만남  공기청정기  그해 겨울  무지개 다리  노원이여!  동백꽃  그림자  숭례문  비 오는 날  바람개비  새벽에  난방 계량기  시화전  카페 모임  가을 나비  목도리  세월호  탈 축제  휘파람  제2부 인내 속에서 눈물  그대  생일  뻐꾸기  수건  공원에서  작은 실천  밤길  상흔  편지  사랑이여!  아들아  천안함 순직 영령  항생제  일흔 둘  어머니  건망증  아침 메뉴  그해 추억  통일로 가자  임진각에서  부부  원주 레일바이크  새벽 5시  부산행  콩나물국밥  좋아진 세상  승용차 외출한 날  가을로 오는 그리움  제3부 사랑을 품고 엄마  예기치 않은  동생 칠순  불암산 둘레길에서  실버 카페에서  휴일의 일탈  등 시화  휴일에 연꽃 보자  코로나 19  설거지  사랑  그대는 바람  그대였으면  희망 사항 2  목향원에서  밤 깊은 프렛트 홈  제4부 좋은 여행 고창 청보리밭  헛 제삿밥  충의사  선사 유적지  황순원 문학관  두물머리  경춘선 마지막 열차  허난설헌  강릉 경포대  충북 영동 반야사  충남 천안 태조산 각원사  천태산 영국사  강화도  필경사에서  원주 박경리 문학기행  2013 하반기 문학기행    [2021.12.15 발행. 1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1-12-05 · 뉴스공유일 : 2022-01-0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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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한국자유총연맹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재단법인 석성장학회 조용근 이사장이 11월 18일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 선정돼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했다. 조용근 자문위원장은 국세 공직자로 재직하던 2001년 무학자(無學者)인 부모님의 가운데 이름을 따서 석성장학회를 설립, 초등·중·고·대학생들에게 28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도 숨은 인재를 발굴해 장학금이 꼭 필요한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자 대전지방국세청장 퇴직 이후 국세청 후배들과 함께 석성세무법인을 설립, 총 매출액의 1%를 기부받아 83억여원을 보유한 석성장학회를 통해 매년 3~4억원의 선행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미얀마 양곤시에 8개의 학교 건물과 실내 체육관을 건립해 ‘대한민국 석성고등학교’로 불리게 하는 등 장학 혁신 업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교육 사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자유총연맹 조용근 자문위원장은 대전국세청장 출신 경제 전문가이자 한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세무 전문가다. ‘나눔 전도사’라는 별명처럼 국리민복의 가치관을 확산하는 계기가 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평화통일을 희망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조용근 자문위원장은 “기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함께 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장학회에 큰 기금이 모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사회의 일꾼이 돼 평화통일을 이룰 날이 꼭 올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1-12-01 · 뉴스공유일 : 2021-12-0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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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기아는 25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를 처음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서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11일에는 2045년 탄소중립을 선포하고 지속 가능성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마로 3개의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은 △신형 니로의 HEV/EV 모델을 볼 수 있는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니로(Joy for Reason, Niro)’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아로의 여정(A journey to Kia)’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아의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아의 지속 가능성(Inspired by sustainability)’을 콘셉트로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기아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비전 담은 ‘디 올 뉴 기아 니로’ 첫 공개 신형 니로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차량”이라며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을 주는 디테일로 세련되고 모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켜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 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 측면은 우아한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의 모던함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C필러는 그 아래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공기의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입체적인 조형의 자동차 번호판 주변부와 와이드한 테일게이트의 조화를 통해 모던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리어 리플렉터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전기차 모델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체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확장해 사용함으로써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형 니로의 실내는 독창적인 형상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한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은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 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엠비언트 라이트로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니로는 친환경 CMF (Color·Materials·Finish, 컬러·소재·마감) 적용을 통해 기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탑승객 시선이 많이 머물고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재활용 섬유를, 도어 판넬에 BTX(벤젠·톨루엔·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다. 이와 함께 신형 니로는 차량 내부에 관습적으로 적용됐던 블랙 컬러에서 벗어나 회색 계열의 차콜 컬러와 녹색 계열의 페트롤 차콜 컬러를 적용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기아는 신형 니로를 주제로 구성한 공간에 HEV 모델과 EV 모델을 전시하는 동시에 니로를 통한 즐거운 경험을 주제로 만든 영상을 상영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형 니로는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공간 ‘기아로의 여정’ 기아로의 여정을 주제로 구성된 공간은 △브랜드관 △E-스포츠 존 △미래 거점 존을 통해 새로운 기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브랜드관은 외관을 둘러싼 3개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기아의 새로운 비전인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3D 착시아트 영상으로 색다르게 전달한다. 브랜드관 내부에서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과 이동(Movement)을 콘셉트로 한 브랜드 메시지를 6k 미디어 아트 프로젝션 영상에 담아 3면의 스크린을 통해 몰입감 있게 보여준다. E-스포츠 존에서는 기아가 후원하는 프로게임팀 담원 기아의 다양한 굿즈와 담원 기아를 테마로 한 카니발 랩핑 차량을 볼 수 있으며, 증강현실(AR)을 통해 선수들과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미래 거점 존에서는 브랜드 리론칭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오프라인 거점을 경험할 수 있고 올해 출시된 K9 페이스리프트, K8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만나볼 수 있다.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이 담긴 공간 ‘기아의 지속 가능성’ 지속 가능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공간은 △스마트 시티 전시물 △EV6 존 △위드 레이 존 △키즈 존으로 구성됐으며, 기아의 미래 비즈니스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스마트 시티 전시물을 통해서는 로봇 암 2개가 하나의 차체 로워 바디(Lower body)에 목적별로 다른 다양한 어퍼 바디(Upper body)를 결합하는 퍼포먼스를, 여러 가지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영상과 함께 보여줘 미래 도시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EV6 존에는 EV6 일반 모델을 비롯 GT-라인과 GT 모델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EV6 가상현실(VR) 드라이빙 센터를 통해 EV6의 주요 성능을 체험하며 레이싱을 해볼 수 있게 했고, 초고속 충전 E-pit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기차 충전 경험도 제공한다. 위드 레이(#with Ray) 존은 1인승 밴과 5인승 풀플랫 모델을 꽃집, 카페, 1인 스튜디오, 캠핑, 피크닉, 영화관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전시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서울모빌리티쇼 기간 다양한 콘셉트를 번갈아 가면서 전시할 예정). 키즈 존에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리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 고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내달 5일(일)까지 열리며 6개국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 클래딩은 휠을 감싸는 휠 아치의 소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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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은 이달 17일 호텔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이영재 회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등 264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한용대 의장은 "먼저 이번 정기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주신 이영재 강남구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사회 안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신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내년도 예산 가운데 민주평통 지원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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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조합 임원의 가족이 이권에 개입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12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은 도시정비사업의 추진위원 및 조합 임원의 당연 퇴임 요건을 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당연 퇴임 요건은 조합의 임원이 될 수 없는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정비구역 내 실거주 기간, 정비구역 내 부동산 소유기간 등의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로 한정돼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지방의회 의원 또는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조합 임원이 돼 이권에 개입하는 이해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조합 임원의 결격사유에 지방자치단체의 장, 지방의회의원 및 그 배우자ㆍ직계존비속도 조합 임원 또는 전문조합관리인이 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출직 지방의회 의원과 그 가족의 이권개입 행위 등 이해충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11-15 · 뉴스공유일 : 2021-11-1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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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 재건축사업이 최근 정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은평구는 응암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주연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 등에 따라 지정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백련산로6길 9-1(응암동) 일대 1만9648.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 용적률 242.8%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15층 공동주택 8개동 3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84가구 ▲59B㎡ 28가구 ▲59C㎡ 13가구 ▲84A㎡ 115가구 ▲84B㎡ 11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이 인접하고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응암대로, 통일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연은초, 응암초, 영락중 등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충암초ㆍ중ㆍ고와 명지초ㆍ중ㆍ고 등 역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뒤쪽에는 백련산근린공원, 앞쪽에는 불광천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 쾌적성이 뛰어나며, 서울시립은평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병원은 물론 단지 반경 1km에 이마트를 비롯한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11-11 · 뉴스공유일 : 2021-11-11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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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마다 기준이 제각각이던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손질에 나섰다. 지난 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분양가상한제 개선안을 발표하고 `분양가상한제 심사 매뉴얼` 및 `추정 분양가 검증 매뉴얼`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건설사에 배포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9월 열린 제2차 주택 공급 기간 간담회에서 분양가상한제 개선안 마련을 예고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과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등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분양가상한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건축비와 가산비 기준을 명확히 해 지방자치단체가 임의로 조정하지 못하도록 했다. 가산비 인정, 불인정 항목을 구체화하고 지방자치단체 심사로 조정이 가능한 가산비는 공종별 권장 조정률을 제시했다. 주요 항목은 인정, 불인정, 조정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조정 항목은 공종별 권장 조정률을 제시해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국토부는 10%p만 조정할 수 있게 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을 최소화했다. 택지비 산정 기준도 구체화했다. 공공택지의 경우 상가, 임대 면적을 제외하도록 하고 택지비 이자 조달 비용까지 산정하도록 했다. 민간택지는 주변 시세가 정확히 반영되도록 표준지 산정 기준 및 입지, 특성 차이 보정 기준을 구체화했다. 또한 택지비를 산정할 때 조합 사업비에서 택지 조성을 위해 사용된 비용을 적절하게 반영하도록 했다. 특히 국토부는 민간택지에도 사전청약을 확대해 추정 분양가 산정을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 사전청약 추정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개선안을 기준으로 삼되 사전청약 시점에서 산정하기 어려운 항목은 별도의 추정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택지이자, 분담금, 공동주택 성능 등급 등 6개 항목은 추정 분양가가 적용된다. 민간사업자는 기본 설계를 진행한 뒤 분양가 심사 자료를 작성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는 민간택지에도 사전청약을 적용하는 기준을 마련한 만큼 이달 중 민간 사전청약 공고를 낼 예정이다. 국토부는 민간 업체의 사전청약 참여의향서 제출이 예상보다 많아 민간 사전청약 예정 물량을 10만7000가구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6000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내년 3월까지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주택 물량은 이미 매각한 택지에서 1만8000가구, 2024년 상반기까지 신규택지에서 7만500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달 중 민간 사전청약 세부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 사전청약이 성황리에 진행되는 가운데 민간택지에도 사전청약을 확대할 경우 공공 분양 물량까지 16만9000가구가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라며 "이 같은 규모는 수도권 연간 분양 물량 수준으로 주택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11-10 · 뉴스공유일 : 2021-11-1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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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단지의 규모가 큰 송파ㆍ양천ㆍ노원구의 청장들이 노형욱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직접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요구에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본보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둘러싼 재건축시장 분위기 등을 살펴보려 한다. 여당 소속 구청장들, 국토부 장관 면담… "안전진단 규제 완화 고려해야" 서울 내 안전진단 통과 재건축 단지 사례, 규제 강화 이후 급격한 `감소` 최근 도시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만나고 안전진단 규제 등을 비롯한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지금까지는 구청장들 개개인이 안전진단 완화를 요구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단체로, 그것도 여당 소속 구청장들이 중앙정부 부동산 정책에 이의를 제기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그렇다면 대체 재건축 안전진단이 어떤 의미를 갖기에 이토록 이례적인 모습이 연출된 것일까. 먼저 해당 절차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주택의 노후ㆍ불량 정도에 따라 구조의 안전성 여부나 보수비용 및 주변 여건 등을 조사해 재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로 사업 추진 주체가 관할 기관에 신청해 시행 기관이 정해지면 안전진단 절차에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과 정밀안전진단으로 나뉘며 평가위원회가 ▲지반상태 ▲균열 ▲노후화▲건물마감 ▲주차ㆍ일조ㆍ소음환경 ▲도시미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원합의제로 재건축 여부를 결정한다. 예비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분류되는데 다음 단계인 정밀안전진단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하며, A~C등급일 경우 유지 또는 보수로 분류돼 재건축 추진이 어렵다. 정밀안전진단 단계에서는 ▲구조안전(40%) ▲설비성능(30%) ▲주거환경(15%) ▲경제성(15%) 등을 평가해 예비안전진단과 마찬가지로 A~E등급까지 분류해 E등급을 받으면 즉시 재건축이 허용된다. D등급의 경우, 리모델링이나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하며 나머지 등급들은 훗날 사업 추진을 도모해야 한다. 사실 국토부는 집값 폭등으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2018년 3월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의 구조 안전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 등의 취지로 안전진단 절차 및 기준을 강화하면서 안전진단 평가항목별 가중치를 변경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1차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인 D등급을 받더라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재차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도록 하면서 규제를 보다 강화했다. 즉, 재건축 추진 요건을 까다롭게 심사하고 무분별한 사업 추진을 막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사실상 무너질 정도가 아니라면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어렵게 된 것이다. 규제 강화 효과는 빠르고 명확하게 나타났다. 2018년 안전진단 평가항목별 가중치 변경 전까지만 해도 서울 내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단지는 56곳이었지만, 이후에는 지난달(9월)을 기준으로 5곳만이 통과하며 과거에 비해 약 89% 감소했다. 전문가 "주거환경 악화에 공급 물량 감소… 우려되는 상황" 정부 정책 변화 `요지부동` 예상도 상황이 이러자 서울 송파ㆍ양천ㆍ노원 구청장들을 중심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직접적인 요구가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노 장관을 면담한 구청장들은 안전진단 평가 4개 항목 중 ▲구조안전성 ▲건축마감 및 설비 노후도 ▲주거환경 등에 대한 비율을 30%로 통일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고려했을 때, 거주하는 주민 관점에서 주거환경은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이에 대한 비중을 기존 40%에서 15%로 낮춘 반면, 구조안정성 비중이 상대적으로 너무 높아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규제 완화 말고는 달리 방도가 없다는 게 구청장들의 설명이다. 또한 행여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사기관의 승인을 받지 못해 추후 다시 도전할 경우 주민들이 떠안아야 할 재정적인 부담이 상당해 이를 개선해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이를 두고 업계 한 전문가는 "안전진단 규제 강화로 재건축사업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심지어 노후화된 아파트들은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 변압기가 버티지 못해 정전되기 때문에 에어컨도 사용하지 못하는 예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같은 규제는 신규 재건축사업에도 영향을 줘 추후 아파트 공급 물량이 감소하는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계속되는 재건축 규제는 시장 안정화 저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간 문재인 정부가 철옹성처럼 고집스럽게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왔던 만큼 임기가 끝날 때까지 현재 판단을 고수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과거 정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요식행위` 정도로만 보고 있다가 부동산시장이 지나치게 거품을 형성하면서 시선을 달리하게 됐고, 이제는 재건축사업 자체에 투기적인 목적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쉽사리 규제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 때문에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는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단지들이 안전진단 통과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재정적인 부분 등을 고려해 스스로 사업을 중단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재건축 규제 변화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주거환경 악화와 아파트 공급 부족을 외면한 채 정책 변화 없이 부동산 정책을 이어갈지 아니면 규제 완화 요구를 받아들이고 반전을 꾀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10-15 · 뉴스공유일 : 2021-10-1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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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편집부 · http://www.itfocus.kr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 (지 브이 식스티)’를 전면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30일(목)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GV60의 디자인 철학과 주요 상품성을 소개하는 론칭 영상을 제네시스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 이날 공개한 GV60 발표 영상에서는 ‘당신과 교감을 위해’(Plug into your senses)라는 주제로 GV60의 디자인 철학과 차량의 주요 기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운전자와 교감하는 GV60의 다양한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차량을 의인화한 내레이션으로 제네시스가 선사할 럭셔리 감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내연기관 라인업의 차명과 동일한 체계를 따르며 별도의 전기차 구분을 하지 않는 네이밍 철학에 맞춰 차명을 GV60로 결정했다. 이는 2일(목) 브랜드 비전 발표에서 제시한 ‘상호 교감하는 럭셔리 브랜드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전동화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함께 운전자와 교감하는 다양한 핵심 기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부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가 제시하는 감성적 차별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럭셔리 전기차의 디자인 기준 제시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1]를 적용했다. 두 줄 디자인은 GV60가 빠르게 지나쳐 가더라도 한 눈에 제네시스임을 보여주는 상징이다([1]: 쿼드 램프(Quad Lamp) : 위·아래 2줄로 나눠 좌우 2개씩 짝을 이룬 램프). 또한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한 신규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전용 전기차다운 깔끔한 인상을 완성했고, 후드에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Guilloché)[2]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도 적용했다([2]: 기계로 정밀하게 새긴 반복되는 장식 문양) GV60의 바디는 라인 하나조차 허용하지 않는 매끄러움과 하단부로 갈수록 근육질의 입체적인 볼륨을 강조해 제네시스 전기차만의 진일보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후드에서부터 스포일러까지 간결하게 다듬어진 쿠페 스타일의 측면부 실루엣은 짧은 오버행과 2900mm에 이르는 긴 휠 베이스로 더욱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했다. 또한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 라인(DLO, Day Light Opening)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 ‘볼트 DLO’는 GV60만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또다른 디자인 요소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테일램프를 적용했으며, 리어 펜더의 숄더 볼륨을 강조한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과 쿠페형 루프 끝단에 위치한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밖에도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Digital Side Mirror),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에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 등 GV60 외관과 조화로운 전동화 요소를 적용했다. ◇기능성과 럭셔리함을 구현한 실내와 전기차만의 다양한 내외장 컬러 GV60의 실내는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3]와 GV60만의 섬세함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3]: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형상의 구조물). 먼저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크리스탈 오브제(objet)로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GV60의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인 크리스탈 스피어는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이자 디테일로서 고객과 차량이 교감을 이뤄내는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크리스탈 스피어가 위치한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슬림 칵핏 그리고 플랫 플로어와 함께 전용 전기차의 특징인 극대화된 실내 공간감을 선사한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은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 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의 디테일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통일성을 구현했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곳곳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시트와 도어 암레스트(팔걸이), 콘솔 암레스트, 크래시 패드에 옥수수 등 자연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으로 제작된 친환경 가죽을 적용했고 재활용 페트병과 폐기물 등을 가공해 만든 원사가 들어간 직물이 시트 커버와 도어 센터트림 등에 사용됐다. GV60의 외장 컬러는 △비크 블랙 △우유니 화이트 △마테호른 화이트 △세빌 실버 △카본 메탈 △멜버른 그레이 △로얄 블루와 새롭게 적용한 △상파울로 라임 △하나우마 민트 △아타카마 코퍼 △아타카마 코퍼 무광 등 총 11개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상파울로 라임은 고성능 EV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기존 내연기관의 고성능 컬러와 다르게 EV 특유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하나우마 민트는 친환경 이미지와 동시에 평화롭고 여유로운 럭셔리를 구현 했으며 아타카마 코퍼(Copper)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그니쳐 색상으로 이번 GV60부터 차량 외장에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무광 코퍼 컬러는 기존의 무광 도료에서 개선된 도료를 사용해 보다 원소재 구리의 느낌이 많이 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 컬러는 △옵시디안 블랙 △토렌트 네이비 △애쉬 그레이/글레시어 화이트 △몬스테라 그린/카멜 베이지 △몬스테라 그린/글레시어 화이트 등 총 5가지 컬러로 운영된다.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GV60는 제네시스가 비전선포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약속드린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담은 첫차로서 의미가 크다”며 “제네시스만의 우아한 방식으로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글로벌한 하이테크 럭셔리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과 차량의 교감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기술 적용 제네시스는 GV60에 △페이스 커넥트 △지문 인증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디지털 키 2 등 사람과 차량이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한층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 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2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얼굴 인식에 사용되는 카메라는 근적외선 방식을 적용해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안경이나 모자를 쓰더라도 운전자 얼굴을 정확히 인지해 낸다. 또한 얼굴 인식을 통해 사용자가 파악되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이 해당 사용자가 사전에 저장한 개인 프로필과 자동으로 연동돼 차량이 탑승자를 알아보는 듯한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다. 지문 인증 시스템은 차량 내 간편 결제나 발레 모드 해제 시 필요한 인증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문 인식만으로 차량의 시동과 주행이 가능하게 돼 키 없이도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GV60에 적용한 페이스 커넥트와 지문 인식 시스템을 함께 사용할 경우, 키 없이 운전자의 생체 정보만으로 차량 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 주행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차량 경험을 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60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내비게이션과 클러스터,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제공됐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범위를 차량 전반으로 확장해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자동차의 주요 전자제어장치에 대한 업데이트가 추가로 가능해진다. 이로써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전자제어장치를 포함한 차량의 업데이트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은 항상 최신 기능이 반영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GV60에는 기존 디지털 키와 다르게 초광대역 무선 통신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으면 별도의 조작없이 차량 문을 열수 있는 디지털 키 2가 최초로 적용됐다. 이 기능은 연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고 디지털 키 2 사용 시 도어 핸들 터치만으로 차량 출입 후 시동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가족 또는 지인 최대 3명과 키를 공유할 수 있다. ◇럭셔리 전기차다운 역동적이면서 세련되고 차별화된 주행 성능 GV60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제네시스의 첫번째 전기차로 스탠다드 후륜/사륜 모델과 사륜 구동이 기본 적용된 퍼포먼스 모델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3가지 모델 모두 77.4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스탠다드 후륜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가 451km에 달해[4] 경쟁력 있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4]: 스탠다드 2WD 19인치 휠 측정 기준). 스탠다드 후륜 모델은 최대 출력 168kW, 최대 토크 350Nm 모터를 탑재했고, 스탠다드 사륜 모델은 최대 출력 160kW 모터를 후륜에 탑재하고 전륜에 최대 출력 74kW 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대 출력 234kW, 최대 토크 605Nm이며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400km[5]이다([5]: 스탠다드 4WD 19인치 휠 측정 기준). 퍼포먼스 모델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최대 출력 160kW 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 최대 토크 605Nm, 1회 충전 거리 368km의 동력 성능을 갖춰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까지 만족시키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GV60 고객에게 차별화된 전기차 력셔리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퍼포먼스 모델에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했다. 부스트 모드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부스트 모드 버튼을 눌러 활성화 시킬 수 있으며, 이 모드 사용 시 10초간 최대 합산 출력이 360kW까지 증대되고 4초만에[6]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6]: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이와 더불어 구동력 배분과 제동제어를 최적화해 작은 조향각과 적은 가속 페달량으로도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드리프트도 할 수 있다. GV60는 이러한 역동적인 주행 성능 외에도 럭셔리 차량이 갖춰야 할 세련되고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GV60에는 편안하고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인 차량의 캐릭터를 살릴 수 있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electric Active Sound Design)을 최초로 적용했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은 가상 주행 사운드를 드라이브 모드, 차량 속도, 가속 페달과 연동해 해당 실내 스피커로 승객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미래 이동수단의 사운드 방향을 제시한 퓨처리스틱(Futuristic), 엔진 사운드를 기반으로 스포티하면서 부드러운 엔진음을 표현한 G-엔진(G-Engine), 차량에서 발생하는 모터 사운드를 재디자인한 E-모터(E-Motor) 등 3가지 사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설정을 통해 세밀한 음량조절과 페달 반응도를 조절할 수 있어 차량을 이용하면서 고객 선호에 따라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다. GV60는 노면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의 주파수를 스피커로 송출하는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 ANC-R (Active Noise Control-Road)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전기차에 특화된 다양한 흡차음재를 적용해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또한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Electronic Limited Slip Differential)를 적용해 고속 선회 시 구동 축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함으로써 코너링과 발진 성능을 향상시켰고 눈길이나 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차체 자세 제어가 가능하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이용해 과속방지턱과 같이 차량에 큰 충격을 주는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노면에 적합한 서스펜션 감쇠력을 제어해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적용했다. GV60는 전륜 맥퍼슨 멀티링크 서스펜션, 후륜 5링크 멀티링크 서스펜션,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를 적용해 핸들링과 승차감, 주행 안정성까지 자동차가 갖춰야 할 기본 성능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사륜 모델의 경우 모터와 구동 축을 주행상황에 맞춰 분리 또는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 Disconnector Actuator System)을 탑재해 후륜과 사륜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기차 배터리 충전 편의 신기술 적용으로 스트레스 없는 차량 충전 GV60에는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최초로 적용했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배터리 온도가 낮을 때 출력 성능 확보를 위한 예열뿐만 아니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고객이 급속 충전소를 검색할 경우 충전소 도착 전 필요에 따라 배터리를 온도를 최적화해 저온 환경에서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기능이다. GV60는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하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충전 인프라에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게 했다. 350kW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 충전 용량을 기존 7.2kW에서 11kW로 증대해 충전 시간을 단축 시켰다. GV60는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제공해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이 가능하다. V2L 기능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공급해 캠핑이나 야외 활동 등에서 공간적인 제약없이 원하는 만큼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를 충전기와 연결하는 즉시 전기차에 저장된 차량정보와 결제 정보로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는, 플러그 앤 차지(PnC) 충전 간편결제 기술이 적용돼 편리하고 스트레스 없는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제네시스는 올해 4분기부터 무선 충전 인프라 시범 사업에 GV60를 활용할 예정이다. 무선 충전 시범 사업은 주차장 바닥에 무선 충전이 가능한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량이 해당 시스템에 진입 시 비접촉 형태로 충전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제네시스는 주요 거점 등에 무선 충전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한 시범 사업용 GV60를 통해 관련 사업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전기차 특화 사양 GV60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전기차에 특화된 다양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에게 스마트한 모빌리티 라이프 경험을 제공한다. GV60에는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되고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간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을 최초로 적용했다. 내비게이션 연동 클러스터는 클러스터에 지도, 내비게이션(일반/증강현실 모드), ADAS 등 3가지 뷰를 제공해 안전운전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제공하고, 트립 컴퓨터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합한 클러스터 분할 스크린은 운행정보, 전화, 미디어, 음성인식 등의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내비게이션과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간 콘텐츠 연동도 강화해 기존 헤드 업 디스플레이 표시 정보 외에 ADAS, 전화, 음성인식, 미디어 정보 등을 표시해 편의성을 높였고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모니터가 연결된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을 제공해 일체화된 시스템 이미지를 강화했다. GV60에는 1925년 설립된 덴마크의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을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고객에게 최고의 럭셔리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해 뱅앤올룹슨과 고해상도 오디오(Hi-Res Audio) 출력을 위한 부품을 개발했으며 뱅앤올룹슨 전용 사운드 제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와 승객이 원터치로 특정 분위기나 선호하는 사운드 믹스를 총 4가지 형태 (Relax, Energetic, Bright, Warm)로 설정할 수 있다. 스피커는 총 17개가 장착되며 제네시스 지-매트릭스 패턴이 적용된 알루미늄 그릴은 고품격 오디오 성능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디테일하고 세련된 디자인 특성을 보여주며 제네시스 위상에 걸맞은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차량을 충전 중이거나 주차 중인 상황에서 고객의 편안한 휴식을 돕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했고 특히 운전석에는 시트 내 7개의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최적의 착좌감을 구현하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탑재해 고객의 안락함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은 전방 교통 흐름 및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이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교통량에 맞춰 회생 제동량을 높이거나 낮춰 최적의 에너지 재생을 돕는다. i-페달(Intelligent Pedal) 모드는 가속 페달만을 이용해 가속 및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주행 모드로 패들 시프트 조작을 통해 가장 강한 회생제동 단계를 선택할 경우 활성화돼 원-페달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생제동을 극대화함으로써 주행거리 증대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강건한 차체로 안전성 확보 GV60는 능동 안전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차량 내·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GV60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보조(SE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모니터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후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전방, 측방, 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을 탑재해 운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주행 중 사고로 1차 충돌이 발생한 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시키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와 위험 상황 시 시트벨트를 미리 당겨 탑승자를 보호하는 앞 좌석 프리액티브 시트벨트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러한 능동형 안전 사양에 더해 GV60는 전면부에 충돌 에너지 분산을 위한 다중 골격 구조를 적용하고 측면에는 사이드 실 알루미늄 압출재와 센터 필러에 핫스탬핑 보강재를 적용해 승객과 배터리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불의의 사로고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부터 국내 계약 시작… 운전자와 교감하는 GV60 신기술 체험 특별 전시 제네시스는 GV60의 국내 계약을 10월 6일부터 시작한다. GV60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후륜 모델의 경우 5990만원이고, 스탠다드 사륜 모델은 6459만원(19인치 기준), 퍼포먼스 모델은 6975만[7]원이며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 구성할 수 있다(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7]: 스탠다드 사륜 모델과 퍼포먼스 모델은 천단위 이하 절사). 제네시스는 브랜드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제네시스 부티크’를 통해 전동화 모델 전용 멤버십 및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전용 멤버십 ‘제네시스 전기차 프리빌리지’는 주거 환경, 충전 패턴 및 선호 충전 방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전기차 이용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서비스이다. 제네시스는 고객이 최적의 충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홈 충전기 △공동 주택 충전 솔루션 △충전 크레딧 △라이프스타일 등 4가지 서비스 중 하나를 무료 제공한다. 개인 주차장이 확보된 고객에게는 벽걸이형 홈 충전기를 제공해 전용 충전 환경을 지원한다. 제네시스의 홈 충전기는 충전 케이블이 바닥에 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전기 본체와 케이블을 릴 타입 와이어로 연결,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사는 고객에게는 컨설팅을 통해 설치 가능할 경우 벽 부착형 과금형 콘센트 설치를 지원하고 220V 휴대용 완속 충전 케이블을 제공한다.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고객은 △‘50만 충전 크레딧’ 또는 지속가능한 가치관과 철학에 맞춘 친환경 생필품이나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와 와인/커피 구독 결합 상품, 호텔 멤버십, 세차·코팅 등 프리미엄 차량 관리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충전 크레딧은 발급일로부터 3년간 사용 가능). 제네시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My Genesis (마이 제네시스)’를 통해 전기차 전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 보유 고객은 앱에서 주행 가능 거리,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100% 충전 기준 남은 충전 시간, 충전 크레딧의 잔액 등의 확인과 충전 요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할 수 있는 ‘충전소 예약’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 후 고객에게 가져다주는 ‘픽업 앤 충전’ △고객이 원하는 곳을 방문해 일정량을 충전해주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충전과 관련된 서비스를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압구정에 위치한 ‘카페캠프통’에서 GV60 특별 전시(부제 : Plug into your senses)를 열고 운전자와 교감하는 GV60의 핵심 기술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특별 전시는 참가자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진행해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시회 자체가 마치 거대한 GV60처럼 꾸며져 크리스탈 스피어, 자연어 기반 AI 음성인식, 뱅앤올룹슨 사운드 등 핵심적인 기능과 사양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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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인정보
안무월 · http://kln.kr
"21세기 대한민국 문학예술가를 만나본다" [문인방목] (제5회)   김사빈 작가    나는 왜 문인이 되었나 초등학교부터 일기를 쓰면서 글을 읽기를 좋아하고 쓰는 것이 가장 행복하였다. 온 동네 다니면서 책이란 책은 다 빌려다 보기 시작했다. 중고등학교 때는 한 동네 살던 구석봉 시인이 친구의 오빠인데 그집에 가면 서재에 잔뜩 꽂혀있는 책이 참 부러웠다. 나도 시인이 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자주 그 친구 집에 놀러가서 책을 읽기 시작을 했다. 상경하여 서라벌 예대에 입학시험에 치르러 갔다. 문창과 과장인 김동리 선생님이 작품 하나 쓰라는 것이 시험 문제인데 나는 시 한 편 써서 제출했더니 김동리 선생님이 나를 갑류 장학생으로 추천하여 학교를 다니면서 꿈에도 그리던 박목월 선생님, 조연현 선생님, 김구용 선생님, 서정주 선생님 등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교수진이라 내 꿈이 더 확고해지고 결심을 했다. 나는 이렇게 문인이 되었다 1975년 미국으로 이민 갔다. 하와이 크리스챤 교회에서 다니면서 신학교를 졸업을 하였다. 사역지를 기다리는데 백향목 교회 목사 김덕환 씨가 시 쓰는 것을 알고 나도 시인이고 작가이니 사역을 같이 하자고 강권하여 그 교회 전도사로 사역하고 목사님이 박화목 선생님께 추천하여 창조문예 등단되었다. 그리고 하와이 한인 문인협회 회원으로 할약하게 되었다. 광야 공모전에 시 당선 되고 아동문학 이진호 동시 나라에 당선되고 한국산문에 당선되고 2003년 제32회 통일문예 공모에서 동화로 우수상을 받았다. 2011년에 하와이 한인 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고문과 편집장이다.   나는 문인으로서 세상에 이것을 남기고 싶다 나는 책을 25권 출간했다. 내 아이들이 일찍 이민을 와서 엄마가 출판한 책을 읽지를 못하므로 <이민 풍광기>를 영문으로 번역하여 후손에게 이민의 역사를 전해주고 싶다. 이민의 아픔과 영어를 몰라서 겪었던 이야기들, 우리 한국의 문화역사를 후손에게 알리고 유산으로 남기고 싶다. 이승만 박사님이 세운 교회를 10년 다니면서, 한글학교 교장을 8년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가르치면서 한국 동요를 많이 가르쳤다. 하와이는 이민 선조들이 사탕수수밭에서 힘들게 일했고, 늙은 총각이 젊었을 적 사진을 보내서 어린 신부가 온 이야기 등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곳이다. 그렇게 일하여 받은 돈을 독립자금 마련한, 자랑스러운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여 세상에 알리고 싶다.   ● 김사빈(金思嬪) △1940년 출생 △출생지: 충북 영동군 묵정리 △본관: 開城金氏 △출신고교: 영동여자고등학교 △출신대학: 서라벌예술대학 △출신대학원: 남가주 신학 대학원 신학부 △등단지: 《창조문예》 △주요 문단경력: 하와이 한인문인협회장 역임 △직업: KIMS CUSTODIAL사 사장 역임(1982~1992). 현재 백향목 교회 전도사 △주요 수상: 1974년 주부백일장 시 입선. 제32회 민족통일문예제전 동화 우수상 △대표저서: 『내안에 자리 잡은 사랑』(시집) 『하늘로 간 동수』(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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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이 최근 정비구역 변경을 받아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지난 15일 서대문구는 홍제3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대문구 통일로32길 36 (홍제동) 일대 2만7281.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77.95% 이하를 적용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343가구 ▲60㎡ 초과~85㎡ 이하 265가구 ▲85㎡ 초과 26가구 등이다. 이곳은 무악재역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종로ㆍ광화문ㆍ시청 등 도심권, 압구정ㆍ신사 등 강남권으로의 편입이 용이하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 진입과 통일로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백련산, 인왕산, 안산 등이 단지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고 홍제천을 낀 채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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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했던 종부세 상위 2% 부과와 고령층 종부세 유예안을 모두 백지화하는 등 정부가 이번에는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놓고 오락가락하고 있어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종부세 과세 기준선 9억→11억 원… 고령층 종부세 유예 `백지화` 지난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종합부동산세법(이하 종부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종부세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새로운 고가주택 기준은 11억 원이 된다. 종부세법 개정안은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기준을 주택 공시가격 상위 2% 부과 대신 종부세 과세 기준선을 11억 원으로 변경한 것을 골자로 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종부세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종부세 부과 대상인 1가구 1주택자 수는 18만3000명에서 9만4000명으로 감소한다. 공시가격 9억~11억 원 1가구 1주택자(8만9000명)는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가구 1주택 종부세 납부액은 1956억 원에서 1297억 원으로 659억 원(33.7%)이 줄어들 전망이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 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을 9억 원에서 상위 2% 부과로 변경하고 은퇴 후 소득이 없는 1가구 1주택 고령자가 주택을 매각하거나 상속 및 증여할 때까지 종부세를 유예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세법ㆍ평등주의 위배, 사사오입(四捨五入ㆍ이승만 정권 시절 정족수 미달의 「대한민국헌법」 개정안을 불법 통과시킨 것) 논란 등을 이유로 반대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종부세 과세 기준을 현행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수정하는 안으로 타협했다. 이처럼 1가구 1주택 고령층의 종부세 납부를 일정 기간 미뤄주는 방안이 폐기돼 고령층이 혼란에 빠졌다. 고령층 종부세 유예안은 고령층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마련한 법안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으로 추진해 시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이번 조세소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하면서 의원 입법으로 다시 추진하더라도 절차상 시간이 촉박해 연내 시행은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 법안 통과 및 시행령 작업 등에 드는 시간을 고려하면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업계 일각에서는 종부세 과세 기준선 11억 원 상향이 이미 통과돼 고령층 종부세 유예안은 폐지된 셈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조세 정책 기준 `제각각`… 업계 "기준 통일해 국민 혼란 최소화해야" 아울러 조세 정책 기준도 제각각이어서 일관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개정안에 따라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준은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상향됐지만 다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준은 여전히 6억 원이며, 고가주택 1가구 1주택자와 저가주택 2가구 보유자는 종부세 부과 대상이 아니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들에 대한 기준도 여전히 1인당 6억 원(부부 합산 12억 원)으로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과세와 비과세에 대한 기준도 제각각이어서 납세자들에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종부세법 개정안을 적용할 경우 종부세 과세 기준은 11억 원이다. 또 재산세 비과세 기준은 9억 원이다. 반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소득세법」 개정안에는 양도소득세(이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기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소득세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과세 기준이 12억 원, 11억 원, 9억 원으로 중구난방이 된다. 더불어 최근 변경된 부동산 중개수수료 기준까지 적용하면 과세 기준은 더욱 복잡해진다.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현재 최고요율(0.9%)을 적용해 9억 원 이상에 거래된 주택이 고가주택에 해당된다. 국토교통부는 중개수수료 개편을 추진하면서 15억 원 이상 거래된 주택부터 최고요율(0.7%)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고가주택 분류 기준은 세금을 낼 때마다 달라지는 셈이다. 일관성 없는 기준 때문에 국민들은 세금 납부 자체를 막막해하고 있다. 주택 수, 취득 시점, 거주 기간, 지역, 매각 시점 등 좀 더 세부적인 항목으로 들어가면 세금 추정 자체가 힘들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양도세 계산 부서를 만들어 달라`는 민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종부세법 개정은 `잘못된 조치… 과세 기준선 15억 원으로 상향해야" 이 같은 잡음을 일으키면서도 정부는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선을 11%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여론은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리서치 조사 결과, 국민 다수가 종부세 과세 기준 완화에 잘못된 조치라는 응답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에게 종부세 과세 기준 완화에 대해 물은 여론조사(신뢰수준 95%ㆍ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에서 `부자 감세로 집값 안정에 역행하는 잘못된 조치`라는 응답이 43.9%로 절반 가까이 나왔다. `집값 급등에 따른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잘 된 조치`라는 응답은 34.6%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21.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도 공감 수준이 달랐다. 30대는 잘 된 조치 42.6%, 잘못된 조치 45.9%로 근소하게 잘못된 조치라는 의견이 많았다. 50대는 잘 된 조치 36.5%, 잘못된 조치 42.5%로 잘못된 조치라는 응답이 훨씬 많았다. 반면 40대는 절반 이상인 56.1%가 `부자 감세로 집값 안정에 역행하는 잘못된 조치다`라고 응답했다. 20대는 잘 된 조치 25%, 잘못된 조치 42.8%, 잘 모르겠다 32.3%로 전체 평균인 21.5%보다 높은 비율로 잘못된 조치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편, 해당 조사는 무선(90%), 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9914명에게 접촉한 결과, 50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5%로 나타났다. 시민단체도 종부세 과세 기준 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종부세 완화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라며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국민에게 피로감만 줬다"라고 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는 이어서 "집값 급등으로 인해 종부세 과세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후퇴로 생각된다"라며 "일관된 정책 방향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놓고 강행과 철회를 번복하는 등 갈팡질팡 행보를 보여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예측 가능성이 희박해지면 정부 정책을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책 내용이 수시로 바뀌고 조세 기준이 달라지는 것은 결국 시장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세금과 대출 등에서 적용하는 고가주택의 금액과 기준을 통일해 납세자나 시장 참여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서 "종부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취지가 상위 2% 부과에 대한 것이었던 만큼 현재 아파트 가격 상황을 반영해 공시가격 15억 원 이상을 종부세 과세 기준선으로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8-26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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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 http://www.itfocus.kr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지 브이 씩스티)’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다. GV6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의 의미인 ‘GV’에 현존하는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를 부여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차명체계에서 숫자가 낮을수록 역동성, 숫자가 높을수록 우아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네이밍을 발전시키고 있다. ◇미래에서 온 듯한 매끈한 실루엣에 역동적인 고성능 이미지 구현한 외관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 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있는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GV60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Guilloché)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은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급스럽게 담았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바디와 바디 사이 이음매를 없애 전용 전기차다운 깨끗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실루엣에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진일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라인(DLO, Day Light Opening)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은 특별한 EV 이미지를 형상화한 C필러 가니쉬 디자인으로 이어져 전기차만의 독특한 멋을 더했고, 압도적인 크기의 21인치 휠은 측면 디자인의 완벽한 비율을 완성했다.   또한,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로 첨단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리어 펜더 부분의 숄더 볼륨을 강조해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을 구현하고 각종 센서와 후진등, 리어 턴시그널 등 기술적인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하단에 대조적으로 구성해 정제된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전기차만의 여유로운 공간에 기능성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구현한 실내 GV60의 내장 디자인은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와 GV60 만의 디테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GV60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이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탑승객에게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이자 디테일로써 고객과 차량이 교감을 이뤄내는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크리스탈 스피어가 위치한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용 전기차의 특징인 슬림 칵핏과 플랫 플로어와 함께 승객에게 극대화된 실내 공간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와이드하고 슬림한 조형으로 디자인된 크래쉬 패드는 쾌적한 실내 공간감을 더하고 대화면 통합 표시계(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의 디테일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통일성을 구현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가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량의 신규 기술과 성능에 관한 상세내용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08-19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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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 재건축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은평구는 응암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주연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할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백련산로6길 9-1(응암동) 일대 1만964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2.55%, 용적률 230.51%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15층 공동주택 8개동 3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84가구 ▲59B㎡ 28가구 ▲59C㎡ 13가구 ▲84A㎡ 115가구 ▲84B㎡ 11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1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이 인접하고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응암대로, 통일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연은초, 응암초, 영락중 등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충암초ㆍ중ㆍ고와 명지초ㆍ중ㆍ고 등 역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뒤쪽에는 백련산근린공원, 앞쪽에는 불광천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 쾌적성이 뛰어나며, 서울시립은평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병원은 물론 단지 반경 1km에 이마트를 비롯한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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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에디터 · http://kln.kr
쇠똥구리 같은 세상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詩는 그냥 쓰여진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갇힌 깊은 상념들을 다 토해내는 것이다.   삶의 거친 풍파를 다 겪은 후 사랑을 토하고 기쁨과 눈물도 토해내며 만물이 시어(詩語)가 되어 이 세상 마음[心]을 녹여 말[言]을 뱉는 것.   詩, 그 맑은 영혼의 노래여! 온갖 세파에 물들고 독선과 아집으로 가득 차 있는 오만불순한 감정이 가득 차 있는 마음으로 어찌 좋은 글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詩는 언어를 바탕으로 하여 인생에서 우려낸 것들을 내 사상과 감각의 물빛을 꿰매는 것.   비록 척박한 땅일지라도 만인의 웃음꽃 피우고 저 바다처럼 너그러운 마음으로 정갈한 상념(想念)을 꺼내 말[言]을 두르려 글[詩]을 짓는 것이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맷돌인생 한탄강  저녁풍경  맷돌인생  인생의 환란  앵두  인생무상 삶의 회의  양파  코로나19  하나님 전상서  세월호 통곡  등대  꽃과 바람  死線에서  사랑의 매듭  별 사랑  삶의 설계도  경로석  세탁기  오르막 + 내리막  중년신사  제2부 조각보 사랑 술래잡기  자화상  어미 품  인생 계급장  내 고향 예산 땅  하루의 행복  대머리  고혈압  꽃의 역할  여름밤의 추억  치매증  조각보 사랑  쩐[錢]  소나기 별곡  하루살이 유래  개불알꽃 탄식  My Home  도시속의 매미  족보  가랑비 + 소낙비  제3부 악수에 대하여 악수에 대하여  바늘과 실  술(酒)  코로나 장사꾼  꽃의 명암  인생의 정답  인생 스케치  꼰대  산 사람  귀가 길에서  사람 나고 돈 났지  담쟁이  죽(竹)  가을날 풍광  사랑이후  인생은 바람  성에의 성깔  이명  꽃과 이슬  생일날 풍습  제4부 어머니의 뒤주 개 같은 세상  소주와 술꾼  통일아 통일아  말 말 말  부부 내력서  은행을 털다  나그네 인생  코로나의 일생  겨울날의 추억  꽃의 진실  새의 날개  투데이  새 아침의 노래  레몬의 향기  한 줌의 인생  어느 날 오후  어머니의 뒤주  검정 고무신  아버지의 인생  맹물  제5부 지렁이의 반란 귀뚜라미  그대 창가에서  구름아 바람아  숨바꼭질  지렁이의 反亂  기찻길에서  靜 & 動  인생의 계단  산골학교  지팡이 인생  가마솥 추억  행복한 인생  칡덩굴을 보며  가을날 축제  새와 나무들  촛불인생  우리 누나  걸인  인생 찬가  가로등을 보며  제6부 사랑의 전봇대 나의 길  휴식처  꽃소식  장독대  절구통  가을날의 향연  들꽃예찬  빈 소주병  내 안의 사랑  동백  은행 한 알  부부는 천륜이다  사랑의 전봇대  꽃잎의 연가  안경  봄비가 오면  댓돌  고쟁이  치마  마고자    [2021.08.01 발행. 25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1-08-02 · 뉴스공유일 : 2021-11-0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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