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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광주광역시 두암동 849-21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두암동 849-21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조합은 같은 달 22일 오후 4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및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워크아웃, 부도, 화의신청, 법정관리 등이 진행 중인 업체는 입찰 불가 ▲컨소시엄 불가하며 현설에 참여한 업체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북구 군왕로117번길 30(두암동) 일대 5163.28㎡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6 · 뉴스공유일 : 2021-03-2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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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 수원시 삼성태영아파트(이하 삼성태영)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3일 삼성태영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시훈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 관련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1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조합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 중 3억 원을 현설 전일까지 현금 납부하고, 27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지정된 계좌에 현금 입금한 업체 ▲공동참여 불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997년 준공된 삼성태영은 수원 영통구 봉영로1517번길 73(영통동) 일대 지하 2층~지상 18층 공동주택 12개동 832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 평형으로 이뤄진 중형 단지다. 이미 높은 용적률(218%)로 인해 재건축 추진 시 높은 분담금이 예상돼 리모델링으로 선회한 주요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과 궤를 같이한다.
조합의 설계안에 따르면 기존 가구들은 수평증축을 통해 전용면적 89㎡ 규모의 중대형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내 유휴지를 활용한 별동증축으로 늘어나는 124가구는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 832대에 불과한 주차공간도 1277대로 늘어나는 등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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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20대 남성에게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노원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께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지인으로부터 `친구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세 모녀의 시신과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체포되기 전 거실에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을 입은 A씨는 이날 오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자백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며 "수술을 마친 뒤 A씨가 회복하는 대로 피해자들과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 구체적 내용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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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휘경3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2일 휘경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남재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풍동실험 관련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31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외대역동로5가길 20(휘경동) 일대 6만43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80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휘경3구역은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환승역인 회기역을 비롯해 1호선 외대앞역이 도보권 내에 있는 더블 역세권 지역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휘경초등학교, 경희중학교, 경희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삼육서울병원 등도 자리 잡고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06년 10월 1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08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10월 26일 사업시행인가, 2019년 10월 4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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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웨이브는 26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년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웨이브는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700억 원을 투자해 `앨리스`, `SF8`, `좀비탐정`, `조선로코-녹두전` 등 총 12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도 8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모범택시`,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 방송 드라마와 정치 시트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웨이브의 대주주인 SK텔레콤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의 추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웨이브는 기존 확보된 자금을 비롯해 향후 추가 투자 유치, 콘텐츠 수익 재투자 등을 통해 1조 원 규모의 투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작 분야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스튜디오 설립도 추진한다. 최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콘텐츠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내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ㆍ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를 설립할 예정이다.
콘텐츠웨이브 측은 "오리지널 투자를 통해 방송사, 제작사, IP(지적재산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 제작사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K-콘텐츠와 K-OTT플랫폼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웨이브가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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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종전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높인 3.6%로 제시했다.
IMF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연례협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주요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ㆍ투자 증가세와 추경안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IMF는 지난 1월 `세계경제전망 수정(World Economic Outlook update)` 발표 당시 우리나라 성장률을 3.1%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 두 달 만에 전망치를 3.6%로 상향 조정했다.
IMF의 이번 성장률 전망치는 OECD(3.3%), 한국은행(3%), 한국개발연구원(3.1%) 등 주요 기관은 물론 우리 정부 전망치(3.2%)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3.6% 전망은 지난해 말 우리 정부 전망치는 물론 주요 국제기구 전망 중 가장 높았던 OECD 전망치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며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 중 하나인 IMF가 전망치를 크게 상향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세계경제 업턴(호전) 기회를 적극 활용해 우리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가장 먼저 탈출하는 선도그룹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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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횡보하며 7주째 주춤하고 있다. 강남구 아파트 전세값은 4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이달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오르며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2월) 첫째 주 0.1%를 기록한 뒤 7주 연속 둔화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2ㆍ4 부동산 대책 등 공급 기대감과 세금 부담,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 문의가 줄어들고 관망세를 보였다"며 "일부 지역 중저가 단지 등은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08%)는 문정ㆍ방이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07%)는 우면ㆍ방배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07%)는 압구정ㆍ개포동 등 주요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강동구(0.04%)는 상일ㆍ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이 밖에 양천구(0.11%)는 목ㆍ신정동 구축 단지 위주로, 동작구(0.07%)는 상도ㆍ흑석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노원구(0.09%)는 중계동 구축 단지 위주로, 도봉구(0.06%)는 쌍문ㆍ창동 대단지 위주로, 강북구(0.05%)는 미아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인천(0.46%)은 전주(0.36%)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고, 경기(0.38%)도 전주(0.37%)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시흥시(1.09%)는 교통개선 기대감 등으로, 안산시(0.92%)는 저평가 인식이 있거나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의왕시(0.89%)는 오전ㆍ포일ㆍ내손동 위주로, 부천시(0.54%)는 옥길동 위주로, 군포시(0.50%)는 부곡ㆍ당정ㆍ산본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19%)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ㆍ도별로 대전(0.32%), 대구(0.29%), 충남(0.29%), 충북(0.25%), 부산(0.21%), 강원(0.21%), 세종(0.19%), 광주(0.16%), 경북(0.14%) 등이 상승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오르며 9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0.05%) 대비 축소됐다. 강남구(-0.02%)는 45주 만에, 송파구(-0.01%)는 50주 만에 하락 전환했고, 강동구도 보합 전환했다. 노원구(0.11%)는 상계ㆍ월계동 재건축 및 역세권 단지 위주로, 도봉구(0.04%)는 도봉ㆍ방학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마포구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80주 만에 보합 전환했다.
인천(0.25%)은 전주(0.26%)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고, 경기(0.13%)도 전주(0.17%)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의왕시(0.48%)는 포일ㆍ청계동 위주로, 시흥시(0.42%)는 목감ㆍ장현ㆍ정왕동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동두천시(0.4%)는 생연ㆍ지행동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성남시 수정구(-0.27%)는 위례신도시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17%)은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ㆍ도별로 대전(0.32%), 대구(0.23%), 충북(0.2%), 충남(0.2%), 강원(0.17%), 경남(0.16%), 부산(0.15%), 울산(0.15%), 전북(0.15%) 등이 상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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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6일 올해 1차 추가경정(이하 추경)예산이 18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 정부 예산안 1572억 원보다 272억 원 늘어난 규모다.
문체부는 업계 경영난 완화와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분야별 일자리 1만7940명 창출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 취소와 관객ㆍ매출 급감 등 피해가 컸던 공연예술업계 및 대중문화업계 대상 전문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공연예술계에는 3500명(336억 원), 대중음악공연은 2000명(228억 원)을 새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반복적인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로 경영난이 심화된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트레이너 1만 명(1005억 원)의 채용을 지원한다. 영세 방송영상 독립제작사 대상 전문 인력 400명(45억 원)의 채용도 돕는다.
코로나19 이후를 고려한 미래지향적 인력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홍보ㆍ번역ㆍ더빙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현지화 인력 800명(90억 원) 채용 및 공연 분야 디지털 전문 인력 600명(68억 원) 채용을 지원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외래 관광객 대상 공연`의 온라인 홍보 인력 240명 채용예산(27억 원)과, 비대면ㆍ온라인 국제회의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해 마이스(MICE) 산업 디지털 전문 인력 400명 채용 지원 예산(45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예산도 확대됐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추경 편성에 포함됐으며 대상은 실내체육시설과 겨울스포츠시설, PC방, 여행업ㆍ공연업의 소상공인이다. 실내체육시설ㆍ노래연습장, 겨울스포츠시설 등 집합금지 업종에 400~500만 원, 숙박업ㆍPC방 등 집합제한 업종에 300만 원이 지원된다. 정부 추경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행업ㆍ공연업 등 경영위기업종 지원 규모도 확대됐다.
경영위기 업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매출 감소 수준에 따라 지원 유형이 세분화돼 여행업 등 평균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업종은 300만 원, 공연업ㆍ이벤트업ㆍ전시업 등 평균 매출이 40% 이상 감소한 업종은 2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 외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문화 분야 일반 업종도 업체당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1844억 원의 추경 사업 이외에도 문화예술ㆍ영화ㆍ관광ㆍ체육 등 소관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및 증액을 통해 분야별 피해 지원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에 384억 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를 고려해 지난해에 관광기금 융자 상환유예를 받은 사업체(880개 업체, 1815억 원 규모)의 상환유예 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하는 등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간접적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연장ㆍ여행업ㆍ체육시설 등 주요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번 추경과 분야별 기금 투입이 업계 경영난 완화와 종사자 고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조속한 집행으로 현장의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6 · 뉴스공유일 : 2021-03-2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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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큐레이터(학예연구사)가 추천하는 왕실 유물에 대한 온라인 행사 `봄날 잔치가 열렸네!`를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국민이 유물과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박물관 큐레이터(학예연구사)가 매월 한 점씩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이자 5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유물인 `요지연도(瑤池宴圖)`를 주제로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요지연도(瑤池宴圖)에 관한 퀴즈`를 풀고 오는 28일까지 댓글로 답을 적으면 된다. 박물관은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요지연도`에 등장하는 복숭아를 활용해 제작한 쟁반 1종을 우편으로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요지연도는 신선들의 땅인 곤륜산(崑崙山)의 연못인 요지(瑤池)에 주나라 목왕(穆王)을 초대해 연회를 베푸는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도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국립고궁박물관 상설전시실 지하층 `궁중서화실`에 전시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국민에게 소개해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6 · 뉴스공유일 : 2021-03-2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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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아유경제` 제139호 지면, 다음은 이달 26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현대산업개발-GS건설 비리종합세트 터지나… LH 사태에 후폭풍 거세져
▲기획
여의도 재건축 활로 열릴까?… 서울시 규제 변수가 `관건`
2021 공동주택 공시가격 공개… `갑론을박` 계속되나?
▲미니기획
전국 리모델링 훈풍에 지자체들 활성화 지원 `박차`
▲현장소식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향한 기대감 커진다!
조합 설립 나선 신명동보 리모델링… 사업 속도전 `예고`
조합 출범 알린 수지동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향해 `정조준`
▲칼럼
서면결의서 철회 불가 시 해당 총회 유효 여부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미 통보 시 조합설립동의 적법 여부
총회에서 특정 업체 우선 분양을 결의했다면 효력이 있을까
실시계획인가와 의제처리
발음성 고관절 증후군과 고관절 균형에 대해
봄철의 불청객, 비염의 관리
금리가 상승한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6 · 뉴스공유일 : 2021-03-2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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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린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방영 2회 만에 결국 폐지됐다.
SBS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SBS는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 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조선구마사`는 실존 인물인 태종의 무자비한 학살 장면이 등장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조선 배경에 월병, 피단 등 중국풍 소품이 사용되면서 큰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SBS와 제작사 등은 공식 사과문을 내며 수습에 나섰으나 시청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SBS 홈페이지,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거센 항의를 이어갔다. 여기에 제작 지원과 광고도 잇따라 철회되면서 해당 드라마는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6 · 뉴스공유일 : 2021-03-2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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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는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 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여전히 300~400명대의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에서는 1.5단계가 적용 중이다. 이 같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다음 주인 오는 29일부터도 그대로 유지된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반대로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방역 정체기를 벗어나 안정기로 접어들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관리를 강화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시설 이용을 제한할 것"이라며 "유증상자를 빨리 찾아내도록 진단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총리는 새 거리두기 체계의 적용 시기와 관련해 "희망하는 지역에 한해 먼저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면밀히 평가한 뒤 체계 개편 시기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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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올해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축행복농장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산업 동물의 복지 향상과 안전 먹거리 생산을 목표로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과 위생적 농장 운영 실천에 적극 힘쓴 축산 농가를 선별해 인증하는 제도다.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증을 받은 농가는 학교급식 참여 자격은 물론, 축사ㆍ방역시설 개보수, 환경 정비, 질병감염 관리 시스템 등 1곳당 2억 원 내에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59개 농가가 참여를 희망했고, 현재 141개 농가가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증, 총 24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안전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시ㆍ군 소재 150개 농가가 신청한 상태로, 서류 심사 및 현장심사등의 절차를 밟은 후 오는 5월 중 자문기구 심의를 통해 2021년도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증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인증제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사육환경을 유지하고 가축의 기본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이웃과 상생하며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향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줄이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는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산업동물 복지에 대한 요구에 부응해 가축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국민의 식탁에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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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다가오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5일 경북 영주시, 봉화군, 충북 단양군 등 인근 지자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몸에 이로운 `약용수목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6년 5월 경북 영주시에 개소해 고기능성 산림약용자원 신품종 육성 및 고품질 재배기술 개발 등을 위해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마가목, 헛개나무 등의 식ㆍ약용수목을 양묘하고 있다.
이번 `약용수목 나눠주기 행사`에서는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꾸지뽕나무를 비롯해 염증성 질환에 탁월한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위장병에 효능이 있는 옻나무, 간질환에 도움이 되는 측백나무 등 5수종 6500여 그루를 나눠줬다.
또한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오는 4월 1일에 경북 영주시 소재 인애가장수마을 요양시설을 방문해 이웃 주민들과 함께 주변 산림에 약용수목 50여 그루를 식재하고 반부패ㆍ청렴 정책기조 강화에 맞춰 청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약용수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몸에도 이롭고 경관적으로도 뛰어난 나무의 나눠주기 행사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미래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인무 산림약용자원연구소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약용수목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해 활용가치가 높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숲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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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오늘(26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2021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2009년에 개관한 서교예술실험센터(서울 마포구 잔다리로)는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은 2013년부터 민관 거버넌스 모델인 `공동운영단`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매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2021 서울라이브`는 2019년부터 인디 씬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원규모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80팀에 총 2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 음악산업의 중요한 기반인 홍대 인디음악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과 대중이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인디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ㆍ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총 40건에 25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 가능 프로젝트는 ▲시각 예술가와 협업한 앨범 커버 디자인 ▲뮤지션 홍보를 위한 프로필 사진 또는 라이브 영상 제작 ▲뮤지션 공연 의상 제작 ▲인디음악과 관련 매체(유튜브ㆍ팟캐스트ㆍ매거진) 제작 ▲뮤지션 MD 개발 등이다.
인디 씬의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은 서울 소재의 전문장비를 갖추고 공연 수행 경력이 있는 공간에서 1팀 이상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은 국내외 무관하며 총 40건에 300만 원씩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뮤지션과 관객이 만나는 대면공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인디음악을 자유롭게 즐기던 시기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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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인슈어테크` 대체 쉬운 우리말로 `보험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는 소식이다.
`인슈어테크`는 거대 자료, 인공 지능, 가상 화폐, 사물 인터넷(IoT) 등의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신상품 보험을 개발하는 등의 보험 산업 기술을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인슈어테크`의 대체어로 `보험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국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3%가 `인슈어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인슈어테크`를 `보험 정보 기술`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0.8%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인슈어테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보험 정보 기술`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어원과 함께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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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94명 늘어 누적 10만77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428명)과 25일(430명)에 이어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494명은 지난 2월 19일(561명) 이후 3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49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71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21명, 경기 187명, 인천광역시 28명 등 수도권이 총 336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7명, 강원 24명, 대구광역시 18명, 대전광역시 13명, 경북 12명, 부산광역시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광역시ㆍ전남ㆍ충남ㆍ제주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3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9명), 충북(4명), 서울시ㆍ인천시ㆍ광주시ㆍ대전시ㆍ경북ㆍ충남ㆍ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716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1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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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이 앞선다는 결과가 지난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806명에게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신뢰수준 95%ㆍ오차범위 ±3.5%포인트) 응답자의 55%가 오 후보, 36.5%가 박 후보라고 답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8.5%포인트로,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났다.
연령별로 보면 오 후보가 20대(만 18~29세)에서 큰 격차로 우위를 보였다. 20대에서 오 후보는 60.1%, 박 후보는 21.1%로 나타나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20대의 박 후보 지지율(21.1%)은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한 60세 이상 및 노인층(26.7%)보다도 낮았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40대가 박 후보(57.9%)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오 후보의 40대 지지율은 34.7%에 그쳤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50대에서는 오 후보가 47.1%, 박 후보가 45.2%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오 후보가 서북권(53.1%), 동북권(49.4%), 강서권(56.6%), 강남권(62.8%) 등 모든 지역에서 박 후보를 앞섰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오 후보 57.9%, 박 후보 36.4%의 지지율을 보였다.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95.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2%,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13.5%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6 · 뉴스공유일 : 2021-03-26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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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625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평택시 진위면 일원, 화성시 반정지구 등 도내 633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 공급을 받게 될 전망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이날 고시했다. 규정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해당 연도를 포함한 2년간의 가스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수립해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총 사업비 1293억 원을 투입해 341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으로는 용인시 동천동과 유방동 일원, 광주시 오포읍 일원 등 369곳 13만569가구다.
내년에는 총 사업비 1136억 원을 투입해 배관망 284km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으로는 수원시 망포지구, 부천시 중동 일원 등 264곳 12만2772가구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도는 총 25만3000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할 걸로 전망하고 있다. 세부 공급계획과 지역은 해당 시ㆍ군이나 도시가스회사, 또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총 사업비 4460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1211㎞를 설치, 62만50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6개 도시가스사업자의 배관건설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됐다"며 "배관 설치에 따른 도시가스 신규 공급 여부는 해당 시ㆍ군 가스업무 담당부서나 거주 지역 내 도시가스 사업자에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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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김현정 강남구의회 의원이 이달 26일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업무 특성상 대면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보건의료, 돌봄, 안전, 환경미화, 배달, 운송 등 필수노동자에게 존경과 고마움을 전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현정 의원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도 성실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 해 주시는 필수노동자 덕분에 우리의 안전한 일상이 유지되고 있다"며 "사회 최전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분들께서 존중받고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지연 강남구의회 의원의 지명을 받은 김현정 의원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허주연 강남구의회 의원을 지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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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조현우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주가되서 컨소시엄을 구상한다는 것은 조합원들을 물로 보는 것입니다. 부곡다구역의 경우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도 전인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대형시공사들이 컨소금지를 할 경우 입찰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만큼 이제 조합인가를 받고 조합의 결정만 남은 것 같습니다. 반드시 컨소금지를 위해 조합원 탄원서를 작성하는 등 내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부곡다구역의 한 조합원의 말이다.
최근 들어 부산의 좌천범일 통합2지구, 서금사5구역 등 대형시공사들의 들러리 입찰과 담합 등이 이슈가 되면서 현대산업개발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수주 조직 변경 세간의 이목을 집중
경기 의왕시 부곡다구역(재건축)을 놓고 특정사와의 판짜기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부산광역시 우동3구역에선 파격적인 이사비 6000만 원을 제시하면서 관련 공방이 벌어졌다.
최근 들어 부곡다구역에 대형 건설사 2곳이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할 것이란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 대두됐고, 이와 맞물려 충남 천안시 신부3구역(재개발) 역시 대형 건설사들의 짬짜미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늘어났다. 그런 가운데 `컨소시엄 성사` vs `불가`를 두고 이슈화되면서 시끄러워지고 있는 것.
부곡다구역의 한 주민은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안다. 2개 사(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할 것으로 보이며 수의계약 방식 또는 들러리 입찰을 위한 회사를 세울 준비를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현대산업개발과 대우건설이 이미 컨소시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며 "컨소시엄 금지를 걸어 단독 경쟁 구도를 만들어야 조합원들의 권익을 높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서 그는 "이곳은 아직 조합설립인가도 나지 않았다"며 "대체 어느 건설사가 컨소시엄 입찰을 허용하게끔 음모를 꾸미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곡다구역에 대형사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은 사실이나 조합과 특정사의 유착설이 돌면서 대형시공사들이 눈치작전이 치열했던 것은 사실이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참여하는 시공사는 없을 것이다."며 "총회 대행 등 특정사와 결국 모든 걸 짜고 입찰을 진행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는데 이런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만큼 조합에서 컨소금지를 걸고 단독 입찰을 진행할 경우 충분히 각축전이 벌어질 수 있는 구역 이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디엘이엔씨(구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 역시 부곡다구역에 관심을 표명하며 현수막을 내걸었다.
신부3구역에서 롯데건설은 이미 단독으로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컨소시엄 금지가 걸릴 경우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구 대림산업) 역시 단독 입찰이 예상돼 이곳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컨소시엄 금지가 걸리지 않을 때 결국 대형 건설사들끼리 담합은 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대연8구역(재개발)에서는 경쟁사인 포스코건설의 민원처리비 3000만 원을 두고 불법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비방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우동3구역에서는 되레 이사비 6000만 원을 제시해 관련 농성이 벌어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강북구 미아4구역(재건축)과 광명시 광명11R구역(재개발) 등은 전방위 금품ㆍ향응 제공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인데, 미아4구역의 경우 현대사업개발이 임원 선거에 개입한 의혹까지 생겨 사업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대형 시공자들의 판짜기 의혹이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는 만큼 해당 조합은 컨소시엄 금지를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정 건설사와의 조합 결탁설에 대해 자유로워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쟁을 유도해 최고의 사업 조건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부터 2개 건설사가 공을 들인 만큼 컨소시엄을 통한 입찰이 유력해보인다"면서 "하지만 다수 조합원이 컨소시엄 금지를 원하고 있는 만큼 컨소시엄 금지로 입찰공고가 나오면 정상적인 경쟁이 벌어질 수 있고, 조합원의 권익도 올라간다"고 조언했다.
일각에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 등 사업 조건이 좋아지려면, 정부가 광명시흥 등 LH 사태에만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그걸 주 관심사로 다루면서 건설사들의 시공권을 노린 판짜기 주의보를 인지해 감시망을 좁혀야 하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ㆍ도시정비업계에 대한 정부의 정책 기조가 거의 변화가 없는 상황 속에서 각종 불법을 타개할 보완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본보에서는 포스코건설과 경쟁을 벌인 부산대연8구역 현대산업개발의 조합원 명부를 단독 입수 보도예정으로 일부 대의원들에게 모니터비용을 지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대연8구역에서 현대산업개발은 홍보 기획사를 수차례 바꾸는 과정에서 본보에 단독 증언과 자료들이 제보된 것.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상계1구역, 월계동신, 안양관양현대아파트에서도 공격적인 횡보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부산 우동3구역에서는 대우건설과 함께 시공사해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미아4구역과 광명 재발발 단지에서 금품향응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런 악재속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부곡다구역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H 관련 사태, 청와대 고위 공무원도 `적발`
업계 "건설사 게이트 열리나 우려"
이런 배경에는 변창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사태를 책임지고 청와대에 사의를 표하면서 시작된다. 부동산 불법에 대한 대국민 분노가 커진 가운데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의 거침없는 행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청와대마저 행정관급 이하 공직자에 대한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전수조사 결과 연루자가 나오면서 합동수사본부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또 여야가 특검은 물론 선출직 전수조사, 국정조사 시행까지 큰 틀에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데 이번 LH 사태가 정치권 말고도 대형 건설사 관계자 연류설까지 나오고 있어 게이트 사건으로 번지는 추세다. 특히 부산광역시에서 시장 선거를 앞두고 공석이 된 만큼 부산 재개발ㆍ재건축 현장에서 불법ㆍ탈법을 조장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관련 조합 관계자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진 상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5 · 뉴스공유일 : 2021-03-26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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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관수 노무사는 `노사분쟁해결연구소` 출범에 앞서 이달 25일 오후 3시 노동계와 경영계를 두루 교류하며 설립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노무사는 노사간 임금체불ㆍ부당해고 등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사후에 분쟁 발생에 따른 국가적 경제적 손실을 막는 길이라고 판단하고 노사분쟁을 사전에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소를 설립하고자 한다면서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했다.
노사분쟁해결연구소에서는 향후 정책세미나 및 연구보고서 발간 등 노사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주력하기로 하며 이관수 노무사를 준비위원장으로 하고 출범식을 조만간 개최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한편, 이관수노무사는 2006년 노무사 자격 취득 이후 한국공인노무사회 이사를 역임했고, 대유노무사사무소 대표공인노무사ㆍ부당해고119 대표 노무사ㆍ국선 노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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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박다미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이 이달 25일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면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보건의료, 돌봄, 운송, 환경미화, 배달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박다미 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문백한 의원을 지명했다.
박다미 위원장은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필수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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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0` 최종 수상자로 이슬기 작가(49)가 선정됐다.
`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2012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해온 미술상이다. 동시대 미학ㆍ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는 역량 있는 시각예술가 4인을 선발해 신작 제작 지원ㆍ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한국 전통 건축 요소인 문살과 민요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 설치 작품 `동동다리거리`를 선보였다. 과거의 전통 가옥에서 달빛이 창호지를 바른 문살을 통과해 방안에 `마술적 공간`을 만들었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이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장소 특정적 설치로 전통을 현대적이면서도 유희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관계 맺기에 대한 은유를 섬세한 방식으로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 작가는 1990년대 초부터 프랑스에 거주하며 활동 중이다. 전통과 민속에서 소재를 얻어 공예 장인들과 협업하는 방식을 즐겨 사용해왔다. 경남 통영시 누비 이불 장인, 멕시코 오아하카주 산타마리아 익스카틀란 전통 바구니 조합 장인과 함께 작업했다.
`올해의 작가상 2020` 후보로는 이슬기, 김민애, 정윤석, 정희승 등 4명이 최종 후보에 올라 경합했다. 이들 작가 4명의 전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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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국내 13번째 지점을 오는 4월 부산광역시 명지국제신도시에 연다.
신라스테이는 오는 4월 15일 `신라스테이서부산`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 동탄점 이후 전국 13번째 지점으로, 부산시에서는 해운대에 이어 두 번째 오픈이다.
호텔은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총 295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 바, 야외수영장, 연회장, 미팅룸,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코너, 사우나로 구성된다. 이밖에 프라이빗 자쿠지(월풀 욕조)가 비치된 테라스와 온돌 타입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 온돌룸`도 새롭게 선보인다.
호텔 5층에는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과 성인ㆍ유아용 자쿠지가 마련됐다. 2층에는 남성 전용 사우나를 배치해 피로를 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신라스테이서부산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이 소요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도 용이한 입지를 갖췄다. 부산시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해 경남 김해시ㆍ창원시ㆍ거제시 등 인접 지역에서 이동이 편리하다.
신라스테이서부산은 개관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2인),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1개)로 구성돼 있다.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는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력과 운영력을 바탕으로 신규 호텔 오픈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서부산 오픈 이후에도 향후 3년 간 전남 여수시, 세종시, 미국 새너제이 등 매년 국내외에 신규 프로퍼티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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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4ㆍ7 재보궐선거의 선거운동 기간 개시일인 25일 안전ㆍ공명 선거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월 7일 재ㆍ보궐선거를 앞두고`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발표해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들 장관은 "지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라는 국가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두 번째 선거로, 많은 국민들이 안전에 관해 우려가 클 것"이라며 "지난 선거에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최초로 전국 단위의 선거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관위ㆍ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선거 전후 투ㆍ개표소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국민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참정권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 더 나아가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권리"라며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권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도 주문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투표소에 올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 전ㆍ후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정한 선거를 위해 불법 행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들 장관은 "정부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의사를 왜곡하는 그 어떠한 불법도 용납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각종 탈법ㆍ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검찰과 경찰 등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단속하고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실천과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하거나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업무처리를 지연하는 등 행정 공백을 야기하지 않도록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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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역사 왜곡 논란이 확산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광고 없는 드라마가 됐다.
25일 명인제약은 공식 홈페이지에 "조선구마사에 대한 광고를 중단했음을 알려드린다. 단순 광고 편성으로 해당 내용을 사전에 인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명인제약은 `조선구마사`에 광고가 편성됐던 마지막 기업이다.
앞서 지난 24일 쌍방울, 탐나종합어시장, 호관원 등이 조선구마사에 제작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주인 금성침대, 혼다코리아,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블랙야크, 쿠쿠, 삼성전자, 시몬스, 웰빙푸드, 아이엘사이언스, 씨스팡, 반올림피자샵, 에이스침대, 하이트진로, 바디프랜드,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에이블루, 코지마, KT, 뉴온, 광동제약, 동국제약, 다이슨, 다우니 등도 광고 편성을 중단했다.
또한 장소 협찬, 제작 지원에 나섰던 경북 문경시와 전남 나주시도 제작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조선구마사`는 조선시대 태종기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그러나 방영 이후 월병, 만두, 피단 등 중국식 소품이 등장한다며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또한 실존인물인 태종이 아버지 이성계의 환시를 보다가 백성들을 잔혹하게 학살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역사 왜곡 주장도 제기됐다.
논란이 가열되면서 SBS 및 제작사 측은 지난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까지 방송된 1, 2회차 VOD 및 재방송은 수정될 때까지 중단하겠다"며 "다음주 한 주간 결방을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재정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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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 고위공직자 1885명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1인당 평균 14억1297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종전에 신고한 재산에 비해 평균 1억3112만 원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1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25일 밤 12시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행정부 정무직과 1급 공무원,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공직유관단체 임원, 국립대학 총장, 시ㆍ도 교육감 등이 공개 대상이다.
공개대상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은 14억1297만 원이었다. 재산 규모별로는 ▲ 20억 원 이상 21.3%(401명) ▲ 10억~20억 원 26.2%(495명) ▲ 5억~10억 원 24.8%(468명) ▲ 1억~5억 원 22%(414명) ▲ 1억 원 미만 5.7%(107명) 등이었다.
평균 재산을 가구원별로 보면 공직자 본인 재산은 절반가량인 7억2547만 원(51.3%), 배우자 재산은 5억5401만 원(39.2%), 직계 존비속 재산은 1억3349만 원(9.5%)이었다.
재산공개 대상자들의 재산 총액은 1년 전과 비교해 평균 1억3112만원 증가했다. 대상자 가운데 79.4%(1496명)는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늘었고, 20.6%(389명)는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증가자 1496명 중 8.8%인 132명은 5억 원 이상 늘었다. 이밖에 증가 규모는 1억~5억 원 39.9%(596명), 5000만~1억 원 21.2%(317명), 1000만~5000만 원 23.5%(352명), 1000만 원 미만 6.6%(99명) 등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보다 1억2700만 원 증가한 20억76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종전보다 약 3억 원 늘어난 45억3300만 원을 신고해 청와대 참모진 중에선 재산이 가장 많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5억6000만 원 줄어든 44억9300만 원을 신고했고, 국무위원 중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9억3100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재산 총액 1위는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으로 165억3100만 원을 신고했다. 종전 대비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김종한 부산시의원으로 종전보다 45억 원이 늘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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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5일 본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14조9391억 원의 추경안을 처리했다. 재석 259명 중 찬성 242명, 반대 6명, 기권 11명으로 통과됐다.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 중 절반 가까운 7조3000억 원이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긴급 피해지원에 사용된다. 피해 정도에 따라 7개 업종으로 세분화해 100만~5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여행업 지원액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공연업 지원액이 250만 원으로 상향됐다. 전세버스기사 3만5000명에게 70만 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하고, 1조 원을 투입해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폐업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5000억 원의 브릿지 보증이 이뤄진다. 또한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인력 2만 명의 수당 6개월분 480억 원, 헬스트레이너 1만 명 고용지원 명목 322억 원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농어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돼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3만2000가구에 바우처(상품권) 방식으로 100만 원을 지급한다. 경작면적이 0.5㏊에 못 미치는 약 46만 농가와 이에 준하는 어업인 등에게는 30만 원씩을 더 지원한다. 과수ㆍ화훼ㆍ친환경농산물 농가에 대한 긴급경영자금 160억 원도 책정됐다.
이 밖에 고용취약계층 등 긴급 피해지원에 1조1000억 원, 긴급 고용대책에 2조5000억 원, 코로나19 백신 구입ㆍ접종 등 방역대책에 4조2000억 원이 배정됐다.
최종 4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기존 19조5000억 원보다 약 1조2000억 원 늘어난 20조7000억 원에 달한다. 정부는 3월 중으로 긴급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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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되레 여의도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여의도시범 재건축, 다음 달(4월) 총회 개최… 2대 위원장 `선출`
이달 2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현재 여의도에는 가장 오래된 초원아파트를 포함해 시범, 미성, 삼부, 광장 등 24개 단지(1만121가구)가 들어서 있다. 이 가운데 16개 단지가 재건축 연한인 40년을 넘겨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초원(153가구ㆍ안전진단 D등급) ▲진주(380가구ㆍ정비구역 지정 신청) ▲화랑(160가구ㆍ정밀안전진단 통과) ▲한양(588가구ㆍKB부동산신탁 계약 체결) ▲삼익(360가구ㆍ안전진단 D등급) ▲대교(576가구ㆍ정비구역 변경지정) ▲수정(329가구ㆍ정비구역 지정 보류) ▲은하(360가구ㆍ예비안전진단 통과) ▲공작(373가구ㆍ2018년 4월 2일 정비구역 지정 신청) ▲목화(327가구ㆍ재건축 안전진단 E등급) ▲광장(744가구ㆍ2019년 6월 5일 한국자산신탁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여의도미성(577가구ㆍ예비안전진단 통과) ▲장미(196가구ㆍ안전진단 D등급) ▲여의도시범(1584가구ㆍ정비계획 보류) ▲삼부(866가구ㆍ추진위구성승인) ▲서울(192가구ㆍ정밀안전진단 통과)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중 준공 50년이 넘어 재건축이 가장 시급한 곳으로 꼽히는 시범아파트(이하 여의도시범) 재건축사업이 다음 달(4월) 초 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 선출을 통해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나섰다.
이달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1971년 준공돼 1584가구가 거주하는 여의도시범 재건축사업은 오는 4월 3일 재건축 위원회 총회를 열고 2대 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는 이제형 위원장과 현직 구의원인 장순원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현재 여의도시범 재건축은 한국자산신탁이 위탁해 담당 중이다.
주민 소통 창구로는 조합 대신 재건축 위원회가 결성돼 있다. 재건축 관련 업무 일체를 한국자산신탁이 진행 중이지만 이와 별개로 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전한다는 취지로 서울시와의 협의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장 교체가 이번 총회의 안건으로 결정된 이유도 서울시와의 협의를 앞두고 있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의도시범 재건축 위원회는 2020년 9월 이미 현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돼 재선출은 정식 절차로 볼 수 있다"라며 "일부 위원들은 그동안 현 위원장과 서울시와의 협의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여의도시범과 광장아파트 등이 있는 여의도 동쪽 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이를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바꾸고 용적률을 올리는 대신 임대주택 등으로 기부채납 받기를 원하고 있다. 여의도는 서울 3대 도심으로 지정돼 있어 주거지역에서도 복합시설에 한해 지상 최고 50층까지 지을 수 있다.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 시 50층 이상의 초고층 재건축도 가능하다.
하지만 주민들은 현재의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해 사업을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여의도시범 한 주민은 "만약 1:1 재건축이 되더라도 임대가 들어오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이 다수"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들은 서울시와 주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줘야 하는 위원회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서울시와의 공청회를 마련하지 않은 점을 불만으로 여기고 있다. 여의도시범 한 주민은 "위원회는 안전사고백서를 배포하는 등 아파트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안전사고의 위험성 등을 호소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직접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주민들은 힘이 빠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토로했다.
여의도미성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절차 돌입
지난 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성아파트(이하 여의도미성) 재건축사업은 이달 초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월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두 달 만이다. 이달 말께 정밀안전진단 용역 업체가 선정될 예정으로 실제 정밀안전진단은 다음 달(4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여의도미성은 577가구 규모로 1978년에 지어져 이미 준공 40년을 훌쩍 넘겼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이나 E등급을 받아야 재건축사업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D등급을 받을 경우 적정성 검토로 불리는 2차 정밀안전진단을 한 번 더 받아야 재건축 가능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1970년대에 준공된 여의도 노후 아파트들은 최근 안전진단을 잇따라 통과해 재건축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1월 은하아파트와 여의도미성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이어 1977년 준공된 목화아파트가 최하 등급인 E등급(불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관문을 넘었다. 이에 여의도에선 은하ㆍ여의도미성을 제외한 14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D등급 이하를 받고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한 은하ㆍ여의도미성 두 곳만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 여의도 16개 노후 단지 모두 재건축 첫 관문을 넘게 된다.
여의도 일대 노후 단지들이 안전진단에 이처럼 속도를 내는 건 재건축사업을 위한 1ㆍ2차 정밀안전진단의 선정ㆍ관리 주체가 올해 상반기 기존 시ㆍ군ㆍ구에서 시ㆍ도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되기 전에 속도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여의도 재건축이 진행되면 약 8000가구의 노후 아파트는 신축 단지로 탈바꿈된다. `여의도파크원`과 함께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이 들어서는 것도 호재다. 2024년 경기 안산시와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여의도 재건축은 2018년 이후 정체기를 맞이해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서울시는 2018년 여의도 마스터플랜(통합개발계획)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한 여의도 개발 계획은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전면 보류됐다.
지난 1월 서울시는 "마스터플랜을 계획 중으로 개별 단지의 재건축 계획을 승인해줄 수 없다"라며 여의도시범 재건축사업 등을 보류시킨 바 있다.
여의도 일대 한 주민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의도 재건축사업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건 사실이지만 서울시는 몇 년간 규제 강화 기조를 이어왔기 때문에 갑자기 태도를 바꿔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어 주민들은 불안감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올해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마무리"… 업계 "누가 당선돼도 재건축 허용할 것"
하지만 서울시가 최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중단했던 여의도 마스터플랜 작업 마무리에 속도를 내 여의도 재건축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시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관련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공고했다. 지구단위계획은 아파트 단지만을 중심으로 한 개발 계획에서 나아가 더욱 종합적이고 유연한 개발을 가능하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돼 2017년부터 반포, 서초, 여의도 등에 대해 교통과 기반시설, 상업지역 등을 종합 관리하기 위한 계획안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 중 여의도 재건축사업은 2018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집값 상승을 염려한다는 이유로 보류해 사실상 진행이 중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교통영향평가 용역이며 2018년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여의도에 대해서는 많은 계획을 수정ㆍ보완해 오고 있었다"라며 "올해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수순이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영선, 오세훈 후보 모두 재개발ㆍ재건축의 필요성을 인지해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8일 "공공복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주거와 상업, 문화가 융합된 여의도의 위상을 되살리겠다"라며 여의도 재건축 문제 해결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부동산 정책 공약으로 한강변 지상 최고 3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주택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대한 7층 고도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 상향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오 후보는 "취임하면 일주일 안에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울시 방침(재개발ㆍ재건축 규제)을 바꿀 수 있다"면서 "여의도, 상계동, 목동, 압구정동, 대치동, 자양동 등 노후 아파트의 재개발ㆍ재건축을 풀면 5만~8만 가구 물량이 공급된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두 후보 간 공급 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다. 박영선 후보의 경우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개발ㆍ재건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에서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36만 가구 공급 역시 국유지와 시유지를 활용해 토지임대부(토지는 시행자가 입주자에게 임대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 방식으로 3.3㎡당 1000만 원대의 반값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결국 박 후보의 경우 공공주도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 민간이 얼마나 참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공급 대책도 공급량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여당이 선거에서 이기더라도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자체를 지연시키지는 않겠지만 2ㆍ4 부동산 대책과 비슷한 맥락으로 도시정비사업에 민간이 얼마나 참여할 지가 미지수"라고 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앞두고 `훈풍`… 여의도 재건축 집값 `꿈틀`
이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자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던 여의도 지역 노후 아파트 주민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차기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처럼 "부동산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여의도 재건축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일 경우 여전히 재건축이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어 불안감도 조성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 재건축을 진행할지 여부는 차기 서울시장이 결정할 일이라고 본다"면서 "재건축이 진행될 때를 대비해서 행정절차를 해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자 여의도 재건축 단지 집값이 꿈틀대고 있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3동 전용면적 95㎡(중층)는 단일화 소식이 전해진 이달 23일 하루 새 매도 호가가 18억5000만 원으로 5000만 원이 뛰었다. 지난 1월 27일에는 같은 전용면적 7층 아파트가 17억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는데 약 2개월 만에 1억5000만 원이 오른 것이다. 대교아파트는 1975년 9월에 지어진 아파트다.
여의도동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다 거둬들였다"라며 "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나온 다음에 팔지를 결정하는 쪽으로 다들 마음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5 · 뉴스공유일 : 2021-03-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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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이달 15일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2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8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금호산업 ▲일성건설 ▲에이스건설 ▲동아건설산업 ▲남광토건 ▲오렌지이앤씨 ▲일신건영 ▲동문건설 ▲이수건설 ▲금강주택 ▲아이에스동서 ▲한양 등이 다녀가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이 같은 분위기가 입찰마감일에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안남로 590(효성동) 일원 529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9.96%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터뷰] 동남아파트 최도석 조합장
"조합 흔들기에 유언비어도… 흔들리지 않아, 앞으로도 정진해나갈 계획"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개발 이익 잡을 수 있는 시공자 선정할 것"
최근 본보는 동남아파트 최도석 조합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업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 조합장은 "때로는 힘든 순간도 맞닥뜨리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마음이 같았던 만큼 잘 헤쳐나가고 있다"며 "시공자를 선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잘 준비해 조합원들의 기대를 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건설사를 선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우리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지난해 1월 18일에 조합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13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을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많은 건설사의 관심을 받았고 이달 29일 시공자 입찰마감을 앞두고 있다. 당시 현장설명회에는 12개 우수한 건설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친 만큼 우리 아파트를 위한 최적의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를 품고 있다.
- 사업 추진 시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일부 조합원의 흔들기와 유언비어로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흔들림 없이 수많은 조합원만 생각하고 대의원 등이 하나로 뭉쳐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힘든 가운데서도 여러 조합 집행부 구성원들의 재개발을 향한 투지와 인내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개발 이익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는 시공자 선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추후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우리 조합은 투명성을 바탕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조합 정관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하고 있으며, 시공자 선정 시 재무제표를 철저히 살펴보고 금리도 조합원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사업성에 맞는 타당한 이자율을 제시할 것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신경 쓰는 부분은 조합원들의 이익 창출이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조합장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한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우리 조합은 오는 5월 1일로 계획하고 있는 시공자선정총회를 순탄하게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조합원들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조합원들 모두가 뜻한 바를 한마음으로 함께 합심해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조합원 모두가 분담금의 부담으로 인해 입주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앞으로도 사업이 진척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면, 앞서 살짝 언급했듯이 일부 조합원들의 유언비어로 조합을 흔들려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우리 조합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장 본인은 우리 조합원들이 바라는 재건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흔들림 없이 사업을 이어나갈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과정을 모든 분이 투명하게 알 수 있게 해나갈 예정으로 혹시 의문이 들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그때그때 알아가고 의문점을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지금은 시공자 선정을 앞둔 중요한 시기다. 조합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소통해 우리 아파트의 최적화된 건설사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동남아파트`가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일단 우리 동남아파트 인근에는 효성산이 있어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영광유아원ㆍ유치원, 효성초, 효성중, 경인교대 부설 초등학교가 200m 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 역시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주변에 대형 마트와 상가,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포진해 있어 신혼부부가 살기에 교육적, 생활기반 여러 가지 면에서 최적의 환경이라고 자부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난 8일 현장설명회에는 유능하고 우수한 건설사들이 참석했다. 우리 모두 함께했기 때문에 이뤄낸 성과다. 반드시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추후 순조로운 계획을 진행하겠다. 조합원들의 재산 가치를 상승시키고 우리 구역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만들겠다. 조합원 모두 지금처럼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조합원들이 원하는 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조합원님들과 함께 건전하고 깨끗해진 주거환경에서 다시 살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러기 위해 우리 구역에 헌신해줄 수 있는 시공자 선정이 선행돼야 한다. 혹여 특정 시공자에 대해 편견을 갖거나 근거 없는 비방은 서로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어느 건설사가 진심과 성의를 보여주는지 확인해 꼭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계속 지켜봐 달라.ⓒ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5 · 뉴스공유일 : 2021-03-2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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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SK텔레콤은 제주시, 한국전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가구 안부살핌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지방자치단체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SKT와 한국전력은 지난 3년간 함께 개발한 전력, 통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상태를 분석, 이상 예측 시 알람을 제공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인지 시점을 단축하고 케어 기능을 강화한다. 양사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지자체가 담당하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전력, 통신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동의한 제주시 거주 가구에 제공된다. SKT는 제주시, 한국전력과 함께 취약계층 1인 가구 전반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으로 분석한 뒤 시간대별 ▲통화 수발신 및 문자 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여부 ▲외출 여부 등의 통신 데이터와 결합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제주시의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전달한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 밴드 같은 추가 기기가 필요 없어 운영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자에게 생활방식의 변경을 수반하지 않는 간결하고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활 간섭 우려도 적다. 향후 수도, 가스 등 다른 생활 데이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장하기에도 용이하다.
SKT와 한국전력은 다양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실증 사업을 운영하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확산하고 있다. 2019년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제주 서귀포시, 경기 시흥시 정왕본동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SKT 측은 "이번 협력이 제주시 거주 1인 가구의 안전한 삶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ESG 경영을 근간으로 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5 · 뉴스공유일 : 2021-03-2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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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사퇴함에 따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해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김 의원 사퇴건을 의결했다. 표결 결과 김 의원 사직은 찬성 188인, 반대 55인, 기권 15인의 결과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불과 10달을 일하고 떠나는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송구스럽다"며 "시민 김진애로 돌아가 역할을 찾겠다. 21대 국회가 현실적이고 대승적이고 굵직한 행보로 국민에게 변화의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를 압박하기 위해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후 단일화 과정에서 박 후보가 승리하자 김 의원은 국회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의 사퇴로 인해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김 전 대변인은 김 의원의 사직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보 등의 향후 절차가 마무리 된 뒤 의원직을 정식 승계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5 · 뉴스공유일 : 2021-03-2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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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교육부는 가짜 서류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입학 취소와 관련해 부산대가 사실 조사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4일 "부산대는 법원의 판결과 별도로 학내 입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부산대의 입장에 대해 법률적ㆍ종합적으로 검토를 진행한 결과, 입학 취소 권한을 가진 대학이 내 입시부정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후 일련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무죄 추정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부산대에서 보고한 조치 계획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ㆍ감독할 것"이라며 "법원 판결에 따른 형사벌과 행정처분은 다르기 때문에, 이 사안에 대해 부산대는 「행정절차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사실관계 조사, 청문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대에서도 동 사안의 엄중성을 잘 알고 있기에 공정하고 신속하게 관련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23일 법원은 1심 재판에서 조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을 위해 낸 일부 서류들이 허위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부산대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최종 판결 이후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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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주목해야 할 법률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이하 국토계획법)」, 「건축법」, 「주택법」, 「도시개발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등이라 할 수 있고, 특히 정비기반시설과 관련해서는 국토계획법을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 인가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국토계획법에 의하면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해 종합계획으로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되는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기본계획에 의한 도시관리계획이 있고, 도시관리계획에는 기반시설의 설치ㆍ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계획이 포함돼 있다. 도시계획시설은 기반시설 중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시설을 말하며 그 시설로는 도로, 공원, 녹지, 공공공지 등이 있고, 사업시행자가 도시계획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 실시계획인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도시정비법 제57조의 인ㆍ허가등의 의제 등을 통해 국토계획법에 의한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의제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 국토계획법과 다른 처리 방법을 정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시행자가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경우 일괄로 의제처리해 실시계획인가를 받는다면 업무 처리 기간의 단축 등을 통한 효율화로 사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텐데 의제처리와 국토계획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와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해할 수 있다.
필자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인ㆍ허가권자의 업무처리 방식이 변화해야 하고 그 방향은 의결식 일괄처리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주무부서의 재량권 남용은 물론 원인자부담원칙을 내세워 사업시행자에게 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부담시키고 심지어 상위 법령에서 인ㆍ허가권자의 비용 부담 부분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정부 등 포함)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사업시행자에게 전가하는 선심성 행정을 목도하게 된다.
그러나 공공이 최근 선택한 공공재개발 방향을 살펴볼 때 이제라도 사업지에 공공이 관여하는 조건으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정비기반시설에 대한 비용 등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다행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기존에 공공이 취한 도시정비법상의 사업 외 사업에 대한 접근 방법을 고려할 경우 사업지는 인ㆍ허가권자의 선택된 공급처가 아니었는지 의심스럽다. 도시정비사업은 개인의 사업인 양 보여지기도 하지만 도시정비법의 취지 및 목적 등을 되새겨 볼 때 공공성을 부정할 수 없는바, 정비기반시설 등에 대한 비용 부담 등을 사업시행자에게 전부 전가하는 것은 사적 재산권 침해에 달하는 것이다.
아울러 국토계획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와 도시정비법에 의한 의제처리는 사업기간의 단축 측면에서 도시정비법에 의거한 목적을 전혀 달성하지 못한다 한다면 준공검사를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인ㆍ허가권자는 도시정비법이 정하는 의제처리의 목적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주무부서에서 국토계획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로 처리하다 보니 자연 처리하는 기간이 지연되고 협의 과정에서 온갖 조건을 부과하는 것은 사업시행자에게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인ㆍ허가권자는 도시정비법에서 정한 의제처리의 취지 등을 살려 업무처리 기간을 단축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사업시행자 입장에서 의제처리를 받지 않고 국토계획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를 받을 수 있느냐의 문제가 관건인데, 도시정비법에서 의제처리를 하게 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할 경우 필요한 부분만을 발췌해 국토계획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이때 국토계획법상의 시행자 지정에 의한 수용권은 재건축사업에 있어 예외적이다.
사업시행자는 도시정비법에 의한 의제처리를 받지 않고 실시계획인가를 받는 경우 별개의 법에서 정하는 준공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리라 생각된다. 실무적으로 도시정비법에서 정하는 사업시행인가의 범위를 사업부지와 정비기반시설부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 일괄처리돼야 한다고 본다. 다만, 개별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에 의한 준공검사를 인정한다면 별개로 받을 수 있다고 보이지만 인ㆍ허가권자는 일괄되게 부정하고 있다.
도시정비법에서 정하는 정비기반시설 등에 의한 의제처리는 업무처리를 단축하기 위한 편의적 규정이라 볼 수 있고, 국토계획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가 도시정비법에 귀속된다고 볼 수 없으므로 국토계획법에 의해 처리되는 실시계획인가는 당연하게 정당성을 확보하게 되는 것으로 법 위반이 아니라 정상적인 업무처리이다.
도시정비법에 의한 인ㆍ허가가 사업시행자 처지에서보다는 민원인이나 처분권자의 입장에서 진행이 되다 보니 업무 처리 기간은 예상을 초월하고 그 결과도 의도와 달리 행해 지고 있는바, 정비기반시설은 사업시행자 입장에서 공공의 책임도 동반돼야 하므로 사업시행자에게 일방적인 책임 전가는 도시정비법의 목적을 일탈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도시정비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의 의제처리는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게 처리돼야 하며, 사업시행자가 개별법에 따라 신청한 실시계획인가도 도시정비법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처리돼야 한다.
결론적으로 정비기반시설은 사업시행자에게 공공성을 갖게 하는 모티브적 역할도 하지만 한편으로 사업시행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촉매제 역할도 함을 명심하고, 공공이 공공주택시장에 직접개입의 시대를 맞이해 사업시행자의 책임을 덜어주어야 한다. 도시정비법의 의제처리는 업무의 통일성과 처리 기간의 단축에 방점이 있다 할 것이므로 개별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는 당연히 인정돼야 하고, 나아가 준공인가도 개별법에 따라 별도로 처리되도록 명시돼야 한다.
실시계획인가와 의제처리는 도시정비법에서 정하는 목적을 반영해야 하지만 도시정비법은 소유권 확보 등에 있어 여러 법률을 준용함으로 도시정비법에서 정하지 못하는 사항은 별개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의제처리 경우도 개별법에 따른 절차를 준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할 경우 개별법에 따른 준공인가도 사업시행인가와 같게 취급돼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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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이날 "북한이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당국이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를 분석 중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미국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미국 정부가 확인했다"며 "하지만 단거리인지 중ㆍ장거리인지 아직 알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이날 쏘아올린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면, 이는 지난해 3월 29일 강원 원산시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시험 발사했다고 주장한 이후 약 1년만이다. 탄도미사일은 사거리와 무관하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평안남도 남포시 온천군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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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도 10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30명 늘어 누적 10만2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28명)보다 2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430일 만에 10만 명을 넘었다. 지난 1일(9만24명) 9만 명대로 올라선 지 24일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430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19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25명, 경기 147명, 인천광역시 11명 등 수도권이 총 283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0명, 강원 27명, 부산광역시 20명, 대구광역시ㆍ충북 각 17명, 경북 9명, 광주광역시ㆍ충남ㆍ전북 각 4명, 대전광역시 3명, 전남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3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시(2명), 인천시ㆍ광주시ㆍ전북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09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1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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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DSB앤솔러지 제11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15집으로, 시인 20인의 시 4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국이 시인]
첫인상
기두룸의 절정
[김사빈 시인]
쪽빛 하늘에
차 밖의 풍광
[김소해 시인]
보름
인상석人象石
[김숙경 시인]
봄 편지
와일드 로즈
[김안로 시인]
맨발
멸치
[민문자 시인]
기본은 지키며 살자
부처님의 세뱃돈
[박인애 시인]
마른 꽃의 노래
분꽃 ∙ 1
[박인혜 시인]
구름처럼
바람은 계속해서 분다
[손용상 시인]
비애(悲哀)
모정(慕情)
[안재동 시인]
인연
누군가 나를 부르네
[안종관 시인]
구덕에서 산담까지
용천수(湧泉水)
[오낙율 시인]
그리 살란다
봄이 또 오면
[이규석 시인]
이별 같은 이별(離別)
월년초
[이병두 시인]
남풍 불어오면
봄바람(춘풍)
[이영지 시인]
꿀 먹은 나비
이렇게 좋은 멧팔랑나비
[전홍구 시인]
그림자
모래 위에
[정태운 시인]
봄마중
보고 싶다 말할래
[조성설 시인]
중년에 먹는 음료수
질주
[천향미 시인]
들꽃축제
소리재단사
[최두환 시인]
삼월 끝에 봄비가
정치 가망 친다
- 수 필 -
[나광호 수필가]
봄바다
[박선자 수필가]
아버지 집
[2021.03.15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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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불빛
김석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다를 보며 송도 가는 쪽
까치고개로 천마산로 어디 쯤
일찌감치 저녁 먹고 나온 함초롬한 불빛
종이비행기로 날아다니는 소리 들린다.
세상 돌아가는 것 너무도 흉흉하여
아예 귀 막고 눈 감아 돌아앉으려 해보지만
아무래도 하루 이틀로 끝날 일은 아니고
머리 헝클리게 또 저물어 와서
버티어 낸 것만도 대견스러워지는
뭉툭해진 손발을 씻는 저녁
― 본문 시 <먼 불빛> 전문
- 차 례 -
제1부 고향 근방
삶
낭패
구절초
가을밤의 시
겨울
새벽 비 소리
고향에서
가을 소곡
연필화
먼 길목에서
고향 근방
믿음직한 동행
망향가
가련함에 대하여
끝나지 않은 노래
제2부 먼 불빛
눈
먼 불빛
입춘절
흙비
그리운 날
강점기
달무리
대서 무렵
매화를 위하여
침탈기
가을에
어느덧
서쪽 하늘
폭설
저녁답
바다 변주
눈물
바람 속에서
봄 돌아와
제3부 낙화부
마음 씻는 노래
대
달빛 아래서
바다
자작지얼
입춘
보기에 딱한 참으로 한심한
마음 달래는 노래
변설
강설
목련 개화
이 작은 기쁨
동백
금산에서
박쪼가리
봄비 속에서
화약고
낙화부
제4부 장독에 관한 고집스런 기억
동백꽃
봄날
일몰
지상의 날들
봄 변덕
눈 온 아침
연원
볕
황사
일몰 속으로
환승역
춘일 만음春日漫吟
정자나무 그늘
신록
가을 비
도깨비
장독에 관한 고집스런 기억
제5부 날 저물어
이 봄에도
가을 깊은 속으로
오월
사는 동안에
소만 무렵
먼 길
약손
망양로 통신
날 저물어
스마트폰
소나기
형제
추억에서
여름
가족
하늘북
제6부 씨족사회
학질
생애
냄새
눈물의 사상
어느 날
장마
오후 세 시
유월에
한밤에 일어나
만추
잔광
고향 그리며
씨족사회
수심가
[2021.04.01 발행. 11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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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의 꿈
성환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계절마다 다른 향기가 찾아옵니다. 봄에는 자연의 따뜻한 모습을 느껴보며 여름에는 강둑에서 시원한 바람을 안아보고 가을에는 들판에서 벼가 익어 결실을 볼 때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삶의 길은 희로애락의 긴 여정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웃음을, 비 오는 날에는 옷이 젖기도 했습니다. 힘든 삶을 극복할 때는 성실과 긍정의 힘이 나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퇴직 후 나는 수필과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은 나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첫 시집 발간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용기를 내어 세상에 내어놓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채워가는 방법의 한가지 길이라 생각하면서 저의 마음을 들어내고자 하였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쪼개어 가며 문학의 길을 갈 것입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몽돌의 꿈
새들의 우정
새해의 기도
부드러운 마음
여름 바다
저녁노을
해바라기꽃
사랑의 지팡이
편백 나무숲
연포탕 한 그릇
대나무 숲길
겨울의 미소
청포도 익는 계절
가을 여행
몽돌의 꿈
습지의 명장
꿈속 거북이
눈사람
민족의 영산
수덕사의 가을
삶의 그넷줄
걱정의 나날
홀로 가는 길
길모퉁이에서
좌절을 딛고
제2부 사랑의 불씨
장미꽃 필 때
봄 손님
새싹나무 순
우정의 고리
아카시아꽃
마음의 씨앗
보물상자
마음의 금고
도시 이방인
배롱나무의 꿈
사랑의 불씨
마음의 꽃다발
가을 단비
행복의 끈
불꽃축제
농부의 소원
유월의 꽃
너덜겅의 매력
좋은 말 한마디
골목길
커피 한잔의 맛
일벌의 세계
겨울꽃
파도의 춤
바다 정원
제3부 환희의 샘물
품속의 그리움
그대 곁에
그대와 함께
따스한 숨결
고마운 당신
붉은 입술
그대와 나
딱 한잔
오늘은 기쁜 날
환희의 샘물
합장의 기쁨
나만의 의자
내일의 그림
외로움을 달래려고
석양에 가는 길
인고의 길
자존의 선물
적멸보궁에서
나의 수문장
비우지 못한 마음
하얀 꽃 울타리
나뭇잎 여행
향긋한 목소리
사막길
제4부 행복한 둥지
가을의 젊음
행복한 둥지
쪽 사랑
고향의 밤하늘
하얀 쌀밥
고향의 남강
꽁보리밥
고추장
조용한 빈집
보고 싶은 별
도깨비 풀
고향의 먹거리
할머니의 사랑
소통의 사투리
그리운 님
개암골 사랑
시루떡
해변의 물놀이
호박의 멋
고향 마을
삶의 고향
구포 나루
배움터로 가는 길
매미 소리
홍시의 맛
● 발문 | 자연과 서정의 조우_최원철
[2021.03.20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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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사람
최정순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려서 들었던 이야기의 조그만 씨앗을 꺼내 글로 만들어 봤다.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한 편씩 쓴 것들을 모으다 보니 몇 편의 글이 되었다.
부모는 자식을 자기의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자식이 고통을 당하는 것보다 자기가 당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지금 언론에 떠도는 뉴스를 보면 도저히 사람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많다. 자기 한 사람만 생각하고 남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자기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고통스럽게 살다가 일어나지 못하고 죽어가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세상에 태어났으면 즐겁게 살다 가야 한다. 그렇지만 남을 해치면 안 된다. 사람의 생명은 누구나 똑같이 소중하다. 한때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어야 한다. 쓰러진 사람이 옆에 있으면, 손을 잡아주어 고통 없이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행복으로 아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부러워하고 존경했는데, 나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배신감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 생각하지도 않은 사람이 손을 잡아주어 일어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분도 있었다. 인생 공부를 이제부터 시작이니 많이 늦은 것 같다.
젊어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서 바빴다. 늦깎이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쭙잖은 글을 썼지만 재미있었다. 그 시대의 실정을 표현하다 보니 반복되는 말이 들어가기도 했다. 가물가물한 기억 속에서 단어를 찾아보지만, 꼭꼭 숨어 숨바꼭질 하자고 해서 어려움이 많았다. 주위에서 말 한마디라도 곱게 해주고 도와준 분들이 많다. 고마운 분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 단편소설 >
◇ 검은 점
◇ 고구마
◇ 사돈
◇ 만난 사람
◇ 김치
◇ 친구 1
◇ 친구 2
◇ 아버지
◇ 못난이네
◇ 금이
[2021.03.26 발행. 25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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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과 복례의 꿈
평강 황장진 건강도우미 제11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김영문과 황복례는 화구에서 자라나서 영원토록 행복 약속, 한마음 한 몸 이뤄 문운 일고 정 도타워 지금도 함께 등산
황복례는 내조하느라 발바닥 땀 많았을 터 복 받으리라 노인 손발 노노케어 6년 헌신, 의례 떼어주고, 닦아주고, 청소하고, 말벗 되고
기차게 테니스· 스케이트· 마라톤 사랑한 김영문 림프샘 튼튼하게 색소폰 연주로 방송가 빛냈다
― 머리글 <영문 · 복례 기림>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새벽 지킴이
아침 열기
초승달과 샛별
새벽 지킴이
마중 별
북두7성
0
2
3초
아침 해
아침 깨우는 소리
동이 트면
해는 삶의 힘
3월 봄맞이
새봄
2019바람
제2부 참으로 행복해지려면
홀로 웃는다
꽁초 상팔자
치매를 막는 확실한 방법
나 많은 이 알토란 꿈
부유한 이들 몸에 밴 습관
평강 아는 이들이여
참으로 행복해지려면
청계의 향기 널리
제3부 삶의 다짐
덕을 쌓으려면
등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
당신은 축복받은 사람
남편이란
꼭 지키고 싶은 말
오늘도 행복했으면
삶에 필요한 격언
지혜로운 삶
내 삶의 다짐
마음 다스림
유형·성태·진태여
제4부 산소 같은 당신
김유정은 대작가
김수환 추기경의 명언
한국 종교계를 이끈 세 분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꼰대”
산소 같은 당신
빼어난 홍천 9경
홍천 민족 얼 공원·박물관
홍천의 깨끗한 강변·계곡
나타난다
빙산에서
참깨 심기
참깨밭 비닐을 씌우면서
제5부 세월 참, 빠르다!
세월 참 빠르다
나이 많아도 꿈을
텅 빈 세상
벗들아!
나이 들수록 필요한 벗
흰 머리칼
여보
행복 수칙
노인이 품위 있는 삶을 살려면
뛰어난 대한민국
새벽을 여는 새소리
닭은 아침형 새
인생길 가다 보면
삶의 후반은
제1 젊다
제6부 의사들이 인정한 민간요법
양념의 감초, 소금
일반인 코로나 19 예방수칙
소금 즐겨 코로나를 물리치자
코로나여, 사라져라
코로나야 어서 사라져라
청춘 80
명의 허준이 남긴 말
김치 상식
의사들도 인정한 민간요법
홍혜걸 박사의 의학 정보
지켜야 할 건강상식
잘 먹어야 한다
[2021.04.01 발행. 15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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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현과 복자의 꿈
평강 황장진 건강도우미 제10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진솔하게 진력하던 진금당에 불티났지 익숙하게 잘도 하던 처가 돕기 집안 돕기 현이 해서 찬사 자자 현요 하던 젊은 나날
황복자는 복덩이 발발이 깔끔이 똑순이 복을 안고 서방님과 계곡 훑고 산을 탔지 자녀들도 잘도 키워 제 몫 다해 뿌듯하리 진금당
진짜 좋은 금은방은 후포 시장 진금당 금은붙이 온갖 시계 결혼 예물 훌륭했다.
당금같은 보물들이 당집 거쳐 발이 돋쳐 은혜로운 가정마다 불티나게 안기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의례 찾던 진금당 은공 기릴 예물은 여기 오면 만사 해결
금쪽같은 상호 미화 미선이 태어난 곳 은덕 손길 여러 가정 정성 들여 뻗었으니 방방곡곡 펼친 은택, 청복 되어 돌아오리
― 머리글 <진익현 · 황복자>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삶의 꾀
삶의 꾀
삶의 다짐
참삶의 지혜
생활의 지혜
참사람 잡는다
진실한 사람
겪어보면 안다
더니
함께하는 삶
삶이 바뀌는 이야기(1)
삶이 바뀌는 이야기(2)
제2부 동의보감
허준 선생 말씀
동의보감(1)
동의보감(2)
회춘하고프면
버려야 할 것들
하지 말자
우리는 이런 세대였다
아버지 장사 꿈
건강 수칙
응급처치요령
건강차림표
수명 10년 늘리려면
제3부 행복한 가정
행복한 가정
염증 줄이는 습관
기가 찬 생활상식
좋은 마음 갖기
나 많은 이의 아름다운 삶(1)
나 많은 이의 아름다운 삶(2)
과일을 보약 되게 먹으려면
부자처럼 오래 사는 법
거뜬한
더없는 행복
억겁 인연
좋은 글 가운데서
행복위원회 행복 헌장
제4부 향기로운 말
향기로운 말
3초의 비밀
대화의 기술
손의 10계명
50이 넘어야 이해되는 말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말
말의 향기
제5부 고마워하는 생활
기억이 나는 사람
잘 몰랐던 사실
속세 요법
고마워하는 생활
가장 소중한 사람
오늘은 행복해지자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 10가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화합·번영 쌍두마차
2020바람
새해 복 듬뿍 받으소서
제6부 어화! 좋다
어화! 좋다
어찌 저리 파랗지!
2020 첫눈
뽀드득
12월 1일 다짐
아침 걷기
2020년은 토끼처럼
기쁜 일 많이 누리소서
우성태 기림
허연구는
약사리 고갯길
산골길
대보름달
[2021.03.20 발행. 18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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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아프게 한 만큼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신축년 초겨울은 코로나 19의 위세로 체감온도가 다른 해보다 더 서럽고 춥게 느껴진다.
전염성 때문에 운동하러 나가는 것도 경계하는 메시지의 주의사항을 준수하는 일과에 게으름이 더하여 집에서 걷기운동으로 때우다가 모처럼 성북천을 걷는다. 눈이 온 뒤에 보통 인도는 눈을 모아놓은 무더기가 얼굴에 생겨난 기미같이 군데군데 있지만, 산책길은 폐타이어로 만든 포장 카페트를 깔아서 부드럽고 누군가의 비질이 지나갔는지 깨끗해서 걷기에 좋다.
날씨가 영하15도 정도라서 개울 물이 얼어서 눈이 쌓인 강둑과 개울 가장자리가 겨울다운 풍경이다. 물은 얼음 속에서도 흐르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은 얼음이 녹았는지 물줄기가 눈에 들어온다. 두 마리의 오리 부부가 물속에서 웅크리고 물 흐르는 윗부분의 해를 향해 있어서 바위인 줄 알고 있다가 생존의 치열함을 느끼며 사진으로 담았다. 별안간 꽥꽥하는 소리가 나서 두리번거리던 나는 세 마리의 물오리가 물길을 거슬러 헤엄을 치는데 제일 앞에 가는 오리를 뒤에 가던 오리가 쪼아댄다. 도망을 가던 오리는 저만치 날아올라 사이를 두고 계속 헤엄을 치는데 여름에도 늘 산책을 하다가 그런 비슷한 모습을 보고서 삼각관계인가 상상했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삼각관계는 인연의 끈이 고달프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도 어쩔 수 없이 서로 상처를 주고받고 사는 것일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는 것이 ‘인과의 도리’라고 여기게 된다. 윤회의 작동원리인 인과응보는 악한 행위는 업보가 되어 윤회의 고리를 만들고, 인간은 전생에서 지은 죄에 따라 내생의 삶의 모습이 결정되는데 이것이 곧 인과응보의 논리이다. 반면에 현생에서 덕을 쌓으면 그 또한 인과응보에 따라 해탈에 이를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삶을 경영함에 욕망의 절제함과 동시에 늘 선한 업을 짓도록 가르치고 또한 자기 수행이 게으르지 않기를 가르치는 것이 불교 윤리의 기본이 되는 사상이라고 볼 수 있다. 세상 살기 속에서 누군가에게 돈도 떼이고 배신도 당하는 사기도 맞으면서 병도 걸리는 순간 ‘나는 왜 이렇게 고난이 많은가.’라고 생각할 때 정답이 인과의 도리에 귀결된다. 그러구러 아프게 한 만큼 서로 주고받는다면, 이런 진리를 무명이란 어리석음에서 벗어난다면, 세상은 아름다워지리라 생각한다. 크게 쓰실 재목에게 용광로에 넣어 다듬듯이 고난을 주는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도 여러 곳에서 보게 된다.
공덕의 밭은 가는 방법은 사람의 숫자만큼 많으리라 여기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는 것을 생각하면서 <날 아프게 한 만큼>이란 글을 엮는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상을 아우르며 인과응보 진리를 터득하면서 성불의 그 날까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창작을 하려 한다. 하얀 보자기에 선물을 싸서 선물했어도 분홍 보자기에 선물을 꼭 그 사람에게 받는 것이라고 여길 수 없는 질량 불변의 법칙이 몇 배가 되어 돌아온다. 마치 한 알의 공덕의 씨앗을 심었는데 몇 배로 불어나는 법칙으로 글쓰기의 보람이 간직되길 빌면서 말이다. 영원의 길목에 언제나 내 영혼의 귀한 씨앗이 파종되는 글쓰기의 위대성을 찬탄하며 누군가의 벗이 되어 치유의 에너지가 되기를 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날 아프게 한 만큼
날 아프게 한 만큼
같은 노래 다른 느낌
검은 머리가 새로 나네
고뇌하는 손녀
그림으로 치유한다
극한의 초조
깨끗하다는 생각
깨끗한 정도
달라지지 않았는데 감사
마주하는 그것
제2부 선영이 산타
선영이 산타
모래바람이 발자국 지우듯
모른다
목말라 타는 입술
부질없는 몸짓
삶이 녹아있는 얼굴
새로워지는 공포
손녀의 대입 발표
시작과 끝의 경계
예상을 빗나가기도
제3부 첫 손자 호빈 자랑
첫 손자 호빈 자랑
운동한다는 위로
울고 웃는 인생
임계거리
작은아들 이사하는 날
죽고 싶을 만큼
축하하는 날
코로나는 목숨을 물고
콩나물 기르려고
혈관 탄력성
제4부 눈부신 태양
눈부신 태양
거짓의 신발을 신고
교류의 소중함
나를 보는 나
네 식구는 핵가족
마그네슘 부족증
마음의 주소
메모 안전띠
모두 이루어지더라
무거운 하늘
제5부 빙판 인생
빙판 인생
비탄의 그늘
무관중 홍백전
무리하지 마
반도 못 하고
빛의 속도보다
새벽꿈 깨어나
스스로 그러하다
신축년 산책길
어떤 며느리
제6부 자매의 강
자매의 강
어진 땅을 팔라는데
영혼을 구슬리는 작가
우연은 없는데
이제 알았네
인왕산 봉우리
전화 인생 잡담
조건미달의 눈물
축배의 밤
우향
● 서평
[2021.03.25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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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제과점 주인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꼬맹이 어릿광대가 있었습니다.
꼬맹이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을 떠났습니다. 무지개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고향 울타리를 벗어나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움켜잡을 것만 같던 무지개는 아무리 가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산봉우리를 넘어서면 무지개가 있을 게야.”
아버지 어릿광대의 말에 힘을 낸 꼬맹이는 가까스로 산봉우리에 올랐으나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냇물을 따라가다 보면 무지개를 만날 게야.”
꼬맹이는 발걸음을 재촉했으나 역시 또 허사였습니다.
“아버지, 이쯤에서 여행을 마치는 게 어떨까요? 가도 가도 무지개가 보이지 않잖아요?”
실망에 잠긴 꼬맹이 어릿광대가 말했습니다.
“그것 참 안 됐구나. 조금만 더 가면 무지개를 잡을 수 있을 텐데 여기서 발걸음을 멈추겠다니….”
아버지 어릿광대는 마지못한 듯 한 마디를 남긴 채 그만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꽤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꼬맹이 어릿광대는 어른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어른이 된 꼬맹이 어릿광대가 여울목 징검다리를 건너다말고는 우뚝 발걸음을 모두고 말았습니다. 문득 산 너머 저쪽에서 손짓하는 그리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버지 어릿광대가 평소 이야기하던 무지개였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재빨리 손을 뻗어 무지개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무지개는 어릿광대가 다가갈수록 자꾸만 뒷걸음질을 치며 달아났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마침내 훌쩍 집을 떠났습니다. 그리움을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도중에 만났던 길섶의 들꽃들을 바구니에 따 담기 시작했습니다. 바구니는 금세 들꽃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손에 든 꽃바구니가 왠지 너무 초라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아버지 어릿광대가 말하던 진짜 그리움을 아직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처럼 마련한 꽃바구니를 놓아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향기 옅은 꽃바구니라 하더라도 이름 모를 그 누구에겐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차마 떨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어렵사리 용기를 내어 마침내 손에 든 꽃바구니를 내보이기로 했습니다.
― <머리말> 어릿광대의 꽃바구니
- 차 례 -
책머리에
■ 동화
◇ 골동품 가게
◇ 곱사춤과 방아타령
◇ 봄을 부르는 아이들
◇ 까망이가 그린 밤하늘
◇ 살금이의 완두콩
◇ 하느님의 너털웃음 바보네 마을
◇ 선생님과 제과점 주인
◇ 나그네 새
◇ 세 친구
◇ 아침을 연 사람들
◇ 꿈꾸는 찔레골
[2021.03.20 발행. 16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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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의 추억 만들기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꼬맹이 어릿광대가 있었습니다.
꼬맹이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을 떠났습니다. 무지개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고향 울타리를 벗어나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움켜잡을 것만 같던 무지개는 아무리 가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산봉우리를 넘어서면 무지개가 있을 게야.”
아버지 어릿광대의 말에 힘을 낸 꼬맹이는 가까스로 산봉우리에 올랐으나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냇물을 따라가다 보면 무지개를 만날 게야.”
꼬맹이는 발걸음을 재촉했으나 역시 또 허사였습니다.
“아버지, 이쯤에서 여행을 마치는 게 어떨까요? 가도 가도 무지개가 보이지 않잖아요?”
실망에 잠긴 꼬맹이 어릿광대가 말했습니다.
“그것 참 안 됐구나. 조금만 더 가면 무지개를 잡을 수 있을 텐데 여기서 발걸음을 멈추겠다니….”
아버지 어릿광대는 마지못한 듯 한 마디를 남긴 채 그만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꽤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꼬맹이 어릿광대는 어른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어른이 된 꼬맹이 어릿광대가 여울목 징검다리를 건너다말고는 우뚝 발걸음을 모두고 말았습니다. 문득 산 너머 저쪽에서 손짓하는 그리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버지 어릿광대가 평소 이야기하던 무지개였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재빨리 손을 뻗어 무지개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무지개는 어릿광대가 다가갈수록 자꾸만 뒷걸음질을 치며 달아났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마침내 훌쩍 집을 떠났습니다. 그리움을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도중에 만났던 길섶의 들꽃들을 바구니에 따 담기 시작했습니다. 바구니는 금세 들꽃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손에 든 꽃바구니가 왠지 너무 초라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아버지 어릿광대가 말하던 진짜 그리움을 아직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처럼 마련한 꽃바구니를 놓아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향기 옅은 꽃바구니라 하더라도 이름 모를 그 누구에겐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차마 떨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어렵사리 용기를 내어 마침내 손에 든 꽃바구니를 내보이기로 했습니다.
― <머리말> 어릿광대의 꽃바구니
- 차 례 -
책머리에
■ 동화
◇ 다시 만나자
◇ 뭉치의 추억만들기
◇ 멋쟁이 교장선생님
◇ 모나리자와 모범생
◇ 반장 선거
◇ 산개구리 수학여행
◇ 우리학교 신바람
◇ 전학 온 아이
◇ 얌전한 강아지
◇ 해바라기의 미소
◇ 학교가 빛나는 날
[2021.03.20 발행. 16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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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의 강
김연하 한영대역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계곡마다 꽁꽁 얼었던 물이 풀리며 추위에 움츠렸던 나무들이 겨울눈을 오동통하게 살찌우고 꽃필 준비를 하며 한파를 피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꿈틀꿈틀 나올 준비를 하는 계절입니다.
이번 시선집 제호는 『영겁의 강』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쓴 15권의 시집 중에서 50편을 선별하고 한글시를 영문으로 번역하여 함께 엮었습니다.
본시는 지금까지의 인생 경험을 소재로 시 창작을 하면서 조약돌 및 구두 등 1,170편의 시를 썼습니다. 저의 시는 거창한 소재가 아니라 소박한 꿈을 실현하려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강산을 바라보며 희망을 찾아 제1부 「조약돌」 제2부 「백두대간」 제3부 「먼 산」 제4부 「인생의 길목에서」순으로 편집했습니다.
시작품 번역은 쉬운 일이 아닌데 오랜 시일 동안 성의를 다해주신 우형숙 번역가와 제 시집을 출판해 주신 문학사계 황혜정 발행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이 시집을 읽는 독자 여러분의 공감을 기대합니다.
― <발간사>
- 차 례 -
발간사 Preface
제1부 조약돌 Part1 Pebbles
1. 조약돌 1 Pebbles 1
2. 구두 Shoes
3. 민들레 A Dandelion
4. 강마을 A Riverside Village
5. 조약돌 2 Pebbles 2
6. 외딴집 An Isolated House
7. 망향가 A Nostalgic Song
8. 달그림자 The Moon's Shadow
9. 독백 Monologue
10. 어머니의 산 Mother's Mountain
11. 시심 A Poetic Turn of Mind
12. 꿈 A Dream
13. 숫돌 A Whetstone
14. 봄비 Spring Rain
15. 개심사 왕벚꽃 King Cherry Blossoms of Gaeshim Temple
제2부 백두대간 Part2 Baekdu-daegan Mountain Range
16. 백두대간 Baekdu-daegan Mountain Range
17. 여름 산 The Summer Mountain
18. 송학 Cranes on the Pine Tree
19. 청송 A Green Pine Tree
20. 거울 앞에서 In Front of a Mirror
21. 청산에 올라 Climbing up the Green Mountain
22. 무인도 An Uninhabited Island
23. 채석강 The Chaeseok River
24. 대청마루 The Wood-floored Main Hall
25. 추회 Retrospection
26. 무궁화동산 The Land of Rose-of-Sharon
27. 물안개 A Dense Mist
28. 빗소리 The Sound of Rain
29. 쑥 Mugwort
30. 질경이 1 Plantains 1
제3부 먼 산 Part3 A Distant Mountain
31. 먼 산 A Distant Mountain
32. 영겁의 강 The Eternal River
33. 풍향 The Direction of the Wind
34. 열반 Nirvana
35. 인연 3 Fate 3
36. 세월의 흔적 The Trace of Time
37. 억새꽃 향연 Silver Grass Festival
38. 행복한 동행 Happy Together
39. 단풍 Autumn Foliage
40. 바람 속에서 In the Wind
41. 구름의 집 The House of Clouds
42. 바람의 시 The Poem of the Wind
43. 그리운 밤에 Missing You at Night
44. 신호등 Traffic Lights
45. 가을이 오면 When Autumn Comes
제4부 인생의 길목에서 Part4 On the Corner of My Life
46. 인생의 길목에서 On the Corner of My Life
47. 호반의 찻집 The Cafe by the Lake
48. 바다의 언어 The Language of the Sea
49. 바다시집 The Collection of Poems by the Sea
50. 겨울 소나타 Winter Sonata
51. 촛불 4 Candlelight 4
52. 마음의 창 The Window of the Mind
53 조선 소나무 1 Joseon Pine Trees 1
54. 물이 흐르듯 Just As Water Flows
55. 인동초 Honeysuckle
56. 향수 Nostalgia
57. 비천(飛天) Flying to Heaven
58. 화롯불 The Brazier's Flame
59. 굽은 소나무 A Crooked Pine Tree
60. 천내강 The Cheonnae River
작가소개 About the Writer
역자소개 About the Translator
[2021.03.20 발행. 14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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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동부아파트(이하 수지동부) 리모델링사업이 최근 조합 설립을 마치고 속도전에 돌입해 이목이 쏠린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수지동부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월 23일 오전 10시 용인 수지구 동천동 898-1 일원 공터에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11개 안건(▲수지동부 리모델링사업 결의의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 규약, 조합 업무 규정, 선거관리 규정 승인의 건 ▲조합 임원 선출의 건 ▲조합 대의원 선출의 건 ▲2021년 조합 사업비 및 운영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총회 결의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기 선정 협력 업체 계약 체결의 추인의 건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리모델링 조합 설립 비용 결산 및 지급 승인의 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조합은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조합장, 감사, 이사, 대의원을 포함한 조합 임원을 선출함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발 빠르게 마무리해 지난 15일 조합설립인가(동의율 약 68%)를 받았다.
용인 수지구 수지로 323(풍덕천동) 일원에 위치한 수지동부는 공동주택 612가구로 조성됐다. 리모델링사업 추진 후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703가구로 재탄생될 계획이다.
수지동부 리모델링 조합은 수평증축(조합)과 별동증축(분양세대) 방식을 적용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조합원분양은 612가구, 일반분양은 9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터뷰] 수지동부 김현애 조합장
"지난 15일 조합설립인가… 조합원들의 적극 참여가 발 빠른 사업 추진의 `원동력`"
"오는 7월 시공자선정총회 목표… 이어 안전진단ㆍ시공자 선정 돌입"
이달 23일 본보는 김현애 조합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현애 조합장은 "우리 단지는 수지구 최초로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적동의율을 1개월 만에 달성하는 기록적인 단지가 됐다"라며 "동의를 해주시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물심양면(物心兩面ㆍ물질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의 양면)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리모델링사업은 소유자이신 조합원 여러분들이 주체가 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조합원들의 협조와 협력이 우리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라며 "조합은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만큼 시공자 선정 절차에 곧바로 돌입해 속도전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김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그동안 `수지동부` 리모델링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2019년 11월 29일 수지동부 리모델링 추진위 발족을 시작으로 2020년 9월 12일 협력 업체 선정 완료를 이뤄 같은 해 10월 23일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에 돌입하고 이어 11월 30일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적동의율을 달성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조합 임원 후보자 모집 등을 마쳐 지난 1월 23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친 뒤 이달 15일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인근 아파트들이 대부분 리모델링으로 선회를 해서 우리도 리모델링 추진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싶었다. 또한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컸었다. 이에 리모델링 추진을 통해 주차장이 생기면 조합원들의 생활 만족감이 올라갈 것이라고 믿는다.
-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이유와 당선된 소감은/
추진위원장으로서 사업에 처음 임할 때부터 사업의 속도는 더하고 사업성은 높여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발 빠르게 조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는 생각뿐이었기에 조합장에 대한 욕심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조합장 후보 지원이 공석이었고 사업 초기부터 함께 한 만큼 탄력받은 사업을 다시 이어나가기 위해 조합장 선거에 출마했다. 다시 한번 믿음과 협력을 보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을 약속드린다.
- 앞으로 사업 방향 및 시공자를 선정할 때 중요한 점은/
수지구의 여러 단지 중에서도 수지동부 리모델링이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우리 조합은 사업 진행 절차에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빠르고 투명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기준은 적절한 공사비와 특화된 설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주민들의 요구를 잘 받아들여 우리가 함께 서로 협력해 진행할 수 있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파워가 있는 1군 건설사를 우선순위로 두고 시공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 `수지동부` 특성이자 장점은 무엇인지/
최근 분당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고 판교에서도 좋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 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다. 수지구가 그 수요를 받기에 가장 좋은 입지라고 생각된다. 특히 지하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서울 중심지인 강남으로 이동도 편리해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풍덕초등학교, 토월초등학교, 수지고등학교 등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학군이 뛰어나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오는 7월 초 시공자선정총회를 목표로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더불어 안전진단도 동시에 진행해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설립인가를 통해 사업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우게 됐다. 앞으로도 진행될 시공자 선정, 안전진단, 건축심의, 착공 및 준공 등에 대해서도 많은 협조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 리모델링사업도 한 사람의 추진 의지와 노력으로 사업이 성공하는 것이 아닌 조합원 모두의 합심과 의지로 결실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지동부 리모델링사업이 수지구 대표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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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
피고는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원고들은 피고의 조합원들이다.
조합은 2017년 5월 27일 이 사건 총회를 개최했는데 그중 안건은 ▲제3호 `상업시설 계획(안) 승인의 건` ▲제4호 `상업시설 컨설팅 계약 체결 승인의 건` ▲제5호 `상업시설 매매계약 체결 승인의 건` 등이었다.
그런데 원고들은 제3호 내지 제5호의 안건 결의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이 사건 소를 제기했다.
2. 당사자의 주장
이 사건 총회의 제3호 내지 제5호 안건은 관리처분인가 전 처분, 공개모집에 의하지 않은 분양자 모집에 해당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무효이다.
3. 법원의 판단
이 사건 총회 당시 시행된 구 도시정비법 제48조제1항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분양신청 현황을 기초로 분양설계, 분양대상자의 주소 및 성명, 조합원분양ㆍ일반분양 등 분양대상자별 분양 예정인 대지 또는 건축물의 추산액 등이 포함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관할관청의 인가를 받아야 하고, 제48조제4항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조성된 대지 및 건축물은 관리처분계획에 의해 이를 처분 또는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조합원 외의 자에게 분양하는 경우의 공고, 신청절차, 공급 조건,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해서는 「주택법」 제54조가 준용되고 이에 따르면 사업 주체가 입주자를 모집하려는 경우 국토교통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관할관청의 승인을 받고, 국토교통부령이 정하는 입주자 모집의 시기, 조건 방법, 절차 등에 적합해야 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령인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제19조제1항에 따르면 사업 주체는 원칙적으로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입주자를 모집해야 한다.
피고인 조합의 정관에도 위와 같은 법령의 취지에 맞게 분양통지 및 공고, 분양신청 등을 정하면서 체비지 중 공동주택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일반에게 분양해야 하고, 체비지 중 부대복리시설은 동 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경쟁으로 분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호 안건은 사업의 시행으로 조성될 건축물로 복합상가 입점이 가능한 지하 2층~지상 4층, 전체 연면적 401만2349㎡의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하는 것이고, 이 사건 제4호 안건은 그 상업시설 중 복합상가로 예정된 부분의 분양을 유한회사에 맡기는 부동산 컨설팅 용역계약 체결을 승인하는 것이며, 이 사건 제5호 안건은 그 예정된 복합상가를 주식회사에 매도하는 계약 체결을 승인하는 것이다.
이 사건 총회의 제3호 내지 제5호 안건은 건축물 일부를 관리처분계획에 의하지 않고 처분 또는 관리하거나 이를 전제 내지 목적으로 하는 계약의 체결 승인이고 입주자를 공개모집하지 않고 특정 업체에 우선 분양하는 것이므로 관련 법령과 정관에 위반해 무효이다.
4. 결어
입주자를 모집하는 경우 도시정비법, 「주택법」 및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원칙적으로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해야 하는바, 이는 입주자 모집을 할 때 공개적으로 공정한 방법과 절차에 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사 특정 업체나 특정인에게 우선 분양하도록 총회의 의결을 거쳤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총회는 공개모집을 규정한 위 법령 및 정관에 반하는 것으로 그 효력을 인정할 수는 없을 것이어서 판례는 지극히 타당하다고 본다.
한편, 판례에서는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것이라는 등의 항변을 배척했는바, 사실상 특정인에게 우선 분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 그것이 조합에 도움이 된다는 등의 사유는 항변 사유로 볼 수 없다고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4 · 뉴스공유일 : 2021-03-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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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 수원시의 리모델링사업 추진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신명동보아파트가(이하 신명동보)가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 설립을 향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여 도시정비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24일 신명동보 리모델링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세나ㆍ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달(2월) 10일 조합설립동의서 접수에 착수해 37일 만인 이달 13일 50%의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신속한 동의율 확보 배경에 대해 추진위 관계자는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상세한 정보 전달 및 소통을 위해 단지 내에 리모델링 추진위 사무실을 열었다"며 "이곳에서 주민들과 1대 1 상담이 매일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명동보는 수원 영통구 봉영로1517번길 76(영통동) 일원 3만8944.6㎡에 위치한 지상 18~20층 공동주택 8개동 836가구 규모의 단지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 단일구조로 돼 있어 신속한 리모델링 추진에 있어서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추진위는 이 같은 추세라면 다음 달(4월) 조합을 설립한 후 상반기 내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주요 대형 건설사들도 일찌감치 이곳의 시공권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 신명동보 이세나 추진위원장
"주민들 높은 호응이 발 빠른 사업 추진의 `원동력`"
"영통구 넘어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아파트` 건립 목표"
이달 21일 본보는 이세나 추진위원장과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위원장은 "주민들의 단결된 리모델링 추진 의지가 빠른 조합 결의를 만들었고, 우수한 입지와 수평증축 리모델링 특성상 다른 단지가 구상하기 어려운 설계를 구현해내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한 제반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세나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신명동보` 리모델링사업 착수 배경은/
영통구는 훌륭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또 우리 단지는 각종 설비의 노후화로 생활 불편이 커져 이를 더 지켜볼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물론 재건축도 고려했으나 강화된 안전진단 기준과 각종 규제, 기존 용적률 등의 이유로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했고, 리모델링이 현실성ㆍ사업성이 높아 추진하게 됐다. 최근 전국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많은데, 대부분 상황이 우리와 비슷할 것으로 본다.
- 현재까지 진행 경과는/
작년 12월 10일 공개입찰을 통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지우CM 선정했으며, 이어 같은 달 설계자로 희림을 선정했다. 이후 협력 업체들과 조합원의 분담금을 낮추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많은 협의를 했다. 이를 통해 수평증축 리모델링, 각 동 1층 필로티 설치, 일반분양 최대화 등 리모델링 추진 방향을 잡았다. 이제 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감정평가업자, 법무사, 변호사 등 협력 업체 선정도 준비 중이다.
- 신속한 동의율 확보 비결이 있다면/
주민들의 리모델링에 대한 의지가 추진위를 발족하게 했으며, 높은 호응 역시 발 빠른 사업 진행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주민들 스스로가 기부를 통해 추진위의 재정을 지원하고, 결의서 제출 시 주민 후원으로 마련된 다양한 참여선물을 개별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지급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소통을 추진위의 최우선 업무로 두고 단지 내 상가에 사무실을 마련해 추진위 내 전문가 상담은 물론 온라인을 통한 소통을 위해 `신명동보 리모델링 저널`도 발간했다. 온라인 저널은 주민들의 리모델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신속한 동의율 확보에도 한몫했다.
- 리모델링 완료 후 달라질 `신명동보`의 청사진을 그려보자면/
1층은 차가 다니지 않는 필로티 구조로 개발하고, 지하 3층 주차장, 주차장과 연결된 엘리베이터, 지상층의 녹지공간화, 층간소음 방지 등 최신 리모델링 공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우리 단지는 기존 건물의 수평증축과 별동증축이 가능한 부지가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대략 100가구 정도 증축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를 통해 일반분양 수익을 극대화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최대한 줄일 것이다. 아울러 각 가구 내 최신 IT 기술을 접목하고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부분에서 특화된 `주거명작`을 건립할 것이다. 향후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지금보다 삶의 질이 높은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용면적 84㎡(32평)는 리모델링을 통해 96㎡(38평) 규모로 바뀐다. 주차장도 지하화해 주차대수를 기존 가구당 1.06대에서 1.4~1.5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시공자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건설사 브랜드 가치다. 리모델링은 재건축을 포함한 모든 신축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업이 이뤄지고 공사가 진행된다. 이처럼 전혀 다른 프로세스의 사업을 할 때는 실제로 해당 사업을 해본 경험이 있고, 기술력이 있는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될 것이다. 또 아파트 리모델링의 핵심 기술인 보수ㆍ보강 기술, 슬라브의 접합 기술, 층간소음 저감 기술, 낮은 층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전기 설비들을 매립하는 기술, 스프링클러 배관의 수평분기 방식의 적용 기술 등을 구현하는 업체가 시공자로서 경쟁력이 높은 회사다. 이는 1군 건설사만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아파트의 이름은 시공자 선정과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 시공자의 선정은 조합 설립 이후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인데, 다시 태어나는 아파트의 이름을 결정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절차다. 따라서 1군 건설사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 향후 추진 계획은/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37일 만에 동의율 50%를 확보할 정도로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오는 4월 중으로 조합 설립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해 연내 시공자선정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사업계획승인 등을 거쳐 2023년 12월 이주 및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신명동보가` 누리는 개발 호재 및 입지적 장점은/
우리 단지는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 7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특히 영통역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급행정차역으로 확정됐으며, 망포역 또한 동탄 트램 연장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각종 광역버스 및 공항 리무진 정류장 등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아파트 단지가 공원으로 연결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영동초와 태장중, 영덕고, 경희대 등 우수한 학교들과 세무서, 우편집중국 등 각종 관공서, 주민 편의시설 등이 고루 자리한 우수한 입지라 할 수 있다.
- 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해 행정당국에 개선을 바라는 점이 있다면/
영통구에서는 지구단위계획에 의거 현재 용적을 280%까지만 허용하고 있는데 수원시에서 하루빨리 용적률 320%를 허용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해 주길 바란다. 갈수록 노후화하는 공동주택의 대안으로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행정당국이 리모델링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성이 개선되면 그만큼 조합의 분담금 부담이 줄어들고 노후 아파트들의 리모델링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 「지방세법」개정으로 법인 취득세율이 기존 1~3% 수준에서 12%로 인상됐다. 이 과정에서 투기수요와 관련 없는 재개발ㆍ재건축 조합 등에 대해서는 예외를 둬 기존 취득세를 적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멸실`의 조건을 들어 뼈대를 남기는 리모델링 조합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하지 않았다. 예외사유를 둔 본래의 취지대로라면 리모델링 조합도 당연히 포함돼야 하며, 조속히 시정돼야 하는 부분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구성된 추진위에 큰 믿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유자분들의 재산권을 걸고 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지금보다 더욱더 가까운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임하겠다.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온라인 카페나 사무실 방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3-24 · 뉴스공유일 : 2021-03-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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